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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29, 2021 <제4999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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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PSG서 데뷔골 작렬 챔피언스리그 121번째 골

리오넬 메시

리오넬 메시(34)가 파 리 생제르망(PSG·프랑 스)에서 데뷔골을 터뜨렸 다. PSG는 28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 에서 열린 2021~2022 유

럽축구연맹(UEFA) 챔 피언스리그 A조 2차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관련기사 B2면>

2021년 9월 29일 수요일


B2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WEDNESDAY, SEPTEMBER 29, 2021

PSG 메시 데뷔골‘쾅’ … 맨시티와 UCL 조별리그서 2-0 완승

최근까지 불화설에 휘말렸던 MNM 라인이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며 잘 지내고 있는 모 습을 보여줬다. 음바페, 메시, 네이마르 (사진 왼쪽부터)

‘불화설? 그런거 전혀 없습니다’ 어느 때보다 화목한 MNM 라인 최근까지 불화설에 휘말렸던 MNM 라인이 승리의 기쁨을 만 끽하며 잘 지내고 있는 모습을 보 여줬다. PSG가 28일 프랑스 파리에 위 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A조 조별리그 2차전 홈경기 에서 2-0으로 승리했다. PSG는 경기 시작 7분 만에 터진 이드리 사 게예(32)의 선취골로 앞서갔 고, 후반 28분경엔 리오넬 메시 (34)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첫 승을 챙겼 다. 이보다 더 반가운 승리일 수가 없다. PSG는 앞서 1차전에서 클 뤼프 브뤼허와 1-1로 무승부를 거뒀기 때문에 승점 3점이 필요했 고,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준결 승에서 맨시티에 패한 설욕을 갚 아줘야 했다. 무엇보다 최근 불화 설로 구설수에 오른 팀 분위기를 수습하는 게 중요했다. 다행히 PSG는 승리를 통해 세 마리 토끼 모두 잡았다. 특히 네이마르(28)와 킬리안 음바페(22) 사이의 갈등 논란을 잠재웠다. 둘은 지난 26일 몽펠리

에전에서 불화설이 제기됐다. 당 시 음바페가 경기 중에 패스를 하 지 않는다는 이유로 네이마르에 게 불만을 드러냈고, 이를 두고 현지에서는 두 선수의 관계가 예 전 같지 않다고 추측했다. 프랑스 매체‘RMC 스포츠’ 는“메시가 새롭게 합류한 뒤 네이마르와 음 바페의 관계가 멀어진 것 같다” 고 전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불과 하루 전 PSG는 훈련하는 사 진이 공개됐는데 불화설이 나왔 던 네이마르와 음바페는 화기애 애하게 웃는 모습이 포착됐다. 메 시 역시 이들과 함께 훈련에 매진 하며 기쁜 표정을 보였다. 그리고 이날 경기에서 다시 한번 좋은 관 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줬다. 세 선수는 이날 맨시티를 상대로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 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에도 다시 한번 팬들에 게 잘 지내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 다. 네이마르는 경기 후 곧바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을 업로 드했다. 똑같이 상의 탈의를 한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는 서로 어깨동무하고 승리의 기쁨을 나 눴다.

리오넬 메시(34)가 새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프랑스·PSG)에 서 마침내 데뷔골을 터트리며 팀 의 승리에 앞장섰다. PSG는 28일 프랑스 파리의 파 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 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2 차전에서 이드리사 게예의 결승 골과 메시의 쐐기골을 앞세워 맨 체스터 시티(잉글랜드·맨시티) 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달 클럽 브뤼헤(벨기에)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1-1로 비긴 뒤 따낸 첫 승리다. 지난 시즌 UCL 준결승에서 맨시티에 1, 2차전 합계 4-1로 패 했던 PSG는 이날 지난 패배를 설 욕하고 조 1위(승점 4)로 올라섰 다. 더불어 PSG는 기다리던‘이 적생’메시가 득점포를 가동한데 다 메시와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 페로 이뤄진 공격라인이 맹활약 해 활짝 웃었다. 1승 1패가 된 맨시티는 조 3위 (승점 3)에 자리했다. PSG는 전반 8분 만에 결승골 을 터트려 분위기를 주도했다. 음바페와 네이마르를 거친 패 스가 맨시티 수비수의 발에 맞고 흐르자 게예가 이를 잡아 날카로 운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 다. 맨시티도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전반 26분 라힘 스털링 의 헤딩 슛이 골대를 맞췄고, 베르 나르두 실바가 곧바로 세컨드 볼 을 잡아 왼발 슛을 시도한 것도 골대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삼켰 다. 5분 뒤에는 주앙 칸셀루의 오 른발 중거리 슛이 PSG 골키퍼 잔 루이지 돈나룸마의 선방에 막혔 다.

기뻐하는 메시(왼쪽 두번째)와 PSG 선수들

리버풀, 포르투에 5-1 완승… R 마드리드는 셰리프에 1-2 충격패 한 골 차 리드를 지키며 전반 티의 사령탑이자 자신의 옛 스승 을 마친 PSG는 후반 메시의 골로 인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의 팀을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상대로 또 한 번 득점포를 가동해 후반 29분 공을 자고 중앙으로 ‘천적’ 임을 증명했다. 쇄도한 메시는 전방에 있던 음바 메시는 이 대회에서 과르디올 페와 짧게 패스를 주고받은 뒤 페 라 감독이 이끄는 팀들을 상대로 널티 아크에서 왼발로 마무리했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다. 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팀 지난달 FC바르셀로나(스페 과 5차례 만나 바이에른 뮌헨(독 인)를 떠나 PSG의 유니폼을 입은 일)을 상대로는 2골, 맨시티를 상 메시가 새 소속팀에서 터트린 데 대로는 5골을 기록했다. 뷔골이다. 이날 B조에서는 리버풀(잉글 앞서 공식전 3경기에서 침묵 랜드)이 포르투(포르투갈)와 원 하며 팀에 적응하지 못한 게 아니 정 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냐는 의심을 샀던 그는 최근 무릎 무함마드 살라흐와 호베르투 부상으로 두 경기에 결장하기도 피르미누가 멀티골을 작성했고, 했으나, 이날 선발 명단에 이름을 사디오 마네도 한 골을 더했다. 올려 풀타임을 소화했다. 2연승을 달린 리버풀은 조 1위 그리고 자신의 네 번째 경기에 (승점 6)를 지켰다. 서 드디어 골 맛을 봤다. D조에서는 스페인 강호 레알 UCL에서는 151번째 경기에 마드리드가 홈에서 셰리프 티라 나서 121호 골을 터트렸고, 맨시 스폴(몰도바)에 1-2 충격패를 당

했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UCL 조 별리그를 밟은 셰리프는 샤흐타 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와 레알 마드리드를 연달아 꺾고 조 1위 (승점 6)에 자리했다. 1승 1패가 된 레알 마드리드는 2위(승점 3) 다. 셰리프는 전반 25분 자수르벡 야흐시보예프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레알 마드리드가 후반 20분 카 림 벤제마의 페널티킥골로 균형 을 맞췄지만, 후반 45분 셰리프가 세바스티앙 틸의 결승골로 승리 를 매조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슈팅 30개(셰 리프 4개)를 시도하며 상대를 몰 아붙였으나 마무리를 짓지 못했 고, 벤제마의 UCL 17시즌 연속 득점 기록도 팀의 패배에 빛이 바 랬다.

‘PSG 데뷔골’메시“득점 몹시 기뻐… 팀에 적응하는 중”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 맹(PSG) 이적 후 네 경기 만에 첫 골을 터트린 리오넬 메시(34)가 마침내 활짝 웃었다. 메시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 린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맨 시티)와 2021-2022 유럽축구연맹

(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 별리그 A조 2차전에서 후반 29분 팀의 2-0 승리를 확정 짓는 쐐기 골을 터트렸다. 공을 몰고 중앙으 로 돌파한 그는 킬리안 음바페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지난달 FC바르셀 로나(스페인)를 떠나 PSG 유니

폼을 입은 메시가 새 팀에서의 네 번째 경기에서 터트린 데뷔골이 다. 경기 뒤 프랑스‘카날+’ 와인 터뷰에서 메시는“골을 넣어 몹시 행복하다” 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조별리그 1차전에서 클 럽 브뤼헤(벨기에)와 무승부(11)를 거뒀기 때문에 이 경기에서 이겨야 했다” 며“지난 시즌 UCL 결승까지 갔던 강한 팀을 상대로 매우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를 따 냈다” 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메시는 PSG 에서 공식전 3경기를 소화했으나, 공격포인트는 없었다. 팀에 녹아 들지 못한 게 아니냐는 의심의 목 소리가 나온 가운데 최근에는 무 릎 부상이 겹쳐 두 경기를 소화하 지 못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부상을 딛고 돌아온 그는 기다리 던 득점포를 가동했다. 변함없는 존재감을 선보인 그는 팀에 적응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메시는“최근에 경기를 뛰지 못했고, 홈 경기장에서는 단 한 경 기를 치렀다. 오늘이 두 번째다. 새 팀과 새로운 동료들에 점차 적 응해가는 중” 이라고 말했다. 팬들의 기대를 모으는 메시음바페-네이마르 조합에 대해서 는“함께 호흡을 맞추다 보면 더 나아질 거로 본다” 며“우리가 함 께 발전해야 하고, 경기력을 높여 가야 한다. 오늘 경기에서도 잘했 다. 최선의 경기력을 끌어내 유지 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얄궂게도 메시가 득점한 상대 팀은 옛 스승 페프 과르디올라가

PSG 데뷔골 터트린 메시

이끄는 맨시티다. 메시는 UCL에 서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팀 을 상대로 가장 많은 골을 터트린 선수다. 앞서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팀과 4차례 만나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상대로 2골, 맨시티 를 상대로는 4골을 기록한 그는 이날 다섯 번째 맞대결에서 7번째 골로 자신의 기록을 늘렸다. 옛 제자에게 또 한 번 일격을 당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패배를

인정했다. 그는 경기 뒤“우리는 경기를 잘했지만, 골을 넣지 못한 게 패인” 이라며“메시를 90분 동 안 통제하는 일은 불가능하다는 걸 알고 있었다. 부상에서 복귀한 만큼 공을 많이 잡지는 않았지만, 우리는 그가 질주해 박스 근처로 접근하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를 잘 안다. 기회를 주지 않으려 노력했는데, 그 점은 잘 됐다” 고 평가했다.


스포츠

2021년 9월 29일(수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3

류현진, 4⅓이닝 3실점 부진 3경기 연속‘조기 강판’ … 개인 한 시즌 최다 10패

뉴욕 메츠 제이컵 디그롬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 스)이 메이저리그 입성(2013년) 이후 한 시즌 최다인 10패(13승) 째를 당했다. 류현진은 28일 캐나다 온타리 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 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동안 홈런 1 개 포함 6안타를 내주고 3실점 했 다. 삼진은 3개를 잡았고, 볼넷 1 개를 허용했다. 류현진의 시즌 평균 자책점은 4.34에서 4.39로 더 나빠졌다. 이날 토론토는 양키스에 2-7 로 패했고, 류현진은 패전 투수가 됐다. 2017년 5승 9패를 당했던 류현 진은 올해 30경기에서 10패째를 당해 달갑지 않은 개인 한 시즌 최다 패 기록을 경시했다. 5회 강판 상황이 무척 아쉬웠 다. 2-1로 앞선 5회초 1사 후 류현 진은 히오 우르셸라에게 우전 안 타, D.J. 러메이휴에게 볼넷을 내 줘 1, 2루에 몰렸다. 앤서니 리조는 볼 카운트 2스 트라이크에서 류현진의 시속 141 ㎞ 커터를 툭 밀어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토론토 좌익수 코리 디커슨의 송구가 홈을 향하던 2루 주자 우 르셸라를 맞았고, 무리하게 홈으 로 파고들던 우르셸라는 여유 있 게 득점했다. 결국 찰리 몬토요 감독이 마운 드로 올라와 류현진의 강판을 지 시했다. 마운드를 이어받은 애덤 심버 가 1사 2, 3루에서 에런 저지에게 우익수 희생 플라이를 맞아 류현 진이 책임져야 할 실점이 1개 더 늘었다. 9월 1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2⅓이닝 8피안타 7실점)과 9월 18일 미네소타 트윈스전(2이닝 5 피안타 5실점)에서 극도로 부진 했던 류현진은 목 부상으로 열흘 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라 숨을 고 른 뒤,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하지만 아메리칸리그(AL) 와 일드카드 경쟁을 펼치는 양키스 와의 3연전 첫 경기에서도 류현진 은 에이스 위용을 되찾지 못하고 서 조기에 강판했다. 류현진이 3경기 연속 5회를 채 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온 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시절이던 2019년 8월 24일 뉴욕 양키스전(4 ⅓이닝 9피안타 7실점), 8월 3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4⅔

메츠 디그롬, 결국 시즌 아웃 “내년 스프링캠프에 복귀”

토론토 블루제이스 왼손 선발 류현진이 28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저지에 홈런 맞아, 한 시즌 최다인 홈런 23개 허용 3년 연속 규정이닝 넘긴 건, 유일한 위안거리 이닝 10피안타 7실점), 9월 5일 콜 로라도 로키스전(4⅓이닝 6피안 타 3실점) 이후 2년 만이다. 이날 류현진은 5회를 채우지 도 못한 채 공 93개를 던졌다. 직구 평균 구속은 시속 147㎞ 로 시즌 평균인 시속 145㎞보다 2 ㎞ 빨랐다. 그만큼 류현진은 양키 스 타선을 상대로 전력 투구했다. 1, 2회 위기는 무사히 넘겼다. 1회 첫 타자 러메이휴를 유격 수 땅볼로 처리한 류현진은 리조 에게 시속 149㎞ 직구를 던지다가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저지는 류현진의 초구 시속 149㎞ 직구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1루 주자 리조가 3루로 내달렸고, 송구가 3루로 향하는 사이 저지는 2루에 도달했다. 1사 2, 3루 위기에서도 류현진 은 최근 무시무시한 장타력을 과 시한 장칼로 스탠턴과 상대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풀 카운트(3 볼-2스트라이크) 승부 끝에 스탠 턴을 시속 143㎞ 몸쪽 커터로 파 울팁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조이 갤로에게는 시속 123㎞ 커브를 던져 몸의 균형을 무너뜨 리며 3루수 뜬공으로 잡고, 첫 번 째 위기를 넘겼다. 토론토 타선은 1회말 2사 2루 에서 터진 보 비셋의 중전 안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류현진은 2회에도 1사 후 게리 산체스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지 만, 후속 타자를 잘 잡아냈다. 브렛 가드너를 2루수 땅볼로 돌려세운 류현진은 우르셸라에게 는 볼 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 서 아꼈던 체인지업 2개를 연속해

서 던져 모두 헛스윙을 끌어내 삼 진 처리했다. 하지만, 3회 저지에게 일격을 당했다. 1-0으로 앞선 3회 2사 주자 없 는 상황, 저지와 풀 카운트(3볼-2 스트라이크) 승부를 펼치던 류현 진은 시속 148㎞ 직구를 던지다가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 포를 허용했다. 타구 속도는 시속 171㎞, 비거리 112m였다. 류현진은 올 시즌 23번째 홈런 을 내줬다. 류현진의 개인 한 시 즌 최다 피홈런 기록(종전 2017년 22개)이 저지의 한방으로 바뀌었 다. 류현진은 4회초를 삼자범퇴로 막았고, 토론토 타선은 1-1로 맞 선 4회말 2사 3루에서 터진 디커 슨의 우익수 쪽 2루타로 균형을 깼다. 그러나 류현진은 5회 위기를 넘지 못하며 고개를 푹 숙인 채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양키스는 선발 제이미슨 타이 온이 3회 발목 통증으로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불펜진이 남은 이닝 을 잘 막았다. 양키스가 3-2로 앞선 7회 2사 1, 2루에서는 스탠턴이 승기를 굳 히는 좌월 3점포를 터뜨렸다. 스 탠턴은 4경기 연속 홈런을 쳤다. 류현진에게 유일한 위안거리 는‘규정 이닝(162이닝)’ 이었다. 류현진은 올 시즌 164이닝을 채 워, 3년 연속 규정이닝을 채웠다. 다저스 시절이던 2019년 182⅔ 이닝을 던진 류현진은 팀당 60경 기의 단축 시즌으로 열린 지난해 토론토 에이스로 활약하며 67이

닝을 소화했다. 올해는 30경기에 서 164이닝을 던졌다. 로테이션상 류현진은 10월 4일 열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 등판할 수 있다. 그러나 AL 와일드카드 경쟁 결과에 따라, 류현진이 더는 등판 하지 않고 시즌을 종료할 가능성 도 있다. 토론토에도 위안이 되는 소식 이 들렸다. AL 와일드카드 2위 보스턴 레 드삭스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2-4로 패하면서, 토론토는 보스턴 과의 격차를 1게임으로 유지했다. 양키스는 7연승 행진으로 90승 (67패)을 채우며, AL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팔꿈치 부상에 시달리는 뉴욕 메츠의 에이스 제이컵 디그롬(33) 이 시즌 아웃됐다. 루이스 로하스 메츠 감독은 28 일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미 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경기를 앞 두고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디그롬은 정상적인 비시즌 일정 을 소화해야 할 것 같다”라며 “(시즌 아웃을 결정하는 게) 현시 점에선 바른 판단” 이라고 밝혔다. 이어“디그롬은 내년 스프링 캠프에 정상적인 몸 상태로 복귀 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후 시즌 첫 10경기 성적으로 역대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 기록이었 다. 그러나 디그롬은 팔꿈치 통증 을 호소했고, 결국 전력에서 이탈 해 시즌을 마감했다. 팔꿈치 수술을 받은 메츠의 선 발 투수 노아 신더가드(29)는 복 귀한다. 로하스 감독은“신더가드 는 오늘 1이닝 정도를 던질 수도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신더가드는 지난해 3월 팔꿈 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존 서저 리)을 받고 지난 시즌을 통째로 쉬었다. 그는 올해 6월 복귀할 예

개막 후 64이닝 4자책점 신기록 세우고 팔꿈치 부상 사이영상을 두 번이나 받은 리 그 최고의 투수 디그롬은 7월 8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 등판 한 뒤 팔꿈치 부상으로 모습을 감 췄다. 그는 통증이 완화하자 캐치 볼 등을 소화하며 시즌 내 복귀를 노렸지만, 재발 위험이 있다는 판 단에 따라 시즌 아웃을 결정했다. 디그롬은 올 시즌 15경기에서 7승 2패 평균자책점 1.08의 성적 을 거뒀다. 그는 올 시즌 초반 MLB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내 며 메츠를 이끌었다. 개막 후 10차례 선발 등판 경 기에서 64이닝 동안 단 4자책점만 을 허용하며 평균자책점 0.56을 기록했다. 1913년 평균자책점이 MLB 공식 기록으로 인정된 이

정이었으나 5월 재활 등판 도중 팔꿈치 염증이 발생해 복귀 일정 이 뒤로 밀렸다. 지난달엔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복 귀 일정이 또 늦춰졌다. 몸 상태를 회복한 신더가드는 마이너리그에서 투구하며 실전 감각을 찾았다. 신더가드는 올 시 즌 남은 경기에서 팔꿈치에 부담 을 줄 수 있는 슬라이더와 커브를 던지지 않을 계획이다. 직구와 투 심 패스트볼, 체인지업 위주의 투 구를 펼치기로 했다. 한편 메츠는 사실상 포스트시 즌 진출에 실패했다. 메츠는 남은 경기를 내년 시즌을 위한 발판으 로 삼기로 했다.

“구단주, 오타니 설득해라”LAA, 실망한 야구천재의 마음을 돌릴까 “그가 오타니를 설득해야 한 다.”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 가 27일(이하 한국시각) 시애틀 매리너스전 직후 내뱉은“이기고 싶다”,“주축선수들이 돌아오지 않아 의욕을 유지하기 힘들었 다.” “팀에 , 변화가 없다면 포스트 시즌 경쟁이 꽤 어려울 것이다” 라 는 발언이 이틀이 지나도 메이저 리그 최대 화두다. 미국 언론들은 오타니가 LA 에인절스에 일종의 경고를 했다 는 해석이다. 에인절스로선 전국 구 스타로 거듭난 오타니의 발언 을 결코 간과할 수 없다. 올 시즌 을 기점으로 투타에서 오타니의 상징성이 너무나도 커졌다. 2년

뒤 FA 시장에서의 몸값, 행선지 가 벌써 관심사다. 실제 LA 에인 절스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슈퍼 스타 마이크 트라웃을 보유하고 도 2014년 이후 7시즌 연속 포스 트시즌에 나가지 못했다. 올 시즌 에는 트라웃조차 종아리부상으로 거의 팀에 보탬이 되지 못했다. 앤서니 렌던, 저스틴 업튼 역시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LA 타임스는 28일“아테 모레 노 구단주가 야구 운영에 더 많이 관여할수록, 그들은 덜 이겼다. 그는 완전 초보 토니 리긴스를 단 장으로 고용했고, 제리 디포토 단 장 시절에는 오랫동안 마이크 소 시아 감독과 화합하지 못했다. 그 리고 알버트 푸홀스, 조쉬 해밀턴

같은 선수들과 계약을 이끌어내 면서 몇 년간 팀을 재정적으로 마 비시켰다” 라고 했다. 즉, 몇몇 타자와의 악성계약, 프런트의 전문성 이슈와 현장과 의 불화 등은 결국 모레노 구단주 에게 책임이 있다는 뜻이다. 사실 에인절스는 수년간 강력한 투수 영입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나 소 극적이었다. LA 타임스는“모레노는 매년 330만명 이상의 팬을 홈구장으로 끌어들였다. 이 역할에 대해선 칭 찬을 받을 만하다. 그러나 그는 에인절스가 잠재력을 다시 깨닫 는데 필요한 구단주가 아닐 수도 있다. 모레노에 대한 회의론이 퍼 지고 있다”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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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29, 2021


지구촌화제

2021년 9월 29일(수요일)

인도, 커닝 진화에‘골머리’ 샌들 밑창‘무선장치’무더기 적발 165만명이 참여하는 인도 라 자스탄주의 교사 임용시험에서 샌들 밑창 안에 무선 장치를 넣어 조직적으로 커닝하려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더힌두와 AFP통신에 따 르면 지난 26일 라자스탄주 3천 993개 시험장에서 165만명이 2교 대로 교사 임용시험(REET)을 치렀다. 이전부터 무선 장치를 활용한 부정행위가 문제가 됐기에, 경찰 은 시험이 진행되는 동안 모바일 인터넷 접속을 차단하기로 했다. 그러자 돈을 받고 커닝을 도와

커닝을 위해 샌들 밑창에 숨겨진 블루투스 장비

로 작동되는지 시험해보다가 수 상한 행동을 본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일단 10명을 체포한 뒤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부정행위를 막으려고 모바일 인터넷 접속을 끊기로 했더니, 블루투스 장치를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커닝이 시 도됐다” 며“이런 조직은 점점 기 술에 정통해지고 있다”고 말했 다. 커닝 조직이 붙잡힘에 따라 수 험생들은 시험 당일 신발을 벗고

입장하게 됐다. 경찰은 귓속에 무선 이어폰을 장착한 수험생을 찾아내 의사에 게 데려가 제거하도록 한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아울러 대리 시험자 10 여명도 적발했다. 인도에서는 대입 시험은 물론 교사 자격시험 등 국가시험이 워 낙 치열하기에 시험지를 빼돌리 거나 커닝을 도와주는 조직이 활 개를 치고 있고 수법도 진화하는 중이다.

신입생에게 강제로 마약 투약하는 미 대학 파티…경찰 수사 미국 시카고 인근 명문사립대 인 노스웨스턴대학 재학생들이 신입생들에게 마약을 강제 투약 한 사실이 알려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사용된 약물의 종류도 공개되 지 않았다. 대학 당국은 해당 사교클럽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지만, 학생신

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대학 측은“학생들의 건강과 안전, 웰빙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 다.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 해 내린 결정” 이라고 설명했다.

노스웨스턴대 학생 2천명, 사교클럽 전면 해체 요구 시위 시카고 교외 도시 에반스톤에 있는 노스웨스턴대학 측은 27일 (이하 현지시간) 교내 남학생 사 교클럽(프래터니티·Fraternity) 회원 공동생활 주택 2곳에서 일부 학생이 본인 의사에 반해 마약을 투약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지역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으 며, 모두 몇 명의 학생이 개입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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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레넌 미공개곡 담은 희귀 카세트테이프 경매

전설적 밴드‘비틀즈’ 의 멤버 존 레넌의 미공개곡과 10대 청소 년들과의 인터뷰를 담은 희귀 카 세트 테이프가 경매에 나온다.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이 카세트 테이프는 비틀즈가 해체 를 발표하기 단 몇 개월 전인 50 여 년 전에 덴마크 10대 청소년 4 명에 의해 제작된 것으로 28일(현 지시간)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의 브룬 라스문센 경매소에서 경매 에 부쳐진다. 33분 분량의 이 오디오 트랙은 레넌과 그의 아내 오노 요코를 상 대로 한 인터뷰와 지금까지 공개

존 레넌의 미발표곡을 담은 카세트 테이프

덴마크 경매소에 등장…”최대 5천900만원에 낙찰 예상”

교사 임용시험서 모바일 인터넷 끊기로 하자 블루투스 이어폰 동원 주는 조직이 샌들 안에 블루투스 장치를 장착해 수험생이 시험장 안에 신고 들어가도록 하는 방법 을 계획했다. 돈을 낸 수험생은 귓속에 넣은 무선 이어폰을 통해 정답을 받아 적기로 돼 있었다. 최소한 25명의 수험생이 해당 조직에 무려 60만 루피(960만원) 씩 주고 블루투스가 장착된 슬리 퍼와 무선 이어폰을 구매했다. 하지만, 커닝 조직은 시험 전 날 시험장 주변에서 장비가 제대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문 데일리 노스웨스턴(Daily Northwestern)은 시그마 알파 엡 실론(Sigma Alpha Epsilon)과 알파 엡실론 파이(Alpha Epsilon Pi)라고 전했다. ABC방송에 따르면 대학 당국 은 신고 다음 날인 지난 25일부터 각 사교클럽이 주최하는 행사와 신입생 유치 활동 등을 중단시켰 으며 이 조치는 최소 다음 달 17일

이 대학 재학생 2천여 명은 지 난 26일 밤 사건이 발생한 프래터 니티 하우스 2곳 앞에 모여 피해 자들에 대한 지지를 표하며“교내 사교클럽 전면 해체” 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시위에 참여한 한 학생은“사 교클럽에서 부당한 경험을 한 피 해자들이 한둘이 아니다. 이대로 놔두어서는 안 된다. 바뀌어야 한

된 적이 없는 것으로 여겨지는 레 나 가는 도중 눈보라를 만나 행사 었다” 고 회상했다. 넌 커플의 짧은 노래를 담고 있 를 놓쳤고, 레넌 부부가 늦게 도 레넌이“어디서 왔니? 라디오 다. 착한 이들과 따로 환담할 기회를 방송국?” 이라고 묻자 그는“학교 브룬 라스문센은 낙찰가가 3 준 덕분에 녹음을 할 수 있었다고 잡지에서 나왔다” 고 대답했다고 만2천∼5만 달러(약 3천800만∼5 회고했다. 도 말했다. 천9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 당시 16세였던 회옌과 친구들 인터뷰가 이뤄진 시점은 베트 하면서, 박물관이나 개인 수집가 은 레넌 부부가 펼치던 평화운동 남 전쟁이 한창이던 때로, 레넌 가 낙찰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에 관심이 컸고, 이들을 인터뷰해 부부가 반전 메시지를 담은 유명 테이프 속의 인터뷰와 노래는 교지에 싣고자 녹음기와 카메라 한‘침대시위’ 를 펼친 직후이기 1970년 레넌 부부가 오노가 전 남 로 무장한 채 기자회견장으로 향 도 하다. 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어린 딸이 한 것으로 전해졌다. 테이프 녹음 속에서 레넌은 살고 있던 덴마크의 북서단 도시 회옌 씨는 당시 만남은“정말 “세계 평화를 이루려면 우리 같 인 티(Thy)를 방문했을 때 녹음 아늑하고, 느긋한”분위기에서 이 은 사람들을 당신을 어떤 방법으 된 것이다. 뤄졌다며 레넌 부부가 오노의 딸 로 도울 수 있겠느냐” 는 소년들 이 테이프를 제작한 소년들 중 교코, 친아버지인 앤서니 콕스와 의 질문에“우리가 하는 것을 모 1명인 카르스텐 회옌 씨는 현지 새어머니 멜린다 콕스와 함께 방하라” 고 말하기도 했다. 에서 예정된 레넌 부부의 기자회 “털양말을 신은 발을 테이블에 레넌 부부는 이후 덴마크의 전 견에 교사를 졸라 참석하려 했으 올려놓은 채 소파에 몸을 묻고 있 통에 동참해 크리스마스 트리 주 변에서 춤을 췄고, 레넌은 기타를 치며 히트작인‘기브 피스 어 챈 스’ (Give Peace A Chance) 노 래를 불렀다. 레넌 부부는 또한‘라디오 피 스’ (Radio Peace)라는 짧은 곡 을 함께 불렀다. 이 노래는 한 라 디오 방송국의 테마송으로 작곡 된 것이지만, 방송국이 개국하지 못하면서 공개되지 않았다고 회 옌 씨는 설명했다. 그는“우리가 알기로는 이 곡 은 우리 카세트 테이프 안에서만 존재한다” 고 말했다. 수십 년이 흐른 뒤 회옌 씨는 노스웨스턴대학 재학생 2천여 명, 교내 사교클럽 해체 요구하며 시위 이 테이프의 가치를 깨닫고 테이 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학 사교클럽은 전국 단위로 프를 은행 금고에 보관해온 것으 대학 당국은“사교클럽 학생 조직돼있고 각 대학에 지부가 있 로 전해졌다. 대표위원회(IFC)와 연락을 취했 다. 일반적으로 그리스 문자 3개 이번 경매에는 테이프와 함께 다” 면서 이들도 이번 사건의 심각 를 조합해 이름을 짓는 전통으로 레넌 부부의 인터뷰가 실린 학교 성과 수사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 인해 이들의 공동생활은‘그릭 라 교지 원본과 당시 만남에서 찍었 식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프’ (Greek Life)로 불린다. 던 사진 23점도 함께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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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2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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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방

(김남석 목사)

<마귀의 세상> 세상 사람들은 마귀와 함께 즐겁게 살아가고있다. 그 길이 생명의 길인지 죽음의 길인지 깨닫지못하고 육신의 쾌락과 만족으로 생각없이 그 길에빠져든다. 왜냐하면 마귀도 인간들에게 각종 즐거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즐거움뿐 아니라 명예도 권세도 부귀 영화도 인간이 원하는 모든 것을 모두 가지고 있고 또 줄 수 있는 권세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영혼을 실족 시키기 위하여 사람이 원하는 모든 것을 모두 가지고 있다는 말이다. 마귀는 사람의 영혼을 낚시질 한다. 마귀의 낚시에 걸리면 그 영혼은 반드시 죽고만다. 죽을뿐만 아니라 영원한 지옥 불에 떨어져 죄의 댓가를 받아야 한다. 성경은 인간들에게 " 정신 차려라" “ 깨어 있으라" 마귀가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자를 두루 찾고 있다 " 라고 경고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너희가 천하를 얻고 너희 영혼을 잃으면 무든 소용이 있겠느냐 물으신다. 마귀는 당신의 영혼을 실족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줄 수 있으나 영혼만은 줄 수 없다. 영혼은 영원한 생명이다. 그것은 오직 하나님으로 부터 나온다.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아시기 원하시는 분 전 화 : 516-521-4124 이 름. : 엄 금 철 목사 -----------------------<알 림> * 한국이나 미국에서 암웨이 사업에 관심 있는 분이나 제품이 필요하신 분은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 문의 : ☎ 718-578-9074 -----------------------<지구촌 비젼 성경학교 학생 모집공고> -공개 특강: 2021년 8월 15일 일요일 오후 2시 30분 (제목: 한국 교회사) -원서전형 및 공개특강: 2021년 8월 22일과 29일 이틀간. 일요일 오후 2시 반 -개강일시: 2021년 9월 5일 일요일 오후 2시 30분 -학기: 2021년 9월 5일부터 2021년 12월 19일(16주간) -장소: 35-24 UNION STREET #B FLUSHING NY 11355 -강사: 이태문 목사(성경신학 교수, 종교 교육학 박사, ARPC장로교단 목사) -과목: 성경신학, 기도학, 전도론 및 특강 -시간: 매주(일요일) 오후2시30분. 예배, 강의, 저녁, 특활(전도) -수업료: 없음. 대신 입학전형료 $10 및 교재대 $50(매학기) -문의: 이태문 목사 (이메일 PETER.L@GMX.US) -전화: 718-503-1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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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WEDNESDAY, SEPTEMBER 29, 2021

올겨울‘트윈데믹’경고음 화이자, 독감 mRNA 백신도 개발중 올겨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인플루엔자 (독감)가 동시에 유행하는‘트윈 데믹’ 에 대한 우려가 다시금 고개 를 들고 있다.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최신호에서 지난해 겨울에는 독 감이 유행하지 않아 이러한 우려 가 현실화하지 않았지만, 오히려 그 때문에 올해 독감 시즌의 상황 이 더 심각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계절성 독감은 인간, 포유동 물, 조류에게서 발생해 세계를 순 환하는 바이러스 집단에 의해 발 생하며 북반구와 남반구에서 각 각 10월, 5월께 시작된다. 돌연변이와 확산 등으로 독감 백신은 해마다 업데이트돼야 하 는데, 개발·생산에 최소 6개월이

걸리는 만큼 세계보건기구 (WHO)가 전 세계 네트워크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해 다가올 시 즌에 유행할 바이러스를 예상하 고 2월, 9월 전문가들에게 권고안 을 제시한다.

러스 종을 얼마나 잘 예측하는지 에 달려 있지만,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년도 독감 시즌이 실종되면서 데이터가 부 족했던 터라 올해 유행종 예상이 적중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작년 독감철 실종으로‘더 위험해졌다’진단 백신 예방효과·자연 면역력 약화가 원인 코로나19 방역규제 완화 때 고민 더 커질 듯 올해 2월 전문가들은 남반구 에서 돈 바이러스 정보를 활용해 북반구 유행이 예상되는 바이러 스 4종을 추렸다. 그러나 내달께 시작될 북반구의 올해 독감 시즌 은 불확실성에 처해 있다. 백신 예방효과는 유행할 바이

지난해 9월∼올해 1월 전 세계 독감 검사의 양성률은 0.2%가 채 되지 않았다. 2017∼2020년의 17% 와 비교해 아주 낮은 수치다. 독감 백신은 코로나19 백신보 다 예방효과가 낮은 편이다. 건강 한 성인의 70%, 고령층에는 50%

가량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 다. 영국의 의학아카데미(AMS) 는 올해 돌고 있는 바이러스 종류 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점에 서 독감 백신의 적중률이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2020∼2021년 독감철 실 종으로 사람들이 독감 바이러스 에 대한 자연 면역력을 키우지 못 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런 환경 에서 독감이 유행하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AMS는 경고했다. 2013년에 발표된 한 연구 결과 에 따르면 독감 전염률이 예년보 다 낮은 겨울을 지난 다음에 유행 한 전염병의 72%가 평균보다 11 일 더 빨리 시작됐고 더 증세가 심각했다. AMS의 모델링에서도 영국인

작년 10월 독감 백신 접종

들이 팬데믹 이전의 삶으로 돌아 가면 평소보다 2.2배 더 치명적인 겨울철 독감을 맞이할 수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미국 제약사 화이 자는 mRNA(메신저 리보핵산) 기반의 독감 백신 임상 시험을 시 작했다고 로이터·AFP 통신이 27일 보도했다. mRNA는 화이자가 코로나19 백신에 사용한 기술이다. 화이자가 mRNA 백신 개발에 나선 것은 예방효과 수준이 40∼ 60%인 현세대 독감 백신을 개선

하기 위한 것이라고 AFP는 설명 했다. 화이자는 미국에서 65∼85세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 번 임상을 통해 미국 식품의약국 (FDA) 승인을 받은 기존의 독감 백신과 mRNA 백신의 안전성· 면역 반응을 비교할 예정이다. 앞서 또 다른 미국 제약사 모 더나도 지난 7월 mRNA 독감 백 신 임상을 시작했다고 밝혔으며 영국 세퀴러스도 내년 말 mRNA 독감 백신 임상을 시작할 계획이 라고 발표했다.

화이자, FDA에 어린이 백신 임상자료 제출… “몇주내 승인 신청” 미국서 11월 이후 5∼11세 백신 긴급사용 승인될 듯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28 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 (FDA)에 5∼11세 어린이들에 대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데이터 를 제출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전했다. 이들 회사는 미 보건당국에 향 후 몇 주 안에 해당 연령대 어린 이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은 현재 12세 이상에 대해서만 사용

할 수 있다. 이 중 16세 이상에 대 해선 정식 사용까지 승인된 상태 다. 양사는 5∼11세 어린이 2천268 명을 대상으로 성인·청소년 기 준투여량의 3분의 1인 10㎍(마이 크로그램)의 백신을 3주 간격으 로 두 차례 투여한 결과 어린이들 에게서도 12세 이상만큼 강한 수 준의 바이러스 항체를 생성했다 고 최근 발표한 바 있다. 부작용도 접종 부위 통증이나 발열 등 보통 10대들에서 나타나 는 증상과 비슷하거나 더 적었으

며, 심근염과 같은 희귀 부작용 사례는 없었다고 화이자는 밝혔 다. 로이터는 앞서 화이자-바이오 엔테크가 12∼15세 청소년에 대 한 긴급사용을 신청한 지 한 달여 만에 승인을 받았다는 점에서 5∼ 11세 어린이들도 이르면 10월 말 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월스트리트저널(WSJ) 은 11월 전까지는 승인이 나지 않 을 것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 도했다.

“미국 코로나19 일일 사망자, 나머지 고소득국 총합보다 많아”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하루 사망자 수가 다른 고소득 국 가들의 합계보다 많다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27일(현지시간) ‘초과 사망’

세계은행은 지난해 기준 1인 당 국민총소득(GNI)이 1만2천 696 달러(약 1천500만원) 이상인 국가를 고소득국으로 분류하고 있고 약 80개국이 여기에 해당한 다. 또 이코노미스트는 국가별 인

2천명으로 집계됐다. 이코노미스트의 추산치가 존 스홉킨스대 통계보다 훨씬 많다. 이코노미스트는“지금 미국은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에서 부유한 국가 중 외톨이” 라 고 평가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 추가사망 모델 분석 “하루 2천800명…인구대비 사망자 다른 부국 8배” (excess deaths) 모델을 적용한 분석 결과, 미국에서 하루에 코로 나19로 숨지는 사람이 2천800명 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수치는 세계은행 이 고소득국으로 분류한 나머지 국가들의 하루 코로나19 사망자 수를 합친 1천명보다 많다고 설 명했다.

구당 코로나19 사망자를 따질 경 우 미국이 나머지 부유한 국가들 보다 약 8배 많다고 분석했다. 이코노미스트 분석은 미국의 코로나19 인명 피해가 매우 심각 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자료에 따르면 미국에서 지난 1주간 하 루 평균 코로나19 사망자는 거의

이어 유럽연합(EU), 영국에 서는 백신 접종률 상승으로 코로 나19 사망자가 대폭 줄었다고 강 조했다. EU는 평년 대비 일일 초과 사 망자 수가 작년 11월 정점과 비교 해 90% 이상 줄었고 영국의 경우 이 수치가 올해 1월보다 95% 줄 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이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에 따르면 화이자는 10월 중순까지 신청 절차를 마무리하지 못할 것 으로 관측된다. 따라서 FDA가 추수감사절(11월25일) 전까지는 결정을 내리지 못할 가능성이 있 다고 이 소식통은 밝혔다. 5∼11세도 백신을 맞을 수 있 게 되면 델타 변이 유행과 가을학 기 개학이 맞물리면서 급속히 늘 고 있는 어린이 감염 확산세를 잡 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들은 상대적으로 중증 코로나19로 발전하는 경우가 적 지만, 취약층을 비롯한 다른 사람 들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 어 11세 이하 어린이의 백신 접종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도 중요한 방역 과제로 꼽힌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미 국 외에 유럽연합(EU)을 비롯한 다른 나라 보건당국에도 어린이 임상시험 데이터를 제공할 방침

이다. 생후 6개월에서 만 2세까지 영 유아들에 대한 임상 데이터는 올 해 4분기에 나올 예정이라고 양사 는 전했다.

금연할 이유…”흡연자 코로나19 감염 때 중증위험 80%↑” 흡연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리면 비흡연자보다 중증에 빠질 위험 이 80%나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 가 나왔다. 27일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 르면 옥스퍼드대의 애슐리 클리 프트 박사와 동료들은 코로나19 와 흡연의 연관성 확인을 위해 영 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42만1천469명의 조사 자 료를 분석했다. 이들 대상자의 2020년 1월부터 8월까지 코로나19 검사 결과, 병 원 입원 기록, 사망 증명서 등을 분석한 결과 흡연자가 병원에 입 원할 가능성이 비흡연자보다 80% 큰 것으로 나타났다. 중증에 빠질 위험이 큰 만큼 흡연자들은 코로나19 감염 때 사 망 확률도 훨씬 높았다.

연구진은 또 흡연에 대한 유전 적 소인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45%, 병원 입원 위험을 60% 높이 는 것과 관련이 있다는 점도 발견 했다.

이들은 이번 연구에 적용된 멘 델의 무작위 분석이 이전의 관찰 연구법보다 훨씬 오차가 적다면 서“이번 연구는 흡연이 코로나19 를 막아내지 못한다는 우리의 확

옥스퍼드대 연구…사망 확률도 덩달아 증가 “‘흡연에 예방효과’거짓말…감염위험도 커져” 과도한 흡연에 대한 유전적 소 신을 더 해줬다” 고 말했다. 인의 경우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클리프트 박사는“이번 연구 2배 이상, 병원 입원 위험이 5배, 결과는 흡연이 심각한 코로나19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 에 걸릴 위험과 관련이 있음을 강 위험이 무려 10배나 증가한다고 력히 시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분석했다. “담배가 심장병, 각종 암의 위험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앤서 에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흡연이 니 래버티 박사와 크리스토퍼 밀 코로나19에도 동일한 것으로 보 레트 교수는 의학전문지 토락스 인다” 면서 금연을 촉구했다. 에 관련 사설을 통해 이번 연구를 그동안 코로나19에 흡연의 유 지지했다. 해성을 놓고 논란이 적지 않았다.


연예

2021년 9월 29일(수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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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디셀러‘육아예능’ 도 진화했다 아이들의 사랑스러움 부각하다 최근 다양한 가족 형태 조명 ‘아빠! 어디 가?’속 엉뚱하면 서도 속 깊은 아들 윤후와‘슈퍼 맨이 돌아왔다’ 의 마스코트인 송 일국네 삼둥이와 사랑이는 여전 히‘육아 예능’하면 가장 먼저 떠 오르는 아이들이다. 2013년께부터 본격적으로 시 작된 스타 가족 육아 예능들은 현 재까지도 상당수가 이어지고 있 고, 또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매번 생겨날 정도로 방송가‘메인 스트 림’ 이자 흥행 보증 수표다. 하지만 프로그램의 포맷이나 메시지를 보면 근 10년에 이르는 세월만큼 진화한 부분도 엿볼 수 있다. 초창기 육아 예능들은 앞서 언 급했던 아이들의 사랑스러움에 초점을 맞춘 경우가 많았다. 가수 윤민수의 아들 후, 배우 송일국의 세 아들, 파이터 추성훈 의 딸 사랑 외에도 배우 이종혁의 아들 준수,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 아들 승재 등 많은 아이가 국민적 인 사랑을 받고 시청자들과 성장 과정을 함께했다. 이들은 성장한 후에도 한 번씩

근황이 소개되는 등 여전히 영향 력을 과시하고 있기도 하다. ‘육아하는 아빠’ 를 내세운 사 례가 많았다는 것도 공통점이다. 육아는 엄마의 전유물이라는 전 통적인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아 빠가 촬영 기간 육아를 전담하며 아이들과 추억도 쌓고, 아빠의 역 할도 새롭게 정립할 수 있도록 기 회를 제공했다. 실제로‘아빠! 어 디 가?’나‘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으로 한층 피곤해진(!) 아빠 들이 늘어나기도 했다. 물론 재력 도 시간적 여유도 갖춘 셀러브리 티 가족의 일상이 일반 가정에는 박탈감을 줬다는 비판도 있기는 했다.

이렇게 아빠의 육아를 다루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을 조명한 것 만으로도 화제성을 독차지했던 육아 예능은 올해 들어 변주를 통 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분위 기다. 최근 시작한 육아 예능 중 가 장 돋보이는 프로그램은 역시 JTBC의‘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 다. ‘내가 키운다’ 는 배우 조윤희 부터 김현숙, 방송인 김나영 등 다양한 이유로 혼자 아이를 키우 게 된 엄마들이 모임을 결성해 각 종 육아 팁과 정보를 공유하고 서 로의 일상을 관찰하는 포맷이다. 특히 조윤희가 아이의 아빠인

이동건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딸과 함께 케이크를 만드는 등 모 습이 화제가 되며 싱글맘, 싱글대

BTS, 대면공연 2년만에 재개…11·12월 미국서 콘서트 해외 대형 K팝공연 첫테이프…소속사“국내 대면공연 계속 우선순위로 추진”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오 는 11월 미국에서 2년 만에 대면 콘서트를 재개한다. BTS는 28일 오전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오프라인 공연‘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 테이지 LA’(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를 개최한다 고 공지했다. 공연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LA) 소파이 스타디움(SoFi Stadium)에서 11월 27·28일과 12월 1·2일 총 4회에 걸쳐 열린 다. 공연 예매와 관련한 자세한 사 항은 위버스와 공식 예매처 티켓 마스터(Ticketmaster)를 통해 확 인할 수 있다. BTS가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

인으로 팬들과 직접 대면하는 공 연을 여는 것은 2년 만이다. 2019년 10월 말 서울 잠실올림 픽주경기장에서 열린‘러브 유어 셀프:스피크 유어셀프’월드투어 파이널 공연이 이들의 마지막 오 프라인 콘서트였다.

지난해 4월부터는‘맵 오브 더 솔’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었 으나 팬데믹 사태를 맞으며 전면 취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이번 LA 공연에 대해“코로나19로 대 면 공연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BTS‘버터’,빌보드 24위…18주째 장기흥행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히 트곡‘버터’ 가 미국 빌보드 차트 에서 24위에 올랐다. 28일(현지시간) 빌보드가 공 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BTS ‘버터’ 는 이번 주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에서 24위를 기록했다. 지난 5월 21일 발매된 이후 18

주 연속 차트를 지킨 것으로, 25 차트인‘디지털 송 세일즈’차트 위 밖으로는 한 번도 나가지 않고 에서는 통산 17번째 정상을 차지 있다. 했다. 이 곡은 앞서 6월 초‘핫 100’1 전 세계 인기곡 순위를 내는 위로 직행한 뒤 총 10주간 정상을 ‘빌보드 글로벌 200’차트와‘빌 밟은 바 있다. 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차트에 ‘버터’ 는 발매 18주째에도 높 서는 각각 19위와 13위에 올랐다. 은 판매량을 기록해 빌보드 세부

국가 및 지역별 방역 방침과 현황 을 두고 대면 공연 기회를 모색했 다” 고 개최 배경을 밝혔다. 이어“어려운 여건 속에서 마 련한 소중한 자리인 만큼 아티스 트와 팬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새롭고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 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멤버들도 이날 위버스 게재 영 상에서“이제‘퍼미션’ (허가) 없 이 함께 춤출 수 있는 시간이 다 가오니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 자. 오랫동안 기다리신 만큼 후회 없는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많 이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 부탁드 린다” 고 말했다. BTS는 이에 앞서 다음 달 24 일에는 온라인 스트리밍 공연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

디 가정의 현실적인 고민과 공감 을 끌어내기도 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역시 비

혼 출산을 선택한 일본 출신 방송 인 사유리를 섭외하고, 최근에는 다둥이 엄마 배우 소유진이 출연 해 화제를 모은‘슈퍼맘이 돌아왔 다’ 를 통해 스핀오프 등을 통한 실험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내가 키운다’ 와 최근‘슈퍼맨 이 돌아왔다’ 의 공통점은 다양한 가족 형태를 조명한다는 점이다. 실제로 싱글맘, 싱글대디 인구가 늘면서 관찰 예능들도 자연스럽 게 이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조 명하게 된 것이다. 일부 보수적인 종교 단체에서 는 KBS 같은 공영방송에서 이들 을 조명하는 것이 문제라며 시위 를 벌이기도 했지만, 이미 예능가 에서는‘있는 그대로’ 를 보여주 는 관찰 예능으로서 문제가 없다 는 입장이다. 가장 전통적인 가족극으로 불 리는 KBS 주말드라마 역시 조금 씩 변해가는 가족의 형태와 사회 를 반영해나가는 분위기인데, 가 장 트렌드에 민감하고 앞서가는 예능이 진화라는 선택지를 피할 이유가 없음은 당연지사다.

지’ 를 열 예정이다. 당초 소속사 측은 BTS의 오프 라인 공연을 한국에서 첫 재개하 는 방안을 최우선으로 추진하며 대관 확보 등 관련 준비를 해왔 고, 이를 위해 정부 관련 부처와 도 긴밀히 협의했던 것으로 전해 졌다. 소속사 측은“하지만 현재의 코로나19 및 방역 상황에서 대규 모 공연 진행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해 이미 확보해둔 대관 일정 을 대부분 취소하고 온·오프라 인 병행 콘서트를 온라인으로 전 환하게 된 것” 이라며“계속해서 BTS의 국내 오프라인 공연 개최 를 우선순위에 두고 고려 중” 이라 고 설명했다. 위버스 공지에서도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팬 여러 분의 긴 기다림에 보답할 수 있도 록 추가적인 공연 마련을 위해 더 욱 노력하겠다” 고 강조했다. 현행 국내 방역수칙상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는 정규 공연 시설 이외의 공연이 금지돼 경기 장에서의 대규모 공연 등이 불가

능하다. 미국에서는 최근 백신 접종률 이 높아지면서 대형 팝 스타들의 공연과 대중음악 페스티벌 등이 재개되고 있다. 이달 26일에는 뉴 욕 센트럴 파크에서 열린 자선 콘 서트‘글로벌 시티즌 라이브’ 에6 만 명 이상의 관객이 모였다. 이번 BTS 공연이 개최되는 소 파이 스타디움은 통상 7만 명가량 을 수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는 BTS 공연에 앞서 다 음 달 록밴드 롤링 스톤스의 공연 도 열린다. BTS의 이번 공연은 팬데믹 이 후 외국에서 사실상 처음으로 재 개되는 대규모 K팝 콘서트로, K 팝 스타들의 해외 활동에 물꼬가 트일지도 주목된다. 북미 콘서트 시장이 다시 살아 나면서 최근 K팝 산업계 역시 다 양한 제안을 받으며 현지 공연 재 개 가능성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 려졌다. 보이그룹 몬스타엑스는 내년 1∼2월 미국·캐나다 투어 계획을 발표한 상태다.

‘무면허 운전·경찰폭행 혐의’노엘, 소속사와 계약 해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인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소속 사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소속사 글리치드 컴퍼니 (Glitched Company) 측은 28일 “노엘과 협의 하에 계약을 해지 했다” 고 밝혔다. 글리치드 컴퍼니는 지난 4월

노엘의 1인 레이블로 설립됐다.

그는 지난달 26일 신곡‘트렌드 세터’ 를 발표했으며 새 앨범 발 매도 예고하는 등 음악 활동에 나 섰으나 최근 잇단 행동으로 물의 를 빚었다. 그는 이달 18일 서울 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음주 측정을 요구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B10

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WEDNESDAY, SEPTEMBER 29, 2021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어요” 수작들의 향연 부산국제영화제 내달 6일 개막하는 제26회 부 산국제영화제(BIFF)는 예년에 비해 초청영화 수는 줄었지만 어 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수작이 많다. 더구나 앞서 열린 칸, 베를린, 베니스, 로카르노 등 세계 유수 영화제 개막작이나 수상작이 대 거 초청됨에 따라 국제영화제 수 상작들의 향연이라 할 만하다. 22일 BIFF 사무국에 따르면 올해 초청영화 작품수는 70개국 223편이다. 예년의 300편 안팎에 비하면 크게 줄었지만 질적 수준은 높다 는 것이 영화제 측 설명이다. 우선 거장들의 신작 영화를 만 날 수 있다. 폴 버호벤 감독의‘베네데타’ 를 비롯해 웨스 앤더슨의‘프렌치 디스패치’ , 제인 캠피온의‘파워 오브 도그’ , 피에트로 마르첼로의

‘루치오를 위하여’, 장이모우의 ‘원 세컨드’ , 디파 메타의‘퍼니 보이’등 거장들의 작품이 부산을 찾는다. 부산국제영화제에 앞서 열린

살인범의 이야기다. 2021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 곰상‘배드 럭 뱅잉’ (라두 주데), 2021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신의 손’(파올로 소렌티

칸·베를린·베니스·로카르노영화제 수상작 대거 초청 뉴 커런츠·월드 시네마·아시아영화의 창 부문에 수작‘수두룩’ 세계 유수 영화제 수상작도 대거 부산에서 만난다. 2021 칸영화제 황금종려상‘티 탄’ (쥘리아 뒤쿠르노), 심사위원 대상인‘히어로’ (아스가르 파르 하디)와‘6번 칸’ (유호 쿠오스마 넨) 등 수상작 대부분이 초청 상 영된다. 황금종려상 수상작인‘티탄’ 은 교통사고로 머리에 티타늄 조 각이 남아 있는 자동차를 향한 기 이한 욕망에 사로잡힌 여성 연쇄

노), 2021년 로카르노국제영화제 황금표범상‘사랑과 복수’ (에드 윈) 등 올해 국제영화제에서 수상 한 작품 대부분이 이번 부산국제 영화제에서 상영된다. 개막작‘행복의 나라로’ (임상 수)와 폐막작‘매염방’(렁록만) 또한 놓칠 수 없는 작품이다. 배우 최민식, 박해일이 출연하 는‘행복의 나라로’ 는 뇌종양으 로 시한부 인생 3개월이 남았다는 청천벽력 같은 말을 들은 죄수(최

조여정의‘하이클래스’,짙어지는 미스터리에 4.5% ‘기생충’ 의 헤로인 조여정이 주연으로 나선 tvN 드라마‘하이 클래스’ 가 미스터리 심화와 함께 시청률도 차곡차곡 쌓으며 숨겨 왔던 힘을 드러내고 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 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0 분 방송한 tvN 월화드라마‘하이 클래스’8회 시청률은 4.5%(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성적이다. 전날 방송에서는 황나윤(박세 진 분)의 허위 진술로 인해 국제 학교 이사장 도진설(우현주) 살

시도한 JTBC 경연 예능‘풍류대 장’은 3.5%의 시청률을 기록했 다. 기존 예능 중 TV조선‘와카 남’ 은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 표 의원의 등장에 시청률 5.6%를 찍었다. 시원한 직설화법으로 ‘무야홍’,‘홍카콜라’라고 불리 는 홍 의원은 방송에서도‘사이 다’발언을 뽐내며 예능감을 자 랑했다. 밖에서는 강성이지만 가 정에서는 로맨티스트인 면모도 강조했다. 이 밖에 SBS TV‘신발 벗고

‘해치지 않아’-’풍류대장’3%대 출발…홍준표 출연‘와카남’5.6% 인 혐의로 긴급 체포된 송여울(조 여정)의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높였다. 방송 말미에는 송여울의 집을 드나들고, 집안 곳곳을 폐쇄회로 (CC)TV로 감시하는 의문의 인 물이 등장했는데 그의 손가락에 송여울의 결혼반지와 같은 반지 가 끼워져 있어 궁금증을 더했다. ‘하이클래스’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있는 초호화 국제학교 로 간 여자가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 를 그리고 있다. 3.2%의 시청률로 출발한 이 작품은 심야에 방송하는 데다 이 미 비슷한 소재의 작품이 많았던 탓인지 극적인 시청률 상승세는 없지만 그래도 시청자 충성도는 높은 편이다. 특히 도진설 사망사건의 진범 을 찾는 과정과 송여울을 감시하 는 인물의 등장 등으로 밀고 당기 는 전개에 불이 붙으면서 시청률

민식)가 탈옥하면서 시작된다. 탈옥과정에서 만난 희귀 난치 병 환자(박해일)와 우연히 거액 의 돈을 손에 넣고 인생의 화려한 엔딩을 꿈꾸며 특별한 동행에 나

돌싱포맨’은 3.9%, KBS 2TV 도 4%대로 뛰어올랐다. 은 3.5%, 엠 무엇보다 조여정과 남지선 역 ‘옥탑방의 문제아들’ 는 2.4% 의 김지수, 박세진, 공현주, 우현 넷‘스트릿 우먼 파이터’ 주 등 베테랑 여배우들의 기가 살 로 집계됐다. 아있는 연기 호흡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다만 언급했듯이 이제는 익숙 해진 장르인데다, 기존에 봤던 작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 품들을 이것저것 섞어놓은 듯한 가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오징어 느낌이 있다. 시청률 5%의 벽을 게임’ 이 역대 최고 인기 드라마가 넘기 위해서는 각종 반전 외에도 될 수 있다고 호평했다. 차별화된‘한방’ 이 필요해 보인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다. (OTT) 업체인 넷플릭스의 테드 SBS TV‘홍천기’는 8.9%, KBS 2TV‘경찰수업’ 은 6.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극 시장 에 큰 판도 변화는 없었다. 서랜도스 공동 CEO는 27일 캘리 한편, 신규 예능 2편도 3%대 포니아주 베벌리힐스에서 열린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 복스 미디어 주최‘코드 콘퍼런 발했다. 스’ 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경 SBS TV 드라마‘펜트하우 제 매체 배런스 등이 보도했다. 스’속 남배우들이 뭉쳐 화제가 된 tvN‘해치지 않아’ 는 3.5%, 국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를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참가자들

선 서정적인 로드무비다. 폐막작‘매염방’ 은 홍콩의 전 설적인 가수이자 배우인 매염방 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다. 화려한 성공 뒤에 가려진 외로 움과 아픔, 20년에 걸친 장국영과 의 우정과 이별,‘홍콩의 딸’ 이라 고 불릴 정도로 홍콩의 국내외적 상황에 적극 목소리를 낸 그녀의 다면적인 순간을 조명한다.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 청된‘드라이브 마이 카’ (하마구

치 류스케),‘아네트’ (레오스 카 락스),‘우연과 상상’(하마구치 류스케)도 놓칠 수 없는 작품이 다. ‘아네트’ 는 올해 칸영화제 개 막작으로 상영됐다. ‘드라이브 마이 카’ 는 올해 칸 영화제 각본상을,‘우연과 상상’

은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 심사 위원대상을 받은 작품이다. 이밖에 경쟁부문인 뉴 커런츠 섹션 11개 작품을 비롯해 월드 시 네마, 아시아영화의 창 섹션에 초 청된 작품에서도 빼어난 작품이 많아 영화팬들을 벌써부터 들뜨 게 한다.

‘성추행 파문’조현훈 영화감독, 필명으로 복귀 논란에 사과 성추행 파문으로 활동을 중단 했던 영화감독 조현훈이 필명으 로 tvN 드라마‘홈타운’ 의 작가 로 복귀해 논란이 일자 입장문을 내고 사과했다. 조 감독은 28일“주진이라는 필명의 작가는 제가 맞으며, 2013 년 해서는 안 될 잘못을 영화계 동료에게 한 것 또한 제가 맞다”

신 분께 도움이 된다면 무엇이라 도 하겠다” 고 말했다. ‘홈타운’ 의 제작사 스튜디오 드래곤 측은“작가의 성추행 관 련 논란을 뒤늦게 인지했다” 면서 “이번 주 방송분부터 크레딧에서 작가의 이름을 지우고, 향후 작품 제작에 있어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숨기려는 의도 없었다”…tvN‘홈타운’크레딧서 삭제 고 밝혔다. 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지 이어“제 과오로 인해 고통받 자 이를 인정하면서 자숙의 시간 은 분과 영화계 동료들, 지금 방 을 갖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영 중인 작품의 시청자 및 관계자 조 감독은 성추행 파문에 대해 분들께도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당시에도 지금도 그 일을 부정 을 전한다” 고 덧붙였다. 하거나 숨기려고 하는 의도는 없 독립영화‘꿈의 제인’ 으로 주 었고, 그 마음은 변치 않았다” 면 목받기 시작한 조 감독은 지난 서“여전히 끊임없이 되뇌고 반 2018년 과거 술자리에서 한 여성 성하고 있다. 저로 인해 상처받으

넷플릭스 CEO“‘오징어 게임’,역대 최고 인기 드라마 될 수도” 이 목숨을 걸고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을 그린 작품으로, 출시 이후 미국 등 66개국에서 넷플릭스 인 기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서랜도스 CEO는‘오징어 게 임’ 이 비영어권 넷플릭스 콘텐츠

것” 이라며 영어권 드라마를 포함 해“역대 가장 인기가 높은 프로 그램이 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 회를 얻고 있다” 고 전망했다. 미국 IT·미디어 전문 매체 씨넷도 서랜도스 CEO의 발언을

서랜도스 CEO, 공개 호평…”비영어권 드라마 중 최고 인기 확실” 중 최고 인기 시리즈로 평가받는 프랑스 드라마‘뤼팽’ 보다 더 많 은 시청자를 끌어모으고 있다며 인기가‘뤼팽’ 보다“더 많다” 고 평가했다. 이어“ ‘오징어 게임’ 은 전 세계 비영어권 프로그램 중 확 실히 가장 높은 프로그램이 될

전하면서“넷플릭스의 표준적인 인기 측정 지표를 사용하면‘오징 어 게임’ 이 작년 말 공개된 드라 마‘브리저튼’ 을 제치고 넷플릭 스의 가장 인기 있는 드라마가 될 것” 이라고 예상했다. 서랜도스 CEO는 이와 함께

다만, 촬영이 현재 막바지에 들어간 만큼 작품의 내용이나 방 송 일정에는 변동이 없을 예정이 다. ‘홈타운’ 은 1999년 가상의 도 시 사주시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과 그에 연루된 인물들의 이 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유재명, 한예리, 엄태구 등이 출연한다. 자체 집계한 넷플릭스의 역대 인 기 프로그램 순위 등 새로운 데이 터를 공개했다. 넷플릭스는 드라마와 영화 출 시 후 28일 동안 해당 프로그램을 최소 2분 이상 시청한 가입자 계 정 수와 전체 시청 시간 등 2가지 기준에 따라 드라마와 영화 부문 에서 각각 10편을 선정했다. 드라마 부문에선 가입자 계정 기준으로‘브리저튼: 시즌 1’ 이1 위에 올랐고,‘뤼팽: 파트 1’과 ‘위쳐: 시즌 1’ 이 뒤를 이었다. 시청 시간 기준에서도‘브리 저튼: 시즌 1’ 이 정상을 차지했으 며,‘종이의 집: 파트 4’ 와‘기묘 한 이야기 3’ 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2021년 9월 29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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