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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 정거장 ”

론 플래너

강남개인금융지점 :김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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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라 :01023456789 안녕하세요? ‘우리 모두를 말하다’김나라입니다. 오늘 하루도 당당한 용기를 가지세요!

우리,모두를말하다! 어느덧 경칩이 지나고 새 생명이 돋아나는 따스한 봄이 왔습니다.하지만 안타깝게도 추운 겨울 내내 움츠려 있었던 우리의 몸과 마음은 여전히 겨울을 보내지 못하고 있는 듯 합니다.사회가 혼란하고,경제가 어렵고,우리내 생활이 넉넉하지 못하더라도 우리에게 열정이 있다면,진정 심장을 태워도 좋을 만한 그러한 열정이 있다면 우리는 이 푸르름에 당당히 기지개를 펼 수 있을 것입니다. 어느 책에서 나온 이야기처럼 현재 당신의 무거운 짐이 가장 강력한 날개가 될 날이 올 것입니다.희망이라는 것은,또 행복이라는 것은,그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에게 더 크고 값지게 느껴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긍정적인 힘으로 모든 것을 극복해 내셨으면 합니다. 힘을 내세요. 당신이 어떤 삶을 살든 저는 언제나 당신을 응원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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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의 한가족

우리파이낸셜

우리나라 최초의 금융지주회사 우리금융그룹은 세계 금융산업 변화추세에 부응하고 국제금융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금융회사로 거듭나기 위하여 2001년 4월 우리나라 최초의 금융지주회사로 출범하였습니다. 출범 이후 우리금융그룹은 은행부문의 비약적인 성장과 M&A 합작투자 등을 통한 지속적인 비은행부문 사업확충으로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금융그룹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최대 금융그룹 달성 현재 우리금융그룹은 우리은행,광주은행,경남은행, 우리투자증권,우리아비바생명,우리CS자산운용,우리파이낸셜, 우리금융정보시스템, 우리에프앤아이, 우리프라이빗에쿼티 등 뛰어난 영업력과 성장기반을 갖춘 10개의 자회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2만3천명의 임직원들이 국내외 1, 300여개의 네트워크를 통해 1, 700만이 넘는 기업 및 개인고객에게 은행,카드,자금,투자,자산관리,증권,리스 및 방카슈랑스 등 차별화된 맞춤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07년 12월말 기준 우리금융그룹은 총자산 287조원,자기자본 13조 1천억원의 국내 최대 금융그룹으로 도약했으며,2006년 말 기준 The Banker 誌가 발표하는 세계 주요은행 순위에서 67위에 랭크되었습니다.

Gl obal경쟁력을 가진 1등 금융그룹으로 도약 우리금융그룹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금융그룹에서 세계적인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핵심 사업역량 강화 및 한 차원 높은 그룹 시너지 창출을 중심으로 새로운 수익모델 발굴 육성을 위한 소비자금융업,보험업 등의 비은행 부문 강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윤리경영과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섬으로써 사회적책임을 중시하는 「좋은기업 」으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정광호 “TheSt i l lLi f e”> 과거 고전 명화의 한 부분을 차지했던 정물화를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현대적인 시각으로 새롭게 제시하는 전시다.오랜 시간 클래식하게 표현되었던 것과는 달리,최근 현대미술 속에서 새로운 방법과 개념으로 표현되고 있는 정물화의 다양한 경향을 살펴볼 수 있다. 정물화의 본래적 의미와 현대적 해석을 동시에 묻고 답하고자 한 ‘사물의 대화법’ 전은 회화,조각,사진,영상설치 등 소재와 형식을 망라한 대형 그룹전이다.작품 세계를 인정받으며 최근 미술시장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중진과 신진 작가 22인의 작품을 장르와 소재의 제한 없이 한 데 모았다. ‘사물이 대화하는 방법’ 혹은 ‘사물과 대화하는 방법’이란 주제로 열리고 있는 전시에는 구본창 김기라 김덕용 김성호 김시연 박선기 배준성 유현미 윤병락 이목을 이윤진 이정웅 정광호 정해윤 한슬 한운성 허유진 홍경택 황선태 황순일 황용진 황혜선 등이 참여했다. 전시에선 접시,생활용품,책,꽃,잡화,가구 등의 소재가 정물화,정물사진,정물조각 등의 다채로운 형식을 빌려 자유롭게 펼쳐진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캔버스에만 갇혀 있던 사물을 다시 꺼내 생각을 묻고 대화를 시도한 작품들이다.

전시에 소개된 작품들은 일단 표면적으로 느껴지는 아름다움이나 기술적 탁월함,높은 완성도에 대한 일차적 감상에서 벗어났다. 전시에는 이전에 정물화라 일컬었던 단순 회화에 국한된 작품들이 아니라 다양한 매체로써 시도한 다채로운 형태의 정물 작품들이 출품됐다. 다양한 연령대에 속한 22명 작가들의 작품들은 전반적인 표현방식에서 과거 전형적인 정물화들에서 살펴볼 수 있었던 획일화된 자리배치와 구도를 벗어나 있다. 작가 구본창은 버려진 비누사진에서 지난 여름 흘린 땀과 자취에 대한 흔적을 더듬는다.화려한 색감으로 구성된 화면에 가려진 구도자적 숨결을 표현한 홍경택, 안과 밖의 호흡을 가녀린 구리선으로 엮어낸 정광호,또 무질서한 듯 정연한 카오스적 구조로 이루어진 사물들의 메커니즘을 구성한 정해윤의 현상계는 <황용진 “나의 풍경”> 깊은 여백의 무한공간을 수반한다. 또한 켜켜이 쌓인 책들의 지층으로 자아를 발굴하는 김성호와 편집된 배경을 차용하여 사물의 영역을 확장시켜온 황용진은 이차원의 평면을 과감히 개척하고 있다. 과거 정물화는 화폐경제의 도입으로 얻게 된 물질적 풍요를 표현하면서 16세기 말부터 독립적인 장르로서의 가능성을 드러내기 시작했다.역사화나 종교화 같은 거창한 주제와 형식이 아닌 소박하고 서민적인 주제와 형식의 그림이 본격적으로 출현하면서 17세기에는 본격적인 독립 장르의 위치를 차지하게 된다. 전통적으로 물질에 대한 인간의 욕망을 가장 잘 반영하는 그림이 정물화인 까닭에 정물화를 감상하는 것은 곧 물질에 대한 인간의 욕망과 경험,애환을 되짚는 일이 되어 왔다.하지만 이 고정적인 틀에서도 즐거운 균열이 일어났다.사물에 대한 한정된 시각을 거둬낸 것이다. ‘사물의 대화법’에 초대된 현대작가들은 정물화를 통해 이제와는 완전히 다른 형상과 색채,관점과 시각으로 사물에 대한 소통을 시도한다.캔퍼스 프레임의 경계를 넘어 대상의 재해석된 의미에 심도 깊게 접근함으로써,정물은 비록 고유한 의미와 속성을 잃게 됐지만 새로운 대상으로서 다시 창조됐다. 오현주기자 euanoh@i eve. or . kr

I nt ervi ew 뮤지컬 ‘라디오스타’작곡가 허수현 작곡가 혹은 음악감독‘허수현’이라고 했을 때,잘 모르는 사람들은 우선 여성을 떠올릴 것이고 어느 정도 그를 아는 사람들은 뮤지컬 ‘라디오스타’를 떠올릴 것이다. 그를 처음 보는 사람들은 남성이라는 점에 실망하는 만큼 그는 사람들이 ‘라디오스타’가 그의 뮤지컬 음악 첫 작품인 줄 알아 실망한다.하지만 허수현 작곡가는 이미 뮤지컬 음악계에서는 잔뼈가 굵은 사람이다.다른 장르의 음악을 하면서도 늘 한쪽 발은 뮤지컬에 담그고 있었다는 그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뮤지컬에 완전히 두 발을 담갔다.허수현 작곡가를 그의 작업실에서 만났다.

유명세를 안겨준 ‘라디오스타’I여느 무비컬과 달리 공연이 올라갈 때마다 조금씩 수정된다는 점에서 ‘ 진화하는 뮤지컬’이라는 애칭을 얻은 ‘라다오스타’는 세 번째 공연까지 오면서 확실히 진화했다.영화 원작이 가지고 있는 드라마의 힘이 강하고 관객들에게 이미 큰 사랑을 받았기에 뮤지컬 ‘라다오스타’는 잘해도 본전 못하면 욕을 먹을 진퇴양난에 처해있었다. 영화와 똑같이 할지 각색을 할지 고민을 많이 했었다는 일화를 전하면서 허수현 작곡가는 드라마가 깨지지 않도록 대사에 맞춰 음악을 만들었다고 한다.원작이 탄탄해 기댈 언덕이 있어 좋았다고 말한 그는 “대본을 보면서 노래의 강약이나 솔로곡과 앙상블의 조합 등 구조적인 구도를 잡으면서 작업했다”고 말했다.

뮤지컬 편곡을 하던 그는 음반시장과 달리 뮤지컬에서는 편곡자에 대한 인식이 낮다고 허수현만의 음악작업 방식 I 말했다.그래서 ‘라다오스타’의 재공연 당시 공석이던 음악감독을 자진해서 해보겠다고 뛰어들었다.그러나 작곡을 하면서 음악감독을 겸하려니 절대시간이 부족했다. “뮤지컬이기 때문에 대사 전달이나 기타 패턴까지 신경을 쓰다 보니 힘든 부분이 한둘이 아니었다.연주자에게 맡기기 보단 하나하나 자세히 잡아내서 연주하도록 했기 때문에 배로 힘든 작업이었다. ” 꼼꼼하고 세심한 그의 성격 덕분에 ‘라다오스타’의 음악이 귀에 감기고 입에 붙기까지 해 그는 작곡상도 받을 수 있었다. ‘라다오스타’의 작곡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뮤지컬 음악에 뛰어들었지만,그는 그 전까지만 해도 가요와 CCM의 편곡 작업을 꾸준히 해왔다.지금도 클래식이 가미된 세미 편곡 일들은 계속하고 있다는 그는 예전부터 작곡을 하면 늘 ‘뮤지컬스럽다’는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내 노래가 듣기에는 좋은데 따라 부르기가 어렵다고 하더라”고 말한 그는 아무리 뮤지컬스러운 노래도 가사를 기본으로 작곡한다고 한다. 가사에 맞는 음악을 만드는 허수현 작곡가도 ‘라다오스타’의 넘버 ‘별은 혼자서 빛나지 않아’의 가사를 처음 봤을 때 당황했다고 한다.음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가사를 두고 고민하던 끝에 메인 테마곡이 완성됐다.“선율이 너무 많으면 관객들도 혼란스러워한다.그래서 ‘별은 혼자서’는 오프닝에,영월송에서는 왈츠 편곡으로,또 곤이와 민수가 술 마시는 장면에서도 나오게 했다. ” 양훼영기자 news cul t ur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