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521B

Page 1

Monday, January 5, 2021

<제4775>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정인아 미안해” BTS 지민도 학대 사망 입양아 애도

지민

생후 16개월 입 양아‘정인’양의 학 대 사망 사건을 다룬 SBS TV ‘그것이 알고 싶다’ 방영 이후 정인 양을 애

도하고 양부모 엄벌 을 촉구하는 목소리 가 스타들 사이에서 확산하고 있다.

<관련기사 B2면>

2021년 1월 5일 화요일


B2

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UESDAY, JANUARY 5, 2021

BTS 지민도“정인아 미안해” 학대 사망 입양아 애도물결 생후 16개월 입양아‘정인’양 스에‘#정인아 미안해’ 라는 글을 바꿀게” 라는 글과 함께“친생부 의 학대 사망 사건을 다룬 SBS 올려 챌린지에 참여했다. 모, 입양부모, 위탁부모, 미혼부 TV‘그것이 알고 싶다’방영 이 그러자 BTS 팬‘아미’사이에 모. 많은 사람이 쉽게 부모가 된 후 정인 양을 애도하고 양부모 엄 서도 급속도로 챌린지가 퍼져나 다” 며“하지만 그중에 부모의 자 벌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스타들 갔다. 팬들은 SNS 해시태그와 함 격이 되는 사람은 과연 몇이나 될 사이에서 확산하고 있다. 께 정인 양 사건을 알리고 엄벌 까. 지금 이 순간에도 어디선가 ‘그것이 알고 싶다’제작진과 촉구 진정서를 작성하는 방법을 크고 작은 정인이가 울고 있을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가 제안한 공유했다. 것” 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정인아 미안해’챌린지에 스타 해외 팬들도 영문 해시태그 배우 한혜진은“어떻게 이렇 들의 동참이 잇따랐다. ‘#SorryJungin’ 와 함께 정인 양 게 작고 예쁜 아기를 처참하게 학 세계적으로 거대한 팬덤을 보 추모 운동에 동참했다. 대할 수 있었는지 분노와 슬픔에 유한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 두 딸을 입양한 배우 신애라는 쉽게 잠들 수 없었다” 고 토로하고 민은 지난 3일 팬 커뮤니티 위버 SNS에“정인아 미안해. 우리가 “아가야 미안해. 어른들이 지켜주

미 할리우드, 코로나 확산에 TV 프로그램 일시 제작 중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 병원들은 (코로나19)이 미국 영화 산업의 현재 코로나 확산으로 우리가 본 본고장인 로스앤젤레스(LA)를 적이 없는 위기에 처해있다”며 강타하면서 할리우드 배우들과 “지금은 대면 제작을 할 수 있는 제작자들이 TV 프로그램의 일시 안전한 환경이 아니다” 라고 말했 제작 중단을 결의했다. 다.

사들은 이달 중순까지 각종 콘텐 츠 제작을 중단하기로 했다. 데이비드 화이트 배우·방송 인 노조 위원장은“코로나 감염 의 위험뿐만 아니라 현재 병상 부 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제작진이

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 라고 썼 다. 가수 엄정화도“힘없는 생명 을 향해 가해지는 모든 폭력은 이 제 정말 다 강력하게 막아야 한 다. 참담하다”며 챌린지 동참을 요청했다. 코미디언 김원효는 진정서 작 성 방법을 안내하는 게시물과 자 신이 직접 쓴 진정서 사진을 올리 고“많은 분의 진심이 담긴 진정 서가 재판장님께 잘 도착하길 기 원해본다” 고 적었다.

‘그것이 알고 싶다’ 가 2일 방 송한‘정인이는 왜 죽었나?’편은 생후 7개월 무렵 양부모에게 입양 된 이후 271일 만에 하늘로 떠난

CJ ENM과 손잡았다는 해 “글로벌 콘텐츠 기업에 대항” 위해 석이 업계 중론이다.

엔씨소프트-CJ ENM 손잡았다

배우 노조·제작자 조합, 회원들에게“집에 머물라” 미국 배우·방송인 노동조합 (SAG-AFTRA)과 미국 제작자 조합(PGA)은 4일(현지시간) 할 리우드를 비롯한 캘리포니아주 남부 지역에서 당분간 TV 프로 그램 제작을 중단할 것을 조합원 들에게 권고했다고 CNBC 방송 등이 보도했다. 이들 단체는 공동 성명에서

이들 단체는 병상 부족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현장 제작을 중단 해야 한다면서 조합원들에게 앞 으로 몇 주 동안 집에 머물러달라 고 촉구했다. 앞서 워너브라더스와 유니버 설을 비롯해 월트디즈니 소유의 20세기 TV, ABC 시그니처와 CBS 등 주요 TV 프로그램 제작

촬영장에서 다치게 되면 치료를 할 방법도 없다” 고 말했다. 지난 3일 기준 캘리포니아주 의 하루 신규 환자는 4만4천명으 로, 이들 중 1만2천400명이 LA 카 운티에서 나왔다. 현재 캘리포니아의 누적 확진 자는 242만여명, 총 사망자는 2만 6천600여명이다.

이동국, E채널‘맘 편한 카페’로 첫 예능 MC 도전 ‘라이언킹’이동국이 생애 처 음 예능 MC로 나선다. E채널은 신규 예능‘맘 편한 카페’MC로 이동국을 낙점했다 고 5일 밝혔다. 23년간 K리그 그라운드를 누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에서 장 기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방탄소 년단(BTS)의‘다이너마이트’ 가 큰 폭으로 순위를 높이며‘역주 행’ 했다. 빌보드는 4일(현지시간) 메인 싱글차트‘핫 100’ 에서 지난주 44

엔씨소프트[036570]가 CJ ENM[035760]과 합작법인을 설 립해 콘텐츠 플랫폼 사업에 뛰어 든다. 엔씨소프트는 CJ ENM과 콘 텐츠 및 디지털 플랫폼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며“CJ ENM의 콘텐츠 제작 및 사업 역량과 엔씨의 IT 플랫폼 역 량을 합쳐 산업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엔씨 측은 CJ ENM과 구체적 으로 어떤 사업을 전개할 계획인 지는 이날 밝히지 않았다.

유니버스는 모바일에서 다양 한 온·오프라인 팬덤 활동을 즐 길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플랫폼이다. 지난달 사전 예약자가 186개 국에서 100만 명을 돌파했다. 강다니엘, 더보이즈, 몬스타엑 스, 박지훈, 아스트로, 아이즈원, (여자)아이들, 우주소녀 등이 유 니버스에서 팬들과 소통할 예정 이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 원은“엔씨가 엔터 사업 쪽에 계 속 관심을 보인다” 며“유니버스 에 더 많은 K팝 스타 IP(지적재 산)를 싣고자 CJ ENM과 손을 잡은 것으로 본다” 고 말했다.

연내 합작법인 설립…K팝 플랫폼‘유니버스’강화 전략에 무게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연내 합작법인을 설립 비던 그는 2개월 만에 예능인으 등 다양한 주제들을 총망라한다. 하기로 했다. 로 새 출발을 알리게 됐다. ‘무한도전’ 에 참여하고‘착하 합작법인에서는 엔씨의 IT 기 이 프로그램은 스타들이‘맘 게 살자’ ,‘탑골랩소디’등을 만 술과 CJ ENM의 엔터테인먼트 카페’ 를 열어 그동안 감춰온 고 든 제영재 PD가 연출한다. 비즈니스 노하우를 접목해 다양 민과 살림 정보를 공유하는 내용 이달 중 방송. 한 콘텐츠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으로 결혼, 출산, 육아, 부부, 살림 엔씨 김정하 엔터사업실장은 “양사가 보유한 역량이 다른 만 큼 시너지 효과로 의미 있는 결과 를 낼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 고 말했다. 위를 기록했던‘다이너마이트’ 가 을 기록하며‘디지털 송 세일즈’ CJ ENM 음악콘텐츠본부 이 이번 주 5위로 올라섰다고 밝혔 차트에서는 통산 12주째 1위를 차 선 음악사업부장은“미래 엔터테 다. 한 주 사이에 무려 39계단을 지했다. 인먼트 산업에서 테크놀로지의 뛰어오른 것이다. 지난해 8월 발매된 이 곡은 핫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차트 100에서 통산 3주간 1위를 차지한 를 점령했던 캐럴들이 빠지면서 것을 포함해 4개월여간 상위권을 순위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지키며 식지 않는 열기를 보여주 ‘다 고 있다. 이너마 최근 캐럴 분위기를 입힌‘홀 이 트 ’ 리데이 리믹스’버전을 발매해 는 전 음원 판매와 스트리밍이 모두 증 주보다 가하기도 했다. 183% 한편‘다이너마이트’가 제63 늘어난 회 그래미 어워즈‘베스트 팝 듀 4만5천 오/그룹 퍼포먼스’후보에 오른 건 의 가운데, 수상자를 가리는 미국 레 음 원 코딩 아카데미 회원들의 투표가 판매량 미 현지시간 4일 마무리된다.

BTS‘다이너마이트’빌보드 싱글차트 5위…39계단 역주행

정인 양 사망 사건을 다뤘다. 심 각한 장기 손상과 골절 등 정인 양이 당한 참혹한 학대 정황이 사 회적 공분을 일으켰다.

엔씨 관계자는“양질의 콘텐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 츠 사업으로 글로벌 콘텐츠 기업 은“시장에서 콘텐츠 IP의 중요 을 상대할 경쟁력을 확보하겠다 성이 지속해서 커지고 있다”며 는 구상” 이라며“합작법인을 만 “양사는 게임 캐릭터나 연예인 들기로 한 것은 파트너십을 더 공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고, 고히 가져가기 위해서” 라고 설명 영상 콘텐츠 쪽으로 협업을 할 수 했다. 도 있을 것” 이라고 내다봤다. 이 관계자는“엔씨는 최근 보 이민아 대신증권 연구원은 유한 각종 IT 기술을 게임뿐 아니 “웹툰이 게임이 되기도 하고, 방 라 야구·금융 등 다양한 분야로 탄소년단(BTS)을 소재로 한 게 확장하고 있다”며“CJ ENM과 임이 나오기도 하는 등 콘텐츠 간 파트너십도 그 일환” 이라고 덧붙 의 경계가 없어지는 추세”라며 였다. “CJ ENM 계열의 온라인동영상 엔씨가 조만간 출시할 예정인 서비스(OTT) 티빙을 엔씨가 활 K팝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유니 용할 수도 있을 것” 이라고 전망 버스’ (UNIVERSE)를 강화하기 했다.

박형식, 수방사 헌병대 복무 마치고 전역 배우 박형식(30)이 1년 6개월 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고 소속사 UAA(United Artists Agency)가 4일 밝혔다. UAA는“공식 전역과 함께 본격적인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며“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다양 한 작품들의 러브콜을 받아 복귀 작을 검토 중” 이라고 말했다. 박형식은 지난 2019년 6월 10

일 입대해 충남 논산 신병훈련소 에서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수 도방위사령부(수방사) 헌병대에 서 복무했다. 2010년 그룹 제국의아이들 메 인보컬로 데뷔한 박형식은 드라 마‘가족끼리 왜 이래’ (2014),‘힘 쎈여자 도봉순’(2017),‘슈츠’ (2018), 영화‘배심원들’ 에 출연 했다.


연예

2020년 1월 5일(화요일)

CGV 4개점 임시 휴업 “밤 9시 이후 영업중단에 어려움 가중” 멀티플렉스 극장 CGV가 지 난해 전국 10개 지점의 운영을 중 단한 데 이어, 새해에는 4개 지점 이 추가로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4일 CGV에 따르면 안동, 청 주성안길, 대구칠곡, 해운대 등 위탁점 4곳은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 른 어려움으로 임시 휴업에 들어 갔다. 안동점은 이날부터 무기한으 로, 청주성안길은 지난 1일부터 2 월 28일까지, 대구칠곡점과 해운 대점은 1일부터 31일까지 영업을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앞서 지난해 9월 인천공항점 이 영업을 중단한 것을 시작으로 크리스마스에도 한산한 영화관 10월에는 대학로, 명동역씨네라 려움은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하는‘원더우먼 1984’ 는 오후 9시 이브러리, 등촌, 연수역, 홍성, 대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이전에 상영을 마치려면 늦어도 구아카데미, 광주금남로 등 7개 가 유지되며 띄어 앉기에 더해 시 오후 6시 15분에는 상영을 시작해 지점이 휴업에 들어갔다. 또 11월 행하는 오후 9시 이후 영업 중단 야 한다. 일과를 마치고 극장을 에는 인제점이, 12월에는 충북혁 조치는 타격이 크다. 찾는 일반 관객들은 맞추기 힘든 신점이 영업을 중단했고, 동백점 한 극장 관계자는“영업시간 시간이다. 도 12월 15∼22일 잠시 휴업했다. 제한으로 막대한 타격을 입고 있 CGV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해당 지점들은 관객이 줄어드 는데, 거리두기 2.5단계가 또 연장 등 멀티플렉스 극장들은 지난달 는 상황에서 운영할수록 손실이 됨에 따라 관객 감소는 더 클 것 “대기업군에 속한다는 이유로 임 커지는 상황이라 영업을 중단할 으로 예상된다” 고 말했다. 대료 인하를 비롯한 각종 지원에 수밖에 없다고 CGV는 설명했다. 대부분의 신작 영화가 개봉을 서 배제돼 있다” 며 영화관이 입 지난해 영화 관객이 30%로 줄 미룬 상황에서 지난해 크리스마 점한 건물주들이 착한 임대인 운 어든 상황에서 CGV를 비롯한 멀 스 시즌 홀로 개봉한 블록버스터 동에 동참하고, 정부가 세금 혜택 티플렉스 극장들은 임금 삭감과 ‘원더우먼 1984’ 가 간신히 영화 을 주는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호 휴직, 상영관 축소, 영화 관람료 관객을 끌어모으고 있지만, 평일 소하기도 했다. 멀티플렉스 3사 인상 등 비용 절감을 위한 자구책 황금 시간대인 오후 7시 이후에 는 지난해 향후 2∼3년 동안 단계 을 마련하기도 했지만, 가장 부담 는 상영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적으로 지점을 줄여나간다는 계 이 큰 임대료 문제가 누적되며 어 러닝 타임이 2시간 31분에 달 획을 밝힌 바 있다.

15세가 방송서 집단 괴롭힘 장면…’펜트하우스’에 법정제재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4일 전 체회의를 열어 청소년들의 과도 한 폭행 장면을 방송한 SBS TV ‘펜트하우스’ 에 대해 법정제재인 ‘주의’ 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방통심의위는 문제가 된 회차 의 시청등급도 조정하도록 요구 했다. 방통심의위에 따르면‘펜트하 우스’ 는 중학생들이 중학생 신분 을 속인 극중 과외교사‘민설아’ 를 수영장에 빠뜨리고 뺨을 때리

거나,‘민설아’ 를 구둣발로 밟고 “근본도 없는 고아” 라고 말하는 등 내용을 15세 이상 시청가 등급 으로 방송했다. 방통심의위는“청소년들의 집 단 괴롭힘을 자극적·폭력적으

로 묘사한 내용을 15세 이상 시청 가로 방송한 것은 물론 이를 청소 년시청보호시간대에 재방송하는 등 지나친 상업주의로 방송의 공 적 책임을 저버렸다”고 지적했 다.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3

비-박진영,‘아침마당’이어‘가요무대’ 도 출격 최근 듀엣곡을 내놓은 비와 박 진영이 새해 첫날 KBS 1TV‘아 침마당’ 에 출연한 데 이어‘가요 무대’ 에 출격하는 등 독특한 행 보를 이어가고 있다. 비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비와 박진영이 4일 오후 10시 방 송되는 KBS 1TV‘가요무대’ 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옛 노래 를 주로 선보이는 가요무대에 댄 스 가수인 비와 박진영이 나와 신 곡 무대를 보여주는 것은 이채롭 비는“(박진영) 형이랑 제가 다. 같이 작업하는 것은 13년 만이다. 비는 최근 웹예능‘시즌비시 이제 얼추 경력이 (합쳐서) 50년 즌’ 에서‘가요무대’녹화 대기실 이 되는데 새로운 시도가 좀 필요 모습을 공개하며 자신들이 여기 하지 않을까 싶었다” 며“제가 어 서 제일 막내라고 언급하기도 했 렸을 적부터 유일하게 챙겨보던 다. ‘아침마당’ 에는 꼭 나가야 된다 비와 박진영은 새해 첫날인 1 고 형을 졸랐다” 고 소개했다. 일에는 전통의 아침 프로그램인 박진영도“저희도 화면을 보 ‘아침마당’에 출연하기도 했다. 면서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고 이들은 한복 차림으로 격렬한 ‘아침마당’출연 소감을 밝혔다. ‘나로 바꾸자’안무를 선보이고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가수를 꿈꾸는 출연자 등에 조언 에 따르면 이들이 출연한‘아침 을 해주기도 했다. 마당’회차는 최신 30회차 시청률

중 최고인 12.1%(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이들이 출연한 다른 프 로그램들도 화제가 됐다. 네이버 TV‘2020 MBC 가요대제전’채 널에 공개된 영상 중에서 이들의 무대가 최고 조회 수(4일 기준)를 기록 중이다. 각기 관록의 솔로 가수이자 제 작자인 박진영과 비는 듀오 결성 사실만으로도 관심을 모았다. 듀 엣곡‘나로 바꾸자’는 1990년대 느낌이 물씬 풍기는 뉴잭스윙 장 르의 곡으로, 한 여자를 두고 다 투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中영화시장‘코로나·애국심’앞세워 할리우드 제쳤다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애국심 을 앞세워 지난해 미국 할리우드 를 제치고 세계 최대 영화시장으 로 부상했다. 4일 환구망(環球網) 등에 따르 면 지난해 중국 본토의 영화 흥행 수입은 31억 달러(한화 3조3천700

설명했다. 지난해 전 세계 영화 시장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직격탄을 맞 았으며 흥행 수입은 전년 대비 70% 이상 줄어든 상황에서 중국 영화 시장만 선방한 셈이다. 중국 국가영화국은“전통적으 로 전 세계 영화 시장을 이끌었던

는 자국산 영화가 대거 개봉되면 서 중국 영화 시장의 회복을 이끌 었다. 지난해 중국 내 개봉작 중 흥 행수입 톱10에 모두 자국산 영화 가 포진했고 흥행 수입 또한 자국 산 영화가 전체의 81%를 쓸어 담 았다. 반면 미국 할리우드 영화는

금강천 포함 박스오피스 톱10 모두 자국 영화 독식 국가영화국“코로나 효과적 통제로 가장 빨리 회복” 여억원)로 북미의 21억 달러(2조2 천800여억원)를 훌쩍 뛰어넘었 다. 중국 영화 시장의 흥행 수입이 북미 지역을 뛰어넘은 것은 이번 이 처음이다. 마오옌(猫眼) 등 중국 온라인 영화 티켓 판매 플랫폼은“중국 의 효과적인 코로나19 방역 조치 가 관객들을 영화관으로 불러들 였다” 면서“다른 국가들의 영화 관은 대부분 문을 닫은 상태” 라 고 중국의 영화 시장 1위 비결을

북미 지역이 40년 만에 최저 흥행 률을 기록한 반면 중국은 적극적 인 코로나19 예방과 통제 덕분에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인 영화 시장이 됐다” 고 말했 다. 코로나19 사태에도 중국 내 영 화관은 1만1천856개로 전년 대비 4.4% 늘었고 스크린 수 또한 7만5 천581개로 8.3% 증가해 영화 산 업 회복에 토대가 됐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태와 맞물 러 민족주의와 애국심을 고취하

지난해 중국에서 22편 개봉하는 데 그쳤고 흥행 수입도 전체의 20%에도 못 미쳤다. 지난해 항일 투쟁 소재의‘빠 바이’ (八佰)는 중국 내 흥행수입 31억 위안(5천190억원)으로 1위 를 차지했다. 이밖에‘항미원조(抗美援朝) 전쟁’ (한국전쟁의 중국식 표현) 소재의 애국주의 영화‘금강천’ (金剛川), 중국 여자배구의 감동 실화를 담은‘둬관’(奪冠) 등도 흥행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B4

지구촌화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웨덴‘환경소녀’툰베리, 성인 됐다 툰베리,“나는 마침내 자유”트윗 ‘환경소녀’ 로 불려온 스웨덴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 리가 성인이 됐다. 툰베리는 3일(현지시간) 생일 을 맞아 18세 성인이 됐다고 독일 쥐트도이체차이퉁(SZ) 등이 4일 전했다. 툰베리는 트위터에서“18세 생일 축하 인사를 해준 모두에게 정말 고맙다” 면서“오늘 나는 동 네 펍에 가서 기후와 학교파업 관 련 음모론과 나의 악한 관리자 뒤 에 있는 모든 비밀을 공개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는 자신이 의심스러운 세력 에 의해 조정되는 꼭두각시라는 일각의 음모론을 겨냥해 유머를

곁들여 반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툰베리는 그러면서“그들은 이제 나를 더는 제어할 수 없다” 면서“나는 마침내 자유다” 라고 덧붙였다. 툰베리는 15세였던 2018년 9월 부터 금요일마다 지구 환경파괴 에 침묵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적 극적이지 않은 어른들에게 반항 하는 의미에서 등교를 거부했다. 이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세계 청소년에게 큰 파장 이 돼 이듬해 125개국 2천여 개 도 시에서 적극적인 기후 변화를 위 한 대응을 촉구하는 학생시위가 일어나는 계기가 됐다. 툰베리는 16세였던 2019년에

는 유엔본부에서 열린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을 질 타했고, 17세였던 2020년에는 도 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설전 을 벌였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오른쪽 위 흰옷 입은 사람)이 지난 1일(현지시간) 해변에서 피서객 들과 뒤엉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EU 집행위원“브라질 코로나19 대응 부끄러운 수준”비판 부분 코로나19에 무방비 상태였 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어린이 와 고령자를 가리지 않고 포옹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하 루 뒤에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연말연시에 해변을 봉쇄한 지방 정부들을 비난했다. 이에 대해 주앙 도리아 상파울

루 주지사는“대통령의 행동이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면 서“보우소나루 정부의 현실 부 정이 코로나19 사망자 증가를 부 추기고 있다” 고 비난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코로나 19 무시 행태는 국제사회로부터 도 비판의 대상이 됐다. 유럽연합(EU)의 파올로 젠틸 로니 경제 담당 집행위원은 지난

“세상이 붕괴한다” 음모론 믿고 백신 500회분 오염시킨 美약사

‘방역 뒷전’브라질 대통령, 이번엔 피서객과 뒤엉켜 물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의 심각성을 무시하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 령의 행태가 새해에도 이어져 논 란이 되고 있다. 4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보 우소나루 대통령은 휴가 중이던 지난 1일 상파울루주 프라이아 그란지 해변에서 피서객들과 뒤 엉켜 물놀이를 즐겼다. 당시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마 스크를 쓰지 않은 것은 물론 사회 적 거리 두기도 지키지 않았으며, 지지자로 보이는 피서객들도 대

TUESDAY, JANUARY 5, 2021

2일 SNS에 올린 글을 통해 브라 질의 코로나19 대응 방식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탈리아 총리를 지낸 젠틸로 니 위원은 연말연시에 브라질의 코로나19 하루평균 확진자와 사 망자가 3만6천 명과 700명을 넘은 사실을 전하면서“나는 브라질의 부끄러운 이미지를 봤다” 고 말했 다.

미국의 한 약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이 인간의 DNA에 돌연변이를 일으킬 것이라며 백신 수백 회 접 종분을 오염시킨 일이 발생했다. 4일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위 스콘신주(州) 그래프턴 경찰은 최근 현지 약사인 스티븐 브랜던 버그(46)를 모더나 백신 57병을 오염시킨 혐의로 체포했다. 당국은 이 병에 500명 이상에 게 투여할 수 있는 백신이 담겼다 고 밝혔다. 브랜던버그가 속한 의료단체 음모론을 추종해 코로나19 백신 수백회분을 상온에 꺼내둬 오염시킨 스티븐 브랜던버 그(46) ‘애드보케이트 오로라 헬스케어’

모더나 백신 57병 상온 노출해 체포,“백신이 DNA 변형시켜”주장 경찰“확실한 음모론자”…이혼 중인 아내에게 궤변 (AAH) 측은 그가 지난달 24∼25 일 의료시설 냉장고에 있던 백신 57병을 밖으로 꺼내 밤새 상온에 놔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후 백신을 냉장고에 넣 었다가 25∼26일 밤에 다시 상온 에 노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더 나 백신은 상온에 꺼낸 뒤 12시간 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이 일이 발각되자 브랜던버그 는 당초 AAH 측에 냉장고 안쪽 에 있던 물건을 꺼내기 위해 백신 을 빼뒀다가 다시 넣어두는 것을

깜빡했다고 변명했다. 하지만 이어진 경찰 수사에서 그는 사실 백신이 인간 DNA에 돌연변이를 일으켜 사람들을 해 할 것이라고 보고 의도적으로 오 염시켰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체포영장 청구서에서 브랜던이 확실한 음모론자라고 강조했다. 그래프턴이 속한 오조키 카운 티의 검사는 브랜던버그가 아내 와 이혼 중이어서 혼란스러운 상 황이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의 아내가 제출한 진술서에 따르면 브랜던버그는 지난 6일 아내 집에 들러 정수기와 30일 치 식량을 놔두고 갔다. 아내는 당시 그가 온 세상이 붕괴하고 있고, 정부가 사이버 공격을 계획하며 전력 공급을 중단할 것이라고 말 했다고 진술했다. 오조키 카운티 검사는 브랜던 버그가 상온에 노출한 백신이 실 제로 오염됐음을 모더나가 검증 해야 한다며 아직 그를 정식 기소 하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입장료 5유로에 마약까지 난무

한 사람이 준비했을 리 없다고 보 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은 2021년을 하루 앞두고 거대한 파티가 열린다는 정보를 입수했으나 정확한 정소를 파악 하지 못해 숨바꼭질이라도 하듯 여기저기 헤매다 브르타뉴 지방 에서 꼬리를 잡았다. 브르타뉴 경시청은“오후 8시 가 지나서 장소가 안내됐다”며 “경찰도 파티에 참여하려는 사람 들과 같은 시간에 알게 됐다” 고 설명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 미 음향 장비와 발전기 등을 실은 밴이 먼저 도착해 있었고, 파티 참가자들은 경찰을 발견하고 돌 과 병 등을 던지고, 경찰차에 불 을 지르기도 했다. 프랑스 브르타뉴 지방에서 새해 전날 열린 파티 참가자들 경찰은 파티 주최 측이 경찰에 프랑스 북서부 시골 마을 리외 뜨린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했다 발각됐을 때를 대비해 사전에 준 롱에서 새해 전날 시작돼 사흘간 며 이같이 밝혔다. 비해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 이어진 파티에서 대마초, 코카인, 필리프 아스트뤼크 검사는 다. 헤로인, LSD와 같은 마약까지 판 “마스크를 쓴 사람은 5%도 안 됐 경찰은 통금을 어기고 마약을

프랑스 새해 파티 주최자 기소

12월 31일∼1월 2일까지 창고에서 열린 행사에 2천500명 몰려 야간통금 조치 완전 무시…”마스크 착용한 사람 5%도 안 돼” 매된 것으로 조사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오후 8시 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통행 을 금지하는 조치를 깡그리 무시 한 채 대형 창고에서 열린 파티에 는 2천500명이 몰려들었다. 검찰은 4일(현지시간)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1천명이 넘는 사람 에게 초대장을 발송한 22세 남성 을 다른 사람의 목숨을 위험에 빠

다” 며“무책임하고, 완전히 자기 중심적이며 형사 처벌을 받을만 한 행동” 이었다고 비난했다고 일 간 르피가로가 전했다. 파티장에 들어가려면 입장료 로 5유로(약 6천600원)를 내야 했 고, 안에는 다양한 종류의 마약을 살 수 있는 가판대뿐만 아니라 마 약을 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돼 있었다. 검찰은 이러한 거대한 행사를

사용한 1천645명에게 과태료를 부과했지만, 해당 파티를 즉각 해 산하지 않고 사흘간 이어지도록 놔뒀는지를 두고 의문이 해소되 지 않고 있다. AFP는 주최 측이 자체 발전 기를 갖고 있어서 전기를 차단하 는 것이 불가능했고, 파티에 참여 한 사람을 통제할 만큼 현장에 출 동한 경찰 규모가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발리 해변 뒤덮은 플라스틱 쓰레기…이틀 만에 90t 수거 세계적 휴양지인 인도네시아 발리섬이 플라스틱 쓰레기로 뒤 덮여 몸살을 앓고 있다. 발리섬 바둥군 환경위생국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발리섬 쿠타, 르기안, 스미냑 해변에서 플라스틱 쓰레기 90t을 수거했다 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3일 보도 했다. 환경위생국은“플라스틱 쓰레 기를 1일에만 30t 치웠고, 2일 수

“몬순 기후·소비 증가·쓰레기 처리시스템 문제 등이 원인” 거한 쓰레기는 두 배 늘어난 60t 에 달했다” 면서“매일 해변을 정 화하려고 애쓰고 있지만, 쓰레기 가 계속 밀려오고 있다” 고 밝혔 다. 발리섬 해변에는 몬순 기후 영 향으로 강수량이 많아지고 바람 이 세질 때 쓰레기가 넘쳐나는 경 우가 많았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하지만 호주 연방과학산업연 구기구(CSIRO)의 데니즈 하디 스티 박사는 플라스틱 생산과 소 비가 늘면서 플라스틱 쓰레기도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나왔다. 하디스티 박사는“지난 10년 발리 우다야나대 해양과학센 동안 (플라스틱 쓰레기가) 계속 터 소장인 게데 헨드라완 박사는 늘어났다” 면서“인도네시아의 다 “사실 가장 큰 문제는 인도네시 른 해변들도 비슷한 운명을 겪고 아의 쓰레기 처리시스템” 이라면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서“시스템을 손보기 시작한 지 그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면 도 얼마 되지 않았다” 고 비판했 서도, 원격 카메라와 인공지능 다. 와얀 코스테르 발리 주지사는 (AI)을 활용해 쓰레기가 많이 모 “바둥군은 적절한 장비와 인적 이는 곳을 추적해야 한다고 주장 자원을 갖춰 쓰레기 수거 시스템 했다. 을 정비해야 할 것” 이라면서“특 인도네시아의 쓰레기 처리시 히 우기에는 24시간 내내 시스템 스템이 비효율적이라는 지적도 을 가동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건강정보Ⅰ

2020년 1월 5일(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5

미 백신 배포량 30%만 접종 완료 화이자백신은 2회차 접종 시작 미국 연방정부가 전국에 배포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백신 물량 가운데 현 재까지 접종을 완료한 백신량은 3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CNN 방송은 4일(현지시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발 표 자료를 인용해 1천541만8천500 회 접종분의 백신이 전국에 배포 됐지만, 이 가운데 456만3천260명 이 1회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보도 했다.

이는 전체 백신 배포량의 29.5%만 실제 접종에 사용됐다는 의미다. 지난 2일 기준 미국의 백신 배

포량은 1천307만1천925회 접종분 이었고, 이 중 32%에 해당하는 422만5천756명이 접종을 완료했 다. 미국 백신 개발과 배포를 총괄

프랑스 더딘 백신접종에 비난여론 비등 금과 같은 속도를 유지한다면 온 국민에게 백신을 접종하는 데 약 400년이 소요된다고 추산했다. 프랑스는 요양시설에 거주하 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가장 먼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면 서 사전에 의사 진찰을 받고 본인

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몬세프 슬라위 최고책임자는 CNN방송 인터뷰에서“실제로 계획했던 것보다 백신 접종 속도 가 더욱 느려졌다” 며“접종 목표

어디로 가고 있는지 정부는 명확 하고 확고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하는데 그런 인상을 주지 못하고 있다” 고 꼬집었다. 일간 르몽드는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는 프랑스의 백신 접종 속 도를 문제 삼으며 유럽에서 프랑 스가 부진아 취급을 받을 수 있다 고 지적했다. 비등하는 비난 여론에 에마뉘 엘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 신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장 카스 텍스 총리와 올리비에 베랑 보건

독일 20만명·이탈리아 10만명과 비교하면‘거북이걸음’ 블룸버그“현재 속도대로라면 백신 접종에 400년 소요” 시에 시작했지만, 프랑스의 성적 동의를 구하도록 해 시간이 걸린 이 눈에 띄게 저조하기 때문이다. 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프랑스앵포 방송이 4일 집계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을 양손 한 자료를 보면 전날까지 프랑스 에 쥐고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 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자 마스크가 부족해 발을 동동 구 사람은 516명으로 이웃 국가들과 르던 대유행 초기 난맥상이 떠오 비교를 하면 그 숫자가 현저히 적 른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다. 프랑스 북동부 그랑테스트 광 영국 옥스퍼드대학 연구진이 역주(레지옹)를 관장하는 장 로 운영하는 통계 사이트‘아워 월 트네르(공화) 의장은 이날 프랑 드 인 데이타’ 는 독일에서는 23만 스2 방송에 출연해“백신 접종이 8천809명, 이탈리아에서는 11만4 자동차 구매보다 더 복잡하다” 며 천349명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았 “국가적인 스캔들” 이라고 비판했 다고 집계했다. 다. 블룸버그 통신은 프랑스가 지 로트네르 의장은“프랑스가

부 장관 등이 참석하는 관계 장관 회의를 소집했다. 베랑 장관은 관계 장관 회의에 앞서 방문한 파리의 한 병원 앞에 서 취재진에게“오늘 수천명이 백신을 맞았다” 라며 접종 속도에 불이 붙을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정부는 올해 2월까지 고령층과 고위험층 100만명에게 백신 접종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워놨다. 프랑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 자는 265만5천728명으로 전 세계 에서 여섯번째로 많고, 사망자는 6만5천37명으로 세계 7위다.

모더나, 올해 코로나 백신 6억~10억회분 생산…목표 최소 20%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가 새 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백신 생산 목표량을 늘려 잡았다. 모더나는 4일(현지시간) 보도 자료를 내 올해 백신 글로벌 생산 량 최저 전망치를 기존 5억회 접 종분에서 6억회 접종분으로 높였 다고 밝혔다. 종전 전망치보다 20% 늘어난 것이다. 최대 전망치는 10억회 접종분 이다. 올 한 해 동안 최저 6억회분 에서 최대 10억회분까지 백신을 만들어 전 세계에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미국 정부에는 3월 말까지 1억

치를 달성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처럼 미국 연방정부가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한 대책 마

‘초고속 작전’팀 책임자“접종 속도 개선 해결책 찾을 것”

“일주일에 겨우 516명” 유난히 느린 프랑스의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를 우려하는 목소 리가 나날이 커지고 있다.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은 지 난달 27일 화이자와 바이오엔테 크가 공동 개발한 백신 접종을 동

하는 백악관‘초고속 작전’ 팀은 미국 전역에서 백신 접종이 지연 되고 있다는 점을 거듭 인정하면 서 주(州) 정부와 협력해 접종 속

회분, 6월 말까지 추가로 1억회분 을 각각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 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지난해 모더나와 백신 2억회분 구

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추가로 3 억회분을 더 살 수 있는 옵션도 확보했다. 모더나에 따르면 지난달 미 식

련을 고민하는 가운데 미국에선 이날부터 화이자 백신 2회차 접종 이 시작됐다고 CNN방송이 전했 다. 지난달 14일 화이자 백신 1회

화이자 백신 2회차 접종을 받는 미국 간호사

차 접종을 시작한 지 21일 만이다.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을 두 고 2차례 접종을 해야 제대로 된 면역 효과가 생긴다.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LA)의 카이저 퍼머넨테 병원에 서 중환자실 간호사로 근무하는

헬렌 코도바는 화이자 백신 2회차 접종을 마쳐 위안이 된다고 밝혔 다. 코도바는“백신은 조금 더 많 은 희망을 제공해준다” 며“백신 은 내 몸에 축적된 개인보호장비 (PPE)와 같다” 고 말했다.

“구충제 이버멕틴, 코로나19 치사율 최대 80%↓” 구충제 이버멕틴(ivermectin)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의 치사율을 최대 80% 까지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임상 시험 결과가 나왔다. 이집트, 아르헨티나, 방글라데 시 등 개발도상국에서 코로나19 환자 총 1천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11건의 임상시험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영국의 데 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4일 보도 했다. 영국 리버풀대학의 바이러스 전문학자 앤드루 힐 박사가 전체 임상시험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 과 이버멕틴이 투여된 환자 573명 중에서는 8명, 위약(placebo)이 투여된 환자 510명 중에서는 44명 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버멕틴은 또 환자의 몸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제거되는 데 걸리는 시간도 크게 단축시키 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힐 박사는 밝혔다. 이집트에서 증상이 경증인 환 자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시험에서 이버멕틴이 투여된 100 명은 5일 안에 코로나19 바이러스 가 사라진 반면 위약이 투여된

품의약국(FDA)의 긴급 사용승 인 이후 현재까지 1천800만회분 의 백신이 미국 내에 배포됐다. 후안 안드레스 모더나 최고기 술운영품질경영자는“미국·캐 나다 정부에 대한 효율적인 초기 공급과 2021년 최저 생산 추정치 증가는 우리의 mRNA 백신 생산 확대가 성공이라는 사실을 알리 는 신호” 라고 말했다. 모더나는 글로벌 백신 생산량 을 늘리기 위해 고용과 투자를 계 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모더나는 작년 마지막날 인 12월31일 한국 정부와도 자사 코로나19 백신 4천만회분(2천만 명 접종 물량)을 공급하기로 계약 한 바 있다.

이버멕틴

100명은 바이러스가 사라지는 데 10일이 걸렸다. 중증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시험에서는 바이러 스가 사라지는 데 걸린 시간이 이 버멕틴이 투여된 100명은 6일, 위 약이 투여된 100명은 12일로 나타 났다. 방글라데시에서 진행된 임상 시험에서도 이와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임상시험에서 사용된 이버멕 틴의 용량은 대부분 0.2~0.6mg/kg이었으나 12mg의 고용량이 투여된 임상시험도 한 건 있었다. 이 임상시험들은 세계보건기 구(WHO)가 의뢰한 것으로 주로 개발도상국에서 진행됐다. 호주 모나시대학 연구팀이 지 난 4월 초 이버멕틴에 노출된 코 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물질이 48시간 만에 소멸했다는 시험관 실험 결과를 발표한 후 세계 여러 곳에서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 로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이 11건의 임상시험은 일부는 임상시험의 최적 표준방식인 이 중맹(double blind)으로, 일부는 공개방식(open label)으로 진행 됐다. 이중맹은 시험약과 위약이 누 구에게 투여되는지를 참가자와 임상의가 모두 모르게 하는 것이 고 공개방식은 참가자들이 모두

알게 하는 것이다. 총 7천100명의 코로나19 환자 가 참가하고 있는 다른 이버멕틴 임상시험 결과들도 앞으로 몇 달 사이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의학계 일각에서는 임 상시험이 대부분 참가자 수가 적 고 디자인이 어설프고 사용된 이 버멕틴 용량이 제각각인데다 다 른 약과 병행 투여된 경우도 있다 면서 이 결과에 의문을 표시했다. 도널드 트럼프 매국 대통령이 코로나19 치료의‘게임 체인저’ (game changer)가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가 효과가 없는 것으로 판명된 말라리아 치료제 하이드 록시클로로퀸의 전철을 이버멕 틴이 따르지 않을까 우려하는 전 문가들도 적지 않다. 이버멕틴은 1970년대에 개발 된 구충제로 머릿니(head lice), 옴(scabies) 같은 기생충 감염 치 료에 널리 쓰이고 있는 값싼 약이 다. 이버멕틴을 코로나19 치료제 로 연구하고 있는 과학자들은 이 약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생명 주기(life cycle)를 방해하는 것으 로 믿고 있다. 이버멕틴의 부작용은 다리의 부종, 변비, 눈의 염증 등이었다. 이버멕틴은 다른 약과 병용했 을 때 급격한 혈압 강하, 간 손상, 구토, 설사, 복통, 현기증 등을 일 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6

TUESDAY, JANUARY 5, 2021

뉴스타 플러밍 꽉막힌 하수구 시원하게

뉴스타 냉 동

페인트, 타일, 지붕, 층간 방수 화장실, 욕조, 변기, 샤워시설 인테리어

상업용 냉동, 각종히터 수리 및 신설.

문의 전화

(646) 764-3101

버지니아 한식당 매매 버지니아 비치 30분거리

현재 take-out, dine-in 모두 가능함 21년동안 운영 주인직접 단골손님 확보 좋은 조건에 매매 9921 Jefferson Ave Newport News VA 23605

757-310-8411(Mona)

운전기사 모집

24FT 트럭 차고지(플러싱) 718-704-8213 917-453-0377

무한 언제든 문의 바랍니다.

네일가게 벤틸레이션 전문업체

646.957.6268

36-32 Union St. 2Fl Flushing, NY 11354(유니온 약국 2층)

­ ­ ­ -----------------맨하탄 스토어에서 배달과 심부름하며 광고 전단지 돌리실 파트타임 알바구함 (시간당 $13+팁) ☎ 201-835-6723 -----------------델리가게 구인 포트리에서 20분거리 락클랜드 나약 델리에서 일하실 유경험자, 파트타임 급구 델리: 00명/ 케셔: 00명 ☎ 845-323-3194 -----------------미니밴으로 매주 2일 /15시간 일 하고 1년에 2만불 이상 수입 관심 있으신 분 ☎ 201-888-1158 -----------------안경점에서 일하실 분 찾습니다.아이 안경점에서 일하실 분 모집 합니다. *컴퓨터 사용 가능자 , *한국어, 영어 가능자 *풀타임/파타임 *세일즈 하시면서 서류 작업 가능 하신 분 성실하게 오랫동안 함께 일하실 분이면 좋겠습니다! ☎ 516-880-5206 -----------------뉴저지에서 근무하실 그래픽 디자이너 구함 ☎ 917-418-5980 -----------------맨하탄 드랍샵 배달과 이것저것 도와주며 일 하실(유.무 경험자분) 시급 $13부터 ☎ 347-852-4278 -----------------자동차 페인트 하시는 분 구함 ☎646-267-8282 -----------------사무직 직원 구합니다. 컴퓨터와 영어 이중언어 우대 합니다. ☎ 929-253-8540 -----------------야마야마 손톱&니퍼 회사 -미용가위 세일즈 하실 분 자가운전자 우대 네일 니퍼, Sharpening 가는 기계 인수하시고 기술을 배우실분 (고소득) *남녀불문 ☎ 917-371-8022 Fax 516-933-1430 -----------------도깨비 콜택시 구인 가족같은 분위기의 회사에서 함께 하실 성실하고 친절한 기사분을 모십니다. 초보자 및 경험자 우대 풀타임/파트타임 ☎ 929-355-0000 ------------------

트럭 운전사 구함 *뉴욕길 잘 아는 분 *출퇴근차 있는 분 *트럭22피트 운전하실 분 *일반 면허도 가능 ☎ 646-294-0022 -----------------뻐꾸기 콜택시 기사 모집 뉴욕에서 제일 쉬운 전화번호를 가지고 있는 뻐꾸기콜택시에서 친절한 기사분 모십니다. 수입보장. (초보자 가능/ TLC 환영) ☎ 718-888-8888 -----------------파랑새 콜택시 기사모집 뉴욕에서 가장 친절한 콜택시를 지향하는 파랑새에서 같이 일하실 기사분 모십니다. 수입보장 (초보자 가능/ TLC 환영) ☎ 718-888-9999 -----------------마켓 스시 구인 스시 경력 있으신 분 지역 : 웨체스터 카운티 플러싱 출퇴근 가능 ☎ 646- 417- 2995 -----------------웨이타, 웨이추레스 구함 플러싱 함지박에서 주,야간 웨이타, 웨이추레스 구합니다 ☎ 917-940-2276 ------------------

뉴저지 펠팍 오버사이즈 듀플렉스, 최고의 위치 최상의 상태 넓고 밝은 집 길 건너 뉴욕시 버스 정류장 ☎ 917-822-8113 -----------------단독주택 매매 (Cape Cod) 베이사이드 H마트 근처 3,600sqft, 2Br 1Bath 가라지1 넓은 다락과 지하 (각 방4개 정도의 면적) 넓은 뒷마당, 새 히팅 26학군, LIE 근접 다세대 주택으로 전환도 가능 재산세 $6,670 매매 가격 $1,000,000 ☎ 631-988-0483 (Annette/주인 직접)

빌딩매매 빌딩매매 브루클린 Canarsie지역. 1상가 2아파트 인구 많은 바쁜 거리 지하철 역 근처 매매가 $639,000 ☎ 718-649-5872 (영어문의)

버지니아 한식당 매매 버지니아 비치 30분거리 현재 take-out, dine-in 모두 가능함 21년동안 운영, 주인직접 단골손님 확보 좋은 조건에 매매 9921 Jefferson Ave Newport News VA 23605 757-310-8411(Mona) -----------------플러싱 노던 미용실 매매 기차역 부근, 파킹용이 600sqft, 리스 4년 렌트 $2,200(유틸포함) 매매 가격 $2만2천 646-322-0077 (주인직접/써니) ------------------

뉴저지 네일가게 매매 뉴저지 부촌 네일샾 최상의조건에 인수가능 연매출 $20만이상 (주6일) 대형 쇼핑몰 M-8, P-8 (새 가구 모든 시설 포함 ) 인수가 $10만 (Kenny Han) ☎201-755-6040 -----------------롱아일랜드 네일가게 매매 좋은 동네 1,600sqft. 렌트 2,500, 매매 가격 $45,000 룸 3개, M-6대, P-5대 ☎ 646-606-8235(부) -----------------네일가게 매매 사이즈:2200sf. 렌트$4900 리스: 8y. 년매상60만 Cash vs. C card : 55 vs 45 매매가 35만 ☎ 347-536-9141(부) -----------------리커스토어 매매 조지워싱턴브릿지 근처 한인 밀집지역 연매상 $1.37M 매매 가격 $949K (주인직접) ☎ 917-331-3523 -----------------서브웨이델리 매매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좋은조건 주인 이사 관계로 최선의 조건에 인수가능 월 매출 $2만 이상 80 W 팰팍에서 35분 부촌(쇼핑몰) 모든 시설 포함 인수가 $ 1만 5천 ☎ 201-755-6040 (Kenny Han) ------------------

N Y 플러싱 2Br 1Bath 139가 유니온 근처 마루, 히팅 포함 $1,900 7전철 LIRR근접 ☎ 516-840-1877(부) -----------------플러싱 1Br 아파트렌트 파슨한인성당 근처 마루. 힛 포함 $1,750 교통편리, 최상의 컨디션 ☎ 516-840-1877(부) -----------------플러싱 43ave 159st 2베드 반지하 $1,200 출입구 별도 (룸메이트도 구함) ☎ 646-606-8235(부) -----------------플러싱 149가 3Br 2Bath $2,400 큰 벨코니 물포함, 교통편리*플러싱 160가 2Br 1Bath $2,200 좋은 전망,교통편리 ☎646-384-8848(부/김) -----------------플러싱 노던 159가 선상 2 층, 개인독채 오피스 회의실 공유 $380/월 ☎ 917-387-7384 -----------------Air bnb 맨하탄(213 east 117th St. ) 6번전철 1블락거리 단기.장기 투숙 받습니다. ☎ 347-348-8790 ------------------

포레스트힐 2Br 개스.히팅 포함 $2,000 교통 편리(E.F전철/ LIRR/ Q23) 즉시 입주 가능. 주인직접 ☎ 718-607-3846 ------------------

N J 뉴저지 아파트 렌트 뉴저지 잉글우드 독채 4Br 2Bath $3,200 클립사이드팍 콘도 2Br 2Bath $2,800 팰팍 3Br 1.5Bath 2층 $2,700 팰팍 1Br 1Bath $1,000 리지필드 반지하 스튜디오 $850 클립사이드팍 2Br 1Bath $2,000 ☎ 201-654--5800(부) -----------------리지필드 스튜디오 1층, 전기.히팅 포함 $900 즉시 입주 가능 (주인 직접) ☎ 201-366-4046 (8pm이후) ☎ 551-265-6041 (미세스 김)

N Y 192가 노던공간 렌트합니다. 200sqft 분식 코너로 적합 ☎ 718-352-0175 -----------------노던 154가 가게 공간 같이 쓰실분 자세한 사항은 전화 요망 ☎917-418-5980 -----------------스페이스렌트 노던선상 154가 *의료기 침대 $350에 판매합니다. ☎ 917-418-5980 -----------------반지하 창고 렌트합니다 플러싱 34-09 150st 800sqft, $1,000 한양슈퍼 뒷쪽 ☎ 646-280-0606 (주인직접) -----------------플러싱 노던 147가 사무실 던킨도너츠 뒤 2층 독립된 방 쓰실 분 $700 전기 별도 ☎ 718-445-3929 (주인직접) -----------------맨하탄 페이스(시간제) 렌트 가능 파티이벤트, 댄스클래스, 사진촬영 오피스 사용, 미팅장소 등등 213 east 117th St. 6번전철 1블락거리 ☎ 347-348-8790 -----------------잘꾸며진 사무실 나눠 쓰실 분 뉴저지 빵굼터 건물 3층 ☎ 718- 362 - 0498 ☎ 917- 435 - 5551 -----------------플러싱 162가 사무실: 450SF $1,300 1,300SF $2,500+TX 1,600SF $3,300+TX 창고(H: 12FT) $3,500 ☎ 917-292-8853 ------------------

646-764-3101

41-10 163st 지하 3400sf 렌트 $5,000 높은 천장. 사무실 적합 ☎ 718-640-7622 ------------------

N J 키친 코너스페이스 빌려주세요. 식당이나 델리업체의 부엌 공간 쉐어하실 분 배달과 투고를 전문으로 하는 핫아이템 취급 렌트비 받으시고 여러가지 도움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포트리, 클립사이드팍, 펠팍 지역 이외 가까운 지역 선호 ☎ 917-432-4192 ------------------

아파트렌트 우드사이드 1Br 아파트 마루바닥, 전기.히팅 포함 $1,000 혼자사실분/파킹용이 (주인직접) ☎ 718-639-3520 ------------------

브루클린 룸메이트 구함 킹스하이웨이& 오션파크웨이 사이에 위치 매우 안전한 지역 교통편리(Q, B)익스프 레스,맨하탄 30분거리 깨끗한 환경의 아파트 방 4개 있음 각 $900부터 시작 (모든 유틸리티 포함) 인터넷, 케이블 가능 ☎ 315-664-0607 ☎ 718-998-9291 -----------------플러싱 프랭클린Ave & 키세나Blvd 큰 독방 $700 인터넷, 유틸리티, 저녁 포함 ☎ 917-951-7889 -----------------플러싱 143-20 37Ave 제미 한아름 뒤 아파트 2 층아주큰 방1인$ 900/ 2 인 $1,100 옷장 2개 있음 인터넷 가능 직장인/ 금연자원함 ☎ 646-842-7900 ------------------

N J

팰팍 넓고 큰 방 맨하탄 버스 1분거리 침대,냉장고,전자레인지, N Y ------------------ 서랍장, 책상 룸메이트 구합니다.(여성분) 인터넷 가능 $600, 남녀무관 플러싱 노던 교통 ☎ 201-233-8056 편리합니다. -----------------(149가 버스정류소 앞) 팰팍 조용하고 깨끗한 방 * 1BED와 화장실만 교통 편리, 인터넷 가능 공용($750)(세탁기,드라이 어 실내에 있습니다) $650(유틸리티 포함) ☎718-913-4121(Ms.Han) 여자분 원함 ------------------ 가구, 침대, 옷장 완비 플러싱 136가 콘도 ☎ 201-527-5536 깨끗하고 밝은 작은 방 -----------------$700 인터넷 기능, 팰팍 조용한 아파트 유틸리티 포함 여자 룸메이트 구함 $600 교통편리 취사,세탁 가능 (109경찰서, 고려당 근처) 맨하탄 버스 1분거리 학생이나 직장인 플러싱 버스 5분거리 여성분 원함 침대(퀸), 옷장, ☎631-662-8363 화장대, 냉장고 완비 -----------------☎ 917-841-0007 뉴저지 펠팍 1베드 $600 ------------------ 가구완비, 직장인 환영 플러싱 아파트 룸메이트 즉시입주 가능 집 앞 버스 큰방 (옷장 2개) $750 정류장 3분거리 중간방(옷장 1개) $650 ☎ 201-615-9922 한아름 뒷편, 바우니 공원 -----------------옆 노던.버스 1블럭 뉴저지 유니온시티 교통.쇼핑 편리 독방 룸메이트 구함 ☎ 917-929-2040 호보켄까지 틀버스있음. -----------------맨하탄 버스 바로 집앞 플러싱 143-20 37Ave (123, 119) 10분소요 바우니 공원 안 아파트 1층 남녀 무관 화장실딸린 큰 방 $980 (2 ☎ 201-956-7172 인 사용시 $1,100) -----------------유틸리티 포함 뉴저지 레오니아 독방 침대, 가구 있음 2층, 교통편리 $700 인터넷.TV가능 버스정류장 4곳 2분거리 금주.금연하시는 분 세탁기&건조기 사용 ☎ 347-363-9393 ------------------ ☎ 347-996-9614 플러싱 깨끗한 아파트 독방 -----------------파슨 & 38Ave 코너, 기 타 7번전철 5분거리, 현대 Santa Fe 침대, 케이블 TV, (리미티드) 2007년형 직장인 금연자 환영 5만5천 마일 $900(유틸리티 포함) 상태양호, 매매가 ☎ 646-417-2486 ------------------ $5,500(네고가능) ☎ 917-502-8982 플러싱 163 St. -----------------룸메이트 구함 LIRR 도보 2분거리 2003년 혼다 시빅 집 앞 버스 1분거리 102K마일, 상태 양호 교통편리, 회색, 매매가격 $1,750 즉시입주가능 $850 917-617-9654 ☎ 917-291-7186 -----------------------------------

대박


THE KOREAN NEW YORK DAILY

2021년 1월 5일(화요일)

B7

알림방게재는 유료입니다

뉴욕 & 뉴저지

알림방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생명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었다면 사람의 존재는 불가능하였을 것이다. 이 세상도 하나님의 말씀이 없었다면 존재하지 못하였을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곳에는 생명이 없고 도리어 죽음만이 있을 뿐이다. 죽음이 있는 곳에는 각종 질병이 있고 슬픔이 있고 더러움이 있고 음란이 있고 불의가 있고 거짓이 있고 각종 술수와 속임이 있다. 성경은 이러한 어두움을 마귀의 세상이라한다 이러한 어두움의 세상에서 벗어나는 길은 빛의 세상으로 나오는 길이다. 빛의 세상으로 나올때 죽음이 떠나가고 잃었던 생명을 회복하게 되는 것이다. 죽음 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도 슬픔도 고통도 어려움도 거짓도 싸움도 모두 떠나가고 생명의 길로 나오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생명의 길을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도와 주겠다. 전화 : 516-521-4124 이름 : 엄 금 철 목사 -----------------------<알 림> * 한국이나 미국에서 암웨이 사업에 관심 있는 분이나 제품이 필요하신 분은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 문의 : ☎ 718-578-9074 -----------------------<엘피스 기타 코러스 동호회> * 남녀노소 , 왕초보자 음악을 사랑하는 누구든지 대 환영 (현재 최연장자 83세 남성) *코로나 19 기간에는 1:1 또는 2:1 기준으로 언제든지 레슨 가능함. *무조건 연락 주세요 * 특별한분 아무때나 가능합니다. * 기타 무료대여, 무료 악보 제공 * 14년째 기타 교실임 * 1번 오시면 2시간 이상 배우게 됨 * 각종 위문 공연: 한인봉사센터, 양로원, 널싱홈, 데이케어, 외국인 모임, 교회에서 공연 * 한달 동호회비 $30 * 장소: 플러싱 147가 * 문의: ☎ 917-770-7706 -----------------------<색소폰 레슨> 재즈, 팝, 가요, 특송, NYSSMA 등 색소폰 레슨합니다. 시티, 롱아일랜드, 뉴저지로 직접 방문드립니다. 경희대 학사 졸업, 뉴욕 시티컬리지 석사과정 2013 - 2014 KBS 아침마당 가족이 부른다 세션 등등. 플룻, 클라리넷도 가능합니다.

English at your service. * 문의: ☎ 347-613-1318 -----------------------John K. English School] 전혀 영어 기초가 없는 분 중급 영어에서 더이상 실력이 늘지 않는 분 쾌적한 공간에서 1대1 혹은 소규모 그룹으로 수업, 영어 때문에 자존감이 낮아 지신 분 미국서 오래 살아도 영어로 의사 소통이 안되는 분 유학생 부터 시니어 까지 미국식 영어표현 (drama, pop song) 학생비자 및 신분연장 가능 합니다. NJ - 442 Main St. Fort Lee NJ 07024 NY- 4123 Murray St. Flushing NY 11355 무료 전화 상담 환영 합니다 * 문의 : ☎ 630-452-9413 -----------------------<문화로 미래를 만드는 학교 케이컬 한국문화학교> 한국어, 한국역사와 문화 예,체능 특별활동 시간: 매주 (토) 오전 9:00~1:00 장소: 케이컬한국문화학교 203-20 Rocky Hill Rd, Bayside, NY 11361 문의: ☎ 646-287-0464 홈페이지: www.kculkoreanschool.org 이메일: www.kculkoreanschool@gmail.com -----------------------<미국 시민권 강의 > (그룹강의/ 단기속성 및 개인교습)> 12년 경력 강사가 100% 합격을 위해 성실히 지도합니다. * 플러싱: 갈릴리교회 (33-37 146th St. Flushing, NJ 11354) [월]오후4시~5시30분, 저녁8 시~9시30분 * 뉴저지: NJ,NY교민봉사센타 (845 Broad Ave. Room F, Ridgefield, NJ 07657) [일]오후 3시~4시30분 [목]저녁8시~9시30분 [금]오전9시~10시30분 * 시민권 신청, 시민권 인터뷰 통역 및 한국어시험(준비/모의테스트), 시민권 인터뷰 동행 (집 픽엎 가능) 해 드립니다. * 소셜 업무 서비스 (저소득층아파트,시니어아파트, 메디케이드,푸드스템프,SSA,SSI,SSD, 실업자 급여 수당 등) 신청 도와 드립니다. * 문의: ☎ 201-518-6829 (NJ,NY교민봉사센터)

* Email: usnjpp17@gmail.com -----------------------<송 실용뮤직스튜디오> * 클래식기타 동호회원 모집 * 기타-어쿠스틱 일렉 베이스 * 드럼 피아노 키보드 - 매년80명 수강생 - 찬양팀 줌마밴드 성인밴드 - 콘서트밴드지도 7days. 9 to 9 .162가 * 전화: ☎ 718-679-5002 -----------------------<교회 건물 함께 사용할 교회 찾습니다 장소: 플러싱 161가 노던 선상 예배는 오후 2시 가능함(30명 가능함) 연락처: 917-667-8555 -----------------------<이광남 무료 건강보험> 뉴욕주 메디케이드 에센시알 프렌($0~$20)취급 65세이상 메디케어: 가입 및 변경 62세부터 은퇴 예정자 특별 상담 향군단체, 6.25, 월남, 해병대 가족우대 쇼셜오피스 통역 도와드립니다. 스테이트 라이센스 소유 *전화문의: ☎ 917-517-6219 *E-mail: rokmclee1225@gmail.com -----------------------[내인생의 명작 북클럽] K- Radio am1660 주말 교양방송 [내인생의 명작] 진행자와 함께하는 북클럽 건전한 의견, 좋은책과 사람 사는 이야기가 있는 북클럽 입니다 좋은 책의 향기와 좋은 사람 향기가 나는 북클럽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매주 목 NJ 저녁 시간에 시작 됩니다. * 문의: ☎ 630-452-9413 [내인생의 명작] 담당자 * Email: am1660h@gmail.com -----------------------<뉴욕 블리스 색소폰 앙상블 단원 모집> * 제 9 회 정기 연주회 * 모집인원: 남여 00명 매달 1회씩 양로원, 널싱홈 데이케어 센타에 연주회를 정기적으로 다님 (1년 스케줄) 유능한 지휘자 모시고 즐겁게 연주 하실 분 *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연습 악보계 ☎ 718-640-8995 악단장 ☎ 631-742-4141 총 무 ☎ 718-578-9068 반 장 ☎ 718-887-1204 ------------------------

문의전화 : 718-939-0900 이메일 : nyilbod@gmail.com

1.무료숙식제공 노숙위기 /. 노숙자 2.역이민 : 영구귀국 희망자 서류미비자 / 널싱홈 입주자. 3.사회복지무료상담SSA,SSI,SNAP Medicare,Medicaid/노인APT

틀니

비지니스의 시작은 광고입니다. 저희 뉴욕일보가 함께하겠습니다.


B8

건강정보Ⅱ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UESDAY, JANUARY 5, 2021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개시 1호는 옥스퍼드 토박이 노인… “아내와 결혼 48주년 축하할 수 있어 기대” 옥스퍼드대와 아스트라제네 카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최초 접종 기록은 옥스퍼드 토박 이 출신의 한 고령의 남성에게 돌 아갔다. 4일 BBC 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그리니치표준시·

그러면서“오늘 간호사와 의 사들, 직원들은 매우 훌륭했다” 면 서“이제 올해 있을 아내 셜리와 의 결혼 48주년 축하를 기대할 수 있다” 고 밝혔다. 핑커씨를 접종한 샘 포스터 간 호사는“백신이 개발된 곳에서 불 과 수백m 떨어진 이곳에서 첫 번

고 있다. 영국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억회분을 입도 선매, 여러 백신 후보 중 가장 많은 물량을 확보했다. 이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53 만회분이 전국 병원 등으로 운송 돼 이날 옥스퍼드와 런던, 서식스,

양원 거주자가 백신 접종을 완료 할 수 있도록 할 것을 GP 및 지역 백신 서비스 관계자들에게 지시 했다. 현재 영국 전역 730곳에서 백 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번

주 내에 1천 곳을 돌파할 것이라 고 보건부는 설명했다. 행콕 장관은 1차 물량에 이어 다음 주 접종에 이용할 백신 물량 이 이번 주 초 운송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부는 영하 70도의 초저온에 서 저장 및 보관해야 하는 화이 자-바이오엔테크 백신과 달리 아 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일반 냉장 고 온도에서 보관이 가능한 만큼 접종이 훨씬 수월하게 이뤄질 것 으로 보고 있다. 영국은 지난달 8일 전 세계 최 초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접종을 시작, 이미 100만명 이상 을 접종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개 시는 영국이 코로나19 변이로 인 한 확산세를 제어하지 못하는 가 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영국의 전날 코로나19 일일 신 규 확진자는 5만4천990명으로 6일 째 5만명대를 기록했다. 보리스 존슨 총리는 이처럼 바 이러스 확산세가 지속되자 전날 더 강력한 제한조치가 필요할 수 도 있다고 밝혔다. 제1야당인 노동당의 키어 스 타머 대표는 아예 3차 봉쇄조치를 도입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EU, 백신 접종 느리다는 비판에“제약사 생산력 문제”

고 판단할 백신을 찾을 여지를 늘 리기 위해선 여러 제약사가 다른 기술로 만든 백신이 필요하다” 라 면서“우리는 달걀을 한 바구니에 넣지 않는다” 라고 설명했다. 최근 EU 회원국 내에선 EU 가 백신을 조기에 확보하지 못해 현재 접종이 더디다는 비판이 나 온다. 독일 언론에 따르면 미국은 지 난해 7월 화이자 백신을 6억회분 을 확보했지만, EU는 같은해 11 월까지 3억회분을 확보하는 데 그 쳤다. 이에 독일의 경우 이달 내 받

을 예정인 백신이 1천300만회분 에 그친다. 독일은 현재까지 26만5천회분 을 접종해 1회차 접종자가 100만 명을 넘긴 영국 등보다 접종속도 가 느리다는 지적을 받는다. 핀란드 보건당국은 지난달까 지 받은 백신이 4만회분에 그쳐 예상했던 30만회분에 못 미친다 며 EU에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 다. EMA는 이날 예정에 없던 회 의까지 열고 모더나 백신 사용승 인 여부를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 리지 못했다.

백신 개발한 곳에서 수백m 떨어진 병원에서 접종 완료 백신 접종처 1천곳으로 확대…이달 말까지 요양원 거주자 완료 GMT) 옥스퍼드 대학병원 산하 처칠 병원에서 은퇴한 유지보수 관리자인 브라이언 핑커(82)씨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다. 이 병원에서 수년간 신장 투석 치료를 받아온 핑커씨는 아스트 라제네카 백신 1호 접종자가 돼 “매우 기쁘다” 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잉글랜드 남부 옥 스퍼드에서 나고 자란 사람이라 며,“백신이 옥스퍼드에서 개발돼 매우 자랑스럽다” 고 말했다.

째 옥스퍼드 백신을 접종할 수 있 게 돼 매우 영광” 이라며“앞으로 더 많은 환자와 의료서비스 직원 들을 접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 고 말했다. 이 백신은 영국의 명문대학인 옥스퍼드대 연구팀이 개발하고 영국과 스웨덴에 기반을 둔 다국 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생 산한다. 이에 따라 영국에서는 이 백신 을 사실상‘자국 백신’ 으로 여기

랭커셔, 위릭셔 등에 있는 6개 대 형병원에서 접종을 시작했다. 이어 전국 수백곳의 지역보건 의(GP) 병원과 요양원 등에서도 곧 백신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맷 행콕 보건장관은 아스트라 제네카 백신 접종이 팬데믹(세계 적 대유행) 대응에 있어“중요한 순간” 이라며“앞으로 몇 주간 힘 들겠지만, 이것이 밖으로 나가는 길” 이라고 말했다. 보건부는 이달 말까지 모든 요

“유럽인구 맞고 남을 양 확보…4월께 대량보급 전망” 유럽연합(EU)이 백신 보급이 더디다는 회원국들 비판에 제약 사의 백신 생산력이 낮은 것이 원 인이라고 책임을 돌렸다. AP통신과 파이낸셜타임스 (FT)에 따르면 에릭 마메르 EU 집행위원회 대변인은 4일(현지시 간) 기자회견에서“백신 보급과 관련한 가장 큰 문제는 백신 생산

능력” 이라면서“이는 모두가 마 주한 문제” 라고 말했다. 그는 EU가 6개 제약사와 계약 해 지역 내 인구가 전부 맞고도 남을 20억회분 백신을 확보했다 고 강조하면서“(EU가 계약한) 백신이 한꺼번에 바로 확보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는 이 들이 있어 상당히 놀랐다” 라고 덧

붙였다. 마메르 대변인은“4월께 백신 대량보급이 이뤄질 전망” 이라면 서 EU 집행부가 제약사들에 백 신 개발자금을 지원하는‘투자 자’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 다. EU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 모더

영국 잉글랜드 남부의 옥스퍼드에 있는 처칠 병원에서 4일 82세 브라이언 핑커가 샘 포스터 간호사로부터 옥스퍼드대·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핑커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호 접종자로 기 록됐다. 정비사 출신으로 신장병 환자인 그는“올해 결혼 48주년 축하를 기대할 수 있 게 됐다” 고 기뻐했다.

나, 사노피-글락소스미스클라인 (GSK), 얀센, 큐어백 등의 백신 을 구매했다. 다만 EU가 사용승인을 내린 백신은 현재 화이자 백신뿐이다. 이에 따라 27개 회원국에서 화 이자 백신만 접종되고 있다. 이날 EU 집행위 보건분야 대 변인인 스테판 드 케이르스마커 는 화이자 백신을 더 구매하지 않 은 이유에 대해 “유럽의약청 (EMA)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

부족한 코로나19 백신… 접종간격 늘려도 효과 있나 “모더나 백신은 1회분만 접종해도 90% 효과” 전문가들“변이바이러스 출현 속 추가 변형 우려”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을 퇴치할 백 신을 조기에 확보하지 못해 물량 이 너무 부족하다는 비판이 고조 되고 있는 가운데, 영국에서는 백 신을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접종 하기 위해 우선 1회분만 접종을 하는 전략이 시행되고 있다. 1회분만 접종해도 코로나19 감 염으로부터 방어가 상당히 되기 때문에 먼저 1회분을 접종하고, 2 회분은 기존 접종법대로 4주 후에 접종하는 게 아니라 코로나19백 신 공급이 충분해지는 12주 후로 미룬다는 전략이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부작용에 대해 우려 전략을 쓸 수 있다고 말한다. 를 제기하고 있다. 만약 독일 등 유럽연합(EU) 4일(현지시간) 독일 쥐트도이 도 이 전략을 채택한다면 백신 접 체차이퉁(SZ)에 따르면 영국에 종 속도를 2배로 높일 수 있다. 서는 코로나19 백신을 기존 접종 베를린 샤리테병원의 라이프법대로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 에릭 산더는“두 번째 접종은 반 는 대신 우선 1회만 접종하고, 충 드시 하는 게 맞지만, 면역효과에 분한 백신이 확보되는 12주 후까 대한 연구자료를 보면, 꼭 기계적 지 두번째 접종을 미루는 전략을 으로 2주나 3주 후 두 번째 접종을 시행 중이다. 백신의 접종간격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기존 4주에서 12주로 연장하기로 “오히려 두 번째 접종을 6주 후에 한 것이다. 한 연구사례도 있고, 면역학적으 백신 전문가들은 1회분만 접 로도 두 번째 접종을 늦게 한다고 종해도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해서 부작용이 있다는 얘기는 없 방어가 상당히 되기 때문에 이런 다” 고 말했다.

이미 모더나 백신의 경우 1회 분을 접종하고 2주 후에는 효과가 90% 수준으로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유사한 구조로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 발한 백신의 경우도 비슷한 효과 가 있을 것이라고 그는 전망했다. 반면 스위스 겐프대 바이러스 학자 이자벨라 에케를레는 트위 터에“영국에서 감염성이 더 높은 변이바이러스가 출현한 상황에서 이런 전략은 바람직하지 않다” 면 서“접종 전 확진자 수를 낮은 수 준으로 떨어뜨렸어야 했다” 고지 적했다. 폴 비니아즈 미국 뉴욕 록펠러 대 바이러스 학자도 트위터에“변 이바이러스가 출현한 상황에서 1 회분만 접종하는 전략은 끔찍한 전략이 될 수 있다” 고 지적했다.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맞는 미 미주리주 100세 노인

이들은 변이바이러스가 급속 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백신 접종 으로 압박이 심해진다면 새로운 변형이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하 고 있다. 앞서 미국내 감염병 최고 권위 자인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 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영국의 1·2회차 접종간

격 연장계획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히며 현행유지 방침을 분명히 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샤리테 병원의 산더 는“코로나바이러스는 인플루엔 자 바이러스만큼 변형이 쉬운 바 이러스가 아니다” 라면서“면역체 계를 교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 지도 않다” 고 말했다.


스포츠

2021년 1월 5일(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임성재, 새해 첫 우승 도전 PGA 투어 왕중왕전… 초청 45명 가운데 42명 출전 임 성 재가 신축 년 새해 벽두부터 출격한다. 무 대 는 8일 하와이주 카팔루아 의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파73·7596야드)에서 개막하 는 미국남자프로골프(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총상금 670만 달러)이다. PGA 투어가 매년 새해 개막전 으로 치르는 이 대회는 전년도 우 승자만 출전할 수 있는‘왕중왕 전’대회다. 임성재는 지난해 혼다 클래식 에서 데뷔 첫 승을 따내며 이 대회 출전 자격을 따냈다. 올해는 코로 나19 사태로 취소된 대회가 많아 우승자가 28명밖에 배출되지 않았 기 때문에 지난 시즌 투어 챔피언 십 출전자로 자격이 확대됐다. 출 전권을 얻은 45명 가운데 로리 매 킬로이(북아일랜드), 티럴 해턴 (잉글랜드)이 빠졌고 짐 허먼(미 국)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42명이 출전한다. 새해 벽두에 열리는 이 대회 우 승자는 최근 4년 동안 페덱스컵에 서도 최소 4위 안에 들어 처음이 좋으면 끝도 좋다는 것을 입증하 고 있다. 지난 대회 우승자 저스틴 토머 스는 작년 페덱스컵에서 2위에 올 랐고, 2019년 우승자 잰더 쇼플리

김하성이 샌디에이고 구단과 계약 후 구단 사무실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

“김하성 합류로 강해진 SD타선”

美매체“WS 우승 가능”

임성재가 8일부터 PGA 투어 왕중왕전으로 열리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새해 첫 우승에 도전한다.

도 그해 페덱스컵을 2위로 마쳤 다. 2018년 우승자인 더스틴 존슨 은 그해 페덱스컵에서 4위를 차지 했고, 2017년 우승자인 토머스는 그해 페덱스컵 챔피언에 올랐다. 새해를 여는 대회이지만 페덱 스컵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스터스에서 공동 2위에 오른 임성재는 지난 연말 유러피언 투 어 DP월드투어 챔피언십에서 공 동 14위에 오른 이후 약 한 달 만 에 다시 필드로 나선다.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는 페어웨이가 널찍해 코스

난도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바닷 가 특유의 바람이 변수다. 임성재는 이 대회에 처음 출전 하지만 지난 2년간 소니오픈에 출 전해 하와이 코스를 어느 정도 파 악하고 있다. 임성재는 휴식기 동안 애틀랜 타에 새 집을 구해 마음의 안정도 찾았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 이는 대회인 만큼 기싸움에서 밀 리지 않겠다는 것이 임성재의 각 오다. 임성재는 베팅업체 골프베트 가 책정한 배당률에서 +4500(10달 러를 베팅하면 450달러를 받는다

는 의미)으로 15번째로 우승 확률 이 높았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는 +650의 배당률을 받은 세계랭 킹 1위 더스틴 존슨이다. 존슨은 2013년과 2018년에 이 어 이 대회 세 번째 우승을 노린 다. 디펜딩 챔피언 토머스와 존 람 이 +800으로 뒤를 이었고, 장타자 브라이슨 디섐보는 +1200으로 우 승 후보 5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 는 페어웨이가 넓기 때문에 디섐 보가 얼마나 장타의 위력을 발휘 할지도 관심거리다.

마스터스 2위 임성재 47억… 안병훈‘티끌 모아 25억’ 한국골퍼들 작년 상금 수입은 여자 세계 1, 2위 고진영-김세영 각각 21억-16억원 벌어‘톱2’ US여자오픈 우승 김아림은 13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국내외 골프 대회가 예정보다 적게 열린 가운데서도 한국 선수 8명(남자 4 명, 여자 4명)이 10억 원 이상의 상금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 다. 전체 선수 중 가장 많은 상금 은 벌어들인 이는 한국 남자 골프 의 간판으로 떠오른 임성재(23) 다. 임성재는 2020년 한 해 동안 433만7811달러(약 47억 원)의 상 금을 챙겼다. 임성재는 지난해 3 월 자신의 생애 첫 미국프로골프 (PGA)투어 우승이었던 혼다클 래식에서 우승 상금 126만 달러 (약 13억6000만 원)를 벌어 단숨 에 10억 원 고지를 돌파했다. 이후 에도 아널드파머 인비테이셔널(3

위·64만1700달러)과 메이저 대 회 마스터스 토너먼트(공동 2위 ·124만2000달러) 등에서 두둑한 상금을 챙겼다. 임성재는 유러피 언투어 최종전인 DP월드투어챔 피언십에서도 14위에 자리하며 5 만7123유로(약 7614만 원)를 받았 다. 임성재 뒤를 이어 안병훈(30) 이 228만3951달러(약 25억 원)의 상금을 벌었다. 안병훈은 지난해 우승 트로피와 인연을 맺진 못했 지만 PGA투어에서 꾸준한 활약 을 하며 상금을 차곡차곡 쌓아올 렸다. 지난 시즌 PGA투어 상금 랭킹 54위에 자리한 강성훈(34)도 156만24달러(약 16억9000만 원)를 챙겼다. 강성훈은 PGA투어 제네 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2위에 오

임성재, 안병훈, 고진영(사진 왼쪽부터)

르기도 했다. 여자 선수들은 국내외 무대에 서 다양하게 상금을 모았다.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6)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 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2위)과 오텍캐리어 챔피언십(3위) 등에 서 활약하며 약 2억60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지난해 11월이 돼서야 미국여 자프로골프(LPGA)투어에 복귀 한 고진영은 4개 대회만 뛰고도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우 승에 힘입어 166만7925달러(약 18 억 원)의 상금을 벌어 2년 연속 상

금왕 자리를 지켰다. 세계랭킹 2위 김세영(28)은 LPGA투어에서 141만6993달러 (약 15억 원)를 챙기며 고진영의 뒤를 이었다. 김세영은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으로 첫 메이 저 여왕이 됐고 펠리컨 위민스 챔 피언십에서도 우승했다. LPGA투어 ISPS 한다 호주 여자오픈 우승과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준우승 등으로 부 활한‘골프여제’박인비(33)는 137만7799달러(약 15억 원)를 챙 겼다.

이번 겨울 공격적으로 전력을 보강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월드시리즈 우승이라는 숙원을 이루게 될까.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블리처 리포트는 4일 2021시즌에 대한 대 담한 예상 10가지를 내놓으면서 샌디에이고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예측했다. 샌디에이고를 2021년 월드시 리즈 우승 후보로 꼽는 것은 시기

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한 김하성과 4+1년, 최대 3900만달러에 계약했다. 또 트레이드를 통해 정상급 선 발 투수인 다르빗슈 유와 블레이 크 스넬을 영입했다. 선발진을 강화하고 내야를 한 층 탄탄하게 만든 샌디에이고는 단숨에 우승 후보로 뛰어올랐다 는 평가를 받는다. 1969년 창단한 샌디에이고는 아직 한 번도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1984년, 1998년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으나 준우승 에 만족해야 했다. 블리처리포트는 샌디에이고

“다르빗슈·스넬·라멧 버틴 선발진도 탄탄” 상조일 수 있다고 전한 블리처리 포트는“또 샌디에이고 앞에는 LA 다저스라는 거대한 장애물이 있다. 지난해 다저스는 어떤 팀의 도전에도 당황하지 않고 1988년 이후 32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 을 일궜다” 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샌디에이고는 2020시즌 37승 23패를 기록했다. 그들은 공수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며“여기에 김하성을 영 입하면서 샌디에이고 타선은 더 욱 강해졌다” 고 분석했다. 블리처리포트는“다르빗슈와 스넬, 기존 에이스 디넬슨 라멧이 선발진을 이끌 것이다. 샌디에이 고에는 드류 포머란츠라는 뛰어 난 마무리도 있다” 며 마운드 또한 탄탄하다고 설명했다. 샌디에이고는 이번 겨울 전력 을 대대적으로 보강했다. 2020시즌을 마치고 포스팅 시

의 월드시리즈 상대가 시카고 화 이트삭스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0시즌 아메리칸리그 최우 수선수(MVP)인 호세 아브레유 와 2019년 메이저리그 전체 타율 1위에 오른 팀 앤더슨, 거포 엘로 이 히메네스, 장타와 주루를 갖춘 요안 몬카타와 루이스 로버트가 타선에 포진하고 있다는 것이 이 유였다. 블리처리포트는“화이트 삭스 타선보다 매력적인 타선은 없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랜스 린, 댈러스 카이클, 루카스 지올 리토가 버틴 선발진도 리그 정상 급이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이론상으로 현재 화이트삭스 전력은 그들이 월드 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2005년보 다 낫다” 면서도“하지만 마찬가 지로 이론만 놓고 보면 샌디에이 고 전력이 화이트삭스보다 조금 더 앞서 있다” 고 평가했다.

김하성, 5년간 116홈런 516타점 예상 김하성(26)을 영입한 샌디에이 고 파드리스가 8년 연속 지구 우 승을 차지한 LA 다저스와 동등한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미국 야구통계사이트 팬그래 프는 4일“샌디에이고는 이번 겨 울 큰 변화를 맞이했다. 다르빗슈 유, 블레이크 스넬, 김하성, 빅터 카라티니를 영입하면서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라며 샌디에이

고의 예상 성적을 재조정했다. 팬그래프는 김하성이 포스팅 을 신청하기에 앞서 성적예측프 로그램 ZiPS를 통해 김하성의 향 후 5년간 WAR(대체선수대비승 리기여도) 18.7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전체적인 예상 성적은 타율 2할7푼2리(2432타수 661안 타) 117홈런 410타점 78도루로 상 당히 좋았다.


B10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TUESDAY, JANUARY 5, 2021

손흥민 골폭풍 계속된다 영국 봉쇄조치에도 EPL 무관중 진행

클롭 감독이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선두 리버풀이 무너졌다! S.햄튼에 0-1 패배… 맨유·토트넘에 기회 리그 선두 리버풀이 사우스햄 튼에게 일격을 당했다. 리버풀은 4일 잉글랜드 사우 스햄튼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 에서 열린 사우스햄튼과 2020~21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7 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1로 패 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최근 3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 빠졌다. 지난 해 12월 28일 웨스트브로미치와 1-1, 31일 뉴캐슬과 0-0으로 비겼 던 리버풀은 이번 경기선 패배의 쓴맛을 봤다. 리버풀은 9승6무2패 를 마크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33점)와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서 리버풀이 +16(맨유 +9)을 기록, 7골 차로 앞 서며 1위는 유지했다. 리버풀의 패배로 향후 선두 싸움은 더욱 치 열해질 전망이다. 토트넘도 16경 기만 치른 상황서 승점 29점이라 기회가 있다. 반면 사우스햄튼은 8승5무4패를 올리며 6위로 점프 했다. 리버풀은 피르미누와 마네를 비롯해 살라, 바이날둠, 헨더슨, 알칸타라,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로버트슨, 파비뉴, 알렉산더 아놀

드, 알리송 베커 골키퍼가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서 사우스햄튼은 월컷, 잉스, 암스트롱, 워드프라우 스, 제네포 등이 선발 출장했다. 리버풀은 전반 시작 2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프리킥 상황 에서 워드프라우스의 패스를 받 은 대니 잉스가 박스 왼쪽에서 왼 발 로빙 슈팅으로 연결해 리버풀 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친 리 버풀은 살라와 마네를 앞세워 총 공세로 나섰다. 후반 4분 알칸타라, 13분 마네 의 슈팅이 나왔지만 사우스햄튼 수비수에 막혔다. 클롭 리버풀 감 독은 후반 11분 옥슬레이드 체임 벌린 대신 샤키리를 투입하며 첫 번째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이어 33분에는 알렉산더 아놀드를 빼 고 밀너를 교체로 넣으며 공격 쪽 에 힘을 줬다. 다급해진 리버풀은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오히려 수비와 간격이 벌어지면서 추가 실점을 허용할 뻔했다. 결국 리버 풀은 득점에 실패했고, 후반 추가 시간 3분이 지난 뒤 경기는 사우 스햄튼의 1-0 승리로 마무리됐 다.

레알, 손흥민 영입에 우선 932억 책정 레알 마드리드가 손흥민(토트 넘 홋스퍼) 영입을 위한 과정을 하나씩 진행하고 있다. 우선 손흥 민 영입 이적료로 7,000만 유로(약 932억원)를 책정했다. 3일 스페인‘돈 발론’ 에 따르 면 레알은 7,000만 유로에 손흥민 을 주목하고 있다.‘트랜스퍼마르 크트’는 손흥민을 9,000만 유로 (약 1,120억원)의 가치가 있는 선 수로 평가했다. 하지만 레알은 이 보다 2,000만 유로(약 266억원) 적 은 이적료를 책정해 손흥민과 토 트넘의 움직임을 지켜보려고 한 다. 손흥민의 레알 이적설은 지난 1일 터키 출신에크렘 코누르 축구 기자가 트위터에“손흥민이 레알 의 관심을 끌고 있다”라는 글로 촉발됐다. 코누르기자의 트윗이 포스팅된 뒤 유럽 각 언론은 이를 인용하면서 후속 보도를 이어가

고 있다. 레알이 손흥민에게 관심을 나 타낸 가장 큰 이유는 에덴 아자르 의 부진이다. 레알은 2019년에 크 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떠나자 공백을 메우기 위해 1억 2,000만 유로의 이적료를 들여 아 자르를 영입했다. 그러나 아자르 는 레알 이적 후 8번이나 부상으 로 쓰러지는 등 제 모습을 보여주 지 못했다. 지금까지 아자르는 레 알에서 1시즌 반을 보내면서 30경 기 출전 3골에 그쳤다. 레알로서는 호날두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측면 공격 자원으로 아자르를 데려왔지만, 돈만 날린 상황이다. 향후 몇 년을 위해서는 확실한 측면 자원 보유가 필수적 이다. 레알로서는 이번 시즌 프리 미어리그에서 12골로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는 손흥민이 확실한 대 안으로 떠올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대유행에 영국 정부가 결국 봉쇄를 결정했으나, 잉글랜 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는 계속된다. 영국 정부는 4일(현지시간) 3 차 봉쇄 조치를 한다고 발표하면 서 EPL 등 프로스포츠 종목과 ‘엘리트 스포츠’ 는 봉쇄 대상에 서 제외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정부는 각 경기 단체가 자체적으로 코로 나19 진단검사를 할 체계와 역량 을 갖췄는지, 완전히 통제된 동선 속에서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지 등을 기준으로 삼았다. 다만 정부는 이런 기준을 충족 해 계속 진행되는 종목도 무관중 으로만 경기를 열도록 제한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정 부 기준에 따라 성인 남자축구의

손흥민

경우 7부 이하 리그들만 중단키로 했다. 이에 따라 EPL은 일정 변 경 없이 리그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리그 차원에서 정기적으로 진

단검사를 진행하는 EPL은 팀별 로 한 시즌 경기 수(38경기)의 절 반 정도(15~17경기)씩을 소화한 상태다. 손흥민은 새해 첫 경기인 리즈

유나이티드와 EPL 17라운드에서 골 맛을 보며 토트넘 입단 뒤 100 호 골 기록을 세운 기세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토트넘은 5일 오후 2시 45분 브 렌트퍼드와 카라바오컵(리그컵) 준결승전을, 이어 10일 오후 12시 마린FC와 FA컵 64강전(3라운 드) 치른다. 손흥민은 이어 13일 열리는 애 스턴 빌라와 정규리그 원정 경기 에서 득점 랭킹 선두 탈환에 도전 한다. 손흥민은 EPL에서 12골을 넣 어 무함마드 살라흐(13골·리버 풀)에 이어 득점 랭킹 2위에 올라 있다. 영국에서는 현지 시각으로 4 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8 천784명으로 집계돼 팬데믹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토트넘, 손흥민-케인 재계약 보류”… 이대로 레알 마드리드 입성?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 스퍼가 주축 공격수 손흥민과 해 리 케인의 재계약 협상을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현지시간) 영국 매체‘이 브닝 스탠다드’ 에 따르면 토트넘 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에 따른 재정적 여파로 케인과 손흥민의 재계약을 급히 처리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최근 세웠다. 앞서 토트넘은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추진했다. 계약이 2년 반이나 남 았지만 이번 시즌 보여준 엄청난 활약이 토트넘 운영진의 마음을 움직였다. 다니엘 레비 회장이 직접 협상 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한때 계약기간 최대 6년, 주급 20 만파운드(한화 약 2억9400만원)로 합의가 이뤄졌다는 보도까지 나

토트넘 홋스퍼가 주축 공격수 해리 케인(왼쪽)과 손흥민의 재계약 협상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왔다. 하지만 새해를 전후해 점차 재계약 관련 소식이 시들해졌고 결국 잠정 보류로 결정나는 모양 새다. 마찬가지로 재계약 추진 소 식이 전해졌던 케인 역시 비슷한 상황을 맞이했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급할 게 없 다. 손흥민의 계약은 오는 2023년 여름, 케인은 1년 더 많은 2024년 6월까지다. 아직 계약기간이 충분 히 남은 만큼 코로나19 사태 이후 구단 재정 상태가 안정화되면 다

시 재계약을 추진해도 늦지 않다. 하지만 바깥 상황이 토트넘을 마냥 여유롭게 만들지도 못한다. 매년 빅클럽 이적설이 도는 케인 은 차치하고 손흥민까지도 최근 대형 구단이 관심을 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최근에는 스페인 매체와 언론 인들을 중심으로 레알 마드리드 의 지네딘 지단 감독이 손흥민에 게 관심을 보였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해당 매체는 레알이 손흥 민을 위해 7000만유로(약 930억 원)의 이적료를 준비했다는 구체 적인 금액까지 제시했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이와 관련 해“토트넘에서는 위고 요리스와 세르주 오리에, 에릭 라멜라의 계 약 만료도 1년 반 앞으로 다가왔 다” 며 토트넘이 보다 빨리 주축 선수들의 미래를 결정해야 한다 고 덧붙였다.

포체티노 PSG 감독의‘메가톤급’토트넘 흔들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 제르망(PSG) 신임 감독이 팀을 ‘제2의 토트넘’ 으로 바꿀 욕심을 내고 있다. 전 토트넘 감독인 포체티노는 PSG에 부임하자마자 조제 모리 뉴 현 토트넘 감독의 눈 밖에 난 델레 알리를 비롯해, 안토니오 콘 테 인터 밀란 감독으로부터‘홀 대’ 받고 있는 크리스티안 에릭센, 토트넘 골잡이 해리 케인과 골키 퍼 위고 요리스 등을 싹쓸이 영입 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토트넘 사령탑 시절 포 체티노가 중용했던 선수들이다. 이들을 모조리 데려와서 PSG

를 유럽 최고의 팀으로 만들어보 겠다는 것이다. 이 중 1월 이적 시장에서 이적 또는 임대가 유력한 선수는 알리 와 에릭센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알리는 이미‘루비콘강’ 을 건넜다는 루머가 나돌고 있다. 모리뉴 감독이 그를 공개적으로 비난하는가 하면, 알리는 모리뉴 감독의 선수 기용 문제에 반기를 들고 있기 때문이다. 에릭센 역시 알리와 비슷한 처 지다. 토트넘의 재계약 제의를 뿌 리치고 인터 밀란 유니폼으로 갈 아입었으나, 콘테 감독의 눈에 차 지 않는 경기력을 보이며 출전 기 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인터 밀란이 즉가 그의 이적을 추진하고 있으나, 몸값이 너무 비 싸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형편 이다. 이에 PSG가 나선 것으로 알려 졌다. 에릭센은 포체티노 신임 감 독 밑에서 맹활약한 바 있어 포체 티노 감독도 그의 합류를 기대하 는 눈치다. PSG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토트넘 최고의 스트라이커인 케 인 마저 영입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토트넘이 케인과의 연장계약이 보류됐다는 보도가 나오자 더욱 그의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양새다. 또, 계약 기간이 18개월밖에

남지 않은 요리스의 PSG 이적 소 문도 나돌고 있다. 문제는, 토트넘이 요리스와의 재계약에 소극적이라는 사실이 다. 그에 대한 연장계약 이야기가 전혀 나오지 않고 있다. 토트넘은 일단은 알리와 요리 스를 PSG에 보내지 않을 방침이 라고 말은 하고 있다. 그러나 PSG의 집요한 영입전 을 막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손흥민을 영입하겠다는 이야 기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이밖에 세르주 오리에의 이적 소문도 나돌고 있어, 포체티노 감 독의 토트넘 흔들기는 당분간 계 속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1월 5일(화요일)

B11


B12

TUESDAY, JANUARY 5, 2021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