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117b

Page 1

Tuesday, March 21, 2017

<제3623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이영애, 통 큰 기부 평창 올림픽 강원도에 1억 5천만원 쾌척

이영애

한류스타 이영애가 평창올림 픽을 위해 나섰다. 이영애는‘2018 평창동계올 림픽’붐업을 위해 제작한 광고 영상에 홍보모델로 참여, 영하의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혼신의 연

기를 펼쳤다. 또한 1년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 올림픽의 성공개최와 강원도 내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일금 1억 5000만원을 강원도에 기부했다. <관련기사 B3면>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17년 3월 21일 화요일


B2

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해빙’ 21일 120만 돌파, 조진웅 저력 입증했다 ‘해빙’ 이 120만 돌파를 앞두고 있 다. 3월 2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 망 집계에 따르면 20일 영화‘해빙’ (감 독 이수연)이 누적관객수 119만9971명 을 동원했다. 이에 이날 중 120만 돌파 가 확실해진 상황. 이달 1일 개봉한 해빙은 개봉 4주차 임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10위권 차트를 지키며 꾸준히 관객을 모으고 있다. 특히 조진웅의 연기 변신과 김대 명, 신구, 이청아 등의 맛깔스러운 조합 이 꾸준한 사랑의 원동력이라는 분석 이다. 한편‘해빙’ 은 얼었던 한강이 녹고 시체가 떠오르자, 수면 아래 있었던 비

틴탑, 5인조 개편·컴백 엘조, 결국 따로… 남은 것은 전속계약 분쟁

밀과 맞닥뜨린 한 남자를 둘러싼 심리

스릴러 영화다.

“현실에서는 없어져야할‘군주’그리고 싶었다” 한석규, 영화 ‘프리즌’에서 절대 악인 연기…“관객과 익숙한 변주 고민” “제 특유의 말투가 있잖아요. 관객 들이 저에 익숙해 있다는 것은 최대 장 점이자 최대 단점이기도 하지요.” 배우 한석규(53)가 절대 악역으로 스크린에 돌아왔다. 오는 23일 개봉하 는 영화‘프리즌’ 에서 죄수들과 교도 관을 수족처럼 부리고, 바깥세상에 나 가 범죄를 저지르는‘교도소의 제왕’ 익호 역을 맡았다. SBS 드라마‘낭만닥 터 김사부’ 에서 의사 가운을 입고 너털 웃음을 짓던 모습과는 정반대다.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한 석규는“관객들에게 익숙해진 한석규 를 어떻게 변주해야 하나 걱정이 많았 다” 고 털어놨다. 영화는 익호가 어떤 죄목으로 교도 소에 들어왔는지 설명하지 않는다. 정 글 속에서 영역 다툼을 하는 맹수들처 럼, 치열한 생존싸움 끝에 제왕적 자리 에 올랐음을 시사할 뿐이다. 초반에는 교도관의 입을 통해“다른 재소자들의 눈알을 빼서 씹어 먹었다” 는 무시무시 한 전설로 익호를 표현한다. 그러다 배 신자들을 응징할 때 악마적인 본모습 을 드러내며 전설이 사실임을 보여준 다. 한석규의 악역 연기는 이번이 처음 은 아니다.‘넘버3’ (1997),‘주홍글씨’ 2004),‘구타유발자들’ (2006) 등에서도 선한 캐릭터는 아니었다. 그러나 악한 정도를 따진다면 익호가 단연 최고다. “다큐멘터리에서 봤던 수놈 하이에 나를 떠올리며 연기했죠. 하이에나가 살아남으려고 살이 뜯기고, 눈알이 빠 지는데도 끝까지 발버둥 치는데, 결국 살아남더라고요. 익호도 그런 이미지 로 만들려고 했죠. 이미지가 떠오르면 말투나 걸음걸이, 표정 이런 것은 부차 적으로 따라오는 것 같습니다.”

TUESDAY, MARCH 21, 2017

한석규는 중저음의 목소리와 느릿 느릿한 말투가 트레이드 마크다. 실제 로 그는 질문을 받을 때마다 한 박자를 쉬고 조심스럽게 천천히 답변을 이어 갔다. 그런 그가 이 작품에서는 말투를 반 박자 빨리하고 목소리 톤도 살짝 올 렸다.“관객들이 영화를 보면서‘한석 규, 저 양반 봐라’ 라며 저에 대해 익숙 해 있는 것을 약간 깨뜨리는 재미를 느 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서도 정작 자신의 연기에는 박한 점수를 줬 다. “이 작품에서 제 연기의 점수는 65점 정도에요. ‘8월의 크리스마 스’ (1998)는 80점 정도 줄 수 있죠. 눈물을 흘리면서 본 클린트 이스트 우드 주연의‘밀

리언 달러 베이비’ (2004)나 임권택 감 독님의‘짝코’ (1980)야 말로 90점짜리 작품이죠. 제 소원이 있다면‘짝코’ 를 리메이크하는 겁니다. 하하” 을 통해‘군주’ 한석규는‘프리즌’ 에 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했다. 그 는“마키아벨리의‘군주론’ 을 보면 군 주가 되기 위한 좋은 면보다 폭력적이 고 잔인하면서 지배자가 피지배자를 완전히 지배할 수 있는 비법을 써놓았 다” 면서“ ‘군주론’ 을 읽으면서 느꼈던, 현실 속에서 없어져야 할 군주를 표현 하고 싶었다” 고 했다. ‘프리즌’ 은 신인 나현 감독의 데뷔 작이다. 한석규의 필모그래피를 보면 ‘이중간첩’ (2002)의 김현정 감독,‘주 홍글씨’ (2004) 의 변혁 감독,‘미스터 주부퀴즈왕’ (2005)의 유선동 감독,‘음 란서생’ (2006)의 김대우 감독 등 감독 들의 데뷔작이거나 두 번째 작품들이 많다. “저는 신인 감독과 작업하는 게 좋 습니다. 제가 매너리즘에 빠지고 안주 할 수 있는데, 신인 감독들은 한석규의 다른 면을 찾아내죠. 신인 감독들의 장 점은 목숨 걸고 작업을 한다는 겁니다. 저도 신인 때 제 전부를 다 걸고 했죠.” 한석규는 김래원을 비롯해 수많은 후배 연기자들이 롤모델로 꼽는 든든 한 선배이기도 하다. “많은 연기자가 본인 연기를 보면서 몸서리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후 배들에게 안달을 낼 필요가 없다고 말 합니다. 참고 기다리고, 계속(이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죠. 젊었을 때는 이루 고 완성하고 정복하는 것에만 정신이 팔리지만, 더 중요한 것은 도착지점을 향해 계속 가는 것이죠. 저도 막상 도착 지점에 가보니까 별거 아니더라고요. 그러니까 계속 가야죠.” 한석규는 앞으로는 희망적인 인물 을 연기하고 싶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젊었을 때는 모든 것을 다 해본다 는 것에만 정신이 많이 팔려있어서 이 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봤습니다. 지금 은 가능하면 제가 잘할 수 있는 인물을 연기하고 싶어요. 선한 역이나 악한 역 을 떠나 불완전하면서 꾸준히 도전하 는 인물, 그러면서도 긍정적이고 희망 적인 인물을 연기해보고 싶습니다.”

그룹 틴탑이 5인조로 활동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틴탑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20 일 틴탑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틴 탑 5인조 활동 결정>이라는 공지 글을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틴탑의 정규 2집 앨범 은 틴탑의 캡, 천지, 니엘, 리키, 창조 5 명의 멤버로 재 정비하여 활동하기로 결정했다. 이어“그동안 당사와 틴탑 멤버들은 엘조가 틴탑 활동에 참여하기를 요청 하며 앨범 발표일에 대한 확정을 미뤄 왔다” 며“엘조가 더 이상 틴탑 앨범 활 동에 참여할 의사가 없음을 전하였고 컴백일을 미루는 것은 5명의 멤버들에 게도 피해가 가는 일이라고 판단하여 멤버들과 오랜 협의 끝에 이와 같은 결 정을 하게 되었다” 고 전했다. 티오피미디어는“5명의 틴탑 멤버

들과 오랜 협의 끝에 결정했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정규2집 앨범 발매일과 컴백 일정을 확정하여 알려드리겠다” 고 밝혔다. 앞서 틴탑 멤버 엘조는 2018년 1월 까지 티오피미디어와 계약이 남아있었

으나 최근 소속사에 전속계약해지를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엘조를 제외한 틴탑 멤버들은 지난해 12월 재 계약을 완료했다. 엘조는 전속계약해 지 내용증명을 보내며 개인 활동에 집 중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비스트 지키고 싶었지만… 행복한 기억으로” 하이라이트, 팀명 바꾸고 첫 앨범 ‘캔 유 필 잇?’ 발매 쇼케이스 5인조 하이라이트는‘초대형 신인 그룹’ 으로 불린다. 지난 2009년 데뷔해 8년간 비스트 로 인기를 끈 멤버들이 전 소속사를 떠 나면서 팀명을 하이라이트로 바꾸고 활동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20일 첫 앨범‘캔 유 필 잇?’ (CAN YOU FEEL IT?)을 발표한 하이라이트 는“주위에서 장난스럽게 데뷔 축하한 다는 말을 많이 한다” 고 웃었다. 이날 오후 5시 서울 광장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 서 멤버들은“새롭게 출발해 겁도 나고 걱정도 되지만 응원해주는 팬들이 있 어 설레는 마음이 더 크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전 소속사와 비스트 사용과 관련한 협상이 결렬되고 지금 에 이르기까지 순탄치 않은 과정을 거 쳤다. 윤두준은“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서 아쉬웠다” 며“오랜 시간 함께 한 이름을 지키고 싶었지만 전 회사와 협상이 잘 이뤄지지 않아 그럴 수 없었 다. 우린 할 수 있는 만큼 노력했다. 더 질질 끌면 팬들을 만나는 시간이 길어 질 것 같아 마음을 굳게 먹고 큰 결심을 해 새로운 이름으로 나오게 됐다. 그러 나 전 회사와 안 좋게 끝난 게 아니어서 우려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고 설명 했다. 양요섭도“팬들이 사랑해주는 건 비 스트란 이름보다 다섯 멤버이니 우리 만 있으면 되지 않을까란 생각에 개명 했다” 고 거들었다. 대형 기획사의 보호를 받다가 기획 사 어라운드어스를 설립하고 직접 모 든 과정을 준비하는 데 대한 어려움도 털어놓았다. 양요섭은“기획사를 설립하겠다고

비스트에서 팀명을 바꾼 그룹 하이라이트가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 서 열린 첫 미니앨범 ‘캔 유 필 잇?(CAN YOU FEEL I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 를 취하고 있다.

마음먹은 것 자체가 어려웠다” 며“앞 으로도 계속 힘들겠지만 회사 식구들 과 웃으면서 행복하게 일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성공적” 이라고 웃었다. 용준형도“회사 모든 분이 우리만을 위해 일해주기 때문에 그 점이 가장 큰 메리트” 라며“소규모로 시작해서 키워 나가는 재미가 있다고 여긴다” 고 덧붙 였다. 멤버들은 팀명이 바뀌었다고 두 팀 의 차이점이 있진 않다는 점도 강조했 다. “이름과 소속사밖에 달라진 게 없어 요. 그게 바뀌었다고 팀의 정체성이나 개인의 가치관, 마인드가 바뀌는 건 아 니니까요. 불가피하게 이름이 바뀐 것 이니 이제껏 해온 그대로 다가갈 겁니 다.” (윤두준) 또 혹시 비스트란 이름을 다시 쓸 수 있게 된다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이냐 는 질문에 양요섭은“팬들이 팀명이 바 뀌었다는 걸 알리고자 지하철 광고도 하고 노력을 많이 했다” 며“비스트는 아름다운 추억, 행복한 기억으로 묻어

두고 하이라이트로 죽 활동할 것” 이라 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비스트의 음악을 이끌 어온 멤버 용준형이 프로듀싱을 맡고 양요섭, 이기광이 작곡에 참여해 팀 색 깔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시도를 더 했다. 타이틀곡‘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는 얼터너티브 록에 EDM(일렉트로닉 댄스뮤직) 사운드를 가미한 댄스곡으 로 이들의 음악 중 가장 BPM(분당 박 자수)이 빠르고 에너지 넘치는 곡이다. 용준형은“요즘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 곡을 듣고 잠시나마 걱정이 나 고민을 잊었으면 한다” 며“우리도 많은 분이 염려하고 걱정해주셨으니 좀 더 좋은 에너지로 출발하고 싶었다. 우울한 것보다는 유쾌한 모습을 보여 주려 했다” 고 말했다. 앨범 제목이기도 한‘캔 유 필 잇?’ 에 대해서는“새 이름으로 돌아오는 데 까지 순탄치만은 않았다” 며“우리의 공백기를 설명해드릴 수 있는 곡” 이라 고 소개했다.


연예

2017년 3월 21일(화요일)

“드디어 악마 잡았다” 드라마‘피고인’서울지역 30% 돌파 종영을 하루 앞둔 SBS TV 월화극 ‘피고인’ 의 시청률이 또다시 날아올랐 다. 서울지역 시청률은 30%를 돌파했 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방송된‘피고 인’17회는 전국 27%, 수도권 28.8%, 서울 30.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 다. 지난 1월23일 14.5%로 출발한‘피 고인’ 은 7회에서 20%를 돌파했으며, 15회에서 25%를 넘어섰다. 애초 16부로 기획됐으나 인기에 힘 입어 2회가 연장돼 21일 밤 18회로 종 영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정우(지성 분) 검사가 마침내‘악마’차민호(엄기준) 를 체포하는 내용이 긴박하게 펼쳐졌 다. 한편,‘피고인’ 과 같은 시간 방송된

MBC TV‘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 은 이밖에 밤 11시 2회 연속 방송된 9.7%, KBS 2TV‘완벽한 아내’ 는 3.5% SBS TV‘초인가족’ 의 시청률은 9회 로 집계됐다. 또 KBS 1TV‘가요무대’ 5.4%, 10회 4.1%로 나타났다. 의 시청률은 8.8%였다.

통큰 한류스타 이영애, 강원도에 1억5천만원 기부 드라마 사임당·평창올림픽 계기로 거액 쾌척

한류스타 이영애가 2018 평창동계 올림픽 성공개최와 강원도 내 소외 이 웃을 위해 1억5천만원을 기부했다. 평창올림픽 붐업을 위해 제작한 광 고영상 홍보모델로 참여한 것이 계기

가 됐다. 이영애는“세계인의 축제인 평창올 림픽을 성공개최하고,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 다” 며“또 강원도의 소외된 이웃들이 좀 더 행복해지길 희망한다” 고 전했다. 기부금은 20일 강원체육회관에서 열린‘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환 영식’ 에서 유망선수 특별훈련비로 전 달했으며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와 해당 병원을 통해서도 전달했다. 이영애는 앞서 강릉 아산병원에도

1억원을 쾌척하면서 강원도 저소득층 환자를 위해 써달라고 당부했다. 그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사임당, 빛의 일기’ 가 강릉에서 촬영을 진행한 것이 인연이 됐으며, 이번 기부 외에도 수시로 거액의 돈을 소외된 이웃과 군 인 등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강원도는 올림픽 붐업 홍보영상인‘당신이 평창 후속편 입니다-It’ s you, Pyeongchang’ 을 제작할 예정이며, 다음 편에도 이영 애가 출연해 평창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지원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연상연하’ 류현경-박성훈 최근 교제 시작…연극으로 인연 배우 류현경(34)과 박성훈(32)이 최 로 알려졌다. 근 교제를 시작했다. 류현경은 1996년 SBS TV 드라마 류현경의 소속사 프레인TPC 관계 ‘곰탕’ 으로 데뷔한 후 꾸준히 드라마 자는 21일“좋은 동료 관계로 인연을 와 영화에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이어오던 두 사람이 최근 연인 사이로 박성훈은‘히스토리 보이즈’등 다 발전했음을 확인했다” 고 전했다. 수 연극에 참여했으며 SBS‘육룡이 나 두 사람은 지난해 연극‘올모스트 르샤’등 TV 드라마에도 출연했다. 메인’ 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은 것으

씨엔블루, 앨범 발매 동시 9개국 차트 정상 밴드 씨엔블루(정용화 이종현 강민 혁 이정신)가 새 앨범 발매와 동시에 해 외 9개국 차트 정상에 올랐다. 21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0일 일곱 번째 미니앨범 ‘7℃N(7도씨엔)’ 을 발매한 씨엔블루는 21일 오전 홍콩, 인도네시아, 마카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타이완, 태국, 베트남, 러시아 등 총 9개국 아이튠즈 며 씨엔블루 컴백에 대한 해외 팬들의 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영국, 뜨거운 반응을 실감케 했다. 호주, 칠레, 필리핀(이하 2위), 미국(3위) 씨엔블루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등의 국가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오르 ‘7℃N’ 은 올해로 데뷔 7주년을 맞은

씨엔블루가 느낀‘감정’ 에 대한 이야 기를 담았다. 타이틀곡‘헷갈리게’ 는 연애하기 전 애매한 남녀간의 관계와‘썸’ 의헷 갈리는 감정을 표현한 팝록 장르의 곡 으로, 경쾌한 리듬의 전반부에서 록 사 운드가 강한 후렴구로 이어지는 독특 한 전개가 인상적이다. 한편 신곡‘헷갈리게’ 로 돌아온 씨 엔블루는 23일 오후 엠넷‘엠카운트다 운’ 을 통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 다.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3

이국주만 문제?…성희롱 논란 뒤 숨은 불편한 진실 방송 제작진, 시청률 위해 불쾌한 성적 행위·외모비하 ‘활용’ 인기 개그우먼들이 잇따라 성희 롱 논란에 휩싸이면서 인터넷이 뜨 겁게 달아올랐다. “성희롱은 남녀를 떠난 문제” 라 는 상식적인 이야기부터, 이들 성희 롱 논란의 이면도 봐야 한다는 지적 등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한창이 다. 그중 의미있는 목소리가 나온다. 성희롱을 부추기는 방송 프로그램 이 배후 세력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개그우먼들의 성희롱 논 란은 사석에서 벌어진 일이 아니라 모두 방송에서 빚어졌다. ◆ 성희롱· 성추행 부추기는 방 송 지난해 11월 개그우먼 이세영은 tvN 성인 코미디 프로그램‘SNL코 리아’녹화 중 벌인 행동으로 성추 행 논란을 일으켰다. 이세영과 여성 크루들이 특별 출 연한 보이그룹 B1A4에 달려들어 반 기는 과정에서 당황한 B1A4 멤버들 이 주요 부위를 가리는 영상이 공개 되면서 문제가 됐다. 성추행 논란이 일자‘SNL코리 아’제작진은“과격한 행동에 불쾌 감을 느꼈을 B1A4 멤버들과 팬들에 게 사과한다” 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문제의 행동이 명백한 성 추행임에도‘과격한 행동’정도로 인식하는 것이 잘못이라는 비난이 일었고, B1A4의 여성팬이 이세영을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다.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자 제작진 은“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도록 문제점을 즉시 개선하지 못한 점, 또 문제점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채 해당 영상을 페이스북이라는 공적 공간에 노출한 점 등 가장 큰 책임은 SNL 제작진에 있다” 고 해명했다. 방송의 재미를 위해 벌어진 일임 을 인정한 것이다.“웃자고 하는 일” 이라는 생각 속 성추행과 같은 행동 을 조장하는 분위기가 공공연하게 퍼져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성추행 논란으로‘SNL코리아 8’ 에서 중도 하차했던 이세영은 오는 25일 시작하는‘SNL코리아 9’ 에합 류한다. 이세영이 일으킨 성추행 논 란이‘개인’ 의 문제가 아니었다는 또다른 방증이다. 이국주는 그간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남성 연예인들에게 공격적으 로‘대시’ 하는‘역할’ 을 해왔다. 코 미디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생방송 시상식에서도 이국주는 남성 연예 인을 향해 저돌적인‘애정공세’ 를 펼쳤다. 그러나 말이 좋아 애정공세 이지, 성희롱과 다름없었다는 게 누 리꾼들의 지적이다. 신체접촉도 서 슴지 않았다. 이국주가 여성이었기 에 지금껏 넘어간 것이지, 그가 남성 이었다면 진작에 성희롱, 성추행으 로 비화됐을 것이다. 문제는 방송에서 이국주에게 그 런 역할을‘적극’장려했다는 점이

다. 이국주에게 생방송 MC를 맡긴 그간 외모 비하 악플에 시달려온 것도, 가상 결혼 프로그램에 출연시 이국주가 지난 18일 자신의 SNS를 킨 것도 그같은 이국주의 공격적인 통해 악플러에 강력히 대응하겠다 대시를‘재미’ 의 차원에서 제작진이 는 입장을 밝히자, 한 남성이 이국주 용인하고 부추겼기 때문이다. 의‘성희롱 혐의’ 를 제기하며 맞대 성희롱의 여지가 있었다면 제작 응한 것이다. 진이 먼저 걸러내고 중단시켰어야 일부 언론이 문제를 제기한 남성 하지만, 어떤 제작진도‘이국주의 역 이‘배우’ 라면서 논란을 크게 키웠 할’ 에 제동을 걸지 않았다. 고, 이 과정에서 이국주에 대한 외모 ◆ 개그우먼 외모 비하로 먹고 사 비하 문제는 사라지고 이국주의 성 는 방송 희롱 논란만이 남은 모양새가 됐다. 이세영과 이국주는 인기 많은 여 한국여성민우회 정슬아 활동가 성 개그우먼이라는 점 외에도 공통 는 20일“이국주 씨 논란은 외모비 점이 또 있다. 자의든 타의든 외모 하와 성희롱 문제가 엮여 복잡한 양 비하의 대상으로‘희화화’ 돼 왔다는 상” 이라며“타인의 신체를 접촉하는 점이다. 일이 성별을 떠나 문제가 되는 것처 여성 예능인들의 설 자리가 비좁 럼, 외모 비하 문제도 심각한 것” 이 은 상황에서 코미디 프로그램은 물 라고 지적했다. 론이고 많은 예능 프로그램이 여성 그는“누가 됐든지 간에 외모 비 연예인들의 외모를 유머의 소재로 하에 대해서는 문제를 제기할 수 있 활용하고 있다. 개그우먼 스스로 자 는 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 며“우 신의 외모를 개그의 소재로 활용하 리 사회 뿌리 깊은 여성 혐오에 대한 지 않으면 설 자리 없게 만드는 분위 지적은 외면한 채 여성 연예인의 성 기도 분명 있다. 희롱 논란만이 커지는 상황이 유감” 이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끊임없 이라고 말했다. 이 나왔지만, 방송 제작진들은 외면 “이세영, 이국주의 행동을 옹호 해왔다. 하는 건 아니다” 라고 전제한 그는 이번 이국주 성희롱 논란의 출발 “다만 개그우먼의 성희롱은 개인의 선에도 이국주에 대한 외모 비하 악 문제가 아니라 방송가 전체의 문제 플들이 놓여있다. 로 접근해야한다고 본다” 고 밝혔다.


B4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지구촌화제

세계서 가장 행복한 나라 노르웨이 한국은 56위… 유엔 자문기구 SDSN‘세계 행복 보고서’발표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는 노르웨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 다. 유엔 자문기구인 유엔 지속발 전해법네트워크(SDSN)는 세계 155개국의 행복도를 조사한‘세 계 행복 보고서 2017’ 을 20일 발 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년 조사에서 4위였던 노르웨이는 돌봄, 의사 결정 자유, 관용 등 사

회적인 행복도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위였던 덴마크가 2위 로 내려갔으며 아이슬란드(3위), 스위스(4위), 핀란드(5위), 네덜란 드(6위), 캐나다(7위), 뉴질랜드(8 위), 호주(9위), 스웨덴(10위)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은 2015년 47 위에서 지난해 58위로 하락했다 가 올해 56위로 소폭 상승했다.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가 26 위로 행복도가 가장 높았고 그 밖에 태국(32위), 대만(33위), 말 레이시아(42위), 일본(51위) 등이 한국을 앞섰다. 주요국 순위는 미국 14위, 독 일 16위, 영국 19위, 프랑스 31위, 이탈리아 48위, 러시아 49위, 중 국 79위 등으로 나타났다. 행복도가 가장 낮은 나라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155위), 부 룬디(154위), 탄자니아(153위), 시리아(152위), 르완다(151위), 토고(150위) 등이었다. SDSN은 2012년부터 매년 세 계 각국의 고용, 소득 격차, 기대 수명, 국내총생산(GDP), 정부와 기업 투명성, 사회적인 지원 등 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행복도를 산출하고 있다.

프랑스 30대 부부, 지하실 곡괭이질하다 금은보화 발견 600년 전 주조된 3천여개 중세 주화 단지 발견 ‘행운’ 프랑스의 한 30대 부부가 4년 전 구입한 낡은 집의 지하실에서 말 그대로‘금은보화’ 를 발견했 다. 20일‘데르니에 누벨 달자스’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프랑스 북 서부 알자스 지역 술츠레뱅에 거 주하는 한 부부가 2013년 사들인 농가의 지하실에서 최근 금화와 은화 등 총 3천여 개의 중세 주화 들이 담긴‘보물단지’ 를 발견했 다. 이 부부가 구입한 주택은 중 세 시대인 1580년께 지어진 것으

로 전해졌다. 뜻밖의 금은보화는 퇴역군인 인 남편 스테판 레미씨가 최근 지하실 개조를 위해 곡괭이로 집 지하의 포도주 저장고 바닥을 파 다가 발견했다고 한다. 그는 급히 아내를 불러 영화 에서나 본 것 같이 생긴 이 단지 를 함께 열었고, 그 안에 2천968 개와 금화 17개가 들어있는 것을 보고 부부는 쾌재를 불렀다. 그러나 이들은 이 금은보화가 문화재적 가치가 있다고 보고 발 견 사실을 지방정부에 신고하기

로 뜻을 모았다. 프랑스 법률상 이런 경우에는 문화재 발견자들에게 소유권이 귀속되지만, 당국이 발견 직후부 터 5년간 해당 문화재를 조사할 수 있다. 신고하지 않을 경우 불법 문 화재 취득으로 범법자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당국의 조사 결과 이 주화들 은 1473년∼1610년 스페인 세비 야에서 주조돼 이집트에서 발행 된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가 완료되면 이 금은보화

는 부부의 손에 들어오고 소유권 자인 부부는 경매 등을 통해 처 분할 수 있다. 발견된 금은화의 현재가치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상당한 고액 일 것으로 예상된다. 5년 뒤 금은보화를 되찾게 되 면 이 부부는 무엇을 하고 싶어 할까. 데르니에 누벨 달자스는 남편 은 평소 꿈꿔온 할리데이비슨 오 토바이를 구입하고 부인은 남편 과 함께 코스타리카로 3주 여행 을 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美인형극 세서미스트리트에 ‘자폐증 아동’ 캐릭터 등장 미국의 어린이 TV 프로그램 ‘세서미스트리트’ 에 자폐증 아 동 캐릭터가 등장한다고 미 CBS 뉴스 등이 19일 보도했다. 세서미스트리트의 작가 크리 스틴 페라로는 이날 CBS뉴스의 쇼‘60분’ 에 출연해 자폐증 머펫 인형‘줄리아’ 의 등장 소식을 알 렸다. 페라노는“ ‘우리가 어떻게 이 것(자폐증)을 다뤄야 하나, 우리 가 어떤 방식으로 자폐증을 얘기 해야 하나’ 가 시작 단계에서 크 게 다뤄진 논의 대상” 이라고 말 했다. 페라노는“자폐증은 그저 일 상적인 일이 아니며 자폐를 겪은 개인마다 다른 문제이기 때문에 (자폐증 캐릭터를 내놓는 문제 가) 까다로웠다” 고 털어놨다. 최근 들어 자폐증 어린이가

세서미스트리트의 자폐증 아동 캐릭터 줄리아

늘어나는 추세이긴 하지만 어린 이 프로그램에서 자폐증 문제를 솔직하게 거론하기란 힘든 일이 다. 도전적인 캐릭터를 많이 내놓 는 세서미스트리트 측은 조사와 전문가 상담 등을 통해 캐릭터

연구에 공을 들인다. 이번에도 자폐증 관련 기관들의 꼼꼼한 조 언을 받았다. 에피소드에서 머펫 줄리아의 등장은 요란하지 않다. 인기 캐릭터 ‘빅버드’(Big bird)가 줄리아에게 인사를 하지

만 줄리아는 반응을 보이지 않는 다. 줄리아는 어린이들의 술래잡 기에 자신이 끼게 되자 뛸 듯이 기뻐하기도 한다. 페라노는 이런 줄리아의 모습 이“자폐증이 걸린 아이들의 전 형적인 형태” 라고 설명했다. 줄리아 머펫은 실제 자폐증 아들을 둔 어머니의 경험을 가진 스테이시 고든이 맡아 선보인다. 고든은“일반적인 아이들이 자폐증이 어떤 것인지 아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고 강조했다. 줄리아가 주력 캐릭터가 될지 는 아직 명확히 정해지지 않았 다. 다만 페라노는“나는 자폐증 에 걸린 세서미스트리트 상의 어 린이 줄리아가 아니라 줄리아 그 자체를 좋아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TUESDAY, MARCH 21, 2017

브라질 황열병에‘황금머리사자 타마린’위기 리우 지역에 3천200마리 서식… 백신 접종 어려워 떼죽음 가능성 브라질에서 황열병이 갈수록 번지면서 세계적인 희귀동물 ‘황금머리사자 타마린’ (Golden-headed lion tamarin)이 위기에 처했다고 브라질 일가 에 스타두 지 상파울루가 20일 보도 했다. 이 신문은 최근 리우데자네이 루 주 내륙지역에서 황금머리사 자 타마린 1마리가 황열병에 걸 려 죽은 채 발견됐다면서 백신 접종이 어려워 떼죽음 가능성도 있다는 전문가들의 말을 전했다. 비단원숭이과 동물인 황금머 리사자 타마린은 기후변화와 환 경파괴 등으로 인해 개체 수가 감소하고 있어 국제적 멸종위기 종(CITES) 1등급에 지정돼 있으 며,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 색목록에도 멸종위기종(EN)으 로 분류돼 보호받고 있다. 야생 에 6천∼1만여 마리만 남은 것으 로 추정된다, 얼굴 주변에 사자 갈기 모양 의 황금빛 털이 나 있다. 체중 500∼700g, 몸길이 20∼ 34cm의 작은 체구지만 자기 몸 보다 훨씬 더 긴 꼬리(32∼40cm) 를 가졌다. 타마린은 브라질 화폐에 등장 할 정도로 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한몸에 받는 동물이다. 브라질에서는 야생 원숭이들

브라질 리우 지역에 서식하는 세계적인 희귀동물 ‘황금머리사자 타마린’

이 황열병을 옮기는 것으로 오해 받아 사람들로부터 공격당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남부 농촌 지역인 노바 페트 로폴리스에서는 지난 1월 말 멸 종 위기종인‘짖는 원숭이’두 마리가 깊은 상처를 입은 채 발 견됐다. 총격을 받은 한 마리는 곧바 로 죽었고, 칼에 얼굴과 팔을 찔 린 다른 한 마리는 인근 동물원 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수의사들은“황열병을 옮길 것을 우려한 주민들이 원숭이를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 면서“황 열병을 옮기는 것은 모기이며 원 숭이가 사람에게 황열병을 직접 옮긴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고 말했다. 브라질 보건부 자료를 기준으

로 황열병 확진 환자는 424명, 사 망자는 137명으로 집계됐다. 황 열병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는 900여 명에 달한다. 그동안 황열병 환자와 사망자 는 남동부 미나스 제라이스 주에 집중됐으나 최근에는 상파울루 주와 리우데자네이루 주에서도 보고되고 있다. 황열병에 걸리면 초기에는 발 열, 오한, 피로감, 메스꺼움, 구토, 두통, 근육통 등의 증세가 나타 난다. 심해지면 고열, 황달, 출혈 등이 나타나며 신속하게 치료받 지 않으면 중증 환자의 20∼50% 가 사망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브라 질 보건부의 요청에 따라 황열병 백신 350만 개를 제공할 예정이 다.

아르헨서 형광 청개구리 발견, 양서류 첫 사례 남미 아르헨티나 북부 산타페 시 교외에서 채집한 청개구리가 자외선을 받으면 청색 형광을 방 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양서류에서 형광을 내는 사례 가 학술적으로 보고되기는 처음 이다. 19일 지지(時事)통신에 따르 면 아르헨티나 과학기술연구회 의(CONICET) 연구팀은 최근 미 국립과학원 회보 온라인에 형광 청개구리 발견 사실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다른 개구리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있을 가능성이 있 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학명이‘힙시보아스 푼크타 투스’ 인 이 청개구리는 백색 빛 에서는 반투명의 황색으로 보이 며 드문드문 붉은 반점이 있다. 석양이나 새벽, 달이 밝은 밤에 에너지가 높은 자외선과 청색 빛

아르헨티나에서 발견된 형광 청개구리

을 형광물질이 흡수해 에너지가 낮은 녹색에서 청색 빛을 낸다. 형광 능력이 있는 동물은 바 다에서는 해파리와 말미잘, 산 호, 여러 가지 종류의 어류와 대 모 등의 바다거북에서도 발견되 지만, 육지에서는 앵무새와 작은 앵무새 종류인 잉꼬 등 종류가

많지 않다. 형광의 역할은 어류의 경우 같은 종끼리 알아보기 위해서, 또는 위장용 등으로 추정되고 있 으나 머리 부분이 황색 형광을 발하는 사랑앵무 등은 이성의 주 의를 끌기 위해 빛을 내는 것으 로 추정되고 있다.


건강정보

2017년 3월 21일(화요일)

‘암 예방 가능’알면서도 “운동·금주는 잘 안해” ‘암 예방 인식 및 실천 행태 조사’결과 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인식이 10년 전보다 크게 늘고, 암 예방 생활수칙을 실천하는 사람도 많아졌으나 운동과 금주를 실천하는 비율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립암센터가‘암 예방의 날’ 을 맞아 발표한‘암 예방 인식 및 실천 행태 조사’결과에 따르면‘암은 예방 이 가능하다’ 고 알고 있는 비율(인지 율)은 2007년 53%에서 2016년 66.8% 로 늘었다. 지난해 7월 전국 성인 1천2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이 조사에서 암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기로 했거나 이미 구체적인 노력을 하는‘암 예방 실천율’도 같은 기간 39.3%에서 49.9%로 증가했다. ‘국민 암 예방 수칙’ 을 알고 있다는 응답도 2007년 45.6%에서 2016년 68.5%까지 늘었다. 암 예방 수칙 실천 율도 전반적으로 향상됐지만, 신체 활 동과 절주, 식이 항목 실천율은 오히려 다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인식이 10년 전보다 크게 늘고, 암 예방 생활수칙을 실천하는 사 람도 많아졌으나 운동과 금주를 실천하는 비율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를 실천하 는 비율은 2007년 55.1%에서 2016년 54%로 하락해 실천율이 가장 낮았다. 음주 예방 수칙 실천율도 2007년 69.1%에서 56.4%로 크게 떨어졌다. 음주 예방 수칙이‘하루 한두 잔 이 내로 마시기’ 에서 2016년‘암 예방을 위해서는 하루 한두 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기’ 로 강화되면서 실천율이 떨어

진 것으로 연구진은 분석했다. 식이 항목에서도 균형 잡힌 식사를 한다는 응답은 2008년 54.8%에서 2016년 60.1%로, 짜지 않게 먹는다는 응답도 같은 기간 74.1%에서 78.3%로 늘었지만, 채소나 과일을 충분하게 먹 는 비율은 71.6%에서 63.9%로, 탄 음 식을 먹지 않는 비율은 92.4%에서 87.8%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죽음의 공포’공황장애 환자 한해 10만명 넘어서 5년간 2배로 증가…30~50대서 주로 발생 70대 이상 노인 환자 증가세 두드러져 공황장애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한 해 10만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 황장애 환자는 5년간 2배로 늘었고, 30 ∼50대가 70%가량을 차지했다.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 터 분석 자료를 보면 공황장애 진료인 원은 2010년 5만945명에서 2015년 10 만6천140명으로 5년간 연평균 15.8% 증가했다. 이 기간 남자 환자는 2만6천198명 에서 4만9천669명으로 연평균 13.6%, 여자는 2만4천747명에서 5만6천471 명으로 연평균 17.9% 증가했다. 이정석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 신건강의학과 교수는“유명 연예인들 이 공황장애에 걸렸다는 사실을 고백 하면서 정신과 질환에 대한 인식이 많 이 개선됐다” 며“비슷한 증상이 생겼 을 때 정신과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 다” 고 설명했다. 2015년 연령별 환자 수를 보면 40 대가 2만7천326명(25.7%)으로 가장 많 았고, 그다음으로 50대(22.6%), 30대 (17.6%) 순이었다. 30∼50대 환자는 전 체의 65.9%를 차지했다.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을 살펴보 면 남성은 40대 310명, 50대 275명, 70

B5

불황에도 비싼 건강제품 불티…“믿을건 건강뿐” “홍삼 220%↑, 헬스사이클 58%↑”… 고가 제품들 매출 급증 건강 관련 제품의 매출이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경제적 불황과 정치적 혼란기에 믿 을 것은 자신의 건강뿐이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과 인터넷 쇼핑몰에서 2014∼2016년 최 근 3년 사이 건강 관련 품목 매출은 매 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불경기에도 아낄 것은 아끼지 만, 소비 구조조정을 통해 자신이 가치 있다고 여기는 것에는 아낌없이 투자 하는‘가치 소비’ 가 확산하면서 건강 관련 고가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의 건강식품 판매 증가율을 보면 2014년에는 전년 대비 44% 늘어났으며 2015년에 27%, 2016년에 72%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 다. 건강식품 중 대표적인 고가 상품에 속하는‘홍삼정/농축액’ 은 평균 판매 가가 15만2천원이지만 지난해 매출액 이 전년보다 220%나 증가했다. 반면 상대적으로 저가 건강식품인 ‘비타민’ 과‘영양제’ 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각각 30%와 55% 늘어난 데 그쳤다. 영양제 품목 평균 가격은 2만8 천원이었다. 또 평균 가격 24만9천원으로 고가 품목으로 분류되는 건강기구인‘헬스 사이클’의 지난해 매출도 전년보다 58%나 증가했다. 반면 저가 상품인 줄 넘기·훌라후프는 전년 대비 12% 성 장에 머물렀다. 11번가에서 최근 한 달 사이 헬스 사이클 판매 1위 제품은 27만6천원하 는 이고진 스핀바이크 901S/sp4로 나 타났다. 다른 온라인 쇼핑몰 G마켓도 건강 식품 매출이 2014∼2016년 3년 사이

건강 관련 제품의 매출이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 경제적 불황과 정치적 혼란기에 믿을 것은 자신의 건강뿐이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매년 두 자릿수(12∼40%)의 높은 성장 상품기획자(MD)는“최근 건강을 위해 률을 기록했다. 건강식품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고객 또 G마켓 휘트니스·수영 품목도 이 많아 건강 제품 판매가 매년 증가하 2015년에 전년 대비 매출액이 32% 증 고 있으며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 며 가하는 등 소비자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홍삼과 같은 고가 제품 판매가 이 기간 백화점 업계 매출 증가율은 큰 폭으로 증가했는데, 이는 건강식품 저조했으나 건강 관련 매출은 상대적 이 가격 보다는 제품의 가치에 기반을 으로 높게 나타났다. 둔 가치 소비의 경향을 보이기 때문으 신세계백화점 전체 매출 증가율은 로 해석된다” 고 설명했다. 전년 대비 기준으로 2014년 0.1%, 김민정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2015년 0%, 2016년 11.5%였다. 교수는“경제적으로 더 잘 살지 못하고 하지만 같은 기간에 홍삼, 건강 즙, 여러 정치적인 이슈들 때문에 사회가 비타민 등 건강식품 매출 증가율은 각 발전하기보다 후퇴한다는 느낌을 받기 각 3.2%, 7.3% 18.9%로 백화점 전체 때문에 사람들이 불안과 결핍을 느끼 매출 증가율보다 3.1%∼7.4% 포인트 는 듯하다” 며“불안을 상쇄하려는 보 높았다. 상활동으로 정신적으로는 자기 계발을 현대백화점의 자전거 매출 증가율 하고, 신체적으로는 건강식품 먹고 운 도 2014년 14.4%, 2015년 15.1%, 2016 동 등을 하는 것” 이라고 분석했다. 년 18.5%로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김 교수는“사회가 좀 더 편안하면 이어갔다. 현대백화점 매출 증가율이 사회 전반의‘웰빙’ 까지 챙기는‘로하 이 기간 연간 0∼1%대에 머문 것과 비 스족’ 이 나타날 수도 있는데 우리 사회 교된다. 는 아직 그 단계까지 가지는 못한 듯하 SK플래닛 11번가 박문수 건강식품 다” 고 말했다.

경제·사회 후퇴 불안감에 건강 챙기는 사람 늘어 40대 이상 외에 20·30대도 비싼 건강식품 찾는다

공황장애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한해 10만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 269명 순이었고, 여성은 40대·60 대가 각각 316명, 50대 314명으로 엇 비슷했다. 40대 이후에 공황장애 환자가 많아 지는 이유는 이 시기에 직장, 건강, 결 혼, 자녀교육 등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커지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인구 10만명당 환자가 가장 많이 증 가한 연령대는 70대 이상이었다. 이 연 련층 환자 수는 2010년 82명에서 2015 년 276명으로 3.4배로 증가했다. 노년 층이 겪는 경제적·사회적 소외가 공 황장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으

로 알려졌다. 공황장애는 갑작스럽게 가슴 두근 거림, 식은땀, 숨이 막히는 느낌, 어지 럽고 쓰러질 것 같은 느낌, 가슴에 통증 이나 불편감, 죽을 것 같은 공포 등을 겪는 질환이다. 증상은 보통 10분 안에 최고조에 달 한다. 발작은 20∼30분 지속되고, 1시 간을 넘기는 경우는 거의 없다. 신경 전 달물질시스템 이상과 같은 신경생물학 적 원인과 부모 상실이나 분리 불안 등 심각한 정신적 스트레스 등이 복합적 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황’오·남용하면 심각한 부작용 발생한다” 한의사협회 “마황은 한의사만이 처방할 수 있는 한약재” 대한한의사협회는 한약재로 사용되 는 마황을 건강원 등에서 불법으로 구 매해 섭취하면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 할 수 있다고 20일 경고했다. 한의협에 따르면 마황은 한의사만 이 처방할 수 있는 한약재로, 주성분인 에페드린은 교감신경을 자극하고 열대 사촉진제로 분류돼 비만 치료제로 사 용된다. 또 에페드린은 심장박동수를 증가시키고 말초 혈관을 수축해 혈압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에 영향을 미치며, 에너지 소모량을 증 가시키는 효능을 갖고 있다는 게 한의 협 측 설명이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청(FDA)은 에페 드린의 1일 복용량을 150㎎까지 허용 하고 있지만, 건강기능식품 등 다른 용 도로는 사용을 금지한 상태다. 대한한방비만학회 역시 마황을 한 약재로 처방할 경우 1일 4.5~7.5g 기준 으로 6개월까지만 사용하도록 권장하

고 있다. 한의협은“마황은 환자의 상태에 따 라 적절한 용량을 투여하면 다이어트 등에 효과가 있지만 무분별한 오남용 은 오히려 건강을 해치고 심할 경우 생 명까지 위험할 수 있다” 며“건강원과 같은 곳에서 다이어트 약으로 둔갑해 불법적으로 처방되는 사례에 대해 사 법당국이 더 철저하고 강력하게 단속 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A(35·여)씨는 지난겨울 온라인으 로 실내용 헬스 자전거를 주문했다. 날이 추워 밖에서 운동하기는 싫지 만, 건강을 지켜야 의료비를 아낄 수 있 다는 생각에 20여만원을 결제하면서 도‘지출’ 이 아니라‘투자’ 라 여기기로 했다. 집에서 사이클을 탈 생각에 A씨는 최근 다양한 종류가 출시되는‘애슬레 저’ (운동과 레저 합성어로‘가벼운 스 포츠’의미) 제품 중 하나인 트레이닝 복도 함께 주문했다. 30대의 젊은 고객도 종종 보였다. 상·하의 세트에 10여만원으로 저 정관장 김세빈 선임매니저는“예전 렴하지 않은 가격이지만, 혼자 운동한 에는 선물용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사 다고 해서 나태해지면 안 된다는 생각 람이 많았으나 최근 몇 년간은 스스로 에 만반의 준비를 하기로 했다. 먹기 위해 사는 사람이 많아졌다” 며 평소 대여섯 가지 종류의 건강보조 “주 고객도 40대 이상에서 20대 후반 제를 먹는 A씨는 자신이 먹을 비타민 부터 30대까지로 층이 다양해졌다” 고 을 사면서 남편(43)용으로 J브랜드의 설명했다. 홍삼 농축액도 함께 주문했다. 전에는 건강식품이 나이가 어느 정 다른 건강기능식품 업체와 비교했 도 든 후에야 먹어야 하는 사치품처럼 을 때 가격은 가장 고가지만, 그만큼의 여겨졌다면 이제는 누구나 즐겨 먹을 가치가 있다는 생각에 J브랜드만 고집 수 있는 기호식품이 됐다는 것이다. 한다. 김 매니저는“사회가 복잡해지면서 이처럼 지속된 불황에도 자신과 가 정신적 피로감이 쌓여 사람들이 자신 족의 건강을 지키는 데 아낌없이 투자 을 더 많이 챙기는 듯하다” 며“젊은 고 하는‘웰빙족’ 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 객들이 예전에는 부모님 것을 구매하 다. 러 오는 경우가 많았다면 요즘은 주로 유통업체들은 건강기능식품과 운동 본인이 먹을 제품을 사러 온 김에 부모 기구 등 건강 관련 제품들의 판매량이 님 것을 구매한다” 고 말했다. 매년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고가 제품 남편이 먹을 홍삼을 사러 매장을 찾 들의 매출 신장률이 눈에 띈다고 설명 은 B(40·여)씨도“남편 몸을 생각해 처음으로 홍삼을 사러 왔다” 며“고가 한다. 19일 서울 중심에 있는 한 유명 백 이긴 하지만 어차피 건강을 위한 것이 화점의 정관장 매장은 평일 오후에도 니 비싸도 그만큼의 효과가 있을 것이 라 생각해 사려 한다” 고 전했다. 손님들이 끊이지 않았다. 홍삼으로 유명한 브랜드인 만큼 연 전문가들은 이러한 추세가 사회에 령대가 있는 고객들이 많았으나, 20∼ 만연한‘불안감’때문이라고 말한다.

불황과 정치적 혼란 등으로 인해 생 긴 불안감 때문에 사람들이 자신을 더 보호하려 하고, 그런 추세가 건강을 챙 기는 것으로 표출된다는 것이다. 김민정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는“경제적으로 더 잘 살지 못하고 여러 정치적인 이슈들 때문에 사회가 발전하기보다 후퇴한다는 느낌을 받기 때문에 사람들이 불안과 결핍을 느끼 는 듯하다” 며“불안을 상쇄하려는 보 상활동으로 정신적으로는 자기 계발을 하고, 신체적으로는 건강식품 먹고 운 동 등을 하는 것” 이라고 분석했다. 김 교수는“사회가 좀 더 편안하면 사회 전반의‘웰빙’ 까지 챙기는‘로하 스족’ 이 나타날 수도 있는데 우리 사회 는 아직 그 단계까지 가지는 못한 듯하 다” 고 말했다. 이승신 건국대 소비자정보학과 교 수도 사람이 불안하면 자기를 보호해 야 한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건강에 더 많이 신경 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건강하게 살고 싶다는 욕구가 중요하 게 됐고, 이에 따라 고가 제품의 인기도 상승한다” 며“이런 현상은 앞으로 점 점 더 심화할 것” 이라고 전망했다.


ԩঢ؎Ƿ

RPQWȞ S‫ ڝ‬RQ‫ۑ‬Hট‫ۑڈ‬I

ɔ‫҆ۑډ‬ᴌTHE KOREAN NEW YORK DAILY

B6

ɔ‫ ҆ۑډ‬ԩঢ؎Ƿ c

ԩঢ‫ ҆܄‬ч ĤďО‫ ۉ‬tNWQXMYSYMPPUS@O@PPXT eMm @Z@ ` N @O@ N@ N Մ‫ ېܿؽ‬RÕ‫܁ ۉ‬भL@t @p @ ʅ‫ݖ‬Z@RLYUPs L@éРZ@RLYUPs @

J॥ś।ijࣥѾঢʷэijԓЂ‫ݝ‬J

@b @ b @ ࣤͤ ‫۾ڒ‬Ţԓ Ђ‫@ ݝ‬ @i @@c L@@nyIZ@@r Hl @ ू࢐‫ە‬L@‫ۑ‬эϻॷ‫΂ںݕ‬ Ãɣ @ L@ @@ L@ ϻॷ‫˝ࡔ͕ ݕ‬ ‫ڼܡ‬Ҟ @ @ L@@ L@ V‫ۑ‬řЛ @ @ @ L O L@ ‫ ڝ‬DSLPPPL@҆Ȇ֢ DSLPPP @p @ [@ ٙ‫ش‬Ãɣ ॥Ҟ@ @m N@@a @ [@ ࡷ‫ݎ‬çܶ ॣ֫ɜҞ @d @ @@ॣ֯Ҟ @@a @ ۜŢ޵΂ ߾ࣈř Ok @ ɔ‫ ډ‬Ŧ@f @ ۡ،ɜҞ@ ᴗ N[@@ @ @@ m @،ࠡW֫M٤শW֫ řЛ֫Å @ @n @@y L@@i N@@ t @ t @@k @ ᶕ STWMWPWMPUSW SWMQP@@s @@a N@@l @@i c L@@ny@@QQQPQ@@Ha Z@@s @@h I

ॗִͣ QUPMSX@@

Մ֯ۧ΂ijপ ॥Ĺ।ij‫م‬Է

‫ڱ‬ɩ٦ࢧࣺ‫ ࢁێ‬Qb @ࡖʭ ϗϗ

،͕‫ ٱ‬Ò‫ ێ‬ijԓθ

RT֫Å ʭ‫ش‬ϙL@‫ݜ‬L@րٙۧ ‫ٳ‬ҿ

Ђ‫ݝ‬३ɩɳN ‫֫ۑ‬Z@S‫ڝ‬Ҝࢥ ϗܶ ࢼ‫ مۑڈ‬٤ॖHQPপI

ϗϗ Ãÿ DSXPLPPP HۜՆ॥ ԓ५‫۾ ڼ‬ট О‫ڈ ۉ‬ϓI ᵂMM@@ҜʷԖ ψ‫ ߲ ࢄێ‬MMᵂ

HR֫ÅL@YZSPMQQZSPI

HQ֫ÅL@QQZRPMQRZRPI

ॗִͣ SUMRP@@QTWÃ

ᶕ STWMWPWMPUSW

ψΛщɴL@ @࠻˨Ց ߲ďA ॕ֢ͯ֫Λ‫֢ێ‬ b

Մ‫ ېܿؽ‬RÕ‫܁ ۉ‬भL@t @p @

ψΛL@Ã͉‫ݖ‬ ϗ‫ڐ‬ щԇ‫َݖ‬

DRLRPP źǛ॥ ‫ॣݖ‬L@˝͉‫ێ‬Ҹ‫ێڢ‬

ʅ‫ݖ‬Z@RLYUPs L@éРZ@RLYUPs @

T‫ ڝ‬QP‫ێ ۑ‬শ ۖܶ Ãɣ ʅ‫ݖ‬Z@QPP@ @QPPL@éРZ@XLVQUs

Hࣺ࢏‫٭‬ՑI Ն࢑֫Խ ۘ‫ڿ‬L@ԟ࢚ ‫ڿܡ‬

ș ِ‫࠾ې‬Z@DYQLSPP

UÕ‫ۉ‬ ᶕ֢ࢼ‫ش‬H‫ॴڼ‬L@a @F@ @˦˦ YQWMTTVMSYTXHҜI

Ȍ‫ ڼ‬YQWMTTVMSYTXHҜI љ‫˝إ‬H٤ज़֢ ĚÅ ۘ‫ڿ‬I

‫ڳ ێ܆‬HҜI@@UQVMTUXMSSTV

؎‫܄‬ˀ ‫܁‬भI@QPPE@ۖ‫܁‬

ᶕ YQWMTTVMSYTXHҜI

ș‫࠾ې‬Z@DRVXLPPP@ Jj @ @DULWXPLPPPJ @RRQ‫܂ې‬ πࣨȔ pNs@ ʅ‫ݖ‬ QࠚZ@QWLPPPs @ @DRLTPP

،ܶ ࢃ Qѱ˝

DVLWPPLPPP

éРZ@WLVXSs @ࣺ࢏Z@RQ Sࠡ֯L@RNU‫֯ډ‬L@ψΛщɴL@

‫ࢾ֢ۗٱ‬ QWa @ s N@@ࣺ࢏ णπ@ʮ߀

ϗ‫ ڐ‬щԇ‫َݖ‬

ॕͯ޵‫ݎێ‬ ۖ‫܁‬भ२ ƷоR@΂࠽ ‫ॣݖ‬L@‫ښ‬Տ O@˝π‫شش‬

Sb @Rf @b L@DSLSPP ۧNɶŢ ÃɣL@@ źǛ॥ DXUP@‫ॣݖ‬L@˝͉‫ێ‬Ҹ‫ێڢ‬ @H@@‫ࣵڱ‬πࣲ भ२ I

ࣺ࢏L@ʭ‫ش‬ϙL@ϙॣ࢒ Ҳ

ș‫࠾ې‬Z@DRWSLXPP ࣺ࢏ RL@ࠚÅ ՜‫ڿؾ ڿ‬ ‫܆‬ॕ ‫ڳ‬HҜI@ @YQWMUVPMQYWP RࠚZ@ @DRLTPP

HQ֫ÅL@QQZRPMQRZRPI

ϗϗ Ãÿ DVSPLPPP

؎‫܄‬ˀ ‫܁‬भI@QPPE@ۖ‫܁‬

JJJ@@Sࠡ֯L@R‫֯ډ‬L@ψΛщɴ Ҹ΂࠹ ‫۾‬ট ԓ‫ۿ‬३ɩɳAA

ۜՆ॥ О‫ۉ‬

ᵂMM@@ҜʷԖ ψ‫ ߲ ࢄێ‬MMᵂ

ș‫࠾ې‬Z@DRVXLPPP@

‫ښ‬ՏL@ࣺ࢏ RH@޵ď भ२ I

Ն࢑֫Խ ۘ‫ڿ‬L@ԟ࢚ ‫ڿܡ‬ ᶕ STWMSPQMYPVS Ȍ‫ ڼ‬љ‫˝إ‬H٤ज़֢ ĚÅ ۘ‫ڿ‬I

ᶕ UQVNTXWNTRSP@@

ᶕ YQWMYSYMTWQT

Jj @@DULWXPLPPPJ

Ҹ΂࠹ ‫۾‬ট ԓ‫ۿ‬३ɩɳ

ᶕ YQWMTTVMSYTXHҜI

ʅ‫ ݖ‬QWLPPPs @

‫܆‬ॕ ‫ڳ‬HҜI@@YQWMUVPMQYWP ԩঢ؎Ƿ О‫ۉ‬

ॗִͣ QYXs N@@SRa N@@ԓ‫ێ‬

éРZ@WLVXSs @ࣺ࢏Z@RQ R@΂࠽ ॕͯ޵‫܁ۖ ݎێ‬

ࣃ‫ ݕ‬҂‫ ڜ‬ĸ‫ې‬

Sb @@Qb भ२ ৩ࣹN@Õ֢N@ࣺ࢏ RࠚL@@،ܶ źǛ२L@ DQLWUP@ψΛ щɴ

JJJ@@Ҹ΂࠹ ‫۾‬ট ԓ‫ۿ‬३ɩɳAA

ॗִͣ QVRÃ TSa Rࠚ SࠚMRb Kɳ͊ ৩ࣹ भ२ DQLWXP

Ή،‫ ࢧࣹॹ ˝͗ۑ‬ɶʮéР

ѓ֫Å ܶ޵ Qʅ Ãɣ

UPxQUUL@ࣺ࢏ Xʅ

ᶕ YQWMTTVMSYTXHҜI

ᶕ YQWMYSYMTWQT

ᶕ WQXMYSYMPYPP ѼʱL@Ʒо ‫ॣݖ‬L@Ã͉‫࢏ࣺ ݖ‬

ҸΛࢄς c @@a

࢛֢ DULUPP

ҸΛࢄς DQNUYm ԟ‫ڏ‬éР DRLXYPLPPP ϗ‫ ڐ‬щԇ ‫َݖ‬ щԇ‫َݖ‬L@‫܁‬भ RÕ SÕ‫܁ ۉ‬भÃ Մ‫܁ۖܿؽ‬ Hॕͯ޵‫ݎێ‬ भ२I@Ђˆ H߭ ʅ‫ݖ‬Z@RLYUPs @ UÕ‫܁ ۉ‬भÃɣI t @p L@ʅ‫ݖ‬Z@XLPPPs éРZ@RLYUPs

πࣨȔࣺࢁ‫ێڢ‬FSYa @@ԓ‫ێ‬ ҸΜࢄς ࠹ज़Fѱ‫ ࢄێ‬ԯ ϗϗ ͯࣤ DSLWTUH࢛֢ भ२I

πࣨȔ Rb @QNUb ॗִͣ Ţ޵َQYUÃ RһͤSVa N@ çπ @

QLRPP L@@ܶϗԟ DYLXPP

@Rb ψΛSb @ щɴ DQLYUP

ϗϗ DRYPLPPP HۜՆ॥ ԓ५‫۾ ڼ‬ট О‫ڈ ۉ‬ϓI

HۜՆ॥ ‫۾‬টDRLSPP О‫ڈ ۉ‬ϓI RࠚL@ԓ५‫ڼ‬ @ࣺ࢏ भ२ ᵂMM@ ҜʷԖ ψ‫ ߲ ࢄێ‬MMᵂ ᶕ @YQWMTTVMSYTXHҜI

ᵂMM@@ҜʷԖ ψ‫ ߲ ࢄێ‬MMᵂ

ᶕ YQWMYSYMTWQT

ᶕ YQWMYSYMTWQT ॗִͣ QYUÃ SVa N@@Qࠚ ‫˝ڐ‬ԓ‫ ˝ێ‬WTÃ Qb ،ܶ‫˝ڐ‬ԓ‫˝ێ‬ ࢃ Qb @@Qb @ @DQLVUP a N@ @Sࠚ

éРZ@VLYPPL@Rࠚ‫΂ں‬ ‫߼ݕ‬Ãɣ ș‫࠾ې‬ZDYLQPPP ‫ێ܆‬ ‫ڳ‬HҜI@ Ҹ΂࠹ ‫۾‬ট ԓ‫ۿ‬३ɩɳ @UQVMTUXMSSTV

f L@ny@QQSUT

‫܆‬ॕ ‫ڳ‬HҜI@@YQWMUVPMQYWP

ᶕ RQRMXPTMVWWW

ϗϗ Ãÿ DXSPLPPP

p ‫م‬öٙ‫ش‬О‫ۉ‬

ॗִͣ Rआрπ HۜՆ॥ ԓ५‫ڼ‬ ‫۾‬ট ॣ‫֢ڐ‬ О‫ڈ ۉ‬ϓI

ҸΜࢄς ӂ˱ϗϗ

ᵂMM@@ҜʷԖ ψ‫ ߲ ࢄێ‬MMᵂ QVPMPW@h @h @e

ҸΛࢄς DVNVm éРKҿ‫ݖ‬ɩ֢ ϗϗ

ᶕ YQWMYSYMTWQT ѼʱL@Ʒо ‫ॣݖ‬L@Ã͉‫࢏ࣺ ݖ‬

Ն࢑՜KRÃĸ࢐‫ڒ‬I щԇ‫َݖ‬H޵‫ێ‬Ǧ

࢛֢ DULUPP

HۜՆ॥ ԓ५‫۾ ڼ‬ট О‫ۉ‬भ२I@ ‫ڈ‬ϓI ‫܁‬भ UÕHॕͯ޵‫ݎێ‬ ᵂMM@ ψ‫ ߲ ࢄێ‬MMᵂ @ҜʷԖ Ђˆ ۖ‫܁‬L@t @p

ҸΉ֢ ࠹ज़ԯL@@भɽ ʅ। řߏ

ᶕ YQWMTTVMSYTXHҜI ‫ ߒ۾‬Qһͤ çπ

щԇ ‫َݖ‬L@U‫ۑ‬э ٤ॖ

DQLUUP

ܶϗԟ DQQLUPPL@ͯࣤ DRLWUP

ᶕ YQWMTTVMSYTXHҜI

@DXTPL@QLPPP

‫ ࢥ֢ߘڢ‬ɴ֢ѱπ ‫ ڼ۝‬Qb

ϗϗ ÃÿDSRϊHȓď ÃɣI

॥،ι ψࣤ řߏ ॗִͣ QTPÃ ɔ‫ډ‬ ҂‫ڜ‬ řߏ Ђ˟ ‫ࣵڱ‬πࣲ भ२ DYUP Rb L@RࠚL@ψΛ щɴL@৩ࣹ ϙॣ࢒ RPҞ çπ भ२

ᵂMM@@ҜʷԖ ψ‫ ߲ ࢄێ‬MMᵂ

Ն‫ ݎۑ‬ĸ२

Jʏś͉֢ࢾ Qआрπॣ‫֢ڐ‬ ϗϗ Ãÿ DXSPLPPP J

ȓ‫ ۑ‬ɩऑ F@м‫ڏ‬Ã‫ ک‬Ãɜ

WPxYWL@Ub @Sb L@ HۜՆ॥ ԓ५‫۾ ڼ‬ট О‫ڈ ۉ‬ϓI

éРZ@XLTQUs

Ţք ј‫ ֯ڐ‬Ҟ

@ҜʷԖԡ΂ ψ‫ࢄێ‬ ᵂMM@ RPQVȞ ‫ݝ߲ڼݖ‬MMᵂ

DQLYPP@ࣺ࢏ ‫ڿؾ‬ ᶕ YQWMXSXMYPTPHܶ‫܂ݗې‬I HۜՆ॥ ԓ५‫۾ ڼ‬ট О‫ڈ ۉ‬ϓI

ș‫࠾ې‬Z@DRVXLPPP

ᶕ YQWMYSYMTWQT Ţ޵َ U҉çπL@ȧʒ Qһͤ

ѱ‫ێ‬ԓ‫ ˝ێ‬RPYÃ USa

Ţ҉ŞK࠹мՑ Ãɣ H࢐ܶ ‫ڐ‬ʅI

Jf @@m J

Ҹ΂࠹ ‫۾‬ট ԓ‫ۿ‬३ɩɳ ѱ‫ێ‬ԓ‫˝ێ‬ ȧʒԻԟ ‫܆‬ॕ ‫ڳ‬HҜI@ @YQWMUVPMQYWP ʅ‫ݖ‬Z@QTLTWPs @

ᶕ YQWMSWQMXPRR

Jʏś͉֢ࢾ Qआрπॣ‫֢ڐ‬ QYTs N@TXa N@Q@आрπ ॣ‫֢ڐ‬J

éРZ@RYLSXSs

WPxYWL@Ub @Sb L@ ‫ڏܖ‬॥ ʷȓL@ࡗ΂ɩ‫ع‬L@ɶʮ

ᶕʅ‫ݖ‬Z@QPLPPPs YQWMYSYMTWQT

c@@@d@@@l ϻॷ‫֯҆ ॼ֫ ݕ‬Ҟ

Ţ޵َ U҉çπL@ȧʒ Qһͤ R@Ã͉‫ݖ‬ ɶʮL@Ʒо‫ॣݖ‬

ș‫࠾ې‬Z@DYTQLRVU@ ۜϰ‫ ࠥێ‬DTNUm DÃÿО‫ۉ‬ щԇ‫َݖ‬L@ɶʮ Rࠚ ԡéР ᶕ YQWMUVPMQYWP@@‫܆‬ॕ ‫ڳ‬HҜI@@ Ђˆ ۖ‫܁‬L@t @p

३ÿ०ր ۘö ʭ‫˝ٱ‬τ

@m J Jf @ ÃÿО‫ۉ‬

QUȞ ՆŝÊϻ

ࣃ‫ݕ‬҂‫مڜ‬Է ‫ ۾ڒ‬Ãɣ॥

MMᵂ ᵂMM@@ҜʷԖ ψ‫֢ڐॣ ߲ ࢄێ‬ QYTs N@TXa N@Q@आрπ

ϻॷ‫ۖ ݕ‬ɩɳN

ᶕ YQWMYSYMTWQT ‫ڏܖ‬॥ ʷȓL@ࡗ΂ɩ‫ع‬L@ɶʮ

ࣺ࢏ QRʅL@ʅ‫ݖ‬Z@XLTPPs @ ŗͭۗȔ ԟ‫ڏ‬éР éРZ@QVLXPPs

‫ݖ‬ŝ ‫۾‬টܶՆ‫ڈ‬

Ѽʱ‫ݝ‬L@Sѱ˝L@S‫֯ډ‬

ᶕ STWMRPPMSTSW

πࣨȔ ॣ‫ࠛͯێ‬ Qआрπ ॣ‫֢ڐ‬ R@Ã͉‫ݖ‬ ɶʮL@Ʒо‫ॣݖ‬

RPQVȞ ԡ΂ ‫ݝ ڼݖ‬ Ѽʱ‫ݝ‬L@Sѱ˝L@S‫֯ډ‬

RUxQQPL@ӂ˱ ԓ‫ ݎێ‬RPxUU ÃÿО‫ۉ‬ ߲ MMᵂ ᵂMM@@ҜʷԖ ψ‫ࢄێ‬ Ub @Sb L@Ţ޵َ Qһͤ çπ

ᶕ YQWMYSYMTWQT

Rb N@QࠚL@ψΛ щɴ Jॗִͣ Qb @@Մʁ řߏJ ৩ࣹN‫۾‬Ţ भ२ DRLQUP ψΛL@৯ भ२L@Qࠚ DQLVPP ᵂMM@@ҜʷԖ ψ‫ ߲ ࢄێ‬MMᵂ ᶕ UQVMXTPMQXWWHҜI ᶕ YQWMYSYMTWQT

ॗִͣ QYXs N@@SRa N@@ԓ‫ێ‬ Jॗִͣ QVS N@@d @@ N@@J ‫ ڼ۝‬Rѱ˝ Qࠚ QPPP N@‫ڿؾ ֯ॣݖ‬ ৩ࣹN@Õ֢N@ࣺ࢏ भ२ ͯࣤ DSLUPP DQLWUP ֬ʁ ‫ ڀ‬Ђ˟ ҿ‫ݎ‬ɩ֢ Ãɣ ᵂMM@@ҜʷԖ ψ‫ ߲ ࢄێ‬MMᵂ ᵂMM@@ҜʷԖ ψ‫ ߲ ࢄێ‬MMᵂ ᶕ YQWMYSYMTWQT ᶕ YQWMYSYMTWQT

ॗִͣ QYUÃ SVa N@@ Sb @@Rb L@@яࡔɩ RࠚL@@ࣺ࢏ भ२ DRLSPP

DRNRXm ș‫࠾ې‬Z@DRQVLPPP ȧʒҸ΂࠹ ԻԟL@щԇ ԟ‫ڏ‬éР ‫۾‬ট ‫َݖ‬ ԓ‫ۿ‬३ɩɳ

ᶕ YQWMTTVMSYTXHҜI

ʅ‫ݖ‬Z@TLQPPs @éРZ@ULTPPs @ ‫܆‬ॕ ‫ڳ‬HҜI@@YQWMUVPMQYWP QࠚZ@RLWPPs @

RUVÃ FUXa @ԓ‫ێ‬

‫ॣݖ‬Hۖĸ˳΂IZ@RLWPPs @

RࠚL@ࣺ࢏ ‫ڿؾ‬ ৩ࣹ Ѿʭ DRLUPP

ঝ҆ ‫ؽ‬Л Ãɣॣ֭

πࣨȔ Qआрπ HۜՆ॥ॣ‫ࠛͯێ‬ ԓ५‫۾ ڼ‬ট О‫֢ڐॣۉ‬ ‫ڈ‬ϓI

éР˖ण ܶ޵ۧL@٤Ȇ ЂŢ‫ ݖ‬Ãɣ Ն࢑՜KRÃĸ

ᵂMM@@ҜʷԖ ψ‫ ߲ ࢄێ‬MMᵂ

ɔ‫ ݖۼ‬भࣤπ ࡖʭ

TPՆ UUՆ

Jѱ‫ێ‬ԓ‫ ˝ێ‬QYXÃ RUxQQPL@ӂ˱ ԓ‫ݎێ‬SRa J RPxUU

‫܆‬ॕ ‫ڳ‬HҜI@ @YQWMUVPMQYWP HۜՆ॥ ԓ५‫ڼ‬ ‫۾‬ট О‫ڈ ۉ‬ϓI

ᶕ YQWMYSYMTWQT

Rѱ˝ Rb

мϊ‫ٍ ۉ‬ՄҞ ĸ२

Rआрπ ॣ‫֢ڐ‬ Ub @Sb L@Ţ޵َ Qһͤ çπ

ᵂMM@@ҜʷԖ ψ‫ ߲ ࢄێ‬MMᵂ

QLWPVs L@Ě‫ڜ‬řߏ

Rb KQb L@Ʒо‫ॣݖ‬L@ࣺ࢏ Qʅ MRआрπ ॣ‫ ΂֢ڐ‬ѽĈ Ãɣ

ᶕ YQWMYSYMTWQT

Jٙ‫ش‬L@‫شۑ‬L@ܿĹ‫ ش‬Ãɣॣ֭Ҟ

ࡃ‫ێ‬һ ࣲҿ F@ď՝ ‫ࢥې‬ș भ२

ᶕ WQXMWUWMUSUP

ϗϗ ϗϗ Ãÿ Ãÿ DVYPLPPP DWTYLPPP

ۜϰ‫֢ࣤ ࠥێ‬υІ DTNRUm

XWs N@@UR @@e @@ @@

߲ MMᵂ ᵂMM@@ҜʷԖ HۜՆ॥ ԓ५‫ڼ‬ψ‫ࢄێ‬ ‫۾‬ট О‫ۉ‬ ‫ڈ‬ϓI

m @b L@щԇ‫َݖ‬ ۜϰ‫ ࠥێ‬DTNQYm ʅ‫ݖ‬Z@WLRPPs L@éРZ@VLUPPs

‫܆‬ॕ ‫ڳ‬HҜI@@YQWMUVPMQYWP

qVUѦ֢ ‫ ؛ݝ‬QҞçπ

ψΛщɴL@яࡔɩ Ţ޵َ ‫؛‬L@@ijࣃणπ ܿ‫ؙ‬ǿǩіH‫ࣵڱ‬πࣲ ѾʭI źǛॣď Ђ˟ ֫Խ Ðࠃ ۘ‫ڿ‬

֯‫ ۉܶک ۾‬՝Մ ij‫ڲ‬ J֢ࢊ ҞԸ іѭ ч ŗ‫˳ م‬η Ğπ‫ ٱ‬ŢĊ ԽϿ J֫ք ч ij‫ڲ‬ H۩Εf @@s भ२I J߲֭ l @@ŢѭL@@Q@@ @@Q@@Ţѭ Hʏ ӍπL@@ʏ ֙öL@@ ʏ ϋ‫ ێ‬ҧ‫ۑ‬ր ۘɜ ŢѭI J‫ ܆҉ۑ‬QPPE֯ࢁ ՝Ʌ‫׏‬ ɳȞÅ‫ ۉ‬м‫ڏ‬।‫ࠤࣲ ڜ‬

ŗͭۗȔ ֢च‫ࣤͯ ֢ێ‬

J֫քĈͶ

DS@O@s @O@m ॗִͣ QWPÃ SUa @@ ȧʒԻԟAA@щԇ‫َݖ‬AA@ Rb N@Qb @ɳ͊ ۘ‫ڿ‬

ɔ‫ ܶډ‬ijԓ ۜ‫ݕ‬ÿ ՜‫ݖ‬ J՝Ʌ‫ ׏‬Ğͷ ۩Ε ࣽϗ

‫۾ٳ‬৩ ԡ΂ƷтL@n @hvac RࠚL@‫ॣڏܖ‬ď źǛ॥ ʷȓ QࠚZ@RLWPPs @ QPࣺ‫˝ڒ‬мϊ Ï،‫ ݖ‬o H‫ॣݖ‬भ२Z@RLWPPs L@ۖĸ˳΂I ԡ΂éР Ʒо˖ण ψΛܶ޵ۧ DQLXPP

ॗִͣ QUYÃ TUa

РÌʭϗч SPEҜɽ६‫إ‬ Ä‫ܞ‬ ՜ϗ‫ܞؽ‬२ Ãɣ

Hc @@яŞ ÃɣI

ࢃі DWPPO@‫ ڼ۝‬і DUPP

ᶕ YQWMSQYMRYPS

ϗϗ‫٭‬ՑÃɣѦ֢ ř‫܂‬I ijࣃ णπHRXѨLQUѨ ‫܆‬ॕ @YQWMUVPMQYWP ᶕ ‫ڳ‬HҜI@ YQWMTTVMSYTXHҜI

G،‫مېۜ˨ ͕֔ێ‬ ˳η ِ֨ भ२G ٝ‫ ئ‬फ़ր

‫ࢥې‬ș ÃɣL@ࠇԓÃɣ ‫ࣵڱ‬πࣲ भ२

HѦ֢RWL@VU@‫܄‬çۧ

Ţ޵َ ‫؛‬L@@ijࣃणπ ԩঢ؎Ƿ О‫ۉ‬ źǛॣď Ђ˟ ֫Խ Ðࠃ ۘ‫ڿ‬ ᶕ WQXMYSYMPYPP ‫۾‬ট‫ڈ‬ϓ

ʭ҆ QҞ çπI

ᶕ WQXMVQRMPYPP

ijࣃ णπ ֢च‫ࣤͯ ֢ێ‬ ST@l @p L@p

ԓЛ֯ Ò‫ ֯ॣش֎ ێ‬Ҟ

ᶕ STWMRUWMWUXY

nj@PWPUU

QLPPPs Hsqft@O@DQI

ॗִͣ QTSMRP@@SWa

JYY֢ࢼ‫ش‬L@м‫֯ڏ‬L@ٍॴԓ

‫܆‬м ॥،ι ˒ ،ࣺࣤ ࢃі

֬ʁ ˦ Ђ˟ ‫ مܞؽ‬Ãɣ

Q‫ ې‬DXPPO@R‫ ې‬DQLPPP

ᶕ RPQMWVWMXTTT

J‫ ڼ۝‬і DUUP ŝِۜ ‫ڜ‬२

Рॄ ϗϗ ᵂMM@@Ͽॄ ϗࣤπ֢ MMᵂ ֢ࢧ֢ भ֢ࢥ ϗࣤπ֢ f @ @ H@l @ @ @ I@ r N@DSXPP@M^ f @ @s @DYVP

HۜՆ॥ ԓ५‫۾ ڼ‬ট О‫ڈ ۉ‬ϓI

H@l @ @ @ I ॗִͣ QWRÃ ɶʮ ࢛ܶ

r N@DSXPP@M^@

Jॗִͣ QTVÃ SUa J

źǛ॥ і DUPP

f @ @s @DQLQYP

RT֫Å ĈҿL@ߘͶۧL@ԓ‫ڐ‬Ǧ

ŗͭۗȔ ٤ज़֢ͯࣤ Sb @Rb @ʒࢊʭȆࠓ ˒L@RࠚL@

ࠇԓÃɣL@@‫ࢥې‬ș Ãɣ

JˬπѦπ Ãɣ DRP@@

Q N@Q @

‫܄ݖ‬ˀ ֯Ƿ ܶ޵ۧ

DQNUP@O@s @O@m ৯ भ२ DRLUPP

ijࣃ णπHRXѨѦ֢ ॥һͤI

J؇π ϗࣤπ֢ ԡï J

৯ भ२ DQSPP@

‫ش‬ψЛ֫॥ րǯĚÅ

ȧʒԻԟAA@щԇ‫َݖ‬AA QPPE@րπL@ࣺ࢏ DQUPHѾʭI

ࣺ࢏ णπ

M@@ࡷ DRYY

@Q@ @

‫ۑ‬ɶ ҆֫ϻ ‫ٱڐ‬AA@@

ᶕ YQWMTTVMSYTX@ RࠚZ@RLWPs @HҜI

YQWMSQXMWQQS

MूHʏһI@@DRXY

QTSs N@@SX @@f @@

ॣ֯ï ঠ֭३ɩɳN@@

RÕ‫ ۉ‬٤ज़֢΂ ‫۾ٳ‬৩ ƷϹ܎ ۘ‫ڿ‬

S N@R @

Ƿ‫ ͧߏݝ‬źǛ‫ ێ‬Ԙ،ܶ֯Ҟ

ϗϗ Ãÿ DVYPLPPP

ࣺ࢏ QPʅL@ʅ‫ݖ‬Z@WLRPPs @ ș ِ‫࠾ې‬Z@DRUVLPPP éРZ@ULPTPs ‫܆‬ॕ ‫ڳ‬HҜI@ @YQWMUVPMQYWP

Sࠚ ‫۝‬Ȟ‫ ݝڼݖ م‬DRTPP@

҇ҿ‫ڝ ێؾ‬DRLTWU‫ م‬ЂֲɩɳN

ᵂMM@@ҜʷԖ ψ‫ ߲ ࢄێ‬MMᵂ

ș‫࠾ې‬Z@DRRRLUPP

ijࣃĜ Ђ˟ö णπ॥ ‫َݖ‬

ᶕ RPQM@@YWPMYYRY

ᶕ YQWMYSYMTWQT

Ҹ΂࠹ ‫۾‬টp @ ԓ‫ۿ‬३ɩɳ Ҹεࢄς @a @@ ‫܆‬ॕ ‫ڳ‬HҜI@ YQWMUVPMQYWP @ DQLVVPLPPP

ᶕ YQWMTTVMSYTXHҜI

ϗ‫ ڐ‬щԇ ‫َݖ‬

‫ܶۖ֫ݏ‬Ãɣ ‫۾‬ট‫ڈ‬ϓ DRLQPP ᶕ WQXMVQRMPYPP

QࠚL@QLPUP L@ࣺ࢏ Rʅ ࡷ‫ݖͭࠨݎ‬ DSLVUP QRQMQR@RU @r N HۜՆ॥ ԓ५‫۾ ڼ‬ট О‫ڈ ۉ‬ϓI Sѱ˝L@R‫֯ډ‬ ᵂMM@@ҜʷԖ ψ‫ ߲ ࢄێ‬MMᵂ Sࠚ ࡖʭॣ‫ ܿ ֢ڐ‬Rࠚ ᶕ YQWMYSYMTWQT ॥ ‫ڱ‬ɰ Ђˆ ॥Ĺԓ͍ Ԙďۘ‫ڿ‬

ᶕ VTVMXTRMWYPP

J‫مݝ‬Է ‫۾‬টǦ ‫ࢥې‬ș‫΂ں‬

Rb KQb L@Ʒо‫ॣݖ‬L@ࣺ࢏ Qʅ

Sѱ˝L@ԡ΂‫ڼݖ‬ Rࠚ ॗִͣ QVRÃ Rआрπ @@a Ţ޵َ ʭ҆çπ ԓЛ֯ Ò‫ ֯ॣش֎ ێ‬Ҟ

‫ ܶۖ ֫ݏ‬Ãɣ

ϗϗ Ãÿ DWTYLPPP

Rआрπ ॣ‫֢ڐ‬

ॗִͣ QVRÃ Իԟ

ᶕ UUQMWYUMTYXV

RࠚZ@RLWPPs @ ҸΜࢄς ӂ˱ϗϗ H‫܁‬भ΂ ƷϹ܎ éРKҿ‫ݖ‬ɩ֢ۘ‫ڿ‬I ϗϗ

щԇ‫َݖ‬L@ԡéРL@‫܁‬भ RPPVȞ‫م‬ ‫۾ٳ‬৩ ԡ΂ ƷоTÕ éР Ђˆ ۖ‫܁‬ Մ‫ ېܿؽ‬WÕ‫܁ ۉ‬भL@t @p

ѱ‫ێ‬ԓ‫ ˝ێ‬SXa N@@RQUs @@ԓ‫ێ‬

ᶕ UUQMRVUMRPRT

πࣨȔ Sb @@Rb

ᶕ YQWMYSYMTWQT MRआрπ ॣ‫ ΂֢ڐ‬ѽĈ Ãɣ

Jѱ‫ێ‬ԓ‫˝ێ‬ QYXÃ SRa J ᶕ YQWMYSYMTWQT

\@@֢ࢊࡃ‫ش‬L@@՝ɅՁ ِۧ F@@ कF@@ٔԢ ^

RLWPPs O@QLUPPs

࢛ۜřЛ ‫֫ॣڜ‬ɜ Ҟ

ᶕ VTVMRYTMPPRR

aí 4503&

Jߦ҆ۜʭ щ΂ ‫ۑ‬०ր ۘɜ

ᵂMM@@ҜʷԖ ψ‫ ߲ ࢄێ‬MMᵂ

SPMSP@SQ @a N@u @CUPV

ِͽ ‫܆‬॥‫ڿؾ‬N@@U‫ ۑ‬řЛ

ॗִͣ QVRÃ @@a

HۜՆ॥ ԓ५‫۾ ڼ‬ট О‫ڈ ۉ‬ϓI ‫؛‬ԷÃɜ ֭О

N

ٙ‫ش‬L@@࠾ॏࢥ ۡॣ֫ɜ Ҟ

ͯࣤ DRLRPP ᵂMM@@ҜʷԖ ψ‫ ߲ ࢄێ‬MMᵂ ᶕᶕYQWMTTVMSYTXHҜI YQWMYSYMTWQT

ϗϗ Ãÿ DTYXLPPP

ࣺࣤOू࢐‫ە‬L@ॗִͣ‫َݖ‬

‫ ڜݗ‬ĸ२

‫ ڼ۝‬Rѱ˝ ѱ‫ێ‬ԓ‫˝ێ‬ RRSÃ ȧʒ

ș‫࠾ې‬Z@DRWSLXPP

‫ ࣤࢧ֢֫ش‬ĸ२ Lू ࣺ࢐‫ە‬ ᶕ VTVMUYUMPUXU

ᶕ WQXMYSYMPYPP

ॕ֢ͯ֫Λ‫֢ێ‬ b R‫ې‬ÃɣH߻Ã DQPPI

‫܆‬ॕ ‫ڳ‬HҜI@@YQWMUVPMQYWP

ٙ‫ش‬Ãɣ॥ ϰ˨࠽

ϗܶ DQLRPPŮ‫ ݖ‬րۖ҆ۧ

f @@UQVMYSSMQTSP

QTYs N@@RQa N

JҸΛࢄςJ

ʅ‫ݖ‬Z@QPP@ @QPPL@éРZ@XLVQUs

‫ ۜ۾ڒ‬ĸ२

ȓ‫ ۑ‬ɩऑ ч м‫ڏ‬Ã‫ک‬

DVLWPPLPPP іTÕ টۧ֯ RNU

UÕ‫شࢼ֢ ۉ‬H‫ॴڼ‬L@a @F@ @˦˦

Ĥď О‫ۉ‬ QVPMPW@h @h @e

‫إ‬ψ‫إ‬ψ পԓ

RࠚL@@Sѱ˝L@@R‫֯ډ‬ DSSLRRPP Sb @Rf @b L@

ϗ‫ ڐ‬щԇ ‫َݖ‬

‫ࢾ֢ۗٱ‬ ॗִͣ QVVs N@QWa @ @ࢁ΂ߘ΄ @ʮ߀a N

Rb @QNUb

‫֭ ڼ܀‬О ɔ ‫֢ڐॣډ‬ ‫҆ۑ‬ ॗִͣ Rआрπ

Մ‫ې‬ʝ‫شࡃێ‬

JҸΛࢄςJ DSRPP

SNज़،ȧǦ ‫؍‬Ţijԓ

ᶕ RPQNRSSNSWUR ‫؛‬ԷÃɜ ֭О ࣤͤ ‫۾ڒ‬Ţԓ Ђ‫ݝ‬ ‫֭ ڼ܀‬О ɔ ‫҆ ۑ ډ‬ ू࢐‫ە‬L@‫ۑ‬эϻॷ‫ ΂ںݕ‬Ãɣ О‫ڼܡۉ‬Ҟ ϻॷ‫ݕ‬Ĥď ͕ࡔ˝ ᶕ WQXMYSYMPYPP V‫ۑ‬řЛ ‫ ڝ‬DSLPPPL@҆Ȇ֢ DSLPPP ٙ‫ش‬Ãɣ ॥Ҟ ࡷ‫ݎ‬çܶ ॣ֫ɜҞ ۜŢ޵΂ ߾ࣈř ॣ֯Ҟ ɔ‫ ډ‬Ŧ ۡ،ɜҞ řЛ֫Å ،ࠡW֫M٤শW֫

ॗִͣ QUYs N@@TU@@a N@@ʮ߀

ᶕ YQWMYSYMTWQT

QN॥ś।ijijԓ

RN‫ࣃ۾‬Л‫ڏ‬NঊʅЛ‫ڏ‬ijԓ

ҸΛࢄς p @@a @@ ș ِ‫࠾ې‬Z@DYQLSPP ‫ڳ ێ܆‬HҜI@ @UQVMTUXMSSTV DQLVVPLPPP

ॕ΂चՏǫ ٤ज़֢ч ।‫ڏ ڜ‬ʭ΂ ࡷ‫ݎ‬ һ΂щ˝ ϗ‫ڐ‬ ‫۽‬३ ᶕ ‫܆‬ॕȌ‫ڼ‬ ‫ ڳ‬YQWMUVPMQYWP ֢ࣟ˨٤

Mࣤ‫ګ‬HִśI@@DQYY DRLRPP ܶ‫܂ݗې‬ ԩঢ؎Ƿ О‫ۉ‬ ᶕ YQWMUXWMWWWRHٙ‫ش‬О‫ۉ‬I WQXMYSYMPYPP

MˬπѦπ Ãɣ DRP@@ ᶕ WQXMRRYMPPXY

DQLTUPH৩ࣹभ२I

ŗͭۗȔ ֢च‫ࣤͯ ֢ێ‬

ᶕ YQWMTXXMYXWSH@@ܶ‫ ܂ݗې‬I@@

DS@O@s @O@m


B7

ɔ‫҆ۑډ‬ᴌTHE KOREAN NEW YORK DAILY

\ܷ‫^ڿ‬ ɃĸǦ॥Ѩ‫ڼ‬Ā‫ॣإش‬ɜܷ‫ڿ‬ ،Лʭŗܷ‫ڽڿ‬ज़०ր‫֨ؾ‬ɩɳN@@ܷ‫ڼڿ‬ ǝŮ‫ݖ‬ʁ֭‫ٱ͉˳ڽ‬ψࠡǷʁ֭‫ۉ‬ٙগ‫ڽ‬ ǖďÇïۖɩɳN@‫܈ض‬Ãʁ֭‫ڽڿܷڼ‬ ϔöˁïۖɩɳN@@

\@@мʷҜ րԸপ প‫ ڜ‬Ђ‫^ݝ‬ ‫ڐ‬π րԸপɜ ِۜĜ րԸ‫ ڽ‬ԓ͑ॣɜ Ђ‫΂ںە‬Է J‫܄‬Ţ‫࢕ ې۽‬Ը O@րԸÏ‫ܢ‬ J‫܄‬ŢЂ‫ ە‬ч ࠝЃʭЂ Jւপ րԸ Êԟ O@‫֫۾‬প ˦

ԩঢ؎Ƿ

\ǦɈ‫ ۉ‬Ţপ^ ÃǙ ď‫܄‬ĞȠ‫͉ێ‬ɜ ࣨ՝‫م‬Է щ҆΂ Ԙ،Ç˽ à ۘɜ ï Ò֨ɩɳN@@ २Ɛ Ҝۜʿď २Ɛ ՄĚ० ր ۘɜ ԓ‫ ؽ‬H@@t I‫ۘ ێ‬ɳϻ ؑ،҆֫‫ںؐ ݖ‬ͺɩŮ_@@ ԟ֬‫΂ں‬ɜ ɳ ؑďۘɜ ؕ‫ێڢ‬H@@a ᷍à ŗ Ţপà ˁïۖɩɳN ̝॥ ঊ֫ʅ Ãۧ ࢁö ʅˆʿď ۘɜ éÏО‫܆‬ ࠛΕ‫ۉ‬। ۖɩŮ_@@ٝі‫ۉ‬।ۖɩŮ_@@ ɔࣤπ͉‫ ΂܆ܖ҆ ࣤێ‬ϓÃ‫ ݘ‬Նभθ ʿԘπɜ ‫ڒ‬ʷ‫ ΂ں‬éÏ‫ں޿ ڽ‬Ն‫ڈ‬N Ńŝॣ֭Ҟ ِ͊ܶՆ‫ڈ‬ ᶕ О‫ۉ‬Z@@STWMUUQMPSPXHa I@@

‫ ٱک‬Ò‫ॴ ڼ‬ԓθ ࣃॣٍ мܶ ԓপ‫ م‬րԸ Оট‫܄ ۉ‬υ‫ ڽ‬ưॣďۜ ३ɩɳN@

ŗͣǦʁ֭‫ێێ‬Նԟ‫م‬ԷԩϿ‫ڽېܶۉ‬ ϊDZɳϻܷ‫ښ͵ˆڽڿ‬०फ़‫ڈ‬ɜ‫֨ؾ‬ɩɳN@ ܷ‫ڿ‬শ‫م‬ԩϿ‫ێېܶۉ‬ʁ֭‫֯ܶࡋݖڽ‬ ïۖɩɳN@@ŗͣǦԩϿ‫ڽېܶۉ‬ϊǦ‫ݖ‬ Њॣ٘ɳϻʁ֭‫ݖڼ‬٥‫ ͋ێ‬ę‫م‬Է‫ۉܫ‬ ঐѪ‫ڽ‬юöˁïۖɩɳN@ ‫ݖ‬٥‫ڼ‬ďࣃ‫ۧۉ‬՜ۖɩɳN@‫ͣێ‬॥ ‫ݖ‬٥ ঐѪ‫ڽ‬ज़ॣɜŦ‫ڼ‬ԩϿ‫ڽېܶۉ‬ϊǦ‫إ‬ ३ɩɳN@ʁ֭‫ܷێ‬Ţ‫م۾‬ƞϊǦ‫إ‬३ɩɳN@ ŗҞ‫ڼ‬ٝրŗπ֢ʭۖɩɳN@@‫܆‬ÃŗҞ‫ڽ‬ ՜Õ६˝πü֨ɩɳN@ŗͣϻܷ‫ۉڿ‬Ěभ‫ٱ‬ ˆ͵‫̆ڼږ‬ǦÇïۖɩɳN@ŗπď ʁ֭‫ۉ‬ ٙগĜéÏ‫کڽ‬६Ţʭ६˝πü֨ɩɳN ܷ‫م۾ڿ‬ԩϿ‫ڽېܶۉ‬ƞϊǦՆ‫ڈ‬N@@@ Jܷ‫ێڿ‬ÃŮ‫ێ‬٤ďۘɳďɚǞ֫ɜҞ J@ō֭‫ێ‬Ʌ‫ێ҆م‬ďҠ؎ॣďˆ͵‫ڒ‬Ҟ J@ࠛ‫ۉڱ‬ŢʭθюŢ‫֫ॣڜ‬ɜҞ ԟɽ‫۾‬টZ@@UQVMURQMTQRT@@ ‫ؼ‬ŝߒЃԓ

ʇԓЂHʇ֢θ ԓ͑ॣɜ Ђ‫ە‬I Jϗܶ ‫˨֢ࣟ ۑڈۑ‬٤ m HSVMUQ@m @ N@f I@ ‫م‬Է ‫܄‬ŢЂ‫ ڽە‬Ð֨ɩɳ ٤শ W֫ X֫ ‫ࠓٴ‬Fࢢď ЛΕ ֤ͭʭ ६˝υɩɳN Jϗܶ ր‫ ۑڈ‬٤শ X֫ ‫܄‬Ђθ ‫ک‬॥ ‫ࠓٴ‬L@ࢢď ҆ࠂ֤ͭ ۘ֨ɩɳN JŗΠ֤ͭ ‫ܞ‬ЃZ@@‫ࠓٴ‬L@ࢢďL@ @ L@ࡶ ֢ࢴL@ҿ‫ه‬Ǧ ‫ࠓٴ‬L@ ΟщL@޵޵޵L@ֻщL@ۜ‫ێ‬ҸL@Ԙԓ ϰʹöL@щ޵࢐ JۖۧΕ DQPO@ߦ҆ۜ ডٙ ᶕ VTVMSRWMPPPV

\ ե в‫ ˨ ࣟ ֢ ݗ‬٤ ^ ֯ ‫ ۾‬՝ Մ Ţ࢐ H ‫ ͮۑ‬L ‫ ࣳ ֢ ࡧ ش‬L ѱ ‫ ֢ ێ‬I ˝ͧ Jɳ‫ح‬॥ ِͽࠚ‫े ڽ‬Ҝ॥ Ĉॼ J‫ ҆ߦ ۾ٳ‬SÕ‫ ڝ‬՝Մ‫ݖ‬ʭ Jijপ ޷‫ح‬ɶ ࣥѾ‫ݖ‬ʭ Jď˦।ij ࡖԷࣤ њ˝ JVPՆ ‫ێ‬ԟ è‫ ܄‬ψ֫ď ‫۾‬টܶՆ‫ڈ‬ JQZQ@Õ‫ݖې‬ʭ JŢ࢐N˝ͧ ʷ֫ ˦΃֫ ०‫ې‬

ŢՄ րԸ‫ ڼې‬Р΄ րԸ‫ م‬Ğֱ‫֭ںۘ ێ‬ ߦ҆ প‫ڜ‬ʭ ডٙ ॣ٤ɩ ‫ِ͊ ޵ۑ‬H‫۾‬ট ОۜL@ࠥ​ࠥ٤ࢽL@ Mϰ‫˦ ۑ‬I@ܶ֫Ţ щ͎ɩɳN ՄϿ ߲ٙԻ ᶕ RPQMSQPMTXTS M Z@@ ` N

\‫و‬ज़֢ Ţ࢐ ࡔ֢ͣ ʷকপ^ JǮȜȧ՜L@‫ڽ؍ڿۜ҆ߦٹ‬ԓ͑ॣɜɃĸ˟‫ݖ‬ʅডٙ Jϗܶ‫ۑڈڝ‬٤‫۾‬QP֫ Jϗܶট‫ۑڈ‬٤‫۾‬QP֫HQVRÃTSa I ٤শW֫SPҞHQTWÃщࢄͭ‫ێ‬a I JϗܶЃ‫ۑڈ‬٤শS֫ Jϗܶࢼ‫ۑڈ‬٤‫۾‬QP֫ JŢ࢐ЛΕʅٍL@ЛΕ‫܆҆؍‬Ě JQQȞ‫ݮ‬Ţ࢐ij֯‫ە‬ JQѨ٤֫ϻR֫Å‫ێ‬ԟј‫ڐ‬ö˂ JÄ‫کܞ‬ОĚِZ@॥‫ې‬ҎԓՈࢥL@‫ڜ΂ح‬L@Ȋִচ ‫ڀ‬Ĺ‫ې‬Ђ‫ە‬L@ijপ‫م‬ԷĚِ J॥ɸʷকপҿDSP Jۧ՜Z@ॗִͣQTWÃ О‫ۉ‬Z@@YQWMTQWMYRTPHɶۧI WQXMXXWMQRPT@@HэۧI

ɔ ֢࢐ࣤ Ԗ‫؍‬প Jᦨᆩ‫ ڼ‬Ȇθ ॶ६ ᆩ‫ ΂ں‬٤͉ॣď ᆩ᥵‫ڐ ڼ‬π‫م‬ö Рߏͧ Ԙ͉ॣȓN ᆩᮬ՝‫ࠝ م‬ĸʿ‫ ش‬ԓ͑ॣϹ ॴ҇६‫֫ݝ‬ɳN M߾я֫ÅZ@@،ࠡ X֫ MԖॴ ‫ۑڈ‬Z@@ր‫ۑڈ‬O@@‫ۑڈۑ‬ Mِ͊ ‫۾‬টZ@@YQWMXXUMRWPQHֱ‫܄‬ւI YQWMRXRMUUPSHե۩ߑI

৐ʅ‫ܹ ڏ‬ŢՆभA ܶԓ؎ϔďLրք‫ۉ ێؾ‬উϿA Åण३ɩɳN،ࠡL‫ֱ܁‬L‫ۼ‬ȝ֬‫۾‬ Q֫Å‫۾‬শ‫ م‬॥ؑ؅ ˳̼॥ Р॥࠿‫΂ں‬ YPÕ ˝֫ď Ђ˟Ğ‫֫ॣࠛٳ ڽٔۿ‬ď ٝіॣֲ֫٤N@ࣥ৩ ЛοL՟Ã͊L‫ش‬ź ॷπL@ߐ߻L@ʅࣈēL@ @ @˦ ʁȼL@ďঋ‫ؖ‬L@ࠛϗLࣺࢊ֤L@ֱřĈԢ ‫۾‬υԻ яŢҜ‫۾‬L@ӁȼL@ॷࣺL@ÅL@‫׻‬Õ Ä‫ܞ‬Ƿۧ‫ॣࣦ​ࣦ ڽ‬ö‫֫ॣݖڱ‬ď ցϻ‫ֲ֫ॣࠇ ڽ‬٤N ᶕ VTVMRWYMQQRW@@ ᶕ VTVMVSTMXPXP

J֫ÅZ@ܶ W‫֤ͭ ۑ‬ J ۧ՜ Z@@ ɔ‫ ډ‬ॗ ͣ ִ Q U P Ã ᶕWQXMVWYMUPPR ᶕWQXMTRWMSSRS

ɔ‫ ډ‬һ π ֢ Ԣ ՜ य ‫ ؙ‬ԟ һ ɶ‫ ڜ‬Ђ‫ݝ‬ J ‫ ܆‬W প ‫܄‬Ţ ِ ܶ প J Ђ ‫ ڜ ې ݝ‬Z@@ Ǯٍ PP Ͽ ϗɸ Q প؅ ‫ ڜ ΂ ح‬L@@ Ȋ ִ চ ʝ‫ شࡃێ‬Ո࢐‫ِܶ م‬পθ ‫ ܄‬Ţ ‫ ΂ ں ۽‬ɳɮ HQ Ȟ ֢ ࡃ ܹ I ‫ڱ‬ɣ॥ ‫ݖ‬ৈۜ Ђ֫ď ‫ݑ‬îö ِܶ ॣ֯ Ҟ J ϗܶ ‫ ۑ ڈ ڝ‬٤শ W ֫ ِ֨ ‫҆؍‬Ċ ᶕWQXMVTPMXYYU ‫؍‬ɶۧ ᶕVSQMWTRMTQTQ ߭ Л ᶕWQXMUWXMYPVX э ۧ ᶕWQXMXXWMQRPT@@ @ @

ࣤͤ ࣺ࢏ ۜπ ޿֨ɩɳ ᶕ VTVMRYTMPPRR

\@@ȧ͕‫ ٱ‬Ţ࢐HभࢁIθԓ͑ॣɜ Ђ‫^ ە‬ Jۧ՜Z@QTPMUU@STa @f L@ny J֫ÅZ@ϗܶЃ‫ۑڈ‬٤শS֫ V֫H޵শѽĈÃɣI J‫ڜ܄‬Z@WϿ JО‫۾ۉ‬টZ@WQXMSUYMXXPR HҜ‫֫܆‬ϰՆ‫ݖ‬ǮþܶՆ‫ڈ‬I pNsZ@Ţ҉ࡔ˝،֫ɜҞ

\ॣɝ Ԗ‫؍‬প^ Jॣɝ‫ ֭ܶ ێ‬éÏ‫ک ڽ‬६ ॣɝ Ԗ‫؍‬প‫ ٱ‬२Ɛ ॣՆ‫ڈ‬N JԖॴ ‫ۑڈ‬Z@@টNЃNࢼ‫ۑڈ‬N‫ۑڈۑ‬ Jड़‫ۧ ؽ‬՜Z@@ɔ‫ډ‬Hȧʒ ѱ‫ێ‬ԓ‫ ˝ێ‬ॗִͣI Jɔ‫ݖۼ‬H॥Ǯߘ‫ې‬L@@Ҹ΂˝a @@ԻԟL@@࢏ԓ‫ڐ‬ǦI Jड़‫֫ؽ‬ÅZ@@‫۾‬ট О‫ڈ ۉ‬ϓ J‫۾‬টZ@@YQWMWTQMPUPU

Mѱ‫ێ‬ԓ‫߾ ˝ێ‬я ॗִͣ Ĉ‫ڱ‬

JR‫ێې‬ԟ ˦΃֫ ०‫ې‬ HX QP I

\‫ ࣃ۾‬Ĺ‫ ؍‬ЛΕ ֤ͭ^ JŢ‫؍‬Z@ɶ՜L@՜ŝL@ܿŝL@ॶज़πL@࢚न՜L@ʅŝL@Ã‫إ‬ŝ JԓРZ@ƯĜπL@‫ݟ‬L@‫܆‬ŝL@ۧĸL@ҝ H‫ڴ ڀ‬ʷL@Л‫ڏ‬I ِ֨Z@ϗܶ Ѓ‫ ۑڈ‬٤শ T֫ V֫ ۧ՜Z@TUMVU@@QVRs @@f @@nyQQSUX Ѓ‫۽‬Z@Իij ч ޷‫ح‬Hijপ ч Ä‫ॴ ܞ‬ԓ ߾ِI ߲ܶZ@мĹ ०ͰΛ‫ إ‬Ĺ‫ ح޷ ؍‬Իijপ শ‫ڜ‬Z@Ã֢झ ۧ΂ijপ Իijপ ᶕ WQXMUWPMTRWU ᶕ YQWMVXSMUPTV@@

\@@ত‫ ܆‬ʁȼ ֺ ^ ֭ˡ‫ ۉ‬Đ֬‫ ͉ێ‬Ҡπɜ ৩ύ͉‫إ‬ ʁȼ ֺA@ʁȼNďঋ‫ ؖ‬ÕԻ‫ڝ࢑ م‬॥ ঱Ĝ ᵂࠇŞ ॄЃ Jত‫ ܆‬ˀۧL@҆π ď߻ۧL@ϒۘɜ ॥ۖ ѓ ďĸψL@msgЛߓà ʅߑ ŨL@̇Ĺ ̇ Ä‫ ܞ‬ϊˆL@ďŢέHްÇҿL@laÇҿL@ԛąԘI@ ȏ ‫ܞ‬έH،Ѕ˝L@কˆL@˻࡛I ࠰πभɩ،Ԗ ЛԽ࢙ éÏ Ï‫܄‬ ؕٝі‫ ڼܡ م‬Ä‫ ܞ‬؄‫ؗ‬έ ᶕWQXMSUYMUURUHd @@k IЛΕ јɸ

‫ێ‬ĤǮ ЛΕ éÏ ҆ॼ O@@ ϰ˨ࡃ‫˝ێ‬ ϰ˨ࡃ‫ ش‬O@@ ٤щψࡃ‫^ش‬ Jɔ‫مܶډ‬Է ֫ॴॣɜ ЛΕ̝ɜ ‫ۼ‬͹॥ éÏ҆ॼ ֭ߗ ч Ý֭ ԟՆ৩ ԟɽ६ ˝υɩɳN J‫م‬ՈՒ ॗ͗ ‫ ڝ‬DRP J‫ڱ‬।ԩ ч ‫ە‬ԖҜ ЛΕ J६҂ʅ ч ‫ڝ‬Ǯ޺‫ڏ ۾‬ԓ Ã‫ڐ ܗ‬ʅ२ J‫۾‬ট О‫ۉ‬Z@@YQWMUQWMVRQY H‫ڱ‬Ǧ‫ ˝ࣲێ‬éÏ҆ॼI QSVMPR@@r @@a N@@f L@@ny@@ f I@@XXXMSVYMSQYS ` N

\@@ny@@ǦЛ ֲۜÃ ޷‫ح‬ɶ ޷ե ^ RȞ‫ݮ‬ϗܶট‫ ۑڈ‬H@পҿ‫ڿؾ‬I ޷‫ح‬٤শT֫ U֫ JࠝijN֬ԓU֫ V֫ J‫҆؍‬ЛΕ‫܆‬Ě JÄijɶɃĸ˟‫ݖ‬ডٙH@‫ێ‬ɶ‫ڀ܆ڼ‬I Jٙ‫ڿ҇ې۽‬ՄÃ‫޷ٱ‬եÃθҜιL@ܿ҆Ţʭ Jۧ՜Z@ॗִͣQTWÃ О‫ۉ‬Z@@YQWMTQWMYRTP VSQMVVRMXSVSH߭ЛI@@@@@@@@@@@@@

\мܶ ॥‫ ې‬Էট঍প প‫ ڜ‬Ђ‫^ݝ‬ мܶ॥‫ې‬Էট঍প‫م‬Էɜ٤͗॥Ĺ‫ࣃ۾‬Оট ܿ‫ॣۉ‬Ǧ‫ې‬Էٝθԓ͑ॣď२Ɛ ĚҜॣ֯প‫ڽڜ‬Ђ‫ݝ‬३ɩɳN ۧ՜ Z@@RTXMQR@n @b @CbR@@l @n @ny H@RTX@ @‫ॣݖ‬I ֫ÅZ@@٤‫۾‬QP֫M@٤শS֫ ǫ‫ݣ‬Z ‫ڝ‬M॥śч॥ОO@টMоট րMԓĺۜчʷ‫ح‬টO@ЃM॥śч॥О ŝM॥ОO@ࢼM॥śч॥О ᶕ WQX@@MTRSMPVPU ᶕ WQX@@MUWXMYPVX Ğֱۘ‫֭ں‬Ҟ‫ڼ‬،ЛܸҿР‫ێؾ‬ ԟŢ֫Å‫م‬іОॣՏԷМॶ‫ڽ‬ɚƖֲ҆֫٤

tuesdayL@march@RQL@RPQW


B8

패션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UESDAY, MARCH 21, 2017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간절기” …레이어드룩 어때?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간절기… 레이어드룩으로 스타일과 보온성을 동시에 잡아봐

봄 햇살이 제법 따사롭게 느껴지는 3월이다. 봄 옷을 입고 나가자니 아직 까지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불 어온다. 그렇다고 두꺼운 외투를 입기 엔 무겁고 덥게 느껴지는 날씨다. 간절 기 패션으로 알맞은 레이어드룩을 소 개한다. ◆ 간편한 ‘스웨트 셔츠’ 레이어드 스웨트셔츠(맨투맨 셔츠)는 여름을 제외한 모든 계절에 사랑받는 패션 아 이템이다. 편안한 착용감 덕분에 데일 리룩으로 자주 활용된다. 스웨트셔츠를 여성스럽게 연출하고 싶을 땐 블라우스를 함께 입는다. 블라 우스는 와이드 커프스나 러플 디테일

이 가미된 디자인을 추천한다. 스웨트 셔츠의 넥과 소매 밖으로 블라우스를 보이도록 해야 사랑스럽다.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면 넉넉한 오버사이즈 스웨트셔츠 안에 하이넥 티셔츠나 터틀넥을 레이어드한다. 목 을 감싸면 체온이 올라가는 효과를 낼 수 있다. 깔끔한 흰색 라운드 티셔츠를 스웨 트셔츠 안에 입으면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티셔츠는 스웨트셔츠보다 길이가 긴 것으로 택한다. 심심한 패션 에 은근한 포인트를 더해 꾸민 듯 안 꾸 민 듯 멋스럽다. ◆ 포근한 ‘니트’ 레이어드

니트와 셔츠를 함께 입는 패션은 가 장 기본적인 레이어드룩으로 손꼽힌 다. 최근에는 니트를 입은 뒤 셔츠를 걸 치는 스타일링 인기를 끌고 있다. 오버 사이즈 셔츠를 택해야 답답하지 않고, 니트는 목이 올라온 것이 좋다. 셔츠는

하단 단추를 잠근 뒤 바지 안으로 살짝 넣어 연출한다. 화이트 셔츠는 어떤 니트와도 잘어 울린다. 단정한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셔츠 칼라를 니트의 네크라인 안으로 넣는다. 화려한 프린트가 그려진 니트

를 레이어드하면 캐주얼하고, 모노톤 니트에 매치하면 오피스룩으로 활용하 기 좋다. 셔츠의 칼라나 소매 등을 니트 겉으 로 빼면 부드러운 인상을 준다. 와이드 커프스 셔츠를 선택해야 소매 연출이 자연스럽다. 칼라, 소매, 밑단을 모두 빼 면 지나치게 편안한 느낌을 주므로 주 의한다. 여자들의 경우에는 부드러운 블라우스를 입으면 청초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 활용도 높은 ‘카디건’ 레이어드 카디건은 간절기에 활용도가 높은 패션 아이템이다. 기온 변화에 따라 간 편하게 입고 벗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원피스나 스커트에 롱 카디건을 걸 치면 청순한 매력을 물씬 풍긴다. 스커 트를 입기 쌀쌀한 날씨에도 카디건이 허벅지를 감싸 따뜻한 체온을 유지할 수 있다. 페미닌한 스타일링에는 화사 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쇼트 카디건을 추천한다. 이때 푸시보우 블라우스를 레이어드하면 사랑스럽다. 카디건은 티셔츠, 셔츠, 니트 등 어 떤 상의에 걸쳐도 잘어울린다. 셔츠를 입은 뒤 단추를 잠그면 단정하고 깔끔 하다. 단조로운 스타일링에서 벗어나 고 싶다면 카디건 컬러를 밝은 것으로 택한다.

온라인 피팅룸이 반품 줄였다…日‘가상현실 옷 입어보기’늘어 온라인서 가상착용서비스 속속 도입… “반송률↓· 구매율↑ 효과” 일본에서 인터넷통신판매(온라인쇼 핑)가 확산되면서 가상현실에서 옷을 입어볼 수 있는‘가상 옷 입어보기’서 비스가 주목을 끈다고 20일 니혼게이 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실제 옷을 입어 보지 못하고 구입하는데 따른 부담을 덜고, 판매업체는 비용을 늘리는 반품 률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옷을 온라인에서 구입했다 실패한 적이 있는 30대 주부는“가상 옷 입어 보기를 통해 사이즈가 맞지 않을까라 는 불안이 해소돼 정장을 인터넷으로 사는 횟수가 늘었다” 고 만족감을 드러 냈다. 이 여성은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패

스트리테일링그룹의 저가 의류전문점 지유(GU)의 사이트를 이용하는데, 옷 을 고른 뒤‘내게 맞는 사이즈를 조사 한다’ 는 버튼을 클릭, 표시된 사이즈를 구입했다. 지유가 이용하는 것은 벤처기업 메 이킵(Maykip)이 제공하는 가상 착용 서 비스인 유니 사이즈다. 소비자가 사이트에서 사고 싶은 옷 을 선택하면 입력한 신장이나 연령, 체 중이나 신체의 특징에 맞추어 추천 사 이즈를 제안해 준다. 고객에게 편리하 고, 반품률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스웨덴계 기업 버추사이즈(Virtusize) 도 인기다. 이전에 구입한 정장과 비교 한 사이즈를 이미지로 표시해준다. 사

고 싶은 상품과 과거 구입상품 일러스 트를 화면에 겹쳐 표시해 비교할 수 있 다. 버추사이즈 측은“사람에 따라 입는 기분이 좋다고 느끼는 감각은 다르다. 따라서 사려는 옷을 갖고 있는 옷과 비 교할 수 있는 것이 최선의 접근법이라 고 생각했다” 고 설명한다. 헌 옷 전문점 래그태그(RAGTAG)를 운영하는 틴판얼레이(TINPANALLEY) 는 버추사이즈를 활용한 뒤 소비자 반 품 요청이 30% 정도 줄었다. 3월부터 는 버추사이즈의 새로운 서비스도 도 입했다. 라쿠텐이 2015년 인수한 영국기업 핏츠미(fitsme)도 구미의 브랜드를 중심

“향기나는 남자 되는 법?”…불쾌한 냄새 관리 TIP 불쾌한 입· 땀· 옷 냄새 제거로 향기로운 ‘매력남’ 되기 멋진 외모를 위해 자기 자신을 가꾸 는‘그루밍족’ 이 증가하고 있다. 대부 분 피부, 헤어스타일, 패션 등 보여지는 것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완벽한 외모를 뽐낸다 한들, 몸에서 불쾌한 냄새가 난다면 말짱 도 루묵이다. 진정한‘멋진 남자’ 가 되고 싶다면 몸에서 향긋한 향기를 내뿜어 보자.

으로 가상 착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 장이나 허리둘레 등을 입력하면 자신 을 닮은 체형의 모델이 화면에 표시된 다. 모델이 대신 입어 보이며 자신이 입 고 있는 것 같은 이미지를 준다. 라쿠텐 시장 가맹점에서 일부 도입했는데 구 매율과 단가 향상, 반품률 하락 등의 효 과가 있어 이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일본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2015년 의류·복식잡화 등의 인터넷통신판매 시장은 전년 대비 7.9% 늘어난 1조3천 839억엔(약 13조8천억원)으로 15조엔 넘는 의류·잡화 시장에서 9%를 차지 한다. 인터넷통판 시장규모는 가전· 식품을 웃돌며 성장 중이다. 가상 옷 입

어보기는 의류의 인터넷통판 비율을 더욱 높여줄 전망이다. 더불어 벤처기

업의 편리한 가상 옷 입어보기 서비스 도 관심이 높아질 것 같다.

◆ 입냄새 제거? 커피· 담배 NO… 수분 섭취· 칫솔질 YES 평소 커피와 담배를 가까이 한다면 지독한‘입냄새’ 를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프림이 들어간 커피와 담배를 함 께 즐기는 사람은 문제가 더욱 심각하 다. 이 경우 조금만 가까운 거리에서 이 야기를 나눠도 상대의 눈살을 찌푸리 게 할 만큼 악취를 풍기기 쉽다. 커피와 담배는 입안을 건조하게 만 들어 입냄새를 유발한다. 아침에 일어 났을 때 입냄새가 나는 이유 역시 자는 동안 입안이 말라있기 때문이다. 침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자주 마셔야 입냄 새를 줄일 수 있다. 입으로 호흡하는 것도 침을 마르게 한 다. 이는 타인에게 불 쾌한 냄새를 전해 엎 친 데 덮친 격이다. 입 냄새를 예방하기 위해 가급적 코로만 호흡하 는 습관을 들인다. 입냄새 예방의 기 본은 올바른 칫솔질이 다. 담배를 피거나 음 식을 먹은 뒤에는 반 드시 양치를 해야 입 안에 남아있는 이물질 을 제거할 수 있다. 특 히 혓바닥에 하얗게 낀 설태는 냄새를 유 발하므로, 칫솔질을 할 때는 혀 안쪽까지 꼼꼼히 닦는다. 양치 가 어려운 상황에는 물이나 가글로 입안을 깨끗이 헹군다. ◆ 땀냄새 관리… 따뜻한 물 샤워 후 샤 워코롱 간혹 ‘땀냄새’를 남자다움의 상징이라 착각하는 이들이 있 다. 운동하는 모습을 곁에서 직접 본 경우 라면 극히 드물게 땀 냄새마저 섹시하게 느 낄 수 있다. 그러나 조 금만 시간이 지나면

운동하던 멋진 모습은 사라지고 남는 건 지독한 체취뿐이다. 땀 냄새는 여름철 뿐 아니라 두꺼운 옷차림이 덥게 느껴지는 요즘같은 간 절기에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땀 냄새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결 에 신경써야 한다. 찬물 대신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한 후 물기는 수건으로 꼼꼼히 닦는다. 주기 적인 각질 관리로 땀과 피지를 씻어내 는 것도 잊지 않는다. 샤워 후 샤워코롱 을 뿌리면 몸에서 은은한 향기가 난다. 땀 냄새가 유난히 심하다면 식습관 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육류와 고칼로 리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노폐물 분비 가 잦아져 땀 냄새가 심해진다. 특히 늦 은 밤 야식은 체내에 축적되는 경우가 많아 노폐물 분비가 더욱 증가한다. 향 기로운 남자가 되기 위해 야식 섭취는 자제하는 게 좋다.

◆ 옷에 밴 불쾌한 냄새…’섬유탈취 제’ 사용 봄바람을 타고 날아오는 향긋한 향 기는 주변 사람들의 기분을 좋게 만든 다. 반면 스칠 때마다 옷에 밴 담배 냄 새와 고기 냄새가 난다면, 좋은 인상을 전하기 어렵다. 외투는 세탁이 어려워 냄새 제거가 어렵다. 스프레이 타입의 섬유탈취제 를 사용하면 옷에 밴 냄새들을 간편하 게 제거하고 향기를 남길 수 있다. 옷에 섬유탈취제를 골고루 뿌린 뒤, 통풍이 잘되는 곳에 걸어놓으면 불쾌한 냄새 가 휘발된다. 옷을 깨끗하게 세탁한 후에도 불쾌 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다. 옷에 식초 를 2~3방울 정도 떨어트린 후 세탁을 하면 냄새가 말끔하게 제거된다. 헹굼 시에는 섬유유연제를 사용해 옷에서 향기로운 냄새가 풍기도록 한다.

일본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패스트리테일링이 운영하는 저가 의류전문점 ‘지유’가 사고 싶은 옷을 입은 채로 거리에 나가 걸어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시행했다. 지유 측은 나아가 인터넷상에서 ‘가상옷입어보기’ 서비스도 실시한다.


스포츠

2017년 3월 21일 (화요일)

박병호, 시범경기 4호 홈런 김현수, 10경기 연속 출루

박병호(31·미네소타 트윈스)가 특 유의 장타력을 과시하며 빅리그 재입 성 가능성을 키웠다.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는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박병호는 20일 플로리다주 더니든 오토 익스체인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토론토 블 루제이스전에서 0-0으로 맞선 5회초 선제 2점포를 터트렸다. 미네소타의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박병호는 무사 1루에서 토론토 선발투수인 좌완 프란시스코 리리아노 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지난 11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시범 경기 3호포 이후 10일, 6경기 만에 나 온 시범경기 4호 홈런이다. 박병호의 시범경기 타점·득점도 8 타점, 8득점으로 늘었다. 이날 박병호는 2회초 2사 3루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는 루킹 삼진을 당했 다. 하지만 5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홈 런포로 팀에 선취 2점을 안겼다. 박병호는 6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서 볼넷을 골라 이날 두 번째 출루에 성 공했다. 이날 박병호는 이날 2타수 1안타 2 타점 1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그의 시범경기 타율은 0.387에서 0.394(33타수 13안타)로 올랐다. 미네소타는 8-2로 승리했다. 김현수는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의 제트블루파크에서 치른 보스턴 레 드삭스전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 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김현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250에 서 0.238(42타수 10안타)로 떨어졌지 만, 출전 경기 기준으로 지난 7일 디트 로이트 타이거스전 이후 10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나갔다. 최근 4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 중 이지만, 볼넷과 사구로 출루는 계속했 다. 김현수는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 에서 맞은 첫 타석에는 삼진으로 돌아 섰다. 1-6으로 뒤진 4회초에는 무사 1루 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에 성공했다. 6 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3루수 직선 타로 잡혔다. 볼티모어는 4-7로 패했다. 초청선수 신분으로 메이저리그 시 범경기에 출전하는 황재균(30·샌프 란시스코 자이언츠)은 무안타로 침묵 했다. 황재균은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 멀백 랜치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 스와 2017년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방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

B9

류현진 대신 우드… MLB.com‘선발진 합류 불발’예상 최근 시범경기 두 차례 등판에서 재 기 가능성을 보인‘코리안 몬스터’류 현진(30, LA 다저스)이 개막 선발 로테 이션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 가 나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0일 LA 다저스 선발 로 테이션에 대해 전하며 브랜든 맥카시 (34)와 알렉스 우드(26)가 선발진에 포 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LA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29)를 필두로 리치 힐(37), 마에다 켄타(29)의 상위 선발진을 보유하고 있다. 남은 선 발 자리는 두 자리. 이 두 자리를 놓고 류현진을 비롯해 맥카시, 우드, 훌리오 유리아스(21), 스 캇 카즈미어(33)가 경쟁하는 구도. 남 은 선발 자리는 2개인 반면 선발 자원 은 5명. 이번 보도에 따르면, LA 다저스는 맥카시와 우드를 선발진에 포함시킬 것으로 보인다. 우선 유리아스는 이닝 제한으로 시즌 초부터 선발진에 포함 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 이어 카즈미어는 최근 부상에서 회 복해 구속 회복에 시간이 필요하며 류 현진 역시 재활 과정을 더 밟아야 할 것 이라고 예상했다. 당초 우드는 팔꿈치 부상을 당했고, 오는 2017시즌에 왼손 롱 릴리프 역할 을 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으나 최근 두 번의 선발 등판에서 7 1/3이닝 2실 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물론 이 보도대로 류현진이 개막 선 발 로테이션에 합류하지 못한다 하더 라도 실망하기엔 이르다. 하위 선발진

류현진

의 변동은 잦은 편이다. 또한 아직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 츠 감독의 공식 발표가 있은 것은 아니 다. 류현진이 남은 시범경기에서 인상 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선발 로테이션

에 합류할 가능성도 있다. 류현진은 앞서 두 번의 시범경기 선 발 등판에서 5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22일 밀워키 브루어 스전에서는 더 많은 투구 수를 기록할 전망이다.

美 매체,“박병호, 팀이 원했던 모습으로 돌아와”

김현수

황재균은 대타로 나와 2타수 무안타 침묵 문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0-2로 뒤진 7회초 1사 2루, 황재균 은 마이클 모스를 대신해 타석에 섰다. 화이트삭스 좌완 코리 룹키와 맞선 황재균은 1루 뜬공에 그쳤다. 8회에는 우완 마이클 이노아를 공략해 외야로 공을 보냈으나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 났다. 황재균의 시범경기 타율은 0.333에 서 0.313(32타수 10안타)으로 떨어졌 다.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이날 황재균은 수비 때 익숙한 3루 수가 아닌 좌익수로 나서 3이닝을 소화 했다. 샌프란시스코는 8회 터진 라이더 존스의 역전 3점포로 3-2 짜릿한 역전 승을 거뒀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마무리 오 승환(35)과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 신수(35)는 이날 경기에 나서지 않았 다.

‘박병호가 돌아왔다’ . 박병호(31, 미네소타 트윈스)가 21 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 니든의 플로리다 오토 익스체인지 스 타디움서 열린‘2017 메이저리그’토 론토와 시범경기에 7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2타 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4호 홈 런이었다. 타율도 3할9푼4리(33타수 13안타)로 치솟았다. 미네소타는 토론 토 블루제이스에 8-2로 이겼다. 박병호는 첫 타석에 삼진으로 물러 났다. 하지만 0-0으로 맞선 4회 무사 1루 에서 프란시스코 리리아노의 2구 패스 트볼(92마일)을 받아쳐 중월 투런포로 연결했다. 6회에는 볼넷을 추가했다. 8 회 대타로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 다. 박병호는 이날 활약으로 팀에서 가

장 좋은 성적을 마크하게 됐다. 미국 폭스 스포츠는 경기 후‘박병 호의 메이저리그 복귀를 향한 강타’ 라 는 제목으로 박병호의 활약을 조명했 다. 위 매체는‘박병호가 돌아왔다. 마 이너리그로 강등된 후 몇 달이 지나, 파 워를 과시하고 있다. 미네소타가 한국 인 슬러거에게 1285만 달러 계약을 맺 으면서 원했던 힘이다. 박병호는 4호 홈런을 쳤고 팀은 토론토를 8-2로 꺾 었다’ 라고 전했다. 토론토는 박병호가 방출 대기 신분 이 됐을 때 영입 관심을 보였던 팀이기 도 하다. 그 팀을 상대로 화끈한 투런포 를 친 것. 이 매체는‘KBO 홈런왕이 변 화가 일어난 봄에 응답하고 있다. 33타 수를 소화하면서 4홈런, 13안타로 팀 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타율 3할9푼4리 장타율 0.818가 됐다’ 라고

설명했다. 이어‘볼넷도 마찬가지다. 박병호는 지난 시즌 빅리그 투수들에게 압도당 한 것으로 보였다. 215타수에서 80삼 진을 당했다. 그러나 현재 5볼넷 9삼진 을 기록하고 있다. 루키 시즌에는 손목 부상으로 고전했다. 시즌 초에 힘을 보 여줬지만 62경기에서 타율 1할9푼1리 12홈런을 기록한 후 트리플A로 강등된 바 있다’ 라고 덧붙였다. 다시 위상을 되찾고 있다. 위 매체 는‘박병호의 부활은 정규시즌 지명타 자 출전이 예상되는 케니 바르가스와 의 경쟁에서 이기기에 충분하다. 바르 가스는 WBC 푸에르토리코 대표팀에 합류하기 전까지 스프링트레이닝에서 1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0일 베네 수엘라전에선 5타수 2안타 1홈런을 기 록했다’ 고 전했다.

MLB 텍사스 추신수, 올해 붙박이 2번 타자 확정적 미국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 스의‘추추 트레인’추신수(35)의 타순 이 올해 2번에 고정될 전망이다. 일간지 댈러스 모닝 뉴스는 20일 제 프 배니스터 텍사스 감독의 타순 구상 을 전하고 1~2번‘테이블 세터’ 가카 를로스 고메스(32), 추신수로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우타자 고메스와 좌타자 추신수의 조합은 타순 전체의 균형을 이루게 할 것이라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배니스터 감독은 스프링캠프 시작 무렵 추신수가 톱타자와 중심 타순의 연결 고리로서 제격이라며 2번 타순에 배치할 것임을 시사했고, 이런 계획은 변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신수는 올해 출전한 12차례의 스 프링캠프 시범경기에서 2번 타자로 8 경기를 뛰었다. 그는 2014년 자유계약선수(FA)로 텍사스 유니폼을 입은 뒤 2015년 2번 타순에서 맹활약했다. 선수 이력 전체 로 보면 주로 1번과 3번 타자로 출전했 다.


B10

스포츠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플래시 브라더스’의 완벽한 부활 골든스테이트, 오클라호마시티 꺾고 4연승 5연승으로 순항 중이던 오클라호마 시티 선더도 미국 프로농구(NBA) 올 시즌 최고승률팀 골든스테이트 워리 어스의 벽을 넘지 못했다. 오클라호마시티 는 20일 오클라호 마주 체서피크 에 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NBA 정규리그 골든스테이트와 홈 경 기에서 95-111로 완패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한때 27점 차까 지 뒤지는 등 골든스테이트에 압도당 했다. 골든스테이트의 클레이 톰프슨은 34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고, 스테 픈 커리도 23득점으로 활약했다. 이에 비해 오클라호마시티는 한 시 즌 최다 트리플더블 기록과 함께 시즌 평균 트리플더블이라는 환상의 기록을 향해 도전하는 러셀 웨스트브룩이 침 묵했다. 웨스트브룩은 이날 15득점에 8리바 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올 시즌 평균 31.7득점에 10.3개의 어시스트, 10.5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상대 팀에게 사실상 봉쇄된 수준이다. 웨스트브룩은 이날 16개의 야투를 던졌지만, 이 중 4개만이 림 안으로 들 어갔다. 이날 경기에서 양 팀 선수들은 팽팽 한 신경전을 벌였다. 커리와 웨스트브룩도 상대 선수와 신체접촉으로 테크니컬 파울을 받았 다. 지난해 오클라호마시티의 간판스타 였던 케빈 듀랜트가 자유계약선수 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왼쪽)와 클레이 탐슨

격으로 골든스테이트로 이적한 이후 두 팀의 관계가 악화했다. 당사자인 듀랜트는 왼쪽 무릎 부상 탓에 이날 경기에 뛰지 않고 벤치를 지 켰지만, 두 팀 선수들은 말싸움과 신체 접촉 등 거친 경기를 이어갔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승리로 56승

14패가 되면서 서부 콘퍼런스 1위 자 리를 굳게 지켰다. 2위 샌안토니오 스 퍼스와는 2.5경기 차이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올 시즌 골든스 테이트와의 맞대결에서 4전 전패를 기 록했다.

‘하든 위닝샷’휴스턴, 덴버에 역전승 휴스턴 로켓츠가 제임스 하든의 역 전 결승골을 앞세워 난적 덴버 너깃츠 를 꺾었다. 휴스턴은 20일 도요타센터에서 열 린 덴버와의 홈경기에서 종료 2.4초를 남기고 터진 하든의 위닝샷을 앞세워 125-124 짜릿한 한점차 역전승을 거 뒀다. 시즌 49승 22패. 덴버는 33승 37 패를 기록했다. 하든은 이날 39득점 11어시스트 7 리바운드로 트리플 더블에 준하는 활 약을 하며 팀을 이끌었다. 선발 전원이 두 자리 득점을 올렸고, 벤치에서는 에 릭 고든이 18득점을 올리며 분전했다. 덴버는 개리 해리스가 28득점, 니콜 라 요키치가 22득점 13리바운드 8어시 스트, 윌 바튼이 24득점을 기록했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TD가든에서 열린 워싱턴 위저즈와의 홈경기에서 110102로 이겼다. 오른 무릎 타박상으로 두 경기를 쉬었던 아이재아 토마스가 복귀, 25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 다. 에이버리 브래들리가 20득점, 알 호

포드와 재 크라우드가 16득점씩 올리 며 힘을 더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유타 재즈를 뱅커스 라이프 필드하우스로 불러들여

107-100으로 이겼다. 제프 티그가 21 득점, 폴 조지가 19득점, 마일스 터너가 16득점, CJ 마일스가 15득점을 기록하 는 등 주전들이 고르게 활약했다.

TUESDAY, MARCH 21, 2017

‘최종예선 원정 무득점’슈틸리케호

첫 골에 승리까지 노린다 “지 난 해 원정 2 경기 수비 에서는 1 실점만 해 나쁘지 않 았다. 그 러나 득점 을 못 하고 있으니 점검이 필요하다.” 울리 슈틸리케 국가대표팀 감독은 지난달 20일 두 달여 간의 휴가를 마치 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반환 점을 돈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전략을 묻는 말에 이같이 말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해 치른 최종 예선 5경기를 홈과 원정 경기를 구분해 홈 3경기(3승)에서는 8득점 5실점을 기 록한 만큼 수비를 보완할 필요가 있고, 원정 2경기(1무1패)에서는 무득점 1실 점으로 공격이 부진했다고 봤다. 실제 대표팀은 지난해 9월 1일 중국 과의 홈경기에서 3-2 진땀승을 거둔 닷새 뒤 열린 한 수 아래 시리아와의 말 레이시아 원정 경기에서 시리아의‘침 대 축구’ 를 뚫지 못하고 0-0으로 비겼 다. 한 달여 뒤 열린 이란 원정전에서는 8만석 규모의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 을 가득 메운 이란 팬들의 일방적 응원 속에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하고 0-1로 패했다. 지난해 월드컵 최종예선 원정 경기 에서 유독 부진했던 대표팀이 휴식기 를 거쳐 다시 한 번 중국 땅에서 원정전 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은 현재 최종예선 A조에서 3승

1무1패(승점 10)로 이란(승점 11)에 이 어 2위지만, 3위 우즈베키스탄(승점 9) 에 승점 1 차이로 바짝 쫓기고 있다. 그 런 만큼 올해 첫 경기인 이번 중국전에 서는 반드시 승점 3을 따야 한다. 대표팀은 공격의 한 축인 손흥민(토 트넘)이 경고 누적으로 뛸 수 없는 악재 를 안고 있다. 공격 해법 찾기에 고심했던 슈틸리 케 감독은 김신욱(전북), 이정협(부산), 황희찬(잘츠부르크) 카드를 준비했다. 여기에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약하 고 있는 지동원-구자철‘지구특공대’

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어 줘야 한다. 구자철은 20일 중국 창사의 대표팀 숙소 팸킨스키 호텔에서 열린 기자회 견 이후 자신이 지난해 9월 중국전 32 승리, 11월 우즈베키스탄전 2-1 승 리 당시 결승 골을 넣었음을 상기시키 며‘해결사’역할에 대한 의지를 보이 기도 했다. 슈틸리케호는 23일 중국 창사의 허 룽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중국전에서 러 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원정 경기 첫 골 을 넣고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사드불똥 튈라…정부“中당국에 월드컵 한중전 국민보호 요청” 中창사 현지에 합동상황반 설치… 국민 보호 나서 최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THAAD·사드) 문제로 한중 관계가 껄끄러운 가운데 2018년 러시아월드 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경기가 중국 에서 열리자 외교부가 우리 국민의 신 변 안전을 요청하고 나섰다. 외교부는 21일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한국과 중국의 경기가 오는 23일 중국 후난성(湖南省) 창사(長沙) 에서 개최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 다. 대한축구협회 등에 따르면, 이번 예 선전이 열리는 경기장에는 우리 선수 단 40여명을 포함해 약 200명의 우리 국민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외교부는 경기 관람 중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중국 측 에 우리 국민 관람객의 신변안전을 위 한 필요 조치를 요청했다. 중국 관계 당국은 Δ한국 응원단 지 정 관람석 배정 Δ한국 응원단 전용 출 입구 설치 Δ행사당일 경기장 내외 대

규모 경찰력 배치(8000여명) 등 안전 조치를 강구하기로 했다. 또한 외교부는 창사시 현지에 본 부-공관 합동 상황반을 설치해 축구 협회, 응원단, 교민 대표 등이 포함된 현지 비상연락망을 가동하고 우리 국 민 신변 안전 관련 사항들을 수시 확인

해 대처할 예정이다. 앞서 외교부는 21일에도 대한축구 협회 및 응원단 수송 여행사와 실무안 전간담회를 갖고 우리 응원단의 이동 경로를 확인하는 한편, 현지 안전 관련 조치 필요 사항에 대해 사전 점검한 바 있다.


2017년 3월 21일(화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B11


B12

THE KOREAN NEW YORK DAILY

TUESDAY, MARCH 21 , 2017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