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heon YMCA News Letter Vol.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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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HEON Young Men's Christian Association

仁川基督敎靑年會

2017 www.icymca.or.kr

11-12월호 vol.135



Contents

2017 | vol.135 YMCA 회관앞을 수 놓은 크리 스마스 장식불빛. 성탄의 의미 를 되새기며

仁川YMCA 使命命 인천YMCA는 젊은이들이 그리스 도의 뒤를 따라 함께 배우고 훈련 하며 역사적 책임의식을 계발하 고 사랑과 정의의 실현을 위하여 일하며 시민의 복지향상과 새문 화창조에이바지함으로써 이땅에 하나님나라를 이룩하려는 것을 사명으로 한다

인천YMCA회보 발행인 | 이창운 편집부 | 정책기획실 디자인 | 최문영 등록번호 | 인천 마-18 등록년월일 | 1995.4.24 간별 | 격월간 통권135호 Tel. 431-8161 Fax.431-8165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남로 118 인천YMCA. 21558

04

권두언 _ 수도권매립지공사 인천시 이관문제 _ 이창운

06

Column _ 송구영신 _ 이종전

08

특별기고 _ 인천의 가계부채 현황과 시사점 _ 김하운

10

위원컬럼 _ 새해에는 평화통일의 큰 걸음을 내디어야 _ 김홍섭

12

Y NEWS _ 인천YMCA/기호일보사 주최 우수의정활동상 수여식

13

Y NEWS _ 사랑의 연탄 나누기/사랑의 김장 나누기

14

Y NEWS _ 인천YMCA 회원걷기대회

16

Y NEWS _ 제3회 3개 형제YMCA 컨퍼런스 개최

17

Y NEWS _ 인천YMCA/인천YWCA 국제친선 및 기도주간 연합예배

18

Y NEWS _ 제22회 인천광역시 소비자의 날 행사 개최

19

Y NEWS _ 시민사회소통네트워크 / 저출산 문제 해결 협약식

20

Y NEWS _ 여성합창단 제19회 정기연주회

21

소감문 _ 여성합창단 제19회 정기연주회를 다녀와서 _ 정민철

22

소감문 _ 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마치고_ 김석향

23

소감문 _ 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마치고_ 윤지연

24

클럽소식 - 야구단 소식

27

Y PROGRAM _ 제9회 주산암산대회 개최

28

아기스포츠단 _ 2017 가족운동회 개최

32

지회소식 _ 청천1동어린이집 / 캠퍼스타운어린이집

34

소감문 _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마치고

36

Y PROGRAM

38

소감문 _ 제2회 AQUATIC TASK FORCE 워크숍을 다녀와서 _ 조성일

40

인터뷰_ 청년 창업자를 만나다

42

국제와이즈멘한국지역인천지구

42

프로그램 안내

43

회원님의 생일을 축하드립니다

YMCA 표장(俵章)命

표장 I

세계 YMCA의 정장(正章)으로서 바깥원에는 5대주 명이 기록되어 있다. X와 P는 희랍어의 크리스토스(그리스도)의 첫 문자와 둘째 문자이다. 펼쳐진 성서는 요한복음 17장 21절로서 YMCA운동의 표어가 되는 성경구절이다. "우리로 다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표장 II

보통 사용되는 정장으로서 정삼각형은 정신 지체 신체 (靈 知 體) 의 균형잡힌 성장을 의미한다.

표장 III

많이 사용되는 약장略章)으로서 붉은 삼각형 위에 YMCA를 옆으 로 쓴 것이다.

YMCA 4대덕목"돌봄(Caring), 책임Responsibility), 정직Honesty), 존중Respect)"을 표현한 YMCA 표장이다.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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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두언

수도권 매립지 공사 인천시 이관문제

인천시는 대한민국 제3의 대도시답게 도시규모와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못지않게 다방면에서 새로운 면모로 발전해 가고 있는 중이다. 수 년 간 지속돼왔던 부채도시의 오명에서 벗어나 재정건전화를 이루었으며 인천 발 KTX를 비롯하여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해경부활과 인천환원, 제3연육 교 건설 등은 당초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시 정부와 시민사회가 힘을 합쳐 인천항공산업 살리기, 섬 지역 활성 화를 통한 인천 가치 재창조, 정당한 인천선거구 찾기, 고등법원 원외재판부 會長 李

昌云

유치 등의 현안들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그러나 2년 반 전에 합의했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매립지공사) 인 천시 이관 문제는 아직도 뚜렷한 이유 없이 지연되고 있어 안타깝다. 매립지 공사 인천시 이관문제는 2015년 6월 28일 수도권매립지 정책개선을 위해서 환경부 및 서울시, 그리고 경기도와 인천시 등 4자가 합의한 사안이다. 당시 인천시는 4자 합의를 통해 쓰레기 매립을 종료하기 위한 실질적인 수 단으로 ‘대체매립지 조성과 매립지공사 인천시 이관’ 을 주장했다. 매립지 4 자 합의는 지난 20여 년 간 수도권 주민 2,500만 명의 쓰레기를 인천시 서 구지역에 계속적으로 매립함으로 인해 심한 악취와 소음, 미세먼지, 분진에 시달려 오면서 환경적 피해를 감내한 인천시민에 대한 피해보상을 담고 있 다는 점에서도 그 의의가 컸다. 그러나 4자 합의사항 중 다른 합의사항들은 원활하게 진행되는 반면 매립지 공사의 관할권 인천시 이관은 공사노조, 일부시민, 정치권 등의 반대로 지지 부진한 상태다. 특히 지난 10월 국정감사와 9월 국회정책토론회에서 일부 인천 지역구 출신 국회의원들이 매립지공사의 재정적자와 서울, 경기도의 폐기물을 처리하는 매립지공사는 국가공사로 있어야 한다는 이유로 매립지공사의 인천시 이관 반대를 공식적으로 표명했다.


이렇게 찬반이 대립하는 매립지공사 이관 문제에

공식적으로 발표된 자료를 보면 매립지공사는 부

대해 인천 시민사회는 매립지공사 인천시 이관 타

채가 없고 우량 자산을 지닌 독점적 기업이라 볼

당성에 대한 찬성과 반대측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

수 있기 때문이다. 매립지공사의 2016년 포괄손익

데 토론회를 개최하려 했으나 당사자들의 불참으

계산서에 따르면 공사의 전체 수입과 전체 지출을

로 무산되고 말았다.

포함하여 계산한 ‘당기순이익’은 189억 흑자를 기 록했고 최근 5년간의 당기순이익을 보아도 2014,

이에 토론회 주최 측이었던 인천YMCA와 인천경

2015년만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을 뿐 그 외에는 이

실련은 인천시를 비롯한 관계기관에 매립지공사

익잉여금만 늘었다 줄었다 하고 있다.

이관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인천YMCA와 인천경실련이 이 토론회를 개최하

재정적자 확대 근거는 ‘반입량이 급감할 것’ 이라

려고 했던 이유는 매립지공사가 인천시로 이관되

는 데 있다. 그러나 예측과 달리 2016년 폐기물 반

어야 수도권매립지 쓰레기 매립을 종료할 수 있기

입량은 최근 3년 평균과 비교하면 오히려 1.4% 늘

때문이다.

었고 189억의 흑자를 내고 있는 것이다. 이는 폐 기물 반입량은 가격 외에도 다른 요인에 의해 영

인천시는 매립종료에 대한 의지가 매우 강하다. 반

향을 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향후 매립

면 환경부, 서울시, 경기도는 매립지를 30년 연장

지공사가 재정적자가 될 것이라는 우려 역시 반입

하여 사용할 것을 지속적으로 주장해 오고 있고 매

수수료를 현실화하고 폐기물처리시설의 운영을

립지공사측은 매립종료가 되면 조직축소, 혹은 해

합리적으로 효율화하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체가 불가피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묵시적으로

것이다.

매립지 연장사용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 실제로 매립지공사와 공사 노조가

그러므로 인천시는 빠른 시일 내에 환경부, 서울

매립종료에 찬성한다고 의사를 표명한 적은 지금

시, 경기도에 매립지공사 이관 선결조건 이행계획

까지 없기 때문이다.

을 제시해야 할 것이며 이에 대해 환경부, 서울시, 경기도는 반드시 동의해서 수도권매립지 매립종

이런 상황에서 쓰레기 매립 종료를 위해서는 매립

료와 인천의 발전을 위해 매립지공사가 조속히 인

지공사를 어느 기관 소속으로 하는 것이 최선인지

천시로 이관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

를 생각해 봐야 한다. 또한 매립지공사 관할권이 인천시에 있다면 각종 비리를 개선할 수 있기도 하 다. 최근 이슈화된 전문위원의 비위행위와 주민지원 기금 등 각종 공사과정을 둘러싼 비리 등 각종 비 위 문제의 재발을 막고 공사를 보다 투명하게 운 영하기 위해 인천시로 관할권이 이관될 필요가 있 다. 아울러 정치권을 비롯한 일부에서 매립지공사 가 재정적자이기 때문에 인천시로 이관되었을 때 시 재정악화를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우려는 잘못 된 낭설에 불과하다.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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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송구영신(送舊迎新) 이종전 (어진내교회 담임목사/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창세기에서 제일 먼저 대할 수 있는 단어 태초라는 말은 시작, 혹은 출 발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즉 창세기 첫 단어로 등장하는 태초(In the beginning)는 시간의 시작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무한의 시간인 영원의 의식 적(意識的) 개념, 즉 계산할 수 있는 시간을 의미한다. 따라서 기독교 세계 관에서 시간은 영원의 현재적 이해인 것이다. 시간은 무한의 현재적 개념, 또는 의식적 개념이다. 즉 시간의 시작(즉 창조)은 영원을 인식할 수 있는 시 작이다. 만일 그러한 의미에서 시간의 시작(창조)이 없었다면 현재 인간이 인식하는 시간의 개념은 없었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시간의 속성은 영원한 것이기에 결코 멈추지 않으며 동시에 멈춰 있는 것과 같기도 하다. 왜냐하면 영원은 동시에 현재이기 때문이다. 그러 나 인간은 유한한 존재로서 그 영원을 시간이라는 개념 안에서만 의식할 뿐 이다. 그러한 한계를 가지고 있는 인간은 다른 것은 정복할 수 있지만 시간 은 결코 정복할 수 없다. 시간 또한 결코 기다려주지 않는다. 인간이 의식하 든 하지 않든 무심하게 흘러간다. 시간은 인간에게 묻지 않는다. 오직 영원 할 뿐이다. 아쉬운 것은 시간 속에 살고 있는 인간이다. 무심하게 흘러가는 시간을 원 망스럽게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시간이 돌아봐주지 않는다. 영원한 시간은 무심히 지나고 있을 뿐이다. 어쩌면 인간은 자신 앞에 있는 시간을 아무 생 각없이 맞이하는가 싶었지만 이미 지나간 시간이 자신을 밀어내고 있음을 발견할 수밖에 없다. 아직 많은 시간이 자신에게 다가올 것이라고 생각했는 데, 이미 자신 앞에 있는 시간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는 것을 의식했을 때는 아쉬움만 남겨진다. 2017년이 다 지나고 이제 며칠 남지 않았다. 정월을 시작할 때 365일이라 는 긴 시간을 생각하면서 멀게만 느껴졌던 연말이었는데 그 날들이 다 지나 고 2018년이 코앞에 다가와 있다. 아직 2017년을 정리해보지도 못했는데 새해를 맞아야 한다는 시간적 압박은 차라리 아무런 생각이 없어야 편할 것 같은 것은 왜일까?


스피드를 즐기는 놀이기구를 처음 타면 속도를 감

그 시간을 저축하거나 머물게 할 수는 없기 때문

당하지 못하여 힘들고 벅차다. 경우에 따라서는 졸

이다. 따라서 그 시간을 통해서 자신에게 충실해

도까지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그 속도에 적

야 하고, 그 시간을 유효하게 만들어야 할 뿐이다.

응하여서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생기면 사람들은 더

2017년을 아쉬워만 하지 말고 다가오는 시간을 기

빠른 것을 원한다. 해서 점점 빠른 놀이기구들이

쁨으로 맞을 수 있는 준비를 하는 것이 현명한 사

출현하고 느린 것은 외면을 당하게 된다. 그만큼

람이다. 시간을 붙들려고 하지 말고 다가오는 시

속도에 적응하는 사람은 빠른 것을 즐기게 된다.

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만이 돌아봄을

또한 적응한 만큼 빠름을 탓하지 않는다.

기뻐할 수 있게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 시간은 새 로운 시간이 아니다. 여전히 영원일 뿐이다. 그리

한데 시간의 빠르기란 놀이기구의 빠르기와는 비

고 현재를 시간으로 의식할 뿐이다. 때문에 인간

교할 수 없다. 결코 빠르지 않은 것 같은데 어느새

은 자신에게 주어진 현재의 시간을 충실하고 성실

우리 앞을 지나쳐갔으니 말이다. 놀이기구는 언제

하게 사는 것만이 후회하지 않게 될 것이다.

든지 타기를 원한다면 다시 내 앞으로 와서 멈출 것이다. 하지만 시간은 결코 다시 돌아오는 법이

송구영신의 시점에서 시간을 생각하게 하는 것

없다. 한 번 지나친 시간은 영원한 과거로 간다. 어

은 인간만 가질 수 있는 특권이다. 하지만 특권이

떤 미련이나 아쉬움도 남기지 않고 과거로 숨어든

기에 만족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시간을 허락

다. 아쉬운 것은 지나간 시간을 붙들지 못한 채 당

하신 하나님의 뜻 안에서 충실할 수 있을 때 영원

황하고 있는 인간뿐이다.

한 현재에서 만족하고 감사할 수 인간의 모습을 기대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인간은 시간을 의식하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 달 력을 만들었다. 그래서 시간이 다시 주어지는 것처

돌아보면 아쉽지 않았던 시간이 없다. 다가오는

럼, 혹은 시간이 반복되는 것처럼 생각하기 쉽다.

시간도 그럴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 안

하지만 시간은 반복이 없다. 영원히 지나갈 뿐이

에서 삶을 허락받은 인간으로서 영원하신 하나님

다. 지나간 시간은 결코 다시 돌아오지 않고, 인간

과 현재에서의 동행을 기뻐하고, 영원하신 하나님

을 위해서 속도를 조절하지도 않는다. 시간이 시작

의 언약 안에서 그분과 영원히 함께할 수 있기에

된 이래로 정해진 템포를 정확하게 지켜서 지날 뿐

기뻐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 현재를 사는 영원한

이다. 그런데 그 시간이 다시 주어질 것이라고 생

하나님 나라의 백성의 새해를 맞는 마음가짐이어

각한다면 인간은 시간에 대해서 영원한 애증을 느

야 할 것이다.▼

끼게 되는 것 이외에는 결코 시간은 다시 돌아와 줄 일은 없다. 이제 2017년에 주어졌던 시간인 365일, 8760시 간, 525,600분은 인간에게 있어서 소진(消盡)한 시간이다. 그 시간이 다시 우리 앞에 주어지지 않 는다는 의미이다. 다만 2018년이라는 미래의 시간 이 다가올 것이지만 그 역시 무심코 과거로 지나갈 시간이다. 해서 인간은 그 시간이 자신 앞에 다가 올 것을 예비하여 그 속도를 즐길 수 있어야 한다. 그 속도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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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인천의 가계부채 현황과 시사점 김하운 (사단법인 함께하는 인천사람들 대표)

1. 인천의 특성과 가계부채

2. 인천의 가계부채 현황

인천은 근대도시, 산업도시, 주변도시로서의 특성을 갖

가구당 부채의 절대적 수준과 16개 광역시도와 비교한

는다. 130여년전 제물포를 중심으로 한 작은 포구에 외국

상대적 수준을 동시가 파악할 수 있는 주요자료가 가계

선박이 드나들기 시작하면서 개항장으로 발달하였고 서

금융복지 조사결과이다. 이 조사결과에 의하면 2016.3

구의 신문물이 인천을 통해 우리나라에 전달되었다.

말 현재 인천의 가구당 총자산은 전국의 가구당 평균 3

수많은 국내최초 기록을 갖는 근대도시의 특성을 갖게

억 6,187만원의 80.1%로 16개 광역시도 가운데 11위를

된 연유이다. 일제 때 뿐만 아니라 건국 후 경인고속도로

차지하고 있다. 이에 반해 인천의 가구당 부채는 전국의

가 건설되면서 인천은 수도권의 물류를 도맡는 항구도시

가구당 평균 부채 6,655만원의 97.5%로 16개 시도중 3

로서, 광공업을 이끄는 산업도시로서 핵심역할을 하였다.

위를 보이고 있다. 그 결과 인천의 가구당 순자산은 전국

많은 사람이 유입되었다. 인천 인구의 대부분은 고향을

평균 2억 9,533만원의 76.2%에 불과하여 16개 시도중

등지고 일자리를 찾아, 또는 전란을 피해 거의 맨손으로

14위에 불과한 실정이다. 전라남도와 전라북도를 제외하

모여든 이주민과 그 후손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생 끝에

고는 인천의 가구당 순자산규모가 전국 최하위의 수준을

어느 정도 자산을 축적하면 상당수가 보다 나은 삶을 찾

보이고 있다.

아 인천을 떠났다. 그 자리에는 재기를 다지며 기회를 찾

부채가 많아 순자산규모가 낮더라도 소득 순위가 높으

아 들어 온 또 다른 이주민으로 메워졌다. 수도권에 속하

면 앞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겠으나, 인천의 가

고 있지만 늘 주변도시로서 특성을 갖는 이유이다.

구당 소득수준은 4,642만원으로 전국 평균 4,883만원의

대부분의 인구가 외지에서 맨손으로 들어와 삶을 일구

95.1%수준으로 16개 시도중 9위에 머물고 있어 소득수

었던 역사적 배경을 갖다보니 인천은 늘 가난과 함께 했

준에 의한 순자산규모의 향상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

다. 자연히 인천의 가구당 부채는 높은 수준에 머물렀다.

다.

그나마 고금리-인플레의 개발연대에는 설사 부채가 많

가계부채 수준이 높다보니 재무건전성이 낮게 나타

더라도 자산가치의 증가속도가 부채 증가속도를 앞질러

날 수밖에 없다. 금융자산 대비 금융부채비율은 인천이

“부채는 자산”이라고 할 정도로 부채를 통해 새로운 기

71.6%로 16개 시도중 부산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회를 키울 수 있었다. 그러나 외환위기 이후 물가가 안정

인천의 주요부채비율을 보면 우선 총부채는 총자산의

되면서 찾아온 저금리 시대의 부채는 가계의 소비 뿐 아

22.4%, 순자산의 28.8%에 달하고 있고, 금융부채는 총

니라 동시에 자산증가를 제약하는 부담 덩어리가 되면서

자산의 17.5%, 금융저축의 95.2%로 이 비율이 모두 전

지역의 경쟁력과 활력을 억압하는 가장 큰 요인의 하나

국 1위로 전국 평균과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가 되고 있다.

인천의 이렇게 높은 가구당 부채규모는 기본적으로 과

이제, 가계부채의 현황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그 해결을

도한 금융부채 비중에 그 원인이 있다. 또한 금융부채비

위한 시사점을 파악하는 것은 인천의 가계와 지역경제의

중은 높은 주택담보대출 때문이다. 2016년말 예금취급기

활성화 차원에서, 부채의 질곡에 힘든 나날을 보내는 금

관의 가계대출 비중을 보면 인천은 전국평균 48.0%를 크

융소비자로서의 가계 보호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한 의미

게 상회하지만 전국 1위인 경기의 56.9%에는 미치지 못

를 갖는다고 하겠다.

하고 있다.


하지만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중 주택담보대출의 비

경기지역 사무실을 찾아가야 한다. 그나마도 금융사고가

중을 보면 인천은 71.4%로 전국평균 61.8% 뿐만 아니라

이미 발생한 이후에나 지원하는 구제제도에 한정될 뿐,

전국 2위인 경기 65.3%를 크게 앞서고 있다.

인천에는 금융상담이나 예방적 지원 등 사전적 지원을 위한 기구는 아직도 없는 형편이다. 금융소외와 함께 구

3. 가계부채의 문제점

제소외가 병존하고 있다는 것이다.

인천지역의 높은 가구당 부채는 우선 지역소득의 증가를 제약하는 문제점을 갖는다. 부채에 눌려 소비를 하지 못

4. 시사점

하게 되니 이는 다시 지역생산을 둔화시키고 그에 따라

혹시라도 우리나라에 또 다시 경제위기가 온다면 이제

임금과 사업소득이 늘지 못하여 결국 가계소득 증가를 억

는 가계부문이 당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

제하는 악순환을 가져오게 된다는 말이다.

적이다. 기업부문은 그동안 자의든 타의든 구조조정을

가장 최근의 자료인 지역소득통계에 의하면 인천의 1인

겪으면서 많은 경험을 쌓아 왔기 때문이다. 가계부채가

당 지역총생산은 1995년만 해도 전국평균과 같은 수준이

가장 심각한 경제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통

었다. 하지만 이후 점차 격차가 벌어져 2015년에 들어서

화금융 정책기조의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즉, 풍부한 유

는 전국평균의 85.5%, 서울의 75.4%에 불과하며, 인천의

동성과 저금리의 시정이 불가피한 상황이 도래하면서 가

1인당 지역총소득 역시 전국의 86.9%, 서울의 68.1%에

계부채의 심각성은 도를 더하고 있다. 어느 때보다도 위

불과한 형편이다.

험회피를 위한 가계 구조조정이 시급하다는 말이다.

인천의 높은 가계부채는 인천에 채무조정자가 집중되는

그동안의 기업 구조조정 경험을 감안하면 향후 우리나

문제를 일으켰다. 채무조정자라 함은 우선, 채무가 과다

라 가계부채에 대한 구조조정은 ▲저수익자산과 고금리

하여 법원의 파산선고를 희망하거나, 일정기간동안 생계

부채를 서로 상계하는 디레버리지, ▲단기·고금리부채를

비를 제외한 소득만 갚아 채무를 청산하는 법원의 개인회

상환이 용이한 중장기·저리부채로 바꾸어 주는 대환, ▲

생 선고를 신청하는 자를 말한다. 여기에 3개월 이상 연

성실하지만 불운한 일부 불가피한 채무자에 대한 부채감

체자로서 이자와 원리금의 일부를 경감 받고 일정기간동

면에 주로 의존할 것으로 보인다.

안 분할 상환하는 조건으로 채무를 조정하는 신용회복을

이를 위해서는 우선, 그동안 기업만을 정책대상으로 여

신청하는 자를 더한 것이다.

겨왔던 정책당국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가계 역시 경

신용회복위원회의 자료에 의하면, 인천의 인구가 전국의

제를 지탱하는 경제주체인 만큼, 가계부채대책이 부동산

5.7%인데 비해, 인천의 채무조정신청자 비중은 7.3%로

대책의 보완대책이 아니라, 핵심적 정책으로서 경제정책

전국 평균에 비해 29.2%가 많아 부산을 제외하면 전국

의 중심에 서야 한다는 말이다.

최고의 수준을 보이고 있다. 그만큼 인천은 가계부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소비자가 많다는 뜻이다.

아울러, 채무구제 대상자 등의 지원을 위한 구제위주의 사후적·치료적 지원 뿐 아니라 디레버리지, 대환을 위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천의 금융소비자는 사후적인 구제

보증지원과 재무설계, 컨설팅을 포함한 상담 등 사전적·

에서 소외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사전적인 지원

예방적 지원이 확충됨과 동시에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에서도 소외를 당하고 있어, 인천의 가계가 금융소비자

에 못지않은 지원기관간의 협조도 절실한 상황이다.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것은 가계부채문제와 함 께 지적되는 또 하나의 문제이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그동안의 대기업 성장을 통 한 낙수효과에 기대던 기존의 정책방향이 분수효과를 전

금융감독원 인천지원의 개설시 제기되었던 문제이기도

제하는 소득정책 위주로 변화하고 있다. 그러나 튼튼한

하지만 인천의 경우 금융관련 민원제기비율이 다른 지역

가계경제가 뒷받침 되지 않는다면 모두 허사일 수밖에

의 두 배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인

없는 변화이다. 더구나 변화에 앞서 먼저 해결해야 할 과

천의 금융소비자가 금융문제에 봉착하면 신용회복위원

제가 가계부채 문제임을 명심해야 할 일이다. ▼

회를 제외하고는 금융문제를 담당하는 기구의 서울 또는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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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컬럼

새해에는 평화통일의 큰 걸음을 내딛어야 김홍섭 (시민사업위원 / 인천대 교수)

매년 연말과 새해에는 지난 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기대

라야 하나님이 역사하사 상황을 변화시켜 주심을 믿는

하는 마음을 갖는다. 물론 시간이란 것은 인간이 인위적

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계획하여 우리에게 유리한 시

으로 정해 논 범위이자 기준이나 우리는 그 틀에 의해 잠

간과 때(chronos)에 그 일을 이루어 주시기를 열망하며

자고 일어나고 나이를 먹고 학교에 가고 결혼하고 아이

때로는 좌절하기도 한다.

를 낳고 늙어간다. 몇 신문에서 한 해를 정리하면서 사자

우리 민족에게는 오랜 소원이자 비원인 평화 통일이 있

성어를 발표해 세간의 관심을 끌기도 하며, 정치인이나

다. 근래의 북한의 핵실험과 ICBM의 발사로 더욱 불투

지방자치 단체의 장들도 시(도)정의 방향 등을 담아 이를

명해진 한반도의 역사에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을

발표하기도 한다.

믿는다. 인간의 기도와 준비 그리고 치밀한 계획이 전제

불행하게도 지난 몇 년에 걸쳐 발표된 사자성어들은 밝 고 즐거운 것이라기 보다 어둡고 시대를 경계(警戒)하는

되야 하나, 사람이 일을 계획할 지라도 결국 일을 이루시 는 하나님의 섭리 없이는 불가능할 것이다.

듯한 무거운 내용이 많았다. 다수의 교수들의 견해를 토

이 민족의 대희년이라 할 수 있는 해방 70년 되는 2015

대로 교수신문이 제안한 사자성어들은 이명박 정부 말기

년에 하나님의 놀라우신 역사를 기대하고 기도한 많은

인 2012년, 거세개탁(擧世皆濁)은 ‘지위의 높고 낮음을

그리스도인들이 있었다. 그러나 72년이 지나가고 있으나

막론하고 모든 사람이 다 바르지 않다’는 의미를 나타냈

이 땅은 전쟁이라는 더 엄혹한 현실 앞에 놓여있다. 오래

다. 박근혜 정부 초기인 2013년, 도행역시(倒行逆施)는

지속되는 분단앞에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로 이 땅에 대

‘잘못된 길을 고집하거나 시대착오적으로 나쁜 일을 꾀하

희년을 고대하며 기도한다. 희년(히브리어:‫(לבוי‬요벨), 라

다’였고, 2014년, 지록위마(指鹿爲馬)는 ‘사슴을 가르

틴어: Iobeleus(요벨레우스) 그리고 영어: Jubilee(주빌

켜 말이라 한다’였다.

리))은 하나님의 창조 섭리를 회복하려는 제도라 할 수

2015년에는 혼용무도(昏庸無道)로 ‘어리석고 무능한 군

있다. 만물이 창조 본래의 자리와 위상을 갖고 우주와 피

주의 실정으로 나라가 암흑에 뒤덮인 것처럼 온통 어지

조세계에서 제 역할을 온전히 감당하게 하려는 데 있다

럽다’와 2016년의 군주민수(君舟民水)로 ‘백성은 물,

고 볼 수 있다. 죄성을 갖는 인간의 오랜 생활과 경쟁의

임금은 배이니, 강물의 힘으로 배를 뜨게 하지만 강물이

여건으로 또한 불비된 제도와 온전하지 못한 인간들의

화가 나면 배를 뒤집을 수도 있다’가 회자되었다.

정책과 규정으로 창조 본래의 모습에서 벗어나거나 멀어

물론 우리는 지난 해와 2017년 초에 촛불혁명이라는 큰

진 현상을 본래의 모습으로 회복하려는 노력과 제도의

강을 건너왔으며, 새로운 문재인 정부를 출범시켰다. 환

한 모습이라 할 수 있다.

골탈태(換骨奪胎)와 적폐청산(積幣淸算) 등의 내용과

이스라엘의 바벨론 포로 기간보다 더 길어지고 있고, 핵

이에 반대하는 세력간의 힘겨루기가 년 말에 뉴스의 주

과 사드 등으로 남북간의 긴장은 고조되고 중국 등 인접

요 지면을 차지하고 있다.

강대국과의 갈등도 심화되고 있어, 언제 이 땅에 긴장 완

우리는 역사의 주인이 하나님이심을 믿는 그리스도인이 다. 만물에는 하나님의 때(시간, kairos)가 있고 그 때에

화와 화해 그리고 대화와 교류를 통한 공존과 평화의 길 이 열릴지 암담하기만 하다.


한반도의 재통일은 우리의 소원이며 비원이며 절대절명의 사명이다. 해도되고 안해도 되는 선택의 것이 아니다. 오랜 반만년 통일민족의 전통이며, 억압반는 동족에 대한 연민이며, 땅끝까지 복음전파 해야하는 전도의 사명이며, 강도만난 사람을 돕는 선한 사마리아인 행위처럼 그러해야하며, 피흘려 죽으신 주님의 사랑때문이기도 그러하다.

남북간의 간극과 미움과 상호비방과 전쟁의 위협들이 낮

보호나 태풍과 홍수등의 재해에 서로 돕는 분위기가 필

아지며, 희년처럼 하나님의 창조섭리와 통치가 이 땅에

요하다. 이를 위해 먼저 민간 차원의 교류를 열어야 한다.

하루빨리 실현되기를 고대한다. 희년은 남북으로 나뉘었

남북간 종교 대화와 교류도 필요하다.

던 북이스라엘과 남 유다가 하나되는 것이며, 가난하고

남북한은 성경대로 하나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날은

속박을 받는 약자가 본래의 자리로 돌아오게 되며, 갈등

속히 올수록 좋다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

의 당사자가 서로 화해하는 것이다.

르시되 인자야 너는 막대기 하나를 가져다가 그 위에 유

남북한과 미,중,일,러 4강의 복잡한 정치,경제적 이해로

다와 그 짝 이스라엘 자손이라 쓰고 또 다른 막대기 하

얽힌 한반도의 문제가 희년의 정신으로 서로 이해하고 화

나를 가지고 그 위에 에브라임의 막대기 곧 요셉과 그

해하며 핍박받고 고통받는 이들이 해소되며 가난하고 배

짝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 쓰고 그 막대기들을 서로 합하

고픈 사람들이 따듯하게 먹고 살만해지며 헤어진 이산 가

여 하나가 되게 하라 네 손에서 둘이 하나가 되리라”(겔

족이 만나게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 약한 자를 배려하며

37:15~17) 고 성경은 말씀하신다.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복음을 전파하는 방향으로 이

한반도의 재통일은 우리의 소원이며 비원이며 절대절명

땅에 진정 희년이 오게 할 수는 없을까? 남과 북사이에도

의 사명이다. 해도되고 안해도 되는 선택의 것이 아니다.

상호보완적으로 더 잘하고 더 강한 것이 무엇이며, 더 약

오랜 반만년 통일민족의 전통이며, 억압반는 동족에 대

하고 더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를 서로 분별하여 서로 공

한 연민이며, 땅끝까지 복음전파해야하는 전도의 사명이

생, 공영의 희년이 한반도에 오게 할 수는 없을까? 평화

며, 강도만난 사람을 돕는 선한 사마리아인 행위처럼 그

통일은 한반도에 사는 우리 모두의 기도이며, 비원이며,

러해야하며, 피흘려 죽으신 주님의 사랑때문이기도 그

절실한 한(恨)이며 생명과 평화의 원천이다. 평화통일로

러하다.

남북이 하나 되어 화해와 예수님의 사랑과 구약의 희년 정신을 세계에 널리 펼지는 날은 언제일까?

하나님의 카이로스에 한반도에 평화통일의 희년이 속히 오길 우리 모두 기도해야 한다. 한민족 전체를 위해 세밀

하나님 은혜로 통일되는 날을 앞당겨야 한다. 긴장의 수

하고 지혜롭게 파당에 흔들리지 않으며 엄정하게 준비해

위를 낮추고, 전쟁위협과 핵무기 등 다양한 전쟁무기를

야 한다. 준비에 우선해야 할 것은 우리 기독교가 하나되

줄이고 폐기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남북간은 물론 북미,

고, 통일에 대한 기도가 하나되야 할 것이다. 그리고 새해

한중,북일 등 주변국들간의 양자간 또는 다자간 소통이

에는 통일 백년대계를 기도로 준비해야 한다. 모세처럼,

필요하다. 서로 갈등하고 증오하고 파괴와 저주의 말만

느헤미야처럼, 헬츨(T. Herzl,1860-1904)처럼 치밀하고

오간다면 이 땅의 화해는 무망할 것이다. 다양한 채널로

세밀하며 웅대하며 견고하게 그리고 민족을 아우르고 세

소통과 대화가 지속되고 비정치적, 비군사적 영역에서의

계를 복음으로 선도하는 제사장의 나라로 우뚝 서는 계

교류가 필요하다. 우선적으로 남북이산가족의 교류와 축

획을 세워야한다. 큰 걸음을 한걸음씩 내딛어야 한다.▼

구 등 체육의 소통과 올림픽이나 월드컵 같은 세계 대회 에 함께하는 대안모색이 필요하다. 문화와 공연 및 환경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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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NEWS

인천시민 위한 의정 펼친 노고에 박수 인천YMCA/기호일보사 공동 주최 우수의정활동상 수여식

<앞줄 왼쪽부터 조계자, 이한구, 김경선, 공병건, 신은호, 황흥구, 정창일, 김정헌, 차준택 의원>

인천YMCA와 기호일보가 공동 주최한 우수 의정활동상

한 입법활동을 벌였고 공병건(7건)·황흥구(6건) 의원 등

수여식이 열렸습니다.

이 뒤를 이었습니다.

13일 인천YMCA 강당에서 진행한 수여식에서 공병건·

이한구(171건)·황흥구(120건)·김정헌(111건)·공병건

김경선·김정헌·신은호·이한구·정창일·차준택·황흥구·조

(103건) 의원 등은 언론에 많이 노출됐습니다.

계자 인천시의회 의원 등 9인이 수상했습니다.

의정활동 모니터링은 시정 감시, 조례 제정, 예산 심의·의

인천YMCA 시민위원회는 제7대 인천시의회 의원을 대

결 등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의회 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상으로 지난 2016년 7월부터 2017년 6월까지 1년간 출

관심을 높이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석률과 회의록 분석, 시정질의·의원 발의 조례·SNS 평가 와 언론보도 등 의정활동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창운 인천YMCA 회장은 "지역에서 모두 인정하는 의

기호일보사는 생생한 의회 현장의 의원 활동을 취재기자

원 9분이 수상하게 돼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많은 토

의 의견을 반영해 평가했습니다.

론과 검증을 거쳐 선정한 만큼 신뢰해 주시고 기꺼이 승

출석평가에서는 김정헌·차준택 의원 등이 100% 회의 참

복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석률을 보여 열정적인 의원으로 평가됐습니다. 시정질의

한창원 기호일보 사장은 "기호일보가 전통있는 의정활동

는 이한구 의원이 8개로 가장 많이 질의한 것으로 나타나

상 수상을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인천시민을 위해

적극적인 시정 감시 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노력하고 수고해주신 결과 의미 있는 상을 받으시는 것을

이어 이한구 의원은 총 10건의 조례를 발의해 가장 활발

축하드린다"고 말했습니다.


2017 사랑의 연탄나누기 개최 11월 18일(토) 송림4동 일대 지역에서 YMCA 청소년과 지도 선생님 등 약 250여명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를 진행하였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는 YMCA 청소년 회원들이 매년 꾸준히 전개해온 봉사활동 중 하나로 올 해 연탄 나눔 행사는 YMCA 중, 고등학생 회원 등 250여명이 기부한 3,600장의 연탄을 지역의 12개 가정에 300장씩 연탄을 전달하 여 난방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습니다.

2017 사랑의 김장나누기 개최 2017년도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12월 2일 회원 30여명이 수고한 가운데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김장나누기는 총 400포기를 담아 독거노인에게 배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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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NEWS

인천YMCA 회원걷기대회 Incheon YMCA Members Walking Festival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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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YMCA는 11월 4일(토) 오후 인천대공원에서 YMCA 회원 가족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7 회원가족걷기대 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권중이사장과 이창운회장, 정명환 이사 등과 각 클럽 회원들이 참가하였습니다. 인천대공원 내를 순환하는 걷기코스로 걷기대회를 진행한 후에는 포스크게임을 진행하며 다양한 체험의 시간을 가졌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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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가자를 환영하고 있는 폴라리스대학생봉사단 2. 강화여중Y 공 연 3,4. 엔지안요들단 공연 5.김권중이사장-기도 6.이창운 회장-인 사말 7.걷기대회 참가한 회원들 8.인천안남중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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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3次 3個 兄弟YMCA Conference 開催 The 3rd Conference of Three Brotherhood YMCA in Taichung on 15-17 Nov.2017

인천YMCA와 일본의 교토YMCA, 대만의 타이중YMCA는 함께 3개YMCA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관계입니다. 서로간의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친교와 화합을 목적으로 11월 15일부터 17 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대만 타이중에서 타이중YMCA 주관으로 3개 형제 YMCA 연례 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각 YMCA의 주요 현황과 이슈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공 유하는 시간과 양 YMCA간 미팅시간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타이중시에 위치해 있는 퉁하이(Tunghai)대학교를 방문하여 캠퍼스내에 있는 루스교회(Luce Church)를 돌아봤습니다. 인천YMCA에서는 김권중이사장님과 최동수이사, 이창운회장을 비롯한 실무 진 등 9명이 참가하였습니다.


일어나 외쳐라 : 소리 없는 자의 소리가 되라 Stand up, Speak up. Be the voice of the voiceless.

인천YMCA/인천YWCA 국제친선 및 기도주간 연합예배 개최 인천YMCA와 인천YWCA는 공동으로 11월 24일 오후 4 시 인천YMCA주관으로 YMCA 강당에서 두 기관 실무진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YMCA&YWCA 국제 친선 및 기도주간 연합예배를 드렸습니다. YMCA에서는 이창운 회장과 박현숙 사무처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했고 YWCA에서는 박세천 회장과 남상인 사무총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남상인 YWCA 사무총장의 사회로 "일어나라 외쳐라 소 리없는 자의 소리가 되라"라는 주제로 진행된 예배는 인천 YMCA 회장인 이창운 목사님이 메시지를 전달하였습니 다.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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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22回 仁川廣域市 消 費者의 날 行事 開催 인천시청 강당에서 200여명 참석 인천YMCA가 사무국을 맡고 있는 인천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 이창운)는 12월 1일 인천시청 강당에서 시민과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인천광역시 소비자의 날 기념식을 주관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인천광역시 주최로 개 최된 이날 기념식에는 조동암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이 격려사를 하였고 홍일표 국회의원과 김정헌 인천시의회 산업 경제위원회 위원장이 축사를 하였습니다. 한편 소비자 대학생 스피치대회 입상자와 소비자기자단활동을 하고 있는 학생이 발표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습니다.


市民社會 疏通NETWORK 2017 成果報告會

인천YMCA가 함께 하고 있는 시민사회 소통네트워크는 12월 8일 G타워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과 이창운 인천YMCA 회장을 비롯한 지역사회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보고회를 마친 후에는 인천소재 국가기관인 극지연구소를 방문하였습니다.

低出産 問題 解決을 爲한 業務協約式

인천YMCA는 11월 13일 YMCA에서 인천시의회 저출산 해결방안연구회(회장 박영애 의원)와 저출산 문제 해결 상 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YMCA는 저출산 문제 해결 방안 활동 을 홍보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저출산 해결을 위한 환경 조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습니다.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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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Concert

여성합창단 제19회 정기연주회 Incheon YMCA Ladies Choir 19th Regular Concert

인천YMCA는 11월 28일 7시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9회 인천YMCA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청중 1,20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개최하였습니다. 이도희 장로(내리교회)가 단장, 양순영 권사(열린교회)가 회장을 맡고 있는 여성합창단은 지휘에 조외숙, 반 주에 전윤경, 36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공연하였습니다. 이날 특별출연으로는 인천시립합창 단원 4명으로 구성된 4인조 그룹 <멘소울즈>와 강북CTS어린이합창단이 출연하여 연주회를 더욱 알차게 꾸며주었습니다.


소감문

인천YMCA여성합창단 제19회 정기연주회를 다녀와서 정민철 (인천열린성서침례교회 담임목사)

인천YMCA여성합창단은 웬지 정이 갑니다. 아마도 우리 인천열린교회의 소중한 지체이신 양순영 권사님이 현재 YMCA 여성합창단 회장으로 섬기시고, 저희교 회 협동목사님 사모님이신 김원희 사모님도 함께 단원으로 계시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더구나 카리스마가 넘치시는 조외숙 지휘자님과의 친밀감도 한 몫 하는 것 같습니다. 조외숙 지휘자님은 여러 차례 저희 교회를 방문하셔서 찬양대 를 세미나로 섬겨주시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만나면 좋은 분이십니다. 그러나 인천YMCA여성합창단이 좋고 친밀감이 가는 또 다른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인천YMCA여성합창단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를 원하는 목표가 분명하다는 것을 느끼기 때문입 니다. 지휘자님에게서, 단원들에게서, 그리고 정기연주회를 통해서 느낄 수가 있고, 여러 해 동안 한결같이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계속 그렇게 달려가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저는 수 년 전부터 인천YMCA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있습니다. 이번 19회 연주회 때는 심한 결막염으로 인해 눈을 잘 뜨기 힘든 상태에서 참석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때와는 다르게 주로 눈을 감고 귀로만 들어야 했습니다. 눈을 감은 상태에서 더욱 집중해서 듣는 것은 또 다른 은혜로운 경험이었습 니다. 제게 축복의 시간이었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인천YMCA여성합창단은 찬양 실력 면에서도 놀랍도록 계속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그만큼 모든 분들이 찬 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셨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박수를 보냅니다.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인천YMCA여성합창단을 축복하시고, 사용하시고, 영광 받으시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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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문

제19회 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마치고 음악이 참 좋다 특별히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참 좋다 엘토 김석향

나는 음악이 참 좋다. 특별히 하나님을 찬양하는것이 참

음악과의 만남을 더 허락하시나보다. 많은 사람들의 격려

좋다. 그래서 YMCA 여성합창단에 들어오게 됐고 벌써

와 이해로, 또 권면으로 20회 연주회를 은근히(?) 욕심내

23년차로 19회 연주회를 하게 되었다. 어느 연주회보다

본다.

더 신경 쓰이고 노력도 그만큼 더 많이 했던 연주회 였던 것 같다. 에피소드도 많다. 아마도 70을 바라보는 69세의

이렇게 열심히 준비한 결과 19회 정기연주회는 많은 관

나이로 젊은 단원들에게 피해주지 않으려고 더 열심히 했

심과 축복 속에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단원 한사람

던 것 같다. 이번 연주회는 곡도 많고, 길고, 외국노래와

한사람 모두가 만족한 연주회로 마무리됐다. 성공적인 결

뮤지컬도 있어 예년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

과도 중요하지만 준비과정이 참으로 복된 과정이었다. 찬 양을 연습하며 나는 전능하신 하나님도 만났고 사랑이 많

우선 연주 프로그램이 나오면 외국어 노래가 있을 경우

으신 예수님도 많났으며 늘 내곁에서 나를 도우시려 기다

발음과 가사를 익히기 위해 딸과 의논하여 CD로 만들어

리고 계시는 성령님도 만났다.

집에서나 차에서 수시로 듣고 익힌다. 또 단에서 배부하는 음원을 여러 번 반복해 들으며 알토

이러한 만남이 있는 Y여성합창단을 난 좋아하고 사랑한

음을 익혔고 또 젊은 단원의 고운 목소리와 정확한 멜로

다. 하나님께 진정 감사할 뿐이다. 모쪼록 하나님을 기쁘

디를 녹음하여 수도 없이 듣고 익혔다.

시게 하여 이웃을 행복하게 하는 Y합창단으로 영원히 존 재하기를 나는 소망한다. 나는 정말 음악이 참 좋다. ▼

음악회에는 신경쓸 게 많았다. 의상의 원활한 맵시를 위 해 날씬해지려 다이어트를 하다가 그만 귀에서 이명소리 가 났다. 병원엘 가보니 영양부족과 면역력 결핍이란다. 어이가 없었다. 건강에는 늘 자신있던 나로서는 건강한 몸을 주신 하나님께 늘 감사하면서도 이 무모한 행동을 하나님 앞에 회개했다. 난 사실 이번 연주회를 나름대로 고별 연주회로 생각하며 이모저모 최선을 다해 후회없는 연주회가 되길 준비했다. 그러나 내 생각과는 달리 하나님께서는 내가 좋아하는 이


After the 19th Ladies Choir Concert

우리 합창단은 작은교회 우리 안의 여리고를 무너뜨리자 엘토 윤지연

언제부턴가 마음속깊이 자리잡고 간절히 바라던 일이 현

그러고 보면 아직도 아니 앞으로도 얼마나 더 성숙해져야

실이 되었을때의 놀라움과 그 기쁨을 저도 느끼게 될줄이

할 부분들이 많이 남아있는걸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야 !!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마치 어린아이가 엄마의 첫심부름을 완수해 놓고 보란듯

인천YMCA 여성합창단 제19회 정기연주회. 저에겐 제1

이 의기양양하게 걷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회 데뷔무대.

연주회에 온 제 가족들과 모든 분들이 너무너무 잘한다고 얼마나 많은 연습을 했을지 애썻다며 감동받았다는 칭찬

어릴적 백미터 달리기할 때 출발선상에서 결승선을 바라

을 들었습니다.

보며 너무나 긴장이 되어서 심장소리가 내귀에 들릴만큼

저희 아버지께서는 잘~~~하더라!! (아버지의 억양을 글

어찌나 콩닥콩닥 뛰던지요~~

로는 표현 안됨이 아쉽습니다) 하시며 아낌없는 박수와

내일모레면 지천명을 눈앞에 두고 있는 이 나이에도 언제

대견스런 눈빛을 보내 주셨습니다.

나 객석에 앉아 무대 위를 바라볼 때면 어릴적 그 심장이

또 지휘자 선생님은 온몸으로 음악을 표현하시며 무대와

어느틈에 그렇게 또 뛰고 있음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관객을 장악하시는 카리스마가 멋지시더란 말씀과 지휘

드디어 저도 그 바람을 이루고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을

에서 신뢰가 느껴진다는 아들의 말에 제가 감동을 받았습

할때의 떨림을 아직도 느낄수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니다.

연주회를 끝내고 나오는 제 발걸음이 확실히 달라져 있음

늘 기도로 시작하며 기도로 마치는 연습시간은 찬양으로

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하나되게 하시며 위로와 은혜의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 는 감사의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합창단은 '작은교회'나 다름없다란 지휘자님의 말씀 과 '우리안의 여리고를 먼저 무너뜨리자'란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아직도 무너뜨리지 못한 여리고가 내안에 너무 많아서 아 마 저는 YMCA합창단에서 나가라 할 때까지 자리를 지 켜야 할듯 싶네요 (하하) 지금도 객석 어디선가 힘차게 요동치는 심장박동을 느끼 며 무대를 바라보고 있을 누군가가 계시겠지요 !! 다음무 대는 바로 당신의 것입니다.▼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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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소식

제1회 인천YMCA회장배 크리스찬야구대회 The 1st Incheon YMCA President's Cup Christian Baseball Championship

인천YMCA는 10월 28일(토) 송도LNG스포츠타운 야구장에서 내리교회, 주안장로교회, 희망감 리교회, 인천YMCA 등 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인천YMCA 회장배 크리스찬야구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창운 인천YCA 회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열린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려 주안장로 교회가 우승, 희망감리교회가 준우승을 차지하였고 내리교회와 인천YMCA는 공동 3위를 수상 하였습니다. 복음선교를 위한 교회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4팀의 야구단은 이날 행사를 통 해 친목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됐고 화합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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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인천YMCA야구단과 희망감리교회의 첫번째 경기를 시작하기 전에 단체사진촬영 2. 이창운 인천YMCA회장 의 개회사 및 개회선언 3. 우승을 차지한 주안장로교 회 선수들이 감독을 헹가레 치고 있는 모습 4. 주안장 로교회선수단이 모자를 날리며 기쁨을 나누고 있는 모 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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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소식

제4회 전국YMCA야구대회 준우승 2nd place on the 4th YMCA Baseball Competition 제4회 전국YMCA야구대회가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영천 휴베이스볼 야구장에서 김천YMCA 주관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김천을 포함하여 인천 서울 춘천 영주 등 5개팀이 참가하였습니다. 인천은 예선을 조 1위로 통과한 후 결승전에서 김천을 맞아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창단 2년째에 거둔 좋은 성적으로 야구단 발전에 계기 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입단문의 : 431-8163 | 홈페이지 : http://ymcabaseball.modoo.at (네이버검색 : 인천YMCA야구단)


Y PROGRAM

제9회 인천YMCA 주산암산대회 개최 The 9th Abacus calculation & Mental arithmetic Contest

인천YMCA는 11월 11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 시까지 YMCA 2층 강당에서 ‘제9회 인천YMCA 주 산암산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대회는 유치원과 초등 방과후학교에서 운영되 는 주산암산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회 참여를 통하 여 자신감과 성취감을 갖게 하며, 방과후 주산암산부 가 인천 지역 사회에 보다 활성화 되는 계기를 마련하 고자 하는 의미에서 실시되었습니다. 당일 대회는 유치부, 초등 1학년부, 초등 2학년부, 초 등 3~4학년부, 초등 5~6학년부 등 총 5그룹으로 나 뉘어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학교에 서 배운 주산과 암산문제를 푸는 대회로 진행되었습 니다.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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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스포츠단 Kids Sports Club

아기스포츠단 2017 가족운동회 성황리 개최 Kids Sports Club Family Sports Day 2017

인천YMCA 아기스포츠단은 10월 21일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아기스포츠단 단원 가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가족운 동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운동회에 앞서 1년동안 배우 고 익힌 다양한 율동과 체조 등을 단원들이 부모님과 가족 앞에서 선 보였습니다. 운동회 프로그램은 모든 연령이 참 가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진행되었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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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스포츠단 Kids Sports Club

아기스포츠단 행사이모저모

영어스피치 발표회 English Speech Contest 1년 동안 배운 영어실력을 부모님들 앞에서 뽐내는 영어 스피치 발표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청라 12/1, 북부 12/13, 본관 12/15, 송도 12/22)

스키캠프 Ski Camp 아기스포츠단 7세 단원들이 강촌 엘리시안 스키장으로 스키일일캠프를 다녀왔습니다. 두 번의 실내스키 강습을 통해 배운 실력을 발휘해 눈 위에서 마음껏 스키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추수감사예배 Thanksgiving Service 아기스포츠단에서는 11월 17일(금) 하나님께 감사하는 추수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아이들이 가지고 온 과일과 손수 그린 과일 만국기로 환경을 꾸미고 연령별 찬양대회로 축제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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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ch News

청천1동어린이집 Chungchun-1dong Day Care Center

김장담그기 맛있는 김장 김치를 맛 볼 수 있는 겨울이 되어 학 부모님들과 함께 하는 김장담그기 행사를 해보았습 니다 친구들이 직접 절인 배추에 김치 소를 넣는 모 습입니다 (나무,열매,풀잎)

인천 아시아드경기장 체험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에서 여러 운동경기를 보고 체험하며 아시안게임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넓은 주 경기장에서 달 리기 선수도 되어본 열매반, 잎새반입니다

잎새반 황시호 어머님 재능기부

추수감사예배

짱구선생님(잎새반 황시호 어머니)께서 잎새반 친구들에게 "별떡 청천1동어린이집 친구들과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다양한 찬양과 달떡" 책을 읽어주시고 반짝반짝 달이 되어보는 미술활동과 동화 기도를 드리며 예배를 드리는 모습입니다. 책에 나오는 동물친구들이 되어 달 처럼 둥근 과자 따먹는 활동을 (풀잎,잎새,나무,열매,뿌리) 하였답니다.


부모참여수업

캠퍼스타운어린이집 Campus-town Day Care Center

견학 9월 14일에는 영흥도에 위치한 해양수산자원연구원 견학을 다녀왔습니다.갯벌체험과 첨벙첨벙 물놀이를 하며 여름의 끝자락에서 행복 가득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11월 4일 토요일 오후 [우리 함께 숲에서 노올자!]라 는 주제로 제2회 캠퍼스타운 부모참여수업이 열렸습니다.키다리 아저씨 숲에서 자연물 액자 만들 기,숲체험,밤줍기 및 레크레이션, 캠프화이어등 숲에 서 뛰놀며, 자연이 주는 넉넉함과,건강한 기운을 느끼며, 가족 모 두와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행복한 우리아이 사진전 시상식 11월 27일 연수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행복한 우리 아이 사진전]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되어 연수구청 내 전시 및 시 상식이 있었습니다. 하하하하~함박웃음 꽃피운 우리 숲누리반 친 구들의 웃음소리가 들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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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문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마치고

윤미나 (YMCA 다솜봉사클럽) 나에게 이번 연탄봉사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하는 것이다. 그래도 TV에서 여러 번 보아서 연탄을 많은 인원이 줄을 서고 연탄을 전 달하는 식으로 하는 것 쯤은 알고 있었다. 11월 18일 연탄봉사 했 던 날은 엄청 추웠다. 그런 날씨여서 초반에는 빨리 끝내고 집에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하지만 나는 여러 사람들 과 함께 연탄을 나르는 재미에 푹 빠져 시간 가는 줄도 모를 만큼 열심히 했다. 우리 YMCA에서는 무려 18명이 나와서 같이 첫 번 째 집의 문 밖에서부터 집 안 쪽까지 줄을 서서 약 200개 정도 되 는 연탄을 날랐다. 나는 문 밖에 있어서 안 쪽의 상황이 어떤지는 잘 모른다. 연탄 을 옆 사람한테 받고 그 다음사람에게 전달해주는데 이게 반복이 되니까 리듬을 타게 되면서 점점 연탄 나르는게 즐거워 졌다. 중 간 중간 집 안쪽에서 연탄을 잘 쌓고 있는 분이 “너무 빨라! 천천 히! 천천히!” 라며 소리를 질렀었는데 그때마다 연탄을 천천히 넘 겨주었다. 천천히 넘길 때 좀 답답하긴 했지만 안쪽에서 쌓고 있 는 사람들이 힘들어 죽는다고 간사님께서 얘기하시고 나서야 ‘연 탄 쌓는것도 진짜 힘들겠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사실 안에 서 쌓는 모습은 보지 못해서 얼마나 힘든지는 모른다. 그래도 다 같이 하는 거라고 생각하니 답답했던 것도 사라졌다. 어느 순간 보니까 그 많던 연탄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첫 번째 집 에서 연탄 나르는게 끝나고 그 다음 집으로 갔다. 가는 도중에서 야 내가 화장실이 급하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중간에 화장실 을 갈수 없으니 참으면서 두 번째 집으로 갔다. 그 집은 좀 깊숙 이 있던 집이었다. 그래서 연탄 나를 인원이 많이 필요했다. 우리 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또 다른 단체가 와서 먼저 줄을 서고 있 었다. 우리까지 오고 나서야 연탄 나르는게 시작되었다. 이번 집 에서는 거리가 꾀 있다 보니까 첫 번째 집에서 나르던 시간보다 더 오래 걸렸다. 초반에는 재밌게 할 수가 없었다. 화장실이 급 해서 계속 신경쓰다 보니까 시간이 더 안가는 것 같고 연탄은 엄 청 많아 보이고 그냥 빨리 화장실을 가고 싶다는 생각밖에 없던 것 같다. 그래도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서있으니까 그나마 괜찮 았다. 연탄 나르는 데 좀 지나니까 어느새 화장실 생각은 사라지 고 연탄 나르는 리듬에 맞춰서 팔을 움직이는 재미 빠져버렸다. 그때는 추운 것도 생각하지 않고 해서 그런지 별로 안 추웠다. 중 간 중간에 바람에 머리카락이 날려 입에 들어가거나 얼굴이 간지 러웠지만 손에는 연탄가루가 많이 묻어 있어서 얼굴을 만질 수가 없었다. 나는 내가 직접 연탄봉사 하기 전 까지는 추운 겨울에 왜 사람이 일일이 손으로 연탄을 나르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었지 해보고 나 니까 연탄 나르는 것도 재미있었고 다 같이 하는 것이 의미 있다 고 생각했다. 또 모두 다 같이 무언가를 끝냈다는 것이 너무 뿌듯 했다. 연탄 나르는 것도 너무 재미있었고 미래에는 추운 겨울을 모든 사람들이 따듯하게 보내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이승비 (YMCA 다솜봉사클럽) 저는 YMCA에서 연탄봉사를 3번째 참여하는 것이지만 매번 올 때마다 다가오는 느낌이 다른 것 같아서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배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작년과 재작년에 비

해 연탄을 배달하는 수가 많아서 걱정했는데, 다 옮기고 나서 든 생각은 육체적으로는 조금 “힘들다”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정신 적으로 떠올린 생각은 행복했습니다. 왜냐하면 한집이라도 몇 달 은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저 는 육체적으로 느낀 감정보다 정신적으로 느낀 감정이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올해 연탄봉사를 3번째 참여하는 저에게는 의미가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지금까지 앞에서 말했던 것 과 같이 3번을 참여했는데 앞에 봉사에서는 참여 인원이 매우 저 조하여 다른 학교에 끼어서 같이 배달을 했었는데, 올해에는 참 여하는 인원이 매우 맣은 편은 아니었지만 평범하게 약 10명 정 도가 참여하였기 때문에 요번 봉사 때에는 처음으로 한 집을 담 당하여 배달하게 되었으므로 저는 개인적으로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조에서 담당한 집에 배달을 하고 난 다음에 는 참여한 학교 중에 3~4군데 학교가 모여서 마지막 한 집을 배 달하고 마무리 하는 일정이었습니다. 근데 저는 처음에 개인적으 로 연탄봉사를 보면서 생각한 것은 “무겁고 힘든데 구지 사람이 옮겨야 할까?”라는 의문이 계속 생겼었지만, 매년 와서 참석을 하 고 활동을 하게 되니까 느낀 것은 우리가 육체적으로 힘을 들어 서 봉사를 하면 도움을 받으신 분들에게는 힘이 되고 도움이 된 다고 고맙다고 얘기해주실 때마다 저는 그 말에 보람을 느끼게 되어 연탄봉사 뿐만 아니라 모든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유지하고 참여하는 계기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봉사를 참여 하는 것에도 의미를 두지만 올해의 연탄봉사는 많이 친해진 중학 교 3학년 친구들과 함께해서 그런지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았습 니다. 앞으로도 많은 인원이 참여하고 저에게 의미가 있었던 것 처럼 다른 참여자들에게도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으면 좋겠습니 다. 마지막으로 아래에 첨부되어있는 사진을 설명하자면 봉사단 체 다솜이 2집 연탄봉사를 마치고 앞치마, 토시, 목장갑 등 나눠 준 물품을 다시 걷어서 버릴 것은 버리고 나머지는 차곡차곡 접 어서 쌓아두고 나서 단체에 인원이 전체가 다 모여서 2017년 11 월 18일 연탄봉사에 참석한 것에 의의를 두고 삑은 사진입니다.

명혜림 (YMCA 다솜봉사클럽) 연탄봉사란 저에게는 낯설지도 친숙하지도 않은 활동이었습니 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기대하고 있었던 봉사이기도 했습니다. 왜 냐하면 드라마나 뉴스를 보면서 가끔 접하는 이 활동이 저에게는 그저 신기하고 호기심을 갖게 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활동에 대해 너무 가볍게 생각했던것 같았습니다. 날씨는 왜 이리 추운지 작은 핫팩 조차 소용이 없었고, 머리가 긴 저에게는 바람에 날린 머리카락들을 정리 할 수가 없었다는 점이 가장 불 편하게 느껴졌습니다. 정리를 위해 장갑을 벗어야 하나 고민하던 그때에 집주인 아주머니께서 저희에게 음료를 타주시려 하시면 서 "고마워요, 수고했어요, 고생했어요" 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이 거 조금 나르는것이 어느 한 분에게는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 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단 점에서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또한 나 뿐만이 아닌 여럿이 한 마음으로 돕는데 작은 불편함에 투정을 부렸던 제가 조금은 창피했었습니다. 이 추위에 많은 분들이 즐 거운 분위기로 봉사한다는 것에 대해 새로움과 따뜻함을 느꼈고, 저보다 고학년인 언니들과 친구들의 배려 덕분에 수월하게 봉사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쁜 일은 서로의 나눔을 통해 두 배 로 늘어나고 힘든 일은 함께 주고받음으로써 반으로 줄어든다.' 라는 존 포웰의 말처럼 모두가 함께해서 즐거웠고 행복했던 시간 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학교YMCA 동아리 지도교사 1년 활동을 마치면서 문병권 선생님 (만수여중Y) 2017년 만수여중에 새로 부임하여 31명의 학생들과 YMCA동아리 활동을 하였습니다. 정기적인 장애인시 설 봉사활동과 함께 YMCA에서 진행하는 스마트폰 사용 줄이기 캠페인, 학교폭력예방활동, 청소년과학진 로캠프, 청소년문화축제, 연극관람, 연탄나눔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학생들과 기억에 남는 많은 활 동을 하였고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감사하다는 칭찬을 많이 들었습니다. 내년에도 YMCA 함께 학생들과 뜻 깊은 추억을 만드는 활동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김형주 선생님 (원당중Y) 2017년 원당중YMCA 활동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 서로 간에 배려와 이해를 키워 나가는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1학년 남학생 위주로 구성된 YMCA동아리는 이민사박물관과 차이나타운 등을 답사 하며 인천지역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고, YMCA에서 주관하는 건전한 스마트폰 사용 캠페 인 참여와 함께 교내 사이버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활동을 주도적으로 펼쳤습니다. 또한 YMCA 에서 준비한 청소년 과학진로 캠프를 통해 미래 4차 산업의 변화를 고민하고 드론제작을 하는 등 학생들 스스로 흥미와 의지를 갖고 참여하는 동아리 활동이었습니다. 학생들과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YMCA동 아리 지도교사라는 자부심과 보람으로 충만한 2017년 한 해였습니다.

장경현 선생님 (북인천중Y) 북인천중 YMCA동아리 활동은 헤이리 예술인마을과 근현대사 박물관을 비롯해 YMCA 주관으로 진행되 는 스마트폰 사용 줄이기 운동, 청소년 과학진로 캠프을 통한 드론제작, 4차산업 이해, 장기자랑, 인천대 공원 걷기대회 등 다양한 활동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아이들 활동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 활동하고 나누는 사제동행의 길이 무엇인지 YMCA 활동을 통해 깨닫게 되는 한해 가 되었습니다.

박근애 선생님 (구월중Y) YMCA동아리 활동을 통해 뜻 깊고 보람 있는 마음을 느끼게 되어 무척 감사합니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 줄이기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별다른 고민인 자각이 없이 받아들이던 자신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를 보호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서의 올바른 생각을 가질 수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되 었고 학생들이 평소에 쉽게 접하기 어려운 연극관람, 음악회, 스포츠 활동, 과학체험 캠프 등 유익한 체험 활동에 대한 기회기 많았습니다. 앞으로도 YMCA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성장 하도록 더 열심히 참여하고자 합니다.

오국진 선생님 (인천남고Y) 학교에서 동아리 시간에 성경을 가르칠 수 있는 것, 기독교사인 나에게 인천YMCA를 만난 것은 참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아닐 수 없습니다. 5년의 시간동안 수십여 명의 학생들에게 예수그리스도를 성경에 있는 그대로 전할 수 있었고, 매주 월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학생들과 더불어 하나님께 찬송과 감사 로 예배를 마음껏 드림에 인천YMCA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또한 인천YMCA는 학생들에게 가입 회비도 받지 않고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스마트폰 사용 줄이기 운동, 경제금융교육, 지구시민교육, 4영리 소개 등 을 무료 교육으로 진행해 주어서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새 학교에 가서도 YMCA를 당연히 할 것입니다. 너무 좋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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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CA PROGRAM

겨울방학 체험견학 차수

날짜

프로그램

1

1월 13일 (토)

역사탐구

2

1월 20일 (토)

아트체험

3

1월 27일 (토)

기관탐방

4

2월 3일 (토)

이색체험

장소

대상

내용 백성과 나라를 사랑한 세종과 이순신에 대한 업적 서울 을 살펴보고,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견학을 통해 오 세종,충무공이야기 늘의 나, 내일을 위한 지혜와 꿈을 키우고, 정체성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을 세우는 시간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 어린이들이게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캐릭터 문화를 접하여 표현 방식 서울 과 독창성이 세계적인 문화로 발전할 수 있음을 알 애니메이션 센터 초등 전학년 고, 숨은 재능을 찾아 미래 진로에 도움이 되는 체 험활동 서울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와 공영 방송국 견학을 통하 국회의사당 여 우리나라의 민주정치와 매스미디어의 역할을 KBS방송국견학홀 이해해 보는 체험활동 겨울방학을 맞아 도시에서 쉽게 체험해 볼 수 없는 경기도 화성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어린이들의 감수성을 회복 하내테마파크 하는 시간

회비 23,000원

33,000원

28,000원 (점심포함) 50,000원 (점심포함)

겨울방학 스키캠프 차수 1 2 3

날짜 프로그램 1월 8일-11 마스터 스키 일(3박 4일) 캠프 1월 22 하얀나라스 일-24일(2 키캠프(1차) 박 3일) 2월 7일-9 하얀나라스 일(2박 3일) 키캠프(2차)

장소 하이원 리조트 (강원도 정선)

대상

내용 3박10식, 리프트, 강습, 교통, 지도 비용 일체 초, 중, 고생 일정: 스키강습 6회+야간스키 3회, 3박 10식 제공

회비 350,000원

하이원 리조트 (강원도 정선)

초, 중, 고생

2박7식, 리프트, 강습, 교통, 지도 비용 일체 일정: 스키강습 4회+야간스키 1회, 2박 7식 제공

280,000원

강촌 엘리시안

남녀노소 누구나

(2박7식, 리프트, 강습, 교통, 지도 비용 일체) 일정: 스키강습 4회+야간스키 1회, 2박 7식 제공

280,000원

겨울방학 해외캠프 차수 1

2

날짜 1월 15 일-23일(7 박 9일) 1월 15 일-21일(6 박 7일)

프로그램

장소

대상

내용

회비

해외봉사 캠프

라오스 비엔티엔

중, 고, 대학생

청소년 자원봉사 터전 인증기관으로 봉사활동 확인 1,550,000원 서 발급

동북아 대장정

러시아 중국

초, 중, 고생

해동성국 대발해와 독립운동의 현장을 찾아 동북아 1,380,000원 대장정


겨울학기 교육프로그램 차수

어린이토 요문화교 실

초등 단기 특강

날짜

프로그램

장소

키즈앤쿠킹 어린이요리교실

유치부

11:10 ~ 12:10

초등부

10:00 ~ 11:00

사고력쑥쑥 수학보드게임

유치부

10:00 ~ 11:00

초등부

11:10 ~ 12:10

날아라 신나는 드론교실

유치부

10:00 ~ 11:00

초등부

11:10 ~ 12:10

융합 과학체험교실

유치부

11:10 ~ 12:10

영어회화 일본어 중국어

초등부 10:00 ~ 11:00 1/5 ~ 1/26 (매주 금, 총4회) 10:00 ~ 11:00 1/15(월) ~ 1/19(금), 총5회 (10:00 ~ 11:00) 1/15(월) ~ 1/19(금), 총5회 (11:10 ~ 12:10) 월(10:00 ~ 11:00) 화(10:00 ~ 11:00) 수(10:00 ~ 11:00 / 11:10 ~ 12:10)

수채화

화(10:00 ~ 12:00)

코딩놀이터 요리교실 동화클레이

캘리그라피 성인문화 교실

성인 직업능력 개발과정

내용

요리로 배우는 수학, 미술, 과학, 동화

60,000원 (12주)

게임을 통하여 수리력, 판단력, 기억력. 집중력, 추리력 향상, 수학적 원리 터득

60,000원 (12주)

항공 과학을 익히며, 드론을 직접 조립하고 활 60,000원 용하는 방법 (12주) 비행의 원리, 조종법&자율 비행교육 드론조립, 드론비행, 4차산업이해 60,000원(12주) VR, 3D프린터 체험활동 프로그래밍의 원리를 놀이처럼 체험하며 창의 력과 상상력,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활동 요리를 통한 오감자극, 두뇌개발 집중력 발달, 편식 습관 개선 재미있는 동화를 주제로 이야기 나누고 클레이 작품 만들기 기본적 의사소통을 위한 생활회화 표현 기본문법부터 회화까지 단계별 학습 기본문법부터 회화까지 단계별 학습 기초 뎃생부터 채색 단계까지 전문적인 수채화 완성(초급/중급/고급 과정)

수(10:00 ~ 12:00 / 19:00 ~ 21:00) 손으로 쓰는 아름답고 개성 있는 손글씨

천연화장품 앙금플라워 데코케이크 셀프 젤네일아트 쌀디저트베이킹 폐백떡․한과 플루트 트럼펫 오카리나 동화구연지도사 1급

월(10:00 ~ 12:00)

동화구연지도사2급

수(10:00 ~ 13:00)

미술심리상담사 2급

월(19:00 ~ 21:50)

아동요리지도사1급

화(10:00~13:00 / 19:00~22:00)

앙금플라워 데코전문가1급 앙금플라워 데코전문가2급 캘리그라피지도사 2급 방과후지도사 1급 정리수납전문가 2급 전래놀이지도사

대상

수(10:00 ~ 12:00) 목(10:00 ~ 12:00) 월(10:00 수(10:00 화(11:00 월(19:00 목(11:00

~ ~ ~ ~ ~

12:00) 12:00) 12:00) 21:00) 12:00)

월(18:00 ~ 22:00)

수(10:00 ~ 13:30) 금(10:00~13:00 / 19:00~22:00) 목(10:00 ~ 12:00) 금(10:00 ~ 12:00) 금(10:00~13:00 / 19:00~22:00) 토(10:00 ~ 17:00)

자연첨가물 천연비누와 화장품 만들기 우리나라 고유의 먹거리인 팥앙금으로 플라워 데코 기법을 배우기 네일샵에서 시술하는 실제 테크닉을 배워 멋진 젤네일아트 완성하기 쌀로 만드는 건강한 디저트 베이킹 만들기 폐백떡 한과 만들기 플루트로 아름다운 멜로디를 연주 초등생 ~ 성인 1:1 개인레슨 및 앙상블 합주 초급, 중급, 고급 단계별 지도 동화구연과 이론, 발성법, 실기교수법 등 동화구연 전문강사 양성과정 동화구연과 이론, 발성법, 실기교수법 손유희, 교구제작 등 2급 자격증 대비반 미술심리상담의 개념 및 그림에 의한 심리진 단, 부모교육법, 상담기법 및 의사 소통 기법 이해 수학, 과학, 미술, 동화 등을 접목한 여러가지 영역의 요리를 이론과 실습을 통해 교육 2급과정의 파이핑 보다 다양한 커버링 모델링 등의 기술 직무교육 간단한 데코 장식부터 다양한 이벤트에 맞 는 앙금플라워 데코레이션을 제작 붓과 다양한 도구를 사용한 아름다운 손글씨 로 각종 소품과 공예품을 제작 방과후교실 운영 및 학생 지도의 전반적인 지식과 운영능력을 갖춘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 우리집의 정리수납 문제점 진단부터 해결까지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정리수납기술 전래놀이를 통한 인성ᆞ사회성ᆞ창의성 함양

40,000원 (재료비포함) 50,000원 (재료비포함) 50,000원 (재료비포함) 60,000원(12주) 60,000원(12주) 60,000원(12주) 60,000원(12주) 120,000원 (12주) 60,000원(4주 60,000원(4주) 60,000원(8주) 60,000원(4주) 60,000원(4주) 월40,000원 월60,000원 60,000원(12주) 350,000원 (10주) 180,000원 (8주) 200,000원 (10주) 150,000원 (8주) 300,000원 (5주) 150,000원 (8주) 150,000원 (8주) 80,000원 (4주) 80,000원 (5주) 200,000원(5주)

프로그램 접수 및 문의 : 431-8161 www.icymca.or.kr (온라인계좌: 씨티 303-00353-255 인천기독교청년회)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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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문

제2회 EAYUN Aquatic Task Force Workshop에 다녀와서 조성일 (프로그램기획실장)

11월 8일(수)부터 10일까지 대만의 수도 타이페이에서

게 수영 교육이나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

제2회 EAYUN Aquatic Task Force Workshop(동아시

이라고 보고서에 이야기 하고 있다.

아 대도시 YMCA 수상 테스크포스 회의)이 개최 되었

저개발 국가 어린이들의 익사 사고 예방을 위해서 빅토

다. 이번 회의는 호스트는 대만의 타이페이YMCA 에

리아YMCA가 매년 방학을 이용해서 실시하고 있는 프로

서 맡아서 준비를 하였다. 회의는 5개 국가 8개의 지역

그램을 소개하였다. 빅토리아YMCA는 방학을 이용해서

YMCA가 참가하였으며, 한국에서는 인천YMCA, 서울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저개발국가의 어린이들을 대상으

YMCA, 일본에서는 오사카YMCA, 요코하마YMCA, 싱

로 수영을 가르치고, 함께 활동하면서 안전에 대한 교육

가포르YMCA, 호주의 빅토리아YMCA, 대만의 타이페

도 실시하고 있다고 하면서 저 개발 국가 어린이들의 익

이YMCA, 타이난YMCA가 참가하였다.

사 사망사고를 낮추는 이 사업을 위해서 아시아·태평양의

이번 회의는 저개발국가 어린이들의 익사 사고와 오염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YMCA가 함께 노력하기를 제안

물로 인한 사망사고에 대해서 알아보고, 어린이들의 익사

하였다.

사고 예방을 위해서 해결 방안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는

EAYUN 수상테스크 포스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

자리였다. 일정은 9일(목) 오전부터 9시부터 진행되었

으로 공동의 사업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고, 1부 순서는 타이페이YMCA 부총간사인 길버트 챈의

첫째; 수상안전 프로그램의 전략을 개발하고, 이를 공동으로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발표는 빅토리아YMCA 수영 프로

추진한다. 둘째; 수상안전을 위한 수영 교육의 커리큘럼을 개

그램 관리자인 리즈 테슨 간사가 2014년 세계 보건기구

발하고 국제 규격화 한다. 셋째; 안전 수영을 가르칠 지도자 양

(WHO)에서 보고한 “익사 사망사고에 관한 보고서”소개

성 과정을 만들어 운영한다. 세부적인 계획은 12월에 지역의

와 공동사업 제안 및 빅토리아YMCA 활동 등을 소개 하

상황에 맞춰서 협의하면서 2018년도부터 활동할 수 있도록

였다. 보고서에 의하면 매년 372,000명의 사람이 익사 사

계획한다.

고로 목숨을 잃게 되고, 이중 50%이상의 사람이 나이가

10일(금) 3일차 회의는 타이페이YMCA에서 운영하

25세 미만이며, 매일 매시간 42명이 물에 빠져서 목숨을

고 있는 신우타이 스포츠센터 에서 일본YMCA에서 진

잃는다고 보고하였다. 익사 사망자의 수는 남자가 여자보

행하고 있는 어린이 안전 수영 지도에 대해서 요코하마

다 두 배 정도가 많고, 익사 사망 사고는 나이가 1세에서

YMCA의 수영장 책임자인 와타나베 간사가 ‘어린이의

24세 미만의 사망사고 이유 중 10위 안에 포함된다고 했

수상 안전 및 수영 지도법’이란 주제로 발표를 했으며, 1

다. 익사 사망자의 수는 저 개발 국가 또는 개발도상국가

부 발표 후에 2부 순서로는 ‘생명을 구하는 수영법’을 수

의 사람들이 선진국가의 사람에 비해서 3배정도 많다고

영장에서 실습을 통해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실습내용

하였으며, 동남아시아 및 아프리카의 저 개발 국가의 경

은 어린이들이 예기치 않은 상태에서 물에 빠지는 사고를

우에는 1세부터 4세까지 어린이들의 주요 사망사고의 원

당했을 경우 오랜 시간 물 위에 표류하면서 생존할 수 있

인이라고 했다. 또한 어린이들의 익사 사고는 대부분은

는 수면 뜨기 지도 방법과 요령에 대해서 배우고, 일상생

집을 중심으로 10M이내 에서 발생했거나, 본인이 생활

활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페트병, 비닐봉지)을 사

하고 있는 동네에서 발생했다고 했다. 어린이들의 익사사

용해서 물에 뜨는 방법을 연습하고 실습 순서를 마무리했

고를 막고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방법으로는 어린이들에

다.


“UN지속가능발전목표인 건강한 삶의 보장과 새천년 개발목표인 어린이 익사 사고 예방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진행” “동남아시아 및 아프리카 등의 저개발 국가 어린이들에게 안전 및 수영교육 프로 그램의 진행” “아시아·태평양 지역YMCA 수상안전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브랜드” YMCA는 수영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지속해 왔고, 특히

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수업

수영의 지도법, 인명구조 프로그램, 스킨스쿠버 프로그램

을 년 10회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데, 늦은 감은 있지

등 수영과 관련된 역사와 전통이 있는 단체이다. 특히 어

만 매우 잘 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인천YMCA에서는

린이를 대상으로 수영을 가르치는 방법에 있어서 수영 동

수영 프로그램 외에도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인명

작을 단계별 상세히 정리해서 지도하는 교육 지도안 교제

구조요원 및 강사 양성과정, 생존수영 지도자 양성과정,

가 제작되어 있고, 어린이의 수영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

응급처치 요원 및 강사 양성과정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해서 단계별로 물고기 표식을 지정해 수영 모자에 부착

이런 활동들을 통해서 안전한 명품 도시 인천을 만들고자

하게 하는 수영능력 인증테스트 제도를 오래전부터 아시

노력하고 있다.

아는 물론 미국, 유럽 등지에서 진행하여 왔다. 세계 소아

다가올 2018년부터는 제2회 수상테스크 포스 회의에서

과 협회에서도 “만 5세 이하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정규

결의했던 것과 같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YMCA가 저

수영 교육을 진행하면 어린이들이 물에 빠져서 사망하는

개발 국가 어린이들에게 수영 및 안전교육을 실시해서,

비율이 많이 낮아진다.” 고 하면서 수영교육의 중요성을

이를 통해서 어린이들의 익사 사고율을 낮추는 운동에 동

강조하였다.

참하고, 수영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공동 브랜드화 작

인천YMCA에서는 30여 년 전부터 아기스포츠단 정규

업도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희망한다. 차기 회의는 제 6

수업으로 수영 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년 50회 정도를

회 동아시아 대도시 YMCA 네트워크 회의(EAYUN)가

진행하고 있다. 아기스포츠단 7세의 경우에 3년 정도 수

개최되는 2018년 5월 호주 빅토리아YMCA에서 개최될

업시간에 수영을 배웠다면 초등학교 입학 전에 자유형과

예정이며, 이때 제 3회 EAYUN 수상테스크 포스 회의도

배영이 가능한 정도의 실력이 된다. 현재 우리나라도 초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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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청년 창업자를 만나다 아이들의 꿈을 찾아주는 창업자

팀원들과 사진을 찍은 강진명 씨 (왼쪽에서 두번째 남성)

교육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창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긴 창업의 기간동 안 힘든 시간을 겪어야 했다. 그만큼 내 창업의 꿈에 대해 더 확고한 생각 을 가지게 되었다. 아이들의 길잡이 가 되어줄 청년 창업가, 강진명씨를 만났다

서울시 교육청과 함께하는 청사진 프

라 체육학과에 입학였습니다. 진학

로그램이 있습니다. 청소년들에게 사

후 방과 후 교사로 일하면서 처음부

회적 경제를 가르쳐주는 것입니다.

터 마음의 문을 닫는 아이들을 보고

요즘 창업이라고 하면 어떻게 하면

당시 일했던 사회적 기업에게 사업을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에 너무 초점

제안하면서 창업을 시작하게 되었습

이 맞춰져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까웠

니다.

습니다. 그래서 인어스는 사회적인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문제를 해결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안녕하세요. 저는 26살 강진명이고,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의 민주적인

교육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인

성격 등을 청소년들에게 알려주는 프

어스 협동조합을 만들었습니다.

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기업

Q 인어스 협동조합에 대해 좀 더 자 세히 소개해주세요.

가 정신이나 리더십을 주제로 교육을

인어스 협동조합은 사업자 협동조합

찾기’ 등의 마인드 교육도 진행합니

인어스에서 만든 도구

으로 '인어스'와 '꿈꾸는 나무'가 같이

다. 이 외에도 마인드 피기라는 교구

만들어갑니다. 인어스에서는 교육 콘

를 만들어 청소년때부터 계획적인 소

Q 창업을 하신지 꽤 됐다고 들었어 요. 창업을 하신지 얼마나 되셨나요?

텐츠를 기획, 개발해서 현장에서 실

비를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 금융

행하고, 꿈꾸는 나무에서는 이 콘텐

권과 같이 이 사업을 진행하여 적금

츠를 학교 네트워크를 통해 실질적

상품 등 좀 더 나아간 형태로 발전시

으로 판매합니다. 주로 교구를 만들

킬 계획입니다.

고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합니다. 저

진행하기도 하고, ‘비전 찾기’나 ‘나

5년 정도 됐습니다. 처음 1년은 사회 적 기업과 협업하여 다른 팀원 없이 저 혼자 했었는데, 실패를 하면서 인 천대학교 쪽에서 다시 사업을 시작 했습니다. 그때부터는 다른 팀원들도

희 사업은 학교에서 하는 자유학기제

Q 청년 창업을 하게 된 계기가 있나 요?

프로그램이나 구청에서 진행하는 프

고등학생 때, 사업을 하시는 아버지

다. 처음 팀원을 꾸리기 시작했을 때

로그램에 참여하여 매출을 올리기도

의 모습을 보고 자기 일을 하는 사람

어떤 사람을 꾸려야 하는지 몰라 힘

합니다. 그 외에 팀원 각자들이 가진

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때 어떤

강점이나 역량을 활용하여 매출을 내

처음에는 사업을 하고는 싶은데, 마

사람들과 일을 할 수 있는지, 또 어떤

기도 합니다.

땅한 사업아이템이 떠오르지 않았습

사람들과 일을 해야 되는지 알아갈

Q 개발한 프로그램은 어떤 것들이 있 나요?

니다. 그래서 평소 했을 때 즐거운 일

수 있었습니다,

부터 시작하라는 아버지의 조언을 따

모집하여 같이 사업을 진행하였습니


폴라리스 8기 3조

"내가 설렐 수 있는 일을 찾게 된다면 뭐든 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Q 팀원을 꾸리는 팁이 있나요?

힘든 기간이 오래 지속되었습니다.

팀원은 주로 지인과 지인의 추천으로

우선 재정적으로 극복하려면 사업을

Q 마지막으로 20대 청년 창업가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까?

모집합니다. 처음에 팀원을 꾸릴 때

통해 매출을 올리는 것이 가장 중요

우선 개발자로서 적합한 사람이 대표

는 개인의 역량이나 스펙을 주로 봤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외로 대학교

자의 역할을 굳이 맡을 필요는 없다

었습니다. 경력만 따지다 보니 각자

나 정부에서 청년 사업을 지원해주는

는 얘기를 해주고 싶습니다. 많은 청

생각하는 비전도 다르고 창업의 중요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

년 창업이 실패하는 결정적인 이유에

도도 달라서 일이 매끄럽게 진행되지

는 조직 장악력의 부족이 있습니다.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후부터는 그 사람이 가진 비전과 가치 공유로 사

Q 힘든 기간이 오래 지속되어서 창업 을 후회하신 적은 없나요?

람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능력보다는

없습니다. 재정적으로 힘들 때의 시

업팀도 많습니다. 진짜 제대로 된 창

가능성과 가치관을 주로 보고 뽑습니

간은 오히려 나 자신을 알아볼 수 있

업, 제대로 된 팀을 꾸리고 싶다면 우

다.

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힘든

선 본인이 가진 역량을 정확히 점검

Q 창업을 하면서 실패도 겪으셨는데 가장 힘든 점이 무엇이었나요?

상황에도 내 마음을 지킬 수 있는데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게 부족한

앞으로 어떤 일이 있어도 내 마음을

점을 알고 이를 메꿀 수 있는 팀원을

청년 창업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이

지킬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

구하고 또 그 창업이 가진 비전과 맞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다.

는 사람을 모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도 부모님께서 반대도 많이 하셨습니

생각합니다.

니다보니 재정적으로도 많이 힘들었

Q 수입이 없음에도 계속해서 창업을 이어가게 할 만한 원동력이나 보람되 는 순간이 있었나요?

습니다. 뿐만 아니라 많은 청년들이

그렇다할 실적도 없었고 또 인정을

경험이나 경력을 목적으로 창업을 시

받지 못해 힘들게 버텨야만 했던 시

작하는 경우가 많아서 공모전에 나갔

간들이 가고 비로소 인정받았을 때

을 때, 심사위원분들이 처음부터 좋

굉장한 보람을 느꼈습니다. 또 수업

지 않게 평가하는 경향도 있는 것 같

할 때 학생들이 좋은 방향으로 변화

습니다.

해가는 모습을 볼 때도 매우 보람찹

다.또한 바로 수입이 생기는 것이 아

Q 바로 수입이 생기지 않아 재정적으 로 힘드셨다고 하셨는데 현재는 재정 적인 문제가 해결이 되었나요?

니다.

아직 해결을 했다고는 말할 수는 없

팀을 어떻게 꾸려야 하는지를 잘 몰 라서 오히려 관료제처럼 흘러가는 창

인어스의 비전을 물었을 때 강진명씨 는 “내가 설렐 수 있는 일을 찾게 된다 면 그 일을 시작으로 뭐든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좋 아하는 것조차 찾지를 못합니다. 그래 서 인어스는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꿈 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 싶습 니다. 인어스의 궁극적인 비전은 꿈을 찾는 공동체를 학교 형태로 만드는 것 입니다.”라고 답하였습니다. 인터뷰 중 가장 눈이 빛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 의 확고한 생각이 오랜 침제기를 견디 게 했듯이 앞으로의 고난과 역경에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저희도 응 원하겠습니다. •인천YMCA 대학생경제금융봉사단 POLARIS 8기 3조가 청년창업자를 탐방한 내용입니다. (시리즈 마지막 내용) 정리: 임아름 ar1669@naver.com

습니다. 매출이 발생했을때 이를 월 급 형태로 바꿔야수입이 생겼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월급으로 써버 리면 사업에 투자를 못하기 때문에 저 같은 경우는이렇다 할수입이 없는

인천대학교에서 강연을 하고 있는 강진명씨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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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少年 保護活動 한마음大會 (재)인천YMCA청소년재단은 2017년 12월 5일(화) 19시 인천시 중구에 위치한 올림포스 호텔 2층 다이아몬드 홀에 서 120여명의 시민과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청소년 보호활동 한마음대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박현숙 청소년재 단 상임이사의 인사말과 인천광역시 김명자 여성가족국장의 격려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2017년도 청소년 선도보호 와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시민명예감시원, 공무원들에 대한 유공자 표 창의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청소년보호법 및 야간순찰활동 방법에 대한 교육과 인천시 2018년도 주요사업 추 진방향에 대한 안내의 순서가 이어졌습니다.

국제와이즈멘한국지역인천지구 제물포클럽

인천문학클럽

10월 월례회

10월 월례회

제물포클럽은 10월 26일(목) 오후7시 노무법인길 사무실에서 10월 월례회를 개최하였다. 김상현 회장의 임기로 시작된 제물포클럽 와이즈멘은 10월 월례회를 통해 클럽에 대한 활동방향에 대해 협 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문학클럽은 10월 멘메넷 월례회를 10월 14일(토) 오전 10시 에 소래산에서 야외 월례회로 진행하였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소 래산 등반과 함께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11월 월례회 제물포클럽은 11월 23일(목) 오후7시 10월 월례회를 문화의 달로 인천CGV14에서 영화관람으로 문화체험과 함께 회원 친교의 시간 을 가졌다.

11월 월례회 11월 멘메넷 월례회를 11월 14일(화) 오후 7시에 송도동에 있는 가은정에서 진행하였다. 이날 교양강좌시간에는 김영성 와이즈멘 이 동절기의 차량관리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님의 생일을 축하드립니다

회원님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일반회원 김경숙 오국진 조희영 김경숙 김상연 신윤정 박선영 정순비 황은혜 곽주원 곽주원 김동희 김인호 이기령 김재범 김정은 이명선 박윤래 박윤재 신유미 이현도 정 진 정 진 임미현 구영회 문병권 이신애 강연숙 김세아 최유진 김우경 계영일 이미선 정해영 김인선 남기명 여순희 최영숙 손선희 임문자 홍승운 김유순

아기스포츠단 단원

11.01 11.01 11.01 11.01 11.02 11.02 11.02 11.02 11.02 11.02 11.02 11.02 11.02 11.02 11.02 11.03 11.03 11.03 11.03 11.03 11.03 11.03 11.03 11.03 11.04 11.04 11.04 11.06 11.06 11.06 11.06 11.07 11.07 11.07 11.08 11.08 11.08 11.08 11.08 11.08 11.08 11.09

박새롬 안병국 유미경 유미영 가재범 이순금 최성일 오혜진 김건호 배혜영 최 창 김중곤 고승은 오수찬 이진경 송호택 양혜숙 권효준 김 례 김기연 박명자 이진경 조미경 최윤진 한대환 김귀녀 김기선 김도연 김복례 김선화 이상민 이정은 고관수 김독일 문경숙 서은아 이선주 조은정 박혜영 배군식 강동운 조정례

11.09 11.09 11.09 11.09 11.09 11.09 11.09 11.11 11.11 11.11 11.11 11.12 11.13 11.13 11.13 11.14 11.14 11.15 11.15 11.15 11.15 11.15 11.15 11.15 11.15 11.16 11.16 11.16 11.16 11.16 11.16 11.16 11.18 11.18 11.18 11.18 11.18 11.19 11.21 11.22 11.23 11.24

김현미 이시행 이희자 정승균 권민주 김동숙 김은수 조승훈 고정화 정연경 최우형 김수민 엄은하 황진주 한원빈 양희경 최정학 김회진 문연심 박세진 조영란 김 현 송제호 이미숙 최선자 박희주 이지은 전영숙 권기환 권병구 양순영 강주영 서인애 윤미영 이지선 김동희 박선미 채미숙 최다빈 김안나 유경선 김 용

회장동정

11.25 11.25 11.26 11.26 11.27 11.27 11.27 11.28 11.29 11.29 12.01 12.01 12.01 12.01 12.01 12.02 12.02 12.02 12.02 12.02 12.03 12.03 12.03 12.03 12.03 12.04 12.04 12.04 12.04 12.04 12.04 12.05 12.05 12.05 12.06 12.07 12.07 12.07 12.08 12.09 12.09 12.10

김영철 김옥란 락시미 박진만 권찬진 이정희 인미옥 김경희 가재범 박미래 이용구 이효원 구영희 김동현 강혜숙 곽재경 김원희 이은영 정선옥 이주희 이진원 권새연 박시윤 이소강 이윤승 이은경 김미선 오혜령 윤주철 문병호 이명옥 이수정 이정삼 김승호 이고은 최동수 민라영 이규빈 최 강

12.12 12.12 12.12 12.12 12.13 12.13 12.13 12.14 12.15 12.15 12.15 12.17 12.21 12.21 12.22 12.23 12.23 12.23 12.23 12.24 12.24 12.25 12.25 12.25 12.25 12.25 12.26 12.26 12.26 12.27 12.28 12.28 12.28 12.29 12.29 12.29 12.31 12.31 12.31

박시우 김지아 이혜원 윤수혁 정윤호 정은찬 박승훈 송현겸 손준우 이루다 허수경 금한결 김맑음 홍지성 김승유 심준우 이시환 이주하 하태율 강규민 심규원 윤혜담 현우빈 노하준 최아인 이시윤 차준혁 손유빈 박지민 이예주 김다원 전지율 성태인 홍서희 김민준 고우영 강태우 박채원 진시후 박재희 이승아 이동하

11.02 11.04 11.06 11.06 11.06 11.07 11.08 11.08 11.09 11.09 11.09 11.09 11.10 11.10 11.10 11.11 11.13 11.14 11.14 11.14 11.17 11.18 11.20 11.20 11.21 11.21 11.23 11.24 11.26 11.27 11.29 11.29 11.30 12.01 12.01 12.01 12.02 12.04 12.05 12.05 12.07 12.07

김진우 이서진 윤다울 조성건 조혜나 송민호 김하람 박시원 김민준 김주원 정주원 김용욱 홍서은 이예담 서태양 김승리 김윤후 이지담 김근우 백승호 박준희 신승현 이승희 김래하 이아현 변지훤 김도현 신정윤 강민지 이규빈

12.08 12.09 12.10 12.10 12.12 12.12 12.12 12.13 12.13 12.14 12.16 12.16 12.17 12.19 12.19 12.20 12.20 12.20 12.20 12.22 12.22 12.22 12.23 12.23 12.23 12.24 12.26 12.26 12.29 12.31

직원동정

10월 31일 인천시민사랑협의회 회의 31일 인천시 원로회 운영위원회

퇴직 11월 30일 정용숙 캠퍼스타운어린이집 보육교사

11월 01일 06일 14일 23일 24일 29일

입사 12월 01일 권정화 캠퍼스타운어린이집 보육교사

인천항발전협의회 조찬모임 소비자단체협의회 대표자회의 대한적십자사 회장 이,취임식 안전문화운동협회 회의 YMCA/YWCA 2017년 공동기도회 소비자단체협의회 소비자포럼

결혼 10월 28일 김지은 아기스포츠단 영지교사 11월 18일 김수진 아기스포츠단 체능주임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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