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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uly 24, 2021

<제4943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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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팝 아이콘이 온다” 방탄소년단, BBC 라디오쇼 출연 그룹 방탄소년단 (BTS)이 데뷔 후 처 음으로 영국 BBC 유 명 라디오 쇼인‘라이 브 라운지’ 에 출연한 다. 소속사 빅히트뮤

방탄소년단

직은 방탄소년단이 오 는 27일 BBC 라디오 1‘라이브 라운지’ 에 서 무대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관련기사 B3면>

2021년 7월 24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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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SATURDAY, JULY 24, 2021

“K팝과 아동콘텐츠의 만남” 엔하이픈이‘꼬마버스 타요’주제가를 최근 K팝과 아동용 콘텐츠의 협업이 활발히 벌어지고 있어 눈 길을 끈다. 신예 보이그룹 엔하이픈 (ENHYPEN)은‘꼬마버스 타 요’주제곡인‘헤이 타요’(Hey Tayo)를 리메이크한 음원을 오 는 29일 오후 6시 전세계 동시 발 매한다고 유통사 소니 뮤직 엔터 테인먼트 코리아가 23일 밝혔다. ‘꼬마버스 타요’는 시내버스 ‘타요’ 가 다양한 자동차 친구들 과 함께 펼치는 신나는 소동과 유 익한 경험을 담은 유아용 애니메 이션 시리즈다. ‘헤이 타요’는 이미 전 세계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13억 뷰 이 상을 기록한 메가 히트곡으로, 특 히 동남아시아 지역 10∼20대에 게 인기가 높다는 설명이다. 엔하이픈은 이 곡을 특유의 에 너지 넘치는 보컬로 재탄생시킨

터 높은 인기를 누렸다. 이번 사례 외에도 아동용 애니 메이션 주제가나 캐릭터송을 K 팝 아이돌 가수들이 부르는 컬래 버레이션이 최근 연이어 공개되 고 있다. 걸그룹 모모랜드가 2019년 부 른 애니메이션‘뽀로로’주제곡 ‘바나나차차’ 는 초등학생과 영유 아들의 커버 영상이 잇따르는 등 선풍적 반응을 얻었다. 이들은 후 속곡인‘티키타카’ 도 지난해 공 개했다. 오마이걸도‘뽀마이걸’ 이라는

여진, 김립, 최리, 고원은 지난달 애니메이션‘냉장고 나라 코코 몽’캐릭터송‘얌얌’ 을 선보였다. 보이그룹 NCT 드림은 첫 정 규 앨범 타이틀 곡 ‘맛(Hot Sauce)’ 을 인기 유·아동 브랜드 핑크퐁 스타일로 재해석한 애니 메이션 영상을 지난 5월 선보이기 다. 뮤직비디오에서는 애니메이 는 두 번째 협업 싱글‘빌리 포코’ 이름으로 뽀로로와 함께 지난해 도 했다. 7명의 멤버가 핑크퐁 공 션 세계관에 등장하는 버스 차고 도 추후 공개할 계획이다. 부터 프로젝트 곡 ‘슈파듀파’ 룡 코스튬을 입은 캐릭터로 변신, 지와 서울의 명소를 배경으로 멤 지난해 11월 데뷔한 엔하이픈 (SUPADUPA),‘보글보글’을 애니메이션 주인공으로 등장한 버들이 파워풀한 안무를 펼친다. 은 글로벌 팬 투표를 거쳐 결성돼 잇따라 발표했다. 다. 엔하이픈과‘꼬마버스 타요’ 미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 일찍부 이달의 소녀(LOONA) 멤버 이처럼 K팝과 아동 콘텐츠의

모모랜드·오마이걸은 뽀로로와 협업…타깃층 확장 효과

“앤젤리나 졸리 승리” 브래드 피트와 양육권 분쟁‘시즌2’

미국 할리우드의 두 스타 배우 앤젤리나 졸리(46)와 브래드 피 트(57)의 자녀 양육권 분쟁이 새 국면을 맞았다. ‘피트 편만 든다’ 고 졸리가 주 장해왔던 사설 판사(Private

커크의 중재 자격을 박탈하는 결 정을 내렸다고 AP통신 등이 보 도했다. 사설 판사는 비공개로 분쟁 해 결을 원하는 당사자들이 선택하 는 미국 사법제도 중 하나로, 졸

Judge)가 두 사람의 양육권 분쟁 을 더는 중재할 수 없게 됐기 때 문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항소법원 은 23일(현지시간) 졸리와 피트 가 고용했던 사설 판사 존 아우더

‘유퀴즈’ , 스태프 확진으로 유재석 자가격리

설 재판을 진행해왔다. 특히 졸리와 피트는 양육권 문 제를 놓고선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다툼을 벌였다. 졸리는 단독 양육권을 주장했 으나 피트는 공동 양육권으로 맞 섰고 아우더커크는 지난 5월 피 트가 자녀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 내야 한다며 사실상 피트의 공동 양육권을 인정했다. 이에 졸리는 아우더커크가 불 공정한 중재를 했다며 자격을 박 탈해달라는 소송을 항소법원에 냈다. 졸리 측은 아우더커크가 피트 변호인과 사업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데 이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 다고 지적했고 항소법원은“사설 판사의 공정성에 합리적인 의심 을 가질 수 있다” 며 윤리 규정 위 반을 들어 자격 박탈을 결정했다. AP통신은 항소법원 결정은 “졸리에게 큰 승리를 안겨줬다”

‘피트 편든다’며 졸리가 반대한 사설 판사의 중재 자격 박탈 리와 피트는 2016년 이혼소송에 고 보도했고 연예 매체 피플은 양 들어가며 아우더커크를 사설 판 육권 문제에 대한 아우더커크의 사로 고용했다. 결정은 이제 무효가 됐다고 전했 두 사람은 2019년 이혼에 합의 다. 하고 법적으로‘싱글’ 로 돌아갔 하지만, 피트 대리인은 항소법 지만, 재산 및 양육권 문제에는 원 판결에 대해“기술적인 절차 의 견 상 문제” 일 뿐이고 피트가 아이 의 일 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치 를 “사실은 변하지 않았다” 며 공동 보 지 양육권을 거듭 주장했다. 못 해 졸리와 피트 사이에는 입양한 아 우 자녀들인 매덕스(19), 팩스(17), 더 커 자하라(16)와 친자녀 샤일로(14), 크 중 비비언(12), 녹스(12)가 있다. 두 재 아 사람의 양육권 분쟁 대상은 성인 래 계 인 장남 매덕스를 제외한 5명의 속 사 미성년 자녀들이다.

만남이 활발히 벌어지는 것은 협 업을 통해 두 장르 모두 보다 넓 은 세대, 해외 시장 등으로 소구 층을 확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애니메이 션은 기존 타깃이 영유아나 초등 학생 정도였다면 아이돌과 컬래 버레이션을 통해 세대 확장을 할 수 있고 글로벌 시장까지도 넓힐 수 있다” 고 말했다. K팝 아이돌 역시 아동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 해 좀 더 어린 세대와 접점을 만 들 수 있다는 분석이다.

2주간 녹화 취소… 넷플릭스 드라마‘글리치’도 촬영 중단 개그맨 유재석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 어갔다. 소속사 안테나는“유재석이 MC로 출연 중인 tvN‘유 퀴즈 온 더 블럭’ (이하‘유퀴즈’ )의 스 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며“이에 유재석 은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뒤 23 일부터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고 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 이날 밝혔다. 검사 결과는 아직 를 기다리고 있다” 며“녹화도 2주 나오지 않은 상태다. 간 없을 예정” 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예정된 스케줄은 조율 유재석이 출연 중인 tvN 예능 중이며, 향후 보건당국의 방침에 ‘식스센스 2’ 도 2주간 녹화를 연 따라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에 기하게 됐다. 만전을 기하겠다” 고 덧붙였다. 유재석과‘유퀴즈’ 를 공동 진 ‘유퀴즈’측은“지난 21일 녹 행하는 개그맨 조세호 또한 얀센 화에 참여한 제작진과 출연진 전 백신을 접종했지만 당분간 자가

격리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돼 여 파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글리치’ 에서 보조출연자 중 한 명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촬영이 중단됐 다. ‘글리치’ 는 정체불명의 불빛 과 함께 사라진 연인을 찾던 주인 공이 미확인 비행물체(UFO) 커 뮤니티 회원들과 비밀스러운 실 체에 다가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 라마로, 전여빈·나나·류경수 등이 출연한다. 한편, 이달 들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화되면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천630명, 누적 18만5천733명을 기록했다.

할리우드스튜디오도 캘리포니아 떠난다…타말리우드 부상 할리우드의 영화 제작소들이 IT업체에 이어 캘리포니아를 떠 나 뉴멕시코주의‘타말리우드’ (Tamalewood)로 이전하고 있다 고 미국 경제매체 폭스 비즈니스 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말리우드는 뉴멕시코주 지 역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인 ‘타말리’ 에서 유래된 용어로, 뉴 멕시코주의 영화 산업을 일컫는 명칭이다. 이에 따르면 넷플릭스나 NBC 유니버설 등 대형 엔터테인먼트 업체들이 최근 1년간 뉴멕시코주

의 도시인 앨버커키에 스튜디오 를 만들었다. 주 정부는 이 기간 멕시코주에 서 제작된 영화가 26편에 달하고 24건의 TV 프로젝트도 제작됐다 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대유행에도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폭스 비즈니스 에 소개했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서만 이 지역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유입 된 자금은 6억2천300만달러(약 7 천169억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 졌다.

넷플릭스는 향후 10년간 타말 리우드에서 20억달러의 제작비를 쓰기로 약속하기도 했다. 타말리우드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로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한 35% 수준의 감세 조치가 꼽 힌다. 이와 관련해 영화 산업 지 원을 위해 납세자의 돈을 쓰는 방 식에 반대하는 의견도 일부 지역 주민들 사이에 있지만 주 정부는 타말리우드가 상징하는 영화 산 업 발전이 다른 지역 경제에 기여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폭스 비즈니스는 전했다.


연예

2021년 7월 24일(토요일)

“21세기 팝 아이콘 온다” 방탄소년단, BBC 라디오쇼 출연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데 뷔 후 처음으로 영국 BBC 유명 라디오 쇼인‘라이브 라운지’ 에 출연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방탄소 년단이 오는 27일 BBC 라디오 1 ‘라이브 라운지’ 에서 무대를 선 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첫 영어 곡‘다 이너마이트’ 를 비롯해 최근 발표 한 신곡 ‘퍼미션 투 댄스’ (Permission to Dance) 그리고 퍼프 대디, 페이스 에번스의‘아 일 비 미싱 유’ (I’ ll Be Missing You) 커버 무대를 꾸민다. 진행자인 아델 로버츠와 화상 인터뷰도 진행할 예정이다. 로버츠는“방탄소년단은 최근 수년간 많은 기록과 장벽, 경계를 깨트려 왔다. 마침내 세계 최고의 그룹을 초대하게 돼 엄청나게 흥 분된다” 고 소감을 전했다.

BBC 라디오 1 역시 트위터에 “ ‘21세기 팝 아이콘’방탄소년단 이‘라이브 라운지’ 에 처음으로 출연한다” 고 적었다. ‘라이브 라운지’ 는 영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라 디오 쇼로 글로벌 아티스트가 출 연해 퍼포먼스와 커버 무대를 펼

친다. 앞서 푸 파이터스, 얼리샤 키스, 해리 스타일스, 테일러 스 위프트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한 바 있다. BBC 라디오 1을 통해 방송되 는 이 프로그램은 유튜브 채널과 BBC 원, BBC 아이플레이어 등 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이날 오후 1시 공개했다. ‘버터’ 의 바통을 이어받아 이 차 경쾌한 멜로디로 흥을 돋우는 트 정상을 차지했다. 원곡과는 달리 차분한 분위기 속 ‘버터’ 가 장기 흥행에 성공한 에서 방탄소년단의 보컬을 집중 데에는 다양한 리믹스 버전을 발 해 들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 매해 높은 음원 판매량을 유지한 시사이저 사운드를 가미해 1990 것이 주효했던 만큼,‘퍼미션 투 년대 감성도 느껴진다. 댄스’도 이번 리믹스 버전으로 앞서‘퍼미션 투 댄스’는 핫 흥행 가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100에서 7주 연속 1위를 지키던 보인다.

‘넥스트 레벨’올라선 에스파, 미국 최대 에이전시 CAA와 계약 가요계‘슈퍼루키’ 로 떠오른 신예 걸그룹 에스파(aespa)가 미 국 최대 에이전시인 CAA(Creative Artists Agency) 와 계약을 맺었다고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가 23일 밝혔다. CAA와 에이전시 계약을 체 결한 에스파는 이들의 글로벌 네 트워크를 바탕으로 미국을 비롯 한 세계 음악시장에서 더욱 활발 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CAA는 미국 최대 규모의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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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2021’김영대 하차 두고 KBS·소속사 갈등

배우 김영대의 KBS 2TV 드 라마‘학교 2021’하차를 두고 제 작진과 김영대 측 사이에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 KBS는 김영대가 일방적으로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지만, 김 영대 측은 제작사가 전적으로 원 인을 제공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학교 2021’제작진은 23일 “김영대 배우의 소속사 측으로부

KBS“일방적 하차 유감”vs 김영대 측“제작사에 귀책 사유”

방탄소년단,‘퍼미션 투 댄스’R&B 리믹스 버전 공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최 근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정상을 차지한 곡 ‘퍼미션 투 댄스’ (Permission to Dance)의 리믹스 버전을 내놨다. 23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 르면 방탄소년단은‘퍼미션 투 댄스’를 R&B(리듬 앤드 블루 스) 장르로 편곡한 리믹스 버전을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터테인먼트·스포츠 에이전시로 레이디 가가, 비욘세, 머라이어 캐리 등이 소속됐다. 미국뿐만 아 니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

에서 영향력이 높다. 지난해 11월 데뷔한 에스파는 멤버들의 아바타가 함께 활동한 다는 세계관으로 화제를 모았다. 데뷔곡 ‘블랙맘바’(Black Mamba)는 K팝 그룹 데뷔곡 뮤 직비디오로는 최단기간에 유튜 브 1억 뷰를 기록했으며 올해 5월 발매한 신곡‘넥스트 레벨’ (Next Level)은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는 등 대중적 성공 을 거뒀다.

터 일방적인 하차 통보를 받아 제 작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며 “배우를 교체해 곧 촬영에 돌입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제작진은“드라마의 출연만큼 이나 하차 여부도 상호 간 합의가 필요한 문제인데, 협의 없이 주연 배우의 하차를 일방적으로 통보 함으로써 프로그램 제작에 차질 을 빚게 만든 점에 대해 깊은 유 감을 표한다” 고 비판했다. 이에 김영대의 소속사 아우터 코리아 측은“계약은 전적으로 제작사인 킹스랜드의 귀책 사유 로 인해 더는 지속될 수 없었다”

고 반박했다. 이어“하차해야 하는 이유와 다른 작품으로 인한 스케줄 상황 을 명확히 전달했다. 제작사도 이 를 인지하고 다른 배우의 캐스팅 을 위한 미팅을 진행하고 있었 다” 면서“그런데도 저희가 부당 하게 차기작을 진행한 것처럼 일 방적으로 입장을 발표하고, 제작 에 차질이 생긴 것이 소속사와 김 영대에게 책임이 있는 것처럼 호 도하는 내용이 퍼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우터코리아 측에 따르면 지 난해 3월 체결한 작품 계약서에

는 같은 해 5월부터 촬영을 시작 해 8월에 방송할 예정이었으나 제작사 내부 사정으로 촬영은 진 행되지 않았다. 하차 의사를 지속해서 표명했 으나 제작사는 계속해서 약속을 번복하고 출연료 계약금도 지급 하지 않았다고 소속사는 덧붙였 다. ‘학교 2021’ 은 KBS 2TV 청소 년 드라마‘학교’시리즈의 최신 시즌으로 입시 경쟁이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한 아이들의 성장기를 그린다. 김요한, 조이현, 황보름 별이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상반기 극장 관객 2천만명으로 역대 최저…개봉작은 작년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올 해 상반기 영화관 관객 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상반기 영 화관 전체 관객 수가 2천2만명으 로 전년 동기 대비 38.2%(1천239 만명) 감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 망이 가동된 2004년 이후 같은 기 간 대비 역대 최저치다. 매출액은

했다. 외국영화는 227편으로 17%(33편), 한국영화는 105편으 로 52.2%(36편) 늘었다. 독립·예 술영화 개봉 편수도 193편(한국 영화 63편·외국영화 130편)으로 24편 증가했다. 개봉 작품이 늘었는데도 관객 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데는 상대적으로 코로나19 영향을 덜 받았던 지난해 1∼2월 관객 수가 올해보다 5배 가까이 많았기 때

였다. 4D, 아이맥스(IMAX), 스크 린X 등 특수상영 매출이 늘어난 경향을 보였다. 올해 상반기 특수 상영 전체 매출액은 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6%(31억원), 관객 수는 80만명으로 34.2%(20 만명) 늘었다. 이는 특수상영 수 요가 있었던‘극장판 귀멸의 칼 날: 무한열차편’ ,‘분노의 질주: 더얼티메이트’ 의 흥행에 따른 것

‘분노의 질주’매출 1위…4D·아이맥스 등 특수상영 매출 증가 1천8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875억원) 감소했다. 한국영화의 경우 관객 수는 382만명, 매출액은 34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80.9%, 79.8% 감소했다. 관객 점유율은 19.1% 로 42.6%포인트 줄어들며 200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실질 개봉 편수는 332편으로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던 지난 해 상반기보다 26.2%(69편) 증가

문이다. 월별 관객 수를 보면 1월 으로 분석됐다. 은 지난해 1천684만명에서 올해 매출 기준으로 상반기 흥행 1 179만명, 2월은 지난해 737만명에 위는 219억원을 벌어들인‘분노 서 올해 311만명으로 큰 폭으로 의 질주: 더얼티메이트’ 가 차지 줄어들었다. 했다. 2위는‘극장판 귀멸의 칼 올해 3월 이후에는‘고질라 날: 무한열차편’ (206억원), 3위는 VS. 콩’ ,‘분노의 질주: 더 얼티 ‘소울’ (190억원)이었으며 한국영 메이트’ ‘크루엘라’ , 등 흥행성이 화는 상위 10편 가운데 9위‘발신 높은 외국영화들이 개봉하면서 제한’(43억원), 10위‘미션파서 (41억원) 두 편만 이름을 올렸 관객 수가 4개월 연속으로 전년 블’ 동월 대비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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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화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SATURDAY, JULY 24, 2021

베이조스의 우주여행 헛물? 우주비행사 인정 못 받을 듯 세계 최고 부자 제프 베이조스 다고 보도했다. 가 고도 100㎞를 넘는 우주여행에 FAA는 그동안 고도 50마일 성공했지만, 미국 연방 당국은 베 (80.5㎞) 이상 비행에만 성공하면 이조스를 우주비행사로 공식 인 우주비행사 자격을 부여했으나 정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 기됐다. 우주 비행사 자격을 수여하는 연방항공국(FAA)이 최근 관련 지난 20일 관련 규정을 강화했다. 규정을 17년 만에 변경했기 때문 상업용 우주 여행객의 경우 이다. “인류의 우주비행 안전에 기여하 CNN 방송은 23일(현지시간) 거나 공공 안전에 필수적인 활동” 베이조스가 우주 비행을 한 지난 을 했다는 점을 입증해야만 우주 20일 FAA가 상업용 우주비행사 비행사로 인정하기로 한 것이다. 자격 규정을 바꿨다며 베이조스 CNN 방송은 베이조스의 우 는 연방정부로부터 공식적인 우 주여행이 FAA의 변경된 규정에 주비행사 배지를 받지 못할 수 있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베이조스가 자신이 설립한 우 주 탐사 기업 블루오리진의‘뉴 셰퍼드’로켓에 올라탄 뒤 단순히

대학생 올리버 데이먼도 우주비 행사로 인정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마찬가지로 지난 11일 뉴멕시

미 당국, 상업용 우주비행사 인증 규정 강화…안전 수칙 추가 우주 구경만 하고 돌아왔기 때문 이다. 더구나‘뉴 셰퍼드’ 는 비행 안 전을 책임지는 조종사가 탑승하 지 않는 완전 자동제어 로켓이었 다. 이에 따라 당시 베이조스의 우 주여행에 동참한 그의 동생 마크, 82살 할머니 월리 펑크, 18살 예비

캘리포니아 가뭄에 물 도둑 기승…대마초 업자‘물 차떼기’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기록적 인 가뭄에 시달리는 가운데 물 도 둑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CNN 방송은 23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물 도둑들이 극심한 가뭄 속에서 부족한 물을 훔치며 일부 지역 사회를 황폐화하고 있 다” 고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도둑들은 소화 전과 상수도관에 호스나 파이프 를 연결해 물을 빼돌리거나 가정 집 식수와 농장의 농업용수까지 훔쳐 달아나고 있다.

가뭄에 바닥을 드러낸 캘리포니아주 오로빌 호수

트럭 동원해 소화전·상수도부터 하천·우물물까지 빼돌려 물 도둑은 대부분 불법 마리화 나(대마초) 재배업자들로, 물탱 크 트럭을 동원하는 차떼기 방식 으로 물을 훔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어류·야생동 물국 소속 불법 대마초 재배업자 단속 팀장인 존 놀스는“물 도둑 이 이보다 더 심했던 적은 없다” 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북단 시스키유 카 운티의 제러마이아 러루 보안관 은 업자들이 대마초를 키우려고

우물물을 훔쳐 가는 바람에 지하 수를 품은 땅 밑 지층까지 영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로스앤젤레스(LA) 북부 앤털 로프 계곡 지역에선 물 도둑 때문 에 수압이 낮아져 주민 300여명이 사용하는 상수도 공급이 한때 중 단되는 상황도 빚어졌다. 도둑들이 상수도 파이프에 구 멍을 18개나 뚫어 물을 빼가는 바 람에 당국은 50만달러(5억7천만 원)를 들여 수리했다.

또 물 도둑이 기승을 부리면서 일부 지역사회는 소화전에 잠금 장치를 설치하거나 아예 소화전 을 없앴다. 캘리포니아주 당국은 물 도둑 단속 강화에 나섰다. 어류·야생동물국 산하 단속 팀은 최근 물을 훔친 대마초 재배 업자 900여명을 중범죄 혐의로 체 포했고 하천에서 물을 빼돌리는 데 사용된 400마일(643㎞) 길이의 파이프도 제거했다.

코주 발사장에서 우주 비행에 성 공한 영국의 억만장자 리처드 브 랜슨 버진그룹 회장도 우주비행 사 배지를 받지 못할 것으로 보인 다고 CNN 방송은 전했다. FAA 대변인은 바뀐 규정에 따라 우주비행사로 인정받기 위 해선 먼저 후보 지명 절차를 밟아 야 한다며“현재 검토 중인 지명

친구에게 도약 신호를 보냈다. 그런데 모랄레스는 이를 자신 에게 보낸 신호로 착각하고 다리 아래로 뛰어든 것이다. 모랄레스는 안전 장비를 착용

스는 땅에 닿기 전 이미 심장마비 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남자친구 역시 황급히 뛰어내 려가는 과정에서 상처를 입어 치 료를 받고 있다. 그는 현재 정신

자신 차례 아닌데 뛰어내려… 떨어지는 중간에 심장마비로 사망 진단 지난 18일 콜롬비아 북서부 안타 오키아주에 있는 50m 높이의 다 리에서 예세니아 모랄레스(25)가 추락해 사망했다. 사고 당시 번지점프 업체 직원 은 안전 장비를 착용한 채 모랄레 스의 옆에서 대기하고 있던 남자

하지 않은 상태였다. 이에 놀란 남자친구가 급히 뛰어내려가 모 랄레스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시도했으나 소용이 없었다. 신고를 받고 도착한 소방당국 은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내렸다. 부검 보고서에 따르면 모랄레

적으로 큰 충격을 입은 것으로 나 타났다. 현직 변호사인 모랄레스는 남 자친구와 함께 번지점프 업체가 기획한 단체여행에 참여했다가 변을 당했다. 당시 100여명 정도가 번지점

대상자는 없다” 고 말했다. 다만, FAA는 우주여행을 다 녀온 민간인에게 공식 우주비행 사가 아닌 명예 우주 비행사 호칭 을 부여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명예 우주비행사 수여 여부는 FAA의 상업용 우주교통 담당 부 국장이 결정한다. CNN 방송은 베이조스와 브 랜슨 등을 명예 우주비행사로 지 정할지에 대해선 FAA가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고 전했다.

FAA는 1960년대 초 미국 최 초의 우주인 앨런 셰퍼드를 시작 으로 항공우주국(NASA) 소속 승무원에게 우주비행사 타이틀을 부여해왔다. 2004년 브랜슨이 설립한 우주 기업 버진 갤럭틱이 시험 비행에 성공하자 FAA는 상업용 우주비 행사 인증 프로그램을 도입했고 비행 안전을 책임지는 버진 갤럭 틱 소속 조종사들에게는 우주비 행사 자격을 부여한 적이 있다.

사회적 학습으로 쓰레기통 덮개 무력화한 똑똑한 큰유황앵무 머리에 닭 볏 모양의 깃털이 나 있어‘황관앵무’ 로도 불리는 호주의‘큰유황앵무’(sulphurcrested cockatoo)가 사회적 학 습을 통해 주택가의 쓰레기통 덮 개를 열고 먹이 찾는 것을 배우는 것으로 밝혀졌다. 독일 공립 과학연구 기관‘막 스플랑크협회’ 에 따르면 산하 동 물행동연구소의 루시 애플린 박 사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쓰레 기통을 뒤지는 큰유황앵무의 독 특한 행동이 유전에 의한 것이 아 니라 학습의 산물이라는 점을 처

쓰레기통 덮개 여는 큰유황앵무

다른 앵무가 여는 것 보고 배워…수컷 중심 10%“선구자”역할 음으로 입증하는 연구 결과를 과 학 저널‘사이언스’ (Science)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수년 전 큰유황앵무 가 부리로 쓰레기통 덮개의 한쪽 끝을 잡고 가장자리를 따라 안 쪽 으로 조금씩 이동해 덮개를 완전 히 열어젖힌 뒤 음식 찌꺼기를 뒤 지는 비디오를 보고 체계적인 연 구에 착수했다. 연구팀은 우선 호주 동부 해안

신호 착각해 장비 없이 점프… 콜롬비아 번지점프 女 50m 추락사 콜롬비아에서 번지점프를 즐 기려던 20대 여성이 신호를 착각 해 장비 없이 뛰어내리다 사망하 는 비극이 발생했다. 22일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우주여행에 성공한 제프 베이조스(오른쪽)

프 현장을 찾았고 이들은 90번째 고객이었다. 사고가 발생한 다리 는 번지점프 명소로, 총 2개 업체 가 번지점프 시설을 운영한 것으 로 확인됐다. 그러나 이들 모두 인근 행정 당국에 허가를 받지 않고 영업을 해온 것으로 밝혀져 현지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 모랄레스의 친오빠는“동생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도와주고, 친구를 사랑할 줄 아는 바른 가치 관을 가진 여성이었다” 면서“독 서와 춤을 좋아하고 기업가정신 을 가지고 있었다” 며 슬퍼했다.

지역에 서식하는 큰유황앵무가 았으며 대부분이 수컷인 것으로 모두 같은 형태로 된 쓰레기통의 밝혀졌다. 덮개를 열고 음식 찌꺼기를 뒤지 나머지 앵무는 쓰레기통 덮개 는지부터 확인했다. 를 열 줄 아는“선구자” 가 쓰레기 지난 2018년부터 2년에 걸쳐 통 덮개를 열어젖힐 때까지 주변 시드니 전역을 대상으로 진행한 에서 기다리기만 했다. 온라인 조사를 통해 큰유황앵무 또 2018년 말에는 시드니 북부 가 쓰레기통 덮개를 열고 먹이를 에서 큰유황앵무 한 마리가 새로 찾는 것을 봤는지, 봤다면 언제, 운 방식으로 쓰레기통 덮개를 여 어디서 목격했는지 등을 물었다. 는 것을 선보였으며 이후 인근의 그 결과, 2019년 말까지 44개 다른 앵무들도 이를 똑같이 따라 지역 주민들이 이를 목격했다고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밝혀 큰유황앵무의 쓰레기통 뒤 클룸프 박사는“큰유황앵무가 지기 행동이 급속도로 널리 확산 모두 같은 방식으로 쓰레기통 덮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를 열지 않고, 지역에 따라 여 특히 이런 행동이 먼 곳보다는 는 기술이 다르다는 점을 관찰했 가까운 곳에 더 빨리 퍼져 무작위 으며, 이는 동료 앵무를 따라 하 로 돌출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 면서 배우는 것이라는 점을 시사 드러났다. 하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논문 공동 제1저자인 동물행 논문 공동 저자로 애플린 박사 동연구소의 바르바라 클룸프 박 에게 큰유황앵무의 비디오를 보 사는“이런 결과는 큰유황앵무가 여줘 이번 연구의 출발점이 된 주변에서 다른 앵무의 행동을 보 ‘호주 박물관’ 의 선임 과학자 리 고 배우고 있다는 점을 나타내는 처드 메이저 박사는 큰유황앵무 것” 이라고 했다. 에 대해“호주의 다른 많은 새처 연구팀은 또 세 곳에서 약 500 럼 시끄럽고 공격적이며, 멍청한 마리의 앵무에게 식별이 가능한 행동도 자주 하지만 믿을 수 없을 작은 점을 찍고 쓰레기통 덮개를 만큼 똑똑하고 집요하며, 인간과 열어젖히는 앵무를 확인한 결과, 의 생활에 뛰어나게 적응한다” 고 10% 정도만 이런 행동을 할 줄 알 평가했다.


건강정보Ⅰ

2021년 7월 24일(토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5

미, 화이자 백신 2억회분 더 구매 부스터샷·어린이용 대비 미국 정부가 화이자·바이오 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2억회 접 종분을 추가로 구매했다고 로이 터 통신이 23일 보도했다. 화이자 발표에 따르면 미국 정 부는 이번 추가 구매를 포함해 현 재까지 화이자 백신 5억회 분을 확보했다. 화이자는 추가 백신을 오는 10 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다. 우선 올해 연말까지 1억1천만

회분을 공급하고, 나머지는 내년 4월 30일까지 공급하게 된다. 미국 정부는 이번 계약에서 변 이 바이러스에 대응해 새로운 백 신이 승인될 경우 최신 백신을 구

완료했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 자(CEO)는“이번에 추가로 공급 되는 백신은 미국 정부가 내년에 도 광범위한 백신 접종을 할 수

화이자만 총 5억회분…변이 대응 백신 나올 경우 구매 옵션도 확보 매할 수 있는 옵션도 확보했다고 화이자는 밝혔다. 현재까지 미국에서는 8천600 만명이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을

있도록 도울 것” 이라고 말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우리는 모든 시나리 오에 대비해왔다” 면서 추가 구매

코로나 백신 1차 접종 만으로도 델타 변이에 효과 캐나다 연구진 조사… 화이자·모더나·아스트라제네카 모두 화이자와 모더나, 아스트라제 네카(AZ)의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 종만으로도 확산세인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 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폴리티코는 23일 캐나다 연구 진 논문을 인용, 이들 3가지 백신 이 델타 변이에 대해 기존 연구보 다 더 높은 효과를 보였다고 보도 했다. 이번 연구는 1차 접종을 기준 으로 했으며, 델타 변이에 대한

백신별 예방률은 화이자, 모더나, AZ가 각각 56%, 72%, 67%로 조 사됐다. 논문에 따르면 델타 변이로 입 원 또는 사망에 이르는 중증 증상 의 경우 1차 접종만으로 화이자 78%, 모더나 96%, AZ 88% 등의 예방률을 보였다. 연구 결과가 사실이라면 이는 앞서 델타 변이와 관련해 권위 있 는 의학 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JM)에 발표된 영국 연구진의 연구와는 상당한

차이가 난다고 폴리티코는 지적 했다. NEJM에 발표된 연구 결과는 영국 공중 보건국 데이터를 이용 했으며, 델타 변이에 대한 백신 1 차 접종 예방률이 화이자 36%, AZ 30%에 그쳤다. 보건계가 50% 이상 예방효과 를 지닌 백신이 유효하다고 보는 것을 고려하면, 영국 연구진의 연 구 결과는 백신 1회 접종으로는 델타 변이에 대한 예방 효과가 미 흡하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알약 하나로 끝’이스라엘서 먹는 코로나19 백신 임상 추진 이스라엘서 세계 최초로 먹는 알약 형태의 코로나19 백신 임상 시험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이 23일 보도했다. 경구 약물 전달 시스템 개발업 체인 오라메드 제약의 자회사인 오라백스 메디컬은 인도의 프레 마스 바이오테크와 알약 형태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해 보건부 에 상업용 임상 시험 승인을 요청 했다고 밝혔다. 오라백스의 백신은 1회 복용 하는 알약 형태로, 지난 3월 동물 실험을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면 역형성이 확인됐다고 회사 측은

가 12세 이하 어린이 접종 및 부스 터샷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부스터샷이 필요하게 될지는 알 수 없고 이는 진행 중

설명했다.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 상에 성공할 경우 세계 최초의 먹 는 코로나19 백신이 된다. 보관은 물론 유통도 간편해 콜 드체인 등 유통 인프라와 의료 장 비가 부족한 저개발국 등에서도 활발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백신의 후보물질은 스 파이크 단백질만을 표적으로 삼

는 화이자, 모더나 등의 백신과 달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3가 지 구조 단백질(세포나 조직의 구 조 유지에 관여하는 단백질)을 공 격하는 면역체계를 유도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이 크다 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오라메드 제약의 나다브 키드 론 최고경영자(CEO)는“이 백신 은 코로나19 변이에 대한 저항력 이 훨씬 크다” 고 말했다. 현재 회사 측은 임상 전 연구 를 통해 델타 변이를 포함한 다양 한 코로나19 변이에 대한 저항력 을 시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 연구 결과에 달려 있다. 12세 이하 어린이들에 대한 연구 결과 도 예상할 수 없다. 하지만 우리 는 최대한의 유연성을 확보하고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싶은 것” 이라고 부연했다. 미 보건당국은 일단 백신 접종 을 완료한 경우 부스터샷이 필요 하지 않다는 입장이지만 변이 확 산 추이 등을 주시하면서 필요 여 부를 계속 살펴보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 내 12세 이하 어린이 인구가 6천500만명 정도라고 전했다. 임상시험에서 5 ∼11세는 성인의 3분의 1, 5세 이 하는 10분의 1을 투여한다고 통신 은 설명했다.

WHO“코로나 기원조사, 정치·책임공방 관한 것 아냐”…협력당부 세계보건기구(WHO) 대변인 이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 기원 조사에 모 든 국가가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타릭 야사레비치 WHO 대변 인은 유엔 제네바 사무소의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전날 중국이 WHO가 제안한 코로나19 기원에 대한 2단계 조사 계획을 거부한 데 대한 질문에“이것은 정치나 책임 공방(blame game)에 관한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답했 다. 그는 기원 조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어떻게 사람들 속으 로 들어왔는지 이해하기 위한 것 이라며“그런 의미에서 각국은 정말로 협력하고, 파트너십의 정 신으로 WHO와 일해야 하는 책 임이 있다” 고 말했다. 앞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 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지난 16일 중국 당국에 투명성을 요구하면서 코로나19 기원에 관

한 2단계 조사 대상에 우한(武漢) 실험실을 포함해야 한다고 밝혔 다. 또 2019년 12월 코로나19가 처 음 보고된 우한의 시장에 대한 추 가 연구도 요청했다. 그러나 쩡이신(曾益新)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부주임은 22 일 기자 회견에서“우리는 코로 나19 기원 조사를 정치화하는 데 반대하며, 이런 조사 계획을 받아 들일 수 없다” 라고 밝혔다.

영 연구진“학교 확진자 나와도 등교해 매일 검사하면 된다” 학교에서 확진자가 나왔을 때 다른 학생들은 자가격리하지 않 고 등교를 계속하며 매일 신속 검 사만 받아도 괜찮다는 연구 결과 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은 올 해 4∼6월 잉글랜드 200개 중등학 교와 대학에서 학생 20만명과 직 원 2만명을 대상으로 연구해 이 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BBC와 더타임스가 23일(현지시간) 보도 했다. 연구진은 조사 대상 학교 절반 에선 기존처럼 확진자가 나오면 다른 학생들을 격리하도록 했고 나머지 학교에선 계속 등교하되 매일 신속검사를 받도록 했는데 결과는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 왔다고 말했다. 확진자와 접촉한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는 비율이 자가격리를 한 경우 1.6%, 매일 검사를 한 경 우 1.5%였다. 연구진은 신속검사가 완벽하 지 않지만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 이 큰 사람을 확인해 격리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들은 자가격리 대신 매일 검

사로 대체하면 결석을 39%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주에 잉글랜드에서 코로 나19 확진 학생은 4만7천명인데 자가격리를 하느라 학교에 못 간 학생이 100만명에 달했다. 잉글랜드에서는 8월 16일부터 는 미성년자는 밀접 접촉시에도 자가격리를 하지 않는다. 이번 연구는 아직 동료 평가를 거치지 않았다. 노팅엄대 조너선 볼 교수는 가 디언지에“신속검사는 불필요한 격리를 줄이며 더 널리 사용돼야 한다” 고 말했다. 그러나 이스트 앵글리아대 폴 헌터 교수는“이번 연구 결과는 격리나 검사 모두 효과가 있거나 아니면 아예 쓸모가 없다는 것” 이라고 말했다.




B8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건강정보Ⅱ

SATURDAY, JULY 24, 2021

“델타변이, 사상최강 전염력 지닌 호흡기질환” 미 보건당국 진단… 미국에선 벌써 지배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변이보다 더 공격적이고, 훨씬 더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사상 최 전염력이 높다” 면서 이같이 말했 강의 전염력을 가진 호흡기 질환 다. 가운데 하나라고 미국 보건 당국 그는“그것은 우리가 아는 호 이 진단했다. 흡기 질환 바이러스 가운데 가장 미 CNBC 방송에 따르면 로셸 전염력이 높은 것 중 하나” 라면서 월렌스키 미국질병예방통제센터 “경력이 20년인 내가 봐도 그렇 (CDC) 국장은 22일 언론 브리핑 다” 고 말했다. 에서“델타 변이는 기존에 퍼진 CNBC는 델타변이 바이러스

에 감염되면 변이 전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보다 비강에 최대 1천 배나 많은 바이러스를 지니게 되

CDC 국장“지금이 대유행의 중대기로”경고 는 까닭에 전염력이 높아진다는 최근 연구결과를 소개하기도 했 다.

델타변이 확산 빠른 이유 있었네…콧속 바이러스 1천배 많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한 보급 으로 일상 회복을 기대했던 전 세 계가‘델타 변이’고속 확산이라 는 복병을 만나 다시 위기 국면을 맞고 있다. 델타 변이가 이처럼 빠르게 확 산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과학저널 네이처는 23일 중국 연구진의 연구 결과 델타 변이에 감염된 사람들의 비강에는 바이 러스가 변이 전의 원래 바이러스 에 감염된 사람들보다 1천 배 이 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증식속도 가 변이 전 바이러스보다 훨씬 빠 르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중국 광저우 광둥성 질병관리 예방센터 징루 교수팀은 델타 변 이 확산 속도가 빠른 이유를 밝히 기 위해 중국 본토에서 처음 델타 변이에 감염돼 격리된 62명을 추 적 조사하고, 이들의 감염 패턴을 지난해 변이 전 코로나바이러스 (SARS-CoV-2)에 감염된 63명 과 비교했다.

이들이 의학논문 사전공개사 이트‘메드아카이브’(medrxiv) 에 공개한 논문에 따르면 비강 내 바이러스 입자 밀도는 델타 바이 러스 감염자가 원래 바이러스 감 염자들보다 최고 1천260배 높은

이러스의 양과 짧은 잠복기가 합 쳐지면서 강한 전염력을 갖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델타 변이는 여전히 많 은 것이 의문에 싸여 있다. 델타 변이가 원래 바이러스보다 중증

감염 4일만에 바이러스 검출…이틀 빨라 잠복기도 종전보다 훨씬 짧음을 의미 중국 연구진 의학논문 사이트에 발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변이 전 원래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은 바이스에 노출 된 지 평균 6일 만에 바이러스가 처음 검출됐지만 델타 변이 감염 자는 바이러스 노출 4일 만에 검 출됐다. 이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증 식 속도가 원래 바이러스보다 훨 씬 빠르고 잠복기도 짧다는 것을 시사한다. 홍콩대 전염병학자 벤저민 코 울링 교수는 델타 변이가 많은 바

초래 위험이 더 큰지, 체내 침투 후 면역체계 회피 능력은 어떤지 등도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스위스 베른대 엠마 호드크로 프트 유전학 연구원은 빠른 증식 속도와 짧은 잠복기가 델타 변이 고속 확산의 이유라는 데 동의하 며 연구자들이 델타 변이 감염자 들을 더 다양하고 광범위하게 조 사하고 있는 만큼 델타 변이에 대 한 더 많은 정보가 곧 드러날 것 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 한 달간 코로나 지역감염 환자 4분의 3은 백신 접종자 지난 한달간 싱가포르에서 발 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지역감염자의 4분 의 3가량이 백신 접종자로 집계 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23일 보도 했다.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이들이 많아지면서, 이들 사이에서 감염 자도 다수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다. 보건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8 일간 발생한 지역감염 환자는 총

접종을 완료한 이들은 증상이 없 거나, 경미한 증상만을 보인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또 백신을 맞은 이 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는 것과 관련해서도, 이는 백신이 효과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 라고 지적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싱가포르국립대(NUS) 공공 보건대의 테오 익 잉 학장은“싱 가포르에서 더 많은 사람이 백신 을 맞게 되면 백신 접종자들 사이

“접종률 높으면 접종 후 감염자도 많아”…중증 7명 중 6명은 미접종 1천96명인데, 이 중 약 44%(484 명)가 백신을 두 차례 모두 접종 했고 30%는 한 차례만 맞았다. 싱가포르는 메신저 리보핵산 (mRNA) 방식인 화이자와 모더 나 백신을 맞은 이들만 백신 접종 자로 공식 인정한다. 지역감염자 중 25%는 백신을 한 차례도 맞지 않은 이들이다.

지역감염 환자 중 7명이 산소 호흡 장치가 필요한 중증 환자들 이며, 이 중 6명은 백신을 맞지 않 았고 1명은 백신을 한 차례만 맞 은 이라고 보건부는 전했다. 보건부는“이는 백신 접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 중증에 걸리는 것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 는 계속되는 증거”라면서 백신

실제로 미국에서는 델타 변이 가 무서운 속도로 확산하면서 유 전자 분석이 이뤄지는 감염사례

에서 더 많은 감염사례를 보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통신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약 570만명 인구의 75%가량이 한차 례 이상 코로나19 백신을 맞아 아 랍에미리트(UAE)에 이어 세계 에서 두 번째로 접종률이 높다. 인구의 절반은 백신을 두 차례 모두 맞았다.

중 83% 이상을 차지했다. 이 여파로 전체 확진자도 급증 해 최근 일주일 평균 하루 확진자

가 지난주 대비 53%가량 증가한 3만7천674명을 나타냈다. 월렌스키 국장은“이 바이러 스는 스스로 느슨해질 요인이 전 혀 없다” 면서“그것은 다음 차례 로 감염시킬 취약한 사람을 여전 히 물색 중” 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우리는 이 전염병 대유행에서 또 하나의 중대기로

에 놓였다” 면서“확진자가 증가 세로 돌아섰고, 곳곳에서 일부 병 원은 한계에 이르렀다” 고 강조했 다. 델타 변이는 인도에서 처음 발 견돼 각국으로 급속히 확산 중으 로, 초기 변이이던 알파 변이(영 국발)보다 전염력이 40∼60% 높 은 것으로 추정된다.

CDC 자문단, 면역 취약층 부스터샷 사실상 권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 예방접종자문위원회 (ACIP)가 22일(현지시간) 면역 력이 약화한 사람들에 대한 코로 나19 백신‘부스터샷(추가 접종)’ 승인을 사실상 권고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로 이터 등 외신은 ACIP가 이날 회 의에서 화이자와 모더나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접종자에 대한 자료 검토 결과 이 같은 예비 지지 입장을 정했다고 이스라엘에서 부스터샷을 맞고 있는 할머니 보도했다.

희귀 신경계 질환 부작용 우려‘얀센 백신’계속 사용도 재확인 자문위는 CDC에 백신 접종과 관련한 권고를 해오고 있다. 다만 현행 규정상 자문위가 특 정 계층에 한해 접종을 권고할 수 없기 때문에 공식 결정에 앞서 ‘부스터샷’자체에 대한 승인이 나 규정 수정이 필요하다고 WSJ 은 전했다. 자문위는 공식 결정은 미룬 채 행정 조치를 기다리고 있다. 회의에 앞서 공개된 자료에 따 르면 면역이 저하된 사람의 경우 건강한 사람보다 백신 접종 완료 후 항체 형성이 상대적으로 저조

했다. 2013년 기준 미국인의 2.7% 가 장기 이식, 암 등으로 면역력 이 저하된 것으로 분류된다. 최근 4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지만, 항체를 형성하지 못한 사람들 가 운데 3분의 1에서 절반 정도가 추 가 접종을 통해 진전을 보였다고 CDC는 전했다. 실제 프랑스와 이스라엘이 장 기 이식자 등 면역 취약층에‘부 스터샷’접종을 승인했고 영국 역시 이를 고려 중이다. CDC는 또 소규모 연구 결과

mRNA 백신을 추가 접종해도 별 도의 단기적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는 희귀 신경계 질환인 길랭-바레 증후군(GBS·Guillain-Barre Syndrome) 부작용 가능성이 제 기된 존슨앤드존슨의 제약회사 얀센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계 속 사용도 권고했다. 전문가들은 일부 부작용 우려 에도 1회차로 끝나는 접종에 따 른 이익이 그 위험성보다 크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유럽의약품청, 모더나 백신 12∼17세 접종 승인 권고 유럽의약품청(EMA)은 23일 (현지시간) 미국 제약사 모더나 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12∼17 세 접종 승인을 권고했다고 밝혔 다. EMA는 이날 약물사용자문 위원회(CHMP)가 모더나 백신 사용을 12∼17세까지 확대하는 것을 승인할 것을 권고했다고 말 했다. 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앞서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한 바 있다. 모더나 백신은 EMA가 청소 년을 대상으로 사용 승인을 권고 한 두 번째 백신이다. 앞서 EU 집행위는 지난 5월 EMA의 권고에 따라 미국 제약

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 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12∼15세 접종을 승인한 바 있다. EMA는 12∼17세 3천732명을 대상으로 한 모더나 백신의 효과 에 대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CHMP가 이 연령대에서 이 백신 의 효능은 성인의 경우와 유사하 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EMA는 이 연령대에서 나타 날 수 있는 가장 흔한 부작용은 성인의 경우와 유사하며, 백신 주 사 부위 통증, 피로, 두통, 근육통, 오한, 열 등이 포함된다고 덧붙였 다. EMA는 연구에 포함된 인원 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임상 시험 에서 새로운 드문 부작용은 발견 하지 못했을 수도 있지만, 이 연 령대에서 이 백신의 이익이 위험 성보다 크다고 봤다고 밝혔다.

EMA는 12∼17세를 대상으로 한 이 백신 사용은 18세 이상과 같으며, 4주 간격을 두고 2회 접 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어린이나 청소년의 경우 중증 코로나19로 진행될 가능성은 더 적지만 인구의 상당수를 차지하 고 있는 만큼 이들에 대한 접종은 코로나19를 끝내는 데 핵심적인 요소로 여겨지고 있다고 AFP는 전했다. EU 집행위는 전날 역내 성인 인구의 절반이 넘는 2억 명이 코 로나19 백신 접종을 모두 마쳤다 고 밝혔다. EU 집행위는 인구 약 4억5천 만 명의 27개 회원국에서 올해 여 름까지 전체 성인 인구의 최소 70%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스포츠

2021년 7월 24일(토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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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식스’이정은, 우승 도전 LPGA 에비앙챔피언십 2R 단독 선두 ‘ 핫 식스’이 정은(25) 이 미국 여자프로 골 프 (LPGA) 투어 시 즌네번 째 메이 저 대회 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 금 4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메이 저대회 18홀과 36홀 최소타 기록 을 세우며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정은은 23일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 (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 보기는 하나도 없이 버디 10개를 잡아내 10언더파 61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61타는 2014년 김효주(26)가 이 대회 1라운드에서 세운 LPGA투어 메이저대회 18홀 최 소타와 타이기록이다. 이정은은 중간 합계 15언더파 127타를 적어내며 에리야 쭈타누 깐, 파자리 아난나루깐(이상 태 국)에 3타 앞선 선두에 올랐다. 127타는 남녀 메이저대회를 통 틀어 36홀 최소타 기록이다. LPGA투어 첫 우승을 메이저 대회인 2019년 US여자오픈애서 거뒀던 이정은 LPGA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도 메이저대회에서 바라보게 됐다. 그린을 3번 밖에 놓치지 않은 이정은은 특히 그린에 뜨거웠다. 퍼트 개수가 불과 23개였다. 15 번 버디 기회에서 9번을 성공했

토트넘에서 기억에 남는 순간을 꼽는 손흥민

도전 이어가는 손흥민

“토트넘서 우승한 선수 되고파”

이정은의 아이언샷.

메이저 18홀·36홀 최소타 맹타… 박인비·김효주는 공동 7위 다.

8번 홀(파3)에서는 그린을 벗 어난 볼을 칩샷으로 홀에 집어넣 어 위기를 버디로 만들어내기도 했다. 이정은은“오늘 너무 완벽한 경기를 치렀다. 오랜만에 좋은 모 습 보여드릴 수 있어서 너무 만족 한 하루였다. 메이저 최저타수 기 록을 세워 잊지 못할 하루일 것 같다. 이틀 남았으니 오늘 감을 최대한 유지하려고 노력하면서 마무리 잘 하고 싶다” 고 말했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해 7 ∼9번 홀 연속 버디로 최소타 기 록을 완성한 이정은은“버디를 더

잡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은 했지 만, 남은 3개 홀 모두 버디를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못했다. 8번 홀에서 행운이 따라서 칩인도 들 어갔고, 마지막 파5 홀에서 끝까 지 (집중해) 버디를 할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럽다” 고 기뻐했다. “골프장 경치는 너무 너무 좋 다. 여행으로 오면 너무 좋을 것 같다” 는 이정은은“메이저 대회 이기도 하고 코스가 까다롭기 때 문에 즐긴다기 보다는 압박감을 느끼면서 플레이하는 경우가 많 다. 그래도 잘 하고 있으니까 좀 즐기면서 나머지 이틀 플레이하 고 싶다” 고 다짐했다.

양궁 김제덕·안산, 혼성 8강행 남녀 막내들, 첫 올림픽 무대서 거침없이 10점 쾅쾅… 다음 상대는 인도 한국 양궁이 2020 도쿄올림픽 혼성단체전 8강에 진출했다. 한국 양궁 대표팀의 김제덕(경 북일고)과 안산(광주여대)은 24 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혼성전 첫 경기 16강전에서 루만 샤나-디야 시디 크 조(방글라데시)를 6-0(38-30 35-33 39-38)으로 완파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부터 처음 도 입된 혼성전에서 첫 금메달을 노 린다. 대표팀 남녀 막내인 김제덕과 안산은 이 경기가 자신의 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김제덕이 24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 픽 혼성 단체전 16강 방글라데시와의 경기에서 슈팅 라인으로 들어서고 있다.

2·3번 시드 미국·일본 모두 16강 탈락…금메달 수확 가능성 커져 토너먼트 데뷔 무대였으나 기죽 지 않고 첫 승리를 따냈다. 김제덕은‘코리아 팀!’ 이라고 기합을 내고 사대에 서 1세트 첫 발 9점을 맞췄다. 이어 사대에 오 른 안산은 보란 듯이 10점을 쐈다. 방글라데시 선수들은 차례로 8점과 5점을 쐈다. 1세트부터 38-30으로 크게 앞 서며 기선제압을 한 김제덕과 안 산은 내리 두 세트를 더 따내며 여유 있게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

다.

한국은 대만을 5-3으로 꺾고 올라온 인도의 프라빈 자다브-디 피카 쿠마리 조(인도)와 오후 2시 34분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한국은 인도를 물리치면 준결 승에서 멕시코-영국 경기 승자와 만난다. 한국과 결승 대결이 점쳐졌던 2번 시드 미국, 3번 시드 일본은 16강에서 조기 탈락했다. ‘한국 킬러’ 로 불리는 남자양

궁 강자 브래디 엘리슨과 매켄지 브라운이 조를 이룬 미국은 인도 네시아의 리아우 살사빌라-디아 난다 초이루니사 조에 4-5로 분 패했다. 일본의 히로키 무토-아즈사 야마우치 조는 프랑스의 장샤를 레스 발라동-리사 바르벨렝 조에 3-5로 졌다. 미국과 일본 조가 잇따라 조기 탈락해 한국 양궁의 첫 혼성전 금 메달 가능성은 그만큼 커졌다.

태권도 심재영·장준, 산뜻한 출발… 가볍게 8강행 심재영, 여자 49㎏급 16강서 무난한 승리 남자 58㎏급 장준은 3라운드서 점수차 승 종주국을 대표하는 태권 전사 심재영(26·춘천시청)과 장준(21 ·한국체대)이 생애 첫 올림픽을 산뜻하게 시작했다. 심재영은 24일 일본 지바현 마 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태권도 경기 첫날 여 자 49㎏급 16강전에서 우마이마 엘 부슈티(모로코)를 19-10으로 눌렀다. 2분씩 3라운드로 진행되는 경 기에서 1라운드를 시작하자마자 몸통 킥에 연이은 주먹 공격을 성 공해 4-0으로 달아나며 기선을 제압한 뒤로는 줄곧 리드를 빼앗 기지 않았다. 심재영은 2017년 무주, 2019년 맨체스터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46㎏급에서 2회 연속 정상에 오른 경량급 강호이지만 올림픽 출전 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월 국가대표 최종 선 발대회에서 2016년 리우데자네이

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소 희를 꺾고 도쿄행 티켓을 손에 넣 었다. 심재영은 대만의 쑤보야에 10-9로 역전승한 개최국 일본의 야마다 미유와 8강에서 격돌한다. 야마다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 방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다. 장준도 남자 58㎏급 첫 경기인 커트 브라이언 바르보사(필리핀) 와 16강전에서 3라운드 13초 만에 26-6으로 앞서 점수차 승리를 거 뒀다. 이번 대회에서는 메달 결정 전은 제외하고 2라운드 종료 이후 양 선수의 점수 차가 20점 이상 벌 어지면 더는 경기를 진행하지 않 고 리드한 선수에게 점수차 승리 가 선언된다. 장준은 1라운드에서 공격을 하고 넘어져 감점으로 1점만 내줬 을 뿐 12-1로 크게 앞서는 등 시 종 상대를 압도했다. 장준은 루이 브라간카(포르투 갈)를 24-9로 제압한 아드리안 비

센테 윤타(스페인)와 4강 진출을 다툰다. 비센테와는 처음 대결한 다. 장준 역시 국가대표 최종 선발 대회에서 리우올림픽 동메달리스 트인 김태훈을 제치고 생애 첫 올 림픽 무대에 올랐다. 장준은 이번 태권도 대표팀의 막내지만 남자 58㎏급 올림픽 랭 킹 세계 1위인 강자다. 고교 3학년생이던 2018년 5월 성인 국가대표로 처음 출전한 아 시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54㎏급 우승을 차지한 장준은 그해 8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월드 태권도 그랑프리 시리즈 2차 대회 58㎏급에서 한국 선수로는 역대 최연소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리며 주목받았다. 같은 해 11월 월드그랑프리 파 이널에서는 준결승에서 김태훈을 꺾고 결승에 올라 대회 첫 우승까 지 차지했다. 2019년에는 세계선수권대회 (영국 맨체스터) 58㎏급에서 금메 달을 따고 남자부 최우수선수 (MVP)에도 선정됐다.

쭈타누깐은 8언더파 63타를 때 렸고, 아난나루깐은 6타를 줄였 다. 미국 교포 노예림과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공동 4위(9언더 파 133타)에 포진했다. 1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에 그 쳤던 박인비(33)는 7언더파 64타 를 몰아쳐 공동 7위(7언더파 135 타)로 뛰어올랐다. 3타를 줄인 김효주(26)도 공동 7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전인지(27)는 이틀 연속 3언더 파 행진을 벌여 공동 11위(6언더 파 136타)로 반환점을 돌았다. 이 대회 2연패를 노리는 고진 영(26)은 2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40위(1언더파 141타)로 3라운드를 맞는다. 1타를 줄인 김세영(28)도 같은 공동 40위로 2라운드를 마무리했 다.

“언젠가 은퇴하고 이 팀을 떠 여드리고 싶다. 그래서 재계약한 나게 되겠지만, 여기서 꼭 좋은 것도 있다” 고 털어놨다. 이후 구 모습으로 승리하는, 우승하는 선 단이 공개한 영상에서 손흥민은 수로 기억되고 싶어요.” 토트넘에서의 최고의 순간들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 돌아봤다.“토트넘에서의 첫 시즌 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와 재 은 정말 힘들었다. 사람들은 내가 계약을 한 손흥민(29)이 팀의 우 누구인지, 어디서 왔는지도 몰랐 승을 위해 다시 한번 달리겠다는 다” 는 손흥민은 2015년 9월 13일 각오를 밝혔다. 선덜랜드와 치른 토트넘 데뷔전 토트넘은 23일(현지시간)“손 부터 팀에서의 첫 골을 터트린 순 흥민과 새로운 4년 계약에 합의했 간, EPL 데뷔골을 넣었던 경기 다. 손흥민은 2025년까지 토트넘 등을 차례로 추억했다. 에서 활약한다” 며 재계약을 발표 토트넘 새 홈구장의 역사적‘1 했다. 2015년 8월 토트넘 유니폼 호 골’주인공이 된 날과 유럽축 을 입은 손흥민은 6시즌 동안 공 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식전 280경기에서 107골 64도움을 서 골 맛을 본 일도 빼놓을 수 없 기록하며‘월드클래스’ 로 자리매 었다. 이어 손흥민은 지난해 10월 김했다. 2020-2021시즌에는 공식 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전 51경기에서 22골 17도움을 작 2020-2021시즌 EPL 4라운드 원 성해 자신의‘커리어하이’ 를 달 정 경기를 언급했다. 성하기도 했다. 맨유전을 앞두고 부상으로 이 토트넘은 핵심 공격수인 그를 탈했던 손흥민은 일주일 만에 그 놓치지 않고 재계약에 성공했다. 라운드로 돌아와 2골 1도움을 폭 자세한 내용이 공개되지는 않 발했다. 이 멀티 골로 그는 유럽 았지만, 재계약 전부터 현지 언론 빅리그 통산 100골을 달성하며 은 손흥민이 주급 20만파운드(약 ‘전설’차범근을 넘어섰고, 팀은 3억1천600만원)와 성과급을 받게 6-1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당 된다고 예측했다. 영국 기브미스 시를 떠올리며“햄스트링으로 일 포츠 등에 따르면 해리 케인과 함 주일간 훈련을 못 했다. 조제 모 께 팀 내 최고의 급여를 받는다. 리뉴 감독님은 세 가지 선택지를 잔류를 택한 손흥민은 구단과 주셨다. A매치 휴식기를 맞아 한 인터뷰에서 소감과 함께 재계약 국에 있는 집으로 가는 것, 런던 이유를 밝혔다. 집으로 가는 것, 아니면 선발로 그는“많이 부족하지만, 더 열 출전하는 것이었다. 나는 선발로 심히 노력하는 선수가 돼 승리하 뛰었고, 6-1로 이겼다. 옳은 결정 는 모습, 우승하는 모습을 꼭 보 을 했다” 며 밝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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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 뉴저지

반주자 구함

롱아일랜드

뉴드림 연합 감리교회 주일 반주자 구합니다.

516-504-5612

알림방

(김남석 목사)

<사람이 질병에 걸리는 이유 > 질병에 걸리는 이유는 여러 가지 통로가 있다. COVID-19 과 같이 야생동물을 통해서 인간의 몸으로 들어와 인간의 생명을 노략질 하거나 사람과 사람의 접촉으로 사망에 이르게하는 전염병 또는 공기를 통한 전염병 또는 음식물을 통한 식중독 또는 나쁜 생활 습관들로 부터 오는 습관성 질병들이 있다. 이러한 질병들의 원인은 인간 각자의 책임에 있다고 책임 전가 하기 보다는 영혼의 문제로 분리 할 수 있다. 인간의 지혜로 Covid-19 을 물리치고 있듯이 또 현대 의학으로 치료 할 수 없는 불치의 질병이 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그것은 사람의 영혼을 황폐하게 만들고 분별력을 잃게 하고 사망으로 끌고가는 마귀와 귀신들의 미혹이다. 마귀와 귀신에 붙잡히면 우울증 불면증 자살충동 불안 초조 거짓 술수 음란 방탕 중독등으로 고통을 받게된다. 이러한 고통에서 해방 되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으로 마귀와 귀신을 쫓아내는 길밖에 없다. 기도가 필요한분 연락요함 전 화: 516-521-4124 상담자: 엄 금 철 목사 -----------------------<GLOBAL VISION BIBLE SCHOOL 세미나> 제목: 하나님 나라와 나는? 일시: 2021년 8월 1일 일요일 오후 2시 30분 장소: 35-24 UNION St #B Flushing NY 11355 강사: 이태문 목사 (성경신학교수, 종교 교육학 박사, ARPC장로단 목사) 순서: 예배, 강의, 및 저녁 문의: 718-503-1616(이태문 목사) PETER.L@GMX.US *세미나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알 림> * 한국이나 미국에서 암웨이 사업에 관심 있는 분이나 제품이 필요하신 분은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 문의 : ☎ 718-578-9074 -----------------------<엘피스 기타 코러스 동호회> *남녀노소 왕초보자, 음악을 사랑하는 자 누구든지 대 환영 (현재 최 연장자 85세 남성) *기타 무료대여, 무료 악보제공 *15년째 기타 교실임 *1번오시면 2시간이상 배우게 됨 (일주일에 2번도 가능) *각종 위문공연: 널싱홈, 데이케어, 외국인 모임, 교회, 한인봉사센터, 양로원에서 수시로 공연 *정기 콘서트-1년에 1회~2회 공연 *연습레슨 장소: 플러싱 147가 *문의: 917-770-7706 6월 26일 토요일 낮 12시 벨리스트림 파크에서 친교 베베큐 단합대회 및 야외 연주회

알림방게재는 유료입니다 -----------------------<원스탑 데이케어> *원스탑 데이케어 멤버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다양한 프로그램 -쇼셜업무 -식사. 차량 서비스 -홈케어 상담 서비스 -전문가 건강상담 서비스 *간호사&영양사와 함께 원스탑에서 건강관리 하세요 주소: 160-18 Northern Blvd 2FL Flushing, NY 11358 전화: 347-732-4140 -----------------------<남미민속 악기 "팬플룻" 무료 체험과정> 모집안내 (매년 1회) *대상:악기,악보 처음이신분 우대 (50 ~80대) *체험과정: 2주과정(2시간씩) *모집인원: 각반12명(선착순) (각반 모집인원 부족시 폐강됨) *교육용 팬플룻(13관): $20 [뉴욕 지역] -월요일: 오후(3시-5시) [뉴져지 지역] -목요일: 저녁(7시-9시) *뉴욕 뉴저지 팬플룻 소개영상: (유투브검색:뉴욕뉴저지 팬플룻) 신청문의: 551-777-3257 -----------------------<뉴저지 007콜택시> 아름답게 모시는 뉴저지 007 콜택시 새로 오픈 하였습니다. 기사 수시모집, 경험자 우대, 뉴저지 거주자 환영 전화: 718-353-0007 -----------------------<크라운 쓰레기 수거> 상업용 쓰레기 수거 업체 BIC LICENSE #311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십시오. 지금은 모든 지출을 줄여야 할때 입니다. 50년 전통의 Crown Waste Corp. 이 새로운 운영체제를 갖추고 어려운 시기에 발맞추어 특별할인 혜택을 마련하고, 현재 귀사가 이용하고 있는 타 회사 상업용 쓰레기 수거비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수거해 드리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약속 드립니다. -한국인이 성심성의껏 도와드립니다. 문의: 516-640-8139(글로리아 김) -----------------------<미주 한인 서화 협회 회원 모집> 미주 한인 서화협회에서는 오랜 한국 전통 문화중의 하나인 서예를 사랑하고 함께 공부하실 회원을 모집합니다. *장 소: 248-12 Northern Blvd. #B2 Little Neck .NY 11362 (248 Plaza 지하) *시 간: 오전 10시~오후 3시 *수 업: 월요일-한글 및 한문/ 화요일-민화 목요일-한글 및 한문/ 토요일-한글 및 한문 *전 화: 718-578-9068/ 718-423-0605 -관심있으신 분은 아무 준비물 없이 상기 시간에 방문하셔서 묵향을 느껴보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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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ULY 2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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