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HEON Young Men's Christian Association
仁川基督敎靑年會
2017 www.icymca.or.kr
9-10월호 vol.134
Contents
2017 | vol.134 아기스포츠단 엄마랑캠프에 참가한 엄마랑 함께
仁川YMCA 使命命 인천YMCA는 젊은이들이 그리스 도의 뒤를 따라 함께 배우고 훈련 하며 역사적 책임의식을 계발하 고 사랑과 정의의 실현을 위하여 일하며 시민의 복지향상과 새문 화창조에이바지함으로써 이땅에 하나님나라를 이룩하려는 것을 사명으로 한다
인천YMCA회보 발행인 | 이창운 편집부 | 정책기획실 디자인 | 최문영 등록번호 | 인천 마-18 등록년월일 | 1995.4.24 간별 | 격월간 통권134호 Tel. 431-8161 Fax.431-8165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남로 118 인천YMCA. 2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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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두언 _ 100세 시대, 미래를 대비하는 복지정책 _ 이창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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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컬럼 _ 100세시대, 한국인 질병의 유형 변화 _ 김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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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NEWS _ 인천일보 의정대상 단체공로상 수상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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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PROGRAM _ 스마트폰 없이 하루 보내기 일일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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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PROGRAM _ 인천문화기행 / 찾아가는 역사 문화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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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H _ 청소년어울림마당 및 청소년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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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PROGRAM _ 아기스포츠단 스포츠지수 체험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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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PROGRAM _ 사회교육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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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스포츠단 _ 청라지회 거북이 미니마라톤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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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스포츠단 _ 엄마랑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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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소식 _ 유소년축구단, 꿈나무 페스티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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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소식 _ 인천YMCA 야구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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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h Camp _ 청소년 과학 진로 체험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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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회소식- 청천1동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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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회소식- 캠퍼스타운어린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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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문 _ 오사카 글로벌 청년 국제컨퍼런스를 다녀와서 _ 하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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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_ 문제의식을 갖는 시각의 전환 _ 변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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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탐방 _ 노래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만남 _ 시니어중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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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청년창업자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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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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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컬럼 _ 탈 원전에 대해서 _ 임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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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문 - 사랑의 열매 캠프를 마치고 _ 서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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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와이즈멘한국지역인천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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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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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의 생일을 축하드립니다
YMCA 표장(俵章)命
표장 I
세계 YMCA의 정장(正章)으로서 바깥원에는 5대주 명이 기록되어 있다. X와 P는 희랍어의 크리스토스(그리스도)의 첫 문자와 둘째 문자이다. 펼쳐진 성서는 요한복음 17장 21절로서 YMCA운동의 표어가 되는 성경구절이다. "우리로 다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표장 II
보통 사용되는 정장으로서 정삼각형은 정신 지체 신체 (靈 知 體) 의 균형잡힌 성장을 의미한다.
표장 III
많이 사용되는 약장略章)으로서 붉은 삼각형 위에 YMCA를 옆으 로 쓴 것이다.
YMCA 4대덕목"돌봄(Caring), 책임Responsibility), 정직Honesty), 존중Respect)"을 표현한 YMCA 표장이다.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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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두언
100세 시대, 미래를 대비하는 복지정책
내가 사는 아파트에 교직을 은퇴하고 아주 행복하게 살고 있는 60대 부부가 있다. 남편은 초등학교 교장을, 부인은 중등학교 교감 직을 끝으로 은퇴한 부부인데 이 분들은 일 년에 두 차례씩 해외여행을 다닌다. 추운 계절엔 따뜻한 나라로, 더운 여 름엔 시원한 나라로 여행을 간다고 한다. 은퇴 후 틈틈이 배운 골프도 치러 다니고 또 모두 다 성장해서 출가한 자녀들 눈치도 보지 않고 당당하고 편안하게 노후를 즐기며 아름답게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한다. 그 부부가 재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 같지도 않은 會長 李
昌云
데 무슨 경제력으로 노후를 저토록 여유 있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 비결은 그분들이 수령하고 있는 연금에 있었다. 부부가 받는 연금이 월 700만원이 넘는다 고 하니 자식들 도움 없이도 당당하게 두 사람이 여유 있게 살아갈 수가 있는 것이 다. 거기에 비하면 대학 졸업 후 남들이 부러워하는 일류 기업에 입사해서 57세에 퇴직 한 어느 사람은 매달 받는 국민연금이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연금만으로는 살아가 기가 힘들어 퇴직금으로 받아 저축해 뒀던 자금을 곶감 빼 먹듯 매달 생활비로 쓰 고 있는데 이런 추세로 앞으로 20, 30년 동안 지금처럼 살 수 있을까 걱정 한단다. 그래서 요즈음엔 현직에 있을 땐 별로 두드러져 보이지 않던 전직 교사, 군인, 공무 원들이 은퇴 후 여유 있는 연금으로 살아가는 모습이 너무 부러워진다고 한다. 얼마 전 언론보도를 보면 일본에 90세 이상의 고령인구가 200만명이 넘고 65세 이 상도 3,500만명을 넘었다고 한다. 이렇게 노인 인구가 늘어나다보니 일본의 기업 정년은 대개 60세지만 정년 후에도 임금을 덜 받고 65세까지 일할 기회를 주는 곳 이 많아졌다고 한다. 그리고 일하는 노인 숫자도 계속 늘어나서 지금은 770만명에 달한다고 하니 65세-69세 남성의 절반 넘게 일을 한다고 하며 히로시마 전철 같은 회사는 재고용 연령을 70세까지로 늘렸다고 한다. 최근 아베 정권은 노인들 복지비용을 감당하지 못해 ‘나이를 묻지 않는 복지’ 를 주 장하고 나섰다고 한다. 노인이라도 여력이 되면 건강보험 개인 부담금을 더 내도록 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90세 이상의 노령자가 16만 1000명쯤 된다고 한다.
보장되지 않는 노후가 길어지는 것은 개인이나 사회에 엄청난 부담과 고통이 될 수 있다. 고령화와 저출산 현상이 함께 심화되는 미래는 지금까지의 사회적이고 역사적 경험에 기초하여 수립된 사회정책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다.
또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은 14%로 일본의 절반에 가까
료와 문화 전반에 걸친 대책을 마련하고 상황 변화에 따
운 수준이지만 고령화 속도는 일본보다 훨씬 더 빠르다고
라 수정해 오고 있다. 초고령화 사회의 도달 시점 10년
하는데 이런 고령화 속도를 감안하지 않고 기초연금이며
전부터 인구변화와 그에 따른 사회환경 변화를 예측하고
건강보험 같은 노인 복지를 무조건 늘리겠다고만 하는 정
능동적으로 정책을 수립해 온 것이다.
부의 정책이 과연 옳은 것인지 걱정된다. 경제성장이 둔 화되기 시작한지 이미 오래고 또 쉽게 경제사정이 좋아질
우리는 일본의 우경화를 우려하면서 일본의 정치가 비이
전망도 안 보이는데 말이다.
성적인 국가주의에 휩싸여 있다고만 생각하는데 10년 정 도 앞서서 우리가 겪을 미래를 사는 일본의 미래예측과
이렇게 보면 수명이 길어진다고 하는 것이 반드시 좋게만
장기적인 정책 수립과정은 충분히 참고할 가치가 있다.
볼일이 아니다. 보장되지 않는 노후가 길어지는 것은 개 인이나 사회에 엄청난 부담과 고통이 될 수 있다. 고령화
부담은 갈수록 늘어가고 국가부채 역시 늘어만 가고 있
와 저출산 현상이 함께 심화되는 미래는 지금까지의 사회
는데 지금의 반발과 지지에만 연연하는 정책은 미래 세
적이고 역사적 경험에 기초하여 수립된 사회정책으로는
대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준비에 필요한 시기를 놓치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다.
것이 될 것이다. 높은 지지율에 행복해 할 때가 아니라 미 래 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예측과 장기정책 마련을 위한
사회의 인구구성의 변화는 경제와 사회, 문화 전반을 질
고민과 합의, 그리고 노력이 필요한 때이디. ▼
적으로 변화시키게 된다. 일본의 경우 1995년 12월 ‘고령 사회대책기본법’이 시행되고,1996년 7월 ‘고령사회대책 대강’을 마련하였으며 2012년 이를 개정하였다. 그 내용은 연금제도의 개혁, 고령자 취업, 주거정책, 금융 정책, 건강 의료 정책을 포괄하는 것이다. 또‘엔젤정책’이 라 불리는 저출산 대책도 함께 추진되어 경제와 사회, 의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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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컬럼
100세 시대, 한국인 질병의 유형 변화 김철수 인천광역시의료원장 인하대학교 명예교수
2030년에 태어나는 한국 여성의 기대수명은 91세, 2030
아주 먼 음식입니다.
년생 한국 남성의 기대수명도 84세로서, 한국의 평균수 명이 남녀 공히 세계의 최고령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1980년대 필자가 처음 미국에 도착하였을 때의 느낌은 지금도 건강강좌에서 회자되는 중요한 이야기이며 이 글
전세계적으로 100세 이상의 인구는 340,000 명이며
에서도 빠뜨릴 수 없습니다.
2050년에는 6,000,000명일 것으로 추산됩니다. 한국인 의 유전자뿐만 아니라 한국인의 음식과 생활방식이 원인
필자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주도인 랄리듀럼 공항에
이라고 간주되지만 한국의 세계적으로 뛰어난 건강보험
닿자마자 느낀 첫 인상은 미국인을 두 가지 유형으로 나
및 용이한 의료근접성이 국민보건에 끼친 효과라는 것이
눌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잘생긴 미
증명되고 있습니다.
국인과 못생긴 미국인이었습니다. 잘생긴 미국인은 하나 같이 늘씬하였고 못생긴 미국인은 하나같이 뚱뚱하였습
김치는 세계적인 건강음식으로 최근 세계적인 각광을 받
니다.
고 있습니다. 외국에 잠시 거주하였던 시기 유독 필자의 집에서만 내어놓은 쓰레기를 동네의 온갖 개가 뒤집어 놓
잘생긴 미국인은 하나같이 교육을 잘 받은 반면 못생긴
은 이유가 바로 된장이었음을 알고는 된장이 얼마나 원초
미국인은 하나같이 교육 정도가 낮았습니다. 잘생긴 미
적인 건강음식인가를 목격한 바 있습니다.
국인은 하나같이 담배를 안 피우는 반면 못생긴 미국인 은 하나같이 흡연자였습니다 잘생긴 미국인은 하나같이
건강의 제일 중요한 영향인자는 생활 습관입니다. 유전
주머니가 두둑한 반면 못생긴 미국인은 하나같이 주머니
적인 질환은 흔하지 않으며 후천성 질환은 대개가 생활
가 비어 있었습니다. 건강관리에 관한 한 잘생긴 미국인
습관에 기인합니다. 한국인의 전통 음식은 모두가 건강
을 못생긴 미국인이 당할 수가 없습니다.
식입니다. 늘씬한 것과 뚱뚱한 것은 건강에 대한 관심 배려 관리의 예전에는 한국인에서 보기 힘들었던 관상동맥질환과 당
차이에 따른 결과에 불과합니다. 교육 정도와 재력이 건
뇨병은 물론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이 증가하는 이유
강관리를 좌우하는 중요한 인자임은 자명합니다. 이러한
는 바로 한국인의 생활습관이 서구화되고 있음을 반영합
추세를 지금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그대로 따라가고 있습
니다. 요즘 젊은이의 음식 기호는 끔찍스럽습니다. 각종
니다. 생활습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각종의 대사성
fast food는 물론 치즈 육식 지방 등은 건강과는 거리가
질환, 심혈관 질환 그리고 암에서 반영되고 있습니다.
다가올 21세기 100세 시대를 맞이하기 위하여 금연(이는 가장 중요 하며 이를 지키지 못할 경우 모든 다른 조처의 효과를 상쇄합니다), 절주, 식이, 운동, 체중관리는 필수입니다. 건강한 대한민국 그리고 건강한 인천은 바로 다름 아닌 생활습관에 좌우 됩니다.
사람의 평균수명이 증가됨에 따라 사망원인으로서 암이
검진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조기암의 발견은 수술적 근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사람 중 셋 중
치로 이어집니다.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암, 간암, 전
한 분은 암으로 사망합니다. 이제껏 심혈관 질환에 대한
립선암, 등 검진으로서 조기 발견이 가능한 암은 신속한
연구와 치료는 투자한 금액만큼 어느 정도 효과를 보인
조처를 취하여 근치가 가능합니다.
반면 암에 관한 한 청장년 층을 제외하고 노년층에서는 거의 진보가 없습니다.
다만 폐암은 영상검사상 발견되면 대부분 근치의 확률이 떨어집니다. 금연을 통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암이란 유전자의 후천적 변이에 따른 결과이며 노화에 따
흡연으로 인한 폐해는 폐암 두경부암 식도암 방광암 혈
른 불가피한 현상이기도 합니다. 곧 다가올 100세 시대에
액암 등 무수한 암종의 발암 외에도 관상동맥질환 및 폐
서는 둘 중 한 분 또는 대부분이 암으로 사망하실 것으로
쇄성 폐질환의 유발 그리고 범죄적인 간접흡연으로 인한
추산됩니다. 매일 신문 지상에서 오르내리는 신약도 아직
피해 모두 해당됩니다.
까지는 만성골수성백혈병의 표적치료제 글리벡 만큼의 효과를 보이지 못합니다.
더구나 금연 하더라도 흡연으로 인한 발암 증가율은 금 연 후 15-20년 간 지속되기 때문에 조기 금연이 절실합
100세 시대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각종 대사성 질환,
니다.
심혈관 질환, 그리고 암에 대한 예방입니다. 암의 1/3은 예방 가능하며 1/3은 조기 발견 가능하며 (조기발견이란
곧 다가올 21세기 100세 시대를 맞이하기 위하여 금연
수술로 근치적 절제술이 가능함을 시사합니다) 결국 1/3
(이는 가장 중요하며 이를지키지 못할 경우 모든 다른 조
만이 심각한 치료 대상일 수 있습니다.
처의 효과를 상쇄합니다), 절주, 식이, 운동, 체중관리는 필수입니다. 건강한 대한민국 그리고 건강한 인천은 바
예방에 있어 절식, 다동, 긍정적 인생관은 매우 중요합니
로 다름 아닌 생활습관에 좌우 됩니다. 감사합니다. ▼
다. 금연하고 절주하며 음식을 가려 먹고 (가장 대표적인 예는 지중해식 식이이며 야채, 토마토, 올리브유와 같은 식물성 지방, 단백원으로서 생선과 닭 같은 흰살) 운동을 지속하고 체중을 적정 유지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이러한 생활습관은 암 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과 당뇨 같은 대사성 질환의 예방에 있어서도 아주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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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NEWS
인천YMCA 의정모니터링 활동 지방자치 정착에 기여 인천일보사 주최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단체공로상 수상
제 2회 인천일보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인천YMCA가 단 체공로상을 수상했다. 8월 30일 인천시의회 청사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지방 의회 활동이 본격화된 1995년부터 의청참여단을 구성, 꾸준히 광역의원들의 활동을 모니터하며 그 결과를 평가· 발표해 온 인천 YMCA(회장 이창운)가 단체임에도 불구 하고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앞으로 인천YMCA는 보다 객관적인 시각으로 의회활동 을 모니터링하여 지방자치가 더욱 확고히 자리할 수 있도 록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Y NEWS
도서지역, 구도심지 학교 환경개선사업 보고회
인천시와 인천소협, 고령자 소비자교육 실시
인천YMCA는 9월 27일(수) 인천YMCA 회의실에서 인
인천광역시와 인천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이창운)는 인
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에서 지원 받아 4월부터 9
천노인회와 KEB하나은행과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고령
월까지 인천광역시 교육청으로부터 선정된 10개 학교를
자 소비자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대상으로 한 ‘도서지역 및 구도심지 학교의 교육 환경 개
이에 인천광역시와 인천소협 소속 교육받은 강사진을 통
선 사업’ 결과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해서 9월과 10월, 인천지역 경로당을 순회하며 소비자교 육을 실시하여 소비자 피해로부터 취약한 고령자들로 하
인천지역은 신도시가 들어서면서 학교 이전 및 신설을
여금 피해를 예방하고 바른 소비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
통해 교육 여건이 좋은 곳도 있지만 도서지역 및 구도심
도록 강의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지는 아직도 교육 환경이 열악한 곳이 많다. 이러한 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별로 부족한 부분을 보강해 주 는 사업을 5개월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인화여자고등학교 외 9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 안전을 위한 담장 휀스 공사, 울타리 주변 화단 조 성 공사, 복도 바닥 공사, 시스템 냉난방 설치 공사 및 교 육 기자재의 보충을 통해서 학생들의 학습 환경이 개선 되었음을 보고하는 자리가 되었다.
인천시와 인천소협, 지역 농소정 간담회 실시 이번에 지원을 받은 교동초등학교 채성근 교장은 “그동 안 학교 예산이 없고 학생수도 적어서 냉난방기를 설치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YWCA주관, 인천소비자단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번 인천국제공
체협의회가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농소정간담회를 9
항공사의 봄빛 행복 나눔 사업의 지원을 받아서 냉난방
월 13일 장봉도에서 소속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를 설치함으로써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어서 감사하
개최하였다.
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의 농산물을 직송하여 소비하 자는 로컬푸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간담회를 통해 농업인과 상생방안을 논의하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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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PROGRAM
스마트폰 없이 하루 보내기 일일캠프 Youth Campaign Let's reduce the use of smartphones.
인천YMCA 청소년부는 9월 2일(토) 경기도 용인 캐리비안베이에서 인천YMCA 청소년동아리 연합 일일 캠프 를 개최하였습니다. 청소년과 지도자 총 167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일일 캠프는 인천YMCA가 주도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는 '스마트폰 사용 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청소년들이 일일 캠프를 진행하는 동안 스마트폰 없이 하루를 즐기는 내용으로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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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PROGRAM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찾아 떠나는
인천문화기행 계양산과 부평문화권을 찾아서
인천시가 후원하고 인천YMCA가 주관하는 「2017 인천
걸쳐 진행할 예정입니다.
문화기행」 2차 프로그램이 9월 9일 ‘계양산과 부평문화 권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시민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
참가비는 무료이며, 4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 받습니다.
행되었습니다.
참가신청은 인천YMCA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하기를 클릭 혹은 전화(032-437-9422)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기행은 부평역사관, 부평도호부, 계양산성, 부평향 교, 자오당터 등 인천에 살면서도 놓치기 쉬운 역사의 현 장을 탐방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2017 인천문화기행」은 인천YMCA <역사문화사랑회 > 소속 문화유산해설사의 생생한 이야기를 따라 인천의 구석구석을 돌며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적 특성을 이해 하고 애향심을 고취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17 인천문화기행」은 10월 14일(토)까지 총 5회에
▼
인천의 역사와 문화와 함께 하는
찾아가는 역사문화교실 인천YMCA는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한 '찾아가는 역사문화교실' 을 진행했습니다. 인천광역시의 후원을 받아 인천 선학 초, 고잔초, 신정초, 원동초 등 4개 초 등학교 73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8월 과 9월 두달에 걸쳐 인천의 역사와 문 화를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천YMCA 역사문화사랑회 소속 강 사들이 직접 교실을 찾아 학교에서 배 운 역사를 시청각 교재를 통해 더욱 알 기 쉽게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조별 워크숍을 진행하는 방식도 곁들여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여 유익한 시 간이됐습니다. 이번 찾아가는 역사문화교실의 호응에 힘입어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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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h
청소년 어울림마당 및 청소년캠페인 Incheon YMCA Youth Culture Festival and Campaign
인천YMCA 청소년부는 9월 16일(토) 오후 2시 부평문화의 거리에서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하였습니다. 청 소년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미추홀봉사단 바람개비 사물 동아리를 비롯해 치어 댄스, 댄스, 중창, 발레 등 다양한 동아리들의 공연무대화 함께 전통공예 체험, 단체윷놀이, 팔찌공예, 팬시시우 드공예, 페이퍼 크래프드, 스마트폰 사용줄이기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체험과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다음 청소 년어울림마당은 10월 28일(토)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편 이날 청소년YMCA는 건강한 스마트폰 문화를 만들자 는 취지로 거리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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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PROGRAM
아기스포츠단 SQ(스포츠지수) 체험교실 Sports Quotient Experience Class for Kids
9월 5일, 6일 아기스포츠단 7세 단원들이 문학경기장에서 운동능력을 측정하였습니다. 야외에서 야구도 배우고, 반별 넓이뛰기 대회 도 하면서 즐겁게 체험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Y PROGRAM
사회교육프로그램
Social Education Programs
청소년관현악단 찬조출연 청소년들이 음악의 하모니를 통하여 지역사회 봉사를 위한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천YMCA 청소년관현악단이 지난 8월과 9월에 지역행사에 찬조출연을 하였습니다. 8월 11일에는 인천시 남동구 청소년 동아리 연합회 행사에, 8월 12일에는 미가노인요양병원 환우 들을 위한 음악회, 9월 2일에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에 찬조 출연하여 음악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찾아가 희망을 줄 수 있는 음악연 주를 하였습니다.
원데이 특강 진행 성인 회원들이 뜻깊은 취미활동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다채로운 원데이 특강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은 추석맞이 꽃송편, 찰떡파이, 나만의 악세사리, 홈카 페, 카페디저트, 앙금플라워케이크, 천연화장품, 네일아 트 등이 있습니다.
하반기 성인 프로그램 개강 사회교육부는 하반기 성인 프로그램으로 문화교실과 직업능률개발 교육과정을 진 행하고 있습니다. 문화교실에는 일본어, 영어교실, 중국어 교실, 수채화교실, 캘리그라피 등의 강좌 가 해당분야 자격증을 취득하는 직업능 률개발 교육과정에는 정리수납전문가, 캘리그라피지도사, 주산암산교육지도사, 아동요리지도사, 방과후지도사, 동화구연 지도사, 앙금플라워데코전문가 과정 등 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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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 Sports Club
청라지회 거북이 미니마라톤대회 및 전통 민속놀이 Kids Mini Marathon Game & Traditional folk game 아기스포츠단 청라지회는 9월 28일 서구 아시아드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단원 및 학부모들이 참가한 가운데 '거북 이 미니마라톤대회 및 전통 민속놀이' 행사를 진행하였 습니다 1부행사는 파란 가을하늘 아래서 거북이 마라톤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4세는 트랙반바퀴, 5세 트랙한바퀴, 6세 트랙2바퀴, 7세 트랙 1바퀴와 주경기장 보조트랙 돌아서 트랙한바퀴롤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하였습니다. 전 연령단원들이 한명도 낙오없이 완주하여 YMCA단원 답게 유감없는 실력을 발휘하여 학부모님들로 하여금 힘 찬응원과 함께 박수와 격려를 받았고 전원 완주메달을 걸며 감동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2부 행사로 전통 민속놀이를 하는시간을 가졌습니다. 학 부모님과 함께 트랙을 돌아보며 몸을 풀고 추억의 민속놀 이를 코스별로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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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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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 Sports Club
아기스포츠단 엄마랑캠프 Kids & Mamma Camp 아기스포츠단은 9월 16일~17일 1박 2일간 이천 자연나라 캠프장에서 엄마랑캠프를 진행하였습니다. 첫째날, 보물찾 기, 부채만들기, 미로찾기, 몸으로 말해요. 동굴체험의 포스트 활동과 레크레이션, 공동체놀이, 캠프화이어, 촛불의식 등 다양한 활동을 하였고, 둘째날은 아침체조로 하루를 열고, 예배, 곤충체험, 튜브썰매, 목공체험으로 아이들과 함께 엄마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멋진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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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소식
유소년축구단, 꿈나무 페스티벌 참가 Kids Football Team Joined Football Festival 인천YMCA 유소년 축구단은 9월 30일 선학경기장 하키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 축구단이 개최하는 2017 인천 꿈나 무 축구 페스티벌에 참가하였습니다. 유소년 축구단원 27명과 학부모 및 가족 100여명이 참여한 페스티벌은 유치부 경기, 초등부 경기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기념품 제공 및 행사 중간 중간 다양한 부스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참가하는 경기임에도 처음부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고, 학부모님들 또한 열정적인 응원으로 아이 들과 학부모님들이 하나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올해 창단된 인천YMCA 유소년 축구단은 현재 30명의 선수들이 매 주 토요일 인천 서구 신석체육공원에서 열심히 띰을 흘리며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클럽소식
인천YMCA 야구단 소식 Incheon YMCA Baseball Club 인천YMCA 야구단은 10월 2일 드림파크야구장 제2구장에서 글라스스토리 팀과 친선경기를 가졌습니다. 8:9로 아쉽 게 패하긴 했지만 함께 운동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편 인천YMCA는 10월 28일 크리스찬 야구대회를 열어 교회 야구팀과 함께 친교의 시간을 갖고자 준비하고 있습니 다. 인천YMCA야구단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입단문의 : 431-8163 | 홈페이지 : http://ymcabaseball.modoo.at (네이버검색 : 인천YMCA야구단)
Incheon YMCA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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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h Camp
YMCA 청소년 과학 진로 체험캠프 인천YMCA는 8월 8일(화)~9일(수) 1박2일 일정으로 강화 계명원 에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 주최로 청소년 과학 진로 체험 캠프를 개최하였습니다. 청소년과 교사 등 130여명이 참가한 청소년 과학 진로 체험 캠프는 4차산업과 미래 직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 었습니다. 4차산업에 대한 2회 특강과 드론은 직접 제작하고 조작 실습을 하였으며 VR 체험과 3D프린터를 체험하는 내용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청소년 과학 진로 체험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이번 캠프를 통 해 4차산업에 대한 이해와 미래 직업에 대한 체험을 하는 귀중한 기회가 되었으며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적용되고 있는 드론 체험을 통해 과학의 중요성과 유용성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항공에서 드론으로 촬영한 단체사진
YMCA Youth Science Camp
▲ 캠프참가자 소개시간 ◀ 드론을 직접 만들고 나서 ▼ 직접 만든 드론 시연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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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ch News
청천1동어린이집 Chungchun-1dong Day Care Center
즐거운 추석 명절을 맞아 청천1동어린이집에서는 민속놀이와 송편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우리 고유의 놀이와 음식을 경험하 는 좋은 행사였습니다.
학부모님과 소통하며 영유아들을 양육하는 열린어린이집으로 숲체험활동에 부모님들이 도우미로 참석하여 내아이와 친구들을 보호 해주며 학습효과를 높여주고 어린이집에서 제공하는 활동에 함께 하므로 신뢰와 협력을 키우며 더 즐겁게 다양한 곤충과 식물에 대해 관찰하고 체험해 보았습니다.
9월 23일에는 청천1동어린이집 가족들과 한마음 가을운동회를 개최하였 습니다. 연령별 게임, 가족게임, 릴레이와 줄다리기 등의 활동으로 학부모 님들과 즐거운 운동회 시간을 보내는 가을 날의 즐거운 어린이들이었습 니다.
캠퍼스타운어린이집 Campus-town Day Care Center
9월 13일 캠퍼스타운의 학부모님을 모시고 ‘그림책 을 활용한 소통 육아법’이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 시하였습니다. 그림책을 통해 아이의 마음에 귀를 기 울이고,정서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9월 28일에는 캠퍼스타운어린이집 조부모 님과 실버타운 어르신을 모시고 예쁜 한복 을 입고 투호놀이, 비석치기, 딱지치기,송편 빚기등 전통문화를 체험하였습니다. 세대간 의 교류를 통해 온정을 나누고 우리나라의 고유문화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행복한 시간 이었습니다.
9월 14일에는 영흥도에 위치한 해양수산자원연 구원 견학을 다녀왔습니 다.갯벌체험과 첨벙첨벙 물놀이를 하며 여름의 끝자락에서 행복 가득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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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문
오사카 글로벌 청년 국제컨퍼런스를 다녀와서 하예지 (백석대)
2015년에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오면서 외국문화에
기도 어려운 주제들을 영어로 하자니 막막하기도 하고 걱
많은 관심이 생겼다. 1년 동안 호주에 살면서 많은 나라
정도 되기도 했다. 그래도 나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준
친구들을 만나고 그들과 교류하며 여러 문화를 접할 수
비했고 나 스스로에게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 평소
있었다. 새로운 환경을 접하는 것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대학 다니며 전공 공부에 힘써서 다른 시사에 관심을 가
너무나도 신선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그래서 오사카
질 여유가 없던 나에게 기본적인 국제 이슈들을 접하며
YMCA 컨퍼런스를 접했을 때 심장이 뛰며 이미 흥미를
알아보고 조사하며 많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고, 우리
느끼고 있었다.
나라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주제들을 조사하며 알아보
호주 이후에 학교 다니면서 방학이나 시간 날 때 다른 나
며 내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였다. 그렇게 준비를 하고
라를 돌아다니면서 계속 여행을 했던 터라 이번 방학은
우리는 오사카로 떠났다. 컨퍼런스는 시작되었고 정말 모
한국에서 다른 것들(자격증, 전공공부)을 하며 시간을 보
든 것이 영어로 이루어졌다.
내야겠다고 생각했었지만 이 컨퍼런스는 놓쳐서는 안 될
처음에는 이해하느라, 해석하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 같았고 너무 기대가 되어 신청하게
상태로 컨퍼런스장인 로꼬 산으로 올라갔다. 거기서 방
됐다. 그렇게 컨퍼런스를 준비하게 되었고, 컨퍼런스는
배정을 받고 바로 오프닝 스피치와 저녁식사 후 첫날 일
시작하기 한 달 조금 넘는 시간이 있었다,
정이 끝났다. 팀원 중 해외 나가 외국인 친구들과 교류한
우리는 일주일에 3번씩 만나며 컨퍼런스를 준비했다. 컨
경험이 있는 친구가 한명도 없었고 모두 소극적이라 우리
퍼런스에서는 국제적 이슈를 다루고 있었기 때문에 우리
는 우리끼리 어울려 다니기 일쑤였고, 친구들에게 해석해
는 지구온난화, 양성평등, 인종차별, 페이크뉴스를 주제
주며 서로 이해하기 바빴다. 그렇게 정신없이 첫날을 보
삼아 이것들에 대해 조사하며 연구했다. 한국어로 토론하
냈다.
왼쪽부터 조진주, 이선경, 하예지, 이유은, 이형빈
다음날부터 우리는 이슈에 대한 토론의 시간이 있었고,
을 최종 주제를 선정하였고, 여러 가지 질문과 그것에 대
나는 지구온난화를 선택했기 때문에 지구온난화를 시작
한 최종 해결방안을 구상하는 것으로 컨퍼런스는 마무리
으로 토론에 임하게 되었다. 우리 팀에는 미국, 일본, 홍
되었다.
콩, 한국 사람이 모여 토론을 하게 되었고 각자 나라에 있
컨퍼런스를 마무리 하면서 참여한 것이 후회되지는 않
는 문제들과 그것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에 대해 서
았고 나에게 정말 좋은 기회였다. 호주 다녀와서 영어를
로 나누며 해결방안을 찾았다. 그 후 활동을 통해 쓰레기
쓸 일이 많이 없었고, 일상대화가 아닌 국제적 이슈에 대
문제 심각성에 대해서도 알게 해주었다. 처음 도착해서
해 영어로 나눠 본적이 거의 없었는데, 이 기회를 통해 경
모든 것이 영어로 이루어져서 했던 걱정과 달리 거기 모
험하게 되었고, 조금 더 글로벌한 생각들을 해볼 수 있었
든 스태프들이 친절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우리
던 시간 이였다. 그리고 평소에 시사나 국제적인 이슈들
를 많이 도와줬기 때문에 생각보다는 잘 이해하고 소통할
에 관심이 없었는데 이 기회를 통해 흥미를 갖게 되었고,
수 있었다.
다른 곳에서는 어떻게 살아가는 지 그곳에는 어떤 일들이
그 이후에 양성평등에 대해 토론하며 또 서로의 생각들
일어나고 있는지 궁금해졌다. 그래서 시간 날 때 마다 국
을 교류하며 소통하였다, 이렇게 여러 활동과 토론을 통
제 기사나 정보들을 찾아봐야겠다고 생각했다.
해 우리는 논쟁을 할 수 있는 질문들을 만들어 나갔다. 그
아쉬웠던 점은 우리 팀원들이 대체적으로 소극적이고 이
리고 우리는 마지막 총회를 통해 최종으로 우리가 선택
런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한국인들끼리 어울리려 했던 점
한 이슈와 그 이슈에 해당하는 논쟁할 만한 질문들을 추
들이 많이 아쉬웠다. 그곳에 속한 나또한 그래왔지만 우
려내고 그것에 대한 해결방안을 만들어 내는 것이 우리의
리끼리가 아닌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에 많이 어려워
목표였다. 중간 중간 게임이나 캠프파이어를 통해 활동적
했다. 그렇지만 이번기회를 통해 경험을 했기 때문에 다
인 것들을 하며 문화의 밤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
음에는 더 잘 할 것이라고 믿는다. 그래서 앞으로 이런 기
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 총회를 하며 우리는 양성평등
회들을 찾아보고 참여하고 싶다. ▼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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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문제의식을 갖는 '시각의 전환' 변인화 (인천YMCA 방송모니터회) ‘
방송의 내용은 질적 향상이 되었는가?’ ‘방송 모니터를 통한 활동하면서 미디어 매체의 변화를 의식할 수 있는 가? ‘인천 YMCA 방송모니터’ 활동을 시작으로 미디어 매체에 대한 관심은 일상처럼 확인과 같은 반문을 스스로 하게 한다. YMCA 방송 모니터에서 10여 년이라는 세월이 누적되 는 동안 쉬지 않고, 매월 방송을 시청하 고 보고서를 작성 하면서 국민신문고를 통한 개선요청을 할 수 있었던 것은 ‘YMCA 방송 모니터’팀 의 탄탄한 결속력과 모니터 활동 에 대한 자긍심에 가치를 두었기 때문이라는 표현에 부 끄럽지 않을 수 있다. 10여 년 전 방송 모니터를 시작할 시점에는 주로 지상파 방송 중심의 모니터를 집중적으로 해 왔었다. 당시만 해 도 종합편성 채널이 없었던 관계로 지상파 방송 모니터에 치중하는 환경이었다. 시의성을 고려한 선거 모니터, 에 너지 모니터, 각종 광고 속에 감춰진 상업성을 부추기는 과소비모니터, 여성을 성을 상품화하는 선정적 샷의 표현 기법 등과 같은 모니터링을 주로 해왔었다. 그때만 해도 선정적인 묘사나 저급한 막말, 폭력성을 띤 방송 프로그 램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2009년 7월 22일 국회에서 통과한 방송법· 신문 법·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IPTV 법) 등 미디어 관련 법에 따라서 우리나라의 경우 전 국민의 80% 이상 이 케이블TV나 위성TV 를 시청하는 환경이 되었다. 지 상파와 맞먹는 영향력을 갖게 된 변화에 방송 모니터의 방향도 지상파에서 종합편성 채널까지로 확대하여 모든 채널의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 리터러시는 방송 시청을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단 지 정보를 얻고 재미를 추구하는 정도로 접근한다면 숨겨 진 정보를 읽을 수 없다. 사업자의 시장성에 맞춰진 콘텐 츠에 끌려가는 시청 소비자되지 않으려면 문제의식을 갖 는 시각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최근 몇 년 동안 ‘인천 YMCA 방송 모니터’ 팀에서는 청
소년 유해환경을 중점 모니터링하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지나치게 폭력 잔인성을 묘사하거나 호기심을 자극하는 모방범죄 특히 청소년들에게 관심이 많은 개그 프로그램 이나 음악 프로그램에서 묘사되고 있는 자학적 행위묘사, 막말 퍼레이드, 성 역할의 고정관념이 투과된 묘사나 국 어법에 반하는 신조어 만들기 등과 같은 소재는 없는지 등을 관찰하지만, 좀 더 세심한 문제의식의 도출은 보도 나 방송에서 편파성은 없는가? 객관적인가? 방송의 내용 은 공정한가? 표제에 대한 문제는 없는가? 지면의 레이 아웃이나 사진 등은 적절하게 사용하였는가와 같은 전반 적인 부분으로 접근하게 된다. 따라서 공정하고 착한 미디어, 편견적 시각이 없는 미디 어, 유해환경이 없는 건강한 청소년미 디어 환경을 위해 서는 미디어 매체 모니터링은 모든 시청자의 몫이고, 모 든 시청자의 역할이 되어야 변화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매월 방송 모니터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신문고를 통해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개선 요청 민원을 넣고 있지만, 방 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나치게 관대하거나 시정 의지가 결여되어 보이는 회의적 답변이 많다. 각기 다른 내용의 민원임에도 통상적인 답변을 하거나, 더욱 성의 없는 답 변이라고 느낄 때는 토씨 하나 틀리지 않은 복사 붙이기 식의 민원처리 응대에는 기운이 빠진다. 그렇지만, 지속 적인 활동과 민원 제기로 분명히 변화된 환경은 느낄 수 있었다. 시청자의 의식 수준에 맞춰서 방송의 질이 향상된 것인 지, 꾸준한 방송 모니터링의 결과인지는 데이터화 한 결 과는 없지만, 미디어 매체의 전체적인 프로그램 질적 향 상에 있어서 누군가가 꾸준히 미디어 매체에 관심을 갖고 모니터링을 해왔고, 개선 요청을 해온 성과라는 것을 부 정할 수 없다는 의견이다. ‘인천 YMCA 방송 모니터’의 활동은 즉시, 바로 나타나 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일은 아니지만, ‘YMCA 방송 모니터’가 미디어 매체의 유해요소 필터링을 위해 지속 적인 활동을 하면서 꾸준히 지켜보고 있고, 문서화된 개 선 요청을 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미디어 콘텐츠를 구성 하는 각종 매체에서는 긴장하고 의식하게 될 것이다. 미 디어 매체의 콘텐츠에도 변화되는 시간이 걸릴 뿐 느리게 조금씩 분명한 변화가 있다는 것을 체감하며 시청하게 된 다. ▼
클럽탐방
노래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만남 『인천YMCA 시니어중창단 Incheon YMCA Senior Choral』 매주 월요일 오후 인천YMCA 회관 채플룸에서는 아름다운 노랫소리가 흘러나옵니 다. 65세 이상 회원들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진 인천YMCA 시니어중창단이 그 주인 공입니다. 이순호 지휘자님(사진)의 지도아래 성가곡부터 가곡,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곡 들을 배우고 노래합니다. 아직 만들어 진지 오래지 않아 대외적 활동의 기회는 많지 않지만 함께 모여서 노래부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시간입니다. 지난 클럽인준식때 순서를 갖고 연주를 한 경험이 있는 시니어중창단은 앞으로 더 많 은 기회를 통해 인천시민과 만날 것을 소망합니다. 함께 하실 분은 언제든지 연락 주 시기 바랍니다. 문의 : 437-9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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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청년 창업자를 만나다 한계를 뛰어 넘는 AR어플 창업자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들은 그 장소에서 생생하게 주인공들
다. 현재 저희는 예상치 못한 위험들
안녕하세요. 인하대학교 경영학과에
과 함께 사진을 찍는 체험을 할 수 있
이 너무 많아서, 그 위험들 때문에 갈
재학중인 강진구, 장환준입니다. 저
습니다.
팡질팡하고 있는 시기를 겪고 있습니
희창업팀은 4명으로 이루어져 있습
다.
니다. 저(강진구)는 어플의 영상처리
Q 흥미로운 어플인데요.현재 이 어플 이 상용화되어 있는 건가요?
개발자이고 장환준씨는 저희 팀의 기
개발단계에 있기 때문에 아직
획자입니다.
상용화는 되지 않았습니다.
Q 창업아이템이 AR(증강현실)어플 이라고 들었는데, 소개 부탁드려요
그런데, 얼마전 중국을 방문
저희 아이템은 AR기술과 영상처리
빌려서 약 40여명의 중국인
기술을 결합한 프로그램입니다. 어플
들에게 이 어플을 체험해보
을 실행하면, 사용자가 서있는 실제
도록 하였습니다. 그때 반응이
배경 속에, 공유나 김고은 같은 드라
예상보다 상당히 좋았고 저희의 첫
마 주인공들이 나오게 됩니다.즉, 우
잠재고객들을 실제로 만나게 되어 큰
리가 보는 진짜 화면에서 기존 드라
보람을 느꼈습니다. 한류를 즐기는
문제를 넘어서야 합니다. 저희 어플
마 배경은 지워지고, 주인공들의 연
현지 중국인들을 상대로 한 것이었기
은 드라마나 영화 속 주인공들의 모
기하는 모습만 나오게 됩니다. 이 어
때문에, 더 값어치가 있었던 경험이
습을 사용해야하고, 또 영상 원본을
플로 사용자들은 드라마 주인공들과
었습니다.
수정해야하기 때문에 기존 저작권자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됩니다. 그
Q 어플의 상용화가 멀지 않은 것같은 데요. 어플을 만들기까지 어려운 점 이 있었나요?
의 허가가 없는 이상 법적으로 문제
래서 저희 어플 주 고객은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를 관광하러 온 관광객들 입니다. 저희의 어플을 통해, 관광객
인천YMCA 폴라리스 8기 3조
하여, 백화점의 빈 부스를
사실 지금까지는 어려운 점이 없었 지만 앞으로 겪을 어려움이 많습니
Q 말씀하신 ’앞으로 겪을 어려움’이라 면 어떤 것들이 있나요? 이 어플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저작권
가 됩니다.
저작권 문제를 넘어서지 못하면, 저
그러나 개발자는 이런 오류를 접하면
하고 싶은 일인지, 아닌지를 알려면
희의 어플 서비스조차 시행될 수 없
서, 계속 배워나가는 것 같습니다. 그
은 정말 해봐야 알 수 있다고 생각합
다는게 제일 큰 한계입니다. 이러한
리고 오류들이 다 잡혀, 프로그램이
니다. 우선 해보고 정말 내가 이 일을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처음에 생각을
돌아가면 그 뿌듯함은 이루 말할 수
하고 싶은건지, 하기 싫은 건지 빨리
못했습니다.
가 없죠.
빨리 리스트를 세워보세요.그리고 하
Q 어플이 상용화가 되기 힘든 상황에 놓인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좌절하시 거나 포기하고 싶으시지는 않았나요?
Q 기획자를 맡고 계신 장환준씨는 일 을하면서 어떤점이 가장 힘드셨나요?
고 싶은 것이라고 생각이 들면, 해 나
사실 제가 낯가림이 심해서 처음 만
조금 슬프기는 하지만, 괜찮습니다.
나는 사람들과 말을 잘 못합니다. 그
Q 청년창업의 선배로서 예비 청년 창 업자분들께 한 말씀해주세요
이게 잘 안된다고 해서, 인생이 큰 일
런데 기획자는 필수적으로 사람들에
학교를 다니고 있기 때문에, 16학번,
이 나는 것도 아니잖아요. 대학생 창
게 전화를 돌리고, 이메일을 보내야
17학번들이 창업을 준비하고 싶다
업 좋은 점이 이 부분인 것 같습니다.
되기 때문에, 이 참에 제가 생각했던
고 연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지금은 대학생이잖아요. 마음껏 도전
단점들을 고쳐갈 수 있었습니다. 계
데, 이런 학생들은 그저 공부가 하기
해보는 거죠. 그리고 그 과정에서 다
속 ‘배우는거다. 고치는거다.’라는 생
싫어서 창업을 준비하려고 하는 사
른 학생들보다 더 많은것을 배울 수
각으로 제 역할을 해 나가고 있습니
람들이 많았습니다. 창업이 뭔가 멋
있고 실력을 쌓을 수 있기에, 보다 차
다. 제 단점을 노력으로 바꿔 나가고
있어 보이지만, 하다 보면 정말 궁상
별화된 값진 경험을 하는 것이라고
있는 것이죠.
맞고 어려운 일임을 많이 느끼게 됩
Q 이야기를 들으니 두 분은 창업으로 많은 것을 배우고 스스로를 발전시켜 나가시는 것 같아요.청년창업을 하시 는 입장에서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 씀이 있으신가요?
니다. 그러나, 정말 하고 싶으면 도전
Q 경영학도인 강진구씨는 영상처리 를 위해 밤을 새우며 코딩을 공부하 셨다고 들었습니다. 경영학도라서 그 과정이 힘드시지는 않으셨나요? 원래 전자공학과를 복수전공하고 있
저(장환준)는 대학에 와서 창업을 하
어서, 영상처리에 접근하는 것이 그
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생
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그
각에만 머물러 있었습니다. 입학후,
보다 오류가 생기면 지속적으로 고쳐
5년동안 창업과 관련된 행동은 하지
야 된다는 어려움이 더 컸습니다. 프
않았던 것 같습니다.
로젝트가 한창 진행 중이었던 3월에
저는 그 점이 후회가 됩니다. 청년들
는 거의 매일 밤을 새웠습니다. 오류
이 어떤 길을 가던지, 진짜 자기가 하
를 하나 해결하면 또 다른 오류가 나
고 싶은 일이 있다면, 그와 관련해 다
타나고,해결하면 또 나타나고 그러거
양한 경험들을 많이 해보았으면 좋겠
든요.
습니다. 예를 들어, 쇼핑몰 창업을 하
생각합니다.
어플을 통해 사진을 찍은 강진구씨
고 싶으시다면,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옷을 하나 팔아보고, 떼오는 경험을 해보면 좋지 않을까요? 저(강진구)는 ‘~하고 싶다’라는 말은 ‘~해보고 싶다’라고 고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해보지 않은 일을 ‘~하고 싶다’라고 착각하 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그 일이 정말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해 봐도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창 업하고 안 되면 어디 내려가서 열심 히 돈 벌고 올라와도 30살이 되지 않 는 어린 나이기 때문입니다. 단, 돈을 벌 생각을 하고 창업을 준비하는 것 은 깊은 절망을 맛볼 수 있으니 신중 하게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인터뷰를 마친 뒤 얼마 후, 강진구씨로부 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들의 창업 아이 템인 AR어플이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 한 ‘2017년 창의도전형 SW R&D 사업에 서 ‘ON AR :증강현실과 영화/드라마를 접 목한 여행 콘텐츠’라는 타이틀로 선정되었 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끊임없던 개발단계 의 기술적 오류, 자신의 성격과는 다소 달 랐던 자리, 그리고 어플서비스제공의 걸림 돌이었던 저작권문제 등과 같이 아직 해 결되지 않은 어려움들이 남아있습니다. 하 지만 이 창업팀은 포기하지 않고 도전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들은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청년시절 그들의 창업도전이 삶에 있어서, 가장 값 진 보물이 되기를 저희도 응원하겠습니다 •인천YMCA 대학생경제금융봉사단 POLARIS 8기 3조가 청년창업자를 탐방한 내용입니다. 정리: 임아름 ar16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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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컬럼
탈(脫) 원전(原電)에 대해서 임원경 (인천대학교 산학협력중점교수 / 인천YMCA 시민위원)
요즈음 세계적으로 또한 우리의 삶에 있어서 이슈화되고
리장치를 잘 만들어도 여기에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의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에너지와 환경문제일 것이다. 에너
량을 감소시키는 방법은 없다. 그나마 희망적인 것은 나
지는 우리가 살아가는데 잠시도 없어서는 안될 것이어서
무 같은 식물이 유일하게 지구상에서 이산화탄소를 흡수
그렇고, 환경도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곳이 더럽혀진다면
하고 있다는 것이다.
건강과 질병 그리고 수명의 문제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에너지와 환경의 문제는 밀접하게 관련돼
우리는 사진 등에서 광활한 대지위에 태양광 패널을 설
있으면서도 서로 상극관계에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치해 놓은 것을 볼 수 있다. 태양광발전은 동일한 양의
여러가지 의견들이 있지만 필자는 과학자적인 입장에서
전기를 생산하려면 화력이나 원자력발전소 대비 100배
몇 마디 적어보고자 한다.
이상의 땅이 필요하다. 그 땅들은 유휴지나 나무가 심어
우리는 지금까지 에너지를 만들어내기 위해 나무, 석탄,
져 있는 곳들을 개간하여 사용하게 된다. 수지타산 관계
석유, 천연가스 등을 사용해 왔고 결과적으로 지구상에서
로 비싼 땅을 이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친환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의 증가를 초래해 왔다. 그러나 나
경적인 것 같지만 결과적으로 생태계를 파괴하고 생산되
무의 경우 광합성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
어져야 할 산소는 생산되지 않았고 없어져야 할 이산화
를 배출하여 이산화탄소와 산소의 비율을 적당히 유지해
탄소는 없어지지 않았다. 조삼모사일 뿐인 것이다. 풍력
줌으로써 지구의 온난화를 막는 역할을 해오고 매연 등도
은 팬이 회전할 때 발생하는 저주파 음이 인체에 미치는
흡수하며 자연의 생태계를 유지하여 인간이 살아가기에
영향에 대한 검증이 아직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역
적당한 환경을 제공해 왔다. 지금은 후진국을 제외하고는
시 비용과 설치장소, 내구성 등을 더 연구해야 하는 문제
나무를 땔감으로 사용하는 일은 별로 없지만 이제는 그
가 남아 있다.
자리를 석유나 석탄, 천연가스, 쉐일가스등이 차지하고 있다.
원자력은 반응 자체로는 산소를 잡아먹거나 이산화탄소
인류는 잘살기 위해서 에너지를 점점 더많이 사용하게
를 발생하는 것이 없다. 그야말로 청정한 에너지라 할 수
됨으로써 이러한 밸런스가 조금씩 깨어지고있다.인류에
있다. 하지만 반응 과정에서 감마선이 발생하는데 이는
게 전기가 발견되면서 지금은 전기 없이는 살수 없는 세
파장이 매우 짧아서 자외선보다 훨씬 짧고 엑스선보다도
상이 되었고 이 전기에너지를 얻기 위해서는 화력이나
짧아 에너지밀도가 매우 높고 인체의 작은 곳까지도 통
풍력, 수력, 태양력, 원자력 등의, 연료가 되는 에너지가
과 할 수 있어 매우 치명적이고 유전자까지 영향을 줄 수
필요하다. 화력과 원자력은 연소과정이나 반응과정에서
있다. 그런데 다행인 것은 체르노빌과 후쿠시마의 사고
발생되는 열에너지로 물을 끓여 증기를 발생시켜 발전기
등을 겪으면서 풍력 등 다른 것에 비해 사회적으로 많은
를 돌림으로써 전기를 생산하므로 근본적으로 열의 발생
이슈화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다른 그 어떤 에
원을 제외하고는 원리가 같다. 그런데 화력은 석탄, 석유,
너지보다도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었고 상당히 안전한 장
천연가스 등을 사용하게 되며 이때 정도의 차이는 있으
치들이 보완되어 왔다는 것이다.
나 이산화탄소를 반드시 배출하게 되어있다. 이산화탄소
지금 우리나라의 전력예비율은 비교적 좋은 편이라 한
는 아주 안정된 물질로서 과학이 아무리 발달하고 후처
다. 유연성 발전시설들이 많이 생겨난 덕분이기도 하다.
그런데 다가올 미래를 적극적으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향
이나 국가의 이익은 복잡하게 얽혀 있기 때문에 정확한
후 전기 소비량이 급속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
판단을 위해서는 단순한 생각이나 포퓰리즘에 얽매여서
다.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고 있는 입장에서는 특히 그렇
는 안 된다.
다고 할 수 있다. 전기자동차를 예로 들어보자. 현재 서울 시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는 하루에 평균 10kWh
우리는 대기오염, 배출가스로 인한 오염, 환경오염 등에
정도이다. 테슬라에서 생산하는 전기차는 한번충전해서
있어서는 엄격하며, 또한 안전의 중요성도 외치고 있다.
400km 정도를 갈 수 있고 배터리의 전기용량은 70kWh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려는 것은 환경오염을 줄여보고자
정도이다. 현재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는 약2,200만대로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천연가스 발전소를 많이 늘려서
이중 친환경차의 비중은 약 1% 정도에 불과하지만 앞으
전기차 보급을 늘리려 한다면 앞뒤가 맞지 않는 이야기
로 10년 뒤에는 10% 이상이 될 것으로 보고 있고 그 이
일 수 있다. 이 모든 것은 ‘삶 의질’이라는 한 단어로 귀결
후로도 폭발적인 증가가 예상된다. 친환경차에는 전기차,
될 것이다. 우리가 삶의 질을 높이면 높일수록 많은 에너
수소차, 하이브리드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이 있는
지를 소비해야 하는데 에너지 값이 비싸다면, 그래서 에
데 이중 전기차의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너지를 소비해야 할 때마다 망설여야 한다면, 또한 그때 마다 환경오염이 더욱 더 심해지고 자연 환경을 망친다
향후 10년 뒤인 2027년도에 전기차가 약 200만대라고
면 과연 우리의 삶의 질이 높아질까 하는 모순에 직면하
가정하고 전기차 대당 용량이 70kWh라고 가정하자. 전
게 된다. 만일 전기요금이 안 오른다고 가정해도 전기 생
기차 200만대가 하루에 필요로 하는 용량은 70*200만
산비용이 안 오르는 것은 아니다. 어떤 형태로든 우리가
대=140,000,000kWh 즉, 140,000MWh이다. 원자력
부담해야할 몫으로 돌아오게 되어 있다. 하지만 그 과정
발전소 1기당 용량이 약1,000MW라고 가정하면 1기
에서 안전은 극대화하면서 환경의 오염은 거의 없고 경
당 하루에 생산할 수 있는 전기의 용량은 1,000*24시간
제성도 월등하다면 그러한 에너지를 안 쓸 이유가 무엇
=24,000MWh이다. 그렇다면 향후 10년 뒤 우리나라 전
인가?
기차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140,000/24,000=약6기 의 원자력 발전소가 더 필요한데 문제는 자동차의 충전이
원자력 에너지의 경우 안전성이 문제인데 과학이 발달함
보통 심야시간대에 집중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생각되
에 따라 점점 안전해 지고 있고 최근 한국의 원전은 사고
어 이보다는 훨씬 많은 발전소가 필요할것으로 생각된다.
율을 획기적으로 줄임에 따라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것 으로 평가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탈 원전을 선언했던 나
에너지 관련 산업은 먹거리 측면에서도 우리에게 매우
라들도 다시 원전으로 회기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이
중요하다. 현재 세계적으로, 특히 유럽을 중심으로 향후
는 해가 갈수록 원전의 안전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
10~20년 내에 내연기관 차량의 판매를 금지하는 나라가
다.
많아지고 있고, 세계 자동차 시장의 30%를 차지하고 있 는 중국에서도 내연기관 차량의 판매금지카드를 만지작
지금까지 우리는 우리가 살아가기 위한 에너지를 얻는
거리고 있다. 만일 중국이 금지에 동참하게 되면 그 파급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는 것을 알아보았고, 각각에
효과가 엄청날 것으로 생각되고 세계 전기차 시장의 보급
대하여 안전성, 경제적 비용, 환경파괴 등을 종합적으로
현황은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고려하여 분석해 보았다. 어떤 방법이든 장단점은 있고
이에 따라 전기차용 배터리나 소재, 부품업체 등의 주가
완벽한 방법은 없다. 결정은 우리 자신이 해야 한다. 하지
가 치솟고 있는데, 이에 따라 세계 발전소나 변전소 산업
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우리의 삶의 질을 높이고, 우리
도 덩달아 커질 것이고 이러한 것에 뒷북을 치는 형태로
의 소중한 가족들이 행복하게 살아가고, 또 미래를 살아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면 뒤쳐질 수밖에 없다. 우리는 앞
가는 우리 자식들에게 우리의 터전을 자랑스럽게 물려줄
서 가며 주도하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하며, 이렇듯 산업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 말고 또 무엇이 있으랴. ▼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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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문
사랑의 열매 캠프를 마치고 서 울 (경기권역)
2박 3일 간의 캠프가 마무리 되었다. 7월 26일, 캠프의
등을 위해서라면 그들이 장애인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
첫날에는 모둠원과 지도리더 대학생 선배와의 만남이 있
다고 생각해왔었다. 교육이 끝난 후 우리는 장애인 분들
었다. 모둠원들 중 내가 맏형이라는 사실에 상당히 부담
이 일을 하고 있는 곳으로 갔다. 내가 알고 있던 장애인시
감을 느꼈지만, 한편으론 리더선배와 협동하여 처음만남
설은 정신지체장애인분들께서 내시는 신음소리로 가득
이라 어색한 모둠의 분위기를 살릴 것과 봉사활동에 주도
한 곳이었다. 하지만 그곳은 말끔하게 입으신 장애인분들
적으로 성실히 참여할 것을 다짐하기도 하였다.
께서 우리를 맞이하고 있었다. 우리는 장애인분들과 1대 1로 그룹을 지어 앉게 되었다. 나와 함께 했던 분은 정말
첫날밤에 했던 모둠별 집단 활동이 개인적으로 기억에
웃음이 많으셨고 나를 반갑게 맞아주셨다. 우리는 작은
많이 남는데, 우리 그룹은 다른 그룹에 비해서 그룹 내의
구멍에 기다란 막대기를 집어넣는 단순하고도 섬세한 작
대화가 적은 편이었다. 때문에 모둠의 이름과 구호를 정
업을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매우 쉬운 일이라고 생각하였
하는 그룹 활동을 할 때 의견 공유가 적었으며 한명이 주
으나 계속 하니 공부 밖에 할 줄 모르는 무딘 손이 아프기
도적으로 시작하지 않으면 절대 이 침묵을 깰 수 없을 것
시작하였다. 그분은 이런 나를 보고 웃으며 ‘이건 장갑을
같았다. 보다 못한 나는 모둠원에게 ‘우리 브레인스토밍
끼고 책상에 놓고 하는 것이 더 잘돼요.’ 라고 하셨다. 그
을 합시다. 의견은 무조건 내야하며 그 의견이 얼마나 엉
분의 말씀대로 하니 전보다 속도도 빨라지고 손이 덜 아
뚱하던지 간에 저는 그 의견을 존중해 줄 것입니다.’ 라고
파졌다. 처음에 복지관에 와서 장애인분들과 일을 한다고
하였다. 나의 아이디어를 시작으로 다양한 생각들이 툭툭
할 때 나는 ‘하... 또 장애인분들 뒷바라지 해야겠네. 그분
나오기 시작하였으며 우리 모둠은 성공적으로 모둠 활동
들이 몸도 제대로 못 가누시는데 스스로 일을 할 수 있을
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모둠 활동이 끝나고 간식으로 나
까?’ 라고 생각을 하였다. 하지만 오히려 장애인분들에게
온 핫도그를 먹으며 우리 그룹은 전에 없던 대화와 미소
무엇인가를 배우고 또 나보다 잘하시는 것을 보며 지금껏
를 만끽 할 수 있었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가져온 나를 반성하고 비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7월 27일 캠프의 두 번째 날에는 봉사지로 이동하는 날 이었다. 봉사지는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이었다. 중 학교 때 정신지체장애인분들과 함께 했던 봉사가 너무 힘 들었기 때문에 봉사지의 이름을 보고 한숨부터 내쉬게 되었다. 봉사지에 다다르고 우리는 장애인에 관한 교육 을 들었다. 그곳에서 강사분이 우리에게 여쭈어 보았다. ‘장애인에 대해서 평소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 말 에 나는 ‘그분들을 장애인이라고 평소에 생각하는 것 자 체가 장애인에 대해서 색안경을 끼고 있는 것이며, 편견 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이라고 대답을 하였다. 상당히 도발적인 대답이었지만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평
MBC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인천YMCA가 주관한 가운데 전국 10개 권역에서 실시한 2017년도 사랑의 열 매 청소년 봉사캠프를 마친 후 받은 소감문 가운데 최우수상 한편을 게재합니다.
봉사가 끝난 후 우리는 숙소로 돌아왔다. 27일 밤에는 기
되었다.
다리고 기다렸던 ‘나눔 페스티벌’이 있었다. 처음에는 ‘과 연 어떤 사람이 무대에 올라갈 수 있을까? 장기자랑 하는
첫 번째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바꾸게 되었다. 캠프 이
친구 아무도 없는 것 아니야?’ 라고 생각을 하였다. 나의
전 나는 장애인을 항상 도움을 받는 사람들, 자주적이지
생각은 철저한 오산이었다. 많은 친구들이 무대에 올라가
못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해 왔었다. 하지만 이번 캠프 이
기 위하여 신청을 하였고 심지어 독무대로 완벽한 춤을
후 그들도 우리를 가르치는 스승이 될 수 있으며 장애인
보여주는 친구도 있었다. 친구들의 장기자랑 후에는 레크
분들이 우리보다 더 뛰어난 부분도 있다는 것을 인지하는
리에이션 및 파티타임이 있었다. 노래를 틀고 그룹이 한
계기가 되었다. 두 번째로 사회복지에 관한 확고한 목표
데 모여 어울리고, 흥이 넘치는 친구들은 무대에 올라갈
를 다짐하게 되었다. 캠프 이전부터 사회복지관련 직종을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 나는 이 시간에 또 무대에 올라가
유망하고 있었지만 사회복지관련 직종에는 무엇이 있으
지 못하였다. 이유는 겁이 나서였다. ‘내가 올라가서 괜히
며,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의문이었다. 하지만 사
웃음거리만 되는 것이 아닐까?’, ‘망신을 당하면 어떡하
회복지를 전공하고 있는 리더선생님과 의견을 나누고 나
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무대에
자신도 남을 도와주고 배려하는 것에서 행복을 느꼈기 때
올라가지 못한 내가 초라하게 여겨졌으며 나도 친구들처
문에 꿈을 사회복지사로 확고히 정하는 계기가 되었다.
럼 자신감을 갖고 다음번에는 큰 무대에 올라갈 것이라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레크리에이션이 끝난 후에는 촛불을 들어 올리며 자아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300명 이상이 되는 인원이 촛불로 하나 된 모습과 과거에 했던 잘못, 부 모님에 대한 생각이 겹치면서 저절로 뭉클해지게 되었고 과거의 잘못을 되풀이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 다. 하루 일과가 끝나면 몸은 자고 싶지만 마음은 그렇지 않게 된다. 바로 룸메이트 덕분이다. 룸메이트와 수다를 떨고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이야기를 하다 보면 어느덧 시 간은 새벽 4시가 되어있다. 27일의 밤도 마찬가지였다. 그날은 룸메이트와의 마지막 밤이었으므로 우리는 밤을 불태우기로 했다. 2박 3일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 고 미래 진로, 고민거리 등 마음속의 진솔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친구가 생겼다는 것에 큰 놀라움을 느꼈으며 헤 어지는 순간에 왠지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졌다. 이번 캠프는 나의 17년 인생을 통째로 뒤흔드는 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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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Men's Club
국제와이즈멘한국지역인천지구
인천문학클럽 9월 멘, 메넷 합동월례회 인천문학클럽에서는 9월 13일(수) 오후 7시에 숭의역 앞에 있는 만리성에서 9월 멘, 메넷 합동 월례회를 진행하였다. 이날 월례회에서 는 행복한 부부생활에 대해서 이순자 박사의 동영상 시청과 신입회원 선서식을 진행하였다
인천문학클럽 8월 합동 월례회 인천문학클럽에서는 8월 16일(수) 오후 7시 남동구 수산 동에 있는 빛고을 맑은촌에서 8월 멘, 메넷 합동 월례회를 진행하였다. 이날 교양강좌 시간에는 행복한 가정을 만드 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이순자 박사의 동영상을 함께 시청 하였다.
산돌클럽 정례회 개최 인천산돌클럽은 9월 2일(토) 야외정례회로 월미도 유람선 야간 크루즈 탑승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를 통해 클럽간의 교제와 단 합을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
제물포클럽 월례회 제물포클럽은 8월 29일(목)과 9월 28일(목) 인천지구사무실에서 각각 8월과 9월 월례회를 개최하였다. 김상현 회장의 임기로 시작된 제물포클럽 와이즈멘은 월례회를 통해 클럽에 대한 활동방향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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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
2018 인천YMCA 스키캠프 모집
인천YMCA 여성합창단 제19회 정기연주회 ◇일 시: 2017년 11월 28일(화) 오후7시 30분 ◇장 소: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출연진 : 지휘 조외숙 반주 전윤경 특별출연 멘소울즈, 강북CTS어린이합창단 ◇전석초대: 관람을 원하시는 분은 사무처로 문의하여 초대티켓 을 수령해 주시기바랍니다 <문의: 437-9422>
마스터 스키캠프 ◇일 시: 2018년 1월 8일-11일(3박 4일) ◇장 소: 하이원 리조트(강원도 정선) ◇모집대상: 초, 중, 고등학생 ◇참 가 비: 350,000원 (3박10식, 리프트, 강습, 교통, 지도 비용 일체) 일정: 스키강습 6회+야간스키 3회, 3박 10식 제공
하얀나라스키캠프(1차)
인천YMCA 2017년도 가족걷기대회
◇일 시: 2016년 1월 22일-24일(2박 3일) ◇장 소: 하이원 리조트(강원도 정선) ◇모집대상: 초, 중, 고등학생 ◇참 가 비: 280,000원 (2박7식, 리프트, 강습, 교통, 지도 비용 일체) 일정: 스키강습 4회+야간스키 1회, 2박 7식 제공
◇일 시: 2017년 11월 4일(토) 오후1시 30분 ◇장 소: 인천대공원 야외극장 ◇인 원: 인천YMCA 소속 회원 1,500여명 ◇코 스: 대공원 내 순환코스 2,5킬로미터 ◇부대행사: 걷기대회 후 포스트게임 ◇참가문의: 431-8163
하얀나라스키캠프(2차) ◇일 시: 2016년 2월 7일-9일(2박 3일) ◇장 소: 강촌 엘리시안 ◇모집대상: 남녀노소 누구나 ◇참 가 비: 280,000원 (2박7식, 리프트, 강습, 교통, 지도 비용 일체) 일정: 스키강습 4회+야간스키 1회, 2박 7식 제공
YMCA 스키캠프의 특징 1. 안전한 스키캠프의 진행 - 20여년 간의 스키캠프 진행 경험의 전문 지도자가 스키캠프의 기획부터 진행까지 책임지고 운영합니다. - 스키강습을 지도하는 전문 지도자 외에 생활을 담당하는 지도 자를 배치합니다. - sns를 통해 참가자의 근황을 정확하게 알려드립니다. 2. 수준별 강습지도 - 스키 초보자를 비롯하여 중, 상급자와의 차별화를 실시하여 중, 상급자는 강습 외의 특별 중, 상급 지도를 받습니다. 3. 참가자 전원 리프트 강습 참가자 전원이 리프트를 탈 수 있도록 집중 강습을 실시합니다. 4.. 참가 문의 및 접수: 인천YMCA 운영관리부장 고완진(010-5445-9530) )431-8161-4
회원님의 생일을 축하드립니다
회원님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일반회원 김동석 윤외남 이상란 구본옥 김명애 나미경 박용희 공미식 김수빈 김태연 김호성 김회정 이재홍 김태연 김재실 전두영 고관수 김은영 최지원 고동명 선우영경 윤호수 김미애 홍진희 조성경 한윤배 함동석 권재훈 박재우 신광록 최명자 구정미 박민경 허 성 임경애 이미영 김은라 강혜숙 김선호
9.01 9.01 9.01 9.01 9.02 9.02 9.02 9.02 9.02 9.02 9.02 9.02 9.02 9.02 9.03 9.03 9.03 9.03 9.03 9.04 9.04 9.04 9.05 9.05 9.06 9.06 9.06 9.07 9.07 9.07 9.07 9.08 9.08 9.08 9.11 9.12 9.14 9.15 9.15
아기스포츠단 단원
김진영 남명희 전윤경 최성규 방미희 이정한 설지숙 이순자 김기웅 최현숙 김운우 손영희 안옥자 정혜진 김병우 설우종 이지연 김은혜 박정숙 김지회 박지은 김해인 조진희 최 희 홍선택 문희숙 이대경 신광순 지원배 이기순 이상구 한선미 권명주 김혜인 문정화 이정미 김종성 최경옥 황선호
9.15 9.15 9.15 9.15 9.16 9.16 9.17 9.17 9.18 9.18 9.19 9.19 9.19 9.19 9.21 9.21 9.21 9.22 9.23 9.24 9.24 9.24 9.24 9.24 9.24 9.25 9.25 9.26 9.26 9.27 9.27 9.27 9.28 9.28 9.28 9.28 10.1 10.1 10.1
유희영 전명옥 김동숙 김수정 이재화 이효원 고하양 박희숙 김대운 김소림 전순옥 곽주현 김문정 김진미 배송이 신준호 장경현 한승현 김형주 신윤정 심소임 이지애 이재현 류다희 신동호 최원애 김정례 문춘선 유지연 김혜린 이상구 유은영 김준호 박기현 정용재 김이영 조영신 홍순영 김옥경
10.01 10.01 10.01 10.02 10.02 10.02 10.02 10.02 10.03 10.03 10.03 10.05 10.05 10.05 10.05 10.05 10.05 10.05 10.06 10.06 10.06 10.06 10.07 10.09 10.09 10.09 10.11 10.11 10.11 10.12 10.12 10.12 10.13 10.13 10.13 10.14 10.14 10.14 10.15
남영희 박숙자 박신희 현 식 손영희 송영희 김경님 박인순 황규철 강정미 박은영 육선화 권용옥 김명애 김정란 정윤주 최상민 홍성문 최승훈 이현수 류수정 변 숙 윤재영 지숙진 김애경 김지은 오귀현 서은종 임원경 이성희 인영재 김정치 김동우
10.15 10.15 10.15 10.16 10.17 10.17 10.18 10.18 10.18 10.19 10.19 10.19 10.21 10.21 10.21 10.21 10.21 10.21 10.22 10.23 10.25 10.25 10.25 10.25 10.26 10.26 10.26 10.28 10.28 10.29 10.29 10.29 10.31
이윤호 이다운 이연재 김도현 김예솜 김서준 이서준 장우혁 박경민 김도현 김도효 장예람 김도윤 한지온 차지웅 장해원 김 수 김민호 문찬희 김준형 유이준 이다인 박서은 김다솜 심채현 이성연 차예주 송민겸 반채은 김채원 김태민 장보경 이유섭 문혜림 송유승 이하주 최지호 김주빈 김도현
9.01 9.01 9.01 9.02 9.03 9.03 9.04 9.04 9.05 9.05 9.05 9.06 9.06 9.06 9.07 9.08 9.08 9.08 9.09 9.09 9.10 9.11 9.11 9.12 9.12 9.12 9.12 9.13 9.13 9.13 9.13 9.14 9.14 9.15 9.16 9.16 9.17 9.17 9.17
한다인 박시연 장채율 이준우 정주빈 이준희 박주원 성찬영 허지아 유예나 안나영 조단미 서승빈 최재웅 박온유 한재아 홍지혁 내거룩 이하람 홍지윤 주한율 한태희 김예담 안서혜 오혜승 장하윤 김지성 김사랑 김 준 박민재 최수현 한도경 장채린 남시현 전민재 김주은 선찬율 홍성현 한강희
9.17 9.18 9.18 9.18 9.18 9.19 9.20 9.21 9.21 9.21 9.23 9.24 9.24 9.25 9.26 9.27 9.27 9.30 10.01 10.01 10.01 10.01 10.03 10.04 10.04 10.05 10.05 10.06 10.07 10.07 10.07 10.09 10.09 10.09 10.10 10.10 10.10 10.11 10.12
김새하 김찬하 황윤서 김라온 최강윤 강윤호 이준서 태윤지 김시온 박은준 오승범 이채윤 김민규 정민종 김건율 강지호 김민서 정한결 정하영 이태경 김소민 김례나 전재현 전윤수 권가은 이유은
회장동정
직원동정
8월 4일 소비자권익증진협의회 대표자회의 16일 인천시의회 해외공무여행 심의 30일 인천시의회 인천일보 의정대상 시상식
출산휴직 8월 18일 송미희 청천1동어린이집 보육교사
9월 19일 인천아시안게임3주년기념행사 참석
10.13 10.13 10.14 10.15 10.16 10.16 10.17 10.19 10.19 10.21 10.21 10.23 10.23 10.24 10.25 10.25 10.25 10.25 10.26 10.26 10.28 10.28 10.29 10.29 10.31 10.31
사령 8월 18일 이희진 캠퍼스타운어린이집 주임교사 입사 8월 09일 정용숙 캠퍼스타운어린이집 주임교사 9월 01일 여민지 청천1동어린이집 보육교사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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