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heon Young Men's Christian Association 仁川基督敎靑年會
2020 여름 www.icymca.or.kr
vol.146
시
고일록 장로님 새벽을 깨우는 첫 만남이 좋았다. 세상일 급해도 옆길로 돌아와 찬양을 한다. 지는 꽃이 아름답다는 말 꽃보다 귀한 열매 때문이겠지. 한세상 머무시다 어느날 갑자기 속깊이 간직할 기억 열어두시고 장로님은 홀연히 떠나 가셨다. 잘산 인생도 백년이 한계 한백년이 다된 96세의 삶. 그래도 아쉬운 미련 안녕히 가세요 마지막 인사도 못했는데 까만 양복엔 까만 양말 바르게 매지 못한 넥타이 바르지 못한 몸가짐에 무슨 은혜의 찬양이 될까 무던히도 닦달하시며 인천 장로성가단 단원들 사관생도 만들었죠. 인자하시고 근엄하셨던 장로님 빛나는 밤하늘에 별이 되셨다. 장로님, 그립습니다.
글
최승훈
인천YMCA 이사장 인천장로성가단 단원 만수신협 이사장
故
고일록
인천YMCA 이사장 역임 인천장로성가단 초대 단장 복음병원 이사장
Contents 04
06 08 14
캠페인
18 22
솟았습니다. 코로나로 지친 모두 에게 희망의 물줄기가 되길 기대 합니다.
인천YMCA 사명
인천YMCA는 젊은이들이 그리스
도의 뒤를 따라 함께 배우고 훈련
하며 역사적 책임의식을 계발하 고 사랑과 정의의 실현을 위하여
일하며 시민의 복지향상과 새문
영한성경 절대 주권적인 하나님 _ 김연택
Y NEWS 시민소비자포럼인천 제5차포럼
16
인천중앙공원 분수광장에 분수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변화와 우리의 대응 _ 박현숙
특별기고 청소년과 효문화 _ 박희원
10 12
2020.6 | vol.146
권두언
24 26
소비자
금융소비자보호법개정 공포
선거
국회의원 개정선거법 알아보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YMCA 실천캠페인
아기스포츠단 이모저모
지회소식 청천1동어린이집
지회소식 캠퍼스타운어린이집 인물
한국을 사랑한 헐버트 선교사
28
인천
32
문화컬럼 재즈, 조금 더 알고 좀 더 즐기기 _ 차성수
35
가로세로문제풀기
38
체육
40
색칠하기
30 34 36 39 41 42
소감문
인천 둘레길 따라 떠나는 여행
평생교육사 실습을 마치고 _ 강혜령 노요나
회원기고 세상을 바라보는 삶의 지혜 _ 원광섭 프로그램 홍보
수상인명구조원교육
YMCA게시판
회원님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국제와이즈멘한국지역인천지구 소식
화 창조에 이바지함으로써 이땅 에 하나님나라를 이룩하려는 것 을 사명으로 한다
YMCA 표장(俵章)
인천YMCA 이사
최승훈(이사장) 권오용 송광식 김홍섭 김권중 박현숙 원영무 김정치 최동수 이도희 배정권 김의식 강세인 박경복
표장 I
표장 II
세계 YMCA의 정장(正章)으로서 바깥원에는 5대주 명이 기록되어 있다. X와 P는 희랍어의 크리스토스(그리스도)의 첫 문자와 둘째 문자이다. 펼쳐진 성서는 요한복음 17장 21절로서 YMCA운동의 표어가 되는 성경구절이다. "우리로 다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보통 사용되는 정장으로서 정삼각형은 정신 지체 신체 (靈 知 體)의 균형잡힌 성장을 의미한다.
인천YMCA회보
발행인 | 박현숙 편집부 | 사무처 편 집 | 최문영 등록번호 | 인천 마-18 등록년월일 | 1995.4.24 간별 | 계간 통권146호 Tel. 431-8161 Fax.431-8165 인천시 남동구 구월남로 118 인천YMCA. 21558
표장 III
많이 사용되는 약장略章)으로서 붉은 삼각형 위에 YMCA를 옆으로 쓴 것이다.
YMCA 4대덕목"돌봄(Caring), 책임Responsibility), 정직Honesty), 존중Respect)"을 표현한 YMCA 표장이다.
Incheon YMCA
02 | 03
권두언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변화와 우리의 대응 한풀 꺾인 줄 알았던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경제활동 재개를 준비하던 지구촌 곳곳에서 브레이크가 걸 렸다. 지난 4월, 단계적 봉쇄 완화 조치를 취하면서 종식을 선언하는 분위기였던 중국은 수십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자 다시 봉쇄령을 발효하는 등 초긴장상태에 빠졌고, 모처럼 새 국면을 맞은 미국 텍사스,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등 주에서는 경제 활동을 시작한지 수주 만에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다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코 로나 딜레마에 빠졌다. 한국 역시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관리체계를 전환한 5월 6일 이후, 수도권을 중심 으로 신규확진자가 다시 증가하였다. 여름이 오면 진정되리라는 기대심리가 있었지만, 날이 더워지는 가운데 에도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간신히 버티고 있던 많은 기업과 개인이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한계 상황에 놓이고 있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취업자 하락세가 2009년 10월 이후 가장 긴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또한 도매 및 소 매업, 숙박 및 음식점업,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개인서비스업, 그리고 교육 서비스업 등에서 매출 감소세 가 현저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은 95% 이상 감소하면서 상상을 초월하는 충격이 가해지 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생활 방식에도 많은 변화가 찾아왔다.대다수 교회들은 주일마다 모여서 예배드리는 것이 당연 했던 일상이 깨지고, 온라인중계와 현장예배를 병행하고 있는데, 이마저도 거리두기로 인해 예전과 같은 예배 형식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무엇보다도 온라인예배가 장기화되면서, 일부에서는 예배당을 찾지 않고 집에서 TV 또는 유튜브 등을 통한 온라인 비대면 예배를 선호하는 현상까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교육 현장에서도 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다. 대다수 초중고·대학들은 개학을 늦추어 5월 또는 6월에 입학을 하 였고, 정상적인 수업을 할 여건이 마련되지 않았다. 등교 수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루어진 화상 교육은 온라 인 연결상의 문제, 비대면 소통의 문제 등으로 큰 혼란을 겪기도 했다. 교차적 등교수업이 이뤄지고 있으나 교 사와 학부모들은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교사들은 안전한 등교수업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하고 있으며, 등교수업이 중단된 일부 학부모들은 자녀 돌봄에 구멍이 생겼다고 토로하고 있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도 정책적으로 운영을 중단하거나 탄력적으로 운영하다 보니, 전적으로 정부지원을 받고 있는 기관에는 큰 타격이 없지만, 그렇지 않은 기관이나 학부모 입장에서는 여간 난처한 상황이 아니다. 인천 YMCA 또한 이러한 대내외적 상황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YMCA와 같은 민간기구는 주로 대면 활동이 핵심이기에 각 부서마다 프로그램 운영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 청소년운동은 청소년들과 직접 만나서 활동해
인천YMCA 會長
朴賢淑
야만 하는 프로그램이 대부분인데 공백 기간이 길어지다 보니 당초의 계획을 상당 부분을 축소하여 진행하거 나 불가피하게 취소하는 경우가 이어지고 있다. 사회교육사업 역시 지난 2월부터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다. 회관에서 진행하던 프로그램은 중단하거 나 폐강하는 사례가 빈번히 나오고 특히 아기스포츠단과 같은 유아프로그램은 개강을 늦추거나 자율등원 등 의 방식으로 대처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여성합창단과 YMCA싱어즈, 요들클럽, 야구단 등 클럽활동도 무 기한으로 연습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포스트 코로나를 예측하거나 대비하자는 목소리가 많지만, 아직은 언 제 이 터널을 빠져나갈 수 있을지 가늠할 수 없는 시점이므로 정확한 예견에는 어려움이 있다. 오히려 인류와 역사를 함께 하고 있는 변종 바이러스들을 잘 다스리면서 살아가는 방법을 찾는 것이 급선무라는 생각이 든다. 인천YMCA 실무진은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힘과 지혜를 모으고 있다. 당초 세웠던 계획을 시행 하지 못하는 시간을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운동과 새로운 방식의 온라인 프로그램 모색에 집중하고 있다. YMCA는 두 개의 큰 축, 유지지도력과 실무지도력으로 이루어진다. 이 두 축이 크게 맞물려 더불어 함 께 공동의 노력을 통해서 YMCA 운동을 진행해왔다. YMCA 회원과 와이즈멘, 위원회 그리고 운영이사회는 YMCA 유지지도력이다. YMCA의 운동성을 유지시켜 주고 YMCA가 해야 할 일과 방향을 설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정책 결정과 방향성은 실무지도력에 의해 실현된다. 전문지도력 훈련을 통해 양성된 실무지도력이 각각의 분야에서 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때 YMCA 의 시너지는 힘을 얻게 된다. 아울러 YMCA의 선교적 사명과 사회적 역할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는 재정적인 뒷받침이 필요한데, 정부지원 을 받고 있지 않는 YMCA로서는 안정적인 재정 확보가 가장 어려운 과제가 되고 있다. 한국YMCA의 역사는 위기 속에서 항상 빛이 났다. 일제 강점기에는 독립운동과 계몽운동을 펼쳤고 한국전쟁 이후에는 사회개발사업, 시민중계실, 공명선거운동, 대안유아교육사업 등을 통해 사회문화 운동의 선도적 역 할을 감당해왔다. 이제 또 다른 위기,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위기에 직면하게 된 이때에, YMCA는 어떤 방식으로 세 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을 것인가? 유지지도력과 실무지도력의 단결된 힘, 특별히 YMCA회 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는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변화를 주시하면서 포 스트 코로나를 대비하여야 할 때이다.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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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청소년과 효문화 박희원 _ 성산효대학원대학교 교수 인천광역시 효행장려지원센터장
우리나라 법체계에서 청소년의 범주는 9세에서 24세 이 하로 규정하고 있다. 인생이 7, 80세를 일반적으로 본다면, 청소년기 15년의 시간은 5분지 1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청소년기의 역할을 고려할 때, 한 사람의 생애 중에서 5배 이상으로 중요한 때임을 어느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 다. 교육적 측면에서 유아기가 중요하다는 논의가 있을 수 있다. 심지어 영아기의 교육과 태교가 인생의 요체라고 말 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가 귀 담아 들어야함은 분명하다. 그러나 청소년기만큼 중요한 때는 없다는 말에 이의를 달 사람은 아무도 없다. 청소년기는 한 특징으로 한정지을 수 없다. 9살과 10살만 하여도 인지력에서 정도의 차가 있 다. 하물며, 9살과 15살의 격차는 이루 말할 수 없으며, 심 지어 24살과는 전혀 다른 세상을 살고 있음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바이다. 필자가 청소년의 효문화를 이야기하며, 구지 청소년기 의 발달학적 특성을 전제하는 것은 ‘효문화’는 한 개인의 공감적 문화 현상이 아닌, 개인과 그 개인의 주변과 연관된 사람 및 사회문화적 특성, 그리고 환경적 요소가 효의식과 효행에 영향을 끼치게 되기 때문이다. 우리에게는 대대로 이어 온 ‘가족문화’가 있다. 요즘은 ‘ 가정’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할지 모른다. 그럼에도 부모와 할아버지 세대를 포함하여 생각하는 ‘가족’이라는 용어를 종종 꺼내보기도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낮선 단어이며, 어 설픈 환경이 연상되거나, 그런 가족들의 만남에서 쑥스러 워했던 경험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문화적 환경은 익숙지 못함으로부터 인한 것일 터이다. 과거 정주사회에서는 대가족이 한 장소에서 함께 부비 며 살았기에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었고, 형제간에 나이 차에 따라 돌봄과 지도가 어우러지며, 가족 공동체에서 훈 련이 되고. 지역 공동체로 확장되며, 일상이 되고 성장하여
청소년은 자기 개발을 위한 노력과 성장, 그리고 자신이 속한 공동체 내에서의 화 목을 통한 발전을 위하여 경주할 필요가 있겠다. 여기에 구체적 목표를 제시한다면, 부모•어른•스승을 공경하는 마음, 어른은 어린이•청소년•제자를 사랑하는 마음, 가 족사랑•나라사랑, 그리고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정신도 효 문화의 한 축 이 된다.
공동체를 이끌어가는 지도자로 성장하였었다.
회공동체에서 봉사하게 될 때, 자신과 가문의 명성을 드 높이는 자산이 될 것이다.
그런데, 산업사회 이후 도시 가정을 중심으로 부모-자 녀의 소가족으로 구성된 지 오래며, 심지어 홀 부모 - 외
그런데, 그러한 공부를 과거에는 가족과 마을 공동체
자녀 가정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러한 가족 문화
에서 감당하였으나, 현대사회에서는 이를 대체할 공간이
와 환경에서는 청소년의 성장에 따른 돌봄과 지도가 전
없어졌음에 안타까움을 앞서 말한 바 있다. 다만, 그나마
무한 형편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우리사회에서 청소년을 위한 활동의 장 이 YMCA에 마련되어 있고, 그러한 활동이 존속되어 가
학교에서의 교육 역시 또래 그룹의 활동이외에 선후
고 있다는 점이다. YMCA의 운영 사례 등은 중요한 이
배간의 접촉이 없어진지 오래이다. 즉, 가족은 물론 가
정표가 된다고 본다. 또래집단이 함께 모여 동아리활동
정이나 학교, 그리고 지역사회에서 조차 청소년이라 특
을 할 수 있고, 그 동아리에서 형 또래가 동생 또래를 지
정 짓는 그룹의 상호교류가 힘들게 된 사회적 환경이 안
도하고 이끌어주며, 형님세대가 아우세대에게 지도력을
타까운 현실이다.
발휘하고, 아랫사람은 윗사람을 따르는 모습은 전형적인 효문화의 유산에서 연유한다 할 수 있겠다. 사회의 변화
이러한 가운데 우리나라에 전통적으로 이어 온 아름
에 따라 생활과 문화의 양상이 변화되어 가듯이 이제는
다운 ‘효문화’가 있음에 안위를 삼고자 한다. 첫 번 째, 우
우리의 효문화가 사회의 저변에 확대되어 공동체의 구
리는 “효를 부모봉양과 연로하신 노부모에 대한 희생적
성원이 공존할 수 있는 문화가 형성되어야 한다고 본다.
돌봄”으로 한정하지 않는가 하는 안타까움이 있다. 틀린 것은 아니다. 그리고 이는 청소년에게 해당하는 효행은
이는 곧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인 효의 정신이 바탕이
아니다. 사실 청소년에게 필요한 ‘효문화’는 이보다 더 중
되어 공동체 내에서 상호간의 하모니를 이루어가는 공동
요한 것이 있다. 그것은 입신양명이다. 흔히 말하는 출세
의 목표를 향해 달려감이다. 그리고 그 안에서 개개인의
다. 그러나 그 출세는 높은 지위와 많은 부를 얻어 획득
입신을 향한 노력이다. 그러한 노력이 쌓일 때, 그 개인과
하게 되는 것이 아닌, 부모님의 이름을 내세움에 자랑스
가족 그리고 공동체의 명성이 결코 헛된 것이 아닌 결과
러움이 뿜어져 나오는 것을 말한다. 부모님의 명성에 부
로 드러나게 될 것이다.
끄러움을 끼치지 않는 이름을 내 놓기 위하여 공 들일 노 력이야말로 청소년기에 쌓아갈 ‘공부’이다. 여기에서의 ‘
요컨대, 청소년은 자기 개발을 위한 노력과 성장, 그리
공부’란 학교에서의 성적을 위하여 행하는 ‘학습’을 말함
고 자신이 속한 공동체 내에서의 화목을 통한 발전을 위
이 아닌, 시간을 들여 노력하고 나를 성장시키는 수고를
하여 경주할 필요가 있겠다. 여기에 구체적 목표를 제시
‘공부’라 하겠다.
한다면, 부모•어른•스승을 공경하는 마음, 어른은 어 린이•청소년•제자를 사랑하는 마음, 가족사랑•나라
두 번째 ‘효문화’는 가족 문화의 승계는 물론 사회의
사랑, 그리고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정신도
문화를 계승하는 의미가 있다. 이러한 ‘효문화’가 우리 민
효 문화의 한 축이 된다. 끝으로 이웃을 사랑하고 인류에
족의 우수성을 이어오게 한 측면이 있다. 즉, 개개인이 수
봉사하는 정신이야 말로 현대에 합당한 효문화를 위한 정
많은 공을 들여쌓아 놓은 노력들이 장차 성인이 되어 사
신이라 할 수 있겠다.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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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한성경
절대 주권적인 하나님_ Our Sovereign God 김연택 국제영어성경연구원 원장의 영한설교 Dr. Kim's English-Korean Devotional Message
“The Lord sends poverty and wealth; he humbles and he exalts” - 1 Samuel 2:7
cause he believed God allowed suffering to happen to His
When people face suffering, they tend to try and find the
knew that God is not a God who only blesses man for man’s
cause and reason for it. We have to understand that suffering comes to Christians whom God also blesses. Therefore,
before we try to find the cause and reason for suffering, we have to believe in God, who blesses His people and allows suffering to happen to His people. Furthermore, we
On the other hand, he still worshiped and praised God be-
people. The job was great in the eyes of the Lord because he own pleasure. Our sovereign God, whom we believe gives us good things according to His will, also takes away according to His will.
Therefore, we as Christians should not be disappointed
have to understand that not all suffering comes from our
nor collapse when we face trials and troubles. On the con-
you, leaving you an example that you should follow in his
cording to His providence. He wants us to grow in our faith
faults. “To this you were called, because Christ suffered for steps.” (1 Peter 2:21).
Many of God’s people in the Bible went through trials and
tribulations without any valid reason. The best example is
Job. “He replied, “You are talking like a foolish woman. Shall we accept good from God and not trouble?” In all this, Job did not sin in what he said…Then they sat on the ground with him for seven days and seven nights. No one said a word to him because they saw how great his suffering was.” (Job 2:10, 13).
God took all ten of his children without any warning.
God also took all of his property without warning. But Job
was found worshipping God with a burnt offering when he faced such sudden pains and difficulties. “His sons used to take turns holding feasts in their homes, and they would
invite their three sisters to eat and drink with them. When a period of feasting had run its course, Job would send and
trary, we should praise and worship God, who works acthrough these trials and troubles. He wants us to be changed by them because we actually tend to depend more on God
during troubling times. “For it has been granted to you on
behalf of Christ not only to believe on him but also to suffer for him.” (Philippians 1:29). “No discipline seems pleasant
at the time, but painful. Later on, however, it produces a
harvest of righteousness and peace for those who have been trained by it.” (Hebrews 12:11).
Subsequently, we try to find God’s will when we face trials
and troubles. God allows us to have earthly pleasures, and
sometimes, He also allows us to suffer. God manages life,
death, blessing, and curses. “The Lord sends poverty and
wealth; he humbles, and he exalts.” (1 Samuel 2:7). All sufferings are allowed by God. Therefore, we have to strengthen our faith to overcome them.
have them purified. Early in the morning, he would sacrifice
PRAYER
children have sinned and cursed God in their hearts.” This
But I know you have a much larger vision for my life than
a burnt offering for each of them, thinking, “Perhaps my was Job’s regular custom.” (Job 1:4, 5).
Surprisingly, Job did not blame nor curse God. He kept
his faith. “At this Job got up and tore his robe and shaved his head. Then he fell to the ground in worship and said: “Naked I came from my mother’s womb, and naked I will
depart. The Lord gave, and the Lord has taken away; may the name of the Lord be praised.” In all this, Job did not sin by charging God with wrongdoing.” (Job 1:20-22).
Lord God, I don’t like the thought of suffering by your hand. I can comprehend. Increase my faith and trust in you so that I may be found worshipping and praising you when I’m
faced with suffering rather than resenting or being angry
with you. Forgive me for the times I have blamed you for my trials. Help me to endure and trust in you no matter
how difficult my trials may be. Fill and guide me with your Holy Spirit, so no matter what I face, I may please you with
a heart of faith and love for you. In Jesus Christ Name, Amen. Christ. In Jesus’ Name Amen
김연택 박사 Dr.John Kim, Ph.D
한국최초 오엠(OM) 로고스(Logos) 승선 유럽선교사(1975) 미국개혁장로교회(CRC RCA) 목사 (1977-2017) 미국 미시간칼빈신학대학원 선교학교수(1994)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초대총장(1998) 네덜란드 암스텔담 틴데일신학대학원 선교학교수(2008) 미국 칼빈국제대학교 초대총장(2016) 네덜란드 암스텔담 자유대학교 종교철학박사(PH.D) 현 칼빈세계선교연구원장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고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 삼상 2:7
또 한편, 욥은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에게 일어나는 고난을 허락 하신다는 것을 믿었기 때문에, 욥은 여전히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 양하였습니다. 욥은 하나님 앞에서 위대한 사람이었습니다. 왜냐
사람들은 고난을 당하면 그 원인과 이유를 찾으려고 합니다. 그 러나 하나님의 축복 받은 그리스도인들에게도 고난이 찾아 온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고난의 원인과 이유를 찾 기 전에 반드시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에게 복을 주시지만 또한 고 난도 허락하신다’는 사실을 믿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우기 모든 고 난이 우리 자신들의 잘못 때문에 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그리스도도 너희 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벧전 2:21). 아무 타당한 이유 없이 시련과 어려움을 겪은 하나님의 사람들 이 성경에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 예는 욥일 것입니다 “그가 이르되 그대의 말이 한 어리석은 여자의 말 같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화도 받지 아니하겠느냐 하고 이 모든 일 에 욥이 입술로 범죄하지 아니하니라… 밤낮 칠일 동안 그와 함께 땅에 앉았으나 욥의 고통이 심함을 봄으로 그에게 한 마디도 말하 는 자가 없더라”(욥 2:10, 13). 하나님은 욥에게 한 마디의 경고도 없이 그의 열 자녀를 데려가 셨습니다. 그러나 욥은 이러한 갑작스런 고통과 어려움을 당하면 서도 번제로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의 아들들이 자기 생일에 각 각 자기의 집에서 잔치를 베풀고 그의 누이 세 명도 청하여 함께 먹고 마시더라 그들이 차례대로 잔치를 끝내면 욥이 그들을 불러 다가 성결하게 하되 아침에 일어나서 그들의 명수 대로 번제를 드 렸으니 이는 욥이 말하기를 혹시 내 아들들이 죄를 범하여 마음으 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였을까 함이라 욥의 행위가 항상 이러하였 더라”(욥 1:4,5).
하면 하나님은 오직 인간 자신들의 쾌락만을 위해 복을 주시는 분 이 아니라는 것을 욥은 믿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믿는 절대주권 적인 하나님은 자신의 뜻에 따라 좋은 것도 주시기도 하고, 또한 그 의 뜻대로 거두어 가시기도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시련과 어려움이 찾아 올 때 낙 망하거나 주저앉지 말아야 합니다. 반대로 섭리에 따라 역사하시 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어려움과 환난을 통하여 우리가 성장하기를 원하십니다. 이러한 환난의 시기가 사 실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는 기회이기 때문에 이것을 통하여 하나님 은 우리가 변화되기를 원하신다는 사실입니다. “그리스도를 위하 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빌 1:21).“무릇 징계가 당시에 는 즐거워 보이지 않고 슬퍼 보이나 후에 그로 말미암아 연단 받은 자들은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느니라”(히 12:11). 그러므로 시련과 환난이 닥쳐왔을 때 하나님의 뜻을 찾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의 기쁨을 누리도록 허락하 시지만, 또한 고난도 겪도록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생명, 죽음, 축복, 또한 저주도 주관하십니다.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 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도다” (삼 상 2:7). 모든 고난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러 한 고난들을 이길 수 있도록 우리의 믿음을 강하게 해야만 합니다.
기도 주 하나님, 지상에 교회라고 불리우는 가족을 세우시고 주 님의 거룩한 공동체의 일원이 됨을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때 로는 가족관계가 힘들고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주님 나의 판
그런데 놀랍게도 욥은 하나님을 비난하거나 저주하지 않았습니
단, 수군거리고 비방하며 주님의 교회에게 대해서 교만한 생각
다. 욥은 그의 믿음을 굳게 지켰습니다.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을 가졌음을 용서하옵소서. 나 자신 보다 다른 사람을 지적하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예배하며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 몸
기가 쉽습니다. 주님의 몸에 유익한 지체가 되도록 바른 마음
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 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
과 정신을 주시고, 내가 주님을 섬기듯이 주님의 백성들을 섬
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
기고 세우며 살게 하소서. 다른 사람이 어려울 때 그들을 일으
실지니이다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켜주고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욥 1:20-22).
에 그 봉사의 섬김을 받아 들이게 하소서. 그리스도의 이름으
몸 된 교회가 그리스도 안에서 저를 섬기려고 할 때
로 기도합니다. 아멘. Incheon YMCA
08 | 09
Y NEWS
시민소비자포럼인천 제5차포럼 인천YMCA를 비롯하여 YWCA, 녹색소비자연대, 가톨릭환경연대 등이 주축이 되어
운영하고 있는 시민소비자포럼인천(공동대표 김홍섭 김성숙 조철숙)의 제5차 포럼이 5월 27일(수) 오후 4시 인천YMCA 1층 아카데미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국소비자원 정책연구실 배순영 연구위원이 강사로 참여해 ‘ 데이터로 본 인천의 소비생활’을 주제로 발제했다.
인천 시민들은 대체로 소비생활에 만족감을 느끼고 있으나, 소비자 문제가 적은 편은 아니다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배 위원은 지난해 전국 20세 이상 남녀 8천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소비생활지표를 구성한 결과 “인천 시민들의 소비생활 만족도는 전국 5위
수준이었으며, 소비자의 권리와 책임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역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소비생활지표는 소비생활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조사·분석해 만든 통계표로, 이 자료를 토대로 국민 소비생활의 전반을 조명하고 소비자정책 발굴 및 운영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
시민소비자포럼인천
배 위원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인천시민 459명(5.9%) 중 71.7%가 소비생활에
시민은 소비자이고 소비자는 시민이다.
답했다.
진단하며 함께 공부하고 고민하는 포럼의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소비자문제를 경험했냐는 질문에는 69.5%가 그렇다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소비분야에 대해서는 인천을 포함해 전국 시민들이 식품· 외식을 1순위로, 주거·가구를 2순위, 금융·보험을 3순위로 택했다.
인천 시민들은 특히 에너지절약, 친환경상품 구매, 재활용, 윤리소비, 녹색실천 등 ‘지속가능소비’ 부문에서 타시도 대비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거래정보비교,
저작권보호 실천, 표시사항·보증기관·계약 확인 등 ‘소비자 책임’ 부문에서도
최상위에 점수를 기록했다.
다만, 소비자문제 경험률도 대구와 제주와 나란히 70%대에 육박(전국 평균 52.6%)
하는 만큼, 소비자문제 해결을 위한 창구와 소비자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시대의 급격한 변화의 물결에 대응하고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하여 인천지역사 회의 폭넓은인적자원이 서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하여 포럼을 운영한다. (공동대표 : 김성숙 인천녹색소비자연대 대표, 김홍섭 인천YMCA이사, 조철숙 인 천YWCA회장) 포럼운영 : 분기별 1회 포럼 진행
인천광역시효행장려지원센터 업무협약식 인천YMCA(회장 박현숙)과 인천광역시효행장려지원센터(센터장 박희원)은 5월 20일 YMCA회의실에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효행장려 운동과 관련한 업무협약식을 맺고 양기관이 함께 협력해 가기로 하였습니다.
인천주권찾기 청년 - 청소년 서포터즈 거리캠페인
인천주권찾기캠페인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는 4월 2일(목) 오후 2시 구월동 뉴코아아울렛 앞에서 인천YMCA, 인천YWCA, 인천경실련 회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천주권찾기 청년-청소년 서포터즈 거리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코로나19 사태로 통상적인 대면 선거가 불가능하여 최악의 깜깜이 선거로 전락할까 우려되고 투표율마저 낮아질 것이 예 상되는 상황에서 투표참여를 높이자는 취지로 진행한 이날 캠페인에는 투표참여하겠다고 다짐하는 시민에게 마스크를 배부하기도 하였습니다.
처음으로 18세 참정권이 주어지는 이번 선거에 청년과 청소년의 적극적인 투표참여가 중요한만큼 YMCA YWCA 청소년 청년들이 동참하여 캠페 인을 주도하였습니다.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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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금융소비자보호법개정 공포 금융소비자정보 Q&A
금융소비자보호법, 일명 '금소법'이 처음 발의한 지 9년
결의 권유가 금지된다. 현재 금융투자상품 변액보험에
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재석 180명 중 찬성 178
도입된 상태로 모든 금융상품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명, 반대 0명, 기권 2명으로 법률안이 가결된 것이다. 금
둘째, 적정성의 원칙이다.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구매하
융상품 판매 과정에서 금융회사의 책임을 강화하고 소비
려는 금융상품이 소비자의 재산 등에 비추어 부적정할
자 권익을 보호하는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련한 법률 공
경우 이를 고지ㆍ확인해야 한다. 즉 재산상황, 투자경험,
포안'이다. 이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은 금융소비자 권익
신용 및 변제계획 등이 해당된다.
신장과 금융회사 신뢰 제고 차원에서 모두 중대한 전환점
셋째, 설명의무 원칙이다. 금융상품 계약 체결을 권유하
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거나 소비자가 설명을 요청하는 경우 상품의 중요사항을 설명해야 한다. 금융상품 유형별로 필수 설명사항을 세
◇ 경과사항은?
부적으로 정하고 이를 소비자가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할
금융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즉, 금융소비자보호법은 제
것을 의무화한 것이다. 즉 은행법, 자본시장법, 보험업법,
정안이 최초 발의된 지 약 8년 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
여신전문금융업법 등에 각각 규정된 설명의무를 금융소
해서 국회에서 정부로 이송된 후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비자보호법으로 통합하여 이관한 것이다.
공포가 되었고 공포일로부터 1년 후인 내년 2021년 3월
넷째, 불공정영업행위 금지 원칙이다. 판매업자 등이 금
25일부터 시행된다. 그동안 법 제정과 관련해서 금융회
융상품 판매 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하여 소비자의 권익
사와 금융소비자들의 핵심쟁점에 대해 국회에서 여ㆍ야
을 침해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예를 들면 대출 후 3년 경
간에 많은 논의를 거쳐 합의를 이룬 내용이 이제야 빛을
과 시 중도상환수수료 부과를 금지하거나 개인대출에 대
보게 된 것이다.
한 제3자 연대보증을 금지하는 것 등이다. 다섯째, 부당권유행위 금지 원칙이다. 금융상품 계약 체
◇ 금융소비자보호법 주요 내용은?
결 권유 시 소비자가 오인할 우려가 있는 허위 사실 등
첫째, 기능별 규제체계를 마련했다. 둘째, 금융상품 판매
을 알리는 행위를 금지하게 된다. 예를 들면 불확실한 사
원칙을 확대 적용했다. 셋째,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
항에 대한 단정적 판단을 제공하는 행위 등이 해당된다.
한 제도를 신설했다. 넷째, 기존 제도의 공백ㆍ미흡사항
여섯째, 허위ㆍ과장광고 금지 원칙이다. 금융상품 또는
등을 개선하는 사항들이 마련되었다.
판매업자들이 업무에 관한 광고 시 필수 사항과 금지행 위가 포함된다. 예를 들면 금융상품 설명서 및 약관을 읽
◇ 금융상품 판매원칙 확대 적용은 어떻게?
어볼 것을 권유하는 내용은 필수 포함사항이고, 손실보
6대 판매원칙이 확대 적용되었다. 개별업법에서 일부 금
전 또는 이익보장이 되는 것으로 오인하게 하는 행위 등
융상품에 한정하여 적용하고 있는 6대 판매원칙을 모든
은 금지행위가 되겠다.
금융상품에 확대 적용하여 소비자보호 공백을 해소하겠 다는 것이다.
◇ 판매원칙 위반 시 제재는? 첫째, 위법계약해지권은 금융회사가 판매원칙을 위반한
◇ 6대 판매원칙은 어떤 내용?
경우 소비자는 일정기간 내 해당계약에 대해 해지요구를
첫째, 적합성의 원칙이다. 소비자의 재산상황, 금융상품
할 수가 있다. 즉 5년 이내의 범위 내에서 대통령령으로
취득, 처분 경험 등에 비추어 부적합한 금융상품 계약체
정해질 예정이다. 소비자의 해지요구에 대해 금융회사가
정당한 사유를 제시하지 못하는 경우에 소비자가 일방적
소비자 선택권 확대, 피해방지, 사후구제 강화 등의 제도
으로 계약해지가 가능해진 것이다.
가 신설되었다. 대표적인 것이 청약철회권이다. 일정기
둘째, 판매제한명령을 내릴수 있다. 소비자의 재산상 현
간 내 소비자가 금융상품 계약을 철회하는 경우 판매자
저한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명백히 인정되는 경
는 이미 받은 금전, 재화 등을 반환해야 한다. 대통령령으
우에 해당된다.
로 정하는 보장성, 대출성, 투자성 상품 및 자문에 적용한
셋째, 손해배상 입증책임 전환이 소비자에서 금융회사로
다. 그리고 사후구제 강화에는 금융회사의 소 제기를 통
전환되어 소비자의 권익이 보호가 된다.
한 분쟁조정제도 무력화 방지 및 분쟁조정, 소송 시 소비
넷째, 징벌적 과징금으로 주요 판매원칙 위반 시에는 관
자의 정보접근을 강화해준다. 즉, 분쟁조정이 신청된 사
련 수입 등의 50%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 즉, 설
건에 대하여 소송이 진행 중일 경우 법원이 그 소송을 중
명의무, 불공정영업행위,부당권유행위 금지, 허위,과장
지할 수 있는 소송중지제도가 도입된다. 또한 소비자가
광고 금지를 위반했을 경우가 해당이 된다. 그리고 판매
신청한 소액분쟁은 분쟁조정 완료 시까지 금융회사의 제
원칙 위반 시 1억 원 이하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소를 금지하는 조정이탈금지제도도 마련된다.<소비라이
부과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프뉴스 참조>
◇ 제도가 신설된 내용은? 해외직구 반품 관련 Q&A
Q) 쇼핑몰 반품·환불 가능 기한은 언제까지인가요?
A) 국내와 달리 공통 기준이 없으며 각 쇼핑몰(또는 실제 판매자) 기준에 따릅니다. (구매전 쇼핑몰의 기준을 잘 살펴야 합니다.) Q) 쇼핑몰에서 반품 신청을 거절할 수도 있나요?
A) 배송대행업체를 이용하면서 배송요금을 줄이기 위해 박스나 포장 등을 제거했다면, 쇼핑몰에서 반품을 거절할 수 있어 배송방법을 선택할 때 주의 필요합니다.
Q) 사이즈, 색상 불만, 단순 변심인 경우 국내 판매가 가능한가요?
A) 개인이 직접 사용한다는 조건으로 수입신고했고 이에 따라 관세 면제 등 세제 혜택을 받았으므로 판매는 불가( 「관세법」위반)합니다. Q) 관세 환급을 위해서 꼭 세관을 방문해야 하나요?
A) 개인이 직접 관세 환급을 받기 위해서는 신고인부호 발급, 반품대상 물품 검사를 위해 세관 방문은 필수. 단, 수출신고 및 환급 신청은 온라인 으로 가능합니다.
Q) 관세 환급 신청을 포기하고 반품해도 되나요?
A) 수출신고 및 환급 신청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감안하여 관세 환급을 포기하는 경우, 수출 신고 없이 물품 반품 가능 합니다. Q) 관세 환급 신청 가능 기한은 언제까지 인가요?
A) 주문한 물품과 다른 물품이 배송됐다면 수입신고 후 1년 이내에 가능하며 단순 변심이라면 6개월 이내에 가능 합니다. (단, 반품기한은 쇼핑 몰 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Q) 관세 납부한 물품 중에서 일부만 반품 시 관세 일부 환급이 가능한가요? A) 반품 대상 물품 납부 세액만큼 환급 가능 합니다
Q) 관세 납부한 물품의 일부 반품 후 잔존 물품에 대한 소액면세 적용이 가능한가요?
A) 수입신고 완료 후 일부 물품이 수출(반품)되었다 하더라도 잔존 물품에 대한 소액 면세 적용은 불가합니다.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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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뉴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현재 코로나19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 다. 인천에서도 최근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이를 위해 시민들 이 현 상황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스스로의 노 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타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경각심 이 부족하여 여전히 외부활동 및 타인과의 밀접접촉이 많은 청소년, 청 년들을 중심으로 자발적인 캠페인 참여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예방하고자 합니다.
YMCA 실천 캠페인 <캠페인 참여방법>
#인천YMCA #코로나예방캠페인 #모두함께해요
1. 코로나19를 슬기롭게 대하는 나의 다짐 메시지를 작성한다. 2. 작성한 메시지를 사진 or 동영상으로 만든다 3. 위의 해시태그를 사용하여 개인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 홍보한다.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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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을 위한 YMCA 실천캠페인
Y뉴스
폴라리스 청소년경제금융교육봉사단 14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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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heon YMCA
아기스포츠단 Kids Sports Club
아기스포츠단 활동 이모저모 계양지회 이렇게 활동했어요
입단식 및 어린이날 5월 4일 개학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회관에서 반별로 입단식 및 어린이날 행사를 가졌습니다. 새학기 처음 만나는 시간이었지만 왕관도 만들고 회관 앞 정원에서 5월의 햇살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체능수업 에너지가 넘치는 귀여운 단원들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체능수업입니다. 체능수업을 통하여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해지는 멋진 단원들이 되길 기 대해 봅니다.
아기스포츠단 2020학년도 단원모집 (www.agisports.ore.kr) 접수대상 : 5세반 2016년생 | 6세반 2015년생 | 7세반 2014년생 문의처 : 본관 431-8161 | 송도 834-8161 | 계양 547-8161 | 청라 566-8161
영어수업
매일매일 즐겁게 수업하는 영어시간을 통하여
영어실력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미래에 글로 벌 리더로 발돋음 할 수 있는 영어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영지수업 선생님과 함께 수/언어활동, 그리기,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생각주머니가 쑥쑥 자 랍니다.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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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스포츠단 Kids Sports Club
아기스포츠단 활동 이모저모 계양지회 이렇게 활동했어요
특별활동 6, 7세 단원들의 특별활동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6세는 테크모 수업,
7세는 로봇트론 수업으로 코딩의 기초를 다지며 스스로 조립하고
연결하며 사고력을 키우는 수업입니다. 일주일에 1번씩 수업이 진행되며 단원들이 너무 기대하고 손꼽아 기다리는 시간입니다.
자유선택활동 친구들과 놀이로 자연스레 어울리며 사회성을 키우는 놀이시간은 우
리 단원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간입니다. 다양한 교구와 놀잇감으로 활 동하다보면 집에 가기 아쉬워요. 내일도 즐겁게 친구들과 놀이해요.
뮤지컬
"마법의 매직슈즈"
아기스포츠단 특별프로그램으로 뮤지컬 "마법의 매직슈즈"를 즐겁게 관람했어요.
탄탄한 줄거리와 전문연기자의 실감나는 연기를 만끽하면서 우리 아기스포츠단 단원들이 동화의 세계로 들어가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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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ch News
청천1동어린이집 Chungchun-1dong Day Care Center
이런게 효도래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등원시 어린이집 앞마당에서 어린이집 영 유아들이 부모님께 건강음료와 비타민을 전달드리는 행사를 가졌다. 부 모님께 감사드리는 날, 어버이날이 있음을 알고 나를 낳아주시고 돌보 아 주시는 부모님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가졌다.
놀이키트 배달왔어요 집에서도 어린이집처럼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떨어져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야 하 는 어린이들을 위해 청천1동교직원들이 다양한 컨텐츠를 연구하고 개발 해 가정연계활동을 진행하였다. 집에서 쉽게 활용하고 즐길 수 있는 강낭
콩 키우기 키트, 맛있는 간식 배달 등 다양한 요리재료와 놀잇감을 가정으 로 제공하며 가정에서 어린이집 활동을 연계하여 아이들과 심리적 거리를
좁히도록 하였다. 카페에 각 가정에서 활동한 우리집만의 놀이팁을 올리
며 그 놀이들을 다같이 공유하는 온라인 놀이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학 부모들은 댓글로 상황을 공유하며 친밀감을 형성하며 코로나19에 대처하 고 있다. 아이들이 활기차게 등원하는 날이 하루빨리 오길바란다.
허브 프로젝트 작품 전시회 겨울반 유아들이 허브를 주제로 4월 한 달 동안 심화 활동을 하며 마무 리 단계로 4월 29일 허브 페스티벌 전시회를 가졌다.
동생들을 초청하여 허브를 주제로 하였던 다양한 활동을 전시하며 하고 싶은 역할을 정하여 책임감을 가지고 안내소, 카페 테라피, 미술관, 포푸
리 만들기, 포토존까지 자신의 부스를 운영하였다. 허브 카나페와 차를
대접하며 활동에 대한 마무리를 하였다.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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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ch News
캠퍼스타운어린이집 Campus-town Day Care Center
새학기 적응프로그램- “친구야 안녕?~”
코로나19로 새학기에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 부모님들과의 만남을 아쉬워 하며, 캠퍼스타운어린이집만의 소개 영상, 추천놀이영상, 가족과 함께
하는 스트레칭영상, 요리활동영상을 제작하여 소개하였습니다. 영상속의 선생님을 반가워 해준 친구들~학부모님들~모두 모두 어서 만나요~^^
특색프로그램 식생활개선교육- 캠퍼스타운 텃밭놀이터완성!
아파트단지에 거주하는 캠퍼스타운어린이집 친구들에게 언제든 자연친화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우리들만의 작은 텃밭 놀이터를 함께 만들어 보았습니다. 햇님을 보면 활짝 피는 노란 마가렛꽃과 딸기, 가지, 파프리카모종을 직접 심어보고, 주말에는 엄마아빠와 함께 물을 주며 가족이 함께 키우는 캠퍼스타운어린이집의 텃밭놀이터에서 자라게 될 열매를 기대해 봅니다.
어린이날 행사 - “사랑한 Day 캠타정글의 법칙”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캠타에는 공룡친구들이 놀러왔어요. 나무반 교실속 미로를 지나가면 어떤 일이 펼쳐질까요? 볼풀장에 숨어있는 공룡친구들은
누구일까요? 호기심이 가득한 친구들의 눈빛과 맛있는 점심식사를 스스로 준비하는 체험활동 속에서 캠타친구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가득했습니 다. 참! 긴급보육으로 함께 참여하지 못한 친구들은 짜잔~! 선생님이 직접 방문하여 선물을 받아 보았어요.
지역사회연계- “약사님 감사합니다.”
코로나19로 개인위생과 예방이 중요시 되면서 공적마스크와 소독제등의 제공으로 고생하셨을 약사님들을 방문하여 캠타친구들이 정성스럽게 만 든 스칸디아모스 카네이션과 감사의 편지를 전해 드렸어요.
약사님께서 캠타친구들을 위해 만들어주신 알록달록 젤리약은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약이었답니다.
교직원복지- “똑똑! 감사함을 전하러 왔습니 다.”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연수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지원해주신 케이 크키트를 통해서 교직원들도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자신이 좋아하는
토핑을 올려보며 달콤한 케이크 만들기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코로
나19로 교직원도 살짝 지쳐있던 마음에 서로가 만들어낸 웃음꽃으로 힐링되는 시간이었습니다.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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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한국을 사랑한 헐버트 선교사 한국YMCA 초대회장
뤼순(旅順)감옥에 갇혀있던 안중근 의사가 일본 경찰의
5년 동안 교사 생활을 한 후 학교가 문을 닫자 미국으로
질문에 “한국인이라면 하루도 잊어서는 안 되는 인물”이
돌아갔던 헐버트는 1893년 9월 감리교 선교사로 다시 한
라고 말했던 사람이 있다.
국에 오게 된다.
그는 미국인이지만 “웨스트민스터 사원보다 한국 땅에
다시 방한한 그는 배재학당 안의 삼문출판사를 중심으로
묻히기를 원한다”는 자신의 바람대로 양화진 선교사 묘
주로 문서선교에 관여하며 다양한 주제로 한국에 관한 글
원에 묻혔다.
들을 발표한다. 그는 4년간 이곳을 맡아 운영했는데 이를
누구보다 한국을 사랑했던 파란 눈의 한국인 헐버트선
통해 우리나라의 출판계의 근대화를 앞당겼다.
교사다. 그는 교육가, 독립운동가로서 오늘날을 살아가
1893년에는 동대문교회 담임목사를 지냈으며, 1906년
는 신앙인들에게 어느 때보다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노량진교회 설립 예배를 인도하면서 노량진 상수원 근처 에 살던 무당들을 기독교인으로 개종시키기도 했다. 그
선교사 헐버트(1863-1949)
는 1887년 언더우드와 함께 우리나라 개신교 최초의 세
헐버트는 1863년 1월 26일 미국 동북부 버몬트주에서 독
례를 행하는 등 언더우드, 아펜젤러 선교사 등과 함께 우
실한 기독교 가문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회중교
리나라 개신교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1903년에는 한국
회 목사였지만 동시에 대학총장을 지냈고 어머니 역시 아
YMCA의 창설을 주도하면서 초대회장을 맡기도 했다.
이비리그의 하나인 다트머스 대학 창립자의 증손녀였다. 청교도의 후예였던 아버지와, 인도 선교사의 딸인 어머
헐버트의 한국사랑
니 슬하에서 청렴성과 정의, 사랑, 겸손이라는 그리스도
헐버트는 누구보다 한국의 문화를 아끼고 사랑했다. 특
의 정신을 배웠다. 뉴욕에 있는 유니온 신학대학을 다니
히 한글사랑이 지극했다. 그는 한글에 대해 “말소리가 나
던 도중 헐버트는 조선에서 최초의 서양식 교육기관을 설
는 대로 적을 수 있는 문자이기 때문에 발음 기호가 필요
립한다는 소식을 접한다. 23살이던 그는 ‘육영공원’의 교
없어 우수한 문자”라고 극찬했다. 그는 여러 매체를 통해
사가 되기 위해 바다 건너 조선으로 향한다.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 또한 입으로만 전해지
1886년 7월 4일 조선의 제물포에 첫 발을 내딛은 뒤 선
던 아리랑을 최초로 오선지 악보로 옮겨 소개하고 한국
생으로서 학생들을 가르친다. 육영공원의 교사로 한국에
의 전래동화를 영문으로 번역하기도 했다.
온 지 3년만인 1889년 세계 지리, 천체, 풍습, 산업, 교육
“한민족은 세계에서 가장 빼어난 민족 중 하나다. 먼저 한
및 군사력 등을 망라한 최초의 한글 세계지리 교과서 ‘사
민족은 보통 사람도 1주일이면 터득할 수 있는 ‘가장 완
민필지’를 발간했다.
벽한 문자’인 한글을 발명했다. 한글은 각 글자마다 하나
그는 서툰 조선어에도 불구하고 한글에 대한 사랑과 열
의 소리만 있는 우수한 글자다”라고 1949년 7월 2일 고
정을 가지고 한글로 책을 펴냈다. 그는 ‘사민필지’를 통해
별 증언을 하기도 했다.
독창적이고 과학적이며 쓰고 배우기 편한 문자인 한글을 널리 보급하고 조선인들에게 국제 교류에 필요한 기본 지
독립운동가 헐버트
식을 제공하고자 했다.
그를 잊지 말아야 할 가장 큰 업적은 역시 독립운동이다. 그는 일본이 한국을 침략하자 다른 선교사들과 달리 “박
한국YMCA 창설 주도
해받는 한국인들을 돕는 것이 참 선교”라며 대일투쟁의
양화진 헐버트선교사 묘역
선봉에 나섰다. 2013년 7월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
이에 고종은 1907년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이준 등 세
민국정부로부터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람의 밀사를 파견했다. 헐버트 자신도 헤이그로 가서
그는 1896년 4월 7일 창간한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신문
유럽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한국 독립의 정당성을
인 ‘독립신문’이 탄생하는 과정에서 서재필을 크게 도왔
호소했다. 하지만 일본의 압력으로 이 일도 결국 실패하
다. 헐버트는 서재필의 신문 창간 제의에 적극적으로 찬
고 말았다.
동했는데 서재필이 미국에서 돌아온 지 4개월 만에 ‘독
1909년 8월에 헐버트는 다시 한국으로 들어왔다. 이때
립신문’을 발간할 수 있었던 것은 헐버트의 삼문출판사
강제로 퇴위된 고종으로부터 상하이 독일계 은행에 예치
의 역할이 컸다.
해 둔 25만 달러 상당의 비자금을 찾아 안전한 은행으로
헐버트는 ‘독립신문’편집에도 도움을 주었으며 이 신문
옮겨 달라는 밀명을 받는다. 하지만 해외독립운동을 돕
의 영문판은 헐버트가 편집인이나 다름없었다. 헐버트는
기 위해서 비밀리에 마련해 둔 이 자금도 일본 통감부의
이외에도 1892년 창간한 우리나라 최초의 영문월간지 ‘
간계로 결국 다 빼앗기고 말았다.
한국소식’(The Korean Repository)의 공동 편집인이었 고, 항일투쟁의 선봉자였던 영문월간지 ‘한국평론’(The
양화진에 묻히다
Korea Review)을 1901년 창간해 주필을 맡았다.
헤이그 특사 파견과 관련해 일제의 핍박이 거세지자 그
독립운동가로서 가장 두드러진 면모를 보인 것은 고종의
는 미국으로 돌아간다. 헐버트는 미국에서도 순회강연과
밀사로 헤이그에 파견된 것이다. 일본이 을사늑약으로
신문기고를 통해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한국의 독립을
한국의 외교권과 재정권을 강제로 빼앗기 바로 전, 고종
주장하고 루즈벨트의 정책을 비판하며 한국을 잊지 않
은 시어도어 루즈벨트 미국 대통령에게 외교적인 도움을
고 돕는 일을 했다.
호소하기 위해서 헐버트를 밀사로 파견했다.
광복 후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자 이승만 대통
이때 미국과 일본은 이른바 ‘가츠라태프트밀약’을 맺고
령은 “헐버트 박사가 기념식 단상에 있어야 한다”며 초
필리핀에 대한 미국의 이권 보장과 한국에 대한 일본의
청했으나 부인의 병세가 위중해 응할 수 없었다. 그해 겨
야망을 서로 묵인한 상태였다. 그런데 이것을 모르고 있
울 부인이 숨진 뒤 1949년 다시 초대받자 노구를 이끌고
던 고종은 1882년 체결된 조미수호통상조약 제1조, 즉
7월 29일 한국 땅을 밟았다. 그러나 배로 한 달가량 걸리
쌍방 중 어느 한 나라가 제3국에 의해서 침략을 당할 경
는 여독을 이기지 못한 채 8월 5일 청량리 위생병원에서
우 다른 한 나라는 이에 간섭해서 우호적으로 사태를 해
숨을 거뒀다.
결해 줘야 한다는 거중조정 내용을 문구 그대로 믿고 밀
40년 만의 방한 길은 그의 마지막 여행이 됐고, 한국에 묻
사를 파견했던 것이다.
히고 싶다는 미국 AP통신과의 출국 직전 인터뷰는 유언
결국 헐버트는 친일인사들로 구성된 미국 정부에 고종
이 됐다. 8월 11일 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사회장이 치
의 밀서를 접수시키지도 못했고, 한국과의 신의를 저버
러졌으며, 1897년 6살의 나이로 숨져 양화진에 먼저 묻
린 자신의 조국을 원망하면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헐
혀 있던 아들 곁에 안장됐다. 정부는 이듬해 3월 1일 그
버트는 헤이그에서 만국평화회의가 열린다는 사실을 한
에게 건국공로훈장 태극장을 추서했다.
국정부에 알리고 그것을 한국 독립의 정당성을 알리는 외 교적인 통로로 활용하기를 권고했다.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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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둘레길
1코스~9코스
01코스 계양산
인천에는 S자 녹지축이 있습니다.
가현산에서 청량산까지 인천의 중심부를 S자형으로 지나며, 인천의 허파로서 대기를 정화하고
시민들에게 안락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인천의 보물입니다. 그런데 소중히 지켜야 할 녹지축이 아파합니다.
숲이 있던 곳에 도로와 공장, 아파트가 들어서고, 과다한 이용으로
수많은 샛길이 생겨나고, 무단 경작 등의 피해로 녹지축이 훼손됩니다.
02코스 천마산 03코스 원적산 04코스 함봉산 05코스 만월산 금마산 06코스 소래길 (남동생태누리길)
녹지축을 보전하기 위한 방법으로 아름다운 오솔길을 이어
07코스 해안길
10코스~14코스
09코스 청량산 봉재산 (연수둘레길)
수많은 근대 문물과 사람들이 오고갔던 곳입니다.
11코스 연탄길
인천둘레길이 생겨났습니다.
인천중구와 동구 일대는 개항 이후 인천의 중심지로서 그런데 개발의 손길이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면서 번성했던 도시의 모습은 점차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영화로웠던 근대 인천의 옛 모습은 간직해야 할 인천의 자산입니다.
이를 기억하고자 원도심을 가로지르는 인천 둘레길이 만들어졌습니다.
완주 인증 방법
스마트폰에
<트랭글> 앱 내려받기
트랭글 메뉴 중 <코스북-> -인천둘레길-
자세한 내용 www.iagenda21.or.kr 참조
08코스 승기천과 문학산
10코스 신 먼우금길
12코스 성창포길 13코스 월미도 14코스 부두길
인천둘레길 코스 뱃지 인증
지속가능발전 협의회 방문 인증서 수령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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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문
평생교육사 실습을 마치고
YMCA와 함께 한 소중한 시간 160 시간의 긴 실습기간동안 실습을 진행하면서 평생교육사 과정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성의를 다하여 지도해 주신 기관의
지도자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때로는 힘들 때도 있었지만, 매 순간 배우는 자세로 임한 시간들이 이제 실습을 마친 후 돌아보니,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던 시간 이였다.
무척 설레던 첫날, 실습을 진행하면서 실습기관에 대한 소개와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하루 이틀이 지나면서 조금씩 적응하며 강혜령 위더스평생교육원
업무를 익힐 수 있었다. 실습 첫날, 지도자 선생님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평생교육사 실습의 방향을 잡아주셨고, 평생교육 실습서를 읽어 평생교육사의 의미와 현장 실습을 이해하게 하셨다.
실습 기간 동안 코로나로 인해 기관의 모든 프로그램들이 일시 중지가 되어 프로그램 참관 및 현장 체험을 못한 것이 많이 아쉽지만, 지도자 선생님을 통해 수강생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강사님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여 주시는 분들의
현장 이야기를 통해 현장감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인천YMCA청소년재단 평생교육원에서 실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의 흐름과 업무진행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었다.
또, 실습 중 진행한 모의 프로그램 계획서를 수정하고 보완하는 작업을 통해 실제로 사업 계획서 작성이 얼마나 어려운
작업인지 알게 되었다. 모의프로그램 계획서인데도 불구하고 제대로 가르쳐 주시기 위해 계획서 방향설정과 보완 등 지도자 선생님의 아낌없는 조언은 계획서를 이해하고 마무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160시간이라는 실습 기간이 짧을 수도, 길게 느껴질 수도 있는 시간이지만, 기본적으로 '이것이 평생교육이다'라는 개념을 잡고, 이해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실습을 마무리하며 알게 된 평생교육사는 만능엔터테이너다. 기획부터 운영, 평가까지 예산안도 작성하고 사업기획,
홍보마케팅, 학습자 상담까지 이 모든 것을 직접 진행하기 때문이다. 또한, 각계각층의 학습대상자들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교육을 위해서는 공감 능력도 필요한 것 같다. 사람을 대하는 일인 만큼 진심과 정성도 많이 필요한 것을 느꼈다.
교육을 통해 누구나 성장하고 변화해나가며 삶을 변화시켜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그 노력에
동참하는 사람들에게 옆에서 좋은 평생교육사로 조력자가 되고 싶다. 그 조력자로 가는 길의 시작점에 이번 인천YMCA 청소년재단 평생교육원에서의 실습시간들은 인생의 큰 전환점으로 매우 오래도록 마음속에 간직 될 것 같다.
노요나 방송통신대학교
처음에 실습 나와서 어떻게 해야 할지 많은 고민이 되었다. 연초부터 갑자기 예상치 못한 코로나19의 창궐로 인하여 대부분 의 기관들의 프로그램 운영이 중단된 상황이고 인천YMCA평생교육원도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이 중단된 상황이 라 더 걱정이 많이 되었다. 하지만 생각과 달리 빨리 적응해 가면서, 강의로만 접했던 평생교육기관에서 실습을 해보니 나
자신에게 새로운 자신감이 생겼다. 평생교육 업무에 대해서 좀 더 깊이 있게 배웠고, 교육 과정, 과목 승인을 얻기 위해 필요
서류나 전반적인 면을 배울 수 있는 기회로 다가왔다. 사회교육부 업무 보조를 하면서 행정업무의 중요성을 배우게 되었으 며, 필요한 이론적 근거 자료를 찾아 스스로 문제의 해결점을 찾아가는 법을 배우게 되었다.
아기스포츠단과 연계된 초등 방과후 종합프로그램을 모의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보면서, 여러 번 회의를 거쳐 수정을 하
면서 실습기관에 보탬이 될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여 나름의 결과물을 만들어내어 보람을 느끼게 되었다.
이번 학기에 프로그램개발론 강의 들었던 것을 머리에 떠올리며 업무파악을 할 수 있어서 큰 어려움은 없었으며 실습과정
을 통해서 나에 대해서도 되돌아 생각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다.
같이 실습하는 실습생들과의 협업을 통하여 기쁨과 동료애를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실습이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기간이 너무 짧았고 직접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모습들도 보고 경험해 보고 싶었던 부분
들이 많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부분들을 놓친 것 같아 진한 아쉬움이 남는다. 기회가 된다면 평생교육관련 기관에서
근무해보면서 더 많은 것들을 경험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 4주 동안 귀찮은 내색 안하시고 교육해주신 실습지도자와 실 습기관 실무자들께 감사함을 느낀다.
시니어들의 끊임없는 도전
시니어 인턴십
Senior
internship
시니어인턴십 만 60세 이상자를 인턴으로 고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급여의 일부를 국가가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참여 대상
지원 내용
| 참여기업 | 만 60세 이상자를 고용할 의사가 있는 4대보험 가입사업장 중 근로자 보호규정을 준수하는 기업 ※ 신청 제외: 소비향략업체 및 다단계판매업체 등
| 참여자 |
3개월간 인턴십 참여 후 6개월 이상 계속근로계약 체결시 1인당 최대 222만원 인건비 지원 구분 인턴지원금
참여자 1인당 최대 3개월간 월 약정급여의 50% (월 최대 37만원) 지원
채용지원금
인턴 종료 후 6개월 이상 계속근로계약 체결시 참여자 1인당 3개월간 월 약정 급여의 50%(월 최대 37만원) 추가 지원
만 60세 이상인 자 ※ 개발원 및 운영기관에서 진행하는 교육 이수 필요 ※ 신청 제외: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재정지원일자리사업 등에 참여 중인 자 등
참여 방법 수행기관 상담 및 접수
(Tel.1577-1923)
※ 수행기관이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지정하여 참여기업 발굴, 참여자 모집·관리 등 시니어인턴십 사업을 실시하는 기관
지원내용
장기취업 유지지원금
시니어인턴십 사업으로 18개월 이상 고용한 뒤, 6개월 이상 계속근로계약을 체결한 경우 참여자 1인당 총 90만원 지원 ※ 지원기준일(18개월 경과시점) 이후 1개월 이내 신청기업에 한해 지원
인천YMCA는 시니어 인턴십제도를 통하여 시니어들의 끊임 없는 도전을 지지하며 지원하고 있습 니다. (문의 : 032-431-8161 프로그램부 이재춘 차장)
ND의 문화브로셔
재즈, 조금 더 알고 좀 더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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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성수_프로그램부장
자유의 음악 재즈
악보를 보는 방법을 배울 기회가 없었을테니 그렇게 발
보통 락이 자유를 상징하는 음악이라고들 하지만 정말
전이 되어온 것은 충분히 이해가 될만한다. 물론 모든 재
자유로운 음악이라면 차라리 재즈라고 할 만하다. 그것
즈가 다 그렇지는 않다. 대규모 밴드로 구성된 경우에는
은 재즈의 가장 큰 특징 중에 하나인 즉흥 연주가 자유
세밀하게 악보가 있는 경우도 있다.
로운 연주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음악들이 악 보에 딱 정해진대로 연주한다고 하면 재즈는 정해진 악
즉흥연주에 귀기울여라
보는 매우 협소하고, 거의 대부분이 즉흥 연주로 이루어
재즈를 듣는데 있어 첫 번째로 겪는 어려움은 주 멜로디
진다. 물론 빅밴드처럼 악보 중심의 연주인 경우도 없지
위주로 듣던 습성에 기인한다. 대중가요가 보컬의 멜로
는 않다. 재즈의 성질로 여겨지는 스윙 리듬, 싱커페이션
디 위주로 편성되어 있고, 나머지는 그냥 반주라는 이름
(당김음), 블루 노트(블루스 노트), 임프로바이제이션(즉
으로 흘려 듣는다. 그래서 재즈를 듣는다고 하는 사람 중
흥연주), 브라스 밴드의 특성은 재즈 음악에 저런 성질이
에 많은 사람은 보컬이 들어가는 재즈를 좋아한다. 그러
있다는 것은 분명히 맞긴 하지만 모든 재즈가 저런 성질
나 그것은 재즈에서 매우 일부분에 불과하다. 재즈는 주
을 다 갖지는 않는다. 저 성질 중에 일부만 갖는 경우도
멜로디가 중심이 아니라 각 악기들의 즉흥 연주가 중심
있다. 우선 70년대에 시작되는 퓨전 재즈는 브라스 밴드
이기에 처음 재즈를 접하면 주 멜로디가 잘 안 들려서 이
의 구성으로 된 악기 구성이 완전히 자유롭게 풀리게 되
상한 음악이란 생각이 든다. 재즈를 감상하는데 있어 첫
는 것이라 하겠다. 블루노트의 사용이나 싱커페이션은
번째로 알아야 할 점은 바로 그 점인데, 익숙한 멜로디가
사실 대부분의 흑인 음악이 다 공유하는 속성이라 재즈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각 악기 별로 돌아가면서 연주하는
만의 속성이라 하기는 어렵다. 즉흥 연주의 경우도 애드
즉흥 연주를 즐겨야 한다는 것이다. 재즈에서는 보통 고
립이라는 이름으로 부분적으로 사용되는 경우는 많이 있
정된 멜로디는 시작할 때와 끝날 때 한 번씩만 연주되고
다. 그렇지만 재즈처럼 즉흥 연주가 곡의 중심에 서있다
나머지는 모두 악기가 돌아가면서 연주하는 즉흥 연주로
고 보기는 어려울 것이다.
구성된다고 보면 된다. 락에서도 가끔 그런 모습을 본다. 보컬이 “기타~”라고 외치고는 기타 솔로가 나오는 모습
핵심은 즉흥 연주
말이다. 재즈는 그런 악기의 솔로가 계속 이어진다고 보
재즈의 핵심 연주는 즉흥연주 부분에서 발현된다. 각 악
면 된다. 솔로를 할 때 다른 악기는 기본적인 반주정도만
기들이 한 코러스씩 돌아가며 하는 즉흥 독주야말로 재
연주해준다.
즈 음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재즈의 악보를 보면 그저 주 멜로디 달랑 적힌 것에 코드 표시된 정도가 다이다. 재
재즈의 중심은 연주자다
즈 연주가 중에서는 악보를 보지 못했던 사람들이 허다하
재즈에서는 연주자가 다른 어떤 음악보다 중요한 위치를
다. 멜로디야 단순하니까 금방 외워지는 것이고, 코드 진
차지한다. 통상의 대중음악에서는 노래를 부르는 가수가
행도 외워지면 그 다음부터는 악보가 필요 없으니까 재즈
보통 중심 위치를 차지하며 클래식에서는 작곡가나 지휘
에서는 악보를 보지 못해도 상관없는 셈이다. 정규 음악
자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고 볼 수 있다. 그에 비해서
교육을 받지 못한 흑인들의 상황을 떠올려보면 애초부터
재즈는 악기 연주자가 대단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그것은 재즈라는 음악의 성격에서 비롯될텐데, 세부적으
을 것이다. 하나씩 집중해서 반복해서 듣다보면 나중에
로 규정되는 악보가 없는 자유로운 즉흥음악이라는 점에
는 그러한 모든 소리가 함께 어우러지는 맛이 얼마나 풍
서 연주자의 역할은 작곡가보다 훨씬 크게 된다. 연주자
성하고 화려한 느낌인지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다성적
의 능력과 기교에 따라 재즈의 음악적 성취도는 결정된
연주는 우리가 익숙하게 접하게 되었지만 아직까지 다성
다고 해도 무방하다.
적 연주에 맞는 감상에는 익숙하지 않은 편이다. 아직도 음악 감상은 단성적 연주를 듣듯이 하나의 소리에만 집
악기 연주를 즐기라
중하기 쉽다. 하지만, 또 다른 감상의 폭을 넓혀본다는 의
대중가요에 익숙한 사람들은 보컬 위주로 음악을 감상하
미에서 다성적 연주의 하모니를 감상하는 귀를 개발하는
는 것에 익숙하다. 재즈를 들을 때는 악기의 연주에 귀를
것은 추천할만 하다. 보컬 중심의 장르에 비해서 재즈는
기울일 필요가 있다. 보컬이 없는 연주가 사실상 대부분
특히나 악기 연주자가 매우 중요시되는 음악이다. 그 악
이기도 하고, 악기의 연주를 감상하지 않으면 재즈는 무
기의 솔로 연주를 제대로 들으려면 악기의 소리를 감상
용지물이다. 처음에는 하나의 악기에만 집중해서 들어보
하는 귀를 만들어줘야 한다. 악기들도 보컬처럼 매우 화
도록 한다. 마치 그전에 보컬의 노래에 집중했듯이 하나
려하기도 하고 다양한 표현들이 보여진다. 보컬의 느낌
의 악기 소리를 잡아서 그 소리에 집중해서 듣는다. 물론
들을 세밀하게 구분하고 감상할 수 있듯이 악기들도 그
처음에는 주멜로디를 연주하는 악기에만 집중이 가능할
렇게 세밀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된다면 재즈 감상의 폭은
것이다만 차츰 잘 안 들리던 악기 소리까지 들을 수 있
확실히 넓어질 것이다. (다음호에 계속)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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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기고
세상을 바라보는 삶의 지혜 원광섭_YMCA싱어즈 단원
‘사는 게 왜 이렇게 힘들지?’ 라는 질문에서 ‘어떻게 하 면 힘든 상황에서 잘 해낼 수 있을까?’ 이렇게 시선을 확
우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를 걸림돌에서 디딤돌로 충분히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 집니다.
장하는 힘은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고 곧 행복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좋은 예로 이런 글이 있습니다. 아버지와 어린 아들이 사 막을 여행하다가 가지고 있던 물이 모두 떨어졌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세상이 멈춰 섰고 우리의 일상이 바뀌
주변을 둘러보니 끝없는 사막만이 펼쳐집니다. 지쳐서
었습니다. 이제는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것이 이상한 세상
쓰러질 듯한 어린 아들이 아빠에게 말합니다. “아빠 이제
이 되었고 차에서 예배를 드리고 집에서 수업을 듣는 등
남은 건 죽음뿐 이예요. 더 이상 걸을 필요가 없어요. 앉
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일들이 익숙해졌습니다.
아서 편히 죽는 게 나아요.”
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시선의 확장을 꾀하면 자신의 기
그때, 무덤이 하나 보였습니다. (무덤을 본 아들이) “아
준이나 가치관을 내려놓고 호기심으로 새롭게 그것을 바
빠, 우리도 이 사람처럼 죽을 거예요. 이젠 포기해요.” 아
라보게 되고 관찰을 하고 경청하게 됩니다.
들의 말에 아빠는 이렇게 대답해 줍니다. “아들아 무덤은 희망의 징조란다. 무덤은 마을이 가까이 있다는 희망의
하지만 고난에 처한 사람들로서는 시선을 확장하기란 쉽
표시거든. 조금만 더 가면 마을이 있을 거야. 마을 사람들
지만은 않습니다. 왜냐하면 세상을 보는 자신의 기준이
이 죽은 사람을 이렇게 묻어 주었을 테니까”
나 가치관은 쉽게 바꿔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무덤 속 사람들도 한때는 물이 떨어진 채로 술을 좋아하는 애주가에게 길을 물으면 “저~기 코너에
사막을 횡단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이제는 죽겠구나 하고
호프집 있거든요. 거기서 오른쪽으로 가세요.” 라고 말하
주저앉고 싶을 때 주저 앉았기 때문에 죽은 겁니다. 조금
고 목사님에게 길을 물으면 “저기 교회 보이시지요? 거길
만 더 가면 마을이 있었을 텐데 말이죠.
지나서 50m가시면 됩니다” 이렇게 말한답니다. 지금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는 코로나 19라는 상황은 그리고 사람들에게 ‘덧셈 부호’를 보여주면 어떨까요? 수
바로 무덤을 발견하는 순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학자는 ‘덧셈부호’라고 할 것이고, 산부인과 의사는 ‘배
는 그 무덤이 희망의 상징이란 사실을 알았습니다. 이제
꼽’이라고 한답니다. 목사님은 ‘십자가’라고 할 것이고,
얼마 남지 않아 그 희망을 만날 수 있을 테니까요.
교통경찰은 ‘사거리’라고 하겠지요. 주님께 의지하며 행복하고 좋은 하루를 보낸다는 것은 모두다 맞는 답입니다. 이렇게 사람들은 자신의 가치관
곧 좋은 일생을 만드는 지름길입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
이나 생각만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판단하는 성향이 강
의 신앙을 지키는 지혜로운 해법을 찾기 위해 세상을 바
합니다.
라보는 시선을 조금 더 넓혀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 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하지만 이렇게 사물이나 사람을 보는 시선을 확장시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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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세로 문제풀기 2
3
4 5
6 7
8
9 10
11 <가로>
<세로>
2. 1000년 단위로 연도를 끊은 것을 말하는 영어단어
3. 한국와이즈멘클럽을 대표하는 지도자로 이름을 딴
5. 미세한 변화나 작은 사건이 추후 예상치 못한 결과로
상을 수여하고 있음(이번 회보 참조)
이어진다는 의미로 어떤 곤충과 관련된 단어
4. 미생물이 무산소 조건에서 사람에게 유용한 유기물
8. 조선 중기의 유학자로 신사임당의 아들
을 만드는 과정
9. 원자핵이 분열할 때 생기는 에너지를 이용한 폭탄
6. 동구밖 0000 아카시아 꽃이 활짝폈네
10. 일년중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절기
7. 평탄하고 넓은 길
1. 비출혈이란 말로 코에서 피가 나는 것을 말함
1. 최근 전세계로 퍼져 있는 신종 호흡기 감염질환
11. 북유럽에 있는 국가로 수도는 스톡홀름
QR코드에 정답 사진을 찍어서 올려주세요. 추첨하여 상품을 보내드립니다. 145호 가로세로문제풀기 정답자 <이은영>님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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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YMCA 2020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 YMCA 교육 프로그램은 소수 정예 인원으로 구성되어 개인별 지도로 진행됩니다.
프로그램
사고력쑥쑥 수학보드게임 하이! 키즈아트 YMCA 어린이
토 요 문 화 교 실
생태이야기 팝업 UP! UP! 올어바웃코딩 AI 드리머 스타터 실험과학 키즈앤쿠킹 어린이요리교실 주산수리셈 올어바웃코딩 언플러그드 키즈 베이직 프로그램
YMCA 청소년
한국사 팝업 UP!UP!! 올어바웃코딩 AI 드리머 스텝 1
프 로 그 램
올어바웃코딩 언플러그드 로봇 스텝 1
대상
시간
유치부
10:00 ~ 11:00
초등부
11:10 ~ 12:10
유치부
10:00 ~ 11:00
초등부
11:10 ~ 12:10
유치부
10:00 ~ 11:00
초등부
11:10 ~ 12:10
초등 1~2년
10:00 ~ 11:00
초등 3~6년
11:10 ~ 12:10
유치부
11:10 ~ 12:10
초등부
10:00 ~ 11:00
유치부
11:10 ~ 12:10
초등부
10:00 ~ 11:00
유치부
11:10 ~ 12:10
초등부
10:00 ~ 11:00
유치부
11:10 ~ 12:10
초등부
10:00 ~ 11:00
공 예 음 악
80,000원 (12주)
자연과학을 재미있게 배우고 생태를 팝업북으로 만들어 결과물을 완성
80,000원 (12주)
KT 인공지능 음성인식 블럭코딩 수업을 통한 논리적 사고 수업
80,000원 (12주)
실험과정에서 창의성과 사고력을 기르며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
80,000원 (12주)
요리로 배우는 수학, 미술, 과학, 동화
80,000원 (12주)
수 개념 이해를 통해 암산 능력 습득 수학교과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 향상
80,000원 (12주)
코딩교육을 시작하기 위한 로봇 모듈 제어 수업
80,000원 (12주)
시간 화(17:00 ~ 18:00) 화(18:10 ~ 19:10) 수(16:30 ~ 17:30) 수(17:40 ~ 18:40) 수(18:50 ~ 19:50) 목(16:30 ~ 17:30) 목(17:40 ~ 18:40) 목(18:50 ~ 19:50)
교육 내용
교육회비
우리의 역사를 재미있게 배우고 역사를 팝업북으로 만들어 결과물을 완성
80,000원 (12주)
KT 인공지능 음성인식 블럭코딩 수업을 통한 논리적 사고 수업
120,000원 (8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받은 교구 럭스로보 모디를 활용한 피지컬 컴퓨팅 원리 응용 교육
120,000원 (8주)
·일정 : 2021년 1월 초 / 9박 11일 ·장소 : 영국, 프랑스, 스위스 ·대상 : 초등 4년 이상 및 학부모(20명 선착순) ·내용 : 역사 및 문화 유적지탐방, 청소년 교류활동
해외 유학 상담 ·대상 : 중·고등학생 ·지역 : 칭다오
중 ·1년비용(학비, 기숙사비 포함) : 국
중학교 4만위안, 고등학교 4만5천위안
·대상 : 고등학교 졸업 학력이상, 일본유학
일 및 일본어연수 희망자 본 ·지역 : 전지역(교토, 고베, 오사카 등)
일정 월(10:00 ~ 11:00)
기본적 의사소통을 위한 생활회화 표현 익히기
월(11:10 ~ 12:10)
익숙한 올드팝의 멜로디를 들으며 영어를 재미있게 배우고 노래의 가사와 의미를 이해
70,000원 (3개월) 70,000원 (3개월)
기본문법부터 회화까지 단계별 학습
70,000원 (3개월)
기본 문법부터 회화까지 단계별 학습 동사 활용(정중어, 부정형 연결형, 가정형)
105,000원 (3개월)
왕초보 기초반 입문반 계속반
프로그램
문 화 교 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입체로 표현하는 미술수업 아트 & 크라프트(토탈공예)
프로그램
일본어
YMCA 미 성인 용
80,000원 (12주)
영어회화
중국어
쿠 킹
교육회비
YMCA 청소년 서유럽 해외문화탐방
팝송으로 배우는 영어
미 술
교육 내용
대상
·대 상 : 초등 3년 ∼ 고등 3년 ·일 정 : 둘째, 넷째주 토 (10:00 ~ 13:00) ·오디션 : 넷째주 토 (13:00) ·활동내용 문화행사·찬조출연·봉사연주(봉사시간 부여) 향상음악회·정기연주회 여름,겨울 음악캠프·해외연주여행
외 국 어 교 실
431-8161 / www.icymca.or.kr
게임을 통하여 수리력, 판단력, 기억력, 집중력, 추리력 향상, 수학적 원리 터득
초등 1~2년 초등 3~6년 초등 1~2년 초등 3~6년 중등 이상 초등 1~2년 초등 3~6년 중등 이상
YMCA 오케스트라
YMCA 성인
문의 및 접수 : ☎
교육 내용
화(10:00 ~ 11:00) 화(11:10 ~ 12:10) 금(10:00 ~ 11:30) 금(11:40 ~ 13:10)
일정
교육 내용
교육회비
교육회비
오카리나
월(11:00 ~ 11:50)
천상의 소리 오카리나 기초부터 시작하여 단계별 지도
우쿨렐레
월(12:00 ~ 12:50)
기초부터 시작하여 초급, 중급, 고급 단계별 지도
80,000원 (12주) 120,000원 (12주) 100,000원 (10주) 80,000원 (4주) 80,000원 (4주) 80,000원 (4주) 30,000원 (4주) 80,000원 (4주) 80,000원 (4주) 80,000원 (4주) 80,000원 (4주) 80,000원 (12주) 80,000원 (12주)
트럼펫
월(14:00 ~ 15:00)
1:1 개인레슨 및 앙상블 합주, 악기대여 가능
월50,000원
화(10:00 ~ 12:00)
영화를 보면서 즐거움을 느끼고, 작품이 주는 주제에 대한 사유를 통해‘나는 누구인가!’를 찾는 시간 영화: 밀양, 복수는 나의 것, 가족의 탄생, 8월의 크리스마스, 기생충
수(10:00 ~ 12:00)
자녀 영어 교육을 위한 말하기, 쓰기, 수행평가 대비 영어 교육법
목(10:00 ~ 12:00)
수학적인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발문법, 토론형의 수업을 지도 학부모들이 가정에서 직접 아이들의 사고력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교육내용 어른을 위한 코딩 교양 수업 스텝 1 어른들을 위한, 미래 사회 적응 및 아이들 지도를 위한 코딩교육 이해 시작을 돕는 수업
100,000원 (5주) 60,000원 (4회) 100,000원 (9주) 140,000원 (8주) 60,000원 (4주)
수채화
화(10:00 ~ 12:00)
감성,민화(民畵)
화(13:00 ~ 15:00)
누구나 시작할 수 있으며 높은 완성도로 민화의 아름다운 감성 표현
캘리그라피
(10:00 ~ 12:00) 수 (19:00 ~ 21:00)
손으로 쓰는 아름답고 개성 있는 손글씨
기초 뎃생부터 채색 단계까지 전문적인 수채화 완성
비건베이킹
월(10:00 ~ 12:00)
노버터! 노계란! 동물성 식품을 먹지 못하는 베지터리안을 위한 베이킹
앙금플라워 데코케이크
수(10:00 ~ 12:00)
우리나라 고유의 먹거리인 팥앙금으로 플라워 데코 기법 배우기
수제청
목(13:00 ~ 15:00)
다양한 과일과 재료를 사용하여 건강하고 맛있는 수제청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월(11:00 ~ 12:00)
페이스페인팅 전용물감을 사용하여 핸드, 페이스, 바디 등 그리기
천연화장품
금(10:00 ~ 12:00)
자연클렌징, 순한비누바, 고기능앰플, 만능크림 만들기
천연자외선 색조화장품
금(10:00 ~ 12:00)
선로션, CC크림, BB밤, 립2종 만들기
레진아트
화(10:00 ~ 12:00)
내가 원하는 디자인을 그대로~ 내 손으로 만드는 특별한 레진아트 소품, 악세서리 만들기
프리저브드플라워
수(10:00 ~ 12:00)
시들지 않은 생화, 프리저브드플라워 소품 만들기
영화로 만나는 인문학 인 엄마표 영어 노하우와 영어 자녀교육법 문 학부모를 위한 사고력 수학교실 교 양 올어바웃코딩 그림책 소확행
목(10:00 ~ 12:00) 금(10:00 ~ 13:00)
그림책을 통해 소소하고 일상적인 소통과 위로를 경험
색칠하기 체육
YMCA 수상인명구조원교육 실시
인천YMCA는 6월 13일(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인교대 부설초등학교 수영장에서 인명구조요원 자격갱신교육을 24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하였습니 다.코로나19로 인하여 대면 교육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수영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지도자들의 자격 갱신을 위하여 코로나19 생활 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하였습니 다. 오전에는 인천YMCA 2층 강당에서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였고, 교육이 시작 되기 전에 열체크 및 방명록 작성을 하였습니다. 오후에는 경인교대 부설초등학교 수영장에서 구조영법 및 구조기술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YMCA 게시판
영어성경/영어설교교육 프로그램
자녀교육을 위한 YMCA 학부모 특강
여름특강 가을학기 안내!
주제 : 책 육아를 통한 행복한 인생 양육 코칭노하우!!
2020년도 여름학기특강 (7주간): 7월 9일- 8월 13일 -영어성경반: 목요일 오후 3:00-4:30 -영어설교반: 목요일 오후 4:30-6:00 - 수강료 : 10만원
2020년도 가을학기특강 (10주간): 9월 3일- 11월 12일 -영어성경반: 목요일 오후 3:00-4:30 -영어설교반: 목요일 오후 4:30-6:00 - 수강료 : 20만원 (부부 30만원)
장소 인천 YMCA 아카데미실(1층) 문의 437-9422 영어교실담당
대상 일반성인 누구나
장소 YMCA본관 세미나실 (남동구 구월남로 11
일시 6.5(금), 6.12(금) 6.19(금), 6.26(금) 10:00-12:00 강사 김수영 (한국 정서지원콘텐츠 교육원장) 인원 20명 (선착순 모집)
회비 10,000원 / 4회 모두 신청시 38,000원
내용 제1강 이야기를 통해 긍정적이고 행복한 아이로 양육하는 방법 제2강 행복감과 만족감을 느끼는 연습 방법 제3강 아이와 행복해지는 놀이 코칭
제4강 그림책과 공예테라피를 통한 행복 찾기 연습 방법
문의 및 접수 431-8161 www.icymca.or.kr 박혜선 실장
발달장애아동 체육교실 YMCA 드림스포츠단 목적
발달장애 아동의 체육교육을 통해 운동능력을
인천주권학교 청년 청소년 대상 인천형 리더 양성교육과정
향상시키고 기구운동을 통해 기초체력 향상은 물론
대상 청소년 / 청년 누구나
신체발달을 도모한다.
장소 인천YMCA.1층 아카데미실
기본적인 운동능력 향상을 통해 자신감을 키워주며
대상
회비
시간
장소
내용
문의
[유치부] 5, 6, 7세
[초등부] 1-4학년 발달장애아동그룹체육 월19만원
[유치부] 주2회 월, 수 16:00-17:00
[초등부] 주2회 화, 목 16:00-17:00
일시 7월 11일(토) 10:00
강사 이종일 기술경영경제학회 회장/한국뉴욕주립대 교수 회비 없음
내용 인천, 주권의 개념, 인천의 주권 등 50분 강의 후 자율토론 문의 433-1388 (정성일 팀장)
개별등원
인천YMCA 1층 교육실 (학부모대기실 별도 운영)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남로 118
음악율동, 신체적성, 기구운동, 마스게임, 놀이게임 활동, 자유놀이 등 신체활동 중심의 체육교육
인천YMCA 발달장애아동교육센터 고완진 실장 (032.431.8163)
시민운동서포터즈모집 인천지역사회의 각종 현안을 배우고 대안을 제시하는 YMCA 서 포터즈를 모집합니다. 관심있는 회원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분야 - 소비자, 환경, 의정활동, TV매체 등
스마트폰 SNS 특강 인천YMCA 선교축구단 모집 축구를 통한 교제와 선교사명을 감당하고자 축구단원을 모집 합니다. 대상 : 20세 이상 성인 누구나 문의 : 437-9422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하 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대상 : 인천YMCA 회원 누구나 (시니어 환영) 수강료 : 없음 (비회원의 경우 Y회원 가입) 시간 : 7월 2일 ~ 7월 30일 (매주 목 5:00-6:00) 문의 437-9422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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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칠하기 인천YMCA 회보 146호 (2020.6)
배경그림_ 조은비
예쁘게 색칠해 주세요
오른쪽 QR코드를 찍어 색칠한 그림사진을 보내 주세요. 다음 호 회보에 게재됩니다.
Happy Birthday
회원님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일반회원
아기스포츠단원
조현자 04-01
김택규 04-24
윤효진 05-23
장지선 06-15
김민후 4.01
이아임 4.15
이상윤 4.30
김규민 5.18
황유주 6.05
우춘구 04-02
인민주 04-25
이은영 05-24
박효영 06-15
박서우 4.01
김지은 4.17
전지성 5.02
이새움 5.20
하연우 6.08
백영민 04-01 이한솔 04-02 반현숙 04-05 김석향 04-07 이수민 04-07 임혜숙 04-07 홍순기 04-10 조영숙 04-10 김수정 04-11 정혜원 04-11 이인철 04-12 피성철 04-12 이동철 04-12 이원학 04-12 이효진 04-12 홍돈표 04-16 강구남 04-16 오흥철 04-16 허경화 04-18 최영순 04-20 최선임 04-20 조동환 04-23 조동환 04-23 유순자 04-23 권정복 04-24
김진실 04-24 최재희 04-25 김명옥 04-27 조외숙 04-27 김다은 04-28 김경화 05-02 이혜인 05-03 유주영 05-04 강정아 05-06 문효은 05-06 이서현 05-07 허정아 05-10 이혜련 05-11 김경아 05-11 조진주 05-13 강재선 05-14 김종철 05-15 안병진 05-15 권정미 05-16 조성일 05-17 이화섭 05-17 김문자 05-18 곽하은 05-23 이헌미 05-23 김옥화 05-23
박정아 05-24 이재춘 05-27 백미숙 05-27 허 훈 05-28 강 경 05-28
이한별 05-29 백아름 05-30 최지은 05-30 유연창 05-31 이주희 06-01 최재호 06-01 이영미 06-02 한정미 06-02 차배견 06-03 주다인 06-04 이창환 06-05 박수연 06-05 김민경 06-07 윤정선 06-09 한정호 06-10 조두연 06-12 한두희 06-12 허문철 06-13 김성동 06-13 박은조 06-15
홍화선 06-15 이도경 06-15 정유선 06-16 방연순 06-16 오영미 06-17 윤예지 06-18 윤지연 06-19 조성미 06-19 안인양 06-19 양수빈 06-20 김경미 06-21 서진실 06-23 박정순 06-23 도혜성 06-23 김연진 06-23 오경희 06-24 남광현 06-25 서주호 06-27 박영순 06-27 박가형 06-27 조은정 06-27 이주석 06-29 하광수 06-29
정민찬 4.01 이승화 4.01
김민제 4.02 임다한 4.02
이승후 4.03 김민서 4.04 최이안 4.05
전의진 4.05 김하준 4.06 김도원 4.06 김초현 4.07 김승준 4.08
구예서 4.08 백승호 4.08 최다온 4.09 최지우 4.09
이용준 4.10 윤준형 4.11
윤연서 4.11 금서윤 4.11 오태민 4.13 이예림 4.13 한가온 4.13
김태우 4.14 이은서 4.15
김무진 4.16 이시연 4.17 이민혁 4.17
신동윤 4.17 홍서진 4.17 박서준 4.18 이채원 4.18
이승후 4.18 임승민 4.21 임유건 4.22 조서우 4.23
주지한 4.24 서은호 4.25 지다온 4.26 조유진 4.26
홍지율 4.26 김주아 4.27 손시우 4.27
정원혁 4.28 박준이 4.28 정은솔 4.28 장수연 4.28 이서진 4.28 서은우 4.29 서 봄 4.30
김도윤 5.02 배민성 5.02 오민서 5.02
정시윤 5.05 진아영 5.07 마예온 5.07
임하준 5.09 정시원 5.09 김지우 5.11
이서찬 5.12 조서윤 5.12 박채영 5.12 고건희 5.12 이은우 5.13 김이준 5.13 오지호 5.13
임지온 5.19 이준서 5.21
임도이 5.21 박상혁 5.22 신강우 5.23 김민하 5.24 최지혁 5.25 최예준 5.26
강태준 5.26 박시현 5.27 피서윤 5.27
정수빈 5.27 임라희 5.28 안준우 5.29 신다민 5.30 권용현 5.31
최 봄 5.13 조성현 6.01 박규태 5.15
이서진 6.03
임시호 5.15
김윤아 6.04
서민서 5.15 김예준 5.16 이지수 5.16 강한별 5.16 한준연 5.17 이태훈 5.18
윤이나 6.04
안로하 6.06 박진우 6.09 양우형 6.10
이서유 6.12 서우빈 6.12 임건율 6.13 최예근 6.13 이준우 6.15
이소윤 6.15 이규민 6.17
백두산 6.18 심연재 6.19 단호윤 6.20 최찬을 6.22 이루다 6.25 안시은 6.26
김나은 6.27 이준성 6.29
권하람 6.04 김강준 6.05 선하준 6.05 이창현 6.05
임초이 6.05
145호 회보 색칠하기코너 아기스포츠단 송도지회 오은우 작품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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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멘
국제와이즈멘한국지역인천지구 Y's Men's International Korea Area Incheon Region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제17회 엄요섭 상 수상 인천지구 증경총재 이일성Y’s(사진)는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에서 선정한 제17회 엄요섭 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엄요섭 상은 故 엄요섭 총재께서 1958년 서울 한양클럽을 촤터 하여 6.25사 변으로 침체된 한국 와이즈돔을 다시 세우는 지대한 역할로 인하여 한국와이
즈멘의 큰 지도자로 활동하시다 작고 하신 후 그 뜻을 기리고자 제정된 와이 즈멘 최고 영예의 상이다. 이번에 수상하게 된 이일성 증경총재께서는 1967년 인천미추홀클럽 촤터멤 버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54년간 와이즈멘 활동을 통하여 지대한 헌신과 봉 사, 확장으로 와이즈멘 역사의 귀감이 되어왔으며 지금은 실버클럽에서 활동 하고 있다.
엄요섭 총재
Honorable IP Joseph Ohm
엄요섭 총재는 1916년 1월 26일 함경남도 문천군 능전리에서 부친 엄치상 목사와 박정애 여사의 사이에 2남
으로 태어났으며, 연희전문학교(신사참배 문제로 2학년 때 자퇴), 일본 관서대학(신학부)졸업, 캐나다 토론토
대학원(사회학)을 수료하고, 평양 경창문밖교회 목사, 한국 기독교 교육협회 협동총무, 기독교 방송국 운영위
원장, 한길교회 목사, 서울대학, 연세대학, 한양대학, 경희대학에서 사회학을 강의하였다.
국제 와이즈돔이 1946년 한국에 들어와 활동하던 중 6.25로 잠시 중단되었다, 서울클럽이 1954년 다시 시작 하였는데 1958년 한양클럽을 촤타하여, 서울클럽과 함께 대구클럽, 고려클럽을 이끌어 한국와이즈돔에 새 바람을 불어넣었으며, 1959년 가진 한국 대회에서 초대회장(총재)이 되었고, 한국이 4개의 지구로 분할 협의
회를 만들었을 때 초대 의장을, 그리고 이후 명예의장으로 소천하기까지 봉사하였다.
국제적으로는 국제부총재(호주,아시아지역 담당)를 역임하였으며, 제55대 국제총재로 전 세계의 와이즈돔
을 이끌었고 1990년 발렌타인 상을 수상하였다. 1982년 교회와 산업사회 연구소를 설립 한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산업사회 의식정립에 공헌하였으며, 이 연구소는 현재까지 후배들에 의해 계속되고 있다.
저서로는 교회와 사회(1986), 사회 변화와 기독교 윤리(1992), 하나님 나라와 노사문제(1987) 등 다수가 있 으며, 1999년 1월 9일 84세를 일기로 소천하기까지 한국 와이즈돔 및 국제와이즈돔에 기여한 바가 지대하여
우리는 한국 와이즈멘의 아버지로 존경한다.
새인천클럽
New Incheon Club
4월 월례회
4월 23일(목) 6시 30분 새하늘 요양원을 견학하고 열방교회에서 월례회를 개최하였다.
5월 월례회
참조은노인복지센터 개관
회를 개최하였다.
를 개관하였다.
5월 21일(목) 6시 30분 새하늘 요양원을 견학하고 열방교회에서 월례
새인천클럽 전옥자 회장은 참조은 노인복지센터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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