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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anuary 4, 2021

<제4774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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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서 100호 골 새해 첫 경기서 도움까지…‘펄펄’

손흥민(29)이‘토트 넘 100호 골’ 을 2021년 새해 축포로 쐈다. 손흥민은 1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 즈 유나이티드와의 2020-2021시즌 잉글랜

드 프로축구 프리미어 리그(EPL) 17라운드 에 선발 출전해 전반 43 분 해리 케인의 도움을 받아 2-0을 만드는 골 을 넣었다.

<B2면에 계속>

손흥민

2021년 1월 4일 월요일


B2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MONDAY, JANUARY 4, 2021

손흥민, 토트넘 100호골 새해 첫 경기서 도움까지 기록하며 ‘펄펄’

우에스카전 출전한 메시

바르셀로나서 리그 500경기 금자탑 메시, 도움으로 승리 견인 리오넬 메시(34)가 스페인 프 메시가 왼쪽 측면에서 날카로 로축구 FC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운 크로스를 띄웠고, 더용이 골 입고 500번째 프리메라리가(라리 지역 중앙으로 달려들며 뛰어올 가) 경기에 출전, 어시스트로 팀 라 오른발 슛을 꽂았다.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 도움을 포함해 메시는 바르 메시는 3일 스페인 우에스카 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리그 500경 의 엘 알코라스에서 열린 2020- 기에서 451골 185도움을 올려 369 2021 라리가 17라운드 원정 경기 승에 앞장섰다. 에 선발로 우에스카를 상대로 자 지난달 23일 바야돌리드와의 신의 리그 통산 500번째 경기에 15라운드에선 프로 통산 644번째 나섰다. 골을 터뜨려 펠레가 브라질 산투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을 거쳐 스에서 남긴 643골을 뛰어넘는 2004-2005시즌부터 1군 무대에서 ‘단일 클럽 통산 최다 골’기록을 뛰어온 메시는 바르셀로나 소속 깨뜨리는 등 수많은 이정표를 세 으로 라리가 500경기를 포함해 총 워왔다. 750경기에 출전했다. 프로 생활을 바르셀로나에서 리그 500경기는 사비 에르난데 만 보낸 메시는 이번 시즌을 앞두 스(알 사드 감독)의 505경기에 이 고 팀을 떠나겠다는 뜻을 밝혔으 어 바르셀로나 소속 역대 2위 기 나 7억 유로(약 9천324억원)나 되 록으로, 메시는 6경기에 더 출전 는 계약서상 최소 이적료 조항을 하면 역대 1위에 오르게 된다. 놓고 구단과 맞서다 결국 애초 계 마찬가지로 사비가 보유한 바 약 기간인 올해 6월 30일까지 남 르셀로나 소속 전체 공식전 최다 기로 했다. 출전 기록인 767경기 경신도 가시 새해가 밝으며 다른 팀과 자유 권이다. 역사적인 경기에서 메시 롭게 이적 협상을 할 수 있게 된 는 전반 27분 프렝키 더용의 결승 메시가 앞으로 바르셀로나에서 골을 어시스트해 바르셀로나가 몇 경기를 더 뛸지 관심이 쏠린 1-0 승리를 거두는 발판을 놨다. 다.

손흥민, EPL 최고의 피니셔 등극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EPL) 현재 최고의 피니셔로 꼽 혔다. 영국 매체‘데일리메일’ 은 2일 “손흥민이 EPL에서 가장 효율적 인 피니셔다. 손흥민은 찾아온 기 회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터뜨렸 다” 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EPL 17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1골 1도 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3-0 승 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이번 득

점으로 리그 12골을 기록하며 13 골로 선두인 모하메드 살라(리버 풀)를 맹추격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EPL 최고 의 공격수 중 하나로 꼽힌다. 해 리 케인과 함께 환상의 호흡을 보 여주며 적재적소에서 득점포를 가동한다. 수치상으로도 확인됐 다.‘데일리메일’ 은“득점기댓값 (xG)과 도움기댓값(xA)과 같은 측정지표를 활용하면 어떤 선수 가 찾아온 기회를 가장 잘 살렸는 지 알 수 있다” 라고 언급했다.

<B1면에서 계속> 2015년 8월에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이 이 팀 유니폼을 입고 253경기 만에 달성한 100번째 골 이다. 손흥민은 토트넘 소속으로 EPL에서 65골, 잉글랜드축구협 회 FA컵에서 12골, 리그컵에서 3 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 언스리그에서 14골, UEFA 유로 파리그(예선 포함)에서 6골을 넣 어 100골을 채웠다. 손흥민은 또 올 시즌 EPL 12 호 골을 기록, 득점 랭킹 공동 2위 에서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선두 무함마드 살라흐(13골·리버풀) 와 격차를 1골로 좁혔다. 손흥민은 또 케인과 시즌 13번 째로 골을 합작해 1994-1995시즌 블랙번 로버스에서 13골을 함께 만들어낸 앨런 시어러-크리스 서 턴과 단일 시즌 최다 골을 합작한 듀오로 어를 나란히 했다. 이날 토트넘의 3번째 골을 돕 기까지 한 손흥민의 올 시즌 공식 전 공격포인트 기록은 15골 8도움 (EPL 12골 5도움·유로파리그 3 골 3도움)이다. 손흥민의 활약 덕에 3-0 승리 를 거둔 토트넘은 정규리그 4경기 무승(2무 2패)의 부진을 끊어내고 단박에 7위에서 3위(승점 29·8승 5무3패)로‘점프’ 했다. 선두 리버풀(승점 33·골득실

100호골 넣고 주먹 불끈 쥔 손흥민

케인 도움으로 리그 12호 골… 득점 랭킹 단독 2위로 ‘손-케인’주거니 받거니 13골… EPL 한 시즌 최다 합작골 타이 +17),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승점 33·골득실 +9)와 승점 차 를 4점 차로 줄였다. 토트넘은 매우 공격적인 축구 를 펼치는 리즈의 상대적으로 허 술한 수비를 강한 압박으로 공략 했다. 토트넘의 선제골도 리즈의 수 비 실수에서 비롯됐다. 리즈 골키퍼 일랑 메슬리에르 의 골킥을 토트넘 해리 윙크스가 끊어내고 전방의 스테번 베르흐 베인에게 전진 패스를 건넸다. 베르흐베인이 페널티지역 안 에서 공을 받을 때 리즈 수비수 에즈잔 알리오스키가 발을 거는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이 선언됐

다.

케인은 과감하게 골대 한 가운 데로 슈팅해 선제골을 뽑았다. 승기를 굳힌 건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후반 43분 오른쪽에 서 해리 케인이 넘겨준 침투 패스 를 골 지역 오른쪽에서 방향만 바 꾸는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손흥민과 케인은 1994-1995시즌 블랙번 로버스에 서 13골을 함께 만들어낸 앨런 시 어러-크리스 서턴과 단일 시즌 최다 골을 합작한 듀오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더불어 손흥민과 케인은 통산 33골을 합작, EPL 역대 최다 합

작골(36골) 기록을 보유한 프랭크 램퍼드-디디에 드로그바(첼시) 에 3골 차로 다가섰다. 케인은 손흥민의 골을 도와 정 규리그 10골 11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후반 5분에는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의 쐐기 골 도움 까지 올렸다. 오른쪽에서 손흥민이 올린 코 너킥을 알데르베이럴트가 가까운 쪽 포스트에서 방향만 바꾸는 헤 더로 마무리해 골대를 갈랐다. 토트넘은 후반 추가시간 맷 도 허티가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 하는 악재를 만났지만 막판 실점 없이 3-0 승리를 마무리했다.

손흥민“모두의 도움으로 100호골… 새해 시작으로 최고” 했다. 케인이 도와 손흥민이 넣은 이 골은 토트넘뿐 아니라 EPL 역사 까지 다시 썼다. 이 골로 손흥민과 케인은 1994-1995시즌 블랙번 로버스에 서 13골을 함께 만들어낸 앨런 시 어러-크리스 서턴과 단일 시즌 최다 골을 합작한 듀오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손흥민은“내가 케인의 골을 어시스트하지는 못했으나, 케인 은 나를 찾아냈다. 케인이 공을 잡고 돌아섰을 때 그는 내가 그 자리에 있다는 걸 이미 알고 있었 고, 완벽한 패스를 줬다”며‘단 짝’ 에게 고마워했다. 손흥민은 케인과 환상적인 호 끌어안은 최고의 공격 콤비 흡을 보여주는 비결에 대해서는 들과 도와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 을 달성해 정말로 자랑스럽다” 고 “가끔은 텔레파시로, 가끔은 연습 면서“나 혼자의 노력만으로는 불 말했다. 으로 골을 넣는다” 고 웃으며 말했 가능한 기록이다. 주변의 많은 도 이어“100호 골을 넣어 새해 최 다. 움을 바탕으로 이렇게 멋진 기록 고의 시작을 한 것 같다” 고 강조

“케인과 호흡 비결? 때로는 텔레파시, 때로는 연습” 2021년 첫 경기에서‘토트넘 100호 골’금자탑을 세운 손흥민 (29)은 기쁜 마음을 숨기지 않았 다. 손흥민은 1일 영국 런던의 토 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0-2021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 어리그(EPL) 17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전반 43분 해리 케인의 도 움을 받아 2-0을 만드는 골을 넣 었다. 2015년 8월에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253경기 만에 100골을 채웠다. 손흥민은 경기 뒤 중계 방송사 와 인터뷰에서“오늘 득점이 토트 넘 100호 골이라는 걸 알고 있었 다. 오래 기다려왔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정말 기쁘고 팀원


스포츠

2021년 1월 4일(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3

“MLB, 정상적으로 개막할 듯” “스프링캠프 2월에 정상적으로 열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MLB) 2021년 정규시즌이 정상 적으로 열릴 가능성이 크다고 현 지 매체인 디 애슬레틱이 3일 보 도했다. 이 매체는“MLB 사무국과 메 이저리그 선수노조(MLBPA)가 162경기 체제 정상 개최안을 두고 이견을 좁히고 있다” 며“정부 규 제가 없다면 MLB 각 구단은 2월 중순 스프링캠프를 시작하고 정 상적으로 정규시즌에 돌입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여러 변수에도 새 시즌 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디 애슬레틱은“구단주들은 시즌 단축을 바라고 있지만, MLBPA가 이에 응하지 않는다 면 양측은 노사 단체협약(CBA) 을 따라야 한다” 며“지난해엔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확산 문제로 (집합 명령 금 지 등) 정부 지침에 따라야 했다. 그러나 올해엔 상황이 변경될 가

전성기 기량은 아니지만 추신수는 여전히 팀 타선에 좋은 출루율을 제공할 수 있는 선 수다 텅빈 다저스타디움

디애슬레틱“MLB 사무국-선수노조, 이견 좁히는 중” 능성이 작기 때문에 CBA 적시 내용대로 정규시즌을 정상적으로 소화해야 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종목과 형평성 문제도 거 론했다. 이 매체는 “미국프로풋볼 (NFL), 미국프로농구(NBA) 등

다른 종목 경기가 정상적으로 진 행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MLB 정상 개막 일정을 수정해야 한다 는 구단주들의 주장은 관철되기 어려울 것” 이라고 부연했다. MLB 선수들은 온전한 연봉 을 받을 수 있는 162경기 정상 개

최를 선호한다. 그러나 구단주들 은 재정 부담을 이유로 되도록 경 기를 적게 치르려고 한다. 최근 몇몇 구단주들은 선수들 이 백신을 맞고 경기에 뛸 수 있 도록 정규시즌 개막을 5월 이후로 늦춰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김하성, 보스턴 갈 수도 있었다…“날씨 때문에” 김하성의 메이저리그 팀은 샌 보스턴 글로브는 김하성이 샌 디에이고가 아니라 보스턴이 될 디에이고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수도 있었다. 보스턴 역시 적극적 ‘적응에 유리한 서부 지역 팀’ 이 으로 김하성 영입에 나섰지만, 샌 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보스턴 디에이고에게 밀렸다. 의 추운 날씨에 적응하는 것이 어 보스턴 글로브는 3일‘보스턴 렵기 때문이라는 설명도 더했다. 도 김하성에게 적극적인 계약 제 결국 김하성은 샌디에이고와 안을 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 4년 2800만달러(보장금액)에 계 다’ 고 전했다. 약했다. 보스턴 글로브에 따르면 김하 샌디에이고가 한국 교민들이 성에게‘강한’제안을 했고, 적극 많이 사는 서부 해안 지역이라는 적으로 영입에 나섰다. 김하성이 점에 더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 보스턴과 계약했더라면 내야 주 릴 정도로 강팀이라는 것은 첫 해 전 확보가 조금 더 쉬웠을 수 있 리그 적응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 다. 보스턴의 2루수는 비어 있는 다. 팀 전력이 좋으면 실수에 대 상태다. 전통의 강팀이라는 점, 젊 한 부담감도 줄어든다. 김하성을 은 선수 위주의 팀 구성은 김하성 기다려 줄 여유도 가질 수 있다. 의 리그 적응에 유리한 점일 수도 김하성은 3년째인 2023년부터 마 있다. 이너리그 거부권을 갖는다.

추신수, MLB 경력 이어질까? 올해 가치는 800만 달러? 추신수(39)는 2020년으로 텍사 스와 7년 대형 계약이 끝났다. 이제는 자유계약선수(FA)가 돼 새 팀을 찾아야 한다. 아직 현 역 은퇴에 대한 확언이나 시사하 는 발언은 없었다. FA 시장에서 현역 연장을 노릴 것으로 예상된 다. 추신수는 확실한 경력과 타석 에서의 장점이 있는 선수다. 그리 고 존경받는 베테랑이기도 하다. 다만 만 39세의 나이, 그리고 더디 게 흘러가는 시장 등 환경 자체는 그렇게 호의적이지 않다. CBS스 포츠가 선정한 FA 상위 60명 중 지금까지 계약한 선수는 단 10명 뿐이다. 남은 선수들이 다 빠져나가야 추신수의 시간이 시작될 전망이 다. 1월 내로 새 둥지를 찾을 수 있 을지는 장담하기 어렵다. 다만 건강한 추신수는 분명, 여전히 가치가 있는 선수다. 컴퓨 터의 통계 예상에서도 그런 요소 가 읽힌다. 컴퓨터 시뮬레이션은 추신수가 수비에서는 가치를 주 기 어렵지만, 적어도 타석에서는 좋은 플래툰 멤버가 될 수 있다고 평가한다. 통계 프로젝션‘ZiPS’ 는 추신

김하성 연봉 MLB 2루수 7위… 리그에서도‘귀한 몸’ , 벤치행은 없다

메이저리그행 꿈을 이룬 김하성이 2일 금의환향했다.‘SD(샌디에이고)’로고가 박힌 가 방과 함께 귀국했다.

메이저리그(MLB)는 천문학 ‘고액 연봉자’대열에 들어선 것 적인 돈이 오가는 무대다. 그리고 이 아니다. 리그 전체를 따져도 그‘돈’ 이 선수의 가치이자 힘이 김하성보다 많은 연봉을 받는 중 되기도 한다. 많은 돈을 쓴 선수 앙 내야수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는 되도록‘써야 한다’ 는 논리가 샌디에이고가 김하성에 거는 기 지배하는 곳이기도 하다. 대를 단적으로 엿볼 수 있다. 그렇다면 최근 샌디에이고와 김하성과 샌디에이고는 4년 계약한 김하성(26)은‘귀한 몸’ 이 보장 2800만 달러에 계약했다. 계 맞다. 단순히 샌디에이고에서만 약금 400만 달러를 포함한 수치

로, 연봉은 매년 조금씩 다르다. 여기에 연간 100만 달러씩, 4년간 400만 달러의 인센티브가 있다. 5 년차는 상호 옵션이 걸려 있고, 샌 디에이고는 키움에 약 552만 달러 의 포스팅 금액도 지불해야 한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에 연봉 및 포스팅 금액으로 4년간 최소 3352 만 달러를 무조건 지출하는 셈이

수의 2021년 성적을 비교적 높게 평가했다.‘ZiPS’ 는 추신수가 지 명타자 포지션에서 494타석에 들 어선다고 가정했다. 예상 성적은 타율 0.240, 출루율 0.332, 장타율 0.398이다. 조정 OPS(OPS+)는 98로 리그 평균 정도였으며, 예상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는 0.9 였다. 요즘 시세 가치로 환산하면 약 800만 달러 수준이다. 494타석이면 규정타석에는 다 소 미달되는 수치다. 추신수는 아 무래도 좌완에 약하다는 데이터 가 있다. 다만 우완을 상대로 하면 높은 출루율을 보장할 수 있다. 추신수 는 2018년 0.377, 2019년 0.371의 출 루율을 기록했다. 충분히 좋은 성 적으로,“눈은 상대적으로 노쇠화 가 늦다” 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 다. 만 39세의 지명타자, 그리고 플래툰으로 써야할지 모르는 타 자에게 800만 달러를 고스란히 지 불할 팀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좌타자가 필요한 팀이 라면 단년 계약으로 쓸 충분한 가 치가 있는 선수임도 분명하다. 시장 상황이 어렵기는 하지만, 추신수의 2021년이 있을 것이라 는 예상을 할 수 있는 이유다. 다. 단순하게 김하성 개인이 받는 금액은 연 평균 700만 달러로 계 산할 수 있다. 아직 연봉조정이 끝나지 않아 최종 순위표는 달라 질 수 있으나, 현 시점 메이저리그 2루수 중 연 평균 700만 달러 이상 의 연봉을 받는 선수는 단 6명뿐 이다. 주로 2루수로 뛸 것으로 보 이는 김하성이 7위다. 김하성의 보장 금액이 대단함을 실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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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화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우리 그만 싸우자” 중국 도서관서 로봇끼리 말다툼 중국의 한 도서관에 배치된 인 공지능(AI) 로봇끼리 말다툼하 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중국에서 큰 화제다. 3일 중국 웨이보(微博·중국 판 트위터)에는 중국 장시(江西) 성 난창(南昌)의 도서관에서 로 봇 두 대가 마치 애인끼리 싸움하 듯이 언쟁을 벌이는 동영상이 50 만 회 이상 조회 수를 기록했다. 이 동영상은 당시 도서관에 있 던 사람이 찍어서 올린 것으로 ‘왕바오’와‘투투’라고 불리는 도서관 안내용 로봇 간에 일어난 일이다. 도서관 직원에 따르면 이들 로 봇은 도서관 방문객에게 즐거움 을 주기 위해 배치됐으며 노래와 춤도 가능하며 방문객과 교류를 통해 학습 기능도 있다고 전했다. 당시 이들 로봇 중 왕바오가 “투투 그만 싸우자. 당신은 드라 마의 여왕이 아니다. 화내지 말 라” 고 하자 투투는 마치 사람처 럼“널 용서하기 어려울 것 같다”

中 장시 난창도서관 안내 로봇끼리 언쟁 동영상 화제

며 화를 냈다. 이에 이들 로봇 가운데 한 대 가 고개를 돌리고 그냥 가버리려 고 하자 다른 로봇이“고개 좀 돌 려보라” 고하자“싫다” 면서 다시 다투는 장면이 나온다. 이처럼 냉 랭했던 이들 로봇은 사흘 후에 화 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봇 왕바오는 신화통신에 올 린 동영상에서“친구들끼리 다투 는 것은 일반적인 일 아닌가” 라 고 반문했다. 왕바오는 온라인에서 유명 스

2019년 9월 다나카 가네 할머니.

시대 구분)로 따지면 근대기를 연 메이지(明治)부터 현재의 레이와

코로나 이긴 이탈리아 男간호사의‘방호복 청혼’…여친‘예스∼” “코로나 시대에도 진정한 사 랑은 항상 그 길을 찾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환자를 돌보는 이탈 리아의 한 남자 간호사가 아주 특 별한 방법으로 여자친구에게 청 혼, 소셜미디어 등에서 화제가 되 고 있다. 2일(현지시간) AFP통신과 가 디언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남부 풀리아주의 한 병원에서 근무하 는 간호사 주세페 푼젠테는 최근 페이스북에 호흡기 병동 복도에 서 머리 부터 발끝까지 덮은 방호 복을 입은 채로 뒤돌아 서 있는 자신의 사진을 한 장 게시했다. 등을 덮은 방호복 위로는 이탈 리아어로“카멜리, 나랑 결혼할

타가 된 것을 아느냐는 질문에는 “들어본 적은 있지만 그렇다고 도서관에서 아이들이 내게 더 정 중해지지는 않았다” 고 답했다. 래?” 라는 문구가 써져 있었고, 그 이런 동영상이 공개되자 중국 밑으로 대답을 요구하는 듯한 네티즌은 마치 한 남자가 여자 친 ‘네’ ,‘아니오’ 라는 단어도 적혀 구와 싸우는 것 같다면서 놀라움 있었다. 을 금치 못했다. 여자친구 카르멘 핀토에게 공 한 네티즌은“사람들이 말다 개적으로‘페이스북 프러포즈’ 를 툼하는 것을 듣는 일은 짜증 난 한 것이다. 다. 하지만 내가 로봇끼리 언쟁하 푼젠테는 코로나19에 걸렸다 는 걸 들을 줄은 상상도 못 했다” 가 이를 극복한 경험을 갖고 있 고 말했다. 다.

이탈리아 간호사의 특별한 청혼

‘나랑 결혼할래’방호복 위에 적어‘페이스북 프러포즈’화제

118번째 생일 세계 최고령자“맛난 거 먹고, 배우는 게 비결” 세계 최고령자 기네스 기록을 보유한 일본인 다나카 가네(田中 力子) 할머니가 2일 118번째 생일 을 맞았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후쿠오카 (福岡)시의 노인요양시설에 거주 하는 다나카 할머니는 미국의 라 이트 형제가 인류 최초의 유인 동 력 비행에 성공한 해인 1903년 태 어났다. 재작년 3월 116세 66일의 나이 로 영국 기네스월드레코드 측으 로부터 남녀를 통틀어‘생존한 세 계 최고령자’ 로 공인받은 다나카 할머니는 장수 국가인 일본 내 역 대 최고령자 기록도 갖고 있다. 일본 연호(왕을 기준으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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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할머니는 118번째 생일 을 맞아 장수비결을 묻는 말에 “맛있는 것을 먹고, 공부하는 것” 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목표로 하는 수명은 120세라며 앞으로 최소한 2년은 더 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18번째 생일인 2일에는 오전 7시쯤 일어나 죽과 야채수프 등을 먹고 웃는 얼굴로“모두 박수” 라 며 자신의 생일을 축하했다. 평소 체조로 몸을 움직이거나 두 사람이 하는 반상(盤上) 게임 인‘오셀로’등으로 소일하는 다 나카 할머니는 식욕도 왕성해 좋 아하는 초콜릿과 콜라를 즐긴다 고 한다. (令和·나루히토 일왕의 연호)까 가와사키(川崎)시에 거주하는 지 5개 시대에 걸쳐 살고 있다. 손자인 다나카 에이지(英治·61)

지난해 3월 코로나19에 감염 의 한 사람처럼 너와 함께, 카르 됐고, 최근 백신을 맞았다고 현지 멘 핀토” 라고 덧붙였다. 언론은 설명했다. 푼젠테의‘페이스북 청혼’ 은 그는 페이스북에“코로나19에 2일까지 500개가 넘는‘좋아요’ 서 회복돼 바이러스 최전선에서 를 받는 등 입소문을 타고 SNS 싸우는 간호사로서 진정한 삶은 등에서 퍼져 나갔다. 소소하고 단순한 것들로 이뤄져 여자친구 핀토는 이 페이스북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고 적 글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었다. “YESSSSSS”라는 댓글로 흔쾌 이어“가까운 친구, 가족, 미래 히 청혼을 승낙했다. 씨는 교도통신에“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매우 힘든 상황이지만 할머니께 선 건강하시다. 매일 즐겁게 지내 고 계셔 기쁘다” 고 말했다. 후쿠오카의 농가에서 9명의 형제 중 7번째로 태어난 다나카 할머니는 19세 때에 떡집을 운영 하는 한 살 위 사촌과 결혼해 장 남을 낳았다. 1937년 중일전쟁이 시작되면 서 남편과 장남이 징집된 후로는 집안 살림을 도맡아 억척스럽게 살았다. 다나카 할머니는 당시 상황에 대해“남자 몸은 아니지만 훌쩍훌 쩍 울고만 있을 수는 없었다. 몸 도 마음도 남자처럼 되어 방아를 찧고 떡메질을 하는 등 뭐든지 할

수 있게 됐다” 고 회상한 적이 있 다. 둘째 아들과 양녀 외에 전쟁 터에서 숨진 친척의 아이 셋을 키 웠다는 그는 1945년 종전 후 남편 과 함께 기독교 신자가 됐다. 1993년 90세가 된 남편과 사별 한 뒤 백내장(90세 때), 대장암 (103세 때) 수술을 받았지만 현재 특별한 지병은 없는 것으로 알려 졌다. 다나카 할머니는 올 3월 25일 후쿠시마(福島)현 제이(J) 빌리 지를 출발해 121일간 일본 전국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 치단체)을 도는 2020도쿄올림픽 성화 봉송의 주자로 거론되고 있 다. 도쿄에서 처음 올림픽이 개최 된 1964년에 그의 나이는 61세였 다.


건강정보Ⅰ

2021년 1월 4일(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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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간격 늘린 영국, ‘백신 혼용’지침까지 1·2회차 접종간격 4주→12주… “서로 다른 백신 혼용 가능” … 의학계 반발 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 접종 일정을 이처럼 갑작스럽게 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접종 바꾸는 건 곧 2회차 접종을 앞둔 간격을 기존 4주에서 12주로 연장 이들에게 부당한 조처라고 BMA 키로 한 데 대한 찬반 논란이 일 는 비판했다. 고 있다. BMA의 리처드 바우트레이 1회차 접종자 수를 늘리기 위 지역보건의위원장은 성명에서 해 고안된 방책이지만, 2회차 접 “(현재까지 접종받은) 노령 환자 종이 늦어지면 백신 효능이 떨어 들은 코로나19 감염 시 사망 위험 질 수 있고 의료 체계에 대한 접 이 가장 큰 집단” 이라면서“이제 종 대상자들의 신뢰를 저버릴 것 와서 이들 수만 명의 접종 일정을 이란 지적이 나온다. 바꾸는 건 불공정하다” 고 지적했

2회차 접종의 지연시키면 백 신 효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 도 나온다. 현재 영국에서 접종이 진행 중 인 백신을 만든 제약업체 화이자 는 성명을 통해“화이자-바이오 엔테크 백신의 임상 3상은 21일 간격으로 투여한 백신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고안됐 었다” 라면서“1회차 접종 후 21일 이 넘어가도 바이러스 방어가 유

초기접종자 확대 목적이지만 영국의학협회 등 의료계는 비판 성명 미국도 접종간격 연장 검토…파우치“난 찬성 안해…하던대로 할 것” 1일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영국의학협회(BMA)는 전날 성 명을 통해 정부의 이런 조처를 비 판했다. 코로나19 백신은 통상 1회차 접종을 하고 3∼4주 뒤 효능을 더 높이기 위해 2회차 접종(booster shot)을 해야 한다. 영국 정부는 지난달 30일 1회차와 2회차 접종 사이의 간격을 12주로 늘리겠다 고 발표했다. 2회차 접종을 지연시키는 대 신 최대한 많은 사람이 1회차 접 종을 받게 하겠다는 전략이지만,

다.

지될 것을 입증하는 데이터가 없 그는 접종 일정을 지연시키면 다” 고 지적했다. 취약계층 환자들의 정서 상태에 하지만 정부 보건 당국자들은 도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우려했 기대되는 위험과 이익을 따져봤 다. 을 때 접종 간격을 늘리는 게 최 일정을 빠른 시일 내 수정하는 선이라며 정부 조처를 옹호했다. 건 물리적으로도 어렵다고 그는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 덧붙였다. 스, 북아일랜드 최고 의료책임자 바우트레이 위원장은“다음 들은 의료종사자들에게 보내는 주 일정 전체를 바꾸라는 지침을 공개서한을 통해“단기적으론 2 전날에야 전달받았다” 라면서“임 회차 접종에 따른 백신 효능 증가 상 의료진들이 이토록 짧은 기간 가 그다지 크진 않을 것” 이라면서 에 이런 일을 하는 건 현실성이 “코로나19에 대한 초기 방어의 대 없다” 라고 지적했다. 부분은 1차 접종 이후 이뤄진다”

찰스 영국 왕세자가 지난달 17일(현지시간) 잉글랜드 글로스터셔의 한 왕립병원에 마 련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를 방문해 근무하는 일선 의 료진을 격려하고 있다.

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짧은 기간에 일정을 수 정하는 일의 어려움을 이해한다 면서도“2회차 접종을 받는 이가 1천 명 늘어난다는 건 곧 다른 1천 명이 초기 보호를 받지 못한다는 뜻” 이라고 전했다. 영국 규제 당국은 월요일인 오 는 4일부터 접종을 시작하는 아스 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서도 접 종 기간을 기존 4주에서 12주로 늘릴 것을 권고한 바 있다. 미국 내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의 2회차 접종 시기를 늦추는 방

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CNN이 전 했다. 미국 코로나19 대응의 최고 권 위자인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 ·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전날 NBC방송 인터뷰에서“임상 결과에 따르면 2회차 접종을 할 최적의 시기는 모더나 백신의 경 우 1회차 접종을 한 지 28일 후, 화 이자 백신은 21일 후” 라면서 데이 터를 따르고자 한다면 이를 지켜 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어“더 많은 사람에 게 1회차 접종을 하고 필요한 기

영국, 백신혼용 지침논란에 해명…영·미, 서로 다른 접종지침 영 보건당국, 혼용 논란 일자“대안 없는 위급한 상황서만 할 수 있다는 취지” 미 CDC“혼용의 안전성·효과성 평가 아직…같은 백신 두 차례 접종 마쳐야” 여러 제약사가 개발한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혼용해 접종할 수 있다는 영국 정부의 방침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은 2회차 접종시에 같은 백신을 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면 1회차와 다른 백신을 접종하는 게 낫다는 입장이지만, 미국은 반 드시 같은 백신으로 접종하라고 권고했다. 잉글랜드공중보건국(PHE)은

지난달 31일 공개한 코로나19 백 신 접종 지침에서“2회차 접종 시 기에 1회차 접종 백신을 얻을 수 없거나, 1회차 때 투여한 백신의 제조사를 알 수 없다면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백신을 접종하는 게 합리적” 이라고 밝혔다. 영국에서 승인된 화이자-바이 오엔테크 백신과 아스트라제네 카-옥스퍼드대 백신은 통상 1회 차 접종을 하고 3∼4주 뒤 효능을 더 높이기 위해 2회차 접종

(booster shot)을 해야 한다. 정해 진 시기에 2회차 접종을 하지 못 하면 효력이 떨어진다. 영국의 방침은 2회차 접종 시 점에 1회차 때 투약받은 백신을 구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할 경우 당장 수중에 넣을 수 있는 백신을 접종해 면역 효과를 유지하는 것 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PHE는 그러나“관련 연구가 진행 중이지만 코로나19 백신들 간 상호교환성

(interchangeability)에 대한 증 거는 없다” 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 다. 영국의 혼용 가능 지침은 미국 질별통제예방센터(CDC)의 방침 과 배치된다. CDC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 긴급사용이 승인된 코로나19 백 신은 서로 혼용할 수 없다. CDC는 지난달 30일 개정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지침에서“백 신 혼용의 안전성과 효과성은 평

가되지 않았다. 두 번의 접종은 같은 백신으로 완결돼야 한다” 고 밝혔다. 영국 보건당국은 혼선이 일자 백신 횬용은 권고사항이 아니라 대안이 없는 위급 상황에서만 할 수 있다는 취지라고 해명했다. PHE의 감염병국장인 매리 람 지 박사는 2일(현지시간) 가디언

한 안에 2회차 접종분을 얻기를 바라는 방안도 주장할 수 있다” 면 서 일각에선 실제로 이같이 주장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나는 이 방안에 찬 성하지 않겠다”라면서“우리는 지금까지 하던 대로 할 것” 이라고 CNN에 밝혔다. 한편 영국 정부는 최근 공개한 백신 접종 지침에서 2회차에서 1 회차와 다른 백신을 투여해도 된 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일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영 국 정부는 해당 지침에서“2회차 접종 시기에 1회차 접종 백신을 얻을 수 없거나, 1회차 때 투여한 백신의 제조사를 알 수 없다면 주 변에서 구할 수 있는 백신을 접종 하는 게 합리적” 이라고 밝혔다. 지침에는“이 방안은 대상자 가 즉각적인 고위험군에 속하거 나 앞으로 다시 의료진을 찾지 않 을 가능성이 클 때 우선해야 할 것” 이라고 돼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서로 다른 백 신을 혼용해도 되는지에 대한 데 이터가 전혀 없는 상황이라며 정 부가 과학을 따르지 않고 있다고 비판한다.

등 영국 언론에“우리는 코로나19 백신 혼용을 권고하지 않는다” 고 밝혔다. 이어“(1·2회차에서) 같은 백 신을 접종하도록 모든 노력이 이 뤄져야 하지만 그것이 가능하지 않은 곳에서는 2회차 때 백신을 접종하지 않는 것보다는 다른 백 신을 접종하는 것이 더 낫다” 고 말했다. 미국과 영국은 1,2회차 접종간 격을 늘리는 문제에 대해서도 입 장차를 보인 바 있다. 영국이 1회 차 접종자 수를 늘리기 위한 고육 책으로 접종 간격을 기존 4주에서 12주로 연장키로 한 가운데 앤서 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 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찬 성하지 않겠다” 며 현행 간격 유지 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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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방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생명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었다면 사람의 존재는 불가능하였을 것이다. 이 세상도 하나님의 말씀이 없었다면 존재하지 못하였을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곳에는 생명이 없고 도리어 죽음만이 있을 뿐이다. 죽음이 있는 곳에는 각종 질병이 있고 슬픔이 있고 더러움이 있고 음란이 있고 불의가 있고 거짓이 있고 각종 술수와 속임이 있다. 성경은 이러한 어두움을 마귀의 세상이라한다 이러한 어두움의 세상에서 벗어나는 길은 빛의 세상으로 나오는 길이다. 빛의 세상으로 나올때 죽음이 떠나가고 잃었던 생명을 회복하게 되는 것이다. 죽음 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도 슬픔도 고통도 어려움도 거짓도 싸움도 모두 떠나가고 생명의 길로 나오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생명의 길을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도와 주겠다. 전화 : 516-521-4124 이름 : 엄 금 철 목사 -----------------------<알 림> * 한국이나 미국에서 암웨이 사업에 관심 있는 분이나 제품이 필요하신 분은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 문의 : ☎ 718-578-9074 -----------------------<엘피스 기타 코러스 동호회> * 남녀노소 , 왕초보자 음악을 사랑하는 누구든지 대 환영 (현재 최연장자 83세 남성) *코로나 19 기간에는 1:1 또는 2:1 기준으로 언제든지 레슨 가능함. *무조건 연락 주세요 * 특별한분 아무때나 가능합니다. * 기타 무료대여, 무료 악보 제공 * 14년째 기타 교실임 * 1번 오시면 2시간 이상 배우게 됨 * 각종 위문 공연: 한인봉사센터, 양로원, 널싱홈, 데이케어, 외국인 모임, 교회에서 공연 * 한달 동호회비 $30 * 장소: 플러싱 147가 * 문의: ☎ 917-770-7706 -----------------------<색소폰 레슨> 재즈, 팝, 가요, 특송, NYSSMA 등 색소폰 레슨합니다. 시티, 롱아일랜드, 뉴저지로 직접 방문드립니다. 경희대 학사 졸업, 뉴욕 시티컬리지 석사과정 2013 - 2014 KBS 아침마당 가족이 부른다 세션 등등. 플룻, 클라리넷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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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Ⅱ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MONDAY, JANUARY 4, 2021

영국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전세계 확산 최소 33개국서 확인…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에 더해 나이지리아발도 출현 전염성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 진 영국발(發)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변이 바 이러스가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등 전 세계 곳곳으로 빠르 게 확산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2일(현 지시간) 터키에서 영국발 입국자 15명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B.1.1.7’ 로 알려진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가 확인된 나라는 새해 벽두에 모 두 33개국으로 늘었다고 보도했 다. 앞서 영국은 지난달 14일 코로 나19 변이 바이러스 발견 사례를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했 다고 발표했다.

NYT에 따르면 현재까지 영국 발 변이 바이러스가 공식 확인된 국가는 미국, 영국, 터키, 호주, 벨 기에, 브라질, 캐나다, 칠레, 중국,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아 이슬란드 등이다. 또 인도, 아일랜드, 이스라엘, 이탈리아, 일본, 요르단, 레바논, 몰타, 네덜란드, 노르웨이, 파키스 탄, 포르투갈, 싱가포르, 한국, 스 페인, 스웨덴, 스위스, 아랍에미리 트(UAE), 대만에서도 변이 바이 러스가 발견됐다. 미국의 경우 콜로라도·캘리 포니아주에 이어 지난달 31일 플 로리다주 마틴카운티의 20대 남 성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자로 추가로 확인됐다. 이들 미국

영국 런던 병원의 응급요원

내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의 대부 분은 여행 이력이 없어 이미 지역 사회 내에서 상당히 퍼졌을 가능 성이 있는 것으로 보건 당국은 판 단하고 있다.

공식 확인되지 않은 사례까지 포함하면 감염 국가는 더 많을 수 도 있다. 이에 따라 영국발 입국을 금지 하는 국가도 40개국 이상으로 늘

어났다. 일부 국가는 영국뿐만 아 에서 분석한 샘플의 90%에서 발 니라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된 다 견됐다고 NYT가 보도했다. 른 국가 발 입국에 대해서도 제한 영국 정부는 남아공발 변이 바 을 두고 있다. 이러스 두 건을 발견했다고 밝힌 필리핀의 경우 영국발 외국인 바 있는데, 두 사례 모두 감염자 은 물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들은 최근 남아공에서 영국으로 감염자가 발생한 미국을 포함해 여행 온 사람들과 접촉한 것으로 모두 19개 국가에서 입국하는 것 나타났다고 NYT는 전했다. 을 금지했다.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는 스 변이 바이러스는 심각한 증상 위스와 핀란드, 호주, 잠비아, 프 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기존의 코 랑스 등에서도 발견됐다고 NYT 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가 보도했다.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더해 존 응켄가송 아프리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도 유 카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소장 사한 형태의 변이 바이러스가 발 은 지난달 24일 나이지리아에서 견된 상태다. ‘B.1.207’ 로 불리는 또 다른 코로 ‘501. V2’ 로 알려진 이 변이 바 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했다 이러스는 11월 중순 이후 남아공 고 밝혔다.

무대 오르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영국 병원 수백곳서 접종 1차 53만회분 전국 병원에 배송…내일부터 본격 개시 이미 화이자 백신 100만명 접종…존슨“바이러스 물리칠 것” 영국이 전 세계 최초로 옥스퍼 드대-아스트라제네카 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백신 접종에 돌입한다. 3일(현지시간) 스카이 뉴스,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은 오 는 4일부터 주요 대형병원과 지역 보건의(GP) 병원에서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이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53 만회분이 전국 병원 등으로 운송 돼 접종을 기다리고 있다. 영국 정부는 일단 몇몇 대형병 원에서 접종을 시작한 뒤 며칠 내

전국 수백 곳에서 아스트라제네 카 백신 접종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보건서비스(NHS) 잉글 랜드에 따르면 현재 700곳의 병원 에서 백신 접종이 가능하며, 이번 주 GP를 중심으로 수백 곳이 추 가될 예정이다. 지난 2일 아스트라제네카 백 신이 도착한 프린세스 로열 병원 의 조지 핀들리 박사는 하루에 수 백명의 직원이 백신 접종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이를 통해 직원들은 자

러스를 물리치고 더 잘 회복할 것 이라는 점을 확신한다” 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은 영국이 지난달 8일 전 세계 최초 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 지 신감을 갖고 환자를 돌보기 위해 약 한 달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병원으로 출근할 수 있을 것” 이라 영국에서는 이미 100만명 이상 고 말했다. 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 핀들리 박사는 영하 70도의 초 영국은 더 많은 사람에게 백신 저온에서 저장 및 보관해야 하는 을 접종하기 위해 앞으로 백신 접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과 달 종 간격을 4∼12주로 확대할 방침 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일반 이다. 냉장고 온도에서 보관이 가능한 코로나19 백신은 통상 1회차 만큼 접종이 훨씬 수월하게 이뤄 접종을 하고 3∼4주 뒤 효능을 더 질 것으로 전망했다. 높이기 위해 2회차 접종을 해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다 한다. 가오는 몇 달간 우리 앞에는 여전 영국 정부는 그러나 아스트라 히 도전이 놓여있다는 것을 안다” 제네카 백신 사용을 승인하면서 1 면서도“올해 우리는 코로나바이 회차와 2회차 접종 간격을 4∼12

본격 접종을 앞두고 영국 각 병원에 보내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주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2회차 접종을 지연시키는 대 신 최대한 많은 사람이 1회차 접 종을 받게 하겠다는 전략이다. 잉글랜드 부 최고의료책임자 인 조너선 반-탐 교수는“1회차 백신 접종 이후에 사람들은 거의 완벽한 보호를 받는다는 것이 증

명됐다” 고 밝혔다. 그는“우리가 어떤 사람에게 2 회차 접종을 하면 다른 사람이 1 회차 접종을 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면서“이는 코로나19로 심각한 상황에 처할 수 있는 취약 계층의 기회를 감소시키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코로나 완치돼도 후각 안 돌아오는 사람들…원인규명은 아직 대개 수주 이내 회복되지만 일부는 영구적 후각 소실 식욕저하·정서적 타격·사회적고립 등 우려…”생존의 문제” “제가 존재하지 않는 것 같아 요. 집 냄새를 못 맡아서 집에 있 다는 느낌이 안 듭니다. 밖에 나 가면 상쾌한 공기나 풀, 비 냄새 가 안 나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에 걸린 후 냄새를 맡 지 못하게 된 사람들을 위한 페이 스북 그룹에 올라온 게시글이다. 코로나19의 대표적 증상인 후 각소실은 병의 치료와 함께 대개 수주 안에 완화된다. 하지만 일부 환자들은 소실된 후각이 계속 돌아오지 않아 전문 가들의 우려를 자아낸다고 뉴욕

타임스(NYT)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버드대 의대의 산딥 로버트 다타 신경생물학 부교수는 이에 대해“공중보건 관점에서 매우 중 요한 사안” 이라면서“전 세계 코 로나19 확진자 수를 고려하면, 후 각 소실이 오래가는 환자 비율이 고작 10%더라도 수백만 명에 해 당한다” 라고 전했다. 현재까지 이들의 후각이 회복 되지 않는 원인은 명확히 규명되 지 않았다.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 세가 지속해 영구적 후각소실 사

례가 앞으로 더 쌓일 것이란 우려 에 전문가들은 급급히 관련 연구 에 매진하고 있다고 NYT는 전했 다. 영구적인 후각 소실은 일상 자 체를 앗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심 각한 문제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당장 식욕이 감퇴해 영양 부족 이나 의도치 않은 체중 감소에 시 달릴 가능성이 크다. 후각은 음식의 다양한 맛을 인 지하는 데에 핵심적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혀에 있는 미각 세포로 는 신맛, 짠맛, 단맛, 쓴맛 등 기초 적인 맛만 느낄 수 있어‘먹는 즐

거움’ 을 누리기엔 한계가 있다. 좋아하던 맛을 못 보니 음식 섭취 자체를 줄이게 되고, 이는 결국 건강 악화로 이어진다. 후각 소실은 감정과 삶의 질에 도 큰 여파를 미친다. 다타 부교수에 따르면 냄새는 기억, 감정과 밀접하게 연관돼 사 람의 정서적 행복에 중요한 역할 을 한다. 실제로 영국 연구자들이 지난 해 3월 24일∼9월 30일 코로나19 에 따른 후각소실을 겪는 환자들 의 경험을 분석한 결과, 대다수는 사회활동에서 즐거움이 사라졌다 고 토로했다. 후각 소실이 사회적 고립, 무 쾌감증(즐거움을 느끼지 못하는 상태·anhedonia)과 연관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지난달 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후각이 사라지면 타는 음식 냄 새, 음식 상한 냄새 등을 맡지 못 해 일상에서 예기치 않은 위험에 처할 수도 있다고 NYT는 설명했 다. 뉴욕시 퀸즈 주민인 미셸 밀러 는 지난해 3월 코로나19에 걸린

후 현재까지 후각이 돌아오지 않 았다. 최근 그는 집 부엌에서 가 스가 샜지만 냄새를 맡지 못해 가 족이 급히 밖으로 피신시킨 일이 있었다. 그는“냄새 못 맡고 맛 못 보는 것과 별개로, 이건 생존 문 제” 라고 토로했다.


연예

2021년 1월 4일(월요일)

손예진, 현빈과 열애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현빈-손예진 열애에 일본도 축하 물결 ‘사랑의 불시착’지속적 인기 증명…중국도 실시간 보도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음에 감사”

동갑내기 톱배우 현빈(본명 김태평·39)과 손예진(손언진· 39)의 교제 소식이 알려지자 일본 과 중국 등 해외에서도 축하의 메 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tvN 드라마‘사랑의 불시착’ 이 해외 에서도 인기가 뜨거운 덕분이다. 특히 일본은 지난 1일부터 2일 까지 두 배우가 소속사를 통해 열 애 사실을 인정하자마자 실시간 으로 이 소식을 전달했다. 야후 재팬은 관련 기사를 주요 뉴스로 배치했고, 산케이스포츠 등 여러 매체들도 이들의 소식을 비중 있 게 다뤘다. 또 일본 팬들은 각종 소셜미디 어를 통해“세계에서 이렇게 축 복하는 커플은 좀처럼 없다. 최고

드라마‘사랑의 불시착’ 에서 분단 현실을 뛰어넘는 사랑을 연 기한 배우 현빈(본명 김태평· 39)과 손예진(본명 손언진·39) 이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인기 드라마 주인공이자 톱배 우인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은 새해 첫날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톱 배우 간 공식 연애는 2017년 송혜 교·송중기 이후 3년 만이다.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 인먼트와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

‘사랑의 불시착’넘어 실제 연인 되다…8개월째 열애 중

팀엔터테인먼트는 1일“두 사람 ‘협상’(2018)과 드라마‘사랑의 개’(2004), 드라마‘연애시대’ 이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 불시착’(2019)에서 호흡을 맞추 (2006) 등으로 연기력까지 입증 다” 며“드라마 종영 이후 서로에 면서 그간 두 차례 열애설에 휩싸 받으며 톱스타 반열에 오른 그는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 였으나 부인으로 일관해왔다. 이후에도‘작업의 정석’(2005), 로 발전하게 됐다” 고 밝혔다. 2003년‘논스톱 4’ 를 통해 스 ‘아내가 결혼했다’(2008),’개인 손예진도 이날 자신의 소셜미 타로 떠오른 현빈은 2005년‘내 의 취향’(2010),‘비밀은 없다’ 디어를 통해“좋은 사람을 만날 이름은 김삼순’으로 큰 인기를 (2016),‘덕혜옹주’ (2016) 등 안방 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예쁘게 잘 얻었다. 이후‘그들이 사는 세상’ 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했다. 가꿔가도록 노력하겠다” 며 연애 (2008),‘시크릿 가든’ (2010)을 거 최근까지도 드라마‘밥 잘 사 SBS TV 탐사 보도 프로그램 를 인정했다. 또“처음으로 일이 치며 톱스타 반열에 오른 그는 주는 예쁜 누나’ (2018),‘사랑의 ‘그것이 알고 싶다’ 의‘정인이는 아닌 개인적인 이야기로 서려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2018), 불시착’(2019)을 통해 존재감을 왜 죽었나?’편이 온라인에서도 부끄럽다”며“어색하고 이상하 ‘사랑의 불시착’ (2019) 등에서도 과시했다.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다” 고 심경을 밝혔다. 주목받았다. 드라마‘사랑의 불시착’ 이지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 두 사람은‘사랑의 불시착’종 손예진은 영화 ‘연애소설’ 난해 일본부터 인도까지 전 세계 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5 영 이후인 지난 3월부터 8개월째 (2002)과‘클래식’ (2003)으로‘국 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외 분 방송한‘그것이 알고 싶다’ 는 열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민 첫사랑’ 으로 불렸다. 국에서도 두 사람의 연애에 대한 시청률 4.4%-5.5%를 기록했다. 동갑내기인 두 배우는 영화 이후 영화‘내 머리 속의 지우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방송에서는 생후 7개월 무렵 양부모에게 입양된 이후 271 일 만에 하늘로 떠난 정인 양 사 망 사건을 다뤘다. 양부모는 정인 양의 죽음이 “소파 위에서 첫째랑 놀다가 둘 째가 떨어졌다, 사고사” 라고 주장 했으나, 전문가는 사망한 정인 양 도경완 아나운서가 입사 13년 다. 의 상태를 보고“배가 피로 가득 만에 KBS를 떠난다. 지난 2008년 KBS 35기 공채 차 있었고 췌장이 완전히 절단돼 도경완 아나운서는 1일 연합 아나운서로 입사한 도 아나운서 있다”라고 말했다. 게다가 정인 뉴스에 보낸 메시지에서“최근 는 그동안 KBS 2TV‘연예가중 양은 양쪽 팔과 쇄골, 다리 등도 사측에 사표를 제출했다” 며“이 계’ ,‘생생정보통’ ,‘슈퍼맨이 돌 골절 상태였다. 후 활동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아왔다’,‘노래가 좋아’등에서 당시 응급실에서 정인 양을 담 바가 없다” 고 말했다. MC로 활약했다. 방송가에 따르면 그는 프리랜 2013년 6월 가수 장윤정과 결 서 아나운서로 활동할 것으로 보 혼한 그는 최근‘슈퍼맨이 돌아 인다. 사표는 아직 수리되지 않았 왔다’ 에서 아들 연우, 딸 하영과 함께 출연해 일상을 공개해왔다.

의 커플” ,“ ‘사랑의 불시착’ 에서 두 사람이 스위스 언덕길을 나란 히 걸어오는 장면은 정말 연인 같 았다” “결혼까지 , 골인했으면”같 은 댓글을 남겨 축하했다. 남한 재벌 상속녀와 북한군 엘 리트 장교의 사랑을 그린‘사랑 의 불시착’ 은 지난해 2월 넷플릭 스를 통해 공개된 후 일본에서 입 소문만으로 10주간 인기 작품 톱 (TOP)10에 이름을 올리며 3차 한 류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원로 방송인 구로야나기 데츠코, 여배우 사사키 노조미, 성우 후지모토 치아키 등 스타들 과 극우 정치인으로 분류되는 하 시모토 도루 전 오사카 시장, 스 가 내각의 외무대신인 모테기 도 시미쓰 등도‘사랑의 불시착’ 을

봤다고 밝혔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중국 역시 시나연예 등을 통해 현빈과 손예진이‘사랑의 불시 착’ 에 동반 출연한 후 결국 실제 로 교제하게 됐다는 소식을 발 빠 르게 전하며 관심을 보였다. 소셜 미디어 웨이보를 통해서도 중국 팬들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전날 현빈과 손예진의 소 속사는“두 사람이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다. 드라마 종영 이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 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고 밝혔다. 이후 손예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음 에 감사드리고 예쁘게 잘 가꿔가 도록 노력하겠다” 고 인사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입양아 학대 사망 편 반향 시청률 5.5%… 주요 포털사이트서‘정인아 미안해’챌린지 확산

도경완, KBS에 사직서… “이후 계획은 미정”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할 듯

방탄소년단, 미국 최대 신년맞이 행사서 축하 메시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 국 최대 신년 맞이 라이브쇼를 통 해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메시 지를 전달했다. 방탄소년단은 31일(현지시간) 미국 ABC방송 신년 전야 특집 프로그램인‘딕 클락스 뉴 이어 스 로킹 이브’(Dick Clark’s New Year’ s Rockin’Eve)에 화 상으로 출연했다. 이들은“2020년은 많은 사람에 게 힘든 한 해였다” 면서도“우리 가 평생 감사해 할 성과를 낸 해 이기도 했다” 고 말했다. 이어“여러분의 사랑과 지지 에 감사드린다” 며“모두가 행복 한 새해를 보내기를 소망한다” 고 덧붙였다. ‘딕 클락스 뉴 이어스 로킹 이 브’ 는 매년 12월 31일 밤부터 1월 1일 새벽까지 생중계되는 특별방 송으로, 미국 새해맞이를 상징하 는 행사 중 하나다. 방탄소년단은 1년 전에도 이 방송에 출연해 뉴욕 타임스스퀘 어에서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올해에는 무대는 서지 않고 영 상 메시지만을 전달했는데 이들

ABC‘뉴 이어스 로킹 이브’출연 외에도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방송인 지미 키멀, 배우 숀 펜 등 이 같은 방식으로 새해 인사를 건 넸다. 제니퍼 로페즈, 메건 더 스 탤리언, 도자 캣, 루이스 카팔디 등은 현지에서 퍼포먼스를 선사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 리더 RM은 앞서 이날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장문의 글을 올려 한 해를 마감하 는 소회를 밝혔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으로 팬들과 직접

대면하지 못한 데에 아쉬움을 표 현하면서“모두의 기대를 무참히 비웃었던 해였다” 고 회고했다. 이어“전엔 당연한 것들이 왜 이리 꿈결 같은지 (모르겠다)” 면 서“소중한 걸 소중히 하지 않았 던 데 대한 레슨으로 삼아보려 한 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지칠 법도 한 나날 들 속 이 피로한 여정에 함께해주 셔서 고맙다” 며“봄 같은 봄날을 향해 같이 걸어가자. 저희가 힘이 됐으면 좋겠다” 고 글을 맺었다.

유나도 AOA 탈퇴…“많은 사랑 덕에 행복했다” 걸그룹 AOA 유나가 계약 종 료와 힘께 팀을 나간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일“소속 아티스트 유나와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 그룹인 AOA 에서도 탈퇴한다” 고 밝혔다. FNC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지난 8년간 당사 소속 가수 이자 배우로서 활발하게 활동해 온 유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다” 며“그의 새 출발에 따뜻한 응 원과 격려 부탁드린다” 고 덧붙였 다. 유나는 소셜 미디어에 자필 편 지를 올려“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준 팬 들, 멤버들에게 고맙다” 고 감사를 표했다. 그는“내 20대는 나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정말로 행복했다”며“지금부터는 조금

더 여유를 갖고 천천히 가보려고 한다. 하고 싶었던 것들도 도전해 보고 저를 위한 시간을 가질 것” 이라고 말했다. FNC 연습생이었던 유나는 사 내 오디션을 통해 AOA 멤버로 선발돼 2012년‘엔젤스 스토리’ 로 데뷔했다. AOA는‘짧은 치마’ ,‘단발머

리’ ,‘심쿵해’ ,‘사뿐사뿐’등 여 러 히트곡을 내며 승승장구하다 가 2016년부터 유경, 초아, 민아 등이 잇달아 탈퇴하며 5인조로 개편됐다. 2019년 엠넷 걸그룹 경연 프로 그램‘퀸덤’ 에 출연하고 미니 6집 ‘뉴 문’ 을 발매하며 건재함을 보 였다.

당한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그녀 배에 가득 찬 곳을 가리키며“이 회색 음영, 이게 다 그냥 피다. 그 리고 이게 다 골절이다. 나아가는 상처, 막 생긴 상처. 이 정도 사진 이면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아동 학대” 라고 말했다.

방송을 통해 피해자 정인 양을 위로하기 위한‘정인아 미안해’ 챌린지도 확산하고 있다. 이 챌린 지는‘그것이 알고 싶다’제작진 과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가 제 안했다. 방송 직후‘정인아 미안해’챌 린지에 시청자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 어 1위를 차지했으며 인스타그램 에는 약 6천 개가 넘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시청자들뿐만 아니라 프로그 램 진행자인 김상중 및 류현진배지현, 심진화-김원효 부부, 황 인영, 김준희, 서효림 등 연예인 들도 챌린지를 통해 정인 양을 추 모했다. 김상중은 클로징 멘트에서 “같은 어른이어서 지켜주지 못해 서 너무 늦게 알아서 정인아 미안 해” 라고 말했다.


B10

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MONDAY, JANUARY 4, 2021

전 세계에 퍼진 희망찬가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이라도 아쉬움 없다” ‘SM타운 라이브’186개국서 봤다 SM엔터테인먼트가 새해를 맞아 개최한 온라인 무료 콘서트 가 사상 최다 스트리밍 기록을 세 우며 전 세계 안방 1열을 뜨겁게 달궜다. 2일 SM에 따르면 전날 유튜 브,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브 이라이브 등을 통해 중계된‘SM 타운 라이브 컬처 휴머니티’는 186개국에서 약 3천583만 스트리 밍을 기록했다. 이는 한국 온라인 콘서트 가운 데 가장 많은 스트리밍 수치라고

한국 온라인콘서트 최다 3천600만 스트리밍…SM 스타 총출동 SM은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SM이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전 세계 K팝 팬들을 위해 무료로 중계됐 다.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는 오프닝 영상에서“이 무료 콘서 트는 SM 팬들의‘휴머니티’ (인 간애)를 축복하고 자축하기 위함 이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서로 배려하고, 겸손하고, 사랑하자” 고 말했다. 이성수·탁영준 SM 공동대 표는“K팝은 단순히 음악이 아니 라 삶 속에 가깝게 자리하며 감정 을 나누고 소통하는 매개체” 라며 “전 세계 K팝 팬들을 응원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밝은 희망과 에너지를 드리고자 이번 무료 공 연을 준비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이날 공연은 동방신기, 슈퍼주 니어, 태연, 태민, 엑소 백현·카 이, 레드벨벳, NCT, 슈퍼엠, 에스 파 등 SM 소속 팀이 총출동해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H.O.T. 출신 강타가‘감기약’ 등을 선보이고 2019년 12월 추락 사고로 활동을 중단했던 레드벨 벳 웬디가 복귀 무대를 펼치는 등 반가운 얼굴들도 세계 팬을 찾아 갔다. ‘군백기’ 로 몇 년간 완전체 모 습을 볼 수 없던 샤이니는 예고 영상을 통해 올해 컴백할 것을 알

리기도 했다. SM이 온라인 공연 브랜드 ‘비욘드 라이브’ 를 통해 선보였 던 증강현실(AR), 3차원(3D) 그 래픽 기술 등을 이번에도 활용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웨이션브이(WayV)의‘테이 크 오프’ 에서는 화면을 뚫고 날 아가는 듯한 비행기를 생생하게 구현했고 NCT 127‘영웅’ 에서는 거대한 용이 출연했다. 공연 마지막은 모든 팀이 함께 H.O.T.의‘빛’ (Hope)을 부르는 영상으로 장식했다.‘다 함께 손 을 잡아요 / 그리고 하늘을 봐요 / 우리가 함께 만들 세상을 하늘에 그려봐요’ 라는 희망찬 가사가 울 림을 줬다.

엑소 백현,‘비욘드 라이브’로 첫 솔로 콘서트 엑소 백현이 3일 온라인 콘서 트 브랜드 ‘비욘드 라이브’ (Beyond LIVE)를 통해 첫 솔로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백현은 이날 오후 3시 네 이버 브이라이브‘비욘드 라이 브’채널을 통해 솔로 콘서트‘백

현 : 라이트’ 를 선보인다. 백현은 이번 공연에서 미니 1 ·2집 수록곡, OST 등 솔로 발표 곡들과 엑소 및 유닛‘엑소-첸백 시’발표곡까지 다양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소속사는“백현의 스타일리시 한 퍼포먼스에‘비욘드 라이브’

의 생동감 넘치는 증강현실(AR) 및 확장현실(XR) 효과, 화려한 3D 그래픽 등이 어우러진 환상적 인 무대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 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현은 두 번째 미니앨범‘딜라 이트’ 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는 등 솔로 가수로서 활약해왔다.

‘카이로스’안보현“‘이태원 클라쓰’성공으로 책임감 생겨”

“현채와 도균이의 사랑은 이 뤄질 수 없는 게 옳다고 생각해 요. 도균이는 죽음으로, 현채는 도균이 없는 세상에서 살아가야 하는 것으로 죗값을 치르는 거 죠.” MBC TV 월화드라마‘카이 로스’ 에서 냉철하면서도 자신이 사랑하는 강현채(남규리 분)를 위해서는 그 어떤 희생도 마다하 지 않는 서도균을 연기한 배우 안 보현(32)은 최근 서면 인터뷰에 서 드라마의 결말에“아쉬움은 없다” 고 밝혔다. 도균이라는 인물을“모든 것 이 현채로 시작해서 현채로 끝나 는 인물” 이라고 설명한 그는 가 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는 현채 와의 키스신과 현채를 병학(성지 루)으로부터 구하는 장면을 꼽았 다. 극 중 자신의 전부였던 현채 역을 맡은 남규리에 대해서는 “깊이 있는 배우” 라며“신비로운 매력이 있어 현실에서도 짝사랑 상대로는 최고라고 생각한다” 고 칭찬했다. 전작‘이태원 클라쓰’ 에서 악 역 장근원 역을 맡아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낸 그는 “전작의 성공으로 인해 많은 책 임감이 생겼지만 그 책임감이 무 겁게 느껴지지만은 않는다” 며차 기작으로‘카이로스’ 를 택한 이 유를 설명했다. “다음 작품에서 악역을 하면 안 된다, 멜로를 해야 한다 등 차 기작에 대해 많은 조언을 받았지 만 크게 귀담아듣지는 않았어요. 내가 언제부터 작품을 고르는 배

우였나 싶더라고요.‘카이로스’ 는 대본이 너무 재밌었고, 박승우 감독님을 만나자마자 꼭 함께하 고 싶다는 생각에 택하게 됐죠.” 그는 도균의 숨겨진 본심을 더 잘 표현하기 위해 직접 감독에게 안경을 착용하겠다고 제안할 정 도로 도균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보였다. 가장 기억에 남는 반응으 로는‘호균’ (호구와 도균의 합성

어)이라는 별명을 꼽았다. “‘호균’이라고 불러주신 게 가장 기억에 남아요. 저도 공감했 고, 시청자분들이 도균이의 진실 한 사랑을 알아주시는 거 같아서 그 별명이 참 좋더라고요.” 최근 MBC TV 예능‘나 혼자 산다’ 에 출연해 밝고 솔직한 모 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한 그는“실제 나의 모습 을 보여드릴 수 있어 좋았다” 며 “앞으로도 인간 안보현을 보여줄 수 있는‘삼시세끼’같은 프로그 램에 출연해보고 싶다”고 말했 다. 또 자신의 실제 모습과 유사한 밝은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다 는 기대도 내비쳤다. “ ‘카이로스’ 의 도균이를 보면 웃는 장면이 별로 없는데, 그래서 인지 실제 제 모습을 더 보여줄 수 있는 밝은 캐릭터를 해보고 싶 어요. 천천히 가더라도 한발씩 앞 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배우 안보 현, 인간 안보현으로 살아가려고 요.”

코로나19로 더 움츠린 연말 시상식…시청률 승자는 MBC 지상파 3사 연말 시상식에서 시청률 승자는 MBC였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 리아에 따르면 가장 시청률이 높 았던 연말 시상식은 MBC 연예 대상으로, 시청률 7%를 돌파했 다. 가요 분야에서도 MBC 가요 대제전만 3사 중 유일하게 시청 률 5%를 넘어섰다. 다만 연기대상에서는‘낭만닥 터 김사부’시즌 2,‘스토브리그’ , ‘하이에나’ ,‘앨리스’ ,‘펜트하우 스’등 인기작이 많았던 SBS의 시청률이 5%를 넘어서 3사 중 가 장 높았다. MBC 연예대상은 6.3%7.3%(12월 29일), 연기대상은 라는 분석이 나온다. 3.8%-4.5%(12월 30일), 가요대제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케 전은 5.4%-4.3%(12월 31일)의 시 이블이나 종편 쪽으로 시청자가 청률을 보였다. 분산됨과 함께 최근 온라인 동영 KBS 시상식 시청률은 가요대 상 서비스(OTT·Over the Top) 축제 3%-3.1%-3.8(12월 18일), 등 새로운 플랫폼이 생겨나면서 연예대상 5.5%-3.5%(12월 24일), 지상파가 위상을 많이 잃었다” 며 연기대상 4.3%-3%(12월 31일)로 “그런 부분이 시상식에도 반영됐 집계됐다. SBS는 연예대상 다” 고 말했다. 이어“코로나19로 6.5%-6.8%-5.5%(12월 19일), 가 레드카펫도 제대로 할 수 없었고 요대전 3.8%-3.6%-4.5%(12월 25 수상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문제 일), 연기대상 4.8%-5.3%(12월 등으로 편하게 바라보기는 어려 31일)의 시청률을 보였다. 운 환경이었다”며“전반적으로 이는 지난해 연예대상은 평균 시상식 분위기가 침체한 느낌이 10%대, 연기대상은 평균 8%대의 있어 이목을 끌만한 환경이 아니 시청률을 보였던 것과 비교하면 었다” 고 덧붙였다. 저조한 성적이다. 지상파 연말 시 실제로 이번 연말 시상식은 코 상식 시청률은 최근 몇 년 새 하 로나19 확산 탓에 예년보다 무겁 락세를 보여왔다. 고 침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 이처럼 지상파 3사 연말 시상 다. 방역에 대한 시청자들의 질책 식 시청률이 떨어진 배경에는 지 도 있었다. 상파 영향력 감소와 신종 코로나 3사는 모두 시상식에서 방역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이 당국의 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진

KBS·MBC는 방역 양호…SBS는‘소홀’지적 행되고 있음을 언급했으나, 방역 에 있어 MBC와 KBS의 경우 양 호했지만, SBS는 그렇지 못했다 는 평가를 받았다. 연예대상과 연기대상의 경우, KBS와 MBC는 진행자를 제외한 모든 시상자와 수상자는 마스크 를 착용한 채 진행됐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MC들은 일정한 거리를 두고 사이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다. 또 KBS 연 예 대상은 일부 수상자를 제외한 이들은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전 해 최대한 접촉을 줄이려는 노력 이 돋보였다. 반면 SBS는 무대 위에서는 시 상자도 수상자도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 19일 연예대상 이후 시청 자들에게 관련해 많은 질책을 받 았음에도 전날 방송된 연기대상 에서까지 마스크 착용은 하지 않 아 방역에 소홀했다는 지적이 나 온다.

빅히트재팬,‘아이랜드’출신들로 글로벌 데뷔 프로젝트 시작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일본 을 근거지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 서 활약할 아티스트를 잇달아 내 어놓는다. 빅히트는 1일 일본 법인 빅히 트 재팬을 통해‘빅히트 재팬 글 로벌 데뷔 프로젝트’ 를 시작한다 고 밝혔다. 방시혁 빅히트 의장을 비롯해 음악 프로듀서 피독, 퍼포먼스 디 렉터 손성득·이노우에 사쿠라, 음악 프로듀서 겸 음향 감독 소마 겐다 등이 멘토단으로 참여해 프 로젝트를 지원한다. 작곡가 겸 음 악 프로듀서 이마이 료스케, 음악 프로듀서 UTA도 스페셜 어드바 이저로 합류한다. 프로젝트 첫 주자는 엠넷‘아 이랜드’출신 케이, 니콜라스, 의 주(EJ), 경민, 타키 등이 포함된 보이그룹이다. 올해 안에 데뷔할

계획이다. 오디션 ‘엔오디션’ (&AUDITION)을 통해 선발된 추가 멤버도 합류한다. 접수 기간 은 17일까지로, 심사를 거쳐 최종 멤버가 결정된다. 케이, 니콜라스, 의주, 경민, 타

키는 소속사를 통해“오디션을 통해 새롭게 결정되는 멤버와 빅 히트 재팬에서 데뷔한다. 어떤 멤 버와 함께 활동할지 벌써 기대된 다” 며“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1년 1월 4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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