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September 21, 2021
<제4992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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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제네레이션” BTS“변화에 겁먹지 않고 새로운 길로”
미국 뉴욕을 찾은 방탄소 년단(BTS)이 20일“지금 청 년들은 변화에 겁먹기보단 ‘웰컴’ 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걸어나가는 세대” 라며 코로
방탄소년단
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에너지로 일상을 채워나가자는 메시지를 냈 다. BTS는 이날 뉴욕 유엔
총회장에서 열린 지속가능 발전목표 고위급 회의(SDG 모멘트) 행사에‘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 절’이자 세계 청년들 대표
자격으로 초청돼 7명의 멤버 가 한명 씩 돌아가며 발언하 는 방식으로 연설을 했다 .
<관련기사 B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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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21, 2021
BTS, 유엔 SDG모멘트 연설 “웰컴 제네레이션…변화에 겁먹지 않고 새로운 길로” 미국 뉴욕을 찾은 방탄소년단 (BTS)이 20일“지금 청년들은 변 화에 겁먹기보단‘웰컴’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걸어나가는 세대” 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서도 긍정적인 에너지로 일상을
자격으로 초청돼 7명의 멤버가 한 “그러나 어른들 눈에 보이지 않는 너레이션’ 이라는 이름이 더 어울 명 씩 돌아가며 발언하는 방식으 다고 해서 길을 잃었다고 말할 수 리는 것 같다. 변화에 겁먹기보단 그룹 BTS(방탄소년단)이 20일(현지시각) 뉴욕 유엔본부 총회장에서 열린 제2차 SDG 로 연설을 했다 . 는 없을 것” 이라고 말했다. ‘웰컴’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Moment(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회의) 개회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뷔, 슈가, 진은“지난 2년 저도 당혹스럽 뷔도“우리의 미래에 대해 너 걸어 나가는 세대” 라고 강조했다. 진, RM, 정국, 지민, 제이홉. 고 막막한 기분이 들었다” 면서도 무 어둡게만 생각하진 않았으면 그러자 RM은“가능성과 희망 “그러나‘렛츠 리브 온! 지금을 좋겠다”고 했고, 지민도 공부를 을 믿으면 예상 밖의 상황에서도 “저희 7명 모두 백신을 맞았다” 고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언급도 했고, RM은“백신 접종은 저희를 있었다. 기다리는 팬들을 만나기 위한 티 RM은“이 자리에 오기 위해 켓” 이라며“우리는 우리가 지금 준비하는 동안 학생들이 환경 문 잘 살아가자!’고 외치는 분들이 하거나 운동을 하는 청년들의 사 길을 잃는 게 아니라 새로운 길을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는 중” 이라 제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 있었다” 고 말했다. 진을 보며“길을 잃었다기보다 새 발견할 것” 이라며“새로 시작되 고 말했다. 다. 학생들이 스스로 답을 찾고 RM은“지금의 10대, 20대에 로 용기를 내고 도전 중인 모습으 는 세상에서 서로에게‘웰컴’ 이 뷔는“다시 얼굴을 마주할 날 있는 것”이라고 했고, 제이홉은 대해 길을 잃게 됐단 의미에서 로 보인다” 고 전했다. 라고 말해줬으면 좋겠다” 고 화답 도 멀지 않았다” 며“그때까지 모 “지구에 대한 애도는 생각하고 싶 ‘코로나 로스트 제너레이션’ 으로 진은“그런 의미에서‘로스트 했다. 두 긍정적인 에너지로 일상을 채 지도 않다” 며 이 문제를 함께 생 부르기도 한다고 들었다” 면서도 제너레이션’ 이 아니라‘웰컴 제 백신과 관련해서는 제이홉이 워가자” 고 격려했다. 각해보자고 제안했다.
“미래 너무 어둡게 생각말길… 백신, 팬을 만나기 위한 티켓…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한다” 채워나가자는 메시지를 냈다. BTS는 이날 뉴욕 유엔 총회장 에서 열린 지속가능발전목표 고 위급 회의(SDG 모멘트) 행사에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이자 세계 청년들 대표
“춤추는데 허락은 필요없죠”유쾌하게 유엔총회장 누빈 BTS 총회장 연단·유엔본부 배경으로‘퍼미션 투 댄스’퍼포먼스 연설에선‘팬데믹 속 청년세대’목소리 전달…문대통령이 직접 소개 유엔 총회에 청년세대 대표로 참석한 방탄소년단(BTS)이 각국 정상들이 연설하는 유엔 총회장 을 누비며 유쾌한 화합의 무대를 선사했다. BTS는 20일 뉴욕 유엔 총회장 에서 열린 지속가능발전목표 고 위급 회의(SDG 모멘트) 행사에 서 사전 녹화된‘퍼미션 투 댄스’ (Permission to Dance)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다. BTS가 지난 7월 발표한‘퍼미 션 투 댄스’ 는‘춤추는 데 허락은 필요 없다’ 는 메시지와 팬데믹 종 식에 대한 희망을 표현한 곡이다. ◆ 유엔 배경으로‘수어 댄스’ …화합 메시지 이번 퍼포먼스 영상은 실제 총 회장을 비롯한 뉴욕 유엔본부에 서 녹화가 이뤄져 의미를 더한다. 카메라가 유엔 엠블럼을 비춘 뒤 총회장 연단에서 수트를 입은 정국과 RM이‘퍼미션 투 댄스’ 도입부를 부르며 등장했다. 이른 바‘외교의 슈퍼볼’ 로 불리는 유 엔 총회에서 매년 9월 각국 정상 들이 발언하는 곳이다. 이어 RM과 주먹인사를 나누 며 등장한 지민 등 멤버들이 한 명씩 합류해 유쾌하게 퍼포먼스 를 펼쳤다. 이들은 각국 대표들이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두 번의 유엔 연설에서 BTS 자신들의 실제 경험을 풀어 냈다면, 이번 연설에선 청년 세대 의 대표로서 이들이 전해온 목소 리를 전달하는 데 비교적 집중했 다. BTS는 총회 참석에 앞서 지난 13일부터 ‘#유스투데이’ (#YouthToday·오늘날의 청년 들)라는 해시태그로 젊은 세대의 팬데믹 경험을 듣는 SNS 캠페인 을 벌였다. 이들은“유엔에서 여러분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며“여러분의 세상을 이루고 있는 소중한 것들 앉는 회의장 좌석을 흥겹고 경쾌 현해 사회적 울림을 줬던‘퍼미션 또는 현재의 나를 자유롭게 표현 하게 누볐다. 투 댄스’후렴 퍼포먼스도 함께 해 달라” 고 요청했고, 많은 팬들 멤버들은 총회장 문을 열고 나 했다. 이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며 화 와 로비를 거쳐 야외로 이동한 뒤 ◆ 청년들 목소리 모아간 답했다. 유엔본부 건물을 배경으로 군무 BTS, 유엔총회장 연단에…백신 진과 지민 등 멤버들은 이렇게 를 선보였다. 접종도 간접 독려 모인 청년들의 경험담과 사진을 탁 트인 잔디밭으로 나가자 청 문재인 대통령에게‘미래세대 직접 소개하며 이야기를 풀어나 명한 하늘과 유엔본부 건물, 뉴욕 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 갔다. BTS는 전 세계적으로 수많 의 마천루가 펼쳐졌고, 곳곳에 있 로 임명된 BTS는 이날 퍼포먼스 은 팬‘아미’ 를 보유하기 때문에 던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BTS 영상 공개에 앞서 총회장 연단에 청년 당사자의 경험을 모으는 구 와 어울려 마음껏 춤을 추기 시작 서 연설을 하며 팬데믹 시대 청년 심점 역할도 할 수 있었던 것으로 했다. 들에게“가능성과 희망을 믿자” 풀이된다. BTS와 댄서들은‘퍼미션 투 는 메시지를 건넸다. 멤버들이 백신 접종 사실을 연 댄스’ 의 메시지처럼 유엔본부를 문 대통령은“전 세계 청년들 설에서 직접 공개한 것도 눈길을 배경으로 자유롭게 춤사위를 펼 과 교감하고 있는 탁월한 청년 끈다. 이는 팬들에게 백신 접종을 쳤 다 . 들” ,“이 시대에 최고로 사랑받는 간접적으로 독려하는 효과도 있 국 제 아티스트” 라며 이들을 직접 소개 을 것으로 보인다. 수어를 하고 박수로 맞았다. 제이홉은“저희가 유엔에 온 활용해 먼저 연설에 나선 안토니우 구 다는 소식을 듣고 백신 접종을 했 ‘ 즐 겁 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BTS의 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았는 다 ’, 참여에 대해“아주 훌륭한 도움을 데, 이 자리를 빌려 말씀드리면 ‘ 춤 추 줬다” (fantastic contribution)고 저희 일곱 명 모두 백신을 맞았 다 ’, 언급했다. 다” 고 말했고, RM은“우리는 우 ‘평화’ 말쑥한 수트 차림으로 연단에 리가 지금 할 수 있는 것들을 하 의 뜻 오른 BTS 멤버들은 한국어로 한 는 중” 이라고 덧붙였다. 을 표 명씩 돌아가며 차분하게 준비한 ◆ 유엔 유튜브, 100만명 가까
이 접속…팬들“우리의 자랑” 이날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SDG 모멘트 행사는 유엔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만 100만 명 가까 운 인원이 실시간으로 지켜보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트위터에서는 유엔 총회를 의 미하는‘UNGA’ 와‘아워 프라 이드 BTS’ (우리의 자랑 BTS) 해 시태그를 단 팬들의 게시물이 쏟 아지기도 했다. BTS가 유엔 총회에서 연설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2018년 9월에는 유엔본부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에서 열린 유니세프 청년 어젠다‘제너레이 션 언리미티드’(Generation Unlimited) 발표 행사에 참석, RM이 대표로“스스로를 사랑하 고 목소리를 내자” 는 연설을 했 다. 지난해 9월에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유엔 보건안보 우호국 그 룹 고위급 회의에 특별 연사로 나 서 팬데믹 상황에 놓인 미래 세대 에게 응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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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21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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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스트리밍 잔치’ 된 에미상 최우수 드라마에‘더크라운’수상 넷플릭스‘더 크라운’ 과‘퀸스 갬빗’, 애플티비플러스(애플 TV+)‘테드 라소’ 가 미국 에미 상에서 각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 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 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에서 열 린 제73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 서 더 크라운이‘최우수 드라마 시리즈’ , 퀸스갬빗이‘최우수 미 니시리즈’ , 테드 라소가‘최우수 코미디 시리즈’ 에 각각 선정됐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이 에 미상 드라마와 미니시리즈 최우
수상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라고 뉴욕타임스(NYT)는 설명 했다. 넷플릭스는 2013년부터 작년
비스 작품은 2017년 수상작인 훌 루의‘핸드메이즈 테일’ 이 유일 했다. 미니시리즈 최우수상은 이번
을 맡은 조쉬 오코너가 드라마 시 리즈 남우주연상을 받았고 같은 드라마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역으로 분한 올리비아 콜맨이 여
넷플릭스 오리지널…미니시리즈상도 같은 넷플릭스‘퀸스갬빗’ 최우수 코미디는 애플TV+‘테드 라소’…배우상도 휩쓸어 까지 30개 작품을 각 부문 최우수 상 후보에 올렸지만 상을 받아내 진 못했다. 더 크라운 이전에 최우수 드라 마 시리즈에 선정된 스트리밍 서
에 넷플릭스가 스트리밍 서비스 론 첫 수상이다. 드라마 시리즈 남여 주연상은 모두 더 크라운에서 나왔다. 더 크라운에서 찰스 왕세자 역
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미니시리즈 남우주연상은 넷 플릭스‘할스톤’ 의 이완 맥그리 거, 여우주연상은 최근 한국 JTBC스튜디오가 인수한 미국 제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73회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넷플 릭스 오리지널‘더 크라운’ 에서 찰스 왕세자 역으로 드라마 시리즈 남우주연상을 받은 조쉬 오코너가 상을 들고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작사 wiip의‘메어 오브 이스트타 운’주인공인 케이트 윈즐릿이 받 았다. 코미디 시리즈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은 각각 테드 라소의 제이슨 서데이키스와 행크스의
진 스마트에게 돌아갔다. AP통신은 스트리밍 서비스로 대중과 만난 작품들이 올해 에미 상을 휩쓴 데 대해“방송산업에서 스트리밍 서비스 중요성이 증대 됨을 분명히 했다” 라고 평했다.
세대 보이그룹의 한 축으로 가파 르게 성장했다. 이들이‘킹덤’종영 이후 발표
한 앨범은 전작 대비 2∼3배가 더 판매돼 한층 커진 팬덤 규모를 증 명했다.
에이티즈 새 앨범, 초동 66만장 돌파…전작보다 2배↑ ‘즈즈즈’스트레이키즈·더보이즈 이어 한층 커진 팬덤 증명 보이그룹 에이티즈가 새 앨범 으로 일주일간 약 66만 장의 판매 고를 올리며 이른바‘4세대 아이 돌’대표주자로서 입지를 증명했 다. 20일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 에 따르면 지난 13일 발매된 에이 티즈 미니 7집‘제로 : 피버 파트 3’ (ZERO : FEVER Part.3)는 전
날까지 한터차트 기준 66만5천여 장 판매됐다. 전작‘제로 : 피버 파트 2’ 의 초동(30만 장)보다 2배가 넘는 수 치다. 소속사는“방탄소년단(BTS), 세븐틴, NCT 드림, 엑소, 블랙핑 크에 이어 역대 아이돌 그룹 가운 데 6번째로 높은 기록” 이라고 말
했다. 에이티즈의 신보는 발매 직후 41개국 아이튠즈‘톱 앨범’차트 와 아이튠즈‘월드와이드 앨범’ 차트에서 정상을 기록하며 글로 벌 팬들에게서도 좋은 반응을 얻 었다. 에이티즈는 데뷔 2년이 채 되 지 않은 지난해 2월 아레나 월드
SBS‘집사부일체’,대선주자 윤석열 등장에 7.4%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첫 타자 로 출연한‘집사부일체’대선주 자 특집 첫 회가 시청률 7%를 넘 어섰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 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6 분 방송된 SBS TV‘집사부일체’ 는 7.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대비 2배 이상 오른 수치이며, 지난 3월 가수 비가 출 연한 방송 이후 6개월 만의 프로 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전날 방송에서는 윤석열 전 검 찰총장이‘집사부일체’멤버들에 게 김치찌개, 불고기, 달걀말이를 직접 요리해주는 모습부터 성대
모사, 랩과 노래를 하는 모습 등 그의 소탈하고 친근한 모습이 그 려졌다. 또 청문회 형식으로 마련된 코 너에서는 검찰총장 사퇴와 대선 출마 계기부터 법과 수사에 대한 자기 생각 등을 밝혔다. 그는“우리 세대는 회사 10년 정도 다니면 아파트를 장만할 수 있었는데 요새는 집 구하기가 너 무 어려워졌다” 면서“젊은 사람 이 희망이 없으면 그 사회는 죽은 거다. 그런 문제에 변화를 좀 줘 야 한다” 라고 출마 계기를 전했 다. 이어“새로운 일을 할 때 제가
좀 겁이 없는 경향이 있다. 부족 한 게 많지만 포기하지 않고 내가 생각한 방향대로 쭉 밀고 나가면 된다는 확신이 있다” 고 말했다. 이제는 어록이 된“사람에 충 성하지 않는다” 는 청문회 발언에 대해서는“충성의 대상은 오직 국가와 국민이다. 사람을 좋아할 수는 있어도 충성하는 건 아니 다” 라며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또 경쟁자인 이재명 경기지사 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에게서 각각‘깡’ 과‘꼼꼼함’ 을 닮고 싶다면서도“확신이 있으니 시작을 했다” 며 대선에서의 승리 를 자신했다.
투어를 계획할 만큼 해외에서 탄 탄한 팬덤을 쌓았다. 앞서 6월에는 엠넷 보이그룹 경연 프로그램‘킹덤: 레전더리 워’ 에서 스트레이키즈, 더보이즈 에 이어 3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스트레이키즈, 더보이즈, 에이 티즈는‘즈즈즈’ 로 묶여 불리며 4
안방 가득 채운 애절한 위로…KBS 심수봉 콘서트 11.8% 가수 심수봉의 26년 만의 첫 TV 단독쇼가 시청률 10%를 돌파 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 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부 터 약 150분간 방송된 KBS 2TV ‘2021 한가위 대기획-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 시청률은 11.9%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서는 12.1%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웠다. (코로나19)으로 지친 국민들을 그는 1천 명의 비대면 관객들 위로하기 위해 지난해 나훈아에 앞에서 1978년 MBC 대학가요제 이어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심수봉 에서 선보였던‘그때 그 사람’ 을 은 특유의 애절한 음색으로 2시 시작으로‘사랑밖에 난 몰라’, 간 30분 동안 안방극장을 가득 채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백만
송이 장미’등 수많은 인기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위로와 응원을 전했다. 또 좀처럼 볼 수 없었던 그의 춤과 드럼 연주를 통해 신선함을 줬으며, 배우 김승우와 함께한 토 크 시간에는 솔직담백한 입담을 보여줬다. 이외에도 양동근, 씨엔블루 정 용화, 잔나비 최정훈, 포르테 디 콰트로 등 후배 가수들과 호흡을 맞추며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사했다. KBS는 심수봉의 공연 뒷이야 기를 담은 특별 방송을 오는 21일 오후 10시 1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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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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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21, 2021
세계 최장신국 네덜란드 사람들 키 줄어든다는데 남 183㎝·여 169㎝… 80년대생보다 1㎝ 작은 신세대 세계 최장신 국가로 통하는 네 덜란드 성인의 평균 키가 줄면서 여러 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미국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사한 새 자료에 따르면 젊은 성인 의 키가 상대적으로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1년 태어난 네덜란드 남성 들은 1980년 출생한 남성들보다
전했다. 네덜란드 통계학자들은 그동 안 상대적으로 키가 작은 이주민 들이 네덜란드에 많이 들어왔고 이들이 네덜란드에서 낳은 자녀
금융위기 여파? 패스트푸드 악영향? 원인 미스터리 네덜란드 통계당국은 지난 17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자국민 성인 의 키가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계적으로 각국의 19 세 남성 평균 키를 비교하면 네덜 란드가 182.9㎝로 가장 컸다. 네덜란드 19세 여성의 평균 키 도 169.3㎝로 세계에서 가장 컸다. 그런데 네덜란드 통계당국이 19∼61세 자국민 71만9천명을 조
평균 1㎝ 작았고 여성도 2001년 출생자가 1980년 출생자와 비교 해 1.4㎝ 작은 것으로 파악됐다. 네덜란드 통계당국은 보고서 에서“우리는 지난 세기 동안 점 점 커졌지만 1980년 이후 성장이 멈췄다” 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는 과학자들이 네덜란드인들의 키가 작아지는 정확한 이유를 알고 싶어한다고
가 평균 키에 부분적으로 영향을 준 것으로 본다. 그러나 이런 설명이 평균 키 하락을 설명하기에는 부족하다. 보고서는 이주 배경이 없는 네 덜란드 성인 남성들의 키가 더는 커지지 않았고 이주 배경이 없는 여성들의 키는 줄어드는 추세라 고 설명했다. 과학자들은 네덜란드 성인들
피카소 유족, 프랑스 당국에 세금 대신 작품 8점 납부 현대 미술의 거장 피카소(1881 ∼1973)의 유족이 프랑스 당국에 납부해야할 세금 대신 그의 작품 8점을 냈다고 AFP 통신이 20일 보도했다. 피카소 유족은 이날 기자회견 에서 파리에 있는 국영 피카소 박 물관에 그림 6점, 조각 2점을 전 달했다고 밝혔다. 피카소의 딸인 마야(86)에게 부과된 상속세 대신 현물로 납부 된 이들 작품의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다.
20일 피카소 유족이 프랑스 당국에 상속세 대신 전달한 작품.
재무장관“국가의 영광…우리 문화유산 넓고 깊게 할 것” 작품 중에는 피카소가 1895년 자신의 아버지를 그린‘돈 호세 루이스’도 포함됐다. 또 피카소 가 91살의 나이로 생을 마감하기 2년 전인 1971년 남긴 남성 초상
화도 박물관에 전달됐다. 이들 작 품은 2022년 4월부터 피카소 박물 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앞서 브루노 르메르 프랑스 재 무장관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서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피카 소의 새로 공개된 작품을 맞이하 게 돼 국가의 영광” 이라며“이들 작품이 우리 문화유산을 넓고 깊 어지게 할 것” 이라고 말했다.
브라질 대통령 뉴욕 거리서 피자 먹는 사진에 비판 댓글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한 브라질 대통령이 길거리에서 식사를 했다가 조롱 대상이 됐다. 20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자 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전날 뉴욕에서 수행원들과 함께 실외 에서 피자를 먹었다. 실외에서 식사를 한 것은 보우 소나루 대통령이 백신을 접종하 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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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의 평균 키가 정체된 배경으로 2007년 금융위기, 건강에 좋지 않 은 음식 소비 증가, 육류에서 채
소 중심으로 식단 변화 등 다양한 설명을 내놓지만 모두 추측에 불 과하다.
네덜란드 흐로닝언대학의 거 트 스툴프 교수는 가디언에“아마 도 금융위기와 같은 상황은 일부 아이들이 더 가난한 환경에서 자 랐다는 것을 의미한다” 며“우리 는 불평등이 평균 키에 영향을 미 친다는 점을 안다” 고 말했다. 또 스툴프 교수는 네덜란드에 서 패스트푸드 섭취의 증가 등 식 단이 평균 키 변화의 요인일 수 있다고 밝혔다. 영국 런던에 있는 임페리얼칼 리지의 마지드 에자티 교수는 네 덜란드 성인의 평균 키 추세를 확 인하기 위한 자료를 확보하려면 수년이 더 걸릴 수 있다며 영양 섭취가 변수일 수 있다고 추정했 다.
약혼남과 자동차여행 떠났다 실종된 美20대 여성, 시신으로 발견 미국의 20대 여성이 약혼자와 함께 장거리 자동차 여행을 떠났 다가 시신으로 발견돼 사건의 전 말을 놓고 궁금증이 일고 있다. 같이 여행을 갔던 약혼자는 이 달 초 혼자 집으로 돌아왔으나 이 후 행적이 묘연한 상태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19일 (현지시간) 와이오밍주의 그랜드 티턴 국립공원 동쪽 캠핑장에서 개비 퍼티토(22)의 인상착의와 일치하는 시신을 발견했다고 발
약혼자와 자동차로 캠핑 여행을 하다가 실종된 뒤 시신으로 발견된 개비 퍼티토.
함께 여행 간 남성은 이달 초 혼자 귀가한 뒤 행방 묘연 표했다고 워싱턴포스트와 CNN 이 20일 보도했다. FBI 관계자는“우리가 발견한 것이 개비인지 100% 확인해줄 법 의학적 신원 확인 절차가 다 완료 되지는 않았지만 가족에게는 통 보를 했다” 고 말했다. FBI는 사망 원인이 아직 확정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부검은 21일로 예정돼 있다. 플로리다에 사는 퍼티토는 약 혼자인 브라이언 론드리(23)와 7 월 승합차(밴)를 타고 동부의 롱 아일랜드를 출발해 전국의 주요 국립공원을 돌며 캠핑하는 여행 에 나섰다. 10월 말 핼러윈 때 서 부 오리건주의 포틀랜드에 도착 한다는 계획이었다. 이들 커플의 여행이 관심을 끈
것은 퍼티토가 유튜브와 인스타 그램에‘#밴라이프’ 라는 해시태 그 아래 행복한 자신들의 여행을 기록한 사진·동영상을 계속 올 리며 많은 구독자를 확보했기 때 문이다. 그러나 브라이언은 예정보다 이른 이달 1일 혼자 집으로 돌아 왔고 퍼티토는 실종 상태가 됐다. 퍼티토의 가족은 지난달 말 그랜 드티턴 국립공원에서 퍼티토가 영상통화를 한 게 마지막으로 연 락을 주고받은 때라고 밝혔다. 수사 당국은 론드리를‘관심 인물’ (사건의 주요 단서를 알고 있다고 판단되는 사람)로 지목했 지만 그를 범죄 용의자로 특정하 지는 않았다. 론드리는 그러나 경 찰과 대화를 거부하며 수사에 협
조하지 않다가 지난 14일 플로리 다 남부의 습지대로 간 뒤 역시 실종된 상태다. 수사관들은 주말 새 드론(무 인기)과 수색견을 동원해 2만5천 에이커(약 101㎢) 규모의 칼턴 리 저브를 수색했으나 론드리를 찾 지 못한 채 중단했다. 퍼티토가 실종된 뒤 유타경찰 이 공개한 보디카메라(경찰관이 현장 출동 때 가슴에 부착하는 카 메라) 영상도 소셜미디어로 알려 졌던‘낭만적인 전국일주를 하는 행복한 커플’ 의 이미지를 뒤집어 놨다. FBI는 20일 새벽 론드리의 집 을 압수수색했다. 론드리의 집 주 변에는 경찰의 범죄현장 테이프 가 둘러쳐졌다.
영국 베아트리스 공주 첫 딸 얻어…왕위서열 11위 보우소나루 대통령(왼쪽에서 세 번째)이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시내 거리에서 수행 원들과 함께 피자를 먹고 있다.
뉴욕시에서 실내 식사를 하기 위해선 백신 접종 증명이 필요하 다. 이에 대해 일부 브라질인들은
이 사진이 공개된 인스타그램 등 에서“국가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사상 최악의 대통령”등의 비판 을 하고 있다.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손녀인 베아트리스(33) 공주가 첫 딸을 출산했다. 베이트리스 공주는 18일(현지 시간) 런던의 첼시와 웨스터민스 터 병원에서 약 2.8㎏의 딸을 낳 았다고 버킹엄궁이 20일 발표했
다.
이 아기는 여왕의 12번째 증손 자손이면서 왕위 서열 11위가 된 다. 베아트리스 공주는 지난해 7 월 이탈리아 부동산 사업가인 에 도아르도 마펠리 모찌와 결혼했
다. 이들 사이엔 모찌가 전 약혼 녀와 낳은 어린 아들도 있다. 버킹엄궁은“아기의 조부모와 증조부모들도 모두 소식을 듣고 기뻐했다. 가족들은 잘 보살펴준 병원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 고 말했다.
건강정보Ⅰ
2021년 9월 21일(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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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5~11세에도 안전하고 효과 높아” 화이자, 2천여명 대상 임상시험 결과 발표… “이달 말까지 보건당국에 승인 요청”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백신이 5∼11세 어린이들에게 도 안전하고 효과가 높은 것으로 입증됐다고 두 회사가 20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이 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임상 시험 결과를 공개했다고 일간 뉴 욕타임스(NYT)와 CNN 방송이 보도했다. 해당 임상시험에서는 유치원 생과 초등학생 2천268명을 대상 으로 10대 및 성인 기준 투여량의 3분의 1인 10㎍(마이크로그램)의 접종분을 3주 간격으로 투여했고, 2차 접종 뒤 이들에게서도 10대와 성인만큼 강한 수준의 바이러스 항체가 나타났다. 화이자는“10㎍의 용량은 5∼
11세 아이들의 안전성과 아이들 이 견딜 수 있는지, 면역은 잘 형 성되는지를 고려해 신중하게 결 정됐다” 고 설명했다. 또 부작용도 접종 부위 통증이 나 발열 등 보통 10대들에서 나타 나는 부작용과 비슷하거나 더 적 었다며 백신의 안전성도 확인됐 다고 강조했다.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방 식 백신에서 나타나는 심근염 부 작용 사례도 없었다고 화이자 대 변인은 밝혔다. 이미 성인에게 승인된 코로나 19 백신을 어린이에게도 맞힐 수 있느냐 하는 물음에서 핵심 관건 은 안전성이었다. 다만 이번 임상시험 결과는 아 직 동료 과학자들의 검토를 거치 거나 과학 저널에 공식 발표된 것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이 아니다. 회사 측은 이달 말까지 관련 자료를 미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해 해당 연령대에 대한 접종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FDA 관리들은 데이터가 제출 되면 몇 주 만에 이를 승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왔다.
NYT는“규제 당국의 검토 절 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핼러윈 축제(10월 31일) 이전에 수백만명 의 초등학생들이 백신을 맞게 될 것” 이라고 전망했다. 이 백신이 승인되면 미국에서 는 2천800만여명에게 추가로 백 신 접종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화이자 백신은 현재 미국에서 16세 이상은 정식 승인을, 12∼15 세는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상태 다. 화이자는 또 6개월∼5세 미만 어린이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도 이르면 올해 4분기에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밝혔다. 미국을 비롯해 서방 국가 상당 수는 12세 이상 연령대에 백신 접 종을 허용하고 있다. 쿠바의 경우 지난 16일 2∼10 세 어린이들에 접종을 개시했고, 중국은 지난 6월 자국산 백신 시 노백과 시노팜의 3∼17세 접종을 승인했다. 최근 미국에서는 델타 변이 확 산 추세가 계속되는 와중에 학교 개학 시기까지 겹치면서 어린이 확진자 수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신규 확진자 5명 중 1 명이 어린이이고, 입원하거나 중 환자실(ICU)에 입실하는 어린이 환자가 어느 때보다도 많은 실정 이다. 미국소아과학회(AAP)에 따 르면 현재까지 500만명이 넘는 아 이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 았고 이 중 최소 460명이 사망했 다. 뉴욕에 있는 마운트 사이나이 병원의 소아과 전문의 크리스틴 올리버 박사는“이 소식을 들으면 큰 안도의 한숨을 쉴 부모들이 엄 청 많다” 며“우리는 이 연령대 아 이들이 보호받기를 기다려왔다” 고 말했다. 한편 경쟁사 모더나도 초등학 생 연령대에 대한 백신 접종을 연 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이자 부스터 샷, 델타 변이 전파력도 크게 떨어뜨려” 이스라엘 테크니온-마카비 연구혁신센터 공동연구…델타변이 대상 첫 연구 화이자가 개발한 백신 부스터 샷(추가접종)이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델타 변이 감염자의 전파력 을 크게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 가 나왔다고 이스라엘 일간 하레 츠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 공공연구대학인 테 크니온과 마카비 연구혁신센터는 의학 논문 사전공개 사이트‘메드 아카이브’ (medrxiv)에 공개한 보 고서에서 2회차 접종 6개월이 지 나면‘바이럴 로드’ (Viral loads) 를 줄이는 효과가 소멸하는 것으
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그러나 3차 접종을 하면 바이럴 로드 예방 효과가 (4 의 인수에 해당하는 배수로) 다시 커진다고 덧붙였다. 바이럴 로드란 체액 내에 얼마 나 많은 바이러스가 있는지를 나 타내는 지표다. 통상 혈장 1㎖당 검출되는 바이러스 개체 수를 측 정하는데, 이 지표는 바이러스 전 파력과 비례관계를 나타낸다. 코로나19 백신이 접종자의 바 이럴 로드를 낮춰준다는 것은 이
미 선행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 있지만, 델타 변이 감염자를 대상 으로 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연구는 이스라엘 의료관 리기구(HMO)인 마카비가 델타 변이 감염자 1만1천여 명을 대상 으로 실시간 유전자증폭(PCR) 스와프 검사 결과를 분석해 나온 것이다. 연구진은 분석대상 델타 변이 감염자들을 ▲백신 미접종자 ▲2 회차 접종 후 6개월 이내 코로나 19 돌파 감염자 ▲부스터 샷 접종
日, 이달 말로 코로나 긴급사태 전면 해제 검토 스가 방미 후 최종 판단…하루 확진자 두 달 만에 2천명대로 줄어 일본 정부가 이달 말로 19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 체)에 발령된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사태를 전면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20일 일본 민영 방송
사 뉴스네트워크 JNN이 보도했 다. 도쿄도(東京都)와 오사카부
후 돌파 감염자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분석했다. 분석 결과 2회차 접종 후 2개 월이 지나지 않은 환자들의 바이 럴 로드는 미접종자보다 낮았으 며, 증상이나 감염 전파력도 낮았 다. 2개월이 지난 이후 면역력이 감소하고 바이럴 로드는 증가했 다. 면역력이 줄고 바이럴 로드가 증가하는 현상은 2회차 접종 후 6 개월쯤 최고조에 달했다. 연구를 주도한 텔아비브대 박
사 과정의 마탄 레빈-티에펜브룬 은“하지만 부스터 샷이 바이럴 로드를 이전보다 크게 줄이는 것 을 확인했다” 고 말했다. 또 다른 연구 참여자인 테크니 온의 로이 키쇼니 박사는“백신의
(바이럴 로드 감소) 효과가 델타 변이에 대해서도 유효하다는 것 을 봤다” 며“그 효과는 1∼2회차 접종 후 영국발 변이에 대해 나타 났던 것과 매우 유사하다” 고 설명 했다.
(大阪府) 등 19개 광역지자체에 적용되는 유동 인구 억제를 골자 로 한 코로나19 긴급사태의 발령 시한은 이달 31일까지다. JNN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 (菅義偉) 총리가 이번 주 후반 미 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후 긴급 사태 전면 해제 여부를 최종 판단 할 예정이다.
일본 정부의 한 관계자는 전국 적으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 가 줄어들고 있어“완전히 해제할 것인지, (아니면 긴급사태 전 단 계인)‘만연 방지 등 중점조치’ 로 이행할 것인지 논의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는 최근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NHK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 후 6시 30분 현재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2 천224명으로 지난 7월 19일(2천 328명) 이후 두 달여 만에 2천명 대로 줄었다. 일본의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 진자는 3천401명이었다.
이스라엘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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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UESDAY, SEPTEMBER 21, 2021
“생균제, 기능성 소화불량증에 효과” 생균제(probiotics)가 기능성 소화불량증(위장장애: functional dyspepsia)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능성 소화불량증은 특별한 이유 없이 소화불량, 속 쓰림, 더 부룩함, 구토, 부글거림 등 여러 가지 위장장애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 질환이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벨기에 루벤(Leuven) 대학병 원 소화기 내과 전문의 팀 바누이
첼 교수 연구팀은 포자를 만드는 신세대 생균제(spore-forming probiotics)가 기능성 소화불량증 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 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온라인 의 학 전문지 메드페이지 투데이 (MedPage Today)가 보도했다. 포자는 자연계에서 가장 단단 한 생명체로 환경변화에 잘 견디 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기능성 소화불량증 환자 68명 (평균연령 40세)을 대상으로 진행
한 임상시험에서 효과가 확인됐 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 중 75%는 여성이었고 절반 은 프로톤 펌프 억제제(PPI: proton pump inhibitor) 계열의 제산제를 복용하고 있었다. 연구팀은 이들을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엔 포자 형성 바실러스 서브틸리스균 (Bacillus subtilis)과 바실러스 코 아굴란스(Bacillus coagulanso) 균이 들어있는 생균제 캡슐을, 다
른 그룹(대조군)엔 위약 (placebo)을 2개월 동안 투여했 다. 이와 함께 연구팀은 매달‘루 벤 식후 불쾌감 증후군 평가’ (Leuven Postprandial Distress Scale)를 통해 상복부 증상의 중 증도(severity)를 평가했다. 결과는 PPI 제산제 복용과 무 관하게 생균제 그룹이 대조군보 다 임상적 반응률이 현저히 높게 나타났다.
PPI 제산제를 복용하는 환자 의 경우, 임상적 반응률은 생균제 그룹이 46%, 대조군이 13%로 나 타났다. PPI 제산제를 복용하지 않는 환자의 경우, 임상적 반응률은 생 균제 그룹이 50%, 대조군은 27% 였다. 이와 함께 염증 표지를 나타나 내는 IL-17과 TH-17 세포가 감 소하고 대변 속에 장 건강에 유익 한 영향을 미치는 장 박테리아들
이 많아졌다. 이 연구 결과는 영국의 의학 전문지‘랜싯 소화기학과 간장 학’(Lancet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 최신호에 발표 됐다.
“백신 맞으면 이동 허가” …호찌민시‘그린패스’도입 검토 확진 후 격리 마친 거주민도 포함…전날 베트남서 1만25명 확진 베트남 최대도시인 호찌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백신을 맞은 시민들의 국 내외 이동을 허용하는‘그린패 스’도입을 추진 중이다. 20일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 스에 따르면 호찌민시 보건국은 적어도 2주 전까지 한차례 이상
백신을 맞은 사람에 대해 6개월간 유효한 그린패스를 발급하는 방 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격리 를 마친 거주민도 발급 대상에 포 함됐다. 이는 봉쇄 등 강력한 방역 조 치로 인해 침체된 경기를 되살리
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 백신에 대한 시민들의 거부 감을 불식해 접종률을 높이기 위 한 목적도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 다. 호찌민은 올해 4월 시작된 4차 코로나 유행으로 인해 지금까지 33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고
이중 1만3천명이 숨졌다. 현재까지 거주민 680만명이 적 어도 한차례 이상 백신을 맞았고 이중 200만명 가량이 접종을 모두 마쳤다. 한편 베트남은 전날 전역에서 확진자 1만25명이 추가됐다. 호찌민에서 5천496명이 나왔
30분 깊게 자는 낮잠, 유의미한 수면 보충 효과 있다? 낮의 서파 수면 10분 늘면 업무 실수 4% 줄어 밤잠 온전히 대신하긴 어려워…미시간주립대 연구진 논문 수면이 부족한 직장인은 점심 시간에 틈을 내 낮잠을 자기도 한 다. 30분 전후의 짧은 토막잠이지 만 피로가 많이 풀린 듯한 느낌을 받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수면 부족으로 인한 인 지 능력 결함을 해소하는 데 30분 내지 1시간의 낮잠은 별로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낮잠도 깊이 들면 인지 능력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의 총량에 따라 달라졌다. ‘슬립(Sleep)’ 에 논문으로 실렸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시간주립대(MSU) 과 다. 인지 능력이 회복하는 정도는 학자들이 수행한 이 연구 결과는 미국 과학진흥협회(AAAS) ‘서파 수면(slow-wave sleep)’ 최근 유럽 수면 학회(ESRS) 저널 사이트(www.eurekalert.org)에
공개된 논문 개요 등에 따르면 이 번 연구는 특히 낮잠의 수면 보충 효과를 측정했다는 점에서 눈길 을 끈다. 연구팀은 평소 수면 박탈 (sleep deprivation)과 연관된 인 지 능력 저하에 관심이 많았다. 실험은 대학생 연령대의 지원 자 275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진 행했다. 첫째 그룹은 집에서 평소대로 잠을 잤고, 둘째 그룹은 밤을 꼬 박 새운 뒤 이튿날 30분 또는 1시 간 낮잠을 잤으며, 셋째 그룹은 수면 박탈 상태에서 낮잠도 자지 않았다. 지원자들은 다음날 연구소에 다시 모여 인지 과제를 반복 수행 하는 테스트를 받았다. 순서가 정해진 연속 단계를 원
코로나19 백신 접종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휴대폰 앱
고, 빈즈엉성은 2천332명을 기록
했다.
래대로 완성할 수 있는지를 알아 보는, 일종의 주의력과 공간 관리 능력 테스트였다. 그 결과를 분석 해 보니, 밤을 새우고 낮잠을 잔 그룹도 수면 박탈의 영향에서 별 로 벗어나지 못했다. 이 그룹은 테스트에서 정상적 으로 잠을 잔 그룹보다 더 많은 실수를 했다. 그런데 낮의 서파 수면이 10분 늘어날 때마다 테스트에서 저지 르는 실수는 4%씩 줄었다. 외과의, 경찰, 트럭 운전기사 등의 수면 결핍을 가정하면, 4% 의 실수 감소는 무시할 수 없는 수치다. 서파 수면은 피로 회복 효과가 큰 가장 중요한 수면 단계다. 뇌파가 느려지는 서파 수면 단 계에선 근육의 긴장이 풀리고 맥 박과 호흡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다. MSU 수면·학습 연구소의
킴벌리 펜 소장(심리학과 부교 수)은“일정 기간 잠을 못 자면 특 히 서파 수면의 결핍이 심해진다” 라면서“이런 사람은 잠들고 얼마 되지 않아 서파 수면 단계에 도달 해 장시간 그 상태를 유지한다” 라 고 설명했다. 그는“이번 실험에선 낮에라 도 서파 수면을 많이 취하면 실수 를 적게 하는 경향을 보였다” 라면 서“하지만 그런 피험자도 밤잠을 제대로 잔 사람보다는 테스트 결 과가 나빴다” 라고 말했다. 이 결과만 보면 30분이라도 깊 게 자는 낮잠은 조금이나마 업무 능력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펜 교수가 내린 결론 은, 무엇보다 밤에 잠을 충분히 자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또 낮의 토막잠이 서파 수면까 지 가더라도, 중간에 깨지 않고 자는 밤잠을 대체할 수 없다고 그 는 강조했다.
난달 전립선암 방사선 치료 선량 을 높이고 횟수를 1~2주 동안 5회 로 줄여도 안전하다는 임상시험 (PACE-B) 결과를 발표한 바 있 다. 2년에 걸쳐 진행된 임상시험 에서 참가 환자의 약 90%에서 매
우 경미한 부작용만 나타났고 99%는 심각한 부작용이 없었다. 이는 선량을 높이고 치료 기간 을 단축해도 방사선 독성으로 인 한 장기적인 손상 위험이 없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강 조했다. 임상시험 결과는 유럽 방 사선치료·종양학회(ESTRO· European Society for Radiotherapy and Oncology) 학술회의에서 발표됐다. 영국에서는 매년 약 4만8천500 명의 전립선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초기에 진단되면 방사선 치료로 80%의 생존율을 기대할 수 있다.
전립선암 방사선 치료, 1~2주 내 2회로 끝낸다 영국서 임상시험 개시…현재는 한달동안 20회 치료 초기 전립선암의 방사선 치료 선량을 늘리고 치료 횟수와 기간 을 대폭 단축하는 임상시험이 세 계 최초로 영국에서 진행된다. 영국 왕립 마스덴 병원(Royal Marsden Hospital)과 영국 암연 구소(ICR·Institute of Cancer Research)는 전립선암 방사선 치 료의 선량을 올리고 치료 기간과 횟수를 1~2주 내 2회로 단축하는
임상시험을 이번 주부터 시작한 다고 일간 텔레그래프가 20일 보 도했다. 현재 초기 전립선암의 표준 방 사선 치료는 한 달 동안 약 20회에 걸쳐 시행되고 있다. 왕립 마스덴 병원 임상 종양 전문의 니컬러스 밴 애스 박사는 최근 방사선 치료의 정확도가 높 아지면서 방사선 치료 횟수를 줄
이는 것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방사선 치료가 정확해졌다는 것은 암 조직과 함께 정상적인 조 직이 손상되는 위험이 줄어들어 그만큼 방사선 선량을 높이는 것 이 가능하게 됐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환자도 방사선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횟수 가 줄어들 수 있게 된다.
방사선 치료는 1회 선량을 높 이면 항암 효과가 커지고, 낮은 선량으로 여러 번 치료하는 것보 다 높은 선량을 한 번에 집중하는 것이 암세포 사멸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 왕립 마스덴 병원 연구팀은 지
스포츠
2021년 9월 21일(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떨어진 위상’류현진, PS 마운드도 못 밟나 토론토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시 로비 레이가 선발로 나설 듯
‘코리안 몬스터’류현진(토론 토)의 위상이 예전만 못하다. 2019시즌을 마치고 토론토와 4 년 80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류현 진은 에이스 대우를 받으며 이적 후 2년 연속 시즌 개막전 선발로 나섰다. 하지만 올 시즌 29경기에 선발 등판해 13승 9패 평균자책점 4.34 로 이름값을 제대로 못하고 있다. 8월 이후 9경기 평균자책점은 7.21로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고, 최근 2경기에서는 4.1이닝 12실점 이라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들 었다. 팀 내 에이스 자리는 올 시즌 12승 5패 평균자책점 2.64를 기록 중인 로비 레이에 내준지 오래다. 올 시즌 포스트시즌 1선발 자리는 레이가 차지할 것이 유력하다. 최악의 경우 류현진은 올 시즌 포스트시즌 마운드를 밟지 못할 수도 있다. 20일 현재 토론토는 84 승 65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에 자리하고 있다. 선두 탬파 베이와는 7.5게임차로 사실상 지 구우승은 물 건너갔다.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 와일 드카드 순위서 2위 안에 들어 와 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르는 것이 현실적인 목표다. 와일드카드 순 위에서는 토론토가 선두 보스턴에
8회초 2사 만루 위기에서 채프먼을 삼진으로 잡은 뒤 포효하는 오타니 쇼헤이
오타니, 8이닝 10K 괴물투 103년 만의 대기록은 무산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는 류현진.
8월 이후 최근 9경기 평균자책점 7.21 부진 속 부상자 명단 한 게임차 뒤진 2위에 자리하고 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상위 1,2 위 팀이 단판 승부를 펼쳐 디비전 시리즈에 나설 팀을 가린다. 다만 토론토가 한 경기라도 패한다면 디비전시리즈 진출에 올라가지 못 하고 그대로 올 시즌은 마무리가 된다. 그야말로 총력전을 펼쳐야 되 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레이가 선발로 나서더라도 1+1 전략을 사
용할 수도 있다. 문제는 류현진을 레이에 이은 토론토 두 번째 선발 투수로 단정지을 수 없다는 점이 다. 현재 토론토 선발진은 레이 외 에도 나머지 선수들이 수준급 성 적을 거두고 있다. 호세 베리오스 가 12승 8패 평균자책점 3.45, 스티 븐 마츠가 13승 7패 평균자책점 3.84, 알렉 마노아가 6승 2패 평균 자책점 3.39를 기록 중이다. 선발 진 중에는 류현진이 가장 평균자
책점이 높다. 반등이 절실한 류현진은 급기 야 20일 목통증으로 부상자 명단 에 오르며 몸 상태에 대한 우려도 자아내고 있다.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 으로 전해져 한 차례 정도만 선발 로테이션을 거를 예정이다. 이번 휴식이 전환점이 된다면 큰 경기 경험이 많은 류현진이 포스트시즌 마운드에 오를 수 있는 기회는 있 다.
‘류현진 의혹’...부상자 명단 왜 감독 대신 앳킨스 단장이 설명했을까? 몬토요 감독 대신 단장이 나서 이례적 설명… 29일 복귀 양키스전 등판 예상 토론토 류현진(34)의 목 통증 은 MLB.com에서‘넥 타이트니 스(neck tightness)’ 라고 표현했 다. 근육이 긴장한 것, 혹은 경직 된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자고 일어나니까 갑자기 뭉쳤다’ 고했 다. 설명대로라면 일반인들도 때 로는 겪는‘잠을 잘못 자, 혹은 베 개가 안 맞아 목 근육에 이상이 온 것’ 과 같다. 보통은 며칠 지나면 괜찮아진다. 그런데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현지 19일 일 요일) 전격적으로 류현진을 10일 부상자 명단(IL)에 올리고 5인 선 발 로테이션에서 제외했다. 마지 막 고비가 될 원정 7연전을 앞두 고 류현진을 뺀 것이다. 토론토의 페넌트레이스가 겨 우 14게임 남은 시점에서 류현진 에게 최대 위기가 왔다. 류현진의 2021시즌 페넌트레이스 완주와 포 스트시즌 출장이 언제 부상자명단 에서 나와 현역(Active Roster)에
복귀하느냐에 달렸다. 그래야 마 지막 한 번 또는 두번의 선발 출장 을 하고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이 름을 올릴 수 있다. 토론토의 페넌트레이스 마지 막 휴식일인 28일(현지 27일 월요 일)이 고비가 될 전망이다. 당초 정상이었으면 23일이 등판 예정일 이었다. 그런데 경기가 없는 28일 을 지나서도 복귀하지 못하면 최 악의 경우 시즌 아웃 가능성도 배 제할 수 없다는 주장이 현장에서 나오고 있다. 로비 레이, 호세 베리오스, 알 렉 마노아, 스티븐 마츠까지 4명의 선발 투수들이 탄탄해 자칫하면 포스트시즌에 류현진이 필요 없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 아메리칸리그 와일드 카드 레이스에 돌입한 토론토 블 루제이스는 28일 페넌트레이스 마 지막 휴식일을 갖게 된다. 21일부 터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 1위팀 탬파베이와 원정 3연전을 한다.
아메리카 대륙 북단 동부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최남단인 미 플로리다주 탬파로 장거리 이 동을 했다. 그리고 미네소타로 이 동해 트윈스와는 4연전을 펼치고 27일 밤 토론토 홈으로 돌아와 28 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29일부터 뉴욕 양키스와 홈 3연전을 펼친 다. 탬파베이와 미네소타로 이어 지는 7연전에서 AL 와일드카드 1 위 보스턴, 그리고 2위 자리를 놓 고 다투고 있는 뉴욕 양키스와의 경쟁에서 완전히 뒤처지지 않으면 29일부터 홈에서 맞붙게 되는 뉴 욕 양키스와의 3연전이 최종 결정 시리즈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어 지는 홈 마지막 3연전은 볼티모어 전이고 10월6일 AL 와일드카드 1, 2위 팀 간 단판 결정전이 벌어진 다. 주목할 것은 류현진의 마지막 13승째 쾌투가 지난 7일 양키스타 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전에서
나왔다. 6이닝 3피안타 무실점 투 구로 토론토를 5연승으로 이끌었 다. 그런데 당시 왼 팔뚝 근육 긴 장(tightness) 증세로 더 던지지 않고 물러났다. 후유증이 없는 것 으로 알려졌는데 류현진은 이후 부진한 투구를 했고 결국 20일 예 상치 못한 부위인 목 근육 통증으 로 10일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로스 앳킨스 토론토 단장 (GM)은 이날 류현진의 10일 IL 등재를 설명하면서“등판 투구에 서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니다. 그날 자고 나니 다음 날 목 근육이 뭉쳤 다. 가벼운 긴장 증세로 보고 있 다. 이번 기회에 완전하게 회복하 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해 부상자 명단에 올리기로 했다” 고 투수진 운용에서 다른 이유가 없음을 분 명히 했다. 그리고 지난 뉴욕 양키스전 호 투를 6이닝에서 중단한 이유였던 왼손 전완근(forearm) 근육통과 도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로스 앳 킨스 단장은“단지 한 번 선발 로 테이션에서 빠지는 것이다. 다른 아무 문제도 없다” 고 밝혔다.
올 시즌 투타 겸업으로 경이로 운 시즌을 보내고 있는 오타니 쇼 헤이(27·로스앤젤레스 에인절 스)가 삼진 10개를 잡아내는 괴력 을 발휘했다. 오타니는 19일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 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8이닝 5 피안타(2피홈런) 3볼넷 10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투구 수 108개를 기 록하며 혼신의 역투를 펼쳤으나 승리투수의 기쁨을 누리진 못했 다. 0-2로 끌려가던 9회초 마운드 를 내려간 오타니는 팀이 9회말 동점을 만들면서 패전을 면한 데 만족했다. 시즌 9승(2패)째를 기록 중인 오타니는 1918년 베이브 루스 이 후 103년 만에 단일 시즌 두 자릿 수 승리와 홈런 동시 달성의 대기 록을 다음으로 미뤘다. 평균자책점은 3.36에서 3.28로 내려갔다. 오타니는 올 시즌 타자로는 타
율 0.257, 44홈런, 94타점, 23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952를 거 뒀다. 3회초 얀 고메스에게 솔로 홈 런을 얻어맞은 오타니는 4회초에 는 맷 채프먼에게 또다시 솔로 홈 런을 내줬다. 5회초부터는 실점 없이 이닝 수를 늘렸다. 최고 구속 99마일(약 159㎞)의 강속구와 평균 89.2마일(약 144㎞) 의 스플리터를 주 무기 삼아 8회 까지 마운드를 책임졌다. 오타니는 남은 시즌 적어도 한 차례 이상 선발 등판에 나설 계획 이다. 두 자릿수 승리를 채운다면 아 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의 영광은 오타니가 몫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 2번 지명타자로도 타석에 들어 선 오타니는 2타수 무안타 2볼넷 에 그쳤다. 연장으로 이어진 승부에서 웃 은 쪽은 오클랜드였다. 오클랜드는 10회초 제드 라우 리의 희생플라이로 승부를 가르 고 3-2로 승리했다.
캔자스시티 페레스, 46호 홈런 ML 포수 한 시즌 최다 신기록 메이저리그(MLB) 홈런왕 경 쟁이 치열하다. 캔자스시티 로열 스 주전 포수 살바도르 페레즈 (31)가 홈런을 추가했다. 페레즈는 20일 오하이오주 클 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1 MLB 클리블랜드 인디 언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포수 로 선발 출장했다. 소속팀 캔자스시티가 5-0으로 앞선 5회 초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나선 페레즈는 클리블랜드 투수 트리스톤 맥켄지를 상대로 좌중 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쳤다.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 에서 들어간 시속 135㎞ 슬라이더 를 공략했다. 지난 16일 시애틀전 이후 4경 기 만에 쏘아올린 아치다. 페레즈 의 시즌 46호 홈런이다. MLB 홈
런 부문 공동 선두에 올랐다. 종전 단독 선두였던 블라디미르 게레 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가 17일 미네소타전에서 46호 홈런을 치며 달아났지만, 페레즈가 사흘 만에 추격했다. MLB 홈런왕 레이스는‘투· 타 겸업’오타니 쇼헤이(LA 에인 절스)의 독주 체제였다. 하지만 그가 후반기 주춤한 사이 게레로 와 페레즈가 추격했다. 오타니는 11일 휴스턴전 이후 8경기 홈런을 때려내지 못했다. 페레즈의 시즌 46호 홈런은 ‘포수 한 시즌 최다 홈런’신기록 이다. 종전 기록은 1970년 조니 벤 치가 기록한 45개였다. 소속팀이 소화한 일정의 75% 이상 포수로 나선 선수를 기준으로 삼는다. 페 레즈는 1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 스전에서 이 기록과 타이를 이뤘 고, 나흘 만에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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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TUESDAY, SEPTEMBER 21, 2021
포체티노, 메시 향해 일침 “결정 내리기 위해 감독이 존재한다”
FIFA 로고
월드컵 격년 개최 서두르는 FIFA
회원국 화상 회의 소집 ‘월드컵 격년 개최’ 를 추진하 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211개 회원국, 전세계 클럽, 리그, 선수 협회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 회의를 소집해 본격적인 설득 작 업을 시작한다. FIFA는 20일 홈페이지를 통 해“2023년(여자)과 2024년(남자) 만료되는 A매치 캘린더를 놓고 새판을 짜기 위해 회원국 및 이해 관계자(선수협회, 클럽, 리그, 대 륙연맹)들과 새로운 협의를 시작 하기로 했다” 라며“A매치 캘린더 가 개혁되고 개선돼야 한다는 폭 넓은 공감대가 형성됐다” 고 밝혔 다. 이어“오는 30일에 회원국을 대상으로 첫 번째 온라인 회의를 소집했다. 건설적인 대회를 나눌 첫 번째 기회인 만큼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라며“FIFA는 팬을 포 함한 광범위한 이해관계자가 참 여해 전세계 축구의 지속적인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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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을 위한 의미 있는 토론의 장을 만들려고 한다” 고 덧붙였다. 이번 온라인 회의는 FIFA가 추진하는 월드컵 격년 개최의 정 당성을 모으기 위한 조치다. AP 통신 등 외신들도 이번 회의에 대 해“FIFA가 월드컵 격년 개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했다” 고 분석했다. FIFA는 지난 5월부터 4년 주 기인 남녀 월드컵을 격년으로 개 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 지만 곧바로 유럽축구연맹 (UEFA)과 남미축구연맹 (CONMEBOL)의 반대에 부딪 혔다. 일부에서는 FIFA가 돈벌이를 위해 개최 주기를 줄인다는 비난 의 말도 나왔다. 하지만 FIFA는 뜻을 굽히지 않는 상태다. FIFA는 홈페이지를 통한 온 라인 설문 조사를 펼쳤고, 지난 16 일 결과 발표를 하면서“다수의 팬은 남자 월드컵이 자주 열리는 것을 선호한다” 고 발표했다. FIFA는 더불어 홈페이지에 “A매치 캘린더에 대한 팬들의 의 견을 구합니다” 라며 팬들이 직접 의견을 남길 수 있는 페이지도 개 설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교체에 불만스러운 반응을 보인 리오넬 메시를 지적하며 감독의 선택에 따르라고 압박을 넣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9일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린 2021/22시즌 리 그1 6라운드에서 올림피크 리옹 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메시는 선발로 출전해 프 리킥 상황에서 골대를 맞추는 등 리옹의 골문을 열심히 두들겼다. 하지만 좀처럼 골문을 열지 못했 다. 오히려 후반전 선제골을 내주 며 끌려갔다. 어쩔 수 없이 포체 티노는 메시를 교체하는 놀라운 선택을 했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했다. 포체 티노의 선택을 예상하지 못한 메 골 세리머리를 펼치는 손흥민 시는 벤치로 돌아오며 포체티노 를 빤히 쳐다봤다. 리를 거뒀다. 포체티노가 악수를 건넸지만 논란을 의식한 것일까. 포체티 이를 무시했고 곧 논란이 됐다. 노는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을 결과적으로 포체티노의 교체 타 통해 메시의 행동을 지적했다. 에 따르면 포체티 이밍은 적중했다. ‘스포팅 뉴스’ PSG는 네이마르, 마우로 이카 노는“우리 팀에 많은 훌륭한 선 르디의 득점에 힘입어 짜릿한 승 수들이 있다는 것을 알지만 경기
를 치르면서 선택을 해야 하는 상 황이 온다. 감독은 때로 선수에게 긍정적이든 아니든 어떤 결정을 내린다. 감독이 있는 이유는 뭔 가. 바로 이러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다” 라고 강조했다. 이어“메시와 대화를 나눴더
니 괜찮다며 문제없다고 하더라. 메시가 위대한 선수라는 건 누구 나 다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감 독은 결정을 내려야 한다. 난 결 정을 내리기 위해 벤치에 있다” 라 고 덧붙였다.
과르디올라, 포체티노에게 조언“메시 말을 새겨 들어라” ‘황제’ 리오넬 메시(34, PSG) 를 다른 선수와 똑같이 취급해서 는 안된다. PSG는 19일 프랑스 파리 홈구 장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개최된 2021-2022 프랑스 리그앙 6라운드 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이카르 디의 결승골에 힘입어 리옹을 2-1 로 잡았다. 승점 18점의 PSG는 선 두를 유지했다. 포체티노 PSG 감독은 1-1로 팽팽하던 후반 31분 메시를 벤치 로 불러들이고 하키미를 투입했 다. 메시는 벤치로 돌아가는 과정
에서 포체티노가 내민 손을 외면 했다. 경기 후 포체티노는“우리 팀 에 대단한 선수가 35명이나 있다. 최선의 결과를 위해 결정을 내려 야 할 때가 있다. 그 결정이 누군 가를 기쁘게 할 수도, 불편하게 할 수도 있다” 고 공개적으로 메시를 저격했다.
바르셀로나 시절 메시를 지도 했던 펩 과르디올라는 포체티노의 이런 태도에 대해 조언을 했다. 과 르디올라는“메시에게는 말을 적 게 해야 한다. 운동장 위에서 동료 들의 플레이를 편하게 만드는 메 시를 보호해야 한다. 메시의 말을 잘 새겨들어야 한다” 고 조언했다. 이어 과르디올라는“메시는 절
대로 운동장을 떠나고 싶어하지 않는다. 메시는 심지어 관중들이 경기 후 박수를 칠 때도 운동장을 떠나려 하지 않는다” 고 덧붙였다. 포체티노가 어설픈 언론플레 이와 길들이기로 메시를 대하지 말라는 메시지다. 메시 역시 감독과 이런 신경전 은 처음이다.
손흥민에게 반한 맨시티 출신“환상적인 선수… 프로페셔널하기까지” 선수 시절 맨체스터시티에서 뛰었던 대니 밀스가 손흥민(29, 토 트넘 홋스퍼)을 환상적인 선수라 고 칭찬했다. 밀스는 영국 풋볼인사이더와 인터뷰에서“손흥민이 (첼시와 경 기에) 손흥민이 복귀한다면 큰 힘 일 것” 이라며“손흥민은 환상적인 선수다. 그의 에너지는 엄청나다. 대단한 플레이를 한다. 팀에 많은 것을 줬고, 이것이 토트넘이 손흥 민을 그리워하는 이유” 라고 말했 다. 손흥민은 대표팀 소집 중 종아 리 부상으로 크리스탈 팰리스전 에 결장했으나 첼시와 경기에서 선발로 복귀해 풀타임을 뛰었다. 밀스는“손흥민은 에너지고 있 고, 프로페셔널리즘도 있다”며 “손흥민을 좋은 선수로 만드는 요 인들은 더 많다” 고 치켜세웠다. 선수 시절 리버풀에서 뛰었던 다니엘 스터리지 역시 최근 인터 뷰에서 밀스 못지않게 손흥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손흥민이 득점한 3라운드 왓포 드와 경기가 끝나고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내가 좋아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모든 것을 가졌다. 내 생각에 월드클래스” 라며“손흥민 은 더 많은 인정을 받아야 한다. 왜 다른 팀들이 손흥민과 계약하 려고 줄을 서지 않는지 의문” 이라 고 말했다. 손흥민은 2015-16시즌 독일 분 데스리가 바이어 레버쿠젠을 떠
첼시 미드필더와 볼 다투는 손흥민
나 토트넘과 계약했다. 토트넘 소속으로 통상 285경기 에 출전해 109골을 넣었고, 지난 시즌엔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과 10도움을 기록했다. 득점과 도움 모두 리그 4위에 해당한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과 계약 기간은 2022년에서
2025년까지 연장했다. 밀스는 선수 시절 오른쪽 수비 수로 잉글랜드 성인 대표팀에서 19경기에 뛰었다. 1994년부터 2004년까지 리즈 유나이티드, 2004년부터 2009년까 지 맨체스터시티에서 활약하고 무릎 부상으로 2009년 32세에 은 퇴했다.
날카로움 잃은 케인… 英매체,“SON 없어서 부진한 줄 알았는데” 토트넘 훗스퍼의 핵심 공격수 해리 케인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는 19일 영국 런 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 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 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 드에서 첼시에 0-3으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2연패를 기록하 며 리그 7위(승점9)를 유지했다. 이날 토트넘은 손흥민의 복귀 라는 희소식을 안고 경기에 임했 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케인, 로 셀소와 최전방에 포진했다. 중 원에는 은돔벨레, 알리, 호이비에 르가 호흡을 맞췄고 4백은 레길 론, 다이어, 로메로, 에메르송이 책임졌다. 골키퍼 장갑은 요리스 가 꼈다. 토트넘은 전반 초반부터 손흥 민을 앞세워 첼시의 수비를 공략 했다. 득점은 없었지만 전반전 경
기력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그러 만 확실히 지난 시즌에 보여준 파 나 후반 4분 실바에게 선제골을 괴력은 나오지 않고 있다. 내주면서 급격하게 무너지기 시 케인은 첼시를 상대로 슈팅 두 작했다. 결국 토트넘은 캉테, 뤼디 차례에 그쳤다. 문제는 케인의 위 거에게 연달아 실점을 허용하며 치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후방으 완패했다. 로 자주 내려와 공격 전개에 힘썼 3골을 내준 수비도 아쉽지만 다. 이는 지난 시즌부터 나온 케인 가장 큰 문제는 공격력이었다. 이 의 플레이 스타일 변화였다. 그러 날 토트넘의 슈팅 횟수(8회)는 첼 나 첼시를 상대로는 지나치게 후 시(20회)에 비해 턱없이 모자랐 방에만 치우쳤다. 페널티 박스 안 다. 유효 슈팅 역시 토트넘은 단 2 에서 공을 잡은 횟수(오프사이드 개에 그쳤고, 첼시는 8번의 슈팅 포함)는 불과 3회였다. 이 골문으로 향했다. 오랜만에 경 4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기에 나선 손흥민도 실바에게 막 경기에서도 상황은 비슷했다. 슈 혀 고전했다. 팅은 물론 상대 페널티 박스 안에 하지만‘주포’케인의 부진이 서 공을 잡지도 못했다. 당시 영국 뼈아팠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23 ‘스카이스포츠’는“케인이 상대 골 14도움을 올리며 득점왕과 도 페널티 박스 안에서 단 한 차례의 움왕을 모두 차지한 케인은 시즌 볼 터치도 기록하지 못한 것은 그 초반 거취 문제로 훈련과 경기를 가 EPL 무대에 데뷔한 이후 처음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잔류를 이다” 고 놀라움을 표했다. 선언한 뒤 계속 경기에 뛰고 있지
2021년 9월 21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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