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가는 여성 1996년 1월 (101호)~6월 (1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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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J라6763

발행일/1996년 l 월 10일 등록일/1994년 8월 25일

발행인 및 편집인/이경숙 인혜인/정종화 발행처/한국여성민우회

100 - 391 서울특별시 중구

통권 101 호

징충동 l 가 38 - 84 전화/269-5763-5

흐lgF찬 ~H혜

및F효조~t!

2 더불어 한걸음씩 .95년 돌아보기와 96년 내다보기

12-13

‘휩짐’과 ‘모아점’으로

힘있는실천

14-15 회원활동 • ’ 95 제2기 「어린이 방송학교」

“고용평등을 향해 어깨 걸고 함께 갑시다”

4-7 륙접 • 지회활동이야기 우리네 살림을 들여다보면은…

8-9 보고 • 한국여성단쳐|연합 선정 ’ 95 여성계 10 대 뉴스 한해를 풍성히 채운 여성운동의 열매들

10-11 문화마당 • 대확로 문화공간 소개 볼거리 가득한 문화의 거리

• 민우회이야기 @ 사회부 활동

여성에 대한 폭력을 추뺨f려 한

한벌의옷이만협지듯

3 합체 가는 샤랍 샤랍들 • 이은영 고용명등추진본부 대표

그때 그시철

하얀 눈속에서 나눈 텔레비전 이야기

16-17

상담소 • 외도상담 분석 외도, 건전한 가족문화의 걸림돌

18-19 생활협동사업부소식 안녕하세요? 민우회 생협입니다

20 알립마당‘


더불어 한걸음씩 • 95년 돌아보기와 96년 내다보기

‘휠}점’ 과 f모O댐’ 으로 한벌의 옷.01 만뚫지듯

회 원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쩨고 풍성한 병자년이 되기를 바랍니다 민우회 후보의 지방의원 전원 당선을 위해 힘모아 일했던 95년을 보내고 나니 여러 가지 감회가 새롭습니다. 일을 해냈다는 안도감에서부터 더 발전시켜야 된다는 부담감에

이럭까지 여러 생각들이 교차되지만 고통스러웠던 만큼 발전이 있었다는 그간의 민우회 경험이 한편으로 마음을 가라앉게 합니다. 고통이 때로는 갈등을 초래하기도 하지만 성숙하게 극복하면 발전의 밑바탕이었음을 피 부로 내내 느낀 민우회 생활이 아니었던가요. 수많은 가위질과 박음질이라는 ‘흩어짐’과 ‘모아짐’ 의 과정을 거쳐 한벌의 옷이 만들어지듯 우리는 일하는 영역이 다르고 지역이 달라 도 힘을 합쳤기에 ‘생활정치’ 라는 한별의 옷을 완성했다고 생각합니다.

생활정치란 일상적 삶을 정치화하는 것입니다. 지난해 우리는 ‘정치가 별건캐를 노래부

이경숙 효백여성민우회 상입공동대표

르며, 우리의 대리인들을 가장 심하게 오염되었다는 그곳에 모험적으로 보냈습니다. 죄수 복 차림의 두 전직 대통령을 보며 현실정치에 대한 환멸을 느끼면서도 우리의 대리인들이 있다는 사실에 안도의 숨을 내쉬었습니다. 비리의 화인에 밀가루 세례를 퍼붓는 시민이 있

는 저편에 ‘호주머니 털어 먼지 안나는 사람 있나’ 하는 도덕 실종현상이 공존하는 현실에 우리는살고있습니다.

얼마전 동네 구멍가게에 갔더니 구불거리는 거리에나 설치되어 있을 법한 거울이 눈에 띄어 ‘웬 반사경? 하고 물었더니 , ‘아。l 들 도둑’ 때문이라는 주인 아저씨의 대답에 아연했 던 기억이 납니다. 주인의 눈을 피해 ‘슬쩍’ 한 아이에게 ‘왜 그랬니? 물으면 ‘그냥 먹고

••••

조직이 커지연

구성원도다4양}고

관심영역도다를수밖에

싶어서요’ 라고 당당하게 대답하며 다시 이 가게를 찾는다는 주인의 이야기를 듣고 ‘먼지 안 나는 아이들’ 로 확대되는 듯한 씁쓸함을 느꼈습니다. 지방의회에서 활동하는 우리의 대리인들은 비리의 경험도 없고 정보도 부족해서 비리를 잘 캐낼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깨끗한 생활정치’

‘따스한 민생정치’ 의 모범을 보여줄 것이

없을것입니다.

라 확신합니다. 밝아오는 새해부터 이들 대리인과의 체계 있는 공조체제를 잡도록 해야겠

관심영역별, 지역별로 흩어져서

습니다. 또다른 근사한 옷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해가면서 생활정치가 빛을 발하도

뭇을 같이 세우고 동료애를 나눌 때 민주적 조직, χ}율적 조직,

온화한조직을 이룰수었을것입니다.

록 멋진 설계도를 그려나갑시다. 지역에서, 일터에서 우리 여성이 주인 노릇할 수 없게 만드는 장애요소를 찾아 고치고, 때로는 예방활동을 하는데 신나게 한해를 보내야겠습니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민우회

활동의 기본 토대가 되는 생협식구를 1천명 확대하는데 열과 성을 쏟았으면 합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유경험자가 이웃에 권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휩짐’ 만 었으면

새 식구가 늘어나면 ‘생활자치’ 할 역량이 커져 훨씬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 수 있을 뿐

미완의 작품으로 끝나기에

아니라 생산자들의 물량을 더 많이 소화할 수 있어 생산기반도 안정될 수 있겠지요. 이는

우리는 ‘모아짐’ 의 과정을

밟얘F만합니다.

곧 공급의 서비스 개선과 품질 개선으로 이어질 터이고 그 장점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을 것 입니다. 새식구와 함께 각 지회별로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여성운동의 지평을 넓히시기 바 랍니다. 조직이 커지면 구성원도 다양하고 관심영역도 다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관심영역별, 지역별로흩어져서 뜻을같이 세우고동료애를나눌때 민주적 조직, 자율적 조직, 온화한 조직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흩어짐’ 만 있으면 미완의 작품으로 끝나기에 우리 는 ‘모아짐’ 의 과정을 밟아야만 합니다. 힘을 모으고 한 목표로 통일한다면 우리의 영향력은 사회적으로 확대될 것입니다. 민우 회 회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년 병자년에는 이 ‘흩어짐’ 과 ‘모아짐’ 의 과정을 통해 개

인적으로 조직적으로 더욱 성숙해지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I훌 2


함께 가는 사람 샤람들 • 이은영 고용평등추진본부 공동대표

‘꼬용평등을 청폐 어깨 걸고 함께 갑시다’

새해가 밝아 벌써 첫 주가 지나고 있다 병자년을 여성의 해

고평법의 대 상은 민간기업

n 로 만들자는 여성계의 굳은 의지가 차근차근 드러날 듯

인데. 민간의 노사관계에서 차

한 느낌을 갖고 여성 지위 호L상의 토대라고 볼 수 있는 고용

별 을 금지 하고 그 관계를 법 으

평등 활동의 중심이 될 고용평등추진본부의 이은영 공동대표

로 관여하는데는 한계가 있습니

를 만났다. 지난해 10월 고용평등의 달을 맞아 여성민우회 사

다. 민간기업의 경우 계약 자유

무직여성부를 비롯한 여성계의 오랜 노력 끝에 탄생하여 올해

가 어느 정도 허용되므로 고평법

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할 고용평등추진본부에 대한 기대만큼

으로 획일화하여 통제하기는 어렵지요.

두근거리는 만남이었다.

고평법이 만들어 지 고서 결혼퇴직제나 여성의 조기정년 등은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 87년도 법 제정 후 8년이 지나고 의식 변화도 컸지만 기대만큼 빠른 발전은 아니라고 봅니다. 기본

• 먼저 선생님께서 여성운동에 참여하시게 된 계기와 그 동안의 경험에 대해 이야기 듣고 싶습니다.

적 으로 노동자와 사용자의 이익이 대립되는데 평등을 호소하

75년도에 독일에서 공부하면서 그곳에서 일하는 한국 간호

는 것만으로는 어렵다고나 할까요. 여성들이 생산성을 높여

사들의 생활을 보면서 문제의식을 느꼈습니다. 독일 여성들이

자신의 능력을 향상하는 일 또한 간과할 수는 없습니다 .

기피하는 힘든 일을 하면서도 그들보다 적은 임금을 받는 우

• 고용평등 파수꾼이 모집되어 현장 모니터와 고용평등지

리 여성들은 가족들에게 돈을 더 보내기 위해 허리띠를 졸라

수를 산출핸 활뚫 펼칠 텐데요. 민우회원의 E다를 차지

매고 있었지요. 남동생의 학비 를 위해 . 가족의 생활비를 위해

하는 주부들이 실천할 수 있는 일들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번 이국땅까지 와서 희생하는 모습을 보며 가정과 사회에서

고용평등을 이루기 위해서는 직장에 채용된 사람들의 불평

이중으로 착취당하는 여성노동자의 현실을 고민하고 여성문제

등은 물론 채용되지 못했거나 취업경험이 있는 사람들의 불평

에 대해 의식화되었습니다.

등까지 。뷰를 수 있어야 합니다. 주부들은 취업을 원했거나

유학을 마치고 77년도부터 몇몇 여성학자들과 여성학 연구

실제 취업을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딸이나 여동

모임을 가지면서 제가 전공한 법학과 관련하여 법 여성학’ 분

생이 취업난을 겪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기도 하지요.

야를 개척해나갔습니다.

노동부의 실업률 통계의 경우 주부를 취업자로 규정하지만

• 지난 해 10월 고용평등추진본부가 E띨어졌는데 올해의

주부와 대졸 미취업자 등은 취업을 원하면서도 배제되었디는

본격적인 활동계획은 무엇인가요? 중점사업을 정리해 주세요.

점에서 비자발적 실업군으로 볼 수 있습니다. 취업이란 교육

각 직장내 평등문화 정착을 위한 모니터 활동을 통해 회사

정도와 기대 임금에 맞는 일자리를 갖는 것이므로 파트타임

별 평등지수를 산출하여 발표할 것이고요. 95년 하반기 대졸

등의 임시직도 실업으로 규정지어야 하지요. 그러므로 주부들

자 채용부터 입사시험이 면접위주로 나가면서 학력파괴. 여성

을 모니터얘 취직을 원하지 않는 경우와 원하는 경우, 파트

우대라는 선전까지 들먹여지는데 결국 면접이라는 주관적 방

타임이나 가내노동 등에 종사하는 경우 등의 정확한 비율을

식을 통해 여성을 배척하려는 의도가 아닌지 감시하여야 합니

찾아내야 합니다. 정부는 주부들의 경제적 요구는 못본체하며

다.

남성실업에만 신경을 쓰는 듯합니다.

여성들의 비중이 큰 생산직 노동 단순사무업무에서 여성에

• 마지막으로 사무직여성을 위한 전문 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민우회 사무직여성부에 대해 평가와 조언을 하신다면 .. ,

게 지나치게 과중한 업무를 부과하지 않는지, 성희롱 등의 인 격경시는 없는지를 감시해야 합니다. 성희롱은 상대방을 무시

현재 제반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은 위축되는데 비해 여성문

하고 비인격화하는 행위의 하나인 만큼 조직적으로 대처해야

제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21세기에는 ‘여성’ 이

한다고 봅니다.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일은 여성노동력을

더욱 강한 이슈로 떠오를 것이고요. 민우회 사무직여성부는

임시노동력으로 만드는 파견노동을 반드시 막아내는 것입니

그 동안 사업장 내 여성 고용 불평등 문제에 집중해왔는데 이

다.

제는 좀더 넓혀서 여성문제를 남성과 여성이 함께 질곡당is~는

• 외국어대학교에서 법학을 강의하시는데 , 남녀고용평등법

사회문제로 알려 남성과 공동 책임질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이 2차 개정을 거치면서도 아직 미비한 점이 많습니다. 남녀

그 동안의 운동 경험을 사회에 확산시키는 일이 필요합니다.

고용평등법의 완성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는

그러자면 주부들과의 연대는 필수적이겠죠. 훌 문 수 경 「함께가는 여성」 편집간사

지요.

3


특접 ·지회활동이야기

우리네 살렴을 들여다보면은••• 생협활동과 지역운동을 꾸려가는 여성민우회

57H

지회으Igj년 한해 살림은 어떠했을까? 그동안의 어려움과

보람, 앞으로의 바람은 무엇일까? 모든 회원들01 찜 궁금해 할 만한 지회활동oloPI를 각 지회 대표들로부

터 들어보았다

편집자

•••••••••••••••••••••••••••••••••••••••••••••••••••••••••••••••• 또 다른 숙제 하냐 더불어 활동하는 즐거움을 주는 일. 더 다함깨! 잘해봅시다

불어 활동하는 즐거움을 모르면 복잡한 도시생활에서 물건을

여러 가구가 공동으로 주문하고 공동으로 공급받는디는 일이

검 수 희 강남-서초지회 대표

귀찮고 번거롭게 느껴지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건강도 좋고 환경운동도 좋지만 혼자서 하다보니 힘은 들고 신이 나지 않

3 년간 지희대표로 활동하였다 대표를 맡았던 내내 내게 주어진 어려운 숙제를 해내지 못하는데서 오는 찜찜함과

는다.

무거웅이 마음 깊숙이 박혀 있었다. 혼자서 할 수 있는 숙제

더불어 활동하려면 우선 함께 만나야 승}는데 회원 대여섯명

가 아니고 더불어 해야 하는 숙제, 이제 이 숙제를 새로 대표

이 한번 만나는 것도 그리 쉽지가 않다. 만남을 어떻게 이끌

를 맡을 오혜영 회원에게 넘긴다.

어낼까?

애초 지역운동을 이끌어야겠다는 적극적인 마음가짐보다는

우리 강남-서초지회는 지역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는

생협운동으로 애쓰는 활동가들을 도와야 한다는 마음으로 당

커다란 가능성이 숨어 있는 곳 같은데. 꽉 막힌 물꼬를 트는

연히 떠안은 대표 역할이었다. 그래서 나를 비롯한 운영위원

데 중심역할을 하게 될 현재의 운영위원들의 특성을 생각나는

들 역시 우리는 민우회나 생협본부와 회원간의 다리 역할을

대로적어 본다.

하면서 현상태만 잘 유지하면 된다는 안이한 생각을 했었다.

• 초창기 열성적인 생협회원이었던 운영위원들로 나이는 40세 전후이다

무엇이든 자라나는 것을 보는 건 큰 기쁨이고 보람이다. 더

욱이 나의 애씀이 많이 들어간 자라남을 보는 마음은 말해 무

·시간을 많이 내서 활발한 활동을 하지 못해 민우회에 미

엇하랴. 자람이 없는 현상유지란 결국 퇴보라는 것을 뒤늦게

안한마음을갖고있다.

·민우회에 대한 소속감은 강하나 지회에 대한 소속감은 약

깨달았다. 오혜영 대표와 이시영. 빅L혜선 두명의 부대표로 새 롭게 시작하는 1996년에는 강남-서초지회가 쑤욱 자랐으면

한편이다.

한다. 반드시 그래야 한다. 우선 폼이 훌쩍 커야 할 것 같아

·민우회에 대한 애정과 신뢰가 깊다.

새해 상반기에는 현재 회원 300여명에서 500명 이상으로 늘

·나이에 비해 막내 자녀의 나이가 어리다.

려볼 계획을 잡아놓았다.

·집안일 말고도 다른 일로 늘상 바쁘다.

• 모두 정회원이 되었고, 다시 모두 내년까지 평생회원이

쉽지 않은 숙제를 새대표에게 첫번째로 내놓게 되어 전임대 표로서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운영위원을 비롯해 회

될 예정이다. (평생회원 회비 분납중)

7명의 평생회원이 포함된 운영위원 구성은 우리 지회의 튼

원 모두가 우리 지회의 숙제로 알고 함께 풀어나가 주변 좋은

튼한 지주 노릇을 하리라 본다. 평생회원은 평생 회원이니까.

열매를맺으리라.

•••••••••••••••••••••••••••••••••••••••••••••••••••••••••••••••• 올해도 즐꺼운 만남이 이어지-길 .. 파악하는 것이 암기 위주의 역사공부를 해온 우리들에게 새로 운재미를느끼게 했다.

재미있는 시간이라 결석이 거의 없었고 매주 만나게 되어서

검인션 분당지회대표

친목도모에 큰 도움이 되는 모임이었다. 처음부터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의 요구에 따라 2기 팀이 고대사부터 다시 시작할

모임별사엽평가 역사공부팀

예정이다.

뿐T(자녀와의 올바른 대화법) 4기 팀이 끝났고 후속 모임으

1년 동안 고대사부터 근대사까지 쉬운 교재를

선택해서 15명이 단원별로 발제자를 정해서 순서대로 돌아가

로 STEP(당신도 유능한 부모가 될 수 있다)을 공부하며 그

며 진행했다. 그 시대의 상황을 전체적인 역사의 흐름 속에서

과정에서 민우회에 관한 관심과 흥미가 생기도록 소모임 관리 4


에 힘을 써야 승}는데 다소 소홀했다. 운영위원 중에 소모임

전담반을 만들어 관리를 할 예정이다. 서로 미루다 보면 운영위원들의 협조가 잘 되지 않아서 꼭 운영위원 중에 책임자가 있어야 한다고 평가되었다. PET뿐

만 아니라 어느 모임이든 팀장이 꼭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

졌다 월례회 주제 선정과 강사진은 늘 평이 좋으나 회원 홍보가 잘 되지 않아 참석하는 회원이 늘 정해져 있었다. 비회원 중

에 참석했던 사람들의 관리가 잘 되지 않아서 한두번 참석하 고 마는 경우가 많았다. 회원 관리와 연락망의 보완이 시급하 다 월례회를 기획하고 홍보 및 성원을 조직하는데 있어서 일의

분담이 절실하다고 생각된다. 왜 잘 안되는지 ‘ 어떤 좋은 방

들)들은 일에서 제외되어 옆에서 구경꾼 역할에 그쳤다는

법이 있는지 토론해 보아야겠다.

것이다

운영위원회 8명의 운영위원들은 역사공부에서 1주일에 1번

더 많은 회원들이 골고루 침여했으면 하는 이쉬움이 남았

씩 만나므로 역사공부 후에 수시로 운영위원회 모임을 하는

고, 보람을 크게 느낀 좋은 경험이었다. 기회가 주어지면 올

셈이다. 증요한 안건이 있을 땐 따로 모임을 가졌다. 역사공

해 하반기에 지역 현안 문제 중 다른 주제를 잡아서 토론회를

부에서 다져진 친목이 운영위원회 모임에 큰 도움이 되었다.

갖고싶다.

간담회 · 소개교육 간담회 5회 . 소개교육 13회 실시 , 한두사

분당지회는 지회 대표의 임기가 다른 지회와 달리 1년으로

람 몫으로 너무 일이 집중되었다. 올해에는 생협 전담팀이 생

정해져서 운영위원들이 돌아가며 맡고 있다. 부대표를 2명으

겨 생협위원 중심으로 운영위원들이 모두 총 매진할 계획이

로 정해서 서로 도와 1년동안 꾸려갈 예정이다. 지난 95년 한

다.

해 동안 힘도 많이 들었고 지치고 후회스러울 때도 있었지만

되돌아보니 가슴이 뿌듯하고 주부로서 15년동안 생활한 중 가

민우여성학교 · 환경교육 참석자가 너무 적어서 조출한 분위

장 보람있게 보낸 시간이라는 생각이 든다.

기였다. 강의내용은 알차고 생활에 도움을 주는 것들로 좋았

1년동안 일하면서 미흡했던 점 , 이쉬운 점, 서운했던 점 등

다고 평가된다. 어떻게 하면 교육장소로 사람들을 불러모을

을 경험으로 살려 96년 지회를 맡을 새 대표를 열심히 도외줄

수 있을지 함께 이야기해 보아야겠다. 토론회

것 이다. 분당지회는 지난 2년동안 많은 일꾼을 얻었다. 지회

분당지역의 쓰레기 처리 방안에 대한 토론회는 지

역에 여성민우회를 얄리는 데 좋은 기회가 되었다. 여성민우

대표를 시작할 때보다 끝내는 지금. 민우회에 대한 나의 애정

회의 위상이 지역단체로 크게 부각되었다.

은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푸짐하고 탄탄해졌다.

가장 큰 성과는 운영위원을 중심으로 민우회에 대한 자부심

1996년 분당지회의 활발한 활동과 재미있는 시간, 즐거운

이 생겼고 자신감도 갖게 되었다. 민우회에 더 큰 애정이 생

만남을 기대하며 ... 분당지회 회원 여러분! 지난 1년 동안의

긴 것 같다. o}쉬운 점은 일의 분배가 원할하지 못했으며 일

도움에 감사의 말씀 드라며 새해에도 민우회에서 웃으며 만납

반회원(생협회원을 제외한 운영위원이 아닌 조금 열심인 회원

시다.

••••••••••••••••••••••••••••••••••••••••••••••••••••••••••••••••

내 lt 갖고 있는 보물, 갖고 싶은 보물

원은 회복된 건강을 자랑하였다. 나는 현재 가지고 있는 보물

에 주저없이 나의 가족, 우리 지회 회원, 나의 일이라고 적었 다. 이 세 가지 모두 나에게 스트레스를 안겨준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지만 그래도 그것을 상쇄하고도 남을 기쁨을 주는 존 재인 것만은확실하다.

홍영주 서대문은평지회대표

엄마와 주부의 빈 자리를 메워 주는 친정 어머니와 남편,

지 난 12월 19일. 20여명의 지회 회원들이 모여 함께 어울

말썽꾸러기이지만 엄마의 일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두 아이

| 리며 오랜만에 홍겨운 송년 모임을 가졌다. 회원들이 솜

들의 지원… 우리 7딱들의 배려와 협조가 없었더라면 나의

활동은 분명 많은 제약을 받았을 것이다.

씨를 맘껏 자랑한 호박죽과 각색전 등 음식도 푸짐하였고, 뒤

95년 1월 1일, 새해 첫날 양해경 선생님이 놀러 오셔서는

풀이로 간 노래방에서의 노래와 춤은 우리의 결속을 더욱 다

자신이 〈가족과 성 상담소〉 소장을 맡게 되었다며 막무가내로

져주었다. 물 세 가지와 96년에 갖고 싶은 보물 세 가지를 적는 순서가

떠다안겨서 얼떨결에 떠맡은지회 대표자리 . 머리 속으로는 대중여성운동의 그림이 멋있게 그려졌지만

있었다. 어떤 회원은 예쁜 눈을 보물이라 자랑하였고 어떤 회

실제에 있어서는 전혀 아니었다. 마음을 비웠다 하면서도 일

송년모임 프로그램 중에 회원 각자의 현재 가지고 있는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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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한 욕심이 생겨나 시도해보다가 혼자 상처받고 꽁꽁. 일

지만 우리 회원들의 격려가 보수인 것이다. 우리 회원들의 참

못하는 사람이 딸기챔 만들다 치질이 생겨 육체적으로 꽁꽁,

여가 저조할 때는 헛수고하는 것이 아닌가 좌절감에 빠지지만

도대체 누가 등 떠밀며 강요하는 것도 아닌데 나는 왜 하는

회원들의 웃는 모습을 만나면 언제 내가 그랬냐는 듯이 거짓

것일까? 아마도 우리 회원들을 만나면서 많은 것을 배우기 때

말처럼 까땅게 잊고 만다. 나에게 큰 힘을 주는 우리 회원들

문이리라. 막연한 그림으로서의 운동이 아니라, 함께 해나갈

이야말로 나의 소중한 보물들이다.

우리 회원들의 호흡을 맞출 수 있는 그런 운동을 배운다. 교

올해에 갖고 싶은 보물 세 가지는 내가 알고 있는 좋은 사

과서에는 나와 있지 않은 주부 정서를 배우는 것이다.

람들 모두의 건강과 늘어난 지회 회원. 더 넓어진 사무실이

어느 소개 교육 장소에서 어떤 주부가 분명 보수를 받고 이

다 두번에 걸친 간담회 결과 다정한 얼굴들이 떠오르는 공동

런 교육을 할 것이라며 나를 세일즈맨으로 매도(?)했을 때 나

체들이 많아졌다. 올해에는 다정한 얼굴들을 좀더 자주 볼 수

는 아니라며 역설하였던 기억이 있다.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

있기를 바라며 새로운 많은 얼굴이 정답게 떠올려지기를 소망

보니 무보수로 일딴 것。1 아닌 것이다. 경제적인 보수는 없

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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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과 감성을 다모아 부딪쳤던 한해

수강신청도 받아야 하고. 인원수가 부족하면 회원들과 이전

강좌의 수강생들한테 일일이 전화해서 강좌에 대해 설명하고 설득하여 수강생을 채우기도 하였다.

신 경 혜 노원-도봉지회 대표

운영위원들을 비롯하여 많은 회원들이 발로 뛰며 폼으로 부

지 난 95년 한해는 바로 어제의 일을 기억하기 어려울 정도

딪쳤던 한해였다. 선거과정을 통해 우리 ‘노원-도봉’ 은 웃고

| 로 바쁘고 정신없었던 것 같다. 내가 민우회 활동을 시

울고, 뿌듯해하기도 하고 , 섭섭해하기도 하고, 서로 기대면서

작한 지는 92년 8월이니까 햇수로 5년째로 접어든다. 그중

몸살을 된통 앓았다. 우리는 이성과 감성이 서로 교차되면서

지난 95년은 나를 포함한 모든 민우회원들. 특히나 노원 도봉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다.

지회 회원들이 가장 바쁘고 힘들었던 해가 아니었을까?

많은 사업 프로그램이 선거 이후로 잡혀지면서 연이은 교양

4차례의 민우여성학교. 3차례의 성교육 강좌. 환경교육 등

강좌와 본부에서의 세미나, 공청회 , 의정지기 발대식 등 실로

계속되는 교육 프로그램과 두 차례의 장터. 또한 의회방청활

이틀이 멀다하고 동원( ?)되기도 하였다. 이어지는 호출( ?)에

동 환경모임, 비디오모임‘ 글쓰기모임 등 누가 하라고 해서

불만이 쌓이고, 짜증도 나고, 이게 뭔가 하는 회의도 생기고,

만은 할 수 없는 일들을 해내었다. 꿈처럼 생각되었던

게다가 무리하게 의회방청까지 해야 했으니 활동 자체에 대한

6.27

선거에서의 지방의회 진출이 현실로 이루어졌다. 자발적으로

갈등이 생기는 것도 무리가 아니였으리라 생각된다.

헌신했던 회원들의 그 땀과 노력 ‘ 누가 보아도 사랑과 애정이

그러나 그런 와중에서도

271 환경팀이 구성되었고, 자녀 글

없이는 그렇게 못했을 것이다. 민우회에 미치지 않고서는 어

쓰기 지도를 수강한 어머니들이 중심이 되어 글쓰기모임을 만

떻게 할수있었을까?

들기도 하였다. 또 하나 자랑스러운 점이 있다면 소리없이 뒤

모든 강좌마다 전단을 만들고, 포스터를 만들고, 전단을 돌

에서 묵묵히 민우회 행사 때마다 촬영을 도맡아 주었던 비디

리고, 아파트 입구마다 포스터를 붙였다. 포스터를 붙이려면

오모임으로 지난해 빈우회 활동 소개’ 에 이어 올해 시사회를

각 아파트 단지 관리사무소의 도장을 받아야 히는데 도장 받

갖게 될 「환경 비디오」를 제작하고 있기도 하다. 밤으로 낮으

기도 어렵고‘ 어떤 단지는 3만원 내지 5만원 정도의 수수료를

로 새벽으로 무거운 기기를 메고 다니면서 15분 짜리 작품을

내야만 붙여 준다고 하고 어떤 단지는 아파트 주민들이 지저

만들기 위해 몇달을 고생한 비디오모임에 다시 한번 고마움을

분한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못 붙인다고 거절하기도 하고, 우

전한다.

리를 무슨 장사하는 사람들로 취급하고 아예 말도 못 붙이게

더불어 새롭게 시작한 〈가족과 성 상담소〉 사업에 자원봉사

하는 곳도 있고 진짜 짜증날 때가 한두 번이

해 주시는 상담원 선생님들과, 지회의 모든 일을 함께 논의하

아니었다

고 걱정하며 수고하는 운영위원 여러분과 자기 자리에서 열심 히 받쳐주는 지회의 모든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내 나이 마흔으로 접어드는 1996년, 시작부터 큰일을 치르 게 되다 보니 또 정신이 없다. 상담소 사업 기금 마련을 위해

1월 20일에 펼쳐질 「열린 가족 열린 음악회」 준비로 지금도 한참 정신이 없다. 아무것도 모르고 마음만 갖고 시작한 일인

데 시작하고 보니 엄청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무쪼록 민우회 모든 회원님들 부디 많이 많이 참석해 주 셔서 애쓰고 수고하는 노원-도봉지회에 큰 힘을 불어넣어 주 시기 바랍니다.

6


•••••••••••••••••••••••••••••••••••••••• • •••••••••••••••••••••••

일욕심 만콤 궤진 지효l 에 대한 자부심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12월 중순경 양천구청과의 간담회는 민우회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된 점에서 성공적이었다.

바른의정모임을 하면서 회원들이 지역문제에 대해 구체적인 관심을 갖게 되고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우리가 압력단체의 역

이성미 구로굉천지회대표

할을 제대로 해야겠다는 또다른 책임감을 느끼게 되는 점에서 정치의식이 많이 향상되었다고 볼 수 있다.

지 난해는 우리 구로-양천 지회로서는 。}주 의미있는 해였

l 다.

그 누구의 도움도 없이 회원들의 힘으로 아담한 지

한편 하반기에 실시한 주부 환경학교는 지난번 민우여성학

회사무실을 얻고 사무실 유지비를 마련하기 위한 활동에다 지

교보다 더 사람들이 안왔다. 매체를 통해 어느 정도는 알고

역의 특성에 맞는 활동을 하기까지 참으로 정신없이 보내용

나름대로 실천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인

한해였다

원은 적었지만 지역신문에서 교육내용을 기획기사로 계속 다

사무실을 얻어 처음 한 프로그램이 자녀교육강좌였는데 아

루어주어 양천구청 환경과에서 좋은 교육을 한다며 추천해 내

주 반응이 좋았고 이때 같이 한 회원들이 지금 핵심멤버로 활

가 녹색시민위원회 환경오염감시분과 위원으로 2년간 일하게

동하고 있다. 이후 민우여성학교는 장소섭외가 빨리 안되어

되었다.

홍보도 늦은 것이 문제였고 주제를 너무 다양하게 잡은 것도

10월 중순경 목동소각장에서 다이옥신이 과다배출되었다는

문제였다

신문보도가 있고 πf뉴스에서도 몇차례 보도가 되고 있었다.

글쓰기교실이 학년별로 모둠으로 진행되어 회원들 집에서

우리는 이 지역의 가장 큰 문제로 목동 소각장을 생각하고 있

하면서 지회로 수익금이 들어오는 식으로 하고 있는데 비회원

었기 때문에 이때를 계기로 오랜 증설반대싸움으로 지쳐있는

아이들이 함께 하게 되면서 지회로 들어오는 수익부분에 대해

주민들을 일으켜세워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별 성과없는 싸움

문제가 제기되고 있기도 하다. 아이들 사물놀이팀을 꾸렸는데

에 기존의 주민대책위 사람들은 너무 지쳐있었고 남아있는 사

비오는 날 양천공원에 갈 수가 없어 사무실에서 하다가 집주

람도 거의 없는 것 같았다.

인에게 혼나기도했다.

그때 우리 운영위원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야 되지 않느냐”고 .

수익사업으로 책도 판매해 보았지만 별로 도움이 되지는 않

‘아 드디어’

‘빈우회가 뭘 해

곧바로 여기저기 다시 전

았다. 그러나 사무질 유지비 를 마련하는데 급급해서 다른 일

화를 했고 이틀만에 일요일 오전에 소각장 주위를 도는 피켓

은 생각해 볼 여유가 없는 게 더 큰 문제였다. 결국 안정적인

시위를 하기로 했다. 일요일 아침 목동에 사는 운영위원들이

활동을 하려면 지회를 후원해 줄 후원회원을 확보하는 게 가

다 나와주었다. 남편과 아이들까지 역시 함께 해주었다.30명

장 좋겠다는 결론을 내리고 생협회원들을 중심으로 얘기를 해

이 모였는데 대부분이 우리 회원들이었다.

나갔다. 현재 16~17명이 회비를 내주고 있고 큰 도움이 되고

2차시위 때 역시 우리 회원들이 열심히 죠k셔했다. 2차시위

는 아주 색다르게 머리에는 고깔모자를 쓰고 노란 국화꽃을

있다 실무간사가 제대로 없는 가운데서도 바자회에 침여해 생협

흔들면서 유모차 부대뒤 를 따라 행진하였는데, 시위하면 떠올

가입을 유도하는 설문지를 돌려서 묶는 작업을 하고 장터 를

려지는 거친 모습 때문에 참여하기가 윗하다던 사람들도 πf

열고 어린이날 생산지견학을 다녀오고. 성교육 공개강좌‘ 여

에서 그 모습을 보고 가도 될 걸 그랬다고 할 정도로 축제분

름방학 특강. 어린이 환경학교와 우리지역 역사탐방. 강화도

위기였다.

기행을 핸 등 쉴 새 없이 뭔가를 만들어냈다.

이제는 ‘목동 환경을 생각하는 주민모임’ 으로 연대기구가

여름이 지나고 교육장까지 갖춘 사무실로 이사오니까 당장

구성되었다. 우리 지회도 적극 참여하려고 하고 있고 정부의

격이 달라지는 게 느껴졌다. 지금 고정적으로 하고 있는 프로

쓰레기정책 자체를 바꾸어나가고 구청의 정책도 계속 지켜보

그램으로는 살아있는 그림그리기와 단소. 국악이고, 회원들은

면서 정책대안까지 만들어내는 단체로 제역할을 하고 싶은 바

바른의정모임을 주1회씩 하고 있다.

람을갖고있다

환경팀을 먼저 꾸렸었는데 모임이 잘 안되다가 마침 프로젝

새해에는 음식물쓰레기 퇴비화와 학교급식의 질과 운영비

트를 받게 되면서 바른의정모임으로 바꾸고 본격적인 활동에

지원에 대한 조례를 만들어내는 작업을 계획하고 있다. 학교

들어가게 되었다. 현재 11 명의 회원이 침여하고 있고 9월 중

운영위원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자고 이야기하고 있다. 올

순경부터 주1회 학습모임을 하다가 지난해 11 월말 정기회의

해 지회의 목표는 지역여성운동체로서 굳건히 뿌리내리기로

방청을 회원들이 조를 짜서 돌아가면서 했다 정기회의 첫날

잡았다 자신을 변화시키고 지역도 바꾸어나가는 생협운동이

민선구청장과 34명의 구의원들에게 격려의미의 꽃을 가슴에

좋아서 생협 먹거리를 마음으로 먹는 회원들을 많이 확보해내

달아줬는데 본회의장에서 의원들과 공무원들로부터 감사의 박

는 것도 중요한 과제이다. 지역주민들을 위한 여러가지 활동

수를 받고 우리 회원들이 고무되기도 했다.

을 통해 지회를 알리고 이를 통해 민우회에 들어오고 싶은 마 음이 들도록, 회원들에게는 지회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

그리고 12월 초 지역의 다른 여성단체들과의 네트워크 구성

도록 열심히 활동해 나갈 것이다. 헬

을 위한 간담회는 이런 연대모임의 필요성을 서로 공감하고 7


보고

• 효택여성단체연합

선정 ’ 95 여성계 10대 뉴스

한해를 풍성히 채운 여성운동의 열매를

제 4 차 분경세계여성대회 개최 및 한극여성운동의 조직적 참여

UN 주관의 제 4차 세계여성대회가 북경에서 열렸다. 올해 는 한국에서도 〈한국여성 NGO위원회〉를 구성하여 조직적으

로 참가하였다. <한국여성 NGO위원회〉는 제 4차 북경 세계여 성대회 NGO포럼에서 정신대 문제와 성희롱 문제에 대한 캠 페인을 하루에 두차례씩 전개해서 전세계에서 온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러한 활동들에 힘입어 여성대회에서 채

택된 「행동강령」 에서는 전쟁기간중에 행해진 강간은 국가의 책임이며 이에 대한 마땅한 국가적 차원의 배상을 하여야 한

다는 조항을 명시하게 되었으며, 성희롱 문제 또한 성폭력의

인기를 모은 효댁여성r-..m의 문화공연

범주에 성희롱을 포함시켜 처벌할 수 있는 근거를 국가별로

입하고 비례대표의석을 여성에게 할애할 것을 요구하였다. 그

마련해야 하는 강제를 갖게 되었다.

결과 각 정당에서 비례대표의석 중

50%

이상을 여성에게 할

애함으로써 광역의회에 여성의원 수가 늘어났다. 또한 정부에 서 「여성 사회참여 확대 10대 과제」를 선정해 공공부문에서 여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

성을 채용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고용할당제의 의미에 가깝다

고 볼 수 있으므로 큰 성과이다. 96년까지

여연이 2년 동안 중점사업으로 선정하였던 「여성의 정치참 여」는 올

6.27 지방의회

15%.

선거를 맞으면서 그 결실을 맺게 되

10%.

98년까지

2000년까지 20%를 공공부문에서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은 일단 여성의 사회진출에 물꼬를 튼 것이다.

었다. 광역의회의 970명 중 여성의원이 55명으로 5.7%를 차

지해 1기의 0.9%에서 6배 증가하였고, 기초의회는 4.541 명

중 72명의 여성의원이 당선돼 1. 6%를 차지하여 1기의 0.9%

남녀고용평등의 달 제정

에서 2배 가까이 여성의원 수가 증가하는 성과가 있었다. 이

것은 다시 웹서 여성계가 총매진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여성계와 노동계의 남녀고용평등을 제도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과 「근로여성복지기본계획」에 따라 정무장관(제 2) 실

과 노동부의 공동추진 아래 매년 10월이 ‘남녀고용평등의 달’ 로 제정되었다. 남녀고용평등의 달에 노동자, 사용자, 정부‘

미디어가 공동으로 남녀고용평등 캠페인과 토론회를 개최한 것, 일부 기업에서 직장내 성희롱 규제 지침을 만든 것은 성 과적이었다

할당제 도입 - 정치할당제와 고용할당제 여성의 정치침여 확대를 위해 광역의회에 비례대표제를 도

8


서울시 여성발전 11 곰 60 억 책정

「근로자 파견법」 입법을 유보시럼 여성고용불안을 가중시키며 현대판 인신매매라 불리우는

서울시에서 여성의 지위향상 및 사회침여 유도를 위한 기금

「근화 파견법」을 제정하려는 정부측의 움직임에 대해 여연

으로 60억을 설정한 것은 여성기금을 자체적으로 조성할 수

을 비롯한 여성계와 시민 · 사회단체, 노조의 연대로 공동대책

있다는 선례를 만들었고 이를 다른 지방자치단체에도 확대해

위원회를 구성하여 국회앞 집회 등 기민하게 저지투쟁을 벌여

나갈수있게 되었다.

나감으로써 결국 저지시키는데 성공하였다.

세계화추진위원회「여성사회 참여 확대 10 대 과제」 선정 보윤 및 학교급식 예산 확보 여성인력의 효율적 활용을 위히여 여성의 사회침여를 가로 지방의회 선거과정에서 보육 및 학교급식 예산 확보를 공약

막는 제도적 장벽을 제거하기 위한 10대 과제를 선정한 것은

으로 내걸은 후보들이 많았고, 이 후보들이 당선된 후 지방자

여성계의 큰 수확이다. 앞으로 중단기 과제로 채택된 보육시

치단체에서 보육 예산과 학교급식 예산을 확대하기 위한 의회

설의 확충 및 내실화, 방과후 아동지도‘ 학교 급식의 전면적

활뚫 열심히 전개뼈 이 를 통해 지방정부예산에서 보육 및

실시, 여성의 공직참여 촉진t엠 도입 , 공공부문의 고용할당

학교급식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낳았다.

제 도입. 모성보호의 사회부담방안 마련. 여성발전기본법 제

정‘ 여성 인력 양성체계 확충 및 개선 여성관련 정보 네트워 크체제 구축 대중매체를 통한 성차별 의식 개선 등을 구체화

성희롱 항소심 패소

해나가야할것이다

지난해 7월 25일 . 누구도 이길 것이라 낙관했던 서울대 조 교 성희롱사건 법정싸움이 결국 원고패소라는 판결이 났다. 이 소식을 접한 여성들은 ‘인간의 존엄성과 인권에 대한 부

정’

‘언어도단’

롱한 사건’

‘인간성 상실의 부실공새

법원이 여성을 희

‘합법적 인 성모독’ 이라며 재판부의 판결에 강력히

반발했다.

이렇듯 패소 판결은 사회적 관심을 1심 때보다 더욱 촉발시 켜. 실제로 모그룹사들에서 「직장내 성희롱 금지 지침 규정」 을 만들게 하는 등의 성과를 가져 왔다. 또한 수많은 여성 들

의 진실에 대한 믿음을 깨버린 그릇된 판결로 인해 분노한 대 중들은 대법 원의 올바른 판결을 촉구하는 실천에 하나가 되어

침여하고있다.

멧V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민깐위로금으로 해켈하려는 일본의 의도를 무산시킴

일본이 일본군 위안부들에 대해 법적인 시죄, 보상을 하지

않고 민간기금을 통한 위로금을 올해 지급하겠다고 했었다. 그러나 제 4차 북경 세계여성대회에서 민간위로금의 기만성을

폭로하고 세계 여성들과 민간위로금 반대입장을 공유하고, 계 획적인 「민간위로금 반대 투쟁」을 벌여서 결국 일본이 올해 통과시키려던 민간위로금을 일단 무산시켰다. 지난해 12월초 정신대 할머니들이 생활할 보금자리 나눔의 집’ 이 완공돼 그 나마 할머니들에게 위안이 되고 있지만 사라지는 역사의 증인

들인 이분들의 한은 언제나 풀릴 것인가 훌 9


문화마당 • 대학로 문호}공간 소개

| 소램오늘(대빨햄맴뿜 앙

762-6036 763-8538

I

I

극단 한강(대표 장소익)에서 노동자를 싣고 가는 아홉대의 버스 연작시리즈 그 두번째 “어린왕자에게 보내는 짧은 그림

볼거려가가득한 문화의거리

이야기 ”를 공연한다. 그동안 rp찌막수업」, 「나마스테」. 「반쪽 날개로 날아온 새」

등 예술성과 내용성을 고루 갖춘 수작들을 공연해온 한강에서 1996년 들어 처음 내놓은 이번 작품은 파업농성에 한창 열중

하는 영철과 현실의 고통을 외면하는 남편에 대해 이별을 고 하는 그의 아내의 이야기이다. 아내가 떠난 것을 안 영철은 혼자만의 여행을 통해 진솔하게 자신의 아픔을 드러내고 서로

를 치유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희망들이 생겨날 수 었다는 믿 음을 갖게 된다. 사창가에서 다시 재회한 아내와 같이 그들의 집으로 향하는 기차를 타면서 이 연극은 막을 내린다.

청 은 숙 「함께 기는 여성」 편집위원

1996년 1 월 5일 ......2월 25일 화·수·목 7시 3)분,

금토일 공휴일 4시$분/7시$분 극단 한강은 그들의 주된 문제의식인 근대성에 입각하여 소 외와 해체의 현상을 극복하고 인간성 회복을 염원하는 연극을 계속기획하고 있다 어쩌면 내가 서 있는 이 자리와 다른 이야기로 외면해 버릴

수도 있지만 이 사회를 구성하는 여러 계층, 계급 중 분명히 우리의 이웃인 그들의 아픔과 고민을 함께 느껴볼 수 있는 좋

은기회이다 오랜만에 남편과 손을 잡고 한번 발길을 돌려보시면 어떠실 까요?

| 에술영확전용관 동숭씨네D펙 앙 짜였영화사 백두대간과 동양보센터가 공동주최하는 ‘예술영화 전용관’ 은 세계각국의 걸작 영화들을 6개월 단위로 미리 정해 진 일정에 따라 상영할뿐 아니라 기획영화제 개최, 영화강좌 개설 , 영화인 초청토론회

시나리오 공모 등의 영화관련 이벤

트가 항상 입체적으로 열리는 종합문화공간이다. 예술영화전용관은 상영 횟수를 늘리기 위해 필름을 절대로 자르지 않으며 흥행성적에 따라 일방적으로 작품을 내리지 않

이 시대의 진정한 예인 , ’공옥진’ 일인무대

고 6개월간의 짜여진 일정에 따라 진행하며, 자막번역을 날림 으로 하지 않으며 영화의 마지막 자막이 끝날 때까지 불을 켜 지않는다.

작품 역시 그동안 우리가 접하기 어려웠던 세계 여러 영화 제 수상작, 영화사의 고전들, 현대의 걸작들, 세계 우수 단편 영화, 다큐벤타리 등을 엄선해서 상영한다.

10


I경훌I훌쯤‘” 、

제목

날짜

1/13~2/8

’.

소년 소녀를만나다

f그LE-E 「

레오스까락스

어두운 흑백의 파리. 목적없는 절망적인

(풍네고의 연인.

(Boy Meets GirD

나쁜

피 연출)

2/1O~3/14

내용

삶을 사는 알렉스와 미레이유, 그들의 빗 나간 사랑 그리고 자살과 이별

노스텔지어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Nostalghia)

(희생 연출)

18세기 망명한 러시아 음악가의 자취를 찾아 이탈리아를 방문하는 러시아의 작가 고프차묘프. 고향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이 탈리아에서 그는 고향에 대한 진한 향수를 느끼고 심한 우울증에 빠진다. 그러던중 그는 세계가 망할 것이라는 환상에 사로잡

혀 있는 도메니크라는 이상한 노인을 만나 게 되는데 ...

3/23~4/11

거미의 계략

베르나르도베루툴루치

(Spider' s strategy)

(파리에서의

아토마냐니는 2차대전 당시

마지막 탱

파시스 E

투쟁의 영웅으로 알려져 있는 아버지의 죽 음의 진실을 찾기 위해 아버지의 옛 동료,

고. 마지막황제 연출)

적. 애인을 차례로 만나지만 모두 입을 다 물고 있다. 조사가 진행되면서 아들은 차 츰 아버지의 비밀을 알게 되고.. .

4/13~5/9

붉은시편

(Red

미클로스얀초

혁명의 비극성을 담은 한펀의 영상시 , 영화사에 전례없는 스타일의 혁명 , 우리는

psalm)

그것을 ‘얀초의 나라 라고 부른다.

}

문화어l술관서울 두례 앙 765-1871.3672-1875 문화예술관 〈서울 두레 〉는 우리 전통 문화예술의 맥을 찾아

로 심청전

관객들에게 선보이끄} 대학로에 만들어졌고. 500석의 객석

흥부전 등을 일인극으로 엮어 노래와 춤, 연기,

모방춤으로 이끌어 관객들로부터 열렬한 찬사를 받고 있다.

과 로비에는 간단한 식사와 음료. 어린이 관객을 위한 놀이

때: 1996년 1 월 5일(금)'--21 (일)

시설 및 조형물을 갖추어 편안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한

월요일휴관

복합문화공관이다.

호다목금 오후 7시 3)분

토일 : 오후 4시 3)분

창무극의 명인 ‘공옥진’ 일인무대 걸음마를 배우던 시절부터 북장고 소리를 듣고 태어나 김연

’ 96 두레 어린이 연극잔치 ‘첫판’ 「깨비, 깨비 , 도깨비」

수에게서 소리를 배워 판소리를 짱짱히 하는 명인임에 분명하

광복 5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우리는 일본이 남기고 간 도

고 일본에 가 최승희에게 신무용도 배웠고 살풀이에도 능한이

깨비를 우리의 얼굴로 잘못 알고 있습니다. 그럼 우리의 도깨

라 능수능란한 몸짓을 댈 수 있는 춤꾼이며. 단체생활을 하면

비는어떤 모습일까요?

서 국극공연을 한. 창극으로 산전수전을 거친 사람이 바로 공

무서우면서도 친근하고 장난끼 많은 도깨비, 착한 사람을

옥진이다.

도와주는 정의로운 도깨비 , 우리에게 꿈과 사랑, 그리고 모험

여기에 흔히 이야기하는 병신춤의 명인이라 부를 만큼 병신

심을 길러주는 우리들의 도깨비 ... 어린이 친구들이 직접 찾아

춤을 재주로 피워냈고 더불어 원숭이. 퓨마 등 동물을 모방한

와서 만나보세요.

춤까지 추고 있어 전통 예인이면서도 예술적 표현력에 왕성함

때: 1996년 1 월 9일(화).--3월 3일(일)

오전 11시 $분/오후 2시, 매주 월요일은 쉽 톨훌

을 보이는 창작인이기도 하다. 이번 일인무대에서도 그녀의 몸 여기저기에 담긴 모든 재주

11


그때 그시철 • 민우회이야기 @ 사회부 활동

‘직장내 폭력추방운동’

기 여성민우회는 많은 조직을 가지고 있었다. 그중에서

~사회부의 역할은 제반 사회적인 이슈. 즉 정치적인 사

건, 건강한 시민이나 국민이라면 알아야 하고 자신의 의견을 가져야 하는 사건들을 파악하는 것이었다. 즉 단순히 여성들

여성에대한폭력을 추방하려한힘있는설첸

의 권익이나 이해관계만을 다루는 여성운동체가 아니라 사회 의 한 구성원으로서 사회적인 문제에 관심과 책임감을 갖는 여 성민우회가 되겠다는 하나의 표현으로 사회부를 두었던 것이 다. 때문에 사회부원들도 주로 젊은층을 중심으로 배치했다.

사회를 바로 세우려 했던 우리의 의지 이러한 의지는 민우회가 생겨날 때부터의 각오였다. 기존의

여성운동체가 민족과 국가. 그리고 소외받는 민중들의 문제에

권 미 혁 회원, 사회부장

관심을 두지 않음으로써 제대로 된 여성운동을 할 수 없다는

반성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한편으로는 당시의 사회적 분위기도 많은 영

향을 미쳤다. 당시는 87년도 민주화대투쟁 이후 많은 민주화 여성민우회의 초기 활동은 당시 사회분위기의 영향 등으로

에 대한 요구가 있었고 사회 전반에서 비민주적인 요소를 몰

여성문제 전반에 걸쳐 매우 포괄적이었다. 사회부는 특히 정치

아내고자 하는 움직임들이 있었던 때이면서 한편으론 대통령

사회적 이슈의 즉각적인 실천으로 대응하는 기동성을 발휘하였

선거에서 노태우 후보가 당선됨으로써 또다시 군사정권이 연

다. 사회부 활동을 2회로 나누어 싣는데, 이번호에는 ‘직장내

장되는 회한의 시기였다.

폭력추방운동’ 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 편집자

그럼에도 사회부는 오래 존속하지는 못했다. 사회부가 생겨 나게 된 취지는 계속 유지되어야 했으나 민우회는 사회적인 이슈를 알리고 홍보하는 선전체이기보다는 대중을 조직하고 그 대중들을 기반으로 해서 사회운동에 침여하려는 의지를 갖 고 있는 터였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커다란 정치적인 문제 들은 당시 여성단체연합을 중심으로 연대하여 문제를 풀어나 가는추세였다

때문에 사회부가 주로 하던 일은 당시의 정치, 경제동향들 을 분석하고 그일들 중에 우리 단체가 뛰어들어 해야 할 일들

을 찾아내는 것, 사회적인 행사나 이슈들에 사회부원으로서 참가õ}는 것들 정도였다 젊은 성원들은 정치적인 문제에 토

론도 하고 사회적인 부조리에 울분하기도 했었다. 특히 당시 대통령 선거에는 소위

‘후보단일화론’과 페판적 지지론’ ,

‘독자후보론’ 등을 놓고 사회부 내부에서 논쟁랜 했던 일이 새롭다. “여성노동자를 구사대로부터 보호하자’ (88년 ‘직장내 폭력추방운동’ 선전전)

직장내 폭력추방운동어 생겨나게 된 배경 사회부가 담당했던 일 중 가장 중요한 일은 다음에 밝힐 직 장내 폭력추방운동이다. 이 운동은 당시 출범한지 얼마 안되 었던 초기의 민우회를 사회적으로 알리게 하는데 일정한 기여

를 했고 시의적절한 기획으로 인해 호평도 많이 받은 의미있 는 운동이었다고 생각된다. 우리가 직장내 폭력추방운동을 하던 당시의 사회분위기는

87년 노동자대투쟁 이후 많은 노동자들이 민주적인 제반 권리 획득을 위해 곳곳에서 파업 등의 합법, 비합법투쟁들을 벌여 나가던 시기였다. 특히 88년 봄에는 그 어느해보다 많은 임금


인상이 예상되는 바였다.

기로결의하였다.

문제는 사용자측의 태도였다. 87년에 비해 그만큼 회사측의

처음에는 구사대 추방운동을 할까도 했으나 사전 준비과정

탄압도 심해지고 교묘해졌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구사대’ 의

에서 우리는 단순히 이 문제가 구사대만의 문제가 아니라 노

동원이었다. 노동현장에서 노동자들의 농성이나 투쟁이 있을

동운동에 대한 사업지들의 전근대적인 노사관 여성노동자들

때 회사측은 정당하고 평화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 열악한 처지. 그리고 단순 폭력뿐만 아니라 여성들에게 가

것이 아니라 폭력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 드는 것이었다.

해지는 성희롱. 성폭력도 큰 문제가 된다고 보아 직장내 폭력

농성현장에 외부의 폭력배나 깡패들을 동원해서 노동자들을

추방운동으로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무차별 구타하여 강제해산시키고 여성노동자들의 경우 성적 희롱까지 일삼는 일이 비일비재하였다. 회사측은 이들을 구사

사회적 관심 속에서 전개된 직장내 폭력추방운동

대(회사를 구한다는 뜻)라는 어이없는 명칭으로 불렀다. 88년

88년 2월 9일부터 한달간 준비과정을 거쳐 총괄책임은 사

에 들어와서는 점점 깡패가 아니라 같은 회사내의 관리직들이

회부장이었던 내가 맡고 기획에 박난숙. 홍보 및 자료정리에

나 비조합원을 동원해서 노동자와 노동자끼리 싸우는 것같은

김미숙 . 폭력이 있는 회사 노동자들의 고발을 맡을 고발창구

인상을 주는 단계에까지 이르렀다

에 조정하, 각종 대회담당에 최문희. 노동자쪽과의 연대에 김

한 예를 들어보자. 부산의 신발제조업체인 국제상사는 총종

업원이 2만명으로 다수가 나이어린 여성노동자이다 87년

미숙. 여성단체연합과의 협조는 당시 여성단체연합의 간사로 있던 한상실 등이 맡기로 하고 3월 9일 ‘직장내 폭력추방운동

7

월 28일 그들은 그동안 쌓여왔던 회사측의 부당노동행위에 맞

서 ‘상여금 연

보장, 휴가기간 유급

이 자리에서는 “현 구사대 폭력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처리, 식당밥 개선 , 어용노조 각성하라 등 16개 항의 요구조

성명서도 발표하였다. 그 전에 이미 우리는 운동의 취지문을

건을 내걸고 기숙사에서 철야농성에 들어갔다.

1. 500부 정도 각 단체, 언론사. 노조‘ 학교 등지에 보냈고 전

400% ‘

휴가비 연

발대식’을가졌다

100%

30일 드디어 회사측의 무자비한 폭력이 시작되었는데 여성

단을 5천부 정도 찍어 여성노동자 큰잔치 . 인천의 노동자 집

노동자들이 중심인 1천여명의 농성시위대열에 일당 3만원을

회. 여성대회 등에서 배포하였기 때문에 언론과 여성단체, 노

주고 고용됐다는 폭력배 70여명과 회사 관리직원 등 600여명

동단체들의 관심은 매우 컸다.

의 구사대가 덤벼들었다. 그들은 망치. 쇠파이프, 각목 등으

다음은 당시 3월 10일자 중앙일보의 기사이다.

로 노동지들을 두들겨패고 소방호스로 물을 뿌리고 고추가루.

“여성근링}들에 대한 직장동료 . 상사들의 구타 욕설, 성

돌맹이를 던지며 돌진해 왔다. 농성장은 어린 여성노동자들의

적 희롱 등이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구

비명 , 신음소리. 돌깨지는 소리, 고함소리로 마치 전쟁터처럼

사대 등에 의한 폭력사태가 날로 심각해지자 본격적인 직장내

변하는 지경이었고 이 와중에서 엄청나게 많은 노동자들의 희

폭력추방운동이 시작됐다. 한국여성민우회 (회장 이효재)는

생이 생겨나게 되었다.

일 오후 “여성노동자를 구사대의 폭력으로부터 보호하자 1" 라

는 구호를 앞세운 직장내 폭력추방운동 발대식을 갖고 오는

9

6

여성단체로서 여성에 대한 폭력을 여론화

월말까지 고발창구 (313-106이를 운영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

사업주들은 노동자를 하나의 인격으로 대하지 않고 단순히

을 펴기로 했다

이들은 앞으로 여성에 대한 각종 직장내

회사에 속해있는 고용인 정도로 인식하는 전근대적인 노사관

폭력사건을 널리 알리기 위해 소식지를 배포하고 4월 3일에는

을 가지고 있는 데다 당시만 해도 노동자들의 정당한 권리요구

폭력추방운동 중간보고대회를 열기로 했다. 또 구사대 등에

를 기업의 도산을 초래하는 불순한 것으로만 이해하는 분위기

의한 직장내 폭력이 계속될 경우 규탄대회를 열고 6월말 직장

여서 무조건 탄압을 일삼던 때였다.

내 폭력운동을 마무리하면서 그동안 고발창구 등에 접수된 모

든 종류의 직장내 폭력에 대한 백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더구나 언론이 노동자들의 비참한 상황을 제대로 보도하지

이처럼 우리는 처음부터 운동의 전체일정을 비교적 소상히

않았고 심지어 어떤 곳에서는 경찰 자신이 구사대가 되기도 했 기 때문에 힘없는 노동자들은 앉아서 당할 수밖에 없었다. 특

짜놓고추진을하였다

히 이런 폭력은 대부분 노동자들의 권리획득을 방해하기 위한

우리가 잡았던 운동의 목표는 첫째, 사회에 구사대 및 직장

회시측의 치밀한 계산에 의한 것이었기 때문에 노동조합활동

내 폭력의 심각성을 적극 알린다. 그러기 위해서는 홍보활동

을 하는 간부나 노동자에 대한 협박과 회유는 더욱 심하였다.

과 각 매스컴을 적절히 활용할 것. 둘째, 노동1-}들에게 여성

이에 민우회에서는 여성단체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노동자

단체의 이점을 살려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 그러기 위해서는

들의 구사대 폭력문제를 사회에 알리기로 했다. 노동운동의

고뱀 오는 사업체의 폭력이 심각할 경우 항의서한, 항의방

당사자는 아니지만 노동자들의 이런 비인간적인 처지와 폭력

문들을 통해 회사에 압력을 가한다는 것 등이었다.

사건들을 여론화시켜 더이상 노동지들이 일방적으로 희생당하

기간은 3월 9일부터 6월말까지 잡았으나 실제 이루어진 것

지 않도록 폭력추방운동을 전개하자는 것이었다. 이는 당시

은 7월까지였다. 처음에는 사회부 단독으로 시작하였으나 나

노동자들과 많은 접촉을 가져오던 최영희 부회장의 적극적인

중에는 당시 생산직여성부 활동가였던 윤정숙, 최명숙 등이

제안이 계기가 되었고 사회부에서 적극 이 일을 받아 운동하

같이 참여하여 일하였다 (다음호에 계속) 훨 13


회원활동 • ’ 95 제 2기 「어린이 방송학교」

지 난해 시작된 30여 채널 케이블 TV방송과 함께

곧 다

| 가올 위성방송 시대까지 이르게 되면 이제 본격적인 다 매체 다채널시대에 들어가게 된다.

눈만 뜨면 불밀듯 쏟아져나오는 많은 정보들과 전문적인 지 식들은 우리 생활을 보다 풍요롭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 게 되고, 세계적 문화수준을 한층 높여주기도 할 것이다. 이렇게 급변하는 방송환경과 다양한 영상문화의 홍수 속에 서 우리 어린이들에게는 올바른 판단력과 수용능력을 키울 수

TV가 우리 생활에 미치는 엄청난 영흔띈 특히나 어린이들을

있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미디어 교육이 필요하다.

위한 열린 미디어 교육을 필요로 한다. 어린이들을 미래의 능

이런 생각들이 모여 지난 94년에 이어 95년 12월 27 일부터

동적 i 시청자로 바로 세우고자 함께 한 제2기 「어린이 방송학

29일까지 제 271 r,어린이 방송학교」를 열게 되었다.

교」으| 주요 내용을 담았다.

’ 95 r,어린이 방송학교」는 2학년부터 6학년까지 저학년, 고

-편집자

학년반으로 나누어 한반에 6~7명씩 조를 이루고 각 조마다

송l란눈활il서 나눈 텔레비전이o~기 이 주 영 〈바른 언론을 지키는 모임〉 회원 담임선생님이 맡아서 2박 3일을 함께 하였다.

첫날 사당역에 모여 인원점검을 하면서 들떠있는 아이들 만큼이나 가슴이 설레었다. 한편 걱정도 함께 .2시간 30분 동 안 달린 고속버스는 우리를 속리산 깊숙이 자리잡고 있는 청 소년 수련마을 ‘보람원’ 에 내려놓았다.

조별로 방배정을 하고 맛있는 도시락을 함께 나누며 특색있 는 조이름을 정하고는 같이 지낼 친구들 이름 외우기에 바쨌 다. 점심식사 후 저학년, 고학년으로 나뉘어서 비디오 시청과 강의가진행되었다

'lJl디어 숲속의 사렴들’ 'Tv이야기’ 비디오 꾀디어 숲속의 사람들’ 은 우리들이 태어나 성장하 는 과정 속에 πf는 친구처럼 친숙하게 항상 함께 있으면서 옐레야 옐 수 없는 관계로 생활의 일부가 되어 있음을 보여주’

었다. “30만원을 드린다면 한 달 동안 텔레비전을 안 보실 수 있습니까?’란 실험을 통해서 사람들과 텔레비전의 밀접한 관 계를 잘 보여주고 있다. 우리 지신들도 바로 그들 중의 하나 임을깨닫게 해준다.

'TV이야기’라는 캉의는 πf란 무엇인지, 즉 πf는 사람이 활용하기에 따라서 어떻게 달라지는지,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는 것 또한 과대포장할 수도 있고, 사실을 축소 · 왜곡시킬 수도 있다는 것을 아이들이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초롱초롱한 눈빛들이 반짝이고 있었다.

일찍 찾아드는 추운 겨울 산속의 깜깜한 밤은 우리들을 더 욱 따못한 가슴으로 하나되게 해주었다.

5조화이트의

둘째날, 담임선생님 주관하에 분반토론으로 진행된 ‘텔레비

TV 시청규칙!

전 시청규칙’ 만들기는 아이들이 전날 본 비디오 내용에 대한

너무많이보지않기,

바른지서|로보가·

토론과 더불어 평상시 지신들의 시청습관과 자세를 돌아보고,

14


앞으로 실천해 나갈 수 있는 시청규칙을 만드느라 열띤 토론

추방을 주제로 「경찰청사람들」 을 연기한 라이온킹조 등등 어

으로 반마다 시끌시끌하였다. 자신들이 만든 시청규칙을 멋진

린이들의 지혜와 협동이 맘껏 뿜어나오는 시간이 되었다

표로 만들어 꾸며서 사진도 함께 찍고 .

계속 쏟아지는 눈속에서 바람까지 몰아부치는 매서운 밤은

아이들의 환호성과 함께 캠프화이어의 열기로 하얀눈도 흔적

평소 즐겨보던 텔레비전 프로그램 한 편을 정해 시청감상문 을 쓰기도 하였다. 잘쓴 작품 시상식과 더불어 자신들의 무비

없이 녹아내리고 있었다 지난 3일 동안 함께 지내며 만든 약

판적 시청, 몰입시청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속들, 많은 생각들 우리들 가슴속의 다짐들은 밤하늘 속에 울려퍼지며 우리 어린이들이 미래의 주체적 시청자로서 자리

함께 알아본 ‘광펴 참과 거짓’

매김하도록 하기에 충분하였다.

다음은 ‘광고의 참과 거짓’ 시간. 광고에서 보여주는 것과

미래를 위한 미디어 교육에 자려잡도록

실제 상품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 광고내용이 정보전달 수단 외 에 도 과장, 거짓일 수도 있다는 것을 비교해보는 시간에 아 이들은 직접

이미 지배적 환경이 되어버린 미디어 환경은 아직 자아 정

‘빙글빙글 주렁주렁’ 제품을 만들어보았다. “앗.

체성을 확립하지 못한 어린이들의 삶을 규정하는데 매우 강력

텔레비전 화면에서 보여주는 탐스런 포도송이가 아니잖아 1"

한 힘을 갖고 있다. 어린이들의 생활에서부터 사회적 가치나

라며 놀라움 터트린 아이들은 실험 결과가 광고내용과 다름을

규범에 이르기까지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통해 광고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등}는지 ‘ 진정한 광고의 의미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무의식적이거나 습관적으로 대중매체

를생각하게 되었다

에 접하고 있기 때문에 점점 더 그 역기능은 커지고 있다. 그

점심식사 후 펄펄 내리는 눈속에서 눈썰매장으로 가는 발길

러므로 미디어가 갖는 그 속성 및 특성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들은 마냥 바쁘고 즐겁기만 하였다. 지칠 줄 모르고 미끄러져

비판적이고 능동적인 수용자교육이 절실히 요구된다. 미디어 교육은 학교교육을 비롯한 정부. 사회차원에서 주도

내려오는 눈썰매들 속에 아이들은 마당 깔깔거리고 펑펑 쏟아

지는 눈은 우리를 더욱 즐겁고 신나게 하였다.

적이고 체계적으로 연구되고 시행되어야 하지만 대부분의 대 중매체 접촉이 집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감안해 볼 때 집안

우리가 만들였어요!

에서 부모님들이 실천으로 보여주는 교육효과 역시 크다고 생

둘째날 저녁시간은 방송학교의 하이라이트인 ‘분반별 역할

각된다.

극 발표회’ 였다. 3:5조는 평소의 TV 시청태도를 콩트로 구성

이번 어린이 방송학교를 통해 우리 여성민우회 〈바른 언론을

하였고. 해돋이조는 직접 광고를 만들어보여주기도 하였다.

지키는 모임 〉이 안목있는 미래의 시청자를 기르는 미디어교육

예쁜 춤과 노래로 TV의 참모습을 표현한 알라딘조 학교폭력

의 주체로서 한걸음 나7)는 계기가 마련되었기를 바란다 홉

시청감성‘문

「미디어 숲속의 샤람들」을 보고 서울 동자국민학교 6학년 황 보 랍

‘. . . 1 린이 방송학교’ 에

)’

참가한 우

내가 아닐까 히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어간 사람은 9명이었다. 이 사람들 가

리들은 보람원에 있는 강당

이야기는 더 이어졌다. TV를 좋아등}는

운데서도 정작 그렇게 한 사람은 4명에

에서 「미디어 숲속의 사람들」이라는 비

그 청년은 아버지가 되어 자식을 낳았

불과했다. 그 사람들에게 실험에 들어

디오를 보았다. 나는 이 비디오를 보았

는데 자식도 πf를 좋아해서 눈을 떼지

간 기간 동안 어떠했느냐고 물으니 어

을 때 TV에 대한 문제를 다룰 것 같은

를 않았다. 아내까지도 그랬다. 그들의

떤 사람은 문명과 떨어져 생활한 것 같

느낌이 들었다. 처음의 장면은 한 아이

이상한 생활은 인사도 하는 퉁 마는

았다고 했고, 어떤 사람은 너무 견디기

가 보챙기를 탄 채 TV로 다가기는 장

둥. 이야기도 하는 둥 마는 둥 청소도

힘들어 이웃집에 가서 본 적도 있다고

면이었다.

하는 둥 마는 퉁이었다. 이런 정도까지

하였다. 또 어떤 사람은 반대로 시간을

는 좀 과장되어서 나타낸 것이 아닌가

잘 활용했다고 대답을 하였다.

그것을 보니 어씬지 정신을 빼앗긴 느낌이 들었다. 그 다음 내용은 보행기

했지만 나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자

이런 여러 가지 대답중 TV가생활

를 탄 아이가조금 더 커서 TV앞에 앉

꾸 들었다. 이 이야기는 여기서 끝을

에 필요하다는 사람이 더 많았다. 결

아 있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아이가

맺었다

과를 보니 TV는 우리와 옐레야 벨 수

더 커서 국민학생이 되고. 청년이 되기

다음으로 81명을 상대로 “30만원을

없는 사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까지 TV와의 관계를 잘 나타내주었다.

받고 한달 동안 πI를 안 보시겠습니

리고 TV에 너무 푹 빠지면 자신의 생

그 사람을 보니 정말 한심하다는 생

까?’라는 질문을 하였다. 그중 19명이

활이 기울어질 수 있다는 것도 알게

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 사람이 바로

그렇게 하겠다고 했고 직접 실험에 들

되었다 훌

15


상담소·외도상담분석

외도, 건전한 71 측문화의 걸럼돌

〈가족과 성 상담소〉에서 %년 상담받은 부부문제 상담 559건 (1 00%) 가운데 185건 ($3.1%)으 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배우자의 외도상담 통계를 주요 내용별로 정리해 보았다r - 편집자

외 도상담 185건을 남자(맴) 전화인가 여자(아내) 전화인

1. 외도상횡(누끼 전획상담찌었고, 누'1 외도이었는'1, 이내인

가로 나누고 그것을 다시 본인의 외도 때문에 전화했는

가, 남면인끼)

가, 배우자의 외도 때문에 전화했는가로 나누어보면 〈표1)과

남편전화(아내외도)

아내전화(남편외도)

126(100)

19 (1 5. 1)

107(84.9)

같다.

우선 외도상담 내담자의 특성을 살펴보면 사고의 기준이나 생각하는 방향이 남녀별로 조금씩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남성의 경우는 부부중 일방의 외도의 원인을 주로 성적 갈 등에서 찾는 반면 여성은 남성의 기질이나 사회의 바람직하지

2.

연명(전와상담얀 시림의 언명 및 외도 당^I찌의 언명)

않은 성문화의 영향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았다. 그

J남편전화(아내외도)

리고 아내가 외도하면 남성은 즉각 전화를 하는데 비해 여성

본인

은 남편의 외도를 알고 나서도 오랫동안 참거나 내색하지 않

고 있다가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상태가 되면 전화를 한다는

20대

것이 특정이다.

30대

내용은다음과같다.

도 외

o

(0 .0)

60대

1 (5.3)

o

19 (1 00.0)

(0.0)

13 (68 .4) 5 (26.3)

(10.5)

(63.2) (2 1. 0) (5.3) (0.0)

19 (1 00. 0)

배우자의외도

26 144

-2. -m -

아내전화(남편외도)

램-뼈 때빼때때뿜-계

50대

559건(1 00%)

8

-따

아내의전화

의 -7

남편의 전화

배우자

2 12 4 1

40대

이를 감안하여 상담내용을 정리하고 분석하여 통계처리한

〈표 D

o

170(30.4%)

외도상담 총 185건 가운데 본 자료는 외도하는 배우자 때문 에 고통받는 전화상담 내용 126건만을 분석 정리하였다. 다시

말하면. 외도 당사자가 전화한 내용 15건과 그외 분석할 정도 의 내용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전화상담의 특성상 자료처 리가 불가능한 내용 44건을 합한 59건을 제외하고 분석가능 한 내용 126건만을 정리. 분석. 통계처리하였다. 따라서 이제부터의 통계(백분율)는 이에 해당하는 126건을

3.

외도이는이유 g 이

기준으로한것이다.

유댐 무

16

.이,리「 어닙

(괄호 밖은 명수를. 괄호 안은 비율을 나타냄.)

-,。-경‘

.천「이「 괴 L

호 처리를 하여 전화 당사자와 외도 당사자를 구분하였고 명 수와 비율도 역시 바로 볼 수 있도록 괄호 처리하였다.

-인

캠써갚 쩌 η

그리고 이 자료를 보는 사람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괄

본인

배우자

7 (6.5) 59 (55.3) 27 (25.2) 7 (6.5) 4 (3.7) 3 (2.8)

3 (2.8) 42 (39.3)

19 (1 00.0)

19 (1 00.0)

전체

23 (1 8.3) 21 (1 6.7) 11(8.7)

34 (3 1. 8) 9 (8.4) 4 (3.7) 15 (1 4.0)

남편전화(Of내외되 Of내전화(남편외도)

3(1 5.8) 4(2 1. 0) 1(5.3)

20 (1 8.7) 17 (1 5.9) 10(9.3)


직장관계로별거

0(0.0) 7(36.9) 0(0.0) 0(0 .0) 4(2 1. 0)

20.9) 1403.1) 1(0 .9) 3(2.8) 40(37.4)

19000 . 이

107(100. 0)

20.6) 2106.7) 1(0.8) 가족갈등(아들선호) 과도한 기대로 인한 압박감 3(2.3) 닝 E며 。 44(34.9) 부부의 성적 갈등

126000.0)

대면. 대꾸싫음

자신감결여 이혼요구두려웅

자살충동 지신도외도생각

약물 ‘ 알콜의존 기타

4.

태도

전체

내색하지 않음 당당하다

사과. 미안한태도 선물공세 , 비위맞춤

부인 . 외도지속

더욱폭력적 불명 계

5.

외도후 외도 당시찌 태도 남편전화(아내외도) 아내전화(남편외도)

28(22.2) 2106.7) 1905.1) 4(3.2) 28(22.2) 2509.8) 1(0.8)

7(36.8) 2(1 0.5) 5(26.3) 1( 5.3) 305.8) 0(0.0) 1(5.3)

2109.6) 1907.7) 1403. 1) 3(2.8) 25(23 .4) 25(23 .4)

126

19

107

7.

전체

결혼지속

16(84.2) 2(10.5) 1(5.3)

77(72.0) 24(22.4) 6(5.6)

126000. 0)

19000.0)

107000.0)

이혼

별거(냉각기) 계

이유

아이들때문 경제적 무능력

사회적편견 부모님때문

상대 좋은일 , 억울함 배우자사랑 불명 계

전체

0(0.0) 0(0.0) 0(0.0) 305.8) 13(68.4) 3(1 5.8)

2( 1. 9) 11( 10.3) 4(3.7) 26(24.3) 46(43.0) 1806.8)

126000 . 이

19000. 이

107 (1 00.0)

이혼수속중 상담. 치료 기타 겨l

8.

여 ζ〉하 o

정서장애 모두부정적 퇴행행동

대인관계 회피

부 E며 。

4(25. 0) 0(0.0) 3(1 8.7) 1(6.2) 0(0.0) 308.8) 5(3 1. 3)

48(62.3) 1104.3) 2(2.6) 1(1 .3) 6(7.8) 5(6.5) 4(5.2)

93 (1 00. 0)

16000. 0)

77 (1 00. 0)

남편전화(Of내외도) Of내전화(남편외도)

껴녁얘께 미씬 엉명

학업에 홍미 잃음

52(55.9) 11 (11. 8) 5(5.4) 2(2.2) 6(6.5) 8(8.6) 9(9.6)

212 (1 00. 0)

2( 1. 6) 11(8.7) 4(3.2) 29(23. 0) 59(46.8) 2106.7)

자살시도 계획중

남펀전화(0배외도) 0배전화(남편외도)

40(100. 0)

가출중(계획중)

별거중(계획중)

결혼찌속을 원이는 이유는?

252 (1 00. 0)

배우찌 외도 후 본인의 구껴|적 뱅통

부모에 무관심

5- 1.

46(2 1. 7) 26 (1 2.3) 12(5.7) 8(;3.9) 6(2.8) 2(0 .9) 2(0.9)

전체

남편전화(아내외도) 이내전화(남펀외도)

93(73.8) 26(20.6) 7(5.6)

6(1 5.0) 10(25.0) 2(5. 0) 2(5. 0) 0(0.0) 2(5.0) 0(0.0)

행동

앞으로 어떻깨 되 '1를 바라십니 llt? 관망

52(20.6) 36 (1 4. 3) 14(5.6) 10(4. 0) 6(2.4) 4( 1. 5) 2(0 .8)

전체

남펀전화(of내외도) of내전화(남편외도)

1602.7) 1804.3) 20 .6) 3(2.4) 6(4.8) 9(7. 1) 72(57. 1)

1( 5.3)

0(0 .0) 0(0 .0) 0(0 .0) 1(5.3) 16(84.1)

1504.0) 1705.9) 20.9) 3(2.8) 6(5.6) 8(7.5) 56(52.3)

126000.0)

19000. 이

107000.0)

1(5.3)

전화한 내담자의 숫자만 단순 비교하면 남성과 여성의 외도 비율이

15.1 대 84.9인 것처럼 보이지만(질문1) 통계자료의

전체적인 내용을 감안할 때 아직은 남성의 외도7} 이보다 훨

씬 많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와 관련한 여성들의 고통 역시 남성보다 클 것으로 생각되고 이것이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지만 본 외도상담 분석만으로는 구체적으로 눈에 띄는 부분은없다.

6.

따라서 외도7}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과 이에 따른 외도방지

배우짜의 외도로 인인 쭈 영멍 2't찌 이상 영향

영향없음

전체

6(2 .4)

이성불신

66(~6 . 2)

우울한기분

56(22:2)

를 위한 연구과제가 앞으로의 본 상담소의 큰 역할 중의 하나

남펀전화(of내외도) 아내전화(남펀외도)

라고 생각된다. 아울러 부부관계는 물론 자녀들에게까지 부정

6(2.8) 56(26.4) 48(22.6)

적 영향을 미치는 외도가 사라지고 건전한 7똑문화의 기초가

0(0. 0) 10(25. 0) 8(20. 0)

되는 건강한 부부관계의 형성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해야

할것이다 훌 17


If.~댐 생활협동사업부소식

믿I!훌훌I셰요? 믿!우홈l 뺑협엎니 q 12월 31 일 현재, 생협에 첨여하는 회원은 2 , 231명이고, 출자금은 74, 775 , 470원, 12월 공급액은 107 , 724, 200원입니다.

E-E 『

무농약백미 무농약현미

무농약 오분도미 일반미(저농약)

현미잡쌀 백미잡쌀

검정콩 ‘「 r-t:「

보리

서리태 -ιA 「 1/A -

엿기름 차조 참깨

흑임자 팔(적두) 검정팔(거두) 흰콩

이분도통밀 백밀가루 통밀가루 유정란(1판) 1t:-1 tj-

콩나물

도라지 통도라지 도토리묵 τ/‘r~-t「:-H「

콩비지

녹두빈대떡

참쌀가루 메밑가루 갑자전분 햄 소세지

계육소세지

옛날어묵/버섯어묵 명란첫 창란젓

오징어젓 조개젓 해초무침

마늘장아찌 울외장아쩌 참외장아찌 고추장 조선간장 조미간장/냉모밀스프

홍성된장 재래된장 천연조미료

미강유 쌀조청

우|

가격{원)

8kg 4kg 4kg 8kg 4kg 4kg

22.000 10.500 10.700 17.000 13.000 13.000

홍성 풀무생협 (95년도산 행쌀)

1kg 1kg 1kg 1kg 1kg 1kg 1kg 1kg 500g 1kg 1kg 1kg 1kg

4.800 9.500 2.800 5.500 3.800 2.500 3.800 15.500 8.500 4.600 4.600 4.000 1. 700

괴산소협

1kg 1kg

2.000 1. 800 4 .400 1.300 700 1.300 1. 400 1.1 00 800 1‘ 300 3 ‘ 100 3.800 3 ‘ 500 5.000 7.000 5.500 3.000 2.500 9.000 8.500 6.500 7.000 2.500 6 ‘ 000 8.800 1.300 10.000 2.500 5.800 5.000 8.000 2.000 5 ‘ 000 8.000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

30 알 1모

350g 300g 300g 300g 450g 400g 400g 1kg 500g 500g 500g 500g 300g 350g!270g 500g 500g 500g 500g 500g 1kg 1kg 300g 1kg 900ml 900ml 1kg 2kg 100g 1. 8! 1. 2kg

f115:

E-a 「

현미식초 7,}λ ~~→

" " " " "

북은들깨가루 거피한들깨가루 도토리가루 굵은소금 -1i깅~.g.~λA、-二n1

죽염(1회)

괴산주변 농가에서

"

수집합니다

죽염 (9회)

산지가격에 따라

멸치액젓

가격변동이 있습니다

새우젓(육젓)

"

참새우젓

” "

새우젓(오젓) 멸치액젓

" " " " "

갈치속젓

황석어젓 참기름 들기름

고추씨기름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

묶은깨 태양초 고춧가루

우|

900ml 500ml 500g 200g 400g 3kg 1kg 500g 125g 900m! 250g 500g 2kg lO kg 5kg 5kg 320m! 320m! 320m! 150g 600g

태양초 건고추

5근

홍성 풀무생협

화건 고춧가루

600g

더불어식품, 국산콩 사용

화건 건고추

’/

"

홍성 풀무생협

"

더불어식품

"

200g

참김

1속

파래김

1속

돌김

1속

국물멸치

국산콩사용

’/

묶음멸치

’/

지리멸치

생협제조 ‘냉동보관

북어채

강원도연합회

대구채

"

더불어식풍 방사사육 돼지고기

" ” "

5근

미역

300g 200g 200g 500g 300g

황태포

5마리

통북어(황태)

5마리

황태세트(선물용) 오징어(1축)

방사사육 육계

잣 대추

강롱한살림

대추 (대)

" "

표고

영지버섯(씬것)

마하탕 우안산바'1 락을 마하탕소금으로 절임

20마리

140g 450g 900g 200g 300g

영지버섯(세트)

진도 새생명공동체

고구마당연

서대문은평지회

김부각

군산삼학식품

들깨송이부각

홍성풀무생협

들갯잎부각

민몫회

감자부각

500g 100g 100g 100g 100g

생협중앙회

우리밀라연

1 용지

한국미연

우리밀건라면

1 봉지

바른식품

우리밀칼국수

전의신협

쌀칼국수

더불어식품

보리냉면

350g 350g 300g 500g 400g

김천 삽화유량

마른국수

경주최영준

감자수제비

18

가격(원)

1. 500 4.700 3.500 2.000 9.000 1. 500 1. 700 5.000 20.000 2.000 4.800 6.000 12.000 15.000 12.000 10.000 12.500 5.800 4.700 2.800 15.000 48.000 11. 500 38.000 2.300 4.500 4.300 7.000 4.000 7.100 6.900 6.000 4.800 3.900 4.500 26.000 17 ‘ 500 5 ‘ 500 5.000 10.000 6.000 20.000 24.000 3.300 1.700 2.300 1. 800 2.200 600 600 2.500 1. 200 1. 500 1. 600 2.900

영도식품

해남 모둠살이농장 보은농민회 ’/

"

마하탑 ’/

띤속죽염

식용, 양치질용

"

약용

마하탑

" ” ”

"

옥포

보은농민회

" "

보은농민회 제천애농회

"

경북 용화 방주공동체

"

생협중앙회‘완도 진도새생명공동체 ’/

"

” ‘ 한번 쩌서 바닷가에 그불융 지고 일엄

"

"

영덕 대운식품 주문진 전혀 짜지 않은 전연의 앗

대관령‘부산상회

"

,, (통황대 10마리 형태포 IO D f려 항태채3때g)

울릉도

포천농협 밀양소망농원

" ‘ 상자포장 완주 김포산림조합

"

삼원식품 거창YMCA

" ’/

"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

"

보리식품(l kg/3.500)

"

"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 더불어식품


I~~태

1995년 12월 31 일 현재

따르릉 품

E--E1

해닙딸기쟁 배챔

호박쟁 땅콩크립

우리밀식빵 모밍식륭/메스겔식륭 J-L1/「L--A 「λ 커빠 。

1kg 600g 500g 400g 350g 400g 300g

아침빵

2개

현미빵

350g(7 개)

보리씬빵

350g(5개)

팔씬빵

350g(5 개)

호박씬빵

350g(5 개)

전립과자/두부과자 들깨과자 우리밀비스켓

130g 150g 130g

우리밀과자세트 우리빌전병 DE13B。 i씨

약과 쌀튀밥/옥수수팀밥

현미잡쌀강정 들깨강정 매화 장수 쌀엿 화성유과 떡묶이펙(현미) 씬가래펙(백미)

300g 120g 18개

140g 300g 300g 400g 200g 600g 1kg

보약차

10봉 (1 상자)

꿀삼차

1.2kg

썽화차

10봉 (1 상자)

구기자액상차

1 0 0ml x 30팩

미 섯가루

둥굴레차(티백)

1kg 1. 5kg 1kg 700g 800g 200g 350g 400g 600g 157ß 5g x 12

둥굴레차(뿌리)

상자포장

선식미섯가루 대장부 참식(이유식) 보리차

욱수수차 감잎차 현미차 결영자차

구기자차 우리밀차(티백)

유자차 매 실/사과주스

(병)포도주스

1. 2kg 750ml

(병)호박즙

11 11

매실농축액

1. 2kg

아카시아꿀(대)

한삶과채효소

2kg 1kg 21 21 11

현미식혜

10 캔

한삶청청

10캔

잡화꿀 해남과채효소 홍성과채효소

상치

당근

250g 200g 300g 3.5kg 2kg 1kg

약호박 kg당

1kg당

시금치

냉이 양파 감자

.!f대파

1개

1kg

가‘ 격(원)

10.000 5.500 3.300 2.500 2.300 2.800 2.500 2.000 2.500 2.500 2.800 3.000 1. 500 1.500 1. 500 11. 000 1. 500 1.300 3.100 1. 400 3.700 3.500 3.000 3.500 2.000 3.700

해님방 우놓약딸기

60

양평 미디안농장

fIIS:

향싱당~O%

저장마늘

생강

덕천포도원

삭힌고추

더불어식풍

느타리버섯

더불어식풍

팽이버섯

"

깐더덕 생알로에

(통식빵형)

통일빵)

취나물/가지말랭이

모닝빵형)

애호박고지

늙은호박고지

" "

사래기

’/

무말랭이

’/

고추잎말림 황율(말린 밥)

279-5035"""7 , 위

3kg 200g 300g 400g 80g 300g 2. 5kg 100g 100g 100g 200g 100g 60g 500g

꽂감

" "

햇호도

충북농촌개발회

본은땅콩

홍성 풀무생협

사과

화성한과

무농약률

강원도연합회

무농약고령딸기

거창YMCA

영광굴비 건고등어

"

울진

매화2 리 부녀회

토막갈치

300g 500g 4kg 2kg 1.2kg 20 마리 2마리

50 . 000 25. 000 22 . 000 25. 000

용래당

갑오징어

민우회

옥돔

500g 350g 500g 500g 450g 2.3kg

용래당

굴비(오가)

10 마리

홍성풀무생혐

굴비(특대)

20 마리

6.600 19.200 14.000 1. 000 1. 700 3.500 1. 800 2.000 15.500 950 4.500 19.000 10.000 2.000 7.500 4.500 25.000 32.000 16.000 17.000 18.000 10.000 5.000 6.000

해넘방(보리 현미 장쌀 검정콩)

800 700 1.300 4.500 2.700 1. 700 1. 000 600 1. 800

화성헨과 무농약 쌀조칭으로 안든 유과

새우살

생협(낙원떡집)

옥돔실

무농약백미로 만듬

도미(소)

쇠불고기 /장조립

민우회 ‘ 무농약유자로 만듬

목삼겹

청암농장

돼지갈비 (LA)

덕천포도원(1 0팩 /10.500)

돼지갈비(쩡용)

600g 600g 600g 600g 1kg 1kg 600g 600g 600g 600g 600g 600g 600g 1kg 1kg

" ( 10팩 /6.500)

통닭

1 마리

청암농장

토막닭

노령(1 kg/17.000)

삼계

2마리

화천

홍성자연닭

1 마리

해남모둠살이농장

알로에자연화장수

홍성 풀무 생협

자연팩

한삶회

세안제

한삶식품 (1 5 캔 /8.500원)

고체비누

4장

(1 5 캔 /10.000원)

가루비누

1. 5kg

홍성 풀무생협

주방세제

"

목욕세제

2kg 2kg

양지/사태 /분쇄육

화성한과

등십

/’

안심불고기/스테이크

보은농민회

쇠갈비(탕용)

"

경북예천

쇠갈비(쩡용)

민우회

돼지불고기/장조립

생협중앙회

분쇄육

해남

돈까스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

가공돈까스

지산식품

돈수육

삼겹살

"

"

세리온비누

"

1. 2kg

250m1 100g 100g

3개

화장지

50m x lQ

강원도연합회

곽티슈

200매 l상자

제천애농회

마미팩

160매

"

마마손

홍성 풀무생협

"

홍성 풀무생협

19

50매

국민학생공책

10권

중고생공책

10권

가격(원)

19.000 2.300 1. 300 3.200 1.200 5.600 15.000 2.000 2.000 1. 500 1. 800 1. 400 1. 300 5.000 25.000 3.400 3.200 8.000 3.800 9.500 12.000 4.000 6.500 4.500 2.700 3.200 3.500 63.000 56 . 000 38. 000

전송

266- 1207

생산지 제천애농회 홍성 풀무생협

"

제천애농회

"

강원도연합회 홍성 풀무생협 제원 덕산신협 ’/

홍성 풀무생협

" ” 강원도연합회

" 완주동상면 최재옥 보은농민회 강원도연합회

홍성 풀무생협 제주도원응두 고령곽해석

영광법성포 한립수산

" "

" "

" "

영광 법성포. Oli리 주문해 주Ail요

14.000 14.000 16.500 18.500 12.500 22.000 3‘ 100 3. 100 3‘ 800 5.500 5.700 5.600 5.700 9.700 9.000 5.300 5 ‘ 600 8.200 8.800 12.000 8. 000 7.000

씨알축산. 한우

1. 000 2.800 4.500 7.000 10.000 2.900 800 1.300 700 2.500 3.500

협성생산공동체

’/

’/

" "

" " "

항생제. 성장촉진제 를

"

뺀 사료를 먹임

" " "

" ’/

"

씨알축산

" "

홍성풀무생협 월곡여성생산공동체 . 냉장보관

" "

"

" (500m l!1. 600J " (500m l!3.000) 효창세리온

부립제지

"

성진화학

"

아시아문화교류연구회

"


알림마당

한국어생민우획 째9찌 정 '1총외 't 얼립니다

껴12'1 보먼복I맨 위탁 생폭력상담원 교육

바람 잘날 없었던 연말이 가고 어느덧 새해도 하루하루 지

〈가족과 성 상담소〉에서는 성폭력 예방과 피해자의 고통을

나고 있습니다. 올해는 〈바른 의정을 위한 여성모임〉이 폭넓

함께 나누고 대책을 고민할 성폭력상담원 교육을 실시하고자

은 의정지기 활동을 펼치고 생협회원 1천명 확대, 환경 . 모니

합니다. 이 교육을 이수하신 분은 보건복지부에서 인정하는

터, 복지사업의 활성화 등 민우회 활동이 보다 전문화될 것입

성폭력상담원 자격증을 취득하게 됩니다.

·때

니다. 민우회 정회원 및 대의원 여러분들의 애정과 지혜를 한 데 모을 수 있도록 꼭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1995년 2월 5일(월 )~2월 16일(금) 2주간 오전 10시 ~오후 5시 (총 64시 간)

·때‘ 1월 27일(토) 오후 2시 30분

·곳 , 한국여성민우회 부설 〈가족과 성 상담소〉 교육장

·콧 ’ 경동교회

·대상 : 교원자격증.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심리학.

·총회 주요내용

교육학. 여성학. 사회학. 법학. 간호학. 기타 이와 유사

환경 비디오시사회

한 학문 전공자 (20명 선착순)

개회 선언

·수강료 ‘ 90.000원(교재비 포함)

우리 민우회원은

·문의 ‘ 646-8858 ~ 9 유경희 교육부장

격려사 성원보고

〈앵협〉 새로 나오는 물품입니다

의순채택

고령 딸71 (9 , 500뭔1. 2kg 1 상자)

의안심의

·생산지 : 경북 고령(곽해석)

1) 95년 사업보고 승인

·품종 : 여홍(딸기모양. 빛깔, 맛。] o}주 특별하고 끝물까

2)95년 결산안 승인

지 일정한 상태를 유지함)

3)95년 감사보고 승인(사업감사. 재정감사)

·생산과정 : 벌을 매개로 수정하기 때문에 농약은 전혀 사

4)9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용치 않습니다. 인산발효퇴비를 만들어 사용하고 청정수

5) 차입금 한도액 승인

로 재배합니다

7) 정관 및 규약개정

·공급시기 : 1월 9일부터

8) 임원(공동대표 , 이사. 감사) 선출 및 신구임원 인사

꽂감(25 , 000원/60~70]H , 1 상자)

회원상견례

·생산지 : 전북 완주군 동상면(최재욱)

회원수상

·생산과정 : 산감을 따서 자연건조하였습니다.

평생회원 감사패 증정

·보관방법 : 냉암소(영하)에 보관하세요.

다함께 다과회

생알로에 (15 , 000뭔2.5kg , 줄기 큰 것 3줄기 정도) ·생산지 : 홍성 풀무생협 (박민수)

노뭘-도륭 ('t혹과 생 상담소) '1급 마현흩 위한

·생산과정

11얼린 't촉, 얼린 훌악펙 11

화학비료를 사용치 않고 순수 발효퇴비만으로

재배하였습니다. 8년생 이상된 알로에로 밑부분에 약이

평등한 부모, 자유로운 아이들 세상을 가꾸고 더불어 살맛

꽉찬 부분만을 공급합니다.

나는 세상을 열어나가기 위한 “열린 기족‘ 열린 음악회”에 여

·복용법 , 약 1주일 분량으로 2주간 보관이 가능합니다.

러분을 모시고자 합니다.

내복횟수는 1 일 4회가 정상으로 밥먹기전과 취침 전에

1

·때 : 1월 20일(토) 저녁 6시

회 복용하고 1회의 양은 기준넓이 lOcm인 것을 2~3cm

·곳: 미도파 상계점 메트로흘

잘라서 껍질을 벗기고 복용합니다

·공연내용 피아노트리오연주

12월 공동체벌 매출순위

소프라노/지혜련

순위

플룻 3중주

1 2 3

비브라폰연주 살풀이춤/ 임수정 (중요 무형문화재 전수자)

「사람과나무」 안혜경, 권진원. 유열, 어린이 합창 ·문으1: 999-θ22 1.

991-3657

김연순‘ 김인숙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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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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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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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4.300 1. 796.500 1. 489.200 1. 370.600 1. 268.500 1. 194.900 1. 177.450 1. 111.100

공동체 1

A

일원동현대아파트

。]7] 7-t

5 6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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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라건 763

발행일/ 1996년 2월 10일 등록일 / 1 994년 8월 25 일 발행인 및 편집인/이경숙

2

인쇄인/정종화

발행처/한국여성민우회

100-391 서 울특별시 중구

장충동 l 가

통권 102호

38 -84

전 화/269-5763-5

두손을 번쩍 들고 열심허 협l송}면서 어머니의 활동을 지지한 멋진 꼬마식구들의 모송11서 민우회의 내일이 엿보인다. (지난 1 월 20일 노원-도봉지회 〈가족과 성 상담소〉 기금마련을 우{한

‘열린가족, 열린음악회’ 에세

2 더불어 한걸음씩

12-13

민우회원들의 얼굴과 목소리를 담고자…

3

상담소 .96년도 상담활동 계획

특별보고 • 효택여성민우회 제9차 정기총회

16-17 지회소식 ’ 96년 한해의 기틀을 다지고…

18 생산지이야기 • 더불어 사는 마을

8-9 한국여성민우회 제 9차 정기총회 수상자

10-11

96년을 열어갈 사람들 • <생활자치여성센터〉 실무자 소개

회원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기울이그l자 합니다

늘어난 회원, 더욱 알찬 활동의 부푼꿈을안고서

• 민우회이야기 @ 사회부 활동

추억을 딛고 여성운동이 사회적 힘을 갖도록 ...

14-15

성폭력 없는사회, 건전한가족문화를위해

4-7

그때 그시절

더불어 정신까지 풍요롭게 해주는 삶의 철학

어깨에 얹힌 부담감도 마다않는 멋진 회원들

19 생활협동샤업부 소식

문화마당· ‘열린가족, 열린음악회’를 보고

20

마음과 마음을 이을 수 있는 고러

알럼마당


더불어 한걸음씩

만우회원들의 얼굴과 목소리를 담고자” 2

월은 덤으로 얻어 가진 달같이 느껴집니다 새해를 시작하는 화려한 1월과 아이들이 새 학년, 새학기 준비하느라 어수선한 3월 사이에 끼어 있는데다 설날 준비로 음력 초하루

찾으며 바삐 지내다 보면 어느새 2월은 저만를 가버리고 맙니다. 게다가 다른 달보다 꽁지 까지 짧으니 ...

지난 1월 27일 민우회 총회가 있었습니다. 정식 회계년도의 시작이야 서류상 1월이지만

총회를 마치고 나니 다시 출발점에 서있는 기분입니다. 그래서 기왕 선 김에 「함께 가는 여 성」도 같이 세워 보았습니다. 몇년 전만 해도 우리 민우회 회원수가 지금처럼 많지 않아 모 든 활동이 본부 중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다보니 이런 저런 일로 본부에 모이는 일이 많았고 당연히 서로 얼굴을 익히며 누가 무슨 일을 하는지

상근자들은 어떤 환경에서 고생

을 하고 있는지 환히 알 수 있었습니다.

정대은 「함께 가는 여성」 편집위원장

철마다 이마 맞대고 앉아 딸기챔, 유자차를 만들며 수다도 떨고 여성학교도 동네 가리지

않고 같이 모여 공부하며 2기, 3기 하는 동기생 티를 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바야흐 로 회원수가 2천명을 넘어서는 대기업 (?)의 수준에 이르러 여기저기 자회사(끼를 만들다보 니 멍치 면에서야 믿음직하고 마음 든든하지만 속으로 나누는 정은 조금 덜한 듯합니다. 한

단체 회원이면서도 얼굴 한번 보기는커녕 같은 지회 내에서조차 이름도 모르는 경우가 허 다합니다. 그래서인지 「함께 가는 여성」의 한해를 반성하고 새해 계획을 마련해보는 자리에 서 가장 많이 나온 의견이 회원간의 유대감을 크게 키울 수 있는 역할을 요구하는 것이었습 니다. 민우회 모든 회원들이 함께 나눌 수 있는 유일한 창구가 바로 「함께 가는 여성」이기

••••

「함께 가는 여성」의 해를

반성하고 새해 계획을 마련해보는

때문이겠지요.

너무 지루하고 어렵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너무 대중적이 되어 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반대 목소리도 있었고 왜 회원 다수의 소리를 싣지 않는가 응F는 항의와 함께 자발적으로 참

X꿰에서 가정· 많이 나온 의견이

여하는 회원 기다리다 목 길어졌다는 하소연도 있었습니다. 화려하지도 않고 해를 더해도

회원간의유뺨을크게

얄팍하기만 한 이 작은 책자에 모든 회원의 소망을 다 담을 수는 없을 겁니다. 더구나 지금

키울수있는역할을

편집실 형편이라는 게 눈코 뜰새없이 바쁜 각 부서의 상근자들이 모여 머리를 쥐어 짜며 내

요구하는 것이었습니다; 민우회 모든 회원들이 함께 나눌 수 있는 유일한 창구가 바로

「함께 가는 여성」이기 때문이겠지.요 너무 재미있어서, 너무 화가나 창을 수 없어서, 혹은 너무 유익해 나누고 싶어서, 그것도 아니면

용을 구성하면 편집간사 혼자 실무를 몽땅 떠안고 애써야 승}는 것입니다. 겨우 다 만들고나

면 2천여부가 넘는 신문을 일일이 손으로 포장해 부치는 일도 엄청난 수고와 인내 를 들여 야 합니다. 이러다보니 96년 출발선에 세워놓은 「함께 가는 여성」이 지령 100호를 넘어섰 다는 대견함에도 어씬지 안쓰러워 보입니다.

올해 민우회의 목표는 생협회원을 1 천명 늘리고 각 지회의 활동을 활성화시킨다는 것입 니다

,-함께 가는 여성 」 도 여기에 발맞춰 기획 내용을 주부회원에 초점을 두고 지회 활동

홍보에도 많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같이 했던 사무직 여성들의 소식과 생협 공급

품목란이 따로 독립해 나가게 되어 그 지면만큼 회원들이 침여할 몫이 커졌고 이에 따라 각 지역의 소식을 고루 특색 있게 실어보려 합니다. 이 특색 있는 소식을 모아 「함께 가는 여

좀 재미있게 만들어보라는 질책도

성」 을 만드는데 동참할 편집위원도 지회별로 한사람씩 모집할 계획도 잡았습니다. 회원들

좋으니 회원들의 목소리가 담긴

에게 원고를 부탁하면 다들 어려워서 못쓴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예 어려운 글은 안받는다

글을부탁드립니다;

고 할까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너무 재미있어서, 너무 화가나 참을 수 없어서, 혹은 너 무 유익해 나누고 싶어서, 그것도 아니면 좀 재미있게 만들어보라는 질책도 좋으니 회원들 의 목소리가 담긴 글을 부탁드립니다.

아주 짧은 것을 보고 노루 꼬리만 하다고 하던가요? 명절 지나고 나면 2월은 그야말로 노 루 꼬리만해집니다. 하긴 우리 주부들이 가진 시간이라는 게 항상 이렇게 짤막하지요. 이런

자투리 시간에 「함께 7}는 여성」과 민우회의 미래에 대해 한번 생각해봐 주시기 바랍니다. 홉 2


상담소 • 96년도 상담활동 계획

성폭력 없는 샤회, 건전한 가족문폐를 위해 양 해 경 〈가족과 성 상담소〉 소장

o

리나라에서 많이 알려진 이야기 가운데 비가 와도 걱정,

육, 4월 23일에 시작될 예정으로 계획중인 일반상담원 교육,

T 안와도 걱정인 어느 어머니의 얘기가 있다. 비가 오면

성교육 강사 양성교육, 성폭력 예방사업의 하나인 성교육 대

짚신 장수인 아들이 장사가 안될까 걱정, 비가 안오면 나막신

중강좌,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의 자아표현 훈련교실, 상담원

장수인 아들이 장사가 안될까 걱정인 이야기이다. 성폭력 상

재교육등이 있다. 상담활동으로는 기존의 상담전화 외에 면접상담을 강화할

담전화가 이와 같다고 하면 너무 비약일까. 96년 1월부터 〈가족과 성 상담소〉에서는 가족문제 중심으로

예정이며 (2월부터 오숙희 부소장, 남형자 운영위원, 차명희

하던 상담활동에서 성폭력 상담활동의 영역까지로 폭을 넓히

운영위원께서 -정기적인 면접상담 실시) 지회 생협회원들에게 도 한 두 공동체 단위로 친목도모를 겸한 집단상담을

기로 하였고 지난 10월 31 일자로 서울시에 성폭력 상담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집단상담 전문가

소로 정식 등록하였다. 왜냐하면 여성상담을 하 다보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 바로 성폭력

상담이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막상 성폭력 상담전화를 개

이신 우애령 선생님께서 집단상담 프로그

1996년

램 개발을 위한 소모임에 많은 도움을

〈까팎} 성 상담소 〉의 ^t업계획에는

주시기로 하였고 그외 상담활동의 하

건전한 가족문화를 뺀r 상답사업 01외에

설하고 상담전화를 받다보니 적당한 비유일지 모르지만 앞의 어머니의

성폭력 상답활환i 성폭력 예방사업 , 그리고 건전화 성훨} 형성을 뺀

얘기처럼 전화가 많이 와도 걱정,

핸{ 활동이 뺨.

안와도 걱정이다. 우리가 성폭력

상답소를 상담소 본빡 지부로 나누고

나로 성격검사, 학습습관검사 등의

각종 검사를 매주 목요일 오후에

실시한다.

94,

95년에 이은 ‘제 3회 열린

상담활동을 하는 이유가 궁극적으

본부 상답소는 성폭력 상담활동따1 , χl부

가족 이야기 한마당’ 등의 행사

로는 성폭력 없는 사회를 만들기

즉 〈노원 -도봉 상담소 〉는 까족문저l 중심으로

도 계획중이며 조사연구 사업,

활동한다. 이는 서울을 남서지역과

계간지로 발행되는 상담소 소식지

위한것이기

때문에 전화가 많이

온다는 것은 그만큼 사회가 피폐해

진다는 것이고 그것은 궁극적인 우리 의

목표와는 거리가 멀어진다는 것이

다.

북동지역으로 크제 나누어

도 그럴듯하게 내어볼 예정이다.

내답지어l제 1꾀에 E바자는

소식지의 이름을 회원들이 직접 지

상담소가 된다는데 그의의가 있다、

어주셨으면 하기에 이자리를 빌어 공 모해본다.

민우회 어느 활동이나 다 마찬가지이지만

그리고 반대로 전화가 너무 안와도 우리

상담소 역시 여러 회원들의 관심과 후원이 없으면

상담소로서는 역시 걱정이다. 혹 우리가 홍보에 너무 소홀하지는 않았나, 상담내용이 너무 빈약해서 전화가

이런 활동들이 불가능하다. <가족과 성 상담소〉는 이제 막 첫

안오는 것은 아닐까 하는 여러 7찌 걱정 아닌 걱정이 앞서는

걸음을 시작하였으므로 기존의 여러 상담소에 비하면 당연히

것이다.

여러가지가 부족하다. 그렇기 때문에 회원 여러분들의 상담소

에 대한 특별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것이 아닐까.

어쨌든 1996년 〈가족과 성 상담소〉의 사업계획에는 건전한

가족문화를 위 한 상담사업 이외에 성 폭력 상담활동과 성폭력

94년의 상담소 개소를 위한 준비작업에 여러 회원들이 보여

예방사업, 그리고 건전화 성문화 형성을 위한 여러 활동이 있

준 열심과, 95년의 활동참여에 이어 96년에도 상담원 확보,

상담소 홍보에 많은 도움 주시기 바란다. 홉

다. 상담소를 상담소 본부와 지부로 나누고 본부 상담소는 성폭

력 상담활동까지, 지부 즉 〈노원 -도봉 상담소〉는 가족문제 중 심으로 활동한다. 이는 서울을 남서지역과 북동지역으로 크게

j

나누어 내담자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상담소가 된다는데 그 의 의가있다.

언찌|든지 현확빼 추셰요 일묘방담

상담소의 활동은 크게 상담사업과 교육활동 그리고 기타 행

사나 각종 검사 등으로 나펀다.

ft 643-3606

성폭력 상담 암

교육활동으로는 2월의 보건복지부 위탁 성폭력 상담원 교 육, 지회 민우여성학교와 겸하는 상담원 양성을 위한 기초교

3

643-8424


특별보고 • 한국여성민우회 저19차 정기총회

1

월 27일, 총회를 열고 지난해 9월부터 제작해 온 환경비 디오를 처음으로 회원들에게 선보이는 날.

“앞으로

95년 11월 7일 1 차 총준위를 시작으로 96년 1 월 10일까지 4차례의 총준위가 열였고, 1,

40

2 차회의에서

주요하게 다루어

년?" 이란 멋진 제목을 달고 민우회 〈영상연구팀 〉 이 작년

진 내용은 95년 평가에 따른 사무직여성부와 주부관련 부서가

11, 12월

강추위 속에서도 8mm카메라를 그렇게도 열심히 들

사업분리를 통해 각자 독자성을 가지고 민우회의 양대축으로

고 다니며 찍었건만 그날 그때 하필이면 여성문화예술기획에

서 서 나간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3차 회의는 각 part의 이

서 빌려온 비디오가 고장이 나다니

름, 조직형태를 구체적으로 논의 하는 자리가 되었다. 주부쪽

회원수 375병에 위임포함 과반수이상이 참석해야 총회가

은 〈생활자치여성센터 ), 사무직쪽은 〈여성노동센터 〉로 이름이

열릴 수 있는데 참석한 사람이 모두 위임받아도 175명. 총회

결정되었고 4차는 96년 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하는 회의가 되

개최를 위한 정족수 188명이 안 되 총회가 열릴 수 없다고 할

었다.

때, 하늘도 무심하시구나 싶었다.

총준위 보고가 있고난 후 다행히도 정족수가 채워졌고 본격

그러나 어디 민우회 하는 일에 실수야 있으랴마는 실패가

적으로 의안심의에 들어갔다. 95년 사업보고, 결산안 승인은

있을까. 비디오 하나에 5명이 꽁꽁거린 덕에 회원들은 경동교

별무리 없이 진행되었다.

회 집회실 벽에 쏘아진 영상을 볼 수 있었고, 회사일을 마치

자마자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달려온 사무직 회원들로 참석

이어 ’ 95년 감사보고 승인순서 . 지은희 사업감사의 지적 사 항은 첫째 주부문제를 이슈화시키지 못하고 있고 성, 가족,

94

명, 위임 94명, 총 188명으로 총회는 열릴 수 있게 된 것이

생활협동사업외에 주부문제를 받이들일 수 있는 창구가 부족

다.

하다는 점, 둘째 사무직여성부의 대중조직화가 95년 계획이었

늘어난 회원, 더욱 알찬 활동의 부푼 꿈을 안고서 ••• 박 숙 희 「함께 가는 여성」 편짐간사 의안심의가 있기 전, 작년에 이어 민우회 선서가 나직이 경

으나 아직도 미흡하다는 점, 셋째 민우회라는 조직내에서 주

동교회 집회실을 울렀고 이미경 (한국여성단체연합 대표) 선생

부 관련부서와 사무직여성부의 통합성을 마련했어야 함에도

님과 홍동선(생협중앙회 부회장) 님의 격려사, 정강자 공동대

불구하고 그러하지 못한 점, 세가지였다. 덧붙여 96년에는 두

표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조직이 통합성을 만들어 내야할 책임성이 있음을 지적하셨다.

곧 이은 성원보고 시간은 앞서 말한 바대로 아슬아슬한 순

임원선출시간에는 총준위에서 공동대표로 이경숙, 정강자

간이었다. 좀 더 많은 회원들이 빨리 ‘머리카락 휘날리고’ 달

선생님을, 상임대표로 이경숙 선생님을 선임한 안에 찬반을

려오기를 기대하며 박영숙 사무처장의 작년 11월부터 시작된

묻는 투표를 실시하였고 총 203표에 찬성

총회준비위원회 (이하 총준위) 보고가 있었다. 총회준비위원회

1표로통과되었다.

201,

반대 1, 무효

에서 미리 발송한 총회자료를 통해 95년 민우회 사업 평가와

이로써 두분의 3년 임기가 시작된 것이다. 두분 어깨에 젊

96년 계획에 대한 회원들의 충분한 인지가 있었으리라 보지만

어질 짐을 함께 나눌 각오를 다지며 회원들의 큰 박수가 이어

이 시간을 빌어 한 번 더 96년 민우회의 전망에 대한 꼼꼼한

졌다

설명이 덧붙여졌다.

이어 민우회 운영을 책임지고 또한 늘 지켜봐 주시고 애정 어린 비판, 충고의 말을 아끼지 않아 줄 이사(한명숙, 최영 희, 김상희, 이옥경, 이미경, 이경숙, 정강자-) , 고문(이효재) , 사업감사찌은희 ) , 회계감사(이금래에 대한 인준이 있었다. 다음으로 96년 사업계획 보고가 있었다.

총준위보고 시간에 얘기된 내용대로 96년 민우회는 크게 <

생활자치여성센터 〉와 〈여성노동센터 〉 양대 축으로 사업을 벌 여나가게 된다. 이제 두 센터는 이전보다 훨씬 독립적이고, 자율적으로 사업을 해나가게 될 것이다. 그럼 좀더 자세히 올 해 사업을 따져 보기로 하겠다.

〈생활자치여성센터〉는 지역사업부, 생활협동사업부, 홍보사 업부, 편집실로 나펀다.

4


타래〉는 각종 민우회 행사에 참여하는 지원활동을 계속 벌여

지역사업부는 생협, 환경, 지자제, 복지로 또다시 나뉘며

사업목표는(구체적인 사업계획은 7쪽 표를 참조) 생협회원

1

나갈 예정이며 그중 〈단비 〉는 종로구청의 요청에 따라 우리의

천명 확대와 지역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민우회 주력사업 (생

전통문화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탑골공원의 연로하신 노인들

협, 환경, 지자제, 복지)의 선정, 주력사업의 각 부문별 조직

을 위한 공연에 참여하기로 했다.

/홍보 역량강화를 기반으로 한 지역조직 강화에 있다. 생협회

5개 지회 (강남-서초, 구로 양천, 노원 -도봉, 분당, 서대문

원 1천명 확대 사업은 지역사업부 뿐만 아니라 〈생활자치여성

은평)는 각 지회당 생협회원 200~250명 확대 계획을 세우고

센터 〉에서 올 한 해 주요사업으로 잡고 있을 정도로 96년 핵

있다. 교육 사업으로는 공통적으로 민우여성학교를 개설한다.

심사업이라 할 수 있다. 이 사업은 3~5월에 집중적으로 각

강남-서초지회는 96년 처음으로 지회사정에 맞는 바른의정

소모임을 계획하고 있다.

지회를 근간으로 이루어질 것이며 이를 위해 지회당 소개교육

구로-OJ댄지회는 작년에 이어 활발하게 지자제 사업을 벌여

총 40회, 장터 2회, 시식회 낌회, 공동체 간담회 20회가 이 기간에 있게 된다.

낼 예정이며 소각장문제, 음식물 쓰레기 퇴비화, 학교급식문

지역사업부내 생협 사업으로는 1 천명 확대 사업을 위한생협

제 등 다양한 지역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 하고 있다.

‘우리 음식 강좌’ 라는 특이한 문화강좌도 열 예정.

활동 모니터링, 공동체 모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식품안정 성에 대한 자료수집및 홍보 사업이 지원될 예정이다.

노원-도봉지회는 올해 지회 부설 가족과 성상담소가 세워졌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를 연 지난해 선거를 통해 6명의 여

고 지회활동과 상담활동이 결합된 새로운 지역상담사업의 모

성의원을 배출한 민우회는 96년 지자제 사업으로 제 2대 지방

델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지회 부설 가족과 성상담소는 현재

의회 1년 평가를 계획하고 있으며, 민우회 지방의원 6인 활동

신경혜 노원-도봉 지회 대표가 맡고 있다. 95년 관을 이끌어

보고회 등을 통해 95년 선거이후 지방의회와 여성의원 활동을

냈던 생쓰레기 퇴비화운동도 확대 실시할 예정.

평가승}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더불어 95년 활발했던 의

분당지역모임은 학교급식대책위 활동, 저유소대책위 활동

정지기단 활동을 확대해 96년에는 시정지기단을 구성할 계획

등의 지역활동을 역시나 활발히 하고 있다. 더불어 하반기에

이다.

는 지회사무실을 마련할 계획이다.

환경 사업으로는 시의정지기 모임활동의 일환으로 생활환경

서대문-은맹지회는 올 해를 지회사업의 안정화에 주력하는

분야의 속기록을 분석, 학교급식재료 모니터를 통해 우리농산

해로 삼기로 했다. 메실 엑기스, 딸기챔, 마늘장아찌, 유자차

물 사용, 천연세제 사용을 요구할 것이며 지속적인 음식물 쓰

등의 재정사업을 할 예정.

레기 퇴비화 작업의 일환으로 급식 쓰레기 퇴비화를 위한 지

흉보시업부는 다매체 다채널 시대를 맞아 어린이 미디어교

역 사업을 벌여 나갈 예정이다. 또 ‘가정내 유해물질 안내서’

육 부문에서 회원들의 전문성 강화, 성차별을 부추기는 방송

를 제작, 배포할 예정이며 또한 생협활동과 관련해 식품안정

의 문제점을 부각, 민우회의 대외 선전효과를 높이고, 장기적

성 조사 작업을 할 것이다.

으로 TV모니터 부문에서 영상문화 전반으로 활동의 폭을 넓 혀나갈 계획 아래 96년을 맞이하고 있다.

복지 사업으로는 시의정지기 활동의 일환으로 보건사회분야 의 속기록을 분석하며 환경사업부와의 연계 하에 학교급식의

모니터 부문에서의 주요 사업으로는 제 3기 어린이 방송학

양적 확대뿐아니라 질적 향상을 위한 활동으로 급식 실태조사

교 개최와 방송모니터 활동, 그리고 3차에 이르는 전문위원

를 할 것이며 방과후 아동지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연구 작

간담회를 잡고 있다. 부지런히 모니터 소모임에 관심을 가지

업을할것이다.

며 조언을 아끼지 않는 김기태 (언론학 박새 선생님을 전문위 원으로 두고 활동할 것으로 보여 어느 때보다도 활발한 활동

문확사업으로 주부 풍물패 〈단비 〉와 어머니 노래모임 〈소리

5


l l

올해는 어느 해보다도 두 사무국장의 어깨가 무겁지 않게 회원과 실무Z펠l 똘똘 뭉쳐 서로에 대한 따뜻한 정을 햄에 품고 풍부한 내용으로 민우회를 쐐나갈 것같은 예샘 든다.

날 올해 최원이 1천명 이상 늘어나변 총 3천5백여명의 회원조직을 가지게 되는데 그때가 되변 소박하거l 행~t를 7찌려 해도

그럴 수 없거l 될 것01 아닌까 이쯤되면 ‘늘 소박하게만 행~I준비를 핸 민우회’ 가 발상을 전훤 혈 프레스 센터를 벌려 총회행샤를 해 봄직도 한데 ...

을할것으로보인다. '

회 〈가족과 성%밤소〉의 특성으로 삼고 활동해 나갈 상담소.

홍보사업으로는 여성의 성상품화를 가중시키는 미인대회 선

상담원 소모임 활성화를 통해 상담내용 심화, 면접상담 정착

발 중계방송 중지 요구 토론회 등을 개최할 예정 .4월에 있을

시키기, 집단상담 프로그램연구의 과제가 올해 주어져 있다.

총선에 대비해 3월부터 총선 감시 연대활동도 할 것이다.

연 300건의 성폭력 상담전화와, 연 1500건의 가족문제 상담,

생엽사업부는 회원 1 천명 확대를 통해 환경보전형 농업을

면접상담 연 200건을 예상하고 활동을 할 것이며 생협공동체

확산 시키고, 수도권 다른 생협과의 공동구매를 통해 다양한

회원을 중심으로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집단에 한해 집단상담

품목을 지속적으로 공급, 품질향상에 힘쓰고, 생협위원회 활

을 약 30회 실시할 예정이다.

성화로 회원들의 참여의 폭을 넓혀가고, 생생한 물품 안내문

상담소 홍보사업으로 어린이, 청소년, 미혼남녀, 부부를 위

을 만드는 것을 올해의 목표로 삼고 있다. 이 목표아래 우선

한 성교육 대중강좌를 여는 것도 또 하나의 계획.

생협사업부는 매장이 넓고 주차장이 넓은 곳을 찾아 2월중 사

〈노원-도봉지회 가족과성상밤소〉는 지역상담사업의 기틀을

당으로 이사를 하게 된다. 이는 회원확대에 따라 늘어나는 공

다지기 위한 음악회를 1월 20일 미도파 메트로 홀에서 개최,

급량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을 확립하기 위한 노력의

자리가 없어 서서 보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성황리 마쳤다.

일환이며 이사한 후부터 월요일도 공급, 따라서 주 5일 공급

이를 통해 재정자립의 기초를 마련, 지회활동과 특성에 맞는

하게된다.

상담활동을 해나갈 것으로 보여진다.

지역사업특별위원회는 홍미영 의원님 뒤를 이어 신소영 선

〈여성노통젠터〉는 조직부, 교육부, 성사업부로 나뉘게 되며

생님이 위원장을 맡게 되었고 십정동 해님방을 중심으로 해님

회원의 전문성 및 지도력 향상과 실천활동 강화, 조직강화를

공부방, 영어교실, 해님방 각 모임의 대표자협의회 형식의 여

통해 사무직 여성노동자 운동의 세력화를 꾀하고, 고용평등추

성회 모임을 할 예정이다. 지역사업으로 열우물 소식 발간,

진본부 사업을 통해 여성고용 정책대안을 개발하고 실천의 폭

쉽터, ‘홍미영과 함께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모임’ 이 있다.

을 넓히는 등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

「함께 자는 여성」 편집실은 96년부터 〈생활자치여성센터〉만

톡톡 뒤는 젊은 회원들의 열성적인 침여로 조직사업은 회원

의 회지가 되어 주부회원 대상 성격이 강화된다. 이를 계기로

실천활동의 전문성 강화의 목표에 맞게 접근해 가고 있으며,

좀더 회원들에게 다가가는 편안한 내용을 담기 위해 여러모로

올 해의 회원실천활동으로 고용평등 TV모니터위원회, 신문모

애쓰고 있다. 지회 활동홍보에 비중을 둘 것이며, 고정틀을

니터위원회, 영상매체위원회, 여성정보통신위원회, 문예창작

깨고 나름대로의 형식을 강화, 각 지회 회원 1 인이 편집회의

위원회를 두고 각 위원회의 대외실천활동 강화를 올해 목표로

에 참석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편집

삼고있다.

위원장을 모시게 되었는데 다름아닌 6년동안 편집위원으로 몸

직장남녀를 위한 여성학 강좌, 성격유형과 대인관계, ‘성격

담고 계시며 열심히 활동하신 정대은 선생님. 3월부터 변신할

검사와 인간관계’ 주례강좌, 맞벌이 부부 자녀를 위한 강좌,

신문을기대해 본다.

활동가 훈련 세미나를 교육사업으로 잡고 있다.

구로 양천쪽으로 이사가면서 시작한 성폭력상담사업을 민우

여성노동, 성상담실 운영을 체계화, 상담원을 양성할 예정 이며 성희롱 관련 단행본을 출판할 예정이다. 여성노동시장분

석과 정책제안 심포지엄과 비정규직 노동자문제와 조직화 방 도 연구 등의 조사 연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용평등추진본부〉는 고용평등파수꾼 확대와 기업평가로

대안적인 고용평등운동의 전개와 실천의 폭을 확대하는 목표 로 올 해 그 활동을 심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국제 협력간사를 새로 영입함으로써 여성노동센터의 국제 연대활동과 국제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시아여성위원회와

의 연대활동,

INTECH 주최 ‘신기술도입과 여성노동’ 국제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며 기타 국제 여성노동단체 및 노동조합 과의 교류 확대를 꾀할 것이다.

96년 사업계획 예산안 승인에 이어 전문위원 위촉패가 수여

6


효팩여성민우회 〈생활자치여성센EI) 96년 사업계획

되었다. 모니터 팀의 전문위원으로 김기태 언론학 박사, 김경 애 여성학 박사가 위촉되었으며, 곽배희 가정법률상담소 부소

1월

장이 상담소 전문위원으로 위촉돼 민우회활동의 전문화를 위

·제 9차정기총회 .r함께 가는 여성 」 발간(매월)

한 조언을 아끼지 않아 주실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수요시위 2월

드디어 회원 시상식! 이렇게 많을 수가!

·회장단간담회 ·지역활동가교육

평생회원에 대한 감사패 증정에 이어 회원 수상 시간이 되

·홍보사업부 전문가 초청간담회

어 최다매출상은 낙성대 교수아파투 도우미상으로 고척센츄

·홍보사업부 오락 프로그램 모니터

리의 안경순 회원이, 두루두루 열심공동체상에는 고척센츄리,

·상담소 보건복지부 위탁 성폭력상담원 교육

은평 라이프시티, 분당 효자촌, 상계 4단지, 개포 5단지. 아

·서울시의회 속기록 분석

기자기 나눔공동체상에는 목동9단지, 은평토왕시티, 분당탑마

3월

을, 방학벽산, 개포6단지. 가는곳마다 회원들을 모으고 조직

·생협회원 확대사업기간 (3-5월 집중)

·식품안정성 조사

화해서 공동체를 늘린 분에게 수상하는 민들레 홀씨상은 세륜

·홍보사업부 뉴스 교양 프로그램 모니터

중학교 이승희 선생님이 타시게 되었다.

·홍보사업부 총선 감시 연대활동 (3-4월) ·상담원 양성을 위한 기초교육 시작 (3-4월)

함께 가는 회원상으로는 조성아, 구자진, 김자현, 이화진,

·상담소 자기표현훈련 시작 (3 -6월)

최경희 회원. 함께 가는 가족상으로 분당 김효선 가족. 아내 의 활동을 열심히 내조하며 도와준 남편에게 수상하는 멋있는

4월

·생협활동모니터링

남편상으로 홍승목, 강명수 님. 민우회 행사가 있을 때마다

·홍보사업부 봄철 프로그램개편 모니터

운전, 배달, 짐 나르기로 몸을 바쳐 일한 한창섭 (박진경 간

·일반상담원 교육 (4-8월)

사의 애인)님에게 멋있는 애인상이 돌아갔다. 우수모임상은

5월

·서울시 여성의원 정책간담회

지난해 방송모니터 활동을 활발히 언론에 홍보하며 민우회의

·산지일손돕기

위상을 높인 고용평등TV모니터 위원회가 받게 되었다.

·홍보사업부 미인대회 선발 중계방송 중지 요구

6월

·의원에게 격려펀지 쓰기 -지자제 부문

민우회를 지고갈 듬직한 일꾼들

·제 2대 지방의회 1년 평가

95년에 이어 강남 서초에서는 오혜영 님이 분당에서는 이길

·가정내 유해물질 안내서 제작, 배포

랑 님이 새대표로 활동하시게 된다. 95년 열심히 활동하신 김

·홍보사업부 제 1차 회원워크삽

수희 강남-서초지회, 김인선 분당지역모임 전 대표님들께 감

·홍보사업부 어린이 프로그램 모니터

사의 인사를 드린다. <가족과 성상담소〉 운영위원장으로 최보

·상담소 부부 성교육 강좌

7월

문 님이 수고를 해주시겠고, <생활자치여성센터 〉 사무처장으

·홍보사업부 어린이 방송학교

로 박영숙 님이, <여성노동센터 〉 사무국장으로 정양희 님이

·상담소 어린이 성교육 강좌 (7-8월)

활동을 할 것이다. 두분이 사무국 책임자가 되는 만큼 어느

·상담소 청소년 성교육 강좌 (7-8월)

누구보다도 여유와 아량있는 듬직한 모습으로 실무자와 회원

8월

.조례제정 운동 시작-지자제 부문

에게 다가갔으면 한다. 올해는 어느 해보다도 두 사무국장의

9월

·학교급식 실태조사

어깨가 무겁지 않게 회원과 실무자들이 똘똘 뭉쳐 서로에 대

·상담소 미혼남녀 성교육 강좌 (9 - 10월)

한 따뜻한 정을 가슴에 품고 풍부한 내 용으로 민우회를 채워

. <단비〉 신입회원 모집과 교육

나갈 것같은 예감이 든다.

. <소리타래〉 신입회원 모집과 교육

·홍보사업부 드라마 모니터 ·상담소 자기표현훈련 (9-12월)

실무자 소개를 끝으로 공식적인 행사를 마치고 집회실옆 식 당에 모여 간단한 다과를 하며 오랫동안 못 본 회원들과 반가

10월

·생협회원 송년잔치

운 인사 주고 받고 얘기 꽃을 피우다 보니 어느새 날은 어두

·생협활동모니터링

워져 갔다.

·산지 일손돕기 · 홍보사업부 회원워크삼

올해 회원이 1 천명 이상 늘어나면 총 3천5백여명의 회원조

·홍보사업부 미니시리즈 모니터

직을 가지게 되는데 내년 제 10차 총회도 경동교회 집회실에 11월

서 할 수 있을까? 그때가 되면 소박하게 행사를 가지려 해도

·민우회 지방의원 6인 활동 보고회 (11-12월) ·홍보사업부 가을철 프로그램개편 모니터

그럴 수 없게 될 것이 아닌가? 이쯤되면 이미경 선생님의 말

·홍보사업부 ‘방송모니터 96종합보고서’ 발간 및 발표회

씀대로 내년에는 ‘늘 소박하게만 행사준비를 하는 민우회’가

·상담소 성교육 강사 양성교육

발상을 전환, 프레스 센터 를 빌려 총회행사를 해 봄직도 한

·윤락행위방지법 개정 이후 실태조사

데 · 회원넘들의 생각은 어떠하신지요? 홉 7


한국여성민우회 제 9차 정기총회 수상자 소개

어깨에 얹헌 부담캄:도 마다않는 멋진 회원들

지난 1 월 27일 회원과 실무자가 함께 모여 오손도손 한해를

노원-도용지회 김자현 회원

돌아보고 새로운 한해를 내다본 정기총회에서 민우회를 튼튼하

“들어온지 얼마 되지도 않는데 상을 빨l 도뻐 부담스럽습니

게 걸머지고 있는 회원들에 대한 소박한 수상식이 있었다 이

다. 챔 밀쯤 나람뀐 실무를 맏아 원l 띄게 (?) 활동한 덕이 아

런저런 공로로 상을 받은 분들의 소감과 추천사유를 모아보았 다

노m 해요. 그렇꺼l 두달깐 민우회 사무실에서 상근할 수 있도록 외

-편집자

아들 종민이를 돌O바며 돌봐추고 늦제 물건을 맡아추었던 중:1l12 동 시영 공동체 사람들과 흔매I 이 영광과 상받은 잭임까지 나누고

함께 까는 회원상

싶습니다 . 앞으로도 잘 도와주세요!"

노원 -도봉지회 를 통해 민우회원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김자

〈바른 언론을 지키는 모임〉 이화진 회원

현 회원, 지역내에서 조직사업 및 교육활동을 진행하면서 성

“열십히 한일도 별로 없는 껏 같은데 O펀 상을 뻗l 도뻐 챔

실함과 꾸준함을 보여주었다는군요. 지역 내에 민우회의 인지

어l는 무척 당황스러웠어요. 흔빼l 활동한 모니터위원들에제 口1~하

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히는 김자현 회원은 지회에서 없어서

1도 하고요. 뻔는 방송속 여성상을 올겁f로 서랴.'1 우뼈 E팩 열

는 안되는 지역일꾼이랍니다.

심히 모니터 활동을 할 생각이고, 이 상은 앞으로 잘하라는 채찍질 로여길까 합니다

조성아사무직정회원

참 소박하게 수상 소감을 밝힌 이화진 ‘ 회원은 방송 모니터

“상을 추시L] '1분이 너무 좋고 쑥스럽 '1도 빠, 초쁨 부담스

활동을 시작한지 꼬박 5년이 되었는데 인천에서 한번도 빠지

러워요. 괜l 받은 듯도 싶고, 앞으로 더 잘해야 될 껏 같잖아요?

지 않고 매주 모임에 참석하는 열성파라는군요. 현재는 선거

그동안 조직위원으로 일했는데 올해는 「정다지 'IJ 편집, L용평등

방송 모니터 등 방송 모니터 부문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

깨모니터위원회 , 고용평등추진본부 홍보위원회 등 푸집빼l 활동

는 민우회 모니터위원회의 정신적 기퉁이랍니다.

해l 되었답니다. 많이 지켜봐 주서l요;’

94년 7월 민우회 회원이 되어 〈고용평등TV모니터위원회 〉 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온 조성아 회원은 95년 조직위원으 로 적극적인 회원 활동을 보여주었답니다. 특히나 밤을 새우는 열정까지 마다하지 않는 사무직 회원의 회지 「정다기지 」 편집 활동은 조성아 회원이 아니고는 만들 기 어려운 상황이랍니다.

구자진시무직정회원 “민우회에 밥을 들여놓은지 벌써 햇수로 6년이 되어갑니다 . 그 흙r 민우회를 통해 여성으로 서}상을 살아가는데 있어 너무£ 필 요하고 소중한 껏들을 많이 얻고 배웠어요. 이 썽 값을 해 l 위 해 1:"1-욱 열심히 활동해야겠다는 부담갑이 들지만 훗날 내발뻐l 한자리에 함께 선 함께 가는 회원들

멋진 자랑꺼리자 되지 않을까 하는 자부십도 생갑니다. 민우회와 더불어 평생 흔매l 자는 여성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가족과 성 상당쇠 최경희 회원

92년에 직장내 성차별 문제를 상담하러 온 것을 계기로 민

“몽둘 바를 모르겠네요. 믿빵 상까지 받고 보니 집스렵다고 느며 지'1도 합니다 . 그냥 민우회가 너무 좋O써

우회와 인연을 맺은 구자진 회원은 이후 사무직여성부 영화소

저 스스로 신이 L써

모임 〈영화친구들〉 을 4년 동안 성실하게 주체적으로 꾸려왔고

여기저기 튀어다녔는데 이렇게 상을 받읍A로써 공식화되고 보니

95년부터는 민우회 활동의 폭을 넓혀 ‘사무직 조직위원회 ’ 의

96년 혼념1m 부담스러워요 . 앞으로도 저 나름대로 좋아서 일하면

조직위원으로 일하면서 「정다지기」 편집위원으로 일하고, 최

될까요?"

근에는 통신모임 〈우리이야기 〉에도 침여하는 등 열정적인 활

,

‘의리의 돌외’ 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최경희 회원은 우선 상

동력으로 사무직 회원들에게 모범을 보였다는군요.

담시간 최다를 기록하였고, 상담소와 민우회의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민우회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담뿐

함께 까는 까족상

보여주었답니다. 우리의 ‘의리의 돌쇠’ 참 멋있지요?

분당지역모임의 김효선 회원의 가족에게 돌아갔습니다. 지

8


• 난해 11월 12일, 생협활동을 함께 해옹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여 한바탕 신명나게 즐겼던 ‘나눔의 잔치’ 를 기억하시는지 요? 그때 온가족이 모두 손맞잡고 참가해 눈길을 모았던 김효

선 회원 가족에게 ‘함께 가는 가족상’ 이 안겨졌습니다. 남편 과 아이들은 물론 시어머니까지 ... 이렇게 가족이 똘똘 뭉쳐

민우회 활동에 조썩하는 정성이 대단승찌요? 머이느 A^

‘L..

나펴사 C L.! Ó

강명수 님: 김연순 회원의 남편인 강명수 님은 노원 도봉지 회 초창기부터 활동한 부인을 마구 밀어주었다는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하셨습니다. 민우회 모든 행사에 거의 빠지지 않고,

지난해

6.27

봄이가 상을 받았답니다.

지방의회선거 때는 밖으로만 나돌아야 했던 부인

을 대신해 빨래, 청소, 아이 돌보기까지 도맡았다나요. 막상

멋있는 애인상

수상소감을 물으니 왜 받는지 몰랐는데 그때 집안일했던 걸 생각해 보니 알 것 같다며, 건강하게 자라준 아들 상백이를

한창섭 님은 다름아닌 민우회 간사로 활동중인 박진경 회원

칭찬하시는 강명수 님, 김연순 회원님 가정에 웃음 가득하시

의 애인입니다. 민우회에서 공식적으로 낙인을 찍을 필요성이

길 바랍니다.

절실하여 멋있는 애인으로 추천되었고, 30년 동안 여성운동가

홍승목 님 : 홍승목 님은 한아이의 엄마이자 또 한아이를 임

를 만나기 위해 기다려왔다는 가륙함이 돋보일 뿐 아니라 실

신하고 있는 오은진 회원의 남편으로서 부인의 지속적인 민우

제로 보여준 내조의 모습이 박진경 본인에 비해 과분하다는

회 활동을 위해 정신적, 물질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분이

추천사를 박진경 회원이 직접 썼다는 후문이 나돕니다. 실제

시랍니다. 전통문화와 현재를 접목시켜 새로운 민속혼례문화

로 한창섭 님은 민우회 행사 때마다 운전을 해주고, 원활한

를 7}꾸는 일을 하고 있어 96년도에는 더많은 협력을 하기로

실무진행을 위 한 아이디어 제공, 박진경 회원의 고민 들어주

약속까지 하셨다는군요. 이날은 못나오시고 대신 귀여운 딸

기 등으로 그 헌신성을 만방에 보여주었답니다. 홉

우수공동체상

강남 개포5단지(믿L혜선 외 4명) 공동체는 회 원들이 서로 잘 어울라고 민우회 행사에 빠지지

열심히 자주 만나는 것을 기본으로 민우회 활동 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곳입니다.

7

않으며 매주 공동체모임을 다양하게 꾸려갑니

은평 토왕시티아파트(이혜자 외 9명) 공동체

명) 공동체가 95년 총매출액 21, 586, 7때원으로

다. 아이들에게 엄마가 직접 미술을 가르치기도

는 구성원간의 끈끈한 결속력으로 유명한 공동

최다매출상을 받았습니다. 엄청 많이 드셨네요|

한다는군요

체입니다.

최다얘출상: 닥성대 교수아파트(오현숙 외

생협물품에 대한 확실한 믿음과 애정이 마구 느

도우미상: 고척 센츄리아파트(안경순 외

은평 라이프시티 (김복례 외 5명) 공동체는 지회 행사 초k겨율이 높고 매출액도 올라가고 있

껴지지 않으세요?

7

명) 공동체랍니다. 공동체 대표자가 공급 때면 항상 기다렸다가 직접 물건을 받아주신다는군

목동 9단지(김소앵 외 7명) 공동체는 가입할

요. 이번 상을 계기로 더 많은 도우미들이 생기

때부터 같은 연령층으로 구성하면서 아이들 또

겠지요.

한 비슷한 또래여서 공동체 모임도 아기 7-}기한

- 5공동체

두루두루열심공동체상 - 5공동체

분위기에서 이루어지고 회원 활동도 열심히 하

고척 센츄리아파트(이현주 외 3명) 공동체는

여 지회 운영위원이 무려 3명이나 된다는군요

고 매출액도 늘어가고 있습니다. 분당 효자촌 임광아파트(김인선 외 4명) 공 동체는 매주 거력 않고 주둔을 하며, 공동체 대표도 돌아가면서 맡고 5명의 회원이 모두 지

회 활통에도 열심이라는군요. 노원 상겨 14단지(안정리 외 6명) 공동체는 같 은 또래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공동체모임도 잘 되고 단결이 아주 잘된답니다.

세륜중학교 이승희 회원에게 돌아갔습니다.

이승희 회원은 문정중학교에 회원 7명의. 공동

네요 。}기~}71나눔공동체상

공동체모임, 지회 프로그램 참여도가 월등히 높

민들레활셰상

체를 만들었고, 세륜중학교 공동체도 만들어 지

금 10명의 회원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한 장본인 입니다. T。 T 〈」 口-O口1 11"

분당 탑마을 대우아파트(김효선 외 4명) 공

사무직 회원들을 위한 상인데요. <고용평등

동체는 가입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열의가

TV모니터위원회〉가 단연 돋보이는 팀워크와

넘치는 곳이랍니다. 매주 꼬박꼬박 공동체모임

활동력으로 추천되었습니다.

이 그렇게 잘될 수가 없다나요.

〈고용평등 TV모니터위원회 〉는 지난 한해통

도봉 방학 벽산아파트(김연순 외 8명) 공동

안 광고 속의 여성상, 여성 M여 문제점 분석

체 역시 구성원 모두가 민우회 활동에 열심이고

등 왕성한 모니터 활동을 하여 언론홍보를 성공

매출액도 높으며 공동체 사랑이 날로날로 커지

적으로 펼침으로써 민우회를 널리 알려고 올바

고 있어서 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른 여성상 마련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올해도

강남 개포 6단지(김수희 외 6명) 공동체는

9

기대해볼까요?훌


Ia뭘g훌훌‘”

문화마당 • 노원 도봉 지회 〈가족과 성 상담소〉 ‘열린가족, 열린음악회’를 보고

1

월 20일 5시, 토요일 오후 낮잠을 즐기던 남편과 아이를 깨워 외출 준비를 했다.

음악회에 가는데 ...’ 하며 아이

에게 제일 좋은 옷을 입히고 정성들여 준비를 하여 옹 가족이

미도파 메트로홀로 향했다. 에스컬레이터 를 타고 8층에 올라

미·음과마음을 이을수있는고려

가니 사람들이 길게 늘어서 공연장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순 간 놀란 까닭은 공연 온 사람들에게 인사하고, 표 받고 안내

하는 우리 회원들 모습. 평소 편안한 차림과 달리 모두 화장 을 하고 머리 손질도 하고 가슴에 꽃을 꽂고 있어서였다. 하 나같이 기품있는 미인이어서 내심 뿌듯하고 또 민우회 기금마 련행사에 쏟는 모두의 정성이 느껴졌다.

공연은 예정시간 6시를 조금 넘어 시작되었다. 우리 가족은 공연장 앞쪽으로 자리를 잡았다. 우선 플룻3중주가 시작되었 고, 한문경 어린이의 마림바 연주가 이어졌다.

‘마림바 라는

악기는 실로폰처럼 생겼는데 소리가 무척 맑아서 듣기가 좋았 다. 채 여러개를 바꾸어 가며 팔이 안보이도록 휘둘러대는 어

서 현 령 회원

린이 연주자를 보며 감탄했다.

이어서 소프라노 지혜련의 ‘오, 사랑하는 나의 아빠 와 가 곡 ‘꽃구름 속에’가 이어졌고 다음에는 김지윤 어린이의 독창 ‘진달래꽃’ 과 여러 아이들의 중창 ‘서기 2000년’ 이 있었다.

‘서기 2000년’ 의 노래말처럼 아름다운 자연이 사라져 가는 1996년, 서기 2000년에는 그런 자연을 되살려 그 속에서 살 아갈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과 그런 세상에서 살고 싶다는 소망이 가슴에 번져왔다. 노래가 끝나자 무대가 깜낌L해지면서 무형문화재인 살풀이춤

의 전수자 임수정 씨의 춤이 시작되었다. 어둠속에서 하얀 치 마저고리를 입고 하이얀 수건을 손 끝에 붙잡고 가쁜 숨을 조 금씩 토해내며 추는 춤을 보고 어떤 이는 ‘슬프다’고 표현했 다. 처연하게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 춤이 이국인 들에

게는 얼마나 인상적일까 싶었다. 끗끗하게 치켜든 손가락과 치마 끝으로 살짝 내미는 버선 코를 잘 지켜 보는 것이 살풀 이춤 감상 방법이라는데 아래층에 앉아 있었기에 그 버선 코 를 보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쉴 사이 없이 2부가 이어졌다. 환경가수 안혜경 씨가 ‘일 이 필요해’ 를 불렀다. 안혜경 씨의 무대는 처음이었는데 ‘하루에

세 번씩 밥하고 설거지, 하루에 세 번이면 일년에 1096번, 밀 어올려도 떨어지는 시지프스의 바위처럼 ..’ 이란 내용의 노래

였다. 주부들의 마음을 위로했으리라 생각하며 함께 온 남편

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궁금했다. 이어 ‘사람과 나무’ 의 신나고 발랄한 율동까지 곁들어진 노

래가 이어지자 옆에 앉은 가족들은 아이까지 모두 박수를 치 며 흥겨워했다. 다음에는 가수 권진원과 유열의 순서였다. TV에서만 보던 가수를 직접 대하니 반갑기도 하고 신기해서 열심히 노래를 부르고 박수를 치다보니 어느 새 마지막 순서 가 되었다. 마지막 순서는 회원 자녀들의 합창이었다. 미리 연습을 많이 하고 청바지에 주황색 모자가 달린 검은조끼와

의상까지 맞춘 어린이들이

m

‘우리 작은손으로’와 ‘고리’라는


ξ;“

I*£g;흩 ~J

노래를 불렀다. 다른 사람의 노래도 홀륭했지만 아이들의 목

모른다. 이번 기금마련 공연을 계기로 재정적으로 안정된 건

소리가 역시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한 우리 지회가 되었으면 정말 좋겠다. 아울러 여러 회원들

공연이 끝나고 나는 모처럼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고자 남편

이 지회와 좀 더 관계를 가깝게 다져서 지회의 사정을 내 집

과 아이들을 집으로 보내고 우리 생협회원들과 근처 레스토랑

살림살이처럼 이해했으면 하는 생각이다.

에서 자리를 함께 했다. 모두들 공연을 재미있게 보았다고 했

글쓰는 내내 회원 자녀들의 노래

다. 아쉬운 것은 표가 비싸서 아이 것까지 사지 못하고 그냥

다.

데리고 들어옹 점과 표를 많이 팔지 못한 점,민우회의 사정과

두가노력했으면 한다.

기금 마련 행사의 동기에 충분히 공감하지 못한 점, 또 공연

‘고리’ 를 흥얼거리게 된

‘고리’의 노래말을 생각하며 이런 사회가 되도록 회원모 ‘우리들 마음이 어떻게 생겼을까? 우리들 마음이 어디 들어

내용이 모두 좋았지만 좀 더 산병나고 흥겨운 내용이 있었으

있을까? / 볼 수도 만질 수도 없는 마읍을 사람마다 간직하고

면 하는점 등이었다.

살。까지요 / 마음과 마음을 이을 수 있는 고리가 있다면 어

지금 무엇보다도 흐뭇한 것은

<‘가족과

성 상담소〉의 기금

떤 고릴까 / 마음을 잇는 고리, 사랑의 고리, 정이 서로 따뜻

을 마련한다는 본래 취지를 훌륭히 달성 했다는 것이다. 표

하게 통하는 고리 / 이 세상 사람들이 서로 마음을 사랑의 고

값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했고 후원자를 얻는 것이며 광고

리로 잇고 산다면 / 세계가 한 마음이 될 수 있겠지. 정다운

얻기 모두 걱정이었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한 식구가 될 수 있겠지’ 훌훌

영킨 1" 흑, 떻킨융악폐훌 중씨화뺑셔 신 경 혜 노원-도봉지회 대표

지 난해 11월 27일 “열린꺼, 건강

확인해서 음악회 시간과 겨우 맞추고 나

깨달았다 결국은 민우회에 대한 그 마

한 사회, 바람직한 성문화를 형성

서 다행이다 싶으면 출연료가 맞지 않아

음이 어디쯤에 있는가 하는 것이었다.

하는데 그 밑받침 역할을 하며 내담자에

무산되는 일이 이어졌다.

마음이 있으면 그보다 더 비싸도 동참할

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하여 지역에서 상

1부 출연진과 안혜경,

사람과 나무,

것이며, 마음이 없으면 그보다 더 싸다

담활동을 합니다’ 라는 대명제를 내걸고

권진원, 유열로 가수 섭외가 끝났지만

해도 참석하기 어려우리라는 것이다. 그

노원 -도봉에서 본격적으로 상담사업이

광고 얻기 역시 만만치 않았다. 처음에

러나 부족한 재정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시작되었다.

상담소 홍보를 어떻게 할

는 모두들 기대에 차서 어디는 얼마, 어

회원들에게 함께 동참해야 한다고 이해

것인가를 고민하다가 개소식을 상담소

디는 얼마 정도 해줄 거라고 했는데 며

시키는 것이 지회를 이끌어 가고 있는

기금마련과 더불어 지회의 부족한 예산

칠이 지나면서 모두들 기운이 빠져버렸

운영위원틀의 몫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도 마련할 겸 기금마련행사 형식으로 하

다. 되는 데가 별로 없고 해 준다 해도

결과적으로 너무나 많은 분들이 참석

기로 의견이 모아졌다.

예산 금액의 1/3정도 수준이 최고였으니

해 주셔서 참으로 다행이었다. 너무 모

까. 이정도 까지 되고 보니 행사를 꼭

르고 시작한 일이라 겁없이 용감했고,

‘열린가족,

열린음악회’ 로 결정이 났

1

고, 1월에 음악회를 갖기로 했다. 막상

월 20일에 해야 되느냐 3월쯤으로 연기

남의 도움을 받는다는 것 또한 얼마나

날짜가 대충이라도 잡히고 다니 걱정이

하면 어떻겠느냐는 얘기가 나왔다. 그만

어려운 일이었던가? 그렇지만 뜻이 있는

되기 시작하였다. 표는 많이 팔릴까? 어

큼 힘이 들었다. 내심 그래 3월쯤으로

곳에 길이 있다는 진리를 우리 모두가

느것 한가지 확실한 것이 없었다. 다행

연기해 버릴까? 하는 마음이 생겼지만

체험하게 되었다는 것이 가장 큰 성과가

히도 미도파 백화점에서 그 날짜에 (1월

이미 장소와 가수가 섭외된 마당에 지금

아닌가 싶다.

20일) 장소를 빌려준다고 하여 다음일을

와서 연기한다는 것은 민우회에 대한 신

노원도봉 가족과 성 상담소 기금마련

진척시킬 수 있었다. 곧바로 출연진 섭

뢰가 달린 문제이기 때문에 광고모금이

을 위한 ‘열린가족, 열린음악회’ 에 이모

외로 들어갔다. 그렇게 어려운 것이 가

어려우면 어려운대로 진행하는 것이 옳

양 저모양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 밤

수 섭외인 줄은 정말 몰랐다. 게다가 출

다는 판단이 들었다.

낮으로 힘쓴 김연순 사무국장, 김인숙

연료가 그렇게 높은지도 처음 알았다. 가

표판매 역시 커다란 산이었다. 3만원

상담소 교육부장 그리고 회원님들에게

수가한번 와서 노래 한두곡부르는데

짜리 표를 운영위원들조차 팔기 어렵다

모두모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또한

몇 백에서 몇천만원까지라니, 너무나 기

고 고개를 흔들고 있는 상황에서 500석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마지막으로

가막혔다. 어쨌든 어렵사리 섭외된 가수

을 과연 채울 수 있을 것인가? 회원들이

“엄마들의 민우회는 우리들의 민우회다’

매니저 연락처를 알아 연락을 취했으나

한장씩만 사주면야 별문제 없겠는데 그

라고 격려해준 우리의 아이들에게 더없

연결되기도 어려웠고, 시간이 되는지를

것도 마음처럼 쉽지 않은 웹라는 것을 • 는 사랑을 보낸다. 홉 11


그때 그시절 • 민우회이야기 @ 사회부 활동 -

추억을딛고 여성운동이사회적

‘직장내 폭력추방운동’

던 노동자 800여명의 이 회사에서는 노조가 결성된 88년 2월

1 일부터 지속적으로 구사대 폭력을 해왔음이 밝혀졌다. 심지 어 2월

~l으-

24,

25일에는 노조 집행부를 감금, 폭력을 휘둘렀고

이에 항의하던 가족과 시민들에게까지 폭행을 서슴치 않았다.

1그 E

우리는 3월 14일 회장단과 사회부원들을 중심으로 진상조

갖도촉 ••

사방문단을 만들어 오트론전자의 상무와 생산부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구사대에 의한 노조집행부 및 가족들에 대한 구

타사실을 확인하고 ‘구사대폭력 공개사과’ , ‘노조집행부 안전

권 미 혁 회원,

전사회부장

출근 보장’ , ‘노조집행부 작업장 정상복귀’ 를 요구하였고 이

에 회사측에서는 ‘안전출근 및 집행부 작업장 복귀’ 를 수락하 게 되었다.

지난호에서는 사회부활동옥장내 폭력추방운동이 생겨난 배 경과 계획을 정리하였다 이번호에는 직장내 폭력추방운동의 자세한 내용과 성과 전체적인 평가를 담아보았다

또 한 단체의 역량으로 해결하기 곤란한 문제들은 여성단체

- 편집자

연합, 카톨릭 정의평화위원회, 국민운동본부,

노동단체들과

연대하여 항의방문, 회사앞 피켓팅, 격려금 전달, 항의농성 참가 등 연대활동으로 풀어나갔다.

직장내폭력추방운동의 내용을홍보하기위해 88년도 열린 공개토론회

선전홍보활동 고발창구를 통해 들어온 구사대 폭력뿐만 아니라 각종 노 동, 인권단체들에게서 들어온 폭력사태들을 모아 정기적으로 전단을 만들어 각종 여성집회와 노동집회, 심지어 선거유세장

등에 뿌렸다. 뿐만 아니라 큰 집회에서는 대자보작업도 했으 며 민우회 회원은 물론 우리를 후원하던 후원회원들에게도 소 식지를 만들어보냄으로써 폭력추방운동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 고 노동자들의 실태를 알리려 하였다. 병동 등 시내 중심지에

서 소식지와 전단을 들고 가두홍보도 하였고 5월 11 일에는 부 평의 공단지역에서 구사대폭력추방 캠페인을 하기도 하였다. 지금 보면 이런 일들이 당연시되지만 당시는 노동자들과 소 위 민주화운동을 한다는 사람들의 구속과 불법강제연행이 비

일비재할 때여서 부평공단에서 공개적으로 기업주들을 비판하 는 피켓팅과 캠페인활동을 하는 것은 언제라도 경찰들에게 연 행되어 고초를 겪을 수도 있는 일이었기 때문에 온몸을 던져 서 하는 노동자들의 운동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주부들

여 성민우회 사회부에서 직장내 폭력사태를 접수받는 고발

1

의 정서로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니었다.

창구를 개설하자 오트론전자, 성남옥산봉제공장, 부천

전단하면 특히 잊지 못할 것이 있다. 조정하와 최문희가 밤

풍정산업, 대림통상, 동양고압고무, 텔레비디오, 삼성제약,

을 꼬박 세우며 전공도 아닌 만화까지 그려넣은 정성스런 전

백양출판사, 성남오리엔트시계, 콜택시회사인 연합현, 호주

단을 만들었는데 사회부장인 내가 대중성이 없다는 이유로 쓰

웨스트팩은행 등 여러 사업장에서 고발전화가 들어왔다. 고발

레기통으로 직행시킨 일이 있었다. 지금도 가끔 그 이야기를

전화가 들어오면 일단 자세한 사항을 알아보기 위해 회사를

하곤 하는데 사회부원들의 정성을 묵살한 것 같아 그때 왜 그

방문하거나 노동자를 만난 후 그에 상응한 대응을 하였다.

랬을까 미안해지기도 한다.

운동의 마무리는 ‘직장내 폭력백서’ 를 발간하는 것으로 끝

고발창구활동

내기로 하고 120쪽에 이르는 자료집을 내서 각계에 돌렸다.

회사측의 폭력사태가 명백하고 노동자들의 주장이 확실할

이 자료집에는 그동안 운동을 하면서 모은 많은 자료들을 토

경우 일단 민우회의 이름으로 항의공문을 보냈다. 항의공문만

대로 직장내 폭력의 유형을 나누어 1)구사대의 폭력, 2) 납치,

으로도 소비자인 여성단체를 의식하는 사업장의 경우는 효과

감금, 폭행 3) 부당해고 4) 위장 휴폐업 및 직장폐해 5) 성폭력

가 있었다. 그래도 안되는 경우는 직접 항의방문을 하였다.

6) 일상적 폭력 7) 열악한 근로조건 8) 공권력에 의한 폭력 등으

대표적인 것이 오트론전자인데 당시 전화기를 생산하고 있

로 나누어 각 폭력의 문제점과 배경, 그리고 각 사업장의 예 12


를 통해 본 사례들을 실어 우리 운동의 성과를 남김과 동시에

에 처음에 비해서는 집회의 참여율도 저조해졌지만 애초에 운

후일에도 기록이 되도록 하였다.

동을 시작하면서 공개적으로 맺은 약속이었기에 열심히 행사

처음에 이 운동을 하면서 계획했던 집회들은 발대식, 중간

를 가졌다.

보고대회, 그리고 마지막으로 직장내 폭력 규탄대회 등이었고

그대로 잘 수행하였다. 다만 중간에 ‘여성노동자 근로조건 개

직장내 폭력추방운동의 평가

선을 위한 긴급 공청회’ 가 더 추가되었다. 운동중에 생긴 놀

직장내 폭력추방운동은 당시 활성화되고 있던 노동운동을

라운 사건 때문이었는데 다름아닌 안양에 있는 섬유업체 ‘그

측면에서 지원하는 효과가 있었다. 즉 기업주들에 의해 자행

런힐 봉제’의 화재사건이었다.

되는 노동자들에 대한 비인간적인 구사대폭력을 폭로하고 더 이상 전근대적인 폭력이 없어야 하겠다는 여론을 조성하는 데

‘여성노동자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긴급 공청회’

작으나마 기여하였다. 또한 사회적으로 여성노동자들의 성폭

그린힐은 수출용자켓을 생산하는 하청공장으로 1 30여명 (여

력문제, 열악한 노동환경문제 등을 부각시키는 효과도 있었

자 90여명)의 노동자들이 일해왔는데 이중 28명이 기숙사에

다. 이는 여성단체인 우리의 특성을 살려 최대한 홍보와 선

서 생활했다. 불은 88년 3월 25일 새벽 2시, 1 층 계단에서

전, 여론조성에 비중을 둔 전략이 주효한 덕이었고 실제 많은

시작되어 3층 기숙사입구까지 올라가 22명의 목숨을 앗아가

언론에서 관심을 가지고 여론화시켜주었고 덕택에 구사대의

는결과를빚었다.

폭력성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이 많이 생겨나는 계기가 되었

다.

이 사건에서 주목되는 것은 많은 사람이 죽었다는 점도 있

그러나 우리들 내부에서도 의견차이가 있어 노동자들을 더

었지만 화재 당시 기숙사의 밖으로 나있는 통로가 거의 잠겨

있어 노동자들。l 빠째올 수 없었다는 점과 그 열악한 노동

욱 이 운동의 주체로 세워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논의 를 벌였

조건이었다.

다. 예 를 들어 우리가 집회를 했을 때 동원할 수 있는 인원은

그런힐 화재참사는 당시 88올림픽을 개최하기 위해 온갖 조

노동자들이 주최했을 때 동원할 수 있는 인원과는 비교가 되

경공사에 바쁘며 우리나라가 이제 올림픽을 개최할 만큼의 경

지 않는 것이었고 이 운동은 처음부터 사회의 큰 일원인 노동

제적 여유와 풍요가 넘쳐난다고 선전해대던 우리 정부의 노동

자들을 돕자는 것이었으므로 집회도 노동자들이 주로 있는 지

자 보호수준이 과연 어느 수준이며 이 나라의 역군인 노동자

역에서 노동자들과 연대하여 주최하는 것이 어떤가 하는 것이

들이 얼마나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가를 극명하게 보

었다. 이 의견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는데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여주는 명백한 인재였다.

하기보다는 우리 단체의 주대상인 여성과 중산층들에게 사실

을 알리고 사회여론화시키는 것이 노동자들을 톱는 것이 아닌

열악한 근로조건과 저임금에 지친 노동자들의 기숙사탈출

(퇴새을 막아 부족한 일손을 확보하려했던 데서 비롯된 이

가 하는 의견 때문이었다.

사건은 우리의 직장내 폭력추방운동이 단순히 폭력뿐만 아니

운동을 하면서 또하나 아쉬웠던 점이 있었다. 고발창구를

라 열악한 여성노동자들의 근로조건 문제에까지 관심을 기울

개설하고 보니 여성노동자들의 성폭행사건이 많았다. 남성노

이도록 만들었다. 이에 우리들은 대사회적으로 이같은 문제점

동자와 달리 여성이라는 이유로 당하는 여성노동자의 또하나

을 여론화하고 그 대안을 찾는 자리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역

의 수난이었는데 십지어 노무관리의 수단으로까지 성폭행이

할이라고 생각하여 즉각 4월 21 일 ‘여성노동자 근로조건개선

행해지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워낙 구사대 폭력이 심각한 상

을 위한 긴급공청회’ 를 열었고 각계에서 많은 대안을 내놓았

황이어서 여성노동자들의 성폭력부분을 보다 이슈화하여 운동

다.

해내지 못하고 열악한 노동환경에 대한 문제제기만을 하였다.

이 자리에서 우리는 노동부장관에게 1) 그린힐사건의 진상을

마지막으로 이 운동을 하면서 보여준 사회부, 그리고 생산

규명하고 관계자를 인책할 용의가 있는지, 2) 제조업체의 소방

직여성부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

시설, 기숙사시설, 미성년자 고용 등의 실태를 조사하고 근로

당시 우리들 모두가 비교적 다른 회원들에 비해 젊었다는 점

기준법을 지키지 않은 사업주를 처벌할 것, 3) 앞으로 감독을

도 있었지만 거의 아침부터 밤까지 (노동자들이 늦게 끝나 그

철저히 할 것, 4) 기숙사법을 비 롯한 제반 근로기준법상의 벌

들을 만나려면 한밤중이나 새벽에 찾아가는 일도 있었다) 이

칙조항을 신설, 강화할 용의가 있는지 등 4개항을 묻는 공개

운동을 위해 헌신했다. 거의 모두가 무보수로 매일 출근하여

질의서를채택하였다.

상근회원과 마찬가지로 일했지만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다는

이러한 건의에 대해 5월 7일 노동부에서는 장관의 명의로

점 때문에 피곤한 줄도 몰랐고 부원들끼리의 우정도 돈독하였

진상을 파악하겠다든가,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등의 아주

다.

상투적인 회신을 보내오는 데 그쳐 당시의 노동부의 태도에

그때를 돌이켜보면서 당시의 활동이 하나의 추억거리 를 넘 어 사회적인 문제를 여성운동과 적극 결합해 내려는 노력의 한

새삼놀라게 만들었 다. 운동기간에 비해 집회를 많이 개최한 편이어서 실무자들이

예로 이해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이제 민우회는 사

굉장히 애를 썼다. 또한 우리가 주로 중점을 두었던 것이 노

회 곳곳에서 바라는 바가 그만큼 큰 중요한 조직으로 성장했

동자들의 조직이 아니라 선전, 홍보, 압력행사 등이었기 때문

기 때문이다 홉 13


96년을 열어가는 사람들 • 민우회 〈생활자치여성센터〉 실무자 소개

회원들의 작은 소라어l도 귀기울òl뀔}합니다 김 홍 진 생활협동사업부 간사회계담당

이 혜 라 생활협동사업부장

95년에 민우회 생협에 새 식구로 들어와 살림살이를 꾸려나

지난 일년동안 일에 파묻혀서 고생도 많았지만, 확실한

가는 회계일꾼 김홍진입니다. 민우회 생협의 환경운동이나 소

자아성장을 느낄 수 있어서 웃음을 잃지 않고 일할 수 있

비자 생산자와의 만남 등 뜻깊은 활동에 침여하여 많은 것을

었던 것 같습니다. 생협은 제 인생을 바꿔놓은, 아니 제자

배우고 있습니다.

리를 잡게 한 정말 멋진 매력적인 운동의 장입니다.

앞으로 생협에서 물품대금이 착오가 생기지 않도록 신경 쓰

저 혼자만 이 런 성취감을 느끼면 안되겠지요?

고 회원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기울이는 실무자가 되도록 노력

1996년에는 회원 여러분과 함께 진한 성취감을 확인하고

하겠습니다.

싶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회원들이 자아 실현을 할 수 있는 생협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양 신 석 생활협동사업부 간사-물품관리, 구매담당 주업무로 창고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생협물품의 수급

이 경 숙 생활협동사업부 간사-회계담당

과 공급을 책임지고 있으며 물품의 품질을 유지하는 것

어느새 생협 터춧대감이 란 소리를 들을 만큼 생협에서 보낸

또한 중요한 업무입니다. 96년도의 목표는 품질의 유지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및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결품이 발생하지 않도록

결혼도 했고 작년에는 씩씩한 사내아이를 생산(?)하는 기쁨

공급시스빔의 보완도 계획되어 있습니다. 2월 21 일 사당

을 맞는 등 여러가지 변화도 많았습니다.

동으로 이전하면서 생협은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날

생협을 이용하는 회원님들이나 생산지 여러분들 모두가 늘

것입니다.

제 기억에 남습니다. 일은 고되지만 아름다운 곳이라는 생각 이 들기도하구요. 1996년에는 더욱더 생산자, 생협, 소비자가 하나의 마음으

박영축 사무처장

로 이루어내는 그런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생협에서 일하다 민우회 본부로 옮겨온 지 벌써 1년이 되었

네요. 생협에서 너무 힘들어 본부에서 조금 쉬면서 일을 해볼 까 했는데 전혀 뜻한 대로 되지 않고 며칠 밤을 새는 일도 생

기더군요. 본부생활 초창기에는 적응이 되지 않아 고생도 했

김현미

지만 이제는 친정집같이 포근하답니다.

생활협동사업부 간사-홍보담당

1996년은 정말 중요한 해가 될 것 같아요. 본부체계도 많이

작년과 마찬가지로 생협에서 회원관리와 홍보를

맡은 김현미입니다.96년도에는 생협회원 1, 000명

변하고 제가 사무처장이라는 큰 역할을 맡게 되어 심적 부담

확대의 해에 발맞추어 생협을 홍보하고 안내문에도 되도록

감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어찌됐든 맡은 임무 열심히 해내

사진을 이용하여 생협물품을 소개하며, 회원여러분이 직접

서 본부의 팀워크와 사업의 결실을 이루어내고자 열심히 노력 하겠습니다.

홍보지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을 하려고

합니다. 또한, 생협회원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를 회원여러분과 함께 하는 기회가 많을 것 같습니다.

명 진숙 지역사업부장

생협회원이 늘어나는 모습을 그리면서 회원여러분과

늦짝이로 시작했기에 민우회 활동은 제게 많은 의미와 과

함께 올해 화이팅할 수 있도록

제를 던져 줍니다.

최선을다하겠습니다.

처음 민우회 생활을 시작할 때 한 선배는 제게

민우회 생협 화이팅"

‘일하는

장에서 변명을 늘어놓으며 수없이 합리화를 하게 될 때’ ,

타성으로 활동에 임할 때’ 떠날 때임을 알아야 한다고 말 해 주었습니다. 지금도 그 이야기는 제 가슴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떠날 때를 아는 사람’ 그런 활동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14


정 은 숙 총무, 지역사업부 복지담당

박 진 정 지역사업부 간사-지자제 담당

내가 처한 현실적 조건(결혼, 거리, 평생운동 등)에서 택한

여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관심을 갖게 된 나도 예외일

최선의 선택이었던 민우회의 지난 1 년은 허퉁지둥 멋모르게

수 없다는 이땅 2천만 여성의 삶.

무지 바쁘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올해는 사랑스러운(?) 총무

졸업후 우연히 기회가 되어 두드린 민우회 .

일과 함께 복지부문을 담당하게 됐습니다. 새로운 분야지만

주부회원 활동이 주요했던 교육조직부 간사를 처녀의

열심히 하겠습니다.

몸으로 3년간 활동하면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던 것 같

〈민우회 생활 1년이 지난 지금의 나는?)

습니다. 올해는 개편된 지역사업부내에서 지자제담당으로

·별명: 심통이, 구박장이 등 총무 역할을 하면서 그 동안

활동하게 되었는데, 현재 서울시 발전을 위한 시정지기단

숨겨온 인간성이 그대로 드러났음

원모집에 잠 못 이루고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

·식습관: 점심시간에 밥을 많이 먹는다고 다른 실무자(특

심바랍니다.

히 박진경)들이 구박함.

·단점: 감정의 변화가 심해 하루에 봄, 여름, 가을, 겨울 을다겪고사는편임.

양 해 경 〈가족과성 상담소〉 소장

·장점 : 단점을 뺀 나머지 부분(잘났음)

지회대표에서 상담소로, 주부활동가에서 상근자로 자리를

·특정 : 돈을 받는 것은 확실히 챙기나 주는 것은 신경 안

바꾸고 보니 어려운 일도 많지만 보람되고 좋은 일도 많더군

쓰는개념 없는총무임.

회원여러분들도 열심히 활동하셔서 나름대로 좋은 영역 (전 문성)에서 프로가 되십시오. 저 역시 프로가 되려고 노력중이 니 많이많이 도와주셔요|

지역사업부 간사-문화 · 환경담당

지난해 2월 새내기(깨로 인사드리고 한해동안 「함께가는 여성」을 통해 민우회원 여러분을 만나봐었는데요,

유 경 희 (7 f족과 성 상담소〉 교육부장

올해는 새롭게 환경부문을 맡아

가족과 성 상담소 개소와 함께 상담소 가족이 되었답니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또 〈단비 〉와 〈소리타래〉에서

다.

활동하시는 회원분들께서도 누군가가 필요할 때

4년전 민우회 노원-도봉지회에서 생활도자기를 배우다가

저를찾아주세요.

민우회의 매력에 이끌려 발을 빠뜨리게 된 이후 지금에 이

곧 결혼을 해서 주부가 되는 만큼 회원들에게

르렀네요.

더욱 가까이 다가가서 우리가 사는 이땅을 제대로

아름다운 마음씨를 지닌 민우회 식구들과 상담소의 든든

1 켜가고 고쳐나가는데 작은 몫이나마 더해보고 싶어요.

한 상담원 선생님들을 대하면서 늘 푸근한 마음입니다. 올

우리의 환경은 우리 손에 있다는 것 잊지

해는 상담소가 속으로 알차질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않으셨지요?

민우회 회원 여러분!

힘찬 모습으로 늘 함께 하는

상담소에 관심과 애정 많이많이 가져주세요.

민우회가 되길 바랍니다.

안 혜 성 〈가족과 성 상담소〉 연구부장 96년 쥐띠해부터 가족과 성 상담소에서 일하게 된 안혜성입

박숙희

니다.

「합께가는 여성」 편집간사

제 이름이 어씬지 낯이 익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드시나요?

작년 한 해 교육조직부에서 일을 했고 올해는 부서 를 바꿔

사실 전 94년에서 95년 2월까지 사무직여성부에서 일을 했었

활동하게 됐습니다. 다름 아닌 「함께가는 여성 」을 맡게 되었

습니다. 그러니까 다시 민우회로 복직이 되기는 된건데, 업무

고요, 지난해 편집간사인 수경언니보다 성질이 괴팍한 관계로

를 바꾼 거지요.

원고가 밀릴 경우 필자에게 가차없이 성질을 부릴 테니 유념

어떤 분은 메뚜기처럼 여기저기 튀어다닌다고(?) 못마땅해

해 주세요.

하실지도 모르지만 .. .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동안의 제 삶

‘밀리지 않는 원고 1 ’ 를 96년 최대목표로 삼고 부지런히 민

의 모든 경험들이 앞으로의 삶을 기름지게 만들 거름이 될 거

우회원의 목소리 를 모아 우리의 「함께 가는 여성 」을 만들겠습

라고. 그리고 이제는 좀 차분히 한곳에 집중해 일하겠다는 각

니다.

오를 해봅니다. 하지만 전 그동안 어디에서 무엇을 했건 늘

한길을 달려가고 있다는 생각이 둡니다 홉 IS


지회소식

’ 96년 한해의 기틀을 다지고…

L

서대문-은평 지회

지 난 12월 19일 지회 써실에서 송

1 I 구로-양천 지회 짧43-1253 I

ft732-7325

니다

"",

| 년모임이 있었습니다. 참석자들이

우리 자녀 들이 한달 동안 배우고 익힌

서로 음식을 만들어 오셔서 함께 나누면

것들을 자랑스럽게 선보일 수 있도록 열

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1 녕하세요? 병자년 새해에도 우리

l..!. 회원들

모두 건강하시고 뜻하는

일 다 이루시기 바랍니다.

심히 연습하고 있는 중입 니다. 격려의

올 해 우리 지회의 목표는 지역여성

저희 지회에서 이번 방학특강 프로그

박수를 보내주세요. 그리고 많은 관심을

단체로서 굳건히 뿌리내리기’ 입니다.

램으로 진행중인 영어연극교실과 리코

부탁드립니다. 장소는 소방교회 (홍제전

지난해 겨우 씨를 뿌려 싹을 퇴웠다면

더교실에서는 오는 2월 3일(토) 3시에

철역, 현대아파트 쪽)입니다.

올해는 가지를 뻗고 뿌리를 깊 이 내리

조 미 옥 지회 간사

두반이 함께 모여 발표회를 가질 예정입

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하고 바래 봅니다. 민우회 전체 사업방향에 맞춰 우리 지

강남-서초 지회 얻'3411-6741

회에 맞는 몇 가지 사업을 계획해 놓고

L

한결같은(?) 강남 서초 지회의 대

각됩니다. 지금부터라도 주위에 우리의

있습니다.

E

표를 맡게 되어 커다란 짐을 안은

좋은 활동에 뜻이 있어 보이면 적극 홍 보하시어 침여하도록 꼭 부탁드립니다. 지난달은 각 가정의 자녀들이 방학중 이라 특별한 활동은 없었습니다. 곧 운 영위원 모임과 함께 3월초에 본회 회장 단 간담회를 갖습니다. 지회 모든 회원 이 참석하시면 좋겠구요. 본회에 대한 건의사항, 생협에 대한 건의사항, 공동체 활동의 애로사항 등 모든 문제와 건의사항들을 긴밀히 연락 하고 마주보고 해결할 수 있는 함께 하 는 지회가 됩시다. 오 혜 영 지회 대표

우선 1월에는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 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몇 가지 했습니 다. 전교조 선생님들과 함께 마련한 어 린이 환경학교를 비롯해 어린이를 위한 성교육과 조성화, 이경란 회원의 지도 로 색종이접기와 동화 구연교실을 열고 있습니다. 유치부 어린이 를 위한 살아 있는 그림그리기도 시작이 되었습니다. 기대를 모은 연극교실은 인원이 안되 못하게 돼서 애석했습니다. 2월 5일에는 신학기를 앞두고 학부모 들의 바람직한 학교참여 방안에 대해

것 같습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하겠다

는 계획보다는 본회와 지회의 역할을 잘 조화해 나가면서 서서히 지회를 키워봐

야 하지 않나 조심스레 계획해 봅니다. 혼자서 할 수 있는 일도 아님은 물론 우리 활동 취지에 걸맞게 더불어 함께

하는 아름다운 지회가 되도록 다함께 협 조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올 상반기는 생협회원 확대에 주력을 다할 겁니다. 새로운 공동체 탄생도 환 영함은 물론 기존 공동체에 3명씩만 증

원된다 해도 우리 목표는 달성되리라 생

강의도 듣고 이야기를 나눌려고 합니 다. 장소는 목동아파트 - 904동 1306호 장금숙 회원 댁이고 회비는 1000원입니

96년을 열어가는 사람들 • 민우회 지회 실무자 소개

다. 관심있는 회원들의 많은 참여 바랍

김 연 순 노원-도봉지회 사무국장

조 미 옥 서대문-은평지회 간사

64년생 .24살에 결혼해서 아이 낳아

친구따라 강남 간다고 친구 소개로

기르며 사회와의 단절에 대한 두려움으

민우회를 알게 되었고, 지금은 지회 간

로 괴로워 하던 중 만나게 된 민우회를

사로일하고있습니다.

제 2의 인생으로 생각하고요. 한명숙 선

우리 지회 홍영주 대표님이 너무 힘

생님 왈, “아니 우유병 물고 다니던 상

들어하는 모습이 마음에 걸려 발목잡힌

백이가 어느새 국민학교를 다녀 ?" 민우

(?) 것일까요? 아니면 민우회 사람들에

회 일이 너무 힘들어 녹초가 되어도 하

게 정이 들어버려서 은근슬쩍 발목 잡

룻밤 자고 일어나면 말짱해지는 이상한

아달라고 졸랐는지도 모르겠어요.

체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파야 쉴 수 있을 텐데 .. .)

너무 좋은 사람들 사이에서 일하고 있음을 행복하게 여기고 있답니다.

이제는 어엿이 민우회 사람이 되었으

니 보란듯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큰 힘 되어주시는 지회 회원들과 함께라면 。

16

니다.

올해 1월초부터 지회 일을 함께 해 나가고 있는 유능한 우리의 일꾼 김정 자씨를 소개합니다. 지면을 빌어 다시

한 번 환영의 박수를 보내주시기 바랍 니다.

이성미지회대표


노원-도봉 지회 암 999-9221

9

1

년 1월, 그 첫 달력을 넘기는

6 노원←도봉지회 식구들의 감회는

분당지역모임 암034낀 701-8983

[

9 6 있습니다

년 1월이 벌써 말일을 향해가고

저희 분댐역모임은

12월 8일 운영위 모임을 갖고 ’ 95년

남다르답니다.

1

좋은 조썩의 기회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또한 그간 꾸준한 활동을 보인 역사공 부모임에서는 한국의 역사 제 3권을 마

첫째, 1월 첫 주부터 시작된 겨울방

년간의 사업평가회를 진지하게 가졌습

치며

학특강, 자녀글쓰기 지도, 살아있는 글

니다. 서로 격려도 하고 반성도 하면서

가졌습니다. 경기대학교 역사학과 조병

쓰기, 그림그리기, 연극교실, 자기표현

나름대로 x낸감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로 교수넘을 모시고 지역 주민 32명이

교실 그리고 새롭게 개설된 단소반, 종

었습니다. 또한 96년도 사업계획에 대

참가, 조금은 힘든 산행이었으나 추억에

이접기가탄탄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 전반적인 의견도 나누었습니 다.

남을 하루를 보냈습니다.

‘남한산성 역사기행’ 을 1 월 14일

둘째, 새롭게 단장한 사무실에 든든

새로 주목할만한 사업은 ’ 96년은 ‘생

한 무게중심 을 만들어가고 있는 〈가족

협회원 확대의 해’ 라는 주제 하에 모든

년간 너무나 많은 수고를 해주신 김인선

과 성 상담소〉는 좀 더 전문적인 상담을

힘을 회원 300명 확대 목표에 쏟기로

대표님께 박수를 보내며 임원진 교체 내

위해 장기적인 학습과 토의로 내부역량

했습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행사로

용을 알려 드립니다. 이번 회기에는 임

을키우고있습니다.

새로이 ‘좋은 비디오 관람모임’ 을 2월초

원진 강화 일환으로 대표 1 분 부대표

셋째, 비디오팀에서는 환경비디오 「앞

부터 띄우기로 했습니다. 한달에 두번씩

분이 선임되었습니다.

으로 40년?J 제작을 끝내고 지난 27일 열

좋은 비디오를 선정하여 지역주민들이

새 대표로는 이길랑 회원이 새 부대표

린 총회에서 시사회를 가졌습니다.

함께 감상하며 주제의식에 대한 활발한

에는 권현정, 이지현 회원이 선정되었습

토론도 가질 예정입니다.

니다. 앞으로 새 임원진의 많은 활동 부

그리고 노원 -도봉을 들썩이게 했던 < 가족과 성 상담소〉기금마련을 위한 ‘열

린음악회’

이 모임 뒤풀이로 민우회 생협에 대한

역시 성공적이었습니다. 이

소개교육을 가질 예정이므로 비디오 모

는 그간 민우회가 쌓아온 역량이 있었

임이 생협을 모르고 있던 주위 분들에게

그리고 저희 분당지역모임은 지난

윤 복 희 지역모임 운영위원

1월 31 일 현재 생협에 참여하는 회원은 2, 225명

러분께 이 성과를 돌립니다.

아이들의 노랫소리, 음악회 포스터, 우표, 풀, 전화소리에 묻혀 1월을 보냈

1월 공급액은 74557, 550원, 출자금은 75, 225, 470원입니다

습니다. 첫 단추가 좋았기에, 노원-도봉 지회는 1월을 든든한 디덤돌 삼아 더

1 뀔 훌톨껴|밸 매훌슬위입니다

열심히 활동할겁니다.

신경혜지회대표 민우회 지회 실무자소개

김인숙 노원도봉지회

공동체 (봉사자)

순위

〈가족과 성 상담소〉 교육부장

매출금액

낙성대교수아파트

(김현숙)

2

봉천 장미원아파트

(임상희)

1. 244 , 500 1. 076 , 700

3

고척 센츄리 A 103동

(안경순)

1, 058 , 700

4

중계주공4단지

(임재련)

1, 048 , 700

먹고 자고 하는 생리적 욕구를 채우

5

무악청구아파트 103호

(정영해)

1. 021 , 500

는 일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시간

6

고척 센츄리 A 101 동

(이현주)

985 , 250

7

거여동현대아파트

(조혜정)

947 , 800

8

목동아파트 928동

(하정연)

920 , 200

9

아름마을건영아파트

(박영희)

856 , 200

서강대 도서관

(김호k숙)

822 , 600

37살. 두 아이의 엄마. 무뚝뚝하기 로 유병한 경상도 남자와 결혼 12주

년을 앞두고 있습니다(이제는 같이 뺏 뺏해진 느낌 ) .

이 남을 땐 뒷산 오르기를 즐겁 니다. 우연한 기회에 93년 여성학 소모임에 참여하면서 민우회 를 알게 되어 일하 게 되었는데 지회에서의 생 활이 매우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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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2

탁드리며 격려의 박수를 보법시다.

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노원 -도 봉지회 회원들과 지역에서 도와주신 여

1


생산지이야기 • 더불어 사는 마을

더불어 정신까지 풍요롭게 해주는 삶의 철학 이 혜 라 생활협동사업부장 송1 생시절 나는 빵순。l 라는 별명을 가졌던 적이 있다. 너무

카 빵을 좋아하고 많이 먹은 탓에 가름한 내 얼굴이 빵처럼 둥그레졌기 때문에 붙여진 별명일텐데 이런 나의 전력은 내가 얼마나 빵을 즐기는 사람인지를 단적으로 표현해 준다. 그렇

토리묵을 개발했고 우리밀빵, 과자, 햄, 소세지, 어묵류, 면

류 등 지금은 5개 업종 30여종 품목에 이르고 있다. 〈더불어 사는 마을〉 에서 생산되는 가공품은 몇가지 공통된

특정이 있다.

게 빵을 좋아했지만 그때는 그 빵의 재료나 만드는 과정에 대

그 첫째는 원재료가 시중 일반품과는 완전히 다르디는 것이

해서는 아무런 관심도 갖지 않았다. 주부가 되고 생협운동을

다. 예를 들어 콩나물, 두부는 국산콩을, 빵 · 과자류는 우리

하고 나서 60년대 이후 우리나라에서 밀가루가 사라진 이유,

밀가루를, 햄 · 소세지는 유기축산으로 사육한 돼지고기, 닭고

원래 밀가루의 색깔은 흰색이 아니라는 것, 1년을 두어도 바

기를 사용하고 있다. 두번째로는 화학첨가물을 쓰지 않는다는

구미조차 생기지 않는 수입 밀가루는 문제가 있다는 것 등에

점을 들 수 있다. 첨가물 덩어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시중

눈뜨게 되었다.

의 햄, 소세지, 어묵류와는 달리 백후추, 월계수잎, 가다랑어

몇년전 (93년초) <더불어 사는 마을〉 에서 만든 빵을 공급하

추출액 등 천연향신료와 자연조미료만으로 만들고 있다. 세번

게 되었을 때 “야, 드디어 제대로 된 빵을 먹게 되는구나

째 특정이 가장 두드러진 특정이라고 생각되는데, 모든 생산

하는 그 반가움은 대단히 큰 것이었다. 평소 남다른 철학으로

품을 우리 (전통)식으로, 또 생산공동체이기 때문에 가질 수

생협의 새품목을 책임지고 있는 (?I 흑자는 너무 많은 품목을

있는 개척실험정신으로 노하우를 쌓고 개발 생산한다는 점이

생산하는 게 아니냐는 얘기도 하지만 더불어가 아니면 생협만

다.

의 특색을 가진 먹거리의 수는 크게 줄었을 것이다.) <더불어

사는 마을〉만큼은 꼭 소개하고 싶었기에 시간을 냈다.

순환의 삶, 생명의 삶을 찾아 〈더불어 사는 마을〉은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남동공단에 위 치, 빵, 두부, 콩나물, 햄 등의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생산공 동체이고, 88년 두명의 생산자가 무공해 콩나물을 생산하면서 시작되었다. 핸지 콩나물 하면 아주머니들이 키울 것 같은 느 낌인데, 현재 대표를 맡고 있는 안희석 님과친형넘 되시는 안 희성 님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도대체 어떤 인연으로 무엇이 계기가 되어 이 운동에 뛰어 들었는지 궁금하기 짝이 없다. 건 장한 청년 두 사람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으면서 잡은 일이 콩 나물 생산이라는 데에는 분명 사연이 있을 터이다. 그 깊은 사연을 소개하면, 안희석 님은 조선설계를 전공한 공학도이지만 늘 사람답게 사는 삶의 방법에 대해 철학적인

a낼은 우리밀빵을 포장하고 있는 ‘더불어’ 식구들

생각을 많이 해 왔다고 한다. 학교를 졸업하고 잠시 경험한 틀에 짜인 회사생활과 군대에 입대해서 자연농업을 실천해 온

빵을 만들기까지의 고생도 당연한 몫으로 여기며

친구를 만나면서 받은 강한 인상으로 순환의 삶, 생명의 삶으

우리나라에서 식품허가를 내주는 곳은 보건복지부인데 식품

로 방향을 틀어잡게 된다. 농업에 대해 매력을 느끼게는 되었

공전에 기준해서 첨가물을 규제하고 있다. 이 응고제의 절묘

지만 농사를 지을 줄은 모르므로 그렇다면 어떤 길이 있을까

한 배합비가 입안에서 하들하들 부드럽게 넘어가는 두부를 만

모색한 끝에 7냉을 선택하게 되었고 때마침 생겨나기 시작한

드는 비결이라는 것인데 더불어에서는 쓰지 않는다. 빵을 부

생협을 통해 회원들과 만나게 되었다.

풀리기 위한 이스트도 온 나라의 빵집에서 다 쓰고 있는데 천

지금은 시루식 재배법이 보편화되었지만 그 때는 풀무원에

연유산균으로 20시간 이상 발효해야 하는 것을 이스트를 넣으

서조차 큰 통에 콩나물을 키워 열 때문에 썩어나7}는 양이 꽤

면 2시간 정도에 발효되므로 무언가 빵속의 화학첨가물이 이

많았다고 하는데 안희석 넘이 그 단점을 보완한 시루식이란,

스트의 먹이라는 얘기가 된다.

세켜 정도 콩을 앉힌 시루를 서너켜 쌓고 그 위에서 물을 주 어 열로 인한 썩음을 방지하게 만든 것이다. 이후 손두부, 도

우리들이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우리밀에는 글루텐함량이 높 i 지 않아 빵을 부드럽게 부풀리기가 쉽지 않t. 이런 밀가루를


가지고 지금의 빵을 만들기까지 얼마나 고생을 했을까 내가 다 눈물이 나려고 하는데 안희석 님은 “아니, 뭘요 ... 당연히 저희들이 해내야 할 몫이죠

새품목입니다

한다.

이런 분들이 있으니까 이 사회가 유지되는 것이지 하는 생 각과 함께 그래도 생협운동을 펼치는 사람으로서 미안한 마음 을금할수없다.

더불어식품의빵류

생협이 회원 스스로의 힘으로 안전한 먹거리 를 찾아내고 만

• 카스테라(3, 000원/270g, 1 개)

들어 내는 운동이라면 우리도 무언가 도와드리고 보탬이 되어

재료:우리밀, 유자차, 계란, 땅콩,식물성유

야 한다는 생각을 떨 칠 수 없다. 아무것도 한 일 없이 생산자

특정 : 새로운 제조방법으로 만든 부드럽고 유자향이 짙

가 옹갖 시행착오와 손해를 감수하고 개뱀 낸 것을 먹기만

은 카스테라입니다. 길쭉한 모양의 케이크식 포장

했다는 생각에 부끄러움이 앞선다.

으로 되어 있어 썰어 드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느 사이엔가 내돈을 내고 사면 그것으로 모든 계

• 컵케이크 (1, 300원/ 130g, 2개)

산은 끝날 것이라는 현대의 생활에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푹

재료:우리밀,유자차,호도, 현미유

빠져서 살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어디 그런가, 사람

특정: 케이크가 부드러워 어린이 간식용으로 참 좋습니

의 삶이라는 것이 그렇 게 계산으로 다 채워지는 것일까, 하물

다.

며 공동체를 꿈꾸는 우리들의 관계 속에서야 더 말할 필요가 없을 터이다.

·감자빵(700원/70g, 1 개)

이제부터라도 생산자와의 유대 를 더욱 굳건히

재료:감자, 양파,당근,우리밀,마요네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끝으로 앞으로의 계획을 물었다.

.호박빵 (700원/70g, 1 개) 재료: 국내산 호박앙금, 우리밀

모두가 함께 생활을 나누는 마을

·팔빵(700원/70g, 1 개)

〈더불어 사는 마을〉 사람들은 커다란 꿈 하나를 간직하고

재료: 국내산 팔앙금, 우리밀

살아가고 있는데 그것은 이름 그대로 더불어 함께, 생활을 나

눌 수 있는 마을을 만드는 일이다.

일송제차의녹차류

더불어 사는 마을에서 생산하는 물품의 재료는 주로 콩, 밀

·우전차 (64, 000원/ 100g)

가루, 계란, 돼지고기, 닭고기 같은 것들인데 모든 생산자가

특정: 지리산 야생차(토종)

한 마을에 같이 살면서 자신들이 생산한 1 차 농산물을 자신들

생산과정: 콕우(양력 4월 20일 - 21 일)전에 차잎순만을

의 손으로 2차 가공까지 담당하는, 그런 생산공동체를 언젠가

따서 만듬

는 이루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가지고 있다. 닭을 키우면 유정

·한식-서|작 (32, 000원/ 100g)

란이 나오고 닭똥으로 퇴비 만들어 밀농사, 콩농사 짓고 유정

생산과정 : 곡우에서 입하경에 차잎순과 펴진잎을 따서

란과 그 밀가루로 빵 만들고 두부비지는 돼지사료로 쓰고 닭

p j.E.

을 폐계시키면 계육소세지 만들고… 그래, 그게 자연스런 우

'-'t그

·곡우-중작 (20, 000원/ 100g)

리네 삶이지. 고개가 절로 끄덕여진다.

생산과정 : 잎이 좀더 자란 후 펴진잎 2 - 3장을 따서 만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X낸의 삶속에서 일과 휴식 의 균형을 맞추지 못한 채, 일은 노동으로 전락하고 피곤에 찌들은 심신의 피로를 레저라는 그럴듯한 이름 속에서 소비향

괴산소협의오곡세트

락적으로 해결하고 있는 걸 생각하면 생활 그 자체가 일이면

·오곡세트 (4, 500원/5인분)

서 오락인 삶의 방식을 추구하는 더불어의 꿈은 더욱 소중하

내용물: 백미잡쌀

게 다가온다.

100g,

나는 빵을 좋아한다. 안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든 빵을 내 몸에 필요한 영양을 제공하고 만든 사람의 가치관이 나의 정

차조

500g, 서리태 50g , 강낭콩 50g , 100g, 수수 100g, 기 장조 100g

무안신협의 메주

신을 풍요롭게 한다. 그래서 나는 빵을 먹으면서 그 빵을 만

·메주-소두반말 4장 (15, 000원)

든 사람까지 좋아하게 만든 생협운동을 빵보다 좋아한다. 월

공급기간 :2월 5일 -16일

인월요업의옹기류 ·옹기 2호 (5리터)~옹기 7호 (45리터)

공급기간: 1월 30일 - 3월 8일

19


알럼마당

생협 시무실이 넓은 곳으로 이시합니다

여주셨고, 소개교육 때 나올만한 질문들을 생각해보고 우리

96년도는 생협회원 1 천명 확대의 해로 그동안 장충동 사무

민우회 생협의 특성, 즉 공동체모임에 대한 발전방안도 이야

실에서는 주치공간이 좁아 물품을 들고 나를 때에 2배의 수고

기 나누었습니다. 회원을 확대함으로써 물품의 안정적인 나눔

가 있었고, 생산자들도 우리 생협이 강북에 있는 관계로 힘들

은 물론 우리 운동의 튼튼한 토대를 만들자는 것이지요. 생협운동은 생명을 보호하고 생활을 개선함으로써 사회를

어 하셨습니다. 또한 늘어 나는 회원수만큼 공급량도 늘어나므

바꾸어나가고자 하는 주부들의 의지와 노력으로 만들어졌고

로준비가필요합니다.

새로 이사하는 곳은 사당동(강남)에 위치해 있고 대지

성장해왔습니다. 올해는 물품시식회, 나눔장터, 소개교육, 간

100

평에 건평이 40평으로, 지난해 겪었던 어려움을 풀고 새로운

담회 등을 통해 회원 확대에 주력할 것인데, 회원님들의 이런

도약을 준비 할 수 있는 곳입 니다. 회원 여러분께서는 2월

활동을 통해 생협운동에 함께 하실 새로운 회원들 모습을 많

23

이 만나볍고 싶군요.

일(금)부터 종전대로 주문해 주세요.

·이사하는 날 :2월 21 일(수) -22일(목)

“센려111 문껴1 , 이떻껴| 빼결야깨’ - 센려111 문쩨 빼결은 시민의 힘으로!

·업무 시작하는 날 :2월 23일(금) ·주소: 동작구 사당1동

1009-6 (전화번호는

곧 알려드리겠

날마다 쏟아지는 어마어마한 쓰레기, 강남의 일원, 고양시,

습니다)

군포시, 상계동 등 지금 수도권 곳곳에는 소각장이 지어졌거

나 지어지고 있습니다. 민우회에서는 그동안 쓰레기 문제를

동작대교

풀어보고자 음식물 쓰레기 퇴비화, 폐식용유로 만든 비누와

• • • 총신대전절역

같은 재활용사업 등에 힘을 쏟아왔습니다. 하지만 쓰레기 문

판편 1.

제는 어느 한사람의 힘이나 몇몇의 의지만으로 해결되기 어렵

사당우체국·

습니다. 모든 시민이 풀어야 할 문제입니다.

쌍림빌딩·

그래서 지난 1월 24일 지역의 소각장대책위와 환경단체를

대우자동차.

중심으로 〈수도권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연대회의 〉라는 조직이 만들어졌고,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 습니다. 시민의 힘을 모아 정부에 요구하는 것이 토론의 핵심

이었답니다. 앞으로 여성민우회는 쓰레기 연대회의에 참가하

방배경찰서

며 회원들과 함께 쓰레기 문제 해결에 노력할 것입니다.

• • • 사당역

• 과천

「힘께 끼는 어생」 편집위원 모집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민우회의 얼굴 「함께 가는 여성 」 이 올해부터 주부회원 중심의 내용을 담고자 합니다. 지회의 활

동내용을 폭넓게 담아내기 위해서는 각 지회별로 1 인 이상의 편집위원이 꼭 참여해야 할 것입니다. 평소 편집이나 취재에

일본군 ‘위얀부’ 문폐빼결훌 위한 201 께 수요시위

관심이 있거나 「함께 가는 여성」을 만드는데 함께 하고 싶으­ 신 회원님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엄청난 추위가 볼아닥친 지난 1월 31 일, 수요일이었기에

• 편집위원으로 참여하실 분은 박숙희 편집간사에게 빨리

12시가 되자마자 우리는 일본대사관 앞에 모였습니다. 민우회

연락주세요.

주관으로 열린 이번 수요시위는 찬바람보다도 아직도 변하지

않은 일본정부의 뻔뻔한 태도와 우리 정부의 못남(?) 때문에

생볍획원 1 천명 획대를 위한 ~I역휠통't 워크삽

더욱 시린 가슴으로 우리의 요구를 외쳐야 했습니다.

지난 2월 1 일 여성 평화의 집 강당에서는 각 지회에서 생협

몽이 아프신데도 꼬박꼬박 시위에 참가하시는 할머니들에게

회원을 꾸리고 생협활동을 주체적으로 맡고 있는 회원들이 모

큰힘이 되어 드리고 정신대대책협의회를 중심으로 명백한 전

여 올해 우리가 계획한 회원 1 천명 확대를 위해 고민을 나누

쟁범죄로 드러난 ‘위안부’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민우회원

었습니다. 노원-도봉지회 임재련 회원이 소개교육 시연을 보

모두 지지 말고 끝까지 함께 했으면 합니다.

20


등록번호/리-6763

딴행일/ 1996년 3월 1 0일 등흑일/ 1994년 8월 25일

1996

발행인 및 편집인/이경숙 인쇄인/정종화

발행처/한국여성민우회

100 - 39 1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동 l 가

38 - 84

3

전호ν269 - 5 7 63-5

어화둥둥

선명 Lt는 효l원확대

x 끼꺼 ·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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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집 생협회원 1 천명 확대를 앞두고 일본연수보고

닮은 고민, 우리의 대안 찾기 생산지이야기 • 뭘곡동 자연호땀품 생산지

호}장품! 먹을 수도 있태


더불어한걸음씩

생협회원증대목표를 달성하기위해… 이 길 랑 분당지역모임 대표

n 겨울은 유난히 추웠다. ‘겨울은 겨울다워 두프야 맛이 나지

이 추위가 생태계에 도움이

됐을 거야 라고 생각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추

운만큼 따뜻한 봄이 더 기다려진다 올해에는 위에서 준엄하게(?) 내려주신 생협회원 증대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기 위해 지회 나름대로의 세부계획을 강도 높게 잡아 보았다. 가 「함꺼| 가는 여성」 일구구륙년 삼월호

능한 목표를 세워야 실천력도 생긴다는 운영위원도 있었고 어느 정도

실천 가능한 수치라는 회원도 있었다. 결국 “저지르고 보자”로 결론을

짜 · 려|

지었다. 왜냐하면 생협운동은 좋은 운동임에는 틀림이 없으니까 . 처음부터 시행착오와 어려움이 뒤따랐다. 계획을 수정할까? 그대로

할까? 머릿속은 혼란하고 어깨는 내 려앉았다. 세일즈 여왕이라는 칭송

을 받는 여인네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거절당하는 것을 기본으로 생각 하고 세일즈를 시작했다고 한다. “세일즈는 돈이 떨어지지만 그 운동은

더불어한걸음씩

2

생협회원 증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3

운동이 확산되면 훗날은 밥도 되고 돈도 될 수 있어요 ” 겉으로는 약하 게, 속으로는 강하게 항변해보지만 금새 이렇게 외치고 싶어진다. “얼

일본의 영원한 야욕 ‘독도’

마나 좋은지 아는 사람은 다 안다구요

4-7

생협회원 1 천명 확대를 앞두고 일본연수보고

고. 이 운동은 사회와 환경을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형이상학적 개념이

라고요. 질적으로 달라요. 지금은 밥도 안 나오고 돈도 안 나오는 이

부엌밖세상풍경

특집

뭐가 남나요?’ 하고 묻는 사람도 있다. “돈은 형이하학적 개념의 것이

세상은 정말 바쁘게 돌아간다. 세계는 급변하고 정보는 홍수를 이루

8-9

고 있다. 개인의 삶도 양에서 질을 추구하는 것으로 변화하고 있다 정 보와 지식을 흡수하려고들 바쁘고 레저와 취미 를 즐기느라 바쁘다. 이

닮은 고민, 우리의 대안 찾기

러한 것들이 아직은 개인 삶의 질만을 높이는 데만 쓰여지고 있는 것이 보고 · 정책간담회 「다매체시대의 미디어교육'J

10-11

어린이 미디어 교육은 인성교육 •••

사회에 환원되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지식, 정보의 습득은 개인에

상담소 · 성폭력 상담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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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생의 열기로 가득갔던 성폭력 상담원 교육

13-15

생산지이야기 · 월곡 여성생산공동체

16-17

화장품! 먹을 수도 있다?

립감을 부추길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다. 고인 물이 흐르지 못하면 한국의 현실은 전업주부에게 이러한 물꼬를 충분히 터주지 못하고 있

다 사람으로 치면 머리만 큰 기형아의 모습인 것이다 그렇다고 길이 없는 것은 아니라고 나는 생각한다 너와 나의 건전한 삶, 나의 가정과 사회에 꼭 필요한 자그마한 일부터 시작해보면 된다 찾아보면 좋은 일

18

실패하지 않는장담그기

을 하려는 사람들의 모임은 많이 있다. 나와 이웃이 새로이 시작할 수 도 있다. 그 중 지역여성 누구나에게 권하고 싶은 모임이 있다. 한국여

여성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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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마당

20

2 r힘께 기는 여성」 일구구륙년 삼월호

게만 고이고 사회를 위한 활동에 환원되지 않으면 개인의 교만함과 고 썩게 되는것처럼.

지회소식

요리박사최윤선

안타깝다. 열심히 습득한 지식이 생활에 도움이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성민우회이다. 이런 기회가 아무에게나 아무 때나 주어지는 것은 아니 니 주어진 기회를 제발 빨리 포착해 주기를 바란다. 다시 주어지지 않

을지도모르니까 훌홉


부엌밖세상풍경

일본의 영원한야욕 ‘도.1;:’

-,‘..a-

이 수립된 뒤에도 독도는 방치된 곳이었고 일본인들이 와서 어 업기지로 썼던 곳이다. 다만 민간인들이 나서서 정부의 아무런

지원이 없는 상황에서 독자적으로 일본 어부들을 내쫓고 섬을 지켜냈다. 그 후에도 뜻있는 민간인들이 정부에 탄원도 하고 섬 에 상주하며 한국의 영토로 지켜냈으나 한국정부는 일본과의 분 규를 겁내어 군대를 주둔시키지 않다가 독도가 전국민의 관심사 가 되고 나서 어쩔 수 없이 소수의 경찰병력을 형식적으로 파견 하여 일본측의 비위를 맞추는데 급급해왔다.

이번 독도문제를 일본측은 명백하게 영토문제로 취급하고 국

김 봉우 민족문제연구소장

제사법재판소에까지 끌고 가려는 기세인데 반해 한국 외무당국

은 그저 조용히 있으려는 과거 밀실외교의 행태를 그대로 내보

이고 있으며‘ 일본과는 달리 단지 경제수역문제의 부산물로 취

11 방

..L

51 주년 ‘ 1996년 벽두의 한 · 일 관계는 독도문제로 시

OM 작되었다

급하려는 입장이다. 명백한 자국의 영토를 시비의 대상으로 내

일본이 독도를 다께시마라고 부르며 자국의 영

어주더니 급기야는 타국이 그것도 적국이 실질적인 주권행사를

토임을 주장해 오다가 이른바 배타적 경제수역 선포를 계기로

하려는 즉 영토를 강탈하려는 시점에 이르러서도 여전히 일본

자국의 영토로 실력 편입할 것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이 문제는

이익 본위의 즉 민족의식 부재의 한심한 작태를 연출하고 있는

즉각 한국민의 분노를 샀는데 그것은 두말할 것 없이 독도가 역

것이다 이것은 한국이 해방된 후에도 식민지 구조 위에 친일파

사적으로나 현실적으로나 한국영토이기 때문이다

가 주인으로 행세해온 역사적 조건이 만들어 낸 외교적 현상 때

문이라 민간인들의 노고로 지켜진 독도 독도는 고대국가 시절부터 우산국의 일부분으로 한국영토로 인정되어 왔고 조선시대 중엽부터는 조선조의 영토로서 이미 역 사기록에 명백하게 등장하고 있다. 또 외국의 여러 지도에도 조

선영토로 기록되어 왔다. 그런데 일제가 러시아와 전쟁을 벌인 1905년에 러시아 함대 를 감시할 목적으로 독도를 비밀리에 일

본 시마네현의 관할로 일방적으로 편입시켰으나 실제로 관할권 을 행사한 일이 없다. 그 뒤 일제가 조선을 식민지로 편입시킴 으로써 독도도 자연히 일본의 영토가 되고 말았으나 그 관할은

조선총독부였다. 그 후 조선이 일제의 철쇄에서 독립할 때 독도 는 조선총독부에서 관할하던 조선영토로 인정되어 울릉군에 부 속된 한국영토로 인정되었다. 일제는 합방선언을 하기 전인 1909년에 엄연히 조선영토이던 간도를 청국에 넘겨주어 조선영토 자체 를 축소시킨 죄악도 저질

표기한 일본 중 , 고등학교 지리부도

울릉도와 독도 사이의 선은 영해경계선이다 (한겨레 21 거|재)

렀다

일본이 독도를 자기영토로 주장하기 시작한 것은 한일협정이 시작된 1950년대 전반기였으나 심각한 것은 아니었고 또 문제

일본의 야욕과 한국정부의 민족의식 부재가 벚어낸 사태

가 될 여건도 아니었다. 그러나 한일협정이 체결될 시점인 박정

일본은 침략과 학살‘ 강탈에 대한 아무런 반성없이 때가 오기

희정권 초반기에는 독도를 아예 폭파해 버리자는 주장까지 나올

만을 기다리다가 종전 50주년이 지나자마자 과거의 영화를 꿈

정도로 독도문제에 대한 일본의 집착은 강한 것이었다. 사과문

꾸며 아시아 지배‘ 세계 제패의 야심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

제와 배상문제 를 명백하게 규정해야 했는데 그냥 넘어감으로써

다. 이번 독도문제는 영토확장이라는 낡은 제국주의적 방식을

독도를 일본영토라고 주장할 수 있는 근거 를 인정해주고 만 셈

재현하려는 일본 지배층의 야욕이 표현된 것이다. 그 첫 대상이

이었다. 그 후 일본은 꾸준히 독도를 한국이 점유하고 있다고

과거 식민지이며 아시아 진출의 요충인 한국이고, 그 빌미가 바

주장해 왔으며, 일본에 돌려 줄 것을 요구해왔다.

로 경제수역문제이다 따라서 우리는 독도문제를 영토문제이자

독도는 한국정부의 주장처럼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게 아니고‘ 또 조용하게 있으면 잘 해결될 문제도 이미 아니다. 독도는 국

동시에 일제의 야심과 대외진출의 신호탄으로 인식하고 이에 대 처해야할것이다

제 분쟁의 한가운데로 들어간 한 · 일간의 중요한 영토문제로 등

또 문제가 이렇게까지 전개된 것은 일본의 야욕과 한국정부의

장한 것이다. 그 동안 독도가 지켜진 것은 한국정부의 영토수호

민족의식 부재가 함께 빚어낸 사태라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할

의지 때문이 아니라 민간인들의 노고 덕분이었다. 이승만 정권

것이다 i룹 「하께 가늑 여석

1

임구구륙녀 삭윌호 j


특집

즘은 주부들도 아주 바뽑니다. 아침 10시에 전화해서 집에

<

-il-있으면 이상하다고 할 정도라지요. 어디서 무엇을 하느라

고 그렇게 바쁜지 알 수 없지만 여하튼 그렇게 바쁘니까 자연히 외식승}는 경우가 점점 많아집 니다. 분위기나 싼 가격 때문에라

도 먹게 되는 ‘바깥 밥’ . 좋아하는 돌냄비우동 위에 장식으로 얹혀진 쑥갓을 입에 넣으니 농약냄새가 풍겁니다. 어쿠야... 순

생협회원 1 천명

확대를앞두고

간 음식점에서 주는 물이며 냄킨 한장, 또 그릇은 무슨 세제로 닦았으며 얼마나 행구어 냈는지에까지 생각이 미칩니다 백화점 식품매장이나 대형 슈퍼에 가면 겨울에는 온방, 여름 에는 냉방이 되어 있고 물품이 깨끗하게 진열되어 있어 쇼핑하

기에 그만입니다. 게다가 언제인가부터 고가품을 팔기 위한 유 인책으로 농산물 코너가 활용되고 있어 가격도 그 어느 곳보다

싼 경우도 많습니다, 말 그대로 없는 것 빼놓고 다 있으니 한자 리에서 쇼핑을 끝낼 수 있어 편리하기 꾀 없습니다

그러나

물먹인 쇠고기‘ 한우가 아닌 것을 속여 파는 등 불공정 거래로

뉴스에 등장하지 않는 해가 한해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 뿐인

이 혜 라 생활협동사업부장

가요? 냉장바람이 솔솔 흘러 나오는 진열대에 보관하면서 파는

것까지는 좋았는데 오이며 피망이며 상치며 모양은 제대로 커 있지만 색깔은 섬짓할 정도로 짓푸르고 왜 그리 힘이 없는지 무 조건 빨리빨리 키우려고 성장호르몬을 쓴 태가 역력합니다. 거 기다 시들지 말라고 꽉스처리를 해서 반짝반짝 빛나기까지 하 니

.. 이런 얘기 를 하면 대부분의 이웃들이 “어 이구‘ 초은이 엄마!

뭘 그렇게 복잡하게 살아. 대충 먹고 살면 되지

떨고 그래

그래 . 자기는 백살까지 살겠다

혼자 유난

합니다. 졸지에

내 새끼‘ 내 가족만 챙기는 가족이기주의의 표상으로 전락해버 립니다 민우회생협의 열심회원치고 이런 소리 한두 마디 안 들 어본 사람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오히려 이런 정도를 넘어서

치밀하게 계획해서 추진하다보면

세일즈우먼이나 건강식품 판매점의 주부사원으로 오해를 받은

2천명이 물밀듯 가입하게 될지도

적도 부지기수일 것입니다. 우리가 이 렇게 노력하는 것은 사실

모르는일입니다.

가족의 건강만 지키려고 했으면 그 성가신 공동체 봉사자를 왜

이렇게 된다면야 오죽 좋겠습니까?

생협실무자들은 밤잠을 안 자고 허리병이 나는 한이 있더라도 이런 날。l 와주였으면 하고,

그1환l 바로 내일로 닥칠까봐 만전을 기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은 숭고한 ( ? I ) 뜻이 있어서인데 사람들은 그걸 몰라줍니다 내 하며, 주부사원이라면 월급이라도 받아 가계에 보탬이라도 되었

을 테지요. 그 사이에 알게 모르게 생협활동을 하며 쏟아 부은 돈과 시간과 정성이 얼마인데 이런 대접과 오해 속에 있어야 하 는지 속상합니다.

여성후보 100% 당선 저력을 보여줄 때 이때 떠오르는 얼굴이 있으니‘ 다름아닌 생산자분들입니다. 농약의 l차 피해자이기 때문에 유기농업을 선택하게 되었고 자 신이 당한 피해를 다른 사람에게까지 입게 할 수는 없다는 바른

OJ-심으로 온갖 어려움을 딛고 오늘도 농촌을 7}꾸는 이제는 한 가족처럼 느껴지는 우리 생산자들의 삶이 다가옵니다. 1990년 생협의 ‘생’자도 모르는 주부 2.30명이 모여서 우리 농촌과 자 연환경을 지키고 생태계를 똑바로 보전하고 우리 삶의 질을 한 차원 높여보자는 그 뜻이 너무 좋아서 감히 “생산자는 소비자의

생명을. 소비자는 생산자의 생활을”하고 외치며 시작했지만 6 년이 지나도록 한 생산자의 생활도 보장하지 못하고 있다는 책

4

r학께 키늑 여선 , 잉구구릎녀 산원후


임감에 사람들의 오해에 어떻게 대처해나가야 승}는지를 고민해

산물 뿐만이 아니라 가공식품, 공산품(생활잡화)에까지 드디어

봅니다. 그렇습니다. 그런 대접에 쑥스러워하고 기죽을 게 아니

명함을 내밀 수 있게 되겠지요. 자연과 사람에게 유해한 것은

라 한사람이라도 더 우리의 동료를 늘려서 이 숭고하면서도 삶

농약만이 아닙니다. 첨가물이나 각종 화학물질도 농약의 위해성

의 재미를 새록새록 깨닫게 하는 생협운동을 확산시켜야 승F는

에 뒤지지 않습니다. 생활필수품이 몇천여 가지라고 하는데 이

것이지요.

것들을 개선하지 않으면 우리들은 여전히 위험에 방치되어 있는

사실 늘리는 일도 아무 때나 되는 것은 아닙니다. 경영변에서

것입니다(현재 생협의 생활재는 년간 5백 품목 정도입니다).

일단 안정세에 들어서야 하고 늘어난 회원들에게 파손품을 최소

지금은 일주일에 한번씩만 공급받지만 두부‘ 콩나물이나 식빵

한으로 줄여 공급할 수 있는 여력(시설장치, 시스템 개발 등)도

은 두번 정도 받고 싶다는 바람을 실현시킬 수도 있고 어쩌다

갖춰야 하고 무엇보다도 열심히 독려할 우리 회원들이 열정적으

파손품이 생기면 금방 다λ1 배달해주는 일도 7}능합니다. 이건

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어야만 가능한 것입니다. 우리는 올해

사실 각 지회당 회원이 2천명 정도가 되면 가능한 일입니다

총회에서 그때가 지금이라고 판단하고 확대의지를 모았습니다

보통 주부들의 힘으로 세상에 나와 있는 물품을 평가하고 구

1 천명 하니까 “우와. 1천명이나라는 반응을 보인 회원도 있

매력의 결집으로 제대로 된 생활재를 창조해냄으로써 세상을 바

었지만 “우리 민우회원들이 그쯤이야 해내지 않겠어요. 좋아요.

꾸는 것은 엄청난 일입니다. 이런 대단한 일은 바로 동료를 찾

한번 해봅시다라고 분위기를 띄워준 회원들도 많았습니다. 이

아냄으로써 가능한 것입니다

런 얘기를 들으면 누구라도 힘이 나겠지만 이것이 쉽게 할 수

생협의 특징은 주식회사와는 달리 자본금을 스스로 조성한다

있는 말만이 아닌 것은 작년에 여성후보를 의회에 내보내 생활

는 데에도 있습니다. 언제까지나 수공업적 구멍가게 식으로 해

정치를 실현하자는 목표를 세우고

경험을 상기해

나갈 수는 없는 일이고 보면 일정규모의 설 비 를 갖추는 데 여러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자신감을 가질 만한 일이고 결코 뺑튀기

100% 달성한

사람들의 출자가 필요하고 이렇게 마련된 탄탄한 자본금은 냉장

한얘기가아니지요.

시설 등 신선도 유지에 쓰여지고 생활재의 품질힐탱에 기여할 것입니다. 이것도 사실 1천명 수준에선 눈에 띄게 달라지진 않

생협의 영원한 과제 ‘회원확대’

을지도모릅니다

또 민우회 생협만 이런 목표를 세우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

하지만 당장 피부로 확 느껴지게 달라지는 것도 있다고 보는

생협보다 더 작은 생협에서도 현재 회원의 1. 5배 확대목표를 세

데 그것은 지회활동이 풍성해질 것이라는 점입니다. 자각한 어

워놓고 있고(여기에 비교하면 민우회는 0.5배 확대인 셈입니다)

떤 한사람이 발휘하는 힘은 흔히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영향력

일본의 경우엔 생협반경 몇미터 안에 사는 주민의

50%. 00 %

이 크다는 걸 민우회원들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경

하면서 우리와는 차원이 다르게 설정해놓은 것을 이번 연수에서

우를 생각하면서 아직도 생협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 멋진 감

보았습니다. 치밀하게 계획해서 추진하다보면 2천명이 물밀듯

동의 운동을 소개하는 일은 사람을 키우는 일이기에 의미있는

가입하게 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이렇게 된다면야 오죽 좋겠

것입니다

습니 까? 생협실무자들은 밤잠을 안 자고 허리병이 나는 한이 있

더라도 이런 날이 와주었으면 하고 그날。1 바로 내일로 닥칠까

얘l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세상을 향해

봐 만전을 기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우리 민우회원

올해 1천명을 늘리고 내년에는 3천명의 동료를 만나고 내후

들은 “한번 한다”라고 결정했으면 해내고 마는 저력을 7}.지고

년쯤 1 만명 돌파를 기념할 때면 우리가 바라는 세상, 즉 자아를

있으니까 한번 크게 부딪쳐볼 일입니다.

찾은 여성들이 지역살림꾼으로 발돋움하고 우리 아이들이 밝고

생협사업부에서 실무책임을 맡은 탓에 올 상반기에는 어딜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으며 깨끗한 생활환경과 여성복지가 한 걸

서나 누구를 만나거나 우리가 왜 회원을 확대해야 하는가를 설

음 진전된 그런 세상에 분명 더 가까워져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

명해야 될 듯한데‘ 너무 당연한 얘기를 하자니 갑자기 말문이

니다. 이런 세상을 바라고 있으니 함께할 동료를 찾는 일이 당

막히는 기분이 들기도 했습니다. 고심한 끝에 제가 찾은 답은

연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것입니다. 생협회원이 2백명일 때나. 2천명‘ 2만명. 20만명

모처럼 회원분들께 장문의 연애편지를 썼습니다. 저는 회원들

일 때나 , 발전기, 성숙기일 때나 변치 않는 생협의 과제가 있다

의 전화를 받으면서 사람과 삶에 대한 애정이 이렇게 깊은 우리

면, 그것은 회원확대입니다. 왜냐하면 살아있는 대 중운동은 취

회원들이 있어 세상이 유지되고 있다는 생각에 행복해 하며 하

지에 공감-o}는 다른 동료를 늘리는 일에서 시작되기 때문입니

루에도 몇번씩 감동을 받습니다 언젠가 지역마다 생활문화센터

다. 생협의 설립취지나 회원들의 활동과제. 생활재개발방식이나

나 복지시설을 세우자고‘ 또 생산지에 회원활동을 풍성하게 만

공급방식 등은 그 시대나 규모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들 협동의 집 (캠프장)이나 우리의 노후를 풍요롭게 할 자연의

그러나 회원을 늘린다는 대명제는 영원히 지속되어야 할 생협인

집 (실버하우스)을 마련하자고 다시 펜을 들게 될 날을 기다리면

의 ‘과제’입니다

서 이만 마무리해야겠습니다

동료가 늘어남으로써 우리에게 돌아오는 좋은 일도 많이 있습

만물이 생동하는 봄입니다. 찬바람에 움츠러들었던 어깨를 활

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대 로 생산자의 생활도 보장할 수 있고

짝 펴고 “자, 이제부터 시작이야 1 " 하고 한번 나서보지 않으시

그렇게 되면 자연히 안전한 먹거리가 더 다양해질 테고, 유기농

렵니까? 훨 「합께 가는 여성」 일구구륙년 삼월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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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멍명 확E

6 r힘께 가는 여성」 일구구륙년 삼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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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짧 ’뽑께

활동입니다‘ 무엇을 하는 그림일까요? 15쪽에 해답이 있습니다 「합께 가는 여성」 일구구륙년 심월호

7


일본연수보고

교류회 . 시식회 등 여러가지가 있다. 생활클럽 생협은 개인배달과 ‘반’ (공동체)을 통한 공급을 겸

닮은고만, 우리의 때안찾기

하고 있지만 반별 공동구입을 생협의 기본 정신으로 지켜나가고 있다. 우리가 일본에 오기 훨씬 전에 필독한 『부엌에서 세계가 보인다』 를 통해 알게 된 생활클럽 생협은 일본의 대규모 생협들 이 경영변에 집중하는데 비해 생협운동의 원칙을 소중히 지키면 서도 시대의 변화에 맞게 운동의 원칙을 유연하게 조절해간다는 점에서 높이 살 만한 곳이었다.

문수경 지역사업부간사

‘생협’ 과 ‘복지’ 의 이중주를 듣고 써 벽부터 상봉작전에 부산을 떨었던 2월 5일 1 일본 나리타

도표에 있는 생활클럽 생협의 호야센터는 생협과 복지시설이

공항에 도착‘ 숙박장소에 짐을 푸는 순간부터 7일 동안 민

함께 있는 곳이다. 전체 2층으로 1 층은 배송센터 ‘ 2층은 ‘이즈

우회 연수단은 하나라도 더 배워볼까 눈빛을 빛내며 지하철역을

미’ 라 불리는 복지시설로 노인들을 위한 교육시설과 욕실. 워커

누비고 다녔다. 도쿄. 신요코하마. 니이자. 코베, 쿄토. 이렇게

즈가 운영승F는 레스토랑이 자리잡고 있었다.

다섯 지역을 다니며 여러 사람을 만나고 일본생협의 역사와 미

호야센터의 복지시설은 생협에서 기부한 땅과 자본으로 만들

래, 일본 시민운동의 착실한 진행과정을 정리해 볼 수 있었다.

어져 사회법인 형태로 운영되고 운영비를 국가로부터 받는다

연수를 마친 후 우리의 여정을 잠시 되돌아보니 민우회의 96년

day care

사업목표와 맞아떨어지는 ‘생협회원 확대방안’ _ 21 세기 여성운

서 점심 ‘ 간식‘ 목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자식들이

동의 방향이 된 ‘복지’ ‘ 여성단체인 핸섬우먼네트워크 회원들의

직장에 나가고 혼자 집에 남게 되면 몸이 불편한 노인이 겪는

문화공연을 통해 느껴지는 ‘대안적인 여성문화’ ‘ 우리의 백화점

가장 큰 문제는 점심 먹는 것과 씻는 일이다. 이런 어려움을 해

보다 큰 ‘코베생협의 점포’ 등등 무수한 기억들이 머리를 스치

결해주는 노인복지 프로그램이 매일 아침 복지시설에 모시고 와

고 지나간다. 역시 백문이 불여일견인가 보다.

서비스를 받게 하고 저녁에 다시 집으로 모셔다드리는

service라는 사업 내용은 차량으로 노인들을 모셔와

day

care ser띠ce이다 일본의 일반 복지시설은 노인흠(양로원) ‘ 쇼 어떻게 늘렸을까-?-생협 조합원 확대의 이돼모

트 스테이(일정기간 보양시설에 머무는 경우), 재택서비스

신간선을 타고 찾아간 카나가와현 오루타생활관에서 생활클럽 생협의 실무자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 우리의 핵심은 ‘생협회원

(home helper들이 직접 방문해 돌봐드리는 것)로 나뒤는데 호 야센터는 최초로 day care system만으로 인가를 받은 곳이다 .

확대 방법과 어려움’ 이었다. 카나가와현 생활클럽 생협은 반별

특히나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복지시설에서 일하는 직

예약공동구입 ‘ 개인별 예약공동구입 , 점포형 공동구입의 조직형

원들의 밝은 얼굴이었다 이곳 호야의 젊은 일꾼들은 노인들에

태와 워커즈 콜렉티브‘ 대리인운동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한 사랑과 자기일에 대한 긍지로 땀흘리며 봉사하고 있었다.

5

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복지시설 ‘이즈미’ 의 관장님의 이야기에서 생협에서 복지사업을

하기까지 4개월간의 조합원 찬반토론‘ 72년에 생활클럽 호야센 터가 생긴 이래 92년 총회 에서 복지시설이 기부되기까지 20년 의 땀과 눈물이 있었다는 사실에 감동받지 않을 수 없었다. 장애를 입거나 나이 들어도 돌봐줄 사람이 없는 노인들이 시 설에 모여 서로 위로하며 삶의 의욕을 찾고 재미를 느끼며 세상 을 넓게 볼 수 있는 것 이것이야말로 노인복지의 참뜻이 아닐 까? 미래사회 복지를 위한 대비로 “노인흠을 많이 짓자’ “재택 서비스를 강화하자” “헬퍼를 키워내자’는 점을 꼽는 호야센터

복지시설 ‘이즈미 ’ 는 무척 인상적인 곳이었다. 호야센터가 탄탄

히 생협운동을‘끌어가는 데에는 복지는 물론 리사이클운동(쓰레 기 재활용) ‘ 대리인운동(지방의회 에 생협의 대리인을 내보내는 것)이 큰 몫을 한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점이다.

80년대 중반부터 조합원의 증가율이 감소하면서 이에 따른 대

뱀파이어가 된 페미니스트들

책을 마련하게 되었다는데 이들이 활용한 확대 방법은 전단배

왜 이렇게 설렐까? 무언가 놀라운 것이 우리를 기다리는가 보

포 조합원이 사는 지역을 중심으로 1년 2회 정도 개별방문을

다. 호기심을 자아내는 ‘핸섬우먼’ 이라는 단체이름에서 맛본 첫

통한 선전, 전시판매차량으로 지역을 돌며 홍보와 판매를 겸하

느낌은 신선함이었다. 도쿄의 근교에 있는 작은 도시 니이자의

는 캐러반활동 행사 초청회, 반별 회원 증대운동 생산자와의

공민관에서 함께한 핸섬우먼네트워크의 회원들은 예상밖으로

8 r학께

가늑 여선

1

잉구구릎녀 산원후


40대‘ 50대 를 윗도는 분들이었다. 한국에서는 이정도 나이가

천이구나 하는 감동과 힘을 얻을 수 있었다. 마지막에 민우회

되면 의젓함을 중시하는데 이분들이 뮤지컬 「뱀파이어 쇼크」 의

연수단 모두 검은 망토를 걸치고 뱀파이어가 되어 춤추고 노래

주인공들이라니 ... 정말로 쇼킹한 일이었다.

를 불렀다. 일본 여성과 한국 여성이 참 비슷한 처지이자‘ 각자

핸섬우먼네트워크는 문화를 매개로 여성대중을 만나는 페스 티발위원회’

여성학강좌를 실시하는 ‘세미나위원회’ ‘ 여성대중

을 위한 지침서 「서포트북』 을 발간하는 ‘리서치위원회’ 등의 활

가 여성으로서 올곧게 서기 위해 애쓰고 있다는 생각에 더욱더 신명나게 춤을 추었다.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 뱀파이어라고 외치면서 ...

동을 92년부터 해온 여성단체이다. ‘뱀파이어 쇼크’ 는 ‘가족’ 과 ‘여성의 삶’ 에 대해 표현한 공연

으로 93년부터 95년까지 3년간 4천명이 관람‘ 지금까지도 대성 황을 이루고 있는 뮤지컬이다.

짧은 여정의 끝, 기나긴 전망의 출발점 이 짧은 글에 미처 담지 못할 만큼 사연이 무궁무진했던 이번

일본생협연수는 앞으로의 방향찾기에 꼭 필요한 이정표 구실을

지극히 평범한 전업주부‘ 자녀교육이 끝나고 시간이 충분해진

할 것이라 생각된다. 생협. 복지‘ 의정‘ 환경은 물론 여성문화

주부. 과로사 직전의 캐리어 우먼, 이렇게 세사람의 여성은 각

까지 두루 접하고 돌아오니 민우회와 관련된 모든 것이 그곳에

자 자신의 상황에 만족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마

도있었다는느낌이다

음 속이 텅빈 것만 같고‘ 뭔가 다른 게 있지 않을까 느끼고 있 다

일본 I 1 천 6백만명의 생협회원을 가진 나라, 수많은 물류센터

그런 상황에서 페미니스트인 뱀파이어가 나타나 그녀들을

와 점포를 갖고 있는 생협, 두명만 모여도 시민운동이 출발한다

물어뜯는다. 물려뜯긴 후 그녀들은 각성하여 자신을 되찾기 시

는 그곳에서 새로운 충격을 받았고 더불어 우리의 현실에 대한

작한다 . 뱀파이어가 된 여성들이 ‘자는 방식을 바꾸자... 자신

진실한 고민을 해보게 되었다. 지금이 바로 기나긴 전망을 세우

되찾기 여행길에 나서자 ... 만나자 넓히자 뱀파이어 늘려가자

기 위해 민우회 생협의 미래, 우리 회원들의 미래를 찾는 또

며 노래하고 춤을 출 때 이것이야말로 여성이 주체가 된 대안문

하나의 여정을 출발해야 될 때인 듯하다 몇몇이 부대껴하던 고

화로구나‘ 매스컴에서 떠들어대는 왜곡된 여성상을 벗어내는 실

민보따리를 모두가 골고루 나누어 지고서.. 월

a ‘악 훌률 강

731J 과 첼!행 흔택사회개발원 여성분과

건강은 몸이 아프고 고통스럽지 않음이

비결은 의외로 간명 (簡明)한 것이다

우선

우리의 자각과 주의력은 삶의 다른 것들에

그 첫째요. 마음이 번민스럽고 분주하지 않

그 기틀(物의 性格)을 잘 살피는 것이며 .

비하여 그 중요성에 걸맞지 않게 등한시 취

음이 다음이며‘ 삶이 고달프고 거추장스럽

다음으로 그 소용(所用)을 분명히 하여 함

급되거 나 방치되기 쉽상이므로 보다 근본

지 않음이 마지막이다

부로 굴지 않는 것이며‘ 마지막으로 그의

적인 대비가 항상 필요하다.

질병은 삶이 탐욕스럽고 분노스러운 것이 그 첫째요 마음이 어리석고 고요하지 못한

것이 다음이며‘ 몽이 깨끗하지 못하고 함부 로 게으른 것이 마지막이다.

근본과 지말(支末)을 잘 다스리고 갈무리하 는 지혜를 배우고 익히는 것이 그것이다.

7-}-8을 포함한 인간 및 생명계 일반과의 조화로운 관계의 유지. 발전에 대한 소양

이에 대하여 개략적으로 살펴보기로 하

다양한 자연적 ‘ 사회적 조건에 대한 충돌없

자, 자기 X낸의 생명 조건과 특성에 관한

는 소화력을 기르는 지혜를 늘리는 것. 그

관찰. 자기만의 건강에의 활로를 모색하여

리고 무엇보다도 X낸의 안정성과 균형감각

‘건강’ 이라는 말의 첫 느낌은 아주 단순

두는 것. 용모 및 기타 내분비계, 운동계

을 잘 다스리고 가져가는 비책이 마련되어

하고 소박하다. 당장은 별반 대수롭지 않게

등의 특성과 기능에 대한 일반적인 자각은

져 있어야 승}는 것. 바로 이 세째가 근본

적인 대비책이 아닌가 한다.

아니면 한가하고 사치스러운 것으로까

X낸의 기틀을 잘 살피는데 필요한 사항이

지 받아들여 질 수 있다. 허나 그 내포하고

다. 자신의 일상생활에 맞는 그때그때의 건

‘건강’ 과 ‘질병’ 이라는 문제는, 그의 시

있는 의미는 심원하고 광대하기 꾀없다.

강 관리의 원칙의 수립과 준수는 소용에 관

원과 발단에 있어서는, 모두가 자기 자신의

아마도 인간의 모든 세계와 가치 를 망라하

련되어 맨 먼저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나

신체적‘ 정신적인 생활상의 요구나 필요에

고 있다고 해도 과언 이 아닐 것이다.

아가서 그에 따른 구체적인 운용과 요구에

따라서 문제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에

따르는 수단과 방법을 강구해야 하며 필요

대한 간단한 일별(-營) 만으로도 긴요한 지

정반대다, 이내 무언가 큰 일이라도 일어날

에 따라서는 육체적 , 정신적 노동 상태 등

침이 되기에 충분할 것이다 훌훌

것만 같이 황망스럽고‘ 공연한 불안감과 두

에 따른 고려나 안배도 감안하지 않을 수

려움에 어떻게든 아무 조치나 해두지 않으

없을 것이고, 또한 자신의 심리 기전(변화,

·효댁사회개발원은 인성개발사업을 핵심으

면 안될 것 같은 위기감을 갖기 쉽상이다,

움직임) 등에 대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로 마음가꾸기 , 삶가꾸기 , 세상E될기를 ‘사

하지만‘ 정작 그 원인과 발단에 있어서는

경우도 있을수가 있다.

욕을 버리고 모든 것을 제자리에 둔다 라는

‘질병’ 이라는 말에 대한 느낌은 그와는

호모(훌毛) 에 불과한 경우가 많다.

‘건강’ 은 다른 모든 것과 마찬가지로 그

이러한 관찰과 준비가 일단 완료되고나서 부터는 ‘건강’ 과 ‘질병’ 이라는 문제에 대한

뜻을 지닌 방하(放下)공부를 통해 실현하려고

하는콧이다‘

「함께 가는 여성」 일구구륙년 삼월호

9


보고 • 정책간담회 「다매체 다채널시대와 어린이 미디어교육」

어련이 미디어교육운 인성교육” 조정하홍보부장

지 난 2월 28일 프레스센터 목련실에서는 “다매체 다채널시

! 대와

어린이 미디어교육’ 이라는 주제로 ’ 96 여성민우회 제

1 차 정책간담회가 열렸다. 주관은 〈바른 언론을 지키는 모임).

공보처와 교육부 그러고 방송위원회와 종합유선방송위원회‘

KBS ‘

먼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미디어교육의 경우 미디어의 역 기능에 대한 예방접종식의 교육이 되어야 할지 아니면 매체활용 능력의 향상에 초점을 맞출 것인지에 대한 성격규정이 필요하

고, 교육을 담당할 주체의 문제‘ 교과과정이나 교재개발의 문

중앙일보. 한겨레신문 기자를 비롯 방송 및 언론 관계자

제 효율적인 교육방법의 문제 ‘ 교사의 확보 및 양성의 문제들

그리고 시청자운동단체 회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

이 사회의 공식적인 합의 속에 정리되고 우선순위에 따른 단계

린 이날 정책간담회는 케이블TV와 위성방송 등 미디어환경이

별 실천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대 폭 확대되고 있는 우리의 현실에서 어린이를 위한 미디어교육

이 시급히 제도화되어야 한다는 공감대 를 바탕으로 그 구체적인 방안을 고민해보는 자리였다.

이러한 토론주제를 바탕으로 2부 종합토론에서 짚어진 내용은

다음과같다

빙송 프로그램의 70'""90%가 폭력적인 내용 ‘어린이들의 동일시와 모방’ 가능성 대비해야

톨톨간센tìE-iìlll!.흩필ilo:EilElI 용률~흩앨킹흩용I

정책간담회는 어린이 미디어교육의 한 사례로서 민우회의 ’ 95 년 「어린이 방송학교」 에 대한 결과보고와 “다매체 다채널시대! 어린이 미디어교육의 정착을 위한 제언”이란 주제발표가 진행된

l부

기조발제에 이어 담당 행정부처인 공보처와 교육부‘ 방송

관련 연구자들의 제안과 시청자단체 회원들의 자유토론으로 이 어진 U 부 종합토론으로짜여졌다.

l 부에서

주제발표를 맡은 김기태 교수는 자연환경이 사람이

‘생명체’ 로서 존재하는 여건이라면 미디어환경은 인간으로서의 사고력 생산에 큰 영향을 미치는 바탕임 을 강조하였다. 어린이 미디어교육은 어린이들의 자유로운 사고와 주체적인 판단력 을

키워나가는 인성교육의 차원에서도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1980년 미국에서 발표된 한 통계를 보면

될 때까지 텔 레비전 화면을 통해 보는 살인사건은 무려

11. 000

건에 이 른다고 한다 이는 어린이 들이 자신의 성장을 위해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

‘모방’ 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엄청

난 사회문제인 것이다.

미디어교빼l 대한 사회분위기 형성이 시급 발달단계에 따른 어린이교육, 신경써야 먼저 어린이 미디어교육이 이제 그 출발단계 에 불과한 주된

즉 ‘어린이 들의 동일시와 모방’ 이라는 가능성을 부인할 수 없

원인을 살펴보면 우리 사회가 어린이와 청소년 등 자라나는 미

는 현실에서 방송 프로그램의 70 ~ 90% 가 어떤 종류의 폭력이

래세대에 대한 이해와 그 교육환경 형성에 대한 배려가 너무나

건 폭력적인 장면이나 내용을 담고 있다는 것 더욱이 액션영화

부족하다는점이다.

등 특정프로그램에 한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 . 7}족시

어린이들은 발달단계에 따라 그 사회환경에 올바로 적응할 수

청시간대에 방영되는 만화영화나 오락. 뉴스 프로그램에 더욱

있는 체계적인 교육을 필요로 한다. 그럼에도 경제와 외형적인

빈번히 등장한다는 통계 등은 어린이 미디어교육이 시급히 정착

성장에 주안점이 두어진 우리들 사회 분위기가 어린이들의 교육

되어야 할 과제임을 누차 강조하기에 충분하였다

복지를 전무하게 만들어왔고‘ 이미 선진국에서는 활성화되고 정

미디어가 어린이에게 미치는 영향과 미디어교육의 필요성을

10

인성교육의 차원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미디어교육|

어린이들이 14세가

착되어 있는 미디어교육의 필요성 에 대해 소극적인 문제제기만

짚은데 이어 김기태 교수는 어린이 미디어교육이 정착되고 또한

겨우 오가고 있는 형편이라는 것. 이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효과적인 실 시 를 위해 사회적으로 합의해 나가야 할 몇가지 사

사회문화적인 시설이 전혀 없는 우리의 현실에서도 단적으로 엿

안들을 토론주제로 제시하기도 하였다

볼 수 있다. 본격적인 어린이 미디어교육의 장을 열기 위해서는

r학께 가는 여성 1 일구구륙녀 삭월호


‘어린이들의 동일시와 모방’ 이라는 램성을 부인할 수 없는 현실에서

• •

방송 프로그램의 70"'90%까 어떤 종류의 폭력이렌 폭력적인 장면을 담고 있다는 갯은 어린이 미디어교윤이 시곱히 정착되어야 할 사회적 과제임을 뭇한다.

어린이들의 성장과정에 대한 이해와 배려하는 사회분위기가 형

토가 교육부에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성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논의가 오가는 과정에서 미디어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두번째로는 미디어에 무방비상태로 노출된 어린이들이 얼마나

책임부처로서 공보처는 공익자금으로 이를 정착시킬 수 있는 물

위험한가? 이에 대한 사회적인 대책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한다

적기반을 마련하고, 교육부는 미디어교육에 대한 인식공유를 토

는 여론형성 작업이 필요하다는 것

대로 학교와 사회단체 간의 행정적인 협조체계를 긴밀히 갖추는

문제의 심각함을 인식한 집단이 우선적으로 실천해 나가는 것

데 기여해야 한다고 이야기되었다 .

처럼 아직 사회적으로 미디어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분위기가 무 르익지 않은 현실에서는 구체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앞서 사회단 체와 언론 종사자들이 중심이 되어 어린이 미디어교육의 필요성

이번 정책간담회는 민우회 〈바른 언론을 지키는 모임〉이 그 활동의 폭을 넓히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에 대한 분위기와 공감대 형성을 전 사회적으로 확산시켜나가야

한다는것이다.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모니터활동으로 시청자들의 의견을 대 변하고. 언론이 바람직한 정보전달자로 우리 생활 속에 자리잡

세번째로 짚어진 과제는 KBS와 같은 공영방송사는 물론이고

도록 실천활동을 전개하던 차원에서 미디어환경에 대한 적극적

프로그램 제작이 가능한 인력과 장비가 갖추어져 있는 프로그램

이고 주체적인 방어능력을 키우기 위한 미디어교육의 본격적인

제작업체나 제작자의 경우 미디어의 속성과 그 특성에 대한 이

장을 열어 나가는데 주된 역할을 예고하는 셈이기 때문이다.

해도를 도울 수 있는 영상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그 책임을 젊어져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어린이를 위한 교육은 물론이고 일반적으

미디어교육이라 하면 미디어가 본질적으로 갖는 속성과 그 특

로도 미디어교육이 시작단계에 불과하여 그 구체적인 방법론을

성에 대해 이해하고 미디어가 던져주는 정보를 주체적으로 판

모색하기에는 역부족이었지만 행정당국과 학계 그리고 언론인

단하고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지만 교육의 효과

과 시청자운동단체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 필요성에 대한

를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서 미디어를 하나의 장비, 수단으로서

확인과 사회 정착화를 위한 방안을 고민한 자리로서 . 미디어교

활용해 나간다는 것이다. 일반 교육에서도 미디어가 장비로 활

육이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논의로 진행되고 있음을 뜻하는 큰

용되는 비 중이 높아가고 있는데 미디어교육의 영역에서도 마찬

의미가 담겨있다고 하겠다 원

가지인 셈이다.

〈바른 언론을 지키는 모임〉 미디어환경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예고 미국에서는 광고 프로그램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영 상소프트웨어가 개발되어 어린이 미디어교육을 주관하는 단체 에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아이스크림 광고를 제작할 때는 조명이 내뿜는 뜨거운 열 때 문에 사실은 감자를 으깨어 아이스크림 모양으로 만들어 사용한 다는 이야기들을 엮어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영상프로그램이라는 것. 물론 교육효과변에서도 상당 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이는 어린이 들이 손쉽고도 재미있게 교육받을 수 있는 방법 개발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하 다고하겠다.

네번째로 어린이를 위한 미디어교육은 학교 교과과정에 반영 되어야한다는 점이다

재정 및 교사확보‘ 시설 확보의 어려움을 열거하며 계속 미루 기보다는 시범학교 운영을 통해서라도 미디어교육이 학교 교과

과정에 올바로 자리잡을 수 있는 기초를 만들고 차츰 단계적으

사람을 핫습니다

J

방송 프로그램에 대한 모니터 활동과 「어린 이 방송학교」 등 미디어교육 부분에서 함께 활동할 회원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영상 정보사회를 건강하고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기쁨 또한 충분할 것입니다.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곧전화주십시오.

·연락처 민우회 사무실 암

269 - 5763 ‘

조정하홍보부장

로 그 영역을 넓혀나가면 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면밀한 검

「함께 가는 여성」 일구구륙년 삼월호

11


‘i밤소 • 성폭력 상담원 교육

교육생의 열기로 가득쳤던 성폭력 상담원 교육 유 경 희 〈가족과 성 상담소〉 교육부장

96 ~딱과 성 상담소〉의 첫 사업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내용에 만족하였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다. 무엇보다

한 ‘자기표현과 진로지도’ 프로그램으로 시작되었다.

공통의 문제를 공감하고 있다는 데 서로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

겨울방학을 맞은 중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한 성격 검사

았다

(MMTIC) 를 통해 자신을 바로 이해하는 한편 장래 진로에 대

마지막 종합토의 시간에는 상담현장의 문제점인 장난전화에

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아울러 그 시기

대한 공동대처의 방안에 대한 논의도 제기되었다 나아가 여성

에 ‘바로 알아야 할 성’ 에 대한 강의도 있었다. 모두 상담소 내

문제 상담현장의 공동의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서로에게 도움을

부 강사-양해경 , 이명례‘ 정선희 선생님-로 진행되어 의미가 있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는 필요성에 대해 적극 동의하였다. 2기

었으며 좀더 재미있고 즐거운 프로그램의 개발이라는 과제를 남

‘성폭력 상담원 교육’ 교육생들은 1년에 한차례씩 모임을 갖고

겨주기도 하였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자기표현과 진로지도’

정보교환과 친목도모를 위한 시간을 갖기로 하였다.

교실은 방학을 이용하여 1년에 두 차례씩 계속될 예정이다.

제2기 성폭력 상담원 교육 2월에 들어와 보건복지부에서 위탁받은 ‘성폭력 상담원 교육’

이 열홀 (2월 5 ~ 16일)에 걸쳐 진행되었다.

작년에 이어 271 를 맞는 이 교육은 〈가족과 성 상담소〉가 성 폭력 、 상담소의 역할을 잘 해내기 위한 밑바탕이 되는 성폭력 상

행 0‘ 꾀

담원을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제법 매서운 날씨에도

?

잉꽃(~,~

불구하고 부산‘ 마산‘ 대구 ‘ 강릉 등 전국에서 모여든 교육생의 열기는 대단했다. 꽉 짜여진 일정에도 높은 출석률을 보여 실무 자들을 놀라게 했다. 듣기에 과격해( ?) 보이는 ‘성폭력 상담원

교육’이지만 그곳에 모인 사람들 하나하나는 그야말로 마음이 따뜻한사람들이었다

하루하루 일정이 진행됨에 따라 분위기는 더욱 친숙해졌다.

성폭력 상담원 교육 중 역할학습 ( role play) 을 하고 있는 모습

교육내용은 크게 여성학‘ 상담의 기초이론과 기법‘ 성폭력에 관

한 의학적‘ 정신과적‘ 법적 대응 및 성폭력의 유형별 상담과정 ‘

1 ~ 2월의 상담소는 긴 겨울 방학과 봄방학 그리고 방학을 이

상담현장 견학. 성폭력 주제 영화감상. 성폭력 상담실습 등으로

용한 가족여행 때문인지 상담원 선생님들의 상담활동이 좀 뜨막

구성되었다. 하루종일 이어지는 강의였음에도 강사와 교육생이

했다는 느낌이었다. 변함없이 묵묵히 자리를 지켜주신 선생님들

지치지 않고 소화해 낼 수 있었던 것은 성폭력 문제에 대한 심

께는 깊은 감사를 드린다.

각성을 피부로 느끼고 공감한 때문이었으리라 생각한다. 우리사 회에서 성역할 고정관념에 따른 여성 차별의식, 성폭력에 있어

개소 1주년을 맞는 상담소

남성 중심적 사고에 따른 부당함 등이 교육생들에게 문제의식을

3월은 〈가족과 성 상담소〉가 개소 1주년을 맞는다. 1년 동안

갖게 했고 모두들 성폭력 상담만큼은 여성학적 시각이 깔려 있

의 상담통계 분석도 해야 하고. 1주년 기념행사도 준비하고 있

는 상담자가 해야 할 부분임을 실감했다.

다. 한편 상담원 양성을 위한 강좌로 ‘열린 가족관계를 위한 공

없시간이라는 긴 교육일정을 마치고 교육생들은 나름대로 평

개강좌’ 가 예정되어 있다 (3월 21 일부터 4월 18일까지 총 4회) .

가를 해 주었다. 첫째 , 여성학의 강화. 둘째‘ 상담실습 반복의

새봄과 함께 상담소도 활력을 찾고 있다. 집단 상담에 관심

필요성. 셋째, 상담사례 중복 부분의 탈피

넷째, 시청각 교육

있는 상담원들의 열의가 드디어 집단상담연구팀을 꾸려 낸 것이

의 도입. 다섯째 , 상담원을 위한 관계 도서 및 자료의 소개 등

다. 우애령 선생님의 도움으로 집단상담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이 교육에서 요구되는 부분이었다. 특히 성폭력 상담에 있어 일

가진 후 새로운 공부를 위한 준비에 마음이 두근거린다. 3월에

차적으로 전화상담 과정에서의 심리상담 기법과 대처 방법의 모

는 겨우내 움츠렸던 가슴을 활짝 열고 상담소 안에서 신선한 만

텔 등이 프로그램 중에 보완되기를 희망하였다. 그러나 대체로

12 r합께 가는 여성」 일구구륙년 삼월호

남들。1 이루어지기를 기대해본다 i홉


지회소식

구로-양천 지회 암643-1253

강남-서초 지회 암557-1983

쳐 2차례 답사를 갔다왔습니다

O~ 녕하세요. ~ 저희 지회는 무척 바쁜 2월을 보냈 답니다. 지회의 목표대로 2월 5일에

‘학

23 일에

t ‘1 갖 생명이 약통하고 숨쉬는 것들이

9

τ: 기지개를 펴는 3월입 니다. 자녀들의

명‘ 교사 4명이 탑승을 해서 총 61 명이

방학, 졸업, 입학‘ 개학 등 분주한 나날

는 45인승 차량에 아이만 48명‘ 어른

부모 운영위원회’ 를 목동아파트 장금숙

참가했는데 자리는 비좁았지만 회원들은

들 속에 이제 우리의 일을 시작할 때인

회원댁에서 전국학부모연대 전회장 신효

즐거운 비명을 질렀습니다 4명의 국민학

것 같습니다

종 선생님을 모시고 열었습니다.

교 현직 선생님들이 참석을 하셔서 아이

달에는 이렇다할 활동이 없었습니다, 다

진정 바람직한 부모의 자세라든지 학교

들 수준에 맞게 설명해주신 덕에 모두들

만 올해 생협의 커다란 과제인 회원확대

가정적 제약 때문에 지난

일 참여에 대한 여러 방안과 대책. 선생

좋아했습니다. 똘망똘망한 눈동자들을 돌

에 대한 계획과 궁리로 꽁꽁거리며 한달

님과 아이들의 관계가 좋아지는 법‘ 우리

리면서 선생님의 설명을 놓칠세라 열심히

을보낸 것 같습니다.

이-이 들이 학교 생활을 잘 할 수 있는방법

듣고 적는 모습이 대견하더군요.

등에 대해 2시간에 걸친 열띤 강의를

20

3월 7일 회장단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2월에 분과위원회를 구성하였

이제 우리의 숙제를 펼쳐놓고 함께 실행

는데 바른의정모임 ‘ 생협. 환경, 교육 등

해야 할 때가 왔습니다, 먼저 지회에서는

너무나 좋은 강의다’ 라고 생각한 11 단

에 각 팀장을 두어서 더욱더 지회의 많은

각각 공동체 대표에게 연락을 드리겠습니

지 부녀회장님은 2월 28일경 부녀회 사

발전을 위해서 항상 연구와 의논을 하기

다 그때 마음 속에 생각해 두신 증원 대

무실에서 ‘학부모 운영위원회’ 를 다시 열

로 했습니다. 살아있는 그림그리기는 주

상자를 말씀해주시고 시식회 및 간담회에

여명이 들었습니다.

었습니다. 저희 지회 교육위원회 회장이

1회로 하기로 했습니다 . 3월 11 일

PET

대한 구체적 문제를 의논하겠습니다. 또

신 양미자 회원은 50여명 정도가 참여할

날짜가 잡혔어요 관심이 있으시면 연락

한 상반기에 장터를 두번 가량 열 계획입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30명밖에 오지 않

주십시오.

니다

아 실망이 컸다고 합니다

되지 않게 하시고 우리 모두의 신명나는

욕심이 너무

많은 가요? 아풍든 좋은 강의를 좀더 많

지회 간부 몇명 이 애 쓰는 행사가

및 VTR을 구

장판이 되도록 관심 기울여주세요 다시

은 사람이 들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입하려고 합니다. 흑시, 회원님들 댁 구

드리는 부탁은 한 공동체에서 2명만 증원

섭섭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석에 치워둔 TV나 VTR 이 있으면 저희

해주세요. 그래서 예전에 잘 나가던 (?)

지회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강남-서초 지회의 명성을 되살려 봅시다

봄방학 프로그램인 역사탐방은‘암사동

광고 저희 지회에서

TV

김정자 지회간사

몽천토성’이 답사지였습니다. 켜울 방학

여러분의 숨은 능력을 믿으며 또한 우리 지회는 할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때 양천구 유적지를 답사한 후 구로-양천

화이팅 ! 감남-서초 지회 회원 여러분.

지회의 역사탐방이 많이 홍보된 덕에 이

오혜영 지회대표

번에는 인원이 넘쳐서 23일‘ 27 일에 걸 l:': i 맡E펠 I밀 i .

안녕하세요. 구로 양천지회 김정자입니다.

요. 은호는 내가 피아노치고 올 때까지 혁진이랑 둘이 한시간 있

성당과 아이들 셋을 키우느라 늘 바쁘게 지내다가 ‘좀더 색다

으면 되지요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르고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생각하던 차에 이미

도와준 그 이후로 민우회에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숙 회원께서 함께 일을 해보지 않겠냐고 권하는 바람에 올해

게 “그래‘ 고마워. 은진, 은호. 혁진아 서로서로 도와주고 사랑

1

아이들에

월부터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셋이나 되는데 어

하는 것이 작은 사랑, 작은 봉사야. 은진이는 겨울 방학 동안 아

떻게 지회일을 하게 되었냐구요? 우리 주부들은 누구나 밖에만

기보는 봉사를 하는거야. 알았니?’하니 페, 엄마를 도울 수 있‘

나오면 아이들이 눈에 밟혀 제대로 일이 안되지요? 하지만 제가

어 기뻐요.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우리 엄마가 저는 자랑스러워

밖에서 일을 할 수 있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아이들 때문입니다.

요 . "õ}는 것입니다. 둘째는 점심 주러 가면 “뛰 어 오느라 힘드시

국민학교 1 학년인 딸애 은진이. 5살인 작은애 은호. 이제 겨

죠?’하면서 안마도 해주고는 합니다.

아이들에게 먼저 이야기 하고 동의를 얻어

4건 전 우리 성당에서 ‘환경과 여성 민우학교’ 가 있어 강의를

야겠기에 “얘들아, 엄마가 민우회라는 사무실에서 일을 하게 됐

들었기에 겁없이 민우회 일에 텀벼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요

어. 민우회는 환경, 교육 프로그램. 우리 농촌살리기 같은 일을

즘에는 새벽에 일어나 새벽 미사, 기도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하는 아주 좋은 곳이야. 엄 n까 사무실에 나가면 너희들만 있어

지회에 나올 때는 어김없이 우리 자랑스런 아이 들의 신나는 인

야 되는데 엄마는 너희도 어리고 혁진 이도 너무 어려서 걱정이

사를 받으며 나온답니다. 아이들이 걱정되기는 하지만 아내가

된다. 어벽하지 ?’하고 물었습니다. 6개의 눈동자가 나를 주시하

할 수 있는 일 이라면 하라고 반대를 안한 남편에게도 고맙다는

다가 먼저 큰애 은진이가 “엄마 우리 셋이서 집에서 놀고 있을께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우 15개월인 혁진이

「하께 카느 여선

j

익구구릎녀 산외;


지획소식

노원-도봉 지회 암999-9221

분당 지역모임 암0342) 711-9710

3

울 통안 거대한 시멘트 숲이었던 분

려 있습니다. 특히‘ 역사공부 및 자녀교

h 년회를 하고, 열린 음악회를 치룬

당에도 아파트 틈 사이로 예쁜 꽃망

육 소모임 둘 다 새로운 교재로 시작하

1도지 몇펴l 같은데 벌써 3월입 니 다.

울과 여린 연두빛 나뭇잎이 어김없이 찾

니. 지금 시작하기가 무척 좋은 기회입니

저희 지회에서는 2월 한달 동안 여성의원

아와주었습니다. 우리 회원 가정마다 분

다. 머뭇거리지 말고 바로 연락주세요.

정책토론회, 제 4회 민우역사기행‘ 유홍준

당지 역 모임의 모든 소모임 마다 포근하고

연락은 이길랑 (711-9710) ‘ 이지현 (713-

교수의 문화사 특강 등 3가지 행사를 치

부드러운 새싹같은 좋은 결실이 있기를

631 1)‘

바랍니다

우리 지회의 올 상반기 목표가 회원을

권현정 (711-8644) 회원에게 주세

루었습니다. 첫번째‘ 여성의원 정책토론회에는 김은

올 상반기 목표가 회원증대이기 때문에

경 ‘ 최찬애‘ 유송화 의원 등을 비롯하여

300명으로 늘리는 일이란 걸 안 잊으셨

매월 갖던 월례회는

2. 3월은 생략되었고

노원 · 도봉 · 강북구의 여성의원 6명과 지

겠지요9 기존 회원들께서는 각 공동체마

대신 2월말에 회장단 간담회가 있었습니

역 신문기자 그리고 〈바른의정을 위한 여

다 새식구들 늘리는 일에 많은 관심을 기

다. 중앙에서 이경숙 대표외 5명이 오셨

성모임〉 회원 등 모두 20여명이 참석하였

울여주시길 바랍니다.

고. 우리 지회 회원 12명이 참석하여 민

습니다. 방과후 아동지도와 학교급식 (유

우회의 역사 및 생협의 실태와 96년 계획

송화‘ 노원구) . 지방자치시대의 바람직한

간담회 3회로 20여명의 새회원이 늘었습

등이 소개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반가운

어린이 교육(최찬애, 도봉구)‘ 지방자치

니다. 새식 구가 되신 분들께 모두 환영의

것은 지회 배당금이 여러 지회 중에서 우

와 사회복지 정책의 문제점과 대책(홍복

말씀을드립니다

리 분당지역모임이 2위라는 것입니다 새

순 강북). 보건소(최미란 도봉구) ‘ 도봉

역사공부 자녀교육 비디 오보기팀들은

회원수‘ 매출액‘ 정회원수‘ 이용율 등에

구의 쓰레기 처리문제의 개선 방안(안미

여전히 잘 꾸려지고 있습니다, 역사공부

서 많은 발전이 있다하여 지회기금으로

자‘ 도봉구), 노원구 쓰레기 정책의 현황

팀은 한국현대사에 이어 4월부터 세계사

중앙에서 주는 격려금입니다. 분당 회원

과 과제(김은경‘ 노원구) 등 주부들과 가

공부를 하게 되고. 자녀교육팀은

여러분 수고 많으셨고. 특히 지난 1년 동

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내용들로 주제발

기와 3기가 합쳐져서 새롭게 출발하게 되

안 대표를 맡아 일했던 김인선 씨의 노고

표를 하였으며 〈바른의정을 위한 여성모

며‘ 비디오팀 은 3월 15 일 ‘올리 비에

에 감사드립니다.

2월과 3월 전반기까지 소개교육 4회

PET 2 올리

임〉에서는 분야별로 해당의원에게 질의를

검 연 순 지역모임 운영위원

비에’ 감상이 있습니다-

하였습니다. 예정시간 2시간을 훨씬 넘어 3시간 30분 안에 끝냈는데도 시간이 모자

모든 소모임은 회원 여러분께 활짝 열

라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내 용 있는 발

2월 29일 현재 생협에 참여하는 회원은 2, 248명

제 를 준비해주신 여성의원님 들과 행사를

2월 공급액은 85 , 345 , 060원, 출자금은 75 , 985 ,470원입니다

성모임〉 회원 님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

준비하느라고 애쓴 〈바른의정 을 위한 여 다

두번째 행사는 방학특강 역사기행이었

2 뀔 풍톨껴l 벌 매훌슬위얻니다

는데 모두 42명이 참가하여 여주 신록사.

세종대왕릉. 해강도자기 미술관 등 조선 공동체 (봉사자)

매출금액

중종기 의 문화유적을 답사하였습니다

번 역사기행은 2번으로 이 루어졌습니다.

낙성대 교수아파트 가동 (김현숙)

1, 346 ,450

한번 다녀옹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7

봉천 장미원아파트

(임상희)

1, 179 ,900

다녀온 내용으로 사진과 자료를 준비하며

3

홍제 청구아파트 103동 (허혜숙)

1, 169 , 150

4

개포주공A 5 단지

(박혜선)

1, 150 ,850

5

상계 주공A 12 단지

(허해숙)

1, 146 ,400

을 늦게 해서 참가하지 못한 분들도 많이

6

거여동현대아파트

(조혜정)

1, 108 ,950

계셔서 아쉬웠습니다 .

7

한국여성개발원

(셔미석)

1, 104 , 150

8

서강대도서관

(검향숙)

1, 047 ,800

9

연신중학교

(박영미)

972 , 850

염창우성아파트

(박경애)

960 .700

10

14 r함께 가논 여석 1 임구구릎녀 삭월호

각 개인별로 자료집을 만드는 실내수업으

로 연결되는 것이었습니다

지도는 회원

이신 채경숙 선생님께서 해 주셨고 . 신청

세번째는 유홍준 교수의

‘아이들에게

어떻게 우리문화를 가르칠까? 라는 문화 사 특강이었습니다. 어떤 행사든 그렇겠

지만 유난히 이번 행사는 걱정이 많이 되 었습니다 . 교수의 이름만 믿고 구민회관


대강당을 빌렸는데 홍보를 하다보니 오히 려 유홍준 교수를 모르는 사람이 많았습 니다

“이러다가 대 강당은 커녕 취미강의

실도 채우기 어려운 게 아닌가’하며 걱정

을 했습니다 . 불안감에 포스터 5백부 붙 이고 전단을 2천 5백부 돌리고 몇날 며 칠

밤을 10시 넘도록 길거리를 헤매야만 했 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당일 4백여명이

참석함으로써 우리 민우회의 저력을 보여 주게 되었습니다,

이제

3‘ 4 ,

5월에는 생협회원 확대에

총매진할 것입 니다. 운영위원님들, 그리 고 회원 여러분의 아낌없는 노력과 성원

특집그림의정답

을 부탁드립니다(J)시식회

김 연 순 노원-도봉지회 사무국장

@공동구입설명회

@산지견학

@간담회

회원활동 〈단비 > 2월 24일 파고다공원 경로신명잔치

이야!

창구다 유 수 용 주부풍물패 〈단비〉 총무

πl 년 전 〈단비 〉 활동을 제대로 해보

직자들로 집에서 나와 출근할 곳이 없어

〈단비 〉가 아주 보람된 일을 했구나 하는

;ξ 고자 악기를 사찌고 종로2가 파

이곳에 나오신 분들도 있을 것이 다

나름대로의 긍지도 갖게 되었다

비록

즐거움을 누려야 할 황혼기 | 선진사회

10여명 회원이 2백여명을 위한 공연이었

우리를 보며 놀란듯한 말씀으로 “이야!

라면 혜택을 받을 나이‘ 열심히 일하며

지만 그분들의 흥겨워함에 무척 흐뭇했

장구다’하시자 주변 어르신들의 시선이

자식을 키웠고 백만불 수출의 터전을 마

다. 한편으로는 우리나라가 선진국을 바

우리를 향해 모여졌던 일이 기억난다.

련해준 분들‘ 역사의 수난기를 거쳐오며

라보려면 노인들에 대한 복지문제 를 풀

그 감탄사의 여운이. 그분들의 시선이

너 무도 고생을 많이 한 어른들! 우리는

어야 하지 않을까, 그러자면 가정의 효

우리의 가슴을 쩡하게 했었다 96년 2월

그분들을 위해 베 풀어야 할 의무가 있다

만이 아닌 국가적 차원 에서 노인들을 위

부터 매달 파고다꽁원에서

고 생각했다

한 장을 많이 마련해야 하지 않을까 생

고다공원을 지나올 때 어느 노인 한분이

‘경로신명잔

오래전 가슴을 쩡하게 했

치’를 열게 되어서 그때의 감동이 되살

던 그분들의 “이야! 장구다’라는 그말에

아나는듯하다.

풍물장을 열어야겠다는 필연을 느꼈기에

힘든 시기를 겪어온 . 매듭이 많은 어

우 냐 들은 열심히 신명을 돋우어드리려

른들을 위한 신명을 주는 장을 많이 마

힘 썼다

련해 흥겨운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함

소박한 공연을 예상하고 판을 벌인 뒤 인사굿을 시작으로 흥겨운 사물이 어우

각하게 되었다.

러지고 날라리의 소리가 하늘에 울려퍼

인사굿을 끝으로 막을 내리니 여러 어

께 해드려야겠다는 다짐도 했다. 또한

지니 노인들은 신명 에 겨워 덩실덩실 어

든들이 재미있고도 기억에 남는 말씀들

우리의 풍물을 생활속에서 부담없이 어

깨춤을 추신다 . 겉옷 벗 어 던지며 신명

은꺼내놓으셨다.

울릴 수 있는 건전한 놀이문화로 키워가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구만요. 너무 좋아

}

그곳의

드。

어 너울너 울 춤을 추는 분, 껑충껑충 뛰 드。

“정치 선전하는 ‘한국여성민주당’ 인줄

을 살리는 분. 멋들어지게 풍물에 맞추

80%

말하자면 노인들이다. 삭막한 서울 안에 서 또래들을 찾아 나온 분들도 있을 것

이고‘ 행려자들로 쉴 곳을 찾다 의자가

따리의 보람을 안겨준 경로신명잔치,

<

단비〉는 앞으로도 꾸준히 그분들과 함께

이상이 어르신네들 . 다시

야 하리라 본다. 여러가지 생각과 한보

“얻 극장에서 비싼 영화 보고 왔는데

그 、:보다 풍물이 몇배 재미있네요 “언제 또 올 건가? 또 올 것이제? 디음

에는 춤꾼도 데려와요

많기에 해바라기하려고도 오고 또한 사

이렇 듯 다음에도 꼭 만나자는 분들을

회와 가정을 위해 열심히 일하던 정년퇴

뒤로하고 나오며 감개가 무량했다. 우리

할것이다 얀국어성민우외 쭈부풍물때 〈단비〉는 매달

4쩨주 토요일마다 오후 2^1""4^lll까l 종

로 3가 띠고다공원억|셔 ‘경노신명진찌’ 를 재죄힐 역|정입니다. 핀심있는 외원들의 침 어를 11 디립니다.

「함께 가는 여성」 일구구륙년 삼월호

15


생산지이야기 • 월곡 여성생산공동체

화장품! 멕을수도었다?

많이 마시면 충분히 고와질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우리 모두 가 너무 어렸을 때부터 무엇이든 바르는 일에 익숙해져 있고 피

부 역시 익숙해진 탓에 ‘버릇’ 을 없애는 일이 그만큼 힘들고‘ 아기 피부와 같은 원래의 상태로 복구되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바르는 일’ 을 되풀이하게 된다는 것이다.

기존 화장품은 화혁약품 덩어리 기존 화장품이 가지고 있는 부작용이나 독성에 대해서는 도표

정 대 은 「함께 가는 여성」 편집위원장

를 만들어야 할 만큼 많은 설명이 필요하다. 주된 내용물은 유

성(油性)성분이라는 것으로 유지‘ 꽉스‘ 밀랍‘ 지방산‘ 알코올.

>1

북구 하월곡동 산동네에 자리잡은 월곡 여성생산공동체 (이

에스테르 등이고 이 유성성분을 유화시키는데 필요한 계변활성

'6

하 월곡공동체)는 1985년 효성여대 손덕수 교수가 앞장서

제(界面活|生햄IJ)가 첨가된다 화장품의 부드럽고 촉촉한 감촉은

세운 곳이다. 당시 손 교수는 논문을 위해 이 지역에 머물면서

계면활성제의 작용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기존의 화장품 형태

빈민층에 가까운 이곳 주부들이 가지

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이 성분은

고 있는 문제에 공감하고 좀더 지속적

비누에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지

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공동

방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체를 만들게 되었다

손 교수와 주부

피부가 건조해지고 거칠어지며 주부

아카데미 출신회원들이 기금을 모았

습진의 원인이 된다는 단점을 가지

고 상근은 유미란 전도사가 하기로 했

고있다

여기에 방부 . 살균‘ 산화방지제

등의 화학성분이 첨가되는데 살리질

이 공동체에서 처음에 주로 한 일은

산 비이소프로파놀아만 스테아민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한 공부방을 운 영하는 것이었다

산 같은 이런 약품들에는 피부를 자

그리고 점차 영역을

넓혀 ‘무학‘ 문맹’ 이 많은 부부들을 위해 어머니 학교를 열었고

극하고 알레르기를 일으키며 먹으면 구토하거나 설사하는 등의

어린 아기들을 위한 탁아소도 만들게 되었다. 점차 활동범위와

독성이 있고 심하면 사망하는 치명적인 성분도 있다. 역시 산화

사업규모가 커지면서 이에 따르는 운영비를 얻기 위해 생산공동

방지제인 비브틸히드록시콜루엔이나 방부제인 소르빈산 살균

체를 생각하기 시작했고 여성에게 꼭 필요한 것이 화장품임에

제 페놀에는 발암성 물질도 들어 있다고 한다.

착안 농산물을 이용한 순수자연화장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생

보통화장품에 들어가는 이러한 화학약품은 독성이 심하지 않

산공동체가 들어선 지 거의 사년이 되어 가는 요즘엔 그 이익금

은 것을 제외하고도 약 50여 7찌에 이강1 만 그 부작용이 눈에

으로 이웃에 탁아소를 한곳 더 세웠고 주부를 위한 한글‘ 영어‘

확 띄게 금방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에 걸쳐 피부와

한문‘ 수지침‘ 글쓰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체내에 축적이 되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쉽게 인식하기

힘들다.

임상실험 대상이 되어준 여성단체회원들

또 화장품 포장용기에 성분표시를 해야 할 의무가 없기 때문

현재 월곡공동체에서 일하고 있는 상근자는 대표 유미옥 씨를

에 여성들이 사용할 때 그만큼 화장품이 가지고 있는 독성에 둔

포함. 모두 다섯명이고 가끔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

감하게 되는데, 일본의 경우 여성단체와 소비자단체의 강력한

월곡공동체에서 처음 만들어낸 것이 ‘레몬화장수’ 와 ‘알로에화장

운동으로 성분표시의 의무조항을 만들어 실시하고 있다 시중의

품’ 이었다고 한다 지금이야 매스컴을 통해 흔하게 알려졌지만

화장품 제조회사 어느 곳이나 성분에 대해서는 극비사항으로 붙

그 당시만 해도 ‘알로에’ 가 아주 낯선 식물이라 어려움을 많이

여 공개를 철저히 꺼리고 있는데 이것만 봐도 화장품을 만드는

겪었고 그 덕에 여러 여성단체회원들이 임상실험 대상(?)이 되어

데 어떤 것이 들어갈지는 짐작이 될 것이다.

화장품을 발라보고 결과를 모니터해주는 희생을 했는데 다행히

유미옥 씨가 특별히 나쁘다고 지적하는 것은 색조화장품과 향

그 중 한 사람도 부작용을 겪지 않았다고 자랑스레 이야기해주었

수다. 색조화장품 중 입술연지에는 발암물질인 타르가 들어 있

다- 이런 실험과 함께 팀원 중 한 사람이 화장품연구소에 나가

는데 심한 경우 입술연지 하나에 40여 가지의 타르색소가 들어

육개월간 공부를 했고 유미옥 씨 X댄도 대학에 나가 청강을 하

가는 일도 있다고 한다. 횡t수의 경우 인공향이 인체에 상당히

면서 화장품의 화학성분에 대해 직접 공부를 했단다.

나쁘고 미백화장품에는 ‘납 성분’ 이 첨가되기도 한다.

“화장품을 꼭 써야 하냐”는 질문에 단호히 “안 쓸 수 있다면

월곡의 자연화장품의 재료는 알로에와 곡류다. 이 재료는 보

안 쓰는 게 좋다”는 뜻밖의 대답을 들었다. 심지어 월곡에서 만

통 경동시장에서 사오는 우리 농산물이다. 수입자유화가 된 이

드는 자연화장품도 안 쓰는 게 좋단다. 그만큼 기존의 화장품이

후로 중국산이 쏟아져나와 국산 재료값이 너무 올랐는데 제품에

부작용이 많다는 얘기다. 사람의 피부는 고른 식사를 하고 물을

는 아직 그 가격을 반영 못해 재정형편이 어렵다는 얘길 해주었

16 r함께 가는 여성」 일구구륙년 삼월호


;',..-

다. 그러나 그보다는 아예 우리 농산물 찾기가 힘들어졌다고 한

새로 냐오는앵휠쩨

다 제조과정을 물어보았더니 알로에를 깨끗이 씻어 알코올에 두 세 달 담궈둔 다음 건져내어 여러 번 행궈 알코올성분과 찌꺼기

를 걸러낸 다음 종류에 따라 가루로 만든 곡류를 섞어 만든다고 했는데 상세히 설명을 다 못할 만큼 제조과정이 복잡하고 까다 롭다고 했다

그러나 이 과정 중에나 재료 중 먹지 못할 것은

하나도 들어가지 않아 실제 윌곡에서 만드는 화장품은 먹어도 이상이 없을 만큼 무해하다는 설명을 덧붙여주었다.

사용하던 중에 얼굴이 따끔거린다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익숙 해지는 과정에 생기는 것이므로 아무 걱정할 필요 없고 시간이

지나면 증상도 없어지고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크림

형태의 화장품을 원하는 소비자가 많은데 방법이 없느나’고 했 더니 “그런 상태를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유화제 등의 화학약

품이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했다. 그렇다면 시중 의

‘무자극. 무첨개 등을 주장하는 ‘순수화장품’ 종류도 과장

해 선전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건전한소바의식이 필요 회원들에게 가장 지적을 많이 받는 문제인 포장용기에 대해

유리용기나 좀더 멋있는 용기로 바꿀 생각은 없는지 물었더니 곤란한 표정을 지었다. 포장 때문에 상품성이나 신뢰성이 떨어

진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일반 유리용기 를 사용할 경우 용기 값만 3천원 가까이 들게 되어 가격인상이 불가피하게 되고 소비

자들만 손해를 입게 된단다. 그러잖아도 시중의 일반 화장품 과 대포장이 문제가 되고 있고 재활용에도 도움이 안되는데 월곡의 화장품까지 그 전례를 따를 수는 없지 않겠냐며 소비자들의 건 전한 소비의식이 참으로 필요하다는 얘기 를 했다. 자연화장품을

원할 정도의 의식이 있다면 적어도 겉포장으로 상품을 판단하는 잘못은 없었으면 하는 것이 생산자로서의 바람이라고 현재 가장 어려운 점을 이야기해달라고 했더니 다른 점은 다

잠을 만한데 가끔 말도 안되는 편견으로 상품을 헐뜯으며 반환 을 요구하는 일이 있어 힘들다고 했다 다른 한가지는 값싼 수 입화장품이 몰려들어 안정성이 걱정스럽다는 지적도 해주었다 자연화장품이라고 그냥 사서 쓰지만 말고 지회별로 모임을 가질 때 간단한 자연화장품을 같이 만들어 나눠 쓰면 좋지 않겠냐는,

장사에는 전혀 도움이 안되는 바람직한 충고도 잊지 않고 해주 었다.

·생산지

4, 500원

/ 300g

충남홍성

• 생산과정 : 톱밥돈사 돼지고기에 묶은 소금, 마늘, 양파‘ 생강 백후추, 전분을 반죽하여 만들었습니다. 바로 튀 겨 드셔도 맛이 좋습니다. 햄버거용으로 이용하세요.

·후레쉬 소세지

3 , 200원

/ 300g

·생산지: 충남홍성 ·생산과정: 톱밥돈사 돼지고기에 양파, 북은 소금‘ 야채 효소. 후추, 마늘, 비프파우더 첨가로 만들었습니다. 아 이들 도시락 반찬용으로도 참 좋습니다

〈야채와과일류〉 ·금률(껑깡) : 가격미정 / lkg • 생산지 제주도(원응두) • 생산과정 : 무농약 재배 • 토마토 : .6 , 000원 / 800g , 꼬마토마토 : 6 , 000원 / 800g • 생산지 홍성 , 풀무생협 (박종권) • 생산과정 생협회원들이 보내드린 유정란 껍질에 톱밥, 풀, 짚 , 쌀겨‘ 효소 등을 혼합하여 잘 발효시켜 만든 양 질의 퇴비를 400여 평의 하우스에 50톤 정도 사용하였 습니다. 천연녹즙 추출물을 토마토와 꼬마토마토 잎에 뿌려 당도를 높이고, 배꼽썩음병 방지를 위하여 패화석 효소를 흑설탕, 현미식초와 희석하여 5회 사용하였습니

다. 자식 키우듯 정성껏 재배한 무농약 토마토. 꼬마토 마토입니다.

·풋고추 : 2 , 700원

/ 200g , 파리고추 : 2 , 300원 / 200g

• 생산지 · 홍성 , 풀무생협 (김영안) • 생산과정 : 무농약 재배 ·오이 : 1 , 800원 / 3개 • 생산지 . 홍성 , 풀무생협 (김영안) ·생산과정 무농약재배 ·통배추 : 1 , 500원 / 1 통 ·생산지. 전남

월곡공동체에서 권하는 lt장 바람직한 피부 미용법 1. 곡물‘ 해조분‘ 한약재를 이용한 세안제 로 얼굴의 때 를 말 끔히 씻어낸다. (20회 정도 찬물로 행구기)

2 자연화장수를 발라 수분을 충분히 공급한다. 3. 오이로션(여름)‘ 꿀로션(겨울밀크로션 대용) 등으로 유분 과 영양을 공급하여 피부의 촉촉함을 유지한다

4.

〈일일반초땀〉 • 햄버거 스테이크

주 2회 정도 자연팩 A로 충분한 영양을 주어 피부노회를 방지한다

5. 건성피부안 사람은 평소에 물을 많。1 口낸다 i홉

• 특정 : 무농약 재배한 월동배추입니다.

〈마실거리와간식〉 ·산양유

800원 / 250ml • 생산지 : 강원도 홍천 조롱골 농장 ·감자칩 : 가격미정 / 100g 1 봉지 ·생산지: 민우회 생협 제조

·생산과정. 거창 YMCA의 감자 부각을 미강유에 튀겨 황설탕을 살짝 뿌렸습니다.

「하찌 17 1=. 며서 1 인그그르녀 사우J ë5


요리박샤최윤선

실패하지않는장담꾀 최윤선 회원

어 렵게만 생각되는 장 담그기

생협의 질 좋은 메주를 이용

하여 쉽게 한번 담가봅시다. 되나 말의 용량을 이해하지 못하면 장 담그기는 너무나 어려운 일. 우선 이번 장 담그기는 우유 팩 을 이 용해서 정확힌 계량으로 맛있는 장 담그기 를 합시

다. 1000cc 짜리 우유팩은 소두 1 되입니다. 이 것을 기본 계량단 위 로 이용합시다.

떠내어 양푼에 담고 덩어리지지 않게 고루 주물러 서 항아리에 담는다

이때 간장을 1 ~ 2되 정도 넣어가며 치대야(질척할 정

도) 나중에 딱딱한 된장을 먹는 일이 없게 된다. 간장은 약한 불에 1O ~20분 거품을 거두어가며 끓여서 식힌

후 물기 없는 항아리에 부어서 익힌다 아파트에서 장을 담그는 경우 초기에 서부터 자주 장항아리 를

열어두어야 장에 곰팡이가 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훌훌 장담꾀준비물 떼주 4장(소두 반말 분량)) 소금 4되 (4000cc)

물 1 2되 Cl 2000cc) 붉은 고추 3 ~ 5 개 숨 2 ~3개

된장, 간장담꾀 메주의 먼지 플 털고 흐르는 물에 재빨리 솔로 문질러 씻어 이 불절을 제거 후 소쿠리에 담아 햇볕에 하루 동안 바짝 말린다.

••••••• '•••••••••••••••

소금 4되에 불 1 2되를 준비 . 항아리 위에 소쿠리를 얹고 그

생활속의계량

위에 소금을 놓고 불을 부어서 소금물의 농도를 고르게 하고 이

1컵 =

문젤도 세거힌다,

소두 1되 =

1 ~ 2얼 후 항아리에 메 주를 담고 풀어놓은 소금물을 붓는다,

대두 1되 =

내l 주가 떠오르면 노출된 메주 표면에 소금을 반주먹씩 뿌려

소두 1말=

주어서 집균의 번식을 막도록 하고 붉은 고추와 달군 숭을 넣 어

생수 1통ζ

준다.

대두 1 말느

40 - 50일 지나면 된장을 분리하는데 작은 소쿠리나 조리로

강현희 념,이은희 님, 국준경 님 강남 32공동체

강정진 님‘ 빅상희 넘 노원 45공동체 이예령 님. 이영순 님

허희정 님-분당 1 2공동체

윤호수 넘 -양천 80공동처l 김정란 님 -양천 90공동체

김현정 님 -양천 38공동체 손은경 넘 -송파 38 공동체

1, 2 월 후원회비를 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김지나님

18

r학꺼| 가늑 여 섯

여의도연구소

, 임구구릎녀 산윌졸

젠W짜멍 《명 빼g A 렁션양

Z 월에 l~입하신 생협회원들! 까입을 축하드립니다

200cc= 우유

작은 팩 1개

11= 우유 큰 팩 1개 21= 우유 큰 팩 2개 101 18.91 201

포항여성회

선동수님

권영근님

이미선 님

김혜림 님

배남숙님

김진현님

신복림 님

백미숙님

최성우님

양해숙님

최용남님

Z

으니 L P

후원회비를 받습니다 서울은행

29504-2047314

예금주정은숙

째1\1 요리 표녀


여성계소식

‘ 15 대 총선 여성공천 할당촉구

또 ‘올해의 여성상’ 에는 도츠카 에츠로 일본인 변호사

가 수상자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도츠가 변호사는 지난

여성단체 대표자모임’ 지난 2월 15일 목요일 프레스 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 서는 〈할당제도입을 위한 여성연대 〉 주최로 ‘15대 총선 여성공천 할당촉구 여성단체 대표자모임’ 이 열렸습니다.

4.11 총선을 위한 각 당의 공천이 거의 마무리되어가는 현재의 상황을 볼 때 각 당의 지역구 여성공천율은 부끄

92년부터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정부가 책임

을 지고 배상해야 한다는 것을 유엔 등을 통해 국제사회 에 알려는데 노력해왔다고 합니다.

3.1 절 11 념 및 정대협 5 주년 토론회

러울 만큼 저조(신한국당 1명. 새정치국민회의 6명‘ 자민

‘ CJb 년 정대협 운동의 과제와 특별법 제정’

련 2명)하고 . 이 를 볼 때 여성 정치참여 확대를 위해 최

1992년 36개 여성단체가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해 발

선을 다하겠노라고 약속해온 각 당이 약속을 철저히 외면

족시킨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이하 정대협)는 올해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활동 5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2월 28 일 기독교회관에서

민우회 이경숙 공동대표가 운영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할당제 도입을 위한 여성연대 〉는 이 자리에서 각 당이

전국구 의석

는 정대협의 그간 활동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짚어보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이상을 여성에게 할당, 구체적으로 홀

정대협은 5년 동안 일본정부에 대한 로비와 압력활동

수 번호를 여성에게 배정할 것을 촉구했고 여성문제를 우

유엔활동‘ 아시아 피해국 여성 들과의 연대활동 . 한국정부

선적으로 해결해 줄 후보에게 투표할 것을 결의하였습니

의 적극적인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눈부신 활동 등을 통해

‘위안부’ 문제를 국제사회의 문제로 부각시켰습니다. 또

50%

금년 2월 6일에는 유엔 인권위원회 여성폭력에 관한 특별 보고관이 일본정부에게 일본군 ‘위안부’ 제도가 국제법적 으로 범죄임을 인정할 것과 국7빼상할 것 또 책임자를

처벌할 것 등을 권고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정부는 아직도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제법적 범죄행위로 인정하지 않고 도덕적으로 책임질 문제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모금하고 있는 ‘여성을 위한 아시아 평화 국민기금’ 은 민 간차원의 위 로금을 지급하는 수준에서 도덕적 책임을 다 하겠다는 입장에서 조성된 것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길

을 일본정부의 독선과 아집이 막고 있는 꼴입니다. 그러

따사로운 봄날은

3.8

여성대회에서 시작되고.

저1112회 한국여성대회가 3월 9일 한국여성개발원 여성 공동의 장, 다목적 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여성대회에서는 ‘여성의 눈으로 세상읽기’ 라는 주

제하에 비디오쇼와 여성 노래 공연‘ 한국여성의전화에서

나 일본 국회의원과 법조인들이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

한 특별법’ 을 제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니 한국정

부의 적극적인 자세와 민간단체의 힘이 실리면 조만간 이 문제는 꼭 해결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일본정부가 UN인권 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이고 민간

위로금을 철회할 그날까지 투쟁합시다 i훌

준비한 연극 기천문 시범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있었습 니다

25개 회원단체 대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서울대 우 조교 성희롱사건’ 에서 신정휴 교수에

게 무죄판결을 내린 박용상 부장판사‘ 성희롱 · 간접차별 금지조항을 담은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에 반대의견을 밝

혀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을 미루게 한 한국경영자총협회‘ 성희롱 사건과 관련해 우 조교를 명예훼손으로 고발한 서

울대 신정휴 교수 등이 여성 권익 걸림돌로 선정이 되었 습니다. 여성 권익 디딩돌로는 서울대 우 조교와 민선 시 장으로 최초로 여 성발전기금 60억원을 조성한 조순 서울 시장 가정내 아내 폭력문제를 다룬 ‘개같은 날의 오후’

의 이민용 감독 등이 뽑혔습니다 .

「함께 가는 여성」 일구구륙년 삼월호

19


알림미당

획장단 낀담획 't 있었습니다 분당지역모임은 2월 27일 11 시 30분 초막집에서‘ 구로-양천

생명이이전식을힘니다

• 일시 :3월 16일 (토) 오전 11시

지회는 2월 29일 11 시 지회 사무실에서 ‘ 노원-도봉지회는 2월

·장소. 생협 사무실

29일 3시 지회 사무실에서. 강남 · 서초지회는 3월 7일 11시 대

·전화 :581-1765

치선경아파트 회원댁에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올해 회장단 간

지난 2월 5일부터 11 일까지 민우회 실무자들의 일본연수

담회에서는 생협회원 1천명 확대 과제 를 지회별로 어떻게 해결

가 있었습니다. 실무자들의 일본 연수보고회(비디오‘ 사진

할 것인가에 대한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활기가 넘치는 분당지

전시)와 더불어 생협과 지회에서 준비 해온 맛난 음식을 나

역모임, 정성이 가득한 떡국을 회원들이 직접 끓여 내어 간담회

누어 먹는 시간이 있을 것입니다 .

자리를 감동시킨 구로-양천지회‘ 지회운영의 노련함이 엿보인 노원 도봉지회, 생협회원 확대를 지상 과제로 삼은 강남-서초지

맨-땐뺀땐, 실무~t 결혼식

회 .. . 열과 성의를 다하는 각 지회들의 모습에 서 올해 생협회원

생협사업부의 양신석 간사가 3월 9일 결혼을 했습니다. 늦깎

확대 전망이 밝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신랑에게 모두 빅수를·

〈생활자치 여성센터 〉 환경 담당 문수경 간사가 3월 17일 오후 1시 30분, 청기와 예식장 3층 금실에서 결혼식을 갖습니다. 회 원들이 참석하시면 새색시가 더없이 좋아할 것 같군요

획원 이모펴모 ·윤정숙 전 사무국장의 영국 거주지 주소와 전화번호입 니다.

4 Ash Court 115 Burnt Ash Hill Lee , London Se 12 OAH

전 )44-081-851-0518

·한명숙 선생님의 일본 거주지 주소와 전화번호입니다. 東京道 文京區 小石川

2-9-4-2 전 )03-38 17-7233

·유송화 회원의 아기가 3월 9일 돌을 맞습니다.

·서대문은평지회 조미옥 간사가 3월 16일자로 사임을 합니

구로-앙천지회 회장단 간담회

다.

〈가족과 성 상담소〉이|셔 어려분올 쪼대합니다 “열린 가족관계를 위한 공개강좌” ·일시 :3월 21 일 ~4월 18일 (목) 오전 10 ‘ 30 ~ 12: 30 ·장소 본부는 경동교회 교육관

노원 도봉 지회는 평화은행 상계지점 교육실 ·참가비

1 만원

·문의 및 신청

·신소영‘ 윤옥주 회원이 출산을 하셨습니 다

·이영애 회원이 상계동 백병원에 입원하셨습니다 ·박진경 〈생활자치 여성센터 〉 간사가 다리 수술후 집에서 요 양을하고 있습니다. ·구로-양천지회 최윤선 회원과 노원-도봉지회 김종현 회원이 3월부터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지회 회원분들의 참여를 고대하고 있으니 언제든지 편집간

본부는 유경희 교육부장(앙646-8858)

사 박숙희에게 연락 주십시오 (앙26s-5763)

노원-도봉 지회 는 김인숙 교육부장 (앙999-922 1) ·강의내용 . 3월 21 일 ‘우리 사회의 성문화와 가족’

연정부 3년 어생정펙 명 't획 한국여성단체연합 주최로 3월 14일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 견장에서 있습니다.

지은희(여성사회교육원장) .3월 28일 ‘우리 시대의 부부문제 ’ 오숙희 (본상담소 부소장) .4월 4일 ‘자녀성 장에 따른 부모자녀의 갈등과 해 소’

정보획시외 ! 어었 무엇올 힐 껏인't 한국여 성사회교육원 주최로 3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시까지 광화문 성가 수녀원에서 있습니다.

김영진(흥사단 청소년 연구원 상담실장) .4월 18일 ‘여성의 정신건강과 상담’ 우애령(연세대 강사)

*노원-도봉 상담소에서는 오숙희 님 (3월 21 일) . 김영진

님 (3월 28일) ‘ 우애 령 님 (4월 4일). 윤양헌 님(여성학자, 4월 1 8일)의 강의가 있습니다.

「힘메 가는 어생」 빌뱅일이 앞당껴집니다 매달 초에 신문을 받아 보실 수 있도록

4월호부터 1일날 발행됩니다.

9


‘ ”‘ o

등록번호/라뀐763. 발행일 / 1996 년 4월 ' 1 일 • 등록일 / 1994년 8월 25일 • 발행인 및 편집인/이경숙 • 인쇄인/정종화 • 발행처/한국여성민우회 100-391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동 1 가 38-84 <생활자치여성센터 > • 전화/269-5763~5 • 하이텔 , 천리안10/a325

3월 9일 한국여성개발원 공동의 징에서 열린 ‘3. 8'여성대회’ .

민우회의 열기와 함성은 여성권익과 복지가 향상되는 21 세기를 금새라도 이룰 듯하다.

특집 청소년의 성충동과 성폭력 문획퍼당

사진작가으| 사진과 내 사진으| 차이점 특별보고 • 김영삼 정부 3년 여성정책 평가

“선언과 구호는 필요없다. 내실을 기하라!”


더불어힌걸음씩

진정한 여성운동의 디덤톨

오혜 영 남부지회대표

Al 덕을 오를 때 숨은 턱까지 차오르고 옷 l..!.속까지 파고드는 쌀쌀한 바람과 한기를 느 끼며 나는 생각해봤다. 무엇이 주말에 낯선 그곳 까지 나를이끌었는지.

이런 저런 생각으로 함께 간 회원들과 담소하며 ‘여성의 날’ 행사장 「함께 가는 여성」 일구구륙년 사월호

에 들어섰다 행사가 하나하나 진행되는 동안 열기와 함성을 느끼며 내

~. 력|

가 왜 거기에 가 있는가를 비로소 알게‘되었다. 아픔을 겪는 여성도, 너무나 훌륭한 여성들도 참 많았다. ‘가정폭력 방지법’ 제정 , ‘남 · 녀공 학 고교내신 통합’ , ‘정책, 인물 보고 찍은 여성들의 한표 나라살림 바 로 세운다’ 등의 갖가지 구호 속에서 여성들이 직변하고 있는 문제를

인식하고 어떻게 그 문제들을 풀어 7싸 하는지를 그 자리가 아니면 또 어디서 얘기할 수 있었을까

더불어한걸음씩

2

진정한 여성운동의 디덤돌

대학교 다닐 때 학교에 가면 자주 휴교 표지판이 놓여있곤 했다. 그 때는 여자대학이라 격렬한 시위를 한 것도 아니었지만 전투경찰이 대 기하기도, 자주 휴교령이 내려지기도 했던 암울한 시절이었다. 많은 학

부엌밖세상풍정

3

생들이 민주화와 부정부패 척결을 외치다 쓰러졌고 그런 희생과 용기 가 없었더라면 우리는 지금의 민주화를 더디게 맞았으리라. 여성문제

대선인가, 총선인가? 트집

4-5

청소년의 성충동과 성폭력

를 풀 때도 민주화를 위해 싸웠던 경험들을 상기해보면 될 듯하다. 그 렇다고 여성문제를 전투적인 시위로 해결하자는 말은 아니다. 다만 여

성문제는 ‘세월이 흐르면 해결되겠지 , 누군가 해결하겠지’ 하는 식의

문화마당

6-7

생각에 묶어두지 말자는 것이다.

8-9

곳쯤으로 민우회를 생각했을 때 나는 그리 열심히 활동을 하지는 않았

사진작가의 사진과 내 사진의 차이점 진단 . MBC파업과 우리 언론의 ‘파행’

단순히 좋은 먹거리를 전하는 가끔은 여성의 올곧은 생각을 전하는

방송 바로 세우려는 ‘이유있는’ 파업 그때 그시절 · 민우회이야기

@

다. 하지만 초창기 회원들이 자신의 주머니를 털어 활동하는 모습, 도

10-11

’ 88년, ’ 89년 생협을 띄우기까지의 노력

12-13

쟁협이야기

14-15

회원도 상근자(?), 이렇게 업무를 도와주십시오

16-18

“선언과 구호는 필요없다. 내실을 기하라!" 요리박사최윤선

2 r함께 가는 여성」

19

나도 모르는 사이 조금씩 민우회 식구가 되어 갔다. 때로는 터무니없이 수동적이고 전근대적인 민우회지만 순발력과 추진력으로 진솔하게 모

든 일을 처리해나기는 모습을 볼 때면 불가능한 일도 해내고야 마는 저 력을가지고있다.

는 생협활동, 힘든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손내밀어 이끌 수 있는 용기, 조금은 긴장하며 살。}7}려고 하는 모든 노력들이 우리를 진정한 여성

운동의 디덤돌。1 되게 한다는 생각이 든다. 훌

20

일구구륙년 사월호

생협운동과 여성운동을 결합해 해결하려고 하는 곳임을 알 수 있었고

여성운동이 말처럼 거창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하고 있

입맛돋우는초봄음식 알림마당

조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해온 실무자들의 모습 속에서 나는 민우회가 단순히 좋은 먹거리를 공급하는 곳이 아니라 산적해 있는 여성문제를

지회소식

특별보고 · 김영삼 정부 3년 여성정책 평가

시락까지 싸가지고 다니며 민우회와 생협을 얄리는 모습, 열악한 근무


부엌밖제삼풍경

대통령 선거인가 국회의원 선거인7틴 고성 국 정치평론가

4.1 총선거는 정치적으로 두찌 의미를 갖고 .11 국회의원 있다 중간평가적 의미와 대권 전초전의 의미이다 김영삼 정부가 출범한 지 3년을 지난 시점에 치러지는 선거라

대한 선택도 제대로 이루어 지고있지 못하다는샘이

다.

는 점에서 4.11총선은 현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적 의미를 가질

15 대 총선을 바라보면서‘

수밖에 없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과 같은 지역할거구도에서

간과해서는 안될 것 중의 하나

4. 11총선이 과연 현 정부가 추진해온 국정 전반에 대한 합리적

는 15대 국회의 임기이다 .

이고 객관적인 평가의 장이 될 수 있겠는가 승F는 것이다.

총선을 통해 구성될 국회의원의 임기

이 문제는 사실 4.11총선이 대권 전초전의 성격을 갖고 있다

4.11

는 2000년 5월까지이다. 이는 15대 국회가 21세기를 맞는 국회

는 사실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즉 4. 11총선이 대권 전초전

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 돼 우리는 4.11총선에서

으로서 성격규정이 된다면 지역할거주의가 통상적인 국회의원

세기의 막을 여는 중차대한 정치사적 의미를 갖는 국회를 구성

선거 때보다 훨씬 강하게 나타날 것이 분명한데 이렇게 될 경우

하는것이다

현 정부에 대한 평가가 합리적이고 객관적으로 이루어지기는 더 욱 어려울 것이라는 점에서이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얼마 전 모당의 총재가 4.11총선을 아예

21

따라서 15대 총선의 정치사적 의미 또한 21세기를 연다는 문 명사적 전환기로서의 역사적 의미를 함축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 이다

대통령 선거로 규정하고 선거전략 자체를 차기 대권창출에 초점

이 점에서 볼 때 4.11총선이 지역연고와 정략적 타산이 아니

을 맞춰 구상하고 있는데 이는 4.11총선을 대권 전초전으로 삼

라 미래지향적 정책대안과 발전전망을 준거틀로 해서 치러져야

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우려할 만하다 하겠다.

한다는 명제는 더욱 준엄한 것으로 된다.

어쨌든 대권 전초전적 양상이 가시화될 경우, 이는 결국 지역 주의의 발홍이라는 형태를 띠게 될 것이다. 우선 생각될 수 있

21세기를 준비해야 할 15대 국회

는 것은 호남권, 부산 · 경남권 , 충청권의 지역표가 각각 결속될

꼭 21세기를 말하지 않더라도 15대 국회가 미래지향적 발전

것이리는 점이다. 이와 동시에 수도권의 투표도 연고지를 찾아

전망 속에서 구성되어야만 할 이유는 많다.

‘임박한’ 그러나

투표하는 지역주의 행태가 강화될 것이라는 점도 예상할 수 있

‘예상하기 어려운’ 통일문제에 대처하는 일, 양적성장을 목표로

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무주공산’ 처럼 되어 있는 대구·경북

해온 기존의 경제운영기조를 질적 발전과 삶의 질을 중시하는

과 강원지역의 투표성향이다.

새로운 경제운용기조로 바꾸어내는 일, 지역과 계층과 성의 전

필자는 이 지역에서는 자기 지역의 독특한 정서를 반영'ð}는

근대적 굴곡과 비합리적 차별을 극복하여 화합과 균형과 조화를

지역주의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이를테면 T. K정

이루어내는 일, 가속화되고 있는 국제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서니, 강원도 무대접론 같은 것이 그것이다. 이 경우 가능성이

우리의 체질을 바꾸는 일 등 기존의 기계적 사회운영원리와 타

높은 것은 무소속의 약진이다. 어느 정당도 자신의 지역성을 대

성적 관행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회, 새로운 인간형을 창출하는

표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기존 정당에 대한 반대와 지역정서에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15대 국회가 미래지향적 발

호소하는 무소속 후보들이 강점을 갖게 되는 것은 어느 정도 필

전전망을 갖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연이다

4. 11총선이 설사 대권 전초전으로 치러진다 하더라도 그것 자

체만으로는 문제가 안될 수 있다. 문제는 대권 전초전이 위에서

4. 11총선, 미래지향적 발전전망속에서 치러지고았는가?

지적한 미래지향적 발전전망이라는 준거틀을 무력화시키는 것

위에서 필자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선거전의 양상이 중간평가

행을 감안할 때 어느 정도 불가피하다고 할 수 있다.

이다. 그리고 이는 현재의 지역주의 정치풍토와 정략적 정치관

와 대권 전초전이라는 두가지의 정치적 의미 중 주로 대권 전초

이러한 이유로 4.11총선을 대권 전초전으로 몰。까끄} 하는

전의 측면에서 전개되고 있음을 설명하였다. 그리고 바로 그 때

정치권의 의도와 구상은 비판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 필자의

문에 현 정부의 지난 3년간의 국정에 대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생각이다. 4.11총선은 대통령 선거인가 아니면 국회의원 선거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인가. 필자가 이런 기본적인 질문을 다시 던지는 이유도 여기에

더욱 큰 문제는 현 정부에 대한 평가만이 아니라 후보자들에

있다 l훌 「힘께 가는 여성」 일구구륙년 사월호 3


트집

회의 성문화는 청소년기의 성충동을 자연 스럽게 조절하고 통제 하는 방향으로 유도하기 보다는 공식문화에서 는 억압하고 비공

식문화에서 는 성충동을 조장함으로써 성폭력을 유발하는 방향 으로 가는 것 으로 보여진다. 따라서 성충동을 자연스럽게 조절

청소년의

하는 문화를 정착시 키 는 것은 곧 성폭력을 예방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다음에서는 남자 청소년의 성충동이 성폭력과 상관관계가 있

성충동과성폭력

다고 생각하기에 이에 기반해서 성폭력 을 예 방하기 위해 남자

청소년의 성충동에 대해 집 중적 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청소년기 의 성의식나 성발달단계의 특성 , 청소년들이 성충동을 언제 · 어 떻게 느끼는지, 무엇을 고민스러워 'Õ}는지 , 성충동과 성 폭력간 에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를 살펴보겠다.

안 혜 성 〈가족과 성 상담소〉 연구부장

남차청소년의 성의식, 성발달단계의 특성 나이에 따라 성욕 혹은 성충동은 신체적 측면과 심리적 측면 의 상호작용에 의하여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킨제이나 마스터즈 와 존슨의 연구에 의하면, 남성에 있어서 성충동이 가장 강하고 성적 능력이 최고조에 달하는 시기는 17 ~ 18세쯤이며 그후로는

9

서서히 쇠퇴한다고 한다. 사춘기의 남자 청소년들은 성적 충동

년대 들어 청소년의 성의식과 성행동에 대한 관심。l 고

O 조되고 있다 그동안 청소년의 성문제에 대해서 λ패에

이 급격히 증대된다.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의 양이 갑자기 많 아지기 때문이다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남자들은 성적

서는 무관심으로 일관해 왔었다. 그러나 최근 몇년 사이 청소년

충동을 발산하여 성적 만족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강렬 히 원한

의 성에 대한 관심과 성행동, 그리고 청소년 성범죄가 표출되면

다. 성적인 꿈을 자주 꾸며 성적 공상에 빠지는 일이 많다. 게다가 청소년기는 심리적으로는 자아정체감의 혼동으로 감정

서 사회에서 이에 주목하게 되었다.

본 상담소에서도 95년 3월부터 96년 2월까지 상담통계를 살

의 기복이 심하며 , 사회적으로 주변에 머물며 사회규범의 제약

펴보면 , 전체 상담건수 1. 657건 중 19세 이하의 청소년의 상담

을 가장 크게 받는다. 그런 상태에서 신체적으로는 성장했으나,

은 235건으로 14 . 2%를 차지한다. 상담전화를 한 청소년은 대

실질적인 성생활은 할 수 없으므로 강한 성적 욕구에 시달헐 수

부분이 남학생으로 나타나고 있다 (97.9%) . 상담내용은 자위행

밖에 없다. 자기 통제력이 약하고, 성적 욕구는 가장 강한 시

위가

기 성범죄가 주로 25세 이하의 남성에 의해 자행되는 것은 바

43%,

이성교재가

19.1%,

성충동(성욕구)이

14.3%,

상 성행동이

8.7%,

남녀의 성기나 성기관 정상여부에 대한 문

의가

기타가

4.3% ,

8.3%,

로 이런 이유 때문일 것이다.

성폭력이 2.2%를 차지한다. 이를

보면, 남학생들의 경우 자위행위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언제, 어떻게 성충동을 느끼는가? 무엇이 고민인가?

있고 , 성충동과 이상 성행동 문제도 꽤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여자만 보면, 성욕이 일어냐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지하철

에서 사람이 붐빌 때 여자와 접촉하고 짚고, 뒷골목에서 여자와

있음을알수있다.

한 자료에 의하면 , 14세 이상 19세 미만의 청소년에 의해서

저질러지는 죄가 전체 절도범죄의 의

30% 가량을

50% ,

차지한다고 한다(윤덕중,

강도의

46%,

성범죄

1990).

이렇듯 한편에서는 청소년의 성에 대한 관심이나 성충동에 대

한 고민이 높아가고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청소년의 성범죄가 날로 증가하고 흉포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성폭력의 유발에 직 ·

단둘이 마주칠 때 성기를 드러내놓고 짚고 성관계를 하고 싶어 요. "(고2 남학생)

‘누냐의 옷벗는 모습을 우연히 보고 흥분하게 됐어요. 죄책감 이 들고 ... " (고3 남학생)

‘올 여름 우연히 안방에서 음란비디오를 발견했어요. 비디오를 본 후 충동을 느끼게 됐어요." (고1 남학생)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성충동의 내용, 왜곡된 성문화가

성충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조사는 아직까지 없 는실정이다. 특히 청소년기는 충동적이고 자기통제력이 약한 시기이다. 이

끼게 되는 것은 음란비디오를 본다든지, 우연히 누나나 집안식

시기 성충동은 다른 어떤 충동보다도 더 극적으로 나타나게 된

구 중 여자의 벗은 폼을 보게 되는 경우에서부터 단순히 그냥

다. 성충동을 느끼는 것 자체는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청소년기

여자를 본다거나, 공공장소에서 여자와 접촉하게 된다거나 히는

에 극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성충동을 잘못 조절할 경우 성폭력

일상적이고 작은 자극에서도 비롯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의 가해자가 될 잠재력이 강하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우리 사

4

위의 사례에서 보듯이 성충동은 단순한 성적 느낌에서부터 성

관계에 대한 욕구에 이력까지 다양하다 그리고 성충동을 느

r함께 가는 여성」 일구구륙년 사월호

이들 청소년들은 성충동을 느끼는 자체만으로도 ‘죄의식’ 을


느끼는 경우가 많고, 성충동을 느끼게 됐을때 어떻게 해야 할지 를 가장 고민스러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성충동을 느

끼게 되면 ,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고, 무엇에도 ‘집중이 안되는 것’으로나타난다.

충동을 폭력으로 이끄는 성문화 청소년들이 어디서나 가장 손쉽게 구입해서 볼 수 있는 스포 츠신문의 만화에 대한 YMCA의 조사를 살펴보면, 음란만화가

청소년의 성의식과 성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볼 수 있다 스포츠신문 연재만화를 읽은 적이 있는 남녀중 · 고생은 전체

남자청소년들은

응답자 1, 722명 중 82.9% 였다. 그리고 이들 중 창피하고 부끄

성충동을 자극하는 비공식문화 음란문화 속에서 성폭력을 확습하고 있다

러움을 느꼈으며 (20 . 8%) , 성에 대한 혐오감이 들었다 (2 1. 0%) ,

죄책감, 후회가 되었다(1 5.7 %) 고 대답했다. 반면 25.1 %는 예

더 나。}가서는 청소년이 자라서 성인이 되었을 때 성폭력 가해

전보다 성적 공상을 더 많이 하게 되었으며 , 2 1. 3 %는 예전보다

자가 되는 것을 막는 것과 연결된 문제이다. 이를 위해서 다음

성적 충동을 자주 느꼈다 , 9 . 4%는 자위행위를 했다 , 9.6 %는

과 같은 변화가 필요하다.

평상시 감정억제가 힘들었다고 답했다 (90년 11월). 이를 통해

첫째, 청소년에게 체계적인 성교육을 시켜야 한다. 특히 청소

살펴보면 , 음란만화가 성충동에 직 ·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었다

년의 첫 음란물 접촉이 이루어지는 중학교 1, 2학년 시기에 집중

고볼수있다.

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교육은 일상적으로 학교와 가정에서 진

상담사례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행되어야 한다 성교육의 내용에는 성충동이 자연스러운 것이지 만 참을 수 없는, 어쩔 수 없는 욕구가 아니라 충분히 조절하고

“학원 친구인 중1 여학생 집에서 함께 음란비디오를 보고 난 후

통제할 수 있다는 내용이 들어가야 한다.

여학생과 함께 비디오에서와 같이 해보았다. 처음으로 관계를 해

둘째, 만화 · 비디오 등 음란물의 유통구조에 대한 통제가 필

보고 너무 무섭고 여학생을 보기도 힘들고, 학원에도 갈 수 없게

요하다. 청소년들에게 적합하지 않은 비디오가 청소년의 손에

되었다 " (중1 남학생)

들어가지 않도록 상인들의 양심과 제도적인 보완이 필요하다.

셋째 , 그러나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사회전체에 건강 위에서 보듯이 성적 호기심이 강하고 성충동이 강한 남자 청

한 성문화가 확산되어야 한다. 여론을 선도해나가야 할 공공방

소년들은 음란물이 범람하는 문화, 성기중심적 문화, 남성의 성

송이나 언론매체(스포츠신문 등)에서 공공연하게 성을 사물화시

충동에 대해 허용적인 문화 속에서 성충동을 조절등F는 방법을

키고, 폭력화시키고 있다. 공공방송이나 매체에서 남녀에게 다

제대로 배우지 못한 채 성폭력을 학습하고 있다. 여자의 몽을

르게 적용하는 이중적인 성규범에서 건강하고 평등한 성문화를

만지고 싶은 충동은 길거리에서 여자의 몽을 만지고 도망가는

선도해나7싸 할 것이다. 훌

데서 시작해서 강제적인 성관계가 가져올 문제점에 대해서 전혀

모른 채 충동에 따라서 행동하다 성폭력의 가해자가 되기도 한

참고자료

다.

윤덕중, “청소년 범죄와 비행의 원인 및 대책",

1990 , 한국청

소년단체협의회.

‘충2학년 때부터 여자만 보면, 만지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서

YMCA ,

‘정교육상담실 상담 통계자료

천리안 자료실.

길 가다가도 여자의 엉덩이나 가슴을 만지고 도망갔어요. 고등학 교 여자에게 해도 그냥 아무 말없이 가서 그래도 된다고 생각해

생폭력 상담펀확툴 받용니다

서 자꾸만 대당해지는 것 같아요"(중3 남학생)

“여자친구 집에서 남자친구들과 함께 모여 생일축하 모암을 자 꼈어요. 여자친구의 부모님은 시골에 할머니 생신에 가셨어.요.

청소년 성폭력, 어린이 성폭력, 근친강간, 데이트강간, 부

줄 마시고 함께 밤을 보내다가 새벽에 각자 방에 흩어져 잠을 갔

부강간, 성추행이나 성회롱 등 각종 성폭력문제로 고민하는

던 것 같은데, 새벽에 한 남자친구가 한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갖

분들의 전화를 받습니다. 성폭력으로 인한 문제를 함께 고민

게 된 것 같아요. 그 여자친구는 울기만 하고 죽고 싶다고만 했다

하고 심리적, 법률적, 의료적인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고 해요. 그 남자친구는 실수로 그렇게 됐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 야 할지 ... "(고2 남학생)

성충동을 조철하고 통제활 수 있는 성문회를 위혀여 청소년 성충통을 조절히는 문제는 청소년의 성범죄를 막고,

• 그뼈 일반 가족문제와 성문제 전반에 대한 상당도 받고 있습니 다.

g 성폭력 : 댐3-8424 일반

: 643-3606 , 991-3606 「하께 가는 여성」 일구구륙년 사월호 5


문획머당

1

다음으로 앨범에 꽂혀 있는 가장 많은 종류의 샌을 보겠습 니다. 가족들끼리 , 혹은 직장에서나 친구들과 함께 간 야유회에 서 기념이 되라고 찍은 사진들이 그것입니다 이런 사진은 위에 서 말한 사진들보디는 훨씬 자유스럽고 개성도 있어 보입니다.

사천착1Ill AI젠과

LH

한장의 야유회 기념사진을 본다면 표정도 모두 제각각이고 심지 어는 사진기를 똑바로 바라보지 않고 딴짓을 등}는 사람들까지

사젠의 차이챔

끼어 있습니다. 하지만 일정한 틀에서 어느 정도 벗어난다고 해 서 그 사진이 사진 속의 인물들을 제대로 표현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모두들 하는 일들도 다르고 살。}가는 모습들이 너무도 다양합 니다. 그런 모습들이 우리가 잘 나왔다고 생각하고 앨범에 끼워 넣은 사진들에 나타나 있습니까? 모두들 지신의 현실 모습과는

지 윤 션 신바람 사진분과 자람과 사진’ 회원

동떨어진 멋진 배경 앞에서 사진기를 향해 웃으며 찍은 사진들

일 뿐입니다. 좀 심하게 이야기하면 나의 생은 고달프지만 사진 에서만큼은 행복한 모습을 남기고 싶은 마음에 그렇게 찍어버린 사진들입니다.

o

명한 사진작가의 사진과 내가 찍은 사진의 차이점은 무엇

τr 일까요?

물론 우리의 삶에 있어서 그런 낭만적인 부분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말 그대로 낭만일 뿐입니다. 낭만주의 사진은 말

우리나라의 유명한 사진작가 중 장욱진 님이 계시는데 그분은 마치 어린 아이가 그림을 그리듯 너무나 단순하고 쉽게 그림을

그대로 현실 도피적인 사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흔히들 이 ψ1 하는, 있는 그대로를 표현한다고 하는 사진의

하지만

역할을 그러한 낭만주의적 사진이 다했다고 볼 수 있을지 의문

그분의 그림을 초등학교 저학년생의 그림과 같게 취급할 수는

입니다. 물론 나름대로 낭만주의 사진으로서의 역할은 가지고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분의 그림은 목적의식적으로 표현된 것이

있습니다만

그리십니다. 말 그대로 아이의 그림 같은 그림입니다

기 때문입니다.

표펀된 결과물은 같더라도 작가가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그림

사진 한장으로도 대상의 본질까지 파악

을 그리고, 사진을 찍었느냐에 따라서 그에 대한 평가는 달라지

마지막으로 나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나의 희로애락 · 삶이 그

게 되는 것입니다. 유명한 사진작가의 사진과 내가 찍은 사진의

대로 녹아나는사진을 찾아보아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사진을

차이점은 노출, 현상, 인화 등 기술적인 문제에도 물론 있겠지

위의 사진들과 비교하여 시실주의 사진이라고 하겠습니다

만 이처럼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사진을 찍었느냐에서 확연하게

칫, 자연주의적 사진과 같은 것으로 생각될 수도 있겠으나 자연

드러납니다

주의 사진이 단지 눈에 보여지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찍은

사진이라면 사실주의 사진은 눈에 보여지는 것이 전부가 아닌 ,

자, 앨범을펴봅시다

부분으로 전체를 보는 듯한 사진 한장으로 대상의 본질까지도

이제 사진을 찍음에 있어서 우리는 어떤 기본적인 생각을 가

파악할 수 있는 그러한 사진을 말하는 것입니다.

지고 있어야 승}는지 함께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찍는 사람의 생각에 따라 이렇게 전혀 다른 사진이 나올 수

누구나 가지고 있는 우리 지신의 앨범을 보도록 할까요. 자!

있다고 생각을 하면 과연 있는 그대로를 표현한다고 하는 사진

앨범을 펼치시고, 맨 앞에 나오는 사진이 백일사진이나 돌사진

을 찍을 때 , 어떤 모습을 나타내야 등↑는지 한번쯤은 생각을 해

류가 아닌가요? 그리고 학교 때의 졸업사진들도 있을 것이구요.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어쩌면 셔터를 누르는 매 순간순간마다

나 혼자 찍혀 있는 사진이건 우리반 전체가 찍혀 있는 사진이건

해야 할 생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 어떤 경우에도 사

이런 사진들에는 개개인의 개성이 조금도 나타나 있지 않습니

진을 찍는 대상물에 대해서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어

다.

야한다는것이겠지요.

개인의 개성이 무시된 상태로 찍힌 대표적인 예로 주민등록증

갑자기 웬 고전주의고, 낭만주의고, 사실주의냐고요? 사진에

에 붙어 있는 증명사진을 들 수 있겠습니다. 모두가 정면을 보

도 다른 장르에서와 마찬가지로 고전주의 , 낭만주의, 사실주의

고 있고 웃어서는 안되는 사진, 분명 가장 나를 잘 나타내는 사

적 사진이 있다는 것을 이제는 짐작을 하셨겠지요?

진이라고 믿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증명사진 안의 누구나 다 같

단지 다른 문학예술들과는 좀 다른 형태로 사a죠가 나뀐다는

은 표정과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 천편일률적입니다. 이러한 사

것 뿐입니다. 문예사조에 대하여 공부를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

진들은 고전주의적인 표현방법을 쓴 사진입니다. 고전주의 사진

고 사진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 고전이니 낭만이니 하는 이

이란 대상을 찍음에 있어서 그 대상을 일정한 틀 속에 넣고 찍

야기들을 꺼냈던 것이니 각설하고 다시 사진 이야기를 해보겠습

은것을말합니다.

니다.

6 r함께 가는 여성」

일구구륙년 사월호


나의 모습을 있는 그패로, 나의 희노애락·삶이 그대로 녹아나는 사진… 눈에 보여지는 갯이 전부 lt 아딘 , 부분으로 전체를 보는 등한, 사진 한장으로 대상의 본질마지도 파악할 수 있는 그러한 사진 ..• 김재영 사진작가의 사진집

f검은산 검은땅」 중 막햄|서 일을 마치고 나오는 광부가 하늘을 보며 웃음짓는 모습

사진에 생명력을

내가 찍는 사진에 쟁명력을 불어넣는 첫걸음이 되는 것이라고

이제 몇회에 걸쳐서 사진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사

감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진을 잘 찍는 것은 간단하게 생각하면 사진기의 초점과 노출만

다음 번에는 사진을 잘 찍기 위해서 실질적으로 알아야 할 필

잘 맞추면 되는 일입니다. 하지만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사진

름, 사진 노출, 조명, 렌즈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

한장 한장을 찍을 때 대상물의 가장 대상물다운 모습을 어떻게

다. 헬

담을 것인지에 대하여 생각을 해보고 셔터를 누른다면 그것이

a 、악 률률 강

,. . ‘

E

껏~ q.좋

~ 효택사회개발원 여성분과

부따 다르고

다르다. 신중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텀

사람들마다 질환에의 대처방식 또한

모습이 다르고 성격과 생활이 저마

벙거리는 사람이 있고, 적극적인 사람이

각각 다르게 취하는 경향이 있다. 각자

다같은 사람이지만

이렇듯 건강이라는 문제에

있는가 하면 수동적인 사람이 있고, 포

의 가치관이나 세계관 등이 다르기 때문

있어서도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지는 것

용력이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 외끓

일 것이다. 어떤 사람은 걸핏하면 약국

과 각자에게 제각각이 다르게 적용되어

으로 사는 사람도 있다. 여기에 따라 각

이나 병원을 찾는가 하면, 고통스러워

지는것이 있는것이다.

각의 장기의 손상을 가져오게 되고 신체

죽을 지경에까지 이르러도 그냥 자연치 유의 방식을 고집하는 사람도 있다.

다 다르다.

그러나 각자가 구체적으로 놓여진 환

의 리듬을 상실하게 된다. 예를 들면 독

경과 인간관계 , 사무, 생활상의 요구 등

선적이고 집착이 강한 사람은 폐가, 성

유형별로 보자면 외치 (外治)나 항생요

에 따라 판이하게 다를 수 있는 것이 사

질이 급하고 다혈질인 사람은 간기능이 ,

법 등의 화학적 가공을 취한 약물을 찾

람의 건강상태이다. 사람들은 각자의 기

소극적이고 의기소침한 사람은 비장(지

는 방법 , 침구(針갖)나 탕약(傷藥) 등의

호와 취향, 필요와 식견에 따라 사무와

라)이 상한다

보다 자연적인 방법을 택핸 경우, 안

활동을 달리하며 만나는 사람과 서로 사

사람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물이

마(按摩)나 기공(勳) 등의 보다 원리

귀고 어울리게 되는 무리도 달리한다.

다르고 섭취량이나 방식에 있어서도 다

적인 방법을 선호하는 경우 및 생명질서

이들에 따라서도 건강상태는 다르게 나

르다. 또한 방사(房事)에 있어서도 다르

와 생활원리 차원에서의 합법칙적인 순

타난다. 대표적인 것이

다. 이는 저마다의 범절(凡節)이 같지

리(JII體)를 터득하고 활용하는 근본적인

직업병’ 이라는

않기 때문이다. 이로 말미암아, 소화기

방법을 따르는 경우 등으로 나누어진다.

이와 아울러 거처와 지역의 선정 , 활

나 내분닝1. 비뇌 등의 상태가 각각이

다음에는, 생명질서와 생활원리를 터

동반경과 중점사안 등도 각각 다르게 고

달라지기 마련인데 신음식을 지나치게

득하여 근본적으로 질환에 대처하는 건

려되는데 정신과적 질환이나 풍토병의

많이 먹는 사람은 간기능이 저하되고 매

강관리법에 대하여 살펴보겠다. 훌

대부분은 여기에서 비롯하는 것들이다.

운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은 심장이 안

것이다

사람들은 성격과 기질에 있어서 각각

좋아지게 된다.

「합께 가는 여성」 일구구륙년 사월호 7


진단 • MBC 파업과 우리 언론의 파행’

‘M!~~ 노동조합의 파업으로 파행방송 불껴’ 라는 짤 막한 기사만이 눈에 될 뿐 아무리 신문을 뒤적이고,

방송사에서 내보내는 뉴스를 꼼꼼히 들어도 J\1BC가 파행국면 으로 치닫는 이유를 제대로 알 수가 없다. 도대체 노동조합에서

파업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이고 그 쟁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현

병송바로세우려는 '01유있는’ 파업

재 파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으며 그 결과는 어떻게 예측되고

있는지 막상 알고 싶은 내용들은 완전히 빠져있기 때문이다. 누가 말한대로 지금 심각한 문제는 'MB양1 파행방송’ 이 아 니라 ‘우리 언론계 전반의 파행보도’ 에 있음을 씁쓸히 확인하 며, 그 파업의 현장으로 달려가 보았다. “안녕하세요?’

10일이 넘는 농성으로 많이 지쳤을 텐데도, 모두들 반갑게 맞 아주었다.

조정하 홍보사업부장

MBC사원 80.8%의 한결같은 목소리 “공정방송 국민의 품으로…결코 물러서지 않겠다” J\1BC노동조합이 전면 파업에 들어간 것은 지난 3월 14일 새

벽 5시 . 바로 전날인 13일 방송문화진흥회 CMBC재단 , 아래 방

문진) 이사회가 강성구 사장의 연임을 확정짓자 ‘강성구 사장 연임저지를 위한 파업 찬 · 반투표’ 를 실시한 결과(투표율

95% ,

찬성율 80.8% ) 에 따라 곧바로 파업에 들어 갔다 80.8% 에 해당하는 J\1BCλ}원들이 강성구 사장의 연임을 반

대하는 이유는 두가지였다 첫번째는 강성구 사장이 재임한 지난 3년 동안 ìvffiC가 몰락

‘파행’ 은 노조의 파업으로만

의 길로 치달았기 때문에 강사장은 그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

빚어지고 있는 켓이 아니다.

다는것이다.

• 이땅의 꺼대언론들은 철면의 꺼죽으로 ‘파행보도’ 를 감행한다. ‘파행방송’ 이라는 ‘파행보도’ 야말로 오늘 , 이땅의 언론이 자리하는

현주소요 실체다, 때문에 MßC 노조의 젊음은 어쩔 수 없이 들불을 밝히고 나선 켓이다 ,

이 젊은 들불에 정직하께 응답할 듯이

지금의 J\1BC는 시청율 1위를 기록하던 「뉴스데스크」가 ‘지나

치게 잦은 대통령 동정기사와 편파적인 정치보도’ 로 일관했다는 평가 속에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기에 이르렀고, 방송사 내부의 비민주성 또한 능력있는 간판급 프로듀서들의 잦은 이동으로 이 어져 드라마왕국으로 군림하던 지난 시절의 이미지가 퇴색한지 오래라는것 .

보이지 않는 손이 화지우지 “욕먹어도 총선까지만 가자’ 방송사에서 사장은 최고 책임기구로서의 역할과 권한을 갖고

없다면 ••.

있기 때문에 방송사의 얼굴이라고 등}는 메인뉴스와 주요프로그

지금 정권은 ‘역사바로세우11’ 의

램 편성권은 사실상 사장에게 있다고 한다. 즉 ‘빈방에 비해 신

대상일 뿐… (김중배 · 전 동아일보 편집국장, 언론인)

선하지도 않고, 공사에 비해 정보전달력이 떨어진다”는 평가와 ‘ 함꺼l ’ 95년 경영실적에서 신생 SBS에게좌 뒤지게 된 경영실 패의 책임은 당연히 강사장이 젊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곧 이번 파업은 시청지들로부터 외면받으며, 권력편들기에 연

일 휘청거리는 강사장을 더이상 지켜볼 수 없는 지구책으로,

MBC 사원들의

‘무소신 권력추종형’ 이라 불리는 강사장에게 더이

상 J\1BC를 맡길 수 없디는 인식과 이제는 J\1BC를 ‘소신있는 공영방송의 참모습’ 으로 가꿔나가야 한다는 절박함의 표현이라 고한다. 두번째는 이번 강성구 사장의 연임 결정이 방문진의 독자적인

8 r함께 기는 여성」 일구구륙년 사월호


판단이 아니라 권력의 부당한 개입과 압력 속에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이는 방송의 공공성과 민주성이 원 천적으로 봉쇄당하는 방송계의

가장 콘 고질적인 병폐가 그대로 되풀이된 것으로 강사장의 연임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게 하는 좀

더 근본적인 이유라고 한다. 사장선임권을 갖고 있는 방문진에

서는 지난 2월 사장선임 기준을 발 표하였는데 업무추진능력 , 책임감 ,

청렴성과 개혁성 , 미래운영에 대한 비전, 경영진 간의 팀원 등을 주요 기 준으로 내세웠다고. 더불어 현 강사장

은 이러한 선임기준과 맞지 않기 때문 문제는

에 연임이 안될 것이라는 언질을 노동조

MBC 파업이

아니라

모든 방송사의 파행보도 권력의 빙송개입이다

합에 비공식적이나마 전달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사회가 열리기 한참전부터 “강사장이 6표를 확보했다”는 소문과 함께 청와대 낙점에 방문

례 그래왔듯이 :MB여 현 파업사태가 마무리되면 “참, 그런 일

진이 거수기 역할을 한다는 이야기가 나돌았다고 한다. 즉 정치

이 있었지라는 표정으로 ‘아주 새삼스럽게’ 뉴스의 말미부분

권력의 부당한 개입이라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던 중 13일 사

에 한 꼭지 보태줄 준비만을 하고 있을 것이다.

장선임을 위해 개최된 방문진 이사회는 모든 소문이 ‘눈앞의 현

실’ 임을 구체적으로 보여준 것이다.

이는 우리나라 방송의 문제점을 좀더 근원적으로 돌리게 한 다. 우리가 고민해야 할 문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JVIB염l 파

행이 아니라 늘상 이와 같은 모든 방송사의 파행보도라는 것이

“강사장 연엄 샤전각본설 등 의혹” 시민 • 종교단체 진상조사 나서

다. 씁쓸한 심정을 위로라도 하듯 노조비상대책위원회 최문순 위원장이 생기있는 목소리로 이야기를 계속한다.

표결결과는 소문대로 나타났으며, 이 자리에서 김병익, 김홍

한국여성단체연합과 참여민주사회시민연대, 경제정의실천시

신 두명의 이사는 “어떻게 소문과 이렇게 같을 수가 있느냐?’며

민연합,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등

투표를 거부하고 퇴장하였다. 이어 김병익 이사는 15일 이런 상

이 ‘MBC파업에 대한 진상조사단”을 구성, MBC사장 선임과정

황에서 더이상 방문진의 이사직을 수행할 의사가 없다며 이사직

에 의혹의 여지가 있다고 보고 진상조사활동에 착수했다는 것이

사퇴를선언하였다.

다. 조사단은 사장선임에 관한 조사활동이 끝나는 대로 기자회

또한 강사장은 마산 :MBC재직 때 맺은 부도덕한 이성관계를 사장 취임후에도 계속 이어왔고 이러한 사실을 숨기기 위해 회

견 및 집회, 시민토론회 등을 통해 :MBC파업을 지원할 예정이 라고한다.

사 공조직을 이용, 실질적으로 회사업무에 차질을 빚게 하는 등

그리고 여기저기 격려방문이 끊이질 않는다고. 그들은 한결같

치명적인 흠이 있는데도, 강사장으로 별 이견없이 연임결정이

이 ‘방송이 독립성을 상실한 요인은 최고책임자인 사장에게 가

된 것은 누가 보아도 권력편들기에 급급한 그를 필요로 하는 집

장 큰 책임이 있다’고 웹며, “그러한 사장선임 절차의 비민주

단에 의한 낙점이라는 것을 반증해 주는 것이라 한다.

성을 개선할 것을 요구하는 h표℃노동조합의 파업은 정당성을

“아니? 그런데 왜 이런 내막이 홍보가 안되고, 베일에 가려있

갖는다”며 힘을 주고 있다고. 그리고 오는 27 일부터는 각 지역

는 겁니까? 지금 밖에서는 h멈C노동조합이 결정권이 전혀 없는

의 MBC사원들이 서울의 파업현장에 모여 ‘공정방송 확보의 그

사장선임권을 둘러싸고 파업 중이라며 불법이라고 난리들인데

날까지 결코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라고 한

요?’

다.

“글쩨요… 지금 우리 언론계가 권력과 자본의 얼룩으로 먹칠 이 되어 있는 까닭이겠지요

“우울해 하고 힘들어 할 일이 아니예요. 전에는 이런 일 있을

때 말도 못해봤는데, 이제는 MBC사원 모두가 가만있지 않잖아

10여일 이상 파행방송으로 얼룩지고 있는 :MBC를 지켜보며

요. 파업 찬성율은 80.8%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90%가 넘는

많은 국민들이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훤히 꿰뚫어 보면서도

사원들이 호응해 주고 있습니다. 이번 파업은 분명히 성공할 겁

우리의 언론(몇몇 극소수 국민의 언론을 제외하고)은 모두들 침

니다. 지켜보세요

묵하고 있다. MBC가 파업을 하는 이유가 뭔지 방송사 보도국

깡마른 몸에 어찌 저렇게 힘있는 생기가 나오는지 , 한없이 순

의 문을 두드려도 “다른 데 가서 알아보세요”로 일관한다.

수하고 봄빛보다 더욱 싱그러운 최문순 위원장의 미소가 눈물겹

:MB여 파업이유를 속시원히 밝혀주는 언론사는 거의 없다. 으

고 MBC 여의도 사옥에 내리찍는 햇볕이 따사롭다.훌

。 1 :::1츠:1 2


그때 그시절 • 민우회이야기 @주부분과 활동

’ 88, ’ 89년의 ‘함꺼l가는 생활소비자협동조합’ 을 띄우기까지의노력 양 해 경 〈가족과 성 상담소〉 소장 T'"Y l 우회 주부들의 88년과 89년은 한마디로 ‘함께가는 생활소

드러난 자살하는 학생들의 위령제들이 있었다. 그러나 89년 들

l...!.비자협동조합’을 띄우기 위한 준비와 민법 중 가족관련

어서는 소모임들을 통해 활동했던 몇몇 회원들이 학부모회로 활

법’ 개정을 위한 노력으로 많은 부분을 할애한 기간이었다.

동무대를 옮기기도 하면서 참교육 학부모회가 창립되자 (89년

께가는 생활소비자협동조합’은 1989년 2월 16일 동교동 소재

7

월) 교육문제활동은 거의 하지 않게 되었다

협동교육원에서 첫 창립총회를 하였으며 민법 중 가족관련 법 (이하 가족법)은 3일 후인 12월 19일 정식으로 국회를 통과하

였다. 그와 관련된 활동들을 살펴보기 전에 그즈음의 사회적인 분위 기를보자.

87년에 있었던 대통령선거 패배라는 큰 흐름 속에서 진정으로

보다 많은 주부들의 참여를 유도하과 생각하게 된 ‘소버자 운동’ 그래서 민우회 창립 1년여가 지나면서부터는 많은 주부들의

침여를 유도하면서도 직접 생활과 관련된 활동으로, 생활하는 소비자로서의 운동을 생각하게 되고 그 가운데서도 식생활과 관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언론이 필요함을 절실하게 느낀 국

련된 바른 식탁살리기를 생각하게 된 것이다. 식생활과 관련되

민들이 바른 언론사 창립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여 한겨레신문을

어 대부분의 주부들은 수입식품의 유해성에 대해 충분히 알지

탄생시켰고 . 88년 4월의 총선에서 여소야대 정국을 만들어 각

못했으며 인스턴트식품이 좋지 않다는 것에 대한 막연한 생각만

종 악법개정을 위해서는 더없이 좋은 시기로 생각되는 분위기였

있었지 왜 좋지 않은지는 구체적으로 알지 못했다.

다. 그리고 핵발전소 건설을 반대해야만 히는 이유 등이 사회에

이에 우리는 주부들에게 이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우리농산

알려지면서, 그 당시에는 ‘공해’ 라는 표현이 많이 사용되었는

물, 특히 유기농산물에 대한 홍보를 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데, 서서히 ‘환경’ 에 대한 관심이 일반국민들 사이에서 조금씩

공부를 할 필요가 있음을 느꼈다. 그래서 우선 ‘소비위원회’ 를

눈에 띄게 나타나기 시작했고 지방에서도 여성관련 조직들이 속

만들고 공해추방운동연합에 찾아가 이론적인 공부를 시작하였

속 만들어졌다 다시 말하자면 단체마다의 특성을 살려 주요 활

다(서혜란, 양해경, 현일숙, 고혜정 , 이혜라, 김효순, 최미숙,

동영역을 특화시킨 모임들이 만들어진 것이다.

최진희).

이에 민우회도 민우회만의 주요 활동내용을 다시 정리할 필요 성이 제기되었다.

‘주부를 위한 민우여성학교’ (제 1기 : 89년 5월 22일 - 6월

27일, 제 2기 : 89년 10월 17일 -11월 23일)를 통해 바른 소

88년 주부분과의 교육과 관련된 활동으로 학교 어머니회에 대

비행태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가질 필요가 있음을 인식시키고

한 진단, 촌지문제 , 과외 허용문제, 당시 매스컴을 통해 많이

당시 한창 매스컴에 오르내린 수입과일 Ä}몽 등의 유해성에 대


놓칠 수없었던그때

한 정보를 널리 알렸다. 그리고 우르과이 라운드로 인해 피폐해

들이 보는 가족법의 문제를 짚어보고 가족법 개정이 그동안 가

질 국내 농산물의 이용에 대한 이론적인 근거를 제시하였으며 드

정법률상담소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기 때문에 그곳의 도움을 받

디어 89년 8월 30일 ‘소비위원회’ 에서 한발 앞선 약 20명의 생

아 역시 가족법에 대한 공부를 시작하면서 가족법 개정운동을

협 발기위원이 중심이 되어 ‘생협 설립 취지문’을발표하였다

위한활동에 참여하였다

국회의원에게 편지썩, 각종 토론회개최, 정당에 찾。까기 ,

“친정집이 양계장 하나봐요?’

TV

은평구 갈현동에서는 세경골이라는 동네이름을 딴 지역주부들

전단 뿌리기 등을 하였다 여러 활동 가운데 가장 잊혀지지 않

의 교육모임을 통해 처음으로 계란 등 몇가지를 생산지와 직거

는 것으로는 여성백인회관에서 토론을 마치고 나서 500여명이

래하기 시작했고(이를 주선한 홍영주 회원은 동네 엄마들로부터

여러 문구가 쓰인 풍선을 들고 딸들과 함께 국회의사당 앞까지

친정집이 양계장을 해서 계란을 팔기 위해 그런다는 오해를 받

행진할때였다

은 웃지 못할 일도 있었다), 89년 가을에는 홍성으로 우리가 사

토론에도 침여하여 개정의 당위성 알리기, 서명운동, 홍보

드디어 12월 19일 여성계 30년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이던 가

먹기로 하고 계약해놓은 김장용 배추가 잘 자라고 있는지를 보

족법이

러가서 직접 배추 속의 벌레를 만져봐도 했다

100%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개정이 되었다.

개정되

이렇게 직접

고 보니 가사노동가치인정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는 등의 또

회원들에게 보여주는 시청각 홍보(?)가 무엇보다 큰 효과를 거

다른 할 일들이 제기되었다. 이에 %년도에 들어서는 민우회의

두어 89년 12월 19일 드디어 약 200여명의 조합원과 출자금

또 다른 활동들이 시작된 것이다. 이후의 활동에 대해서는 다음

1. 300만원으로 처음 ‘함께기는 생활소비자협동조합’의 창립총

호에서 펴로하자 훌훌

회를하게 된 것이다.

그해 겨울은 얼마나 추웠던지 운반비용의 절감 등의 이유로 우리가 직접 김장배추를 나르던 때의 일을 잊지 못한다 배추를

내려주고 장기 (지금의 생활용품나눔장)에 기록을 해야 하는데 볼펜이 얼어붙어 볼펜끝을 입김으로 녹이고, 지금처럼 컴퓨터

내년 (1997년)이면 민우회가 창립한 지 10년이 됩

작업을 시작하지 못해 일일이 계산을 히는데 왜 자꾸 계산이 틀

니다. 10주년을 기념하여 민우회 활동사진, 자료를

혔던지… 그리고 일인당 몇만원에서 몇십만원에 이르는 생협 출 자금을 내고도 조금이라도 더 보내기 위해 몇몇이 계를 나누어 들어 출자금에 보태고". 어쨌든 전업주부들의 순수한 힘으로 생협의 첫시작이 이렇게

이루어졌음을 생각하면 자화자찬이지만 대단한 민우회 아줌마 들이었다고생각한다.

q 오래된 총회자료 빛바랜 행A꽤 됐01든 좋

I

수집하고있습니다.

으니 개인이 소행 계시는 것을 보LH핍시오 자료를 보내실 때는 보내시는 분의 주소를 써주십시 오. 선물을 드리겠습니다 회원여러분의 많은 참여 기대합니다.

여성계 30년 숙원사업 ?똑볍 개정’을 이루다! 생협을 띄우면서도 한편으로는 가족법 개정운통도 참여했다 여성단체연합 소속 까족법 개정 특별위원회’ 에 참여하여 주부

」 서서

잉그그를L


지회소식

‘?준버, 땅!” 생협회원 1첸명 확대의 결승점을 청돼 ••• 분당 지회 ft( 342)711-9710

납부 지회

일 예정입니다.

집에서 ‘립스틱’을감상하였습니다. 추천

육강조주간’입니다.

하고 싶은 비디오 프로그램이 있거나, 함

께 하고 싶은 분들은 비디오팀장 윤복희

4월 한달 동안 주2회 정도씩 소개교육

(704-D62 1)

일정이 잡혀 있습니다. 전 · 현 대표의 압

회원께 전화하시면 활기차고

력 속에서 “운영위원 전원이 의무적으로

셋째, 4월 월례회는 금년부터 국 · 공립 학교에 만들게 되어 있는 학교운영위원회

민들레 꽃밭이 될 모양입니다. 이름하여

의 민주적 정착을 위하여 학교운영회에

‘전회원의 민들레 홀씨화 작전’ 입니다

대한 주제로 실시됩니다. 운영위원들(민

우회원도 다수 있습니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하여 우리 아이들에게 살맛나는

게 한국근대사 (1950년)까지 왔습니다 .

학교를 만드는데 기여할 월례회에 많이

근대사를 끝으로 일단락짓고 서양사로 눈

침여하시길 바랍니다.

을 돌릴 예정입니다. 소모임의 세계화라

끝으로 장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분

당지회의 뜨거운 감자지요. 솔직히 분당

이 넘어서게 되어, 두팀으로 나누자는 의

지회에서는 처음 해보는 장터라서 회원들

견도 잠시 거론되었습니다만 어떤 이유에

이 조금 겁먹고 있는 것도 사실인데, 특

서건 갈라지는 것보다 함께 가는 게 낫다

유의 저력과 친화력으로 잘 해내리라 믿

는 의견 속에 대식구가 공부하기로 하였

습니다. 모두 힘내서 4월이 더이상 잔인

습니다.

한 달。l 아님을 실김해봅시다.

이지현지회운영위원

4기까지 배출된 PET팀도 신청자들이

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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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나 할까요? 식구도 많이 늘어서 2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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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소모임입니다. 까마득한 고대로 부터 시작한 역사공부팀이 세월도 무상하

로 가

두건 이상 될 것” 등등. 그야말로 분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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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니

예쁜 음성을 들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 와먹수‘δ 써 M 양늬 습 어」안 파석 싸한말캠등의웹 가

첫째, 4월은 회원증대를 위한 ‘소개교

뾰뼈 μ 쩌해 바답빼 얘핸 냥 씨써니 핸 구캠 애짜 m 매뎌 뺀이배꺼딴 배웹빽따 며얘않 勳써힌씨 빼N댄에 에괜 로센뚫치꺼R 답션맨 뼈 써씨 뺨묘 랜햄 핸써 핸 빠 쯤씨 π π 닙짧맨처「

모임은 지난 3월 29일(금) 권현정 회원의

μr

회원 모두가 손꼽아 기다리는 비디오

서는 네가지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

실회다

4월입니다 4월을 맞아 우리 분당지회에

뱀꽤 째뺨따 빠엠뱀 원밟 빽빼 뜰댐랩폈뺀과빡패챈빠

선 (704-4457) 회원께 연락주세요.

7

;

선 ν 효-원

고… 하여튼 톰과 마음이 들뜨고 분주한

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PET팀장 김효

랩爛빼輸뾰 다끈 챔흙 뺀램 핸빨짧챔냈짧빼 潤爛 짧싸

푸른 잔디 위를 달려보고 싶기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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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팀이 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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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 씨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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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있어서 곧

알남캡삶이 을띠 뺀때 싸쳐 혐매 캡 돼터 더친배 빼 끓뺨내햄써몫씨뀐챔따 j % ω 책회 챔 서””져시원 대때폐두는할 울 뿔꽤 회 시원회한긴 행았빼폐쇄뼈 드 。 때 로 벼 『쩨 캔앵얘빼써염샌 러챔 린단 쐐며랜 끼꽤 씨싸 선빠왜얘얘염뼈팩 며씨다 때 빼 W 때 린

좋은먹거리를모두힘께 나눌수있도록

전회원의 민들례 훌찌화 작전 τ7 연히 어디론가 떠나고 싶기도 하고,

ft557-1983


남서 지회 ft6 43-1253

동북 지회 ft99용9221

4월이 H1쩨요

“무임승차 하셨어요?’

O~ 녕하세요? 회원 여러분

O~ 녕하세요?

가질 예정입니다. 일정이 잡히는 대로 다

l..!. 지회 이름이 비뀌어서 좀 낯설죠?

1上 첫번째 소식은 새학기를 맞은 아이

시 연락드리겠습니다.

들의 학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학교운

그동안 이름이 너무 길어 간판값도 더 들

지역환경현황을 조사하고 감시할 환경

고 강서-영등포지역 회원들께는 미안하기

파수꾼을 모집합니다. 환경피수꾼에게는

영위원회’ 의 올바른 정착을 위한 학부모

도 했는데 잘된 것 같죠? 많이 불러주고

녹색서울시민위원회에서 주는 감시단증

토론회가 지난 3월 14일 노원 구민회관에

사랑해줍시다

을 선착순 40명에게 드립니다. 환경을 지

서 있었습니다

우리 지회는 조직강화를 위해 4개의 위 원회를 구성해서 위원회별로 알찬 계획들

참교육 학부모회와 공동주최한 행사였

키는 데 함께 하실 회원들의 많은 침여를

는데 이 자리를 통해 학부모들의 교육에

부탁드립니다

생협위원회에서는 새로운 공동체가 생

대한 올바른 의식과 적극적인 침여가 우

교육위원회는 올해 구성되는 학교운영

겨나지도 않고 회원도 늘지 않아 조금은

리들의 교육현실에서 얼마나 중요한 것인

위원회에 적극 침여하기로 하고 그에 대

초조해질 법도 한데 위원들 모두 아주 느

지 확인할수있었습니다

한 지원사업과 연관 교육프로그램들을 많

긋합니다. 웬 강심장이냐구요? 우리 회원

이 개발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들이 부지런히, 다소 의식적으로 사람들

학교로 지정된 학교에서 우선 실시되고

환경위원회에서는 지역의 현안문제인

을 만나고 민우회라는 그물을 드리우고

있었습니다) 침여 사례발표와 신효종 참

‘능골산 살리기운동’ 에 지역단체들과 함

있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앞으

교육 학부모회 강서-남부 지회장의 미국

께 하고 있고 이 문제가 매듭지어지는 대

로 요리에 관한한 우리 지회 생협위원들

로 쓰레기문제 해결에 앞장설 예정입니

이 꽉 잡겠다고 단단히 벼르고 있으니 기

현실감이 있었습니다. 바쁜 일과로 지회

다. 현재 능골산의 문제로 지역개발과 주

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에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못했던 회원들

을 세워놓고 활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안용무 회원의

‘학교운영위원회’ (시범

‘학교운영위원회’ 사례가 대비되어서

도 이날은 많이 참석해주셨습니다

택공급이라는 명분하에 몇십년 된 나무를

바른의정모임에서는 여성의원들과의

잘라내고 산자락도 잘라버리겠다는 도시

간담회를 비롯해 지역신문기자들과의 간

개발공사와 서울시에 맞서 고척동성당을

담회를 가졌습니다.

가자간담회가 어느

식입니다. 이번에는 가족내 갈등과 소외

중심으로 인근 지역주민들이 힘겨운 싸움

간담회보다 재미있었다는 위원들의 평이

된 성문제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를 드리

을 하고 있어 산을 지키는 데 조금이나마

있었고, 효과가

고자 지회 상담소 주최로 상담원 기초교

힘을 보태기로 하였습니다.

전면에 민우회 행사가 칼라로 실리는 덕

아이들과 함께 나무에 흰끈을 매다는

두번째 소식은 제 13기 민우여성학교 소

100% 나타나 신문 1면

육을준비했습니다. 세번째 소식은 모든 지회에서 애쓰는

을보기도했습니다.

작업을 두차례 했고 4월 5일에는 나무가

남서 지회 회원 여러분, 각 위원회마다

일, 생협회원 확대를 위한 소식입니다.

베어진 곳에 나무 심는 행사를 가지려고

보다 많은 회원들이 함께 해주시기를 기

우리 지회에서는 지회 자체내에서 생협위

하니 많이들 와주세요. 이번 일로 지역단

다리고 있습니다. 함께 하시고 싶으신 분

원을 구성해서 생협회원 확대에 박~}를

체들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연대모임

들은 언제라도 연락주세요. 항상 환영합

가하기로 했습니다. 저희 지회의 생협위

1가칭)한강서부 환경을 생각하는 모임’

니다.

원들은 임재련(생협 조직부장) . 김자현,

을 꾸리기로 합의하여 4월초에 발대식을

임미정 회원입니다.

이성미 지회대표

4월에 저희 지회에서 열심히 하꾀 하

동분 지효l 제 DJJ 민우여성학교

1

l

상담원 양성을 위한 기초교육

·시간 : 10시 ~12시

·장소 : 상계통 평화은행 지점

는 것은 생협회원에 가입하시지 못한 채 물품을 공동구입하는 옆집 아주머니들을 멋진 생협회원으로 가입시키는 일입니다

무임승차하셨던 분들은 조심하셔요. ·참가비: 1만원

3월 21 일 여성의 정신건강과 상담 : 우애령(연세대 강사)

3월 28일 자녀성장에 따른 부모자녀의 갈등과 해소

아울러 모든 지회에서도 좋은 일들이 일어나기를바랍니다.

김종현 지회운영위원

: 김영진(홍사단 청소년 연구소 상담실장) . 오숙희(여성학자, 방송인) 4월 18일 청소년 성상담 및 성교육의 실제 : 윤양헌(이대 여성연구소) 4월 4일

우리 시대의 부부문제

「함께 가는 여성」 일구구륙년 사월호

13


쟁협이야기

회원도 쌍근재?), 이렇제 업무를 도외주십시오 생활협동사업부

T1

1 우회생협에 가입하신 회원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이싱어 었으면 바로 연력주셰요

. 'C.생활재를 공동구입함으로써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를

둘째 , 생활재를 받으신 후 나눔장과 다른 사항이 있을 때는

풀어가려고 하는 민우회생협은 회원 한사람 한사람의 뜨거운 관

그날안으로 바로 연락해주십시오. 사람이 손으로 집품해서 세트

심과 애정으로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습니다.

하기 때문에 더 넣거나 럴 넣기도 하고, 때로는 엉뚱한 물품이

공동체를 만들어 함께 주문하고 대금계산도 같이 해야 하기

때문에 번거롭기도 하지만 그렇게 함으로써 이웃을 알고 지역사

도착하거나 수량이 와라는 경우가 해당합니다. 이럴 때는 총 액도 다시 계산해야 합니다

회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고립된 주부가 아니라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간다는 것을 깨닫고, 힘든 것도 잊어버리는 우리 회원들께

생활재대금은지로로

생협업무에 대해 몇가지 당부 말씀을 드리과 합니다.

셋째, 생활재 대금 송금방법입니다. 예전에는 공급실무자가

생협 λ뮤실과 회원의 관계는 물품을 팔고 사는 사이가 아니

현금을 받아오기도 했는데 은행시간 이후에 사무실로 입금되기

라 각각 담당한 역할을 훌륭히 수행함으로써 우리 운동을 완성

때문에 도난의 위험이 있어 지로로 바꾸었습니다. 용지 통신란

하는 동반자 관계입니다. 생협의 실무자들과 회원이 호흡을 맞

에 대금내역을 적고(예 :

추고 하나 되어 나아간다면

30.000원), 회원번호, 이름, 합계액을 적어 은행 지로창구로 보

더욱 재미있고 신명나는 운동으로

굳건하게 자리잡을 것입니다.

4/2

대금 185.600원, 홍길동 출자금

내시면 됩니다. 입금된 대금은 금융결재원을 거쳐 생협으로 들 어오는데 약 7일 정도 걸립니다 생협에서는 지로용지가 우편으

품목명셰표, 왼쪽 윗부분부터 불러주십시오

로 도착핸 즉시 컴퓨터에 입력

외상대금처리를 합니다.

첫째, 주문할 때는 미리 보내드린 주문용 품목명세표를 꼭 활

“생활재 대금을 입금했는데 왜 나눔장 외상잔고란에 표시되어

용해주십시오. 공동체 회원들의 주문량을 합계 내어 그 수량을

나오냐”는 질문을 많이 하시는데, 입금한 지 7일이 지나지 않았

연펄로 쓴 뒤 , 전화를 걸어 왼쪽 윗부분부터 불러주시면 시간도

다면 걱정하지 말고 기다혔다가 다음주에 외상잔고란을 확인해

절약되고 착오도 줄일 수 있습니다. 주문용 품목명세표는 1 ~2

보시기 바랍니다. 처리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덧붙여 생활재

개월 간격으로 배포하고 있으니 필요할 때는 언제든지 주문할

대금은 1주일안에 입금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또한 지로 송금

때 말씀하십시오.

영수증은 최소한 6개월 이상 보관하여 혹시 발생할지도 모를 착

생협에 전화를 하시면 먼저 통화할 내용을 말씀해주세요. 예 를 들어 “주문입니다

오에 대비해둡시다.

‘지금 물품을 받았는데 착오가 있습니

다 ” ‘찍상대금을 확인하고 싶습니다

등등… 그러면 실무자들

이 준비를 하고 응답하게 되므로 불필요한 반복을 피할 수 있습 니다.

바구니는꼭보내주세요 넷째, 바구니 · 공급박스 회수와 재활용품 수거에 대한 사항입 니다. 바구니는 생협의 재산입니다. 깨끗이 닦아서 바로 보내 주세요. 요즘은 박스도 고물상에서 사들이고 있습니다. 밑바닥 의 테이프를 뜯지 마시고 보내주세요. 생산지로 보내져 재활용

14 r함께 가는 여성」 일구구륙년 사월호


되는 용기는 꿀병(반되병) , 덕진 포도원 포도주스병, 호박즙병 ,

|

새로 냐오는 앵훨쩨

유정란판, 사과상자 등입니다 그외의 병이나 사과주스, 매실주

스팩은 생산지에서 재활용이 안되므로 동네의 재활용 수거함에 모아주세요.

·뱅튀기 강정 ... 2 , 000원

지구환경! 우리에게 맡겨주세요

·생산지- 화성한과

/ 200g

다섯째, 환경을 위한 회원들의 실천과제입니다 퇴비로 이용

• 생산과정 : 유기농 랩쌀을 뺑튀기하여 유기농 쌀로 만든

되는 유정란 껍질 과일 껍질은 바싹 말려서 보내주세요. 물기

조청과 버무려 만들었습니다. 부드러워 아이들도 먹기

가 있으면 쉽게 썩어버려 퇴비의 유기물로 쓸 수가 없습니다.

가좋습니다.

폐식용유는 꼭 플라스틱병에 넣어 흐르지 않게, 뚜껑은 꽉 잠궈

·률챔 ... 3 , 800원

/ 600g

보내주세요. 간혹 유리병에 담아 보내는 경우가 있는데 운송 도

·생산지· 민우회생협

중 병이 깨져 곤혹을 치루었습니다.

• 특징 : 제주도 원응두 님의 무농약 률로 생협 실무자와 배챔을 만들고 있는 미디안 농장의 기술제휴로 정성껏

변경주소를 꼭 알려주셰요 여섯째, 따스한 계절이 돌아와 이사를 하는 회원들이 많습니

만들었습니다. ·쪽파 ... 1 , 300원

/ 500g

다. 변경된 주소와 전화번호를 사무실에 꼭 연락해주십시오.

• 생산지 : 홍성 , 풀무생협 (이희상)

「함께 가는 여성 」 소식지 발송과 생활재 공급에 착오가 발생하

·특징: 유기농업 재배

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열무 ... 1, 300원

/ 800g

·생산지: 홍성, 풀무생협(이용호) 그밖에 따뜻해지는 날씨 관계로 생활재 보관에 유의해야 할

때입니다. 특히 일일식품 중 두부는 두고 먹을 시 반드시 새 물

·특징: 유기농업 재배 ·얼가리 ... 1, 300원

/ 800g

로 갈아 냉장고에 보관하세요. 유자차와 꿀삼차도 꼭 냉장보관 하시고요. 멸치 , 건어물과 가루류는 냉동실에 넣어주세요. 생협 과 회원, 양쪽 다 손실을 보는 일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조금만 마음을 쓴다면 생협은 훨씬 달라질 것입니

생멸의 ~역 담당짜를 소깨합니다

|

다. 보다 발전된 생협의 모습을 그리면서, 조그마한 일에도 최

선을 다해나가는 우리 모두가 됩시다 훨

생협에서는 5일 공급에 맞추어 각 요일별 담당 실무지를 아 래와 같이 정하였습니다. 외상대금 체크사항, 그밖의 고충에

대해 보다 자세히 답변해드릴 것입니다. ·월요일 지역 ... 김현미

분당, 강남 일원동, 동작, 관악, 서초일부(신반포, 구반 포, 잠원, 방배동 이덕희) ·화요일 지역 ... 강혜숙

·서i~젠:~현?선션써삼낀

강북,노원,도봉,동대문,중랑,중구 ·수요일 지역 ... 김홍진

안양, 구로, 동작일부(사당동, 상도동, 노량진) 양천, 강 서, 김포

·목요일지역…윤현실 마포, 서대문, 은평 ·금요일 지역… 이경숙 강남, 서초일부(방배 임광, 서초 현대, 무지개, 우성, 서 일중), 강동, 송파

,

「하께 기논 여석 임구구룩년 사월호

15


특별보고 • 김영삼 정부 3년 여성정책 평가

“선언과 구호는 펼요없다. 내실을기동랜t!" 정 강자 공동대표

-?l 영삼 정부는 이제 임기 5년을 마무리하는 정책결산의 단계

고, 인건비 절감, 노동력 수급의 탄력적 활용을 위해 유연화 전

/디 에 들어 7}야 할 때를 맞았다 출범 당시 제시한 국정운영

략으로 대처하겠다는 것이다.

목표는 변화와 개혁, 국가 경쟁력 강화, 국제화였고, 이중 여성

여성취업자 수는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다. 이 증가수치는 여

부문의 정책목표는 ‘여성이 존중되는 평등한 사회실현’ 이었다.

성의 지위를 평가하는 주요 지표가 되어온 것 또한 사실이다.

껴성표’ 가 김영삼 대통령의 당선에 큰 몫을 차지했디는 득표분

그렇다면 여성의 취업증7까 곧 여성의 지위향상을 뜻하는가?

석을 염두에 두지 않더라도 인구의 절반을 넘는 여성부문에 대

유감스럽게도 우리의 경우 이에 대한 대답은 부정적이다. 우리

한 적극적인 정책실현은 국정담당자라면 누구도 소홀히 다룰 수

나라 10인 이상 고용업체의 정규직 여성노동자 수는 80년대 중

없는 영역임이 분명하다.

반 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고 그 자리를 비정규노동인 시간제 ,

지난 3월 14일 한국여성단체연합은 김영삼 정부 출범후, 추진

전 여성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잔여임기 동안에 시행해 야 할 여성정책 과제들의 해결 방안을 요구하는 여성정책평가

임시직, 일용 파견직노동자가 메워가고 있다 이른바 ‘신인력정

책’의 결과이다 신인력정책에 의해 남성위주의 철강, 섬유화학 , 전기, 전자산

토론회를 가진 바 있다. 이 토론회에서는 여성노동, 여성인권,

업 노동자는 고도의 기술훈련을 통해 핵심노동자로, 의류, 섬

학령전후 아동, 여성농민 등 4가지 영역에서의 정책평 7}가 있었

유 신발 등 여성직종의 노동자는 탈 숙련화빼 주변노동자로

다. 지면상 여성농민 부문의 평기는 빼고 나머지 세부문에 대한

전락하고 있다. 이러한 여성노동자의 주변노동자화는 사무. 판

평가를 요약 · 정리해보겠다.

매 , 서비스업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이렇게 2중 구조화된 노동

시장의 1차적 피해자인 여성들은 저임금, 열악한 노동조건, 고

용불안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그래서 생겨난 사회문제가 30직 종의 구인난이요, 비정규직의 겉잡을 수 없는 확산이다. 비정규직의 여성화는 어느 정도인가?

시간제노동자의 65%(경제단체협의회 조사에 의하면 85 %) 가

여성이다. 또 파견직노동자가 40%나 몰려 있는 사무직에서 파 견직 여성노동자의 비율은 무려 75 % 이다 . 이들은 남성의

50-60%

임금을 받으며 같은 일을 하고 있으며 승진, 업무능

력개발, 후생복지 및 사회복지에서 완전 배제당하고 있고 부당 한 해고에 대해 거의 정규직으로의 전환을 희망하고 있다 정부 와 기업이 보다 쉽게 ‘쓰고 버릴 수’ 있는 노동력으로 여성인력 을 활용하려는 정책방향을 바꾸지 않는 한 이 문제는 해결나지 않는다. 따라서

‘유휴인력의 활용’보다 ‘산업인력의 확보·개

발’ 의 관점에서 정부의 여성인력은 재검토되어야 한다.

김영삼 정부의 국정운영 목표에 따라 제 7차 경제사회발전

5

개년 계획 (92-96년)은 신경제 5개년 계획 (93-97년)으로 수

정되었고, 남녀고용평등법에 근거한 ‘근로여성복지 기본계획’

이라는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여성정책이 제시되었다. 여기에 1995년말에는 여성의 사회침여 확대를 위한 10대 과제가 더해

졌다.

한편, 정부의 ‘공직침f예비율 제고 목표설정’은 고무적 조치이 나 우리의 고용현실을 고려할 때 매우 제한적 방안이다 여성고 용을 확대하기 위하여 더욱 시급한 것은 배치 , 승진, 교육 및

훈련에서의 할당제 실시이다. 이러한 여성에 대한 적극적 조치 는 공기업과 민간기업에서 함께 실시되어야 그 실효성을 거둘

수있다.

2.

1.

16

여성고용안정

고용평등과 모성보호

김영삼 대통령의 선거공약에는 ‘여성차별적 법 · 제도적 장애

정부의 신경제정책의 주요내용 중 여성노동정책과 관련하여

완전개선’ 이 들어 있다. 이를 위한 정책방안으로는 남녀고용평

주의 깊게 볼 부문은 기업의 경제활동지원과 인력개발 및 활용

등법, 영유아보육법 보완 · 강화와 고용차별관행 철폐를 위한 행

정책이다. 즉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종 규제를 완화해주

정지도 강화가 제시되었다.

,

r함께 가는 여성 임구구륙년 사월호


지 연수원 , 한국여성의 전화,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민우

회. 전주 성폭력예방치료센타 등 민간 여성단체를 성폭력상담원 교육기관으로 지정하는 등의 대통령 선거공약을 이행하였다. 그 러나 보호시설 설립에서는 전국에 8개의 성폭력 상담소 설립 , 보호시설 1개소 설치에 그쳤다.

성차별의식 . 4촌 이내의 친족강간과 장애인에 대한 추행외에 는 친고죄로 되어 있는 점 , 공공밀집장소에서의 성폭력과 통신 매체를 통한 음란행위의 규제방안 미비, 피해자에 대한 보호조

항 부족 등의 문제가 지적되어 법률개정을 통한 보완이 시급하 다. 상담소에 대한 예산지원과 근친강간 피해 청소년을 위한 교 육, 취업 등 사회적응 지원조치는 정부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다.

‘쓰고 버렬 수 ’ 있는 노동력으로 여성인력을 활용하려는 정책은 바뀌어야 한다

성폭력예방을 위해서는 건전한 성문화가 정착할 수 있는 사회

남녀고용평등법이 시행된 지 8년이 지났다. 법시행 이후 남녀

환경의 정화, 교육과정에서의 성교육 강화, 부모대상 청소년 성

평등의식이 확산되고 법 · 제도상의 차별 규정은 어느 정도 개선

교육, 비디오 · 영화 · 출판물에서의 성폭력 유발요인에 대한 규

되었다고 보여진다. 그러나 여성들은 여전히 배제되고 불이익을

제 강화 등이 있어야 하나 미흡한 상황이다. 한편 , 대여성범죄

받고 있다. 여기에 직장내 성희롱은 일상화되어 있고 성별직조

수사와 성폭력 피해사건을 전담할 수 있는 여성형사기동대 등

분리 (이른바 신인사제도 등) . 여성의 비정규직화 등의 간접차별

여성전문경찰 인력의 배치도 필요하다.

과 용모제한 · 인턴사원제도 등의 남성편중의 채용관행 등 새로

2.

운 고용차별이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신종 고용차별에 대해 행

1995년 12월 30일 제정된 ‘여성발전기본법’ 에는 ‘국가 및 지

가정폭력

방자치단체는 가정에서 일어나는 폭력문제에 대한 대책을 강구

정력은무력하다.

‘여성의 임신‘ 출산, 수육, 생리의 모성기능이 근로에 의해

하여야 한다’ 는 조항이 들어 있다.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일

손상되는 것을 막고 모성보호가 고용차별의 이유가 되지 않도록

시보호시설은 모자복지법에 근거하여 피해여성과 자녀를 대상

보호’ 하겠다는 정부의 모성보호 정책은 어느 정도 실현되고 있

으로 30일 이내 수용보호하고 있으나 전국에 6개소에 불과하

는가? 모성보호 비용의 사회부담화와 모성보호의 확대로 축약되

는 정부의 모성보호 정책은 선언은 있으되 실적확보는 안된 상 태다. ‘유급태아 검진 휴가제도’

‘유

대방안마련, 경찰 등 관련 담당자교육, 대국민홍보 등의 대책을

‘남녀공통육아휴

마련해야 한다. 또한 상담, 보호시설, 긴급보호명령, 접근금지

직제’ 등이 노동관계법 개정일정에 따르도록 미루어져 있는 것

명령, 사회봉사명령 등의 보호처분과 가해자 교정프로그램 등을

이다.

내용으로 하는 ‘가정폭력방지법’ 을 제정하여야 한다.

산휴가 법제화’

‘출산휴가 12주 상향조정’

따라서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전문상담서비스, 민간침여 확

담성노동자에 출산 간호휴개

가장 논란이 심한 부분이 모성보호 비용의 사회부담화 문제인

3

매매춘

데 〈국민복지 기획단〉에 세부정책 수립이 넘어가 있다 그러나

‘윤락행위 등 방지법’ 이 제정된 것은 1961년의 일이다. 최근

국민복지 기획단이 마련한 「삶의 질 세계화를 위한 국민복지의

에는 매춘행위와 상대방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매춘여성의

기본 구상」 최종보고서 (96.2) 에도 정책방향만 설명하고 있을 뿐

시설보호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 , 직업보도시설을 선도보호시설

실천방안은 전혀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로 개칭하는 등의 법률개정이 있었다. 쌍벌규정이 강화된 점은

의 모성보호 정책이 구호에 그치지 않으려면 서둘러 구체적 방

의미가 있으나, 중간착취구조 등의 단속규정이 실효성을 의심받

안과 일정을 제시해야 한다.

고있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미성년자의 매춘문제에 대한 대책은 무엇

대통령 선거공약 중 여성인권과 관련된 내용은 사회적 폭력

으로부터 여성을 보호하겠다는 약속이었다. 그 정책방안으로는

보다 시급하다 할 수 있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에 따르면 매춘

여성의

70% 이상이 10대 소녀이며 이중 70% 이상이 가출상태

성폭력예방 및 규제를 위한 법률 제정 , 보호시설 설치운영, 사

에서 인신매매범들에 의해 유흥업소와 매춘산업에 팔려가는 것

회환경 정화 등이 제시되었다. 또한 제 7차 경제사회발전 5개년

으로 나타났다. 미성년자의 매춘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종합적인

계획 중 여성부문 정책에는 까정복지증진’과 ‘윤락여성 발생 예방 및 대책’ 이 주요과제로 제출되었다.

1.

성폭력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보호자 등에 관한 법률’ 이 제정 , 시행되었고 동법의 시행령에 따라 한국여성개발원, 국립사회복

대책이 필요하다. 가출소녀를 위한 상담서비스, 쉽터확대, 성교

육 실시, 가출예방을 위한 부모교육,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연 결망 구축, 학교 및 주거지역의 퇴폐향락업소 단속 등이 지금까 지 나온방안이다.

4.

정신대 문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현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은 “일본

「하껴| 가느 여선 ‘ 의구구릎녀

A


에게 물질적인 배상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러나 진상규명과 피 해자 개인의 보상운동은 지원하겠다’ 로 요약할 수 있다. 한편

일본정부는 1993년 8월 2차 조사발표문을 통해 군 ‘위안부’ 모 집의 강제성을 인정하고 피해자에 대한 사과, 반성을 공식적으

로 표명한 바 있다. 한국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나?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생활안정지원법’ 을 제정하고 적용대상 자에게 생활보호법에 근거한 생계비를 지급하고 의료보호 , 1 인 1회의 생활안정지원금 500만원 지급, 월 25만원 지원 , 무주택 자에 영구 임대주택 우선 입주권 부여 등의 조치가 전부이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한한 정부는 일본에 진상규명을 강력히 요구해야 할 책임이 있다.

“일하는 주부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보육시설을 획기

적으로 확충한다’ 가 아동보육에 대한 대통령의 약속이다. 제 7

좀더 구체적이고 내실을 기하는 여성정책이 필요하다

차 경제사회발전 5개년 계획에는 지역보육, 직장보육, 가정보 육의 확대와 질적횡냉이 정책방안으로 제시되었다. 또 여성사

회침여 10대 과제 중에는 민간참여를 통한 보육시설확대 및 내

일본운 위안부 문쩌뻐l 챈한f

실화가제시되었다.

1

정부는 일본에 진상뮤명을

보육정책

강력히 요구할 책임이 있다 .

1995년 6월말 현재 우리나라 보육시설은 8129개소로 보육아

동수는 약 269 , 538명으로 나타났다. 보육대상아동(약 102만명) 의 26%가 보육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앞부로 보육시설 은 얼마나 늘어날까? 정부의 보육사업 추진계획을 보면 1997년

도는 복지, 교육, 여성사회침여의 지원 등 다각적 시각에서 검

까지 1조 3천억을 투 · 융자해주고 7590개소의 보육시설을 설치

토되어야 하며 그 수혜의 범위를 청소년까지 확대적용해야 한

히여 427 , 000명의 아동을 보육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계획대로

다. 따라서 관련부처간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되고 있다.

라면 보육대상 아동의 60% 가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며

3.

1993년 보육비율(1 3%) 에 비교해보면 획기적인 증가추이이다.

학교급식 실시현황은 1995년 현재 초등학교의 57.4% 이며

그러나 정부의 보육정책은 다음 몇가지 점을 보완해야 된다.

학교급식

1997년까지 전면실시 , 1998년에는 농어촌 지역의 중 · 고등학교

첫째는 보육시설의 확충이 대도시 중심이어서 전국의 아동이

절반정도 실시를 목표로 삼고 있다 정책방향이 긍정적 평 7r를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농어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무교육인 초등학교 학교급식의 재원

촌 지역의 보육시설은 13%에 불과하며 농어촌 실정에 맞는 보

조달이 학부모 부담으로 넘어가 있는 것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육시설 모델이 개발되어야 하며. 직장보육시설은 0.7%에 그치

과제다. 또한 중 · 고등학교까지 학교급식을 확산하는 문제는 학

고 있어 이에 대한 적극적 지원조치가 필요한 부분이다.

교급식의 질을 높이는 문제와 함께 전문적인 연구와 대안이 나

둘째, 우리의 보육사업이 수혜자 부담원칙의 사보육적 성격이

와야할것이다.

강하다는 점이다. 이는 시설중심의 보육정책이 낳은 결과이다.

즉 일차적으로는 학교급식실시 현황은 1995년 현재 초등학교

아동이 어느 시설을 이용하든지 통일한 서비스와 부담을 할 수

의 57 .4%이며 1997년까지 전면실시 , 1998년에는 농어촌 지역

있는 공보육적 성격을 강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민간보육

의 중 · 고등학교 절반정도 실시를 목표로 삼고 있다. 정책방향

을 시장원리에 맡겨버릴 것이 아니라 국가가 적극 개입하여 준

이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무교육인 초등학교

공공적 영역의 보육을 담당하도록 장려해야 한다.

학교급식의 재원조달이 학부모 부담으로 넘어가 있는 것은 여전

셋째, 보육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보육정책의 방향이 단기적인 양적 확충에서 장기적인 질적 확보로 발전해야 할 것이다.

2.

방과후아동지도

히 해결해야할과제다. 또한 중 • 고등학교까지 학교급식을 확산하는 문제는 학교급식 의 질을 높이는 문제와 함께 전문적인 연구와 대안이 나와야 할

방과후 아동지도는 일차적으로는 맞벌이 부부가 안심하고 자

것이다. 즉 일차적으로는 학내에 학교급식시설의 확충을 고려해

신의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히는 지원조치로써 의미가 있으나,

야 하나 현실적으로 어려울 경우 시설의 공동이용방법 , 급식제

아동들의 전인적 인격향상을 위한 장으로 가족 서비스적 차원에

공업체와의 연계를 통한 충족빚싼 등 다양한 모텔이 제시될 필

서 자리잡아가야 한다. 방과후 아동지도는 그 중요성에 비해 정

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적극지원에

책결정 과정이 졸속했다는 지적이 따르고 있다. 방과후 아동지

나서야한다 훨

「하찌| 가느 어서 . 의구구를녀 "。


요리박사최윤선

이바 룰으 E= It^ C ""T L

.,

초홉 요시 a

*최윤선 회원은 남서지회 부대표로 지난 1년간 배운 요리를 민우회 회원과 나누고자 기꺼이 이 코너를 맡고 계신 분입니다.

H 의 나른한 기운에 몸도 나른해지고 입맛도 없으시지요. 흙

·팔팔 끓는 물로 깨끗하게 씻은 조개를 넣어 끓여서 국물을

u 냄새 풍기는 달래, 냉이, 씀바귀로 가족의 입맛을 당겨보 세요.

준비한다.

e5cm 정도로 다듬어진 냉이를 깨끗이 씻어서 준비한다. ·국물 끓으면 분량의 된장 · 고추장 넣고, 다듬어 놓은 냉이

냉이토장국

를넣은 후 파· 마늘로 맛을더한후 냉이 뿌리가물렁해질

냉이 300g(생협 1봉지)

때까지 끓여준다.

ÐR

30üg(모시조7R 나 바지 락)

된장 3큰술

씀원때나물

고추장 2/3 큰술

씀바귀

물 8컵 (1 600cc)

초고추장(고추장 3큰술, 설탕과 물엿 각각 l큰술, 식초 2큰

파. 마늘 다진 것 1작은술

술, 다진 파, 마늘, 깨소금)

2ûOg

·씀바귀는 다듬어서 2~3시간 열은 소금물에 담가 쓴맛을

우려낸다. 급하면 살짝 데쳐서 쓴다

·양념 고추장에 꼭 싼 씀뻐를 넣어 골고루 무쳐낸다 훌 •••••••••• 쩨찌 요리 표녀 단맛과 싼맛의 이상적 비율을 알아봅시다. 신맛, 단맛 각

각 1에 싼맛은 2이변 。}주 좋습니다. 불과1 양념 1근을 첼

때 간장 3큰술 넣고 설탕은 간장의 반인 3/2큰술이면 됩니 다. (큰술은 계량스푼으로 15cc입니다.) 물엿의 당도는 설 탕의 1/2로 봅니다. 모든 요리의 간을 할 때 기초로 하세 요

김병숙 - 노원구 중계 2동

서명숙-강남구개포동 전진숙 - 도봉구 쌍문2동

권현진, 이수정 - 관악구 봉천 7동 김인숙 - 강남구대치동

이혐, 정혜령 , 김인옥, 최노마, 이양선 -노원 상계 8동

h 텅씬옐 쩨 W까펼

3 월에 l~입하신 생협회원들! l~입을 축하드립니다

4-@W

김정희, 신순화, 이현정, 김경숙, 박미혜,

배성희, 장경희, 곽선미 -노원 중계동 최순희 -강북우이동 윤미자-도봉방학3동

김남수, 장미경 ,권영미 - 분당 서현동 조여주, 황옥민

- 분당 수내동

윤기숙,성숙영 -노원 공릉1동 이미숙-노원 상계동 전정숙-분당장안타운 회원번호 2629~2666번까지입니다.

현경자, 이영희, 이경희 , 장난경 - 분당 정챔 김강숙, 이현숙, 김미자

- 노원 상계 7동

김복희 -서대문홍제 1동

「함께 기는 여성」 일구구륙년 사월호

19


을멈미당

|

일산일산일산일산일산일신일산 일산t.l l역으로의 생협외윈 획대 '"

|

감샤합니다

3월 후원외벼를 내쭈신 분들입니다 김지나님 조은님

일산지역에 생협공급을 시작하면서 회원을 확대합니다. 일

김혜림 님

산으로 이사가신 회원들께서는 오래 전부터 생활재 공급을

장용진님

희망하셨습니다. 현재 30여 회원이 계시는데 . 4월 중순부터

최인님

일단 공급을 하면서 회원확대에도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신동수님

회원 여러분!

박인선님

일산지역에 사시는 분들을 소개해주세요. 모두의 힘을 모아

이명호님

또 하나의 새로운 지역활동의 모델을 만들어봅시다.

후원외벼톨 받습니다

't혹과 생 상담소에|껴 껴13'11껴 생담윈 교육흩 실시합니다

서울은행

29504-2047314 예금주

정은숙

행복(?)하길 원하는 분들은 모두 상담원 교육에 동참해시 오.

잠깐! 꼭 상담원 활동을 하지 않아도 교육을 받으신다면 콜롬 부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것 같은 새로운 삶이 열릴 것입니다. 장충동에서 만납시다!

·일시 :4월 23일-5월 30일 오전 10시 30분~ 12λ130분 (화, 목)

·장소 : 경동교회 교육관

·참가비 :5만원 ·내용 여성학, 상담심리학, 부부 · 부모자녀의 7펙문제 , 성

꽉·적·

문제 등총 12강좌.

• 문의 : <가족과 성상담소〉 본부 646--8858~9 강북 지회 상담소

어생노풍센틱 소식

991-3657

(ft277-7883"'4)

·회원 워크삽이 있습니다

• 일시 :4월 13일 3시 30분~14일 12시까지 • 장소 · 숭실대 사회봉사관 101호 ·참가비 : 1 만 5천원 • 내용 . 회의를 진행할 때나 의견을 자유롭게 발표하고 싶 어도 자신감이 없어 자신의 의견이 괜찮은 것인지 확인할 수 없을 때의 경험을 생각해보십시오. 이번 워크삼에서는

이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회의진행법 강의와 리더십 및 인간관계훈련 강의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 고용평등 파수꾼을 모집합니다 95년 10월 21 일 출범한 고용평등추진본부의 눈이 되고 발 이 될 고용평등 피수꾼을 계속해서 모집하고 있습니다. 언 제든지 여성노통센터 박정숙 간사에게 연락주십시오. ·보약차를판매합니다

곧 스승의 날과 어버이날이 다기옵니다. 올해도 변함없이 민우회가 품질을 보증하는 ‘신토불이’ 보약차로 선물해보세 요

신토불이 보약차는 국내에서 재배되지 않는 감초를 제외하 고는 모두 ‘국산 입니다. 원기를 북돋우는 좋은 약재들만을 전문가가 엄선하였고 체질에 관계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

20

r함께 가는 여성」 일구구륙년 사월호

외윈 이모펴모 회원 남편들이 4.11총선에 후보로 침여합니다. ·기영남 회원의 남편- 임채정 (국민회의 . 노원을)

·김효순 회원의 남편- 유영래(민주당, 노원갑) ·박인순 회원의 남편- 김철수(무소속, 성동갑)

·이혜경 회원의 남편- 유인태(민주당, 도봉을) ·인재근 회원의 남편- 김근태(국민회의 , 도봉갑) ·장연희 회원의 남편- 성유보(민주당, 분당) ·정명숙 회원의 남편- 심재권(국민회의 , 강동을) ·채미영 회원의 남편- 고영하(국민회의 , 노원갑) *회원들의 이름순입니다.

민우회 회원들과 나누고픈 이야기를 받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편집간사 박숙희에게 연락주십시오. (앙269--5763)

바로칩을니다 3월호에서 생활협동사업부 전화번호 ‘581-1765’ 를 ‘581

1675’ 로

고칩니다.

또 분당 지회소식의 필자를 낌연순’ 지회 운영위원에서 ‘김

현미’ 지회 운영위원으로 고칩니다. 혼란을 일으키신 분들과 김 현미 회원께 사과 말씀 올립니다.


ν ·ν

,...셰

c

등록번호/라컨763. 발행일 / 1996 년 5월 1 일 • 등록일 / 1994년 8월 25 일 • 발행인 및 편집인/이경숙 • 인쇄인/정종화 • 발행처/한국여성민우회 100-391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동 1가

38-84 < 생활자치여성센터 ) • 전화/269-5763~5 • 하이텔 ,

천리안ID/a325

신데렐라를 제조하는 TV. TV가 달아준 날개를 달고 끝도 없이 주7까 치솟는 미인대회 .

이 두 환상의 커플이 만들어내는 합창은 다름아닌 문화사업을 가장한 승볍주의 . 거래품목은바로여성의 ‘몸’이다.

특별보고 • 방송과 미인대회

방송이 앞장선 신데렐라 E를기 문화머당

자동카메라용 필름을 쓰면

사진이 잘나오는가?


더불어힌걸음씩

묻혀버련나를찾아서 윤명화 회원

19 없년 쩔의 어느 토요일 저녁 버스 속 3 에서 각자의 소개가 시작되었다. 방송대 국어국문학과 문학기행반 동아리에서 작가 신동엽

의 문학기행으로 부여를 가는 길이었다.

“안녕하세요. 저는 새내기 윤명화입니다. 마음 좋은 한 남자의 아내 이고 착한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내의 자리, 엄마의 자리를 뒤로하고 나를 찾아,

병화’ 를 찾아 떠나는 길입니다 우리 모

두 좋은 시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십수년 전 스물아홉 되던 해 봄, 나는 한 남자의 아내가 되었다 . 며 느리가 되고 시누이가 되면서 나는 묻혀버렸다 잠깐 세월 동안 두 아

이의 엄마가 되었고 십여 년이 지난 후에야 나는 내가 되고 싶었다.

짜 · 려|

사십이 다 된 나이에 나를 찾고 싶어 대입자격 검정고시 학원 문을 들어섰고 방송대 국문학과에 입학했다. 저녁식사 준비를 빨리 해놓고

더불어한걸음씩

2

이들의 엄마는 내’가된다.

묻혀버린나를찾아서 부엌밖세상풍경

3

15대 총선평가와 여성운동의 과제 특별보고

· 방송과 미인대회

4-7

10-11

가사노동가치와 물문제의 여론화를 위해

상담소

15

교를 마치고 학업을 포기해야 했다. 세상에 태어나 엄마 죽음 다음으로 맞는 큰 좌절이었다. 그후 일찍 돌아가신 어머니와 상급학교 진학을 못 시켜준 아버지를 많이도 원망

하고 싶은 공부를 못하게 될까봐 교육보험부터 들었다. 아이들을 낳고 기르며 다시 생각해보니 그 어린 동생을 두고 죽어야

만 했던 내 어머니가 너무나 불쌍했다. 공부하고 싶어 애태우던 딸의

눈망울을 바라보셔야 했던 아버지의 쓰린 가슴이 느껴졌다

16-17

이제 나는 방송대 국문학과 학생이 되어 문학을 공부하며 또 다른 작 은 꿈들을 키워가고 있다. 차창 밖으로 멀리 보이는 따뜻해 보이는 저

우린 모두 유기농업 지킴이

요리박사최윤선

엄마가 7살짜리 막내동생과 우리 7남매를 두고 돌아가신 후 나는 중학

라고 다짐도 했었다. 그래서 결혼 후 나는 아이들을 낳고는 돈이 없어

12-14

나는프로자원상담원 생엽이야기

한 불쌍한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글을 써。비 하는 꿈을 키웠었다.

했다. 나는 이다음에 커서 어린 자식을 두고는 절대로 죽지 않을 것이

힘쓴 90 , 91 년 지회소식

시절 이원수, 마해송 같은 훌륭한 아동문학가가 되어 버림받고 소외당 그러나 중학교 1학년 가을, 그토록 고통스럽게 위암을 앓아오신 우리

8-9

자동카메라용 필름을 쓰면 사진이 잘 나오는가? 그때 그시절 · 민우회이야기 @홍보활동

경기도 양주의 시골 가난한 농부의 딸, 여러 형제자매 중의 가운데인 나는 언니와 오빠, 동생 사이에서 소외감을 느끼며 자랐다. 초등학교

방송이 앞장선 신데렐라 만들기 문확마당

초등학교 저학년인 남매에게 당부를 하며 가방을 메고 집을 나서는 아

불빛처럼 따뜻한 삶을 살고 싶다 이 문학 기행을 마치고 돌아가면 나

18

손쉽게 끓일 수 있는 북어된장찌개

는 다시 아이들의 엄마, 한 남자의 아내 자리로 돌ψ}는 것이다 그러

나 예전완엄마, 예전의 아내가 아니라 열심히 공부응}는 엄마, 그리고

여성계소식

19

아내 또 내가 되는 자리로 돌아 가는 것이다.

알림마당

20

가꾸고 싶다 엄마와 아내의 자리에만 머물지 않고 나로 살고 싶다 톨훌

결혼 10년이 넘어 ‘묻혀 있던 냐 를 찾은 것이다. 찾은 나를 잘 지키며


부엌밖세상풍경

15때 총선평가와 여성운동의 과제 남 인 순 효택여성단체연합 사무국장

4.11 총선의 특정

성은 20명이 공천되었고 이 중 7명이

4 . 1115대 총선은 역대 총선 , 대선투표율 중 가장 낮은 수치

당선되었다. 신한국당 3명, 국민회의

3

인 63.9%를 기록하였다. 우리나라의 투표 불참은 선진국처럼

명 , 민주당 1명 , 자민련은 당선자를 내지

정치가 안정되어 있어 선거가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는 데 큰 의

못했다. 이번에 전국구에 공천된 의원은 행정

미가 없다고 보는 적극적인 무관심보다는 선거를 통해 변화 가

부에서 여성문제를 다뤄온 전문가와 여성문제를 현장에서 실천

능성이 없고 선택할 후보가 마땅치 않아 포기하는 경우이다.

해온 운동가가 진출했다는 점에서 어느 국회보다 활발한 여성관

이번 선거 결과를 보면 , 서울을 제외한 지역은 지역주의 투표

련 의정활동이 기대된다.

가 강하게 나타났는데 이는 현실정치에서 지역이 정당의 균열을 형성할 정도로 지역 발전에서의 차별성과 소외감이 존재하기 때

선거에서 나타난 여성유권자의 정치의식과 여성운동의 과제

문이다 또한 서울은 전통적인 야당 도시임도 불구하고 야권분

여성은 여성운동의 잠재적 주체이나 현실적으로는 ‘적 ’ 임이

열로 인해 국민회의 중진의원과 민주당의 스타 의원들이 대거

총선과정에서 유감없이 드러났다. 선거운동 과정 , 모후보 선거

탈락하는 이변을 낳았다. 국민회의는 정통야당으로서 개혁성과

사무실에서 여연으로 걸려온 전화는 “여성에게 투표권을 주지

도덕성 , 정치적 신의를 잃게 되어 결과적으로 호남표 외에 개혁

않으면 좋겠다. 도대체 여성들은 신문도 안 보고 뉴스도 안 보

적인 야권 성향의 표를 얻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민주당은

느냐, 여성운동이 할 일이 많은 것 같다는 내용이었다. 이 한

3김 청산을 통해 새정치를 하겠다고 했지만 유권자에게 다가갈

탄은 여성이 시민으로서 정치적 주체가 될 수 있느냐 하는 반문

수 있는 선거쟁점을 제시하지 못하면서 개혁성을 부각시키는 데

이기도하다

실패하였다.

이러한 선거결과 속에서도 한 줄기 희망이라면 253명 지역구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서 유권자의식을 중심으로

4.11

총선

투표를 분석한 결과 중 후보 선태시 스스로 결정한 비율을 보면

당선자 중 138명 (42.1 % ) 이 정치신인이라는 점이다. 이는 유권

남성이

자들이 새로운 정치를 기대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준다.

아버지)의 영향 (71.7 % ) 을 가장 많이 받는 것으로 조사 결과가

89.3%.

여성이 77 . 6% 이고 , 여성의 경우 가구주(남편/

나왔다 다수의 여성들이 탈정치적이고 주체적인 자각을 차단하

여성의원진출현황

는 가족주의 논리에 영향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5대 국회의원 299명 중 여성의원이 9명 (3 % ) 을 차지함으로

이 분석에 의하면 여성유권자의 정치의식을 변화시키는 것은

써 역대 국회에서 가장 많은 여성의원이 진출하게 되었다. 15대

몇차례 캠페인으로 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 사

총선에 출마한 여성후보자는 총 20명으로 1. 389명의 후보자 중

회의 고정적인 성별분업 이데올로기를 변화시켜야 하고 여성의

1. 4% 이다. 14대보다는 여성출마자가 1명 늘었고 14대에 전원

사회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사회서비하 뒷받침돼야만 여성

낙선한 것에 비해 국민회의 추미애 후보(서울 광진을)와 무소속

의 사회참여가 확대되고 이를 통해 여성유권자의 의식을 변화시

의 임진출 후보(경주을) 2명이 당선되는 성과를 냈다. 이는 1 인

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다.

을 선출하는 소선거구제에서 여성의 정치적 능력에 대해 유권자

그러나 한편 이런 분석 가운데 한 줄기 희망을 본다 . 28.3%

들이 신뢰를 보낸 것이라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

의 여성들은 가구주의 영향을 받지 않고 스스로 후보를 선택한

다.

점이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높아지고 여성의 교육수준

더구나 경주을의 임진출 후보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정당 공천

향상, 주부의 사회활동 증가 등으로 여성이 스스로의 판단에 의

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했다는 점에서

해 후보를 선택하는 비율은 점점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

더욱 값진 승리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비록 낙선했지만 국민

다.

회의 김희선 후보(동대문갑)와 신한국당 양경자 후보(도봉갑)도

지역을 중심으로 생활과제와 한국사회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1등과 경합하면서 마지막까지 선전한 점에서 지역구에서 여성

사안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여성조직을 결성하고 이를 통해

을 공천하면 지역구를 포기하는 것과 똑같다는 남성 정치인들의

여성들이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민주시민으로서 지역 정치에 참

주장을 반박할 수 있게 되었다.

여해나가는 실천을 할 수 있어야 여성유권자의 정치의식은 밑으

그리고 〈할당제 도입을 위한 여성연대 〉에서 전국구 후보 중

로부터 변화할 수 있을 것이다 톨훌

여성에게 50%를 할애할 것을 요구해왔으나 전국구 후보 중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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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 방송과 미인대회

미인대회는 여성을 인격이 배제펀

하나의 상품으로 취급할 뿐만 아니라 문화사업을 가장(f職)한 자본주의 샤회의 이권사업일뿐이다.

여성을 일렬로 세워놓고 요요조모를 살펴보고 n담1 ~뚫을 검책얹어 규격에 준흩}는가 여부를 평가하는 미인대회! 이는 여성의 육체7t 바로 대중의 오뿔이요, 남성의 볼거리임을 뭇하는 그이상의의미가없다.

방송이 앞장선 신데렐라 묘펠기 조정하 홍보사업부장

신데렐라를 뽑는 궁중무도회, 비인대회’

불빛, 음악은 무르익고 그리고 모두의 환성, 환호!

막이 오르고 축포가 터지고 동화보다 더 아름드리 황금빛 축

‘그래 이 세상 모든 여성들이 동경하는 자리야. 여기에 지금

제의 물결이 무대 가득 일렁인다. 구석구석 수놓인 꽃과 조명

내가 서있는 거야. 난 선택받은 신데렐라 후보! 아니, 곧 신데

사이로 신데렐라를 꿈꾸며 춤을 추는 여성들에게 왕자님은 하늘

렐라가 되겠지. 나의 쪽 빠진 몽매는 아무나 갖고 있는 것이 아

하늘 환상적인 드레스를 잠시 입히더니 어느새 충분히 벗은 몽

니니까~

을감상하고있다.

설마 저기에 왕자님이 계시는 건 아니겠지?’ 눈빛을 빛내며 요

그런데 나의 왕자님, 왕자님은 어디에 계실까? 앗!

“나 어때요?’

모조모 뜯어보고 있는 늙수그레 노년의 무리들.

‘쩨 몸을 보셨나요? 통통 휩기는 탄력이 매력적이지요?’

님 모시는 시중들일 거야. 여인들도 있네. 몇명 안되는데, 궁중

“전 한달에 20만원만 있으면 불평없이 살 수 있답니다. 바가

무희들? 아마도 한 몫 거들러 나왔나 보군. 휴! 다행이야, 다

지라니요? 무슨 말씀을. 왕자님 ! 저에게 한 표 주세요 왕자님? 유리구두를 탐내는 여성들은 열지어 세워진 채 부분

부분 숫자로 체크행}고 있다. 얼굴은 어떤가? 크면 안되는데

‘그렇지, 왕자

행. 나의 왕자님이 저렇게 늙수그레 할 수야 없지. 나는 신데렐 라! 스타야, 스타. 연예계에 진출하면 뭘 하지? 탤런트? 아니면

MC1

웃을 때 잇몸이 드러나는 것도 꼴불견이지. 목은? 짧으면 안돼. 어깨도 넓으면 곤란한데, 각도를 볼까? 20도에서 어긋나

7뼈 종에 이르는 미인대회, 올해도 어김없이 향}와

면 미인이라고 할 수 없어

자로 재어봐야겠군. 유방은 크기가

올해도 변함없이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신데렐라를 뽑는 화려한

얼마나 되나? 위치는 어디 적당한가 ‘ 보자. 유방 라인을 좀 자세

축제의 막이 오를 예정이다. 5월 25일 개최예정된 「미스코리아

히 봐야겠군, 처지면 금물이야. 허리는? 배는? 엉덩이 두께는

선발대회」 가 바로 그것. 이미 그 무대에 올라갈 티켓을 거머쥔

얼마나 되나? 허벅지는? 원~ 좀 벌어졌군. 풋풋. 그럼 다리를

후보들이 줄지어 늘어서고 있는데, 물론 이런 환상의 축제는 비

볼까? 근육이 보이면 안되는데

단 「미스코리아선발대회」만은 아니다. 자신의 몸매를 볼거리로,

발은? 발뒤꿈치는 어떻게 생

겼나? 점은, 점은 없나? 피부색깔도 중요하지, 음 후보들은 그저 축제의 환희에 푹 빠져있다. 화려함, 환상적인

상품으로 제공한 여인들과 이를 즐기며 돈을 챙기는 남성들이 적잖이 있기 때문이다.


포장은 그럴 듯하다. 지방의 특산품을 알린다는 미병아래 제

어있는결과이다.

주의 감률아가씨를 시작으로 강화의 화문석아가씨 , 금산의 인삼

그러면 방송의 미인대회 프로그램에 대한 모니터 결과를 토대

아가씨 , 논산의 딸기아가씨, 나주의 배아가씨, 예산의 능금아가

로 구체적인 문제점을 짚어뾰}. 모니터 작업은 작년에 MBC

씨 , 보성의 차아가씨 , 무등산 수박아가씨 , 충북 영동의 감아가

πf를 통해 중계방송된 r

95

씨, 단양의 마늘아가씨, 괴산의 고추아가씨, 진천의 쌀 비단잉

πf를 통해 중계된 r

KBS수퍼댈런트대회」 그리고 r

어 장미아가씨, 청원의 약수아가씨 등 무려 때여 종이 넘는 미

광홍보사절선발대회」를 중심으로 실시하였다.

96

미스코리아선발대회」와 최근

KBS 96 관

인대회가 있고, 여기에 화장품 회사와 각 기업이 상품의 홍보를 위해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미인대회까지 합치면 헤아리기 가힘들정도다.

또한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기린다는 취지에서 지리산녀 선발

전 , 전북 남원의 춘향이찌, 경북 밀양 아랑재의 아랑아씨, 충북 진천과 경남 김해문화제의 낭자선발전 등이 있고, 서울에서도

그 결과 가장 심각한 문제점은 첫째, 우리 사회 바람직한 여

성상으로 제시되는 가치기준이 ‘서구적 외모의 구시대적인 현모

양처형’ 이라는 데 있다. 이는 r

95

미 스코리아선발대회」에서 “한국 최고의 미인으로

뽑히게 될 미인들의 생각과 가치관을 알아보겠다’며 사회자 김

각 지역별로 구청에서 주최 또는 후원하는 미인대회가 있는데

동건 씨가 1.2차 관문을 통과한 후보들과 나눈 인터뷰내용에

중구의 미스 명동 , 관악구의 미스 철쭉아가씨, 동작구의 노을아

서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

가씨 . 성북구의 미스 성북 등이 그것이다. 이렇게 종류만도 헤아리기 힘든 이들 미인대회에서는 해마다

새로운 미인들을 뽑는다. 일년에 몇백명의 여성들이 미인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고 생산되고 있는 것 이다. 이들 넘쳐나는 미인 들은 도대체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과연 화문석을 잘 팔 고 , 마늘을 잘 팔고, 비단잉어와 친구되어 노닐고 있을까? 우리

강산 좁은 땅덩어리 어디에 이렇게 많은 미인들이 발딛고 있는 지 그저 의아하기만하다

“키가 얼마나 됩니까? 구두까지 합한 키는 어느 정도입니까?

각선미가 아름다우면 여러 사람에게 자랑하고 싶을 텐데 그런 마음없는가T “무남독녀가 어떤 점이 좋고 어떤 점이 나쁜가? 질투가 어느 정도많은가?’

“결혼한다면 한 달 생활비로 얼마면 되겠나?’

“아무도 없는 계곡에서 옷을 벗고 목욕하던 중 지나가던 남자 가 옷을 벗어 놓은 옆에서 책을 읽고 있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결 혼후 (남편이) 코를심하게 곤다면 .. .1’

민우회 〈시청자사업위원회), 미인대회의 폐해 점검

우리나라 미인대회의 대표성과 상징성을 갖고 있다는 「미스코

민우회 〈시청자사업위원회〉에서는 최근 우후죽순처럼 생겨나

리아선발대회」에서 오가는 이야기다. 진선미를 고루 갖춘 즉 한

고 있는 미인대회와 그 미인대회가 방송을 통해 중계되면서 나

국 최고의 미인을 뽑는다는 「미스코리아선발대회」에서 후보들에

타나는 사회적인 현상을 점검해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게 주어지는 질문내용을 주제별로 분류해 보면 결혼 · 이성 (8

5월 9일 종로성당에서 개최될 공개토론회 “방송의 미인대회 중계! 무엇이 문제인가7’가 바로 그것인데, 그러면 방송의 미인

대회 중계가 갖는 문제점과 이번 사업의 의미를 살펴보도록 하 겠다.

미인대회는 여성을 인격이 배제된 하나의 상품으로 취급할 뿐

만 아니라 문화사업을 가장 (1購)한 2변주의 사회의 이권사업

회) , 신변잡기 (6회) , 외모 (5회) , 장래 희망(1회) , 기타 (3회) 등 으로정리된다.

이것은 한국 최고의 미인을 결혼과 이성 그리고 신변잡기와 외모에 대한 사고력을 기준으로 심사하고 있음을 뜻하는 것으 로, 미인의 가치기준이 바로 구시대적인 요조숙녀형에 두어졌음

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이다.

일 뿐이다. 여성을 일 렬로 세워놓고 요모조모를 살펴보고 마치

상품을 검사하듯이 규격에 준하는가 여부를 평가하는 미인대회 ! 이는 여성의 육체가 바로 대중의 오락물이요, 남성의 볼거리임

을 뜻하는 그 이상의 의미가 없다. 그런데 이러한 미인대회가 방송사업과 결합하면서 그 심각한 폐해를 확대재생산하고 있다. 방송은 미인대회를 '01 의 제전’ 이라는 허울좋은 껍데기로 감

둘째, 많은 여성들에게 신데렐라 컴플렉스를 조장하고 있고,

비생스쩍인 영역으로 인력을 유도, 낭비시키고 있다. 미인대회를 통해 여성의 외모에 보내는 환호는 스스로의 노력 을 장려하기 보다는 타고난 외모나 외과적으로 수정된 미모를

이용하여 명예욕과 허영심을 충족하려는 여성들의 욕구를 부채

싸안고, 긍정적이고 권위있는 공공의 문화사업으로 이미지를 격

질한다 이는 심각한 인력낭비로 이어지는데 , 최근 실시된

상시켜낸다. 곧 공공매체인 방송을 통해 중계되면서 문화사업으

KBS수퍼댈런트대회」에는 7명의 수퍼탤런트선발에 무려 5천여

로서의 이미지와 대중적인 기반을 얻고 있는 것이다. 현재 확인

명의 젊은이들이 몰렸다고 한다.

r96

된 공식적인 미인대회가 무려 70여 종으로 그 규모가 확대된 것

그리고 미스코리아의 꿈을 안고 참가하는 여성들이 전국적으

은 이의 반증이다. 이는 경제적으로는 비생산영역을 확대, 인력

로 1천여 명을 넘어서고, 이외 지역 특산물 아기씨 및 고장홍보

의 낭비를 초래하고, 사회문화적으로는 여성상의 왜곡과 가치관

차 선발되는 미인대회 (열1L혀진 것만 해도 무려 70여종)에 기웃거

의 혼란을 가져오고 있다.

리는 여성들이 수천 명에 이른다. 스타에의 동경심을 안고, 날

즉 방송의 미인대회 중계는 자본주의의 상업논리를 바탕으로

이면 날마다 미인이니 신데렐라니 응}는 환상에 젖어 미인대회에

‘공익성’ 이라는 모두의 본분을 망각하고 막대한 이권에 눈이 멀

출전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여성들! 이 많은 젊은 인력들

「힘n1 1 ,~ 여서

。 l그그클 I~0 9J*

..


특별기획 • 방송과 미인대회

이 모두 생산성 없는 영역에서 자신의 신체만 들여다보며 놀고

국제대회의 대표격인 「미스 유니버스대회 」 는 여성의류 및 장

식류 전문업체인 “유니버스”라는 다국적기업에서 주최하는 하나

먹고 있다는 결론은 우리를 참으로 서글프게 만든다.

이런 과정을 뚫고 스타로 부상하는 사람은 사실 수천명 중 1

의 사업일 뿐이다. 그런데도 우리나라 미인들은 이 대회에서 인

-2명 에 불과하고, 이렇게 해서 성공한 것은 인간으로서 성공했

정받느냐 아니냐를 미인으로서의 최대 인정기준으로 삼고 있다 .

다기 보다는 상품으로서 성공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대회 유치안

꾀스 유니버스대회 코리아 예선’ 을 치루는 것이 분명 아니건

내가 무섭게 몰려들고 있다. 바로 방송이 부추기는 대중심리의

만 「미스코리。h 라는 고유 타이틀을 가지고 완결적으로 꾸려지

폐해이다

는 이 행사의 심사기준이 왜 서양인의 그것과 똑같다는 말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 서구문화에 대한 무조건적인 동경과 사대주

셋째, 여성을 인격이 배제된 눈요기거리로 제공하고 있고, 지 극히 선정적이고 지극적인 카메라기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말

의적 발상, 이는 방송을 통해 거리거리로 발을 달고 거침없이 쏘다닌다.

초적인 지극을 던져주고 있다. “우리가 야회복 심사만 하면 그 의미가 반감될 것입니다

r미

다섯째, 텔레비전 화면을 통해 엿보이는 이러한 미인대회는

스코리아선발대회 」하면 수영복심사를 생각하게 되는데. 여러분

화려합의 극치로, 많은 사료될에게 화려함에 대한 동경과 심리

이 기대하는 수영복심사를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는 김동건

적갈등을닝깨|한다.

씨의 진행발언에 이어 후보자들의 수영복 입은 모습과 신장, 가 슴, 허리, 엉덩。1 사이하

TV 화변에 자막으로 표시된다. 그

πf에서 소개하는 후보들의 합숙생활은 그야말로 팔자 좋은 소수의 선택받은 삶. 춤과 노래와 호의호식에 연일 고궁나들이

와 동시에 심사위원들의 심사결

요, 해외방문까지 이루어진다

과가 컴퓨터로 신속히 집계되어

어디 그뿐이랴. 휘황찬란한 조명

표시된다. 머리끝에서부터 발끝

아래 펼쳐지는 행사는 어떠한가?

까지 한번 옳어본 뒤 사이즈를

웨딩드레스 등 파티복만을 전문

확인하고 심사접수를 발표하는

적으로 취급하는 라스포샤에서

모습은 세련된 노예시장을 연상

제공하는 드레스와 고전무용을

케 한다

행'.

심사기준을 보면 더욱 기가 막

렐뚫

힌다. <표 참조〉 여성들의 신체를 얼굴, 목, 어깨 , 팔, 가슴 다리 등으로 세분화해서 점수를 매기

는 행위 . TV 화변에는 수영복

할 때 잠시 입고 나오는 한복 등 은 일반인들이 평생을 두고 한번 입어볼까 말까하는 화려한 파티

복이다 드레스업계에 종사하는 김모씨 는 라스포샤의 정리정 디자이너

입은 모습과 신체 사이즈 그리고 점수가 선명하게 기록된다. 이

가 제공하는 이런 드레스는 맞춤구입시 한 별당 최소 3백만원에

를 지켜보는 시청자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어린이들도 여성을

서 5백만원을 호가등}는 고가(高價)의 제품들이라고 한다

평가하는 방법은 바로 무대위에 세워놓고 빙글빙글 돌리며 구경

이런 화려함 속에서 드디어 신데렐라가 등장하고 그녀는 지

하고 신체 사이즈를 비교하면 된다고 금세 생각할 것이다. “여

금까지 자신이 살아옹 것과는 전혀 상관없이 휘황찬란한 스포트

지들은 저렇게 옷을 벗고 무대 위에서 접수를 매기는 구나

라이트를 받으면서 스타로 부상한다. 또한 막대한 상금이 주어

카메라 또한 가만히 있지를 않는다 짧은 치마를 입고 노래에

진다. 미스코리아 진은 2천만원, 선은 1 천 5백만원, 미는 1천만

맞춰 춤추는 한 후보를 다리 아래에서부터 위로 촬영하는 등 최

원씩의 상금이다 월급쟁이들이 몇년 동안 아둥바퉁하며 모아야

대한 선정적인 화면으로 시청자들에게 말초적인 자극을 던져준

할 돈을 이들은 놀고 먹으며 한순간에 쥔다. 그리고 자연스레 연

다. 가슴선 위로 어깨부분을 노출한 염정아 (r

예계로 진출, 화려한 스타의 길로 들어선다. TV는 신데렐라의

95

미스코리아선

발대회」사회자)의 모습은 TV에서 내내 몽땅 벗은 폼을 하고 있

다. 카메라가 가슴선 위로 벗은 부위만 잡고 있기 때문이다. 카메라에 비친 여성은 이렇게 눈요기거리다.

탄생을 환상적으로 열렬히 환보하고, 또한 즐겁게 도맡고 있다.

이런 과정을 집안에서 지켜보며 , 여성들이 느끼는 심리적 갈

등은 어쩌면 당연하다. TV는 신데렐라를 제조할 뿐만 아니라 뭇여성들에게 화려함에 대한 선망 등 잘못된 가치관까지 함께

넷째, 서구문화에 대한 종속적이고 사대주의적인 경향을 그대 로 표출하고 확산시키고 있다.

또한 경악을 금치 못할 사실은, 국민들의 이해관계나 그 삶의

이러한 미인대회는 국제대회에 파견해야 한다는 명분아래 서구 문화가 규정하는 미의 기준을 고스란히 적용하고 있는데

전파하기 때문이다.

r 95년

발전에 기여하기는커녕 이렇게 대중문화의 폐해로 이어지는 미 인대회에 국민의 세금이 유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미스코리아선발대회」에 출전한 후보들의 평균 키를 보면

지난 4월말을 기점으로 ’ 96 r미스코리아선발대회」 본선에 출

173cm이고 몸무게는 51kg이다. 우리나라 여성들의 평균 신체

전할 지역대표를 뽑는 ‘미스~선발대회 가 일제히 열렸는데, 그

보다 키만 무려 12-13cm가 더 크다.

행사를 앞두고 「미스인천선발대회」에 인천시의 각 구청에서

「승배 I ., L느 어서

이그그르 L~ 。


5 , 380만원을 지원하고 있고

r미스경기선발대회」의 경우 과천

시청에서 1. 300만원이 지원예산으로 책정되어 있는 것을 확인

다 이런 사람들에게 방송을 맡기게 되었을까? 시청자 주권은 언

제나 그 실체를 드러낼 건지.

할수있었다.

이외 지역대회 및 특산물 홍보사절 선발에는 시 · 도는 물론

군·면단위까지 일정예산을 부담하고 있는 형편이다. ’ 94년 충

지청자 주권운동’ , 대중매체 속의 여성상을 올바로 정립하기 위해 필요

남의 한 변에서 면장을 맡고 있던 모씨는 “각 군마다 군 예산을

공개토론회 ‘방송의 미인대회 중계, 무엇이 문제인가?’는 그

몇백만원씩 쓰면서 이런 행사를 꼭 해야 하는지 별 의미를 못

동안 방송모니터활동과 어린이 미디어교육, 선거보도감사연대

느끼고 있다. 그 돈으로 다리를 보수하고 길을 넓히는 데 쓰면

활동 등 시청자운동의 기초작업을 책임있게 꾸려온 민우회 〈바

주민들이나 편하지, 이것은 완전히 예산만 낭비하는 행사다고

른 언론을 지키는 모임〉이 그 활동의 폭과 수준을 시청자 주권

단적으로 꼬집어 비판한다. 이렇게 요즈음 미인대회는 TV가 달

운동으로 한단계 상승시키면서 명칭 또한 〈시청자사업위원회〉로

아준 날개로 즐겁게 즐겁게 춤을 추고 있다.

벌이는 첫사업 . 대중매체 속의 여성상을 정립시키기 위한 실천

많은 여성들의 가치관을 혼란시키고 , 우리 사회의 여성상을

불건강하게 이끌며, 사치와 소비욕구를 부채질하는데는 TV가

활동으로서 이번 사업은 선정적인 광고폐지운동과 드라마 속의 여성상 정립을 위한 활동으로 계속될 예정이다

중계하는 미인대회만큼 뛰어난 친구는 없다. 방송가의 김모씨는

시청자 주권시대를 책임있게 열어나가려는 〈시청자사업위원회

“프로그램 만들기도 항상 버겨운데, 한번쯤 중계할 수도 있지,

〉에 분들의 애정있는 관심과 뜻있는 분들의 건강한 비판을 부탁

뭐”한다 한번쯤? 한번은 실수해도 된다는 이야기. 우리는 어쩌

드린다 톨훌

r96

口 l스코리0 년발대화j 십사기준안

구분 \ 심새 |준

심사요점

1디l~ι~ 「

얼굴전체

·첫 인상이 퀴트하고 개성이 강하며 매력(남의 시선을 끄

l. 이마

(매력 · 균형)

는)적이어야 한다.

2. 눈 3 코 4 입(입술) 5. 잇속 잇몸(미소지을 6. 턱 7. 귀

·얼굴이 러 않아야하며 ·말할 때와 웃을 때 보이는 치아가 골라야 하고 잇몸이 보 이지 않아야한다. ·눈과 코를 지나치게 정형하지 않았는가

·얼굴 전체의 균형이 잡혀야 한다. 목어깨 팔가슴

·목이 짧지 않은가

(선 균형)

·양 어깨가 넓으면 안되며, 어깨의 선이(각도) 부드러워야 한다 (20도 각도가 이상적). ·양 어깨가 안 또는 밖으로 구부러지지 않았는가 ·유방의 크기

· 위치 · 선(후보자가 유방을 위로 지나치게

30점

때)

8. 목(짧지 않은가) 9. 어깨의 선 (20도 각도) 10. 팔의 선 근육 탄력성 11 손 12. 유방의 크기 위치 선

20점

13. 등의 선(곧은가) 14. 허리 선 싸이즈 15. 배 (나오지 않았나) 16 히프의 싸이즈선 ·모양 17. 넙적다리 상부의 앞뒷 모양 18. 다리의 선(쪽 곧은가) 근육 탄력성 19. 무릎 · 발 · 발뒤꿈치

20점

노출시키기 위하여 조작한 것에 유의)

·팔이 체격에 비하여 짧지 않은가 ·팔의 선 · 탄력성 하체

·등의 선(곧은가)

(선 · 균형)

·허리의 선과 사이즈(굽으면 안됨) ·배 (나오지 않았는가) ·히프의 싸이즈 선 모양(처지지 않았나) ·넓적다리 상부의 앞뒷 모양(벌어져 있지 않나)

·다리의 선(쪽 곧은가) 탄력성 (근육이 보이면 안됨) 진체 피부(색)

.흠 유무(전신의 매력 · 균형 · 교OJ=미)

30점

·옴에 상처 및 큰점 유무 ·걸을때의 자세 ·옴전체의 피부 ·매너(말하는 태도와 서있는 자세) .교양미(질문으로 확인)

·가정 환경( .교육정도(

" "

)와외국어 실력

·키가큰사람을위주로하지 말것 ·전체 체격에 균형이 중요함(다리가 몸 전체의 균형에 맞 지않게 길어서 앉으면 작은 사람과 허리가 긴 사람)

「을 Lnll

., 1 .....

I'\JJ....

n lï

,

21 :4 C、 "-1 에‘’


문회머당

π1 년 전까지만 해도 무슨 집안의 가보나 되는 것처럼 모시던 ;ξ 사진기가 이제 웬만한 집에는 다 있습니다 또 누구나 사

용하기 쉬운 자동사진기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이제는 자동카메

xt똥11JÐt1라용 펼릎을 쓰면사진이 잘나오는가?

라용 필름까지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과연 자동카메라용

필름이 정말 따로 필요한 것인지, 이 물음에 대한 대답은 필자

가 직접하는 것보다는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께서 필름이 무엇인

지를 알고 난 후 직접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적당한 빛의 양이 사진의 선명도를 싹우 필름은 투명한 비닐막에다가 빛을 받으면 반응을 하는 감광 유제를 발라놓은 것입니다. 이 감광 유제라는 것은 브롬(Br) 과 같은 원소들과 결합한 은이 그 주요한 성분으로, 이 때문에 사

진을 은의 예술이라고도 하는 것입니다. 사진을 많이 가지고 있

지 윤 선 신바람 사진분과 ‘사람과 사진’ 회원

는 분들은 그러니까 부자라 할 수 있겠지요.

감광 유제가 발라진 필름들은 일정한 양의 빛을 받으면 반응 이 일어나는데 빛의 양이 너무 많아도 또 너무 적어도 사진이 제대로 나오지 않습니다 . 잘 나오지 않는 필름을 가지고 사진관

에 가서 물어보면 노출부족이라고 하거나 노출과다라고 합니다. 노출이 부족하다는 것은 필름의 감광 유제를 변화시키기에 빛의

양이 너 무 적었다는 것이고, 노출이 과다하다는 것은 빛의 양이

너무 많았다는 것입니다. 노출이 부족하게 된 필름으로 사진을 뽑으면 전체적으로 어두 컴컴합니다. 밝아야 할 곳과 어댐야 할 곳이 모두 어둡게 나

와버린 것이지요. 또 노출이 과다하게 된 필름으로 사진을 뽑으 면 역시 사진에서 농도의 변화를 찾을 수 없습니다. 밝은 부분 은 밝게 어두운 부분도 밝게 나와버리기 때문입니다.

빛의 양을 조절하는 초리개’ 와 ‘셔터’ 자! 그러면 이제는 노출이 무엇인지를 알아야겠습니다 말 그

대로 필름이 빛에 얼마나 노출되었느냐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 사진기의 역할은 상을 또렷하게 맺히도록 하는 것도 있습니 다만

필름에 닿는 빛의 양을 조절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사진기의 기 능 중 빛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 바로 조리개와 셔터의 역할입니 다. 렌즈에 붙어 있는 조리 개는 빛 이 들어오는 구멍을 넓 게 하 거나 좁게 함으로써 빛의 양을 조절하고, 사진기의 몽체에 붙어 있는 셔터는 빛이 필름에 닿는 시간을 길게 하거나 짧게 함으로

써 빛의 양을조절합니다 노출은 바로 이 조리개와 셔터속도의 조합으로 결정이 되는데

이것에 대한 설명은 양동이에 물을 받는 것으로 비유할 수 있습 니다. 조리개에 해당하는 것이 수도꼭지이고, 셔터 속도에 해당

되는 것은 물을 받는 시간입니다. 같은 크기의 양동이에 물을 받을 때 수도꼭지를 많이 열고 물

을 받으면 짧은 시간에 양동이가 가득차지만 물이 조금씩 나오 도록 해놓고 물을 받으면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필름이 반응하 기에 적당한 빛의 양은 양동이의 크기가 정해져 있는 것처럼 일 정량이 필요합니다. 노출이란 필름이 필요로 하는 일정한 양의 빛을 조리개와 셔터속도의 조합으로 결정해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필름마다 필요로 하는 빛의 양은 모두 같을까요? 물

「하찌 17L느 애서

。;그그르녀


론 그렇지 않습니다. 이것은 각 회사의 상표와는 관계없이 필름

1/60초로 반이 필요하다는 것이 됩니다 . A8A400인 필름에서

상자에 표시된

180100 A8A100. 180200. A8A200. 180400. A8A400 등에 따라 달라집 니다 . 180 란 국제 표준규

는 1/125초의 셔터속도가 필요한 것이구요. 1/125초의 의미는

격을 말히는 것이고 ASA는 미국 표준규격을 말하는 것입니다.

해야 승}는 사진의 세계에서는 엄청난 시간입니다 .

180와 ASA의 뒤에 있는 숫자들은 필름의 감도를 나타내 는 말 로써 180와 A8A의 차이는 없습니 다.

1초를 1 25로 나눈 아주 짧은 시 간을 의미하는데 빛과 상대 를

자동카메라용 필름이라는 것이 바로

ASA200 또는 ASA100

의 고감도 필름입 니다 어두운 실내에서 찍을 때는 적은 양의

필름의 감도란 빛에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느냐를 나타내 는

빛으로도 사진이 잘 찍히는 고감도 필름이 좋지만 화창한 봄날

말입니다. A8A100보다는 200이 절반의 빛으로도 같은 반응을

자동카메라에 고감도 필름을 넣고 사진을 찍는다면 어떤 경우에

일으겁 니다 . 400은 또 200의 반의 양으로도 사진이 나오도록

는 사진이 노출과다가 됩니다

하는필름이구요 .

비싸고 좋은 것이라도 그것 이 꼭 쓰여져야 할 곳에서 쓰여 야 제 역할을 다 해낼 수 있는 것입니다

빛의 양에 따라 적당한 감도의 필름선택을

자! 이제 어느 정도 자동카메라용 필름의 용도에 대해서 아셨

빛의 oJ-을 반으로 한다는 개념은 예 를 들어 조리개를 가장 조

여놓은 상태에서 ASA 100의 필름에 적정량의 빛을 주기 위해 셔터속도를 1/30초로 했다고 한다면 A8A200 인 필름에서는

겠지요? 하지만 아직 자만을 하셔서는 안됩니다. 다음 번에는 위에서 이야기한 조리개와 셔터속도에 대해서 이

야기해보겠습니다 ·흩

D 악 톨I 강

" (氣)칸 쑤엇인 1k? 효택사회개발원 여성분과

'-'7

1 강에

대 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등장한

/l...!.. 개념이 기(氣)라는 것 이다.

지금은 철학적인 측면에서 나 과학적인 측 면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진행 하고

명히 실재하는 그 어떠한 실체와 현상에 대

언적으로 말하자면, 기(氣)는 존재 고립적

한 해명과 탐구를 진행하지 않는다는 것은

으로는 실재하지 않는 그러나 분명히 실재

인간의 또 다른 무지이자 오만일 수 있다.

하는 비실제적인 실체 이다. 그를 존재와

하늘의 기를 천기 (天氣) 라 하고, 땅의 기

굳이 구분짓자면 , 존재들간의 상관작용의

있지만, 새 로이 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를 지기 (1뼈((.) 라 하며 , 자연과 인체의 흉강

세계라 할 수 있을 것 이다 기 (氣)는, 존재

접근이 이 루어 진 것은 공해와 난치병 등의

내에 있는 기 를 대기(大氣). 대기(大氣)와

와 존재간의 , 존재 와 세계간의 상관(연관)

신종질환의 대 두라는 건강상의 위협의 문제

곡기 (훌짧) 가 합쳐진 것을 진기 (힐氣). 정

방식이며 존재본질의 현상이다. 하지만, 이

로부터이다

기(正氣) 또는 원기(元氣) . 존재 이탈적인

러한 존재본질적인 현상마저도 제대로 파악

기를 양기(陽氣) . 존재 결합적인 기를 음기

되지 못하고있다.

기(氣)라는 개념이 상당한 대중화와 더불

어쩌면, ‘알맹이가 없는 껍질’ 인 것이 기

어 나름대 로의 시민권을 획득했다고는 하지

만, 이에 대한 일반의 이해나 연구자의 연

구 정도는 일천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氣)를 어떠 한 실 체 적인 개념만으로 규

정하기는 어 렵다. 그의 발생사적인 측면에

기(훨)는 분명히 살재하지만

비실체척인설체이다. 우리가 짐작하고 알고 있다고 생책f는

(氣)라는 실체이다. 그러나 ‘알맹이가 없는 껍질/만으로도, 놀라운 결과가 초래되고 있

다 과학적으로 현대의학으로 설명해낼 수 없는 여러 현상들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그

그러한실체는아니지만

들의 오랜 고통과 속박의 굴레 를 벗고 나와

極性) 이라는 문제에 대한 물음에 답할 수가

기를통하지않펴는

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없기 때문이다 . 그렇다고 해서 , 비실체적인

어떠한 존재도 건강에 이를 수 없다.

서 , 기 (氣)의

시원성 (始原性)과 궁극성 (第

개념으로 규정하기도 어 렵다

와 작용과 현상들이 실재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건강 이전에 생활에 문제가 있었

으며 , 생각과 사고에 문제가 있었으며, 자

분명한 실 체 (陰氣). 인체 를 흐르고 있는 혈 관 밖의 기

신이 습득한 수많은 지식과 정보체계 등에

를 위기(衛氣). 혈관 내부를 흐르는 기를

문제가 있었다. 이는 그들이 하나같이 이구

서 개별존재와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가, 기

영기(營氣) . 위장에 있는 기 를 위기(몹氣) .

동성으로 증명하는 바이기도 하다.

(氣)와 건강과의 상관관계는 또 그의 실 체

비장에 있는 기를 충기(充氣), 경락에 있는

기 (氣)는 우리가 짐작하고 알고 있다고

성은 무엇인가에 대해 묻지 않을 수 없을

기를 경기(經氣), 병인(病因)적인 기능을

생각하는 그러한 실체는 분명히 아니다. 기

것이다.

하는 기를 사기 (쩌氣) 등등으로 이루 헤아

(氣)가 건강을 담보해주는 것은 절대로 아 니다.

그렇다면 , 기 (氣)는 무엇인가, 어떻게 해

왜냐하면, 상당수의 사람들로부터 그의

릴 수 없을 만큼의 , 존재와 세계에 실재할

실체에 대한 확인과 검증의 작업이 이미 진

수 있는 경우의 수만큼이나 많이 불려지고

행되고 있으며 , 그 나름대로의 상당한 시민

있는 것이 , 기(氣) 라는 개념이다.

권을 획득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실속에 분

그렇다면, 기 (氣)의 실체는 무엇일까? 단

그러나, 기(氣)를 통하지 않고서는 어떠 한 존재도 건강에 이를 수는 없다. 다시금

건강의 참의미에 대해 생각해본다 톨훌


그때 그시절 • 민우회이야기 @ 주부분과 홍보활동

7t사노동가치와 물문제의 여론화를 위해 힘쓴 90 , 91년 박영 숙 사무처장

9

~91년

생활협동조합과 민우회의 이원적 조직은 교육

O 및 조직관리뿐 。매라 홍보사업에서도 어떤 것은 독챔

을 가지면서, 어떤 것은 중첩되 면서 약간 혼란을 가져왔다. 민 ‘ 우회의 소비자운동부와 생협의 조사연구부가 환경이나 농업에

관한 대외적인 홍보사업 을 할 때는 민우회, 함께가는 생협 두 이 름이 나란히 들어가 마치 두 단체가 연대사업을 하는 것 같은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하였다

90 , 91년 주된 홍보사업은 '71사노동 가치’ 와 물문제’ 의 여론화 그 속에서도 90-91 년 홍보사업의 주제는 가사노동가치 문제 를 여론화하는 것과 환경문제 중에 서도 대중적 관심이 있는 물 문제 를 풀어나가는 것에 집중되었다

89년부터 생협출범을 준비하면서 환경문제와 소비문제를 중 심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활동해왔던 소비 자운동부가 생협이 활성화되면서 교육조직활동에 더 욱 적극적

으로 참여하게 되어 자연히 대외적인 홍보는 위축되었다.

생 협 조사연구부는 「함께가는 여 성」 의 “알고 계십니까” 란을 91 년 3월 수질관련 정책과 법규 토론회

맡아 식품첨가물이나 합성세제의 문제점 같은 정보를 실어주었 다. 주로 정 대 은 회원이 집필하였는데‘ 어린아이를 데리고도, 시중의 물품의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새 로운 생산품을 만들어내 는 생산지를 직접 찾아가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1990년 5월에는 소비문제위원회에서 어린이날 소비 문화를 점

-90년 5월 소비문제위원회에서 어린이날 소비문화 점검하는 설문조사 실시 -90년 8월 개정가족법 해설하는 소책자

「알기 쉬운 새가족법」발행

검하는 어린이날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생협 활동이 추구하는 바람직한 소비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상품소비적이고 일회 적인 어린이날의 모습을 벗어나 어 린 이의 꿈과 장래에 대한 대

화 나와 이 웃을 생각하는 어린이날로 변모되어야 한다는 취지

-90년 8월 수돗물에서 발암물낱 검출 후 !수돗물 살리기 운동연합’ 발족

에서 진행된 것이었다. 이 조사를 계기로 선물. 외 식, 야외 놀 이, 만화영화 일색인 어린이날 문화를 빠규어보자는 의견이 많

·90년 10월 “우루과이 2~운드 농민만의 문제인가’공청회 개최

이 나왔고, 생협은 어린이날 산지견학 프로그램을 만들게 되었

-91 년 3월 퍼|놀 사건’ 진상조사

수질관련 정책과 법규’

정책토론회개최 ·91 년 4월 쓰레기 분리수거 실태조사

-91 년 5월 재스발할청구권’ 실질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여성대책위구성

90년 10월에는 “우루과이라운드‘ 농민만의 문제인가’라는 공 청회를 개최하였다 . 이 때 만든 전단은 대중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한다는 목적으로 5-6개의 컷을(이은홍 화백의 작품)그

려 넣고 설명을 붙였는데, 당시로서는 꽤 괜찮다는 평가를 받 고, 어떤 단체는 베껴가다시펴 한 작품이었다. 물문제에 대한 홍보사업은 마침 1990년 7월 정부가 신도시 건설에 쓰일 골재를 팔당호에서 채취한다는 발표를 함으로써 불

붙게 되었다. 8월에는 수돗물에서 발암물질 T때J이 검출되고, 수돗물의 오염도를 조작했다는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자 소비자


운동부와 공해추방운동연합 여성위원회, 경실련 여성위원회, 정

룰옳 갚

, ~""..~

-ri‘ LJ.l 입장을 발표하고" ,.. -

농회 소비자협의회 , 주부。까데미가 연대하여 수돗물살리기운

;→~ 흉‘

동연합(이하 /연합)을 만들게 된다A.1\~j 연합은 정부의 수도물 대책에 대한 우리의

수차례의 성명서와 공개질의, 항의방문, 토론회를 개최하고 .11

월 10일에는 환경처 앞에서 피켓 항의시위를 열었고, 골재채취 에 대한 설명회마다 쫓아다니며 소리높여 우리의 주장을 강조하 였다.

수돗물어l셔 빨감물질 검출에 잇따른 낙동강폐놀방류샤건

정열을 다 바친 여성인권부원들

드디어 정부는 1991년 7월 팔당호에서의 골재채취를 백지화

하였다. 다양한 방법의 압력과 전문가들의 조력. 3년에 걸친 수 도물 오염파동을 겪은 후 환경에 대한 시민의식이 높아지면서 얻어낸 성과였다.

시무실 팩스가 고질배| 나서 충정로에 있는 문방구에서

4시E매|나 일 하다가 밤늦게 허기에 지쳐돌아온 백혜진 회원. 지금의민우회는

1991년 3월에는 두산전자에 의한 페놀오염사건이 일어났다.

이런 열정적인 회원들의 활동으로 만웰졌다

민우회는 즉각 성명서를 발표한 후, 대구로 내려가 진상조사를 하고, 각 정당을 초청해

‘수질관련 정책과 법규’ 라는 제목의

노력을 할 것을 촉구하였다 물문제에 대한 홍보활동은 「함께가

‘전문가 대체 비용법’ 에 의해 가사노동가치, 88만원으로 산출

는 여성 J 1993년 7월호에 자세히 다루어져 있다.

1991년 5월 가족법 개정 이후 재산분할청구권에 대한 최초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정당에서도 환경오염에 대한 적극적인

물문제 이외에 1991년 4월에는 쓰레기 분리수거 실태조사를

의 판결을 앞두고 “재산분할청구권을 실질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하였고, 이 결과를 토대로 환경처가 주최한 “쓰레기분리수거 관

여성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일반인에 대한 상담, 공개강연회

계회의”에 참석하여 우리의 입장과 요구를 전달하였다. 이는 쓰

를 개최하고 공동변호인단 구성. 재판부에 건의문 발송과 면담

레기 문제까지 관심영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추진(면담은 성사 못 됨)등 발빠른 대처로 일본보다도 좋은 조

이후 곧 쓰레기문제의 해결을 위한 지역운동의 필요성이 제기되

건의 판례를 이끌어냈다.

었다

전문가대체비용법에 의한 가사노동의 가치가 88만원 정도(당 시 대졸 남자의 평균임금 약간 상회)라는 조사결과를 발표하여

7}똑족법이 개정되자 셰법개개;정정 가 재산분할청구권 확보를 위한 활동 시작

온 사람은 가전 3사 중의 한 회사 광고담당자였다

민우회가 대중적 여성운동 단체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여성 고

심히 일하신 주부님들 , 이제 G사의 세탁기와 청소기가 도와드

유의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여론화하여 여성의 권익을 향상시켜

리겠습니다’라는 광고에 우리 조사결과를 인용하겠다는 것이었

야 한다 1989년에 몇가지 문제점을 남기긴 했지만, 가족법이

다.

주부의 7},사노동가치를 제도적으로 인정하는 방향으로 개정되

었다.

가족법 개정에 정열을 다 바친 여성인권부원들은 이 가족법이 제대로 시행될 수 있도록 세법개정, 재산분할청구권의 실질적 확보를 위한 사업을 펼쳐나가게 된다. 양해경 · 백혜진 · 김정

희 · 박수현 · 윤순녀 회원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시기였다.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언론에 홍보가 되지마자 만나자고 달려

“그동안 열

지금 같았으면 달리 생각해 볼 수도 있었겠지만, 재벌들에 대 해 근본적인 불신이 있던 당시로서는 주부들의 힘으로 어렵사리

만들어낸 조사결과를 이렇게 이용하는 경우도 있구나 하는 생각 이 들어 씁쓸했었다 또 언론사에 홍보할 때 사무실에 팩시밀리가 없어서(고장이

났었는지) 충정로에 있는 문방구에서 4시간이나 일을 하다가 밤

1990년 8월에는 개정가족법을 해설하는 소책자 「알기 쉬운

늦게야 허기에 지쳐서 돌아온 여성인권부장 백혜진 회원의 얼굴

새 가족법」을 발행하여 2백원씩에 판매하였는데 타단체에서도

이 떠오르면서 어렵게 일하던 시기, 열정적인 회원들의 활동이

교육용 자료로 호평을 받았다.

지금의 민우회를 받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가사노동가치 인

같은해 11월에는 수도권의 731명 주부를 대상으로 가사노동가

정 사업은 상속세와 증여세의 공제한도를 너무 높여 거의 면제

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결혼 후 이룬 재산의 절반은

등}는 것과 같고, 재산분할청구권도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오자

부인의 몫이며, 이혼이나 남편의 사망으로 주부의 재산을 찾아

소강상태를맞게 된다.

가는 것에 대해 증여세나 상속세를 물리는 것은 부당하다는 결

가사노동가치 인정에 대해 새로운 접근법을 연구함으로써 아

론이 나왔다. 이 조사결과는 곧 개정된 세법에 상속 · 증여세의

직 해결되지 않고 있는 보험이나 연금분야의 제도도 개선해야

완전폐지가 아니라 공제한도를 대폭 올라는 것으로 반영되었다.

한다는숙제를남겨둔채 . 훌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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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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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회소식

분당 지호I

fr0 342)711-9710

서부 지회

1 [

서부지역내 어선생님들께 생협안내서빌송

가정폭력방지법 제정 위한 성남지역운동본부 참가 닙 당지회에서는 4월 월례회를 ‘학교

했습니다.

민r 운영위원회에 관한 설명회’ 란 주제

VIDEO

로 4월 2일, 회원들과 관심있는 각 학교

생각해요.

매맞는 여성의

ft732-7325

삶은 정말

제목과 같은 날의 연속이라고

ô~ 녕하세요? 1수 조금 있으면 모든 산과 들이 푸르름

과 향기로움으로 가득차겠지요.

운영위원들 20여명이 모여 가졌습니다.

매맞는 가정의 대물림을 생각하면 끔찍

저희 지회도 새봄과 함께 ‘서부지회 ’ 라

예상 외로 회원들은 적게 모였으나 모이

하기조차 합니다. 매맞는 여성이 제일 원

는 새로운 이름으로 여러 회원님들을 만

신 분들의 거의가 학교운영위원들이라 설

하는 것은 법의 테두리 안에서 보호받고

나게 되어 기뽑니다. 이번달에 저희는 생

명을 듣는 태도나 질문하는 내용이나 진

싶어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가정

협회원 확대를 위해 생협 안내전단을 아

지하고 또한 알갔습니다.

폭력방지법 제정을 위한 ‘성남지역 운동

파트 단지에 돌렸습니다. 경비 아저씨의

본부’ 에 참가하려고 합니다

눈을 피해가며 또 들키면 제지도 받으면

소개교육은 3명 이상 주부들이 모인 곳

어디든 달려 갔는데 애타는 마음과는 달

‘계모

서 열심히 돌렸습니다. 최진경 회원님께

리 4월은 역시 잔인한 달이었습니다. 기

임’으로 재정적 기반을 마련하고 구청에

사무실을 마련하는 문제에서는

서 바쁜 중에도 차로 도와주셔서 여러 아

대에 못미치는 결과에 조금은 힘도 빠졌

서 관리하는 ‘공원관리소’ 를 지회사무질

파트에 많은 전단을 돌릴 수 있었습니다.

지만 여기서 주저앉을 순 없지요.

로 따내는 일을 다 진행시키고 있습니다.

최진경 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제 다리

4월 12일은 운영위원들이 모두 참석한

공원관리소는 요구하는 서류를 첨부하면

가 아픈 만큼 생협회원이 확대되면 좋겠

가운데 외국에 갔다가 돌아온 이미영 회

조속한 시일내에 결정을 한다고 합니다.

습니다.

원 댁에서 운영위원회를 가졌습니다

계모임은 20명이 무리가지 않는 범위 내

미영 씨는 분당지회에서는 여성학의 권위

에서 첫발을 내딛어 보려고 합니다.

자로 모시는(?) 분이었는데 외국에 가 있

수술 후 건강이 회복되는 중인 홍성혜

는 동안은 정말 아쉽더라구요. 1년 후에

씨! 운영위원이기도 하고 분당지회 처음

는 활동을 열심히 하시겠다는 약조도 받

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맡은 일을 해오신

았습니다. 왜 1년 후냐구요? 막내가 이제

보배 회원이십니다

막 돌을 지났어요(늦둥이를 보셨거든요).

매주 화요일에 모이는 역사공부소모임

또서부지역 내의 초 · 중·고등학교여 선생님들에게 민우회 브로셔, 생협안내서

와 공문을 함께 발송했습니다. 여러 학교 에서 좋은 소식이 오기를 바랍니다.

소개교육겸 시식회도 회원들과의 시간

빨리 건강회복하여

을 맞추는 대로 열 것입니다. 모든 지회

활기차고 당당한 목소리를 듣게 되기를

에서 애쓰는 만큼 생협회원이 많이 증대

바랍니다

되기를바랍니다.

이길랑 지회대표

은 한국에서 눈을 돌려 세계로 나아가고

노은숙 지회실무자

있어요. 이곳에도 ‘세계화’ 바람이 불었어

요.

‘이야기 세계새 를 공부하고 있습니

다. 이 소모임은 분당지회가 활동을 시작

3 뀔 훌톨껴|뿔 매훌슬위얻니다

한 이래로 회원들간의 구심점 역할을 톡 톡히 하고있어요.

또 다른 모임인 VIDEO모임은 매월

첫째, 세째주 금요일에 모이는데 4월 5일

(20층에 살고 계시거든요)에서 역시 옥상 이 주무대인 깨같은 날의 오후’를 감상

3월 31일현재 생협에 참여하는 회원은 2, 298명

3월 공급액은 92, 090, 320원, 출자금은 77 , 375,470원입니다

매출금액

(조혜정)

2.159.150

2

낙성대 교수아파트 가동 (검현숙)

1. 505 , 900

3

홍제 청구아파트 103동 (장인숙)

1. 350 , 900

4

고척 센츄리 A 103동

(안경순)

1, 097 ,4 50

5

분당아름마을건영 A

(허순남)

1.023.850

6

상계 주공아파트 6단지

(김숙희)

1. 007 , 700

7

개포 주공아파트 5단지

(양정규)

982.050

8

상계 주공아파트 9단지

(정경럼)

960 , 750

9

중계 싱。}아파트

(방희숙)

893 , 500

수유2동

(김성애)

879 , 100

거여 2동현대아파트

은 공휴일이어서 쉬고 4월 세째주 금요일 인 19일날 사방이 탁트인 윤정님 씨 댁

공동체 (봉사자)

순위

10


남서 지호I

ft6 43-1253

1

동북 지회

[

ft9 99-9221

유기농잔물과함께하는 어린이날행사

요리박사 최윤선과 하는 시식회

~ll 협을 전담해오신 임재련 회원이 일

O~ 녕하세요 저는 4월에 새로 생협공

21 일 생산지 견학은 저희 지회에서 경

1수 동체를 꾸린 이경란입니다. 한살림

명이 갔었는데요, 유기농법의 의미를 다

'0 산으로

을 하고 있었는데 새로 알게 된 민우회

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본격적인 생협회원 확대에 들어가지 못했

활동에 참신한 재미를 느껴 매료되었답니

댁에서 먹은 점심식사는 정말 맛있었어

다 마침 같은 동에 살고 있는 김경자 회

요. 저회를 위해 애쓰신 홍성 유기농업

그러나 워낙 마무리를 잘 해놓은 덕에

원과 조상순 회원의 관심으로 어렵지 않

생산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

4월부터는 아침 · 저녁으로 시식회다 공동

게 새팀을 이루었지요. 새로 시작한 두

립니다. 너무나 폐를 끼친 것 같아서 다

구입 설명회다 하면서 국회의원 선거운동

분은 생협 물건에 참맛을 느꼈고 그분들

음은 좀더 계획적인 프로그램으로 견학에

만큼바쁘게 보냈습니다

의 소개로 조만간 또 한분이 늘 것 같아

임할까 합니다.

요. 그럼, 생명력 넘치는 4월을 보내면서 저희 지회 소식을 전해 드릴 께요.

송영대씨

이사를 가는 바람에 3월부터

습니다.

갑자기 시식회를 열어야 할 때면 지회

그리고 저희 지회에서는 인터넷 교육을 했답니다 너무 앞서간다고요? 앞으로 인

생협위원들이 속한 공동체 사람들에게 물 건을사기도했습니다.

저희 지역에 위치한 양천의 허파라고

터넷 교육은 1회 남았고 PET교육도 8회

모임이 있을 때마다 신규회원이 느는

불리는 신투리 산은 토지개발로 인하여

중 1회를 앞두고 있어 교육에 참가하신

것을 보면서 확대운동이 진작에 이루어졌

많은 나무들이 마구 훼손되었답니다. 그

분들이 알차고 값진 교육이 얼마 남지 않

어야 했는데 하는 행복한 아쉬움을 느껍

래서 식목일인 4월 5일에는 식목행사를

아서 이쉬워하고 있습니다.

니다.

그 곳에서 열었어요. 산벗나무, 무궁화

5월은 최윤선씨를 모시고 도시락 반찬

4월 27일에는 도봉구 신동아 2차 단지

소나무 등 1200여 그루 정도를 저희 지

을 배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고요, 5월

공터에서 나눔장터를 열고 5월 5일에는

역의 관심 있는 단체 회원 500여명이 함

5일은 껴린이 한마당’ 행사를 할 예정으

어린이날 행사의 하나로 유기농산물 및

께 참석승얘 심었고 참석한 학생들에게는

로 저희들은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답

환경용품 전시 및 판매를 할 예정입니다.

산 교육이 되었답니다

니다

교육프로그램에 독서지도, 살아있

5월 5일 어린이날 행사는 ‘머리가 하늘까

는 그림그리기는 새로운 선생님을 모셨습

지 닿겠네’ 라는 제목으로 북부지역에 있

9

니다. 풍물놀이는 계속 이어지며 한팀을

는 시민단체의 공동주최로 노원구 마들근

명의 시식회가 있었는데 잡채에 도라지와

증설할 계획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남

린공원에서 열립니다.

숙주를 첨가해서 그곳에 모인 주부들의

서지회로 연락 주세요.

또한 19일에는 생협회원이며 요리사이 신 최윤선씨 댁에서 회원과 동네 주부

눈길을 끌기도 했지요.

이 경 란 지회 운영위원

납부 지회

우리 지회에서는 장터외에는 무기 장난 감을 무공해 크레파스와 교환해주고 회수 한 무기장난감으로

ft557-1983

‘살아있 는 그림그리

기강사 신현경 선생님이 아이들과 조형

물을 함께 만들고 글쓰기 강사 장영란 선

생협회원 효뱅당 효뱅씩 늘리기

o

달리 늦게온 봄이라 봄기운이 화창

4월 10일에는 오랫만에 한국희씨 댁에

τr 한 한낮。1L~1 요 가만히 있어도 생협

서 민우회 계를 했습니다. 한국희씨를 오

숙제인 회원증대를 생각하면 마음이 분주

랫만에 대하니 반갑고 앞으로의 활동이

생님의

‘새끼 꼬기’

‘나무 두들겨 소리

듣기’ 등의 배움 마당으로 지회의 어린이 강좌를 북부지역 전어린이와 함께 할 계 획입니다

4월 25일에는 올들어 첫 월례회를 열고

해지네요. 마음만 분주했지 무엇을 했는

기대되더군요. 침체되어 있는 압구정동쪽

청바지 바자회로 그간의 소식과 좋은 상

지 되돌아보는 이즈음에 여러분은 숙제를

의 새로운 힘이 되어주셨으면 좋겠네요.

품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풀려고 얼마나 노력하셨나요? 지난달은 네차례의 시식회를 통해서 회

생협 안내전단은 배포되었지만 홍보효 과 외에 회원으로 끌어들이기에는 역부족

원을 확대했습니다. 좋은 먹거리를 마주

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 회원이 한

대할 때 우리와 함께 생협식구가 되지 않

명씩 회원확대하는 운통을 벌이기로 했습

을 사람은 없었습니다. 여러분 주위에 생

니다. 이 글 읽으신 분께 꼭 부탁드립니

협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계시면 언제든

다. 한명이 한명씩!

지 시식회를 통해 생협회원으로 참여하게

할수있습니다.

검자현 지회운영위원

5월초에는 장터를 열 계획입니다.

오혜영 지회대표

11

., 1.....


실무자소개

생협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ò~ 녕하세요? l.!. 96년 3월 1 일부터 생활협동사업부에서 구매를 담당하고 있는 강혜숙입니다. 80년대 중반 부터 여성단체에서 활동을 하다가 민우회를 통해 생활협동조합을 알게 되었고 , 여성단체뿐만 아니라 독산동에 위치한 한우물생협에서 생협실무자로 일하기도 하였습니다.

1주일에 한번씩 주문을 하고 계산핸 것을 잊어버릴 때도 많았고, 주문한 것이 제대로 오지 않을 때는 짜증도 났습니다

차츰 생협을 이해하게 되면서 생협이 가지는 매력에 빠지게 되고, 주변의 동료들에게도 생협

강혜숙 생활협동사업부실무자

에 가입하라는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하게 되었습니다. 95년 민우회 생협에서 ‘생협물품의 특별한 이야기’ 라는 자료집을 만들기 위해 생산지를 둘러 보고 생산자들과 이야기하면서 힘이 들긴 하지만 생협운동이야말로 정말 우리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고 이 인연이 연결되어 민우회 생협에서 일하게 되었 습니다. 회원으로 느꼈던 여러점을 생각하면서 물건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거나, 잘못 갈 경우가 없어

야지하고 다짐을 하지만 물건이 공급되고 나서 회원들이 “~을 못 받았는데요’ “~이 더 왔는데 요”라는 전화를 하실 때는 죄송한 마음에 몽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힘이 들거나 하루 종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일하면서 허리를 두들기다가도, 공급차를 함 께 타고 나가 직접 회원들을 만나보고 또 회원들이 웃으면서 고생한다는 말을 해주실 때 큰 힘

을얻습니다. 매일 공급바구니를 챙기면서 회원들이 받았을 때의 마음을 떠올리며 다양한 물품을 개발하

고, 빠지거나 상한 물품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톨훌

여성 위한 민우회 활협l 공캄합니다 여 성민우회 7r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 저는 서부지회에서 일하게 된 노은숙입니다.

제가 빈우회’ 를 알게 된 것은 작년에 밑반찬 사업을 도와주면서부터입니다. 그때까지는 ‘여성민우회’ 란 단체가 있다는 것도 몰랐는데 밑반찬 사업을 함께

하면서 조금씩 빈우회’ 에서 하는 일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일상생활에서 여성이기에 받는 불이익이 많다는 것을 느끼며 살아왔기에 민우회는 여성을 위해 꼭 있어야 하는 단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차에 홍영 주 선생님으로부터 같이 지회 일을 해보자는 제의를 받았습니다. 먼저 결혼하고 십년 넘게 가사일만 했던 저는 두려움이 앞서더군요. 그러나 모

든 주부들에게 우리도 남을 위해 일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용기를 내보았습니다.

아직도 민우회를 모르는 지역주부들에게 민우회를 알려고, 지회회원이 늘어날 수 있도록 애쓰겠습니다 부족함이 많은데 배우면서 일하는 민우회 회원이 되겠

습니다 ·훌

-'‘-

'-- ò j누는:루

서무지회실무자


상밤소

나는프로자원상담원 최 경 희 자원상담원

나는 남보다 유난히 얼굴을 예쁘거1 까

우선으로 지켜야 함은 물론이다. 상담시간

는 일과 글 쓰는 일을 못한다 . 더구나

은 자신과의 약속이며 지키지 않는 경우

상담을 시작한 후로는 상담내용에 대한 비

스스로의 신뢰를 져버리는 결과가 되기 때

밀 엄수 수칙 때문인지 웹고 글쓰는 데

문이다.

더욱 조심하는 버 릇이 생겼다.

둘째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자

세이다. 전화 상담의 경우 편의점과 같아

점수를 위해 자원봉사를 하는 요즘셰태

언제 누가 무엇을 구하러 올지 모르기 때

그렇지만 평소 자원상담원에 대한 나름대

어떤 내담자가 무슨 문제를 가지고 언제

로의 생각을 나누고 싶어 용기를 내어

문에 모든 물건을 구비해 놓는 것 같이,

••••

‘나

는 프로 지원상담원’ 이라고 우선 써놓고도

자원상당을 하연서 내가 지키고 있는

에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교육받고 연구해

세가지는 봉사시간 엄수, 끊임없이

야 한다. 예를 들면 상담원 교육 성폭력

한참 뭘 할지 모르고 앉아 있었다. “자원봉사면 자원봉사자 앞에 프로는 왜 붙여 놨누?"하고 말씀하실지도 모르겠다.

아무리 프로가 판치는 세상이라지만 붙인

(위기상담 경우 24시간) 올지 모르기 때문

연구하고 노력하는 자세, 내담x써l게 편하게 다가가는 태도이다

데는다이유가 있다

그러나 진정으로 내담자의 고통과

상담원 교육, 부모역할 훈련 , 법률강좌 등

을 꾸준히 교육 받고 덧붙여 수퍼비전, 사 례연구 등의 다양한 연구활동이 요구된다.

세째는 스스로가 편해져야 한다

흔히

슬픔을같이할수있는

상담원을 거울에 비유한다. 그 이유는 내

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결과도 신통

따뜻한 마음이야말로 상당~t7t

담자와 문제를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고

치 않았고 직장을 구하려 애썼지만 나를 필

가져야 할 기본 태도일 것이다.

(수용) , 비춰주고(반영) , 내담자 스스로가

나는 무엇을 하든 전문가가 되고 싶었다.

요로 하는 곳은 별로 없었고, 결혼 후 전문

주부가 되어 보려 했지만 내가 할 일이 별로 없었다.

그런 차에 우리 상담소를 만났고 프로가 되고자하는 바람에 서 나만 인정하는 프로 자원상담원이 탄생되게 된 것이다.

자기의 모습을 바로 볼 수 있도록 도와 주

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거울이 더럽거나 굴곡이

있다면 내담자의 모습을 바로 비춰줄 수 없을 것이다 규칙도 중요하고 기술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인간에

자원봉사가 근자에 이르러 일부 매스컴에서 그 필요성이 강조

대한 사랑이다. 진정으로 내담자와 고통과 슬픔을 같이 할 수

되고 요란한 행사까지 해가며 홍보가 되더니 이젠 중 · 고 · 대학

있는 따뜻한 마음이야말로 상담자가 가져야할 기본 태도이기 때

생에까지 의무화되어 순식간에 확산된 느낌이 들어 바람직하면

문이다.

서도 웬지 알맹이가 빠진 것 같아 우려가 된다 자원봉사는 스스로 원해서 해야함에도 점수화하여 강제성은

심리상당의 어러혐l도 성실하게 일하시는 ~t원상담원들

물론 학생들의 약점을 이용하는 듯한 생각이 들어 자원봉사에

이렇게 장황하게 이론을 늘어놓은 것은 내가 잘 해나가고 있

대해 남달리 애착을 갖고 있는 나는 답답한 기분이 든다. 그래

다는 뜻은 절대 아니다. 나름대로 프로의식을 가지고 열심히 노

도 안하는 것보다는 나을 테니 두고 볼 일이다.

력해보지만 상담원으로서의 한계와 좌절감을 느낄 때가 더 많이

상담이라는 분야는 시간과 노력봉사 차원을 넘어 고도의 전문 지식과 훈련을 필요로 한다. 몇 년간 상담봉사를 하다보니 나 나름대로의 세가지 규칙을 만들어 지키게 되었다.

그 첫째는 봉사는 본인이 자기의 시간을 나누는 일이라 생각

하는 것이다. 즉 다른 사람이 대신 해줄 수 없으며 시간 분배에 엄격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정해진 시간 엄수는 필수적

있다.

우리 상담원이 주로 하는 분야는 심리상담이므로 현실적인 도 움은 줄 수 없다는 점과 전화상담이 안고 있는 여러가지 맹점,

열악한 상담조건 등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상담에 임해주시는 여러 상담원 선생님들을 볼 때, 특히 더 고맙다 그러고보니까 싱거운 느낌이 든다. 이 순간에도 전화통을 바

이다. 한달 전에 시간표를 짜고, 일주일에 1, 2회 규칙적으로

라보며 벨이 울리길 기다린다.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담도 간격이 일정치 않을 경우 리듬이

‘가족과 성 상담소입니다

" I흩

깨져 점점 자신감을 잃게 된다. 또 개인사정이 생겨도 봉사시간

rt<‘피 I ï~ rH서

。 l그.::t긍'" 。요J* 1ζ


생협이야기

우련 모두 유기농업 지컴이 윤 현 실 생활협동사업부 실무자

3월

23.

24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생협 실무챔은 샌도

돌아보면서 업무개선에 대한 토론과 친목. 분위기 전환을

만 의심따 않고 맴 편히 이용할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가 하는 생각을 한다.

위해 연수를 하고, 묘에 바람을 쐐기로 했다. 토요일 오후 5시 도착한 곳이 참기름, 들기름, 붉은깨, 들깨

생협회원 확대에 대한 고민도 빠뜨리지 않고

차, 보리차, 옥수수자 엿기름 등을 생산하는 보은 농민회 김인

저녁 9시경 일행은 수안보에 있는 콘도에 짐을 풀었다. 여기

각 선생님 댁이다. 보은은 예로부터 일교차가 심해서 곡식의 알

서 실무자 수련회를 가졌는데, 일단 올해 1천명 회원확대 목표

이 잘 여물기로 소문 나있다는데, 이곳의 잘 여문 참깨로 기름

를 위해 우리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업무를 세세히 분석하

을 내면 맛과 향이 진하고 고소함이 월등하다고 한다

고 체크하기 위해서 토론에 들어갔다.

보은 농민회는 ’ 90년부터 지역 농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

물품의 질을 높이고 공급의 시간과 결품을 줄이기 위해 집품

고자 기름사업을 시작했는데 농민들이 각각 판매할 때보다 경제

방식을 바꾸고 지역별 공동체 현황을 파악하여 우수 공동체에는

적으로 보탬을 주게 되어 지금은 잡곡, 엿기름 등도 농민회에서

때때 로 토마토 1상자라도 드리고 부진한 공동체에는 주문 독려

취합뼈 서울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도 하면서, 회원 의견에 귀기울이자는 등의 얘기와 함께 회원에 대한 서비스 차원에서 실무자들의 좀더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다 는여러 의견이 나왔다.

밤이 새도록 이런저런 돈독한 얘기를 했고‘ 아침에는 온천욕 도 하고 생협의 먹거리로 밥도 직접 해 먹었다.

낮 11 시경 도착한 곳이 충북 괴산 불정면에 있는 ‘흙살림 연 구소’ 다. 털털한 시골 아저씨같은 모습으로 시험관 속 역겨운 냄새의 미생물들과 씨름을 하고 계신 이태근 소장님이 반가이

맞아 주셨다. 이곳은 황폐해진 흙을 살리기 위한 미생물을 연구 하는곳이다.

연간 1천만 톤 정도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가 심각한 공해라 는 것은 누구나 잘 알 것이다. 이 음식물 쓰레기를 발효시켜 퇴

비로 재활용하는 게 이 소장님의 1차 연구 목적이셨는데 이것을 재활용하기 위해서는 여러 과정이 필요하지만 도시의 시민들이 보은농민회 빙잇간

할 수 있는 일은 생쓰레기에 효소를 뿌려 1차 발효를 시키는 일 이다

보은 참기름, 그 맛이 기가막혀!

‘부엌살림’은 생협에서도 공급하고 있지만, 음식물의 발효를

들어서자마자 참기름 냄새가 진동하는데 방앗간에 들어 가니

도와 빠른 시간 내에 퇴비가 될 수 있게 하는 1차 발효 효소이

김선생님은 참깨를 북아 기름 유출기에 막 넣고 계셨다. 100여

다. 1차 발효물을 수거해서 완전 퇴비화하는 기관이 곳곳에 필

평의 건물 안에는 자동세척기 , 묶는 기계. 착유기 등 11종의 시

요하고 정부에서도 적극 동참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

설이 돼있었고 곳곳에 잡곡들이 쌓여 있었다.

었다.

우와! 막 참기름이 나오는데 나의 특기(손가락으로 맛보는

것)를 발휘하니 그 맛이 기가 막혀 사모님이 이것으로 무생채를 버무려 저녁을 차리셨는데 내가

양푼에 밥을 비비니 모두들 흉을 봤다.

가정에서 기본적인 1차 발효과정을 실천한다면 우리의 죽어가

는 땅과 물을 살릴 수 있고, 땅을 살리면 먹거리가 안정되니

1

석 3조의 효과가 있지 않을까?

‘염물 쓰레기 퇴비화 운동’ 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힘을

참깨 6kg에 330r띠로 7병이 나오는데 참깨만 가져가면 어느

합쳐 환경보호의 모범을 만드는 것인데 민우회 생협에서는 몇년

방앗간에서든 기름을 짤 수 있어서 이윤이 별로 남지 않고, 시

전 부터 유정란 껍질, 과일껍질, 김칫거리 부스러기 말린 것 등

중에 싼 참기름이 많으므로 날이 갈수록 경영이 힘들어진다고

을 산지에 보내고 있으니 이것들을 직접 모아주시는 우리 생협

한다 우리 생협회원들은 이 구수한 참기름을 가격이 높긴 하지

회원들은 환경파수꾼이란 자부심을 가져도 되리라 생각한다.


연간 1 천만 톤 정도가 뺨되는 음식물 쓰레기가 심각한 공해가 되고 있는 요즘,

민우회 생협에서는 몇년 전부터 유정란 껍질 과일껍질, 김칫거리 부스러기 말린 것 응을 산지에 보내

음식물 쓰레기 퇴비화를 돕고 있다 그러니 이것뚫 직접 말뮤시는 우리 생협회원들은 다름 아닌 유기농업 지킴이이자 환경파수꾼언 것이다.

음식물 발효 효소 개발로 바쁜 ‘흙살림 연구소’

모음 등의 제재를 먹고 잘 자라고 있었다 이 소장님의 안내를

흙살림 연구소는 최근 ‘음식물 퇴비화’ 를 위한 퇴비 부숙제와

받아 성기남 전무님을 만났는데 호탕하신 성격이 일행을 즐겁게

유산균, 효모 등을 중심으로 만든 ‘생명토’ ‘흙살림(유효 미생물

해주었고 직접 농사지으신 밀로 가마솥‘ 아궁이에 불을 지펴 만

복합체)’ ‘빛모음(토양관주용)’ ‘잎살림 (옆면살포용)’ ‘도움 이’

들어주신 점심국수는 정말 맛났다.

‘부엌살림’ ‘토실이’ 등 다양한 미생물제재를 개발해 이를 농가

너무나 좋은 것을 많이 보았고, 여름 고추따기에 우리들을 불

에 보급하고 있다 흙살림 연구소의 유기농업 발전에 대한 기여

러달라고 청하면서 서울을 향해 돌아섰는데 막내실무자 홍진이

도는 지대하다고 느꼈다.

는 아쉬워하며 더 머물고 싶어했다

연구소 가까이에 음성생협의 농장이 있어 찾아가 보았다. 비

닐 하우스에는 어라고 예쁜 고추모들이 여러가지

‘잎살림’

‘빛

이번 나들이 (?)를 통해 얻은 활기찬 분위기가 생협실무로 연

장됐으면 하고 기쁜 마음을 가져본다

훌훌

새로 냐오는 앵휠째 무농약 유 11 농법으로 11 른 제첼 과일입니다, ·홍성딸기 ... 1. 5kg / 9. 500원(바구니 값 600원 포합) • 생산지 : 홍성 , 풀무생협 (이동옥)

·아 욱 ... 1 단 /1 , 900원

• 생취나물 ... 200g / 1, 900원 ·돌미나리, 쑥, 돋니물 ... 각 200g / 각 1 , 500원

·특 정- 제초제, 성장호르몬, 보존제, 화학비료를 일절 사

용하지 않은 유기농 무농약 딸기입니다(무농약 딸기라고 나오는 것들 중에는 화학비료를 쓰는 것도 있습니다) .

- 꽃이 피기 시작하면 벌을 넣어 수정합니다. - 딸기의 품종 중 맛이 좋은 보교조생입니다.

-

1주간 생산량이

300-

5007H 입니다. 많이 이용해주세

강원도 흥업면의 3 농1t로 구성된 여성공동체에서 유11 농으로 11 른 켓을 재래석 방법으로 만든 밑반찬류입니다. ·양념씻잎 ..

·마늘쯤 무침

200g / 2 , 000원 ... 250g / 2 , 500원

소금물에 절여 간장(조선간장에 양조간장을 섞어서 한번 졸

요.

· 바구니를 다시 보내주시면 바구니값 600원을 되돌려 드 립니다.

여 식힌 것을 사용) , 마늘, 파, 양파, 고춧가루, 참깨, 조청 등

의 양념을 사용했습니다. 갯잎에는 약간의 흑설탕을 첨가하였 습니다

• 토마토 … 미정 • 생산지 : 홍성, 풀무생협(이영호)

·무장아찌

…200g /

2 , 500원

무를 간장과 소금에 절여 2개월 이상 숙성시켜 알맞은 크기

·특 징. 무농약, 유기농법 재배

로 채썰어 고춧가루, 마늘, 파, 참깨, 들기름으로 버무렸습니

• 공급시기 :5월 15일 예정

다. ·더덕장아찌 ...

250g /

3 , 800원

무농약 유11 농법으로 11 른 홍성 , 풀무생협 , 강원도 야채류입니다.

자르고 두드려서 고추장, 고춧가루, 마늘, 파, 조청으로 버무

·열 무 ...

렸습니다.

800g / 1, 300원

·통배추 ... 1통/가격미정 ·부 추 ...

300g / 1. 000원

·근 대

… 미정

·애호박

... ... ... ... ...

·머위잎

·얼갈이 ·알타리 ·시금치

1 개 /가격미정

300g / 900원 800g / 1. 300원 2kg /

가격미정

300g/700원

더덕을 간장과 소금물에 한달 이상 재운 후 알맞은 크기로

·콩장 ...

200g /

2 , 000원

간장과 조청으로 졸여서 만들었습니다.

더불어 식품의 새로 나오는 빵류입니다, ·옥수수 파배기 ... 2개 100g / 3 , 800원 우리밀과 옥수수가루 12% , 달갈을 사용뼈 만들었습니다. ·팔도너츠 ... 1 개 70g/700원 우리밀과 달갈, 국내산 팔앙금을 사용하여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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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껴


요리박사최윤션

손쉽계끓일수있는 북어된장쩨재 최윤선 회원은 남서지회 부대표로 요리사 못지않은 솜씨를 민우회 회원과 나누고자 기꺼이 이 코너를 맡고 계십니다

,_이나 찌개가 없으면 웬지 식구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듭니

-'1 다.

그렇다고 매일 김치찌개‘ 된장찌개에 미역국, 무국도

지루하고, 마땅히 준비된 재료가 없을 때 손쉽게 끓이는 북어 된장찌개를 소개합니다

가족의 입맛도 살리고 , 죽어가는 황태

덕장도 살릴 수 있는 우리의 향토염입니다.

@ 끓는 국물에 양파를 채썰어 넣고 된장, 고추장, 북어살을 넣고끓인다.

@ 팔팔 끓는 된장. 고추장 국물에 파, 마늘 , 두부를 넣고 한 소끔더 끓여준다.

@ 된장과 북어의 짧은 맛을 천연 조미료를 넣어서 없애 주도 록한다.

북어된장찌개

@

북어구이나 북어 보푸라기를 만들다가 남은 머리나 꼬리 ,

재료

지느러미는 버리지 말고 냉동실에 보관해 두었다가 북어 된장찌

통북어 1 마리

개에 쓰면 국물맛。1 진해서 좋다 훨

양파 2개

• • • • • • • • • • 1매 ~I 요리 표녀

두부 1/4모

대파 1뿌리

우리집한정식

된장 2큰술

데친 두릅에 초고추장, 국간장으로 맛을 낸 취나물. 양념

고추장 1큰술

고추장에 구워낸 북어양념구이 . 꽂이에 꽂아서 정성을 보인

물 8컵

꼬치 불고기. 한정식 반찬으로 이 정도 준비면 충분하고 ,

천연조미료(약간)

국은 좀 품위있게 애탕국을 준비해봅니다. 애탕국은 삶은

마늘 2쪽

쑥을 곱게 다져서 두부와 고기를 섞어서 간을 한 후 경단처

@ 통북어를 물에 불린 후 머리, 꼬리, 껍질은 버리지 않고 둔다.

@ 물 8컵에 머리, 꼬리 , 껍질을 넣고 10분 이상 푹 끓인다. ·일일 명예교사교안집

럼 동글동글 빚어서 밀가루와 계란을 고르게 묻힌 후 고깃

국물에 넣어 끓입니다. 먹기 직전 쑥갓을 띄워서 애교를 부 려봅니다. 열무얼갈이 물김치는 기본으로 준비해주세요.

‘엄마의 셰상지혜는 몽땅 네것이린디’ 발간

..-.1 우회 참교육실천위원회는 5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일

이린 몇 이째요? 우리 풀 꽃 이야기

’니 일 명예교사를 담당해 나갈 학부모들의 고민을 덜고 아이

미용이 크는 이이들 나는 아주아주 멋있는 사람이예요

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세상교육을 중심으로 교안집을 만들었

나는 커서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습니다.

92. 93.

94년에 이어 네번째로 만들어진 이번 교안집

은 그전에 나왔던 교안집의 내용을 대폭 수정, 한층 더 발전시

켰으며 저학년과 고학년용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판매처: 한국여성민우회

.값: 5.000원(우편요금 별도)

교안집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선생님께 예쁜 꽃 한아름을 지점토로 만든 목걸이 , 잘 어울리나요?

내가그린 그림 어때요? 우리반신문만들기

¥랙 같이 놀아요 심성놀이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대한 모니터 신냐는 역시어맹 장승이 무섭다구요? 역사의 보고강화도

·문의전화: 269-5763~5 민들어보셰요

댈혜 HI 젠 다셔보 '1 텔레비션 시청규칙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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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펴고 어깨걸고 • 노래와 율동

께미니는 논릭마당 다섯가지 논리이야기

살이있는 글쓰 '1 우리 부모님。1 õr는 말 그대로 쓰기 내가 가지고 있는 우리 말 찾기

빼l우는 생 성 (性)이 무엇인지 배워볼까요? 이제 아이가아니예요

생객이는 흰용 우리 집에 숨어 있는 유해물질 내가 좋아하는 음식 , 안전한가요? 내가 버린 쓰레기는 어디로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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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랜#성단처l연합 공동대표이 취임석

(왼쪽부터 ) 유재현 박영숙 윤정옥,

지은희 한명획 이미경 , 01효재 1 이경숙, 최영희

한국여성단체연합(이하 여연)의 상임대표인 이미경 님이 민주당 전국구의원으로 진출하게 되어 여연의 상

임대표 자리를 한국여성사회교육원 원장 지은희 님이 맡게 되었습니다.

4월 25일 낮 12시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이 · 취임식이 열렸고 이 자리에는 박영숙 이효재 , 이연숙‘ 최영희, 윤정옥 님 등의 여성계 인사와 사회단체 회원 약 2백명이 참석했습니다.

앞으로 여연 공동대표로 활동하실 분은 지은희 님 외에 서울여성노동자회 회장 한명희 님이 계십니다 .

4 월에 까입하신 생협회원들! 1}입을 축하드럽니다 이경란 김경자 조상순」 양천구 목동 신시찌 A

서정희-은평구녹번동

이정선- 안양시 동안구 현대아파트

김미경- 강남구 개포동 주공아파트

이정옥 김지희- 관악구 신림 1동

박경복- 분당구 양지마을 금호아파트

유영애- 관악구신림동

정은숙 명진숙 박진경 박숙희 문수경 ­

이혜경 - 강동구 명일동 삼익가든아파트

중구장충동민우회

김자옥-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하미수 노원구 상계동 주공아파트 유명숙 노원구 상계 6동 미도아파트 고점숙」 노원구 상계 7동 주공아파트

강혜경 박영옥 강민정- 노원구 상계 2동 상계중학교

신해경- 강남구 대치동 쌍용아파트 한혜숙 송파구 거여동 현대 2차아파트

정영교- 동작구 사당1동 신동아아파트 정우선- 노원구 중계동 주공아파트 안경란 변귀옥 윤인자 이순영 김귀향 분당구 정든마을 한진아파트 민준자- 서대문구 연희 3동 대림아파트

이명숙 송파구 송파2동 성원아파트

A뽕 A 렁씬양 젠V센렇

양경순 서대문구 홍제 4동 청구아파트

@V

마선애 강월순 이보경 박정진 이은경 ­ 도봉구 방학동 벽산아파트

심은숙 도봉구 쌍방동 한양아파트 최미나- 양천구 신정 1동 목동아파트

노문숙 분당구 정든마을 한진아파트 최정희 - 강서구 염창동 우성아파트

송정희 - 노원구 중계본동 라이프아파트 김인숙 이경미 이미영 김금미 이미마c영경

도봉구 쌍문4동 한양아파트 배연희 장영희 권석경 이 강혜 이현희 오연환

노원구 상계동 주공아파트

한지순 양천구 목동아파트

오영인- 분당구 정자동 상록마을 라이프아파트

한수복- 분당구 장안타운 건영아파트

김계남 방미숙 이제순 노원구 상계동 주공아파트

박영선 김은해- 분당구 탑마을 대우아파트

이경순 권명주 김영혜- 노원구 중계 2동 시영아파트

김명자- 노원구 중계 2동 시영아파트

심정민 전현숙」 분당구 수내동 푸른마을 쌍용A

이혜규 도봉구 방학통 신동아아파트

이혜선 민혜정 - 분당구 수내동 푸른마을 쌍용A

김진숙양천구목2동

김애란- 노원구 월계동 삼호아파트

이은희 이은영 이춘희- 중랑구 면목1동 두산아파트

박영옥 박민선- 노원구 월계통 미륭아파트

회원번호는 2f137번~ 2753번까지 총 %명 01고 3월

김현경 오경근 추강희 - 노원구 월계동 삼호아파트

21~ 4-월 19일까지 가입한 회원들입니다 훌


알림마당

~쪽과생 상담소 깨소 1 쭈년 '1 념 토론획

l l

날 πl 구와 인깐훌 살리는 ~t헌껴 대앵젠

96 ~I 구의

모처럼 봄햇발이 따스했던 4월 21 일 수많은자전거 행렬이 대 학로를 곽 메웠습니다. 지구의 날인 4월 22일을 기념하고 하나

청소년의 성의식과 성문화

뿐인 지구를 환경위기로 부터 구해내파 치러진 이날 행사에

-청소년 성폭력 예방을 중심으로

한국여성단체연합과 민우회는 환경비디오 「앞으로 40년η 을 상

따뜻하고 활기찬 가정의 달 5월입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영하고 판매하는 것으로 침여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

청소년들의 성의식과 우리 사회의 성문화를 성폭력 예방차원

터 서울의 9개 지역에서 출발한 자전거 행렬은, 대학로로 집결

에서 생각해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청소년과 청소년 자

해서 지구의 날 행사 후 다시 출발지로 귀환했습니다.

녀를 둔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침여를 바랍니다.

자전거 대행진을 위해 자동차 운행이 1시간 정도 통제된 대학

토론회내용

로에는 금세 상쾌한 공기가 감돌았습니다. 그만큼 자동차 매연

1. 주제발표

이 우리의 공기를 더럽히고 있다는 증거이겠지요. 시민들의 자

1) 청소년기의 성심리 -발달과정에서 접돈 (김준기 : 정신과 클리닉 〈마음과 마음〉 원장)

전거 이용, 대중교통수단 이용과 더불어 정부와 지자체의 자전

2)

청소년의 성의식과 우리 사회 성문화

거 도로 확충,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수단 마련 , 환경친화적

인 정책이 더욱 시급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성폭력 예방차원에서 접근‘ (윤양헌: 여성학자) 3)3분발언 4) 종합토론

2

설문조사및 사례발표 -청소년 성문화와 성폭력간의 상관관계-

3 청소년의 건강한 성의식 형성을 위한 수칙 발표 -개인적. 사회문화적 수칙·때 : 1996년 5월 11 일(토) 오후 3시 ~ 5시

·곳 종로성당(종로 4가 세운상가 건너편) ·문의: 한국여성민우회 7}족과 성 상담소(짧46-8858~9)

•••••••••••••• • ••••••••••••••••••••••••••••• *지구의 날

지구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 미국 위스콘신 주의 게

이로드 넬슨 상원의원이 환경문제에 관한 범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

기 위해 ‘지구의 날’ 을 처음으로 선언한 것에서 유래합니다 1970년 지

쭈부들이 민든 흰용비다오

「앞으로 40년 ?J

구의 날에는 캘리포니아 앞바다에서 대량의 기름 유출사과 일어난 것

을 계기로 대규모의 시위가 있었습니다 2천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지 구의 날 행사에 참가하여 연설을 듣고, 토론회를 개최하고, 환경을 깨 끗이 하기 위한 실천적인 행동을 하였습니다

이후 환경문제가 세계적인 문제로 부각되기 시작하여 1972년 스웨덴 의 스톡홀롬에서 ‘하나 뿐인 지구 라는 제목 아래 국제연합인간환경회

의가 열려 전세계인의 관심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환경문제가

회원들로 구성되어 3년 동안 소그룹 활동을 해온 영상연구팀

부차적인 문제로 취급되면서 20년 동안 행사가 중단되었고 1990년이

이 환경비디오 「앞으로 40년η 을 만들었습니다. 지난해 겨울 촬

되어 비로소 다시 대회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영과 편집을 했고 올 4월에 편집을 마무리해서 여러분들에게 선

••••••••••••••••••••••••••••••••••••••••••••

보이게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지구의 미래를 걱정하는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대본

감시힘니다 4뀔 후윈획벼톨 내쭈션 분들입니다

(박범이 김혜순 회원) , 배역 (김인숙 김순영 회원) , 촬영 (임재련

소흥렬

신복림

김정희

김혜순 주설령 김선미)의 전과정을 직접 민우회 회원이 참여하

이관영

양혜숙

이영호

여 완성하였고 4월 22일 지구의 날 에 일반 시민들에게 상영이

백미숙

생협중앙회

김혜림

되었습니다

조은

신동수

정혜선

날로 심각해져 가는 쓰레기 문제에 대하여 매립이나 소각보다

유찬용

는 재활용을 우선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져 있으며, 매립지와 소

후월빽버톨받용니다

각장의 문제, 음식물 쓰레기 퇴비화 과정을 생생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환경교육에 교재로 활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상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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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 정은숙


등록번호/라퍼763. 발행일/1996년 6월 1 일 • 등록일/1994년 8월 25일 • 발행인 및 편 집인/이경숙 • 인쇄인/정종화 • 발행처/한국여성민우회 • 주소/서울시 중구 장충동 1가 38-84호 「여성평화의집J 1층 • 전 화/269-5763~5 • 하이텔 천리안ID/a325

긴급진단· 월드컵과 북팽

월드컵 이상열기, 국민적 후유증 다스릴 프로그램 절실하다 문획머당

조리개와 셔터속도의 조합을 알면 사진이쉬워진다 EXl ...,t: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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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홉 생활으l 주인일터으|주인 한극여성민우회


더불어힌걸음씩

일상의목~l륨적시는 반7t운 샘물οl 되렵니다 김 인 숙 일산지역모임 대표 1'] 발산 줄기의 수줍은 진달래 꽃망울이 막

피기 시작할 4월초의 어느날, 진솔한 여성

들의 건강한 내음을 목말라하던 주부들이 한자리 에 모였습니다. 조금은 늦은 감이 없지 않았던 우리

의 첫걸음은 겁도 없이 그만 일산주부들을 위한 여성학 강 좌를 여는 결단으로 힘찬 출발을 했습니다. 드디어 민우회 특유의 저력

πt

이 끼를 발휘해버린 순간이었죠. 걱정 반, 설레임 반의 일산지역모임은

. 려|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유난히도 많았던 더불어한걸음씩

2

일상의 목마름을 적시는 반가운 샘물이 되렵니다 부엌밖세상풍경

4월의 이런저런 학부모 모임은 우리에게 정말 답

답함과 울분만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우리 사회는 이미 인터넷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 최첨단 시대를 맞고 있는데 학교만은 아직도 전근대적

3

식량위기의 북한, 눈 돌리는 남한 당국 특집 · 가정폭력방지법 제정

3.

인 틀이라는 굳건한 울타리 속에 안주하며, 행여 그 울타리를 누군가가 무너뜨릴까 전전긍긍하는 학교안의 소수의 관리자들과 오직 맹목적인 충성만이 학부모의 의무라 생각하는, 의식 없는 학부모들에 의해 움직

4-5

여지는 모습을 바라볼 때의 가슴 답답함이란 또 하나의 걸러지지 못한 응어리로 우리 학부모들의 7않을 짓누르기에 충분하였습니다.

가정폭력방지를 위한 법적인 장치, 더이상늦출수없어… 긴곧진단 · 월드컵과 방송

6-7

생활주변의 혐리를 걸러내지 못한 7t슴앓이는

월드컵 이상열기, 국민적 후유증 다스렬

건전한생각을공유하고

프로그램절실하다!

함께 행동하고 내}가는 여성들이

문확마당

8-9

머리 맞대고 가슴을 열 때 바로소 치유될 것입니다.

조리개와 셔터속도의 조합을 알면 사진이 쉬워진다 특별보고 · 상담소 개소 1 주년 토론회

이런 생활주변에서의 응어리들을 걸러내지 못하고 일상을 보내야 하

10-11

왜곡된 성의식, 성폭력 부른다 「때 그시절 · 민우회이야기

@

의문이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시급한 숙제 중의 하나라면 여성들은 가

12-13

민우회 추빔 운동의 지존심, 지역협의회

14-15

생산지이야기

16-17

넘치고 모자라지만 한마음입니다

모으고 머리를 맞대면서 가슴을 열 때 비로소 우리 사회는 잘 어우러져 더불어 사는 살맛나는 세상이 될 것입니다. 그런 위대한 힘이 여성들로 부터 나와 하나로 뭉쳐질 때 우리의 살림터는 진정한 인간의 삶을 실현

이제 막 첫걸음마를 시작한 일산지역모임, 함께 내디딘 첫걸음이 세 상 끝까지 울려 퍼지는 큰 함성의 메아리가 되도록 다함께 힘을 모을

생협회원소식

19

알림마당

20

일구구륙년 유월호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걱정하고 먹거리를 함께 나누고 건전한 생각을

하는 공동의 마당이 될 것입니다.

18

편리한찬거리, 오이지와마늘징아찌

2 r함께 가는 여성」

만히 앉아서 그들이 변화되기를 기다릴 수만은 없을 것입니다 공유하고 함께 행동하며 함께 나아기는 여성들이 우리 주위에서 힘을

지회소식

요리박사최윤선

는 우리 주부들의 가슴앓이는 어떻게 치유할 수 있을까요? 이 공통된

것입니다. 그래서 일상의 켓바퀴에서 벗어나 좀더 큰 생각과 더 먼 곳 을 바라보고 싶어하는 우리 여성들의 목마름을 적셔주는 반가운 샘물

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입니다 훌훌


부엌밖세상풍경

식량위기빽 롭한, 눈폴리는남한당국 정 영 태 인하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그러나,

함경도, 8만명의 어린이 영양실조 요즘 북한주민들은 지난해 홍수로 인한 식량부족으로 크나큰

‘한’에서 오는 복수십만으로

는 우리 민족의 평화와 통일을 보장할

고통을 받고 있다 수해가 극심했던 함경도, 자강도, 양강도의

수 없다. 다음과 같은 세가지 이유 때문

주민들은 하루에 한끼의 죽도 먹을 수 없어, 초근목피로 연명하

이다. 첫째 , 북한에게 무조건 항복을 요구

고 있으며, 함경도에만 8만명의 어린이가 영양실조에 걸려 있다

하거나 북한의 체면을 무시하거나 또는 북한을

고 한다. 수해를 입지 않은 평양의 주민들은 사정이 좀 나아서

국제적으로 고립시키려고 할 경우 북한내의 강경파들의 입장만

하루에 쌀과 잡곡을 혼합한 식량을 100그램씩 배급을 받고 있

을 강화시키고 ‘이판사판’ 식의 군사도발을 촉발시킬 수 있다.

다고 하지만 라면 하나가 120그램임을 상기할 때, 이들의 사정

더라도 남 · 북한 주민들의 희생과 후유증은 너무나 클 것이다.

도크게 나을바없다 동족의 어려운 사정을 고려해서 우리 정부는 작년 8월 이후

둘째, 우리가 북한의 무력사용을 저지할 만한 능력이 있다 하

2

셋째, 남 · 북 간의 감정적인 대립은 상호불신을 증폭시키고

차례에 걸쳐 약 5만톤의 쌀을 북한에 보내주었다. 그리고 대한

대화의 완전단절을 초래하여, 미국이나 일본 등 주변강대국에

적십자사에서도 민간으로부터의 모금으로 3차례에 걸쳐 식량과

의해 남

· 북한이 서로 이용당할 우려가 크다.

의료품 등을 보내주었다. 그러나 이 정도의 지원으로는 북한주 민들의 식량란과 경제란은 극복될 수가 없다. 정부는 애초 10여

대북한 주민지원을 원치 않고 있는

만톤의 쌀을 지원해주기로 했으나 . 1차 분인 5만톤만 제공해주

우리 사회내 영향력었는 집단의 행동은

는데 그쳤고, 북한주민들이 간절히 필요한 것이라고 대한적십자 사에서 보내는 식량도 라면뿐이었다.

인도휘적인 연에매나 남·북간 형화구축과 통일이라는 목표에 배추어

식량지원 외면하는 남한 당국 왜 소말리아 국민 등 다른 민족에게는 식량이나 의약품을 우

부정적인것이아닐까?

리 능력껏 도와주면서 같은 민족인 북한주민들에게는 왜 이라도

인색할까? 대한적십자사에서는 남아 있는 모금 4억원 정도로

5

월 중에 쌀이 아닌 식용유 (2억 5천만원 어치)를 사서 보낼 것이 라한다.

민족의 평화, 통일 위한 상호양보와 협상 실제로 우리 정부는 한 · 미 · 일 공조체제에 의해 남 · 북문제

한 적십자사 관계자는 쌀이나 옥수수, 밀가루 대신 식용유를

를 해결하고자 하지만, 남 · 북한이 직접 접촉하고 대화하지 않

보낼 것이라는 결정이 자발적인 것이라고 하나, 그동안 ‘인공기

는 상황에서는 북·미 간 ‘또는 북· 일 간 진행되고 있는 뒷거래

사건’ 과 관련해 대북식량지원에 이의를 제기했던 보수 강경파와

를 우리는 알아낼 수도 없고 막을 방도도 없다.

의 충돌을 피하려는 것이라는 오해는 지울 수 없을 것 같다. 어

실제로 미국이나 일본은 우리와의 협상에서는 공조체제를 강

쨌든 우리 사회내에서 영향력 있는 집단이 대북한 주민지원을

조하면서 북한과의 뒷거래를 진행시키고 있다. 즉 미국과 일본

원치 않고 있는 것이 틀림없는 듯하다.

은 이미 오래 전부터 공조체제를 어기고 있는 것이다. 미국이나

왜 그럴까? 이들의 이러한 행동이 인도주의적인 측면에서는 물론 남 · 북 간의 평화구축과 통일이라는 목표에 비추어 부정적

일본의 입장에서는 남 · 북한을 동시에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인 것은 아닐까? 북한주민들에게 식량을 지원해주는 것을 반대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북한에 대한 감정적인 대

하는 이들은 혹시 군량미로 전용되는 것을 우려해서라고 하는데

응은 피하고 우리 민족의 장기적인 이익을 위해 상호양보를 통

소말리아에 대해서는 식량과 의약품이 반란군에 의해 전용되었

한 협상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 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 북한

지만 계속 지원해주었던 점을 상기한다면, 앞뒤가 맞지 않다.

을 훨씬 앞서고 있는 우리가 먼저 이러한 노력을 해야 한다. 그

그렇다면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북한지배층에 대한

리고 우리는 미국이나 일본 또는 중국에게 기댈 것이 아니라 자

복수심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들은 대부분 한국전쟁을 직접 경

주적인 외교의 기틀을 마련하도록 해야 한다. 미국이나 일본 또

험한 이들로서 북한지배층으로부터 직 · 간접적인 피해를 입어

는 중국은 여타의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자국에게 이익이 되는

커다란 ‘한’ 을 가지고 있다.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방향으로 외교를 추진하기 때문이다 홉 「합께 가는 여성」 일구구륙년 유월호 3


특집 • 가정폭력방지법 제정

|를위한

인 장치, 더 이상 늦출 수 없0-1 ••• 유 경 희 〈가족과 성 상담소〉 교육부장

ò .:J 마전

E

상습적으로 딸을 폭행해온 사위를 살해한 이상희 할

머니 (73세)의 구속사건이 있었다. 가정의 달인 5월에 일어

났기에 그 안타까움이 더하였다

되고있다.

셋째 , 노인학대란 노인에 대한 무관심으로 빚어지는 노인학대 를 의미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노인문제 역시 윤리적문제로 간주

딸 정미숙 씨는 사실혼 관계에 있는 남편 오씨로부터 상습적

되어 산업화, 핵가족화 되어가는 현실에서 학대당하는 노인들의

구타, 허벅지에 칼침을 맞는 등의 잔인한 폭력에 시달려왔다.

문제는 심각하며 노인보호에 대한 제도적인 보장장치가 마련되

급기야 94년 12월 , 남편을 피해 도주하여 경기도 시흥에서 어

어야할것이다

머니 , 아들과 함께 새로운 생활을 시작했으나 95년 3월 , 오씨가

’가정폭력의범위

그들을 찾아냄으로 가족의 평화는 다시 깨지고 만다. 오씨는 그 후로도 수시로 찾아와 행패를 부리고 폭행을 일삼

가정폭력이란 폭력을 행사하는 주체와 대상이 가족구성원인

았고 이를 견디다 못한 모녀는 수차례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으

경우이다. 단 가족구성원의 범위는 다음과 같이 확대되어야 한

나 경찰의 무책임한 태도와 소극적인 조치로 도움을 받지 못하

였다. 사건 당일도 칼을 휘두르는 오씨의 폭력적인 행동을 보다

첫째, 법률상의 배우자 및 전 배우자.

못한 어머니가 살인을 하기에 이른 것이다.

둘째, 시실혼 관계의 자 및 종전 관계자. 셋째 , 법률상 직계비속 관계가 인정되는 자녀를 둔

가정폭력, ‘접안일’로 취급당해 처벌이 어려운 현실 이 사건을 계기로 그동안 우리의 관심에서 멀어졌던(또는 못

3 당사자.

넷째, 부부의 일방과 직계비속 관계인 자녀가 있는 경우의

3

당사자(계부 , 계모).

본 체했던) 가정폭력문제의 심각성이 다시 한번 사회문제로 대

’가정폭력의요인

두되었다. 또한 그에 따른 대응책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됐다. 그동안에도 가정폭력이 한 가정의 파괴에 그치지 않고 아내가

여기서는 아내학대를 중심으로 한 가정폭력에 초점을 둔다.

남편을 살해하거나 자식이 아버지를 살해하는 사건으로 이어진

’ 93년 보건복지부가 전국 7천 5백명의 기혼여성을 대상으로

예를 우리는 보아왔다. 그때마다 가정폭력방지를 위한 특별법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의 61 %가 구타의 경험이 있고 그중

제정의 움직임이 있었으나 ‘집안일’ 이라는 우리 사회의 가부장

는 생명의 위협을 느낄 만큼 폭력의 정도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

적인 가치관 때문에 법으로의 제정이 어려웠다.

가정폭력이 가정안에서 해결될 수 없는 문제임을 깨닫고, 이

15%

아내에 대한 폭력의 요인을 크게 네가지로 나누어 본다

제는 우리사회에서 가정폭력방지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운동과

첫째, 사회적 영향으로 남 · 녀 성(性)적 불평등의 가부장적

함께 법적인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해야할 것

사회이기 때문이다 남성 우위의 사고, 힘이 남성다움의 상징으

이다. 이제 그 시기를 더 이상 늦추어서는 안됨을 분명히 해야

로 여겨지는 사회에서 폭력을 남성성의 표현으로 잘못 인식하고

한다

있다.

이제부터 가정폭력이란 무엇이며 가정폭력의 범위 , 가정폭력

둘째, 경제적 영향으로 지금까지 경제적 독립이 어려운 여성

의 요인 , 가정폭력이 지속되는 이유, 가정폭력에 대한 예방 및

의 입장에서 결혼을 지속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되었으며 물질

대응책에 대해 차례로 살펴보기로 하겠다.

적 공급을 받는 여성에 대한 남성의 지배를 당연시하는 경우도 있다

’가정폭력이란 무엇인가 가정폭력이란 크게 아내학대, 아동학대 , 노인학대로 나누어 볼수있다.

첫째 , 아내학대란 남편의 아내에 대한 정신적 , 육체적인 폭력

을 의미한다 가정폭력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둘째 , 아동학대란 부모의 친권의 대상인 아동에 대한 학대를

의미한다 부모가 %북권을 가진 관계로 아동학대 역시 가족내 의 사적인 문제로 간주되고 은폐되기 때문에 심각한 사회문제화

4

r힘께 가는 여성」 일구구륙년 유월호

셋째, 가족의 영향으로 폭력가정이거나 결손가정의 경우가 많

음을 알 수 있다 폭력의 경우 대물림이 이어지는 예가 많음을 주목해야한다 넷째 , 개인적인 영향으로 기질적인 요인이 있다. 공격성이 강

하거나 자제력이 부족한 사람, 알콜중독, 도박에 빠지는 사람들 이 폭력으로 연결되는 예를 쉽게 볼 수 있다.

조사를 통해 볼 때 폭력은 나이 , 직업 , 교육정도, 경제력 (빈 부의 차)과 무관한 것으로 나타난다


’가정폭력이 지속되는 이유 폭력을 당한 여성들의 경우 신체적

피해 뿐 아니라 정신적 자아 상실감, 굴 욕감 등으로 상처가 크다. 그들은 폭력 남편에게서 벗어나고 싶지만 쉽지 않다. 한 가정을 송두리째 파탄으로 몰고감에 도 가정폭력이 지속되는 것은 왜일까?

첫째, 여성의 스스로에 대한 비하의식 과 가부장적인 여성관 때문이다

“맞을

짓을 했으니 맞았다” 든지 ‘남편이 아내를 때릴 수도 있다” 는 전통적 사고가 깔려 있기 때문이다.

둘째, 가정폭력을 가정내의 문제로만 보

는 의식이다. 가정내의 사소한 다툼이라는 의식이 문제를 심각하게 여기지 않게 하는 것이다. 5월 16일 , 이상희 할머니 석방을 위한 긴급공청회를 열고

셋째 , 현실적으로 여성의 경제적 독립이

거리로 나선 가정폭력방지법 제정’ 을 바라는 잠석자들

어렵다. 여성이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기 어 렵고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은 더욱 힘들다. 넷째 , 여성 스스로 독립적으로 서기 힘들다. 지신에 대한 무

력감, 자녀문제, 외부의 눈 등의 이유로 참고 생 활하는 것이다

가정내 폭력근절, 가정폭력방지법’ 제정으로 이상희 할머니의 사위 웹사건을 계기로 우리는 가정폭력이

다섯째, 경찰 · 병원의 태도가 비협조적이다. 경찰이나 병원에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될 문제임을 인식해야 한다. 여성계에서

호소해도 가볍게 여기고 오히려 문책하는 태도, 병원에서의 냉

는 한국여성단체연합 가정폭력방지법 제정 특별위원회를 구성

대 등이 그곳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을 꺼리게 만든다

등얘 가정폭력방지법 제정을 위한 기자회견을 마련하고 , 이상희

할머니의 석방과 경찰의 무책임한 태도를 묻는 공청회를 열고

’가정폭력에 대한 예방 및 대책

거리행진을 벌이는 등 신속한 대처를 하고 있다 .

끝으로 가정폭력에 대한 대응책을 살펴본다.

여성민우회부설 〈가족과 성 상담소〉에서도 여성단체연합 ‘가

첫째 , 가정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한다. 가정폭

정폭력방지법제정 추진위원회’ 구성단체로 참여하여 함께 지속

력의 심각성, 문제점을 얄리고 가정 · 학교 · 사회교육을 통한 대

적인 노력을 할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가정

중계몽이 필요하다. 대중매체의 심의를 통해 폭력, 여성비하의

폭력은 ‘여성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구성원 모두의 문제임을

분위기를없앤다,

‘함께’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다 톨홉

사회 ,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통해 부부는 평등한 관계임을 인

식시킨다. 관계기관(상담기관, 병원 , 경찰서 등)과 협력체제를

참고자료

마련하고 관계자교육을 실시한다

·가정폭력의 예방과 대책에 관한 연구 (한국여성개발원,

둘째 , 조기발견과 조기대책이다. 본인이나 이웃 관계기관의

신고제를 실시한다. 위기차단 격리

1993) 외

피신 등 ‘보호명령’ 조항

을 넣어 피해를 막도록 한다. 가해자의 즉각적인 구속, 간이재

생폭력 상담펀획훌 받슐니다

판제도가 도입되어야 한다. 낌시간 긴급전화를 설치하고 일시보호시설을 마련한다 . 병원 응급실 스크리닝(환자의 상태를 정밀하게 촬영)제도를 도입하여 총체적인 의료체계를 확립토록 한다.

셋째, 재발방지 및 재활을 도모해야 한다 지역사회에서 유기 적인 조직체계를 갖추고 가해자, 피해자를 위한 대책이 마련되

어 한다(긴급대피소, 상담소, 직업훈련원 , 행정기관, 경찰서 , 법조계, 병원 , 교회 등) 상담프로그램의 활성화로 피해자가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

록 도움을 준다. 주거서비스와 재가서비스를 통해 생계보호를 위한도움을준다.

청소년 성폭력, 어린이 성폭력, 근친강간, 데이트강간, 부

부강간, 성추행이나 성희롱 등 각종 성폭력문제로 고민하는

분들의 전화를 받습니다. 성폭력으로 인한 문제를 함께 고민 하고 심리적, 법률적, 의료적인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 그밖에 일반 가족문제와 성문제 전반에 대한 상담도 받고 있습니 다

안 성폭력 :

일반

643-8424 : 643-3606 , 991-3606 「함께 가늠 여성」 일구구륙년 유월호

5


긴급진단 • 월드컵과 방송

뇌 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월드컵 유치가 안 될

Or경우 솟아날 구멍 찾아 우왕좌왕 할 사람들이 지금 도처에 깔려있다. 정몽준 씨나 이홍구 씨도 구멍찾아 헤매이겠지만 지 금 가장 걱정스러운 집단은 바로 방송사다.

월드컵 01상멸71 , 국만적 후임증디스렬 ii될 7 램 절실하다!

지난 5월 28일 발행된 「주간

MBC 뉴스」에서는

‘방송사상 최

초 28시간 특별 방송”을 헤드라인 타이틀로 뽑은 뒤 우리나라가 월드컵 개최국으로 확정될 경우 6월 1 일과 2일에는 정규 편성 틀을 완전히 깨고 . 28시간의 대규모 특집방송 1'2002 월드컵

MBC.JJ 를 방영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6월 1 일 방송이 시작 되는 오전 6시 손석희, 신동호, 백지연의 그랜드오프닝을 시작 으로 TV제작국, 교양제작국, 보도국 , 보도제작국 , 스포츠국에 서 제작한 월드컵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 중이라 고 . 시청자가 침여하여 퀴즈로 월드컵을 배워보는는 『월드컵 대 퀴즈쇼.JJ. 1'2002 월드컵이 보인다 앞으로 2시간".JJ . "MBC 슈트트 가르트 초청 축구 친선경기 .JJ. 1'2002 월드컵 유치 기념 올스타 축하쇼J 1'.특별 기획시리즈 월드컵 우리가 해냈다J . 1'2002 월드

조정 하 홍보사업부장

컵은 우리에게 무엇인채등 그야말로 이름만 들어도 기슴벅찬 ‘축구의 나라 코리아를 연상케 할 대규모 프로그램들이다. 물론 MBC만은 아니다"

KBS

역시 6월 1 일 오전 11시부터

『가자 I 2002년 월드컵으로』 등 2002년 월드컵 개최지 결정 특 별기획을 종일 편성하고 있으며 . SBS도 『월드컵 유치 기념 특 집』 프로그램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월드컵 XXXJ , r월드컵 유치를위한 OOOJ 등

월드컵 관련 무수히 많은 방송 프로그램 혐l 과연 월드컵01 우리에게 무엇을 7t째주는지, 왜? 어떻게? 유치할 계획인지는 전혀 없고 오로지 반터’ 의 청사진만 그려지고 있다.

월드컵 열풍 기여도 일인자는 맹송!

월드컵은 과연 반드시’ 의 청사진 뿐인가? 월드컵 개최지 결정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그야말로 나라가

온통 흥분의 도가니다. 특히 경쟁상대가 일본이니만큼 무조건 이기고 봐야 한다는 것이다. 온 국민이 월드컵 전쟁터에 내몰려 있다.

‘그η댔?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월드컵을 펌하

하는 말을 한두마디라도 내비칠라치면 적대감에 가까운 공격 을

13만 브라질 교민들。! 월드컵 유뺀l

받기 쉽상이다. 물론 기여도 일인자는 방송이다. 누가 보더라도

신음하고있는데도.

요즈음 방송이 언론매체로서의 역할보다는 월드컵 유치 를 위한

홍보기구로서 역할해 왔음은 재론의 여지가 없고 또한 그 정도

개최지 결정 이틀, 이제 초읽기다.

KBS , MBC , SBS는 28시간 월드컵

유치기념축제를

가 지나치다는 게 중론이다.

지난 5월 23일 월드컵유치위원회 구평회 위원장은 프레스센 터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각 언론이 보도하고 있는

준비할 게 아니라 이후 예상되는 국민적 후유증을

FIFA 집행위원들의 지지성향 분석은 우리에게 바람직하지 않

다스혈 방도를 먼저 향빠 할 것이다.

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깊은’ 우려를 금할 수 없

스포츠가 진정 스포츠로 아름업케 존재하는

습니다. 이를 고려해 과열보도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는

그런 나리’ 에서 살고 싶다.

요지의 공문을 각 언론사에 전달했다

월드컵유치를 둘러싼 언론보도에 대해 월드컵유치위원회가 ‘과열’ 이라며 자제요청 공문을 보낸다는 것| 물론 과열로 이어 지면서 추측, 오보를 낳고 , 한국언론의 이러한 보도를 일본이

오히려 역이용할 우려가 있다는데 그 공문의 속내음이 있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행사의 주관부처가 언론사에 자제요청을 한 다는 것은 그야말로 주객이 뒤바뀐, 세상사 희한한 일이 아닐 수없다

6 r함께 가는 여성」 일구구륙년 유월호


월드컵 관련 방송프로그램을 살펴보면 , 그 과열의 정도가 얼

정에서 “수익금의 80% 를 아프리카 등 후진국의 개발자금으로

내놓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에 그에 따른 경제적 이익 또한 거

마나 심각한지 한눈에 알 수 있다.

KBS가 『가자 I 2002년 월드컵으로』 를 , MBC가 『월드컵

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2002.n 와 『월드컵 하이라이트』 를 , SBS가 『월드컵 기행 2002년

그야말로 누구를, 무엇을 위한 월드컵인가?

우리가 간다』 와 『가자! 월드컵으로』 를 고정 편성하고 있으며 ,

국제적인 이미지 ? 무조건 알려는데 급급했던 시기가 이제 아

외국팀 초청 이벤트경기는 셀 수도 없다. 통상 주는 개런티의

2

년 이상 우리는 우리의 이미지를 그야말로 잘 정돈되고 세련되

배이상을 주면서도 방송 3사는 초청 경기 유치에 급급하다. 이

게 가꾸고 그 내 실 을 통해 신뢰를 쌓아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외 『월드컵 유치를 위한 OOO .JJ 등의 이름을 걸고 마련된 음악

원자폭탄처 럼 쳐들어 7}기 보다는 한 편의 영화로 마음을 움직여

회니 , 가요제 , 쇼 프로그램 등 각종 특집 프로그램 역시 헤아릴

야 하고, 한 대의 잘 만들어진 승용차로 믿음을 줄 때이다. 잘

수도없다.

사는 나라라는 환상보다는 성수대교가 무너지지 않아야 하고,

그러나 이렇게 무수한 프로그램 중에 과연 월드컵이 우리에게

삼풍이 내려앉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무엇을 가져다 주는지 , 유치과정에서 , 문제점은 없는지 냉정하 고 차분하게 따지는 보도는 거의 없다. 왜 유치해야 하는지 , 어

떻게 유치할 계획인지도 전혀 없고, 내용없는 ‘반드시’ 만 있다 문제는 이렇게 월드컵을 둘러싼 실익과

문제점은 전혀 짚어지

지 않은 채 언론을 통해 일반 국민들에게 보도되는 내용이

100% 청사진

뿐이라는데 있다.

스포츠가 스포츠로만 자리하는 나라! 국민적 후유증 다스릴 프로그램 준비해야 ••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초읽기… , 어느 때보다 방송의

역할이 중요하게 요구되는 시점이다

유치경쟁에서의 승리 속에서도 방송은 어찌하면 한국문화를 성공적으로 월드컵시장에 내놓을지를 먼저 고민하는 자세로 냉

월드컵 유치의 !잘사는’ 나라 환상보다

정히 돌아서야 하고, 반드시 이긴다는 보장이 없는 상황에서 지

성수대과, 삼풍이 무너지지 않는 나리여얘”

고 난 후의 국민적 후유증을 어찌 이겨 나갈 것인지 그 준비가

과연 그럴까?

동시에 뒤따라야 할 것이다.

지난 4월초 중앙일보 체육부에는 브라질 한인교포 한 사람이

월드컵 유치가 마치 한국사회 절대절명의 과제인 양 정부가

찾아와 “한일간의 월드컵 유치경쟁 여파로 13만 브라질 교민들

부추기고 실제로 국민적 요구도가 높은 현실반영이라 할지라도

이 생업에 지장을 받고 있다. 는 호소를 하였다고 한다.

방송이 책임있는 언론매체로서 견지해야 할 역할상 지금의 ‘과

브라질 출신인 아벨란제 FIFA회장이 일본을 지원하자 한국이

열’ 은 도저히 면죄부를 줄 수 없는 형편이다. 하지만 지금 우리

브라질을 적대국인 양 취급하면서, 브라질 내 반한국 분위기가

에게 진정 필요한 ‘후유증 다스리기’를 통해 요청한다면

심상치 않은데 따른 위기였다고 한다. 그야말로 엉뚱한 사람들

면죄부가 그리 어려운 일만도 아닐 것이다

100%

이 월드컵 유탄을 맞은 셈이라고 「미디어오늘」 장현철 기자는

이제 우리에게도 스포츠가 스포츠로만 자리하는 날이 오기를

씁쓸한 웃음을 짓는다. 우여곡절을 거쳐 ‘브라질교민 보호용’ 으

간절히 기대하고 싶다. 스포츠가 아름다울 수 있는 것은 어디까

로 지난 5월 18일 「아벨란제 자서전」 한국어판이 출판되기에 이

지나 스포츠맨십이 있기 때문인데 이긴 사람에게는 아낌없는 박

르렀다니 717} 막힐 노릇 아닌가?

수를 보내고, 진 사람에게는 따뜻한 격려를 보내는 것! 스포츠

그 뿐이 아니다. 전두환 정권이 %서울올림픽을 정권안보 차

를 생각할 때 우리의 뇌리에서 히틀러와 박정희와 전두환이 사

원에서 이용하고 , 히틀러가 게르만 민족의 우월성을 대내외에

라지고 스포츠맨십이 가득 차는, 그래서 우리 한국인들에게도

과시하기 위해 베를린올림픽을 유치해 국민들을 이상열기 속으

스포츠가 진정 아름다운 존재로 자리매김될 수 있기를 간절히

로 내몰고 간 것과 지금 월드컵 유치여론이 별반 다를 바 없다

기대해 본다 톨훌

는 게 만만치 않은 시각이다. 또한 우리의 경우 월드컵 유치과

「함께 가는 여성」 일구구륙년 유월호 7


문희퍼당

500 , 1000 , .. .

등이 있는데 이것은 1초를 나눈 숫자에 해당합

니다 . 4는 1/4초를 나타내고 125초는 1/125초를 나타내고 1000은 1/1000초를 나타냄니다.

훌리재와셔터속도의

조합을말휠 샤진이쉬뭐진다

조리개가 많이 열려 있어서 빛이 많이 들어오면 셔터속도는

빨라져야 하므로 큰 수치의 셔터속도를 사용해야 하고, 조리개

가 많이 닫혀 있는 경우에는 시간을 길게 해야 하므로 작은 수 치의 셔터속도를 사용합니다. 사진에 있어서 시간이 길다는 것 도 1초가 되지 않는 시간임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간혹 아주 어

두운 곳에서 사진을 찍을 때는 몇분씩 시간을 줄 때도 있지만

대부분이 1초가 되지 않는 시간을 사용합니다.

지 윤 선 신바람 사진분과 자람과 사진’ 회원

지 난 호에 ‘챔카메라용 필름 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노출이

니 , 조리개니 , 셔터속도니 하는 것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조리개를 14로 했을때

노출이란 필름이 상을 맺도록 하기 위해 일정한 양의 빛을 조리 개와 셔터속도의 조합으로 결정해주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 면 이번에는 조리개와 셔터속도의 조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

습니다.

조리개를 활짝 열면 찍는 대상만 선명, 조여주변 대상과 배경이 모두 선명해진다 조리개의 크기를 나타내는 숫자로는 1. 4, 2, 2.8, 4, 5.6 , 8, 11. 16 , 22 , … 등이 있는데 위의 숫자 중 1. 47t 빛이 들어오는 구멍의 크기가 가장 큼니다. 숫자가 커질수록 조리개 구멍은 작

조리개를 16으로

했을때

(제공

사진공방)

아지지요 . 구멍의 크기가 커져 한꺼번에 많은 양의 빛이 들어오 면 이에 맞추어 셔터속도는 점점 빨라집니다. 또한 구멍의 크기 가

22 정도로

작아지면 빛이 아주 조금씩 들어오는 것이므로 셔

셔터속도가 빠르면 움직이는 물체가 정지한 듯하고, 느라면 움직임의 과정이 모두 나타난다 셔터속도 역시 조리개와 마찬가지로 노출을 맞추는 기능외에

터속도는 점점 느려져야 겠지요.

조리개는 셔터속도와 함께 이처럼 노출을 맞추는 데도 쓰이지

셔터속도만이 나타낼 수 있는 사진의 표현이 있습니다.

만, 또 한가지 아주 중요한 기능을 합니다 사진을 찍을 때 찍

셔터속도를 빠르게 놓으면 아무리 빨리 움직이는 물체라도 정

을 대상만 정확히 나오고 주위 배경은 흐려진 사진을 보셨을 것

지한 듯한 사진이 나옵니다. 흔히들 말핸 순간포착이라고 하

입니다. 또한 반대로 주위 배경까지 모두 선명하게 나오는 사진

지요 사과를 관통하는 순간의 총알이 찍힌다거나 비행기의 터

도 있고요. 주위 배경을 어느 만큼 선명하게 하고, 어느 만큼

보엔진이 정지한 듯 찍히는 것은 극도의 짧은 셔터속도를 사용

흐리게 하는지를 결정해주는 것이 조리개의 또 한가지 아주 중

하여 사진을 찍은 결과입니다.

반대로 셔터속도를 느리게 하여 사진을 찍으면 움직임의 과정

요한기능입니다. 이것은 피사계 심도가 얄으냐, 깊으냐로 이야기 되는데, 조리

이 모두 나타납니다. 도시의 야경을 찍으면 자동차는 보이지 않

개를 활짝 열고 사진을 찍으면 피사계 심도가 얄아져 주위 배경

고 자동차가 지나간 자리에 불빛이 남습니다 자동카메라도 어

이 흐려지고 찍고자 승}는 대상만 선명하게 나오는 사진이 됩니

두운 실내에서 사진을 찍으면 흔들린 사진이 나옵니다. 이것도

다. 조리개를 될 수 있는 대로 조여주고 사진을 찍으면 피사계

셔터속도가 느려서 그동안에 대상이 움직이거나 사진기가 움직

심도가 깊어져, 찍고자 승}는 대상과 배경이 모두 선명하게 나옵

인 결과가 필름에 남게 된 까닭입니다.

니다. 피사계 심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은 조리개 외에도 대상

조리개가 개방되고 조여짐에 따라, 셔터속도가 빨라지고 느려

물과의 거리, 렌즈의 종류 등이 있으나 더 자세한 이야기는 셔

짐에 따라 표현되는 사진의 효과는 실제로 사진을 찍는 방법의

터속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난 후에 해야겠습니다

모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지 조리개를 얼마나 열어주고 얼마

셔터속도를 나타내는 숫자는 1. 8 r함께 가는 여성」 일구구륙년 유월호

2, 4, 8, 15 , 30 , 60 , 125 ,

나 조여주느냐, 셔터속도를 얼마나 빨리 하고 늦게 하느냐에 따


단계로 조절되는 빛의 양과 같습니다. 그러니까 조리개를 열어

많이 들어오게 된 빛을 셔터속도를 빠랙1 뼈 줄여주변 필름에

닿게 되는 빛의 양은 결국 같아지게 되어 노출에는 차이가 없게 되는 것이지요. 조리개를 조여주는 것도 같은 방법입니다. 2단계

조리개 t헤혐흥

3단계

“궐i

1.4 2 [L돼 4 rs:=회 8 11 굶J22

“.

셔터속도 1248 [1뢰 30 60 [굶 250 뼈 1000 2000 4000 3단계

(조리개

라서 사진의 표현은 무궁무진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맑은 날 그늘에서 아이들의 웃는 얼굴을 찍는다고

했을 때, 노출이 셔터속도 1/60초와 조리개 5.6이 나왔다고 한 다면 사진을 그렇게만 찍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들의 얼

굴만 선명하게 나오면 되는 사진이므로 조리개를

2.8

정도로

2

단계 개방을 해주고 셔터속도는 1/25앉로 2단계 빠랙l 해주변

됩니다. 조리개 숫자 1단계에서 조절되는 빛의 양은 셔터속도

1

5.6, 셔터속도

띈계

1/125은 밝은 날씨를 기준으로 한 기본노출입니다 )

조리개나 셔터속도를 이용한 사진의 표현효과를 자신이 마음

먹은대로 나타내기 위해서는 이론만 가지고는 되지 않습니다. 일단 노출을 맞춘다는 것만 기억하시고 조리개와 셔터속도를 변

경해가면서 많은 연습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홉 바로집습니다 4월호문화맴뻐|서 ‘사진작가장욱진’을 화가 장욱진’으료고칩니다 사과드립니다

뼈댄h 률률 강

1‘’칸 쑤엇 OJ1t?(2) 효택사회개발원 여성분과

아프지 않은 존재는 이 세상 어디에도

(理)를 알아갈 뿐이다. 그것만큼의 건강

실재하지 않기 때문에 앞서서 기 (氣)에

만을 실제적으로 누리고 향유할 뿐인 것

관한 여러가지 이름과 정의에서 알 수

이다. 기(氣)가 있기에 , 그를 통하고 익

존재와 세계의 상관방식이라고 정의한

있듯이, 기(氣)를 통뼈서 건깅해질 수

혀가기에 건강해질 수는 절대 없는 것이

바있다.

는 없는 것이다. 다만. 존재적 건강성의

다. 단지, 그렇게 생각되어지고 위안할

그렇다면, 、건강(健康)과의 관계에 있

중욕한 척도이자 기준이 될 수는 있겠지

뿐, 어쩌면 더욱 큰 나락으로 존재와 세

어서 기 (氣)의 위치는 어떠한 것인가가

만... 이 점에 관한 많은 오류가 없지 않

계의 건강을 잃어가거나 그르칠 수가 있

궁금해진다. 기(氣)가 우선하는가, 건강

음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는 것이다. 이에 대한 자각과 올바른 관

기 폐와 건강(健康)샌 상관관계에

대하여 살펴보기로 하자.

앞서서 기(氣)는 비실체적 실체이며,

(健康)이 우선하는가의 문제인 것이다.

기 (氣)가 있고, 그것을 통하여서 건강 (健康)해지는 것인가? 아니면, 존재(事

기행)는 존재와 세계에 후차적인 개

점의 정립이 없다면, 차라리 ‘아프지만

념이자 실체이다. 존재(世界) 이전에 기

아프지 않을 수 있는 건강한 불건강’ 의

(氣)는 실재하지 않는다.

유지와 끌어안음이 더욱 건강하고 인간

物)가 있고, 존재적 건강성을 통하여서,

존재라는 실재에는 기慮)와 그의 리

존재가 건강한 만큼의 기 (氣)와 기 (氣)

(理)가 갖추어져 있다. 리 (理)를 취하지

라고 이름하는 그러한 세계의 실상(實

않는 기 (氣)는 무의미한 것이다.

相)과 의미를 알。}가는 것이며 , 건강을 알아가고 확보히여 가는 것인가? 건강(健康)은 까프지 않은 건강/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건강(健康)

적이며 이치에 합당할 수 있다 다시 한번 강조하건대, 기찮)가 있기

에 건강할 수는 없는 문제이다.

기(氣)를 떠난 리(理) 또한 그러하지

먼저 , 존재 그 스스로가 건강을 진정

만... 기(氣)는 존재적 실재의 하나의 단

으로 알고 익혀갈 때에만이, 그것만큼의

서이다. 리(理) 또한그러하다.

참다운 건캉과 기(氣)의 세계를 알아가

게氣)에 상합(相合)하는 리(理)를 찾

고 지켜갈 수가 있는 것일 뿐이다.

‘아프지만 아프E지 않을

아 갖추지 않는다면, 기(氣)는 존재와는

존재적 건강성이란 무엇일까?

수 있는 건강한 불건강’ 까지도 포함하는

무관하거나 백해무익한 것일 뿐이다. 리

다음 기회에, 이에 대해 개략적으로

것일 것이다

(理) 또한 그러하다. 존재는 그의 세계

이라는 말에는,

어쩌면 후자의 의미가 더

욱 정확할지도 모르겠다.

살펴보기로하자 훌

와의 합치성 (合致|生)만큼의 기 (氣)와 리

「함께 가는 여성」 일구구륙년 유월호 9


특별보고 • 상담소 개소 1주년 토론회

왜곡된성의식, 성폭력부른다

성충동에 대한 인식 및 행동 조사 대상 대부분의 청소년

100 %

들은 성적인 욕구를 느끼는 것 을 자연스런 생리현상으로 생 각하고 있다 (56.5 % ) . 그리고

50

「‘

뭘펙

성적인 욕구를 자위 등의 방법

·l

을 통해 해결하는 것에 대해서

만족

쁨답

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 . 7%) . 반

안 혜 성 〈가족과 성 상담소〉 연구부장

학교와 가정의 성교육에 대한 E똑도

면 무조건 참아야 한다와 죄책 감을 느낀다고 답변한 경우는

각각 7.9% 와 4. 8%가 답변했다. 이를 통해 조사 대상 청소년들

지 난 5월 11 일 본 상담소에서는 개소 1탠을 기념뼈 “청

l 소년의

성의식과 성문회-성폭력 예방을 중심으로」’라는 주

제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 대부분 성욕구를 자연스런 것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

다.

참기 어려운 성적인 욕구를 느낄때 그냥 참는다는 22.2%, 운

이 날 토론회는 “청소년의 성의식과 성문화”에 대한 설문조사

동이나 취미활동을 한다는 19.1 %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반면

와 주제발표, 학생, 학부모 교사 상담원 등의 생생한 3분 발

자위를 한다고 답변한 경우가 26.4%로 전체적으로 가장 높은

언으로 이어졌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의식을 위한 수칙”을 정

수치를 보이고 있고, 성관계를 하거나 키스나 포옹 등의 구체적

리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인 행동으로 옮기는 경우도 각각 11 . 2% , 2 . 1 % 로 높은 수치를

다음에서는 상담소에서 발표한 설문조사 내용과 수칙을 간단 히 정리하겠다

나타내고 있다. 참기 어려운 성적 욕구를 느낄때 성관계를 한다

고 답한 경우가 11 . 2%로 꽤 높은 비율로 답을 했다.

성지식 통로 및 음란물의 영향

성행동과성폭력

남자 고등학생들이 성에 대한 지식을 가장 많이 얻는 곳은 성

상대가 원하지 않는데 성적인 농담을 한 적이 있는 남학생은

인용 매체나 음란물 (56.3 % ) , 친구 및 선 · 후배 (27.4%) 순으로

48.6% 에 이른다. 그 다음으로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는 것은

나타났다.

지챔 등의 대중교통수단에서 여성의 신체에 접촉하는 행동이 학교와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다 ( 26.7 % ) . 그리고 지하철이나 거리에서 여성의 신체에 손대고

%

성교육에 대해 만족여부를 묻

도망간 적이 있는 남학생은 13.1 % 에 이른다. 성적인 내용의 장

는 질문에는 만족하지 않는다

난전화나 컴퓨터통신을 이용한 경우는 1 1. 5% 이다.

성인용매체 음료떨

• 친구

선후배

짧口

50

짧ημ니

100

TV 등

대중매체

성에 대한지식을가장많이 얻는콧

에 답한 경우가 92.5% 에 이른 다.

또 상대가 원하지 않는다고 표현했음에도 키스나 포옹을 한 적이 있다고 답한 경우는 25 . 2% 로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만족하지 않는 이유를 살펴

더군다나 상대가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현했음에도 성관계

보면, 성교육이 거의 이루어지

를 한 경험이 있다고 답한 경우는 14.8%의 높은 수치를 나타내

지 않는다에 32.6%, 이미 다

고 있다. 이는 일반적인 성관계가 남성주도적으로 이루어지고

아는 뻔한 이야기다와 구체적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그러한 성문화가 청소년에게도 영향을 미

으로 가르쳐주지 않는다에 답한 경우가 합해서 59. 6%에 이른

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해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남자 고등학생들의 불만은 성교육이 구체적이지 않 고 현실성이 없다는데 있음을 알 수 있다

청소년의성에대한통념 먼저 이성과의 성관계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면, 성적인 표현 ,

음란물을 포함한 성인용 매체를 보는 이유는 궁금증과 호기심

성관계에 대해 긍정적이고 개방적인 자세를 가진 고등학생들이

때문에 (39. 9% ) 와 재미있고 신기한 내용이 많이 들어 있어서

많음을 알 수 있다. 순결은 남성, 여성 모두 결혼전까지 꼭 지

(35.6% ) 가 가장 많은 수치를 나타냈다.

켜야 한다고 답한 경우가 33.9% 인데 비해 아니라고 답한 경우

성인용매체(음란물 포함)에 나오는 성관계나 성에 대한 묘사

가 41. 0% 에 이르고, 모르겠다고 답한 경우도 24 . 9% 에 이 른

를본뒤의 느낌에 대한물음에는성에 대한충동을더 자주느

다. 그리고 사랑의 감정을 느낀다면 , 결혼전에 성적인 표현을

끼게 되었다가 33 .5%, 성에 대한 공상을 더 자주 하게 되었다

할 수 있다고 답한 경우는 74 .4% 에 이른다. 성적인 욕구를 억

가 29.7%로 높은 비율을 나타내고 있어 음란물이 청소년을 성

제해야 한다고 답한 경우는 1 8 .3% 에 불과하고 억제할 필요가

적으로 자극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없다고 답한 경우는 58.2% 에 이른다. 그러나 성에 대해 전반적으로 개방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으

lO r함께 가는 여성」 일구구륙년 유월호


나, 남성과 여성의 성에 대해서는 크게 다르다고 인식하고 있

자가 노출이 심한 옷을 입었을때는 남성이 쳐다보거나 접근하기

다. 아직까지 순결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중요하게 지켜져야

를 원하는 것이라는 항목에는 그렇다고 답한 경우가 46 . 8% 에

한다고 답한 경우가 42.8%나 된다.

이르고 있고 모르겠다

100

그리고 남학생들의 남성과 여성의 성에 대한 통념이 어떠한지 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성적으로 강한 남자가 모든 변에

서 남자다운 남자라는 항목에 아니라고 답한 경우가 69.0%로

는 28.3% 에 이르고 있

%

다.

58.2%

성폭력에 직접적으로

f:l)

성적으로 강한 남자가 남자다운 남자라는 통념은 그렇게 많은

관련이 되는 항목인 성

학생들에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폭력이란 남성의 억제 그렇다

남성의 성욕구는 억제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하고 여성의 성욕

구는 수동적이기에 특별히 억제할 필요가 없다라는 항목에서는

아니다에

48.6%, 그렇다에 22.9%, 모르겠다에 27 .4%가 뼈

아니다

모르겠다

성폭력이란 남성의 억제하기 어려운 성충동 때문에

일어나는 우발적인 사건이다

이 통념에 대해서 많은 학생들이 혼란을 느끼고 있음을 알 수

하기 어려운성충동 때 문에 일어나는 우발적

인 사건이다에 대해서 는그렇다고답한경우

가 58 . 2% 에 이르고 있다.

있다. 남성의 접근에 대해 여성의 침묵 또는 노우는 예스라고 해석

이상의 잘못된 통념들은 성폭력과 관련이 되는 통념이다. 이

해도 괜찮다라는 항목에는 그렇다가 28 . 9%나 되고 모르겠다고

에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잘못된 성의식의 변화가 있어야

답한 경우가 39 . 7%로 그 혼란의 정도가 더 심해지고 있다 여

할것이다 톨훌

청소년의 건강한 성의식과 성문화를 위한 수칙 청소년의 개인적인 수칙 10까지 1. 성에 대해 궁금한 것은 전문교사나 상담기흑빽 도움을 청한다.

2

성충동을 느꼈윷때 , 당황하지 말고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인다.

3. 성충동은 스스로 조절하고 자제할 수 있는 것임을 인식한다.

까정에서의 부모의 수칙 10 까지 1. 자녀의 성장에 따른 변화에 당황하 지말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2.

지 말고 대핵}는 분위기를 만든다.

3. 자녀가 성문제에 관심을 가질때 당 황하지말고 솔직하고 일관된 태도를 갖

자위행위시 청결은 필수이며 자위

는다.

행위가 지나치면 미래의 건강한 부부생

4.

4.

활에 장애가 된다는 것을 기억한다.

5.

자신의 의사는 분명하게 하고 이성

친구의 “노우”는 “노우” 임을 명심한다.

6. 이성친구의 성적자기결정권을 존중 한다.

7.

자녀의 질문에 핀잔을 주거나 숨기

자녀의 발달단계에 따른 성교육을 부모자신도 바른 성’ 에 대한 공부

를 한다.

6. 부모가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생 기면 전문교사나 상담기관에 도움을 청

성관계란, 단순히 욕구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인간관계의 한 표현방 법임을 안다.

8. 성관계를 통해 아기가 생길 수도 있으므로 생명에 대한 책임감을 갖는다.

9. 음란비디오, 잡지, 만화, 컴 퓨터통 신 등 각종 매체에 나타난 성에 대한 묘

자녀의 이성교제를 인정하고 상호

인격적인 만남이 되도록 돕는다.

8. 부부간에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에둔다.

3.

학원가 주변에서는 청소년들에게

물을 규제하는 감시체계를 지역에서 자 율적으로만든다.

4.

음란 비디오나 서적을 대여하거나

팔기전에 “모든 청소년은 나의 자녀” 라 는생각을먼저 한다.

5.

영화, 비디오 등의 등급제를 정확

6.

성을 무조건 감추려 말고 공개적으

로 토론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든다.

7.

이중적 성적용의 사고에서 벗어난

다.

한적인 적용)

9.

부부의 건강하고 평등한 관계가 자

녀의 건강한 성의식과 성 행동을 가져옴

을잊지 않는다.

사람에 대한 정신적 , 육체적 폭력행위임

있는 전문 상담기관을 학교나 지역사회

다 . (남성에게는 허용적 , 여성에게는 제

한다

성폭력은 성관계가 아니라 다른

청소년이 언제든지 쉽게 이용할 수

모습을 자녀 앞에서 자연스럽게 표현한

사는 과장되고 비정상적 인 것임을 생각

10.

2.

하게 실시, 유통과정을 철저히 지킨다.

한다.

7.

교과목에 넣고, 전담교사제를 만든다.

지나친 성적 자극을 주는 포스터나 광고

준비한다.

5.

학교와 사회의 수칙 10 까지 l. 성교육을 인간교육 측면에서 정식

10.

불법비디오나 음란서적등을 보지

않는다.

8. 미성년자 출입금지 구역에 청소년 의 출입을 정확하게 규제한다.

9. 청소년 전용 놀이 공간을 만든다.

10

입시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

한 대안문화를 마련한다 톨훌

을명심한다.

「합께 가는 여성」 일구구륙년 유월호

11


그때 그시절 • 민우회 olo PI (@ 92년 지역협의회 활동

민우회 추번운똥의 지‘존섬, 지역협의회 활동 침 lt 짜

문인데요, 생협운동의 민주적 지역운동화를 위해서도 지역으로

이경숙 상임대표 (92년 노원 · 도봉 지회 대표)

들어갈 필요성이 제기가 되었습니다.

김현미 분당지회 운영위원 (92년 강동 · 송파 지회 운영위원) 김인선 분당지회 운영위원 (92년 강남 · 서초 지회 운영위원) 시외

민우회 지역협의회 활동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기초지역단위 까지 대중화가 이루어진 예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인데 92년이 되 어서야 비로소 체계가 잡히게 되었죠

김현미 • 지역단위까지 운동을 대중화하기가 어려운데 생협운

이성미 남서지회 대표 (92년 구로 · 양천 지회 대표)

동이 매개가 되어 거부감 없이 일반주부들이 접근할 수 있었던

민우회 주부분과의 활동 중에 빼어나게 돋보이는 활동은 뭐니

것 같습니다. 그 전까지 민우회는 무서운, 강성의 이미지였는데

뭐니 해도 지역활동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시적으로는 작년 지방

생협으로 다가가니까 좀더 쉬웠던 것 같아요. 저희에겐 큰 이점

자치선거를 적극적으로 맞이하면서 구의원 등을 배출하는 결과로

이었죠

이경숙 • 93년 6월부터 ‘바른의정모임’

지역활동의 성과가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열번째 그때 그시절에 는 민우회의 소중한 보물, 민우회 주부운동의 자존심인 지역협의

강좌가 시작되었습니다

회 활동 그중에서도 92년의 얘기를 싣고자 합니다 92년도 각 지

회도 가졌구요. 그런데 이때의 의정모임

회에서 대표로, 운영위원으로 활동한 분들을 모셔 좌담회를 마련 ,

도 중앙의 지도를 받았어요. 지금과는

당시 얘기를 생생하게 들어봅니다. 열한번째는 또 다른 지역운동

다르죠 .

의 모델인 인천 해님방의 이야기를 실을 예정입니다

활발하게 된 점도 있지만 여전히 중앙의

- 편집자

92.

의원과의 간담

93년이 되면서 지역활동이

기획에 따르는 지역활동이었지요 이경숙

란 선생님의 지도력이 발휘된 때였어요.

사회 ·지역협의회가 있었던 때는 90년

지금은 각 지회에서 사업을 계획 , 수행

부터입니다. 이때의 주요활동은 월례회

하고 있지만 그당시만 해도 중앙에서 계획한 사업을 지회에서

였고 지금처럼 소임이 활성화되지는 않

받아서 수행했어요

았던 때였습니다. 또 91년까지 중앙중심 으로 민우여성학교’ 니

‘소개교육’ 을 했

고 92년부터 각 지회별로 지회활동을 활

사회이성미

서혜

사업이 시작되면서 서서히 지역특성이 드러나기도 했는데 , 서

대문 · 은평 지회는 그때부터 밑반찬 사업을 했고, 주로 회원연 령층이 높았어요.

성화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는데요, 오늘

그에 반해 노원 · 도봉지회는 나이가 젊은 회원들이 많았어요.

은 92년을 중심으로 지역협의회를 왜 구

또 지역별로 민우여성학교를 통해 활동가들이 하나, 둘씩 발굴

성하려고 했으며 , 어떻게 구성되었나,

되기 시작했습니다.

또 각 지회별 활동과 특징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도록

김현미 • 강동 · 송파지역에서는 고덕공동체 활동이 활발했었

하겠습니다. 먼저 이경숙 선생님께 지역협의회를 세우게 된 배

는데 월례회도 열심히 했구요. 지역에서는 월례회를, 중앙에서

경에 대해 듣고 각 지회의 활동에 대해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

는 체육대회를 하면서 공동체의식을 강화하는 식이었구요. 요즘

다.

엔 그렇게 다 모이는 사업이 거의 없는데 그 당시만 해도 주부

들이 1박2일의 수련회에 가려고 남편허락 받고, 아이들 달래고

중영중심 활동 한계 , 생협운동의 민주적 지역운동화 위해지회건설

나와 함께 모여 놀고, 얘기하고 나면 민우회에 대한 무한한 애 정이 생겼어요

이경숙 • 먼저 92년 운동선상에서 볼 때 선거를 통한 변혁운동

사회 ·네, 중앙에서는 체육대회나 생산지 견학 같은 내용을

에 대한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그러기 위해서는 지역활동이 필

전체의 공동체의식을 함양시키는 사업으로 했었어요 지회에서

요하다고 느꼈어요. 또한 여성운동 내에서도 가족법 개정운동

는 점차 월례회 내용이 ‘환경’ 과 관련된 일에 많은 관심을 보였

등에 있어서의 성과가 있었음에도 지역여성운동 미비에 대한 반

어요. 왜냐하면 그때부터 지역내 소각장 문제가 터져나왔거든

성이 일 때였습니다

요.

민우회 자체적으로 보면 중앙중심의 활동에 한계를 느꼈기 때

12 r합께 가는 여성」 일구구륙년 유월호

그러면 다음으로 91년 지역협의회 건설의 과정을 살펴볼까요.


92년, 중앙지도 중심의 활동에서 지회 주도의 활동으로 넘어가는 시기 이경숙 • 네, 쭈욱 거슬러 올라가면 89년부터 사랑방 좌담회가 시작되었어요. 90년에는 지역소모임 봉사자 전체가 지금처럼

많이 되어 있었어요.

사회·김현미 선생님, 지금 분당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계신 데, 지금은 거의 활동이 없는 강동지회에 계실 때에는 어떤 보 람과 의미 깊었던 일들이 있었는지 얘기해주시겠어요?

지회에 모여 회의를 한 것이 아니라 중앙에 모여서 회의를 하는

김현미·강동지역 암사, 율산 아파트

수준이었어요. 지금보면 초보수준이죠 . 그러면서 91년도에 지

는 저소득층 가구가 많은 지역이었어요.

역협의회가 건설되었습니다 지역별로 활동이 시작된 것이

92

소박한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인

년부터이구요 . 강동지역에는 91년 3월 첫모임을 시작한 것같구

지라 꾸준하고, 성실한 사람들이 많았

요, 91년 4월 서대문 · 은평이 만들어 졌고 92년이 되어서야 대

고, 아무래도 그런 사람들과 함께 하면

표와 운영위원이 선출되었습니다.

서 즐거움을 많이 느껴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활동하면서 그 사람들과 여성문

사회 ·그러면 각 지역마다 특징적인 사업들을 잠깐 살펴볼까 요? 서대문 · 은평지회는 밑반찬사업 등이 있었구요. 아, 분당지

김현미

제와 선거 등에 관심을 가지면서 사회문 제에 눈을돌랬었죠.

회가 생길 때 얘기도 좀 해볼까요 김인선 92년도 함께가는 여성의 지회 소식란을 보면 서대문 · 은평지회에서는

한국식 워커즈 컬렉티브를 건설한다는 얘기가 있는데 대단히 선진적으로 생협 에 대해 고민을 시작한 지회같네요 .

저는 강남 · 서초지회 운영위원으로 있 김인선

새로운 지역협의회 준비모임, 열심 지회활동뜰을 보물처럼 O}7Jl기를 사회 • 92년도 지회활동이 활발하게 되면서 94 , 95년 지자제 선거 참여에까지 지회활동의 영역이 더욱 넓어지게 되었는데요. 92년 이후의 지회활동은 다음에 또 얘기 나누기로 하고 열심히

었는데 그당시 저희 지회에서는 문화강

활동을 한 선배로서 이제 막 첫걸음을 딛고 있는 일산지역모임

좌가 많았던 것 같애요. 김명화 선생님

을 위한 조언이나 경험담을 한마디씩 하면서 이 시간을 끝내도

이 대표로 계셨구요. 지난 자료를 보니 이진이씨의 환경강좌도 있었고, 수입농산물의 해악을 다룬 비디요‘포스트 하비스트’ 를 92년 5월에 관람도 했네요 .

록하겠습니다 이경숙·공동체나지회내 중심인물이 있어야지 지회활동이 활 성화된다는 사실에 대해 모두들 공감하고 동의하시죠? 그런 것

이경숙 • 네 , 노원 · 도봉 같은 경우 92년 생협이 적자였어요 .

처럼 중심 활동가가 있어야지 지회활동이 이어진다는 생각이 둡

그래서 너무 걱정이 되었는데 지역활동이 활발하게 되면서 매출

니다. 또 필요한 것은 지회사무실인 것 같습니다. 이것은 분당

액도 동시에 늘어나더리구요. 회원도 꾸준히 늘어났고 지금은

지회에서도 현재 공감하는 문제이겠지만 지회회원들이 모일 수

생협 매출에서 1위를 달리고 있어요. 미운오리새끼가 백조가 된

있는 공간이 있어야지 소모임 위주의 지회활동이 대지역주민들

셈이지요

을 위한 공개교육이나 사회교육으로 확대될 수 있을 겁니다

김현미 • 91 년도 상반기만 하더라도 강동 · 송파 지회의 활동

김현미 • 지회를 처음 시작하게 되면 의욕에 찬 활동7l들이 지

그런데 91년 상반기부터 활동이 부진해지면

역내에서 열심히 일하는 보물같은 회원을 발굴하면 곧바로 너무

서 고덕공동체 중심의 활동이 계속되었습니다. 공동체 지회내

나 많은 일을 떠안기게 됩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지회내

중심인물이 있어야 활성화가 되는 것 같아요. 강동 · 송파 지역

에서 강좌 하나만 해도 포스터 몇 백장 붙이랴, 전단 배포하랴,

같은 경우 특별히 열심히 하는 사람이 없는 그런 분위기였지만

수강생 모집하랴 정신이 없거든요. 이럴 때는 사람수가 많은 것

열심히 하는 사람을 주로 조용하게, 소박하게 도와주는 사람들

이 최대의 장점인데 막 시작할 때는 사람이 몇명이 없어서 소수

이 많았어요.

의 활동가들에게 너무나 많은 일이 초기에 떨어지게 되는데 그

이 활발했었어요

그런데 열심히 활동하는 사람들이 이사를 가고나니까 공동체

러면 안좋은 결과가 생기는 것 같아요.

활동이 줄어들고 지회 활동도 없어지게 되더군요 . 아놓든 열심히

김인선 • 네. 막 지회일에 재미를 붙이는 회원들에게 너무나

하는 사람이 지회내에 있어。태 활동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것

많은 실무가 지워지면 안될 것 같습니다, 일단 고생스럽더라도

같습니다.

이런일에 단련이 된 활동가들이 실무를 맡는 수밖에 없는 것 같

김인선 • 93년 9월말에 분당지회가 생겼는데요. 기존 민우회

습니다. 또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지회활동을 홍보하는 데에 신

회원들이 분당에 이사를 와서 각 마을마다 중심회원 역할을 해

도시 지역신문을 많이 이용했으면 해요. 신도시 주민들은 지역

주어서 꽤 유리한 조건이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나 젊은 엄마들

신문을 많이 보거든요. 그리고, 통장 모임같은 데에 적극 참여

이 뭔가를 해보고자 하는 열의로 가득차 있었지요 그런데 한살

하면서 민우회 얘기를 하는 것도 홍보효과에 좋았던 것 같습니

림이나 주민생협이 들어와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던 때였기

다. 벌써 여성학 강좌에 100명이 침여하고 그중 56명을 회원으

때문에 생협이 들어오는데 참 불리했습니다. 요즘도 매장 생협

로 만든 것을 보니 민우회의 새로운 별로 일산지역모임이 떠오

이 많이 생겨서 우리밀 빵 하나라도 주문을 하면 택배를 해주더

를것같은데요 홉

라구요

우리 생협이 들어갈 틈이 없을 만큼 다른 생협확산이

정리

박숙희펀집간사

「함께 가는 여성」 일구구륙년 유월호

13


지회소식

일산지역모임

ft 0344)919-1195

1

남서 지호I

[

머리가히늘까지닿겠네

안녕하세요, 새내기 지역모임입니다

,,1 녕하세요.

복잡한 서울을 떠나 전원

5월 월례회에서는 독서 ,

ft6 43-1253

o

문화기행 ,

리 남서지회 회원끼리 조출한 놀이

요리특강 등 소모임을 만들었습

-,-마당을 껴보자던 어린이날 행사는

회원들이 지난 4월 2일 첫 모임을 가진지

니다. 회원 모두가 침여하여 먹거리를 나

식목일 나무심기를 같이 하다 규모가 조

벌써 두달이 되었습니다. 신고식하는 마

눔과 동시에 돈독한 정을 나누고 있는데

금씩 커져갔고 전교조 선생님들과 마음을

소모임이 좋아 민우회 회원이 되시는 분

모으면서 급기야 커다란 행사가 되어버 렸

들도 있을 정도로 반응이 좋습니다.

습니다. 여기에 여러 단체들이 호응해오

1..!.을 꿈꾸며 이곳 일산에 터를 잡은

음으로 저희 소식을 전합니다.

이십여명 회원들로 공동체를 만들어 4

STEP.

월 18일 일산지역에 처음으로 생협물건

7월엔 주민들 상대로 설문조사 작업을

고 양천구청에서 후원해주겠다는 약속을

이 공급되었습니다. 몇년만에 생협물건을

할 계획입니다. 이곳 주민들의 생각과 바

해와 도움을 받게 되었지만 실제로 발로

람이 모아져 우리 민우회가 해야 할 일들

뛰며 일할 사람들은 우리 회원뿐이라 무

이 구체적으로 나타나겠지요.

척 걱정이었습니다

받아보는 회원들도 계셨는데 생활재의 다

양함과 품질향상에 놀라워 하셨습니다,

5

월 2일엔 민우회 이름도 알리고 생협회원

어린 아기까지 데리

고 후원인을 찾아옹 회원들, 구청과 큰

오늘 (5월 29일)도 시식회를 통하여 두

도 확대할 목적으로 오숙희 선생님의 여

분이 회원에 가입하셨습니다

이렇게 늘

단체를 전전하며 행사장소와 기자재를 구

성학 강좌를 열었습니다. 전단 만들기부

어가는 회원들을 보니 우리도 지회로 발

해온 지회대표 이성미씨, 밤새 팝플렛 찍

터 탁아모 노릇까지 마다않던 회원들 덕

돋움할 날이 멀지 않은 듯합니다.

느라 애쓴 전교조 선생님, 초청장 발송하

검연우 지역모임총무

분에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습니다

느라 애써준 회원들이 없었더라면 ' " 오후 에 비가 오리라는 예보와는 달리 날씨는

남부 지회

ft557-1983

너무 좋았고 풍물패가 문을 열어주면서 배움마당이 깔려 우리꽃 , 물고기알기, 새

생협매출을늘려요

끼꼬기, 민요, 풍물 지역역사배우기 등을

같이 했습니다

T습은 얼마나 푸른가 생각해볼 때 밖

세요' . 또 하나 부탁드릴 것은 생협 매출 을 많이 올려 달라는 겁니다. 싱싱한 야

고누놀이와 제기차기, 윷놀이 등을 했구

의 모습 만큼 푸르지 못한 한달을 보낸

채, 과일, 다양해진 생활재, 무엇보다도

것 같습니다. 가정에서 많이 바쁜 한달이

믿을 수 있는 제품이 생협의 자랑 아니겠

기념품을 받고 얼굴에 그림그리기도 했으

었으므로 생협 · 민우회일에 소홀했던 것

어요. 조금만 관심 기울이시면 지금보다

니 얼마나 즐거웠을까요. 그외에도 〈도서

이라생각합니다

훨씬 많은 매출을 올릴겁니다. 많은 매출

연구회〉에서 어린이 교양도서를 판매하였

개포동에서 또 하나의 공동체가 (603

만큼 우리의 생협도 건실해지고 , 회원여

고 〈가족과 성 상담소) <참교육학부모회 〉

동) 탄생했습니다. 활발히 움직여주는 개

쿄 르름이 가득한 5월 우리 지회의 모

점심식사 후에는 놀이마당으로 투호, 입장하는 어린이마다 양천구청장의

러분에게도 더욱 다양하고 질좋은 생활재

에서는 상담을 받았으며 〈열수레 〉 어머니

포동 기존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새로운

가 공급됩니다. 다른 지회 모든 회원님들

모임에서는 김밥과 전을, 우리 생협에서

회원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회원 확대

께 다시금 남부지회의 저력을 확인시켜드

는 자연먹거리를 선봐었습니다.

운동은 꾸준히 할겁니다. 기대 만큼 많은

립시다

인원을 늘리지 못했지만 지금부터라도 다

같이 뜻을 모으고 힘을 보태준 여러 단

힘월 i냄달할필l

놀이방법이 단순 · 소박하여 어느 때

양미자 지회운영위원

오혜영 지회대표 말밭에 우물(샘\-

막아 상대편을 움직이지 못하게 하면 이

어느 곳에서나 쉽게 할 수 있는 놀이입

강)을 정하고 각각

~\

니다, 돌맹이나 나무토막을 이용할 수

말 두개씩을 가지고

1:.~‘「

있어 준비물에 큰 어려움이 없고 신선한

둔다.

승부오락으로 재치와 판단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준비물. 작은 돌이나 나무토막 또

는 바둑알, 종이

·인원 : 2명 ·우물고누 놀이방법

14 r함께 가는 여성」 일구구륙년 유월호

규칙 하나, 양편

\

'l""

‘-

lID 부를

、날

의 말은 우물(가, 라 사0 1)을 건너지 못

긴다. (보기) 놀이가 진행되다가 아래와 같

고누

체에 감사드립니다.

‘남부지회 화이팅!’

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관심을 기울여 주

은 형태가 되면 흰 말이 갈 콧이 없으므

로흰말을가진쪽이지게된다

한다

규칙 둘, 처음 시작할 때에는 나, 다

의 말부터 움직여야 한다. 규칙 셋, 번갈아 두다가 먼저 말길을


동북 지회

ft9 99-9221

서부 지회 ft732-7325-~

1 [

새날을 열어갈 ot<>l들의 힌{]1당

회원 증대는 소개교육 덕분

‘、끼로운 어린이 문화 창조’라는

봉사로 생활재 판매하시느라 고생이 매우

동1 창한 날씨와 녹색의 산이 우리들을

/끼 취지로 매년 서울교대에서 열

많으셨지요. 특히 이현희 회원 남편, 권

켜 놀러오라 손짓합니다. 한번쯤은 시

렸던 어린이 행사를 처음으로 지역에서

석경 회원 남편은 민우회 행사에 처음 참

간을 내시어 자연의 맑은 공기를 마시고

열게 되었습니다. 동북지회는 이 지역의

가하셨는데 몽 사라지 않고( ? ) 옹힘을 다

오세요 그동안 지친 톰과 마음이 상쾌해

단체(전교조, 책읽는 마을. 참교육 시민

해 책상 나르랴, 현수막 치시랴, 무거운

질 것입니다.

모임, 참교육 학부모회)들과 공동주최로

쌀·세제 등 생활재 박스 나르시랴 엄청

‘어린이 한마당’을성황리에 끝냈습니다.

힘드셨지요. 다음날 모두 톰살이 나셨다

파트와 한국여성개발원에서 하였습니다

고합니다

반응이 좋아서 회원들이 많이 늘었습니

너른 마들근린공원에서 비석차기, 고

이번 달에 저희는 소개교육을 청구 아

누, 투호, 돼지씨름 등 민속놀이마당, 마

매년 서울랜드나 롯데월드 같은 놀이시

다 모두 다 패’ 일같이 도와주시는 회원

당극, 인형극 , 좋은 노래부르71. 평화와

설에서 보내는 것보다 가까운 너른 장소

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간담회를 많이 열

통일을 비는 의식, 솟대꼬기 등 참가했던

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참가해 신나게 놀

려고 하지만 요즘의 주부들은 바빠서 시

어린이와 부모님 모두를 즐거워하게 했답

고 새끼꼬기, 벽그림 그리기, 꼬마접시

간 맞추어 모여 소개하는 일이 어렵습니

니다

날리기 등을 배우는 어린이들의 얼굴은

다.

민우회 동북지회는 환경과 밥상을 살 리는 나눔장터’

‘무기장난감 바꿔주기’ ,

‘초청노래’ (민우회 어린이 합창단) . 상담 소의

마냥 행복해 보이고, ‘패년에 또 하지요”

5월 9일과 10일에는 ‘서울

YMCA

라고 묻는 어른들의 얼굴은 우리 회원들

번 종합사회복지관’

에게 새로운 각오를 하게 했답니다

열었습니다. 복지관 행사가 홍보도 잘 안

김 연순 지회시무국장

'u}음 그리기’ , 행복만들기’ 등으로

참가했는데 여러회원들이 장터에서 자원

앞마당에서 장터를

되어 있었고, 장소도 눈에 띄는 곳이 아 니어서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아서 안타

분당 지회 ft( 342)711-9710

까웠구요 , 더군다나 민우회 현수막도 없 어서 우리도 복지관 행사의 일원처럼 보

였지 웹니까. 장터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지회사무실 마련 위한 계모임 시작

민우회와 생협을 알리고 싶었는데 사람들 도 많이 오지 않았고, 저희도 준비가 부

민우회의 날입니다 아

떻게 볼 것인가? 에 대해서 강명구(언론

디 파트 주위에는 예쁜 꽃들과 어우러

학 교수) 선생님께 강의를 듣습니다. 장

oll 주 화요일

진 푸른 나무들이 더 싱싱하게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5월 현재 분당지회의 민우회 회원은

34

개 공동체. 154명입니다. 월례회 , 소모임

소는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족했던것 같습니다. 관장님께서 저희에게 가을에는 홍보도

많이 하여 넓은 장소에서 다시 열 때 꼭

찌회 사무질 기금마련을 위한 계모임을

불러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음번

시작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지금이라

장터를 열 때는 저희도 준비를 철저히 하

도 연락주세요. 환영합니다.

겠습니다

등에 참석하지 않는 회원들은 지면을 통

생협회원 늘리기 아시죠? 주위에서 1명

해서만 만나게 되니 이쉽군요. 그래도 간

씩만 같이 나오시면 됩니다. 분당지회에

담회에서 회원들을 만나보니 「함께가는

서 민우회 식구들을 만나는 즐거움, 느껴

여성」을 보고 지회활동을 많이 알고 있어

보세요 l

노은숙 지회실무자

검언선

서 참반가웠습니다. 바쁘시더라도 꼭 화요일은 비워 놓으세

지회운영위원

요. 역사공부 모임, 좋은 비디오보기 모

임 . PET 모임이 있습니다. 지난 주 역사 공부 모임은 분위기를 바꿔 중앙공원 숲 속에서 했고 비디오 모임은 첫째, 세째 금요일입니다.

‘자녀와의 올바른 대화법’ 한번 시도해 보세요. 지금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6월 월례회는 11 일(화) .

'Tv

뉴스, 어

·남서지회 어린이날 행사중

배움마당의 새끼꼬기 코너에서 열심히 새끼를 꼬는 어린이들 새끼줄을 꼬아 줄넘기도 했다고 .

「합께 가는 여성」 일구구륙년 유월호

15


생산지이야기·송학애농회

넘치고 모자라지만 한i마음입니다 임 명 규 송학 매농공동 영농조합 총무

z

>1 록의 푸르름이 한층 짙어가는 계절입니다. 유기농을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회원도 있습니다. 이 일외에도 버

tL 시작한지 십여년이 넘도록 오직 흙과 씨름만 하던 손

섯 농장에서는 살균처리 잘못으로 95년 말부터 지금까지 팽

이버섯이 생산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 96년 봄에 산채인 두

이 펜을 들고 보니 마음만 앞설 뿐입니다. 제가 소개하고자 승}는 이곳은 중 · 북부권의 교통중심지인

릅을 공급하고자 하였으나 95년 긴 장마로 모두 고사뼈

제천에서 영월쪽으로 약 6km쯤 떨어진 송학산 기숨, 송학

생산을 전혀 하지 못하여 공급을 못했습니다

감리교회가 우뚝 솟아 송학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주님이

넉넉치 못한 자금, 일손 부족 등의 어려움이 곳곳에

주신 해발 230m의 중산간 지역입니다.

농산물은 특히나 공산품과 달

자연란양계를시작으로 유기농업시작

라서 몇개월에서 수개월에 걸 쳐 생산되는데 소비자 여 러분의 먹

일찍이 이 교회에 시무하시면

거리를 정확히 산정할 수 없으니

서 농촌의 복지 및 소득 증대에

때에 따라서는 넘치고 때에 따라

남다른 뜻을 가지고 이 지역의

서는 모자라는 오류도 범하게 됩

특성에 맞고 자연과 흙을 살리는

니다. 또한 유통기간이 짧은 것,

유기농법에 심혈을 기울여오신

일손의 부족 등 모든 것이 우리

임태성 목사님의 지도아래 오늘

들에게는 어려운 문제인 것입니

과 같은 ‘송학 애농공동 영농법

다 . 이외에도 어려운 문제들은

인’

곳곳에 쌓여 있습니다.

‘송학 식육 가공법인’버

섯 재배 농장까지 세우게 되었습

..

니다 송학 애농공동 영농법인은

80

년초에 톱밥 발효사료를 이용한 자연란 양계를 시작으로 유기농 업을시작했습니다 첫 작물을 시험재배하여 소득

이나 시장성이 좋은 농산물은 회 원이나 근교 농민에게 재배를 권 장하여 생산하게 하고 포장 및

유통의 직거래를 통하여 중간 상

소벼자의구매력향상은 생딴의참희망 생산자의 활력소가 되는 소비

소버자여러분,

저희들은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양질의 무농약 농 • 축산물, 가공품을 생산하여 여러분의 건강을 지켜드리는 데

의무를다할것입니다. 여러분.01 생챈}를 살리고 유기농업을 살린다는 일념으로 소비를 촉진해 주시연 더 나은 미래를 빠는 저희흙l게는 참희멍이 될것입니다.

인을 배제하여 생산자는 생산가 를 높이고 소비자는 소비가를 낮

추는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

더욱이 질좋은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하여 95년도에 정부

자 여러분, 생산자인 저희 들은 그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무농 약 농산물과 축산물 , 농산가공품 을 양질로 생산하여 소비자 여러 분의 건강을 지켜드리는데 의무 를 다할 것입니다. 그리고 소비

자 여러분은 생산자의 가계를 지

키는 데 의무를 갖는다는 일념으 로 소비를 촉진히여 주신다면 내 년에는 올해보다 좋아지겠지 하는 바람을 가지고 매일매일 을 생활해가는 저희들에게는 참희망이 될 것같습니다. 또한

의 융자금 및 지원을 받아 유기퇴비를 생산할 수 있는 제반

이것이 도 · 농 간의 신의며 더불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믿

시설 및 농산물을 저장 · 보관할 수 있는 저냉시설을 장만하

음의 생활이 될 것입니다.

였으며 유통에 필요한 차량 및 영농기계화를 기하기 위하여 영농기계도 구입하였습니다

자금이 모자라 모든 것을 우리들이 직접 설치하다보니 사 고로 손등의 뼈에 금이 가 몇개월씩 고생한 회원이 있는가

하면 영농 기계를 조작하다가 전복되는 사고로 아직까지도

16 r합께 가는 여성」 일구구륙년 유월호

끝으로 소비자 여러분들의 96년도 하계 방문을 기다립니

다. 우리 생산지를 견학하시고 좋은 의견을 전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홉


솜학 ón농호l

f

송학 애농회는 93년도에 E떨어진 생산자모임으로 현재 회원은 12~ 18명입니다. 송학 애농회의 가장 큰 특징은 항생물질이 잔류하지 않는

퇴비원료를 얻기 위해 닭을 사육한디는 것입니다 유기농업에서 관건이 되는 것은 역시 퇴비인데 일반 가축분뇨에는 중금속, 항생제 등이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제대로 키운 닭의 계분을 얻기 위해 3천 마리 정도 의 닭을 사육하고 있습니다. 이 닭들은 톱밥발효사료와 십여가지를 배합

한 주문사료를 먹여 키옵니다. 또 키운 닭의 계분

55% , 작물의 단맛을 조절하는 쌀겨 23% , 채소의 육질을 부드럽게 하는 갯묵 7% , 부엽토

LJ

15%를 섞어 15일 동안 발효시켜 퇴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송학 애농 회에서는 여름철 인기 품목인 꼬마 토마토, 토마토, 양배추, 버섯류, 파, 즙케일, 양채(피망, 브로컬리 ... ) 등을 출하하고 있습니다

~r신있께 권at는 앵훨쩨 얀내 점 점 무더워지는 밝에 시원한 국수로 여름철 입맛도 살리 고 생활의 활기를 느껴보세요.

·합흥냉면 ·생산지

500g / 3 , 200원

더불어식품

·만든재료’모밀 , 감자전분,우리밀 ·콤국수 -

500g /

3 , 000원

·생산지: 더불어식품 ·만든재료’ 도토리, 우리밀, 콩가루로 만들었습니다.

·보관기간:냉장고 7일간 ·특정: 감자전분이 다량 함유되어 쫓깃한 면발이 비빔면으

로 좋습니다.

·보관기간:냉장고 7일간

· 조리법 : 믿L국수와 같습니다

·조리법 : 1. 면을 찬물에 비벼서 가닥가닥 떼냄니다.

* 비빔장은

2.

물이 끓으면 변을 넣고 1분 정도 끓인 후 찬물에 행굽 니다.

3.

첨부되어 있지 않습니다

물기를 뺀 후 준비된 콩국물을 넣고 소금간을 하여 드 시면 됩니다.

·콩국물

-lkg /

2 , 800원

경남 거제군 다대교의 한활꽤 공동체에서 생산된 건새 우와 자연산 돌미역을 새롭게 공급하고 있습니다. 건새우 는 ll}른 안주와 도시락 반환용으로 돌미역은 부드렵고 맛 이 진해서 출산한 산모에게 선물용으로 또 미역국을 좋아 하는 모든 회원께 자신있게 권합니다.

·생산지 : 더불어식품

• 만든재료 : 100% 국내산 콩 • 보관기간 냉장고 2일간 • 이용법 :1. 콩국수와 어 울려 이용하세요 .

2.

콩국물에 소금을 약간 넣어 음료(두유)로 드셔도 좋습

250g /

6 , 300원

·특정 : 경남 거제군 해금강 지역의 바다 깊숙한 돌에서 자 생하는 것을 해녀들이 채취한 자연산 돌미역입니다

• 조리방법 : 보통 물에 20분 정도 불린 다음 3번 정 도 빨고 행군 후 국을 끓이변 제맛이 납니다.

니다.

• 막국수 -

·돌미역 -

500g /

3 , 000원

·생산지 : 더 불어식품

·건새우 -

• 만든재료 . 도토리 가루, 콩가루, 모밀, 우리밀

·특징 : 지금 공급하는 것은 태양에 말린 것이라 약간 거무

• 보관기간: 냉장고 7일간 • 조리법 : 1 면을 잡고 손바닥으로 비벼 면을 떼냄니다.

2. 막국수를 끓는 물에 40초 정 도 끓입니다. 3. 냉수에 2, 3회 행구어 사리 를 만듭니다­

* 비빔장은

250g / 4, 200원

스름 하지만 맛은 좋습니다.

• 조리방법

조미간장, 고춧가루, 마늘, 통깨 , 참기름에 무

치면 맛이 좋습니다

첨부되어 있지 않습니다

「함께 가는 여성」 일구구륙년 유월호

17


요리박사최윤선

편리한찬거리, 오이지와 D)늘정ot쩨

,, 1 스턴트 음식이

오이지담:::171

편리해서 좋으십니까? 우리의 옛 선인들께

1..!서는 조금 넉넉히 저장식을 준비하셨다가 필요할 때마다

오이 50개

즉석에서 꺼내 드셨지요. 지금의 인스턴트 음식을 바로 뜯어서 먹을 수 있는 편리한 찬

굵은 소금

1kg

(우유팩 큰 것 4와

4500cc

1/2)

거리라고 생각한다면 옛날 어른들이 쓰시던 저장법도 일종의 인 스턴트 음식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장아찌나 오이지를 귀찮게만 생각

- 큰 그릇에 오이를 소금으로 문질러 씻은 후 넓은 소쿠리에 펴서 물기를없앤다

마시고 넉넉히 만들어 필요할 때마다 먹을 수 있는 편리한 음식

이라고 생각을 바꾸어보세요. 오이지를 담그는 손끝이 가벼워지

- 항아리에 차곡차곡 오이를 담고 돌로 들뜨지 않게 눌러준 다.

고 마늘장아찌를 다듬는 마음이 즐거우실 거예요.

물에 소금을 타서 팔팔 끓인 후 끓는 소금물을 그대로 식히

지 않고 항아리에 붓는다(오이에 2/3만 담기게 물을 붓는다).

마늘장아찌당그기 통마늘 50개

- 2, 3일 지난 후에 오이물을 따라서 한번 완전히 식혀서 항아리에 다시 붓는다 홉

A 식초 500cc , 소금 반컵, 물 1, 200cc B 간장 1. OOOcc , 식초 100cc , 설탕 100g C 소금 250g 1 컵 3/4, 식초 100cc , 설탕 100cc , 물 1, 000cc - 장아찌용 마늘을 구입해서 마늘대를 조금 남기고 잘라서 A 의 식초물에서 3 ~4일 삭힌다.

-3~4일 삭힌 마늘을 소쿠리에 담가 물기를 쪽 뺀 다음 항아

리에 담고 엠 간장물을 팔팔 끓여서 완전히 식힌 후에 항아리 에 붓고 돌맹이로 눌러준다.

- 열흘 간격으로 국물 따라서 끓이고 식힌 후 다시 붓기를 3 회정도한다 -2달 지나면 먹을 수 있는데 하양게 담그고 싶으면 B의 간장 물 대신 C의 식초, 소금물을 달여서 부어준다.

•••••••••••••••

더 팔팔 끓인 후

제찌 요리 표녀

쑥쑥 크는 아이들에겐 칼숨을 많이 먹여야 합니다. 우유 만 무턱대고 먹으라 강요할 수도 없고 멸치조림을 해봐도

잘 안 먹을 땐 멸치뒤김을 해서 먹여보세요. 150g의 멸치에 청 · 홍고추와 파를 넣고 후추로 맛을 냄 니다. 계란 반개와 밀가루와 녹말의 비율을 2:1로 해서 멸 치가 겨우 영킬 정도로만 반죽을 한 후에 미강유에 튀겨냄 니다 밥반찬으로도 좋고 간식이나 도시락반찬 모두 괜찮은 고 칼숨영양식입니다

보젠복지부의 냉장식품 유통 11 한 자율화 추진

보건복지부는 냉장 또는 실온에서 3개월 이상 유통되는 44개 식품

의 인식부족으로 실온에서 방지하거나 아예 냉동시키는 사례도 많고,

의 유통기한을 올 7월부터 자율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에는 그동

운송이나 보관과정 중 냉장→냉동→냉장 상태를 반복할 경우 맛과 풍

안 미국과의 무역마찰을 불러 일으컸던 가열냉동소시지, 냉동쇠고기 ,

미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쉽게 변질된다는 것을 환경주부들은 다 아시

냉동돼지고기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겠지요 냉동제품과는 달리 보관상태를 소비자가 쉽게 식별할 수 없다

오랫동안 미국은 운송기간 등을 감안하면 기존 국내 유통기한으로는

냉장식품의 유통기한 자율화에 앞서 식육가공업소 및 판매업소의 시

미국의 제소로 세계무역기구 분쟁절차에 회복됐던 식품유통기한문제는

설 개선과 냉장시설의 보완이 없는 상태에서의 이번 결정은 소비자의

95년 7월 한 · 미 g댁이 올 7월부터 냉동소시지, 포장육 등을 완전 자

건강을 외면한 복지부의 처사라 할 수밖에 없습니다 더욱이 이번 조

율화하기로 합의하고 일단락되었습니다 아물든 보건복지부의 이번 결

처로 유통기한에 묶여 수입이 어려웠던 진공포장냉장육 등 외국산 냉

정은 미국과의 마찰을 피해 l 위해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자육화시

장제품의 국내시장 잠식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여 심각한 우려를 하지

기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긴 꼴로 비뇨띨 면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않을수없습니다

멍장제품은 G-4 "C의 얼지 않은 상태에서 보관해야 하는데 유통업자

18

는것도문제점입니다

미국산 멍장제품의 공급이 불가능하다며 끊임없이 사정을 촉구해왔고

r함께 가는 여성」 일구구륙년 유월호


생협획원소식

4월 22일에서 5월 15일까지 가입한 회원들입니다. 회원번 호는 2754~ 28따까지이고 총 110명입니다.

배홍숙 기명진 조윤경 - 고양시 일산동 태영아파트 김난경

오순영

임숙철

- 노원구 상계동 주공아파트 윤미경 김정희 김미교 - 은평구 구산동 구산중학교 박태순 이세동 - 분당구 이매촌 삼환아파트

김경순

성미령 선명진 이혜인 정금옥 박성자

박지은

- 노원구 김은주 박성옥 박선정 -

중계동 시영아파트

이해옥

송파구 잠실우성아파트

김미경

이명순

문희경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선수촌아파트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아파트

씨|롤

박현아 황옥경 - 고양시 주엽동 강선마을 럭키아파트

주설령 유지원 곽현주 - 노원구 상계주공 이상신 - 도봉구 방학3동 신동아아파트 김계선 오정표 김경순 류명자

- 고양시 탄현

동건영아파트

't엽한

쟁협회원

박종미 황경자 이수경 - 분당구 시범단지 현대아

- 분당구 이매동 삼성아파트 오희숙 이희숙 엄선아 - 강남구 개포동 주공아파트 - 강서구 등촌3동 부영아파트 - 강서구 등촌3동 대림아파트 - 강서구 등촌동 택지개발지구 미주아파트 - 양천구 목5동 목동아파트 강병자 - 고양시 대화동 성저마을 동익아파트 - 고양시 대화동 성저마을 풍림아파트 김순덕 -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 이점기 박경숙 - 안양시 평촌동 향촌아파트 이정미 - 노원구 중계동 주공아파트 정지숙 김미영 - 노원구 중계동 청구3차 손희정 임선영 - 도봉구 방학3동 신동아 정영애 장영숙

도봉구 방학3동 한화성원

이선혜 김영주 차향숙 김애순

- 도봉구 방학

3통신동아 이희선 - 고양시 주엽동 강선마을 우정아파트

파트

임재숙 박복순 홍수정 - 양천구 신정 3동

손외자 이해현-분당구 구미동 까치마을 롯데아파트

박성완 - 양천구 신정 6동 목동아파트

김경애 - 노원구 상계 8동 주공아파트

이상민 - 송파구 오금동 대림아파트

최순화

박혜원

송파구 방이동 코롱아파트

이소연 한호선 윤미정 - 강서구 등촌3동 주공아파트

- 관악구 남현동 공동육아연구원 유옥금 - 노원구 공릉동 우정아파트 훌훌

권경숙 - 분당구 매송동 건영아파트 박명희

분당구 매송동 삼호아파트

황경순

송현자 김태숙 안치선 -

양천구 목동아파트

유혜경

일산 후곡마을 대창아파트

이동금

- 고양시 후독마을 건영아파트

4월 30일 현재 생협에 참여하는 회원은 2, 402명

양천구 신정 3동

4월 공급액은 112, 328, 590원,

양천구 신정 1동

출지곰은 79 , 725 , 470원입니마

양천구 신정 3동

4 월 훌톨껴l 밸 매훌슬위일나다

이영천 - 고양시 강선마을 한양아파트 황청자 - 고양시 후곡마을 금호아파트

이상덕 -중구 장충동 김진희

- 노원구 상계 7동 주공아파트

공동체 (봉사자)

순위

김배금 - 노원구 공릉동 우정아파트

매출금액

낙성대교쉬}파트가동

(문숙희)

2,4 11 , 100

2

상계주공A6단지

(박범이)

1, 746 , 400

3

중계동상。}아파트

(정현먹)

1 , μ4 , 100

4

방학동벽산아파트

(윤경엽)

1, 423 , 200

5

공릉우정 A 101 동

(이순덕)

1, 263 , 350

6

분당탑마을대우A

(김효선)

1, 256 , 900

이균안 - 분당구 장미마을 동부아파트

7

수유2동

(김성애)

l. 098.850

김미정 - 노원구 하계동 주공9단지

8

목동아파트 931 동

(이미나)

1, 080 , 950

최현식 - 강서구 화곡4동 상록선교원

9

봉천동장미원아파트

(임상회)

1,078 , 350

방학 신동ol아파트 9동

(최영효)

1, 020 , 050

이경아 박광남 손태향 - 서대문구 홍제 4동 무악청구아파트 김인옥 이정애 이성숙

최혜선

- 중랑구 신내동 성원아파트

노원구 공릉1동 우성아파트

김영단 - 송피구 오금동 현대아파트

황인숙 김은숙 방현숙 - 도봉구 쌍문4동 금호아파트

김미숙 장애진 박성애 승}필연 지향옥 강은숙 방혜영 김연숙 강선혜 -여성개발원

강영애 김희애 - 고양시 탄현동 탄현마을 동성아파트 이은자 - 고양시 강촌마을 선경아파트

10

「함께 가는 여성」 일구구륙년 유월호

19


알림마당

민우회 〈시청자 사업위원회 〉에서는 앞으로 다양한 대책활동으로

성상품화에 앞장서고 있는 방송계에 일침을 가할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민우회 회원분들의 많은 지지와 격려 부탁드립니다.

지역사업부에서는 지방자치 1주년을 맞아 서울시의 여성정 책과 이를 감시승}는 서울시의회의 활동을 평가하고자 합니

껴|깨 흰갱의 날 '1 념 흰경마크상품 펀시 및 tlt~t획

다. 중앙정부와 서울시 여성정책의 관련성을 살펴보고, 효율

·일시 :5월 31 일 -6월 9일

적인 협력관계를 모색하기 위한 제도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장소: 한화백화점 잠실점 (롯데월드 옆, 지하철 잠실역 하차)

올바른 여성정책 과제를 도출하여 여성들의 요구가 시정과

·주최

의회활동에 방영되도록 하기 위한 이 행사에 많은 관심 기울

·내용.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민우회는 한화백화점 잠실점

여 주십시오.

한화백화점,환경마크협회,한국여성민우회

에서 재활용품 알뜰매장과 환경상품 바자회를 열고 있습니

·일 시 :6월 25일 오후 2시 -5시

다 의류, 신발류, 그릇, 생활잡화 등의 재활용품을 판매하

·장 소: 프레스 센타 19층 기자회견장

고 있고 민우회 생협 생활재 등으로 바자회를 열고 있습니

·내 용

다 회원 여러분 댁에 있는 재활용품을 생활재를 공급받으

’ 1부

실 때 공급차에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축사 - 이세중(시민지원기금 이사장) 감사패 증정 : 여성발전기금 마련- 조순(서울시장)

실시합니다

급식예산 270억 조성 -(문일권 서울시의회 의장)

• 일시 :6월 13일 - 7월 16일 오전 10시 30분 (화, 목) ·장소. 여성평화의 집 지하교육장, 경동교회 교육관

’2부

주제발표: ‘서울시 여성정책을 평가한다’

·참가비 :5만원

- 이경숙(본회 상임대표) 논

't쪽과 생생담소이|셔 폐 3'12짜 상담원 교육올

·내용: 남성심리 , 여성심리 , 가족법, 청소년 성문제, 여성관

평김경애(여성학, 동덕여대 교수)

- 김범수(복지 , 평택대 교수) - 박우건(정무장관 제 2실, 제 1조정관)

련법, 심리유형 검사, 가정폭력 상답, 성폭력 상담 등 10강

좌 ·문의 : (가족과 성상담소〉 본부

646-8858- 9 991-3657

동북지회

공깨토론획 “방송의 마인대외 훌께I! 무엇이 문껴|인 't?" 1꽤

후뭔획벼를 내쭈씬 분들입니다 김혜림,이미선

5월 9일 목요일 종로성당에서는 1 백여개에 이르는 각종 미인 대회의 선두격이자 여성을 상품화하는 데에 일익을(?) 담당해온

꾀스코리아 선발대회’를 중계하는 방송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r

95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대한 모니터 결과를 보고하는 토

론회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흰경마크협획억|셔 구생힌 흰명생품명 't맨| 민우획 획원 35명이 힘어힘니다 생산과 소비방식의 새로운 전환은 누구보다도 주부들이 ‘녹색 소비자’ 로 앞장서서 환경친화적 삶을 만들어갈 때 제대로 자리

오숙희 〈가족과 성상담소〉 부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

잡을것입니다

에는 민우회 〈시청자 사업위원회 >. 이영자 카톨릭대 교수, 박종

5월 13일 발대식을 갖고 환경상품을 모니터하고 새로운 환경

KBS 노동조합

상품 개발 및 무분별한 환경광고를 감시하는 환경상품평가단으

응 국회 문공위원, 공보처 관계자, 정무장관실.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MBC

마스표려야 흥께|방송 흥π|를 요구야는 항의집획

로 활동하실 민우회 회원들의 역량을 기대해 볼까요?

편집짜't 외뭔틀찌|

방송의 'u1 인대회’ 중계에 대한 1차 대책활동으로 마련된 항

「함께 가는 여성 J 100호 발행과 동시에 「제 9차 민우회 정기총

의집회는 5월 25 일 예정되었던 미스코리아선발대회 중계 중지

회」의 의결에 따라 〈편집위원회 〉가 표지바꾸기 작업을 하면서

를 요구하기 위해 5월 23일 목요일 오전 11시 30분경 MBC앞

「함께 가는 여성 J

에서 민우회 회원, 한국여성단체연합, 참교육 학부모회, 한국여

스러운 혼란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성단체협의회, 이대 · 서강대 · 연대 · 서울대 성정치위원회 소속 학생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습니다 여성을 인격이 배제된 하나의 상품으로 취급할 뿐만 아니라

4.

그동안 주신 의견을 수렴해 6월호에 새로운 표지를 꾸였습니 다. 변화를 위한 옴부림이라 생각하시고 많은 애정과 비판을 부 탁드립니다.

문화사업을 가장한 자본주의 이권사업인 미인대회 | 그것이 지니

후뭘획벼톨받용니다

는 성상품화의 심각한 폐해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아직

문제점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인 듯합니다.

5월에 각각 다른 표지가 나갔습니다 갑작

서울은행

29504-2047314

예금주 정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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