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October 22, 2021
<제5018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2021년 10월 22일 금요일
팀 구하고 ML 최초 기록까지… NLCS 5차전, 테일러 3홈런 6타점 13루타‘대폭발’
테일러
팀도 구하고 메이저리 그 최초의 기록도 썼다. 크 리스 테일러(LA 다저스) 가 인생 경기를 펼쳤다. 테일러는 21일 캘리포 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 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
피언십시리즈(NLCS) 5차 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홈 맞대결에 3루수 7번 타 자로 선발 출장해 불방망 이를 휘둘렀다. 팀은 11-2 로 승리했다.
<관련기사 B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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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FRIDAY, OCTOBER 22, 2021
팀 구하고 ML 최초 기록까지 테일러 3홈런 6타점 13루타‘대폭발’
고진영
고진영은 멈췄지만… 한국선수들“영광을 위하여”계속 달린다 세계 2위 고진 영(사진) 의 15라 운드 연 속 60대 타수 신 기록 도 전은 좌 절됐지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200승을 향한 한국선수들의 샷은 불을 뿜었다. 안나린이 선두 로 나섰고, 전인지와 박주영이 1 타 차 공동 2위를 이뤘다. 톱5 안 에 든 6명 중 5명이 한국선수다. 안나린은 21일 부산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 672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을 보였다. LPGA 6년차 전인지 는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낚으며 공동 2위에 올라 2018년 인천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이 후 통산 4번째 우승을 거둘 발판 을 만들었다. 전인지는“마지막 날 우승하길 바라고, 한국선수 200승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면 영광” 이라고 말했다. KLPGA 투어 12시즌 동안 우 승 문턱에서 번번이 좌절하며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한 박주영은 LPGA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둘 기회를 잡았다.“항상 마음 가짐은 이미 우승했다고 생각하 고 친다” 며 웃은 박주영이 우승하 면 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언 니 박희영과 합류하게 된다.“돌 아가신 아버지의 고향 부산에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1R 15라운드 연속 60대 타수는 좌절 LPGA‘한국 200승’도전 이어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 꼭 우승하고 싶다” 는 인생 목표를 금 200만달러·우승상금 30만달 밝힌 재미교포 대니엘 강이 6언더 러) 1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 파 66타를 쳐 유해란, 김아림과 나 개로 8언더파 64타를 쳐 쟁쟁한 란히 공동 4위를 이뤘다. 경쟁자들을 제치고 리더보드 맨 김세영과 임희정, 임진희가 호 위에 섰다. 10번홀부터 출발해 전 주 교포 이민지 등과 7명의 공동 7 반 9개 홀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 위(5언더파 67타)에 자리 잡아 치 로 4타를 줄인 안나린은 후반에 열한 우승경쟁을 예고했다. 버디 4개를 몰아치며 앞서 가던 2005년 안니카 소렌스탐이 남 박주영(7언더파 65타)을 따라잡 긴 14라운드 연속 60대 타수 타이 았다. 기록을 넘어 이날 신기록에 도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한 고진영은 버디 3개, 보기 2개로 투어 2승을 기록 중인 안나린은 1언더파 71타(공동 42위)를 기록 경기 후“오늘 퍼트가 특히 잘 돼 하며 물러났다.“한국 대회에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면서 아무래도 더 잘하고 싶었는데, 기 “사실 올겨울에 LPGA Q스쿨에 대만큼 되지 못했다” 는 고진영은 도전할 계획이다. 미국에서 뛰기 “아쉽지만 최선을 다했고, 경기력 위해 골프를 시작했는데, 이번에 이 올라오면 다시 기록에 도전하 우승한다면 금상첨화” 라며 의욕 겠다” 고 다짐했다.
LA 다저스가 크리스 테일러 의 맹활약으로 벼랑 끝에서 탈출 했다. 다저스는 21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2021 메이저리그 포스트시 즌’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5차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11-2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다저스는 2승3패로 대반 격의 서막을 알렸다. 초반은 다저스에게 순탄하게 흘러가지 않았다. 1회초 1사 후 아 지 앨비스에게 좌전 안타를 맞은 뒤 프레디 프리먼에게 우중간 담 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얻어 맞았다. 0-2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어졌다. 그러나 2회말 반격을 시작했 다. 선두타자 AJ 폴락이 동점 솔 로포를 때려내며 추격했다. 이후 앨버트 푸홀스의 안타로 만든 무 사 1루 기회에서 크리스 테일러가 좌월 투런포를 쏘아 올려 3-2로 경기를 뒤집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3회말 1사 후 폴락, 푸홀스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테일러가 중 전 적시타를 뽑아냈다. 5회말 2사
LA 다저스 크리스 테일러와 앨버트 푸홀스
‘5홈런 11득점 대폭발' 다저스, ATL 11-2 꺾고 벼랑 끝 탈출… 대역전 시작? 1루에서는 테일러는 중월 투런포 까지 때려내면서 6-2까지 격차를 벌렸다. 그리고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좌월 솔로포를 터뜨 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8회 말에는 트레이 터너의 적시타, 폴 락의 3점포 등으로 승부에 완전히 쐐기를 박았다., 다저스는 이날 불펜데이로 경
기를 풀어갔다. 하지만 첫 번째 투수로 나선 조 켈리가 이두근 통 증으로 1회를 채 마무리 짓지 못 하고 내려갔다(⅔이닝 2실점). 하 지만 이후 에반 필립스(1⅓이닝 무실점), 알렉스 베시아(1이닝 무 실점), 브루스더 그라테롤(2이닝 무실점), 블레이크 트레이넨(2이 닝 무실점), 코리 크네이블(1이닝 무실점), 켄리 잰슨(1이닝 무실
점)이 나눠 맡으면서 경기를 끝냈 다. 애틀랜타는 에이스 맥스 프리 드를 내세웠지만 4⅔이닝 8피안 타(2피홈런) 2볼넷 1사구 3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지며 22년 만의 월 드시리즈 직행을 이끌지 못했다. 이제 양 팀의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은 오는 24일, 애틀랜타 트 루이스트파크로 자리를 옮겨 진 행된다.
‘크레이지 테일러’벼랑 끝 끝판왕 등장 벼랑 끝에 몰린 LA 다저스의 난세 영웅은 또 크리스 테일러였 다.‘엘리미네이션 경기’ 에서 최 초로 3홈런을 뽑아냈다. 다저스는 22일 미국 캘리포니 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 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 리즈 5차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와의 경기에서 11-2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다저스는 시리즈 2승3패를 만들어내며 일단 벼랑 끝에서 탈출했다. 험난한 시작이었다. 다저스는 불펜 데이 선봉이었던 조 켈리가 1회초 프레디 프리먼에게 투런포 를 얻어 맞으며 불안하게 출발했 다. 설상가상 켈리도 이두근 통증 으로 1회를 마무리 짓지 못했다. 하지만 2회말 애틀랜타 에이스 맥스 프리드를 공략하면서 곧장 전세를 역전시켰다. 선두타자 AJ 폴락이 좌월 솔로포를 쏘아 올리 며 추격을 시작했다. 뒤이어 등장 한 앨버트 푸홀스도 좌전 안타로 출루해 기회를 만들었다. 결국 크 리스 테일러가 좌월 투런포를 터 뜨리며 3-2로 역전에 성공했다. 테일러의 방망이는 멈추지 않
LA 다저스 크리스 테일러.
았다. 3회말 1사 후 폴락, 푸홀스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1사 1,3루에 서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4-2 로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었다. 매 타석 테일러에게 기대가가 생기게끔 했다. 결국 5회말에도 테일러의 방망이는 불을 뿜었다. 5회말 폴락의 병살타로 분위기가 급격하게 식어가던 시점, 푸홀스 가 볼넷을 얻어냈고 테일러가 다 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 런을 터뜨리면서 다저 스타디움을
열광시켰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7회말 2 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좌월 쐐 기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역전극 에 완전한 종지부를 찍었다. 올해 다저스의 시리즈 탈락 위 기마다 테일러는 구세주로 등장하 면서 구단 및 메이저리그 기록을 새롭게 쓰고 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단판 승부에서 9회 끝내기 투런포, 그리고 1승2패로 뒤져 있던 샌프
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디비전시 리즈 4차전 희생플라이, 그리고 1 승3패로 끌려가고 있던 이날 챔피 언십시리즈 5차전 3홈런 6타점까 지.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지면 끝 장인 엘리미네이션 경기에서 벌써 9타점을 기록했다. 이는 다저스 프 랜차이즈 역사상 단일 포스트시즌 엘리미네이션 경기 최다 타점 신 기록이다. 아울러 지난 2004년 자니 데이 먼(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7차전) 이후 17년 만에 리그챔피 언십시리즈 혹은 월드시리즈 엘리 미네이션 경기에서 2홈런 5타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남 겼다. 역대로 따지면 8번째 기록 이다. 그리고 7회말 쐐기포로 역 대 포스트시즌 엘리미네이션 경기 최초로 3홈런 경기를 완성했다. 기록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포스트시즌에서 3홈런 4안타 6타 점을 기록한 역대 두 번째 선수가 됐다. 첫 번째 선수는 지난 2011년 월 드시리즈 3차전, 세인트루이스 소 속이던 푸홀스였다. 현재 동료인 그 푸홀스다.
스포츠
2021년 10월 22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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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최강’미국과 0-0 무승부 미국 홈 22연승에 제동…은퇴 앞둔 미국 전설 로이드는 교체 출전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국제 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미국 과의 평가전 첫 경기에서 값진 무 승부를 거뒀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대표팀(FIFA 랭킹 18위)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주 캔 자스시티의 칠드런스 머시 파크 에서 열린 미국과의 친선경기에 서 0-0으로 비겼다. 2019년 10월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 뒤 2년 만에 미국과 다시 만 난 한국은 당시 두 번째 경기에서 1-1로 비긴 데 이어 미국전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2년 전 맞대결 때 미국의 A매 치 17연승을 중단시켰던 한국은 이후 이어진 미국의 A매치 홈 경 기 22연승을 끊는 저력을 발휘했 다. 미국과의 역대 전적은 4무 10 패가 됐다. 이날 한국에선 최유리
(현대제철)와 유럽파 이금민(브 라이턴)이 공격을 이끌고, 지소연 (첼시), 조소현(토트넘), 이영주 (현대제철), 박예은(경주 한수원) 이 뒤를 받쳤다. 추효주(수원도시공사), 홍혜 지, 임선주, 장슬기(이상 현대제 철)가 수비진을 이뤘고, 골키퍼 장갑은 윤영글(한수원)이 꼈다. 미국에선 알렉스 모건(올랜 도)과 메건 러피노(레인FC), 토 빈 히스(아스널)의 공격 삼각편 대가 출격했고, 린지 호런(포틀랜 드), 로즈 러벨(레인FC), 캐터리 나 머캐리오(리옹)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포백 수비진은 켈리 오하라 (워싱턴), 베키 사워브룬(포틀랜 드), 티어나 데이비드슨(시카고), 케이시 크루거(시카고)로 구성됐 고, 골문은 에이드리아나 프랜치 (캔자스시티)가 지켰다.
초반부터 시작된‘세계 최강’ 미국의 파상공세에 한국은 적극 적인 압박으로 맞섰으나 몇 차례 위기를 겪었다. 전반 13분 히스의 패스를 받은 호런의 페널티 아크 뒤 왼발 감아 차기가 골대 왼쪽으로 살짝 빗나 갔고, 6분 뒤 오하라의 오른쪽 측 면 크로스에 이은 호런의 헤딩 슛 을 윤영글이 막아냈다. 전반 20분엔 페널티 지역 오른 쪽에서 모건을 놓쳐 내준 슈팅을 윤영글이 다리로 차단했고, 전반 27분 임선주의 패스 실수를 틈타 러피노가 페널티 지역 왼쪽으로 파고들어 때린 왼발 슛도 윤영글 을 넘지 못했다. 가슴을 쓸어내린 한국은 전반 전 막바지 장슬기의 활발한 공격 가담으로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 기도 했으나 전반은 0-0으로 마 무리했다.
지소연과 미국의 메건 러피노
후반에 들어가며 미국이 일방 적으로 몰아붙이는 양상 속에 후 반 12분 맬러리 푸의 오른쪽 코너 킥에 이은 러벨의 헤딩 슛을 윤영 글과 장슬기가 막아내 한국은 또 한 번 위기를 넘겼다. FIFA 랭킹 18위인 한국을 상
대로 경기를 줄곧 주도하고도 득 점이 나오지 않자 미국은 모건 대 신‘백전노장’칼리 로이드를 투 입해 골을 노렸다. 27일 한국과의 2차전을 끝으로 은퇴하는 미국 여자 축구의 전설 로이드는 자신의 315번째 A매치
에 나섰다. 한국도 박예은을 빼고 여민지 (한수원)를 내보내 맞불을 놨다. 로이드는 후반 31분 패스 플레 이 이후 발재간으로 수비를 줄줄 이 따돌린 뒤 골 지역 왼쪽에서 왼발 슛을 날렸으나 이 역시 윤영 글의 다리에 걸렸다. 이를 비롯해 미국의 거듭된 공 세에도 우리 선수들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무실점 무승부를 만들 어냈다. 미국 현지 경기 중계방송사인 ESPN의 라이브 페이지 상 기록 을 보면 미국은 유효슈팅 8개를 포함해 19개의 슈팅을 퍼부었다. 한국은 슈팅 8개, 유효슈팅 1개로 기록됐다. 한국과 미국은 27일 오전 9시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의 알 리안츠 필드에서 한 번 더 맞붙는 다.
‘김민재 풀타임’페네르바체, 앤트워프와 유로파리그 무승부 NBA 역대 위대한 선수 75명 발렌시아 페널티킥 상황 만든 패스 연결…팀은 조 3위 유지 터키 프로축구 페네르바체에 서 활약하는 국가대표 수비수 김 민재(25)가 유럽축구연맹 (UEFA) 유로파리그(UEL) 경 기에서 풀타임 활약을 펼치며 팀 의 무승부에 힘을 보탰다. 페네르바체는 22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12022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 그 D조 3차전 로열 앤트워프(벨 기에)와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 다. 선발로 출전한 김민재는 경기 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 다. 18일 트라브존스포르와 터키 리그 경기에서 전반 23분 만에 퇴 장당한 뒤 첫 경기였다. 2무 1패가 된 페네르바체는 D
상대 공격을 막아서는 페네르바체 김민재(왼쪽)
조 4개 팀 가운데 3위를 유지했다. 전반 2분에 먼저 한 골을 내준 페네르바체는 전반 20분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골키퍼 장 부테즈 가 쳐낸 공을 에네르 발렌시아가 득점으로 연결해 1-1을 만들었
다.
발렌시아는 전반 33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실축, 역전 기 회를 날렸지만 전반 45분에는 다 시 한번 페널티킥 기회를 만들고 기어이 2-1, 역전에 성공했다.
이 전반 45분 페널티킥은 김민 재가 페널티 지역 안으로 연결해 준 패스를 발렌시아가 잡아 상대 수비를 제치려다가 반칙을 얻어 내 발생한 득점 기회였다. 하지만 후반 17분에 로열 앤트 워프의 피에트르 게르켄스에게 헤딩 동점 골을 내줘 결국 2-2 무 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D조에서는 프랑크푸르트(독 일)가 2승 1무로 선두, 올림피아 코스(그리스)가 2승 1패로 2위다. 로열 앤트워프는 1무 2패다. 김민재는 이날 페널티킥 상황 이 만들어진 패스를 보내고, 태클 2회를 모두 성공했지만‘후스코 어닷컴’평점에서 6.35점을 받아 선발 수비진 가운데 가장 낮은 점 수에 그쳤다.
조던·코비·르브론 등 선정 미국프로농구(NBA)가 창립 75주년을 맞아 역대 위대한 선수 75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1946년 창설 후 75주년, 76번째 시즌을 맞는 NBA는 미디어 패 널, 구단 관계자, 지도자, 전·현 직 선수들의 투표로 리그 창설 후 위대한 선수 75명을 선정했는데 공동 순위가 나와 20일부터 사흘 간 세 번에 걸쳐 총 76명을 추려 발표했다. 득표 순위는 발표하지 않은 가운데‘농구 황제’마이클 조던 과 지난해 1월 헬리콥터 사고로 갑자기 세상을 떠난 코비 브라이 언트,‘킹’르브론 제임스 등이 예상대로 75명 안에 이름을 올렸 다. 카림 압둘 자바, 윌트 체임벌
린, 래리 버드 등도 포함됐고, 재 미교포 골프 선수 미셸 위 웨스트 의 시아버지인 제리 웨스트도 75 명에 선정됐다. 현역 선수는 11명이 뽑혔다.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케빈 듀랜트, 제임스 하든(이상 브루클린), 크리스 폴(피닉스), 카멜로 앤서니, 앤서니 데이비스, 르브론 제임스, 러셀 웨스트브룩 (이상 LA 레이커스), 스테픈 커 리(골든스테이트), 커와이 레너 드(LA 클리퍼스), 데이미언 릴 러드(포틀랜드)가 현역 선수로 역대 NBA 위대한 선수 75명에 드는 영예를 안았다. 빈스 카터, 야오밍, 파우 가솔, 트레이시 맥그레이디 등은 75명 에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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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화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FRIDAY, OCTOBER 22, 2021
북부 흰 코뿔소, 세계 첫 복원 프로젝트서 은퇴 ‘멸종위기’복원 작업 참여 다른 코뿔소 1마리만 잔류…완전 멸종 우려 멸종 위기에 처한 북부 흰 코 뿔소를 살리려는 세계 최초의 복 원 프로젝트에 참여한 코뿔소 2마 리 중 1마리가 은퇴할 것이라고 과학자들이 밝혔다. 21일(현지시간) AFP에 따르 면 다국적 과학자 컨소시엄인‘바 이오레스큐’ (Biorescue)는 위험 과 안전을 이유로 이 프로젝트에 투입된 북부 흰 코뿔소 암컷 2마 리 중 나이가 많은 32세의 나진을 은퇴시키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지구상 유일한 북부 흰 코뿔소인 나진의 딸 파투가 멸종 된 종을 구하기 위한 해당 프로그 램의 유일한 동물로 남게 됐다.
바이오레스큐는 성명에서“개 별 개체와 전체 종에 대한 위험과 기회를 고려해 이러한 결정을 내 릴 수밖에 없었다” 고 설명했다. 이는 멸종위기종인 해당 코뿔 소를 1마리라도 더 보존하려는 노 력이 있는 반면, 복원 작업에 참 여하는 해당 코뿔소가 1마리로 줄 어 그만큼 완전 멸종 우려가 커졌 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바이오레스큐는 지난 2019년 부터 코뿔소에게는 시도한 적이 없는 보조 생식 프로그램을 위해 나진과 파투로부터 난자를 수집 했다. 이들 과학자는 국제 수의사팀
2020년 8월 18일(현지시간) 과학자들이 케냐 중서부 올 페제타(Ol Pejeta) 자연보호구역 에서 지구상 마지막 남은 2마리의 암컷 북부 흰 코뿔소로부터 난자를 채취하고 있다.
을 통해 매우 위험한 절차를 거쳐
베프·인싸·오바이트…英 더타임스‘콩글리시’조명 영국 일간지 더타임스가 한국 에서만 쓰이는 영어 표현인 이른 바‘콩글리시’ 를 조명해 눈길을 끌었다. 더타임스는 20일‘콩글리시는 당신의 베프가 아니다-모국어 오 염과 싸우는 한국’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정도로 변형된 경우도 콩글리시 라고 이 신문은 설명했다. 코미디언 대신 개그맨으로 부 른다든지 베스트 프렌드를 베프 로, 인사이더를 인싸로,‘living with coronavirus’ (코로나와 공 존)를 위드 코로나로 줄이는 경우 다.
외국어 사용을 줄이고 전문용어 를 우리말로 줄이는 등 우리의 말 과 글을 지키겠다” 라고 강조했다 면서 한국 정부가 한국어의 순수 성을 적극적으로 지키려 한다고 봤다. 한글학회는 이 신문에“한글 은 민족적 자부심이자 언어이며
모국어 보존 노력도 주목…”외세지배 탓 민족주의 성향” 이 신문은 콩글리시가 외국의 ‘vomit’ (토하다)를 오바이트 영화, TV 프로그램, 팝송에서 나 로, 구경만 하는 쇼핑인 윈도 쇼 오는 영어에서 유래됐지만 한국 핑을 아이 쇼핑이라고 하는 한국 식으로 발음되면서 원음과 달라 특유의 영어 단어 조합도 이 신문 져 영어나 한국어 사용자 모두 혼 은 관심을 보였다. 동스러워진 사례를 소개했다. 또 트렌치코트를 뜻하는‘버 음식을 먹을 때 쓰는‘fork’ 는 버리’ (Beobeori)는 브랜드 이름 한국에서‘f’ 가 아닌‘p’발음으 ‘Burberry’를 한국화한 사례로 로 시작하는‘포크’로 통하고 꼽혔다. ‘juice’ 는 장모음이나 강세가 없 이 신문은 한국에서 콩글리시 는‘주스’ 로 발음되는 콩글리시 가 널리 사용되지만 모국어를 지 단어가 됐다는 것이다. 키려는 민족주의적 성향도 함께 영어 단어를 축약하거나 두 단 전했다. 어를 이어 붙이는 바람에 영어 사 김부겸 총리가 지난 9일 한글 용자는 전혀 짐작도 할 수 없을 날 기념식 축사에서“불필요한
우리를 다른 문화와 구별하는 도 구다” 라며“사람들이 영어식 외 래어를 많이 쓰면 쓸수록 자연스 럽게 한국어 단어를 적게 쓰게 될 테고 이런 흐름이라면 우리의 문 화 정체성에 거대한 위협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영국 일간지 더타임스는 한국 의 이런 모국어 보호 성향은 한반 도가 강대국의 지배를 받았던 역 사적 배경 속에 한국인은 위협에 시달려온 모국어가 외국어에 오 염되는 것을 막고 민족주의가 강 화됐기 때문이라는 자체적인 분 석을 내놨다.
코뿔소를 거의 2시간 동안 마취하
고 수년간의 연구개발 기술을 사 용하여 난자를 추출했다. 이렇게 수집된 난자는 수정과 발달, 그리고 보존을 위해 이탈리 아의 한 실험실로 공수돼 이미 죽 은 2마리의 수컷 북부 흰 코뿔소 의 냉동 정자를 이용해 수정 과정 을 거쳤다. 앞서 지난 7월 과학자들은 아 종의 배아 3개를 추가로 생성하여 총 12개가 되었다고 발표한 바 있 다. 멸종위기종인 북부 흰 코뿔소 의 마지막 생존 기회인 이번 프로 젝트에서는 파투와 나진 모두 새 끼를 낳을 수 없으므로 배아의 대
리모는 남부 흰 코뿔소 개체군에 서 선택될 예정이다. 지구상에 남은 마지막 수컷 북 부 흰 코뿔소인 수단은 지난 2018 년 케냐의 올 페제타 보호소에서 죽었으며, 이후 나진과 파투는 이 곳에서 24시간 경비를 받으며 살 고 있다. 코뿔소는 자연 포식자가 거의 없지만 1970년대 이후 밀렵으로 인해 그 수가 줄었다. 현대의 코뿔소는 2천600만 년 동안 지구상에 생존했으며 19세 기 중반까지만 해도 100만 마리 이상이 야생에서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키·나이·문신 차별 말라”…프랑스 미인대회, 소송 당해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 는 미인 선발대회 미스 프랑스가 엄격한 지원 자격 요건 때문에 소 송을 당했다고 CNN방송 등이 20 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프랑스 여성단 체(Osez le feminisme)와 대회 지원자 3명은“참가자들이 차별 을 받고 있으며, 편견으로부터 보 호받아야 한다”며 미스 프랑스 주최자의 모회사 엔데몰 프로덕 션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미스 프랑스는‘아름다움과 우아함을 가장 잘 대변하는 젊은 여성’ 을 선발한다며 자격 요건을 엄격하게 두고 있는데, 이 규정이 차별적이라는 것이다. CBC에 따르면 미스 프랑스의 올해 지원 자격은 1997년 1월에서 2003년 11월 사이에 태어난 24세 이하, 키 170cm 이상, 결혼 또는 임신한 적이 없는 여성이다. 또 무늬가 있는 옷, 붙임머리, 문신, 흡연은 결격 사유가 되고, 입상 뒤에는 성형 수술을 할 수 없다. 어길시 약 684만원(5천 유
화보’ 100년 맞은 미스 프랑스 선발대회’ …노르망디 출신 아만디네 왕관 차지
로)의 벌금을 내야 한다. 소송을 낸 3명의 지원자는‘나 이, 키, 술, 담배, 문신’등으로 대 회에서 배제됐다고 주장한 것으 로 알려졌다. 이 여성단체는“경제적 이익 을 위한 여성 착취를 넘어 이 대 회는 명백한 법 위반을 통해 사회 전체에 부정적이고 시대에 역행 하는 영향을 주고 있다” 고“이제 규정으로부터 모든 성적 조건들 을 없애야 할 때” 라고 주장했다.
미인대회를 둘러싼 논란은 이 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CNN은 전했다. 프랑스는 2013년 미성년 자의 성차별화 조장 우려로 16살 이하를 대상으로 한 대회를 금지 시켰다. 2019년 미스 우크라이나로 선 발됐던 여성은 이후 아이가 있다 는 사실이 알려져 타이틀을 박탈 당했다. 올해 초 미스USA는 트 랜스젠더 여성이 참가할 수 없도 록 하는 권리를 획득했다.
건강정보Ⅰ
2021년 10월 22일(금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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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없는’위드코로나 유럽, 감염 급증 방역 해제 석달 영국 하루 5만명 확진… 러시아·체코 등은 재봉쇄 유럽에서 영국을 비롯해 백신 을 맞고 마스크를 벗은‘위드 코 로나’ 를 선택한 곳을 중심으로 코 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빠르 게 증가하고 있다. 겨울이 다가오는데 코로나19 가 확산하자 일부 국가는 이미 재 봉쇄에 들어갔다.
은‘플랜B’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영국 정부는 확진자 추이는 경 계하면서도 방역 규제 강화에는 선을 그었다. 보리스 존슨 총리도 이날“숫 자를 매일 매우 주의 깊게 보고 있다” 면서“높은 수준이지만 예
받는 환자는 20일 기준 997명으로 한 주 전보다 27% 늘었다. 벨기에는 이달 초 상점 내 마 스크 착용 의무 해제, 나이트클럽 영업 허용 등 다수 제한 조치를 추가로 완화하고‘코로나19 패 스’사용을 확대했다. 네덜란드에서도 12∼19일 일
벨기에·네덜란드도 가파른 확산세…이스라엘은 부스터샷에 안정세 반면 아직 마스크 착용 등의 규제를 남겨둔 프랑스, 이탈리아 나 부스터샷(추가접종)을 발 빠 르게 도입한 이스라엘은 비교적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 영국 확진자 유럽 최대규모 …마스크 다시 쓰나 논란 영국은 21일 일일 신규 확진자 가 5만2천9명을 기록했다. 8일 연 속으로 4만 명을 넘더니 석 달 여 만에 5만 명선을 넘어섰다. 유럽 다른 국가들에 비해 독보적으로 많다. 다만 신규사망자는 115명으로 전날(179명) 보다 줄었다. 영국은 지난 7월 19일 방역 규 제를 대부분 풀었으며 이후 신규 확진자가 한동안 3만 명 선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듯했으 나, 백신을 안 맞은 아이들 위주 로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감염자 수가 많이 올라갔다. 이런 가운데 찬 바람까지 불기 시작하자 의료계 등에서는 마스 크 착용, 재택근무 권장 등을 담
상 범위 안이다” 라고 말했다. 영국 정부는 규제 강화 대신 50세 이상 등을 대상으로 한 부스 터샷과 12∼15세 백신 접종을 강 조하고 있다. 또, 마스크 착용 등에는 미온 적 태도를 유지했다. 붐비는 실내에선 마스크 착용 이 권장되는 상황에서 집권당인 보수당 의원들이‘노마스크’로 의회에 나와 논란이 됐는데도 여 전히 자율에 맡긴다는 입장이다. ◆ 규제 풀고 백신 패스 도입 한 벨기에 등도 급속 확산 백신 접종 후 방역 조치를 대 폭 완화하거나 해제한 벨기에, 네 덜란드, 덴마크 등에서도 감염병 이 빠르게 확산하는 양상이다. 18일 벨기에의 하루 확진자는 약 6천500명으로, 2차 유행이 한 창이던 지난해 11월 이래 가장 많 았다. 입원 환자도 14∼20일 한 주간 평균 88명으로 전주와 비교해 53% 증가했다. 현재 입원해 치료
주일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주와 비교해 44% 증가하고 입 원 환자도 20% 이상 늘어났다. 입 원 환자 대부분은 코로나19 백신 을 맞지 않은 사람들이다. 네덜란드도 지난달 25일 코로 나19 제한 조치 대부분을 완화하 고 식당, 술집, 문화 행사 등에 갈 때 백신 접종 증명서인‘코로나 패스’ 를 제시하도록 했다.인근 국 가인 덴마크의 마그누스 헤우니 케 보건부 장관도 2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고 현지 매체 코펜하겐 포스트가 전했다. 그는 재생산 지수는 1.0으로, 우려할 수준은 아니지만, 감염률 은 계속 올라갈 수 있다고 우려했 다. ◆ 러시아·체코·라트비아 등은 재봉쇄· 방역규제 강화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상대 적으로 낮은 러시아와 동유럽권 은 신규확진자가 세계 최고 속도 로 확산하면서 재봉쇄에 돌입하
런던 코로나19 검사센터
고 있다. 러시아에선 하루 신규 확진자 가 3만7천 명에 이를 정도로 불어 나자 모스크바시는 대다수 사업 장과 상업 시설에 11일간 휴무령 을 내리고 학교는 방학에 들어가 게 하는 등 강력한 방역 조처를 했다. 라트비아도 다음 달 15일까지 필수 상점을 제외한 영화관, 미용 실 등의 문을 닫는 재봉쇄 조처에 돌입했다. 이 기간에 오후 5시부 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통행금지 가 이뤄지며, 레스토랑에서도 테 이크아웃만 가능하다. 라트비아의 인구 10만 명당 최 근 2주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천406명에 달한다. 이는 AFP통신 집계 기준 전세계에서 인구 대비 가장 빠른 확산세다. 라트비아의 코로나19 백신접 종 완료율은 50% 수준에 불과하 다.
유럽연합(EU)에서 불가리아, 루마니아, 크로아티아 이후 가장 저조하다. 체코는 다음 달 3일까지 이동 제한 조처를 포함한 재봉쇄 조처 도입을 선언했다. 시민들은 출퇴근하거나, 생필 품을 사거나, 친척을 방문할 수 있지만, 그 외에는 집을 떠나서는 안 된다. 상점과 쇼핑몰, 호텔도 문을 닫는다. 하루 신규확진자가 1만 명을 넘어선 폴란드도 봉쇄 강화 조처 를 준비 중이다. 강화 조처에는 초등학교 문을 닫고 온라인 수업 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포함될 전 망이다. ◆ 마스크 쓰는 프랑스·이탈 리아, 부스터샷 이스라엘은 안정 유럽에서 가장 엄격한 백신 패 스 제도를 적용하는 이탈리아는 하루 신규 확진자 2천∼3천 명대 를 유지하고 있다. 환자 1명이 감
염시키는 사람 수를 나타내는 감 염재생산지수도 기준선인 1.0을 밑돈다. 이탈리아는 실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있 다. 프랑스도 최근 하루 신규 확진 자가 5천 명 안팎에 머물고 있다. 4월에는 하루에 5만 명이 넘게 나 올 정도였으나 백신 접종 확대 이 후 크게 줄었다. 프랑스도 다중이용시설을 이 용하려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거나, 코로나19 검사 결과 가 음성이라는 보건 증명서를 제 시해야 한다. 마스크 착용은 실내에서는 주 최 측 자율에 따라 의무화하는 곳 이 대부분이다. 이스라엘은 6월 중순 실내 마 스크 착용을 비롯한 모든 방역규 제를 해제한 뒤 2개월만인 8월 중 순 이후 신규 확진자가 하루 1만 명을 넘기도 했고, 중증환자와 사 망자도 증가했다. 이스라엘 당국은 공공장소 마 스크 착용 의무, 면역 증명서인 ‘그린패스’ 를 이용한 미접종자와 접종자 분리 등 최소한의 방역 조 치만을 복원하고 7월 말 세계 최 초로 부스터샷을 도입했다. 이후 이스라엘의 감염 지표는 확연한 안정세로 돌아서 최근 일 일 확진자는 1천 명 안팎이고, 4차 유행 정점 당시 700명대까지 늘었 던 중증환자 수도 절반 수준이 됐 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부스터샷 코로나19 예방효능 95.6%”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의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백신 부스터샷이 95%가 넘 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효능을 보 인다는 임상 시험 결과가 나왔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는 21일 성명에서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지배적인 기간에 16세 이상 1만 명에 대한 임상 3상 결과 부스터 샷의 코로나19 예방 효능이 95.6% 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
혔다. 안전 문제나 알려지지 않은 부 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 임상시 험 참가자들은 모두 시험 참가 전 2차례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았고, 평 균연령은 53세였다. 2차 접종 이후 부스터샷을 접 종하기까지는 평균 11개월의 시 차가 있었다. 임상시험 동안 부스 터샷을 맞은 그룹에서는 코로나
19 신규확진자가 5명 나왔지만, 플라시보(가짜 약 투입) 그룹에 서는 109명이 나왔다. 이는 부스터샷에 대한 임상시 험의 첫 결과로, 3차 접종이 안전 하고 유리한 형태라는 것의 방증 이라고 화이자·바이오엔테크는 밝혔다. 부스터샷 이후 2차 접종완료 후 형성됐던 높은 감염예방 효능 이 다시 회복됐다는 설명이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 자(CEO)는“이런 결과는 부스터 샷의 이점에 대한 증거를 제공한 다” 면서“우리는 사람들이 코로 나19로부터 계속 잘 보호될 수 있 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우구르 사힌 바이오엔테크 CEO는“부스터샷은 인구의 대부 분을 코로나19와 그 변이바이러 스로부터 보호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게 확인됐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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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Ⅱ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FRIDAY, OCTOBER 22, 2021
영국‘위드코로나’살얼음판 보건장관“확진자 10만명 될 수도” ‘위드 코로나’ 를 선언하며 마 스크를 벗은 영국에서 최근 코로 나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경고음 이 잇따르고 있다. 하루 확진자가 10만명에 이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가 하면, 전문가들은 마스크 의무화 등을 담은‘플랜 B’ 를 즉각 가동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19일 영국의 코 로나 사망자는 223명으로, 지난 3 월 이후 최고치로 치솟았다. 20일 확진자는 5만 명에 육박하며 유럽 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세계에서 가장 먼저 백신 접종 을 시작한 영국은 지난 7월부터는 마스크 규제를 완화하고 모임 인 원제한을 없애는‘위드 코로나’ 정책을 도입했다. 그러나 이달 들 어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면서 겨 울철을 앞두고 우려는 커지는 실 정이다.
사지드 자비드 보건 장관은 “코로나 확진자가 10만명에 이를 수도 있다” 고 우려하면서“팬데 믹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고 말했 다.
라고 경고했다. 또“백신 접종이 없다면 겨울 철 규제에 직면할 것” 이라며“충 분한 부스터샷 접종과 필요시 마 스크를 쓰지 않으면 더 많은 제약
을 주장했다. 영국의학협회는 급증하는 확 진자로부터 국민보건서비스 (NHS)가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 해서라도“ ‘플랜 B’ 를 실행해야
“백신 접종하라”촉구 …의료단체“즉각‘플랜 B’실행해야” 정부“코로나19 병상 여유 있다”…’플랜 B’에 일단 선 그어 자비드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 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아직 접 종하지 않은 16세 이상 500만명은 백신을 맞을 필요가 있고, 백신을 접종한 이들도 부스터샷(추가 접 종)이 제공되면 맞아야 한다” 고 말했다. 그는 다만, 마스크 의무화, 재 택근무, 백신패스 등을 포함한 ‘플랜 B’ 의 즉각적인 실행에 대 해서는 반대하면서도 이러한 백 신 접종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플 랜 B가 실행될 수밖에 없을 것이
이 따를 것” 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의료단체도 조만간 확진 자가 10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전 망했다. 영국의학협회 의사 노조 는 조만간 확진자가 10만명에 이 르고, 주간 사망자는 폐쇄 조치를 단행했던 올해 3월 수준이 될 것 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정부가 추가 조치를 단행하지 않는 것은‘직무 유기’ 라고 주장했다. 의료 단체와 전문가들은 이에 정부의 즉각적인‘플랜 B’실행
할 때” 라고 주장했다. 영국 의료인 단체인 국민보건 서 비 스 연 합 ( N H S Conferderation)의 매슈 테일러 회장은 앞서“지금은 벼랑 끝이 다. 엄청난 행운이 따르지 않는다 면 앞으로 3개월 이내에 심각한 위기에 빠질 수 있다. 지금 당장 ‘플랜 B’ 에 그 추가 대책까지 도 입해야 한다” 고 경고했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UCL)의 크리스티나 페이즐 교 수도“확진자 수가 늘고 입원도
CDC 자문기구도 모더나·얀센 백신 부스터샷 접종 권고 FDA의 긴급사용승인 추인한 셈…CDC 국장의 최종 승인만 남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이 어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자 문기구도 21일(현지시간) 모더나 와 얀센(존슨앤드존슨의 제약 자 회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추가 접종)을 권고했다. CDC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
문위원회(ACIP)는 이날 회의를 열고 표결을 통해 만장일치로 모 더나와 얀센 백신의 부스터샷을 접종하라고 권고하기로 결정했다 고 뉴욕타임스(NYT)와 CNN이 보도했다. 모더나 부스터샷의 경우 최초 2회 접종을 마친 지 최소 6개월을
넘긴 65세 이상 고령자와 18세 이 상 성인 가운데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 의료 종사자·교사·식료 품점 직원 등 직업적 고(高)위험 군에 부스터샷을 권고했다. 모더나 부스터샷의 용량은 정 규 투여량의 절반이다. 얀센 부스터샷은 1회 접종으
“화이자 백신, 청소년 델타 변이 예방효능 90%”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청 소년 델타 변이 예방 효능이 90% 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고 이스라엘 일간 타임스 오브 이 스라엘이 21일 보도했다. 이스라엘 최대 의료관리기구
그룹에서는 151명의 유증상자가 나와 큰 차이가 났다. 미접종자를 포함한 전체 조사 대상 18만8천여 명 중에서 입원환 자는 모두 3명이 보고됐는데, 이 중 접종자는 1명이었다. 중증 환 자나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뉴잉 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에 20일 게 재됐다. 이스라엘에서는 델타 변이가 급속도로 확산한 지난 6월 이후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백신의 델
이스라엘서 2회차 접종 1∼3주차 12∼18세 9만4천여 명 조사 (HMO)인 클라릿과 하버드대, 보스턴 어린이병원의 연구진은 6 월 8일부터 9월 14일까지 화이자 백신을 맞은 클라릿의 청소년 회 원 9만4천345명을 같은 수의 미접 종 회원과 비교했다. 그 결과 1회차 접종 2주 후 감 염예방 효능은 59%, 유증상 예방 효능은 57%였다. 2회차 접종 1∼3주차에는 감 염예방 효능과 유증상 예방 효능 이 각각 90%, 93%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에 확인된 접종자 그 룹의 유증상 환자는 11명, 미접종
연구가 진행되는 동안 이스라 엘에서는 신규확진의 대부분이 델타 변이에 감염된 경우였다. 이를 고려해 연구진은 청소년 에 대한 화이자 백신의 델타 변이 예방 효능이 기존 바이러스 예방 효능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결론 을 내렸다. 연구진은“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접종의 델타 변이 예방 효능 추정치는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기존 바이러 스 예방 효능과 유사하다” 고밝 혔다.
타 변이 대응력이 떨어지는 게 아 닌가 하는 우려도 나왔다. 하지만 이스라엘 당국은 접종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백신의 예 방효능이 떨어진다는 결론을 내 렸고, 이를 고려해 서둘러 부스터 샷(추가접종)을 단행했다. 이스라엘 보건부 통계에 따르 면 16∼19세 연령대의 백신 2회차 접종률은 75%, 12∼15세 연령대 접종률은 44%다.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전체 확 진자 가운데 19세 미만 연령대의 비중은 20% 수준이다.
로 끝나는 얀센 백신을 맞은 지 2 개월을 넘긴 18세 이상 성인 전체 가 대상이다. 자문위의 이날 결정은 앞서 FDA가 20일 이들 두 백신의 부 스터샷에 대해 긴급사용 승인 (EUA) 결정을 내린 것을 그대로 추인한 셈이다.
지난 19일 런던 사람들이 마스크를 쓴 채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 역을 나오고 있다.
꾸준히 늘고 있다. 학교에서는 감 염 통제가 되지 않고 있다. 정부 는 즉각‘플랜 B’ 로 돌입하고, 백 신 접종을 확대해야 한다” 고 지적 하기도 했다. 영국은 지난달 완화된 방역 조 치와‘부스터샷’접종 등으로 겨 울에 대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 하면서, 의료 체계가 감당하지 못 하는 경우‘플랜 B’ 를 적용하겠 다고 지난달 발표한 바 있다. 방역규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나, 정부는 일단‘플랜 B’ 에 는 선을 그었다. 코로나19 환자용 병상이 6천개 남아있어 아직 의료 체계에 여력이 있다는 것이 정부 의 설명이다. 에드워드 아르가 보건부 부장
관은 21일 타임스 라디오, BBC 라디오 등과의 인터뷰에서 병상 상황이‘플랜 B’ 를 결정할 핵심 척도라면서 이와 같이 말했다. 현 재 병상에 있는 코로나19 환자는 7천명이다. 그는 아울러 확진자가 증가하 면 크리스마스에 모임을 막는‘플 랜 C’ 를 논의 중이라는 텔레그래 프 보도도 부인했다. 한편, 가디언은 정부가 일관되 지 않은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의회에서 보수당 의원들은 대 부분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으며, 콰지 콸텅 기업장관은 크리스마 스 파티를 예약하라고 부추긴다 는 것이다.
앞으로 남은 절차는 CDC 국 장의 승인이다. CDC 국장이 자문위의 권고를 그대로 승인하면 이는 모든 미국 의사와 공중보건 관리들에 대한 CDC의 공식 임상 권고가 돼 모 더나와 얀센 부스터샷을 일반인 에게 접종할 수 있다. CDC 국장은 통상적으로 자문 위의 권고를 수용해왔다. 자문위는 이날 또 FDA가 승 인한 백신 교차 접종에 대해서도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CDC는 교차 접종
과 관련한 임상 지침도 내놓을 예 정이다. 여기에는 부스터샷을 맞 을 때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담기 게 된다. FDA는 전날 당초 어떤 백신 을 맞았느냐와 관계없이 부스터 샷은 미국에서 승인된 백신 중 아 무것이나 맞아도 괜찮다고 승인 했다. 특히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이 모더나의 부스터샷을 맞으면 얀 센 부스터샷을 접종할 때와 견줘 항체 수준이 수십 배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나와 있다.
영국도 AZ 백신 부작용에 길랭-바레 증후군 추가 유럽연합(EU)에 이어 영국도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에 길랭-바레 증후군 을 추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1 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증후군이 추가됐다. 길랭-바레 증후군은 면역체 계가 신경세포를 손상해서 근육 약화나 마비를 유발하는 드문 신 경학적 장애다.
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손과 팔이 저리기도 하고 팔· 다리, 몸·얼굴 근육이 약화하거 나 방광이나 장 기능에 장애가 생 기기도 한다.
EU와 동일 조치…”매우 드물게 신경학적 장애 일으킬 수도”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 제청(MHRA)이 이날 웹사이트 에 업데이트한 백신 부작용을 보 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매우 드문 부작용으로 길랭-바레
이 증후군의 주요 증상으로는 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복시’ 가 있으며, 눈동자를 움직이기 어렵 거나 삼키기와 말하기, 씹기, 걷 기, 몸 움직임 조정 등에 어려움
유럽의약품청(EMA)은 지난 달 길랭-바레 증후군을 부작용에 포함시키면서 분류 기준상으로 빈도가 가장 낮은‘매우 드문’ (very rare) 범주에 넣었다.
WHO“코로나19로 숨진 보건 종사자, 18만 명 달할 수도”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숨진 보건 의료 종사자가 전 세계적으로 18만 명에 달할 수 있다는 추정치를 내놨다. WHO는 21일(현지시간) 발표 한 성명에서 지난해 1월부터 올
해 5월까지 코로나19로 숨진 보건 의료 종사자가 8만∼18만 명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현재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345만 명이라는 데 서 추산한 수치라고 WHO는 설 명했다.
WHO는 그러나 보건 의료 종 사자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은 높지 않다고 지적했다. 119개국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보건 의료 종 사자의 백신 접종 완료율은 평균 40%였다.
연예
2021년 10월 22일(금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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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24일 온라인 콘서트 첨단 기술로 생동감 높인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는 24일 약 1년 만의 온라인 콘서트‘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를 연다 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22일 밝 혔다. 이번 온라인 콘서트는 방탄소 년단이 국내 모처 대형 스타디움 공연장에서 펼치는 공연을 생중 계하는 것이다. BTS 온라인 콘서 트는 약 1년 만이고, 대형 스타디 움 공연은 2019년 10월 이후 2년
만이다. 빅히트뮤직은“이 공연은 관 객과의 호흡에 중점을 두고 기획 됐다” 며“대규모 공연장에 어울
좋아할 만한 곡들을 넣었다. 기대 해도 좋다” 고 기대를 주문했다. 이번 콘서트는 공연명과 동명 의 방탄소년단의 노래 메시지처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할 계획 이라는 것이 소속사 설명이다. 빅히트뮤직은“곡의 콘셉트와 분위기에 따라 무대 세트 전환이
대규모 스타디움서 생중계…공연 전‘사운드 체크’도 공개 리면서도 전 세계 팬들에게 가장 보여 주고 싶은 곡을 엄선했다” 고 소개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열심히 콘서트 연습 중”이라며 “아미 (ARMY·방탄소년단 팬)들이
럼‘어디에 있든 누구나 함께 춤 추는 것을 허락받았다’ 는 기쁨의 메시지를 전하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방탄소년단은 흥겹 고 웅장한 퍼포먼스로 전 세계에
이뤄져 볼거리도 풍성할 것” 이라 며“방탄소년단 콘서트 사상 최대 크기의 LED 화면을 준비하는 등 무대 장치에도 각별히 신경을 썼 다” 고 설명했다. 특히 실제 공연장에서만 볼 수
BTS LA콘서트 예매 열기에…공연장 밖‘전광판 응원존’설치 대형 스크린으로 공연 실시간 중계…응원봉 중앙제어로 현장감↑ 그룹 방탄소년단이 2년 만의 오프라인 대형 콘서트로 관심이 집중되는 다음 달 미국 로스앤젤 레스 공연 때 공연장 밖에 전광판 응원 구역을 마련하기로 했다. 미처 예매를 못한 아미
(ARMY·방탄소년단 팬)를 위 한 조처다. 비록 공연장 안에는 들어가지 못하지만, 현장에서 함 께 호흡하고 일체감을 느끼며 마 음껏 응원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이 같은 내용을 골 자로 하는‘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이브 플레이 인 LA’ ’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IVE
‘꼬꼬무’정규편성 첫 방송 시청률 5.1%…형제복지원 사건 조명 정규편성에 성공한 SBS TV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 기(꼬꼬무)’ 가 시청률 5.1%로 첫 발을 뗐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 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0 분 방송된‘꼬꼬무’ 는 첫 회 시청 률 5.1%를 기록했다. ‘꼬꼬무’ 는 누구나 한 번쯤 들 어봤지만, 자세히 알지 못하는 역 사 속 사건을 쉽게 풀어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시즌제로 방영되 다 이달부터 정규 편성됐다. 시즌 2까지‘장 트리오’ 로불 리는 장항준, 장도연, 장성규의 입담으로 인기를 얻었고, 정규 편 성과 함께 장항준 대신 배우 장현 성이 합류했다. 정규편성 첫 방송에서는 1980 년대 초 부산에서 발생한 형제복 지원 사건을 다뤘다. 형제복지원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사건은‘부랑인 선도’ 를 이유로 천 명의 미성년자와 일반인을 불 법 감금하고 강제노역 등을 강요 한 인권유린 사건이다. 분 단위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장면은 장현성이“어떻게든 막 아” 라고 외치며 열정적으로 연기 를 펼친 부분이었다. 윗선에 의해
형제복지원 수사가 중단된 대목 이었다. 당시 사건을 수사했던 김용원 검사와 피해자들의 생생한 증언 도 시청자들의 분노를 샀다. ‘꼬꼬무’ 는 오는 28일에는‘대 한민국 악인열전 피도 눈물도 없 이’편을 방송한다.
이정재,‘오징어 게임’으로 美 독립영화상 후보 배우 이정재가 넷플릭스 오리 지널 시리즈‘오징어 게임’ 으로 미국 독립영화 시상식‘고섬 어 워즈’수상 후보에 올랐다. 21일(현지시간) 발표된‘2021 고섬 어워즈’후보명단을 보면, 이정재는 더 굿 로드 버드’ (The Good Lord Bird)의 에단 호크, ‘퀸스 갬빗’(The Queen’s Gambit)의 안야 테일러 조이, ‘더 화이트 로투스’ (The White
Lotus)의 제니퍼 쿨리지 등과 함 께 새 시리즈 부문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미국의 독립영화 지원단체 IFP(Independent Filmer Project)가 후원하는‘고섬 어워 즈’ 는 독립 영화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으로 매년 뉴욕에서 열리 며 올해로 31회째를 맞았다. 한편,‘오징어 게임’ 은 30일째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1위( ‘플릭스 패트롤’기준) 를 유지하며 글로벌 열풍을 이어 가고 있다.
PLAY in LA)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별도의 대형 전광판 을 통해 공연장 밖에서도 실시간 공연을 시청할 수 있는 이벤트다. 공연장인 LA 소파이 스타디 움 부지 내‘유튜브 씨어터’ 에설
있는 LED 화면 속 효과를 온라 인 송출 화면에서도 구현하는 신 기술‘비주얼 이펙트 뷰’ (Visual Effect View·VEV)를 도입해 생동감을 높인다. 관객들은 이를 통해 가사 그래 픽과 중계 효과 등이 결합한 화면
을 볼 수 있다. 또 6개의 화면 가 운데 보고 싶은 화면을 실시간으 로 선택해 감상할 수 있는‘멀티 뷰’서비스도 제공된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공연을 앞 두고 일종의 리허설인‘사운드 체 크’ 도 공개하기로 했다.
치된 대형 스크린으로 다음 달 27 ∼28일, 12월 1∼2일 총 4회에 걸 친 공연이 생중계된다. 빅히트뮤직은“방탄소년단 공 식 응원봉‘아미밤’ 을 중앙에서 제어해 공연장 현장에 모인 아미 와 함께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며 공연을 관람할 수 있을 것” 이라며 “공연을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 도록 중계 시작 전 현장 참여 행 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 겠다” 고 전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이 중계 이벤트는 팬클럽 선예매 신청자 가운데 공연 티켓을 구하지 못한 이들에게 참가 우선권을 줄 예정 이다. 빅히트뮤직 관계자는“LA 공 연 예매티켓 매진 여부는 아직 말 할 단계는 아니다” 라며“추가로 좌석이 풀릴 가능성도 있기 때문 에 현재로서는 추이를 주시하는 상황” 이라고 말했다.
이승기, 악성댓글 강경 대응 나선다…”발본색원할 것”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측이 악 성댓글 작성자에 대해 법적 대응 을 해나가겠다고 예고했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승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승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 고 정신적 고통을 가하는 행위들 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무관용의 원칙으로 강력히 대응 하겠다” 고 21일 밝혔다. 이어 새로운 법률대리인으로 법률사무소 지명을 선임했다고 밝히며“반드시 자신들이 지은 죄에 상응하는 형사처벌을 받게 하고 이와는 별도로 합당한 민사
상의 손해배상 책임까지 지게 함 으로써 악플러들을 발본색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경고했다. 소속사는 또 허위사실 유포 및 악성댓글을 지속해서 모니터링 하며 대응 방안을 강구해왔다고
밝히면서“그런데도 여전히 이승 기에 대한 도를 넘는 수준의 가짜 뉴스와 악플이 근절되지 않고 있 다” 고 설명했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6년 악성댓글을 작성한 누리 꾼들을 대상으로 100여 건에 이르 는 고소를 진행한 바 있으며 2019 년에도 악성댓글에 대한 법적 대 응을 예고한 바 있다. 한편, 이승기는 최근 tvN 드라 마‘마우스’ 에 출연했으며, SBS TV 예능‘집사부일체’ ,‘편먹고 공치리’·’라우드’(LOUD) 등 에서 활약 중이다.
방송사·영화배급사“통신사업자, 불법 콘텐츠 차단 나서야” 방송사와 영화 배급사들이 콘 보호원 조사 결과 올 상반기 온라 텐츠 불법복제 등 온라인에서 벌 인에서 유통된 불법복제물은 약 어지는 저작권 침해와 관련해 공 87만 건에 이르며 이 중 60% 이상 동 대응에 나섰다. 이 파일 공유 프로그램 토렌트에 KBS는 방송사와 영화 배급사 서 유통됐다. 등으로 구성된‘디지털콘텐츠보 위원회는“특히 방송이나 영 호위원회’ (가칭)를 발족해 통신 화 개봉 직후에 불법 파일이 유통 사업자에게 불법 콘텐츠 유통 차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콘텐츠 단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요청 제작자의 피해가 매우 크다”며 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통신사가 저작권 침해 이 ‘디지털콘텐츠보호위원회’ 는 용자들에 대한 조치를 통해 국내 KBS, MBC, JTBC 등 방송사와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저작권 보 CJ EMN, 롯데엔터테인먼트, 쇼 호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한다” 박스, 워너브라더스 등 국내외 영 고 말했다. 이어“2018년 수사기 화 배급사들이 저작권 보호를 위 관에서 대형 토렌트 사이트를 폐 해 지난 3월 출범한 조직이다. 쇄하는 등 대대적 단속이 이뤄졌 위원회에 따르면, 한국저작권 지만, 근본 해결책이 되기는 어렵
다” 며“통신사업자가 불법 이용 계정을 해지하는 등의 조처를 한 다면 파일 공유나 이용량이 감소 한 불법 토렌트 사이트는 수익 감 소로 자연스레 폐쇄 수순을 밟을 것” 이라고 통신사업자의 협조 필 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토렌트 등의 온라인 플 랫폼에서는 방송·영화뿐 아니 라 음악 등 불법으로 복제된 문화 콘텐츠가 무단으로 유포되는 저 작권 침해 행위가 빈번하게 일어 나고 있다. 이에 지난 5월 한국저 작권보호원은 저작권 보호를 위 해 음악저작권 관련 단체들과 ‘음악 저작권 보호실무협의체’ 를 출범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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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THE KOREAN NEW YORK DAILY B11
2021년 10월 22일(금요일)
뉴욕 & 뉴저지
반주자 구함
롱아일랜드
뉴드림 연합 감리교회 주일 반주자 구합니다.
516-504-5612
알림방
(김남석 목사)
<빛 과 어두움의 사람 >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 빛의 사람과 어두움의 사람들이다. 빛의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고 어두움의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데로 자유롭게 자기들 멋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데로 자유롭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순종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지면상 요약하여 말 한다면 어두움의 의미는 죽음이며 소망이 전혀 없는 무지한 곳이다. 그러나 빛의 의미는 영원한 생명 뿐만 아니라 희망과 꿈을 심겨 주는 기쁨과 환희가 넘치는 곳이다. 사람이 빛의 사람이 되느냐 어두움의 사람이 되느냐는 자신의 마음에 무엇을 심느냐에 달려있다 썩어질 것을 심는 자는 썩어질 열매를 맺고 영원할 것을 심는 자는 영생의 열매를 맺는 것이다, 세상에서 영원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 뿐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마음에 심을때 우리는 영원한 기쁨의 존재가 되는 것이다. 돈이고, 명예고 필요 없다 오직 예수님 한 분이면 만족한다 병들고 어렵고 힘들고 삶에 희망이 없는가 예수님께 나오라 예수님은 우리의 영원한 빛이 시기 때문이다. 전 화 : 516-521-4124 이 름. : 엄 금 철 목사 -----------------------<알 림> * 한국이나 미국에서 암웨이 사업에 관심 있는 분이나 제품이 필요하신 분은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 문의 : ☎ 718-578-9074 -----------------------<지구촌 비젼 성경학교 학생 모집공고> -공개 특강: 2021년 8월 15일 일요일 오후 2시 30분 (제목: 한국 교회사) -원서전형 및 공개특강: 2021년 8월 22일과 29일 이틀간. 일요일 오후 2시 반 -개강일시: 2021년 9월 5일 일요일 오후 2시 30분 -학기: 2021년 9월 5일부터 2021년 12월 19일(16주간) -장소: 35-24 UNION STREET #B FLUSHING NY 11355 -강사: 이태문 목사(성경신학 교수, 종교 교육학 박사, ARPC장로교단 목사) -과목: 성경신학, 기도학, 전도론 및 특강 -시간: 매주(일요일) 오후2시30분. 예배, 강의, 저녁, 특활(전도) -수업료: 없음. 대신 입학전형료 $10 및 교재대 $50(매학기) -문의: 이태문 목사 (이메일 PETER.L@GMX.US) -전화: 718-503-1616 -----------------------<엘피스 기타 코러스 동호회> *남녀노소 왕초보자, 음악을 사랑하는 자 누구든지 대 환영 (현재 최 연장자 85세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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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22,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