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3.17(SAT) 동부벼룩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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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2회 화/토 www.FindAllUSA.com ●

발행인 이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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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니윤, 이혼하고 치매걸린 채 LA 요양원서 외로이 홀로 눈물만 동생 외에는 찾는 사람 거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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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니 윤 쇼’로 유명한 재미한인 출 신 코미디언 자니 윤(83)씨가 최근 치매에 걸린 채 미국의 한 양로병원 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는 모습이 한 국과 해외 한인사회에 급속히 확산 되고 있다. 1980년대 특유의 입담으로 토크쇼 를 진행하며 인기를 끌었던 자니윤 (82)씨는 미국에 돌아와서 뇌출혈로 두 차례 쓰러진 뒤 LA의 한 요양병 원에서 쓸쓸한 노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미주헤럴드경제를 비롯, 여 러 언론이 보도한 것이다. 미주헤럴드경제는 최초로 윤씨가 요양하고 있는 양로병원을 직접 방 문, 그를 인터뷰했다. 윤씨는 인터뷰 에서 ‘자신이 누구인지 아느냐’는 질 문에 멍한 표정을 지으며 한마디도 답변하지 못했다. 백발의 윤씨는 ‘자 니 카슨쇼’를 묻는 질문에만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반응했다 윤씨는 알츠하이머(치매)에 걸려

자신의 이름 정도만 겨우 기억하고 과거 화려했던 자신의 코미디언 생 활이나 방송 경력을 거의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윤씨는 머리카락 과 눈썹이 완전히 하얗게 새어 있었 고 휠체어에 의지한 채 매일매일 기 억을 조금씩 잃어가고 있는 상태였 다. 자니 윤씨는 2006년 박근혜 당시 한 나라당 대통령 후보 미국 후원회장 을 맡은 후 2014년 [A6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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