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가는 여성 1993년 1월 (65호)~6월 (7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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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1993년 l월 15일 발행인/한명축

발행처/한댄여성민우회

120 - 180 서울특별시서대문구 창천동

114-9

통권65호

전 화/325-7057-8

팩스/325-7059

딸들이여

잣나무 숲처럼 씩씩한 기상이여

너로 인해 한반도가 울었고 너로 인해 한반도가 죽었고 그리고 너로 인해 한반도가 부활했다 하리 (고정희,

2 더붙어 한걸음씩 ‘참여’ 의 。}름다융으로 창문민을 얼구자

3

새해아침에/나으| 소망 우리들의 바램

새해에는…

되돌려야 할 옛문화속 삶의 슬기들

4-7 특별기획 /6공화국하의 여성현실 무수히 개정된 여성관련법! 실효성 없어 보홍여성들 ‘서글픈 시대’

8

문화마당/영화 ‘결혼이야기’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신혼생활의 함정

9

회원이야기/새해를 맞으며

품과 희망찬 노력은 계속펀다

고청관념에 지지않는 발전의 대화를 계속하리라

10-13 ’. 92년을 빛낸 여성들

‘우리들 두눈에서 시작된 영산강이’ 에서)

숨가쁜 션거의 해를 보내고

일터의 주인되는 저 명둥의 그날까지

14-15 우리가 지켜야 할 사람들/정신대 할머니 뉘라서 이들을 외연할 수 있을까

16-17 소개1 92 글로벌포름 NGO협약 식풍안전성에 관한협약 군사주의와 환경과 개발에 관한 협약

18 생활속의 실천/한국식 케이크를 먹읍시다 말그대로 ‘청청’ 케이크를 아세요? 19 알고 계십니까?/패스트푸드 쉽게 먹는 패스트푸도 지톡히 썩지 않는 포장재쓰레기

20-21 지역협의회 소식 22-23 생활협동사업부소식 24 게시판


더불어 한걸음씩

‘첨랙’ 의 0뚫다움숭룰 첨푼만을 일구자 二그L 인출신이 아닌 정치인이 30년만에 처음으로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그 얼마나 l.!.. 수많은 희생위에 이룩된 것인가? 문민정치가 열렸다는 점에서 먼저 환영해마지 않는다. 체육관에서 지명제에 의하 여 권력승계를 이룬 군사정권의 쇼대신 관권이 비교적 중립을 지킨 입장에서 실시한 대통령선거였기에 .. 그러나 이 발전이 우리에게는 왜 이처럼 공허한 가슴만을 안겨주는 것일까? 주권

자로서의 참여와 분배정의를 주장하며 민주화를 갈망하는 민중들 앞에 지금 전개되 는 역사적 현실은 닭 쫓던 개 하늘만 쳐다보는 심정이다. 민주와 자주를 향한 민중

이효재

들의 몸부립은 짓밟히고 그 함성 또한 과거속에 파무친 채 이제 시작되려는 문민시

여성사회교육원원장 한국정신대대책협의회 공동대표

대의 새날은 왜곡된 민주화로서 우리를 혼란케 할 뿐이다. 군인출신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사라진다고 해서 그동안 뿌리내린 군사적 관료주의

와 가부장적 권위주의가 함께 사라져 간다고 기대할 수 있을까? ‘강력한 지도자’ , ‘강력한 정부’의 구호를 외치며 당선된 새대통령이지만 진정한 참여민주주의의 기반 위에 서지 않고서는 군사정권에 사복을 입혀놓은 허수아비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문민시대가열렸다는데

분단유지와 자본주의 성장과정에서 차별과 착취로서 인권을 유린당한 남녀 소외계층

닭쫓던개

의 인권회복과 참여가 배제된 민주주의로서는 진정한 문민시대를 기약할 수 없다.

지붕 쳐다보는 심정이다i 웬지, 문민의 갑옷을 업은 듯 하고 군사정권에사복융

업혀놓은듯하다. 그휩} 민주와 자주를 향한 우리들의 합성이 창문민을꽃피우기에는 아직 부족하나보다;

청와대의 주인이 바뀌는 것만으로는 민주화란 역사발전은 이룩될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제 이 허무와 혼란속에서 다시 일어서 나와야 한다. 이땅의 진정한 주인

이므로 참여민주주의의 터전을 일궈나가야 할 것이다. 그동안의 경제성장시대를 통 해 피해당하고 소외당한 이웃들과 함께 서로 어루만지며 용기를 북돋우는 공동체를 일궈나가야 한다. 생산적이며 창의적인 공동체의 새질서를 모색해야 할 것이다. 가 진자의 교만과 차별에서 상처받은 자들, 돈과 권력의 경쟁에서 소외된 자, 불의한 자본으로 착취당하고 빼앗긴 자, 분별없는 개방과 개발정책으로 밀리고 내쫓긴 자, 파괴되고 오염된 생활환경에서 생명보전이 위협당한 우리 모두들. 다시는 더 경제성

장을 빌미로 한 발전과 정치공약(空*얀)의 허구에 사기당하지 않도록 서로 일깨우며 청와대의주인은

살아가야 한다. 경쟁과 대립시대를 통해 쌓이고 쌓인 불신과 이해타산으로 부모자

우리들 너도나도의 삶속에

녀, 부부간의 가족관계마저 이해와 사랑이 메말랐으며 공동체가 해체당하는 이기주

청여민주주의가

의, 고립주의를 우리는 참여민주주의를 통해 극복해 가야 한다. 새로 태어나는 어린

뿌리내렬 빼야바로소

생명들과 우리 자녀들을 위해 함께 나누며 살아갈 수 있는 새사회의 터전을 일궈나

진정한문민시대툴 열 것이란생각이다i

가야 할 것이다. 이것은 여성의 모성적 희생만으로 이룩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어 느 한두사람의 영웅적 희생이나 정치적 공약으로 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우리 자 녀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하는 부모들과 이웃이 함께 실천하는 삶에서 새

사회를 움트게 하는 터전을 일궈낼 수 있다.

물론 우리 주위에는 새시대를 열어가는 참여공동체의 노력이 이따 여기저기에서 시작되고 있다.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실천하는 민주공동체를 바탕으로 먹거리문제, 환경문제, 주거문제, 불우이웃룹기, 새문화창조 등의 공동과제를 중심으로 이웃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하려는 노력에서 참여민주주의의 풀뿌리가 자라나고 있는 것이

다. 인간관계와 삶의 질을 높이고 윤택하게 하기 위해 가족과 이웃이 함께 만나 대 화하며 문제를 해결하려는 데서 침어민주주의의 지혜와 질서를 터득해 갈 수 있을 것이다. 12.18대선이 끝난 지금 다시한번 돌이키건대 너도나도의 삶속에서 민주주의가 생

활로 뿌리내릴 때 지방자치제와 참민주주의 기반을 일궈갈 수 있는 것이다.1흩 2


새해아침에/나의 소망 우리들의 바램

지난 12월 1끽일 ‘회원송년회’ 에서 빨강, 파랑 노랑i‘ •• 오색탱기에 적어 넣고 다함께 마음다해 바램드랬던 민우회

회원들의 새해소망이다 소개해 본다

-

편집자

-?L

정이며 유과,

전과 등 설음식을 만드시는 엄마의

/잉 바쁜 발길과 어떤 설빔을 얻어 입을까? 하는 설레 임과 홍분으로 명절목욕과 함께 어릴적 설날은 시작되었

다. 그몸날 저녁 잠을 자면 눈썰이 하양게 센다는 말에 졸

새해에는… 햄랙

에 불밝히기를 하면서 셜날 전야를 보내고, 새벽녘 떡국 과 함께 나이를 먹으며 새해 첫날이 시작된다.

--

리는 눈을 껍빽이며, 1 년의 각자 운세를 점쳐보는 접시불

·육아탈출

·맹렬여성 민우회원 .현상유지

담과 함께 한남 새배돈을 ·주시며 방안 화롯불 온기로 꽁

·여유·자신감

꽁 언 손을 녹여 주셨다. 다같이 차례차례 동네를 한바퀴

돌고 나면 어느덧 하늘은 저녁어스름을 자랑하고 큰판 윷

·남자 술친구가 있으면 ...

·금연 ·정권교체

고사리같은 손을 호호 불며 찾아볍는 동네 어른들은 덕

놀이가 벌어진다. 엄숙함에도 즐

·힘 ·건강

거움이 조화된 축일이 바로 설날

의 되돌리고 싶은 그맛이었다.

·화해, 내설, 노력, 건 강, 자립

·남편,

모든 것이 소중했고 연하장에

자식한테 인정

나오는 학의 비상하는 기운이 느

받는 활동과 직업을

껴지는 어릴적 추억.

갖게 되기를·

그러나 귀성열차의 예매와 상

·편안한 한해가되길

품광고로 시작되는 오늘날의 설

·남북통일 만만세

날.

·건강한 준석이

상품속에 녹아드는 새해속

되돌려야할 뺏문화속삶의 슬기들

·하나님 말씀에 좀 더 가까와진 삶을 사는 것

·생협 매출액 1 위 목표달성 위해 무조건 주문하 기 운동

·평화통일

· ’ 93년 우리집 입주하자 회원배가, 지역협의회 서 혜 란 부회장

자립, 사랑하며 살며 남편과 즐거운 시간을 보 낼수있기를

에, 삶에의 사랑 또한 사라진다. 넙죽넙죽 절을 하지 않

·민우가족 남편들이여 이땅의 여자들을 이해해주 오

...

아도, 또 어른들은 스스로 아이들의 생각을 잘 알아서 고 액의 세배돈을 그냥 준다. 덕담은 오가지도 않고 아이들

·민우회 생협의 발전과 회원 모두들 가정의 행복

을기원합니다.

은 다소곳이 기다릴 줄도 모른다.

돈만 벌면 그만이다.

또 어른은 어른끼리 고스톱을 치고 아이들은 전자게임과

·하나가 셋으로, 온 몸으로 부대끼는 나날이 되

TV만화로 명절을 보내고 ...

기를 ...

생활문화가 상품소비문화로 대체된지는 이미 오래전이

·풍부한 민우회, 늘어나는 회원

고 상표에 대한 환상으로 과시소비행태로 치닫는 요즈음

·지역협의회 회원님들 나와서 같이 좀 합시다

명절의 그 기운이 어디에 있을 것인가? 설날 등 없는 가

·아이들의 자상하고 친절한 엄마,

자신의 삶에

충실하고 취미생활 열심히 ·남편과 아이들을 더욱 많이 사랑하고 더불어 내

운데서도 함께 나누는 두터움으로 가득한 우리네 생활문 화는 삶의 매 순간순간을 소중하고 경건하게 이으며 또한

우리의 삶이 진정으로 윤택해지는 슬기를 담고 있다.

이웃까지 깊이 사랑할 수 있는 너그러운 사람이

되자.

고 민속놀이로 우리 옛 어른들의 슬기를 맛보았으면 한

·남편과 아이들의 건강, 노래 잘하는 주부, 컴퓨 터 공부

다. 윷놀이, 널뛰기 등 우리네 민속놀이에는 모두가 시원 한 공간을 요구하고,

·회원배가

·체중관리

이번 설날부터는 새배돈보다는 덕담을 많이 주는, 그리

혼자가 아닌 여렷이 함께 해야 하

고, 정(靜)과 동(動)이 함께 하는 깊은 맛의 즐거움이 었

·이차 삼차 풍물공연

·우리의 소원은통일

다. 놀이속에 공동체의식이 함께 하는 아마 이보다 더욱

아름다운 문화는, 글째 아직 내눈엔 보이지 않는다. 훌 3


특별기획개공화국하의 여성현실

6공화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개정된 가족법은 호주제와 동성동본 불흔제가 존치되는등 여전히

우리사회 뿌리김은 남존여비사상을 보여주고 있다

부수허 개정된 여성관련법! 설효성 없어 보통여성들 ‘서글픈 시-대 조 정 하

‘미 주’ 와

‘공화국’ 을 내세우며

상당부분 발전하였으나 실내용에

함께가는 여성’ 편집위원

있다.

46

있어서는 그 실효성이 의문시되는

가족법의 개정은 가족간의 실제

이는 여성을 가정에서부터

경우가 많은데 여기서 우리는 여성

생활을 상하서열의 질서가 아닌 보

차별하는 악법의 역사와 그 시간을

관련법들을 중심으로 6공화국하의

다 수평적이고 민주적인 관계로 발

같이하기도 한다.

여성현실을 개괄적으로나마 짚어보

전하게

도록하자.

주체적인 삶의 기반을 제공해 주고

1....: 정부가 수립된지도 어언 년이다.

현재 6공화국에

이르기까지 매번 새로 집권하는 대 통령마다 선대를

‘계승’ 하기보다는

하였으며

이혼여성들에게

있다.

‘비리 청산’ 으로서 정통성을 확보

16년만에 개정된 가족법

그동안 남편의 동정이나 선심에

하려

여성들의 법적 권리 확대

의존할 뿐 악법의 그늘에 묻혀 수

다. 즉 40여년에 걸친 현대 한국사

우리가 눈여겨 보아야 할 여성관

많은 여성들이 자식을 빼앗기고 무

는 악법의 존재시간들이었고, 분명

련법으로는 가족법 (’ 90년 개정) ,

일푼으로 쫓겨나 한맺힌 좌절의 삶

공약으로 내세운

‘청산’ 이 청산되

남녀고용평등법 ( 87년 제정, ’ 89년

을 살아왔는데 이제는 여성을 경제

지 못하고 이어졌음을 말해 준다.

개정) , 영유아보육법 ( 90년 제정)

적 보조자 내지는 무능력자로 취급

아니

길을 걸은

등이 있고 성폭력처벌을 위한 특별

하여 평가절하하던 법적근거가 무

것도 아니고 어느 순간 더 큰 악의

법 (여성계에서 강력히 제정 요구)

너진 셈이다.

구렁텅이로 빠져들기도 하였다.

은 6공화국하의 여성현실을 보여주

서도 딸,

한 사실에서도 이는 입증된

더디나마 발전의

나아가 상속에

있어

아들에게 (혼인과 관계없

는 좋은 예이다. 그러면 위 법들의

이) 동등한 몫을 부여하였고 남녀

선다. 6공화국의 청산해야 할 내용

중요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똑같이 친족범위 조정, 계모자관계

과 계승해야 할 내용을 점검하여

먼저 가족법은 호주제의

개정,

와 적모서자관계의 시정 등 여성계

재산분할청

의 개정안이 대폭 수용되어 여성의

이제 한달 후면 7공화국이 들어

새로 들어서는 정부하에서 우리가

남녀동등한 친권행사,

중심적으로 풀어나가야 할 과제를

구권의신설등큰폭의변화를가

정리해 보아야 할 시점이다.

져왔으며, 구체적인 권리를 확보하

그러나 호주제와 동성동본 금혼

기 위해 단합한 여성운동계의 의지

제의 존치는 우리나라 남존여비사

가 관철된 커다란 의미를 지니고

상의 뿌리를 실감케 해 주는 것으

6공화국에서는 많은 여성관련법

제·개정되었다.

가시적으로는

4

법적권리가 확대되었다.


그럼에도 법 위반시 부과되는 벌

착시키기 위한 후속조치 역시 6공

장 무게있는 성과라는 의미를 흐리

칙조항이 근로기준법에 훨씬 못미

화국 내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게 하고 있다.

치는 등 특별법으로서 고평법의 의

오히려 ’ 91 년 시행된 9급공무원 시

분쟁이 생겨 법적판결을 얻어내기

미를 전혀 살려내지

험에서는 서울시,

까지 요구되는 수많은 절차와 요건

〈표참조〉

로 16년만에 쟁취한 여성운동의 가

은 법의

이와 함께 실제로

개정의미를 축소시킨다.

못하고 있다.

국 10개 시도가 남녀비율을 8:2로

고용문제조정위원회의 조정안도

책정하여 정면으로 고평법을 위반 한 사실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남아있는 부부별산제

사업주가 수락하지 않을 때는 강제

와 가정에서 재산을 남편의 명의로

조치가 없어 사실상 실효성이 없으

하는 관행,

실제적으로는 여성을

며, 개정과 함께 신설된 ‘동일가치

경제적 무능력자로 평가하는 사회

노동과 통일임금 지급’ 규정은 고평

적 관념 등은 사실상 여성들로 하

법의

여금 불이익을 감수하게 하는 것과

기준이 현 우리의 임금체계와 다른

또한 여전히

경상남도 등 전

다음으로 ’ 90년 12월 제정된 영 유아보육법을 살펴보자. 영유아보육법은 사회

핵심임에도 통일가치의 평가

오랫동안 제기해 온

각계에서

‘탁아문제는

우리 사회 공동의 책임’이라는 인

다를 바 없어 개정운동의 계속적인

과제를말해주고 있다. 두번째로 남녀고용평등법 (아래 고평법)에 대해 살펴보자.

。/김μ

-,'-

.ü7.t

선거용 졸속 제정된 고평법 특별법으로서의 실효성 떨어져

{f -

고평법은 여성운동의 성장에 즈 음하여 여성들이 일터에서 겪는 성 차별의 현실을 개선하려는 최초의 단행법이다. 특별법으로서, 구체적 으로 성차별을 금지하고 모성보호

규정을 강화하였을 뿐만 아니라 고 용의 전과정 (모집,

채용,

여성노동자들의 현실은

배치 등

여러모로 미비한 현 남녀고용평등법의 수준에도 훨밴 못미친다

모두 포함)에서 성차별을 규제할

최근 쟁점으로 떠오른 f신인사제도’ 와 결흔, 임신퇴직 등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지

조기정년을 강요하는 신종 수법은, 아예 차별을 구조적으로 못박으며 평생직g뻐|의 꿈을 안고 열심히 일하는 여성노동지들을

고있다.

그러나 ’ 87년 대통령선거 시기에

산산히 부쉬뜨리려 하고 있다

졸속으로 제정된 고평법은 그 현실

적용면에

있어 있으나마나한 허울

뿐임이 곧 드러나 여성운동계의 강

력한 개정운동에 부딪쳤다.

현실에서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정책

식을 법적으로 제도화한 점에서 일

의 보완이 요구된다.

단 긍정적이나,

이외에도 여성단체를 조정신청자

여성민우회를 중심으로 토론회,

제정 당시 탁아문

제에 오랫동안 관심을 갖고 활동해

배제한 점 등은 여성들의

옹 민간 탁아단체와 여론의 반대에

개정촉구대회 등 1 년여에

고용현실을 낫게 만들어줄 운동의

도 불구하고 민자당이 단독으로 날

걸쳐 진행된 개정운동은, 요구에는

주체역량을 떨어뜨리는 결과로 정

치기 통과를 할 수밖에 없었던 고

못미쳤지만 부분적이나마 여성노동

부당국이 여성들의 고용차별을 개

충이 곧 그대로 문제점으로 나타나

자들의 권익향상에 도움을 줄 수

선시키려는 의지가 전혀 없음을 단

고있다.

있는 내용을 채워 넣었다.

적으로 드러내는 점이다.

공청회,

격에서

법을 정

이미 100만이 넘는 기흔 취업여

〈뀔 근로기준법과 남녀고용평등법 균등처우조항 벌칙 비과 항

드...,프

정년퇴직 및 해고

기타균등처우

근로기준법

남 녀 고용평 등 법 ‘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

5 백만원 이하의 벌금

5 백만원 이하의 벌금

5

2 백 50만원 이하의 벌금


성들의

탁아요구와 이를 조직적으

사업 계획은 어차피 민간보육시설

그러면 여성관련법에 이어 여성

로 제기해 온 여성운동에 밀려, 마

의 활동에 상당부분 의존할 수밖에

계의 계속적인 법제정운동에도 불

지못해 체면치레용으로 내놓은 영

없는 실정이다.

그런데도 지원 등

구하고 아직 제정되지 못한 우리사

유아보육법은 기존 탁아소들의 활

의 민간시설 활성화를 위한 조치들

회의 가장 심각한 사회문제요 여성

동을 제약하기까지 하는 악법이다.

을 강구하는 것이 아니라 보육시설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가난한 지역

현실을 짚어보도록 하자.

행정부에 백지위임된 영유아법,

‘성폭력’ 의

에서 힘든 여건아래 운영되는 기존

의회입법주의 원칙에 어긋나 시설의 설립여건 및 국가의 재정 지원의 여부, 그에 따른 기준 등이 모두 시행규칙이나 대통령령에 위

엄되어

있다.

이는 입법사항이 행

정부에 모두 백지위임되어 있는 것 으로

‘의회입법주의 원칙’ 에 크게

위배되고 있다. 법률에서는 민간보육시설은 인가 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가정보 육시설은 신고를 해야 한다고 규정 하면서도 양자간의 구별기준에 관

한 규정은 없다.

법률 제 3조에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보호자와

의 보육시설들을 신고미비, 보고의

대낮에도 납치되는 성폭력의 천국,

영유아를 건전하게 보육할

무 불이행 등의 법령위반으로 형벌

해결의지 없는정부

책임을 진다’ 고 병시하여 육아에

을 가하거나 폐쇄를 위한 규정을

6공화국 5년동안 신문지상에 거

대한 사회적 책임을 인정해 놓고도

두는 것은 탁아시설 활성화에 오히

의 하루도 빠짐없이 등장했던 인신

제 7조에서

려 커다란 장애로 등장하고 있다.

매매와 성폭력의 현실을 우리는 기

더불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

체는 보육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억한다. 유흥업소에 팔리고 구타당

는 임의조항만을 둠으로써 보육시

탁아시설 활성화에 오히려 장애

하고, 납치되는 성의 폭력화 현상

설이 불가피한 지역에 대한 의무설

이륨뿐인 법, ‘생색’ 만 가득

은 그 어느때보다도 폭증하고 기승

치 조항마저 두지 않았다.

이외에도

직장탁아소의

경우

을 부렸다.

그러한 사건들이 여성

또한 제 21 조에서는 ‘영유아의 보

500인 이상 여성노동자를 상시 고

들에게 안겨준 고통과 피해를 입을

육에 필요한 비용은 보호자가 부담

용한 사업장으로 규정한 점, 그밖

지도 모른다는 공포감은 실로 엄청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고 규정

에도 탁아대상 아동의 범워를 극히

난것이었다.

하여 수익자부담원칙을 취하고 있

제한된 저소득층으로 규정한 점 등

문제의 심각성은 이런 인신매매

고 제 22조에서는

은 여성들의 요구를 수용하는 것처

나 성폭행이 단지 몇몇 여성들이

‘생색’만 냈을 뿐 우리 사회의

당하는 문제가 아니라 많은 일반여

소요되는 비용을 보조할 수 있다’

여성들을 기만하는 선전물이란 의

성의 문제요 전 사회적인 문제라는

라는 임의조항을 둠으로써 국가책

혹까지 낳고 있다.

사실이다.

‘국가 또는 지방

자치단체는 영유아의

보육사업에

임을 부분적이고 임의적인 선에 한

정하고 있다.

지금까지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우리는 6 공화국에서

우리나라의 많은 여성들이 성폭행

제 ·개정된 중요 여성관련법을 중심

에 대한 경험을 직간접적으로 가지

즉 이는 국가가 책임지지 못하는

으로 변화 발전하는 사회추세에 걸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많은 부분이 민간에 의해 영리사업

맞게 여성들의 권익도 상승되었는

라의 강간발생 신고건수는 ’ 88년

화할 우려를 안고 있으며,

가정이

가를 살펴보았다. 결과적으로 법의

6, 000건으로 집계되고 있지만, 강

나 보호자가 탁아비용을 책임질 수

제 ·개정면에서는 많은 부분 변화를

간발생의 2.2% 만 신고된다는 형사

없는 아동은 방치하고,

우리나

맞벌이를

가져왔지만 그 실효성을 따져보면

정책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실제

하는 경우에도 탁아비용으로 인해

법의 존재가치가 의섬스러울 만큼

강간발생건수는 연간 약 27만건에

생계에 압박을 받을 수 있다.

부족한 부분 역시 크다는 사실을

달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또한 보건사회부의 현재의 탁아

알수있다.

즉 성폭력은 언제 어디서고 일어

6


••

이제 새로 들어서는 7공화국은 또다시 허울뿐인 모습요로 진정 ‘청샌 해야 활 과제와

‘계승’ 해야 할 과제툴 불명확히 하는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길 바란'q. 사대주의에서 벗어나 ‘진정한 우리’ 를 되찾으려는 노력이 었다면 현대 한국사에서 40년 념게 청산하지 못한 역사척 과오를 충분히 제자리로 돌렬 수 었을 것이다

나며 여자라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는 사회적 불안감이 누증되 는 속에서 6공화국은 ‘범죄와의 전

거리를 지키는 와중에도

성폭력은 전혀 줄어들지 않았다.

물론 성폭력은 단지 피해자와 가

을 주지 않는 범위내에서 정책을

그러나 과연 여성들의 처지가 나

취했을 뿐임을 단적으로 엿볼 수

있다.

아졌는가?

쟁 ’ 을 선포하고 나섰고, 수천명의 전경들이

서슴없이 얘기한다.

일상생활에 있어서 여성들의 삶

물론 지난 5년간 여성들을 겨냥

은 개선되었다기 보다는 오히려 고

해 나온 많은 정책들은 얼핏 보기

충이 가중되었음을 주위에서 우리

에는 6공화국이 마치 유례없이 여

는 쉽게 확인하게 된다.

성들에게 우호적이고 관대한 정권

노태우대

해자간의 문제가 아나라 6공화국하

통령과 6공화국 정부는, 틈만 있으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전 사회적인

부패와 폭력성, 향락퇴폐문화에 그

의 위대한 시대 ’ 를 역설하였지만

인양여겨지기도 한다.

‘복지사회 구현’ 과 ‘보통사람들

새롭고 힘찬 일어섭을 위하여

뿌리가 있다. 이는 곧 정권의 부도

최근 생활고에 못이겨 80넘은 두

그러나 그약간의 발전적인 측면

덕과 부패, 과대하게 팽창되는 서

자매가 동반자살을 하는 등 복지사

들은, 법이 있기 이전에 무수한 여

어비스산업과 한국자본주의의 왜콕

회구현은 공염불이요 날마다 지옥

성들의 고난에 찬 싸움과 여성운동

된 축적구조에 대한 근본적인 개혁

같은 출퇴근 길에 치솟는 물가는

계의 줄기찬 요구를 부분적으로나

을 시도하지 않는 한 개선되기 어

아무리 일해도 먹고 살기 힘든, 쪼

마 수용하는 선에서 마지못해 이루

려운 것으로, 이미 모두가 알고 있

들리는 살림만을 강요하였다.

어진 것으로 사실상 그 공은 정권

는사실이기도하다.

대기오염 수치는 새계 최고요 입 시지옥에 버려지는 우리 아이들은

에게가 아니라 여성운동 쪽에 돌려

짐이 당연하다.

마지못해 개정된 법

어디로 마음 둘 곳을 찾아야 하는

이는 여성들의 정치적 각성에 따

실효성 없어 생활고는 가중

지 진정 사랑하는 선생님들은 학교

른 계속적인 권익확보투쟁과 이들

그러나

‘성폭력 처벌을 위한 특

에선 보이지 않고 정경유착에 수서

열기를 조직적으로 모아내어 구체

별법’

등 우리가 기울일 수 있는

비리, 건영특혜 등 각종 비리는 대

적 투쟁과 성과로 끌어올릴 여성운

최선의 노력으로써 여성계가 요구

량생산되고 보통사람들은 그 뒤치

동계의 대오가 튼튼히 꾸려질 때만

하고 있는 법률제정의 필요성마저

닥거리로 허덕이던 지난 5년간이었

그 실효성 있는 확보가 가능하다는

현정권이

다.

것을 또한 뜻하기도 한다.

받아들이지

않음은 사실

상 해결의지가 정부차원에 없다는

어디 그 뿐인가? 수입개방에 따

이제 새로 들어서는 7공화국이

점을 반증하는 것으로 볼 수밖에

라 가중되는 농촌의 피폐화와 중소

없다.

기업의 도산은 그렇지 않아도 이중

‘청산’ 해야 할 과제와

6공화국이 자랑하는 것 중의 하

삼중고에 시달리는 여성농민과 서

할 과제를 불명확히 하는, 지난날

나가 바로 여성관련법의 제정 및

민층 주부들의 가계를 더욱 압박하

의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우린

개정이다. 6공화국 정부는 제·개정

고있다.

계속 주시하며, 발전의 길을 모색

된 법들을 거론하며

‘여성들의 권

제·개정된 법들도 전반적으로 조

리가 남성들에 못지 않게 보장되었

망해 보면, 그 폭이 정부로서 별다

다’ 거나

‘이만름 여성들의 요구를

른 책임이 따르지 않는 범위내에서

들어준 정권이 어디 있느냐? 하며

혹은 개별 자본가에게 별다른 부담

7

또다시

허 울뿐인

모습으로 진정

‘계승’ 해야

해야할것이다. 새롭고 힘찬 일어섬을 위하여


문화마당/영화 ‘결흔이야기’

현대적이고감각적인 신혼생활의 함정 이은영

회원

깃:l 혼을 한 사람이나 안한 사람

는 환상, 상대

' 2 이나 결혼에 대한 관심은 많

방에 대한 오

다. 특히 구세대의

‘군내’나는 결혼

해는 잠자리에

생활이 아닌 신세대의 생활양식과

서부터 싸움을

사고에 맞는 새로운 결혼은 어떠해

일으키고 최초

야 할지 우리 젊은이들은 지극히 관

의 위기를 부른다. 김태규의 춘천근

냄새가 물씬 풍기는 대목이다. 진열

심이 많다.

무 지원, 부부가 떨어져 혼자 사는

장에서 보고 구미에 맞는 것을 골라

장가를 강타, 연이은 매진을 기록하

그 허전함과 공백,

신다가 새구두를 사면 버리는, 그런

며 관객을 끌어모은 영화 ‘결혼이야

결합은 무엇을 전제로 하는지 한 차

기’를 통하여 현대적인 결혼생활에

례의

대하여 살펴보자.

그들은 어디로 가야 할 지 여운을

툼을 통해 서로를 피상적으로 이해

남기며 이 영화는 끝을 맺는다.

하고 있다고 믿었다가 그것이 아니

‘결혼’이라는 소재로 극

김태규(최민수분)와 최지혜(섬혜

격렬한 싸움이

그리고 진정한 벌어지고

누구나 한번쯤은 꿈꾸는 현대적이

물건인가? 아니다.

방송국 옥상에서의 격렬한 말다

었음을 깨닫게 되었을 때

태규는

고 부유한 생활을 하는 맞벌이 신혼

꿈같은 신혼, 갈등 그리고·

“가정이 우선이다. 내 허락이 있어

부부다. 일 때문에 사랑 때문에, 산

김의석감독은

‘결혼이야기’의 작

야 한다” 고 소리친다. 여기에서 감

같이 쌓인 빨래와 설거지 때문에 그

품의도를 “남성에게 내재되어 있는

독은 여성에게 해결의 실마리를 먼

리고 무엇보다도 서로에 대한 정열

‘지배’속성이 동등하고 자유로워야

저 풀라는 주사위를 던져준다. 남녀

때문에 바쁘고 즐겁게 살아가는 김

할남과여, 두사람의 관계를억압

간의 진정한 결합은 여성의 변화에

태규와 최지혜.

하고 있는 본질적인 요소라고 본다.

서 사작된다는 감독의 생각을 그대 로 반영하는 장면이기 때문이다.

둘 사이에는 낡은

성차별이나 경제적인 어려움이

그리고 지배란 인류의 역사를 살펴

다. 오로지 둘이서 어떻게 좀 더 즐

볼 때 섹스와 사냥이라는 두 삶의

기느냐가주된 고민이다

본질을 수행하는 과정속에서 남성

웃고 나왔지만 진지함은 부족

에게 획득된 것이라는 생각이다. 따

이 영화는 대체로 짧은 호흡의 촬

성생활과 사소한 일상이 소재

라서 남자와 여자가 서로의 관계를

영과 앞질러 자르는 편집에 의해 각

이 영화의 대부분은 부부의 성생

통해 빚어내는 갈등의 근본은 야 왜

장면들이 제각기 훌륭한 시청각 광

활과 일상에서 나타나는 감정적인

곡된 속성에서 연유된 것이며, 이는

고처럼 연결되어 았다.

자존심 문제로 압축된다.

‘은밀하기

‘결혼’ 이 라는 둘만의 공간을 통해

감각적인 이 점이 관객들을 부담없

때문에 부부간에도 왜곡될 수밖에

가장 극명하게 드러날 수 있는 부분

이 웃게 만들고 유혹하는 하나의 기

없고, 감추어져 있기 때문에 오해가

이기도 하다”고 설명한다.

제가 될 수 았다. 그러나 아쉬운 점

심하고, 서로 다 안다고 생각하지만

그리고 “남녀간의 진정한 결합은

사실상 무지한 부부간의 성관계’ 를

여성의 변화에서 시작된다.

코믹하지만 나름대로 진지하게 접

지배적 속성은 스스로 변화될 수 없

근하려 했다. 결혼이란 이십몇년을

으며 이는 여성의 자각으로 인한 남

따로 살아온 한 남자와 여자가 치약

성의 반성이 바탕될 때

을 ‘중간부터 쓰느냐, 아래부터 꼼

이름으로 가능해진다고 한다.

꼼하게 짜서 쓰느냐’ 로 다투고

‘욕

남성의

‘화해’라는

그러나 태규가 고민할 때마다 나

감성적이고

은, 영화의 전체적인 흐름이 지나치

게 과장되고 포장한 나머지 진지함 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과연 실제 결혼에서 우리들의 모 습이

‘결혼이야기’와 같은 모습일

까? 서로 다른 가치관과 생활문화를 가진 두 남녀가 만나서 서로를 이해

실에 생리대가 굴러다는 모습을 남

타나서

‘영화의 맛’ 을 보태주는 구

하고 많은 대화속에서 때로는 논쟁

자가 보게 되며 여자가 남자의 노렇

두닦는 아저씨. 그는 태규가 결혼생

도 붙고 싸우기도 하면서 서로를 보

게 된 팬티가 얼마나 빨기 어려운

활의 위기를 이야기했을 때 “결혼이

듬어주고 모자라는 점은 서로 채워

것인지’ 를 실감하는 일이라 그리고

란 진열장의 구두와 같은 거야. 새

주며 살아가는 것이 사랑이고 결혼

있다.

구두를 살 때까지는 헌구두를 버려

이란 생각이 든다.

서는 안되네라고 한다.

한부분을 차지할 뿐이다. 훨

그러나 상대방에

대한 터무니없

8

성차별의

성문제는 그중


회원이야기/새해를 맞으며

꿈과 희망찬 노력은 계속된다 이 명 순 회원, 소모임 〈노래세상〉

‘사랑의 종’을 울려 행인들의 발걸 음을 잠시 멈추게 하지만 자선남비

에는 별 관심없이 지나쳐 버린다. 갈수록

'A}랑의

종’ 은 그리 크게

현재 이나라의 민주적 수준은

호응을 얻지 못한 것 같다. 대통령

우리 국민들의 정치적 각성수준과 엇비슷하리라

선거의 참뜻이 사람이 사람답게 사

대통령선거에서 이루고자 했던, 없는 가운데서나마

는 세상을 만드는데

서로 나눠갖는 실천을 우리 계속해 나가도록 하자

o

여기저기서 구세군의 자선남비가

있다면 당장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는 가

사회를 들썩거리게 했던 대

갖고 깨어나 있는 일이 밥 한그릇

운데서나마 서로 나눠갖는 마음의

1- 통령 선거는 우리 국민들의

생기지 않는 부질없는 소모적 낭비

실천이 아닐까 ...

뿌리깊은 지역감정과 보수성

앞에

민자당후보의 압승으로 끝났다.

처럼 보일 수도 있다. 그리고 국민

의 기본권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

’ 93년에는 치솟는 물가에 짓눌려 허우적거리지 않는,

소외된

‘음지

그 선거결과 이 시대의 뛰어난

독재권력은 그런 무관심을 부추긴

의 국민’들이 조금은 편하게지낼

한 정치인의 극적 퇴장을 몰고 왔

다. 냉정하게 심판해야 할 때 심판

수 있는 해가 되었으면 한다. 또한

다. 자신에 대한 모든 평가를 역사

하지

주어진 권리를 제대로

차가운 시멘트 바닥에서 살아가는

에 맡긴 채 40년이라는 기나긴 정

발휘하지 못하면 우습게 알고 무시

수많은 양심수들이 사랑하는 가족

치생활에 종막을 고했다.

당하는 것이 세상이치이다.

그 누

과 친우들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

누가 대통령에 당선되든 처지가

구 탓할 일도 아니다. 우리 국민의

는 뜻깊은 93년이 되면 좋겠다. 마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미리부

정치적 각성만이 이 나라를 진정한

지막으로 우리 민우회의 활성화와

터 체념하고 있는 국민들이 있다.

민주주의로 이끌어가는 것이라고

회원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이 충

정치나 역사에 대해 깊은 관심을

생각한다.

원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헬

않고,

고정관념에지지않는 발전의 대화를 계속하려라 박미 영

은 따르지 않는 모습이던지. 나이가 어리기에 순종해야 하고

여자이기에 무조건 따라야 하는 권

위주의적인 사고에 대한 합리적인 회원

역사와 함께 사람의 의식 또한 분명 변화 발전한다

늘 기득권흥으로 존재하려는 대부분 남성들에게 나의 합리적 항변이 통하도록 올해도 한발 한발 나아가리라

Äl

난 ’ 92년은 내게 있어 25살 미혼 직장여성에게 요구되는

일로 주위사람들이 많이 놀랬던 걸

항변은 매사에 불만이 많은 이로 인식되어 버린다. 대화자체가 통하 지 않는 그러한 숨막힘은 차라리 세상이 내게 요구하는대로 따르면

당장은 편리하리라는 생각이 들 때 도있다.

우리 젊은 여성들은

그러나 내가 여기서 물러선다면

숱한 고정관념과 싸운 한 해였다.

탈정치화되는 게 당연하다는 이 사

우린 언제나 이런 상태에서 벗어나

나를 옳아매는 고정관념은 일상생

회의 고정관념에서 비롯된 놀라움

지 못하는 게 아닐까? 지금 당장은

활에서

이었을 것이다.

힘들어도 조금씩이나마 벽을 깨야

불쑥불쑥 나타났다.

중요

로 기억한다.

선거가 연이어 진행된 작년은 더욱

젊거나 그렇지 않거나 보수적이

크게 우리 사회의 고정관념과 싸움

거나 진보적이거나 남성은 여성에

이 진행된 나날이었다.

대해 늘 기득권층으로 존재하고자

첫인상이

차분하고 새침하다는

한다는 생각에 어떠한 상황이 되더

라도 피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다. 새해에는 소망한다. 역사는 변화

그래서 어느 자리에서건 여

발전한다하니 사람의 의식 또한 발

말을 많이 듣는 나는 심지어 내숭

성문제에 대해 이야기할라치면 기

전적으로 변화함을 믿고 26살 내게

스럽다는 얘기까지 듣는 경우가 있

본적인 고정관념때문에 의사소통이

강요되는 모든 고정관념들과 더더

다.

불가능하다. 진지하지 않고 제대로

욱 열심히 싸울 것이다. 또한 일상

않은 지난해 봄

알고자 하지도 않으면서 자기 목소

속에 변화를 추구하며 일할 수 있

3.24총선을 앞두고 회사 직원들 사

리만 높인다. 그렇지 않으면 말로

는 곳에서 열심히 일할 수 있기를

이에서 열변을 토한 적이 있다. 그

는 여성해방을 주장하면서도 ← 행동

진정 소망한다 훌

그러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입

사한지

얼마되지

한다.

9


’ 92년을 빛낸 여성들

‘하-1_ 수당이 갖는 프리미엄이 이 -

렇게 대단할 줄이야

I

“중

립내각은 허울좋은 간판일 뿐이 지

“선거관리위원회는 공공기

구인지 특정정당 산하단체인지 도 대체 분간할 수가 없네

“방송

위원회는 대선후보들의

텔레비 전

토론에 저렇게 소극적이어도 되나? 핸지 성사 안됐으면! 하고 고사 지

내는 거

같애

한주일간의 뉴스

모니터결과를 놓고 토론할라치면.민우회 ‘바른 언론을 지키는 모임’의 회원들. “우리들 웃음E덤 세상은 밝아요." 12. 18대선 모니터를 모니터원들의

입에서

으례히

터져

끝내고모두가한자리에. 왼쪽부터 뒷줄에 한양순, 임해선, 이주영 아랫줄에 이화진, 김혜란회원

숨가쁜 선거의 해를 보내고 엄 해 선 바른언론을 지키는 모임 나오는 분에 못이기는 푸념들이다.

아랑곳없이 하루하루 선거일이 다

따라 또다시 만들어지는 기사들의

연이은 선거를 맞아 우리

가올수록 세련되어가는 편파보도

홍수속에서 과연 유권자는 어떻게

‘바른언론을 지키는 모

기술을 확인하며 좌절감으로 펜끝

알고 싶은 정보(진실) 를 얻어내는

임 ’ 회원들은 실로 그 활동이 눈부

의 힘이 빠져 나가는 고통을 느끼

가? 이러한 물음에 회원 들은 자조

셨다.

기도하였다.

적인 푸념을 늘어 놓다가도 한편으

작년, 여섯명의

특히 지난 대통령선거때 회

원들은 매주 화요일 오전의 모임시

로는 일에 대한 신념을 굳혀 갈 수

간을 위해 아침부터 부리나케 챙기

깨알같은 글씨의 분석위트는

있었다.

고 안산,

밝은 세상 향한 뜨거운 열정

화의 초석은 바른 언론의 공정성에

대통령과 중립내각의

있다는 확신아래 문화방송 노동조

인천에서 두시간 가까이

지하철과 버스를 갈아타며 아현동

공정선거

우리사회의 민주화,

인간

에 있는 선거보도감시연대회의 사

의지표명이 보도되면서 연이어 등

합이 파업을 결행했을 때에는 그들

무실까지 가쁜 숨을 몰아쉬며 뛰어

장하는 어느당의 금권선거, 어느당

을 격려방문하여

오곤 하였다. 나머지 서울지역회원

보도는

감을 다져나가기도 하였고, 선감연

들 모두에게서도 밝은 세상 향한

도식화한 편집방식의 나열이었고,

활동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일일 주

뉴스가치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기

점을 기획하고는 티켓판매하느라

사의 내용이

부산스럽게 움직이기도 하였다.

뜨거운 열정이 숨쉬는 나날이었다. 깨알같은 글씨로 작성한 분석쉬

트들.

연일 맥빠지는 보도의 연속

에서도 우리

‘바른 언론 … ’ 회원들

은 무심코 보고 지나치기 쉬운 내

간첩단 연루사건 등의

중복되고 반복되었으

며 확대되어갔다.

다만 제목만 계

현업인과의

연대

한편으로, 투입된 인력과 경비만 큼의 성과를 얻지 못한 ‘거짓없이’

속 바뀌며 보도되었을 뿐.

지난해 3월 총선모니터에

이어

문화공연은 안타까움에 발을 동동

용들을 꼼꼼히 살폈다. 어처구니없

대선모니터

게 시청자를 우롱하는 보도들에도

론 . . .’

진실을 찾는 시

마친 다음날 선감연 사무실에 의심

흥분과 분노에 얽매이지 않고 객관

청자의 욕구일랑은 한켠에 접어두

쩍은 도둑이 들어 티켓 판매금액

적으로 명확히 문제를 들추어내며

고 의연히 조작되어지는 매일매일

중 일부를 도난당하였고 며칠후 또

숙련된 활동가로서의 모습들을 보

의 선거관련 뉴스를 접하면서 유권

다시 도난사고가 발생하여 각종 자

이었다.

‘주부’ 라는 점에 미

자인 시청자들은 과연 텔레비전속

료가 입력된 컴퓨터를 앓는 등 어

심쩍은 눈길을 보내던 주위의 선감

이는

활동을 통해

회원들은,

‘바른언

구르기도 하였다.

더구나 행사를

에서 투표권행사에 필요한 정보를

려움이 겹쳐 뒤따랐다. 그러나 난

연 모니터원들로 하여금 민우회 주

얻고 있는가 하는 강한 의문의 연

관에 부딪칠수록 오히려 회원들의

부회원들의 저력을 확인시켜준 셈

속에 빠져들었다.

문제의식은 투철해지고 작업은 조

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자신들의

유세 행보만 뒤 쫓는

금도 빠짐없이 추진되었다. 개인적

보도와, 만들어지는 사건들과 그에

인 사정으로 활동중간에 참여하기

후보자들의

작업성과에는

10


철문을 굳게 내린 조선일보샤의 둔탁한 모습 언론자본의 위용속에 소리높은 항의는 묻혀버렸지만 그러나… 결국은 바위를 뚫는 버바람이 되려는 모진 각오를 심어주었다; 지난해 버}른언론…’회원들의 활동은 사람을 샤랍랍게 사랑할 줄 아는 우리들만이 갖는 뜨거운 용기가 아니면 어려운 일이었다 시작한 회원이나 중도에 불가피하 게

빠질 수밖에

직접

방문하였다.

한층더해 갔다.

없었던 회원들도

참여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뒤에서나마 열심히 응원해 주었다.

좌절속에서도, 사람을 사람답게

우리의 작업이

성과로 나타나지

얼굴도몸도광꽁,

않는 언론의

그러나지치지 않는외침

어깨는 회원간의 따뜻한 유대관계

편파 일삼는 조선일보사 해체하라

로 금방 곧추 세워졌다. 정말 회원

언론감시단에 함께

현실에 축 늘어지는

참여한 우리

들 서로에 대한 애정과 신뢰감을

‘바른 언론

회원들은 소리높여 항의구호를 외

뼈아프게 느끼며 한해를 마무리하

.. ’회원들의 언론감시활동은 계속

쳤다. 철문을 굳게 내린 조선일보

는 시간들이었다. 물론 3 개월 가까

사는 둔탁한 모습으로 우리들 앞에

이 빠짐없이 집중적으로 모니터활

요지부동으로 서

동을 계속할 수 있었던 가장 커다

참으로 사랑하는 이들만이 가질 수

있는 뜨거운 용기로 되었다. 후보들의

그러는 와중에도 여전히 발언내용이나 이미지는

어느 후보에게는 유리하게,

어느

있었고 진눈깨비

와 찬바람에 피킷을 든 손들은 꽁

란 뒷받침이、었다.

후보에게는 불리하게 편파적으로

꽁 얼어붙었다.

옷과 신발들은 느

지금쯤 언론은 스스로의 노고에

보도되었고 유권자들의

뇌리에는

끼기도 전에 이미 흠빽 젖어 있었

얼마만큼 자부심을 느끼고 있을까?

이렇게 언론자본에 의해 조작된 후

다. 항의구호와 항의서한 낭독으로

빈껍데기, 허울좋은 눈앞의 승리에

보들의 이미지가 각인되어 갔다.

진행된 우리의 항의방문은 굳게 내

가슴뿌듯해 하겠지.

한편으로 언론은 마치 불법선거

려진 언론자본의 위용속에 묻혀버

3.24총선과 12.18 대선을 치 룬 선거의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으며

를 엄중 고발해 나가는 ‘정의의 여

렸지만,

신’ 이 된 것처럼 정부의 공명선거

는 비바람이 되리라는 모진 각오를

의지를 보도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에게 값진 선물로 안겨주는 소

른언론을 통한 민주사회로의 길을

정당의 불법선거 사례를 집중적으

중한 기회이기도 하였다.

다지는데 서로의 힘을 더욱 모아가

로 홍보해 나가며,

그러나 결국은 바위를 뚫

시청자들이 진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전투태세를

정 찾아야 할 진실은 무엇인지 알

다지는 군대마냥 회원들의 각오는

지도 못하고 진실을 찾는 일을 잊

도록 희석시키는 역할을 정말 위대 하고도 화려하게 수행해 나갔다.

화절에도 사람사람의 용기로 바위뚫는 비바람의 각오톨 •••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선거관련

기사들은 보도시간량이 증가되었고

그에 따라 선거시에 의례적으로 부

민우회

‘바른언론 . . .’ 회원들은 바

리란 힘찬 다짐을 새롭게 하고 있

다 톨홉

~I 루환훨톨쿄셔 lqq~ ÄI구협 기온은 해n따 환P버 오존층의 구멍은 점점 커지교 매일매일 140여 생물종들이 지구상에서 영원히 사라지고 있훔니마

오늘도 우리에거l서 깨끗한 풀 원 공기, 푸른하늘 그리뇨 건강한 먹거리가 점점 더 멀어져가고 있습니다.

각되는 북한관련보도와 간첩단사건

우리가 진정 바라는 사회는 무엇이며, 우리의 소중한 。뜰 딸흙!게

은 꾸준히 유권자들의 눈과 귀를

무엇을 남겨주려 하고 있습니까?

자극했다.

선거 막바지에 폭로된

‘관계기관대책회의’ 는 굶았던 고름 터지듯 관권개입을 폭로했건만, 여

지구환경 보고서는 빽 인간에게 정말 중요한 이러한 문제에 대해 참신한 시각으로 알기쉽게 말하고 있습니다i 결코 어렵고 딱딱한 책이 아닙니마

기에 이르러 권력지향적인 언론은

도서출판 따님은 지구환경보고λ~

1990, 지구환경뾰서 1991 , 지구환경뾰서

그 본심을 더욱 분명히 드러내었

1992, 원자력제국, 한국의 생태계위기와 환경문제 등의 환경 관련 도서출판을

다.

통해 땅님 찌님)에 대한 진정한 사랑을 실현시키과}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언론감시단을 새로이 구성 한 선감연에서는 사건의 왜곡정도

ft 312-5511

가 가장 심각한 조선일보사를 항의

11

FAX 392-5431


’ 92년을 빛낸 여성들/평생평등 일터를 일군 사무직 여성노동자들

일터의 주인되는 저 평등의 그날까지 이 수 연 노조사업부간사 ‘일하는 여성들은 아름답다 는 말은

2 년이라는

현대왕국의

자기 삶을 주체적으로 일구어 나가려는 많은 여성들 사이에 공공연히 인정된

짧지않은 시간동안 부당해고에

맞서

‘작은 거인’으로서 우뚝 서며 끝내

에 이에 반발, 소송을 제기하였다. 수당 몇푼이 아까와서가 아니라 여

성노동자들의

‘보호되어야 할 모

‘진리’ 이다 그러나 여성이기에 받는 또

는 원직복직의 성과를 올린 김은옥

성’ 이라는 관점으로 이 문제에 접

하나의 차별구죠:7~ 분명 존재하는 현실

씨의 꿋꿋한 이야기가 있었다.

근한것이다.

에서 정당한 권리박탈을 거부하고 여성

이미 널리 알려졌지만 다시 들어

들의 가슴속어| ‘평등’ 이라는 희망의 불

도 뭉클 솟는 감동을 느끼게 한다.

항소중에

8월에 원직복직의 승리를 얻은 후

회사측이 김주미씨가 노동조합 간

10월에 곧바로 결혼을 한 김은옥씨

부라는 점 때문에 다분히 감정적인

는, 한결 단련된 모습을 갖추고 자

조치로 일으킨 측면이 크다.

씨를 키워 q7~는 ‘더욱 아름다운’ 여성 들이있다

’ 92년 한해에도 자신의 일터에서 부 단히 뛰어다닌 이 ‘더욱 아름다운’ 여성 들이 함께모여 서로으| 이야기를 ι 나누는 따뜻한 자리가 있었다

.평생평등 일터

를 일군 여성들과의 만남’ 이 작년 12월 22일 민우회 사무실에서 열림 olcL 이

소송은 현재

1심에서

패소,

있는데 이 사건은 사실

신의 승리가 모든 사무직여성노동 자들의 승리로 피어오르게 할 꿈으

너무 많은 컬 요구하다니요?

로 가득차 있다. (김은옥씨의 투쟁

모성보호는 최소한의 권리입니다

기는

‘함께가는 여성’

제 50호에

재판을 진행하면서

김주미씨는

자리에서 나온 이야기들은 ’ 93년에는

자세히 실려 있으므로 여기서는 생

승소했을 때 받을 수 있는 금액인

훨씬 많은 ‘더욱 아름다운’ 여성들이 탄

략합니다)

25만 7, 000원의 몇배를 이미 재판

생될 것이라는 가슴 뿌듯한 예감을 모

이어

임선중 생리휴가를 쟁취해

비용으로 썼다. 시어머니를 모시고

내려는 김주미씨의 잔잔한 이야기

사는 두 아이의 엄마임에도 밤늦게

가있었다.

야 귀가하는 등 온갖 어려움에도

인 사람들로 하여금 품게 하였다

‘더욱

아름다운’ 여성들의 가슴벅찬 이야기를 소개해본다 -편집자

한국디자인포장개발원에 근무하

김주미씨는 소송을 하면서 느낀 바

는 33세의 김주미씨는 ’ 91년말 둘

가 굉장히 크다고 얘기한다. 회사

복귀하기

측과 남성들 뿐만 아니라 같은 여

‘임신시 받았던 생리휴가 수

성들도 편견의 벽에 둘러싸여 마치

당을 반납하라’ 는 회사측 통지를

몇푼의 이익을 더 챙기려하고 자신

받았다. 여자라면 누구나 미혼이든

아이를 낳고 회사에

직전

것은 조금도 뺏기지

않으려는

기혼이든 가리지 않고 모성보호의

이기적인 여자로 자신을 바라볼 때

차원에서 지금껏 당연히

는 눈물이 쑥쑥나는 서운함을 느끼

생리휴가인데

‘실제

받아왔던

생리를 하지

않으면 생리휴가를 줄 수 없다’ 는

기도했다고. “너무 많은 걸 요구하고 있는 건

논리로 회사측이 임신초기 김주미

아닌가요?’

씨에게 지불했던 생리휴가 수당을

문에 생리를 안하고 있으면 안받는

반납하라는 것이었다.

게 법적으로 당연한 게 아닌가요

문제에

직면한 김주미씨는 곰곰 생각한 끝

“사실

‘생리휴7F 기 때

“평등하려면 보호받아야 한다는 생

‘영먹고 알먹고라니요? 저희가 남들보다 더 이기적이어서 이렵나까? 아닙니다. 절대 아니예요、 저희들의 승리는 바로 여성노동자들 모두의 승리입니마 불명등을 감수하는 것은 결코 양보나 미덕이 아닙니다i 여성노동자들의 정당한 권리가 확보될 때 바로 우리 샤회가 정의홉고 진실된 인간미가 피어오르는 사람사는 세상이 될거예요、” 평생명둥 얼터를 가꾸기 위해 오늘도 쉬지 않는 이땅의 ‘더욱 아름다운’ 여성들은 소리모아 외친다. 12


각부터 버려야하는 것 아냐? 다른 때는 틈만 있으면 남녀평등, 하더니

평등

이럴 때는 또 보호받아야

한다네? 참 핑먹고 알먹고 둘다 인 정받으려고 하니, 원… 여자들 드 센 건 못말려” 그러나 김주미씨는 다음과 같이

자신의 권리,

우리 여성들의 권리

를 언제까지나 힘주어 주장하겠다 고한다. “차이를 인정하는 것과 평등과는 “평생평등 일터를 일군 여성들과의 만남’ 에 모인 ‘더욱 아름다운’ 여성들

별개의 문제입니다. 모성보호는 남 녀의 기회균등을 보장하는 전제이

폐지’ 를 낳은 이

‘합의’ 는 언론의

도 폐지발표 등 이러한 흐름이 대

지 보호받기 위해 불평등을 감수해

화려한 조명을 받았지만 알맹이가

부분 그때그때의 무마용이거나 아

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모성보호

단단하고 알찬 내용인지는 의문의

니면 대통령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와 여성의 평등한 권리는 서로 대

여지가 있다.

‘합의’ 내용에 여행원

의 일종의 득표전략에 불과한 점

립된 개념이 아닌 상호보완적인 것

들의 기존 호봉이 많이 삭감된 형

등 여성들의 이해를 반영치 못함을

이예요.

태로 반영되었고 또한 ‘합의’의 도

분명히 꿰뚫었기 때문이다.

들,

모성보호는 건강한 아이

건강한 가정,

건강한 사회를

출과정이 여행원들의 단결된 힘으

만들기 위한 남녀노소 모두의 절실

로 이루어진 것이

한 문제입니다.

다.

마치 우리가 마시

는 공기가 흔탁하면 안되는 것과 똑같습니다

아니기

때문이

평등에의 열망은 모두가 뜨겁마

우린 붙붙이는 활화살일 뿐

반면에 중소기업은행 노동조합은

제 1 단계 투쟁이었던 ’ 92년

10-

‘조합원 대중과 함께 조직적이고

11 월에는 투쟁의 구심으로 여행원

김주미씨의 힘찬 외침에 참석자

지속적으로 쟁취해야 한다’ 는 조직

협의회, 단일호봉쟁취특별위원회의

들은 모두 뜨거운 박수를 보내었

활동의 소중한 원칙을 여행원제 폐

투쟁본부를 구성한 이후 소식지 발

다. 이어 중소기업은행 노동조합의

지운동속에서 풀어나가고 있다. 또

간 및 지역별 설명회, 토론회를 통

여성정책실장으로 있는 황금주씨가

한 ’ 88년 제정된 남녀고용평등법의

해 전국의 조합원들의 참여를 이끌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조항을 관

어내었다.

철해내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 여성조합원 공개토론회 및 승리

‘여행원제 완전철폐투쟁’ 에

대해

현재 진행되는 상황을 발표하였다.

’ 92년 금융계의 뜨거운 쟁점은 ‘신인사제도 거부’ 와 ‘여행원제 폐

현재

노동조합내

여성정책실을

쟁취 전진대회’ 에는 900여명의 수

이해를

도권 여성조합원 참가라는 노동조

굳건히 반영해내고 있는 중소기업

합 활동이래 초유의 참석율을 보여

은행 노동조합은, 그통안의 흐름속

여행원제 폐지의 뜨거운 열망을 절

조합원 모투가 다함께 할 때

에서

절히 뿜어내기도 하였다.

장미빛 미래가있다

조합원과 함께 치밀하고 조직적으

작년 9월 제일은행에서 여행원제

로 풀어나가지 않으면 안된다’는

시기에는 서명운동전개, 각당에 전

교훈을 철저히 고수하고 있다.

화하기 등을 주도하고 국책은행 동

지’로집약할수 있다.

폐지에

합의하고 노동조합 여성간

구성하고 여성조합원들의

‘여행원제도 폐지를 위

얻은

‘여행원제 폐지투쟁은

2단계

투쟁기였던 대선을 앞둔

수여하는

’ 90년에는 정부에 대하여 고평법

여성상’ 까지 받기에 이르

실천을 위한 특별예산 확보 투쟁을

경제기획원, 노동부 등을 기습적으

자 금융권의 여성노동자들은 이제

다른 은행 노동조합과 함께 전개하

로 방문하여 여행원제 폐지를 강력

곧 남자행원과 동등한 대우를 받을

기도 하였으나 ’ 91 년 7월 노동부의

히 요구하였다.

수 있으리라는 장미빛 기대에 가슴

여행원제도 폐지 지시,

10월에는

올해에도 중소기업은행 노동조합

이 부풀었었다.

은행연합회를 중심으로 결의한 ‘여

은 작년의 투쟁의 열기를 모아내어

행원

인사관리제도 개편표준안’

여행원제 완전폐지의 그날까지 조

는 여성노동자들이 단결된 대오로

(사실 이의 내용들은 모두 일본의

합원 모두와 함께 한걸음! 한걸음

뭉쳐 따낸 성과가 아니라는 한계를

신인사제도를 모방한 것이다) ,’

씩 힘차게 전진해 나갈 것이다 톨훌

안고 있다. 국내 최초로 ‘여행원제

년 7월 또다시 노통부의 여행원제

부가 한 여성단체에서

‘올해의

그러나 차분하게

돌이켜보면 제일은행의

‘합의’

13

92

조합 여성간부들과 함께

재무부,


우리가 지켜야 할 사람들/정신대 할머니

병들고 거처할 콧도 없이 곤궁한 정신대 할머니들,

이분들은 오욕으로 얼룩진 지난날우리 민족의

‘살아있는모습’이다

뉘라서 이틀을 외면할 수 있을까 고 혜 정

함께가는 여성’ 편집위원

이 할머니들의 뜨거운 눈물

가 이미지에 큰 손상을 주게 되자

가장 추운 날씨가 될거라는

은 참으로 많은 이야기를 대신하고

하루바삐 이 문제를 수습하기 위하

일기예보가 꼭 들어맞아서 살을 에

있었다. 강덕경할머니, 이용녀할머

여 서두르고 있다.

이는 칼바람이 맹렬하게 부는 날이

니,

제시한 해결책은 위로금 형태의 생

었다. 이날 정오가 되자 일본 대사

이용수할머니 등.

관 앞에는 100여명의 사람들이 모

주 시위에 참석하여,

말로만 듣던

일을 바로잡으려 할 때 필요한 진

여 그 차가운 바람에 맞서고 있었

종군위안부 피해자가 이렇게 살아

상규명에는 늘 소극적이고 미온적

다. ’ 92년 1 월 8일부터 시작된 정

있음을 몸으로 증언해주는 분들이

이다. 경제강국의 위력을 과시하기

신대문제대책협의회의

다.

구 랍 12월 23일, 올 겨울 들어

었다

문필기할머니, 김순덕할머니, 이들은 거의 매

그러나 그들이

활원호기금뿐. 무슨 일이든 잘못된

할머니들은 거의가 칠십 안팎

위함인지 몇푼의 돈으로써 과거 자

위가 이날로 쉰번째를 맞아했다.

의 노구로 따끈한 아랫목에서 손자

신들의 추악한 행적을 감추려는 것

생각하면 한가지 사안에 대하여

들의

이다.

수요정기시

1

재롱을 보며 편안한 노후를

가능한한 모든 범위의 진상

년을 걸쳐오면서 이토록 끈질기게

보낼 나이이다. 그런데 이 할머니

규명이 이루어진 후에라야 종군위

계속되고 있는 시위가 지구 위 어

들은 오늘도 일본 대사관 앞에 모

안부들의 숫자와 분포지역, 동원방

느 곳에 또 있을까. 팽볕이 쏟아지

여 목청을 높여 구호를 외치고 있

법과 위안소의 상황 그리고 사망자

는 한여름이나 비바람 몰아치는 꽃

는 것이다.

일본 정부는 종군위안

와 생존자들을‘가려 알 수 있게 된

은 날에도 일본의 양심에 질타하는

부 진상을 규명하라/사죄하고 배상

다. 그러한 사실의 토대 위에서 그

하라/한국정부는 종군위안부 문제

것에 걸맞는 사죄가 이루어져야 마

해결에 앞장서라하고.

땅하다.

목소리를 늦추지 않았다.

이날도 구호를 외치고 풍물패의

배상은 시혜가 아니라 잘

못된 행위에 대한 사죄의 표현으로

풍물이 진행되는 동안 종군위안부

일본정부는 종군위안부 문제가

할머니들은 앞자리에 서서 쉬임없

전 세계여론의 집중을 받는 것은

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 흘러내리는 눈물을 닦아내고 있

물론이고 유엔에까지 제기되어 국

본정부는 이러한 합당한 절차를 생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일본정부의 위로금 발상을 저지하고, 사 실규명에 입각한 정당한 시죄와 보상을 받아내고 할머니들의 생활은 우

리 민족이 돌봐야 한다는 취지에서 ‘정신대 할머니 생활기금 모으기 국

민본부’ (서영훈, 윤정옥 공동회장)를 발족하였습니마

협 ;

를 던져 정신해 문제를 올바로 해 결하려는 우리의 의지를 교란시키 려 시도하고 있다. 있던 정신대문제를 우리의 관심권

안으로 끌어올리는 것은 은밀한 자

예 금 주 ; 정신대 국민본부

325-01-105299 027-01-439421

략한 채 위로금이라는 달콤한 미끼

47년간이나 역사의 후변에 묻혀

여러분들의 뜻있는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

조흥은행 ;

그런데 일

국민은행 ;

제일은행 ;

008-01-0529-412 125-10-038929 14

극을 주는 센세이셔널리즘을 즐기 려는 것도 아니고, 이런 기회를 호 기로 잡아 일본에 돈을 울궈내려는


야비함도 아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자기만 어려운 게 아니더라고 걱정

리 여성들을 능욕하고 파괴했으며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아 앞날의 거

하는 문할머니의 얼굴엔 주름이 가

그들의 앞날의 삶까지도 빼앗아버

울로 삼자는 뜻이다.

득하다.

린 일본의 행위가 어떻게 몇푼의

그리고 고통

당하고 지금까지도 그 굴레속에서

위안부시절 콘돔을 씻을 때가 가

위로기금으로 덮여질 수 있을까.

못하고 어렵게 연명해가

장 비참하게 느껴졌다(태평양전쟁

우리는 일본정부에 대해 다시 한번

고 있는 피해자들쩌게 따뜻한 관심

말기가 되면 일본군은 보급품이 부

사실규명에 근거한 사죄와 보상을

족하여 콘돔도 여러번 재사용하게

촉구한다.

헤어나지

돌리고자함이다. 올해 68세의 이용녀할머니. 그는

했다.

위안부들은 군인들이 오지

하지만 한편으로,

우리는 우리

집안이 가난하여 여닮살때부터 남

않는 시간에 한번 사용했던 콘돔을

자신들에게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의집살이를 했다. 열일곱살때 배불

시뱃가에 가지고 나가 씻어 말려서

그러면 이

리 먹고 돈을 벌 수 있는 곳이 있

다시 사용해야 했다. 보통 이런 방

것인가 하고. 당장 병들고 거처할

다고 하여 따라나섰다가 버마(지금

법을 다섯차례쯤 반복했다고 한다)

곳 없는 곤궁한 할머니에게 민족적

의 미얀마)의 밀림 속에 있는 위안

고 이야기하는 김태선(가명)할머니

자존심 운운하며 아무 대안도 없이

할머니들을 누가 돌볼

소로 가게 된다. 사방천지 어디가 어딘지 알 수도 없고, 인종도 다른

사람들 뿐이니 이제 여기서 죽는가 보다 하고 생각했다.

너무나도 고

향에 가고 싶어 6개월쯤은 정신이

나가 미쳐 돌아다니기도 했다. 전 쟁이 끝나자 일본군인들은 온다간 다 말없이 사라져버혔고,

간신히

돌아온 고향에는 반겨주는 사람도 없었다.

고,

제대로 결혼도 못해 보았

이일 저일을 닥치는대로 하면

서 지금까지 살아왔다. 는 마치

이 할머니

가난에 시달리기 위해 태

어난 것처럼 일생을 가난속에서 헤 어나보지 못했다.

다시 태어난다면 좋은 남자 만나 결흔하고 자식 낳으며 남들처럼 살고 싶다는 정신대 할머니틀. 이들의 아픔과 상처받은 영흔을 더이상 외면할 수는 없다

일본의 군수공장에 근로정신대로 나갔다가 배가 너무 고파 도망을

뼈아픈 과거를 되돌아봄은 고통스럽지만 수치스러운 일은 아니다 아니, 지금도 혀를 날름거리며 oþ욕을 불태우는 군국주의 강대국들의 그늘에서 완전해방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치다 군인에게 붙들린 강덕경할머 니는 지금 병원에 입원해 있다. 군

는 칠십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불구

위로금을 거절하라고 말할 수 있을

인에게 붙잡힌 그날밤 야산에서 강

하고 남의집 가정부 일을 하며 살

까? 같은 민족으로서도 돌보지 않

간을 당하고 위안소로 옮겨졌다.

고있다.

으면서 일본에 대해서만 성실한 자

아직 초경도 하기 전에 군인들에게

이 할머니들은 한결같이 다시 태

짓밟혀야 했던 강덕경할머니는 밑

어난다면 좋은 남자를 만나 결혼하

오늘도 언발을 재겨 디디며 서있

이 부어 걸음도 제대로 걸을 수 없

여 자식들을 낳으며 남들처럼 살고

는 할머니들의 시위행렬 옆으로 외

었다고 한다. 지금까지도 할머니는

싶다고 말한다. 자식들을 앞세우며

투깃을 세우고 애써 외면하며 걸어

방광염 등 각종 병에 시달리며 생

걸어가는 부부를 보면 그렇게 부러

가는 행인과 나는 무엇이 다른가

활보호대상자로 살고 있다.

울 수가 없다고 한다.

하고 반문해 본다.

이들 중의

세로 임할 것을 촉구할 수 있을까?

그리고 맛있는

취직도 시켜주고 공부도 시켜주

어느 분도 정상적인 결혼을 한 사

저녁반찬거리와 아이의

는 곳으로 보내주겠다고 하는 말에

람이 없다. 위안부생활의 후유증으

계획너머로 사라지는 역사의 교훈

속아 만주의 위안소로 끌려가게 된

로 할머니들은 대개 아이를 낳을

을 생각해본다.

문필기할머니. 산동네 사글세방에

수 없었다. 지금 이 할머니들에게

쌓이는 오늘의 우리 삶과 그 위에

서 살고 있는 문할머니는 요즘도

남아있는 것은 병치레와 가난과 외

다시 겹쳐지는 아이들의 미래를 그

화창한 날이면 새마을취로사업을

로움뿐이다.

려본다

나간다.

취 로사업 에 나가서

보니

수도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우

15

어제의

방학특강

갈피위에


소개/92 글로벌포름 NGO협약 지난해 6월 리우에서 열린 유엔환경개발회으I (UNCED) 에서는 178개국의 정상들이 모여 기후변화방지, 생물다양성보존 듬의 협약 을 맺었마 당시 ζ댁 정상들은 자국의 이해관계에 얽매여 지구를 살리기 위한 많은 협약을 체결치 못하였다 이어I

1, 700o~

민간

단체씨GO) 들이 중심이 되어 개최한 글로벌포름에서 핵, 소비, 농업, 교육, 군사주의 등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22개 영역에 서 자율적으로 협약을 맺었는데 이때 체결된 NGO협약중 우리 생활과 밀접히 연관된 부분을 소개한다. 이번호에는 식품안전성과 군사주의에 대해 알아보고 다음호에는 소비와 생활양식에 대한 협약내용을 소개하겠다 내용의 번역과 정리는 김미숙 홍보부 간사 가 맡아주었다 감사드린다

편집자

식품안전성에 관한 협약

l

식품안정성에 관한 협약은 개인,

리를 가능한한 좁혀야 한다.

생산

자와 소비자의 상호이해 또한 중요

하다.

식품안전의 원칙에 대한 정

식품안전성의 확보는 존속가능한

보, 아이디어, 자원, 경험 등의 교

혹은 국가가

발전을 위해 필수적이므로 이것을

환은 이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항상 적절하게 필요한 영양을 맞춘

해치는 국가간 무역정책이 행해지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필수적으

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는 기근

는 것은 절대로 허용되어서는 안된

로 요구된다. 농민들이 존속가능한

과 만성적 영양실조로부터 해방되

다. 식품에 대한 권리는 문화적 측

농업으로부터 공정한 소득을 보장

는것을포함한다.

면도 포함되어야 하며 이것은 존중

받는 것은 식품안전을 위해

받아야한다.

필수적인 조건이다.

가족,

공동체,

최근 식품의

지역

생산이

증가했음에도 식품의

눈에 띠게 불안정성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늘날의

이러한 오

토지소유와 이용에

고 민

있어 공평하

~‘주적

세계적인 식품불안정성의

가장

이번에 체결된 식품안전성에

한 NGO협약에서 요구하고 합의한 사항은다음과같다.

문제는 전체적인 식품생산의 문제

식품의 안전적인 확보가 농업과

가 아니라 비민주적이고 불공평

지역정부와 정부간 그리고 민간

한 자원의 이용과 분배 때문이

단체와 사회집단의

다.

식품정책

에 중심목적이 되도록 해야

식품안전성을 위해서는 지

역적 자립과 무역정책의

한다.

국가내에서

식품생산의

선이 필요하다. 현행 IMF에

다양화를 위해 그리고 지역

의한 무역지향정책은 식품의

의 식품안전성을 증대시키기

불안전성을 해결하지 못할 뿐

위해

만 아니라 악화시키고 있다. 수

1 차식품이든 가공식품

이든 지역내의 거래를 우선 장

출지향적인 발전전략은 수많은 문

려한다.

제를 야기시켜 왔으며 세계곡물무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가능한한 좁히는 메카니즘을 발전

역의 90% 를 단지 4개의 다국적기

업이 지배하도록 만들었다.

식은 존속

식품의

수입

역시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외채라든가 외부시장의 가격변동,

수송에

거리를

가능한

시키도록 사회집단내에서

노력한

식품체계와 안정성을 창출하기 위

다.

해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다.

및 보유체계를 적극적으로 형성해

존속

민주적이고 공평한 토지소유

있어 에너지 소

가능한 농업과 생물다양성의 원리

비증대, 정치적 조건, 가격의 하락

의 응용은 식품안전성에 필수적인

등으로 그 지역 생산자의 일할 의

기초자원의 건강함을 유지해 준다.

식품안전전략과 기술정책에

욕을 쩍어 나간다.

또한 여성은 식품생산 및 저장에

전통적 지식과 관습을 장려한다.

수입국은 또한

나간다.

존속가능한 농업,

종의 다양성, 대한

식품의 질에 권한이 별로 없으며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장거리 수송시 식품보존을 위해 화

안전성과 존속가능한 농업에 대해

GATT) 에서도 중심목표가 되도록

학약품을 막대하게 사용하므로 수

잘 훈련된 생산자와 교육받은 소비

노력한다.

입된 식품은 절대적으로 유해하다.

자들 또한 중요하다. 식품안전성을

을 고무하기보다 해치는 정부와 구

식품

또한 식품안전이

무역정책 (특히

개발도상국의 식품안전

식품안전성은 인간의 기본적 권

보증하는 것은 정부가 추구하여야

조적 정책조정을 하는 다양한 기구

리이다. 이것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할 가장 필수적이며 적절한 농업정

들이 지지하는 정책과 메카니즘을

가능한한 지역내에서

책이다.

취소하도록요구한다.

자립하여야

하며 수입에 의존하는 식품은 최대 한줄여나가야 한다.

식품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또한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원거

16

농민들이 공정한 소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톨훌


군샤주의와 환경과 개발어l 관한 협약 l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모든 나라에 서 군사지출비의 감소를 요구할 것 이며 이러한 재원을 인간과 환경의

등 어떠한 형태의 폭력 뿐 아니라

필요에

힘의 사용, 위협도 받아들여질 수

국제적인 무기거래는 감시운동차원

이는 사실상 초강대국들이 군사주

없으며 갈등은 비폭력적 수단으로

을 뛰어넘어 노예무역과 마약무역

해결되어야만한다.

만큼이나 도덕적으로 결코 받아들

UNCED에서는 군사주의에 의 한 환경의

파괴를 배제시켰는데,

노선을 추구하고 있기

다.

때문이

그러나 군사주의가 지구 전체

에 끼치는 악영향은 엄청나다.

환경파괴와 자원고갈은 모두 무 장충돌을 낳는다. 더군다나 이러한

NGO협약에서 체결된 군사주의 에 관한 원칙은 다음과 같다.

것들과 군사적 목적을 위한 우주 사용은 생물권을 위협에 빠뜨린다.

맞추도록 요구할 것이다.

일 수 없는 환경조성을 위해 싸울

것이다. 우리는 전세계 비정부 조직간의 유대를 강화할 것이다.

우리의 영

군사주의는 생명을 파괴하고, 환

협약체결 후 요구되는 실천으로

토와 지방에서 무기체계와 원자력

경에 대한 약탈을 자행하며 자원을

는 먼저 각 나라에서 포괄적인 실

뿐만 아니라 핵무기, 생화학무기로

고갈시킨다. 세계인구의 20% 가 세

험금지 조약을 협상하고 인준하기

부터 해방을 주장하며 그러한 것들

계 자원의 80% 를 소비하는 현재의

를 요구한다.

1972년 스톡홀름선

의 개발, 제조, 수출, 축적을 없애

불평등한 상황은 바로 이러한 군사

언에서 대량살상무기 제거를 요구

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또한 우라

주의가 계속 유지시키고 있다.

한 26개 원리를 모든 무기에 적용

늄 채광과 무기실험, 매립, 유해한

해야 하며,

방사능 쓰레기의

난과 굶주림은 군사통치에 의해서

다시 한번 확인되어야

만이 지속될 수 있 고,

소각과 저장 등

군사적 목적을 위해

긴장과 압박을

.,,~

약소국과

만들어낸다.

원주민들

의 영토와 영공을사

경제적 착취와 가

용하지

못하도록 할

부장적 통치에서 비

것이며

약소국민과

롯되는 군사화는 전

원주민들의

쟁시

아니라

동참할 것이다. 전쟁

평화기간 중에도 환

놀이, 전쟁장난감 등

경을 크게 오염시킨

생활환경에서

다.

특히 어린이를 상대

뿐만

경제와 사회발

전을 위해

필요한 한다.

곳에 다 소모해 버리기 때문이다.

성의 불평등에 대항해 싸울 것이

우리와 미래세대를 위해서는 정의

며,

로운 사회와 경제적 안전이 반드시

참여를요구한다.

또한 계급,

문화,

피부색,

모든 의사결정기구에 동등한

우리는 군사·경찰의 압제에 직면

안전이란 개인의 안전과 폭력과

사회

로하는 파괴적인 상

천연자원, 인간자원을 적절치 못한

필요하다.

싸움에

품개발에 반대하는 운동을 전개할

것이다. 우리는 평화를 위한 교육을 주장 한다.

어떤 지역을 파괴하거나 군

사화,

침입을 정당화하기 위한 마

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지원할

약거래 등 어떠한 위장술에 대해서

성의 학대로부터 해방되는 것을 말

것이다.

도비난한다.

하며 건강한 환경에서 인격을 존중

인권을 옹호하고 환경과 개발의 부

받으며 살 수 있음을 뜻한다.

정적 결과를 가져오는 계획에 반대

을 해치는 군사적 행동을 위해 땅,

하기 때문이다.

바다,

우주를 사용하는 것을 반대

한다.

군사화와 관련된 모든 활동

새로운 세계질서는 어느 한 강대

국이 세계를 다스리고, 군사적으로 간섭하고 더불어 자신에게 필요한

그들은 전쟁을 반대하며

군산복합체는 직접 혹은 간접적 으로 환경파괴의 책임이

있다.

공간을 외국기지와 우주까지 확장

리는 대량 살상무기에 대한 상호감

하는것을반대한다.

시를 요구하며 이 살상무기들은 당

그것은 각 민족의 자결권을 침해 하는 것이므로 부대와 기지는 다른

나라의

영토에서 철수해야 한다.

강간, 고문,

(약식)사형집행, 실종

장에 철거되어야한다. 군사적 목적으로 환경에 유해한

17

우리는

핵폐기물 처분 등 환경

은 시민사회의 사법적 입법적 판결 과조정에 따라야한다. 전쟁과 생태적 재난에 신속한 국 제적

물건을 생산하는 기업체에 대한 불

매운동을 조직할 것이다.

핵실험,

대응을 하기

(Green cross) 같은

위해

녹십자

지속적 인 환경

위기 대응센터를 발전시켜야 한다 홉


생활속의 실천/한국식 케이크률 먹읍시다

Otl에 l 훌 7 발그I삐롤 ‘뿔형’ =에l ’l 쿄를 를 •

이 급 라 생활협동사업부 위원장

가 어렸을 때 케이크는 종로 네거리에 나가야 살 수 있을 정도로 귀한 것이었다. 단것이 별로 없어 그랬겠지만 맛 또한 굉장히 좋

았다. 생일날 케이크를 먹은 기억은 거의 없고 제과점 경영하던 작은댁

덕분으로 일년에 두세번 있는 제사날에나 겨우 먹어 볼 수 있었다. 무척 귀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요즈음은 웬만한 큰 길에는 제과점이 한두집 꼭 있고 으례히 색색으로

장식한 케이크가 가장 좋은 자리에 진열되어 우리의 눈길을 끈다. 그만 큼 우리 생활과 가까와진 것이다.

나도 언제부터인지 잘 모르겠지만 꽤 오래 전부터 집안에 생일날이 다 가오면 어김없이 케이크를 준비했다. 처음 얼마간이야 옛 향수에 젖어

춧불켜고 박수치며

서구문화에 대한 단순한 거부감이 아니다; 케이크는재료에서부터

공해덩어리이다. 전량수업되는밀가루에 수송중 엄청 샤용된 방부제, 하향게 분바르다시피 한 표백제에 유화제, 팽창제, 향신료, 발색제, 감미료등둥이에버해 저농약 우리농산물을 이용해 만든 이 ‘한국식 케이크’는 얼마나좋은가? 말그대로

‘청청 (淸淸)’ 이다.

‘생일 축하합니다’ 를 합창하는 일이 멋있는 것 같기

도 하였고, 특히 어린 자식들이 즐거워하니 덩달아 즐거웠었다. 그런데 일년이면 거의 매달 있게 마련인 가족들의 생일마다 번번히 서구 풍습을

흉내내는 이 노릇을 하자니 점접 어색한 기분이 들면서 그리 즐겁지 않 아졌고 또한 뾰족한 대안이 없는 탓에 어쩔 수도 없어 케이크를 사러가 는내 발길은언찮기마저 하였다.

우리 정서에 맞는 가락에 흐뭇한 덕담이 담긴 노래를 부르며 우리 농 산물로 만든 축하 음식을 조출히 나눌 수 있으면 좋으련만 하는 바램만 이 항상 한쪽 가슴속에 담겨 있었다.

그러던 중 지난번 친정아버지 생신상을 차리면서 우리 가족들은 일단 케이크부터 사지 않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아무래도 식사후 축하행사가

여전히 마음에 걸렸다. 고민한 결과 후식으로 과일화채와 약밥을 준비하 기로하였다.

다 요리된 약밥을 모양내기 위해 직경 30센티정도로 퉁글납작하게 빚 고 밤은 되도록 겉에서 보이지 않게 속으로 밀어넣었다. 원반 모양의 높

이에 해당하는 부분에 잣을 츰츰히 박고, 잘게 씬 대추로 윗면에 ‘축 생 신’ 이라는 글자를 썼다. 담백하고 은근한게

‘우리식 케이크 잡쌀밥’ 을

씹는 맛은 참으로 뿌듯하고 좋았다.

그에 비해 케이크는 얼마나 문제투성이인가?

서구문화에 대한 단순한 거부감이 아니라 케이크는 재료에서부터 공 해덩어리이다. 밀가루는 전량 수입이다. 수입밀의 농약문제는 얼마전에 도 신문에 보도되었지만 농약에 찌든 밀가루마다 수송중 상하지 않게 방

부제를 엄청 살포하고 표백제로 하양게 분바르고 거기다 유화제, 팽창 제, 향신료, 발색제, 감미료 등등 헤아릴 수 없을 만큼의 화학첨가물 범

벅이다. 이에 비해 저농약 우리 농산물을 이용해서 만든 이

‘한국식 케

이크’ 는 얼마나 좋은가? 말그대로 ‘청청 (淸淸)’ 그대로이다. 몇가지 잔치음식을 먹다보면 배부르면서 어딘가 좀 섭섭한 듯한데 한

국인의 식성에 꼭 필요한 밥이 빠진 탓이다. 친정아버지 생신을 계기로 만들어본 ‘한국식 케이크’ 는 속도 든든해지고 정성도 들어 보이고 색다 른 기분이 난 아주 성공작이었다. 공연히 잘라놓은 케이크 조각은 이튿

날 아침이면 이미 말라들어 맛이 없어지지만 잡쌀로 만든 약밥은 거뜬한

아침식샘。1 되어 잔치 맴날 아칩의 부산함도 줄여주었다. 훌 18


알고 계섭니까/패스트푸드

휩껴l 먹는 뀔삐스톨푸트,

~I 톡 01 썩 ~I 앓는 훌찮*삐 :한뢰1"1 박 영 축 생활협동사업부장

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표 1 참조)

O 。 년 올림픽 이후 우리나라 '-.J'-.J

그런데

외식시장을 빠른 속도

이런 패스트푸드점에서

용이 거의 불가능하며 매립해도 쉽 게 분해되지 않는다.

또한 분해될

파는 음식은 한결같이 코팅된 종

때 나는 메탄가스는 지구온난화를

본부 (franchisor) 에서 식 품의 구매

이,

은박지

가속화시킨다. 포장재 쓰레기 뿐만

와 음식의 생산방법을 표준화하여

등 썩지 않기로 유명한 1회용 포장

아니라 남는 음식도 무시하지 못할

운영 방침

개발하고,

재로 겹겹이 싸여 있어 영양불균형

양이다.

가맹점을 모집, 제품의 독점윈매권

·자주성 상실 등과 함께 커다란 문

웬디스에서 하루 판매되는 햄버거

을 부여하고 표준시설을 설비해주

제점을던져주고 있다.

만 해도 20만개가 넘고 그들 업체

로 파고 들어온 패스트푸드 식당은

(knowhow) 을

는 프랜차이 징 시 스템

system) 으로

플라스틱,

스티로폴,

우리 국민이 ’ 90년 한 해에 버린

(franchising

운영되고 있다. 따라

1 회용품은 무려 8, 000억원,

평굵

에서

국내의 버거킹·맥도날드·

남겨져

버리는 햄버거 또한

연간 1, 000억원을 넘는다. (녹색신

서 음식이 빠른 시간내에 제공되는

20-30%의 신장률을 감안하면 ’

간편함과 독특한 음식의 맛을 같은

년에는 거의 1 조원을 넘어설 전망

가맹점이라면 어디서나 똑같이 즐

이다. 이는 서울시 한 해 예산(

햄버거 1회용기 연 4억 5, 000만개

길 수 있다는 것이 특정이자 장점

년, 6조 9, 000억원)의

100만개당 공기오염물질은

으로꼽힌다.

회용품으로 낭비되는 것이다. 최근

음식알맹이와 운반용 쟁반을 제

서울 YWCA가 발표한 패스트푸드

외하면 전부가 1회용품만을 사용하

비싼 상표련 지붙에도 빠른 성장

점의 포장실태를 보면 패스트푸드

는 패스트푸드점은 계속 늘어가고

작년 소비된 1회용품, 무려 1조원

점에서 쓰는 포장재의 쓰레기가 그

있다.

1950년대 미국에서 시작된 패스

중 큰 몫을 담당한다는 것을 쉽게

한다 분리수거를 해야한다고 주부

알 수 있다.

들을 들묶는 한편 자녀들은 패스트

트푸드 식당은 우리나라에서도 ’

79

년 일본과 합작한 롯데리아가 개접

92

92 7분의 1 이 1

(표2 참조)

이들 패스트푸드점에서

나오는

문,

199 1. 10. 5)

2. 27kg

집에서는 쓰레기를 줄여야

푸드점에서

일회용 쓰레기를 양산

한 것을 시작으로 ’ 86년 아시안게

쓰레기의 양이 얼마나 되는지 정확

하고 있으니

없다.

아이러니가 아닐 수

임과 올림픽을 계기로 세계 유명상

히 알 수 있는 자료는 없으나, 햄

표가 국내에 진출하면서 햄버거,

버거점에서 나오는 1 회용기만 해도

작년 하반기부터 미국의 모든 패

도우덧,

1 년에 4억 5, 000만개, 1회용 종이

스트푸드점은 환경보호운동가들의

컵은 10억개 이상이 될 것으로 추

비난의 표적이 되는 것을 피해, 스

산된다고 한다.

티로폴 용기를 썩는 종이로 교체했

피자,

치킨 등의 종류가

자리잡고 었다. 업계에서 추산하는 국내 패스트

1 회용기

100만개

푸드 시장규모는 4, 400억원 정도.

를 만들려면 공기를 오염시키는 물

다고 한다.

상표권(로열티)지불에 따른 비싼

질이

성있는 1회용품 생산·사용 · 규제방

가격에도 불구하고, 예상을 뛰어넘

컵은 나무로 만들기 때문에 환경을

2. 27kg이나

〈표 1) 맥도널드 햄버거 가격

필리핀

I I I

종이

파괴하고, 화학첨가제 때문에 재사

는 빠른 성장을 구가하며 점포늘리

나 라 |가

생성된다.

안이 빨리 수립되고 시행되어야 할

시점이다. 뿔

훌2) 패스트푸드점 포장재 사용잉태

파이

햄버거

|후현쳐후라011

쳐킨

콜라

커피

추스

2, 196원 2, 001 원

훗때리아

맥도널드 | 스티로폴 | 코팅된종이 | 코팅된종이

1

-

1코팅된종이컵 |코팅된종이컵 1

1 , 656원

버 거 킹

1

-

1코팅된종이컵 | 플라스틱컵

835원

I 1 , 267원

우리나라도 이제 실효

| 스티로폴 | 코팅된종이 | 코팅된종이 | 코팅된종이 |코팅된종이컵 |코팅된종이컵 |코팅된종이컵 | 플라스틱 | 스티로폴 | 코팅된종이 | 코팅된종이

아메리;1~나 너티로폴

1

웬 디 스

|

|

은박지

조아쩌씨g버거|코팅된종에 하 디 스 |스티로폴

KFC

|아이스크림| 앨러드

-

스티로폴

-

1 코팅된종이

|

| 쿄팅된종이 | 1

스티로폴

1

냄킨

-

-

스티로폴컵

|코팅된종이컵 |쿄팅된종이컵 | 스티로폴컵

스티로폴 |코팅된종이컵 | 코팅된종이컵 1

| 코팅된종이 | 코팅된종이 | 코팅된종이

1코팅된은박찌코팅된종이

|

-

1

플라스틱

|

플라스틱

| 플라스틱 | 플라스틱 1

플라스틱

1코팅된종이컵|코팅된종이컵|코팅된종이컵|코팅된종이 |코팅된종이컵 | 플라스틱컵

|

스티로폴컵

플라스틱

| I

l 플라스틱 |

스티로폴 -

플라스틱

| 국팅된종이 |코팅된종이 |코팅된종이컵 1 코팅된종이컵-코팅된종이 | 플라스틱

19


지역협의회 소식

겨울의 함스함을 모아 힘찬 새해를! 구로

o

-

영등포 -

양천 -

리 지역은 이번 달에는 회원

안양 지역협의회

1

비롯하여 유익한 강좌를 계속 듣기

[

강남-서초지역협의회

지 난 1 년동안

‘생협’ 을 사랑한

송년잔치에 참여하는 것으로

로 하였다. 모범공동체로서의 자부

| 죄때문에 번거로움을 감수하

지역협의회 월례회를 대신했다. 송

심이 대단한 이 지역회원들의 앞으

면서 일해오신 저희 지역 회원님들

년회는 타지역의 회원들을 만나면

로의 활동을 기대해 본다.

께 감사드립니다.

I

서 서로 격려하고 만난 기쁨을 누

올해

마지막 운영위원회에서는

싸늘한 찬바람이 두 볼을 때리던

지난 상반기 평가에 준해서 하반기

날, 대표를 맡아 무척 애써주신 김

평가가 이루어졌고 내년에는 각 공

명화넘 댁에서 올해 마지막 모임을

생협이 처음

동체 활성화 방안으로 재교육 기회

가졌습니다.

플 때부터 시작해 그동안 모범공동

를 많이 갖기로 하고 4월경 함께하

체상까지 받았던 고척우성의 기존

는 배움의 장으로 민 F여성학교를

반가웠습니다. 1 년동안의 지역활동

회원들이

열 계획을세워놓았다.

을 점검하고 공동체별 매출액도 견

리는 즐거운자리였다. 고척우성아파트공동체에서는 따

로 간담회를 가졌다.

대거

이사하여 주춤하기

처음 모임에 나오신 분들! 특히

주어 보며 내년에는 더욱 적극적인

에 서혜란부회장님을 모시고 식품

우리 지역협의회를 위해 혹은 민

공해와 민우회의 활동상에 대한 이

우여성학교에 대해 기대하는 강좌

이용을 다짐하였습니다. 나눔의 시

야기를 들었다. 고척우성에서는 자

나 좋은 의견이 있으신 분들은 언

간을 통하여 (매월 둘째 수요일) 동

체모임을 매월 정례화해서 갖기로

제든지 연락해주시면고맙겠습니다.

지애도 나누고 여성학교도 열어

이성미지역대표

하고 22 일 홍성 생산자와의 만남을

‘쑥스러워서’ 못나오시던 회원님들 을 모시려고 합니다.

노원-도봉지역협의회

또한 한해를 보내며 신촌과 사당

1- 원-도봉지회에서는 지역주민·

앞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방법과

동의 민우회 사무실에서 묵묵히 보

-1-지역신문사와 함께 쓰레기 소

쓰레기의

람있는 일로 애쓰시는 상근자들께

각장 문제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업, 시민에 의해 모색, 실천되어야

11 월 30 일 노원구민회관에서 쓰레

한다는데 의견의

기 처리의 기본정책에 대한 점검과

특히 공해추방운동연합 최열의장은

오릅시다. 매출액 1 위, 참석율 1 위

실천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열렸던

환경문제해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를향하여

이번 토론회에는 민우회 회원 및

지역주민의 적극적 참여임을 강조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여했다.

하고 ‘넓게 파야 깊게 팔 수 있다’

환경처 폐기물제도과장의

재활용방법이

정부,

일치를 보았다.

‘우리

는 뜻있는 충고를 곁들이기도 하였

현황과 처리정책’ 에

다.노원 도봉지회에서는 이번 토론

대한 발제에 이어 산업대 환경공학

회에 이어 2차, 3차 토론회를 계획

과 배재근교수는 소각로 처리중심

하고있다.

나라 쓰레기

의 외국에서도

‘재활용을 통한 자

원화’ 중심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 음을 안내한 후 쓰레기를 90% 까지 재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세번

째로 환경정책연구소 신창현 소장 은 쓰레기 처리제도 운영의 문제점 과 함께 쓰레기문제를 해결하기 위

한 시민들의 실천방향을 알기 쉽게 짚어주었다.

토론자들 모두 소각장의 건설에

검은경 지역 운영위원

작년 11 월 30일

노원구민회관에서

열린 ‘한국쓰레 기 정책에관한

종합토론회’, 민우회 노원-도봉 지역회원들이 적극참여하였다

20

큰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벌써 새해가 왔지요? 힘껏 뛰어

강남-서초 지역회원 화이팅!

고혜경

지역운영위원


서대문 - 은평 지역협의회

12

월 월례회는 서강대 신방과 김기태교수님을모시고

'TV

바로보기’ 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들 었다. 내용은

크게

나누어

자녀들의

TV시청교육에 관한 것과 공정선거 보도에 관한 것이었다.

강동 - 송파지역협의회

1 [

내용중 흥

미있는 것들이 많아 더 많은 회원 들이 같이 참여하지 못한 것이 못

,

o

리의 ’ 92년 활동은 여러모로

미비했지만 마무리는 잘해 보·

그램으로는 생활도자기,

STEP,

자는 의지가 모여 지난 12월 23 일

손침, 메이크업 등이었고 강사초청

불고기파티로 13명의 회원이 모여

으로 이루어질 월례회 주제는 여성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학,

’ 93년 활동의 윤곽을 세우고, 이 사하는 회원이 많아 생기는 공백을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정권교체는

‘수요일에 바꿔보자’

어린이 성교육,

가족법,

어린

이 예능교육을 어떻게 시킬 것인가

등으로정해졌다. 그리고 끝날 무렵 홍혜랑회원이

어찌 메울까? 하는 작업을- 하였다. 실패했지만,

내 아쉬웠다.

수강생을 모집하여 진행될 프로

생협물품의 질을 높여야 한다는 의

견을 제시하였는데 이에 모두 동감

라는 구호아래 실시된 임원교체는

하며 진지하게 의견을 나누었다.

TV를 보면서 시간을 보낸다는 이

만장일치로 진행되었다.

대표자는

이에 대해서는 생협 실무자를 모셔

야기를 듣고 TV가 우리들의 생활

윤명화회원이 되었고 대표자를 옆

서 생협 속사정을 자세히 알아야겠

에 지대한 영향을 끼침을 다시 한

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줄 부위원장

기에 다른 계획을 미루고 1 월 월례

번 생각하게 되었다.

도 2명 뽑았는데 김인숙, 신혜숙

회를 이 주제로 하기로 하였다. 또

회원이 되었고 회계는 이순옥회원

한 그동안 우리 지역대표를 맡아

으로정해졌다.

수고해주신 장연희회원님께서 마포

우리가 평생중 약 7년여 시간을

그리고 일어반에서는 중도에 포 기하는 회원이 몇명 있어 안타까운

가운데 주2회 열심히 하고 있어 그 들의

’ 93년 활동계획은 장소가 정해지

구의 성산시영아파트로 이사하신다

실력발휘가 자못 기대된다.

지 않아 조금 불투명하기는 했지만

고.

생활도자기반도 이제 1 기가 끝나고

장소를 명일동 동사무소를 교섭하

충살아날듯하다.

새해 1 월 9 일(토)부터 새로 2기가

는 것으로 하고 대략 짜보았다.

시작될 예정이다.

마포구 회원들의 화이팅이 한

김 현미 지역운영위원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바란다. 아이들 방학이면 엄마들 개학이

12 뀔 훌톨"뱉 매훌슬빼멈니다

라고, 방학동안은 아무래도 아이들 뒷바라지에 주부들은 시간을 내기 가 어려워 주로 방학 프로그램으로 대체하기로하였다. 어린이

실,

글쓰기,

청소년 심성교실 등을 개설하

양해경 지역대표

• • _e.μ

매출금액

구로 고척 우성 (김미혜)

1, 215, 550

2

신당 대림 (남혜경)

1, 155, 350

3

중계 주공 (양복인)

1, 003, 600

4

노원 도봉 청구(이채영)

962, 150

5

고녁 주공 (장연회)

931 , 100

6

서대문 홍은동 유원 (이해은)

900, 150

7

대치 쌍용 (김명화)

826, 450

8

도봉 방학 신동아 (장효선)

807, 200

9

신럼 4동 (검윤숙)

799, 150

10

전농우성 (권희경)

756, 350

11

관악여상 (박인순)

739, 500

12

연희여중 (김경옥)

718, 850

13

낙성대 (검태창)

704, 100

14

일원 현대 (윤희순)

695, 000

청소년 한문교

고 현재 열심히 진행하고 있다.

-.

공동체(대표자)

순위

21


생활협동사업부소식

얻!!훌훌I혜l 요 ? 믿!우홈l 뺑협엎니다 12월 31 알 현재, 생협에 참여하는 회원은 1, 313명이꾀 출자금은 46, 939, 600원입니다 세풀목일니다

부탁드립니다

• 김치만두 (2, 500원/127~ 국만두용)

·주문장과 입금표를 잘 간직하세요. 연말 결산기간 중에 보여주신 호응에 깊이 감사드

• 야채만두 (2, 500원/127~ 젠만두용) 만두피 : 국산통밀+감자전분+무표백밀가루 속 : 톱밥돈사 돼지고기,

유정란,

김치,

립니다. 대부분 주문장과 입금표를 잘 보관하고 계

셔서 확인작업에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무우말랭

그러나

이, 두부, 양파, 파, 깨소금 등을 사용하며 화학조

몇분은 생협에서 보관한 자료와 대조할 근거를 갖

미료는 일체 안씀

고 계시지 않아 서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기사님 께 입금하실 때는 항상 주문장에 입금금액 , 영수싸

• 률챔 (9, 000원/1. 2kg)

인을 확인하시고(그래서 주문장이 영수증입니다) ,

무농약률과 백셜탕만 사용했습니다.

은행입금시에는 입금표를 보관하십시오.

• 오곡세트 (4, 000원/1. 3kg)

·더받거나 못받은 물품은 공급 다음날 오전까지 연

잡쌀·검정콩·수수·팔·차조의 배합비율이 딱 맞아 맛있는 오곡밥을 지을 수 있습니다. 4-5 인분. 정

락주셔야합니다.

월대보름이 있는 2월 첫주까지만 공급합니다.

공급이 끝나면, 주문장에 줄이 그어진 것과 수정한 부분을 고쳐 외상대금을 입력하게 됩니다. 아무 연

• 안묶은 껍 질 땅콩 (5, 000원/2kg) ·꽂감(가격미정 /1접)

락이 없으면 주문장대로 공급된 것으로 처리되어 외상대금 계산에 착오가 생겁니다.

함양에서 생산,씨가 없고 맛이 무척 좋습니다.

주문장에 찍힌

물품대금은 여러분이 주문한 물품의 대금입니다.

·마른나물 시 래기 (가격 미정 /200g)

못받거나 더받은 물품이 있으면 대금은 수정되어야

무말랭 이 (가격 미정 /100g)

합니다. 주문장에 수정한 내용이 있으면 물건을 받

취 나물 (2, 000원/100g)

고나서 확인후 물품대금을 다시 계산하세요.

애호박고지 (2, 000원 /100g) 고구마줄기 (1 , 200원 /100g)

핑굽요일 잠씨 쪼쟁합니다

토란대

-1월 1 일(정월초하루, 금)

(1, 500원/100g)

고사리 (4, 000원/100g)

1월 15일 (금)

1 월 4일(월)

1 월 11 일 (월)

1월 18일 (월)

-1월 29일부터 금요일 지역 정상 공급됩니다.

황율 (1 , 200원/100g)

가지 나물 (1 , 500원/100g)

1 월 8일 (금)

은 그대로 화요일까지입니다.

앵협휠통흩 뎌혹 굳펀 "1 "f는 빼훌짜금

-1 월 26 일 (화) 공급지 역 주문은 1월 20일까지 마쳐 주셔야합니다.

회원님께서 내신 출자금은 생협활통의 기반이 되는

·사무실에 가습기를 기증해 주신 쌍문동 이채영회원

자본금으로 쓰여집니다. 사무실과 창고 보증금, 전화

님께 감사드립니다.

가입권, 비품 및 집기, 물품매입자금 등이 그것이지

요. 3년전에 임대한 현재의 창고겸 사무실에서 100여

삼1f 쪼의톨 표합니다

종이 넘는 품목을 쌓아두고, 매일 산지에서 도착하는 물건을 늘어놓고 소포장과 바구니 꾸리기 작업을 하

그동안 생협 사무실에서 공급을 맡아주신 김상태

다보면 창고밖에서 일할 때도 많고, 눈비가 오는 날

기사님께서 지난 1 월 7 일 새벽, 자택에서 운명하셨습

은 이만저만 고생이 아닙니다.

니다.

이제 창고도 좀 늘리고, 품목도 더 늘리려면 자본

항시 웃는 얼굴로 일하시며,우리를 편안하게 해주

금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출자금을 내서 일으켜 세우

시던 고 김상태기사님. 평소 지병이 있으신데도 열심

는 생협은 우리 가정과 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하는

히 일해 주신데 깊이 감사드리고 고 김상태님의 명복

데 큰몫을 할 것입니다.

을법니다.

올해는 더욱 알차고 탄탄한 생협을 꾸려갈 수 있도 록 모두 1좌 이상 (1좌 =만원) 증좌합시다"

22


생활협동사업부소식

~

.....

톨흩

한국여성만우회 따르릉 폼

무농약백미

8kg 10kg 8kg 4kg 4kg 2kg 1kg 1kg 1kg 1kg 1kg 1kg 1kg 1kg 1kg

오곡셰트

1륭

무농약현미

무농약현미잡썰 무농약백마잡쌀

깨 'Î'" 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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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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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E「

-

1992년 12월 31 일 현재

521 - 2088""'2089

-c 「

‘생 ‘산 지 9

17.000 21.250 13.500 10.500 10.500 2.500 2.400 11.500 2.000 2.000 2.700 2.800 4.000 7. 000 5.200 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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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홍성

~

홍성

1되

홍성

야채효소(해남)

1되

원주

야채효소

1되

18.000 22.000 20.000

100g 1. 2kg 1kg 600g 200g 300g 100g 100g 100g 150g 200g 1kg 1kg 470m! 1. 100m! 1. 2kg

1. 300 15.000 1.000 1. 000 6.500 1.700 1. 800 1.800 2.000 3.000 1. 800 3.000 6.000 3.400 7.300 9.000

200g 140g 1. 2! 150g x 10 500g 600g 1kg 2kg

6.000 6.800 10.000 8.000 3.000 14.000 15.000 5.000

200g 200g 200g 400g 1kg 400g

500 500 650 1.000 1. 500 1.300 350 2.500 8.400 3.000 10.000 20.000

괴산, 햇보리 산지가격에 따라 조정되었습니다

-'f-

옥수수차 보

김 갯

부 각

들깨송이부각 감자부각 들깨가루 국산콩사용

참쌀가루

국산룡사용

미숫

햇볕올받으며 운동한 닭이 톱밥

포도쥬스

1모

350g

1판

(통)

도라지

300g

850 500 3.900 1.300

2kg 1. 200g 320m! 320m! 320m! 150g 600g

6.000 8.000 9.500 5.200 3.500 2.200 11.000

홍성, 바른식풍

500g 125g 3kg 1kg

5.000 20. 000 1. 200 1.500

식염, 양치질용

군산유과

약용

임자도

임자도

0. 9! 330g 150g

1. 500 1.000 1. 000 3.500 2.000 2.300 2.300 2.500 2.500 2.500 25.000 12.000 3.000 6.000 4.400 8.500 8.500 8.500 6.500 1.700

3.ι-

~

고추씨기름

.g.

고추가루 죽

영 (1회)

염 (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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묶은소금 현

도토리묵, 챙포묵 해물다시 다

김 제

1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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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g 600g 500g 127ß 127ß 200g

비 (대)

20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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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마리

-J「 」

물 멸

묶 음 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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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외 장아쩌 며。

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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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엿(사탕) 호박엿(덩어리)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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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g 1kg

두 레

아카시아꿀 취

고구마줄기 애호박고치 가지나풀 사

300g 500g

싼가

500g 500g 500g 1kg 500g 500g 500g 300g

1개 1되

100g 100g 100g 100g 100g 100g

1. 000 2.000 17.500 2.200 3.000 3.000 32.000 2.000 1. 500 1.200 2.000 1. 500 4.000

발효사료를 먹고 낳은 달갈

가 루

포도쥬스

표고버섯 국산째를 선멸해 농민들이

출자한 방아간에서 싼 기름

호박약소주

국산당연 홍성유파 α。ι

시 소래

l'그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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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진도

삭힌고후

국산통밀 50%. 백밀 50%

1개

4kg

'2

무농약썰가루+통밀

소래,국만두용

무농약률

소래,젠만두용

완도

영광

쇠고기 (한우)

영광

불고기·장조립

한번 쩌서 바닷가에 그물을

양지 사태 분쇄

1접

2kg 5kg 10kg

%

군산

강릉

통닭

토막닭

1kg이상

상계탕답

2마리

12.500 12.500 16.500 13.500 14.000 4.400 6.400

600g 600g 600g 1kg 500g 500g

3.900 3.900 4.300 7.000 7.000 5.500 1.800 4.500 12.600 2.200 1. 800 1. 000 2.000 2.500

불고기-장조립

울릉도

돈까스·분쇄 삼

갈비 (L.A . 식) 햄

무놓약쌀사용 {까、

여‘

500g 500m!

세제션물세트

4병

23

해남모둠살이농장 한삶회,건강음료

민우회

거창

" "

무농약, 민우회

금농

민우회 공주

포천 홍성 금능, 술이 아닙니 다

상원식품

홍성 홍성

t

제주도

홍성 양i영

홍성

맛이 참 좋습니다, 햇오징어

홍성갓끝모임

씨알축산

600g 600g 1kg 600g 600g

치고말립

생산지

O뼈|효소(홍성)

1.200

홍 성

100g

가루비누

50m x 107H 1kg

고체비누

4장

10권

10권

방부제, 발색제 퉁 첨가물을넣지 않음 한국소유지,부엌용세제 얼굴·머리 · 전신용 물비누

천연생 2. 새미랑 (500m1) 2 부림제지,우유빽재활용

폐식용유를 이용한 천연세제

협성생산공동체

아시아문화교류연 구회 중고생용


게시판

효닥여성민우회 저16차 정기총회가 열립니다 연이었던 선거로 가슴 졸였던 지난해를 보내고 새 로운 소망을 키워야 할 새해입니다.

’ 92년은 민우회 창립의 다섯돌 맞이, 신촌으로의 터 옮기기 등 또다른 도약을 준비하는 뜻깊은 한해였

습니다. 오는 1 월 30일은 매년 1 회 모든 회원이 함께 모여 민우회의 사업을 검토하는 정기총회가 열리는 날입니 다. 총회는 참여민주주의의 꽃으로 정회원 및 대의원 여러분의

애정과 적극적인 참여속에 민우회의 밝은

앞날을 기약하는 자리입니다. 바쁘신 중에도 꼭 참석하시어 민우회가 앞으로 나

아갈 바를 함께 고민하고,

힘과 지혜를 모아주십시

오.

본격 페미니즘 연극 「자~만의 방」 지금 동숭동 락산극장에서 웹지고 있습니다. 「자기만의 방」은 여성들의 고민과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연극입니다. 특별히 금요일 2시에

주부들을 위한 공연을 마련하고

공연시간동안 놀이방도 운영합니다. 화·수·목 7시 / 금 2시, 7시 / 토·일 4시, 7시

·전화예약도 가능합니다~ (-극장 여성문화예술기획

·총회안건

1.

92년 감사보고 및 활동보고 승인

2.

92년 결산안 승인

3.

동숭아트센터

742-4848) 720 - 6046, 738 - 7029 •

락산소극장

l 락산가든

(SKC플라자지해 • • •

9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동성고교

4. 기타-우수공동체, 우수회원 수상

·총회일시 : 1993년 1 월 30일 (토) 오후 2""'5시

·장

I

성균관대

소 : 석탑교육장(민우회 건물 지하)

흥사단

•• •

-•

지하철3호선

종로5가

혜화역

회원여러플 l 새해 」욕많。1 빨으깝사요 훌률는

강냥은

동대문 전철역(1 .4호선) 종로6가 방향

2호선 강남역 신사동 방향 뉴욕제과 옆 건물 세븐일레븐 3층

충신시장 입구에서 세번째 건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이 쉬어가는 콧

정직한사람들이 찾아가는곳

의사도 간호원도 극진하여

의사도 간호원도 극진하여

마음도 몽도 지친 우리들이 함께 어우러져

온갖 정성 따뜻한 마음 샘솟아 아픔과

서로 믿고 위로하며 살아가는 곳

슬픔에서 놓여나는곳

강남역 신사 방향 100미터 지점

동대문 전철역 종로방향 150미터

뉴욕제과옆붉은색건물

한의원이 많이 모여있는 골목

이도 고치고 마음도 녹이고

이도 고치고 마음도 녹이고

“서로 돕고 사랑하는 우리들의 고향” ↑ 충신시장

강남

調 냥l읍쳐과

강남역

첼날 민훌~I 과

← 성남 ·제일은행 역삼 동

특허청·

신사동 →

·전 화 :

.- --

565 - 2833. 567 - 7528

·전화

↑ 01화동

믿음鎬-1웰원 調)현 ← 종렐옳앓끊꿇장l싫턴

741-3927~8

신설동 →


발행일/ 1993년 2월 15일 발행인/한명숙

2

발행처/핫랜여성민우회

120-180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창천동 114-9 전 화/325-7057-8

통권66호

팩스/325-7059

2 더불어 한걸음씩

10-11

가파른 언덕길! 그러나 신명나게 올라봅시다

출산의 고통처럼 견뎌낼 겁니다.

3 아직도 이런 일이…/인천시 북구의회 여성의원 모독사건 .:ï!7fl든 남자의 당당한 발언 “여자가 감히 …”

평생평등노동권 확보라면 어떠한 고통두요…

12-13 소개(92 글로벌포름 NGO협약

4-5 특별보고/한국여성민우회 저16차 정기총회 바랍타지 않는 뿌리깊은 나무로 서자

6-7

8

팽창의 경제질서에서 벗어나야

14-15 지역협의회 소식 겨울의 따스함을 모아 힘찬 새해를!

다시 짚어본다/신농정과 우르과이라운드 01 후…

개방파고! 일제하 ‘우리문화 말살’ 과 다를바 없다

대담/금융노동조합연맹 박종애 정책2실장

16

회원이야기/겨울이 다가는 새벽에 .•.

우르과。바운드가 타결되면 •••

짧은만남, 긴여운!

문화마당/영화 ‘후라이드 그린 토마토’

20년후 내모습을 그려보았어요!

내 생의 변화를 가져올 잇지의 정열… 9 회원활동/모니터 ‘TV와 자녀교육’ 곳곳 신데렐라 함정만 가득

17 알고 계십니까?/수입쇠고기 쇠.:i!.71 아닌 학대받은 동물! 우리 몸이 그 죄값 치른다

18-19 생활협동사업부 소식

20

게시판


더불어 한걸음씩

그러나신명나제올라봅시다 가파른언덕길

1 •

과 사흘동안에, 1월 30일 우리 여성민우회 총회에 이어 2월 2일 한국여

E

성단체연합의 총회를 치루며 여성민우회 회장직과 함께 여연 상임공동

대표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주위 뜻있는 분들의 격려에도 매우 어깨가 무겁 습니다. 앞으로 두 단체를 이끌면서 수행해야 할 쌓여있는 과제들과 필요한 재정을 조달해야 하는 부담에 형언할 수 없는 중압감으로 시달리곤 합니다.

각설하고, 이제 민우회의 사업도 몇사람이 아니라 전체 회원이 가슴을 열 고 함께 고민하고 의논하며 서로 나누어지는 단계로 접어들어야 합니다. 이 는 민우회에 요구되는 전체 여성운동계의 바램이기도 합니다. 1993년 우리의 활동목표는 한마디로 ‘대중운동의 내실화’ 입니다. 이를 위해 요구되는 구체 적인 과제는,

첫째 회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중간지도력을 육성하는 일, 둘째 생활실천 과 결부된 다양한 일거리를 개발하여 회원 한사람 한사람이 자신에게 맞는 과제를 선택하여 민우회 사업에 빠짐없이 참여하고 그 일을 정착시켜 나가는 일, 세째 각 지역에 만들어진 지역협의회를 통해서 회원의 저변확대를 꾀하 는 일입니다.

이번 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이러한 새해 활동목표와 사업과제 가운데 자 신이 어디쯤에 위치하고 있고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를 정확히 확인하고 새로운 책임감에 고민하였으리라 믿습니다. 앞으로 지역협의회는 또 하나의 독립적인 단체를 꾸리는 방식으로 한걸음 나아가야 할 것입다. 이를테면, 회원 각자의 창의적이고 헌신적인 참여로 지 역 여성들의 삶과 희망속에 깊숙이 뿌리를 내리고, 실용성있고 생활정서와

직결된 사업으로 아울러 재정자립도 이뤄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막대한 과제수행을 위해 민우회 역시 현재의 쪼들리는 살림이나마 아끼고 쪼개어 처음으로 지역협의회의 활성화를 위한 재정투여를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지역협의회의 민우여성학교 운영비 일부와 실무자 인건비 약간

을 보조하기로 결정한 것인데 비록 적은 규모일지라도 민우회로서는 과감한 시도입니다. 사무직여성부 역시 ’ 93년 사업목표로 제반사업의 대중성을 확보하는 일과 여성지도력을 육성하는 일 그리고 사무직회원의 조직력을 강화하는 일로 잡 고 있습니다.

사업목표와 그에 따른 사업계획 역시 충실히 짜여있으나 이의 원활한 수행 을 위해 빠뜨릴 수 없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재정적 뒷받침’ 이 걱정입니다. 전체예산의 10% 에도 못미치는 회비. 이것을 보완하기 위해 딸기챔 제조와 선물셋트 판매 등의 과다하게 계획해 놓은 수익사업. 이번 총회에서도 문제 점으로 지적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민우회의 이러한 큰 문제는 우리 회원 모두가 각자 힘을 내어 짐을

나누어지는 정신으로 해결해 나간다면 사실 풀지 못할 어려움은 아닙니다. 구체적으로 우선 회원 한사람당 한명씩의 회원배가운동을 벌여 회비수입을 증가시키고 또 자신이 현재 내고 있는 회비와 출자금을 조금씩이라도 올리 며, 약속한 금액을 반드시 이행하는 회원으로서의 기본적인 의무를 다하다보

한명축 한국여성민우회 대표

면 민우회는 힘겹지만 신명나게 언덕길을 올라설 수 있을 것입니다. 각 지역에서 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역 회원들 스스로의 힘으로 작

성하고 각종 위원회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회원 모두가 자기자신속에 잠재 되어 있는 능력을 일깨우고 개발하여 민우회의 지도력으로 떳떳이 일어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그리하여 올 한해에는 민우회의 1993년 목표인 ‘대중운

동의 내실화’ 가 올 한해에는 괄목할만큼 이휘졌으면 합니다.1훌 2


아직도 이런일이…/인천시 북구의회 여성의원 모독사건 냉샤에껴1 ...

고개든 남자의 당당한 발언 “여자가감히…” 이 수 연

ul

우회 가족인 홍미영 회원은

ζ ’ 91 년 봄 인천시 북구 십정동

사무직여성부 간사

게는 사과는 커녕 도리어

대신 사과

주민들에 의해 기초의회 의원으로

하는 타신문사 기

선출되어 북구의회 홍일점의원으로

자를 제지하는 등

3년째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과하려는 의지가

그런데 최근 의원활동중 인천일

전혀

없음을 나타

보의 한 기자가 홍의원을 상대로

냈다.

모욕적인 언행을 일삼은 사건이 발 생하였다.

이에 대해 홍의 원은 단지 손님자

사건은 지난해 12월 24일 북구

격으로 참석한 남

얼굴에술을끼얹어버랄걸그냥…

의회 정기회의 폐회 후 가진 점심

기자가 구청 고위

여성들의 사회적 진출과 그 활동이 빛을 발휘하면서

끽2살된 내 마누라는 내 발도 씻기는데, 여자가 갑히 남자에게 대들어?

회식자리에서 일어났다. 그 자리는 북구의회 정기회의동안 고생하 구

공무원 등 60여명 이 참석하 가우데

청 공무원들과의 회식을 위하여 마

여성의원을

련한 모임이었다. 모임이 시작된지

모욕한 언행은 도저히 용납하기 어

인문제가 아니라 전체 여성의원들

~

PI~

/

1 1.!-

심히

단지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뻐기던 어깨! 둘 곳을 잃고 열등감을 몰상식으로 표출하는 속줍은 남자들. 공식적이고 공개적으로 그 뿌리를 뽑아야 할 일이다

얼마 안되어 한 신문사 기자와 대

려운 비상식적 태도이며, 기자에게

의 문제 로 보며 적절한 조치를 요

화하던 홍의원이 “이제는 기자실에

모욕을 당하고서도 이를 그대로 지

구한다는 내용의 공식 항의공문을

서 고스톱치는 일 좀 없어졌으면 좋겠다”라며 이야기하자 갑자기 건

나친다면 앞으로 어떻게 당당하게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을 것인

인천일보사에 띄웠다.

너편에 있던 인천일보 남용우기자

가 하는 점과 훼손된 의원의 명예

(42세)가 “왜 기자들 고스톱치는

회복을 위하여 차근차근 대응해 나

여성의 정치활동에 대한 속좁은 남자들의 심리

것 가지고 문제삼느냐”며 큰소리를

갈 필요성을 느끼고, 이 문제의 해

같은날 기자협회보에도 이 사실

치기 시작한 것이 발단이 되었다.

결을 위해 바삐 뛰어다녔 다. 먼저 작년 12월 30 일 인천일보

기자싫에선 고스톨 발씻기는 마누라 누워서 침뱉는 몰상식한 발언 홍의원은 “서로 개인적인 생각을 얘기했다치고 더이상 얘기하지

보도되는 등 사건이

남기자는 의회의장이

확대되자

배석한 가운

를 방문하여 사장에게 북구의회 의

데 자신의 행동을 사과하였다.

원 21 명이 서명한 항의서한을 전달

에 1 월 26일 홍미영의원은 남기자

하였다.

이에 1 월 7 일 인천일보사

간부들이 북구의회 의장을 방문하

대한 고소를 취하하고 사건을

마무리지었다.

자”고 했으나 남기자는 계속 “여자

“사과한다” 는 입장을 전달하였

그러나 이 사건은 정치영역에서

가 술자리에서 감히 남자에게 대드

고 그러나 해당기자에 대한 조처는

의 여성진출 그리고 여성의 정치활

느냐” “나는 집 에 가면 42살된 부

전혀 없었다.

동에 대한 뿌리깊은 편견과 비상식

인이 발을 씻어준다” “얼굴에 술을

인천일보사측이 남기자에 대하여

끼얹어버릴 것을 참는다” 는 등 목

납득할만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

청을 돋우어 홍의원을 모욕하는 발

에 분노한 훌의원은 1 월 13 일자로

언으로시종일관했다.

남기자는 자신의 고성과 안하무 인적 태도에 다른 의원들이 불쾌해 하고 구청 간부들이 쫓아와 제지하

이 아직도 그대로 온존되어 있음을

드러내는 한 단적인 예이다. 아직도 이런 일이

...

“의회의원의 명예를 훼손하였고 모

더구나 신성하다는, 사회의 부조

욕한 혐의”로 남기자를 인천지검에

리를 뿌리뽑는 것이 임무인 의회의

고소하였다.

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1 월 14일에는 지난 ’ 91 년 여성

는데도 “어떠냐”며 버티다가 잠시

의원들의

후 마지못해 좌중에

“죄송합니다”

전국 42명의 여성의원들이 결성한

라는 형식적 인사로 마무리하려 하

‘전국기초의회 여성의원협의회’ 에

였다. 자신이 모욕을 준 홍의원에

서 이번 사건은 한 여성의원의 개

활발한 의정활동을 위해

3

히 남자에게

“여자가 감

라는 말이 당당히

울려퍼질 수 있음은 어찌 누구 한

사람만의

모욕일 것인가? 아직도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니

... 대

한민국의 창피가 아닐 수 없다.홉


특별보고/효백여성민우회 제6차 정기총회

87 명 참석. 74명 위임으로 정족수 149명이 되어 저16차 정기총회가개최되었다 갑자기 밀어탁친 추위에도

거뜬히 치루어지는 총회에서, 우리

여성민우회의 저력을 엿볼수있다

바람타지 않는 뿌려갚은 나무t로 서자 양 해 경

u l- 지막으로

서대문-은평지역혐의회 대표

늦추위가 기승을 1 부려 모두가 가슴을 졸이던

면서도 ’ 92년 여성운동계의 주요과

명실공히 민우회가 민주적 운영과

제(정신대 문제 등)에 민우회의 역

내실있는 대중운동단체로 성장하는

1 월의 마지막 토요일 오후. 민우회

할이 부족했다는 점과 생협 이외에

해로 성격이 지어졌다.

사무실 지하강당에서 한국여성민우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는 이슈를

사업부가 사무직여성부로 이름을

회 제 6차 정기총회가 열렸다.

또한 노조

폭넓게 개발해 내지 못한 점 등을

바꾸어 상담실과 편집실을 새로이

중요하게 지적하였다.

이 시간은

신설한 것도 눈에 뜨일 만한 것이

로 그리고 아이들 ‘ 손목 잡고 삼삼

여성운동단체로서 또한 지역운동체

었다. ’ 93년의 활동을 바탕으로 축

오오 모여든 회원들로 총회가 시작

로서 민우회에 요구되는 역할, 더

적된 경험과 지혜를 모아 짜낸 사

되었다.

욱 성숙한 태도로 활동의 전문성을

업계획들은 부족한 시간을 쪼개고

모두 일어나서 애국가를 부르고

키워나가는 노조사업부 회원들 등

쪼개어 회원 각각의 특성과 능력에

한명숙회장님의 인사말에 이어 의

에 대한 것들을 깊이 생각하게 하

맞추어

순채택을 하였다. 의안심의를 하기

는시간이었다.

값져 보였다.

지역에서 전철,

버스 또는 택시

계획된 것들이었기에 더욱

이는 이제 병실공히

전 감사보고가 있었는데 민우회 전

’ 93년 총회는 임기 만료된 임원

일반대중의 주부들과 사무직여성들

체사업과 회계에 대한 감사, 그리

을 새로 선출하는 임시총회는 아니

의 권익향상에 더욱 커다란 기여를

고 생협 회계감사로 나뒤어 보고되

었으므로 주요 내용은 의안심의였

할 수 있는(지금까지 기여한 바도

었다.

다. 의안심의는 ’ 92년 결산안과 사

크지만)

사업감사보고에서는 여러모로 현

업보고, ’ 93년 예산안과 사업계획

약을 한걸음 더 내디딘 것이라고

여성대중운동단체로의 도

여성운동계가 민우회에 걸고 있는

을 심의하는 것이었다.→ 그 가운데

할수 있겠다.

기대를 한눈에 느낄 수 있었다. 감

서도 회원 대부분들의 관심을 갖게

사를 맡으신 지은희 (여성사회교육

한 것은 각 부서와 지역협의회에서

내지

원 부원장)씨는 ’ 92년 민우회의 목

계획되어 올라온 정말로 야무져 보

전산화는 생협의 밝은 미래를 보여

표인 회원증대 및 유대강화, 지역

이는 ’ 93년도 사업계획들이었다.

주는 것 같았다.

더우기 다른 생협에서는 이루어

못하는 각종 자료의

컴퓨터

철저한 생산지관

협의회 활성화, 생활과제의 정착화

’ 93년의 사업은 대중운동의 내실

리와 합리적인 공급체계로 물품의

라는 점에 일정한 성과를 낳았고

화라는 큰 목적속에 회원의 전문성

질과 서비스를 향상시킨다는 생협

사무직여성노동자운동 역시 일정궤

강화, 생활실천과제의 개발과 정착

의 약속도 믿어볼 만한 것이라 하

도에 올랐다고 긍정적 평가를 하시

화, 회원의 저변확대라는 목표하에

겠다.

4


그외 의안심의에서는 그동안 개 인적인 사정때문에 활동을 거의 하

것이었다. 이렇게 무사히 총회도 치른

지 못했던 이옥경부회장의 사임을

지금 이제

받기로 했으며 회원들의 재출자가

여성 모두의 건강한 삶을 위

적어 차입금을 쓸 수밖에 없는 생

해, 아니 모든 인간의 평등

협사무실의 사정을 감안하여 차입

하고 자유로운 삶을 위해

금 한도액을 올릴 것을 가결하였

앞으로 열심히 달려가는 것

다.

이리라홉

우리가 할 일은

계속 긴장할 수밖에 없는 내용들 의 순서가 끝나고 드디어

(?) 재미

우리나라에서 가장 관찮은 로 민우회에 모였다고

있는 순서가 시작되었다. 우수공동

중에서도 저희가 최고라니요???

체 및 우수회원시상식이 시작된 것 이다.

우수공동체상을 받으며 활짝 웃고 있는

“우수”의 기준은 (생협활동

상계보람공동체의 김영애씨.

의 경우)매출액, 외상값정리, 공동 체봉사자를 돌아가면서 하는 문제,

{1 993 년 월별 사업계획〉

민우회전체와 지역협의회의 참여도

등이 기준이라고 하였다.

수상 공

동체의 이름이 불려질 때마다 회원 들은 부러움이 섞인 박수를 쳐주었 으며 공급기사가 주는 상과 사무직 여성쪽의

모범회원의

이름이 불려

1

올라갈 것이라는 농담아닌 농담과

2

4

• 정신대 항의 수요시위 (14일) • 계간 ‘사무직여성 (12호)’ 발간 1

5

·어린이날 체육대회

올라가서 준비된 음식을 먹으며 서

로의 인사를 나누면서 민우회 회원 들은 올해에 세워놓은 자신들의 계

6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열심히 노

한사람으로서 느낀 것은 민주적이

·어린이 환경학교

8

• 계간 ‘사무직여성 (13호)’ 발간

9

·모니터교육

번 놀라움의 찬사를 보내고 싶다는

매월발행

·사무직회원 전체모임

10

• 생산지 일손돕기 • 민우회사업기금마련을 위한 일일주점 • 정신대 항의 수요시위 (20일) • 제 1071 직장여성교실 • 계간 ‘사무직여성 (14호)’ 발간

11

·유자차 생산 ·성폭력추방주간 행사 ·사무직회원 전체모임

러내어 보아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을 가진 우리들의 능력에 다시 한

함께가는여성,

·사무직 신입회원교육

면서도 모범적인 면에서 어디에 드 훌륭한 총회를 치룰 수 있는 저력

·생산지 일손돕기

·사무직회원 전체모임

7

력할것을다짐하였다. 이번 총회에 참석하면서 회원의

·분야별 과제작업

·회원의 날

획과 포부가 작년에 부족하거나 미 진했던 부분까지 포괄해서 모두가

·제 9기 직장여성교실

·딸기챔 생산

간이었다. 모든 순서를 마친 후 사무실에

·지역협의회 운영위원 과제작업

·지역별 민우여성학교 • 금융노련 여성간부교육(후원) .3.8여성대회 참가 • 제 971 여성간부교육 ) • 사무직회원 전체모임 • ‘용역문제’ 공개토론회(연대사임

하고 올해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다

시 한번 정리하게 만드는 귀한 시

·제 6차 정기총회

3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열심히 여기 까지 달려옹 서로를 진심으로 격려

·사무직 신입회원교육

시간만큼은 여러가지로 부족하고

• 계간 '^~무직여성 (11 호)’ 발간

곁들여진 평생회원 기념패 증정시

간에도 모두들 재미있어 했다.

• ‘동일노동 동일임금 확보를 위한 사례발표 및 확대간담회

질 때는 더욱 그러했다.

내년에는 평생회원회비가 대폭

12

· 회 웰송년회 ·’ 93 , 평생평등일터를

일군 여성들과의 만남

• 계간 자무직여성 (15호)’ 발간 5


다시 짚어본다/신농정과 우르과01 라운드 이후 .•.

개방파고! 일제하 우리문화 말젤 과 다를바 없다 정부는 야금야금 개방불가피론을 내세우며 초읽기에 들어간 우르과이라운드의 타결을 시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쟁력있는 상 품으로 개방의 파고를 막을 수 있다며, 신효E국의 신경제에서 신농정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그 내용과 URol후 예상되는 사회문 제를짚어본다

-편집자

참으로 낯설다.

의 모습으로 등장한 ’ 93년 신년기

에서 차지하는 쌀의 비중을 감안하

...

자회견에서는 “쌀농사가 우리 농민

여 쌀 수입개방 절대금지,

불과 2~3년 전만 하더라도 ‘1,

의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아

유 상한선(현재 3정보 이하)을 높

000만 농민’ 의 이름이 곳곳에서 소

지고 우리 농업의 경쟁력이 상당하

이고 농지거래의 규제와 농지전용

리 높았는데.

게 갖춰질 때까지 개방을 가능한한

을 완화하며

6백만 농민이라

달동네든 꽃동네든 “이놈의 농촌

늦춰야 한다고 유세때의

‘쌀시장

대통령직속기구로 설치하여 농어촌

특별보좌관을 임명하겠다는 등의

개방 절대 반대’ 에서

겠냐?"는 생각에 조상대대로 물려

가능’ 으로 유연하게 방향선회하고

받은 문전옥답을 헐값에 팔아넘기

있다. 물론

‘후보’ 에서

농어촌발전위원회를

‘쌀시장 개방

만 떠나면 설마 산 입에 거미줄 치

고, 도시를 향해 등진 고향땅! 겨

농지소

‘차기’ 로 이미

정책들을 말한다.

농민추방정책으로써 신농정,

우내 공사장 막노동판에 뛰어드니

자리가 바뀐 김영삼씨가 공약을 지

한국경제의 파행성 가중시킬 뿐

그래도 배춧남이 수월찮이 만져진

키리라 기대하는 건 아니다.

그러

그러나 전국농민회총연맹에서 대

다.

어딜 가건 농촌만한데

나 초읽기에 들어간 우르과이라운

변인을 맡고 있는 이정찬씨는 단호

드의 타결을 앞두고 결국 쌀시장

히 말한다.

“그래,

는 없구나.

맛에 정든 땅 떠나

서도 살게 되나 보다

선거전 쌀시장개방 절대반대!

개방은 피할 길이 없다며 여기저기

“신농정은 농업에 대한 청사진이

서 야금야금 개방불가피론이 나오

전혀 없는 농민추방정책이요 농업

고,

축소정책입니다

게다가 최근 얘기되는 신농정

그의 말에 따르

선거후 쌀시장개방 가능으로

은 세계경제 질서속에서 한국이 살

면 대통령이 직접 주관하겠다고 하

떠나가는 농촌에서 돌아오는 농

아남기 위해서는 불가피하게 선택

나 농업발전에 대한 방향과 목표를

촌으로!, ’ 98년 농가소득 3, 000만

해야 할 개방과 자유무역시대에 걸

분명히 하고 있지 못한 현상황에서

원 실현!이라 신농정인지 공약인지

맞은 대응이라 하여 그 내용에 대

그동안 깊게 패인 농업문제들이 결

어디서

해 알아보았다.

코 해결될 수 없다고 한다.

많이 듣긴 들은 이야긴데

글쩨 아무리 빈말이라도 이

이는

말은

신농정이란 한마디로 농업에서도

세계경제 질서를 거역할 수 없다는

안하느니만 못하다. 그동안의 집권

경쟁력있는 상품을 육성하겠다는

논리로 한국자본주의가 처한 위기

당 농정은 마치 하나같이 농민배반

김영삼씨의 농정개혁 방침이자 목

를 농업을 희생양으로 삼아 타개해

적이라 진정 농민을 위한 새로운

표를 말한다. 민자당은 올해초, 역

보려는 속셈이나 사실 신농정에 의

농업정책이 실현될 수 았으리란 기

대정권의 농업정책에 대한 농민들

한 농업해체의 방식으로는 여타 한

대를 물건너

보내버린지

오래다.

불신이 극에 달한 상황을 해소

국경제를 살릴 수 없음은 물론이요

때문에 기대에 못미친다는 이유로

하기 위한 방안으로 신한국의 신경

그 파행성을 더욱 가중시키는 것일

낭패감에 젖을 일은 닥칠리 만무하

제에서 신농정의

농촌개혁정책을

뿐이라는 것이다. 또한 농업발전예

지만 그래도 집권당이라고 맨날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

산도 상당액을 정부투자가 아닌 농

떠들기만 하는 생색에 이젠 진저리

다.

지전용 부담금과 배합사료 및 축산

가쳐지고속이 터진다.

구체적으로는 앞으로 10년간

42

기자재 부가세 등으로 충당하고 특

한창 대선열기가 달아오르던 작

조원을 투자하는 ‘농어촌정비법’ 을

히 융자와 농업자 부담을 포함하여

년말 당시 민자당 대통령후보였던

제정하여 농어촌의 . 생활환경을 개

계상시키고 있다.

김영삼씨는 “대통령 자리를 걸고

선하고 농업재해보험제와 농민연금

쌀시장은 절대 개방치 않고 지키겠

제의 실현,

농어민에 대한 소득보

지역으로 지정하고 나머지는 전용

다고 하더니 얼마후 차기대통령

조금의 지원, 식량안보와 농가소득

매매를 완화하겠다는 것은 농업을

6

그리고 농지의 48% 만 농업진흥


축소하고 농민을 쫓아내겠다는 것

과다를바없다. 이 뿐만이 아니 다. 농업진흥구역으로 지정된 농지

우르괴.01 라운드 (UR) 자 타결되면 •••

는 사실상 땅값이 떨어져 재산가치 를 상실케 함으로써 지금보다 훨씬

놓업 '1 빈의 와빼

더 광범위하게 농업포기상태를 초 래하게 될 것이다.

(1) 농가소득의 감소 - 값싼 수입농산물의 유입으로 국내 농산물 가격의

이렇게 신농정은 기존 농정의 문 제를 해결하기보다는,

대폭 하락과 이로 인한 채산성 하락은 재배면적의 감소를 가져온다.

농업으로부

(앞으로 10년동안 피해액 약 2조 5, 700억 원 상당 추정 - 한국농촌경

제연구원)

터 농민들을 이탈시키고 농촌을 피 폐화시킨다며,

이정찬씨는 농촌을

(2)

농기계, 비료, 농약, 종자생산 등 각종 부대산업의 위축

살리기 위해서는 “마을공동체를 집

(3) 수자원의 상실 - 벼농사재배의 대폭 삭감은 현행 논의 홍수조절능력

단화하고 농촌자원을 총동원하여

(35억 t) 을 대폭 떨어뜨린다. 충주호 등 6개 다목적댐의 저수능력이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식량자급

15.3t인데 비교시 엄청난 양이다.

은 물론 환경문제의 해결과 농업발

전을 위한 전제조건인 사회경제적

(4) 식량안보에 있어 자급율이 현저히 떨어진다. (5) 농민들의 탈농현상

상황의 안정 즉 통일을 앞당기는

농업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라고

심팍한 도시문껴|

얘기한다.

(1) 도시인구 과밀의 문제

이농인구의 대도시 집중현상

농업문제·우르과01 라운드

도시하부구조의 건설에 필요한 천문학적 자금은 국민경제의 부담을

절대 농민만의 문제 아니다

엄청 가중시킬 것이다. 그럼에도 계속적인 주택 및 교육, 기타 도시

농업 역시 사회정치적 환경을 고 려해야 한다.

식량자급과 환경을

서어비스의 만성적 부족상태를 초래할 것이다.

(2) 도시 노동시장의 교란

살리고 통일을 염두에 두고 또한

도시의 공업노동력에 포섭되기는 사실상 어려운 이농민의 경우 도시

앞당기는 농업으로 자리매김과 동

잡업층으로 퇴적될 가능성이 높다.

시에 농업인 역시 직업인으로 정체 성을 가질 수 있도록 사회적인 배

맞는

‘우리

화는 가히 상상할 수 없다.

(3) 도시생태계의 파괴

또한

대기오염을 정화시키고 도시공해의 악화를 방지해주던 대도시주변의

기후와 국토조건

농지와 농촌마을이 도시인들에게 마련해 줄 주택마련 등으로 인해

려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이정찬씨는 우리

이들에 의한 도시고용상태의 악

농업 ’ 을 발전시켜

훼손될 가능성 이 100 % 이다.

가야 하며 농민 스스로가 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농정이어야 한다고

생휠문획의 ~f 쭈생 상실

말한다. 생산하는데 들인 평균비용 을 회수할 수 있고 농민들에 대한 생활환경의 개선 및 복지증진이 이

UR을 계기로 물밀듯 밀려올 다국적기업의 다방면 경제침략은 자연스

럽게 제국주의문화의 이식을 가져온다.

루어진다면 바로 그것이 농업의 발

(태어나면서부터 외제로 먹고 입고 외제장난감으로 놀고 외국백화점

전을 가져오는 지름길임을 얘기하

서울지점에서 물건을 사고 팝송과 외제자동차를 타고 하루종일 외국인

며 농업문제, 우르과이라운드가 결

모델이 등장하는 광고판에 익숙해지며 성장하는 아이들이

코 농민만의 문제가 아님을 강조한

가져야 할’ 정체성은 전혀 기대할 수 없다)

‘한국인으로서

다 훌훌 셔어비스업 퉁 '1 탁 유흥업께|의 탁객 백화점, 광과, 체인점 등의 범람

먹거리, 입거리 등의 무국적화, 국제화, 소비 퇴폐화의 가속 뿔

7


문화마당/영화 ‘후라이드 그린 토마토’

여성차별과 인종차별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해결을 위한 정열이, 우리들의 친구 잇지의 삶에는 살아넘친다 그녀의 정의로운 정열은 어쩔수 없는 생물학적 변화에 따른 주름과 늙음도

뛰어넘는활력으로, 이제 에블린을 기쁨의 생으로 유도하는 큰몫을한다

둔} 범한 나날의 되풀이에 무력감

(j 에

빠져있던 한 중년여성이

하고 루스의 아들을 함께 키우며 따

이야기에 흠빽 빠진 에블린은 결국

뜻한 한 가족으로 살아간다.

권태로웠던

만약

가정생활에서

벗어나

양로원에서 우연히 마주친 한 할머

잇지가 루스의 인생행로에 강한 영

새로운 활력과 용기를 얻는다. 에블

니의 입을 통해 듣는, 1930년대 미

향을 주지 않았다면 루스는 불행한

린의 삶은 변화하기 시작한다.

국 남부의 평화로운 전원을 배경으

결혼을 끝맺을 용기가 없었을 것이

편, 지난일을 회상하는 할머니의 모

로 한 잇지와 루스의 삶과 우정을

다. 또 루스 자신의 결단력도 대단

습에도 주목이 된다. 쓸쓸한 양로원

그린 이야기가 바로 이 영화의 뼈대

하다.

에서 죽음을 앞두고, 보통의 할머니

이다.

잇지는 여성에 대한 통념에 젖은

같으면 죽음의 고독한 그림자에 시

내 생의 변화를 가져올 잇지의 정열… 황 경 원

회원, 소모임〈여성인권팀〉

결혼을 한 후 요즈음은 좋은 영화

눈으로 보면 일상에서 벗어난 행동

달려야 함에도 할머니 니니 (제시카

가 상영되고 있다는 정보가 있어도

을 일삼고 남성처럼 흡연과 포커를

탠디 분)는 결코 외롭지 않으며 의

좀처럼 영화감상 기회를 갖지 못하

하는 여성이다. 그러나 그녀의 가슴

기소침해 있지도 않다. 할머니의 눈

였는데 얼마전 ‘후라이드 그린 토마

에는 여성차별과 인종차별에 대한

동자는 어느 젊은 사람 못지않게 초

토’를 감상하고 글을 좀 써달라는

깊은 이해와 해결을 위한 정열이 있

롱초롱하다.

권유를 받고 어렵게 발걸음을 하였

다. 그리고 주위 사람들은 그러한

영화는 이 할머니가 바로 30년대

다. 그동안 TV영화에 길들여져 있

잇지의 행동을 이해하고 인정한다.

미국남부의 한 마을을 주름잡던 야

던 나는 자막과 화면이 눈에 잘 들

마을의 병물로 인정받은 카페를 운

성의 처녀 잇지라는 사실을 암시하

어오지 않아 시종일관 긴장하며 보

영하며 얻은 경제적 독립은 여성해

며 끝이 난다.

았다.

방의 조건을 모두 충족한 것처럼 보

루스는 잇지의 오빠인 버디의 연

60년전을 배경으로 한 이야

물학적 변화에 따른 주름살에도, 이

인이다. 사랑하는 오빠 버디가 기차

기지만 60년후인 지금의 우리들은

를 뛰어넘는 활력이 여전히 가슴속

사고로 죽자 잇지는 실의에 빠지고

과연 그런 용기를 낼 수 있을까?

에 살아 움직일 수 있음을 느끼게

그러나 상처를 극복하며 일상의 틀

인다.

정열에 찬 인생은 어쩔수 없는 생

여성억압과 인종차별이

완화된

한다.

그것은 곧 에블린의 새로운

을 깨는 삶을 살아간다. 루스는 부

오늘날에도 나의 눈에는 획기적인

생을 열게 한 결정적인 힘이고, 루

모가 골라준 남자와 결혼하여 폭력

여성상으로비쳐진다.

스와의

적인 남편에 시달리는 불행한 결혼

영화속에서 나는 할머니에게 이

생활을 이어가던 중 잇지의 도움과

야기를 전해들으며 다시 일상의 무

우정에서뿐 아니라 죽음을

앞두고도 한 중년여인을 기쁨의 생 으로 유도하는 큰 몫을 한다.

자신의 결단으로 새로운 삶을 열게

력감을 극복해 나가는 중년여성 에

된다.

블린과 함께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

지금의 나의 삶과 흡사하다. 그러나

는 여행을 하였다.

과연 나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잇지와 루스는 함께 까페를 경영

8

루스와 잇지의

이전의

에블린의 삶은 어느정도


회원활동/모니터 ‘TV와 자녀교육’

곳곳 신데렐라 함정만 가득 이 화 진

회원, 소모임 〈바른언론을 지키는 모임〉

그2- 임없이 반복되는 집안일 때문

있는 폭력과 외

E종 에 무관심 할 수밖에 없었던

설이

아이들을 생각하며 가끔 아이들과

화에서도 범람

함께 TV를 볼 때가 있다. 그러면

하여 어린이 프

여지없이

로그램인지

파온다.

곤혹스러움에 머리가 아 어린이에 대한 배려가 전

어린이만

성 너무도 획일화되어 있는 프로그램들.

인 프로그램인

폭력·외설·개그의 합성으로 정견은 전혀없이

혀 되어 있지 않은 프로그램들. 어

지 가늠할 수가

른들의 시각으로 만들어져 선정적

없다.

이고 폭력적이고 말초적인 내용들

내용이었던

이 순수해야 할 어린이들의 심성을

명작들마저

멍들게 하는 것을 보며 안타까운

TV만화에서는 외설과 폭력의 옷을

합성으로 뚜렷한 정견도 없이 그저

입혀버린다.

웃고 즐기는 상투적인 오락에 불과

생각이 드는 것이다. 얼마전에 언론에서

오렌지족이

펴 웃고 즐기는 상투적인 오락투성이.

순수한

너무나 많은 주변의 함정에서 어린이프로그램이라고

무작정 안심하고 맡길 수 없다

어린이시간은 주부의

집안일 시간과 대부분 맞물려 있고

할 뿐이다.

그들은

주부들은 또한 어린이 시청시간대

와서 유치하다고 할 수 있는 내용

과연 그동안 무엇을 보았고 생각했

라는 신뢰감으로 전혀 검토없이 자

들로 시간들을 허비하게 만든다.

고 이야기했을까?

녀들을 TV에 맡겨버린다.

보도되어지는 것을 봤다.

아니면 인기인들이 나

그러므

우리 주변에는 너무나 많은 함정

로 하루가 다르게 변모되어가는 시

이 도사리고 있다. 그래서 순간 순

공주와신데렐라천지

대임에도 어린이들은 TV 앞에서 아

간을 신중하게

무익한 환상에서 빠져나와야

직도 구시대의 가치관을 맹목적으

다소 시간들이 애매하고 불합리하

우리 사회는 지금 평범한 사람들

로 강요당하며 획일화되어가고 있

다고 할지라도 우리들은 지혜롭게

는 것이다.

시간조절을 하여 어린이들에게 무

은 생각할 수도 없는 숱한 사건들

속에 오염되어

있고 이렇게 해서

눈만 뜨고 귀만 열면,

한 발자국

지금은 다양화시대라고 할 수 있 다.

하나의 개념으로 사물이 평가

작정

선택해야만 한다.

TV시청을 맡겨버리지

말고

함께 TV앞에서 의견을 교환하면서

만 내디디면 무방비상태로 우리의

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시각과

시청할 필요가 있다.

의식이

관념에

들은 심야영화까지 보는 경우도 있

마멸돼가는 현상에 부딪히

게 될지도 모른다.

안타깝게도 우

의해

형상화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정보의 다양

어떤 어린이

는데 어떤 형태로든 그런 시청방법

리 어린이들은 더욱더 그런 환경에

화를 추구하게 된다.

쉽게 젖어들 수가 있다. 그들의 오

리가 가장 근접하게 되는 것은 역

함께 시청하면서 도저히 묵과할 수

락게임기에서,

TV에

시 TV라고 할 수 있고 TV에 의해

없는 내용이나 언어들이 발견되면

그러나 게임기나 비디오 등은

서 우리의 정보욕구는 대체적으로

즉시

서.

어른들이

비디오에서,

어느정도 관심을 기울여

정보로써 우

충족된다고 할 수 있다.

다.

TV만화는 천편일률적으로 공

주시리즈로 구성되어 신데렐라 콤

방송국에 시정을 요구할 수

한다. 어린이에게는 어린이의 정서

폭력·외설·개그뿐인 어린이프로

가 필요하지 어린이들을 굳이 어른

이래선 장미빛 미래, 안된다

들의 축소판으로 만들 필요는 없는

이런 다양화시대에 걸맞게 우리

것이다. 어쨌든 TV는 우리에게 가

장 필요한 존재이면서도 필요악의

개성이 존중되는 세상임

지만 우리 어린이들에게는(물론 어

구실도 하고 있기 때문에 특히 어

플렉스를 조장하고 있다.

여성들의

그리고

있는 참여의식도 필요하다고 생각

제재를 하고 있지만 TV는 너무도

• 쉽게 개방되어 있어 제재가 곤란하

은 재고되어야 할 것이다.

지금은

의 의식도 다양화되어야 한다.

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구시대의 속

른도 마찬가지다) 다양한 프로그램

린이들에게 중요한 선별력을 길러

성에 빠진 채 잘생긴 왕자를 만나

이 전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

주어서 그들이 TV시청시간을 남용

면 행복하게 된다는 줄거리로 어린

다.

한 TV에서 두 세편의 만화와

하지 않고 적절하게 이용할 수 있

이들을 무익한 환상에 젖게 만들고

오락을 다루는데 내용들이 모두 획

도록 지도해주어야 하는 것이 어른

또한 어른들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일화되어

들의 기본적인 임무일 것이다 톨훌

있고 폭력 외설 개그의

9


대담/금융노동조합연맹 박종애 정책2실장

출산의 고통처럼 견뎌낼 컵니다. 평생평등노동권 확보라면 어떠한 고좋 투요 ••• 금융노동조합연맹의 제 2 정책실은

은행의 여성노동자들의 권익과 지위향 상을 위한 여러 정책을 수립하고 실천

하는 곳 01 다

지난해말 여행원제폐지

이후로 금융노조의 새로운 활동이 기

의 조직부장과 노조 대의원을 자청

마는 바쁜 농사일을 하면서 한달도

해서 맡아 일했고 ’

안된 갓난 첫손자를 키우느라 고생

87 ,

’ 88년에 두

번 부회장을 했습니다. 그리고 ’

89

을 많이 하셨어요.

한달에 한번씩

년부터 작년까지 노조여성부장으로

아이보러 시골에 가서 하루밤을 자

일했습니다.

고 오고는 했는데 마음이 너무 아

대되는 가운데 주부이자 두 아이의 엄

윤쟁숨 : 여직원회 간부와 노조

파서 우리 부부는 돌아오는 기차안

마로서 의욕적으로 일하는 박종애정책

활동 경험이 연맹일을 하는데 적지

에서 몇시간동안 한마디 말도 하지

2실장을 만나보았다 신선하고 알찬

않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는데 조

못하고 집으로 돌아오고는 했어요.

이야기를 해주신 박종애실장과 윤정숙

홍은행노조 여성부장으로 일하시면

아이가 아픈 것을 보고 왔을 때는

(사무직여성사업부장)씨께 김이 감사

서 자부심을 가질 만한 성과라면

당장이라도 그만두어야겠다는 마음

드린다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이 가득했었는데 돌이켜보니 잘 넘

-편집자

몇가지가 있습니

겼구나 싶습니다. 둘째아이를 낳고

다. 우선은 임기 첫해인 ’ 89년 여

서는 아예 친정엄마를 모셔와서 같

행원 ‘ 자동전직

이 사는데 덕분에 제가 자유롭게

박종애 융쟁숙 : 바쁘신데 시간을 내주 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작년 여

: 네.

년수를 15 년에서

행원제폐지를 계기로 여성계에서는

13년으로, 지난해에는 다시

금융노련의 앞으로의 활동에 큰 관

으로 줄인 것입니다. 또 VDT증후

윤챙숙 : 그런 힘든 고비를 지지

심과 기대를 갖고 있는데요.

군을 직업병으로 인정하는 단체협

않고 잘 겪어낸 것이 현재 박실장

약을 체결해서

님이

중책

을 맡으신 소감은 어떠하신지요?

박종애

: 주변 여성간부들의 추

천으로 망설임

끝에

한번 열심히

해보자고 마음먹었습니다.

지난해

10년

현재 혜택을 받은

여직원이 있다는 것이 기뻐요. 시

민우회가 많은 도움을 주었지

일하고 있습니다.

활동하시는데 커다란 원동력

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하는데요.

박종애

: 그렇습니다.

결혼각서

요. 그러나 무엇보다도 여행원제를

제가 폐지되었어도 당시는 기혼여

11 월부터 상근하기 시작했는데 연

폐지한 것이 가장 의미있는 성과로

직원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이 많

맹은 단위노조 활동보다 책임감이

기억됩니다.

았어요.

나 일의 양이 훨씬 많습니다. 사람

할 때의 감동은 지금도 생생합니

직원들은 “여자 망신시킨다”고 수

도 만나야 하고 참석해야 할 회의

다.

근거리고 애낳고 r나왔을 때는 남직

폐지합의서에 서명을

도 많고 계획한 사업도 추진해야

하니까 하루종일 분주합니다.

원들이

첫 임신하고 배부르니 여

“백일도 안된 어린애 떼놓

엄마, 아내, 일하는 여성 등

고 나온 독한 사람” 이니

토끼를 잡으려다 다 놓친다”느니

걸로 아는데 은행생활은 언제부터

일인다역을 거뜬히 해내고 융쟁숙 : 두 아이의 엄마로 직장

하셨고 현재 은행에서의 직책은 무

일과 집안일, 아이기르기까지 매우

미안하고 쑥쓰러웠는데 곰곰히 생

엇인지요?

벅갔을텐데 그 고비고비를 어떻게

각해보니 참으로 억울하고 부당하

극복하셨는지요?

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었어요.

융쟁숙 : 조흥은행에서

박종애

까 벌써

일하신

: ’ 76년도에 입행했으니 17년이 됩니다.

하고 눈치를 주었어요.

“두마리 처음에는

그 해는

박종애 : 큰애가 5학년이고 작은

아이엄마가 되고서야 여직원문제

은행에서 결혼각서제가 폐지된 때

애가 유치원 다니고 있는데 그만두

를 절박하게 느끼기 시작했고 내가

이지요. 여행원 생활 9년만에 행원

고 싶을 때가 여러번이었어요.

그 문제해결을 위해, 나의 일을 지

으로 전직되었고 ’ 87년에 대리시험

자들이 직장을 계속 다니는데는 무

키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에 합격했습니다.

노조일을 하기

엇보다도 아이문제가 제일 큰 문제

깊이 고민하게 된 것입니다. 큰애

‘메아리

지요. 첫애는 출산휴가 받고나서도

가 시골서 자랄 때는 도서관에 가

회’ 간부로 일한 경험이 있습니다.

40일이 지난 뒤에야 낳아서 남은

서 시험공부에 열중하기도 했습니

선임여행원 교육을 받고난 뒤 적극

휴가 20일동안 겨우 몸조리하고는

다.

적으로 직장생활을 하리라 다짐을

곧바로 시골 친정엄마에게 맡겼어

상사들의 편견을 이겨내려고, 생활

하고서 ’ 86년에 처음으~로 메아리회

요. 저는 딸 셋중 첫째인데 친정엄

은 은행일을 중심에 두었어요.

전에 조흥은행 여직원회인

m

특히 기혼녀들에 대한 동료나 첫


히 탁아소는 여성의 평생직장갖기

의 가장 중요한 조건이라 생각해서 주력해볼생각입니다. 윤쟁숙

5 만여명이 넘는 은행

여직원들의 평생평등노동권의 확보 를 위해서

매우 필요한 사업들을

잘 기획하셨다는 생각을 하는데요, 금융노조의 여성들이 지위나 근로

조건은 다른 사무직여성들이 불평 등하고 부당한 근로조건틀을 해결 하는데 좋은 표본이 되고 힘이 되 리라생각합니다.

든든한민우회와함께 결국멘 도달할, 여성해방의 고지 박종애 : 민우회 같은 단체가 있

큰걸음으로 주홈거림없이 일해볼 생각입니다 특히 여성의 의식개혁을 위한 교육사업과 탁아소설치는

잘해내고싶습니다.

어서 매우 든든합니다. 여성운동의

공부롤 권해주고 남자들과의 술자리도 벽을 헐고

발전이라는 점에서 서로 협조, 지

일의 발전을 위해 거리끼지 말라는 남편이 큰 도움입니다

원을 해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윤쟁숙 : 일하는 여성 그리고 노

애 입신 때는 부끄러워 가리고 싶

단단해야 한다면서 공부하라고 권

조활동을 하는 선배로서 후배들에

었는데 둘째아이를 임신했을 때는

유합니다.

가능하면 ‘ 남자간부들과

게 자신들의 삶과 일을 어떤 자세

당당하고 자신있는 태도로 일했습

의 회식이나 술자리도 빠짐없이 함

로 이끌어가야 할지 좋은 한말씀

니다.

께 하여 일하면서의 어려움이나 오

들려주세요.

후배들에게 출산은 신성한

것이다.

절대 주녹들 일이 아니라

고빨R 주었습니다.

박종애 : 우선 저 자신이 일하는

해를풀기도합니다.

윤쟁숙 : 여행원제가 폐지된 뒤

여성으로서 개인적 사회적 삶을 적

에 나타난 문제점은 어떤 것이 있

극적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것, 그

는지요.

것이

몸은 하나지만 활일은 많습니다 큰컬음으로 주훌거립 없이요 •••

지위개선을 위해 계획하고 있는 여

교훈과 조언을 남겨주는 것이라고

융쟁숙

성사업은 무엇인지 소개를 해주십

생각합니다. 정년까지 직장을 다닐

시오.

생각인데 은행에서 더 많은 여성관

: 그렇군요. 박실장님의

예처럼 ;짜기

내부의

변화는 모든

일의 가장 중요한 시작이라고 생각 합니다.

일반 직장일과 달라서 노

박종애

또한 임기중에 여성들의

: 최근 모은행에서의 일

바로 후배들에게

가장 좋은

리자가 배출되어 제 몫을 할 수 있

인데 여직원들을 격지로 발령을 낸

게 ,되었으면 합니다.

조일은 꽤 많은 시간과 관심을 쏟

예가 있어요.

노련에서 3년간은 “큰 걸음으로 주

아야 하는데 남편은 잘 이해하고

령과는 거리가 있어서 일종의 퇴직

춤거림없이”

계신지요.

압력이

또한

특히 여성의 의식개혁을 위한 교육

파트타임직원채용이 전은행에서 급

사업과 탁아소설치는 잘해내고 싶 습니다.

남다른 어려움이라면 어

떤 것이 있는지요?

박종애

그런데 관행상의 발

아닌가 우려됩니다.

그리고 금융

일해볼 생각입니다.

: 결혼할 때 이미 남편하

격히 늘고 있는 것이 최근 추세인

고는 서로의 일에 관해서는 간섭않

데 앞으로 실태조사 등을 통해 임

융쟁숙 : 존경하는 선배, 여성의

고 잘해낼 수 있도록 돕기로 약속

시직의 처우에도 관심을 가져야 하

평생평등노동권을 지켜내는 큰 활

을 해서 큰 어려움은 없어요. 바뿔

리라 봅니다. 중요하게는 단일직급

동가로 계속 남아주시기를 바랍니

때는 한달에 3, 4일 출장에 보름정

으로 된 후에 승진 등 인사문제에

다.

도는 밤늦게 들어가는데 사전에 일

서 공정하고 평등한 기준이 마련되

니라 일하는 많은 여성들의

정이나 내용을 알려줍니다. 남편은

어야만 여행원제폐지가 완성되리라

삶의 현실에 한걸음씩의 진전을 가

“결혼초 약속 때문에 발목을 잡혔

생각합니다.

임기 중에는 지역별

박실장님의 활동은 금융뿐 아

져다 주리라 믿습니다.

일과

민우회도

으니 어쩔 수 없다”면서 잘 받아주

공동 탁아소 설치, 여성들의 호봉

그 몫을 금융노련과 함께 해나갈

는 편이지요.

간 경력

것입니다.

남편은 출판사를 하

는데 일 히는데는 이론적인 기반이

찾아주기,

직업병예방과

대책에 관심을 두고자 합니다. 특 11

장시간감사합니다. 훌


소개/글로벌포름 NGO협약

팽창의 경제질서에서 벗어나.0]: - 소비와 생활양식에 관한 NGO협약 지난 1 월호 ‘합꺼|가는여성’ 에 소개되었던 식품안정성과 군사주의에 관한 NGO협 약에 이어 이번호에는 소비와 생활양식에 관한 협약을 소개한다

내용의 번역을 맡아주신 김미숙(홍보부 간人”씨께 감사드린다

- 편집자 :

환경에 충격을 적게주는 상품을 생 산하도록해야한다.

절약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재사

용이다. 이와 함께 재활용에 각별 너 무 심각할 정도로 악화된 지

차적인 책임이 있다. 후진국의 인

히 신경을 써야 하는데 폐기물은

구환경과 이를 더욱 가중시키

구성장도 지구의 건강을 위협하지

그것이 생산된 곳에서 처리되어야

문제는 소비와 생산의

만 그러나 선진국의 극도로 높은

하며 국가간의 폐기물무역은 금지

팽창으로 특징지어지는 경제질서로

소비는 훨씬 더 환경에 직접적인

되어야 한다.

부터 비롯된다.

위협이 되고 있다. 선진국의 개인

지역으로 분산된 재생공장은 더

적 소비수준과 분배의 몫을 줄여나

욱 큰 고용창출을 할 수 있고 수송

가야할것이다.

거리를 줄일 수 있어 중앙집권화된

는 개발의

현재 세계 경제질서는 계속적으

천연자원을 오염시키고 고갈시

키며 국내 · 국제간의 불균등 발전을

대규모 재생공장보다 중요하다. 재

초래하고 었다.

활용 대신에 쓰레기를 소각하는 방

작년

리오에서의

글로벌포름에

법을 사용해서는 안된다.

참가한 NGO들은 경제구조를 변형

위의 원칙을 실현하기 위한 행동

시키고 생활양식을 재조정하며 새

계획으로는 먼저 협약원칙에 비추

로운 문화적 ·윤리적 가치를 발전시

어 자신의 생활양식을 스스로 평가

키기 위한 원칙으로 다음과 같이

해 본다. 그리고 인간의 기본적 수

주장하였다.

요를 맞추며 소비와 생산양식을 개

생활의 질이란 인간관계의 발전,

선할 방식을 모두 함께 모색한다.

창조성, 문화적 ·예술적 표현, 자연

공동체적 일체감을 강화하고 인

세계에 대한 경외와 생명을 존엄하

간의 창조력과 육체적 ·정신적 필요

게 여기는 것을 말한다. 세계 인류

에 부응하는 좀 더 균형잡힌 환경

는 소비를 중시하는 지금의 현실에

을 가진 공동체적인 모텔을 창출해

서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며 가치관

나간다.

의 재정립을 촉구하였다.

져다주는 생활을 찾아야 한다.

정말로 기쁨과 만족을 가

필수품이 아닌 상품의 생산과 소

이와 함께 생태학적 위기를 극복

우리의 일부인 자연과 우리를 지

비를 최대한 줄이고 인간이 기본적

하기 위해서는 ‘지구가 계속적으로

탱시켜 주는 것들을 관찰하고 주목

으로 필요로 하는 것들을 중심적으

재생시킬 수 있는 능력’ 내에서 소

하며 환경보호의 적절한 기술을 배

로 생산하는 경제체계를 구축해 나

비와 생산체계가 완성되도록 해야

운다.

간다.

한다.

즉 사회적 ·생태학적 비용을

포함시켜

화석연료의 사용을 현저히

변화를 꺼리는 소비자를 분석해

경제체계를 재정립해야

줄이고 재생 가능한 연료를 개발·

보고 새로운 가치관과 행동양식을

한다. 지역의 공동체는 자원의 사

보급해야 한다. 재생할 수 없는 상

받아들이도록 동기부여를 한다.

용과 관리 등 의사결정에 전적으로

품의 생산과 소비는 중단되어야 하

구체적으로 사회구조와 분배의

참여해야 한다.

며 독성이 있거나 방사능을 방출하

바람직한 재정립을 위해 국제 · 국내

현재의 과학으로는 변화의 영향

는 생산공정은 폐기되어야 한다.

의 재정과 금융, 무역정책과 사회

을 확실하게 파악할 수 없다는 것

그러나 재생이나 재사용보다 절약

와 환경의 비용을 생산품가격으로

이 당장 시급한 대책을 거부하는

이 훨씬 중요하다.

통합하며 공정한 무역, 토지분배를

이유가 되어서는 안된다.

그리고 상품생산은 긴밀한 연관

완전히 하도록 하고, 부채탕감, 공

선진국들은 막대한 양의 자원을

속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그래야만

정한 조세제도 등에 영향력을 행사

소비하고 대부분의 공해를 배출하

원료를 끊임없이 재사용하며 낭비

해나간다.

기 때문에 자연환경을 살리는데 1

를 최대한 줄일 수 있다. 내구력과

12

지역경제를 모든 사람들의 자립


을 기초로 하여 강화시킨다.

용함으로써 산업

유지불가능한 산업이 중지되었을

화된 농업으로부

일자리를 잃게 되는 사람들을

터의 폐해를 줄인

돕기 위해 대안적인 투자와 고용기

다.

회를 확보하고 연구한다.

절약과 재생가

대안적인 무역시장과 환경 및 사

능한 원료를사용

회적으로 책임있는 상품을 만드는

하는 등 에너지체

회사를 ”건설하는데 참여하고 지원

계를 효율적으로

한다.

함으로써

지역내의 소비자와 생산자의 연

소비를줄인다.

계를강화한다.

상품의

에너지

철도와 자전거

수출시에는 상대방 지역

대중교통수단

에 적합한 소비와 투자기준을 마련

을사용하여 공해

하고진행한다.

물질을내뿜는자

생태기준을 만드는데

참여하고

감시한다. 그 기준은 사회운동단체

에 의해 만들어지고 국제적으로 공 유되어야 한다.

동차와 비행기사

용을줄인다. 낡고 비효율적

인 것을 없애고,

정부로 하여금 잘못된 상표기재

상품의 내구력을 증가시키고 독과

망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국

를 허용하는 무역법을 개선하도록

해로운 방사능 쓰레기를 만드는 생

제회의를 지속적으로 활용한다.

요구한다.

산공정을 변화시키기 위해 기업에

사회적 ·환경적으로 해로운 생산

공정 및 정책을 종식시키기 위해 기업에 압력을 가하는 운동을 전개 한다. 소비자의 권리, 특히 지속가능하

기 위해서 그리고 알권리를 인정하

는법을 만들어야한다. 사회적 ·환경적으로 신뢰할만한 투자를 하도록 하는 녹색기금 (Gr

een funds) 을

이 협약을 준수할 1 차적 책임을 지

압력을가한다. 상품의 보존,

수리체계,

중고시

장을활성화시킨다.

조성하고 활용한다.

각종 매체의 상업이기주의로 인 한 나쁜 영향을 감시하도록 정부에 요구하고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교육적 노력을 해야 한다.

이러한

니고 있다.

존속가능한 소비와 생

산양식의 과정을 평가하고 그 대책

지역의 상품은 그 안에서 가능한

고 안정하며 건강한 상품을 담보하

선진국의 사회운동과 NGO들은

을 세운다. 소비자운동, 연구조사,

한 소비함으로써 에너지를 많이 소

공동체와 정부,

모시키는 장거리수송을 줄인다.

대해 배울만한 교훈을 쉽게 공유하

그리고 재사용 및 재생센터 등의

기업의

행위들에

위해 정보교환체계를 만든다.

자원재활용체계를 활성화하고 정부

건강한 시도들을 연구조사하고 널

와 기업이 이런 센터를 재정적으로

리 알린다. 신뢰할만하고 성공적인 실험을

보조하도록요구한다. 효율적인 쓰레기 수거체계를 보

위해

의식화 프로그램을 만든다.

완하기 위해 수집 ·분배를 담당하는

정부의 노력과 국제기구에 대한 사

회사를 설립하도록 한다.

회운동과 NGO의

선진국 정부들과 국제 재정, 원

다.

연계를 요구한

그리고 사회운동과 NGO들은

조기구가 특히 후진국에 있는 이러

가장 폭넓은 조직, 특히 여성, 소

교육적 노력의 목표는 전지구적인

한 체계에 재정과 기술적 지원을

비자조직과 연대하기 위해 노력할

중요문제와 그 근본원인의 상호관

하도록촉구한다.

것이다.

계를 인지하도록 하는 것이다. 또

기업이

한 새로운 가치관과 소비와 생산,

요구한다.

그리고 생활양식의 변화를 유도하 는것이다.

절약과 재사용에 의한 환경보호

재생원료를 사용하도록

기업은 예산,

인사 그리고 소비

와 생산양식의 긍정적 변화를 지원

인류 모두가 지구를 살리는 위 행동계획에 너도나도 함께 하도록

권유해 나가고 더불어

조정·감시

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해야 한

및 평가하는 작업을 진행시켜야 한

다.

다.

대중조직과 국제사회운동과

하기 위해 훈련받을 수 있는 기간

을할애해야한다. 협약에 있는 활동을 지원하기 위 해 재정기관을 설립한다.

유엔과 각 정부들,

재정기관이

대 량판매와 가공을 최 소화하는

NGO들 사이에 협력을 활성화하

이 협약의 실천강령을 지지하도록

유기농법에 의해 재배된 식품을 사

며, 이의 발전을 위해 서로의 연결

촉구한다. 톨흩

13


지역협의회 소식

겨울의 따스함을 모아 힘찬 새해를! 구로 ζ 영등포 -- 양천 -

Àl

난 1월 30일 총회에서는 각

l 지역의 우수공동체상 수상에

안양 지역협의회

여성민우회 저12차 지역협의회 운영위원 과제작업이 열립니다

는 바람에 1 년여동안 신림 4동까지 가서 물건을 갖고 오다가 드디어

만우회의

7

발전은 지역발전과

지역에서는 신림 4 동대표자

~8명의 회원들로 소모임을 만들었

긴밀한 연관이 있습니다. 지역의

(김윤숙)공동체가 작년에 이어 올

다고. 제 2의 신림 4동을 엿보게 한

발전은 운영위원의 역할에 달려

해에도 받았다.

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리

12명의 회원들이

똘똘 뭉쳐 매출량, 봉사자, 외상대

금, 소모임 등의 조건에서 단연 앞

한가족이 된 것을 환영하면서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가 크다.

’ 92년은 물적·인적으로 어려운

올해부터는 지역협의회 월례회를

조건에서 운영위원님들께서 너무

섰고 거기에 자체 실천과제를 정해

착실히 하기로 하여 첫 월례회를

폐지와 우유곽을 모아 판 돈으로

월 23 일 화요일 오전

목동

을 바탕으로 ’ 93년은 지역협의회

기금마련까지 하고 있다.

1301 동 1007호 유경내회원댁 (전화

가 자리를 잡아가는 해로 다져가

649- 9550) 에서

야겠습니다.

지칠줄 모르는 열의가 뜨겁기만

10시

2

나 애쓴 한해였습니다. 그 애씀

갖기로 하였다.

하다. 푸짐 한(?) 상품으로 상을 차

우리에게 맛있는 닭을 공급해주

그간의 애씀을 서로 위로하고

려 민우회 생협을 더 널리 알릴 묘

시는 생산자분을 모시고 수입죄고

f 격려하며 ’ 93년 지역사업의 과제

안이 없을까 모여서들 궁리했다는

기와 우리나라 축산의 문제에 대해

작업을 하고자 합니다. 바쁘시더

데 자못궁금하다.

생생한 이야기를 듣기로 하였다.

라도 、꼭 참석하시길하법니다.

2월 10일 구로6동 럭키아파트공

동체가 새로 탄생했는데 대표자 박 경희회원은 신림 4동에서

관심있는 많은 분들의 효뼈를 바

λ11 해들어 새롭게 출발하는 우리 지역은 보다 효율적인 활동을

가 지역에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하였다. 교육

게 되길 바란다

원으로 이경숙(대표) , 김영애 (교육

부장) ,

리지역 주부들이 참석하여, 민우회

93

년에도 폼바쳐 고생해주실 운영위 신경혜(조직부장/노원담

날짜

2/23 (화)

내용 / 강사 자녀와 친근한 관계가 되려면

정은숙(덕성여대 PET강사)

3/2(.화)

감추어진 성, 드러난성

- 어린이 성교육 -

원 이렇게 10명을 선출하였다.

윤ocÞ헌(이대 여성연구쇠

우여성학교를 통한 교육사업의 정

3/9 (화)

착, 지역내 환경문제에 적절히 대 처함으로써 지역운동의 토대마련을

동체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며 2월 22일에 개설되는 제 471 민우여성 학교는(표참조) 더 많은 회원과 우

함께 하는 노원 -도봉의 배움터입니다

교양강좌

3/16 (화)

매주월요얼

손침 ' 11O : 30~ 12:00

(초급)

12.22

생활

오한“배

개강 (10회u (다살이살판 부대표)

매주 월요일

| 14:00~15:30 (중급) 12.22 개강(10회)

손침

|‘ 강사 / 수강료

l매주 화요일

1O : 00~ 12:00

60, 000원

(교재 침포함)

김경애(도예개

도자기 2.23 개강 (10회) 1 30, 000원 김재성(대일사진

2.24 개강 (10회)

30, 000원

매주목요일

이승아(메이크업

활동적인 어린이, 올바른 식습관

2.25 개강 (10회)

30, 000원

서혜란(여성민우회 부회장)

자녀

매주금요일

장영란(‘생각을키우

글쓰기

10:30~ 12:00

지도

2.26 개강 (10회)

비디오 I ~빠12: 00 촬영

우리아이 적성과 진로지도 김충기(건국대 교육학과 교수)

3/23 (화)

시간

매주수요일

생각하는 어 린이, 슬기로운 학부모

박민규(어린이 철학연구소 소장)

올해의 사업목표로 설정했다. 2월중에는 조직부를 중심으로 공

스스로 서는 여성, 지혜롭고 의연한 학부모 생활의 주체적인 소비:자들이

강화

- 부모역할훈련 -

김은경 (홍보부장) , 김연순(총무) ,

또한 회원증대 및 조직강화,

l l ll

사회교육

당) , 황주영 (조직 부장/도봉담당) , 이병희, 권성옥, 권미혁, 진송화회

27~28

이성미지역대표

노원-도봉지역협의회

부 · 조직부·홍보부를 신설하고 ’

1993. 2.

장소 : 불광동 기독교수양관

이사오시

일시 .

란다.

검 연순 지역운영위원

14

메이크 110 00~12:00

비디오학원강새

‘프리즘’ 대표)

는 글쓰기교실’ 대표)

I 30, 000원


서대문-은평 지역협의회

1 월달에는 아이들을 위한 방학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교양강좌

강남-서초지역협의회

o T

리 지역은 이번 1월에는 월례

회를 열지 않았다. 그래서 운

논의가 있었다. 강의내용(여성, 법 률,

교육, 농촌,

환경의

영역에서

를 알차게 꾸리기 위해 지역회원들

영위원 모임을 소식으로 대신하여

1 강좌씩 결정함') , 시간 (4월,

이 모두가 노력하였다. 실력과 열

전하기로한다.

화요일) 등을 결정하였다.

성을 고루 갖추신 강사님들 덕택으

1 월 26일 김수희회원댁에서

매주

둘째 ’ 93년도 월례회 운영방안과

로 잘 진행되었다. <글쓰기교실〉은

린 운영위원 모임에는 새로 올해부

강의내용을 결정하였다.

아이들이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무

터 운영위원이 되신 권병임회원과

산자와 함께,

2월은 생

3월 컴퓨터 활용방

척 재미있어 하였다. 추운 날씨에

이희숙회원께서 참석해 주셔서 새

법, 4월 지역민우여성학교, 5월 체

도 불구하고 출석율이 높아 대견스

로운 활력소가 되었다. ’ 93년에는

육대회 참가, 6월 모니터활동, 7월

럽게 생각된다. 중학생을 위한 〈한

새로운 운영위원을 맞이하여 강남­

기 또는 요가, 9월 비디오 감상)에

문교실〉도 지도선생님이 박학다식

서초지역이 더욱 더 활성화가 되는

대해 결정하였다.

한 실력으로 한문전반 고전소설,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해 열심히 일해줄 실무 및 대표자

세번째로 올 한

훈민정음 등을 열성적으로 강의해

이날 운영위원 모임에서는 ’ 93년

를 뽑았다. 대표는 김명화, 생협위

주셨다. 수강학생들의 한문, 국어

도의 계획을 구체화시키는 작업을

원은 김수희, 회계 여시영 등으로,

공부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하였는데 첫째로는 4월에 열릴 강

서기 한국희씨로 결정하였다.

〈도자기반〉은 초급과정을 끝내고

한국회 지역운영위원

남-서초지역 민우여성학교에 대한

중급과정에 들어갔다. 단순한 장식

용이 아닌 실제 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생활도자기를 만들어 전통 도

1 뀔 훌톨째홉 매훌슬뱀밀나다

자기의 맥을 이어보겠다는 대단한

의욕을 가지고 열심히 하고 있다. 〈일어반〉은 책 한권을 다 떼어 선

순위

생님과 제자들이 조출하게 책걸이 를 하고 2권째에 들어갔다.

공동체(대표자)

다른

,

은평 12

여성개발원(제갈정)

2

동작4

사당동 대럼(남혜경)

자립을 위한 밑반찬 생산사업을 시

3

강남3

개포주공(김수희)

작할 계획이다. 공동체별로 나누어

4 5 6 7 8

서대문 12

여성민우회(진효명)

노원 10

중계 주공(킴은경)

강남 14

압구정 현대(김경희)

도봉 14

수유2동(김성애)

송파 10

올림픽기자촌(김미정)

서대문 10

홍은 유원(이해은)

10

도봉 11

방학동 신동아(최연회)

11

마포7

서강대학교 (박금련)

12

도봉7

쌍문한양(이수연)

13

관악3

신림 4동(김윤숙)

14 15 16 17 18

노원3

상계 보람(김영애)

강동 12

암사율산(킴인축)

구로 1

고척 우성(검미혜)

안양2

석수한신(김상희)

영등포4

당산상아(정대은)

지역분들의 수강도 환영한다.

’ 93년부터 우리 지역에서는 경제

맡아 회원들이 정성껏 만들어 생협

t

을 통해 판매할 예정인데, 우리지 역의 발전은 곧 민우회의 발전이요 전체회원들의 큰 기쁨이지요. 밑반 찬 사업이 번창하게 회원 여러분들

9

의 많은이용바랍니다.

김 효순 지역운영위원

강동-송파지역혐의회

01

번 1 월에는 월례회와 운영위

| 원 모임이 모두 없었는데요, 2월의 도약을 위한 잠깐 짧은 시간

의 휴식이겠지요. 다음달에 우리 지역 소식 기대하

십시오.

i

15

매출금액

964, 850 758, 600 757, 500 694, 400 679, 650 589, 000 541 , 350 537, 700 514, 500 509, 950 506, 450 492, 750 478, 700 469, 500 446, 350 429, 750 420, 450 41 8, 300


회원이야기/겨울이 다가는 새벽에 ... 이기적인 생각일 수밖에 없다.

짧은만남, 긴여운!

계와는 많이 다르지 않은가.

청 미 옥 안양 석수한신공동체 회원

먹 거리를 배햄 주시는 이유만 으로도 우린 대부분 호감을

리는 일반 구매자와 판매자와의 관 이런

작은 손해에 연연해 하지 말자.’ 일요일 월요일 배추를 배달 하시

듬으며 속이 상했었다.

“이렇게 속

느라 힘드셨을텐데 우리가 물건받

까지 얼어버리다니

그러나 곧

는 수요일에도 여전한 모습으로

가졌지만 조금 대머리에 사람좋은

다음집에 배추를 배달하는 아저씨

“괜찮아요

웃음과 큰 목소리를 가지신 고 김

를 지켜보며 나이도 결코 적지 않

씨가고마웠다.

상태 아저씨.

은 분이 시린 손으로 배추를 챙기

그 이후로 그분이 너무 피로하셔

시며 얼은 배추보다 더 얼어보이는

서 그렇게 돌아가신거나 아닌지 마

... 하 하 하” 할때

얼굴을 하고 계신 걸 보니, 투덜댄

음이 아프다. 따뜻한 차 한잔 대접

의 그 억양과 웃음소리. 나는 아저

내 모습이 눈물이 핑 돌만큼 부끄

한 적도 없고 물건 받을 때마다 집

씨의 유쾌한 삶을 보는 것 같아 좋

러워졌다.

각 회원들에게 배추를

에 있은 것도 아니어서 큰 빚을 진

았었다. 그런 아저씨가 돌아가셨다

날라주며 참으로 가지가지로 미묘

것만 같다. 그런데 총회때 특히 그

는 소식은 그동안 정성을 다하지

한 생각이 아저씨에게 드리란 느낌

분의 추천으로 기사아저씨들이 뽑

못했던 점에 아프게 후회하게 되었

이었다.

은 상에 우리 공동체가 상을 받을

“오늘은 왜 안나가셨어요? 날씨 가 이리 좋은데

하셨었다.

그런 아저

‘이런 손해가 날때 배달해 주시

때는 김상태아저씨의 생각에 눈물

는 분이나 사무실에 계시는 분이나

이 핑 돌았다. 편안히 잠드시길 기

지난 겨울, 김장배추가 배달되었

또는 땀흘린 농민들만이 그 손해를

도드린다. 톨훌

을 때 나는 배추를 현관 앞에서 다

다 감수해야 한다는 것은 아무래도

고 또 그분의 가족들을 생각하니 착잡해졌다.

20년후내모습을 그려보았어요!!

수학으로 푸는 것과 같았다. 그 다

김 남 규 신영중학교 1 학년 (홍제동 이덕순 회원의 세째O~들)

은 자연이

음날 환경오염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는 날이었다. 과자포장지나 비닐 을 직접 가지고 주성분,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았다. 첨가물

서대문-은평 지역협의회는 작년 연말 자녀들의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 심성교실’ 을 마련하였다 한 아이의 참여소감을 싣는다

어 느날 어머님의 말씀ψ‘여성

첨가물에

- 편집자

아닌 석유에서

추출한

화학물질이기 때문에 나쁜 물질이 금방 눈에 보이진 않지만 우리가 몸에 고인 나쁜 영향은 우리 2세에

이었다. 둘째날 청소년의 정신건강

게도 문제를 준다고 한다. 난 인스

‘청소년 심성교

에 대한 시간을 갖게 되었다. 신경

턴트식품 중 라면을 굉장히 좋아하

실’ 을 여는데 형규, 남규에게 교육

정신과병원 원장님(김병후)이 말씀

는데 라면에는 첨가물이 약 20가

을 받도록 하지요?" 하시며 아버지

해 주셨는데 자신의 고민과 평소에

지 정도 들어있다고 한다. 나는 그

에게 창성할 것을 요구하셨다.

화가 났을 때에 대처하는 방법과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모르고 먹

말을 들은 우리들은 약속이나 한

공부도 중요하지만 생각하는 정신

는 것보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많

듯이 “싫어 1" 하고 외쳤다. 그러나

이 올바라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은지식을알게 되었다.

아버님의 엄한 명령으로 마지못해

정신과 의사선생님이라 우리의 속

마지막날 우리는 서로의 미래 (20

참석하였으므로 처음에는 몸과 마

마음을 잘 이해해 주시는 것 같았

년후)에 대한 프로그램을 가졌다.

음이 굳어 있었다. 프로그램이 시

다. 세째날 이날은 크리스마스 전

20년후를 생각하며 나의 인생에 대

민우회에서

작되자 차차 마음이 가라앉고 심성

날이라서

교실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처음

홍겹게 하였다. 처음에는 재미없게

에는 좀 지루했지만 내게 유익한

노래나 부르고 선생님의 율동을 따

시간이었던 것 같다.

라하는 줄만 알았다.

유익하다고

레크레이션을 재미있고

한 시간과 나의 미래, 20년후를 생 각하게 되었다.

모두 이쉽고 재미있는 시간들이

심성교실의

었다. 평소에 학교생활에서는 해보

생각한 것은 평소에 생각해보고 싶

모두가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갖

지 못하였는데 난 이번 심성교실을

었던 내용들, 즉 미래 등에 대해서

게 된 셈이다. 네째날은 철학에 대

통해 좋은 시간을 갖게 된 것을 여

생각해볼 기회를 갖게 되었기 때문

해서 배우게 되었다.

성민우회 어머니들께 감사한다 톨훌

16

철학은 마치


알고계십니까?/수입쇠고기

는 옥수수와 사탕수수 기타 곡물

등인데 미국에서 사용하는 제초제 의 80%가 옥수수와 콩에 살포되는 것임을 생각하면 그 영향이 대단히 위협적임을 느낄 수 있다. 이 제초

제도 동물의 몸에 축적되고, 그 다 음은 쇠고기라는 형태로 소비자에 게 전달되는것이다. 한술 더떠서 동물을 더 빨리 살

쇠고71 아난 학대받은 동물! 우리 몸이 그죄값치른다 정 대 은 ~l

창 쇠고기 수입문제가 쟁점이

~ 되어

있을때

축협 관계자가

호주정부측 사람을 초청하여

우리

나라의 축산농가를 직접 보여준 일

이 있다고 한다.

둘러본 호주사람

은 경악을 금치 못하며,

“대한민국

찌우기 위해 시벤트가루를 사료에

섞는가 하면 산업폐수와 기름까지

먹인다는보고도 있다. 저자가 이러한 내용을 쓰면서

‘동물학대’ 라고 제목을 표현한 것

함께가는 여성’ 편집위원

만봐도 그 실상을 어느정도 짐작할

인지 짐작할 수도 없는 지경이다.

만 하다.

이 사육장마다 소들이 빼곡히 들어

사람들이 먹는 고기고,

차 있는데,

최소의 시간으로 최적

에 수출할 고기에 따를 뒷손질은

의 톰무게를 얻기 위한 관리자들의

이보다 훨씬 더 할 것임은 분명한

일념은 갖가지

일이다.

방법을 다 동원한

그러나 이것도 자기나라 다른 나라

다.

‘동물학대’톨 넘어서

의 축산업이라는 것이 이 수준이었 느냐? 진작에 이런 실태를 알려줬

이미 약물로범벅

결국 ‘인간학대’ 의 현실!

으면 쇠고기 수입문제가 이렇게까

양념이 필요없는 수입쇠고기

그렇다고 쇠고기를 안먹을 수도

지 심각승}게는 진행되지 않았을텐

우선 성장촉진호르몬과 사료첨가

없고, 정육점에서 한우고기를 비싼

물을 포함한 여러가지 약제를 투여

돈으로 사먹자니 수입쇠고기를 속

하며 안타까워 하더라는 것

이다. 사실 우리의 축산업이라는 게 시 골집 한켠에 소 몇마리 매어 여물

하고, 단백동화 스테로이드제를 귀

아 살까봐 개운치 않다. 그리고 한

에 발라 서서히 호르몬이 증가하게

우 역시 어떻게 사육되는지, 또 그

만든다.

대부분이 수입소와 다름없는 젖소

그외에도 에스트라디올,

먹이고 키워, 지식 공부시키는 밑

테스토스테론,

프로게스테론 따위

라는 이야기를 듣다보면 진짜 한우

천 마련인 걸 생각하면 그렇게 놀

의 호르몬을 주입하는데 이 호르몬

고기를 사먹으려는게 그리 나은 것

란것도 무리는아니다.

제는 세포를 자극해 여분의 단백질

처럼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죄고기 천국이라는 미

을 생산케하고 근육과 지방조직을

그러나 어떤 쇠고기를 먹느냐가

국, 호주의 축산업은 어느 정도 수

빨리 붙게 하는 역할을 한다.

소비자들에게 중요한 만큼 그 소들

준이며 거기서 나오는 쇠고기는 어

비좁고 더러운 사육장속에 가둬놓

이 소비자에게 고기로 공급되기 전

떤 질을 갖고 있는지도 알아보아야

고 소를 키울때 당연히 오게 되는

까지 어떻게 사육되고, 도살되느냐

할일이다.

갖은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엄청난

도 아주 중요한 일이다. 이 과정에

양의 항생제를 투여한다.

따라 축산업의

미국의

환경운동가 제레미 라프

이런 항

미래가 결정되고,

킨이 쓴 「쇠고기를 넘어서」라는 책

생제는 사람이 먹는 고기에 잔류하

식품의 안전성에도 큰 영향을 미치

을 보면 여기에 관한 이야기가 상

게 되는데,

게 되기 때문이다.

세히 나온다. 미국에는 약 4만 2,

이것은 인체가 항생제

효과에 저항력을 갖도록 만들어 인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사육한

000개 정 도의 소 사육장이 있는데

체에 질병을 가져다주는 박테리아

쇠고기를 먹어야 할까? 여기에 대

그중

에 쉽게 감염되게 한다.

해서는 우리 생협에서 공급하고 있

2007B

가량의 큰 사육장에서

미국 전체 소의 반이상을 키운다고 한다.

그러니 그 규모가 어느정도

그런가하면 소들이 먹는 사료 역 시 안전하지 않다. 소가 먹는 사료

17

는 씨알축산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다음해서 알아보자 훌


생활협동사업부소식

믿!!훌훌r~삐요? 믿!쭈홈l 뺑협립니다l 1 월 31 일 현재, 생협에 참여하는 회원은 1, 305명이꾀 출자금은 47, 049, 600원입니다 새품목입니다

모흩니다

·메주 (15 , 000원/4장, 소두 반말)

·집에서 별로 쓰임새가 없는 장독이라면(크기는 상

무안신협에서 공급하는 것으로, 처마밑에서

말린 것입니다.

국산콩으로 띄워

관없이) 생협으로 보내주십시오. 아주 요긴하게 쓰

해마다 생협에서 자신

입니다. 공급코스와 잘 맞지 않는 곳은 날짜를 정

있게 공급하던 품목 중의 하나입니다.

해 가지러 갈 수도 있습니다.

• 딸기 (8, 000원/1. 2kg)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옷,

가방,

기타 용품은 인천

고령 곽해석님과 정농회원들이 생산하십니다. 껍질

십정통 해님방의 바자회를 통해 새 주인을 찾아갑

도 없는 과일, 딸기를 안심하고 드실 수 있습니다.

니다. 그런데 철이 지난 옷은 그곳에서도 별로 인

• 금률 (3, 000원/4kg)

기가 없고, 또 한해를 묵어야 합니다. 이왕이면 옷

제주도원응두님 생산.

장정리를 조금 일쩍 하셔서 다음철에 입을 수 있는

• 양파 (2, 500원/4kg)

것으로 보내주십시오.

홍성 양파는 끝났고, 경남 창녕에서 저온창고에 보

부탁드립니다

관했던 것입니다.

• 무농약 건고추 (36, 000원/5근)

·추가주문은 자제해 주십시오,

300근만 확보되었습니다.

되고, 공급착오의 확률도 높아집니다.

고춧가루도 계속 공급되고 있습니다.

·폐식용유는 깨지지 않는 용기에 뚜껑을 꼭 닫아서

(11 , 000원/600g)

모아주셔야됩니다.

암력드립니다 ·오징어젓, 주,

째훌짜금은 2 뭘말까~I

창란젓,

청국장,

군산유과,

피땅콩,

홍성유과, 호박약소

지난호 소식지와 몇차례의 안내문을 통해 알려드린

오곡세트가 전량 공급되었습

바와 같이 생협의 운영은 임대보증금에서 물품매입자

니다.

금까지 회원들이 내는 출자금이 기반이 됩니다. 올해

·당근빵 생산자가 다리를 다쳐 빵을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무실 업무가 가중

회원틀께서는 양해하시고,

는 쌀선수금이 없어지면서,

생산자의 쾌

산지의 쌀은 현금구매하

고 회원들께는 외상으로 공급하므로 자금압박이 더욱

유를법니다.

심해질 것입니다. 재출자금은 2월말까지 내주시면 운

·률챔이 잘 알려지지 않은 탓인지 많은 양이 남아

영에 많은 도웅이 되겠습니다.

있어 걱정입니다.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무

않도록 송금,

농약 률챔,

합니다.

선물용으로도 그만입니다.

이상 주문하시면

1회에 10병

외상대금에 합쳐지지

입금 후에는 꼭 사무실에 연락하셔야

20% 가격인하해 드립니다. 단체 일부지역 공급요일 쪼정합니다

나 교회를 소개해 주시면 더 좋습니다.

현재 금요일 강남-서초지역의 물량이 차량 1 대로는

추문용풀목명껴|표률 이용빼 쭈십시오

벅차기 때문에 공동체와의 협의를 거친 후 3월초부터

공동체 대표께 사무실에서 쓰는 것과 똑같은 명세

서초지역의 일부 공동체는 화요일에 공급하게 됩니

표를 보내드렸습니다. 그 순서대로 주문품목을 불러

다. 변경이 될 공동체는 추후 자세하게 연락하겠습니

주시면 시간을 많이 절약할 수 있습니다.

다.

두달 정도 쓰기 위해 미리 만든 것이라 실제공급품 목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적어도 6~8회는 써

암립니다

야 하므로 연필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겠지요. 사무실 에서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품목명세가 없는 분은 소식지에 있는

위 생협에 참여하는 회원수는 작년 12월부터 탈

‘공급품목’ 란의 순서대로 불러주시면

퇴자를 뺀 실제 회원수가 되겠습니다.

됩니다.

18


생활협동사업부 소식/글끊품목 따르릉

521- 2088"-'2089

무놓약백미 무농약현미

무농약현미잡쌀 리

-=「

-/「」

수 딸

:::: ::::

우놓약백미잡쌀

17, 250 21 , 600

3, 900 1, 300 850 500 1, 300

30알

10알

1모

500g 300g

(통)

도라지

홍 성

은 소

은 소

2kg 150g 10kg 1, 200g 0. 91 320m1 320m1 320m1 150g 500g 125g 3kg 1kg

내1

4장

고 추 가

..

말 랭

600g 200g 100g 100g 100g 100g 100g 100g 100g 100g 100g

해물 조미 료 멸

쌀 현

3.ζ-

~

고추씨기 름 묶

염 (1 회)

영 (9회)

구 마

가지나물 늙은호박고치

애호박고지 취

황 꽂

(대)

1접

-I 「

강 정

100g 100g 100g 150g 100g 300g 300g 150g

1속

1속

500g 500g 500g

들 깨송이부각 들 껏잎 부각

부 각

청 쌀 들

강 깨

물 멸

복 음 멸

리 멸

호박엿(사탕) 호박엿(덩어리) 미 표

역 고

1속

500g 300g 500g 200g 200g

10마리

1축

‘보

8kg 10kg 8kg 4kg 2kg 1kg 1kg 1kg 1kg 1kg 1kg 1kg 1kg 1kg 4kg

-=「

1993년 1 월 31 일 현재

600g

10, 500 2, 500 4, 000 5, 200 2, 400 11 , 500 7, 000 2, 000 2, 800 2, 000 2, 700 10, 500

6 , 500 1, 900 12, 000 8, 000 1, 500 9, 500 5, 200 3 , 500 2, 200 5, 000 20, 000 1, 200 1, 500 15, 000 11 , 000 1, 800 1, 400 1, 200 ‘ 1, 500 1, 500 1, 500 2, 000 2, 000 4, 000 1, 200 20, 000 1, 300 2, 000 1, 800 3, 000 1, 800 1, 700 3, 300 3, 000 4, 000 6, 000 3, 000 6 , 000 4, 400 3, 700 2, 000 1, 000 2, 000 2, 500 6 , 000 9 , 000 17 , 500 1, 000

욱수수차

홍성

들깨가루

홍성

홍성

국산고구마당연

괴산, 산지가격에 따라

창쌀가루

조정되었습니다.

비 연

괴산

괴산

괴산

괴산

만 두

괴산

괴산

괴산

무첨가햄

피산

무첨가 소세지

원주

'T'

두 묵 속 n

포도쥬스

올외장아찌

영광굴비(중)

20마리

영광굴비 (대)

20마리

"J

1개

아카시아꿀

2.41 241 2. 41 241 1.21 1kg 1. 2kg 1. 2kg 1kg 1kg 1kg 300g

'if 홍성,

è 그L

과채효소

소래공장

과채효소(해납) 과채효소(홍성)

경주, 최영준

영도식풍

보은, 농민방앗간

덕 숫

’/

약용

차 쟁

싼 가

"

영덕, 민속죽영 . 식용 양치질용

떡 떡

깐마늘 장아쩌

임자도. 청정해역의 자연염

^J

"

무안 국산흉사용 재래식으로 띄워일립

홍성

"

c。ι

-2-

。l

삭힌고후

함양

a

양지‘사태-분쇄 쇠

돈까스

" "

통닭 삼

"

진도 염산처리 안 한 것입

"

"

완도

2마리

8, 000 3, 000 3, 000 2, 000 6, 800 20 , 400 1, 800 4, 500 12, 600 1, 800 1, 000 2, 200 2, 000 2, 000 2, 000

E

울룡도 보온농민방앗간

19

1kg이상

500g 500m1

세제선물세트

4병

가 루

1kg

4장

공주

600g 600g 600g 1kg

생산지 보은농민방앗간

"

광주한살립 대전 삼원식풍 생협 소래

" ”

" " " " " l

강롱한살립 금능,김성순

군산,삼학식풍 영광법성포 영광법성포 두레방 노령 한삶회 해남모둠살이농장 홍성갓끝모입

홍성 민우회 생협

" " ’/ 11

홍성

" ’/ 11 11 11 11

한우, 써알축산

1. 2kg 2kg 1kg 200g 140g 140gx3

올흥도

12, 500 12, 500 16, 500 13, 500 14, 000

무농약률

600g 600g 1kg 600g 600g

토막닭

1접

500 500 650 1, 500 1, 000 1, 300 8, 400

3, 900 3, 900 4, 300 7, 000 4, 400 6, 400

분쇄

갈비 (L.A. 식)

’/

1, 000 1, 800 6, 500 3, 000 3, 000 2, 000 2, 300 2, 300 2, 500 2, 500 1, 000 1, 000 7, 000 5 , 500 8 , 500 7, 300 8 , 500 12, 000 25 , 000 3 , 000 32, 000 20 , 000 22 , 000 18, 000 10, 000 6 , 000 15, 000 9 , 000 3, 000 2, 200 3 , 000 3, 000

불고기 장조림 거창

200g 200g 200g 1kg 400g 400g

불고기 장조립

"

1kg 200g 200g 500g 1kg 500g 500g 600g 127H 127H 330g 330g 500g 500g 500g 1, 11 1kg

50mx10

재생 공 책(저 )

10권

재생공책(고)

10권

재생 공책(일)

10권

고령, 곽해석

제주, 원웅두 11

괴산

포천농협, 캔포장 11

한국소유지 11

천연생 2,새미랑 (500ml) 2 폐식용유 재활용

"

부림제지, 우유팩재활용

아시아문화교류연구회 저학년용

"

"

고학년용

일반중고생용


게시판

‘3.8 빼께어생의 날’ 85 쭈년흩

셔무직어생 11 효가 냐왔음니다

'1 념야는 뱅샤'r 얼립니다

평등한 여성으로 우뚝 서기 위해

1908년 미국의 여성노동자들이

자 강해원’의 살아가는 모습을 담

평등권 쟁취와 임금인상,

우리가 꼭 알아야만 하는 문제들

았고

노동조합 건설을 외치며 대대적인

뿐만 아니라 우리의 이웃, 영화평,

성노동정책’, 젊은 날의 성과 사랑

시위를 벌였던 날을 기념하여 제정

꽁트 등 재미있게 읽을 만한 기사

정치적

‘3.8 세계여성의 날’의 정신을

거리들이 실려 있습니다. 이번호 특집은 ‘경영합리화 바람

계승하고 새로 들어서는 7 공화국

과 노동자의 길찾기 (1)’ 입니다.

정부에 여성들이 평생동안 평등하

때빼

멋있는 동지는

뺀순

게 일할 수 있는 법적 제도적 장치

‘일하는 여성들이 바라는 여

‘성의식 족보찾기’

등이 실려있습

니다. 공부도 되고 재미도 있는

‘사무

직여성’ 의 많은 구독을 바랍니다.

‘생산직여성노동

시n

-

E

며넉

를 요구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립니 ••••••••••••••••••••••••••••••

------

〈신간소개〉

「굶子 이 난세를 어이하려」

<3.8기념 효택여성대회〉

I 대회사 R ’ 93 올해의

m 모의법정

여성상 수상

-성폭력 현실의

고발과 특별법제정을 촉구하 는문화행사

W 가장행렬-여성 10대정책과제 를중심으로

동양의

덕성이

전통철학을

밝히면서

• 잘 드러내주는 책으로 : 는 단연 사서오경을 꼽 ;

현대

정치인

들이 받아들여야 할 윤

는다 그중 인의(仁義

일시 : 3월 8일 (월) 오후 2~3시 : 를 바탕으로 한

상실되어감을

리사상으로서

맹자의

‘어진

가르침을 꼽는다. 도덕

장소 : YWCA강당

: 정치’ 의 철학이 「맹자」

이 지배하는 세계가 참

주최 : 한국여성단체연합

: 에는 고집스러울 정도

된 평화의 시대라는 맹

; 로 잘 나타나 한편으로

자의

〈전국여성노동자대회〉

열정을 현대인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수용한다면 새로운 실 천윤리를 향한 의욕이

• 노동자연합노래패 공연

들은 낡은 사상의 수레 : 로 치부하기도 한다 . ; 그러나 고금을 통한 정

.초청공연 - 김호철과 노래공장

: 치, 경제, 사회의 모든 ; 분야에서 일어나는 혼

평이한 문장을 통해

I 기념식 R 여성노동자 한마당

-

윤선애

·사진으로 보는 한국여성 노동자운동사

·연극 ‘일을 하고 싶어요’

i

고취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일 것이다. 세밀하게

풀이해놓은

: 란에 「맹자」의 철학을 조화롭게 접 ; 맥시킨 책이 최근 출간되었다

이 책은 총 340쪽에 달하며 〈제 1 부

「굶子 이 난세를 어이하리」라는

야를, <제 2부 사색의 샘 〉에서는 사

:

이 난세를 어이하리 〉 에서는 정치분

; 책에서 역자 이시헌씨는 ‘양반계급

상에 관해서 〈제 3 부 생활속의

m 거리행진

: 의 특권화된 「맹자」’ 를 ‘새로운 시

훈〉 에서는 교육분야를 〈제 4부 풍족

주최

:

대에 새롭게 호흡하는 대중화된

한 삶을 위하여 〉 에서는 경제에 관

‘3.8 세계여성의 날’ 85주년 기념 : 「맹자」’로 만날 필요성을 강조하고

전국여성노동자대회 공동위원회

; 있다 (전국노동조합협의회, 전국교직원노동 : 지금까지의 번역서와는 달리 읽 조합,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 전 기 쉽도록 현대적 용어를 사용하였

국전문기술노동조합연맹, 전국대학노 통조합연맹, 한국여성노동자회협의회, 서울여성노동자회, 한국여성민우회) 일시 : 3월 6일(토) 오후 3시 장소 : 서강대학교 메리홀

한 내용을 분류·해석해 놓았다. 읽는 이가 참고할 수 있도록 각

단원별로 원문을 별도 수록해 놓았

i

고 난해한 한자용어에 주해를 달아

; 음은 물론 역대 제가들의 학설을

이해를 돕는 세심한 배려가 엿보인

: 종합하여 수록하였다.

다.

: 역자는 서문에서 고도화된 현대 : 자본주의사회에서 민중의 삶이 황

이시헌 평역

: 폐해지고 정치와 사회전반에서 도

하나미디어 펴냄, 값 5, 000원


발행일/

1993년 3월 15일 발행인/한명숙

114-9

전 화/325-7057-8 팩스1325-7059

통권 67호

발행처/핫닷여성민우회

120-180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창천동

우리들이 할 수 있고 해야만 하는 일은 대단히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것들이다. 우리에겐 작은 접시라도 끝까지 만들어내는 성실함과 치밀함이 필요하다. 이제는 이주 작은 일이라도 우리 손으로 ! 그래서 그 쫓깃쫓깃한 기쁨을 두고두고 맛보기 위해 모두 하나되어 외친다. 방위비 삭감송벼 아동과 여성복지 확대하고 민족통일 앞당기자 !

2

더불어 한걸음씩

15

아들선호 비판에서 머물지 말고

쫓깃쫓깃한 기쁨을 맛보고 싶다

3

보고/

3.8 세계여성의

4-9

현대인의 바람직한 사고도 제시하걸

기념 저19회 한국여성대회

전진하는 여성 열리는 사회

16-17 18-19

참여민주주의 구축해야 ...

·큐피트의 화살은 날기는 하나 장시간 날지 못한다 척도통과 40일 견다는힘! 어디서 나나 . .. 문화마당/ ‘한광석 전통염색전’을 보고

가슴저미는 우리네 때깔, ‘쪽빛’을 아시나요?

12-14 쫓

소개/여성민우회 소모임활동

큰만족, 작은 모임 우리는 민우회 풀뿌리업니다

지역협의회 소식

새날의 향기, 봄비의 촉촉함따라 새싹을 파움시다

20

·하와이에서도 3일이연 시드는 자몽, 바나나

10-11

우리 직장이야기/유치원교육의 실상 I

시썩 뻔라는데 백년지대계! 문제었다

특집 /사회발전과 운동

·시민운동의 활성화로 삶의 질을 우선시하는

회원활동/모니터 ‘아들과 딸’

보고/한국여성민우회 제 2차 지역 운영위원 과제작업

이땅의 깨어있는 여성으로 서자

21

알고계십니까/수입쇠고기

구태여 쇠고기만 먹을 필요없다 그러나 먹을 땐 양보다 질을 우선해야

22-23 생활협동사업부 24 게시판

소식


더불어 한걸음씩

쪼E 깃한 기쁨을 맛보고 깃쪼E

88 년 대선이 끝나곤 며칠

말도 하기 싫었다 5년이 지난 이번에도 남의 나라

에서 쓸쓸한 마음이 애가 타긴 마찬가지였다. 새벽에 텔레비전을 켜보았다. 김영삼 대통령당선자

아, 그 이름에 그 수식어가 결국 붙어버리고 말았구나 .

또 한사람의 김씨는 고별성명서를 낭독한다 . 도대체 우리는 어디로 어디로 돌고 휘감아 거꾸러 비틀거리다 지금 이자리에 와 있단 말인가. 나의 바램이 너무 조급했었나. 내가 너무 낭만적이었나, 나의 논리가 너무 단순명확했나. 두번째의 실패가 나의 머리를 세차게 흔든다. 영화관을 나설

때 쏟아지는 햇빛처럼 갑자기 우리의 현실이 챙챙하게 내게 달려든다.

역사는 선량하고 정의로운 이들에게만 일거리를 주는게 아니잖은가. 냉정하고 무 뚝뚝한 역사는 아무리 선량한 이에게라도 그가 충분한 힘을 갖기 전까진 절대로 할 일을 주지 않는다. 그러나 때로는 비겁자로 하여금 정의로운 결과를 낳게 하기도

한다. 나는 고개를 끗끗이 세우고 새정부를 구석구석 살펴보기로 하였다 . 입각인사를 보니 여성도 셋이고 젊은이들에게 어느정도 인기를 얻었던 이들도 있 다 . 단식이란 방법으로 군사독재에 거부의 뜻을 보인 적도 있는 신임대통령의 아득

한 그 옛날의 경력이 조금 냄새를 풍기는 건가? 그런데 역시 역시일 수밖에 없나. 수석비서 내정자가 고졸학력이라기에 그가 우리의 고질적인 학력사회에 품었음직 도 한 개혁의 열망을 기대하기도 했었는데 그 사람은 정반대로 출세보상심리에 압

도되어 있었다. 션량한 시민들의 재산권을 침해하고 있는 그린벨트의 속사정을 훤 하게 알고 있는 서울시장은 그 지식을 자신의 처자를 위해 교묘하게 이용했다. 법 무장관도 볍지식엔 능했다. 그래서 대한민국에서 밥 세끼 벌어먹고 살고 있는 노르 끼리한 단군자손들로선 별로 알 필요성도 없는 외국국적조항을 잘도 굴려댔다. 보

싶 다-

사부장관은 이미 인구정책에 호응하고 모성보호에 앞장서 뒷골목 아가씨 , 고객들에 게 벌여들인 돈으로 노후대책을 위해선가 부동산도 엄청 사들였다. 정말이지 , 나는 박수도 한번쯤 쳐보고 싶었다. 제나라 권력자를 노상 미워하며

살아야 하는 불행도 이젠 지겨웠다 . 미운 사람은 발뒤축까지 흉보고 싶어하는 고약 한 버룻을 깊이 반성한 나는 새정부가 그야말로 ‘고통을 분담’ 하고

‘한국병을 치

유’ 하여 ‘새한국을 건설’ 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고 바랬다. 신쥬꾸. 방속에만 틀어박혀 있어도 일본의 자본주의는 코밑까지 고개를 들이민 다 . 종일 방송되는 다섯개의 상업방송을 모두 꺼버리고 있다해도 휴일없이 발행되

는 일본신문엔 날마다 천연색 광고전단이 열장이상 딸려온다 . 가구에서부터 보석과 내의까지 통신판매가 이루어지고 편지함엔 매일 아가씨들도 배달되어 온다 . 우리네

권력자들이 흉내내고 싶어서 환장하는 일본 자본주의 . 그네들은 아마도 오야봉과 꼬봉의 세계가 견고하고 한번도. 야당에게 집권의 기회를 주지 않은 일본의 자본주

의가 부럽겠지만 나도 사실은 부러운 게 있다. 꼭 갖고 싶은 게 있다 . 수북한 광고전단 틈에 끼여 한달에 한번은 동경도 홍보지가 , 한달에 세번은 신쥬 꾸구 구부가 날아든다 . 우리야 시장을 뽑아본 적이 있나 . 누가 시예산을 알려주나, 누가 알려고나 했나. 제가 사는 동리의 구청이라야 민원서류 떼러 가서 퉁명스런

얼굴이나 부딪칠 뿐인데 이 홍보지들엔 너무도 부러운 여러가지 것들이 실려 있다.

구민건강 진단기간입니다, 부인상담일은 언제입니다, 구정모니터를 뽑습니다 , 어린 이영화가 상영됩니다, 구민휴양지를 세움니다

나는 열심히 이 홍보지들을 챙

기고있다 .

유소림 회원

이젠 우리도 시작해야 한다. 우리 손으로 , 우리 동리부터 해야 한다. 우리들이

할 수 있고 해야만 하는 일은 대단히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것들이다 . 우리에겐 작 은 접시라도 끝까지 만들어내는 성실함과 치밀함이 필요하다. 이제는 아주 작은 일 이라도 우리 손으로 해보고 싶다. 비서님 , 장관님, 시장님 , 당신들은 한사람에게

임명받으셨겠지만 이제 우리는 우리 스스로 길러내고 뽑아낼 정말 우리의 대표를

찾을랍니다 그래서 그 졸깃똘깃한 기쁨을 두고두고 맛볼랍니다 훨 2


보고/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 쩌19회 한국여성대회

전진하는여성 열리는사회 ‘o \.J

세계여성의 날’ 기념 제

.8 9회

한국여성대회가 3월 8

일 서울 YWCA대강당에서

‘전진

하는 여성 . 열리는 사회 ’ 라는 기치 아래 여성단체연합 주최로 열렸다 .

어지

{

어으

2. T

ljj.. p

을 강조하는 대회사를 하

였다.

이어

성폭

대회행사를 알리는 여성민우회 풍

력 특별 법

물패

정을 위한 모

‘단비’의 흥겨운 공연에 이어

i

군사비 삭감하여 아동과 여성복지 확대하고 민생문제 해결하라!는 2애여

여성들의 합성이 널리 울려퍼진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 제9회 효댁여성대회

한명숙 여성단체연합의 상임공동대

의법정과

‘올해의 여성운동상’

표는 새정부의 여성정책에 관한 많

상, 결의문 낭독이 진행되었다 .

회에 만연되어 있는 성폭력의 문제

은 약속들이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

‘모의법정’ 에서는 어릴적

당한

에 경종을 울리고 특별법 제정의

후유증으로 정신분열에

필요성을 부각시키는 내용으로 참

서는 기득권집단이 손실을 감수하

성폭행의

는 상황으로 나아가야 하므로 우리

시달리던 여성 , 강미란이 사건발생

여성들의

22년만에 가해자인 두 남성을 살해

주체적 노력없이는 이루

한데 따른 판결과정을 통해 우리사

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의

여성운동상’ 은 대중적

여성노동자운동의

전형을 보여준

중소기업은행 노동조합 여성정책실

에게 돌아갔다.

‘흩빼의 어생훈풍생’ 수생한

여행원제 폐지와

신인사제도 폐지,

여성조합원들의

조직활동 등이 은행여성노동자들의

중소기업은행 노동조합 여성정책실

문제를 해결하는데

모범적이었던

중소기업은행 노동조합 여성정책실 황금주여성정책실장

‘여성의

평생평등일터확보’ 를

‘여성이 변혁의 주체로 나설 때 여성의 평생평등노동권이 쟁취된다’는

목표로 하는 사무직 여성노동자운

기치아래 중소기업은행 노동조합 여성정책실은 ’ 92년말 ‘여행원제 완전

동의 발전에 기폭제역할로 인정받

폐지를 위한 결의대회’ 에 수도권 1.000여명의 여조합원이 모이는 은행

아상을받게 되었다.

노조 여성집회사상 유례없는 대중집회를 조직한 바 있다 . 또한 여성조합

결의문에서는 첫째 성폭력특별

원의 참여와 조직적 실천을 밑바탕으로 여성조합원들의 문제를 정책적

법, 정신대문제 , 교육제도의 해결,

관점에서 기획 집행할 뿐만 아니라 노조내 다양한 여성참여 및 의견 수

둘째 일하는 여성들이 당하는 불평

렴구조를 마련하고. 정책·조직·교육 · 홍보 등 네부문의 사업을 할 수 있

등하고 억압적인 현실 타파, 셋째

게 수행등}는 등 대중적 여성노동자운동의 전형을 보여준 점에서

‘올해의

여성운동상’ 의 주인공이 되었다 . 그중 중요한 활동은여행원제 폐지 및 신인사제도 도입저지를 위한 투

쟁이라고 할 수 있는데

우리사회의 진정한 개혁 , 민주화의 과제, 넷째 남북합의서 실현과 민

‘여행원제 폐지를 위한 투쟁본부’ 와

‘국책은행

족통일을 위해 방위비의 삭감 등을

주장하였다.

여성간부 실무위원회’ 를 구성하고 여성공개토론회에 이어 전국을 돌며 지역. 지구별 부문회장(여성) 토론회를 통해 ’ 92년에는 여행원 자통전직

이어 3부에는

연한을 13년에서 10년으로 단축시키고 책임자 시험과 전직사험 합격자

의 여행원 경력을

100% 인정케 하는 등 제도개선에 앞장섰다. 그리고

‘올바른 여성정책

실현을 위한 가장행렬’ 이 있었다.

명동을 출발한 여성들의 가장행 렬은 ‘3.8 세계여성의 날’ 의 의미

임시직의 조합원 가입, 은행 최초로 탁아수당 확보 , 출산휴가 80일, 유

산휴가 확보 등 여성노동자들의 평생일터 만들기에 커다란 성과를 거두

선전하며 종로 파고다공원까지 이

고있다.

어졌다.

‘ 10대 여성개혁과제’ 의 내용을 거리홍보를 벌인 뒤 이후

이러한 중소기업은행 노동조합 여성정책실의 활동은 여성대중의 조직

더 광범위한 참여속에 대회를 치뤄

적 진출과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였으며, 사무직여성노동자운동과

낼 것을 결의하고 제 9화 한국여성

오늘의 여성운동의 진로에 깊은 의미와 전형을 제시해 준 것이다.

3

대회는 막을내렸다 톨훌


특집/사회발전과운동

지난 2월 27--28일 〈한국여성민우회 제2차 지역운영위원 과제작업〉에서 진행된 교육내용을 싣는다. 급변하는 세계의 흐름에도 우리사회 발전을 위한 개개인의 역할을 짚어보게 한다.

내용은 ‘사회발전과 시민운동’

‘여성운동의 방향과 과제’

‘수입농산물의 실태와 운동단체 및 소비자의 역할’ 이며 ‘함께가는여

성’ ‘ 편집위원들이 정리하였다. 수고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편집자

빽발전과시민운동

시민운동의 활성화로 삶의 질 우선시하는 첨얘민주주의 구축해야 ... 박형준동아대교수

21 세기를 앞두고 현 시점에서

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점이다. 냉

체계로 생산과 소비의 양식, 나아

대한 문제의식이

전이 허물어지고 글로벌화가 급진

가 문화를 재구성해야 한다는 목표

거둡 나오고 있다. 이는 무언가 새

전됨에 따라 어떤 한 나라나 지역

를 함축한다 . 여기서 경제적 합리

로운 발전모델이

필요하다는 것,

의 운명이 분리될 수 없는 세계에

성은 생태적 합리성에 의해 규제되

궁극적으로 새로운 합리성과 가치

우리는 살고 있다. 만일 이런 조건

거나 대체되어야 하고 지금까지 환

기준이 필요하다는 문제제기로, 새

에서 시장제일주의 및 국가제일주

경파괴의 주요 원인제공자였던 선

로운 전망을 기대하는 소리로 모아

의에 입각한 제로섬게임 모델이 여

진국은 그 경제적, 도덕적 책임을

지고있다.

전히 지배적인 실천양식이 될 때

져야 하며 또한 발전도상국의 비환

세계는 국가,

기업,

경파괴적 공업화를 위해 최대한 협

전환기에

현실정치에서도 ‘ 이러한 흐름은

민족,

인종,

일정하게 반영되고 있다. 70년대이

계급간의 배타적

이익분쟁으로 늘

조해야 한다. 세계인구의 70% 를

후 동시에 추구되던

소란스러울 것이며, 급기야 통제불

상회하는 후진발전도상국의 생존권

이 한계에 부딪치면서 국가의 기능

가능한 사태(신전체주의,

문제 즉 남북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을 축소하고 사적인 부분의 활성화

결정적 파괴 등)를 초래할 위험에

‘복지와 성장’

환경의

한다.

로 시장의 합리성을 복원하여 계속

직면하게 될 것이다. 물론 경쟁과

셋째 시민생활의 자율성 원칙이

적인 발전을 추구한다는 레이건-부

이익대립을 배제할 수는 없겠지만

재확립되어야 한다. 국가행위의 한

시의 신보수주의논리와 21 세기를

그것의 한계를 포지티브섬 방식으

계를 설정하고 개인의 자유에 우선

선도할 수 있는 힘이 결국 국민국

로 규제하려면 경제의 측면에서나

권을 두면서 시민사회의

가나 국적이 명료한 기업에서 나오

안보의 측면에서나 포괄적인 협력

개방성, 다원성을 재활성화시켜야

는 것이 아니라 국경을 넘는 경제

체계가 필요하며 그에 걸맞는 국제

한다. 이것은 민주주의의 전변화를

와 문화를 주도하는 지식인력의 힘

관계의 민주적 틀 및 국제적인 경

통해서 가능하다 . 지금 요구되는

에 달려있다는 사고로

제조정 양식이 확립되어야 한다.

‘시장’보다

공공성,

민주주의는 정부구성의 절차나 좁

발전’에 주된 관심을

둘째 새로운 문화적. 구성의 원리

은 의미의 대의제에 한정되는 민주

두고 있는 클링턴의 개혁론은 이러

로 생태주의가 자리잡아야 한다.

주의, 또는 현실적 한계를 고려하

한 변화의 욕구가 현실정치에서도

생태위기에 대한 위기의식이 전세

지 않는 유토피아적 직접민주주의

감지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인간의

계적으로 대단히 높아지기는 하였

가 아니라 자율성 원칙에

그러면 결국 우리앞에 놓인 이러

으나 생산력 우선주의의 도구적 합

국가시민사회

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현실

리성에 기반한 위험에서 벗어나기

확장, 심화시키는 다원적 민주주의

적으로 요청되는 새로운 기준들은

위해서는 생명의 가치를 중심에 둔

이다. 과거와는 달리 지금은 국민

무엇인가?

생태주의적 경제모델로 전환하여야

국가의 경제적,

한다.

이는 단순한 환경보호가 아

약화되고 개별기업이나 시민사회의

니라 삶의 질을 우선시하는 절약형

분권화된 단위의 중요성이 대두되

첫째 세계사회의 주된 실천양식

이 제로섬게임에서 포지티브섬게임

정치적 조직력이

l21써|기어| 겁맞는 새뚫 가쳐기웰|껴懶 실천웹을 쩌|렵거|임어|서 포지 EI브섬게입옆 경제모델은 생명의 가처톨 중심때 둔 생태주의로, 그리고 시민생활의 자율성이 분명히 확립되는 방향으로 설정되어야 한다. 이에 비해 힌국의 현십은 ‘우리 사회률 어떤 사회로 E될 것인깨’ 에 대한 전망도 없이 여전히 성장제일주의에 매톨되어 있다.

4

입각해

경제로 민주주의를


우리들 사회운동은 ‘~로부터의 해방’ 이라는 이전의 논리에서 ‘~을 위한’ ‘~을 향해 나기는 운동’ 01 라는 풍요롭고 고차적이고 적극적인 운동으로의 변화를 계속적으로 꾀해 나가야 하며 시민운동의 활성화를 통해 직접민주주의와 민주주의의 전면화를 실행해 나가야 한다. 시민성의 고양을 통한 권리의 확대 및 개개인의 자질개발, 공동체의식의 함양 등 사회발전의 커다란 맥을 형성해 나갈 수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시민운동은 부분운동이라기 보C~는 오늘날 사회운동의 특징을 포훨}는 의미를 지니고 있기도 한다 고 있다.

더욱이 경쟁력의 원천이

질적인 실천주체가 되어버리는 방

민사회와 민주주의도 제 길을 갈

생산성과 그에

식으로 문제해결의 방향이 설정되

수 있다. 이를 통해서 노-자간, 지

적합한 인간개발과 창의성 중시의

고 있다. 구체적인 시민생활의 질

역간, 정당간,

조직유형에 두어짐에 따라 시민생

과 발전개념이 분리됨으로써 발전

갈등의 낭비적 요소를 줄이고 원활

활의 자율성 원칙은 경제의 활력을

개념 자체가 맹목화되어 버리고 있

한 민주적 의사소통에 의한 제도적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욕구가 다

는데 우리의 21 세기를 발전된 사회

타협과 합의 중시의 풍토를 기대할

면화되고 자아실현에 대한 기대가

상으로 상정하기 위해서 시민 또는

수 있는 것이다.

높아지고 있음을 고려할 때 시민생

생활인 주권개념에 대한 인식이 선

활의 자율성 원칙은 개인주의적 해

행되어야만 한다.

갈수록 지식노동의

체를 조장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시

정리하면

이익집단간 분열과

우리들 사회운동은

‘~로부터의

해방’ 이라는 이전의 논리에서

전세계적으로 새로운

을 위한’

‘~

‘~을 향해 나가는 운동’

민권을 풍부하게 하고 그 새로운

사고의 흐름이 형성되고 있고,

이라는 풍요롭고 고차적이고 적극

주체형성의 토대위에서

질적으로

것이 정치세력 및 사회운동과도 본

적인 운동으로의 변화를 계속적으

성숙한 공동체를 지향한다는 목표

격적으로 접합되고 있는 현실인식

로 꾀해 나가야 하며,

에도부합된다.

을 토대로 21 세기에 걸맞는 새로운

활성화를 통해 직접민주주의와 민

가능성을 찾아야 한다 .

필자는 그

주주의의 전변화를 실행해 나가야

‘시 민권 공동체 (citizen-

한다. 시민운동은 강한 조직운동이

그러나 한국의 현실을 살펴보면

그 춧점과 대안이 기업의 경쟁력을

대안으로

시민운동의

키우고 기술개발을 어떻게 하면 더

ship community) ’ 개념을

제시하

아니므로 시민성의 고양을 통한 권

잘할 수 있는가에만 달려있음을 알

고 싶다. 여기서 얘기되는 시민권

리의 확대 및 개개인의 자질개발,

수 있다.

경제경쟁력을 키워야 한

은 좁은 의미의 시민적 권리가 아

공동체의식의 함양 등으로 사회발

다는 데 반대할 이유는 없지만 문

니라 자유와 평등의 가치와 민주주

전의 커다란 맥을 형성해 나갈 수

제는 이것이

의적

‘우리 사회를 어떤 사

실천을 통해 확장되는 시민

회로 만들 것인개 에 대한 전망없

적. 정치적,

이 여전히 성장제일주의에 매몰되

들의 총체이다.

어 있다는 점이다 . 환경문제를 비

둔다는 것은 시민들 개개인의 권리

사회적,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시민운동은

문화적 권리

부분운동이라기 보다는 오늘날 사

시민권을 중심에

회운동의 특정을 포괄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음을 뜻하기도 한다

롯하여 국제관계에서 한국이 어떤

를 풍부하게 하고, 학습능력을 제

아울러 노동자 역시 시민으로 성

입장과 위상을 가져야 할 것인가에

고하며, 시민적 덕성을 함양하는데

숙시켜 나가야 하고 평화, 환경운

대해서도 원칙없는 문제진단만이

초점을 두고 발전의 틀을 짜나간다

동 등 이슈(issue) 중심의 기존 시

남발되고 있다. 국제주의적 접근과

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시민권의

민운동의 영역을 확대해 나가야 한

민족적 실익의 추구를 어떻게 조화

고양은 개인주의를 강화하는 것이

다. 그 중요한 토대의 하나는 지역

시킬 것인지 환경문제 및 남북문제

아니라 선택의 자유에 기초한 공동

사회운동으로, 주부들과 여성들이

에서 어떤 입장에 서야 할 것인지,

체적 연대감을 강화한다. 이를 통

주축이 되는 주민운동이 핵심이다.

지정학적

해 개인과 공동체를 잇는 새로운

끝으로 이 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지경학적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동북아에서

‘새우등’ 이

정체성이 형성될 수 있다. 곧 당면

유의해야 할 내용은 먼저 공공성과

위해서 어떤

한 시대적 과제를 풀 수 있는 가닥

함께 생활속에서 참여시민의 구체

이니셔티브를 취해야 할 것인지 등

은 시민권에 토대를 둔 자율성과

적인 이익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는

창의성, 인간중심적 사고가 조직들

사실이다. 그리고 전체 시민운동의

로 연결될 때만 잡힐 수 있다고 본

차원에서 생각할 때 전문가 제계의

다. 글로벌 시대의 경쟁력도 이런

견인이 요구된다. 이를 얼마나 많

사고를 벗어나지 못하고

전략을 통해서만 인류에 공헌하는

이 잘 활용하고 결합시켜 나가느냐

있다는 점이다. 주요 중단기 처방

방식으로 온전하게 수행될 수 있고

에 따라 지역주민운동의 진로와 함

들이 주로 국가경영전략의 차원에

환경문제도 근원적으로 접근할 수

께 전체 참여민주주의의 실질적 확

서 제출되면서 기술관료체제가 실

있으며 권력의 편중을 제어하는 시

보가달려 있다 뿔

아닌

‘소금’ 이

대해서

되기

명료한 원칙과 전망을

듣기란참으로힘들다. 보다 심각하게 우려되는 것은 국 가중심적


특집/사회발전과운동

큐피드의 화살은 날기는 하지만 장거리를날지는못한다 지 은 희

여성사회교육원 부원장

二그L 속도로 산업화가 진행된 오

경험하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

가변적인 감정일 뿐이며 남편과 아

닙 늘날에도 여성들은 불평등을

는데 왜 우리 사회에서는 지금까지

내의

여성문제가 별로 제기되지 않고 있

의 지배 · 복종의 관계일 따름이다 .

여전히 겪고 있다. 그러면 ,

여성문제란 무엇인가?

구체적으로살펴보자.

첫째 여성들이 정치결정기구 및 과정에 동등하게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

UN의

최근 발표를 보면,

국회의원중 여성의

국을 통틀어

비율은

1447R

14.6% 이다. 그러나

관계는 생계유지자와 의존자

는가? 이것은 남성에 의해 지배당

이러한 현모양처의 이데올로기는

함을 당연시 여기도록 지배이데올

가부장제이데올로기의 동전의 양면

로기에 의해 사회적으로 세뇌받고

이다.

있기 때문이다 .

가족에 대해 지배권과 대표권을 가

예를 들어 현모양처상의 이데올

가부장제란 가장인 남자가

진다는 것으로 남성에 대한 여성지

배를 필연적으로 만들고‘

로기를보자 . 현모양처상의 정치적 의미를 보

남녀의

역할은 마땅히 달라야 한다는 성별

우리나라는 299명의 국회의원 중

면,

관여하지

역할분업론을 당연시하는 것이다 .

여성국회의원이

3명뿐으로 1% 에

못하게 하여 여성을 정치적 무능력

최근에 초음파검사로 우리 여성들

불과하다. 이는 13 대 국회의 2% 보

집단으로 만드는 것이다 . 여자들은

은 “내 아이 들 인 여아를 무수히 과

다도더 줄어든 것이다.

“나는 정 치 를 모른다” 든지

감하게 살해하였다

여성은 정치문제에

“나는

내애를 죽이

둘째 남녀불평등의 경제적 측면

여성운동은 모른다”는 얘기를 지극

도록 만든 이 무서운 힘은 무엇인

은 여성노동에 대한 뱃가의 문제로

히 당당하고 자랑스럽게 한다. 현

가? 바로 가부장제 이후 뿌리깊게

나타난다 . 먼저 주부의 가사노동의

모양처상의

의미를 보면,

존속하고 있는 남아선호사상이다.

가치는 거의 무임으로 이용되고 있

여성이 집안에서만 활동하고 자신

이리하여 오늘날에는 자연적인 성

다 . 여성의 교통사고 배상액은 하

의 생계를 자신이 해결하지 못하여

비율이 무너질 정도로 수많은 여아

루 2만 -2 만9 . 000원인데 이는 일

남편에게 의존한다는 것으로 그 핵

들이 바로 여성에 의해 죽어가는

용여성노동자(파출부)의

임금에도

심은 여성이 생계의존적 무능력자

것이다 . 여기에서 우리는 다시 한

못미치는 액수이다. 그리고 여성의

라는 것이다 . 따라서 현모양처상을

번 스스로 여아와 남아를 키우는

사회적 노동에의 가치 또한 남편이

강조하는 것은 실제로 “너는 정치

방식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 어

생계를 책임진다는 명목하에서 대

적으로 무지한 상태로 있으면서 남

린이들이

단히 낮다. 남녀고용평등법의 시행

편에게

제일 먼저 듣게 되는 신데렐라와

이후 남성임금의

것과 마찬가지이다 .

경제적

일생동안 얻어 먹으라”는

유치원에

들어가자마자

즉 남자는 생

백설공주 등의 이야기는 우리 사회

53% 로 올라간 실정이다. 결국 여

계유지자, 여자는 생계의존자로 규

가 얼마나 지속적으로 가부장제 이

성은 가사노동자로서

무보수임금

정되며 이러한 규정의· 결과로서 남

데올로기를 아이들에게 세뇌시키고

노동자로서는 반임금을 받는

녀간에는 필연적으로 지배 · 복종의

있는가에 대한 증거이다 . 백설공주

종속관계가 생겨나게 된다.

를 구원하는 백마를 탄 왕자님은

을,

47% 에서

겨우

다 . 즉 여성은 경제적 착취를 경험

하고있다 .

이러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미혼

권력·부·명예의

상징으로서 ,

여아

세째 여성은 사회적으로도 억압

여성들은 특정 남자와 여자사이에

에게는 아름답게 소극적으로 기다

받고 있다. 아침에 처음 가게에 가

사랑이 개재되면 남자가 나를 먹여

릴 것을, 남아에게는 권력 · 부·명예

면 재수없다고 하는 등 여성은 동

살릴 수 있다는 환상을 가지고, 결

를 추구할 것을 세뇌시키는 것이

등한 인격체가 아닌 제 2의 성으로

혼을 결정하면 그 즉시 직장을 그

인식되고 있다 . 여성에게는 사회적

만둬 버리기 일쑤이다. 그러나 미

교과서나 동화책 또는 언론매체

활동이 장려되지 않고 집안의 일을

국에서 스스로 사랑을 느끼고 결혼

를 통해서 지속적이고도 조직적으

하도록 강제됨으로써 여성은 사회

했다는 수만쌍의 남녀를 실증적으

로 지금 이순간에도 이뤄지고 있는

적 소외를 경험하고 있다.

로 조사해 본 결과에 의하면 ‘큐피

이러한 ‘공주되기 꿈’ 을 우리는 일

이처럼 여성문제는 동등한 능력·

드의 화살은 날기는 하지만 장거리

생동안 포기하지 않고 있다. 우리

자질을 갖고 태어난 여성이 정치적

를 날지는 못한다’ 는 통계가 있다.

에게 뿌리깊게 박혀 있는 바로 이

억압, 경제적 착취, 사회적 소외를

다시 빨R 사랑이라는 감정 자체는

‘공주되기 여성상’ 이 주부들로 하

6


여금 주부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있게 만든다.

는 것을 방해하고 있다. 주부가 공

건을 만들도록 감시하고 압력을 가 역할이란

한다. 예를 들어 생협을 통해 우리

적인 모임이나 집회에 나가지 않고

첫째 무임노동을 재생산하며, 둘째

따라서 주부의 경제적

는 고립분산적인 대중으로부터 집

집에 머물게 하는 요인은 바로 그

남편의

통시에

단적 힘을 행사하는 대중으로 변화

가 이 현모양처 이데올로기의 영향

750 만 여성의 임금을 낮추는 역할

될 수 있다 . 또한 경우에 따라서는

권에 머물러 있기 때문인 것이다.

을 하고 있다. 600만의 여성이 전

우리의 역할을 거부할 수도 있다.

임금을 낮추면서

그러면 이제 구체적으로 여성이

업주부로서 경제적 의존자라는 이

우리 사회 속에서 어떻게 억압받고

사실이 가정 밖에서 사회적 활동에

면서

있는지

참여하는 여성의 반임금을 정당화

취업권을 요구하는 취업운동을 벌

시키고 있는 것이다 .

여 나간다.

살펴보자 .

600 만명의 살펴보면,

우리나라의

1.

15 세이상 여성인구를 크게

둘째 주부의 취업권리를 주장하

재취업을 위한 기술교육 등

보아 전업주부가

셋째 여성은 산업예비군의 기능

세째 정치적 피지배자의 기능을

600 만 , 사회적노동에 참여하는 여

을 하고 있다. 노동시장의 측면에

거부하고 정치토론, 정치조직에 활

서는 값싼 여성노동력을 얼마든지

발히 참여하여 정치지도자를 발굴

구할 수 있기 때문에

하고 의회에 진출시킨다.

750만 그리고 나머지는 학생,

노약자에 속한다. 먼저 사회적 노동에 참여하는 여

성은 남성의 반임금을 받고 있으며

사회

전체의

전반적으로

임금수준을 낮출 수

있게 된다.

평가를 요구한다. 가족수당을 올리

이처럼 주부는 가부장적 사회체

고용, 승진에서 차별받고 있고, 직

넷째 주부의 역할에 대한 정당한

고 주부의 가사노동의 화폐적 가치

장내의 성폭력과 성차별을 겪고 있

제를 그대로 유지시키는 가부장적

를 상승시키도록 요구한다. 아울러

다.

성차별 이데올로기를 그 집안내에

가사노동을 사회가 분담하는 탁아

제도,

이러한 여성현실에 대해 여성

문제를 제기하지 않게

요인은

만드는

매개·전수하는 역할을 열심히

일반적

복지제도의

마련을

‘여자이니까’ 라는 것이다.

수행하고 있다. 반면에 지배집단은

끊임없이 세뇌받은 가부장제 이데

주부를 정치적 피지배집단, 무능력

이와 더불어 주부로서 행하는 역

올로기에

‘여자는 남자보다

집단으로 만들고 모든 제도·법 · 교

할과 기능에 따른 다양한 과제를

능력이 없으므로 아버지·남편이 여

’육 대중매체 등을 이용하여 가부장

개발하여 주부운동의 영역을 넓혀

의해

자를 먹여

살리니까 참고 견뎌야

한다’ 면서

이런 반임금의

현실을

써 남녀를 분리시키고 성의 상품화

여성민우회가 주 사업으로 벌이

를 통해 남성을 우중화시켜 정치적

고 있는 생활협동조합운동은 주부

세뇌받은 가부장제 이데

무관심집단으로 만들어 자본의 이

운동의 한 중요한 영역이지만, 주

해를 끊임없이 관철시켜 나가고 있

부운동의 전체는 아니다. 주부로서

올로기에 젖어 있는 것이다.

그러면

가야 할 것이다.

우리는 이렇게

당연사하고 있다. 끊임없이

이데올로기를 유지 ·강화함으로

촉구한다.

다. 따라서 가부장제 이데올로기를

의 여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할은 어떠한가. 자본과의 관계에서

600 만명 전업주부의

유포·강화시키는 자본과 국가권력

설명한 바와 같이

주부의 가사노동이 갖는 경제적 의

형태를 변화시키지 않고는 여성문

구조와 부딪치게

미를살펴보자.

제를 해결할 수 없는 것이다.

만나지

여성은 밥. 빨래 . 청소 등 ‘일상

지금까지의 설명으로부터 우리는

정치적·경제적 되며

구조와

않고는 여성문제를 변화시

킬 수 없다. 따라서 주부운동은 우

적 노동력의 재생산활동’ 과 아이를

주부운동의

영역을 끌어낼 수 있

리 사회를 변화시키는 한 중요한

낳아 키우는

다. 우리는 주부의 역할에 대한 정

운동으로서 남녀 모두가 인간답게

생산활동’ 을 수행하고 있다. 그런

치적·경제적

살기 위한 다양한 과제를 개빨H 야

주부에게 강요하고 있는 현실을 타

할 것이다. 아울러 모든 영역의 여

파해야한다.

성운동을 어떻게 진보적 여성운동

‘미래의 노동력의 재

‘일상적·세대적 노동력의 재생

산’ 이라는 이러한 중요한 노동을

이데올로기적

기능이

600 만의

여성들은 무임으로 행하

첫째 주부에게 기대하는 역할을

고 있다.

그러나 만일 가사노동이

그대로 실행할 것이 아니라 변경하

두에 두고 운동을 전개해

없으면 노동력의 재생산비용이 상

여 재창조해야 한다.

하며,

승하면서

이데올로기를 남녀평등의 이데올로

단체로서의 민우회가 수행해 가야

따라서 무임의 가사노동은 임금을

기,

할 역할이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전반적으로 낮추는 기능을 하며,

수행하고 전수시켜 나간다. 소비자

자본으로 하여콤 1 인의 임금으로

로서 자본의 공세에 순응하지 않고

남편과 아내 2인의 노동력을 살 수

기업으로 하여금 우리가 필요한 문

임금이

상승할 것이다.

협동의

즉 가부장제

이데올로기로 바꿔서

7

으로 수렴할 수 있을지를 항상 염

나가야

이런 의미에서 진보적 여성

지니고있다 훨


특집/사회발전과운동

하와이에서도 3일이변 A

적도통과 40일 견디는 김성훈 중앙대교수

o

4

은 죽이지 못한다 . 그런데 5살이하

1% 인지 정확히 아는 사람이

종은 치명적인 발암성 농약이다.

어린이들은 막아낼 힘이 없다 . 그

별로 없다 . 0% 이다 . 그런데 최근

미국법에 의하면 미국 국내에서 소

리고 모든 수입농산물은 물론, 이

신문을 보니 김영삼대통령이 국무

비되는 것은 허용치를 분명히 하지

를 원료로 사용한 가공식품에 대해

위원들에게 칼국수를 대접하는 사

만 수출하는 것은 신고한 등급대로

서도 철저히 원산지 표시를 의무화

진과 함께

하였는지만조사한다.

해야한다 .

리나라 밀가루 자급률이

“대단한 걸 기대하셨겠

지만 앞으로도 이럴 것입니다”라는 대통령의

한마디를 크게 실어놓은

있다 .

17종 농약을 치는데 이중

배에 싣는 것을

거의 전량 수입하는 콩나물 콩의

지켜본 적이 있는데 소방차 2대가

경우도 싹나지 않게 , 벌레 안먹게

미국에서 직접

기사가 눈에 띤다. 새대통령의 소

와서 분무기로 1시간 20분동안 주

농약을 쳐서 발아율이 30% 밖에 안

박함을 강조한 건 좋은데 왜 하필

위가 온통 뿌떻게 될 정도로 약을

된다. 요즘 진짜 참기름이라고 진

이면 전량 수입되는 밀로 만든 칼

친다. 그러니 40 일동안 60 "C가 넘

짜 진짜 순참기름이라고 선전하는

국수를 먹어야만 했는지, 쌀문제가

는 적도를 통과해서 오는데도 우리

데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 참기름은

심각한데 우리 쌀로 만든 걸 먹었

나라에 도착해서 여는 것을 입회해

아주 고소한데 맨날 선전해대는 오

으면 얼마나좋았을까?

서 보니 깨끗할 뿐이다 . 그러나 콘

뚜기 진짜참기름은 그맛이 안난다 . 어느 농협에서 우리 참기름을 파

베어 근처에는 지독한 농약냄새로

전량수입 밀칼국수 잔치벌이며 소박함 자랑하는 새대통령

가까이 갈 수조차 없었다 . 주식으로

라 4배가량 비싸게 팔다보니 전혀

우리 밀은 겨울철에 재배하기 때

먹지 않는 식품은 기준허용치가 높

안팔려서 망하게 되어 중국산 - 대만

문에 병이 잘 들지 않는다 . 병이래

다. 즉 미국은 쌀이 주식이 아니기

산 참깨를 몰래 섞어서 참기름을

야 겨우 깜부기병 정도에 불과하니

때문에 일본기준치보다 80배나 높

만들어 팔아 난리가 난 적이 있었

농약을 칠 필요가 전혀 없다 . 그런

고,

우리나라 기준치보다 40배나

다 . 만약에 보사부가 원산지표시 를

데 여름밀은 다르다 .

우리가 수입

된다. 최근 수입밀 파동에서 제분

제대로 하도록 하였으면 요즘 소비

하는 밀은 거의 여름에 재배한 밀

회사들이 가져온 검사증을 보니 주

자들은 건강에 신경을 많이 쓰니까

인데,

보통

지사가 발행한 것인데 , 그 날짜가

비싸도샀을것이다 .

농약을 굉장히

친다.

미국법은 미국인들이

는데 원료가 8배정도 비싼 형편이

30 만평단위이다보니 그 큰 농사를

배가 떠난 다음날의 허가증이다.

짓다보면 모든 것을 기계로 할 수 밖에 없다. 재배과정에서 치는 것

선적하기까지만 미국의 의무이고 선적하고난 다음에는 자기나라와는

캄캄산골에서 국산으로 둔갑 잔류농약, 만성두통의 원언

은 자정과정으로 봐줄 수가 있지만

관계없다고 여기는 게 미국법이다.

경기도 용인의 어느 산골에서 본

수확한 다음에 치는 농약은 결코

목포에서 들어온 밀도 우리 뱃속에

일인데 , 중국산 고사리가 거기까지

자정이 될 수 없다.

들어간 다음에 문제가 발단됐다.

와서 거기서 다시 묶인다. 곧 국산

수확후 안정성을 위해, 우리 조

검사를 다시 하자고 하니 사료용으

으로 둔갑하는 과정이다 .

상들은 젓갈, 김치같은 발효시켜서

로는 괜찮다고 발표하고는 그 다음

스스로 보관할 수 있는 발효음식을

부터는 또 어떻게 되는지 전혀 알

이 얼마나 요란한가! 그런데 오렌

주로 하였는데 , 사실 참으로 슬기

수가 없다.

롭고 훌륭한 방법이었다

5살미만의 자녀를 둔 부모들은

“알알이, 책썩 마시세요 1" 선전 자몽 , 건포도 , 레몬, 아보카드

같은 열대과일 계통은 재배과정중

미국은 수확후 농약치는 것을 포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 농약의

에 농약을 가장 많이 뿌린다 . 제일

스트하베스트라 하여 합법화하고

해로움은 벌레들을 다 죽여도 인간

씻기 어려운 것이 포도와 딸기인

8


데 , 속만 먹을 수도 없고 참 난감

물성을 많이 먹을수록 난폭해지고

라로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한일이다.

참을성이 없고 자기중심적이고 공

GATT의 국제수지 적자를 졸업하

레몬, 아보카드는 육안으

격적인데 비해 한국식 식사는 평화

면서 동시에 ’ 97년까지 다 개방하

로 봐도 구멍이 숭숭 나있다 . 농약

적이고 참을성이 많고 남의 입장으

기로 한 바 있다. 우리나라처럼 ’

을 분무기로 뿌리니까 속까지 들어

로 바꿔보는 여유를 준다 . 모든 병

90년에서 ’ 97년까지 급속도로 개

간다.

은 먹는데서 시작한다. 옛말에 약

방하고자 한 나라는 세계

보다 식이요 , 식보다 더 중요한 것

트회원국중 유례가 없다.

은 수(잠자는 것)라고, 잊어버려야

른 개방일정을 약속한 나라가 바로

자몽 ,

이에 비해 온대지방 과일인

감과 사과는 참으로 단단하다 .

하와이에서 한 5년 살 때 보니까

1087H

가장 빠

자범(자범이

병이 안된다는데 그런데 화나면 막

우리나라이다. UR과 관계없이 개

잘못되어 자몽으로 알려져 있단다)

먹는다. 스릴과 서스펜스가 넘치는

방하기로 한 사실은 아무도 모르고

과 제일 싸구려 과일로 바나나가

TV를 보면서 막 먹는다.

있는데 이승윤(당시 경제기획원 장

그레이트푸르트라고 .

참 흔했다. 바나나는 변비오고 소

화가 잘 안되니까 현지 주민들은 잘 안먹는다. 덕꾸리기

태국에서도 제일 천

과일이

바나나라는데 그

관)씨는

소비자와 농민 싸움시키고 이미 전면개방 밟고 있는 정부

바 있다. 즉 내부적으로는 다 개방

하기로 되어 있는 형편이다.

요즘은 농민들 보고 농촌을 떠나

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제일 고급과

라고 하지 만 물론 우리

일로 둔갑한 실정이니

실정이 땅만 안팔면 ,

어이가 없

‘농업을 암’ 이라고 말한

한국사회

나중에 농사

신문사, 미대l.At관 개방반대요구

국제수지적자국으로 복귀해야

다. 하와이에서 살 때 집앞 과일가

만 안지으면 땅값 올라가니까 10년

게에서 보면 그레이프푸르트는

3-

뒤에 돌아오면 벤츠 2대정도는 굴

빼놓고 다 개방하겠다고 하면

4일 지나면 버린다 . 바나나도 3 일

릴 수 있게 된다 . 농민이 내는 교

이고 뭐고 다 끝나는 것이다 . 그러

만 되면 버리고. 그런데 플로리다

육비가 도시보다 50% 가 더 드는데

면 “농민들이여 이제는 농촌을 떠

에서 배에 실려 현대백화점에 진열

도시로 떠나면 교육비도

50% 덜들

나라”는 말밖에 안 남는다. 그렇지

되는 바나나는 최소한 운반시간이

고 또 산동네 사니까 영세민카드로

만 농촌을 떠난 농민들이 도시로

40 일정도는 필요했을텐데도 뺀질

의료보험 되고… 그야말로 농민위

몰려오면 오히려 도시투자비가

뺀질하게

해서

빛이 난다 . 40 일이상을

’ 94년 3월에 쌀과 2-3 품목을

UR

3.2

뭐하자는 소리를 할 형편이

배나 더 필요하다. 즉 지금 농민들

생생하게 유지하는 비결 . 수험생머

아니다 . 선진국에서는 도시사는 사

을 지원하면 비용이 적게 든다. 곧

리에 좋고 정력에 좋다고 선전해대

람들이 정부에게 우리 위해서 농사

경제적, 육체적 건강, 정신위생상,

니까 막

지어주고 , 환경생태계 보호하므로

환경적측면 등 모든 부분에서 우리

경관유지비도 주고 ,

자신을 위해 우리

사간다 .

천민사고방식에

젖어 있음이다.

쌀도 사주고,

농업을 지켜야

오후 3시쯤 넘어가면 괜히 머리

안전한 생산물 만들어내는 농민들

가 아픈 사람들이 많을 텐데, 공기

보호해주라고 정부에 막 요구한다 .

얼마전 정읍에서 농민들이 쌀 팔

때문이라고 한다. 물론 그것도 이

결국 이처럼 농촌문제도 도시민들

아달라고 서울로 오자 잘못 보고되

한다.

유이기는 하지만 공기좋은데 사는

의 시각에서 봐야 한다 . 그런데 우

어 취임식에 농성하러 가는 줄 알

사람도 머리가 아픈 것은? 의사들

리 정부는 소비자단체와 농민들 싸

고 갖고온 쌀 30가마를 빼앗은 일

은 신경증이라 하지만 사실 식원병

움시키는 형편이다 .

쌀값 올리면

이 있었다. 이에 농민들이 분노해

이다 .

심장·동

수입쌀을 먹겠다고 김천주(전 대한

서 영동성결회관에서 시위를 하고

당뇨 등은 성인 남자의

비만증 ,

대머리증 ,

주부클럽연합 회장)씨는 떠드는 형

있는데 충청도 출신 농민들이 많이

고유한 병이었는데 요즘은 여자들

편이니 , 전국 농민이

12% 밖에 안

가세하였다. 결국 5명이 잡혀들어

뿐 아니라 애들한테도 나타난다.

되니 농민만의 힘으로는 투표에도

갔는데 사실 이 모두는 농민문제가

머리아픈 병은 잔류농약이 몸속

영호탤 못미친다. 이제는 도시민을

아니라 소비자문제이다.

특히 머리 뇌신경. 척수에 축적되

위해서 농민 , 농촌을 살려야 하는

쌀지키기운동이 대대적으로 벌어

어 있을수록 심하다. 또 칼과 창으

형편이다. 신문사에 독자투고는 물

지고 있는 지금 과연 개방을 막아

로 된 서양식

식사와 손가락닮은

론이고 미국대사관에 쌀수입개방반

낼 수 있겠는가라고 묻는다면,

달같은 숨가락으로 먹는

대 편지를 써서 강력히 쌀수입개방

리나라 무역수지가 ’ 89년 한해만

을반대해 나가야한다.

흑자였고 이후 계속 적자니까 가트

맥경화증,

젓가락 ,

동양식 식사가 정신문화에 미치는 영향은 엄청나대. 어린이들은 서양

선진국에서는 우리나라를 마치

식 햄버거에 핫도그 , 피자 둥퉁 동

농산물 개방을 안하는 대표적인 나

9

의 국제수지적자국 조항을 다시 적

용받아서 막아내면 가능하다 i흩


문화마당/한광석 전통염색전’을 보고

••

산업화된 오뚫 A~는 우리는

무수히 다양한 색채를 맛보고 있다. 그럼에도 ‘쪽빛’ 의 꿈결은 지금까지 결코 맛볼 수 없었던 깊고 깊은 바다요 하늘이었다

가슴을 저미는 우리네 때깔을 보니

우리들 흔과 거기에 담긴 민족의 삶, 그리고끈질긴 생명력이 거칠게 숨쉬며 [p~온다.

쪽물이 일어나서 염색을 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연 그야말로 투명하게 빛나는 파란 하늘이다

7t슴저 171는 우리네 빼깔, ‘쪽빛’을아시나요? 엄 해 선

어울렸다. 자연의 빛깔은 아무리 화려할지라도 깊이가

걷죠 로 2가에서 인사동길로 들어서서 걷다가 길이

o

〈바른언론을 지키는 모임〉

거의 끝나가는 곳에서 ‘학고재’ 라는 간판을 찾을

있고 무게가 있으며 자신의 빛깔을 그대로 간직하면서

수 있었다. 화랑 문을 막 들어서자마자 사람들 틈속에

도 서로 잘 어울린다던가. 아무리 바라보아도 눈을 피

서 단호한 목소리가 울려나왔다 . 고향에서 부모님이

로하게 하지 않는 빛깔들이다 .

직접 찾아오신 날이기 때문에 천하의 누가 찾아와도

오랜 농경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얻어진 식물성 염료

오늘은 만날 수 없다는 거절의 변이었다. 취재진일 성

는 삼베 , 모시, 무명 , 병주 등 천연소재를 물들이기에

싶은 이들은 발길을 돌려 나가고 있었다. 집념으로 버

알맞고 우리의 기후나 풍토, 체질에도 맞는다고 한다.

터온 예술인에게서 느낄 수 있는 일면을 보는 듯 하였

잃고 진함, 차분하고 은은함

다.

롭지까지한 자연이 준 때깔이었다.

곱고도 고와서 신비

열평남짓한 화랑 벽면에 전시된 오색의 두루마리 천

자연의 신버를 품고, 인간의 땅으로 얻어지는 쪽빛

들은 보기만 해도 부드럽고 감미로와서 한자락을 끌어

우리 민족의 색이라할 이러한 빛깔을 찾아내 처음

다가 어깨에 둘러보고 싶은 충동마저 일었다. 서양식 분을 바른 내

전시회를 열기까지 염장 한광석씨는 14년의 세월을

얼굴이며 머리모양이 계면쩍어 그러한

공들였다고 한다 . 뚜렷한 문헌이 없어서 옛시대를 살

감정은 이내 주춤해지고 말았지만. 파랑, 빨강, 노랑, 보라, 갈색 물을 곱디곱게 머금

아온 주변의 노인들이나 과거에 염색을 업으로 삼았던

은 명주, 모시, 삼베, 무명의 두루마리들은 옛사람의

노인들의 구술을 토대로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

숨결 그대로였다. 시적인 표현으로나 접할 수 있었던

며 오늘에 이르기까지 전통의 때깔을 재현하려는 집념

쪽빛(푸른 빛) . 서양식 노란빛과 구별되는 치자빛 , 은

으로 버터온 것이다.

은한 가지빛, 진달래빛, 감빛 ... 푸른 색은 쪽풀에서 ,

우리나라에서는 백제시대 이후 2천년 가까이 민족

노란색은 치자, 황련, 울금, 황백으로 , 붉은 색은 잇

의 색깔로 호흡을 같이 해왔다고 알려진 쪽염색 . 끊어

꽃이나 소목(소나무 속껍질)에서 색깔을 얻어내 염색

진 맥을 잇고자 한씨는 자신의 젊음을 쏟아부었다. 단

한 것이었다. 자연염료의 빛깔은 화학염료의 빛깔과는

편적으로 얻어들은 염색법으로는 미흡하여 갖가지 책

다르게 어느 것 하나 튀는 법이 없이 다른 색과 잘도

을 찾아보는 과정에서 규방여인을 위한 백과사전격인

10


신간소개 흥얻힘 I

강빼를 플력만 초션인 문맴안부률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신대연구회 편 한울출판사

‘정신대’ 라는 말을 들으면 우리는 무엇을 떠올리는 가? 흘러간(?) 역사의 비극이 떠오르고 연민과 동정의

.쪽빛’ 염색이 끝난 뒤 말리고 있는 한광석씨

〈규합총서〉를 만나게 되었다.

감정 , 심하게는 같은 여성으로서의 낯뜨거움같은 감

책속에서 얻은 지식과

정이 드는건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일이다.

그동안 겪었던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하나둘 고유의 염

군위안부노릇을 했다는건,

마치 영화의 한장면같

이 하루에 몇명의 남자를 상대하는 그런 장면만으로

색법을 터득해 나간 것이다.

는 설명이 될 수 없다

전통염색 중 가장 중심이 되어 왔던 쪽염색을 재현

11'

해 내는데 한씨는 자취를 감춘 쪽풀의 씨앗을 구하는

정신대문제는 개인적 불행의 차원을 뛰어넘을 수

일에서부터 어려움에 부딪치게 되었다. 어렵사리 얻은

밖에 없는 역사적, 민족적 비극을 안고 있다. 일제

씨앗을 텃밭을 일구어 심고 자라난 쪽풀줄기를 가장

식민지시대. 우리 민족이라면 누구나 뼈아프게 떠오

물이 많이 오른 8월에 베어서 독에 담가 썩힌다. 독에

르는 암혹과 억압, 민족적 자존심이 말살되던 .그 시

파아란 쪽물이 우러나게 되면 꼬막이나 굴껍질을 구워

절에 누구보다도 역사의 고통을 육체적 ·정신적으로

서 얻어낸 석회를 뿌려 젓는다. 얼마후 색소를 품은

감당해야만 했던 사람들이 바로 종군위안부로 끌려

앙금이 가라앉게 되면 여기에 쪽대, 찰벗짚, 콩대 등

간여성들이다.

을 태워 내린 갯물을 부어서 쪽물을 얻게 된다고.

지금은 몇겹의 주름살과 메마른 얼굴로 우리에겐

베에 쪽물을 들여 말리면 공기와 만나 옥색이 되고

불행한 과거를 겪은 할머니의 모습으로만 보이지만

한번 더 염색하면 하늘색, 그렇게 거듭하면 쪽빛이 된

그들은 탱탱한 피부와 순결한 육체, 신선한 젊음을

다. 열은 옥색부터 맑은 하늘색, 깊은 물색에 이르기

죽음에의 유혹과 싸워가며 정신대에서 보낸 것이다.

까지 다양한 빛깔을 내는 쪽물은 사계절에 모두 어울

리고 우리의 피부색과도 잘 맞는다고 한다 .

군위안부피해자 19명의 육성을 통해 군위안부문제 의 진상을들어보자.

결국 우리 민족의 것이 가장 ‘소중한 것’ 이라는 사실

가해자도 피해자도 모두 감추려고만 했던 역사의

자연염료로 염색한 색깔은 세월을 타면서 깊은 맛이

진실이

‘증언집 1/강제로 끌려간 조선인 군위안부

들!’에 담겨있다.

더해질 뿐 아니라 섬유를 더욱 질기게 하고 해충으로 부터도 피부를 보호해 주기때문에 한방에서 치료방법

정신대연구회 회원들은 역사의 사실적 기록을 위

으로 이용할 정도이다. 어디 그 뿐이랴. 화학염색공정

해 일본의 군대사, 빼 전쟁사, 우리의 식민지사에 관한

에서 생기는 심각한 수질오염의 문제를 걱정하지 않아

자료를 참고하고 그간 발굴 보고된 위안부관계 군문

도 될 것이다. 그러나 이렇듯 좋은 점을 많이 지닌 전

서자료 및 증언들을 세밀하게 ‘검토하면서 전위안부

통염색법은 천연염료를 구하기가 수월치 않고 염색공

에 대한 면접을 진행한 뒤 위 책을 발간하였다. 짧이

정이 수공업식이어서 대중화되기에는 아직 요원해 보

책에는 그 증언내용이 역사자료, 문서와 대조가 가능

인다.

하다고 여겨지는 19명의 증언이 정리, 기록되어 있

삼베, 모시, 명주, 무명, 어느 것하나 우리 것이 아

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와 정신대연구회는 앞

닌 것이 없건마는 이제는 더이상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으로도 국내생존자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갱생한 증

천들이 아-닐진대 꿈결같은 빛깔을 머금은 것들에 대해

언을 담아내는 작업과 더불어 고향땅에 돌아오지 못

서야 어찌 거리감이 생기지 않으랴. 잡힐듯한 무지개

한 국외생존자들에 대한 증언채록작업을 계속해 나

를 쫓던 어린아이마냥 돌아오는 발걸음은 허전하기까

갈것이다.

역 증언집을 읽고 난 후 우리는,

지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뜻있는 이들이 끊이지

을 들으며 무엇을 떠올랄 것인가?

않고 힘을 기졸여서 실용화단계를 앞당겨 줄 수 있기

를 기대하는 마음은 버릴 수 없었다 l훌

11

‘정신대’ 라는 말


소개/여성민우회 소모임 활동

큰만족 작은모임 우려는 만우회 플뻔리업니다 l

춘부회원틀의 소모임입니다

|

흰명위원외 회원의 전문성 강화를 활동목표로 설정하고 , 학습위

문획위윈찍

주로 진행하고 있다 . 현재 함께하는 회원들은 한상실 ,

풍물패 〈단비〉

김순이,최미숙 , 최진경 , 김미숙 , 채온순,문순홍.서

여성운동계의 행사가 열릴 때면 으례 개막굿으로 일

혜란, 이성미, 박희경, 정대은, 예순해 회원이 현재

익을 담당하는 풍물패 〈단비 〉는, 그 역사성과 실력이

함께하고 있으며 경희대에서 정치학을 강의하고 있 는

여성민우회 소모임중 으뜸이다.

문순홍씨를 중심으로 2주일에 1 회 학습을 하고 있다. 학습내용은 다음과 같다 . 자연/세계를 어떻게 볼 것인가? 『생태학dl (오텀 , 동화과학기술사)

『원은 닫혀야 한다dl (코모너, 전파과학사) 『가이아'dl (러브록 , 범양사) 『엔트로피 dl (리프킨, 동아출판사)

『새로운 문명과 현대과학dl (카프라, 범양사) 『생명이란 무엇인가?dl (슈뤄딩거, 한울)

n : Ii생태위기와 녹색의 m : 한국의

대안dl (1. 2장)

‘환경원인’ 을 둘러싼 논쟁

「자본주의사회와 환경문제 j . 한 회원의 생일잔치에서 모두가 함께

인식 dl (최 병 두 , 한울 .

Ii한국공간환경의 재

1992)

「쟁점토론/환경위기 : 자본주의의 위기인가 포드

작년에는 롯데월드 민속관에서 자체공연을 벌여 그

주의의 위기인가?j.

동안 닦은 기량을 한껏 뽕내기도 하였다.

올해의 계획은 3월 ~6월에 주부풍물교실(신입회원

회 dl

(김환식 /최병두 『경제와 사

겨울호)

1992.

『경제와 사회 dl (문순홍 .

영입)을 열고 . 10월에는 제 2회 〈단비 〉의 열린굿 한마 당을 선보일 예정이다 . 지금은 주부풍물교실을 앞두고

N:

한창 쇠맞추는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

1993.

봄호)

환경과 경제

『녹색정치 dl (카프라 , 정신세계사) 『작은 것이 아름답다'dl (슈마히, 범우사)

〈어머니노래반〉

『공해의 정치경제학dl (도유중인. 풀빛)

풍물패 〈단비〉의 기량에 결코 떨어지지 않는 소모임

『경제학과 공해 dl (나성 , 비봉)

이 바로 어머니노래반이니 역시 여성의 이름이 걸리는

『환경경제학'dl (우동우 , 비봉)

V : 환경과

뜻있는 행사에서는 항상 만날 수 있다. 작년 6월 환경주간 문화행사에서 당당하게 기성가

과학/기술

『환경논의의 쟁점들dl (환경연구회편 . 5월경 출판)

수들과 어깨를 견주며 실력을 뽑내었다.

VI : VII:

앞으로는 노래테이프 제작 및 공연을 해 볼 의욕으 로 신나는 연습을 계속하고 있다.

인구문제

식량/수입식품문제

VJI[: 온난화/산성비/에너지(원전)문제

IX: 쓰레기문제 X : 수질오염문제 X 1 : 여성운동과 환경운동 지금까지 「생태학」 , 「원은 닫혀야 한다」 를 읽고 열 띤 토론을 벌였다 . 회원들 모두 열심히 공부하고 있으

며 올해 말이면 명실공히 환경운동가로서 스스로를 자

기매김할 수 있는 전문가가 될 각오들이다 . 12


R 니더위윈획

〈바른언론을 지키는 모임〉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언론의 역할이 얼마 나 중요한가 하는 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 다. 사회적으로 막중한 역할을 담당한 언론이 사회에 대 해 그 책임을 다하고 있는지 하는 점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기울이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이다 .

주부회원이 중심이 된 〈 바른언론을 지키는 모임〉은 일상생활의 한 부분이 되어버린 언론매체를 어떻게 하 면 좀 더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는가 하는 점을 생각 해보는 모임이다. 특히 여성에 대한 그릇된 고정관념 을 강화시키게 되는 점과 자녀들의 정서를 해치는 문

지난 3월 6일 ‘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 여성노동자대회에서

제에 관심을 갖고 언론상품의 소비자로서 정당한 권리

사무직회원들의 소모임인 〈노래세상〉이 맘껏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려 애쓰고 있다.

비디오 감상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다 .

모임은 매주 수요일에 갖고 있으며 선정된 주제를

…과째소모임

토론하고 토론결과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작성·발표하 고 , 현재는 텔레비천 드라마 비평과 아울러 설문조사

〈성폭력 연구반〉

를 위한 준비작업 단계에 있다. 관심있는 회원 여러분

’ 92년은 ‘성폭력 추방의 해 ’ 였고 올해에도 이 과제 는 계속되고 있다 . <성폭력 연구반〉은 다양한 성폭력

의 참여를 기다린다 .

의 유형 중에서도 직장내 성폭력 대책활동에 춧점을

사무직회원들의 소모임입니다

|

…문획소모멈 노래반 〈노래세상〉 “우리 힘찬 노래로 세상을 깨우니 역사의 함성되어

맞추어 소모임 내용을 채우고 있다 .

’ 92년 3월 구성이후 성폭력과 관련된 자료와 책자 를 학습하였고 작년 6월에는 명동에서 다.

나간다. 우리는 새세상의 주인”

하반기 중에는 직장내 성폭력 실태조사를 위한 설문

’ 90년 여름경부터 모임을 시작하여 사무직회원들의 소모임 중에서 가장 깊은

‘성폭력 예방

호루라기’ 를 판매하여 짤짤한 수익을 올리기도 하였

지 문항 만들기에 주력하였고 이 사업은 올해 중반부

‘역사와 전통’ 을 자랑한다.

터 계속 진행시킬 계획이다. 요즈음은 ‘성(‘|生)’에 대

사무직여성부의 많은 교육프로그램과 행사에서 노래

하여 올바른 시각에서 다룬 책자를 열심히 탐독하고

지도를담당해왔다 .

있는데 「새로 보는 성 J (동아일보사). r돌려보는 일기

올해에는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 여성노동자대

‘젊은 연인과 부부를 위한 성이야기’ J (여성사) .

회의 많은 여성노동자들 앞에서 당당히 실력을 자랑한

「성이란 무엇인가?J (오월). r풍속의 역사'J (까치) 등

역사적인 이번 문화제의 참여로 〈노래세상〉 식구들에

이다.

게 새로운 기쁨과 뿌듯함을 누리기도 하였다.

성('1'生)에 대해 무지하고 왜곡된 시각을 가지고 있는

노래를 사랑하는 사무직회원들에게 〈노래세상〉의 문

더 많은 젊은 여성들에게 정보를 주기 위하여 「계간

은항상 활짝열려있다.

사무직 여성」에 그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영화·버디오 감상반〉

〈신노동정책연구반〉 ’ 92년초 대기업에 다니는 민우회의 몇몇 회원들은

’ 91 년 10월 여성주간 문화행사로 공연했던 촌극 ‘산전산후휴가, 당연한 거 아닌가요?’ 에서 배우로 선

노동정책의 새로운 흐름과 변화들을 감지하고 우리의

보인 것이 이 모임의 출발이다. 이후 월

1.

나아길 길을 찾아보자는 소박한 의지로 〈신노동정책연

2회의 연극이나 문화공연 관람과 토론

구반〉이라는 소모임을 구성하였다.

으로 모엄이 지속되었고 올해부터는 모임의 이름과 내

관련논문과 책, 잡지들을 함께 원고 까다로운 용어

용을 〈연극반〉에서 〈영화·비디오 감상반〉으로 바꾸어

와 개념들을 이해하며 이 주체를 감당해나가다 심기일

모임의 폭을 넓재 하였다. 앞으로의 계획은 영화매체

전을 하기 위하여 날씨좋은 토요일 모두 휴가를 내고

에 대한 올바른 수용능력과 이해력(영화를 읽을 수 있

광릉수목원으로 소풍을 가기도 하였다.

는 눈)을 높이기 위하여 영화비평에 대한 자료학습과

그후 자기 사업장의 사례를 조사·발표, 토론하면서

13


깨어있는 여성, 건강한 사회

구체적인 항로를 잡아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지역혐의회별 민램그샘학함가 열렵니다

〈시샤연구반〉

염 마요 아내요 며느리로서

작년 6월경 신입소모임 과정을 마친 회원 중 시사

정관리인

문제에 관심을 가진 회원들로 구성되었다 .

또 교육자

소비자

생활의 전영역의 주담당자인 주부!

그런데 우리 주부들은 생활속에서 주인노릇을 하고 있

매시기 시사적인 문제에 관심을 갖고 여성학적인 시

는 것일까요?

각에서 관점을 정립해 나가며, 시사성을 지닌 문제뿐

민우여성학교는 스스로 서는 여성 , 지혜롭고 의연한

아니라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문화, 정치, 경제

학부모, 주체적인 소비자로 삶의 현장에서 참된 주인

적인 문제를 소주제로 잡아 연구해 나갈 예정이다.

이고저 하는 여성들의 만남과 배움과 실천의 장입니

올해의 학습계획은 @환경문제 (3 ,4월까지)@경제

다 . 회원들과 많은 지역주부들의 참석으로 민우회가

문제 (5 , 6월까지)@신사회운동으로서의 여성운동 (9 ,

지역에서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

10 , 11 월까지)이고 각 소주제별로 담당자를 정하여 책

연락은 민우회 사무실과 지역협의회 사무실로 연락

임성을 지닐 수 있도록 진행해 나가고 있다.

해 주십시요.

〈회보편집반〉

사무직 회원들의

‘존득폰득하고 생생한’

살아가는

지역협의회

날짜

강남-서초

4. 1

강의내용

연락처

여성이 걸어온길. 나아갈 길 지은희

이야기. 각종 소식등을 담은 소박한 형식의 회원통신 문이 4월 창간을 앞두고 있다.

8

국적없는 식탁과 우리의 건강

15

쓰레기문제, 그 해결대안은?

강남사회

신창현

복지관

권영근

편집에 관심 많은 회원들이 자신들의 아기자기한 솜

씨를 펴보일 통신문은 그에 걸맞는 제호를 찾지 못해 담당자들이 고심중이다 .

22

글쓰기를통한아동교육

29

좋은아이, 좋은 부모

1:-

이오덕

〈여성과건강반〉

김재은

구로-

여성들의 건강을 여성의 톰과 심리의 관점에서 올

영등포

바로 이해하고, 그중 사무직여성노동자의 생활과 일 속에서 건강을 훼손하는 내용을 정리하여 민족의학

;

양천안양

의 방법으로 예방, 치료할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해

3. ilO

여성이 걸어온 길, 나아갈 길

4. 6

생각하는 어린이,생각하는 엄마

지은희 박민규

12

쓰레기 , 그 해결대안은?

이동수

c

보기 위해 모임을 만들었다.

이신정 , 정선화, 서정순, 윤정숙 회원이 중심이 된 〈여성과 건강반〉의 계획은 다음과 같다.

20

국적없는 식탁과 우리의 건강

27

우리아이 얼마나크나

민우회

교육장

윤앙헌

I

서대분

‘옴에 대한 여성학적 접근’

으‘-펴。

장필화(이대 여성학과 교수)

‘외모와 억압’ , 문화적 관념의 내면화가 여성에게

여성이 걸어옹 길, 나아갈 길

4. 6

국적없는 식탁과 우리의 건강

오숙희 서대분

권영근

미치는영향

13

쓰레기 , 그 해결대안은?

신창현

고석주(이대 여성학과 교수) , 정진경(충북대 심리학과 교수)

n

3. 30

~

‘민족건강요법’ 이기환 박미자

20 27

강동송파

지역협의회

사무실

참건강의 의미와향약 정민성

1 장 : 인체의 원리 2장 : 병이란무엇인가

τ。r→;1a3

부모와 자녀의 바람직한 대화 정은숙

3. 30

우리아이 , 좋은아이,좋은부모

4. 6

국적없는 식탁과 우리의 건강

김재은

m ‘민족건강요법’

$

3장 : 기란 무엇이며 어떻게 쓸 것인가 4장 : 우리의 먹을거리 W ‘민족건강요법’

서혜란

‘,

5장 : 기를 높여주는 건강요법들

'"

6장 : 하루를 살아도 건강하게

‘ i

13

쓰레기 , 그 해결대안은?

20

최 열 부모와 자녀의 바람직한 대화

27

여성이 걸어온 길, 나아갈 길

정은숙

지은회

이후 : 직장여성의 일과 일상생활을 통한 건강체크

14

강동 사회체육관


회원활동/모니터 ‘아들과 딸’

닙l판에서 머물지 말고 람착한샤고도제시협 이 주 영 없고,

〈바른언론을 지키는 모임〉

턱없이 자존심만을 내세워

사랑하는 귀남도 떠나보내고. 그러 나 번민과 고통 ,

방황속에서 힘차

없는 무기력한

게 일어나 전문직여성으로의 자리

모습으로 그려

매김이 그려질 법도 한데 흐지부지

지고있다 .

되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 .

/ζl 업방송의 출현과 함께 방송사

귀남과 쌍퉁이로 태어나면서 가

창사특집극, 미니시리즈, 단

장 비극적으로 그려지고 있는 후

하면서 일관되게 귀남에게 사랑을

막극 , 일일드라마. 주간드라마, 주

남 . 자신도 여성이기에 받아야 했

구하는 성자의 삶을 보자. 결국 귀

말드라마 등등 드라마가 전성시대

던 당시의 사회구조적 억압에 고통

남과 결혼하게 되지만 결혼후 부딪

를구가하고있다 .

받았음에도 결국 그 억압을 딸에게

치게 되는 남성우월주의,

고스란히 물려주는 엄마에게서

o

그러한 드라마 속에서 요즈음 복 고풍유행과 때를 맞춘듯한 주말연속극

‘아들과 딸’ 이

MBC 인기있

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여성으로서 의사표현을 확실하게

결혼한

여성에게 직장과 가정은 병립할 수

는 극한적인 차별로 고통받는 이

없고 오직 가정만 존재한다는 남성

드라마의

대표적인 여성희생자이

지배이데올로기에의 종속당하는데

다. 그녀는 여성비하속에서 외로운

귀남과의 갈등속에서 부정적인 면

격한 갈등요소는 없지만 치밀한 구

투쟁을 하고 있다. 그러나 그 투쟁

만 표출시킬 것이 아니라 주체적인

성, 적절한 배역설정,

현실감있는

또한 기존의 부모의 낡은 사고방식

여성의 삶을 긍정적으로 부각시켜

내용전개로 시청률 1 위를 달리는

을 뒤엎는 것이 아닌 부모에 대해

떳떳한 자기주장이

그려졌으면 한다.

있는 여성으로

데, 특히 현재 30-40대 주부들에

서는 과거의 순종적인 사고로,

게는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는 듯한

회나 자신에 대해서는 진취적인 새

옛스런 화면으로 20대 생활에 대

로운 사고로 접근하는 이중적 구조

한 호t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를 갖고 있다. 그리고 귀남(남성)

긍정적으로 그려져야 하는 주체적 여성의 삶 왜곡되지 않도록

드라마의

작가 박진숙씨는

에 대한 피해의식과 외로움을 분노

시청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여

자’

작품을 f통해서도 우리에

로 표출하기도 하나 귀남 또한 피

성들의 삶을 다루는데 있어서 진지

해자라는 것을 깨닫는다 .

하게 남녀평등적 시각으로 여성문

등의

‘그여

게 잘 알려져 있다

남녀간의 뒤틀려진 사랑과 가벼

제를 다루는 작가의 노력이 필요하

‘남’ 아닌 ‘우리’ 이야기로 주부들에게 공감대를 갖게 해

운 말장난 위주의 드라마가 판치는

며 보다 발전된 단계로 변화되는

요즈음 비교적 건강성을 유지하며

건강한 여성의

이 작품은 70년대를 배경으로 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들과 딸’ 이

바란다. 단지 현상에 대한 나열에

좀 더

그자리를 굳건히 하기위한

서 한걸음 나아가 현대여성의 바람

의 전형을 보여주며 살아가는 귀남

바램으로 걸어보는 기대는 다음과

직한 삶은 어떤 것인가를 느낄 수

엄마와 그로인해 이유없이 고통받

같다.

부장제에

틀을 맞춰 남아선호사상

모습이 제시되기를

있는, 우리 생활에 긍정적 지표를

는 쌍둥이 남매 후남과 귀남의 이

후남의 사회적 성공을 비약적 영

세울 수 있는 드라마가 되기를 또

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다 .

웅으로만 만들지 말고 , 엄마의 부

한 바란다. 그리고 오늘날 우리 여

작가는 이 세사람을 통해 남아선호

당한 굴레로부터, 곧 가부장제 사

성들이 당면한 여러가지 문제를 지

사상은 누구에게도 도움을 주지 않

회의 모순으로부터의 꿋꿋한 탈출

적하고 해결하는데 있어서 이러한

는, 모두를 피해자로 만든다는 사

을보여주어야한다.

드라마를 통해 남녀 모두가 문제를

실을 전하고 있는 듯 싶다 .

그리고 초반에 적극적이고 여성

공감하고,

그것이

단지

여자만의

7대독Ãl-로 태어난 귀남. 그는 권

주장 강한 성격으로 나오던 미현.

문제가 아니라 모두의 문제라는 것

위주의적이고 남성우월주의에 철저

그녀 역시 엄마로부터 받은 남성에

을 이해시키는데 이 드라마에 거는

하게 젖어 있는 후모로부터 모든 것

대한 부정적 편견에

에 우선해서 특별대우를 받았지만,

진정한 사랑에 있어서는 자신감이

15

영향을 받아

기대가 크다고 할 수 있다 l흩


우리 직장이야기/유치원교육의 실상 I

시작이반혐는데 백년지대계!출발에 김 미 현 〈인천지역 유치원교사모입〉

01

천의 한 유치원에서 근무하는

생님의

~ 김 O 。 교사는 아침 8시 10분

급에서

월 공

까지 출근을 한다. 수업은 10시에

제할

시작하지만 원아들을 유치원까지

차로 데려오고 집에 데려다주는 일

독촉하라는

터이

알아서

‘차량지도’ 를 나가기 위해서이

말과 함께 수업준비를 완벽하게 해

다.

유치원에 도착하자마자 가쁜

놓으라는 이야기로 회의를 마치면

12월에 있을 재롱잔치 때문에 요

숨을 가라앉힐 사이도 없이 다시

어느새 퇴근시간 . 아이들에게 제시

즈음 유치원에서 집에 돌아올 때까

유치원버스를 타고 나가야 한다.

할 교구는 손도 대지 못했으니 퇴

지 계속 무용연습 , 노래연습, 연극

가축처져 있다 .

근을 포기하고 자리에 앉았지만 치

연습을 하느라 심신이 피곤한데다

아이샤랑 실천활 수 없는 현실 교A까 아니라 유치원 '''1다’

미는 울분을 삭히기 힘들다.

오늘은 선생님께 꾸중까지 들은 것

격주로 교사들과 번갈아가며 차

김선생은 오직 사랑과 성실로써 아

량지도를 하지만 차량지도를 나가

처음 유아교육과를 지망했을 때

이다. 평소에도 장난기가 많은 준이가

이들을 대하리라 마음먹었다 그리

조용히

는 주에는 유난히 불안하고 숨가쁘

나 유치원에 근무한 첫날부터 그의

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닌데, 오늘

게 움직이는 느낌이다. 유치원에서

마음가짐은 도무지 실천할 수 없는

은 친구들이 부채춤 연습을 하는

등원하는 아이들을 하나하나 반갑

유치원의 현실이었다.

동안 선생님 눈을 피해 친구들과

앉아 자기차례를 기다리기

게 맞아줄 수도 없고, 차량지도가

한 교실에 40명이 넘는 코흘리개

끝나면 마음의 준비도 없이 헐레벌

들을 몰아넣고서는 군댐식으로 다

먹 수업을 진행시켜야 하고, 귀가

스리기 전에는 안전이나 책임지면

하는 아이들 머리 한번 쓰다듬어줄

다행이고 제대로 된 교육은 꿈도

캠프는 고역스런 샤진모델장 이상하게 선생님들도 짜증내고

사이도 없이 차량지도에 시달려야

꿀수없는상황이었다 .

준이는 선생님이 재롱잔치 준비

하기 때문이다.

신나게 뛰어다녔기 때문이다.

게다가 하루 거의 12시간을 일을

를 하시면서 자기만큼이나 기운이

수업이 끝나면 1시 30분, 차량지

하고 한달후 손에 넣은 돈이란 고

없고. 안내시던 화도 가끔 내시는

도를 마치고 돌아오면 2시 30분.

작 30만원이 간신히 넘는다. 유치

것을 보면서 재롱잔치가 싫어졌다.

동료 선생님들과 커피 한잔 여유있

원의 교육비가 결코 저렴하지 않은

엄마 아빠는 하루 오셔서 우리?들

게 마실 사이도 없이 오늘 코피를

데 , 선생으로서 내가 받는 월급은

이 예쁜 옷 입고 예쁜 춤을 추고

흘린 원아, 감기에 걸려 나오지 못

최저생계비에도 못미치니

도대체

연극을 하니 대견해 하시지만 우리

한 원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어찌된 조화인가? 요즘엔 다 집어

랑 선생님은 두달동안 재미있는 게

확인한다.

치우고 편하게 사무실에서 전화받

임도 못하고 , 블럭쌓기도 못하고,

3시부터 교실 청소. 아이들이 아

는 아가씨로 취직이나 해 버릴까

이야기 나누기도 못하고 매일매일

무리 깨끗하게 정리를 한다고 하여

싶지만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은 욕

연습만 했다는 것은 모르실거다 .

도 40명의 아이들이 링군 교실은

심에 마음을 고쳐먹는다 . 하지만,

참이상했다.

먼지와 쓰레기가 쌓여 있기 마련이

지난번 힘들게 얻었던 아이가 과중

지난 여름 유치원 캠프때도 선생

다.

한 업무때문에 유산이 되었고 폼조

님은 우리에게 화를 내셨었다.

한시간 가량 청소와 정리를 하고

리기간에 일을 못한다는 이유로 사

원장님은 애국조회때 사랑하는

교무실에 내려와 교육일지와 수업

표를 내야 했던 윤선생님의 모습은

선생님 , 친구들과 함께 차를 타고

안을 작성하다보면 어느새 회의시

자신의 훗날을 보는 것 같아 이러

밖으로 나가서 물놀이도 하고 물고

간. 원장님의 일방적이고도 일사천

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고민중이다.

기도 잡으면서 자연을 배우고 하룻

리로 계속되는 이야기는 30분은 보

밤을 자고 오는 게 캠프라고 말씀

통이고 1 시간 가까이 될 때도 많

11 월의 어느날 . 유치원 차에서

다. 미납된 원아들의 교육비는 선

내린 준이는 오늘따라 유난히 어깨

1

하셨는데 그런데 그 캠프를 위해서

응원가 ,

응원구호,

새로운 노래,


너도나도 영채교웹11 올바른 교육시킨다지만 객관적인 판단기준이 전혀 없는 유치원 교육, 교사들은 O~이사랑 실천 강건너 불 구경활 수밖에 없는 업무과다 현실이요, 0매|들 또한 부모앞에 내놓을 상품으로서 역휠까지 해야 하며, 대학생과 맞먹는 교육비 감당해야 하는 부모들은

. .. .

백년지대계로서 교육의 첫걸음인 유아교육은 반드시 국가차원에서 실시되어야 한다.

혼자하는 무용 , 짝끼리 하는 무용

에 담길거 아니예요. 우리는 마음

문에 참으로 고민이 쉽게 풀리지

을 일주일 내내 더운 교실에서

껏 놀고 싶어요 .

않을 것 같다 .

40

명이 배워야 했다 . 평소에는 하기 싫을 땐 뒷자리에서 구경을 해도

괜찮다고 하시던 선생님이 이번에

아이가 둘인 유미엄마는 요즘 고

민에 빠져 있다.

고민의 해결실마리는 유치원의 의무교화u 었다

는한명도 빠짐없이 모든 것을 배워

‘일곱살인 아이와 다섯살인 아이

김선생 , 준이, 유미엄마 세 사람

야 한다고 우리들을 야단(?)치시니

둘 중 누구를 유치원에 보내야 하

의 이야기는 교사, 어린이, 학부모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그러나 그

는가?’ 바로 그것 때문이다.

의 신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생

이유는 캠프를 가서야 알 수 있게 되었다

지금 유치원에 다니는 큰 아이의 교육비가 간식비 , 준비물 등 잡비

비디오카메라와 사진때문이었다.

까지 포함하면 한달 10만원이 넘는

물놀이 때도, 수영복을 갈아입은

의 현실이다. 열악한 교육환경과, 교사들의 낮

보낼

은 처우와 불안한 신분보장이 우리

수 없는 형편이고 그렇다고 다른

들을 병든 교육에 시달리게 하고

을 찍어주셨는데 날씨는 럽고 바로

이들은 5세부터 보내는 유치원을

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이

옆이 물놀이 장이라 준이는 참다못

우리아이만 보내지

있다.

해 그만 물속으로 쑥 들어 갔다가

고 , 큰 아이를 그만둔게 한다는 것

고, 튼튼한 기둥의 뿌리를 만드는

혼이 났었다 . 물놀이를 하면 머리

도말이 안되고.

유치원교육의 중요함은 새삼 설명

우리들을 한명한명 세워놓고 사진

작은 아이까지는 도저히

각했을 문제들이고 우리 유아교육

않을 수도 없

가 헝클어지고 달라붙어서 사진이

백년계획의

가장 첫걸음이

할 필요조차 없다. 세계 여러나라

똑같은 우리를 무용을 할 때도, 물

대학생과 맞멕는 교육버에 너도나도 영재교육 시킨다니 ...

들의 예를 보더라도 유치원 교육은

고기를 잡을 때도, 점심을 먹을 때

생각다못해

다.

맙게 나온다는 것이었다 .

그리고

밥도 해주고 오랫동

일찌기 국가차원에서 보장되고 있 ‘유아교육을 위한 전국교사모임’

도 자꾸만 한명썩 사진을 찍게 하

안 아이들을 돌봐주고 원비도 싸고

는 것이었다 .

글씨도 가르치고 피아노 컴퓨터 영

에서 설문조사한 통계자료에 따르

40명의 내 친구들이 사진에 찍힐

어 등등 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될

면 응답자의 56 . 8% 가 유치원의 완

동안 즐거운 캠프 시간들은 조금씩

종합학원식의 유아원에 보낼 궁리

전무상 의무교육을 희망하고 있고,

줄어들었고 , 우리는 카메라와 비디

까지 이르게 된다 .

오앞에서 아무 생각없이 그냥 그렇

하지만 대학생과 얼추 맞먹는 교

2 1. 5% 는 무상으로 하되 부모의 자 유의사에

맡기는 것을 희망하고,

육비를 받을만큼 유치원에서 제대

교육비의 일부를 정부가 부담하는

로 된 교육을 하고 있는지 의구심

유상의무교육을 16 . 0% 가 희망하

도 든다. 너도나도 영재, 천재아이

고 있다. 이렇게 보면 94.3% 가 유

를 만들도록 교육한다는 수많은 유

치원 교육을 학부모들의 주머니에

아빠가 안오시면 이렇게

치원들은 저마다 올바른 교육관과

만 맡길 것이 아니라 정부에서 재

야단 맞으면서 연습을 안해도 되고

교육프로그램이라고 소리높여 선전

정지원과 행정적인 통제와 뒷받침

요, 조금 못해도 창피당하지 않잖

하는 통에 정말 어떤 유치원이 좋

을 해주길 희망하고 있다는 것이

아요 .

은 유치원이고 올바른 교육내용과

다.

게 서있게 되었다 . ‘원장님! 선생님!’ 이번 재롱잔치는 정말 우리끼리

만했으면 좋겠어요. 엄마 ,

그리고 사진 찍는 아저씨도 다시

는 오지 말라고 해주세요. 정말 우

교육관이

무엇인지 통 판단할 수

완전무상 의무교육이

실시되면

김선생, 준이, 유미엄마와 같은 교

없게 된다.

리들의 모습을 찍고 싶으시면 「몰

우리 아이에게 어떠한 교육이 진

사, 학부모, 어린이들의 고민이 시

래 카메라」처럼 찍어 주세요 . 그러

정한 교육인가 고심하게 되지만 인

원스레 해결되리라 믿는다. 또 신

면 우두커니 서있는 사진보다 친구

성과 지적 발달에 중요한 유아기를

한국을 창조한다는 새정부가 유치

와 노는 모습, 때로는 싸우고 우는

몇가지

재능교육으로 대신하거나

원 아이들의 교육부터 올바른 대안

모습, 소팝놀이에서 내가 앞치마를

유아교육의 수준을 유치원 건물 등

을 찾아 이땅의 기둥이 될 아이들

두르고 오늘 잠깥 결혼한 내짝 하

으로 판단하게 만드는 지금의 유아

을 올바로 길러낸다면 신한국의 문

늘이를 위해 요리하는 모습이 사진

교육행정과 사회 전반의 풍토들 때

은 머지않아 활짝 열리리라 훌

17


지역협의회 소식

새날의 향기 봄바의 촉촉함 따라 새싹을펴룹시다 노원 - 도봉지역협의회 1 - 원-도봉 지역협의회에서는 지 J-

구로

1 [

난 2월 19일 노원구민회관에

-

영등포

-

양천 -

;가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

안양 지역협의회

모두의 관심이 기울여 졌 으면 하는

바램이다 .

디 고 모임은 진행되었다.

회원들은 경기도 화성에서 정농

3월 6일에는 우리 공동체(목4동)

회 회원으로 바른 농사를 짓고자

에서 소모임을 가졌다. 피아노학원

방향,

노력하고 계시는 양계생산자 김준

을 운영하시는 이경숙회원의 지도

노원구에서 3개구의 쓰레기를 소각

혁씨와 만났다 . 자료를 충분히 준

로 첫노래모임을 갖게 된 것이다 .

하는 일 ,

비하셔서

서 제 2차 노원구 쓰레기 소각장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우리나라 쓰레기 정책의

영향,

소각장이 환경에 미치는

노원구 쓰레기 소각장이 안

고 있는 문제점에 대하여 노원지역

커다란 도움을 얻을 수

각자의

집에서

가지고 온 떡과

식혜와 오징어로 식탁을 꾸미고,

있었다. 김준혁씨의 설명에 따르면 보통

오랜만에 상록수와 칠갑산을 목이

닭의 사료는 시기에 맞추어서 전·

아프도록 불렸다 . 아직 모임진행이

주민대표의 의견 그리고 전문가의

후기 사료로 나뉘는데 법적으로는

서툰 관계로 이웃 몇 사람의 방문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

닭이 집중적으로 성숙하는 시기에

으로도 상당히 산만해지고, 대화가

전기사료(항생제 , 설파제, 착색제 ,

흩어지는 등 다음 모임에 대한 안

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2 - 3년동안

항공팝이제,

건도 갖지 못한 채 ,

재활용 구축에

출하 일주일전에는 후기사료(첨가

국회의원과 시의원들의

답변 ,

이날 토론회에서 임채정국회의원 우선적

투자를 한

후 다이옥신과 중금속 등에

대한

방부제 등 첨가)를 ,

물이 없음)를 사용하도록 규제하고

대비책을 마련한 뒤 최소한의 규모

있으나,

사료공장에서는 전기사료

로 시행되어야 한다며 당장의 시행

만을 생산하는 것으로 보아, 후기

은 유보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

사료는 사용치 않는 것으로 볼 수

았다.

있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2월 23 일에는 제 471 민 우여성학교가 개강되었다 .

좋은 영화보기

주문만 하고

헤어지는 결과가 되었다 . 다음 모임은 이번 모임을 반성하

여 좀 더 공식성을 갖춘 모임이 될 것 이다.

조 진 희 지역운영위원

김준헥씨가 출하하는 닭은 여름

손침과

에는 퇴비를 발효시킨 사료와 주문

모임은 수강희망자

사료(첨가물 없음)를 사용하며 보

강동 - 송파 지역협의회

수가 너무 적어서 폐강하였는데 너

통 양육시기 (30 - 35 일)보다 긴

무 아쉬웠다. 사회교육으로 마련된

- 50일동안 충분히 수면을 취한 건

|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 제 1

다섯강좌는 호응이 좋아서

예상했

45

지 역협의회

l

모임은 없었지만 ,

강한 닭이라고 한다 . 이렇게 할 수

기 민우여성학교〉 개최준비는 차곡

던 것보다 많은 분들이 참가해 주

있는 것은 무엇보다도 소비자가 그

차곡 진행되고 있습니다.

셨다 .

생산단가를 고려해 주었기에 가능

우리 지역,

많은 주부들이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아 는계기가되기도했다 .

열심히 수강하셔서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김 영 애 지역운영위원

하다는 말씀도 덧붙이셨다.

지역소식이

없다해서

눈길은접어주세요 .

올바른 농사꾼이기를 바라시는 김준혁씨께 감사드리며 , 얼마나 더

싼 값인지만 생각할 게 아니라 얼

마나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인가에

재활용구측에 우선적 투자를 하고 중금속에 대한 대책을 마련한 뒤 쓰레기 소각장 시행여부가 검토되어야 하는 걸로

노원구 쓰레기 소각장 관련 토론회에서는 모두가 의견을 모았다. 구로-영등포 ... 지역에서는 틀뼈| 대한 충분한 이야기로 식품선택의 기준이 명확히 섰고, 또 소모임도 시작되었다. 공동체 활성화의 움직임이 둔에 보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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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서대문 - 은평 지역협의회 I [

|

강남 - 서초지역협의회 ‘생산

생산자와 소비자의 열띤 논의가

시간을 가졌

2시간쯤 계속되다가 회원들이 각자

불어 사는 공동체’ 에서 총무를 맡

다 . 유정란 등을 생산하고 계시는

준비한 나물들로 맛있는 비빔밥을

고 계신 안희석님과 자리를 같이해

정철우님을 모시었는데 평소보다

만들어 먹었다 . 정철우씨의 선물인

더 많은 회원님들이 참석하셨다.

당근을 들고 각자 헤어지면서

o

해의 장을 여는 이번 2월 월

() 월 10 일 김명화씨댁에서

E

례회는 뜻깊은 자리였다.

‘더

우리가 평소에 궁금했던 점을

자와의

속시원히 해결할 수 있었다.

만남’ 의

‘소

정철우님께서는 유기농법을 시작

비자로만 있지 말고 생산지를 한번

도토리묵은 도토리의 종류에 따

하면서 건강을 되찾기 시작했다고

이라도 보러와서 유기농법을 어떻

라 맛을 좌우하고, 햄·소세지의 재

한다. 정말 우리의 건강과 유기농

게 진실로 하고 있는지 보십시오’

료가 신선하지 않으면 제품이 만들

법은 멜레야 벨 수 없는 관계임을

하는 정철우님의 말씀을 되새기게

어지지 않는다는 사실, 콩나물재배

실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되었다.

는 시행착오의 되풀이

속에 비로소성공된 작

품을 길러낼 수 있었던 어려움, 앞으로 백밀가 루를 이용한 빵이 나오 면맛이더좋아질수

있다는 것,

수제비와

한국희 지역운영위원

제품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는 그야말로 사람사랑의 위대함이 없으면 이룰 수 없는 효펠음이요, 소비야말로 그 사랑의 밑받침이라구요.

서대문 ... 지역은 항상 뜻깊은 모임의 계속이다.

좋은 먹거리 선택하는 소비자로만 머물지 말고

개선된 점 등의 설명을

내 먹거리를 지키려는 한걸음 한걸음의 계속적인 노력이 더욱 필요하[J는 강남 지역모임에서의

들었다. 연구를 계속하

정철우님의 말씁은 참 가슴에 남는다.

략수종류는 질이 많이

.약

그리고 우리들의 믿음과 꾸준한

고 제품이 개선될 때마 다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는 말씀에 가슴이 뭉클해 짐을 느끼기도 . 그

.....

.

2 뀔 풍톨빼별 매훌슬위입니다

렇게 힘든 작업에 희망이 되어 줄 수 있는 것은 우리들의 믿음과 꾸

준한 소비가 아닐까요? 목적으로 한 올해의 커다란 사업인

밑반찬을

i

공급하기로 하고 먼저

‘무우말랭이’와 ‘삭힌 고추무침’을 공급하였다. 모여서 일하는 즐거움 과 밑반찬을 나누어주는 보람을 느

낄 수 있었다.

3월에는 손침강좌를 개설할 예정 이다. 관심있으신 분들의 신청바라

며, 그리고 미비한 점이 많았던 사

공동체(봉사자)

순위

우리 지역협의회에서는 자립을

ι

,

서초

잠원 대럼(김희숙)

동작

사당 대림(남혜경)

강남

일원 현대(박미경)

강남

대치 쌍용(하경희)

5

관악

관악여상(박인순)

6

t←;효。L

방학신동아(김동회)

관악

신림 4동(조윤연)

1 2 3 4

7

’‘

여성개발원

8

L 。~。4

이사로 그만두시고 안순

9

도봉

수유 2동(김성애)

금회원이 상근하게 되었다. 어려울

10

노원

중계 주공(임재련)

때 틀을 잡아주신 이영애회원님께

11

강남

압구정 현대(최은경)

12 13 14

도봉

방학 신동。H정정회)

강남

청담삼익(백인숙)

강남

개포주공(검정희)

무실의 개원때부터 상근했던 이영 애회원이

감사드린다.

강혜 영 지역운영위원

19

매출금액

1 , 078 , 300 956 , 550 867.450 797 , 600 787.500 758.350 717 , 150 706.550 655.100 642.300 622 , 300 617 , 011 595 , 850 578.050


보고/효팩여성민우회 제2차 지역 운영위원 과쩌싹업

Àl 역 운영위원간의 친목도모와 지도력 강화를 목 ’ 적으로 실시된 〈한국여성민우회 제 2차 지역운영 위원 과제작업〉은 1 박2일의 일정동안 진지함과 충격 과 희망속에 또 커다란 재미와 함께 진행되었다. 25명의 운영위원이 참석한 이번

<... 과제작업〉에서

는 앞으로 민우회 사업방향과 관련하여 중요한 내용들

이 제기되었다. 강의내용은

전방향과 과제’

자회발전과 시민운동’

‘여성운동의 발

‘수입농산물의 실태와 운동단체 및 소

비자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졌고 , 생협 및 지역 활동에 대한 부천 YMCA의 사례발표와 문수정(구로 구 구의원)씨의 환경운동과 의정활동에 비추어 본 지

교육을 마치고 오랫만에 향기도 닉닉한 자연의 품에 안기었다

이땅의 깨어있는 여성 i-클 서자 r

역활동과제에 대한 사례발표가 있었다.

참가기

이어 진행된 평가 및 분반토론시간에는, 작년 대통

10~겐만의 외박,

령선거이후 사회운동에 참여하는 것 자체에 대한 회의

로 침체된 분위기에 빠져 있었는데

가사노동포기한날

‘사회발전과 시민

운동’ 에 대한 박형준씨의 강의를 듣고 나서 혼란한 사 고를 많이 정리할 수 있게 되었으며 문수정씨의 지방

의회 활약상은 다시금 새로운 힘을 갖게 하였다는 평 가 등 매우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다. 참석한 운영위원들은 사회와 유리된 주부들의 삶은

결국 사회문제를 야기시키는 뿌리라는 기본인식에 동 의하며, 건강한 사회와 깨어있는 여성으로 우뚝 서기

‘;져 3십식사, 커녁식사; 찌개는 뭘 끓여야 하나? 반찬은 뭘로 준비할까?

n

아이들에게 세수해라, 이닦아라 t잔소리를 하지 않아

도 되고 설젖이, 청소, 빨래 이 모든 것을 잊어버려도 좋았다. 하나의 직업으로 충분히 인정되는 ‘주부’ 에서

해방되는 날, 새벽이 오는 3시까지 눈들이 반짝인다.

항상 가족이란 미명아래 나 혼자만의 여행이나 외박g

위한 우리들의 몽부림이 열매를 맺기 위해 지금 우리

이 있을 수 없었던 십여년을 과감히 럴고 1박2일의

에게 요구되는 과제는 무엇인가에 대한 논의를 통해

지역협의회 운영위원 과제작업에 참여한 것이다. 알찬

다음과 같은 몇가지의 실천과제를 합의해 내었다.

교육프로그램을 그 어느것 하단 빠뜨릴 수 없다는 듯

·올해 민우회의 지역사업으로 의정감시활동을 전지

*이 입을 벌리고 기록해가며 경청하는 우리 회원들 ...

역에서 펴기로 합의하다.

모든 내용을 다 나열할 수는 없지만 우리로 하여금 고

‘바른 의정을 위한 여성모임 ’ 을 발족하기로 한다.

개를 끄덕이며 뭔카 가슴에 와닿는, 실천해야 할 일들

·공동체활성화 방안으로 사례집, 노래집, 생활수칙

이 너무 많다는 것을 느끼게 하였다다양한 게임과

등을만든다. ·미대사관에 쌀수입개방 반대를 위한 편지보내기 운

동 등 수입농산물 개방반대와 관련한 작업을 펴기로 한다.

이가 없다. 20대 .30대 .40대 모둔가 동갑인 것이다. 약간의 늦잠과 함께 준비된 아침이라니 ... 뤘홀하

다. 오천 강의를 마치고 정리작업하고 , 아쉬움 보다

·민우회 사업과 활동의미를 널리 홍보하기 쉬운 로고 와 캐치프레이즈를 제작하기로 한다.

·생활수칙을정한다. 아울러

참새 씨리즈로 얼마를 웃었던개 즐거꺾한다는 건 나

벅찬 가슴으로 다함께 찰각! 집에 돌아오니 일상생활

헤 또나를기다린다 민우회와 함께 가슴에 담아온 많은 에너지들 ... 반

‘의미와 재미’ 로 똘똘 뭉친 이번 〈한국여성

복되는 일들을 지겨움이 아니라 신나게 할 수 있는 힘

민우회 제 2차 지역 운영위원 과제작업〉은 이번의 성

이다" 나를 필요로 하고 나없이는 안된다는 듯이 반기

과를 안고 더욱 더 알찬 활동을 위해 1년계획에는 없

는 내 가정과 나의 민우회 일이 더없이 소중하다.

었지만 가을에 한번 더 실시하기로 하였다 l흩

준비하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돼지 뽕 게임은 정말§

많많顯많현뽕@잖뚫좋겼빨흉體뿔행f


알고계십니까?/수입쇠고기 R

구태여 쇠고기만 맥을 펼요없다 그러나 먹을뺀 양보다 ‘절’ 을 우선해야 정 대 은 위험이

‘함께가는 여성’ 편집위원

있기

때문이다 .

소규모로

사육한 한우는 풀, 벗짚 등을 먹여

키우고 정상적인 시 기에 출하해서 육질도 고소하고 담백하지만 좀 질

기다는 단점이 있는데, 고기를 미 리 양념해 냉동실에 넣었다가 꺼내 녹인 다음 요리하면 훨씬 맛있다는 씨알축산측의 설명이다.

Àl

난호에 실린 수입쇠고기에 관

이가 나는데, 안전성을 생각한다면

한 내용 때문에 여러명에게

먹는 회수를 줄이더라도 한우를 선 택하는 것이 당연히 좋다 .

반쯤 원망섞인 인사를 받았다. 한 우고기는 비싼데다 대부분 가짜라

미리 양엽하면 질기지도 않고 무엇보다 안정성 으뜸인 씨알축산 돼지고기나 닭의 경우도 안전한 사료를 먹이는 일과 사육기간을 지

풀, 벗짚등을먹여 키운 소규모 샤육한 한우만 취급

키는 일을 철저히

기를 먹자니 너무 가격이 비싸고,

값싼 수입쇠고기를 먹자니 그렇게

둘째로는 굳이

값비싼 쇠고기만

깨끗한 장소에서 키워 마음대로 운

무서울 수가 없고 .. . 대체 무얼 먹

을 고집할 것이 아니라 부담이 덜

동할 수 있도록 하여 병에 대한 저

어야하겠냐는 것이다.

한 돼지고기와 닭고기를 사먹는 것

항력을키운다고한다.

고 하고,

믿을 수 있는 생협 쇠고

하는데 신경을

쓰고 있고 또 될 수 있으면 넓고

대부분의 소비자가 겪고 있는 이

역시 좋은 대안이 된다 . 물론 시중

그리고 포장변에서는 쇠고기와

런 갈등에 선뜻 최선의 대안을 내

의 돼지고기와 닭고기에 대한 문제

돼지고기는 진공포장을 하고 있는

놓을 수는 없지만 차선책으로나마

점은 수입쇠고기 못지않게 심각하

데,

「양보다 질」이라는 평범한 말로 답

지만 생협에서 취급하고 있는 상품

안전하게 식품의 신선도를 유지시

하고싶다.

은 사료면에서나 사육방법에서 월

켜주기 위한 것이다. 또한 세균침

등히 안전하다 .

범을 방지하고 냉동실에서 마르는

우리는 빈곤한 시대를 거쳐온 탓

인지 쇠고기를 얼마나 먹느냐가 빈 부의 차를 결정짓는 것으로 생각하

닭고기의

경우 사료를 먹일 때

이는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고

것을 막는 역할도 하는데, 다만 진

전기 (前期)사료와 후기 (後期)사료

공으로 마이오글로빈이

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미 쇠고

산화되어

로 나뒤는데,

사육초기에 먹이는

고기가 적자색으로 변화되어 보기

기를 주식으로 삼아왔던 선진국에

전기사료의 경우 공식적으로 들어

에 좋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물론

서 볼 수 있듯 육류가 인체에 미치

가는 첨가제가 항생제, 성장촉진제

개봉을 하면 다시 산소와 결합, 선

는 나쁜 영향에 대해서는 , 구체적

를 포함 17종이 된다고 한다. 판매

홍색의 제 색을 되찾는다고 하니

인 결과가 자세히 나와 있다 . 물론

되기 전에 먹이는 후기사료에는 이

크게 신경쓸 일은 아니다 .

우리 사회에는 육류를 먹을 형편이

런 첨가제가 거의 없지만 실제 사

아무리 몸에 안좋다해도 육류섭

안되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전

료판매상에서는 전기사료만이 주로

취를 줄이자고 외칠 시기는 아직

체적으로 육류소비량이 늘고 있는

팔리고 있고 이런 약품을 먹이면서

이른 듯하다. 다만 이제 막 늘어나

현실에서 좋은 고기를 먹을 수 있

잠도 안재우고 키우다보니 55 일이

고 있는 소비욕구와 그야말로 물밀

는 방법에 대해서도 해결책을 가져

상의 사육기간이 33 일로까지 줄어

듯 들어오는 수입쇠고기를 견주어

야 할것이다.

들게 되는 기현상이 흔하게 나타난

볼 때 , 좋은 쇠고기를 먹자는 운동

다고한다.

은 그리 성급한 것이 아닐 것이다.

우선 쇠고기를 먹을 때는 적은 양을 먹더라도 안전한 식품을 선택

씨알축산에서는 쇠고기는 각 농

이것저것 듣다보면 골치가 아파 모

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입쇠고기와

가에서 소규모로 사육한 한우만을

르는게 약이다 싶지만 여기에 대한

우리 생협의 씨얄축산 쇠고기의 경

공급하는데, 집단사육한 소의 경우

답은 아는게 힘이다’라는 것 뿐이

우 가격면에서 대체로 2-3배의 차

항생제와 성장촉진제 등을 투여할

다 톨흩

21


생활협동사업부소식

안!훌훌t쩨l 요 ? 믿!우홈l 챙협혈니다 2월 28일 현재, 생협에 참여하는 회원은 1 , 318명이고, 출자금은 48.049 , 600원입니다 〈시기별 홍성품목 공급계획〉

새품목입니다 • 북어 채 (5.500원/500g)

시기

• 마른새우 (3 .600원/200g) • 영지 버 섯 (20.000원/300g)

연중가능

| 유정란, 일반미 , 무농약백미‘ 무농약현미, 무농약현미잡쌀, 두부, 도라지 , 콩나물,

·재생편지지 모음 (2.800원/1 묶음)

편지지 2묶음과 봉투 207~ 가 아주 예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

된장, 야채효소 , 상치‘ 시금치 ,쑥갓

1월부터 3월

| 삭힌고추, 유과 ‘ 무우말랭이 . 시 래기 , 건취나물 ,마른고구마줄기,냉이

• 잡곡식 빵(1. 500원/450g) 통밀, 현미, 보리, 콩, 팔을 섞어 소래공장에서 만

둡니다. 무농약 률쟁을 발라 맛있게 드세요.

4월부터 6월

| 열무, 얼가리, 얄타리 , 취나물 , 애호박‘ 봄배추 , 봄무우, 감자

7월부터 9월

·카스테라 0 , 500원/1 개) : 유정란, 잡곡 식빵재료

| 장아찌마늘, 케일 . 풋고추. 과리고추 . 당근, 옥수수, 찰옥수수, 아욱. 근대,

·시몬케이크 0.500원/5개) : 유정란, 잡콕 식빵재료

• 무농약건고추 (36.000원/5근

품목

|

토마토, 가지 , 마늘. 양파, 참외 ‘ 수박,

고춧가루와 고추장

용 고춧가루도 있습니다.

껏잎,팔꼬투리,더덕,풋콩

10월부터 12월

| 사과, 배 , 고구마, 뒤김고구마 , 약호박, 밤호박‘ 애호박고지. 김장배추, 절인배추‘

압력드립니다

김장무우, 동치미무우. 갓, 생강, 대파,

.오징어 가격인하(1 0마리 7.500원. 1 축 14.500원)

쪽파

산지가격이 내렸습니다. ·률챔은 재고가 많이 남아 6 . 500원으로 공급가를 대 폭 인하합니다. 한병씩 사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부탁드립니다

1

·공급물품은 바구니에 담은 채 드리고 다음 공급 때

년내내 무농약 률의 풍미를 음미해 보십시오. 선물

찾아오는 방식으로 전환합니다. 서비스 개선의 한

용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바게트빵을 버터에 구

방법으로 받아들이시고, 바구니 돌려주시기에 신경

워 률챔을 발라 드시면 간식용이나 손님접대용으로

써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바구니의 여유분이 많

도그만입니다 .

지 않아서 공동체에 적체되어 있으면 다른 공동체

·오징어젓, 졸면은 날씨가 더워 중단되고, 호박약소 주는 당분간 지속적으로 공급됩니다.

·죽염 1회용 2개를 넣을 수 있는 크기의 종이상자를 산지에서 만들었습니다. 많이 이용해 주세요.

에 피해가 가게 되니까요. 봉사자가 바뀔 때는 외

상대금과 함께 바구니 인수인계도 철저히 하시고,

1주일 바구니를 갖고 계실 동안 깨끗이 닦아서 돌 려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외출시에는 경비실에 물건을 받아달라고 부탁하시

흉생에 다녀왔슐니다 2월 13 일, 수도권에서 홍성 풀무소협과 거래하는 몇몇 생협 직원들과 생산자, 소협직원들과 만났습니 다. ’ 93년 생산계획과 생산자·소비자간에 많은 의견

교류가 있었습니다. 생산자분들은, 품목의 질 개선과 다양화에 힘쓰시겠다고 하셨고, 풀무소협은 정성껏

고, 바구니를 내 놓으십시오.

·외상대금은 항상 1회분씩 끝자리를 꼭 맞춰 보내주 십시오. ·폐식용유는 깨지지 않는 용기에 뚜껑을 꼭 닫아 모 아주셔야합니다 .

·주문용 품목명세표를 잘 활용하셔서 주문시간이 절

생산한 안전한 먹거리를 변질없이 운송하겠다고 다짐

약되고 있습니다. 명세표는 매주 드리는 것이 아니

하셨습니다. 소비자들도 애써 생산한 농산물이 소비

라 두달가량 두고 쓰시는 것입니다. 명세표를 오래

가 적어 밭에서 그냥 갈아엎어지는 것을 최대한 줄이

쓰고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코팅을 해서 쓰신다는

기 위해 소비확대에 힘써보자는 약속을 했습니다.

공동체도 있으신데요. 감사드립니다.

작년 김장배추가 얼었던 것에 대해 사과하시면서,

올해는 만전을 기하겠다고 굳게 약속하셨습니다.

·공급팀에서 일하실 정병훈씨가 새로 오셨습니다 . 생협활동에 긍지를 갖고 열심히 일하실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십시오 .


따르풍

521 - 2088--2089

무농약백미

1993년 2월 28일 현재

무농약백미참쌀

17 .250 17 .250 13 .500 10.500 2.500 4.000 5. 200 2.400 1 1.500 7.000 2.000 2.800 2.000 3 ‘ 000 10 ‘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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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톨 국

4장

600g 100g 100g 100g 100g 100g 100g 100g 100g 100g 100g 100g 150g 100g 300g 300g 150g

무말랭이 토

2kg 150g 10kg 1. 200g 0.91 320ml 320ml 150g 500g 125g 3kg 1kg

물 멸

1속

묶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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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g 500g 5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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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g 500g 200g 300g 500g 200g 200g

3때g

마른새우

호박엿(사탕) 호박엿(덩어리) 미

10마리

1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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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g 1kg

육수수차

생 ν산

8kg 8kg 8kg 4kg 2kg 1kg 1kg 1kg 1kg 1kg 1kg 1kg 1kg 1kg 4kg

6 ‘ 500 1. 900 12.000 8.000 1. 500 9.500 5.200 2.200 5 ‘ 000 20.000 1.200 1. 500 15 ‘ 000 11 . 000 1. 400 1. 200 1. 500 1 ‘ 500 1. 500 2.000 2.000 1 ‘ 200 1. 300 2.000 1. 800 3.000 1. 800 1. 700 3.300 3.000 4.000 6.000 3.000 6.000 4.400 3.700 2.000 5.500 3.600 1. 000 2.000 2 ‘ 500 6.000 20.000 7.500 14.500 1.000 1. 000

홍성

들깨가루

홍성

국산고구마당연

홍성

창쌀가루

괴산 , 산지가격에 따라

"Î'"

조정되었습니다

괴산

괴산

야채만두

괴산

도토리묵

위 200g 200g 500g 1kg 500g 600g 127H 127H 330g 330g 500g 500g 450g

괴산

괴산

괴산

무첨가 - 소세지

괴산

잡곡식빵

괴산

카스테라

1개

왼주

시몬케이크

5개

햇볕을 받으며 운동한 닭이 톱밥

포도쥬스

발효사료를 먹으며 낳은 달갈

호박 약소주 울외 장아쩌

홍성, 바른식품 소래공장

영광 굴비 (중)

20 마리

영광굴비(대)

20마리

아카시아꿀

2.41 2.41 2.41 2.41 1. 21 1kg 1.2kg 1.2kg 1kg 1kg 3ooe:

과채효소 과채효소(해냥)

경주 , 최영준

과채효소(흩성)

영도식풍

보은,농민방앗간

미숫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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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민속죽영

식용 양치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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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

쳐 챔

임자도, 청정해역의 자연염

깐마늘장아쩌

’/ 무안 국산홍사용 째래식으로 띄워딸립

고후장용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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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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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접

200g 600g 600g 1kg 600g 600g

12. 500 12. 500 16. 500 13. 500 14. 000

600g 600g 600g 1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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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 장조립 양지 사태 · 분쇄

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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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가울 없음

강룡한살림 금능,김성순 군산,상학식품 군산,삼학식풍 영광법성포 영광법성포 노령 한삶회

해냥모둠살아농장 홍성갓끝모입 홍성 민무회 생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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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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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써알축산.한우

1. 800 4. 500 12.600 1. 800 1. 000 2. 200 2.000 2.000 2.500 2. 800

한국소유지 부엌용세제

잣 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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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1kg이상

500g 500ml

세제선물세트

4병

가루비누

1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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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5O m X1 0

Il] 장

재생 공책(저)

10권

채생 공 책(고)

10권

재생공책(일)

10권

재생 면지지

23

방부제. 탈색제 퉁

고령,곽해석

무놓약율

보온농민방앗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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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 3.000 3.000 6.800 20.400

토막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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윷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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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 (L.A . 식)

공주

대전 상원식풍

삼계탕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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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염산처리 안 한 것임

완도

광주한살립

3.900 3.900 4.300 7.000 4.400 6.400

돈까스 분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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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지 보은농민방앗간

불고기 장조립

울룡도

1. 800 6.500 3.000 3.000 2.000 2.300 2.500 2. 500 1. 000 1. 000 7.000 5.500 1. 500 1‘ 500 1. 500 8.500 7. 300 8.000 8.500 12.000 25.000 32.000 20.000 22.000 18.000 7.000 6.000 15.000 6.500 2.200 3.000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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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g 200g 200g 1kg 400g 4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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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g 1.1 1 150g x 10 1kg

제주, 원웅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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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농협 , 캔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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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용세제

천연샘 2. 새미랑 (5ooml) 2 폐식용유재활용

"

부링제지, 우유팩째활용 아시아문화교류연구회 저학년용

" "

고학년용 일반 · 중고생용


게시판

------. 역챙민-9-획 매 6"1 총획 휘얻샤항 껴리!톨고 지난번 제 6차 정기총회에서는 아래의 사항을 중앙

참 훌훌 ‘연톨씻트’

'r 없슐나다

5월 8일 어버이날과 5월 15 일 스승의 날을 맞이하

위원회에 위임한 바 있습니다. ’ 93년 제 1차 중앙위원

여 여성민우회 사무실(문의

렴한 가격으로 부담없이 구할 수 있는 선물셋트를 마

19) 에서 다음과 같이 결정하였기에 회원여

(93. 2.

325 -7057 "-'8) 에서는 저

련할 예정입나다.

러분께 알려드립니다.

건강식품으로 꾸며진 ‘건캉선물셋트’ 와 ‘환경선물셋 위임사항

트’를 준비하고 있는데, 부모님과 스승님 그리고 주위

1) 부회장 보선

고마운- 분들께 드리면 좋은 선물이 될 것입니다. 자세한 품목을 4월초쩍11-;>초개해 드리겠습니다.

정강자회원 (40세)을 선출하였습니다 .

• 한국여성민우회 창립발기인으로 창립초기 상 담부장을 맡아 일하였고,

이후 사무금융노동

회원여러분의 애용과 많은 관심, 홍보를 부탁드립니 다.

조합연맹에서 여성부장, 전문위원으로 활동하

누렁소명예선언

였습니다.

• 부군 고안석씨와 세딸을 두고 있습니다. 인간이여!

2)

당신 먹거리의 ‘ 60%이상을 얼룩소에 빼앗기고

특별기금적립금 총회자료의 특별기금 658만원은 756만원의 계산 착오였기에 정정키로 하였습니다. 따라서 ’ 93년

그것도 모자라 얼룩소는 험악한 뿔을 들이대며 달려오고있습니다.

5천년 민족사의 애환을 합께 하며 살아온 누령소는

예산의 지출부문 중 특별기금 적립금 300만원을

몇년전까지만 해도 당신들의 학자금, 결혼자금 밑천으로

398만원으로 바로잡습니다.

일생을 바쳐왔고 당신 부모님들의 재산증식 제 l 호로

일반민흩 위한 ‘매 2 왜 익엉학강획’ '1 훌l 여성사회교육원에서는 오는 4월 6일부터 29일까지

대우재단빌딩 18층 강연실에서

‘제 2회 여성학강좌’ 를

큰 몫을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당신들이 그럭저럭 살아가도 업에 풀철을 할 수 있다고 옛날에 회노애략을 같이해 왔던 친구요, 한가족이요, 한핏줄을 내몰라라고 헌신확처럼 저버릴 수는 없지 않습니까? 이땅의 140만 누령소는 호소합니다.

개최합니다. 이번 강좌는 성적인 이유로 가정·직장·사회속에서 직·간접적으로 겪게 되는 개인적인 또는 집단적인 갈 등과 문제들을 사회구조적인 부분에서부터 우리의 의

우리 누령소가 공원이나 박물관의 동물원 철장에 갇혀 당신들의 눈요기감으로 전력하고 싶지는 。앓는 것을

삼천리 방방골골 기름진 농토를 일구며 땀흘리는 누령소로 돌아가 우리들의 인권을 누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식세계에 이르기까지 명쾌하게 분석할 것입니다.

강의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일시 4/6(화)

시흥에 발괴 업는 안훌그끼밍

강의내용 여성학은어떤 학문인가

강사 지은희(여성사회

오후7-9시

4/8(목)

교육원부원장) 여성차별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조욱라(서강대

모성보호와남녀평동

김엘립(한국여성

오후7-9시 4/13(화)

개발원책임연구원) 왜곡된 성, 그 원인과 구조

이영자(성심여대

여성은 만들어지는 것이다

오숙희(전KBS생방

오후7-9시

4/20 (화)

사회학과교수)

오후7-9시

4/22 (목)

송여성 MC ,여성학) 한국여성은 법앞에 평퉁한가

이은영(한국외대

세계의 여성운동

정현백(성균관대

일하는여성들의 힘

윤정숙(한국여성민우

오후7-9시

4/27 (화)

법학과교수)

오후7-9시 4/29(목)

오후7-9시

문의는

*업 흩는 껏설끼·볕며“‘ 후업최그끼는 앵삼파껑에 영당멸문껴l 훌어힐 뭘파쩡에 아짙안엄밀 I:t망에용톨

'-1밀 건강훌 애 ~I는 특악이 -t는댁1-

사회학과교수)

오후7-9시 4/15(목)

BD%’ I

사학과교수) 회 사무직여성부장)

324-0465 여성사회교육원으로

진짜! 한우고기, 우리 소고기의 맛올 보고 싶지 않습니까? 누령소와 함께 살아왔고 또 앞A로 함께 할 저희씨얄살림축싼은

이땅 140만누령소의 외침을귀담아들으면서 그들의 명예회복에 동첨해 나가교l자 합니다.

μl 알살림축산


발행일/ 1993년 4월 15일 발행인/한명숙 발행처/헛댐여성민우회

4

120-180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창천동

114-9 전 화/325 -7057-8

통권 68호

팩스/325-7059

나는 엄마로서의 나의 모습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그 허무하고 쓸쓸한 모습을 나의 딸에게는 보여주고 싶지 e양}요. 나는 나의 딸에게 우리가 사는 사회에서 나의 몫을 가진 당당한 한사람임을 보여주고 싶어요.

나는 나의 몫을 알았고 이제 그 몫을 해내려 하는 거예요.

2 더불어 한걸음씩

12-13

누가 그녀의 고통을 분당할 것인가?

3 아직도 이런 일이/재산공개 충격을 삭이며

시작이 반이라는데 백년지대계! 문제었다

14-15

“과거는 더이상 묻지 않겠다”

4-7

특집 /지방자치제 실시 2년을 돌아본다

16 회원이야기 j'잔인한 달’ 사월을 열며 냐는나의 딸에게

주민소환권, 행정정보공개의 원칙에 었다

우리가 샤는 샤회에서 나의 몫을 가진 당당한 한 샤람임을 보여주고 싶어요

문화마당/뚝배기 문화

거철것없는 자유와 호탕한 맛

17 알고계십니까/농약의 해로움

‘용기’ 의 멋을 아시나요?

9 소모엄 탐방/<어머니 노래반〉 노래에는 삶이 었고 역사가 었고 젊음어 었습니다

10-11

회원활동/환경위원회 ‘대기오염측정 결과보고’

환정처는코높이 오염도! 측정, 공개해야 ...

지역협의회 소식

새날의 향기, 봄비의 촉촉합따라 새싹을 피움시다

‘참자·치’ 바컬은 우리손요로 뽑는 단체장과

8

우리 직장이야기/유치원교육의 실상 n

다시 짚어보는 농약의 해로움 ..

18-19

생활협동사업부 소식

안녕하세요? 민우희 생협업니다

20 게시판

.


더불어 한걸음씩

n 컷언가 분다할 누가 그녀의고통을

Àl l

난 3월 6일 비내리는 토요일 오후, 나는 서강대학교 메리홀에 앉아 있었다. ‘3.8 세계여성의 날’ 을 기념하며 열린 여성고용촉진과 사회적 평등을 향한 여

성노동자대회에 참석한 것이다. 무대가 좀 어지럽더니 개막행사가 시작되었다. 스무명 남짓한 아줌마·처녀들이 쏟

아져 나왔다. “어떤 놈이 또 위폐(위장폐업)장난을 하는구먼

서로 주고 받는 대화

에 묻혀 깊은 생각없이 그녀들에게 눈길을 주고 있었다. 안경을 올려쓰며 대표인 듯 한 껑충한 여성에게 춧점을 모으는 순간 나는 울음을 삼키려고 고개를 떨구고 말았 다. 그녀는 분명 15년 전에 맘났던 원풍모방의 00 였다. 산골 어느 국민학교를 졸업 한 뒤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상경하여 당시에는 선망의 직장이었던 원풍에서 베짜 던 00

우리는 〈산수화〉라는 소모임에서 만났었다. 어설폈던 나의 강의를 귀담아 듣던 말

없던 아이. 결혼을 했다면 아마 두 아이를 두었을 30대후반의 00. 그녀가 이제 거 칠어진 목소리로 상처투성이 삶의 책임을 묻고 있는 것이다. 누가 그녀의 물음에 답해야 하는가? ..

같은 달 마지막 날 공교롭게 또 비가 내리는 질척한 오늘 오후, 나는 ‘여권 재산 파문 서둘러 매듭’ 을 보도하는 신문을 받아들고 있다.

문제있는 자가 서울 시장자리를 차지했을 때 많은 사람들은 ‘더이상 서울특별시민

이고 싶지 않다’ 고 했었다. 연이어 TV화면과 신문활자를 통해 터져나오는 재산공개 정국의 혼란으로 온 나라가 들끓었다. 그야말로 한라에서 휴전선까지, 초호화빌라에 서 재개발딱지까지 소위 국민대표라는 사람들의 검은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었 다.

언론은 떠들었다.

‘투기꾼·거짓말쟁이라는 말을 들어가면서까지 무슨 염치로 국민

대표 자리에 눌러앉아 있으려 하는가. 문제가 있다고 느끼는 정치인들은 깨끗이. 그 것도 빨리 물러나라’ 고.

그렇다. 물러가야 한다 . 그러나 몇 병만 떠나면 끝나는가?

이제 막 개혁의 막이 오르는가 싶었는데‘ 공직자윤리법 개정 운운하며 서둘러 문 제를 마무리하려 한다. 물론 치부가 더이상 드러났다가는 국민여론의 드센 질타를 이겨내지 못하여 느끼게 될 위기감 때문이다. 가장 핵심적인 금융실명제 실시와 토 지공개념제 도입에 대해서는 한마디 언급도 없다. 이것이 본보기식 몇 명 제거로 어물쩍 끝낼 사안인가? 이러한 막내림에 누가 동의 하고 있는가?

“언제 우리가 공개적으로 돈많은 권력자들을 질타해 보았으며, 돈많은 죄로 이토 록 쩔쩔맨 적이 . .. ‘ 가히 무혈혁명의 시기로 보는 사람들의 견해에 동감

운운하

는 그럴듯한 글쟁이들을 내세워 국민의 자괴감을 다독거리면 그만인가? “그래도 잘하고 있잖아

정 강 자 효백여성민우회 부회장

스스로를 위로하며

‘김영삼식 개혁 ’ 을 칼춤구경하듯 바

라만 보고 있으란 말인가? 국민은 원하고 있다. 그 썩어 냄새나는 환부를 신속하고 깨끗하게 도려내기를. 또 한 개혁의 필요성이 절박한 수위에 닿아 있음이 확인된 만큼 정치권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국민생활과 밀접한 경제분야의 진정한 개혁을 원하고 있다. 소위 「신경제정책 J r신경제정책 100일」의 주된 내용이 철저하게 기업의 입장에 선 국민 책임분담론임을 알고 절망감과 배신감에 빠져있는 대다수 국민의 목소리를 흘 려듣지 말기를 원하고 있다.

이제 다시 묻고 싶다. 정녕 책임을 분담해야 할 사람들이 누구인가. 고통분담론에 짓눌려 자기 목소리 한 번 내지 못하고 있는 공무원이나 임금생활자

인가? 청춘을 바쳐 이 공장 저 공장을 돌다가 또다시 길바닥에 나앉게 된 o 。인가헬 2


아직도 이런 일이/재스낼개 충격을 삭이며

~1

-,

루만 지나도 웬지 쓰레기같이 장수만 많게 느껴 지던 신문이 요즈음 국회의원들 재산공개가 있

은 후로는 읽을거리가 꽤 많아졌다. 물론 ‘이런 세상 도 있구나’ 하는 호기심만 자극하는 기사이지만, 아물 튼 세상물정을 새삼 알게 해준다.

꼼꼼이 기사를 읽는 나에게 남편 왈, “우리 연구실 사람들도 기자회견 하자는데

...

“기자회견은 왜 ?"

“재산공개 할려구. 국회의원들만 할 수 있나? 우리

도 해서 연구원들이 얼마나 가난한가를 보여주자는 거

‘재산공개 비리의혹 진상조사 및 금융실명제 실시 촉구 시민대회’ 를 마친후

사법부와 군의 재산공개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며 거리행진을 하고있다

“과거는 더이상 묻지 않겠다” 01

남편연구실 사람들은 대부분 집이 없고, 겨우 집을

마련한 사람들도 전세를 빼줄 돈이 없어서 결국 자기

럴줄 알았지 뭐” 새삼스런 일은 아니라고 도리질하면서도 못내

집에 살지 못하는 형편이다. 그런데 정치인들은 어쩡

치밀어오르는 짜증섞인 분노가 내내 가시지

않는다.

이렇게 부자일까? 어떻게 금싸라기 땅을 오르기전에

재산공개 파문을 바라보는 국민 들 대다수의 심정이리

잘도 알아서 사두었을까?

라.

어제도 오늘도 자고나면 새롭게 터져나오는 정치인

집권당 국회의원뿐 아니다 . 검찰이니 장차관급 인사

들의 축재비리에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알 수가 없

들의 재산규모를 보니 실로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

다.

무슨 막대한 기업체를 거느린 것도 아니고. 이들은 적

서해안에서 동해안까지, 휴전선에서 - 제주도까지 이

어도 국민의 세금으로 녹을 먹는 소위 공무원들인데

른바 국민대표라는 사람들의 끝없는 투기 , 투기기사

그저 아연실색할 뿐이다. 백억대라면 도대체 동그라미

그들은 이제와서 재산 모은 것이 부끄러운지 일부

누락시키기도 하고 축소공개하기도 한다. 우리는 단지

가 몇캔가? 열개도 넘는다. 혀l 아릴 수도 없으니 ‘ 그래 물가상승률이 다 무어냐 . 10%. 20 % 아니라 100% ‘ 1. 000% 뛰어도 아랑곳없는 살림이니 국민경제 안정

그들의 재산이 많고 적음에 분노하는 것이 아니다. 우

시킨다며

‘임금인상 5 % 동결’ 을. 그리도 강력하게

‘청

리를 대표해서 법을 만들겠다는 사람들은, 법망을 피

빈한 지도자’ 의 위엄으로 서릿발을 곤두세웠나보다.

해 다니는 범법을 자신들만 알로 있겠다는 말이었나보

경제안정 운운하며 금융실명제는 맨날 퇴짜놓더니 . 치

다. 가진;<}가 더욱 더 많이 가질 수 있는 방법을 어찌

부 감추려는 발빠른 헤엄질의 보기좋은 위엄이었구

이리도 잘도 알고 써먹었을까?

나.

..

이제 축소공개한 재산. 몽땅 다시 공개하라는 요구

나도 기 λ}의 한토막을 가리키며 남편에게 말하였다. “우리 화만 내며 씩씩거리지 말고 부동산소개소로

는 않겠다. 불가능한 무리수임을 충분히 안다. 문제는 ‘지금부터 ’ 다 . 재산공개파동이

가서 이것 당장 삽시다. 아무리 지방이라지만 대지

정적을 내모

170평에 건평 13평인데 8만원이라니 , 이값에 공개한

는 정치쇼였든 정당성을 굳건히 하려는 의도된 정치쇼

사람 연결해달래서 우리 까짓것 인심도 좀 쓰구요. 호

였든 부패척결에 형평과 균형감이 엉망이었든 새삼 돌

기있게 100만원 내놓으면 팔지 않겠어요?

이키고 싶지 않다 . 단지

자기가 생각한 값보다 10배도 더 계산해서 준다는

‘지금부터’

금융실명제 실시

하고 토지공개념제 실시하라. 옛것이야 실명으로 공개

데 금방팔겠지요” 훌

념으로 정리하지 못하더라도 ‘지금부터’ 라도 실명으로

조 진 회

구로-영등포지역 회원

거래하고 토지공개념 받아들이면 ,

우리 집한칸 없어

설움받는 서민들이지만 과거는 더이상 묻지 않겠다 훨 조 정 하

3

함께가는 여성’ 편집위원


특집/지방자치제 실시 2년을 돌아본다

셔획 바쁘신데 이렇게 와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습니다.

니다.

2년이 되는데요. 처음 선거에 임하

문수쩡 그래도 」홍의원은 미리 공

면서 모두들 막연하나마 풀뿌리 민

부라도 하셨지만 저는 아무런 준비

주주의에 대한 기대감으로 부풀었

도 없었습니다. 단지 지역에서 환

었습니다. 그러나 실제 경험이 없

경운동을 적극적으로 했을 따름인

는 우리 현실에서,

막상 지방의회

데 주위에서 환경운동을 정책적으

일선에서 뛰고 있는 의원님들의 경

로 펴나가기 위해서는 의회에 진출

우 여러가지로 어려움이 많으셨으

해야 한다고 권유하였고 그리고 저

리라 생각됩니다. 오늘 이 자리는

도 당선이 되지는 못하더라도 환경

그동안의 평가를 토대로 앞으로 지

운동이 충분히 선전되리라는 생각

역자치 및 주민운동의 발전을 위한

하나로 선거에

과제들을 두분 의원님 모시고 들어

당선이 된 것입니다. 그러니 지자

보고자 마련하였습니다 .

제에 대해서는 까망눈이죠. 그렇다

먼저 개인적인 소감과 함께 평가

직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내손으로 우리지역 살림을 꾸려나간다’는 지방자치제

그런데

고 의원세미나 같은데서 자세히 알 려주느냐 하면 그렇지도 못하고 ...

선거가 막상 치뤄진 것은

그때그때 공부하면서 하려니

만 사실 그 훨씬 이전부

이나 힘들었어요.

무척

게다가 단체장

는 사회운동단체에서

선거가 계속 연기되면서 실시되지

자제 실시를 광범위하게 요구

않자 반쪽 지자제란 생각에 회의감 도생기구요.

시외 우리네가 경험이 없다보니

르게 되었다고 보는데요 당시 지자

실시된지 2년이 지났으나 아

임했어요 .

게 해주셨으면 합니다.

해 왔었습니다 . 그 결과 실시에 이

기대를 모았던 지방자치제가

너무 힘들고

사실 지금은 지치기까지 한 형편입

벌써 지방자치가 실시된지 꼬박

풀뿌리 민주주의로 한껏

그러다보니

제에 대한 공부들을 많이 했지요.

앞서 일하시는 분들을 더욱 힘들고

저도 그때 공부를 하였는데 그것이

외롭게 만들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참 좋았어요. 그런데 막상 의원이

만 그래도 2년동안 활동하시면서

되고 보니 그때

학습한 지자제의

‘아! 이것이 바로 풀뿌리 민주주의

이론이나 일본의 사례들이 실제와

의 묘미구나’

는 너무 거리가 있어요. 행정은 물

을법한데요?

하는 일들을 겪으셨

론이고 의원들이나 주민들이 과연

문수쩡 글쩨요! 99% 정도가 중앙

풀뿌리 민주주의로서 지자제를 실

에서 내려온 안건이었으니까요 . 제

을 살펴보고, 극복을 위한

현하려는 의지가 있는지 회의가 들

가 청원을 하나 했는데 글쩨 제대

대안을 현재 지방의회 의원

정도였어요.

이론과 실천에 대한

로 되지 않더라구요. 청원은 누구

으로 활동중인 홍미영(인천

인식부족은 물론이고 이의 의미공

나 할 수 있다고 되어 있는데도 실

시 북구의회) , 문수정(서울

유마저

제는 그것이 받아들여지지 않게 제

시 구로구의회)씨에게 들어

말로만 풀뿌리 민주주의지 이의 실

도적으로 막혀 있어요. 밥상만 차

보았다

현을 위한 준비는 어느 한부분 마

려놓고 밥숨갈은 안주는 격이지요.

본래의 의미가 충분히 살려

지지 못하고 있다

그 요인

사회는 서혜란(한국여성 민우회 부회장)씨가 맡아주 었다편집자

없는 현실이었습니다.

련되어 있지 않았어요.

그러한 상

홈마명 반찬놔라 숨가락놔라 하

황에서 깜깜한 길을 회중전등 하나

는 주민들의

로 걸어가는 기분으로 2년을 지냈

참여의식이 뒷받침되

않으면 어느것도 제대로 되지

‘참자치’ 비결은 우리 손으로 뽑는 단체장과 주민소환련, 햄정정보공개의 원칙메 있다 4


지방자치제란 지역행정과 정치를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해

지역주민이 자율적으로 펴나가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지방자치단책에서 행하는 각종 복지사업은 생활감각이 뛰어난 여성들이 훨씬 더 효과적므로 해나갈 수 있는 일들이다 . 을제정해야 합니다.

않습니다. 주민의 입장에서는 지자

구청장이 세번이나 바뀌었습니다.

제에 대해 잘 모르니까 사실 요구

그러니 업무에 일관성이 없고 당연

를 할 수 없는 부분이 많지요. 그

히 책임감도 떨어지지요. 시민국장

권도 없습니다.

런데 행정부는 다릅니다.

도 세번이나 바뀌었습니다 .

없는데

우리나라 관료들의 수준은 사실

청원을 올린 것이

제가

안되는 이유가

문수쩡 사무국 직원에 대한 임명 또 전문보좌역이

이것은 곧 의원의 자질을

높이지 않겠다는 생각입니다.

씨획 그동안 이러한 문제점들에

임기가 끝나면

이런데 원인이 있어요. 처음 청원

떠날 수도 있는 정치인과는 달리

시 일이 될 듯 하다가 시민국장이

대한 시정움직임이

20-30년 경륜이 쌓여서 지자제의

바뀐 거예요.

있었습니까?

필요성과 실제에

무파악하다가 또 시간이 갑니다.

상당히 높습니다.

있어서

가장 잘

그러면 후임자는 업

문수쩡 저희들의 경우 감사할 때

흥미명 우리와 완전 똑같네요 .

알고 있어요. 지자제가 꽃을 피우

의회내에서도

문제제기가 되었습니다.

감사결과

기 위해서는 주민의 참여가 필요하

(웃음) 거기에 우리는 과장까지

4

에 대한 구속력을 둘러싸고 의견이

다는 것도 잘 알고 있고.

의원의

번이나 바뀌었어요 . 쓰레기 문제로

분분하였는데 문제는 이를 위한 추

제도의 합

청원을 한 적이 있는데 다 되어갈

진력에 발동이 걸리질 않는 것입니

필요하다는 것 등

듯 하더니 담당과장이 바뀌더라구

다.

요.

커다란 문제지요.

자질이 높아져야 하며,

리적인 운용이

모두 잘 알고 있지요. 그런데 행정

문수쩡 우리도 청소과장이 세번

당국에서 이를 위한 노력을 안하는

의원들의

인식여부가 아직은

흥미명 제도적인 측면은 국회에

바뀌었어요. 떠나는 사람은 자기일

서 다루어야 할 것이

한다는

에 눈꼽만큼의 미련도 없고 새로

국회의원들의 지자제에 대한 인식

한마디로

오는 사람은 전임자의 일에 절대로

은 당의 명분이나 지역구관리측면

척박한 토양속에 지방의회 의원이

책임지려 하지 않아요 . 자기 구미

에만 머물고 있습니다. 그이상 신

라는 씨만 하나 꽂아놓았다고 할까

에 맞는 일만 합니다. 그러니 행정

경을쓰지 않고 있어요.

요?

에 책임감과 일관성이 떨어지지요.

것입니다. 덜렁

곧 지자제라는 밥상만

가져다 놓고 지자제

영분만 높인 격이지요.

시펙 씨는 좋은 씨입니까?웃 음)

흥미명 -씨야 여러 종류지만 그중 좋은 씨도 있지요. 아무리 좋은 씨

구정질의 때도 그래요 . 구정질의

많은데 아직

문수쟁 국회의원들이 선거구민에게

선거철에

선심쓰듯.

지방의회

를 해봐야 결과가 없습니다. 그래

도 필요할 때만 신경쓴다고 보면

서 다음번 구정질의때 담당자에게

되는 것이죠.

추궁을 하려고 보면 담당자가 바뀌 -

시외 결국 주민들과 사회운동단

앗도 불 안주고 거름 안주면 싹이

어 버린거죠. 새로 온 사람은 죄송

체에서 대대적인 운동을 펴야겠군

안나잖아요.

하다고만하고 앞으로 잘하겠다고

요.

또 약한 씨앗이라도

물 잘 주고 잘 가꾸면 열매맺을 수

합니다.

있는 것이거든요 .

하지요.

사실 일하고자 하는 의원들은 대 단히 갈증을 느끼고 있어요 .

시획 제도상의 문제중에 꼭 짚어 야 할 게 있다면요 ... ?

흥미명 가장 큰 문제는 단체장

우리는 또 믿어보겠다고

랑이로 만드는 결정적인 요소가 이 단체장 임명제입니다. 단체장을 빨 주민들의

사회운동단

체에서 단체장선거를 조속히 하라

흥미명 한마디로 우리를 종이호

흥미명 그렇습니다.

선거로 뽑아야 합니

서명도

받아내고해야합니다 .

.시획 주민들의 참여는 어떠했습 니까?

있냐

흥미명 그래도 우리가 행정관료

않은 점이지요.

구요. 집행자는 중앙정부에서 내려

에 권위를 가질 수 있는 이유는 주

의원들이 의결을 하면 단체장이 집

오는데 ... 그리고 주민소환권이 없

민들이 직접 선출했다는 점이거든

행해야 하는데 집행자인 단체장이

는 것도 문제입니다. 의원의 자질

요.

정부에서 임명한 자란 말이죠 . 우

심히 의심스러울 때도 지금은

원에 대한 인식이 어떠하냐 하면

리의 의결이 전혀 구속력이 없습니

선거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어

선거때 큰 기대않고 투표하듯 정치

요. 의원에 대한 주민들의 심판이

냉소주의가 그대로 반영되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니다 . 제가 처음 의정보고를 하겠

선거가 실시되지

다.

문수쟁 저희 구의 경우 2년동안

다. 감사해봐야 무슨 소용이

는 압력을 넣고 주민들의

5

주민소환권

그런데 주민들의 지자제와 의

있습


다고 홍보를 하였는데 참여한 주민

찬성하지만 실제에 있어서는 우려

주민들의 세금으로 충당되지요 . 때

들이 10명 안팎이더군요. 결국 지

한다고 합니다. 주민이 알면 귀찮

문에 납세자의 권리로서 민우회의

자제와 의원에 대한 인식이 보안등

아진다는 것이지요. 행정정보공개

지역협의회 등에서는 지역의원들에

설치가 제대로 되어있는지 살피는

조례는 사실 의원의 입장에서는 별

게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당당히 요

사람 혹은 경조사때 찾아주는 사람

로 요구되지 않아요. 의원들은 언

구해야 합니다.

정도로 생각하니 무척 안타깝지요 .

제든지 자료를 받으니까요. 오히려

잘 활용되면 주민소환권을 조금이

주민틀의 입장에서 꼭 필요한 조례

라도 보완할 수 있지요.

문수쩡 저도 저의 의정활동을 보

고하는 간담회 개최문건을 약

6.

이러한 간담회가

문수쟁 그러한 간담회를 통해 - 의

입니다.

000세대에 돌렸습니다. 그런데 그

샤획 바람직한 지자제를 위해 사

원들의 공약도 짚어보고 의정보고

날 정작 참석한 사람은 겨우 3명이

회운동단체가 할 수 있는 일을 몇

나 예산·결산에 대한 질의도 구체

었습니다. 대단히 기운빠지는 일이

가지 지적해 주신 것 같습니다.

적으로 하는 것이지요 . 물론 자료

었지요. 자뜩이나 제도적으로도 미 비한데 주민들의

참여까지 저조하

주민소환권의 제정과 단체장 선 거의 조속 실시요구, 행정정보공개

저히 파악해야 되지만요….

이외에 또

흉마명 그리고 의원의 해외연수

이나 허울에 그치고 있는 형편입니

할 수 있는 일로는 어떤 것이 있겠

를 문제삼는데 사실 그같은 식의

다.

습니까?

취재는 의원들께 별로 자극이 되지

다보니 지자제는 그냥 보기좋은 떡

^I획 그렇게까지 주민들의 참여

조례의 제정 등인데요 .

는.의원들로부터 사전에 받아서 철

흥미명 저희 경우 올해부터 의정

않아요 .

예를 들면 민우회의 지역

가 저조한데눈 이유가 있을 듯 한

활동비가 책정되었습니다 .

이것은

협의회 등 지역운동을 하는 단체에

데요 . 주민들의 지자제에 대한 인

일비외에 순전히 활동보고비로 책

서 의원들에게 해외연수에 대한 일

식이 부족하기도 하지만 지방의회

정되었는데 다른 지역에도 있다고

정이나 내용을 보고해달라고 요구

봅니다. 이러한 비용은 사실 지역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지요. 여

중요성에

대한 홍보부족 등도

이유가 되지

않을까요? 또 의원들

도 여기에 대해 노력을 안하시는

지방자치단체의 주요기능

족이 문제로 지적되었습니다 . 그래

·주민복지 ·사회복지시설의 설치 운영 ·생활궁핍자의 보호·지원 ·보건진료기관의 설치 ·운영

서 사무국에 의정일정과 의정내용

·전염병 및 기타 질병의 예방·방역

을 지역신문에 홍보해줄 것과 유선

·청소·오물의 수거 및 처리

방송에도 내줄 것을 부탁하였지만

·지방공기업의 설치 ·운영

것은아닌가요?

주민의 복지증진에 관한 사무

문수쩡 저희 지역에서는 홍보부

실천이 안되었습니다 . 더우기 지역 신문기자들에게도 안건이 사전에

농림·상공업 등 산업진흥에

.'농업용수 시설의 셜치 및 관리

관한 사무

·농림, 축산. 수산물의 생산 및 유통자원

·복합영농의 운영 ; 지도

알려지지 않습니다 .

흥미명 저도 그 원인의 많은 부 분이 행정정보의 단절에 있다고 봅 니다.

이번에

재산공개만 봐도 그

·농가부업

.소비자 보호 ·중소기업 육성 ·지역개발사업 ·지방토목,건설사업 .도시사업 ·상혐도 셜치 . 관리

지역개발 및 주민의 생활환경

시설의 설치, 관리에 함한 ^~무

·지방도로, 시·군도로의 신설·보수

래요 . 공개되고 나니까 사실을 그

·공원 , 녹지 관광, 휴양시설 설치

나마 알고 , 어느 것이 문제인지 알

·주차장. 교통표지 등 교통편의‘ 시설 ·지역경제 육성·지원

게 되잖아요 .

곧 행정정보가 공개

되지 않는데서 참여도는 물론 관심

도 떨어진다고 봅니다. 이를 위한

교통, 체육, 문화, 예술의 진흥에

.도서관. 운동장. 광장. 체육관, 박물관 퉁 i

제도적 장치가 이번에 청주에서 의

'I!

결된 행정정보공개조례입니다. 그

요.

공공교육·체육 ·지방문화재의 지정 보호 및 관리 ·지방문화 · 예술의 진홍

런데 이를 지방의회에서도 보수적 인 지역에서는 받아들이지를 않아

·유아원. 유치원 , 초·중 ;고교설치

관한사무

·지방문화예술단체의 육성 지역민방위 및 소방에 관한 사무

얼마전 한양대학에서 실시한

·지역 및 직장민방위조직의 편성과 운영 및

지도감독 ·화재 예방 및 소방

지자제에 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구역 . 조직 및

공무원들도 정보공개는 원칙적으로

행정관리에관한사무

6


실컷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일을 생사시켜 놓아도,

물정 모르는 윗샤랍 한바디로 모든 게 허사가 되어버리기도 하지요. 어이없는 현실이지만 현재 우리들의 모습이고 혐의 한계업나다. 그렇지만 주민들과 함쩨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벌어훌이려고 해요. 문수청

어렵긴 하지만 하나씩 문제는 해컬되리라 봅니다.

지방의회 일은 생활의 감이 떨어지는 남성의원들은 아무리 의식이 취어나도 하기가 힘든 일입니다.

현재 여성의원의 버율어 1%입니다.

여생들이 살렴을 통해 얻은 지혜를, 전혀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거나 마찬가지지요. 주민운동과 본격척인 의회진출을 우리 여성들이 생각할때 바로 내가 잘 살고 우리동네 살맛나는 동네요, 잘샤는 우리나라툴 건셀할 수 있는 것입니다.

500원씩 책정하여 집행하기로 하

의 참여율이 매우 낮은 상태죠. 마

구요. 그러면 견학코스를 실제적으

였는데 한달이 지나도 소식이 없어

음같아서는 50% 선까지

로 잡을 것이고 또 귀찮아서도 자

요. 알아봤더니 구청장이 새로 부

면 하지만 최소한 지역문제를 현명

주 안나가려고 할 것입니다.

임하면서, 구복지비 집행을 일시중

히 처리하기 위해서는 여성의원 비

단하라고 했대요. 그 바람에 모든

율이 30% 선까지는 올라가야 해요.

기에 응하지 않으면 언론에 내보내

문수쟁 방청을 할 경우에는 상임 위원회 방청이 더 낫습니다.

저는 곧 지역운동을 하는 여성운

기가 막히고 어이없는 현실이죠.

어 일할 때 효과적일 수 있는 부분

그럼에도 또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것이

이라면 어떤 부분이

로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단체에서,

주민운동으로 그치는

아니라 의회진출을 본격적으

있을까요? 어

현재 우리들의 모습이더라구요. 그

찌보면 지방의회의 경우 안건이 주

렇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계속

민들의 생활과 밀접히 연관되어 있

적으로 밀어붙이려고 해요. 주민들

부운동의 확산선상에서 지역운동과

는 점을 볼 때 현실적으로 여성들

과 함께 끈질긴 자세로 임하면 . 어

접맥해

이 담당해 나가야 할 부분이 상당

렵긴 하지만 하나씩 문제는 해결되

사실 주민운동이나 지역운동이라는

할것 같은데요 .

리라 봅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

영역을 깊이 고민하다보니 여성이

는 주민들의 자세가 가장 절실합니

기에 비로소 가능한 측면을 많이

다‘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 그래서 상당

시단위에서 다루게 되어 있지만 그

셔획 예

저희 민우회의 경우 주

들어간 측면이

크지만요.

그렇지만 사실 그 사

한 힘과 용기를 얻고 좀더 적극적

전한 자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안은 여성의원이 함께 하고 있었기

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 이번에

현실입니다 .

에 지금까지 끈질긴 줄다라기가 가

〈바른 의정을 위한 여성모임 〉이라

것도 교육특별위원회가 있어서 완

문수쟁 탁아부분에 대한 성과를

흉미명 예

능하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탁아의

는 의정감시단을 저희 민우회내에

말씀드릴께요 . 제가 여

중요성은 아무래도 남성보다는 여

상설기구로 띄우기로 계획하고 있

성의원이라 그런지 탁아소 선생님

성이 더 깊이 깨닫는 현실이지요 .

습니다 .

들께서 제게 부탁을 해오신 것인데

즉 이런 면에서 볼 때 지방의회의

되면‘ 의회에 대한 전문적 식견이

요. 저희 구로구에는 맞벌이 부부

안건처리는, 우리 생활속의 문제들

나 제안은 아무래도 두 의원님께서

가 많기 때문에 탁아소가 절대적으

과 실제로 밀접히

있어

많이 해주셔야 되리라 보는데요 . ..

로 많이 필요합니다.

여성이 의원으로서 휠 때 문제의

(웃음) 그리고 사실 믿고 기대하는

바가릅니다.

예를 들어

게 허사가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올라갔으

^'획 그러면 여성들이 주체가 되

흥미명 사실 교육문제도 지금은

1

흥미영

이런 탁아소

연관되어

에 대한 수요를 민간비영리탁아소

핵심을 짚어내고, 사안의 중요성을

가 절대적으로 떠맡고 있는데요.

끈질기게 살려나가는 동력이 살아

이들의 경우 힘겨운 재정난에도 불

나는현실입니다.

<.. 、여성모임〉이

발족하게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앞으 로 저‘희 여성민우회 활동 계속적으

구하고 그동안 국고보조를 전혀 받

여성들이 의원으로서 의회에 꼭

로 지켜봐 주시구요 . 여성운동 및

지 못했습나다. 그래서 올해 예산

진출해야 하는 의미가 바로 이런데

지역운동체로서 올바르게 자리매김

책정에 저와 탁아소 선생님들이 계

있어요. 생활의 감이 - 떨어지는 남

해 나갈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써

속적으로 요구한 끝에 구복지비에

성의원들은 아무리 의식이 뛰어나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서 유아간식비 이름으로 약간의 지

도 하기가 힘든 일이죠 . 현재 여성

감사합니다 톨훌

원을 하기로 하였어요 .1 인당 하루

의원의 비율이

1% 입니다. 여성들

7


문화마당/뚝배기문화

해 광명단옹기는 구멍을 모두 막아버려 인체에 해를 준다고 한다. 또한 광명단옹기에 사용하는 유약은 화 공약품이라 붉거나 검게 하고 곁이 반질반질 윤이나게

구워지는 특성이 있으나, 산과 열에 약해 음식에 배어 나오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음식문화가 가장 높은 경

지라고 격찬하는 이유가 바로 발효식품인데, 그 발효 를 가능하게 하는 옹기가 사라진다는 것은 우리 생활 이 전통과 단절될 뿐 아니라 옛조상들의 슬기와도 단 절이요 주체성없이 외국문화를 받아들인다는 비난에

거첼것없는 자유와 호탕한 맛, ‘옹기’ 의 벗을 ot시나요? 검미동 회원

대 독

중도리

자배기

뚝배기

약탕관

썰단지

빠지는꼴이다.

알백이, 연가, 소춧고리, 장군 ...

옹기를 만드는 과정을 보면, 자연그대로의 거친 진

용도에 따라 종류도 가지가지, 지역마다 제각기 다

흙으로 굵게 빚어 두드려가며 모양을 만든다. 물레로

른 이름으로 불리우는 우리네 옹기는 , 그만큼 실생활

제작하더라도 굽을 각지 않으며, 약토(흙종류)와 나무

과 가깝고 쓰임새가 넓다는 것을 말해준다.

재를 타서 표면에 바르고 풀이나 난초같은 문양을 손

그러나 우리의 옹기를 되살리고, 폭넓고 실용적인

가락으로 휘저어넣고 구워낸다. 현재 경기도 광주 빗

옹기제작에 전념하는 김용문씨의 전시회가 날이 갈수

재가마에서 옹기작업을 하는 김용문씨는 약토와 재의

록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어, 한국적인 전통과 문

함량을 변화시켜서 황토빛부터 짙은 갈색까지 색조의

화를 듬쁜 담고 있는 옹기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한

폭을 넓혔다. 용도도 현대에 맞도록 차통과 차주전자.

다. 뒤울안에 가지런히 놓인 장독대는 우리 어머니들

손잡이가 달린 일인다기잔, 옹기양념단지를 설탕·프림

의 마음과 정성이 깃든 곳이다. 새벽에 정화수 한사발

기로 , 불에 직접 끓이는 옹기냄비 등, 실용성과 현대

떠놓고 집안의 안녕을 기원하던 곳이요, 해가 바뀌면

적 감각이 함께 어우러진 그릇들을 만륙다. 뿐만 아니

붉은 고추 . 검은 숭 매달아가며 장을 담고 걸레질과

라 토우(인형)나 토장생(옹기로 만든 장승) . 옹기피리

바람씌기로 가장 애지중지하던 곳이 바로 장독대이다.

와 옹기장구 등 민속신앙적인 것이나 문화에 쓰이는

옹기는. 이 장독에서부터 부엌살림의 뚝배기 ,

것들을 옹기로 만들어 지난 2월 「土 , 火. 天 사슬전」

양념단

지. 집뒤곁의 운치있는 연가(굴뚝)에 이르기까지 , 단

에서는 사물패와 놀이마당을 함께 열기도 하였다.

지 용도만 충족시키는 것이 아니라 옹기자체의 조절기

“이제는 대학교육에서도 옹기를 포함시켜야 한다”는

능으로 맛을 내기도 하고 나쁜 것을 걸러주기도 하는

김용문씨는 옹기작업이 거칠것없이 자유스럽고 호탕

등 우리 어른들의 지혜와 한 몸을 하고 있다 .

해서 매력있다고 한다 . 늘 한복차림에 매주 수요일이

이처럼 생활과 밀접하면서도 중요한 기능을 맡던 우

면 옹기팔러 나오는 그는 마을장터에 나옹 것처럼 안

리네 옹기는 19세기말 서양문물의 도입으로 서서히

국통 사거리 나무밑에 자리를 깔고 옹기를 팔면서 물

사라지기 시작하다가 일제치하 광명단을 사용한 옹기

건을 구경하고 사는 사람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기

가 범람하면서 거의 맥이 끊어지게 된다. 광명단이 폼

도 하고 모양을 고쳐보기도 한다. 앞으로는 흙이 주는

에 해롭다고 잠깐 알려졌다가도 . 고온에 녹아 납성분

따뜻함을 실려 도자벽화를 시도할 예정이며. 가마에

이 없어진다는 업자들의 주장과 우리 생활양식 자체가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재료를 팔거나 가르칠 계획도 었

변해서 옹기를 별로 쓰지 않게 되면서 오늘에 와서는

다고한다.

진짜옹기는 무엇이고 광명단옹기는 어떤 것인지조차

우리의 음식문화와 더불어 토속적이면서 소박한 우

잊어버리게 되었다.

리의 정서를 담아주는 .옹기. 그러나 찬란한 우리의 도

광명단옹기는 겉모양이 눈을 자극하는 반지르르함

예문화도 만든 사람의 정성과 쓰는 사람의 손길이 연

이 있어 재래옹기의 자리를 빼앗았으나, 재래옹기가

결되지 않으면,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울 수는 물론

숨을 쉬는 조절기능이 있어 사람에게 해가 없는데 비

없을 것이다 톨흩 8


소모임 탐방1<어머니 노래반〉

노래에는 삶이 었고 역~}7} 었고 젊음이 었습니다 강민수 홍보부간사

ú~ 직 겨울의

되고 있음을 느끼게 한다.

칙칙함을

잠깐 지켜본 하루모임에

l 버리고 있지 못했다면 양재동의 아담한 한집을 엿 ν

서도 그들의 노래속에는 노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따

래자체가 여러 목소리로 한

정적을 깨는

음을 만들어내는 공동체적

고운 소프라노 음색이 있는

, 행위라는 데서 기인하기도

방에는 피아노, 기타, 장구

하겠지만 같은 동년배로써

등 악기들과 평범한 얼굴들

의 가정문제.

뜻한 봄날의

삶의 고민을

함께 하는 데서 오는 연대

이 있었다. 주부들이 차를 마시며 담

감 또한 자연스레 녹아있

작년 가을 민우회 체육대회에서 ..

소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보며 ‘그

법 습득, 그리고 기타연습에 이르

다. 주위 사람들의 호의적 반응속

저 그렇구나’ 라고 생각했다면 누군 가가 일어나서 피아노를 치고, 금 새 주위에 둘러서서 부르는 노랫소 리를 듣고는 깜짝 놀랄 것이다. 무리없이 올라가는 소프라노 음 색들! 노래는 나이를 거꾸로 먹게 하는 힘이 있는 걸까?

기까지 노래반의 내용성을 채워나 갔던 것이다. 노래반의 능력이 발휘되는 때는 다양하다. 민우회 내부행사와 여성 들이 모이는 곳은 물론이요 환경의 날 행사등에서는 기성가수들과 어 깨를 겨루기도 한다. 우리와 무관

에 노래반 회원들은 여느 주부들처

나이에 맞지않게 신선한 얼굴모 습과 고운 목소리에 놀라다가 취재

’ 89년에 출발하여 올해로 4년째 를 맞고 있는 〈어머니노래반〉은 매 주 목요일 11시에 한자리에 모인 다. 윤옥주, 이혜라, 염지윤 . 권성 옥, 허류미, 최진희, 문화령, 정선

하다고 치부해 버릴 수 있는 언론 노조의 행사에 참여하고, ‘지구의 날’ 행사에 참여하며 회원들의 의 식에 던져진 자극은, 노래는 그 노 래가 듣는이와 부르는이 모두에게 같은 사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해 준다는 점이었다. 요즘은 4개 지역 협의회에서 열리고 있는 민우여성 학교에 모두 노래지도를 하고 있

자, 윤순녀, 박수규 , 안혜경. 권오

다.

의 의무를 떠올리고 어색한 관찰 (?)을 시작하였다.

경 그리고 현재의 회장이며 방읍장

“노래가 좋아서 모이기도 하지만

치 잘 된 이방의 주인인 황옥씨가 〈어머니노래반〉의 주인공들이다. 그동안 노래반은 모여서 노래를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전문적’ 수 준을 담기 위해 여러가지 활동을 해왔다. 초기 1년여의 기간은 ‘노 래’ 가 갖는 의미를 해석하기 위해

우리 나이 또래가 만나서 이렇게 이야기도 하고, 그게 더 좋은거지” 황옥 회원의 말에 모두들 고개를 끄덕인다. “노래는 공동의 관심사 를 갖게 하는 역할도 해요. 우리 주부들이 그다지 관심이 없는 문제 에도 일단 참여해서 노래도 부르고

토론회를 시작하여 근대 노래사공

그러면 자연스럽게 공통의 문제의

부에서 국악까지 학습하였고, 안혜

식이 생기는 거죠

경(작곡)회원의 지도로 노래연습도

의 말은 결국 노래반의 활동은 어

힘을 기울였다.

떠한 목적의식을 앞세우기

통요,

운동가요.

민요,

대중가요 등 장르를 넘나드

는 다양한 노래연습과 피아노 반주

라는 윤옥주씨 이전에

노래를 즐기는 행위자체가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갖게

9

하는 계기로

‘주부가요 열창’ 에 나가기 위해

음악학원에 다니는 것과는 달리, 건전한 노래문화를 소단위로도 이

루어 낼 수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의 확보’ 에

계획은 역시

있다고

‘전문성

노래지도를 해줄

사람을 섭외하는 문제. 테이프제작 을 위한 반주역량 준비문제

등이

현재 과제로 남아 있다. 따뜻한 점심까지 대접받고 다시 봄 햇살속에 나왔을 때 나도 모르

게 새로 배운 노래 몇구절이 입가 에 맴돌고 있었다. 정말 봄이 성큼

와버렸던 것이다 훌훌 노래반식구를찾습니다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오십시오. 작사 .Ã팍을 할 줄 몰라도

악기를다룰줄몰라도 음향기기를 다룰줄 몰라도 문화행사 기획력이 없어도 조금쯤은 해낼수 있다고 자신있는 여성. 아이를 데리고 와도 언제든 환영합니다.

일단 노래반 문을 들어서면 노래보다 더 소중한 친구가 생길 것은 분명합니다. 연락은 권성옥

939-4735


회원활동/환경위원회 ‘대기오염측정 결과보고’

환경처는 코높이 오염도! 측정 , 공개해야 ... 채 용 순 회원, (환경위원회〉 작년

12월 3일과 4일 민우회 회원들과 구로구의회 문수정의원, 대구으I <함께가는 주부모임〉의 회원들은 서울, 경기도, 대구지

역의 대기오염도를 직접 측정하여 일본의 대기오염측정소인 가나가와연락회에 분석을 의뢰한 바 있다. 그 분석결과를 싣는다. 여

기에서는 경기도와 대구지역의 분석결과는 제외하였다

λJ 울의

대기오염이

세계

편집자

2 위라는세계보건기구

이번의

I (WHO) 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환경처는 그 심각

성을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에서 숨을 쉬는 대부

이산화질소 오염측정은 일본의

대기오염측

가나가와연락회의 곤도우히로시씨의 도움으로 그

분석이 가능하였다.

분의 사람들은 피부로 느끼는 대기오염의 정도를 매우

• 측정기간은 ’ 92년 12월 3-4일 24시간이다.

심각하다고 믿으며 오히려 세계 1 위일런지도 모른다

·측정장소는 환경처 측정장소 일부와 그 주변 그리

는 의구심을 강하게 갖고 있다. 실제로 보사부의 환자

고 주거지역 및 도로변

조사(병의원 및 보건소의 외래, 입원환자 대상)에 따

이중 환경처 측정장소는 하루전 사전답사를 한 뒤

르면 ’ 88년의 경우 우리나라 사람들은 위장병 등 소 화기계통의

놀이터, 학교 등이었다.

설치하였다.

질환자가 전체의 22% 로 1위를 차지했고

·설치방법은 측정기구를 건물벽이나 가로등, 나무

천식 등 호흡기질환은 2 1. 4% 로 2위였다. 그러던 것

기둥 등, 지상에서 150-160cm(어른 코높이)에 부착

이 ’ 90년에는 호흡기계 질환이 24 . 8% 로 소화기계 질

하였다.

환 20.3% 를 앞질렀다. 2년사이에 호흡기계 질환이

3 .4%

뚜껑을 열고 뚫린 쪽이 땅을 향하도록 24시간 동안

증가한 것이다.

설치하였고, 수거 즉시 뚜껑을 닫고 비닐 봉투에 넣어

서울의 대기오염은 몇년 전까지만 해도 난방연료로

봉했다. 이와같이 수거된 측정기는 일본으로 보내져

1

인한 아황산가스가 주 오염물질이었으나 최근 자동차

월 23 일에 분석결과가 나왔으며 서울에는 2월 말에

의 급격한 증가는 오염형태를 바꾸고 있다.

도착했다.

배출되는 이산화질소는 아황산가스와

·서울과 경기지역의 총 설치갯수는 1377~ 소였으나

함께 호흡기장애를 일으키며 더욱이 빛과 반응하여 광

자동차에서

유효측정갯수는 106개소로 31 개소는 분실되거나 서울

화학스모그를 일으켜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발생시킨

외 지역이었다.

다.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이산화질소는 사람들의 키높

·이산화질소의 환경기준은 연평균치는 0.05ppm이

이 이하에서 배출되므로 배출 즉시 희석되지 않고 사

며 1 년 3회이상 초과해서는 안되는 상한 계수치는

O.

람의 호흡기로 들어오게 된다. 아황산가스에 의한 스

15ppm이다. 24시간 평균치는 아직 설정되어 있지 않

모그 등 대기오염은 오랫동안 문제가 되었기 때문에

으나 올해 환경처가 개정할 예정인 장시간 평-균치는

환경처에서도 연료 및 난방대책 등 나름대로 대응책을

0.08ppm 이며 이는 세계보건기구 (WBO) 권고치와

갖고 있는 상태이나 이산화질소는 갈수록 배출량이 증

같은 값이다.

가함에도 그 대책이 없는 실정이다.

측정값별로 분석을 해보면 환경기준 연평균치인

환경처의 지난 ’ 89년부터 ’ 91년사이의 이산화질소 연평균 오염도는 0.027ppm

O.

05ppm을 초과하는 곳은 95개소이며 0.05ppm이하인

0.033ppm으로 연평

곳은 117~ 소였다. 24시간 평균치인 0.08ppm을 기준

균환경기준치 O.05ppm을 훨씬 밑돌고 있다 .

으로 보았을때 0.08ppm을 초과하는 곳은 54개소.

O.

하지만 이 수치는 ’ 91 년 발표된 <KIST-조선일보

08ppm이하인 곳은 52개소였다. 또한 1년 3회이상

대기오염 측정반〉에 의한 서울의 질소산화물 오염도

초과해서는 안되는 측정치인 0.15ppm을 초과하고 있

0.278-0.351ppm과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고 또

는 곳도 147~ 소로 나타났다.

한 ’ 89년의 한 조사에 따르면 지역에 따라서는 환경

가장 오염도가 낮은 곳은 당산서중학교 현관으로

기준치 0.027ppm보다 11 배인 0.554ppm으로 나타

020ppm ‘

난곳도있다고한다.

249ppm( 대로변 가로등에 설치)이었다.

가장 심한 곳은 연신내

사거리로

O. O.

지난해 민우회에서 측정한 서울시내의 이산화질소

장소별로 보면 환경처에서 매일 발표되는 대기오염

측정에서도 이러한 차이는 그대로 드러났는데 그 결과

측정값과 비교해 보기 위해 환경처 설치장소와 동일한

를소개한다.

곳 7개소를 태해 설치했다.

10


환경처는 매일 해당일의 대기오염값을 발표하고 있

측정값별 (단위 . 개소)

0.05ppm 0.08ppm 0.15ppm

01 하

초과

겨|

다. 민우회와 두자료를 비교해 보기 위해 환경처의 작

11 52 92

95 54

106 106 106

년 12월 3일과 4일 측정값을 평균하였다 . (소수 네째

14

자리에서 반올림했다) 이번 민우회 회원들의 이산화질소 측정활동 의의는

여성단체에서 자발적으로 대기오염물질을 측정했다는

한편 기구의 분실 및 방해

사실로 그 의의가 있겠으나 물론 한계는 안고 있다.

요인을 고려하여 환경처 측

먼저 이 결과치가 수차례에 걸친 것이 아니고 단

측정장소별 (단위:개소) 환경처 측정소옆

도로변

7 12 2 5 16 34

미확인

30

환경처 측정소주변 놀이터

학교와주변 주택가

24

정소와 20~30m 떨어진 곳

시간 1 회에 걸친 값이며 따라서 측정치의 오차정도를

에도 설치했다. 놀이터 2개

파악하는 것이 곤란하다는 점이다 .

소‘ 일상생활공간인 주택가

두번째로 측정기기가 갖는 문제점이다. 이번에 우리

는 16개소였으며 녹지가 다

가 사용한 ‘ 기기는 바람이나 주변 조건의 영향을 크게

소 분포되어 있는 학교는 모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매시간 측정하여 평균을 내는

두 5개소였다.

것이 아니기에 예를 들어 잠시동안 측정기앞에서 자동

이산화질소의 다량배출원

차가 배기가스를 뿜어낸다면 그것은 바로 측정값에 큰

인 자동차가 밀집하고 있는

영향을 주어 높은 값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도로변은 347H 소였으며 정확한 위치파악이 곤란한 곳

좀 더 정확한 값을 알고 오차의 정도를 파악하려면 앞

은 30개소였다.

으로 여러차례에 걸쳐 측정이 필요할 것이다 .

겨l

106

각 측정장소별 측정값의 최대와 최소를 표로 나타내

그럼에도 이번 측정과정을 통해 환경처의 대기오염

면 다음과 같다 .

측정에 대한 몇가지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었다 . 먼저 측정기기의 설치높이로서 서울 시내 20개소의

단위 ppm

. 최소값

환경처 측정처는 1 개소(마포동)를 제외하고는 모두

최대값

2

층 혹은 3층 옥상이었다 . ('90년 서울시 대기오염 자동

환경처측정소옆

0.056 ( 대치동)

0 . 085 (방이동)

환경처측정소주변

0.045 (오류동)

0 . 105 (대치동)

놀이터

0 . 056 (연희 2동 놀이터 )

0 . 068 (신림4동놀이터)

학교와그주변

0.020(당산서중현관안)

0.079(신정7동컬신문방구앞)

물질과 접하는 높이(1 50 ~ 160cm) 와는 큰 차이가 있

측정안 현황 및 문제점에 관한 연구」 와 민우회의 9개 소 답사를 근거로) 이는 일반 시민들이 직접 대기오염

주택가

0.029( 연희 2동 주택가)

0.144(가락아파트단지내)

으며 배출된 오염물질이 충분히 희석되고 난 후에 측

도로변

0. 051 (주택은행북상계지점잎가로등)

0.249(연신내사거리)

정되므로 체감농도와 큰 차이를 가져올 수밖에 없다 . 이번 조사는 150 ~ 160cm 높이에 설치했으나 어린

각 구별로 측정값을 비교해 봤을 때는 지역의 특성

이들을 생각한다면

1m높이에서 측정하는 것도 고려

은 거의 드러나지 않았다. 오히려 측정장소가 도로변

해 보아야 하며 향후 환경처 측정소 높이에 대한 주민

인가 주택가인가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단연 도로변

들의 적정한 의견이 반영되어야 할 것이다.

의 오염도는 매우 높았고 특히 아파트지역이 오염도가

두번째로 서울의 도시크기에 비해 측정소가 매우 부

높았다.

족하다. 서울시에 환경처의 설치장소는 총 207H 소로

환경처 측정기와 동일장소 결과치와 환경처의 자료

대기정책을 올바르게 수립하기에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와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수치이다 . 또한 207H 소는 7가지 대기오염물질을 모두 측정하고 있었다 . 따라서 지역별 특성에 맞는 대기오

단위 ppm

츠-,용 〈그{ -4‘-

환경처

오류동

0.039 0075

0.062

길음동

×

대치동

0047 0.069 0.058 0.047 0.036 0.047

0.070 0.056 0.062 0.076 0.073

시청

잠실동

문래동 반포동 쌍문동 방이동

환경처와동일장소

염물질(예:도로변에는

N0 2 측정기를 늘인다)측정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 특히나 환경처 측정위치 옆과 20

20~30m떨어진 위치

0.045 0.077 0.080 , 0.053 0054 0.055. 0 105. 0 064 0.090 0.063

~ 30m 떨어진 곳에서 측정장소별로 측정값이 많이 다르게 나옹 점으로 미루어볼 때 동일지역내 여러곳에 서 측정할 필요가 있음이 드러났다.

마지막으로 대기오염 측정단위의

N0 2 등

현재

대기오염 물질은 ppm단위로 하고 있는데 사

실 ppm단위는 일반 시민들에게 익숙치가 않다 . 시민

0.076 0.085

문제이다.

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지표가 있어야만이

o102

좀더 활발한 시민들의 참여를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

다훨

C20-30m떨어진 위치는 측정값을 모두 실었 다)

11


우리 직징L이야기/유치원교육의 실상 R

시작이 뻔l 라는데 백년지대계! 출발에 문제었다 김 미 현 〈인천지역 유치원과사모임〉

~t 명이 선생님

저요 이름을 바

l 꾸고 싶은데요.

병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것은 대

주관있는 학부모 개인으로서 사

도시 유치원 학부모라면 신학기 입

회전반의 교육현실에 결국 어쩔수

낌연쟁 자영이는 왜 그런 생각을 했

학을 위해 어린이들의 손을 잡고 각

없었음을 느낀다는 주부와 영어교

을까? 무척 궁금한데.. .

유치원을 돌아다니면서

육을 받기 위해 학기 중간에 유치원

짜명이 그냥요.

경험해 본 사실일 것이다.

밀연쟁 그럼 ‘ 어떤 이름으로 바꾸고

한번쯤은

을 옮겼다는 학부모의 이야기이다.

이러한 특기교육·영재교육 등의

반면에 영어교육을 실시하지 않

싶은데.. .

유행을 부추기는 가장 큰 원인은 대

다가, 새로 시작하게 된 유치원 교

껴명이 영어 이름인데요. 쥬-디요.

학 입시위주의 교육현실이다.

사의 말을 들어보면 “학기 중간에

밀연쟁

중·고등학교, 국민학교에서 벌어

.. .

다른 유치원으로 원아들이 옮기길

지는 성적위주의 교육현실이 심지

래 그 원인을 보니까 우리 유치원에

어는 유치원교육에까지

침투하여

서 실시하지 않는 영어교육과 미술

고 있는 인천시내 유치원에서 있었

유아교육을 조기교육·영재교육의

교육을 한다는 걸 알았어요” 이 유

던 실제 경험담이다. 자영이라는 여

차원으로 전락시킨 것이다. 즉 꿈과

치원도 내년엔 영어와 그외 특기교

자 어린이가 영어교육을 받고 자신

희망으로 건강하게 자라나야 할 6

육 한가지를 추가로 할 계획이라고 .

의 이름을 바꾸고 싶을 정도로 새로

-7세의 우리 어린이들이 서로 경

결국 국가가 재정을 전혀 지원해

운 교육에 호기심을 느꼈다면. 어떤

쟁하게 되고, 일등과 꼴찌로 나뒤는

주지 않고 있는 상황에선 개인자본

측면에선 어린이에게 친숙하게 접

수업을 받아야 하는 것이다.

으로 유치원을 운영해야 하는 사립

위의 대화는 현재 영어교육을 하

근했다는 점에서 영어교육의 효과

‘영어’의 예를 들면 대입에서 큰

유치원의 경우 학부모들의 요구를

를 보았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

비중을 두는 과목이라는 이유로 몇

전혀 무시할 수 없다는 이야기이다 .

다. 하지만 이러한 1 차적인 효과를

몇 국민학교에서 영어교육을 실시

바라보면서 유아교육기관에 유행처

해왔다. 하지만 언어교육은 빠르면

럼 퍼지고 있는 특기교육들을 바람

빠를수록 효과가 높다는 이론을 적

교사가소외된교육정책 유아교육 ‘관’이 없다

직하다고 긍정적으로만 받아들일

용하여 이제는 지방의 유치원으로

그렇다면 이러한 교육의 효과가

수 있는 것일까?

까지 확대 보급되고 있는 실정이다.

아이들에게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

‘영어교육을 실시하지 않는 경우 그

건지 2년째 한 유치원에 보내고 있

대업위주의 교육현실은 유치원에서도 ‘영어’교육을 시키고

다음 학년도 원아모집이 거의 이루

는 학부모의 말을 들어보면,

어지지 않기 때문에 어쩔수없이 하

아이는 영어를 배우고 나서는 우리

유아교육이란 .

원만

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지방의 유

말을 잘 사용하지 않으려해요. 처음

한 인격을 형성하고 옳고 그름을 판

아교육기관 종사자는 이야기 한다.

엔 아이가 하나씩 알아나가는 것이

단할 수 있는 전인적인 교육을 말한

이처럼 급격하게 영어교육을 수업

신기해서 칭찬도 많이 해주었어요.

다. 이것은 즉 하나 더하기 하나가

에 적용하는 유치원이 늘어나면서

그런데 이젠 집에서도 이름을 부르

둘이라는 점만을 배우는 곳이 아니

유치원에 대한 학부모의

면 ‘예스’ 라고 대답하고, 간단한 단

라. 왜 둘이 되는지 그 원리도 알

욕구도점점 강해진다.

어린이틀이

수 있으며. 나와 친구 한명이 손을

영어교육

“처음에는 영어교육이니

어는 컴퓨터

-

“우리

노트, 데스크, 핑크, 애플

영어만을 쓰려고 해요. 이러다간

잡으면 두명이 된다고 응용할 수 있

니 이런건 가르치고 싶지 않았어요.

정말 우리말을 잊는건 아닐까 싶어

음을 여러가지 놀이와 교구를 통해

하지만 옆집 아이가 영어로 이야기

걱정이 돼요"

알아나가는 교육이다. 하지만 현재

하고 컴퓨터 용어를 사용하는 걸 보

유치원에 보내려 했는데 새롭게 환

대도시 유치원의 프로그램을 나열

니까 괜히 내 아이만 뒤떨어지는게

경에 적응하는 것이 힘들까 싶어 그

해 보면 중고등학생의 시간표를 보

아닐까걱정도되고…

냥 보내게 되었다고 한다.

는 듯하다. 영어 · 컴퓨터 .00 수학 ·

1년만 보내고 다른

“먼저 유치원에선 컴퓨터를 가르

이 어린이의 경우가 극단적인 예

시간·속담·한글지도 등이 버젓이 정

쳤는데 , 영어도 가르쳐야겠다는 생

일 수도 있겠으나 실제 유치원 현장

규 수업시간내에 포함되어

각이 들어서 이곳으로 옮겼어요

에서 느끼는 문제점은 여러가지 모

있거나

12


습으로나타난다.

특성 ,

지역

첫째는 영어교육의 효과에 었다.

적 조건…등을

영어교육을 받을 당시는 새로운 단

가장 많이 고민

어·문장에 솔깃해서 어린이들이 잘

하는 사람이며.

따라하고 기억하지만 그 효과는 가

자신의

시적이고 즉홍적이라는 점이다. 지

적용하면서

금은 국민학교 2학년이 된 영어교

구·개발R 야 하

육을 받은 어린이를 둔 학부형의 경

는 교육의 주체

우 거의 모든 것을 물어봐도 기억하

일 것이다.

지 못한다며 속상하다고 한다.

지만 이것은 결코 현재 유아교사들

분이 제도적으로 보장받아야 한다.

이것은 교육정책에 참여하고 싶어

국민학교와 유아교육의 연계성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1년

만을 바라보는 영어교육의 효과를 과연 어디에 두어야 하는 건지.

이론을 연

열악한 근무조건과 떨어져서는

생각할 수 없는 문제이다.

하는 유아교사들이

경력 5년이 되어야 월급 40만원

정도를 받는 낮은 임금에, 원장 임

보다 의욕적이

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해주

는 가장 중요한 기본조건이다 .

둘째는 우리말·우리글에 대한 올

의로 주거나 아예 받지 못하는 퇴직

네째

유아교육이

유아교육으로

바른 ‘관’ 도 없이 다른 나라의 말과

금과 보너스에 국민학교 1 학년보다

글을 접한다는데 있다. 이로인해 미

늦게 끝나는 평균 1.2시의 수업시

위해서 학부모님들의 용기있는 ‘ 소

국사람 머리색이 더 예쁘다거나, 영

간. 수업이 끝나면 해야 되는 잡무

신있는 교육관이 병행되어야 하겠

어가 쓰여진 옷을 보면 좋은 옷이라

와 행사 등이 교육에 대한 유아교사

다. 외국의 프로그램만을 선호한다

고 말하거나 자영이처럼 우리 이름

들의 의욕과 시간을 박탈하고 각아

거나 눈에 보이는 수·한글 · 영어 등

바르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기

보다는 미국식 이름을 갖고 싶은 마

내린다는 점이다. 이런 열악한 근무

의 교육내용으로 유치원을 선택하

음이 생기게 된다. 유아기의 중요성

조건에서 해마다 유치원을 옮겨야

는 기준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을 볼 때 이것은 무분별한 외국 문

하는 교사들에게 프로그램의

연구

마지막으로 다시 강조하고 싶은

물만 선호하는 경향으로 아이들이

나 개발이란 것은 그림의 떡일 수밖

것은 질높은 교육은 질높은 교사에

자랄 수 있다는 중요한 문제점을 갖

에 없는 것이다 .

질높은 교육이란

게서만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이

고 있는것이다.

질높은 교사에게서 나올 수밖에 없

다. 지금과 같이 유아교사가 교육정

물론 특기·영재교육을 부추기는

으며, 이는 저임금과 잡무에 시달리

책에서 소외되고 ‘ 유아교육이 사회

요인은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유아

며. 권리는 없고 의무만 이행해야

에서 방치된 상태에선 질높은 교육

교육 프로그램이 빈약하다는데 있

하는 가짜(?) 공무원인 유치원교사

이 이루어질 수는 없다. 유아교육이

다. 우리나라에 유아교육이 도입된

의 처우개선이 선행되지 않고는 해

하나의 교육정책으로 자리잡고, 유

이후 유치원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결될 수밖에 없는 일인 것이다.

아교사가 끊임없이 교육에 대해 내 용을 고민하고 교육정 책에 당당하

급증하였다. 하지만 양적인 증가에 따른 교육내용의 개발이나 연구가 부족하여

질적인 발전을 가져오지

못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부 유

질높은교육운 질좋은 교λ에게서만 가능하다

게 참여하기 위해서‘ 우리의 아이들

결론적으로 몇가지 해결점을 찾

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유아

에게 해맑은 미소와 함께 사는 방법

아교육에 대한 그릇된 견해에서 영

아해보면,

교육을 사랑하는 교사들의 목소리

재교육이니 특기교육들이 무분별하

먼저

가 더더욱 크게 울려나와야만 하는

게 생겨났고, 각 유치원의 교육과정

올바른 유아교육정책이 시

급히 마련되어야 한다. 유치원도 개

것이다.

인의 교육기관이 아닌, 국가·사회의

한두명의 목소리로는 고쳐질 수

교육기관인 정규 교육기관으로 학

없는 많은 문제점이 있기에‘ 유아교

에서 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이 교

제화되어야 하며,

‘공교육’을 통해

사 전체의 목소리와 힘으로 작게는

육내용의

서 보다 질높은 유아교육의 발전을

나의 문제 , 교육의 문제로 출발하여

기대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나라 유아교육의 내용을 함께

으로 자리잡게 된 것이다.

세번째는 교육의 주체로서 현장 정책을 세우는데서 배제

되었다는 점이다 . 어린이들과 호홉 하며 교육을 해나가는 교사야말로 유아교육 프로그램의 장·단점, 보완

둘째 현장 유아교사들이 교육정 책내용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점, 문제점을 가장- 절실히 느낄 수

세째 유아교사의 열악한 근무조

있는 것이다. 또한 그 지역 어린이

건이 개선되어야 하며, 불안정한 신

13

바로 잡아나가야 승}는 것이다. 지금 도 현장에서 아이사랑에 여념이 없

는 유아교사들의 중요한 숙제인 것

이다 훨


지역협의회 소식

새날와 향기 , 봄바의 촉촉함 따라 새싹을펴줍시다 강납-서초지역협의회

3

서대문 -

3

월 11 일 열린 월례회는 먼저 김수희

생협위원이

공동체별

매출현황(1 .2월)을 참고삼아 알려

은평 지역협의회

월 월례회는 정신대 문제를 회

여성문제 특히 주부들의 문제에 대

원들이 함께 숙지하는 만남의

해 말씀해 주었다. 주부들이 공감

자리였다.

할 수 있는 주제를 재미있는 말솜

주고, 홍성의 품목공급계획 그리고

강의를 맡아준 고혜정회원은, 정

제 1 기 민우여성학교에 대한 광고가

신대 피해자인 우리보다 가해자인

다. 사무실에 의자를 30석만 준비

있었다.

씨로 문제점을 정확히

짚어

주었

일본이 이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하여, 밀어닥치는 교육생들로 모자

가지고 진상을 알려고 노력하고 있

랄까봐 노심초사하였는데

많은 회원님들의 참

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이야기하며

(?) 의자가 모자라는 불상사가 일

여가 있기를 바라면서 인천의 북구

정신대 문제에 대한 회원들의 지속

어나지 않아서 무척 섭섭했다.

의원이신 홍미영(회원)님을 모시고

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하였다.

특히 강남-서초지역의 제 171 민

우여성학교에

십정동의 해님방과 구의원이 되기 까지의 과정

그리고 구의원이

다행히

모인 교육생들은 첫날부터 스스

그동안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생

럼없이 자신의 문제에 대해 진솔하

활도자기 강좌는 4월 1 일부터 새로

게 이야기를 나누었고 민우회에 처

후의 실제 활동 등에 대하여 이야

시작한다. 우리 주변에서 실시되고

음 나오신 분들로 여러분 계셨는데

기를 들었다.

보도되던

있는 보통 도자기강좌와는 달리 상

모두들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방자치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일

업성이 배제된 새로운 시각으로 도

로 계속적인 참여를 다짐하기도 하

선에서 뛰고 있는 구의원에게 들으

예를 접한 강의, 내용의 신선함이

였다.

면서 구의회활동과 우리 민우회 활

돋보인다. 스트레스 해소에도 최적

동이 연결되면 내용이 훨씬 풍부해

인 흙만지기작업에 지역회원 뿐만

준비해 놓을 예정이다 .

지리라는 생각으로 모두 들 새로운

신문에서

앞으

다음번 강의에는 더 많은 의자를 주부들의

아니라 타지역 회원들의 참여를 바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데

의욕과 가슴 뿌듯함을 느꼈다. 앞

란다. 그리고 3월

17 일부터 손침

는 바로 우리들의 이런 만남이 가

으로는 지역월례회에 회원들의 더

강의가 새로 시작되었고 3월 30일

장 뜻깊은 지름길이라 자신하기 때

많은 참여를 기대해본다 .

시작된 제 1 기 민우여성학교는 첫강

문에

한국희 지역운영위원 구로

의로 TV 에서

-

영등포 -

안양 지역협의회

난달 월례회는 문수정 구로구의원

던 최윤선 회원은 최근 마포 성산

지 을 모시고 아파트 1단지 옆에

시영아파트에서 청구아파트로 입주

| 신축된

청구아파트에서

가졌

다.

하였는데,

검 효순 지역운영위원

낯익은 오숙희씨가

양천 -

...

이 눈에 많이 띄었다 . 주부들 모임에서 빠질 수없는 탁

이후 줄곧 느낀 지역의

아문제는 이번에도 지적되었다. 강

문제점들을 예리하게 지적해 내어

의내용에 빨려 들어가서 철부지들

지방의회 활동이 지역주민의 생활

함께한 회원들로부터

의 소란에도 구애받지 않고 강의를

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적인 활동이 기대된다는 말을 들었

있으면서도

정작 지역사회의 주인인 주부들이 거의 관심을 두지 못하고 있는 현

앞으로 적극

다.

잘듣지는하였지만 . 교육장을 빌려준 것은 물론 수강

30일에는 구로-영등포 . .. 지역 제

생 모집에도 적극적으로 도와준 신

실을 새롭게 깨달으며 우리 민우회

1 기 민우여성학교가 50여명에 이

정통 성당측의 협조로 지역에서 첫

‘바른 의정을 위한 여성모임’ 이

르는 지역주부들이 참여하는 성원

출발을 성공적으로 해낸 이번 민우

구체적으로 활동해 나가는데 귀중

속에 지은희 (여성사회교육원 부원

여성학교가 끝까지

잘 진행될 수

한 실마리를 풀어주는 좋은 기회였

장)님의 박력있고 속이 후련한 강

있으리라는 자신감으로 우리 지역

고 함께 자리한 생협회원들과도 서

의로 이루어졌다. 50대부터 30 대

회원들은 신바람이 나있다.

로 공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

에 이르는 주부들은 시종 고개를

특히 생협 발족초기부터 함께 하

끄덕이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모습

14

엄 해 선

지역운영위원


노뭘

-- 도봉 지역협의회

다 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우리

제 ψ1 민우여성학교는 100여명

성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여 걱정을

강동송파 지역에서는 어려운

열띤 호응속에 진행되고

하다가 몇군데 지역을 선정하여 집

특히 사회교육강좌가 매우

중적으로 생협홍보전단을 뿌리는

’의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 3월 30 일

있다.

제 1 기 민우여성학교가 열렸다.

좋았다는 평가속에 다섯강좌를 마

등 적극적으로 조직강화작업에 나

신혜숙 지역부대표와 몇몇 열성

쳤으며 요즈음 어머니들 사이에 흐

서기로 하였다.

운영위원들은 머리를 맞대고 고민

르는 어린이철학에 대한 높은 관심

산아파트에 새로운 공동체가 생겼

하고,

을 반영하여

고 몇군데가 유망지역으로 1 떠오르

발이

부르트도록 뛰어다니

국민학교 3.4 학년을

며, 또한 바쁜 와중에도 서로 격려

대상으로 한 어린이철학교실을 열

하는 애듯함으로. 결국 ‘우리 지역

었고 현재 진행중에 있다.

고있다. 5월 초에 시작될 민우여성학교

한편 새해들어 새로운 공동체 형

한번 멋진 자치 일구어 신바람나게

다행히 하계동 벽

5

기는 식품공해를 내용으로 하는 사

잘 살아보자’

회교육과 교양강좌, 특

〈강남 .. )은 구의회활동과 민우회 활동이 연결되면

별강좌를 진행할 예정 인데. 그 준비로 노원·

강의에 한자리

내용이 훨씬 풍부해지리 2~는 의욕으로 〈서대문 ... )은 스트레스 해소에 최적인 흙만지기작업이 한창이구요. 50여명 주부들과 지역운동 꿈꾸는 〈구로 ... )

지역자치 일구어 신바람나게 잘 살아보려는 멋진 의지로 뭉친 〈강동

는 의지

하나

로 24명의 육생을

첫날

모이게

만끽하며 지내고 있다.

김연순

.)

새로운 공동체 형성 위해 적극적으로 조직강화작업에 나선 〈노원 ... >

였다. 첫날

도봉지회는 실컷 봄을

‘사춘

지역 운영위원

... 민우회원들의 봄볕은 너무나 뜨겁습니다.

자녀와 사

추기 부모’ 라는 주제로 김병후(신

경정신과 전문의)님께서 자녀교육 과 부모역할에 대해 열강을 해주셨

3 뀔 훌톨빼밸 매훌슬위얻니다

는데 ‘ 함께 자리한 주부들은 생활 하면서 발생한 자녀문제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 았다며 뒷이야기가 많았다.

순위

이날 사회를 맡은 신혜숙씨는 처

공동체(봉사자)

매출금액

음 해보는 사회로 강사이하 수강생

1

안양

2 (김상희)

1, 395 , 200

들에게 평생

2

노원

1 (심혜정)

1. 219.900

3

도봉

7

(조영옥)

1, 190 , 000

서초 14 (김희숙)

1, 037 , 000

기억되는

잊지

못할 사회자로

영예를 안았다.

민우회

회원이 아닌 일반 주부들의 참여율

4

이 높아 우리 민우회를 얄리는 좋

은 기회가 되었으며.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운영위원들께 고마운 마

음을전한다.

예 순해 교육조직부간사

n

-

5

동대문2 (임선민)

867 , 650

6

강남

7

(이신자)

857 , 650

7

동작

4 (남혜경)

845 , 850

8

송파 19 (백영희)

817 , 700

9

관악

4 (박인순)

797 , 950

10

도봉 10 (진송화)

792 ,400

11

노원 10 (양보임)

789 , 550

12

은평 12 (이영희)

789 , 350

.13

도봉 14 (김성애)

788 , 750

14

구로

784 , 300

15

1

(정경숙)


회원이야기/‘잔인한 달’ 사월을 열며

‘너 l

가 꼭 거기에 가야만 하니?

것이 없어 과연 할 수 있을까 하는

가 생각하는 참평등의 세상은 그렇

나는 너가 그렇게

의심과 두려움이

게 이루어지리라 생각하면서 나는

살려고

많았다.

석달을

모르겠다.

넘기고 난 지금은 때때로 좌절과

먼저 깨닫고 먼저 안 책임을 가지

네 나이는 결흔을 생각하면서 하던

실망도 했지만 살맛나게 하는 희망

고 홍성사회복지관을 결정하였다 .

일을 정리할 때지 새로운 일을 시

이 또한 있음을느낀다.

하는 이유를 정말이지

작할 때가 아니야. 너 대학갈때도

와서보니

학교에 다니면서 농촌의 문제를

여성문제라는 말조차

생소하고 여자 할일 , 남자 할일 당

그랬고 대학생활도 너가 하고 싶은

배우고 농업의 위기는 농민만의 문

연히 구분하고, 서울사람이

대로 했다고 생각한다. 나는 너를

제가 아닌 것을 알게 되면서 농촌

이 지방으로 오느냐고 무슨 저의가

보면 답답하고 한심하다 .’

왜 굳

이 무너지면 나라가 망한다는 생각

있는 것이 아닌가 의심스러운 눈길

‘엄마! 나는 엄마로서의 나의 모

이 절실해지고 그러면 내가 할일은

로 쳐다볼 때는 깜깜하기도 했고 ,

습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그 허무하

무엇인가 어떻게 할 것인가 농촌으

월차휴가를 건의했더니 월차휴가가

고 쓸쓸한 모습을 나의

로 간다면 내가 과연 농촌에서 살

뭐냐고 그런게 있느냐고 나는 들어

딸에게는

·나는나의 딸에게 ·우리가샤는사회에서 나의 몫을가진 ·당당한 한 사랍임을 보여주고 싶어요 송 현 정 보여주고 싶지 않아요.

회원, 홍성사회복지관 근무

나는 나의

수 있을까 도시에서만 자란 내가

보지도 못했다고 말씀하시는 관장

딸에게 우리가 사는 사회에서 나의

농촌생활을 할 수 있을까 두려움과

님과 시간외

몫을 가진 당당한 한 사람임을 보

업무나 근무는 다른

자신없음 고민만 하였다 . 행동하지

복지관도 그러니 당연히 하는 것이

여주고 싶어요. 나는 나의 몫을 알

않고 고민만 하며 괴로워하는 나에

라고 말하다가도 수당이나 그밖의

았고 이제 그 몫을 해내려 하는 거

대한 무기력한 분노는 정말 희망이

대우에 관하여 다른 복지관과 비교

예요 . .. ’

없는 것처럼 나를 제자리에 머물게

하며 요구하면 운영방식 이 다르니

하였다 . 민우회활동과 나의 농학도

다른 복지관과 비교하지 말라는 총

로서의

무님.

인력이 더 필요한데도 충원

않아 있는 사람들을 지치게

엄마와 내가 마음속으로

뜨겁게 주고받은 말이다 . 이곳 홍성에 온지

석달 열흘째

고민은 내가 인간으로서,

다. 내일의 할일을 생각하면서 돌

여성으로서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하지

아오는 길은 늘 같은 곳을 오고가

어떻게 행통해야 하는가를 무거운

하는 업무량. 직업의식보다는 봉사

지만 다르게 느껴지게 한다. 안과

책임과 함께 깨닫게 해주었다 .

를 요구하는 인식 등은 가끔씩 내

에 다니는 할머니는 내일이면 치료

농촌은 농촌대로 도시는 도시대

가 여기 왜 왔나 싶게 회의하게 만

는 끝난다. 안경을 해주실 자원봉

로 사람이 살만한 곳이 되지 못하

들고 절망하게도 하였지만 나는 결

사자만 찾으면 된다 .

는 현실. 그렇다면 농촌을 버리고

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감기몸살을

앓는 할머니는 내일부터 병원에 모

떠나지

않게 만들어보자.

살만한

나의 꿈은 내가 살아가는 힘이며

시고 다녀야 하는데, 병원에 같이

터전으로 만들어보자, 그래서 농촌

불평등과 불의에 맞서게 하는 힘이

다녀줄 자원봉사자를 찾아야겠다.

과 도시가 나름의 장점을 가지고

다.

그리고 그 할아버지 목욕을 시켜드

생활하는 현장을 만들어보자는 데

만 고민하지

려야 할텐데 ,

너무 지저분하고 냄

에서 출구를 찾고 그 방법을 생각

그렇게 아프게 지내왔던 시간은 전

새가 나서 자원봉사자를 연결시켜

하던 중 사회복지(지역사회사업)에

혀 생산적이지도 진취적이지도 못

드릴 수가 없다. 내일은 꼭 남자봉

서 그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 길을

했고. 내가 원하며 만들고자 한 세

사자를 찾아서

목욕을 보내드리고

나의 평생의 일로 . 나의 평생의 일

상에 한걸음도 다가서게 하지 못했

그 사이에 가서 집안 청소를 좀 해

터로 삼자고 결심하였다. 어느 곳

을 뿐만 아니라 나를 내 고민의 울

야지, 오늘 비가 와서 날이 추웠는

보다 일손이 절실하게 필요함에도

타리안에 가두었음을 지금은 안다 .

데 내일 목욕하시면 병에 안 걸리

현실적으로 힘든 여건이라 사람들

이제는 생활속에서 고민하고 삶의

실지 모르겠네.

이 기피하는 곳에 내가 그 일손이

현장 한가운데에서 싸우며 건설해

처음 업무를 시작할 때는 단지

되자. 생각있는 사람들이 어느 곳

나갈 것이다 .

의욕만 있었을 뿐 아무것도 아는

에라도 파고 들어가야 한다. 우리

이라하더라도 뿔

16

나는 이제 더이상 머리속에서 않기로 하였다 .

내가

아무라 험하고 먼길


알고계섭니까7/농약의 해로움

다시 짚어보는 농약의 해로움 ...

1

2

살충제의위험 지난 25년동안 화학살충제의 사용이 엄청나게 늘어났습

그러나 사람들은 해충을 관리하는데 있어 살충제는 일 시적인 해결책일 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독물인 살충제를 사용하면 많은 위험이 생겁니다. 독물은 해

니다 그 놀라운 효과에 감탄한 농부들은 농약을 쓰면 해충이

충을 죽입니다. 그 해충을 잡아먹은 동물도 . 독물을 먹은 해

완전히 사라지리라 생각하고 많은 양의 농약을 뿌렸습니다.

충을 잡아먹은 익충도 죽게 합니다, 그 약충을 잡아먹는 동물 과 또 그 동물을 잡아먹는 큰 동물까지도 죽게 합니다,

확옳

여러분의 옴 속에도 농약성분이 었다는 것을 。}십니까?

‘옳숭「웅;) ιR 얻~ 옛~

큰 물고기를 먹고

擾한驚었壘

사는 동물과 새들은

독물을홉수하고그 것이 몸안에 잔류되 기도 하고 독물을 먹고 죽기도 하고 새의 경우 쉽게 으

농。+을 뿌리게 되면 농약은

비가 내리연 농약은 씻겨져 연목과

지구 어디에나 존재하게 됩니다

뱃불로 흘러들어가 작은 식물과 동물에 동물을 먹고 큰 불고기는

스러지는 기형의 알

침투하여 잔류하게 됩니다

을낳기도합니다

3

작은 물고기는 작은 식물과 작은 물고기를 먹게 됩니다

4

매년 180억 킬로그램이 넘는 살충제가 생산됩니다 한 사람당 0 .45kg이 넘는 양이지요. 그 대부분이 산업화

살충제는 여러분이 모르는 동안에도 많은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물에 몇억 분의 일 정도만 DDT가 들어

된 나라에서 생산되지만 그중 20% 는 제 3세계로 수출됩니다.

있어도 생식이 중단되는 동물들이 있습니다. 1 천억분의 1 정

문제는 미국에서 수출하는 살충제 중 적어도 25%는 미국내

도만 들어 있어도 굴은 자라는 속도가 느려지고 1 천억분의

에서 사용금지되었거나. 엄격히 사용제한되었거나, 미국내에

정도만 들어있어도 새우와 게가 죽어버립니다

서는 등록된 적조차 없는 것입니다.

5

6

매년 150만명이나 살충제에 중독됩니다 그 중에 절반 (75 만명)은 가난한 나라 사람입니다. 일년에 약 3만명

(그중 75% 는 제 3세계에서)이 살충제 중독으로 죽어갑니다.

2

얘짧鎭f뚫黨뚫 해가 지나면서 많은 살충제들이 점점 효력이 적어지고 있습니다. 농약을 대량 살포하게 되면 독충·익충을 가

려지 않고 죽이기 때문에 해충 통제에 실패하게 됩니다

충의 천적도 역시 죽입니다.

퍼훌꽃건껴뿔 5.

·해야할 일과 해서는 안될 일

1 2 3. 4.

다음과 같이 안전한 방법도 사용합시다.

살충제를 분별력있게 사용하고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합니다.

-파리채를 사용합시다.

오용과 남용을 야기하는 잘못된 허위과장 광고를 조심합니다.

-쥐와 바퀴벌레를 들끓게 하는 쓰레기를 치읍시다.

부착된 설명서를 꼭 읽고 지시에 따릅니다.

-쓰레기통 뚜껑을 꼭 닫고 물이 흐르지 않도록 합시다.

다음과 같은 화학약품이 들어있는살충제는사용하지 않습니다.

-한 종류보다는 섞여있는 여러종류의 관목과 옥외 식물이 좋습니다.

살충제 :

해충 | 개미

DDT.

알드린, 디엘드린, 클로르다인, 린다인.

| 쥐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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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쥐약 : 안투

진균류용 살충제 : 디니트로 크레솔, 캡탄과 폴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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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 수은‘ 비소를 함유한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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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 | 배추벌레 고 붕 비 섞

제초제 :

여〕이〕헤애 까이저「 토。

햄타클로그.엔드린,톡사핀.디클로그보스


생활협동사업부소식

안!훌훌I셰요? 민우홈l 뺑협엎나다? 3월 31일 ?현재, 생협에 참여하는 회원은 1 , 531명이고, 출차금은 48, 099 , 600원입니다 새품목입니다

·울외장아찌(나라스께

듯이 무쳐서 김밥쌀 때 이용하세요) . 미섯가루, 고

• 감식 초 (4.700원/500ml)

춧가루, 소비를 부탁드립니다.

해남 모둠살이 농장에서 홍시를 6개월 이상 숙성, 발효시킨 것입니다. 감식초를 검정콩과

3: 1 의

고혈압,

당뇨,

·재출자금 내신 분들은 통장을 생협사무실로 보내주

비율

로 유리병에 담아 4~5 일간 냉장고에서 절인 후 일 3회(식사후.

그냥 드시거나 오이지 무치

세요 - 을씌웅 댁훌따훌ÐJ;

1

1 회 20 알정도) 매일 드시면 비만, 간기능강화에 좋습니다.

출l:Il하여

남7~1 않ξ즐 합셔딴

이때는 식

사량을 조금 줄이는 것이 좋고, 검정콩을 약간 북

거나‘

적당량의

꿀을 혼합해도 됩니다(감초두요

법 ). 또 감식초를 수시로 (1 일 3~5회 . 1 회

20ml

소춧잔의 반정도) 드시면‘ 변비. 만성두통. 위궤양 에 효력이 있다고 합니다.

• 북어 포 (4.500원/5 마리 ) . 통북어 (4.000원 /6마리 ) 근해에서 잡은 명태를 동결건조시킨 것입니다. 적 당한 크기로 잘라 물에 10분만 불렸다가 갖은 양념 을 하여.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굽거나 찌면

식빵생산자의 편지

담백한 북어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요즘 덕장에 서 말리는 어는 산성비 등에 오염될 염려가 있다고

민우회 회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합니다 .

빵에 대한 생각에 이른 것은 구약성경 이사야서 말씀

• 고추씨 기 름 (4.700원 /300ml) 괴산신협에서 공급합니다. 육개장 끓일때. 탕수육·

중 “5가지 곡식을 먹으라”는 데에서 시작하였습니다.

난자완스 등 소스에 매콤한 맛을 내는데 제격입니

빵은 밀, 콩, 팔, 조, 보리, 현미를 붉아서 분쇄하여

다.

이용하는데 처음에는 이들 재료가 갖는 성질이 각각 달

·해산물 자연조미료 (5.800원/0.91) 훈연가다랑어(갓스오부시) . 멸치,

라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재료의 부풀림이 다르고, 일반

다시마. 해초와

밀가루에 비해 팽창률이 낮아 여러빼l 빵 재료가 소의

간장을 농축시킨 것으로, 당질과 지방이 적고, 단

먹이가 되고 빵기술자는 이 재료로는 뺑1 안된다고 돌

백질·비타민·무기질이 많고 맛이 좋습니다. 우동·국수·오탱 · 해물탕 등 국물에는 물에

아가버리기도 했습니다.

20:1 로

희석하고. 불고기·삼겹살구이. 생선구이 등에는

40일 가까이 밤을 하양게 맞는 날이 많았고, 비로소

6:

원리를 이해하게 되었고 애착을 갖게 되었습니다.

1의 비율로, 각종 무침·조림·묶음·양념장에는 조미 료 자체로 간을 맞추면 됩니다. 정확한 비율로 희

처음 빵을 만들때는 국산밀이 없어 외국대사관~l 들어

석시켜야 제맛이 나고. 소금·화학조미료는 사용하

가는 전립분을 쓰다가, 이제 전립분과 접곡을 우리 국내

시면 안됩니다.

산으후 쓰고 있습니다. 빵에 잡콕함유량이 높아 거칠고 부스러지기 쉽습니다. 이 빵은 잡곡사용의 비중이 크다

알력드립니다

는 점을 일반 밀을 이용한 빵과 구분하여 주십시오.

·률챔 ·홍성된장·무농약률·금률은 전량공급되었습니

지금은 팽창제로 이스트를 사용하고 있으나 국내산 천

다.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연효모를 이용한 자연발효식빵을 준비중에 있고, 잡곡과

·생협에서 만드는 재래간장은 5월 중. 된장은 6월에

쌀, 두부를 이용한 과자 및 가공식품도 개발 중입니다.

공급됩니다. 고추장도 담을 계획입니다.

여러가지로 미흡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사랑해 주시는 회

·어버이날, 스승의날 감사의 마음을 전하실 수 있는 민속주·한과세트·영지버섯을 준비했습니다. 많이

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건강하기를 법니다.

이용해 주세요.

18


따르릉

1 993년 3월 31 얼 현재

521 - 2088--2089

무농약백미

무농약백미창쌀

8kg 8kg 8kg 4kg 2kg 1kg 1kg 1kg l kg lkg 1kg l kg 1kg 1kg 4kg

17.250 17.250 13 ‘ 500 10.500 2.500 4.000 5.200 2.400 11.500 7.000 2.000 2.800 2.000 3.000 10.500

30알

10알

1모

350g 300g

3.900 1. 300 850 600 1 ‘ 300

무농약현 "'1 일

무농약현미창쌀 리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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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

(통)

도라지

해물 조미 료 멸

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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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느

해산물자연조미료

고추씨

기 름

영 (1회)

엽 (9회)

굵은소금 복

CEl{ 人그 D

고 추 가 후

고구마순 란

가지나물 늙은호박고지

애호박고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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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송이부각 들갯잎 부각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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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l

현미잡쌀강정 들

강 정

2kg 150g 10kg 1 ‘ 200g 0.9/ 500m/ 0.9/ 320m/ 320m/ 300m/ 150g 500g 125g 3kg 1kg 600g 100g iOOg 100g 100g 100g 100g 100g 100g 100g 100g 150g 100g 300g 300g 150g

1속

1속

국몰멸치

500g 500g 500g

1속

500g 500g

포L

5마리

6마리

호박엿(사탕)

300g 500g 200g 200g 300g

호박엿(영어리) 미

생산지

6.500 1. 900 12.000 8.000 1. 500 4.700 5.800 9.500 5.200 4.700 2.200 5.000 20.000 1. 200 1. 500 11 , 000 1. 200 1 ‘ 500 1. 500 1.500 2.000 2.000 1 ‘ 200 1.300 2.000 1.800 3.000 1. 800 1.7 00 3.300 3.000 4.000 6.000 3.000 6.000 4.400 3.700 2.000 6 ‘ 300 4.500 4.000 1. 000 2.000 2 ‘ 300 6 ‘ 000 20.000

홍성

"

홍성

옥수수차

홍성

괴산. 산지가격에 따라

1개

괴산

괴산

괴산

-/「」

괴산

원주

햇볕을 받으며 운동한 닭이 톱밥

무첨가 소세지

시온 케이 크

보은

20마리

영광굴비(대)

20마리

과채효소(홍성) 더 미

민속죽염

"

장아찌

영팡굴비(중)

과채효소(해남)

괴산신협

임자도

1.1/

150g x 10 1kg

과채효소

농민방앗간

식용 양치질용

약용

덕 숫

r!j

루 떡

깐마늘장아쩌

청정해역의 자연영

고추장용도있습니다

함양

"

냉 삭 힌

'2

"

불고기 장조립 쇠

거창

τ~

” ”

"

불고기 장조립

양지·사태 분쇄

돈까스

’/

통닭

"

완도 공주

여주

19

광주한살립 대전 삼원식풍 생협 소래 ’/

’/

" ’/

” / 방부제 발색 제 등 첨가물 없음

"

통밀

현미

보리

"

"

강풍한살림

금능

김성순

’/

군산

삼학식품

영광법성포 영광 법성포

노령 한삶회 해냥 모둥살이농장

홍성 갓끝모임 홍성 생협

” " 홍성

"

" ’I ’/

써알축산

한우

8.000 6.800 20 .400

고령

1. 800 4.500 12.600 1. 800 1. 000 2.200 2.000 2.000 2.500 2.800

한국소유지 부엌용 세제

s

I kg이상

500g 500m/

세제선물세트

4병

1kg

4장

50mx 10

재생 공 책(저)

10권

재생 공 책(고)

1 0권

재생 공 책(일)

1 0권

재생 편지 지

보은농민방앗간

2마리

보은농민방앗간 보은 농민방앗간

1. 2kg 140g 140g x 3

"

울릉도

올룡도

토막닭

3.900 3.900 4.300 7.000 4.400 6.400

갈비 (L . A 식)

진도‘ 염산처리 안 한 것임

분쇄

"

5개

500g

호박 약소주

아카시아꿀

"

영덕

포도쥬스 울외

한국미연(주)

600g 600g 600g 1kg

괴산

해납

12.500 12 .500 16.500 13.500 14.000

<f'

영도식풍

600g 600g I kg 600g 600g

괴산

경주, 최영준

500 500 650 1. 000 1.3 00 1.300

참쌀가루

소래공장

200g 200g 200g 400g 400g 200g

괴산

.격

2.4 / 2.4/ 2.4/ 2.4/ 1‘ 2/ 1kg 1kg 1kg 300g

국산고구마당연

7.500 14.500 1. 000 1. 000 1. 800 6.500 3.000 3.000 2.000 2.300 2.500 2.500 1. 000 1. 000 7.000 5.500 1. 500 1. 500 1. 500 8.500 7.300 8.000 8.500 12.000 25.000 32. 000 20.000 22.000 18 , 000 7.000 6.000 2.200 3.000 3.000

괴산

홍성,바른식품

1축

발효사료를 먹으며 낳은 달갈

10마리

1kg 600g 200g 200g 500g 1kg 500g 600g 127H 127H 330g 330g 500g 500g 450g

들째가루

조정되었습니다

우l

곽해석

포천농협

캔포장

" 목욕용세제

’/

천연샘

2

새미랑 (500m])2

폐식용유 재활용

"

부립제지

우유팩재활용

아시아문화교류연구회 저학년용

" "

고학년용 일반중고생용


월월g훌쯤‘”

게시판

형선대 ‘수요셰위’ 에 훌투 힘익맡셔다 수요일이면 어김없이 우리를 찾아드는. 가슴깊이 치 떨려나오는 분노의 목소리.

정신대문제는 피해자를 돕는 민간차원의 힘으로는

l괜뻔렬편뀔푼← 여기 신나는 징소리와 장구장단이 있습니다.

결코 근본해결이 될 수 없습니다. 정부가 주도적으로

우리네살아가는재미를

진상규명‘

한바탕 더욱 두터이 하는 만남의 자리이지요.

배상촉구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얼마전

정부는 ‘일본정부에게 배상 요구않겠다’ 는 방침을 발 표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들 가슴에 치 욕과 분노로 남아 있는 정신대 할머니들의 고통을 그 저 역사의 강물에 묻어버릴 수는 없습니다. 4월 14 일은 일본대사관 앞에서 매주 한번도 거르지

그동안 혼자였기에 멍울졌던 아픔은 새살로 빼곡히 채워넣구요. 혼자였기에 가난했던 기쁨은 이제 하늘까지 닿을 겁니다. 어서어서 오십시오.

않고 일본정부의 배상책임과 만행공개를 외쳐대는 정

작년에 이어 올해 또다시 여는

신대 할머니들과 함께 한국여성민우회원들이 힘을 모

한국여성민우회 제 2회 어머니풍물교실은

으는 날입니다 . 회원여러분들의 적극적 참여로 우리들의 힘을 모아

정신대문제 해결에 한몫을 담당하도록 합시다. 4월 14 일 수요일 12시 일본대사관앞입니다.

지금 바로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언제든 환영합니다만 가능한한 늦어도 4월 20일까지는 신청을 해주십시오. 강습기간은 4월 12 일에서 6월 31 까지 , 매주월·수요일

‘¥릭톨의 마당, 션나논 민¥펙!’ -

효백여성민우회 제 2회 체육대회가 열립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체육대회가 5월 5 일 어

린이 날에 연세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립니다. 가족과 함께 가벼운 나들이 를 나서십시오. 어린이날

이른 11 시에서 늦은 1 시까지입니다.

보라매공원 체육문화센터 앞마햄l서 열리구요. 회비는 매월 2만원입니다. 궁금하신 내용은 한국여성민우회 사무실(전화/325-7057)로 전화주십시오.

의 의미도 찾고 민우회 식구들과 한판 몸풀이의 마당 이 벌어 질 체육대회에 모두모두 오십시오 . 주요 프로그램을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

여는마당 ·어린이날 선서 ·선수선서 ·몸풀기 펼침 마당 ·장애물넘기 ·피구 ·족구 ·풍선꼬리잡기 점심

“와 맛있다, "

다짐마당 ·다함께 몸풀기 ·신발찾기 ·닭싸움 ·부부달리기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공동체놀이 5월의 푸른 하늘 아래서 힘껏 뛰어노는 우리 아이

들과 무거운(?) 몸이지만 마음만이라도 동심으로 돌아 가서 즐거워하는 민우회 식구들의 모습들이 마음 설레 이게 기다려집니다 .

"t,명에교샤 교안이 나웠흩나 l각 지난해에 비해 내용이 훨씬 알차게 꾸며진 하루명예 교사 교안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이 평소 건강하게 즐 길 수 있는 신나는 놀이와 아직까지 들어보지 못했던 소중한 사람사랑이야기, 그리고 환경에 대한 지혜. 글

짓기를 통한 생각. 성교육 등의 내용으로 하루선생님 이 된 어머니들이 아이들에게 ‘좋은 선생님’ 으로 기억 될 수 있도록 많은 내용을 담았습니다 . 저학년용과 고

학년용으로 내용의 깊이도 분류하여 준비하였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한국여성민우회 (325-7057) 로.

‘힘훌훌 연톨셰트’ 톨 판매밥니다 ’ 87년 창립에서 지금에 이르기까지 사람이 사람답 게 사는. 참세상을 향한 민우회원들의 한걸음 한걸음 은 참으로 소중하고 뜻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가족법과

남녀고용평등법의 개정운동에서부터 딸기챔 .

유자차

생산과 판매에 이르기까지 ...

우리의 뜻은 우리의 힘으로 펼쳐나갈 때 커다란 힘 으로 열매맺을 수 있다는 믿음으로 극복해온 어려움이 었습니다 . 이제 창립 6년을 맞이하면서 더욱 알차고 중요한 계

획으로 ’ 93년의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 그런데

1월

총회에서 회원여러분께서도 지적하신 바와 같이 더욱

허리끈을 졸라매며 이룩할 재정사업이 필요합니다 .

이에 생활에 필요한 여러 유용한 상품들을 엮은 선 물세트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

뜻있는 선물로

‘어버이날’과 ‘스승의날’을 빛내시길 바랍니다.

상품으로는 죽염선물세트. 영지선물세트. 꿀. 도자 기잣잔세트. 무공해세제세트 등이 있습니다 . 회원여러분들께서 애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품목의 규모 및 가격 등 자세한 내용은 민우회 사무

실(전화

325 -7057.

7058) 로 문의하십시오


발행일/ 1993년 5월 5일 발행인/한명숙 발행처/훗륨여성민우회

5

120-180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창천동

114-9 전 화1325 -7057-8

통권69호

팩스/325-7059

사진찍은 이 . 이경호 「우리교육」 기자

우리 아이들이 미래에 이웃과 더불어 밝고 행복하게 살 수 있으려면 우리는 아이들에게 무엇을 보여주고 무엇을 들려주어야 할까요? 어릴때부터 길들여지는 아이들은 영원히 자기삶의 주인으로 서지 못합니다i 。에들에게 세^cf-을 가L치꾀 올바른 삶을 가르치는 교육은 바로 평생의 스승으로서 ‘어머니 가 담당해야 할 가장 위대한 몫입니다i

2 더불어 한걸음씩

12-.1 3

우리 직11-이야기/파견노동자의 실태

14-15

지역협의회 소식

@에률의 권리, 어른들이 황}춰야

3

보고/발대식 〈바른 의정을 위한 여성모임〉

주만과함째살아숨쉬는 ‘지빵의회’ 만들어홉시다

철써도 아닌데 뜬구륨도 아닌데… ‘

새날의 향기, 붐벼의 혹혹합따라 써씩올 피움시다

16 회원활동/모니터 ‘주부 프로그램’ 주부들의 행복 ‘여보-오’ 밖에 없냐?

4-7 특집/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 아어률의 환한 미래, 매리 맞대며 길융 옐자

8

17 알고계십니까/죽염 ‘만병풍치액은 아니지만…

문화마당/영화 .서편제’

"1무친 한은 터져셔 소리되어때도나… 9 생활속의 실천/소비자고발! 이혈게 한다 청말억율하다연…

10-11 특별보고/'아시아의 평화와 여성의 역할’ 동경토론회 풍곡요로 요옐하며 ‘우리의 소원은 통일’

18-19 생활협동샤업부 소식 안녕하세요? 먼우희 생협업니다

20

게시판


더불어 한걸음씩

0]-01들의 권리, 어른들이 챔l춰야 @

.h

파 방정환선생의

‘어린이날 선언’ 은 당시 어린이들의 인권선언 및 물질적 빈곤

----- 으로부터의 해방을 의미했었다고 본다. 오늘날 어린이들은 전반적으로 소파선

생이 소망했던 인격적 대우와 물질적 빈곤에서의 해방은 사실상 얻은 바나 다름없 다. 그러나 다른 여러가지의 상황들이 더 심한 족쇄로 아이들을 얽어매고 있으니 새

로운 어린이선언이 요구되는 형편이다. 물질적 풍요는 예나 지금이나 개인적 차원에 머물러 과밀학급과 2부제 수업은 여 전하니 이런 상황에서 아이들의 개성이 존중되고 창의력이 발휘되는 교육을 어찌 기 대하랴.

서혜란 흔백여성민우회부회장

계속되는 입시지향적 교육체계 속에서 아이들은 철들기도 전에 ‘공부하기’ 에 강요 당하며 학교와 학원 사이에서 좌충우돌, 아이다운 재미를 못누리고 있다. 건강한 청 소년문화는 커녕 고도의 상업문화와 퇴폐·향락문화를 끊임없이 아이들에게 제공하는 우리 사회의 논리는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어렵게 한다. 이런 현실에는 눈감은 채 요즘 아이들이 꿈이 없고, 이기적이고, 계산적이고, 버릇이 없고 … 등등으로 평가 하면서 자신의 자녀들은 개인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오로지 훌륭한(?) 아이가 될 것

흥청망청 고도의 상업, 퇴폐문화가

판치는요즈음 어른들세상문화는 그대로이면서 ‘요즘아이들’은 왜? 꿈이 없고 이기적이고 버릇이 없냐고 과연탓활수있을까?

을바란다. 아이가 올바르게 클 수 있는 세상은 모든 부모들의 바램이다. 그러나 ‘좋은 부모

되기 ’ 같은 개인적인 노력으로 자녀교육의 제반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까? 중요한 것은 학교, 사회, 가정 이 3자의 교육목적에 대한 합일이다. 홍익인간의

구현이 우리 교육의 목적이라 할 때 이에 대한 공유가 가정 , 사회, 학교 3자 사이에 이루어지고 이에 따른 역할분담이 있어야 할 것이다. 가정에서는 더나은 학업성적이 교육목표가 아니라 바로 가정은 우리 사회의 가장 근본적이고 원초적인 공동체라는 인식하에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하는 훈련의 장으로

서 기능을 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가족내의 민주적 질서가 확립되어야 할 것이다. 어른들은 언어적 물리적 힘으로 아이들을 지배할 것이 아니라 대화와 신뢰

우리아어들은 밝고활기차게살

권리가었다; 이 권리는바로 우리어른들이 찾아주어야한다;

속에 사람과 사물에 대한 애정을 체화할 수 있도록 교육시켜야 할 것이다. 학교는 암기위주의 학습에서 벗어나 모든 지식은 인간의 삶속에서 축적되어 온 것 임을알게 해야한다. 사회는 항시 열린 교육장으로서의 기능을 해야 한다. 건강한 청소년문화가 제시되 어야 하고, 주변환경도 교육현장으로 조성되어져야 할 것이다. 이러한 역할분담과 아울러 선행되어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진리와 평등에 입각 한 사회가치관의 정립이다. 사회가치관이 제대로 서 있을때 교육목적도 살 수 있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학벌위주의 사회도 지양될 것이다.

둘째는 교육정책의 수립과 교육자치의 실시이다. 정권이 바뀔때마다 입시정책이 바뀌고 그때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 임이 지적되어 왔다. 도대체 몇백년이 흘러야 된단 말인가? 교사와 학생을 주인으로 하고 건강한 사회를 밝혀나갈 교육정책을 출

산의 고통에 버금가는 혼신의 노력으로 수립해야 하는데 말이다. 우리 아이들을 여유를 갖고 진보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자. 그렇지 않을 경우 아이 들은 사회의 여러 병리현상들을 그대로 젊어지고 시지프스와 같은 삶을 살 것이다. 우리 아이들은 밝고 활기차게 살 권리가 었다. 이 권리는 바로 어른들이 찾아주어야 한다. 어른들이 만든 족쇄이기에. 올해 어린이날! 하루 어린이의 마음에 드는 축제를 준비하면서 우리 아이들의 권

리를 찾기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 함께 고민해보자. 훌 2


보고J밥대식 〈바른 의정을 위환 여성모임〉

Àl

방의회의 활동을 감시하고 견제하여 지역자치와

l

주민운동의 활성화를 꾀하려는 목표아래 〈바른

의정을 위한 여성모임〉을 결성한 한국여성민우회는, 지난 4월 28일 그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그동안의 경과보고에 이어

‘지방의회 활동

의 문제와 주민참여의 필요성’ 에 대한 발제가 있었고 〈바른 의정 .. -) 회원들의 이야기, 다짐 등으로 진행되

었다. 지난 2월 민우회의

‘제 2차 지역협의회 운영위원 과

제작업’ 에서 지방의정의 실제에 대한 강의를 들은 민 우회 회원들은 지방자치제가 풀뿌리 민주주의로서 내

실을 꾀하기 위해서는 주민, 행정부, 의원 3자의 적극 적 참여와 합일속에서만 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지

4월 28일 열린 앵}른 의정을 위한 여성모임〉 발대식 장면

주민과함께 살아숨쉬는 낯l 방의회’ 만들어봅시다 진출에도 힘이 되기 위해 〈바른 의정 .. -)을 결성하기

지방자치’ 를 공부하며 열정으로 다가서면 지역살림이 집안살림인 듯 훤하게 보일 것

로 합의한 바 있다. 이후 두달간에 걸쳐 각 지역협의

〈바른 의정 .. -)의 이후 일정으로는 〈바른 의정 .. -)

회별로 회원들은 지방의정에 대한 간담회를 실시하였

회원들을 중심으로 지방의정의 원칙에 대한 이해와 실

고 〈바른 의정 ... )의 참가자를 선정하였다.

제활동에 대한 이해를 목적으로 하는 교육이 예정되어

방의정에 격려와 감시를 하고 또한 여성의 지방의회

있다. 행정구조와 기능, 지방의정의 구조와 기능, 시

한두명의 주민참여로도 졸고 잡함f던 의원들의 자세가 바뀌고 긴장감이…

지방자치와 여성운동, 사례발표, 그리고 지역과제작업

발대식에서 주제발제를 맡은 홍미영 (인천시 북구의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지역별 과제작업으로는 첫째

회)의원은 실제 의회활동에서 겪은 사례들을 통해 지

지역학습(예산교육) , 둘째 구체적 활동으로서 의정보

방의회에서의 주민참여의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고회 개최,

조례의 범위와 제정과정, 시 재정의 마련과 예산편성,

일례

로 회의시 주민들이 한두명이라도 방청을 하면, 평상

방청,

청원,

단체장 선거실시를 위한 활

동, 조례제정을 위한 활동 퉁을 해나갈 계획이다.

시 졸고 잡담하고 회의안건이 무엇인지도 모르던 의원

아침부터 주룩주룩 내리는 비에도 〈바른 의정 ... )의

들이 회의참석자세부터 바꾸고 나름대로 회의실에 긴

발대식을 치루는 회원들의 얼굴은 모두 빨강게 상기되

장감이 도는 것을 느끼게 된다고 하였다. 그리고 무엇

어 있었다.

‘우리들 두 어깨에 풀뿌리 민주주의가 달

보다도 의정감시단으로 활동하는 주민들 스스로 지방

려있다’는, 새시대를 열어가는 여성들의 열정으로 가

자치에 관한 공부를 해나가도록 당부하면서, 그랬을때

슴이 뜨거웠기 때문이리라.

지방의정이 더욱 가깝고도 재미있게 느껴질 거라고 얘

참여회원들은 다함께 적극적인 참여로 풀뿌리 민주

기하였다.

주의의 밑거름으로 우뚝 설 것과 환경문제 해결에 앞

사례발표에 나선 부천 YMCA의 이강인씨는 〈부천 의정지기단〉의

활동을 소개하였다.

장설 것, 교육자치의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 생활의

<부천

참주인으로 셜 것, 여성의 사회진출로 사회발전에 이

의정지기단〉은 의원들의 공약과 발언을 수집

바지하며 그리고 주민-의원-행정부가 함께 하는 동

하여 문제점을 지적해내고, 방청시 의원들의 회의참여

반자로서의 참여자가 될 것을 다지며 〈바른 의정 …>

자세, 출석률까지 세심하게 기록해 둔다고 한다. 그리

발대식을 마치었다.1훌

YMCA YMCA

고 방청후 짧은 시간이나마 〈의정지기단〉 회원들이 함 께 모여 평가시간을 갖는다고.

3


뭘웰g훌앨원

특집/학부모의 학쿄과육 참여

O~이들의 환한 미래, 머리 맞대며 길을 열자 강 혜 원

「우리교육」 객원기자

ú~ 이의 바람직한 성장을 위해

!

부모로서 우리들은 아이가 살

아가고 행동하는 모든 영역에 관심 을 갖는다.

아이가 학교에 다니게

되면 가장 중요한 교육환경인 학교 에 자연스레 관심을 갖게 된다. 그 것은 학부모로서 당연히 가져야 할

권리이며 의무이기도 하다. 왜냐하 면 학부모는 자녀가 일정한 나이가 될 때까지 그의 교육권을 지키고 보호할 대리인이기 때문이다. 학부 모는 학생, 교사와 함께 교육의 주 체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교사가 어느 학교의 육성회 회의모습. (기사내용과 관계없음)

그들을 바르게 가르치기 위해 교육

여건의 개선을 요구하고 올바른 교

편이 좋은 사람) 학교발전을 위해

것을 하느니 유용하게 쓰시도록 돈

육내용을 채워나가며 교육계의

서라는 명목으로 기부금을 걷는 정

봉투로 했다는 것이었다.

도의 활동만을 한다.

맞기 2주전쯤 반 어머니회 대표에

못된 점을 바로잡기 것처럼

위해 애쓰는

학부모도 아이들이 제대로

경우,

국민학교의

체육대회같은 학교행사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어머니회 회원들이 바자회를 열거

데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나 자원봉사를 하기도 한다.

학부모가 어떻게 학교교육에 참

모들의

임선생님께 교외로 나가 식사대접

학교 참여가 어떤 형태로

로 참여의

「우리교육」에 실린 한 학부모의 글

문제로 학부모로서 스스로의

역할

을 제대로 찾는 일이기도 하다.

그럼 우리 현실에서 학부모의 학 교교육 참여는 어떤 방식으로,

느 정도로 되고 있는가? 크게는 학부모회나 학교 육성회 를 통한 공식적인 참여,

을 보자. 충분히 짐작할 만하다.

“한학기 동안 어머니회 활동에서 내게 가장 문제시되었던 것을 적어

학부모는교육의주체 권리이자 의무인 자녀교육

이들을 가르치느라고 수고하신 담 을 하고 얼마씩 모아 선물을 드리

이뤄지고 있는지 교육전문 월간지

폭을 넓혀갈 것인가의

한학기동안 아

학부

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어떤 방향으 문제는 우리 교육의 발전과 직결된

게서 전화가 왔다.

방학을

자는 것이었다

유용한건 오로지 돈봉투! 정말 ‘감새해셔일까? 어머니회 운영이 학교발전을 위

본다. 제일 먼저 내가 다른 어머니

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바람직한

들과 이견을 좁히기

애써야

교육내용을 고민하며 학교 안팎의

했던 것은 교실환경미화였다. 반어

모순과 비리를 고쳐나가기 위한 것

머니회 대표가 내놓은 지출명세서

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바람직하지

는 너무나 놀라운 것이었다.

위해

칠판

않은 흥조를 따라가는 식으로 운영

- 장식용 커튼, 선생님 책상의자 커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물론 어

버 및 방석, 탁자보, 신발장 커버,

머니회나 육성회가 건강하게 운영

개인적인

진열대 커버 등 마치 어느 고급아

되는 몇몇 학교도 있겠지만 대부분

주를 이루며

파트 거실을 옮겨놓은 듯한 꾸멈새

이 글과 같은 모양임은 우리 모두

간혹 교사와 펀지를 나누거나 전화

였다. 더 큰 논란을 가져왔던 것은

체험적으로 알수 있다.

통화를 함으로써 학부모의 의견을

스숭의 날에 선생님께 어떻게 감사

전하는경우도 있다.

의 표시를 하느냐였다.

학교 방문과 면담이

‘학교 육성회’

또는 학교

나중에 반

비공식적인 학부모의 학교참여는 ‘치맛바람’

등의 부정적인 용어로

‘어머

어머니회 대표가 전화로 알려온 내

불리운다. 나름대로 소신있게 아이

니회’ 라는 학부모단체는 보통 한

용은, 대부분의 어머니들이 이왕이

들을 가르치려는 교사에 대해

반에 4-6명,

많으면 열뱃명의 학

면 크게 해서 이중부담을 덜고 물

제교^F

부모를 뽑아(그것도 경제적으로 형

건으로 해서 혹 선생님이 불필요한

는 낙언을 찍으며 학교관리자들에

4

‘문

‘입시를 외면하는 교사’ 라


학부모들의 학교교육 참여는 최근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때버이날’ 등 하루교사에서부터 수영이나 서예 등을 특별활동시E떨 통해 가르치기도 한다 이는 자신의 전문적인 기능을 발휘하고 O베들 또한 전문적인 지도를 받는다는 측면 그리고 숫자로나 기능면에서 한계를 가진 교사들을 돕는다는 커다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치맛바람 휘날리며 학교발전기금이나 내고 ‘우리 0매|만 잘되면 그만’ 이란 교육방식에서 이제는 과감히 벗어나야 한다 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부모가 있는

참여이긴 하지만 가정통신을 통해

립된 학부모단체로 자녀들이 바른

가 하면 내 아이가 행여 맙보이지

아이들의 학교 생활을 이해하게 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 여건을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서 교사에게

고 또 그 통신에 자기 의견을 발표

이루는데 학부모의 힘을 모으고자

촌지를 건네는 것으로 학부모의 역

하기도 한다. 물론 이런 사례는 귀

만들어 졌 다.

할을 다 했다는 듯이 여기는 사람

한 것이다.

오히려 대부분의 학부

육성회조직과는 달리 자발적인 것

도 있다.

모들은 생업에 바빠 학교에서 어떤

이며 또한 지속적인 활통을 펴나가

교육이 이휘지고 있는지 학부모들

고있다.

좋은 사례도 있기는 하다.

서울

어느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는 학

부모들이

강사로

무관심한 실정이다. 말하자면 학부

특별활동시간의

어떤 식으로 참여해야 하는지

참여하여 숫자로나 기능면에서 한

모들의 학교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계를 가진 교사들을 돕는다고 한

길은 거의 막혀

다.

있거나 그나마 바람직한 경우라도

학부모들 가운데는 수영이나

서예 등 여러가지 다양한 기능을

경제력,

갖춘 사람들이 있고 이 학부모들에

부정 할 수 없다.

게서 아이들은 좀 더 전문적이고

그 구성도 관주도의

자발적인 학부모 단체를 통해 바람직한 실천샤례를 모아내야 ‘참교육

있거나 왜곡되어

학력 등의 제한이 있음은

~

학부모회’ 는 그동안

돈봉투 없애기 운동, 사교육비 실 태조사,

예비학부모 교실운영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런 현실속에서 아직은 미약하

‘ ~ 학부

모연대’ 에서는 폭력적인 교육환경

을 개선하기 위하여

‘호루라기 교

육폭력 상담전화’ 를 개설하여 운영 하였고 학부모 논단을 열어 체벌 및 탁아관계법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런 활동들은 전체적인 여론형 성이나 학부모들의

의식성장에는

큰보탬이 되고 있으나 아직 각자의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서 광범위하 게

실현해나가지는 못하고 있다.

즉 학부모단체들에서 앞으로는 학 교 안과 밖의 환경개선이나 교육민

주화를 위하여 교사, 학부모, 학생 과 긴밀한 협조를 하며 단위학교별 로 바람직한 실천사례를 만들어 나

집중적인 기능을 익힐 수도 있기

지만 학부모들이 자주적인 학부모

가는데 역점을 두도록 해야 할 것

때문이다.

단체를 만들어 활동하며 학부모의

이다.

인천의 어느 국민학교

학부모회는 학교 발전기금이나 내

바람직한 학교 교육 참여에

는 데서 멈추지 않고 스스로 이끌

고민하는 희망적인 일도 있다.

어나가 학부모에게 도움이 되는 프 로그램을 마련하기도 한다.

대해

이런 저런 이름의 형식적인 학부

그러면 다른 나라의 경우 학부모 들의 학교교육 참여가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살펴보자. 학부

모 조직들도 있지만 자주적인 학부

모들의 교육참여가 법으로 제도로

모 단체로 ‘참교육 실천을 위한 전

보장된 나라도 많고 우리가 상상하

이루어지는지 안내하는 가정통신을

국 학부모회’ 와

는 이상으로 학부모들이 교육발전

만들어 다달이 집에 부치는 교사도

위한 학부모연대’를 꼽을 수 있다.

있다.

이 두단체는 각기 89년, 90년에 창

학부모들에게 학교교육이 어떻게

학부모들은 물론 소극적인

‘인간교육 실현을

5

에 기여하기도 한다. 80년대 영국에서는 교육법에 학


부모들의 권리를 확대시키는 내용

한다고 해서 학부모들의 교육참여

참여의 길은 활짝 열릴 것이다. 더

을 담았는데,

부모들은 자녀에 대

가 제대로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고

구나 전국적인 조직력을 갖고 많은

해 쓰여진 내용이면 어떠한 것도

그 방향이 올바른 것인지에 대해서

학부모들의 의견을 모은다는 강점

볼 수 있는 권리를 가진다.

도 자신할 수가 없다.

을 지니기 때문에 교육재정이나 교

학교

학부모들의

운영위원들은 연간보고서를 통해

힘을 모아 학교교육에 적극적으로

육환경

학부모들에게

운영위원회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은 몇가지로

근본적인 치유책을 요구할 힘을 갖

알려야 한다.

연례적인 모임에서

나눠 생각해볼수 있다.

게 된다.

활동을

문제 등 교육발전을 위한

학부모들의 학교 운영에 대한 의사

첫째 이미 있는 학부모단체나 여

둘째 같은 지역에 사는 학부모나

표현 행위를 인정한다. 부모가 학

성단체를 중심으로 학교단위의 학

자녀와 같은 학교 같은 반인 학부

교 선택 권리를 가진다와 같은 조

부모협의체를 만드는 일이다.

모끼리 학부모회를 만들어 공식적

항들이 있다.

이같은 법적인 보장

도느:i E

과 함께 영국에는 여러 개의 학부

CoT 면[1슨

모단체가 있는데 학부모들은 이 단 체에 참가하여 활동함으로써 교육

에 영향력을 미친다.

전썽삼꺼I 졸궐훌

이 단체들에

서 하는 일은 학부모들에게 교육과

[쌀와활함부말홍1]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일, 교사 들의 경제적

우대요구,

학교 환경

0

00

개선요구등다양하다.

독일의 ‘학교협의회’ 는 교칙 및 교과서까지 결정… 독일도 학부모들의 학교교육 참 여 를 법적으로 보장하는 가운데 학 교마다 만들어진

‘학교협의회’ 를

통해 그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 학교협의회는 보통 모든 공립학

교에 설치되어 교사, 학생, 부모의 대표에 의해 구성된 학교의 중심적

인 심의 결정기관이라고 한다.

교협의회에 참가하는 학부모 대표

는 학교후원회의 대표들이며 학교

단체의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회원

인 활동을 하거나 소모임

후원회는 각 학급 학부모와 교사들

의 자녀가 다니는 학교의 학부모들

활동을 할수도 있다.

의 모임인 학급후원회 회장과 부회

가운데 뜻이 있는 사람을 모아 학

셋째 기존의 학부모회에 참여하

장들로 구성된다. 여기서는 교칙의

교 학부모회를 만드는 일을 해본

여 그 활동을 좀 더 자주적이고 바

제정,

다.

람직한 방향으로 이끌어간다. 몇몇

교과서 및 그외 교재의 결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에 뜻

형태의

정, 교장임명의 발의, 일반적인 교

을가진그학교교사의도움이있

학부모들의

육문제 해결에 대한 제안, 수업참

다면 더욱 힘이 될 것이다.

는 구조를 여러 학부모들이 참여할

관, 학부모 면담실시에 관한 규칙

함께 반별,

의 제정 등을 하게 된다.

이와

학년별 학부모회를 만

활동무대 (7) 가 되어있

수 있도록바꿔 나간다.

들어 학교교육이 정상으로 돌아가

어쩌면 이와같은 학부모 모임의

이제 우리의 현실과 다른 나라의

기 위해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운영이 공식적으로 되지 못할 경우

사례 등을 통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또 학부모들이 학교와 교사를 도와

도 있다. 뜻이 맞는 학부모가 있고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

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인지,

서로 모여 의견을 나눌 수 있다 해

더 나아

가 학부모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나아가 우리 교육이 안고 있는 모 、 도 보수적인 학교장이나 교사들이

대해서 생각해보자.

순을 해결하기 위해 학부모들은 어

색안경을 쓰고 볼 수도 있다. 이럴

떻게 해 나가야 할 지 차근차근 의

경우 우선 비공식적인 학부모 모임

논해 간다면 학부모들의 학교교육

을 t 만들어 의견을 나누는 일도 해

가장 먼저 할 일은 힘을 모으는 일이다.

혼자 생각으로 이것저것


지금까지 학부모는 교육의 주체이면서도 교육의 들러리 역할, 교육바 납부자의 역활만 해왔다; ‘우리 。}이들’ 이 어떻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지 풍금해도 아이들 업을 통해 어렴풋이 짐작만 할 뿐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내 아이가 볼모’ 라는 생각에 ‘잘못된 입시에 아이들어 시들어가도 그저 그러려니’ 하며 어쩌질 못했다. ‘혼차의 어려웅을 ‘학부모 조직’으로 극복하며 이젠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아봐

내아이의미래가달렸다

볼만한일이다.

이다.

그러나 수업권은 교사 고유

길을 찾아가는 것도 학부모들이 할

어떤 식으로든 학부모들의 모임

의 것이므로 교사와 충분히 상의하

일이다.

이 이뤄지면 이 모임을 통해 다양

여 진행해야할 일이다. 하루교사가

위 뿐 아니라 전국적인 학부모 단

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실천할 수

일반화된다면 노래배우기나,

체의 활동을 통해 그 폭을 넓혀 나

있다. 몇가지의 예를 들어보자.

교육,

먼저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할

환경

이야기수업 등 다양한 프로

그램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이것은 학급단위,

학교단

갈수있다.

그리

참여하는 것도 학부모의 자기 실현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아봐 먼저 학부모들의 모임부터…

를 운영하여 여러가지 사안에 대해

을 위해,

지금까지

토의하고 의견을 모으는 자리를 만

며 또한 실질적인 특활이 되기 위

이면서도 교육의 들러리

든다. 학부모회의 활동내용에 대해

해 바람직한 일이다.

육비 납부자의 역 할만 해왔다.

서도의논한다.

능을 가진 학부모가 있다면 그 기

능을 특활교사로 참여하여 활용하

하고 있는지 궁금했지만 아이들 입

몇몇 학부모들의 활동무대 (?)를 여러 학부모들의 창여공간으로

는 것도바람직하다.

을 통해서만 어렴풋이 짐작해야 했

그리고 학부모 교실을 만들어 학

여하는 일이다.

수 있는 일로는 학부모회 들 수 있겠다.

운영을

정기적인 학부모회

고 특별활동교사가 있다.

특활에

교사의 업무부담을 줄이 전문적인 기

세번째로 학급 및 학교행사에 참

학부모는 교육의 주체

아이들’ 이

어떻게

역할,

교 ‘우

학교생활을

고,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내 아이

가 볼모라는 생각에 아무말 못하

고,

잘못된

입시제도에

아이들이

부모들의 연수기회를 만든다. 아이

학부모 모임을 운영할 때 주의할

들 성장단계에 관한 이해, 교육에

점은 시간여유가 있어 적극적으로

시들어가도 그저 그러려니 해왔다.

관한 이해를 돕는 연수,

학부모들

참여할 수 있는 학부모들과 직업을

엄청난 사교육비 부담에도 교육재

이 자아성취를 위한 배움의 기회를

가져 참여하기 힘든 학부모들의 의

정의 문제점에

갖도록한다.

견이 고루 모아질 수 있는 통로를

못하고, 아이들이 어려운 교육환경

또한 학부모 소식지를 만들어 학

교 행사,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해

한마디

말도

에서 공부하는 것도 어쩌질 못했

교육전반에 관한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가 그 학급행사나

들의 의견을 담은 신문형태의 소식

학교행사 참여로 끝나서는 안된다.

어려운 처지에 대해서는 무관심해

지를 만들어 돌려볼 수 있겠다.

학교 교육환경이 바른 교육을 위해

도 촌지를 줘야하나 말아야하나로

제대로 되어

고민하는 것이 교사에 대한 생각의

둘째 학교와 협의하거나 학교의

있는지,

교육내용이

다.

같은 교육의 주체인 교사들의

협조요청에 따라 할 수 있는 일로

아이들의

는 하루교사가 있다.

업무에 시달

못하는 방향으로 나가는 것은 아닌

이제 학부모들이 학교교육에 더

리는 교사들을 도와 일일교사 프로

지 감시하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

나아가 우리 교육에 참여해야 할

그램을 만들어 참가하는 방법이다.

는 것도 학부모들의 모임에서 해야

때이다. 그 구체적인 방법은 아무

스승의 날이나 어버이날, 학부모들

할일이다.

래도 혼자 힘으로는 찾아낼 수 없

인간성을 제대로 키우지

이 하루 명 예교사가 되어 아이들을

더 나아가 민주적인 교사들과 힘

가르친 것은 오래 전부터 있었다.

을 합해 교육계의 고질적인 모순,

이런 연례행사가 아니라 정기적으

교육재정의 문제, 입시제도의 문제

로 학부모가 교사로 참가하는 제도

동을 총체적으로 인식하고 해결의

7

대부분이었다.

다.

힘을 모으고 머리를 맞탤 때

길이 보인다 훌


문화마당/영화 저편제’

O~름C~움이 지쳐 설움으로 복받쳐오르는,

서럽도록 아름다운 남도의 자연을 벗삼아 황토 먼지 옷삼고 두루마기자락 휘날리며

가던길 멈추고 허공에 토해내는 이들의 소리는 한이요,인생이다

효딛국의 남서부 지역민중들에 의해 만들어지고

사랑받아왔던 ‘판소리’ 는 이 지역 사람들이 경험했던 집단적인 좌절과 슬픔이 음악의 형태로 승화된 것이다

샤무천 한은 터져서 소리되어 떠도니 임 해 선

E

성듬성

멋대로 뻗은 소나무

n

야산 아래로 이리저리 비켜가

며 나있는 황돗길. 여

오밀조밀

앉혀진 초가들이

길을 따라 마을을 이루고 있다.

〈바른 언론을 지키는 모임〉

는 절제된 설움을 소리를 통해 놀

송화는 소리를 위해 자신의 눈을

라우리만큼 잘 표현해내고 있다.

멀게 했다던 아버지를 용서한다.

자연에 삶을 맡긴 채

반쯤이나 트인 흙돌담에 둘러싸

살아가는

아버지에

대한 원한은 한이

되어

우리 민족, 그 혼이 살아있는 남도

가슴에 묻히고. 그렇기에 금방이라

일대를 구석구석 소리로 감싸주는

도 피가 터져 나올듯이 서럽게 심

떠돌이 소리꾼 아버지와 딸 그리고

청가를 뽑을 수 있었으리라.

소리를 배우다가 소리에 빠

그렇기에 소리할 기력조차 없는

져 소리따라 유랑하는 아버지 유봉

허기진 배를 움켜쥐면서 소리의 경

어스름 해

과 혈연과는 무관한 딸 송화와 아

지에 달하기 위한 몸서리치는 연습

지는 줄도 모른 채 김매는 아낙은

들 동호는 6.25전쟁 직후 어수선한

도해낼 수 있었으리라.

이글거리는 여름 햇덩이가 다가도

시대에 소리를 수단삼아 생활해 나

록 풀밭 말뚝에 허리 고삐매인 채

간다.

논두렁

밭이 랑과 야트막한 무덤

아래에 드리워진 황혼녁 그림자. 돼기밭이랑에 파묻혀

울먹이는 아들을 잊었는지 말았는 지

아들.

때로는 길거리에 판을 벌린 약장 수의 바람잡이 소리꾼으로, 때로는

아름다움이 지쳐 설움으로 북받

양복입은 신사양반들이

드나드는

쳐오르는, 서 럽도록 아름다운 남도

요정의 술자리에서, 때로는 마을어

의 자연을 벗삼아 떠도는 소리꾼

귀 주막 나그네들의 여독을 풀어주

세사람의 정과 한에 얽힌 삶을 그

는 소리꾼으로 살면서도 소리에 대

린 ‘서편제!’

한 신념만은 요지부동이다.

황토 먼지 옷삼고 두루마기 자락 가던 길 멈추고 허공에

토해내는 이들의

소리는 한이요,

인생이다.

고사를

다 지낸 후, 심낭자 물에 들라,

...

휘날리며

“북을 두리퉁퉁퉁 둥둥,

도화도이 어디쯤이나 있소? 도사공이 나서더니 손을 들어 저기 운애만 자욱한 되가 도화동 이요 아이고 아버지 이제 나는 . 하릴없이 죽사오나 아버지는

어느 한곳에도 뿌리내리지 못한

채 방방곡옥 발길이

성화같이 재촉하니 심청이 이 말

을 듣더니마는, 아이고 선인님네

닿는 곳이면

어서 눈을 떠, 대명천지 다시보고 칠십생남 하옵소서.

찾아다니는 이들,

아들

심청이 거동봐라, 셋별같은 눈을

동호는 아버지의 삶인 소리,

자신

감고 치마자락 무릅쓰고 이리비틀

어디든지

가슴을 칼로 저미는 한이 사무쳐

의 혈육인 어머니를 앗아간 소리에

야만 제대로된 소리가 나온다는 서

끝내 정을 두지 못한 채 정처없이

만경창파 갈매기격으로 댔다

편(남도)소리.

떠나고 만다.

물에가 풍, 빠져놓니 …”

대사가 곧 소리요

소리가 곧 대사를 이루는 이 영화

끌려 아버지의

그와는 달리 소리에 인생을 뒤쫓는 딸

8

저리비틀 뱃전으로 우루루,

목청을 다스리기 위해서라는 명


생활속의 실천/소비자고발! 이렇게 한다

정말억울하다변…

분으로 딸의 눈을 멸게 하는 늙

은 소리꾼의 외로움은 섬뜩하리

만치 처절하게 와 닿는다.

아들

이 떠나고 딸마저 자신을 떠나갈

강민수 홍보부간사

것이 두려워서일까? 아버지가 병마로 세상을 하직

얼 마전 K씨는 G백화점에서 옷

세일, 의약품 과대광고, 정량에 맞

한 뒤 송화는 주막을 떠돌며 소

을 한 벌 구입했다. 집에 와

지않는 석유, 수입식품에서 검출된

한약재상점에서

서 보니 옷깃이 비풀어져 있었다.

발암성 농약, 외국에선 금지된 약

일하며 가정도 꾸린 동호는 과거

다시 백화점을 찾아갔으나 교환을

품의 국내시판 등등.

리인생을 산다.

이렇게 이루

에 대한 그리움으로 끈질기게 송

할 것인지, 환불을 받을 것인지 어

어지는 소비자 피해상담은 단지 그

화를 찾아다니던 중 길가에 좌판

떤 요구를 할 엄두도 못내고,

‘아

소비자에게 피해를 보상해주고 기

을 벌여놓고 옛날과 다름없이 혁

무 이상없다’ 는 점원의 말만 듣고

업체에 시정을 요구하는 것으로 끝

필을 휘두르고 있는 아버지의 친

돌아서야 했다.K씨는 자신의 눈

나지 않는다.

구를 만나 아버지와 송화의 소식

을 의심해보기도 하고 그냥 업을까

1989년 대형백화점 사기 바겐세

을 접하게 된다. 뜻이 있는 곳엔

생각도 해보았다가 그래도 혹시하

일을 사법부에 고발한 것은 대기업

길이 있기 마련인가.

는 심정으로 다시 G백화점을 찾아

의 도덕성 뿐만 아니라 유통구조와

다시 만난 것은 남매가 아니요

갔다. 그러나 K씨는 ‘너무나 예민

공정거래법상의 문제점, 이의 해결

북장단과 소리였다. 어릴적 북채

한 손님 ... ’이라는 말을 듣고 돌아

까지를 요구한 것이기도 하다.

잡이였던 동호의

서야했다.

입식품에 대한 문제제기는 자몽에

북장단에 눈먼

송화의 소리가 하나되어 밤을 지

우리는 매일 다양한 상품을 구입

서 검출된 알라사건에 이르러 절정

새며 한을 풀고 날이 밝자 헤어

하면서

진다.

된다. 그리고 드물지 않게 위와 비

원료인 카제인나트륨,

슷한 경우를 당하게 된다.

‘소비자

의 원료인 토마토 페스트가 방사능

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을

낙진에 오염되었다는 사실을 밝혀

송화는 또다시 정처없이

발길을 옮긴다.

자신의 딸을 앞

세우고 ...

사는 것이 바로 한을 쌓는 것

‘소비:Al-' 라는 위치에 서게

에 달했고, 어린이 식품인 분유의

수입식품의

토마토케첩

찾아 소비자들의 피해를 어떻게 보

냄으로써

이고 한을 쌓는 것이 바로 사는

상받을 수 있는지 살펴보았다.

아울러 환경오염 피해의 광범위함

문제제기와

것임을 소리에 실어 보여주는 이

피해를 당한 소비자는 먼저

‘소

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간장 성

영화는 귀가 트이지 못한 이에게

비자 고발접수 처리부’ 작성으로부

분조사를 통해 문제가 되었던 사카

도 그토록 가슴을 저리게 한다.

터 시작한다. 작성양식은 고발품에

린 이후 무사카란 간장이 나오고,

우라 민족의

대한 내용(상품명,

현물

모유권장 사업을 통해 전 세계적으

구입처, 제조처 등)과 고발

로 합의된 분유 광고금지가 우리나

혼이

살아 숨쉬는

모텔명,

판소리는 그 아름다움과 함께,

유무,

수많은 행인의 발길아래서도 자

이유(품질, 가격, 계량,

신의 존재를 끝내 포기하지 않는

비스,

상담, 정보제공 동),

결국 소비자의 피해고발은 개인

민들레만큼이나 끈질긴 삶을 느

요구사항(환불, 수리, 교환, 배상,

적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소비자임

끼게 한다.

해약, 반품, 당국고발, 상담, 정보

이 분명한 우리 모두의 문제이고,

제공 동) 그리고 처리결과로 이루

소비자운동이라는 것 역시 정부의

어져 있다.

정책,

특수촬영이니 천문학적 수치의

제작비니 하는 소문이 없이도 보 는이로 하여금 온몸으로 감동케 하는 이

작품은 감독한 이의 뛰

광고,

계약, 서

고발접수를 맡은 소비자단체는 경제기획원 고시에 의해

피해고발

라에서도 이루어졌다.

기업의 경영윤리,

환경문제

둥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리고 이것은 자신의 권리를찾으려

어난 역량을 실감케 하는 명작이

이 있은 후 7일이내에 고발인에게

아닐 수 없다. 다만 자신의 생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를 알려주고

이제는 더이상 상품에 문제가 발

다바쳐 소리를 지키려는 집념의

14일 이내에 기업, 정부측과 문제

생했을 ‘ 때, 무조건적인 항의나, 귀

노인역을 소화하기엔 저으기 부

를 처리하도록 되어

찮아서 혹은 불쾌한 일을 당할까

담스러운 배역이 아쉬움을 남긴

지연되는 경우는 민사소송까지 갈

염려되어 아무런 말도 못하는 자세

때이다. 소비자들이 고발해오는 상

를 취해서는 안될 것이다.

품과 그 문제점은 다양하다. 새우

모두 제 2의 K씨가 되고 싶지는 않

젓 속에서 나온 비닐, 백화점 사기

기 때문이다.톨

다.훌

9

있다.

처리가

는 소비자의 자세로부터 시작된다.

우리는


특별보고/'0μ| 아의 평화와 여성의 역할’ 동경토론회

동 곡 -O 무 오열하며 ‘우리의 소원은 통일’ 유소렴

‘'o~ 시아의 평화와 여성의 역

는 국제관습에 따라 피해자의 관점

토론회가 지난 1991 년

남측 김복희할머니는 군복공장에

동경에서 처음 열렸을 때만 해도

서 일하면 기술도 배우고 돈도 벌

구하였다.

이러한 만남이 계속될 것인지 아무

고 한다고. 부모가 시집을 보내겠

이 요구하는 배상을 제시하였는데

도 확신할 수 없었다. 그러나 남과

다면 중간에라도 되돌아올 수 있다

여기에는 화폐적 보상은 물론 진실

북의 여성들 그리고 양심적인 일본

며 정신대입대를 강요하는 일본군

을 충분히 공적으로 규명하고 책임

여성들은 뜨거운 마음으로 토론회

인들을 거역할 수 없었다고 한다.

을 공적으로 인정하며 책임자에 대

l

할’

야함을호소하였다.

회원

를 이끌었고 그 마음은 서울과 평 양을 한바퀴 돌아 또다시 동경에서 4차 토론회를 열게 하였다. 이

만남과 단결의

이제

에서 배상하여야 한다고 강력히 촉

이효재대표는 정대협측

한 재판과 증언자 보호, 기념물 건

평화일념, 만남과 단결의 자리 정신대문제가 당면과제로 채택

립, 사후복지기반 설립 등의 비화 폐적 보상도 포함되어 있다.

자리는 동경과

할머니의 증언에 따르면 일제는

북측의 최금춘대표는 일본이 합

서울 그리고 평양을 오가는 정기적

패망하자 미군이 상륙하기 전에 서

법적 조약이라고 강변하고 있는 한

인 모임으로 자리잡은 것이다.

둘러

종군위안부들을 간호병으로

일합방조약조차 고종의 옥쇄도 찍

4월 24일부터 열린 제 4차 ‘아시

위장시킨 후 병원에 투여하고는 간

혀지지 않은 비합법적 무력적 강점

동경토

단한 간호업무와 환자빨래 등을 시

이었다고 말하면서 일본이 다시금

론회에 남측에서는 이우정 (국회의

키면서 그들에게 부상자들을 위한

군사비를 대폭 증가시키고 자위대

원) , 이효재(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강제채혈을 실시하였다. 자신의 일

를 해외에 파병하고 핵대국화를 목

공동의장) , 김윤욱(기독교여성평화

본만행 증언이 일본인 개개인을 비

표로 하고 있는 것은 아시아의 맹

연구원 원장) ,

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일본정부

주가 되려는 옛꿈을 실현시키려는

한국여성민우회

에 대한 고발임을 밝히면서 차분히

것이 아니냐며 일본의 군국주의 부

회장)씨 등 5명의 대표와 정신대에

증언하던 김복희할머니는 일본도

활조짐에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끌려갔던 김복희 할머니를 포함하

양심을 찾아야 되지 않겠냐며 급기

여 11 명이 참가하였다.

야흐느끼고 말았다.

아의 평화와 여성의 역할’

한명숙(한국여성단

체연합 공동대표,

콘돔에도 ‘돌격 일본’이라니 •••

캄보디아의

PKO 콘돔 휴대시켜

북측대표단 일행은 모두 12명으

어려서 부모를 잃고 떠돌며 살다

로 려연구(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가 구장에게 잡혀 중국을 거쳐 싱

일본측의 시미즈스미꼬대표는 일

중앙위원회

강춘금(사회과

가폴까지 정신대로 끌려갔다는 북

본이 1921 년 「부인 및 아동에 대한

배민옥(문화예술종

의 정문복할머니의 증언은 훨씬 더

매매금지조약」에 가입하였으므로

합출판사 부사장), 홍선옥(군축 및

처절하였다. 할머니는 울음이 복받

정신대 강제동원은 그 당시에도 이

평화연구소 실장) ,

최금춘(김일성

쳐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하면서 일

미 국제범죄였음을 지적하였다. 또

종합대학 강좌장)씨 등 5명의 대표

제가 임신한 위안부를 바다에 던져

시미즈대표는 일본인들 사이에 일

와 정신대증언을 위해 정문복 할머

버렸으며 죽은 위안부에게까지 만

본 근현대사를 재검토하려는 움직

니가참석하였다.

의장) ,

학원 부소장) ,

행을 하였고 반항하다 군화발에 짓

임에 계기를 준 것은 일본인들이

북,

밟힌 자신을 간호해 주었던 스미꼬

아니라 바로 조선민족이었으며 조

일의 여성들이 아시아의 평화를 위

라는 종군위안부는 정신이상이 되

선민족이 제기한 정신대문제는 일

해 해결해야 하는 당면과제로 정신

어 죽고 말았다고 증언하였다.

본인들에겐 자신들의

이번 동경토론회에서는 남,

역사공백에

대문제가 채택되어 주최측은 일본

〈일본의 식민지지배, 전쟁책임과

인들에게 남과 북 두 할머니의 증

전후보상〉 이라는 제 1 주제로 제일

정대협의 국제위원장인 신혜수씨

언을 들려주면서 일본이 과거 아시

처음 발언에 나선 남측 이효재대표

는 국제사회에서도 정신대문제가

대한 큰 충격이었다고 밝혔다.

아인들에게 저지른 만행을 일깨우

는 정신해 강제동원이 일본의 군과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UN인권위

는 작업에 집중하고 그에 대한 사

정부가 최고통수권에서 정책적으로

에서 정신대문제와 관련된 활발한

죄의 한 방법으로라도 일본여성은

기획하고 실시한 인종말살적 범죄

작업을 벌이고 있는 현재도 일본정

남북통일에 미력한 힘이나마 보태

행위였음이 밝혀진 이상 일본정부

부의 회피적인 태도가 변함없음을

10


질책하였다. 신혜수씨는 최근엔 일

루토늄 축적이나 이스라엘과 남아

행하는 그 기준이

본이

프리카공화국의

조약이므로 현재 중단되고 있는 일

세계보건기구의장직을 놓고

핵무기개발 추진

매우 불공평한

아프리카대표들을 매수하는 추태를

등은 묵인하면서도 유독 북한에게

조회담에서

벌이고 있음을 폭로하면서 일본에

만 압력을 가하는 이유가 무엇인

되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였다.

겐 국제평화유지군의 자격은 커녕

가? 물었다.

도덕적

기반도 없느니만큼 물론

남측의

핵사찰이

전제조건이

토론회는 내내 엄숙하고 진지한

김윤욱대표는 핵문제를

분위기에서 진행되며

일본내 양심

UN의 상임이사국이 될 수 없다고

민족생존의 입장, 여성의 입장 그

의 소리를 들려주고 있었으나 일본

잘라 말하였다.

리고 생태학적 입장에서 보아야 한

언론의 반응은 냉담하기 그지없었

옛 조선땅에서 많은 문화유산을

다고 말하면서 「핵확산금지조약」이

다.

받은 나라지역에 살고 있다는 한

약소국에 대해 불공평한 조약임에

거의 온종일을 방송하는 상업

텔레비전은 물론 공영방송까지 여 배우의 사생활에 대한 보도나 왕세

자비로 결정된 여성에 대한 보도로 연일 야단법석을 떨면서도 이번 토 론회나 정신대문제에 대한 언급은 한마디도없었다.

냥북의두정신대할머니

통곡으로 ‘우리의 소원은 통일’ 그러나 문화교류행사에서

남과

북의 참가자들과 재일동포들은 다

시 한번 눈시울을 붉혔다. 특히 머 리가 허떻게 세고 조그만 할머니가 되어버린 두분 증언자가

‘우리의

4월 24일 아시아의 평화와 여성의 역할 대표단 환영리셉션에서 남북대표들이 춤을 추며 아리랑을 합창하고 있다

소원은 통일’ 을 노래하며 울고 또

일본여성은 일본이 소위 국제공헌

는 틀림없으나 북한도 그러한 조약

우는 모습은 우리

민족이

겪어온

이란 이름하에 캄보디아에 파견한

에서 탈퇴만 할 것이 아니라 모순

그 길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며 가

평화유지군들에게 콘돔을 휴대시켰

적인 미국의 핵정책을 지적해야 하

슴에 오열을 터뜨리게 하였다. 또

으며

느니만큼 남과 북, 북과 미국 사이

한국에서 온 동족에게 솟구치는 반

일본의 한 콘돔회사는 돌격

일본이라는 문구를 넣은 콘돔을 판

에 진지한 대화를 나눌 것을 촉구

가움을 나타내보이고 싶어도 잃어

매하고 있다는 사실을 들면서 정신

하였다.

버린 우리말에 난감해하는 우리 동

대문제는 결코 과거의 문제가 아니

이인모노인의

라 현재 ~l신들의 문제임을 상기시

보여준다면 남북사이의 신뢰조성에

켰다. 또 그 여성은 정신대문제와

도 한층 도움이

관련하여

밝혔다.

자신이 면담해본 남성증

언자들이 정신대로 인해 얼마나 여

또 김윤옥대표는 북측이 북송에 대한 답변을 되리라는 견해도

포의 모습은 우리

남쪽의

역사가

이들 재일교포들을 얼마나 무참하

게 내팽개치고 때때로 이들에게 끔 찍한 박해자였음을 생각하게 하였

전 사회당 당수였던 일본의 도이

다.

남의 땅에서 남에게는 멸시를

성의 성이 무참히 참탈당하였는가

다까꼬대표는 자신이

이미 동북아

고국에서는 냉담과 압박을 받고 통

는 물론 그 정신대가 사실은 바로

시아의 비핵지대구상을 여러번 제

포사이에서는 분열을 겪으며 살아

국가에 의한 남성 자신을 철저히

창하였으나 현실적으로는 전혀

온 이들 재일교포들이야말로 분단

관리하는 도구였음을 거의 의식하

척이 없음을 토로하였다. 도이대표

으로 인한 우리민족의 비극을 그대

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는 「핵확산금지조약」이 핵보유국인

로보여주고 있다.

〈아시아의 평화와 조선통일을 위

동시에 UN안전보장이사회의 상임

우리는 이 고통을 더이상 연장시

해 우리들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이사국이기도 한 미국, 영국, 프랑

킬 수는 없다. 우리는 반드시 통일

하는 제 2주제에서 처음 발언에 나

스, 중국, 소련에게만 핵을 합법화

을 이루어내야 한다.

선 북측의 홍선옥대표는 최근 북한

하고 그 외의 약소굳가에겐 그것을

참으로 화해와 믿음 위에 통일을

금지시키며

핵보유국은 그 사실을

이루어낸다면 그것은 이제껏 힘의

결코 명확히 하지도 않으면서 약소

논리에 지배되어온 언류의 역사에

「핵확산금지조약」탈퇴에 대한

북한의 입장을밝혔다. 홍선옥대표는 미국이 일본의 플

국가는

‘의혹’ 만으로도 사찰을 강 11

우리 민족이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것이다·훌


우리 직장어야기/파견노동자의 실태

철새도 아닌데 뜬구름도 아난데 ••• 정 양 희

 l- 별과

여성노동상담실장

억압으로 오랫동안 소외감과 무기력증에

모회사 사장 : 여직원들 하는 일 별로 없잖아. 청소

젖어 살아온 사람들의 모습은 우리들의 가슴을

하고 커피타는 일이야 누구나 할 수 있는 단순한 일이

쓰리게 한다. 그것은 세상의 절반인 여성들의 모습이

고… 나이먹고 안나가면 월급만 축내는 거지, 앞으로

기도 하고 가난하고 못배운게 한이 되는 민중들의 모

는 정식여사원은 뽑지 않겠어. (용역이나 임시직으로만

습이기도 하다. 여기에다 스스로를 현대판 노예와 다

뽑겠다는 말)

를 바 없다고 서슴없이 말하는 파견(용역)노동자들의

파견노동자 채용은 불법! ! 무권리, 이중착취에 성차별까지…

고통스런 뒷모습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파견노동자란 용역업체에 고용되어 다른 회사에 파 이들은 고용계약을

’ 93년 현재 파견(용역)노동자들은 1, 000여개 업체

맺고 있는 회사와 실제로 일하는 회사가 다른데서 오

에 30만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중 1, 000명

는 온갖 불이익과 무권리상태를 강요받고 있다.

이상의 대기업에 파견된 경우가

견되어

일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56.8%.

용역이 날로

급증하고 있는 또하나의 중요한 이유는 노동조합의 무

앓은 봉투보다 더 괴로운 것은 소외감

력화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삼성제약의 경우 현재

야단맞을 권리도 없어 •••

조합원이 48명인데 용역사원은 87명으로 업무상의 구

파견노동자의 다수를 점하는 파견여성노동자들은

분없이 일하고 있다. 용역직원과 정식직원 사이에 임

미혼인 경우 주로 타이피스트, 비서, 판촉사원, 승강

금상의 차이는 없으며 노동조합을 없애기 위해서 용역

기 안내원, 전산입력요원, 전화교환원, 번역원, 일반

사원 채용을 늘리고 있다는 것은 용역사원들 사이에서

사무보조원으로 일하며 나이가 많은 아주머니들은 주

도 공공연한 비밀에 속한다.

그러면 파견(용역)노동자들의 입사경로와 이들의 계

로 건물내 청소를 한다. 조사에 따르면, 이들중 2/3는 ‘정규직에 일자리가 없어서 불가피하게 파견노동을 선

약내용을살펴보자. 기업체에서 근로자 파견요청이

택’ 했다고 한다. 또한 일시적인 일이 아니라 상용업무

있으면 용역회사는

를 하는 사람의 85.4% 에 달해 정규직을 대체하고 있

즉시 요원을 모집한다.

이러한 일시모집형은 73% 로

음을 드러내고 있고 전반적으로 산업재해 혹은 직업병

대부분 인맥을 통한다. 근로계약은 용역회사와 사용기

발병률이 높은 부분, 노동강도가 센 부분부터 용역으

업이 근로기준법을 완전 무시한 채 만든 용역계약서에

로 대체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의해 규정된다.

용역여사원 : 용역사원인 제가 잘못한 일이 있으면

정식 여사원을 야단칩니다.

우리는 야단맞을 자격도

〈파견노동자의 고용형태〉

없는 거지요. 우리에게는 책임있는 일을 주지 않습니 다. 그러다보니 스스로 단순업무, 허드렛일만 한다는

노동자파견계약

생각을 하게 되고 우리 스스로도 당장 그만둬도 상관

용역업체

없다는 생각을 자연스레 하게 되지요.

|

파견노동의 도입배경을 살펴보자. 기업주는 항상 싸 고도 쉽게 조정할 수 있는 노동력 확보를 추구한다.

느용역노동자..

고용계약관계

느 사용업체

I

지휘명령관계

처음엔 계약직 촉탁 등의 단기고용을 하다가 이것도 정당한 해고사유 없이는 해고할 수 없는 등 마음대로

이러한 이중적 고용계약관계에 의해 근로기준법은

하기가 어렵자 직접고용을 하지 않고도 이와같은 목적

물론 단결권,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을 전혀 보장받

을 달성할 수 있는 도급이나 파견노동을 선호하게 된

지 못한다. 사용기업은 용역계약을 맺은 용역업체와만

것이다.

관계하기 때문이다.

모회사 인사과 직원 : 용역이 불법이라는 것을 모르

실제로 사용기업에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단체행동을 하다가 그날로

는 건 아니지만 사실 노동조합이 활발해지면서 회사가

해고된 여성노동자들의 사례는 많이 있다.

필요할 때 마음대로 해고를 할 수 없지 않습니까? 용

또 시간외 근무, 야간근무, 휴일근무를 하더라도 용

역사원은 언제든지 필요할 때 내보낼 수 있거든요.

역단가에 이미 모두 포함된 것이라 하여 지급받지 못

12


하는 경우가 태반이고 인원을 차츰 축소하거나 장시간

스스로 하위, 단순, 반복업무로 안식, 승진이나 임금

근무,

상승 등을 전혀 기대하지 않으므로 오래 일할 생각을

노동강도의 강화로 인한 직업병에도 하소연할

곳이 없다. 사용기업, 용역업체 어디에서도 책임지려

하지 않는다.

하지 않기 때문이다.

파견사원의 급증은 정식직원들의 고용안정에도 타

또한 파견사원들은 경력이 인정되지 않아 해가 지나

격을준다.

도 임금이 올라가지 않는다. 신입이나 20년이상 근무

정규직 여사원 : 용역여사원이 자꾸 느니까 우리 영

한 사람이나 월급에 차이가 없다.

역을 침범당한다는 생각에 불안하구요.

이러다가 셜

사용기업이 지급하는 인건비 수준이 그 회사 정식사

땅이 없을 것 같아요. 내 옆에 있는 용역은 저랑 학교

원의 80 % 를 밑돌고 거기에서 용역업체들이 관리비,

도 같은데 나오고 공부도 잘했고 지금 일도 같을 걸

제경비, 이윤(용역비의 7 % 정도), 부가가치세 등의 명

하는데 상여금까지 따지면 제 월급의 반정도도 못받거

목으로 거의

든요. 괜히 보기 미안해요.

50% 를 떼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특히 청소를 하는 나이든 여성들의 경우 보통 새벽

5

남자 대리 : 우리 회사 직원이 아니니까 관리, 지시

시에 출근하여 대형건물을 청소하는데 한달 임금이 겨

상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또 직원들간에 이런저런 갈 등이 많아 분위기가 아주 좋지 않으니까 일하는데 지

장도 많구요. 화합하지 못하는 분위기가 조합원들의 단결을 해칠 뿐 아니라 조합원의 숫적 감소로 인한 노 조약화도 금방 예상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근로자파견법’ 합법화는 도푹에게 칼을 쥐어주는 꼴 파견노동자는 즉시 직접고용으로 전환해야… 거의

50%

가까운 인건비를 착취하고서도 정작 용

역회사에서 하는 일은 거의 없다. 가장 필요하다는 기

술훈련은 거의 전무하고 각자 학교, 학원에서 배운 기 술을 활용할 뿐이다. 사용기업에 업무상 손해를 입힐 파견노동자의 채용은 대체로 노동쟁의나 파업을 겪은 기업측의 효율적인 노무관

경우에 대비하여 시설관리 용역사원틀은 1 년에 1, 000

리의 필요성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만원 상당의 보증보험을 들어야 하고 문제가 생기면

우 20만원 정도이다.

개인이 모두 갚아나가야 한다고 한다. 또 신분이 다른

이직률이 높고 1 년미만의 근무자가 많아 파견노동

관계로 갈등과 소외감을 많이 느끼고 일에 대한 자긍

자가 수령해야 할 상여금, 퇴직적립금, 연차수당 등을

심을 갖지 못하는데다 회사측이 계약서상에 없는 내용

용역회사가 착복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승기업의 경

을 머슴, 하녀부리듯 시키는 경우엔 벙어리 냉가슴이

우 작년( 92년) 일년동안 이 착복액이 4억에 달했다

다. 부당성을 따지는 날이 곧 해고되는 날이기 때문이

고한다.

다.

계약기간은 대부분 용역업체와 사용기업사이에 1 년

최근 정부에서는 ‘근로자파견법을 제정’ 하여 합법화

단위로 계약을 하는데 98 % 이상은 재계약이 이루어진

시키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는 노동자의 노동기본

다. 계약이 해지되는 경우란 업무상 하자가 발생했을

권을 박탈하고, 중간착취를 합법화시키며 노동조합을

경우인데 극히 드문 경우이며 노사분규발생이 원인인

무력화시키겠다는 의도와 다름없다.

경우도 있다. 일례로 S빌딩 시설관리 용역노동자들이

따라서 파견노동자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현재의

파업을 하자 건물주는 아예 용역업체를 교체하였다.

파견노동자들을 고용하고 있는 기업에서 즉시 직접고

님증권의 경우에는 파견사원의 오류로 손해가 발생하

용으로 전환하고, 근로기준법·노동조합법상의 권리는

자 정식 λ}원들이 그 직원이 해고될까봐 추렴해서 메꾼

모든 비정규직 노동자에게도 최저기준으로 적용해야

경우도 있다.

하며 모든 노동자에 대해서 동일가치노동에 대한 통일

용역계약은 사용기업과 용역업체사이에 파견노동자

임금의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 또한 노동력공급을 원

를 완전히 배제시킨 가운데 이루어지며 각자의 편의대

활하게 하기 위해서 공공직업안정기능을 강화하고 적

로 파견노동자들을 해고하거나 사용하게 할 수 있다.

절한 노통력의 수급정책과 취업알선 및 직업훈련 그리

사용기업이 용역회사를 교체하여 인원이 투입되지 못

고 고용보험제의 실시 등 적극적 정책실현을 통해 불

하면 ‘일할 곳이 없다’는 이유를 들어 자통해고가 이

법용역업을 근절시켜 나가야 한다. 톨흩

루어지고 아무런 보상과 대책없이 쫓겨나게 된다. 또

13


지역협의회 소식

새날의 향기, 봄바외 촉촉함 따라 새싹을피줍시다 서대문 - 은평지역협의회

4

월은 ‘잔인한 달 이라고 말했 는데 ... 정말 서대문-은평지회

강남-서초지역협의회

1 [

첫모임에서는 4월 행사에

례회에서 〈민우여성학교〉 개

0

대해

설이 논의될 때마다 ‘상을 차

고심하며 회원을 대상으로 전화홍

에서는 말 그대로의 잔인한 4월이

리는 것이 그렇게 중요한가? 누구

보를 먼저 하기로 하였고 두번째

었다.

를 초대하겠다고…’

모임에서는 붓글씨로 품위았게 제

〈민우여성학교〉를 개최해

놓고

회원틀의 힘찬 발걸음을 기다렸다.

좁은 장소는 아니지만 그래도 너

E

일에 자신이 모임때마다

사람 모으는

없었던 나는 운영위 ‘몇 사람’ 이 모일지가

목을 써붙이는 일을 비롯하여

음, 사진, 차대접, 접수 등의 책임

을 분담하였다. 300명의 회원들에

초미의 관심사였다.

무 많은 회원들이 몰려 좌석없이

두드리면 열린다던가.

게 안내문을 발송하는 세번째 모임

서서 강의를 듣는 건 아닌가? 하는

5 , 000장의 멋진 안내문이 찍혀

의 단순노동은 너무 힘들어서

염려아닌 염려도 했다.

‘민

나오면서 적극적인 홍보작업에 돌

우회에 오는 편지를 잘 모시겠다

입하였다. 교육생 모집까지는 못하

는 결심을 하였다.

둘째날 강의부터

더라도 최소한 민우회에 대한 홍보

아! 그때 정말 재미 있었다. 노래

좌석수가 너무 많이 남기 시작하는

효과만이라도 기대하며 지역신문

팀의 윤옥주, 이혜라씨가 기타를 들

것이었다.

(리빙뉴스, 강남뉴스, 해피타임즈,

고 와 주었는데 우리들의

어쩌면 좋았겠습니까?

가정신문)에

안내하고 일원현대,

성학교’가 여성이 느찔 수 있는 압

바쁘신 중에도 여성민우회 얼굴

개포주공,

대치쌍용아파트에서는

박감을 해방감으로 씻어주는 열린

첫날은 그런대로 체면유지 (?)가 되었다고 할까,

‘민우여

을 생각해서 소중한 시간을 내어주

반상회에서도 소개하였다.

신 강사님들께 죄송스러웠다.

운영위원들도 구체적인 준비작업을

처음 만나는 우리들의 낯선 만남

위해서 3월 한달동안 네번의 모임

을 즐겁고 뜻깊은 만남으로 하기

을가졌다.

위한 노래를 고른다는 목적에는 서

〈민우여성학교〉의 잔인한 맛과는 달리 사회교육강좌는 꾸준히 인기

를 끌고 있다.

<어린이 글쓰기〉가

강동-송파지역혐의회

2회를 마치고 3회 신청을 받는데 너무 많은 신청자가 몰려 회원위주

8명의

마지막 모임,

화 기애애한 7똑적인 분위기 속

로접수를하고 있다.

에서 오랜만에 학생기분으로

학교가 되리라는 직감이 들었다.

로 동의했으나 개성파들의 옥신각 신으로 폭소가 터지는 가운데 의

노래’와

‘산넘어

‘4월

남촌에는’이

아슬아슬하게 살아남았다.

드디어

주부들의 흙만지기 놀이라 할까

돌아와 모두들 눈을 반짝이며 진행

풋내음이 물씬 풍기는 4월의 첫날,

〈생활도자기반〉 역시 주부틀간에

된 이번 〈민우여성학교〉는 24명의

잔치가시작되었다.

아주 인기다.

수강생들을 배출하고 모두의 아쉬

몇분이나오셨냐고요?

웅속에서 끝마쳤다.

50명을 모시려는 잔치에 65명이

다른 문화센터에서

도자기공부를 하시던 주부들이 우 리 강좌에 참여해 보더니 너무 좋

이 아쉬움을 모아 우리 지역협의

오셨어요. 김명화대표를 비롯 준비

회에서는 매월 한번씩 주제를 정해

위원들은 홍분인지 당황인지 모두

〈손침반〉 회원들은 모두 열의에

강의를 듣기로 결정하고 5월 모엄

들 어리벙벙한 모습이었고,

다면서 대거 옮겨오기도 하였다.

첫 강

차있다. 스스로 뜸을 뜨고 침을 놓

에서는 홍성 생산^r를 모시고 유기

의를 맡아주신 지은희님의 시원한

으면서 자신과 가족의 건강에 한치

농법에 관한 강의를 듣기로 하였

음성의 알찬 강의에 열중한 27명의

의 소홀함도 있을 수 없다는 표정

다.

비회원들을 포함한 수강생들의 얼

들이다.

앞으로 제 271 , 제 371... <민우여

있습니

성학교〉가 꾸준히 진행되어 스스로

다. 민우회 재정에 대단한 몫을 하

5월초에 딸기챔 작업이

서는 여성, 생활과 일터의 주인인

는 맛있는 딸기챔 작업에 회원들의

여성,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우뚝 설 수 있었으면 한다.

안순금 지역운영위월

환경을 생각하는 여성으로

예 순해 과육조칙부간사 14

굴은 목련꽃만큼이나 환하고 아름 답게 빛났다. 그날의 뿌듯한 기쁨과 웃음이 행

복으로 여물어가기를 소망해본다. 내사랑 ‘민우회’ 와 함께 말이다.

고혜경 지역운영위월


노원

도봉 지역협의회

-

1 [

지 난 4월 6일 부천시의회 최순 | 영의원을 모시고 ‘기초의회에 있어서의 의정지기단의 역할’ 에 대 한강의를들었다.

구로 -

1

영등포 -

양천 -

안양 지역협의회

난 27일에는 구로 양천지역에

용에 대한 평가는 평가서를 작성하

는 것으로 대신해 놓고… 먹거리

첫발을 내디렸던 〈민우여

는 그만큼 주부틀에게 밀접한 관심

성학교〉 수료식이 있었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보이는 40

거리인가보다.

강의를 들은 지역회원들은 그자

-50대 주부들이 눈에 많이 띄었는

리에서 의정지기단을 구성하였고,

데, 그러한 까닭에서인지 개근상을

애, 김소앵회원이 오는 5월 11 일부

쓰레기소각장 문제 등 산적한 우리

받은 수강생이 비교적 많은 16명.

터 식품모니터 소모임활동을 시작

지역의 일에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상품으로 장바구니를 선물받고는

할 예정이며,

활동하기로 다짐하였다.

아이들처럼 좋아하였다.

종인, 이정미, 조성란, 전소연회원

참석한 28명의 회원들의 각자 소

강의횟수가 많지는 않았지만 이

개로 시작하여 차은주 신입회원의

들 교육생들은 열성파 주부라는 점

축가 부르는 순서도 있었고,

을 쉽게 알아볼 수 있을만큼 대화

위원들이

운영

마련해온 음식으로 함께

식사도 하면서 시종 화기애애한 분 위기가 이루어졌다.

지역회원들의

활동으로는 신영

장정실,

박복규,

은 〈바른 의정을 위한 여성모임〉에 참여하여 계속 활동키로 하였다.

28일에 가졌던 〈바른 의정을 위 한 여성모임〉의 발대식에서는 이틀

와 표정에 활기가 넘쳤다. 기존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해온 음료와 다과로 조출한 마무리 대화

그동안 서로 얼굴도 모르고 지냈

시간도 가졌는데 주부경력이 가장

던 회원들을 직접 만나게 되어 무

짧은 조진희 회원이 새벽부터 두차

척 반가왔다. 오는 5월 5 일 〈어 린

례씩이나(실수로)

의 당찬 다짐의 목소리를 확인하였 다.

발대식 당일에는 말 그대로

‘억

수로’ 비가 쏟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밥을 해가며 싸

많은 회원들이 관심을 갖고 참석하

이날 체육대회 〉에서 다시 만날 것

왔던 김밥과 감주는 물론이고 생협

여 앞으로의 지역별 의정지기 활동

을 기약하며 아쉬운 작별을 하였

먹거리로만 마련된 다과상은 참석

에 기대를 모으게 하였다.

다.

자들의 화제를 독차지해버렸다. 그

김 영 애 지역운영위원

임 해 선

지역운영위원

동안 한달여에 걸쳐 들었던 강의내 〈구로-영등포-양전지역 제 1 기 민우여성학교〉를 듣고

잠자던의식이 깨어나다

깝게 느껴졌다.

7:l 혼해서 곧바로 사내아이 둘을 낳고 정신없이 살다보니 벌써

요즘은 유치원에 다니는 아들아

장 정 실 회원

이와 철학통화를 읽고 함께 생각해

발걸음은 무척이나 가볍고 가슴은

보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고

뿌듯하고 신선한 느낌이었다. 청소

었다.

작은아이마저 유아

하고 전화로 수다 조금 떨었을 시

내가정만 챙기는 소극적이고 이기

원에 보내고 나니 오전중 서너시간

간에 우리의 생활과 직결된 문제들

적인 생각을 버리고 우리 모두의

은 완벽한 나의 시간이 얼마나 기

(쓰레기·여성·교육·수입식품 등)에

문제를 함께 생각해보고 공부하는

쁘고 소중하게 느껴지던지

대한 전문강사님들의

말씀을 듣고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의식의

에 맞은 이 귀중한 시간을 알차게

나니 잠자던 의식이 깨어나는 느낌

전환을 시도해보는 것이 유익하리

보내야

할텐데 ... ’하고 생각하던

이었고 우리 주부들의 역할이 얼마

라 생각된다. 평소 가정의 분위기

중 집에 배달되어 오는 양천신문에

나 중요한가를 다시 한번 실감하게

를 주도하고 아이들의 교육을 담당

서 우연히 〈민우여성학교〉 광고를

되었다.

쓰레기문제를‘ 듣던 날은

하는 것이 ‘ 주로 주부들이기에 엄마

보게 되었다.

먹고 마시고 소비하는 것을 중요시

들은 항상 깨어있는, 공부하는, 현

일주일에 한번이라 부담도 없고,

하는 우리의 가치관을 바꾸는 것이

명한 자세를 가져야 하리라.

시간과 날짜가 어찌나 마음에 쏘옥

그 해결책이라는 강사님의 말씀이

들던지

매우 인상적이었고 또

'è

6년이 지났다.

‘오랫만

10시부터 시작해서 아이가

‘철학이란

우리 주부들도 그저 내아이

앞으로는 ‘바른 ’ 의정을 위한 여 성모임’에

참가하기로 하였는데,

돌아오는 시간까지는 돌아올 수 있

궁금증을 가지고 노는 놀이’ 라는

민우회의 다른 활동과도 함께 하나

을 것 같아 쾌히 참가하였다.

강사님의 말씀은 그동안 막연히 어

되어 유익함으로 g폴똘 내 인생을

렵고 난해하게 여겨졌던 철학。l 가

살찌워야 겠다. 훌

첫날 강의를 듣고 돌아오는 내

15


회원활동/모니터 후부 프로그램’

‘주부가요열창’ 이나

‘현장체험

λL 업방송이 생겨나면서 가장 많

성의 역할이 가정내에서만 이루어

d 이 출연(끼하는 사랍들이 있

진다는 전제하에 출발하고 있다.

주부탐사’는 가정에 파묻혀

「영상편지 J ,

주부들을 자발적으로 방송에 이끌

다면 바로 주부들이 아닌가 싶다.

r부부영상앨범 J ,

r앙

각 방송사마다 공개방송 형태로

코르 결혼식」 퉁의 코너들은 ‘행복

시청자를 참여시키는 프로가 많이

한 가정’ 만이 최고의 가치라고 주

어내는 형식의 프로들이다.

있는

특히

‘현장체험 주부탐사’ 는 한정된 세

있고 방송사측에서도 시간적인 여

부들에게 말하고 있다. 그러나 사

계속에 갇힌 주부들에게 자신과는

유가 있어 손쉽게 확보할 수 있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의 내용을

다른 사랍들의 삶에 대한 체험을

주부들을 오락프로를 비롯 다양한

살펴보면 어떻게 하면 살림을 잘할

제공해 준다는 점얘서 sbs의 다른

까?

어떻게

주부프로그램과 그 성격이 다르다.

하면 남편의

그러나 이 프로그램은 편안하고 안

뒷바라지를

이하게 살아가는 중산층 주부들에

「 ‘뾰~ ,오: 밖혀l 짧l? 한 양 순 〈바른 언론을 지키는 모임〉 그

게 힘겨운 삶의 터전에서 적극적으

리고 어떻게

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활을 경험

잘할까?

하면 남편에

시키고 일깨워주겠다는 주부계몽적

분야에 참여시키고 있다. 참여형태

게 사랑을 받는지에 대한 고민과

인 제작태도가 보이기는 하나 중산

도 단순히 방청석으로 동원되는 경

그 방법들이다.

층 주부들이 하루정도 거뜬이 그

우외 프로그램에 직접 출연하는 형

결국 스튜디오에서 자신이 얼마

고생(?)을 감수해내며 자기 만족감

아침시간대 주부를 겨

나 사랑받고 있는지를 자랑하는 환

을 충족시키는 것 같아 의식있는

냥한 프로그랩외에 주부를 직접 출

한 얼굴들로 인해, TV화면앞에 앉

사청자들로 하여금 어색하고 씁쓸

연시키는 순수한 주부프로그햄이

아 있는 부시시한 머리와 살림에

한기분을맛보게 한다.

생겨난 것도 상업방송 출현이후의

찌든 얼굴들은 다시 피곤한 몸에

이들 프로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채찍을 가해서 행복으로 가는 길,

주부는 방청객이든 출연자이든 홍

살림살이의 여왕이 되는 길로 달려

미있는 ‘방송제작용 도구’로 활용

나가는것이다.

되고 있고 코메디프로에서나, 오락

태도 많다.

변화이다.

MBC의

‘주부가요열창’ 은 장안

에 노래방붐을 일으키며 장수프로

‘여성의 행복은 가정’ 이라는 구

프로에서는 비하되고 회화화되고

‘생방

호를 내건 또하나의 주부프로그램

있으니 이제 상업방송은 가수와 코

‘주부만세’ 퉁이 주

‘주부만세’ 에서도 이는 동일하다.

메디언 이외에도 주부라는 다루기

부를 방송에 직접 출연시키는 대표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특별한 대답

쉬운 방송 소재거리를 하나 더 갖

적인 프로그램들이다.

을 얻어내는 「여보, 저예요」코너에

게 된 셈이다.

그램으로 자리를

잡았고 그밖에

‘현장체험 쭈부탐샤 , sbs의 송 행복찾기’ ,

이렇게 주부가 참여하고(단순한

서는그절정을이룬다.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사회속

방청석이든, 출연자든) , 주부를 주

‘주부만세’ 속의 주부들이 만세를

에서 여성에 대한 인식도 많이 변

시청자로 겨냥한 프로그랩은 모두

외쳐댄다고 해서, 주부란 호칭뒤에

화되었고 여성도 사회의 곳곳에서

가장

‘님’ 자를 덧붙인다고 해서 또는 살

당당하게 제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큰 문제점은 주부대상 프로의 대부

림 잘하고, 남편 뒷바라지 잘한다

유독 가정주부만은 언제까지 열둥

분이 내용의 다양성을 려지 못하고

고 칭찬을 받는다고 해서 프로그랩

국민 취급을 받으며

특정주제에 편중되어 있다는 것이

전체에서 울려나오는 남편과 자식

자’로 남아 있어야 하는 것인 7t?

다. 토요일 오전 2시간에 걸쳐 방

에 자신을 앓고 살아가라는 목소리

주부에 대한 새로운 자리매김은

영되는 ‘생방송 행복찾기’ 는 그 제

가 ‘만세’ 를 부르는 당당한 목소리

결국 주부 스스로에게 남겨진 숙제

목에서도 이미 암시하고 있듯이 여

로 뒤바뀌겠는가?

일 것이다.1흩

여러 문제점들을 안고 있다.

16

‘말없는 사청


알고계섭니까?I축염

박 영 숙 생활협동사업부장 를 씻어내고,

황토흙은 도자기처럼 단단해진다.

염을 콩알만큼씩 손바

여기서 소금만 골라내어 처음과 같

닥에 비벼 얼굴에 문

이 9번 반복하면 9회 죽염이 된다.

지르고 다시

굽기직전 왕대나무속에 전일염을 가득 넣고 황토로 막은 모습

1회 죽

씻어내 는

깨끗이

보세요.

만나

소금, 대나무,

~ll 협의 품목 중 작년에 이어 올

o

피부가 곱다고 부러워

재생시키며 , 질병예방과 치유에 쓰

하는데 그 비법이 죽

이는 죽염이 탄생되는 것이다. 죽염을 쓸 때,

우리는

만병의 근원이다’ 라는 현대의학의

성분이 많고 치약으로

명제와 부딪치게 된다. 이에 대해

이를 닦고 난 후 음식

동양의학에서는 이렇게

답한다.

맛을 느낄 수 없는 것

‘이세상 어느 것이고 약이 아닌 것

은 20-30 분동안 혀

이 없고, 또 대개는 독도 같이 함

의 맛세포를 마비시키

유되어 있다. 소금 역시 약성과 불

기 때문입니다.

순물에 의한 독이 같이 존재하지만

우리

조상들이 소금으로 이를 닦던 지혜

약성이 더 높은 것이다. 저

를 배워 죽염으로 이를 닦으면 충

치·풍치 예방에는 그만입니다. 또

난 3월에는 안내문을 집중 배포한

요즘 충치가 있는 아이들이

탓인지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

데,

(김일훈

r신약J , 도서출판 광제원) 산업폐수,

생활하수,

원자력 발

많은

전 둥으로 소금도 오염되어 바닷물

한밤중에 이가 아프다고 데굴

속의 독성을 제거하지 않으면 곤란

데굴 굴러도 병원에 갈 수도 없고

하다. 더구나 가공염 (정제염)은 소

난감한 때가 있을 거예요.

금 본래의 영양소는 다 파괴되고,

약솜에

하고 있지만, 이웃에게 죽염알리기

9회 죽염을 폭 싸서 아픈 이로 꼭

소금의 싼 성분만 (Nacl

에 앞장서고 있는 장연희회원에게

물고 있게 해 주세요.

게 된다.

비장의 죽염활용법을 들어보았다.

‘소금이

치약에는 합성세제

해도 품목별 매출순위의 윗자

여러 회원들이 나름대로 잘 활용

인체내의

각종 독소를 제거하고 상한 조직을

리를 꾸준히 지키고 있는 죽염, 지

이 더욱 커졌다.

관솔이 뒤

사람마다 나보고

염에 있지요.

대나무는 타고 고열에 구워진 소금기둥

황토,

영켜 그냥 소금이 아닌,

물론 날이

더구나 천일염을 정제하

이 응

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염산, 표백

‘장바구니

급처치법으로 도움받고 고맙다고

제 퉁은 그대로 가공염에 잔류하게

아줌마 로 알려진 장연희회원, 그

인사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원래

된다.

녀가 만드는 장바구니의 색깔과 모

소금이 방부효과, 소염효과가 있다

양만큼이나 죽염활용법도 다양하

는 것을 실생활에 잘 응용하면 따

일염으로 독성을 제거시켜 만든 소

다.

로 보약이 필요하지 않아요

금이 바로 죽염이라는 이야기이다.

이미 매스컴을 통해

밝으면 병원에 가야겠지요.

99%)

“죽염활용법이라 ... 무궁무진하

게 응용해서 쓸 수 있어요. 우선

죽염은 우리 조상들이 대나무속

오염되지 않은 서해 먼바다의 천

우리 조상들은 소금을 소화제,

9

에 소금을 넣고 구워서 소화제 둥

방부제, 살충제 기타 각종 질병에

회 구운 죽염을 죽염 1, 물 5-6의

으로 사용해 오던 것을 발전시켜

활용했을 뿐만 아니라 양질의 소금

비율로 유리주전자에 넣고 끓여 식

만든것이다.

을 섭취하기 위한 방법으로, 축성

혀서 윗물만 따라내어 안약병에 넣

3년이상된 국산 왕대나무 속에

되는 과정에서 소금속의 독성을 중

고 다니면서, 대기오염과 황사현상

서해안 천일염 (우리나라 서해안에

화·제거하는 간장·된장·고추장을

으로 눈이 피로할 때 한두방울 눈

서 나는 소금에는 여러가지 약성이

물려주셨다.

에 넣어 씻어내 보세요.

1회 구운

었다)을 다져넣고 깊은 산속의 깨

조상의 소금에 대한 슬기를 발전

죽염은 1 숨갈(차숨갈)을 물 1컵에

끗한 황토흙을 되게 반죽하여 입구

시킨 죽염으로 합성세제 치약공해

녹여 아침마다 마시면 변비가 없어

를 막은 뒤 소나무로 불을 때서 구

집니다. 비누로 세수한 후 비늦기

우면 대나무는 재가 되어 없어지고

17

에서 벗어나고 건강을 지컵시다. 훌


생활협동사업부소식

믿I!훌흩I혜l 요 ? 믿!우흩l 챙협엎니다 4월 30일 현재, 생협에 참여하는 회원은 1, 595명이l 출자금은 51, 739, 600원입니다 홍성된장 : 6, 500원

새품목입니다

7 , 000원

·우체국에 예금구좌를 개설하였습니다. 우체국은 송

• 무농약 5분도미 (17, 250원/8kg) 홍성에 주형노씨가 생산하셨습니다.

금수수료를 내지 않습니다.

현미 소비를

가까운 곳에 우체국이

늘리고자 먹기좋게 깎았습니다. 현미를 1 번 깎으면

있는 분들은 이용하세요. 꼭 이름과 번호 쓰는 것

9분도미고,

잊지 마시고요.

3번깎으면 7분도미,

5분도미는 5번 깎

구좌번호 :

은 것입니다.

• 사과쥬스 (2, 000원/800cc)

102351- 0083811 예 금주 : 이 경숙

경북 칠곡군 청암농장에서 저농약사과로 만들었습

부탁드립니다

니다.

·완전무농약 고춧가루(농약고추에 대해서는 함께가

냉장고에 두고 사과의 시원한 맛을 즐겨 보

는 여성

세요.

• 막국수 (2, 300원/500g) 재료 : 감자 +도토리 +메밀

1992년 10월호를 보세요)

200봉을 새로

빨아 만들었습니다. 날씨가 더워지는데 생협창고에

+ 국내산밀

두면 혹 벌레가 생기지 않을까 볼 때마다 걱정이

태산입니다. 회원 각자가 햇고추가 나올때까지 드

• 졸면 (2, 300원/500g) 재료 : 감자 +쌀 국내산밀

실 양을 가늠하셔서 냉동실에 보관해 주시면 감사

+

하겠습니다. 가격은 600g(1 근)에 11 , 000원입니다.

• 냉면 (2, 300원/500g) 재료 : 감자 +감자전분

+

·미섯가루도 70봉 남아있습니다. 빨리 한봉씩 드시

국내산밀

고, 새로 만들어 먹읍시다.

막국수, 쫓면, 냉면은 여름철 면류식품으로 주안에

·유자차는 20병 남았습니다. 여름에 시원한 유자차

있는 “더불어 함께사는 마을”에서 생산하셨습니다.

도별미이지요.

지난번 보다 감자함유량을 높여서 풍미가 좋아졌습

·마지막 마른나물로 식탁에 변화를 주는 것은 어떠

니다.

·생취나물(1, 300원/500g)

실런지요?

• 쪽파 (1 , 000원 /500g)

토란대, 가지나물, 애호박고지가 조금 남아 있습니

• 현미 차 (1 , 500원/300g)

다. ·날씨가 점점 더워집니다.

알려드립니다 ·포도쥬스, 젓,

냉장·냉동하십시오.

냉이,

시래기,

물품은 직접 받아 즉시

마른취나물,

고추잎,

깐마늘장아찌,

·공급바구니를 제때 돌려주세요.

창란

다른 공동체에 피

해가갑니다.

현미참쌀강정이 전량 공급되

·주문전화와 외상대금 확인 전화는 될 수 있는대로

었습니다.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오후에 해주세요. 오전에는 소포장과 그날 나갈 물

·영광굴비(대)는 크기와 무게가 가격차이를 반영하

품을 챙기느라 분주합니다.

지 못하는 것 같아서 당분간 취급하지 않기로 했습

·주문용 품목명세표를 이용하셔서 조금이라도 생기

니다. 냉동된 상태로 산지에서 오전에 보내면 오후

는 물품주문착오를 줄이도록 합시다.

에 받기 때문에 여름철에도 신선도는 유지됩니다.

·사무실에 가스렌지를 기증해주신 중계 현대 공동체

굴비는 (중)으로 주문하세요.

신경혜회원께 감사드립니다.

·생협에서 만든 간장은 5월초, 된장은 6월중에 공급 됩니다.

공급밀짜 쪼쩡합니다

·쇠고기류(불고기, 장조림, 양지, 사태, 분쇄) : 12, 500원

12, 100원

등심 : 13, 500원

5월 5 일 (수, 어린이날)

13, 100원

안심 (불고기, 스테이크) : 14, 000원 딸기 : 8, 000원 • 7, 500원

• 6, 000원 •

국물멸치 : 3, 000원

2, 800원

묶음멸치 :

5, 400원

5월 3일 (월),

주문은 4월 29일까지

13, 600원

5월 28일(금; 석가탄신일) • 5월 31 일(월) , 6월 1 일(화) 공급지역은 5월 27일까지 주문을마쳐주세요. lR


따르풍

521- 2088""2089

E-E-,

무농약백미

우|

1993년 4월 30얼 현재 격

무농약백미잡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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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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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농약 5 분도미

무농약현미잡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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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 공 책(저)

10권

재생 공 책(고)

10권

재생 공 책(일)

10권

영예교사일일교안

보은 농민방앗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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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현미 , 보리, 콩, 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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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롱한살림 경북 칠곡 청암농장 금릉, 김성순 군산, 삼학식풍 영광법성포 노령 한삶회 해남 모둠살이놓장 홍성 갓곱모임

홍성 민우회 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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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영산처리 안 한 것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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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굴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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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쪽

포천농협, 캔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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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용세제

천연생 2,새미랑 (500m[) 2 폐식용유 재활용

” 부립제지,우유팩재활용 아시아문화교류연구회 저학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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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년용

일반-중고생용 편지지, 용투셋트

민우회 스승의날 영예교사 교안용


게시판

‘휠'1홈’ 휠논 민우핵, 쟁과에 멸셨나요? 민우회 살림의 튼튼한 기퉁 ‘딸기챔사업’ 이 시작됩

6 뀔 6밀흩 산찌 견학'r논 날! 우리 생협의 먹거리들이 생산되는 충남 홍성으로 일 손돕기를갑시다!

니다.

5월 10일부터 16일까지 마포구 염 리동

‘하나여성

생산자들과 함께 땀흘리면서 느끼는 농민들에 대한 고마움과 노동의 보람, 자연의 넉넉함은 소중한 경험

회’ 에서 작업을 벌입니다. 건강한 무농약딸기와 회원 여러분들의 정성이 하나

되어 만들어낼 딸기챔만들기에 모두 참여해서 무농약

이 될 것입니다. 아이들과 떠나는 기차여행으로 생활 의 여유도찾아보구요.

으로 건강한 딸기와 건강한 민우회 식구들의 환한 얼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굴을 만나보지 않으시렵니까?

신청 : 5월 25일까지(선착순 마감합니다) 민우회 사무실로 (325 - 7057 ,

민우회 회원 여러분들의 정성이 담겨진 딸기챔은 앞.

7058

으로 민우회사업을 펼쳐나가는 데 있어 귀중한 자원이

회비 : 어른 5 , 000원(점섬은 각자 준비)

될 것입니다.

집 합장소 :

6. 6. (일)

이성미)

오전 7시(서울역 장항선개찰구쪽)

일거리 : 밭매기(호박밭) , 파리고추따기, 거름뒤집기 준비물 : 면장갑, 모자, 타올, 각자 점심도시락, 물

Af콸과 쩡챙올 뻔흩I는 민우획의 ‘훌훌훌운 션룰’ 를 푸른 요뀔, 합Af의 마을을 뻔합씨 q E i1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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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지세 E

내용, 단위 영지버섯

300g

27, 000

대추,감초

생활도자기

머그잔 2개

잣잔세 E

받침 2개

안동소주

800ml

30, 000

종이상자 (33 x 22 x 7)

감초, 대추포함참나무

자세한안내문포함

참나무재배품

종이상자 (20 X 12 x 14)

담터도예

받침은다용도임

32, 000

도자기

민속주, 무형문화재

종이상자 (12 x 11 x29)

문배술

700ml

26, 000

도자기

민속주, 무형문화재

종이상자 (9 x 9 x 22)

진도홍주

400ml x 2병

10, 000

네모난유리병

민속주

종이상자(lO x 7 x 2 1) 한과세트

1 상자

20, 000

(강정) 죽염세 E

종이상자(참깨, 들깨,

검정깨, 잣 호도) 1회죽염 1 봉

32, 000

9회죽염 1봉

왕실병과

(롯데백화점 납품)

금박종이상자

민속죽염(소금의 모든

자세한안내문포함

독성을제거한건강 보조식품)

과채효소

1 , 100ml x 2병

세제세 E

천연샘 (500ml x 2) 샘이랑 (500ml x 잉

30, 000 14, 000

꼭맞는비닐가방

한삶회 제공(건강식품) 천연샘 : 주방용 샘이랑 : 목욕용

무공해 환경상품 아카시아꿀

1 되병

재생공책

10권

재생편지지

봉투

207"

편지지 2묶음

32, 000 2, 000 3, 100

골판지 종이상자

노령에서 채취함

1묶음

저, 고학년 구분 겉포장이 아름다움


발행일/ 1993년 6월 10일 발행인/한명축

6

발행처/현댄여성민우회

120-180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창천동

114-9

전 화/325-7057-8

통권 70호

팩스/325-7059

6월에는 함성이 탬온다. 명동에서 신촌에서 그리고 종로에서 . 그 거리에서 쓰러져간 꽃다운 넋이 있다. 이한열! 그의 죽음뒤로 7년의 세월이 흘렀다. 이제 그에 대한 기억이 희미해져 가지만 그 죽음에는 회복되어야 할 명예가 있다

과연 6 . 29를 걷어치우고 6.10에 대한 새로운 평가를 우리는 내릴 수 있을 것인개 6월의 한복판에서 쓰러져간 그의 죽음이 오늘 다시 우리에게 묻고 있다. 무엇이 바뀌었는지 ·

변한 것은 우리 자신 뿐인지 ... (.사진, 글 이상엽〉

2

더불어 한걸음씩

우리들의 완전한 만남, 완전한 기뿜

3 회원활동/모니터 ‘봄철 TV프로그램 개편’ ‘개편’ 보다는 ‘개혁’ 이 필요하다 4-7 특집/통일로 가는 길 충분한 투자와 연구가 필요하다

단계적인 변화로 혼란 막아 “이제는 옐어지기 싫다”

8

문화P}당/책-우리 곁에 있는 여성들 이야기

째상의 철반, 여성이야기 꿈꾸는인큐베이터

9 남편이야기/내 아내는 자랑스런 민우회 열성(?)회원 ‘자정’ 넘은 귀가도 거푼히 기다렵니다

10-11 우리 직장이야기/전근, 부서이동 나이먹고 결혼하연 일활 자격도 없나요?

12-13 지역협의회 소식 ‘공동체사랑’ 일구는 우리들의 땀방울! 햇살도 방긋

14-15 신나는 우리들의 공동체/토론안 ‘P, E. T. (부모역할훈련)’ 어느새 ‘부모’ 최 성숙해진다

16 신나는 우리들의 공동처11/모임안 주춧돌을 계속 다져볼까요.?- ••

17 알고 계섭니까?/수산물 건강한자연수산물로 ‘뼈도 튼튼, 이도 튼튼, 몸도 튼튼’

18-19 생활협동사업부 소식 20 알럼마당


더불어 한걸음씩

우리들의 완전한 만남, 완전한 기쁨 을:l 실감이 부족한 탓인지 나이 마흔이 다된 지금도 뜬구름 잡는 이야기에 가슴이 설레곤 ~ 한다. 가장 꿈같은 세상을 위해 가장 구체적인 일을 할 수 있다는 걸 알았을 때 얼마나 황홀했는 지

드디어 내가 할 일을 찾았다는 기쁨.

아이 둘을 낳고 완전히 발목이 잡힌 참담함에서 둘째가 돌이 지나자마자 찾은 곳이 민우회 였고 내년이면 지금 그 아이가 학교엘 간다. (그 아이는 크면 엄마처럼 민우회에 나갈거라고

벼르고 있다) 사실 그동안 난 여성단체, 여성운동을 한다는 사람들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느 꼈을 뿐만 아니라 이웃주부들을 만나는 것도 시간 아까와하며 혼자 잘난척, 집안에서만 맴돌

이성미 구로-영등포-양천 지역협의회

대표

던 주부였다. 사실 주부라고 불리워지는 것 조차도 소름끼쳐했다.

그러던 어느날 다른 여자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지내는지 갑자기 궁금해졌고 내 세계의 왜 소함이 느껴지면서 이것저것 여성관련 책이며 신문을 보기 시작했다. 결국 민우회에 나오게 되었고 민우회에서 교육조직부 일과 지역협의회 대표일까지 맡고 있다. 벅찬 일이긴 하지만 민우회를 통해 알게된 한 사람 한 사람, 부딪치는 일 하나하나 그 모든게 내게는 새롭고 그래 서 즐겁다.

가끔벅차기는하나

만우회를 통한 하루하루는 항상새롭고 한사랍한샤랍부딪치는 모든게그래서또한 즐겁다i 꿈같은세상을위한 가장구체척언일이라 자신한다i

처음 교육조직부 일을 맡았을 때는 개구리 올챙이시절 모른다고 여자들이 자신들의 일에

무관심한 것이 도무지 이해가 안되었다. 그리고 그 좋은 생협운동을 왜 자기가 할 일로 선뜻 받아들이지 못하는지 이해가 안되었다. 여성문제와 생협이야기를 듣기만 하면 금방 매료되어 앞장설 거라는 나의 환상은 그야말로 환상일 뿐이었다.

이제까지의 가치관을 바꾸고 생활양식을 바꾸는 일이 그렇게 간단하게 이루어지리라 믿는

것 자체가 어리석은 일이었다. 어쩌면 선뜻 나서지 못했던 그들이 훨씬 현명하고 현실적이었 는지 모른다.

그들을 편의상 유형별로 나눠보면 첫째는 생협물건이 좋기는 하겠지만 일반 시중에서 파는 물건도 이제껏 탈없이 먹어왔고 또 생협물건이라 하지만 정말 농약을 안쳤는지, 진짜 믿을만 한지 눈으로 꼭 봐야겠다는 확실파, 두번째는 아이나 남편을 위해서는 돈을 쓰지만 자신을 위

내 생의 완전한만남이요

해 쓰기가 쉽지 않은 알뜰파(결코 나 스스로만을 위하는 쓰임이 아닌데도 말이다) , 세번째는

완전한 기쁨을 얻음어디;

5명을 모아 공동체를 만들고 모임도 해야 하는 것이 부담되는 역부족파, 이러한 이유 등으로 마음먹은 것처럼 ‘새세상 꾸리는 공동체 ’ 를 이루는게 쉽지 않았다.

개인적 능력부족이라는 무력감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느끼곤 했지만, 느긋하게 마음먹기로

했다. 그러나 비록 가족이기주의적 생각에서 생협을 시작한 사람의 경우에도 활동을 계속해 나가면서 서서히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 그때 느끼는 기쁨은 사실 무어라 말로 표현할 수가 없 다.

안전한 먹거리를 함께 나누는 이러한 일상적이고 구체적인 일은 삶의 주인으로 우뚝 서게 할 뿐아니라 건강한 사회,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우리도 한 몫을 한다는 자부심을 느 끼기에 충분한 것이리라.

또한, 단순히 먹거리를 나누는 활동만으로는 별의미를 못느끼는 사람들은 지역에서 모임을

정기적으로 하고 소속 지역협의회 월례모임도 나가고, 민우회의 여러가지 소모임 활동을 함께 해 나간다면 사회적 의미 뿐 아나라 자신의 삶도 더 한층 풍요로와 질 것이다. 우리가 가야할 길이 너무 멸고 넘어야할 산이 너무 높아보여 그냥 주저앉아버리고 싶을 때 도 이렇게 많은 민우회 식구들과 함께라면 결국 다다를 수 있으리라는 믿음이 있기에 즐겁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민우회에 인연을 맺어 그들의 삶이 신명나고 풍요로와지기를 바라면서 다시금 떠올리는 귀절이 있다.

‘욕망은 없앨 것이 아니라 확대할 것이니 큰 욕구를 찌면 작은 용구는 없어질 것이니” 톨 2


회원활동/모니터 ‘봄철 TV 프로그램 개편’

'7fl편’ 보다는 깨혁’ 이 펼요하다 여성민우회 〈바른언론을 지키는 모임〉에서는 지난 5월 기독여민회, 민주언론운동협의회와 함께 텔레비전 방송3사의 ‘봄철 프로 그램 개편’ 에 관하여 모니터하였다 그 결과 방송의 생명이라 할 수 있는 ‘공익성 에 저해되는 내용을 짚어 해당방송사에 시정을 요구하였마 그 내용을 싣는다

- 펀집자 엄 해 선

3

〈바른언론을 지키는 모임〉

개 TV방송사는 그동안 개편의 방침으로 오락프로그

사회의 다양한 정보가 차단된 채 제한된 정보환경에 살고

램을 축소하고 교양 · 정보 프로그램을 확대 · 강화하며,

있는 주부들이 사회인으로서 요구되는 제반정보를 올바른

청소년 대상의 오락성 추구에서 벗어나 가족 모두가 함께

인식하에 접할 수 있도록 주부대상 프로그램의 의미와 방향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신설할 계획임을 강조한 바 있다.

을 살려야할것이다.

그러나 이번에 개편된 프로그램들은 전반적으로 시청율

여섯째 보도 · 교양부문으로 분류된 프로그램에 오락성이

을 지나치게 의식한 오락성 위주의 편성이라는 비난을 면하

너무 과하게 결합되어 오락프로그램과 구별이 모호한 경우

기 어렵고 전반적으로 개악되었다고 할 수 있다.

가적지않다.

그러면, 모니터결과 나타난 몇가지 문제점을 열거해보기

TV를 보면 ‘그래 놀아!훌자 는 생각만 그러나뒷맛은씁쓸

로하겠다. 첫째 3개 방송사 모두 다큐드라마, 토크쇼와 코믹 홈드라

이는 상대적으로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할 보도·교양의 의

마 등 전체적으로 오락성이 가미된 프로그램이 증가되어 채 널별 특성이 모호해 졌 다.

미가 삭감되는 측면과 분류기준 적용에 대한 신뢰도에 의문

둘째 신설되거나 확대된 시사토론 프로그램이 개혁의 시

을갖게 한다. 일곱째 주말 오전시간대의 주부대상 교양프로그램의 오락

대적 의미를 구현하지 못한 채 정부 홍보수단에 그치고 마 는 진부성을 드러내고 있다.

화 추세가 지나치다. 또한 주말 오후시간대에 오락프로그램

문제의 해결방안을 찾으려는

이 과하게 편중되어 있다.

토론이기 보다는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나열에 머무르고 있

주부의 교양을 위한 주부참여 프로그램의 성격보다는 주

어 토론 프로그램으로서의 의미를 충분히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부를 소재로 한 쇼프로그램이라 할 만큼 주부대상 교양프로

셋째 연예인을 사회자로 기용하는 경향이 심화되고 있다.

그램은 그 책임을 소홀히 하고 있다. 현대생활에서 주말시

오락프로그램은 물론이려니와 보도·교양부문까지 인기도에

간이 갖는 휴식의 의미를 감안하더라도 주말 오후시간대에

따라 선정된 연예인들이 사회와 리포터역을 맡음으로써 그

오락프로그램이 연속 편성된 것은 노골적인 시청률 지상주

분야의 전문성과 관계없는 연예인의 인기에 시청률을 편승

의를 나타낸 것이라 여겨진다.

하려는 프로그램 제작진들의 안일하고 무책임한 태도가 보

이와같이 이번 봄철프로그램 개편은 다각적인 분석과 다

인다.

양한 평가에 의거했다기 보다는 무계획적이고 무성의한 개

프로그램 특성에 적합한 숙련된 진행자 선정이 급선무이

편에 불과하다는 인상이 강하다.

상업방송 출현은 채널 선택폭이 확대되었다는 긍정적 측

며 이를 위한 전문인 양성노력이 시급히 요청된다 하겠다.

면보다는 오락성 강한 프로그램 편성으로 방송의 질적 저하

요로지 웃고 떠드는 요즘 TV프로 방송의 공익성은 어디에…

를 우려했던 시청자들의 불안한 예감을 현실화시킨 셈이라 할수있다.

인기 TV프로그램을 모방하고, 세상에 심각한 일은 아무

넷째 어린이용 프로그램의 경우 편성 책임자들의 태도가 안이하고무책임하다.

것도 없다는 듯이 오로지 웃고 떠드는 프로그램들을 보고

어린이들의 건강한 세상인식을 위한 노력을 하기보다는

있자면 도대체 시청자의 수준을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지 의

제작비가 적게 들면서도 시청율 확보가 쉬운 수입 만화영화

구심이 든다. 지금은 어느때보다도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이

로 어린이 시간대를 거의 채우고 있는 현실이다. 어린이에

라는 과제를 좀 더 심각히 고민해야 될 때이다.

대한 텔레비전의 영향력이 막강함을 알면서도 이러한 제작

이상의 평가를 통해서 여성민우회 〈바른언론을 지커는 모

태도를 보이는 것은, 방송의 공익성에 대한 책임인식이 부

임 〉은 방송 3사가 공히 개혁시대의 사회분위기와 어울릴 수

재한탓이라하겠다.

있도록 TV방송 프로그램에도 개혁의 바람을 일으켜 시청률

다섯째 주부대상 프로그램의 경우 ‘주부’ 에 대한 인식이

지상주의가 아닌 시청자 지상주의로 기획에 임할 것을 진심

으로촉구한다 훌

전면 재검토되어야 한다.

3


‘‘ i

특집/통일로가는길 ‘독일통일이 효택에 주는 교훈’이란 주제로 헬무트 슈미트(전 서독총리)씨가 지난 5월 20일 호암아트홀에서 강연을 하였다 슈 미트씨는 1 명6년 사회민주당에 입당한 후 연방의회의원, 사민당 부당수, 국방장관, 재무장관 등을 거쳐 74년부터 82년까지 8년간 구서독총리를 역임하였다 통일독일의 밑거름을 마련한 그의 이번 강연내용과 통일후 가치관의 혼란속에서도 올바른 길을 찾으려는 구동독교육의 변화를 살펴본다 올해로 분단된 지 49년, 통일염원 49년을 맞이하는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던져준다 -

편집자

ε얼01 햄떼흙꼬훈 충분한 투자와 연구가 필요하다 프o 듭 일독일은 8, 000만명 이 라는, 유

다.

는 계기가 되었다.

럽에서는 비교적 많은 인구를 가

이러한 움직임과 보조를 맞추어 서

물론 독일 통일과정이 순조로웠던

지고 있어 인접국가들로부터 견제와

독은 이른바 「동방정책」을 추진, 2차세

것만은 아니다. 특히 통일이후 곳곳에

우려를 사고 있다. 반면 한국은 이웃국

계대전 당시 독일의 적대국이었던 소

서 후유증이 나타나고 있다. 그중 가장

가들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엄힌 지

련·폴란드 등 동구권국가들과 수교하

커다란 실책으로는 동 서독 화폐를

정학적 위치로 통일로 나아가는 길이

면서 경제관계를 긴밀히 해 나갔다.

대 1 로 교환한 조치였다. 89년 동독의

역시 독일처럼 인접국들의 합의 없이

1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

1 인당 생산성은 서독의 3분의 1 에도

구권국가들은 원조의 대가로 정치범

못 미쳤다. 이같은 현상은 통독 국민의

그러면 독일이 통일을 위해 인접국

석방, 동서독 횡단고속도로 건설 등을

나태에서 기인한 것이 아니라 2차대전

들의 동의를 받아낸 과정과, 통일이후

동의하였다. 또 65세 이상의 고령 이

이전에 만든 노후한 기계를 사용하면

겪고 있는 어려움과 혼란에 대해 이야

산가족에 대 한 상호방문도 끌어낼 수

서 투자와 관리를 방치한 데 그 원인이

는 여러모로 힘든 조건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경제난으로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사실 통독노동자

독일이 인접국들의 동의를 받아낸

허덕이던 동구 공산주의국가들은 독일

들의 수준은 서독에 절대 뒤지지 않는

과정을 설명하자면 유럽공동체 (EC) 의

의 통일이 자신들의 경제회복에 도움

다.

역사부터 살펴보아야 한다. 43년전 처

이 된다고 판단하기 시작하였다.

있었다.

기를해 보겠다.

EC

통독의 최대 걸림돌은 소련이었다.

는 첫째 소련의 팽창을 저지하고 둘째

소련은 통일을 집요하게 반대하였다.

예상했던 동독인들의 대량실업, 안얼한 소규모적 대안으로 실패

범유럽시장을 조성하여 경제적 번영을

당시 나는 소련이 언젠가는 약해져 통

그러나 이 조치로 동독인들은 2백 %

도모하며 셋째 독일을 서유럽권에 묶

일의 기회가 올 것이라고 믿고 있었고

의 수입증가효과를 보았다. 서독화폐

어두려는 의도에서 출발하였다. 또한

고 E 바초프의 등장으로 그 기회는 생

를 손에 쥐게된 이들은 꿈만 꾸던 서방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도 소련의

각보다 일찍 옹 셈이었다.

제품들을 살 수 있게 되었다. 이 조치

칠(전 영국수상)의 주도로 창설된

는 동시에 생산가격도 2 백%인상되는

팽창을 저지하고 독일을 서방의 영향

고 E 바초효는 소련이 군비경쟁에서

력안에 묶어두겠다는 취지에서 조직되

이길 수 없으며 위성국들에게 쏟아붓

었다.

는 돈을 국내 민간경제에 투자해야 하

이 때문에 동독제품은 경쟁력을 잃

고 도덕적 차원에서 개인의 자유를 인

어 주고객이었던 소련·폴란드 등 동구

이녕대렵보다는 시장필요성이 인접국들 ‘통독’ 합의 이물어낸 원인

정해야 한다는 것 등을 이해하고 있었

권에서도 팔리지 않게 되었을 뿐만 아

다.

니라 동독국민들조차 외면하는 상황이

서방의 이러한 대공산권 정책은

스트(개방)가 탄생한 배경이었다.

75

년 서유럽과 동구, 소련 등 35개국 사

페레스트로이카(개혁)와 글라스노

부작용을유발하였다.

벌어지게 되었다.

서독정부는 이 기회를 포착하여 소

베를린 장벽이 붕괴되기 이전 동독

이에 채택된 헬싱키선언에서 그 결실

련에 수십억달러의 원조를 제공하며,

국민들은 차를 사려면 수십종의 복잡

을 맺게 된다. 이 선언은 동구에 대한

통일의 분위기를 조성하려 노력하였

한 서류와 절차때문에 13-17년이나

소련의 기득권을 국제적으로 인정하는

다. 사실 어찌보면 통일을 돈주고 샀다

걸렸다. 그런데 통일이 되면서 모든 상

대신 인권보장조항을 채택하도록 하였

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념대립의 날

황이 바뀌기 시작하였다.

다. 이 선언의 인권보장조항은 소련의

카로웅은 사라지고 시장의 필요성이

서유럽의 중고자동차들이 대거 유입

안드레이 사하로표,

체코의 바흘라브

더욱 중요한 현실적 요구였기 때문에

되면서 질·가격 ·경쟁력에서 훨씬 뒤처

하벨과 r77헌장」운동, 폴란드의 레흐

독일의 경우 통일에 대한 이웃 국가들

진 통독자동차는 도태될 수밖에 없는

바웬사와 자유노조운동 동을 촉발시키

의 합의를 무난히 도출해 낼 수 있었

실정이 되었고, 이런 상황이 계속되자

4


동독공장들은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

각하였다. 현재는 14년으로 잡고 있으

고 대량 실업사태가 벌어졌다. 통일전

며 비용도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연

2주전 프랑스 파리에서 이틀동안 신

1, 000만명에 달하던 동독취업자 중 절

적인 현상이다.

간 1 , 000억달러 (약 80조원) 를 부담하

현확 전총리 등과 만나 독일통일에 대

반이상이 실직해 통일에 대한 실망과

게 되었다. 이로 인해 서독정부는 통일

해 토론한 적이 있다. 이 자리에서 나

불만의 원인이 되었다.

비용의 상승에 따른 재정적자를 보충

는 한국측이 독일통일에 대해 깊이 연

물론 50년대 후반부터 우리는 통일

하고자 세금을 동결한다는 당초의 방

구해 왔으며 한반도 통일에 대비해서

될 경우 동독의 경제적 후진성때문에

침을 바꿔 6개의 세금을 증액하고 3개

도 갖가지 대안을 세워놓고 있는데 감

대규모 실업이 발생하리라는 것을 예

를 새로 만들었다. 또한 견실한 경제력

명받았다.

상했었다.

을 바탕으로 채권국이었던 통일전 상

통일은 갑작스럽게, 혹은 단계적으

황은 현재 채무국으로 전락한 실정이

로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

다.

가능한 모든 준비를 해야 한다.

이의 해결책으로 동독사회의 내부구 조 재편계획을 수립하였다. 이 계획은 대규모 실업을 흡수하며 동시에 도로,

항만, 통신시설 등 사회간접시설을 현 대화해 서방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하는

35년전 한국에 처음 왔을 때부터 나

예상보다 훨씬 많은 통일바용 14년간 연간 1, 000억달러 필요

다. 독일은 한국처럼 동족상잔의 비극 은 경험하지 않았지만 동족간의 분단

는 한국에 대해 강한 동절감을 체험했

것이 목적이었다. 그러나 이 계획은 지

결론적으로 한국이 통일을 이룩하려

나지게 소규모적으로 시행되어 실패하

면 이웃국가들이 통일을 반대하지 않

이라는 어처구니없는 아픔을 공유했기

고말았다.

는 국제적 분위기를 만드는 일이 가장

때문이다.

두번째 시행착오는 서독의 법제도를 너무 갑자기 동독에도 똑같이 적용하

는 바람에 야기된 커다란 혼란이었다.

중요하다고 본다.

나는 평소 독일의 통일이 올 것이라

얼마전 상해에서 강택민 국가주석과

고 생각했지만 내 생전에 보게될 줄은

주용기 부총리 등 중국 지도자들과 만

몰랐다. 나는 통독의 순간을 목격했듯

예 로 부동산 등 재산 소유권문제를

나 그들이 한반도의 통일을 지지하고

이 내 생전에 한반도의 통일도 볼 것으

뜰 수 있다. 서독은 분단전 공산정권에

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로 확신한다 훌

의해 강제 볼수됐던 개인재산을 원소

한반도의 통일에 있어서 상당히 고무

유자에게 반환키로 결정하였다. 그러

나 원소유자의 사망 등으로 재산권이 불분명한 가운데 이와 관련된 소송만 도 220 만건에 이르렀고 모두 해결되려 면 최소한 10년은 걸럴 것으로 예상된 다. 로스톡시의 경우 통일전에는 변호사

이념대립의 날카로움보다는 시장의 필요성이 주위 인접국들의 더욱 중요한

현실적 요구였고, 이는 통독의 밑거름으로 작용하였다 그러나 서유럽의 질좋은 상품이 밀어닥치면서 동독 및 동구권의 공장들은 문을 닫을 수멘뻐| 없게 되었으며 곧 통일전 1 , 000만명에 달하던 동독취업자 중 지금은 절표매|상이 실직한 형편이다

또한 충분히 연구되지 않은 통일비용으로 채권국이었던 서독정부는 현째 채무국으로 전락한 실정이다

가 9명 에 불과했으나 소송이 늘어 나면 서 현재 3백여명으로 늘어난 실정이니 그 혼란을 충분히 짐작하리라 생각한 다. 이러한 토지문제는 경제문제로 이 어 졌다. 서방의 자본은 소유자가 불분

명 한 땅에 투자할 수 없었다. 투자도 위축되고 따라서 동독의 경제는 더욱 악화되고 있다. 돌이키건대 서독은 볼수된 재산을

원소유자에게 반환하기보다 매각 등을 롱해 사유화하고 돈으로 보상하는 방

법을모색했어야했다. 서독정부는 또 통일에 필요한 시간

과 투자규모를 과소평가하였다. 서독 은 동독의

경제수준을 서독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4년정도 걸릴 것으로 생

5


특집/통일로가는길

시도하는 구동독 교육제도

단겨l적인 변화로 혼란 막O~ 90년 10월 3일, 동독의 5개주

회 전반의 경제구조 문제에서 파생된

어느 유치원의 경우 과거의 55페니히

문제점들은 점차 해소될 것이라 생각

(약 230원) 에서 2마르크 (약 840원) 로

국에 흡수통합되는 방식으로 역사적인

된다. 통일된 지금 드러나는 문제들은

인상된 매일의 식사비는 유치원을 운

‘통일독일’ 은 이루어 졌 다. 그러나 통일

나뒤어 있을 때 가졌던 문제들에 비한

영하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는 일이나,

의 열기가 어느정도 가신 지금 곳곳에

다면 오히려 적은 것일테니까.

실업자 부모에게는 부담이 되고 있는

19 와 동베를린이 독일 연방공화 서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동독

그러면 통일이후 변화된 동독 교육

은 전반적인 가치체계의 붕괴로 인한

제도와 정책의 일반적인 현상을 살펴

혼란을 겪고 있으며 새로운 사회구조

보도록 하자. 지역별로 약간의 차이는

에 적응하기 위한 과도기적 상태에 처

았다.

일반학교교육 과거에는 10학년을 마친 후에야 선

해있는 형편이다.

발된 학생만이 대학입학 자격시험인

동독의 전반적인 변화는 학교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그동안 약

실정이다.

유.ot원, 유치원

아비 투어

(Abitur) 를

준비 하는 상급학

6, 000

과거에는 하루일과가 위에서 내려온

교로 진학할 수 있었는데 현재는 개인

여 학교의 교장이 선거를 통한 민주적

교육정책에 따라 꽉 짜여진 시간표대

의 능력과 자유의사, 부모의 희망에 의

절 차에 의해 새로 임명되었으며 정치

로 진행되었으나 현재는 교사의 재량

하여 한 학년 먼저 시작하도록 허용하

적 성격이 강하던 청년조직 등 학교 관

에 맡겨지고 있으며 날씨나 아이들이

고 있으며 나중에 대학의 진학여부와

련 단체 들은 해체되어 학생뿐만 아니라

원하는 바에 따라 신축성있는 수업이

도 상관없이 선택할 수 있다. 이러한

교사들도 과외로 시간을 내야 하던 부

진행되고 있다.

조치로 학생들은 아비투어 단계로 지

담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교과분야에

사회주의 체제 아래에서는 여성의

원할 때 개인적인 희망보다는 사회적

서도 모든 학교에서 교련교육의 폐지 로 탈군사화를 이루었으며 일반 학교 교육에서 국가시빈학과 역사과목은 기

존의 내용을 변경하고 대학교에서도 마르크스- 레닌주의 강의를 더이상 들 을 필요가 없게 함으로써 탈이데올로 기화를 시도하고 있다.

동독 교육제도 개혁의 원칙은 서독 의 제도 를 강요하는 밀어붙이기식이 아니라 전체 독일학교의 균형과 학교

간의 형평을 고려하여 주 자치정부가 독자적으로 결정한다는 것이다. 물론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과 교사의 적체, 물가상승 등으로 인한 운영상의 문제, 사회체제의 변화로 갈림길에 선

동독학교의 스어과겨 I

~oo.

통독이후 동독의 전반적인

변화는 학교에도많은 영향을끼쳤다

학교 등등 여러가지 문제점에 부딪치

높은 취업률로 어린 아이들을 위한 시

으로 요구되는 전공을 선택해야 하는

고 있지만 완전한 개혁이 이루어질 때

설들이 많이 요구되었으나 현재는 증

중압감에서 해방되었고

까지는 기존의 학교제도를 운영하면서

가하는 실업자군 속에서도 특히 여성

사들은 가끔 학생들이 원래 지원한 전

여러가지 과도기적 조치들로 현재의

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기 때문에 그

공을 개인적 취향에 맞게 바꾸고자 하

모순을 보완하고 동독 학생들의 피해

여파로 문을 닫는 유치원 수가 늘어나

는 것을 막아야 하는 수고를 덜게 되었

를 줄이려는 노력이 경주되고 있다. (일

고 있다. 교사들의 취업도 문제가 되지

다.

견 더디게 보이는 이러한 단계적인 변

만 물가상승 때문에 새로운 시설투자

화는 더 큰 혼란을 막아주고 있다) 이

가 필요한 유치원 운영에도 적신호가

‘사회’로 명칭이 바뀌었다.

러한 노력속에 과도기적인 혼란과 사

울리고 있다. 예를 들어 포츠담에 있는

이 시간에 사회현상과 개인적 삶에 여

6

11 ,

12학년 교

1990년 3 월부터는 ‘국가시민학’ 이 학생들은


특집/통일로가는길

“이제는 떨어지기 싫다” 토론을 하며 건설적 대화를 하는 방

법 등을 배운다. 이 시간은 이전처럼 교사에 의하여 일방적으로 진행되지

김지향 재일동포

않으며 교사, 학생, 학부모가 공동으 로 구체적인 수업내용을 결정한다.

'[:.1:. 밖에 편지가 날아와 놀라셨겠지

강요당하던 그당시 자기를 찾아보게

그러나 수업내용은 바뀌었지만 과거

/、 요

되었는데 , 사진설명이 사실과 어긋나 ‘함께가

게 〈일본인 간호원의 활약〉이라고 적혀

하던 국가시민학 교사가 이 과목을

는 여성’ 을 일본에서 받아봅니다. 지난

있던 것에 격분한 사건에서 저는 오늘

담당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어서 학생

4월 24일 일본 도꼬에서 진행된 ‘아세

까지도 고쳐지지 않고 있는 일본정부

과 교사간에 신뢰감 조성이 어려운

아의 평화와 여성의 역할’ 도표토론회

의 더러운 속심을 다시 한번 똑똑히 알 게 되었습니다.

반자본주의 이데올로기 교육을 담당

저는 매달 여성민우회 회지

경우도 있다. 또한 새로운 교과내용

에 참가한 저는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

으로서 그동안 소홀히 했던 환경오염

으며 민족의 귀중함, 통일에 대한 절박

이 얼마나 비열한 만행인가요 「

문제와 종교에 관한 내용들이 추가되

함을 뼈에 사무치게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오늘까지도 계속되는 민족적

고있다.

저는 혼자 간직하기엔 너무나 벅찬 이 마음을 일본으로 못오신 이남의 여

직업교육

러분들께 전하고 싶어 몇자 적어 보았

직업교육은 과거 동독에서 비교적

습니다.

성공적이고 이데올로기의 영향을 덜

모욕에 터질것만 같은 분노를 억누르 니 소름이 다 끼쳤습니다.

다음 모임인 ‘한반도의 통일을 위하 여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캐 에서는

재일 3세로 나서 자란 저에게 있어

‘아세아의 평화와 여성의 역할’ 동

우리 민족의 쌓이고 쌓인 통일염원이

받은 분야로 평가된다. 그러나 현재

가장 위기에 처한 분야이기도 하다.

경토론회는 각별한 의미를 가집니다.

물론 남북 사이에는 약간 견해의 차

직업학교의 80 % 가 기업이나 콤비나

그건 두말할 것 없이 제 할아버님, 할

이가 있었지만 그보다 우리가 더 큰 문

트에 소속된 관계로 이들 국영기업의

다 이루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머님께서 어린 저에게 자주 들려주시

제로 삼아야 할 것은 반세기 가까이 떨

민영화를 앞두고 학교들이 이미 폐쇄

던 고향땅에서, 진정 나라를 아끼시는

어져 있는 것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되었거나 존폐의 갈림길에 서있다.

분들이 고국의 향기를 가득 안고 오셨

남측대표 선생님이 토론을 맺으면서

이러한 사태에 대하여 해당 주 정부

기 때문입니다.

“우리 여성들은 통일이후의 미래상을

는 아직 입지가 좁을 뿐 아니라 재정

아 만남을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렸

지금부터 만들어가는 훈련을 하지 않

적인 어려움으로 속수무책인 상태이

는지

대표들의 얼굴을 본 제 눈에

으면 안됩니다. 남과 북, 일본의 여성

다.

서는 어느새 눈물이 볼을 타고 흘러내

들이 여러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렸으며 친형제, 식구를 만난 것처럼 긴

만난 것은 다양성 속의 일치와 화해 를

장도 어느새 풀리고 서로 부둥켜 안고

훈련하는 소중한 기회이며 함께 더불

대학교육

어 살아가는 훈련입니다” 라고 하신 말

학생들이 급격히 늘어가는 가운데 학과선택이

자유로워졌으며 정해진

민족의 따스함이, 피의 진함이, 분

시간표 대신에 학생 스스로 시간조정

단의 아픔이 한꺼번에 안겨와 “이제는

이번 모임을 통해 저는 큰 확신을

을 하고 학과정원제도가 대부분 사라

떨어지기 싫다’ “더는 헤어져 살 수 없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우리 여성

졌다. 앞으로 교수 중에서 조기 은퇴

다’ “이 만남의 시간이 중단됨 없이 영

들이 나라의 통일을 능히 실현해낼 수

하는 방식으로 대규모의 인원감축이

원히 지속되었으면

“이것이 곧 통

있다는 것입니다. 민족앞에 가로놓인

있을 예정 인데 마르크스- 레닌주의 관

일이 아닐까” 하고 사고는 냉정하게 돌

오늘날의 어려운 문제도 이렇게 사리

련학과에 집중될 전망이다.

아갔습니다.

정연하면서도 민족의 이익에 맞게 풀

씀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대학의 새로운 구조조정을 위하여

‘종군위안부문제를 중심으로 한 일

서독의 대학에서 행정적인 도움을 주

본정부의 전후보상’ 이라는 모임에서는

평화로운 세상에서 친척, 친우, 가

고 있으며

첫번째 종군위안부로 끌려간 할머니

족들이 자유로이 오고가며 화목하게

서독교수가 정책적 배려에 의하여 통

(남, 북)들의 증언을 통해 민족의 원한

살기 위해, 이웃나라들과의 불화를 두

독의 대학으로 옮겨갈 계획으로 있

과 분노를 생생하게 다시금 느끼기도

번 다시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우리 여

다. 현재 동독 정교수의 월급은 2천 5

했습니다. 특히 이남에서 오신 김복희

성들은 한걸음, 한걸음 발을 내디디고

백 -3천마르크 정도로 서독의 4분의

할머니가 오사까의 국제평화센터에 게

있다는 기쁨을 느끼면서 @ 이만 저의 감

1 정도에 그치고 있다 훨

재되어 있는 사진에서 위안부생활을

상을맺겠습니다 톨홉

올 겨울학기에 수백명의

7

어보았으니까요.


문화마당/책-우리 곁에 있는 여성들 이야기

세상의 절반j 여성이0턴l

L

를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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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

빼。

-

꼽낀는안큐베이터

‘함께가는여성’ 편집실

고혜 정 ‘ 편집위원

책은 여성문제가 여성에 만 국한된 것이 아니고

대 개 가정이라는 생활반경 속에서 움직이는 주부들이 책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은 일간지의 신간 안내나

사회구성원 모두의 삶을 왜곡시

광고정도이다. 그러나 광고라는 것이 매양 그렇듯이 책

01

ιγ

e 훌

키는 근본문제라는 인식아래 가

의 질과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기 때문에 베스트셀러라는

정, 학교, 사회, 문학과 대중매

그럴듯한 문구를 보고 순진하게 선택을 했다가는 골탕을

체 등에 나타난 성차별을 폭넓

먹는 경우가 종종 있다.

게 보여주고 있다. 또한 각 장

하지만 찾으려고 한다면 구태여 못찾을 것도 없다. 그

마다 여러 토론과제를 제시하고

해에 발표된 가장 우수한 단편에 주는 문학상의 대표적

있으며, 그 토론의 실마리를 풀

인 것을 꼽으면 이상문학상, 동인문학상, 현대문학상 퉁

어내기에 적당한 짤막짤막한 예화들을 여러 편 싣고 있어

이 있는데 , 그러한 상의 수상 소설집을 고르면 거의 실망

여성문제를 생소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쉽고 체

하지 않을 것이다. 문학상이라는 것이 그 작품의 우열을

계적이며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았다. 또한

가르는 절대적인 잣대가 될 수는 없을지라도 이 책들에

우리 사회의 성차별현상에 관한 문제제기에 그치는 것이

수록된 소설들은 그래도 우리나라의 권위있는 평론가들

아니라 성차별의 벽을 서서히 허물어가는 여성과 남성들의

에게 일단 한번 걸러진 것들이기 때문이다. 공교롭게도

....

g

희망찬 모습까지도 함께 보여주고 있다.

작년에 수상한 이상문학상과 동인문학상은 양귀자와 최

지금까지 나온 여성문제를 소재로 한 책들이 주로 20대

윤에게 돌아갔고, 올해의 현대문학상 수상자는 박완서로

나 30대 이후의 여성에게만 제한된 것이었다면 이 책은 사

서 여성 작가들의 문학적인 성과가 두드러지는 요즈음이

고가 형성되어가는 10대 청소년층도 부담없이 읽을 수 있

다.

는 여성문제 입문서로 만들어졌다. 기존의 개설서나 여성

그중에서도 현실에 뿌리를 굳게 내리고 바로 우리 삶

문제의 한 부분만을 부각시킨 책들과는 달리 자연스럽게

의 이야기, 여성의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우리에게 다가

여성문제의 본질을 꿰뚫어볼 수 있게 만들어 여성문제를

오는 작가인 박완서는 이 시대 인간들의 삶의 양식을 정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지 구체적인 방도를

확하게 끄집어내며 우리에게 친근하게 다가온다. 그의

마련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글쓴이들이 대부분 중고등학

작품중에서 특히 여성문제의 심각성을 제시한 작품으로

교 학생들과 참교육설천위 소속 여성교육분과 선생님들이

는 〈살아있는 날의 시작), <서 있는 여자), <그대 아직도

어서, 청소년들이 생활 속의 문제를 통해 성차별과 그 해

꿈꾸고 있는가〉 등을 들 수 있는데, 이번의 수상작 〈꿈꾸

결의 길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였

는 인큐베이터 〉도 그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한 여성

다.

의 아들낳기를 위한 인큐베이터로서의 자기 인식을 보여

또한편 중산층 여성문제 등 한 계층의 여성문제에만 치

주고있다.

우치지 않고, 모든 계층의 여성문제를 골고루 다루고 있으

그의 다른 작품이 다 그러하듯이 이 좌설도 여성해방

며, 더 나아가 외세로 인해 생겨난 여성문제, 농촌·도시빈

문학이라기보다는 여성의 삶의 문제를 다룬 작품이다.

민 여성문제, 성차별의 또다른 희생자인 남성의 문제까지

투사처럼 목청높여 외치는 것이 아니라 물흐르듯 조잘대

도 지나치지 않고 총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지만 자기 삶의 밑바닥을 정직하게 되돌아보게 하는 힘

이 책은 1부 가정 ·학교 · 사회 속의 여성들, 2부 문학과 대중매체속의 여성들, 3부 건강한 성과 사랑으로 이루어져

이 있다. 그리고 현재의 우리 모습을 보여주는 데에 그치 는 것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보다 나은 전망이 제시된다.

있으며, 4부에서는 꽁트, 촌극 써보기, 노래극 만들기, 동

여성작가는 많지만 실로 여성의 시각에서 여성의 삶을

화 새로 써보기, 여성을 주제로 한 영상자료 등의 사례를

기반으로한, 여성의 생활과 삶에 밀착한 정서를 그려내

담아 학생들이 학교에서 실천해볼 수 있는 여러가지 실천

주는 학7}-는 많지 않은 문단에서 박완서 릎 우뚝 서있는

자료들을 보여주고 있는 점이 특이할 만하다.

삶의 작가, 생활의 작가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

우리교육 출판부에서 만들었다.

는작품이다.

값은 4, 600원

그의 목소리에 감질이 난다면 그것은 박완서 이후세대

가채워야할몫이리라 훌

문의는 (주) 우리교육으로

전화 323 - 91싫 l흩 8


남편이야기/내 아내는 자랑스런 민우회 열성(?)회원

낮}정’ 념은 귀가도 거뜬히 기다렵니다 이 계 천 서혜란(부회장)회원의 남편

01

런 글은 쓰기가 참 난감하다. 칭

다. 다음날 감정을 정리 (?)하고 생각해

지품을 놓고 내리기도 하고, 성격이 치

찬을 하면 팔불출이라는 소리를

보니 처음 시도한 직거래를 어떻게든

밀하게 정리하는 타입이 아니라서, 무

들을테고, 홈을 들추면 자기 흉보아 기

별탈없이 마무리지으려는 그 애타는 심

언가 일을 벌리고 추진하는 것은 적성

분좋은 사람 없을테니 괜히 글 한번 잘

정과 한밤중에 별 불평없이 배추를 기

(?)에 맞는 것 같은데 그것을 잘 마무

못 썼다가 두고두고 후회할지 모르겠고

다리고, 날랐을 회원들의 노고를 생각

리하는 일이 나로서는 걱정이다.

하면서, 자신의 화를 삭이지 못하고 따

여기저기 강연요청이 들어오기도 하

적당히 흉보는 척 하면서 어떻게 들

뜻한 위로의 말 한마디 못했던 졸장부

고, 여러 신문이나 방송에 나가기도 하

으면 칭찬으로도 들리게 하는 꾀를 내

의 협량에 무척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

면서 우리 부부는 이러한 외적 활동이

볼까?

다. 그러면서 그때 느꼈던 생각의 하나

자신의 진정한 내면세계의 발달을 가로

몇년전 민우회에서 생협을 처음 준

는 민우회의 회원 그것도 대부분 주부

막는 장애로 작용하지 않을까 하는 문

비하던 때로 기억한다. 마침 김장철이

들이 보여준 그 헌신성과 너그러움은

제를 두고 밤늦게 술한잔을 곁들여 이

어서 충북 홍성의 농민들과 배추 직거

남자들의 세계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것

야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밖으로 외

래를 처음 시도할 때였다. 아침에 나가

으로, 바로 이러한 분들이 계시기 때문

화되는 활동을 하다보면 아무래도 다른

면서 그날 배추 공급이 있다는 말을 해

에 우리 사회가 그나마 건강함을 유지

사람과 대중을 의식하게 되고, 그러다

서 알고는 있었는데, 말대로라면 공급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었다.

보면 자신의 능력과 진실한 생각보다는

을 끝내고 벌써 들어왔어야 할 시간인

그때의 경험은 결과적으로 ‘남편 길

과대포장하려는 경향에 알게 모르게 사

데 오지 않는 것이었다. 11시가 지나

들이기’ 의 효과를 나타내서 요즈음 딸

로잡히기 쉬울 것이기 때문이다. 바로

고 자정이 넘어서부터는 초조한 생각에

기챔 만드느라고 자정 가까이 집에 오

이러한 경향과 싸우는 내면의 노력을

안절부절 못하면서 걱정과 함께 화가

는 것 쯤은 넉넉히 기다렬 여유(?)가

항상 게을리하지 않기를 아내의 늦은

나는 것을 참을 수 없었다. 전화가 무

생겼다.

귀가를 기다리는 남편으로서 늘 기대하

엇하러 있는 것인가? 전화 한통만 해도

아내는 건망증이 심해서 전철에 소

는것이다. 훌

걱정은 안할텐데 하는 생각은 한순간이 고, 전화 한통 못할 사정이 생겼다면

아내는 건망증이 심해서 전철에 소지품을 놓고 내리기도 하고

이것은 보통 일이 아니잖는가 하는 걱

성격이 치밀하게 정리하는 타입이 아니라서 무언가 일을 벌린 뒤

정때문에 몇번씩 집 밖에 나가 기다렸

그것을 마무리하는 과정이 나로서는 걱정이다.

던 기억이 난다. 당시 인신매매 사건 등이 빈번하던

아내의 늦은 귀가톨 기다리는 남편으로서 기대하는 바는 항상 내면의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다

때라 온갖 좋지 않은 상상에 괴로움을

당했다. 물론 나이나 용모(이 말이 기 분나뿔지 모르겠으나 과감하게 쓰기로

하재에 대해서는 자신(?) 있었지만 그

래도 누가 아는가? 새벽 두시쯤 집에 오는 발자국 소리를 듣고 한편으로는 안도와 반가움, 그리고 한편으로는 화

가 치밀어오르는 것을 어쩔수 없었다. 파김치가 되어 들어온 아내에게 따뜻한 위로보다는 화를 무척 냈던 기억이 지 금도새롭다. 그날은 말도 별로 안했지만 나중에

들어보니 배추 실은 차가 전복되는 등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고, 전화 한통 하 기도 만만치 않았던 상황이었던 것이

9


우리 직장어야기/전근, 부서이동

증권에서 영업업무를 보던 o 씨 (기혼)는 지난 4월

9

다. 그러나 그곳도 집과는 멀었고 10년이상 해오던 일과는

일 그동안 근무하던 부평지점에서 광화문지점으로 전

전혀 다른 일을 주고는 능력문제 운운하며 닥달하는데다가

근발령을 받았다. 주거지에서 멀어지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개인적 사정까지 겹쳐 끝내 주소녀씨는 서울발령 1개월만에

도 0 씨는 유산의 고통을 경험한 후 힘들게 다시 임신한 몸

자진 사표를 내고 말았다.

- -, -

)

이어서 불편이 더욱 심했다. 이후 남편과 가족들의 만류속

결혼하면 무조건 퇴직을 해야 하며 그 후로는 1년 단위로

에 직장과 건강문제 사이에서 고민하던 0 씨는 어쩔수 없이

재계약하는 촉탁직만이 허용되던 대한항공에서 황인희씨는

회사를 그만두고 말았다. 지방이 아닌 경인지역내 전근이라

결혼후 사직서를 쓰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시한 뒤 인천으로

는 이유로 변변히 개선요구나 항의 한마디 제대로 하지 못

발령을 받았다. 마침 거주지가 인천이었던 황인희씨는 감사

한채.

한 마음으로 결혼식을 올리고 인천으로 출근해 보니 그 부 서가 제주도로 이전한다는 것이었다. 결국 결혼한 지 1년도

“물론 직원의 전근은 언제나 있어왔고 있을 수 있는 일입

채 안되어 별거를 해야 했던 황인희씨는 꾸준한 노력의 결

니다. 그러나 이번 전근 발령자 중 문제점으로 지적된 18명

과 대한항공 민영출범 직후 최초로 사직서를 안내고 다니는

의 경우는 대부분이 기혼여성으로, 주거지에서 먼곳으로 전

기혼여직원, 출산휴가 2달과 육아휴직 10개월을 따낸 여직

근이 되면 곤란한 처지에 놓일 것이 당연한 사람들이지요.

원이 되었다.

예를 들어 임신한 몸으로 장시간의 출퇴근 시간을 견뎌내야

전근을 이용한 퇴직압력이 기혼여성에게만 국한되는 것은

나이먹고 결혼하면 일할 자격도 없나요? 지 윤 정

회원, (.사무직 신입소모임〉

한다든가, 출근시간은 일러지고 퇴근시간이 늦어져 자녀를 키우는 여성에게는 회사냐 아이냐의 결단을 요구하게 되는 상황이 만들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송증권의 여성부장 1 씨는 0 씨 외에도 서울에서 부평으

로 발령받은 기혼여성 역시 회사를 그만두는 등 문제가 계 속 발생하고 있다며, 노조 집행부가 교체되는 느슨한 시기

P

를 틈타 그것도 지방발령은 아니라지만, 조건상 계속근무가

‘’

어려운 극에서 극으로의 전근발령은 기혼여성에 대한 교묘 한 조기퇴직 압력의 일환으로 보여진다고 지적한다.

지방발령! 기혼여성에겐 사실상 퇴직강요이다 결혼한 여직원에 대한 부서이동은, 인사권은 고유권한이

라는 사용자들의 주장과 함께 조기퇴직을 유도하는 가장 전 형적인 수법이다. 87년 결혼을 이유로 서울에서 대전으로

아니다.

전근당한 대한투자신탁의 주소녀씨와, 90년 마찬가지로 결

앞의 승증권 발령자 중 님씨는 미혼여성으로서 장기 근속

혼을 이유로 제주도로 이전할 부서로 발령받아 제주도로 전

자, 흔히 말하는 고참사원이었다. 그녀는 전남 순천지역에

근당한 셈이 된 대한항공의 황인희씨의 부당인사발령건은 이를 그대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서 근무하며 하루하루의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광주에 있

신혼여행에서 돌아오자 책상이 없어져버려 매일 남의 책

온 것은 서울로의 발령. 여자가 배운답시고 수업을 위해 퇴

상에 앉으면서도 출근을 계속했던 주소녀씨는 임신한 상태 에서 대전지점으로 전근발령을 받게 된다. 그곳에서도 퇴직

근시간을 꼬박꼬박 지키는 것이(당연함에도 불구하고1) 눈

압력은 끈질기게 계속되었고 참다 못한 주소녀씨는 〈여성의

다.

전화〉에 호소, 여성단체들의 항의와 집단 움직임 등을 통해

다시 서울 천호동 강동지점으로 발령을 받는 승리를 거두었

는 야간대학을 다니는 노력파 사원이었으나 그녀에게 돌아

에 거슬려 취해진 보복조치일 것이라는 게 주위의 추측이었 88년 1월 의료보험조합연합회 (이하 의보련)의 여직원

80

명에 대한 지방발령조치 역시 연고지가 아닌 곳으로의 갑작


스런 발령인데다가 그 대상이 대다수의 기혼여성을 포함한

순, 반복적인 직무에만 고정되어 일해왔고 평생직장으로서

‘올드(고참여성)’ 들이었다. 의료보험이 확대되며 지부가 설

의 아무런 보장도 받지 못해왔다. 이에 맞선 여성들의 평생

치되었고 !심 λF 업무를 위해 담당인력인 간호원 출신 직원

평등노통권 쟁취를 위한 피나는 노력과 싸움들은 끈질기게

들 중 입사년도와 나이순으로 점수화해 점수가 높은 순으로

계속되어 왔고 특히 남녀고용평등법의 제정 이후 여성노동

전근발령을낸 것이다.

J.}들은 그 법안의 현실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의보련측은 노조가 생긴 이래 수개월 동안 지부가 생기면

여기에 회사측에서 통일한 노동, 평등한 대우라고 제시하

조합원을 먼저 내려보낸다고 으름짱을 놓았었고 그 이유로

는 전근발령 등이 여성들의 요구에 부응하려면 다음의 문제

간호원 150여명이 조합을 탈퇴하기도 했었다. 노조와 80명

들이 선결되어야한다.

의 전근발령자 여직원들은 처음엔 하나로 뭉쳐 모두 가지

첫째 전근발령이 기혼여성들에 대한 신종 조기퇴직 압력

않겠다는 결의를 보였지만 혹시라도 맙게 보여 다시 서울로

으로 작용해서는 안될 것이다. 주거지에서 가까운 곳으로의

못오면 어쩌나 하는 심리적 불안좌봐한나둘씩 빠져나가기

발령이 우선시되어야 하며 , 지방이나 원거리 발령시는 희망

배치 원칙에 따라야 한다. 또한 발령 뿐만이 아니라 발령 이후에도 근무지에서의 업무나 근무조건(지방발령시 주택임 차보증금 보조 등)의 차별적용을 통한 퇴직압력도 사라져야

한다.

차별고용으로 시작, 차별업무에 시달리는데 조기퇴직 었을수없다 둘째 합리적인 인사관행이 정착되어야만 한다. 본지점간

순환근무의 납득할만한 이유가 제시되어야 하며 이것은 남

녀노동자 모두에게 적용되어야 한다. 즉 노동자들이 생활리 듬과 자신의 전망을 스스로 세울 수 있도록 예상되고 준비 되는 ‘인사발령’ 의 정착이 선결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갑작 스러운 통보나 보복성의 인사발령은 남녀노동자 모두에게

시작했고 나중엔 열뱃명만이 보럭게 되자 ‘일단 가자’ 는 결

불리하게 작용하는 것이며, 그리고 별거가족이 많아지는 것

정을 내려 지방업무를 시작했다.

은 국가경제 차원에서도 낭비가 아니겠는가?

93년 현재 의보련은 지방에서의 1년근무 후 서울로 다시

셋째 모집 채용에 있어 이전까지 여성들은 주거지 근무를

올라오게 하는 순환보직제가 운영되고 있다. 물론 대상은

할 수 있도록 현지채용이 일반적 관행이었다. 그러므로 그

‘올드(고참)’ 순이다.

동안 채용된 여성들은 대부분 지방간 이동을 전혀 예상치 못했으며 준비도 안되어 있었다. 이에 여성들에게도 지방발

지방발령, 현대판 귀향살이 단순한 업무상 조치인가? 보복조치인가?

령을 통등적용할 경우에는 중앙채용, 지방발령이라는 원칙

을 모집채용시부터 확실히 해야 한다. 그리고 현재 예상치

남녀고용평등법의 제정과 발효 이후 최소한 드러내놓고

못하고 근무하던 여성들에게도 무차별적 적용이 아니라 과

차별고용하던 관행은 수그러든 듯이 보인다. 물론 ‘결혼퇴

도기적인 보호조치들을 취하면서 자연스럽게 진전시켜야 한

직 강요’ 등의 경우 사업주가 500만원의 벌금을 내게 되어

다.

있는, 그들 입장에선 ‘껍값’조항들이지만. 그러나 물밑 작 업으로 진행되고 그럴싸하게 포장되어 전보다 더 교묘해진

‘노동’ 은 헌법이 보장한 국민의 의무이자 권리이다. 또한

여성차별고용관행의 대표적인 예가 위의 전근을 이용한 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자양분이며 그 인간역사의 뿌리임

직압력 등으로 나타난다.

과 동시에 그 속에 만개한 꽃이다.

사업주들은 “여자도 평등한 대우를 받으려면 업무상의 지

방전근 등 여성도 남성과 통일하게 조건없이 노동을 하라.

여성노동x솔의 평생평등노동권 쟁취를 위한 간고한 노력

과눈물들!

배치 등에서 여성인 것을 이유로 차별대우하지 않는다. 그

이 신성한 권리쟁취의 흐름을 그 누구도 인위적인 억압의

럼에도 불구하고 조건을 달고 항의나 거부를 하는 것은 과

힘과 교묘한 잔꾀로 막을 수는 없다. 특히 그것이 여자라는

잉보호 요구이지 평등이 아니다”라고 주장한다.

물론 여성노동자들도 남성들과 동등한 임금과 다양한 업 무기회를 통해 성취감을 갖고 싶어한다. 그러나 그동안 여 성노동자들은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입사시부터 단

이유만으로의 강제와 여성의 모성을 이용한 억압일 때는 더 욱더

흩를


지역협의회 소식

‘콩똥체사랑’ 일깐는 우리들의 땀방울! 햇살도방긋 노원‘- 도봉지역협의회

서대문 -

1 [

어 느덧 5기를 맞게 된 민우여성학 교는 바른먹거리를 주제로 한 사

5

은평지역협의회

월은 푸르름의 계절이다. 푸르름

겠다고하셨다.

의 계절에는 당장 눈에 띄는 결

장소문제 때문에 자칫 폐강될 뻔 했

회교육과 여러 교양강좌들로 문을 열

실은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결실이

던 도자기반은 수강회원들의 열성으로

었다.

나타나게 되어 있다. 민우여성학교가

토요일 오전시간을 이용하여 그러지 않

4월로 끝나고 그후의 결실을 겸허하게

아도 좁은 민우회의 회의실을 사용하게

기다리며 5월을 보냈다.

되었고, 민우회의 문화강좌 수준에 대

이번에는 사회교육의 내용을 자녀교 육문제에서 벗어나 새로운 주제로 체

한 회원들의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하

질에 맞는 먹거리와 밥상을 위협하는

3일에는 스승의 날 일일 명예교사를

식품공해 등을 준비했는데 아니 이게

하는 회원 및 지역학부모들이 모여 교

웬일인가? 생활정보선문에까지 홍보했

안설명회 및 학부모의 학교 활동참여에

글쓰기반 역시 인기가 좋아, 자녀들

는데도 신청자는 7명뿐이었다. 눈앞이

대한 모임을 하였는데 의외로 포천 등

을 수강시키기 위해 생협회원으로 가입

아찔한 채로 개강일 이틀을 앞두고 회

멀리서 오신 분들도 있었고 생협활동은

하는 등 맹모 삼천지교 못지않은 회원

원들에게 사회교육은 무료이니 와서

못해도 민우회 활동에 적극 관심을 갖

들의 교육열을 실감케 하였다.

꼭 들으라고 간청겸 협박을 하게 되었

|

강남 - 서초 지역협의회

2

년째 열심히 우리 지역을 이끌어

다.

‘그래요? 무료라구요?’ 하며 반색하

는 우리 회원들.

게 된 것이어서 마음이 뿌듯했다.

이제 6월 2 일부터 매주 수 · 금요일

오전에 기초일어반을 시작한다.

(타지

역 회원들의 참여도 환영한다. )

드디어 개강일이 되었는데 꾸역꾸역

오신 김명화 대표께서 건강이 극

수지침반도 출석율 95 % 라는 놀라운

볼려온 사람들로 강의실이 가득갔다.

도로 악화되어 잠시 쉬기로 하고 대신

열성으로(이렇게 높은 출석율 있으면

역시 우리 회원들은 공짜를 좋아한다

김수희씨가 지역대표를 맡으셨다.

나와보세요.)

(?)는 것이 증명된 셈이다.

1 기를 종강하였는데 새

대표도 바뀌고 많은 회원들이 민우

로 더 참여하고 싶은 회원들이 있는데

한편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는 강좌

여성학교에 참여하였으므로 5월 지역

도 강사님사정으로 271 를 곧바로 시작

는 「자녀 글쓰기지도」인데 매우 반응이

월례회는 어린이날 체육대회로 대체하

하지 못해 아쉬웠다.

좋아 정원을 넘어선 채로 시작하게 되

기로 하였으나 참가한 사람은 단지 두

었다. 한분은 집이 강서구 목동인데도

회원뿐이었다.

이번에는 꼭 들어야 겠다고 오셨다. 「메이크업」도 9월에 시작할 6기까지 신청을 받는 중이며 다른 강좌들도 반 응이 좋은편이다.

그리고 이번 운영위원회는 김영애씨 의 유럽여행담도 들으며 진행할 예정

이다.

김 연순 지역운영위원

여하여 자랑스런 민우회의 회원임을 다

금방 김명화씨의 빈자리가 표시났

다.

시한번 느꼈는데 , 특히 작업 (딸기구입 에서 최후의 골칫거리 딸기용기 스티로

하지만 우리 운영위원들이 힘을 합

폴 처리까지) 총지휘자인 김효순님이

쳐 우리 지역을 이끌어나가면 강남-서

끝까지 몸살나지 않고 해내신 것을 보

초지역협의회가 더 단단히 뿌리를 내리

면 그래도 민우회 일이 대단하긴 대단

라고본다.

한가보다.

민우여성학교 후속작업으로 〈쓰레기

〈바른 의정을 위한 여성모임 〉에 유

소각장 연구모임 〉과 〈바른 의정을 위한

일하게 우리지역만 아직 꾸려지지 않은

여성모임 〉 두 소모임을 만들었는데 관

것이 안타깝지만 6월에는 좀더 많은

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참여가 있을 것을 기대해 본다.

또 올 9월부터 11월까지 주1회

뀔뿔"

숨가쁜 연례행사인 딸기챔작업에 참

‘손

침강좌’ 를 열기로 하였다. 회원들을 비

롯 타지역의 관심있는 사람들도 참여를 할수있다.

올해 남은 월례회는 지방자치제에 대한 공부를 계속 하는 것으로 정했다.

김 수회 지역대표 12

양해경 지역운영위원


강동-송파지역협의회

구로 -

1 [

4

영등포 -

양천 -

안양 지역혐의회

월 27로 끝난 민우여성학교는 참

뜻 참여하여 기존회원들을 연신 감탄시

가인원 숫자로는 처음부터 큰소

켰는데, 그래서 딸기챔 만들기에 우리

민우여성학교는 끝났으나 아예 매주

리를 친 강남지역에 다소 밀리기는 했

지역회원이 참가한 날엔 대표이신 이성

화요일을 민우회 오는 날로 잡았다는

지만 그야말로 ‘양보다 질’ 의 성과를

미씨가 식사반장에게 각별히 맛있는 점

우리 회원들! 그 열기를 그대로 담아

거두었다. 이런 행사를 할 때마다 준비

심식사가 될 수 있도록 신경 좀 써달라

매주 강좌를 실시하였으면 좋으련만

하는 사람들은 몇명이 참여하느냐에 신

고 당당히

재정 등 여러가지 여건으로 인해 월례

경을 쓰기도 하지만 강의가 끝난 후에

이 5명의 예비회원들은 앞으로 〈식

회로 대체키로 하였다. 5차 월례회는

참가한 주부들이 민우회 활동에 계속

품모니터 〉와 〈바른의정을 위한 여성모

고덕주공 5단지 주택은행 사랑방에서

동참토록 하는 것에도 더 많은 신경을

임 〉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가졌는데 민우여성학교에서 궁금하게

쓴다.

제 171 민우여성학교는 우리지역 회 | 원들에게 큰,활력소가 되었다.

생각하였던

‘유기농업생산’ 에 대한 이

야기를 홍성 생산자(김영안)씨로부터

들었다. 소비자가 사지 않는 생산물은

(?)

요청했음은 물론이다.

지난 5월 27일에는 목동 13단지 조

이번에 그 간절한 마음이 답을 받은

성란 회원댁에서 지역협의회 모임이 있

었다.

듯하다.

김소양, 신영애, 이정미, 장정실, 박

〈더불어 사는 마을〉 대표이신 안희

쓰레기가 된다는 절규에 가까운 말씀

복규 주부들은 여성학교 강의에 열심히

석님의 무첨가 햄 · 소세지며 빵과 면류

과 앞으로 가공식품을 생산코저 한다

참가했음은 물론, 어린이날 체육대회에

등 가공식품을 만들기까지의 고충을 들

는 사업계획을 들으면서 비록 이야기

도 가족동반으로 참가해 다른 회원들의

었다. 안전한 먹거리를 만들고자 하는

를 들을 때만이라도 생산자와 소비자

감탄을 자아냈다. 그 중 한분의 남편께

그분들의 집념이 있었기에 우리 식탁이

가 이렇게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선 시종 분위기를 주도해 오래된 회원

훨씬 풍부해졌음을 감사히 여긴다.

느꼈으며, 사업계획을 들을 때는 우리

가족으로 오해받기도 했다.

가 적극적으로 함께 하여 그 계획을 성

정 대 은 지역운영위원

그뿐 아니라 딸기챔 만들기에도 선

공시키면 좋겠다는 생각이 모두의 마 음속에 자리잡았다. 그동안 자체 사무실이 없어서 회원

5 뀔 훌톨,.홉 매훌슬위얻나다

집을 돌아다녀야 했던 고달픔속에서, 신혜숙 부대표가 교섭한 주택은행 사 랑방이용은 우리에게는 상당히 고무적

인 일로 여겨진다. 민간운동단체의 영 세성에서 지역시설물의 이용은 지역운

공동체(대표자)

순위

동이라는 측면에서 앞으로 지역사회와

관악 1

낙성대 교수A (이승숙)

2

은평 12

여성개발원 (박미영)

앞으로 자주 이용하라는 지점장님의

3

동작4

사당동 대림 A (남혜경)

말씀이 그렇게도 고맙고 기분좋을 수

4

구로 1

고척우성 (징L은미)

가 없었다. 일회성 아닌 지속적인 사용

5

안양2

석수한신 (검상희)

6

강남 1

개포주공 (김정희))

7

송파 19

문정중학교 (백영희)

8

송파 10

올림픽선수촌 (검미정)

9

도봉 19

방학신동아 (이경숙)

10

노원 3

상계보람 (박정애)

11

장동 12

암사율산 (이진홍)

12

도봉7

쌍문한양 (정혜축)

13

관악3

신럼 4동 (박영애)

14

강남4

청담삼익 (백인숙)

민간운동단체의 결합가능성을 보여준 것 같았기 때문이다.

방안을 모색해 보아야 할 것 같다. (다 른 지역협의회에서도 참고해 보세요)

6월은 산지일손돕기로 월례회를 대체 하기로하였다.

유기 범 지역운영위원

매훌금액 i

1.664.050 1. 603.900 1. 218.200 1. 14 1. 800 1. 057.200 1.048.150 978.800 867 .450 856.500 843.250 81 1. 300 -806.850 773.350 769.750 L

13


신나는 우리들의 공동체/토론안 'p. E. T. (.부모역할훈련)’

어느새 ‘부모’ 로서 성숙해진다 청 은숙 P. E. τ 강사

P.

~ 랜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도로 임해야 한다거나 부부간에 일관

라서 누군가가 심적인 고통을 받고 있

• 훈련, 즉 부모로서의 역할을 효

성있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는 전통적

을때는 원인을 규명하려 한다거나 도

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훈련을 의미

인 사고방식은 타당하지 않다고 할 수

덕적 설득을 하는 방법 또는 가르치고

한다.

있다. 부모로부터 자녀에게 솔직한 메

확신을 주려고 하는 방법 등이 전혀 도 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임상심리학자 토마스 고든 (Thomas

시지가 전달되어 오면 자녀는 부모가

Gordon) 은 일부 심리전문가에게만 통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있으며,

그러므로 부모역할 훈련은 자녀들이

용되어 오던 인간관계에 관한 지식을

함께 친숙한 관계를 갖고 싶어하는 한

문제에 직면했을 때 자녀에게 늘 습관

자녀와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

사람의 인간으로 부모를 이해하게 될

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버리라고 요

는 일반부모들이 실생활에서 적용하게

것이다.

구한다.

하려 는 의 도에 서 P. E. T. (Parents

Ed ucation Training) 를 창시 하였다.

P. E. T. 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문제의 소유의식원리이다. 즉, 문제가

그렇다면 자녀가 문제를 가졌을 때 자녀를 도와주는 기술은 무엇일까?

1975년 뉴욕 타임즈지는 부모 역할

발생했을때 부모와 자녀중 누가 문제

훈련을 하나의 거국적 운동으로 기술

를 소유했는가를 가리는 일이다. 문제

한 바 있다. 그러면 1962년 캘리포니

의 소유가 누구냐에 따라 사용하는 기

자녀의 말에 반응을 보이는 경청자셰가필요

아에서 17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시작

술이 달라지기 때문에 문제를 올바르

사람은 상대방을 마음에서 수용하고

한 부모역할훈련 강좌가 이처럼 미국

게 해결하기 위해서도 이 과정은 중요

자신의 의사를 상대방에게 전할 수 있

전역은 물론 전세계적 (297" 국)으로 확

하다.

산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게 되면 그 상대방을 도와줄 수가 있

자녀가 문제를 지녔을 때 P.E.T.에

다. 사람은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상대

서는 ‘도움의 기술’ 을 사용한다. 이것

방이 정말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을 느

좋은부모라고해서 항상 일관된 태도얼 필요는 없어 그것은 P.E. T. 가 부모들에게 모호

은 자녀가 해결책을 스스로 찾는데 책

끼면 거기에서 활동의 자유를 얻게 되

임감을 느끼도록 놓아두는 방법이다.

어 생각하는 그대로 자신의 성장을 꾀

반면 자녀의 행동이 부모에게 문제를

하고 능력을 발휘하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게 된다.

한 추상적인 충고보다는 자녀를 대할

야기시킨다면 부모자신에게 도움이 되

수 있는 구체적인 기술과 효율적 방법

는 기술을 사용하고자 하는데 이것을

부모역할 훈련에서는 네가지 기본적

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즉 어떠한

‘직면기술’ 이라고 부른다. 따라서 도움

인 경청기술인 소극적 경청, 인정하는

상황일지라도 부모 스스로 적용할 수

의 기술과 직면기술을 효과적으로 적

반응, 마음의 문을 여는 인내, 반영적

있는 실제적인 원리를 제공하고 더 나

용시키면 문제없는 영역이 커지게 된

경청을 소개한다 먼저 소극적 경청 (침

아가 모든 대인관계에서도 새로운 모

다.

묵)으로, 부모가 말을 많이 하게 되면

델이 되어 인생을 바라볼 수 있는 새로 운 방법을 제공한 것이다.

자녀들이 괴로워하고 있는 문제를 부

부모는 자녀에게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나타내는 것이 중요

모에게 말하기가 어렵게 된다.

부모도 신이 아닌 인간이란 점을 잊지

자녀가 문제를 소유한 경우 부모들

하고 있을때 고개를 끄덕이거나 앞으

말아야 한다. 부모로서 스스로가, 자녀

이 보이는 전형적인 태도는 명령, 경

로 약간 수그리거나 미소를 짓는 등의

에 대해 긍정적인 감정과 부정적인 감

고, 훈계, 충고, 교훈, 비판, 욕설, 진

몸통작과

정을 가진 한 사람의 인간임을 인정하

단, 칭찬, 안심시키기, 질문, 회피 등

언어적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면서도 부모의 역할을 충분히 다할 수

12 7 r지로 분류할 수 있다. 이러한 전

마음의 문을 여는 언어는 자녀가 자

있기 때문이다. 좋은 부모라고 해서 언

형적인 반응들은 자녀와의 계속적인

신의 감정과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려

제나 일관성있는 감정이나 태도를 자

의사소통을

할 때 격려가 된다. 부모는 “그것에 대

녀에게 보이는 것은 아니다. 다만 자신

block} 이 된다.

부모의 역할을 해나가기 위해서는

이 지금 무엇을 느끼고 있는가를 아는 것이 보다중요하다.

결국 부모가 자녀에 대해 일관된 태

방해하는

걸림돌 {nad

인정하는 반응이란 상대방이 말을

‘으음’

‘오’

해서 말하고 싶니?"

또한 이러한 반응들은 부모 자녀간

‘그래’ 와 같은

“그것에 대한 네

생각에 관심이 있단다

“그것에 관해

의 관계에서 뿐만 아니라 자녀들의 자

뭔가 느끼는 게 있는 것 같구나” 등으

존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

로 자녀가 마음의 문을 여는데 도움을

14


줄수있다. 자녀의 말을 경청하는 가장 효율적 인 기술은 메시지를 포함하지 않고, 다

부모는자신의

자녀에게권하고싶은 가치관을일상생활에서

만 자녀가 말한 메시지를 반영해 주거

실천함으로써 자녀에게

나 다시 자녀의 말을 확인하는 종류의

가르칠수있다 강조할

언어적 반응으로 이것을 반영적 경청이 라고부른다. 곧 메시지를 받는 쪽이 부모에 보내

는 쪽(자녀)의 메시지만을 주의깊게 들

것은부모 자녀간의 관계가좋을때 자녀들은부모가하는 행동을쉽게 따르고 배우게된다는것이다

다. 부모가 자신의 태도를 바꿈으로 부

으므로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잠시

므로 제 3의 방법을 사용하면, 자녀는

중단한 상태를 요구한다. 부모가 자녀

문제해결과정에 참여하고 대책을 결정

모와 자녀간의 대립을 예방할 수 있다.

가 보내는 메시지를 그가 뜻하는 대로

하였으므로 그 실행에도 책임을 느끼게

자녀가 어떤 특정한 사람이 되기를 바

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자녀의 입장

된다. 또한 부모, 자녀 모두의 참여로

라기보다는 다만 그 자신이 되기를 바

이 되어보아야 하며, 그럼으로써 자녀

더 좋은 대책이 나올 수 있으며, 이런

라며 부모 자신의 가치관이나 신념에

가 의도하는 메시지의 뜻을 이해할 수

과정을 통해 부모와의 관계가 더 가까

유연성이 있을때 자녀의 행동을 진심으

있게 된다.

워지며 깊고 강해진다.

로 받아들이고 이해하게 된다.

127}지 걸림돌이 비효과적인 것은 ‘너-전달법 ’ 이기 때문이며 이에 비해

그러면 부모와 자녀간의 가치충돌에 대처하는 법을 살펴보자.

넷째 평온을비는 기도. 자녀가 하는 행동이나 가치관의 몇

부모와 자녀 사이에 가치관, 생활방

가지는 부모가 결코 변경시킬 수 없는

‘나-전달법’ 은 자녀의 행위 (부모에

식에 대한 취향, 친구의 선택, 심미적

것이 있다. 택할 수 있는 오직 하나의

게 비수용적인 행위)가 부모를 어떻게

선호, 도덕 , 정치적 신조, 인생의 목

방법은 이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 뿐이

느끼도록 만들며 또한 그 행위의 결과

표, 개인적 습관과 같은 문제에서 갈등

다.

가 부모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이 생기면 무패법 (제 3의 방법)으로 좀

자녀에게 알려주는 것이다.

처럼 해결할수가없다.

자녀에게 효과적인 것은 ‘나-전달법’ 이 다.

이상과 같이

P. E. T. 에서

제시하는

기술들을 살펴보았다. 이러한 기술들은

부모교육 훈련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마치 오른손잡이가 왼손을 사용해야 하

부모와자녀중어느쪽도 승자와 패자가 되지 않도록

스스로를 돕기 위한 동기부여를 통해

는 경우처럼 끊임없는 연습과 노력이

가치관이나 행동을 재구성할 수 있도록

필요하며 그만큼 가치있는 일이다. 왜

갈등은 묘든 인간관계에 존재하는

다음의 네가지 기술을 택한다.

냐하면 한 사람의 인간을 기르는 부모

것이므로 가정에서의 대립을 자연적인

첫째 모텔로서의 부모이다.

의 역할이야말로 인간이 세상에서 행하

현상으로 보고 어떻게 해결하는지에 따

부모는 자신의 자녀에게 권하고 싶

는 가장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더구

라 오히려 부모, 자녀 관계가 좋아질

은 가치관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함으로

나 자녀가 커가면서 부모자녀 간에는

뿐아니라 상호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써 자녀에게 가르칠 수 있다. 강조할

쉴새없이 문제가 생기는데 문제를 피할

있다.

것은 부모, 자녀간의 관계가 좋을 때

수 없는 이상 문제에 대처하는 기술을

자녀들은 부모가 하는 행동을 쉽게 따

배우는 것이 바람직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녀와의 관계에 서 생기는 갈등을 두가지 방법 즉, 제 1

르고 배우게 된다는 것이다.

P. E. T. 에서

제시하는 여러 기술을

의 방법(권위주의적 방법)과 제 2의 방

둘째 상담자로서의 부모.

사용하여 부모와 자녀간의 문제없는 영

법(허용적인 방법)으로 해결해 왔다.

성공적인 상담자들은 일에 관련된

역을 넓혀가는 동안 문제의 해결에 관

제 1의 방법과 제 2의 방법은 모두 한

확실한 자료를 충분히 준비한다. 마찬

계없이 좋은 부모자녀 관계가 되며, 오

편은 이기고 다른 한편은 지게 되는 승

가지로 부모도 사실과 정보를 수집하여

히려 문제와 갈등이 생기는 사건이 부

패법이며,

자녀들과 대면해야 한다. 성공적인 상

모와 자녀가 상호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상대방의 욕구는 고려하지

않고 자신만을 주장하며, 패배한 쪽은

담자들은 자기의 경험이나 전문적인 기

가 될 수 있고 어느샌가 세상을 보는

상대방에게 분노를 느끼게 된다. 또 두

술만 제공할 뿐 내담자가 받아들일 것

시야가 달라진 성숙한 자신을 느끼게

방법 모두 권력의 싸움이며 적대감을

인가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내담자에게

될 것이다. 이처럼

갖게 되고 이기기 위해서 힘을 사용한

맡긴다. 그러므로 부모는 생각을 강요

정에서부터 상호의 욕구를 존중하는 민

다.

하거나 요구하기 보다 제안하며 반영적

주적인 방법이 통용될 때 우리가 지향

경청법을 사용해야 한다.

하는 민주사회도 멀지 않을 것이다훌

제 3의 방법은 힘이 어느 쪽에도 치

우치지 않는 민주적인 방법이다. 그러

셋째, 부모 자신의 가치관을 수정한

15

P. E. T. 기술로써


신나는 우리들의 공동체/모임안

;l!.~ t;:_

-,

0_

人를 E

계속 다져볼까요? •••

여성민우회 저12차 지역운영위원 과제작업 (93년 2월 28~29일) 에서는 매월 진행되는 지역공동체모임이 좀더 활기차고 유익하게

진행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한 결과 아래의 틀을 마련하였다 여성대중조직으로써 한국여성민우회의 주춧톨은 바로 각 지역에 서 활발하게 진행되는 공동체 모임이고, 공동체 회원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모아나가는 만남들에 바로 우리 사회 전반의 민주화·

인간화의 길이 있다 이번에 나온 틀을 침고하여 공동체 모임을 진행한다면 좀 더 신나고 알찬 시간이 되리라 생각하여 그틀을 소 개한다

- 편집자

모임틀 하나 : 첫모임인 E별 긴장을 풀고 부드럽게 저11 부

모임틀 툴

공동체모임- 소개교육후 2주이내에 할 것

저11 부

소개교육강사가 꼭 참석할 것 . ι시작인사- 진행안내

• ‘우라 민우회원은’ 에 대한 설명 • 살아가는 이야기 -30분(설문이용) ·기 록자, 회계선출

l회비 책정

(500-

1, 000원). 생일 등 10분

·어떤 주제 플 택할 것인가?(내용, 형태 ) - 10분

1. 2. 3. 4. 5. 6.

다함께 노래를

7.

광고

개회 ‘우리 민우회원은’ / 다함께 다짐

명상 -

시나 좋은 문구 (2분)

주제 (30분) 생활이 야기 나눔 (20분)

- 독서모임 - 노래모임

: 계속 진행될 틀이므로 일관성있게 •••

·생협 ·민우회

영화, 비디오감상(문화모임)

신문스크랩

·기타

8.

마감/다함께 노래

-족

·광고 및 건의 공식일정 마감(1시간)

)

차와 함께 즐거움을 ...

저12부

공동체일지는 이렇게 써봅시다 년 참석자

。 E,

서로알고지냄시다

기 록자

1. 이름

:

2.

나이

가족상황

자기 인생에서 신났던 일 좋았던일

자。」 人

슬폈던일

다함께 노래부르기 :

3. 자기 인생에서 가장 갖고 싶 은 것

[껴。 λ。J- :

주제

1 시간 17분

저12부 : 차와 함께 즐거움을

·

내용 .

4.

자기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

5. 6.

취미 :

특기 :

남편을 어떻게 만났는가? 어떤 점이 가장 매력적이었나?

8.

생활나눔

가족계획은9

9. 가장 감명깊었던 책

10.

광고 및 기타(건의사항)

가장 친한 친구는 이유는

11. 12. 13. 14.

우리 민우회원은

1. 스스로 서는 여성입니다.

2. 생활의 주인, 일터의 주인입니다. 3. 환경을 생각합니다. 4. 새시대를 열어갑니다.

93년에 꼭 하고 싶은 일은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가 우리 만남에서 함께 하고 싶은 것은?

가보고 싶은 여행지 : 기억에 남는 여행지 :

16


알고계십니까7/쉰}물

건강한자연수산물로 ‘뼈도 튼튼, 이도 튼튼, 몸도 튼튼’

o킹 ~Oi~

、%、ι ß..-,

, 응.영J~ γ상

진도 새생명공동체에서 보내온 생산자의 편지를 소개한다. 새생명공동체 는 현재 김, 멸치, 다시마를 우리 회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01

-

’긋‘

편집자

그리고

우회 회원여러분! 안녕하세요?

저희가 생

ι 여기는 기름진 옥토와 깨끗한 바다가 광활하게 펼쳐

져 있는 아주 살기 좋은 곳이랍니다. 진도개, 홍주, 구기자

산하는 멸

등이 많이 알려져 있고 모세의 기적 (해마다 일정한 시기에

치는 시중상

바다가 2 . 3일 정도 갈라지는 현상)으로도 유명한 곳이죠.

품이 건조기에서 말려내는 것에 비해, 한

바닷가에 나가보면 일제시대때 피신했었다던 무인도가 드

문드문 자리잡고 있어서 제가 서 있는 곳이 육지같이 느껴

번 쩌서 바닷가에 그물을 치고 바닷바람과 햇빛에 말려 훨

지곤 한답니다. 또, 썰물을 따라가다 보면 바위에 겁게 뒤

씬 맛이 좋다고 자부합니다.

덮여 있는 돗과 자연산 다시마, 돌미역 등이 무척 인상적이

또한 저희들이 보내드리는 자연산 다시마는 저칼로리의

고, 무인도에 가끔 들르게 될 때에는 첩을 캐오곤 한답니

장수식으로, 칼숨을 비롯해 인체가 필요로 하는 각종 미네

다. 봄부터 가을까지 고추 · 구기자 · 콩·깨 등등을 수확하고

랄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혈관을 유지하는 작용이 있

3

어서 비만방지, 혈압안정을 통해 간접적으로 당뇨병을 치료

월말에 마무리를 합니다. 김은 9월부터 씨앗을 뿌려 11월초부터 수확하고 3월말에

합니다. 깨끗한 다시마를 4 - 5cm정도로 잘라 컵에 넣고 물

마무리를 합니다. 그중 12월 , 1 월에 채취한 김이 제일 맛있

을 부은 후 하룻밤 지나면 물 속에 요드를 비롯한 미네랄·

는데, 눈이 많이 오고 추울수록 더욱 담백하답니다.

요즘

비타민·식물섬유가 충분히 녹아 나옵니다. 당뇨로 고생하는

여러분께 보내드리는 김은 여름날씨에 누져지지 않게 열처

사람이 이 액을 아침식사때 꾸준히 마시면 값싸고 간단한

리를 하여 습기를 빼고 오래 보관되도록 한 것입니다.

방법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지요.

요즘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맛이 떨어지고 양식김이

칼슐, 미네랄, 저칼로리 장수식인 자연산 다시n써l 자부심을 갖고

시중에 많이 출하되기 때문에 가격차이로 시련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언제나 지켜봐 주시는 여러분의 더운 입김에 힘

요즘 한약재로 쓰이는 구기자는 농약없이는 안되는 작물

입어 견디어 낸답니다. 저희가 생산하는 김은 지주식으로, 소나무를 짝아 만든

이라 오염이 심각합니다. 워낙 농약을 많이 쓰는데서 탈피

기둥을 갯벌에 박아 고정시킨 다음 씨를 뿌리고, 물때에 따

해 보고자 저희는 꽃필 때 1 번만 약을 친 저농약 구기자를

라 높이를 조절해주고, 햇빛도 알맞게 찍여주면서 파래가

생산하여 올가을에는 여러분께 보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

자생하는 힘을 저하시키고 김의 뿌리를 단단히 박히게 만듭

다. 꿋꿋이 버티면서 지주식 김과 햇빛멸치를 고집하시는,

니다. 그래도 남는 파래는 채취한 후 일일이 손으로 골라법

그래서 오랜 세월동안 피땀으로 세월을 접으선 생산자 공동

니다.

체의 여러 어르신들과 정말 올바른 먹거리를 위하여 하나를 이루신 민우회 회원님들과 함께한 날들은 행복에 겨웠습니

어느 것을 선돼하시겠습니까? 약품처리 양식 검과 땀과 정성의 지주식 검

그럴 때마다 저희 공동체를 염려하시는 많은 분들의 바램을

바다의 잡초인 파래는 양식김에는 치명적인 잡초로 염산

기억하며 희망을 품게 됩니다.

다. 너무 힘들어 자리를 박차고 떠나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불치병이었죠. 솔직히, 신문방송에서

저희를 일깨워주시는 신념 언제나 변함없기를 간절히 소

떠들어대기 오래전부터 염산을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사

망하며 이만 줄입니다. 늘 가정의 화목과 평화로운 삶 일구

용했던 것도 사실이고, 처음에는 조금씩 뿌리다가 차츰 양

시길 법니다 톨흩

을 늘려가는 것도 사실업니다. 이런 이기적인 발상으로 인 해 어민들은 점점 타락해 간다고 생각합니다.

진도 새생명공동체에 격려의 마음을 전하실 분은

약품처리만 한다면 수입도 좋고 간편한 양식과 땀과 정성

우편번호

으로 키워내면서도 번거롭고 수입이 적은 지주식 ... 냉철하

539-820,

전남 진도군 군내면

새생명공동체로 편지하십시오

게 판단한다면 어떤 생산방법을 택하시겠습니까?

17

33.


생활협동사업부소식

믿!i !훌훌tJ빼l 요앓? 믿!추홈l 챙뽑엎니 q 5월 31일 현재, 생협에 참여하는 회원은 1, 640명이꾀 출자금은 5α039, 600원입니다 새품목입니다

일력드립니다

·딸기챔 (1 0, 000원/1. 2kg 민우회)

·파래김, 북어채, 보관상의 문제로 공급중단합니다.

전남 와우리 무농약딸기로 회원들이 정성껏 만들었습니다. • 고추장 (7, 000원/반되 병)

가정에서 가지고 계신 것은 꼭 냉동보관하세요. (날씨가 시원해지면 다시 공급)

·재래된장 (8, 000원/1 되병)

·산지에서 들깨가격이 내림에 따라 들기름 가격도 인하합

• 멸치 액 젓 (1, 500원/570g)

니다. (5, 200원

인공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추자도 액젓 (소포장)

4, 700원)

e4월초 산지가격 하락으로 공급가를 내렸던 쇠고기가 곧

• 쁨음 들깨가루 (2, 500원/300g 보은) 재료 : 감자 +감자전분 + 국내산밀 들깨껍질을 까지 않고 북아서 갈은 것, 국 끓일때 , 나물,

산지가격이 올라 불가피하게 다시 종전가격으로 올립니 다. 어려운 중에서도 한 달동안 인상을 보류해주신 씨알

축산에 감사드립니다.

막국수에 활용하세요.

쇠고기류(불고기, 장조림 등) : 12, 100원

• 제 천부추 (1, 000원/300g)

등심 : 13, 100원

품종은 개량부추로 홍성것보다 훨씬 크고 두껍지만 부드

12, 500원

13, 500원

안심 (불고기, 스테이크) : 13, 600원

럽습니다.

14, 000원

• 딸기 : 고령 딸기 (1. 2kg/6, 800원) 는 끝났고 홍성 딸기

부추김치용, 부침용, 생즙용으로 쓰시면 좋습니다.

(2kg/8, 000원) 가 공급됩니다.

·통배추(1, 000원/1 통 홍성)

·검정콩 : 4, 000원

·토마토(가격미정)

·올해 처음으로 많은 돈을 투자하여 무농약 오이를 생산하

5, 000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봐리고추(1, 000원 /400g 홍성)

신 최창환님의 오이밭에 노균병(잎이 말리고 오이가 꼬부

·저장마늘 (가격미정) 무농약 밭마늘 6월말

라짐)이 돌아 오이농사를 망치게 되셨습니다. 따라서 다

.근대 (600원/300g 홍성)

른 곳을 알아볼 때까지 오이 공급이 중단됩니다. e6월부터 주문장에 공급바구니수와 회수바구니수를 적어

부탁드립니다

넣어 관리하게 됩니다. 영수 싸인을 받는 것과 마찬가지

·컴퓨터 프로그램을 보완하여 전 외상잔액이 주문장에 찍

로 바구니 수급상황도 체크하셔야 합니다.

혀 나오도록 하였습니다. ‘전 외상잔액’ 은 지난번까지 공

생협에서 계산한 바구니수와 공동체의 바구니수가 틀릴

급된 외상잔액입니다. (이번주것은 빠진 금액입니다) 알

경우, 그에 해당하는 금액을 공동체에서 보상하셔야 하므

고계신 금액과 10원이라도 차이가 있으면 사무실에 확인 합시다.

로, 봉사자가 바뀔 때 , 외상대금과 함께 바구니의 인수인 계도 정확히 하시기 바랍니다.

·주문전화 하실 때 계속 통화중이면 짜증나시죠?

·바구니를 가지고 계신 분은 생협사무실로 연락주십시오.

가능하면 추가주문을 줄입시다. 추가주문을 하시면 일이 2-3배로 늘어납니다.

• 교환이나 반품하실 물품이 있을 때는 일주일 이내에 해주 세요. 시간이 흐를수록 물품상태나 업무변에서 어려움이 많습니다. • 공급바구니가 여전히 제대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바구니 가 없이 상자포장을 하면 물건이 눌리고 깨지게 됩니다. 바구니를 돌려주시기 바랍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집니다. 물품은 직접 받아 냉장·냉동하 십시요.

e12 : 30-1 :

30분까지 사무실 점심시간입니다. 모든 전

화는 점심시간을 피해서 해 주십시오.

찾으러 가겠습니다.

·안쓰는 냉장고가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E유1*유H+유-H+쉰f유유+*쉰* 마 역 냉 국

*재료 끊

: (4인분)

요 리 법 감유응+\-쉰*"쉰*쉰윤++Hf째유 훈

마른미역 309 오01 1/2개 간장큰술 2와1/2

1 깨소금

파 1/2뿌리 참기름 큰술

큰술

1 식초큰술 1

¥ @마른 미역은 찬물에 담가 부드럽게 될만큼 불린다음 물을 ¥

따라 버리고 박박 으깨듯 주불러 씻어서 굵은 줄기는 끊어 ¥

내고 잎은 잘게 뜯는다

¥ @오이는 깨끗이 씻어서 채썰고 파는 곱게 다진다.

¥ 뚫

í @뜯어놓은 미역에 파 다진것, 간장,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

무친다음 끊어서 차게 식힌 물 (5컵정되을 붓는다.

¥ @을 그릇에 담고 식초를 나누어 넣은 다음 오이채는 얹어 ¥

*

낸다.

한%유유1*유1*윤안+타깐÷유+fl-유윤÷유1*유1*윤+fl-유윤f유+fl-쉰유÷쉰삼÷쉰윤÷쉰윤+유H듀H윤유윤÷유해 :J:

18


무농약현미참쌀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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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 조미 료 치

혜산물자연조미료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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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은소금

복은소금 래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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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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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나물 늙은호박고지

애호박고지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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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송이부각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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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엿(사당) 호박엿(영어리)

표고버섯 영

육수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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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가루

5 6 5 E 2 2 5

괴산

괴산

무첨가,소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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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 햄

괴산

잡곡식빵

괴산

카스테라

원주

시몬케이크

햇멸을 받으며 운통한 닭이 톱밥

호박 약소주

울외 장아쩌 영광굴비(중)

2

과혜효소(홍성) 더

추자도(소포장)

경주, 최영준

영도식품 해냥

한국미연(주) 보용, 놓민방앗간

덕 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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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신협

금 취

나 물

영덕, 민속죽염

식용·양치질용

얼갈이배추

약용

열 꾀

잉자도. 청정해역의 자연염

무 리

추 대

생협

생협

불고기 장조립 고후장용도있습니다

통닭,토막닭

1kg이상

2마리

2kg

윷룡도

보온농민방앗간

500g

500ml

세제선물세트

4병

1kg

4장

1.800 4.500 12.600 1, 800 1. 000 2.200 2.000 2.000 2. 500 2.800 26.000 32.000

50m x 10

재생 공 책(저)

10권

재생 공 책(고)

10권

재생 공 책(일)

10권

재생 편지지

보옹놓민방앗간

보온농민방앗간

안동소주

19

I 영광

김성순 상학식풍

법성포

I 노령 I 해납 모둠살이농장

I 홍성

갓필모임

I 홍성

I 민우회

생협

1" 홍성

1" 1" 1"

1" 1" 1" 1" 한우

112.500

홍성

8.000 6.800 13.600

I 금롱, I 군산,

가격미정|

140g 140g x 2

I 강륭한살림 I 경북 칠곡 청암농장

I 소래

1" 1" 1" 방부제, 알색제 등 성가불 없응 1" I 통밀, 현미, 보리, 콩, 팔, 조 1" 1"

씨알축산

갈비 (L‘ A . 식)

공주

500 500 650 1. 300 1. 000 1. 000 1. 000 600 1. 000

3.900 3.900 4.300 7.000 4.400 6.400

돈까스·분쇄

김포

1

2.200 3.000

600g 600g 600g 1kg

불고기 - 장조립

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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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광주한살립 I 보은 농민방앗간 I 생협 I 대전 삽원식품 I 소래

10. 이)0

12.500 12.500 16.500 13.500 14.000

양지 사태 운쇄

율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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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6.500 2.500 1. 500 3.000 2.000 2.300 2.300 2.300 2.300 1. 000 1. 000 7.000 5.500 1. 500 1. 500 1. 500 8.500 2.000 8.000 8.500 12.000 32.000 22.000 18.000 10.000 6.000

600g 600g 1kg 600g 6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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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채효소(해남)

소래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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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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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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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 삐 삐 삐 뻐 뻐 때

괴산, 산지가격에 따라

밍.

7.000 1. 900 12.000 1. 500 8.000 1. 500 4.700 5.800 9.500 4.700 4.700 2.200 5.500 20.000 1. 200 1. 500 2.700 8.000 7.000 11.000 1. 500 1.500 2.000 1. 200 1. 300 2.000 3.000 1.800 1.700 4.000 2.800 5.400 4.400 2.000 4.500 4.000 1.000 2.000 2.300 6.000 23.000 8.000 15.500 1.000 1. 000 1.800

홍성

땅 땅 땅 땅-‘, 、영 땅、멍、땅、땅멍 멍 、땅통

1

국산고구마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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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3.900 1. 300 850 600 1. 300

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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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0 10.500 2.500 5.000 5.200 2.400 11. 500 7.000 2.200 2.800 2.000 3.200 10.500

무농약백미잡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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묶음들깨가루

멍 ‘땅、영 ‘영 영 ‘땅개 ‘ ‘ 떼떼삐떼뻐

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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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5월 31 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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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00

생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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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릅풀록

521 - 2088--2089

단-

따르풍

700ml 800ml

포천농협, 캔포장

1"

I 한국소유지 1"

부엌 용 세제 목욕용 세제

I 천연생 2. 새미랑 (500m/)2

I 폐식용유 1"

재활용

I 부림제지, 우유팩재활용 I 아시아문화교류연구회 저학년용

1" 1"

일반 · 중고생용

1"

편지지, 용투 셋트

고학년용


알림마당

뭘용 남녀톨 위반 밑·샤명·삼억 때훌마l당이 얻멸니다

께깐 ‘샤무찍익약‘생생

직장을 옮겨? 헤어져? 그냥 결혼해?

우리들의 삶을 항상 푸르르게 노래하고 있는 ‘계간 사무

지금 당신의 일, 사랑, 삶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여기 우리들이 안고 있는 고민을 풀어놓고 함께 나누어보 는자리가있습니다. 6.15(화-)

매 12 효 'r 나웠훌니마 직여성’!

산뜻하게 새로 단장한 제 12호가 나왔습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같습니다.

7:00-9:30

특집으로 기업측의 경영합리화 바람과 이에 대한 노동자,

여자는 왜? (오숙희 - 이대 여성학강사)

노동조합의 바람직한 대응방안에 대하여, 멋있는 통지로는

: 여성문제의 기초적 이해, 평생직업의 의미

한평생을 보석같이 살아온 참교육의 큰 스승인 정해숙(전국

6.17(목-)

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님의 이야기가 여러분을 찾아갑니

7:00-9:30

감춰진 성, 드러난 성(장영복

한양대 여성학강새

: 우리의 성문화, 성폭력의 통념과 실제, 직장내 성폭력 6.19(토)

3:30-6:30

이야기한마당

다.

그리고 사업장내 노동자들의 단결을 저해하고 불안정고용 으로 인해 근로기준법에도 훨씬 못미치는 열악한 근로조건

‘젊은날의 아름다운 연애와 결혼을 위하여’

을 감수해야 하는 파견근로자들의 실태와, 파괴당하는 노동

: 올바른 연애관, 바람직한 남녀관계는?

권과 인권을 되찾으려는 노력.

사회: 오숙희

토론자: 사무직 남녀, 변재란(영화평론개

손석희 (MBC아나운서) , 여성학자 등 6.22(호~)

7:00-9:30

젊은 남녀가 알아야 할 성지식 (구성애

이 실려 있습니다.

동남노동연구소

교육위원) :순결,낙태, 피임,모성보호 6.24(목-)

이외에도 여성지에 대한 분석을 통해 왜곡되어가는 젊은 날의 성과 사랑에 대하여, 꽁트란에는 바래지 않은 세월 등

7:00-9:30

하늘은 맑고 여린 풀잎들은 어느새 초록으로 피어나는

월입니다.

‘계간 사무직여성’으로 상큼하면서도 알찬 93년

도의 여름을 활짝 열어 나갑시다.

일하는 사람의 정신건강(김병후 - 신경정신과 전문의)

: 직장내 인간관계, 스트레스, 건강관리 ·참 가 비 : 25, 000원 ·장 소 : 이화여대 가정관 319호 ·참가신청 : 6월 12일까지 ·주 최 : 한국여성민우회 사무직여성부

‘셰훌에예 명양lIr찌’

익‘앵 톨일 ar박톨 매왜 'r 톨멸나다 남누리 북누리 우리들 조국의 산천은 빛깔조차 똑같이 싱 싱히 푸르른 6월입니다. 백두에서 한라, 서울에서 평양까지 우리 힘차게 달려 어

느새 다가올 ‘통일 한국’ ! 우리들의 푸르른 한반도가 얼싸 안고 춤추는 동포애로 물결치게 합시다.

한국여성단체연합은 문민시대를 맞아 많은 낡은 것들이 개혁의 조짐을 보이고 있음에도 ‘통일’은 여전히 기약이 없 는 현실을 직시하고 여성들의 통일에 대한 실천의지를 고양 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여성 통일 마라톤 대회 - 서울에서 평양까지’를 마련하였습니다.

통일의 장애를 극복하고 힘차게 나아감을 상정하는 장애 물놀이와 함께 인간탑쌓기, 박터트리기, 기차춤, 민요 등의 재미있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6월 20일 (일) 오후 2시 아현국민학교 운동장에서 우리 모 두 함께 만나 ‘통일한국’ 에서 진정 하나되는 기쁨을 맛보도 록합시다.

딸기챔 4, 000병을 무난히 만들었습니다 *바람불어 좋은 날이라는데 .. 어렵게 마련된 작업공간! 탓할

여유는 우리

에게 아무리 사치라지만 바람아니면 쪽 비가 왔으니, 특히 사공이 많던 딸기챔 작업 첫날 1 아니나다를까 배가 산으로 갈 수밖에 .. . 풋풋. 가장 많은 실패작! 어찌 大민우회 딸기쟁이라 하리오.

첫날 실패한 딸기쟁 (많이 붉음)을 받으신 분은 바꿔드립니다.

* ‘하면 된다’

6

아니 ‘하게 한다’ 딸기쟁 4, 000병을 만들고 민우회원들 유행

어. $t손 노젓다 허리 인대가 늘어난 회원에서 병씻다 손가락 여섯개 선 혈로 물든 회원까지, 산재환자로 즐비 ... ‘하게 한다’ 뭐든지 ·

그래,

무엇을 못하리£ 신사임당 뺨치는 기지와 유관순올 능가하는 의협심으 로 똘똘 붕쳤으니 민우회 앞날이 창창하요이다.

*패스- 패스-딸기상자도병상자도, 거뜬히 . ..

마당에서 2충 베란다까지, 500딸기상자와 5, 000병을 날랐으니, 신속한 역할분담으로 민우회를 살찌우는 당신들 여전사라 부르리 감히 누가 우 릴 ‘계집’이라 하리오 ...

6월 6일 홍성으로 산지얼손룹기툴 다녀왔습니다 *즐기를 잡고 복지를 ‘톡’ 찍으면 업안으로 .쑥’ 들어오는 똥글똥글 딸기! 에 아이들은 신나고 햇볕도 신나고 생산자분은 ‘아이고 내딸기 다 붕그

러지네’ 주름살이 확확 얼굴까지 뭉그러지더니 그 딸기 다 사온다니 어 느새 얼굴은 웃음 참은 홍조로 방긋방긋

사무실에서는 ••• *사무실에서 상근자들의 유행어를 아시나요? ‘누가 컴퓨터 좀 안버리나? 그러연 얼른 춧어올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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