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ugust 13, 2021
<제4960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2021년 8월 13일 금요일
‘배구 여제’ …‘아듀 태극마크’ 김연경 17년간 뛴 국가대표 은퇴
김연경
올림픽 무대를 마치 고 국내로 돌아온‘배구 여제’김연경이 대표팀 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했 다. 대한배구협회는 12일 “김연경이 이날 오후 2 시, 서울 강동구 배구협
회에서 오한남 회장과 면 담했고, 이 자리에서 대 표팀 은퇴 의사를 밝혔 다” 고 밝혔다. 협회 측은 김연경의 국가대표 은퇴 의사를 받아 들였다.
<관련기사 B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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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FRIDAY, AUGUST 13, 2021
허미정, 2년 만에 우승 도전 스코틀랜드 여자오픈1R 공동 5위
옥수수밭 통해 경기장 들어오는 코스트너
옥수수밭에서 나온 MLB 선수들 케빈 코스트너, 영화 장면 재연 화면은 옥수수밭에서 시작한 은 야구팬의 가슴을 뛰게 했다. 다. 흰색 와이셔츠와 아이보리색 코스트너가 주연을 맡은 영화 바지를 입은 백발의 할리우드 스 ‘꿈의 구장’ 은 메이저리그 역사 타 케빈 코스트너(66)는 사람 키 상 가장 큰 승부 조작 사건인 1919 보다 훨씬 큰 옥수수 줄기를 헤치 년‘블랙삭스 스캔들’ 을 소재로 며 걸음을 옮겼다. 다룬다. 이윽고 옥수수밭 사이로 빛이 ‘야구장을 지으면 그들이 올 보이기 시작했다. 코스트너는 옥 것’ 이라는 계시를 받은 영화 주인 수수를 헤치고 밖으로 나왔고, 야 공이 옥수수밭에 경기장을 만들 구장 녹색 그라운드가 펼쳐졌다. 자 블랙삭스 스캔들로 영구제명
MLB, 32년 전 영화‘꿈의 구장’재연 화이트삭스-양키스, 옥수수밭 임시구장서 경기 경기장을 가득 메운 8천 명의 관중들은 기립박수로 코스트너를 맞이했다. 코스트너는 감격에 젖 은 얼굴로 관중들을 바라봤다. 코스트너가 마운드 위로 자리 를 옮기자 옥수수밭에선 1910년 대 유니폼을 입은 시카고 화이트 삭스와 뉴욕 양키스 선수들이 나 왔다. 1989년 상영된 영화‘꿈의 구 장(Field of Dreams)’ 의 스토리 는 32년이 흐른 13일(한국시간) 미국 아이오와주 다이어스빌 옥 수수밭 임시 야구장에서 재연됐 다. 양 팀 선수들은 옥수수밭에 세 워진 임시 야구장에서 미국프로 야구 메이저리그(MLB) 경기를 치렀다. 이날 경기에 앞서 코스트너와 양 팀 선수들은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극적인 등장으로 많
된 슈리스 조 잭슨 등 선수들이 유령으로 나타나 시합을 한다는 판타지를 담고 있다. MLB 사무국은 이 영화의 한 장면을 재연하기 위해 지난해‘꿈 의 구장’프로젝트를 준비했다. 영화 촬영지인 옥수수밭을 사 들여 8천석 규모의 임시 야구장 건립한 후 화이트삭스와 양키스 의 경기를 추진했다. 그러나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 파로 리그가 축소 운영되면서 꿈 의 구장 경기는 1년 연기됐고, 이 날 상상 속의 그림이 현실이 됐 다. MLB 사무국은 최근 야구 인 기가 떨어지고 있다는 위기의식 속에 다양한 이벤트 경기를 추진 하고 있다. MLB는 단 한 경기를 치르기 위해 야구장까지 건립했다.
케인 포기 안 했다…“맨시티, 이적료 2천50억원 준비” 골잡이 해리 케인(28·토트넘 홋스퍼)을 향한 잉글랜드 프로축 구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맨체스 터 시티(맨시티)의 구애가 끈질기 다. 새 시즌 개막이 코 앞인데도 아직 케인의 영입을 포기하지 않 고 거액의 이적료까지 준비하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2일 맨시 티가 케인의 이적료로 1억5천만 유로(약 2천50억원)를 토트넘에 지급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
했다. 이어 맨시티는 토트넘에서 협상이 이뤄질 수 있다는 신호가 오기만 기다리는 중이라고 덧붙 였다. 케인은 맨시티로 이적하고 싶 어하지만 토트넘은 케인을 절대 내 줄 수 없다는 입장이며 앞서 맨 시티가 제안한 이적료 1억 파운드 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1억 파운드는 이번 여름 맨시 티가 애스턴 빌라에서 미드필더 잭 그릴리시를 영입할 때 낸 프리 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다.
허 미 정(32)이 ‘좋은 기 억이 가 득한’스 코틀랜드 에서 다 시 한번 정상을 노린다. 허미정은 12일 스코틀랜드 파 이프의 덤바니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트러스트 골프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150만 달러) 1라 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 4언더파 68타를 쳤다. 허미정은 단독 선두인 미셸 톰 슨(스코틀랜드·7언더파 65타)을 3타 차로 뒤쫓는 공동 5위를 달리 허미정 고 있다. 1번 홀(파4)을 버디로 시작한 허미정은 3·4번 홀(이상 파4) 연 속 버디 후 9번 홀(파4)에서 추가 지만 어려운 파 퍼트도 많이 들어 버디를 잡았고, 이후 후반 남은 가면서 노보기 플레이를 한 점 때 홀을 모두 파로 막아냈다. 문에 너무 만족스럽다” 고 말했다. 허미정은 2017년 이 대회에서 2019년 우승을 떠올리면서는 공동 2위를 차지했고, 2019년에는 “우승하기 전에는 스코틀랜드나 영국에서 하는 대회를 별로 좋아 우승을 거뒀다. 허미정은 이 대회 18홀 최소타 하지 않았다. 우승한 후에는 대회 (62타), 36홀 최소타(128타), 72홀 자체도 좋아하게 됐고 와서도 편 고 최소타(264타) 기록을 모두 갖고 하게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말했다. 이어“바람이 많이 불다 있다. 허미정은 2019년 이 대회 우승 보니 오기 전에 공을 낮게 치는 이후 2년 만의 통산 4승에 도전한 연습을 많이 했다. 그게 도움이 많이 됐다” 고 했다. 덤바니 링크 다. 경기 후 허미정은“첫 홀부터 스는 해안 옆에 있는 링크스 코스 버디를 잡고 나가서 기분 좋은 출 다. 허미정은 남은 3라운드 기간 발을 한 것 같다. 전반에 버디를 4 에도 바람이 많이 불 것으로 예상 개 잡았는데, 후반에는 찬스가 많 된다며“공을 낮게 치는 것에 집 았지만 퍼트 미스가 있었다. 실망 중하면서 남은 3라운드도 열심히 고 각오를 다졌다. 스러운 경기가 되지 않을까 싶었 해보겠다”
“노보기 플레이 만족… 2019년 우승 이후 이 대회 좋아해” 단독 선두에 오른 톰슨은 여자 골프 세계랭킹이 599위에 불과하 지만,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2 개를 묶어 7타를 줄여냈다. 경찰관으로도 활동한 그는 지 난달 핀란드에서 열린 유럽여자 프로골프투어(LET) 대회 간트 레이디스 오픈에서 캐디로 나선 아버지 그레이엄이 심장마비로 쓰러져 기권한 아픈 기억을 딛고 LET 및 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이 대회는 LPGA와 LET가 공동 인증하게 된 이후 5번째로 치러지고 있다. 아너 판 담(네덜란드)과 유카 사소(필리핀), 재스민 수완나뿌라 (태국)가 5언더파 67타로 공동 2 위를 달리고 있다.
2017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이 미향(28)은 강헤지(31)와 함께 2 언더파 70타를 치고 공동 24위에 올라 있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 동메달 을 딴 교포 리디아 고(뉴질랜드) 도 공동 24위다. 이정은(25)과 양희영(32), 최 운정(31), 김아림(26)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35위다. 이 대회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을 앞두고 링크스 코스에서 감각을 조율할 기회다.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 을 목에 건 세계랭킹 1위 넬리 코 다(미국)와 올림픽 대표팀을 이 룬 고진영(26), 박인비(33), 김세 영(28), 김효주(26)는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
강성훈, PGA 투어 윈덤챔피언십 첫날 2타 차 공동 2위 최경주·임성재·김시우, 도쿄 멤버들 나란히 공동 19위 강 성 슨(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2위 훈(34)이 에 자리했다. 미국프로 이날 경기는 악천후 때문에 2 골 프 시간 정도 중단되는 바람에 첫날 ( P G A ) 1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출전 투어 윈덤 선수 156명 가운데 22명이 1라운 챔피언십 드를 끝내지 못했다. (총상금 2개 홀을 남기고 6언더파를 기 640만 달 록 중인 애덤 해드윈(미국)의 결 러) 1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 과에 따라 강성훈의 1라운드 최종 다. 순위가 정해진다. 강성훈은 12일 노스캐롤라이 2019년 5월 AT&T 바이런 넬 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 슨에서 첫 우승을 거둔 강성훈은 리클럽(파70·7천127야드)에서 열 2년 3개월 만에 투어 통산 2승을 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8 바라보게 됐다. 개와 보기 2개로 6언더파 64타를 강성훈은 1라운드를 마친 뒤 기록했다. “티샷이 좋아 경기하기에 편했고, 8언더파 62타로 단독 1위인 러 퍼트를 몇 개 놓쳐 좀 보완해야 한 셀 헨리(미국)에 2타 뒤진 강성훈 다”며“3∼4라운드로 가면 쇼트 은 테드 포터 주니어, 마이클 톰프 게임과 퍼트에서 승부가 나기 때
강성훈
문에 그런 것에 중점을 두고 더 좋 은 라운드를 준비하겠다” 고 말했 다. 2020 도쿄올림픽에 한국 대표 팀 감독과 선수로 출전했던 최경 주(51)와 김시우(26), 임성재(23) 는 나란히 4언더파 66타, 공동 19
위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최경주는 2019년 10월 더 CJ컵 공동 16위 이후 거의 2년 만에 PGA 투어 20위 진입 가능성을 부 풀렸다. 그러나 공동 19위에만 21명이 몰려 2라운드 이후 성적에 따라 순위가 크게 요동칠 수 있다. 이경훈(30)은 3언더파 67타로 공동 40위다. 이 대회는 2020-2021시즌 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다. 이번 대회까지 페덱스컵 순위 125위 이상의 성적을 거둔 선수들 이 다음 주부터 열리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대회에 출전해 20202021시즌 최종 우승자를 가려낸 다. 페덱스컵 순위 130위인 리키 파울러(미국)는 첫날 1오버파 71 타, 공동 130위에 머물러 125위 이 내 진입이 쉽지 않아졌다.
스포츠
2021년 8월 13일(금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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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김연경 17년간 뛴 국가대표 은퇴 ‘아듀 태극마크’ …도쿄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이 대표 은퇴전…은퇴식은 선수 생활 끝나고 ‘배구 여제’김연경(33·중국 상하이)이 국가대표를 은퇴하기 로 했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김연경 이 12일 오후 서울 강동구 협회 사 무실에서 만난 오한남 배구협회 장에게 대표 은퇴 의사를 밝혔다
동메달 결정전이다. 김연경의 국가대표 은퇴는 예 견된 일이었다. 김연경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패한 뒤 국가대표 은퇴 의사를 내 비치고 이를 협회와 상의하겠다 고 밝혔다. 김연경은 주니어 시절
번의 올림픽, 네 번의 아시안게임, 세 번의 세계선수권대회를 비롯 해 수많은 국제대회에 참가해 우 리나라 여자배구의 중흥을 이끌 었다. 김연경이 없었다면 2012 런던 대회 이래 여자 배구의 3회 연속
오한남 배구협회장“이런 훌륭한 선수 만난 것도 큰 행운” 고 전했다. 오 회장도 김연경의 의사를 존중해 은퇴를 받아들이 기로 했다고 협회는 덧붙였다. 이로써 주니어 시절 포함 17년 간 한국 배구의 간판으로 국제무 대에서 국위를 선양해 온 김연경 의 국가대표 이력도 마침표를 찍 었다.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김연 경이 마지막으로 뛴 경기는 8일 세르비아와의 2020 도쿄올림픽
이던 2004년 아시아청소년여자선 수권대회에서 처음으로 태극마크 를 달았다. 2005년에는 세계유스 여자선수권대회에서도 대표 선수 로 뛰었다. 김연경은 수원한일전산여고 3 학년 재학 중이던 2005년, 국제배 구연맹(FIVB) 그랜드챔피언스 컵에 출전해 성인 대표팀에 데뷔 했다. 이후 이번 도쿄올림픽까지 세
올림픽 본선 진출과 2012 런던· 2020 도쿄 등 두 번의 4강 신화도 없었다. 김연경은 협회를 통해“막상 대표 선수를 그만둔다고 하니 서 운한 마음이 든다. 그동안 대표 선수로 뛴 시간은 제 인생에서 너 무나 의미 있고 행복한 시간이었 다” 며“많은 가르침을 주신 감독 님들과 코치진, 같이 운동해온 대 표팀 선배님, 후배 선수들 정말
24일 개막 도쿄패럴림픽도‘무관중 원칙’…일부만 관중 허용 오는 24일 막을 올리는 2020도 쿄패럴림픽에서도 올림픽과 마 찬가지로 무관중 경기를 원칙으 로 하면서 일부 지역 경기장에만 제한적으로 관중 입장이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 면 일본 정부와 대회 조직위원회 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긴급사태가 발효 중 인 도쿄도(都), 사이타마·지바 현(縣) 등 3개 지역의 패럴림픽 경기장에는 관중을 들이지 않을
고마웠다” 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그분들이 아니었다면 오늘의 김연경은 없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며“이제 대표팀을 떠 나지만, 우리 후배 선수들이 잘해
도쿄패럴림픽 개·폐회식이 열릴 도쿄 신주쿠 국립경기장.
럴림픽위원회(IPC), 국제올림픽 위원회(IOC)와 5자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방향으로 패럴림픽 관중 수용 문제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달 24일 시작해 내달 5일 폐 막하는 도쿄패럴림픽은 도쿄, 지 바, 사이타마, 시즈오카 등 광역 지역 4곳에서 펼쳐진다. 일본 정부는 도쿄올림픽 개막 전인 7월 12일부터 8월 말까지 시 한으로 도쿄 지역에 긴급사태를 선포했다. 이어 올림픽이 한창이 던 지난달 30일에는 중점조치가 적용되던 사이타마와 지바현으 로 긴급사태 조치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시즈오카현은 지난 5일 중점 조치 적용 대상으로 새롭게 포함 됐다. 일본 정부의 방역 지침은 긴급 사태나 중점조치 적용 지역의 대 형 이벤트 관중 상한을 5천 명 이 하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 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이 지침에 맞춰 관중 입장을 허용
하는 것이 어렵게 됐다고 일본 정 부는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 는 도쿄올림픽의 원칙적인 무관 중 개최를 결정하면서 감염 상황 이 개선되면 패럴림픽은 유관중 으로 열고 싶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혔다. 그러나 올림픽 기간을 거치면 서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는 사태 를 맞는 바람에 패럴림픽의 유관 중 개최도 사실상 무산되게 됐다. 한편 도쿄패럴림픽 성화 관련 행사가 12일 시작됐다. 도쿄패럴림픽과 관련해선 오 는 16일까지 43개 광역지역별로 채화 행사가 열린다. 이어 17~20일 경기장이 있는 나머지 4개 지역에서 채화 및 봉 송 관련 행사가 진행된다. 경기장이 있는 4곳 중 도쿄도, 사이타마·지바현은 코로나19 상 황을 고려해 도로를 달리는 봉송 행사를 하지 않기로 했고, 시즈오 카현은 도로 봉송을 축소해 진행 할 예정이다.
줄 것이라 믿는다. 열심히 응원할 게요” 라고 덧붙였다. 오한남 배구협회장은“지난 17 년 동안 대표 선수로 활약하면서 정말 수고가 많았다” 고 김연경의
올림픽 중계서 여자선수 비중 커졌지만‘성 차별적’내용은 여전 8일 끝난 2020 도쿄올림픽 TV 중계에서 여자 선수들의 비중이 높아졌으나 성(性) 차별적인 내 용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 신문 USA투데이는 13일 미국 매체들의 올해 도쿄올림픽 중계방송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의 성평등
개최지역 초중고생 관전, 허용 쪽으로‘가닥’…지자체장이 최종 판단 방침이다. 긴급사태 전 단계인‘만연방 지 등 중점조치’ (중점조치)가 적 용되는 시즈오카현의 사이클 경 기장에는 관중 상한을 수용 정원 의 50% 이내에서 5천 명으로 제 한해 입장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 토 중이다. 다만 지역 초중고생들의 경기 관전 프로그램은 각 지역 경기장 에서 그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대회 조직위 측은 어린이와 학생의 관전이 공생사 회 실현을 위한 교육적인 의미가 크다며 광역지역 간 이동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강제하지 않은 채 관전 여부에 관한 최종 판단을 지 자체 등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밝 혔다. 앞서 전국 9개 광역지역에서 경기가 펼쳐진 도쿄올림픽 때는 미야기, 이바라키, 시즈오카 등 3 현에서만 학생 관전 프로그램이 제한적으로 실시됐다. 일본 정부와 대회 조직위원회 는 오는 16일 도쿄도(都), 국제패
8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세르비아와의 동메달 결정전. 0-3으로 패한 한국의 김연경이 표승주와 포옹하고 있다.
노고를 위로하고“협회장으로서 그리고 배구 선배로서 정말 고맙 다” 고 했다. 오 회장은“김연경이 대표 선 수로 좀 더 활약해 줬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지금까지 이 룬 성과도 클 뿐 아니라 본인의 인생 계획도 중요하니 은퇴 의견 을 존중하겠다. 이제는 남은 선수 생활 건강하게 잘 펼쳐나가길 항 상 응원하겠다” 고 화답했다. 그러면서“회장으로서 이런 훌륭한 선수를 만날 수 있었던 것 도 큰 행운이라 생각한다” 며 김연 경에게 재차 고마움 표했다. 협회는 김연경에게 공식 대표 은퇴 행사를 제안했으나 김연경 의 뜻을 수용해 선수로서의 모든 생활이 끝나는 시점에 그의 은퇴 식 행사를 열기로 약속했다고 소 개했다.
2020 도쿄올림픽 여자 하키 네덜란드-영 국 경기 모습.
에 비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중계 카메라가 선수의 신체를 대상화하거나 특정 부위에 포커 스를 맞추는 등의 화면은 여자 선 수들이 전체의 5.7%로 남자 선수 들의 0.6%에 비해 10배 가까이 됐 다. 이 보고서는 또“NBC의 프라 임타임 중계 방송진의 인적 구성 에서도 82%가 남자” 라고도 지적
남자 선수는 그냥‘선수’,여자 선수는‘여자 선수’ 성적 대상화하는 카메라 앵글은 여자가 남자와 비교해 10배 정도 비영리단체‘리프리젠테이션 프 로젝트’ 가 미국 방송의 도쿄올림 픽 1주 차 프라임타임 방송 내용 을 분석한‘여성들의 경기를 존 중하라’(RESPECT HER GAME) 보고서에 나온 내용이 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시간 대의 올림픽 방송에서 여자 선수 들을 다룬 분량이 전체의 59.1% 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는 것이 다. 이는 남녀가 함께 경기하는 혼 성 종목을 포함한 수치이며, 혼성 경기를 제외하더라도 여자 선수 들의 분량이 전체의 57.95%로 높 았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 픽의 혼성 경기 포함 58%, 혼성 경기 제외 55%보다도 높은 역대 최다 기록이며 2012년 런던 대회 부터 3회 연속 여자 경기가 남자 보다 더 많이 방송됐다. 그러나 방송의 내용을 따져보 면 여자 종목, 선수들에 대한 편 견이 드러나는 부분이 적지 않았 다.
이 보고서는 중계에서‘여자 선수’ 라고 성별을 구분 짓는 표 현이 전체의 13.6%인데 비해‘남 자 선수’ 라는 표현은 2%에 불과 했다고 밝혔다. 이는‘여자 선수’ 는 일반적인 선수가 아닌 부차적인 선수로 여 겨지게 하는 효과를 낳는다는 것 이다. 또 다소 폄하의 의미가 담긴 성별 표현의 사례에서도 여자 선 수를‘소녀, 숙녀’등으로 부른 사례가 29번 나왔지만‘소년’ 이 라는 호칭은 4번으로 대비를 이 뤘다. 노출이 있는 유니폼을 입는 비 율 역 시 여 자 선 수 들 이 69.6% 로 남 자 선 수 들 의 53.5%
했다. 이번 연구를 맡은 리베카 쿠퍼 는“이번 대회를 분석한 결과 여 자 선수들의 비중이 높아지고 선 수의 연애 상대, 결혼 여부, 외모 등에 대한 발언에서 남녀 선수 간 격차가 거의 없었다는 점은 긍정 적” 이라며“다만 중계진의 남성 비중이 여전히 크고 여자 선수에 게 주로‘여자’ 라는 성별을 따로 붙이는 등의 문제는 여전했다” 고 평가했다. 쿠퍼는 또“여자 선수들을 대 하는 카메라 앵글이나 노출이 심 한 유니폼도 개선돼야 할 부분”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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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화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화이자 구해줄까요?” 정부 상대 국제 백신사기 기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백신 확보에 필사적 인 각국 정부를 노린 국제 백신 사기 시도가 기승을 부리는 것으 로 확인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 일 코로나19 백신을 구해주겠다 며 각국 중앙 정부나 지방 정부에 접근해 돈을 요구하는 사례가 잇 따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사기단은 네 덜란드와 프랑스, 이탈리아, 이스
코백스를 통해 케냐에 전달되는 코로나19 백신
라는 요구를 받은 뒤 연락을 끊었 다. 브라질 정부는 사기단과 백신 구매 협상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구매는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기 시도가 잇따르자 제약사들은 대리인을 통해 백신 을 판매하지 않는다며 주의를 당 부했다. 화이자 측은“절박한 상황에 있는 일부 국가 정부들이 이런 사 기에 취약할 것” 이라며“사기단 에 실제로 속는 사례가 나올까 우 려된다” 고 밝혔다. 화이자는 45개국에서 자사 백 신과 관련해 모두 86건의 사기단 활동이 파악됐다고 소개했다.
WSJ은 최근 사기단은 제약사 대표의 이름이 도용된 정교한 위 임장 등을 각국 정부에 제시하면 서 사기를 시도하는 것으로 확인 됐다고 전했다. 미국 국토안보부(DHS) 관계 자는 이 같은 백신 사기단의 수는 50~75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DHS 산하 국가지식재산권협 력센터(NIPRCC)는 현재 미국을 포함해 국제적으로 10여 개에 달 하는 백신 판매 사기 사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국제형사 경찰기구(인터폴)도 조만간 각국 정부를 상대로 백신 사기에 대한 주의보를 발령할 방침이다.
“법 위에 있는 사람 없다”런던 경찰, 앤드루 왕자 수사 검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차남 앤드루 왕자가 미국에서 미성년 자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데 이어 영국 경찰 수사까지 받을 상황에 처했다. 크레시다 딕 런던경찰청장은 12일 앤드루 왕자가 런던에서 미 성년자였던 버지니아 주프레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에 관해 수사 를 개시할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BBC와 더 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딕 청장은 LBC 라디오 인터
미성년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영국 앤드루 왕자
‘미성년 성폭행’혐의로 미국서 피소 이어…”공식활동 다신 못할 듯” 뷰에서“우리 팀에 한 번 더 들여 다보라고 했다” 며“법 위에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경고했 다. 런던 경찰은 2016년과 2019년 엔“대체로 영국 밖에서 벌어진 활동과 관계라서 (런던 경찰은) 적절한 수사 주체가 아니다” 라는 사유를 들어 이 사건을 수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딕 청장은 그러나 이번 주 미 국에서 주프레가 소송을 제기한 데 따라 과거 결정을 다시 들여다 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주프레는 앤드루 왕자로부터 17세에 런던과 뉴욕 등에서 성범
상반기 폐기 화폐 쌓으면 에베레스트산 11배 코로나 영향에 환수율 떨어져…폐기 화폐 작년동기대비 36%↓
올해 상반기에만 2억2천300만 장이 넘는 화폐가 훼손, 오염돼 공식적으로 폐기 처리됐다. 한국은행이 13일 공개한‘손 상화폐 폐기·교환 실적’ 에 따르 면 지난 상반기(1∼6월) 한은은 손상화폐(지폐+주화·장 단위로 통일) 2억2천310만장, 액면가로는 1조436억원어치를 폐기했다. 가로로 이으면 총 길이가 4만8 천883㎞로 경부고속도로(416㎞)
를 59차례 왕복할 수 있고, 쌓은 높이는 9만4천115m로 에베레스 트산(8천848m)의 11배에 이른다. 막대한 규모지만, 작년 상반기 (3억4천570만장)와 비교하면 35.5%나 줄어든 것이다.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른 화폐 환수 부진, 폐 기가 필요한 화폐를 걸러내는 자 동정사기 가동률 하락 등의 영향 이라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화폐 종류별로는 지폐(은행 권)가 1억7천800만장(액면가 1조 390억원), 주화(동전)는 4천510만 장(46억원) 폐기됐다. 교환된 손상 지폐에 국한해 사 유를 보면 부패 등 부적절한 보관 (4민8천500장)에 따른 훼손이 가 장 흔했고 화재(2만5천400장), 세 탁 또는 세단기 투입 등 취급부주 의(1만2천100장)도 주요 원인이 었다.
가상화폐 7천억원 훔친 해커, 대부분 돌려줘…”장난이었다”
인터폴 사기주의보 발령 방침…제약사“대리인 통해 백신 판매 안해” 라엘, 오스트리아, 체코, 캐나다,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브라질 정 부 등과 접촉했다. 이들은 화이자나 얀센, 아스트 라제네카 등 백신 제조사들과 구 매계약을 중개해주겠다면서 수 백만 달러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 졌다. 캐나다의 원주민 자치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구해주 겠다는 제안을 받았고, 이탈리아 지방정부도 비슷한 제안을 받았 다. 실제 사기단에 돈을 넘긴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콜롬비아 정부에 접근한 사기 단은 제약사와의 관계를 증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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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를 당했다고 주장했으며, 미국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의 미 성년 성범죄 사건과 관련한 핵심 증인이기도 했다. 그는 뉴욕 맨해튼에 있는 연방 법원에 제출한 민사소송 소장에 서 앤드루 왕자가 자신이 미성년 자이며 엡스타인의 성적 인신매 매 피해자임을 알면서도 동의 없 이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했다. 앤드루 왕자는 2019년 BBC 방 송 인터뷰에서 주프레를 만난 기 억이 없다고 부인했다. 그는 또 주프레를 팔로 감싸 안은 사진은 조작됐을 수 있다고 말했다.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의 갑부
인 엡스타인은 지난 2002∼2005년 뉴욕과 플로리다에서 20여 명의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매매하는 등 수십명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 지른 혐의로 체포된 뒤 지난 8월 뉴욕의 수감시설에서 숨진 채 발 견됐다. 경찰은 그가 극단적 선택 을 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 한편, 앤드루 왕자는 다시는 공식활동을 못 할 것이라고 더 타 임스가 찰스 왕세자 측근을 인용 해서 보도했다. 찰스 왕세자는 설 사 주프레가 패소하더라도 앤드 루 왕자와 엡스타인의 관계가 왕 실의 평판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는 것이다.
역대 최대 가상화폐 해킹 중 하나인‘폴리네트워크 사건’을 저지른 해커가 빼돌린 가상화폐 를 대부분 돌려줬다고 로이터통 신 등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 다.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인 폴리 네트워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사이버 공격으로 도난당한 6억1 천만 달러(약 7천100억원)를 거의 전액 돌려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가상화폐는 회사가 관리 하는‘다중서명 지갑’ 으로 입금 됐다. 폴리네트워크는“윤리적인 ‘화이트햇’해커” 가 가상화폐를 반환했다고 설명했다. 화이트햇 해커란 기업 시스템 보호 등 유익 한 일을 하는 해커를 가리킨다. 이번 사건은 지난 10일 한 해
커가 폴리네트워크 시스템 결함 을 이용해 가입자들이 보유한 이 더리움 등 다수의 가상화폐를 훔 쳐가면서 벌어졌다. 총 6억 달러 가 넘는 피해 규모는 가상화폐 해 킹 사상 최대 규모로 추정된다. 그러나 해커는‘가상화폐를 돌려달라’ 는 폴리네트워크의 읍 소에 다음 날 거의 절반을 돌려준 데 이어 이날까지 거의 전액을 반 환하는 알쏭달쏭한 행보를 보였 다. 범행을 자처한 한 해커는 이번
사건이“장난으로 한 일” 이라고 주장했다고 CNBC방송이 전했 다. 그는“버그(프로그램 오류)를 발견했을 때 복잡한 심경이었다” 며“내가 내놓을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은 믿을 수 있는 계좌로 옮겨 지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가상 화폐를 훔칠 의도가 아니라 오류 를 바로잡을 때까지 대신 안전하 게 보관한 것뿐이라는 주장이다. 이 해커는“난 돈에 큰 관심이 없다” 고 덧붙였다. 폴리네트워크처럼 블록체인 을 기반으로 한 탈중앙화 금융 ‘디파이’ (DeFi) 시장은 최근 해 커와 사기꾼들의 집중적인 범행 타깃이 되고 있다고 CNBC는 지 적했다.
“도와주세요”말을 못해서…차 키 목에 걸린 네덜란드인 사망 네덜란드 남성이 휴가차 스페 인을 찾았다가 자동차 열쇠가 목 에 걸려 질식사하는 사고가 발생 했다. 12일 영국 일간 메트로 등에 따르면 지난 5일(현지시간) 오후 10시 15분께 카탈루냐주 바르셀 로나의 한 슈퍼마켓으로 37세의 네덜란드 관광객 A씨가 다급히 뛰어 들어왔다. 당시 A씨는 차 키가 목에 걸 리면서 숨을 쉬지 못해 도움을 요 청한 것이었다. 그러나 이를 제대 로 알아채지 못한 직원들은 소란 을 피운다고 생각해 그를 가게 밖 으로 쫓아냈다. 이후 A씨는 의식을 잃은 채
쓰러졌으며, 직원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들이 구조대원들이 도착 하기 전까지 응급조치에 나섰다. 뒤이어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 원들은 A씨 목에 걸려 있는 차 열 쇠를 발견한 뒤 바로 제거하고 병
알아차리지 못한 이유를 조사하 고 있다. 경찰은 A씨가 네덜란드어로 구조를 요청한 까닭에 직원들이 말을 이해하지 못했거나, 열쇠가 목에 걸린 탓에 제대로 말을 하지
다급히 슈퍼 들어갔으나 직원들에 쫓겨나 실수로 차 키 삼켰을 가능성 제기 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사건 발생 후 카탈루냐 자치경 찰이 사건 경위 등을 파악하기 위 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그러나 슈퍼마켓 보안직원들 이 A씨의 질식 상황을 처음부터
못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 고 있다. A씨 목 안에 자동차 열쇠가 걸린 경위도 아직 알려지지 않았 지만 실수로 삼켰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아이스크림 사려 캐나다 마을에 헬기 착륙…조종사 기소돼 캐나다 서스캐처원주 작은 마 을인 테스데일의 시장은 지난달 31일 빨간색 헬기 한 대가 학교 주차장에 착륙한 것을 보고 마을 에 응급 상황이 벌어진 것 아닌지 우려했다. 빨간색 외관이어서 구급용 헬 기로 여긴 것이다. 알 젤리코 시장은 11일 CBC 뉴스에“처음에는 좋지 못한 일 이 벌어진 것 아닌가 생각했다”
고 말했다. 테스데일은 3천명이 거주하는 마을로, 헬기는 중고등학교의 비 어 있던 널찍한 주차장에 굉음과 먼지를 일으키며 착륙했다. 헬기에서는 한 여성이 내린 뒤 길을 건너 아이스크림 및 패스트 푸드 레스토랑으로 들어갔다. 헬기로 돌아오는 이 여성의 손 에는 아이스크림 케이크가 들려 있었다. 젤리코 시장은 이를 옳지
않은 행동으로 간주했다. 경찰도 이에 동의하고 항공기 를 위험하게 조종했다는 혐의로 34세의 헬기 조종사를 기소했다 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또 헬기 착륙지 인근에 주민들의 여가 복합시설이 있는 데, 헬기가 먼지와 오염물질을 날 리게 했다고 설명했다. 결국 조종사는 9월 7일 법정에 출두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건강정보Ⅰ
2021년 8월 13일(금요일)
미 ‘백신 의무화’확산 기업·대학들 속속 도입 미국에서 직원에게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 신을 반드시 접종받으라고 요구 하는 회사가 늘어나고 있다. 미국의 경제매체 CNBC에 따 르면 맥도날드는 11일(현지시간) 사내공지를 통해 미국에서 일하 는 모든 직원이 9월 27일까지 백 신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안내했 다. 맥도날드는 직원들이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재택근무를 끝내 고 사무실에 출근하는 시점을 9 월 7일에서 10월 11일로 한 달여 늦추기도 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 는 내달 13일부터 백신 접종을 완 료한 사람만 객장에 들어오게 하 는 방안을 내놨다. NYSE는 이미 기업공개 등을 위해 거래소를 방문하는 사람에 게 백신을 접종받았음을 증명하 게 하는데 그 대상을 거래소에서 상시 일하는 사람까지로 넓힌 것 이다. 미국에서 직원 백신 접종 의무 화는 업종을 가리지 않고 도입되 고 있다. 월마트는 본사 직원과 여러 지 점을 순회하는 관리직원은 오는 10월 4일까지 백신을 반드시 맞으 라고 지난달 지시했다. 월마트는 직원이 160만명에 가까운 미국 최 대 민간 고용주다. 지난달 구글은 사무실 출근 시 점을 10월 18일로 미루면서 직원 들에게 사무실에 복귀하기 전까 지 백신을 접종받으라고 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도 사무 실 출근 시점을 10월 4일 이후로 연기하면서 내달부터 미국 내 시 설에 입장하려면 백신 접종 증명 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페이스북과 우버 등도 직원에 게 반드시 백신을 맞도록 했다. 투자은행(IB) 가운덴 모건스 탠리가 직원뿐 아니라 고객도 백 신을 맞지 않은 경우 본사에 출입 을 금하고 있다. 씨티그룹은 백신을 접종한 직 원에게 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하 고 있으며, 도이체방크는 백신을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한 술집에 백신을 접종받았는 지 증명해야 한다는 안내판이 서 있다.
바이든, 백신접종 의무화한 기관 대표 불러 독려 맞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를 밝히 지 않은 직원에게 반드시 마스크 를 착용하고 수시로 검사받게 하 고 있다. 직원에게 백신을 맞도록 의무 화한 곳은 기업뿐이 아니다. 미국병원협회(AHA)에 따르 면 직원이 백신을 맞도록 강제하 는 병원은 현재 약 1천500개에 달 한다. 대학은 약 600곳이 백신을 반드시 접종받게 하고 있다. 백악관은 백신 접종을 의무화 하도록 기업과 학교 등을 독려하 고 나섰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11일 스콧 커비 유나이티드항공 최고경영 자(CEO)와 의료기관 카이저 퍼 머넌트의 그레고리 애덤스 CEO, 웨인 프레더릭 하워드대 총장, 사 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소기업을 운영하는 다이앤 섬프터 등과 화 상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에 대표자가 초청된 기관들은 모두 임직원에게 백신 접종을 의무화했다. 하워드대의 경우 직원뿐 아니 라 학생도 반드시 백신을 맞도록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연방공무원은 백신을 맞거나 그 렇지 않으면 주 1~2회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판정 결과지를 제출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따르지 않으면 정부 시설 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등의
제약도 부과했다. 미 국방부는 늦어도 내달 15일 까지 장병에 백신 접종을 의무화 하는 방침을 확정할 예정인 것으 로 전해졌다. 국방부는 다음 달 중순 전에라 도 식품의약국(FDA)이 정식 사 용승인을 내린 백신이 나오면 곧 바로 백신 접종을 의무화할 방침 으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주는 이날 주 내 모 든 초중고교 교직원은 백신을 접 종받거나 아니면 매주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강제하는 행정명 령을 내렸다. 교직원에게 백신접종을 의무 화한 것은 50개주 중 캘리포니아 주가 처음이다.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코로나19, 수년내 토착화 어린이 유행병 될 가능성 크다” 미국·노르웨이 연구팀“전체적 사망 부담은 지속적 감소 전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이 수년 내에 토착화 해 현재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 된 어린이를 중심으로 유행할 가 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Penn State)와 노르웨이 오슬로 대 연구팀은 12일 과학저널‘사이 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서 코로나19의 전염 력과 치명률 등 특성과 세계 각국 인구 연령구조 등을 반영한 수학 모델을 개발, 코로나19의 미래 시 나리오를 예측한 결과 이같이 나 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어 어린이는 코로 나19에 걸려도 일반적으로 노령 층에 비해 중증도가 떨어지기 때 문에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의 부담은 점차 감소할 것으로 예상 했다. 연구팀은 인구통계학, 사회적 혼합 정도, 감염-차단 및 질병 감 소 면역 기간 등을 통합한‘실제 연령 구조(RAS) 수학 모델’을 개발, 코로나19의 미래 시나리오 와 사망 부담을 1년 후, 10년 후, 20년 후로 나눠 조사했다. 이 모델에는 한국, 중국, 일본, 스페인,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 리아, 미국, 브라질,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연령 분포가 다른 인구 구조를 가진 11개국의 유엔 데이 터가 사용됐다. 감염재생산지수(Ro)를 2.3으 로 가정하고 백신 접종이나 감염 으로 획득한 면역력 지속 기간을 ‘3개월, 1년, 10년, 항구적’으로 나눠 진행된 이 연구에서 코로나
19는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유행 층이 어린 나이로 이동하고 전체 사망 부담은 감소할 것으로 예측 됐다. 연구책임자인 오타르 비욘스 타드 교수는“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후 연령에 따라 중증도와 치 명률이 높아지는 징후가 뚜렷하 게 나타난다” 며“이 연구 결과는 성인층이 백신 접종 또는 바이러 스에 대한 노출로 면역력을 획득 하면서 감염위험이 어린이들에 게 옮겨갈 것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역사적으로 이런 과정을 보인 호흡기 질환으로 1889~1890 년 유행한 독감을 들었다. HCoV-OC43 바이러스가 일 으키며‘아시아독감 또는 러시아 독감’ 으로 불리는 이 독감은 유 행 당시 70대 이상에서 100만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것으로 알려 져 있으며, 현재는 7~12개월 아기 들에게 가벼운 증세를 일으키는 계절성 감기 바이러스로 토착화 된 상태다. 논문 제1 저자인 오슬로대 루
“스타틴, 건강한 사람에게도‘실’보다‘득’많아” 심장병이 있는 사람에게는 혈 중 콜레스테롤을 줄여주는 고지 혈증 치료제 스타틴이 널리 처방 되고 있다. 최근에는 심장 건강에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이를 예방하는 데 도 스타틴 처방이 권장되고 있다. 다만 이 경우, 스타틴의 부작용 때문에 득과 실이 어느 정도인지 가 뚜렷하지 않다. 스타틴은 심장병 예방 효과라 는‘득’ 이 부작용이라는‘실’ 보 다 분명히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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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 의대 1차 진료의 제임스 셰퍼드 교수 연구 팀이 총 12만456명(평균연령 61 세)을 대상으로 평균 3.9년에 걸 쳐 진행된 62건의 임상시험 자료 를 종합 분석, 이 같은 결론을 내 렸다고 헬스데이 뉴스 (HealthDay News)가 보도했다. 스타틴을 1년간 복용했을 때 심근경색 발생은 1만 명당 19명, 뇌졸중은 9명,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은 8명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스타틴을 1년간 복용했 을 때 스타틴의 부작용으로 근육 통이 1만 명당 15명, 신장 기능 장 애가 14명, 간 기능 장애가 8명, 백 내장 등 안 질환 발생이 14명 증가 했다. 임상시험에는 아토르바스타 틴, 로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이 사용되었지만 이러한 득과 실에 는 거의 차이가 없었다. 스타틴의 부작용은 임상시험 참가자들이 스스로 신고한 것이
이윤리 박사는 많은 감염성 호흡 기 질환이 처음 등장했을 때 크게 유행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토 착화돼 감염이 감소하는 패턴을 보인다면서 RAS 모델은 코로나 19가 면역성과 인구통계에 따라 이런 추세를 따를 것임을 보여준 다고 말했다. 백신 접종 또는 1차 감염으로 인한 면역력이 10년 이상 유지된 다고 가정할 때 고령층은 새로운 감염으로부터 보호를 받기 때문 에 시간이 흐르면서 젊은층의 감 염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측됐 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사망 부담 은 계속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지 만, 국가별 피해는 인구 연령구조 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날 것으로 전망됐다. 공동연구자인 오슬로대 닐스 스텐세스 교수는“연령에 따라 감염-치명률이 크게 증가하는 특 성을 고려할 때 고령 인구가 많은 국가의 사망률이 젊은층이 많은 국가보다 더 높을 것” 이라며“젊 은층 비중이 큰 남아프리카공화 국이 고령층이 많은 이탈리아보 다 사망자 수가 적을 것” 이라고 말했다. 비욘스타드 교수는“이 수학 모델은 유연하기 때문에 다양한 인구 구조와 사회적 혼합 패턴을 가진 전 세계 국가가 코로나19 완 화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며“이 연구가 각국 정부 가 정책 의사결정을 하는 데 중요 한 도구를 제공할 것” 이라고 말 했다.
고 임상적으로 확인된 것은 아니 다. 임상적으로 확인된 근육 기능 장애나 당뇨병은 스타틴과 관계 가 없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전체적인 결과는 스타틴을 심 장질환 병력이 없는 사람에게 처 방했을 때 심근경색, 뇌졸중 그리 고 사망 위험을 줄여 주는 상당한 ‘득’ 이 부작용을 겪을 위험이 높 아지는‘실’ 보다 훨씬 크다는 사 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연구팀 은 해석했다. 이 연구 결과는‘영국 의학 저 널’최신호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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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석 목사)
<마귀와 귀신의 활동> 신앙 생활을 하면서 마귀와 귀신의 활동 범위를 모르고 신앙 생활을 한다면 그 사람의 신앙 생활은 실패이다. 또는 마귀와 귀신의 존재를 부인하고 신앙 생활을 하는 것도 실패의 신앙 생활이다. 성경은 "이 세상은 마귀의 세상 또는 마귀가 왕노릇 하는 세상 이라 한다. “그러므로 마귀의 모략에서 빠져 나갈 사람이 없는 것이다. 그 의미를 깨닫기 위해서 우리의 주위 사람을 살펴보자. 아무리 신앙 생활을 오래 했다 하더라도 아무리 교회 직책이 높다 하더라도 죄를 짖고 싸우고 거짓 증거하고 탐하고 거짓 증거 하지 않던가이것을 알아야 한다. 귀신의 활동은 1) 사람을 병들게 하여 결국에는 죽인다. 2) 신앙의 영적 생활을 방해한다. 3)귀신이 사람 속에 들어가 그 사람 의 몸과 마음을 방탕하게 만든다. 4) 거짓말을 하도록 한다. 5) 사람을 미치게 한다 6) 불면증, 자살 충동, 분노, 음란, 중독, 탐욕, 싸움. 등은 귀신의 활동이다, 7) 귀신은 음란한 일을 하도록 하여 망신을 준다. 마귀와 귀신있는 곳에 질병이 있다 죽음이 있다. 예수의 이름으로 쫓아 내야한다. 도움이 필요한분 도와 드립니다. 전 화 : 516-521-4124 이 름. : 엄 금 철 목사 -----------------------<알 림> * 한국이나 미국에서 암웨이 사업에 관심 있는 분이나 제품이 필요하신 분은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 문의 : ☎ 718-578-9074 -----------------------<지구촌 비젼 성경학교 학생 모집공고> -공개 특강: 2021년 8월 15일 일요일 오후 2시 30분 (제목: 한국 교회사) -원서전형 및 공개특강: 2021년 8월 22일과 29일 이틀간. 일요일 오후 2시 반 -개강일시: 2021년 9월 5일 일요일 오후 2시 30분 -학기: 2021년 9월 5일부터 2021년 12월 19일(16주간) -장소: 35-24 UNION STREET #B FLUSHING NY 11355 -강사: 이태문 목사(성경신학 교수, 종교 교육학 박사, ARPC장로교단 목사) -과목: 성경신학, 기도학, 전도론 및 특강 -시간: 매주(일요일) 오후2시30분. 예배, 강의, 저녁, 특활(전도) -수업료: 없음. 대신 입학전형료 $10 및 교재대 $50(매학기) -문의: 이태문 목사 (이메일 PETER.L@GMX.US) -전화: 718-503-1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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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건강정보Ⅱ
FRIDAY, AUGUST 13, 2021
미국 아동 코로나환자 급증 “연내 12세 미만 백신접종 전망” 미국에서 개학을 앞두고 아동 야 할 정도로 아프진 않으며 (현 ·청소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재 확산하는) 델타(인도발) 변이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 가 아동의 증상을 악화한다는 증 는 가운데, 12세 미만 어린이도 올 거도 불충분하다” 라면서도“증상 해 안에 백신을 맞을 수 있을 것 이 나쁜 아동이 어느 때보다 많아 으로 미 보건당국자가 전망했다. 진 점을 전문가들이 걱정한다” 라 11일(현지시간) 질병통제예방 고 전했다. 센터(CDC)에 따르면 지난주 코 로나19에 걸려 입원한 아동은 약 1천600명으로 전주보다 27% 증가 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폴리티코가 이날 보도했다. CDC 자료를 보면 지난 3~9일 미국인 건강과 보건을 책임지 일평균 0~17세 신규 입원환자는 는 비베크 머시 공중보건서비스 239명으로 직전 일주일(지난달 27 단장은 이날 CNN방송에 출연해 일부터 이달 2일·184명)보다 55 “만약 모든 게 잘 진행되거 딱 맞 명(29%) 증가했다. 아떨어지면 연말 전에 12세 미만 폴리티코는“여전히 코로나19 용 (코로나19) 백신이 나오는 것 에 감염된 아동 대다수가 입원해 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라고 말
했다. 그는“지금 중요한 문제가 무 엇인지 식품의약국(FDA)이 인 지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의 건 강과 관련해 신속하게 움직일 것” 이라면서“이보다 중요한 문제는 없다” 고 강조했다.
화이자와 모더나, 존슨앤드존 슨(얀센) 등 제약사들은 12세 미 만 어린이 대상 백신 임상시험을 아직 끝내지 못했다. 머시 단장은“제약사들이 곧 결론에 이르고, FDA에 이들로부 터 (12세 미만용 백신 사용을) 신
지난주 아동 신규 입원환자 최고치 기록…일주일 새 30% 가까이 급증 공중보건서비스단장“12세 미만용 백신 연말 전에 나올 것” 다만 머시 단장은“FDA가 12 세 미만용 백신을 평가하려면 제 약사가 먼저 이를 신청해야 한다” 라면서 제약사들이 임상시험을 끝낸 뒤 자료를 취합해 FDA에 제출해야 FDA가 백신을 평가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부연했다.
청받길 희망한다” 라고 덧붙였다. 미국에서 현재 아동·청소년 이 맞을 수 있는 백신은 화이자 백신뿐이다. 화이자 백신은 현재 12세 이상 청소년과 성인에 대해 긴급사용 이 승인됐다.
파우치“장차 언젠가 모든 사람이 부스터샷 맞아야 할 것 같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 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 장은 12일 모든 사람이 어느 시점 에는 면역력의 연장·강화를 위 한 부스터샷(추가접종)을 맞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CBS 방송 에 출연해 면역력이 약화한 사람
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백신의 부스터샷을 맞는 것이 시급한 일이지만 장차 언젠가 모든 사람이 부스터샷을 필요로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우리는 이미 어떤 영역 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의 징후를 보기 시작했다. 그것은 지
속성” 이라며“현재로선 면역력이 약화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지금 당장 부스터샷을 줄 필요가 있다 고 느끼지 않는다” 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백신의 보호 효 과가 약화하기 시작하는지 파악 하기 위해 각기 다른 인구 집단별 로 주간, 그리고 월간 단위로 데
이터를 실시간 추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우치 소장은“그게(보호 효 과) 특정 수준에 도달하면 그 사 람들에게 부스터샷을 줄 준비가 될 것” 이라며“하지만 면역력이 약화한 사람들에게 주는 것이 시 급하다” 고 거듭 강조했다.
지난 5월 미국 워싱턴에서 한 12세 소녀가 엄마 손을 잡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12세 미만용 백신이 나와도 접 종이 빠르게 이뤄질지는 미지수 다. 비영리연구소 카이저가족재 단이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2일까 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5~11세 자녀를 둔 부모 25%와 5 세 미만 자녀를 둔 부모 5%가 자 녀에게 백신을 맞히지 않겠다고 밝혔다. ‘일단 지켜보겠다’라는 응답 자는 두 집단에서 모두 40%씩 나 왔고, 백신 접종이 의무화되면 백
신을 맞히겠다는 응답자는 각각 9%와 10%였다. 자녀에게 즉각 백신을 접종시 키겠다는 응답자는 5~11세 자녀 를 둔 부모 사이에서 26%였고, 5 세 미만 자녀를 둔 부모 사이에선 20%였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12~17세 자녀를 둔 부모 58%가 학교에서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것에 반 대한다고 밝혔다. 의무화에 찬성한다는 응답자 는 42%였다.
부스터샷으로 당초 맞았던 코 로나19 백신과 같은 브랜드의 백 신을 맞아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같은 브랜드의 백신을 맞는 게 바람직하다” 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이어 이 문제와 관련해 때가 되면 미 질병통제예 방센터(CDC)와 그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를 거쳐 미 식품의약국(FDA)으로 부터 지침이 나올 것이라고 덧붙
였다. 한편 ACIP는 13일 회의를 열 고 부스터샷을 포함해 추가로 코 로나19 백신을 맞히는 문제를 논 의한 뒤 권고안을 두고 표결할 예 정이라고 CNN은 보도했다. 회의 의제로는 면역력이 약화 한 사람들에게 추가 백신을 맞히 는 것과 관련한 업데이트, 일반인 을 상대로 한 코로나19 백신 부스 터샷에 대한 검토 등이 포함됐다.
코로나 시대 노인들, 영상통화로 더 고독감 느껴 AZ 혈전증 발생률 낮지만 나타나면 치명적 영·미 60세 이상 6천500여명 조사…”대면접촉, 노인 정신건강에 필수” 영국 옥스퍼드 대학병원, 희귀 혈전증 보인 220명 연구 결과 23% 사망 “혈소판 수 적거나 뇌출혈 있는 환자 중에서는 사망률 7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외부활 동이 크게 제한돼 영상통화나 메 시지 등으로 교류해 온 60대 이상 노년층이 이전보다 더 큰 외로움 을 느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 다. 미국 CNN 방송과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영국 랭커스터 대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 연구팀은 영국과 미국 60세 이 상 노인 5천148명과 1천39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유행 이전과 이후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영상통화나 전화, 문 자메시지, 소셜미디어 등의 수단 으로‘가상 접촉’ 을 더 자주 한다 고 보고한 노인들은 그렇지 않은 노인들보다 고독감을 느끼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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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 상대적으로 더 큰 것으로 나 타났다. 특히 대면접촉이 제한적 인 경우 디지털 미디어를 더 많이 이용한 노년층이 더 외로움을 느 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랭커스터대 양후 박사는 CNN과 인터뷰에서“대면접촉은 노인들의 정신적인 안녕을 유지 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는 것을 알게 됐다” 면서“가상접촉은 대 면접촉과는 질적으로 동등하지 않다” 고 말했다. 그는“가상접촉이 아무도 접 촉하지 않는 것보다 더 큰 외로움
과 정신적 고통과 연관돼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면서 기존의 여러 연구에서도 노년층이 겪는 디지 털 스트레스와 부담감이 입증되 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그러나 이번 연구 결 과에 대해 가상접촉이 외로움과 관련이 있다는 것뿐이지 반드시 외로움의 원인이 된다는 것은 아 니라고 지적했다 더 고립되고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가상 접촉을 더 자주 하 는 경향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 다.
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 나19 백신을 맞은 후 희귀 혈전증 이 나타나면 사망률이 23%에 달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1일 로이터 통신, 가디언 등 에 따르면 영국 옥스퍼드 대학병 원 연구진은 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오브메디신(NEJM)에 게재 한 논문에서 지난 3∼6월 AZ 백 신 접종자 220명을 살펴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들은 백신 접종에 따른 증후 VITT가 5만명 중 1명꼴로 나타 군인 이른바‘백신 유발 면역 혈 났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소판 감소증 및 혈전증’ (VITT) 연구진은“AZ 백신에 따른 이 을 보인 환자들로, 이들 중 사망 같은 반응은 극히 드문 것” 이라 률이 2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 고 전제하면서도, 혈전증이 나타 났다. 특히 혈소판 수가 적거나, 난 사람에게는 그 결과가“파괴 뇌출혈이 있는 환자 중에서는 사 적일 수 있다” 고 풀이했다. 망률이 73%로 치솟았다. 그러면서“이는 종종 젊고 건 연구진은 VITT가 아주 드물 강한 백신 접종자에게서 일어나 게 발생하기는 하지만 높은 사망 며, 높은 사망률을 나타낸다” 면서 률로 이어지며, 상대적으로 젊고 “특히 낮은 혈소판 수, 뇌출혈 등 건강한 사람에게서 일어날 수 있 을 지닌 환자일수록 위험하다” 고 다고 설명했다. 덧붙였다. 50세 미만 접종자 중에서는 한편 영국에서 40세 미만에게
AZ 백신을 제한한 최근 몇 주 사 이에는 혈전증이 추가로 보고되 지 않았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또 AZ 접종 후 혈전증이 나타 난 사람 중 85%는 60세 미만이었 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이는 혈전증이 상대적으로 젊 은 층에서 발생률이 높다는 기존 연구와 비슷한 맥락이라고 로이 터 통신은 풀이했다. 앞서 영국은 지난 5월 혈전증 우려를 이유로 AZ 백신 제한 연 령을 기존‘30세 미만’ 에서‘40세 미만’ 으로 강화했다.
연예
2021년 8월 13일(금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軍법원,‘성매매 알선’빅뱅 승리에 징역 3년 선고 법정구속… 횡령·상습도박·특수폭행 교사 등 9개 혐의 전부 유죄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특히 승리가 카카오톡 단체 대 알선하고 20억 원대 해외 원정도 화방에“ ‘잘 주는 애들로 불러라’ 박을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그룹 라고 적은 것은 단순 오타” 라고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 주장한 점에 관해서는“그 뒤의 31)가 군사법원에서 징역 3년을 대화 내용을 보면 성관계까지 염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두에 두고 대화를 한 것으로 보인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 다” 고 밝혔다. 원(재판장 황민제 대령)은 12일 상습도박 혐의에 대해서는 성매매 알선 등 9개 혐의로 기소 “대중의 주목을 받는 연예인의 도 된 승리에게 이같이 선고하고, 11 박은 건전한 근로 의식을 저해하 억 5천여 만원 추징을 명령했다. 는 등 사회적 해악이 작지 않다” 재판부는 승리의 주요 혐의인 성매매 알선에 관해“피고인은 유 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공모 해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성매매 고 했다. 를 알선하면서 친분을 두텁게 했 재판부는 또“클럽‘버닝썬’ 의 다” 며“단기간 많은 여성을 동원 회사 자산을 주주의 사유 재산인 해 일회적 성관계를 맺게 하는 등 것처럼 사용하고, 범행 후에는 아 성 접대를 해 얻은 이익이 작지 무런 이득이 없었다는 듯이 진술 않아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 고 판 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 며“특수 시했다. 폭행 교사의 경우 주점에서 시비 재판부는 그동안 승리 측이 가 붙어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만 “성매매 알선을 할 동기 자체가 으로 범행해 죄질 및 범정이 좋지 없다” 고 변론한 데 대해 받아들이 않다” 고 설명했다. 지 않았다. 재판부는 실형 선고를 하면서
소하지 않아 1심 형이 확정되면 승리는 전시 근로역으로 편입돼 민간 교도소로 이감 된다. 병역법은 1년 6개월 이상의 징 역 또는 금고의 실형을 선고받은 사람을 전시 근로역에 편입한다 고 규정하고 있다. 승리는 2015년 12월부터 이듬 해 1월까지 클럽과 금융투자업 등 을 위한 투자유치를 받기 위해 대 만, 일본, 홍콩 등의 투자자에게
재판부“죄질 및 범정 좋지 않아”…승리, 재판 내내 고개 젓고 이마 쓸어내려 승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 다. 앞서 군검찰은 외국환거래법 에 근거해 승리에게 몰수 또는 추 징을 구형해야 했으나, 관련 조처 를 하지 않다가 지난 11일에야 뒤 늦게 군사법원에 추가 구형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여 11억 5천여 만원 추징 명령을 내렸다. 이날 전투복을 입고 법정에 나
‘비아이 마약수사 무마’양현석 13일 재판 시작 아이돌그룹‘아이콘’전 멤버 비아이(25·김한빈)에 대한 수사 를 무마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현석(52)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대표)의 재판이 13 일 시작된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 법 형사합의23부(유영근 부장판 사)는 이날 오전 11시 특정범죄가 중처벌법상 보복협박 혐의로 불 구속기소 된 양 전 대표에 대한 첫 공판 준비기일을 연다. 공판준비기일은 재판부가 검 찰과 변호인 양측의 의견을 듣고 입증 계획을 정하는 절차다. 정식 공판기일과 달리 증거조사가 이 뤄지지 않고 피고인인 양 전 대표 에게 출석 의무가 없다. 양 전 대표는 올해 5월 재판에
수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하 고, 본인이 직접 성 매수를 한 혐 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됐다. 그는 서울 강남 주점‘몽키뮤 지엄’ 의 브랜드 사용료 명목 등으 로 클럽‘버닝썬’자금 5억2천800 여만 원을 횡령(특정경제범죄 가 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하 고, 직원들의 개인 변호사비 명목 으로 유리홀딩스 회사 자금 2천
김용건, 혼전 임신 39살 연하 여성과 법적 다툼 끝내 “예비 엄마의 건강한 출산과 태어날 아이 위해 최선”
넘겨져 6월과 7월 각각 1차례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확산 등의 여파로 연기됐 다. 양 전 대표는 가수 연습생 출 신 A씨가 마약 혐의로 체포돼 경
찰 수사를 받으면서 비아이의 마 약 구매 의혹을 경찰에 진술하자, A씨를 회유·협박해 비아이에 대한 수사를 막은 혐의로 기소됐 다.
박지윤 남편 최동석 아나운서 KBS 퇴사…”육아 전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 의 남편으로도 잘 알려진 최동석 (43) 아나운서가 KBS를 떠난다. 12일 KBS에 따르면 최 아나 운서는 최근 제출한 사직서가 수 리됨에 따라 오는 24일 퇴사한다. 최 아나운서는“육아에 전념하겠 다” 고 회사에 밝힌 것으로 알려 졌다. 최 아나운서는 2004년 KBS 공 채 30기로 입사했으며‘사랑의 리 퀘스트’ ‘유유자작’ , ‘도전! , 스타 탄생’ ,‘리빙쇼 당신의 여섯시’ , ‘맛있는 퀴즈쇼! 행운의 식탁’등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온 승리는 9개 혐의에 관한 재판 부의 유죄 판단이 나올 때마다 혐 의를 인정할 수 없다는 듯이 고개 를 가로젓고, 두 손으로 이마를 쓸어내리기도 했다. 구속영장이 발부된 승리는 55 사단 군사경찰대 미결수 수용실 에 수용될 예정이다. 1심 판결에 대한 항소가 제기 될 경우 승리는 군인 신분을 유지 한 채 재판을 받게 된다. 다만 항
200만 원을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로도 기소됐다. 또 2013년 12월부터 2017년 8월 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호텔 카지노 등에서 여러 차례 도박하 면서 22억 원 상당을 사용(상습도 박)하고, 도박자금으로 100만 달 러 상당의 칩을 대여하는 과정에 서 아무런 신고를 하지 않은 혐의 (외국환거래법 위반)도 받고 있 다. 그는 2015년 12월 말 서울 강남 구의 한 주점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다른 손님과 시비가 붙 자 이 사실을 유인석 전 대표에게 알려 조폭을 동원, 위협을 가한 혐의(특수폭행교사)도 있다. 유 전 대표는 지난해 6월 서울 중앙지법에서 열린 이번 사건과 관련한 첫 재판에서 성매매 알선 혐의 등을 모두 인정한 바 있다. 그는 유죄가 인정돼 같은 해 12월 징역 1년 8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고 항소를 취하해 형이 확정됐다.
배우 김용건(75)이 혼전 임신 한 39살 연하 여성 A씨와 갈등을 마무리하며 법적 다툼도 끝냈다. A씨 측 변호인 선종문 변호사 는 12일 입장문에서“김용건과 그 의 오랜 연인은 직접 만나 서로 오해를 풀고 다음과 같이 합의했 다” 며“고소 사건과 관련해 김용 건은 연인에게 사과하고 연인은 김용건을 용서함으로써 원만히 화해하기로 했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김용건은 태어날 아이를 위해 아버지로서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고 덧붙였다. A씨 는 이날 김용건을 상대로 냈던 소 도 취하했다. 이어 김용건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일로 많이 놀라시고 실망 하셨을 모든 분께 심려를 끼쳐 죄 송하다” 고 밝혔다. 또“지난 며칠간 오랜 연인으 로 지냈던 예비 엄마와 만남을 가 지고 진실한 대화를 나눴다”며 “대화를 통해 저는 상대방이 받 았을 상처를 제대로 보지 못한 제 모습을 반성하며 다시 한번 사과
의 뜻을 전했다” 고 했다. 그러면서“앞으로 예비 엄마 의 건강한 출산과 태어날 아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 라며“마지막으로 오랫동안 저를 믿고 사랑해주신 많은 분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 고 덧붙였다. 앞서 김용건은 지난 4월 초 오 래전부터 알고 지낸 A씨로부터 임신 소식을 전해 들은 뒤 출산을 반대했다가 갈등이 시작됐다. A 씨는 김용건과의 입장차가 좁혀 지지 않자 그를 낙태 강요 미수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김용건은“조금 늦었지 만 체면보다 아이가 소중하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아들들에게 임 신 사실을 알렸다” 며“순조로운 출산과 양육의 책임을 다하겠다” 고 입장을 냈다. 김용건은 1967년 KBS 공채 탤 런트로 데뷔했으며 오랜 기간 다 양한 영화, 드라마, 예능을 통해 사랑받았다. 전 부인과는 1977년 결혼해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 훈)와 김영훈 두 아들을 뒀고 1996년 이혼했다.
주상욱, KBS 대하사극‘태종 이방원’타이틀롤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6월까 지는 메인 뉴스인‘KBS 뉴스 9’ 앵커를 맡기도 했다. 박지윤과는 입사 동기로 2009 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가
있다. 박지윤은 2008년 먼저 KBS 를 퇴사해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 다. 한편, 예능국의 김광수 전 CP 도 사표를 내 전날 자로 의원면직 처리됐다.
배우 주상욱이 7년 만에 부활 하는 KBS 대하사극‘태종 이방 원’ 의 타이틀롤로 낙점됐다. 12일 방송가에 따르면 주상욱
은‘태종 이방원’ 에서 태종 이방 원을 연기하며, 태조 이성계는 김 영철이 맡는다. KBS 대하사극은 2016년‘장
영실’이후 맥이 끊겼으나, 최근 양승동 KBS 사장이 수신료 현실 화를 주장하면서 부활시키겠다 고 약속한 바 있다.
B10
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FRIDAY, AUGUST 13, 2021
방탄소년단, 미 MTV 어워즈 5개 부문 후보 ‘다이너마이트’ , 인기곡들과 격돌… 올해의 노래·베스트 팝·K팝·안무·편집 부문도 후보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유 선정됐다. 명 음악시상식인‘MTV 비디오 ‘올해의 노래’ 부문에서는 뮤직 어워즈’(MTV Video BTS가 지난해 발표한 히트곡‘다 Music Awards·VMA)에서‘올 이너마이트’ (Dynamite)가 두아 해의 노래’ (Song of the Year)를 리파의‘레비테이팅’, 올리비아 비롯해 5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로드리고의‘드라이버스 라이선 비디오 뮤직 어워즈는 매년 스’등 쟁쟁한 인기곡들과 맞붙는 MTV가 주관하는 음악 시상식으 다. 로, 올해는 9월 12일(이하 미국 현 ‘올해의 노래’ 는 VMA의 대 지시간) 뉴욕주 브루클린의 바클 상 격인‘올해의 비디오’ , 그리고 레이스 센터에서 열린다. ‘올해의 아티스트’ 에 이어 세 번 MTV가 11일 공개한 후보 명 째로 거명될 정도로 중요한 부문 단에 따르면 BTS는 중요 부문인 이다. ‘올해의 노래’ 를 포함해‘베스트 브루노 마스와 앤더슨 팩의 듀 팝’,‘베스트 K팝’,‘베스트 안 오 실크소닉의‘리브 더 도어 오 무’, ‘베스트 편집’(Best 픈’ , 카디 비와 메건 더 스탤리언 Editing) 등 총 5개 부문 후보로 의‘WAP’ , 24k골든과 이안 디올
문에는 올해 5월 발표한‘버터’ 가 후보에 들었다. ‘베스트 안무’부문은‘버터’ 의 안무팀,‘베스트 편집’부문은 ‘버터’뮤직비디오를 제작한 영 상 프로덕션 룸펜스의 최용석 감 독도 후보로 올랐다. 아울러‘베스트 K팝’부문 후 보로는 블랙핑크와 셀레나 고메 즈의‘아이스크림’ , (여자)아이들 의‘덤디덤디’ , 몬스타엑스의‘갬 블러’ , 세븐틴의‘레디 투 러브’ , 트와이스의‘알콜프리’ 도 선정됐 다. 올해 VMA에서는 저스틴 비 의‘무드’등도 이 부문 후보에 올 ‘베스트 팝’,‘베스트 K팝’, 버가 최다인 7개 부문 후보 지명 라 있다. ‘베스트 안무’ ,‘베스트 편집’부 을 얻어냈고 메건 더 스탤리언이
중국, 이번엔 팬클럽 규제… 콘텐츠 15만개 삭제ㆍ계정 4천개 처벌 온라인 팬클럽 집중 단속…사이버 규제 범위 갈수록 확대 중국 당국의 사이버 공간에 대 한 규제와 단속의 범위가 날이 갈 수록 확대되고, 그 강도도 점점 거세지고 있다. 이번에는‘아이돌’로 불리는 유명인을 후원하기 위해 결성된 온라인 팬클럽이 중국 인터넷 당 국의 집중 규제 대상으로 떠올랐 다. 12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홍 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SCMP)에 따르면 중국 국가사이 버정보판공실(CAC)은 아이돌 온라인 팬클럽에 대한 집중 단속 을 통해 15만여 개의‘유해 콘텐 츠’ 를 삭제하고, 온라인 팬클럽과 라는 계 관련한 4천여 개의 계정에 대해 ‘스타 파워 랭킹 리스트’ 정을 폐쇄했다. 처벌 조치를 취했다. 이 계정은 아이돌 팬클럽이 자 대표적인 사례로‘중국판 트 위터’로 불리는 웨이보(微博)는 신이 지지하는 아이돌을 순위에
올리기 위해 경쟁을 하는 공간으 로 활용됐었다. 앞서 CAC는 지난 6월부터 아 이돌 팬클럽이 사이버 공간에서
펼치는 여론조작 행위에 대한 집 중 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힌 바 있 다. CAC는 그러면서‘나쁜 영향’ 을 끼치는 온라인 계정은 폐쇄하 고 관련 온라인 팬클럽을 해체하 는 한편 온라인 플랫폼도 규제할 방침이라고 밝혔었다. 중국 인터넷 당국의 온라인 팬 클럽에 대한 단속과 규제는‘팬 문화’ 에 대한 당국의 입장이 급변 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SCMP는 지적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중국의 관 영 매체들은 팬 문화를‘긍정적인 에너지’ 를 지닌 자발적인 모임을 촉진하는 수단이라고 장려한 바 있다. 온라인 팬클럽에 대한 규제와 단속은 중국 당국이 인터넷 기술 기업과 사이버 공간에 대한 통제 를 강화하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 다.
중국 당국은 지난해 11월 앤트 그룹의 상하이 증시와 홍콩증시 기업공개(IPO)에 불허한 것을 신 호탄으로 거대 인터넷 기술기업 에 대해 각종 규제를 가하고 있 다. 알리바바(阿里巴巴) 그룹의 창업자 마윈(馬雲)이 이끄는 핀 테크 기업 앤트 그룹은 지난해 11 월 초 상하이증시와 홍콩 증시에 동시 상장해 사상 최대규모인 약 340억 달러(38조3천억 원)의 자금 을 조달할 계획이었지만, 중국 당 국의 갑작스러운 제동으로 IPO 가 무산됐다. 이어 중국 당국은 중국 최대 차량공유업체인 디디추싱(滴滴 出行)이 지난 6월 말 뉴욕증권거 래소(NYSE)에 상장한 직후 이 회사에 대해‘국가 데이터 안보 위험 방지, 국가 안보 수호, 공공 이익 보장’등을 이유로‘인터넷 안보 심사’ 에 착수했다.
6개 부문으로 뒤를 이었다. 5개 부 문에 지명된 아티스트는 BTS를 비롯해 빌리 아일리시, 도자 캣, 드레이크, 릴 나스 엑스, 올리비아 로드리고 등이다. 외신에 따르면‘베스트 그룹’ 과‘송 오브 더 서머’부문 후보는 추후에 발표될 예정이어서 추가 후보 지명 가능성도 있다. BTS는 지난해 VMA에서‘베 스트 팝’ ,‘베스트 K팝’ ,‘베스트 그룹’ ,‘베스트 안무’등 후보로 오른 4개 부문에서 모두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며 4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다이너마이트’첫 무대도 이 시상식에서 선보였다.
아울러 오는 9월부터 데이터 에 대한 정부의 통제를 강화하는 내용의‘데이터보안법’ 이 시행될 예정이어서 미디어 플랫폼과 전 자상거래 관련 기업들이 긴장하 고 있다. 데이터보안법에는 소셜미디 어 기업이나 전자상거래 기업에 대해 자신의 플랫폼에서 몰래카 메라 프로그램, 불법 촬영 영상, 조잡한 카메라 등이 유통될 경우 강한 처벌을 받도록 규정돼 있다. 데이터보안법은 또 중국에서 수집하거나 생산한 데이터의 외 국 반출을 차단하고, 위반 시 강 력하게 처벌한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국가의 핵심 데이터 관리 제도 를 위반하고 국가 주권·안전· 발전 이익을 해칠 경우 최소 200 만 위안에서 최대 1천만 위안(약 17억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 법은 중국 정부가 2017년 6 월부터 시행한‘인터넷안전법’ 의 범위를 확대한 법이다.
갈림길 선 엠넷 오디션… ‘걸스플래닛’2위 투명한 투표 과정과 한·중·일 연습생 출격으로 승부수 ‘프로듀스 101’시리즈 투표 조작 사태 이후 주요 장기인 오디 션 장르에서 위기를 맞은 엠넷이 돌고 돌아 결국 다시‘100% 시청 자 투표’시스템을 선택했다. 이와 함께 전 세계 한류 팬을 겨냥,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 본 연습생들까지 한자리에 모아 글로벌 걸그룹을 탄생시키겠다 고 밝혔다. CJ ENM이 발표한 7월 다섯 째 주(7월 26일~8월 1일) 콘텐츠 영향력평가지수(CPI·하단용어 설명 참조) 집계에서 엠넷 걸그룹 오디션‘걸스플래닛999: 소녀대 전’(이하‘걸스플래닛’)이 방송 시작과 동시에 단숨에 2위로 신 규 진입했다. CPI 지수는 310.4로 1위인 SBS TV 금토극‘펜트하우 스’시즌3(323.0)에 이어 유일하 게 300대를 기록했다. 지난주 첫발을 뗀‘걸스플래 닛’ 은 100% 시청자 투표로 데뷔 조를 선발하는 엠넷 특유의 오디 션 장르가 지속할 수 있을지 판단 할 기로가 될 전망이다. 엠넷은‘프로듀스 101’조작 사태 이후‘킹덤’ ,‘퀸덤’시리즈 처럼 기성 아이돌을 내세운 오디 션이나‘아이랜드’처럼 시청자 투표에만 100% 의존하지 않는 ‘착한 오디션’ 을 선보여왔다. 하지만 데뷔 그룹의 성공과는 별개로 프로그램 자체가 성공했 는지만 놓고 본다면 답은‘아니 다’에 가까웠다. 시청률도 화제 성도‘프로듀스 101’시리즈에 근 접하지도 못했다.‘악마 같은 서 바이벌’ 이라고 욕하는 목소리도 크지만 역시 엠넷의 장기는 순도 100%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발휘되는 게 사실이다. 최근 엠넷은‘프로듀스 101’ 시리즈 조작 사태로 피해를 본 연 습생 12명 중 11명에게 피해 보상 을 마치면서 다시 본격 서바이벌 을 시작할 환경을 갖췄다고 판단 한 것으로 보인다. ‘프로듀스 101’ 과 같은 사태가 한 번 더 발생한다면 방송사 존속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기에 엔씨 소프트에서 공식 플랫폼을 운영 하기로 했다. 시청자들은 엔씨소
프트의 글로벌 K팝 플랫폼 안에 서 아티스트들과 소통도 할 수 있 고, 투표도 하며‘프로듀스 101’ 때처럼‘내가 직접 키운다’ 는기 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 다. 중국 팬덤이 투표에 지나치게 큰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는 목 소리도 인지, 국가별 쿼터제는 없 지만 한국 시청자 투표 50%, 글로 벌 투표 50%로 나름의‘안전장 치’ 도 마련했다. 이 장치들이 마 지막까지 잘 작동될지에 엠넷 오 디션의 존폐가 달렸다고 해도 과 언이 아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K팝 걸그 룹 데뷔를 꿈꾸며 모인 소녀 99명 의 전쟁은 시작됐다. 첫 방송부터 션샤오팅, 에자키 히카루, 김다 연, 최예영, 김수연, 김채현, 안정 민, 이윤지 등 참가자들은 10대 커뮤니티에서 주목받기 시작했 다.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 온 소 녀들이 어떻게 연결되고 조화를 이룰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이다. 제작진은 한·중·일 외교 관 계에 따라 콘텐츠가 외적인 부분 에서 타격을 받을 수도 있음을 고 려한 듯 연습생들의 국적을 표시 하는 대신 이니셜을 딴 그룹명을 내세우는 등 여러 세심한 장치를 두기도 했다. 다만 첫 회 시청률은 0.1%(닐 슨코리아 유료가구)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프로듀스 101’ 논란의 잔상이 있기도 하고, 아직 은 3개국 연습생들이 참가한다는 것 외에 이전 오디션들과 차별점 을 보여주지 못한 탓으로 보인다. 오디션 장르 특성상 초반부터 팬 덤을 끌어모으기가 쉽지 않은 점 도 있다. 엠넷으로서는 이번 프로그램 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처지다. 투표의 공정성과 연출자의 개입 자제는 지키면서도 편집의 묘를 살려‘프로듀스 101’논란 전의 지위를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 다.
2021년 8월 13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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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13,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