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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findallny@gmail.com 2018년 5월 29일 (화) TUES.
"美건강보험 이대론 안돼!" 美경제 거물 삼총사 '폭탄 선언' '도탄에 빠진 美건강보험 구하자'
미국 헬스케어(의료·건강관리) 산 업의 개혁을 위해 미국 경제계 거물 3인이 뛰어들었다. '전자상거래와 유 통의 천재'인 제프 베조스 아마존 회 장과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 장, 미국 자산 규모 1위 은행인 JP모 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회장. 이 3명이 바로 그들이다. 이들이 지난 2월 초 새로운 헬스케어 회사의 설립을 발표하자, 초대형 건 강보험사들과 제약사들, 제약 관련 회사들의 주식 시가총액 수십억달러 가 사라졌다. 이들의 발표가 그만큼 폭발력이 있었던 것이다.
모두 억만장자이지만, 이들은 뭘 할 지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채 다 만 "불어나는 헬스케어 비용이 굶 주린 촌충처럼 미국 경제를 삼키고 있다"고만 했다. 미국 국내총생산 (GDP)의 18%나 차지하는 헬스케 어 비용을 깎겠다는 것이 이들의 성 명서였다. 미국의 헬스케어 비용은 말 그대로 엄청나다. 미국 정부와 기업, 개인 은 2016년에만 3조3000억달러를 이 분야에 쏟아부었다. 2026년에 이 비 용은 5조7000억달러로, GDP의 20% 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
에만 1인당 $10,348를 쓴 셈인데, 이 런 GDP 비중은 스위스(12.4%)·일 본(10.9%)·한국(7.7%)보다 훨씬 높다. 그런데도 미국인의 기대수명 은 78.8세로, 한국(82.1세)은 물론 상 위권 35개국 평균(80.6세)보다도 낮 다. 미국의 살인율은 다른 나라보다 높지 않은데, 결국 헬스케어 '가성비' 가 형편없다는 얘기다. 미 기업들엔 이 고비용이 특히 부담 스럽다. 미국은 65세 이상 인구에 적 용되는 연방정부의 '메디케어'나 영 세민·아동에 적용되는 주 정부의 ' 메디케이드' 등을 빼면, 전 국민에게 [A6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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