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621B

Page 1

Saturday, January 16, 2021

<제4785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최경주, 5언더파 맹타 소니오픈 2R 버디만 5개… 김시우 이븐파 주춤

최경주

최경주(51)가 미 국프로골프(PGA)투 어 소니오픈 둘째 날 5언더파로 약진했다. 최경주는 15일 하 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

클럽(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소니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 잡아 5타를 줄였 다.

<B9면에 계속>

2021년 1월 16일 토요일


B2

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SATURDAY, JANUARY 16, 2021

봉준호 감독, 베네치아 영화제 심사위원장 “훌륭한 영화들에 존경과 박수를… 희망과 설렘” 봉준호 감독이 오는 9월 열리 는 제78회 베네치아 국제 영화제 심사위원장에 위촉됐다. 15일 영화제 홈페이지에 따르 면 봉준호 감독은 심사위원장 제 안을 수락하며“베네치아 영화제 의 오랜 역사와 아름다운 영화의 전통에 함께 하게 돼 영광”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봉 감독은“심사위원장으로

정우성 등장한‘날아라 개천용’5%대 시청률 유지 SBS TV 금토극‘날아라 개천 용’ 에 정우성이 등장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 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방 송된 SBS TV 드라마‘날아라 개 천용’17회 시청률은 4.7%-5.6% 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된 15·16회가 각각 5.2%, 5.4%의 시 청률을 보인 것과 비교하면 비슷 한 수준이다. 15일 방송에서 소파 위에 누워 것 같다” 며 말했고, 이에 삼수가 콧노래를 부르는 모습으로 등장 “내가 예전의 내가 아니잖아” 라 한 정우성은 생계형 기자 박삼수 며 받아쳤다. 삼수를 만난 박태용(권상우) 로 변신해 음주운전으로 중도 하 도“요즘 일이 술술 풀려서 그런 차한 배성우의 빈자리를 채웠다. 그는 가진 건 글 실력과 정의 가? 우리 박 기자님 얼굴이 상당 감뿐인 삼수를 연기하기 위해 더 히 좋아 보이시네. 아니 뭐 키 높 라며 너스레 벅머리에 해진 옷을 입고 막춤을 이 (구두를) 신었나” 추고, 발을 만진 손으로 코를 파 를 떨어 웃음을 줬다. 시청자들은 대체로 정우성의 는 등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등장을 반기는 분위기다. 일부 누 모습을 선보였다. 극 초반에는 바뀐 배우로 인한 리꾼들은 정우성을 보기 위해 간극을 줄이기 위한 인물 간의 재 ‘날아라 개천용’을 시청했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치 있는 대화도 오갔다. 또 망가지기를 주저하지 않고 박삼수(정우성 분)를 본 후배 기자 이유경(김주현)은“선배 뭔 배성우에 의해 구축됐던 기존의 가 달라진 것 같다. 좀 어색해진 박삼수에 녹아든 그의 연기에 대

한 호평도 이어졌다. 다만 정우성과 배성우, 두 배 우 간의 이미지 차이가 커 같은 인물로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었 다는 평가도 나온다. 종영까지 3회를 남겨두고 있 는‘날아라 개천용’ 이 정우성을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전날 밤 방송된 MBC TV 예능‘볼빨간 신선놀음’첫 회는 1.6%의 시청률로 출발했으 며, KBS 2TV‘신상출시 편스토 랑’ 은 4.8%-6.3%, TV조선‘사랑 의 콜센타’는 12.074%13.415%(비지상파 유료가구)를 기록했다.

‘TOO 매니지먼트 갈등’n.CH엔터“CJ, 갑질의 칼 멈춰야”재반박 보이그룹 티오오(TOO) 매니 지먼트 계약을 둘러싸고 CJ ENM과 공방 중인 연예기획사가 “갑질의 칼을 휘두르는 것을 멈 추고 소통과 진정한 협의가 이뤄 지길 바란다” 고 촉구했다. 연예기획사 n.CH엔터테인먼 트는 15일“CJ ENM은 자신들이 제안한 조건을 n.CH가 수락했음 에도 무조건 (매니지먼트 계약 관 련) 협상 결렬을 주장했다” 며 CJ

ENM의 입장을 거듭 반박했다. TOO를 공동으로 발굴·제작 한 CJ ENM과 n.CH는 최근 갈 등 을 노 출 했다. n.CH 는 자 신 들 이 그 룹 의 매 니 지 먼 트 를

대행하기로 했지만 CJ ENM이 돌연 이를 번복하고 매니지먼트 이관을 요구했다고 공개했다. 이에 대해 CJ ENM은 오랜 기간 협상을 진행했으나 결렬돼 계약이 종료된 것이라고 반박했 다. n.CH는 재반박문에서“CJ ENM이 협의 기간 제시한 조건 을 고심 끝에 받아들이기로 하고 답을 줬다” 며“그러나 돌아온 답 변은 자신들이 제안했던 내용을 스스로 거절하는 것이었다. 제안 을 수락했는데 협상이 결렬되는 이상한 결과” 라고 설명했다.

서, 더 중요하게는 영원한 영화팬 으로서 이 영화제가 선정한 모든 훌륭한 영화들에 존경과 박수를 보낼 준비가 되어 있다” 며“진정 한 희망과 설렘으로 가득 차 있 다” 고 덧붙였다. 알베르토 바르베라 베네치아 영화제 예술감독은 봉 감독이 심 사위원장을 맡게 됐다는 소식을 전하며“오늘날 이 위대한 한국

감독은 세계 영화계에서 가장 진 실되고 독창적인 목소리를 내는 사람 중 한 명” 이라며“그의 열정 을 우리 영화제에 쏟기로 한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 고 말했다. 칸, 베를린과 함께 세계 3대 영 화제로 꼽히는 베네치아 영화제 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 영화 제 개최를 포기한 칸 영화제와 달

리, 규모를 줄여 오프라인으로 영 화제를 치른 바 있다. 최고상인 황금사자상 수상작 인 클로에 자오 감독의‘노매드랜 드’ 는 미국 골든 글로브와 아카데 미 시상식에서도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제78회 베니스 영화제는 9월 1 일부터 11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대세들의 만남…BTS 예능‘달려라 방탄’에 백종원 뜬다 ‘요식업계 대부’ 로 불리는 백 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글로벌 스타 방탄소년단(BTS)의 자체 예능 콘텐츠인‘달려라 방탄’ 에 출연한다. 15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 트 엔터테인먼트와 SBS 측에 따 르면 백종원은‘달려라 방탄’ 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들의 컬래버 레이션 과정은 백종원이 이끄는 SBS TV 프로그램‘맛남의 광장’ 을 통해 방송된다. 전날‘맛남의 광장’ 에서는 백 대표와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영 상통화를 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백종원이“내가 요리 한번 해줄 게” 라고 하자 멤버들이 환호하는 모습이 방송을 타 화제가 됐다. 방송가 요리 열풍의 중심인 백 종원이 세계적 인기를 끄는 방탄 소년단 멤버들과 함께 나온다는 사실만으로도 관심을 모은다.

SBS 관계자는“(컬래버레이 을 배우기도 한다. 멤버들의 꾸밈 션) 주제는‘한돈’ ” 이라며“방송 없는 모습과 성격을 엿볼 수 있어 에 어떤 식으로 다뤄질지와 방송 높은 인기를 끌었고 팬덤을 다지 시기는 미정” 이라고 말했다. 는 요소도 됐다. 방탄소년단의 성 ‘달려라 방탄’ 은 방탄소년단 장과 함께 최근에는 또다른‘월 의 자체 예능 콘텐츠로, 2015년 8 드스타’ 가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월부터 방송됐다. 했다. 지난해 11월에는‘페이커’ 멤버들이 게임을 하거나 미션 이상혁이 속한 SK텔레콤 CS T1 (LoL) 선수 을 수행하고, 전문가들을 초대해 ‘리그 오브 레전드’ 꽃꽂이나 외화 더빙 등 새로운 것 단이 특별 출연했다.

아리아나 그란데, 도자 캣-스탤리언과‘34+35’리믹스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최 근 미국 대중음악계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는 여성 래퍼들과 손잡 고 신곡 리믹스 버전을 발표했다. 유통사 유니버설뮤직코리아 는 15일 그란데가 래퍼 메건 더 스탤리언, 도자 캣과 함께 ‘34+35’리믹스 버전을 발매했다 고 밝혔다. ‘34+35’는 지난해 10월 나온 그란데의 정규앨범‘포지션스’ 수록곡이다. 연인에게 밤을 함께 보내자고 말하는 도발적인 가사 가 특징이다. 그란데의 댄서이자 안무가인

이 곡은 발매 직후 빌보드 메 인 싱글 차트인‘핫 100’8위로 데 뷔했으며 이후에도 차트 상위권 을 지키고 있다. 리믹스 버전에 피처링으로 참 여한 도자 캣은 지난해 히트곡 ‘세이 소’ 로 제63회 그래미 어워 즈에서 신인상 후보에 오른 신예 래퍼다. 앞서 그란데의‘모티브’ 에 참여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 다. 스콧 니컬슨과 싱어송라이터 빅 스탤리언 역시 도자 캣에 뒤지 토리아 모넷이 작사에 참여해 친 지 않는 떠오르는 래퍼로, 그래미 구들과의 대화에서 나온 자연스 에서 신인상 등 총 4개 부문 후보 러운 말을 노랫말로 녹였다. 로 지명됐다.

코로나19로 내한 연기한 그린데이, 결국 공연 취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여파로 한 차례 내한 을 미룬 미국 펑크 록밴드 그린데 이가 결국 공연을 취소하기로 했 다.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 리아는 15일 소셜미디어에“오는 3월 24일 예정됐던 그린데이 내한

공연을 진행하지 않게 됐다”고 공지했다. 이어“팬데믹으로 투 어 일정 재조정이 불가능한 시점

이지만, 밴드는 가까울 시일 내에 아시아 팬들을 만나길 희망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그린데이는 당초 지난해 3월 서울에서 10년 만에 단독 콘서트 를 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1년 뒤로 일정을 연 기한 바 있다.


연예

2021년 1월 16일(토요일)

팝계 뒤흔든 03년생 신예 올리비아 로드리고, 데뷔곡 히트행진 2003년생 신예 싱어송라이터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데뷔곡으 로 전 세계 주요 차트를 휩쓸면서 연초부터 팝계를 뒤흔들고 있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서비 스 업체인 스포티파이가 14일(현 지시간)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 면 로드리고의 데뷔곡‘드라이버 라이센스’ 는 글로벌 차트와 미국 ·영국 차트에서 1위를 석권했 다. 미국과 영국 차트에서는 지난 9일 자부터, 글로벌 차트에서는 10일 자부터 1위를 지키는 중이 다. 아리아나 그란데의‘34+35’,

B3

한겨울 등장한 공포 예능 MBC‘심야괴담회’새로운 시도에 호평 ‘공포 장르는 한여름에’ 라는 공식을 깨고 한겨울에 등장한 MBC TV 파일럿 예능‘심야괴담 회’ 가 정규 편성에 청신호를 켰 다. 국내 최초로 호러 장르를 코미 디언들의 입담으로 풀어내 공포 와 웃음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다. 물론 괴담을 영상이 아닌 이야 기로만 풀어내야 하는 토크쇼 포 맷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패널의 다양성을 확보해야 한다 는 지적도 나오지만, 1회 시청률 1.8%(닐슨코리아)에서 2회 3.7%

정규 편성 희망적…”패널 다양화 통해 소재 한계 극복해야” 로 점프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 코로나19 시대 속 공포 수 요 읽어낸 예능 ‘심야괴담회’ 는 그동안 예능 에서 쉽게 찾아보기 어려웠던 기 이하고 무서운 이야기를 다룬다. 이러한 공포 소재는 확고한 마 니아층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는 노랫말을 갖고 있다” 며“개인 ‘토요미스테리극장’등에 대한 적이면서도 리얼리티가 있어 청 향수를 불러일으킨다는 점에서 자에게 와닿는 곡”이라고 짚었 대중성도 어느 정도 갖췄다. 다. 여기에 더해 신종 코로나바이 이런‘가사의 힘’덕분에 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곡은 숏폼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 1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팬데믹 에서도 챌린지 열풍을 일으키고 이라는 특수 상황이 공포 콘텐츠 있다. 에 대한 수요를 높이고 있어‘심 틱톡 이용자들은 가사 한 줄 야괴담회’ 가 시대 흐름을 잘 읽 한 줄에 감정을 이입하며 이 노래 어냈다는 분석이 나온다. 를 따라부르거나 구성을 다양화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16 한 영상을 잇달아 게재하는 중이 일“최근 성공을 거둔 콘텐츠들 처럼 감염 다. 은 드라마‘스위트홈’ ‘드라이버라이센스챌린지’ 병 혹은 괴물을 소재로 해 공포심 의 근원을 자극한 작품들” 이라며 해시태그(#)를 단 틱톡 게시물의 총 조회수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이런 흐름 속에서 공포 콘텐츠 를 보편적이고 쉽게 예능화했다” 180만 회를 넘었다.‘드라이버라 고 평가했다. 이센스’ 로 범위를 넓히면 11억 뷰 다만 이 예능화에 대한 평가는 에 육박한다. 엇갈린다.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도 이 토크쇼는 패널들의 입담을 주 노래의 흥행에 일조했다. 요 동력으로 삼아야 하는 만큼 스 스위프트는 최근 소셜미디어 토리텔러의 역할이 큰 상태에서 에‘드라이버 라이센스’ 가 자신 패널의 대다수가 코미디언으로 의 곡 바로 아래 순위로 올라오자 이뤄져 있기 때문이다. 이를 캡처한 사진을 올린 뒤“내 김숙, 박나래, 황제성, 허안나 아이가 정말 자랑스럽다”고 써 등의 패널이 전달하는 괴담은 무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는 몇 서움을 웃음으로 승화시켜내는 년 전에도 로드리고의 노래 커버 데 이는 진지함보다 가벼움을 추 영상을 공유하는 등 관심을 이어 구하는 최근 예능의 트렌드를 반 온 바 있다.

‘드라이버 라이센스’,현실적 가사·온라인 홍보 맞물려 인기↑ 내주 빌보드‘핫 100’1위 예측도…10대 데뷔곡으로 매우 이례적 위켄드‘블라인딩 라이츠’ , 24K 골든‘무드’등 기존의 메가 히트 곡을 모두 제치는 이변을 일으켰 다. 스포티파이 측은 빌보드를 통 해“ ‘드라이버 라이센스’ 가 지난 11일 하루 만에 전 세계적으로 1 천517만 회 스트리밍됐다. 캐럴이 아닌 노래로는 일일 최다 기록” 이라고 밝혔다. 다음날 이 곡은 1 천701만 회 스트리밍되며 이 기록 을 자체 경신했다. 빌보드 등 외신은‘드라이버 라이센스’ 가 다음 주 빌보드 메 인 싱글 차트인‘핫 100’ 에서도 1 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분위기다. 10대 가수의 노래, 그것도 데 뷔곡이 핫 100 정상을 밟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2019년 당시 18세였던 빌리 아일리시가 ‘배드 가이’ 로 이 차트 1위를 거 머쥔 바 있지만, 데뷔곡은 아니었 다. 15세 때부터 아역 배우로 활동 한 로드리고는 2019년 디즈니 플 러스 오리지널 시리즈인‘하이 스쿨 뮤지컬’ 에 출연하면서 얼굴 을 알렸다. 이때 발매한 사운드트 랙‘올 아이 원트’ 는 지난해 3월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빌보드 핫 100 차트에 들기도 했 다. 그가 이번에 팝 신의 주목을 한 몸에 받게 된 데에는 이처럼 차근차근 배우 겸 가수로 입지를 다진 것도 일정 부분 영향을 끼쳤 다. 그러나 온라인상에서‘드라이 버 라이센스’곡 자체가 엄청난 화제가 되면서 실제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 라디오 방송 등으로 이어진 게 주효하게 작용했다. ‘드라이버 라이센스’ 는 로드 리고가 지난 8일 발매한 데뷔곡 이자 향후 발표할 EP(미니앨범) 의 리드싱글이다. 갓 면허를 딴 여자가 교외에서 운전을 하다 문 득 헤어진 연인이 떠올라 그를 그 리워하는 내용을 담은 팝 발라드 장르다. ‘지난주에 운전면허증을 땄어 / 우리가 늘 얘기했던 것처럼 말 이야 / 네 집으로 가는 길에 외곽 을 지나는데 / 네가 없어서 눈물 이 났어’등 현실적인 가사가 특 징이다.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는“대 중음악은 10∼20대의 화력이 있 어야 흥행이 가능한데, 이 곡은 운전면허가 이슈인 그 또래의 미 국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

영한 것으로 보인다. 2회에서‘그날 밤 저수지에 서’ 라는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귀 신의 표정을 표현하는 황제성의 모습에 출연진이 애써 터지는 웃 음을 참아냈다. 이 모습은 시청자 들이 긴장을 풀고 기존 예능에서 느낄 수 있었던 즐거움을 얻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그러나 이렇듯 패널들의 입담 에만 의존하는 형식의 한계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드 라마화된 괴담은 분장이나 장면 전환 같은 편집에 의해 더 큰 몰 입감을 줄 수 있지만, 토크만으로 풀어나가는 괴담은 한계가 있다” 고 지적했다. ◆“소재의 한계 극복 위해서 는 패널의 다양성 추구해야” 프로그램의 형식 외에도 괴담 이라는 소재에서 오는 한계에 대 한 지적도 있다. 자극적인 이야기를 접한 뒤에 는 그보다 더 높은 수위를 원하게 되는데, 이를 충족시키려고 하다 보면 한계에 부딪히게 된다는 것 이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서는 패널의 다양성을 추구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전문가들은‘심야괴담회’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전문가 패널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파일럿 형태로 선보인 방송에 서는 역사학자 심용환 작가와 화 학자이자 SF소설가인 곽재식 작

가가 등장해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했다. 전문가들의 출연은 미신을 미 화한다는 비판을 피하면서 방송 심의규정을 위반하지 않을 수 있 도록 하는 영리한 선택으로 보인 다. 특히 곽 작가의 경우, 괴담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실제로는 귀 신이 아닌 다른 자연현상의 일부 였을 가능성을 제시하며 자칫 무 섭게만 흘러갈 수 있는 이야기를 가볍게 만들어내는 데 일조했다. 김성수 평론가는“인문학자와 과학자가 괴담을 흥미롭게 분석 해 또 다른 재미를 준다” 며“이 프로그램의 지속가능성은 전문 가 두 명에게 달렸다” 고 평가했 다. 정덕현 평론가는“믿기 힘든 이야기들을 현실로 돌리려고 하 는 노력이 엿보인다” 며“다른 방 송에서도 이러한 접근방식은 필 요하다고 본다” 고 말했다. 이어“프로그램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시각적 자극을 강화하 거나 코미디언 외에도 이야기를 전문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성우 등을 패널로 확보해 다양한 목소 리를 담아내야 할 것” 이라고 조 언했다.

뉴욕일보 기사제보 / 광고문의

718-939-0047 edit@newyorkilbo.com


B4

지구촌화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SATURDAY, JANUARY 16, 2021

“창의적 성교육” 아들에게 성별 말해주지 않은 호주 부부 호주의 한 부부가 갓 태어난 아들에게 스스로 성 정체성을 찾 도록 해주겠다며 수년간 성별을 말해주지 않고 키운 사실이 알려 져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성별을 남성과 여성으로만 구 분할 수 없으며 게이, 레즈비언 등 동성애도 있다는 점을 아이가 알도록 해 자신의 성 정체성을 찾 게 해주겠다는 게 이 부부의 교육 목표다. 16일 타임과 일간 데일리 메일 등에 따르면 미국 솔트 레이크 시

카일(가운데), 브렌트 부부와 아들 주머.

많은 사람이 자신의‘성 창의적 인 양육법’ 을 알게 된 후 지지해 주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어스는 주머의 성 정체성 에 대해 미리 추정하고 싶지 않았 다면서“TV의 아이들 프로그램 에서 소년, 소녀를 얘기할 때 주 머는‘제3의성(nonbinary) 친구 들’ 이라고 말한다” 고 소개했다. 마이어스는 주머가 자라면서 이런 독특한 교육의 영향으로 친 구들에게 괴롭힘을 받을 수 있다 는 점도 우려했지만, 시간이 지나

아들, 4살 생일 즈음 그(he)로 불러달라며 남성 선택 “성별은 결정된 것 아니고 개인이 선택하는 것” 부부 SNS에‘아동 학대’등 비판하는 글도 티 출신으로 호주에 정착해 사는 아내 카일 마이어스와 남편 브렌 트는 2012년 아들 주머를 낳았다. 이들 부부는 이후 아이에게 성 별을 부여하지 않았으며, 주변 사 람들에게도 성별을 모르게 하기 위해 성기를 보여주지 않았다. 마이어스는“우리는 주머에게 그들(they, them), 그들의(their) 와 같은 성 중립적인 대명사를 사 용했는데, 아들은 2016년 3월 4살 생일 즈음에 자신을 그(he, him) 로 불러주길 원했다” 고 말했다. 마이어스는“우리의 양육 방

법이 아들을 혼란스럽게 하기보 다는 오히려 성별에 대한 의미를 더 정확히 알게 했다” 고 주장했 다. 이어“주머가 여성도 남근을 가질 수 있음은 물론, 남성도 여 성의 음부가 있을 수 있고, 중성 은 고환과 음부를 모두 가질 수 있음을 이해한다” 면서“또 어떤 아빠들은 임신도 가능하다는 사 실을 안다” 고 말했다. 특히 마이어스는“성별은 태 어날 때부터 부여되는 것이 아니 라 개인이 선택하는 것”이라며

면서 자기 생각을 더 확고히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결국 주머는 4살 생일 이후 자 신을 남자로 묘사하지만, 여전히 아들, 남자 조카 등의 단어보다는 성 중립적인 아이(kid), 형제 (sibling)란 말을 더 좋아했다. 그러나 이런 교육 방법을 공유 한 마이어스의 사회관계망서비 스(SNS)에는‘아동 학대’라는 비판적인 댓글로 홍수를 이뤘으 며, 심지어 직장에까지 아이를 키 워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편지도 왔다.

디즈니랜드, 코로나 장기화에 연간 회원권 프로그램 중단 미국의 테마파크 디즈니랜드 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연간 회원권 프로그램을 중단하 기로 했다. 디즈니랜드는 성명을 내고 연 간 회원권 제도를 종료하고 새로

운 멤버십 프로그램을 도입하기 로 했다고 15일(현지시간) CNN 방송 등이 보도했다. 디즈니랜드는 100만명 정도로 추산되는 연간 회원권 소지자에 게 일할 계산을 적용해 기존 납부 액을 환불할 예정이다.

디즈니랜드 켄 포트록 사장은 코로나 사태가 언제까지 이어질 지 불확실하고 캘리포니아 주정 부가 놀이공원 재개장을 허용하 지 않고 있다면서 연간 회원권 제 도를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문제가 된 의류의 세탁 라벨.

“빨래는 여성에게” 이탈리아 의류업체 성차별 라벨로 뭇매 이탈리아의 한 의류업체가 제 품에 성차별적 세탁 라벨을 붙여 현지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일간 라 레푸블리카에 따 르면 중부 토스카나주 도시 체르 탈도의 자코모 쿠치니 시장은 최

근 자신의 바지를 세탁기에 넣기 전 세탁법이 담긴 라벨을 보고선 눈을 의심했다. 영어로‘여성에게 넘기세요’ (Give it to your woman)라는 글 이 적혀있었던 것이다. 빨래는 여

성이 하는 일이라는 취지로 해석 될 여지가 있는 문구다. 쿠치니 시장은 라벨 사진을 자 신의 페이스북에 올리면서“믿기 어려운 일” 이라고 썼다. 그는“성차별적이자 여성은 빨래 등의 집안일을 하는 사람이 라는 퇴행적 사고의 발로”라며 “역겹다. 이러한 제품을 구매한 것을 매우 후회한다” 고 강한 어 조로 비판했다. 쿠치니 시장의 게시물은 빠른 속도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에 퍼졌고, 언론들이 이를 잇따라 보도하며 사회적 이슈가 됐다. 여성단체도 해당 업체에 항의 서한을 보내는 등 행동에 나설 태 세다. 논란이 되자 생산 업체는‘완 전히 부적절한 일’ 이라고 사과하 면서 판매점에 있는 제품을 수거 해 라벨을 제거하겠다고 약속했 다. 그러면서 원래 취지는 스스로 빨래조차 할 수 없는 무능력한 남 성들을 풍자하려던 것으로 성차 별적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 했다.

코로나19로 숨진 이들 옷으로 곰 인형 만드는 멕시코 여성 멕시코 시우다드후아레스에 사는 여성 재봉사 에렌디라 게레 로(55)는 요즘 인터넷으로 주문 을 받아 곰 인형을 제작해 판매한 다. 그가 만드는 곰 인형은 저마다 다른 알록달록한 옷을 입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으로 숨진 이들이 생전 입 던 옷이다. 15일 AFP통신과 멕시코 언론 에 따르면 게레로는 사람들이 코 로나19로 잃은 사랑하는 이들을

코로나19로 숨진 아버지의 셔츠로 만든 곰 인형을 들고 있는 멕시코인 라미레스

유족 의뢰받아 고인이 생전 즐겨 입던 옷으로 제작 추억할 수 있도록 곰 인형을 제작 해주고 있다. 고인이 즐겨 입던 옷을 재단해 인형을 만들고 유족이 원하는 문 구도 수놓아 붙인다. 유족으로부 터 음성 파일을 받아 인형 위의 버튼을 누르면 고인의 음성이 나 오게 만들기도 한다. 곰 인형 가격은 하나에 600페 소(약 3만3천원). 사랑하는 이들 을 제대로 된 작별 인사도 못한 채 황망하게 떠나보낸 이들은 작

은 인형으로나마 고인을 추억하 려 한다. 멕시코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13만 8천 명에 달하는데, 추가 감염 우 려 탓에 장례도 제대로 치르지 못 하는 경우도 많다. 게레로는 현지 일간 엘우니베 르살에“완성한 곰 인형을 전달 해주면 많은 이들이 울면서 곰 인 형을 껴안는다” 고 전했다. 아라셀리 라미레스(50)는 코

로나19로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 전 즐겨 입던 체크무늬 셔츠로 인 형 제작을 의뢰했다. 인형 위엔“네가 인형을 껴안 을 때마다 내가 거기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사랑하는 아버 지가” 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그는“아버지는 플란넬로 만 든 이 옷이 따뜻하다고 매우 좋아 하셨다. 곰 인형을 만질 때마다 내 손, 내 삶에 아버지의 일부가 있는 것 같다” 고 말했다.

서울,‘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 세계 최고 여행지’33위 미국의 여행정보 전문업체가 선정한‘매력 많은 여행지’순위 에서 서울이 33위에 올랐다. 글로벌 영업망을 갖춘‘빅 세 븐 트래블’ (Big 7 Travel)은 14일 (현지시간)“코로나19 사태로 발 이 묶였던 사람들이 짐을 싸 들고 다음 버킷리스트 목적지로 떠나 고 싶어한다”며‘2021 인스타그 램에 올릴 만한 세계 유명 도시 및 국가’ (Most Instagrammable Spots) 톱 50를 선정·발표했다. 이 업체는“목적지별로 해시 태그가 붙은 횟수, 잠재 여행객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 세계 최고 여행지’33위에 오른 서울

‘빅 세븐 트래블’선정…”과거와 현대 분위기가 놀랍게 조화” “명동 거리에서 사진 찍는 것 잊지 말라” 대상 설문조사 결과, 자체 편집팀 평가 등을 종합해 순위를 선정했 다” 며“인스타그램에 올릴 사진 을 찍기에 가장 좋은 곳, 가장 사 진이 잘 받는 장소” 라고 설명했 다. 1위에는 일본 도쿄가 꼽혔다. 인스타그램 사진에 붙은 5천300 만 개 이상의 해시태그(#tokyo) 가 이유를 입증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2위는 필리핀, 3위 프랑스 파 리, 4위 미국 뉴욕, 5위 터키 이스 탄불, 6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7위 쿠바 아바나, 8위 호

주 시드니, 9위 영국 런던, 10위 미 가치가 있다” 고 소개했다. 국 시카고 순이다. 이어“당신을 수백 년 전 과거 이어 11위 싱가포르, 12위 스 로 데려갈 고궁과 사찰들을 돌아 페인 마드리드, 13위 독일 베를린, 볼 것인지, 현대적인 서울의 분주 14위 캐나다 토론토, 15위 홍콩, 함과 북적거림을 누려볼 것인지 16위 그리스 산토리니, 17위 대만, 결정해야 한다” 면서“어떤 것을 18위 이탈리아 밀라노, 19위 러시 선택하든 명동 거리에서 사진 찍 아 모스크바, 20위 네덜란드 암스 는 것을 잊지 말라” 고 조언했다. 테르담 순이었다. 이들은“여행 계획을 세우면 서울은 헝가리 부다페스트(32 서 목적지가 인스타그램에 올릴 위)에 이은 33위로 평가됐다. 사진을 찍기에 얼마나 좋은지 고 빅 세븐 트래블은“오래된 사 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찰들과 북적거리는 현대 도시 분 “요즘 여행업계에 가장 큰 영향 위기가 놀랍게 조화를 이룬 한국 을 미치는 트렌드 중 하나” 라고 의 수도” 라며“충분히 가 볼 만한 덧붙였다.

목숨과 바꾼 인생샷…인도 폭포 옆에서 사진 찍던 여성 참변 인도의 한 유명 폭포 인근에서 셀카를 찍던 여성이 강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성이 물에 빠지는 모습은 다 른 관광객에 의해 고스란히 촬영 됐다. 15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니 루파마 프라자파티라는 이름의 젊은 여성은 지난 3일 친구들과 함께 인도 동부 오디샤주의 한 유 명 관광지의 폭포를 찾았다. 영상 속 그녀는 폭포로 떨어지 는 급류 바로 위쪽의 가장자리에

서 주변을 둘러보며 연신 셀카를 찍었다. 다른 관광객들이 급류의 바깥 쪽에 있었던 반면 그녀는 급류의 더 안쪽에 위치해 아주 위험한 상

에 물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강물이 깊지 않았지만, 물살이 워낙 거센데다 사고가 갑자기 일 어나 그녀가 강물에 휩쓸려 떠내 려가는 것을 막지 못했다.

급류 안쪽의 위험 천만한 상황에서 셀카 황이었다. 그 때 한 남성이 셀카를 찍는 그녀 뒤쪽에서 발을 헛디뎌 미끄 러지며 그녀와 살짝 부딪혔고, 그 녀는 바로 균형을 잃으며 순식간

그녀의 가족과 구조대는 22시 간 동안 수색작업을 벌인 끝에 사 고 지점에서 400m가량 떨어진 곳 의 바위틈 깊숙한 곳에서 시신을 발견했다.


건강정보Ⅰ

2021년 1월 16일(토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5

“영국발 변이가 3월에 미국 점령할 수도” CDC의 경고… 차기 백악관 비서실장“2월 미국 사망자 50만명 이를 것”

미국 코로나 사망자·입원환자 또 최고치…확진자도 두번째 최다

영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가 오는 3 월까지 미국을 점령할 수도 있다 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15일 내다봤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CDC는 이날 발표한 주간 보고에서 영국 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동시에 터지는 데 따라 의료진 부담이 가 중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의료진 상황이 악화 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과 같은 대책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커질 것이라고 CDC는 덧붙였다. 영국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 스인 B117은 미국에서 확산 중인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두 배 높 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미국 10개 주에서 76 명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 염됐다. 변이 바이러스는 또 집단면역 에 도달하기 위해 백신을 접종해

야 할 인구 비율을 끌어올릴 것이 라고 CDC는 진단했다. 그러면서“B117의 높은 전염 성으로 볼 때 백신 적용 범위를 넓히기 위한 시간을 벌려면 공공 보건 대책을 엄격하게 적용해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출범을 앞둔 조 바이든 행정부의 론 클레인 백악관 비서 실장 지명자는 2월 미국 내 코로 나19 사망자가 50만 명에 이를 것 이라고 이날 예상했다.

그는 이날 보도된 워싱턴포스 트(WP)와 인터뷰에서“우리는 코로나 대응에 충분히 투자하지 않았다” 면서“다음 달 어느 시점 엔가 이 나라에서 50만 명의 사망 을 보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에 따르면 이날 현재 미국 내 코 로나19 확진자는 2천404만여 명, 사망자 40만1천여 명으로 세계 최 대 피해국이다.

집단면역 후 코로나는…“감기처럼 약화해 영원히 남아있을 것” 미 에머리대 연구진, 감기·사스·메르스와 코로나19 비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백신으로 집단 면역이 형성된 이후에는 보통 감기 정도 의 위협만 남을 것이라는 연구 결 과가 나왔다. 12일 미 일간 뉴욕타임스 (NYT)에 따르면 애틀랜타주 에 머리대 제니 라빈 박사 등 연구진 은 백신 접종 및 바이러스 노출로 집단 면역이 형성된 뒤에는 코로 나19 병원균이 어떻게 될지 연구

해 이같은 결과에 도달했다. 일단 성인층에서 백신 또는 감 염을 거쳐 항체가 형성돼 면역이 확산된 이후에는 코로나19 바이 러스가 일반 감기와 비슷하게 될 것이라는 게 이번 연구의 골자다. 또 감기와 마찬가지로 코로나 19 병원균은 5살 아래 어린이들 사이에서만 걱정할 일이 될 것이 며, 콧물 또는 무증상으로 지나갈 수 있다고 연구진은 점쳤다.

우선 연구진은 일반 감기 4종,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 후군),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등 총 6종의 기존 코로 나바이러스를 코로나19와 비교했 다. 그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일반 감기 바이러스와 가장 비슷 하게 될 것으로 연구진은 추정했 다. 특히 기존 연구를 재검토한 결 과 일반 감기 바이러스에 처음으

이탈리아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100만명 돌파…EU서 처음 이탈리아의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 종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15일 기 준으로 100만2천44명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고 밝혔다. 백신 접종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27일 접종 개 시 이래 19일 만이다. 유럽연합 (EU) 회원국 중에서는 첫 사례이 기도 하다. 이탈리아와 같은 날 백신 접종 을 시작한 독일은 14일 현재 75만 8천93명, 스페인은 58만1천638명 이 백신을 맞은 것으로 집계됐다 고 AFP 통신은 전했다.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는 페이스북을 통해“백신 접종 100

만 명 돌파는 EU에서 처음” 이라 며“국민과 보건당국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고 말했다. 15일 현재 이탈리아의 코로나

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6천 146명, 사망자 수는 477명이다. 누 적으로는 각각 235만2천423명, 8 만1천325명으로 집계됐다.

능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 다. 코로나19 백신은 총 2회 접종 을 해야 하며 임상시험에 따른 접 종 권고 간격은 백신 종류에 따라 3∼4주로 설정돼 있다. 캐나다의 보건 당국 고위 관계 자들도 이날 별도의 기자회견에 서 백신 접종 간격을 확대하는 계 획을 지지한다고 말했다고 블룸 버그는 전했다. 앞서 영국과 독일

등 일부 유럽국가들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비해 백신 초기 물량이 부족한 점을 고려해 백신 접종 간 격을 늘려 1회차 접종 인원을 최 대한 확대하는 전략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화이자 등 백신 제 조사들은 접종 간격을 늘렸을 때 백신 효능에 대한 입증 데이터가 없다며 애초 권고된 접종 간격을 준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렇다면 코로나19가 감기처 다만 현재로서는 백신이 코로 럼 되기까지는 얼마나 걸릴까. 나19를 종식시킬 가능성은 없어 라빈 박사는 코로나19 바이러 보이며, 이 바이러스는 다소 완화 스의 확산 속도, 면역 반응의 강 된 채 영원히 우리 주위에 서식할 도 및 지속성에 따라 몇년 또는 것으로 라빈 박사는 예상했다. 수십년이 걸려야 코로나19가 풍 이번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 토병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사이언스’ 에 실렸다.

日 코로나 신규확진 7천명대…병원 집단감염에 31명 사망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긴급 사태 선언 확대 발령에도 멈추지 않고 있다. 16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전날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7천 133명이다.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가 7천명대로 늘어난 것은 이달 9 일(7천785명) 이후 엿새 만이다. 이에 따라 일본의 코로나19 누

캐나다도 코로나19 백신 접종간격 최대 6주까지 허용 캐나다 공중보건 관리들이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백신의 접종 간격을 늦추기 위한 일부 지방 정부들의 계획을 승인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캐나다의 국립면역자문위원 회는 이날 각 지방정부가 코로나 19 백신의 1∼2회차 접종 사이의 간격을 최대 6주까지 늘려도 효

로 걸리는 연령대는 평균 3∼5세 로 나타났으며, 이 나이대를 지나 면 인체 감염이 되풀이되면서 면 역력과 바이러스 간 반격을 거듭 하겠지만 병으로 악화하지는 않 는다는 데 연구진은 주목했다. 코로나19의 앞날 또한 이와 비 슷할 것이라는 게 연구진의 관측 이다. 즉 감기처럼 코로나19 바이러 스도‘풍토병’ 이 될 것이며, 이는 낮은 강도로 유행하되 극히 드물 게 중증 질병으로 이어진다는 뜻 이라고 NYT는 설명했다.

적 확진자는 31만8천484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전날 78명 늘어 4천 433명이 됐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지난 8일부터 도쿄도(東 京都) 등 수도권 4개 광역 지방자 치단체에 긴급사태를 발령한 뒤 14일에는 오사카(大阪)부 등 7개 광역 지자체에 긴급사태를 추가 발령했다. 일본의 코로나19 긴급사태는

▲ 불요불급한 외출 자제 ▲ 오후 8시 이후 음식점 등 영업 중단 ▲ 출근자 수 70% 감축 ▲ 대형 이벤 트 자제 등을 골자로 한다. 한편, 긴급사태가 발령된 지역 중 하나인 사이타마(埼玉)현에 있는 도다중앙종합병원에서 코 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해 지난 14일까지 환자와 직원 310명 감염됐고, 이중 입원 환자 31명이 사망했다고 NHK는 전했다.

“EU 회원국, 코로나19 백신 공급 부족 우려” 여러 유럽연합(EU) 회원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백신을 예상보다 적게 공 급받고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15일(현지시간) 전했다. EU 회원국에서는 지난달 말 부터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 로나19 백신 접종이 개시됐다. 지 난 6일 판매 승인을 받은 미국 모 더나 백신도 최근 배송이 시작됐 다. 그러나 27개 회원국 가운데 3 분의 1가량은 지난 13일 보건부 장관 화상 회의에서 백신이 충분 하지 않다고 말했다고, 당시 회의 에 참석한 한 소식통은 로이터에

전했다. 이들은 또 향후 배송 일 정이 불분명한 데 대해서도 불만 을 제기했다. 화이자는 처음에는 배송이 합 의된 일정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 고 밝혔으나, 이날은 생산량 증가 를 위해 제조 과정을 변경함에 따 라 1월 말에서 2월 초까지 수송에 일시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투아니아는 내달 중순까지 자국에 공급되는 물량이 반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통보를 이번 주 화이자로부터 받았으며, 이 같은 공급 축소는 EU 전역에 걸친 것 이라고 들었다고 밝혔다.

이달 초 벨기에도 수송상의 문 제 때문에 이달 화이자 백신을 계 획됐던 물량의 절반 정도만 받을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지난 13일 있었던 다른 EU 외 교관 회의에서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의 한 관리는“배송은 적어도 3월까지는 제한적일 것이 며, 9월은 돼야 생산이 본격적으 로 증가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또 다른 EU 소식통이 로이터에 전했다. 앞서 EU 집행 위는 회원국을 대신해 화이자-바 이오엔테크와 6억 회분, 모더나와 1억6천만 회분의 백신 공급 계약 을 각각 했다.




B8

건강정보Ⅱ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SATURDAY, JANUARY 16, 2021

“지중해 식단, 심근경색 재발 위험↓” 지중해 식단(Mediterranean diet)이 심근경색 재발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 다. 지중해 식단은 지중해 주변 지 역 주민들의 일반적인 식단으로 채소, 과일, 견과류, 콩 등 식물성 식품과 생선, 소량의 적색육, 닭고 기로 구성되며 기름은 단가불포 화지방산(monounsaturated fat) 인 올리브유가 주로 쓰이고 약간 의 포도주가 곁들여진다. 스페인 코르도바(Cordoba)대 학 마이모니데스 생의학연구소의 호세 미란다 교수 연구팀이 전에 급성 심근경색을 겪은 일이 있는 1천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 (MedicalXpress)가 보도했다. 연구팀은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엔 지중해 식단을 따르도록 했다. 매일 올리브유와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을 기본으로 콩 식품, 생선, 견과류를 매주 3번씩 먹도 록 했다. 이와 함께 육류, 특히 적 색육 섭취는 줄이고 마가린, 버터 같은 지방과 당분 함유가 높은 음 식을 피하게 했다. 다른 그룹엔 모든 종류의 동물 성, 식물성 지방을 줄이고 복합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저지방 식 단을 주문했다.

적색육 섭취를 제한하고 유제 품은 되도록 저지방을 선택하고 견과류는 피하고 단 음식과 패스 트리(pastry)는 줄이도록 했다.

연구팀은 이와 함께 ▲여러 환 경에 적응하는 데 중요한 혈관 확 장 기능을 평가하고 ▲동맥혈관 내피세포의 손상이 어느 정도인

지를 살펴보는 한편 ▲ 혈관내피 전구세포(줄기세포)에 의한 동맥 손상의 수리 능력을 측정했다. 그 결과 지중해 식단 그룹이 대조군보다 동맥혈관 내피세포의 기능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혈류량 증가가 필요한 여 러 가지 상황에 동맥이 보다 유연 하게 대처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동맥혈관 내피세포 의 재생 능력도 개선됐다. 특히 심근경색 재발 위험이 높 은 사람들은 동맥혈관 내피 손상 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혈관 내피의 손상은 급성 심근 경색 같은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

을 예고하는 지표가 된다. 혈관 내피의 손상을 초기 단계 에서 치료하면 혈관 내피의 재생 을 촉진하고 그 기능을 개선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단가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지 중해 식단은 과체중이거나 고지 혈증이 있는 사람에게 혈관내피 세포의 기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음이 이미 입증됐다. 그러나 심근경색을 한 번 겪은 사람이 심근경색 재발을 막는 데 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밝혀지 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연구 결과는 온라인 과학전문지‘공공 과학도서관 - 의학’(PLoS Medicine) 최신호에 실렸다.

WHO“입국자에 코로나 백신접종 증명 요구하지 말아야”권고

에콰도르 키토 공항에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는 여행객.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 여행자에 백신 접종 증명을 요구 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WHO 긴급위원회는 15일 성명을 통해 여행객의 입국 조건으로 백신 접 종 또는 면역 증명을 요구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백신의 바이러스 예방 효과가 아직 불확실한데다 공급 자체가 여전히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 다는 점을 그 이유로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마이크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현재 시 점에서는’불필요한 여행 제한을 둬서는 안된다는 게 위원회 권고 의 취지” 라고 설명했다.

긴급위원회는 또 여행객이 항 공편과 배편을 통해 안전하게 이 동할 수 있도록 명확하고 과학적 근거가 있는 지침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더불어 영국이나 남아프 리카공화국에서 발생한 것과 같 은 변이 바이러스가 백신 효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면밀하게

관찰해줄 것을 각국에 당부했다. 19명의 독립 전문가로 구성된 WHO 긴급위원회는 변이 바이 러스, 백신, 국제여행 등과 관련된 사항을 논의하고자 최근 소집됐 다. 이번 권고사항은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의 승인을 받아 유엔 (UN) 194개 회원국에 전달된다.

(COVAX facility)를 통해 저개 발국에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절대다수를 차지한다고 WHO는 숨야 스와미나탄 WHO 수석 전했다. 여전히 개발도상국 또는 과학자는 브리핑에서 이같이 예 저소득국가는 백신 공급에서 배 상하면서“2분기와 3분기에 본격 제돼 있다는 얘기다. 적으로 공급이 시작될 것” 이라고 한편, WHO는 이르면 올 1분 말했다. 그는 최소 13개 백신 생산 기에 ‘코백스 퍼실리티’ 업체가 코백스를 통한 백신 공급

에 관심을 표명했으며, 5개사는 협상 중에 있다고 전했다. 코백스는 코로나19 백신을 전 세계에 충분하고 공정하게 배분 하고자 WHO와 세계백신면역연 합(GAVI), 감염병혁신연합 (CEPI) 등이 손잡고 만든 기구로 현재 전 세계 180여 개 국가가 참 여하고 있다.

WHO“100일내 세계 모든 국가에 코로나 백신 공급 희망” 세계보건기구(WHO)가 100 일 이내에 전 세계 모든 국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백신 공급이 이뤄지길 희 망한다고 밝혔다. AF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

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 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15일 화상 브리핑에서“의료진과 고위 험군을 보호하고자 향후 100일 이 내에 모든 국가에서 백신 접종이 진행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공평한 방식으로 조속히 백신이 공급돼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 다. 이날 기준으로 백신 접종이 개시된 국가는 46개국인데 이 가 운데 고소득국가가 38개국으로

하버드의대“비만하면 암세포가 T세포 굶겨 죽인다” 암세포, 지방 흡수 체계 강화→에너지 싸움서 T세포 압도 지방 대사 억제하는 PHD3 단백질, 약물 표적 부상 비만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 엔 이제 의사든 환자든 거의 이견 을 보이지 않는다. 암도 비만의 영향을 받는 질병 의 범주에 든다. 실제로 비만은 10여 개 유형의 암 위험이 높아지는 것과 관련이 있는 거로 알려져 있다. 비만한 사람은 상대적으로 암 치료 결과 가 나쁘고 생존 기간도 짧아지기 도 한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진이 이런 일에 관여하는 면역학적 기제를 밝혀냈다. 암세포가 에너지원인 지방을 흡수하는 능력에서 면역세포를 크게 앞지르는 게 문제였다. 종양 미세환경(tumor microenvironment)에 가용 지방

이 늘어나면 암세포는 스스로 대 기스(Marcia Haigis) 세포 생물 사 프로그램을 재편해 지방을 게 학 교수와 알린 샤프(Arlene 걸스럽게 빨아들였다. Sharpe) 비교병리학 교수가 주도 종양 주변의 지방이 이렇게 고 했다. 갈되면 암 공격에 특화된 CD8+ 두 교수가 공동 수석저자를 맡 T세포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할 은 연구 논문은 생명과학 저널 수밖에 없다. 지방을 제대로 흡수 ‘셀(CELL)’ 에 실렸다. 하지 못해 굶어 죽을 처지가 되는 연구팀은 대장암, 유방암, 흑 것이다. 색종, 폐암 등이 생기게 조작한 비만한 사람에게 암이 생기면 생쥐 모델 실험에서 고지방 먹이 CD8+ T세포의 수가 줄고 항암 를 준 생쥐의 종양이 더 빠르게 작용이 현저히 약화하는 이유가 성장한다는 걸 알아냈다. 여기에 있다. 고지방 먹이를 준 생쥐는 다른 이 발견은 환자에 따라 천양지 부위를 빼고 종양 미세환경에서 차로 다른 효과가 나타나는 항암 만 CD8+ T세포가 약해진 게 관 면역요법의 개선 등에 큰 도움이 찰됐다. 될 거로 과학자들은 기대한다. 종양 미세환경은 종양 내부 및 이 연구는 하버드의대(HMS) 주변의 다양한 세포와 분자를 아 블라바트닉 연구소의 마샤 헤이 울러 이르는 말이다.

비만한 쥐엔 세포의 주요 연료 공급원인 핵심 유리 지방산(free fatty acids)이 대체로 풍부했지 만, 유독 종양 미세환경에선 고갈 됐다. 이를 토대로 다양한 종양 세포 의 대사 프로파일을 분석한 결과, 암세포는 지방 가용성이 높아졌 을 때 대사 프로그램을 다시 짜 지방의 흡수 및 활용 능력을 키웠 다. 반면 T세포는 그런 적응력을 갖추지 못했다. 암세포가 비만 환경에 처하면 PHD3 단백질의 발현도가 현저 히 떨어지는 것도 확인됐다. 정상 세포에서 PHD3는 지나친 지방 대사를 억제한다. 비만한 쥐의 암세포에서 PHD3 발현도를 높였더니 종양 의 지방 흡수력이 떨어졌다. 이렇 게 되면 T세포가 암세포를 공격 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지는 셈이 다. 실제로 같은 비만 쥐라 해도

생쥐의 종양(청색·오렌지색)을 공격하는 T세포(녹색)

PHD3 수치가 높은 종양은, 수치 걸 시사한다. 가 낮은 종양보다 느리게 자랐다. 헤이기스 교수는“이번 연구 연구팀은 PHD3 발현도가 낮 를 통해 만든 고해상 대사 지도 아지는 게 면역학적으로‘차가 (metabolic atlas)를 활용하면 암 운’ , 다시 말해 면역세포가 적은 과 면역 사이의 경쟁이나 혼선에 종양과 연관됐다는 것도 알아냈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다” 라면서 다. “항암 면역을 강화하는 잠정적 목 이는 비만이 여러 유형의 암에 표 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라고 말 서 항암 면역력을 떨어뜨린다는 했다.


스포츠

2021년 1월 16일(토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최지만, 결국 연봉조정 신청 ‘더 달라!’ … 탬파베이와 연봉 조율 실패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 스에서 뛰는 한국인 타자 최지만 (30)이 연봉 조정을 신청했다. ‘탬파베이 타임스’ 의 마크 톱 킨 기자는 1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최지만과 라이언 야브로가 연봉 조정 신청으로 향한다” 고전 했다. 연봉 조정 신청은 구단과 선수 가 연봉에 대한 이견 탓에 계약에 실패했을 경우 제삼자인 연봉 조 정위원회가 중재에 나서 연봉을 조정하는 제도다. 메이저리그에서 풀타임을 뛴 지 3년 이상이 된 선수부터 연봉 조정 신청 자격을 얻는다. 최지만은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처음으로 연봉 조정 자격을 얻었 다. 최지만은 지난해 42경기에 나 서 타율 0.230, 3홈런, 1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41로 2019년만큼의 활약을 펼치진 못 했다. 좌완 투수에게 약점을 보이며

소니오픈 출전한 최경주

최경주, 5언더파‘맹타’ 소니오픈 2R… 김시우 이븐파 주춤

탬파베이 최지만

상대 투수 유형에 따라 선발 출전 여부가 정해졌고, 시즌 막판엔 햄 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하기도 했 다. 하지만 포스트시즌에서는 달 랐다. 최지만은 세계에서 가장 몸값 이 높은 뉴욕 양키스의 에이스 게 릿 콜의 천적으로 주목받았다. 월드시리즈에서 한국인 타자 첫 안타를 기록했고, 1루 수비에

선 다리 찢기로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다. 현지에서는 최지만이 지난해 연봉(85만달러)의 2배 가까운 160 만달러(약 18억원) 이상을 받을 것으로 점쳤다. 이 때문에 재정 상황이 열악한 탬파베이가 최지만을 논텐더 (non-tender·조건 없는 방출)로 풀 것으로 예상됐으나 탬파베이 는 이러한 전망을 뒤집고 최지만

에게 재계약 의사를 전달했다. 하지만 연봉 조정 신청 자격을 갖춘 6명 중 최지만과 야브로는 탬파베이 구단과 접점을 찾지 못 했다. 나머지 타일러 글래스나우 (400만달러), 조이 웬들(225만달 러), 요니 치리노스(117만5천달 러) 등 4명의 선수는 연봉 협상을 마쳤다.

최지만, 구단과의 연봉 차이는 60만 달러… 245만달러 요구 끝내 연봉조정위원회까지 가 게 된 최지만(30)과 탬파베이 레 이스 사이의 연봉안 차이는 60만 달러로 알려졌다. ‘MLB.com’ 의 마크 페인샌드 는 1월 15일 연봉조정신청을 하게 된 선수들의 요구액과 구단의 제 시액을 전했다. 페인샌드에 따르면 최지만은

구단에 245만 달러의 연봉을 제안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최지만의 서류상 연봉인 85만 달 러에 비하면 3배 가까이 많은 금 액이다. 반면 탬파베이는 185만 달러를 제안했다고 한다. 60만 달 러 차이다. 이로써 2월 초 열릴 예정인 조 정위원회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

든 최지만은 연봉 수직 상승이 확 정됐다. 구단과 선수 제시액의 중 간 지점에서 합의가 이뤄지는 경 우가 많기 때문에 최지만은 중간 액인 215만 달러 정도의 연봉을 받게 될 전망이다. 올해 연봉조정자격 1년 차가 되는 최지만은 지난해 42경기에 서 타율 0.230 3홈런 16타점에 그

어빙, 한 달 사이 벌금 7만 5천달러… 89만달러 손해 16일 올랜도 전도 결장, 하든 역시 17일 경기 출전 여부 미정 미국프로농구(NBA) 브루클 린 네츠의 가드 카이리 어빙(29) 이 최근 한 달 사이에 벌금만 8천 만원 정도를 내는 등 약 10억원에 가까운 금전적 손해를 보게 됐다. NBA 사무국은 15일“최근 어 빙이 리그 건강·안전 수칙을 위 반한 것이 확인됐다” 며 벌금 5만 달러 징계를 내렸다. 어빙은 6일 유타 재즈와 경기 에 뛴 이후 5경기 연속 결장했다. 부상 때문은 아니었고 팀에서 공 지한 그의 결장 이유는‘개인적 사유’ 였다. 그런데 이 기간에 어빙이 가족 의 실내 파티에 마스크도 쓰지 않 은 채 참석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소셜 미디어에 나돌았고, NBA 사무국은 이날 벌금 5만 달러 징 계를 확정했다. NBA는 이번 시즌 선수들에 게 15인 이상이 모이는 실내 행사 참석을 금지하고, 술집이나 클럽 등 비슷한 유형의 장소에도 가지 못하게 하고 있다. 이번 시즌 NBA의 이 건강· 안전 수칙을 위반해 벌금 징계를 받은 선수는 어빙이 두 번째다. 1호는 지난해 12월 역시 벌금 5 만 달러 징계를 받았던 제임스 하 든이다. 하든은 이틀 전 휴스턴 로키츠 에서 브루클린으로 트레이드돼 브루클린은 이번 시즌 안전 수칙

브루클린의 어빙(왼쪽)

위반 선수 2명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 어빙은 지난해 12월에는 인터 뷰 거부로 벌금 2만5천 달러 징계 를 받아 최근 한 달 사이에 벌금 만 7만5천 달러(약 8천200만원)를 부과받았다. 이게 끝이 아니다. 리그는 어 빙이 건강·안전 수칙 위반 후 5 일간 자가 격리 기간이 생겨 결장 한 두 경기에 대해서는 급여 삭감 조치도 함께 부과했기 때문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 은“이 조치로 어빙은 급여 가운 데 81만6천898 달러를 손해 볼 것” 이라고 전망했다. 어빙의 이번 시즌 연봉은 약 3 천300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360억원이 넘는다. 이 81만6천898 달러에 어빙이

최근 두 차례에 걸쳐 부과받은 벌 금 7만5천 달러를 더하면 89만1천 898 달러가 되는데 이는 한국 돈 으로 9억 8천만원으로 거의 10억 원이다. ESPN은“어빙이 16일 올랜도 매직과 경기에도 뛸 수 없게 됐 다” 며“다만 이 경기 결장에 따른 추가 벌금은 부과되지 않을 것” 이 라고 보도했다. 브루클린이 최근 트레이드로 영입한 하든도 17일 경기 출전 예 상 리스트에‘미정’(question able)으로 분류됐다. 따라서 브루클린이 어빙, 하 든, 케빈 듀랜트의‘삼각 편대’ 를 기용할 첫 경기는 빨라야 18일 밀 워키 벅스 전이 될 것으로 보인 다.

루니, 대행 떼고 더비카운티 감독 부임… 19년 현역 생활 마침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 무대로 복귀했다. 루니는 맨유에 자격으로 감독 대행을 맡을 당시 유)의‘레전드 공격수’ 이자 잉글 서 13시즌을 뛰는 동안 559경기에 에도“내가 팀을 지휘하지 않고 랜드 축구대표팀 역대 최다골에 출전해 253골을 터트린‘맨유 레 코칭스태프의 일부라면 계속 현 빛나는 웨인 루니(36)가‘감독 대 전드’ 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역으로 뛰겠지만‘풀타임’사령 행’꼬리표를 떼고 잉글랜드 챔피 A매치 120경기에 출전해 53골을 탑을 제안한다면 당연히 그날이 언십(2부) 더비 카운티의 사령탑 몰아치며 잉글랜드 대표팀 역대 내 현역 생활의 마지막이 될 것” 으로 임명됐다. 최다골을 작성했다. 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더비 카운티는 15일 홈페이지 더비카운티 유니폼을 입고 루니는 더비 카운티의 공식 사 를 통해“새로운 감독으로 웨인 ‘플레잉 코치’ 로 활동한 루니는 령탑으로 선임되면서 2002년 8월 루니를 선임했다” 라며“루니 감 지난해 11월 성적 부진으로 필립 에버턴에서 1군 무대에 데뷔한 이 독은 2023년 6월까지 2년 6개월 동 코퀴 감독이 경질되자‘임시 사령 후 이어진 현역 생활을 19년 만에 안 팀을 이끌게 된다” 고 발표했 탑’ 을 맡아 팀을 지휘했다. 마무리하게 됐다. 다. 루니는 감독 대행으로 팀을 이 루니 감독은“처음 영국으로 에버턴, 맨유(이상 잉글랜드) 끌면서 정규리그 9경기에서 3승 4 복귀했을 때 더비카운티의 잠재 에서 활약한 루니는 2018년 무대 무 2패의 준수한 성적을 냈고, 구 력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며 를 미국으로 옮겨 DC 유나이티 단의 신임을 받아 마침내 정식 사 “지난 12개월 동안 내가 지켜봐 드에서 두 시즌을 뛰다가 2019년 령탑으로 올라서면서 현역 선수 왔던 팀의 잠재력을 끌어내기 위 8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에서 은퇴하게 됐다. 해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 고강 더비카운티로 이적하면서 영국 그는 지난해 11월 플레잉 코치 조했다.

쳤다. 부상까지 겹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2019 년 19홈런을 기록할 정도로 여전 히 효용가치는 높다. 한편 최지만과 함께 연봉조정 신청을 하게 된 좌완투수 라이언 야브로는 310만 달러를 요구한 것 으로 알려졌다. 탬파베이는 야브 로에게 230만 달러의 연봉을 제시 했다고 한다.

<B1 면에서 계속> 중간 합계 8언 더파 132 타를 기 록한 최 경주는 오전 8시 30분 기준으로 공동 8위를 달리고 있다. 첫 홀인 10번홀(파4)에서 약 4 m 버디를 잡은 최경주는 14번홀 (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1번홀(파4)에서는 15m 장거리 버디 퍼트를 넣었다. 이후 7번홀 (파3)과 9번홀(파5) 버디로 기분 좋게 라운드를 마감했다. 최경주는 2020-2021시즌 들어 4개 대회 연속 컷 탈락 수모를 당 했으나, 지난달 마야코바 클래식 (공동 46위)을 이어 두 번째로 컷 통과 기대를 높였다. 최경주는 2008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좋은 기억이 있다. 1라운드에서 공동 4위를 차지 한 김시우(26)는 2라운드 이븐파 로 주춤했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20위권

으로 순위가 내려갔다. 출발은 좋았다. 2번홀(파4)에 서 버디, 9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았다. 10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 가했지만, 이후 퍼트 난조로 보기 4개를 쏟아냈다. 11∼13번홀에서 연속으로 파 퍼트가 조금씩 빗나갔고 17번홀 (파3)에서도 보기를 적어냈다. 이경훈(30)은 이날 4언더파, 양용은(49)은 1언더파를 쳤다. 강 성훈(34)은 이날 2오버파를 기록 했다. 월요예선을 거쳐 출전한 허인 회(34)는 이날 3오버파를 치고 합 계 4오버파 144타를 기록, 컷 탈락 이 예상된다. 임성재(23)는 아직 라운드를 마치지 않았다. 스튜어트 싱크(미국)와 웨브 심프슨(미국)이 중간합계 10언더 파 130타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기사제보 / 광고문의

718-939-0900 edit@newyorkilbo.com


B10

SATURDAY, JANUARY 16, 2021

뉴스타 플러밍 꽉막힌 하수구 시원하게

뉴스타 냉 동

페인트, 타일, 지붕, 층간 방수 화장실, 욕조, 변기, 샤워시설 인테리어

상업용 냉동, 각종히터 수리 및 신설.

문의 전화

(646) 764-3101

버지니아 한식당 매매 버지니아 비치 30분거리

현재 take-out, dine-in 모두 가능함 21년동안 운영 주인직접 단골손님 확보 좋은 조건에 매매 9921 Jefferson Ave Newport News VA 23605

757-310-8411(Mona)

운전기사 모집

24FT 트럭 차고지(플러싱) 718-704-8213 917-453-0377

무한 언제든 문의 바랍니다.

네일가게 벤틸레이션 전문업체

조달사업 주 정부 연방 정부 건물 청소 원청업 25년 경력 은퇴관계로 원청과 조달 사업에 관심 있는분 현재 청소업에 종사하고 계신 분 컨설팅 해드림 불경기 없고 소자본으로 누구나 할수 있음 정부 조달 사업에 많은 한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 201-655-0305 (월~금 10시에서 4시 사이)

-----------------KCS 코로나 경로회관에서 같이 일하실 주방 직원을 찾고 있습니다. 부서 : KCS 코로나 경로회관 장소: 37-06 111th St., Corona, NY 11368 직위: 중국음식 담당 조리사( 1명) 급여: 파트타임 시간: 주 24시간 ( 월, 수, 금) 자격: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취업 가능하신분 건강하신분 ☎ 718-651-9220 -----------------맨하탄 스토어에서 배달과 심부름하며 광고 전단지 돌리실 파트타임 알바구함 (시간당 $13+팁) ☎ 201-835-6723 -----------------델리가게 구인 포트리에서 20분거리 락클랜드 나약 델리에서 일하실 유경험자, 파트타임 급구 델리: 00명/ 케셔: 00명 ☎ 845-323-3194 -----------------미니밴으로 매주 2일 /15시간 일 하고 1년에 2만불 이상 수입 관심 있으신 분 ☎ 201-888-1158 -----------------뉴저지에서 근무하실 그래픽 디자이너 구함 ☎ 917-418-5980 -----------------맨하탄 드랍샵 배달과 이것저것 도와주며 일 하실(유.무 경험자분) 시급 $13부터 ☎ 347-852-4278 -----------------자동차 페인트 하시는 분 구함 ☎646-267-8282 -----------------사무직 직원 구합니다. 컴퓨터와 영어 이중언어 우대 합니다. ☎ 929-253-8540 -----------------야마야마 손톱&니퍼 회사 -미용가위 세일즈 하실 분 자가운전자 우대 네일 니퍼, Sharpening 가는 기계 인수하시고 기술을 배우실분 (고소득) *남녀불문 ☎ 917-371-8022 Fax 516-933-1430 -----------------도깨비 콜택시 구인 가족같은 분위기의 회사에서 함께 하실 성실하고 친절한 기사분을 모십니다. 초보자 및 경험자 우대 풀타임/파트타임 ☎ 929-355-0000 ------------------

36-32 Union St. 2Fl Flushing, NY 11354(유니온 약국 2층)

플러싱 성당 근처 2Br $1,925 마루. 히팅 포함, 교통 편리 516-840-1877 (부/Jay Oh)

트럭 운전사 구함 *뉴욕길 잘 아는 분 *출퇴근차 있는 분 *트럭22피트 운전하실 분 *일반 면허도 가능 ☎ 646-294-0022 -----------------뻐꾸기 콜택시 기사 모집 뉴욕에서 제일 쉬운 전화번호를 가지고 있는 뻐꾸기콜택시에서 친절한 기사분 모십니다. 수입보장. (초보자 가능/ TLC 환영) ☎ 718-888-8888 -----------------파랑새 콜택시 기사모집 뉴욕에서 가장 친절한 콜택시를 지향하는 파랑새에서 같이 일하실 기사분 모십니다. 수입보장 (초보자 가능/ TLC 환영) ☎ 718-888-9999 -----------------마켓 스시 구인 스시 경력 있으신 분 지역 : 웨체스터 카운티 플러싱 출퇴근 가능 ☎ 646- 417- 2995 -----------------웨이타, 웨이추레스 구함 플러싱 함지박에서 주,야간 웨이타, 웨이추레스 구합니다 ☎ 917-940-2276 ------------------

뉴저지 펠팍 오버사이즈 듀플렉스, 최고의 위치 최상의 상태 넓고 밝은 집 길 건너 뉴욕시 버스 정류장 ☎ 917-822-8113 -----------------단독주택 매매 (Cape Cod) 베이사이드 H마트 근처 3,600sqft, 2Br 1Bath 가라지1 넓은 다락과 지하 (각 방4개 정도의 면적) 넓은 뒷마당, 새 히팅 26학군, LIE 근접 다세대 주택으로 전환도 가능 재산세 $6,670 매매 가격 $1,000,000 ☎ 631-988-0483 (Annette/주인 직접)

빌딩매매 빌딩매매 브루클린 Canarsie지역. 1상가 2아파트 인구 많은 바쁜 거리 지하철 역 근처 매매가 $639,000 ☎ 718-649-5872 (영어문의)

버지니아 한식당 매매 버지니아 비치 30분거리 현재 take-out, dine-in 모두 가능함 21년동안 운영, 주인직접 단골손님 확보 좋은 조건에 매매 9921 Jefferson Ave Newport News VA 23605 757-310-8411(Mona) -----------------플러싱 노던 미용실 매매 기차역 부근, 파킹용이 600sqft, 리스 4년 렌트 $2,200(유틸포함) 매매 가격 $2만2천 646-322-0077 (주인직접/써니) ------------------

뉴저지 네일가게 매매 뉴저지 부촌 네일샾 최상의조건에 인수가능 연매출 $20만이상 (주6일) 대형 쇼핑몰 M-8, P-8 (새 가구 모든 시설 포함 ) 인수가 $10만 (Kenny Han) ☎201-755-6040 -----------------롱아일랜드 네일가게 매매 좋은 동네 1,600sqft. 렌트 2,500, 매매 가격 $45,000 룸 3개, M-6대, P-5대 ☎ 646-606-8235(부) -----------------네일가게 매매 사이즈:2200sf. 렌트$4900 리스: 8y. 년매상60만 Cash vs. C card : 55 vs 45 매매가 35만 ☎ 347-536-9141(부) -----------------리커스토어 매매 조지워싱턴브릿지 근처 한인 밀집지역 연매상 $1.37M 매매 가격 $949K (주인직접) ☎ 917-331-3523 -----------------서브웨이델리 매매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좋은조건 주인 이사 관계로 최선의 조건에 인수가능 월 매출 $2만 이상 80 W 팰팍에서 35분 부촌(쇼핑몰) 모든 시설 포함 인수가 $ 1만 5천 ☎ 201-755-6040 (Kenny Han) ------------------

N Y Port Washington Main Street 위치. 1층, 1,050Sq. 파킹있음. 월 $2,900 Call Chris at ☎ 646-326-4116 영어로 문의해 주세요. -----------------플러싱 2Br 1Bath 139가 유니온 근처 마루, 히팅 포함 $1,900 7전철 LIRR근접 ☎ 516-840-1877(부) -----------------플러싱 1Br 아파트렌트 파슨한인성당 근처 마루. 힛 포함 $1,750 교통편리, 최상의 컨디션 ☎ 516-840-1877(부) -----------------플러싱 43ave 159st 2베드 반지하 $1,200 출입구 별도 (룸메이트도 구함) ☎ 646-606-8235(부) -----------------플러싱 149가 3Br 2Bath $2,400 큰 벨코니 물포함, 교통편리*플러싱 160가 2Br 1Bath $2,200 좋은 전망,교통편리 ☎646-384-8848(부/김) -----------------플러싱 노던 159가 선상 2 층, 개인독채 오피스 회의실 공유 $380/월 ☎ 917-387-7384 -----------------Air bnb 맨하탄(213 east 117th St. ) 6번전철 1블락거리 단기.장기 투숙 받습니다. ☎ 347-348-8790 ------------------

포레스트힐 2Br 개스.히팅 포함 $2,000 교통 편리(E.F전철/ LIRR/ Q23) 즉시 입주 가능. 주인직접 ☎ 718-607-3846 ------------------

N J 뉴저지 아파트 렌트 뉴저지 잉글우드 독채 4Br 2Bath $3,200 클립사이드팍 콘도 2Br 2Bath $2,800 팰팍 3Br 1.5Bath 2층 $2,700 팰팍 1Br 1Bath $1,000 리지필드 반지하 스튜디오 $850 클립사이드팍 2Br 1Bath $2,000 ☎ 201-654--5800(부) -----------------리지필드 스튜디오 1층, 전기.히팅 포함 $900 즉시 입주 가능 (주인 직접) ☎ 201-366-4046 (8pm이후) ☎ 551-265-6041 (미세스 김)

N Y 192가 노던공간 렌트합니다. 200sqft 분식 코너로 적합 ☎ 718-352-0175 -----------------노던 154가 가게 공간 같이 쓰실분 자세한 사항은 전화 요망 ☎917-418-5980 -----------------스페이스렌트 노던선상 154가 *의료기 침대 $350에 판매합니다. ☎ 917-418-5980 -----------------반지하 창고 렌트합니다 플러싱 34-09 150st 800sqft, $1,000 한양슈퍼 뒷쪽 ☎ 646-280-0606 (주인직접) -----------------플러싱 노던 147가 사무실 던킨도너츠 뒤 2층 독립된 방 쓰실 분 $700 전기 별도 ☎ 718-445-3929 (주인직접) -----------------맨하탄 페이스(시간제) 렌트 가능 파티이벤트, 댄스클래스, 사진촬영 오피스 사용, 미팅장소 등등 213 east 117th St. 6번전철 1블락거리 ☎ 347-348-8790 -----------------잘꾸며진 사무실 나눠 쓰실 분 뉴저지 빵굼터 건물 3층 ☎ 718- 362 - 0498 ☎ 917- 435 - 5551 -----------------플러싱 162가 사무실: 450SF $1,300 1,300SF $2,500+TX 1,600SF $3,300+TX 창고(H: 12FT) $3,500 ☎ 917-292-8853 ------------------

646-764-3101

41-10 163st 지하 3400sf 렌트 $5,000 높은 천장. 사무실 적합 ☎ 718-640-7622 ------------------

N J 키친 코너스페이스 빌려주세요. 식당이나 델리업체의 부엌 공간 쉐어하실 분 배달과 투고를 전문으로 하는 핫아이템 취급 렌트비 받으시고 여러가지 도움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포트리, 클립사이드팍, 펠팍 지역 이외 가까운 지역 선호 ☎ 917-432-4192 ------------------

아파트렌트

우드사이드 1Br 아파트 마루바닥, 전기.히팅 포함 $1,000 혼자사실분/파킹용이 (주인직접) ☎ 718-639-3520 ------------------

브루클린 룸메이트 구함 킹스하이웨이& 오션파크웨이 사이에 위치 매우 안전한 지역 교통편리(Q, B)익스프 레스,맨하탄 30분거리 깨끗한 환경의 아파트 방 4개 있음 각 $900부터 시작 (모든 유틸리티 포함) 인터넷, 케이블 가능 ☎ 315-664-0607 ☎ 718-998-9291 -----------------플러싱 프랭클린Ave & 키세나Blvd 큰 독방 $700 인터넷, 유틸리티, 저녁 포함 ☎ 917-951-7889 -----------------플러싱 143-20 37Ave 제미 한아름 뒤 아파트 2 층아주큰 방1인$ 900/ 2 인 $1,100 옷장 2개 있음 인터넷 가능 직장인/ 금연자원함 ☎ 646-842-7900 ------------------

팰팍 넓고 큰 방 맨하탄 버스 1분거리 침대,냉장고,전자레인지, N Y ------------------ 서랍장, 책상 룸메이트 구합니다.(여성분) 인터넷 가능 $600, 남녀무관 플러싱 노던 교통 ☎ 201-233-8056 편리합니다. -----------------(149가 버스정류소 앞) 팰팍 조용하고 깨끗한 방 * 1BED와 화장실만 교통 편리, 인터넷 가능 공용($750)(세탁기,드라이 어 실내에 있습니다) $650(유틸리티 포함) ☎718-913-4121(Ms.Han) 여자분 원함 ------------------ 가구, 침대, 옷장 완비 플러싱 136가 콘도 ☎ 201-527-5536 깨끗하고 밝은 작은 방 -----------------$700 인터넷 기능, 팰팍 조용한 아파트 유틸리티 포함 여자 룸메이트 구함 $600 교통편리 취사,세탁 가능 (109경찰서, 고려당 근처) 맨하탄 버스 1분거리 학생이나 직장인 플러싱 버스 5분거리 여성분 원함 침대(퀸), 옷장, ☎631-662-8363 화장대, 냉장고 완비 -----------------☎ 917-841-0007 뉴저지 펠팍 1베드 $600 ------------------ 가구완비, 직장인 환영 플러싱 아파트 룸메이트 즉시입주 가능 집 앞 버스 큰방 (옷장 2개) $750 정류장 3분거리 중간방(옷장 1개) $650 ☎ 201-615-9922 한아름 뒷편, 바우니 공원 -----------------옆 노던.버스 1블럭 뉴저지 유니온시티 교통.쇼핑 편리 독방 룸메이트 구함 ☎ 917-929-2040 호보켄까지 틀버스있음. -----------------맨하탄 버스 바로 집앞 플러싱 143-20 37Ave (123, 119) 10분소요 바우니 공원 안 아파트 1층 남녀 무관 화장실딸린 큰 방 $980 (2 ☎ 201-956-7172 인 사용시 $1,100) -----------------유틸리티 포함 뉴저지 레오니아 독방 침대, 가구 있음 2층, 교통편리 $700 인터넷.TV가능 버스정류장 4곳 2분거리 금주.금연하시는 분 세탁기&건조기 사용 ☎ 347-363-9393 ------------------ ☎ 347-996-9614 플러싱 깨끗한 아파트 독방 -----------------파슨 & 38Ave 코너, 기 타 7번전철 5분거리, 현대 Santa Fe 침대, 케이블 TV, (리미티드) 2007년형 직장인 금연자 환영 5만5천 마일 $900(유틸리티 포함) 상태양호, 매매가 ☎ 646-417-2486 ------------------ $5,500(네고가능) ☎ 917-502-8982 플러싱 163 St. -----------------룸메이트 구함 LIRR 도보 2분거리 2003년 혼다 시빅 집 앞 버스 1분거리 102K마일, 상태 양호 교통편리, 회색, 매매가격 $1,750 즉시입주가능 $850 917-617-9654 ☎ 917-291-7186 -----------------------------------

하우스,아파트렌트 스페이스 렌트 맨하탄 코압(어퍼이스트) 플러싱 1Br $1,650 퀸즈 마루, 히팅 포함 성당근처 교통편리

1Br $1,750

플러싱 마루바닥, 교통편리 어번데일 LIRR 근교 Laffey Real Estate

노던선상 코너 상가 800sqft $3,000 노던선상 사무실 800sqft, 2사무실 서브리스 가능$2,500

516-840-1877 (메세지 남기세요)

255-01 Northern Blvd. Little Neck, NY 11363

N J

대박


THE KOREAN NEW YORK DAILY B11

2021년 1월 16일(토요일)

알림방게재는 유료입니다

뉴욕 & 뉴저지

알림방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생명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었다면 사람의 존재는 불가능하였을 것이다. 이 세상도 하나님의 말씀이 없었다면 존재하지 못하였을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곳에는 생명이 없고 도리어 죽음만이 있을 뿐이다. 죽음이 있는 곳에는 각종 질병이 있고 슬픔이 있고 더러움이 있고 음란이 있고 불의가 있고 거짓이 있고 각종 술수와 속임이 있다. 성경은 이러한 어두움을 마귀의 세상이라한다 이러한 어두움의 세상에서 벗어나는 길은 빛의 세상으로 나오는 길이다. 빛의 세상으로 나올때 죽음이 떠나가고 잃었던 생명을 회복하게 되는 것이다. 죽음 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도 슬픔도 고통도 어려움도 거짓도 싸움도 모두 떠나가고 생명의 길로 나오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생명의 길을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도와 주겠다. 전화 : 516-521-4124 이름 : 엄 금 철 목사 -----------------------<알 림> * 한국이나 미국에서 암웨이 사업에 관심 있는 분이나 제품이 필요하신 분은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 문의 : ☎ 718-578-9074 -----------------------<엘피스 기타 코러스 동호회> * 남녀노소 , 왕초보자 음악을 사랑하는 누구든지 대 환영 (현재 최연장자 83세 남성) *코로나 19 기간에는 1:1 또는 2:1 기준으로 언제든지 레슨 가능함. *무조건 연락 주세요 * 특별한분 아무때나 가능합니다. * 기타 무료대여, 무료 악보 제공 * 14년째 기타 교실임 * 1번 오시면 2시간 이상 배우게 됨 * 각종 위문 공연: 한인봉사센터, 양로원, 널싱홈, 데이케어, 외국인 모임, 교회에서 공연 * 한달 동호회비 $30 * 장소: 플러싱 147가 * 문의: ☎ 917-770-7706 -----------------------<색소폰 레슨> 재즈, 팝, 가요, 특송, NYSSMA 등 색소폰 레슨합니다. 시티, 롱아일랜드, 뉴저지로 직접 방문드립니다. 경희대 학사 졸업, 뉴욕 시티컬리지 석사과정 2013 - 2014 KBS 아침마당 가족이 부른다 세션 등등. 플룻, 클라리넷도 가능합니다.

English at your service. * 문의: ☎ 347-613-1318 -----------------------John K. English School] 전혀 영어 기초가 없는 분 중급 영어에서 더이상 실력이 늘지 않는 분 쾌적한 공간에서 1대1 혹은 소규모 그룹으로 수업, 영어 때문에 자존감이 낮아 지신 분 미국서 오래 살아도 영어로 의사 소통이 안되는 분 유학생 부터 시니어 까지 미국식 영어표현 (drama, pop song) 학생비자 및 신분연장 가능 합니다. NJ - 442 Main St. Fort Lee NJ 07024 NY- 4123 Murray St. Flushing NY 11355 무료 전화 상담 환영 합니다 * 문의 : ☎ 630-452-9413 -----------------------<문화로 미래를 만드는 학교 케이컬 한국문화학교> 한국어, 한국역사와 문화 예,체능 특별활동 시간: 매주 (토) 오전 9:00~1:00 장소: 케이컬한국문화학교 203-20 Rocky Hill Rd, Bayside, NY 11361 문의: ☎ 646-287-0464 홈페이지: www.kculkoreanschool.org 이메일: www.kculkoreanschool@gmail.com -----------------------<미국 시민권 강의 > (그룹강의/ 단기속성 및 개인교습)> 12년 경력 강사가 100% 합격을 위해 성실히 지도합니다. * 플러싱: 갈릴리교회 (33-37 146th St. Flushing, NJ 11354) [월]오후4시~5시30분, 저녁8 시~9시30분 * 뉴저지: NJ,NY교민봉사센타 (845 Broad Ave. Room F, Ridgefield, NJ 07657) [일]오후 3시~4시30분 [목]저녁8시~9시30분 [금]오전9시~10시30분 * 시민권 신청, 시민권 인터뷰 통역 및 한국어시험(준비/모의테스트), 시민권 인터뷰 동행 (집 픽엎 가능) 해 드립니다. * 소셜 업무 서비스 (저소득층아파트,시니어아파트, 메디케이드,푸드스템프,SSA,SSI,SSD, 실업자 급여 수당 등) 신청 도와 드립니다. * 문의: ☎ 201-518-6829 (NJ,NY교민봉사센터)

* Email: usnjpp17@gmail.com -----------------------<송 실용뮤직스튜디오> * 클래식기타 동호회원 모집 * 기타-어쿠스틱 일렉 베이스 * 드럼 피아노 키보드 - 매년80명 수강생 - 찬양팀 줌마밴드 성인밴드 - 콘서트밴드지도 7days. 9 to 9 .162가 * 전화: ☎ 718-679-5002 -----------------------<교회 건물 함께 사용할 교회 찾습니다 장소: 플러싱 161가 노던 선상 예배는 오후 2시 가능함(30명 가능함) 연락처: 917-667-8555 -----------------------<이광남 무료 건강보험> 뉴욕주 메디케이드 에센시알 프렌($0~$20)취급 65세이상 메디케어: 가입 및 변경 62세부터 은퇴 예정자 특별 상담 향군단체, 6.25, 월남, 해병대 가족우대 쇼셜오피스 통역 도와드립니다. 스테이트 라이센스 소유 *전화문의: ☎ 917-517-6219 *E-mail: rokmclee1225@gmail.com -----------------------[내인생의 명작 북클럽] K- Radio am1660 주말 교양방송 [내인생의 명작] 진행자와 함께하는 북클럽 건전한 의견, 좋은책과 사람 사는 이야기가 있는 북클럽 입니다 좋은 책의 향기와 좋은 사람 향기가 나는 북클럽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매주 목 NJ 저녁 시간에 시작 됩니다. * 문의: ☎ 630-452-9413 [내인생의 명작] 담당자 * Email: am1660h@gmail.com -----------------------<뉴욕 블리스 색소폰 앙상블 단원 모집> * 제 9 회 정기 연주회 * 모집인원: 남여 00명 매달 1회씩 양로원, 널싱홈 데이케어 센타에 연주회를 정기적으로 다님 (1년 스케줄) 유능한 지휘자 모시고 즐겁게 연주 하실 분 *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연습 악보계 ☎ 718-640-8995 악단장 ☎ 631-742-4141 총 무 ☎ 718-578-9068 반 장 ☎ 718-887-1204 ------------------------

문의전화 : 718-939-0900 이메일 : nyilbod@gmail.com

1.무료숙식제공 노숙위기 /. 노숙자 2.역이민 : 영구귀국 희망자 서류미비자 / 널싱홈 입주자. 3.사회복지무료상담SSA,SSI,SNAP Medicare,Medicaid/노인APT

틀니

비지니스의 시작은 광고입니다. 저희 뉴욕일보가 함께하겠습니다.


B12

SATURDAY, JANUARY 16, 2021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