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heon Young Men's Christian Association 仁川基督敎靑年會
2021 신년호 www.icymca.or.kr
vol.148
인천YMCA 후원회원 등록신청서 시민사회와 청소년 육성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는 인천YMCA를 위해 후원회원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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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또는 인)
(서명 또는 인)
Contents 04
권두언
기도와 감사로 여는 YMCA _ 박현숙
08
기고
코로나19와 2021년 _ 김홍섭
06 10 12 14 16 2021.1 | vol.148
코로나19로 어려웠던 해를 보내
고 새로운 희망을 안고 신년을 맞 이합니다. 을왕리해변에서 바라
보는 서해를 배경으로 2021 표어 를 새겨봅니다.
인천YMCA 사명
인천YMCA는 젊은이들이 그리스
도의 뒤를 따라 함께 배우고 훈련
하며 역사적 책임의식을 계발하 고 사랑과 정의의 실현을 위하여
일하며 시민의 복지향상과 새문 화 창조에 이바지함으로써 이땅 에 하나님나라를 이룩하려는 것 을 사명으로 한다
17 18 19 20 22
기고
인생에 적당한 거리 _ 최승훈
정책기고 인천국제공항 경쟁력 더욱 강화해야 _ 최문영 영한성경 새로운 시작 _ 김연택
Y-NEWS 도시균형발전 원탁토론회
Y-NEWS 인천YMCA-YWCA 연합예배
Y-NEWS 2021년도 회원확장운동 발대식 소비자
소비자권익 원탁토론회
청소년
청소년소비자캠페인
소비자
인천소비자 온라인퀴즈대회
사회교육 프로그램
23
와이즈멘 국제와이즈멘한국인천지구
25
지회소식 캠퍼스타운어린이집
24 28 32 34
지회소식 청천1동어린이집 정보
소감문
고령소비자의 슬기로운 집밖생활
평생교육사 실습을 마치고 _ 이은혜 황미은 이종금
문화기고 한옥 감상방법 1편 - 차성수
36
선교편지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38
포토
37 39
가로세로문제풀기
성탄절포토존
회원님의 생일을 축하합니다8
국제와이즈멘한국지역인천지구 소식
YMCA 표장(俵章)
인천YMCA 이사
최승훈(이사장) 권오용 송광식 김홍섭 김권중 박현숙 원영무 김정치 최동수 이도희 배정권 김의식 강세인 임한태
표장 I
표장 II
세계 YMCA의 정장(正章)으로서 바깥원에는 5대주 명이 기록되어 있다. X와 P는 희랍어의 크리스토스(그리스도)의 첫 문자와 둘째 문자이다. 펼쳐진 성서는 요한복음 17장 21절로서 YMCA운동의 표어가 되는 성경구절이다. "우리로 다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보통 사용되는 정장으로서 정삼각형은 정신 지체 신체 (靈 知 體)의 균형잡힌 성장을 의미한다.
인천YMCA회보
발행인 | 박현숙 편집부 | 사무처 편 집 | 최문영 등록번호 | 인천 마-18 등록년월일 | 1995.4.24 간별 | 계간 통권148호 Tel. 431-8161 Fax.431-8165 인천시 남동구 구월남로 118 인천YMCA. 21558
표장 III
많이 사용되는 약장略章)으로서 붉은 삼각형 위에 YMCA를 옆으로 쓴 것이다.
YMCA 4대덕목"돌봄(Caring), 책임Responsibility), 정직Honesty), 존중Respect)"을 표현한 YMCA 표장이다.
Incheon YMCA
02 | 03
권두언
기도와 감사로 내일을 여는 YMCA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인천YMCA 회원 모든 분들께 임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국가적으로 세계적으로 매우 어려운 해였습니다. 코로나19라고 하는 전대미문의 바이러스 출현으로 인해 전 세계가 펜데믹에 빠졌고, 우리의 일상도 많은 변화를 맞게 되었습니다. 일 년여가 지 난 지금까지도 진정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위기감과 피로감이 누적되고 있습니다. 인천YMCA 역시 지난 한 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회원 및 클럽활동은 멈췄고 교육프로그램은 축소 운영되었습니다. 그로 인한 재정적인 압박이 적지 않았지만, YMCA 모든 구성원들은 상호 협력 하면서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코로나19 시국을 지나면서,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 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는 바울의 빌립보서 말씀을 자주 상기하게 됩니다. 염려와 근심으로 에너지를 상실하지 말고, 기도와 감사로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의미로 2021년도 인 천YMCA 표어를, ‘기도와 감사로 내일을 여는 YMCA’라고 정했습니다. 이 표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YMCA운동'을 비전으로 삼아 시민과 지역사회 공동체에 감동을 주는 YMCA를 만들어 나감으로써, '이 땅에 하나님 나라 건설’이라는 YMCA 사명을 감당하 고자 다음과 같은 실천계획을 세웠습니다. 첫째,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입니다. YMCA 4대 가치운동인 ‘돌봄, 정직, 책임, 존경’을 청 소년회원들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교육하고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대학생경제봉사활동인 Polaris 프로그램을 통한 대학생 자원지도력을 육성하고,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진행하지 못했던 청소년 해외봉사활동을 대신해 독도체험프로젝트를 실시하고자 합니다. 31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아기스 포츠단의 교육 내용을 더욱 알차게 준비하여 차별화된 유아교육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중학Y 고교Y를 비롯하여 대학Y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활성화시켜 유능한 자원지도력을 육 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도시에 활기 불어넣기입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동력을 잃어가는 지역사회가 활발한 기운을
인천YMCA 會長
朴賢淑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권익을 보호하는 소비자운동, 환경운동 및 에너지시민운 동, 의정참여활동과 시민참여활동 등 시민의 주권이 우선시 되는 운동을 회원들과 함께 전개하겠습니 다. 인천 주권 찾기 조직위원회 활동과 시민정책네트워크 활동 등 지역사회 시민단체 간의 연대활동 및 시정참여를 통한 거버넌스 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네트워크를 넓혀 가겠습니다. YMCA의 운동 성 확보와 지역 공동체 내에서의 역할 수행을 위하여 지역 현안에 대한 감시자로서 위상을 높여나가고 시민의 시각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시민운동을 전개하겠습니다. 셋째, 나눔과 돌봄으로 이웃과 함께 하는 사회만들기입니다. 보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내실 있게 운영 하는 것은 물론 소외된 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소년소녀가장돕기사업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겠습니다. 사랑의 김장나누기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나누기 행사를 실시하 고 인천도시가스 등 지역의 기업체 후원을 통한 복지사업을 전개하겠습니다. 빈곤, 질병, 가정해체 등 으로 위기에 봉착한 이웃에게 힘이 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사례관리를 위한 민관협력체계구축과 함께 노인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일들을 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이 땅에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도록 선교활동에 힘쓰기입니다. YMCA목적문에 명시된 바와 같 이 YMCA 활동의 목적은 이 땅에 하나님 나라가 이루지게 하는 것에 귀결됩니다. 프로그램 전반에 걸 쳐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내용을 녹여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YMCA를 적극적으 로 돕는 와이즈멘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돈독히 함은 물론 YMCA 후원회원모집을 적극적으로 펼쳐 YMCA운동을 지역사회와 함께 폭넓게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활동하지 못했 던 여성합창단, YMCA싱어즈, 야구단, 요들단 등 클럽활동을 회복하여 더욱 왕성한 클럽활동이 되도 록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일본 京都YMCA와 대만 臺中YMCA 등 자매관계에 있는 YMCA와의 교류 활동도 재개해 나가겠습니다. 이제 인천YMCA는 새로운 비전을 갖고 2021년도를 맞이했습니다. 회원 여러분 또한 지난해 겪었던 어려움이 회복되고 희망으로 가득 찬 새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2021년 새해는 회원 여러분의 가정과 하시는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넘치는 형통한 해가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ncheon YMCA
04 | 05
기고
인생에 적당한 거리 하얀 종이 한복판에 검은 점 하나를 찍고 학생들에게 무엇이 보이냐고 물어보 면 검은 점이 보인다고 대답합니다. 검은 점보다 큰 하얀 종이가 보인다는 경 우가 드물답니다. 너무 가까이서 보기 때문입니다. 도시 생활에서 부정적인 면 을 벗어나서 좋은 점 한 가지를 말한다면 이 곳은 사람을 가까이 보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승훈 인천YMCA 이사장
벽 하나를 사이하고 사는 아파트 생활에서도 서로를 모른다는 삭막한 생활은 결점이기도 하지만 장점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거리가 가까운 만큼 서로 대면 하는 거리마저 가까우면 서로의 장점보다는 결점을 더 많이 보게 되고 관계는 자연히 소원해지는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선천적 후천적 혈연이나 인연으로 맺어진 관계는 그 자체를 숙명으로 받아들여야 하기 때문에 가까운 거리를 두고 살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그리스도인 된 관계는 더욱 필연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 때문에 숙명적 인 관계에서까지도 원거리라면 보이지 않는 결점이 가까운 거리이기 때문에 보이는 상황 앞에 많은 사람이 실의와 깊은 좌절을 경험하게 됩니다. 완전하지 못한 것이 인간이기 때문에 가끔 분별력을 잃게 됩니다. 때문에 법에 서도 소송 송사에 3심제를 두지요. 법관의 잘못된 시각 판단에서 돌이킬 수 없 는 과오가 초래되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운 경치도 적당한 거리를 유지할 때에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것처럼 적당한 거리가 필요합니다. 우리 생활에서도 자신의 위치가 신분에 맞는 위치가 될 때에 능력이 발휘될 것 입니다. 다윗이 전쟁터에 나간 형들을 면회 갔다가 적장 골리앗의 모욕적인 언 사에 하나님을 믿는 우리가 왜 모욕을 당하고만 있나? 하나님이 함께 하실 때 에 능히 이긴다는 확신을 가지고 적장 골리앗과 싸워 이겼던 것입니다. 그는 자 기 신분에 맞는 차림과 물맷돌로 골리앗을 쓰러트렸습니다. 골리앗과 같은 갑 옷을 입고 칼을 들고 대항 했다면 상대도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는 양을 지킬 때 물맷돌을 무기로 무서운 사람도 백발백중 명중으로 쓰러트 렸던 그 솜씨를 골리앗에게 명중하므로 이길 수 있었습니다. 사물이나 사람은 그 주체성이 있어야 합니다. 자기만의 위치선정이 잘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너무 멀리서만 보면 모두 동일
머니에게 간곡히 부탁하는 정이 결핍됐다는 것입니다.
하게 평가해 버리는 실수를 범하게 됩니다. 눈이 제일 쉬
며느리도 딸처럼 정을 가지고 매달리면 마다할 시어머니
기 좋은 초점은 지평선이라고 합니다. 눈을 자극하는 어
가 어디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거리가 있어서입니다. 시
떤 특성도 없기 때문이라 합니다. 하늘과 땅이 맞닿은 원
어머니도 며느리도 친딸 친 부모의 격의 없는 거리가 필
거리는 여러 사물의 특징을 다 함몰시켜 버리고 평준화
요합니다. 사실은 딸이나 며느리가 동일하게 느껴지더라
된 하나의 선만을 남기게 되기 때문입니다.
도 차이는 있는 것입니다. 딸에게는 김치값을 내라 농담 할 수 있어도 며느리에게는 자존심이 상해서 돈 내라고
사물이나 인간은 그 자체가 가진 주체성이 있다고 합니
하기 싫다고들 합니다.
다. 주체성을 너무 자기위주로 가져가면 공정성을 잃게 됩니다. 요즘 부모들은 젊은이들이 시집살이가 피곤해
아마 이것이 다 내 아들이 벌어다 준 돈인데 왜 내가 구
서 따로 사는 집이 많지요. 아들도 딸도 다 떠나보내고 노
걸하는가 하는 편견된 생각에서 원인인 것 같습니다. 그
인만 사는 집의 아들, 딸들은 무척 신경이 쓰여 집니다.
렇다면 고정관념이 굳어진 시어머니에게 보다는 해결 방 안이 며느리에게서 찾아야겠습니다. 자상하게 이거해 주
우리 시어머니는 딸네 집에는 김치를 담아주고 반찬도 자
세요 저것도 해 주세요 매달리고 아양을 떨면 어느 시어
주해 주면서 아들네는 안 해 준다고 불평하는 젊은이도
머니가 싫어하시겠습니까? 대부분의 며느리들이 멀지도
있다합니다. 딸은 어머니의 식성에 익숙해 있어서 그 맛
가깝지도 않은 위치에서 관망하고 자기 딸만 생각한다고
이 그립고 또 어머니가 보고 싶어서 자주 드나들게 되고
불평하면서 포커스를 맞추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부탁도 하게 됩니다. 혈육지간은 한없이 가까워져야 한다는 진리를 요즘 젊은 물론 부모는 힘은 들지만 싫지 않습니다. 아직 내가 필요
세대는 잊고 삽니다.
한 존재구나 하는 자위를 하게 되지요. 만약에 딸이 용돈
교회와 가정 안에서도 내가 먼저 솔선수범하고 서로 사랑
을 준다면 많다 적다 하지만 왜 며느리에게는 딸처럼 할
도 하고 적당한 거리를 두고 삽시다. 독특한 개개인의 매
수 없느냐고 하면 며느리는 딸처럼 애정을 가지고 시어
력 때문에 참된 인간관계는 오래 지속될 것입니다.
Incheon YMCA
06 | 07
기고
코로나19와 2021년 김홍섭 인천대학교 교수 | 인천YMCA 이사
새해 2021년에 대한 사자성어로 '나는 옳고 남은 그르다'
대 인류의 목표는 불멸, 행복, 신성이며, 특히 불멸 추구
는 뜻을 가진 '아시타비(我是他非)'를 교수신문이 선정했
는 전방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지적한다. 인류는
다. 이는 신조어라 할 수 있으며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
게놈지도를 해독하고 있고, 뇌 연구를 하고 있고, 암 정복
맨스 남이 하면 불륜)'을 의미하며 한문으로 옮긴 우리말
을 위해 연구하고 있는데 이 모든 행동들의 목표는 죽지
이다. 이는 그만큼 우리사회가 협력하거나 공동의 가치
않기 위해서다. 그는 불멸을 향한 인간의 전진은 제어할
를 공유하는 현상이 적고 자기주장과 확신편향 현상이
수 있는 구심점이 없기에 결코 멈출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심하다는 일면을 보여준 것이다.
고 말한다.
거시적으로 우리는 인류문명의 빠른 변화의 현장에 직
이런 인류의 지향과 미래 비전의 길에 새롭고 강력한 도
면해 있으며, 다양한 기술에 의해 소위 제4차 산업혁명
전이 출현했다. 과거에도 일정한 시간적, 환경적 여건으
한가운데 있다. 동시에 세계적으로 직면한 코로나 19로
로 간헐적으로 발생했던 펜데믹 현상이 2019년에 전 인
일상의 삶이 무너지고 전혀 새로운 환경과 규제에 직면
류를 타격하고 있다. 코로나 19 원인으로 다양한 주장이
하고 있다. 미래에 희망은 있으나 현재의 주변 현상은 절
있으나 대체로 인류의 욕심과 자연 훼손 등에 기인한 기
망적이라 할 수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격리되고 감염되
후변화 등을 지적하고 있다. 생산과잉과 소비지상주의는
고 사라지고 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치료되고 예방백
인류의 풍요와 편리성을 확장했으나 다른 한편으로 빈곤
신과 치료제가 개발되어 코로나 19와 대치하고 있으나,
과 가난을 확산하여 배고픈 많은 저소득 국가와 국민들
현상과 처방에 대해서는 상이한 자세를 갖는 것도 사실
을 온존케 해 왔다. 더 편리한 삶을 추구하는 인류에게 과
이다.
다한 온실가스(GHG, Green House Gases)의 생산과 이
지금으로부터 10만 년 전, 지구에는 호모 사피엔스와 동 시에 네안데르탈인, 호모 에렉투스 등 최소 6종의 인간
로 인한 지구 온난화와 대기층의 변화로 심화된 기후 변 화를 앞당겨 도처에 생태계의 변환이 보고되고 있다.
종이 살아 있었다. 이후 호모 사피엔스 종만이 승자로 지
이런 세기적 대전환에 처한 우리는 근본적이고 제도적
구상에 살아남아 오늘의 73억의 인구를 구성하고 있다.
인 변화와 적극적 대응을 요구 받고 있다. 그 변화는 자의
과거 인류의 가장 큰 적은 가난, 질병, 전쟁이었다. 아직
적, 선택적이라기 보다 생존을 위한 강제적이고 필수적
도 많은 기아선상의 국가들과 국지전이 상존하나 오늘날
이다. 2021년과 향후 우리는 다음과 같은 새로운 대응과
인류는 가난, 질병, 전쟁은 어느 정도 극복했다고 평가되
실천을 요구 받고 있다.
고 있다. 그중에서도 바이러스들의 변이와 확산에 기초
첫째, 인류는 지구상에서 혼자 살아갈 수 없는 존재로 자
한 전염병의 펜데믹 (pandemic)은 일정 주기로 인류사회
연과의 공존을 주요 가치로 전환하고 실질적으로 실천해
를 아직도 위협하는 중대 과제로 남아있다.
야 할 시점에 있다. 지구 환경에 대한 선제적 준비와 대
그럼에도 인류는 앞으로 몇 십 년 지나지 않아, 유전공학
응은 선택적이라기보다 필수적이다. 우리의 정치, 경제
과 생명공학 기술 덕분에 인간의 생리기능, 면역계, 수명
및 사회 문화의 모든 삶은 자연계의 온전함과 생태적 건
뿐 아니라 지적, 정서적 능력까지 크게 변화시킬 수 있게
전성을 확보해야 하며, 주요 의사결정에서 생태주의적
될 것이라 예측되나, 이런 기술 발달은 부자와 가난한 사
(ecologism) 고려가 선행되어야 한다.
람들 모두에게 공평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유발 하라리(Yuval Harari,19767~ )는 새로 제시된 현
둘째, 인간의 삶과 사회에서도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야 한다. 우리의 삶의 주요한 재화와 서비스들은 주로 기업
과 조직에 의해 창출되고 다수의 시민들은 수요자로서 이
있다. 탄소세와 환경 개선 부담의 강화, 생활에서의 환경
를 소비하게 되며, 동시에 기업 등 조직에 참여하여 노동
가치의 강조 등이 또 다른 주요 정책임을 깨닫게 된다.
을 제공하며 생산의 주체로서도 참여하게 된다. 이런 과
다섯째, 시민참여와 시민사회의 역할의 강조가 확연해
정에서 정부 등 공적 조직은 공정한 경쟁과 시장을 통한
졌다. 지난해의 코로나 19에 대한 한국과 세계 각국의 대
통제를 담당한다. 인류 역사에서 생산에서 자본의 가치
응에 큰 차이가 있음이 지적되었다. 한국은 시민의 자발
와 중요성을 더 강조한 자본주의(capitalism)와 노동의
적이고 적극적인 방역당국에 대한 협조와 참여가 큰 성
가치를 더 강조한 노동가치설(labor theory of value )과
과를 내는데 주효하였으나, 유럽 등 주요국들은 강제적인
사회주의(socialism)가 긴장과 상호비판을 통해 변화 발
격리와 차단의 방법을 동원한 점에 차이가 있다. 향후 우
전을 해 오고 있다. 이 두 주장은 역사적으로 리베르만
리의 모든 삶의 조건들은 한 사람이나 한 파당의 주도로
(Liberman)식 개혁과 케인즈(J.M. Keynes)의 수정 자본
결정되기 어렵고, 해당 시민들의 전체적이고 자발적인 참
주의를 통해 변증법적 변화를 지속해 오고 있다. 우리의
여와 협력이 필수적임을 발견하고 세계의 모범을 보인 것
정치, 사회 현실에서도 시장주도의 자유주의적 경제,사
이다.
회 입법과 정책을 주장하는 정당과 그 지지자들이 있는가
여섯째, 향후 인류의 삶의 조건에는 국제적 및 국가간의
하면 다른 한편의 사회적 가치와 평등의 가치를 주창하
협력이 중요하다. 코로나 19는 한 국가만의 완전한 방역
는 정당과 그 지지자들이 온존하고 있다. 이런 이념적 갈
과 조처만으로는 오래 지속될 수 없고 완전하지도 않다.
등은 오랜 역사적 비용을 통해 서로 보완적으로 변환되어
세계적 소통과 교류가 빈번한 오늘 날 국제적인 협력과
왔다. 그런 전범적 국가들로 우리는 미국과 북유럽 등의
국가간의 보완적 조치들이 필수적이다. 오늘도 세계 각국
국가들에서 교훈과 지혜를 배워오고 있다. 오늘과 이후의
은 영국의 변이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항공기 등 국
세계가 그러 할 것으로 예상되듯이 인간은 상호의존적이
제적 인구이동을 차단하고 있다.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에
며 공생적 토대위에서 살아가게 되어있다. 코로나 19는
서는 국제적인 협력과 정보 및 백신, 치료제 등의 원활한
우리사회의 상호연계성과 상호의존성의 중요함을 웅변하
국제적 교류가 필수적이다. 여러 나라가 감염의 늪에 빠
고 있다.
지고 있는 데 다른 한 나라만 청정하기는 불가능하다. 국
셋째, 이번의 코로나 19 상황에서 우리의 생각과 정책적 대안들이 세계적이며 선진적임을 인정하게 되었다. 우리
가간 협력과 정보와 물자의 원활한 소통과 교류가 필요하 다.
의 K 방역시스템은 극동의 한 작은 나라의 단편적 시스템
우리는 이와 관련하여 북한의 코로나 19 상황에 대한 정
이 아니라 온 세계에 유효하게 적용될 뿐만아니라 세계의
보의 부재 그리고 치료제와 백신의 준비 부족 등에 많은
부러움을 사고 있다. 많은 나라들이 우리의 대안과 제도
아쉬움과 걱정을 갖게 된다.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대하
를 도입하고 도움을 청한 사례들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여서는 국가간 협력이 좀 더 확대되고 정보가 소통될 필
이는 우리의 K Pop, K Cinema, K Sports 등에서도 볼 수
요가 크다.
있듯이 우리가 세계의 변방이 아니라 선도하는 선진국임 을 자임하게 하였다.
인간이 지구를 정복한 결정적인 원인으로 '협업'을 강조 한다. 인간은 여럿이서 유연하게 협력할 수 있는 지구상
넷째, 코로나 19는 우리로 실천적인 정책과 제도의 입안
의 유일한 종이며, 경험과 지식을 협력하고 축적, 기록하
과 실천을 요구하고 있다. 우리사회의 대화와 소통의 강
여 후대에 전달하는 체계를 통해 인류는 다른 동물보다
조, 제도와 도입에서의 이해관계자들의 소통과 합의 등의
잘 지구를 지배할 수 있었다. 코로나 19는 인류로 하여금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사회의 기본 소득과 실업수
서로 협력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하루빨리
당, 코로나 19등 재해수당에 대한 필요성과 공생을 위한
코로나가 정리되어 일상적인 만남이 가능한 시간을 우리
협력의 필요성이 커졌다. 국가의 예산과 조세정책에서의
모두가 기대한다. 그리고 그것은 오늘 우리의 잘 준비된
공존과 상생에 대한 고려의 증대, 조세제도의 조정과 개
방역시스템과 그 협력적 실천에 달려있음도 사실이다.
편의 필요성 등에 대한 실천적 대안 마련이 더 강조되고 Incheon YMCA
08 | 09
정책기고
인천국제공항 경쟁력 더욱 강화해야 최문영_사무처장
인천국제공항의 현황
과 각축을 벌이는 주변국들이 환영할 일이다.
인천국제공항은 항공여객 기준 세계 14위, 항공화물 기
정부의 원포트 정책은 각 공항도시들의 복잡한 이해관
준 세계 5위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리나라 대표 국
계와 국민적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수립된 것이다. 국무
제공항이다.
총리실 소속 ‘김해신공항검증위원회’의 검증결과와 '가 덕도신공항건설법안'를 두고 대구·경북 지역과 부산·울
정부는 우리나라 여건을 감안해 ‘공항의 권역과 위계’
산·경남 지역의 해석이 달라 갈등과 분열이 심각한 것은
를 정했다.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2016∼
물론, 인천국제공항과 연관된 인천의 신도시 주민조직
2020)’을 보면 “전국을 4개 권역(중부권, 동남권, 서남
들도 이번 특별법이 ‘인천국제공항 쪼개기’라며 크게 반
권, 제주권)으로 구분하고 각 권역에 거점공항과 일반
발하고 있다.
공항을 두고, 국가를 대표하는 중추공항을 둔다”라고 명 시했다. 중추공항으로 인천공항을 유일하게 두고, 권역
가덕도 신공항 건설 주장
별 거점공항으로 김포공항, 김해공항, 무안공항, 제주공 항을 배치함으로써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원포트
인천국제공항 기능을 양분해 영남권에 내줘야 한다는
(One-Port) 허브공항 정책을 세운 것이다.
주장은 새삼스런 얘기는 아니다. 지난해에도 오거돈 부 산시장이 ‘대한민국 재도약, 동남권 관문공항이 답이다’
정부는 또한 인천국제공항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추
라는 주제로 영남권 공항 필요성을 역설했고 민주당 지
공항이자 동북아 허브공항으로서의 위치와 지위를 지키
도부가 동조하는 바람에 인천지역사회로부터 반발을 사
도록 각종 시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기도 했다.
긴급상황에 직면하자 인천국제공항공사법 개정, 공항별 역할분담, 자유무역지역 확대, 대한한공‧아시아나 합
인천공항이 싱가포르 창이공항이나 일본 나리타공항과
병 및 항공MRO 통합법인 설립 등을 통해 인천공항의
같은 세계 유수의 공항들과 동북아 허브공항 자리를 놓
경쟁력 강화를 촉진하고 있다.
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시점에 인천공항 날개를 꺾어 부산에 양분한다는 것은 자칫 국가 경쟁력을 약화
그러나 최근 더불어민주당 소속 138명의 국회의원이 공
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다.
동 발의한 ‘가덕도신공항건설촉진특별법안’은 ‘공항 위 계’에도 없는 또다른 ‘관문공항’ 등을 규정하고 있어 정
이러한 가운데 2010년부터 4년간 민선5기 인천시장을
부 고시에 위배될 뿐만 아니라, 자칫 정부가 수립한 원포
지냈고, 인천지역구에서 5선을 기록하며 인천의 대표적
트 정책의 근간도 흔들 수 있는 것이어서 우려스럽다. 한
정치인으로 활동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가
개의 중추공항에서 두 개의 관문공항으로 선회하는 것
덕도 신공항을 적극 지지하는 행보를 보인 끝에 부산시
은 동북아 지역의 허브공항 지위를 놓고 인천국제공항
로부터 명예부산시민으로 위촉됐다고 한다.
인천출신 홍영표 의원도 부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국토
욱 키워야 한다고 한다.
균형발전 차원에서 동남권 관문공항으로 가덕신공항은 반드시 건설돼야 하며 인천시민도 지지한다’고 주장했
국회입법조사처도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해 인천국제공
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천지역 국회의원 가운데 9명도
항의 허브 경쟁력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고 향
‘가덕도신공항 건설 촉진 특별법’에 동조했다.
후 항공수요 회복 대비 인천국제공항의 4단계 건설사업 도 차질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국가 균형
그동안 인천공항경제권의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한 인천
발전을 위한 수도권 집중 해소방안은 얼마든지 논의되
국제공항공사법 개정에는 소극적이던 의원들이 가덕도
어야 하나 정치권의 이해관계로 인해 정부의 장기계획
신공항 특별법에는 두 명의 의원을 제외한 전원이 참여
이 흔들려서는 안 될 것이다.
하고 있다는 것이 놀랍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은 우리나라 국가 경쟁력을 위해서
인천국제공항 허브 경쟁력 강화해야
정치논리로 접근해서는 안 될 국가핵심시설이다. 중국 과 같은 거대 국가는 허브공항이 여럿 필요하겠지만 우
인천국제공항은 주변국의 거대 허브공항과 경쟁해야 한
리나라와 같이 작은 국토에서는 허브공항이 여럿 있을
다. 중국 베이징 다싱(大興)국제공항이 개항했고 싱가포
경우 오히려 힘이 분산돼 역효과를 초래할 수 있다.
르 창이국제공항은 대형복합시설을 오픈하며 인프라 확 충 및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는 강화도를 거쳐 북한의 개성과 해주까지 연결하는 서해평화도로가 착공될 예정
인천국제공항공사 발표에 따르면 ‘국제선 출발 운항횟
으로 북한을 육상과 항공으로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
수’에 의한 접근성과 ‘환승객 수’로 따지는 중심성을 토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인천국제공항의 중추공항 기능
대로 했을때 세계 허브공항순위는 11위, 아시아태평양
을 강화하고 국제허브공항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서
지역에서는 싱가포르와 홍콩 다음 순으로 경쟁력을 더
국가경쟁력을 높여가야 할 것이다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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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한성경
새로운 시작_ New Beginning 김연택 트리니티국제대학교 총장의 영한설교 Dr. Kim's English-Korean Devotional Message
“Above all else, guard your heart, for it is the wellspring of life” - Proverbs 4:23
As we all know, everyone greets each other, wishing the coming New Year will be a blessed one. In Korea people greet each other saying “May you be blessed in the New Year!” and in America saying, “Happy New Year!” Regardless of who we are in Christ, we like to bless each other in the New Year.
However, in the greetings of Christians, there should be a wish for God’s blessings to fill our lives in the coming New Year. In the New Year, everyone wants to fulfill their hopes and dreams and to lead a better life than in the previous year.
Not wanting to repeat the mistakes and failures of the past year, they welcome the New Year with hopes and expectation, that they may be successful in their business and have a peaceful life, or see their children be healthy and academically successful. “Trust in the Lord with all your heart and lean not own understanding; in all your ways acknowledge him and he will make your paths straight.” (Proverbs 3:5, 6).
When we read the Word of God, however, it is not only we who want to be blessed, but even more God wants to bless us and see us live a blessed life in Him. The Bible tells us every trouble in our lives begins within our heart (Proverbs 4:23). “I will give you a new heart and put a new spirit in you: I will remove from you your heart of stone and give you a heart of flesh. And I will put my Spirit in you and move you to follow my decrees and be careful to keep my laws. (Ezekiel 36:26, 27). The Bible tells us that the heart is the root of our life. In other words, the heart is the root
of our physical, intellectual, ethical, social and religious life. God looks at our heart and knows us. “Circumcise your heart, therefore, and do not be stiff-necked any longer. For the Lord your God is God of gods and Lord of lords, the great God, mighty and awesome, who shows no partiality and accepts no bribes” (Deuteronomy 10:16, 17). We meet God in our hearts and we have fellowship with God’s spirit. “Blessed are the poor in Spirit, for theirs is the kingdom of heaven” (Matthew 5:3). In this New Year we need to prepare our hearts to praise God who has granted us another new year, and to obey the word of God. We ought to begin this New Year by giving God our rejoicing praise. In the coming year, we need to offer our God this worship of praises and songs every morning. “Come, let us sing for joy to the Lord; let is shout aloud to the Rock o out salvation. Let us come before him with thanksgiving and extol him with music and song” (Psalm 95:1, 2).
In the New Year we ought to continue to praise God and show Him our adoration. When we thank God with praise and adoration, our lives will truly be filled with God’s blessings and God will lead our lives to be truly glorifying to God. “Accept instruction from his mouth and lay up his words in your hearts.” (Job 22:22). We are told to apply God’s ways to our hearts. By doing so, we are promised blessings. “Here I am! I stand at the door and knock. If anyone heats my voice and opens the door, I will come in and eat with him, and he with me” (Revelation 3:20).
김연택 박사 Dr.John Kim, Ph.D
한국최초 오엠(OM) 로고스(Logos) 승선 유럽선교사(1975) 미국개혁장로교회(CRC RCA) 목사 (1977-2017) 미국 미시간칼빈신학대학원 선교학교수(1994)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초대총장(1998) 네덜란드 암스텔담 틴데일신학대학원 선교학교수(2008) 미국 칼빈국제대학교 초대총장(2016) 네덜란드 암스텔담 자유대학교 종교철학박사(PH.D) 현 칼빈세계선교연구원장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 잠 4:23 우리 모두가 아는 대로, 새해가 되면 서로 새해인사 를 나눕니다. 한국 사람들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고 새해의 복을 기원하며 인사를 나누고, 미국인들 은 “Happy New Year” 라고 인사합니다. 우리가 그리 스도인지 여부와 관계없이 우리는 새해에 서로 복을 빌어주기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의 새해 인사에는 다가오는 신 년에 하나님의 축복이 우리의 삶에 충만하기를 바라는 소망이 있어야 합니다. 모든 사람들은 새해에 그들의 희망괴 꿈을 성취하고 지난 해보다 더 나은 삶을 영위 해 나가기를 간절히 소원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지난 해의 실수와 실패를 다시는 반복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희망과 새로운 기대를 가지고 새해 를 맞이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사업에서도 성공하고, 가정에서도 평안한 삶을 누리며, 또는 자녀들이 건강 하고 학업에서도 성공하기를 기원합니다.“너는 마음 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 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 하시리라”(잠 3:5, 6).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보면, 우리가 하나님의 축 복 받기를 원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도 더욱 우리 를 축복해 주시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 리가 하나님 안에서 복된 삶을 누리고 살아가기를 원 하신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의 모든 문제는 마음에서 시작된다고 가르칩니다 (잠 2:23). “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 을 줄 것이며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 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니 라” (겔 36:26, 27). 성경은 우리 삶의 근원은 마음이라고 가르칩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의 육체적, 지성적, 윤리적, 사회적
그리고 종교적인 모든 삶의 근원은 마음입니다. 하나 님은 우리의 마음을 감찰하시고 우리를 알아보십니 다. “그러므로 너희는 마음에 할례를 행하고 다시는 목을 곧게 하지 말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신 가운데 신이시며 주 가운데 주시요 크고 능하시며 두려우신 하나님이시라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시며 뇌물을 받지 아니하시고”라고 말씀하십니다(신 10:16,17).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 속에서 우리를 만나 주시고 우리는 하나님의 영과 교제를 나눕니다. “심령이 가 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마 5:3). 새해가 되면, 우리는 우리에게 새로운 한 해를 허락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려고 마음에 준비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기 쁨의 찬양을 하나님께 드리면서 이 새로운 한 해를 시 작해야 합니다. 오는 새해에는, 우리가 매일 아침 감사의 찬양과 찬 미의 노래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며 시작하십시다. “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의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즐거이 외치자 우리가 감사함으로 그 안에 나 아가며 시를 지어 즐거이 그를 노래하자”(시 95:1, 2). 새해에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경배드리기를 쉬 지 마십시다. 찬양과 경배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릴 때, 우리의 삶은 진정 하나님의 축복으로 가득차게 될 것 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이 하나님께 진정으로 영광 돌리는 삶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청하건대 너는 하 나님의 입에서 교훈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네 마음 에 두라”(욥 22:22).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에 그의 계명을 따르라고 말씀 하십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축 복을 우리가 받게 됩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 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 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 어 먹으리라”(계 3:20).
Incheon YMCA
12 | 13
Y NEWS
도시균형발전 원탁토론회 주민 중심 지역균형발전 어떻게.. 시민정책네트워크 주최 인천YMCA 등 8개단체 공동주관 인천YMCA를 포함한 거버넌스 기구인 시민정책네트워
전 실현’의 실천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의제 간사단체인
크는 12월 9일, 인천YWCA강당에서 '시민정책네트워크
YMCA를 비롯해 사회복지협의회, 상공회의소, 새마을
도시균형발전분과' 주관으로 ‘주민중심 지역균형발전 어
회, 소상공인연합회, 여성연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참
떻게 풀어야 하나?’라는 주제로 '도시균형발전 원탁토론
여예산네트워크 등이 주관을 맡아 추진했습니다.
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주제 발제는 김천권 인하대 명예교수가 ‘인천의 기울어
시민정책 네트워크는 인천시의 29개 시민사회단체와 인
진 운동장과 균형발전을 위한 방안’을 발표했고, 강도윤
천광역시의회, 인천시가 함께 참여하는 자발적이고 수
인천도시재생연구원장이 ‘인천함박마을 도시재생과 주
평적인 범시민 소통채널로, 인천의 현안에 대한 공동의
민 참여’ 사례를 발표했습니다.
제를 함께 발굴하고, 공감대 형성을 통해 해결방안을 추
이어 토론회 좌장은 서종국 인천학회 회장이 맡았고, 박
진하고 있습니다.
인규 인천도시재생지원센터장, 김연명 마분리공동체 대
시민정책 네트워크의 공동의제는 6개로 공항경제권 살
표, 김광병 청운대교수, 박재성 인천시협치인권담당관
리기, 바다 되찾기, 사법주권 찾기, 경제선순환 구조 구
의 지정토론 후 참석자 전체가 함께하는 원탁토론회로
축, 도시균형발전 실현, 자원순환 정책과제 실현을 채택
이어졌습니다.
하여 의제별 크고 작은 성과를 도출해내고 있습니다.
또한, 종합토론을 통해 발굴된 ‘도시균형발전 실현 실천
박현숙 인천YMCA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원
과제’는 시민정책 네트워크 참여기관이 함께 추진해 나
탁 토론회는 다섯번째 공동의제인 ‘인천 도시균형발
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인사말 박현숙 인천YMCA회장
발제 김천권 인하대학교 명예교수
좌장 서종국 인천대학교 교수
사례발표 강도윤 (사)인천도시재생연구원장
토론 박인규 인천도시재생지원센터장
토론 김연명 마분리공동체 대표
토론 김광병 청운대학교 교수
토론 박재성 인천시협력인권담당관
이날 토론회 내용은 유튜브 <인천YMCATV>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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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NEWS
인천YMCA-YWCA 연합예배 '희망의 빛' 주제로 인천YWCA 주관으로 개최
2020 세계YMCA-YWCA공동기도주간을 맞아 11월 24일 (화) 오후 4시 인 천YWCA 7층 강당에서 인천YMCA와 인천YWCA 공동예배를 개최하였습 니다. 조철숙 인천YWCA회장의 사회로 "희망의 빛"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 합예배에는 각 단체 임원 및 실무진 등 4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영상으로 청파교회 김기석목사님의 말씀을 함께 나누었고, 인천YMCA중창 단이 특송을 했습니다. 코로나19가 어서 종식되고 양 기관이 하나님의 선한 사역을 함께 감당해 나 갈것을 다짐하였고 다양한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2021년도 회원확장운동 발대식 청소년에게 꿈을, 도시에 활기를
인천YMCA는 10월 20일 (화) 오후 3시 YMCA회관 1층 아카데미실에서 김권중 직전이사장과 박현숙회장, 임한태 국제와이즈멘한국인천지구 총재 를 비롯한 와이즈멘 클럽 회장, 여성합창단 등 클럽조직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회원확장운동 발대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최대한 축소한 규모와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발대식 에서는 김권중 이사장의 인사말과 기도, 박현숙 회장과 임한태 총재의 인사 말, 나눔의 시간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인천YMCA 창립72주년을 맞은 이날을 기념하며 2021년도 회원을 보다 적 극적으로 모집하자고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회원확장운동은 10월 20일부터 11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및 오프라 인으로 회원가입할 수 있습니다.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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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뉴노멀시대 소비자정책 과제와 운동전략 소비자권익 원탁토론회 개최 인천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한국소비자원인천지원은 인천소비자권익증진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인천YMCA와 함 께 10월 29일목 오후 3시 인천YMCA 1층 아카데미실에서 '뉴노멀시대 소비자정책의 과정와 운동전략'이라는 제 목으로 소비자권익 원탁토론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토론회는 조윤미 C&I 소비자연구소 대표가 발제를 한 이후, 소비자단체협의회 소속 단체 대표와 정세일 인천 시동행위원회 대표와 최문영 인천YMCA 사무처장, 박범규 한국소비자원인천지원장 등이 지정토론하였습니다.
인천소비자 온라인퀴즈대회 초등부 청소년부 대학일반부로 진행 인천YMCA는 인천광역시와 함께 ICB 인천소비자방송이 주관 방송으로 참여한 가운데 인천소비자 온라인퀴즈대 회를 주관하여 진행하였습니다 11월 21일(토) 초등부, 청소년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온라인 퀴즈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에서 진행할 수 없는 환경으로 인해 줌을 이용한 온라인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소비자원 홈페이지에 게대되어 있는 소비자정보를 출제범위로 하여 100여명의 참가자들이 소비자 정보와 지식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입상자들에게는 인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역화폐 이음카드로 시상하였습니다.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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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천YMCA 청소년활동 전개 청소년소비자캠페인 인천YMCA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소비생 활을 위해 학교YMCA를 중심으로 자체적 인 소비생활 캠페인의 일환으로 10월 24일 (토), 31일(토) 이틀동안 연합활동으로 부평 문화의거리에서 청소년 소비생활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날 캠페인은 학교YMCA별로 제작한 홍 보물품을 통해 문화의거리를 이용하는 청 소년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YMCA 회관동아리인 다솜청소년봉사클럽 이 소비자 관련 내용을 주제로 청소년 소비 자 OX퀴즈를 진행하여 청소년들에게 어렵 지 않게 소비자 관련 지식을 전달하였습니 다.
폴라리스 비대면 교육방식 전환 인천YMCA와 KB금융공익재단이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금융경제교육봉사단(폴라리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학교방문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 방식(zoom)으로 교육을 전환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추 후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여 학교요청에 따라 교육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청소년 이웃사랑 김장나눔봉사활동 인천YMCA는 12월 5일(토) 13시 인천YMCA 1층에서 2020년 김장나눔봉사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남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과 인천YMCA 다솜청소년봉 사클럽 회원 18명이 참여하였으며 청소년 중심의 김장봉사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날 총 150포기의 김치를 담아 남 동구 지역 노인복지관 및 센터에 전달하여 남동구 지역 어려 운 어르신들에게 배부하였습니다.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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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정리수납전문가2급반 진행 사회교육부에서는 2020년 하반기 정리수납전문가2급과 정이 19기, 20기, 21기 총3회 진행되었습니다. 정리수납 전문가2급과정은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정리수납 관련 전 문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게 하여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정리수납전문가를 양성함으로 일자리 창출, 무점포 창업 그리고 사회봉사의 목표를 두는 강좌로 YMCA에서는 지 난 2015년부터 매분기마다 꾸준하게 진행되어온 성인 프 로그램입니다. 정리수납전문가과정은 1급반과 2급반으로 진행되고, 수 업 수료 후 자격증 취득자는 정리수납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으며, 내 주변의 물건과 집을 정리하는데 실질적인 정보 를 얻어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강좌입니 다. * 수업일정 정리수납전문가2급반 (매주 금,10:00~13:00/ 19:00~21:00) 정리수납전가1급반 (총6회 수업, 10:00~17:30)
온라인 사회교육 실시 사회교육부에서는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단계 지침사항 등에 맞추어서 온라인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사회적 거 리두기 2.5단계시에 초등 English교실, 우등생교실, 중학교실은 매일 Zoom을 통한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으며, 성인 대상의 유튜브 수업도 Google Meet로 매주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사회교육부에서 진행되는 모든 프로그램은 프로그램 특성에 따라서 대면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하여 진행할 예 정입니다.
Y NEWS
국제와이즈멘한국지역인천지구 Y's Men's International Korea Area Incheon Region
알렉산더 레거시 프로젝트 - 우리농산물 판매사업 국제와이즈멘한국인천지구(총재
임한태)는
'Y's Men Club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창시 자 '폴 웰리암 알렉산더 레거시(유산) 프로 젝트' 기금 조성을 위해 우리농산물(송산포 도, 당진꿀고구마) 판매사업을 통해 이익금 1,000$ 를 마련하였습니다.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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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ch News
청천1동어린이집 Chungchun-1dong Day Care Center
우리 김치가 최고! 김치 먹고 코로나19 이겨내요!
12월 11일 추운 겨울을 준비하고, 우리나라 전통 음식인 김장 담그기 체험 활동을 실시했습니다.
배추와 무 동화를 들은 후 양념에 들어갈 재료들도 살펴보고, 고사리같은 손으로 배추잎 한 장 한 장 사이 사이에 양념를 넣어 김장 담그는 즐거움 을 체험했습니다. 우리 나라 대표 발효음식인 김치가 요즘 코로나와 싸우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면역력을 키워주고, 우리나라의 소중한 음 식임을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ZOOM 이용한 동요부르기 대회 개최
아이들의 재능계발과 정서함양을 통한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겨울반 동요대회를 11월 10일 온라인으로 개최하였습니다. 줌(ZOOM)화상을 통 해 대회가 진행되었고, 그 모습을 겨울반 학부모에게 실시간으로 방송하였습니다. 영상을 통하여 겨울반 유아들의 맑고 밝은 노랫소리가 널리 울려 퍼져 코로나 19로 지친 마음에 위로와 희망을 전하였습니다.
2020 비대면 온택트 가족 운동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가정에서도 안전하게 즐기는 온택트 운동회를 10월 한 달간 개최하였습니다. 영유아들이
신체발달이나 인지 능력 향상등의 효과를 균형적으로 거둘 수 있도록 민첩성 체조, 유연성 게임, 빅민턴 놀이등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가정에 제공하여 아이들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키워주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단합하는 비경쟁 가족 화합 이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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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ch News
캠퍼스타운어린이집 Campus-town Day Care Center
초등학교 연계 집단 상담으로 입학 준비 완료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숲누리반 7세 학부모님을 모시고 집단 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캠퍼스타운어린이집에서 진행되고 있는 숲누리반 7세 초등연 계과정에 대한 내용과 현재 초등학교 담임교사로 근무하시는 학부모님의 재능기부를 지원받아 ‘초등학교 선생님이 생각하는 입학을 앞둔 학부모가 준비해야할 사항’ 및 ‘초등학교 선생님에게 궁금한 사항 질의 및 응답’ 등으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부모님의 마음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열린어린이집의 날 – 학부모 안전 지킴이 실시
부모자체평가단을 신청해주신 학부모과 함께 부모모니터링 체크리스트를 기준으로 어린이집 전반적인 보육환경을 자체점검 하여 보육서비스의 질적수준을 평가하고, 보완 개선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꼼꼼히 체크해 주시는 학부모님의 합격 확인받은 캠퍼스타운 어린 이집은 원과 가정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으로 보다 안전한 환경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떠나자!! 백악기 공룡 시대로~!!
똑똑.. 만3세 나무반 교실의 문을 열면 과거 속으로 슝~ 백악기 시대로
시간여행을 출발합니다! 나무반 유아들이 작은 호기심으로 시작 된 공
룡 놀이는 어느새 아이들의 요구도와 흥미에 점점 확장되면서 아이들의 손길이 닿은 창의적인 공룡 작품과 화산폭발 과학실험, 공룡 조형물, 공 룡 포토존 등이 게시 된 ‘공룡 전시회’가 진행되었습니다. 나무반 유아들
은 전시회를 열기까지 모두 자신들이 직접 결정하고, 맡은 역할에 최선 을 다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 성취감과 자신감, 자존감을 기를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을거라 기대합니다. 작은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많은 격려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달콤 바사삭! ‘수제 전통 한과 만들기 이벤트’
보육교직원 역량 강화 교육 ‘부모상담의 실제’
자’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모두가 조심스러운 한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전문성 강화를 위해 박근주 강사를 초청하여 실제 사례교육, 학부모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올해 보지 말고 오~래 보 올 추석에는 우리 캠퍼스타운 친구들이 친척을 만나지 못하더라도 땅에
서 얻은 음식에 대한 감사함을 알고, 가족들과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날 임을 잊지 말고 의미를 가질 수 있도록 가정에서 직접 유과를 만들어 공
유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캠퍼스타운 가족들은 정성으로 만든
2학기 학부모상담을 앞두고 부모상담을 위한 캠퍼스타운 교직원들 와의 안정감 형성, 학부모와의 신뢰감 증진, 학부모의 만족감 유지 등 과 같은 부모 상담전략을 연구하며 보육교직원으로서의 역량의 강화 와 전문성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유과를 함께 나누어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활동사진을 공유하 여 선물도 받으며 일석이조의 기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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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고령소비자의 슬기로운 집밖생활
'고령소비자의 슬기로운 집밖생활'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추
진하는 '고령소비자에 대한 소비자정보제공'의 일환으로 홍보 하고 있는 카드형 정보입니다.
이번 코너에서 소개하고 있는 키오스크 사용법은 이미 일반화 되고 있는 매장내 무인 주문 시스템으로 아직 이용을 하지 않
은 회원 및 시민께서는 자료를 참고하셔서 활용해 보시면 좋겠 습니다.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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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인천YMCA 아기스포츠단 단원모집
체능교육 영지교육 영어교육 수영교육 특별활동 모집요강
유아체육놀이, 준비및율동체조, 기초체력향상, 창의표현활동 협동놀이, 기구운동, 훌 라후프, 음악줄넘기 인라인스케이트 발레(5세) 유아축구(6세) 스키(7세) 누리교육과정, 이야기나누기, 기본생활습관교육, 언어수활동, 미술활동 노래 및 음율활동, 과학활동, 독서지도, 와이즈아이(5세) 테크모(6세) 로버트론(7세) 주5회 내국인수업: 단계별단어익히기 및 동시통역을 위한 주제별 회화지도 주3회 원어민수업 : 회화중심 단계별 놀이식 영어교육 유아수영 전문강사 지도 주2회 수영수업 실시
연 7회 견학, 가족운동회, 영어스피치발표회, 유아일일캠프, 엄마랑캠프, 아빠랑캠프 학부모참여수업
교육비
문의 및 접수장소
• 본관
• 가족회원비 : 아기스포츠단 프로그램은 YMCA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 원서대 • 교육비 (3개월 분기납) 교육비, 교재비, 일일캠프비, 영어교육비, 수영교육비, 연령별 특별교육비, 강사비 포함 (단복, 급식, 우유간식비 별도납부) • 본관, 계양, 청라, 송도 각 회관
032.431.8162
• 송도지회 032.834.8161 • 계양지회 032.547.8161
• 청라지회 032.566.8161
소감문
평생교육사 실습을 마치고
YMCA와 함께 한 소중한 시간 첫 날 긴장되고 긴장되었던 실습을 이제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긴장되었던 초반에는 실수할까봐 전전긍긍하기도 했었습니다. 잘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피해를 주면 안될텐데 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실습이라 더 긴장했던 것 같습니다. 어리바리하던 제게 다그치지 않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은혜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저는 실습을 하면서 저의 업무들을 돌아보며 반성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회복지사 일을 하면서 비슷하기도 하지만 다른 분야의 일이고, 그래서 생각이 많아진 것도 있습니다. 지역아동센터에서 근무하다보니 홍보에 대해서 그렇게 크게 생각하지 않은 부분이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의 대상은 센터의 이용자들이다보니 굳이 홍보에 대해서 필요성을 체감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센터 홍보 자체도 센터장님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더 발전하지 못했던 것이 아닌가 반성도 하게 되었습니다. 평생교육사의 업무가 얼마나 멀티인지 새삼 배울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연결되어있는 분들과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며 생활을 했지만, 구체적으로 필요해서라기보다는 불편한 관계를 어려워하는 성격 탓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정확하게 목적이 생겼으니 그에 맞게 관계에 있어서도 더 조심하고 배려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직을 고려하고 있는 저는 평생교육사를 할 수도 사회복지사를 계속 할 수도 있겠지만 앞으로 재취업이 되어 업무를 이행할 시 기억하며 노력해야겠다는 다짐도 할 수 있었습니다. 조금 더, 어느 분야든 전문가로서의 생각과 행동을 가질 수 있도록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제 마무리를 하며 생각했던 것과는 기분이 다른 것 같습니다. 마냥 좋을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그보다는 안도에 가까운 기분이 듭니다. 크게 실수없이 사고없이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귀찮기도 하고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도 보이셨을 것임에도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배운대로 실천하며 업무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4주 동안 많이 배웠고 시간 할애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실습을 마칩니다.
강남대학교 교육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황미은 실습생입니다. 11월 2일부터 11월 27일까지 총 4주 간 평생교육사가 하는 업무에 대해서 배우고 평생교육사로서의 자질을 갖추기 위해서 인천 YMCA에서 평생교육실습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4주 동안 실습을 할 생각에 설레기도, 두렵기도 했지만 다들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차근하게 설명 황미은 강남대학교
해주셔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먼저 내가 일하고 있는 기관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깨달았고, 그 후에 다른 기관과 비교하면서 부족한 점을 보완해야 된다고 생각했습 니다. 낯선 업무들이 많아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어려웠지만,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하나씩 해나가는 것에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같이 2주 동안 일했던 실습 선생님 덕분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고, 더 빨리 일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내가 맡을 업무를 끝내야한다는 압박감이 있어서 때로는 힘들었지만, 실습업무 선생 님과 담당 실장님의 도움을 받으면서 더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실습을 진행하면서 학교의 수업과 과제 등을 병행해야했기 때문에 실습에 더 많이 집중하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쉬운 부분이었 습니다. 그만큼 할 일이 너무 많아서 힘든 한 달이었지만, 배우고 싶었던 평생교육사의 역할과 업 무를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지도해주신 담당 실장님께 감사드리고 모든 질문에도 친절하게 응해 주시고 따뜻하게 맞이해주신 인천YMCA 직원분들께 감사함을 표하고 싶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좋은 말씀으로 시작해서 덕분에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었고, 4주 동안 무사히 실습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모든 직원분들이 원하는 일, 바라시는 일 모두 다 이루어지길 바라겠습니다.
걱정과 설렘으로 4주 전 시작한 실습을 잘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YMCA 회장님을 비롯한 실습 지도자님과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루의 첫 시간을 묵상, 찬양, 말씀, 기도의 예배와, 회장님의 격려말씀 등으로 시작하게 되어 자신의 반성, 각오, 바램과 기관의 발전을 위한 기도 등을 할 수 있어서 마음의 수양과,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고 직원 분들의 기도문과 회장님의 광고를 통해 이종금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조금이나마 기관의 상황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습 첫날 이재춘 차장님의 YMCA의 역사, 활 동, 학습자특성에 대하여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기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기관은 주로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수익금을 운영비를 제외한 나머지 수익금은 사회 에 환원하신다고 하셔서, YMCA에서는 귀중하고 선한 일을 감당하는 단체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실습지도자이신 박혜선 실장님은 내가 전산 업무가 미숙하여 걱정이라고 말씀드렸더니, 실습 동 료분한테 전산 모르는 것 있으면, 잘 도와주라고 몇 번이나 당부하셔서 지도자님의 따뜻하고 세심 한 배려에 너무 감사드리고, 실습 동료분께도 잘 도와줘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어려움 없이 지시하는 업무를 잘 해낼 수 있었고, 업무요청 질문할 때마다 친절하게 잘 가 르쳐 주셔서 잘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대면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을 해서 실습기간 동안 주로 온라인 홍보 업무를 하였는데, 블로그, 인스타그램, 타기관을 이용해 YMCA 평생교육 프로 그램 홍보 업무를 하고, 회원 전산등록 업무와 공문서 엑셀로 옮기기 등을 통하여, 그리고 사무실 내 직원들의 업무, 회원들과의 전화 응대로 교육프로그램에 대하여 설명 모습을 관찰하며, 평생교 육 프로그램 운영과 홍보, 회원관리 등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어 이해도를 높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실습지도자님의 미팅시간에 평생교육 실습에 관한 교육을 매일마다 해주셔서 더욱 더 알 차게 실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YMCA 사회교육 프로그램과 오감쑥쑥 프로그램, 아기스포츠단 프로그램 등을 비롯하여 모든 프 로그램이 더 활성화되고 발전하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그리스도의 선한 영향력과 기관의 성장 과 무궁한 발전을 위해 기도합니다.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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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의 문화브로셔
한옥 감상 방법 1편 차성수_프로그램부장
우선 한옥에서 디자인적으로 중요한 부분은 포라고 할
으로 안정되게 전달해주는 구조물입니다. 한옥이 발달
수 있습니다. 주심포, 다포. 잘은 기억나지 않아도 학교
하면서 포는 점차 복잡한 형태를 띠게 되었고, 점점 장식
에서 배웠던 기억은 날 것입니다. 포는 지붕과 기둥이 맞
적이 되어 갔습니다. 기둥 위에만 포를 만든 것이 주심포
닿는 부분을 말하는데, 한옥에서 포가 중요한 이유는 구
양식이고, 기둥 외의 부분까지 장식적으로 포를 만든 것
조적인 문제 때문입니다. 주로 석재 건축이 많은 서구에
이 다포 양식입니다. 포가 얼마나 복잡하고, 장식적으로
비해 한옥은 목재 건축이 많은데 그것은 그 지역에서 구
만들어졌는지를 살펴 보는 것이 한옥을 감상하는 한가
하기 쉬운 재료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목재 건축의 가
지 방법입니다. 사진은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
장 큰 단점은 물에 취약하다는 것이고 그래서 지붕으로
래된 목조건축물로 유명한 부석사 무량수전입니다. 오
는 쓸 수 없는 것이죠. 결국 지붕은 기와를 쓰게 되는데,
래된 건축인만치 포의 모양도 단순하고 초기처럼 단촐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아래에서 떠받치는 목재에
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비해 지붕인 기와의 재료가 더 무겁다는 것입니다. 그래 서 지붕을 떠받치는 구조적 문제가 한옥에서 매우 중요
앞서 살펴봤듯이 한옥의 문제는 아래의 목재 부분이 지
한 것이 되었고, 그 부분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가
붕의 기와보다 가볍고 약하게 보이기 때문에 구조적으
바로 ‘포’라고 볼 수 있습니다. 포는 지붕의 하중을 기둥
로 불안정해 보인다는 것입니다. 아래 부분에 무겁고 묵
부석사 무량수전의 주심포
직한게 있고 위에 가볍고 얄렵한게 있어야 안정적으로
는 것이었는데, 지붕이 날개처럼 하늘로 날아가려는듯
보일 것입니다. 특히 목재가 물에 약해서 비를 피하게 해
보이게 하여 그 지붕을 기둥이 붙잡고 있는 것처럼 보이
주기 위해서 처마가 많이 밖으로 나올 수 밖에 없는데
게 하는 것이 한옥의 묘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붕선
그래서 아래 부분에 비해 지붕이 비율적으로 부담스럽
이 너무 날렵하면 기둥이 붙잡지 못하고 날아가버릴 것
게 크게 되기도 합니다. 그런 부담스러운 지붕을 어떻게
같고, 지붕선이 둔탁하면 무너져내릴 것 같아 보입니다.
처리하느냐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 됩니다. 지붕이 너무
그 사이에 기둥이 아슬아슬하게 지붕을 붙잡고 있는듯
무거워 보이면 집이 무너져 버릴 것 같으므로 지붕을 가
한 느낌을 주도록 지붕선을 만드는 것이 형태적 미에서
볍게 보이게 하기 위해서 지붕 선을 적절하게 만드는 것
중요한 완성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옥을 볼 때 하늘로
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중국과 한국 그리고 일
날아가려는 지붕을 어떻게 기둥이 붙잡고 있는가를 느
본의 건축에서 단연 돋보이는 차이점은 지붕선의 각도
껴보는 것도 좋은 감상 방법입니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국은 훨씬 강하게 선이 휘어져서 하늘로 향하고, 일본은 직선에 가깝게 땅으로 떨어집니
한옥 모두가 날렵한 날개 같은 지붕선을 갖지는 않습니
다. 중국의 지붕선은 자신을 한 껏 과시하려는 느낌이고,
다. 다양한 모습이 있고, 그것들을 보면서 이렇게 저렇게
일본의 지붕선은 단아하지만 단조로운 느낌이죠. 한국
감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맞배지붕은 통상 저런 휘어짐
건축의 지붕선이 그 중간에 가장 적절하고 아름다워 보
없이 그냥 직선으로 땅으로 떨어집니다. 다른 얘기지만
이는데 그건 아마도 한국에서 자라면서 보아 왔기 때문
석가탑이 최고의 탑이라고 느끼는 것은 그 비율도 그렇
일 것입니다. 지붕을 가볍게 보이게 하기 위해 지붕이 날
지만 한옥의 지붕선과 같은 그 선의 적절한 휘임 정도가
아가듯 보이게 하는 방법을 씁니다. 날개처럼 보이게 하
매우 중요한 미적 요소입니다.
창경궁의 처마라인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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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편지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샬롬! 안녕하세요. 능력교회 사모입니다. 주님 안에서
현재 코로나19로 인하여 전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성
사랑합니다.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온 세계가 마음
도들이 모여 교회 앞에서 커피전도, 사탕, 건빵전도 등을
조리고 두려워하며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이 시기가 하
했었습니다. 지금은 밖에서 나가 전도를 할 수 없어 봉
루속히 종료되어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 건강한 사회
투에 전도지와 마스크를 넣어 성도들의 집, 직장, 사업장
가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에서 전도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아이들이 어렸을 때 늦게 남편이 신학을 하여 많
YMCA가 하나님의 뜻을 쫒아 봉사와 헌신으로 섬기고
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목사님이 공부하는 과정에서
나누는 귀한 단체임을 알고 있습니다. 취약계층, 독거노
하나님의 손길을 구하며 지냈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절
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아름다운 단체임에 축복합니다.
망하지 않고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구하였고, 구할 때마
저희에게도 YMCA를 통해 후원해 주시는 것에 진심으
다 항상 도와주셨습니다.
로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나아갈 때 하나님은 형통
한분 한분의 헌금을 통해 필요한곳에 후원하시는 직원
한 길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자녀들은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그 정성으로 교
잘 성장하여 주었고, 개척을 하게 되었습니다.
회는 힘을 얻습니다.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여 많
열심히 기도하고 전도하면 잘 되리라는 큰 꿈을 안고 개
은 영혼이 구원 받길 기도 올립니다. YMCA도 코로나
척하였지만 부흥이 되면 좋았다가 성도들이 나가면 실
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으실 것입니다.
망하기도 하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개척 후 초기에 시부
이 시기를 잘 이겨내고 더 큰일을 감당하여서 많은 이들
모님이 아프시면서 간병을 하는 기간이 길었습니다. 두
에게 희망이 되는 YMCA가 되길 바랍니다.
분이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하늘나라에 가시고 개척에 전념하였지만 부흥은 쉽지 않았습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
미자립 교회라는 말을 듣는 것은 좋지만은 않습니다. 나
하지 말라
의 열심히 되는 것이 주의 일이 아니였음을 알았고, 알고 있는 지금은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하나님이 일하신다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 리라“ (잠 3:1~5,6)
는 믿음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다 내려놓고 맡겨드렸습 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길 기 도합니다.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전 3:1) 간절히 기도 중 모든 범사에 하나님의 때가 있음을 깨달 았을 때 내가 하는 것이 하나님께 맡기며 기다려야 한다 는 것을 배웠습니다. 지금 내가 할 것은 기도하고 현재 하는 것에 최선을 다 할 때 하나님의 때에 이루어주신다는 것을 믿고 감사하 고 있습니다.
가로세로 문제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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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
② 극장에서 오전에 요금을 DC해 주는 요금 형태. ④ 축제나 행사 때 화약류를 쏘아 올려 불꽃을 일어나게 하는 것. ⑥ 영화나 소설 속에서 사건의 중심이 되거나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⑧ 여름에 여러 날 동안 계속해서 비기 내리는 현상 ⑩ 유럽 발칸반도 동북부에 위치한 공화국으로 수도는 부쿠레슈티이 다. 드라큘라 백작으로 유명한 이 나라는? ⑫ 학교 등에서 여러 아이와 학부모들이 모여 여러 가지 운동경기와 게임 등을 하는 행사 ⑬ 어떠한 사상이나 행동, 물건 등의 방식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 아 널리 쓰이는 것 ⑮ 거리를 아름답게 하고 국민들의 건강을 위하여 길을 따라 심은 나 무 ⑰ 군 복무를 마치고 일정기간 국가 비상시나 훈련기간에 소집되어 군무에 종사하는 사람들, 현역의 반대 ⑳ 유치원에 등록된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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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
①우리나라 최초로 세운 국가 ③꽃말은 충성이며 한의약의 좋은 약재로도 쓰이며 다른 이름은 백두옹 ⑤여러 가지 볼거리와 놀이기구 시설을 갖추어 놓은 곳을 말한다. ⑥자동차를 세워두도록 마련한 장소는? ⑨한옥에서 가족이 함께 생활 할 수 있도록 마련한 방과 방사이의 넓은 공간 ⑪운이 좋아 일이 뜻대로 잘 되어가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 ⑬ 단체에서 가입을 해 놓고 활동하지 않는 사람들을 일컬어 지칭 하는 말 ⑭직장이나 단체에서 일정한 기간 동안 쉴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을 말한다. ⑯농사를 망치는 새, 짐승들을 쫓기 위해 사람형상을 만들어 세워 놓는 것 ⑱자동차나 운행주체가 제 방향으로 가지 않고 반대방향으로 운행 하는 것
QR코드에 정답 사진을 찍어서 올려주세요. 추첨하여 상품을 보내드립니다. 147호 가로세로문제풀기 정답을 보내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강현주 김선인 김지은 김태희 노윤서 문현서 박성미 신지혜 양현서 이화은 정혜림 조재하 조정원 채희숙 최선임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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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성탄절 포토존
맨위부터 시민소비자포럼인천위원님, 유화식님, 서혜지님, 백정숙님, 고완진&이재춘님, 현문근님, 이태영 다람쥐반 단원
Happy Birthday
회원님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일반회원
아기스포츠단원
정승원 10-01
백승희 10-22
이혜원 11-11
엄은하 12-01
윤주철 12-26
김시혁 10.01
신준호 10-01
김영철 10-25
홍혜진 11-12
오영실 12-02
이동훈 12-26
배승후 10.02 황현태 10.22 송민재 11.04
이선주 10-01 이재화 10-02 양경열 10-02 권경예 10-03 박현희 10-03 장경현 10-05 장미옥 10-08 류다희 10-09 이희자 10-09 유희영 10-10 이소라 10-11 김정례 10-11 장정원 10-11 김형주 10-12 고아름 10-12 임미현 10-13 윤미영 10-15 남영희 10-15 김요한 10-15 이경석 10-16 양순영 10-17 육선화 10-19 이영선 10-20 정윤주 10-21 서지혜 10-21
안효광 10-22 박인숙 10-25 김애경 10-26 김호준 10-26 임원경 10-28 권홍기 10-28 기진영 10-28 박금자 10-30 오아름 10-30 황은혜 11-02
김 건 11-02 김상연 11-02 김정은 11-03 최동열 11-05 신유리 11-06 최유진 11-06 레티샤 11-07 여순희 11-08 안병국 11-09 유미영 11-09 강도윤 11-10 최인배 11-10 임진수 11-10 김지현 11-10 서종국 11-11
이보람 11-11 서은희 11-12 송미영 11-13 김지연 11-15 이남옥 11-15 조미경 11-15 이정은 11-16 김유아 11-16 정현아 11-17 이남은 11-18 박현숙 11-19 전병철 11-19 김기숙 11-20 이 훈 11-20
강동운 11-23 조정연 11-23 고광섭 11-25 곽애경 11-25 이수진 11-25 성인숙 11-26 박동국 11-28 홍남기 11-29 노민영 11-29 황진주 12-01 최정옥 12-01
인천YMCA 회관을 밝게 비추인 성탄 장식
최정학 12-02 정훈남 12-02 강연희 12-03 홍은경 12-04 양준호 12-04
이 솔 12-05 이정은 12-07 변혜진 12-10
김 용 12-10 이용찬 12-10 권윤화 12-10 홍성민 12-12 한정아 12-12 인미옥 12-13 오수현 12-17 김나희 12-17 서혜지 12-17 권은숙 12-19 조한나 12-20 이은영 12-23 유재준 12-23 유은혜 12-23 김진필 12-25 이광순 12-25 송미희 12-26
이윤정 12-26 김나연 12-30
최민서 10.02
한시우 10.21
문효찬 11.02 문정원 11.23
주요한 10.21 홍라엘 11.03
정예은 12.17
추시원 11.26 박수연 12.18 장강유 11.26 김지성 12.19
윤단우 10.02 이세영 10.22
이태림 11.05 구교빈 11.29 허 강 12.19
황지우 10.03
김동하 11.06 윤다울 12.01
정지윤 10.03 이지원 10.22 김리원 10.03
최효원 10.22 황 찬 10.22
문하율 11.06 김로하 11.80 엄준혁 12.20 양우신 12.21
이준우 11.07 강우진 12.02 최하은 12.22
송아민 10.03 김권우 10.22 김민서 11.07 문리우 12.03 최하준 12.22 김도진 10.05 박준우 10.23 이가함 11.08 고은율 12.04 김호연 12.22 이서우 10.07 기운찬 10.07
이수아 10.24 한리하 11.08 구아라 12.05 지유태 12.23 이태영 10.24 김도연 11.09
최수현 10.07 유주완 10.25
장주원 11.10
이루나 10.09 장소윤 10.26
김하준 11.11
심서희 10.07 오서연 10.26
김승연 11.11
김현우 10.10 김지유 10.26 김주원 11.12 김강희 10.11 이주헌 10.11
임주호 10.27 한지수 10.27
한시완 11.12
이태호 12.05
이시은 12.24
이도영 12.07
이유찬 12.25
이로아 12.08
이민우 12.25
유효정 12.05 조형은 12.24 안민용 12.07 남서원 12.08
서주훤 12.25 여재원 12.26
이태언 11.13 박연수 12.09 강하린 12.28
고유혁 10.11 정우종 10.27 김남우 11.13
김준원 12.09
주지훈 12.29
지은성 10.13
전하엘 12.11
이건호 12.29
임유진 10.12 박연재 10.29 전준수 11.13 김채은 10.13
방단우 10.29 여한서 10.31
홍채빈 11.13 박서현 11.16
박건하 10.15 찬사랑 10.31 오민우 11.17 이연우 10.15 전이든 11.01 허선아 11.17 정서우 10.18
고은찬 11.01 윤민후 11.18
강태서 12.11 차민우 12.29 황이안 12.11 윤지민 12.12 최수지 12.12 이재용 12.13
백준혁 10.18 임리후 11.01 김승유 11.18 이솔민 12.15 이주원 10.20 하주은 11.02 신예온 11.21 박찬서 10.20 권윤재 11.02 이상현 11.21
황시우 12.15 이윤건 12.16
인천YMCA 2020 종무예배 (ZOOM이용)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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