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한인소식 2014.12 by Nam Gi Lee

2014

Hanoi Korean Association in Han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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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상황이 생기면… 하노이 한인회 주간 연락처 TEL : 04-3555-3015/6 (한인회 사무실) Add : Phong 713, Tang 19, Chamvit Tower, 117 Tran Duy Hung

하노이 한인회 긴급 연락처(24시간) 016-4895-3318

한베 친선 클리닉(세인트폴병원) (평일 주간에만 진료) TEL: 04-3734-6835, 04-3734-6837, 04-3843-7231 Add: 12 Chu Van An, Phuong Dien Bien, Ba Dinh

하노이 내의 24시간 응급실 운영 주요 병원 1 Vinmec 병원 - TEL: 04-3974-4333/ Add: 569 Minh Khai, Hai Ba Trung 2 프랑스병원 – TEL: 04-3574-1111/ Add: So 1, Pho Phuong Mai, Dong Da 3 SOS 병원 – TEL: 04-3934-0666(일반전화번호와 동일) / Add : 51 Xuan Dieu, Tay Ho 4 Bach Mai 병원 – TEL: 04-3868-7116, 04-3869-3731, 04-3869-6811 Add: 78 Duong Giai Phong, Phuong Mai, DongDa (응급실-Tang 1, Khu Nha A9) 5 Family Medical Practice 병원 - TEL: 04-3843-0748 / Add: 298 Kim Ma Street, Van Phuc, Ba Di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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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한인회에서는 교민들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사건사고 신고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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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한인회 이메일 : hanoilang@daum.net 하노이 한인회 긴급 연락처(24시간) : 016.4895.3318 경찰정 민원접수 이메일 : congantphanoi@gmail.com 경찰청 형사건 접수 (베트남어) : 04.3939.6221/091.337.7851

한인회는 불법행위나 사적인 시비 등의 문제는 관여하지 않습니다.

C O N T E N T S Korean News

대관령 목장의 설경

표지사진제공 :

20 한인동정 | 연말을 풍성하게 해줄 한인행사 베트남 한인회 총연합회 공식출범 합의 제4회 하노이 청소년문학상 시상식 한국 음식의 맛과 멋- 한국음식문화축제 한-베 국제결혼·다문화정책 토론회 금호아시아나배 한국어말하기대회 고려인삼 세계축제, 로얄시티에서 열린다. 하노이 CBMC, 본죽 최복이 대표 초청강연 SKY LAKE 골프클럽 개장축하 골프대회·기념식 2014 하이퐁한인회 정기모임 한인회 문화강좌 안내 한인도서실 : 신착 도서 안내 32 한인초대석 | 베트남에서 펼치는 한국경영학의 진수- 김광수 한국구제협력단 자문관

People&Society 34 코참소식 | 코참 활동소식/ 디렉토리 북/ 코참 카드발급 안내 36 베트남뉴스 | 연합뉴스-김권용 / 베한타임즈 - 변사근 42 교육&단체 | 하노이한국국제학교, NGO 단체소식

-----------------------------------------------------------HANOI KOREAN NEWS는 재베트남하노이한인회에서 KORCHAM (한국상공인연합회)와 Vietnam-Korea Friendship Association (베한친선협회) 공동 명의로 매월 발행됩니다. ------------------------------------------------------------

Add : Room 713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 HN Tel : +84. (0)4. 3555. 3015~6 Fax : +84. (0)4. 3555. 3017 E-mail : hanoilang@hanmail.net Website : http://hanoi.korean.net -----------------------------------------------------------HANOI KOREAN NEWS (Korea Chamber of Business in Vietnam)

C O N T E N T S Essay 56 문학에세이 | 사랑, 설레는 마음으로 꿈을 노래하다 - 김승봉 58 역사에세이 | 암행어사 박문수- 강희엽 71 의학칼럼 | 김시찬의 건강컬럼 - 고혈압 80 문화산책 | 비오는 날의 씨클로 타기 - 강희엽

Information 84 문화강좌안내 | 한인회 문화강좌로 초대합니다 80 행사&공연 | 공연 및 행사소식 - 주영아 86 하노이 알림장 | 87 하노이 옐로우 페이지 |

2014 즉문즉설 세계 100회 강연

주최:정토회

8월 26일 ~ 12월 18일

하노이 강연 12월 7일(일요일) 오후 6시 호찌민 12월 8일(월요일)

●일시

2014년 12월 7일(일요일) 오후 6시~

●장소

그랜드 프라자 호텔 2층 밀레니엄 볼룸 ●문의

하노이한인회 ☎ (04) 3555 3105 혜명회 016 2984 5155 ●선착순 무료입장 (5시 30분까지 착석 완료) 5시부터 간단한 음료와 다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관:정토회해외지부ㆍ혜명회

후원:하노이한인회

새롭게한 변화

2014 한인회 송년의 밤!! ●일시 :

2014년 12월 11일(목요일) 오후 5시 30분~ ●장소 : 그랜드 프라자 호텔 2층 그랜드 볼룸

소리! 운목 다 름 아 나은 명곡이 의 불후 KBS

! 정! 이 수

가 온 국민 대한민 이 따라 춘 다! 국 호랑 최초의 합동 댄 나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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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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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프로그램 안내 (사정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3:00~5:00pm 한인회 이사회 겸 정기총회 (한인회 회원자격의 한인 모두 참석 가능) 5:30~7:00pm 호텔 부폐 저녁식사 7:00~8:00pm : 1부 송년회 개막식 한인회 사업 소개 장학금 수여 축하공연 (사물놀이, 여성합창단 등) 8:00~9:30pm : 2부 축하공연 (아마추어 대회 우승자) 한국 연예인 공연 1부 (가수 이정) 한국 연예인 공연 2부 (가수 김흥국) 행사장 크기 제한으로 11월 26일부터 선착순으로 입장권 선판매를 공정하게 실시합니다. 좌석표를 확인하시고 원하시는 좌석을 선택하셔서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좌석이 남을 경우 당일 현장 판매 실시) 입장권 판매처 : 한인회 사무실(참빛 7층), 경남K마켓, 쭝화K마켓 입장권 가격 : 성인 50만동, 초등학생 30만동, 유아 20만동 (3~6세), 3세 미만 무료 (부모와 좌석 공유)

” 랑 전도사 “독도 사 C 수 겸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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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

입장권 혜택 : 1석 3조의 기쁨! 저녁식사 제공, 연예인 공연, 그리고 행운권 추첨 선물 왕대박까지! ※송년의 밤 행사 후원을 해 주실 기업은 하노이한인회 04-3555-3015~6, email : hanoilang@hanmail.net 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후원기업은 행사 당일 팜플렛 광고 게제, 무대 로고노출의 혜택을 드립니다.

주관:

Korean Association in Hanoi

713 Chamvit Tower, 117 Tran Duy Hung, Hanoi Tel : 04. 3555. 3015~6 Fax : 04. 3555. 3017

후원:대한민국 대사관 협찬:세중여행사, 그랜드플라자호텔 외

Korean News

연말을 풍성하게 해줄 한인 행사 연이어 열려 한인회 송년회, 법륜스님 즉문즉설, 하주찬 10주년 연주회

연

말을 맞아 하노이한인사회에는 풍성한 공연들이 연이어

합창단의 미라클합창단의 찬조출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12월 6일(토)의 하주찬합창단 10주년을 기념하

진행된다.

는 제5회 정기연주회를 필두로, 7일에는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하노이 강연, 11일에는 올 해의 한인회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하주찬 남성합창단 정기공연

하노인한인회 송년의 밤이 차례로 이어진다.

12월 6일 저녁7시 경남랜드마크72 5층 컨벤션홀 문의 090-633-3286 091-958-0688

창단 10주년 기념 하주찬 남성합창단 제5회 정기공연 법륜스님의‘즉문즉설’희망세상만들기 하노이 강연 하주찬남성합창단 제5회 정기공연‘사랑의 향기를 가슴에 담고’를 주제로 12월 6일 경남랜드마크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하주찬 남성합창단(하노이 주찬양

정토회 해외지부와 혜명회(회장 박미선)가 주관하고 하노이 2014 즉문즉설 세계 100회 강연

주최:정토회

한인회가 후원하는 법륜스님의 희

8월 26일 ~ 12월 18일

합창단, 단장 이영준, 지휘 최천

망세상만들기 하노이 강연은 하주

명) 제5회 정기공연은 하주찬남성

찬 정기연주회 바로 다음 날인 12

합창단의 창단10주년 기념공연이

하노이 강연 12월 7일(일요일) 오후 6시 호찌민 12월 8일(월요일)

기도 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 1부 세미클래식과 클래식, 2부 가요와 팝송, 김태호의 클래식 기타 연주,

●일시

2014년 12월 7일(일요일) 오후 6시~ ●장소

그랜드 프라자 호텔 2층 밀레니엄 볼룸 ●문의

하노이한인회 ☎ (04) 3555 3105 혜명회 016 2984 5155

월 7일 그랜드프라자호텔 밀레니 엄볼룸에서 열린다. 법륜스님의‘즉문즉설’강연은 공허하고 인간성이 상실돼가고 있

●선착순 무료입장

테너 박성민의 독창, 하노이여성

Korean News in Hanoi

5시부터 간단한 음료와 다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관:해외정토회ㆍ혜명회

후원:하노이한인회

는 현대사회의 대안적인 삶을 이

I한I인I동I정I

하노이한인회 송년의 밤 행사 안내 오는 12월 11일 저녁 5:30 부터 그랜드 플라자 호텔 2층 밀레니엄 볼룸에서 송년의 밤 행사가 성대하게 펼쳐 집니다. 많은 교민께서 궁금해 하시는 부분에 대하여 7문 7답을 통해 안내를 드리겠습니다. 1. 행사 순서는 어떻게 되는지요? 식전행사로 사물놀이와 KPOP 댄스팀의 공연이, 한인회의 사업설명과 장학금 전달식, 여성합창단 및 교민의 합창과 연주, 그리고 경품 추첨 행사 등이 있습니다.

2. 대중가수도 온다는데 누구인지요? 2부의 마지막 순서에는 여러분들이 좋아하시는 가수 이정과 김흥국의 공연이 있습니다. 두 분 모두 열창을 해 주실 것입니다. 특히 이정씨는 “날울리지마”,“말리꽃”등 총 4곡을 불러주실 거에요^^ 앵콜 요청하시면 5곡도??

3. 저녁식사가 포함되어 있다는 입장권(티켓)은 얼마인지요? 그랜드 플라자 호텔의 부페음식을 즐기실 수 있으며, 13세 이상 성인은 50만 동, 6~12세 초등생은 30만동, 3~5세 유아는 20만동 입니다. 3세미만의 영아 는 어머님께서 앉고 보셔야 해요^^ 입장권은 곧 행운으로~~. 초등생과 유아도 1인 1장씩 큰 선물을 탈 수 있는 행운권이 있기에 전혀 비싸지가 않아요^^

4. 입장권은 어디서 사야 하는지요? 하노이 한인 사무실(참빛타워 7층), 경남 K마켓, 쭝화 K마켓 중 한 곳에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구입하실 때 꼭 성인/초등학생/유아를 구분해서 말씀해 주세요.

5. 식사 좌석과 공연관람 좌석이 다르다고 하던데요? 행사일에 호텔로 오시면, 안내에 따라 10인용 원탁 테이블에 순서데로 착석해 주셔서 식사를 하시면 됩니다. 많은 분들이 오시고 장소가 협소한 관계로 테이블에 빈자리 남기지 마시고 채워주세요~~ 식사 종료 후 공연장으로 입장하셔서 본인의 좌석을 찾아 앉아 주시면 됩니다.

6. 또 다른 혜택은 무엇이 있는지요? 행사장에 도착하시면 식사권을 제출하시면서 행운권 추첨을 위해 표 한장을 추첨함에 넣으세요. 무대에서 나누어 드리는 큰선물에 추첨되는 행운이 있으시길!! 추첨이 안된다면?? 걱정마세요~~ 오시는 모든 분께 1인 1개의 선물이 돌아갑니다.!!

7. 선물교환권은 언제 어디서 선물로 바꿀 수 있는지요? 입장과 동시에 본인이 뽑은 선물교환권은 퇴장 시 선물지급을 하는 테이블에 가셔서 찾아 가세요. 선물지급을 하는 테이블이 총 15개가 운영 됩니다. 자신이 뽑은 교환권에 적혀 있는 번호의 테이블로 가시면 됩니다. 자 이제 많은 궁금증이 풀리셨죠? 그럼 12월 11일에 만나요~~~

야기하는 강연회로 지난 8월에 시작해 12월까지 세계 각 국의 도시를 돌며 100회의 강연을 진행해가는 일정으로 7일의 하노

법륜스님의 희망세상만들기 하노이 강연

이 강연에 이어 8일에는 호치민에서도 열린다.

12.7 오후 6시 그랜드프라자호텔 2층 밀레니엄볼룸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회에 참석을 원하 는 교민들은 5시 30분까지 입장해주기를 주최측은 당부하고

문의 : 혜명회 016-2984-5155 하노이한인회 04-3555-3105

있다.

하노이 한인소식

Korean News

베트남 한인회 총 연합회 공식 출범 합의 하노이-다낭-호치민 한인회 간담회 갖고 공동 서명문 작성

지난 해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다낭 등의 각 지역별 한인

총 연합회’로 하고 총 연합회 회장은 공관이 있는 지역의 현역

회장들이 모여 결의한 바 있었던 재베트남 통합한인회는 누구

한인회장이 2년 교대로 맡고, 총 연합 한인회는 수익사업을 할

나가 공감하는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유명무실한 상태

수 없고 상징적인 대표성을 띄며, 연합 한인회 산하에 다수의

로 1년여의 시간을 흘려 보냈다. 이는 통합한인회의 결성을 위

부회장을 두고, 사무처를 두어 관할하며 직전 연합회장은 당

한 지역 교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치는데 소홀했을 뿐만 아니라

연직 상임고문이 되며, 명예회장을 둘 수 있다고 명시했다.

각 한인회 집행부의 의견을 모으는 절차도 일부 지역 한인회에 서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에도 이유가 있다. 적지 않은 수의 교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나라임에도 베트남

이에 따라 초대 베트남 한인회 총 연합회의 회장으로는 이 충근 호치민한인회장이 맡아 잔여 1년의 임기를 수행하기로 합의했다.

거주 교민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기에 아쉬움이 컸던 각 지역의 한인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흡했던 절차상 의 문제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고 정식으로 베트남 한 인회 총 연합회를 출범시키기로 합의했다. 지난 11월 5일 하노이한인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하노이, 다 낭, 호치민 한인회 간담회에는 이충근 호치민 한인회장과 부 회장 등 6명, 다낭한인회 이경철 회장과 부회장을 비롯해 고상 구 하노이한인회장과 집행부(총 13명)가 참석해 4개항의 합의 문을 도출해 내고 이 합의문에 공동 서명했다. 이 날 합의된 공동 서명문에는 공식 명칭은‘베트남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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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고상구 하노이한인회장, 이충근 호치민한인회장, 이경철 다낭한인회장

I한I인I동I정I

제4회 하노이 청소년문학상 시상식 수상자들에게 상패 및 상장과 문구상품권 수여

지난 10월에 발표된 제4회 하노이 청소년 문학상 시상식이 지난 11월 4일(화) 오후 4시 한인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수상자와 가족들, 그리고 학교관계자들이 참가한 이날 시상식에서 한인회 고상구 회장 은“청소년들에게 꿈을 키워주는 행사가 되 도록 하노이 청소년문학상을 더욱 내실있게 발전시킬 것”이라고 약속하고“새롭게 변모 초등부 생활 대상 박세정 KISH 6학년

중·고등부 수필 금상 신동주 UNIS 8학년

한 한인회에도 깊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 부했다. 수상한 학생들에게는 대상은 상패와 문구상 품권 4매(200만동), 대상은 상장과 문구상품 권3매(150만동), 은상은 상장과 문구상품권 2매, 동상과 장려상에는 상장과 문구상품권 1 매씩이 수여되었다. 한인회 대회의실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은 시상식 직후 한인회에서 마 련한 다과를 들며 도서실을 비롯한 이곳 저곳

초등부 동시 대상 전예린 브랜든 2학년

중·고등부 시 대상 신해모수 KISH 11학년

을 둘러보기도 했다.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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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식의 맛과 멋-‘한국음식문화축제’ 한인회여성분과위, 수익금 전액 불우이웃돕기 기금에 사용

다양한 한국음식과 음식문화를 펼쳐놓고 한-베 양국 국민들의 한국 음식의 맛과 멋을 함께 즐기는 한국음식 문화축제가 지난달 29·30일 양일간 경남 랜드마크에 서 열렸다. 한국음식문화축제는 여러 한인단체와 기업들이 음식 을 준비해 참석자들이 한국 식품에 대한 친밀감 형성, 한류의 지속 및 한국과 베트남이 더불어 사는 이미지 조 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 전대주 주베트남 대사는 개막식 행사 인사말에서“한 국과 베트남은 오랜 역사와 문화를 가진 공통점이 많으 며 양국간 농산물 교역이 1억불에 이르렀다”고 말하고 “한국에 400여개 이상의 베트남쌀국수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하노이에만 300여개의 한국식당이 영업중”이라 고 밝히고“한국정부는 음식과 다양한 문화교류가 폭넓 게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침개, 호떡, 핫바 등의 메뉴로 참가한 한인회여성분 과에서는 이번 한국음식축제 바자에서 얻어지는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기위해 임원진을 비롯한 전 여성봉사자들이 번갈아가며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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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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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한-베 국제결혼·다문화정책 토론회 한달 평균 5,600명의 베트남 여성이 한국남자와 결혼

들은 향후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미래를 읶ㄹ어갈 핵심 인재 가 되어 양국을 이을 다리 역할을 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최측은 한-베 양국 정상이 지난해와 올해 하노이와 서 울에서 다문화 가정과 자녀들이 양국민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한 데 따라 국제결혼의 건전화와 다문화 가정 자녀의 글로벌 인재양성 필요성 등 달라진 정책환경을 점검하고, 한국어교육을 이수하거나 한국어 능력시험에 합 격해야 결혼이민비자가 발급되도록 의무화됨에 따라 현지 사 전교육의 개선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토론회를 열게 되었다고 밝혔다. 오전에는 ‘국제결혼과 다문화 사회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한-베 국제결혼·다문화정책 토론회가 지난달 19일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열렸다.

성의 인권’주제발표와 함께 불법중개결혼과 위장결혼 피해방

이 토론회는 한국과 베트남간 국제결혼 10년 역사와 사회변

지 대책, 현지사전교육 및 한국어능력시험제도에 대한 토론이

화를 살펴보고 한-베 다문화가정이 양국간 협력 관계를 발전

이루어졌고, 오후에는‘미래지형적 한-베 다문화가족정책 추

시키는 가교역할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여성가족

진방향’에 대한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부와 주베트남대사관이 함께 마련하였다.

전북대 설동훈 교수의 기조연설에 이어 ‘결혼이주 베트남여

이날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한-베 국제결혼은 2004년까지

전대주 주베트남대사는 개회사에서 “한국거주 국제결혼

560쌍에 불과했지만 올해들어 약 6만쌍으로 늘어나 한달 평

이민자와 혼인귀화자 24만명중 베트남 출신이 23%인 5만

균 5,600명의 베트남 여성이 한국남자와 결혼한 것으로 나타

5,700명에 이른다”고 상기시키고“한-베 다문화 가족과 자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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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배 한국어말하기대회 대상 및 금·은·동 수상자에게 항권권, 학비 등 비용 일체 지원

지난 11월 18일 베트남 학생들이 한국말로 스피치하는 한 국어말하기대회가 열렸다.

월 중순부터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 다낭, 후에, 다랏지역에 서 예선을 거쳐, 총 18명의 본선진출자를 선발했었다.

올해 세번째 열린 한국어말하기대회는 금호아시아나 베트 남 장학문화재단이 한-베 문화협력증진과 베트남 우수학생들

베트남 장학생 선발대회 시상식

에게 한국에 대한 관심과 기여를 증진시키고자 매년 열고 있는

장학사업과 청소년 금호아시아나 베트남 장학문화재단은문화교류사업을 꾸준

행사로 베트남 전국에서 예선을 통과한 대학생들이 다양한 주 제로 우리말로 스피치 경연을 벌였다. 발표력, 어법, 발음과 실생활에서 한국말을 잘 이해하고 있 는지 등 네가지 기준으로 채점한 이날 대회대상은‘한국의 아 름다운 가을’을 주제로 설악산 단풍 등의 경치를 유창한 한국 말로 묘사한 하노이국립외국어대에 재학중인 도안링(한국어과 3학년)이 차지했고, 금상을 받은 다랏대 4학년 레 후엔 프엉은 한국말을 좋아하는 언니 덕분에 한글에 익숙해졌다며 꼭 한국 에 유학하고 베트남에 돌아와서 대학에서 한글을 가르치는 교 수가 되고 싶다고말했다. 결선에서 대상, 금상, 은상 수상자는 각각 1년, 6개월, 3개 월간 한국 유학에 필요한 항공권, 기숙사비 등 비용 일체를 지 원받게 된다. 본선에 진출한 이들 18명은 대회 다음날 한국으로 출발하 여 6박7일간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돌아왔다. 재단은 지난 10

히 전개하고 있는데 이날 말하기대회에 앞서 동 재단이 8년째 시행해오고 있는 베트남 장학생 선발대회 시상식이 있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오늘의 주인공인 대학 생 여러분은 유구한 역사동안 찬란한 문명을 키워온 근면성실하고 외세에 굴복않은 조국 베트남에 대한 긍지를 가지라’고 당부하고‘선조의 피와 땀 으로 일궈온 전통을 살리고 베트남이 가까운 미래에 선진국으로 성장하고 여러분의 꿈들이 이루어지도록 기원한다’고 축하하고 이어 베트남 전국 27 개 대학에서 선발된 118명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 행사에는 전대주 베트남 대사와 당 티 빅 리엔 베트남 문화체육관광 부 차관이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금호아시아나 베트남 장학문화재단은 금호타이어, 금호건설, 아시아나 항공 등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들이 베트남내 사회공헌 일환으로 지난 2007년 총 200만 달러를 출연해 설립한 이래로 지금까지 매년 베트남 학 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선발된 학생들은 대학 전과정 동안 학비를 전액 지원받게 된다. 재단에 따 르면 이번까지 총 1100명의 베트남 학생들이 장학금 수혜를 받았다고 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베트남에 지속적 투자와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기업으로 지난 3월에는 쯔엉 떤 상 베트남 국가주석으로부터 민 간기업 최초로 외국인 대상 최고훈장인‘우호훈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하노이 한인소식

Korean News

고려인삼 세계축제_인삼캐릭터

고려인삼 세계축제_한방진료

고려인삼 세계축제_SPEED

금산 고려인삼 세계축제, 로얄시티에서 열린다 K-POP공연, 슈퍼스타 선발, 한방진료, 인삼시식 행사 등 베트남 사람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고려인삼 세계축제가 12 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동안 빈콤 메가몰 로열시티 광장에서 열린다. 충남 금산에서 생산되는 인삼홍보하기 위해 열리는 고려 인삼 세계축제는 로열시티 광장에서 인삼을 전시판매하면서 KPOP 공연, 슈퍼스타 베트남 선발오디션, 한방진료, 인삼 시 식행사, 경품행사 등이 함께 진행된다. 금산군은 이 축제의 홍보를 위해 지난달 25일 그랜드프라자 호텔에서 베트남 언론사 기자들을 초빙하여 기자간담회를 갖 고 고려인삼과 이번 축제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행사문의 : SMBL 04-3787-7700(교 111)

하노이 CBMC,‘본죽’최복이 대표 초청 강연 신앙생활과 성공에 이르기까지의 스토리에 좌중 감동 CBMC(한국기독교실업인회) 하노이지회는 지난달 17일 그랜드 플라자호텔 아테네룸에서 본죽 최복이 대표 초청강연회를 열었다. 최복이 대표는 지난한 어려움을 겪으면서 하나님을 만나고 성공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진솔하게 쏟아내 좌중을 감동시켰다. CBMC는‘비지니스 세계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한다’는 비전을 세우고 치열한 경쟁을 통한 이윤추구가 목표일 수밖에 없 는 비지니스에서도 신앙에 따라 양심적인 경영을 하고자 하는 기 독교들의 모임으로 하노이에서는 8년째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강연회에는 하주찬남성합창단(지휘 최천명)이 특별공연으로 자리 를 빛냈다.

Korean News in Hanoi

I한I인I동I정I

SKY LAKE Golf Club 개장축하 골프대회·기념식 스카이코스 18홀 추가 개장으로 모두 36홀 갖춰 스카이레이크 골프장이 11월 26일 부터 29일까지 진 행되는“베트남 네셔널 클럽 챔피언쉽”대회를 계기로 본 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현재 운영중인 레이크코스 18홀 (7,557 Yard)에 추가된 스카이코스로 모두 36홀을 갖추게 된 스카이레이크 골프장은 그동안 베트남 최고의 프라이빗 골프장으로서의 명성을 토대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이 대회 마지막 날인 11월 29일에는 롯데호텔 6층에서 각계 각층의 VIP들과 고객들을 초청해 오픈 세레모니를 가 졌다. 전대주 재베트남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골프장 공사 중의 재난과 여러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오늘 18홀을 추 가로 오픈한것을 축하한다”고 말하고“2013년 베스트 챌린지 코스로 선정된 바 있는 스카이레이크 골프장이 삶의 활력소가 되 는 휴식공간과 비즈니스 관광명소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카이레이크 골프장은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 중으로 월요일과 화요일 전 고객을 대상으로 그린피,캐디피,카트,식사를 포함하여 150만동에, 수요일은 우먼스데이로 지정하여 여성들에게 같은내용의 행사를 하고 있다. 현재 스카이레이크 골프장은 문의 : 04-3771-066 / 016-6308-4945(Mr CHOI)

스카이레이크 회원권과 레이크 회원권을 분양중이다. 하이퐁한인회 소식

2014 하이퐁한인회 정기모임 신임회장에 김수영 Snap Toys 대표 선임 하이퐁한인회는 지난 11월 8일 송자에서 하이퐁 한인회 정기 모임을 가졌다. 총 24명이 참석한 이날 그 동안 안팎 으로 하이퐁 한인회를 위해수고를 아끼지 않은 주태광 회 장에 이어 김수영 신임 회장(Snap toys 대표/090-2213464)이“ 섬김과 봉사”를 모토로 하이퐁한인회를 이끌게 되었다. 부회장으로는 김동주(비나파이프 법인장/093-8231710), 박성제(스틸비나플라워 법인장/090-417-3786) 두 분이 부회장을 맡고 사무국장은 배준호(블루메탈 사 장/090-408-1016)씨가 맡게 되었다. 신임 회장단은 전임 주태광 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한편 하이퐁한인회 송년의 밤은 12월 19일(금)로 결정되었으며 세부 진행사항은 교민들에게 별도 공지할 예정으로 있다. 또한 하이퐁한인회 회칙 개정과 관련해서는 하이퐁한인회 카페(http://cafe.daum.net/kinh)를 방문해 의견을 개진해줄 것을 희망하 고 있다.

하노이 한인소식

Korean News

제2기 한인회 문화강좌로 초대합니다 하노이 한인회에서 교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문화강좌 1기를 마무리하고 이제 문화강좌 2기생을 모집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지성을 한인문화강좌로 더욱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로 삼아보시기를 권합니다. 교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합니다.

교육내용

요

월 화 수 목 금 토

초급(1-1반) 한국어

일

초급(1-2반) O 중급

베트남어

시 12:30-2:00

2회(12주)

10:00-11:30

2회(12주)

화 10:00-11:30, 금 1:00-2:30

2회(12주)

10:00-11:30

초급 2

2회(12주)

12:00-1:30

2회(12주)

10:00-11:30

1회(2시간)

10:00-12:00

초급

POP(예쁜글씨) 리본아트반 독서토론반

O O

중급

1회(1시간30분) 10:00-11:30

O O O

1회(8주)

12:30-2:00

1회(5주)

12:30-2:00

1회(70분)

10:00-11:10(3주)

<모집 안내> ▶ 독서토론반은 3주코스로 중1, 중2반이며 각 반의 정원은 8명입니다. ▶독서토론반 이외에는 제2기 한인회 문화강좌는 모두 마감되었습니다. ▶ 운영기간 : 12주 ▶ 개강일 : 12월 15일 ▶ 베트남어와 영어의 경우 외부강사 초빙으로 소정의 수강료 부과. ▶ 지원 자격 : 하노이 한국교민, 외국인 조건부 수강 ▶ 1인 1강의만 수강 가능 ▶ 지원방법 : 이메일 접수<hanoilang@hanmail.net> (지원은 이메일 접수만 가능하며, 이메일 도착 순) ▶ 지원 시 이름과 전화 연락처 필수 기재 ( 전화 연락처 미 기재 시 명단에서 제외) ▶ 기간 내 2회 결석 시, 수강해제 및 다음 순번 자에게 돌아감 ▶ 접수기간 외의 접수는 무효처리 됨

재능기부 강사 모집 ▶ 다재다능하신 교민 분들의 봉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떤 부문에서든 능력이 있고, 봉사에 뜻이 있는 분들께서는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 한인회 : 04-3555-3015~6, 문화강좌 담당자 : 016-7569-6602

Korean News in Hanoi

간

2회(12주)

초급 1 중급 영어

주당횟수

I한I인I도I서I실I

신착 도서 안내 어느새 올 한해도 마지막 마무리의 문턱에 와있습니다. 숨가쁘게 달려왔던 지난 1년여의 시간을 되돌아 보면 아쉬움이 없을 수 있는 것이 우리의 삶입니다. 얼마 전 한인도서실에 아래와 같이 많은 도서들이 도착하였습니다. 잠시 틈을 내어 선택한 책 한권으로 한해의 마무리를 시작해 보는 건 어떨런지요.

제 목 쓰러질때마다 일어서면 그만 1 /이외수 /해냄 2 N형인간/조관일/현문미디어 3 마윈처럼 생각하라/(뉴욕 상장성공신화/알리바바)/ 장샤오형/갈대상자 4 혼자사는 여자/백두리/추수밭 5 버티는 삶에 대하여/허지웅/문학동네 6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2014 노벨문학상 수상)/파트릭 모 7 8 9 10 11 12 13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디아노/문학동네 여자없는 남자들/무라카미 하루키/문학동네 나는 말랄라/말랄라 유사프자이/문학동네 칠면조와 달리는 육체 노동자/천명관/창비 병자호란1/한명기/푸른역사 병자호란2/한명기/푸른역사 죄와 벌(상)/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열린책들 죄와 벌(하)/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열린책들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에릭 슈미트/김영사 비밀정원/(제4회혼불문학상)/박혜영/다산책방 전투육아/서현정/한빛라이프 플래시 보이스/(0.001초의약탈자들..그들은어떻게 SBS스페셜/예담 스페인은 가우디다/김희곤/오브제 잘 왔다 우리 딸/서효인/난다 나의 딸의 딸/최인호/여백 악명 높은 연인/알렉산데르 쇠데르베리/북로드 유리감옥/니콜라스 카/한국경제신문 제 목 몸을 긋는 소녀/길리언 플린/푸른숲

26 27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싸드(THAAD)/김진명/새움 불로의 인형/장용민/엘릭시르 나는 자꾸만 딴짓하고싶다/이기진/웅진서가 중국 천재가 된 홍대리/김만기/다산라이프 백년동안의 고독/가브리엘/홍신문화사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송정림/나무생각 코칭이 답이다/코치에이/올림 대중의 직관/존,L. 캐스티/반비 다이어트는 운동이 1할.식사9할/모리 다쿠로/이다미디어 그 녀석슈라에겐 별별일이 다 있었지/파트릭모디아노 오늘 떠든사람 누구야?/윤해연/비룡소 어느 날 구두에게 생긴일/황선미/비룡소 또 잘못 뽑은 반장/이은재/주니어김영사 얼음 땡/강풀/웅진주니어 그램 그램 영문법원정대19,20,21,22,23 내일은 실험왕 18,23,25.26 서바이벌 만화과학 상식 (미세먼지에서 살아남기 에너지 위기에서 살아남기 1,2 세계 탐험 만화 역사 상식(대만,체코,폴란드,뉴질랜드,스웨덴)

46 47 48 49 50

마법 천자문29 쿠키런 어드벤처 5(로마편) 쿠키런 불가사의 과학상식 수학도둑42 메이플 스토리 72,73,74

하노이 한인소식

초대석

제2기 CEO 아카데미 강좌 준비중인

김광수 KOICA 자문관 인터뷰어/이남기 한인소식 편집장

“한·베 양국의 글로벌 경영자 양성할 것” 지난 10월 제1기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는 CEO아

상을 갖추게 된 것은 이처럼 높은 교육열에 기반하여

카데미가 잠시 숨을 고른데 이어 제2기 교육을 위한

지식정보시대에 최적화된 교육의 힘이 한 몫했다고 강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 CEO아카데미는 국립 목포대

조한다. IMF 당시 강원대학교 경영대학원장으로 재직

학교 경제학과 석좌교수이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하던 그는 대학의 무한경쟁시대를 예견하고 서울(강동

자문관으로 있는 경제학자 김광수 박사가 베트남에서

구)에 강원대학교 경영대학원 분원을 설립했고 서울

벌이고 있는 매우 의미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분원의 성공적인 결과는 이후 속초와 삼척으로까지 이

“글로벌 무한 경쟁시대에 한국이 지금처럼 발전한 이유중의 하나가 체계화된 교육의 힘이 컸다고 봐요.

“그 무렵 앞으로는 교육을 수출해야한다는 생각이

OECD 국가를 보더라도 미국의 고등교육율이 50% 이

있었어요. 정년퇴직을 하면 해외(말레이시아)에 글로

하인데 반해 한국은 85%가 넘고 있지 않습니까.”

벌 MBA 과정을 개설하고 싶었어요. 그것이 지금 내가

평생을 경제학자로 대학 강단을 지켜오던 김광수 자 문관은 자산이라고는 전혀없는 대한민국이 오늘의 위

어졌다.

Korean News in Hanoi

베트남으로 오게된 연결고리가 되기는 했습니다.” 2012년 9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해외 사업

I의I학I칼I럼I

중장기 자문관으로 선임돼 베트남 하노이 국민경제대

트남을 이끌어 가는 지도층 인사들과 한국 기업인들을

학교(NEU)에서 경영대학원 설립 자문을 하게된 것은

잇는 상호간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의 가교 역할을 하

현재 베트남 주요기관 공직자로 일하고 있는 강원대

겠다는 생각이 크게 작용했다.

제자와의 인연도 작용했고 한국이 예전에 겪었던 과

“베트남 지도층에 있는 사람들의 한국 경영학에 대

정에 있는 베트남이 한국 경영학 접목의 최적지란 생

한 관심은 무척 높은 편이에요. 그들에게 개발도상국

각에서였다고 한다.

에 최적화되어 있는 글로벌 경영 소프트웨어인 한국

그가 말하는 '한국 경영학‘은 폭발적인 경제성장을

경영학을 전수하는 한편, 그들과 베트남 진출 한국 기

이뤄낸 우리나라의 경영 노하우에 대한 이론으로 재

업인들을 교육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결해준다는

벌 시스템, 높은 교육열 등을 포함한 지식 정보시대의

것이 기본 구상이었습니다.”

지식기반을 토대로 구성되어 있다. 그는“한국의 경

원래 제1기 교육생 수료 이후 바로 시작하려던 제

제성장을 이룬 주역인 당시 30~40대는 지금의 나 같

2기 교육은 내년 1월 15일에 시작할 예정으로 있다.

은 60~70대가 됐다”면서“축적되고 체계적으로 정

한국 기업인들의 신청과 문의는 이어 지는데 베트남

리된 한국의 경험으로 현재 베트남에 필요한 상황을

지도층들의 신청이 처음보다는 저조한 것이 그 이유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고 말한다.

중의 하나이다. 한국 현지 시찰 등의 과정이 포함되어

제1기 CEO아카데미 교육 당시 김창준 전 미하원의

있기는 하지만 결코 적지않은 수강료 문제일수도 있

원, 김동수 펩시콜라 아시아태평양 부회장 등 쟁쟁한

어 베트남 인사들에게는 별도의 방안을 준비중이기도

인사들을 베트남에 초청해 강사로 세운 일은 대단한

하다.

화제를 불러 일으켰었다. 제2기 교육에도 쟁쟁한 강

이제 쉬어도 좋을 나이임에도 여전히 젊은 이들 못

사진과 여기에 그가 평생을 갈고 닦아온‘한국 경영

지않게 열정적인 김광수 자문관. 그의 이런 뒷심에는

학’이 접목된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수강생들의 높은

평생을 반려자로 함께 한 부인의 숨은 힘도 작용하고

관심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있었다. 휴일에는 골프나 외출, 모임 참석 등은 삼가고 부인과 단둘만의 시간을 갖는다고 했다.

교육통해 베트남 지도층·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인 가교 역할

공식 직함인‘한국경제협력단 자문관/베트남 국민경 제대학교 한베아카데미’명함외에 그가 건네준 또 다른

CEO아카데미 설립은 한국 경영학을 베트남에 접목 시키는 한편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인에게는 글로 벌 경영전략과 리더십에 대한 교육과 훈련을 통해 베

명함 하나에는 이름과 이메일 주소만 적혀있고 직함 자리에는‘자유인’이란 글자만 적혀 있었다. “은퇴를 한다고 어느 날 갑자기 그 사람의 능력과 가치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므로 자신과 사회를 위해 새로운 일을 찾고 새 환경에 적응해야 한다”고 말하는 그의 말을 들으면서 진정으로 시간과 나이에 구애받지 않는‘자유인’이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약력 서울대 사범대 졸업 독일 만하임대학교 졸업 경영학 박사학위 취득 세종대학교·강원대 교수 목포대 석좌교수 ☎ 012-3556-2207 e-mail : kskim1947@hanmail.net

하노이 한인소식

Korcham News

코참

13F,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 Hanoi, Vietnam Tel : (84 4) 3555 3341 / 팩스 : (84 4) 3555 3342 E-mail : info3@korchamvietnam.com Website : http://korchamvietnam.com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들의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한 경영지원 교류회 코참·대한상의 주관, 산업부, 코트라, 베트남 투자계획부(MPI) 공동 후원 지난 11월 6일 그랜드플라자 하노이 호텔에서 코참과 대한상

Hoang 국장의 최근 베트남 투자환경 소개에 이어 베트남 MOIT

공회의소가 주관하고 대한민국 산업부, 코트라, 베트남 투자계

의 Mr. Le An Hai 국장의 한베FTA의 의의와 주요이슈에 대한

획부(MPI)의 공동 후원으로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들의 기업 환

설명으로 진행되었으며 마지막은 투자, 통관, 금융, 국세, 노동

경 개선을 위한 경영지원 교류회가 개최되었습니다.

각 분야에서의 현지 진출 한국기업의 직접적 애로에 대한 질의

MPI, MOIT, 중앙은행, 국세총국, 관세총국, 환경부, 노동부,

와 베트남 정부측의 답변을 듣는 시간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과학기술부 등 베트남 국장급 정부 담당자 10여명과 대한민국

최근 한국과 베트남 간의 교역이 어느때 보다 활발한 시점에

대사관 박노완 공사님을 비롯한 산업부, 대한상의, 코참 및 진출

한국기업과 베트남 정부관계자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값진

기업인 100여분이 참여한 가운데 베트남 MPI의 Mr. Do Nhat

시간이 되었습니다.

코참 디렉토리 2014|15 구매 안내 코참 디렉토리는 하노이 중북부 지역의 한국기업 연락처 및 정보가 수록되어 있는 책자입니다. 기업의 연락처 뿐만 아니라 회사소개 및 공급제품, 서비스 소개도 게재되어 있어 베트남사업에 관심 있으신 분과 베트남에서 다양한 현지 공급처를 찾고자 하시는 기업에게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코참 정회원에게는 2권을 무료로 드리고 있으며, 별도 구입 문의는 코참 사무국으로 연락 바랍니다. ※ 판매 가격 : USD 30 (회원사 추가 구입시) USD 50 (비회원사 구입 시)

한국인이 계신 기업이라면 ! 모두 KORCHAM 준회원이십니다. KORCHAM 정회원 가입 하시고, 회원카드 발급받으세요. 정회원께 제공하는 혜택 행사 시 메일공지 및 할인혜택 / 웹싸이트에 게재된 각종 자료 및 보고서 다운로드 가능 한국 기업 정보가 수록되어있는 디렉토리 2권 무료제공 / 웹싸이트 및 발간물 게재시 광고 할인혜택 베트남 전국 가맹점 이용 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

Korean News in Hanoi

I코I참I소I식I

11월 코참 신규 가맹점 안내 [VINPEARL PHU QUOC ONE MEMBER LIMITED LIABILITY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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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PEARL NHA TRANG ONE MEMBER LIMITED LIABILITY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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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PEARL DA NANG ONE MEMBER LIMITED LIABILITY COMPANY]

주소 : Hoa Hai Ward, Ngu Hanh Son Dist, Da Nang 전화 : (0511) 396 8888 Email: v.diepnh1@vinpearl.com 홈페이지 : www.vinpearl.com 상세내용 : 10% discount on BAR rate at Vinpearl Luxury Da Nang Special Note: 기간: 01/12/2014 - 30/1/2015

“세계를 경영한 민족주의자”

추천도서 안내

김 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을 이 책은 서두에서 이렇게 표현했다. 역사는 흘러간다. 대한민국이 정치 경제 사회의 모든 부분에서 급속히 압축 성장하는 중에 불현듯 닥친 외환 위기,

김우중과의 대화 (부제: 아직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그와 더불어 해체된 대우그룹. 역사에 가정은 없지만 대우가 망하지 않았다면 대우그룹과

작가 : 신장섭 가격 : $16(340,000VND)

대한민국은 어떻게 되었을까? 정치인들의 목적은 무엇인가? 기업인들은 무엇을 추구하는가? 우리는 이 책을 통해 한국사회의 정치인과 기업인의 협력과 갈등 그리고 그 한계는 무엇인지 간접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유럽은 이미 14세기부터 전 세계를 식민지화 하면서 자국의 부를 일으켰다. 일본은 총칼에 의한 대동아 전쟁에서 실패했지만 이미 경제 전쟁으로 부활했다. 땅 좁고 자원 없는 한민족의 살길은 무엇인가? 우리는 어떻게 해야 다국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가? 이 책은 그룹해체를 이야기하지만 거기서 우리는 역설적이게도 기업 경영의 노하우 세계경영의 노하우 그리고 정치인들의 역할을 배울 수 있으니, 사업을 시작하는 분, 사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하려는 분, 그리고 국가를 경영하는 분에게 실전 교과서와 같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후반에 김회장은, 경영인들이 기업발전과 국가 발전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경영의 일반론이고 목적론이다라고 제시하고 있다. 특히 김우중 회장은 80년대 말 베트남의‘도이머이’정책 이후 대우그룹의 19개 기업, 2억불의 투자를 시작함으로써 세계 각국의 해외투자 물꼬를 트게 하여 한국기업의 진출에 기폭제가 되었으며, 지금은 Global YBM(Young Business Man), 소위 김우중 사관학교를 통해 청년들의 베트남 정착과 진출 및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도서 구매처 : 코참 : Tel. (84 4) 3555 3341/ 13F,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 Hanoi 한인회 : Tel : (84 4) 3555 3015~6/ 7F,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 Hanoi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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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일간지 탕니엔 등은 응웬 떤 중 총리가 최저임금을 지역에 따라 최고 40 만 동(19달러) 올리는 방안을 승인했다 고 지난달 11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베 트남에 진출한 외국업체들도 내년 1월1 일부터 종업원 1인당 월 최저 215만 동 (101.4 달러) ∼ 310만 동(146.2 달러) 의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 이에 앞서 정부와 사용자, 근로자 대표 들로 구성된 전국임금협의회는 242만 동 (113.8)∼ 310만 동의 최저임금 인상안 을 제시한 바 있다. 전국임금협의회의 임 금 책정 과정에는 한인상공인연합과 대 한상의 등 외국업체 대표들도 참여, 의견

은행연합회, 베트남은행협회와 양해각서 체결 (서울=연합뉴스) 김영대 전국은행연합회 부회장(오른쪽)과 쩐 티 홍 하잉(Tran Thi Hong Hanh) 베 트남은행협회 사무국장이 2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하고 있다. 2014.11.20 << 은행연합회 제공 >>

을 개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별로는 수도 하노이와 남부 호찌 민, 북부 항구도시 하이퐁 등 대도시에 적용되는 제1권역 최저임금이 현재보다 40만 동 오른 310만 동으로 책정됐다. 이어 이들 대도시 외곽지역과 훙옌, 하이

서 베트남은행협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하나은행 베트남 호찌민 지점 설립 예비승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하나

임금은 275만 동(129.3 달러)으로 정해

이번 MOU 체결은 한국과 베트남간 교

은행은 베트남의 호찌민 사무소가 현

졌다. 또 각 성도와 푸토, 박닝, 남딩, 푸

역 확대에 따른 금융 수요를 적극적으로

지 중앙은행으로부터 지점 설립 '내인

옌, 동나이, 띠엔장, 벤쩨 성 등의 주요

뒷받침하고, 국내은행의 베트남 시장 진

가‘(Approval in Principle)를 받았다고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제3권역에는 월

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

19일 밝혔다. 내인가는 예비승인, 인가

240만 동(112.9 달러), 나머지 낙후지역

고 연합회는 설명했다. MOU는 상호방문

는 본승인에 해당한다.

에는 215만 동의 최저임금을 각각 지급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전국은 행연합회는 2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

자 등 주요 지역의 성도에 적용되는 최저

을 통한 협력 및 유대 강화, 워크숍·연

하나은행은“내년 1분기 중 출범할 예

수·교육 등의 활동 지원, 은행산업 관

정인 하나은행 호찌민 지점은 외환은행

그러나 실제 노동자들의 월 급여는 정

련 정보 교환, 은행권 상호진출 지원을

의 베트남 하노이 지점과 시너지 효과를

부가 발표하는 최저임금보다 높은 것으

위한 대화창구 마련 등이 주요 내용이다.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로 나타났다. 베트남노동자노조연구소가

연합회 관계자는“MOU 체결을 계기 로 양국 은행협회는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해야 한다.

최근 실시한 임금동향 조사 결과 실제 종

베트남, 최저임금 15% 인상

은행권 상호진출과 은행산업 발전에 힘

업원들의 평균 급여는 월 250만(117.6 달러)∼400만 동(188.1 달러)으로 파악

베트남의 월 최저임금이 내년 1월부

됐다. 하지만, 이들 급여는 1인당 기본

올해 9월 말 현재 베트남에는 10개 국

터 지역에 따라 15%가량 인상돼 현지

생계비의 69∼77%에 불과해 매년 임금

내은행이 총 17개 점포(현지법인 2개,

진출 기업들의 인건비 부담이 늘어날

인상을 요구하는 노동자들의 목소리가

지점 7개, 사무소 8개)를 운영 중이다.

전망이다.

높아지고 있다.

쓸 것”이라고 말했다.

즈엉, 박닌, 타이응웬, 나짱, 껀터, 라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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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고위직 신임투표… 주석 선두권 (하노이=연합뉴스) 김권용 특파 원 = 베트남 국회가 국가주석과 총 리 등 최고위직 인사들을 대상으로 벌 인 신임투표 결과를 일반에 공개했다. 베트남뉴스와 뚜오이쩨 등은 국회 신임투 표 관리위원회가 국회에서 선출됐거나 임 명 동의를 거친 최고위직 50명 개개인의 신임투표 결과를 공개했다고 11월 17일 보도했다. 국회의 직무평가 결과는 앞으로 권력 서열 구도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라는 점 에서 적잖은 의미가 있는 것으로 풀이된 다. 직무실적과 도덕성 등을 중심으로 실 시된 이번 신임투표에서는 쯔엉 떤 상 주 석과 응웬 티 킴 응안 국회 부의장이 각 각 380표와 390표의 최고등급 평가를 받 았다. 특히 실세로 통하는 응웬 떤 중 총

쯔엉 떤 상 베트남 주석 만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하노이=연합뉴스) 김권용 특파원 =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왼쪽)이 지난달 17일(현지시각) 베트남 주석궁에서 쯔엉 떤 상 주석을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박 회장이 올해 들어 상 주석을 만 난 것은 베트남 최고훈장인‘우호훈장’을 받은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양측은 지금까지 모 두 아홉 차례 만난 바 있다. 2014.11.19 << 금호아시아나 제공 >>

리는 지난해 최고 등급이 210표에 그쳤 으나 올해에는 320표를 얻어 평가 결과

박삼구 회장, 민간외교 활동‘눈길’

가 비약적으로 개선됐다.

금호아시아나의 현지 투자와 사회공 헌 활동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 응웬 반 빙 중앙은행(SBV) 총재

(하노이=연합뉴스) 김권용 특파원 = 박

박 회장이 올 들어 상 주석을 만난 것은

역시 작년 99표에서 올해에는 323표

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최근 쯔

베트남 최고훈장인 '우호훈장‘을 받은 지

로 수직 상승했고, 딩 라 탕 교통부 장

엉 떤 상 베트남 국가 주석을 예방하

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다.

관 역시 186표에서 362표로 늘어났다.

는 등 활발한 민간외교 활동을 펼쳤다.

양측은 이날 환담을 포함해 지금까

반면 응웬 티 킴 띠엔 보건부 장관

19일 업계에 따르면 박 회장은 지난 17

지 모두 아홉 차례 만남을 이어가는 등

은 지난해 108표에서 올해에는 97표

일 베트남 주석궁에서 상 주석을 만나 경

각별한 친분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를 얻어 직무평가가 크게 낮아졌다.

제현안과 교류증진 방안 등 관심사를 놓

박 회장은 지난 18일에는 베트남 대

베트남 국회는 정부에 대한 감시 기능과

고 환담했다.

학생 118명에게 재학기간 학비 전액

권한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박 회장은 이날 만남에서“금호아시아

최고위직에 대한 신임투표를 시행, 공개

나가 양국 수교 이래 21년간 베트남에 꾸

이로써 지금까지 금호아시아나 장학금을

하고 있다.

준히 투자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더 다

지원받은 현지 대학생들은 모두 1천100

양한 분야로 투자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

여 명으로 늘어났다고 그룹 측은 밝혔다.

신임투표 대상은 국회에서 선출됐거 나 임명 동의를 거친 국가주석, 국회 의

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을 지 원 하 는 장 학 증 서 를 수 여 했 다 .

금호아시아나는 지난 2007년 모두

장, 총리, 부총리, 각 부처 장관, 최고인

특히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지원

200만 달러를 출연, 베트남 내 최대 규모

민법원장, 최고인민검찰원장, 감사원장

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후

의 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해 매년 장학금을

등이다.

원을 약속했다. 이에 대해 상 주석은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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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부 방문 한국인 급 증…관광업계 '큰 손’ (하노이=연합뉴스) 김권용 특파원 = 올 들어 베트남 중부의 국제관광도시 다낭 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 수가 급격히 증 가, 현지 여행업계의 큰 손으로 떠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공타임스 등은 다낭시 관리 의 말을 인용해 매주 평균 2천∼2천 200명의 한국인 관광객들이 현지를 찾고 있다며 이는 예년보다 100%가

선천성 구순구개열 어린이 후원 행사 참석한 하지원 (하노이=연합뉴스) 김권용 특파원 = 배우 하지원씨가 11월 15일 낮(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선천성 구순구개열 어린이 후원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제 의료봉 사단체 '오퍼레이션 스마일‘ 등이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일동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화제 약 등 한국업체 11개사가 2천여명의 구순구개열 어린이들에게 모두 3천500만원 어치의 각종 물 품을 전달했다. 2014.11.15

량 늘어난 것이라고 12일 보도했다. 짠 찌 끄엉 다낭시 문화체육국 부국장은 “한국은 올 들어 가장 인상적인 성장률 을 보이는 관광시장”이라며 한국인 방문 자들은 대부분 관광객이어서 업계에는 희소식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업계 소식통들은 지난 5

한국기업들, 베트남 구순구개열 아동 후원

만원 어치의 각종 물품을 전달했다고

월 중국의 남중국해 분쟁도서 원유시

밝혔다.

추로 촉발된 반중기류 속에 큰 폭으로

행사에는 배우 하지원이 홍보대사로 참

감소하던 중국인들의 빈자리가 한국인

(하노이=연합뉴스) 김권용 특파원 = 한

여해 눈길을 끌었다. 하 씨는 자신의 이

여행객들로 채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국업체들이 국제 의료봉사단체와 손잡

번 활동이 불우한 어린이들에 대한 관

한국과 다낭을 오가는 노선에는 현재

고 베트남의 선천성 구순구개열 어린이

심을 환기시키고 많은 후원을 얻어 향

대한항공, 베트남항공이 매일 각 1회,

를 후원하는 활동에 발벗고 나섰다.

후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바란다

아시아나항공이 주 2회 운항하며 한국

고 말했다.

인들의 관광수요를 소화하고 있다. 특

코트라와 일동제약, 한국유나이티 드제약, 대화제약 등은 11월 15일 의

오영호 코트라 사장은“우리 제품만

히 아시아나항공은 급증하는 여행 수요

료봉사단체 '오퍼레이션 스마일‘이 하

팔기보다는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이

를 고려해 내년 1월2일부터 운항횟수를

노이에서 개최한 한 아동 후원 행사에

미지와 신뢰를 심어주는 게 중요하다”

주 4회로 늘릴 예정이다.

참석, 2천여명의 어린이들에게 감기약

며“열악한 환경에 놓인 어린이들을 돕

다낭에는 한때 중국인 수요가 급증해

과 눈 영양제, 전문 의약품 등을 기부

는 후원 활동은 해외진출 업체들의 모

상당수 전세기까지 투입되기도 했으나

했다.

델이자 사회봉사 활동의 플랫폼”이라고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과 반중시위 이후

강조했다.

로 중국인 여행객들이 많이 감소했으며

로이비쥬얼과 투바앤 등 한국 애니

메이션 업체들도 완구 등 어린이용품

오퍼레이션 스마일은 서울대 의대 등

700여점을 기증하며 작은 정성을 보탰

전 세계 의료진 500여명을 초청해 이

다낭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고도

다. 행사에는 특히 베트남 진출을 추진

날부터 한 달 동안 구순구개열 어린이

호이안과 인접한 데다 주변지역에 수많

하는 업체들도 참가했다. 코트라는 이

5천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수술을 해줄

은 관광자원이 산재해 국내외 관광객들

날 행사에 모두 11개사 업체가 3천500

계획이다.

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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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도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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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반중시위 피해 외국업체 248곳에 부가세 환급

만계 투자기업인 포모사철강에 가장 많 은 3조 2천500억 동(1억 5천324억 달

중국 내 한국업체들, 베트남 진출 확대일로

러)의 부가세를 환급했다. (하노이=연합뉴스) 김권용 특파원 = 베

이어 빈즈엉과 동나이 성에 각각 170

(하노이=연합뉴스) 김권용 특파원 = 최

트남이 지난 5월 반(反) 중국 시위 와중

개 업체와 74개 업체에 대해 부가세 환

근 중국의 투자환경이 악화하자 현지

에서 피해를 본 한국업체 등 외국인 투

급이 이뤄졌으며 경제수도 호찌민 지역

의 생산시설을 인근의 베트남으로 옮기

자기업들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환급해준

의 4개 업체도 환급을 받았다.

는 한국업체들이 속속 늘어나고 있다.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업체에는 한국기업들도 포함된

특히 중국의 원가 경쟁력 약화와 환경

베트남 언론과 신화통신 등은 베트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들 지역에서 벌

기준 강화 등이 어우러지면서 현지 한

세무총국이 남부 빈즈엉과 중부 하띤 성

어진 일련의 소요사태로 중국인 노동자

국업체들의 베트남 진출이 시간이 흐를

일대의 외국인 투자기업들에 대해 모두

5명이 숨지고 외국기업 생산시설 20여

수록 확대되는 형국이다.

4조 7천800억 동(2억 2천528만 달러)

곳이 불에 탔다.

어치의 부가세를 환급했다고 지난 11월

나이키 등 유명 의류 브랜드를 생산

공안은 당시 시위 때문에 약 1천100개

하던 H실업은 임금 상승 등으로 경쟁력

외국업체에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 약화하자 호찌민 지역에 7천만 달러

대상 업체들은 지난 5월 중국의 분쟁

고 밝혔다. 이에 앞서 베트남 정부는 피

를 투자해 생산시설을 구축했다. 또 중

도서 원유 시추에 항의하는 시위 와중에

해업체들에 대해 배상과 함께 세제 지원

국에서 동관과 동선, 합금선 등을 주로

서 생산시설이 불타거나 기물을 약탈당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라고 밝

생산하던 D업체는 베트남 북부 하남성

해 조업에 차질을 빚은 기업들이다.

힌 바 있다.

에 1천300만 달러를 투자해 생산시설

18일 보도했다.

지역별로는 중부 하띤성 세무서가 대

을 설립, 가동 중이다. 지난 1990년 중국 칭다오에 진출한 D업체는 현지의 환경기준 강화, 세금 부담 등을 고려, 베트남으로 생산시설 을 이전했다. 특히 중국 내 시장 환경이 악화하면 베트남 공장 비중을 더욱 확 대할 방침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글로업 업체 들의 베트남 투자가 늘어나면서 이곳에 동반 진출하는 한국업체들도 생겨나고 있다. 전자 통신기기용 모듈과 전동모터 등을 생산하는 J전자는 베트남 북부 빈 푹성에 4천만 달러를 투자해 공장을 설 립했다. 중국 텐진 등에 공장을 운영 중 인 J전자는 삼성과 LG 등이 베트남 진출 을 대거 확대하자 중국 법인 규모를 축소

신한금융투자, 베트남 증권위와 협력 협약

하고 베트남 투자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신한금융투자는 1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국가증권위원회(SSC)와 협력 협 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부치쭝 베트남 국가증권위원회 국제협력국장, 응웬탄롱 베트남 국가증권위 원회 부위원장, 부방 베트남 국가증권위원회 위원장,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 김태성 신한금융 투자 경영관리본부장, 금융감독원 박석곤 하노이 사무소장. 2014.11.13 << 신한금융투자 제공 >>

린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K사는 최근 글

초소형 입력장치와 정전식 터치 스크 로벌 IT기업들이 속속 진출하는 베트남 북부 박닝성에 생산 기반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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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과 베트남 간 협력관계 강화촉진을 위해 베트남을 조속히 방문할 것을 희 망하였다. 베트남 동해바다 상황에 대하여 언급 할 때 반기문 사무총장은“동해바다의 주권에 대한 분쟁은 대화를 통해서 해 결해야 하고, 각 측은 긴장을 일으키는 행동이 없어야 한다.”라는 유엔의 입 장을 강조하였다. (베트남통신사)

재 베트남 해병대 전우회 청룡 장학회 장학금 전달식 및 장학금 전달 MOU 체결

베트남 총리, 반기문 사무총장 접견

지난 10월 30일, 재 베트남 해병대 전 우회 청룡장학회가 꽝남성 응웬딘찌우

지난 11월 12일, 미얀마 수도 네피도

응웬떤중 총리는“베트남은 여러 분

(Nguyen Dinh Chieu) 중학교에서 개

에서 개막된 제25차 아세안 정상회의에

야, 특히 지속 가능한 빈곤 감소, HIV/

최되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청룡

참석한 응웬떤중 베트남 총리는 국제연

AIDS 예방, 기후변화 대응에 대하여

장학회는 응웬딘찌우 중학교 재학생 중

합(UN) 반기문 사무총장을 접견하였다.

유엔의 정책자문 및 실질적인 지원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30명의 학생을 선정

계속 받고 싶다”라고 말하였다.

하여 1인당 1년 학비에 상당하는 1백만

응웬떤중 총리는 이날 접견한 자리에 서 세계적인 문제 해결, 세계의 평화와

또한 응웬떤중 총리는 유엔 경제사회

번영 촉진을 위해 중요한 기여를 하는 국

이사회(ECOSOC) 2016- 2018년 임기

더불어 이 중학교 측의 사전 수요를

제연합과 반기문 사무총장의 역할에 대

에 이사국으로 선출되거나 2020-2021

토대로 컴퓨터, 현미경, 체육용품 등 총

하여 높이 평가하였다.

년 임기의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 비상

1만 불 상당의 학습기자재를 전달하였

임이사국으로 선출되기 위하여 베트남

다. 해병대 출신 베트남 진출 기업들이

을 지지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직한 민간단체인 재베트남 해병대 전

응웬떤중 총리는 국제통합의 주동적인 참여를 주장하는 베트남은 유엔의 중요 기관들에 책임 있는 성원국으로서 참가

국제연합 반기문 사무총장은 유엔 천

우회 청룡장학회는 베트남 전쟁 당시 해

하고 있고, 유엔의 전략과 행동프로그램

년기 개발목표를 달성하여 가장 빠른

병대 청룡부대의 주둔지였던 꽝남성 디

수립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언

속도로 성장하는 국가 중의 하나인 베

엔반(Dien Ban) 현의 중·고등학생을

급하였다.

트남의 성과에 대하여 높이 평가하였

대상으로 2008년부터 장학 사업을 실시

또한 응웬떤중 총리는 베트남은 2015

다. 또한 반기문 사무총장은 베트남이

하고 있다.

년 이후 유엔 개발의제 설정에 대하여 긍

유엔기관들의 통합계획을 지지함에 대

지난 2013년부터는 대한민국 해병대

정적으로 참가하고 있고, 동시에 유엔의

하여 감사를 표했고 베트남의 유엔 평

전우회 중앙회에서도 이와 같은 장학 사

지속 가능한 발전목표를 베트남의 경제

화유지군 파견에 대하여 높이 평가하였

업에 함께 참여하고 있고, 금년부터는

사회 개발목표에 반영시키고, 유엔 기후

다.

재 중국, 재 캄보디아 등 해외 해병대

변화 협약 협상에 적극적으로 참가할 것 을 강조하였다.

동을 장학금으로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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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사무총장은 유엔 인권위원회 위원국으로 선출된 베트남을 축하하고,

전우회도 함께 참여하는 등 장학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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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한타임즈 제보 : 012-4440-4656 변사근 국장 E-mail:vehantimes@gmail.com

이날 장학금 전달식이 끝난 후에는, 해병대 전우회 중앙회와 꽝남성 디엔 반 현 교육청의 장학금 전달 MOU 체결 식이 있었다. 이를 통해 해병대 전우회 중앙회도 꽝남성 디엔반 현 소재 31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가정형편이 어 려운 학생 총 62명(각 학교당 2명)을 선 정하여 매월 50만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학금 전달식과 MOU가 있었던 다음 날인 10월 31일, 호찌민 시내에 있는 뉴 월드 호텔에서 청룡장학회 장학 사업 경 과 보고식이 있었다. 이날 환영사에서 재 베트남 해병대 전우회 조규석 회장은‘베 트남 어린 인재들을 돕는 의미 있는 일을 시작한지 올해로 7년째이다. 지난 다낭행

하노이 첫 4DX영화관 개장

사에서 하노이 중앙 정부에게 감사패를 받으며 그간 7년간의 결과를 얻은 거 같

지난 11월 하노이의 하동(Hà Đông)과

피자, 핫도그, 팝콘 등의 다양한 먹을거

해병대 전우회 중앙회 이상노 총재는

빈증성 신도시에 새로운 CGV 영화관이

리를 판매하는 팝콘 팩토리 등도 입점해

“임기 중 베트남 장학사업의 지속적인 발

개장했다. 또한 바찌우 빈콤센터의 CGV

있다.

전 및 확대를 위해 힘쓸 것이다. 이는 우

에서 국제수준의 4DX 영화관이 상영을

리 해병대전우회의에 국한된 사업이 아

시작한다.

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2014년 상반기에 호찌민시 훙브엉 플 라자(Hùng Vương Plaza)에서 선보인 첫

니라 한·베트남 양국의 미래와도 연관

현재 베트남에 있는 CGV 영화관은 총

4DX 상영관은 호찌민시 고객들에게 많

된 사업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총재 임기

18관으로 18.000개의 좌석과 123개의

은 사랑을 받아 2D, 3D상영관보다 높은

가 다하는 날까지 현재의 장학 사업은 물

상영관(2D상영관-86개, 3D상영관-35

매진 율을 보였다. 4DX 상영관은 상하,

론‘한 학생 한 후원자 결연 맺기 사업’ 개, 4DX상영관-2개)을 보유하고 있다.

좌우, 앞뒤로 움직이는 4D의자를 장착한

을 적극 추진하여 베트남의 한 학생이라

지난 11월 1일에 개장한 빈증성 아

상영관으로 안개 효과, 향기 효과를 더하

도 더 장학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에온 까나리 (Aeon Canary Bình Dương)

여 더욱더 실감나고 재밌는 영화 관람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CGV는 베트남에서의 제 17번째 CGV 영

가능하게 한다.

재 베트남 해병대전우회는 1999년에

화관이며 빈증성에서는 2번째로 개장되

태풍이 온 것 같은 흔들림, 높은 언덕

창설되어 어언 15년이 되었고, 회원은 약

는 영화관이다. 또한 오는 11월 15일에

의 시원한 바람이나 고도에서 비행하는

80여명으로 하노이에도 몇몇 전우들이

는 하동(Hà Đông)에 있는 호그엄플라자

거 같은 실제 느낌을 4DX 상영관을 통해

있으나 주로 호찌민에서 활동하고 있다.

에 800좌석 규모의 제 18번째 CGV영화

느낄 수 있다.

재 베트남 해병대전우회는 베트남에 진출

관이 상영을 시작한다.

올해 말까지 CGV는 호그엄 플라자, 빈

하는 많은 전우들을 돕고 있으며, 베트남

새로 개장하는 두 영화관 모두 돌비 서

증성 아에온 까나리 영화관 이후 2개의

심장병 어린이 돕기 자선기금 마련 행사

라운드(Dolby@Surround) 7.1 사운드

영화관을 더 개관하여 총 20관의 영화관

및 한인회 주최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참

시스템을 적용하여 더욱더 실감나는 영

을 보유할 예정이다.

여 등 재 베트남 교민사회에서 중추적인

화를 선보인다. 현대적인 상영관 외에도

[베트남통신사_쑤엔마이(Xuân Mai)기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독특한 레트로디자인 스타일의 로비와

하노이 한인소식

People & Society

하노이한국국제학교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접종 실시

초등 교육실습 (대구교육대학교)

□ 10월 20일부터 10월 24일까지 일주일 간, 대구교육

□ 2014년 10월 21일,‘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만들기’

대학교 학생들의 교육실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실습

일환으로, 건강하게 겨울나기를 위하여 전교생 및 교직

은 지난해 대구교대와의 상호협약에 따라 교육 활동 교류

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실

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시하였다.

교생선생님들은 학급운영, 수업방법, 교과 외 학습 활동,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감기보다 증상이 심하여 위험하

학교 운영 등에 관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아이들과 소중

기도 하지만, 전염력이 높아서 법정 감염병으로 구분되어

한 추억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 기간 중에 이

있다. 이에 예방접종과 함께‘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

명박 전 대통령 본교 방문과 6학년의 야영 활동이 이루

칙’ 교육을 실시하는 등 건강한 겨울나기를 준비하고 있

어져 특별한 경험이 더해졌다. 마지막 날에는 다문화가정

다.

어린이들과 멘토-멘티 결연식을 갖고 앞으로 이 아이들 이 한국과 베트남의 다리가 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멀리서나마 도움을 줄 것을 약속했다. 실습을 마친 후 예비교사로서의 각오가 더 단단해 지고 재외 한국학교의 다양한 교육 모습을 경험하게 되어 나라 사랑교육을 담당하는 교사가 되겠다는 의지가 생겼다는 소감으로 입을 모았다. 향후 대구교육대학교와 활발한 교 류를 통해 교육실습을 통한 다양한 분야의 상호 발전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14학년도

초등 6학년 야영활동 실시 □ 2014년 10월 23일부터 24일(1박 2일), 6학년 학생들 을 대상으로 학교 내에서 야영활동을 실시하였다. 첫째 날, 맛있는 식재료를 확보하기 위한 게임을 시작으 로, 맛있는 저녁식사를 만들기 위해 미리 세운 계획대로 저녁식사를 준비하여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함께 즐거운

Korean News in Hanoi

I교I육I&I단I체I

시간을 보냈다. 또 학생들만의 올림픽을 통하여 놀라운

고 있다. 수업의 흐름 속에서 과학적 원리를 체득할 수 있

집중력과 협동심을 보여주었으며, 이어진 장기자랑에서

도록 교사는 길잡이 역할을 해야한다는 점을 중요시 여기

는 모든 학생들이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는 멋진 공연들을

며 매수업에 임하고 있다.

보여주었다. 선생님들의 보살핌 아래, 함께 잠자리에 들 었다. 이 과정에서 친구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주었

중등은 이혜원(과학) 교사가 8학년을 대상으로“혼합물

으며, 더욱 끈끈한 정을 쌓을 수 있게 되었다. 둘째 날에

의 분리”에 관한 수업을 공개하였다. 조별 토의를 통해

는 다양한 재료와 과학적 원리를 적용하여‘골드버그 만

실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합의점을 도출하였으며, 생활

들기’활동을 하였으며 이를 통해 협동심과 창의적인 사

속의 혼합물 분리에 대한 다양한 예를 직접 보여주었다.

고력을 기를 수 있었다. 이번 수련활동은 학생들이 다양

이혜원 교사는 평소 수업에 많은 질문을 적용시켜학생들

한 체험활동을 통해 도전의식과 적극성을 기르고 풍부한

의 호기심을 촉발하고 있으며, 수준별 질문을 통해 학생

경험을 통하여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며 단체활동을 통하

들이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수업

여 공동체의식과 친구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기를 수 있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는 계기가 되었다. 베트남 관계자들은 학생들의 탐구 활동 과정을 지켜보 며, 다양한 각도에서 수업을 참관하였다. 또한 공개 수업 참관 후 열린 간담회에서 배움중심 수업 과정과 평가에 대해 많은 질문이 오고 갔다. 특히 과학과 교육과정에 대 한 심도 있는 질문이 진행되었으며, 수업에 임하는 교사 의 자세, 수업계획의 과정, 학습목표에 도달하는 평가의 방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베트남에서 그 위상을 쌓아가고 있는 하노이한국국제학 교는 이번 베트남 교육부의 방문으로 베트남에서 더욱 굳 건한 자리매김을 하였으며, 양국의 교육 활동에 있어서의 상호 협력의 단초를 마련하였다.

베트남 교육부 관계자 방문 및 간담회 개최 □ 2014년 10월 28일(화) 베트남 교육부의 요청으로 베 트남 교재개발팀과 현직 교사들 30여명이 하노이한국국 제학교(교장 오경자)를 방문하였다. 특히 한국의 교육과정 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보였으며, 초·중등 과학 탐구 수 업을 참관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마련하였 다. 초등은 최병성교사가“에너지와 도구” 라는 주제로 순환 학습모형을 적용하여 에너지가 전환되는 예를 찾고 그 과 정을 탐색하는 수업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이 모둠별로 에

2015학년도 특례입시를 위한

너지전환 장치를 만들고, 타 모둠과 공유하는 장면에서

국내 대학 초청 입시 설명회

긍정적인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최병성교사는 평소 과학 수업을 통해 지식을 가르치는 교사이기보다는 학생 스스

□ 충남 대학교에서는 하노이한국국제학교와 MOU를 체

로 깨달음을 찾아가는 탐구 과정을 중시하는 모습을 갖추

결하였고, 특히 이번 입학 설명회에 부총장님이 직접 학 하노이 한인소식

People & Society 교를 방문하여 하노이한국국제학교와 재외 국민 교육에

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이번 대회는 모

지대한 관심을 보여주었다. 또한 재외국민에게 의과 대학

둠별 참가를 원칙으로 함으로써 학생들이 상호 간의 배려

에도 문을 열고 있어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보였으며, 진

와 협력의 태도를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는 점에서 단순

학과 관련하여 개별적인 상담을 함으로써 궁금증을 해소

히 지식적 결과만을 겨루는 과학 경진대회 이상의 의미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가진 행사였다.

하노이한국국제학교 학생과 학부모가 아니라도 관심 있 는 교민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자세한 일정은 학교 홈 페이지를 통해 공지하고 있다.

초등 학부모 연수 : 수학학습에서 부모님의 역할 □ 지난 11월 5일(수)‘초등수학학습에서 부모님의 역

2014학년도

중등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 지난 10월 31일(금)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탐구

할’ 이라는 주제로 하노이한국국제학교 최병성 선생님(초 등)의 학부모 연수가 진행되었다. 학부모님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자녀들의 학습에 관한 내용이어서 부모님들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본선을 개최하였다. 포트폴리오 경 진대회는 지성과 인성을 두루 갖춘 미래 사회의 인재 육

연수는 설문형식으로 독특하게 진행되어서 강사와 학

성을 목표로, 학생들이 평소 관심 있었던 분야에 대해 자

부모님들 간 의사소통이 매우 활발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율적으로 탐구한 과정과 그 결과를 선보이는 대회이다.

특히 학부모님들이 설문내용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솔직

학생들은 여름 방학부터 각 주제에 대한 관련 이론을 공

히 밝힘으로써 연수는 매우 흥미롭게 진행되었다.

부하고, 모둠별로 협력하여 주제에 맞게 실험 과정을 설 계하고 수행해 왔다.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통해 실험 단

이날 강의를 하신 최병성 선생님은 자신이 평소에 생각

계를 수정하고 재실험을 하면서 학생들은 살아 있는 과학

하는 올바른 수학학습방법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매우 분

의 탐구 과정을 습득할 수 있었다.

명하게 제시하였다. 특히, 다른 모든 일과 마찬가지로 수 학도 올바른 방법으로 하면 반드시 실력이 늘게 된다며,

중등부에서는‘레몬즙과 소금물의 살균 효과’ ,‘소의 눈

학생들이 올바른 방법으로 수학학습을 할 수 있도록 부모

해부’ ,‘얼음은 어떤 액체에서 가장 잘 녹을까?’ 등 톡톡

님들이 도울 수 있는 여러 방법과 역할에 대해 비교적 구

튀고 기발한 주제로 재미있는 발표를 보여 주었다. 고등

체적인 제안을 하였다.

부에서는‘비타민C 함량 측정’ ,‘전자기파의 차폐’ 와같 이 보다 심도 있는 주제로 체계적인 탐구 결과를 선보여

높은 관심과 활발한 의사소통 속에 연수는 정해진 1 시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 과학 인재로서의 잠재력을 보여

간을 훌쩍 넘어 90분 동안 진행되었고, 연수가 끝난 뒤에

주었다.

도 다수의 학부모들이 남아 다양한 질문이 계속 되었다. 이날 참석한 많은 학부모들은‘자녀의 학습을 어떻게 도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짧은 수업 시간에 잘 드러내

와야 하는지’ 에 대한 연수 프로그램이 다양한 과목으로

지 못했던 호기심과 창의성을 마음껏 펼치고 과학을 생생

확대되기를 바란다는 의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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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교I육I&I단I체I

대학특례 입학 설명회 및 학부모 간담회 개최 K-Academy, 특례입학 전문가 류정규 원장 등 초청

대

학입학 적령기의 자녀를 둔 해외거주 학부모들에게 가장 큰 관심사중의 하나가 자녀의 특례입학에 관한 것이다. 그

렇지만 대학 특례입학을 통해 원하는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경 우의 수가 워낙 많다보니 일선 학교의 진학담당 교사들마저 머 리를 흔드는 게 사실이다. 미딩송다에 위치한 K-Academy에서는 지난 11월 18일 오전 과 오후로 나눠 두 차례의 대학특례 입학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가져 많은 학부모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하노이주재 한인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특례입학 설명회 및 간담회에는 대학특례입학 분야 한국 최고의 전문가 로 손꼽히는 SKY특례학원(강남 대치동) 류정규 원장이 특별 초 청되어 특례입학에 관한 설명과 학부모들의 상담을 받았다.

미딩 송다에 위치한 K-Academy 입구. 작은 사진은 김인철 이사장

설명회에서는 2016학년도 특례입시 전형과 2016학년도 특 례자격, 주요 대학별 전형방법 안내 및 의학 관련학과 정보와 예체능 및 6/9/12년 특례정보를 자세하게 소개하고 주요대학

교육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교육사업을 시작하게 된 배경

지원현황 및 출제경향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을 설명하고“한국을 비롯해 중국, 인도네시아 등지의 유명 입

K-Academy 김인철 이사장은 인사말에서“기업의 법인장으 로 기업 활동을 열심히 하다가 가장 보람 있는 일을 하고 싶어

시전문학원 원장님들을 초청해 갖는 이번 설명회가 학부모님들 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노이 한인소식

People & Society

세계에서 가장 큰 Drawing 축제인 Big Draw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참여한 BIS 하노이

2014년 10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된 Big Draw 이벤

현지 예술가 Pham Luc과 함께 협동해서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트에 영국을 비롯해 20개국의 나라에서 280,000명의 사람들

그의 도움으로, 11학년과 12학년 학생들은 Big Draw 주제

이1000개가 넘는 이벤트에 참여하였습니다. Big Draw는 박물

인“It’s Our World”에 대한 이해와 여러 문화들 간의 연결성

관 또는 외부 공간에서 예술인, 디자이너, 일러스트들과 사람들

의 배우고 작품에 활용했습니다. 예술가와 학생들의 공동 작

을 서로 연결시켜 주는 엄청나게 즐겁고 자유로운 활동을 제공

업은80cm x 160cm 사이즈, 그 보다 좀 더 작은 사이즈 2개,

합니다. 이번 작품이 베트남에서 참여한 Big Draw의 첫 번째 작

100cm x 100cm의 총8개의 큰 라커 패널 위에 만들어졌습니

품입니다.

다. 좀 더 작은 사이즈의 패널은 틀에 끼워 현지 자선을 진행하

BIS 하노이는 베트남에서 국제적인 영국식 교육을 제공하는

기 위해 저희 학교TET 축제에 팔 예정입니다.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영국 국제학교 그룹 구성원 중

의 하나입니다. 저희 학교는 이번 해 Big Draw 이벤트에 참여해

British International School, Hanoi

서 너무나 즐거웠고 매년 이 행사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BIS 하

Website: www.bishanoi.com

노이 학생들은Vietnam Fine Arts Association의 멤버인 베트남

Tel: + 84 (0)4 3946 0435 - Ext:122

Korean News in Hanoi

I교I육I&I단I체I

6박 7일 간의“꿈나무 희망 만들기” 2014년 11월 3일 아침, 36명의 타이응우엔성 농민들이 (사)

엔젤스 헤이븐(구 은평천사원)에서 진행하였다. 한국 방문연수는 직원

지구촌나눔운동 한-베협력센터에 도착했다. 이 주민들은 바로

역량강화의 일환으로 직원들이 장애아동에게 제공하는 특수교

6박 7일 간의 합숙 주민 교육의 1기 수련생들이다.

육과 재활 서비스의 질을 높여 사업을 통해 장애아동의 프로그

이번 주민교육은“꿈나무 희망 만들기”사업(삼성사회봉사단 지원)의 일환으로서, 2014년 4월 물소은행을 통해 한화 약 100

램을 한국의 선진화 된 서비스를 베트남 현 사정에 맞게 교육하 는 사업이다.

만원의 물소구매자금을 지원받은 농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의 대상은 특수교육 교사 2, 의료재활 교사 2, 직업

것이다. 본 주민교육은 주민들의 가계경제를 일으키고 행복한

재활교사 1, 생활재활교사 1명으로 강사는 엔젤스 헤이븐(구 은

가정을 만들기 위한 의지와 의식을 북돋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평천사원)의 재활치료사, 특수교육, 직업재활교사 등 전문가들

있다. 6박 7일 동안 주민들은 농가 경제 발전, 생활습관 개선 및

로 구성되어 11일 동안 재활 병원, 특수교육학교, 직업재활교실

건강한 식생활, 가계 내 문제 해결과 관련된 여러 내용들을 배

등을 오가며 수업참관 및 실습을 하며 그에 따른 면담을 하였

우고 나누게 된다.

다. 또한 팀을 나누어 각자 역할에 맞는 수업을 듣도록 진행하

(사)지구촌나눔운동 한-베협력센터에서는 11월 첫째 주와 넷 째 주, 두 차례의 주민교육을 시작으로 주민교육 프로그램을 지 속적으로 진행,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였다. 한국 방문 연수는 지역사회 차원에서 교사의 역량강화를 통 해 지역의 장애아동에 대한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것 뿐만 아니 라 한국과 베트남과의 우호관계를 지속시키는 것에 의의를 두

한베장애인 재활센터 현지 직원 한국방문연수 한베장애인재활센터에서는 10월 20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11박 12일 동안 직원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인 한국방문 연수를

고 있으며 지구촌나눔운동은 앞으로도 한베 장애인재활센터를 통하여 베트남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를 하기 위해 노력할 것 이다. (후원문의: 김현옥 간사/0904-664-138) 살고 있는지 살펴보는‘신부따라 삼천리’도 진행된다. 단순히 교육을 제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한국사회에 잘 적응하고 있는 지, 가정 내 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해 말 못하고 있는 갈등은 없 는지 등을 살펴보고 연계지원가능한 부분은 도움을 주고 있다. 본 교실을 통해 한국에서 부딪치게 될 문화적 갈등을 최소화하 고 가정과 지역사회 내에서 잘 적응하여 건강한 다문화사회 조 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다. 본교실은 삼성전자베트 남법인(SEV)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35기 한국문화교실 개강식열어

작은 씨앗이 큰 나무 되도록..한국어학습 지원

한베문화교류센터(대표:심상준)는 서른다섯번 째 한국문화교

한베문화교류센터(대표:심상준) 다문화가정지원사업의 일환

실의 문을 열었다. 본교실은 한국에서의 결혼생활을 희망하는

으로 베트남에 거주하고 있는 한베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한국

베트남 신부들을 위한 교실로 한국어뿐 아니라 한국주거문화,

어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본교실은 만 5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

식생활문화 등 일상생활에서부터 공공예절까지 다양한 한국문

에 재학중인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교실로 1년 2학기제

화에 대해 교육받는다. 또한 베트남 정규과정에서는 쉽게 배울

로 운영되며 하노이에 거주하는 교민들의 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수 없는 여성건강(피임방법, 수유방법 등)과 생명교육(생명의 존

있다. 현재 약 20명이 넘는 아동이 수업을 받고 있으며 1월초에

엄성과 낙태의 위험함) 등 여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2015년도 1학기 아동을 모집할 예정이다.

한국문화교실을 수료한 신부의 수는 약 780여명으로 행복한 가

입학 및 자원봉사 문의

정을 유지하며 살고 있다.

대표전화 (04)3787-8644 / 이메일:koviculture4@gmail.com

매 해 여름엔 본교육을 받고 한국에서 실제로 잘 적응하여

담당자 이현진 간사 하노이 한인소식

Vietnam Travel

하노이산악회와 함께 다녀온 사파여행 3박 4일

삶에 지친 그대여, 자연으로 돌아가라

호치민에 거주한지 1년 6개월이 되던 지난 2007년 5월, 모처럼 큰맘을 먹고 베트남 북부지역을 여행하기로 결정했을 때 첫 번째로 생각난 곳이 사파였다. 업무관계로 하노이와 호아빈 지역을 몇 차례 방문했었지만 짜투리 시간에 잠시 잠깐 스쳐 지나간 방문이었을 뿐 베트남 북부지역을 여행할 기회는 좀체 없었다. 처음 가보는 지역이라 당시에는 여행자 거리(Pho Hang Bac)에 있는 신카페 여행사를 이용했었다. 그러나 오랜 등반 경험과 철저한 준비를 한 하노이산악회의 이번 여정은 출발부터 특별한 것이었다. 글·사진

이남기 <한인소식 편집장>

열차에서 시작되어 열차에서 끝나는 사파여행

해간 푸짐한 안주와 술, 정겨운 대화들로 3박 4일의 여정을 시작 했지만 평소 운동에 소홀했던 나로서는 이튿날의 트레킹을 위해

하노이 한인산악회에서 매년 진행하는 연례행사가 사파의 판시 판 등반과 트래킹으로 결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신청한 사파 트

일찍 눈을 붙이기로 했다. 밤 8시 25분에 출발한 열차는 이튿날인 새벽 4시 35분에 라오까이역에 도착했다.

래킹은 지난 날에 가졌던 아련한 기억 탓인지 출발부터 기대감을 주

라오까이 역에서 사파까지의 거리는 대략 38km. 대관령 고개

기에 충분했다. 판시판 등반대원 11명, 트래킹 대원 14명으로 구성

의 굽이 길을 연상시키는 도로를 돌고 돌아 약 1시간여를 가면 사

된 일행들은 하노이역에서 미리 정해진 조별로 열차에 올랐다.

파에 도착한다. 새벽안개가 자욱하게 내린 사파에 도착한 시간은

사파여행은 열차에서 시작되어 열차에서 끝나게 된다. 매일 저

6시. 대략 1시간여가 조금 더 걸린 시간이다.

녁 하노이 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타고 사파 인근의 라오까이

사파 현지 가이드의 안내로 지정된 식당에서 베트남 쌀국수로

(Lao Cai)까지 가서 다시 차량 편으로 사파로 이동하게 된다. 대

아침 식사를 마친 일행들은 판시판 등정의 출발지인 Thac Suo

략 8시간여를 열차에서 보내야 하는데 다른 일행들은 미리 준비

Vang으로 이동했다. 판시판 등정의 출발점인 이곳은 이른 시간임

Korean News in Hanoi

I베I트I남I여I행I

▲▼ 라오까이로 향하는 야간 침대열차에서 대화의 꽃을 피우며 정을 나누는 대원들.

에도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모든 대원들이 기념사진을 찍는데

없는 짙은 안개와 질척거리는 산길이 일행들의 발걸음을 느리게

베트남 등반객들이 사진을 함께 찍자고 요청해 온다. 등반팀의 포

만들었다. 짙은 안개에 묻혀버린 풍광은 기대 밖이었지만 미끄러

스가 아마도 남다르게 보였나 보다.

지지 않으려고 땅바닥만 주시하며 걸으려니 여간 힘들지가 않다. 현지 가이드인 응아(Nga;26세)가 카메라 장비만 메고 있음에

1일차 : 따핀마을 관광객 수보다 더 많은 수의 흐몽족 여인들

도 힘들어하는 나를 보며“앞으로도 4시간은 더 걸어야 한다”며 말을 걸어온다. 판시판 등반 경험이 수차례인 등반팀들이 1박하고 오르는 판시판을 4시간 반이면 오르고 내릴 수 있다는 그의 판시

등반팀을 환송하고 나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트래킹팀의 첫 번

판 산행 경력은 100회가 넘는다고 자랑한다. 그래서인지 앞서가

째 행선지는 따핀마을. 사파에서 북쪽으로 10km 떨어진 곳으로

는 그의 발걸음은 너무나 가벼워 보인다. 가끔 스치는 따핀마을의

자오족이 많이 사는 마을이라고 현진건 산악회 수석총무가 알려

어린 아이들이 천진난만한 눈망울과 미소를 머금으며 손을 흔들

주었다. 새벽부터 가늘게 내린 이슬비 탓인지 전방 3m 앞을 볼 수

어 준다. 그들에게도 내가 지쳐 보였던 것일까.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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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줄 왼쪽부터 가이드 Nga, 김성호, 윤형문, 최종용, 인태환, 최길수, 박선미, 정운택, Dao, 차영창, 김경미, 이수철, 고동수, 서의훈, 앞줄 왼쪽부터 박해방, 안광우, 박승균, 문재근, 이소연, 주영아, 김태기, 김운연 대원.

트래킹을 시작한지 3시간여. 드디어 첫 번째 휴식시간을 갖기 로 했다. 집에서 전통주를 빚던 아낙이 분주하게 움직인다. 14명 의 손님들이 갑자기 들이 닥치자 남편까지 나서서 손님맞이에 나 섰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일반가정집이었던 탓에 조금 떨어진 카페에서 커피 잔까지 빌려왔으니 손님을 놓친 그 카페주인은 어 떤 심정이었을까. 잠시 휴식을 취하는 일행들 주위로 전통의상을 입은 소수민족인 ‘흐몽족’여인들이 하나, 둘 모이더니 어느새 10여명에 이르렀다. 스스럼없이“Where are you from?” 과“Hello, Hi” 를 건네 오는데 발음이 굴러갈 정도로 유창하다. 조금이라도 눈길을 주거나 말을 받아주게 되면 그들의 집요한 상품판매 전략이 시작되는데 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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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몽족으로 변신(?)한 현진건 하노이 산악회 수석총무. 베트남에 관한 풍부한 지식과 정보를 전해주었다.

▲ 2살배기 동생을 등에 업고 토산품 판매에 나선 마이(왼쪽+)와 같은 이름의 마이. 친척은 아니라고 했다.

▲ 피부 미용에 좋다는 약초와 신비의 페레몬 향을 곁들였음에도 여성대원들이 선뜻 나서지 않은 것은 정결하지 못한 환경탓만은 아니지 않을까.

건네는 말 한마디, 동작 하나 하나가 정말 순박하기만 하다.

보는 자오족 소녀 2명이 있었다. 한 소녀가 2살배기 아이를 업고

아침보다는 가시거리가 확보된 시야로 소수민족 마을의 풍광이

있기에 아이 엄마인줄 알았더니 자신의 막내 동생이란다. 사진을

들어오기 시작할 무렵 마지막 행선지에 다다랐다. 자오족 전통의

찍자고 했더니 포즈를 취해주는 그녀의 눈망울이 무언가 이야기

약초목욕을 체험해 보는 시간인데 선뜻 희망자가 나서지 않았다.

를 전해오는 것 같았다.“동생 우유나 사주라”며 2만동을 건네주

피부에 좋다는 약초의 향이 풍기는 원형 물통에 몸을 담그는 것인

었지만 행여 그녀의 자존심을 상하겐 하지 않았는지 마음이 개운

데 통의 모양이나 정결함, 그 통이 놓인 방의 구조가 고객들을 망

치 않았다. 차라리 작은 수 공예품이라도 사줄걸 그랬나 싶다.

설이게 만드는 형국이다. 차영창, 김태기, 김경미 대원이 용감하

가파른 산길을 따라 5시간여를 트레킹한 탓에 일행들은 녹초가

게 약초 전신욕을 하는 사이에 몇몇 대원들은 밖에서 족욕을 신청

되어 차에 오르자마자 잠을 청한다. 차량으로 20여분을 달린 끝에

했다. 피로에 지친 발을 뜨거운 약초 물에 담그자 그동안의 피로가

도착한 사파. 고향에 온듯 반갑기만 하다. 이제 온 몸을 적신 땀을

이내 사라지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씻어내고 내일의 여정을 준비해야한다. 어둠이 찾아온 거리가 안

처음 이 전통가옥에 들어설 때부터 우리 일행을 묵묵히 바라만

개에 묻히기 시작한다.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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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깟깟폭포

2일차 : 깟갓마을과 따반마을, 그리고 박폭포 안개가 걷히면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자연의 파노라마

깟깟마을 초입을 지나 산등성이를 내려가면 깟깟폭포가 시야에 들어온다. 폭포이긴 하지만 아주 작은 폭포로 판시판 계곡을 따라 맑은 물이 흐르며 수압을 이용한 소규모 발전시설도 가동하고 있

3박 4일의 마지막 여정이 시작되는 아침. 사파에서 남쪽으로 3km 정도 떨어진 깟깟마을과 따반마을을 탐방하는 일정이다. 오

다. 아마 박폭포를 먼저 본 여행객이라면 실망할 수도 있는 작은 폭포이다.

후4시에 판시판 원정대와 합류해야 하기에 시간이 빡빡한 여정이

여행객이 지나는 길목에 자리한 기념품 판매점에는 3살 바기

라 이른 식사를 마치고 트래킹팀은 깟깟마을로 향했다. 사파를 둘

코흘리개까지 기념품을 내어밀며 사라고 한다. 가파르지만 아주

러싸고 있는 황리엔(Hoang Lien) 산맥의 계곡을 따라 험한 산기

아름다운 산길을 걸으려니 힘든 줄을 모르겠다. 밤새 시내 전역에

슭을 깎아 만든 계단식 논에 농사를 짓는 흐몽족이 사는 소수민족

가득 내렸던 안개가 조금씩 걷히면서 연출하는 경치는 그야말로

마을이다.

신천지가 따로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이들은 산을 깎아 만든 계단식 논에서 짓는 쌀농사와 수공예 직 조 상품판매로 생활한다. 고산지대로 기온이 낮아 베트남의 다른

5시간여의 트레킹에 몸은 지쳐도 맑아진 정신

지대와 달리 3모작이 아닌 1모작이며 판매보다는 주식으로 이용 한다. 판시판 계곡 사이에 조성되어있으며 500여명의 주민이 산 다.

첫 날과는 달리 이 날은 깟깟마을에서 따반마을로 가는 버스를 타기위해 가파른 산 능선을 올라야 했던 코스를 제외하면 무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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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곡 전체가 다락논으로 조성되어 있는 따반마을 전경. 고산지대여서 1모작만 가능하다.

▼ 박폭포

고 평탄한 코스가 대부분이었다. 안개가 걷히면 서 따반마을 전체를 조망하며 걷는 사이에 어느 새 마지막 목적지에 도착했다. 하루의 트레킹 여정이 끝나는 순간, 흐몽족 아 이들의 움직임도 기민해 진다. 여행객들이 떠나 기 전에 마지막 시도를 하느라 어수선해 진다. 아 침부터 일정을 함께하며 따라온 흐몽족 소녀에게 서 부인에게 줄 팔찌를 한 개 사려던 김태기 대원 앞으로 다른 소녀들이 우르르 몰려와“나를 위해 서도 하나 사라”며 한마디씩 던진다. 결국 모두 에게서 하나씩 팔찌를 사고 각각 두배의 가격을 전해주는 김대원의 배려에 마음이 찡해졌다. 사파 시내로 돌아와 늦은 점심식사를 하기 전 에 개별적으로 사파시장과 함롱산(Ham Long Moutain) 리조트를 탐방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함롱산은 사파 시내 바로 뒤에 인접한 산으로 이 산에 오르면 사파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특히 새벽 아침에 이 산에 올라 시내를 조망해 보면 도 시를 휘감듯 잠겨있는 안개 속 사파 시내의 모습 이 정말 아름답다. 7만동이란 입장료가 좀 비씬 느낌은 들지만 산 정상의 사계절 플라워 가든이 나 풍란카페, 전통의상전시관, 전통 민속공연 등 은 볼만하다.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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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폭포에서 바라 본 황리엔 산맥 계곡의 전경.

사파시장은 다른 베트남의 재래시장처럼 온갖 야채와 과일이외

품으로는 적절할지 모르지만 염색이 탈색되거나 도금이 벗겨지는

에 전통방식으로 직조한 옷감이나 수 공예품들이 많다. 주변 마을

것은 어느 정도 감안하고 사야한다. 물론 가격 흥정도 어느 정도

에서 온 산간지역의 소수민족들이 특유의 복장을 하고 시장에서

필요하다.

필요한 물건들을 사간다. 손에 차는 팔찌나 직조 수공예품은 기념

이제 박폭포(Thac Bac) 인근의 송어양식장에서 판시판 등반대 와 만나 즐기는 마지막 만찬이 남았다. 싱싱한 송어회와 탕 등 푸 짐한 음식이 준비되는 동안 발 빠른 대원들은 박폭포를 다녀왔다. 트래킹팀의 김경미 대원은“안가 봤으면 정말로 후회스러웠을 정 도”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환상적인 경관의 폭포로 높은 산 정 상에서 부터 100m 가까이 4단으로 나뉘어 떨어지는 폭포의 물줄 기는 이제까지의 더위와 피로를 한 번에 날리기에 충분했다.‘어 떻게 산 정상에서 저렇게 많은 양의 물이 쏟아져 내릴까?’하는 의 문과 감탄이 함께 일었다. 꼭 가보라고 추천할만한 곳이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하노이행 야간열차를 타기위해 라오까이역 으로 이동하는 버스안에서 2014년 제6기 판시판 원정대 및 트래 킹 대원들이 잠시 단잠을 청한다. 월요일 새벽에 하노이역에 도착

▲ 미리 준비된 송어회와 탕 등은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켜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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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 3박 4일의 여정이 끝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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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 Si Pan 하노이산악회 판시판 등정기

2014년 환시판 등반대 명단 산행대장 최종용, 부대장 이수철, 박해방, 최길수, 안광우, 정운택, 오창석, 윤형문, 인태환, 김성호, 다오

2009년부터 하노이산악회(회장:박해방)에서는 인도차이나의 최고봉인 판시판(해발 3,143m 라오까이Lao Cai성 사파 Sa Pa)을 매년 11월에 오 르고 있다. 6회 차를 맞는 판시판 등반은 년 중 가장 청명한 계절인 11월 초순에 거행되는데 올해에도 9월부터 등정에 나설 대원을 모집하고 엔뜨산, 바비 산, 땀다오산, 비엣남산 등에서 준비산행을 통해 체력을 단련하고 산행기 술을 익히며 11명 대원 간의 팀웍을 다진 후에 11월 둘째 주말인 8일 오 전 9시에 등반을 시작하여 2,800미터 지대에 조성된 캠프의 산장에서 1 박을 한 후 2시간을 더 올라서 9일 새벽 4시30분에 삼각 꼴 표지판이 설 치된 정상에 도착하였다. 3,143미터 정상에 올라서는 희열은 발아래 펼쳐진 주변의 멋진 경치들 이 품어내는 환희와 어우러져 감동으로 휩싸여져야 할 텐데 자욱한 안개 비와 강풍 속의 판시판정상은 우리들에게 인내와 인고를 통해 올라온 성 취의 감격만을 허락하였고 혹여 일출을 볼 수 있을까하여 30여 분을 정

상에서 대기하였으나 그 도도함이 우리의 수고를 받아주지 않았다. 하산 길에는 비까지 내리기 시작하여 정상부근에 케이블카를 놓기 위 해 새로이 닦은 산길이 수렁처럼 되었고 파석이 흘러내리는 가파른 경사 들이 매우 위험하게 느껴졌으나 오전 8시에 무사히 2,800캠프에 도착하 여 라면과 닭죽으로 아침식사를 든든히 마치고 우중산행 복장을 착용하 고 배낭을 꾸려 9시30분에 비 내리는 판시판을 내려오기 시작했다. 구름 속의 큰 산에서 내딛는 발길이 마치 신선이 된 것처럼 느껴지기 도 하지만은 거대한 분무기에서 뿜어내는 듯 차가운 입자가 강풍에 실려 와 하찮은 나의 몸뚱이를 적시고 저 깊은 계곡에 던질 듯이 하다가도 잠 시 멈추어 고요의 정적을 만들기도 하고 이따금 착한 바람은 구름자락을 한편으로 밀어내어 장엄한 환시판의 푸른 속살을 잠시 드러나게 하며 다 시 오라고 그러면 더 멋진 것들을 보여주겠노라고 속삭이는 것 같다. 오후 2시30분에 최초 출발지 짬똔패스(Tram Ton Pass)에 도착하니 온 몸에 피로가 몰려온다. 안개비와 강풍에 지친 원인도 있지만 그 멋진 풍 광을 제대로 보지 못한 아쉬움이 이번이 네 번째로 판시판 정상에 오르내 린 나의 심신을 더욱 피로하게 하는 것 같았다. 판시판 등반의 뒷풀이 코스인 Thac Bac 아래에 위치한 무지개송어장 식당에서 싱싱한 연어로 만든 회와 갖은 요리에 우정을 곁들인 한 잔의 대원들의 축배를 나누니 그간 느끼던 산행의 고단함이 모두 다 녹아내리 는 듯하였다. 글·사진 안광우 (본지 편집위원/보국발전기 대표) 하노이 한인소식

Essay 김승봉의 시 읽기

곽재구의 「첫눈 오는 날」 사랑하는 마음이 깊어지면

사랑, 설레는 마음으로 꿈을 노래하다

하늘의 별을

김승봉 시인·문학평론가

몇 섬이고 따올 수 있지 노래하는 마음이 깊어지면 새들이 꾸는 겨울꿈 같은 건

지금 당장 손에 가진 것이 없어도 좋다.

신비하지도 않아

좀처럼 나아질 것 같지 않은 일상이라도 상관없다. 첫눈이 내

첫눈 오는 날 당산 전철역 오르는 계단 위에 서서 하늘을 바라보는 사람들 가슴속에 촛불 하나씩 켜들고 허공 속으로 지친 발걸음 옮기는 사람들

리는 날의 기대와 설레임에는 세상의 논리와 지혜로운 설명 할 수 없는 놀라운 소망과 꿈이 있기 때문이다. ‘나’를 둘 러싸고 있는 온갖 상황들이 절망과 고통으로 휩싸고 있을 때 에도, 인간에게는 그 어떠한 상황을 돌파해 나갈 위대한 꿈과 향기를 발하며 살아갈 수 있는 존재가 아닌가. 이 작품은 전체가 다섯 개의 연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3연을

사랑하는

중심으로 앞의 두 개의 연과 뒤의 두 개의 연이 균형을 이루

마음이 깊어지면

고 있으며, 뒤의 두 개의 연은 내용상으로 앞의 두 개의 연을

다닥다닥 뒤엉긴 이웃들의 슬픔 새로

강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3연이 이 시 전체

순금빛 강물 하나 흐른다네

의 중심축을 형성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3연을 제외한 나머 지 네 개의 연에서는 제목에서 제시하고 있는 바, 눈이 내리

노래하는

는 실제적인 상황과는 별로 관련성이 없는 듯한 표현을 하고

마음이 깊어지면

있다.

이 세상 모든 고통의 알몸들이

그러나 3연에서는 첫눈 오는 날의 구체적인 모습을 그리고 있

사과꽃 향기를 날린다네.

다는 점에서 볼 때에 작품 전체의 골격을 이루고 있다고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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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문I학I에I세I이I

수 있다. 물론, 다섯 개의 모든 연들이 제목인 ‘첫눈 오는

마지막으로, 3연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상황에 주목하고 있다.

날’의 기대와 내적인 소망을 담고 있다.

첫눈이 오는 날에는 저마다 들뜬 마음으로 걸어간다. 전철역 을 오르는 계단과 같은, 그저 평범하고 특별하지 않은 장소에

먼저, 1연과 2연은 같은 내용을 그리고 있다고 할 수 있다. 1

서도 사람들은 하늘을 바라보며 꿈을 꾼다. 그 마음은 이미 세

연에서는 ‘사랑하는 마음이 깊어지면’이라는 전제를 하고

상에 붙잡혀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늘이라는 크고 원대한 세계

있는 반면에, 2연에서는 ‘노래하는 마음이 깊어지면’이라

에 접속되어 버린다. 순간, 어두운 현실을 잊어버리고 절망과

는 가정을 하고 있다는 점이 다를 뿐이다. 두 개의 연에서 중

슬픔으로 얼룩진 자신들의 가슴속에 희망의 촛불을 밝힌다.

요한 것은 ‘마음’이다. 사랑하는 행위와 노래하는 행위는

그들은 삶 속에서 힘들고 지쳐 있지만, 첫눈이 내리는 하늘을

모든 사람들의 일상에서 되풀이되는 모습이다. 그러나 화자가

향하여 새로운 소망을 안고 발걸음을 내딛는 것이다. 이와 같

말하고자 하는 행위는 뭔가 색다른 행위이다. 그들 행위가 그

은 행동에는 사람들의 마음에 남아 있는 사랑에 대한 열망이

행위를 만들어가는 인간의 마음속에서 깊어지거나 그 행위를

드리워져 있다고 할 수 있다. 상황이나 환경을 돌파할 수 있

추구하는 인간의 마음이 깊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3

는 힘은 인간의 깊은 마음, 소망과 꿈을 향한 간절함에서 비

행과 4행, 그리고 7행과 8행에서 말하고 있는, 놀라운 결과가

롯된다는 사실을 화자는 노래하고 있는 것이다.

도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첫눈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더욱 깊고 진실한 마음으로 사랑 사랑은 무한한 가능성을 만들어가는 위대한 능력이다. 사랑하

하며 노래하며 살아간다면, 인간은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밝

는 마음이 한없이 깊어지게 되면, 도저히 불가능한 것처럼 보

고 환하게 꿈을 꿀 수 있으며, 사과꽃과 같은 향기를 날리며

이는 일들이 현실적으로 나타나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

살아갈 수 있는 법이다. 낯선 타국에서 살아가노라면 삶이 때

하늘의 별을 몇 섬이나 따올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2연 역

론 지치고 힘이 들 수도 있겠지만, 그 속에서도 세상을 끌어

시 동일한 전제와 결과를 말하고 있는데, 진정 깊은 마음속에

안고 더욱 사랑하며 노래한다면, 우리는 세상이 주는 더 많은

서 우러나오는 노래는, ‘새들이 꾸는 겨울꿈’보다도 더욱

선물들을 받아 누리게 될 것이다. ♣

신비하다는 것이다. 4연과 5연에서도 마찬가지의 논리를 펼치고 있다. 세상 속에 서 뒤엉겨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파고 들어가 보면, 저마다 한숨과 슬픔으로 점철되어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그들이 안 고 살아가는 한숨이나 슬픔은 외부적인 상황에서 야기된 것 들이다. 그와 같은 상황들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은 사랑하는 마 음이 깊어지는 곳에서 얻게 된다. 그래서 화자는 사랑하는 마음이 깊어지면 뒤엉긴 슬픔 사이 로도 순금빛 강물이 흐른다고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5연 역시 마찬가지로, 노래하는 마음이 깊어지면 세상의 고통 들로 얼룩진 알몸들이 향기를 날리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 삶 에는 슬픔과 고통이 있고, 그 슬픔과 고통이 아름답게 다스려 질 때라야 더욱 아름답고 고귀한 결과를 안겨다 주는 것이다. 현실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은 바로 ‘마음’에 있으 며, 상황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서는 깊어져야 한다는 사실을 화자는 반복해서 말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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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암행어사

박문수

(朴文秀)

박문수

를 모르는 대한민국 국민은 없을 것이다. 필자도 초등학교 시절부터 만화에 나오는

암행어사 박문수룰 처음 알게 되었었다. 그에 대한 많은 야담(野談)이 많아서 우리 국민 모두가 쉽게 그 와 친숙하게 되었다. 그러나 동시에 제대로 그를 이해하고 있는 사 람도 드물다고 생각된다. 박문수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두 가지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 하나는 박문수 개인의 실제 모습에 대한 부분이고, 다른 하나는 그가 살았던 영조(英祖) 시대의 상황에 대한 부분이다. 박문수에 대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자료는 야담집 성격이며 여기에 박문 수의 이야기가 다른 설화들과 함께 채록되어 있을 뿐이다. 이것이 오늘날 우리가 박문수를 암행어사(暗行御史)의 전설로 만 기억되게 만든 원인이다. 그러나 박문수가 전체 출사(出仕)에서 어사로 파견된 기간은 고 작 네 차례(영조 3-4, 영조 7, 영조 17, 영조 27)에 불과하고 그 기 간 역시 매우 짧았다고 한다. 오히려 박문수는 이인좌(李麟佐)의 난을 직접 군사를 이끌고 토벌하여 영성군(靈城君)으로 봉해져 훈 신(勳臣)의 작위를 받기도 했다. 시무에 능한 관리로 인정받아 중앙 정계에서 재정 분야와 군무 에 탁월한 성과를 내기도 했다. 당론에 충실하면서도 공(公)을 우선한 소론(小論)계 당인 박문수 가 관직 활동을 하던 시기는 정치적으로 노론과 소론이 격심하게

암행어사(暗行御史) 박문수(朴文秀)

대립하던 시기였다. 이 시기 박문수는 소론의 당색을 갖고 당론을 가장 추종하던 인물로 활동하였다. 이 점은 1741년(영조 17) 반포

강희엽 한인회 홍보·편집 분과위 위원장

된 신유대훈(辛酉大訓)에 대한 입장에서 극명하게 드러났다. 신유 대훈은 영조의 왕위 계승과 관련해서 노론과 소론, 그리고 남인의 논을 절충을 통해 발표된 정치 현안에 대한 결정 문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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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역I사I에I세I이I

신유대훈이 반포되자 박문수는 노론측의 김용택과 이천기를 역

檢閱)로 뽑혔다. 이듬해 세자시강원설서(世子侍講院設書), 병조정

적의 죄로 단정한 것이 분명하지 않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김용택

랑에 올랐다가 1724년(영조 즉위년) 노론이 집권하자 삭직되었다.

과 이천기는 노론측 인물로 경종(景宗) 연간에 왕세제 연잉군(후 일의 영조)을 지지하다가 1722년(경종 2) 목호룡의 고변에서 국 왕을 시해하려고 했다고 하여 죽임을 당했다. 신유대훈의 반포로

1727년 미환국으로 소론이 기용되자 다시 사서(司書)에 등용되 었으며, 영남 암행어사로 나가서 부정한 관리들을 적발하였다.

역적으로 죽임을 당했던 김용택과 이천기가 이제는 충신이 되었 다. 이에 박문수는 김용택 등이 이미 경종이 왕위에 오르기 전부

이듬해 이인좌의 난이 일어나자 사로도순문사 오명항(吳命恒)의

터 모종의 모의가 있었으며, 경종의 신하를 자처하지 않았다고 하

종사관이 되어 출전 전공을 세워 경상도관찰사에 발탁되고, 이어

며 이들을 역적으로 다스려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분무공신(奮武功臣) 2등에 책록되고 영성군(靈城君)에 봉해졌다.

소론 당론을 추종하던 강경 소론들의 기본 입장이었다. 점차 노 론으로 정치의 주도권이 옮겨져 가던 시기에 박문수의 이런 정치 적 자세는 그가 정치적으로 성장하는데 한계가 되었다.

1730년 대사성, 대사간 도승지를 역임하고, 1732년 선혜청당 상(宣惠廳堂上), 1734년 예조참판으로 재직 중 진주사(陳奏使)의 부사로 청나라에 다녀왔다. 그 뒤 호조참판, 1737년 병조판서가

그가 사망하던 시기에 작성된 졸기에는 「이광좌(李光佐)를 사

되었다.

표로 삼아 지론이 시종일관 변하지 아니하였으니, 그 때문에 끝내 정승에 제배되지 못하였다.(영조실록)」 이광좌는 영조 치세 전반

1739년 함경도관찰사, 1741년 어영대장이 되었다.

기에 소론의 영수였다.

이어 함경도에 진휼사(賑恤使)로 나가 경상도의 곡식 1만 섬을

이렇게 강경한 소론의 정치적 입장을 견지하던 박문수였으나,

실어다 기민을 구제해 송덕비가 세워졌다. 다음해 병조판서로 재

당론보다 앞섰던 것이 공을 우선시 했다. 조태채와 그의 아들 조

직시 지리적 여건으로 봉군(烽軍)의 충원이 어려운 북도(北道)에

관빈의 일화에서 이를 알 수 있다. 조태채는 경종 시대 신임옥사

각 지방에 정배(定配)된 봉무사(烽武士)로서 변통할 것을 주청해

때 죽임을 당한 노론측 4대신 가운데 한사람 이므로 박문수와는

이를 시행하게 하였다.

정치적으로 타협이 불가능한 인물이었다. 1749년 호조판서로 재직시 궐 안의 당우(堂宇)를 3년에 한 번 영조 시대에 조관빈이 극형에 처해 질 위기가 있었다. 이때 박 문수는 국왕을 알현하고 관대한 처벌을 요청하자, 국왕이〈조관

씩 수리할 때 책임관으로서 역대 어느 관료보다 일을 잘 처리했다 는 말을 들었다.

빈은 경의 원수가 아니오〉라고 묻자, 〈사적으로는 원수이오나 공적으로 판단하면 죄가 아니옵니다〉라고 말했다. 비록 반대당

1751년 예조판서, 1792년 왕세손이 죽자 내의원제조(內醫院提

인물이지만 중요한 순간에 개인적인 감정보다 공적인 입장을 우

調)로 책임을 추궁 당하여 제주로 귀양을 갔다. 이듬해 풀려서 우참

선시 한 것이다.

찬에 올랐다. 사후 영의정에 추증되었으며, 시호는 충헌(忠憲)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박문수전(朴文秀傳)

1691년(숙종 17) 아버지 영은군(靈恩君) 항한(恒漢)과 공조참

작자 미상의 고전 소설. 어사 박문수, 어사 박문수전이라는 제

판 이세필(李世弼) 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고령

목으로 명명되기도 한다. 이 책은 세 개의 삽화로 이루어져 있다.

(高靈)이다.

이 중 제1회만 박문수와 관련된 이야기다. 작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723년(경종 3) 증광 문과에 병과로 급제해 예문관검열(藝文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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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증될 뿐이다. 위의 작품은 실제 인물이었던 암행어사 박문수의 행 장기에서 소재를 취하여 소설로 각색한 것으로 다분히 개인 전기 와도 같은 작품이다. 그러므로 그 내용이 다른 고대 소설에서 흔 히 보는 바와 같은 황당무계하다거나 기괴한 데가 없고 상당히 사 실 묘사에 입각한 경향을 띠고 있다. 그 중에서 특히 박어사가 구천동 인민을 신도로 다스 린 일에서는 어사의 행장기와 당시의 인심, 민속, 궁성에서의 이 야기 등이 충실한 사실에 입각하여 담담히 그려지고 있다

조선 영조 때 박문수라는 사람이 팔도암행어사의 대명을 받고

박문수에 대한 평가

충청도를 거쳐 전라도 무주 땅에 들어가 덕유산에 이르렀다. 험한 길을 헤매다가 등불을 찾아 한 집에 이르자, 노인이 젊은이에게 소 리를 지르며 죽여 달라고 하는 것이었다.

영조 6년에 참판이 되어 왕을 가까이 모신 박문수는, 아는 것이 많고 또 성격이 곧아서 바른 말을 잘했다. 하루는 좌의정과 우의 정이 박문수를 꾸짖었다. 〈상감마마 앞에서 무엄하게도 어떻게

박문수가 그 사연을 알아보니, 구씨와 천씨가 살아 구천동이라 불리는 이 마을에 노인 혼자만이 유씨인데, 본래 음탕한 천씨 집

고개를 들고 말하시오? 고개를 숙이지 않고 허리만 구부리는 불 손함이 어디 또 있겠소? 〉

안에서 자기의 아들이 천씨의 며느리와 간통하였다고 거짓으로

그러자 박문수는 영조에게 또 다시 허리만 굽히고 고개를 쳐든

모함하여, 내일 신시(申時 : 오후 세시에서 다섯 시까지)까지 며느

채〈전하 임금과 신하가 마주보고 이야기하면 한결 부드럽고 거

리를 탈취해 가겠다고 하였으므로, 가족이 모두 죽기로 하였다는

리감 없이 진심을 주고 받을 수 있사옵니다. 간신이나 고개를 숙

것이었다.

이는 법입니다.〉하고 말했다. 영조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그 뒤부

이 말을 들은 어사는 주인을 안정시킨 후 무주 고을에 출도하

터 신하들이 고개를 쳐들고 말하라는 분부를 내렸다고 한다.

여 이 일을 무사히 처리하고 호남일대를 돌아 조정으로 올라왔다. 10여 년이 지난 뒤 다시 구천동을 찾았을 때, 유씨의 집 자리에는

그가 사망한 뒤 쓰여진 졸기에는 〈나랏일에 대해 마음을 다하

커다란 기와집이 서 있었다. 박문수가 안부를 물으니, 천씨 부자

여 해이하지 않고, 병조와 호조에서 바로 잡고 개혁한 것이 많았

가 옥황상제에게 잡혀간 뒤 동민들이 돈과 곡식을 가져다주어 유

으며, 누차 병권(兵權)을 장악하여 사졸의 환심을 얻었다라고 적

씨는 수백석의 부자가 되어 청년들을 훈도하며 동민들의 숭배자

고 있다.〉

가 되었다고 하였으나, 지난날 박어사의 일은 모르고 있었다. 조정에서 제신들의 평생 경력을 왕에게 아뢰는 일이 있었을 때, 왕은 박문수의 구천동을 다스린 일과 유씨의 뒷일을 듣고 크게 감 탄하였다.

직을 추증하였는데, 이 때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고 한다. 〈아 영성(靈城 : 박문수의 봉호)의 춘방(春坊)을 무엇에 비유 할 수 있으랴? 나를 섬긴 것이 이제 33년이다. 군신(君臣) 중에 비

이 작품은 실존인물 박문수를 주인공으로 하여 허구적인 사건

록 뜻이 잘 맞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어찌 나와 영성과 같음이

을 결부시킴으로써, 죄를 지은 사람을 벌주는 천도(天道)의 정당

있으랴? 나의 마음을 아는 사람은 영성이며, 영성의 마음을 아는

성을 내보이고 있다.

사람은 나였다. 그리고 그가 언제나 나라를 위하는 충성이 깊었음

박문수전의 작자는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그 제작 연대가 조 선 영조 시대라는 것이 이 작품에도 밝혀져 있고 문헌상으로도 고

박문수의 죽음에 대해 영조는 애도의 뜻을 표하면서 그에게 관

Korean News in Hanoi

을 나는 알고 있다. ~(중략)~ 이 소식을 듣고 보니, 슬픔을 무엇 에 비유할 수 있으랴? 〉

I하I노I이I내I친I소I

“하노이 내 친구를 소개합니다!”

Quang·신재영 “동생을 만난 것은 내게도 큰 행운이었습니다. 지금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관계가 동반자적 관계라고 하죠? 우리 사이는 그 보다도 훨씬 더 가까우면서도 피를 나눈 형제, 그 이상입니다.” '형!‘ '동생!‘하며 장난까지 주고받는 이들을 그냥 얼핏보면 서로가 외국인이 아닌 같은 동포로 보일 정도로 두 사람의 행 동이 너무 자연스럽다. 한국인과 베트남인으로, 베트남 현지 진출 업체의 대표와 인허가 관련 베트남 관료였던 두 사람은 어떻게 이정도로 스스럼 없는 관계로 발전한 것일까?

10여년을 서로에게 한결같았다는 두 사람 하노이시에서 38년간 기술직 관료로 일한 Huy Quang(64) 씨는 2004년에 처음 베트남으로 출장 온 신재영 회장(가넷 IC)을 만났다. 당시 한국 재경원 산하의 한국기업정책연구소 의 이사로 있던 신회장이 하노이시의 과학기술국을 방문하게 되고 이후 베트남에 진출해 도시개발 관련 컨설팅 사업을 하게 되면서 업무적으로 자주 만날 기회가 주어졌다. “처음에는 누구나 그러하듯 인·허가와 관련해 편의를 봐달 라고 할 줄 알았는데 동생은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외려 내가 이상하다고 생각할 정도였으니까요. 지금 생각해 보면 꽉 막

은 전쟁을 치른 뒤 평화가 왔지만 곳곳에 산재한 위험 요소들

힌 친구이긴 하죠. 하,하,하!”

을 제거하느라 시간이 걸렸고 그 때문에 경제발전이 느리지만

기술관료답게 원칙대로 요구하는 Quang에게 신회장은 한

그런 것들이 한국과의 비교대상은 아니라고 하더군요.”

번도 변명하거나 변칙을 요구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자기 생

10여년을 한결같이 대하니까 점차 그의 마음이 열렸다고 했

각에 아니다 싶으면 집요하달 정도로 자기를 설득하려해 처음

다. 그러면서 점차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

에는 무척 경계했었다고 회상했다.

면서 오늘의 그들 관계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하노이시 과학기술국에 근무하는 동안 Quang씨는 한국을 6번 방문했다. 정부초청과 건설회사, 농진청 농업기술원의 초 청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동안 눈부시게 발전하는 한국이 내심 부럽기도 했다. “그동안 많은 한국인들을 만났지만 자신이 말한 것을 지키

“내가 베트남어를 배울 때 가장 처음 배운 말이 찌쩌우(형 수)란 말이었습니다.” 신회장의 장점말고 단점은 없냐고 물어 보았다. “왜 없겠어요. 화를 너무 쉽게내는 경향이 있어요. 그렇지만 내게는 화를 낸 적이 없지요.”

고 실천하면서 행동하는 동생은 무언가 별나 보이더구만요.”

1억불이 투입된 지열을 이용한 생활폐수처리시설은 국민건

옆에서 쑥스러워하며 Quang씨의 말을 듣고있던 신회장이

강에 위협요소가 되는 폐수를 1급수로 바꾸는 프로젝트로 지

“그만하라며”앞 가슴을 가볍게 쳤다. 신재영 회장은 어떻게

금도 기억이 새롭다는 Quang씨는 하노이시 과학기술국장을

그의 마음을 움직인 것일까? 그의 말을 들어보자. “기술관료답게 굉장히 깐깐하고 원칙주의자이더군요. 그러 면서 자신의 조국에 대한 사랑이 대단했어요. 역사적으로 많

끝으로 정년퇴직하고 하노이시 고문으로 일하고 있다. 서로를 좋아하고 서로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는 것, 그들에 겐 확실한‘동감’ 이 자리잡고 있는 듯 했다. 하노이 한인소식

K-Cuture in HN

베트남에 한국의 전통 선율을 선사하는

국악앙상블 그린나래 지

난 10월에 열린 한국의 날 행사부터 최근까지 하노이를

해외문화예술봉사단으로 지난 10월 베트남에 파견한 전통예술

비롯한 베트남 주요도시의 한인행사마다 구성지고 흥겨운

홍보대사이다.

우리 피리와 가야금 가락으로 교민들의 향수를 달래주고 있는 젊은이들이 있다.

해외문화예술봉사단은 우리 전통예술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아리랑 세계화,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 문화관광로봇보급

때로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아리랑을 연주하다가 오블라디

등과 함께 운영되고 있는 사업이다. 봉사단은 문화교류빈도가

오블라다나 렛잇비 같은 비틀즈 메들리를 들려주기도 하고 때

낮은 지역에 한국문화의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현지 주민의 문

로는 매혹적인 드레스 차림으로 아름다운 나라나 베사메무쵸를

화 향유권을 증대하고 현지 전통공연과의 협연 등을 통해 문화

연주하여 여러 행사를 빛내주고 있는 이들은 한국에서 국악을

소통을 강화하는 임무를 띄고 있다. 이를 위해 음악, 무용, 연희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 그룹 그린나래.

등 전통공연예술 전 분야의 예술인을 선발하여 한국문화원이 개설되어 있는 세계 여러 지역에 파견,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파견한 해외문화예술봉사단

의 전통문화를 강습하고 공연도 하고 있다.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졸업하고 중앙대 예술대학 전통예술

그린나래 국악앙상블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전통공연예술

학부에서 가야금을 전공하는 4학년 윤수지와 대금 전공의 2학

진흥재단이 우리 전통예술을 세계화 하려는 취지로 파견하는

년 박두리, 피리 전공의 3학년 김은정, 그리고 현암고를 졸업

Korean News in Hanoi

I문I화I원I소I식I

- 팀 이름이 예쁘네요? 그린나래는‘그림을 그린 것처럼 아름다운 날개’라는 뜻입니다. -공연 외에 강좌도 운영하시네요? 올해는 터키, 아르헨티나, 베트남 세 나라에 국악인들이 봉사단으 로 파견되었는데 저희는 국악 공연도 하고 하노이 한국문화원에 서 베트남 분들께 민요, 장구, 단소, 해금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 어떻게 지내시나요? 교육과 공연을 하고 쉬는날에는 숙소에서 밀린 한국드라마를 보 거나 여행을 다니고 있습니다. 나짱과 달랏을 가봤는데 굉장히 새 롭고 즐거웠습니다” (윤수지 그린나래 리더)

그린나래 베트남 국악공연 활동 하고 해금을 전공하는 4학년 김사라 학생으로 구성된그린나래 역시 하노이 한국문화원에 파견되어 문화원이 운영하는 한국 문화강좌프로램을 통해 우리 음악에 관심있는 베트남 사람들 에게 국악을 가르치면서 베트남의 여러 단체와 학교들과 함께 전통음악공연을 계속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 10월 6일 하노이에 도착한 이래 두달동안 제대로 쉴 틈없이 공연활동과 한국문화원의 강좌에서 수강생들에게 한 국 전통 선율과 멋을 가르치고 있다.

10.9 한국의날 행사,, 하노이한국문화원 10.9 베-한 애니메이션축제 그랜드프라자호텔 10.24 한-베 우호증진 문화예술교류공연,, 국립음악원 10.25 한글날 대학연합축제 개막축하공연 하노이국립대학교 10.30 한국문화강연 축하공연, 달랏대학교 10.31 한국문화의날 개회식 축하공연, 달랏대학교 11.5 미술전시 개막식 축하공연, 한국문화원 11.18 금호아시아나한국어말하기대회 축하공연, 경남랜드마크 12.5 업다운미술전 개막식 축하공연, 한국문화원 12.12 KOICA 공연 12.19 베트남 국립음악원 공연

하노이 한인소식

Entertainment

플라잉요가 자세교정과 다이어트를 한번에 플라잉요가란 무엇인가요? 플라잉 요가(flying yoga)는 말그대로 ‘날으는 요가＇라는 의미로 공중에 달린 해먹을 이용한 요가입니다. 공중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안티그래비티요가, 스카이요가, 해먹요가라고도 지칭합니다. 기존에 매트 위에서만 하는 요가와 달리 플라잉요가는 해먹위에서 요가의 일부동작 및 필라테스와 무용을 하는 최신트렌드의 요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플라잉요가 효과는? 1. 바닥에서 하는 요가에 비해 근육에 무리를 덜 주어 깊은 스트레칭을 할 수 있고, 얼굴과 보디 전체를 리프팅해주는 효과가 있어 노화방지에도 탁월하다. 2. 주로 허벅지나 골반으로 온몸을 지탱하는 동작이 많기 때문에 허벅지의 림프절을 자극해 부기를 빼줌으로써 다이어트 효과뿐 아니라 예쁜 몸매 라인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3. 특정 부위에 힘이 들어가는 운동이 아니라 전신을 이용하는 운동이라 일상샐활에서 거이 쓰지 않는 근육까지 긴장시키는 효과도 있다. 4. 해먹에서 떨어지지 않기 위해 긴장을 해야 하기 때문에 생존형 운동이라고 볼 수도있는 플라잉요가. 날기 위한 적당한 긴장은 감수하고, 도전해보자.

1. 기본 스트레칭 어떤 운동이든 스트레칭이 중요하다. 해먹에 다리 한쪽을 올린 후 옆으로 벌리고 다른 다리로 중심을 잡고 팔을 쭉 펴는 동작. 허벅지 안쪽 근육까지 이완된다. 2. 스우시(swoosh) 승리의 여신의 날개를 형상화한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로고를 본 떠 만든 자세. 지면과 수평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으로, 등과 엉덩이, 허리에 힘이 많이 들어간다. 등의 군살 제거와 함께 히프업에도 효과적. 골반과 앞쪽 아랫배를 자극해주므로 변비 탈출에도 효과적. 3. 다빈치(da vinci)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인체도를 본 뜬 자세. 다리를 완전히 벌려야 한다. 하체의 부종과 허벅지 안쪽 셀룰라이트를 없애준다. 골반 확장을 도와 독소 배출에도 효과가 있다.

Korean News in Hanoi

I생I활I정I보I

4. 뱀파이어(vampire) 마치 한 마리의 박쥐를 보는 것 같은 동작. 어깨와 무릎으로 온몸을 지탱한다. 등과 엉덩이에 많은 자극을 주어 날씬한 뒤태를 만드는 데 탁월하다. 손가락부터 발가락까지 온몸 스트레칭 효과가 있다.

5. 페가수스(Pegasus)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날개가 달린 천마를 형상화한 동작. 허리라인부터 히프업까지 아찔한 뒤태를 만드는 데 효과적인 동작. 간단해 보이지만 의외로 난이도가 높다.

6. 체어(chair) 변형동작 의자에 앉는 것처럼 무릎을 구부리고, 해먹에 팔을 걸쳐 온몸을 맡기고 팔과 다리를 스트레칭한다. 양쪽 다리를 번갈아가며 동작을 하면 하체 근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된다. 글/사진 김진희 W요가 원장 098.777.1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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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하노이 한인소식

Entertainment

골프공의 중요성 골퍼 분들이 골프 클럽을 구입 하실 때는 헤드는 어떤 것을 선택할지, 샤프트는 강한 것 을 호는 약한 것을 선택해야 하나 하는 많은 고민을 합니다. 그런데 골프공을 선택하실 때에는 어느 특별한 선택기준이 없이 어떠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공인지도 모른채 플레

김영규 | 영골프아카데미

이 하시는 분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골프공이 얼마나 중요하고 또 어떠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지 살펴 보려 합니다.

골프공은 초기에는 나무 , 가죽, 고무 등의 소재를 거쳐 현재는 다 양한 합성 고무로 여러 겹으로 겹쳐 골프공을 만듭니다. 이것은 점

피스(piece) 사실 공의 메이커와 성능에는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차 골프공의 반발 계수를 키우기 위한 노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프로들이 사용하는 공을 초보골퍼가 사용할 경우,평소보다

전문적인 용어 이지만 탄성적인 발발계수는 0.5이상 1이하에 분포

비거리와 정확성이 심각하게 낮아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

합니다. 현재는 높은 기술력으로 골프공의 속도를 현재보다 2~3배

다. 이유는 골프공의 과학적 원리에 숨어 있기 때문 입니다.

늘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국 골프협회(USGA)와 R&A 에

그렇기 때문에, 골프공을 고르는데 있어서 기준이 되야할 것은 메

서는 특정조건에서 골프공의 속도를 270km/h 이내로 제한하고 있

이커나 가격이 아니라, 과학적 원리 라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을 것

어 이 기준안에서 좀더 반발력과 컨트롤이 좋은 공을 만들게 됩니

입니다.

다.

"골프공은 작은 지구와 같다"는 말이 있습니다.

골프공의 성질과 원리를 이해 하려면 딤플과 피스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골프공에는 지구와 똑같은 과학의 원리가 실려있죠. 우리는 이것을 '피스'라고 합니다. 한국어로 해석하자면 '겹'이라고 할수 있겠는데 요, 골프공도 마치 지구와 같이 골프공 안에는 수많은 겹으로 둘러

딤플(Dimples)

쌓여있습니다

한개의 골프공에 딤플은 300~500개를 만드는데 딤플이 공기 저항을 감소 시키고 스핀량을 조절합니다. 딤플의 깊이는 표준 0.25mm로 얕지만 딤플이 없는 경우 보다 크게는 5배까지 멀리 날 릴 수 있습니다. 골프공의 질량 또한 제한이 있어 45.9 그램을 넘어 서는 안됩니다.

딤플과 골프공 탄도와의 관계 딤플의깊이가 깊을수록 저탄도

딤플의깊이가 얇을수록 고탄도

딤플의 지름이 클수록 고탄도

딤플의 지름이 작을수록 저탄도

딤플의 숫자가 많을수록 저탄도

딤플의 숫자가 적을수록 고탄도

딤플면적이 많을수록 고탄도

딤플의 지름이 적을수록 저탄도

Korean News in Hanoi

오른쪽 사진을 보면 골프공의 커버 안쪽에는 단 하나의 소재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즉, 2겹으로 이루어져 있는 거죠. 반면, 두번째 사진을 보면 골프공 안이 2개의 소재로 이루어져 있

I골I프I칼I럼I

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는 당연히 외부의 커버 면까지 합하여 3겹이 됩니다. 우리가 흔히 피스라고 부르는 이 골프공의 기준은 골프공이 몇 겹이냐를 두고 말합니다. 첫번째 사진의 경우 2피스이며, 두번째 사진의 경우 3피스가 됩니다.시중에는 최대 5피스의 골프공까지 나와있는데요, 이 피 스가 높을수록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공은 점점 탄 성이 좋아집니다.탄성이 좋을 경우 비거리가 짧아지는 단점이 있습니다만, 반대로 정확성이 대폭 증가하는 효과를 보게됩니 다. 우리가 골프공을 골라야하는 기준은 바로 이 피스 입니다. 사 실 많은 메이커들이 자사의 골프공은 특별하다며 광고를 하지 만,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차이는 있겠죠. 하지만, 가격대 비면에서 그 효과는 너무 미미하지 않나싶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골프공은 2피스의 골프공입니다. 만약 비거리가 어느정도 나오는 구력가라면, 본인이 직접 골프공을 선택해 주 시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골프를 배운지 얼마안되는 초보의 경우, 일단 2피스 골 프공을 써주어야 비거리가 어느정도 확보됩니다. 즉, 비거리로 고민하는 초보들에겐 3피스를 처다볼 이유가 없습니다. 게다가 2피스 골프공이 훨씬 싸기도 합니다. 일단 초보분들께서는 2피스 골프공으로 충분히 구력을 쌓으신 다음에 3피스에 입문해보시길 권장합니다! 그리고 또하나 골프 샵에 가시면 골프공 박스 뒷면의 설명서를. 한번쯤은 보셨으면 합니다.

골프 명언 "대통령을 그만두고 났더니 골프에서 나를 이기는 사람이 많아 지더라." - 아이젠하워 하노이 한인소식

Essay Entertainment

퍼(Pho) 말고 아침으로 뭐 먹을까? 베트남 사람들이 주로 먹는 아침메뉴 9 가지 <이유리 한인소식 객원기자>

하노이에도 이제 쌀쌀한 바람이 부는 겨울이 왔다. 한국의 매서운 겨울 같은 추위까지는 아니더라도 제법 옷깃을 파고드는 바람에 한기가 스민다.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이 온 것이다. 베트남 사람들은 아침을 집에서 먹지 않고 주로 출근하면서 길거리에서 사 먹는다. 주부들에게야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지만, 도대체 ! 베트남 사람들은 아침으로 뭘 먹을까?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쌀국수(Pho) 말고도 다양한 아침식사 메뉴! 우리도 알아보자.

1. 퍼(Pho) 향채가 입에 맞지 않는 사람이라도 한번쯤은 시도해 보았을 메뉴. 이미 한국에도 잘 알려 져 있는 메뉴이다. 베트남 하면 ‘쌀국수’가 바로 떠 오를 정도로 베트남 음식의 상징 이 되었다고 할까? 그만큼 베트남 사람에게도 퍼(Pho)는 대표 아침 메뉴이다. 길거리에 수 많은 쌀국수 집이 있는데, 그 가게 주인장 솜씨에 따라 맛도 다양하다. 소고기 쌀국수(Pho Bo)는 소와 돼지의 뼈로 국물을 내고, 닭고기 쌀국수(Pho Ga)는 돼지와 닭의 뼈로 국물을 낸다. 이 기본 국물에 가게 주인장의 손맛(?)과 향채들로 각기 다른 퍼가 탄생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소고기 퍼(Pho Bo), 닭고기 퍼(Pho Ga) 외에도 살짝 익힌 소고기 퍼(Pho Bo Tai Nam) 그리고 소고기 토마토 퍼(Pho sot Vang) 등이 있으니 한번씩 시도해 보시길 바란다.

Korean News in Hanoi

I의I학I칼I럼I

2. 분(Bun) 분(Bun)은 퍼와 비슷한 종류의 쌀국수 이지만 납작한 모양의 퍼와는 다르게 가늘고 동그 란 모양이다. 이 분(Bun)은 국물요리 및 비빔요리 등 굉장히 다양한 요리에 사용된다. 한국 인 입맛에 참 잘 맞는 분짜(Bun Cha: 돼지고기를 숯불에 구워 야채와 국수를 소스에 같이 먹는다), 분지우(Bun Rieu: 게살 수프와 국수), 분까(Bun Ca: 생선 스프와 국수), 분옥(Bun Oc: 소라 국수), 분보(Bun Bo: 소고기 국수) 등이 있다.

3. 미엔(Mien) 미옌은 분(Bun)과 비슷하게 생겼으나 중국으로부터 유래된 국수이다. 다른 국수종류와는 다르게 쌀가루로 만든 것이 아니고 해초류와 타피오카의 원 재료인 카사바 가루로 만든다. 원 재료서부터 알 수 있듯이 칼로리가 매우 낮아 한국에서도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높 다. 미옌 루온(Mien Luon: 장어 국수)이 가장 대표적인 메뉴이다. 미옌루온은 장어뼈와 생 강으로 국물을 내고 얇게 채썬 장어육을 튀겨 고명처럼 얹어낸다. 미옌 루온 외에도 미옌 응안(Mien Ngan: 거위고기 국수), 미옌 꾸아(Mien Cua: 게살 국수), 미옌 가(Mien Ga: 닭고 기 국수) 등이 있다.

4. 쏘이(Xoi) 아침에 국수가 영 부족하다면 밥 종류도 있다. 비록 쌀국수가 베트남의 대표 음식으로 널 리 알려져 있지만, 베트남 사람 중에서도 배가 빨리 꺼지는 국수류 보다 든든한 쌀을 더 좋 아하는 사람도 많다. 쏘이 역시 퍼 만큼이나 유명한 아침 메뉴다. 쏘이는 노천 식당에서 팔 기도 하지만 쏘이를 통에 담아 들고 다니면서 파는 사람도 찾아볼 수 있다. 바나나 잎에 싸 여있는 찰밥은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고 아주 저렴하다. 종류 또한 다양한데 쏘이 각(Xoi Gac: Gac오일로 색을 낸 찰밥), 쏘이 도 쌍(Xoi Do Xanh: 콩 찰밥), 쏘이 락(Xoi Lac: 땅콩 찰밥), 쏘이 응오(Xoi Ngo: 옥수수 찰밥) 등이 있다. 인기 있는 쏘이로는 쏘이 증(Xoi Trung: 계란 찰밥), 쏘이 파테(Xoi Pate: 돼지간 찰밥), 쏘이 차(Xoi Cha: 가공 햄 찰밥) 등이 있다.

5. 바잉 미(Banh mi) 베트남에서 가장 흔하면서 또 맛있는 빵은 바게트 일 것이다. 베트남은 1800년대 프랑스 식민지 시대를 거쳤기 때문에 식생활에도 프랑스의 영향이 남아있다. 처음에 바게트가 베 트남에 소개되었을 때는 푸아그라 페이스트를 곁들인 프랑스식 바게트였을지 몰라도, 베 트남 사람들이 바게트를 베트남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개발하여 만들어 낸 메뉴가 바로 뱅 미(Banh Mi)이다. 야채와 새우, 소시지, 돼지간, 토마토 등을 빵에 넣고 칠리소스를 뿌려먹 는 것인데 처음에는 다소 조화가 안 되는 아리송한 맛이더라도 계속 먹다 보면 소스와 그 재료에 점점 중독될 것이다. 요새 베트남에 많이 보이는 터키식 도너 케밥(Donner Kebab) 도 인기 있는 아침 메뉴이다. 하노이 한인소식

Essay

6. 바잉꾸온(Banh Quon) 쌀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큰 의미를 가지지만 베트남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인가 보다. 아니 오히려 이들은 우리보다 더 많은 쌀 요리법(?)을 가지고 있다. 뱅꾸온은 쌀가루를 얇 게 펴 익힌 것을 목이버섯을 잘게 자른 것과 갈은 돼지고기와 섞어 말아 만든다. 양파를 튀 긴 고명을 같이 얹어 파는데, 이 뱅꾸온을 느억짬(nước chấm)이라는 소스에 찍어 먹으면 달 달한 소스와 뱅꾸온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7. 짜오(Chao) 죽처럼 속 편한 아침이 없다. 베트남 사람들이 즐겨먹는 차오는 아침으로도 즐겨 찾는 메뉴 지만 점심, 저녁으로도 자주 먹는다. 베트남에서 판매되는 거의 모든 밥솥에 죽 기능이 있 을 정도로 차오는 흔한 베트남 가정식이다. 그런데 가난한 사람들이 많이 먹었다고 해서 ‘가난한 음식’으로 치부되는 경향이 있기도 하지만 다양한 고기로 맛을 낸 차오는 영양 이나 맛 그 어느 것 하나 빠지는 것이 없다. 닭고기 차오(Chao Ga)는 우리의 닭죽과 그 맛 이 비슷하고 닭고기 외에도 생선으로 끓인 Chao Ca도 대표 차오 메뉴다.

8. 증 빗 런(Rung Vit Lon) 지금은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지만 우리나라에서도 곤계란이 유통되던 시절이 있었다. 아직 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에서는 인기 있는 음식인데, 증 빗 런은 부화가 거의 진행된 오리 알을 증기로 익힌 것이다. 다수의 외국인들은 시도조차 못 할 정도로 ‘혐오음식’으로 인 식이 되어있지만 맛과 영양 면에서는 일반 계란보다 훨씬 훌륭하다고 하니 증 빗 런 매니 아들을 비난할 수만은 없겠다. 베트남 사람들에게는 친숙한 음식거리로 아침식사때 쉽게 찾아볼 수 있다.

9. 바잉(Banh) 베트남식 빵이라고 표현하면 가장 알맞은 설명이겠다. 엄청나게 다양한 재료와 다양한 방 법으로 쪄내는 빵은 정말 말 그대로 만드는 사람 마음대로이다. 가장 유명한 것을 꼽자면 설날에 먹는 튀김빵인 뱅 층 쟝(Bánh Chưng Rán) 우리나라 찹쌀튀김 빵 같은 뱅 쟌(Bánh Rán), 강낭콩과 고기를 소로 한 뱅 넵(Bánh Nếp), 찹쌀 빵과 새우고명을 같이 먹는 뱅 둑 (Bánh Đúc), Bánh Dày 그리고 만두같이 생긴 뱅 바오(Bánh Bao)가 있다. 우리나라의 떡 종 류와 맛도 종류도 비슷하다. 특히 녹두로 속을 채운 뱅은 우리나라 빵이라고 말해도 믿을 정도이다. 길거리 식당에서도, 길거리 상인에게서도 살수있는 뱅은 간단한 한끼 식사로 손 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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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II강 강II칼 칼II럼 럼II II건

김시찬 박사의

건강칼럼 Chaper 4 고혈압 누구나 고혈압에 대해서 어느 정도는 안다. 그리고 고혈압이 뇌출혈 등의 뇌질환과 심근경색 그리고 그 이외에 여러 합병증을 일으 키는 매우 위험한 질환이라는 것도 잘 안다. 그러나 대부분 고혈압으로 인한 특별한 증세가 별로 없고 또한 위험한 합병증이 언제 생긴다는 분명한 경고도 알 수 없기에 자신의 고혈압을 그냥 지나치기 쉽다. 이 기회에 정확하게 다시 고혈압에 대해서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압이란?

혈압이란?

우리 몸의 조직에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혈관 내에 일정한 압력이 있어야 한다. 이 압력으로 인해 동맥내의 혈액을 장기 혹은 조직에 공급하게 되는데 이러한 압력은 심장의 펌프기능으로 가능하다는 것은 잘 알 고 있을 것이다. 심장이 온몸으로 피를 공급하기 위해 심장근육이 수축하는 동안 나타나는 혈압을 수축기 혈압이라고 하고 이후에 는 심장이 이완하여 온 몸에 있던 피를 받아 늘어나는 동안의 혈압을 확장기(혹은 이완기) 혈압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수축기혈압과 이완기혈압을 120/80mmHg와 같이 표시한다. 일반적으로 수주간에 걸쳐 2회 이상 적절하게 측정한 혈압이 수축기혈압 140mmHg 이상이거나, 또는 이완기혈압이 90mmHg 이상이면 고혈압으로 진단할 수 있다.

김시찬 박사 1983년 연대의대 졸업

혈압은 어떻게 측정하는가? 고혈압 진단은 한번 측정한 혈압만으로 진

1992년 내과 전문의

단하지 않고 적어도 3번 이상의 방문, 그리

1994년 영국 리퍼폴의대 열대의학 전공

고 각 방문당 2번 이상 혈압을 측정한 후 고

1995년 12월 KOICA 정부파견의사로 베트남 하노이 도착 1996년 한베 친선클리닉을 세우고 5년반 동안 활동

혈압 여부를 진단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다.

2001년 안식년으로 귀국,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Fellow연수

또한 혈압을 측정하기 전에는 10분 이상 자

2003년 베트남 하노이 St. Paul병원 내과 근무

리에서 안정 후 측정하며 30분 이내 흡연

2006년 베트남 하노이 빈민무료진료소를 세우고 7년간 의료활동 2013년 세브란스 병원 Mission center와 함께 영산조용기재단

및 카페인의 섭취를 금하며 5분 이상 편안

베트남 사업진행(2013-2014), 하와이 E-MBA수료

히 앉은 자세에서 팔을 심장위치에 두고 측

2014년 하노이 Trung Hoa 내과 개원(Dr.Kim's Clinic)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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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y Column (적정 혈압이 보통 120/80mmHg 이라고들 이야기 하나, 사실 이보다 높을 경우 고혈압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이보다 낮은 혈압이 더 좋고 건강하다고 할 수 있다. 이유 를 모르게 갑자기 혈압이 낮아진 경우 혹은 혈압이 낮아서 어지럼증이나, 식은 땀, 가슴 두근거림과 같은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정도가 아니라면, 90/60mmHg 정도까지는 문제 가 없다.)

고혈압은 심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인자로서 뇌졸중, 심근경색증, 울혈성 심부전, 신장병, 말초혈관질환 과 같은 치명적인 질환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고혈압은 뇌 졸중 발생의 약 80%를 차지하는 허혈성 뇌졸중의 교정 가 본태성 고혈압의 촉진인자 (출처: 서울삼성병원 자료)

능한 위험 인자들 중 가장 중요한 잘 알려진 인자로 수축기 혈압은 115 mmHg 이상에서 20 mmHg 증가할 때마다, 그

리고 이완기 혈압은 75 mmHg 이상에서 10 mmHg 증가할 때마다 뇌졸중의 발생률이 2배씩 증가한다. 미국심장학회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ACC)/미국뇌졸중학회(American Stroke Association, ASA)에서 발표한 뇌졸중의 일 차 예방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고혈압으로 인한 뇌졸중의 상대적인 위험은 정상에 비해 8배가 되며 치료를 통하여 고혈압을 엄격하 게 조절할 경우 약 32%의 뇌졸중 위험도의 감소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하였다. 이처럼 철저한 고혈압 조절을 통하여 뇌졸중 발생 및 재발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고혈압의 예방과 치료는 국가가 정책적으 로 관리해야 할 중요한 보건 의료 문제다. 국내 조사 결과 고혈압 유병률은 26.9%로 나이에 따라 증가하여 60세 이상에서는 2명 중 1명이 고혈압에 해당 되었다. 하지만 고혈압 환자의 인지율, 치료율은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하여 매우 낮은 상황이다. (인지율 66.1%, 치료율 59.4%, 조절률 42.4%). 고혈압은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대부분의 고혈압(본태성고혈압)과 어떤 원인으로 생기는 2차성고혈압으로 나눌 수 있다. 고혈압의 90%이상을 차지하는 본태성 고혈압은 발병원인은 잘 알 수 없지만 혈압을 상승시키는 촉진인자가 있는데 아래 그림과 같다. (나머 지 10%정도를 차지하는 2차성고혈압은 신장질환, 내분비질환의 일부, 임신중독증, 자간증, 혈압을 상승시키는 물질을 분비하는 종 양, 신경성 방광증, 요로폐쇄증, 특정 약물복용 등의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고혈압의 정도에 따른 분류는 (참조: 유럽고혈압학회의 고혈압 분류) 적정은 120/80mmHg

분류

이하, 정상은 130/80mmHg까지 그리고 높은 정상은

적정**

< 120 그리고 <80

140/90mmHg이전까지의 혈압을 말하고 그 보다 높은 경

정상

<130 그리고 <85

우 140/90mmHg - 150/100mmHg전까지 1도 고혈압,

높은정상

130-139 또는 85-89

150/100mmHg - 180/110mmHg전까지는 2도 고혈압, 180/110mmHg이상은 3도 고혈압으로 분류하였다.

대한고혈압학회에서의 고혈압 치료지침은 (1) 고혈압의

고혈압

수축기 혈압(mmHg)

이완기 혈압(mmHg)

1도

140-159 또는 90-99

2도

160-179 또는 100-109

3도

≥180 또는 ≥110

정도 (2) 심혈관 위험 인자의 개수 (3) 무증상 장기 손상의 유무 (4) 임상적인 심혈관 질환의 유무에 따라 기저위험군, 저위험군,

**심혈관 위험 인자를 고려한 적정혈압은 120/80mmHg이하,

중위험군, 고위험군으로 나누어 치료하도록 정하고 있다. 이 분

***처음 선별 후 2회이상 방문하여 2회 이상 측정한 평균값

류에 따르면 고혈압전단계(혹은 높은 정상)의 환자라도 당뇨병,

이러한 분류는 대한고혈압학회의 것과는(표 참조) 차이를 보인다.

심혈관질환, 또는 만성콩팥병(신장질환)이 있으면 심혈관 고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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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건I강I칼I럼I

혈압 위험도 위험인자 0개

고혈압전단계 2기

고혈압 1기

고혈압 2기

(130~139/85~89mmHg)

(140~159/90~99mmHg)

(160/100mmHg 이상)

저위험군

중~고위험군

생활요법 또는 약물치료

중위험군

고위험군

생활요법 또는 약물치료

생활요법 과 약물치료

고위험군

생황요법과 약물치료

기저위험군 생활요법

당뇨병 이 외의

저~중위험군 생활요법

위험인자 1~2개 위험인자 3개 이상

중~고위험군 생황요법

무증상 장기손상 당뇨병, 심혈관질환

고위험군 생활요법

고위험군

만성콩팥병

또는 약물치료

생활요법과 약물치료

표.2013 대한고혈압학회 고혈압 진료지침 심혈관 위험도 평가 및 분류에 따른 치료방침 군으로 규정되고 고혈압(1도) 환자일지라도 위험인자가 없으면 저위험군으로 분류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생활요법은 일 소금 섭취량을 6g 이하로 제한하고, 과일과 채소는 많이, 포화지방은 적게 섭취하며 운동은 1일 30~50분 정도의 육체활동을 주 5일 이상 반복할 것으로 주문하는 동시에 과다체중에서 5kg 감량을 주문하고 있다. 1일 2잔 이하의 음주 제 한과 금연도 주요 권고사항이다.

고혈압의 치료목표는 생활요법과 약물요법으로 혈압을 조절하여 뇌졸중, 관상동맥 질환, 심부전 등 심혈관계 질환 및 신부전에 의한 유병률과 사망률을 최대한 감소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상승되어 있는 혈압을 조절하는 것은 물론 흡연,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위험인자에 대한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 치료 전에 별 증상이 없었거나, 약물 복용으로 부작용을 걱정하는 분들은 약 을 복용한다는 것에 대해 다소 거부감을 가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약물치료나 생활요법으로 인한 불편함은 뇌졸중이나 심장 질환 그 이외 다른 합병증을 겪는 것보다는 훨씬 나을 것이며 최근의 고혈압 약물은 부작용이 매우 적으므로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고혈압의 약물치료에 대해서는 여기서 다 다루기는 어렵지만 영국의 고혈압약제의 사 용가이드 라인을 간단히 소개한다. 우리가 흔히 쓰는 고혈압약제는 여기 그림에 나온 대로 A, B, C, D로 알고 있으면 기억하기 쉽다. (A는 ACE inhibitor나 Angiotensin 2 receptor blocker -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를, B 는 Beta blocker - 교감신경차단제를, C는 Calcium channel blocker- 칼슘길항제를, D는 Diuretics-이뇨제를 각각 말한다.) 고혈압 약제의 선택은 약제의 고유한 치료효과에 따라서 그 리고 의료진의 선택이나 나라 혹은 인종마다 그 사용이 조금씩 다를 수 있고 고혈압과 함께 환자의 장기손상(혹은 합병증)의 유무 혹은 다른 질환이 같이 있는 지 등에 따라 약체의 선택 도 다양해 질 수 있다. 고혈압은 발생 원인이 분명하지 않더라도 사람마다 생각할 수 있는 발생기전이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개인에 맞는 약의 선택이 중요 하고 지속적인 약의 복용도 중요하다. 경우에 따라서는 고혈압의 변화와 치료효과에 따라 용량의 증감 혹은 다른 약제와의 병용사 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약 복용 후 정상혈압으로 돌아와도 가급적이면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고 줄일 필요가 있는 경우에도 가급적 서서히 줄이는 것이 권고된다. < 내용 출처: 2013 ESC/ESH Guideline for the management of arterial hypertension, 고혈압의 진단과 치료 (Dong-Gu Shin, MD, PhD), 국민고혈압사업단web-p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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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or

숨은 그림은 6 개로 담배 파이프(Tẩu Thuốc Lá), 새(Con Chim), 펜촉(Ngòi Bút), 쥐(Con Chuột), 병따개(Dụng cụ mở bia), 오리(Con Vịt)가 들어가 있습니다.

숨은 그림 찾으며 웃어보세요 어느 사슴목장을 찾았습니다. 주인 어르신과 얘기를 나눴지요.

나이

란 모든 사람이 자동으로 매년 한 살씩 먹는 겁니 다. 어떤 사람은 욕심이 많아서 서너 살씩 더 먹는

사람도 있지요. 어떤 사람은 맘이 착해서 서너 살씩 뚝 떼어서

“사슴이 몇 마리나 되나요?” “289마리요.” “그럼 어르신 올해 연세가 어떻게 되십니까?” “한 80넘었는데, 끝자리는 잘 모르고 산다오”

남에게 그냥 주는 사람도 있어요. 같은 나이인데도 더 늙어 보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젊어 보이는 사람도 있지요. 장수마을에 갔더니 105세 어르신이 계셨습니다.

“아니, 사슴 숫자는 정확히 아시면서 어찌 어르신 나이는 모르십니까?” “그거야 사슴은 훔쳐가는 놈이 많아서 매일 세어 보지만 내 나이야 훔쳐가는 놈이 없어서 그냥저냥 산다오.”

“장수 비결이 뭡니까?” “안 죽으니깐 오래 살지!” “올해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다섯 살밖에 안 먹었어.” “네? 무슨 말씀이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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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생I각I하I는I유I머I

“100살은 무거워서 집에다 두고 다녀.”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이 장수의 비결이란 말이지요.

에어백 역할을 하니까 가운데 중요한 건 끄떡없을 테니까요. 고등학교 때 선생님께서 저희들에게 장래 희망을 물어보셨 습니다.

105세 어르신과 시골 장터를 걷는데, 앞에서 90세가 넘어 뵈는 할머님이 걸어오십니다. “어르신, 저 할머니 한번 사귀어 보시죠? 한 70쯤 되어 뵈 고 예쁘시구먼요.” “뭐야? 이놈이…. 저 늙은 할망구 데려다 뭔 고생하라고.”

“영철이 커서 뭐 될래?” “네 저는 우주과학자가 되고 싶습니다.” “영숙이는?” “저는 여자니까 애 낳고 평범하게 살래요.” “상용이는?” “저는 큰 꿈은 없고요. 영숙이가 애 낳는데 협조하고 싶습니다.”

그렇습니다. 아마도 할머님이 그 얘길 들었으면 기절하셨을 지도 모를 일이지요. 전 그 장수 어르신의 끝 말씀이 제 생활

솔직하게 살면 사는 재미가 솔솔 납니다.

의 지표가 되고 도움이 됩니다. “저, 어르신. 105년 살면서 많은 사람들이 어르신 욕하고

요즘 헌혈하는 사람이 적답니다. 길에서 헌혈하라고 권하면

음해하고 그래서 열 받았을 텐데, 그걸 어떻게 해결하고 이렇

뿌리치면서 핑계가 많습니다.

게 오래 사세요? 우리 같으면 못 참고 스트레스 받아서 죽었을

바람둥이에게 헌혈하라면

텐데요.” 그랬더니 너무나 간단한 답을 주셨습니다. “그거야 쉽지. 욕을 하든 말든 내버려뒀더니 다 씹다가 먼저 죽었어. 나 욕하던 녀석은 세상에 한 놈도 안 남았어.”

“어젯밤에 쌍코피가 나서 피가 부족하다”고 하죠. 구두쇠는“난 찔러도 피 한 방울도 안 난다”고 하고요. 골초들은“내 피를 어떻게 임산부나 애들에게 주겠느냐”고 도망가고, 나이 드신 분들은“내 피는 유통기간이 지나서 못 써!”라고 한답니다.

누굴 부러워하지 마세요. 재벌들 다 돌아가시죠? 권력가들 도 결국 다 돌아가시죠? 차 좋은 거 타는 사람도 언젠간 다 죽

밤에 잠자리도 나이에 따라 완연히 달라집니다.

죠? 죽는 게 사실이라면 사는 동안에 즐겁게 사셔야 할 거 아

20대에는 부부가 포개져 자고, 30대엔 부부가 마주 보고 자

닙니까? 별 차이 아닙니다.

고요. 40대에는 나란히 천장보고 자고, 50대엔 등 돌리고 잡 니다.

부자는 회원권으로 살고, 빈자(貧者)는 회수권으로 살고. 부

60대에는 다른 방에서 각자 자고, 70대에는 어디서 자는지

자는 맨션에서 살고, 빈자는 맨손으로 삽니다. 부자는 사우나

모릅니다. 그러다가 80이 한참 넘으면 한 분은 방에서 주무시

에서 땀 빼고, 빈자는 사우디(사우디아라비아)에서 땀 빼고,

고 한 분은 산속에서 주무시게 되니, 지금이라도 꼭 껴안고 한

부자는 헬스클럽에 다니고, 빈자는 핼쑥한 얼굴로 다니고, 부

방에서 주무세요.

자는 변기에 앉아서 일 보나, 빈자는 쪼그리고 앉아서 일을 봅

여러분은 지금 행복하신 겁니다.

니다. 살아서 오늘 아침에 신문을 볼 수 있다는 것만 해도, 어제 잘 보세요. 글자 한, 두 자 차이일 뿐 별로 불편할 것 없고 차라리 빈자가 낭만적이고 살맛나지 않습니까? 제가 좋아하는

돌아가신 분은 하고 싶어도 못하는.. 그 행복한 일을 여러분들 은 지금 하고 계시는 거니까요.

사람 중에 중국의 덩샤오핑이 있습니다. 저보다도 3㎝가 작으 신데요. 그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죠. “하늘이 무너져도 난 두려워하지 않는다. 하늘이 무너진다 면 키 큰 사람이 먼저 다친다.” 아주 속 시원한 말씀이죠. 배가 많이 나오신 분들도 걱정하지

직접 글은 안쓸지라도 소개할만한 소재나 취재할 곳을 추천만 해주셔도 여러분은 이미 한인소식지의 편집자이십니다. 본 지면에 소개되는 소재를 제공해주신 분들께는 편집실에서 마련한 조 그만 마음의 선물을 우송해 드리겠습니다.

정보제공해 주실 곳 : hanoiyellow@hanmail.net

마세요. 걸어가다가 차가 와서 받아도 배가 먼저 닿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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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Travel 화니하니의 블로그

내 것이 아닙니다… 이번 호부터 파워 블로거의 블로그를 소개합니다. 2004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한 달 조회수 420만 회, 네이버 블로그 2천만 명이 방문한 파워 블로거인 이승아 님의 허락을 받아, 첫번째로 블로그 화니하니의 일상 리뷰 중에서 남편과의 일상을 담은‘우리 하니 환이…’에서 두 편을 소개합니다. 다양한 분야의 글과 본인 자신의 일상에 대한 글로 블로그 이웃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는 화니하니의 일상 리뷰를 방문해 보시길…

한 때는 이 아름다운 집이 제 가장 큰 자랑이었습니다. 심혈을 기울여 꾸민 아름다운 우리 집…. 잡지에 여러 번 나왔다고 내심 자랑스러워했던 우리 집…. 행여나 때가 탈까…, 혹여나 먼지 탈까… 닦고 쓸고 했던 우리 집… 하지만 남편이 아프고 보니 제가 있을 곳은 궁궐 같던 우리 집이 아니라 몇 평 안 되는 비좁은 병실이더군요.

바라만 봐도 뿌듯했던, 참으로 고운 접시들… 참으로 예쁜 그릇들… 난 왜 이렇게 꽂히는 게 많지? 남들은 그릇이면 그릇, 가구면 가구, 옷이면 옷… 하나만 꽂힌다는데 난 왜 이 모든 것을 다 갖고 싶지? 라며 투덜대게 만들었던 내 못 말리던 그릇 사랑…

피곤한 내 한 몸 누일 곳은 푹신하고 안락한 라텍스 침대가 아니라 딱딱하고 좁은 보조 침상이더군요. 내 꺼라 믿었던, 남편과 공동명의로 되어있던 자랑스럽던 내 집도 알고 보니 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 수많은 이쁜 그릇들도 남편과 함께 하는 병실에선 아무 소용이 없더이다! 제가 황량한 병실에서 쓸 수 있는 건… 보잘 것 없는 플라스틱 접시와 종이 컵 뿐이더군요. 15자 붙박이장에 가득한 수많은 옷들과 제가 사랑해 마지않던 명품 백들… 이 또한 제 것이 아니었습니다. 남편과 함께 하는 병실에선 편한 츄리닝과 레깅스면 족하더이다. 귀히 여기던 명품백도 필요 없더이다. 어디 그 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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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블I로I그I여I행I

이십년 넘게 나의 자랑이었던… 나를 빛나게 해준다고, 나를 완전 케 해준다고 믿었던 내 남편도… 제 것이 아닙니다, 내 것이 아닙니다.

제 무지를, 제 교만을, 제 과거를 회개하며 눈물로 기도합니다. 의사의 권유로 내일 호스피스로 옮기는 울 화니가 무덤에서 걸어 나온 나사로처럼 그 곳을 건강하게 걸어 나온 최초의 증인이 되도록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불가능한 일이 없을 줄 믿습니다!!!

의사들은 말합니다.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이 또한 내 것이 아니라고…. 이젠 압니다. 내 분신, 내 생명… 내 사랑하는 아이들조차 제 것이 아니라는 것을요…. 이 아이들 또한 그 분이 제게 잠시 맡기셨던 선물임을 제가 잊고 있었네요! 이와 같은 이유로… 근심, 염려 또한 제 것이 아닙니다… 적혈구 수치가 모자라 수혈을 해도, 의사가 제 아무리 무서운 말을 해도… 그것은 내 것이 아닙니다. 내 아버지의 것입니다.

인생은 B(Birth)와 D(Death) 사이의 C(Choice)라고 하더군요. 그러고 보니 인생은 늘 선택의 연속입니다. 저는 오늘도 희망을 선택합니다… 절망을 거부합니다…. 내 남편이 살아서 하나님을 자랑하고 증거 할 수 있도록 그 분께 매달립니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평생 그 분을 사랑하고 섬기겠지만… 오늘은 꼭 그리 해주시길 무릎 꿇고 기도합니다. 내 기도가… 여러분의 기도가…, 오늘 밤 하늘 보좌를 흔들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베드로전서 5:7) 근심, 염려는 다 주께 맡기고 내 남편 또한 주께 맡기고… 저는 이 밤 또 기다립니다. 죽은 나사로를 살렸던 예수님이… 베데스다 연못의 38년 된 병자를 찾아가셨던 예수님이… 친히 내 남편을 찾아오셔서 살려주시길 기다립니다.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말씀해 주시길 기다립니다. 그 분의 피 값으로 살리셨던 내 남편을 또 다시 살려주시길 애타게 기도합니다.

여호와의 오른손이 높이 들렸으며 여호와의 오른손이 권능을 베푸시는도다.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여호와의 행사를 선포하리로다. (시편 118:16-17)

내 것이 아닌 걸 내 것인 양 소유하며 자랑하며 욕심내었던

<2013.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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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Travel 화니하니의 블로그

벌써 1년…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욕창까지 생기더군요. 간호사들이 2시간마다 와서 욕창 방지를 위해 자세를 바꾸어 주었건만 남편의 앙상한 꼬리뼈 부근엔 원망스런 욕창이 피어났습니다. 그 때였을 거예요. 제가 남편을 보내주기로 결심한 때가…!!! 의사 선생님으로부터 이제 남편이 영영 못 걸을 거라는 얘기를 들었을 때에도 죽음이 얼마 안 남았다고 작별 인사를 하라고 했을 때에도 남편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했었는데…. 그 작은 욕창이 뭐라고…, 그게 뭐라고….

요즘 날씨가 참 예쁩니다. 1년 전 요 맘 때는 날씨가 예쁜지 궂은 지 신경도 못쓰고 하루하루 눈가가 마를 새 없이 지냈는데 이제 살만한 가 봅니다~ 쨍한 햇살에 괜히 맘이 설레니 말이죠! 남편이 떠나간 지 벌써 1년이네요. 남편은… 작년 10월 6일, 제 곁을 떠나기 3일 전부터 제대로 눈을 감지 못했습니다. 저와 아이들 곁을 떠나는 게 너무 힘들어 그랬는지… 아님 이 땅에 미련이 너무 많아 하나라도 더 보려고 그랬는지… 3일 낮밤을 계속 눈을 뜬 채 지냈습니다.

남편에게 욕창이 생기자 저는 그와 작별할 마음의 준비를 하게 되었답니다! 욕창이, 그의 떠나감을 알리는 하나의 싸인처럼 느껴졌거든요. 남동생의 말 또한 제게 용기를 주었습니다. 현실을 직시할 수 있는 용기를요. “누나… , 난 요즘 그런 생각이 든다. 매형이 우리에게 작별할 시간을 주고 있는 거라고. 우리가 매형을 떠나보낼 맘의 준비를 할 수 있게 이렇게 힘겹게 버티고 있는 거라고…. 누나, 이젠 매형을 보내주자!!!” 그는, 우리 모두가 사랑했던 그 남자는 떠나가기 몇 시간 전부터, 며칠 째 뜨고 있던 눈을 감아 주었습니다. 보고 싶은 모든 걸 눈에 다 담고 떠날 준비를 다 마쳤다는 듯이 평화롭게 눈을 감아 주었어요. 그래서 참 감사했어요. 저렇게 며칠씩이나 눈을 뜨고 있으니 얼마나 힘들까 싶어, 참 마음 아팠었는데 그가 눈을 감자 마음이 편해졌어요. 너무 아까워서, 너무 소중해서… 보내는 게 죽기보다 힘들었지만 저는 용감하게 그와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사랑했던 그 남자를 씩씩하게 잘 보내 주었습니다. 17년 전 그와의 결혼식에서

Korean News in Hanoi

I블I로I그I여I행I

새 신부답지 않게 웃음을 마구 날렸던 저는 그의 장례식장에서도 울지 않으려 애썼어요. 찾아오는 사람들을 웃으며 맞았어요. 아니, 너무 황망해서 사람들 앞에서는 눈물조차 나오지 않았답니다! 다른 누구도 아닌 내 남자의 장례식장에서... 그도 없이 나 혼자… 그 자리를 지켜내야 한다는 사실이… 나 혼자 버려졌다는 사실이… 몸서리치게 슬펐지만 그래도 저는 잘 참아내었습니다! 그게, 벌써 일 년 전 일이네요! 어제는 아이들을 데리고 남편의 유골함이 있는 납골당을 찾아갔습니다. 아이들과 피크닉을 가는 거라 생각하기로 했는데… 잠깐 남편에게 인사만 하고 분위기 좋은 까페에서 우리끼리 데이트나 하고 오자며 즐겁게 출발 했는데… 차를 몰고 가는 도중에 예고 없이 눈물이 터지더군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슬펐어요.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가 너무 슬펐어요. 늘 넷이던 우리가… 셋이라는 사실이 참 많이 슬펐어요. 음…, 아직은 웃으면서 인사할 준비가 안 되었나 봐요. ^^; 뭐, 아직 일 년밖에 안되었으니까요. 내년 이맘때면 중학생이 된 아들은 훌쩍 더 자라서 아빠를 만나러 올 거예요. 너무 슬플 때는 눈물이 나지 않는다며 눈물을 꾹꾹 삼키던 호야는… 엄마와 누나의 눈물만 열심히 닦아주던 호야는… 더 멋진 남자가 되어 아빠를 만나러 올 거예요 남편이 눈에 넣어도 안 아파하던 사랑하는 우리 딸은 아빠를 꼭 닮은 순한 두 눈에 방울방울 굵은 눈물이 아닌 햇살 같은 미소를 담고서 예쁜 숙녀가 되어 아빠를 만나러 올 거예요. 내년에는, 꼭 그럴 거예요.

저는요. 시간이 갈수록 더 씩씩해질 거예요.... 눈물 없이 아픔 없이…, 사랑과 감사함으로 남편을 추억할 거예요. 우리들은 아빠 없이, 남편 없이도 행복하게 잘 지낼 거예요. 꼭 그럴 수 있을 거예요^^ 아…, 그가 떠난 지 벌써 일 년이네요. 세월 참 빠릅니다....!!! <2014. 10. 6>

epilogue 글을 잘 못쓰셔도 누구나 한인소식 편집자가 되실 수 있습니다. 맨 처음 이승아 님의 글은 카톡 단체 대화방에서 소개되었습니다. 남편의 1주기가 되는 날에 올려진 링크를 통해 많은 이들이 뭉클한 감동을 받았고 편집자 또한 그러했습니다. 링크를 따라 블로그를 방문해 감동적인 많은 글들을 보며 한인소식지의 독자들께 전하고 싶 어 작가에게 메일을 보냈습니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최근 책으로 출간될 시점이었음에도 작가는 해외, 특히 하노이에 거주하는 교민 들에게 힘내라고 전해달라는 글까지 주면서 혼쾌히 허락했습니다. 이처럼 직접 글은 안쓸지라도 소개할만한 블로그나 블로그의 추천을 해주셔도 여러분은 이미 한인소식지의 편집자이십니다. 이번 첫번째 블로그 여행의 소재를 제공해주신 손윤홍 님께는 편집실에서 마련한 조그만 마음의 선물을 우송해 드리겠습니다.

정보제공해 주실 곳 : hanoiyellow@hanmail.net

하노이 한인소식

Culture in Vietnam

A Cyclo ride on a rainy Day

비오는 날의 씨클로 타기

강 희 엽 한인회 홍보·편집위원장

‘베트남 속으로’는 베트남의 저명한 작가이자 저널리스트, 번역가인 HUU NGOC 씨의 동의를 얻어 그의 저서인 「베트남 문화의 산책(Wandering through Vietnamese Culture)」를 발췌, 번역하여 연재하고 있습니다.

우

리는 도심으로 가려고 한다. 삼륜자전거의 플라스틱 덮개 포장에 이슬비가 내리고 있다.

우리의 목적지, 그의 아내와 교외의 한 마을에 살고 있는 내 친구의 집에 도착하려면 한 시간 반 정도 될 것 같다. 나는 내 뒷좌석 높은 자리에 앉아 있는 운전수와 조금씩 이나마 이야기 하려고 했다.

작가 Huu Ngoc 1918년 하노이에서 출생.

그는 50대의 마른 남자였으며, 그의 얼굴은 약간의 고달 픔이 나타나는 그리 밝지 못한 표정이었다. 지난날 군대의 딱딱함을 나타내는 낌새가 보이는 태도였다. 그는 중위로 제대했다고 나에게 말했다.

·미국, 프랑스, 일본의 문화를 조명하여 베트남의 문화적 Identity 를 분석하였음. ·인도차이나 전쟁 중 디엔비엔푸 전투(1954)에서 포로가 된 프랑스와 아프리카 출신 군인들의 재교육위원회의 책임자. ·베트남-스웨덴, 베트남-덴마크 문화협회 의장. 호찌민의 개인 통역. ·베트남의 불어판 신문 Courrier de Vietnam 책임자(20년) ·2003년 National identity in the Face of Globalization으로 Golden World 상을 수상 ·2004년 베스트 셀러 Wandering through Vietnamese Culture 출간 ·2008년 GADIF(Group of French - Speaking Embassies Delegation and Institution in Vietnam) 상 수상 ·2014년 97세의 나이에도 집필 중

씨클로 운전수인 하인(Hanh)의 경우가 미국과의 전쟁에 참여했던 북부 베트남 군인들의 전형적인 삶이다. 그는 지금은 하이퐁(Hai Phong) 항구의 한 부분이 되어 버린 안흥(An Hung) 마을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그가 8세 에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 드는 자신의 숙부가 운영하는 양복점에서 도제(徒弟)로 일해야 했었다. 1950년대, 인도차이나 전쟁이 한창일 때, 하이퐁은 프랑 스군에 점령되었다. 12세의 어린 하인은 생계를 위해서 군 대의 보급부에서 일을 해야만 했었다.

Korean News in Hanoi

I문I화I산I책I

1954년 하이퐁은 전 북부 베트남과 같이 자유를 찾았다.

그들은 현재 한 살인 아들을 데리고 초라한 오두막집에서

하인은 소매상의 직업을 갖게 되었으며, 20세 때 16세의 농

살고 있다.이것이 그가 수입을 늘리기 위해 삼륜자전거를 부

부의 딸과 결혼을 했다. 1961년 군에 입대하여 1972년까지

지런히 달리는 이유이다.

복무를 했다. 그는 처음에 해군이 되려고 했으나, 공군이 되었으며 그의 소망은 낙하산병이었으나, 결국 6개월의 훈련 후 트럭 운전

여행 가이드는 이런 말을 한다.〈삼륜자전거는 베트남의 모 든 거리 모서리에서 발견 할 수 있다. 이는 도시의 가장 실용 적인 운송 수단이다.〉

병이 되었다. 미군의 폭격 아래 그는 유명한 호치민 루트에서 탄약을 수송했다. 1967년 북위 17도 선 가까이 있는 9번 국 도 전투에 투입되기도 했었다.

얼마나 많은 외국 여행자들이 도심을 지나가는 그들의 희미 한 주행에 흥미를 느끼는가? 아마 하노이에는 수 천대의 삼륜자전거가 있다. 대부분은

미국의 B 52 전투기는 밤낮으로 융단 폭격을 했으며, 독극

추수기 전의 남하(Nam Ha)나 타인 호아(Thanh Hoa)에서

물이 처녀림에 뿌려졌고 호치민 루트가 위험에 노출되었다.

온 농민들이다. 이들 이외에도 더 많은 수입을 위해, 약간의

124 수송대대의 정치 장교로서 꽝찌(Quang Tri)성의 떤 까

공무원,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식인들까지 이 부업을 택하고

인(Tan Canh)에 새로운 DKB 로케트를 지원한 대원들에게

있다.

직접 수송 명령을 내리기도 했었다. 몇 번이고 그는 구사일 생으로 살아남았다. 그는 현명하게 그의 임무를 완수했고, 그로 인해 해방 투사 라는 메달을 수여 받았다. 그러나 그의 대대가 재편성 되었 을 때 그의 대대원들은 B 52에 의해 대부분 죽음을 당했다. 그는〈가끔 만날 수 있는 동료는 드물다〉라고 말하며 페달

이것이 이 시대, 베트남의 표상이다. 전통시대에는, 특히 이러한 운송수단이 인력거라고 불리던 시대에는 자존심이 강 한 사람들은 이러한 직업을 택하지 않았었다. 인력거를 끄는 사람들을 프랑스인들이나 관료계급 사람들 은 쿨리라고 불렀으며, 이들은 사회의 맨 밑바닥의 창녀와 같 은 계급이었다.

을 밟았다. 그 자신도 부상을 입었다. 폭탄의 파편이 그의 머 리 뒤편에 박혀있고 총알이 겨드랑이를 관통하였다.

1945년 혁명의 첫날, 이는 인간의 존엄에 반하므로 시 당 국은 삼륜자전거를 금지했다. 그러나 이는 수 천세대의 생계

그는 6개월간 수술을 받았으나 의사는 모든 총알과 파편을 제거하지는 못했다. 그 중 하나는 지금도 그의 몸속에 있으 며 천천히 그의 몸속 이곳저곳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지금은

를 빼앗는 것이었다. 최근 십년, 시장 경제의 개시와 특히 폭발적인 도시 인구의 증가에 직면하여 이는 다시 현실적인 정책으로 되살아났다.

배 쪽에 있다.“아프지는 않지만 그러나 기분은 좋지 않다” 라고 말하고 있다.

9월 1995

HUU NGOC

군의 간부로서의 경험이 적었기 때문에 1972년 제대할 때 까지 트럭 호송을 하였다. 군을 제대하고 그는 사지가 절단된 사람들을 위한 인공 팔다리를 만드는 공장에서 일을 했다. 뒤 꿈치, 넓적다리, 팔 손등을 나무나 프라스틱으로 만들어 이를 결합했고, 지금도 조금은 사용되기도 한다. 1976년 병으로 인해 그는 기쁘게도 조기 은퇴를 하였다. 그의 가정생활은 행복한 편은 아니었다. 그가 군에서 제대를 하였을 때, 그의 아내는 떠나 버린 뒤였다. 그의 첫 번째 아들은 지금 독일에서 이상한 직업을 갖고 있 다. 둘째 아들은 형사범으로 범죄에 연루되어 있다. 그의 딸 도 행복한 결혼을 하지 못했다. 그 자신은 공무원을 은퇴한 여인과 결혼을 했다. 그들의 연금은 겨우 먹고 살만 하였다.

하노이 한인소식

K-Culture

하노이에서 열린 독도알리기 행사 베트남 작가 초청 옻칠회화 전시회도 개최 더위가 한풀 꺾인 싱그러운 바람이 부는 지난 11월 17일 이 른 저녁 응웬주에 위치한 하노이 한국문화원에서 베트남에 우 리땅 독도알리기 사진전과 문화행사가 열렸다. 자리를 함께한 많은 베트남 사람들은 독도사진전과 한국-베 트남 학생들의 축하공연을 진지하면서도 즐겁게 관람하는 모습 을 보였다. 사진전은 이미 15일부터 열리고 있었고 이날 행사는 박낙 종 하노이 한국문화원장과 전대주 주베트남 대사의 인사와 독 도 동영상 상영, 국악연주와 베트남 학생의 독도 노래, 독도알기 OX퀴즈, 한국문화원 수강생들의 단체 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 램으로 진행되었다. 전대주 대사는 인사말을 통해“독도는 본토로부터 멀리 떨어 진 작은 섬이지만 우리가 관리하고 실제로 주민이 거주하고 있 는 실질적인 우리 땅인데 일본이 일방적으로 죽도라 부르며 영

Korean News in Hanoi

I문I화I원I소I식I

유권을 주장하고 있다”고 말하고“독도는 역사적, 지리적으로

한편 지난 11월 20

한국땅이며 일본의 주장은 터무니없는 것이다”고 강조하고“독

일 주베트남한국문화원

도문화제를 통해 베트남 국민들이 독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한갤러리에서‘다섯, 옻

를 높히고 독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이해할 수 있길 바란다”고

칠회화전(展)’이란 이름

말했다.

으로 베트남의 젊은 작

독도의 비경과 역사를 보여주는 동영상 상영에 이어 축하공

가들을 초청해 옻칠회

연이 펼쳐졌는데 중앙대 예술대 학생들로 구성된 국악연주팀

화 22점을 소개하는 전

‘그린나래’가 가야금, 피리, 대금, 해금으로 국악을 연주하고,

시회가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은 물론 베트남의 젊은 작가

하노이대 한국어과 3학년 팜티홍옥 양이 독도노래‘홀로아리

들에게도 전시의 기회를 주는 교류의 차원으로 베트남의 전통

랑’을 열창했다.

옻칠기법을 젊은 베트남 작가들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회화에

하노이대에서 한국어를 전공하고 있는 팜티홍옥 양은“한국 노래가 좋아 다섯살 무렵부터 한국노래를 부르고 전공도 한국 어를 선택했다며 기회가 되면 꼭 한국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행사 말미에는 베트남 사람들이 독도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 는지 독도퀴즈풀이가 열렸다. 퀴즈행사와 함께 한국문화원의 한 국문화강좌에 참여하고 있는 베트남 수강생들이 단체댄스를 보 여주기도 했다.

대한 전시행사였다. ‘다섯’이라는 한-베 공통의 오방색(황, 청, 백, 적, 흑)을 콘 셉트로 하여 구성된 점이 특징으로. 각각의 색이 상징하는 의 미를 작가들의 작품에 연결하여 구성한 점이 전시의 포인트 이다. 주베트남한국문화원 박낙종 원장은“다섯 젊은 베트남 작가 들의 다양한 작품 감상은 물론 각각의 작품이 갖는 의미를 오방

이번에 베트남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독도문화제는 하노이 시

색의 상징성과 관련해 관람하는 재미를 관람객들과 함께하고,

내에 위치한 100년 역사의 건축물로 베트남의 문화재로 지정된

나아가 보다 활발한 한-베 문화예술교류의 일환으로 이번 전시

한국문화원 정원에서 열렸다.

가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노이 한인소식

Entertainment

공연 및 행사소식 photo “I Love My City”사진전시회

Focus on Vietnam 사진 전시회 일시: 11월 11일- 12월 6일 장소: 24 Trang Tien, Hanoi 문의: (84-4) 39 36 21 64 "I Love My City"를 주제로 베트남 일상을 담은 사진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무료입장

일시: 12월 3일 오후 6시 개막식 일정: 12월 3일-12월 31일 장소: 베트남 국립 역사 박물관 베트남 전통과 전 국토에 이르는 역사에 관련한 사진 전시회. 무료입장

art YIN 미술전시회

LATCARF | FRACTAL 전시회 일시: 11월 21일 - 12월 14일, 10 am ~6 pm 장소: Nha San COLLECTIVE 24 Ly Quoc Su, 2층 비주얼아티스트 Trieu Minh Hai가 3년간 준비한 과학융합미술 전시회 를 연다. 상상력과 미술 테크닉이 더해진 창의적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일시: 2014년 10월 9일 - 2015년 10월 9일 예정 장소: 베트남 미술 박물관 66 Nguyen Thai Hoc 하노이 독립 60주년을 기념하여 유명한 베트남 작가들의 현대 미 술 전시회를 열었다. 베트남 미술 박물관의 입장권을 구매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Korean News in Hanoi

일시: 11월 13 일 - 12월 13일 9am ~6pm (월요일 휴무) 장소: 22a Hai Ba Trung, Hoan Kiem, 2층

추상화로 유명한 작가 Nguyen Khanh Toan의 미술 전시회가 열린다. 사람과 사물 그리고 자연에 대한 그의 자유로운 시선을 느낄 수 있다.

하노이 미술 작품 시장

현대 미술 전시회

일시: 12월 5일 - 12월 28일 , 10 am ~ 8 pm 장소: Hangda 갤러리, Cua Dong ward, Hoan Kiem

하노이에서 미술 작품을 판매하 는 ART MARKET이 열린다. 그림, 조각, 설치미술, 공예품에 이르기까지 60여명의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I행I사I&I공I연I

concert 크리스마스 자선 콘서트

하노이 & 하이퐁 크리스마스 콘서트

일시: 12월 6일 7:30 pm - 9:30 pm 장소: Au Co Theater 극빈층과 여성, 아이들을 돕는 하갈 재단이 콘서트를 연다. 표는 Joma Cafe, Tea Talk, Concordia, HIF Office (8c Ton That Thuyet) 그리고 Donkey Bakery에서 구할 수 있다.

하노이: 12월 5일 오후 8시 Goethe Institut 하이퐁: 12월 6일 오후 7시 Opera House 국제적인 합창단이 바흐, 헨델의 클래식과 크리스마스 캐롤 공연을 선보인다. 하노이 공연은 무료입장, 하이퐁은 Opera house에서 미리 티켓을 받을 수 있다.

※ 일부 전시회 및 박람회는 참가업체 수가 부족할 경우 일정이 취소 혹은 변경될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festival 서호 새해맞이 플리마켓

하노이 새해 불꽃 행사

일시: 매주 주말 9 am ~ 5:30 pm 장소: Quang Ba temple, Lane 67 To Ngoc Van, Quang An, Tay Ho, Hanoi 서호의 플리마켓이 “새해맞이”를 주제로 청소도구, 구제 옷, 가구, 그리고 인테리어 제품 등을 판매한다. 입장료 무료

음력 새해에 하노이 시청 앞, 하노이 신문사 앞, 통일공원, Lac Long Quan 공원 및 Van Quan 공원을 비롯한 하노이 전역 29곳에서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불꽃놀이와 더불어 전통놀이와 다양한 공연이 함께 있을 예정이다. 호안끼엠 근처 바나 레스토랑에서 볼 수 있다.

AFF 스즈키컵 2014 태국의 날 일시: 12월 6일 3pm ~ 10pm 장소: Thong Nhat Park, 태국 격투기 협회, 태국 무용 단체, 그리고 국군 오케스트라가 참여한 공연들과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태국 관광 부스에서 여행 정보를 미롯하여 판매되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음식과 기념품을 판매한 돈을 베트남 어린이들을 위해 기증한다. 무료입장.

일시: 11월 22일 - 12월 20일 장소: My Dinh National Stadium 2년마다 개최되는 동남아시아 축구 연맹의 AFF Suzuki Cup이 진행중이다. 태국과 싱가폴에서 대회가 진행된다.

하노이 한인소식

I하I노I이I알I림I장I

하노이 알림장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다른 이들에게 소식을 전할 수 있습니다. 구인, 구직이나 점포 매매, 생일 축하나 신장개업 등 다양한 용도로 많이 활 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접수는 메일로만 받습니다. 보내실 곳 : 한인소식 편집실 hanoiyello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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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취재기자 공개 채용 하노이한인회l에서는 다음과 같이 한인소식지 기자를 공개 채용하고자 합니다. ㅇ 소속 : 하노이한인회‘한인소식’편집실 ㅇ 구인인원 : 취재기자 1명 ㅇ 급여조건 : 한인회 내규에 의함(면접시 협의) ㅇ 자격조건 - 매체(신문, 잡지 등) 근무 경력이 있는자로서 채용 확정 즉시 근무 가능한 자 - 기사 작성 능력외에 사진 촬영 및 컴퓨터 활용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 가산점 부여 ㅇ 담당업무 - 취재 및 잡지 제작 진행 업무 ㅇ 제출서류 : 이력서(명함사진 포함), 자기소개서, 기명 기사 등의 포트 폴리오 ㅇ 지원마감 : 2014. 12. 9일(화) ㅇ 서류심사발표 : 서류전형후 면접 대상자에게는 개별통보 ㅇ 최종합격자 발표 : 12월 12일 개별 통보(12월 15일부터 근무) ㅇ 기타 참고사항 - 제출된 서류는 반환하지 않으며 한인소식지 직무 이외의 다른 일을 병행할 수 없음. ㅇ 서류 제출처 : 방문, 또는 이메일 제출 - 이메일 : hanoiyellow@hanmail.net - 방문제출 : 713,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Hanoi 하노이한인회‘한인소식’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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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대사관 Tel:04 3831 5110-6 Fax: 04 3831 5117 Add: 4th Floor, Daeha Business Center, 360 Kim Ma Street, Ba Dinh District, Hanoi, Vietnam 하노이 영사관 Tel:04 3771 0404 Fax:04 3831 6834 Add: 7th Floor,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eet, Ba Dinh District, Hanoi, Vietnam * 한국방문 비자, 국제결혼, 재외국민등록 및 영사확인 관련 민원 업무 담당 호치민 총영사관 Tel: 08 3822 5757 Add: 107 Nguyen Du Street, District 1, HCMC 대한상공회의소 Tel: 04 3771 3681 Fax: 04 3771 3719 Add: Room 807, 8th floor, Daeha Business Centre, 360 Kim Ma Street, Ba Dinh district, Hanoi KOTRA Tel: 04 3946 0511~8 Fax: 04 3946 0519 Add: 13th floor,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eet, Ba Dinh District, Hanoi 베트남 한인상공인연합회 (KORCHAM) Tel: 04 3555 3341 Fax: 04 3555 3342 Add: 1303, 13th Floor,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eet, Cau Giay District, Hanoi 한국환경공단 Tel: 04 2220 8205 Add: 15th Floor, VIT Tower, 519 Kim Ma Street, Ba Dinh District, Hanoi

Construction

환경산업협력센터 (KEITI) Tel: 04 2220 8210 Add: 15th Floor, VIT Tower, 519 Kim Ma Street, Ba Dinh District, Hanoi KOICA Tel: 04 3831 6911/ 04 3831 5108 Add: 18th floor, Keangnam Hanoi Landmark Tower, Pham Hung Street, Cau Giay District, Hanoi 한국관광공사 Tel: 04 3556 4040 / 04 3556 4042~3 Add: 13th Floor,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eet, Cau Giay District, Hanoi 하노이한인회 Tel: 04 3555 3015~6 Add: 7th Floor,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eet, Cau Giay District, Hanoi 하노이한인회도서실 Tel: 04 3555 3018 호치민한인회 Tel: 08 3920 1610 Add: 2nd Floor, 47 Nguyen Cu Trinh, District 1, Hochiminh 베트남 중부한인회 Tel: 0511 3797 071 Add: No.90 Le Thanh Nghi Street, Hai Chau District, Da Nang 한국수출입은행 Tel: 04 3771 7009 Add: Room 801, 8th Floor Daeha Business Centre, 360 Kim Ma Street, Ba Dinh District, Hanoi 한국문화원 Tel: 04 3944 5980 Fax: 04 3944 5983 Add: 49 Nguyen Du Street, Hai Ba Trung District, Hanoi 한국산업인력공단 베트남 EPS 센터 Tel: 04 3773 7273~4 Fax: 04 3773 7275 Add: 1301, 13th floor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eet, Cau Giay District, Hanoi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 Tel: 04 3555 1575 Fax: 04 3555 1576 Add: 1304, 13th Floor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eet, Cau Giay District, Hanoi 베트남 이민국 Tel: 04 0694 2074 Add: 40A Hang Bai Street, Hoan Kiem district, Hanoi 베트남언어협회 Tel: 04 3783 1850 Add: No.21, Lot 1B, Trung Yen 11 Ward, Cau Giay District, Hanoi

Korean News in Hanoi

NGO 비정부 사회봉사기관

한베문화교류센터(사) 3787-8644 굿네이버스 (GNI) 6281-2257 굿피플인터내셔널 379-21071 글로벌케어 (GC) 6251-3091 기아대책 (KFHI) 0211-3727-488 대한민국고엽제 전우회 (하노이) 3783-2810/1 대한민국고엽제 전우회 (호치민) 08-512-7855 서니코리아 크리닉 (선의복지재단) 3595-2843/5 한민족나눔복지재단 6251-1702 한베직업훈련원(TTVH) 0211-3727-418 한베장애인재활센터 034-677-466 한베재단 6251-1089 한베트남친선협회 3846-5758 한베협력센터(GCS) 3387-6466 종교단체

생명나무교회 순복음교회 은혜의 강교회 은혜로교회 하노이사랑의 교회 하노이한인교회 하노이한인성당 하이퐁한인교회 하이증한인교회 하노이베델교회 박린 비젼순복음교회 불교모임 혜명회

016-6682-3485 3200-8988 012-1641-1212 070-4402-9102 2225-0807 3744-0009 097-420-9004 090-346-2086 093-666-2586 093-475-7210 012-0358-8129 016-2984-5155

금융/보험업

동부화재 097-328-1771 신한베트남은행(하노이지점) 3831-5130 (쩐지흥지점) 3553-8400 (박닌지점) 0241-625-5800 국민은행(하노이사무소) 3771-4952 기업은행 2220-9001 농협은행(하노이 사무소) 3785-6271 미래에셋 6273-0543 삼성화재 3942-5251 산은캐피탈(금융리스) 090-971-2788 서울보증보험 3946-0321/3 외환은행 3771-6800 우리은행 3831-5281/9 교육기관

BIS(롱비엔) 3946 0435 ext.122(한국인) (재)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6027-6088 프랑스국제학교 3843-6779 하노이인터내셔널 유치원 3719-1248 하노이한국국제학교 7301-5339 하노이인문사회대 어학당 3558-9437,3558-6694 HIS 국제학교 3832-7379 SIS (꺼우저이) 3795-1036 UNIS 국제학교 3758-1551 St. Paul American School 3782 4588 ISV 국제학교 098-549-0285

Concordia 국제학교

3795-8878

교육관련업체/학원

더커피아카데미 016-6509-6060 비젼 유치원(박린) 0241-389-6501 원어민 과외(BEN) 016-7963-9223 효태권도 016-5466-4145 ECC 어학원 (베트남어) 090-447-6846 GLN영어학원 098-960-6366 Language 왕(베트남어) 098-857-1082 Top어학원 3783-6521 123 vietnamese 어학원 096-322-9475 늘푸른나무심리치료 012-9625-0290 대교베트남 0163-287-0450 KIC Vietnam-KIC Montessori 091-5402-903 뮤직스토리 098-515-5653 미딩수학과외(초중) 012-3330-8572 미술심리치료 096-959-8324 매너 피아노 012-5716-9396 복자유치원 3787-2285 블록업 090-453-7856 삼성학원 3787-8557 샬롬유치원 37440004 선샤인하우스(Sunshine House) 2223-9696 수학과외 012-9331-7366 싱킹아트 016-9735-1862 영어과외 098-549-0285 에밀리아 국제유치원 012-0409-6519 우리유치원 096 621 7952 중앙유치원 097-4420-441 주니어랩스쿨 012-7306-4369 하노이한인주말학교 016-9469-187 하노이한인어린이합창단(HKCC) 012-7795-0230 하이퐁/튀응웬 한국어 교육원 097-304-1000 한국의 춤 012-1901-9005 한양사이버대학 090-4870-271 academy.k 3787-8610 BVIS(로열시티) 6266 8800 ECC ACADEMY 094-775-6172 JK리틀야구단 016-938-50322 LEGO edu & play 093-828-9404 M.E Classic-음악교육센터(경남) 012-7795-0230 W요가 098-777-1472 병원/의원

KIM’S CLINIC 6128-1041 베트남프랑스국제병원 3577-1100 하노이믿음치과 6273-6740/3 한국병원(코이카) 3734-6835/7. 3843-7231 BIO TIS 한국치과병원 3794-0471 패밀리 메디컬 병원 3843-0748 패밀리 메디컬 소아과 3726-5222 International SOS Hanoi Clinic 3934-0666 VIN MEC 3974-3558 무역

가나무역

094-4222-790

대우인터내셔널㈜ 락앤락 마하트레이딩 발전기/콤푸레샤 삼성물산 서륭무역(주) 세영아이엔씨㈜ 세주종합상사(주) 신일산업(주) 신한무역 애드비나(주) 에스지위카스(세계물산) 엘지전자베트남 연봉무역 월드비나 포스틸 풍신㈜ 하얀기계기술 한강(주) 한국전력공사 현대인터코(주) 현대종합상사 Bethel international co. CAS 전자저울 Dujun JSC Hantech I-mar vietnam KT(KOREA TELECOM) LG 베트남 ROSA ICT int SIMEXCO SK innovation SG SMBL 코스코 마케팅 SMK CO.,LTD T&J

3831-5220/9 093-229-6988 3514-5042 090-395-8984 3946-1409 090-401-1161 021-8382-6742 6281-6113 3877-0904 3771-2213/5 6251-0300 3736-5587 3934-5151 3858-6630 3724-5404 3831-5210 3864-6710 6281-0379 3726-1227/8 3831-5144 091-288-0473 3825-8858 091-330-4843 3577-1048 2220-7728 3846-5758/60 3769-0058/60 3831-5252/4 3972-6666 01234-230-364 3831-4123 3724-5211 3736-5587 3787-7700 3875-3463 3363.8779

투자업체

나리아비나 0351-353-5744 도루코비나 0321-3587-556 대우버스영업본부 3768-9097-8 대하비즈니스센터 3834-5837 대열보일러(주) 016 7970 6891 동아 Elecom VietNam 02183-826-781 롯데센타하노이 3771-3440/3 롯데코랄리스 3771-3440/3 미원베트남 3768-0216/9 부림케미칼 하노이 대표사무소 0166-751-4017 비나국제 (자수프린트) 3764-4608/9 비나한국메디칼 3846-3281 GM Motor 3861-3310 삼일비나하노이 0320-3832-364~7 세아제강(VINAPIPE) 031-385-0718 세화자수 0211-384-3751 쌍용(주) 6273-0701 썬레이블 0936-919-166 워터존베트남(수처리) 0168-6824-052

월드캐미컬 유한도금 팔도라면 태평양물산 하동상사 현대중공업 BBQ (인도차이나총괄) BNC TECH E-Tops hightech Everpia Vietnam JSC HITECH MEDICO HJC-Vina JMC VIETNAM CO.,LTD KEFICO KIMECO KPI(특장차 전문) KONA CO.,LTD LG 비나화장품 LG 전자베트남기술지원센타 LG 전자정보통신 LG 메카전자 LS 산전 3B International 3H VINACOM Magnat Industries Co., Ltd MEKONG AUTO SHINIL TODIMAX J.V CO SK Telecom VietNam STX corporation Top Tune Trading

012-4500-6008 0351-358-3080 6269-8812 034-82-7131/3 3562-4637 3883-3649/51 3787-5555 6281-1011 095-333-6611 3827-6490/1 3875-3332 0211-3726-911 024-0852-248/9 032-0355-5990 6281-0400 094 727 6361 3387-6940 3537-0824 3862-2733 3861-1370 3934-5110 3882-0222 6275-4517 0241-3714-202 221-0008 090-372-9239 3877-0904 3771-3000 3771-0134 2215-8940/6

음식점/식품/생수

가마솥 가야 거시기 경복궁 고구려주몽가든 고궁 굿모닝 귀빈 VIP 김밥천국 김삿갓 김치식당 김장군식당 김씨네 금천옥 그린푸드도시락 낙원떡집 남산가든 남산가든(박린점) 놀러와 치킨/바베큐/야식 다기야 다사랑 서경 동두천 전통 부대찌게 뚱딴지 등촌샤브샤브칼국수 쩐지흥점

094-996-5000 0129-270-1234 6281-5562 097-295-5525 3556-7777 3762-4331 090-452-4422 090-416-4056 3783-2873 3556-9885 3792-5285 016-8999-0707 091-206-0355 012-9900-7972 093-235-9181 094 - 301-3234 090-408-9305 091-816-9273 016-8313-8874 3555-3364 3557-7789 090-445-3403 6269 7894 091-652-6874 098-250-8522 하노이 한인소식

Yellow Page 등촌샤브샤브칼국수 낌마점 본점 랑하 포추나점 미딩송다점 호안끼엠점 명가떡집 명가도시락.김치배달.분식 목우촌 목향 모래내 갈비 무.삼,쪽 미가식당 하이증 미루생수 미소미락식당 미스터저팔계 바보아저씨돈까스 박가네 본가 본가애우 봉추찜닭 북경 비원(한정식 숯불갈비) Construction 사랑채 산들채도시락/ 김치판매 쌈닭,쌈꾼 서울가든 서울관 소담 신반장 아지트막창 아리랑김치 아이러브망고&용과 에이스마트 (미딩점) (중화점) (시푸차점) (경남점) (박닌점) (타이응엔점) (하동점) (하이퐁점) 연경 (경남랜드마크) 열광왕족발 예가 예가(타이응웬점) 오브라더스 우리집손만두 코웨이 베트남 인연 이어도 정원 정원 플러스 제이크 (치킨&양꼬치) 중경(중식) 청정원 마트 청춘 첼씨정수기 춘하추동

Korean News in Hanoi

098 787 0909 098 787 0909 098 787 0909 098-870-9878 098-870-9878 090-410-0736 0904-100-736 012-1515-0202 3556-9549 3783 6073 016-7980-3939 016-6667-0528 090-622-1626 016-6700-3528 0129-900-8975 3783-3552 016-8914-0642 097-486-9449 3227-2929 6680-1423 2210-5152 6282-3300 012 7354 8417 098-731-1234 016 5402 0188 0903-200254 3994-8879 6684-1608 016-7769-4962 091-500-0910 0123-7795-140 016-4572-1004 3785-5878 6281-1178 3758-8878 3787-8294 012-4656-1769 096-777-8482 8588-1728 031-372-8856 6282-3355 012-2931-1484 016-9353-1840 090-497-4866 6650-8383 6281-4024 091-4 85-80 81 090-330-2859 6282-3726 093-319-3671 6663-8282 093-231-0966 3724-6432 3783-3424 01234-180-800 0937-243-774 098-778-9327

초심 097-890-1147 친구 016-3224-7678 태백관(중화요리) 3787-8489 파닥파닥(미딩경남점) 098-670-9292 (하동점) 096-230-9292 파파솔솔치킨 3556-8831 푸다닭 치킨전문점 2243-0570 하림각 090-406-2989 한국관 3831-8641 한양횟집 098-916-1953 행복도시락 0904-100-736 홍강 (중국요리) 6266-0936 호프 Ga Ran 097-282-5456 Big Bang(Music cafe) 016-6957-2611 Honest Kitchen 0126-219-6102 JOAH(피자, 스파게티 전문점) 012-3455-8716 JOYME CATERING(단체급식) 091-890-0781 K-MART 경남점 6265-2345 미딩점 3787-6373 중화점 6288-2345 중화 17T-3점 6275-4567 씨프차점 3743-0530 칼리다스점 3837-8397 쭝이엔점 096-478-1001 하이퐁점 031-365-3879 K-Town 093-458-6433 Mazzo 016-4867-7031 Meat plus(미트 플러스) 093-642-3014 Ngon Ngon 091-490-7523 Plusmart mega mall Me Tri 7305-3566 Me Dinh 3200-1669 Trung Yen 3783-5954 Rak’ n Wok 091-490-7523 School Food 097-956-3443 고구려(하이퐁) 091-598-8815 고려인삼 진생코리아 097-307-8637 고향집 016-5822-0563 골드생수 091-345-8282 골목집 093-648-6986 꽃달인 016-5304-6714 낭만식당 093-717-5826 다정 (박린) 0906-082-599 돈아돈아 096-230-9292 돈쿡(옥수수직화구이 BBQ,양평해장국) 3 2 0 0 - 6 8 3 3 동현 3784-7357 대장금 3556-5854 뜨락 016-3349-5292 라팔로마 090-420-5994 롯데리아 팜응옥타잉점 3573-7262 롯데리아 낌마점 3726-4202 돈득탕점 3732-5957 전지흥점 3783-3645 타이하점 3537-7661 하노이 팍슨점 3857-5032 하노이역점 3941-0670 롯데 아이시스 (생수) 090 627 1233 마루 098-408-4419

맘스반찬 012-7574-1129 명가왕족발 090-410-0736 명동칼국수 016-8485-4340 메조레스토랑(부페) 1648677031 미딩왕족발 016-7685-6690 버디네집 6290-1122 벧엘식품 091-325-4270 별미가든 094-775-5573 삼원 6680-1122 서라벌 3783-2000 송가네 치킨/호프 016-9274-5150 솥뚜껑삼겹살 3556-7649 소풍 031- 626-8282 수라 3787-8617 술집 016-7525-9648 신오죽헌 6652-7228 스타코리아 6281-1071 스타코리아 더 가든점 6671-3436 란옹점 3923-2634 빅씨 하노이점 3783-0665 빅씨 하이퐁점 031-385-2355 빈컴점 2220-0232 유니마트점 3574-5457 짱띠엔점 3936-5651 뚜에띵점(하이바쯩) 3923-2634 빅씨 남딩점 0350-367-7590 빅씨 롱비엔점 6257-3526 빅씨 빈푹점 0211-371-1128 엉클최 슈퍼 098-246-1973 오뎅사케 0904-275-742 오미오복 016-4785-2019 오죽헌 6652-7228 옹킴스김치 6281-8110 우리천일염 0168-3769-890 운암정 012-7228-1552 인삼가든 3555 1807~8 일본식당 0989-486-899 이가포차 098-407-6922 의리집 016-4484-6924 일본라면 FURYU 23555-3911 일본라면 matsuri 6294 9596 저팔계(족발) 012-9900-8975 제주향 096-915-8624 종가집 3771-8271 조이미(단체급식) 090-9317-823 중식당 6266-0936 진미관 093-648-6986 국순당 & 진로 북부총판 094-962-1000 청 (하노이) 097-261-7784 청 (박린) 094-254-7788 초원 012-2381-9622 코리아나 3831-3907 태평양(참치) 948128806 파파로티(쩐지흥점) 6682-4806 푸줏간 2246-6733 하나로마트 6266-1612 하이퐁 아리랑 0313-742-6320

하이퐁 서울식당 한아름 한국관 한국수산 한국도시락 한국자연아름두부 한솔도시락 한양가든 해궁 헐리우드 레스토랑 9292 식당 AK정수기 Ahns Delice Aka Taiyo BBQ 낌마 131번지 BBQ 도이껀 100번지 BBQ 반까오 91번지 BBQ 응엔치탄 76번지 BBQ 시푸차 CT17 Shophouse BBQ 타잉니엔9 번지 BBQ 밀링프라자(하동) 5층 BBQ 꺼우고우 114번지 BBQ 더가든 프라자 4층 BBQ 장보 107번지 BBQ 로덕 107번지 BBQ 항디에우 3번지 BBQ 꺼우자이 317-319번지 BBQ 경남 팍슨백화점 지항 BBQ 락충 98번지 BBQ 하동 하이웨이프라자 4층 BBQ 타이응웬 BBQ박닌 CNS (단체급식) Delifood caterring (단체급식) Eurosian(커피전문점) FOSECA (기업 학교 급식) K-food Noble moment Salliy 반찬가게 Shuishi Hanchan Sen Trang An TGfood(나또) YAKINIKU KOKORO Yogurt plus

090-346-2086 097-460-0177 0350-363-2026 016-4221-8622 016-8965-8803 016-8376-9890 016-7234-6119 098-916-1953 1228400111 6297-6234 097-654-9292 096-283-7066 0989-199-700 097-790-6768 3726 4884 3722 7272 8588 0880 3775 7048 3758 8935 3715 2502 6650 8555 3926 0202 8587 4262 3512 2881 6256 8668 6270 0920 3767 5600 3837 8332 3987 9595 3351 9042 0280 360 3333 0241-382-5835 3856-1190 016-9770-7433 3787 8825 0241-3891-825 6329-1176 6686-5935 093 461 5731 3766-5720 090-4801-081 012-5815-8207 6266-1908 012-2727-4327

인테리어/가구/침구

대우쿡 성민가구 수인하우스 키친비나 낌단 라텍스 다이츄 주문가구(주) 다원 비나 단잠 덕부가구 동남비나 라꾸라꾸침대(가구)

0904-807-344 097-848-3375 0982 315 312 3525 0258 012 3399 6690 097-824-0420 3782 4820 093 618 4265 0321-394-9814 090-679-6000 098-850-8414

메타인테리어 0168-489-8662 사하라 라텍스 0122-774-3410 아르페지오 3782 2266 우성강화마루 0123-856-4784 인디자인 090-656-9122 인텍가구(주) 098-206-5860 티엠스(주) 0210-386-0995 프라임 AD 090-209-5373 한텍앤컨설트(주) 091-336-6530 ART LIGHTING 3785-5916 DaDa design 016-60925-830/6 DESIGN 2.1 3556-2907 DSP VINA(사무용,학생용 의자) 091-568-8796 (주) 에넥스 016-8888-8704 KOSCOS 종합실내디자인 016-5736-3474 LG하이막스(인조대리석) 093 393 0999 TOP AED 3785-5915 YADA JAPAN 3556-0037 ZIOVI디자인CO.,LTD 6265-9101/2 미용실/화장품/피부맛사지/스튜디오

고향이발관 012-7767-2008 단아(DAN-A) SPA 6281 - 5165 동방사우나 0945 077 250 리안 뷰티헤어 098-830-1142 로얄맛사지 093-636-5544 몰리헤어살롱(미딩점) 2210 - 8844 (중화점) 2260 - 8845 (하동점) 097-346 - 3485 몰리코스메틱 090-211-3008 몰리BVC 뷰티컨설팅 012-3457-0707 몰리에스테틱피부관리 2210-8844 문희 헤어 & 메이컵 3787-8486 수헤어 & 수네일 012-1902-6418 최지은 헤어살롱 016-8905-4899 클레오파트라 스파 0972-888-000 피부까페 왕비(Queen Skin Care) 6 2 8 1 - 1 1 2 8 힐링스킨케어 096-996-1749 EVI 스파 098-425-8034 코리아나 헤어살롱 016 - 7474 - 4469 란제리 (KAULOS) 3928 - 6991 미코 토탈헤어/뷰티샾 016-9854-6695 블루스타발맛사지 1호점 093-666-9372 블루스타발맛사지 2호점 093-666-9372 선샤인 발맛사지 090-513-2962 소망화장품 3943-5470 살롱 수 헤어앤네일 012-1902-6418 아이비 (ib)헤어 091 731 1600 에네스티 화장품 0966-288-788 자르보끄(미용실) 3773-3637 참존베트남 6251-1238 코리아나화장품 3573-8044 티아라 스튜디오 3787-8456 한불화장품 ‘s (It Skin) 096 739 2842 헤어 스테이션 098-875-4403 헤어살롱 몰리 미딩점 2210-8844 헤어코리아 097-787-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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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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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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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안꺼우 공인회계및세무사(하노이) 0912-171-914 법무법인 JP(제이피) 3724-5201/3 유니스타 0974-259-715 지평지성 하노이 지사 04-6266-1901 조이비엣 컨설팅 090-484-6628 프라임컨설팅 090-902-5815 하이 컨설턴트 3787-6910/6911 한텍앤컨설트 3846-5758 한일 부동산-중화 3783-5021~2 컨설팅 091-258-4488 Ba Thien2공단유치 0903-000-709 BB공장부동산 091-292-1602 CTM 2238-2865 DCIC(Dubai Capital Investment Company) 012-8914-9569 Fadaco 회계법인 0915-344-331 GCCI 012-3228-2757 Golden innoel (부동산&컨설팅) 012-6207-4787 House Link 093-663-9922 Newland House 098-332-8533 ISO 국제인증 3555-8438 Iac 회계법인 0934-443-406 TAC Investment 090-324-8778 VACO 회계법인 094-368-4048 V 부동산 3787-6150 Viet House 090-3232-077 VIKO HOUSING 비코부동산 097-677-9603 Yen Phong 공업단지 0903-407-891 봉제/섬유/인쇄

카이인터내셔날 한솔셔츠 경선지수(주) 글로리 라벨 (주) 남딩에스에스프린트 대성웨빙 대한미싱부속(주) 레트로월드 만선 글로벌 사오상특수의류프린트 성문인쇄(주) 세양물산 신성프린트(주) 아이에스로고 에이스비나프린트 애니테잎(모빌론테잎) 영안모자 영풍 숄더패드 (주) 우진(의류부자재) 유니콘미싱공업(주) 의류복장이색,오염수선업체 장안미싱(주) 칠성 자수&프린트 ㈜ 코스모인쇄 태경자수 하나컴퍼니 한성재봉사 DAUM&JUNGAN(다음앤정안)

096 900 8920 016-3286-727 3868-7058 09 181 555 62 0350-367-1598 0909-607-123 3785-5031 3687-5345 091-261-6885 091-290-7903 3868-7831 091 268 9590 094-569-6499 090-408-5000 094-922-6105 094-442-4411 0320-375-9128 09181 555 62 012-5932-7048 097- 362- 0308 1654565896 3689-2340/1 091 219 0810 091-506-9009 0240-3674-157 0350-381-4226 097-485-7189 0350-381-4224

JK지수 JUKI TUAN HAI 미싱 VINA POINEER (폴리백)

034-3639-510 3772-4873 090 - 322 - 8931 0321-3967-190/2

건설/자재/제조/설비

강산비나(FRP) 091-573-7522 경원콤프레셔 0988-894-281 두산지게차.발전기,굴삭기 093-437-3177 두원 E&G 012-589-4860 보국발전기 0989-199-700 비나금강씨엔택 3525-0957 비나아론 090-453-9891 삼우종합건설 098-202-5506 삼구비나 3356-1581 석우종합건설 3772-3860/1 소리비나 ENC 3769-0156 신화전선(베트남) 091-958-0688 신한비나 012-7976-5991 아리랑에폭시타일(전동성) 090-789-0506 유일비나 012-7771-5666 우진플라임 098-484-2268 유진콤푸레샤㈜ 098-991-7770 일동비나(철망) 098-866-4443 제일안전건설자재 091-523-7335 제일판넬 012-6911-0245 코렘시스 096-836-9344 코리아판넬 090-451-8148 하우톤오일 0904-000-036 한국안전건설자재 094-800-1040 한신에어컴프레셔 090-345-1456 현대사출성형기 090-459-2488 현보비나 016-5578-0637 Clark 6281-8592 DK VINA (대경특장차) 098-289-4281 E&G TECH (발전기) 012-7387-8855 GHS-KOBELCO 컴프레샤 094-243-7976 GHS-삼성터보 컴프레샤 090-479-7667 HAYAN MINE 0913-217-017 INDOCAINA JSC 096-440-6600 KIM MAI (배관 설비 자재 업체) 097 208 3563 KNI E&C 090-439-3800 MDA E&C (설계/건축/토목) 093-6327-374 MTG 판넬ㆍ창호 012-2272-6193 MTG 커튼월 012-8449-0386 MTG 실리콘 제조판매 090-623-6075 SAEHWA 0321-394-6114 SR ENG 3555-3371 에스와이 패널&건축 3787 8717~9 VietHan 093-628-2805 VPPS(캐미탈크리닝) 097-663-5307 Y.S 건설 0977 450 119 건축,인테리어 자재 상설홍보관 3772-3860 건축용 실리콘 (SOLARSIL) 6285 2995 경안E&C 3794-0360/1 극동건설 3787-7355/6 (주)금가베트남법인 3641-7061/2

금강 에너텍 비나(조명) 012-8734-6106 금영건축사사무소 091-959-8200 공장부지매매 097-662-1919 그로바비나(감리) 098-776-8118 기연비나 091-908-9741 다솔건설 0123-5039-369 닥트설치전문(화성) 090-965-1270 대명건설 3787-5701 대진전지 (배터리제조) 016 8401 0373 대영비나 098-467-8693 대우건설하노이지사 3831-5200 대원특수용접 091-790-6266 대한강재(경량철골) 012-4824-4718 도화엔지니어링 3755-7164/5 도도 토탈 0909-837-390 동명건설 7305-2336 동국비나건설 3787-8621 동연엔바텍 3785-7980 동주건설 012.7522.1352 디멕스하노이(목금형.타발금형) 0241-3848-520~1 리스톤 이앤씨 건설 3787-8477 리프텍(타워크레인,호이스트) 3556-3786 리프텍하노이법인㈜ 3556-3786 몰드피아(금형/기계부품,컨베이어) 3644-8664 미래종합건설 0241-3875-166 바로크건설 090-909-7584 범미비나(방수) 3787-8952 베트남코리아판넬 08-351-29422 부영비나 3569 0953~4 블루메탈 090-408-1016 비나하우징 6269-1895 비나센추리 (공조기,중,대형에어컨) 3555-3646~7 비나리 아트 쥬얼리 0351 3583 051~4 비나도경 016 7598 6742 비코와이어 093 453 9643 비그라세라 090-340-5099 삼목정공(Form -worlk) 3555-8423 삼성엔지니어링 3934-7992 삼일비나하노이 0320-3832-364~7 서희건설 3758-8411 서광(E.V.A,아티론,PE폼) 090-988-5513 성신비나(유) 3321-3414/5 성우지오텍 3787 8426 세경오토 0979-680-859 세주종합상사(주) 6281-6113 신성종합건설 091-322-6504 신한엘리베이터 3555-3851 신오텍 012-5583-3331 실크로드하노이JSC 0320-355-5500 아우리종합건설 3232-1295~7 HINDECO 098-243-7984 (주)영동건설 하노이법인 3636-9870 에넥스 016-8888-8704 에폭시바닥재 0908-000-901 예영창호비나(ALABSFSD) 095-915-4256 예일 e&c 0975-808-630 우경건설 3200 5489

우석디앤디 (설계사무소) 012-3398-6103 우진비나 0903-234-413 일신건설 3794-0081 자성비나 090-734-8604 정도비나 043-787-7900/1 제이에프테크 016-7829-3688 중부에스컴특수도료 016-8867-7700 준트레이딩 093-641-7159 진원비나(도장공사,ABS도어,건설공사) 090-621-0098 청송엔지니어링 090-626-7159 캐슬종합건설 090-797-8800 코스카/KOSCA(도장.방수.에폭시) 090-619-0942 코오롱건설하노이지사 0903-451-456 코쿤(COCOON) 090-503-7070 코리아 종합건설 0982-009-303 코비파크 016-4838-4380 팔도비나 공장 02103-860-600 포스코건설 3831-4181/2 포스코직영하노이코일센터 097-251-6772 푹흥건축(니선 정유화학단지) 016 4838 4380 플랜애드건축사사무소㈜ 093-686-8711 프라임건설 090-902-5815 하이옌(폴리백) 363617866 한라조경 091 234 0130 한라ALC 091 643 9911 한성비나 6265-9699 한신공영하노이사무소 3726-2321 한신 콤푸레샤 박닌점 016-8859-8750 하얀기계기술 6281-0379 한일종합건축 090-251-2780 한창 E&C (토목,건축,전기) 090-402-6844 한텍앤컨설트(주) 091-336-6530 한라건설 010 3780 0069 한림금형 02413-737-268 한.벳랜탈 016-6429-3256 한중비나(크린룸설계시공업체) 097 745 0103 현대건설베트남지사 3933-3970/1 현대엔지니어링 하노이지사 3771 3199 AD 외장금속 016-8998-4599 AURI 3232-1295/7 BH VINA 090-488-9248 C&C 컨설팅 및 건설회사 6257 0900 DA group 2220 8281 ENEX VINA 016-8888-8704 HIAB KWANGLIM VIETNAM 3650-3222 HYUNJIN 6281-1028 HM글로벌 0934 675 856 HAI LONG 건설 0917 334 443 Hanbiro 090-9284-160 ISU 종합주방 016-9804-8713 INNO INTEC 0977-324-270 JS건설 6251 0627 KIMECO 8587-6882 Korea Polytech(PE 파이프) 0241-379-8801/3 KW 토목/건설(현지로컬) 6282 4315 KW L.E.D(조명등)/PANEL(칼라강판/판넬) 6282 4315 Korea Tech (Jet fan,Hoval냉방기) 012 8914 7139 하노이 한인소식

Yellow Page LS사출기 097-277-3777 MIT 건설 090-487-0271 NODA(DIE BOARD) 0906-133-855 UTO+ 종합건축사무소 3568 3851 SAMKU E&C VINA 3356-1581 SH 비나 케이블 0211-372-0181~6 SK 판넬 012-2314-4093 SK- HIVICO 7300-7100 Shoei Vietnam 0241)376-5592 S&H ENG(센츄리,범양) 093-215-0553 TAC 설계감리사무소 3787-7317 TOP KNI 3785 5915 TGT 토목/건설(현지로컬) 6282 4314 VINA DONG IL 0123-951-6997 VINCO 098-440-7744 VSC-POSCO STEEL( 철근생산) 090-475-4700 VK2A 097-368-2929 YS건축사무소 3772-4212/3 YG-1 Vietnam (절삭공구) 012-8385-4867 GS건설 하노이지사 3934-5100/3 phu kien 냉동부품 090-626-7159 105건설 3795-8828

Construction

항공사/여행사

다이밍관광 신월여행(주) 아시아나항공(공항) 아시아나항공(시내) 아오자이여행사 우리 여행사(주) K-비젼투어 가나여행사(비자) 대한항공 말레이시아항공 미래여행사 베트남항공 베트남여운공사(VTB) 비나탑여행사 서울(비자) 싱가폴항공 우리한비 이지트래블 하노이투어 APT&JYW CATHAY PACIFIC 탑여행사

3562-3777/8 3556-5709 3584-4131/2 3722-8000 012-0200-0661 2229-6669 093 508 2402 094-4222-790 3926 0533 3826-8820 016-6724-2158 3832-0320 3787-5910~3 3927-5266 012-8805-0021 3826-8888 096-600-2031 090-617-3818 096 375 0801 096-694-1919 3826-7298 6682-1677

호텔/아파트

그랜드플라자호텔 송콩호텔 타이응우엔 서울호텔 중화호텔 코아비즈니스 호텔 하노이비지니스호텔 LOTUS INN Sun Hotel NEWLAND

Korean News in Hanoi

3555-1000 0904-237-113 6299-3399 3555-3301/2 6251-0105 090-420-5994 093-459-1188 098-678-6367 098-332-8533

국빈관 016-3975-1573 경남칼리다스 랜드마크 726282-3000 뉴타운 호텔 3599-1365 니코 하노이 호텔 3822-3535 대우호텔 3831-5000 럭키호텔 016-6410-9094 롯데쇼핑 3333-2500 롯데호텔 3333-1000 멜리야 하노이 호텔 3934-3343 메리어트 하노이 3833-5588 바오손 호텔 3835-3356 소피텔 메트로폴 하노이 호텔 3826-6919 소피텔프라자 하노이 호텔 3823-8888 스포츠호텔 098-447-3303 하이퐁 송지아 호텔 031-396-3900 쉐라톤 하노이 호텔 3719-9000 썬웨이 호텔 3971-3888 인터컨티넨탈 호텔 6270-8888 캐피탈 가든 호텔 3835-0373 태양 호텔 0986-786-367 포츄나 호텔 3831-3333 핑호텔 3785-8408/8409 하노이 호텔 3845-2270 한강호텔 012-2249-3980 호라이즌 호텔 3733-0808 힐튼호텔 3933-0500 Phu Nuan Hotel 3784-0505 Sunny Hotel 016-6957-2611 항공/운송/화물/자동차정비

동서로지스틱스 0082-2-775-7200 디딤돌국제이사서비스 094-667-2424 바롬항공(주) 0903-260-870 자이언트아시아(주)하노이점 093-475-3100 JEXPRESS 6329-9465 MIT 퓨전익스프레스 3783-1501 NH LOGISTICS 091-252-1828 경동택배 3784-1325 논스톱 익스프레스 하노이 096-541-0007 논스톱(NSE)항공 (하노이점) 3783-6442 뉴웨이로지스틱 2225-0283 대신택배 091-851-4115 대선해운항공(주) 093-416-1488 대진항운 090-607-6989 대한통운 090-679-5593 동방로지스틱스비나 090-633-3286 범양해외포장이사 090-499-6651 비엣스타 로직스 090-498-4308 신월 EXPRESS㈜ 3556-5709 스마트 로지템 35553042 엠지아이물류㈜ 3783-0584/5 월드와이드로지스틱스 090-457-2224 제일항역(주) 3831-3956/8 조이랜드 포장이사 090-484-6628 하나로 TNS 091-488-0079 한로지스틱스(통관전문) 012-6600-9896 포장이사 016-4692-0829

ADP국제운송(하노이) 2246-4828 ADP국제운송(호치민) 08-3948-3877 ATO 로지스틱해외이주 094-840-7788 BLS 3514-0823/4 CARGO ROAD(주) 090-227-4820 JD해상/항공운송 (통관전문) 091-524-7000 카스항운 (KAS) 3784-1325 KONET EXPRESS 093-791-2000 KGL 베트남 (항공/해상 운송) 012-7788-3377 VIKO TRANS 625-77771 동문/동호회

강원도 향우회 097-607-7574 거창대성고 동문회 093-600-6564 경남중고하노이동문회 0983-892-178 경동고 동문회 098-776-8118 경복고등학교 동문회 090-4634-023 낚시회 090-414-7770 대구계성고 동문회 090-344-4703 대구공고 동문회 090-401-6226 대원외고 동문회 093 817 3919 대전고 동문회 0989 199 700 동래고 동문회 096 670 2753 마음수련회 012-7365-8097 바둑동우회 090-342-2420 보성고 동문회 093-392-5071 부산외대 동문회 090-214-8896 부산상고 (하노이) 0963 780 938 서부경남향우회 098-444-9679 상문고등학교 동문회 098-4156-402 용인대 동문회 097-807-1122 육군제3사관학교동문회 097-910-7367 인하대 동문 092-674-8740 재하노이 건국대 동문회 091-525-9633 재하노이 경북대 동문회 093-232-2506 재하노이 경주공고 동문회 012-2363-8138 재하노이 고대 교우회 091-691-8899 재하노이 대구고 동문회 090-400-9798 재하노이 부산대 동문회 090-348-4643 재하노이 서강대 동문회 095-502-9580 재하노이 서울대 동문회 090-340-7632 재하노이 성대 동문회 093-642-0355 재하노이 숭문고 동문회 012-1243-6300 재하노이 일본대학교 한국동창회 091-292-2580 재하노이 아주대 동문회 016-8241-1111 재하노이 연세대 동문회 0933-925-071 재하노이 중동중고 동문회 016-9524-0495 재하노이 중앙고 동문회 01234-230-364 재하노이 중앙대 동문회 093-205-3720 재하노이 산악회 093-445-6611 전주고 동문회 091-251-5520 중부한인골프동우회 090-513-8877 창원고 동문회 012 8449 0386 하노이 사진동호회 094-922-8770 하노이(다낭)태권도협의회 098-308-6762 하노이사회인야구_독스앤불스 016-3572-0004 하노이 일구이무야구단 093-463-8447

하노이 주니어골프회 하노이족구회 하노이 축구회 하노이 충청향우회 하노이 충북향우회 하노이 한인테니스회 하노이 배드민턴회 한국외대동문회 한양대동문회 해병대전우회 호남향우회 ROTC (하노이) 청운대 베트남학과 동문회

091-323-8811 094-319-1983 090-4567-136 098-308-6762 096-502-6040 090 395 8984 012 9660 1327 094-256-1996 091-886-9185 094-5594-795 094-7811-341 090-323-3000 012-5353-4343

TAXI

Airport Taxi Hanoi Taxi Hanoi Tourist Taxi Mai Linh Taxi Mai Linh Taxi Morning Taxi Noibai Taxi Petro Vietnam Taxi Taxi CP Taxi My Dinh Taxi Thanh Nga (Martiz) Taxi Van Xuan (Martiz) Taxi (My Dinh)

3886-6666 38-53-53-53 38-56-56-56 38-222-666 38-61-61-61 38-52-52-52 3886-8888 37-28-28-28 38-26-26-26 38-333-888 38-215-215 38-222-888 62-64-64-64

Doosan VINA Haiphong 031-371-2705/6 JKC VINA 031-361-8643/4 LS-VNA CABLE (LS 전선) 031-352-8078 Pnp Korea 031-368-6718 Tecpos 0123-695-7702 VSC-Posco Steel Corporation(VPS) 031-385-0124 JD해상/항공운송(통관전문) 031-626-1140 K-MART 하이퐁점 031-372-9312 Viet Tri 지역

미원베트남(공장) 0210-384-8717/9 방림네오텍스 0210-3911-952 방림유창베트남주식회사 0210-384-4138 VPP Chemical(빈푸플라스틱) 0210-3862-675 세신베트남 0210-395-4803 우림비나 0210-385-7722 KAPS TEX VINA 0210-395-4306 텍스마트 0210-625-1304 팔도라면 0210-3860-600 Vinh Phuc 지역

SH 비나 케이블 금남프린트 대우버스 대우어패럴베트남 비나코리아 신원 에벤에셀 베트남 월드비나 파더스카페(커피전문점)

0211-372-0181~6 0211-3597-733 0211-3721-335/7 0211-384-7295 0211-384-2204/7 0211-384-2832 091-251-9000 0211-3696-377

EMERGENCY CALL

경찰 구급차 소방서 전화번호안내

1 1 3 1 1 5 1 1 4 1080

Thai Nguyen 지역

호텔 코리아 유나원룸 송공호텔

Thai Binh 지역

Halong Bay 지역

롱비치호텔 서울가든 섬마을 하와이가라오케(하롱베이) K-MART 몽증점

033-3640-486 033-3848-961 0122-423-9957 095-303-1151 033-373-8788

098 209 7941 090-656-9122 0904-237-113

아이보리 ㈜ 아카바비나 풍신㈜ 초원

036-361-6075 036-3641-001 036-3845-941/2 012-2381-9622 Hung Yen 지역

Hai Phong 지역

고향가든(하이퐁) 031-365-3492 동방로지스틱스비나 하이퐁점 090-633-3286 롯데리아 하이퐁 빅씨점 031-3852-295 롯데리아 하이퐁 팍슨점 031-3852-729 비나파이프세아제강 031-385-0116 엘지썬플라워 031-389-2000 우진 베트남㈜ 031-376-8800/2 정호베트남 031-367-9592 소풍 031-626-8282 하이퐁 서울식당 090-346-2086 하이퐁 아리랑 식당 093-676-8880 하이퐁 세종호텔 090-433-4679 하이퐁한인회 090-408-1016 홀인원 스크린골프 031-372-78743

금호세라믹스 0321-3935-300 도루코비나 0321-3587-556 미림유통 0321-398-6495 비안어페럴㈜ 0321-85-0075 비코와이어(에나멜동선) 093-453-9643 수미비나(퀼팅전문) 1232006227 에이스비나프린터 094-922-6105 유윈 VN (패딩, 퀼트) 0321-3967-515 칠성 자수&프린트 ㈜ 091 - 219 -0810 태양비나주식회사 0321-398-0292 한성 재봉사 097-485-7189 Global Sourcenet Co., Ltd 0321-398-6500 INA VINA 0321-3967-493/4 KPI (특장차 전문) 0321-394-5968 MIRAE(미래) FBER VN Co.,Ltd 0321-397-4170/1

Vina Pioneer (폴리백)

0321-3967-190/2

Hai Duong 지역

더난 0320-76-7866 미시간 하이정 (약진통상) 0320 3888 977 삼일하노이비나 0320 3832 364-7 썬레이블 0936-919-166 에드비나가멘트팩토리 0320-85-3368 의류복장이색,오염수선업체 1654565896 자유통상 0320-86-0846 Grass Land Co.,Ltd 0320-782-107 Hai Vina 0320-752-732/9 하이증 서울식당 0320-38-38-885 하이증 미가식당 096-810-2897 SSV 0320-371-8301 하이증 한인교회 093-666-2586 K-MART 하이증점 032-0368-0599 Bac Ninh 지역

신화전선㈜베트남 02413-798-416 창성비나(공조설비) 090-3893-579 고향촌 0241-3813-221 가야식당 012-9270-1234 다정식당 0241-3813-634 대진비나 0240-714-210/1 동도플라자호텔 093-454-8990 리더케미칼(사출용 레진) 090-343-9318 사랑방 0241 3896 288 삼성공업베트남 0241-3734-186 인터내셔날 호텔 091-691-1004 제우스 스크린 골프 016-4862-2205 청 (중화요리) 094-254-7788 한국가든 016-8265-8541 화비엔호텔 016-8265-8541 KOREA POLYTECH(PE파이프) 0241-379-8801/3 JD해상/항공운송(통관전문) 0241-389-3061 자보아호텔 01669-485-292 박린 비젼순복음교회 012-0358-8129 Bac Giang 지역

박장코리아(봉제GARIVIENTT) 0240-355-7631 C&M VINA 0240-353-5000 SHIN SUNG VINA(핸드폰 부품) 0240-352-3041 Sein bluetec(세인블루텍) 0240-3661-545~6 Da Nang 지역

다낭동우회 맛나식당 산해진미식당 한베협의회 한국가든

090-547-7960 0511-3647-809 0511-3942-767 0511-3937-680 0511-391-8917 Ha Tay 지역

이화농장

091-3560-248 Ninh Binh 지역

KG VINA(봉제의류)

03-0338-3795 하노이 한인소식

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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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한인소식

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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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한인소식

Education Construction

한국인:012-7767-2008,베트남인:090-922-8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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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Education

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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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U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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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과 메신저로 학습에 관련 문제 무료 교육 베트남어 교재 무료, 공인 LEVEL 증명서 발급 베트남어

기업체 단체 교육 및 개인 교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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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_098-857-1082

학원_043-793-8268

website : 학원_languagewang.com 번역공증_translationwang.com 주 소 : So6- Ngo16- Phan Van Truong- Cau Giay 하노이 국립대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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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관원 티셔츠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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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식 통/번역

Tel: 04-3783-6521 (한국인상담) Web: topkovi.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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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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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t

★ 고객님께 알려드리는 소식 ★ 첫째. 농심 & 오뚜기) 전 상품이 10% 할인 !!! 단, 농심상품은 2014년 12월 31일까지 입니다.

둘째. 올 겨울 숙면을 책임질 추위 제로 불타는 전기장판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항상 발전하는 K-MARKET이 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고객님 뿌잉뿌잉 ♥

FAMILY COMPANY

개점

K-MARKET / K-MART ·K-FOOD ·STAR KOREA 본점 * * * *

KMART TRUNG HOA 04 6287 2345/ 04 6288 2345 KMARKET KEANGNAM 04 6265 2345 KMARKET MY DINH 04 3787 6376/ 04 3787 6372 KMART CALIDAS 04 3837 8397/ 04 6282 3108

* * * * *

KMART 17T-3 04 6275 4567/ 04 6276 4567 KMART CIPUTRA 04 3743 0530 KMART ROYAL CITY R1 (ROYAL CIITY 5개점) 04 6664 3692 KMART TIME CITY 7개점 34 HANG GAY

* * * *

K-FOOD K-FOOD K-FOOD K-FOOD

베트남 전 지역 100개 점포

KEANGNAM) 04 6689 7788 17T-3 HOANG DAO THUY) 04 6329 1176 R3 - L1 - 04 ROYAL CITY) 04 6329 6901 41C LY QUOC SU) 04 3938 1713

가맹점

* KMART NHA TRANG 냐짱 0586 549 789 Construction * KMART BAC NINH (SHINHAN) 박닌(신한은행점) 0241 389 6273 * * * *

KMART KMART KMART KM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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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 NINH (TRAN HUNG DAO) 박닌(쩐흥다오) 0241 389 3337 DA NANG 다낭 0511 396 0001 CHI LINH ABC 휴게소 찌링 098 929 8747 HAI PHONG 하이퐁 0313 653 879

Korean News in Hanoi

* * * * * *

KMART KMART KMART KMART KMART KMART

HAI DUONG 하이즈엉 0320 368 0599 VINH 빙 038 625 4471 MONG DUONG 몽즈엉 033 373 8788 HA DONG 하동 04 3352 3718 VINH PHUC 빙푹 0211 384 0505 NAM DINH 남딩 0350 3632 118

K-MARKET 영업시간 08:00 - 24:00 K-FOOD 영업시간 07:00 - 23:00

Mart

K-MARKET 경남에서 미딩으로 이전 K-MARKET 미딩점에서 새롭게 인사드립니다.

K-MARKET 17T 3점, ROYAL CITY R1점 오픈 예정 Add: Villa E04 - Khu the Manor My Dinh · Tel: 04 3787 6373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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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최초 창고형 한국마트 하노이 최초

Mart

OPEN

창고형 한국마트

영업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365일 매일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는 한국상품 다양한 한국 상품을 저렴하게 만날 수 있습니다. 늘 신선한 한국제품을 플러스 마트에서 만나보세요. Construction

좋은 만남 좋은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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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2, Me Tri, Tu Liem, Ha Noi

04-7305-3566

Plusmart My Dinh B004, The Manner, Me Tri, Tu Liem, Ha Noi

043-200-1669

Plusmart Trung Yen So 7 Lo 12A, Trung Yen, Trung Hoa, Cau Giay, Ha Noi

043-783-5954

주문전화 핸드폰 : 한국인 096 478 1001 Nguoi Viet 096 416 0418 E-Mail : plusmarthanoi@gmail.com 104

Korean News in Hanoi

ADD : SP2, Mễ Trì, Từ Liêm - SP2, Mễ Trì, Từ Liêm, Hà Nội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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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라이프”의 모든 것 ●각종 문구류 / 오피스 용품 ●화구용품 / 팬시용품 ●기업 납품 전문

Construction

한국제품 Made in Korea

OFFIART

Villa D-12, The Manor, My Dinh, Tu Liem, Hanoi

TEL. 04. 3787.8785 / 091. 551. 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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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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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를 위한 고급스러운 음식과 모임공간

Restaurant

서경

한정식 코스요리

Construction

점심식사

보리굴비정식/숯불고추장삽겹살구이정식/생선구이정식 뚝배기전골 등 다양한 한식 - 다양한 안주류

늘 고객의 기쁨과 행복을 생각합니다

경남아파트 A동 1층 (구 제주향 자리)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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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5. 3403 ☎ 090. 012. 3762. 1301

icone F&B co.,ltd

한국 최신의 음식 문화와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 격식있는 모임과 따뜻한 가족모임의 최적의 장소. 롯데하노이센터 6층 중식당 및 베트남식당에서 만나보십시오.

Restaurant

아시안 퓨전 레스토랑

예약문의 (한국어) 091-490-7523 (베트남어) 04-3333-2634 총 112석 단체석 완비, 독립 룸 예약가능

한국식 중식당의 새로운 트렌드

예약문의 (한국어) 091-490-7523 (베트남어) 04-3333-2635 총 110석 단체석 완비, 독립 룸 예약가능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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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어니스트 키친

Honest, Homemade, Harmony, Healthy

샐러드/스시&롤/직화덮밥&누들/철판요리

Construction

영업시간 : 오전 11시30분~오후 9시

☎ 04)3333-2641 / 0126-219-6102 Tang 6, Lotte Center Ha noi, So 54, Lieu Giai, Ba Di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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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하노이 본점

11월 15일 오픈 (한국에서 족발육수 직접 공수) 오후 11시 30분까지 영업합니다.

Restaurant

오로지 앞다리만 매일 삶습니다.

왕족발/불족발/반반족발/냉체족발/쟁반국수/엽기떡볶이

주문전화 012-2931-1484 D20/D6 do thi moi dich vong, cau giay

Live Rock10C시까af지e!! 오후 8시부터

족발

Pop Song, K-Pop 등의 신청곡이 가능한

순대

후라이드

MUSIC CAFE

Trung Hoa Nhan Chinh 17 T 7 앞(실내골프존옆,2층)

Tel:016 6957 2611 / 04 6251 1101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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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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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M. 098.787.0909 098-787-0909/ 098-250-8522/ 098-250-8522/ 098-870-9878/ 098-870-9878/

Restaurant

밤 11시까지 영업합니다.

04)2269-7894 / 096-470-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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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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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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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HD 한국방송은 하노이 스마트TV

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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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Restaurant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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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아지트막창

고구려 주몽

쌈꾼

북경

Construction H.P. 015-4484-6924 / 012-9901-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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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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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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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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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Construction

고구려 주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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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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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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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점심특선’훈제오리 정식, 훈제삼겹살정식, 떡갈비정식, 쭈꾸미정식,뚝배기불고기 정식

Restaurant

(포장/배달 가능합니다)

예가에는 어머니의 마음과 정이 있습니다. ‘7주년 감사행사 훈제오리 15% 할인’

예약/배달 016.9353.1840 / 04.6682.7909 (미딩점)

Lô 1 TT1 Khu đô thị Mỹ Đình Sông Đà, Đường phạm Hùng, xã Mỹ Đình, Huyện Từ Liêm, Tp Hà Nội, Việt Nam 미딩 골프연습장 맞은편

예약/배달 090.497.4866 / 028.0386.3406 (타이응웬점)

Khu tái định cư, xóm Vinh Xương, xã Đồng Tiến, huyện Phổ Yên, Tỉnh Thái Nguyê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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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메뉴 토종왕족발

순대만국밥

토종미니족발

모듬순대

돼지국밥

식사류

사골떡만두국 황태해장국 청국장

사골떡만두국 사골떡국 콩나물해장국

Restaurant

술국(중간맛) 얼큰한술국(매운맛) 얼큰한 냄비술국

순대국밥

머리고기

순대

안주류 육개장 양푼비빔밥+ 된장찌개(소)

닭계장

순두부

김치말이국수 묵밥

묵무침 해물파전

새우튀김 두부김치

낙지볶음

계란말이 번데기탕

Construction

Nha Hang Han Quoc Kim Si Ne

김씨네

영업시간 오전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배달가능 특선메뉴 아구탕정식 / 대구탕정식 / 대구지리정식 알탕정식 / 아구찜정식 / 쭈꾸미정식 찜류 아구찜 / 해물찜 / 대구뽈찜 / 쭈꾸미찜

매콤한 닭갈비, 칼국수, 안성댁보쌈, 동태탕 등

탕류 아구탕 / 해물탕 / 대구탕 / 대구지

091-206-0355 (한국인) hurro@naver.com 주소:So4 Lo13B-trung Hoa-DTM Truyen-Cau Giay-Han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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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정성을 가득 담은 음식으로 준비하였습니다.

각종 철판요리로 여러분을 모시겠습니다. 그외 식사 및 안주 등등 편안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담소를 나누세요.

주소:73 TT4 My Dinh Song Da Tu Liem Ha Noi 전화:012-4976-9436 / 012-3698-1352 / 04-6684-1608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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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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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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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전통, 냉면 맛있다 소문난 집

금천옥 옥 2대에 걸친 노하우로 항상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주인이 직접 정성껏 조리 합니다. 금천옥은 서올서 현재도 성업중인 음식점입니다.

Restaurant

숯불구이/돌솥비빔밥/냉면 설렁탕/갈비탕 외<다양한 연회석 외비> NV-AI Trung Hòa (Left Side 17t1) 전화 : 012-9900-7972

Construction

주문전화 : 0903 26 33 83 (한국인), 04) 3783-2873 (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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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단체급식 전문

JOYME catering • 2006년 Catering 최초의 외국인 투자업체

• •

Restaurant

위생인증 : HACCP , ISO 22000 주요고객 : Orion Food VINA 흥아 타이어 LS전선 VINA 금호전기 포마트 등 32개 업체

베트남어 Vy(Ms) 091 808 4030 한국어 Lee(Mr) 091 890 0781 LIFE BRIDGE VIETNAM CO., LTD. www.lbfood.com.vn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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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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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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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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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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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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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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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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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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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 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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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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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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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 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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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Sports·Rest

하노이 SGA 골프아카데미 고객만족도 1위 ★★★★★

THE BEST GOLF ACADEMY IN VIETNAM 고품격 레슨, 하노이 최고의 골프아카데미 - SGA

서덕윤

원장

016 4482 8881

김정빈

헤드프로

이규한

프로

096 631 5001 016 6724 4500

● 주니어 레슨 ● 여성골프스쿨 ● 주말 레슨 ● 1Point 필드레슨 ● 체형별 맞춤 레슨 ● 초ㆍ중ㆍ상급 레슨 프엉덩골프연습장 3층 주중 오전6시부터 오후3시까지 이용하시면, 볼100개 쿠폰없이 50,000동에 혜택을 드리고 있습니다. 쿠폰 이용시 1층 50,000동 입니다.

차량 운행중

프엉덩(Phương Đông) 골프연습장 3층 96번 앞 레슨상담실

Add: Tầng 3, sân tập Golf Phương Đông, phố Tân Mỹ, Mỹ Đình, Từ Liêm, Hà Nội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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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하노이한인회 발행 <한인소식>지의 광고접수는 신규제작은 광고게재호의 전월 15일, 부분 수정 및 연장계약의 경우에는 계약만료 게재호의 전월 20일까지 입니다. 광고문의 (04) 3555 3105 E-mail : hanoilang@hanmail.net

Sports·Rest

다낭골프장 예약대행

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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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Rest

개인결혼수속(500$완결), 신부입국비자, 비자연장,노동허가서, 거주증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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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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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포함, 100km, 10시간, 기름값 포함 출발 : 아침 7시~9시

한국인 098 618 9700

베트남어 093 224 2535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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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톤, 2.5톤, 3.5톤, 8톤 대표 사무소 및 주차장

KĐT Nam Trung Yên ,Cầu Giấy, Hà Nội (남 트룽 엔 시장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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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Estate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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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Estate

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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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Estate

Add. Vin Mart, B1, 29T2, Hoang Dao Thuy, Trung Hoa, Cau Giay, Hanoi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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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ruction

매월 발행되는 하노이한인회의 교민소식지인 한인소식의 광고마감일은 매월 15일, 기사 마감일은 매월 20일입니다. 광고문의 : 04) 3555-3015~6 hanoilang@hanmail.net

기사제보 : 04) 3555-1786(편집실) hanoiyellow@hanmail.net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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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영역 ●기장대행서비스 ●회계감사서비스 ●택스자문업무 ●법인신설시 법인설립 및 각종 세무신고 및 HR업무 ●베트남 투자관련 투자구조자문, 실사 및 인수자문업무

Construction

담당자: 조성룡 회계사 삼일회계법인 및 pwc 베트남근무 한국공인회계사, 베트남공인회계사 Room # B01, Sky city Towers Block B, 88 Lang Ha, Hanoi

Consultant

Mail:csrgs@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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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천애인 비지니스타운 경천애인의 서비스를 이제 호치민에서도 만나실수 있습니다

敬天愛人 경천애인은 하늘을 공경하고 사람을 사랑한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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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chiminh 지사

No. 1401A-14ﬂoor, Harbour View Tower Building, 35 Nguyen Hue St, 1 Dist, HCMC Phone/Fax : (08) 3915 1278 Cell : (+84) 012 2473 4225 E-mail : kblbiztown@gmail.com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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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처음 진출 하시는 고객분들을 위하여 저희 Business Partner Town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One Stop(package service)서비스로 신속,정확하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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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 우리기업의 한국내 신ㆍ증설 투자 지원업무 안내 해외진출 우리기업이 한국 신ㆍ증설 투자를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보조금(입지, 설비, 고용), 세금감면(법인세, 관세), 외국인 인력 고용 우대(E-7, E-9), R&D 보조금 등 각종 재정ㆍ비재정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상기 지원 수혜를 위해서는 1차적으로 KOTRA의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 기업”으로 선정이 된 후에, 2차적으로 각 지원제도별 별도 심사기준 충족시 수혜가 가능합니다. 아래 내용 참고하시고 하단 연락처로 문의바랍니다.

지원대상 기업 선정 최소 자격 요건 ① 2년 이상 해외에서 제조사업장 운영 ② 해외법인-국내복귀 후 신ㆍ증설 예정 법인 관계 - 최대 주주(실질적 지배자) 동일 - 업종 동일 ③ (한국내 모법인이 있는 해외법인의 경우) 선정 후 4년 이내 해외법인 청산ㆍ양도ㆍ축소 * 한국내 모법인이 없는 해외법인은 해외법인 청산ㆍ양도ㆍ축소 의무 없음 ※ 상기 요건은 기본 자격요건이며, 유형별로 세부 기준 충족시 지원대상 국내복귀기업으로 선정됨. 세부 내용은 KOTRA에 문의 요망 (하단 문의처 참조) 선정심사, 각종 지원제도 관련 세부내용 및 기타 문의사항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KOTRA 해외투자지원단 (KOTRA 본사)

- 전화 : +82-2-3460-7349, 7357 - 전자우편 : leesugmo@kotra.or.kr , joonlee@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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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CT,내산 TANK,폐수처리시설

공장,빌딩,주택 오수처리설비

FRP 저장탱크(용수, 오수)

FRP 정화조

FRP 케미컬 저장탱크

Viet Han Technology and Equipment JSC

Manufa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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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097 579 1817 (이 민수) Vietnamese) 094 683 0693 (Mr. Duong Hoang Nam) Email: viethanfrp@gmail.com www.xulunuocthaisinhhoat.com

Manufa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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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미늄 절삭유 (동우 Olex 5000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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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SYSTEM CONVEYOR SYSTEM 구축 및 각종 구조물 제작 ▶ CONVEYOR SYSTEM 구축 ▶ 불량 검출 주문형 제작 ▶ 각종 구조물 제작 (작업테이블/적재다이/이동대차 등)

▶ 알루미늄 프로파일 현지 생산 (현대알루미늄 생산) ▶ 조립용 부품 100% 한국 직수입 (MOTOR 및 각종 BELT)

Construction

JANOME ROBOT

부품가공 / JIG 생산

정확한 모션 성능 정량 토출 제어

각종 부품가공

Construction

Multi-Controller가능

JR-V2403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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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용도 가능 (도포,스크류,절단 등) 다국어 기능 손쉬운 조작 (한국어/영어/베트남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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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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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 배관 설비 자재 전문 업체 KIM MAI Co.,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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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oilang@hanmail.net

기사제보 : 04) 3555-1786(편집실) hanoiyello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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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 온돌마루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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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namhoaxnk@gmail.com

“따끈따끈 온돌마루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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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site: contes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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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04)7305-6213,016-9440-3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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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선 성남FC 대표 초청 강연

승리를 위한 성공적 리더쉽 Construction

강사

신문선 성남FC 대표 경력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교수 MBC, SBS, JTBC 해설위원(전)

강연일시 : 2014년 12월 9일(화) 14:00 장소 : 하노이한국국제학교 콘서트홀

학부모 및 일반 교민들의 참석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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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Korean News in Hanoi하노이한국국제학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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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37/79 Nguyen Huu Canh st.Ward 22,Binh Thanh Dist. HCMC

Hanoi Branch Office

Mr. Nam : 094 667 2424

email : nam@bdlogistics.net Hanoi: Suite 802, Dilmah-Kim Anh building, Alley 78, Duy Tan str. Cau Giay district, Hanoi, Vietnam Tel: (844) 3942 5999 ; Fax: (844) 3942 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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