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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findallny@gmail.com 2017년 12월 19일(화)Tues.
추방위기 김정환씨, 극적 석방 이라크전 참전으로 외상후 장애 항소법원, 방화미수혐의 기각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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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와 미이민단체들의 적극 적인 노력으로 추방 위기에 놓여있 던 미방위군 출신 한인이 극적으로 석방돼 미국에서 계속 살수있게 됐 다. 1.5세인 김정환(42.사진)씨는 5세 때 부모를 따라 이민온 후 오리건주 방위군에서 보병대원으로 6년간 근 무하며 이라크전에 참전, 2009년부 터 10개월 동안 이라크에서 파견 근 무를 해왔다.
김씨는 영주권자로 미국 시민권을 받지 않았는데, 제대 후 이라크전에 서의 심각한 전쟁 후유증으로 인해 방화미수 혐의로 체포됐고, 법원에 서 유죄판결을 받은 것 때문에 이민 국 수사관들에 의해 체포됐다. 미국을 위해 싸운 재향군인이 억울 하게 추방위기에 놓이게 되자 한인 사회는 물론 미이민단체인 ‘이민권 리프로젝트’(NWIRP)가 구속된 상 태로 추방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김
씨의 추방 저지 캠페인에 본격 나섰 다. 변호인팀을 구성한 NWIRP측 은 “미국을 위해 전장에서 싸운 김씨 가 전과 때문에 본인이 전혀 모르는 한국으로 추방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온라인 모금사이트인 gofundme 를 통해 김씨의 변호사비 마련을 위 한 모금운동이 펼쳐졌다. 변호인팀은 김씨가 외상후 장애 증 세에 시달리며 [A6면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