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heon YMCA News Letter Vol.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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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5․6月號 仁川YMCA會報 Vol.127

仁川基督敎靑年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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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양복 최정임 인천YMCA 만수종합사회복지관 '꽃처럼 시처럼' 동아리 회원

새 양복 사달라 말은 못하고

만져보니

주머니가 뜯어졌다 합니다

저 깊은 곳에 당신의 따스함이 느껴옵니다

매일 파김치 되어 집에 오지만 마누라 잔소리 뿐

얼른 입혀보고 싶어 문 앞을 서성이며 기다리다

어느 곳 하나 쉴 곳 없다 넋두리 한숨입니다

아니아니 어쩌나!

회사 가방 툭 던져놓고 쓰러지듯 누우면

새 양복이 닳도록 다시 일터로 가야 할 당신

어느새 새벽을 알리는 알람소리

여보! 미안합니다

아침이 오기 전 잠든 아이들 깰까봐 조용조용 길을

아직은 아이들이 어리잖아요

나서는 당신께

당신의 무거운 어깨가 안쓰러워

배웅이라도 하려하면 더 자라고 괜찮다고...

새 양복을 쓰다듬듯 어루만져봅니다

바지주머니 다 뜯어지고 바짓단이 헤어져 조심조심

여보! 나 당신 사랑해도 될까요

걸어야 한다며

내 눈물 당신 양복에 묻어가도 될까요?

푸념하는 모습을 보니 이젠 버릴 때가 되었나봅니다 쉴 때도 되었나봅니다 푸념하는 당신 새 양복을 사고는 빛깔 좋은 양복

2

Incheon YMCA

*가족을

위하여 일터에서 묵묵히 일하는 당신께 바칩니다.

아빠!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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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인천YMCA 使命 인천YMCA는 젊은이들이 그리스도 의 뒤를 따라 함께 배우고 훈련하며 역사적 책임의식을 계발하고, 사랑 과 정의의 실현을 위하여 일하며 시 민의 복지향상과 새 문화 창조에 이 바지함으로써 이 땅에 하나님 나라 를 이룩하려는 것을 사명으로 한다. 인천YMCA회보

04 06 06 08 09 10 11 12 14 20 21 22 24 26 27 28 30

권두언 노령화시대 대비할 때 | 이창운 YMCA 뉴스 인천문화기행 제4회 동아시아대도시YMCA네트워크 이사장 취임 SK와이번스 YMCA의 날 행사 2016 클럽인준식 개최 공명선거캠페인 2016 직원연수회 YMCA 소식

Y회가 인천YMCA 회가 만들다 Y역사 한국YMCA창설자 질레트 선교사 위원기고 주님을 위한 열심이어야 | 윤용상 교실탐방 북부지회 특별기고 50년 후의 인천을 꿈꾸자 | 장정구 회원기고 4년간의 중국 유학생활을 마치고 | 조은솔 와이즈멘소식 Y인포박스

발행인 | 이창운 편집부 | 정책기획실 실장 최문영 펀집위원 | 김선하 김유미 김예림

YMCA의 표장

박새롬 이은영 강지혜 정한나

세계YMCA의 정장(정장)으로서 바깥원에는 오대주 명이 기록

등록번호 | 인천 마-18 등록년월일 | 1995.4.24

되어 있다. Χ와 Ρ는 희랍어의 크리스토스(그리스도)의 첫문

표장 I

자와 둘째 문자이다. 펼쳐진 성서는 요한복음 17장 21절로서

간 행 | 통권 127호

YMCA운동의 표어가 되는 성경귀절이다. 「우리로 다 하나가

Tel. 431-8161 Fax. 431-8165

되게 하옵소서」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남로 118 인천YMCA

표장 II

표장 III

보통 사용되는 정장으로서 정삼각형은 정신 지성 신체의 균형 잡힌 성장을 의미한다.

많이 사용되는 약장으로서 붉은 삼각형 위에 YMCA를 옆으로 쓴 것이다.

YMCA 4대 덕목 “돌봄(Caring), 책임(Responsibility), 정직(Honesty), 존중(Respect)”을 표현한 YMCA표장이다.

NEWS 권 두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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老齡化時代 對備할 때

지난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臺中市 에서 제 회

타이중시(

)

4

仁川YMCA 會長

)

EAYUN (동아

시에서는 이 조례제정문제를 주목하고 있 기 때문이다.

시아 대도시YMCA네트워크)회의가 열렸다.

그러나 일본은

이 회의는

(

2013년

2000년 4월부터

개호보험법

大阪 에서 介護保險法 을 시행하여 노인들에 대한 주

일본 오사카(

)

)

오사카YMCA가 주도해서 창설된 것으로

거 및 의료, 건강, 상담 등의 종합 서비스

회의주제를

(Elderly

를 통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

정하고 동아시

원하고 있다. 특히 오사카시는 시 조례상에

老人病看護豫防서비스

“

prevention care service)”라

李昌云

臺灣

타이완(

아 각 나라가 노령화사회를 대비해서 ‘어떻

는 명문화 되지 않았지만

게 하면 노인들이 병들어 누워서 다른 사

카YMCA와 공동으로 노인들이 병들어 눕

람의 병간호를 받지 않고 노년을 보낼 수

기 전에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인 대상

있을까’를 동아시아 대도시

개호예방(

YMCA들이

모

2005년부터

介護豫防 서비스사업을 )

오사

실시해서

여서 토론하고 그 실천방안을 각 지역의

노인들의 질병으로 인한 의료비 지출을 낮

YMCA가

앞장서서 해결해 나가자는 취지

추고 노년을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돕는

로 시작되었다. 특히 이번 회의는 대만 타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는데 금년에는 오사

이중시 정부가 상당 부분을 타이중

카시 정부가 사업의 결과에 만족하여 오사

YMCA

와 함께 준비하고 지원한 행사이기도 했다.

카YMCA를 지원하기 위한 예산을 약

그래서 타이중시 시장과 타이중

원으로 결정했다고 한다.

‘노인병간호예방서비스

YMCA가

25억

프로그램 진행을 민

관이 함께 해 나가기로 하는 협약식도 가

모든 노인들은 인생의 황혼기를 멋지고 편

졌다.

안하게 보내고 싶어 한다. 아무리 오래 살 더라도 질병으로 병상에 누운 채 보내는

4

Incheon YMCA

더불어 일본 오사카시 노인정책 담당 공무

노년의 삶은 결코 행복할 수가 없다. 병들

원과 타이중시 노인정책 담당 부국장이 함

어 자리에 눕기 전에 건강을 지킬 수 있도

께 참석해서 발제하고 열띤 토론도 했다.

록 미리 준비해야 한다. 건강하게 노년을

당초 계획에는 인천시에서도 노인정책과장

사는 일은 본인에게도 중요한 일이지만 사

도 참석해서 인천시 노인정책과 비전을 제

회 공동체로서도 매우 중요한 일이다. 모

시하고 함께 토론할 예정이었으나 인천시

언론사가 고려대 박유성 교수에게 의뢰해

당국자의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주최측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은 상당히 아쉬워했다.

생로병사 과정을 담은 건강보험 빅데이터

왜냐하면 현재 인천시는 시 조례로 노인건

를 분석하도록 한 결과 한국인은 사망하기

강을 위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했기

전 1년 동안 보통 사람의 1년 치 의료비의

때문인데 그렇지 못한 동아시아의 여러 도

12배를

한국인

100만

명의

쓰고 사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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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EAYUN에 참가한 동아시아대도시YMCA네트워크 참가자들(舊 타이중시청 앞에서)

그러나 그토록 집중적으로 의료비를 지출한 마지막 1년 동안 그 사람은 행복하지 못했다. 병상에 누워서 오직 수명만 1년 더 연장한 것 뿐이다. 병상에 누워있는 환자도 불행한 일이지만 간호하는 가족들은 물론 막대한 의료비를 감당해야 하는 사 회 구성원 모두에게도 결코 바람직한 일은 아니다. 인천YMCA는 이러한 상황을 조금이라도 미연에 방지하고자

“100세

健康管理서비스 를 ”

2년

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이미

정착단계에 있는 오사카YMCA의 개호예방프로그램을 우리 실정에 맞게 수정 보완한

‘100세

건강관리서비스’ 프로그램은 육

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삶을 유지함으로써 노년의 삶의 질을 높여서 아름답게 삶을 마 감할 수 있도록 하는 안내자 역할을 하기 위해 만든 인천YMCA의 노인건강프로그램 중 하나다. 아울러 동아시아 대도시들 도 아직 마련하지 못한 노인건강지원을 위한 시 조례를 인천시는 제정해서 실행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인천시 당국과 어 떻게 협력 해 가면서 이 사업을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는가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운동의 중요성을 다음과 같이 강조한다.

“60세

이후에는 근력이 약화되고 체력이 급감하게 되는데, 노화에

의한 신체 기능의 저하를 막고 체력을 유지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이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나이가 들어 기 운이 없어진 후에 하기보다 일찍 꾸준하게 준비하는 것이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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仁川文化紀行 Looking for the culture and history of Incheon 인천광역시가 후원하고 인천YMCA가 주관하는 '인천의 재발견과 문 화봉사- 인천문화기행' 프로그램의 1차, 2차 기행을 4월 월

28일(토)

각각

30여명의

23일(토)과 5

참가자가 함께 한 가운데 실시했다. 문학

동 선사시대 유적지와 백제우물터, 옛 송도역, 한나루와 능허대, 이 허겸묘와 원인재, 승기천, 인천도호부청사 및 향교, 문학산 정상 등 인천에 살면서도 미처 잘 알지 못했던 역사의 현장을 구석구석 돌 며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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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cheon YMCA

10월까지

총 6회가 실시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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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수구 청학동에 위치한 백제우물터 2. 연수구 옥련동에 있는 능허대 3. 원인재는 인천지하철원인재역에 위치해 있다.

4. 인천도호부청사에서 5. 원인재에 함께 설치돼 있는 이허겸기념비

인천의 재발견과 문화봉사- 인천문화기행은 5월 28일, 6월 25일, 7월 16일, 9월 24일, 10월22일에 계속해서 열릴 예정입니다.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은 인천YMCA 홈페이지에서 등록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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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4會 東아시아大都市YMCA네트워크 The 4th East Asia YMCAs Urban Network

제4회 동아시아대도시YMCA네트워크(EAYUN) 컨퍼런스가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대만 타이중에

서 타이중YMCA가 주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컨퍼 런스에는 한국에서 인천과 부산, 일본 오사카, 대만 타이베 이, 타이중, 타이난, 난토우, 홍콩, 싱가폴, 호주 빅토리아 YMCA

등에서 참가하여 노인돌봄예방프로그램과 청소년

프로그램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되었다. 특히 첫날 타이중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인천Y 에서 조성일 프로그램기획실장이 인천시의 노인정책과 인 천YMCA 노인건강프로그램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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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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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이번스 YMCA의 날 행사 Incheon YMCA's Day at the Pro-Baseball Stadium 인천YMCA는 5월 원 가족 및 회원

19일(목)

저녁 6시

1,000여명이

30분 SK행복드림구장에서

참가하여

YMCA데이

열린

SK와이번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에 아기스포츠단 단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경기에 앞서 아기스포츠단 단원들이 하이파이브로 선수들의 출전을 응원했고, 애국가는 인천YMCA여성합창단과 아기 스포츠단 단원이 함께 불렀다.

5회가

끝나고 구장 정비시간을 이용하여 아기스포츠단 단원들의 멋진 훌라후프 공연 시간도 가져 많은 관중으로부터 큰 박

수를 받았다.

▲애국가 제창하는 여성합창단

▲그린존에 위치한 YMCA가족

▲선수들 출전과 함께 하이파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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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年度 클럽認准式 開催 The Confirmation Ceremony of Incheon YMCA's Clubs 인천YMCA는 4월 9일 개 클럽에

1,494명

2016년

클럽인준식을 개최하여

47

회원에 대해 인준하였다. 이날 인준식

에서는 인천YMCA여성합창단 양순영 회장이 기도를 하 였고, 정해윤 만수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YMCA의

역사

와 이념에 대한 강의를 한 후 인천YMCA여성합창단 등 의 공연순서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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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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公明選擧 政策選擧 投票參與 캠페인 전개 Fare Election Campaign 인천YMCA, 인천YWCA, 국제와이즈멘한국인천지구 등은 4월

11일

오후 2시 남동구 관교동 터미널사거리에서 각 단체 회원

들이 참가한 가운데 ‘공명선거, 정책선거, 투표참여’를 촉구하는 시민캠페인을 펼쳤다. 시민행동강령으로 첫째, 반드시 투표한 다. 둘째, 올바른 후보와 정당을 선택한다. 셋째, 후보의 정당 정책을 꼼꼼히 살핀다 등의 내용을 발표하고 가두행진을 하며 시민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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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年度 仁川YMCA 職員硏修會 Staffs Workshop 2016 인천YMCA는 4월 최하였다. 약

15일(금)부터 16일(토)까지 2일간

100여명의

간을 가졌으며

YMCA

학산 등반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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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과 사명을 알리기 위해 창작된

YMCA

응급처치훈련

Incheon YMCA

'YMCA

사명 확인과 직원단합' 이란 주제로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직원연수회는 YMCA

15일 1일차에

2016년도

회가 부르기 경연대회가 있었다. 또한

직원 및 지회 직원간의 단합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회가부르기 경연대회

직원연수회를 개

응급처지교육으로 심폐소생을 배우는 시 16일 2일차에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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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YMCA

安全文化캠페인 | Safety Society Campaign 인천YMCA를 비롯한 지역 사회단체와 인천광역시가 공동으로 조직되어 있는 안전문화추진위원회는 5월 4일 부평역 앞 광장에서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제1회 인천 핸드 로스팅 대회 | The 1st Incheon Hand Roasting Competition 인천시 공정무역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인천YMCA가 주관한 가운데 '제1회 인천 핸드 로스팅 대회'가 4월 30일 카페 '어떤 날'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공정무역 도시 인천을 지역사회에 홍보하고, 커피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들이 직접 공정무 역 커피 생두를 로스팅하는 이벤트를 통해 공정무역 제품의 가치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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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를 숲으로-지구의 날 집담회 개최 | Earth Day Conference 4월20일 인천YWCA에서 2016인천지구의날조직위원회 주최로‘도로를 숲으로’라는 주제의 집담회가 진행됐다. 경인고속도 로 일반화 구간을 도로가 아닌 녹지로 조성하자는 내용을 공론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인천YMCA 수상인명구조요원 교육 | Life Guard Class 인천YMCA는 수상에서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3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도원시립수영장에 서 수상인명구조요원 주말반 교육과정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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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YMCA

인천광역시 시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 | Youth Members Monthly Street Festival 5월 28일 부평문화의거리에서 인천광역시와 YMCA와 공동으로 청소년 어울림마당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어울림마당은 전통과 현대문화의 어울림을 주제로 펼쳐졌다.

日本 구마모토(熊本) 地震被害 돕기 인천YMCA는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 구마모토를 위해 기도함은 물론 성금을 모아 일본YMCA동맹에게 전 달하였고 구마모토YMCA를 통해 피해복구비용으로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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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사고 소비자단체 불매운동 | Oxy Out Campaign 5월 12일 구월동 홈플러스 매장 앞에서 가습기살균제 사고 피해자와 YMCA를 비롯한 인천소비자단체협의회, 인천평화복지 연대 등 인천지역사회단체와 함께 옥시 등 가해 기업 불매운동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인천도시가스(주) 萬壽綜合社會福祉館에 쌀 500Kg 後援 인천YMCA에 소년소녀가장돕기와 노인무료급식 지원등 물질적 후원을 해온 인천도시가스(주)는 5월 22일 창립33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수복지관에 쌀 500Kg을 후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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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YMCA

靑少年 演劇公演 觀覽 5월 21일(토) 내리교회 비전홀에서 YMCA 청소년 회원들을 초청하여‘바람부는 날에’연극관람 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

6.25 한국전쟁 속에서 슬픔을 겪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연극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

靑少年 有害環境 豫防 Campaign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을 운영하고 있는 인천YMCA청소년재단은 인천광역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광역협의회 단체들과 함께 5월 3일(화) 19시 남구 주안역 광장에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추방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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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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葛山綜合社會福祉館 함께그린(green) 마을 만들기 활동 갈산복지관은 4월 14일 ‘함께 그린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휴클래스 참여자 22명과 함께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원예 활동을 진행했다.

淸川1洞어린이집 텃밭가꾸기 청천1동어린이집은 어린이집 옥상 텃밭을 꾸몄다. 열매채소, 뿌리채소, 잎채소를 심어보고 귀여운 물조리개를 사용해서 물도 듬뿍 주었고 식물들이 무럭무럭 자라길 기대하며 정성껏 텃밭을 가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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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노래 NEWS

仁川YMCA 會歌 만들다 Incheon YMCA Song

인천YMCA 노래(회가)가 만들어졌 다. 그동안 한국 러온

‘YMCA의

YMCA가

함께 불

노래’를 불러왔지만

인천YMCA만의 노래는 없었다. 이에 ‘인천YMCA사명’문을 바탕으로 이창운 인천YMCA 회장이 가사를 쓰고 인천장로성가단 지휘자인 작곡 가 황의구 장로가 작곡을 하여 인천 YMCA노래가

탄생하게 됐다.

부르기 쉬운 곡조에 인천YMCA의 사명이 가사로 담겨져 있는‘ 인천 YMCA YMCA

회가’는

앞으로

다양한

회원프로그램 및 행사에 불

려지게 될 것이다.

作詞 이창운

20

作曲 황의구

Incheon YMCA

Y역사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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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MCA 창설자 질레트 선교사 Pillip Gillett 양화진에

질레트 선교사의 비중과 역할은 대단히

을 준공했다. 이 회관은 실내체육 발전

는

야구,

크다. 그는 태화관에 사무실을 정한 후

에 획기적인 영향을 주었다.

스케이트 ,

체육실, 교실, 친교실을 겸한 강당을 꾸

질레트 선교사는 배재학당의 기독학생

농구 등의

몄다. 그리고 영국에서 성공회 주교로

회를 학생

스포츠를

내한하여

윤치호

우리나라

YMCA

에 처음으

와 함께 체육 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하

구성했다. 조선을 끔찍이 사랑했던 그

로 보급한

였다. 교역자와 지도자를 양성하기도

는 이름도 길례태(

질레트 선

했다.

람들 앞에서

교사의 가

초대

체육위원장(제2대

총무)으로 봉직한 터너 선교사

YMCA로

이승만

YMCA에

등

개편하고, 이상재 민족

운동가를

영입하였으며, 자문위원회도

吉禮泰 로 바꾸고 사 )

“한국에

뼈를 묻겠다”고

실내 체육실과 운동장을 이용하여 축구,

약속했다. 그러나 그의 약속은 지켜질

족 묘지가 있다.

농구, 배구, 야구, 육상, 체조 등 서양의

수가 없었다. 그가 왕성하게

한국 체육 발전에 위대한 초석이 된 필

각종 스포츠를 회원들에게 가르치며 보

동을 하는 과정에서

립

급했다.

되어

L.

주에서

질레트 선교사는 미국 일리노이 1872년 10월 21일

사추세츠 스프링필드

출생했다. 매

YMCA전문학교를

1906년 9월부터

이듬해 6월까

지 축구 경기 등 야외경기를 시하였으며, 실내 운동도

56회나

33회를

실

실시

1913년 6월

105인

YMCA활

사건에 연루

일제에 의하여 강제로

추방되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YMCA활동을

통해서 암암리에

졸업하고, 콜로라도 대학을 졸업했다.

했다는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일제에 항거하며 민족주의자들을 지원

예일대학에서 1년 반 동안 수학한 후

야구는

질레트 선교사가 처음

한 질레트는 날조된 이 사건에 대한 보

같은 대학에서

도입하여

회원들에게 가르쳐 준

고서를 영국 에딘버러에 있는 국제기독

것이 한국 야구의 시작이다. 이 무렵

교선교협의회에 발송했다가 적발돼 추

야구는 타구라고 불렀다.

방되었고, 이후 그는 그렇게 그리워하

YMCA의

사로 봉직하던 중 미국 원회에 의하여 한국

전도담당 부목 YMCA

YMCA

국제위

창설 책임

1905년, YMCA

1906년 2월

자로 선임되어 내한하게 되었다.

17일 YMCA

그는 서울에서 2년간의 준비와 노력 끝

훈련원 마동산에서 있었던 경기는 우리

그후 중국의 남경, 북경, 상해 등지에서

에

유니온 클럽에서

나라 최초의 야구 경기로 전해진다. 스

YMCA

창립하고, 초대 총무가 되었

1903년 10월 28일

YMCA를

팀과 독일어학교 팀간에

던 조선 땅을 밟아보지 못하였다. 총무로 활동하다가

1932년에

퇴

케이트 운동도 역시 질레트 총무에 의

임하여, 현역에서 물러났다. 그러나 그

다. 창립 총회 직후 질레트는 엘렌 버

하여

는 상해에 머물며 외국인교회 목사로

타와 결혼하였으며, 수산 등 두 딸을

농구 또한 질레트에 의하여

1907년에

사역하며, 한국의 독립운동을 지원했다.

낳았다. 그후

간 한국에서 활동하

기독교청년회 회원들에게 지도한 것이

뿐만 아니라 상해임시정부에 재정지원

면서 기독교청년회의 조직 등 기초를

효시가 되었다. 조직과 행정력에 뛰어

도 담당했다.

확립하고, 우리나라 체육 특히 야구, 스

난 질레트 선교사는

1936년

케이트, 농구 등의 분야에서 발전의 초

위해 기금을 모금하고 종로회관을 건축

하던 질레트는

석이 되었다.

했다. 그리고

는데,

12년

한국 체육의 발전 역사는

YMCA

체육

운동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이 가운데

1905년에

하여 종로

처음으로 소개되었다.

YMCA회관

건립을

1908년 12월 3일에

YMCA시대를

개관

열었다.

강당과 체육실 등 3층 벽돌 양옥 회관

태국의 방콕에서 선교사로 활동 1937년

미국으로 돌아갔

1938년 11월 26일

마비로

66세에

갑작스런 심장

별세하여 하늘나라로 돌

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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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위원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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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위한 열심이어야 롬 10:1~7

윤 용 상 목사 인천YMCA 시민사업위원 (사)글로벌연합선교협의회 이사장

현대인들은 생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외식하는

분초를 쪼개면서까지 나름대로 열심을

고 했습니다.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

냅니다. 이는 생존 경쟁사회를 살아가

까? 나름대로 시간과 물질을 다 바쳐

는 이들에게 어쩌면 매우 바람직하고

헌신을 했는데, 칭찬은커녕 야단만 맞

당연한 일입니다. 물론 우리 기독교인

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그들의 완고한

들도 이러한 세상적 성공을 위한 열심

마음과 고집은 오히려 하나님을 아는

을 내야하지만, 비 기독교인들의 성공

지식을 가로막았고, 그들의 열심은 하

그 자체를 위한 열심에 반해 그 열심의

나님을 바로 아는 데 도리어 방해가 되

목표와 대상이 하나님을 향해야 합니다.

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 대한 열심은

‘열심’이란

살펴보면

어디까지나 하나님께 대한 바른 지식,

en(가운

즉 구원을 주는 지식에 의해서 수반되

데)+thus(신에 의해서)+iasm(홀린 상태)

어야 함을 바울은 지적하고 있는 것입

란 말로 한 마디로 한다면 하나님 안에

니다. 그들이 간과한 것은 하나님께서

서의 열심이 진정한 열심이라는 것을

무엇을 원하시며 무엇을 기뻐하시는지

보여주는 것입나다.

를 헤아리지 못했던 어리석음으로 주님

말의

'enthusiasm'인데,

어원을 이

말은

자들이요, 회칠한 무덤’이라

께 꾸중을 듣기도 했던 것입니다. 본문에서 사도바울은 이스라엘 구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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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heon YMCA

대한 강한 열망을 나타내며 유대인들의

우리도 신앙생활을 하면서 무조건 열

잘못된 열심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바

심을 떠올리게 됩니다. 주일 새벽부터

울은 유대인들이 열심은 있었으나 구원

저녁 늦게까지 봉사만 열심히 하면 신

을 주는 지식이 결여되어 우매하게도

앙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자기의 방법을 하나님 앞에서 주장하는

무조건 열심히 움직인다고 믿음이 성장

어리석음을 범하게 되었음을 지적하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이러한 진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알다시피 유대

정한 믿음이 아닌 인간적인 열심은 육

인 가운데 바리새인들의 열심과 정성은

체를 피곤케 하고 영혼을 침체시킬 뿐

가히 대단했습니다. 안식일만 되면 어

아니라 유대인들처럼 자기 의를 드러내

김없이 회당을 찾았고, 철저한 십일조

고 남을 정죄하는 죄를 짓기도 합니다.

생활을 했으며 종교적인 습관과 의례적

열심을 낸답시고 사람에게 칭찬이나 바

인 규례를 따라 불쌍한 사람을 구제도

라고 하나님이 아닌 내가 드러나는 열

했고 소위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라면

심은 결코 신앙이 될 수 없습니다. 진

누구보다도 열심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정한 의미의 올바른 신앙(열심)이란 하

러한 열심을 가진 그들에게 주님께서는

나님 말씀 안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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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아무리 돈과 명예를 얻으려고 힘이 진

은 일에 같은 열심을 내어도 나를 위한

가를 항상 물어야 합니다.

하도록 열심을 다해도 인간적인 열심은

열심에는 기쁨도 즐거움도 없이 쉽게

우리가 하나님을 진정으로 섬기기를

공허와 허탈만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지치고 피곤하지만 순수하게 주님의 영

원한다면 우리는 다른 무엇보다도 하나

것의 근거나 동기를 순수하게 하나님의

광을 위한 열심에는 지치거나 피곤함이

님의 뜻과 마음을 우선적으로 헤아려야

영광,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 두고

없고 기쁨과 즐거움만 충만하다는 것을

만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당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면 설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을 선택한 것이 아니요 당신께서 우리

혹 그 과정에 실수와 허물이 있고 흡족

그러므로 열심을 내는 것은 그것의 근

들 하나하나를 선택하여 부르셨기에 우

한 결과를 얻지 못한다 할지라도 하나

거와 동기를 자신의 욕구충족 곧 탐심

리의 필요보다는 당신의 필요를 우선적

님께서는 이를 허물치 않으시고 품어주

에 두지 말고 순수하게 하나님의 영광,

으로 헤아릴 때 우리의 삶은 당신의 뜻

시며 위로해 주시기에 평안함이 있을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 두어야 합니

가운데로 이끌림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것입니다.

다. 끊임없이 자신의 열심의 방향, 곧

우리의 열심히 정말 하나님을 위한 열

저도 신문사를 운영하면서 때로는 이

나의 열심이 누구를 위한 열심인지를

심인지? 아니면 권력이나 명예, 물질의

러한 착각에 빠질 때도 있습니다. 소위

확인해야 합니다. 나를 위한 열심인지

기반을 위해 필요한 만큼의 열심인지

‘기독교

신문’을 만들면서 하나님께 뜻

아니면 순수하게 주님을 위한 열심인지

스스로 점검해 보며 항상 사도바울처럼

을 묻지 않고 인간적인 방법과 생각대

를 확인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선교를

하나님을 향한 열심히 가득 차 하나님

로 밤을 새며, 많은 사람을 만나기도

빙자한 자신의 사업, 하나님의 일을 빙

께서 허락하신 복을 받아 누리는 모두

했습니다. 그러나 내게 남은 결과는 피

자한 자신의 열심히 되지 않아야 합니

가 되시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로함과 인간에 대한 실망뿐이었습니다.

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있어

결국 회개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도

서도 과연 우리의 열심과 정성이 하나

하고 모든 일에 임했을 때, 하나님께서

님께서 받으실 만한 것이며 당신께서

좋은 만남과 건강을 허락해 주시는 것

기뻐하시는 일인가를 살피고 과연 누구

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신기한 것은 같

를 위한 섬김이며, 무엇을 위한 열심인

1 형제들아 내 마음에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하는 바는 이스라엘을 위함이니 곧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함이라 2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 3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4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5 모세가 기록하되 율법으로 말미암는 의를 행하는 사람은 그 의로 살리라 하였거니와 6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는 이같이 말하되 네 마음에 누가 하늘에 올라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올라가겠느냐 함은 그리 스도를 모셔 내리려는 것이요 7 혹은 누가 무저갱에 내려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내려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모셔 올리려는 것 이라 (로마서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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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탐방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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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스포츠단 북부지회

Kids Sports Class - Northern Branch

◀ 영지반, 체능반 에서 몸도 마음도 튼튼히 자라도록 선 생님들이 최선을 다 해 교육하고 있다.

아기스포츠단은 취학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유아 대안교육으로 어린이들의 몸과 마음과 태도를 바르게 길러 주고, 원만한 인격 형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는 취지와 함께 기독교 신앙을 기반으로 영,지,체의 균형 잡힌 발 달을 도모하는 YMCA 대표적 유아교육 프로그램이다. 입단문의 032-431-8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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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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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스포츠단 북부지회 는 계양구 계산로 30에 위 치해 있으며 계양구와 부평 구, 서구 일대의 단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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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기고 NEWS

50年 後의 仁川을 꿈꾸자 장정구 인천녹색연합 정책위원장

필자의 고향은 강원도이다. 인천에 처음 온 것은

1991년이

인천에선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는다. 전국을 떠들썩하게

다. 당시의 인천을 회상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공장

하는 사회면 뉴스의 최대 생산지도 인천이다. 여러 가지 분

굴뚝이다. 또 인상적이었던 게 경인고속도로 변에 하늘 높

석이 가능하겠지만 열악한 환경도 톡톡히 한몫하고 있음을

이 솟아있던 가로수이다. 군대 갔다 와서 본격적으로 살기

부정할 사람은 없다. 인천에는 세계최대 쓰레기매립장이 있

시작한

인천엔 그 나무들이 없었고 공장이 있던 자

고 바닷가엔 발전소들 늘어서 있다. 수출 공단 등 공장들은

리엔 아파트가 빼곡하게 올라갔다. 얼마 전에야 경인고속도

1999년

코를 찌르는 매연과 냄새를 쉴 새 없이 뿜어낸다. 숨 쉴 공

확장으로 베어진 그 나무들이 메타세쿼이아, 이태리포플러

간이라곤 계양산과 한남정맥의 자연녹지가 고작이다.

그리고 플라타너스였음을 알았다.

인천시민들에게 지금의 인천은 어쩔 수 없이 살고 있는 도

지난해 인천시와 국토교통부는 경인고속도로의 인천항~서인

시다.

천IC구간의 이관을 약속했다. 지금 인천발전연구원에서 이

50년

300만

후 인천의 아이들은 어떤 인천에서 살고 있을까. 도

관 후 활용에 대해 연구용역중이라는 소식이다. 이관되는

시발전을 위해선 더 넓은 도로가 필요하다는 고정관념에서

경인고속도로의 길이는

벗어나자. 발상을 전환하여 이관되는 고속도로의 아스팔트

10킬로미터가

쪽의 도로(일명 측도)까지 합치면 폭이

넘는다. 고속도로 양 이른다. 폭

를 걷어내고 인천의 대표할 랜드 마크 ‘인천숲’을 만들어 보

아스팔트와 콘크리트 공간. 경인

자. 지구는 이미 기후변화시대로 접어들었다. 그동안 자동차

고속도로의 역사적, 공간적 의미와 인천의 미래를 생각하면

들이 뿜어댔던 이산화탄소, 매연과 미세먼지를 상쇄하기 위

단순히 방음벽만 허물기에는 아쉬움이 크다. 인천항, 중구와

해서라도 더 많은 나무를 심어야 한다. 인천 숲은 단절되었

동구, 서구 등 인천 서북부지역,

후 인천의 모습을 상

던 생활공간을 연결되어 만남의 장, 도시공동체 회복의 장

상해본다. 서울시가 서울역고가도로를 공원으로 조성한다.

이 된다. 속도와 경쟁의 상징이던 경인고속도로를 힐링과

45년간

50미터,

길이

10킬로미터의

50년

50미터에

수많은 차량이 지났던, 안전문제로 더 이상 차가 다

소통의 공간으로 바꿔보자. 인천 숲을 통해 한남정맥과 황

닐 수 없는 고가도로가 1년 후면 다양한 테마의 보행공원으

해, 산과 바다를 연결하여 인천의 생태축을 복원하자. 고속

로 다시 태어난다. 경인고속도로는 서울역고가도로보다 2년

도로를 달려 서울로 향하던 인천시민들은 인천 숲에서 인천

앞선

대한민국 최초의 고속도로로 개통되었다. 서울

의 이웃을 만나고 인천의 미래를 이야기하게 하자. 인천이

등 수도권의 수출입 물류가 인천항으로 오가는 통로였다.

지금은 비록 회색도시지만 우리 아이들은 환경도시, 생태도

대한민국의 동맥이었고 경제성장의 상징이었다. 경인고속도

시에서 살게 하자.

1968년

로로 말미암아 인천은 대한민국 관문의 지위를 확고히 하였

인천에는 제2경인고속도로, 제3경인고속국도, 인천공항고속

다. 그런 경인고속도로도 고속, 압축 성장과 부정적인 단면

도로가 있다. 제1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지나고 제2외곽순

을 피해가지 못했다. 삶의 질, 주거복지, 환경복지에 관심이

환고속도로는 공사 중이다. 이뿐인가 얼마 전엔 제1경인고

높아지면서 경인고속도로는 인천을 남북으로 동서로 단절시

속도로 직선화구간도 뚫렸다. 인천을 공업도시이며 아파트

키는 애물단지가 되어버렸다. 높고 칙칙한 방음벽은 회색도

도시에 이어 고속도로 도시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닫혔던

시 인천에서도 손꼽히는 흉물이 되었고 고속도로를 달리는

물길을 열고 차도를 공원으로 바꾸는 이웃 도시 서울, 인천

자동차의 매연과 소음, 미세먼지는 환경개선대상

시민으로 부럽다. 이제 인천에서도 자동차가 아닌 사람을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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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heon YMCA

0순위가

위한 도시의 꿈이 무럭무럭 자랐으면 좋겠다.

회원기고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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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年間의 中國 留學 生活을 돌아보며 조은솔 中國人民大學校 經濟學科 新入生

5월 20일,

친구로부터 인민대학교 합격자 결과 발표가 나왔

은 순탄했다. 학생회 생활도 하고 각종 대회에 참가하여 입

다는 소식을 들었다. 기대 반 걱정 반으로 내 결과를 확인

상도 하고 장학금도 받으며 잘 융화되어 지냈다.

했을 땐 곧바로 두 손을 모아 "감사합니다 주님!" 을 수십

국기외국어학교에서 고등학교 2학년을 마친 뒤 마지막 남은

번은 외쳤다. 처음 중국 유학을 하게 된 건 4년 전 중학교

1년은

3학년

기기로 마음먹었다. 한국 학생만을 위해서 중국 명문대학

봄이다. 중2 여름, 아빠의 권유로

YMCA

리더십 해외

본격적으로 대학입시를 준비하러 북경으로 학교를 옮

어학연수 캠프를 중국 칭다오에 있는 국기외국어학교에서

진학을 전문으로 하는 고려학원에는 중국에서 유학한지

진행 했는데, 이때 참가하게 되었다. 처음으로 중국말과 중

년 넘는 학생들이 수두룩 했고 심지어 한국어보다 중국어가

국의 문화를 접할 수 있었고, 경로당에 봉사활동도 가게 되

더 익숙한 친구들도 있었다. 지금까지 항상 우수한 학생으

었다. 어쩌면 아빠는 그때부터 우리 두 명의 딸들을 중국으

로 불렸던 나는 '우물 안 개구리' 였던 것이다. 고려학원에

로 유학 보내야겠다고 마음 굳혔던 것 같다. 중국이라는 나

서 난 그저 중위권 수준 밖에 되지 않았다. 현실을 깨닫고

라는 누구나 알다시피 역사적으로 노동력이 풍부하고 경제

독하게 마음 먹은 뒤, 북경대를 목표로 하고 하루에 5시간

가 발전했던 강대국이다. 비록 청나라 시절 아편전쟁이라는

씩 자며 치열하게 공부했다. 아쉽게도 북경대는 떨어졌지만

아픈 기억을 갖고 쇄국정책을 펴서 과학기술과 경제 발전이

그래도 북경대를 목표삼고 공부했기에 인민대학교 경제학과

뒤쳐졌었지만 중국 특색 사회주의를 표방하며 다시 미국과

를 갈 수 있었던 것 같다.

양대 산맥을 이루는

10

국가가 되었다. 중국은 자율적 경제

내가 중국이라는 타지에서 공부하며 얻게 된 가장 큰 수확

정책으로 많은 발전을 했지만 아직 개발도상국이다. 중국의

은 당연 중국어다. 세계에서 영어 다음으로 많이 쓰이는 언

가능성을 다 보여주지 않았다는 것이다. 부모님께서는 그

어가 된 중국어를 자유자재로 할 수 있다는 것은 나에게 엄

가능성을 믿고 딸들에게 미래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청난 스팩이자 어드벤티지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좋은 사람

중국어를 배우게 하고 싶으셨나 보다.

들을 많이 만났다. 또 자립심이 키워졌다. 부모님 없이 동생

처음 유학을 시작했을 때는 적응하느라 힘들었다. 중국어를

과 생활하며 우리끼리 장을 보고 생필품을 사고 물가도 비

배우는 것은 문제되지 않았지만 한창 사춘기였고, 예민한

교하고, 빨래, 방 청소, 설거지 등등 살림을 하면서 독립심

시기에 부모님 없이 동생과 타지에 떨어져 있으니 외롭고

이 생겼다. 마지막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알았다. 두 딸을 위

한국이 그리웠다. 하지만 차차 시간이 흐르고 중국 친구들

해 경제적, 심리적으로 쉽지 않은 결정을 하셨을 엄마아빠,

과 친해지면서 그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되었다.

그리고 매일같이 웃고 싸우고 티격태격 서로 의지하며 친구

요즘 중국에도 한류 열풍이 불어 대부분의 중국 친구들과

처럼 지내온 동생,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사랑하는 존재

선생님들이 우리를 보는 시선에는 호기심이 가득했고 또 따

라는 것을 이제는 안다.

G2

뜻했다. 원래 사투리를 쓰시던 선생님께서도 나를 위해 표

4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내가 땀 흘리고 노력했던

준어를 쓰셨고 악필이던 친구도 필기공책을 자주 빌려가는

것을 주님께서 알아봐주시고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신 것에

나를 위해 또박또박 필기하는 습관을 들였다. 다른 나라 사

대해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졸업후에는 전공을 살려서 중

람이라는 이유로 따돌리지 않고 따스히 감싸주었던 그들이

국과 한국을 이어주는 무역 경제 쪽에 종사하고 싶다. 힘든

있었기에 나는 빨리 중국에 적응할 수 있었고, 중국이라는

입시도 피 땀 흘려 노력으로 합격이라는 결과를 얻었고, 앞

나라를 좋아하게 된 것 같다. 그렇게 적응해나간 중국생활

으로도 모든 일에 열심을 다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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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멘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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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인천지구

第58次 仁川地區大會 지구총재 송광식 일시 : 2016년 6월 18일(토) 오후 3시 장소 : 라마다송도호텔 컨벤션

인천문학클럽

Incheon Munhak Club

創⽴ 40周年 및 3改國 IBC 合同 ⽉例會 와이즈멘 인천문학클럽은 4월 16일(토) 오후 7시 송도에 있는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창립 40주년 및 3개국 IBC 합동 월례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합동 월례회에는 일본 교토의 메이플 클럽과 대만 타이중의 장춘 클럽에서 40여명이 참석하여 상호 교류 및 공동의 활동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인천YMCA에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또한 3개국 와이즈멘 클럽회원들이 4월 15일(금) 인천YMCA 방문과 함께 인천 및 주요 지역 관광을 통해 친밀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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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멘 소식

산돌클럽

Y's Men's News

Living Stone Club

◀산돌클럽은 산돌클럽은 4월 30일(토) 강화도와 석모도에서 회원간의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 며 4월 월례회를 야외 월례회로 개최하였다.

제물포클럽

Jemulpo Club

제물포클럽은 4월 26일(화) 오후 7시 수림공원에서 제물포클럽 촤타 49주년 기념으로 송광식 인천지구총재와 윤주일 증경지방 장 및 실버회원들을 초청해 4월 월례회를 개최하였다. 또한 이날 3명의 신입회원 선서식을 가져 보다 더 의미 있는 월례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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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CA INFO BOX

2016 인천문화기행 참가자접수

인천청소년 소비자캠프 참가자모집

인천광역시와 함께 하는 비영리민간단체공 익활동지원사업 “인천문화기행” 참가자

인천광역시 후원아래 청소년들이 캠프에서

를 모집합니다.

리와 의무를 익힐 수 있는 청소년캠프 참 가자를 모집합니다.

의 체험 및 교육 활동을 통한 소비자의 권

3차> 6월25일 개항장 일대 문화유산 4차> 7월16일 지붕없는 박물관 강화도 5차> 9월24일 계양산과 부평문화권 6차> 10월22일 송도국제도시를 찾아서

일시 8.9(화)~11(목), 2박3일 장소 하내테마파크 (경기도 화성시) 신청기간 6. 30까지

신청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

모집인원 및 참가대상 청소년 총 35명 참가경비 없음

문의 437-9422

문의 437-9422

대상 인천시민 누구나

2016년 KB국민은행과 YMCA가 함께 하는 대학생경제금융 교육봉사단 「폴라리스 7기」 단원모집 공고 한국YMCA전국연맹과 KB국민은행은 2016년 대학생경제금융교육봉사단 폴라리스에 참가할 단원을 다음과 같이 모집합니다 관심 있는 대학생들 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 모집대상 : 1순위) 학자금 대출이 있거나 저소득층, 다문화 대학생 2순위) 일반대학생 * 서류심사 동점자에 한해 ■ 모집지역 : 서울, 경기, 인천, 대전, 대구, 광주, 울산, 부산 총 8개 지역 ■ 모집인원 : 총 200명 (인천 30명) ■ 지원기간 : 2016년 5월 13일(금)~ 6월 12일(일) 자정까지 ■ 지원방법 : http://www.ilovepolaris.com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작성 ■ 문의 : 인천YMCA 431-8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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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CA INFO BOX

인천YMCA 야구단원 모집 인천YMCA는 운동으로 신체를 단련 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성인 야구단원을 모집합니다. YMCA 회원은 물론 일반 인천시민이면 누구 나 참여 가능합니다.. 대상 인천YMCA 회원 또는 시민 문의 437-9422

대륙을 가슴에 품고 압록강을 거슬러 백두산, 만주벌판까지

YMCA-MBC-1318사랑의열매 캠프

광활한 대륙에 펼쳐진 고구려 문화유

2016 MBC 1318 사랑의열매캠프를 아래와 같이 실시하며 참가자를 모집

산과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서 떠 나는 여름방학 비전여행 참가자를 모

합니다.

집합니다. 기간 7월 25일(월)~30일(토) 5박6일 참가비 115만원(12세 미만 105만원)

대상 전국 중고생

문의 437-9422

모집기간 6월1일-21일 활동내용 나눔실천을 위한 준비교육,

일정 7월27일-29일(3박4일)

나눔활동, 나눔집단프로그램, 봉 사활동확인서(20시간)인증 문의 431-8161

제18회 인천YMCA 청소년길거 리 농구대회

재외동포 청소년교류활동 참가 자 모집

아시아 4개국 합동 해외봉사활 동 참가자 모집

일시 6월 11일(토) 오후 1시~6시 장소 부평공원 농구 경기장

일정 7월 14일(목)~18일(일), 3박4일 장소 인천지역

일정 8월 8일(월) ~ 8월 17일(수) 장소 중국 샤먼

부문 중등부, 고등부

모집대상 2일간 홈스테이가 제공이

활동 한국, 일본, 대만, 중국 4개국

대상 중ᆞ고등학생 인원 총 32 팀 [중등 16팀, 고등 16

가능한 고등학생 모집인원 25명

합동 봉사활동 모집대상 고등학생, 대학생

문의 및 접수 433-1388

모집인원 10명

팀] 접수기간 6월 3일(화)까지 문의 및 접수 431-8161 고완진부장

문의 및 접수 433-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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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어

사명을 향해 전진하는 YMCA

성구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빌3:14)

핵심가치 미션

Caring(돌봄과 배려), Honesty(정직과 성실), Responsibility(책임과 의무) ,Respect(존경과 존중) 지역사회와 함께 하며 YMCA 운동 확장하기

會長 동정 1. 5 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7 인천 경영 포럼

職員 동정 입사

14 인천시 원로회의 19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 취임식 20 가치재창조 범시민네트워크 발족 및 비전선포식 2.18 해경본부인천조치 기자회견 19 성산효대학원대학교 학위수여식 26 인천시민사랑협의회 이사회

소비자권익증진협의회 대표자회의

정현숙 백인준 윤예지 이소라 김지연

아기스포츠단 체능팀장 사회교육부 아기스포츠단 영지교사 아기스포츠단 체능교사 YMCA어린이집 보육교사

김예림 YMCA어린이집 보육교사 3.10 김선하 갈산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2.29 조효민 청천1동어린이집 보육교사 복직

3.16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총회 및 포럼 21 인천가정법원개원식 및 인천지방법원 등기국 개청식 22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총회

1.11 1.14 2.01 2.25 3.01

휴직

송연주 청천1동어린이집 보육교사 이수진 청천1동어린이집 보육교사 1.11 홍승희 아기스포츠단 체능팀장 2.14 한길수 아기스포츠단 체능부장 2.29 김소연 프로그램기획실 지도직

퇴직

28 새생명찾아주기 운동본부 정기이사회

김경미 프로그램기획실 지도직 김미숙 아기스포츠단 영지교사 박선영 만수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김혜남 YMCA어린이집 보육교사 김현정 청천1동어린이집 보육교사 한수정 청천1동어린이집 보육교사 2.29 박선영 만수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결혼

인천YMCA 2016년도 캐치프레이즈

32

Incheon YMCA

4.23 김경아 본관 서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