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0_Incheon YMCA News Letter Vol.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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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heon Young Men's Christian Association 仁川基督敎靑年會

2019 10-12 www.icymca.or.kr

vol.144



Contents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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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NEWS 제5회 3개국 형제YMCA 컨퍼런스를 다녀와서 _ 신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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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마스 트리장식을 했습니다.

로비에는 성탄축하음악도 잔잔하

게 흘러나옵니다. 아기예수의 탄 생을 축하합니다.

인천YMCA 사명 인천YMCA는 젊은이들이 그리스

도의 뒤를 따라 함께 배우고 훈련

하며 역사적 책임의식을 계발하 고 사랑과 정의의 실현을 위하여

일하며 시민의 복지향상과 새문

Y NEWS 우수의정활동상 수여식 개최

Y NEWS 인천YMCA&YWCA 연합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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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CA 구월동 본관앞 화단에 크

2019년 한 해를 보내며 _ 박현숙

Y NEWS 가족걷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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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 vol.144

권두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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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NEWS 제5회 3개국 형제YMCA 컨퍼런스 참가

Y NEWS 타이난YMCA 자광합창단과 함께 하는 가을음악회 개최 Y NEWS 주산암산대회,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Y NEWS 이모저모

영한성경 영적건강 _ 김연택 Y NEWS 사랑의연탄나누기

Y NEWS 아기스포츠단 가족운동회 아기스포츠단 이모저모 지회소식 어린이집

Y NEWS 3.1운동 100주년기념 역사체험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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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성탄절 즈음에 _ 이승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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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문

YMCA와 함께 한 소중한 시간들 _ 장윤식 김영민 김다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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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소감문 소감문

나는야 YMCA야구단 전도사 _ 하광수

뜨거웠던 가을운동회를 마치며 _ 조은경

송도지회 친구들에게 _ 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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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의문화브로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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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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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CA게시판

왕자대신 가족을 찾는 신데렐라 이야기 _ 차성수

국제와이즈멘한국지역인천지구 소식

화 창조에 이바지함으로써 이땅 에 하나님나라를 이룩하려는 것 을 사명으로 한다

YMCA 표장(俵章)

표장 I

세계 YMCA의 정장(正章)으로서 바깥원에는 5대주 명이

기록되어 있다. X와 P는 희랍어의 크리스토스(그리스도)의 첫

인천YMCA회보

문자와 둘째 문자이다. 펼쳐진 성서는 요한복음 17장 21절로서

편집부 | 사무처

되게 하옵소서" 보통 사용되는 정장으로서 정삼각형은 정신 지체 신체 (靈 知

YMCA운동의 표어가 되는 성경구절이다. "우리로 다 하나가

발행인 | 박현숙 편 집 | 최문영

등록번호 | 인천 마-18

표장 II

등록년월일 | 1995.4.24 간별 | 계간 통권144호

Tel. 431-8161 Fax.431-8165 인천시 남동구 구월남로 118 인천YMCA. 21558

표장 III

體)의 균형잡힌 성장을 의미한다.

많이 사용되는 약장略章)으로서 붉은 삼각형 위에 YMCA를 옆으로 쓴 것이다.

YMCA 4대덕목"돌봄(Caring), 책임Responsibility), 정직Honesty), 존중Respect)"을 표현한 YMCA 표장이다.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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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두언

2019년 한 해를 보내며 인천YMCA 會長

朴賢淑

2019년도 한해가 저물어갑니다. 국내외적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정치적으로는 이념과 세대의 갈등이 더욱 깊어진 해였고, 경제적으 로는 서민의 삶이 더욱 어려워진 한해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YMCA가 감당해야할 역할을 충실히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선하게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아울러 인천YMCA 회원 여러분과 김권중 이사장님을 비롯한 이사님들, 박경복 지구총재님을 비롯한 와이즈멘 인천지구 회원님들, 지역의 여러 기관과 단체, 그리고 본관을 비롯한 6개 회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실무진의 협 력이 있었기에 2019년 한 해동안 YMCA 운동을 활발하게 펼칠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청소년에게 꿈을, 도시에 활기를’이라는 인천YMCA표어 아래 고유목적사업인 청소년운동과 시민운동 에 집중하였습니다. ‘시민소비자포럼인천’이라는 이름으로 소비자포럼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계간으로 진행되는 이 포럼은 ‘소비 자와 시민사회’라는 화두아래 지역의 현안은 물론 소비자담론을 이야기하는 공론의 장이 되었습니다. 민관협력거버넌스의 일환으로 시민정책네트워크에 참여하여 활동하였습니다. 주요 의제로 다루고 있는 인천공 항경제권살리기운동, 인천의정당한사법주권찾기, 인천경제선순환구조구축 등의 굵직한 사안에 깊숙이 관여하 여 시민사회와 행정부가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참여하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인천국제공항 항공정비특화단지(MRO) 조성과 인천국제공항공사 지분참여 및 공항명칭 사용 촉 구운동은 YMCA가 주관하여 추진하였습니다. 이미 인천YMCA는 1990년대 중반 영종도에 국제공항이 건립 될 당시 공항명칭제정과 관련한 인천시민운동을 통하여 ‘인천국제공항’이라는 이름으로 제정되는데 결정적으 로 기여한 바가 있습니다. 이러한 전례를 발판으로 인천공항이 세계적인 공항으로 계속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인천붉은수돗물사태의 원인과 대책 마련을 위한 활동과 e음카드 활성화로 대변되는 인천 경제선순환 구축 을 위한 전자상품권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역할도 감당하였습니다. 쓰레기매립지 문제에도 관심을 갖고 인천시민의 숙원과제인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서도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인천시 행정부를 견제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의회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천시의회에 대해서는 의정 활동모니터링 사업을 전개하였습니다. 20여년동안 꾸준히 진행해 온 의정활동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지난 1년


간의 의정활동을 모니터링하였고 그 결과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에게 시상식을 열어 격려하였습니다. 특 별히 이용범 시의회의장님이 수상 시의원 전원에게 직접 꽃다발을 전달함으로써 시상식장에 훈훈한 활기가 넘 쳤습니다. 이외에도 안전문화운동인천시협의회, 사회적기업활성화네트워크, 에너지전환네트워크, 군부대재배치위원회, 지구의날인천위원회,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정무역협의회 등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영역의 네트워 크에 참여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YMCA의 역할을 감당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회원조직으로는 아기스포츠단으로부터 시니어중창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으로 YMCA의 4대 덕목(돌봄, 정직, 채임, 존중)을 전파하는 운동을 전개하였습니다. 특히 남성회원으로 구성된 YMCA싱어즈가 창단연주회를 열고 지역사회에 YMCA문화사역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여성합창단을 비롯한 청소년오케스트라, 엔지안요들관, 시니어중창단 등 모든 음악클럽들이 왕성한 활동으로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YMCA를 돕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는 와이즈멘클럽은 청소년길거리농구대회를 비롯한 YMCA의 대내외 행사 에 후원하고 협력하였습니다. 앞으로도 YMCA와 와이즈멘이 지역사회를 위한 동반자적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 록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자 합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회적 취약계층학생들을 선별적으로 모집하여 라오스 해외봉사캠프를 다녀왔고, 겨울에는 스키캠프를 진행하였습니다. 여름방학기간에는 전국 9개 권역에서 청소년 봉사캠프를 주관하여 실시 하였으며, KB국민은행의 후원으로 폴라리스 청소년경제금융교육 활동도 내실 있게 진행하였습니다. 국제교류사업으로는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의 교토YMCA, 대만의 타이중YMCA와 함께 교토YMCA주관 으로 진행된 3개국 합동컨퍼런스에 참여하여 협력관계를 논의하였습니다. 또한 교류관계를 맺고 있는 대만 타 이난YMCA의 자광 장애인합창단이 인천을 방문하여 인천YMCA 합창단과 함께 합동연주회를 개최할 수 있도 록 준비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새롭게 도약하는 인천YMCA'라는 표어와‘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라는 성구로 시작한 인천YMCA 2019년을 돌아보고 더욱 희망찬 2020년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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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NEWS

2019 인천YMCA 가족걷기대회 Incheon YMCA Walking Festival 2019 인천YMCA 11월 9일(토) 오후 1시 30분 인천대공원 문화마당에서 인천YMCA 회원 가족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년도 가족걷기대회를 개 최하였습니다.

김권중이사장, 최승훈 부이사장, 박현숙 회장, 박경복 이사, 송광식 이사 등 임원을 비롯하여 각 클럽 회원 들이 참여한 이날 걷기대회는 인천대공 원 내 2.5킬로미터 구간을 걸은 후 부스활동 참가, 노래자랑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왼쪽부터 개회식장면, 포스트게임에 참여한 아기스포츠단, 인사말 박현숙 회장, 기도 최승훈 부이사장, 노래자랑대회 우승 강현주 참가자


Y NEWS

왼쪽부터 서정호의원, 강원모의원, 김성준의원, 민경서의원, 신은호의원, 박현숙 회장, 이용범 의장, 조선희의원, 안병배의원, 손민호의원,이병래의원

2018.7-2019.6 기간 제8대 인천광역시의회 대상

인천YMCA선정 우수의정활동상 수여식 개최 인천YMCA는 11월 13일(수) 오전 9시 10분 인천YMCA 1층 아카데미실에서 박현숙 회장과 이용범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강원모 의원을 비롯한 10

명의 수상 대상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의정활동상 시상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최문영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는 박현숙 YMCA 회장의 인사말과 이용범 의장의 격려사에 이어 시상순서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의정활동은 출석률, 시정질의, 조례발의수, 조례내용, 회의록분석, 시민사회의견, 언론계 의견, 공무원 의견등을 평가지표로 삼아 평가하였습니다.

대상기간은 제8대 인천광역시의회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입니다.

왼쪽 _ 박현숙 회장 인사말, 오른쪽 _ 이용범 시의장에게 감사패 전달


인천YMCA & 인천YWCA 국제친선 및 기도주간 연합예배 2019 세계YMCA-YWCA공동기도주간을 맞아 11월 14일 (목) 오후 4 시 인천YMCA 1층 아카데미실에서 인천YMCA와 인천YWCA 공동예

배를 개최하였습니다. "청년, 젠더 평등을 위해 권력 구조를 바꾸다"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합예배에는 각 단체 임원 및 실무진 등 40

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정성껏 드려진 예배후에는 모둠별로 나뉘어 서로 교제하며 사랑의 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요 참석자

로는 인천YMCA 회장 박현숙, 송광식 이사, 인천YWCA 회장 조철숙, 박세천 이사, 안태희 이사 등이 참석하였습니다.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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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3개국 형제YMCA 컨퍼런스 참가 The 5th 3 YMCAs Conference in Kyoto 인천YMCA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2박 3일의 일정으로 일본 교토YMCA에서 진행된 제5회 3개국 형제YMCA 정례컨퍼런스에 참가했습니다. 이번 모임은 '청소년 및 청년의 역량강화 및 발전' 이라는 주제로 인천YMCA, 교토YMCA, 타이중YMCA에서 각각 5명씩 참가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실무진 중심으로 참여하자는 교토YMCA의 제안에 따라 인천에서는 박현숙 회장, 조성일 사무처장, 차성수 프로그램부장, 홍기환 프로그램부 간사와 신유리 서무부간사 등이 참가하였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각 YMCA에서 진행하고 있는 주요 실천과제에 대한 프리젠테이션과 질의 응답, 인천과 교토, 인천과 타이중 등 양YMCA간의 회의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내년도 주요 연합사업으로 3개국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는 국제합동캠프를 교토에서 진행하기로 하고 세부논의를 추후에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인천YMCA와 교토YMCA, 타이중YMCA는 그동안 3개 형제YMCA 관계를 맺고 다양한 프로그램 교류와 행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위부터 전체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촬영, 컨퍼런스 시간에 인천 YMCA 차성수부장 발표, 공식만찬시간에 인사하는 박현숙회장


제5회 3개국 형제YMCA 컨퍼런스를 다녀와서 신유리_본관 간사

[청소년 및 청년의 역량강화 및 발전]이라는 주제를 가지

개국 YMCA가 쌓아온 우정은 상호간에 공감하는 미션

고 인천YMCA와 타이중YMCA, 그리고 교토YMCA가

과 ‘하나됨’에 대한 의지가 두텁게 있기에 가능했다는 생

모여 제 5회 컨퍼런스를 진행했습니다. 컨퍼런스는 10월

각이 들었습니다. 그러한 모습을 본받아 젊은세대의 직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일본 교토와 마

원들끼리도 공용어인 영어를 사용하여 많은 의견들을 교

이주루라는 도시에서 열렸습니다.

류하고 새롭게 우정을 쌓아가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 니다.

새천년이 되면서부터 전 세계가 중요한 과업으로 생각 하는 지속가능한발전을 위해 3개국 YMCA가 각각의 위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초고령화사회, 환경오염 등으

치에서, 또 서로 협력하여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지에

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

대한 고민도 주제와 더불어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는 YMCA인으로서 실질적인 운동성을 지닌 사람이 되

이를 위해 그간 3개국의 YMCA가 각자 지역사회를 위

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제 일상에서는

해 펼쳐온 사업들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

환경보호를 위해 텀블러와 손수건을 사용하는 실천을 하

니다. 더불어 3국이 협력하여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

고, 업무적으로는 사회에 유익이 되는 프로그램과 시민

들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러한 사업의 공유

운동을 기획하는 ‘다음세대’로서의 역할을 통해 사회의

와 미래에 대한 공동의 고민은 서로를 격려하게 하였고,

선한 방향성을 위한 움직임을 계속 해나가고자 합니다.

서로를 통해 도전받게 하였고, 서로가 힘을 모아 지구촌 사회를 위한 개선을 꿈꾸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서로 교

이번 여정을 통해 스스로가 YMCA의 회원이자 직원으

류하는 시간마다, 회의하는 소주제마다 매우 뜻깊게 느

로서 YMCA에 속해있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껴졌습니다.

있었습니다. 모든 회원여러분들께서도 YMCA의 회원으 로서의 자부심을 다시한번 느끼시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또한 3개국이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속에 생활하는 사람

우리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청소년에게 꿈을, 도시에

들이지만, 20여년이 넘게 쌓아온 우정을 보며 이러한 전

활기를, 이웃과 나눔을,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이라는 목

통을 이어온 선배님들이 더 높게만 보여 함께 참여하고

표를 향해 지금보다 더 많이 함께 멋진 일을 해나갈 그 날

있는 ‘나의 오늘’이 영광스럽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3

을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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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NEWS

대만 타이난YMCA 慈光합창단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개최 The Joint Concert with Tainan YMCA Tzu-Kuang Handicapped Choir 인천YMCA는 10월 19일(토) 오후 5시 계양구에 위치한 청운장로교회(계양대로 163번길 4) 본당에서 ‘대만 타이난YMCA 자광장애인합창단과 함 께 하는 가을음악회'를 개최하였습니다.

타이난YMCA 자광장애인합창단은 신체·정신적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관심과 잠재적 발전을 위해 1984년 5월 24일 창단된 합창단으로써 1991 년 타이난 시립문화회관에서 연주회를 열어 지역사회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1993년 미국에서 첫 해외 콘서트를 가진 후 일본, 한국, 싱가포 르, 홍콩, 캐나다 등지에서 수년에 걸쳐 해외공연을 하는 등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합창단입니다.

이날 가을음악회에는 자광합창단과 함께 인천YMCA여성합창단, YMCA싱어즈, 청운교회 글로리아 성가대, 소프라노 최수현 등이 함께 출연해 풍 성한 공연을 펼쳤습니다.

이날 연주회에는 吳道昌 타이난YMCA이사장, 黃德成 타이난YMCA 전총간사, 강대석 청운교회 담임목사, 인천YMCA 이사장 김권중, 부이사장 최승훈, 회장 박현숙, 이사 송광식 권오용, 인천뉴스 강명수 대표 등 내빈이 함께 참석하였습니다.

위부터 전체 출연진들의 기념촬영, 모든 출연진들의 합창, 타이난 자광합창단이 연주회를 마치고


제11회 인천YMCA 주산암산대회 개최 인천YMCA는 11월 9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YMCA 2층 강당에서 ‘제11회 인천YMCA 주산암산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대회는

유치원과 초등 방과후학교에서 운영되는 주산암산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회 참여를 통하여 자신감과 성취감을 갖게 하며, 방과후 주산암산부가 인천 지역 사회에 보다 활성화 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실시되었습니다.

당일 대회는 유치부, 초등 1학년부, 초등 2학년부, 초등 3~4학년부, 초등 5~6학년부 등 총 5그룹으로 나뉘어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학교에서 배운 주산과 암산문제를 푸는 대회로 진행되었습니다.

제4회 인천YMCA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개최

인천YMCA 청소년클럽인 오케스트라는 2019년 11월 17일 오후 4시 인천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4회 인천YMCA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희망의 칸타빌레’를 개최하였습니다. 지난 2007년 12월에 창단한 인천YMCA 오케스트라는 청소년들이 음악의 하모니를 통하여 지역사회 봉사를 위한 음악 활동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그동안 병원 순회 위로공연과 각종 지역 행사에 꾸준하게 찬조출연하고 있습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그동안 기도로 준비하며 매주 꾸준한 연습을 통해 연주회를 실시하게 되었으며, 관현악의 아름다운 선율이 조화롭게

이루어져 관람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얻었습니다. 그동안 오케스트라에 성원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과 이번 음악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협조해 주신 단원들과 가족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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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NEWS

안전문화운동추진인천광역시협의회

시민주권선언 제막식 참가

인천YMCA 박현숙 회장은 11월 26일(화) 오후 4시 30분 인천광역시청

인천YMCA 박현숙 회장은 11월 22일(금) 오후 4시 30분 인천광역시청

습니다. 이날 총회는 민,관,기업 등 다양한 단체에서 참석하였고 박남

이날 제막시에는 박남춘 인천광역시장과 이용범 인천광역시의회의장

대강당에서 개최한 안전문화운동 추진 인천광역시협의회에 참석하였

춘 인천시장과 함께 공동의장으로 박현숙 YMCA회장이 선임되었습니 다.

앞 애뜰광장에서 열린 시민주권선언 기념비 제막식에 참여하였습니다.

을 비롯하여 인천YMCA가 참여하고 있는 시민정책네트워크 소속 단체 장이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인천YMCA

일본 중부지역YMCA 총주사 인천방문

YMCA-와이즈멘 합동연찬회

쿠오카, 재일본한국YMCA 등) 총주사 9명이 11월 19일 인천YMCA를

일(월) 오후 3시 대전 유성경하호텔에서 합동연찬회를 개최하였습니

일본 중부지역YMCA (고베, 교토, 시가, 나고야, 와카야마, 세도우치, 후 방문하여 송도지회를 둘러본 후 본관으로 이동하여 YMCA에 대한 소개 와 교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YMCA전국연맹과 국제와이즈멘한국지역은 공동주최로 11월 25 다. 인천YMCA에서는 최문영 사무처장이 참석하여 와이즈멘과 YMCA 의 협력관계에 대한 다양한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Y NEWS

YMCA싱어즈 찬조출연

YMCA싱어즈 성가찬양제 참가

대예배실에서 열린 카라여성합창단 창단연주회에 찬조출연하였습니

회음악협회 인천광역시회 주최로 열린 성가제에 참가하여 연주하였습

YMCA싱어즈는 2019년 9월 27일(토) 오후 5시 인천 벧엘감리교회 4층

YMCA싱어즈는 11월 16일(토) 오후 5시 인천제2교회에서 열린 한국교

다. 이날 스테이지에서는 'Vive L'amore' 와 '아리랑'을 연주하였고, 마

니다. 내리교회, 은혜교회, 순복음교회 등 총 9개 팀이 참가한 이날 성

지막 스테이지에서 카라합창단과 합동으로 '우리'를 연주하였습니다.

가제에 YMCA 싱어즈는 '은혜아니면'과 '찬양의 삶' 두 곡을 선사하였습 니다.

이모저모

여성합창단 워크숍 개최

시소포인 3차포럼 - 한창석대표 초청

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타이난과 함께 하는

카데미실에서 기호일보 한창석대표이사를 초청하여 포럼을 진행하였

인천YMCA 여성합창단은 10월 24일 간석동 소재 식당에서 전체 회원 연주회를 평가하고 신입회원의 소감청취, 내년도에 계획하고 있는 정

기연주회를 준비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모든 일과 행사를 기도로 준비하는 합창단이 되도록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시소포인 (시민소비자포럼인천)은 제차 포럼을 9월 18일 인천YMCA 아 습니다. 이번 포럼은 '지역언론의 발전과 언론소비자의 역할'이라는 주

제로 소비자관계자 및 시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습니다. 4차 포럼은 12월에 진행할 예정입니다.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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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한성경

영적 건강_ Spiritual Health 김연택 국제영어성경연구원 원장의 영한설교 Dr. Kim's English-Korean Devotional Message

“…until we all reach unity in the faith and the knowledge of the Son of God and become mature, attaining to the whole measure of the fullness of Christ.” - Ephesians 4:13

Spiritual growth cannot be accomplished overnight. Just as God led the Israelites to conquer the land of Canaan little by little, our spiritual growth is a process. “The Lord, your God, will drive out those nations before you, little by little. You will not be allowed to eliminate them all at once, or the wild animals will multiply around you” (Deuteronomy 7:22). Imitating Christ is gradual and steady progress. There are no shortcuts. The word “attaining” used in Ephesians 4:13, “attaining to the whole measure of the fullness of Christ,” implies a time of process and progress. This process is a life-long journey, which has to be undertaken by every Christian throughout the entire life.

Often, we tend to weigh and measure the spiritual maturity of a Christian based on one’s knowledge on the Bible, the ability to recite Bible verses, and the level of theological learning. Biblical wisdom is the foundation for spiritual growth, but Biblical knowledge alone cannot be the standard of measurement. Spiritual growth must be actualized in life, reflecting one’s faith. Being a Christian is not just about confessing the Christian faith nor understanding the doctrines: it is a lifestyle that displays Christ-centered action and character. Our work must agree with our confession of faith. The New Testament repeatedly emphasizes this issue.

“In the same way, faith by itself, if it is not accompanied by action, is dead. But someone will say, “You have faith; I have deeds.” Show me your faith without deeds, and I will show you my faith by what I do” (James 2:17, 18).

James teaches us that though one claims to have faith if faith is not evidenced in the life, that faith is dead. Paul also stresses the life of a Christian. “For you were once darkness, but now you are light in the Lord. Live as children of light” (Ephesians 5:8); Jesus tells us that we can know a tree by its fruit. “By their fruit, you will recognize them. Do people pick grapes from thornbushes or figs from thistles” (Matthew 7:16)? The very element that reveals the maturity of a Christian is not knowledge, but the fruit. Unless we carry out what we know, we will only become foolish like a person building a house on sand. “Therefore, everyone who hears these words of mine and puts them into practice is like a wise man who builds his house on the rock. The rain came down, the streams rose, and the winds blew and beat against that house, yet it did not fall, because it had its foundation on the rock. But everyone who hears these words of mine and does not put them into practice is like a foolish man who built his house on sand. The rain came down, the streams rose, and the winds blew and beat against that house, and it fell with a great crash.” (Matthew 7:24-27).

Scriptural knowledge without fruit will only produce pride. “Now about food sacrificed to idols: we know that we all possess knowledge. Knowledge puffs up, but love builds up.” (1 Corinthians 8:1). A spiritually mature person is not proud but always humbly serves the Lord and his neighbors. Yet one thing we need to remember is that spiritual growth is not an individual task, but it happens in the context of a community of believers. There must be spiritual fellowship in the maturation process of every Christian’s spirituality. It is impossible to become mature spiritually when one is segregated from other believers. It is the context of Christian fellowship that we come fully-fledged. PRAYER

Dear Lord Jesus, thank you that you are the author and perfecter of my faith. I am thankful that as I look to you and draw nearer to your heart, I will mature into your likeness. Please empower me by your Word and Spirit to keep walk closer to you every day of my life so that I may be in an intimate relationship with you. I want to know you more and be known by you. In Christ’s Name, Amen.


김연택 박사 Dr.John Kim, Ph.D

한국최초 오엠(OM) 로고스(Logos) 승선 유럽선교사(1975) 미국개혁장로교회(CRC RCA) 목사 (1977-2017) 미국 미시간칼빈신학대학원 선교학교수(1994)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초대총장(1998) 네덜란드 암스텔담 틴데일신학대학원 선교학교수(2008) 미국 칼빈국제대학교 초대총장(2016) 네덜란드 암스텔담 자유대학교 종교철학박사(PH.D) 현 칼빈세계선교연구원장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 엡 4:13 그리스도인의 영적 성숙은 하루 밤 사이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정복할 때 조금씩 점령하도록 하나님께서 역시하신 것처럼 우리의 영적 성숙도 하나의 과정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민족들을 네 앞에서 조금씩 쫓아내시리니 너는 그들을 급히 멸하지 말라 들짐승이 번성하여 너희를 해할까 하노라”(신7:22). 예수님을 닮아가는 일은 점진적이고 끊임없는 과정입니다. 영적성장에 지름길은 없습니다. 에베소서 4:13절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에서 ‘이르리니’는 영적성장의 과정과 진보의 시간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 성숙 과정은 전 생애를 통해서 이루어 나가야 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긴 믿음의 여정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종종 그리스도인의 영적성숙을 그 사람의 성경 지식, 성경 암송 능력, 또는 신학 공부의 수준을 기초해서 평가하고 측정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성경 지식이 영적성장의 기초가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성경 지식이 영적성숙을 판단하는 유일한 기준이 될 수는 없습니다. 영적성숙은 그 사람의 믿음을 나타내주며, 삶으로 구체화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단순한 신앙의 고백이나 어떤 교리만을 이해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그리스도 중심의 행위와 품성이 나타나는 삶의 모습입니다. 우리의 행위는 반드시 우리가 믿는 신앙고백과 일치해야 합니다. 신약성경은 이 문제를 반복하여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하리라”(약 2:17,18). 만일 어떤 사람이 믿음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그 믿음이 삶 가운데 나타나지 않는다면 그 믿음은 죽은 것이라고 야고보는 교훈하고 있습니다. 바울도 또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강조하였습니다.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험 행하라”(엡5:8). 예수님은 우리에게 열매를 보아 그 나무를 안다고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찌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마 7:16). 그리스도인의 영적 성숙을 나타내는 매우 중요한 요소는 지식이 아니라 열매입니다. 우리가 아는 것을 실천하지 않는 사람은 마치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어리석은 사람이 될 뿐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이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해 놓은 까닭이요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마 7:24-27). 열매가 없는 성경 지식은 우리를 오직 교만하게 할 뿐입니다.“우상의 제물에 대하여 우리가 다 지식이 있는 줄로 아나 지식은 교만하게 하며 사랑은 덕을 세우나니”(고전 8:1).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은 교만하지 않고 항상 겸손하며 주님과 그의 이웃들을 섬깁니다. 그런데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한 가지 사실은 영적성장은 절대로 개인적인 책임이 아니고 반드시 공동체 내의 삶을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의 영적 성숙 과정에는 반드시 공동체 안의 영적 교제가 있어야 합니다. 다른 성도들과의 영적 교제가 없는 고립된 믿음생활로는 그리스도인의 영적성장은 결코 이루지 못합니다. 다른 성도들과의 사랑의 풍성한 교제를 통해서 그리스도인들의 영적 성숙을 함께 이루어간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기도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 안에서만 삶의 기쁨과 행복과 의미를 찾게 하옵소서. 모든 좋은 선물이 주님으로 모여 나의 매일의 삶과 육신적인 필요도 돌보아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세상적인 욕망과 이기적인 야망, 그리고 경건치 못한 염려에서 저의 마음을 지켜 주옵소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의지하기 보다 세상의 재물과 부유와 어떤 물질적인 것들을 의지하고 두려움에 빠질 때 마다 용서하여 주옵소서.나의 마음을 정결케 하여 주님과 주님의 영원한 사랑, 그리고 나의 삶의 목적에 주목하도록 도와 주옵소서. 그리스도의 이름을 기도합니다. 아멘.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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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CA 청소년회원이 함께 한

2019 사랑의 연탄나누기 YMCA청소년재단에서는 10월 26일(토) 송림4동 일대 지역에서 YMCA 청소년 회원들과 지도 선생님 등 약 150여명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는 YMCA 청소년 회원들이 매년 꾸준히 전개해온 봉사활동

중 하나로 올 해 연탄 나눔 행사는 YMCA 중, 고등학생 회원 등 150여명이 기부한 3,000장의 연탄을 지역의 10개 가정에 300장씩 연탄을 전달하 여 난방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습니다.


아기스포츠단 Kids Sports Club

아기스포츠단 가족운동회 Kids Sports Club Family Sports Day 2019 인천YMCA 아기스포츠단은 11월 2일 오후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19 가족운동회를 열었습니다. 가족 축제의 한마당인 가족운동회는 4,5세단

원들이 그동안 수업 중에 배운 율동체조 및 마스게임과 연령별게임, 6,7세단원 체조및 마스게임과 가족게임, 아빠게임, 엄마게임 등을 연령별로 실시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본관과 송도는 홍팀, 계양과 청라는 청팀으로 나누어 진행된 각종 게임을 모두 마친 후 총점에서 앞선 홍팀 이 우승하여 박현숙 회장으로부터 우승기를 받으므로 이날 운동회 모든 순서를 마쳤습니다.

우승 : 본관 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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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스포츠단 Kids Sports Club

아기스포츠단 활동 이모저모 송도지회 이렇게 활동했어요

가족운동회 추수감사절


아기스포츠단 2020학년도 단원모집 (www.agisports.ore.kr) 접수대상 : 5세반 2016년생 | 6세반 2015년생 | 7세반 2014년생 문의처 : 본관 431-8161 | 송도 834-8161 | 계양 547-8161 | 청라 566-8161

수영공개수업 거북이마라톤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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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ch News

청천1동어린이집 Chungchun-1dong Day Care Center

어우렁 더우렁 청천1동 어린이집 가족 운동회

10월26일 토요일 시흥시 대교 HRD센터에서 유아, 부모, 조부모 삼대가 함께 어울리는 어린이집의 축제 한마당인 가족과 함께하는 운동회를 열었 다. 이날 운동회는 가족 중심으로 다양한 게임 및 활동이 진행됐으며 많은 부모님들이 참가해 의미를 더했고 가족사랑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

찾아오는 다문화 이해교육

사회복지법인 한국펄벅재단과 함께 하는 찾아오는 다문화이해교육으

로 몽골, 페루, 필리핀, 중국, 베트남등의 체험형식의 다문화교육이. 필

리핀의 축제 마스카라를 소개 맞으며 유아들이 필리핀의 화려한 가면

‘마라카스’를 쓰고 전통의상을 입어보기도 하며 다양한 필리핀의 놀 이를 체험하고 몽골의 의상을 입어보며 직접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가을 숲을 느껴요.

가을 날씨의 변화와 아름다움을 느껴보기 위해 부천자연생태공원에 다 녀왔어요. 노랗고 빨간 나뭇잎의 변화를 눈으로 보는 것과 더불어 떨어

진 낙엽을 밟으며 바삭거리는 소리와 느낌을 알아보며 가을 꽃 전시회 를 관람하였습니다.


캠퍼스타운어린이집 Campus-town Day Care Center

부모소모임-‘달콤한 수제쿠키향이 솔솔~

11월 27일 수요일에는 제5회 부모 소모님으로 “수제 쿠키 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귀여운 동물 모양의 쿠키 만들기와 따뜻한 차를 나누 며 달콤 달콤한~ 부모 소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환경미래관 견학-지구 지킴이 어벤져스 동화연계 요리쿡 조리쿡 활동 매월 1회 진행되는 동화연계 요리활동인 “요리쿡 조리쿡”프로그램!

이번 11월에는 월동준비를 위하여 아삭아삭 겨울무를 이용한 맛있는 깍두기를 담궈 보았습니다

‘환경과 생활’이라는 생활주제와 연계하여 숲누리반 친구들이 인천대

공원 내에 위치한 환경미래관에 다녀왔습니다. 지구의 역사, 환경오염, 멸종위기동물등에 대해 알아보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자연과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지혜들을 쏙쏙!! 생각주머니에 저장했답니다.자~우리 다같 이 실천해 볼까요?

부모참여 행사 ‘’아빠! 엄마! 숲에서 놀아요~’

10월19일에는 부모참여 행사 ‘숲 안애(愛)캠프’가 진행되었습니다. 자연물 액자 꾸미기,자연물을 이용한 패션쇼, 알밤줍기, 캠프파이어 등 온 가족 이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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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 기념 역사체험활동 YMCA 청소년 서대문형무소를 가다 인천YMCA청소년재단에서는 3.1운동 100주년이 되

는 2019년도를 맞아 청소년들에게 3.1운동 역사의 의 미와 일본으로부터 독립을 위해 수고한 선조들의 노

력과 뜻을 기리기 위해 항일운동 역사 체험활동을 연 간 활동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지난 6월에는 유관순 이야기 영화 상영을 통해 3.1

운동의 의미를 알게 되었으며 7월에는 인천의 3.1운

동 역사와 현장이라는 주제로 청소년특강을 가졌습니 다. 이어서 11월 16일(토)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견학

으로 항일독립을 위해 수고한 선조들의 모습을 느끼 고 나라와 역사의식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 습니다.

일제시대 강제징용 노동자에 대한 일본의 생각과 경

제보복 조치, 일본 제품 불매운동, 지소미아 연장 등

일본과의 관계가 예민해져 있는 이때에 청소년들과

함께 3.1운동의 의미와 독립을 위한 선조들의 노고 를 알아보고 그 의미를 알게 되는 귀중한 기회가 되 었습니다.


마린 (원당중학교

2학년)

2019년 11월 16일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는 분들을 되새기기 위하여 서대문 형무소를 방문하였다. 평소 TV에서 많이

접해본 곳이어서 가보고 싶었던 장소였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방문하여 많은 깨달음과 추억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한편으로 설레기도 하였다.

가장 먼저 서대문 형무소에 도착하여 가장 큰 전시관에 입장했다. 이곳에는 나라의 독립을 위해 자신을 삶을 온전히 바치신 애국지사, 열사, 의사

분들이 겪은 고통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어두운 조명 속 방 안에는 각 종 고문기구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당시 참혹한 상황을 담은 영상으로 볼 때

는 이전에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무섭고 공포스러웠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1인 독방이었는데 몸을 아예 움직일 수 없고 꼼짝도 할 수 없 는 답답하고 비좁은 곳이었다. 또 다른 전시관을 관람한 후 실제 독립투사들이 수감되었던 방 안을 관람하였다. 이 방에서 각종 영상물을 시청할 수

있고 수감 당시 사용했던 식기나, 개인생필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흙으로 뒤덮이고 이곳저곳 찢어진 물건들은 당시의 어두움과 고통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다. 전시관을 어느 정도 둘러 볼 때쯤에는 해설사 선생님을 만나 더 자세한 설명을 들으면서 당시의 시대상과 선조들이 나라의 독립을 위 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를 알게 되었다. 마지막 모임 장소로 이동하는 중에 전시관을 진지하게 관람하며 사진을 찍고 있던 외국인을 보았는

데, 이 분이 우리의 역사를 공부하고 알려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멋있고 존경스러운 마음이 들기도 했다. 한국인인 내가 우리의 역사에 대해 모르는 것이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가를 느끼며 앞으로 역사 공부를 더욱 진지하고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서대문 형무소 방문을 통해 내가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모르고 있던 것이 너무 많았다는 사실에 한편으로 많이 부끄럽기도 하였지만, 이 소중한 시간을 통해 얻은 경험이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더욱 깊이 돌아볼 수 있고 앞으로 더 많은 것들을 배우겠다고 스스로 다짐할 수 있었기에

나에게는 정말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이런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주신 YMCA 관계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

하고 싶다.

김예빈 (인천양촌중 2학년)

‘서대문 형무소’라는 곳은 일제강점기 때에는 일본제국주의에 맞서 싸웠던 독립운동가들이, 해방 이후 독재정권기에는 민주화를 이루고자 독재정

권에 맞서 싸웠던 민주화운동가들이 옥고를 치르고 희생당하였던 현장입니다. 이러한 고난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우리민족은 불굴의 의지로 독립 과 민주화를 이루어 냈습니다. 이와 같이 ‘서대문 형무소’는 대한민국의 독립과 민주를 향한 투쟁의 역사가 담겨 있는 현장입니다.

YMCA 체험활동으로 서대문 형무소를 직접 가보니까 생각한 것보다 규모도 엄청났습니다. 이곳에 전시된 것 보다 실제로는 더 심하게 고문을 받

았을 독립운동가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습니다. 고문을 받은 독립 운동가들 중에는 나이 어린 사람도 많았는데, 그 끔찍한 고통을 받았다고 하

니 도저히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서대문 형무소’는 규모가 큰 만큼 체험 장소도 매우 많았는데, 그 중 ‘옥사’라는 곳이 있습니다. 옥사는 독립운동가들과 민주화운동가들이 수감되

었던 곳으로 襬옥사’와 襫옥사’로 나뉩니다. 또 옥사 내부에 3칸의 독방이 배치되어 있는데, 독립운동가들은 그들만의 암호인 ‘타벽 통보법’으로 소

통을 하고는 했습니다. 그리고 襫옥사’는 실제로 관람객이 감옥에 들어가서 수감체험을 할 수 있게 마련되었는데, 그 당시 독립운동가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잠시나마 느낄 수 있는 체험활동을 하기에 적절하였습니다.

또 ‘옥사’말고도 ‘중앙사’와 ‘공작사’라는 곳이 있는데, 먼저 ‘중앙사’라는 곳은 ‘옥사’전체를 감시하고 통제하였던 곳입니다. 현재 ‘중앙사’는 ‘간수

사무소’와 ‘형무소 의·식·주’2가지로 나뉩니다. ‘간수사무소’에는 서대문 형무소 운영 현황과 간수들의 근무 모습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또 ‘형무

소 의·식·주’에는 수감생활에 대한 기록과 수감자들의 식사, 의복, 생활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앙사에서는 다양한 것들을 많이 전시하고 있 어 볼 것이 많아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공작사’는 형무소 내에서 수감자들이 노역하였던 1920년대 공장건물 원형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추모비’나 ‘시구문’등 많

은 것들이 있었습니다. 다양한 기념관을 보며 엄청난 고통과 고문들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를 위해서 목숨 바쳐 독립운동을 하는 분들 이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러웠습니다. 우리나라를 위해서 애써주셨던 독립운동가분들을 위해서라도 우리나라를 아끼고 잘 보전해나가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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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기고

성탄절 즈음에 이승혁_YMCA싱어즈 단원

그 때도 성탄절 즈음이었다.

그렇게 시작한 중창단의 활동이 고등학교 중창단 활동에 까지 이어졌고, 이렇게 시작된 음악과의 인연이 그 이 후

내가 처음으로 교회를 가겠다고 마음 먹었던 때가...

론, 비록 중창이나 합창의 성격은 아니지만 대학생 선교

지금부터 37년 전...

단체에서 찬양선교단 활동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같은

매 주 토요일 마다 집으로 찾아와 교회를 가야 한다며 권

선교단체에서 지금의 아내를 만나 결혼하게 되었고 그렇

유 같은 협박을 하는 형 친구의 핍박(머리채를 잡혀서 다

게 35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 아들 둘과 딸 하나를 선물

뜯기던)을 2년 동안이나 버틸 정도로 그렇게 가기 싫었

로 얻게 되었는데, 나와 아내는 예배 찬양팀 인도자와 싱

던 교회였다. 재미도 없어 보이고 모르는 사람과 서먹하

어로, 아들들은 둘 다 교회에서 드러머로 활동하고 있으

게 앉아 있는 것도 싫었다. 그렇게 2년을 보낸 성탄절 즈

며 막내 딸은 플룻을 전공하기 위해 예고에 입학하였다.

음...형의 한 마디...

어쩌면 음악이라는 것이 내 인생에 있어서 하나님께서 주

"너 교회 나가서 중창이나 합창 같은 거 해 보지 않을래?"

신 선물이 아닐까 생각한다.

2년 동안 꿈쩍도 않던 마음이 처음으로 흔들렸다. 그러다 작년 성탄절 즈음이었다. 그 당시 나는 음악을 무척 좋아했던 터라, 머리를 다 뜯겨

중학교 시절 제안을 받고 함께 중창팀 활동을 하던 친구

도 버틸 정도로 안 나가기로 맘 먹었던 그 교회를 내 발

인 최정근 단원과, 윤원석 단원의 초청을 받아 내리교회

로 나가게 되었다. 그리고 나가자 마자 4부 악보를 보면

에서 열리는 YMCA 송년 음악회를 가게 되었다.

서 합창을 부르게 되었다. 여러 사람이 여러 성부로 내

물론 개인적인 소견이긴 하지만, 인천이 아닌 다른 지역

는 소리가 어우러지는 것이 얼마나 환상적이면서도 멋

은(서울이든 다른 지방이든) 이런 중창, 합창단의 콘써트

있던지...

같은 문화를 접할 기회가 흔치는 않았다. 고등학교 이후

나중에 알게 된 것이지만 그 중창이라는 게 성가대를 말

계속 지방과 서울에서만 지내며 다소 이런 음악회에 대

하는 것이었다.

한 향수도 있었던 터라 오랜만에 옛날의 추억도 되새기 며 살짝 들뜬 마음으로 참석하게 되었다. 다른 순서들도

중학교1,2학년 때는 학교에서 소위 말해 좀 노는 아이들

좋았지만 무엇보다 남성 중창의 파트가 제일 인상적이었

과 자주 어울려 지냈기에 어느 누구도 내가 교회를 다닌

다. 옛날에 함께 했던 시간들이 문득 문득 떠 올리며 입가

다거나 중창이나 합창 같은 것을 한다고 알지 못했었다.

에 흐뭇한 미소가 절로 나오기도 했다.

그런데 어찌 알게 되었는지 한 친구로부터 중창단 활동

행복한 시간이었다.

을 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이 있었다. 교회를 갈 때와 마찬가지로 난 별 고민 없이 흔쾌히 하

그런데 그 행복한 시간이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게 되었다.

며칠 후 최정근 단원과 통화하던 중 YMCA 싱어즈에

혼성과 또 다른 남성중창의 매력에 빠진 게 바로 그 때였

2nd Tenor 파트에 보충 인원이 필요하다는 이야길 듣게

던 것 같다.

된 것이었다. 없는 실력 때문에 팀에 방해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이렇게 나의 음악과 관련된 삶이 시작 되었다.

있었지만 기회가 주어진다면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욕심


이 생겼다.

의 우려 섞인 걱정의 소리가 많았지만 창단 연주회에 와

옛 친구들과 함께 식사하며 이야기 할 때마다 종종...나중

서 우리 YMCA 싱어즈의 모습을 보고는 많이 응원해주

에 나이 들어 할아버지가 되어도 함께 이렇게 노래하면

고 격려를 해 주고 있다.

좋겠다는 생각들을 나누곤 했던 터라 그 제안이 너무도 고맙게 여겨졌다.

다시 또 1년이 지나 성탄절 시즌이 돌아왔다. 1년 전 YMCA 싱어즈 총무인 조기현 단원님의 전화를

그렇게 YMCA 싱어즈를 시작한 지 1년이 지났다.

받고 설렜던 때가 생생히 생각이 난다.

그 사이 창단 연주회와 하나비전교회 금요 예배 특송, 카

아마도 37년 전 그 때 성탄절 즈음 부터 매 성탄절이 그래

라 여성합창단 창단연주회 찬조, 대만YMCA 자광장애

서 행복하고 설렜던 건 아닐까 생각한다.

인합창단과의 협연, 그리고 인천교회음악협회 성가제까

예수님께서 나와 온 인류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성탄절에

지... 짧은 시간이었지만 생각하고 기대했던 것 보다 훨씬

모두가 행복하고 설레는 일들만 가득하길 기도한다.

바쁘고 분주하게 보낸 것 같다. 메리 크리스마스~~^_____^ 자랑은 아니지만 올 해 50이 되었다. 나이가 들다 보면 특히 어른 남자들은 취미나 여가활동의 폭이 다양하지 못하다. 그런 나이에 이런 건전하면서도 의미 있고 행복한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참 감사하다. 그래서 집이 멀어 교통시간이 왕복 4시간 가까이 소요가 됨에도 불구하고 매 연습에 최대한 참여하려 한다. 그래 서 가능한 한 오래도록 백발이 성성해질 때까지 이 활동 을 놓고 싶지 않다.

YMCA싱어즈단원모집 www.ymcasingers.ore.kr 문의 : 431-8161 싱어즈담당자

돌아보면 매 년은 아닐지라도 성탄절 시즌마다 선물과 같은 일들이 내게 일어났던 것 같다. 그 중에서 인상 깊 은 사건으로 YMCA 싱어즈의 일을 겪으며, 내 생애 첫 성탄절의 기억… 하나님을 처음 만나게 해 주었던 중매 자와 같은 음악, 중창팀에서의 찬양들의 기억이 새록새 록 생각이 났다. YMCA 싱어즈에서의 지난 1년이 예상했던 것보다는 확 실히 분주해서 쉽지는 않았지만 의미 있고 행복한 시간 들 이었다. 입단한 지 얼마 안되어 창단 연주회를 준비하 면서 일주일에 세 번씩 서울과 인천을 오갈 때는 가족들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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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기고

YMCA Baseball Team

나는야 'YMCA야구단' 전도사 하광수_인천YMCA야구단 총무

YMCA야구단. 대학 시절에 봤던 영화 제목입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야구팀으로 일제 당시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기 위한 방안으로

미국인 선교사에 의해 창단되었다는 정도만 알던 이름입니다. 그런데

지금 그 영광스런 이름을 가슴에 달고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야구를 하고 있습니다.

인천YMCA 산하 기관에서 일하고 있는 아내의 권유로 야구단에

입단한지 벌써 4년째 접어들었습니다. 처음 단원들을 만났던

야구장에서의 느낌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삼촌뻘 되는 연배의 감독님,

20살은 갓 넘어 보이는 어린 친구. 다양한 연령대일 뿐만 아니라, 창단 2년차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실력으로만 따진다면 말 그대로 오합지졸이었습니다.

하지만, 몇 번의 모임을 더 가지면서 저는 겸손해 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야구에 대한 기본기조차 없던 초보자들이 몸을 다치지 않으면서 더 잘할 수 있도록 가르쳐주고 지도하는 감독님의 노력과 열정에 단원들은

최선으로 따랐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를 부끄럽게 만들었던 것은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야구 자체를 즐기는 단원들의 마음이었습니다.

시합에 이기건 지던 실력의 차이를 떠나 참가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여 누구하나 섭섭한 마음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제가 경험했던 다른 팀과는 야구를 임하는 분위기 자체가 달랐습니다. 어느

마찬가지였습니다. 중심을 잡아주던 감독님과 몇 명의 주축 단원들이

탈퇴하였고, 야구단 운영에 대한 방향을 잡지 못해 해단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큰 바위가 높은 산에서부터

떨어져 나와 구를수록 모난 부분이 깨지고, 결국 단단한 자갈이 되듯, 남은 단원들은 더욱 단단하게 뭉쳤고, 새로 가입한 단원들 또한 잘

융합하여, 이제는 20대에서 50대에 이르는 연령대의 21명의 단원이 서로 호형호제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조그만 사업을 하다 보니 자의든 타의든 여러 모임을 가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각 모임마다 취지도 달라 여러 직종의 각양각색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사회에서 만나는 사람들 간에는 어떠한

이해관계가 형성될 수밖에 없고, 그러한 만남의 목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혹은 사람에게 실망하는 경우 등 더 이상 만남이 이뤄지지 않는 일도 많이 겪어 보았습니다.

하지만, YMCA야구단은 다릅니다. 순수하게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같이 땀 흘리고 운동하는 건강한 모임입니다.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마무리합니다. 혹시나 야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YMCA

야구단에 가입하는 것을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모이는 시간 동안에는 정말 즐겁게 운동하고, 따뜻한 인간미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순간부터 한 달에 한두 번 있는 야구 모임이 기다려졌습니다. 모두가

훈련을 열심히 하면서 날이 갈수록 어느 팀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만큼 전체적인 실력이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일반 사회인 야구팀은 소속리그의 정해진 시합과 개별적인 친선경기

정도를 할 수 있지만, YMCA야구단은 그 뿐만 아니라 매년 ‘전국 YMCA 야구대회’와 ‘크리스찬 리그’라는 특별한 경기를 하고 있습니다. 기억에

남는 몇 장면이 있습니다. 매년 전국 YMCA 야구대회에 참가하여 타

지역 Y멤버들을 만날 수 있었던 좋은 추억, 크리스찬 리그를 주최하여

교회 팀들과 야구를 통한 신앙적 교류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2018년

본 대회때 100kg이 넘는 평강교회 소속 선수와 정면으로 부딪혀 잠시

기절(?)하고 한 달 동안 턱이 아파 고생한 기억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야구 자체를 무척이나 좋아하지만,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바로 단원들과의 관계입니다. 어떤 모임이건 시간이 지나면

구성원이 바뀌고, 여러 가지 이유로 존폐위기를 겪습니다. 본 야구단도

인천YMCA 야구단원 모집 인천YMCA야구단은 신입야구단원을 모집합니다. 2020년도 선학리그에 참여하는 YMCA야구단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상 : 야구를 좋아하는 20세 이상 남녀 문의 : 032-431-8163 야구단 매니저


Y NEWS

인천YMCA 제3회 크리스찬 야구대회 The 3rd Incheon YMCA Christian Baseball Championship 인천YMCA는 제3회 인천YMCA크리스찬 야구대회를 10월 26일 인천 송도 LNG종합스포츠타

운 야구장에서 6개교회 구단 약300여명의 선수단, 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하였

종합성적

습니다.

우승

학익감리교회

교회, 학익감리교회, 인천평강교회, 희망감리교회) 6개팀이 참가하였으며 평소 자유롭게 즐

3위 공동

인천YMCA

각 교회에 속한 교인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사회인 야구팀(인천YMCA,서울YMCA,고촌감리 기지 못한 대회를 통해 마음껏 야구를 즐기는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준우승

최우수선수상 최우수투수상

인천평강교회

고촌감리교회

학익감리교회 권경민 학익감리교회 조수완

최다타점상

학익감리교회 황진영

우수선수상

학익감리교회 곽대석

최우수감독상

학익감리교회 김창만

인천평강교회서병공

고촌감리교회 김태호​

인천YMCA 김명진

제6회 전국YMCA야구단 교류대회 The 6th Korean YMCAs Baseball Game

인천YMCA 야구단은 10월12일 경기도 파주시 자유로통일리그구장에서 열린 제회 전국YMCA야구대회에 참가하였습니다. 서울YMCA야구단, 과

유불급야구단(서울YMCA소속팀), 춘천YMCA야구단,인천YMCA야구단 등 4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인천YMCA는 3위의 성적을 거두었습니

다. 우승은 서울YMCA야구단이 차지하였습니다. 전국의 YMCA야구단이 모두모여 매년 한차례씩 개최하는 전국야구대회는 내년에 춘천에서 열리 는 것으로 확정하였습니다.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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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문

평생교육사 실습을 마치고

YMCA와 함께 한 소중한 시간 2019년 9월 2일 인천YMCA 실습을 시작하였다.

학교생활을 하면서 많은 곳에서 실습을 했었지만 인천YMCA에서의 실습은 매우 귀중한 경험이었다는 생각

이 든다. 아침 출근을 하면 여기에선 직원예배를 드리고 하루의 일정을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며 하 루를 시작한다. 나사렛대학교 장윤식

나는 실습기간동안 고완진 실장님 옆에서 인천YMCA의 모든 분야를 도와주며 많은 것을 배웠다. 학교에서는 이론을 배웠다면 아기스포츠단을 도와주고 내가 직접 지도도 해볼 수 있었기에 나에게 큰 도움이 되는 시간 이었던 것 같다. 여러 분야별로 경험을 해보고 또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이번 실습 기간이 다른 실습기간보다 더욱더 값진 경험이었다.

첫 번째로는 아기스포츠단을 통하여 많은 것을 경험을 하였으며 배우게 됐다.

학교에서는 교수님과 친구들을 만나는 시간이 많았다. 반면 나는 어린아이들 상대하고 지도하는 경험이 부

족했기 때문에 “아이들과 친해질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앞섰었다. 걱정과는 달리 착하고 순수한 아이들을

먼저 나에게 다가와주어서 너무나 고마웠다. 아이들 중 어느 누구도 나를 거부하는 아이가 없어서 나도 매우 즐거운 마음으로 아이들을 지도할 수 있었고 선생님들을 도와줄 수 있었던 거 같다. 아스단에서 나를 전담으로 맡아주신 최안나 선생님께서 가장많은 도움을 주셨다.

사슴반 아이들과 가장 많이 있으면서 아이들에 대해서 알려주시고 아이들 교육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지도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주시고 어려운 문제들이 있으면 잘 해결해 주셔셔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선생님 수업을 참관하면서 많은 것을 보게 되었고 수업으로 배운것과는 다른 것을 많이 알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

아스단과 함께 있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바로 견학을 가는 것이었다.

아이들은 견학 가는 것을 매우 즐거워했다. 해맑은 미소로 선생님을 부르고, 손을 잡고 같이 야외로 나가 체 험을 즐기는 모습이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두 번째로는 바로 나의 실습 슈퍼바이저이신 고완진 실장님을 통하여 정말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것을 경 험한 것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인천YMCA실습을 하면서 3개월 동안 고완진 실장님 옆에서 도와주며 많은 일들을 준비하고 진행하였다. 음 악회, 야구대회, 걷기대회, 겨울 스키캠프 등 대회 및 행사의 전반적인 준비를 하는 과정에 있어서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직접적인 노하우들을 많이 알려주셨다. 그로 인해서 앞으로 내가 어디를 가서 행사나 대회를 준 비를 맡게 된다면 나는 자신 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3개월이라는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시 간인데 나는 경험하는 것과 배우는 것이 매우 많았기 때문에 정말 짧게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인천YMCA 실습경험을 바탕으로 맡은일을 경험을 통해서 완벽하게 잘할 수 있을 것이다.

3개월 동안 인천YMCA직원들이 나에게 주었던 친절과 베풂, 이 모든 것에 감사드리며 같은 사무실에 있으면 서 많이 도움을 주신 최문영 처장님과 이용찬 실장님, 고완진 실장님 정성일 주임님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소감문 벌써 한 달이라는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평생교육사를 준비하면서 가장 걱정되는 것 중에 하나가 현장실습이 었습니다. 실습기관을 찾는 것도 걱정이었고, 낯선 기관에서 한 달간의 실습을 무사히 잘 끝마칠 수 있을까라

는 걱정과 평생교육사라는 직업이 내게 맞는 일인지. 단순히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 내가 지금 시간 낭비 를 하고 있는 건 아닌지 크고 작은 걱정들이 많았습니다. 막상 평생교육실습을 하려고 하니 실습기관이 생각보 배움원격평생교육원 김영민

다 많이 없었고, 어느 정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곳은 더 적었습니다. 작은 기관보다는 좀 더 체계적이고 시

스템이 잘 구축된 곳에서 실습을 하자라는 생각이 들어서 인천YMCA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한 달이라는 실

습 기간 동안 수업으로만 듣고 배운 평생교육사를 실제 기관에 나와 배우게 돼서 정말 값진 경험을 한 것 같고, 제가 기관 선택을 잘한 것 같았습니다.

첫날 인천 YMCA에 왔을 때는 너무 떨리고 낯설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침에 일과 시작 전 10~15분 정도의 예

배시간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왜 나는 교회를 다니지도 않는데 예배를 드려야 하지?` 하는 생각도 아주 살짝

들었습니다. 하루 이틀이 지날수록 오전의 예배가 마음이 편하게 느껴졌고, 제가 있는 사회교육부 외의 사무처

나 아기스포츠단 교사들, 회장님 등 다른 직원분들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라고 생각되었고, 예배 후에 짧 게 짧게 있는 아침 조회 시간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실습하면서 출석부를 만들고, 특강자료도 직접

만들고, 온라인 홍보도 하고, 새로운 작업들을 할 때마다 너무 재미있었고, 박혜선 부장님의 업무에 도움이 되

었으면 했습니다. 또 화요일마다 축구부 아이들을 봐줄 때, 아이들이 너무 귀여웠고, 내려가서 한 바탕 크게 얘

기하고 와서 목이 잠깐 쉬지만 그것도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한 달 동안 박혜선 부장님의 일하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멋있었고, 프로다운 모습과 자기 일에 대한 열정이 넘

쳐나는 모습에 평생교육사라는 직업에 점점 애정이 생겼습니다. 평생교육사는 프로그램에 기획하고 평가하는

등 프로그램과 관련된 일만을 하는 줄 알았는데, 기관에서의 다양하고 크고 작은 모든 것들을 신경 써야 하는

만능엔터테이너 같은 재주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실습을 끝마쳤고, 아직 평생교육사가 되기 위한 걸음마를 뗀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넘어야 할

장벽도 많지만 차근차근 준비해 가려고 합니다. 제가 평생교육사로서 걸음마를 뗄 수 있도록 좋은 실습처를 제 공해 주시고, 많은 걸 보고 배울 수 있도록 해 주셔서 인천YMCA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우선, 한달동안 실습을 지도해주신 실습지도자님과 그 외에 YMCA 직원분께 감사함을 전합니다. 실습 첫날 익

숙하지 않은 새로운 환경에서 실습을 하는 것이 두려움이 많이 앞서 많이 걱정을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잘할

수 있다고 격려해 주신 덕에 제가 용기를 가지고 실습에 열심히 임할 수 있었습니다.

실습전에는 막연하게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있다고 마냥 생각하기만 했는데, 직접 교육장도 가서 정리도 해보 한국복지사이버대학 김다솔

고 그밖에 여러 업무 보조를 하면서 새삼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하

지만, 프로그램 참관 수업(캘리크라피, 원데이 수업)에 참여한 것도 정말 많은 공부가 되었고, 그 외에 문서 작 성 및 관리법 등 여러 가지 가르침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론으로만 배웠던 평생교육

을 실제 현장에서 보고 느낄 수 있어서 실습했던 시간이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또한 주산암산대 회를 준비하면서도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접수명단 작성하는 법과 수험표 프린트 그 밖에 여러 가지 준비해야

할 것들을 하면서 조금은 힘들었지만, 대회 당일날에는 주산암산대회에 참여한 아이들을 보니 준비하는 것을 도운 것에 뿌듯하였습니다. 항상 행사에 가보기만 했었는데, 이렇게 준비하는 입장이 되어보니 긴장도 많이 되

었지만 경험도 많이 쌓아진 것 같습니다. 준비과정과 대회 진행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처음 이라 서투른 점이 많았지만, 잘 가르쳐주시고 지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습과정동안 배웠던 것을 기억하며 실제 현장에 가서도 평생교육사로서의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 습니다. 또한, 실습 동안 가르쳐 주셨던 것들도 잊지 않고, 잘 적용하여 좋은 평생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평생교

육사가 되겠습니다. 길다면 긴 시간 짧다면 짧은 시간인 20일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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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문

YMCA Agisports Club

뜨거웠던 2019 YMCA 가을운동회를 마치며 조은경_인천YMCA 송도지회 평화반 최예니,화니 엄마

첫째아이로 부터 시작된YMCA 가족운동회가 올해로 6번째를 맞았습니다. 매번 빠지지않고 참여하며 아이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고 게임과 율동을 할때 면 함께 웃고 박수치며 즐거워했습니다. 이렇게 6년을 함께하며 이제 익숙한 분위 기에 여느때와 같이 가벼운 마음으로 운동장으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운동장에 들어서니 진짜 마지막이구나 하는 생각에 뭉클함과 아쉬 움에 한순간한순간이 더욱 소중하게 다가왔습니다. 순서마다 분주히 움직이시는 선생님들 모습, 아이들 동선, 엄마아빠가 같이 있어 더 행복한 아이들, 율동하는 아 이들이 자랑스러운 부모님들까지 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장면들이 눈에 많이 들어 오더군요. 보는내내 "어머나!" "어머나!"를 연신 내뱉었던 4세, 5세 율동, 우린 동생들이랑 달 라요!라는듯 제법 완성도 높았던 6세 마스게임, 신체적으로도 상당히 성장한 제법 의젓한 7세 형님반까지 우리아이들 누구하나 튀지않았고 뒤쳐지지 않았으며 다 같 이 놀이하듯 즐겁게 보낸 하루였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5,6세 때와는 달리 부쩍 무거워진 아이를 바구니에 겨우 담아 아이들 실망시키지 않으려 열심히 뛰었던, 그것도 두번씩이나... 이 게임 은 6세까지만 허용되는 게임임을 마지막 순간에 깨달았습니다. ^^ 다음으로는 이번 운동회 최고 하일라이트라 할수 있는 7세 계주!! 예행연습때 다른 지회보다 반바퀴 이상 뒤로 차이가 났다는 얘길듣고 걱정이 됐 으나 연습에 열중했던 아이들을 생각해서 결승진출을 목표로 열심히 응원했습니 다. 그렇게 친구들과 부모님의 열렬한 응원에 힘입어 열심히 달려준 우리아이들 이 결승진출. 저뿐만 아니라 다른 부모님,선생님들까지 심장박동은 빨라지며 긴장하고 떨고있는 모습, 그리고 경기가 시작되어 초반열세를 극복하고 마지막 결승선에 평화반이 가 장먼저 도착했을때 엄마들도 울고 선생님도 울고, 경기 과정과 결과까지 기억에 오 래오래 남을 우리 평화반 아이들이 만들어준 극적인 드라마였습니다. 그 이후에도 선생님께서 남겨주신 동영상은 저의 피곤함과 꿀꿀함을 달래주는 보 약으로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이번 가을운동회를 끝으로 더 이상 Y 운동회에 참가하지 못하지만 훗 날에 우리도 YMCA 가족이었음을 자랑스러워 할것이며 우리 아들의 모습을 하 나라도 더 보여주기 위해 불철주야 준비하시고 목청 터져라 소리지르시며 애쓰 셨을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한 아이로 성장할수 있도록 지도해 주시고 보 살펴주신 훌륭하신 송도지회선생님들께 이글을 빌어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YMCA화이팅!! 송도지회 화이팅!!


YMCA English Teacher

YMCA 송도지회 친구들에게 지니_인천YMCA 아기스포츠단 송도지회 영어강사

저는 YMCA송도 지회에서 아이들의 영어를 맡고 있는 지니 입니다. 2016년 3월부터 지금까지 아이들과 주 5회씩 수업을 해왔습니다. 10년 가까이 여러기관에서 아이들과 수업을 해왔지만, 송도 YMCA 아이들은 저에게 아주 특 별합니다. 이렇게 글을 쓰다 보니 많은 아이들의 얼굴이 스쳐갑니다. 새로 오신 켈리 선생님도 말씀하셨지만 송도 와이 친구들은 기본 수업 태도, 분위기가 잘 잡 혀있어서 수업하기가 너무 수월하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느낀 부분도 동일합니 다. 람스 영어 로 파닉스, 주제별 단어, 생활회화, 패턴문장, 스토리텔링 을 배우고 있 는데, 20분이라는 짧은시간을 알차게 잘 활용해서 아이들이 잘 흡수해 준다는 생 각을 수업할 때마다 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회화를 배우고, 원어민 선생님과 활용 해보고 하니 아이들이 억양이나 발음이 굉장히 좋습니다. 아이들에게 서툴게 쓴 영어편지를 받기도 하고, 영어전달을 직접 써오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복도에서 만나도, 주차장에서 만나도 영어전달을 외칩니다. 하루 종일 영어를 하는 환경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자신감이 넘치고 거침없이 말합니다. 매년 발표회를 준비하고 진행하다 보면 아이들이 제가 계획한 것 보다 훨씬 그 이상으로 따라 와 주고 소화해주는 것을 보게 됩니다. 실제로 첫 해에 다른 곳에 서 진행했던 발표회와 비교했을 때 양도 많고 준비 할 것이 많아서 놀랐었던 기 억이 납니다. 우리 아이들이 이정도는 할수 있겠지? 하고 준비하면 아이들은 그 이상의 것을 해주니 항상 놀랍고 고마운 마음 뿐입니다. 3년동안 함께했던 친구 들과 준비했던, 작년 발표회때에는 눈물도 많이났습니다. YMCA 다른 지회 영어선생님들께서도 믿고 보는 송도라며 칭찬을 많이 해주시 는데 그럴 때 마다 송도지회에서 수업 하고 우리 아이들을 지도 하는 것에 대한 큰 보람을 느낍니다. 우리 아이들은 “내가 영어를 제일 잘해!” 라고 생각 하며 수 업에 참여합니다. 수업시간에 미션이나, 시합을 하는 경우 승부욕 도 대단합니다. 그래서 초등학생들 같다는 생각도 자주 합니다. 항상 느끼지만 송도 지회 아이 들, 그리고 학부모님들, 담임 선생님들의 열정은 정말 대단합니다.아이들은 항상 제 자랑입니다! 저 또한 앞으로, 즐거운 영어 시간을 아이들에게 선물하는 마음 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송도 YMCA 친구들 사랑해요!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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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의 문화브로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왕자 대신 가족을 찾는 신데렐라 이야기 차성수_프로그램부장

로맨틱 드라마에는 전형적인 전개가 있다. 연애 초반기

한국 드라마에서 매우 익숙하게 보게 되는 캐릭터가 있

에 일종 썸을 타는 단계에서 서로 연결될 듯 말 듯 엇갈리

다. 재벌 2세 또는 유망한 기업의 실장 뭐 그런거다. 신데

는 연출이 전형적인 전개 방식인데 이 드라마도 역시 이

렐라를 구원해줄 왕자 역을 해야 하는 사람들이다. 1980

를 벗어나지는 않는다. 사실 이 드라마가 초반에 히트를

년대에서 1990년대까지 그러한 왕자의 특별한 지위는 그

하고 사람들이 재미있게 빠져든 부분의 주요 요소는 바

대로 유지가 되었다. 그러나 이번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로 이러한 가벼운 로맨틱 코메디적 부분에 있다 하겠다.

이러한 왕자의 상황이 다르다. 아주 평범한 서민인 지방

썸의 단계에서는 긴장감이 재미를 주는 요소인 것에 더

의 하급 경찰이다. 신데렐라 스토리는 기본적으로 여성

불어 자신에게 전적으로 바쳐지는 사랑에 대한 판타지적

의 욕망에 근거한 내용이다.

요소가 많은 여성들이 이 드라마에 빠지게 한 또 하나의 요소이다. 물론 이 요소 또한 여타의 로맨틱 드라마에서

지금은 비루한 처지이지만 누군가 왕자님 같은 사람이

는 전형적인 것이기도 하다. 이 드라마의 장르적 요소에

나타나서 나의 지위와 상황이 급변하길 바라는 욕망이

있어서는 해당 장르의 기본적인 방법론을 별로 벗어나지

다. 비록 현실성 없는 꿈 같은 얘기지만 판타지로서 가

않은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으나 그것의 연출에 있어서 매

져볼만한 그런 욕망 말이다. 그러나 이 드라마에서는 그

우 효과적인 재미를 잘 만들어냈다 하겠다.

러한 왕자를 욕망하는 판타지가 없다. 이 드라마에서 왕 자에 해당하는 캐릭터가 있다면 아이의 친부일텐데 여

여기서 하나 더 살펴볼 점은 이 드라마가 하나의 장르에

주인공의 대상은 그리로 향하지 않는다. 기본적인 캐릭

고착되어 있지는 않다는 것이다. 일종의 혼종 현상이 있

터의 배정에 있어서 그러한 왕자의 캐릭터에게 여주인

다는 것인데 로맨틱 코메디 장르에 미스테리 스릴러 장르

공이 향하지 않도록 한 설정은 지금 이 시대에서는 그러

를 결합시켰다. 사실 두 장르가 동일한 무게로 접합되었

한 급격한 계층 이동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너무나도 절

다고 하기는 어렵고 메인 장르가 로맨틱 코메디인 것인데

실히 알게 된 사회가 되었기 때문이다. 계층 이동의 꿈이

그러한 로맨틱한 부분의 감동의 더욱 강화하기 위한 배경

사라진 사회가 이 드라마가 신데렐라에서 왕자를 지우게

으로 미스테리 스릴러적 상황을 깔아놓아다고 보는 것이

된 배경이다.

적절할 것이다. 아무튼 그러한 미스테리적 요소 또한 보 는 이로 하여금 또 하나의 재미를 가져다주기도 하였다.

이제 이 드라마가 제시하는 메인 주제를 살펴보자. 애초 에 가족의 사랑을 받고 자라지 못한 여주인공이 가족과

기본적인 드라마의 스토리 구조는 전형적이진 않더라도

같은 사람의 사랑을 갈구하는 모습을 통해 가족의 사랑

신데렐라 스토리다. 억압받고 고통받는 낮고 평범한 지

을 주 메시지로 잡은 드라마이기도 하다. 사실 가족애는

위의 여자가 상위의 남자에게 구원 받는 스토리 바로 그

너무나도 진부한 소재이지만 그만큼 가장 보편적으로 감

익숙한 스토리다. 신데렐라 스토리로 구성된 한국 드라

동을 줄 수 있는 코드이기도 하다. 자본주의 사회가 고도

마야 매년 몇 편씩 나오고 있는 매우 평이하고도 대중적

화되면서 사회의 공동체성은 파괴되어 왔고, 이러한 공

인 스토리다. 보아야 할 점은 과거의 신데렐라 스토리 드

동체 속에서의 안정을 찾으려는 인간의 본성에 대한 답

라마와 지금의 이 드라마가 무엇이 다른가 하는 점이다.

으로 결국 아직까지는 남아있는 가족 공동체를 제시하


는 것이다. 그래서 헐리우드 영화의 주요 코드가 애국심

기 시작했고 더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보다는 지금의 어

과 가족애이기도 하다. 가족애는 인간의 근본적인 애정

려움에 대한 공감과 위로라도 바라게 되는 시대가 된 것

을 주고받아야 하는 속성을 만족시킬 바람직한 가치이기

이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잘 나가는 부자들의 모습들은

도 한 반면에 그러한 사랑의 가치를 가족이라는 작은 단

질시하게 되고 같이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공감하고

위에 고착시키는 반작용도 있다. 전사회적인 측면에서는

그들에 대한 위로가 되는 내용을 보고 싶게 된 것이다. 드

각종 부정부패가 가족애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흔

라마는 시대를 반영할 수 밖에 없다. 어떠한 드라마를 사

하게 보게 된다. 최근의 정치계에서의 부당한 현상들도

람들이 좋아하고 찾게 되는가 또한 시대적 배경과 완전

따지고 보면 대부분 과다한 가족애에서 발생한 것이다.

히 동떨어져 있지는 않다. 이번 동백꽃 필 무렵이라는 드

공정함과 정의의 가치를 줄곧 올바르게 세워두지 않으면

라마의 대히트라는 현상 속에서 보게 되는 이 시대의 암

가족애라는 인류 공통의 가치는 나쁜 결과를 불러오기도

울한 현실이 입맛을 씁쓸하게는 하지만 그래도 이 드라

하는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미디어에서 발산되는 어떠

마를 보는 그 시간들 속에서 우리는 즐겁고 행복했지 않

한 메시지가 가족애라는 것에 치우쳐져 있을 때 사회 전

은가. 그거면 됐다.

반에서 일반화되는 가치관이 가족 이기주의적으로 흐를 수 있다는 점을 비판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 사람들이 어떠한 것을 보기를 바라고 어떠한 것을 보기를 불편해하는가는 시대적 배경과 흐름 속에서 판단될 수 있 는 문제다. 우리나라 경제가 고도의 발전 속도를 가지고 나아왔던 1970년대에서 1980년대까지는 희망이 넘쳤던 시기이다. 모두가 좀 더 나은 미래가 올 것이라 믿으며 점 차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 기대했다. 그러한 희망적 시대 에서는 밝고 아름다운 모습들이 보고 싶은 모습이다. 그 래서 가난하고 힘들게 사는 사람들이 주인공이 되는 드라 마보다는 잘 나가는 부자들이 주인공인 드라마를 더 좋아 했던 것이다. 그렇게 자신들이 바라는 것들이 실현된 모 습들을 보며 대리만족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희망 이 있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IMF 이후 경제 발전의 속도가 더뎌지고 사회의 빈부격 차가 점점 벌어지고 고착화되어 감에 따라 사람들은 점 차 희망을 잃어갔다. 사회의 강고하게 고착화된 빈부격 차의 틀이 깨어지기 어렵다는 것을 점차 강하게 체감하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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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도시의 거리를 걷다보면 이맘쯤 들려야 할 크리스 마스캐롤이 들리지 않습니다. 교회마다 장식했던 크리스마스 장식도 쉽게 보기 가 어렵습니다. 새벽송을 돌며 아기예수의 탄생을 세상에 알렸던 풍습도 사라진지 오랩니다. 구세주로 오신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며 회관앞을 장식합니다.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아기예수 탄생의 기쁜 소식을 전해봅니다.

Merry Christmas

[성탄축하포토존참여] 왼쪽부터 YMCA싱어즈, 본관실무진, 아기스포츠단 이태영단원


YMCA 게시판

인천YMCA 겨울학기 교육 프로그램 안내 문의 및 접수 431-8161 www.icymca.or.kr

어린이토요문화교실

키즈앤쿠킹 어린이요리교실 - 요리로 배우는 수학, 미술, 과학, 동화

사고력쑥쑥 수학보드게임 - 게임을 통하여 수리력, 판단력, 기억력, 집중

력, 추리력 향상, 수학적 원리 터득

실험과학 - 실험과정에서 창의성과 사고력을 기르며 문제 해결하는 활동

하이!키즈아트 - 수준 높은 창의력과 집중력을 즐겁게 이끌어 낼 수 있

는 미술 수업

주산수리셈 - 수 개념 이해를 통해 암산 능력 습득, ✔ 수학교과에 대한 흥 미와 자신감 향상

자녀교육특강

‘엄마표 영어’ 노하우와 예비초등영어 자녀 교육법 - 엄마표 영어로 성

공한 사례를 적용하여 자녀교육 로드맵을 그리고 집에서 실천 할 수 있 는 활용법 소개

‘그림책’으로 배우는 자녀 교육법 - 그림책으로 우리 아이와 소통하기, 책

과 친해지는 법, ✔ 연령별 독서 지도법

겨울학기 성인교육 프로그램

외국어 - 영어회화, 팝송으로 배우는 영어, 일본어 미술 - 보태니컬아트, 수채화, 캘리그라피 미용- 천연화장품& 네일아트,

공예 - 앙금플라워데코케이크 취미반, 비건베이킹, 쌀디저트베이킹 음악 - 오카리나, 우쿨렐레, 플루트, 트럼펫

직업능력개발과정 - 미술심리상담사2급, 방과후지도사1급, 동화구연지도사1 급, 동화구연지도사2급, 아동미술지도사2급, 아동요리지도사1급,앙금플라워 데코전문가1급, 앙금플라워데코전문가2급,캘리그라피지도사2급, 주산암사 교육지도사,어린이영어챈트지도사,정리수납전문가2급,전래놀이지도사

시민운동서포터즈모집

인천지역사회의 각종 현안을 배우고 대안을 제시하는 YMCA 서 포터즈를 모집합니다. 관심있는 회원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분야 - 소비자, 환경, 의정활동, TV매체 등

시낭송회 회원모집

시 쓰는 연습을 하고 시를 쓰고 나누는 자치모임입니다.

문의 437-9422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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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일반회원 이서진11-01 송무진11-01 한동호11-01 장지웅11-01 이정모11-01 김상연11-02 황은혜11-02 김 건11-02

심희정11-02 신윤정11-02 박시우11-02 노하준11-02 곽승현11-02 박기쁨11-02 정재무11-02 조희은11-02 최진주11-02 이명선11-03 문정권11-03 김정은11-03 이호준11-03 안진환11-03 구예빈11-03 이지혜11-03 이가은11-03 김채민11-03 문병권11-03 고상운11-03 윤채은11-04 정인서11-04 김유민11-04 정의찬11-04 조지영11-04 양희정11-05 최동열11-05 서의웅11-05 한상권11-05 이승환11-05 정이수11-05 정주영11-05 김세아11-06 신유리11-06

서진숙11-06

강지영11-11

신가영11-18

김영준11-25

이경연12-03

김재효12-12

신수빈12-18

김진필12-25

이우리11-06

소성수11-11

김유림11-18

김현미11-25

이진광12-03

권은숙12-12

최규성12-19

송미희12-26

최유진11-06 김동하11-06 윤수혁11-06 정윤호11-06 김민지11-06 조성은11-06 위로영11-06 안종후11-06 임한나11-06 이희숙11-06 김민서11-07 정은찬11-07 이준우11-07 김정희11-07 안민우11-07 한규민11-07 강현구11-07 오바다11-07 여순희11-08 석갑성11-08 한리하11-08 김시호11-08 최민경11-08 박재현11-08 박새롬11-09 유미영11-09 안병국11-09 엄도현11-09 허예지11-09 조헌우11-09 공채원11-09 류신지11-09 오혜진11-10 강도윤11-10 최인배11-10 임리후11-10 홍지성11-10 함은서11-10 김인환11-10 김지율11-10 김석율11-10 서종국11-11 주윤미11-11

이경환11-11 김민주11-12 한시완11-12 손태희11-12 김시연11-12 평설민11-12 김승호11-12 고승은11-13 이시환11-13 김 윤11-13

설여원11-13 주은지11-13 남궁선11-13 박주형11-13 송미영11-13 한상준11-13 이은희11-13 최해진11-14 이주하11-14 하태율11-14 임효정11-14 신선교11-14 김지연11-15 조미경11-15 장평순11-15 고정우11-15 안준영11-15 이남옥11-15 김도연11-16 이정은11-16 김우주11-16 유현우11-16 이상민11-16 오민우11-17 김수린11-17 이준호11-17 신단비11-17 김현균11-17 정현아11-17 이남은11-18 윤민후11-18 김승유11-18 이윤우11-18

이은영11-18 박현숙11-19 정해윤11-19 조은정11-19 오연서11-19 김주원11-19 이채현11-19 김채희11-19 박수영11-19 이 훈11-20

이기령11-20 박수빈11-20 장순권11-20 김준수11-20 김기숙11-20 이 훈11-20

배지현11-20 금도현11-20 이시윤11-21 유효림11-21 남기혁11-21 장하민11-22 김도융11-22 강동운11-23 조정연11-23 강성찬11-23 심하윤11-23 배준우11-23 차준혁11-23 윤정현11-23 최시아11-23 임지섭11-23 최마루11-24 손유빈11-24 김효정11-24 최마루11-24 마현진11-24 구도영11-24 김신지11-25 문지우11-25 한태민11-25 백지민11-25 조민우11-25

심재선11-25 성인숙11-26 박지민11-26 이예찬11-26 조일호11-26 배영은11-26 노은서11-26 최옥경11-26 김태은11-27 신준희11-27 엄태영11-27 신성민11-28 박민재11-28 진승현11-28 홍남기11-29 김수진11-29 최시우11-29 천시연11-29 김성민11-29 권이안11-29 임태민11-29 노민영11-29 김태경11-30 전다은11-30 황진주12-01 최정옥12-01 홍서희12-01 최규현12-01 이준호12-01 오영서12-01 김수민12-01 최정학12-02 오영실12-02 정훈남12-02 김민준12-02 강우진12-02 강태우12-02 박지호12-02 안대경12-02 김현일12-02 김현준12-02 이시원12-02 박은주12-02

문리우12-03 김진하12-03 위정민12-03 강연희12-03 양준호12-04 고연진12-04 홍은경12-04 고은율12-04 이현근12-05 박지수12-05 박준영12-05 최시후12-06 박서준12-06 박찬웅12-06 양선웅12-06 박유빈12-06 최서연12-06 이정은12-07 이정은12-07 서효원12-07 김기철12-08 박채이12-08 김세나12-08 진성욱12-08 이윤혁12-08 김지유12-08 이승자12-09 김동은12-09 이서진12-09 서승우12-09 장정우12-09 이용찬12-10 변혜진12-10 최우형12-10 김 용12-10

김로건12-10 조성건12-10 윤다울12-10 정이슬12-10 전하엘12-11 황이안12-11 이라율12-11 이화니12-11

박상인12-12 김도준12-12 조성빈12-12 김하람12-12 조혜나12-12 한인우12-12 민성준12-12 임순옥12-12 인미옥12-13 김은지12-13 차성윤12-13 김민재12-13 박상준12-13 김민정12-13 박진범12-13 김민우12-14 김도윤12-14 박나연12-14 가재범12-15 채양희12-15 성익경12-15 최선영12-15 김창준12-15 김연호12-15 신동혁12-15 최의식12-15 권정화12-16 이윤건12-16 이시언12-16 김용욱12-16 박수진12-16 김지환12-16 김태겸12-16 신동훈12-16 오수현12-17 김시원12-17 김아진12-17 김재현12-17 윤다환12-17 최한나12-17 임효민12-17 박찬규12-17 김수민12-18

이예진12-18 서태양12-19 이시온12-19 문희주12-19 석유나12-19 홍태현12-19 김선주12-19 김대범12-20 문연심12-20 조성빈12-20 이지담12-20 지영훈12-20 박주승12-20 김유진12-20 류근옥12-20 조한나12-20 오유민12-21 박찬웅12-21 박수진12-21 장인영12-21 윤수빈12-21 김호연12-22 백승호12-22 김승욱12-22 김예은12-22 박준희12-22 이동현12-22 서지우12-22 이은영12-23 홍정자12-23 유재준12-23 이영순12-23 이예서12-23 이준표12-23 윤지성12-23 황인호12-23 변지훤12-24 김희정12-24 최우빈12-24 서주훤12-25 최현서12-25 유주성12-25 최웅희12-25

윤주철12-26 정한석12-26 김도현12-26 이예령12-26 장소민12-26 이현명12-26 김우빈12-26 이윤정12-26 최한결12-27 배유현12-27 김경희12-28 이정삼12-28 황인후12-28 서원경12-28 박경현12-28 한지환12-28 강민지12-29 이건호12-29 김동규12-29 정민기12-29 장준희12-29 최선자12-30 이민재12-30 문주원12-30 박서현12-30 김나연12-30 김현경12-30 박봉주01-01 모은진01-01 정상윤01-01 유병옥01-01 유하빈01-01 강재영01-01 안효준01-01 이한음01-01 김민석01-01 김영현01-01 정주원01-01 이소진01-02 오성현01-02 김남경01-02

이지호01-02 강태호01-02


Happy Birthday 김진원01-02

임 준01-08

김원희01-15

박영신01-19

장정륜01-28

김현호01-02

김민주01-08

김윤찬01-15

임효정01-19

이시현01-28

한희우01-02 고서진01-02 송영기01-02 김희주01-02 이효민01-03 김가영01-03 변수인01-03 최성빈01-03 김승연01-03 김효빈01-03 윤지연01-03 문지혜01-03 김민아01-04 차현욱01-04 서성준01-04 모영미01-05 이명주01-05 김현옥01-05 안철인01-05 김애순01-05 권병구01-05 이동준01-05 김연아01-05 이세민01-05 박시율01-05 이승희01-05 손민재01-05 이슬아01-05 박시율01-05 강은채01-05 송광덕01-06 강문규01-06 박민경01-06 최우솔01-06 홍기환01-07 민경준01-07 이국성01-07 이서준01-07 김서진01-07 인지담01-07 김영서01-07 김도형01-07 김예슬01-08 김영배01-08 강향숙01-08 김수연01-08

이연수01-08 김가화01-08 이윤하01-08 김은숙01-09 김미선01-09 오채안01-09 임승찬01-09 프레스01-09 김나영01-09 정광채01-09 박진우01-09 최수경01-09 황병선01-10 김도윤01-10 김원민01-10 이수림01-10 장윤지01-10 김시우01-10 임 혁01-10

안형중01-11 육진선01-11 이미영01-11 이서은01-11 한현지01-11 이준수01-12 고현성01-12 정혜지01-12 송요한01-12 변하영01-12 박미래01-12 김은숙01-13 안찬회01-13 문정우01-13 김희주01-13 진윤지01-13 임준서01-13 조효식01-13 방상범01-13 이용석01-14 위성현01-14 김서영01-14 홍아영01-14 박소연01-14 민미해01-15 이형종01-15 변인화01-15

조은빈01-15 유지안01-15 신유나01-15 유민상01-15 정수빈01-15 이현진01-15 여하은01-15 임수민01-15 허민정01-15 김성주01-15 문재남01-16 구건하01-16 안태건01-16 이건우01-16 김지현01-16 홍현아01-16 노호진01-16 윤정원01-17 정예경01-17 송제훈01-17 김준서01-17 조병수01-17 백승기01-17 오연석01-17 한민혁01-17 유승연01-17 유연운01-17 윤정란01-17 김동건01-17 박상현01-18 맹익재01-18 박기현01-18 양수이01-18 이예서01-18 이탄성01-18 한수아01-18 전수현01-18 심현서01-18 윤현우01-18 이수민01-18 위수민01-18 홍솔기01-18 최문빈01-18 구다영01-19 김상현01-19 박수민01-19

박은솔01-19 강승구01-19 문혜린01-20 이수호01-20 이재훈01-20 나보영01-20 정삼득01-21 이주호01-21 유시연01-21 김승래01-21 노형민01-21 유인규01-21 전유정01-22 홍혜숙01-22 김동현01-22 홍기채01-22 정아영01-23 김용준01-23 문현서01-24 조승우01-24 장예원01-24 박소현01-24 이혜윤01-24 김조현01-25 윤수경01-25 한다희01-25 유주완01-25 나서윤01-25 홍성주01-25 김민준01-25 류웅선01-25 운석민01-25 서지예01-26 노하민01-26 국동윤01-26 서민영01-26 문효원01-26 조우성01-27 성윤미01-27 유인목01-27 지은유01-27 박지율01-27 박한별01-27 이상영01-27 채유림01-27 안승현01-28

박현정01-28 박예신01-28

아기 스포츠단 단원

김채린01-28

전이든11.01

성유진01-28

임리후11.01

이지민01-28 장정훈01-28 전선영01-29 조재하01-29 양소희01-29 손지우01-29 김형식01-29 명연호01-29 조효민01-29 박명호01-30 윤화영01-30 서예찬01-30 백동규01-30 이동우01-30 박채원01-30 오승진01-30 김성환01-31 이은채01-31 장수인01-31 오진영01-31 박정현01-31

고은찬11.01 홍지성11.01 전유찬11.02 하주은11.02 현우빈11.02 문효찬11.02

최이준11.02 홍라엘11.03 김성준11.04 송민재11.04 권지호11.05 이태림11.05 김동하11.06 문하율11.06 윤수혁11.06

구민호11.07 이준우11.07 김민서11.07 한리하11.08 한이수11.09

허예지11.09 장주원11.10

김승연11.11 김하준11.11 김주원11.12 한시완11.12 이태언11.13 설여원11.13 전준수11.13 김초아11.16 박서현11.16

오민우11.17 허선아11.17 윤민후11.18 김승유11.18 오연서11.19 이하랑11.19 공지오11.20 이상현11.21

우이현11.21 심하윤11.23

배준우11.23

강규연11.25

이지담12.20

김승현1.14

이하준11.25

김호연12.22

유지안1.15

김도연11.25 추시원11.26 박지민11.26 김로건12.01 김승리12.02 김민준12.02

강우진12.02 강태우12.02

원서빈12.03 문리우12.03 우이안12.03 고은율12.04

박라윤12.05 구아라12.05 이태호12.05 전수현12.05

최시후12.06 박채이12.08 황지원12.08 남서원12.08 김태나12.09 박연수12.09 최이현12.09 이서진12.09

윤다울12.10 강태서12.11 전하엘12.11 황이안12.11

정수빈12.12 구민준12.12 김도준12.12 조성빈12.12 김민우12.14 김도윤12.14 김창준12.15

황시우12.15 정주원12.16 이윤건12.16 김용욱12.16

김시원12.17 진도현12.17 김수민12.18 허 강12.19

서태양12.19

이시온12.19 엄준혁12.20

임우빈12.20 김 준12.22

지유태12.23

이예서12.23 박서인12.24 인도혁12.24

이민우12.25 서주훤12.25

여재원12.26 이예령12.26 강하린12.28 주지훈12.29 이건호12.29

김민성12.30 유아인12.31 정수현1.01 강재영1.01 유하빈1.01 정소율1.02 주연우1.02

조윤혁1.02 장서윤1.02 신민율1.02

이동규1.02 심경록1.03 이승민1.03

이효민1.03 정희원1.03 이수민1.03 이수빈1.03

김민서1.04 이성빈1.04 송시현1.06 김종하1.06

김서진1.07 이서준1.07 박정후1.07

안도담1.08 임 준1.08

안소민1.08

신유나1.15 이건혁1.15 구건하1.16 최리환1.17 안유로1.17 송제훈1.17 최은호1.18

이예서1.18 이재훈1.20 최서원1.20 이주호1.21

금우주1.21 유시연1.21 고 율1.23

이준용1.23 최원우1.23 김하준1.24 조승우1.24 이민준1.25 최예성1.25

김용휘1.25 김우현1.25 나서윤1.25 조채린1.26 조해린1.26 노하민1.26 박세연1.27 지은유1.27

박라온1.28 심진우1.28 이시현1.28

조재하1.29 김정후1.29 이승우1.29

이수찬1.30 서예찬1.30 신해성1.30 장수인1.31 이은채1.31

이연수1.08

장민준1.09 오채안1.09 김도윤1.10 김대호1.12 김규민1.12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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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와이즈멘한국지역인천지구 Y's Men's International Korea Area Incheon Region

지구총재 인사말-감사의 2019년 한해를 보내며 박경복_국제와이즈멘한국지역인천지구 총재

2019년 한해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YMCA에 중추 와이즈멘클럽으로 성장해온 와이즈멘과 인천YMCA의 역할조명에 힘을 다하심에 감사와 자 긍심을 고취하는 중요한 한 해였음을 감사드립니다. 한국YMCA는 민족 독립운동의 중심 역할을 하였으며, 새로운 교육과 문화활동을 소개하는 한편 농촌사 업 등을 통해 민중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해오던 YMCA로 시대적 소명을 다하여 지역과 지역이 협력하고, 세계와 연대하며 학생과 청년이 만나고 시민과 호홉하는 네트워크 운동과 YMCA공동체의 에큐메니컬 정신적 운동체로서 그 이념적 토대를 중요시 하는 Y운동의 생명력을 키워나가는데 와이즈멘은 함께 역할을 노력 할것 이며 시대적 사명을 찿는 프로그램은 인천지구 와이즈멘의 소중한 목표로 지속시 되고 있습니다. 2020년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이 가득한 새해를 맞으시길 기원합니다.

월일

내 역

장 소

10월 11일

서울지구 증경총재 최종상Y’s 소천 조문

신촌세브란스병원장례식장

10월 25일

인천광역시 효의 날 인천지구 표창수여 (10명)

성산효대학원대학교

10월 19일

10월 26일

11월 09일

11월 14일

11월 15일

11월 25일

12월 12일

인천YMCA 가을음악회 참여

인천YMCA크리스찬 야구대회 참여 인천YMCA 가족걷기대회 참여

인천YMCA, YWCA 연합예배 참여

아시아지역 전병구 증경총재 부친상

국제와이즈멘 & 한국YMCA전국연맹 연찬회 Y’s Men & 인천YMCA 송년회의 밤

청운장로교회

인천LNG야구장 인천대공원 인천YMCA

대전장례식장

대전유성호텔 거궁(부평점)


미추홀클럽

Michuhol Club

10월 월례회

미추홀클럽은 10월 월례회를 인천

YMCA 주최 타이난YMCA와 함께 하

는 가을음악회에 참석하는 행사로 진행하였습니다. 회원들이 함께 모 여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9월 월례회

11월 월례회

개최하였습니다.

월례회를 개최하고 북한상황에 대한 특강시간을 가졌습니다.

미추홀클럽은 9월 16일(월) 오후 6시 30분 인천YMCA에서 9월 월례회를 미추홀클럽은 11월 18일(월) 오후 6시 30분 인천YMCA에서 11월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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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클럽

Jemulpo Club

9월 월례회 - 가을나들이

제물포클럽은 9월 28일(토) 강화 야외 나들이로 친목과 단합을 하는 것으로 9월 월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제물포클럽은 강화의 명물중 하나인 루

지 체험과 족욕 등 다양한 체험으로 회원들의 힐링 시간을 가졌다.

10월 월례회

물포클럽은 10월 11일(금) 오후 7시 인천지구사무실에서 10월 월례회를 개최하였다.


인천문학클럽

Incheon Munhak Club

9월 월례회

인천문학클럽은 9월 멘 메넷 합동월례회를 9월 18일 미추홀구에 있는

새인천클럽

New Incheon Club

9월 월례회

새인천클럽은 9월 21일(토) 파주 감악산에서 9월 월례회 및 가을 야유

만리성에서 개최하였다,

회 행사를 가졌다.

10월 월례회

10월 월례회

산 등반 행사를 진행했다.

주최한 가을음악회를 회원들이 참여하고 10월 월례회를 진행했다.

인천문학클럽에서는 10월 12일(토) 14시 클럽회원들 가족과 함께 청량

11월 월례회 인천문학클럽에서는 11월 멘 메넷 합동윌례회를 남동구에 있는 피자엔 파스타에서 11월 19일 19시에 개최되었다.

새인천클럽은 10월 19일(토) 17시 인천YMCA가 계양구 청운교회서

11월 월례회

새인천클럽은 11월 21일(목) 19시 전옥자회장이 새롭게 문을 연 참좋 은복지센타에서 11월 월례회를 개최하였다.업에 대한 협의를 하였다.

Incheon 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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