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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CATION 정연쌤의 Education Column 명문대에서 선호하는 입시생들의 과외 활동
ANNA LEE의 Education Column 럭비공 같은 우리 아이, 어떻게 하면 얌전해질 수 있을까요?(1) Education Special Interview 버겐 명문 사립 학교 홀리 엔젤스 진 밀러(Jean Miller) 교장
MEK Education Column 고교 입시를 위한 40개월의 여정(1)
JUNIOR REPORT 최악의 부모 유형 아이에게 독이 되는 호랑이 양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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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 CULTURE PHILADELPHIA MOM&I 새해 꼭 가볼만한 필라델피아의 명소 ‘롱우드 가든’
DADDY & I 아빠의 여행 일지 일곱 살 하윤이와 단 둘이 떠난 파리 여행 INTO THE ART 색과 도형으로 그려낸 언어 작가 A-Young Lee ART with WINDY BROOKLYN MUSEUM_CHRISTIAN DIOR 브루클린 뮤지엄_크리스찬 디올전 WINDY의 한국 여행기 1탄 자가 격리 면제 신청부터 한국 입국까지 WEDDING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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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I CI Design Guide | Basic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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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K Education Column ]
고교 입시를 위한 40개월의 여정 (1) 9학년을 시작하는 학생들의 학업 캘린더를 보며 입시 지원서 마감일까지 헤아려보니 딱 40개월이다. 9학년 학생들은 여름 학기를 두 번 보내고 나면 대입 지원서를 써야 하는 마지막 여름을 맞으며 대학으로 가는 막바지 일정이 잡힌다. 이 대학 입학 원서 준비와 같은 과정이 고등학교 입시 지원에도 적용되는데, 역시 5학년부터 8학년 12월까지의 40개월이 그 기간이다. 어쩌면 대학 입시에 있는 아이들보다 더 다이나믹한 성장 곡선을 보이는 아이들의 고등학교 입시까지의 40개월을 쭈욱 짚어보려 한다. 무엇을 배우는지, 어떻게 배우는지… 우수한 학생으로 키워내는 것이 양육의 목적은 아니나 아이들이 역량을 충분히 펼칠 수 있도록 도와 어떤 기회에도 준비될 수 있도록 이끌고 싶은 부모님들의 양육 방식은 적극 지지한다. 무한한 꿈을 꿀 수 있는 이 40 개월간 어떻게 공부 잘하는 우수한 학생으로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살펴보자. 글
Ann Ahn _ Head Academic Counselor
Ann Ahn Academic Counselor Head Administrator MEK Review MEK Learning Circles; Middle School, High School and College Admission Prep http://mekreview.com/contact-us http://mekreview.com/events ☎ (855) 346-1410
공부가 즐거워야 한다? 우수한 학생은 어떻게 정의
그러나, 공부는 즐거워 야한다
하는가? ‘일 년에 서너 번 받
공부를 의무로만 하는 학생
아보는 성적표에 한번도 B
은 우수한 학생이 될 수 없
를 받지 않았다’. 우수한 학
다. 학생에겐 매일의 의무가
생을 표현하는 ‘명예 훈장"
공부인데, 공부가 그들에게
그 자체다.
귀찮은 의무일 때는 우수한
때문에 고등학교 진학을 위 해 더 다양한 기회를 열어주 고 싶은 학부모들이 나를 찾
하지 않을까? 성적표가 우선 관심사이진
아온다. 나는 그 부모님들의 학생들과 기초 실력 평가를 해본다.
않나? 또한 많은 학생들이 시험 점수를 받아들고 울면서 집에 돌
그런데 학교 성적과는 사뭇 다른 결과를 보고 상담 테이블에 앉게
아가는 경우를 본다. 난 그런 경우를 보면 과연 시험 문제를 풀이
될 땐 참 난감하다. 부모님이 아이에게 갖고 있는 지금의 자부심을
리뷰하는 시간에 그 아이들이 제대로 집중했을까 싶다. 왜 그 점수
깨버리게 되는 평가를 해야 되기에 참 아프다. 하지만, 좀 더 대화
를 받게 되었는지를 알려고하기보다 점수 그 자체가 그저 기쁨과
를 이어가다보면, 언제부터인가 어떤 부문에 신경 쓰이는 일이 생
슬픔이기만 한거면 어쩌지? 하는 답답함이 있다. 평가에 대한 두
겼고, 학교에서 매년 보는 NJSLA에 점수가 기존 성적과는 달리
려움이 해결되어야 더 배울 수 있을텐데라는 염려와 함께 말이다.
매우 낮은 점수를 받았음을 듣게 된다. 또한 영어, 수학 중 어떤
아이들의 성적표에 대한 부모님들의 정확하고 분석적인 이해가 바
과목은 매우 어렵다거나 더 즐겨 공부하는 과목의 선호도까지 대
탕이 되어야 한다. 무엇이 평가된 성적표이며 이 성적표로 내 아이
화가 이어진다. “즐겨하는 공부라는게 있겠습니까?” 라고 학부모
의 무엇을 읽어내야 하는 지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
님들은 이야기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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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를 낼 수 없는 건 당연
결과인가? 과정인가?
을 잘 가늠해 볼 수 있다. “해리 포터(Harry Potter)”, “헝거 게임
숙제는 완벽하게 해내는데, 시험은 못보는 아이들. 수업은 열심히
(Hunger Games)”처럼 아이들이 빠져들어 읽는 스토리들의 구
듣는 것 같은데 문제 풀이에 그 수업 내용을 하나도 적용 못하는 아
성과 “구덩이(Holes)” 등의 아이들용 문학이 담아내는 구성은 차
이들을 본다. 그들만의 터득 과정은 무엇일까?
이가 있음을 잘 인지해야 한다. 아이들이 다양한 분야의 책을 고 루 읽어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또, 답을 안알려 준다고 불평하는 아이들도 있다. 답이 뭐냐고 묻 는 아이들에게 선생님들은 “어떻게 푸는지, 수업 시간에 가르쳐 줬
40개월간 우수한 아이로 준비시킬 방법 그 첫번째는 사고력 훈
잖아, 이렇게…” 그래도 아이들은 재차 묻는다. “그런데 답은 뭐냐
련인 것이다. 이 사고력 훈련에 있어 우리는 우리의 양육 방식부
구요? 선생님이니까, 답 알려 주셔야죠?” 그러면 선생님은 다시
터 돌아봐야 한다. 결과 위주로 이끌지 프로세스에 더 초점을 맞
대답한다. “답은 답안지를 봐. 답 만드는 과정이 궁금하면 그 때
출 것인지…
다시와…” 흔하게 볼 수 있는 모습이며 양쪽 다 이해되는 아주 난
엄마 아빠와의 테이블 토크로 아이들이 성장한다는 나의 생각에 모
감한 상황이다. 대개의 학부모들은 아이를 앉혀놓고 차근차근 짚 어달라고 한다. 하지만, 시야가 닫혀 있는 아이는 차근차근 짚어 주는 과정 뒤에 다시 답만 찾아 헤맨다. 답을 찾아 인터넷에 밤새 매달린다. 선생님의 잔소리를 피해 혼자 고군분투하며 밤을 샌다. 결과 위주, 과정이 무시된 교육 환경 때문은 아닌지 우리 모두 제
든 부모는 동의할 것이다. 선생님의 강습보다 더 중요한 건 테이블 톡에서 만들어지는 선생님과 학교에 대한 신뢰, 아이들의 하루에 대한 신뢰라고 본다. 그들이 하고 있는 일들을 재미있게 해나가는 매일이 만들어지면, 사고력 훈련의 도입부는 완성이다.
대로 돌아봐야 한다.
그 다음, 듣는 훈련이다.
아이들이 5학년을 시작하는 첫 날 학부모들은 어떤 선생님이 우리
찬찬히 듣는 훈련. 듣지 않으면 복습도 할 수 없다. 하고 있는 일이
아이를 가르칠지 초조해한다. 선생님이 좋으면 선생님 뒷모습만 봐
즐거우면 잘 듣게 되지만, 듣는 게 먼저인지, 즐거운 게 먼저인지
도 흐믓했던 우리의 학창 시절. 과정이건 답이건, 선생님 얘기가 쏙
는 글쎄… 서로가 서로를 만들어 나가야 하는 것 같다.
쏙 들어오게 되어 있던 우리의 어린 시절 경험을 떠올려보자. 선생 님도 싫고 학교 가는 건 더 싫으면 좋은 성적을 받기는 커녕 아이들 은 불행한 학창 시절의 상처를 갖게 된다. 공부가 행복해야, 우수 한 아이가 된다. 공부가 행복해야, 집중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사고력 쌓기 훈련 - 탐구력이 집중력 그리고 이 과정 이 사고력(추론 능력)을 만든다. 아이들의 고교 입시까지의 40개월은 추론 능력이 발달하는 기간 이다. 나이에 따라 달라지는 아이들의 리딩 능력 단계를 예로 살펴 보자. 어린 시절의 닥터 수스 시리즈(Dr. Seuss series), 2학년
40개월의 여정 끝에, 고등학교 입시를 위한 지원서를 낼 때 입학 사정 요건에 따라, 5학년부터 혹은 6학년부터의 성적을 제출해야 하며 시험 문제의 범위는 5학년에서 8학년까지 배운 학업 능력추론 능력(Academic Skill – Reasoning skill)을 다룬다. 결 국, 아이들은 이 40개월간 매일 경험한 모든 내용들을 한 가지 시 험과 원서로 정리해서 내야하는 것이다. 하지만, 원서를 중심으 로만 아이들의 40개월의 성장치를 판단해선 안된다. 40개월 동 안 쌓인 모든 경험치를 잘 평가해서 다음 단계를 위한 최상의 선 택을 하자는 것이다.
이 좋아하는 “매직 트리 하우스(Magic Tree House)”, 4 -5학
40개월의 그 다이나믹한 성장 과정을 쭈욱 펼쳐보며 한해를 시작
년이면 빠져드는 로알드 달(Roald Dahl)의 “마틸다(Matilda)”,
해 보자. 당장 오늘 밖에는 보이지 않는 엄마 아빠에게 아이들의
그리고 루이스 새커(Louis Sachar)의 “구덩이(Holes)”의 흐름
성장이 그려질 이 40개월의 그림은 중요한 양육 지도가 될 수 있
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생각해보면, 아이들의 추론 능력 성장 과정
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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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과 도형으로 그려낸 언어 작가 A-Young Lee 내 작품의 주제는 항상 ‘언어’ 그리고 ‘마음의 안정’이었다. 아마도 타지에서 외로웠던 시간들, 그리고 내게 늘 콤플렉스였던 것이 언어였기에 가장 좋아하는 일인 그림 그리기로 외로움과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싶었나 보다. 그림 그리기의 최대 장점은 내 마음을 누구에게든 전할 수 있다는 점이다. 어느 나라 사람이든, 어떤 언어를 사용하던 문제가 되지 않는다. 노란 동그라미를 보며 누군가는 추운 날 길에서 홀로 외로이 쳐다보았던 쓸쓸한 달을 떠올릴 수도 있고, 또다른 누군가는 어릴 적 놀이 동산에서 맛있게 먹었던 솜사탕을 기억해낼 수도 있다. 인터뷰
김지원 에디터
학교 시절, 한창 친구들과 노는 게 즐거운 나이에
다는 점이다. 어느 나라 사람이든, 어떤 언어를 사용하던 문제
언니를 따라 캐나다 유학을 갔다. 영어는 그저 수
가 되지 않는다. 하늘색만 보아도 마음이 뭉클해지는게 사람
업 과목 중 하나로 생각하고 배운 것이 전부였을
이지 않은가. 색과 형태는 개인의 경험에 따라 무한한 감정을
때 유학을 간거라, 말 한 마디 통하지 않는 이국땅에서의 하
만들어낸다고 생각한다. 노란 동그라미를 보며 누군가는 추운
루하루는 너무 길게 느껴졌다. 그러던 중 우울함을 달래고자
날 길에서 홀로 외로이 쳐다보았던 쓸쓸한 달을 떠올릴 수도
다녔던 한인 미술 학원에서 기대하지 않았던 위로를 받았다.
있고, 또다른 누군가는 어릴 적 놀이 동산에서 맛있게 먹었던 솜사탕을 기억해낼 수도 있다.
외국어는 이후에도 늘 어려웠고 그로 인해 무척 외향적인 나의 성격은 급속히 내성적으로 변했다. 질문을 하고 싶어도, 대답
나의 작품은 색과 도형으로만 단순하게 구성되어 보는 이들의
을 하고 싶어도, 언어의 장벽은 내게 너무 높았고, 그 때마다
경험과 감정에 철저히 의존한다. 물론 내 작품도 나만의 타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림을 그려 모르는 단어를 표현하는 것
포그래피로 전하는 문구가 있지만, 그것 또한 내가 경험한 색
이었다. 그렇게 자신감이 점점 떨어져갈 때 쯤 미술에 소질이
을 통해 재창조되어 보는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건네는 식이다.
있었던 점이 주목을 받았다. 그렇게 미술을 시작했다.
직접적으로 글을 써서 보는 이들에게 각각의 작품이 말하는 문 구나 의미가 무엇인지 강조하기 보다는 제목으로 주제를 전달
뉴욕으로 건너가 일러스트를 전공하며 하나의 그림으로 이야기
하고 색을 통해 비밀스러운 대화를 하는 쪽을 택해왔다. 예를
하는 방법을 배우고, 내 기억들과 경험들을 말할 수 있는 방법
들면 최근 브루클린의 BWAC에서 전시한 ‘나에게 너로부터’
을 터득하였다. 그로 인해 매해 열리는 학생 대상 일러스트 대
시리즈는 누군가로부터 온 편지를 읽은 나의 감정을 여러 색의
회에서 약 8,000명의 참가자들과의 경쟁을 뚫고 입상하였다.
조합으로 표현하였다. 색의 조합은 보는 사람에 따라 달콤하 게 느껴지거나 장난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다. 사실, 편지나 글
다양한 사람들이 집적 경험하는 참여 예술(interaction art)
도 보는 이에 따라 낭만적으로 느낄 수도 있고, 반대로 심심하
을 시작으로 지금 주로 하는 페인팅 작업들에 집중하기까지 내
게 느낄 수도 있기 때문에 내 작품 역시 보는 이들이 어떻게 받
작품의 주제는 항상 ‘언어’ 그리고 ‘마음의 안정’이었다. 아마도
아들일지는 온전히 보는 이들의 몫이다.
타지에서 외로웠던 시간들, 그리고 내게 늘 콤플렉스였던 것 이 언어였기에 가장 좋아하는 일인 그림 그리기로 외로움과 콤
언어의 역할은 온전히 감추면서 내 감정과 다른 사람이 감정을
플렉스를 극복하고 싶었나보다.
나누고, 더 나아가 나와 다른 사람간에 무언의 대화를 하는 것 이 미술이 줄 수 있는 혜택이자, 내가 늘 꿈꿔온 사람들 속에
그림 그리기의 최대 장점은 내 마음을 누구에게든 전할 수 있
나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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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rington Park Office 24 Elm Street Harrington Park, NJ 07640 201-78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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