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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8, 2021

<제4803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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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케인이 그리웠다” 토트넘, 3연패 탈출 이끈 영혼의 콤비

손흥민

손흥민이 그라운 드 안팎에서 해리 케 인과 진한 '브로맨스 (연애를 방불케 하는

남자들의 우정)'를 발 산했다.

<B2면에 계속>

2021년 2월 8일 월요일


B2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MONDAY, FEBRUARY 8, 2021

‘손흥민 13호골 폭발’ 토트넘, 웨스트브롬 2-0 잡고 3연패 탈출

선제골 득점 후 기뻐하는 황의조

황의조 시즌 6호 골 보르도는 브레스트에 1-2 역전패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1부 리그) 보르도의 황의조(29)가 시 즌 6호 골을 터트렸으나 팀은 역 전패를 당했다. 황의조는 6일 프랑스 브레스 트의 스타드 프랑시스 르 블레에 서 열린 브레스트와 2020-2021 리 그앙(1부리그) 24라운드 원정 경 기에 선발로 출전, 0-0으로 맞선 후반 11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황의조의 올 시즌 6호골. 지난 달 24일 앙제전에서 멀티골을 작 성한 뒤 세 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한 그는 자신의 지난 시즌 득 점(6골)과 같은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보르도는 황의조의 선 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후반 내리 두 골을 내줘 1-2 역전패를 당했 다. 정규리그에서는 22라운드 리 옹전, 23라운드 릴전에 이어 3연 패에 빠져 리그 10위(승점 32)를 유지했다. 반면 앞선 5경기에서 1무 4패 로 주춤했던 브레스트는 부진을 끊고 13위에서 11위(승점 30)로 올라섰다. 승점 차 2로 보르도를 뒤쫓았다. 보르도는 전반 볼 점유율에서 61.9%-38.1%로 앞섰지만, 이렇 다 할 기회는 살리지 못한 채 슈 팅 개수에서 10개(유효슈팅 0 개)-5개(유효슈팅 2개)로 밀렸다. 전반 2분에는 레미 우댕의 슈 팅을 시작으로 전반 초반 토마 바 시치와 하템 벤 아르파가 브레스 트 골문을 노렸으나, 모두 득점으 로 이어지지 않았다.

공격이 날카롭게 전개되지 않 으면서 4-2-3-1 포메이션의 최전 방에 선 황의조도 좀처럼 공을 잡 지 못했다. 오히려 전반 중반부터는 브레 스트가 꾸준히 보르도의 골문을 노렸다. 브레스트는 전반 추가 시 간 이르빈 카르도나의 슈팅이 골 망을 흔들어 리드를 잡는 듯했으 나 그에 앞서 가에탕 샤르보니에 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는 판정에 따라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후반 들어서도 이어지던 균형 을 먼저 깬 것은 황의조였다. 황의조가 후반 11분 레미 우당 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왼쪽 으로 침투한 뒤 상대 수비수를 제 치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 들었다. 주도권을 잡은 보르도는 곧바 로 선수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 다. 후반 12분 바시치 대신 장 세 리를, 뒤이어 황의조를 빼고 지미 브리앙을 투입했다. 하지만 선수 교체가 효과를 내 지 못했고, 보르도는 이내 주도권 을 빼앗겼다. 브레스트는 후반 35분 동점 골 을 뽑아냈다. 프랑크 오노라의 중거리 슈팅 을 보르도 골키퍼 브누아스틸이 쳐 내자 스티브 무니에가 세컨드 볼을 재차 슈팅해 승부를 원점으 로 돌렸다. 5분 뒤에는 로맹 페브 르가 역전 결승골까지 뽑아내 브 레스트에 승리를 안겼다.

“손흥민, 득점 이후엔 조용했다” 英 매체의 냉철한 평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6경 기 만에 골 맛을 봤지만, 현지 매 체는 다소 냉철한 평을 내렸다. 토트넘은 7일 영국 런던의 토 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23라운드에서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을 2-0으로 꺾었 다. 그러나 영국 매체는 다소 박 한 평가를 했다. 풋볼 런던은 2번 째로 낮은 평점인 7점을 부여하며 “후반 초반 박스 모서리에서 때린 슈팅이 존스턴 골키퍼에게 막혔 다. 존스톤이 막을 수 없었던 슈

팅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렸 지만, 득점 뒤엔 매우 조용했다” 면서도“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득점이었고 2020년의 경기력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 고 적었 다. 선발 선수 중엔 6점을 받은 벤 데이비스와 다빈손 산체스만 이 손흥민보다 낮은 평점을 받았 다. 이브닝 스탠다드의 평가 역시 비슷했다. 매체는“훌륭한 마무리 로 골을 낚아챘다. 그러나 득점 외엔 조용했다” 며 평점 7점을 줬 다. 두 매체의 평가는 손흥민이 득 점 외의 경기력 면에선 특별히 빛 나지 않았단 뜻으로 풀이된다.

‘손세이셔널’손흥민(20)이 정 규리그 13호 골을 폭발하며 토트 넘의 3연패 탈출에 한몫했다. 손흥민은 6일 영국 런던의 토 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웨스트 브롬)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 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13분 추가 골을 넣어 토트넘 의 2-0 승리를 완성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정규리그 공 격포인트를 13골 6도움으로 늘렸 다. 올 시즌 참가 중인 모든 대회 를 통틀어서는 17골 10도움을 기 록 중이다. 지난달 6일 브렌트퍼드와의 리그컵 준결승전 골을 마지막으 로 공식전 6경기, 리그 5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하던 손흥민은 한 달 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앞서 후반 9분에 나온 선제골 은 부상에서 일찍 복귀한 해리 케 인이 책임졌다. 나란히 리그 13호 골을 넣은 케인과 손흥민은 득점 랭킹에서 도 사이좋게 공동 4위에서 브루누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 드), 도미닉 캘버트루인(에버턴) 과 공동 2위로 함께 올라섰다. 이들 듀오 덕에 토트넘은 정규 리그 3연패에서 탈출, 7위(승점 36 ·10승 6무 6패)로 2계단 올라섰 다. 지난달 29일 리버풀전에서 발 목을 다친 케인이 약 1주일 만에

손흥민이 웨스트브롬을 상대로 리그 13호골을 가동하고 있다.

손흥민, 한 달 무득점 부진 털고 추가골 폭발 선제골 넣은 케인과 득점랭킹 공동 2위로 스트브롬의 장신 스트라이커 음 바예 디아뉴에게 헤더 골을 내줄 뻔했다. 디아뉴의 슈팅은 골라인 을 넘기 직전 골키퍼 위고 요리스 에게 막혔다. 그러나 토트넘은 후반전 초반 끝내 웨스트브롬 골문을 열어젖 혔다. 케인이 선봉에 섰다. 케인은 후반 9분 절묘한 움직 임으로 수비라인을 깨면서 피에 르-에밀 호이비에르의 침투 패스 를 받아 골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반대편 골대에 꽂았다. 불과 4분 뒤에는 손흥민이 추 가골을 책임졌다. 역습 상황에서 루카스 모라가

왼쪽을 돌파하다가 반대편에서 뒤따르던 손흥민에게 패스를 건 넸다. 손흥민은 이를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 었다. 강등권의 웨스트브롬은 패배 위기에 몰리자 수비에서 공격으 로 무게추를 옮겼으나 만회골을 넣지 못했다. 후반 36분 마테우스 페레이라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 로스를 디아녜 문전에서 가슴으 로 트래핑한 뒤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대를 갈랐지만, 간발 의 차이로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 아 땅을 쳤다.

3연패 탈출 이끈 영혼의 콤비… 손흥민“케인이 그리웠다”

손흥민은 "케인이 그리웠다" 면서 "그와 경기를 할 때 항상 즐 겁다. 케인과 함께 뛴 경기는 너 무도 값지다. 그가 오늘 득점해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모두 케인이 세계 최고의 공격수라는 것을 안다"면 서 "몇 경기에 나올 수 없었지만, 복귀한 뒤 곧바로 팀이 필요로 했 던 골을 넣었다"고 치켜세웠다.

<B1면에서 계속> 손흥민과 케인은 7일 영국 런 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 서 열린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 (웨스트브롬)과의 잉글랜드 프로 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 드 홈 경기에서 나란히 선발 출전 했다. 두 선수가 함께 선발로 나선 건 3경기 만이었다. 케인은 앞서 20라운드 리버풀 전에서 발목 다쳐 전열에서 이탈 했다. 올 시즌 도움을 주거니 받거니 하며 13골을 합작한 케인의 빈자 리는 토트넘뿐 아니라 손흥민 개 인에게도 매우 컸다. 전방에서 고립된 손흥민은 지 난 5일 첼시전까지 정규리그 5경 기, 공식전 6경기 연속 무득점에

복귀해 손흥민과 함께 선발로 나 섰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케인을 앞 세워 웨스트브롬 진영을 몰아쳤 다. 전반전 슈팅에서 9-1로, 점유 율에서 70-30으로 압도했다. 하지만 골은 좀처럼 나오지 않 았다. 전반 10분 케인의 패스에 이어 손흥민이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날린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은 골 키퍼에 막혔고, 18분 케인이 탕귀 은돔벨레의 패스를 받아 골 지역 왼쪽에서 시도한 오른발 슈팅은 골대 오른쪽으로 살짝 빗나갔다. 오히려 토트넘은 전반 45분 웨

그쳤다. 하지만 이날 웨스트브롬전에 케인이 예상을 깨고 '깜짝 복귀'하 자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케인은 온전치 않은 몸 상태에 도 후반 9분 선제골을 책임졌다. 케인은 후반 9분 절묘한 움직 임으로 수비라인을 깨면서 피에 르-에밀 호이비에르의 침투 패스 를 받아 골 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반대편 골대에 꽂았다. 한 번 공격의 '혈'이 뚫리자, 추 가골이 뒤따랐다. 이번엔 손흥민 이 나섰다. 역습 상황에서 루카스 모라가 왼쪽을 돌파하다가 반대편에서 뒤따르던 손흥민에게 패스를 건 넸고, 손흥민은 오른발 논스톱 슈 팅으로 2-0을 만들었다. 이들 콤비가 나란히 골을 넣은

덕에 토트넘은 3연패에서 탈출했 다. 13호 골을 기록한 케인과 손흥 민은 EPL 득점 랭킹에서도 사이 좋게 공동 4위에서 공동 2위로 순 위를 끌어올렸다. 경기 뒤 중계 방송사와 인터뷰 에서 손흥민은 케인을 향한 애정 을 또 한 번 절절하게 드러냈다.


스포츠

2021년 2월 8일(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3

이경훈, 아쉬운 1타차 준우승 ‘부활’ 한 켑카, 이글 2방으로 역전 우승… 통산 8승 이 경 훈(30)이 미국프로 골 프 (PGA) 투어 진 출 이후 처음으로 4라운드 내내 우 승 경쟁을 펼친 끝에 아쉬운 준우 승을 거뒀다. 이경훈은 7일 애리조나주 스 코츠데일의 TPC스코츠데일(파 71)에서 열린 PGA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총상금 73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 디 4개를 잡아내며 3타를 줄였다. 4라운드 합계 18언더파 266타 를 적어낸 이경훈은 브룩스 켑카 (미국)에 딱 1타 뒤진 2위를 차지 했다. 2018-2019 시즌부터 시작해 세 번째 시즌을 맞은 이경훈은 고대 했던 첫 우승은 놓쳤지만, PGA 투어 진출 이후 자신의 최고 성적 을 올리는 성과를 냈다. 종전 이경훈의 개인 최고 순위 는 2019년 4월 취리히 클래식에서 올린 공동 3위였다. 이번 시즌 들어 앞서 치른 12 개 대회에서 6번이나 컷 탈락하고 소니오픈 공동 19위가 가장 높은 순위였던 이경훈은 이번 준우승 으로 내년 투어 카드 확보에 성큼 다가서며 반등의 계기를 잡았다. 특히 이경훈은 하루 반짝 선전

존슨은 이날도 장타를 거침없이 쏘아대면서 우승으로 나아갔다. 파5 5번 홀에서는 4일 연속 버디를 잡았다.

‘세계 1위’존슨, 유럽투어도 우승컵 사우디인터내셔널 2년만에 우승 이경훈의 힘찬 스윙.

으로 상위권에 오른 게 아니라 나 흘 내내 선두권을 달리는 값진 경 험을 얻었다. 선두에 3타차 공동 3위로 최종 라운드에서 나선 이경훈은 2번 홀 (파4) 버디로 본격적인 우승 경쟁 에 뛰어들었다. 8개 홀 연속 파 행진 끝에 11번 홀(파4) 티샷 실수로 1타 잃으며 선두 추격의 동력을 잃는 듯했던 이경훈은 12번 홀(파3)에서 8m 칩샷을 홀에 집어넣어 보기 위기 를 넘기더니 13번 홀(파5)에서 1 m 버디 기회를 만들어내 선두에 1타차로 따라붙었다. 15번 홀(파 4) 4m 버디 퍼트 성공해 공동 선

두까지 뛰어오른 이경훈은 켑카 가 이글을 잡아 2타차로 앞서간 17번 홀(파4)에서 1.5m 버디를 잡 아 다시 1타차 2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18번 홀(파4)에서 버디 퍼트가 홀을 살짝 비껴가면서 2위 에 만족해야 했다. 2019년 가을 무릎을 다쳐 치료 와 재활로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 지 못했던 켑카는 2019년 7월 월 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주드 인비테이셔널 제패 이후 1년 6개월 만에 통산 8승 고 지에 올랐다. 부활을 알린 피닉스 오픈은 켑 카가 2015년 PGA투어 첫 우승을

거둔 곳이다. 6타를 줄인 켑카는 3번 홀(파 5) 8m 이글 퍼트를 집어넣고, 17 번 홀(파4)에서는 25m 칩샷으로 이글을 잡아내는 등 이날 하루 2 개의 이글로 승부를 갈랐다. 이븐파 71타를 친 잰더 쇼플리 (미국)가 이경훈과 함께 공동 2위 에 올랐다. 임성재(23)는 6타를 줄여 공동 17위(12언더파 272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고, 김시우(26)는 1언더 파 70타를 쳐 공동 50위(7언더파 277타)에 머물렀다. 안병훈(30)은 공동 53위(6언더 파 279타)에 그쳤다.

PGA투어 준우승 이경훈“많이 배워… 다음에 꼭 우승하겠다” 7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 경쟁 끝에 준우승을 차지한 이경훈(30)은 “많이 배웠다” 면서“다음에는 꼭 우승하겠다” 고 다짐했다. 이경훈은 최종 라운드를 마친 뒤 PGA투어와 인터뷰에서“이번 대회를 통해서 많은 것들을 느끼 고 배웠다. 아쉬움도 남지만, 너무 잘한 것 같아서 매우 기쁘다” 고 소감을 전했다. “첫날부터 컨디션도 좋고, 아 경기가 끝난 뒤 캐디와 이야기하는 이경훈(오른쪽). 이언, 드라이버, 퍼트 등 모든 게 고 자신의 경기를 돌아본 이경훈 덕에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 잘 됐고, 위기 상황도 잘 막았다” 은“아이언 샷 연습을 많이 했던 고 밝혔다.

최지만, 스프링캠프 준비 차 출국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 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스 프링캠프 합류를 위해 미국 플로 리다로 떠났다. 최지만은 7일 로스앤젤레스행 비행기에 올랐다. 미국에 도착해 잠시 신변 정리를 한 뒤 플로리다 주로 이동해 본격적인 2021시즌

준비를 시작할 계획이다. 탬파베이는 18일에 투·포수 조가 모이고, 23일 야수진이 모두 합류해 훈련을 시작한다. 최지만은 출국하기 전 기분 좋 은 소식을 들었다. 연봉조정신청을 한 최지만은 자신이 요청한 245만달러의 연봉

을 받는다. 탬파베이 구단은 185 만달러를 제시했고, 최지만은 245 만달러를 요구했다. 3명의 위원으 로 이뤄진 연봉조정위원회는 최 지만의 손을 들었다. 지난 5일 온라인으로 청문회 에 참여한 최지만은“처음 경험한 일이었다. 재밌었다” 고 했다. 연 봉조정 결과도, 최지만이 원하는 쪽으로 나왔다.

그는“샷이 좋지 않을 때는 몸 을 못 쓰고 손을 많이 쓰는 편이 었다” 면서 손을 쓰는 잘못된 동작 대신“몸의 회전 순서를 생각하면 서 몸을 잘 쓰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고 설명했다. 나흘 동안 선두 그룹에서 우승 경쟁을 펼친 이경훈은“이렇게 우 승에 근접할 것이라고는 생각을 못 했다. 마지막 날 경기를 하면 서 좀 떨리고 긴장도 많이 했지만, 재미있고 흥분이 되는 경험이었 다” 면서“다음에도 비슷한 기회 가 온다면, 꼭 기회를 잡고 우승을 하고 싶다” 고 말했다. 2020년 최지만의 연봉은 85만 달러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팀당 60 경기만 치러 최지만이 실제 수령 한 연봉은 인센티브를 포함해 42 만7천148달러만 받았다. 팀당 162경기로 돌아간 올 시 즌이 예정대로 끝난다면 최지만 은 작년보다 6배 가까이 많은 금 액을 챙긴다.

세계 골프랭킹 1위 더스틴 존 슨(미국)이 유러피언투어 사우디 인터내셔널(총상금 350만 달러) 에서 2년 만에 다시 우승컵을 들 어올렸다. 존슨은 7일(현지 시간) 사우디 아라비아 킹압둘이코노믹시티 로 얄그린골프장(파70)에서 열린 대 회 파이널 라운드에서 버디 3개에 보기 한 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 를 쳐서 최종 합계 15언더파 265 타로 2타차 우승했다. 2타차 선두로 출발한 존슨은 전반 5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냈고 후반 13번 홀에서 다시 한 타를 줄 였다. 16번 홀에서 보기를 적어냈 지만 이어진 홀에서 이내 버디를 추가하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 다. 경기를 마친 존슨은“경기를 시작할 때 컨디션은 매우 어려웠 다” 면서“샷이 좋았고 그중에서 13번 홀에서 멋진 퍼트를 성공하 고부터는 견고하게 리드를 지켜 냈다” 고 말했다. 존슨은 2년전 이 대회가 처음 창설되었을 때 우승했고, 지난해 는 그레엄 맥도웰(북아일랜드)에 이어 2위를 했다. 이로써 유러피 언투어에서 9승을 쌓아올렸는데 그중 7번의 우승은 미국프로골프

(PGA)투어와 공동 주관하는 대 회여서 유럽 투어만의 대회는 이 대회 2승이 유일하다. 지난해 11 월 마스터스 이후 다시 우승을 추 가하면서 그의 1위 랭킹은 보다 굳건해졌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노 보기에 버디만 5개를 잡으면서 5 언더파 65타를 쳐서 이날 3타를 줄인 토니 피나우(미국)와 함께 공동 2위(13언더파)로 마쳤다. 2 위로 출발한 세계 골프랭킹 35위 빅터 페레즈(프랑스)는 16번 홀에 서 더블보기를 범하면서 1언더파 69타에 그쳐 3언더파를 친 칼룸 힐(스코틀랜드)과 공동 4위(12언 더파)에 그쳤다. 유러피언투어 개막전에서 우 승한 테릴 해튼(잉글랜드)은 한 타를 줄이는 데 그쳐 빅터 호블란 (노르웨이) 등과 공동 6위(11언더 파)에 자리했고, 장타자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역시 1언더파 69타 를 쳐서 이안 폴터(잉글랜드) 등 과 공동 18위(8언더파)로 마쳤다. 재미동포 케빈 나(나상욱)는 전반 5번 홀까지 4타를 줄이면서 선두권으로 치고 올랐으나 이날 역시 후반 3개 홀에서 3타를 까먹 고 공동 21위(7언더파)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봅슬레이 남자 2인승 대표팀, 세계선수권서 15위 원윤종(강원도청)이 드라이버 로 나선 한국 봅슬레이 대표팀의 2인승 팀이 2020-2021 국제봅슬레 이스켈레톤연맹(IBSF) 세계선수 권대회에서 15위에 올랐다. 원윤종과 브레이크맨 서영우 (경기BS경기연맹), 정현우가 호 흡을 맞춘 대표팀은 7일(현지시 간) 독일 알텐베르크에서 끝난 세 계선수권 남자부 2인승 경기에서 1~4차 시기 합계 3분43초65를 기 록했다. 1~2차 시기에는 서영우, 3~4차 시기에는 정현우가 브레이크맨으 로 나섰다. 이들은 1위 프란체스코 프리 드리히-알렉산더 쉴러(독일)에 3

초87 뒤졌다. 함께 출전한 석영진-장기건 (이상 강원도청)은 1~3차 시기 합 계 2분49초83으로 22위에 자리했 다. 이들은 3차 시기까지 상위 20 위에 들지 못해 4차 시기에 나서 지 못했다. 봅슬레이 대표팀은 오는 13~14일 진행되는 4인승 레이스 를 준비한다. 기사제보 / 광고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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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화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코로나 예방엔 생강” 백신 거부 탄자니아의‘비과학’방역 동아프리카 탄자니아 북서부 모시에 사는 피터(가명) 씨는 지 난달 21일 직장에서 돌아온 뒤 마 른기침과 미각 상실 증세를 느껴 병원을 찾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의심 증세에도 불구 하고 검사도 한번 받아보지 못한 그는 병명도 알지 못한 채 일주일 만에 목숨을 잃었다. 피터가 병원에서 세상을 떠날 당시 탄자니아 정부는 자국 내 코 로나19 감염자가 없다고 선언했 다.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있다며 야채즙 제조법을 선보이는 탄자니아 보건장관(가운데)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몸살을 앓고 이제 극복수단인 백신 확보 세계보건기구(WHO)가 백신 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허 에 열을 올리는 지금도 탄자니아 제공 의사를 밝혔음에도 그는 가를 받은 인물은 대통령과 보건 정부는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않 “백인들이 (코로나19) 백신 생산 부 장관 그리고 3명의 다른 정부 고 있다고 BBC 방송이 7일 보도 에 성공했다면 애초에 에이즈, 암 고위 관리뿐이다. 했다. (癌), 결핵 백신을 먼저 만들었어 다만, 이런 가운데 최근 가톨 실제로 탄자니아에서는 코로 야 한다” 며 의심을 거두지 않았 릭교회 지도자들이 코로나19의 나19 검사가 거의 이뤄지지 않아 다. 심각성을 일깨우기 시작했다. 얼마나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 방역 책임자인 도로시 과지마 탄자니아 수도 다르에스살람 는지조차 확인되지 않는다. 보건장관도 같은 입장을 반복했 교구의 유다 타데이 루와이치 주 이웃 국가들이 속속 도입하는 다. 교는“코로나19는 종식되지 않았 백신 접종 계획은 아예 기대조차 특히 그는 지난주 기자회견에 다. 부주의해서는 안 된다. 손을 할 수 없다. 서 코로나19 예방에 효과가 있다 씻고 마스크를 다시 써 자신을 보 존 마구풀리 대통령은 기초적 면서 생강과 양파, 레몬, 후추를 호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인 방역 수단인 마스크의 효능을 혼합한 슬러시 형태의 음료 제조 탄자니아 주교회의의 찰스 키 깎아내렸고, 바이러스 확산 방지 법을 선보였다. 티마 신부도 최근 사망자 증가 등 노력을 기울이는 이웃 나라를 조 물론 이 음료가 코로나19 예방 우려스러운 상황을 적극적으로 롱하기도 했다. 에 효과가 있는지는 검증되지 않 알리고 있다. 특히 그는 코로나19가 건강에 았다. 그는“도심지역 교구에서는 해로울 수 있다면서 국민에게 약 더 큰 문제는 정부가 코로나19 과거 1주일에 한 차례 정도 장례 초 증기 흡입 등 검증되지 않은 관련 정보 유통을 철저하게 차단 미사가 열렸는데 요즘에는 매일 방역 수단을 권고하면서도 백신 하고 있다는 것이다. 진행된다. 무언가 분명히 잘못됐 은 완강하게 거부하고 있다. 현재 탄자니아에서 코로나19 다” 고 말했다.

세계 2위 고봉‘K2’오르던 다국적 등반팀 3명 실종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인 긴 지 30시간이 훨씬 지났다” 며 히말라야 K2봉(8천611m)을 오르 “GPS(위치정보시스템) 추적기 던 다국적 등반팀 3명이 실종됐 가 작동하지 않는 것 같다” 고 6일 다. 발표했다. 7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아 실종된 세 명은 아이슬란드인 이슬란드인, 칠레인, 파키스탄인 욘 스노리, 칠레인 후안 파블로 으로 이뤄진 등반팀이 K2봉 등반 모어, 파키스탄인 무함마드 알리 에 나섰다 5일부터 베이스캠프와 사드파라이다. 교신이 단절됐다. 무함마드의 아들인 사지드 사 등반팀 관계자는“교신이 끊 드파라는 함께 등반에 도전했으

나, 산소 조절기 오작동으로 중도 포기하고 베이스캠프로 돌아왔 다. 군 헬기가 이들을 찾기 위해 수색했지만, 아직 흔적을 발견하 지 못했다. 파키스탄 북부의 중국 국경 지 역에 자리 잡은 K2는 에베레스트 (8천848.86m)에 이은 세계 2위 고 봉이다.

“영하 30도에 난방 안 돼”중국 북부 지방 주민들 항의 중국 북부 헤이룽장성에서 주 민들이 지방정부로 몰려가 영하 30도에 이르는 추위에도 주택 난 방이 제대로 되지 않는 데 대해 항의하는 일이 발생했다. 6일 둥망과 베이징청년보 등 중화권 매체에 따르면 헤이룽장 성 쑤이화(綏化)시 칭안(慶安)현 주민 100여 명은 5일 갑작스러운 난방 중단에 항의하며 현 정부 건 물로 몰려갔다. 관련 동영상에는 주민들이 건

물 앞마당에 모여있는 모습과 건 물 내에서 경찰의 저지를 뚫고 위 층으로 올라가는 장면 등이 담겼 다. 일부 주민은“최근 기온이 영 하 30도인데 난방이 제대로 안 됐 다” 며“발전소는 매년 겨울 수리 를 이유로 며칠간 열 공급을 중단 하는데, 배후에 정부와 업체간 결 탁이 있는지 의심된다” 고 비판했 다. 중국은 정부 통제 하의 중앙난 방 방식을 많이 활용한다.

중국 기상당국에 따르면 쑤이 화는 6일에도 최저 영하 25도의 추위가 이어졌다. 올해 들어 칭안현과 인접한 쑤 이화시 왕쿠이(望奎)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환자가 다수 나오면서 당국은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달 쑤 이화 전체를 봉쇄하기도 했다. 발전회사 측은 피해를 본 주민 들에게 2개월치 난방요금을 돌려 주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MONDAY, FEBRUARY 8, 2021

“영국 런던에서 가장 얇은 집입니다” 폭이 겨우 170㎝…14억원에 매물로 나와

영국 런던에 택배기사도 자칫 했다간 모르고 지나칠 만한 집이 있다. 짙은 푸른색으로 외벽을 칠해 놓지 않았다면 정면을 봤을 때 왼 편에 있는 병원, 오른편에 있는 미용실 사이에 누군가 살고 있으 리라 상상도 못 했을 것이다. 런던 서부 셰퍼드 부시에 제일 좁은 폭이 5.6피트(170.69㎝)밖에 안 되는“런던에서 가장 얇은 집” 이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19세기 말∼20세기 초에 지어 져‘빅토리아 시대’ 에 모자 상점 으로 쓰였다는 가정집이 부동산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고 AFP 통 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폭은 좁을지 몰라도 가격은 만 만치 않다. 한국 돈으로 14억6천 만원이 조금 넘는 95만파운드. 등기부등본에는 이 집이 15년 전 2006년 48만8천500파운드(약 7 억 5천만원)에 거래됐다는 기록 이 남아있다.

“영국 런던에서 가장 얇은 집”

부동산 중개업자 데이비드 마 이어스는 이 자그마한 집이 비싼 이유를 두고“런던의 독특한 역 사를 품고 있기 때문” 이라고 설 명했다. 집값이 비싸기로 악명 높은 런 던 중심부까지 자동차를 타고 10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는 점 도 높은 가격 책정에 한몫했다고

한다. 총 다섯 개 층으로 이뤄진 이 집은 같은 층에서도 폭이 다르다. 지하 1층에 있는 부엌이 5.6피트 로 가장 좁고 그 옆에 붙어있는 식당의 폭은 2배에 달한다. 나선형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1층에서는 리셉션, 2층에서는 침 실과 서재, 3층에서는 화장실과 욕실, 4층에서는 안방을 각각 만 날 수 있다. 여닫이, 미닫이문은 찾아볼 수 없고, 아래층에서 천장을 밀면 위 층 바닥이 열리는 문이 층과 층 사이에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매각 가 능성이 예전 같지는 않겠지만 이 집의 가치는 눈에 보이는 넓이보 다 뛰어나다고 마이어스는 강조 했다.“독특하고 개성 강한 부동 산을 구매하는 사람이 적기는 하 지만 세련되고, 아름답기 때문에 이 집은 반드시 팔릴 겁니다.”

인니 호랑이 두 마리 사육사 해치고 탈출…사살·생포 보르네오섬 인도네시아령의 동물원에서 수마트라호랑이 두 마리가 사육사를 해치고 탈출, 한 마리는 사살되고 다른 한 마리는 생포됐다. 7일 일간 콤파스 등에 따르면 5일 오후 2시께 보르네오섬 서부 칼리만탄 싱카왕시의‘싱카 동물 원’ (Sinka Zoo)에서 각각 생후 2 년, 18개월 된 암컷 호랑이 두 마 리가 탈출했다. 며칠간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호랑이 사육장이 훼손되 면서 탈출할 구멍이 생긴 것이다. 47세의 사육사가 호랑이들의 탈출을 막다 목숨을 잃었다. 또, 호랑이 사육장 근처에서

타조, 원숭이, 화식조 (cassowary)의 사체가 발견됐다. 화식조는 뉴기니섬에 사는 날지 못하는 새다. 경찰은 즉각 주변 마을을 봉쇄하고, 주민들에게 외

경찰 관계자는“생포했으면 좋았겠지만, 사람 목숨이 더 중요 하기에 어쩔 수 없었다” 고 말했 다. 같은 날 오후 5시30분께 경찰

집중호우로 사육장 훼손되며 구멍 생겨 출 자제령을 내렸다. 경찰과 동물원 직원들은 드론 까지 투입해 호랑이 두 마리를 추 적했다. 그 결과 6일 오전 에카(Eka) 라는 이름의 호랑이를 찾아 마취 총을 쐈지만, 호랑이가 날뛰면서 빗맞아 몇 차례 더 시도한 후 경 찰이 실탄을 쏴 죽였다.

과 수색팀은 또 다른 호랑이 토라 (Tora)를 찾아낸 뒤 마취총을 쏴 생포하는 데 성공했다. 멸종위기종인 수마트라호랑 이는 1970년대에는 1천마리 정도 가 야생에 살았다. 그러나 산림파괴와 계속된 밀 렵으로 현재는 야생에 400∼600 마리 정도만 남아있다.

인도네시아‘핏빛 홍수’에 화들짝…공장 염료 때문 인도네시아 중부자바 프칼롱 안이란 도시에서‘진홍색 홍수’ 가 발생해 관심이 쏠렸다. 7일 CNN인도네시아 등에 따 르면 최근 프칼롱안시 젱곳 마을 (Jenggot)에서 발생한 홍수 사진, 동영상이 트위터 등 SNS에 퍼졌 다. 트위터에서‘프칼롱안 홍수’ 로 검색하면 주택과 도로가 진홍 색 물에 잠긴 모습을 볼 수 있다. 네티즌들은“종말의 상징인 핏빛 비가 내린 것처럼 붉은 홍수 가 발생했다” 며 두려움을 나타냈 다. 프칼롱안 재난 당국은“SNS 에 퍼진 사진과 영상은 진짜” 라 며“바틱공장에서 흘러나온 염료 때문에 진홍색 홍수가 발생했지 만, 조금 지나면 비와 섞여 색깔 이 사라질 것” 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프칼롱안서 발생한‘진홍색 홍수’

프칼롱안은 바틱의 본고장으 로, 많은 업체가 모여 있고 바틱 박물관도 있다. 바틱은 인도네시아를 원산지 로 하는 초(밀랍) 염색의 독특한 기하학적인 무늬나 천의 명칭으 로, 인도네시아에서는 100만명이

관련 산업에 종사한다. 프칼롱안에서 홍수가 발생하 면 바틱 염료와 섞이는 경우가 종 종 있다. 지난달에는 초록색 홍수가 발 생했었고, 이 전에는 청록색, 보 라색 홍수도 있었다.


건강정보Ⅰ

2021년 2월 8일(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5

미국서‘백신 새치기’기승 판사, 피트니스강사, 병원 이사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한창인 미국에서 접종 순서를 어기는 새 치기 사례가 잇따라 공분을 사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6일 수백만 미국인이 자기 차례를 기 다리는 가운데 일부는 연줄을 이 용하거나 주별 규정의 허점을 파 고들어 먼저 백신을 접종하고 있 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최소 2개 주에서 검 찰이 조사에 착수했고, 보건 당국 은 백신 접종 순서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의심되는 병원들에 백신

할당량을 줄였다고 신문은 전했 다. 피터 네로나 로드아일랜드주 검찰총장은 2개 병원이 주 규정을 어기고 의료진이 아닌 직원 등에

주로 전화 업무를 하는 행정직원 들의 백신 접종에 관한 각별한 우 려가 있다” 고 경고했다. 뉴욕의 피트니스 강사인 스테 이시 그리피스는 자신도‘교육

대한 질문을 받은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백신을 맞아야 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백신을 투여하는 한 간호사 사람처럼 보이지 않는다” 고 지적 했다. “고위험군에는 백신이 죽느냐 사 (NYT)가 보도했다. 네바다주 리노의 한 지방법원 느냐의 문제” 라고 비판했다. 예를 들어 조지아주는 65세 이 애틀랜타 일부가 포함된 조지 상 고령자에게 백신 접종을 허용 인맥 이용하거나 직업 속여 먼저 접종…다른 주로 가서 맞는‘백신 사냥꾼’도 아주 디캘브카운티에서는 일부 하고 있어 70세 또는 75세 이상에 주민이 백신 접종 자격을 증명하 게만 허용하는 인근 다른 주에서 게 백신을 놔줬는지 조사 중이라 자’ 라고 주장해 병원에서 일찍 백 판사와 직원들은 인맥을 활용해 는 QR코드를 지인들과 공유해 조지아주로 백신을 맞으러 오는 고 밝혔다. 이들 병원은 이사들의 신을 맞을 수 있었다는 사연을 소 아직 차례가 되지 않았는데도 백 수백 명이 먼저 백신을 맞은 것으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와 직업과 관계없이 먼저 백 셜미디어에 올렸다가 여론의 뭇 신을 접종할 수 있었다. 로 나타났다. 오하이오주는 최소 2만1천501 신을 접종할 수 있게 한 것으로 매를 맞았다. 결국 그는“끔찍한 더글러스 손리 리노시 행정담 주(州)마다 다른 백신 우선순 건이, 플로리다주에서는 최소 5만 전해졌다. 실수를 저질렀고 진심으로 죄송 당관은“백신을 먼저 필요로 하는 위 규정을 악용해 주 경계를 넘어 7천건이 각각 해당 주에 살지 않 네로나 검찰총장은 해당 병원 하다” 는 글을 다시 올려야 했다. 사람보다 자신의 이익을 우선시 가 먼저 백신을 맞는‘백신 사냥 는 외지인들에게 투여된 것으로 에 보낸 서한에서“병원 이사들과 기자회견 중 그리피스 사례에 하는 것은 비양심적”이라면서 꾼’들도 많다고 뉴욕타임스 집계했다.

EU 회원국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첫 물량 속속 도착 프랑스는 접종 개시…EU 내 승인 세번째 백신 유럽연합(EU) 회원국에 다국 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 국 옥스퍼드대가 공동 개발한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백신 첫 물량이 속속 도착 하기 시작했다. 프랑스 등 일부 국가는 바로 접종을 시작했으며 나머지 국가 들은 내주부터 개시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미국 제약사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테 크, 미국 모더나 백신에 이어 EU 내에서 사용이 승인된 세번째 백 신이다.

7일 벨기에 브뤼셀 타임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에 는 지난 5일 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첫 배송분이 도착해 이튿날 인 6일 리옹 병원에서 첫 접종을 시작했다. 프랑스 117개 시설에 공급되는 첫 물량은 27만3천600회분으로, 65세 미만의 의료 종사자들이 접 종 대상이다. 독일, 오스트리아, 덴마크, 스 웨덴도 전날 첫 배송분을 받았고, 스페인, 아일랜드도 이 백신 접종 을 시작할 예정이다. 벨기에도 주

말에 해당 백신을 받아 다음 주 접종을 개시한다. 포르투갈에는 내주 첫 배송이 이뤄진다. 유럽연합(EU)은 지난달 29일 유럽의약품청(EMA)의 권고에 따라 18세 이상 모든 성인을 대상 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 한 EU 내 조건부 판매를 승인했 다. 그러나 프랑스를 비롯한 여러 회원국은 잇따라 고령층에서 이 백신의 효과에 대한 충분한 자료 가 아직 없다는 이유로 65세 미만 을 대상으로 접종을 권고하고 있

다.

스페인 보건부의 경우 아스트 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최고 연령을 55세로 승인했다고 일간 엘파이스가 5일 보도했다. 또 최근 아스트라제네카가 초 기 EU 공급 물량을 당초 계획했 던 8천만회분에서 3천100만회분 으로 줄이겠다고 밝히면서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와 충돌을 빚 기도 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후 초기 공급을 4천만회분까지 늘리겠다 고 밝혔다. EU 집행위는 영국, 미국과 비 교해 상대적으로 늦은 코로나19 백신 승인과 예상보다 적은 초기

예약시간 직전에 취소…이스라엘서 악성‘백신 거부’기승 SNS에‘허위 예약’방법 알리고 동참 유도하기도 경찰 수사 착수…보건부, 페북 등에 관련 메시지 삭제 요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1위를 달 리는 이스라엘에서 악성‘백신 거 부자’ (anti vaxxer)들이 기승을 부려 경찰이 정식으로 수사에 착

수했다고 현지 언론이 7일 보도했 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의료관 리기구(HMO)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을 한 뒤 예약 시간 직 전에 취소하는 방식으로 업무를

방해하고 있다. 예정된 접종 시간 직전에 예약 을 취소하면 영하 75도의 초저온 냉동고에서 꺼내 놓은 백신을 쓸 수 없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HMO는 이를 폐기하거나 급하게 다른 접종자를 찾아야 한다. 심지어 일부 백신 거부자들은 이런 수법을 SNS 등에 올려‘허 위 예약’ 을 부추기고 있다고 경찰 은 설명했다. 실제로 페이스북에는“모두가 백신 예약 후 접종센터에 가지 않 으면 남은 백신을 모두 없애버릴 수 있다” 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기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 백신 첫 물량이 스페인에 도착한 뒤 해당 백신을 담은 상자가 보인다.

공급량 등으로 백신 접종 속도가 느리다는 비판을 회원국들로부터 받고 있다. EU 집행위는 이런 상황에도 회원국들에 올해 여름까지 성인 인구의 최소 70%에 코로나19 백

신 접종을 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EU 집행위는 2분기에 최소 3 억회분이 배송될 것이며, 향후 몇 달 안에 접종 속도가 빠르게 올라 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도 했다. 이스라엘 경찰의 한 고위 간부 는 채널 12 방송과 인터뷰에서 “페이스북과 TV 인터뷰 등을 확 인해 이런 백신 거부자에 대한 정 보를 수집하고 있다” 며“악성 예 약 취소의 처벌 규정도 확인하고 있다” 고 말했다. 율리 에델스타인 이스라엘 보 건부 장관도“제한적으로 나타나 고 있지만 백신 접종을 방해하려 는 이들은 위험한 집단” 이라고 우 려했다. 이 밖에도 SNS에는 대놓

고 백신 거부를 부추기는 메시지 도 나돌고 있다. 보건부는 페이스북 등에 관련 메시지 삭제를 공식 요청했다. 이스라엘은 백신 제조업체인 화이자에 실시간 접종 데이터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조기에 대규 모 물량을 확보해 지난해 12월 19 일부터 접종을 시작했다. 지금까 지 1차 접종자는 342만여 명으로 전체 인구(약 930만 명)의 35%가 넘었고, 2차 접종까지 마친 인원 도 201만여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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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2021년 2월 8일(월요일)

B7

알림방게재는 유료입니다

뉴욕 & 뉴저지

알림방 <죽음의 시간> 모든 사람에겐 죽음의 시간이 정해져 있다. 그 죽음의 시간을 피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죽음의 시간이 없는 것처럼 살아간다. 죽음은 마치 나의 것이 아니고 남의 것으로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다. 참으로 어리석은 생각이다. 당신은 죽어가는 사람들을 본적이 있는가? 죽어가는 사람들의 특징은 죽음의 두려움에서 공포에서 죽지 않으려고 몸부림 치는 것이다. 죽음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죽음의 사자가 죽을 사람의 영혼을 잡아 가려고 와 있기 때문이다. 죽음의 사자는 검은 옷에 검은 신발에 검은 모자를 쓰고 지옥 불로 끌고 가는 저승 사자이다. 지옥 불로 끌려가지 않으려면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잘 깨달아야 할 것이며 말씀에 따라 순종하며 살아야 할 것이다. 죽음이 두려운 자 밤이 무거운 자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알기 원하는 자 전화하라 도와 주겠다 전화 : 516-521-4124 이름 : 엄 금 철 목사 -----------------------<알 림> * 한국이나 미국에서 암웨이 사업에 관심 있는 분이나 제품이 필요하신 분은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 문의 : ☎ 718-578-9074 -----------------------<엘피스 기타 코러스 동호회> * 남녀노소 , 왕초보자 음악을 사랑하는 누구든지 대 환영 (현재 최연장자 83세 남성) *코로나 19 기간에는 1:1 또는 2:1 기준으로 언제든지 레슨 가능함. *무조건 연락 주세요 * 특별한분 아무때나 가능합니다. * 기타 무료대여, 무료 악보 제공 * 14년째 기타 교실임 * 1번 오시면 2시간 이상 배우게 됨 * 각종 위문 공연: 한인봉사센터, 양로원, 널싱홈, 데이케어, 외국인 모임, 교회에서 공연 * 한달 동호회비 $30 * 장소: 플러싱 147가 * 문의: ☎ 917-770-7706 -----------------------<색소폰 레슨> 재즈, 팝, 가요, 특송, NYSSMA 등 색소폰 레슨합니다. 시티, 롱아일랜드, 뉴저지로 직접 방문드립니다. 경희대 학사 졸업, 뉴욕 시티컬리지 석사과정 2013 - 2014 KBS 아침마당 가족이 부른다 세션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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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8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건강정보Ⅱ

MONDAY, FEBRUARY 8, 2021

‘백신 여권’ 을 바라보는 EU 내 엇갈린 시선 코로나19 백신 접종 받은 사람에게 증명서 발급해 여행 등 제한조치 완화 구상 유럽연합(EU) 회원국에서 지 난해 말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일부 회원국이‘백신 여권’ 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하고 나섰다.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사람에 게 일종의 증명서를 발급해 여행 하거나 식당이나 콘서트에 갈 수 있도록 하는 등 방역을 위한 제한 조치를 완화해주겠다는 구상이 다. 그러나 EU 회원국들은 이 문 제를 놓고 엇갈린 입장을 보이고 있다. 8일 벨기에 RTBF 방송과 일 간지‘르 수아르’등에 따르면 그 리스, 스웨덴, 스페인, 포르투갈, 덴마크 등은 관광 산업을 구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백신 여권’ 도입을 원하고 있다. 스웨덴은 여름까지 전자 증명 서 형태로 발급할 계획이다. 주요

목적은 여행하고 스포츠, 문화 행 사에 다시 갈 수 있도록 하는 것 이다. 덴마크 역시 디지털 백신 여권 을 발급해 백신 접종을 한 사람들 이 여행을 하거나 식당, 콘서트, 축구 경기 등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하기를 바라고 있다. 구체적인 사용 범위는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의 전염 성에 대한 연구 결과가 나온 뒤에 확정될 예정이다. 그리스 등 관광업 의존도가 높 은 국가들은 더욱더 이 같은 시스

미국 제약사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백신 병

겐 협정 가입국인 아이슬란드는 이미 지난달 코로나19 백신 두 차 례 접종을 마친 자국인을 대상으 로 백신 접종 증명서를 발급했다. 아이슬란드 보건부는“국경에 서 백신 증서를 제시해 국경통제 조치를 받지 않도록 해 국가 간 사람의 이동을 원활히 하기 위한 목적” 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슬란드는 다른 유럽연합 (EU) 국가 중 백신 증서를 발급 해주는 나라의 경우 증서 소지자 의 자국 입국을 허용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스웨덴·덴마크 등 도입 계획 발표…그리스·스페인 등 관광업 의존 국가도‘지지’ EU 회원국 백신 접종 인구 아직 극소수…프랑스·독일 등은‘시기상조’입장 템이 되도록 빨리 도입되기를 바 라고 있다. 스페인과 헝가리, 포 르투갈도 같은 입장이다. 키프로스도 백신 여권 도입을

심각하게 검토 중이지만 아직 최 종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다. 다만 이미 지난해 12월 초 오는 3월부 터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시하는

승객에게는 격리 조치를 면제하 겠다고 발표했다. EU 회원국은 아니지만, 유럽 의 국경 간 자유 이동 체제인 솅

그러나 프랑스와 독일, 벨기에 등은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들이 아직 많지 않고, 접종자들이 백신 을 맞은 뒤에도 바이러스를 전파

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백신 증서 도입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다. 또 이들은 이 같은 증명서는 현재로서는 극소수에게만 부여될 것이기 때문에 차별적이라고 본 다고 RTBF는 전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1월 말 기 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사 람은 EU 전체 인구의 2%가량으 로 추산된다.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 역시 백신 접종 후 적절한 의료적 후속 조치나 부작용 관찰 등 보건 목적 외에 백신 접종 증명서 사용 을 생각하는 것은 아직 너무 이르 다는 입장이다. 지난달 EU 회원국 정상들은 화상회의에서 백신 접종 증명서 문제를 논의했지만, 구체적인 합 의를 이루지 못하고 일단 의료 목 적의 백신 접종 증명서 표준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선에서 회의를 마무리했다.

WHO, 코로나19 발원조사 중 우한에서 중요단서 발견 조사팀원 블룸버그 인터뷰…10일 중국철수 전 공개 예정 “생선·야생동물 파는 시장에서 짐승→사람 감염 가능성” 중국“화난수산시장, 기원 아닌 슈퍼전파 장소”그간 주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과의 화상 통화에서 코로나19 (코로나19) 발원을 조사하기 위해 발원과 인수 교차 감염에 대해 중국을 방문한 세계보건기구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보여주는 (WHO) 전문가팀이 우한(武漢) 몇 가지 진짜 단서를 발견했다” 고 수산시장에서 중요한 단서를 발 밝혔다. 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스작은 이번 조사 중 우한시 보고서가 발표될 때까지 구체 중심에 위치한 화난(華南) 수산 적 조사결과를 공개할 수는 없지 시장에 대한 조사가 가장 유의미 만 코로나19 창궐에 대한 야생동 했다고 강조했다. 물 거래시장의 역할과 관련한 중 이 수산시장은 2019년 12월 코 요한 증거가 수집됐다는 게 조사 로나19 최초 집단 발병이 일어난 단의 입장이다. 곳으로 알려져 있다. WHO 팀의 일원인 페터 다스 그는 수분이 많은 수산물시장 작은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 에서는 해산물과 야생동물을 포

함한 육류가 팔리고 있었다고 설 명했다. 그러면서 시장 상인과 손님에 서 코로나19가 발병했음을 고려 할 때 이곳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가 동물에서 사람으로 옮겨간 곳 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스작은“코로나19 발병 직후 수산시장이 문을 닫고 청소했지 만, 여전히 많은 물품이 남아 있 었다” 며“사람들이 서둘러 떠나 면서 장비와 도구를 남겼고 우리 는 그것들을 조사했다” 고 말했다. 그는 WHO 조사팀이 수산시

장 내에서 환경 샘플 채취 작업을 했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흔 적이 발견된 장소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 팀원들이 조사 과정에 서 코로나19에 대한 더 많은 이해 를 얻게 됐다고도 했다. 그는 조사 결과는 아직 기밀이 지만, 오는 10일 조사팀이 중국을 떠나기 전 주요 내용이 공개될 것 이라고 예상했다. 우한 화난수산물시장 피터 벤 엠바렉이 이끄는 WHO팀은 중국 입국 후 격리가 과 대화를 나누기를 기대한다” 고 끝난 지 첫날이던 지난달 29일부 말했다. 터 우한 수산물시장을 방문해 조 중국 전문가들은 WHO 팀의 사를 벌였다. 의견과 다르게 화난 수산물시장 엠바렉은 당시 언론 인터뷰에 에서 코로나19가 발원했다는 증 서“코로나19 발생과 관련된 장소 거를 찾기는 어렵다고 주장한다. 를 확인하고, 최초 집단 감염 발 우쭌유(吳尊友) 중국질병예방 생을 재구성할 것” 이라며“이곳 통제센터 유행병학 전문가는 에서 거래된 동물과 제품 기록을 “2019년 12월 31일 우한은 코로나 찾고, 당시 시장에서 일했던 상인 19 1차 감염자 41명을 보고했고,

이 가운데 27명만 화난 수산물시 장과 연관이 있었다” 면서“나머 지 감염자들은 시장과 관련이 전 혀 없었다” 고 말했다. 푸단대 상하이 공공위생센터 의 루훙저우(盧洪洲) 교수는“화 난 수산물시장은 코로나19의 근 원이라기보다는‘슈퍼 전파 장 소’ ” 라고 주장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남아공 변이에 효과 제한적” 옥스퍼드대 참여 임상시험 결과…”경증·중등증 예방 어려워” 참가자 입원·사망 없어…시험 규모 작아 한계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백신이 남아프리카공화 국(남아공)발 변이에 예방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고 로이터통신과 파이낸셜 타임스(FT) 등이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옥스퍼드대와

남아공 비트바테르스란트대가 2 천26명을 대상으로 1·2상 시험 을한 결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을 두 차례 접종하는 방식으론 남 아공 변이로 인한 경증과 중등증 발현을 막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 남아공 변이로 인한 중증이나

입원 또는 사망 예방효과는 아직 판단할 수 없다고 연구진은 설명 했다. 다만 임상시험 참가자 중 입원하거나 사망한 이는 없는 것 으로 전해졌다. 아스트라제네카 측도 로이터 통신에“소규모 1·2상 시험 초기 자료에서 남아공발 변이가 주원

인인 경증에 우리 백신의 효과가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라면 서“대다수 시험 참가자가 젊고 건강한 성인이어서 중증과 입원 예방효과는 제대로 확인하지 못 한 상태” 라고 설명했다. 실제 임상시험 참가자 중위연 령은 31세였다. 회사는“우리 백신의 중화항 체 활동성이 다른 백신과 동일하 기에 남아공 변이로 인한 중증은 예방할 것으로 본다” 라고 덧붙였 다. 이번 임상시험은 규모가 작은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편이라는 한계가 있다. 또 논문은 아직 전문가 심사과 정인 동료평가(Peer Review)를 거치지 않았다.

한편 옥스퍼드대는 이날 아스 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백신이 영국발 변이엔 효과가 있다고 밝 혔다.


연예

2021년 2월 8일(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황정민도 실패한 기자 드라마 JTBC‘허쉬’2.3% 종영… 존재감 드러내지 못하며 참패 기자를 소재로 한 드라마의 흥 행이 쉽지 않지만, 황정민까지 불 러왔는데 이 정도일 줄은….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 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방 송한 JTBC 금토극‘허쉬’마지 막 회 시청률은 2.310%(이하 비지 상파 유료가구)를 기록했다. 최종회에서는 한준혁(황정민 분)과 이지수(임윤아) 등이 마침 내 침묵을 깨뜨리고 진실의 목소 리를 높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허쉬’ 는 황정민과 윤아를 주 연으로 내세워 시작 전부터 눈길 을 끌었다. 특히 주로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었던 황정민의 경우 2012년‘한반도’이후 8년 만의 드 라마 복귀작이었다. 기자를 소재로 한 드라마가 성

공한 사례가 드문 가운데, 그것도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높은 방송 기자가 아닌 신문기자를 주인공 으로 삼아 우려가 됐지만 황정민 이 이를 살려줄 것이라는 기대가 컸다.

화제성 측면에서도 좀처럼 존재 감을 드러내지 못하며 참패했다. ‘허쉬’의 패인으로는 언론에 대한 전통적인 관념과 최근 인식 사이의 괴리, 그리고 스토리 자체 의 진부함과 비현실성 등이 지적

언론에 대한 인식 괴리와 진부한 스토리에 발목 작품 자체도 실제 기자 출신인 정진영 작가가 언론 조직을 배경 으로 쓴 소설‘침묵주의보’ 를원 작으로 해 어느 정도 리얼리티가 살아있을 것으로 주목됐다. 그러나‘허쉬’ 는 1회 3.4%의 시청률을 기록한 것을 끝으로 다 시는 그 이상의 성적을 내지 못했 다. 중반부에는 1%대로까지 떨어 지며 체면치레조차 물 건너갔다.

된다. 과거 언론은‘정의’ 의 대명사 로서 다양한 작품에서 비리를 밝 혀내고 악을 응징하는 역할을 했 지만, 최근 정도(正道)를 벗어난 다는 지적이 늘면서 그 의미가 상 당 부분 퇴색됐다. ‘허쉬’역시 이런 부분을 고려 한 듯‘월급쟁이 기자들의 밥벌이 라이프’ 라는 수식어를 내세웠으

‘승리호’,넷플릭스 공개 하루만에 세계 영화 순위 1위 조성희 감독이 선보인 한국 최 로, 필리핀, 세르비아, 슬로바키 초의 우주 SF 영화‘승리호’가 아, 슬로베니아, 우크라이나 등 16 전 세계 동시 공개 하루 만에 넷 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플릭스의 영화 순위 정상에 올랐 앞서 지난해 여름 극장에서 개 다. 봉한 뒤 가을에 넷플릭스에서 선 7일 영상 콘텐츠 순위 차트를 보인‘#살아있다’ 가 한국 영화로 제공하는 플릭스패트롤에 따르 는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오른 바 면‘승리호’ 는 6일 기준 총점 525 있다. 점으로 넷플릭스의 인기 영화 세 지난해 극장가 기대작이었던 계 1위에 올랐다. ‘승리호’ 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승리호’ 는 한국 외에 벨기에,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개봉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에스토니 일정을 연기하다 지난 5일 넷플 아, 핀란드, 프랑스, 라트비아, 리 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 투아니아, 말레이시아, 몬테네그 됐다.

가족 간 소통 기회 마련한‘며느라기’1천700만뷰 종영 다양한 세대의 공감을 끌어낸 카카오M 드라마‘며느라기’가 누적 조회 수 1천700만뷰를 넘기 며 인기리에 종영했다. 7일 카카오M에 따르면‘며느 라기’ 는 지난해 11월 처음 공개된 이래 매회 100만뷰를 넘기며 지난 12주간 누적 1천707만뷰를 기록

련해줬다는 평가다. 특히 전국의 며느리들에게 공 감과 위로를 준 박하선과, 아내와 부모님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 애 쓰는 초보 남편의 모습을 사실적 으로 그려낸 권율의 연기력이 돋 보였다. 평생 가정에 헌신해온 시 어머니 역의 문희경과, 가부장적

일상적 소재로 온라인 토론장 열어…20분 분량도‘적절’ 했다. 전날 공개된 마지막 회에선 ‘시월드’ (시댁을 뜻하는 신조어) 로 인한 갈등을 겪었던 민사린(박 하선 분)이 다시금 남편 무구영 (권율)을 믿어보기로 하며, 서로 이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부 부의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평생 어머니이자 며느리로만 살아왔던 박기동(문희경) 역시 아들 내외를 이해하기 시작하는 등 가족 모두가 서로에게 한 발짝 다가서며 공감하려는 모습을 보 였다. 3개월간 총 12회 에피소드를

선보인‘며느라기’ 는 새 에피소 드가 공개될 때마다 온라인 커뮤 니티에서 갑론을박을 불러일으 켰다. 명절, 제사, 시어머니 생신, 육 아 등 일상적인 소재를 중심으로 완전히 나쁜 사람은 없는 캐릭터 들의 모습이 담담하게 그려진 덕 분이다. 이러한 내용에 2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몰입하며 자신의 의견을 쏟아냈 다. 이 드라마가 다른 가족 구성원 들의 입장에 공감하면서 자기 자 신을 한 번쯤 되돌아볼 기회도 마

이지만 며느리에게는 다정한 시 아버지 역의 김종구, 시댁보다 자 신의 삶이 우선인 큰며느리의 입 장을 세심하게 다룬 백은혜와 아 내 사랑 지극한 남편을 맡은 조완 기 등 조연들도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아울러 매회 20분 분량으로 구 성돼 적당히 이야기를 깊이 있게 전개할 수 있으면서도 최근 트렌 드에 맞게 속도감 있는 전개를 선 보일 수 있었다. 플랫폼이었던 카 카오TV는 모바일로 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적절한 포맷이었다 는 평이다.

나, 결국 기자라는 소재로 이야기 를 극적으로 진행하려면 언론사 안팎의 비리를 파헤치는 히어로 극의 문법을 따를 수밖에 없고 이 작품 역시 그랬다. 하지만 언론사 내부의 이야기에는 대중이 관심 이 없고, 외부 비리를 그릴 때는 대중의 괴리가 장애물로 작용했 다. 준혁이 과거에 얼마나 좋은 기 자였는지를 설명하듯 보여주는 부분은 지나치게 늘어졌고, 인간 의 입체적인 면을 강조하는 최근 드라마 트렌드와 정반대되게 선 과 악을 단면적으로, 그리고 계몽 주의적으로 풀어낸 부분은 반감 만 안겼다. 이 밖에도 지수와 윤경(유선) 등 주요 인물들이 시청자 입장에

서는 쉽게 공감하기 어려운 모습 을 보여줬고, 크고 작은 에피소드 에서 의외로 현실성이 현저히 떨 어지는 장면과 작위적인 내레이 션 등이 이어지면서 캐스팅을 믿 고 진입한 시청자들도 점점 이탈 했다.

‘허쉬’후속으로는 신하균-여 진구 주연의‘괴물’ 을 방송한다. 한편, KBS 2TV‘오! 삼광빌 라!’ 는 25.1%-30.7%, tvN‘철인 왕후’ 는 14.5%, TV조선‘결혼작 사 이혼작곡’은 7.869%-9.062% 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폭발 타이머 장착·예열하는‘결혼작사 이혼작곡’ 6년만에 돌아온 임성한 작가, 트렌디한‘막장극’과는 차별화된 전개 눈에서 레이저를 쏘거나 멀쩡 하던 인물이 급사하는 등 독특하 고도 기이한 장면은 임성한 작가 의 시그니처로 각인됐다. 6년 만에 TV조선 주말극‘결 혼작사 이혼작곡’ 으로 돌아온 임 작가에게 초반부터 그런 장면을 기대했던 시청자라면 조금 의아 했을 수 있다. 임 작가가 자취를 감춘 기간, 임 작가와 나란히‘막장극’ 의대 명사로 불리는 김순옥 작가의 SBS TV‘펜트하우스’등의 강렬 한 잔상 때문에 그럴 수도 있다. 초반부터 예상을 뛰어넘는 파 격 전개로‘헉’소리가 나게 하는 스타일의 최근 막장극 트렌드와 달리 임 작가는 주요 등장인물의 위선과 그에 따른 상대의 복수 명 분 등을 차곡차곡 쌓으며 세계관 을 다지는 스타일이다. 시니컬하면서도 몰아치는 대 사로 숨통을 조이는 힘은 여전한 가운데 특유의 기이한 전개는 도 입부 이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 다. 30·40·50대 부부의 위기를 그린‘결혼작사 이혼작곡’역시 초반부는 남편들의 위선 등 서사 를 쌓는 데 집중하고 있다. 열심 히 살았고, 잘 나가는 것만 같던 아내들의 속사정을 보여주면서 TV조선 주요 타깃인 중장년 여 성의 공감대를 끌어내려는 전략 으로 보인다. 기초 공사 기간인 만큼 불륜을 소재로 하기는 하지만 기대(?)만 큼의 막장 전개는 보여주지 않은 채 어느 정도 예상 가능한 곡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스토리가 흘러

가고 있다. 물론 여성 캐릭터들이 시은(전수경 분)을 보면서 너무 꾸미지 않아 남편 해륜(전노민) 이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고 지적 하는 부분이나, 유신(이태곤)이 새어머니인 동미(김보연)와 수상 한 관계인 것 같은 모습에서는 불 편함이 느껴지기는 하지만 아직 극 전체의 흐름을 거스르는 수준 은 아니다. 남자 캐릭터들의 불륜과 위선 은 과장된 막장인 것 같기도, 때 로는 현실의 이면인 것 같기도 한 느낌을 주면서 리얼리티와 극성 을 함께 가져가고 있다. 세 부부 의 얽힌 관계를 풀어내면서 세대 별 고민을 들여다보게 하는 기회 도 준다. 이 같은 부분으로 보면‘막장 드라마’ 라기보다는 오히려 전통 적인 주말드라마나 일일드라마 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시청률은 시작부터 TV조선 역대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성적을 내며 7%대(닐슨코리아)에 진입, 순항을 시작했다.

방송가에서는 이르면 4부부터 이야기에 불이 붙을 것으로 예측 하고 있다. 공희정 드라마평론가는“임 작가 작품은 처음부터 달아오르 지는 않는다. 아직 젊은 부부들의 연기가 좀 아쉽고 전형적인 장면 들이 일부 있는 가운데 임 작가가 현실적인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 정에서 얼마나 신기한 전개를 보 여줄지 주목된다. 그 과정을 보는 재미를 찾아야 할 것 같다” 고말 했다. 윤석진 충남대 국문과 교수는 임 작가의 작품은 최근 막장극들 과 구분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 기도 했다. 그는“개연성이 없는 상태에 서 자극적인 상황만 풀어나가는 게 막장이라고 정의한다면, 임성 한 작가의 이번 작품은 결혼생활 의 이면을 현실적으로 그려낸다 는 점에서 막장이라고 할 수 있을 지 모르겠다” 고 언급했다. 이어“임 작가 드라마를 보면 서 불편해하는 것은 부정하고 싶 은 현실을 봤을 때의 불편함과 같 다고 본다. 스토리 구성과 특유의 세상을 비꼬는 대사는 몰입도를 갖췄다” 며“다만 아직 눈에 띄는 캐릭터를 찾기가 쉽지 않은 데 아 쉽다” 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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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MONDAY, FEBRUARY 8, 2021

“배우 윤정희 치매로 프랑스 방치”주장에 백건우측“거짓” 빈체로, 후견인 갈등에 파리고등법원서 형제자매측 패소 사실 공개

알츠하이머 치매를 앓고 있는 배우 윤정희(77·본명 손미자)가 프랑스에서 배우자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딸로부터 방치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백건우의 국내 소속사 빈 체로는 7일 입장문을 내고“백건 우와 그의 딸에 대해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해

당 내용은 거짓이며 근거 없는 주 장” 이라고 반박했다. 빈체로는“두 사람은 평생 함 께 연주 여행을 다녔지만 몇 년 전부터 윤정희의 건강이 빠르게 악화하며 동행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며“요양병원보다는 딸의 아파트 옆집에서 가족과 법원에 서 지정한 간병인의 돌봄 아래 생 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고설 명했다. 그러면서“윤정희는 주기적인 의사의 왕진 및 치료와 함께 편안 하고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다” 며 “제한된 전화 및 방문 약속은 모 두 법원의 판결 아래 결정된 내 용” 이라고 강조했다. 빈체로는 2019년 5월 윤정희가

파리로 간 뒤 윤정희의 형제자매 측과 후견인 선임 및 방식에 관해 법정 분쟁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파리고등법원의 판 결로 형제자매 측이 최종 패소했 다는 말도 덧붙였다. 윤정희의 형제자매 측은 재판 과정에서도 같은 주장을 펼쳤지 만, 프랑스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 았다고 빈체로는 밝혔다. 문화계에 따르면 프랑스 법원 결정문에는“윤정희의 배우자 및 딸, 한국 가족과 관련해 피성년후 견인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윤정희의 한국 가족은 윤정희가 적절한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있 고, 금전적인 횡령이 의심된다고 주장한다” 며“변론 내용과 관련

서류를 살펴본 결과 근거 없는 주 장” 이라는 취지의 판단 내용이 담 긴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윤정희는 배우자 및 딸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면 서“현재 안전하고 친숙한 환경에 서 생활하고 있으며, 요양시설에 입소하지 않고 매우 안락한 조건 을 누리고 있다” 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거주지 변경이 필요하 다는 주장에 관해선“익숙한 환경 에서 벗어나면 심리적 불안정이 초래될 수 있다” 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 청원인은 지난 5일 청 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외부와 단절된 채 하루하루 쓰러져가는 영화배우 윤정희를 구해 주세요’

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요건 또“딸에게 (윤정희의) 형제들 위배 등의 사유로 현재 관리자에 이 자유롭게 전화와 방문을 할 수 의해 윤정희 등의 실명은 가려졌 있도록 수차례 요청했으나 감옥 다. 의 죄수를 면회하듯이 횟수와 시 청원인은 윤정희에 대해“남 간을 정해줬다” 며“전화는 한 달 편과 별거 상태로 배우자의 보살 에 한 번 30분, 방문은 3개월에 한 핌을 받지 못하고, 파리 외곽에 번씩 2시간이다. 개인의 자유가 있는 한 아파트에서 홀로 외로이 심각하게 유린당하고 있고 인간 알츠하이머와 당뇨와 투병 중” 이 의 기본권을 찾아볼 수 없다” 고 라고 주장했다. 주장했다. 그러면서“근처에 딸이 살기 그는“남편은 아내를 안 본 지 는 하나 직업과 가정생활로 본인 2년이 됐다. 자기는 더 못하겠다 의 생활이 바빠 엄마를 제대로 돌 면서 (윤정희의) 형제들한테 간 보지 못한다” 며“배우자와 딸로 병 치료를 떠맡겼다” 고 주장하며 부터 방치된 채 대부분의 시간을 “한국에서 제대로 된 간병과 치료 홀로 힘든 투병 생활을 하고 있 를 받으며 남은 생을 편안히 보냈 다. 혼자서 나가지도 못하고 감옥 으면 하는 게 간절한 바람” 이라고 같은 생활을 한다” 고 덧붙였다. 적었다.


2021년 2월 8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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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FEBRUARY 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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