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패클럽 2012년 1월호 - 삼성화재 다이렉트 by my anycar

OFF-STAGE

문채원, 삼성화재

다이렉트의 새 가족이 되다! 54

신차 리포트

박스카의 유혹, 레이

내가 만드는 마이애니카

자동차보험료, 최고 25.6% 할인의 비결은?(마일리지 자동차보험 특약)

62 친절한 세금이야기

소득공제, 연말정산 길잡이! 01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마이애니카" 입니다. 행복하고 안전한 자동차 생활을 즐기고 계신지요? 고객님의 이메일을 통해 가끔씩 연락을 드렸는데, 불편한 점은 없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마이애니카가 고객님과 인연을 맺은 지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작은 책자 "마패클럽"을 통해 유용한 생활정보와 함께 고객님의 보험만기일을 안내 드립니다.

보험만기 30일 전에 이메일을 통해 다시 한번 안내드릴 예정이오니, 삼성화재 다이렉트 홈페이지(www.myanycar.com) 를 방문하셔서 고객님의 자동차 보험료도 계산해 보시고 푸짐한 경품이 준비된 이벤트에도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삼성화재 다이렉트 고객센터 1577-3339로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삼성화재 다이렉트 고객센터 드림

차 례

낯선

길에는?

따 뜻 한

거 리 에 는 ?

그

속 의

마 이 애 니 카 !

06 --

32 --

54 --

지는 해에 추억을 묻고

새해 계획 세우셨나요?

박스카의 유혹, 레이

14 --

38 --

56 --

문채원, 삼성화재 다이렉트의 새 가족이 되다!

에피소드 25. 대낮에 실내등 켜고 달리고…

46 --

60 --

함께 사는 세상

자동차보험료, 최고 25.6% 할인의 비결은?

길 위에서

on flight

퀘벡 윈터카니발 22 --

책 속으로

모든 것이 처음이던 시절

26 --

인스피레이션

스키타이 황금문명전

SPECIAL THEME

OFF-STAGE

인스피레이션

50 --

이 달의 인물

칼 세이건

신차 리포트

CAR-TOON 에피소드 25

내가 만드는 마이애니카

62 --

친절한 세금이야기

소득공제, 연말정산 길잡이!

64 --

교통사고 예방의 달인 시리즈

교통사고 예방, 그것이 알고 싶다 12, 13

66 --

공감 캠페인

내 자동차보험 갱신 20일 전 꼭 챙기기

발행일_2012년 1월 1일｜발행인·발행처_삼성화재 다이렉트｜기획·제작_이투웹 02_2025_8362｜인쇄_엠에스-프린팅 031_906_4111 *본지에 실린 기사의 내용은 필자 개인의 의견으로 삼성화재 마이애니카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시. 작. 새로운 아침, 새로운 해를 맞았습니다. 가쁜 숨 내쉬며 산 위에 올랐다 겨웠는데 서 보니

하늘 아래군요. 흰 눈 푸른 산 붉은 태양 이 모든 신비가 거저입니다. 살아있음에 감사합니다.

길 위 에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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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넘이 여행지 BEST

지는 해에 추억을 묻고... 뜨는 해를 마중 나갈 때는 동해로, 지는 해를 배웅하러 나서는 길은 서해로. 해가 뜨고 지는 것은 사진을 찍고 보면 얼핏 비슷하다. 하지만 땅거미가 내려앉고 석양이 지는 무렵을 오롯이 지킨 뒤의 밤은 견딜만한 어둠이다. 나의 밤이 저 너머 누군가의 아침이 되었음을 깨달았기 때문일까.

사진 _ 변귀옥

순천만 휘돌아나가는 강줄기에 떨어지는 황금빛 낙조,

순천만의 해넘이는 우리나라 사진작가 들이 선정한 10대 낙조 중 한 곳으로 뽑 히기도 했다. 보통은 넓게 펼쳐진 갈대 밭을 지나 용산전망대에서 해넘이를 내 려다보게 되는데, 와온해변에서 바라보 는 해넘이도 아름답다고 한다. 황금빛 으로 물든 갯벌 사이로 보이는 커다란 ㄹ자 수로, 그 위를 천천히 지나는 탐사 선이 남기고 간 황금물살의 여운, 갈대 숲의 춤이 전하는 바람의 노래. 전국 최 초로 람사르협약에 등록된 자연의 보 고다. 전라남도 순천시 대대동 162-

낙조 마을 솔섬에 안겨드는 지는 해, 강화 장화리

2(061-749-4007)에 있다.

서울에서 가까운 최고의 해넘이 명소인 강화 장화리 낙조마을은 바닷가 해안도 로를 따라 드라이브 명소로 꼽히기도 한 다. 장화리 솔섬의 뚝방길에 서면 어디 론가 발길을 재촉하는 철새의 날개짓과 낮게 엎드려 살아가는 갯벌 식구들의 발 자취 사이로 동그마니 뜬 솔섬이 저 앞 에 서 있다. 강화군에서도 가장 서쪽에 자리 잡은 장화리는 평소에도 해무가 짙 어 선명한 낙조를 감상하고 싶다면 날씨 가 아주 맑은 날을 택해야 한다. 인천광 역시 강화군 화도면 장화리에 있다.

바람아래 해수욕장 바람이 분다, 태안군 고남면

안면도에서 가장 남쪽에 자리한 조용한 바닷가, 바람아래해수욕장은 그다지 알 려지지 않아 조용히 지는 해를 바라보기 좋은 곳이다. 바닷가 입구에 자라난 갈 대밭과 솔숲도 아름답다. 소라게와 불 가사리, 조개와 말미잘, 작은 게들이 복 작복작 모여 살아가는 작은 바닷가에 짐 짓 뒷짐을 지고 뒤뚱거리는 갈매기가 귀 엽다. 날씨가 풀리면 아이들과 함께 캠 핑을 하기에도 좋은 바닷가다. 충청남도 태안군 고남면에 있다.

기지포 해수욕장 아름다운 산책,

염생식물이 자란 기지포 바닷가 언덕 위 에 소박한 나무 관찰로가 놓여져 있다. 기지포해수욕장은 조용하고 편안한 분 위기의 바닷가마을로 야영하기 좋은 소 나무숲과 민박집이 있다. 지는 해 너머 로 바다 위의 내파수도, 나치도, 토끼섬 등의 풍경이 아름답다. 가까이에 삼봉해 수욕장, 안면도해수욕장, 방포항, 꽃지 해안공원 등의 명소가 있다.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바닷가를 걷는 석양의 산 책, 기지포해수욕장이다. 충청남도 태안 군 안면읍 창기리(041-670-2254)에 있다

간월도 바다가 드나드는 작은 섬,

서산 방조제를 지나 바닷물이 빠지면 육 지가 되었다가 물이 들면 외떨어진 섬이 되는 간월도가 있다. 간월도에는 간월암 이라는 작은 암자가 있어 운치를 더한 다. 해안에 놓인 예쁜 돌계단이 간월암 언덕으로 오르는 길이다. 작은 섬 절벽 에 붙어 선 예쁜 돌담과 하늘에 걸린 종 각, 간월암에 들어서면 하늘과 바다 뿐 이다.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에 있다.

명소들 그 외 해넘이

천만이 넘는 사람들이 북적이는 서울에 도 석양을 바라볼 아름다운 장소 한둘 정도는 있다. 더군다나 그곳이 쓰레기더 미가 다시 태어난 곳이라면 묘한 느낌을 받는다. 자작나무와 갈대숲, 조각작품, 새소리를 만나고 싶다면 버스를 타고 노 을공원(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을 찾아가 보자. 그리고 삼천포대교를 지나 남해 해바리 마을, 창선교, 지족갯마을, 남해 이동면 으로 이어지는 사천 실안해안도로는 한 겨울에도 야생화가 지천에 피는 아름다 운 여행지다.

Quebec Winter Carnival

o n f l i g h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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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 윈터 카니발

Quebec Winter Carnival |기간| 2012. 1. 27 - 2. 12 |장소| 캐나다 퀘벡주 퀘벡

아름다운 자연, 울창한 숲, 자연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들. 캐나다 하면 떠오르는 생각들이다. 북반구에 위치한 지리 적 여건으로 겨울이 유난히 길고, 눈이 많이 내리는 캐나다 사람들은 겨울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는 재주가 많다.

세계 최대 겨울 축제 퀘벡 윈터 카니발은 세계 최대의 겨울 축제 중 하나다. 세 계 최대라는 수식어가 과장이 아닌 이유는 퀘벡이 평균 60cm 이상 쌓이는 눈, 견디기 어려울 정도의 추위를 자랑 하는 고장이기 때문이다. 겨울이 되면 퀘벡의 평균 기온은 영하 11도 이하로 뚝 떨어지고, 오후 5시면 주위가 깜깜해 진다. 하지만 씩씩한 사람들은 집 안에서만 머물지 않는다. 1894년부터 시작되어 2주 이상 계속되는 유서 깊은 축제

Quebec Winter Carnival

기간에 사람들은 눈과 얼음으로 조각을 하고 집을 꾸민다. 옛 유럽을 떠올리게 하는 거리가 눈 조각으로 가득 차고, 눈으로 쌓은 성과 암벽 타기, 얼음 미끄럼틀 등 다양한 놀 이도구들이 빼곡히 들어선다. 축제가 열리는 퀘벡은 북미 의 파리라고도 불린다. 원래 지역축제로 시작되었던 퀘벡 윈터 카니발은 이제 매년 1백만 명에 가까운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대표적인 겨울 축제가 되었다. 극한의 추위를 즐기는 얼음 스포츠, 갈라볼 경기, 얼음 슬라이드와 얼음 미로 등의 다양한 어린 이 행사, 눈조각 전시 등이 겨울의 참맛을 느끼게 한다. 대 부분 가족 단위로 찾아오는 이 축제는 빨간 모자를 쓰고 늘 웃는 표정의 눈사람 ‘봉옴므’를 마스코트로 세워 참가자들 에게 친근하게 다가간다. 불어로 좋은 사람이란 뜻의 봉옴 므 마스코트는 축제 기간 행사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람들 과 즐거운 시간을 갖는데, 그가 사는 곳은 거대한 얼음궁전 이다. 축제는 퀘벡시장이 마스코트 봉옴므에게 통치권을 상 징하는 열쇠를 넘겨주는 퍼포먼스로 시작된다.

겨울을 뜨겁게 날리는 이들 축제 첫 주는 공식 개막 야간쇼와 국제 눈조각 전시, 개썰 매 경주, 야외 댄스파티가 열리고, 두 번째 주부터는 얼어 붙은 강을 노 저어 건너는 카누 경기, 로워 타운에서 펼쳐 지는 야간 퍼레이드 등이 선보인다. 또한 한겨울 야외 사우

Quebec Winter Carnival

나와 빙벽 타기 등 갖가지 겨울놀이, 맛있는 음식이 퀘벡 겨울 축제를 찾은 이들을 신나게 만든다. 얼어붙는듯한 추 위를 뜨거운 정열로 날려버리려는 이들은 눈목욕(스노우 배스)에 도전하기도 한다. 혹한의 날씨 수영복만 입고 눈 속을 구르는 이들은 겨울의 승리자들이다. 특히 올드 퀘벡 거리에서 열리는 개썰매 경주와 세인트 로 렌스 강둑에서 열리는 카누 경기는 매년 찾아오는 마니아 팬들이 많다. 카누 레이스는 퀘벡 윈터 카니발의 역사와 함 께하는 주요 행사로 대서양과 5대호를 잇는 세인트 로렌스 강에서 박진감 넘치는 경주를 펼친다. 노를 젓다가 얼음을 만나면 카누를 밀며 달리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눈 위를 달 리는 마차, 아이들이 좋아하는 눈썰매도 인기지만, 하얀 입 김을 내뿜으며 질주하는 개썰매 경주는 특히 장관이다. 하 지만 낮이 짧은 퀘벡의 겨울, 윈터 카니발의 절정은 불꽃놀 이와 화려한 인형, 마차들의 야간 퍼레이드다. 화려한 행렬 을 함께 하기 위해 20만 명의 사람들이 모여든다. 추위와 눈밖에 없는 퀘벡의 겨울, 하지만 퀘벡 사람들은 그런 불편 함을 오히려 즐거움으로 승화시켰다. 전세계에서 모여든 축 제 참가자들이 퀘벡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됨은 물론이 다. 프랑스의 식민지였던 퀘벡은 북미에서 유일한 성곽도시 로 유럽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 고풍스런 건물과 거리 를 따라 예술가들이 조각한 눈조각과 활기찬 퍼레이드가 축 제 기간 모습을 뽐낸다.

책 속 으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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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처음이던 1448년 가을. 젊은 집현전 학사 장성수의 시체가 경복궁 후원의 열상진원 우물 속에서 발견된 다. 단서는 사자가 남긴 수수께끼의 그림과 몸에 새겨진 문신, 그리고 숱한 선비들을 죽음으로 몰고 간 저주받은 금서. 사건의 실마리를 풀기도 전에 두 번째, 세 번째 살인이 이어진다. 주상의 침전에 출몰하는 귀신의 정체, 저주받은 책들의 공동묘지. 사건은 점점 복잡해지고 살인자의 정 체는 종잡을 수 없어진다.

시절 22

전봉관의

살인 사건 속에 숨어 있는 식민의 아픔 일제 식민지 시대 조선을 뒤흔든 4대 살인 사건이 있다. 죽첨정 ‘단두 유아’ 사건, 안 동 가와카미 순사 살해 사건, 부산 마리아 참살 사건, 그리고 종교의 이름으로 자행 된 희대의 연쇄살인 사건 살인마교 백백교 사건이 그것이다. 모두 기괴한 사건들이 다. 그러나 더욱 흥미를 끄는 것은 사건 자체뿐만 아니라 그 전개 과정과 결말이다. 신문 사회면에나 등장할듯한 이들 사건 아래에는 식민지 조선의 진한 아픔이 있다. 작가는 당대의 사건을 재구성해 표본화된 역사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일본 식민 지배 23년째, 총독부가 세계적인 치안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자부하던 ‘안전한 도시’ 경성 시내 한 복판에서 예상치 못했던 흉악 범죄가 발생하자 경성 시 내 전 경찰서에 비상이 걸렸다. ‘과학 수사의 일인자’를 자칭하던 일본 경찰은 수십 장의 증거 사진을 찍고, 부검을 실시했다. 하지만 사건은 진척되지 않았고 점점 미 궁에 빠져들었다. 초조해진 경찰은 이때부터 과학 수사를 포기하고 ‘마구잡이 수사’ 를 벌인다. 그래도 별 성과가 없자, 이제는 의심 가는 곳이면 무조건 ‘삽질’을 했다. 이마저도 성과가 없자, 독이 오를 대로 오른 경찰은 경성 시내의 걸인과 나병 환자 심지어 과부, 서모, 계모까지 하층민이란 하층민은 죄다 잡아들였다. 덕분에 한동안 시내 각 경찰서에는 걸인과 나병 환자들이 내뿜는 악취가 진동했다. 우여곡절 끝에 사건은 23일 만에 종결되었고, 범인은 의외의 사람이었다. 일본 경찰은 과학적 수사에서 발휘하지 못한 우수성을 하층민과의 전면전에서는 한 껏 뽐냈다. 일본 경찰의 우수성은 과학이 아니라 ‘총칼’에서 나왔다. 제아무리 영리 23

한 범인이라도, 조금이라도 미심쩍은 구석이 있는 사람은 일단 잡아 가두고 보는데 어찌 버틸 재간이 있겠는가 (경성기담 25쪽) (백백교 사건) 종교는 합리성과 이성의 영역이 아니라 믿음의 영역, 맹목의 영역에 속한다. 백백교 사건은 전용해라는 사악한 교주가 저지른 예외적인 일탈 행동이 아 니다. 1987년 ‘오대양 사건’처럼 종교를 빙자한 크고 작은 범죄행위는 지금껏 이어 지고 있다. 백백교와 같은 사교 집단은 기성종교보다 더 직접적으로 현세의 부귀영 화와 영생을 약속한다. 종교가 인간에게 줄 수 있는 것은 현세의 부귀영화가 아니라 그보다 더 값진 마음의 평화일 것이다. 종교를 통해 현세의 부귀영화를 추구하려 들 면 언제든 사교 집단의 유혹에 빠질 수 있다. 백백교는 바로 그러한 인간의 비뚤어 진 욕망을 파고든 경우였다. (경성기담 134쪽)

저자 전봉관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KAIST 인문사회과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근대문학을 공부하다가 그 시대 문화 의 발랄함과 역동성에 매료돼 박사학위 취득 후 본격적으로 근대문화 연구에 뛰어 들었다. 근대 조선의 다양한 인물과 사건을 통해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문제의 뿌리 를 찾고 그것을 해결할 지혜를 얻고자 한다. 근대 조선의 살인 사건, 스캔들, 투기, 사기•협잡, 가정 문제, 애정 문제 등을 매개로 현대 한국인과 한국문화를 비판하는 독특한 형식의 글을 발표하고 있다. 1930년대 한국의 골드러시를 다룬 <황금광시대 >, 근대 조선을 뒤흔든 살인 사건과 스캔들을 다룬<경성기담>, 근대 조선을 들썩인 투기 열풍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다룬 <럭키경성>을 펴냈다.

장유정의

박향림이 부른 ‘오빠는 풍각쟁이야’라는 곡은 재미있는 가사로 지금도 가끔 불려진 다. “오빠는 풍각쟁이야 / 오빠는 심술쟁이야 / 난 몰라 난 몰라 / 내 반찬 다 뺏어 먹는 건 / 난 몰라 / 불고기 떡볶이는 혼자만 먹구 / 오이지 콩나물만 나한테 주구 / 오빠는 욕심쟁이 오빠는 심술쟁이 / 오빠는 깍쟁이야” 대중가요를 통해 근대의 풍경을 살펴보는 <오빠는 풍각쟁이야>. 이 책은 대중가요 의 첫 모습을 조명하는 음악 연구서이자, 대중가요와 대중이 어떻게 탄생해 오늘날 과 같은 모습으로 정착했는지 보여주는 역사 연구서이다. 일제 강점기 대중가요를 둘러싼 다양한 풍경들을 통해 우리네 근대의 삶을 상세하게 보여준다. 저자는 유성 기 음반 가사지를 기본 연구 자료로 삼아 당시의 신문, 잡지, 당시 시대를 다룬 연 구서 등 폭넓은 자료를 꼼꼼하게 분석하며, 대중가요를 둘러싼 한국 근대의 풍경을 생생하게 복원하였다. 대중가요의 형성 과정, 작곡자와 작사자, 수용 양상, 대중 정 서의 문학적 구현 등을 상세하게 살펴보고 있다. 대중가요를 트로트, 신민요, 만요, 재즈송의 네 갈래로 분류하고, 각각의 주제별로 특징과 가사를 함께 소개한다. 25

인 스 피 레 이 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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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타이 황금 문명전

기원전 8세기부터 7세기 사이에 역사의 무대에 나타난 스키타이 문명은 잘 알려진 유목 민족 중에서도 오래된 문명 중에 하나로 손꼽힌다. 코카서스 지방과 흑해의 북쪽 지방의 초원지대, 그리고 서아시아 주변에 그들이 남겨둔 고분에는 보물들이 많이 매장되어 있다. 이 유물들은 이집트 파라오의 피라미드와 함께 자주 비교되었는데, 이 때문에 ‘초원의 피라미드’라 불리기도 했다.

스키타이 민족과 그들의 예술 스키타이의 유물들은 전통적인 특 징뿐만 아니라, 서아시아와 그리스, 중국과 같은 다른 앞선 문명으로부 터의 영향을 받기도 했다. 유목민 족으로 끊임없이 서쪽에서 동쪽으 로 이동한 이들은 동서양 교류의 메신저 역할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전시는 중요한 예 술적 유물들을 통해 스키타이 인들 의 문화, 종료, 생활, 죽음을 소개하 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 <스키 타이 황금문명>전은 방대한 무대와 같은 유라시아의 서쪽과 동쪽의 문 화 교류라는 거대한 드라마를 보여 준다. 그리스 역사가 헤로도토스는 그의 <그리스와 페르시아 전쟁의 역사>에서 스키타이인들은 그들의 아시아 땅에서 떠나간 것으로 묘사 했다. 그는 스키타이인들은 적대적 인 부족에 의해 ‘Araxes 강을 가로

이번 전시는 중요한 예술적 유물들을 통해 스키타이 인들

질러 키메르족의 땅으로 강제로 쫓

의 문화, 종료, 생활, 죽음을 소개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겨났다고 서술하고 있다. 스키타이 전사들은 페르시아의 왕 다리우스

준다. 그리스 역사가 헤로도토스는 그의 <그리스와 페르시

가 난공불락이라는 명성을 얻고 강

아 전쟁의 역사>에서 스키타이인들은 그들의 아시아 땅에

성해진 후에도 이집트 국경까지 침

서 떠나간 것으로 묘사했다.

범하기도 했다.

전시 <스키타이 황금문명>전은 방대한 무대와 같은 유라시 아의 서쪽과 동쪽의 문화 교류라는 거대한 드라마를 보여

기원전 7세기부터 3세기까지의 시 기에 양산된 금속공예품들은 우크 라이나 지방에 남겨졌다. 스키타이 고분들은 고대의 금속 세공작품가 운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공 예품들을 세상에 남겼다. 스키타이 인들은 금, 나무, 동, 철 등등의 광 범위하고 방대한 재료로 작업했 다. 특히 그들은 그들의 의복 장식 과 칼, 칼집, 말, 그릇 등을 위해 조 각하고 새겨 넣는 세련된 세공술을 가지고 황금을 제련했다. 그리스 와 교류해 온 스키타이인들은 그들 의 예술작업을 통해 그리스 예술과 문화에 영향을 주었고, 그리스로부 터 영향을 받기도 했다. 또한 그리 스 공예가에 의해 만들어진 스키타 이인을 위한 작품들이 존재하기도 한다. 매장된 유물들은 동물 모티 브로 장식되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스키타이인은 동물 이미지가 마법을 일으킨다고 주술적인 능력 을 믿었다. 기원전 5세기말부터 4세기에, 흑 해의 북쪽 해안에서 발생한 새로 운 예술적 양식은 그 시대의 고분 으로부터 나온 수많은 출토품에 의

해 헬레나-스키타이 양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리스 고전 예술의

모든 것들, 희생물, 장례식에 바쳐진 유물들을 발견했다.

장인들은 그 당시에 광범위하게 퍼

스키타이인들에게 죽음은 마치 긴 여행과도 같아서 모든

진 장식적 모티브와 의인화된 숭

것이 필요한 것처럼 함께 매장했다. 그러한 장례 의례는 스 키타이의 종교와 관련되어 있었다. 남겨진 일상의 물건들

배, 묘사와 함께 매우 정교하고 아

은 도자기, 무기류(칼, 손도끼, 창, 화살, 화살통, 마구), 제

름다운 장식을 생산했다.

사 도구, 보석류(반지, 팔찌, 목걸이, 귀걸이) 및 의류 장식

고대 스키타이 예술의 한 종류였

들을 포함하고 있다.

던 말 혹은 수사슴 이미지는 다리 를 접은 전통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말들은 유목생활의 필수적 인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런 이유 로 예복에 새겨진 그들의 이미지는 특별한 주술적이고 서정적인 의미 를 지니기도 했다. 스키타이 종교 가운데서 수사슴은 태양의 신뿐만 아니라, 삶과 풍요(생산)의 나무를 상징하기도 했다. 수사슴은 장식에 자주 사용되었다.

고분의 유물들 스키타이의 봉분은 스키타이 문명 의 가장 광범위한 발자취다. 고고 학자들은 스키타이인들이 일생 동 안 주변에 사용했던 모든 것들, 희 생물, 장례식에 바쳐진 유물들을 발견했다. 스키타이인들에게 죽음

고고학자들은 스키타이인들이 일생 동안 주변에 사용했던

전통에 근거하면, 헬레나의 금세공

은 마치 긴 여행과도 같아서 모든 것이 필요한 것처럼 함께 매장했 다. 그러한 장례 의례는 스키타이 의 종교와 관련되어 있었다. 남겨 진 일상의 물건들은 도자기, 무기 류(칼, 손도끼, 창, 화살, 화살통, 마 구), 제사 도구, 보석류(반지, 팔찌, 목걸이, 귀걸이) 및 의류 장식들을 포함하고 있다. 대부분의 고분은 스키타이 왕족 혹은 귀족들의 무덤 이다. 무덤 안에 매장된 세공품 중 몇몇은 지역의 금세공 장인들에 의 해 생산되었고, 다른 것들은 전쟁 중에 탈취되었거나, 공물로 받쳐졌 거나, 혹은 상인들에 의해 구매되 었다. 이런 이유들로 유물들은 형 태, 장식, 구성, 기법 등에서 다른 점들을 가지고 있다. 스키타이의 힘은 기원전 7세기부터 3세기까지 통치하던 돈(Don)부터 다뉴브까지 광대한 초원지대를 아우른다. 그러 나 시간이 지나면서, 경제적이고, 생태계적이고, 정치적인 문제들이 강력한 스키타이를 약화시켰고, 붕 괴에 직면하게 되었다.

S p e c i a l t h e m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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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계획 세우셨나요?

한 해가 지고, 새해가 다가오는 때가 되면 어쩐지 마음이 싱숭

생숭해진다. 올해보다 내년은 더 낫기를 바라는 소망도 품어보 지만, 올해보다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도 이곳 저곳에서 들 려온다. 이러다 보니 새해 계획을 세우는 것도 철 지난 유행처 럼 느껴지기도 한다.

이런 것도 계획이 될 수 있다

새해 계획이라면 금연, 절주, 공부, 다이어트 따위의 단어들이 먼저 떠오 른다. 하지만 사천만의 새해 계획이 모두 비슷비슷할 필요는 없다. 자신이 늘 하고 싶었던, 그렇지만 늘 조금은 아쉬웠던 것들을 돌이켜보자. 시간에 쫓겨 부모님을 자주 찾아 뵙지 못했다면, ‘작년보다 두 배 더 부모님 찾아 뵙기’를 새해 계획으로 세우는 것은 어떤가? 자주 찾아 뵙는 것이 가장 큰 효도라니 그거야말로 2012년을 가장 보람 있게 보내는 일이 아닐까. 여행을 너무나 좋아하지만, 여행 경비가 부담스러워 참았다면 여행을 자 주 떠나자고 마음 먹는 것도 새해 계획이 될 수 있다. 내년에는 저축을 좀 더 하겠다, 악기를 하나 배워보겠다, 덜 짜게 먹겠다, 패스트푸드를 먹지 않겠다, 책을 좀 더 읽겠다, 텔레비전 보는 시간을 줄이겠다, 반려동물과 산책을 좀 더 하겠다,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겠다, 생활 속 에너지 소비를 줄이겠다, 한 달에 한번은 친구들을 집에 초대하겠다, 야식을 줄이겠다,

문화생활을 더 많이 하겠다, 집안일을 더 많이 돕겠다 등등 새해 계획은 어떤 것도 될 수 있다. 생각하기에 너무나 소소한 것들도 충분히 새해 계 획이 될 수 있다. 새해 계획이나 목표를 세울 때 가장 중요한 점은 평소 하고 싶었지만 망 설이던, 내 마음에 늘 걸렸던 것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새해 계획을 다른 누구에게 잘 보이려고 세우는 것이 아닌 이상 내 마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 지난 생활을 돌아보는 것이 새해 계획을 세우는 첫걸음이다.

계획은 구체적으로 세우자

단, 그 목표가 말로만 그치지 않으려면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까 지 고민해야 한다. 여행을 더 자주 가겠다고 목표를 세웠다면 자주 여행을 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평소 하고 싶었지만, 잘 되지 않았던 것 은 분명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 이유가 부담스런 여행경비 와 부족한 시간 때문이었다면, 사는 곳에서 가까운 곳, 편리한 대중교통,

저렴한 숙박방법(캠핑이나 민박)을 연구하는 것도 그 목표 안에 포함시키 자. 새해에는 책을 더 많이 읽고 싶다면, 저렴하게 책을 구할 수 있는 헌책 방이나 도서관을 알아보고, 대중교통을 타고 출퇴근하는 시간이나 점심시 간, 잠들기 전 머리맡에 책을 두고 보는 식으로 구체적인 습관을 먼저 들 이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새해 목표가 잡혔다면 그것을 하루, 한 달, 분기별로 좀 더 세밀한 계획을 세운다. 막연히 새해에는 책을 100권 읽겠다는 계획보다는 한 달에 책을 5권 이상 보겠다는 계획이 더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작심삼일도 끝이 아니다

멋진 계획을 세웠다 하더라도, 누구나 만나게 되는 ‘작심삼일’이라는 복병 이 있다. 하지만 너무 좌절하지 말자. 작심삼일도 열 번이면 30일이다. 계 획과 실천의 다음 단계는 점검이다. 새해 계획을 잘 실천하는지 매일, 매 달, 분기별로 점검하는 계기를 만들자. 이를테면 예산-집행-감사와 마찬 가지다. 혼자서 하는 점검이 별 효과가 없다고 느껴진다면 외부 감사를 두 는 것도 좋다. 새해 계획을 세운 주변 이들과 함께 월별 발표, 감사의 시간 을 갖는다. 잘 지키지 못한 이는 그날의 뒤풀이를 쏜다는 식의 벌칙을 정 해 두는 것도 한 방법이다. 새해 계획표 옆에는 실천한 기록을 적을 공간 도 만들어 꼼꼼히 기록하자. 계획만큼 이루지 못했다 해도 기록된 만큼은 이루었다. 작심삼일로 그쳤다 해도 일주일마다 점검을 하고 다시 의욕을 갖는다면 3/7은 성공한 셈이 된다. 작심삼일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37

O F F S TA G E

•

문 채 원

삼성화재 다이렉트의 새 가족이 되다! 잘 나가는 스타는 콧대가 높을 것 같고, 내 마음에 드는 건 꼭 비쌀 것 같다. 이러한 일반적이지만 재미있는 선입견에 정곡을 찌르는 광고가 방송을 앞두고 있다.

문채원은 2011년 대종상과 청룡영화상 등 굵직한 영화제의 신 인여우상을 받으며 2011년 한국영화계의 샛별이라는 칭찬을 받고 있다. 그래서인지 그녀의 말 한마디, 행보 하나 하나가 모 두 뉴스가 된다. TV에서 밝힌 이상형에 대한 기사가 쓰일 정도 다. 그런 문채원이 삼성화재 다이렉트 마이애니카의 모델이 되 었다.

문채원이

보상서비스 그대로 제공함에도 막

선택한

연히 비쌀 것이라고 생각하는 소비

마이애니카

자들의 선입견을 바꾸기 위해 문채

영화 <최종병기 활>과 드라마 <공주

원 그녀가 팔을 걷어붙였다. 삼성화

의 남자>를 통해 우리에게 가까이 다

재 다이렉트는 문채원을 주인공으

가온 문채원. <최종병기 활>에서 홍

로 TV CF를 제작하고 있다. 오프라

일점으로 활약했던 문채원은 2011

인 광고는 물론이고 온라인 광고에

년 대종상과 청룡영화상 등 굵직

이르기까지 그녀의 청순한 이미지와

한 영화제의 신인여우상을 받으며

마이애니카의 신세대 이미지를 이어

2011년 한국영화계의 샛별이라는

간다는 전략이다. 2011년 송지효와

칭찬을 받고 있다. 그래서인지 그녀

길이 스마트한 마이애니카를 알리는

의 말 한마디, 행보 하나 하나가 모

데 주력했다면 2012년 문채원이 주

두 뉴스가 된다. TV에서 밝힌 이상

도하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

형에 대한 기사가 쓰일 정도다. 그런

험 마이애니카는 더 스마트한 다이

문채원이 삼성화재 다이렉트 마이애

렉트를 주제로 하고 있다. 다이렉트

니카의 모델이 되었다. 떠오르는 신

할인에 마일리지 할인까지 더한 정

인 문채원과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말 저렴한 보험료, 스마트한 인터넷

시장에서 떠오르는 삼성화재 다이렉

자동차보험, 모바일을 활용해 시간

트 마이애니카가 잘 어울린다. 고급

과 공간의 제약 없이 365일 24시간

스럽지만 편안하고, 털털한 그녀의

제공되는 서비스, 전화로 보험가입

이미지가 삼성화재 마이애니카와 닮

을 권유하지 않는 편안함까지.... 삼

은 꼴이다.

성화재 다이렉트의 이런 장점들을

삼성화재 다이렉트가 인터넷 가입으

문채원이 고스란히 전해 줄 것이 기

로 보험료는 저렴하면서 삼성화재

대된다.

최근 주목 받는 스타로서 문채원의 세련된 모습은 물론, 꼼꼼히 비교해보고 따져보는 소비습관을 가진 현명한 스마트 세대라는 점이 삼성화재 다이렉트 광고모델 선정의 이유다. 삼성화재 다 이렉트는 '삼성화재니까 무조건 비쌀 것'이라는 브랜드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모바일과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자신의 보험료 를 조회해보고 가입할 수 있는 스마트 다이렉트 보험이다.

소탈하고 유쾌한 그녀, 문채원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당차게 접수 한 주목받는 신인배우 문채원에게는 청순함, 단아함, 여성스러운 이미지 가 떠오른다. 하지만 삼성화재 다이 렉트 광고촬영장에서 만난 문채원은 이러한 편견을 단번에 허무는 신세 대다운 발랄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어내었다. 경기도의 한 스튜디오 에서 진행된 삼성화재 다이렉트 광 고 촬영 현장에서, 이틀 동안 자정까 지 계속된 촬영에도 문채원은 밝은 웃음을 잃지 않으며 촬영장 분위기 를 이끌었다. 보조출연자는 물론 촬 영장 스텝들과도 스스럼없이 어울리 는 밝은 모습과 촬영을 위해 동원된 오픈카를 ‘뚜껑이 열리는 차’라고 신 기해하는 반응은 도도한 여배우 이 미지와는 동떨어진 소탈하고 재미있 는 모습이었다. 최근 주목 받는 스타로서 문채원의 세련된 모습은 물론, 꼼꼼히 비교해

보고 따져보는 소비습관을 가진 현 명한 스마트 세대라는 점이 삼성화 재 다이렉트 광고모델 선정의 이유 다. 삼성화재 다이렉트는 '삼성화재 니까 무조건 비쌀 것'이라는 브랜드 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모바일과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자신의 보험료 를 조회해보고 가입할 수 있는 스마 트 다이렉트 보험이다. 가격은 애니 카 대비 약 15% 저렴하지만 삼성화 재의 보상서비스를 그대로 받을 수 있다는 점도 문채원과 같은 스마트 소비자들에게는 커다란 장점이다. 올해 청룡영화상 여우 신인상을 수 상하며 2012년 가장 기대되는 유망 주로 떠오르고 있는 문채원과 라스 트 무버로 다이렉트 시장에 진입했 지만 놀라운 쾌거를 이루고 있는 삼 성화재 다이렉트 마이애니카의 유쾌 한 만남은 12월 말 케이블TV와 서 울 지하철 스크린도어 등을 통해 만 나볼 수 있다.

함께 사는 세상

•

커피 한 잔에도 요즘은 카페가 대세다. 시내가 아니더라도 커피향기가 나지 않는 골목이 없다. 카페는 학생과 직장인들에게 간단한 작업과 공부를 하는 공간, 누군가를 기다리고 만나는 장소, 건강에도 지갑 에도 부담을 주는 음주문화의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

나눔이

한국 공정무역커피의 발자취

다. 축구공이 제3세계 어린이들의 작은

이처럼 생활 속에 깊숙하게 파고든 커피

고사리 손을 혹사시켜 탄생하듯 우리가

문화는 요즘 사람들에게 익숙한 일상이

마시는 대부분의 커피는 공정하지 않다.

다. 하지만 커피 한잔에도 세계질서와 철

하지만 당신이 일상 속에 마주치는 불편

학이 깃들어 있다. 커피 한잔을 앞에 두

한 진실에도 답은 있다. 공정한 대가를

고, 누군가를 그리워하거나 지친 일상 속

지불해 꿈을 나누는 공정무역커피라고

여유를 찾거나, 사색의 깊이에 젖어들

들어보았는가?

때 누군가 만약 당신의 커피가 ‘불공정’

국내에 소개된 공정무역커피로는 페루

한 선택이라고 말한다면 어떨까. 나는 그

공정무역커피 ‘안데스의 선물’, 우간다

저 소비자일 뿐이라고 항변하고 싶겠지

공정무역커피 ‘킬리만자로의 선물’, 네팔

만, 소비함으로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는

의 ‘히말라야의 선물’, YMCA 피스커피,

현대에는 이 또한 외면할 수 없는 진실이

iCoop생협 커피, 두레생협 APnet 커피,

기아대책 행복한 나눔 커피, 한국공정무

하여 국제무역에서 보다 공평하고 정의

역연합 커피, 페어트레이드코리아 그루

로운 관계를 추구하는 거래 기반의 파트

커피 등이 있다. 공정무역커피는 안정적

너십이다. 공정무역은 특히 저개발국가

인 가격으로 생산자와 직거래하며 저개

에서 경제발전의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발국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다. 지속적인

생산자와 노동자들에게 더 나은 거래 조

거래 약속으로 생산자는 안심하고 생산

건을 제공하고 그들의 권리를 보호함으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며, 친환경

로써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다”

작물 재배로 환경을 보호하고 소비자에 게는 건강한 제품을 제공한다는 의미도

순박하고 착한 네팔의 커피 ‘히말라

담고 있다.

야의 선물’

공정무역에 대한 정의는 다음과 같다.

히말라야의 선물은 해발 1,500~2,000미

“공정무역은 대화와 투명성, 존중에 기초

터의 고산지대에 살고 있는 소규모 가족

농들이 기른다. 특히, 히말라야의 선물이 재배되는 굴미와 아르가칸치 지역이 있 는 네팔의 서부 지역은 경사면이 심한 산 악지대가 대부분이어서 차량 진입이 어 렵고, 두세 시간을 등산을 하다시피 오르 는 길을 걸어야만 도착할 수 있는 산간벽 지다. 아직도 카스트제도가 유지되고 있 는 네팔에서 이들 하층민 농부들이 몇 시

은 사유지가 없어 대부분 커피나무 한두

간을 걸어 품팔이를 하고 받는 품삯이 하

그루를 소유하고 있으니 가난한 커피농

루 40루피(우리 돈으로 약 500원)이지

부들 중에서도 가장 가난하다.

만, 100그루의 커피나무를 키우면 일년

에 약 20에서 30만원의 수익을 올릴 수

페루 ‘안데스의 선물’

있다. 하지만 카스트제도에서 천민 계층

페루에 커피산업이 시작된 것은 1700년

공정무역이란? 공정무역은 다국적기업과 중간상인들의 전행으로 궁핍한 생활을 벗어나지 못하는 저개발국 생산자들에게 정 당한 가격을 지불하여 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운동, 저개발국의 뿌리 깊은 빈곤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 안으로 제안되었다. 저개발국을 선진국에 의존하게 하는 원조보다는 생산력을 키우고 자립할 기반을 마련하 게 하는 공정무역이 더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1946년 미국 텐사우전드빌리지스가 푸에르토리코 바느질 제품을, 1950년대 영국 구호단체 옥스팜이 중국 난민들의 수공예품을 거래한 것을 공정무역의 시초 로 보고 있다. 현재는 전세계 70여 개국, 300여 단체가 공정무역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부터다. 이후 다양

이런 커피시장이 모두에게 공정한 것은

한 커피 종자가 개

아니다. 시장에는 오직 한 명의 구매자만

발되었고 그 중 60%

이 존재한다. 농부는 적정가를 받고 싶지

이상이 수출된다. 커

만, 창고가 없고, 다른 곳으로 갈 여력도

피를 재배하는 대부

없다. 할 수 없이 불공정한 가격을 받아

분은 원주민들로 그들의 전통언어인 께

들인다. 이런 잘못된 커피시장을 개선하

추아어를 사용하고, 스페인어를 제2 외

기 위해 페루의 소규모 조합들은 농부들

국어로 쓴다. 페루 커피농가의 경작규모

과 함께 운동을 펼쳤고, 세계 대안무역단

는 대부분 작다. 이들은 해마다 5월에서

체, 유기농 생산자 네트워크를 이루었다.

9월 사이에 잘 익은 커피열매를 수확하

트윈 트레이딩, 이퀄 엑스체인지 같은 대

고, 과육을 제거, 발효시킨다. 농부들은

안무역 단체들과 함께 페루의 소규모 조

이런 공정을 거쳐 노새를 타거나 걸어서

합들은 빠르게 발전했고, 곧 유기농인증

근처 시내로 커피를 내다 판다. 그러나

을 받은 대안무역 생산지가 개발되었다.

이달의 인물

•

칼 세이건

Carl Edward Sagan(1934~1996)

칼 세이건은 아인슈타인과 스티븐 호킹을 제외한 20세기의 그 누구보다더 더 유명한 과학자일 것이 다. 워낙 야심이 크고, 남들에게 주목 받는 것을 즐긴 그에게는 칭찬 못지않게 비판도 많았다. 하지만 천문학을 대중화하고, 자신의 삶을 별만큼이나 사랑한 한 사람으로 큰 자취를 남겼다.

외계인에게 엽서를 보낸 천문학자’

류의 메시지를 담은 알루미늄 판을 만들어 넣자

칼 에드워드 세이건은 1934년 11월 미국 뉴욕

고 제안한다. 이 판에는 인간 남녀의 모습과 태

주 브루클린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SF시리즈

양계에서 지구의 위치 등을 가리키는 그림이 들

를 읽으며 외계 생명체에 대한 상상에 빠졌던 소

어 있었다. 이로써 파이어니어 10호는 우주탐사

년은 시카고 대학에 들어가 천문학과 천체물리

라는 의미 외에도 어딘가에 존재할 지적인 외계

학을 전공했고, 1959년에는 금성 탐사선 매리

생명체에게 지구인이 보내는 최초의 메시지라는

너 호 계획에 참여하며 NASA와 처음 인연을 맺

의미를 담게 되었다. 세이건은 사상 최초로 화성

었다.

의 지표면 모습을 전송한 NASA의 화성 탐사선

1963년에 세이건은 하버드 대학의 천문학 강사

바이킹 계획(1976년)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로 초빙되었고, 1968년에 코넬 대학으로 자리

했다.

를 옮겨 정교수가 된다. 이후 1969년의 아폴로 11호 발사에 관여했으며, 소행성대 및 목성을

대중들을 천문학에 열광하게 만들다

탐사하고 인류 최초로 태양계를 벗어난 우주선

1980년 9월 28일 첫 방영된 PBS 과학 다큐멘

파이어니어 10호(1972년)와 11호(1973년)

터리 <코스모스>는 전 세계 60개국에서 6억 이

계획에도 참여했다. 이때 그는 외계에 보내는 인

상의 시청자가 본 세계 방송 역사상 가장 시청률

‘스타워즈 계획’의 맹점을 알림으로써 평화적인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 만약 핵전쟁이 일어날 경우, 가 령 1만 기에 달하는 소련 핵무기의 90%를 막아낸다 하더라도, 나머지 1천 기는 미국 전체를 박살내 기에 충분한 양이라는 지적이었다. 따라서 유일한 해결책은 양국의 핵무기 감축밖에는 없다는 것이 그 의 주장이었다.

높은 시리즈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해설자로 등 장한 칼 세이건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세 이건은 과학 저술가로도 호평을 받았다. 그의 저 서인 <에덴의 용>(1978)은 논픽션 부문 퓰리처 상을 수상했고, 유일한 소설 <콘택트>(1985)는 당시로선 사상 최대인 200만 달러의 선인세를 받아 더욱 유명해졌다. 1981년, 세이건은 작가 앤 드루얀과 결혼한다. <혜성>(1985)은 세이건 과 드루얀의 첫 번째 공저였고, <잊혀진 조상들 의 그림자>(1992)는 두 번째였다. 칼 세이건은

변화 등에 관한 연구 등은 세이건의 가장 훌륭한

대중적 명성 못지않게 전공 분야에서도 많은 업

업적으로 꼽힌다.

적을 남긴 과학자다. 40년 넘는 활동 기간 동안

단독 및 공동으로 500여 편의 논문과 저술 등

핵 위험을 경고하다

을 발표했는데, 대략 한 달에 한 편 꼴인 압도적

냉전 말기인 1980년대에 세이건은 미국과 소련

인 양이다. 특히 금성의 온실효과, 화성의 계절

양측에 ‘핵겨울’의 위험을 경고하고, 특히 레이

Carl Edward Sagan(1934~1996)

건 정부가 막대한 예산을 들여 추진하던 ‘스타워

이듬해 나온 유작 <에필로그>에서 칼 세이건은

즈 계획’의 맹점을 알림으로써 평화적인 사태 해

이렇게 말했다. “나는 죽는 순간 다시 살아나 나

결을 촉구했다. 만약 핵전쟁이 일어날 경우, 가

의 일부를 기억하고 생각하고 느끼면서 계속 살

령 1만 기에 달하는 소련 핵무기의 90%를 막아

아갈 수 있는 존재가 될 것이라 믿고 싶다. 그러

낸다 하더라도, 나머지 1천 기는 미국 전체를 박

나 그러한 소망이 강렬한 만큼 나는 그것이 헛된

살내기에 충분한 양이라는 지적이었다. 따라서

바램이라는 것 또한 잘 알고 있다.… 사후 세계

유일한 해결책은 양국의 핵무기 감축밖에는 없

가 있다면 내가 언제 죽음을 맞이하든… 나의 호

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었다. 1994년에 세이건

기심과 갈망은 충족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은 백혈병의 한 종류인 골수이형성증이라는 진

이 세계는 더할 수 없이 아름다우며, 크고 깊은

단을 받았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기독교는 물론

사랑과 선으로 가득한 곳이기 때문에, 증거도 없

이고 힌두교와 이슬람교 성직자들도 그를 위해

이 예쁘게 포장된 사후 세계의 이야기로 자신을

기도하겠다고 선언했지만, 불가지론자였던 세

속일 필요가 없다. 그보다는 약자 편에서 죽음의

이건은 죽음 앞에서도 끝내 자신의 신념을 철회

눈을 똑바로 쳐다보고, 생이 제공하는 짧지만 강

하지 않았다, 1996년 12월 20일, 칼 세이건은

렬한 기회에 매일 감사하는 편이 훨씬 낫다고 생

62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각한다”

신차 리포트

•

박스카의 유혹, 레이 자동차 신차 시장에서 ‘레이(RAY)’의 반응이 뜨겁다. 레이는 일제 박스카 열풍에 대응하기 위해 기아차가 내놓은 야심작이다. 레이는 튀는 디자인은 물론 공간활용성을 강조하는 광고 콘셉트까지 고객의 눈길을 사 로잡고 있다.

특별한 개성, 넉넉한 적재 공간 기아차는 지난 2007년부터 ‘탐(TAM)’이란 프로젝트 명으로 신개념 미니 크로스오버차(CUV)를 표방한 레 이를 준비해왔다. 레이는 4년간 1500억 원을 투입해 만들어졌다. 운전대에 앉으면 전면 유리가 바로 서 있 어 마치 승합차에 앉은 느낌이 든다. 앙증맞은 15인치 알루미늄 휠은 옆면의 심플함에 변화를 주고 있었다. 또 차량 지붕에서 수직으로 떨어지는 뒷면은 나름 볼륨감을 갖춘 후미등과 범퍼 덕에 밋밋하지 않았다. 공간 사용에 민감한 박스카답게 햇빛가리개 위와 조수석 아래, 차량 바닥 등 곳곳에 마련해둔 수납공간이 눈 에 띈다. 레이는 경제성과 실용성이 좋은 경차에 기반해 공간 활용성까지 갖춘 차다. 조수석 앞문은 90도까 지 완전히 젖혀진다. 대개 일반적인 차량은 문이 75도까지만 젖혀진다. 승하차 시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다. 조수석과 뒷좌석 사이의 기둥을 없앤 것도 눈길을 끌었다. 기둥에 붙어있던 안전벨트는 시트 속으로 집 어넣었다. 조수석 문을 90도로 열어젖히고 뒷좌석 슬라이딩 도어까지 열자 뻥 뚫린 커다란 출입구가 생겼다. 유모차나 접이식 자전거를 옆에서 통째로 집어넣을 수 있는 공간이다. 뒷좌석을 접을 경우 라면상자가 24개 나 들어갈 수 있다. 실내 높이가 133㎝나 돼 어린아이는 허리를 숙이지 않고도 차에 탑승할 수 있을 정도다. 충돌 시험 평가에서 모든 항목이 만점인 별 다섯 개를 받았다.

여기서 잠깐

작년까지 강소희(85년생) 씨는 지하철 족이었다. 면허는 있었지만, 장롱면허였고 차는 있었지만, 남편이 모는 차였다. 그러다 작년 말, 남편이 이직을 하며 주말부부

레이에 어울리는 자동차보험은? 당연히 삼성화재 다이렉트지

가 되니 이제 소희씨도 자가 운전자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고민 끝에 차종은 요즘 대 세에다 안전성을 입증받았다는 레이로 결정했는데, 보험은 어쩔까 물어봤더니 남편 의 답신 “레이가 대세? 차 보험은 삼성화재 다이렉트 마이애니카가 대세지 ㅋㅋ”

보험료 산출기준 : 85년생 기혼여성, 보험가입경력 없음, 부부한정으로 보험료는 피보험자의 연령과 차종, 가입경력 및 사 고율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PISODE 25.

대낮에 실내등 켜고 달리고 자동차 밑 긁히고... -이 만화는 ID(내년엔 미소)님의 초보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것입니다. -작가 _ 최미선 프리랜서 그래픽 디자이너 www.myhouse.com, misuncat@naver.com

카페 회원님들의 에피소드를 만화로 엮어 매주 연재하고 있습니다.

I am 초보

초보를 탈출하는 가장 쉬운 방법! 삼성화재가 후원하는 네이버 카페[I am 초보]를 소개합니다.

- 초보들의 애환 & 고수들의 노하우! - 서로 돕고 격려하는 건전한 커뮤니티!! - 이벤트, 만화 등 차별적인 컨텐츠!!!

*1월에도 또 다른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주말엔, 이 영화 어때요?

라이온 킹 3D

성장, 그 아름다운 삶의 순환 아프리카의 초원을 무대로 어린 사자 ‘심바’가 자라나 어른이 되고, 아버 지의 뒤를 이어 왕이 되기까지 벌이는 모험과 사랑의 이야기가 다시 한번 월트 디즈니 특유의 놀라운 화면과 뛰어난 음악 속에서 펼쳐진다. 대지의

감독 \ 로저 알러스, 롭 민코프 개봉일 \ 2011. 12. 29

마이웨이 감독 \ 강제규 주연 \ 장동건 오다기리 조 판빙빙 개봉일 \ 2011.12.21

어머니다운 목소리가 "삶의 순환"을 노래하며 시작되는 <라이온 킹>의 스 토리는 어린 사자 심바가 점점 성장하면서 어른으로서의 책임감과 아버 지의 사랑을 느끼는 이야기다.

전쟁 속 국경을 넘은 인간애 1938년 경성. 제 2의 손기정을 꿈꾸는 조선청년 준식(장동건)과 일본 마라톤 대표선수 타츠오(오다기리 조). 어린 시절부터 서로에게 강한 경 쟁의식을 가진 둘은 각각 조선과 일본을 대표하는 라이벌로 성장한다. 그 러던 어느 날, 준식은 일본군에 강제 징집되고 1년 후, 일본군 대위가 된 타츠오와 운명적인 재회를 하게 된다. 2차 세계대전의 소용돌이 속에서 두 청년은 점차 서로의 희망이 되어가는데…

내가만드는 마이애니카

자동차보험료, 최고 25.6% 할인의 비결은? (삼성화재 애니카 대비)

2011. 12. 21일 판매개시 확정된 “Eco 마일리지 자동차보험 특약” 궁금하셨죠? 다이렉트로 할인받고, 마일리지로 더 할인받는 Eco 마일리지! 놓치면 손해입니다.

다이렉트 할인율 평균 15.4%

(삼성화재 애니카 대비)

연간 주행거리 7,000km 이하 고객 •OBD 장착 고객 △21.3%↓ •OBD 미장착 고객 선할인 △20.5%↓

마일리지 할인율 최고 12% (다이렉트 보험료에 추가 할인)

연간 주행거리 4,000km 이하 고객 •OBD 장착 고객 △25.6%↓ •OBD 미장착 고객 선할인 △23.9%↓

* 상기 할인율은 삼성화재 애니카 대비 다이렉트 할인율과 마일리지 할인율을 합산한 할인율임.

Q1. 마일리지 자동차보험(특약)이란? • 자동차의 연간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의 일정액을 할인받는 자동차보험 특약입니다. • 개인용승용자동차에 한하여 가입 가능합니다. (승합차, 화물차, 법인용 자동차 제외)

Q2. 보험료 할인 혜택은 얼마나?? •삼성화재 다이렉트 마이애니카로 삼성화재 애니카 대비 평균 15.4% 할인된 보험료에 추가로 할인해 드립니다. •보험료 할인혜택은 주행거리 측정방식과 할인시점에 따라 6~12%까지 할인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연간 주행거리 7,000Km 이하로 운행할 경우만 할인혜택을 받으실 수 있으며 7,000Km를 초과하는 경우는 할인혜택을 받으실 수 없습니다.

마일리지 특약의 보험료 할인율 구분

실사& 선할인

실사& 후정산

OBD 장착& 선할인

OBD 장착& 후정산

4,000Km 이하

10%

11%

12%

7,000Km 이하

※ 실사 : 자동차 계기판의 주행거리를 사진 촬영하는 방식

Q2. 기타 알려드리는 사항 •보험기간이 1년인 경우에 한하여 가입이 가능합니다. (단 보험기간을 1년으로 유지중인 계약이 3개월 이상 남은 경우 보험계약 중도가입도 가능) •보험료 추징과 환급업무 처리를 위해 은행 계좌번호 입력이 필요하며, 선할인의 경우 신용카드번호도 입력이 필요합니다. •주행거리 측정을 위한 OBD장치는 보험개발원의 기술인증을 받은 제품만 유효합니다. (본인의 비용으로 구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삼성화재 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 다시 안내해 드리고 있사오니 방문하셔서 꼭 참고해 주세요.

친절한 세금이야기

소득공제, 연말정산의 길잡이 마패클럽에서 안내해 드립니다 2011년 분 연말정산을 하는데 이직, 혹은 퇴직으로 전 직장에서 연말정산을 하지 못한 분들, 이런 경우 어떻게 하면 되는지 납세자 지킴이 [납세자연맹]의 도움을 받아 볼까요?

2011년 퇴직 후 ① 2011년에 다른 직장에 재취업한 경우는? : 퇴직 직장의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현 직장에 제출하면서 연말정산을 요청하면 됩니다.

②2011년에 재취업하지 않은 경우는? : 퇴직자는 퇴직 시 연말정산을 하는데, 그 때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서류를 제출하지 못해 공제를 받지 못한 경우에는 2012년 5월에 소득세 확정신고를 하면서 놓친 소득공제를 추가로 환급 받을 수 있습니다. 회사를 다닌 기간에 지출한 금액만 공제 대상이 된답니다. 예) 8월에 회사를 퇴사한 후 무직이라면 보험료, 의료비, 교육비, 주택자금, 신용카드(현금영수증) 사용액은 퇴사 전인 8월까지의 지출액만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상세내역 보기(월별 내역)로 출력하면 됩니다. 그러나 세 가지! 연금저축(개인연금), 기부금, 장기 주식형저축 소득공제(주식형 펀드)는 퇴사 후 지출한 금액도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단 2011년 연봉이 면세점(1,000만원) 이하이거나 원천징수 당한 소득세를 100% 퇴직 때 환급을 받은 경우에는 추가 환급이 안되니 참고하세요.

③ 근로소득과 다른 소득(사업, 기타 등)이 있다면? : 필히 5월에 합산신고(소득세 확정신고)를 해야 합니다. 단 기타소득금액이 300만원(기타소득 연 수입이 1500만원) 초과한다면 확정신고 필수 대상입니다. 소득금액은 국세청 홈택스에서 소득금액 증명원을 발급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소득금액 300만원 이하라면? 확정신고를 할지 원천 징수로 끝낼지 이 부분은 본인이 선택할 수 있습니다.

④ 2011년 귀속 분 연말정산, 이런 점이 달라졌어요! 1) 다자녀 추가공제 확대 종 전 다자녀 추가공제 ㅇ 자녀 2명 : 50만원 ㅇ 자녀 2인 초과 : 1인당 100만원

개 정 다자녀 추가공제 확대 ㅇ 자녀 2명 : 100만원 ㅇ 자녀 2인 초과 : 1인당 200만원 (예) 2명: 100만원 / 3명: 300만원 / 4명: 500만원

2) 연금저축 불입액 확대 종 전 「연금저축」불입액 소득공제 ㅇ 한도 : 300만원

개 정 「연금저축」불입액 소득공제 한도 확대 ㅇ 한도 : 400만원

확대된 소득공제 혜택은 삼성화재 다이렉트 연금저축으로 준비하는 것! 잊지 마세요.

3) 기부금 공제, 대상자가 부모•형제자매로 확대 & 지정기부금 한도 인상 : 기존에는 배우자 및 직계비속이 지출한 기부금만 공제 대상이었는데 올해부터는 기본공제대상자 (자녀, 손자. 형제자매 등 포함)가 지출한 기부금이면 모두 공제 대상이 됩니다. 또한 기존에는 종교 단체 외 지정기부금은 근로소득금액의 20%였는데 근로소득금액(=연봉-근로소득공제)의 30% 로 인상되니 이 부분 참고하세요. 그 외 자세한 내용은 납세자 연맹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기사 제공┃한국납세자연맹 김설주 간사 한국납세자연맹은 조세전문시민단체로 세금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koreatax.org

교통사고 예방의 달인

교통사고 예방,

그것이 알고 싶다!

그것이 알고 싶다

열 두 번째

눈길 운전을 대비하여 타이어 체인 구매 시 참고해야 할 사항을 알고 싶습니다. 타이어 체인은 눈이 올 때나 도로가 얼었을 때, 자동차가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도로가 얼게 되면 노면과 타이어의 마찰력이 줄어들어 운전 중 자동차가 미끄러지는데, 타이어에 체인을 감으면 노면과 마찰력이 높아지면서 미끄러짐이 줄어드는 원리입니다. 체인을 구입할 때 주의해야 할 점 첫째, 자기 자동차 타이어의 크기에 맞는 체인을 구입하는 것입니다. - 체인은 타이어의 지름과 폭에 맞춰 다양한 치수로 만들어 집니다. 만약 치수가 다른 체인을 장착하면 주행 중 풀어지거나 휠 표면의 은색 페인트가 긁히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둘째, 체인의 용도도 고려해서 구매해야 합니다. - 체인은 재질에 따라 금속, 우레탄, 고무 등으로 나뉘는데 적설량이 많은 강원도를 지날 때는 금속 제품이, 우레탄과 고무 제품은 승차감이 좋고 소음이 적어 도심에서 사용하기 좋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열 세

자동차 보험에 가입할 때 운전자의 범위 설정은 어떻게 하는 것이 이로운가요? 또 가족의 범위는 어디까지 허용되는지 궁금 합니다.

번째

삼성화재 다이렉트 운전자범위 설정 안내도

자동차 보험에 가입할 때는 피보험자를 기준으로 운전자의 범위를 제한할 수 있습니다. 크게 가족 및 형제자매 한정, 가족한정, 부부한정, 기명피보험자 및 1인 한정, 기명피보험자 1인 한정, 지정 1인 한정 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같은 조건일 경우, 가족한정 특약은 기본형(누구나) 보다 보험료가 저렴합니다. 가족한정 특약의 대상은 차량 소유자와 배우자, 소유자의 부모, 자녀, 장인과 장모(시부모) 등이 해당됩니다. 이 경우 형제자매는 제한이 되므로 만일 운전자의 범위를 형제자매까지 늘리고자 할 경우 가족 및 형제자매 특별약관으로 가입해야 합니다. 또한 ‘부부한정 특약’으로 가입을 하면 가족한정 특약 가입 시 보다 할인을 더 받을 수 있고, 또 차량 소유자 1명만 가입을 한다면 여기에서 또 저렴해집니다. 때문에 아내가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있어도 운전을 하지 않는다면 굳이 부부한정 특약으로 가입할 것 없이 차량 소유자 1인 한정으로 가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를 위한 안전운전! 이웃사랑 양보운전! 가족 위한 행복운전!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제공

공감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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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동차보험 갱신 20일 전 꼭 챙기기 바쁜 일상 속에 무심코 자동차보험 갱신일을 지나치면 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데다 과태료가 부과될 수도 있습니다. 삼성화재 마이애니카는 갱신 가입을 미리 챙기시는 꼼꼼한 고객님께 영화예매권, 스타벅스 음료권 총 2,000매를 추첨을 통해 매월 드립니다.

Yes24 영화예매권 2매 (전국 모든 영화관 이용 가능)

스타벅스 카라멜 마끼아또 Tall 사이즈 기프티콘 2매

이벤트 안내 대상 :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갱신대상 고객님 당첨자 발표 : 익월 15일 삼성화재 다이렉트 홈페이지 공지 * 더 자세한 사항은 삼성화재 다이렉트 홈페이지 이벤트 공고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