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anuary 22, 2021
<제4789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2021년 1월 22일 금요일
‘日정부 올림픽 취소 내부 결론’ IOC위원장“7월 예정대로 치뤄질것”
제임스 하든
토마스 바흐 국제 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올여름 도 교올림픽이 열릴 것 이며 대안은 없다고
말했다고 일본 교도 통신이 21일 보도했 다.
<관련기사 B3면>
B2
스포츠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FRIDAY, JANUARY 22, 2021
LPGA 투어 첫날 10위 전인지 “문제 많았던 작년… 다 회복했다”
델레 알리
“세계 최고가 될 잠재력” 토트넘이 알리를 놓지 않는 이유
델레 알리(토트넘)는 팀을 꼭 떠나고 싶어 한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가 파브리 지오 로마노 기자는 17일(이하 한 국 시간)“셰필드 유나이티드전 명단에 포함되지 못한 알리는 토 트넘을 떠나고 싶어 한다. 또한 파리 생제르맹 임대를 압박하고 있다. 물론 토트넘은 아직 결정하 지 않았다. 파리 생제르맹도 포기 하지 않았다” 고 보도했다. 알리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에는 토트넘을 넘어 프 리미어리그 최고의 스타로 활약 했지만 주제 무리뉴 감독 체제에 서는 벤치를 지키는 선수가 됐다. 무리뉴 감독은 부임 초반 알리를 기용했지만 지금은 알리를 외면 하고 있다. 이제는 명단에도 들어 가기 어려운 상황이다. 올 시즌 총 12경기서 2골 2도움에 그치고 있다. 많은 구단들이 알리에게 관심 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포체티노 감독이 부임한 파리 생제르맹은 지난 여름부터 계속해서 알리 영 입을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그때 마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이를 거절하고 있다. 이번 겨울에
도 레비 회장은 알리의 이적을 희 망하지 않으며 그의 잔류를 원하 고 있다. 21일‘90min’ 에 의하면 알리 가 이적하고 싶다는 뜻을 레비 회 장에서 전달했다고 한다. 이 매체는“알리가 레비 회장 에게 1월 이적 시장서 파리 생제 르맹으로 이적하는 걸 막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 라고 밝혔다. 이어“무리뉴 감독은 임대 이 적을 바라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 은 거래가 성사되길 바라지만 옵 션에 대한 세부 사항을 논의하면 서 협상에 어려움이 생겼다” 라고 덧붙였다. 또한“레비 회장은 알리가 완 전 이적으로 떠나는 걸 바라지 않 는다. 레비 회장은 알리가 세계 최고 중 하나로 꽃피울 잠재력을 갖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토 트넘 측의 조건은 알리의 6개월 임대 이적이다” 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토트넘과 달리 파 리 생제르맹은 18개월 이상 장기 계약을 선호한다. 2022년 여름 알 리의 재계약 기회를 확보하기 위 해 노력 중이다” 라며 영입 의지를 밝혔다.
클로이 김, 월드컵 예선 1위 2년 만에 나온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교포 선수 클로이 김(21·미 국)이 약 2년 만에 출전한 국제스 키연맹(FIS) 월드컵 예선을 1위 로 통과했다. 클로이 김은 21일 스위스 락스 에서 열린 2020-2021 FIS 스노보 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 에서 94점을 받아 출전 선수 24명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6명이 겨루는 결선에 안착한 클로이 김은 이틀 뒤 결선에서 대 회 우승에 도전한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 달리스트 클로이 김이 FIS 월드 컵에 출전한 것은 2019년 1월 스 위스 대회 이후 2년 만이다. 이후 2019년 2월 세계선수권 기사제보 / 광고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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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3월 US오픈 준우승의 성적 을 냈던 그는 발목 부상으로 2018-2019시즌을 마무리했고, 2019-2020시즌은 통째로 건너뛰 었다. 부모가 모두 한국 사람인 클로 이 김은 2000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롱비치에서 태어났으며 4살 때 스노보드를 타기 시작해 어린 나 이부터 세계적인‘스노보드 신 동’ 으로 유명했다. 오노 미츠키(일본)가 90점을 받아 2위에 올랐고, 이나윤(18· 수리고)은 39점으로 16위다. 함께 출전한 권선우(22·한국체대)는 36.50점으로 18위를 기록했다. 남자부 경기에 출전한 김강산 (17·월계고)은 46.25점으로 출전 선수 41명 중 24위, 이현준(18·단 대부속소프트웨어고)은 43.25점 으로 27위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 2 년 동안 만족스럽 지 못한 경기력을 보였던 전인지 (27)가 정 신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전인지는 21일 플로리다주 레 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 프 앤드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 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새해 첫 대회 다이 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 피언스 1라운드를 마친 뒤“사실 작년 이맘때는 충분히 훈련하지 않은 채였다. 완전한 상태가 아니 었고, 최상의 컨디션도 아니었다” 고 실토했다. “겨울에는 선수라면 누구나 열심히 훈련한다. 그러나 나는 작 년 시즌을 앞두고 게으름을 피웠 다” 고 고백한 전인지는“그러나 올해는 다르다. 정말 열심히 훈련 했고, 경기력을 거의 다 회복했
경기 도중 활짝 웃는 전인지.
다” 고 자신했다. 전인지는“마음이 많이 흔들 렸다. 조울증도 좀 있었던 것 같 았다. 경기를 즐기지도 못했다” 면 서“정말 열심히 훈련했고 내면의 내 목소리를 들으려 노력했다. 스 윙 코치, 멘털 트레이너와 많은 대화를 나눴다. 이제는 좋은 성적 을 낼 수 있다고 자신한다” 고말 했다. “이제는 경기에 집중하고 즐 기게 됐다” 는 전인지는 이날도 10
파비뉴(리버풀)가 경기 중 발길질
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할 때는 조 금 긴장했다고 밝혔다. 티샷이 왼쪽으로 당겨진 전인 지는 자신에게“인지, 너는 할 수 있어. 경기를 즐겨” 라고 되뇄고, 다음 샷을 잘 처리해서 버디로 마 무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전인지의 경기를 지켜본 중계방송 코스 해설자는“스윙이 좋아졌다. 볼 탄도도 높아지고 비 거리도 늘어난 듯하다” 고 평가했 다.
이날 버디 6개를 뽑아내며 3언 더파 68타를 쳐 공동 10위에 오른 전인지는“바꾼 퍼터에 적응했고, 내 쇼트게임과 퍼트를 믿었다” 고 덧붙였다. 전인지는 또 최근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에 집을 장만한 사실을 공개했다. 김세영(28)의 소개로 김세영 이웃집을 샀다는 전인지 는“진작부터 미국에 집을 구하고 싶었다. 이제는 더 편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 고 말했다.
레드 카드를 받았던 손흥민
“손흥민은 퇴장, 파비뉴는 경고?” 이중잣대라며 들고일어난 토트넘 팬들 파비뉴(리버풀)가 경기 중 발 길질을 하고도 퇴장을 당하지 않 자 토트넘 팬들이 불만을 토로했 다. 비슷한 상황에서 레드 카드를 받았던 손흥민(토트넘)이 소환됐 다. 리버풀은 21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 라운드 번리와 경기에서 애슐리 반스에 골을 내주며 0-1로 패했 다. 리버풀은 홈에서 패배를 당하 며 4위(승점 34)에 머물렀다. 이날 패배로 홈 68경기(55승 13무) 무 패 행진이 막을 내렸다. 리버풀은
지난 2017년 안필드에서 열린 크 리스탈 팰리스전 이후 69경기 만 에 홈에서 패했다. 이날 경기는 리버풀 선수들 마 음처럼 쉽게 풀리지 않았다. 전반 내내 공격을 시도했지만 상대 골 문을 열지 못했다. 결정적인 찬스 에선 골대를 강타하는 슈팅이 나 왔다. 전반 막판 리버풀과 번리 선수 들이 충돌했다. 번리의 공격수 반 스와 리버풀의 수비수 파비뉴의 경합이 감정 싸움으로 번졌다. 그 라운드에서는 선수들끼리 충돌했 고, 바깥에선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과 션 다이치 번리 감독이 언
쟁을 벌였다. 느린 화면을 확인한 결과 충돌 의 원인은 파비뉴였다. 수비 과정 에서 파비뉴가 반스를 걷어찼기 때문이다. 파비뉴의 퇴장 여부에 대한 비디오 판독(VAR)이 진행 됐으나 마이크 딘 주심은 옐로 카 드를 주는 선에서 상황을 마무리 했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불만이 터 져나왔다. 풋볼 런던에 따르면 토 트넘 팬들이 파비뉴의 반칙에 대 해 손흥민과 이중잣대를 들이댄 것이라며 비판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첼시와 경 기에서 안토니오 뤼디거에 발길
질을 가해 퇴장 당한 바 있다. 당 시 뤼디거의 강한 수비에 밀려 넘 어진 손흥민이 거칠게 발길질을 하는 장면이 포착됐고, 주심은 다 이렉트 퇴장을 명했다. 토트넘 팬들은 SNS 당시 상황 과 파비뉴의 파울 장면이 유사한 상황이라며 판정에 문제를 삼았 다. 한 팬은“손흥민은 지난 시즌 에 퇴장을 당했는데 파비뉴는 아 니다” 라는 의견을 밝혔다. 또 다 른 팬은“파비뉴는 명백하게 발길 질을 했다. VAR도 이루어졌다” 라며“리버풀에 이중잣대를 적용 하는 것이다” 라며 의견을 같이 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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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2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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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3
“도쿄올림픽 7월 예정대로” 바흐 IOC 위원장“플랜B 없어”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 회(IOC) 위원장이 올여름 도교올 림픽이 열릴 것이며 대안은 없다 고 말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21 일 보도했다. 바흐 위원장은 이날 교도통신 과 단독 화상 인터뷰에서“현시점 에서 도쿄올림픽이 오는 7월 23일 도쿄의 경기장들에서 개막하지 않을 것이라고 여길 이유가 없다” 라면서“이는‘플랜 B’ 가 없는 이 유이자 우리가 올림픽 경기들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르는 데 전념하는 이유” 라고 말했다. 다만 바흐 위원장은“IOC는
이는 관중 수를 줄일 수 있음 을 시사한 것이라고 교도통신은 설명했다. 그는“안전이 우선” 이
이라고 밝혔다. 이날 인터뷰는 도쿄올림픽 개 막 예정일을 약 6개월 앞두고 이
교도통신과 인터뷰…”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르는 데 전념” “IOC 유연해야…생명보호 위해 희생도 필요”…관중 수 제한 시사 유연해야 하며 (올림픽에) 관여 하는 사람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희생할 필요가 있을 것” 이라 고 강조했다.
라면서“안전과 관련해선 금기가 없다” 라고 덧붙였다. 바흐 위원장은 내년 베이징 동 계올림픽도 계획대로 진행될 것
뤄졌다. 일본은 작년 초 세계적으로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이 확산하자 올림픽 개최를
“일본 정부, 코로나19로 도쿄올림픽 취소 내부 결론” 더 타임스 보도…“올해 개최 못할 것이라는 공감대 있어…2032년 개최 방안 집중” 일본 정부가 올해 7월 예정된 도쿄올림픽을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때문에 취소해야 할 것으로
내부적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영 국의 일간 더 타임스가 21일 보도 했다. 더 타임스는 익명의 일본
집권당 연합 고위 관계자를 인용 해 이같이 전하고, 일본 정부가 도쿄 올림픽을 2032년에 개최하
는 방안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 다. 이 관계자는 올림픽을 개최하 지 못할 것이라는 공감대가 있다
9월 라이더컵 골프 대회에 하루 4만명 이상 입장 허용 전망 골프위크“현재 계획은 하루 4만∼4만5천명 관중 입장 허용”보도 올해 9월 미국 위스콘신주 콜 러에서 열리는 라이더컵 골프 대 회에는 하루 4만명 이상 관중 입 장이 허용될 전망이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
는 22일 콜러 지역 관광 진흥청 골 프 담당 마이클 오라일리의 말을 인용해“현재 계획은 하루 4만에 서 4만5천명 정도 관중 입장을 허 용한다는 것” 이라고 보도했다.
라이더컵은 미국과 유럽의 남 자 골프 대항전으로 올해 대회는 9월 24일부터 사흘간 미국 위스콘 신주 콜러의 휘슬링 스트레이츠 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원래 작년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올해 로 1년 미뤄졌다. 오라일리 담당관은“현재 계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넉 달 앞두고 개최를 1년 연기했 다. 최근 일본에서 코로나19가 다 시 확산하면서 올림픽을 다시 연 기하거나 관중 없이 치러야 한다 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교도통신이 지난 9~10일 실시 한 전국 전화 여론조사 결과를 보 면, 도쿄올림픽에 대해 응답자의 35.3%는“중지(취소)해야 한다” , 44.8%는“재연기해야 한다” 고답 했다.
면서 정부가 다음에 올림픽을 개 최하는 가능성을 열어두고서 올 해 대회의 취소를 발표하는 방안 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은 작년 초 세계적으로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이 확산하자 올림픽 개최를 넉 달 앞두고 개최를 1년 연기했 다. 최근 일본에서 코로나19가 다
시 확산하면서 올림픽을 다시 연 기하거나 관중 없이 치러야 한다 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기류에 대해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위원장장은 앞서 이날 일 본 교도통신과 인터뷰에서 올여 름 도쿄올림픽이 예정대로 열릴 것이며 대안은 없다고 말했다.
획은 그렇지만 미국프로골프협회 (PGA of America)나 주 정부 등 의 가이드라인을 따라야 할 것” 이 라며 대회까지 남은 기간에 코로 나19 변수가 있을 수 있다고 덧붙 였다. 3월 초 미국 플로리다주 올 랜도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 이셔널에도 제한된 수의 갤러리 입장이 허용된다. 이 대회에는 전체 수용 인원의
25%에 해당하는 관중을 입장시 킬 계획이다. PGA 투어는 이달 말까지 무 관중 대회로 일정을 진행하고 2월 첫 주 대회인 피닉스오픈에는 하 루 5천명 이하 관중 입장을 허용 할 예정이다. 2월 둘째 주와 셋째 주 대회인 AT&T 페블비치 프로암과 제네 시스 인비테이셔널은 다시 무관 중 경기로 진행된다.
‘월드컵 영웅’ 들의 변신…홍명보 감독-이영표 대표-박지성 위원 홍명보, 울산 사령탑으로‘타도 전북’…이영표는 강원 살림 총괄 박지성, 전북 유소년 시스템 업그레이드할‘어드바이저’로 2002년 한일 월드컵‘4강 신 화’ 를 함께 창조했던 월드컵 영웅 들이 돌고 돌아 프로축구 K리그 에 다시 모였다. 감독과 경영인, 조언자 등 역 할은 다르지만, 올 시즌 성적에 따라 희비가 엇갈린다. 2021시즌 뒤 이들 중 누가 울고, 누가 웃을 지 팬들은 벌써 궁금해하고 있다. ‘디펜딩챔피언’전북은‘영원 한 캡틴’박지성을 품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 드), 에인트호번(네덜란드) 등에 서 선진 유럽 축구 시스템을 가까 이서 지켜본 박지성은 이제 전북 의 일원으로서 프로 선수와 유소 년 선수 선발, 육성, 스카우트, 훈 련 시스템 등과 관련해 조언하는 역할(어드바이저·위원)을 한다. 비록 비상근으로 일하지만, 박 위원은 최대한 자주 전북 직원들
과 대면 미팅 자리를 가지며 자신 이 가진 노하우를 구단과 공유하 겠다며 열성을 보인다. 박지성이‘2002년 영웅’3총사 가운데 가장 늦게 K리그에 입성 하면서 올해 국내 프로축구는 훨 씬 풍성해질 전망이다. 박지성에 앞서 선수 시절 에인 트호번에서 함께 뛰었던‘초롱 이’이영표가 지난달 강원FC 대 표이사로 선임됐다. 방송국 해설위원 시절“월드 컵은 경험하는 자리가 아니라 증 명하는 자리” 라는 명언을 남겼던 이 대표이사는 K리그에서‘증 명’ 을 해 보이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 대표이사의 지휘 아래 강원 은 수비수 윤석영과 임창우, 공격 형 미드필더 마사, 공격수 유망주 김대원, 우즈베키스탄 대표 출신
수비수 아슐마토프를 영입하며 감독은 내달 1일 카타르에서 열리 이적 시장에서 과감한 행보를 보 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 인다. 드컵에서 울산 사령탑으로서 데 도민구단 강원은 벌써 2021시 뷔 무대를 갖는다. 즌‘다크호스’ 로 꼽힌다. 이들 3명 외에 한일 월드컵 4 한일 월드컵 4강 진출 쾌거를 강 신화의 또 다른 주역으로 당시 이룰 당시 한국 대표팀의 주장이 ‘진공청소기’ 라는 별명을 얻었던 었던 홍명보 감독은 울산 현대 사 김남일 감독은 지난 시즌부터 성 령탑에 올라‘타도 전북’ 을 외친 남FC를 이끌고 있다. 다. 성남은 지난 시즌 초반‘짠물 울산은 지난 두 시즌 연속 전 수비’ 를 앞세워 고공비행을 펼쳤 북에 역전 우승을 내주고 준우승 지만, 중반부터 흔들리더니 결국 에 그쳤다. 살 떨리는 강등권 경쟁 끝에 K리 지도자로 2012년 런던 올림픽 그1에 잔류했다. 에서 동메달 영광을, 2014년 브라 한일 월드컵 당시 대표팀 수문 질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 탈락 장이었던 이운재는 골키퍼 코치 의 실패를 맛봤던 홍 감독이 K리 로서 김상식 전북 감독을 보좌한 그1 데뷔 무대에서 웃는 방법은 다. 20대 초반에 전북의 수문장으 딱 하나, 전북을 누르고 우승하는 로 우뚝 섰으며, 차세대 대표팀 것뿐이다. 주전 골키퍼로도 거론되는 송범 단기전에 강한 면모를 보인 홍 근을 지도하는 게 이 코치의 1순
박지성 위원과 홍명보 감독, 이영표 대표이사(왼쪽부터)
위 업무다. 한일 월드컵 주인공은 아니지 만, 박지성과 함께 2000년대 중반 대표팀에서 뛰었던 이청용(울산) 과 기성용(서울)은 여전히 그라 운드에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박지성은 21일 열린 어드바이 저 취 임 기 자 회 견 에 서“각 자 위 치 가 다 르 기 에 ‘맞대 결’이
라고 부르는 게 맞는지는 모르겠 지만, 리그 흥행에 도움이 된다면 그렇게‘소비’ 되어도 잘된 일” 이 라면서“영표 형과 청용이, 성용 이, 그리고 나, 우리가 K리그 흥 행의 불씨가 될 수 있다면 좋겠 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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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화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리얼리티쇼의 결말” 트럼프 가는길에 울려퍼진‘마이웨이’ “예스, 잇 워즈 마이∼웨이” (Yes, it was my way)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이 20일 오전 파란만장했던 4년간 의 백악관 생활을 끝마치고 에어 포스원(대통령 전용기)에 올라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를 향해 날 아오르는 순간, 프랭크 시내트라 의 그 유명한‘마이웨이’ 가 울려 퍼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조 바이 든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하는 대신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에어포스원에 오르는 트럼프 대통령 부부
공군기지에서‘셀프 퇴임식’을 어왔노라’ 라고 고백하는 가사가 연주됐다” 고 전했다. 연 뒤 전용기를 타고 떠났는데, 트럼프 대통령을 태운 전용기의 이 장면은 SNS에서도 화제가 현장에서 이 노래가 배경음악으 마지막 비행과 어우러진 이‘아 됐다. 트위터 이용자들은“리얼 로 깔린 것이다. 련하고도 묘한’모습에 앵커들은 리티쇼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절 특히 에어포스원이 이륙을 위 웃음을 터뜨렸다. 묘한 선곡”,“트럼프는 진짜로 해 움직이기 시작할 무렵 서서히 트럼프 대통령이 에어포스원 ‘마이웨이’ 였다’ ,“나만 웃은 건 흐르기 시작한 이 노래는 에어포 에 오르기 전 고별연설을 마친 뒤 아니지”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 스원이 활주로를 박차고 날아오 에도 빌리지 피플의 유명 팝송 다. 르는 순간 절묘하게 마지막 소절 ‘YMCA’ 가 리드미컬하게 연주 CNN 정치평론가인 키스 보 ‘예스, 잇 워즈 마이웨이’ 로 이어 됐다. 이킨은 트위터에“트럼프 리얼리 졌다. 이 노래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 티쇼의 피날레는 트럼프 자신이 마치 잘 짜인 한 편의 드라마 난 대선 때‘유세 송’ 으로 활용했 대본을 쓰고 연출한 것”이라고 처럼 연출된 이 장면은 CNN 등 던 곡이다. 적었다. 미 방송사들을 통해서도 생중계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 트럼프 전 대통령에 비판적인 됐다. 은“에어포스원이 활주로를 떠날 CNN은 그를 실은 에어포스원이 시내트라의 묵직하면서도 감 때 본인의 뜻대로 살아온 삶에 대 이륙하는 장면을 생중계하면서 미로운 음색과‘삶의 여정을 마 한 송가나 다름없는 프랭크 시내 ‘트럼프 출발, 혼돈의 대통령 임 무리하면서 꿋꿋하게 내 길을 걸 트라의 감미로운‘마이웨이’가 기 종료’ 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이탈리아 항구에 떠밀려온 초대형 고래 사체…사인 조사 최소 70t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 다. 사체를 견인한 해안경비대 측 은 지금까지 지중해에서 발견된 가장 큰 고래 가운데 하나라고 전 했다. 이 고래는 지난 17일 해안경비 대 잠수부에 의해 처음 발견됐으 며, 장시간의 견인 작업 끝에 20
일 새벽 뭍으로 옮겨졌다. 사체 발견 당시 몸집이 작은 고래가 항구 벽에 스스로 머리를 찧는 등 매우 불안정한 행동을 보 이다 사라졌는데 전문가들은 죽 은 고래의 새끼로 추정하고 있다. 해양생물학자를 비롯한 전문 가들은 고래 사체를 부검해 정확 한 사인을 확인할 예정이다.
미국 반려견의‘살신성인’…불난 집에서 주인 구하고 숨져 미국에서 화재가 발생해 목숨 이 위태로웠던 주인을 구하고 죽 은 반려견들이 있어 주위를 안타 깝게 한다. 21일(현지시간) 미국 ABC방 송에 따르면 지난 18일 아침 미국 버지니아주 딘위디 지역의 한 주 택에서 불이 났다. 화재 신고를 접한 당국은 소방 요원 및 응급의료진을 현장에 파 견해 화재 진압에 나섰는데, 다행 히 집주인은 불이 더 크게 번지기 전 집을 뛰쳐나와 길 건너 이웃집 에서 피신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와 함께 집 안에 있 던 반려견 2마리는 소방대원들이
집안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화재로 연기를 마셔 현장에서 치료를 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된 집 주인은“불이 났을 때 자고 있
앞쪽에서 뿜어져 나오는 커다란 불길과 연기를 헤치고 집안으로 진입했다. 불길을 진압하던 소방대원들 은 곧 반려견 두 마리가 집 안에
불 나자 펄쩍펄쩍 뛰어오르며 잠자는 주인 깨워 었는데 개들이 나에게 펄쩍펄쩍 뛰며오르며 잠을 깨웠다. 그래서 내가 불길에서 탈출할 수 있었 다” 고 말했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그는 소 방대원들에게 반려견들이 자신 을 구한 사실을 전했으며, 소방대 원들도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집
“중국 연상된다”며 과일명 바꾼 인도 지방정부에 네티즌 조롱
중국이 연상된다며 과일 이름 을 인위적으로 변경한 인도 지방 정부가 네티즌의 조롱을 받고 있 다고 BBC방송 등 외신이 21일 보 도했다. 서부 구자라트주의 비자이 루 파니 주총리는 19일 “용과 (Dragon fruit, 龍果)라는 이름이 적절하지 않다” 며“이 이름 때문 에 사람들이 중국을 연상한다” 고 말했다. 루파니 주총리는“그래서 우 리는 이 과일에 ‘카말람’ (kamalam)이라는 이름을 붙이 베트남에서 용과를 분류하는 상인.
‘용과’→’연꽃’변경에“중국 영토 침범에 창의적 대응?”냉소
에어포스원 이륙과 동시에 배경음악으로 깔려…SNS서 화제·조롱
지중해와 면한 이탈리아 남부 해안에서 초대형 고래 사체가 발 견돼 환경 전문가들이 사인을 조 사하고 있다고 ANSA 통신 등 현지 언론이 21일(현지시간) 보 도했다. 나폴리와 가까운 소도시 소렌 토 연안에서 수습된 이 고래는 큰 고래종으로 길이 20m에 무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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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러나 개들은 주인이 탈출할 때 왜 집을 빠져나오지 못했는지 는 확인되지 않았다. 딘위디 소방당국은 화재의 정 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며 집에서 화재경보기가 작동했는지 여부 도 파악 중이다.
기로 했다” 고 덧붙였다. 카말람은 산스크리트어로 연 꽃을 뜻한다. 연꽃은 인도 여당 인도국민당(BJP)의 상징이며 구 자라트주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 가 10년 넘게 주총리를 맡은 지역 이기도 하다. 구자라트주의 이번 조치는 최 근 국경 갈등으로 인해 인도 내 반중정서가 고조되면서 나왔다. 인도에서는 지난해 6월 국경 지대 갈완계곡에서 양국군 간 ‘몽둥이 충돌’ 이 발생한 이후 중 국산 제품 보이콧, 각종 프로젝트 취소 등‘중국 퇴출’목소리가 커 지고 있다. 현지에서는 인도와 중국의 대 결이 양국을 상징하는 코끼리와
용의 대결로 이미지화되기도 한 꾸며 강력하게 대응했다” 고 비꼬 다. 았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언급된 용과는 선인장 열매의 하나로 ‘용’ 이라는 이름을‘카말람’ 으로 용이 여의주를 물고 있는 모습과 바꿔 조롱한 이들도 있었다. 비슷하다고 해서 이런 명칭이 붙 디즈니 영화‘피터와 드래곤’ 었다. 하지만 원산지는 중국이 아 의 제목을‘피터와 카말람’ 으로 니라 중미다. 교체하거나 인기 드라마‘왕좌의 구자라트주의 결정이 알려지 게임’ 의 자막에 나온 단어 용을 자 인도 네티즌들은 냉소를 금치 카말람으로 고치는 식이다. 못하는 분위기다. 이와 관련해 야당 인도국민회 사미트 바수는 트위터에“세 의(INC) 구자라트주 지부 대변 계 군사 역사학자들은 중국의 영 인인 마니시 도시는 로이터통신 토 침범에 대한 인도의 진정 창의 에 이번 과일 명칭 변경에 대해 적인 대응에 주목해야 한다”고 ‘술책’ 이라고 비판했다. 비꼬는 글을 올렸다. 그는“주 정부가 성과로 보여 젤라 하르샤 사이는“인도 영 줄 만한 게 없자 실제 이슈에 대 토 내에 마을을 짓는 중국에 대해 한 관심을 돌리기 위해 노력하고 루파니 주총리는 과일 이름을 바 있다” 고 지적했다.
자전축 27도 기울어진‘삐딱한’토성은 타이탄 등 위성 이동 탓 태양계의 여섯 번째 행성인 토 성은 자전축이 공전 궤도면에서 약 27도 기울어져 있다. 이는 토 성을 둘러싸고 있는 고리 때문에 더욱 두드러져 보인다. 토성의 이런 삐딱한 자전축이 토성을 돌고 있는 타이탄을 비롯 한 위성(달)들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위성들이 토성에서 점점 더 멀 어져 가면서 자전축도 더 기울어 질 것으로 예측됐다.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 (CNRS)에 따르면 CNRS와 소르 본대학 연구진은 토성의 기울어 진 자전축은 위성이 야기한 것으 로, 특히 가장 큰 위성인 타이탄 의 이동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연 구 결과를 과학 저널‘네이처 천 문학’ (Nature Astronomy)에 발 표했다. 다윗과 골리앗 싸움의 결과처 럼 덩치가 작은 위성들의 이동이 토성의 자전축을 기울게 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최근 관측에서 타이 탄을 비롯한 토성의 위성들이 지 금까지 측정해온 것보다 훨씬 더 빨리 토성에서 멀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런 이동률을 고 려해 계산한 결과, 위성이 토성에 서 멀어질수록 궤도면은 더 기울 어져 토성의 자전축 경사에 영향 을 줄 것으로 분석했다.
자전축이 27도 기울어진 토성과 위성 타이탄 상상도
수십억년 뒤 기울기 배로 늘어 목성도 50억년 뒤엔 30도 이상 기울어 자전축 연구팀은 토성의 자전축을 기 울게 만든 결정적 사건이 상대적 으로 최근에 발생한 것으로 여기 고 있다. 토성이 형성되고 약 30억 년간 은 기울기가 미약했으나 약 10억 년 전에 위성의 점진적 이동이 공 명 현상을 촉발해 현재까지 지속 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위성의 이동으로 토성의 자전 축과 해왕성 공전 궤도와의 상호 작용(공명)을 초래해 토성의 자 전축이 점점 기울어지면서 현재 관측되고 있는 것처럼 기울기가 27도에 이르게 됐다는 것이다.
이는 지금까지의 가설을 뒤집 는 것이다. 천문학자들은 토성 자 전축과 해왕성 공전 궤도 간의 이 른바 영년 공명(secular resonance)이 존재하는 것에 관 해서는 의견이 같으나, 약 40억년 전 해왕성 궤도의 변화로 공명이 발생해 자전축이 기울어진 뒤로 는 안정세를 유지해온 것으로 여 겨왔다. 하지만 토성의 자전축은 계속 기울고 있으며 현재 27도 기울기 도 과도기 단계에 불과해 몇십억 년 내에 기울기는 배 이상으로 늘 어날 수 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건강정보
2021년 1월 22일(금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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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코로나19 확산 정체기 들어선 듯” 백신 접종 속도도 높인다…“바이든, 국방물자생산법 활용할 것” 미국의 전염병 권위자인 앤서 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 염병연구소 소장이 백악관으로 돌아왔다. 파우치 소장은 21일(현지시 간) 백악관 브리핑에 참석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현황과 대책을 밝혔다고 로이 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파우치 소장은“코로나19 감염 자가 여전히 빠른 속도로 늘어나 고 있지만, 최근 7일간 평균 확진 자 수를 보면 (확산세가) 정체기 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라고 말 했다. 그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는
최소 20개 주로 퍼졌지만, 남아공 발 변이 바이러스는 아직 발견되 지 않았다면서“지금으로서는 백 신이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적 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백신을 변 형하는 대안도 고려하고 있다” 라
활용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또 파우치 소장은 약국 등에서 도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조처 하겠다면서“올해 중순까지 미국 국민 대부분이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전망했다.
트럼프 행정부 때와 차이점 묻자“해방감 느껴” 고 덧붙였다. 파우치 소장은 코로 나19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일 계획 이라는 점도 밝혔다. 그는 화이자, 존슨앤드존슨, 모더나 등 미국 제약사들이 백신 생산량을 늘릴 수 있도록 조 바이 든 대통령이 국방물자생산법을
바이든 대통령도 취임 후 100 일 이내에 1억명이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거듭 밝힌 바 있다. 앞서 파우치 소장은 이날 바이 든 대통령이 코로나19 대응에 관 한 행정명령 10개에 서명하는 자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21일 백악관의 제임스 브래 디 브리핑룸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책을 밝히고 있다.
리에도 얼굴을 비췄다.
한편 파우치 소장은 도널드 트
럼프 행정부에서 일할 때와 어떤 점이 다르냐는 질문에“다소 해방 감을 느낀다” 라고 답했다. 그는“트럼프 전 대통령의 주 장을 반박하는 건 전혀 달갑지 않 은 일이었다” 면서“당시에는 아 무런 뒤탈 없이 뭔가를 말할 수 있다는 기분을 느끼지 못했다” 라 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코로나19 치료 제로 말라리아 치료에 사용하는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추천하거 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겠다고 할 때마다 거침없이 쓴소리하는 등 트럼프 대통령과 갈등을 빚어 왔다.
파우치“코로나 백신 2차 접종 후‘피로·통증’경미한 부작용” 경험담 전해“24시간 정도 지속…지금은 괜찮아”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지난달 22일 메릴랜드주(州) 국립보건원(NIH)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 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자신 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따른 경 미한 부작용을 겪었다고 밝혔다. 미국 코로나19 대응의 최고 권 위자인 파우치 소장은 21일 백악 관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중국 연구진“어린이가 성인보다 코로나19 전파력 강해” 어린이가 성인보다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 파력이 강하다는 중국 전문가들 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21일 중국 매체 펑파이(澎湃) 에 따르면 화중과학기술대 연구 팀은 2019년 12월 2일부터 지난해 4월 18일까지 코로나19가 처음 확 인된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 지역 확진자와 무증상 감염자 등 을 포함해 2만7천101개 가구를 대 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 논문은 최근 의학 전문지 ‘랜싯 감염병’(The Lancet Infectious Diseases)에 실렸다. 연구 결과 60세 이상 노인은
중국 코로나19 백신 접종
다른 연령대와 비교할 때 코로나 19에 걸릴 위험이 가장 컸고, 영아
(0∼1세)도 유아(2∼5세)나 어린 이(2∼12세)보다 감염 가능성이 높았다. 접촉 시간이 같다면 어린이나 청소년이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는 가능성은 노인보다 1.58 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무증상 감염자는 유증상자 에 비해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가 능성이 현저히 낮았고, 유증상자 의 경우 발병 후보다 발병 전에 전파력이 강했다. 연구진은 어린이가 성인보다 코로나19 전파력이 강한 만큼 어 린이에게 제때 백신을 접종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2회차 접종을 마친 뒤 피로감과 통증을 느꼈다고 말했다고 블룸 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그는“아픈 것까진 아니었다” 라고 강조하면 서“완전히 뻗진 않길 바랐는데 (피로감과 통증이) 24시간 정도 지속됐고 지금은 괜찮다” 라고 말 했다. 가벼운 부작용은 백신 업체
들이 임상 시험에서 보고한 내용 과도 일치하는 것으로, 신체가 접 종에 대한 면역 반응을 보였다는 신호라고 통신은 전했다. 앞서 파우치 소장은 백신에 대 한 불신을 불식시키는 차원에서 공개 접종에 나선 바 있다. 그는 지난해 12월 22일 1차 접종에 이
어 지난 19일 2차 접종을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코로나19 심각성 축소와 비과학적 태도 등 에 대해 공개적으로 쓴소리를 해 온 파우치 소장은 전날 출범한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유임됐으며 대통령 수석보좌관을 겸직하게 됐다.
영국 옥스퍼드대, 변이 바이러스 백신 연구 착수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이 영 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에 서 각각 처음 발견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에 대한 백신 연구에 나섰다고 영 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20일 보도 했다. 옥스퍼드대의 한 소식통은 텔 레그래프에 백신 연구진이 코로 나19 변이에 대응해‘백신 플랫 폼’ 을 얼마나 빨리 변경할 수 있 는지를 평가 중이라고 밝혔다. 백신 플랫폼은 백신에서 특정 항원이나 유전정보 등만 바꿔 백 신을 개발하는 기반 기술이다. 이 소식통은“(백신 과학자)
팀은 당장 그것(변이 바이러스 백 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지 만 대비하지 않는 것은 어리석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옥스퍼드대 대변인은“올해 새로운 (바이러스) 변이가 많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며“과 학자들은 이 변화를 면밀히 관찰 하고 있다. 앞으로 방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고 말했다. 또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와 관련 해 과학자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고 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옥스퍼드대 연구진은 지난해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와 코로나19 백신을 공동으로 개 발했다. 그러나 기존 백신은 남아공발 (發) 변이 바이러스에 제대로 기 능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 기되고 있다. 남아공 국립전염병연구소 (NICD) 및 현지 대학 연구진은 20일 코로나19 완치자 혈청을 대 상으로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를 실험한 결과, 심각한 재감염 위험 과 백신 효과 약화가 우려된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AFP 통신이 보 도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훨씬 강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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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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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T, 일본 정규 1집으로 오리콘차트 정상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 더(TXT)가 일본에서 발표한 첫 번째 정규앨범으로 오리콘 차트 정상에 섰다. 21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 먼트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 더가 전날 발매한 일본 정규 1집 ‘스틸 드리밍’(STILL DREAMING)은 오리콘이 공개 한 최신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 1
위를 차지했다. 총 6만 1천74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 앨범은‘계속 꿈을 꾸고 있 다’ 라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으로 일본 오리지널 신곡 ‘포스’ (Force)를 비롯해 총 10곡이 수록 됐다. 지난 10일 선공개된‘포스’ 는 일본 애니메이션‘월드 트리거’ 시즌 2의 주제곡으로 선정돼 인기
를 얻고 있다. 일본 최대 음악 사 이트인 라인뮤직 데일리 차트에 서 발매 당일부터 일주일간 1위를 지켰고, 위클리 차트에서도 정상 을 기록했다. 이 곡 외에‘5시 53분의 하늘에 서 발견한 너와 나’ ‘어느날 , 머리 에서 뿔이 자랐다’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등의 일 본어 버전이 실렸다.
방탄소년단(BTS)의 동생 그 룹으로 통하는 투모로우바이투게 더는 최근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음 악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 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미니 3집 은 일본 오리콘 데일리 및 주간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올랐고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빌보드 200’ 에서도 25위로 진입했다.
해 윤두준, 이기광, 손동운 등 하 이라이트 다른 멤버들도 모두 전 역하면서 팀은‘완전체’ 로 돌아 왔다. 양요섭은 방송에서“(손)동운
이가‘전역할 때까지 가왕 해달 라’ 고 했는데 그 약속을 지킨 것 같아서 뿌듯하다. 하이라이트 완 전체 앨범을 하루빨리 들려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복면가왕‘부뚜막 고양이’양요섭“8연승, 부담 있었지만 행복” 역대랭킹 공동 2위…”하이라이트 완전체 앨범 빨리 들려드릴수 있길” “제 무대를 보시는 동안 조금 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라도 힘을 드리고 싶다는 생각 “그동안 정말 많은 시청자분들께 에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메시지 사랑을 받으면서 행복한 날들을 를 담은 선곡을 했습니다.” 보냈다” 는 소감을 전했다. MBC TV‘복면가왕’8연승 그는“정말 오랜만에 나가는 가왕 기록을 세운‘부뚜막 고양 경연 프로그램이다 보니 부담도 이’ 의 정체는 그룹 하이라이트 양 많이 됐고 준비 과정에서 크고 작 요섭이었다. 역대 랭킹 공동 2위 은 여러 가지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자 아이돌 보컬로서는 가장 오 무대에서 여러 선후배님의 다양 랜 기간 가왕 자리를 지켰다. 한 노래를 부를 수 있어서 행복했 지난 17일 방영분에서 정체를 고 저 자신에게도 많은 공부가 됐 공개하며 5개월간의 장정을 마무 다” 고 했다. 리한 양요섭은 18일 소속사 어라 이어“매번 손에 땀을 쥐며 부
뚜막 고양이의 무대를 봐주신 많 은 팬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리고, 그동안 부뚜막 고양이를 아껴주 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고 인사 를 전했다. 그는 방송에서“처음 가면을 만났을 때 너무 화려해서‘빨리 지하 창고로 내려보내면 안 되겠 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노래했 다” 며‘복면가왕’도전을 숙제처 럼 잘 해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고 전하기도 했다. 양요섭은 지난해 9월‘복면가
양준일 소속사“저작권법 위반 고발은 악의적인 흠집내기” 가수 양준일이 2집 앨범(1992) 수록곡에 대해 저작권법을 위반 했다는 의혹은“의도적이고 악의 적인 흠집 내기”라고 소속사가 주장했다. 양준일 소속사 프로덕션 이황 은 21일 입장 자료를 내고“적법 하게 양도받은 저작재산권을 한 국음악저작권협회에 본인의 이 름으로 등록했다” 며 이같이 밝혔 다. 양준일의 오랜 팬이라고 주장 하는 8명은 미국 작곡가 P.B. 플 로이드가 만든 2집 수록곡 4곡을 양준일이 자신 이름으로 한국음 악저작권협회에 등록해 저작인 격권을 침해했다며 최근 그를 저 작권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 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한국음 악저작권협회는 저작권자가 누 구인지를 공표하는 기관이 아니 라 저작재산권의 권리자로부터 권한을 양도받아 그 권리를 지켜
주는 단체” 라며“실제 저작권자 와 협회에 등록된 저작재산권자 가 다른 사례는 상당히 많다” 고 반박했다. 아울러 양준일은 앨범 발매 당 시 모든 인쇄물·등록물에 작곡 가 P.B 플로이드 이름을 명시했 기 때문에 그의 성명권 등 저작인 격권을 훼손하지도 않았다고 밝
혔다. 저작재산권과 저작인격권은 저작권을 구성하는 권리다. 저작 재산권은 저작물 이용에서 나오 는 경제적 이익에 대한 권리로 타 인에게 양도할 수 있지만, 저작자 의 인격적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저작인격권은 양도가 불가능한 개념이다. 소속사는“한국에서의 저작재 산권 양도에 대해서는 작업 비용 에 대해 협상하던 중 P.B 플로이 드가 먼저 제안한 사안”이라며 “얼마 전 고인이 된 그는 3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단 한 번도 이 의 제기를 하지 않았다” 고도 강 조했다. 이어“이 사안에 대해 양준일 씨는 성실히 경찰 조사에 응할 것 이며, 법적인 판단을 기다리며 활 동을 이어나갈 예정” 이라며 무혐 의로 결론 날 경우 고발자들에게 민·형사상 법적 책임을 묻겠다 고 덧붙였다.
TV조선‘우이혼’측“출연진에 악성댓글 자제해달라” TV조선‘우리 이혼했어요’ 측이“출연진에 대한 선 넘는 악 성댓글과 비난을 자제해달라” 고 촉구했다. 제작진은 21일 공식 입 장을 통해“출연진은 누구도 쉽 게 밝히기 힘든 가정사와 상처, 감정 변화를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다” 며“방송 이후 본인과 가족
을 향한 도 넘은 악성댓글과 비 난, 추측성 댓글이 깊은 상처를 주고 있다” 고 말했다. 이어“저마 다의 이유와 사연을 갖고 마음을 다해 만남에 임하고 있다” 며“큰 용기를 내준 출연자들이 더 큰 상 처를 받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 고 덧붙였다.‘우리 이혼했어요’
는 이혼한 부부가 다시 만나 생활 하는 모습을 담은 관찰 예능 프로 그램으로 평균 약 8.3%대의 시청 률을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영하-선우은숙, 최고기-유 깻잎에 이어 박재훈-박혜영, 이 하늘-박유선, 박세혁-김유민이 합류해 출연 중이다.
왕’ 에 첫 등장해‘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사랑일 , 뿐야’ ‘정류장’ , 무대를 선보이며 가왕 자리에 올 랐다. 이어‘세월이 가면’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물어본 다’ ,‘어른’등 감성적인 무대를 선사하며‘힐링 전문 가왕’ 이라 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그의 정 체가 밝혀진 17일‘복면가왕’시 청률은 7.3%∼11.0%(닐슨코리 아)를 기록했다. 그는 지난해 8월 의무경찰 복 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지난
래퍼 드레이크,‘스포티파이’에서 500억 스트리밍 신기록 캐나다 출신 래퍼 드레이크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에서 처음으로 500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고 유니버 설뮤직이 21일 밝혔다. 유니버설뮤직이 인용한 차트 마스터스(ChartMasters) 웹사이 트 데이터에 따르면 드레이크는 스포티파이에서 본인 곡으로 357 억여 회, 피처링한 곡으로 약 143 억 회 누적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2010년 데뷔한 드레이크는 현 존 래퍼 중 가장 상업적으로 성공 하고 영향력 있는 인물로 꼽힌다.
차트‘핫 100’10위권에 7곡을 진 입시키고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 서‘톱 빌보드 200 앨범’ 을 수상 하는 등 크게 성공했다. 당초 그는 이달 6집‘서티파이 드 러버 보이’(Certified Lover Boy)를 발매할 예정이라고 예고 했다가 21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앨범 발매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무릎을 다친 그는“회복 에 에너지를 쏟는 중” 이라며“1월 에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어려우 2018년 발매한 5집‘스콜피온’ 나 2021년 안에 꼭 앨범을 선보일 (Scorpion)은 빌보드 메인 싱글 것” 이라고 전했다.
비아이,‘조기 복귀’논란에“에픽하이 조언에 용기 얻어” 마약 구매 의혹으로 활동을 중 단했던 그룹 아이콘 출신 비아이 가 최근 에픽하이의 신보 수록곡 을 피처링해‘조기 복귀’논란에 휩싸이자 직접 해명했다. 비아이는 19일“저로 인해 에 픽하이 선배님들에게 누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피처 링) 제의를 받고도 쉽게 결정하지 못했다” 면서도“선배님들이 해주 신 조언과 격려에 많은 용기를 얻 었고, 심사숙고 끝에 이번 곡에 참여하게 됐다” 고 밝혔다. 이어“오래전부터 팬이었던 에픽하이 선배님들과 협업은 제 게 꿈같은 일이었다” 고 말했다. 비아이는 2019년 지인을 통해 대마초 등 마약을 구매한 의혹에
휩싸이자 팀을 탈퇴하고 소속사 인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이후 1년 반가량 공백기를 보 내다가 전날 발매된 에픽하이 정 규 10집의 수록곡인‘수상소감’ 을 피처링하고 작사·작곡에 참
여하며 가요계에 복귀했다. 이에 온라인상에는 비아이가 재판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너무 빨리 음악 활동을 재개했다는 비 판의 목소리들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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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2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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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엔하이픈, 나란히 일본 공략‘속도’ 트레저, 3월 일본서 데뷔… 엔하이픈‘시즌그리팅’ 은 오리콘 1위 트레저, 엔하이픈 등 지난해 데뷔한 신인 그룹이 주요 글로벌 음악 시장 중 하나인 일본을 공략 하는 데 속도를 붙이고 있다. 트레저 소속사 YG엔터테인먼 트는 이들이 오는 3월 31일 일본 정규 1집‘더 퍼스트 스텝 : 트레 저 이펙트’ (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를 발매 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국내에서 발표한 정규 1 집의 일본어판 음반으로‘마이 트 레저’ ,‘보이’ ,‘음’ ,‘사랑해’등 12곡이 일본어 버전으로 실렸다. 여기에 트레저의 첫 일본 오리 지널 곡이자 일본 만화영화‘블랙
클로버’엔딩곡인‘뷰티풀’ 을더 해 총 13곡을 수록했다. 일본인 멤버가 4명 있는 트레 저는 그룹 결성 프로그램인‘YG 보석함’ 이 방영될 때부터 일본에 서 큰 관심을 받았다. 데뷔 후 내놓은 싱글 3장과 앨 범 1장은 최근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는데, 이 중 26%가 일 본에서 판매됐다. 일본인 멤버 마시호는“일본 데뷔를 통해 더 많은 분께 꿈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고 소속사를 통해 전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CJ
보이그룹 트레저
ENM의 합작 그룹 엔하이픈 역 시 일본에서 정식으로 데뷔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팬덤을 쌓고
래퍼 치타·배우 남연우, 공개 교제 3년 만에 결별 래퍼 치타(본명 김은영)와 감 독 겸 배우 남연우가 결별했다. 치타 측 관계자는 21일“치타 와 남연우가 최근에 결별했다” 고 밝혔다. 치타와 남연우는 2018년부터 공개 교제를 해왔다. 남연우가 연 출한 영화‘초미의 관심사’ 에치 타가 참여하면서 연인으로 발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MBC TV 연애 리 얼리티 예능‘부러우면 지는거 MBC‘부러우면 지는거다’출연 당시 치타와 남연우 다’ 에 동반 출연하기도 했다. 프리티 랩스타’ ,‘힙합의 민족’ , 약해왔다. 현재 새 앨범을 작업 치타는 래퍼로 활동하며‘언 ‘굿걸’등 TV 프로그램에서도 활 중이다.
메탈리카 명반‘블랙앨범’저작권, 온라인 음악 투자회사에 매각 전설의 헤비메탈 그룹 메탈리 카의 명반‘블랙 앨범’(Black Album)에 대한 저작권 일부가 영국의 온라인 음악 투자회사로 넘어갔다. 캐나다 출신의 음반 제작자 밥 록은 1991년 발매된 메탈리카‘블 랙 앨범’ 에 대한 자신의 음원 저 작권을 영국‘힙노시스 송스 펀 드’ 에 팔았다고 21일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밥 록은 그룹 메탈리카의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인‘메탈리카’제
캐나다 출신 음반 제작자, 영국‘힙노시스’에 저작권 넘겨 작자로 참여하면서 저작권을 확 보했고, 음원 판매에 따른 저작권 료를 받아왔다. 메탈리카 5집은 검은색 표지 때문에‘블랙 앨범’ 이라는 별칭 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메탈리 카가 내놓은 최고의 명반으로 꼽 힌다. 이 앨범은 발매하자마자 빌 보드 앨범차트인‘빌보드 200’1 위로 데뷔했고, 현재까지 3천만장 넘게 팔렸다. 힙노시스는 블랙 앨범 수록곡 들의 온라인 감상 횟수는 70억뷰 에 달한다면서 수익 창출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록은 블랙 앨범뿐만 아니라 캐 나다 출신의 팝 재즈 보컬리스트 마이클 부블레의 노래 등 43곡에
대한 저작권도 힙노시스에 넘겼 다. 힙노시스는 블랙 앨범 저작권 등을 얼마에 사들였는지 공개하 지 않았지만, 일부 음악 매체들은 이번 계약이 수백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힙노시 스는 캐나다 출신의 전직 음악 매 니저 머크 머큐리아디스가 2018 년 설립한 회사다. 머큐리아디스는 건스앤로지 스, 엘튼 존, 비욘세의 매니저를 지냈고, 스트리밍 음악 시장의 성 장성을 보고 팝 음악 판권을 사들 이는 투자 회사를 설립했다. 힙노시스는 저스틴 비버, 비욘 세, 리한나 등 유명 팝스타 히트
곡을 포함해 5만7천여곡의 판권 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라틴 팝의 여왕’샤 키라로부터 145곡의 판권을 사들 였고, 캐나다 출신 싱어송라이터 닐 영 노래의 판권도 50%를 확보 했다. 힙노시스가 팝 음악 판권을 잇 달아 확보한 것은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가져온 음악 산업의 판도 변화와 깊은 관련이 있다. 로이터통신은 코로나 대유행 으로 라이브 콘서트 수입이 끊긴 음악 산업 종사자들이 자신의 노 래 판권을 스트리밍 음악 투자 업 체에 잇따라 넘기고 있다고 분석 했다.
강원래‘방역 꼴등’발언 사과…”심려 끼쳐 죄송” 소상공인의 고충을 토로하며 “대한민국 방역은 전 세계 꼴등” 이라고 발언했다 비난에 휩싸인 가수 강원래가 21일 사과했다. 강원래는 이날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 국민과 방역에 관련해 열심히 노력해 준 관계자, 의료진 들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 다” 며 사과글을 올렸다. 그는 이 발언이 나온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의 간담회에 대해 “아무도 저희 말을 안 들어줘서 어떤 자리이건 우리 목소리를 내 고자 만든 자리였다” 며 자영업자 고충을 이야기하다 보니 감정이 격해져 해당 표현을 쓰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저는 정치인도 아니고,
이태원 상권 점검 나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강원래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자리도 아 니었는데 정치적으로 해석돼 조 금은 아쉽다” 고도 덧붙였다. 이태원에서 주점을 운영하는 강원래는 전날 안 대표가 마련한
상인 간담회에서“K팝이 세계 최 고인데, 대한민국 방역은 전 세계 꼴등인 것 같다” 며“여기 빈 가게 만 봐도 가슴이 미어진다” 고토 로했다가 비난 세례를 받았다.
설민석 떠난‘벌거벗은 세계사’새 단장해 30일 복귀 스타강사 설민석이 역사 왜곡 과 논문 표절 논란으로 하차한 tvN‘벌거벗은 세계사’ 가 새롭게 단장해 오는 30일 돌아온다. tvN은 21일“고심 끝에 재정 비를 거쳐 오는 30일 오후 10시 40 분에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가고 자 한다” 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일‘벌거벗은 세 계사’ 는 매회 각 주제와 관련된 각 분야 전문가를 강연자로 초청 해 진행한다. tvN은“구체적인 프로그램 내 용은 정해지는 대로 안내하겠다” 면서“유익하고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세계사 콘텐츠로 다시 찾아
뵙겠다” 고 설명했다. ‘벌거벗은 세계사’ 는 세계 곳 곳 명소를 영상으로 둘러보면서 다양한 관점에서 몰랐던 역사를 파헤치는 포맷으로 화제가 됐으 나 방송 3회 만에 설민석이 여러 논란으로 하차하면서 존폐 위기 를 맞았다.
있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이들이 지난 15일 발매한‘엔하이픈 2021 시즌스 그리팅’ 이 총 1만2천758장
이 팔리면서 오는 25일 자 오리콘 주간 DVD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 했다고 이날 밝혔다. 엔하이픈은 엠넷‘아이랜드’ 의 글로벌 시청자 투표 등으로 결 성된 그룹이다. 이 프로그램의 일 본 시청자가 적극적으로 멤버 선 발 투표에 참여한 데다 일본인 멤 버인 니키가 포함돼 있어 주목받 았다. 지난해 한국에서 발표한 데뷔 앨범‘보더 : 데이 원’ 으로 오리 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 주간 차 트 2위를 기록하며 신인으로는 이 례적인 성과를 올렸다. 최근에는‘하야도키’,’아사
찬’ ‘CDTV , 라이브! 라이브!’등 현지 방송프로그램에 연이어 출 연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이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데뷔한 JYP엔터테인먼 트 소속 걸그룹 니쥬는 이미 일본 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면서 ‘K팝 인큐베이팅’의 힘을 보여 줬다. 최근에는 데뷔 싱글로 플래 티넘(25만 장 이상 판매) 인증을 받기도 했다. 이들에 이어 대형 기획사 소속 신인 보이그룹인 트레저와 엔하 이픈 역시 일본 팬심을 사로잡기 위한 현지 활동에 더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프듀101’투표조작한 김광수 등 2명 유죄 ID 1만개 사들여 직원들 동원 허위투표…벌금 1천만원 연예기획사 관계자들이 엠넷 오디션‘프로듀스101’(이하 프 듀)에서 자사 연습생들이 탈락하 지 않도록 투표를 조작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 앙지법 형사23단독 황여진 판사 는 최근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MBK엔터테인먼트 김광 수(60) 제작이사와 MBK 자회사 인 포켓돌스튜디오 박모(38) 대 표이사에게 각각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 두 사람은 2016년 3∼4월 아이 디(ID) 1만개를 사들여 MBK엔 터테인먼트 직원들이 엠넷 사이 트에서 이 회사 소속 연습생 3명 에게 온라인 투표를 하도록 지시 한 혐의를 받는다. MBK엔터테인먼트 직원들은 이 기간에 이뤄진 프듀 시즌1의 3
차 순위와 최종회 순위 결정 과정 에서 총 8만9천228차례 허위 온라 인 투표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피고인들은 소속 출연자의 오디션 프로그램 순위 를 높이기 위해 비정상적인 방법 으로 대량의 타인 명의 아이디를 구매해 직원과 소속 연습생 등이 특정 출연자에게 투표하도록 하 는 방식으로 순위에 영향을 미쳤 다” 고 지적했다. 이어“피고인들도 오디션 형 식의 프로그램을 기획·제작하 는 업무를 했는데도 업계에서 투
명하고 공정한 문화를 정착시키 기 위한 노력을 하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부정투표와 같은 음성적 수단을 이용해 불신을 초래하는 데 일조했다” 고 질타했다. 재판부는“피고인들의 부정 투표는 소속 출연자의 순위를 다 소 변동시키는 제한적인 것으로, 아이돌그룹 멤버의 최종 선발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며“피고 인들이 잘못을 인정하고 최근 5 년 동안 형사처벌 받은 전력이 없 는 점을 고려했다” 고 양형 배경 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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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B11
2021년 1월 22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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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방 <죽음의 시간> 모든 사람에겐 죽음의 시간이 정해져 있다. 그 죽음의 시간을 피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죽음의 시간이 없는 것처럼 살아간다. 죽음은 마치 나의 것이 아니고 남의 것으로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다. 참으로 어리석은 생각이다. 당신은 죽어가는 사람들을 본적이 있는가? 죽어가는 사람들의 특징은 죽음의 두려움에서 공포에서 죽지 않으려고 몸부림 치는 것이다. 죽음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죽음의 사자가 죽을 사람의 영혼을 잡아 가려고 와 있기 때문이다. 죽음의 사자는 검은 옷에 검은 신발에 검은 모자를 쓰고 지옥 불로 끌고 가는 저승 사자이다. 지옥 불로 끌려가지 않으려면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며 말씀에 따라 순종하며 살아야 할 것이다. 죽음이 두려운 자 밤이 무서운가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알기 원하는 자 전화하라 도와 주겠다 전화 : 516-521-4124 이름 : 엄 금 철 목사 -----------------------<알 림> * 한국이나 미국에서 암웨이 사업에 관심 있는 분이나 제품이 필요하신 분은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 문의 : ☎ 718-578-9074 -----------------------<엘피스 기타 코러스 동호회> * 남녀노소 , 왕초보자 음악을 사랑하는 누구든지 대 환영 (현재 최연장자 83세 남성) *코로나 19 기간에는 1:1 또는 2:1 기준으로 언제든지 레슨 가능함. *무조건 연락 주세요 * 특별한분 아무때나 가능합니다. * 기타 무료대여, 무료 악보 제공 * 14년째 기타 교실임 * 1번 오시면 2시간 이상 배우게 됨 * 각종 위문 공연: 한인봉사센터, 양로원, 널싱홈, 데이케어, 외국인 모임, 교회에서 공연 * 한달 동호회비 $30 * 장소: 플러싱 147가 * 문의: ☎ 917-770-7706 -----------------------<색소폰 레슨> 재즈, 팝, 가요, 특송, NYSSMA 등 색소폰 레슨합니다. 시티, 롱아일랜드, 뉴저지로 직접 방문드립니다. 경희대 학사 졸업, 뉴욕 시티컬리지 석사과정 2013 - 2014 KBS 아침마당 가족이 부른다 세션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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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22,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