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한인소식 2014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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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O N T E N T S News Link

표·지·이·야·기 가을이 지나감을 아쉬워 하듯 붉은 단풍이 절정을 이룬, 문경 사불산 자락에 자리해 있는 15,000여 년 역사의 고찰 대승사 표지사진제공 : 문경 대승사 | 박은찬

18 한인동정 | 국정감사 의원단 일행, 하노이한인회 방문해 격려와 칭찬 전 세계 80개국 한인회장 참가한 세계한인회장대회 월드코리안, '월드피플‘란에 하노이한인회 활동상 소개 하노이한인회 주최 2014년 한인통합골프대회 2014년 한인회 송년의 밤 안내 제4회 하노이 청소년문학상 수상자 발표 하노이 청소년문학상 심사평 및 수상자 소감 Koveca 문화경제사절단 베트남 2차 탐방 삼성전자‘더나눔빌리지’주민문화복합센터 기공식 하이즈엉·박닌성 한인 축구회의 우정의 친선경기 베트남 노동신문, 모범적 한국기업인에 표창 수여 2014년 글로벌 창업(베트남)‘사업 설명회’개최 한인도서실 : 한인회 도서실에 있는‘법륜’스님의 도서 안내 36 한인초대석 | 베트남에서 못다 이룬 대우의 꿈- 김주성 대우투자 & 컨설팅 대표

People&Society 32 코참소식 | 코참 활동소식/ 디렉토리 북/ 코참 카드발급 안내 34 베트남뉴스 | 연합뉴스-김권용 / 베한타임즈 - 변사근 40 교육&단체 | 하노이한국국제학교, NGO 단체소식

-----------------------------------------------------------HANOI KOREAN NEWS는 재베트남하노이한인회에서 KORCHAM (한국상공인연합회)와 Vietnam-Korea Friendship Association (베한친선협회) 공동 명의로 매월 발행됩니다. ------------------------------------------------------------

Add : Room 713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 HN Tel : +84. (0)4. 3555. 3015~6 Fax : +84. (0)4. 3555. 3017 E-mail : hanoilang@hanmail.net Website : http://hanoi.korean.net -----------------------------------------------------------HANOI KOREAN NEWS (Korea Chamber of Business in Vietnam)



C O N T E N T S Hit Issue 51 인터뷰 | 12월 6일 정기 연주회 앞둔‘하주찬’과 하주찬 지휘자‘최진영’

Essay 52 문학에세이 | 집착과 상실(喪失) 속에서 아파하는 인간사(人間事) - 김승봉 54 역사에세이 | 원균(元均)은 과연 졸장(卒將) 이었는가?- 강희엽 58 생활에세이 | 간단한 생활 속 요가 - 김진희 60 의학칼럼 | 김시찬 박사의 건강 칼럼 - 김시찬

Entertainment 64 생활정보 | 맛있는 '마카롱'을 먹을 수 있는 Saint Honore - 주영아 66 정보톡톡 | 알아두면 좋은 도로 통제 구간 - 주영아 70 한상인공간 | 교민 맛집&멋집 - 주영아 72 골프칼럼 | 신 페리오 방식 - 김영규 76 육아일기 | 여기는 예지혜's House - 유신희 78 문화산책 | 하노이의 대마 거리 - 강희엽 80 행사&공연 | 공연 및 행사소식 - 주영아 82 문화원소식 | 새로운 한류로의 발전을 기대하게 만든 한·베 애니메이션 축제 83 문화강좌안내 | 한인회 문화강좌로 초대합니다 84 마감후뉴스 | 하노이 스카이레이크 골프클럽, 36홀로 확장 오픈

법륜스님의‘즉문즉설’준비하는 하노이 불자모임‘혜명회’



Korean News

“하노이한인회 만큼 대사관과 협력ㆍ소통 잘 되는 곳 흔치않아” 국정감사 의원단 일행, 하노이한인회 방문해 격려와 칭찬

“하노이한인회 파이팅!”을 외치는 국감의원 일행과 한인회 임직원들. 사진 뒷줄 왼쪽부터 김성곤 의원, 윤철호 한인회 부회장, 이재오 의원, 이건 한인회 사무국장, 허승원 한인회 이사, 이옥희 한인회 여성분과장, 이해찬 의원, 박노완 공사, 고상구 한인회장, 강민구 영사, 윤희석 영사, 앞줄 왼족부터 윤상호 한인회 부회장, 김현 의원, 심재권 의원, 팜 티 응아 한인회 이사.

중국 베이징·상하이, 베트남 하노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 르, 네팔 카트만두 등에 있는 한국 재외공관(在外公館)을 돌며 국정감사를 하고 있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지 난 10월 17일 오전, 하노이한인회를 방문했다. 고상구 회장의 안내를 받아 마침 수업 중이던 강의실을 둘러본 국감 의원들은 하노이한인회의 문화강좌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던 한·베가 족을 비롯한 수강생들에게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한인회 도서실 을 둘러 본 이재오 의원은 발행된 지 오래된‘촌놈 이재오(이의 관 저, 한국서원 간)’를 발견하고는 깜짝 놀라며“최근에 발행 된 또 다른 책을 보내주겠다”고 이옥희 여성분과장에게 즉석에 서 약속하기도 했다. 이어 바로 옆의 영사부를 방문한 국감의원 일행들은 폭주하는 대사관 영사업무를 돕고 있던 다문화가정 여성들과 한국인 여성들의 민원봉사 활동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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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방명록에 서명하고 있는 심재권 의원. 심의원은 방명록에“세계에서 최고로 활 기찬 하노이한인회가 자랑스럽습니다. 한베가족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글 을 남겼다.


I한I인I동I정I

“힘들지 않느냐”,“정말 대단한 일을 여러분들이 하고 있다”며

화를 알리겠다”고 말해 모든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가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드협회 전용석 회장은“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대사관과 한

외통위 국감단장을 맡고 있는 심재권(새정치연합) 의원은“세계

인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하고“저가관광으로 인한 폐해는 한국

여러 나라의 한인회를 방문했었지만 하노이한인회 만큼 대사관

관광객과 가이드들에게 모두 돌아가는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과의 협력과 소통이 잘 되는 곳은 흔치않다”고 말하고“세계에

대처가 필요하다”면서“베트남에서 세금도 내고 합법적으로 생

서 최고로 활기찬 하노이한인회가 자랑스럽습니다. 한ㆍ베가족

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줄 것”을 의원들에게 요청

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고 방명록에 서명하고“다문화가정 여

했고, 의원들은 즉석에서 대사관측에“우선 가능한 부분부터 신

성들의 적극적인 한인회 참여와 봉사활동은 참으로 인상 깊다”

경을 써서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부탁하고 외통위 차원의 방

며 이를 이끌어 낸 고상구 한인회장의 노고를 치하했다.

안도 고려해 보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오, 이해찬, 심재권, 김현 의원은 함께 서명한 방명록에“한 인회가 이렇게 많은 일을 해주셔서 무어라고 고마운 인사를 드 려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교민들과 한국ㆍ베트남 관계 의 발전을 위해 더욱 큰 일 해주시기 바랍니다”고 적었다. 이번 하노이대사관 국정감사에는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과 새정 치연합 김성곤, 심재권, 이해찬, 김현 의원 등이 참가했다. 한편 전날 저녁에 있었던 재외동포 만찬 간담회에는 국감참여 의원들을 비롯해 전대주 대사, 고상구 한인회장, 강민구, 홍현주 영사를 비롯해 한인회에서 추천한 직능별 하노이 교민 대표들 이 참석해 인사를 나누었다. 고상구 회장은 모두 인사말을 통해 “민간인 출신 전대주 대사님을 비롯한 대사관 직원들과의 유기 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활발한 교민 봉사활동 시스템을 구 축했다”고 소개하고“국회 차원의 의원입법 등을 통해 재외 교 민들의 권익신장에 신경을 써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정 대표로 이 자리에 참석한 팜 티 응아 씨는“아이들 의 장래를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면서 한국의 문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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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7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4 세계한인회장대회 개회식에서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전 세계 80개국 한인회장 참가한 세계한인회장대회 400여 명 한인회장들,‘재외동포기업 투자특별법’마련 요청 전 세계 한인회장들이 한데 모여 동포사회의 현안을 논의하

함께 재외동포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에 참석해 새누리당 심윤

는 2014년‘세계한인회장대회’가 지난 10월 7일 개막되어 9

조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김성곤 의원으로부터 여야의 재외동

일까지 개최됐다. 올해로 15번째를 맞은 세계한인회장대회에는

포 정책과 방향을 경청했다.

전 세계 80개국에서 한인회장과 대륙별 한인회 연합회 임원진

대회 폐막일인 10월 9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전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사흘간 동포사회 발전 방향과 정부·정

체회의에서 아시아 지역 한인회장단의 주제토른 결과를 발표한

치권의 재외동포 정책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자랑스러운 세계

김철식 치앙마이한인회장은“아시아 인접국가 한인회들이 상호

한인, 당신이 대한민국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렸다.

교류하면서 교민참여도를 높이고 있다”며“앞으로 더 많은 한

이날‘세계 한인의 날’(10월 5일) 기념식을 겸해 열린 개막식

인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에는 박근혜 대통령,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희상 새정치민주

SNS, 카톡, 밴드 등을 통해 소통을 유도하고, 재정자립도가 취

연합 비상대책위원장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해 대회 개막을 함

약한 한인회를 위해 노하우를 가진 한인회들이 공동으로 참여

께 축하했다.

해 적극적으로 돕는 방안도 제시했다. 그간 지속적으로 문제제

박 대통령은 개막 축사에서“우리 민족은 어려울 때마다 하

기 된 세무조사와 관련해선,“이중과세로 한국국적을 포기하는

나로 단결해 위기를 극복한 저력과 경험을 갖고 있다”고 말하

기업이 늘고 있다”며 국내의‘외국인투자촉진법’처럼 재외동포

고“새로운 대한민국, 더 큰 희망을 향한 오늘의 노력에도 민족

기업을 위한 투자특별법을 마련할 것도 요청했다.

의 단합된 힘과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민족 모두

고상구 하노이한인회장은 대회를 마치고 베트남에 귀임한 뒤

가 행복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길에 동포 여러분의 아낌없

“세계의 한인회장들과 교민사회를 위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는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하노이 한인사회를 대표해 참석한 고상구 하노이한인회장은 대회 이튿날인 8일, 세계 한인 회장들이 정부·정치권 인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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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나누었다”고 소개하고“다른 나라의 한인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에서 좋은 제도들은 하노이한인회에도 접목시켜볼 생각”이라고 세계한인회장대회 참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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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구 하노이한인회장“의료·교육지원 시급해요” World Korean,‘월드피플’란에 하노이한인회 활동상 소개 “각종 사건·사고 해결 위해 현지 경찰청과 핫라인 설치”

름을 해결해주고자 노력 하고 있다.

수석부회장을 거쳐 올해 초부터 하노이한인회를 이끌어가고

고 회장은 “한국남성

있는 고상구 하노이회장이 현지 교민들의 애로사항으로 제일

들과 결혼한 베트남 여성

먼저 꼽은 것은 빈약한 의료서비스와 교육시설이었다. 고 회장

들이 많음에도 예전에는

에 따르면, 한 달에 한두 명꼴로 하노이 교민들이 사망한다. 예

한인회에 참여하길 주저

기치 못한 사건·사고로 인한 것도 있지만 각종 질환을 제대로

했다”며,“한-베트남 음

치료받지 못한 경우가 다반사라고 한다. 의료시설과 서비스 수

식문화교류활동, 각종 바

준이 미흡할 뿐만 아니라 의료사고 논란을 염려해 외국인 치료

자회 개최 등 다문화가정

를 기피하는 현지 병원들의 행태도 한몫하고 있다.

구성원들과 한국여성들

고 회장이 말하는 각종 사건·사고의 신속한 처리와 의료서

이 함께 할 수 있는 장을

비스 개선 등은 넓게 보면 재외국민보호 차원에서 접근할 수 있

만들어 서로 이해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마련

는 문제로 보인다. 특히 하노이 지역 한국학교 학생 수는 이미

해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포화상태로 대기생들이 줄을 서있다. 학비혜택 지원이 미흡함에

한편, 베트남 하노이는 범죄노출에 취약한 지역 중 하나이기

도 별다른 대안 교육기관이 없을 뿐만 아니라 로컬학교에 진학

도 하다. 밤거리에 나섰다가 범죄피해를 당하는 경우가 많지만

한 학생들은 현지학생들로부터 왕따 피해를 당하는 경우가 많

현지 경찰의 도움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

다. 고 회장은“학비를 지원받는 주재원들이나 다닐 수 있는 비

때문에 고 회장은 현지 경찰청장을 면담하고, 경찰청과 바로 연

싼 국제학교는 염두도 못내는 교민들이 대다수”라며“한인회

결할 수 있는 핫라인을 설치했다. 문제가 발생했을 시 경찰청

자체적으로 장학금도 지급하고는 있지만 턱없이 부족한 게 현

핫라인으로 연락하면, 경찰청은 6개 관할지역 국장에게 바로 통

실이다”고 말했다.

지해 신속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식품유통회사 ‘K-MART’ 44개점, 인삼 매장인 ‘STAR

오는 11월1~2일 대사관과 공동으로 한-베트남 음식문화축

KOREA’28개점, 식당‘K-FOOD’8개점을 운영하고 있는 고

제를 열 계획이라고 밝힌 고 회장은 연임을 묻는 질문에 손사래

회장은“요즘은 교민들이 가장 많이 살고 있던 호치민에서 하노

를 쳤다.“한인회장으로서 봉사는 2년으로 족하다”는 의견이었

이로 넘어오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베트남의 정치, 경제,

다. 현지 다문화가정에게도 문을 여는 열린 한인회, 교민들이 현

금융 등 모든 분야의 중심은 수도 하노이에 집중돼 있다”고 설

지에서 생활하는 과정에서 겪을 수박에 없는 실질적인 애로사

명했다. 다양한 업종 및 직종 분포를 보이고 있는 하노이 교민

항을 해결해주고자 발로 뛰는 한인회를 지향하는 것이 고상구

사회에는 파생되는 연관 사업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기에 한국

회장의 운영지침인 듯하다.

인들의 유입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 회장은 10월9일까지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진

하노이한인회를 책임지고 있는 고상구 회장은“한국으로 가

행되는 2014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 다른 지역 한인회가 진행

고자 하는 현지인들과 하노이로 오는 한국인들의 수가 증가하

하고 있는 교민 관련 사업과 프로그램들 중에서 하노인한인회

고, 관련 영사업무도 폭증함에 따라 한인회에서는 대사관 영사

에 적용할 수 있는 것들을 면밀히 조사하고, 관련 정보들도 상

업무를 돕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정 여

호 교류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성들과 한국인 여성 40여 명이 교대로 영사업무와 관련한 각종

[출처] 월드코리안신문

지원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을 위해 한국어강좌, 한국인들을 위한 베트남어 및 영어강좌, 종이접기

위의 글은 인터넷 신문인‘World Korean’이 2014년 세계한

등 교양강좌 9개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여성합창단

인회장대회에 참가한 고상구 한인회장과 인터뷰한 내용을 전재

을 만들어 다문화가정과 교민들의 문화·여가활동에 대한 목마

한 글입니다.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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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하노이한인회 주최 2014년 한인통합골프대회 309명 참가해 피닉스골프장에서 화합의 라운딩 레이스

2014년도 재베트남 하노이 한인통합골프대회가 지난 10월 25일 호아빈의 피닉스골프장에서 개최되었다. 매년 3월에 개 최되는 한마음 체육대회, 12월의 송년회와 더불어 베트남 북부 한인사회의 가장 큰 행사로 손꼽히는 이날 행사에는 전대주 주 베트남 대사 부부를 비롯해 고상구 한인 회장, 김정인 코참 회 장을 비롯해 모두 309명이 참가해 주니어, 시니어, 여성부로 나 뉘어 화합의 라운딩 레이스를 펼쳤다. 예년에 비해 신청자가 많기도 했지만 340명 신청에 309명 이 참가해 90.8%라는 높은 참가율을 기록한 이번 대회에서 영 예의 통합 챔피언에는 정충기씨가 올랐다. 이번 대회에 적용된 채점 방식은 12홀의 스코어를 가지고 성적을 산출하는 신페리 오 방식이 적용되어 실력과 함께 운도 작용하여 누구나 우승이 가능한 재미있는 경기를 하게 만든 성적 산출 방식으로 진행되 었다. 대회 시작 전부터 경기 종료후 시상에 이르기까지 이번 대회 를 진두 지휘한 하노이한인회 생활체육분과의 김영규 프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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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피닉스골프장 드래곤 코스 1번홀에서 가장 먼저 티업을 시작하기 직전인 1 조 A팀과 B팀의 기념사진. 왼쪽부터 강훈채 사장, 이중열 사장, 박성주 사장, 전대주 대사, 고상구 한인회장, 박노완 공사, 김경록 한인회부회장, 이재은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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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한인통합골프대회 수상자

“신페리오 방식을 적용하게 되면 경기 당일 나보다 더 잘친 사 람이 있어도 내가 우승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채점 방 식”이라고 설명했다 (한인소식 11월호 '골프칼럼‘ 참조). 정작 경기 결과보다 많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끈 것은 푸짐한

통합챔피온

정충기

주니어 챔피온

조수철

주니어 1st run up

이은상

주니어 2nd run up

박동숙

시니어 챔피온

이준용

시니어 1st run up

김영관

시니어 2nd run up

김길창

여성부 챔피온

제순아

여성부 1st run up

권영

여성부 2nd run up

홍종예

니어리스트

주니어

피닉스 #4

가이현

피닉스 #7

이성훈

피닉스 #14

박병국

피닉스 #16

주용태

니어리스트

시니어

드래곤 #3

유경호

드래곤 #7

김길창

드래곤 #10

이중렬

드래곤 #16

권혁배

니어리스트

여성부

드래곤 #3

이수향

드래곤 #7

황은주

드래곤 #10

서선영

드래곤 #16

최미영

롱기스트

주니어

피닉스 #3

임성준

경품이 걸려있는 경품 추첨행사로, 경품 해당자의 이름이 호명

피닉스 #6

임용보

될 때 마다 홀을 가득 메운 참가자들의 탄성과 아쉬움의 한숨이

피닉스 #12

강정구

교차되었다. 특히 베트남 에어라인에서 제공한 항공권 가운데

피닉스 #13

윤정국

롱기스트

시니어

드래곤 #4

윤형문

한편 경기 당일까지도 협찬물품과 현금 협찬이 이어졌고 경

드래곤 #8

김대경

기가 진행되는 와중에도 관계자에게 뒤늦은 협찬문의를 해 온

드래곤 #12

윤상일

곳도있을 정도로 기업과 개인들의 협찬 열기도 골프대회에 못

드래곤 #17

채천석

롱기스트

여성부

드래곤 #4

박애용

드래곤 #8

안종숙

드래곤 #12

강미영

드래곤 #17

김은주

‘세계 어디나 갈 수 있는’항공권은 누구라도 노려봄직한 경품 이기도 했다.

지않게 뜨거웠다. 행사진행에는 김영규 프로를 도와 김상환 유 학생회 회장을 비롯한 14명의 학생들이 시상식이 끝난 이후까 지 뒷 정리 등의 궂은 일에도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K>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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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2014년 한인통합골프대회 협찬사 및 협찬 내용 순번

분류

협찬내용

협찬사

순번

분류

협찬내용

대표

협찬사

비지니스항공권 (하노이-인천) 1매 고상구 k-m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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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만동

이우식 농협

2

항공권 (세계 어디나) 1매

VietNam Airlines

23

$200

안길현 성민가구

3

항공권(하노이-인천) 1매

VietNam Airlines

24

400만동

김성균 김성균

4

항공권 (국내) 1매

VietNam Airlines

25

$200

박낙종 힌국문화원

5

항공권

항공권(하노이-인천) 1매

함상식 대한항공

26 현금

200만동

조진호 야마가타 베트남

6

항공권(하노이-인천) 1매

이 건 신월여행사

27

200만동

신성현 덕부가구

7

항공권(하노이-호치민) 1매

김경록 I-MAR

28

$100

김낙원 제일판넬

8

하노이-씨앰립 왕복항공권 2매

정영현 Viet jet 한국GSA (주)세유

29

100만동

송명철 은혜강교회

30

$200

임채용 신원에벤에셀

9

캐디백 1점

10

캐디백 1점

정운택 한신컴퓨레셔

31

퍼터1점

권혁태 우리은행

11

캐디백 1점

이권상 THT

32

퍼터1개

최계철 한베가족협회

고상구 한인회

33

퍼터 1점

조영준 상공회의소

심규열 삼성화재

34

웨지1점

류관열 NWC

골프백 캐디백 1점 골프용품 13 보스턴백 2점 12

스윙골프샾

14

골프용손가방 *20개

신종수 매쪼

35

퍼터 1점

김광억 외환은행

15

하프골프백 1점

김재설 대한미싱

36

유틸리티 1점

오창석 기업은행

16

500$

김정인 코참

37

엣지 1점

조수만 스탠다드차터드뱅크

17

300$

채규철 LS 산전

38

퍼터 1점

장준섭 mit

600만동

김선균 포스코 브이피에스

39

퍼터 1점

신현갑 6년회장

500만동

주태광 하이퐁한인회

40

퍼터 1점

윤상호 SMBL

20

500만동

전용석 가이드협의회

41

퍼터 1점

김정인 SEIN INB

21

$200

이종건 SH VINA 케이블

42

ping 4번 우드(200$)1점

황덕현 미원베트남

18 19

24

대표

1

현금

Korean News in Hanoi

골프채


I한I인I동I정I

2014년 한인통합골프대회 협찬사 및 협찬 내용 순번 43 44

분류 TV

45 46

협찬내용

대표

협찬사

순번

분류

협찬내용

대표

협찬사

TV 1점

심황진 BBQ

86

양주 1병

하희선 하희선

42인치 TV 1점

고태연 LG전자

87

위스키 1병

이규선 코트라

호텔숙박권 2매

이정열 롯데호텔

88

양주3병

전대주 한국대사관

까리다스1베드 숙박권 *3매

이효종 경남 비나

89

골프장 바우처 4매

윤철호 피닉스골프장

양주1병 화장품 화장품 2셋트 및 주류 91 양주 1병

그린피면제 바우처(주말가능)*8매

장진혁 Sky Lake골프장

92

시술화장품 200만동 상당 5매

김현숙 ecotrue화장품

50

주말골프바우처 *4매

이종건 동모골프장

93

화장품 $100상당 *2점

전대주 한국대사관

51

골프공 3박스

구본수 기술사 인증원(ISO)

94

캔백주 *35박스

박재석 하이트진로

52

골프공 3박스

유대석 하얀기계

53

골프공 3박스

권혁태 우리은행

Academy K. 수강 95 수강 및 $200 상품권 *5매=총 $1,000 96 자문권 법무법인 로고스 법률 자문권 1매

박성주 플랜애드

97

골프레슨 쿠폰 1매(250$)

김영규 김영규

98

롯데센타전망대관람권 4매1세트 *5점

신동민 신한은행

롯데센타하노이 전망대 기념품+입장권 4매

이종국 롯데코랄리스

47 48 49

54

호텔 숙박권 및 골프 바우처

골프공

55

호텔1박+그린피 면제 바우처*4set 이병철 송지아

골프공 1박스 골프공 3박스

용띠,범띠 모임

56

골프공 2박스

57

K-MART 상품권200만동 *3매 (600만동)

강훈채 다산비나

58

300만동 *5매

권혁배 Louis castel

59

마사지상품권 100만동 *3매

김새미 evi-spa

60

50만동 *2매 *3세트

한경희 Honest Kitchen

61

100만동 상품권 *3매

권도훈 에이스마트

62

3D 영화권 20만동 *5매 *10세트

장복상 CJ

63

롯데마트 상품권 100만동 *3매

김선유 도울

64

아띠제 풀 케익 상품권 10매

김설규 성신비나

65

상품권 100만동 *2매

이종혁 안드레아바냐 정장

66

스켈링 상품권 *5매

권재신 믿음치과

67

상품권 50만동 *2매

김수정 하노이아울렛

68

상품권 50만동 *2매

김평환 가가귀국선물

69

상품권 50만동 *2매

김희주 로오르 프리미엄 아울렛

70

상품권 100만동 상당 5매

이재은 에버피아

71

50만동 *8매

장현우 아이콘 F&B (논논,락앤웍)

72

부페식사권 2매 *5세트

윤철호 그랜드플라자호텔

73

50만동 *5매

임정희 비원

74

50만동 *6매

강정미 고궁

75

50만동 *4매

홍 선 school food

76

식사권 100만동*3매

홍 선 본가

77

50만동 식시권*6매

78

상품권

식사권

강병렬 SK Innovation

연경

상품권 50만동 *4매

전세영 Wa 카페

79

50만동 *4매

이은경 본가애우

80

50만동 *4매

김용규 뜨락

81

50만동 *2매

나원길 노블모멘트

82

100만동 식사권 *3매

신종수 태평양

83

100만동 상품권 *4매

박상일 삼원가든

84

20만동 *10매, 50만동 *2매 대우호텔 식사권 100만동 *4매

지성구 K 타운(Ly quoc su,24)

85

최관진 국민은행

시상식 과정에서 후원하신 일부 업체의 시상품 누락이 발견되어 누락상품은 별도로 모아 영사부 민원실 자원봉사자들에게 답례품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해당 후원업체의 양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90

입장권 99 100

용띠,범띠 모임 김호범 ‘s it skin 김태진 Kim‘s furniture

김인철 Academy. K 김유호 법무법인 로고스

홍삼액 2박스

안광우 안스델리스

산삼줄기세포‘셀원’ 400불 상당

차청민 하노이비지니스호텔,썬호텔

103

이동수 골프웨어 *10점 고급 동내의 세트 *30점

김한용 기은무역

104

골프장갑 *40개

양재복 선명비나

105

여성용 스카프1점

강성길 한국관광공사

106

골프장갑 *5점

107

T-셔츠 60매

이재완 비나코리아(약진)

108 의류

골프장갑 *300개

고상구 한인회

109

파카 1점

110

남성용 지갑+벨트 1세트

강성길 한국관광공사

111

오리털패딩 *3점

윤형문 Sj global

112

모자 1점

이종건 동모골프장

113

남자 바람막이 1점

이종건 동모골프장

114

양말 세트(3개들이) *10세트

김우성 쭝화부동산

101

건강식품

102

김 철 이동수골프웨어

용띠,범띠 모임

용띠,범띠 모임

116

헬멧 18점

박승용 홍진 hjc vina

117

금수저 1세트

안광우 보국발전기

118

청소기 1대

유영복 삼성전자

119

자전거 1대

김대경 dk vina motor

120

귀금속금반지 (60만원 상당 )1점

장재호 제모피아

121

코웨이정수기 1점

윤 휘 코웨이

122

프렌치프레스(커피용품 35만동 )*5매 송윤희 유로시안

123

락앤락 5세트

신동민 신한은행 김균수 월드스타 인터내셔날

124 기타

무선마우스+키보드 5세트

125

양식기 5세트

박두희 삼풍이녹스

126

10개들이1회용면도 *300개증정

윤명원 도루코

127

락앤락 2세트

고상구 한인회

129

차량 썬팅권 1매

양정모 썬 가드

130

여권케이스1점

강성길 한국관광공사

131

오르골 2점

강성길 한국관광공사

132

도루코1회용면도기 *30개

용띠,범띠 모임

133

고려은단1점

용띠,범띠 모임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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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새롭게 변화한

2014 한인회 송년의 밤!!

온 국민이 따라 춘다! 대한민국 최초의 합동 댄스 시대를 연 호랑나비 김! 흥! 국! KBS 불후의 명곡이 나은 아름다운 목소리! 가수 이! 정! 날짜 : 2014년 12월 11일 목요일 장소 : 미정 (추후 발표) 행사 프로그램 안내(사정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5:30~7:00pm 호텔 부폐 저녁식사 7:00~8:00pm : 1부 송년회 개막식 자랑스런 한인 및 베트남 인 수상자 발표 및 시상 참빛 장학금 수여 축하공연 (사물놀이, 여성합창단 등) 8:00~9:30pm : 2부 축하공연 (아마추어 대회 우승자) 한국 연예인 공연 1부 (가수 이정) 한국 연예인 공연 2부 (가수 김흥국) 행사장 크기 제한과 연예인 공연이 함께 있어서 부득이 하게 선착순으로 입장권 선 판매를 공정하게 실시합니다. 입장권 구입은 한인회 사무실에서 12월 1일부터 가능합니다. 한인회 사무실 벽면에 붙어있는 대형 좌석표를 확인하시고 원하시는 좌석을 선택하셔서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입장권 혜택 : 1석 3조의 기쁨! 저녁식사 제공, 연예인 공연, 그리고 행운권 추첨 선물 왕대박까지!

하노이 한인회 송년의 밤 행사 후원을 해 주실 기업은 하노이한인회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26

Korean News in Hanoi


I한I인I동I정I

제4회 하노이 청소년문학상 수상자 발표 발표를 연기하면서까지 심사에 고심해 온 제4회 하노이 청소 년문학상 수상자를 발표합니다. 여섯 분의 심사위원과 최종 수상작 결정을 도와주신 지요하 작가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심사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심사를 할 수 없다는 한계 점이 있기는 하였지만 공정성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응모 학생 의 학교와 이름을 모두 지운 원고를 대상으로 1차와 2차, 그리

고 최종 수상작 결정에 이르기까지 심사위원 누구도 응모작의 신원을 알 수 없는 상태로 심사가 진행되었음을 알립니다. 중·고등부에서는 응모작의 숫자와 뛰어난 작품이 없는 관계 로 수필부문의 대상자와 은상, 동상 수상자를 내지 않기로 하였 습니다. 대신에 응모작이 몰린 초등부에서 추가로 4편을 선정해 장려상으로 올렸습니다.

●시상식 일시 : 2014년 11월 4일(화) 오후 4시 ●시상식 장소 : 하노이한인회 대강의실(713 Chamvit Tower, 117 Tran Duy Hung, Hanoi) ●참가 대상 : 수상자 및 학부모, 학교 관계자 공모부문

초등부

초등부

생활문

동시

수상작

수상자

대상

즐거운 가족여행

박세정 KISH 6학년

금상

사랑스런 강아지들이 있디에 행복한 방학

고준혁 KISH 2학년

은상

한 가족, 한 이불

박윤성 KISH 5학년

동상

단수! 정전!

이예린 KISH 4학년

동상

나의 초등 마지막 방학

이예봄 KISH 6학년

동상

여름방학

윤준식 UNIS 6학년

대상

아빠가 한국 갔다 오셨네

전예린 브랜든 2학년

금상

여름 풍경

고재훈 세인트폴 5학년

은상

여름

이진희 KISH 3학년

동상

한여름의 슬픈 날

김희은 KISH 6학년

동상

여름방학에 겨울잠

윤채영 KISH 6학년

동상

새콤달콤 여름과일

이아진 KISH 3학년

여름의 농구코트

신동주 UNIS 8학년

신해모수 KISH 11학년

은상

그녀

박보성 KISH 11학년

동상

할아버지

이찬영 KISH 8학년

동상

정창규 세인트폴

동상

바다, 휴지 한 조각

이성준 UNIS 8학년

꼬마새우 키우기

강지민 KISH 5학년

새로 생긴 꿈

유수아 KISH 2학년

신짜오 비엣남

김지욱 HIS 6학년

재미 재미 동허이!

김주연 HIS 3학년

대상 금상 중·고등부

수필

은상 동상 동상 동상 대상 금상

중·고등부

추가 선정

장려상 장려상 장려상 장려상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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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하노이 청소년문학상 심사평

베트남에서 피어나는 한국어의 꽃들 먼

저, 베트남 교민 청소년들의 글을 접할 수 있게 되어 반갑고 고마운 마음 컸습니다. 베트 남 교민사회의 2세 청소년들로 하여금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인식을 갖게 하고, 고국의

문화와 언어를 잘 유지하며 자라나도록 힘써 주시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과거 청년 시 절 베트남에서의 경험을 갖고 있는‘뽑는 이’ 로서는 좀 더 각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베트남 교 민 청소년들의 글을 꼼꼼히 읽을 수 있었습니다. 초등부 운문 부문에서는 무난히 입상작들을 추릴 수 있었습니다. 대상으로 뽑은 2학년 어린 이의 <아빠가 한국 갔다 오셨네>는 아빠의 고국 방문 이유와 돌아오실 때 가져오신 선물들을 평이하게 소개하는 내용이지만, 마지막 연의 두 구절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반전에 가까운 결말 이기도 한데, 평범한 내용도 마지막 구절에 의해 승화될 수 있다는 사실과 2학년 어린이의 가 능성을 높이 사서 대상으로 결정하였습니다. 금상으로 뽑은 5학년 어린이의 <여름 풍경>은 전체적으로 연과 구절을 잘 가르고, 이미지와 운율을 잘 살려낸 작품이었습니다. 은 상으로 뽑은 3학년 어린이의 <여름>은 처음부터 끝까지 진행적인 형태인 것이 아쉬움을 주지만, 계절에 대한 독특한 발상이 재미롭 기도 했습니다. 동상으로 뽑은 6학년 어린이의 <한여름의 슬픈 날>은 꾸밈없는 진솔한 내용 전달이 정감을 주었고, 또 한 명 6학년 어린이의 <여름방학 겨울잠>은 방학동안 잠을 많이 잤음을 고백하는 내용이 웃음을 짓게 하였습니다. 첫째 연 둘째 구절‘여름방학 을 하고’라는 표현은‘여름방학을 맞이하고’로 써야 더욱 정확한 말이 되겠지요. 또 제목도 <여름방학에 겨울잠>보다는 <여름방학 겨울잠>이 더 산뜻하겠지요. 또 한 편의 동상 작품인 3학년 어린이의 <새콤달콤 여름과일>역시 마지막 연이 좋았습니다.‘베트남의 열대과일은 나를 새콤달콤하게 하는구나.’라는 마지막 구절은 내 입의‘새콤달콤한 상태’를 지나서 나 자신을‘새콤달콤한 사람’으 로 만들어준다는 의미를 지니는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어야 하겠지요. 6학년 어린이의 <조개>는 가능성이 있어 보여‘장려’로 올렸습니다. 표현상에 다소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원래의 시 <여름 방학 때, 조개를 잡으러 갔다./조개가 엄청나게 많았다.//조개를 잡았는데, 조개가“날 놔줘!”/라고 하듯이 날 물었다.//내가“앗”하고 조 개를/떨쳐내고 밑을 보았지만//조개가“난 못 찾을 걸~”이라고 하듯이 땅속에 숨어 버렸다.> 중에서 필요 없는 군더더기 표현들을 떨어내고 다음과 같이 정리한다면 더욱 깔끔한 시가 되겠지요. <조개를 잡으러 갔다/엄청나게 많았다//조개가“날 놔줘!”/발악하듯 이 내 손가락을 물었다//“앗”하며 조개를/떨쳐내고 밑을 보았지만//“날 못 찾을 걸~”/하듯이 조개는 땅속에 숨어 버렸다.> 시는 압축과 말의 절제가 생명입니다. 특별한 의도가 아니라면 토씨, 즉 가, 는(은), 을(를), 와(과) 따위도 과감히 생략해야 합니다. 그리고 시는 일반적으로 부호 사용을 산문처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중간에는 마침표를 찍지 말고 마지막 연 마지막 구절 종결 어미에다만 마침표나 감탄부호 등을 찍는 것이 시를 좀 더 시답게 해줍니다. 초등부 산문 부문도 비교적 무난히 입상작들을 가를 수 있었습니다. 대상으로 결정한 6학년 어린이의 <즐거운 가족여행>은 안정 감 있는 문장력이 돋보였습니다. 평범할 수도 있는 내용을 짜임새 있는 전개구조와 발랄한 언어로 잘 표현해 놓았습니다. 금상으로 뽑은 2학년 어린이의 <사랑스러운 강아지들이 있기에 행복한 방학>은 동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솔직하게 표현해놓아서 순수한 동 심세계를 잘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은상으로 뽑은 5학년 어린이의 <한 가족, 한 이불>은 집의 수리 관계로 온 가족이 한 방에서 생활 해야 했던 특별한 경험을 재미롭게 들려주었습니다. 가족들이 한 방에서 한 이불을 덮고 잠을 잠으로써 더욱 밀착감이 생기고 가족 애와 형제애 등이 돈독해졌던 옛날의 우리네 생활 풍경이 아련한 그리움으로 다가오기도 했습니다. 동상으로 뽑은 4학년 어린이의 <단수! 정전!>은 예기치 않았던 생활의 불편을 소개하는 내용이 긴박감 같은 것을 갖게 했고, 6학년 어린이의 <나의 초등 마지막 방학>은 의젓함을 지닌 글의 품새가 앙증하면서도 어른스러움을 느끼게 했고, 또 한 명 6학년 어린이의 <여름방학>은 대화체를 많이 사용하고 기승전결에 변화들이 있어서 자못 소설적인 글이었습니다. 단연 생동감이 돋보였습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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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I한I인I동I정I

청소년문학상 수상자들의 소감 한마디 청소년문학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시간과 지면관계로 연결된 학생들의 수상 소감을 소개합니다.

초등부 생활문 대상 박세정 KISH 6-1 뜻밖의 상을 받아서 정말 기쁩니다. 여행 중에 느낀 점과 기억에 남았던 소소한 에피 소드를 담은 글이었는데 문학 대상을 받다 니…. 무엇보다 감사하고 또 여러 사람이 제 글을 읽을 것을 생각하면 쑥스럽기도 합 니다.

행평가로 내어주신 부분이 도움이 많이 되 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관심분야는 과학 이구요. 이번을 계기로 과학관련 책도 열심 히 읽어야겠습니다.

었어요. 이 일로 상까지 받고 되어서 너무 놀랍고 행복해요. 저도 행복하지만 온가족 이 다 함께 기뻐하고 행복해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더 신나요.

초등부 생활문 금상 고준혁 KISH 2학년 평소에 책을 좋아하며 위 인전을 주로 읽고 세종대 왕 좋아합니다. 내심 놀랐습니다 이렇게 상을 받을 줄은 몰랐거든 요.

초등부 동시 금상 고재훈 세인트폴 5학년 부모님을 따라서 베트남에 온지 이제 겨우 1년 반이 되었습니다. 아직까지도 새로운 환경이 낯설고 언 어 소통이 안돼서 불편할 때가 많지만, 베트남은 마치 '기대치 않았던 보물이 묻혀있는 밭‘과 같은 매력이 있습니 다. 대상은 베트남 밭에서 캐낸 보물 중 가 장 멋진 보물인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초등부 동시 대상 전예린 브랜든 2학년 아빠 다치셔서 한국가셔 서 수술하고 돌아오신 걸 썼는데 상도 주시고 너무 기뻐요. 작년엔 오빠가 동 상을 받았는데 이번엔 제 가 대상을 받아서 더 좋아요. 하노이 한인회 청소년문학상 짱이구요. 정말 감사합니당

중·고등부 시 대상 신해모수 KISH 2학년 목표는 대상이긴 했어요. 그런데 진짜 대상을 받을 줄은 몰라 얼떨떨하면서 도 기분이 좋습니다. 김충 수 선생님께서 평소에 수

초등부 생활문 은상 박윤성 KISH 5학년 다른 친구들처럼 멋진 여 행이나 화려한 경험을 한 건 아니지만 힘든 일도 함 께 했던 저희 가족에게는 잊을 수 없는 여름방학이

중·고등부 수필 금상 신동주 UNIS 8학년 자의반 타의반 시작했지만 나의 이야기를 쓴다는 것 은 참으로 재미있는 일이 었습니다. 저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해주신 이시안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부족한 저 의 글에 큰상 주셔서 감사합니다.

러나 다소의 산만함도 있어서 동상으로 결정하였습니다. 1학년 어린이의 <한국>, 2학년 어린이의 <재미 재미 둥허이>, 6학년 어린 이의 <신짜오 비엣남>, 2학년 어린이의 <새로 생긴 꿈>, 5학년 어린이의 <꼬마새우 키우기> 등도 좋은 인상을 주는 글들로 그냥 내려 놓기가 아까워‘장려’로 올렸습니다. 초등부에 비해 중고등부는 뽑는 이에게 넘어온 작품 편수도 적고, 좋은 글들도 많지 않아 운문 부문과 산문 부문을 합해 입상작을 추렸습니다. 대상으로 뽑은 11학년 학생의 시 <별>은 간명한 표현과 시적 분위기가 가장 우수한 작품입니다. 의미도 있고, 운율도 잘 살아 있습니다. 주어를‘나’로 처리하지 않고‘우리’로 처리한 것도 탁월한 선택으로 느껴집니다. 금상으로 뽑은 8학년 학생의 산문 <여름의 농구 코트>는 스포츠를 소재로 삼은 글답게 활달함을 지니고 있어 힘을 느끼게 합니다. 속도감 있는 문장으로 이야기를 잘 끌어가고 있습니다. 은상으로 결정한 11학년 학생의 시 <그녀>는 어머니를 이야기하면서 어머니 라는 명사 대신‘그녀’라는 삼인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일정한 거리감을 유지하면서도 더욱 애절한 느낌을 갖게 합니다. 신선한 시도라고 생각됩니다. 간명한 표현과 이미지도 좋습니다. 동상으로 뽑은 8학년 학생의 시 <할아버지>는 조부에 대한 존경심 과 애정을 솔직담백하게 표현하여 좋은 느낌을 주었고, 학년 표기가 명확치 않은 학생의 시 <별>은 우수를 느끼게 할 정도로 정감을 자아내는 시였습니다. 다섯 째 구절의 첫 마디‘나의’라는 말과 여섯 째 구절의 첫 마디‘나와’라는 말을 과감히 생략하면 더 좋을 것입니다. 8학년 학생의 시 <바다, 휴지 한 조각>은‘휴지’라는 물체를 의인화하는 색다른 표현방식을 채택한 시이고, 유일한 산문 시였습니다. 처음엔 환경문제를 노래하는 작품일 줄로 알았는데, 휴지의 소용가치에 대한 관찰을 시로 형상화한 작품이었습니다. 어 느 정도 기발함을 지닌 작품으로 이해되었습니다. 입상작으로 뽑힌 청소년 여러분께 축하를 드리고, 입상하지 못한 청소년 여러분께도 위로와 격려를 드립니다. 소설가/시인

지요하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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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ECA 문화경제사절단 베트남 2차 탐방 실시 이번 방문기간에 문화경제사절단을 만난 하노이 베트남상공회의소 부티엔록 회장은“부티엔록 한국과 베트남은 경제분야에서 남다른 돈 독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한국의 우수한 기술로 만든 상품과 베트 남의 투자를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서 주한 베 트남 전직대사들은“더 많은 한국의 우수한 기업들이 베트남에 진출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달랏 탐방에서는 럼동성 부성장을 비롯한 관계기관 간부들과 럼 동성과 한국과의 교역확대 및 한국기업의 베트남 진출 특혜 등을 논의하 고 럼동성 국제협력국과 KOVECA간에 상설 hot-line 구축에 합의했다. 한편 달랏대학교에서는 달랏의 관광자원 개발, 우수한 한국의 농축산 (사)한베문화교류협회 KOVECA (회장 유태현)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문화경제사절단을 파견, 베트남 2차 탐방을 실시했다. 10월 14일에는 하노이 그랜드프라자 호텔에서 한베 친선만찬을 열 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 베트남 대사를 역임한 쯔엉, 뜨안, 쿠, 반 등 4 명의 전직 대사와 베트남 국가친선위원회 부회장이 참석했으며 주베트 남 전대주 한국대사를 비롯하여 김정인 코참 회장, 박낙종 하노이 한국

기술 도입 및 연구개발 시설 운영 등을 KOVECA가 지원하는 방안에 대 해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탐방단은 장학금을 전달하며 향후에도 지속 적으로 베트남을 도울 것을 약속했다. 특히 달랏에서는 KOVECA 김정곤 이사장이 이끄는 18명의 진료봉사 단이 달랏시 보건소에서 3일간에 걸쳐 1,000명이 넘는 무료시술을 진 행했다.

문화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더나눔빌리지’주민문화복합센터 기공식 개최 2014년 10월 8일(수) 박닝성 옌퐁현 투이화마을에서 주민문화복합센터 기공식이 개최되었다. 이 주민문화복합센터는 삼성전자의 사회공헌활동인‘더 나눔빌리지’사업의 일환으로 건축되어지며 건축설계는 한 국의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을 설계한‘류춘수’건축가가 맡 았다. 주민문화복합센터는 총 면적 156평, 1층 건물로 체육 관. 도서관, IT센터, 회의실 등이 포함되어지며 건축 완료 예정일은 2015년 5월경으로 마을주민회의, 체육문화시설 로 이용된다. ‘더나눔빌리지’사업은 주민문화복합센터 건축, 보건 소 건축, 초등학교 개/보수, 유치원 3곳 개/보수, 중학교 IT 교실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 지난 2013 년 10월 삼성전자와 옌퐁현, 투이화마을 그리고 한국개발 NGO인 지구촌나눔운동 한베협력센터가 4자 MOA를 체결했다. 사업기

‘더나눔빌리지’는 단순히 건축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건축완료 후

간은 2013년부터 2014년까지 1개년 사업으로 총 예산은 약 120억동

마을의 발전과 주민들의 높은 수준의 문화생활을 위하여 지속 가능한

이다.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초등학교 개/보수, 유치원 개/보수(3곳), 중학교 IT교실 구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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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하였고 보건소를 건축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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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문의 : 04 3387 6466 facebook : www.facebook.com/gcskorea


I한I인I동I정I

하이즈엉성과 박닌성 한인 축구회 우정의 친선경기 열려 하노이 근교의 박닌(Bac Ninh)성과 하이즈엉(Hai Duong)성에 거주하

래가 이뤄지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는 한인 축구회 회원들이 지난 10월12일(일) 박닌시에서 제2회 친선 경

김재명 박닌 축구회 회장 역시“친선경기가 회원들로 부터 좋은 반응

기를 가졌다. 박닌시 베안 경기장(Ve An Stadium)에서 열린 이날 경기

을 얻고 있고 지역 회원간 교류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앞으로도 부

에서 박닌팀은 하이즈엉팀을 맞아 승리를 거둠으로써 지난 경기의 패배

상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경기가 되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를 설욕하는데 성공했다.

이날 경기에 참가한 하이즈엉팀의 이승호 회원은“승패와 상관없이

양팀의 우호증진과 상호 교류 확대를 위해 올 해부터 시작된 친선경 기는 지난 4월에 이어 이번으로 두번째를 맞이했다. 홈앤드 어웨이 방 식으로 치뤄지는 경기에서 양팀은 각각 기분좋은 홈 승리를 챙기게 됐

즐거운 경기였고 한인들이 하나되는 자리였던 것 같다”며 경기를 높이 평가했다. 한인들의 결속을 위해 해당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다. 젊은 회원을 중심으로한 박닌팀은 패기와 기술에서 뛰어나다는 평

양 축구회는 현재 더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가를 받고 있다. 이에, 하이즈엉팀은 경험과 노련미를 앞세운 경기를 운

(하이즈엉 한인축구회 : 0128 805 3725

용함으로써 참가자들의 재미를 더했다.

박닌 한인 축구회 : 098 336 1600)

하이즈엉 한인 축구회 강영건 회장은“내년부터는 교류 기회를 늘려 친선경기를 4회로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면서“양팀의 더 잦은 왕

베트남 노동신문, 모범적 기업 85개사에 표창 한국기업으로는 대양하노이와 태광비나 수상 베트남 노동신문은 지난 10월 25일 하노이 휭투캉의 어우꺼 오페라 하우스에서 85개 기업에게 시상을 하는 행사를 가졌다. 총 85개 기업 중 일본기업이 4곳, 한국기업은 대양하노이와 태광비나 두 곳이 각각 그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노동신문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베트남 내에서 회사 관리 능력을 인정받거나 베트남 사회에의 기여도, 환경분야에의 성과, 성공적이며 모 범적인 근무환경 등 다양한 방면에서 모범이 될만한 회사들을 선별하여 시상을 했다. 베트남 노조 창립 85주년이자 노동신문이 초판을 발행한지 85년 되 는 날을 기념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한국기업으로 수상을 한 대양 하노이와 태광비나는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베트남 내에서 모범 적인 기업의 본보기가 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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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2014년 글로벌 창업 (베트남)“사업 설명회”개최 (사)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지난 10월23 일 오후 2시부터 참빛타워 7층 WIT Plaza

코스믹라이온(대표 김로사) 교사와 교재가 부족한 베트남 교육 환경에 맞 는 디지털 교육CONTENTS와 장비를 개발 판 매하는 회사이다. 외국 유명 콘텐츠사와 공급 계약이 되어 있고 자체 프랫폼 S/W 엔지니어 를 보유하고 있어 교사가 원하는 대로 교육 내용을 변경 재구성 해 준다. 특히 특정 공간 (교실)에서 NETWORK을 구성 운용하기 때문 에 인터넷 망이 취약한 지역에서도 활용 가능 하고 교재 유출 및 통신 장애로 인한 수업 중 단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에서 중소기업청 산하 창업진흥원 (원장 강 시우)으로부터 위탁 받은“2014년 글로벌 창업 지원 사업 (베트남)”에 참가한 창업팀 들의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 사업은 정부의 K-MOVE 정책과 괘를 같이하며 베트남에 한국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반조성 사업으로 베 트남 창업을 희망하는 한국 신설법인 (법인 등록 5년 미만) 이나 베트남 예비 창업자를 선발하여 약 5개월간 현지 시장조사, 전문 분야 강의, NETWORKING과 멘토링을 통해 현지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3년에는“사업 발표회”형식으로 진 행 되었으나 올해는“사업 설명회”형식 으로 진행되었으며 4개 베트남 예비 창업 사 대표들은 본인의 사업 아이템을 구체적 으로 소개하고 미래 비젼을 제시 함으로써

한국에서 왕겨를 갈아(grinding) 축사 깔개용이나 퇴비 부숙용 충진재로 공급하고 있다. 원자 재인 왕겨 수급이 원활치 않아 베트남으로 생산 기지를 옮길 계획이다. 왕겨 1차 가공에는 가는방식(grinding) 과 분쇄방식(shattering) 이 있는데 동사는 grinding 방식 가공에 집중 할 예정이다. 향후 2차 가공 상품으로 건축 내장재나 생활용기 개발이 목표다.

스마트랩( 대표 맹준희) 대표자가 현재 KAIST 수석연구원이다. 불루투스를 활용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응용제품을 개발하여 사업화 중이다. 예를 들어 중화나 미딩 지역 한국인 음식점 미장원 부동산 옷가게 가라오케를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하고 각자의 상품을 등록하면 베트남을 찾는 한국 관광객 은 별도의 현지 가이드 없이도 원하는 업소를 찾아 갈 수 있고 매장에 들어가지 않고도 내부 인테리어 모양이나 가격을 알 수 있다.

60여명의 참석자 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격

3rdPOT( 대표 이 진규)

려를 받았다.

한국 관광사업의 꼭지사업이라는 의료관광사업을 온라인화 했다. 한국의 전문 병원 20곳과 계약되어 있고 별도 비자를 필요로 하는 환자를 위한‘의료관광 유치회사’와도 계약되어 있 다. 의료 항목별 개략적인 가격 정보가 등재 되어있어 소비자는 터무니 없는 바가지 요금 피 해를 줄일 수 있다.

2015년에도 추진될 예정인 이 사업은 한 인사회에 새로운 사업 아이템 소개 행사로 확대 발전 시킨다는 게 (사)대우세계경영연 구회 추진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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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그린텍(대표 최봉열)

Korean News in Hanoi

(문의 : 신재훈 위원 090-475-2078)



2014 즉문즉설 세계 100회 강연

주최:정토회

8월 26일 ~ 12월 18일

하노이 강연 12월 7일(일요일) 오후 6시 호찌민 12월 8일(월요일)

●일시

2014년 12월 7일(일요일) 오후 6시~ ●장소

그랜드 프라자 호텔 2층 밀레니엄 볼룸 ●문의

하노이한인회 ☎ (04) 3555 3105 혜명회 016 2984 5155 ●선착순 무료입장 (5시 30분까지 착석 완료) 5시부터 간단한 음료와 다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관:정토회해외지부ㆍ혜명회

후원:하노이한인회


I한I인I도I서I실I

11월 권장도서

한인회 도서실에 있는 법륜 스님의 도서 안내 “진정으로 자유를 원하고 행복을 원한다면 마음을 가볍게 가지기 바랍니다. 삶이 별거 아닌 줄 알면 도 리어 삶이 위대해집니다. 이 진리를 알고 행복한 인생을 만들어 나가기 바랍니다.” 현대인들의 공허함과 인간성 상실이 일탈을 넘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즉문즉설(則 問則說)’을 통해 대안적인 삶을 이야기해온 정토회 지도법사 법륜스님의 하노이 강연이 12월 7일 오후 6 시부터 그랜드 프라자 호텔 2층의 밀레니엄 볼룸에서 열립니다. 현재 한인회 도서실에는 모두 5권의 법륜 스님 저서가 비치되어있습니다. 강연 전에 미리 일독을 하고 강 연회에 가신다면 더욱 마음에 와닿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생수업

잘 물든 단풍은 봄꽃보다 아름답다

『인생수업』은 행복하게 나이 드는 법에 대해 법륜 스님의 혜안이 담긴 인생지침서를 소개하는 책이 다. 즉문즉설을 통해 세대를 넘나드는 인생의 멘토 로서 메마른 세상에 행복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스 님이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이들에게 인생의 지혜를 들려준다. 스님은 우리가 나이가 들면서 후회하고 만족하지 못하고 불행한 이 유는 세상이 추구하는 가치에 휘둘려 자기중심을 잡지 못하는 데 있다고 말한다. 나이 들면 드는 대로, 늙으면 늙는 대로, 주름살이 생기면 생기는 대로 담담히 자신을 받아들여 자기 삶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것이 행복한 인생이라고 이야기 한다.

행복한 출근길

직장인이 겪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 방법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 인간관계로 인한 괴 로움,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의 불균형. 현대인 이라 면 누구나 겪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가슴 후련해지 는 진리를 전한다. 하루의 대부분을 직장에서 보내 는데 일로 인해 스트레스만 받는다면 우리의 삶이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일까? 법륜스님은 우리를 조급하게 만드는 능 력 밖의 자기계발이 아닌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의 일을 즐기 는 법을 알려준다. 직장에서의 삶과 자신의 행복한 삶을 서로 별개의 것이라고 생각한 다면 절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없다. 법륜스님은 직장이 돈 버는 수 단에 불과하고 그렇게 번 돈으로 행복과 자유를 따로 구하려한다 면 행복과 자유는 점점 더 멀리 달아나 버릴 것이라고 전한다. 그렇 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스님은‘월급을 많이 주는 곳’을 찾을 것이 아니라‘무슨 일을 하는 곳’인지를 먼저 생각해서 직장을 구하라고 충고한다.

방황해도 괜찮아

법륜 스님의 청춘 멘토링

이 책은 인생 앞에 끊임없이 찾아오는 고민거리에 두려워하고 절망 스러워하는 청춘들을 위해 저자가 전하는 인생 해법을 담고 있다. 실패가 좌절과 절망이 되는 것은 욕심 때문임을 일깨워주는‘오늘

과 내일 사이의 쉼표’, 사랑에도 연습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는‘달콤한 연애와 쌉쌀한 이별’등 모두 4 가지 주제로 나누어 청춘을 긍정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준다. 애인과 겪는 애정 문제, 상사와 의 갈등이나 조직에 대한 불만 등 직장 문제, 불안한 미래에 대한 고민, 시험공부를 계속해야 할까 그만두어야 할까 등 청춘을 괴롭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에 대해 의례적인 격려나 위안이 아니라 직설적으로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하며, 저자의 조언을 들은 이들이 스스로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스님의 주례사 인간성 상실이 일탈을 넘어서는 현대인을 위해 '즉 문즉설(卽問卽說)‘로 대안적 삶을 이야기해온 저자 가, 행복한 결혼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축복 같은 조 언을 쏟아내고 있다. 결혼생활뿐 아니라, 사랑과 연 애를 위한 지혜를 얻게 된다. 특히 아내와 남편이 서 로를 속박하지 않으려면, 혼자 살아도 외롭지 않고, 같이 살아도 귀 찮지 않을 때 결혼을 해야 함을 일깨우고 있다. 아울러 상대에게 베 풀어주겠다는 마음이 아닌, 덕을 보겠다는 마음을 품고서 결혼을 선 택한다면 불행까지 얻게 됨을 강조한다.

엄마 수업

법륜 스님이 들려주는 우리 아이 지혜롭게 키우는 법

자녀 문제로 괴로워하는 부모들에게‘모든 문제는 자식 탓이 아니라 내 탓이다.’라는 이치를 이해하 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이의 문제 를 근원적으로 보지 못하면 아이와의 갈등에서 결 코 해결책을 찾을 수 없다. 이 문제의 근원을 보려면 우선 부모와 자녀의 인연 관계를 살펴봐 야 하는데, 저자는 자녀와의 관계에서 부모가 자신을 보지 않고 자 녀의 문제만 보기 때문에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꼬 집는다. 이를 통해 부모로서 자신이 어떤 마음인가를 돌아보고 부 모가 자신의 문제를 먼저 바로 잡을 때 비로소 자녀의 문제를 해결 하고 진정한 엄마 노릇을 할 수 있음을 일깨워준다.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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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베트남에서 못다 이룬 대우의 꿈 “꽃은 피우지 못했지만 대우의 정신은 영원하다” 김주성 대우 투자&컨설팅 대표

인터뷰어/이남기 한인소식 편집장

노이는 과거‘대우왕국’으로 불렸다. 그만큼‘한국’하면‘대

문과 관련해 공항에 영접 나갈 차편이 필요했는데 이마저도 베트남

우’의 이미지가 강했는데 이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곳이 바

외교부의 외빈용 차량을 하루 100불에 빌려 이용해야만 했다. 국제

로 하노이의 랜드마크로 손꼽히는‘하노이대우호텔’이다. 지금은 바

전화는 하루 전에 신청해야하고, 팩스 한 장 보내는 것은 물론 받는

로 앞의 롯데호텔의 장대함에 빛이 바랬지만 그 당시 하노이 일대엔

것에도 1장당 1불의 사용료를 지불해야 할 정도로 근무여건은 최악

빌딩이라 변변히 부를 만한 건물들도 없었다. 하노이에 가장 먼저 생

이었다.

겨난 10층짜리 5성급 특급호텔 하노이호텔은 당시 하노이에서 제일 높고 좋은 빌딩이었다.

“김우중 회장의 지시를 받아 호텔건설 부지를 물색하던 중 지금 현재의 대우호텔 부지를 소개 받았는데 당시 이곳은 늪지로 거의 쓸

한국과 베트남의 수교가 이뤄진 1992년 12월 보다 1년 여 앞서

모없는 땅이었고 주위에 건물이 전혀 없었어요. 관련 자료를 들고

당시로는 늪지에 쓸모없는 땅이었던 이곳에 어떻게 호텔이 들어설

서울에 가서 김회장님을 뵙고 말씀드렸더니 갑자기 그 땅이 좋은 점

수 있었던 것일까. 1995년 개관한 하노이 대우호텔은 김우중 전 대

을 이야기 해보라는 거에요. 순간 당황했지만 첫째, 신공항가는 길목

우그룹 회장의‘세계경영’과 관련이 깊다.

이고 둘째, 하노이시가 발전해 가는 방향이며 셋째, 땅값이 싸고 넷 째, 보상비가 없으며 다섯째, 옆에 위치한 호수는 호텔과 어울려 경

공직자에서‘대우맨’ 으로의 변신, 그리고 베트남…

치가 좋다고 말씀 드렸고 바로 회장님의 재가를 받았습니다.” 이후 대우건설에서 호텔공사를 시작했다. 당시 대우종합상사 베

대우종합상사 캐나다지사장으로 근무하던 김주성(대우 투자 & 컨

트남지사장이었던 김정수 사장의 하는 일은 한 두 가지가 아니었

설팅)사장은 1991년 2월에 베트남 대우지사장으로 갑자기 발령을

다. 종합상사는‘바늘에서 미사일까지 다 판다’는 말이 돌던 시절이

받았다. 상공부와 건설부의 서기관, 그리고 KOTRA 미국관장을 거쳐

었다. 제일은행장(현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부탁으로 비엣콤뱅크(

창조, 도전, 희생의 대우정신이 몸에 익숙해지던 무렵이었다.

vietcombank)를 수차례 방문해 합작은행 설립의 동의를 받았고 First

“당시 당황은 했지만 베트남은 개발여지가 너무나 많은 나라라는 것에 주목하고 있었기 때문에 베트남에서‘대우의 꿈을 펼쳐보자’

Vina(First vina-조흥Vina-신한Vina-신한은행으로 바뀜)은행허가를 받 아주기도 했다.

는 희망과 자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수교 전에 사업목적으로 베트남 하노이에 정식 입국을 한 사람은

인간 본성을 중시하는 김주성 사장의 대인관계

김주성 사장이 최초였다. 방콕을 거쳐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 하고 보니 비행기에서 내린 승객이 다 들어가지 못해 밖에까지 긴

어떤 사업을 하더라도 인간관계는 그 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수도

줄이 이어지는 조그만 공항청사 건물 하나만 달랑 있었다. 사전에 약

있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평소 사람을 사귐에 있어 유·불리를

속된 베트남 상공회의소 차량을 타고 공항을 출발하였는데 논두렁

따지지 않고 인간 본성을 중시하는 김주성 사장의 대인관계는 그가

같은 길을 따라 거의 2시간 반 만에 시내에 들어왔다. 지금 하노이에

상사맨으로 있을 때나 베트남에서 투자와 컨설팅 사업을 하고 있는

서 노이바이 국제공항 가는 도로는 그때 막 건설이 시작되고 있었다.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원칙이다. 이렇게 맺어진 인간관계는 결정적

“베트남 상공회의소에서 예약한 탕롱이 호텔에 여장을 풀었는데

인 순간에 자연스럽게 많은 도움을 주기도 했다.

모기장이 쳐져 있던 침대는 내 몸무게도 지탱하지 못할 정도로 약해

1993년 하노이 시장(Mr.Hoi)일행이 서울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하

금방이라고 무너질 듯 했고, 에어컨이 없는 실내는 더운 바람을 일으

노이시와 서울시간의 자매결연을 추진했다. 당시 서울시장은 대학

키는 선풍기만 돌고 더워서 샤워기 물을 트니 누런 흙탕물이 쏟아져

재학 중에 김사장에게 행정학을 가르쳐 주신 은사 이해원 교수로 (후

나왔지요.”

에 보사부장관 역임) 이야기가 잘 되어 하노이시장 일행과 서울을 방

입에 맞는 식사는 언감생심 생각할 수도 없었고 일을 보려고 해도 택시라고는 없으니 시클로를 타야만 했다. 김우중 회장의 베트남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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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문했다. 서울시와 하노이시간의 자매결연 의견 교환이 모태가 되어 후에 정식 자매결연으로 이어졌다.


I의I학I칼I럼I

대우자동차 사업을 위해 국방부(GAET)와 협 의해 60:40비율로 비담코(Vietnam Daewoo Motor Co.;현 GM베트남)을 설립했지만 계속 적자가 났다. 김우중 회장의 지시를 받아 우여 곡절 끝에 국방부(GATE)동의와 기획투자부의 허가를 받아 100%투자로 전환시켰다. 이는 후 에 이라크에 버스 600대 공급, 하노이시 버스 공급 시작으로 연결되어 비담코의 매년 600만 불 이상 흑자 전환의 계기가 되었다. 2004년 10월 노무현 대통령이 베트남 방 문시 하노이한인회장, 코참회장(김주성 사장), “어느 날 김우중 회장님의 연락을 받고 베트남을 방문한 미얀마

부녀회 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당시 김사장이 건의한“한류를 정

에너지 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를 만났습니다. 두 분을 대우호텔 중

착·발전시키고 우리문화를 알리기 위해서 문화원설립이 필요하

국음식점 Silk Road로 초대해 와인을 따라주다가 내 실수로 에너지

다”고 건의했던 일은 대사관과의 한국문화원 건물 컨설팅 계약으로

장관의 흰색 와이셔츠에 와인 잔을 엎질렀습니다. 당황해 어쩔 줄

이어져 하노이 한국문화원 탄생의 계기가 되기도 했다.

모르는 내게 에너지 장관은“동남아에는 물을 뿌리는 풍습이 있는 데 인위적이 아니고 자연적이면 행운이 온다”며 좋은 징조라고 하 더군요.”

오랜 시간이 지나도‘세계는 아직도 넓고 할 일은 많다’

에너지장관은 그 이튿날 떠나면서 가족을 베트남에 보낼 터이니

김주성 사장은 대우가 한창 왕성한 사업을 전개할 당시, 하노이 지

잘 돌보아 달라고 했고 그 일을 계기로 김우중 회장과 그를 초청해

역에 10개, 호치민지역에 10개 프로젝트 등에 총 10억불 이상을 투

극진한 대접을 해주었다. 그 일 때문만은 아니었겠지만 대우는 그 후

자하게 되어 있었지만 IMF와 대우사태로 프로젝트를 완성하지 못한

미얀마 가스 계약을 체결하였고 지금은 대우인터내셔날의 효자사업

것이 지금도 마음이 아프다고 아쉬워한다.

이 된 미얀마 가스 개발사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자원 없는 나라에서 베트남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 수출과 해외

1995년 4월 DO MUOI 베트남 당서기장의 한국 공식방문을 수행

진출로 세계로 뻗어나가는데 앞장섰던 대우그룹의 성공적인 진출이

하게 되어 당서기장 전용기를 타고 성남비행장에 도착 하였는데 김

좌절되어 김우중 회장의‘세계는 넓고 할 일이 많다’는 신념이 꽃을

사장은 사전 통보가 안되어 김포공항에서만 입국 수속이 된다고 하

피우지 못한 것이 너무나 슬프고 안타깝습니다. 그렇지만 대우의 우

여 여권을 맡기고 DO MUOI 당서기장을 따라 그가 방문하는 곳을 같

수한 직원들이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대우의 정신을

이 수행하게 되는 기회가 되었고 외국인으로서는 혼자였던 김사장은

이어가고 있고 김우중 회장께서도‘대우세계경영연구회’를 설립해

당시 당서기장을 수행했던 베트남 인사들과의 자연스런 교분으로 이

대우출신 기업인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어져 이후 베트남 사업에 있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베트남에서 대우맨으로 지낸 긴 시간 동안 그가 직간접으로 관여

김주성 사장은 상공부(서기관), 건설부(서기관), KORTA(미국 무 역관장), 대우종합상사 캐나다·베트남 지사장, (주)대우전무, 베트

한 일들은 무수히 많다. 8시간이상(지금은 3시간 소요) 걸렸던 박닝

남 대우그룹 총괄대표, 하노이 대우호텔사장,

성에서 하롱베이까지 이어지는 18번 도로를 한국정부의 대외경제

CO., LTD(65층 Building 현 LOTTE건물)사장을 역임했다. 지금은 각

협력기금(EDCF Loan) 지원을 받아 건설한 일과‘하노이 신도시 프

국의 투자회사가 베트남에 진출하는 것을 지원하는 대우 투자&컨설

로젝트’를 시작할 때 (지금의 동안 Area 개발 계획;싱가포르처럼

팅의 대표로 아직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CORAILS VIETNAM

약 60억 들여 개발) 김우중 회장 지시로 하노이 시장 및 11개 부처

매주 토요일이면 산행(바비산)을 한다는 김주성 사장은“베트남도

장차관들과 프랑스 파리를 방문하고 미국 이외에 이태리, 독일, 일

경쟁이 심화되고 있지만 예전보다 좋아진 환경에 인구 1억의 내수시

본, 한국 등을 방문, 수상과 건설장관, 시장을 만나 협조를 요청하기

장, 동남아 역내관세 철폐, 숙련된 기술자, 전후세대가 65%인 풍부

도 했다. 하지만 IMF 경제위기를 맞아 추진이 보류되고 Trium 지역

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한 생산기지로서의 잠재력에 주목할 필요가

(280ha)만 우선 개발하기로 하였다. 이것이 지금의 대우건설이 추진

있다”고 말하고“국내에만 머무르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그러나 사

하고 있는 하노이 신도시 Trium 지역 프로젝트이다.

전 준비와 철저한 조사를 거칠 것”을 후배 기업인들에게 당부했다.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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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Society

제13차 세계한상대회 국내외 한상기업 및 단체간 교류를 강화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코참 3/4분기 운영위원 회의 및 임시총회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2002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 한상대회가 올해는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열렸습니다. 9. 24(수)~ 9. 26(금), 3일간 진행된 이번 ‘제 13차 한상대 회’에 서는 특히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시 필요한 현지 시장 정보를 제공하며, 지역별 한상 네트워킹 활성화 구축을 위해 ‘지역별 한상 포럼’을 마련하여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 김정인 회장 이 패널로 초청되어 참석하였습니다. 동남아 한상 네트워킹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이 포럼 에

지난 10월 10일 대우호텔에서 코참 3/4 분기 운영위원 회의 및

서 김정인 회장은 기존에 인도네이아에 집중된 동남아 네트 워

임시총회가 있었습니다. 30여분의 운영위원님들이 참석하시어

킹을 베트남으로 확장시키는 기회로 베트남 투자시장에 대한

코참의 발전을 위해 좋은 의견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홍보 연설을 하여 동남아 한상 및 동남아시장 진출 국내외 참가 자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았습니다.

김정인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세법 및 부동산법 세미나, 코 참 교류회, 2014 국세관세 세미나, 베트남 노동부 최저임금 조 정회의, 제4회 코참-VCCI친선골프대회 등 3분기에 진행되었던 코참 활동 보고 및 결산 보고에 이어, 하반기 진행될 사업 계획 및 예산 추정에 대한 보고가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운영회의에서는 코참 연합회와 정관 개정에 대해 심 도 있게 논의 되었으며 이에 대한 운영위원진의 적극적인 협조 를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또, 2014 ANNUAL VBF 의제 선 정, 코참 OPEN CAMPUS 런칭 등 향후 진행될 주요 사안에 대 한 구체적인 보고도 이어졌습니다.

코참 디렉토리 2014/15 구매 안내 “많은 회원님과 기업인들의 참여와 후 원 덕분으로 코참 디렉토리 2014/15를 곧 출간할 예정입니다. 도움주신 많은 분들께 가슴 깊이 감사 인사 드립 니다. 코참 디렉토리는 하노이 중북부 지역의 한국기업 연락처 및 정보가 수록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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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I코I참I소I식I

는 책자입니다. 기업의 연락처 뿐만 아니라 회사소개 및 공급제품, 서비스 소개 도 게재되어 있어 베트남사업에 관심 있으신 분과 베트남에서 다양한 현지 공급처를 찾고자 하시는 기업에게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회원에게는 2권을 무료로 드리고 있으며, 별도 구입 문의는 코 참 사무국으로 연락 바랍니다. ※ 판매 가격 : USD 30 (회원사 추가 구입시) USD 50 (비회원사 구입 시)

코참 회원 가입하세요 ! 한국인이 계신 기업이라면 ! 모두 KORCHAM 준회원이십니다. KORCHAM 정회원 가입하시고, 회원카드 발급받으세요. [KORCHAM 정회원 혜택] - 행사 시 메일공지 및 할인 혜택 - 웹사이트에 게재된 각종 자료 및 보고서 다운로드 가능 - 한국 기업 정보가 수록된 디렉토리 2권 무료 제공 - 웹사이트 및 발간물 게재 시 광고 할인혜택 - 베트남 전국 가맹점 이용시 다양한 할인 혜택 제공 10월 코참 신규 가맹점 안내 [ JUNOHAIR ] 주소 : 3F LOTTE CENTER HANOI; 54 LIEU GIAI STR, BA DINH, HA NOI 전화 : 04 3333 2370 이메일: mintmel@naver.com WEBSITE : WWW.JUNOHAIR.COM.VN 상세내용 : Offer 15% Discount on overall services of JUNO Give the complimentary wooden brush for the payment over 5,000,000VND 기간: 2014/10 ~ [ HANALO INVEST ] 주소 : 703A, Lake View Bldg, P10 Giang Vo, Ha Noi 전화 : 04 6296 7616 이메일: hindecols@gmail.com 상세내용 : 10% off (Visa, 법인설립 컨설팅) 기간: 2014/10 ~ 2015/10 [ KV RENTCAR ] 주소 : 147 Nguyen Van Cu, Long Bien, Ha Noi 전화 : 098 618 9700 이메일: kv9700@nate.com 상세내용 : 10% off 기간: 2014/10 ~ 2015/10 [ 고향이발관 ] 주소 : So 3, Lo 14 B, Trung Hoa, Trung Yen, Cau Giay, Ha Noi 전화 : 012 7767 2008 이메일: kchee666@nate.com 상세내용 : 20% off 기간: 2014/10 ~ 2015/10

좋은 책 안내 “세계를 경영한 민족주의자”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을 이 책 은 서두에서 이렇게 표현했다. 역사는 흘러간다. 대한민국이 정치 경제 사회의 모든 부분에서 급속히 압축 성장하는 중에 불현듯 닥친 외환 위기. 그와 더불어 해체된 대 우 그룹 역사에 가정은 없지만 대 우가 망하지 않았다면 대우그룹과 대한 민국은 어떻게 되었을까? 정치인들의 목적은 무엇인가? 기업인들은 무엇을 추구하는가? 우리는 이 책을 통해 한국사회의 정치인과 기업인의 협력과 갈 등 그리고 그 한계는 무엇인지 간접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유럽은 이미 14세기부터 전 세계를 식민지화 하면서 자국의 부 를 일으켰다. 일본은 총칼에 의한 대동아 전쟁에서 실패했 지 만 이미 경제 전쟁으로 부활했다. 땅 좁고 자원 없는 한민족의 살길은 무엇인가? 우리는 어떻게 해야 다국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가? 이 책은 그룹해체를 이야기하지만 거기서 우리는 역설적이게도 기업 경영의 노하우, 세계경영의 노하우, 그리고 정치인들의 역 할을 배울 수 있으니, 사업을 시작하는 분, 사업의 위기를 극복 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하려는 분, 그리고 국가를 경영하는 분에 게 실전 교과서와 같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후반에 김회장 은, 경영인들이 기업발전과 국가 발전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경 영의 일반론이고 목적론이다라고 제시하고 있다. 특히 김우중 회장은 80년대 말 베트남의 ‘도이머이’ 정책 이 후 대우그룹의 19개 기업, 2억 불의 투자를 시작함으로써 세계 각국의 해외투자 물꼬를 트게 하여 한국기업의 진출에 기폭제 가 되었으며, 지금은 Global YBM(Young Business Man), 소위 김우중 사관학교를 통해 청년들의 베트남 정착과 진출 및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에 일독을 권한다. 제목 : 김우중과의 대화 (부제: 아직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작가 : 신장섭 / 가격 : $16(340,000VND) 이 책을 구매하실 곳 코 참 : Tel. (84 4) 3555 3341/ 13F,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 Hanoi 한인회 : Tel : (84 4) 3555 3015~6/ 7F,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 Hanoi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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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Society

연합뉴스

본 잡지는 비영리 공익성 잡지로 연합뉴스사의 허가를 받아 기사를 게재합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 베트남서 세일즈 외교 이명박 전 대통령이 동남아시아의 신흥 개도국 베트남에서 한국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을 위한 세일즈 외교를 펼쳤다. 이 전 대통령은 20일 오후(현지시간) 하노이의 베트남 주석궁을 방문해 쯔엉 떤 상 주석과 만나 한국업체들의 베트남 진출이 한층 확대되고 경제협력도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특히 혁신기술을 지닌 한국의 중소업체들이 베트남의 경제발전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이들 업체들의 진출을 적극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양국이 현재 진행 중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과 관련해서는 "상호 유불리를 따질 수 있지만 일단 체결하면 베트남 농민을 포함해 모두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베트남 정부의 경제개혁에 대해서는 자유시장 경제를 채택해 큰 성과를 이뤘다며 미얀마와 북한에도 좋은 모범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쯔엉 떤 상 베트남 국가주석 만난 이명박 전 대통 령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일 하노이의 베트남 주석 궁에서 쯔엉 떤 상 주석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상 주석에게 혁신 기술을 보 유 한 한국기업들이 베트남의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전 대통령은 또 양국이 비교적 늦게 외교관계를 수립했으나 단기간에 가장 이상적인 모델로 발전했다며 한국인들도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회원국 가운데 베트남을 가장 가깝게 여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상 주석은 "베트남도 '도이머이(Doi moi, 쇄신)'에 나설 당시 우려가 많았지만 국제경제에 편입되면서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소개했다.

상 주석은 이어 전쟁을 겪고도 눈부신 성장을 이룬 한국이 베트남에 좋은 경제발전 모델이 됐다며 자신은 베트남 업체 대표들과 만나면 한국기업의 경험과 의지들을 배울 것을 거듭 당부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특히 한국 혁신기술업체들의 베트남 진출 가능성과 관련해 "약 2천개 업체가 들어와 베트남 중소기업의 기술력 발전에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상 주석은 그러면서 양국이 경제 등 모든 부문에서 급속한 관계발전을 이뤘다며 한국은 이제 베트남에 매우 중요한 파트너로 부상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한국인과 결혼하는 베트남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사돈관계를 맺게 됐다"며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향후 성장해 양국 관계를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전 대통령은 2009년 10월 베트남을 국빈 방문해 양국 관계를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베트남의 원전 수출에도 공을 들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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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베I트I남I뉴I스I

본 잡지는 비영리 공익성 잡지로 연합뉴스사의 허가를 받아 기사를 게재합니다.

한국업체 주도 베트남 고속도로 개통

연합뉴스 제보 : 016-6797-0899 김권용 특파원 E-mail:kky@yna.co.kr

베트남 진출 한국업체 투자 ‘확대일로’

달부터 베트남 내수시장을 겨냥한 스마트폰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LG전자는 우선 내수시장에 이어 글로벌 시장 상황을 보아가며 수출에 나서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LGEVH에서는 휴대전화 외에

동남아시아의 신흥개도국 베트남에 진출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한국업체들이 잇따라 투자를 확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수도 하노이와 중국 접경지역을 잇는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베트남

고속도로가 21일 한국업체 경남기업의 구간

남부 호찌민에 추진하는 소비자가전(CE) 복

공사 완공을 끝으로 개통됐다.

합단지 투자규모가 애초 알려진 5억 6천만

이날 오전(현지시간) 베트남 북부 라오까이

달러보다 훨씬 많은 14억 달러로 파악됐다.

성 바오통에서 열린 개통 행사에는 응웬 떤

베트남 당국은 지난 1일 오후 삼성전자에 전

중 총리와 딩 라 타잉 교통부 장관 등 베트남

달한 투자승인서에서 가전공장 투자 규모를

고위 관리, 주 베트남 한국대사관, 아시아

이같이 명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개발은행(ADB), 시공사 관계자 등 약 300명

삼성전자는 내년 초에 착공에 들어가 연말까

이 참석했다.

지 일부 생산시설 공사를 마무리하고 나서

경남기업이 완공한 구간은 전체 고속도로

오는 2020년까지 현지 투자를 지속적으로

8개 공구 가운데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A4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공구 29.75㎞와 A5 공구 41.15㎞ 구간이다.

전체 부지면적이 약 70ha에 이르는 삼성

이에 따라 수도 하노이와 푸토, 옌바이, 라오

가전복합단지에서는 TV와 에어컨, 세탁기,

까이 성을 경유하는 총연장 245㎞의 고속

냉장고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삼성 가전공장

도로 공사는 모두 마무리 됐다.

의 부지는 약 70ha(21만 2천 평)에 이르는

총 12억 4천900만 달러의 공사비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고속도로는 경남기업과 포스코건설, 두산

삼성의 가전공장 진출과 때맞춰 상당수

중공업 등 3개 한국업체가 6개 공구 공사를

협력업체들의 동반 진출도 예고돼 있다. 현재

시행했으며 나머지는 중국과 베트남 업체가

삼성전자는 북부에 박닝성과 타이응웬성의

각각 1개 공구를 담당했다.

휴대전화 공장 주변에 진출한 100개 협력

이 고속도로의 완공으로 하노이와 라오까이

업체 가운데 90여 개사가 한국업체인 것으로

간의 운행에 소요되는 시간이 종전 8∼10

알려졌다.

시간에서 3시간30분∼4시간으로 단축, 물류

베트남 북부 항구도시 하이퐁에 15억 달러를

비용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투자, 대규모 공장을 지어 다음 달 본격 가동

노이바이∼라오까이

베트남

에 들어갈 예정인 LG전자 역시 추가 투자를

정부와 ADB가 '메콩강 유역(GSM) 개발사업'

검토하고 있다. 하이퐁 경제특구의 약 40ha

의 일환으로 추진한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다.

부지 위에 들어선 'LGEVH'공장은 특히 다음

고속도로는

텔레매틱스와 LCD TV와 세탁기, 청소기 등 을 생산할 예정이다. LG전자의 협력업체 12 곳 역시 동반 진출, 본격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CJ그룹은 남부 동나이성에 연산 27만t 규모 의 사료공장을 추가 건설, 내년 중에 가동 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일본 스미토모와 공동으로 남부 붕따우 지역에 연산 14만t 규 모의 대형 제분공장을 건설 중이다. 아울러 CJ CGV는 올 연말까지 멀티플렉스 극장을 20곳으로 확대하고 이어 내년에는 10곳을 증설해 모두 30곳의 멀티플렉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는 남부 경제수도 호찌민의 트디엠 지역 에 '에코 스마트시티'를 건설하는 방안을 타진 하고 있다. 롯데는 총 657만㎡ 규모의 트디엠 지역 가운데 약 10만㎡의 부지에 사업비 2조 원을 투입, 백화점과 쇼핑몰, 시네마 등 복합 쇼핑몰로 구성된 상업시설, 호텔, 서비스드 레지던스 아파트 등을 짓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업체들의 투자가 본격 확대되면서 한국 이 베트남의 최대 투자국으로 부상했다. 한국은 지난 9월 말을 기준으로 베트남에 모두 35억 5천만 달러를 투자, 전체 베트남 FDI 유치액의 31.8%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특히 2위 투자국인 홍콩(15억 2 천만 달러), 3위인 일본(14억 3천만 달러) 과의 격차 역시 확대되는 형국이다.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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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본 잡지는 비영리 공익성 잡지로 연합뉴스사의 허가를 받아 기사를 게재합니다.

<국감현장> 베트남·북한 관계 등 집중 질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10월 16일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국정감사에서는 북한 핵 문제에 대한 베트남 정부의 인식과 입장 등 북한 관련 현안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이재오 의원(새누리당)은 이날 국감에서 베트남이 그간 한반도 비핵화에 지지 를 표명한 데 대해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비핵화 개념은 본질적으로 다르다 며 한층 명확한 인식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를 위해 한국 주 베트남 대사관 국감 현장의 김현 의원 지난 10월 1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주 베트 남 한국대사 관 국정 감사에 나선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이 전대주 한국 대사에게 질의하고 있 다. 김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국제결혼 결혼비자 발급 시 한국어 능력시험을 의무화한 현행 제도의 문제점을 거론 하며 보완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사 관이 정부의 태도가 베트남의 정책 등에 적극적으로 반영되도록 외교활 동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심재권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북한과 베트남이 전통적으로 긴밀한 우호관계 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베트남의 대(對) 북한 쌀 지원 등 양측의 교류 협력 상황을 질의했다.

이와 관련해 전대주 주베트남 대사는 북한이 2012년 베트남으로부터 5천t의 쌀을 무상으로 지원받은 이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있으나 베트남이 현금 결제를 요구하고 나서면서 실제 지원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전 대사는 지난 8월 리수용 북한 외무상이 베트남을 방문하고 나진 선봉 지역에 투자를 요청하고 있으나 과거의 긴밀한 동맹관계를 복원하는 수준 의 실질적인 움직임은 없다고 말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또 베트남 결혼 이주민들을 상대로 한국어 능력을 심사하는 현행 비자발급 규정과 관련해 인도적인 차원에서 일부 보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김현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한국어 능력심사가 국제결혼을 막는 탁상공론의 결과 물이라며 관련 제도가 과연 실효성이 있느냐고 따져 물었다. 김 의원은 "사랑에는 국경이 없는데 국제결혼에 굳이 한국어 능력 을 심사하도록 한 현행 제도는 개선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심재권 의원도 한국인과의 결혼을 희망하는 베트남인들이 충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홍현주 영사는 관계부처에서 제도시행 과정에서 드러난 일부 문제점들을 수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심 의원은 또 베트남의 일부 교과서에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됐다며 시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외교력을 발휘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성곤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1992년 양국 수교 이후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인과 현지 여성들 간에 태어난 '신라이따이한'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관심과 체계적인 지원을 주문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이밖에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상황과 양국 간의 무역 불균형 문제,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의 사회공 헌 활동 등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국감을 마친 의원들은 이날 오후 베트남 북부 박닌성에 위치한 삼성전자 제1 휴대전화공 장을 1시간가량 둘러보고 공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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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보 : 016-6797-0899 김권용 특파원 E-mail:kky@yna.co.kr

베트남 김치시장 고속성장 '눈길' ... 김앤김 주도

정관청 에서 사업허가를 받을 때에도 '김치

베트남 형법에 따르면 10억 동 이상의 사기

가 아닌 한국 김치'로 분류가 이뤄졌다고 말

등의 범죄를 저지른 경제사범은 최대 무기징

했다.

역의 양형이 가능하다. H씨는 한국에서 사기

최근 한류의 영향으로 김치를 찾는 베트남

김 대표는 한국의 토종 김치가 베트남인들

혐의로 경찰의 수배를 받아오다 베트남에 들

인 들의 수요가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베트

에게는 다소 맵지만, 호기심으로 한국 김치

어와 개발 사업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의 김치 시장이 급속 확대되고 있다.

를 먹어본 사람들은 반드시 다시 찾는다며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유일의 김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라고

치 전문 생산업체 '김앤김(Kim&Kim)‘은 남

강조했다.

부 지역 을 중심으로 김치를 판매, 지난해 약

김앤김은 베트남에 이어 태국 등 다른 동남

220만 달러의 매출 실적을 올린 데 이어 올

아 시장 진출도 본격적으로 추진, '한국 김치'

해에는 300만 달러의 매출 달성을 낙관하고

공 급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있다. 지난 2005년 2월 호찌민에서 가족형 기업 으 로 출범한 김앤김은 '가장 한국적인 김치'를

베트남 법원, 사기혐의 한국인에 15년형

앞세워 베트남 시장을 꾸준히 공략, 매년 평

주베트남 총영사관, 신용카드 연계 복수 비자 발급 베트남 호찌민 주재 한국 총영사관은 일부 은행이 발급하는 특정 신용카드 소지자에 대 해 복수 비자를 발급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 다. 호찌민 총영사관은 신한베트남은행과 업무

균 40∼50%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베트남에

베트남에서 현지 기업인들로부터 거액의 투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 신한 플래티넘

상당한 규모의 시장을 형성했다.

자금을 유치했다가 이를 갚지 못한 한국인 사

카드를 보유한 베트남인들에 한해 재정입증

최근에는 베트남의 64개 성 가운데 50개 성

업가에 대해 중형이 선고됐다.

서류를 제출하지 않더라도 복수 비자를 발급

1천 여개 점포에 김앤김의 김치가 공급될 만

지난 10월 1일 주베트남 한국대사관에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비자 발급기간도 종전

큼 사세가 확대됐다.

따르면 중북부 하띤성 지방인민법원은 최근

8일에서 5일로 단축된다.

내년에는 수도 하노이에 1일 생산량 5t 규모

사기 혐의로 기 소된 한국인 사업가 H씨에

이에 따라 베트남 기업인 등을 위한 비자발급

의 생산공장을 설립, 전체로 500만 달러의

대해 15년 형을 선고했다.

절차가 한층 간소화되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김앤김이 하루 생

H씨는 하띤성에서 개발 사업을 진행하면서

게 됐다고 총영사관 측은 설명했다.

산 하는 김치는 대략 7t 규모로 베트남인 고

베트남 기업인 3명으로부터 사업자금 명목으

총영사관과 신한은행은 베트남 기업인과 부

객 비중이 전체 고객의 97%를 차지한다.

로 모두 30억 동(1억 5천만 원)을 빌렸다가

유층도 한국 방문 시 재정능력 입증에 필요

홍보와 마케팅 전략 등이 한국 교민이 아닌

상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재직증명서와 은행 잔고 증명을 매번 제출

베트남인 고객 위주로 짜여지는 이유다. 이

그러나 이들 기업인은 공안에 A씨에게 57

해야 하고 심사기간도 길어 불편을 겪었으

곳 에서 생산되는 김치에는 남부지역의 대

억 5천만 동(2억8천750만 원)을 빌려줬다고

나 이번 조치로 관련업무가 간소화 됐다고

표적 인 산악 휴양도시 달랏에서 재배되는

진술하는 등 양측 진술이 엇갈리는 상황이라

말했다.

배 추가 사용된다. 나머지 재료 역시 현지 농

고 대사관 측은 밝혔다.

오재학 총영사는 "신한 플래티넘 카드 소지자

산물을 이용하지만 유독 고춧가루는 한국산

H씨는 사업자금을 빌려준 베트남 기업인들이

는 베트남 중견기업의 간부급 직원이나 해외

을 고집 한다. 베트남산 고춧가루가 있지만,

자신을 고소하자 투자금 일부를 상환한 것

여행 경험이 많은 부유층으로 불법체류 가능

맛이 달라 김치맛을 제대로 내기 어렵기 때

으로 전해졌다. 그는 사업이 마무리되지 않

성이 거의 없는 만큼 사증 발급을 적극적으로

문이다.

은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무리하게 상환을

고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태곤 김앤김 대표는 “베트남의 일부 지

요구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고 대사

오 총영사는 또 이번 조치를 통해 양국 간의

역 주민들은 김치라는 단어 자체를 베트남

관 측은 설명했다. H씨가 1심 판결에 불복,

인적교류가 한층 확대되고 한국경제에도 도

어로 잘못 알고 있다”며 심지어 베트남 행

항소할지는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

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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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Society

베한타임즈

본 잡지는 비영리 공익성 잡지로 베한타임즈사의 허가를 받아 기사를 게재합니다.

세관, 부정 방지 감시 카메라 설치 세관총국은 세관 관리 및 감사국에서 부정 방지 감시 카메라 설치에 대한 제안을 준비하고 금년 12월 31일까지 관할기관에 제출하여 승인을 받도록 지시하였다. 감시 카메라 설치는 세관총국의 부정방지 방법 중 하나로서 세관 직원들의 업무 상 3불(3 No) 원칙을 적용하기 위하여 진행된다. 베트남 세관총국의 3불 원칙은 세관 직원들이 부정행위에 대하여 부정 자체에 대한 불호(좋아하지 않음), 부정이 진행되지 않도록 하는 진행 불가 체계, 마지막 으로 부정에 대하여 두려워 행하지 않도록 하는 불행 방안으로 나뉘며 감시 카메라 설치는 부정에 대하여 두려워하게 하여 행 하지 않도록 하는 불행 방안의 하나로서 적용된다. 세관총국은 부정행위에 대하여 불호(좋아하지 않음) 원칙을 위하여 관계기관이 정치사상 교육을 실시하는 동시에 공무원의 도 덕성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지도하였으며 세관총국의 관계자는 세관 직원들이 부정행위를 싫어하도록 적절한 인센티브 제도를 운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부정행위에 대한 진행 불가 체계에 있어 세관총국 관계자는 직원의 업무를 감시하는 데 있어 통관절차 현대화 및 자동화를 통해 세관직원들이 기업과의 접촉 횟수를 줄이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트남플러 스_쑤언중(Xuân Dũng)기자]

커피 과육 이용 펠렛 생산 다크락(Ðãk Lãk) 인민위원회와 한국 기업 West & SK 그룹이 협의를 통하여 커 피 과육을 이용한 펠렛을 생산할 공장에 25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하였다. 생산 공장은 2차에 걸쳐 공사를 진행하며 총 30만 톤 펠렛 생산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며 펠렛 제품을 생산하는 전 과정에서 발생되는 비용은 West & SK 그룹측 이 부담하며 2015년 2월 공장 건설이 시작되어 2016년 2월부터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다크락의 인민위원회 상임 부회장 담응웰(Y Dhãm Ênuôl)씨는 West & SK 그룹이 이번 프로젝트에 투자하여 짧은 기간에 생 산을 개시할 수 있도록 행정 업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약속하며 커피 추수시기에 집중 생산이 진행될 계획이니 원료 수집 과 보관에 대한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 조언하였다. 현재까지 다크락 지역에서는 커피 과육을 분쇄하여 비료로 사용하거나 연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kg당 1.200VND ~ 1.500VND 수준으로 판매되고 있다. [베트남뉴스_화자우(Hóa Châu)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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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I베I트I남I뉴I스I

본 잡지는 비영리 공익성 잡지로 베한타임즈사의 허가를 받아 기사를 게재합니다.

판티엣 공항 건설

베한타임즈 제보 : 012-4440-4656 변사근 국장 E-mail:vehantimes@gmail.com

하노이, 베트남 최초로 원격검침시스템 하노이 전력 총공사는 하노이시를 기반으로 15, 000kWh/월 이상 전력을 소비하는 고객 1,000명을 위한 원격 검침시스템(AMI.ONE)

산업의 안전한 품질을 제공하는 방편이 될 것 이다. [베트남통신사]

법인 인감도장 자체 제작 허용

설치를 최초로 진행한다. 이 설비는 하노이 전력 총공사와 Viettel 정보

지난 9월 18일 370/TB-VPCP호 통보에

최근 판티엣(Phan Thiết)에 5조 6000억 동

&통신 기술 솔루션 센터의 합작품이다.

따르면, 응웬떤쭝(Nguyễn Tấn Dũng) 총

가치의 공항을 건설하는 안건이 정부로부터

현재, 호안끼엠(Hoàn Kiếm), 하이바쯩(Hai

리는 기업의 인감도장 관리에 대하여 기업

가결되었다. 정부사무소의 통지에 따르면, 총

Bà Trưng), 바딩(Ba Đình) 그리고 동다

자체 인감도장 제작, 인감도장 사용 통보, 나

리가 빙투언(Bình Thuận)성 판티엣 지역에

(Đống Đa)에 위치한 전력 총공사는 원격

아가 앞으로는 인감도장 대신 서명(또는 전자

건설-경영-양도(BOT 계약)방식으로 공항을

설비 설치를 마쳤다. 오는 11월 한달 간

서명)으로 전환할 수 있는 방향으로 규정을

투자 건설하는 안건에 대해 동의하였다고 했

고군분투하여, 하노이 전력 총공사는 나머지

개정하도록 요구하였다.

다.

현과 군에 이 원격 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

더불어 정부총리는 계획투자부에서 기업의

이 결정에 따르면, 빙투언성 인민위원회는

다. 하노이 전력은 직속 기관들에게 계속해

설립, 재구조, 해산 신고를 위한 소요시간을

공항 투자건설에 대한 사법권이 있으며 랑동

서 계획을 수립하고 통신포트가 없는 검침 시

50%이상 줄이도록 오는 2014년 12월 31일

(Rạng Đông)주식회사와 협력하여 통솔해

스템을 교체하고, 2014년 안에 각 검침 시스

까지 현행규정을 개정할 것을 요구하였다.

야 하고, 각 관련기관들은 실행가능성에 대한

템의 테스트를 마쳐서 원격 검침 시스템을

그 외에 정부총리는 기업에 불편을 주는 규제

연구 보고를 해야 한다고 했다. 이 보고들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라고 지시하

를 없애야 하고, 행정수속 간소화를 진행해 야

성 인민위원회와 투자계획부, 교통운송부,

였다.

한다고 말하였다. 또한 총리는 기업의 구조

국 방부와 각 관련기관들의 승인을 걸쳐 다

조정 및 민영화 촉진을 위해 기업 합병, 분할,

음 단계로 넘어갈 것이라고 했다. 판티엣

인수, 기업형태 전환에 관한 절차와 수속을 간

공항계획은 작년 말, 교통운송부로부터 승인

소화해야 한다고 지시하였다.

을 받았다.

동시에 응웬떤쭝 총리는 정부 각 부처와 관련

계획에 따르면, 공항은 판티엣 시 티엔응이엡

분야에서 기업의 설립, 구조 조정, 해산에 관

(Thiện Nghiệp)읍에 위치할 것이며, 총

한 행정수속 간소화를 위해 여러 가지 임무를

면적은 약 550헥타르 가까이 될 것이라고

수행하도록 요구하였다.

했다. 이 투자 건설 프로젝트에 드는 총

[베트남뉴스_똔쟝(Tôn Trang)기자]

투자비용은 약 5조 6000억 동으로 2017

하노이 전력 총공사에 따르면, 원격 검침시

년 완공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2020년까지

스템 설비는 매우 편리하고, 노동 생산성을

판티엣 공항은 연간 50만 명 이상의 승객들이

증가시키며, 전력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한다.

이용할 것이며, 2030년에는 이 수가 두 배로

원격 검침시스템은 하루 종일 쉬지 않고 측정

늘어 약 100만 명의 승객들이 이용하게 될

자료를 읽어, 30분당 한 번씩 중앙 서버에 전

것이라고 예상했다.

송한다. 전압 품질에 대해 고객의 소비 전력

[베트남뉴스_타잉빈(Thanh Bình)기자]

생산량은 안정적으로 공급되어, 하노이 전기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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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Society

하노이한국국제학교

하노이한국국제학교

중등 전·편입학 변경 절차 안내 교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항상 교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학교 교육에 늘 관심을 갖고 협조해 주시는 교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본교의 중등 학생 전·편입학과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변경된 내용을 알려드리오니, 아래의 내용을 꼭 숙지하시고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1. 대상 및 시행시기 : 2014학년도 2학기 이후 전·편입생 ※ 고3학년은 전입 불가, 장애 학생은 추가 심사 2. 변 경 사 유 : 전·편입생의 증가로 정원초과(학급당 35명) 발생과, 한국 내 부적응 학생의 유입으로 인해 엄격 입학 심사도입 (지필평가, 면접, 서류 심사 등)을 통한 건전한 학업 분위기 조성. 3. 전·편입학 절차 전·편입학상담 및 입학지원서 교부

전·편입학 지원서 및 서류제출

서류심사 및 서류심사 합격 통보

입학고사 응시 지필고사(60%)+ 면접고사(40%)

전형 결과 통지 (합격 시 등교일 안내) 및 등록금 납부

4. 세부사항 기간 순서

비고

1.전·편입학 상담

변경 전

변경 후

수시

수시 1학기

수시 2.전·편입학 원서 접수 (반드시 정해진 기간에 접수)

학사일정 내상시가능 2학기

정시

수시 3. 서류심사 정시

방학 중 2월, 8월: 전·편입생 원서접수 기간 및 전형방법과 전형일시 홈페이지에 공고 입학서류 제출 후 2~3일

정시

5,10월 해당 월 21~24일 학교 홈페이지에 공고일 발표 지필평가 (국어20%,영어20%,수학20%) (60%)

없음

면접심사(40%)

수시 5.면접심사 정시 수시 6.등록 대상자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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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통보 개별 통보

정시

등록 대상자 홈페이지에 공고 및 개별 통보

7.입학금 및 수업료 납부

고지서 발급 일주일

고지서 발급 후 5일 이내

8.전·편입생 등교

등록 후 바로 등교

등록한 날

Korean News in Hanoi

·학사일정 상 접수기간이 변동 될 수 있음 (학교 홈페이지에 공고) ·본교 졸업생의 학교 급간 이동시에는 입학 절차 생략

변경 없음

없음

수시 4. 지필평가

5월 해당 월 15~20일 10월 해당 월 15~20일

방문 상담 시 전·편입학 안내장 배부

·전·편입 기준 충족여부 ·관련 서류 미비 여부 확인 ·부모와 동반 거주 여부 확인 ·비자 확인 ·정원 초과 학년 발생 시 해당 학년은 전형 없음 ·수시 전형: 서류심사 통과한 학생은 개별 전화 후 지필평가와 면접심사를 통보함 ·정시 전형: 서류심사 통과한 학생은 학교 홈페이지에 공고함 ·각 학년별 결원 수 이상이 지원한 경우 지필 평가와 면접고사를 통해 합격 여부 심사 ·1차 서류심사+2차 지필평가+3차 면접심사 를 통해 합격 여부를 결정하며 최소 학력 수준에 미달하면 입학을 허가 하지 않을 수 있음

·기간 내에 등록하지 않을 시 원서 접수가 취소될 수 있음


I교I육I&I단I체I

학생회 리더십 워크샵 ‘우리는 리더다’

현지인을 위한 한국어학당 운영

중등 백대현

초등 방과후학교 부장 김영주

하노이한국국제학교(교장 오경자)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국어학당 은 베트남 지역사회와 연계 속에서 현지인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 화를 소개하는 한국어 교육프로그램이다.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은 현지인을 대상으로 기초반에 하노이한국국제학교(Korean International School in Hanoi, 교장

서 고급반까지 총 6개 학급이 운영되고 있으며 강사로는 하노이

오 경자)는 9월 26일 중등 학생회 임원 및 각 반 정·부회장이

한국 국제학교 교직원 및 교직원 가족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

함께 하는 리더십 워크샵을 개최하였다.

여로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는 리더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샵은 교장선생님

한국어학당은 하노이 현지인들을 위해 본교의 시설과 우수한 한

과의 대화, 리더십관련 영상 시청 및 토론, 체육활동의 순서로 진

국 선생님의 수업능력을 나누고자 해마다 운영되고 있는 수업으

행 되었다. 교장선생님과의 대화를 통해 학교 발전방안 및 학생

로 학기마다 주 2회(현재 화,목요일), 20차시가 운영되며 현재는

건 의사항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리더십관련 영상

100여 명이 넘는 현지인들이 수업에 등록하

시 청 및 토론을 통해 다양한 사례를 접하고 토론하면서 리더의

여 열심히 강의를 듣고 있다.

중요 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샵을 통해 ‘건전한 토론 문화’와 ‘학생이 만들어가

저녁 6시부터 80분간의 진행되는 한국어 강

는 학 교’에 대해 생각해 보며, 학교를 이끌어 가는 리더라는 인

의에 학구열을 불태 우는 베트남 현지 학생들

식과 자부 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로써 학생회 학생들은

과 열정적으로 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 들의

학교에 대한 주인의식을 함양하고, 1학기 학생회 활동을 보완하

노력이 하노이한국국제학교을 환하게 밝히고

여 2학기에는 더욱 멋진 학생회가 될 것을 다짐하며 워크샵을 마

있다.

무리하였다.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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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Society

NGO단체소식

베트남 빈곤 청년을 위한 한베직업훈련센터

한베직업훈련센터는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북서쪽으로 60km 정도 떨어진 빙푹성 땀즈엉군 헙틱면에 소재하고 있는 곳으로, KOICA와 기아대책기구의 지원으로 2007년도에 건축을 시작하여 2009년도부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베직업훈련센터(이하 ‘센터’)의 설립목적은 인근 지역사회의 빈 곤층 아동을 위한 영양빵 공급을 비롯하여 어려운 가정환경 때 문에 취업이 힘든 청년들에게 직업훈련을 제공하기 위한 것dl다. 이 러한 목적에 따라 그동안 센터에서는 제빵교실, 한국어 교실, 컴퓨 터 OS과정 등을 진행해 왔다. 올해에도 지난 8/28(월) 입학식과 함 께 제빵 수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번 제빵 과정에는 특별한 학생 이 참여를 하고 있기에 소개 드리고자 한다. ‘중’과 ‘트억’은 생후 1년된 아들을 가진 부부이다. 제빵 수 업은 남 편이 아닌 부인인 트억이 수업을 받고 있고 남편인 중은 아 들을 돌보며 외조를 하고 있다. 이들 30대 초반의 젊은 부부는 제 빵 수업 수료 이후에 대학생들이 많은 타이응웬 성에 가서 빵과 음 료를 파는 카페를 열어 그들의 미래를 펼쳐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 자신들의 미래를 새로이 개척하기 위해 아내는 제빵 수업을 열심히 받고 남편은 센터 기숙사에서 아내가 수업을 잘 받을 수 있도록, 수 업에 방해되지 않도록 아이를 잘 돌보며 센터 직원들과도 친밀한 관계를 만들어 가는 모습이 보기 좋다. 10월 초 아내의 생일에는 제빵 수업시간 케이크를 만들었고 그 케이크를 가지고 제빵반 학생 들이 직업훈련센터 직원들과 함께 생일 축하도 했다. 모두가 제빵 수업으로 인해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한베직업훈련센터는 직업교육의 기회를 더 많은 농촌출신의 청 소 년들에게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를 바란다. 하지만 비영리로 운 영을 하는 곳이어서 늘 운영비가 부족하고 외부의 지원이 많이 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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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실정이다. 이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후원, 그리고 뜻이 있는 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 이런 후원이 지속된다 면 미취업으로 인해 미래가 불투명한 농촌 저소득층 청년들에게 희 망찬 밝은 미래를 더욱 많이 선물할 수 있을 것이다. 사업담당자: 이정웅(0129-218-9958) 이메일 : kfhi.vietnam@gmail.com 페이스북 : www.facebook.com/kfhivietnam

삼성전자 ‘더나눔빌리지’ 주민문화복합센 터 기공식 개최

2014년 10월 8일(수) 박닝성 옌퐁현 투이화마을에서 주민문화 복 합센터 기공식이 개최되었다. 이 주민문화복합센터는 삼성전자의 사회공헌활동인 ‘더나눔빌리지’사업의 일환으로 건축되어지며 건축 설계는 한국의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을 설계한 ‘류춘수’ 건축가가 맡았다. 주민문화복합센터는 총 면적 156평, 1층 건물로 체육관. 도서관, IT 센터, 회의실 등이 포함되어지며 건축 완료 예정일은 2015년 5월 경으로 마을주민회의, 체육문화시설로 이용될 것이다. ‘더나눔빌리지’사업은 주민문화복합센터 건축, 보건소 건축, 초등 학교 개/보수, 유치원 3곳 개/보수, 중학교 IT교실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 지난 2013년 10월 삼성전자 와 옌퐁현, 투이화마을 그리고 한국개발 NGO인 지구촌나눔운 동 한베협력센 터가 4자 MOA를 체결했다. 사업기간은 2013년


I교I육I&I단I체I

부터 2014년까지 1개년 사업으로 총 예산은 약 120억동이다. 현재 초등학교 개/보수, 유치원 개/보수(3곳), 중학교 IT교실 구축을 완료하였고 보건소를 건축 중에 있다.‘더나눔빌리지’는 단순히 건축 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건축완료 후 마을의 발전과 주민들 의 높은 수준의 문화생활을 위하여 지속 가능한 문화프로그램을 진 행할 예정이다. 후원문의 : facebook : www.facebook.com/gcskorea 연락처 : 04 3387 6466

우리말 바로쓰기 이시안 | 교정·교열위원

경상북도청 봉사단 하노이 봉사활동 실시 -게스트하우스 및 행정관 외벽 페인트 칠 작업 완료-

언어는 그 사람을 보여 주는 거울이다. 국어를 잘 알고 바르게 사용하자. ◈ 바람’과‘바램’◈ 대중가요의 가사에‘바램’이라는 단어가 자주 나온다. ‘어떤 일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인 소망(所望)을 순우리말로 표현한 것인데,‘바램’으로 표기하는 것이 경상북도 공무원 18명으로 구성된 경상북도청 봉사단이 지난 7 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지구촌나눔운동 베트남 사업소 한베 장 애인재활센터에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쳤다. 10월이지만 아직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봉사단원들은 습기와 오랜 시간으로 인해 벗겨지고 아이들의 낙서들로 가득한 게스 트 하우스와 행정관 외벽의 페인트 칠 작업을 완료하였다. 또한 장애아동들을 위하여 아동 간식을 센터 측에 전달하였다. 봉사단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즐거운 마음을 가지고 봉사에 임 하 였으며 페인트칠이 완료된 건물들을 보며 그에 대한 만족감 과 함께 다른 건물들을 보며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하였다. 앞으로 지구촌나눔운동은 한베장애인재활센터와 봉사단원들의 교류를 한베장애인재활센터와 봉사팀의 교류를 통하여 한베장 애 인재활센터의 일동과 봉사팀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 적 으로 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참여한 모든 사람 이 서로의 교류로 기쁨과 행복을 느끼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한베 장애인재활센터가 보다 양 질의 재활서비스를 센터 아동 에 게 제공하여 아이들의 웃음과 행복이 더욱 커질 수 있도록 한 분 한 분의 나눔의 실천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김현옥 간사: 0904-664-138>

맞을까? 이는‘바라다’에서 파생된 말이므로‘바람’으로 말하고 적어야 한다.‘바램’은‘(빛이나 색이)바래다’의 명사형이다. * 바램 : 볕이나 습기를 받아 색이 변하다. 빛깔을 희게 하다. 예)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그것은 우리의 바램이었어 ☞ 바람이었어. (노사연의 노래 <만남> 중) 참고로, ‘바램’은 ‘손님을 배웅하다’란 의미의 북한어이기도 하다. 예) 손님이 가시니 제가 바램을 갔다오겠습니다.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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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Society

British International School-Hanoi

BIS 하노이에서의 Book Week 행사

서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세계로 가는 문을 열어주는 재밌고 창의적인 활동입니다. British International School 하노이의 초등학 교 선생님들은 책 읽기, 철자 그리고 문장 구성 등의 구조적인 기술들을 집중적으로 아이들에게 가르칩니다. 또한 아이들이 가

장 재밌는 방법으로 읽고 배울 수 있도록 고무시켜 줍니다. 학생들이 독서를 좋아하도록 개발하자는 목적에 따라, 2014년도 9월 22 일부터 26일까지 책을 바탕으로 하는 재밌고 풍요로운 활동들과 함께 하는 Book Week가 열렸습니다. 한 주 동안 영국의 훌륭한 아동책 작가인 Adam Bushnell과 뛰어난 재능을 가진 베트남의 일러스트레이터인Kim Duẩn이 학교를 방 문했었습니다. F1부터6학년까지의 학생들이 위 두 분이 이끄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두 분의 강습 회 동안에 어떻게 스토리 내용을 만들고 스토리에 대한 그림을 그리는지 배우는 학생들의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았습니다. 가장 재 밌었던 활동의 하나는 초등학생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열성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던 Extreme Reading Competition이라는 행 사입니다. 이 행사에서는 각각의 장소에서 책을 읽는 자신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을 제출함으로써 아이들이 책 읽기에 대한 사랑과 독창성을 보여주도록 격려했었습니다. 더불어, 스토리북, 코믹, 과학책, 소설에 이르는 광범위한 책들을 한 주 내내 진열해 놓고 새로운 책을 고르고 구매해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Book Week 행사의 마지막인 9월 26일에는 모든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책의 주인공처럼 옷을 입고 학교에 오는 신 나는 Dressing Up 데이였습니다. 모든 초등학생들이 강당에 모여 자신이 좋아하는 책에 맞게 멋지게 차려입고 독서 사랑에 대한 노 래를 다같이 부르는 모습이 특별히 기억에 남습니다. BIS하노이에서의Book Week는 진정으로 감격적이고 놀라운 행사였습니다.

British International School, Hanoi Hoa Lan Road, Vinhomes Riverside, Long Bien, Hanoi Ms Jinny Jung – Korean Liaison Officer 핸드폰: 091-780-0084, 전화번호: 04 3946 0435-내선번호 122, 이메일:jinnyjung@bishano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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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I핫I이I슈I

“연습과정 통해 치유 받고 찬양 통해 은혜 받지요” 12월 6일 정기 연주회 앞둔‘하주찬’ 과 지휘자 최천명

가분(不可分)의 관계란 말이 있다. 한자를 보면 알 수 있듯

공연도 공연이지만 연습과정을 통해 치유 받고, 찬양을 통해 은

“나눌 수 없는”혹은“떼어놓을 수 없는”이라는 뜻이다.

하노이 교민사회에서‘하주찬’이란 이름과‘하주찬’하면 바로 튀어 나오는 이름인‘최천명’이란 이름 또한 불가분의 관계가 아닐까. ‘하노이 주찬양 남성합창단’취재를 위해 합창연습을 하고 있 는 장소로 향하면서 기자는 남성합창단을 지휘하는 분이 여성이 라는 것도, 그 지휘자가 합창단 설립에서 부터 10여 년간 오늘의 ‘하주찬’을 하노이 교민사회에 우뚝 서게 한 주인공이란 사실도 모르고 있었다. 연습장소인 하노이 한인교회의‘특송’을 위해 많은 단원들이 대기실에 모여 있었다. 사실 취재를 나가기 전에는 항상 취재원 에 대한 자료 검색과 준비가 필수이건만 그저‘특별한 공연’이 있다는 어느 분의 제보를 받고 급하게 달려간 것이 실수이긴 했 다.‘하주찬’이 하노이 교민사회에서 꽤나 알려진 남성합창단의 이름인줄 조차 모른 체였으니 말이다.

혜 받는 충만함이 삶의 원동력이 되어 주었습니다. 혼자서 다 할

의례적인 인사를 건네고 지휘자를 찾으니 단원들이 한쪽에 다

수는 없잖아요. 모든 단원들이 열심히 하시고 남편(최천명 지휘

소곳이 앉아있던 한 여성을 가리켰다. 그러면서‘오늘의 하주

자의 부군은 두산비나에 재직하고 있는 류항하 전무이다) 또한

찬’을 있게 한 장본인이라고 소개했다. 34세에서 63세에 이르

눈에 들어나지 않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기까지 하노이 주재 법인장, 상사 주재원, 자영업 등 다양한 연

옆에서 인터뷰를 지켜보던 단원 몇 몇이 그녀가 없었다면 현

령층과 직업군들로 구성된 남성합창단을 창단하고 11년째 이끌

재의‘하주찬’은 결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단

어 오고 있는‘최천명’지휘자와의 짧은 인터뷰는 그렇게 시작

원들 또한 그녀만큼 순수와 열정으로 뭉쳐있는 듯 했다. 친형제

되었다.

들처럼 지내는 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직업, 거주기간 등의 차이

“12월 6일에 있을 창단 10주년을 기념하는 제5회 합창단 정 기 연주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에 부임하는 남편을 따 라 이곳에 왔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얼까 생각하다가 합창단 결성에 이르게 되었어요.” 한국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교회 성가대를 지휘하던 그녀와 합창단에 참가한 이는 모두 9명. 이중에 현재까지 창단 멤버로

에서 오는 공간을 뛰어넘는 지식과 정보의 나눔도 또 다른 재미 라고 한 단원이 덧붙였다. 특송 공연 탓에 인터뷰는 짧게 끝내야만 했다. 하노이 한인교 회 안을 가득 맴돌아 가슴을 뛰게 만들던 합창단의 특송이 끝나 자 우레와 같은 박수가 이어졌다. 기자의 뇌리에는 12월의 공연 장면이 짧게 스쳐갔다.

7명이 활동 중이다. 월 1회 찬양을 위해 35명의‘하주찬’단원

경남빌딩 5층의 컨벤션 홀에서 오후 7시부터 개최될 12월 6

들이 들이는 노력은 각별하다. 평소에는 매주 화요일 1회의 연

일의 공연에는 1부에서 세미클래식과 클래식, 2부에서는 가요

습시간을 갖지만 지금처럼 공연을 앞둔 시기에는 2개월 전부터

와 팝송, 김태호씨의 클래식 기타 초청연주 외에 박성민 테너의

주 3회의 강행군이 이어진다. 그럼에도 한국출장이나 아주 특

독창 및 그가 지휘하는 하노이 여성합창단의 찬조출연과 미라클

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평균 80% 이상의 참석률을 기록한다

합창단의 공연도 준비되고 있다. <K>

고 한다.

단장: 이영준, 사무국장: 송창근, 지휘: 최천명, 반주: 이미경,이미영

“10여년이 흐르는 시간동안 왜 힘든 일이 없었겠어요. 하지만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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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김승봉의 시 읽기

집착과 상실(喪失) 속에서 아파하는 인간사(人間事) 기형도의 「빈 집」

김승봉 | 시인·문학평론가

노라면, 평범한 표현들이 범상치 않아 보이고, 극히 일상적인 낱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

말들이 특별한 울림으로 다가온다. 이것이 바로 이 작품이 가지 고 있는 특징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잘 있거라, 짧았던 밤들아 창밖을 떠돌던 겨울 안개들아 아무것도 모르던 촛불들아, 잘 있거라 공포를 기다리던 흰 종이들아 망설임을 대신하던 눈물들아 잘 있거라, 더 이상 내 것이 아닌 열망들아

‘빈 집’. 비어 있다는 것, 그것을 통하여 화자는 궁극적으로 무엇을 말하고 싶은 것일까? 먼저 화자가 유년 시절을 거쳐 청년 시절에 이르기까지 소박하게 키워온 꿈이나 그것들에 대한 사랑 의 상실감으로 볼 수 있겠다. 유년 시절 찬란했던 수많은 꿈들이 시간이 흐를수록 멀어져가고, 꿈 많던 한 소년은 현실이라는 거 대한 벽들을 뼈저리게 인지(認知)할 수밖에 없는 청년으로 성장 한다. 유년 시절에는 모든 것을 다 쉽게 이룰 수 있을 것 같았는

장님처럼 나 이제 더듬거리며 문을 잠그네

데, 이제는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들이 극히 일부이거나 전혀 없다

가엾은 내 사랑 빈 집에 갇혔네

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깨닫게 될 때, 화자는 극도의 상실감을 경 험할 수밖에 없다. 그것은 화자는 ‘빈 집’이라는 구조물을 통 하여 말하려고 하는 것이 아닐까?

짧고 간결하다. 이렇듯 짧고 간결한 문장 속에 자신의 젊은 날

사실, 집은 무엇인가로 가득 채워져 있어야 제 구실을 할 수 있

의 방황과 아픔을 치밀하게 기록할 수 있는 화자의 솜씨가 놀랍

는 것이다. 그 안에서 생명이 태어나고, 그 생명이 자라고, 그 생

다. 이 시는 세 개의 연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전체가 9행에 지나

명을 키우기 위한 부모와 가족들의 따스한 사랑, 인간의 삶을 연

지 않을 정도로 짧고 간결하게 이루어져 있다. 일견(一見) 한 입

명케 하고 살찌우는 의식주에 필요한 모든 것들이 구비되어 있는

에 꿀꺽 삼켜버리고 나면 그만일 것 같은데, 곱씹을수록 입 안 가

것이 집일 테니 말이다. 그런데 그 집이 비어있는 것이다. 그것은

득 차오르는 의미의 팽창을 경험하지 않을 수가 없다.

화자를 늘 풍성하게 이끌어왔던 꿈들이 일순간에 사라져 버리고 말았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그가 열렬히 사랑

물론, 겉으로 보기에는 대단한 사상도 없어 보이고, 깜작 놀라

했을 한 사람, 그에 대한 상실감을 말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

게 할 만한 도발을 감행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 극히 평범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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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아니라, 너무나도 일상적인 낱말들이 되풀이되고 있다. 그러

그런데, 왜 화자는 그러한 것들을 쉽게 놓아두지 못하는 것일

나 그 모든 줄기들을 제목인 ‘빈 집’과의 연계 속에서 읽어가

까? 화자의 마음을 강하게 붙들고 있는 것은, 유년 시절의 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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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문I학I에I세I이I

했던 꿈들이든, 아니면 그가 뜨겁게 사랑했던 사람이든, 절대로

서 화자는 늦게나마 그러한 것들을 향하여 ‘잘 있거라’고 이

놓을 수 없다고 생각했던 화자의 과도한 집착이 아닐까 싶다. 그

별을 선언하고 있는 것이다.

러기에 그가 잃어버린 것들이 별 것 아닌 사소한 것들일 수 있

그렇게 모든 것들을 떠나보내고 나니 이제 화자는 허전함에 어

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러한 상황에 쉽게 타협하지 못하고 있

쩔 줄을 몰라 한다. 그래서 그는 자신을 ‘장님’이라고 표현하

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현실이다. 그는 그가 강하게 붙들었

고 있다. 스스로는 앞을 볼 수 없는 존재, 더듬거려야만 사물의 존

던 것들, ‘사랑’을 잃어버린 것이다. 붙잡으려고 애를 써도 그

재를 감지할 수 있는 한계 속에 머무를 수밖에 없는 존재인 것을

의 손에 더 이상 잡히지 않는 무엇이다. 그 무엇, 그의 생명과도

의식한다. 그러면서 그가 취한 행동은 문을 잠그는 것이다. 그러

같은 것들이 그에게서 사라지게 되었고, 그는 그것들을 잃어버

자 ‘빈 집’에 갇힌 것은 ‘가엾은 내 사랑’이다. 바로 그 자

린 것이다.

신인 셈이다. 그 스스로 ‘빈 집’이 되고, 그 스스로 ‘빈 집’ 에 갇히게 된 형국이다.

그러나 그는 살아야 한다. 그가 생명처럼 여기며 아끼던 것들 이었다고 하더라도, 이제 그에게서 떠나가 버린 이상, 그는 스스

그렇다면, 무엇 때문에 그가 문을 잠그는 것일까? 더 이상 자

로 살 길을 찾아야 한다. 그래서 그는 1연과 같은 행동을 한다. 1

기에게 아픔을 가져다 줄 것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문단속을 하

연은 단 하나의 행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상실의 아픔 속에서 헤

려는 의도에서 그렇게 한 것일까? 아니면 자기가 아닌 세상과 철

어 나오기 위해 몸부림치는 화자의 가열한 투쟁을 보여주고 있

저한 단절을 하고 싶은 것일까? 아닐 것이다. 어쩌면 화자는 밑

는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랑을 잃고’, 더 이상 무엇을 할

바닥까지 가라앉은 다음에 치고 올라 오르려는 의도에서 자신을

수 있겠는가? 모든 것을 포기해버리고 싶은 마음밖에 없을 것이

세상과 잠시 분리시키고자 할 따름일 것이다. 3연의 시제가 과

다. 그러나 그러한 자기연민에 사로잡혀 있을 수만은 없다. 그래

거인 것과는 달리 화자는 1연에서 현재 진행형의 시제로 자신을

서 화자는 자신을 삼킬 듯이 다가온 상황을 받아들이기 위해 자

‘쓰고 있기’ 때문이다.

신을 다시금 되돌아보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서 그는 ‘나는 쓰 네’라고 고백할 수밖에 없다. 그가 쓰는 내용이 무엇인지는 알

철저히 비어버린 ‘빈 집’의 체험, 그 인고(忍苦)의 과정 속

수 없지만, 그가 쓰는 행위만으로도 그 자신을 애써 일으켜 세우

에서 화자는 잃어버린 사랑을 상쇄하고도 남을 더 고귀하고 소중

며 날카롭게 벼리는 인고(忍苦)의 과정이라는 것만은 분명하다.

한 가치를 잉태하고 있는 것이리라. 집착과 상실 속에서 아파하

화자 자신이 ‘빈 집’이기 때문이다. 누가, 그리고 무엇이 그를

는 인간사(人間事), 밑바닥에 닿을 때까지 가라앉을 수 있는 사람

충실하게 채워줄 것인가? 자신 스스로 채워나가지 않으면 안 되

은 반드시 그 바닥을 차고 힘차게 솟아오를 것이다. ♣

는 것은 너무나도 자명(自明)한 이치라고 할 수 있겠다. 그래서 1 연에서는 상실의 아픔 속에서 굳건하게 일어서려는 화자의 강렬 한 삶에 대한 의지를 그리고 있다고 할 수 있다. 2연은 화자가 잃어버린 사랑의 구체적인 증거물들이 나열되 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미 상실해버린 소중한 가 치들을 의식적으로 떠나보내며 현실적으로 정리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화자는 세 차례 반복되는 ‘잘 있거라’는 표현들을 통하여 이별을 선언한다. 어쩌면 그가 이별을 선언하고 있는 것 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실상은 그가 이별을 당한 것으로 보아야 옳을 것이다. ‘짧았던 밤’, ‘겨울 안개’, ‘촛불’, ‘흰 종

기형도 /

이’, ‘눈물’, ‘열망’, 이와 같은 것들은 사실 화자가 끝까

1960년 경기도 옹진 출생

지 붙들려고 했던 것들이었을 테지만, 이제는 더 이상 그와 같이

198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안개>로 등단

할 수 없는 것들이 되고 만 것이다. 이제 스스로 서기 위해서는

1989년 3월 7일 종로의 한 심야극장에서 숨진 채 발견

그러한 상황을 인정하고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그래

유고시집 <입 속의 검은 잎> 출간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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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원균(元均)은 과연 졸장(卒將) 이었는가? 강희엽 | 한인회 홍보·편집 분과위 위원장

우리 역사상 세인들의 지탄의 대상이 되는 인물은 누구인가? 연산군? 이완용? 누구보다도 원균이 아닐까 생각된다. 불세출의 민족적 영웅 이순신의 그늘에 묻혀 그야말로 용렬한 장수, 충무공의 전공을 시샘하는 야비한 인물로 묘사 되어왔다. 과연 원균은 그러한 장수였을까 하는 의문이 들어 조사를 해 보았다. 그러나 그는 실 상과는 너무 멀리, 평가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여기에서 그 실상을 해부해 보고자 한다.

졸장 원균과 선무일등공신(宣武一等功臣) 원균 영웅 탄생을 위해서는 희생양이 필요한 것인지? 《삼국지(三國志)》를 보면서부터 이런 의문이 들었다. 유비를 영웅으로 만들기 위 해 조조는 희생양이 된 것이 아니냐는 생각 때문이었다. 유비와 조조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굳이 한(漢)나라의 자리에서 바라본다면 둘 다 혼란기를 틈타 자신의 통일왕조를 세우려는 야심가요 역적들이었다. 다른 것이 있다면 자신이 한 왕실의 후예라는 유비의 일 방적인 주장뿐 나머지는 같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비는 충신, 조조는 역적으로 매도된 책이 《삼국지》이다. 같이 비교할 대상은 아니지만 유신시절의 이순신(李舜臣)은 민족의 성웅인 반면 원균은 민족이 역적이었다. 이순신은 나라를 위해 백의종군을 마다 않은 충신인 반면 원균은 공을 시기하여 충신을 모함하는 역적이었던 것이 그 시절엔 하나의 상식이었고 고정 관념이었다. 심지어 원(元) 씨 성을 가진 아이들은 원균의 후예라고 놀림까지 받는 실정이었다. 그러나 《선조실록》 37년(1604) 6월25일자는 세간의 이런 평가가 정당한 것인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해 준다. 임진왜란 공신들에 대한 포상기록인데 문신으로는 이항복(李恒福)과 정곤수가 호성(扈聖)일등공신이었고, 무신으로는 이순신, 권율(權慄), 원균이 선무( 宣武)일등공신이었다. 정곤수는 명나라에 원병(援兵)을 청할 것을 건의하고 청병진주사(請兵陳奏使)로 명에 파견되어 원병을 구해 온 공로로 끝까지 선조를 호종한 이항복과 함께 일등공신에 책봉된 인물이다. 그러나 현재의 일반적인 통념에 역적인 인물 원균이 400 년 전인 당시에는 당당히 일등공신으로 책봉된 것이다. 그것도 그가 모함했다는 이순신과 같은 반열에 올라 있다. 이 기록은 원균도 조조처럼 한 영웅을 위한 후세의 희생양인지 모른다는 의심을 갖기에 충분한 자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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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역I사I에I세I이I

도대체 역사의 진실은 무엇일까? 이를 알기 위해서는 후세의 가필적 진실이 아니라, 당시의 실체적 진실을 추적해야 할 것이다. 먼저 공신이 책봉되는 과정을 살펴보면 임진-정유재란이 끝난 후 의정부와 비변사(備邊司), 군공청(軍功廳) 등에서 공신책봉을 위한 엄격 한 심사를 벌렸다. 이원익(李元翼), 이항복, 이덕형(李德馨)등이 선조에게 공신 등급을 정해 올린 것은 정유재란이 끝난 6년 후인 선 조 36년(1603)이었다. 그런데 당초 올린 이 녹공에서 원균은 일등이 아니라 이등이었다. 그는 어떤 과정을 거쳐 이등이 일등으로 격 상되었을까?

이순신에게는 박하고 원균에게는 후하다. 원균을 일등으로 승격시킨 인물은 다름 아닌 국왕 선조였다. 그는 특별히 비망기(備忘記)를 내려 원균이 이등으로 녹공된 것에 불만 을 표시했다. 비망기의 일부를 보도록 하자. “원균을 이등에 녹공해 놓았다만, 왜란 발생 초기에 이순신은 원균이 구원을 요청해서 간 것이지 자진해서 간 것은 아니었다. 왜적을 토벌할 때 원균이 죽기를 결심하고 매양 선봉에 서서 용맹을 떨쳤다. 승전하고 노획한 공이 이순신과 같았는데, 그 노획한 적괴(賊魁)와 누선(樓船)을 도리어 이순신에게 빼앗긴 것이다.” 선조는 이때뿐만 아니라 시종일 관 원균을 옹호하고 이순신을 폄하하는데 심지어 원균이 대패하여 전라우수사 이억기(李億祺) 등과 함께 전사한 칠천량해전(漆川梁 海戰)도 그는 원균의 자리에서 바라본다. “이순신을 대신해 통제사가 되어서는 원균이 재삼 장계를 올려 부산 앞바다에 들어가 토벌할 수 없는 상황을 극력 진달했으나, 비 변사가 독촉하고 윽박지르자 패전할 것을 환히 알면서도 진(鎭)을 떠나 왜적을 공격하다가 드디어 전군이 패배하게 되자 그도 순국 하고 말았다. 원균은 용기만 삼군에서 으뜸이었던 것이 아니라 지혜도 뛰어났던 것이다.” 칠천량 해전의 패인은 원균이 아니라 원균 의 토벌불가 진달을 묵살한 도원수에게 있다는 것이 선조의 논리이다. 그러면서 선조는 “오늘날 공로를 논하는 마당에 도리어 이등 에 두었으니 어찌 원통하지 않겠는가. 원균은 지하에서도 눈을 감지 못할 것이다.“ 라면서 일등으로 승급시키라고 명령하는 것이었 다. 이에 심사자들은, “원균은 당초에 군사가 없는 장수로서 해상의 대전에 참여하였고, 나중에는 주사(舟師)를 패전시킨 과실이 있 으므로 이순신, 권율과는 같은 등급에 넣을 수 없어 이등에 녹공했던 것인데, 방금 성상의 분부를 받들었으니 일등으로 올려 넣겠습 니다.” 라면서 일등으로 녹공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 기사를 작성한 사관(史官)은 “원균은 주함(舟艦)을 침몰시키고 군사를 해산시킨 죄가 매우 컸다.” 고 한마디 덧붙여 놓아 원균을 일등으로 승급한 선조의 처사를 부당하다고 비난했다. 당시 사관은 선조가 이순신 격하 사업의 일환으로 그와 대립했던 원균 을 일등으로 승급시켰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칠천량 해전 때 토벌불가를 외치는 원균을 윽박질러 전투에 나서게 한 원수가 바로 권율이라는 사실이다. 선조 32년 (1599) 7월19일 이조에서 도원수 권율의 추증을 건의하자 사관은 격렬하게 비판한다. “영상(領相) 권철(權轍)의 아들 권율은 본래 우 둔하고 겁이 많아서 위망이나 지략이 일컫을 만한 것이 없었다. 단지 행주(幸州)에서 한 차례 승첩을 거두자 갑자기 중명(重名)을 얻게 되어 도원수에 제수되었다. 오랫동안 적진과 대치하고 있으면서 한 가지의 계책이라도 내어 적을 꺽지는 못하고 오히려 적이 모습을 보이기도 전에 놀라서 늘 멀리 피하곤 하였다.” 보통 가혹한 평이 아닌데 비판은 이것으로 끝나지 않고 칠천량 해전으로 이어진다. “정유년 주사(舟師)의 전투(칠천량 해전)에서 아무리 조정의 명령이 있었다고는 하나 진실로 시기를 살피고 힘을 헤아려 왜적과 대 결하기 어려운 상황을 즉시 보고 했어야 했다. 그리고 제장(諸將)에게 분부하여 군사를 정돈하여 적을 가벼이 보지 말라고 했더라면 적이 많다고는 하나 필시 제멋대로 충돌해 오지는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권율은 이런 계책은 염두에 두지 않고 멋대로 경거망동하면 서 통제사(統制使) 원균을 형장(刑杖) 하면서 까지 급하게 독전(督戰)하였다. 그리하여 6년 동안 어렵게 모은 주사를 하나도 남김없이 없앴으며, 그 많은 산책(山柵) 역시 한 곳도 보존하지 못함으로써 적군으로 하여금 무인지경에 들어가듯 호남-호서를 침입하게 만들 었다. 그는 겁내고 나약하여 방략이 없는 것도 이와 같았는데도 조정에서 그의 후임자를 구하기 어렵다 하여 다시 그에게 병권의 중 임을 맡겼는데, 권율은 그때도 과거의 잘못을 고쳐 제진(諸鎭)을 독려하며 힘껏 적을 토벌하지 못하였다.”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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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권율에 대한 사관의 가혹한 비판은 선조의 시각과 일치하는 것이다. 그러나 권율은 5년 후 선무일등공신에 책봉되었다. 권율에 대한 상반된 평가, 즉 행주산성의 대승도 사실이고, 왜적과 싸우기보다 도망가는 전술, 굳이 좋게 평가하자면 피하는 전술을 즐겨 사용한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한번 크게 이겨보려고 마음먹고 달려들었던 칠천량에서 대패한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권율은 일 등공신에 책봉되고 오늘날까지 행주대첩의 영웅으로 남아있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원균이 상대적으로 억울한 것은 사실이다. 그의 경력은 그가 불패의 신화를 지닌 용장은 아니지만 적어도 겁장(怯 將)은 아님을 말해 주기 때문이다. 이순신보다 다섯 살이 많았던 그는 무과에 급제하여 조산(造山) 만호(萬戶)로 있으면서 변방의 오 랑캐 토벌에 세운 공으로 부령부사에 특진되었으며, 병사 이일(李鎰)과 시전부락(時錢部落)을 격파한 공으로 선조 25년(1592) 경상 우수사가 되었다. 이는 이순신이 자신의 실력이 아닌 유성룡(柳成龍)과 정탁(鄭琢)의 추천을 받아 종6품 정읍현감에서 정3품 전라좌 수사로 파격 승진한 것과는 비교되는 것이다. 임란 초기에 왜군의 집중적 공격을 받았던 경상좌우수영이 거의 궤멸되자 원균은 전라 좌수사 이순신에게 원병을 요청해 이순신과 함께 옥포(玉浦) 당포(唐浦) 등지에서 큰 승리를 거두었다. 이때만 해도 원균과 이순신은 서로 의기가 투합하는 명콤비였다. 원균과 이순신이 다투었는데 그러던 두 사람 사이가 벌어진 것을 실록은 전공 다툼이라고 전한다. 《선조수정실록》 25년 6월1일자 의 기록을 보자. “처음에 원균이 이순신에게 구원병을 청하여 적을 물리치고 연명(聯名)으로 장계를 올리려 하였다. 이때 이순신이 ‘천천히 합시다’ 라고 말하고는 밤에 혼자 장계를 올리면서 원균이 군사를 잃어 의지할 데가 없었던 것과 적을 공격함에 있어 공 로가 없다고 진술하였으므로, 원균이 듣고 대단히 유감스럽게 여겼다. 이때부터 각각 장계를 올려 공을 아뢰었는데 두 사람의 틈은 이때부터 생겼다.” 《선조실록》 25년 6월21일자는 원균과 이순신이 한산도와 당포에서 승전한 일에 대해서 상세히 기록하고 있 는데, 대체로 이순신을 주역으로 기술하였지만 원균에 대해서도 공동작전의 한축으로 적어 놓았다. 광해군때 편찬된 《선조실록》은 총제관 이항복이 북인 기자헌(奇自獻)으로 교체되면서 북인의 당파적 시각이 많이 들어가 북인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서술하고 다 른 당인들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서술했다. 인조반정으로 정권을 잡은 서인들은 《선조실록》의 이런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수정실록을 편찬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를 공식 적으로 제기한 인물은 대제학(大提學) 이식(李植)인데 그가 상소를 올려 수정실록 편찬의 당위성을 주장하자 서인들이 동조하여 조 선 역사상 최초의 수정실록이 나오게 된 것이다. 이런 연유로 총제관은 김류였으나 실상은 이식이 주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선 조수정실록》은 대체로 이순신에 대해서는 칭찬으로 일관하면서도, 원균에 대해서는 폄하를 일삼은 책으로서 ‘이순신=충신, 원균 =역적’의 전거가 된다. 《선조수정실록》의 사실상 책임자였던 이식이 이순신과 같은 덕수 이씨라는 점을 들어 이식이 종친의 자리에서 의도적으로 이순 신을 추앙하고 원균을 폄하했다는 것이 ‘원균복권론’의 근거를 이루고 있기도 한데 조선의 실록청이 한 인물에 좌지우지되는 조 직은 아니라는 점에서 이 주장은 큰 설득력이 없다. 그보다는 이이의 제자들인 서인들이 주도하고 이황의 제자들인 남인들이 동조하 여 성공한 인조반정 이후 집권층의 변화와 더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이다. 인조반정 직후 남인 이원익(李元翼)이 영상이 된 데서 알 수 있듯이 반정정권은 형식상으로 서-남인 연합정권이었다. 이순신은 남인 영수 유성룡의 추천을 받았으므로 남인으로 분류된 반 면, 북인이 집권했던 왜란 말기 조정에 비호자가 많았던 원균은 북인으로 분류되었으므로 《선조수정실록》이 이순신은 후하게, 원 균은 박하게 기술했을 것이다. 그러므로 원균을 제대로 평가하려면 두 실록에 대한 공동 검토가 필요할 것이다. 《선조실록》과 《선조수정실록》을 토대로 평가 하면 이순신과 원균 두 사람은 승전에 대한 전공 다툼으로 사이가 벌어지기 시작하다가 다음해인 선조 26년(1593)8월 이순신이 신 설된 삼도수군통제사에 겸임 발령되자 원균이 반발하면서 결정적으로 멀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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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역I사I에I세I이I

삼도수군통제사는 오늘날의 해군참모총장과 비슷한 직으로 수군을 통괄하는 자리였는데 관직에 먼저 진 출한 원균이 후배의 지휘를 받는 것을 꺼리게 되었 던 것이다. 《선조수정실록》은 원균이 이순신의 차 장(次將)이 된 것을 부끄럽게 여기고 이순신의 지휘 를 거부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 때문인지 원균은 충 청절도사(忠淸節度使)로 옮기게 되고, 얼마 후에는 전라 좌병사로 다시 옮기게 되는데 이는 모두 육군이었다. 인간사 의 다반사인 선후배 사이의 승진 경쟁 때문에 두 사람이 숙적 이 될 것까지는 없었지만, 원균이 이순신의 뒤를 이어 삼도수군통 제사가 된 것이 후세 사람이 두 사람의 관계를 유비와 조조처럼 각색 하는 계기를 마련해 준 것은 사실이다. 이 자리 바뀜이 원균의 책략에 의한 것처럼 각색되면서 원균은 전 민족적 공적(公敵)이 되었지만, 사실은 이는 원균의 책략이 아니라 어리석은 조정이 왜장 가등청 정(加藤淸正)의 계략에 넘어간 결과였다. 가등청정이 간첩 요시라(要時羅)를 이용해 자신이 어느 날 어느 섬에 숙박할 것이란 정보를 유출하자 조정에서는 이순신에게 가등 을 치라는 명령을 내리는데 이것이 가등의 계략임을 알아챈 이순신이 출진하지 않자 조정의 명령을 따르지 않았다며 그를 하옥시키 고 전남병사 원균을 삼도수군통제사로 삼았던 것이 사건의 개요이다. 선조 30년 2월1일의 일이다. 결국 가등청정은 한 번의 계략으 로 자신들이 가장 겁내던 불패의 용장 이순신을 제거하고, 또 다른 용장 원균을 민족적 공적으로 만들었으니 두 사람은 모두 가등청 정의 계략의 희생자가 된 셈이다.

원균과 이순신에 대한 냉정한 평가 두 사람에 대한 호불호(好不好)의 감정을 배제하고 원균과 이순신을 정리해 보자. 첫째, 원균은 용감한 무장으로서 이순신만큼은 못 하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 해서 싸웠다. 둘째, 후배인 이순신이 상관으로 임명되자 반발하였다. 셋째, 이순신이 투옥된 후 삼도수군 통제사가 되었다. 넷째, 삼도수군통제사로서 도원수 권율의 명령을 받아 재침하는 왜군과 싸우다가 전사했다. 다섯째, 선조의 호의로 선무일등공신에 책봉되었다. 종합해 보면 원균은 불패의 신장(神將)은 아니지만 공적(公敵)이 되어야 할 이유도 없는 한 사람의 용감한 장수이자 왜적에 맞서 싸 워 목숨을 바친 공신일 뿐이다. 충무공 이순신은 그야말로 민족의 영웅으로 부르기에 손색이 없다. 그러나 이순신이 영웅이 되기 위 해 꼭 원균이 희생양이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이순신은 무(武)를 숭상하는 인물이 집권하면 항상 추앙 되었는데, 근래에는 박정희 가 그러했고, 조선시대에는 효종이 그러했다. 북벌군주 효종은 북벌에 대한 문신들의 냉소를 잠재우기 위해 이순신을 받들었다. 효종 은 급서하기 두 달 전쯤인 재위 10년(1639) 윤3월 승지 이경억(李慶億)에게 이렇게 말했다. “아침에 이순신의 비문(碑文)을 보았는 데, 죽을 힘을 다해 싸우다가 순절(殉節)한 대목에 이르러서는 눈물이 줄줄 흘러내리는 것도 깨닫지 못했다. 이는 하늘이 우리나라를 중흥시키기 위해 이런 훌륭한 장수를 탄생시킨 것이다. 순신의 재능은 악비(岳飛)와 같은데, 훨씬 적은 병력으로 큰 병력을 공격하는 데 능하였다. 그 당시에 청정(淸正)의 간사한 모략에 빠져 잘못되어 견벌(譴罰)을 받기에 이르렀고 드디어 원균의 패배가 있게 되었다. 그러나 그 뒤 순신이 약간의 거북선을 가지고 대적을 격파했으니, 참으로 쉽게 얻을 수 없는 인재이다.” 그렇다. 이순신은 유독 인재 키우기보다 인재 죽이기에 열중하는 우리 풍토에서 쉽게 얻을 수 없는 인재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이순 신을 추앙하기 위해 다수의 문신들이 왜적의 침입에 놀라 달아나기 바쁜 와중에 힘을 다해 싸웠던 원균과 같은 무장이 희생양이 될 필요는 없다. 하물며 나라를 위해 전사를 하였으니 더 말할 필요가 있으랴.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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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간단한 생활 속 요가 김진희 | W요가 원장

최근 의자에 앉아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잘못된 자세로 앉는 생활습관으로 인해 청소년들에게는 척추측만

1

증이… 일반 사무직 분들에게는 디스크 질환을 발생하고 있

어깨에 힘을 빼세요.

는 요즘 생활속 치유요가를 통해 척추를 바로 세워 행복하

다리는 최대한 넓게 벌리세요

고 건강한 삶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척추 바로 세우기 치유요가

양쪽 무릎을 펴세요.

우리 몸의 구조는 네발로 다니는 동물과 비슷하게 구성되어있는 데 실제로는 두 발로 걷는다. 두발 직립 보행의 문제점은 자세가 나빠지고 신체의 각 근육을 골고루사용하지 못해 근육 저하가 생 길 수 있다는 점이다. 그 결과 척추가 비정상적으로 굽어 목과 어 깨통증, 요통, 신경통을 비롯한 각종 통증이 생긴다. 신경의 통로가 되는 척추가 휘어있거나, 구조물이 하나씩 아탈 구되어 틀어져있는 경우엔 해당 신경선의 비활성화로 인해 인체 내 대사 장애를 일으킨다. 피로함이나 체력저하, 소화불량, 호흡 곤란, 변비, 숨가쁨 등의 생체 래듬의 저하로 인해 삶 자체가 무 기력해지고 건강도 해치게 된다.

▶ 등을 대고 누워 양 손은 머리 뒤에서 깍지를 끼고 다리를 넓게 벌린다. ▶ 마시는 호흡에 한 쪽 팔꿈치를 높게 들고 내쉬는 호흡에 반대

S자형이 만곡은 인간이 두 다리로 보행을 하기 위한 균형 감각의 표출이다. 우리의 척추는 후면에서는 일자, 옆면에서는 S자형이

▶ 7~10초간 유지하고 돌아오기를 3회 정도 실시한다.

만곡을 유지할수 있도록 유연성과 적절한 근력, 근지구력 유지를

▶ 반대쪽도 같은 요령으로 실시한 후 당김이 심하거나 불편한 쪽

강화시키는 임상요가를 꾸준히 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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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 바닥에 내려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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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한 번씩 더 실시 한다.


I생I활I에I세I이I

2 ▶ 기어가는 자세에서 두발을 바닥에서 띄워 무릎만 바닥에 댄 채

시선 위 천장

▶ 팔굽혀펴기를 10 ~ 15개 정도 3회씩 한다.

5

90도 유지 손을 위로 멀리 뻗으세요.

시선 위 천장

무릎을 펴세요 ▶ 다리를 넓게 벌리고 내쉬는 호흡에 오른다리를 직각으로 내린다. ▶ 두 손은 등 뒤에서 깍지 끼고 팔 뒤로 뻗으면서 시선은 천장을 무릎을 펴세요

바라본다. ▶ 7~10초간 유지하고 돌아오기를 3회 정도 실시한다.

척추를 바르게 펴고 몸 전체가 수평을 이루도록 합니다. 골반이 내려가지 않도록 주의!

▶ 반대쪽도 같은 요령으로 실시한 후 당김이 심하거나 불편한 쪽을 한 번씩 더 실시 한다.

3

▶ 팔굽혀펴기 하는 자세에서 마시는 호흡에 왼발을 오른발 뒤로 보내고 오른팔을 천장으로 뻗으며 몸 세운다 ▶ 7~10초간 버티고 돌아오기를 3회정도 한다.

머리부터 등을 최대한 동그랗게 마세요

▶ 반대쪽도 같은 요령으로 실시한 후 당김이 심하거나 불편한 쪽을 한 번씩 더 실시 한다. 등은 최대한 위로 올리세요.

간단하게 진단하는 척추 불량 자세 두팔과 두발은 어깨넓이로 벌 리세요 ▶ 기어가는 자세에서 내쉬는 호흡에 등을 동그랗게 말고 시선은 배꼽을 바라본다. ▶ 7~10초간 유지하고 돌아오기를 3회 정도 실시한다.

4

TIp. 두팔 간격이 넓을수록 가슴이 발달하고 두팔간격이 좁을수록 상두근이 발달됩니다. 정상

측만

전만

후만

엉덩이를 내리세요.

무릎은 붙이세요. 허리를 내리지말고 복부에 힘을 주세요

이 글은 W요가 김진희 원장께서 기고해 주신 글입니다.

098.777.1472 / F2, Villa E04 Manor, My Dinh Song 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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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김시찬 박사의 건강칼럼 3. 당뇨병

우리나라의 당뇨병 유병률은 지난 수십여 년 동안 가파른 증가 추세를 보여왔다. (여기서 말하는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가 절대 적으로 부족하여 생기는 제1형 당뇨병은 제외하고 전체의 85 ~90% 이상을 차지하는 주로 성인에서 발병하는 제2형 당뇨병 만을 다룬다.) 한국에서의 30세 이상 당뇨병의 유병률을 보면 지난 71년 1.5% 에서 최근 10% 내외로 무려 7배 가까이 증가 하였다. (이것은 같은 기간 미국에서의 당뇨병 유병률이 두 배 가량 증가해온 것과 비교할 때 가히 폭발적인 증가세라 할 수

김시찬 박사

당뇨병 유병률(%)

있다.)

1983년 연대의대 졸업 1992년 내과 전문의 1994년 영국 리버풀의대 열대의학 전공 농촌

1995년 12월 KOICA 정부파견의사로 베트남 하노이 도착 1996년 한베-친선클리닉을 세우고 5년반 동안 활동

국민건강 영양조자 자료

자료: 후생신보, 당뇨병치료의 최신지견

2001년 안식년으로 귀국,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Fellow연수 2003년 베트남 하노이 St. Paul병원 내과 근무

통계청으로 발표를 보면 국내에서 1년에 24만 6천여명이 사망

2006년 하노이에 빈민무료진료소를 세우고 7년간 의료 활동

했는데 그 중에서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순위는 1999년 7위에

2013년 세브란스병원 Mission Center와 함께 영산조용기재단

서 2006년 4위로 뛰어 올랐다. 그러나 이것은 직접 사인만을

베트남 사업진행(2013~2014), 하와이 E-MBA수료

본 것이고 대사증후군과 연관된 당뇨병성 뇌-심혈관 합병증에

2014년 하노이 Trung Hoa에 내과 개원 (Dr. Kim’s Clinic)

따른 사망까지 포함하면 당뇨병이 사망원인의 수위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것은 당뇨병이 얼마나 위험한 질환인지를 말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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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의I학I에I세I이I

연령별 당뇨병 환자와 직전 단계 비율

병은 인슐린 저항성의 증가와 인슐린 분비의 감소가 가장 핵심 적인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이러한 기저에는 우리 나라의 급속한

공복 혈당 장애 (당뇨병 직전 단계,%)

산업화에 따른 생활습관의 변화(과영양 혹은 영양불균형 및 비 만, 운동부족)와 과도한 스트레스, 환경의 변화 등이 연관되어

당뇨병(%)

있다고 할 수 있다. 인슐린 저항성의 측면에서 보면, 당뇨병은 고혈당이나 당화혈색 소(HbA1C)만을 기준으로만 관리하는 것보다는 고혈당의 원인 을 찾아서 인슐린저항성이 문제(상대적인 인슐린부족)인 경우는 고혈당 관리 시 인슐린저항성을 완화해 주는 중요한 생활요법 (식사와 운동)을 통해 복부비만을 줄이고 운동을 통해서 상, 하

33~44세

45~64세

65세 이상

자료:대한당뇨병학회 ‘2012한국인 당뇨병 연구 보고서’

지의 근육을 강화하면서 약제도 인슐린이나 인슐린 분비 촉진 제보다는 인슐린저항성을 개선하는 약제를 사용하면 당뇨병에 서 흔히 오는 만성 합병증인 뇌-심혈관 동맥경화증(뇌졸중, 심

이 병으로부터 다행히 죽지 않고 살아난다 할 지라도 평생 혈액

근경색증)과 미세동맥병증(망막증, 신장병) 예방에도 효과적일

투석을 받아야 하는 신부전증, 심근경색으로 인한 심부전이나

수 있을 것이다.

기타 합병증, 뇌졸중으로 인한 마비나 장애, 실명과 하지 절단, 운동이나 감각이상 등의 신경합병증 등의 당뇨합병증으로 인한 장애가 기다리고 있다. 이 병의 사회적 비용도 만만찮은데 국민

당뇨병의 진단은 비교적 간단하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기준이 필요하다.

건강보험 총 진료비의 20%를 차지하며 이 병에 걸린 환자의 1 인당 평균 진료비는 일반인의 3배에 달한다. 이 병은 소리 없이

(1) 혈당화색소(HbA1C)가 ≥ 6.5% 이상 혹은 (2) 공복혈장혈

다가오기 때문에 병에 걸렸는지조차 모르는 사람이 30~40대

당 ≥ 126 mg/dL 이상 (8시간 이상 칼로리 섭취가 없는 상태)

성인 2~3명 중 하나일 정도이다. (당뇨병 환자의 30~40%만이

혹은 (3) 경구당부하검사 2시간 후 혈장혈당 ≥ 200 mg/dL

제대로 치료를 받고 있다.)

(WHO에서 기술한 방법을 통해 75g 무수포도당을 섭취한 후) 혹은 (4) 전형적인 고혈당 증상이 있는 경우, 즉 무작위 혈장 혈

많은 사람의 수명을 단축시키고 (50세 이하에서 진단된 사람의

당 검사가 200 mg/dL 이상일 경우 - 단, 위의 고혈당이 확실하

평균수명은 정상인보다 약 12.5년에서 14년 정도가 짧아지고

지 않을 경우 두 번 이상 검사하여 위의 진단 기준 중 하나에 해

삶의 질로 보더라도 20년 정도가 짧아지는 것으로 보고 있다.)

당되면 당뇨병으로 진단할 수 있다.

평생 장애를 초래하며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수반하는 심각한 사회적 유행병이 바로 ‘당뇨병’인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 심평원에서 권장하고 있는 당뇨병치료 지침은 당화혈색소가 6.5% 이상이면 식사와 운동요법에 1차약으로 메

왜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당뇨병이 급증하고 있는 것일까? 당뇨

트포르민을 쓰고, 2개월 이상 치료해도 당화혈색소가 7%이상이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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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ay

김시찬 박사의 건강칼럼 면 작용이 다른 경구 약제를 병용(2제요법)하도록 되어 있다. 만

한다. 트랜스지방 섭취제한은 LDL콜레스테롤을 낮추고 HDL콜

약 치료를 시작하기 전 당화혈색소가 7.5% 이상이면 2가지 약

레스테롤을 높인다. 따라서 트랜스지방 섭취는 최소화되어야 한

제를 병용할 수 있고 9% 이상이면 인슐린을 쓸 수 있도록 되어

다. 당뇨병환자가 알코올을 섭취할 경우 최소한으로 제한하여야

있다. 물론 이러한 치료과정에는 반드시 당뇨합병증에 대한 평

하며 함께 올 수 있는 저혈당에 대해서도 주의가 필요하다.)

가와 함께 그에 대한 예방 혹은 치료가 포함되어야 한다. 당뇨병의 관리에는 환자에 의한 자가 혈당감시가 무엇보다 중

참고로 미국 및 유럽 당뇨병 학회의 당뇨병 관리전략을 요약 하면 다음과 같다.

요하다. 환자들이 측정방법을 습득하고, 또한 측정자료를 치료 에 응용하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초기교육을 실시하고, 추

1. 혈당조절 목표치와 혈당강화요법은 환자에 따라 개별화 되어

구평가를 실시하는 것이 좋다. 또한 혈당화색소(HbA1C)는 7%

야 한다.

근처 또는 미만으로 낮추는 것이 당뇨병성 미세혈관합병증을

2. 식사와 운동요법은 2형당뇨병 치료의 초석이다.

줄이고 또한 대혈관합병증도 장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그러나

3. 금기 사항이 없는 한 메트포르민이 1차 선택 약이다. 메트포

심각한 저혈당과 치료의 부작용이 없고 당뇨병의 유병 기간이

르민 사용 후 2차 및 3차 약물선택과 관련해서는 아직 장기간

비교적 짧고 긴 기대 여명을 가지고 있고 또 심각한 심혈관질환

의 비교 임상연구가 부족하므로 환자의 특성에 따라 선택하여

이 없는 경우라면 좀 더 엄격한 혈당 조절이 권고된다(HbA1C를

사용해야 한다.

6.5%이하로).

4. 당뇨병 치료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포괄적인 심혈관 위험의 감소에 맞춰야 한다.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에게 당뇨병이 있거나 당뇨병 발병의 위험성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철저한 체중 감소가 권고된다. 체

<내용자료 출처: 대사증후군(한국대사증후군포럼), 2012년 미

중감소를 위해서는, 저탄수화물, 저지방, 칼로리제한식이나 지

국당뇨병학회 당뇨병 표준진료 권고안>

중해식 식사가 단기간 효과적이다. 저탄수화물 식사를 하는 환 자에서는, 지질수치, 신기능 및 단백섭취(신장기능에 이상이 있 는 경우)를 감시하며, 필요한 경우 이에 따라 혈당강하치료제 용 량을 조절한다. 운동 및 건강한 생활을 위한 자신의 습관 변화 는 체중감량뿐만 아니라 체중감소 유지에도 가장 도움이 되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제2형 당뇨병의 고위험군에서는 생활습관 교정을 위한 잘 구성 된 프로그램이 추천되며, 이것에는 적절한 체중감소(7% 체중) 및 규칙적인 운동(주 150분) 및 칼로리 및 지방이 제한되는 식 사가 포함되며, 이런 방법은 추후 당뇨합병증 발병도 줄일 수 있다. (포화지방 섭취는 전체 칼로리의 7% 이내로 제한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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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의I학I에I세I이I


Entertainment

하노이 보물 찾기

맛있는 ‘마카롱’을 먹을 수 있는 Saint Honore 주영아 | 한인소식지기자

한국에서는 최근 마카롱이 가히 선풍적인 인기다. 한국 TV를 보다 보면 마카롱 이야기가 자주 등장하는가 하면 한국 내의 유명 마카롱 가게들은 문전성시를 이루며 젊은 층과 여성들 사이에서 고급 디저트로 자리잡고 있다. 점심식사 후 유명 브랜드의 커피 한 잔이 신세대를 대변하는 문화였다면 이제 는 커피 한 잔에 디저트로 마카롱 하나를 먹는 것이 뭔가 신 세대를 대변하는 느낌이랄까? 처음 마카롱을 먹으면 달면서 느끼한 맛에 왜 이것이 이리도 비싼지 이유를 모르겠다는 사람도 많다. 마카롱이 비싼 이유 는 단순한 재료지만 만들기 쉽지 않다는 것과 주재료가 아몬 드 가루라 단가 자체가 높아서 라고 한다. 특히나 수제 마카 롱 이라면 더욱 가격은 높아진다. 한국 내에서 마카롱 한 개의 가격은 대략 2,000~3,000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으며 고급 브랜드의 마카롱일 경우 한 개 가격이 5,000원 정도로 비싸 그야말로 ‘한입 디저트의 사 치’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카롱을 즐기는 매니아층은 꾸준히 늘 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 호에서는 하노이에서 마카롱을 살 수 있는 곳을 소개해 본다.

Saint Honore 이곳 베이커리는 마카롱으로는 하노이에서 제일 유명한 곳 이다. 이 베이커리의 주인은 프랑스 사람이며 마카롱을 만드 는 파티쉐는 프랑스인이 아닌 베트남인이다. 이곳에서 베트 남 파티쉐는 프랑스에서 오랫동안 살면서 프랑스에서 베이 커리 기술을 배운 전문가로 베트남 내에서도 유명하다고 한 다. 이곳 의 마카롱이 유명한 이유는 기계로 찍어 내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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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생I활I정I보I

아니라 직 접 만드는 수제 마카롱이기 때문이다. 판매되고 있는 마카롱의 종류는 총 15 종류이며 낱개로 구입하거나 7개 포장, 14개 포장 마카롱이 있다. 가격은 17,000VND/개로 한국에 비하면 저렴한 가격이다. 마카롱을 먹을 수 있는 곳이라고 하니 마카롱 전문점일 것이라고 생각하 는 사람도 있겠으나 이곳은 일반적인 베이커리 가게로 주로 빵과 케익, 초 콜릿 등을 팔며 그 외에도 여러 종류의 치즈와 잼도 판매하고 있다. 깔끔한 인테리어의 가게 안은 빵과 음료를 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여러 개 있으며 간단한 식사 메뉴도 있다. 외국인들에게는 이미 많이 알려진 곳 으로 상당 수의 고객이 외국인이다.

마카롱이란? 속은 부드럽고 겉은 바삭하며 샌드모양의 쿠키처럼 보이는 머랭(거품) 과 자의 일종이다. 13세기에 이탈리아에서 처음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 으며 16세기에 이탈리아 공주가 프랑스의 왕과 결혼하면서 프랑스로 전 해졌다고 한다. 그 후 17세기에 프랑스 낭시에 있는 수도원의 수녀들이 특유의 비법으로 마카롱을 만들어 수도원 안에서 먹던 과자였으나 18세기 들어 유럽전쟁 이 발발하면서 수도원을 잃은 수녀들에게 은신처를 제공한 이들에게 수녀 들이 보답하기 위해 만들어주면서 외부에 알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마카 롱은 아몬드 가루, 계란 흰자, 설탕, 이렇게 단순한 재료로 만드는데 반하 여 조리법이 까다로워서 만들기가 쉽지 않다. Saint Honore 주소와 전화번호 ① 5 Xuan Dieu, Tay Ho (04-3933-2355) ② 31 Thai Phien, Hai Ba Trung (04-3974-9483) ③ Tower G03, Ciputra International City (04-6327-2290) ④ c/o Unimart, 8 Pham Ngoc Thach, Dong Da (04-6297-0081) 그 외에 마카롱 파는 곳 하노이에서 마카롱을 파는 곳을 발견하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이 번 호에서 소개한 Saint Honore 외에 파리바게트에서도 마카롱을 팔고 있 으나 파리바게트의 마카롱은 수제품이 아닌 대량샌산 시설에서 생산되는 마카롱이란 점이 좀 다르다. 파리바게트의 마카롱 가격은 27,000VND/개 이며 크기는 좀 큰 편이다.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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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NO

알아두면 좋은 도로 통제 구간

ENTRY

주영아 | 한인소식지기자

택시를 타고 여느 때처럼 지나다니던 길을 지나가려는 데 택시기사가 이 길은 통제 구간이라 못 들어가니 내리 란다. 어제도 택시를 타고 아무렇지 않게 그 길을 지나 갔건만 갑자기 내려서 걸어가라니. 황당하고 짜증이 난 나는 한바탕 택시기사와 실랑이를 벌였다. 가뜩이나 피 곤한데 저 먼 길을 걸어 가라니… 그런데 이런 일이 처음은 아니다. 언젠가 한국학교에 가 려고 택시를 타고 길을 가다가 사거리를 지날 수 없어 먼 길을 돌아 한국학교에 간 적이 있다. 도로 통제구간 이라 돌아서 가다 보니 택시비는 공항 가는 가격보다도 더 비싸게 나온데다 시간은 시간대로 늦어 짜증났던 기 억도 있다. 이렇게 어느 순간 도로통제 구간이라며 택시가 먼 길을 돌아가거나 하는 일이 가끔 생긴다. 그러다 보면 약속시 간에 늦기도 할뿐 아니라 택시비 가격도 만만치 않고 더 러는 택시기사가 거짓말을 하는 것이 아닌가 의심을 하 게 되기도 한다. 그래서 이번 호에서는 11월까지의 도로 통제 구간을 한 번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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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정I보I톡I톡I

1. 응우엔짜이에서 쿠엇 주이 띠엔-레반르엉 사거리에 이르는 도로 (Nguyễn Trãi - Khuất Duy Tiến)

통제 기간 : 2014년 10월 18일 ~ 2015년 1월 18일 통제 시간 : 오전 6시 ~ 9시, 오후 4시 ~ 7시 (월요일 ~ 토요일. 일요일 제외) 통제 대상 : 택시 이유 혹은 목적 탱쑤언 지하도, 지하철 공사 및 도로 중앙 분리 구간 설치. 최근 하노이에 지하철 공사와 지하도 건설로 일부 구간을 통 제하고 있다. 특히나 이 구간은 빅씨에서 가까운 구간으 로 하동쪽에 사는 교민이나 응우엔짜이의 인문사회대에 다 시는 학생들이 이용하는 도로 중 하나로 일정 기간 동안 통 행량이 많은 시간은 도로 진입을 통제한다.(하동방향 하행 선만 통제)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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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2.

쑤언 투이 사거리-팜흥에서 꺼우저이-쭈아 하 삼거리에 이르는 거 리 (từ ngã tư Xuân Thủy - Phạm Hùng đến ngã ba Cầu Giấy Chùa Hà)

통제 기간 : 2014년 9월 3일 ~ 2014년 11월 말일까지 통제 대상 : 택시 이유 혹은 목적 도시 내의 철로 공사. 인도차이나 플라자가 위치한 구간으로 이 구간은 시 간에 상관없이 통제기간 동안의 택시 통행을 금지한다고 한다. 실제로는 이 금지표지를 무시하고 이 길을 지나다니는 택시들도 많은 편이다. 이 부 근이 유동인구가 많아 영업용 택시들은 승객을 태우기 위해 벌금을 감수 하고 영업을 하고 있는 경우들이 있고, 타 지역에서 이 구간으로 진입할 때 금지표지판을 보고 승객에게 내리기를 요구하는 택시도 있다. 승객에게 미리 이야기 안 하고 간 택시 기사의 잘못도 있겠으나 도로 통제 규정을 어겨가면서 길로 들어서기를 강요하기도 어려우므로 현재는 통제 구간임을 잘 알아두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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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정I보I톡I톡I

3. 황반투, 독럽, 박선, 흥브엉(황반투에서 판딩푸까지), 판딩풍(흥브엉에서 응우엔찌프엉), 황 지에우(판딩풍에서 디 엔비엔푸), 디엔비엔푸(황지에우에서 독럽), 레홍퐁, 쭈반안(쩐푸에서 디엔비엔푸까지)

Hoàng Văn Thụ, Độc Lập, Bắc Sơn, Hùng Vương (từ Hoàng Văn Thụ đến Phan Đình Phùng), Phan Đình Phùng (từ Hùng Vương đến Nguyễn Tri Phương), Hoàng Diệu (từ Phan Đình Phùng đến Điện Biên Phủ), Điện Biên Phủ (từ Hoàng Diệu đến Độc Lập), Lê Hồng Phong, Chu Văn An (từ Trần Phú đến Điện Biên Phủ)

통제 기간 : 2014년 10월 20일 ~ 2014년 11월 29일까지 통제 시간 : 오전 6시 ~ 오후 7시 통제 대상 : 택시 이유 혹은 목적 : 13회 정기국회 기간. 정기국회 기간 동안 자주 길이 막히는 하노이 시내 일부 도로의 도로통행을 금지하고 있다. 그 러다 보니 많은 구간에서 길을 돌아 가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게다가 하노이 호암끼엠 호수 근처인 구시가지 지역 으로 갈수록 일방통행 도로가 많아 택시를 타고 가다 보면 좀 짜증이 나기도 한다. 특히나 이 구간 중에 속해 있는 쭈반안(Chu Văn An)은 코이카 병원이 있는 곳이라 호떠이 지역에서 코이카 병원 을 찾는 교민이라면 이 부분을 알아두면 좋다. 쭝화지역에서 코이카 병원으로 갈 때는 큰 무리가 없지만 호떠이 지 역에서 코이카 병원을 가는 교민이라면 일부 구간에서 돌아가거나 미리 내려서 걸어 가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할 수 있다.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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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교민

맛집&멋집

주영아 | 한인소식지

기자

플러스마트 대부분의 한국마트의 상품은 거의 한국산뿐이다. 그러나 이번에 새로 문을 연 플러스마트는 한국상품만이 아닌 베트남 현지 상품과 해외 수입품도 함께 판 매하고 있다. 총 3곳에 문을 연 플러스마트는 앞으로 상품의 다양화에 힘쓸 예 정이라고 한다. 주문전화 핸드폰 : 096 478 1001

E-Mail : plusmarthanoi@gmail.com

영업시간 : 오전 7시 30분 ~ 저녁 11시 30분 (배달은 11시 전에 주문 시 가능) PLUS MART Me Tri 주소: SP2, Me Tri, Tu Liem, Ha Noi 04-7305-3566 PLUS MART My Dinh 주소 : B004, The Manner, Me Tri, Tu Liem, Ha Noi 전화 번호 : 04-3200-1669 PLUS MART Trung Yen 주소 : So 7 Lo 12A, Trung Yen, Trung Hoa, Cau Giay, Ha Noi 전화번호 : 04-3783-5954

로얄맛사지 지난 9월 미딩송다 지역에 문을 연 로얄맛사지는 ‘고급맛사지 서비스’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모든 직원이 노력하고 있는 곳이다. 이제 오픈한 곳이라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시설이 깨끗해서 이곳을 다녀온 이들에게 평가가 좋은 곳이다. 로얄맛사지는 맛사지샵을 오픈하기 위해 다년간 맛사지 경험이 있는 전문 맛사지사들을 채용하여 서비스 교육을 하였다고 한다. 축적된 맛사지 경 험과 친절한 서비스는 고객을 만족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다. 영업시간 : 오전 10시 ~저녁 11시 주소 : So 24, TT 4, My Dinh Song Da, Tu Liem 전화번호 : 04-3256-5053, 093-636-5544 (한국어로 문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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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한I상I인I공I간I

니다! 하드립 축 개업을

음악카페 빅뱅 쭝화지역에 음악카페가 생겼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K-pop을 들으며 시원한 생맥주를 즐 기 거나 기분 좋게 소주를 마실 수 있다. 또, 이곳은 손님들이 직접 신청하는 신청곡도 받 아 음악을 들려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맥주로는 타이거, 하이네켄, 삿뽀로 등이 있고 안주로는 치킨, 함 박 스테이크, 꼼장어, 알탕 등이 있다. 물론 소주와 소주에 잘 어울리는 여러 안주도 준비 되어 있어 깊어가는 가을 밤 음악과 함께 술 한 잔 기울여 보기를 권한다. 영업시간 : 오후 5시 ~ 밤 12시 주소 : Trung Hoa Nhan Chinh 17 T-7 앞 (골프존 스크린골프 옆 2층) 전화번호 : 04-6251-1101, 016-6957-2611

한국수산 주문으로만 수산물을 판매하고 있는 한국수산은 한국에서 맛보던 싱싱한 해산물 종류를 판매하고 있다. 특히나 홍어와 조기, 전어와 같은 생선도 팔고 있어 베트남에서 구입이 어려웠던 생선을 한국수산 덕에 이제는 베트남에도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기본 주문은 20kg부터 받고 있으며 한국에서 직접 공수해 오기 때문에 별도의 운송료(택배비)가 발생 한다. 필요한 계절 생선이 있다면 미리 주문을 해 두면 한국에서 직접 공수해 가져다 준다 고 하니 주변 사람들과 함께 주문해서 싱싱한 한국산 해산물을 맛보는 것도 좋겠다. 주문 전화 : 016-4221-8622

Honest Kitchen (어니스트 키친) 하노이 롯데센터 6층에 문을 연 어니스트 키친은 넓은 창에 모던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캐주얼 아시안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이미 한국에서는 유명 맛집으로 자주 소개되고 있는 퓨전레스토랑으로 일식퓨전 요리가 많은 편이긴 하지만 우리에게 친숙한 요리도 꽤 많다. 메뉴는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에 이것 저것 먹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음식점 한 면이 전부 통유리로 되어 있어 시원해 보이는 홀은 여러 사람을 수용할 수 있을 만큼 넓은 편이며 중요한 약속이나 조용하게 식사할 수 있는 개별룸도 있다. 영업시간 : 오전 9시 ~ 오후 9시 주소 : Tang 6, Lotte Center Ha noi, So 54, Lieu Giai, Ba Dinh 전화번호 : 012-6219-6102 (General Manager)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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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교민 북경 쭝화지역의 응우엔 티딩에 위치한 북경은 하노이에서는 제일 오래 된 중화요리집이다. 짬 뽕을 맛있게 하기로 유명한 이곳에서 최근에는 수제비짬뽕을 선보이고 있어 교민들 사이 에서 인기가 좋은 메뉴로 급 부상하고 있다. 북경은 특히나 하노이 전 지역으로 배달을 해 주고 있어서 교민들이 많이 몰려 사는 지역 이 아닌 곳에서 주문을 해도 배달해 준다. 음식점 안에는 각종 모임을 가질 수 있게 개별 룸도 준비 되어 있으며 5인, 10인, 20인, 그 이상의 단체 모임도 가능할 만큼의 공간이 있 다. 영업시간 : 오전 10시 30분 ~ 저녁 10시 주소 : So 22, Nguyen Thi Dinh, Trung Hoa 전화번호 : 04-2210-5152, 04-3994-8776, 016-4459-3166

쌈닭 한국의 춘천닭갈비 저리 가라고 할만큼 맛있는 닭갈비를 맛 볼 수 있는 쌈닭은 젊은 청년 들이 장사를 하고 있어서인지 가게 분위기에서 젊음이 느껴진다. 이름 또한 독특하고 재 미 있어 가게 주인의 센스가 느껴진다. 이 음식점은 닭갈비 전문점으로 두꺼운 철판에 닭 과 야채를 볶은 후 소스를 넣어 다시 볶아 준다. 소스의 양을 고객이 원하는 만큼 넣어 주 기 때문에 기호에 맞게 맵고 짠 맛을 조절할 수 있다. 최근에는 점심특선으로 ‘닭갈비+ 치즈사리+볶음밥 (1인 150,000 VND)’ 메뉴도 인기가 좋은 메뉴 중 하나이다.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저녁 11시 주소 : So 208, Hoang Ngan, To 28 Trung Hoa, Cau Giay 전화번호 : 016-5402-0188, 016-9333-0929

명가떡집 각종 행사 및 잔치에 빠질 수 없는 것 하나가 바로 떡이다. 명가떡집은 하노이에 몇군데 안되는 떡집 중 하나로 오랫동안 명맥을 유지해 왔으며 맛은 굳이 말안해도 될 맛큼 알아 주는 곳이다. 명절에는 한과 및 선물세트를 준비해, 베트남인에게 한국을 알리는 선물로 좋다. 돌떡 주문시 돌상, 돌 한복, 돌잡이 용품까지 무료로 대여해 주고있으며, 제사음식 주문시 제기를 무료로 대여해주고 있다. 영업시간 : 오전 7시 ~ 저녁 9시 주소 : : A10, Ngo34 Nguyen Thi Dinh, Trung Hoa 전화번호 : 0904-10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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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멋집


I한I상I인I공I간I

파파솔솔 생맥주집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이 이곳이 아닌가 싶다. 파파솔솔은 맥주가 생각나 는 저녁 가볍게 가서 맥주를 한 잔 하기도 좋고, 소주를 마시러 갔다면 여러 가지 안주가 있어 소주와 함께 든든하게 배를 채워오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여러 종류의 치킨 외에도 불닭발과 닭똥집튀김도 메뉴에 선보이고 있어 닭을 좋아하는 사 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곳이다. 점심 때도 영업을 하고 있어 점심특선으로 돈까스 정 식이나 생선까스 정식도 즐길 수 있다. 영업시간 : 오전 9시 ~ 새벽 2시 주소 : : So 29, Do Quang, Trung Hoa, Cau Giay 전화번호 : 04-3556-8831

서울관 쭝화지역에 위치한 이곳은 갈비와 매생이국이 유명하다. 한식 전문 식당답게 메뉴가 다양 하여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메뉴 선택의 즐거움도 선사하고 있다. 또, 이곳은 다양한 밑 반찬을 제공하고 있는데다 맛도 좋아 메인 음식을 기다리면서 쉴 새 없이 젓가락질을 하 게 만든다. 4층 전체가 식당으로 1층은 홀이고 그 외에는 각각 독립된 방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단체 로 가거나 조용히 이야기 하며 식사하기에 좋다. 영업시간 : 오전 10시 30분 ~ 저녁 10시 주소 : B9 Khu Nha Vuon, Trung Hoa (에이스마트 뒷편 골목) 전화번호 : 04-3994-8879, 090-228-6543

귀빈 하노이의 음식점 중 꽤 오래 된 곳 중의 한 곳으로 그 시간만큼이나 맛에서도 깊이가 느껴 진다. 이미 10년 전통의 한식전문 식당으로 자리매김한 귀빈은 가게 밖에 청사초롱을 달 아두어 음식점 입구부터 한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난다. 해물찜과 같은 요리뿐 아니라 밑반찬으로 제공되기도 하는 백김치는 시원한 맛이 일품이 다. 또, 원적외선 대나무 참숯 구이의 고기류가 가장 유명하므로 한 번 맛보기를 추천한다. 영업시간 : 오전 10시 30분 ~오후 10시 주소 : A 49, Do Quang, Trung Hoa Nhan Chinh, cau giay 전화번호 : 04-3772-1788, 04-3772-1789, 090-416-4056 (한국인)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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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지난 한인통합골프대회에서 채점 방식으로 이용된 신페리오 방식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이 있어 이번 기회에 자세히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신 페리오 방식 (New Perio Method) 김영규 | 영골프아카데미

보통 실력의 차이가 많은 동호회 모임이나 공인 핸디캡 적용이 어려운 아마추어 대회에서 자주 사용되는 방식입니다. 이번 한인통합골프대회와 같이 많은 참가 인 원이, 차이가 큰 핸디를 가지고 경기를 하는 경우에 유용한 채점 방식입니다. 기존 페리오 방식은 6홀의 스코어로 성적을 산출했었는데 신페리오방식은 이를 좀 더 보완하여 12홀의 스코어를 가지고 성적을 산출하므로서 실력과 운이 같이 작용하여 누구나 우승 가능한 재미있는 경기를 할 수 있게 만든 성적 산출 방식입 니다. 당연히 스코어가 좋은 잘 치는 사람이 대회에 유리하다 생각하게 되지만, 신 페리오방식을 이용하게 되면 그날 나보다 더 잘친 사람이 있어도 내가 우승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 됩니다. 그럼 왜 그런 결과가 나오게 되는지 알아 보겠습 니다.

성적 산출 방법 먼저 대회를 하기전 추첨을 형태로 파3에서 2개홀, 파4에서 2개홀, 파5에서 2개홀 총6개의 홀을 정합니다. 물론 대회 참가자 들은 어떤 홀이 선택되었는지는 모르 는 상태에서 라운딩을 합니다. 라운딩 후 6개 홀을 제외한 나머지 12개홀을 가지 고 핸디를 산출하게 됩니다. 방법은 12홀 합에 곱하기 1.5를 하고, 라운딩한 코스 의 기준타수 피닉스의 경우 72타를 빼줍니다. 그리고 0.8(80%)를 곱하여 신페리 오 핸디를 산출하기 됩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18홀 총타수에 신페리오 핸디를 빼 면 최종 성적을 산출하기 됩니다. 그럼 예를 몇가지 들어 보겠습니다. (Dragon cours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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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제 1 홀마다 균일한 스코어를 낸다면 : 당연히 전체스코어가 좋은 사람의 성적이 좋게 됩니다. 1. 올 파를 하여 총 72타를 쳤다면 : 48x1.5=72-72=0x0.8=0, 72-0=72 최종성 적은 72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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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I골I프I칼I럼I

2. 올 보기를 하여 총 90타를 쳤다면 : 60x1.5=90-72=18x0.8=14.4, 90-14.4=75.6 최종성적 75.6 3. 올 더블을 하여 108타를 쳤다면 : 72x1.5=108-72=36x0.8=28.8, 108-28.8=79.2 최종성적 79.2 계산을 해보면 18타의 차이당 3.6만큼의 성적 차이가 나게 됩니다. 예제 2 홀에 따라 편차가 심한 사람의 경우에는 좋은 성적을 제외하는 6홀에 들어가는 경우가 유리하게 됩니다. 성적이 12개홀은 파, 6개 홀은 보기를 하여 총 78타를 기록한 사람이 있다고 할 경우 1. 파를 한 6홀(24타)을 제외할 경우 : [(78-24)X1.5-72]X0.8=7.2 최종 78 -7.2=70.8 2. 파를 한 3홀과 보기를 한 3홀을 제외할 경우 : [(78-27)X1.5-72]X0.8=3.6 최종 78-3.6 = 74.4 3. 보기를 한 6홀(30타)을 제외할 경우 :[(78-30)X1.5-72]X0.8=0 최종 78-0.0 = 78 예제 3 파6홀, 보기12홀을 기록하여 84타의 성적을 낸경우 1. 파를 한 6홀(24타)을 제외할 경우 : [(84-24)X1.5-72] X 0.8=14.4 최종 84-14.4= 69.6 2. 파를 한 3홀과 보기를 한 3홀을 제외할 경우: [(84-27)X1.5-72] X 0.8=10.8 최종 84-10.8 = 73.2 3. 보기를 한 6홀(30타)을 제외할 경우 :[(84-30)X1.5-72] X 0.8=7.2 최종 84-7.2 = 76.8 예제 4 파 6홀, 보기 6홀, 더블보기 6홀을 기록하여 90 타의 성적을 낸경우. 1. 파를 한 6홀(24타)을 제외할 경우 : [(90-24)X1.5-72] X 0.8=21.6 최종 90-21.6 =68.4 2. 보기 한 6홀(30타)을 제외할 경우 : [(90-30)X1.5-72] X 0.8=14.4 최종 90-14.4 =75.6 3. 더블보기 한 6홀(36타)을 제외할 경우 : [(90-36)X1.5-72] X 0.8=7.2 최종 90-7.2 =82.8 예제2와 예제3에서 1과 2의 경우와 2와 3의 경우를 비교해 보면 제외하는 6홀 합계 스코어의 차이는 3타 이지만 신페리오 방식을 적용하면 3.6타의 차이(1.2배만큼 차이)가 더 난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또 1과 3의 경우를 직접 비교해 보면 6홀합계의 차이가 6 타의 1.2배 7.2타의 편차가 발생 함을 알 수있습니다. 예제1과 예제2와 예제3을 각각 비교해 보면 어떤 홀을 제외하는 가에 따라서 예제1의 1. 이븐파(72)를 친사람보다 예제2의 1. 식 스오버파(78)를 친사람이 앞설 수도 있고 예제3의 1. 12오버파(84)를 친사람이 앞설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예4의1.을 보면 총스코 어는 90타 보기플레이어였지만 가장 잘친 스코어만을 제외하는 행운으로 가장 좋은 성적을 얻어 68.4로 우승할 수 도 있는 것이 신 페리오 방식입니다.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골퍼들이 누구나 우승을 꿈 꿀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줄 수 있고, 로우 핸디 골퍼는 안정 적인 경기력으로 행운 없이도 자기 핸디를 만들 수 있는 것이 신페리오 방식이라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골프명언

“골프코스를 비판하는 사람은 남의 집 만찬에서 돌아와 "형편없는 저녁이었다"고 말하는 사람이다.” - 게리 플레이어 관리가 잘된 혹은 잘 못된 코스이던 그 코스에 적응하고 어떡해 공략할지를 생각하는 골퍼가 되어야 한다는 말인 것 같습니다.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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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예지혜 맘의

육아일기 글.사진 | 유신희

여기는 예지혜’s House #. 지혜처럼 하면 나도 예뻐해줄까? 내가 지혜에게 즐겨하는 애정표현 중 하나가 지혜 양쪽 발을 정신없이 오가며 뽀뽀해주기다. 처음엔 다리체조로 시작하다가 그 올 망졸망한 발을 보면 이성을 잃고 뽀뽀를 해대고 지혜는 간지러운지 까르르 넘어간다. 그럼 그 웃음이 예뻐서 온 몸을 잘근잘근 물어 놓고 빨아놓고 마는 것이다. 어느 날 이 모습을 쳐다보던 예지가 자기도 해달라며 지혜 옆에 눕는다. 좀 난감하다. 물론 예지도 지혜 만할 때 다 해준 애정표현이다. 하지만 지금은 사정이 다르다. 그 길쭉한 다리를 체조시키자면 내 온몸을 써야할 판이고, 뽀뽀를 퍼 부어 대기엔 발도 너무 컸다. 그냥 거절하면 예지가 상처받을까봐 너도 지혜처럼 어릴 때 다 해줬다고 이제 이런 거 하기에 너무 컸 다고 말해도 예지는 막무가내다. 일단 알았으니 똑같이 하라는 것이다. 어쩔수 없이 시도는 하지만 정말 흥이 나지 않는다. 그런데 예지가 지혜처럼 까르르 웃는다. 아니.. 엄밀히 말하면 지도 이 어색한 분위기를 모르지는 않을텐데 똑같이 리액션 하는 것이다. 그 순간 난 너털웃음을 짓는다. 에효... 너도 참.. 애쓴다. 지혜가 요즘 빠진 놀이는 밴드 붙이기와 테이프 붙이기 놀이다. 아이들이 요맘때쯤 한 번씩 열광하는 놀이라는 것을 예지를 통해 배 워 그러려니 한다. 문제는 이미 그 짓을 다 거쳐온 예지가 이제와 또 따라한다는 것이다. 다른 점이 있다면 지혜가 스카치테이프를 뜯을 때 예지는 양면테이프를 쓴다는 점. 얼마 전 지혜가 울고 있어 가보니 예지가 지혜 양쪽 발에 양면테이프를 감아놨다. 자기 말 로는 신발을 만들어줬다는데 처음에 신기해서 발을 내밀었던 지혜는 바닥에 발이 붙고 그걸 떼다가 양 발이 붙어대니 당황한 모양 이다. 지난번엔 방범창에 양면테이프를 그물처럼 붙여놨었고 지나가던 도마뱀이 붙어 오가도 못하는 신세가 된 적이 있었다. 그걸 수거하면서 내가 얼마나 몸서리 치고 또 얼마나 욕을 했던가! 진정 우리 예지가 조금 일찍 태어났으면 최초 벌레 잡는 끈끈이 개발 자가 되었을 것이다. 지혜가 쌀을 푸고 논다. 그릇 하나를 주면 푸대에 있는 쌀을 컵을 사용해 그릇에 옮긴다. 어찌나 차분히 집중해서 노는지 바닥에 잘 흘리지도 않는다. 이때 어김없이 나타나는 우리 예지! 역시 스케일이 다르다. 작은 통을 준비해와 통에 쌀을 담고 악기처럼 흔들어댄 다. “예지야.. 살살해라. 그거 뚜껑 열리면 난리난다.” 걱정 말라는 예지 삼 분이 채 지나지 않아 부엌 공중에서 하얀 눈이 내린다. 순간 내 눈에선 광선이 번쩍 일고 칼루이스처럼 달려가서 펑펑 패주고 싶은 마음 가득인데 참고 또 참는다. 임신 8개월을 향하고 있 는 지금 배가 땅에 끌리는데 저건 또 어떻게 쓸어 담는다. 눈물이 난다. 이뿐인가 혀 짧은 지혜의 말투를 따라하는 예지는 정말 나를 화나게 한다. 얼마 전 그런 예지를 심각하게 쳐다보던 남편이 내게 한 말은 이것이다. “정말 몰라서 물어보는건데... 예지가 좀 이상한데, 쟤 정상이야? 병원가야 하는 거 아냐?” 에효.. 병원 가서 고칠 수 있는거람 진적 데리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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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육I아I일I기I

지혜가 저만치서 달려와서 퐁 안기면 예지도 저만치서 달려와서 “퍽!” 안긴다. 정말 뱃속에 아기는 뒷일이고 내 갈비뼈가 나갈 것 같다. 예지가 달려오면 나도 모르게 몸을 사리게 된다. 무섭다. 지혜가 살포시 다가와서 내 등에 매달리면 예지가 ‘끽끽’ 웃으며 다가와서 내 목에 매달린다. 즉, 내 목을 조른다. 그 세기가 얼마나 대단한지 피가 거꾸로 솟아 금새 얼굴이 시뻘개진다. 어쩌자고 우 리 예지는 이렇게 애정표현이 우악스럽고 서툴까? 아무리 엄마는 예지 그대로가 좋다고 말을 해도 소용없다. 예지가 원하는 것은 지혜처럼 구는 본인을 지혜에게 하듯이 사랑해달라고 표현해달라고 하는 것이니 말이다. 예지가 또 한명의 동생을 보기 전 몸살이 낫구나 생각한다. 내가 이때 예지를 한껏 받아 줘야 한다는 것도 안다. 이렇게 몸부림치는 예지가 한편으론 안쓰럽다. 그런데 역시 나도 버티고 있는 것이다. 내 속에 ‘그만큼 했음 됐지’ 라는 마음이 있고 예지가 좀 언니 답게 의젓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그리고 예지를 다 받아주자니 내가 너무 피곤해서 외면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 그런데 이 시점 에서 조금 솔직해보기로 한다. 내가 지금 지혜한테 하는 만큼 여유와 사랑을 가지고 예지에게 대했었나? 음.. 아니다. 그렇지 않다. 내게 있어 예진 첫 아이로 그 자체가 감격이었지만 내 마음은 여유와 기쁨보단 서툴렀고 두려웠다. 그래서 예지는 다시 그 시간을 원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만큼 했음 됐지’ 는 내가 내게 주는 위안일 뿐이다. 예지는 충분하지 않다고 덜 찼다고 나에게 온 몸으로 보이고 있다. 동생을 본다고 그러는지 지혜도 느닷없이 기저귀를 차겠다고 우기질 않나, 아기들이 빠는 빨대컵을 빨겠다고 해서 빨대컵을 사주 기도 했다. 그것을 본 예지도 빨대컵을 사내라고 한다. 누군가는 나를 위로하며 이렇게 말한다. 나중에 다 커서 하는 것 보단 나으니 지금 받아주라고... 맞다. 내 경험을 봐도 사람은 결국 어젠가는 그 풀지 못한 욕구를 어떤식으로든 분출하게 되어있다. 내가 내 마음 가짐을 고쳐먹어야겠다. 예지는 아직 덜 찬 것이다. 아니 내가 덜 채워준 것이다. 더 늦기 전에 채워주기로 결정한다. 그 큰 발에 기 쁘게 뽀뽀하기로 결정한다. 빨대컵도 사주고 엉덩이에 ‘뿌우~’ 하고 입바람도 불어주고, 나에게 달려와 목을 휘감기 전에 내가 먼저 달려가서 예지를 안아주고, 양면테이프 금지령도 풀어줘야겠다. 단... 도마뱀 잡는 끈끈이로는 활용하지 않는 것을 약속 받고 말이다. ※그동안 예지혜 맘의 육아일기를 보아주신 교민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필자의 사정으로‘육아일기’는 이번 호로 끝을 맺습니다. 그동안 수고해 주신 필자께 감사드리며 또 다른 주제로 만나뵙기를 바랍니다. <편집자 주>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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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베트남 속으로 5

Hemp Street, Hanoi

하노이 대마 거리

강희엽 | 한인회 홍보·편집 분과위 위원장

하노이의 구시가 가운데, 대마 거리는 나에게 순수함과 편안 베트남의 저명한 작가, 저널리스트, 번역가 HUU NGOC 씨의 「베트남 문화의 산책(Wandering through Vietnamese Culture)」에서 발췌, 번역하여 연재키로 하였습니다.

함을 주고 있는 마을이다. 이곳은 내가 태어났고, 어린 시절 을 보냈으며, 나의 젊은 시절 중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조 용한 거리이다. 삼년마다 한번 열리는 시험에서 급제(문학사)하고 구식 학교

작가 Huu Ngoc 1918년 하노이에서

의 선생이 된 나의 할아버지는, 홍 강 북쪽 박닌(Bac Ninh)

출생.

에 자리 잡았다.

·미국, 프랑스, 일본의 문화를 조명하여 베트남의 문화적 Identity 를 분석하였음. ·인도차이나 전쟁 중 디엔비엔푸 전투(1954)에서 포로가 된 프랑스와 아프리카 출신 군인들의 재교육위원회의 책임자. ·베트남-스웨덴, 베트남-덴마크 문화협회 의장. 호찌민의 개인 통역. ·베트남의 불어판 신문 Courrier de Vietnam 책임자(20년) ·2003년 National identity in the Face of Globalization으로 Golden World 상을 수상 ·2004년 베스트 셀러 Wandering through Vietnamese Culture 출간 ·2008년 GADIF(Group of French - Speaking Embassies Delegation and Institution in Vietnam) 상 수상 ·2014년 97세의 나이에도 집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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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성을 떠나 전통 의학의 개업의와 고전 교육의 훈장으로 이곳

대마거리는 실크거리와 인접해 있다. 실크거리는 외국인 여 행자들이 보다 더 많이 방문한다. 이곳은 50년 동안 너무나 변화가 많아서, 뿌리가 지상에서 가지가 뻗어나가 자라고 있 는 뱅골 보리수만이 이곳임을 인식시켜 줄 뿐이다. 사람들은 뱅골 보리수를 죽은 사람의 혼이 방황하는 것을 달래고 잠시 정지하는 장소로 여긴다. 이 고목은 여러 가지 역사적 사건 들을 증언하고 있다. 1882년, 수도를 장악한 프랑스 식민지 시대에 본날(Bonnal) 총독은 거리를 가로 질러 현재 82번지에 자신의 사무실을 차 렸다.


I문I화I산I책I

통킹(Tong Kin)의 부지사 응엔 쫑 홉(Nguyen Trong Hop)

왔다. 그들은 나무에 예배 의식을 조각하거나, 쟁반 등을 만

은 83번지에 자리 잡았다. 이 뱅골 보리수는 꼬 부(Co Vu)마

들었다.

을 청사 건물을 잎 전체로 가리고 있다. 이 거리는 꼬 부(서 쪽)와 동 하(Dong Ha, 동쪽)마을이 합병하여 이루어졌다.

선반공의 거리란 이름은 결론적으로 대마 거리의 이름이 사

내가 어렸을 때, 나는 백마(Bach Ma)와 린랑(Linh Lang :

라질 때 같이 스러져 버렸다. 1930년대부터 대마 거리의 그

반 전설적인 무사) 두 신을 모신 사당에 의식을 치르러 나의

림과도 같은 풍경이 사라져 버렸다. 아이들이 중추제에 많이

아버지와 가끔 갔었다.

애용하는 종이 작난감 시장은 매년 중추절이 가까워지면 열 렸다.

봉헌일 그는(나의 아버지) 할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명사회 의 주재자로서 일을 했었다. 비록 유교 학자였지만, 나의 아

이 장은 매년 음력 8월 첫 번째 15일 간 열렸었다. 노소를 불

버지는 프랑스어를 배워 프랑스 전기 회사의 직원으로 일 했

문하고 거리로 쏟아져 나온 사람들은 일각수의 머리, 혹은

다. 내 기억으로는 마을 청사 뒤에 그림 상점이 있었는데,

모든 종류(토끼, 개구리 등등)의 형상을 한 등을 사거나 이

중국의 한자나 놈(베트남의 옛날 문자)의 문자가 하이 즈엉

를 지켜본다. 사람들이 너무 많이 운집되어서 그들은 앞으로

(Hai Duong)성의 리에우 창(Lieu Chang)으로부터 온 공예

나아가기가 무척 힘이 들었다. 현재에는 이러한 장이 항 마

가에 의해서 나무판에 조각 되었었다.

(Pho Hang Ma)거리에서 열린다.

그 목록은 유명하고 널리 퍼진 시, 학생들을 위한 고전, 불교

1938~1940년 이래 대마 거리는 그의 독특한 개성을 잃어

의 경전, 동양의학에 대한 두꺼운 책들이다. 이런 책들은 주

버렸다. 대마 거리는 의류, 린넨 제품, 수예품을 파는 많은

로 여인들에 의해서 운영되는 몇 개 되지 않는 상점에서 판

상점들이 들어선 평범한 거리가 되고 말았다.

매되었다. 그러나 거의 대부분은 어떤 마을에 가서, 후일 갚 으려고, 구리 항아리나 쟁반을 담보로 잡히는 사람들에게 판 매되었다. 이 행상인들은 시골 마을을 돌면서 그들이 전에

HUU NGOC

2월 1997년 ----------------------------------

종이 생산업자들에게 판매한 옛날 책과 새 책을 교환하여 이 득을 취했다. 대마 거리는 실크 거리와 대조가 되고 있다. 후자(실크 거리) 가 장사 할 수 있는 거리가 필요하나, 전자(대마 거리)는 보 다 정중함을 필요로 한다. 대마 거리에는 (전문)자격증 소유 자, 관직을 멀리한 선비, 관직에서 물러난 정직한 전직 관리, 잘 교육 받은 젊은 여인들이 살고 있었다. 어째서 거리 명칭이 대마 거리(Hang Gai)인가? 전부터 이곳 에서 대마가 매매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대마는 관리들의 수

지금의 대마거리(Hang Gai)

송용 또는 고기잡이용 그물, 끈 로프 등등의 원료가 된다. 그 러나 이러한 것들이 점차 사라지고 곧 실크 거리의 천연 실 크로 대체되었다. 동하(DongHa)마을에서 튀어나온, 이 거리의 동쪽 지역은 선반공의 거리(Pho Hang Tien)의 이름을 갖고 있다. 이곳 의 기술자들은 베트남의 저명한 인문주의자인 응우엔 짜이 (Nguyen Trai, 15세기)가 태어난 니케(Nhi Khe)마을에서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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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공연 및 행사소식

주영아 | 한인소식지기자

2. 2014 동쑤언(Đông Xuân) 패션 전시회 일시 : 11월 06일 ~ 11월 12일 (08:00 AM ~ 17:00 PM) 장소 : Trung tâm Triển lãm Văn hóa Nghệ thuật Việt Nam, Số 2 phố Hoa Lư, Hai Bà Trưng 연락처 : 04-3783-3985,04-3783-3991, 091-322-1260

3. Liveshow 사랑의 가을 (Vân Sơn) 일시 : 2014년 11월 08일 (20:00 PM ~ 23:00 PM) 장소 : Trung tâm hội nghị Quốc Gia, Hà Nội 티켓 가격: 500.000 , 800.000 , 1.000.000 , 1.200.000 , 1.500.000 , 2.000.000 (Silver) , 4.000.000 (Gold) 티켓 구매 연락처 : 096-662-4813, 096-662-4815

4. 응우엔 리 흐엉 플룻 독주회 일시 : 11월 08일 (20:00 PM ~ 22:00 PM) 장소 : Trung Tâm Văn hóa Pháp tại Hà Nội, L’Espace, 24 Tràng Tiền 티켓 가격 : 160.000 VND(일반석), 80.000 VNĐ (L’Espace 회원과 학생 우대) 티켓 판매처 : L’Espace / 연락처 : 04-3936-2164

5. 2014 DANCE FOR KINDNESS 일시 : 11월 09일 (15:00 PM ~ 18:00 PM) 장소 : Indochina Plaza Hanoi, 124 Xuân Thủy, Cầu Giấy 연락처 : 090-490-9121 (Ms. Gi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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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행I사I&I공I연I

하노이 한국문화원의 주요행사(11월 이후) 주요행사

행사개요

비고

한빛예술단 공연

-시간: 10.31, 11.1 7시30분 -장소: Au Co 극장 -공연: 타악기 앙상블, 바이올린, 바리톤, 브라스앙상블, 오케스트라

독도예술제

-11.15(토) 17:00 문화원 마당 -독도영상물시청, 독도노래와 춤, 퀴즈대회, 전통공연 등

한국문화지방순회공연

-기간: 11.16~26 -장소: 달랏, 컨터, 붕타우 -내용: 퓨전 국악, 비보이 등

찾아가는 한국문화활동

세종학당포럼

-기간: 11.29(토) -장소: 대우호텔 -참가규모: 200명

-아세안국가 7개국 세종학당, 한국어학과 관계자 등 30명 참가 -베트남 한국어관련기관 170명 참가

전시활동 1. 색의 향기전

2. 다섯, 옷칠회화전

3. Updown전

4. 따로또같이전 K-art Dream 봉사활동

-기간: 11.6~15 -장소: 문화원 갤러리 -작가: Ba Tuan -기간: 11.20~20 -장소: 문화원 갤러리 -작가: 한국과 베트남 5인 -기간: 12.5~13 -장소: 문화원 갤러리 -Nuyen Daizin -기간: 12.18~27 -장소: 문화원 갤러리 -작가: Jin & Hai -기간: 12.6 -장소: 고아원 등

태권도문화한마당

-기간: 12.19(금) -장소: 미정

전통국악공연

-기간: 12.16 -장소: 어오코 극장(예정)

개막식 11.6 17:00

개막식 11.20 17:00

전통국악진흥재단

5. 떤 밍(Tấn Minh) Liveshow - In the spotlight 2014 일시 : 11월 16일 (20:00 PM ~ 22:30 PM) 장소 : Cung Văn Hóa Hữu Nghị Việt Xô, 91 Trần Hưng Đạo, Hoàn Kiếm 티켓 가격 : VIP 2.500.000 , 2.000.000, ~ 500.000 VNĐ 티켓 구매 연락처 : 096-662-4813, 096-662-4815 ※ 일부 전시회 및 박람회는 참가업체 수가 부족할 경우 일정이 취소 혹은 변경될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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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한I국I문I화I원I소I식I

한·베 애니메이션 축제, 새로운 한류로의 발전 기대 재베트남 한국문화원, 한국 대표 브랜드 기업 초청해 소개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원장 박낙종)은 케이팝, 드라마, 영화 등 대중문화위 주의 한류가 지속되고 있는 베트남에서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등 한국문

교류를 위해 강원정보문화진흥원(원장 박흥수)과 베트남애니메이션센터(대 표 르엉 티 투 프엉)간에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화콘텐츠를 소개하고 교류활동을 벌임으로써 새로운 한류, 지속가능한 한류

베트남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영화국의 프엉 란(Phuong Lan) 국장을 비

로의 영역을 넓혀가기 위한 시도로써,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그랜드프라

롯하여 베트남애니메이션센터의 르엉 티 투 프엉(Luong Thi Thu Phuong)

자호텔에서 양국 애니메이션 전문가, 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애

대표, 베트남영화센터(VFC) 타인 비엣(Thanh Viet) 대표, 호치민의 종합엔터

니메이션축제를 개최하였다.

테인먼트기업 디엔 쿠안(Dien Quan)의 도 번 뷔 디엔(Do Van Buu Dien) 대

한·베 애니메이션 축제는 한국의 애니메이션업계에서 세계적인 성공신화

표 등 회사의 간부 및 기술진 등이 대거 참석하였다.

를 만들어 가고 있는 대표 브랜드 기업을 초청해서 전문가 포럼, 실무진 워

베트남은 금년 4월 하노이에 애니메이션센터를 개관하고 애니메이션관련

크숍, B2B기업 상담과 한국과 베트남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의 6편 상영 등

산업을 부흥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 기술력과 경험의 부족으로 스토

3일간에 걸쳐 축제를 개최하였으며, 이를 통해 베트남 애니메이션산업에 실

리 및 시나리오 개발, 포스트프로덕션(편집, 녹음 등)작업이 매끄럽지 않아

질적인 도움을 주게 된다.

배급, 수출 등은 전무한 상태이다.

이번 애니메이션축제에는 구름빵(2012 대한민국브랜드 대상 국무총리상

최근 극장과 TV에서 방송되는 대부분의 애니메이션은 일본작품으로 그

수상)을 성공시킨 강원정보문화진흥원 박흥수 원장, 뽀로로(2008대한민국

점유율이 80%를 넘고 있으며 대부분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한국은 미국,

캐릭터상 대통령상 수상), 꼬마버스 타요(2013대한민국콘텐츠대상 대통령

홍콩, 중국 다음으로 아주 저조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상)를 성공시킨 아이코닉스의 이정기 감독, 두리둥실뭉게공항(2012대한민

박낙종 한국문화원장은 ”베트남에서 애니메이션시장이 아직 발전하지 못

국콘텐츠대상 대통령상)을 성공시킨 DPS의 조흥준 총괄이사, 안녕 자두야

하고 있지만, 다행히도 최근 정부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고 60% 정도를

(2013대한민국콘텐츠대상 문화체육부장관상)를 성공시킨 아툰즈기업의 이

차지하고 있는 20대의 문화소비수요가 커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베트남

진희 대표 등이 베트남을 직접 방문하여 경험과 성공노하를 전수하고 교류

에서 애니메이션산업의 잠재력이 높다고 할 수 있으며, 한국의 애니메이션

활동을 벌인다.

이 새로운 한류로 역할을 기대한다고.”고 말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베트남 애니메이션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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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의I 게 학I 시 칼I 판 럼I I한I인I회

한인회 문화강좌로 초대합니다 온 땅을 태워버릴 듯 맹렬한 기세로 이글거리던 태양도 가을소식을 전해오는 시원한 바람에 자리를 내어주는 가을이 하노이에도 찾아왔습니다. 하노이 한인회에서 시원한 가을에 분위를 더하여 문화강좌 2기생을 모집하고자 합니다. 풍부한 가을의 지성을 한인문화강좌로 더욱 향상키는 좋은 기회로 삼아보시기를 권합니다. 교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합니다.

교육내용

요 월

초급1 한국어

초급2 초급

O O

O O

중급

O O

POP

O

O

중급

영어

O

중급 베트남어

O

주당횟수

2회

10:00-11:30

O

2회

10:00-11:30

O

2회

화 10:00-11:30, 금 13:00-14:30

2회

10:00-11:30

2회

10:00-11:30

1회

10:00-11:00

1회

12:30-1400

리본아트

O

1회

12:30-1400

한인회 여성합창단

O

1회

10:00-12:00

<모집 안내> 1. 한국어 초급 1단계 : 15명 ( 대기 : 3명) 2. 한국어 초급 2단계 : 15명 ( 대기 : 3명) 3. 한국어 중급 : 15명 ( 대기 : 3명) 4. 베트남어 초급 : 15명 ( 대기 : 3명) 5. 베트남어 중급 : 15명 ( 대기 : 3명) 6. 영어 중급 : 15명 ( 대기 : 3명) 7. POP 와 리본아트는 11월 개강으로 접수 마감함. 국감 국회의원들의 하노이한인회 문화강좌 현장 방문 ▶ 운영기간 : 12주 ▶ 개강일 : 12월 15일 ▶ 베트남어와 영어의 경우 외부강사 초빙으로 소정의 수강료 부과. ▶ 지원 자격 : 하노이 한국교민, 외국인 조건부 수강 ▶ 1인 1강의만 수강 가능 ▶ 지원방법 : 이메일 접수<hanoilang@hanmail.net> (지원은 이메일 접수만 가능하며, 이메일 도착 순) ▶ 지원 시 이름과 연락처 필수 기재 ( 연락처 미 기재 시 명단에서 제외) ▶ 기간 내 2회 결석 시, 수강해제 및 다음 순번 자에게 돌아감 ▶ 접수기간 외의 접수는 무효처리 됨

재능기부 강사 모집 ▶ 다재다능하신 교민 분들의 봉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떤 부문에서든 능력이 있고, 봉사에 뜻이 있는 분들께서는 한인회 사무실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 한인회 : 04-3555-3015~6, 문화강좌 담당자 : 016-7569-6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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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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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마I감I후I소I식I

하노이 스카이레이크 골프클럽, 36홀로 확장 오픈 11월29일 정식 오픈에 앞서 1개월간 프로모션 행사 진행중 HO VAN SON의 아름다운 경관을 품고있는 천혜의 지역에 위치한 스 카이레이크 골프장이 2014년 11월 29일 새로운 스카이코스 8H(7,360 Yard) 오픈을 기점으로 새로운 변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현재 운영중인 레이크코스 18홀 (7,557 Yard)과 스카이코스의 추가로 총 36H로 운영 되어지는 스카이레이크 골프장은 그동안 베트남 최고의 프라이빗 골프장으로서의 명성을 그대로 유지하며, 회원들과 더불어 많 은 고객들을 모실 수 있도록 전 임 직원이 분주히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스카이레이크 코스의 골프는 마치 휴양지에서 휴식을 취하듯 안락 함을 선사함과 동시에 매우 도전적인 코스이다. 2012/2013년 베트 남“most challenging course”선정된 스카이레이크 골프장의 레이크 코스 는 VAN SON 호수의 아름다움과 조화를 이루며 편안함을 느끼면서도 정 교한 샷이 요구되는 코스로 전체 그린을 새로 교체하여 11월 오픈 예정 이며, 새로 오픈 하는 스카이 코스는 넓고 이국적인 스카이라인이 인상적이며 전 클럽을 사용해야 할만큼 다양한 재미요소를 가미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와 같은 내용의 골프장 홍보와 고객의 체험의 기회를 제공 하고자 스카이레이크 골프장은 현재 약 1개월간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 중으로 프로모션 내용 을 살펴보면 월요일과 화요일 전 고객을 대상으로 그린피,캐디피,카트,식사를 포함하여 150만동 이며, 수요일은 우먼스데이로 지정하여 여성분들께 같은내용 의 행사를 하고 있다. 하노이 명문 스카이레이크 골프장을 마음껏 즐길수 있는 기회가 주워져 많은 고객분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중이다. 또한, 11월 26일 부터 29일 까지 진행되는“베트남 네셔널 클럽 챔피언쉽”을 유치하여 최고의 챔피언쉽 대회를 준비 중인 스카이레이크 골프장은 대회 마지막 날인 11월29일 각계각층의 VIP들과 고객들을 초청하여 오픈 세레모니를 준비중이다. 11월29일 스카이레이크의 새로운 오픈은 하노이 골퍼들의 다양한 체험 기회가 되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스카이레이크 멤버 역시 스카이코스 오픈 으로 회원권의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치가 더욱 높아 졌다. 현재 스카이레이크 골프장은 스카이레이크 회원권과 레이크 회원권을 분양중이다. 문의 : 04-3771-066 / 016-6308-4945(Mr CHOI)

법륜 스님의‘즉문즉설’준비하는 하노이 불자모임 혜명회 박미선 회장, 한인회 방문해 행사 후원 감사 인사 12월 7일 법륜스님의 “희망세상 만들기”즉문즉설 세계강연 하노이 방문이라는 뜻깊은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혜명회 박미 선 회장이 이 행사를 후원하고 있는 하노이한인회 사무실을 방문해 고상구 회장과 이건 사무국장을 만나 감사를 표했다. 혜명회를 이끌고 있는 박미선 회장은 혜명(慧命)이라는 뜻에 대해 지혜의 생명이라는 뜻으로 법신은 지혜가 수명이어서 지혜 의 명이 다하면 법신이며 불법의 명맥을 이어 가는 비구를 높여 이르는 말이며 들은 바가 많고 식견이 있는 비를 뜻한다고 설명 했다. 현대인들의 공허함과 인간성 상실이 일탈을 넘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즉문즉설(則問則說)’을 통해 대 안적인 삶을 이야기해온 정토회 지도법사 법륜스님의 하노이 강연은 12월 7일 오후 6시부터 그랜드 프라자 호텔 2층의 밀레니 엄 볼룸에서 열린다. 혜명회 박미선 회장

혜명회는 하노이에 거주하고 있지만 불교 모임이 없어 아쉬워 하던 뜻있는 불자들의 작은 소모임으로 시작해 2013년 혜명회 로 정식 출발하여 지금은 점점 모양새를 갖추어 가는 모임으로 발전하고 있는 불자모임 단체이다. 현재 회원은 24명으로 초하루 모임과 동지. 석가탄신일 등만들기, 성지순례, 급식봉사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회원들과 함께 하기를 바라고 있다. 동참을 하려는 분들은 대표번호 016-2984-5155로 연락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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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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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하I노I이I알I림I장I

하노이 알림장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다른 이들에게 소식을 전할 수 있습니다. 구인, 구직이나 점포 매매, 생일 축하나 신장개업 등 다양한 용도로 많이 활 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접수는 메일로만 받습니다. 보내실 곳 : 한인소식 편집실 hanoiyellow@hanmail.net

● 11월 홈메이드샵 일시:11월 12일(수요일) 시간:9:30-11:00 장소: 매너 WA 카페 입니다. 문의번호: 098 8754 872 1. 집에서 직접 만든 음식과 물건 판매 2. 중고 물건 교환 및 판매 함께 참여하고 싶으신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한인회 구본수 고문님의 장남 구현모 군의 결혼 식을 많은 분들께서 함께 축하해 주시길 바랍니 다. 일시: 2014년 11월 23일 일요일 낮 12시 장소: 헤리츠 5층 프로메사홀 강남구 논현동 215번지(논현로 662) 헤리츠타워 02.536.4000 ● 구직/ 주방장 한식 양식 호텔 주방장 경력 25년 093-6013977 ● 주) 고주몽 - 숯불갈비 전문점에서 근무할 팀 장급 한국어 가능한 베트남 직원을 모집합니다. -업무: 통역 및 베트남 직원 관리 -나이: 25~35세, 남녀 무관 -우대: 한국어 전공, 한국파견근무경험, 한식당 경험 -조건: 면접후 결정 -장소: 경남 랜드마크 8층 한식당 고주몽 (오전 10시~저녁10시근무) -문의: 016-2625-0414 ● 노래방 매매 응옌캉-옌화 노래방 개인사정상 인수하실분 찾습 니다. 시설 인테리어 최상급 연락처: 016-4636-8447094-938-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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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기소 중지자 특별자수기간”운영 안내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지난해에 'IMF 기소중지자 특별자수기간‘을 운영하여 121명의 재외국민이 불 안정한 법적지위에서 벗어난 바 있습니다. 올해도 아래와 같이 특별자수기간을 운영중에 있습니다. ■ 특별자수 기간 운영 내용 - 특별자수기간 : 2014. 10. 1.~2013. 11. 30.(2개월) - 특별자수대상 범죄 : 1997. 1. 1.부터 2001. 12. 31. 사이에 입건된 ① 부정수표단속법위반 ② 근로기 준법위반, ③ 사기·횡령·배임사기·횡령·배임 등 - 특별자수 접수기관 : 전 세계 170여개 재외공관 ※2014. 6. 30. 기준 기소중지된 약 4,300여명이 국외 체류 중인 것으로 추산(형사처벌을 면할 목적으로 국외에 있는 경우에는 공소시효가 정지됨) ■ 특별자수 조사·처분 특칙 1. 고소·고발인, 피해자에 대한 정보제공 - 고소·고발인, 피해자가 동의하는 범위 내의 정보만 제공 - 미입국 상태에서도 장기간 연락이 끊겼던 국내 피해자에게 연락하여 피해를 변제할 수 있도록 조치 2. 피해 변제한 경우 미입국 상태에서 1차적 조사·처분 - 고소인 등에게 피해를 변제하거나 그에 준하는 사정이 있는 경우 이메일·전화·우편·화상조사 등에 의한 간이방식으로 피의자 조사 실시 - 피의자에 대한 간이방식 조사, 관련 국내 참고인조사 등 보완조사 통해 불기소 처분이나 약식기소(벌금 기소) 등 종국 처분 3. 피해변제 후 국내 소환 조사에 응하기 위해 자진입국한 경우 불구속 수사 - 간이방식 조사 등에 의한 1차 조사만으로 판단이 어려운 경우, 정식기소할 사안인 경우에는 국내소환 조사를 실시 - 국내소환 조사에 응하기 위해 자진입국한 피의자에 대해서는 체포 없이 불구속 수사하고, 최대한 신속 히 처리

특별자수기간 운영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대사관 영사과 사건사고 담당(04-3771-0404)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구인공고 한국관광공사 베트남대표부(하노이지사)에서는 아래와 같이 한국인 직원을 현지 채용하고자 합 니다. ○ 기 관 명 : 한국관광공사 베트남 대표부 (하노이지사) ○연락처 - 1302호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Cay Giay, Ha Noi, Vietnam - Tel : 04-3556-4040/4242/4343 - Email : hanoi@knto.or.kr ○ 구인인원 : 1명 ○ 급여조건 : 당사 내규에 따름 ○ 자격조건 - 한국어, 베트남어 능통, 영어 소통 가능자 - 경영, 마케팅, PR 분야 전공 및 경력자로 베트남내 근로 가능자 ○ 담당업무

- 사무실 행정 및 총무 업무 - 방한관광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마케팅 기획 및 실행 업무 ○ 제출서류 : 이력서(명함판 사진 포함), 자기 소개서, 졸업증명서, 자격증(베트남어) 증명서 ○ 서류접수기간 : 2014.11.3. ~ 28 - 단, 서류접수 기간 중 서류 검토 및 면접 병행 ○ 채용절차 - 서류접수 - 서류검토 - 대면면접 - 계약체결(수습기간중 근무적합도 평가 및 계약 확정) ○ 기타 참고사항 - 베트남 법규에 의거 노동허가, 노동허가 취득 후 개인 소득세 납부 예정


I행I사I&I공I연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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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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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관

하노이 대사관 Tel:04 3831 5110-6 Fax: 04 3831 5117 Add: 4th Floor, Daeha Business Center, 360 Kim Ma Street, Ba Dinh District, Hanoi, Vietnam 하노이 영사관 Tel:04 3771 0404 Fax:04 3831 6834 Add: 7th Floor,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eet, Ba Dinh District, Hanoi, Vietnam * 한국방문 비자, 국제결혼, 재외국민등록 및 영사확인 관련 민원 업무 담당 호치민 총영사관 Tel: 08 3822 5757 Add: 107 Nguyen Du Street, District 1, HCMC 대한상공회의소 Tel: 04 3771 3681 Fax: 04 3771 3719 Add: Room 807, 8th floor, Daeha Business Centre, 360 Kim Ma Street, Ba Dinh district, Hanoi KOTRA Tel: 04 3946 0511~8 Fax: 04 3946 0519 Add: 13th floor,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eet, Ba Dinh District, Hanoi 베트남 한인상공인연합회 (KORCHAM) Tel: 04 3555 3341 Fax: 04 3555 3342 Add: 1303, 13th Floor,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eet, Cau Giay District, Hanoi 한국환경공단 Tel: 04 2220 8205 Add: 15th Floor, VIT Tower, 519 Kim Ma Street, Ba Dinh District, Hanoi

Construction

환경산업협력센터 (KEITI) Tel: 04 2220 8210 Add: 15th Floor, VIT Tower, 519 Kim Ma Street, Ba Dinh District, Hanoi KOICA Tel: 04 3831 6911/ 04 3831 5108 Add: 18th floor, Keangnam Hanoi Landmark Tower, Pham Hung Street, Cau Giay District, Hanoi 한국관광공사 Tel: 04 3556 4040 / 04 3556 4042~3 Add: 13th Floor,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eet, Cau Giay District, Hanoi 하노이한인회 Tel: 04 3555 3015~6 Add: 7th Floor,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eet, Cau Giay District, Hanoi 하노이한인회도서실 Tel: 04 3555 3018 호치민한인회 Tel: 08 3920 1610 Add: 2nd Floor, 47 Nguyen Cu Trinh, District 1, Hochiminh 베트남 중부한인회 Tel: 0511 3797 071 Add: No.90 Le Thanh Nghi Street, Hai Chau District, Da Nang 한국수출입은행 Tel: 04 3771 7009 Add: Room 801, 8th Floor Daeha Business Centre, 360 Kim Ma Street, Ba Dinh District, Hanoi 한국문화원 Tel: 04 3944 5980 Fax: 04 3944 5983 Add: 49 Nguyen Du Street, Hai Ba Trung District, Hanoi 한국산업인력공단 베트남 EPS 센터 Tel: 04 3773 7273~4 Fax: 04 3773 7275 Add: 1301, 13th floor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eet, Cau Giay District, Hanoi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 Tel: 04 3555 1575 Fax: 04 3555 1576 Add: 1304, 13th Floor Charmvit Tower, 117 Tran Duy Hung Street, Cau Giay District, Hanoi 베트남 이민국 Tel: 04 0694 2074 Add: 40A Hang Bai Street, Hoan Kiem district, Hanoi 베트남언어협회 Tel: 04 3783 1850 Add: No.21, Lot 1B, Trung Yen 11 Ward, Cau Giay District, Han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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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NGO 비정부 사회봉사기관

굿네이버스 (GNI) 6281-2257 굿피플인터내셔널 379 - 21071 글로벌케어 (GC) 6251-3091 기아대책 (KFHI) 0211-3727-488 대한민국고엽제 전우회 (하노이) 3 7 8 3 - 2 8 1 0 / 1 대한민국고엽제 전우회 (호치민) 0 8 - 5 1 2 - 7 8 5 5 서니코리아 크리닉 (선의복지재단) 3 5 9 5 - 2 8 4 3 / 5 한민족나눔복지재단 6251-1702 한베직업훈련원(TTVH) 0211-3727-418 한베문화교류센터(사) 3787-8644 한베장애인재활센터 034-677-466 한베재단 6251-1089 한베트남친선협회 3846-5758 한베협력센터(GCS) 3387-6466 종교단체

생명나무교회 순복음교회 은혜의 강교회 은혜로교회 하노이사랑의 교회 하노이한인교회 하노이한인성당 하이퐁한인교회 하이증한인교회 하노이베델교회 박린 비젼순복음교회 불교모임 혜명회

016-6682-3485 3200-8988 012-1641-1212 070-4402-9102 2225-0807 3744-0009 097-420-9004 090-346-2086 093-666-2586 093-475-7210 012-0358-8129 012-0373-2310

금융/보험업

국민은행(하노이사무소) 기업은행 농협은행(하노이 사무소) 동부화재 미래에셋 삼성화재 산은캐피탈(금융리스) 서울보증보험 신한베트남은행(하노이지점) 신한베트남은행(쩐지흥지점) 신한베트남은행(박닌지점) 외환은행 우리은행

3771-4952 2220-9001 3785-6271 097-328-1771 6273-0543 3942-5251 090-971-2788 3946-0321/3 3831-5130 3553-8400 0241-625-5800 3771-6800 3831-5281/9

교육기관

(재)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6027-6088 프랑스국제학교 3843-6779 하노이인터내셔널 유치원 3719-1248 하노이한국국제학교 7301-5339 하노이인문사회대 어학당 3558-9437,3558-6694 HIS 국제학교 3832-7379 SIS (꺼우저이) 3795-1036 UNIS 국제학교 3758-1551 St. Paul American School 3782 4588 ISV 국제학교 098-549-0285 BIS(롱비엔) 3946 0435 ext.122(한국인)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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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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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Education

Concordia 국제학교

3 7 9 5 - 8 8 7 8 미술심리치료 096-959-8324 매너 피아노 012-5716-9396 교육관련업체/학원 복자유치원 3787-2285 늘푸른나무심리치료 0 1 2 - 9 6 2 5 - 0 2 9 0 블록업 090-453-7856 대교베트남 0 1 6 3 - 2 8 7 - 0 4 5 0 비젼 유치원(박린) 0241-389-6501 더커피아카데미 0 9 0 - 4 8 4 - 1 1 1 5 삼성학원 3787-8557 KIC Vietnam-KIC Montessori 0 9 1 - 5 4 0 2 - 9 0 3 샬롬유치원 37440004 뮤직스토리 0 9 8 - 5 1 5 - 5 6 5 3 선샤인하우스(Sunshine House) 2223-9696 미딩수학과외(초중) 0 1 2 - 3 3 3 0 - 8 5 7 2 수학과외 012-9331-7366

싱킹아트 016-9735-1862 원어민 과외(BEN) 016-7963-9223 영어과외 098-549-0285 에밀리아 국제유치원 012-0409-6519 우리유치원 096 621 7952 중앙유치원 097-4420-441 주니어랩스쿨 012-7306-4369 하노이한인주말학교 016-9469-187 하노이한인어린이합창단(HKCC) 0 1 2 - 7 7 9 5 - 0 2 3 0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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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cation Construction

하이퐁/튀응웬 한국어 교육원 0 9 7 - 3 0 4 - 1 0 0 0 한국의 춤 012-1901-9005 한양사이버대학 090-4870-271 효태권도 016-5466-4145 academy.k 3787-8610 BVIS(로열시티) 6266 8800 ECC 어학원 (베트남어) 090-447-6846 ECC ACADEMY 094-775-6172 GLN영어학원 098-960-6366 JK리틀야구단 016-938-50322 Language 왕(베트남어) 098-857-1082 LEGO edu & play 093-828-9404 M.E Classic-음악교육센터(경남) 0 1 2 - 7 7 9 5 - 0 2 3 0 W요가 098-777-1472 123 vietnamese 어학원 096-322-9475 병원/의원

[11월 행사]

“신규 관원 티셔츠 증정”

베트남프랑스국제병원 3577-1100 하노이믿음치과 6273-6740/3 한국병원(코이카) 3734-6835/7. 3843-7231 BIO TIS 한국치과병원 3794-0471 패밀리 메디컬 병원 3843-0748 패밀리 메디컬 소아과 3726-5222 KIM’S CLINIC 6128-1041 International SOS Hanoi Clinic 3934-0666 VIN MEC 3974-3558 무역

016.8735.5659 92

Korean News in Hanoi

가나무역 대우인터내셔널㈜ 락앤락

094-4222-790 3831-5220/9 093-229-6988


Hospital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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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t Construction

영업시간 08:00 - 24:00

K-MARKET이 여러분께 선물하는 이벤트 ~

농심 & 오뚜기 전 제품

10% 할인

농심 행사는 2014년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입니다. KMARKET LONG BIEN 점 12월 OPENING SOON KMARKET KEANGNAM

KMART TIME CITY 7개점

본점

* * * *

KMART TRUNG HOA 04 6287 2345/ 04 6288 2345 KMARKET KEANGNAM 04 6265 2345 KMARKET MY DINH 04 3787 6376/ 04 3787 6372 KMART CALIDAS 04 3837 8397/ 04 6282 3108

가맹점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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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KMART KMART KMART KMART KMART KMART

NHA TRANG 냐짱 0586 549 789 BAC NINH (SHINHAN) 박닌(신한은행점) 0241 389 6273 BAC NINH (TRAN HUNG DAO) 박닌(쩐흥다오) 0241 389 3337 DA NANG 다낭 0511 396 0001 CHI LINH ABC 휴게소 찌링 098 929 8747 HAI PHONG 하이퐁 0313 653 879

KMART ROYAL CITY 5개점

KMARKET MY DINH

KMART 17T3

* * * * *

KMART 17T-3 04 6275 4567/ 04 6276 4567 KMART CIPUTRA 04 3743 0530 KMART ROYAL CITY R1 04 6664 3692 (ROYAL CIITY 5개점) KMART TIME CITY 7개점 34 HANG GAY

* * * * * *

KMART KMART KMART KMART KMART KMART

HAI DUONG 하이즈엉 0320 368 0599 VINH 빙 038 625 4471 MONG DUONG 몽즈엉 033 373 8788 HA DONG 하동 04 3352 3718 VINH PHUC 빙푹 0211 384 0505 NAM DINH 남딩 0350 3632 118


Mart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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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최초 창고형 한국마트 하노이 최초

OPEN

Mart

창고형 한국마트

365일 매일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는 한국상품 다양한 한국 상품을 저렴하게 만날 수 있습니다. 늘 신선한 한국제품을 플러스 마트에서 만나보세요. Construction

좋은 만남 좋은 이웃 Plusmart mega mall Me Tri SP2, Me Tri, Tu Liem, Ha Noi

Plusmart My Dinh B004, The Manner, Me Tri, Tu Liem, Ha Noi

043-200-1669

Plusmart Trung Yen

Duong Dinh Nghe

04-7305-3566 Viet Han Oto Big C

경남

So 7 Lo 12A, Trung Yen, Trung Hoa, Cau Giay, Ha Noi

Good Car

Pham Hung

043-783-5954

주문전화 핸드폰 : 096 478 1001, E-Mail : plusmarthanoi@gmail.com SP2, Mễ Trì, Từ Liêm - SP2, Mễ Trì, Từ Liêm, Hà Nộ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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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Mart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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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e F&B co.,ltd

한국 최신의 음식 문화와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 격식있는 모임과 따뜻한 가족모임의 최적의 장소.

Restaurant

롯데하노이센터 6층 중식당 및 베트남식당에서 만나보십시오.

Construction

아시안 퓨전 레스토랑

예약문의 (한국어) 091-490-7523 (베트남어) 04-3333-2634 총 112석 단체석 완비, 독립 룸 예약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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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 in Hanoi

한국식 중식당의 새로운 트렌드

예약문의 (한국어) 091-490-7523 (베트남어) 04-3333-2635 총 110석 단체석 완비, 독립 룸 예약가능


마하트레이딩 발전기/콤푸레샤 삼성물산 서륭무역(주) 세영아이엔씨㈜ 세주종합상사(주) 신일산업(주) 신한무역 애드비나(주) 에스지위카스(세계물산)

3514-5042 090-395-8984 3946-1409 090-401-1161 021-8382-6742 6281-6113 3877-0904 3771-2213/5 6251-0300 3736-5587

엘지전자베트남 연봉무역 월드비나 포스틸 풍신㈜ 하얀기계기술 한강(주) 한국전력공사 현대인터코(주) 현대종합상사

Bethel international co. CAS 전자저울 Dujun JSC Hantech I-mar vietnam KT(KOREA TELECOM) LG 베트남 ROSA ICT int SIMEXCO SK innovation SG SMBL 코스코 마케팅 SMK CO.,LTD T&J

091-330-4843 3577-1048 2220-7728 3846-5758/60 3769-0058/60 3831-5252/4 3972-6666 01234-230-364 3831-4123 3724-5211 3736-5587 3787-7700 3875-3463 3363.8779

투자업체

나리아비나 0351-353-5744 도루코비나 0321-3587-556 대우버스영업본부 3768-9097-8 대하비즈니스센터 3834-5837 대열보일러(주) 016 7970 6891 동아 Elecom VietNam 02183-826-781 롯데센타하노이 3771-3440/3 롯데코랄리스 3771-3440/3 미원베트남 3768-0216/9 부림케미칼 하노이 대표사무소 0 1 6 6 - 7 5 1 - 4 0 1 7

Honeat, Homemade, Harmony, Healthy Honest Kitchen (정직주방)에서는 영양가 많은 신선한 재료를 정직하게 사용하여 홈메이드 방식의 조리방법을 통해 집에서 만들어 드시는 음식과 같은 맛과 품질을 고객님께 제공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 ~ 오후 9시 30분

샐러드/스시&롤/직화덮밥&누들/철판요리

Tang 6, Lotte Center Ha noi, So 54, Lieu Giai, Ba Dinh

☎04)3333-2642 / 0126-219-6102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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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HD 한국방송은 하노이 스마트TV

3934-5151 3858-6630 3724-5404 3831-5210 3864-6710 6281-0379 3726-1227/8 3831-5144 091-288-0473 3825-8858


Restaurant

비나국제 (자수프린트) 비나한국메디칼 GM Motor 삼일비나하노이 세아제강(VINAPIPE) 세화자수 쌍용(주) 썬레이블 워터존베트남(수처리) 월드캐미컬 유한도금 팔도라면 태평양물산 하동상사 현대중공업 BBQ (인도차이나총괄) BNC TECH E-Tops hightech Everpia Vietnam JSC HITECH MEDICO HJC-Vina JMC VIETNAM CO.,LTD Construction KEFICO KIMECO KPI(특장차 전문) KONA CO.,LTD

100

3764-4608/9 3846-3281 3861-3310 0320-3832-364~7 031-385-0718 0211-384-3751 6273-0701 0936-919-166 0168-6824-052 012-4500-6008 0351-358-3080 6269-8812 034-82-7131/3 3562-4637 3883-3649/51 3787-5555 6281-1011 095-333-6611 3827-6490/1 3875-3332 0211-3726-911 024-0852-248/9 032-0355-5990 6281-0400 094 727 6361 3387-6940

Korean News in Hanoi

LG 비나화장품 3537-0824 LG 전자베트남기술지원센타 3862-2733 LG 전자정보통신 3861-1370 LG 메카전자 3934-5110 LS 산전 3882-0222 3B International 6275-4517 3H VINACOM 0241-3714-202 Magnat Industries Co., Ltd 221-0008 MEKONG AUTO 090-372-9239 SHINIL TODIMAX J.V CO 3877-0904 SK Telecom VietNam 3771-3000 STX corporation 3771-0134 Top Tune Trading 2215-8940/6 음식점/식품/생수

가마솥 거시기 경복궁 고구려주몽가든 고구려(하이퐁) 고궁 고려인삼 진생코리아 고향집 골드생수 골목집 굿모닝

094-996-5000 6281-5562 097-295-5525 3556-7777 091-598-8815 3762-4331 097-307-8637 016-5822-0563 091-345-8282 093-648-6986 090-452-4422

귀빈 VIP 김밥천국 김삿갓 김치식당 김장군식장 김씨네 꽃달인 금천옥 그린도시락 낙원떡집

090-416-4056 3783-2873 3556-9885 3792-5285 016-8999-0707 091-206-0355 016-5304-6714 012-9900-7972 016-339-5292 094 - 301-3234


하노이 본점

11월 15일 오픈 (한국에서 족발육수 직접 공수) Restaurant

오로지 앞다리만 매일 삶습니다.

왕족발/불족발/반반족발/냉체족발/쟁반국수/엽기떡볶이

주문전화 012-2931-1484 D20/D6 do thi moi dich vong, cau giay

족발

Pop Song, K-Pop 등의 신청곡이 가능한

순대

후라이드

MUSIC CAFE

Trung Hoa Nhan Chinh 17 T 7 앞(실내골프존옆,2층)

Tel:016 6957 2611 / 04 6251 1101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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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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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098.787.0909 098-787-0909/ 098-250-8522/ 098-250-8522/ 098-870-9878/ 098-870-9878/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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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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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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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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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가든 090-408-9305 낭만식당 093-717-5826 놀러와 치킨/바베큐/야식 016-8313-8874 다기야 3555-3364 다사랑 3557-7789 다정 (박린) 0906-082-599 더 밥 090-445-3403 돈아돈아 096-230-9292 돈쿡(옥수수직화구이 BBQ,양평해장국) 3 2 0 0 - 6 8 3 3 동현 3784-7357

대장금 3556-5854 동두천 전통 부대찌게 6269 7894 뚱딴지 091-652-6874 뜨락 016-3349-5292 등촌샤브샤브칼국수 쩐지흥점 0 9 8 - 2 5 0 - 8 5 2 2 등촌샤브샤브칼국수 낌마점 098 787 0909 등촌샤브샤브칼국수 본점 098 787 0909 등촌샤브샤브칼국수 랑하 포추나점 098 787 0909 등촌샤브샤브칼국수 미딩송다점 0 9 8 - 8 7 0 - 9 8 7 8 등촌샤브샤브칼국수 호안끼엠점 0 9 8 - 8 7 0 - 9 8 7 8

라팔로마 롯데리아 팜응옥타잉점 롯데리아 낌마점 롯데리아 돈득탕점 롯데리아 전지흥점 롯데리아 타이하점 롯데리아 하노이 팍슨점 롯데리아 하노이역점 롯데 아이시스 (생수) 마루

090-420-5994 3573-7262 3726-4202 3732-5957 3783-3645 3537-7661 3857-5032 3941-0670 090 627 1233 098-408-4419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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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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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반찬 명가떡집 명가도시락.김치배달.분식 명가왕족발 명동칼국수 메조레스토랑(부페) 목우촌 목향 모래내 갈비 무.삼,쪽

012-7574-1129 090-410-0736 0904-100-736 090-410-0736 016-8485-4340 1648677031 012-1515-0202 3556-9549 3783 6073 016-7980-3939

016-6667-0528 016-7685-6690 090-622-1626 016-6700-3528 3783-3552 016-8914-0642 6290-1122 091-325-4270 094-775-5573 3227-2929 6680-1423 2210-5152 6282-3300 6680-1122 012 7354 8417 098-731-1234 016 5402 0188 3783-2000 3994-8879 016-9274-5150 3556-7649 031- 626-8282 6684-1608 3787-8617 016-7525-9648 6652-7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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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미가식당 하이증 미딩왕족발 미루생수 미락식당 바보아저씨돈까스 박가네 버디네집 벧엘식품 별미가든 본가애우 봉추찜닭 북경 비원(한정식 숯불갈비) 삼원 사랑채 산들채도시락/ 김치판매 쌈닭,쌈꾼 서라벌 서울관 송가네 치킨/호프 솥뚜껑삼겹살 소풍 소담 수라 술집 신오죽헌


Restaurant 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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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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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Construction

고구려 주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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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코리아 6281-1071 스타코리아 더 가든점 6671-3436 스타코리아 란옹점 3923-2634 스타코리아 빅씨 하노이점 3783-0665 스타코리아 빅씨 하이퐁점 031-385-2355 스타코리아 빈컴점 2220-0232 스타코리아 유니마트점 3574-5457 스타코리아 짱띠엔점 3936-5651 스타코리아 뚜에띵점(하이바쯩) 3923-2634 스타코리아 빅씨 남딩점 0350-367-7590

스타코리아 빅씨 롱비엔점 스타코리아 빅씨 빈푹점 신반장 아지트막창 아리랑김치 아이러브망고&용과 에이스마트 (시푸차점) 에이스마트 (미딩점) 에이스마트 (중화점) 엉클최 슈퍼

6257-3526 0211-371-1128 016-7769-4962 091-500-0910 0123-7795-140 016-4572-1004 3758-8878 3785-5878 6281-1178 098-246-1973

연경 (경남랜드마크) 예가 예가(타이응웬점) 오뎅사케 오미오복 오죽헌 오부라더스 옹킴스김치 우리집손만두 우리천일염

6282-3355 016-9353-1840 090-497-4866 0904-275-742 016-4785-2019 6652-7228 6650-8383 6281-8110 6281-4024 0168-3769-890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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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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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떡볶이/팥빙수/해물파전/치맥 그리고… 매일 밤 열리는 라이브 공연 공연시간 : 매일 밤 8:45~10:45 영업시간 : 오전 7시~오후 11시 30분 예약문의 Mobile(한국인)

093-458-6433 / 04-3928-6222 24 Ly Quoc Su Street, Hoan Kiem District, Hanoi

f 페이스북에서 K-town을 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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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운암정 코웨이 베트남 인삼가든 일본식당 인연

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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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7228-1552 091-4 85-80 81 3555 1807~8 0989-486-899 090-330-2859

이어도 이가포차 의리집 일본라면 FURYU 일본라면 matsuri

6282-3726 098-407-6922 016-4484-6924 23555-3911 6294 9596

저팔계(족발) 정원 정원 플러스 제주향 제이크 (치킨&양꼬치)

012-9900-8975 093-319-3671 6663-8282 096-915-8624 093-231-0966


‘점심특선’훈제오리 정식, 훈제삼겹살정식, 떡갈비정식, 쭈꾸미정식,뚝배기불고기 정식

Restaurant

(포장/배달 가능합니다)

예가에는 어머니의 마음과 정이 있습니다. ‘7주년 감사행사 훈제오리 15% 할인’

예약/배달 016.9353.1840 / 04.6682.7909 (미딩점)

Lô 1 TT1 Khu đô thị Mỹ Đình Sông Đà, Đường phạm Hùng, xã Mỹ Đình, Huyện Từ Liêm, Tp Hà Nội, Việt Nam 미딩 골프연습장 맞은편

예약/배달 090.497.4866 / 028.0386.3406 (타이응웬점)

Khu tái định cư, xóm Vinh Xương, xã Đồng Tiến, huyện Phổ Yên, Tỉnh Thái Nguyê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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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종가집 조이미(단체급식) 중식당 중경(중식) 진미관 국순당 & 진로 북부총판 청정원 마트 청 (하노이) 청 (박린) 청춘 체시정수기 춘하추동 초심 초원 코리아나 태백관(중화요리)

3771-8271 090-9317-823 6266-0936 3724-6432 093-648-6986 094-962-1000 3783-3424 097-261-7784 094-254-7788 01234-180-800 0937-243-774 098-778-9327 097-890-1147 012-2381-9622 3831-3907 3787-8489

메인메뉴 토종왕족발

순대만국밥

영업시간 오전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배달가능 특선메뉴 아구탕정식 / 대구탕정식 / 대구지리정식 알탕정식 / 아구찜정식 / 쭈꾸미정식 찜류 아구찜 / 해물찜 / 대구뽈찜 / 쭈꾸미찜 탕류 아구탕 / 해물탕 / 대구탕 / 대구지

091-206-0355 (한국인) hurro@naver.com 주소:So4 Lo13B-trung Hoa-DTM Truyen-Cau Giay-Han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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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듬순대

사골떡만두국 사골떡국 콩나물해장국

Nha Hang Han Quoc Kim Si Ne

술국(중간맛) 얼큰한술국(매운맛) 얼큰한 냄비술국

돼지국밥

식사류

사골떡만두국 황태해장국 청국장

Construction

김씨네

토종미니족발

순대국밥

머리고기

순대

안주류 육개장 양푼비빔밥+ 된장찌개(소)

닭계장

순두부

김치말이국수 묵밥

묵무침 해물파전

새우튀김 두부김치

낙지볶음

계란말이 번데기탕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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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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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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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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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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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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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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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ruction 대표 : 이종필 091 890 0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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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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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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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8128806 6682-4806 3556-8831 2243-0570 2246-6733 090-406-2989 6266-1612 0313-742-6320 090-346-2086 097-460-0177 3831-8641 0350-363-2026 016-4221-8622 016-8965-8803 016-8376-9890 016-7234-6119 098-916-1953 1228400111 6266-0936 097-282-5456 6297-6234 097-654-9292 096-283-7066 0989-199-700 097-790-6768 3726 4884

BBQ 도이껀 100번지 BBQ 반까오 91번지 BBQ 응엔치탄 76번지 BBQ 시푸차 CT17 Shophouse BBQ 타잉니엔9 번지 BBQ 밀링프라자(하동) 5층 BBQ 꺼우고우 114번지 BBQ 더가든 프라자 4층 BBQ 장보 107번지 BBQ 로덕 107번지

3722 8588 3775 3758 3715 6650 3926 8587 3512 6256

7272 0880 7048 8935 2502 8555 0202 4262 2881 8668

BBQ 항디에우 3번지 BBQ 꺼우자이 317-319번지 BBQ 경남 팍슨백화점 지항 BBQ 락충 98번지 BBQ 하동 하이웨이프라자 4층 BBQ 타이응웬 BBQ박닌 CNS (단체급식) Delifood caterring (단체급식) Eurosian(커피전문점)

6270 0920 3767 5600 3837 8332 3987 9595 3351 9042 0280 360 3333 0241-382-5835 3856-1190 016-9770-7433 3787 8825

Beauty

태평양(참치) 파파로티(쩐지흥점) 파파솔솔치킨 푸다닭 치킨전문점 푸줏간 하림각 하나로마트 하이퐁 아리랑 하이퐁 서울식당 한아름 한국관 한국관 한국수산 한국도시락 한국자연아름두부 한솔도시락 한양가든 해궁 홍강 (중국요리) 호프 Ga Ran 헐리우드 레스토랑 9292 식당 AK정수기 Ahns Delice Aka Taiyo BBQ 낌마 13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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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FOSECA (기업 학교 급식) 0241-3891-825 JOAH(피자, 스파게티 전문점) 0 1 2 - 3 4 5 5 - 8 7 1 6 K-MART 경남점 6265-2345 K-MART 미딩점 3787-6373 K-MART 중화점 6288-2345 K-MART 중화 17T-3점 6275-4567 Construction K-MART 씨프차점 3743-0530 K-MART 칼리다스점 3837-8397 K-MART 쭝이엔점 096-478-1001 K-MART 하이퐁점 031-365-3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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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ood K-Town Meat plus(미트 플러스) Noble moment Salliy 반찬가게 Shuishi Hanchan Sen Trang An TGfood(나또) YAKINIKU KOKORO Yogurt plus

6329-1176 093-458-6433 093-642-3014 6686-5935 093 461 5731 3766-5720 090-4801-081 012-5815-8207 6266-1908 012-2727-4327

인테리어/가구/침구

낌단 라텍스 다이츄 주문가구(주) 다원 비나 단잠 대우쿡 덕부가구 동남비나 라꾸라꾸침대(가구)

012 3399 6690 097-824-0420 3782 4820 093 618 4265 0904-807-344 0321-394-9814 090-679-6000 098-850-8414


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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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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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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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Rest

Construction

하노이 SGA 골프아카데미 고객만족도 1위 ★★★★★

THE BEST GOLF ACADEMY IN VIETNAM 고품격 레슨, 하노이 최고의 골프아카데미 - SGA

● 주니어 레슨 ● 여성골프스쿨 ● 주말 레슨 ● 1Point 필드레슨 ● 체형별 맞춤 레슨 ● 초ㆍ중ㆍ상급 레슨 차량 운행중

서덕윤 원장

016 4482 8881

김정빈 헤드프로

이규한 프로

096 631 5001 016 6724 4500

프엉덩(Phương Đông) 골프연습장 3층 96번 앞 레슨상담실

Add: Tầng 3, sân tập Golf Phương Đông, phố Tân Mỹ, Mỹ Đình, Từ Liêm, Hà Nội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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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


Sports·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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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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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13-2962 3 5 5 6 - 0 0 3 7 선샤인 발맛사지 3943-5470 6 2 6 5 - 9 1 0 1 / 2 소망화장품 살롱 수 헤어앤네일 012-1902-6418 미용실/화장품/피부맛사지/스튜디오 아이비 (ib)헤어 091 731 1600 0966-288-788 고향이발관 0 1 2 - 7 7 6 7 - 2 0 0 8 에네스티 화장품 3773-3637 코리아나 헤어살롱 016 - 7474 - 4469 자르보끄(미용실) 6251-1238 단아(DAN-A) SPA 6 2 8 1 - 5 1 6 5 참존베트남 016-8905-4899 동방사우나 0945 077 250 최지은 헤어살롱 3573-8044 란제리 (KAULOS) 3 9 2 8 - 6 9 9 1 코리아나화장품 0972-888-000 리안 뷰티헤어 0 9 8 - 8 3 0 - 1 1 4 2 크레오파트라 스파 3787-8456 몰리헤어살롱(미딩점) 2 2 1 0 - 8 8 4 4 티아라 스튜디오 몰리헤어살롱(중화점) 2 2 6 0 - 8 8 4 5 피부까페 왕비(Queen Skin Care) 6 2 8 1 - 1 1 2 8 (It Skin) 096 739 2842 몰리헤어살롱(하동점) 097-346 - 3485 한불화장품 ‘s 098-875-4403 몰리코스메틱 0 9 0 - 2 1 1 - 3 0 0 8 헤어 스테이션 2210-8844 몰리BVC 뷰티컨설팅 0 1 2 - 3 4 5 7 - 0 7 0 7 헤어살롱 몰리 미딩점 097-787-3731 몰리에스테틱피부관리 2 2 1 0 - 8 8 4 4 헤어코리아 096-996-1749 문희 헤어 & 메이컵 3 7 8 7 - 8 4 8 6 힐링스킨케어 016-8840-8374 미코 토탈헤어/뷰티샾 0 1 6 - 9 8 5 4 - 6 6 9 5 Abc 미용센타 090-211-3008 블루스타발맛사지 1호점 0 9 3 - 6 6 6 - 9 3 7 2 BVC 뷰티컨설팅 098-425-8034 블루스타발맛사지 2호점 0 9 3 - 6 6 6 - 9 3 7 2 EVI 스파

YADA JAPAN ZIOVI디자인CO.,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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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Rest

메타인테리어 0168-489-8662 사하라 라텍스 0122-774-3410 성민가구 097-848-3375 수인하우스 0982 315 312 아르페지오 3782 2266 우성강화마루 0123-856-4784 인디자인 090-656-9122 인텍가구(주) 098-206-5860 키친비나 3525 0258 티엠스(주) 0210-386-0995 프라임 AD 090-209-5373 한텍앤컨설트(주) 091-336-6530 ART LIGHTING 3785-5916 DaDa design 016-60925-830/6 DESIGN 2.1 3556-2907 DSP VINA(사무용,학생용 의자) 0 9 1 - 5 6 8 - 8 7 9 6 (주) 에넥스 016-8888-8704 KOSCOS 종합실내디자인 016-5736-3474 LG하이막스(인조대리석) 093 393 0999 TOP AED 3785-5915


HAN CUNG 마시지 TOMS MASSAGE VIP 발맛사지 Photo by mom

0982-821-880 093-461-5300 8582-3651 012-8707-6718

IT/인터넷/컴퓨터/통신/휴대폰

삼성노트북 공식대리점 삼성CCTV 세이퍼컴퓨터 쎈컴퓨터

098-554-6653 091-322-8431 098-341-0700 6297-8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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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7-827-2095 3943-9085 2246-8659/60 093 -223 -0909 098-554-6653 012-8888-7000 6281-8082 3562-4727 3783-3418 3525-0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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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골프 아카데미 093-911-4645 에이스 골프 샵(골프장 예약) 3783-2283 다둘골프 090-289-0742 더베스트 스크린골프 098-616-7255 스카이 레이크 3371-1234 스윙골프샾 090-123-1234 Chi Linh Star golf & Country Club 0 3 2 0 - 3 8 8 - 5 9 0 5 Dam Vac 0211-2211-437

Golfing in Vietnam(Book Office) 3919-5633 GSS 스크린골프 0168 500 5532 Hanoi Golf Club 3599-1365 Golf Zone 62999-777 Kings Island Golf (Dong Mo) 0 4 - 3 3 6 8 - 6 5 5 5 Lang Ha Driving Range 3835-0908 Mong Cai 033-3780-868 Phoenix Golf Resort 0218-6288-001 Song Gia Golf Club 031-396-3900 Sports Center GTC 3846-3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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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ultant

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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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ult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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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floor, SUDICO HH3 Building, My Dinh Song Da, Nam Tu Liem, Ha Noi Phone : (+84) 04) 3787 8685 / Fax : (+84) 04) 3787 8679 Cell : (+84) 0947 756 114 E-mail : kblbiztown@gmail.com

Hochiminh 지사

No. 1401A-14floor, Harbour View Tower Building, 35 Nguyen Hue St, 1 Dist, HCMC Phone/Fax : (08) 3915 1278 Cell : (+84) 012 2473 4225 E-mail : kblbiztown@gmail.com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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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지게차.발전기,굴삭기 093-437-3177 두원 E&G 012-589-4860 디멕스하노이(목금형.타발금형) 0241-3848-520~1 리스톤 이앤씨 건설 3787-8477 리프텍(타워크레인,호이스트) 3556-3786 리프텍하노이법인㈜ 3556-3786 몰드피아(금형/기계부품,컨베이어) 3644-8664 미래종합건설 0241-3875-166 바로크건설 090-909-7584 범미비나(방수) 3787-8952 베트남코리아판넬 08-351-29422 보국발전기 0989-199-700 부영㈜ 3831-5231 블루메탈 090-408-1016 비나금강씨엔택 3525-0957 비나하우징 6269-1895 비나센추리 (공조기,중,대형에어컨) 3 5 5 5 - 3 6 4 6 ~ 7 비나리 아트 쥬얼리 0351 3583 051~4 비나도경 016 7598 6742 비코와이어 093 453 9643 비그라세라 090-340-5099 삼목정공(Form -worlk) 3555-8423 삼성엔지니어링 3934-7992 삼우종합건설 098-202-5506 삼구비나 3356-1581 삼일비나하노이 0320-3832-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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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line·Tour·Cargo Real Estate Sports·Rest IT·Compu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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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작이 쉬운 터치 스크린 (누구나 고장원인 파악 가능)

▶ 베트남 전지역 서비스망

GHS VINA CO., LTD.

ADD : Ngoc Da, Tan Quang, Van Lam, Hung Yen, Vietnam 문 의 : +84 94 243 7976 / jooyoung7976@naver.com A /S : +84 90 428 8525 / yanda000@naver.com T EL : +84 321 379 1966 F a x : +84 321 379 1965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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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금강씨엔텍 CLEAN ROOM 설계ㆍ시공ㆍ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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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용 (ICR) ► 바이오(BCR) ► GMP / HACCP 설비 ► 급 / 배기 설비

장비 제작 (현지 공장 )

► 공기조화기(AHU) ►항온항습기(CTH) ► 에어샤워 ► 패스박스 ► 크린부스 ►BFU ►FF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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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ruction

서희건설 서광(E.V.A,아티론,PE폼) 석우종합건설 성신비나(유) 성우지오텍 세경오토 세주종합상사(주) 소리비나 ENC 신성종합건설 신화전선(베트남) 신한엘리베이터 신오텍 실크로드하노이JSC 아리랑에폭시타일(전동성) 아론비나 아우리종합건설 HINDECO (주)영동건설 하노이법인 에넥스 에폭시바닥재 예영창호비나(ALABSFSD) 예일 e&c Construction 유일비나 우경건설 우석디앤디 (설계사무소) 우진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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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8-8411 090-988-5513 3772-3860/1 3321-3414/5 3787 8426 0979-680-859 6281-6113 3769-0156 091-322-6504 091-958-0688 3555-3851 012-5583-3331 0320-355-5500 090-789-0506 090-453-9891 3232-1295~7 098-243-7984 3636-9870 016-8888-8704 0908-000-901 095-915-4256 0975-808-630 012-7771-5666 3200 5489 012-3398-6103 0903-234-413

우진플라임 098-484-2268 유진콤푸레샤㈜ 098-991-7770 일신건설 3794-0081 일동비나(철망) 098-866-4443 자성비나 090-734-8604 정도비나 043-787-7900/1 제일안전건설자재 091-523-7335 제일판넬 012-6911-0245 제이에프테크 016-7829-3688 중부에스컴특수도료 016-8867-7700 준트레이딩 093-641-7159 진원비나(도장공사,ABS도어,건설공사) 0 9 0 - 6 2 1 - 0 0 9 8 청송엔지니어링 090-626-7159 캐슬종합건설 090-797-8800 코스카/KOSCA(도장.방수.에폭시) 0 9 0 - 6 1 9 - 0 9 4 2 코오롱건설하노이지사 0903-451-456 코쿤(COCOON) 090-503-7070 코리아판넬 090-451-8148 코리아 종합건설 0982-009-303 코비파크 016-4838-4380 팔도비나 공장 02103-860-600 포스코건설 3831-4181/2 포스코직영하노이코일센터 097-251-6772 푹흥건축(니선 정유화학단지) 016 4838 4380 플랜애드건축사사무소㈜ 093-686-8711 프라임건설 090-902-5815

하이옌(폴리백) 한라조경 한라ALC 한성비나 한신공영하노이사무소 한신에어컴프레셔 한신 콤푸레샤 박닌점 하얀기계기술 한일종합건축 한창 E&C (토목,건축,전기) 한텍앤컨설트(주) 한라건설 한림금형 한.벳랜탈 한중비나(크린룸설계시공업체) 현대건설베트남지사 현대사출성형기 현대엔지니어링 하노이지사 AD 외장금속 AURI BH VINA Clark C&C 컨설팅 및 건설회사 DK VINA (대경특장차) DA group E&G TECH (발전기)

363617866 091 234 0130 091 643 9911 6265-9699 3726-2321 090-345-1456 016-8859-8750 6281-0379 090-251-2780 090-402-6844 091-336-6530 010 3780 0069 02413-737-268 016-6429-3256 097 745 0103 3933-3970/1 090-459-2488 3771 3199 016-8998-4599 3232-1295/7 090-488-9248 6281-8592 6257 0900 098-289-4281 2220 8281 012-7387-8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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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ЗComputer Sports╬ЗRest Real Estate Airline╬ЗTour╬ЗCar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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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X VINA 016-8888-8704 GHS-KOBELCO 컴프레샤 094-243-7976 GHS-삼성터보 컴프레샤 090-479-7667 HIAB KWANGLIM VIETNAM 3650-3222 HYUNJIN 6281-1028 HM글로벌 0934 675 856 HAI LONG 건설 0917 334 443 Hanbiro 090-9284-160 ISU 종합주방 016-9804-8713 INNO INTEC 0977-324-270 JS건설 6251 0627 KIMECO 8587-6882 KIM MAI (배관 설비 자재 업체) 097 208 3563 Korea Polytech(PE 파이프) 0241-379-8801/3 KW 토목/건설(현지로컬) 6282 4315 KW L.E.D(조명등)/PANEL(칼라강판/판넬) 6 2 8 2 4 3 1 5 Korea Tech (Jet fan,Hoval냉방기) 012 8914 7139 LS사출기 097-277-3777 MDA E&C (설계/건축/토목) 093-6327-374 MIT 건설 090-487-0271 MTG 판넬ㆍ창호 012-2272-6193 MTG 실리콘 제조판매 090-623-6075 Construction NODA(DIE BOARD) 0906-133-855 UTO+ 종합건축사무소 3568 3851 SAMKU E&C VINA 3356-1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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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비나 케이블 0211-372-0181~6 SK 판넬 012-2314-4093 SK- HIVICO 7300-7100 SR ENG 3555-3371 SY panel vina 3787 8717~9 Shoei Vietnam 0241)376-5592 S&H ENG(센츄리,범양) 093-215-0553 TAC 설계감리사무소 3787-7317 TOP KNI 3785 5915 TGT 토목/건설(현지로컬) 6282 4314 VINA DONG IL 0123-951-6997 VINCO 098-440-7744 VSC-POSCO STEEL( 철근생산) 0 9 0 - 4 7 5 - 4 7 0 0 VK2A 097-368-2929 VPPS(캐미탈크리닝) 097-663-5307 YS건축사무소 3772-4212/3 Y.S 건설 0977 450 119 YG-1 Vietnam (절삭공구) 012-8385-4867 GS건설 하노이지사 3934-5100/3 phu kien 냉동부품 090-626-7159 105건설 3795-8828

다이밍관광 대한항공 말레이시아항공 미래여행사 베트남항공 베트남여운공사(VTB) 비나탑여행사 서울(비자) 신월여행(주) 싱가폴항공 아시아나항공(공항) 아시아나항공(시내) 아오자이여행사 우리 여행사(주) 우리한비 이지트래블 하노이투어 APT&JYW CATHAY PACIFIC K-비젼투어 탑여행사

3562-3777/8 3926 0533 3826-8820 016-6724-2158 3832-0320 3787-5910~3 3927-5266 012-8805-0021 3556-5709 3826-8888 3584-4131/2 3722-8000 012-0200-0661 2229-6669 096-600-2031 090-617-3818 096 375 0801 096-694-1919 3826-7298 093 508 2402 6682-1677 호텔

항공사/여행사

가나여행사(비자)

국빈관 0 9 4 - 4 2 2 2 - 7 9 0 그랜드플라자호텔

016-3975-1573 3555-1000


배관 설비 자재 전문 업체 KIM MAI Co.,Ltd

250A 미만제품 항시보유 중 한국인 : 097 208 3563 (김성용)

ĐC : 469 NGO GIA TU, DUC GIANG, LONG BIEN, HANOI Tel : 043 657 4493, Fax : 043 872 2497, 097 662 4493 (VN) Email : ksyy5311@naver.com, kimmaico2013@yahoo.com

하노이교민들과 함께 하는

한인소식 Construction

매월 발행되는 하노이한인회의 교민소식지인 한인소식의 광고마감일은 매월 15일, 기사 마감일은 매월 20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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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칼리다스 랜드마크 726282-3000 뉴타운 호텔 3599-1365 니코 하노이 호텔 3822-3535 대우호텔 3831-5000 럭키호텔 016-6410-9094 멜리야 하노이 호텔 3934-3343 메리어트 하노이 3833-5588 바오손 호텔 3835-3356 소피텔 메트로폴 하노이 호텔 3826-6919 소피텔프라자 하노이 호텔 3823-8888 스포츠호텔 098-447-3303 하이퐁 송지아 호텔 031-396-3900 송공호텔 타이응우엔 0904-237-113 서울호텔 6299-3399 쉐라톤 하노이 호텔 3719-9000 썬웨이 호텔 3971-3888 인터컨티넨탈 호텔 6270-8888 중화호텔 3555-3301/2 캐피탈 가든 호텔 3835-0373 코아비즈니스 호텔 6251-0105 태양 호텔 0986-786-367 포츄나 호텔 3831-3333 핑호텔 3785-8408/8409 하노이비지니스호텔 090-420-5994 하노이 호텔 3845-2270 한강호텔 012-2249-3980

호라이즌 호텔 힐튼호텔 LOTUS INN Phu Nuan Hotel Sunny Hotel

3733-0808 3933-0500 093-459-1188 3784-0505 016-6957-2611

항공/운송/화물/자동차정비

경동택배 3784-1325 논스톱 익스프레스 하노이 096-541-0007 논스톱(NSE)항공 (하노이점) 3783-6442 뉴웨이로지스틱 2225-0283 대신택배 091-851-4115 대선해운항공(주) 093-416-1488 대진항운 090-607-6989 동서로지스틱스 0082-2-775-7200 동방로지스틱스비나 090-633-3286 바롬항공(주) 6269-1752/3 범양해외포장이사 090-499-6651 비엣스타 로직스 090-498-4308 신월 EXPRESS㈜ 3556-5709 스마트 로지템 35553042 엠지아이물류㈜ 3783-0584/5 월드와이드로지스틱스 090-457-2224 자이언트아시아(주)하노이점 0 9 3 - 4 7 5 - 3 1 0 0 제일항역(주) 3831-3956/8 조이랜드 포장이사 090-484-6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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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TNS 0 9 1 - 4 8 8 - 0 0 7 9 대전고 동문회 0989 199 700 한로지스틱스(통관전문) 0 1 2 - 6 6 0 0 - 9 8 9 6 동래고 동문회 096 670 2753 포장이사 0 1 6 - 4 6 9 2 - 0 8 2 9 마음수련회 012-7365-8097 ADP국제운송(하노이) 2 2 4 6 - 4 8 2 8 바둑동우회 090-342-2420 ADP국제운송(호치민) 0 8 - 3 9 4 8 - 3 8 7 7 보성고 동문회 093-392-5071 ATO 로지스틱해외이주 0 9 4 - 8 4 0 - 7 7 8 8 부산외대 동문회 090-214-8896 BLS 3 5 1 4 - 0 8 2 3 / 4 부산상고 (하노이) 0963 780 938 CARGO ROAD(주) 0 9 0 - 2 2 7 - 4 8 2 0 서부경남향우회 098-444-9679 JD해상/항공운송 (통관전문) 0 9 1 - 5 2 4 - 7 0 0 0 상문고등학교 동문회 098-4156-402 JEXPRESS 6 3 2 9 - 9 4 6 5 용인대 동문회 097-807-1122 카스항운 (KAS) 3 7 8 4 - 1 3 2 5 육군제3사관학교동문회 097-910-7367 KONET EXPRESS 0 9 3 - 7 9 1 - 2 0 0 0 인하대 동문 092-674-8740 KGL 베트남 (항공/해상 운송) 0 1 2 - 7 7 8 8 - 3 3 7 7 재하노이 건국대 동문회 091-525-9633 MIT 퓨전익스프레스 3 7 8 3 - 1 5 0 1 재하노이 경북대 동문회 093-232-2506 VIKO TRANS 6 2 5 - 7 7 7 7 1 재하노이 경주공고 동문회 012-2363-8138 재하노이 고대 교우회 091-691-8899 동문/동호회 재하노이 대구고 동문회 090-400-9798 강원도 향우회 0 9 7 - 6 0 7 - 7 5 7 4 재하노이 부산대 동문회 090-348-4643 거창대성고 동문회 0 9 3 - 6 0 0 - 6 5 6 4 재하노이 서강대 동문회 095-502-9580 경남중고하노이동문회 0 9 8 3 - 8 9 2 - 1 7 8 재하노이 서울대 동문회 090-340-7632 경동고 동문회 0 9 8 - 7 7 6 - 8 1 1 8 재하노이 성대 동문회 093-642-0355 경복고등학교 동문회 0 9 0 - 4 6 3 4 - 0 2 3 재하노이 숭문고 동문회 012-1243-6300 낚시회 0 9 0 - 4 1 4 - 7 7 7 0 재하노이 일본대학교 한국동창회 0 9 1 - 2 9 2 - 2 5 8 0 016-8241-1111 대구계성고 동문회 0 9 0 - 3 4 4 - 4 7 0 3 재하노이 아주대 동문회 대구공고 동문회 0 9 0 - 4 0 1 - 6 2 2 6 재하노이 연세대 동문회 0933-925-071 016-9524-0495 대원외고 동문회 093 817 3919 재하노이 중동중고 동문회

재하노이 중앙고 동문회 01234-230-364 재하노이 중앙대 동문회 093-205-3720 재하노이 산악회 093-445-6611 전주이씨종친회 095-340-4595 전주고 동문회 091-251-5520 중부한인골프동우회 090-513-8877 창원고 동문회 012 8449 0386 하노이 사진동호회 094-922-8770 하노이 2ㆍ30대 경영자모임 097-824-0420 하노이(다낭)태권도협의회 098-308-6762 하노이사회인야구_독스앤불스 0 1 6 - 3 5 7 2 - 0 0 0 4 하노이 일구이무야구단 093-463-8447 하노이 주니어골프회 091-323-8811 하노이족구회 094-319-1983 하노이 축구회 090-4567-136 하노이 충청향우회 098-308-6762 하노이 충북향우회 096-502-6040 하노이 한인테니스회 090 395 8984 하노이 배드민턴회 012 9660 1327 한국외대동문회 094-256-1996 한양대동문회 091-886-9185 해병대전우회 094-5594-795 호남향우회 094-7811-341 ROTC (하노이) 090-323-3000 청운대 베트남학과 동문회 012-5353-4343

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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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line·Tour·Cargo Real Estate Sports·Rest IT·Compu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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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pital

Bank·Isurance Education


TAXI

Airport Taxi Hanoi Taxi Hanoi Tourist Taxi Mai Linh Taxi Mai Linh Taxi Morning Taxi Noibai Taxi Petro Vietnam Taxi Taxi CP Taxi My Dinh Taxi Thanh Nga (Martiz) Taxi Van Xuan (Martiz) Taxi (My Dinh)

3886-6666 38-53-53-53 38-56-56-56 38-222-666 38-61-61-61 38-52-52-52 3886-8888 37-28-28-28 38-26-26-26 38-333-888 38-215-215 38-222-888 62-64-64-64

EMERGENCY CALL

경찰 구급차 소방서 전화번호안내

1 1 1 1 1 1 1 0 8

3 5 4 0

Halong Bay 지역

롱비치호텔 서울가든 섬마을 하와이가라오케(하롱베이) K-MART 몽증점

033-3640-486 033-3848-961 0122-423-9957 095-303-1151 033-373-8788

수미비나(퀼팅전문) 1232006227 에이스비나프린터 094-922-6105 유윈 VN (패딩, 퀼트) 0321-3967-515 칠성 자수&프린트 ㈜ 091 - 219 -0810 태양비나주식회사 0321-398-0292 한성 재봉사 097-485-7189 Global Sourcenet Co., Ltd 0321-398-6500 Viet Tri 지역 INA VINA 0321-3967-493/4 미원베트남(공장) 0210-384-8717/9 KPI (특장차 전문) 0321-394-5968 방림네오텍스 0 2 1 0 - 3 9 1 1 - 9 5 2 MRAE(미래) FBER VN Co.,Ltd 0321-397-4170/1 방림유창베트남주식회사 0 2 1 0 - 3 8 4 - 4 1 3 8 Vina Pioneer (폴리백) 0321-3967-190/2 VPP Chemical(빈푸플라스틱) 0 2 1 0 - 3 8 6 2 - 6 7 5 Hai Duong 지역 세신베트남 0210-395-4803 우림비나 0 2 1 0 - 3 8 5 - 7 7 2 2 더난 0320-76-7866 0320 3888 977 KAPS TEX VINA 0 2 1 0 - 3 9 5 - 4 3 0 6 미시간 하이정 (약진통상) 텍스마트 0 2 1 0 - 6 2 5 - 1 3 0 4 삼일하노이비나 0320 3832 364-7 0936-919-166 팔도라면 0 2 1 0 - 3 8 6 0 - 6 0 0 썬레이블 에드비나가멘트팩토리 0320-85-3368 Vinh Phuc 지역 의류복장이색,오염수선업체 1654565896 금남프린트 0 2 1 1 - 3 5 9 7 - 7 3 3 자유통상 0320-86-0846 대우버스 0211-3721-335/7 Grass Land Co.,Ltd 0320-782-107 대우어패럴베트남 0 2 1 1 - 3 8 4 - 7 2 9 5 Hai Vina 0320-752-732/9 비나코리아 0211-384-2204/7 하이증 서울식당 0320-38-38-885 신원 에벤에셀 베트남 0 2 1 1 - 3 8 4 - 2 8 3 2 하이증 미가식당 096-810-2897 SH 비나 케이블 0211-372-0181~6 SSV 0320-371-8301 월드비나 0 9 1 - 2 5 1 - 9 0 0 0 하이증 한인교회 093-666-2586 파더스카페(커피전문점) 0 2 1 1 - 3 6 9 6 - 3 7 7 K-MART 하이증점 032-0368-0599

LS-VNA CABLE (LS 전선) 031-352-8078 Pnp Korea 031-368-6718 Tecpos 0123-695-7702 VSC-Posco Steel Corporation(VPS) 0 3 1 - 3 8 5 - 0 1 2 4 JD해상/항공운송(통관전문) 031-626-1140 K-MART 하이퐁점 031-372-9312

Hai Phong 지역

Bac Ninh 지역

유나원룸 송공호텔 호텔 코리아

0 9 0 - 6 5 6 - 9 1 2 2 고향촌 0241-3813-221 0 9 0 4 - 2 3 7 - 1 1 3 가야식당 012-9270-1234 098 209 7941 다정식당 0241-3813-634 대진비나 0240-714-210/1 Thai Binh 지역 동도플라자호텔 093-454-8990 아이보리 ㈜ 0 3 6 - 3 6 1 - 6 0 7 5 리더케미칼(사출용 레진) 090-343-9318 아카바비나 0 3 6 - 3 6 4 1 - 0 0 1 사랑방 0241 3896 288 풍신㈜ 036-3845-941/2 삼성공업베트남 0241-3734-186 초원 0 1 2 - 2 3 8 1 - 9 6 2 2 신화전선㈜베트남 02413-798-416 인터내셔날 호텔 091-691-1004 Hung Yen 지역 제우스 스크린 골프 016-4862-2205 금호세라믹스 0 3 2 1 - 3 9 3 5 - 3 0 0 창성비나(공조설비) 090-3893-579 도루코비나 0 3 2 1 - 3 5 8 7 - 5 5 6 청 (중화요리) 094-254-7788 미림유통 0 3 2 1 - 3 9 8 - 6 4 9 5 한국가든 016-8265-8541 비안어페럴㈜ 0 3 2 1 - 8 5 - 0 0 7 5 화비엔호텔 016-8265-8541 비코와이어(에나멜동선) 0 9 3 - 4 5 3 - 9 6 4 3 KOREA POLYTECH(PE파이프) 0241-379-8801/3 하노이 한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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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ress

고향가든(하이퐁) 031-365-3492 동방로지스틱스비나 하이퐁점 0 9 0 - 6 3 3 - 3 2 8 6 롯데리아 하이퐁 빅씨점 031-3852-295 롯데리아 하이퐁 팍슨점 031-3852-729 비나파이프세아제강 031-385-0116 엘지썬플라워 031-389-2000 우진 베트남㈜ 031-376-8800/2 정호베트남 031-367-9592 소풍 031-626-8282 하이퐁 서울식당 090-346-2086 하이퐁 아리랑 식당 093-676-8880 하이퐁 세종호텔 090-433-4679 하이퐁한인회 090-408-1016 홀인원 스크린골프 031-372-78743 Doosan VINA Haiphong 031-371-2705/6 JKC VINA 031-361-8643/4

Thai Nguyen 지역


Yellow Page JD해상/항공운송(통관전문) 자보아호텔 박린 비젼순복음교회

0241-389-3061 01669-485-292 012-0358-8129

Bac Giang 지역

박장코리아(봉제GARIVIENTT) 0 2 4 0 - 3 5 5 - 7 6 3 1 C&M VINA 0240-353-5000 SHIN SUNG VINA(핸드폰 부품) 0 2 4 0 - 3 5 2 - 3 0 4 1 Sein bluetec(세인블루텍) 0240-3661-545~6 Da Nang 지역

다낭동우회 맛나식당 산해진미식당 한베협의회 한국가든

090-547-7960 0511-3647-809 0511-3942-767 0511-3937-680 0511-391-8917 091-3560-248 Ninh Binh 지역

KG VINA(봉제의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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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마감에 대하여… 신규 광고제작(전면 수정 포함)은 매월 15일에 접수를 마감합니다. 그 이 후는 본문 기사마감이 시작되어 원칙적으로 다음호 게재접수는 불가능함 을 알려 드립니다. 외부에서 제작한 접수파일은 20일까지 가능하며 그 이후는 다음 호로 넘어가게 됩니다. 주소, 전화번호 등 간단한 수정은 20일까지 가능하지만 이 경우에도 사 진 등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경우에는 접수 익월호 게재로 넘어가게 됩니 다. 다음 달호의 광고접수는 전월(12월호의 경우 11월) 25일부터 접수 가능

Ha Tay 지역

이화농장

광고나 옐로우 페이지 전화번호 기재 및 수정은 hanoiyellow@hanmail.net으로 보내 주시면 반영하겠 습니다. 전화나 메모는 오자를 확인하기 어려우니 반드시 메일로 접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03-0338-3795

하므로 자료를 미리 준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광고원고는 일러스트 파일이나 수정가능한 PDF(이미지로 만 든 PDF 제외)로 주셔야 나중에 수정을 간편하게 해드릴 수 있습니다. <한인소식> 편집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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