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October 25, 2019
<제4414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류현진, SI선정 FA 10위 “부상 이력 탓에 최고 등급은 아냐”
류현진
스포츠일러스트레 이티드(SI)가 자유계약 선수(FA) 시장에 나올 류현진(32·로스앤젤 레스 다저스)에게 다소 박한 평가를 했다. SI는 24일 미국프로 야구 FA 상위 50명을 정하고, 순위의 근거를
제시했다. 류현진은 10위에 뽑 혔다. 순위는 꽤 높다. 하지만 SI는 FA 시장 에서 류현진에게 약점 으로 작용할 부분을 냉 정하게 지적했다.
<B3면에서 계속>
2019년 10월 25일 금요일
B2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FRIDAY, OCTOBER 25, 2019
손흥민에 관심 보인 뮌헨 英 매체,“사네의 저렴한 대안 될 수 있어”
손흥민 포함한 UEFA 챔피언스리그‘이주의 판타지 팀’
‘멀티골 활약’손흥민 UCL‘이주의 판타지 팀’선정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 스리그에서 멀티 골을 터뜨리며 팀 의 조별리그 첫 승을 견인한 손흥 민(27·토트넘)이‘이주의 판타지 팀’ 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24일 UEFA가 발표 한 2019-2020 챔피언스리그 조별리 그 3차전‘이주의 판타지 풋볼팀’ 에 이름을 올렸다. 이주의 판타지 풋볼팀은 UEFA에서 운영하는 게임‘판타 지 풋볼’ 의 점수를 토대로 뽑는 주 간 베스트 11 개념이다. 선수의 경 기 활약에 따라 매겨지는 점수가 포지션별로 가장 높은 선수들로 구 성된다. 22일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 비아)와의 B조 3차전에서 2골을 폭 발, 팀의 5-0 대승에 앞장선 손흥민 은 13점을 얻어 미드필더 부문에 포함됐다. 손흥민과 더불어 미드필더로는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22 점), 앨릭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리버풀·16점), 에릭 라멜라(토트 넘·15점) 앙헬 디 마리아(파리 생 제르맹·12점)가 뽑혔다. 공격수로는 킬리안 음바페(파 리 생제르맹·16점), 드리스 메르 턴스(나폴리·13점)가 선정됐다. 수비진은 야로슬라우 라키츠키 (제니트·13점), 스테판 더 프레이 (인터밀란·11점), 콘라트 라이머 (라이프치히·10점)로 꾸려졌고, 골키퍼 자리는 토트넘의 파울로 가 차니가(7점)가 가져갔다. 즈베즈다전에서 영국 BBC 선 정‘맨 오브 더 매치’ 에 선정되는 등 해외 언론의 호평에 이어 다시 한번 활약을 인정받은 손흥민은 28 일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서 2경기 연속 골 사냥에 나 선다. 즈베즈다전 멀티 골로 유럽 프로축구 1부리그 통산 120·121호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리버풀전에 서 득점을 추가하면 차범근 전 국 가대표 감독을 뛰어넘어‘한국인 유럽 최다 골 기록’ 을 새로 쓴다.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 2라운드, 비로 순연 일본 지바현에서 열리는 미국프 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 2라운드가 비 때문에 순연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25일 많은 비로 2라운드를 진행할 수 없어 26 일 오전 6시 30분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일본에서는 처음 열리는 PGA 투어 대회인 조조 챔피언십 1라운 드에서는 타이거 우즈와 게리 우들 랜드(이상 미국)가 6언더파 64타를 쳐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토트 넘 홋스퍼)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 다는 소식이다. 이탈리아 매체‘칼초 메르카토’ 는 23일(현지시간)“뮌헨은 2022년 에 토트넘과 계약에 만료되는 손흥 민에 관심이 있다. 손흥민은 과거 함부르크SV와 바이엘 04 레버쿠젠 에서 분데스리가를 경험한 바 있 다” 라고 전했다. 손흥민의 뮌헨 이적설은 이전에 도 여러 차례 언급됐었다. 하지만 이적설이 현실화될 가능성은 희박 하다. 독일 현지보도가 아닌 이탈 리아 매체에서 나온 터라 그리 신 빙성이 있다고는 말할 수 없다. 영국 매체‘스포츠휘트니스’ 는 ‘칼초 메르카토’의 보도에 대해 “확실하지 않다” 라고 밝혔다.‘스 포츠휘트니스’는“이들의 보도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직접 밝혀낸 소식인지 아니면 다른 곳에서 근거한 것인지 확실하지 않 다. 후자라면 보고서에 출처가 없 다” 라고 전했다. 이어‘스포츠휘트니스’는“뮌 헨에 손흥민은 현재 부상으로 낙마
한 르로이 사네(맨체스터 시티)의 저렴한 대안이 될 수 있다” 라고 덧 붙였다. 뮌헨은 사네 영입을 계속 추진해왔지만 사네가 십자인대 파 열로 부상을 당하며 이적 작업에 제동이 걸린 상황이다.
손흥민은 지난 츠르베나 즈베즈 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 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차범근이 보유 한 한국인 유럽 최다골 기록(121골) 과 타이를 이뤘다.
BMW챔피언십 첫날 이민지 한 타 뒤에 고진영-이정은6 호 주 교포 이 민 지 가 국내 유 일의 미 국여자프 로 골 프 (LPGA) 투 어 BMW레이디스챔피언십2019(총상 금 200만 달러) 첫날 한 타차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민지는 24일 부산 기장의 LPGA인터내셔널부산(파72 6726 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 1라운드에 서 노보기에 버디 6개를 잡아 66타 를 쳤다. 전반에 3,4번 홀에서 버디 를 잡고 9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 했다. 후반에는 10번 홀부터 14번 홀까지 짝수홀에서 타수를 줄여서 선두로 마쳤다. 한 타 뒤에서 네 명이 공동 2위 로 마쳤다. 세계 골프 랭킹 1위 고진영(24) 은 노보기에 버디 5개 를 잡고 67타를 쳤다. 이정은6(23), 지난주 상하이 뷰익LPGA대 회에서 우승한 대니 얼 강(미국)도 무결점 플레이에 버디만 다 섯 개씩을 추려냈다. 루키 이승연(21)은 장
이민지가 10번 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타력을 이용해 18번 홀 샷 이글에 보기 하나를 합쳐서 역시 5언더파 다. 고진영 5번홀 티샷 날리고 있다.
5주 연속 대회를 출전하는 고진 영은 한국에서 두 개의 대회를 치 른 뒤 지난주 상하이에서도 톱10에 들었다. 고진영은“한국에서 하고
비행 시간이 길지 않아서 피곤하지 는 않다” 면서“이 대회 이후에 대 만에서 대회까지 출전하고 일본 대 회는 쉰 뒤에 마지막 대회에 출전 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마지막 조에서 고진영은 어릴 때 부산에서 살았던 대니얼 강, 그 리고 중고등학교를 부산에서 나온 부산 출신의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시즌 4승에 상금 선두인 최혜진(20)과 함께 라운드 했다. 고진영은“많은 갤러리가 오셔 서 부산 지역답게 박진감 넘치게 응원해주시더라” 고 말했다. 지난주에 시즌 3승을 거둔 임희 정(19)이 4언더파 68타를 쳐서 펑샨 샨(중국), 김세영(26), 루키 이소미 (20), 오수현(호주) 등 7명이 공동 6 위 그룹을 형성했다. 장하나(27)는 3언더파 69타로 양희영(30) 등과 공 동 22위에 자리했다.
스포츠
2019년 10월 25일 (금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3
류현진, SI 선정 FA 10위 “부상 이력 탓에 최고 등급은 아냐”
<B1면에서 계속> SI는“류현진은 내셔널리그 사 이영상 투표에서 몇 명의 지지를 받을 것이다. 하지만 자금 동원력 이 있는 구단이 관심을 보일만 한 ‘최고 등급 FA’는 아니다”라며 “류현진은 앞순위 투수보다 나이 가 많고, 삼진이 적다. 또한 꽤 오래 부상에 시달렸다” 고 평가했다. SI는“시카고 컵스가 류현진에 게 관심을 보일 것” 이라고 류현진 의 이적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14승 5패 평균 자책점 2.32로 맹활약했다. 내셔널 리그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했고, 2013년 미국 입성 후 두 번째로 많 은 182⅔이닝을 소화했다. 선발 보 강이 필요한 구단에 류현진은 매우 매력적인 카드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현지 언론이 류현진의 부상 이력과 나이를‘위험 요소’ 로 꼽는 다. 류현진은 고교 시절 팔꿈치 인
LA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
제임스, 이번 시즌 수입 9240만 달러 NBA에서 6년 연속 최다
10월 9일 오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 워싱턴 내셔널스와 의 경기에 앞서 다저스 류현진이 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대 접합 수술을 받았다. 2015년에는 어깨 수술을 하고, 2시즌 가까이 재 활했다. 2018년에도 사타구니 부상 으로 3개월을 쉬었다. FA 시장에서는 불리하게 작용 할 부분이다. 류현진은 올해 강속
구 투수 사이에서, 느린 공으로도 호투를 이어가 주목받았다. 그러나 현지 언론은 삼진이 적은 것(올 시 즌 163개)도 약점으로 보고 있다. SI가 류현진보다 높게 평가한 FA 선발 투수는 4명이다.
게릿 콜(휴스턴 애스트로스)은 전체 1위에 올랐고, 스티븐 스트라 스버그(워싱턴 내셔널스, 3위), 잭 휠러(뉴욕 메츠, 4위), 매디슨 범가 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7위)를 류현진보다 높게 평가했다.
류현진, MLB 선수들이 뽑은 최고 투수상 2위·재기상 3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MLB) 진출 7시즌 만에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류현진(32·로스앤젤레 스 다저스)이 선수들이 주는 의미 있는 상 2개를 아쉽게 놓쳤다. 메이저리그 선수노조 (MLBPA)는 선수들의 투표로 선 정한 올해의 선수 등 수상자를 24 일 일괄 발표했다. 내셔널리그 최고 투수상과 내셔 널리그 올해의 재기상 두 부문 최 종 후보에 오른 류현진은 수상의 영광을 경쟁자들에게 내줬다. 먼저 리그 최고 투수 부문에서 류현진은 제이컵 디그롬(뉴욕 메 츠)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마이크
소로카(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3 위에 올랐다. 올해 11승 8패, 평균자책점 2.43 과 리그 탈삼진 1위(255개) 기록을 남긴 디그롬은 2년 연속 리그 최고 투수상을 거머쥐었다. 디그롬은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사이영상도 노린다. 내셔널리그 재기 선수상은 애틀 랜타의 3루수 조시 도널드슨에게 돌아갔다. 류현진은 소니 그레이 (신시내티 레즈)에 이어 3위에 머 물렀다. 부상으로 지난해 52경기 출전에 그친 도널드슨은 올해 홈런 37방에 94타점을 수확해 애틀랜타의 지구
우승에 공헌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14승 5패와 메 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2.32)의 성적을 내고 다저스의 7년 연속 지 구 우승에 앞장섰지만, 좀 더 강렬 한 인상을 남긴 경쟁자들에게 투표 에서 밀렸다. MLBPA 최고의 영예인 마빈 밀러 올해의 선수상은 마이애미 말 린스의 외야수 커티스 그랜더슨이 차지했다. 선수로는 환갑을 바라보는 38세 의 나이에도 준수한 기량을 선사한 그랜더슨은 사회공헌 활동 등 그라 운드 안팎에서 모범적인 생활로 선 수들의 큰 지지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최고 타자인 마이크 트라우트는 앤서니 렌던(워싱턴 내 셔널스)과 크리스천 옐리치(밀워 키 브루어스)를 따돌리고 양대 리 그를 통틀어 올해의 선수로 뽑힌 데 이어 아메리칸리그 최고 선수도 휩쓸어 2관왕에 올랐다. 렌던은 내셔널리그 최고 선수로 선정됐다. 아메리칸리그 최고 투수는 저스 틴 벌랜더(휴스턴 애스트로스), 같 은 리그 재기 선수상은 헌터 펜스 (텍사스 레인저스)가 각각 수상했 다. 요르단 알바레스(휴스턴)와 피 트 알론소(뉴욕 메츠)는 양대 리그 신인상을 수확했다.
류현진 1억달러 대박 기대… 비교상대는 크리스 세일 류현진(32)이 이번 FA에서 총 액 1억달러짜리 대박을 얻게 될 전 망이다. 미국에서 가장 권위있는 공중파 방송매체인 하나인‘CBS’ 는올시
기사 제보/광고문의 718-939-0900
즌을 끝으로 프리에이전트(FA) 자 격을 얻은 메이저리그 선수 중 류 현진을 5위로 선정했다. 이처럼 미국언론들도 지대한 관 심을 보이는 류현진은 올 시즌 중 반까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단연 1순위였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 1790만 달 러에 달하는 퀄리파잉오퍼를 받았 고 올해는 작년보다 더 뛰어난 성 적을 내서 연봉이 최소 2000~2500
만달러를 원하고 기간은 최소 3년 에 2년 옵션으로 5년짜리 장기계약 을 원하고 있다. 류현진이 2000~2500만달러를 원 하는 기준은 보스턴 레드삭스의 좌 완투수인 크리스 세일이 비교평가 대상이다. 2017시즌 17승,18시즌에 는 12승, 2019시즌에는 6승을 기록 했었다. 크리스 세일은 5년간 총액 1억4500만달러를 받았다. 그 연장선에서 류현진은 3년계
약이든 옵션포함 5년계약이든 계 약액 총액은 1억달러가 목표가 될 전망이다. 그래서 류현진의 에이전트인 스 캇 보라스는 12월초에 미국 샌디에 이고에서 열리는 윈터미팅에서 가 장 바쁜 에이전트가 될 것이다. 스캇 보라스는 류현진외에도 게 릿 콜(휴스턴), 앤써니 랜든(워싱 턴), 맥스 슈어저(워싱턴) 등을 소 속선수로 데리고 있다.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 가 6년 연속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중 최고 수입을 기록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4일 2019-20시즌 NBA 선수 수입 순위 를 발표했다. 제임스는 연봉 3740만달러, 후 원 계약을 통한 5500만달러를 더해 총 9240만달러를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됐다. 연봉 자체는 NBA 선수 중 최 고가 아니지만 후원 계약을 통해 벌어들이는 수익이 많다. 제임스는 기존의 나이키, 코카콜라, 블레이 즈 피자, NBA 2K 등에 더해 리모 와 러기지, 월마트 등과 후원 계약 을 맺으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제임스에 이어 2위는 골든스테 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판 커리가 차 지했다. 커리는 연봉은 4020만달러 로 제임스보다 높지만 후원계약이 4500만달러로 제임스에 미치지 못 한다. 커리의 이번 시즌 예상 수입 은 총 8520만달러다. 브루클린 네츠 소속의 케빈 듀 란트는 총 7320만달러(연봉 3820만 달러·후원 계약 3500만달러)로 3 위를 마크했다. 러셀 웨스트브룩 (휴스턴 로케츠)은 5650만달러(연 봉 3850만달러·후원 계약 1800만 달러)로 4위, 제임스 하든(휴스턴 로케츠)은 5520만달러(연봉 3820만 달러·1700만달러)로 5위에 자리 했다.
밀워키, 휴스턴에 승리 미국프로농구(NBA)에서 밀워 키 벅스가 휴스턴 로켓츠를 잡았 다. 밀워키는 24일 도요타센터에서 열린 휴스턴과 원정경기에서 117111로 승리했다. 시즌 첫 경기를 승 리로 장식했다. 반면 휴스턴은 첫 경기에서 고배를 마셨다. 밀워키는 101-95로 앞서가던 4 쿼터 종료 5분 18초전 야니스 안테 토쿤포가 6반칙 퇴장당하며 위기 를 맞았다. 1쿼터에만 파울 2개를 당했던 그는 결국 파울 관리에 실 패했다. 주득점원이 이탈했지만, 크리스 미들턴, 브룩 로페즈, 웨슬리 매튜 스가 3점슛을 성공시키며 리드를 지켰다. 휴스턴은 웨스트브룩의 슛 감에 의존했다. 외곽 시도가 연달 아 실패하며 쉽게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초반에는 홈팀 휴스턴이 1쿼터 를 30-23으로 앞서며 분위기를 잡 았다. 제임스 하든이 2쿼터 1분 7초 를 남기고 개인 파울 4개를 기록했 지만, 지장은 없었다. 반대로 밀워 키는 야니스 안테토쿤포가 1쿼터 3 득점에 그치며 주춤했고, 주도권을 내줬다.
후반 밀워키가 안테토쿤포의 공 격이 살아나며 격차를 10점차 이내 로 좁혔다. 안테토쿤포는 3쿼터에 만 12득점을 몰아쳤다. 4쿼터 10분 여를 남기고는 87-84까지 좁혀졌 고, 8분 34초를 남기고는 에르산 일 야소바의 득점으로 91-90, 이날 경 기 첫 역전에 성공했다. 휴스턴은 처음 호흡을 맞추는 하든과 러셀 웨스트브룩 콤비가 재 역전을 주도했다. 하든이 웨슬리 매튜스의 슛을 블록한데 이어 패스 로 웨스트브룩에게 연결, 일야소바 를 상대로 바스켓 카운트를 유도,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시키며 9391로 재역전했다. 다음 공격에서도 웨스트브룩이 하든의 어시스트를 받아 덩크슛을 성공, 95-91로 도망 갔다. 밀워키도 물러서지 않았다. 6 분 34초를 남기고 크리스 미들턴의 3점슛으로 96-95, 다시 승부를 뒤 집었다. 이후에는 휴스턴이 밀워키 를 추격하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밀워키는 휴스턴이 득점할 때마다 바로 득점에 응수하며 리드를 지켰 다. 밀워키는 안테토쿤포가 30득점 13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것을 비롯, 선발 전 원이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다.
B4
지구촌화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한 칸 11억원에 거래” 세계서 가장 비싼 홍콩 주차장 집값이 세계에서 가장 비싸기로 유명한 홍콩이 주차장 거래 가격에 서도 세계 최고를 기록했다.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 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의 금 융 중심가에 있는‘더 센터’빌딩
다. 이 빌딩은 할리우드 영화‘배트 홍콩은 주택가 주차장 가격도 맨: 다크 나이트’ 의 배경으로 등장 ‘금값’수준이다. 한 곳이기도 하다. 홍콩은 대부분의 아파트에 지하 이번에 지하주차장 한 칸을 매 주차장이 없어, 자가용 차량을 소 각한 사람은 지난해 이 빌딩 거래 유한 주민은 매월 임차료를 내고 에 참여한 10명의 투자자 중 한 명 인근 주차장을 빌려 사용한다.
금융 중심가 센트럴, 주차장 턱없이 부족해‘금값’거래 주택가 주차장도 9억원 거래…”홍콩 시위 사태 부른 불평등 보여줘” 의 지하 1층 주차장 한 칸이 최근 760만 홍콩달러(약 11억3천만원)에 거래됐다. 주차장 한 칸의 면적이 134.5제곱피트(약 3.8평)이므로 평 당 3억원가량에 팔린 셈이다. 이는 홍콩 주택 중간값의 3배가 넘는 가 격이다. ‘더 센터’빌딩은 지난해 홍콩 최고 갑부인 리카싱(李嘉誠)이 홍 콩 최고 여성 갑부인 폴리아나 추 (朱李月華) 등 10명의 투자자에게 51억5천만 달러(약 6조원)에 매각 한 빌딩이다. 당시 이는 세계 부동산 거래 역 사상 가장 비싼 가격으로 기록됐
인 물류 재벌 2세 조니 청이다. 이 주차장을 사들인 사람 역시 같은 빌딩에 사무실을 소유한 사람 이지만,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홍콩 도심인 센트럴 지역은 주 차장 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주차장 이‘금값’ 에 거래된다. 특히 신분 과시를 원하는 중국 본토 출신 부 호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더 센터’빌딩의 경우 사무실 공간이 120만 제곱피트(약 3만3천 평)에 달하지만, 주차장은 402칸에 불과하다. 이 주차장 한 칸의 평균 거래 가격은 600만 홍콩달러(약 9 억원)에 이른다.
이에 주거지역 주차장을 사들인 후 이를 임대해 이익을 거두거나, 되팔아 차익을 거두는 사업이 투자 사업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홍콩 호만틴 지역에 있 는 한 고급주택 주차장 한 칸이 약 9억원에 거래됐다. 이 고급주택 주 차장 1칸의 월 임대료는 1만 홍콩 달러(약 150만원)에 달한다. SCMP는“5명 중 1명이 빈곤층 인 홍콩의 주차장 거래 가격은 홍 콩의 빈부격차가 얼마나 심각한지 보여준다” 며“이 같은 빈부격차가 홍콩을 사상 최악의 정치적 위기 상황으로 몰아넣었다” 고 전했다.
FRIDAY, OCTOBER 25, 2019
세계 최장‘홍콩-마카오’강주아오 대교 통행량 저조 중국이‘세계 7대 기적의 하나’ 라고 자랑한 세계 최장 다리 강주 아오(港珠澳) 대교가 예상보다 저 조한 통행량으로 홍콩 정부에 시름 을 던져주고 있다. 지난해 10월 23일 개통한 강주 아오 대교는 홍콩과 광둥(廣東)성 주하이(珠海), 마카오를 잇는 해상 대교이다. 6차선 총연장 55㎞로 미 국 샌프란시스코의 명물 금문교 (2.8㎞)보다 20배나 길다.
시위사태로 홍콩 방문 中관광객 급감…자가용 운행 확대 등 대책 고심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 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정부 는 당초 강주아오 대교의 일일 통 행량이 평균 9천200대에 달할 것으 로 예상했다. 하지만 지난 1년간 일일 통행량 을 보면 2천416대에서 4천791대 사 이에 그쳤다. 최대 일일 통행량조 차 예상 통행량의 절반에 불과한 수준이다. 예상에 훨씬 못 미치는 저조한 통행량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는 지난 6월 초부터 시작해 다섯달째 이어지고 있는‘범죄인 인도 법안’ (송환법) 반대 시위가 꼽힌다. 최근 시위가 중국계 은행이나 점포에 불을 지르고 기물을 파손하 는‘반(反)중국’시위 양상을 띠면
64년간 못푼 수학난제, 세계 PC 50만대 연결해 풀었다 영·미 수학자, 마지막 미제 33, 42…17자리 수 3개 조합 찾아내 ‘모델의 3’3번째 조합, PC 50만대로 불과(?) 7시간만에 해결 미국과 유럽 수학자들이 세계 각국의 PC 50만대를 연결해 계산 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기발한 방법으로 60년 이상 풀지 못했던 수 학계의 오랜 난제를 푸는데 성공했 다. 어떤 정수를 3번 곱한(3승) 수 (입방수)를 3개 더하거나 빼서 1~100을 만드는 문제로 마지막까지 미제로 남아있던 42가 되는 3개 수 의 조합을 64년만에 찾아냈다고 아 사히(朝日)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이 문제는 1950년대 영국 수학자 루이스 모델(Louis Joel Mordell) 이 생각해 냈다. 예를 들어 1의 3승 +1의 3승+1의 3승은 3이다. 4와 4, 마이너스 5의 조합에서도 각각 3승 해 더하면 64+64-125가 돼 합계는 3 이 된다. 모델은 논문에서“이 2가 지 조합 외에 3을 만들 수 있는 조 합이 있는지 나는 모르겠다. 답을 찾는 건 대단히 어려울게 틀림없 다” 고 썼다. 1955년에는 3 뿐만 아니라 3개의
숫자를 조합해 1부터 100까지의 수 를 모두 만들 수 있느냐는 문제로 발전했다. 정수론의 중요한 정리인 ‘모델의 정리’(Mordell’s theorem)를 발견한 대(大)수학자 가 제기한 문제인 만큼 전세계 수 학자가 들떠 문제풀기가 시작됐다. 수(手)계산으로는 감당할 수 없 게 되자 컴퓨터를 이용해 닥치는대 로 답 찾기에 나서 2016년까지 33과 42를 제외한 모든 수의 답이 나왔 다. 13이나 14 처럼 9로 나눈 후 4나
강주아오 대교를 오가는 이층버스에서 바라본 강주아오 대교 전경.
5가 남는 수에는 답이 없다는 사실 도 밝혀졌다. 이어 올해 봄 영국 브리스톨대 학의 앤드루 부커(Andrew Booker) 교수(정수론)가 대학 슈 퍼 컴퓨터로 3주 동안 계산한 끝에 33이 되는 수의 조합을 찾아냈다. 그러나 마지막 남은 42는 10배 이상 의 계산이 필요한 것으로 판명됐 다. 할 수 없이 취지에 찬동하는 전 세계 자원봉사자의 PC를 연결해 계산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채 리티 엔진’을 구상하기에 이르렀 다. 부커 교수는 미국 매사추세츠 공대(MIT)의 앤드루 서덜랜드 (Andrew V. Sutherland ) 교수와
서 홍콩을 방문하는 중국 본토 관 광객이 급감했다. 지난달 강주아오 대교를 통해 홍콩을 방문한 중국 본토 관광객은 전월보다 23.7% 감소한 50만 명에 그쳤다. 이는 대교 개통 직후인 지 난해 11월 관광객 100만 명의 절반 에 불과한 수준이다. 지난달 강주아오 대교의 총이용 자 수도 전월보다 28% 급감한 104 만 명에 지나지 않았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홍콩 정부 는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홍콩 정부는 전날 홍콩이나 마 카오의 자가용 운전자가 강주아오 대교를 이용해 주하이나 선전(深 천<土+川>)까지 오갈 수 있도록 허 용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홍콩의 자가용 운전 자는 마카오까지만 운행할 수 있었 다. 홍콩 입법회 의원 유씨윙은“이 번 대책은 강주아오 대교의 통행량 이 지나치게 낮아지는 것을 막기 위한 것” 이라며“그렇지 않으면 강 주아오 대교는 당초 건설 목적을 상실하고 말 것” 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 대책이 강주아오 대교의 저조한 통행량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SCMP는“광둥성 선전과 중산 을 잇는 대교가 2024년 완공될 예정 인데, 이 대교가 개통할 경우 강주 아오 대교와 치열한 이용자 쟁탈전 을 벌일 것” 이라며 강주아오 대교 의 통행량 회복에 회의적인 전망이 있다고 전했다.
협력해 몇달간에 걸쳐 전용 프로그 램을 마련했다. 그리고 지난 9월 50 만대의 PC가 이틀간 계산을 하도 록 해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42의 답 을 찾는데 성공했다. 답은 8경538조7천388억1천207만 5천974와 8경435조7천581억4천581 만7천515, 그리고 1경2천602조1천 232억9천733만5천631의 17자리수 3 개 였다. 부커 교수는“찾아낼 수 있을 거 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답을 찾아 내 놀랐다” 면서“지구 규모로 넓힌 컴퓨터와 효율적인 프로그램 덕분” 이라고 말했다. 내친 김에 프로그램 개량을 거 듭해 궁극적인 목표인 3이 되는 3개 수의 3번째 조합인‘모델의 3’ 도찾 아냈다. 이 답은‘불과’7시간 계산 으로 풀었다고 한다. 무려 21자리
수 3개의 조합이었다. 답은 5해 (垓)6천993경6천821조2천219억6천 238만720, 5해6천993경6천821조1천 135억6천349만3천509, 그리고 47경2 천715조4천934억5천332만7천32였 다. 어떤 문제에 해답이 있을까, 아 니면 없을까. 그런 문제는 대수학 의 아버지로 불리는 고대 그리스 수학자의 이름을 따‘디오판토스 문제’ 라고 불린다. 해답을 찾는데 350여년이 걸린‘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도 그중 하나다. 서더랜드 교 수는“모델이 맨 처음 가졌던 의문 인 3의 새로운 답을 제시하게 돼 대 단히 만족스럽다” 고 말했다. 이로써 100 이하의 수를 만드는 3개의 수 조합은 모두 풀렸지만 1천 이하까지는 아직 8개를 풀지 못했 다고 한다.
내셔널/경제
2019년 10월 25일 (금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5
미국민 55%가 트럼프 탄핵 지지 트럼프 지지도는 38%로 최저 수준 트럼프 미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를 지지하는 미국인들이 갈수 록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23일 공개 된 퀴니피액대 조사 결과 절반을 넘는 55%가 탄핵 조사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실시한 조사에서는 47%(CNN), 45%(로이터-입소스), 47%(퀴니피액대)가 트럼프 탄핵을 지지했었다. 더힐에 따르면 가장 최근의 이 번 퀴니피액대 조사에서는 탄핵 찬 성이 55%, 반대가 43%로 나타났으 며 이는 바로 전(前) 주(51%-45%) 보다도 찬성이 4%포인트나 뛰어오 른 것이다. 특히 민주당원들 사이에서는 93%가 탄핵 조사를 지지했으며 중 립적 유권자들의 경우 58%가 탄핵 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 대로 공화당원들은 88%가 탄핵 반 대를 표명했다. 중립적 유권자들의 탄핵지지도 도 8%가 증가했으며 민주-공화당 원들의 탄핵 지지도도 전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48%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상원의원
공화·백악관‘탄핵저지’총력전 트럼프“터프해서 고맙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 백악관에서 시리아 사태에 관한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그 뒤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
는 탄핵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의 축출을 지지했으며 이는 지난주에 비해 2% 포인트가 증가한 것이다. 46%는 탄핵-대통령직 축출에 반대 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축출에 대해서 는 민주당원 가운데 86%가 찬성했
으며 중립적 유권자들은 49%가 찬 성했다. 반면 공화당원들은 91%가 대통령직 축출에 반대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국 정 지지도는 38%로 퀴니피액대 조 사 사상 처음으로 40% 밑으로 하락 했으며 반대 여론은 58%를 나타냈
다. 퀴니피액대는 트럼프에 대한 지지도가 2018년 7월 이래 최저 수 준이라고 밝혔다. 가장 최근의 퀴니피액대 조사는 지난 17~21일 사이 1천587명을 대 상으로 이뤄졌으며 오차 한계는 3.1% 포인트이다.
美‘우크라 의혹’갈등 고조… 공화당 실력저지로 탄핵조사 파행 하원 비공개 증언에 공화당 몰려가 고성… 5시간 중단‘진풍경’ 보안요원에 소리 치고 피자 시켜 먹으며 점거 농성 공화당“증언내용 공개하라”… 민주당“초기 조사 후 공개 예정” 23일 물리적 저지나 충돌을 보 기 힘든 미국 의회에 진풍경이 벌 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정면으로 겨냥한‘우크라이나 의 혹’탄핵 조사의 비공개 증언에서 불리한 진술이 쏟아지자 참다못한 공화당 의원들이 떼로 몰려가 회의 장을 점거해 회의가 5시간 가량 파 행하는 일이 빚어진 것이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하원의 탄핵 조사가 본격화하면서 공화당과 민 주당의 대치도 가팔라지는 양상이 다. CNN방송과 인터넷 매체 버즈 피드 등 미언론에 따르면 25명가량 의 공화당 하원 의원은 이날 오전 9 시 45분께 하원의 3개 관련 상임위 가 로라 쿠퍼 국방부 부차관보에 대한 비공개 증언을 진행하던 회의 실을 급습했다. CNN은 맷 개츠 공화당 하원 의 원이 이번 실력행사를 주도했으며, 스티브 스칼리스 공화당 하원 원내 총무도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회의실로 진입하기 위해 회의장 앞을 지키고 있던 보안 요원들에게 입장을 요구하며 고함을 질렀다는
전언도 나왔다. 이들은 서로 다른 3개의 문을 통 해 지하층에 있는 회의실로 진입한 뒤 벽을 따라 줄지어 서거나 의자 에 앉아 비공개회의를 볼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인터넷 매체 버즈피드는 이들 중 절반가량은 관련 상임위에 속해 있어 회의 참석이 가능한 의 원들이었다고 지적했다. 공화당 의원이 탄핵 조사를 주 도하는 민주당 애덤 시프 하원 정 보위원장을 향해 고함을 지르자, 민주당 의원들도 지지 않고“아이 들에게 거짓말하고 훔치는 것이 괜 찮다고 가르치려는 것이냐” ,“오늘 할 일이 없냐” 고 맞받아치면서 회 의장은 고성이 오가는 속에 혼돈 상태가 됐다. 공화당 의원들이 회의장 퇴장 요구에 응하지 않자 결국 시프 정 보위원장은 얼마 후“증언을 무기 한 연기한다” 고 말한 뒤 회의실을 떠났다. 한 공화당 의원은“가지 마라” 고 소리쳤고, 또 다른 의원은“그는 우리에게 말을 걸 배짱이 없다” 고 비꼬기도 했다.
공화당 의원들은 이날 기밀정보 를 다루는 비공개 증언 때 보안 우 려 때문에 회의실 반입 금지 품목 인 휴대전화 등 전자제품까지 소지 했다가 뒤늦게 이를 수거해 회의실 밖으로 옮기는 일도 벌어졌다. 또 연좌 농성을 위해 17판의 피 자를, 현장에 있던 기자단을 위해 추가로 15개의 파이를 주문했다고 한다. 한 의원은 치킨 요리 전문점 의 음식이 가득 담긴 봉투를 들고 오기도 했다. 점거 농성에 참여한 다수 의원 이 하원 표결을 위해 오후 2시15분 께 회의장을 떴고, 남은 일부 의원 들도 오후 3시께 모두 철수했다. 회 의는 이들이 점거를 푼 뒤 재개됐 다. 개츠 의원은 이같은 물리적 저 지를 계속할 것이냐는 질문에 답하 지 않은 채“우리는 투명성을 계속 주창해 나갈 것” 이라고 답했다. 워싱턴포스트는“트럼프 대통 령에게 최선의 방어는 조사 자체를 서커스처럼 보이게 만드는 것일지 도 모른다” 며“다행히도 공화당은 공급할 많은 광대를 갖고 있다” 고 비꼬았다.
공화당의 실력저지는 윌리엄 테 일러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대사 대 행이 우크라이나 외압 행사를 위해 미 정부가 원조를 보류했다는 폭탄 증언을 해 여권이 궁지에 몰린 상 황에서 이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1일 각 료회의 때“공화당이 좀 더 거칠어 지고 싸워야 한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통신은 트 럼프 대통령이 22일 백악관에서 30 명가량의 공화당 하원 의원들과 약 2시간30분 간 회의를 하면서 회의 실 급습 계획을 공유했으며, 이런 행동에 지지를 표시했다고 보도했 다. 공화당의 반발은 표면상 민주당 의 탄핵 조사 방식에 대한 불만 때 문이다. 비공개 증언에 참석할 대상을 관련 3개 상임위로 한정한 데다 증 언 내용도 공개하지 않고 밀실 회 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런 와중에 여권에 불리한 증언이 언론에 속속 보도되는 것은 민주당 의 언론 플레이 때문이라는 불신이 팽배하다. 하지만 공화당이 조사 절차에 불만을 표출하는 것은‘우크라이나 의혹’ 의 내용을 직접 문제 삼을 수 없다는 한계에 기인한 것이기라는 분석도 있다.
미국 공화당과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민주당의 ‘탄핵 조사’저지를 위해 총력전에 나선 모양새이다. 최근‘시리아 철군’등을 놓고 균열 양상을 보였던 여권이 탄핵 위기에 놓인 트럼프 대통령‘방어’ 를 고리로 다시 뭉친 것이다. 공화당 내 대표적 친(親)트럼프 게 중진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 은 24일 민주당 하원의‘밀실·불
들이 보도했다. 실제적인 표결 절 차에 돌입하기보다는 여론전을 통 한 지지층 결집을 도모하는 쪽에 방점을 둘 가능성이 작지 않다는 것이다. 공화당이 이번 결의안 발의에 나선 것은 탄핵 조사에 대한 공화 당 상원의원들의‘반대 기록’ 을남 겨둠으로써 적전 분열 가능성을 사 전에 차단하기 위한 차원도 작용했 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공화 하원의원‘실력저지’이어 상원에선‘밀실·불법조사 규탄결의안’ ‘시리아 철군’으로 균열했던 여권 다시 단일대오…백악관도 메시지팀 가동 법 탄핵 조사’규탄 결의안을 발의 이번 국면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했다고 미언론들이 이날 보도했다. ‘저격수’ 를 자임한 밋 롬니 상원의 그레이엄 상원의원이 총대를 메고 원을 비롯해 일부 상원의원들의 탄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가 전폭 핵 찬성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적 지지 입장을 밝히면서‘그레이 여당 내 반란이 확산할 경우 자칫 엄-매코널’결의안으로 명명됐다. 상원에서‘탄핵 저지선’ 이 위험해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트럼프 대 질 수 있다는 우려가 깔려 있다는 통령의‘우군’이지만‘시리아 철 것이다. 군’에 대해서는 강도높은 비판의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목소리를 공개적으로 낸 바 있다. 올린 글에서 공화당 하원의원들의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폭스뉴스 전날 실력행사와 관련,“터프하고 와의 인터뷰에서“하원 규탄에 대 스마트했던 데 대해, 그리고 미국 한 상원의 기록을 남기기 위한 차 역사상 역대 최고의 마녀사냥에 대 원”이라고 결의안 발의의 취지를 해 상세히 이해하고 있는데 대해 설명했다. 매코널 원내대표는 기자 공화당 하원의원 여러분께 감사드 들에게 이 결의안에 대해“분명히 린다” 고 말했다. 지지한다” 며 민주당 소속 낸시 펠 그러면서“그것은 내가 당선되 로시 하원의장과 민주당 인사들이 기 오래전부터 진행돼왔다(보험 ‘탄핵 집착’ 에 사로잡혀 있다고 비 증권!)” 라며“완전한 사기” 라고 주 난했다. 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을 정면으로 겨냥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1 한‘우크라이나 의혹’탄핵 조사의 일 공화당 동료의원들을 향해 탄핵 비공개 증언에서 불리한 진술이 쏟 조사와 관련해 민주당과 싸우는 데 아지자 공화당 하원의원들이 이를 있어“더 터프해져라” 고 촉구한 바 막기 위해 회의장을 점거, 단체 실 있다. 력행사에 나서는‘동물 국회’ 의장 스테퍼니 그리셤 백악관 대변인 면이 미 의회에서 전날 연출된 데 도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공화 이어 상원에서도 규탄 발의안을 통 당의 전날 실력행사에 대해“나는 해‘가세’ 한 것이다. 그들이 그렇게 해서 기쁘다” 고말 민주당이 하원에서 탄핵 조사 했다. 절차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캔자스를 방문하고 있는 폼페이 대대적 공세에 나선 가운데 여권도 오 장관도 현지 방송 인터뷰에서 이를 차단·봉쇄하기 위한 역공의 민주당을 향해“나는 그들이 투명 고삐를 조이는 모습이다. 하고 공정한 방식으로 절차를 진행 다만 이번 결의안이 실제 표결 하길 희망한다. 그리고 나서 조사 에 부쳐질지는 미지수라고 미언론 는 마무리될 것” 이라고 말했다.
B6
미국사회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FRIDAY, OCTOBER 25, 2019
“콜로라도에 장벽 건설중”트럼프 실언 멕시코와 접경 아닌데… 콜로라도 주지사“황당해” “우리는 (멕시코와 국경을 접 한) 뉴멕시코주에 국경 장벽을 세 우고 있습니다. 콜로라도에도 짓고 있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한 행사에서 멕시코 접경 지역이 아닌 중부 콜로라도주에도 국경 장 벽을 건설하고 있다고 말해 이를 조롱하는 풍자가 쏟아졌다고 AP통 신 등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위로 넘 어가거나 아래로 지나갈 수 없는, 거대하고 아름다운 국경 장벽을 건 설 중” 이라면서 남부 국경 지역에 위치한 뉴멕시코주, 텍사스주를 언 급했다. 문제는 콜로라도주를 이들 지역과 함께 언급한 것이다. 이에 재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는 트위터를 통해“콜로라도 는 멕시코와 국경을 접하지 않는 다” 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폴리스 주지사는“이번 일로 어 린이들에게 기본적인 지리 개념을 가르칠 수 있게 됐다는 것은 장점” 이라며 재치있게 응수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콜로라 도주에 장벽을 건설한다는 것은 “농담조” 로 한 말이었다며 수습에 나섰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캔자 스주에는 장벽을 건설하지 않지만, 주민들은 장벽의 혜택을 받을 것” 이라고 말했다며, 남부 국경에 위 치하지 않은 캔자스주와 콜로라도
트위터 로고.
트위터, 저조한 실적에 주가 20% ↓ 컴캐스트는 기대 이상 성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실언을 계기로 콜로라도를 멕시코 접경지역처럼 만든 지도 [패트릭 레이히 상원의원 트위터]
콜로라도 아래 뉴멕시코를‘멕시코’로 바꾼 패러디 지도 등 풍자‘봇물’ 주를 묶어 말하려던 것이었다고 해 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해명에도 불구 하고 소셜미디어에는 그의‘실언’ 을 둘러싼 풍자가 넘쳤다. 패트릭 레이히(버몬트·민주) 상원의원은 사인펜으로 미국 국경
을 다시 그린 지도를 트위터에 올 려 7만명이 넘는 누리꾼의‘좋아 요’ 를 받았다. 콜로라도주 남쪽에 있는 뉴멕시 코주의 이름을 지우고 대신‘멕시 코’ 라고 적어넣음으로써 마치 콜로 라도가 가상의‘멕시코’ 와 국경을
맞댄 것처럼 풍자한 것이다. 한 누리꾼은 뉴멕시코 지역 상 원의원들을 태그해“누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콜로라도주는 멕시코 가 아니라 뉴멕시코주와 접하고 있 다고 알려줘야 하는 것 아니냐” 며 장난스럽게 질타하기도 했다.
골드만삭스“美금리 조정, 이달말 세번째 인하로 마침표” “연준 수뇌부‘총 0.75%P 인하 충분’입장”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골드만삭스는“연준 수뇌부는 (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는 세 차례 걸친 0.75%포인트 금리 인 이번 달을 끝으로 마무리될 것이라 하로 1990년대 스타일의‘중간사이 고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 클 조정’ (mid-cycle adjustment) 스가 24일 전망했다. 을 충분히 마무리했다는 입장을 내 골드만삭스는 이날 투자자 노트 놓을 것” 이라고 예상했다. 에서“연준은 오는 29~30일 연방공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 7월 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25% ‘중간사이클 조정’을 언급하면서 포인트 금리 인하에 나서겠지만, 중기적인 금리인하 기조를 예고한 추가 인하에는 선을 그을 것” 으로 바 있다. 연준은 1995년과 1998년에 분석했다고 CNBC방송이 전했다. 도 보험성 인하를 단행한 바 있다. 앞서 연준은 지난 7월과 9월 두 당시 연준은 0.25%포인트씩 3차례 차례 걸쳐 0.25%포인트씩 기준금 금리를 내렸고 경기하강을 피할 수 리를 내렸다. 이번에 세번째 금리 있었다. 인하를 단행하면 기준금리는 FOMC 성명서에 단골로 등장 1.50~1.75%로 낮아진다. 했던‘경제확장을 유지하기 위해
됐다. 23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 르면‘테슬라 모델 S’를 운전하다 사망한 오마르 아완(당시 48세)의
4천만∼10억1천만 달러로 제시했 다. 이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추정치 10억6천만 달러(리피니티 브 집계 기준)에 못 미치는 것이다. 트위터 주가는 이날 20%가량 하락했다. 트위터 주가는 올해 들 어 35%가량 오르며 시가총액이 300억 달러(약 35조2천억원)까지 올라갔으나 이날 주가가 하락하며 약 60억 달러(약 7조원)가 날아갔 다. 통신회사 컴캐스트는 3분기에 주당순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11% 증가한 70센트(영업이익은 32억2 천만 달러), 매출액은 21% 늘어난 268억3천만 달러(약 31조5천억원) 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유료 TV 가입자 감소에도 불구 하고 고속 통신망 가입자가 계속 증가하며 이런 감소를 만회했다. 유럽의 유료 TV 업체 스카이 PLC
“광고 제품 버그에 수주 기대 밑돌아”… 시총 7조원 날아가 로그인하는 이용자를 뜻한다. 트위터는 광고 제품의 버그 문 제와 7∼8월 기대를 밑돈 광고 수 주 등 많은 역풍으로 고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표적 광고를 하고 광고주와 데이터를 공유하는 이 회 사 제품에서 버그가 발생해 작년 대비 매출액 성장률을 3% 이상 감 소시켰다고 밝혔다. 또 4분기는 물론 내년까지도 이 번 버그로 인한 여파가 이어질 수 있다며 4분기 매출액 전망치를 9억
를 인수한 것도 매출 증가에 한몫 했다. 또 케이블TV와 초고속 통신, 유선전화, 이동전화 등을 전부 합 친 가입자가 전 분기보다 30만9천 명 증가했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 규모 가 입자 증가다. 컴캐스트의 NBC유니버설 사 업 부문은 3분기에 작년보다 3.5% 감소한 83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 다.
캘리포니아 소노마카운티서 대형 산불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적절히 행동하겠다’ 는 문구도 삭제 될 것으로 골드만삭스는 내다봤다. 스펜서 힐 이코노미스트는“성 명서의‘적절히 행동하겠다’ 는표 현은‘통화완화 조치가 이미 이뤄
“미래형 도어핸들 탓에 불타는 테슬라車에서 사망”… 미국서 소송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자동 차에서‘미래형’ 도어 핸들(차량 문 손잡이)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운전자가 사망했다는 주장이 제기
소셜미디어 트위터가 올해 3분 기 저조한 실적을 냈다고 발표하면 서 24일 이 회사 주가가 20%나 하 락했다고 CNBC·CNN 방송이 보도했다. 트위터는 3분기에 주당순이익 (EPS) 17센트, 매출액 8억2천370만 달러(약 9천680억원)의 실적을 거 뒀다고 발표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 가 집계한 월가 컨센서스(실적 전 망치 평균)인 EPS 20센트, 매출액 8억7천400만 달러에 못 미치는 성 적이다. 트위터는 또 상업화가 가능한 일간 활성이용자(mDAU)를 1억4 천500만 명으로 집계했다. 이는 전 분기(1억3천900만 명)보다 4% 증 가한 것이다. mDAU는 광고를 보여줄 수 있 는 트위터 또는 트위터 앱에 매일
유족은 지난 10일 미국 플로리다주 브로워드 카운티 주 법원에 이 자 동차의 독특한 도어 핸들이 아완의 사망 원인이라고 주장하는 내용의
졌다’ 는 내용으로 수정될 것” 이라 며“다만 시장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파월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아슬아슬한 표현으로 줄타기할 것” 이라고 전망했다.
소송을 제기했다. 유족은 소장에서 안으로 집어넣 을 수 있는 이 자동차 도어 핸들 때 문에 응급 요원들이 아완을 구출해 낼 수 없었다고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의 와인 산지 소노마 카운티에서 강제단전 조치에도 불구하고 대형 산불이 발 생했다고 일간 워싱턴포스트와 CNN 방송이 24일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주 산림소방국(캘파 이어)에 따르면‘킨케이드 파이어’ 로 이름 붙여진 이번 산불은 전날 밤 9시 30분께 샌프란시스코에서 북쪽으로 약 121㎞ 떨어진 소노마 카운티의 가이저빌에서 작은 잡목 산불로 시작됐다. 불은 그러나 거센 바람을 타고 삽시간에 번지면서 이날 오전까지 1만 에이커(약 40.5㎢)를 태운 것으 로 집계됐다. CNN은 3초마다 미식축구장 하
나가 불에 탄 꼴이라고 지적했다. 소노마 카운티 보안관실은 자정 직후 가이저빌 전역에 강제 대피 명령을 내리는 한편 일부 주요 도 로와 128번 고속도로 동쪽 가이저 빌의 도로 전체를 폐쇄했다. 이에 따라 이 일대 550여 가구, 주민 1천700여 명이 강제 대피 대상 이 됐다. 소노마 카운티 보안관실 은 이날 오전 주민들에게 즉시 떠 나라고 명령했다. 불이 128번 고속 도로를 넘어 서쪽으로 확산하고 있 기 때문이다. 아직 부상자는 신고되지 않았으 나 건물은 최소한 2채가 파손된 것 으로 보고됐다.
국제
2019년 10월 25일(금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7
“터키를 어찌해야 하나” 골머리 앓는 나토… 냉전시기 공산권 남하 저지 위해 결성 올해로 창설 70주년을 맞은 세 계 최대의 군사동맹 북대서양조약 기구(NATO·나토)가 주요 회원 국인 터키의 친(親) 러시아 행보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나토는 냉전 시절 소련과 동맹 국이 형성한 바르샤바조약기구에 맞서 서방의 안보를 지키기 위해 출범한 군사동맹이다. 터키는 나토 동맹국 중에서도 냉전 기간 최전선에서 공산권 국가 와 대치한 주요 회원국이다. 특히, 흑해와 지중해를 연결하 는 보스포루스 해협을 차지한 터키 는 소련 흑해 함대의 길목을 틀어 막고 소련의 남하를 저지 해왔다. 지금도 터 키는 미국을 제외하면 회원국 중 가장 큰 규모 의 병력을 유지 중이며, 터키 남동 부 인지를리크 공군기지에는 미국 의 핵무기 50여기가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터키는 미국과 유 럽국가들을 멀리하고 급속도로 러 시아와 가까워지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러시아제 S-400 지대공 미사일 도입이다. 과거 바르샤바조약기구 회원국 이었다가 소련 붕괴 이후 나토에 가입한 폴란드, 헝가리, 루마니아, 불가리아 등 동유럽 국가들이 보유 한 소련제 무기를 제외하면 나토 회원국은 러시아 무기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불문율이다. 소련의 남하를 저지하기 위해 결성된 나토의 설립 이념에 반할 뿐 아니라, 러시아 무기를 사용할 경우 다른 나토 회원국 군대와 공 동작전을 수행하기 어렵다는 현실
러시아에서 무기를 도입할 수 있음 영국 하원의 모습 을 지적했다. 유럽 국가들이 진지하게 터키에 압력을 가할 생각이라면 유럽인에 게“터키에서 휴가를 보내지 말라” 고 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라는 분석도 있다고 AFP는 전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브렉 설령 다른 모든 나토 회원국이 시트(Brexit) 교착상태를 타개하기 터키를 축출하려 해도 터키가 스스 위해 다시 한번 조기 총선을 추진 로 탈퇴 의사를 밝히지 않는 한 회 하기로 했다. 원국 지위를 박탈할 방법도 마땅치 24일(현지시간) 공영 BBC 방송 않다. 나토의 의사결정은 만장일치 에 따르면 존슨 총리는 이날 오후 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주요 각료들과 회동한 뒤 제1야당 미국 싱크탱크인 대서양위원회 인 노동당의 제러미 코빈 대표에게 의 호르헤 베니테스 선임연구원은 서한을 보냈다. “나토의 모든 존슨 총리는 서한에서 자신은 의사결정은 오는 31일 예정된 브렉시트를 11월 만장일치로 15일이나 30일로 단기 연기하는 방 이뤄지기 때 안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문에 터키는 이 경우 브렉시트 합의안이 노 자국에 대한 나토 차원의 비판이나 동당 지지 하에 의회를 통과할 수 제재를 모두 막을 수 있다” 고 지적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했다. 존슨 총리는“코빈 대표가 새 브 터키가 아무리 '미운 짓'을 하더 렉시트 합의안이 비준돼‘노 딜’ 라도 지정학적 위치를 고려할 때 보다는 합의 하에 EU를 떠나는 것 동맹의 울타리 안에 두는 것이 낫 에 협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다는 현실론도 만만치 않다. 말했다. 영국 런던의 싱크탱크인 왕립합 그러나 EU가 영국의 요청을 그 동군사연구소(RUSI)의 엘리자베 대로 받아들여 브렉시트를 내년 1 스 브라우 선임연구원은“터키를 월 31일까지 3개월 연기한다면 존 러시아와 협력하는 잠재적 적국으 슨 총리는 12월 12일 총선을 실시하 로 돌리는 것보다는 비록 명목상이 라도 동맹국으로 두는 것이 낫다” 겠다고 밝혔다. 노동당이 이에 동의한다면 정부 고 평가했다. 는 11월 6일 의회가 해산되기 전까 미 하원 군사위원회와 중앙정보 지 브렉시트 합의안이 의회를 통과 국(CIA)에서 근무한 피터 프라이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박사도 24일 미국 의회전문매체 더 약속했다. 힐 기고를 통해“미국은 터키가 위 존슨 총리는 각료들과 회동 직 험한 적이 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후 방송사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며“소중한 동맹을 나토 안에 묶어 두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해야 “이 훌륭한 (브렉시트) 합의안에 대해 검토할 시간이 더 필요하다면 한다” 고 강조했다.
英 존슨, 12월 12일 조기총선 추진 내주 초 동의안 상정
시리아 국경을 넘는 친(親) 터키 시리아국가군(SNA) 병사들
주요 회원국 터키, S-400 도입·합동순찰 등 親러시아 행보 가속 터키 축출 목소리도… 지정학적 위치 고려 동맹 유지에 무게 적인 이유도 있기 때문이다. 터키의 시리아 북동부 쿠르드족 공격 역시 나토의 의사에 반하는 행위였다. 옌스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 장은 개전 이틀째인 11일(현지시 간) 이스탄불로 날아가 레제프 타 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을 만 나고“시리아 북부 작전에서 자제 력을 보여야 한다” 고 촉구했지만, 터키는 오히려“나토가 터키의 정 당한 우려를 이해해야 한다” 고반 박했다. 지난 22일 더 놀라운 일이 벌어 졌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블라디미 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 쿠 르드족 공격을 중단하기로 한 데 이어 터키군과 러시아군의 시리아 북동부 안전지대 내 합동순찰에 합 의했다.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한 나토 회원국이 러시아와 손을 잡고 공동
임무를 수행하기로 한 것이다. 터키의 '일탈'이 정도를 더해가 자 나토에서 터키를 축출해야 한다 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미 외교협회(CFR)의 외교·안 보 전문가인 맥스 부트는“터키의 시리아 북동부 침공은 나토가 지향 하는 가치를 무시하는 것으로 이제 는 나토와 터키 관계를 재고해야 할 시점” 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프랑스·독일·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의 나토 회원국들 은 터키의 쿠르드족 공격 이후 터 키에 대한 신규 무기 수출을 중단 하는 등 제재에 착수했다. 그러나 AFP 통신은 유럽의 무 기 수출 중단 조치가 실질적인 효 과를 거둘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평가했다. 장 아셀보른 룩셈부르크 외무장 관은“에르도안은 유럽의 무기를 기다리지 않을 것”이라며 터키가
그럴 수 있다. 그러나 12월 12일 총 선에 동의해야만 할 것” 이라고 말 했다. 그는 자신이 오랫동안 하원 과 반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총리 직을 수행했다며, 야당들이 총선 동의안을 지지할 것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제이컵 리스-모그 하원 원내대표는 다음주 월요일인 28일 정부가 조기 총선 동의안을 상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존슨 총리는 EU와의 새 브렉시트 합의안에 대한 하원 승인 투표(meaningful vote)가 좌절되 자 유럽연합(탈퇴)법, 이른바‘벤 액트’ 에 따라 브렉시트를 내년 1월 31일까지 3개월 추가 연기하는 내 용을 담은 서한을 지난 19일 EU에 발송했다. 존슨 총리는 더는 브렉시트를 연기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지만, 법률 미준수 가능성이 제기되자 마 지 못해 서한을 보냈다. EU는 오는 25일 영국의 브렉시 트 연기 요청을 승인할지, 한다면 얼마나 연기할지에 관해 입장을 정 할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의 요청대로 내년 1월 31일 까지 추가 연기할 가능성이 크지 만, 프랑스가 2주 이내 단기 연기만 가능하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 는 점이 변수다. 이 경우 EU는 오는 28일 긴급 정상회의를 열고 회원국 간 합의를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러 국방-시리아 쿠르드 민병대 사령관 회담…“쿠르드 철수 논의” 푸틴-에르도안 합의따라… 러 국방“시리아 북동부 순찰 확대할 것” 쿠르드“안전지대 주요도시서 철수”… 러“군사경찰 등 추가 배치 계획” 러시아와 터키가 터키 접경 시 리아 북동부 지역 쿠르드 민병대의 ‘안전지대’밖 철수를 추진키로 합 의한 가운데 러시아군과 쿠르드군 수장이 관련 문제를 논의했다. 쿠르드 민병대는 안전지대 내 주요 도시에서 철수했다고 확인했 으며, 러시아 군사경찰은 터키-시 리아 국경 지역에 대한 순찰을 확대 했다.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세르 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23 일(현지시간) 시리아 내 쿠르드 민 병대 조직인 시리아민주군(SDF) 사령관 마즐룸 아브디(코바니)와
화상 회담을 했다. 아브디는 약 7만 명의 시리아 쿠 르드족 군사조직 SDF를 이끄는 총 사령관이다. 회담에는 러시아 국방 제1차관 이자 러시아군 총참모장(합참의장) 인 발레리 게라시모프도 참석했다. 쇼이구 장관은 회담에서 전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 통령 간의 시리아 북동부 지역 관련 합의 사항의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 쇼이구는 아브디에게 터키와 접 경한 시리아 북동부 지역에서 러시 아 군사경찰이 순찰 범위를 확대하
고 이를 위해 군사경찰 배치 인원을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터키가 설정한 시리아 북 동부의 폭 30km 안전지대(완충지 대)에 사는 쿠르드 주민들이 반드 시 거주지를 떠날 필요는 없다면서 이 지역으로 배치되는 러시아 군사 경찰과 시리아 국경수비대가 이들 의 안전을 보호할 것이라고 약속했 다. 쿠르드 민병대는 안전지대에서 철수해야 하지만 주민들은 그대로 거주할 수 있다는 설명이었다. 이에 아브디는 쿠르드족 안전 유지와 터키군의 군사작전 중단 조
치를 취한 러시아와 푸틴 대통령에 게 사의를 표했다. SDF는 화상회담 후 성명을 내 고“러시아가 터키와 합의를 통해 쿠르드족을 전쟁의 고통에서 구해 준 데 대해 감사한다” 고 밝혔다. SDF는 성명에서“아브디 총사 령관은 화상회담에서 전쟁을 진정 시키고 사람들을 재앙에서 구해준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 연방에 감사 의 뜻을 표했다” 고 전했다. 다만“총사령관은 협정의 일부 분에 대해 의구심을 표했다” 며“추 가 논의와 대화가 필요하다는 입장 을 밝혔다” 고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과 에르도안 대통령 은 22일 러시아 남부 휴양도시 소치 에서 연 회담에서 시리아 북동부 지 역의 쿠르드 민병대가 23일 정오부
시리아 북부 도시 만비즈에서 순찰활동을 벌이는 러시아 군사경찰
터 150시간 내에 터키와의 국경에 서 30km 지대(안전지대) 밖으로 퇴 각하기로 한다는 데 합의했다. 150시간이 경과한 뒤에는 러시 아군과 터키군이 안전지대 내 폭 10km 구간에 대해 합동 순찰을 실 시해 쿠르드 민병대의 철수를 확인 하는 절차를 밟기로 했다. 양국 정상은 또 23일 정오부터 터키의 시리아 내 군사작전 구역 이
외의 시리아 영토론 러시아 군사경 찰과 시리아 국경수비대를 투입해 치안을 유지하고 쿠르드 민병대의 퇴각을 유도하기로 했다. 이 같은 합의에 따라 러시아 군 사경찰은 23일 정오부터 시리아 북 동부 유프라테스강 동안으로 진입 해 국경도시 코바니 등에서 순찰 활 동을 시작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밝혔다.
FRIDAY, OCTOBER 25, 2019
B8
S.O.S.
한인 마트 판매 및 진열 (초보 가능)
회사 위치: MASPETH, QUEENS, NYC 근무 지역: QUEENS / 퀸즈 지역 근무 형태: 풀타임 직원 복지:의료 보험, 유급 휴가, 401(k) 지원 방법: 간단한 이력서 이멜 요망
Jamie.Lee@HMart.com
무궁화
포장 이삿짐
무한감동을
이삿짐 하나로 드리겠습니다.
36-32 Union St. 2Fl Flushing, NY 11354(유니온 약국 2층)
하우스매매 그레잇넥 4패밀리 하우스 2Br 2개/ 1Br 2개 매매가격 1.8M 월 인컴 $7,400 그레잇넥 5패밀리 하우스 2Br 2개/ 3Br 3개 매매가격 1.9M 월 인컴 $10,300 516-840-1877(부/Jay Oh)
아파트렌트 플러싱 파슨성당 근처 1Br $1,700
마루, 히팅 포함 2Br $1,950
마루, 히팅 포함 교통편리
516-840-1877(부/Jay Oh)
뻐꾸기 콜택시 기사 모집 뉴욕에서 제일 쉬운 전화번호를 가지고 있는 뻐꾸기콜택시에서 친절한 기사분 모십니다. 수입보장. Interior Designer (초보자 가능/ TLC 환영) (College Point, NY): Design space/interior design details; ☎ 718-888-8888 Select color scheme/material/ 플러싱 거주자 furniture design specifications; Discuss requirements in detail 신발가게에서 일하실 분 with Korean clients; ☎ 917-292-8853 Min BFA in interior design or ☎ 718-539-3400 related field (or equiv. degree)/ -------------------------------Fluency in Korean reqd; 파랑새 콜택시 기사 모집 Mail resume to Site Enter Inc. 뉴욕에서 가장 친절한 130-17 23rd Ave., College Point, 콜택시를 지향하는 NY 11356 (Attn: Anna Choi) 파랑새에서 같이 일하실 --------------------------------기사분 모십니다. 수입보장 BIBLE TEACHER, (초보자 가능/ TLC 환영) NON-PROFIT RELIGIOUS ORG., ☎ 718-888-9999 IN BAYSIDE, NY. DUTIES: -------------------------------TEACH BIBLE STUDIE 웨이타, 웨이추레스 구함 PROGRAMS TO 플러싱 함지박에서 주,야간 CHURCH MEMBERS. 웨이타,웨이추레스 구합니다 PLAN & PREPARE BIBLE ☎ 917-940-2276 STUDY PROGRAMS. -------------------------------ENHANCE FAITH FORMATION 글로벌 건강식품 회사 구인 THROUGH BIBLE EDUCATION. 진취적이고 열정적인 H.S. GRADUATE OR 세일즈 맨을 찾습니다. GED IS REQUIRED. 능력에 따라 단기간 MUST BE FLUENT IN KOREAN LANGUAGES. 고소득 가능. 취업에 2 YRS. EXP. IN JOB OFFERED. HRS. 결격사유가없으신분. 10A-6P, 40 HRS./WK. ☎ 201-485-9954 SEND RESUMES TO ATTN: (미라클 USA) REV. SEUNG HEE KIM, PASTOR, NEW YORK CHO DAE CHURCH, 210-10 HORACE HARDING EXPW. 주택매매 BAYSIDE, NY 11364 --------------------------------야마야마 손톱&니퍼 회사 -미용가위 세일즈 하실 분 자가운전자 우대 네일 니퍼, Sharpening 가는 기계 인수하시고 그레잇넥 기술을 배우실 분(고소득) 4패밀리 하우스 *남녀불문 매매 가격 1.8M ☎ 917-371-8022 2Br 2개/ 1Br 2개 Fax 516-933-1430 월 인컴 $7,400 -------------------------------☎516-840-1877(부/Joy Oh) 도깨비 콜택시 구인 --------------------------------가족같은 분위기의 회사에서 함께 하실 성실하고 친절한 기사분을 모십니다. 초보자 및 경험자 우대 풀타임/파트타임 ☎ 929-355-0000 -------------------------------화장품에 조예가 깊은 분 50대, 60대 여성분. 후러싱 실버약국코너 담당인 ☎ 718-300- 2777 -------------------------------화장품&건강식품 가게 구인 유니온 실버약국내 코너에서 화장품, 건강식품등을 판매하실 여성분 (30대-60 대 상관없음) ☎ 718-300-2777 -------------------------------162가에 위치한 Leisure Coffe에서 오랫동안 함께 일할 직원을 구합니다. 한국어, 영어 가능하고 경험있으신 분. 전화로 문의. 전화를 받지 않을 경우 문자 남겨 주세요. ☎ 917-513-1199 -------------------------------트럭 운전사 구함 *뉴욕길 잘 아는 분 *출퇴근차 있는 분 *트럭22피트 운전 하실 분 *일반 면허도 가능 ☎ 646-294-0022 -------------------------------데이케어에서 일하실 분 플러싱데이케어에서 같이 일할 각분야별 경험있는 직원구함. 1. 멤버서비스 - 코디네이터 2. 음악, 레크리에이션, 공예, 컴퓨터 담당 3. 소셜서비스 4. 메디케어 ☎ 347-410-4134(이강산) -------------------------------사무실 청소 하실 분 구함 자기차로 이동가능하시고 오래 합법적으로 일할 분 ☎ 718-406-4825 -------------------------------잔치집 구인 플러싱 명가잔치에서 김밥 또는 반찬 하실분을 구합니다 ☎ 917-940-2276 -------------------------------그래픽 디자이너 파트타임. 뉴욕/뉴저지 근무 ☎ 917-418-5980 -------------------------------네일기술자 구합니다. 라이센스 소지하신 분 경험자 환영. 파트타임,풀타임 Bellerose 퀸즈. 문의:마리아 ☎ 516-769-6317 (영어문의) --------------------------------
그레잇넥 5패밀리 하우스 매매 가격 1.9M 2Br 2개/ 3Br 3개 월 인컴 $10,300 ☎516-840-1877(부/Joy Oh)
--------------------------------단독주택 매매(Cape Cod) 베이사이드 H마트 근처 3,600sqft, 2Br 1Bath 가라지 1 넓은 다락과 지하 (각 방4개 정도의 면적) 넓은 뒷마당, 새 히팅 26학군, LIE 근접 다세대 주택으로 전환도 가능 재산세 $6,670 매매 가격 $1,000,000 ☎ 631-988-0483 (Annette/주인 직접) 리틀넥 262-16 60Rd 3Br 2.5Bath, 40X100 가라지 있음. 센츄럴 시스템 매매 가격 $875,000 부동산 마이클 최 ☎ 917-939-4714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요망) -----------------------------딕스 힐 $830,000 딕스힐 최고 지역 넓고 밝게 트인 구조 5침실, 2.5욕실 1986년에 모던하게 지은 집 꾸민지하(1,500SF) ☎ 516-458-3346(부/제이 윤) -----------------------------베이사이드 단독 매매 211가 64Ave 사이 60X100, 4Br 3.5Bath, 1.5가라지 부동산 마이클 최 ☎ 917-939-4714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 요망)
콘도/코압매매 후레쉬메도우 2Br 1Bath 가라지 있음. 부동산 마이클최 ☎ 917-939-4714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 요망) ------------------------------
빌딩매매 97노던Blvd 코로나 오피스 3개, 교회 가능함 20X115 매매 가격 $1,980,000 (부)마이클 최 (전화 문의 요망) ☎ 917-939-4714 -------------------------------빌딩매매 브루클린 Canarsie 지역. 1상가 2아파트 인구 많은 바쁜 거리 지하철 역 근처 매매가 $639,000 ☎ 718-649-5872 (영어문의)
드랍스토어 급매 플러싱 요지에 위치한 가게를 은퇴관계로 급매 합니다. 관심있으신분 연락주세요 ☎718-578-6162 --------------------------------롱아일랜드 제리코 세탁소 쇼핑몰내 위치 년매상 $31만 리스 4년 1,500sqft 매매 가격 $198,000 부동산 마이클 최 ☎ 917-939-4714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 요망)
--------------------------------오래된 턱시도 렌탈 가게 매매 롱아일랜드 헌팅턴 지역 옷 수선룸과 탈의실 있음 900Sqft, 매매 가격 $15,000 ( $15,000 턱시도 스탁 포함) ☎ 718-790-6380 -------------------------------뉴저지 네일가게 매매 개인이 들어가기 힘든 바쁜 쇼핑몰 네일샵 주인이 되실 절호의 기회. 팰팍에서 20분 거리. 저렴한 매매가격 P 5대/ M6 대, 900sqft ☎ 201-485-9954 (주인직접) -------------------------------리커스토어 매매 조지워싱턴브릿지 근처 한인 밀집지역 연매상 $1.37M 매매 가격 $949K (주인직접) ☎ 917-331-3523 -------------------------------CT오래된 리커스토어 /새 리스 2,500Sqft , 안전한 지역 매매 가격 $2만(스탁 포함) 렌트 $2,200 ☎ 203-247-4967 (10am~6pm 전화요망) -------------------------------CT 과일 야채가게/ 새 리스 2,900Sqft 백인지역 매매 가격 $2만 (냉장고 등 장비 완비) 렌트 $2,500 ☎ 203-919-3196 -------------------------------플러싱 드랍스토어 매매 164가 기차역 근처 연매상 $10만 매매 가격 $68,000 부동산 마이클 최 ☎ 917-939-4714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 요망) -------------------------------네일가게 매매 사이즈:2200sf. 렌트$4900 리스: 8y. 년매상60만 Cash vs. C card : 55 vs 45 매매가 35만 ☎ 347-536-9141(부) -------------------------------대형 리커스토어 6,000 SF (지하포함) 렌트 $11.000/M 리스 10년, 연매상 $300만 매매가200만불+인벤토리
렌트 스 이 스페 렌트 $9,000
C Land realty
플러싱 노던 159가 선상 2층, 개인독채 오피스 회의실 공유 $380/월 917-387-7384 --------------------------------
Air bnb 맨하탄(213 east 117th St. ) 6번전철 1블락거리 단기.장기 투숙 받습니다. ☎ 347-348-8790
플러싱 159가 41Ave. 패밀리 하우스 2층 3Br 2Bath, $2,400 (파킹+히팅+물 포함) 마루, 베란다, 깨끗하고 조용한 집, 교통 편리 노던 한아름 근처 LIRR 근처 ☎ 347-327-5316 (주인직접) 플러싱 2패밀리 하우스 2층, 3Br 2Bth 플러싱 157st 43rd Ave & 45th Ave 사이 $2,400 ☎ 917-530-0003 (Sara) -------------------------------플러싱 어번데일 2Br 1층, 히팅.개스 포함 $2,100 교통편리(LIRR/ Q12) ☎ 516-840-1877(부) -------------------------------포레스트힐 2Br 개스.히팅 포함 $2,000 교통 편리(E.F전철/ LIRR/ Q23) 즉시 입주 가능. 주인직접 ☎ 718-607-3846 -------------------------------베이사이드 204가 새로 단장한 개인 주택 2층 2베드룸 (기차역에서 10분거리) 월 $1,900 ☎ 646-942-7070 ------------------------------맨하탄 56가 8 & 9 Ave 사이 1Bed, Bath, Kitchen 엘리베이터, 빨래방 건물내 수퍼 거주 애완동물 Ok. 즉시 입주 가능 ☎ 347-536-9141(부) -------------------------------더글라스톤 65Ave 1Br 콘도 발코니, 빨래방 있음. 파킹 포함, 3층. $1,650 ☎ 917-335-0262 (부동산/ Mrs.박) ---------------------------------
뉴저지 리지필드 스튜디오 1층, 전기.히팅 포함 $900 즉시 입주 가능 (주인 직접) ☎201-366-4046(8pm이후) ☎551-265-6041(미세스 김)
플러싱 프랭클린Ave& 키세나Blvd 큰 독방 $700 --------------------------------인터넷, 유틸리티, 저녁 포함 917-951-7889 맨하탄 스페이스(시간제) --------------------------------렌트 가능 풀러싱 147가 바클리 에비뉴 파티이벤트, 댄스클래스, 사진촬영 3베드룸, 식구없음, 깨끗하고 조용 오피스 사용, 미팅장소 등등 213 east 117th St. 직장인 남성 6번전철 1블락거리 룸메이트 독방 ☎ 347-348-8790 $550 모두 포함 (즉시입주가능) --------------------------------- 917-770-7706 잘꾸며진 사무실 나눠쓰실 분 --------------------------------팰팍 맨하탄 버스 1분거리 뉴저지 빵굼터 건물 3층 넓고 큰 방, 침대, 냉장고 ☎ 718- 362 - 0498 전자레인지, 서랍장, 책상, ☎ 917- 435 - 5551 인터넷 $600 --------------------------------201-233-8056 반지하 창고 렌트합니다 --------------------------------플러싱 34-09 150st 뉴저지 팰팍에서 8분거리 화장실 딸린 큰 독방 $925 800sqft, $1,000 워킹클로젯 한양슈퍼 뒷쪽 개인 파킹 공간 포함 ☎ 646-280-0606 작은 독방 $680 (주인직접) 파킹 공간 포함 --------------------------------학생이나 직장인 환영 97-16 노던Blvd 코로나 인터넷 가능 1층, 2,300sqft, $5,500 뉴욕버스 1분거리 지하 없음, 교회 가능 뉴욕 기차 도보 3분거리 3층, 1,700sqft, $3,300 (즉시 입주 가능) 댄스.요가 학원 가능 ☎ 201-388-4394 ------------------------------부동산 마이클 최 플러싱 노던 147가 ☎ 917-939-4714 큰거실 $450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 요망) 여지분원함, 유학생 --------------------------------☎ 917-618-7036 플러싱 노던 147가 사무실 ------------------------------던킨도너츠 뒤 2층 플러싱 룸메이트 구함 7번 종점에서 도보 5분거리 독립된 방 쓰실 분 $700 아파트. 가재도구 완비되어 전기 별도 있는 큰 방. 월700불 ☎ 718-445-3929 (주인직접) 학생이나 직장인 여성 환영 --------------------------------☎ 917-517-2980 플러싱 162st ☎ 917-517-6219 상가거리, 사무실, 미용실 ------------------------------플러싱 149가 샌포드Ave 혹은 이발관 chair 렌트합니다. 아파트 큰 독방 $750 ☎ 347-257-7589 주인직접 작은 방 $600. 유틸리티 --------------------------------포함 플러싱 162가 남자분 원함 사무실: 450SF $1,300 ☎ 646-401-1516 1,300SF $2,500+TX ☎ 646-305-4690 ------------------------------1,600SF $3,300+TX 플러싱 142가 41Ave 창고(H: 12FT) $3,500 구화식품 앞. 깨끗한 독방 ☎ 917-292-8853 $600 타주다니시는 교포 ------------------------------여성분 환영 41-10 163st ☎ 516-978-9977 지하 3400sf 렌트 $5,000 높은 천장. 사무실 적합 ☎ 718-640-7622 2006년 혼다 오딧세이 --------------------------------25만마일 식당 스페이스 렌트 커머셜용으로 사용 외관에 데미지 있으나 4,000sqft + 1,000sqft(지하) 타시는데 지장은 없음 노던 선상, 렌트 $9,000 최근 타이어 2개 교체 매매 가격 $1,450(네고가능) 오랫동안 식당 하던 곳 베이사이드 카도죠근처에서 적은 렌트로 식당할 기회 보실수 있음 646-363-7295 경험있는 분 연락바람
기 타
516-840-1877(부/Joy Oh) --------------------------------파킹랏 렌트하실 분
--------------------------------
필요합니다. 파킹랏 렌트
브루클린 네일가게 매매
☎ 347-853-9293
오픈한지 1년된 가게를
-------------------------------
건강상 매매. 모든 시설 완비
교회 사용 하실 분
환풍시설 완비. 매매가격 $2만
35-18 Linden Pl 타운홀
랜트 $2,000/ 1,200sqft
옆 건물. 아침 8시/ 오후2시.
브룩클린 전철역 1블럭 거리
5시 예배 하실 분
플러싱에서 30분거리
☎ 917-617-0170
☎ 718-450-7992
☎ 646-338-3080
--------------------------------
리틀넥 더글라스톤 최고의 상가 새로 완전 수리 1,000sqft, 렌트 $2,900 번화한 코너상가 다수 한인업체 입주 각종 리테일이나 사무실 가능
(메세지 남기세요)
16 W 32nd St. #702 New York , NY 10001
우드사이드 1Br 아파트 마루바닥, 전기.히팅 포함 $1,200 혼자 사실 분 / 파킹 용이 (주인직접) 718-639-3520 --------------------------------플러싱 파슨성당 근처 1Br $1,700 마루, 히팅 포함 2Br $1,950 마루, 히팅 포함 교통편리 516-840-1877(부/Jay Oh)
리틀넥 더글라스톤 최고의 상가 새로 완전 수리 1,000sqft, 렌트 $2,900 번화한 코너상가 다수 한인업체 입주 각종 리테일이나 사무실 가능 516-840-1877(부/Jay Oh)
26ft 트럭 3대. 주차공간
516-840-1877 212-560-8938
N Y
아파트렌트
N J
☎ 347-536-9141(부)
스페이스 렌트 *4,000sqft+1,000sqft(지하) *오랫동안 식당하던 곳 *적은 렌트로 식당할 기회 *노던선상 *경험있는분 연락바람
리커스토어 매매 서폭카운티에 위치. 혼자 운영 가능. 1,000sqft, 안전한 지역 매매 가격 $10만 (스탁 $5만 별도) 렌트 $1,770. 리스 연장 가능 자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 요망 (주인 직접 / 9am~8pm 전화) ☎ 631-307-9200 -------------------------------성업중인 테일러 샵 매매 뉴저지 웨인 대형 쇼핑몰내 1,000sqft, 저렴한 렌트 비용 30년 단골 고객 많은 샵 년 매출 $12만 이상 매매 가격 $8만 ☎ 201-978-4171 --------------------------------
---------------------------------
트럭 3대 파킹랏 구함 ☎ 646-294-0022 조달사업 주 정부 연방 정부 건물 청소 원청업 25년 경력 은퇴관계로 원청과 조달 사업에 관심 있는분. 현재 청소업에 종사하고 계신 분 컨설팅 해드림. 불경기 없고 소자본으로 누구나 할수 있음 정부 조달 사업에 많은 한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 201-655-0305 (월~금 10시에서 4시 사이) ---------------------------------
대박
2019년 10월 25일(금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B9
하나님이기뻐하시는교회
JOY OF THE LORD CHURCH
알림방게재는 유료입니다
미주한인 예수교장로회(KAPC)
뉴욕 & 뉴저지
목사 : 성호영
알림방
주일예배 11am 성경공부 주일 오후 새벽기도회 매일6;00am ☎ 718-908-8153 jolchurch2018@gmail.com 124-15 14th Ave., College Point NY 11356
*주일 오후 수학 무료지도*
문의전화 : 718-939-0900 이메일 : nyilbod@gmail.com
성호영 목사 영어로 직강 경북대/서울대원중.고교 수학교사/ 뉴욕장로교회/ 4자녀 모두 스타이브센트/2자녀 하버드/ 5,6,7,8,9학년 수학기초만 튼튼하면 모든 과목 자신감
뉴욕나눔의집 ( G . M . A . A ) <하나님은 나의 생명> 하나님은 왕 중의 왕 이 시며 주 중의 주 이시다. 하나님은 사망을 폐하셨으며 우리가 가까이 갈수 없는 빛에 거하시며 아무도 볼 수 없고 가까이 갈 수 없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우리와 함께하고 계시며 그의 능력으로 우주 만물의 질서가 유지되며 인간의 삶이 유지된다. 하나님을 떠난 인생들의 삶은 어떤 보장이 없다. 오직 죽음뿐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찾고
남미민속 악기 "팬플룻" 무료 체험과정
<하나님이기뻐하시는교회
미주 한인 노숙인
(4주간) 모집안내 팬플룻은 유럽에서도 50대~70대분들이 많이 연주하는 악기로서 대나무에서 나오는 자연의 소리가 본인에게는 힐링을 주고 듣는 사람들에게는 묘한 감동을 줍니다. * 뉴욕(NY) 지역 - 월요일: 오전(11시-13시),오후(3시-5시) - 토요일: 오전(10시-12시),오후(2시-4시) * 뉴져지(NJ) 지역 - 화요일: 오후(4시-6시), 저녁(7시-9시) - 금요일: 오전(10시-12시) * 교육기간: 4주과정 매주1회-2시간씩 * 모집인원: 각반 15명 (모집부족시 폐강) * 대상: 악보/악기/음악성이 없는분 환영 * 악기: 교육용 팬플룻(13관) 무료대여 * 유투브 검색: "뉴저지 팬플룻" 문의: 551-777-3257
를 섬기고 있는 성호영 목사입니다.>
무료쉘터 한인노숙인
주일 오전에 온 성도들이 모여 하나님 앞에 진심으로 예배드리고 오후에 설제적으로 우리의
(남/녀) 비영리 전문 기관으로 노숙자들에게
자녀들에게 수학강의로 학업을 도울 수 없겠는가?
무료숙식 제공합니다.
수학기초만 튼튼하면 다른 과목은 저절로 된다.
1. 노숙자 및 노숙 위기에 있으신 분 2. 사랑 나눔 실천으로 후원 하실 분
보험소지
이 원리 하나로 4자녀 모두 명문 스타이를 나왔고 2자녀 하버드를 졸업했다. 내 자녀만 생각할 일이 아니라 큰 그림을 그리자. 오전엔 주의 복음을 설교하고 오후엔 무료수학강의로 우리 모든 주의
문의
부엌, 화장실, 마루, 페인트 지하실,벽과 세라믹 타일 등...
작은 일 큰 일을 실비로 해드립니다.
사실 공부가 제일 쉽다. 특별히 재미있고 쉽게 공부할수 있는게 수학이다. 4,5,6,7,8,9학년의
칠성 건설
718.683.8884
문 의
나눔의집 대표 박성원 목사
516-388-1307
자녀들을 위해 헌신하자. 이것이 저의 간절한
하나님을 따르는 백성은 영생의 축복이 보장된다.
<영어와 한국어, 말하고 듣기 집중 훈련합니다>
기도입니다. 신앙생활의 확신과 자녀의 학업문제로
하나님은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시며
영어 원어민이 가장 많이 쓰는 기본 문장부터
애쓰시는 분들은 다 오십시오. 같이 기도하십시다.
운행 하시고 계신 분이시다.
고급 문장까지 유창하게 할 수 있도록
부족하지만 제가 직접 영어로 강의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싶은 분 , 영적 문제에 계신 분
훈련시켜드립니다. 또한, 영어권 자녀들이
주께서 함께 하시는 놀라운 축복을 경험합니다.
질병과 고통으로 힘드신 분을 위해
한국어를 잘 할 수 있도록 지도해드립니다.
주일 오후 수학 무료지도
상담하여드림
영어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영어가
* 사랑의 교회 치유 상담소
들리면 세상이 넓어집니다. 다시 한번 용기를
* 전 화 : ☎ 516 - 521- 4124
내어 영어 말하고 듣기에 도전해 보세요!
* 상담자 : 엄 목사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아래 연락처로 편하게 문의를 주세요!
밍크. 가죽. 양장. 양복 (의상 맞춤/수선 전문) 정성을 다하여 고객에게 만족을 드립니다.
(성호영 목사 영어로 직강) 경북대/서울대원중.고교 수학교사/ 뉴욕장로교회/ 4자녀 모두 스타이브센트/
Teresa Choi, F.I.T.Graduate
2자녀 하버드/ 5,6,7,8,9학년 수학기초만 튼튼하면 모든 과목 자신감
Everyday English (뉴저지 팰팍) <알 림>
705 Grand Ave, Ridgefield 매일 수업
*한국이나 미국에서 암웨이 사업에
(뉴욕 플러싱)
관심 있는 분이나 제품이 필요하신분은
33-37 146th ST, Flushing 화요일 수업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 201-787-8636, cej9191@gmail.com
Crystal Cleaners
* 문의 : ☎ 718-908-8153
718-539-0077
* iolchurch2018@gmail.com
146-07 34Ave. Flushing NY 11354 <이 광남 무료 건강보험 / 메디케이드 / 메디케어/오바마 케어>
문의 ☎ 718-578-9074
*뉴욕주에서 시행하는 무료또는 저렴한 건강보험 *60세이상 은퇴 예정자 특별 상담
<엘피스 기타 코러스 동호회>
본인이 소지하고 있는 바이올린등
*남녀노소 , 왕초보자 음악을 사랑하는
현악기를 저렴하게 드리고자 합니다.
누구든지 대 환영 (현재 최연장자 83세 남성)
좋은 악기 싸게 구입하기를
*매주 월요일 2:00PM
원하시는분은 연락 주십시오.
*전화 문의: 917-517-6219
*매주 수요일 10:30AM
수제품. 독일, 이태리, 프랑스 등
-Email: rokmclee1225@gmail.com
*매주 목요일 10AM / 3PM/ 4PM/ 8PM
유럽 악기도 있습니다.
*토요일 11AM (특별한분 아무때나 가능합니다.)
문의 ☎ 201-359-6113
*각종 위문 공연: 한인봉사센터, 양로원, 널싱홈, 데이케어, 외국인 모임, 교회에서 공연 *한달 동호회비 $30 *장소: 플러싱 147가 문의: ☎ 917-770-7706 ☎ 718-838-8607 (단장) *12월 1일 첫째 일요일, 플러싱 타운홀 정기콘서트
ER915
*유학생 및 임산부 무료
SLICER TOASTER
<뉴욕 아리랑 퍼포밍 아트>
HOBART SCALE LABEL
한국무용 단원 모집
*기타 무료대여, 무료 악보 제공
*1번 오시면 2시간 이상 배우게 됨
*에센셜 프랜 월 $20 *해병대 및 월남참전 용사 가족 우대함
*크리크천은 언제든 가능함
*13년째 기타 교실임
daehansystem-usa.com
신청 및 갱신 상세히 상담해 드립니다.
바이올린 (첼로) 특별 세일함
<무료 미국 시민권 강의 (100% 합격)> *10년 노하우의 강사가 무료 강의 합니다.
169-12 35th AVE. FLUSHING, NY
카카오톡 아이디
종 류: 부채춤, 소고춤, 살풀이, 모듬북,
daehansystem
EMAIL : daehansystem@gmail.com
진도북춤
K&S
대 상: 성인, 어린이, 청소년
-플러싱: 갈릴리교회 33-37 146th St. Flushing, NY 11354 -뉴저지: Summit 학원
장 소: 1125 Willis Ave, Albertson, NY 11507 문 의: ☎ 516-625-3455 이메일: Susu740219@gmail.com
네일가게 벤틸레이션 부엌 / 화장실 레노베이션 전문 마루 / 타일
845 Broad Ave. Room# F, Ridgefield, NJ 07657 -시민권 신청 및 영주권 갱신 업무와 시민권 인터뷰시 한국어 통역도 해 드립니다. -시민권 신청비 무료 프로그램 상담 및
<뉴욕 블리스 색소폰 앙상블 단원 모집> *제 9 회 정기 연주회
신청 도와드립니다.
HOME DECO INC.
*모집인원: 남여 00명
*문의: ☎ 201-518-6829
매달 1회씩 양로원, 널싱홈 데이케어 센타에
usnjpp17@gmail.com
보험소지, 건축라이센스소지
연주회를 정기적으로 다님 (1년 스케줄)
<색소폰 레슨>
유능한 지휘자 모시고 즐겁게 연주 하실 분 재즈, 팝, 가요, 특송, NYSSMA 등 색소폰 레슨합니다. 시티, 롱아일랜드, 뉴저지로 직접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연습
<뮤직 스튜디오> *실전 기타(일렉, 어쿠스틱, 베이스) & 드럼 전문레슨,
경희대 학사 졸업, 뉴욕 시티컬리지 석사과정 2013 - 2014 KBS 아침마당 가족이 부른다 세션 등등. 플룻, 클라리넷도 가능합니다. English at your service. 문의: ☎ 347-613-1318
악단장 ☎631-742-4141 총 무 ☎718-578-9068
다양한 연령층을 알차고 쉽게 지도합니다 방문드립니다.
악보계 ☎718-640-8995
정직한 견적! 완벽한 공사! 깔끔한 마무리! 모든 허가 공사
원 건축 프러밍
반 장 ☎718-887-1204
*뉴욕에서 개인레슨 18년 *80명의 수강생 <실내 골프 연습장 오픈>
*교회 찬양단 지도
*뉴욕 골프 학원에서 동절기 골프 연습을 위한
*고등학교 콘서트 밴드 지도
장소를 아래와 같이 오픈합니다.
*60세 이상 환영
건축
-모집 인원: 10명(선착순)
*기타, 드럼 동시 등록시 할인
상업용 건물 주택 신축 및 리모델링 지붕 루핑.사이딩 방수 인테리어 및 각종 내부공사 도어, 윈도우, 샷시, 스토어 프론트 마루 타일 프러밍 / 전기
-기간: 2018년 12월 1일~2019년 3월 31일까지
*시간 : 주 7일 레슨(8am-9pm)
-회비: 월 $200 -시간: 자유 (10AM-10PM)
*장소 : 플러싱 노던 150가
-위치: 노던 154가 인포레 미용실 지하
*문의: ☎ 718-679-5002
*문의: ☎ 347-205-4555 (이학용 프로)
각종 보일러 수리 및 설치 상하수도 및 배관공사, 부엌, 화장실 각종 전기 공사 및 수리
917-345-6002
도깨비 미국 전지역 이삿짐 배달 “미국내 어떤지역으로든 뚝딱! 해결해 드립니다”
미국 전지역 이삿짐 픽업&배달
뚝 딱! 미국 전지역
창고보관
ICCMC #312327
러운드로멧 매매 주 6일 오픈 러운드로멧 매매 52-69 65Pl. Maspeth, NY 렌트 2800(Tax포함), 리스포함 세탁소 경험자 or 옷 고칠줄 아는 분 적합 가격 $145,000 네고가능 자세한 문의
646.220.5540
무료 상담
US DOT #1020911
"옛부터 까치는 반가운 소식과 함께 했습니다."
까치이삿짐
제대로된 이사를 원하십니까? 까치에 맡겨주십시오. 확실한 서비스로 보답하겠습니다.
시내 가정 이삿짐 / 귀국 이삿짐 / 장거리 타주 이삿짐 / 포장이사
자체 대형 창고 보유 무료 상담 및 견적
*까치 이삿짐의 모든 보험은 주정부가 보증하며 정식 허가업체 입니다. 건물보험 구비 자체 대형 창고 보유
NJ 201-461-4426 NY 718-939-2424 Fax 718-357-0119
B10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전문가컬럼·독자한마당
FRIDAY, OCTOBER 25, 2019
3·1혁명→항일→해방→건국… 격동기를 산 풍운아‘대하 소설’
[독자 시단(詩壇)]
동방(東方)의 여명(黎明) 다중어인(多重語人, Polyglot)<121> 곡천(谷泉) 박원희 <뉴저지 레오니아 거주 미주 크리스찬문학가협회 회원>
조국(祖國)에 겨울이 오기 전에
땅바닥 녹음방초로 시작하여 나무를 타고 위로 번지는 록음 아름답게 물드는 가을 단풍은 나무 꼭대기 위로부터 내려온다 저 높은 곳 실가지 잔가지들이 록음에 가리워 젔더니만 이제와 가지들의 모습이 드러나며 주황빛으로 물들어 내려오네 동남풍은 어딜가고 서늘한 서북풍이 불어와 깊은 잠을 깨우네 만물이 토실토실 무르 익어가는 가을 애국충절도 같이 여물어 가는 절기 되어 극심한 풍랑을 만난 대한민국 우리조국 세계 10대 경제대국 반열에서 발전의 강행군이 멈추지 않도록 재 도약의 중흥이 이루어지도록 우리 모두 조국을 위한 뜨거운 기도 실천으로 5천만 동포가 대동단결하여 북한의 2천만 동포를 구출하고 조국의 자유와 평화의 통일을 이루도록 다같이 일어나 총 진군 합시다
Jooyung thought he had not slept a wink, his ear still ringing with the lovers’grunts, when he found Sulan naked next to him next morning, with the sun up in the first quadrant. “He has just left and Amah is standing guard outside,”Sulan said, undressing him, undoing the casts, and stroking and kissing every inch of his body she exposed, melting his resolution away. He didn’t remember his resentment of her only a moment ago. She was his goddess. He loved her with all his heart and could gladly expire in her arms, wrapped in that all-consuming ecstasy she alone could give him. “Don’ t ever think of leaving me,”Sulan warned, slumping to his side after their climax. “Even after I find my family?”Jooyung asked. “I m your family and so is the child in my womb, our child.” “How do you know it is not Ultar’ s?” “The child is ours, yours and mine, the fruit of our love. It came the first time we had intercourse.” “But you were doing it with him, too. Like last night.” “Did you peek through the door?” “No, but I heard. It was so loud and shameless.” “Are you jealous, my sweetie? What choice do I have? If I hung back, he would know immediately and start suspecting. I cannot take a chance like that. Besides every time I lay under him or topped him, I imagined it to be you. I hoped you would watch. I was looking for you. I was making love to you all along. This child I am carrying is our love child and I want you to be around to help it grow up.” “But if you love the child, let him grow up as Ultar’ s, with all the privileges. I have nothing to give him, a teenager and an evictee foreigner. What kind of a chance will he or she have?” “The old man is not going to live forever. When he dies, I become mistress of all his interests and you’ ll share them with me. In fact, I need a clever manager like you.” “I haven’ t managed anything and won’ t know the first thing about helping you.” “You’ ll pick up quickly enough, the way you pick up languages. Everybody thinks you are a genius, especially Ultar.” “I have to help my family and relatives. As soon as I see them settled, I’ ll come back to you.” “You’ ll forget me the moment you leave this village.” “How can I forget you? I love you. I’ ll come back.” “No, don’ t leave my side. Just send word to your folk and send money. I’ ll give you all the money they need. After this one is born, we’ ll make more, many more.”Sulan started reattaching his casts. “Perhaps we should leave them off,”Jooyung said. “No,”she said firmly.“Remember they are our safety net. Without them you’ d have to be moved to another room, because you are no longer an invalid under treatment.” “But they are in the way, when I go horse riding.” “I don’ t know why getting bounced around on horseback is so important to you. Just be extra careful the way you have been, so you don’ t fall off and hurt yourself. I don’ t want to nurse you through another set of real casts.” She broke into laughter.“Please don’ t change anything, my sweet angel. It is so perfect as it is.” Jooyung nodded uncertainly, preoccupied as he was with the date he had after lunch with Tokro, who had with some reluctance agreed to take him to the railroad embankment where Jooyung had been found. He had to find the valise and be on his way to his family.
박태영(Ty Pak) 다음날 아침 해가 4분의 1쯤 떠 올랐을 무렵 주영은 아직도 <영문학자, 전 교수, 울타르와 쑤란의의 끙끙대는 소 뉴저지 노우드 거주> 리가 귀에 울려 한 잠도 못 잤다 고 생각하며 눈을 떴을 때 쑤란의 나체가 옆에 있음을 보았다. “그 사람은 가고 아마가 밖에서 망을 보고 있어”하고 쑤란이 주영의 옷을 벗기고 기브스를 떼어내며 노출된 몸 한치한치에 입을 맞추자 주 영의 결심은 눈 녹듯 사라져 버렸다. 한 순간 전만해도 그녀에게 느꼈던 원한은 감쪽같이 잊었다. 그녀는 자기의 여신이였다. 온 마음을 다해 그 녀를 사랑했으며 그녀만이 그에게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소멸시키는 희 열에 싸여 그녀의 품 안에서 기꺼이 숨질 것이었다. 쑤란은“나를 떠날 생각은 아예 하지마”하고 극치 후에 주영의 옆으 로 폭삭 엎드려지며 경고했다. “내 가족을 찾은 후에도?”하고 주영이 물었다. “내가, 그리고 내 뱃 속에 있는 아이 우리 아이가 네 가족이야.” “뱃속의 애가 울타르 것이 아닌지 어떻게 알아?” “아이는 우리 거야, 네거구 내거, 우리 사랑의 결실이야. 우리가 첫 번 성교했을 때 생겼어.” “하지만 그날 그 사람하고도 했잖아. 어제 밤처럼.” “문틈으로 봤나?” “아니. 그러나 들었어. 어찌 요란하고 부끄러운지.” “내 귀염둥이가 질투해? 내가 다른 도리가 없지 않아. 내가 울타르의 요구를 거부하면 그는 금방 눈치채고 의심하기 시작할 거야. 그런 모험 을 해선 안돼. 더구나 내가 그 사람 밑에 있거나 위에 있거나 그게 너라 고 상상해. 나는 네가 보기를 원했어. 나는 너를 찾고 있었어. 너한테 사 랑을 하고 있는 거야. 내 뱃속 아이는 우리 사랑의 아이니까 네가 옆에 있어 애가 자라는 걸 도와줘.” “네가 애를 사랑한다면 울타르의 자식으로 모든 특전을 누리며 자라 게 해줘야 해. 열일곱 소년에 추방된 외국인인 나는 아무 것도 해줄 것 이 없어. 그러면 그 애의 장래는 한심해.” “저 영감은 영원히 살지 않아. 그가 죽으면 내가 그 사람의 모든 재산 을 갖게 되고 너는 나와 같이 누리소 살면 돼. 사실 나는 너 같은 영리한 재산관리인이 필요해.” “뭘 관리해 본적이 없어서 너를 어떻게 도울지 모를거야.” “너는 말을 배우듯이 모든 것을 빨리 배울 거야. 다들, 특히 울타르가 너는 천재래.” “난 우리 가족과 친척들을 도와야 해. 그들이 정착된 뒤에 너한테 올 게.” “넌 이 마을을 떠나자마자 나를 잊을 거야.” “내가 어찌 너를 잊을 수 있겠어? 사랑해. 돌아 올게.” “안 돼. 내 곁을 떠나지 마. 네 식구들한테 연락하고 돈을 보내. 그들 이 필요한 돈 얼마든 줄게. 이 아이가 난 후엔 또 많이 더 낳아.”쑤란은 기브스를 다시 붙이기 시작했다. “이제 그만 떼어낼까 봐”하고 주영이 말했다. “안돼!”하고 그녀가 단호히 말했다.“그게 우리 안전망이라는 걸 기 억해. 그게 없으면 너는 치료받는 거동 불구자가 아니니 다른 방으로 옮 겨야 해.” “그러나 말을 타려면 기브스가 걸려.” “말 등에서 이리저리 튕기는게 뭐가 그리 너한테 대단한지 알 수 없 다. 떨어져 다치지 않게 여태 하듯이 조심해서 타. 진짜 기브스를 한 너 를 다시 간호할 생각은 없어.” 그녀는 웃음을 터뜨렸다.“달콤한 내 천사야, 아무 것도 바꿀 생각 하 지마. 이대로가 지상 낙원이야.” 주영은 그가 발견된 철도 제방까지 데리고 가겠다고 마지못해 동의 한 토크로와 점심 후에 만나기로 한 약속에 정신이 사로잡혀 생각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주영은 가방을 찾은 후 가족의 자취를 밟아 나서야 했 다. [제2부 제4장‘언어 습득’끝]
[바로 잡습니다] 소설‘다중어인’120회(10월 24일자) 중“Even if you do, they’ ll choose to disregard. They want to use my influence with my people and my trading expertise.I didn’ t ask for this kolkhoz chairmanship.” “너는 ( 설사 나를 존경한다해도 그들은 나를 무시할 거야. 내 민족 간에 내 영향력과 내 무역 수단을 이용하려고 이 집단농장위원장 감투를 주었지. 그건 내가 원한 게 아냐.” ) 부분의 한글 번역 중“Even if you do”는“Even if you tell on me” “비록 ( 네가 나를 고발한다 해도” ) 이며“they’ ll choose to disregard”는“그들은 이를 (고발을) 무시할거야”로 바로 잡습니다. 독자 여 러분의 해량 바랍니다.
패션정보
2019년 10월 25일(금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11
상견례 옷차림 고민?… 품격 있게 멋내는 패션 부모님의 세련미를 업그레이드 해줄 감각적인 아이템…단정하게 입는 남녀 정장 스타일링 결혼식을 앞두고 양가 식구들이 공식적으로 처음 인사를 나누는 상 견례. 상견례는 앞으로의 좋은 인 연을 이어가기 위한 좋은 인상을 주는 자리이기도 하다. 예비 신랑 신부는 서로의 옷차 림뿐만 아니라 부모님의 옷차림도 미리 공유하자. 한쪽 집안만 너무 꾸미고 오거나 편하게 입고 나온다 면 자칫 오해가 생길 수 있으니 주 의하는 것이 좋다. 예비부부의 단정한 옷차림은 물 론 부모님의 세련미를 업그레이드 해줄 감각적인 패션 아이템을 소개 한다. ◆ 예비 신랑, 단정한 슈트룩… 입고 벗기 편한 니트나 재킷 레이 어드 예비 신부의 부모님을 만나는 자리에서는 깔끔한 슈트를 착용하 자. 평소에 편하게 봤던 사이라도 이날만큼은 격식을 차리는 것을 추 천한다. 깔끔한 흰색 셔츠에 단색이나 깔끔한 패턴의 타이를 매치하면 더 욱 깔끔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재킷 과 팬츠는 위아래의 컬러와 패턴을 맞춰 입는 것이 좋다. 조끼(베스트) 는 생략한다. 날씨가 쌀쌀한 날에는 재킷 안 에 카디건을 레이어드하거나 겉에 재킷을 걸치자. 실내에서 입고 벗 기 쉬운 디자인으로 고른다.
헤어스타일은 이마를 드러나게 연출해 시원한 인상을 연출하는 것 이 좋다. 입술엔 립밤을 충분히 발 라 긴장한 모습을 살짝 감춰볼 것. ◆ 예비 신부, 단아한 스커트 또 는 정장룩…’화이트’입어도 될 까? 예비 신랑의 부모님에게 정식으 로 인사하는 자리에서는 단아한 옷 차림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 블라 우스와 스커트를 입는다면 한 컬러 로 맞추거나 채도가 높지 않은 파
스텔, 모노톤 색상을 고른다. 살이 비치는 시스루 소재나 허 벅지가 드러나는 짧은 길이의 스커 트는 피한다. 상견례로 선택하는 식당의 경우 좌식이 많아 미니스커 트는 활동이 불편할 수 있다. 네크라인이 재킷 칼라처럼 디자 인된 원피스는 깔끔하고 세련된 느 낌을 낸다. 스커트나 원피스뿐 아 니라 바지 정장도 추천한다. 위아 래 컬러를 맞춰 입은 셋업 슈트는 옷차림만으로 멋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머리카락은 자연스럽게 풀어내 리고 부스스하지 않게 드라이한다.
귀걸이나 목걸이는 장식이 작은 디 자인을 골라 가볍게 포인트를 줄 것. 상견례에서도 흰색 원피스를 입 을 수 있다. 흰색은 예비 신부를 떠 올리게 하고 화사한 인상을 연출한 다. 벌써 결혼식에 온 듯 부담스러 운 느낌을 덜고 싶다면 네크라인에 리본 장식이나 허리에 벨트를 연출 해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디자 인을 고른다. 구두는 보석 장식 없 이 깔끔한 펌프스나 메리제인 슈즈 를 매치하자. 깔끔한 트위드 재킷과 스커트 셋업 룩은 쌀쌀한 가을 겨울에 입 기 좋다. 흰색에 다양한 색의 실이 섞여 있어 순백이 부담스러운 이들 에게도 추천한다. ◆ 부모님은 점잖고 세련되게, 풍채 살리는 슈트·세련된 원피스 나 팬츠 예비 사돈을 만나는 자리에 가 거나 아버지의 옷을 챙겨 드릴 예 비부부라면 주목. 아버지들은 어깨 의 각을 강조해 풍채를 확 살리는 슈트를 추천한다. 단색 슈트보다는 은은한 무늬가 있는 디자인이 더욱 화사하고 세련 되게 보인다. 검정보다는 짙은 브 라운이나 네이비 색상의 정장이 좋 다. 구두는 짙은 브라운 색이 두루 매치하기 좋다. 브로그 장식이 있 으면 화려한 느낌을, 구두 앞코에 무늬가 없는 스트레이트 팁은 깔끔
한 느낌을 낸다. 셔츠가 불편하다면 칼라가 있는 니트 티셔츠를 입거나 타이를 생략 한다. 재킷 안에 짧은 머플러를 레 이어드하거나 손목시계를 매치하 면 세련미를 배가할 수 있다. 어머니는 허리선이 많이 드러나 지 않는 디자인이 편하다. 컬러는 부드러운 인상을 연출하는 베이지, 인디핑크, 톤 다운된 블루 등을 추 천한다.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길이의 스커트나 블라우스와 정장 팬츠 차 림이 베스트다. 이때 실내에서도 입고 있기 편한 얇은 카디건을 준 비하면 재킷을 걸친 듯 격식을 차 릴 수 있다. 액세서리는 너무 화려하지 않은 것으로 고른다. 볼드한 반지나 진 주 귀걸이 하나로 고급스러운 포인 트를 더해보자. 화사한 느낌을 자 아낼 수 있다.
에 포인트를 준다면 자칫 과해질 수 있기 때문에, 액세서리도 최대
한 클래식하게 매치하는 것을 추천 한다.
올 FW엔 어떤‘체크 아이템’ 으로 스타일링할까? 패션계 트렌드는 그 무엇보다 빠르게 돌아가지만, 매 시즌 꼭 등 장하는 트렌드가 있으니 바로‘체 크 패턴’ 이다. 질리기는커녕 매년 변화를 거듭하며 성장하고 있는 ‘체크’ 에 대해 알아보자. 체크 패턴은 패턴의 형태나 컬 러에 따라 다채로운 분위기의 스타 일링이 가능하다는 큰 매력을 가지 고 있다. 클래식한 비주얼부터 개성 넘치 는 스타일까지 모두 가능한 체크 패턴은 시대와 나이를 불문한 채 사랑 받고 있다. 때문에 의류뿐만
아니라 가방, 구두와 같은 액세서 리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수 많은 체크 패턴 중에서도 타탄 체크는 가장 클래식한 패턴으로 손 꼽히며, 헤링본 패턴은 따뜻하고 성숙한 분위기를 자아내 FW시즌 아우터에 주로 사용된다. 차분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글랜 체크 또 한 아우터나 셋업 수트에 활용되고 있다. 체크 아이템을 활용해 완성할 수 있는 스타일링의 범주는 대단히 넓지만, FW시즌 가장 활용도가 높 은 건 체크 재킷이라 할 수 있다. 클
래식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의 체 크 재킷에 심플한 팬츠나 스커트를 매치하면 이번 시즌 오피스룩은 걱 정 없이 해결할 수 있다. 체크 패턴 원피스는 하나만으로 존재감 있는 스타일을 가능케 하며, 특히 슬리 브리스 디자인 원피스를 선택하면 셔츠, 니트 등 다양한 아이템들과 레이어드가 가능해 다양한 무드를
선보일 수 있다. 밋밋한 룩에 포인트를 주고 싶 다면 체크 패턴 하의를 활용해보 자. 심플한 디자인의 터틀넥에 체 크 패턴 바지를 매치하면 시크하면 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일 수 있으며, 체크 패턴 스커트를 매치 하면 좀더 경쾌하고 페미닌한 코디 네이션을 완성할 수 있다. 여러 곳
B12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건강정보
FRIDAY, OCTOBER 25, 2019
“통풍 심하면 사망 위험 높다” 높은 혈중 요산 수치 관련 심혈관질환 우려 통풍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새 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통풍은 혈중 요산(uric acid)이 증가하면서 신장을 통해 제대로 배 설되지 못하고 관절에 날카로운 형 태의 결정체로 침착되면서 염증과 함께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대사 성 질환이다. 스페인 크루세스(Cruces) 대학 병원 류머티즘 전문의 페르난도 루 이스 교수 연구팀은 통풍 환자가 통풍의 원인인 높은 혈중 요산 수 치를 정상 수준으로 내리지 못하면 심혈관질환과 모든 원인에 의한 사 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의학 뉴스 포털 메드페이지 투데이(MedPage Today)가 보도했다.
1992~2017년 사이에 크루세스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통풍 환 자 1천193명(남성 92%, 평균연령 60세)의 의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연구팀 은 밝혔다.
이들의 혈중 요산 수치는 평균 9.1mg/dL이었다. 국제적으로 권장 되고 있는 혈중 요산 목표치는 6mg/dL이다. 전체적으로 혈중 요산 수치를 6mg/dL까지 내리지 못한 환자는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이 2.33 배,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 위험 이 2.0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환자 중 혈중 요산 수치를 떨어뜨리기 위해 요산 저하 요법 (urate lowering therapy)을 받은 환자는 40%에 불과했다. 환자들은 동반 질환으로 52%는 고혈압, 20%는 당뇨병, 8%는 결석 증(lithiasis)이 있었다. 통풍은 육류나 알코올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에게 잘 나타나 귀 족 질환이라는 별명이 붙어있다. 통풍은‘바람만 불어도 아프다’ 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연구결과는‘류머티즘과 근 골격질환’(Rheumatic & Musculoskeletal Diseases) 최신 호에 발표됐다.
성장호르몬·인슐린제제 등‘자가투여 주사제’생산실적 증가 이상사례 꾸준히 보고…”원외처방 의무화해 복약지도 해야” 성장호르몬제제나 인슐린제제, 비만치료제 등 환자가 직접 주사를 놓는‘자가투여 주사제’생산실적 이 증가하면서 부작용이나 오남용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 원(더불어민주당)이 식품의약품안 전처로부터 제출받은‘바이오 의 약품 자가주사제 생산실적’자료 를 분석한 결과 자가주사제 생산실 적 증가와 함께 부작용 사례도 꾸 준히 보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난임 난포성숙을 위한‘폴리트 롭프리필드시린지주’ 는 생산실적 이 2015년 94억원에서 2018년 165억 원으로 증가했다. 당뇨병 치료 인슐린제제인‘트 레시바플렉스터치주’ 는 생산실적 이 2016년 950만달러(114억원)에서
2018년 2천435만달러(291억원)로 배 이상 늘었다. 비만치료제인‘삭센다펜주’의 경우 2017년 7월 허가 이후 생산실 적이 2017년 30만달러(4억원)에서 2018년 3천74만달러(368억)로 급증 했다. 또 식약처가 제출한‘바이오의 약품 자가투여 주사제 이상사례 보
고 현황’ 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올 해 상반기까지 5년 6개월 동안 이 상사례가 100건 이상 보고된 제품 이 18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 다. 이상사례로는 사노피의‘아펜 티스토리아의 란투스주솔로스타’ 4천523건, 한국애브니의‘휴미라 주’4천89건, 노보노디스크제약의
‘트레시바플렉스터치주’1천857건 등이 보고됐다. 남인순 의원은“자가치료제는 의료기관에서 원외처방하기도 하 고 직접 판매하는 방식을 취한다” 며“일부 의료기관에서는 이익은 없고 관리가 어려운 인슐린제제는 원외처방을 하고‘살 빼는 약’ 으로 잘못 알려진 비만치료제 같이 이익 이 많은 경우 직접 판매해 수익 도 구로 활용하고 있다” 고 지적했다. 이어“의사의 경우 복약지도 의 무가 없기 때문에 편리성만 보고 무조건 처방을 받을 것이 아니라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며“원외처 방을 의무화해 복약지도와 같이 약 사가 안전성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 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말 했다.
“정크 DNA의 염기서열 한 개 변이가 난치성 암 유발” 캐나다 온타리오 암연구소 보고서… 난치성 암의 잠재적 치료 표적 제시 유전체학에서 비부호화 DNA(Non-coding DNA)란, 코 돈(codon)의 염기서열이 일정한 순서 없이 구성된 DNA를 말한다. 코돈은 특정 아미노산 합성을 지정 하는 DNA 또는 mRNA(전령 RNA) 상의 염기서열 3개를 지칭 한다. 비부호화 DNA는 한때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지 않거나 생물학적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여겨져 ‘쓰레기 DNA(Junk DNA)’ 로불 리기도 했다.
인간 유전체의 80~90%는 비부 호화 DNA인 것으로 여겨지고 있
으나 전체 DNA의 98%에 달한다 는 주장도 일각에서 나온다. 복잡
한 유기체일수록 비부호화 DNA 비율이 높아, 인간의 비부호화 비 중이 가장 크다는 주장도 있다. 그런데 인간 암 유전체의 방대 한 비부호화 영역에서, 암을 일으 키는 염기서열 한 개의 돌연변이를 캐나다 과학자들이 발견했다. 온타리오 암 연구소(OICR)의 ‘적용 종양학(Adaptive Oncology)’책임자인 링컨 스타인 박사팀은 이런 내용의 연구 보고서 를 저널‘네이처(Nature)’ 에 발표 했다.
에스트로겐, 인지기능 개선 확실 폐경 여성 2천여 명… 12년 걸쳐 조사 결과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이 인 지기능을 개선하는 것이 확실하다 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북미 폐경학회(NAMS: North American Menopause Society) 의학실장 스테파니 포비온 박사 연구팀은 평생 에스트로겐 노출 시간이 긴 여성일수록 인지기능이 양호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보도했다. 폐경 여성 2천여 명을 대상으로 12년에 걸쳐 진행한 조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은 특히 초경에서 폐경 까지의 시간, 임신 횟수, 모유 수유 기간, 호르몬 대체요법(HRT: hormone replacement therapy) 등에 관한 조사 자료를 근거로 평 생 에스트로겐에 노출된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에 연구의 초점을 맞추었다. 전체적으로 에스트로겐 노출 시간이 길수록 인지기능 검사 결 과는 양호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나이가 가장 많은 소그룹 의 경우 폐경 후 에스트로겐 대체 요법을 오래 사용했을수록 이러한 효과는 더욱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폐경 후 에스트로겐 치료를
일찍 시작한 그룹이 늦게 시작한 그룹보다 인지기능 테스트 성적이 높았다. 이밖에 조기 폐경(premature menopause: 40세 이전)이나 이른 폐경(early menopause: 40~45세) 여성은 에스트로겐 대체요법을 사 용하지 않았을 경우 인지기능 저 하가 나타났다. 폐경 후 에스트로겐 투여는 갱 년기 장애 차단이라는‘득’ 과 유방 암 위험 증가 등‘실’ 의 균형 평가 가 어려운 일이기는 하지만 이 결 과는 에스트로겐 대체요법이 인지 기능에는 이로운 영향을 미친다는 확실한 증거라고 연구팀은 설명했 다. 미국의 경우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 550만 명 가운데 여성이 3분 의 2을 차지하고 있다. 치매 발생에 이러한 심한 성별 차이가 나타나는 것은 에스트로겐 같은 성 특이(sex-specific) 요인 이 작용하기 때문으로 과학자들은 오래전부터 생각해 오고 있다. 에스트로겐이 기억력과 학습기 능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들도 적지 않다. 이 연구결과는 NAMS의 학술 지‘폐경’ (Menopause) 최신호에 발표됐다.
온라인(www.eurekalert.org)에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발견 은 뇌, 간, 혈액 등에 생기는 난치성 암의 잠재적 치료 표적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스타인 박사는“비부호화 DNA 영역은, 연구하기 너무 어렵고 단 백질 합성 정보도 갖지 않은 것으 로 알려져 잘 보지 않는 경우가 많 다” 라면서“이런 비부호화 영역을 주의 깊게 분석해, 단지 DNA 코드 의 글자(염기서열) 하나가 변이한 게 여러 유형의 암을 일으킨다는 걸 확인했다” 라고 말했다. 변이를 일으킨 건 코돈의 글자 하나에 불과하지만, 여기에서 기인 한 여러 유형의 암에서는 수백종의 변이 단백질이 생겼다고 과학자들 은 설명한다.
연구팀은 이 돌연변이가 정상적 인 RNA 접합을 방해하고, 암 유전 자의 유전정보 전사에 변이를 일으 킬 수 있다는 걸 확인하고‘U1snRNA 돌연변이’ 라는 이름을 붙 였다. 이 돌연변이는 뇌종양의 특정 아류형(subtype)에서 많이 발견됐 는데 특히‘음향 고슴도치 유전자 수아종(sonic hedgehog medulloblastoma)’ 이 발병한 성인 환자는 거의 모두 이 돌연변이를 갖고 있었다. 또한 성인 백혈병 가운데 가장 많이 발생하는‘만성 림프성 백혈 병(CLL)’ 이나, 간암 중 가장 흔한 유형인 ‘간세포 암종 (hepatocellular carcinoma)’샘플 에서도 이 돌연변이가 발견됐다.
B13
THE KOREAN NEW YORK DAILY
FRIDAY, OCTOBER 25, 2019
B14
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2년 연속 수상 도전” BTS,‘아메리칸 뮤직 어워즈’3개 후보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다음 달 열릴‘2019 아메리칸 뮤직 어워 즈’ (AMAs)에서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시상식 주최측이 24일(이하 현 지시간) 발표한 부문별 후보에 따 르면 방탄소년단은‘페이보릿 듀 오 오어 그룹-팝/록’ (FAVORITE DUO OR GROUP-POP/ROCK) 과‘투어 오브 더 이어’(TOUR OF THE YEAR),‘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FAVORITE SOCIAL ARTIST)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2018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에서‘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상을 받고 수상소감을 말하 는 방탄소년단
‘페이보릿 듀오 오어 그룹’·’투어 오브 더 이어’등 주요 부문 올라 방탄소년단이 이 시상식과 인연 을 맺기는 3년째다. 이들은 2017년 아시아 뮤지션으 로는 유일하게 초청돼 공연을 펼쳤 으며, 지난해에는 처음 후보자로 지명돼‘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으며 한국 그룹 최초 기록 을 세웠다. 2년 연속 수상에 도전하는 올해 는 인기를 가늠하는 소셜미디어 부 문이 아닌,‘페이보릿 듀오 오어 그 룹-팝/록’ 과‘투어 오브 더 이어’ 등 주요 부문에 처음 지명돼 또다 시 확장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올해 4월 앨범‘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 (MAP OF THE SOUL
: PERSONA)를 내고 세 번째 빌 보드 정상에 오른 이들은‘페이보 릿 듀오 오어 그룹-팝/록’부문에 서 조나스 브라더스, 패닉!앳더디 스코와 경합한다. 또‘투어 오브 더 이어’ 에서는 아리아나 그란데, 엘튼 존, 핑크, 에 드 시런과 트로피를 두고 경쟁한 다. 방탄소년단은 5월부터 미국과 남미, 유럽, 아시아, 중동 등 세계를 아우르는 스타디움 투어‘러브 유 어셀프:스피크 유어셀프’ (LOVE YOURSELF:SPEAK YOURSELF)를 펼쳐 100만여 관 객을 모으며 세계적인 신드롬을 체 감하게 했다.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부문 에서는 한국의 엑소를 비롯해 빌리 아일리시, 아리아나 그란데, 숀 멘 데스와 경쟁한다. 올해 시상식은 11월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 크로소프트 씨어터에서 열린다.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ARTIST OF THE YEAR) 부문 에는 드레이크, 아리아나 그란데, 할시, 포스트 말론, 테일러 스위프 트가 올랐으며,‘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NEW ARTIST OF THE YEAR)에는 빌리 아일리시, 릴 나스 엑스, 엘라 메이 등이 경쟁 한다.
경찰,‘아이돌학교 조작 의혹’CJ ENM 사무실 추가 압수수색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이하 프듀)과‘아 이돌학교’ 의 생방송 투표 조작 논 란을 수사 중인 경찰이 CJ ENM 사무실을 추가로 압수수색하고 있 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 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이날 오후 3 시10분께부터 서울 상암동 CJ ENM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CJ ENM 사무실 압수수색은 지난 7월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이 후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경찰은 7월 31일, 8월 12일에도 CJ ENM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프듀와 아이돌학교 방송 조작 의혹은 4번째 시즌인‘프듀X’마 지막 생방송 경연에서 시청자들의 유료 문자 투표 결과 다수에 의해 유력 데뷔 주자로 예상된 연습생들 이 탈락하고, 의외의 인물들이 데
뷔 조에 포함되면서 제기됐다. 특히 1위부터 20위까지 득표 숫 자가 모두 특정 숫자의 배수로 설 명된다는 분석이 나오며 의혹이 확 산했다. 논란이 커지자 엠넷 측은 지난 7 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시청 자들도 진상규명위원회를 꾸려 엠 넷 소속 제작진을 사기 혐의로 고 소하고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 로 고발했다.
FRIDAY, OCTOBER 25, 2019
공유“모든 사람의 상처 위로하는 영화” ‘82년생 김지영’의 남편 연기…”나는 평범하고 소소한 사람” 누군가의 아들이자 남편, 그리 고 한 아이의 아빠. 직장인으로 살 아가는 평범한 남자. 평범함과는 거리가 멀 것만 같 은 배우 공유(본명 공지철·40)이 영화‘82년생 김지영’ 에서 연기한 김지영의 남편, 대현의 모습이다.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서 만난 공유는“연기를 하는 것일 뿐, 나는 소소하고 평범한 사람이다”고 조 심스럽게 말했다. “다들 제가 평범하지 않다는 전 제에서 출발하시지만, 저 역시 크 게 다를 바 없어요. 제가 맡은 역할 때문에 생기는 판타지는 있을 수 있지만, 공지철이라는 사람이 가진 보편적인 사고와 상식이 분명 있 죠.” ‘남편이 공유라면 이미 평범하 지 않다’ 는 농담 섞인 말에는“ ‘사 람들이 몰입을 못 하면 어떡하지? 그래서 안 되겠다’라고 생각하는 순간 실패하는 것이라고 생각한 다”면서“‘82년생 김지영’에서는 실패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라고 웃었다. 조남주 작가의 동명 소설을 스 크린으로 옮긴 이 영화는 누군가의 딸이자 아내 그리고 엄마인 보편적 이고 평범한 여성 김지영을 통해 사회 시스템을 조명한다. 공유는 “우리의 이야기” 라고 영화를 설명 했다. “누구에게나 가족이나 사회에 서 만난 관계 속에서 받는 상처가 있는데 우리는 그것을 모르고 살아 가고 있어요. 알게 모르게 이런 상 처들이 겹겹이 쌓이죠. 그런 부분 을 담고 있는 시나리오가 위로됐어 요.” 영화는 김지영 이야기를 담으면 서 대현은 물론이고 친정과 시댁, 전 회사 사람들까지 모두 따뜻한 시각으로 담는다. 공유는“이 부분 이 손에 꼽을 만큼 좋았다” 고 말했 다. “소설과 영화가 다른 것이 이 지 점인 것 같아요. 대현을 포함한 김 지영의 주변 사람들이 다 같은 기 능적인 역할을 했죠. 김미경 선배 님이 연기하신 지영의 친정엄마를 보면서 엄마 생각이 많이 나기도 했고요. 특별하게 사이가 나쁘지 않은, 평범한 가족 이야기라 더 짠 했어요. 그리고 그 누구의 잘못이 라고 문책하지 않아서 좋았고요.” “시나리오를 읽고 어머니께 전 화했다” 는 그는“아직 자식을 낳아 서 키워보진 않았지만, 부모님의 마음이 와닿았다. 불공평하게 살았 던 본인과 달리 자식에게는 다른 가르침을 주면서 키우려고 노력했 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시나리오를 읽고 원작 책까지 읽었다는 공유는 영화에 참여한 뒤 새롭게 느낀 것이 있다고도 했다. “나이가 들고 사회생활을 해가 면서 마음이 열리는 부분이 있죠. 저는 남성이기 때문에‘이해한다’ , ‘알 수 있을 것 같다’ 는 상식적이
고 보편적인 접근을 했죠. 여성 입 장에서 보는 시각이 다를 것이라는 이해 정도는 하고 있었고요. 영화 를 본 뒤 이를 되새김질하게 됐죠.” 김지영을 연기한 정유미와는 영 화 ‘도가니’(2011)와 ‘부산행’ (2016)에 이어 세 번째 호흡을 맞췄 다. 부부 역할은 처음이다. “편한 친구이자 동료이지만 연 기할 때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려 고 했죠. 신뢰한 만큼 보답을 받은 느낌도 들었고요. 영화 속에서 신 혼 때를 회상하는 장면이 나오는 데, 분위기가 가장 밝은 장면이라 촬영 때는 재밌었는데 나중에는 보 기 힘들더라고요. (웃음)” 부산 출신인 공유는 이번 영화 에서 처음으로 부산 사투리로 연기 했다. 명절에 가족과 함께 있는 장 면에서 공유의 부산 사투리 연기를 본다. 그는“사투리를 잠깐만 써서 아쉬웠다” 고 웃었다. “제가 그동안 사투리 연기를 아 껴놨거든요. 이번은 맛보기라고 생 각해요. 부산 출신으로서 사투리 지적받으면 기분이 상할 것 같아서 계속 체크하면서 연기했죠. 사투리 연기를 통해 대현이 더 다면적인 인물이 된 것 같아서 좋네요.” 영화‘부산행’ 과‘밀정’그리고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도깨비’ 까지 연달아 작품을 선보인 2016년 이후 3년 만에 복귀인 데 대해 공유 는“다작에 대한 욕심은 있지만, 실 제 하기가 쉽지 않다” 고 털어놨다. “2016년 전에는 1년에 한 작품씩 했었는데, 그때 유난히 활동을 많 이 했었죠. 제가 물리적으로 1년에 세 작품씩 하기는 사실 힘들어요. 지금 이 나이의 모습에서 할 수 있 는 역할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멜로 연기요?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시간31분만에 틱톡 100만 팔로워 달성…BTS, 또 기네스 신기록 방탄소년단(BTS)이 최단 기간 에 동영상 공유 앱 ‘틱톡’ (TikTok) 팔로워 100만 명을 달성 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UPI 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기네스월드레코드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BTS가 지난 9월 25일 틱톡 계정을 개설한 지 불과 3 시간 31분 만에 팔로워 100만 명을 돌파해‘가장 빠른 기간에 틱톡 팔 로워 수 100만명 달성’타이틀을 차 지했다고 밝혔다. BTS는 계정 개설 13시간 만에 팔로워 수 200만 명을 달성했고, 이 들이 올린 첫 게시물은‘좋아요’4
백만 건을 받았다고 기네스월드레 었다. 이 곡이 수록된 앨범‘맵 오 코드는 전했다. 이어 팔로워 수가 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300만 명에 이른 것은 계정을 개설 THE SOUL : PERSONA)는 339 만9천302장 판매고를 올려 지난 6 한 지 59시간 만이었다. 이 외에도 BTS는 다수의 기네 월‘한국 최다 음반 판매량’기록 을 세웠다. 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BTS 팬들은 지난 지난 4월 공개한‘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뮤직비 3월 K팝 관련 온라인 시상식‘숨피 디오는 24시간 만에 유튜브에서 조 어워즈’가 트위터로 진행한 투표 회 수 760만회를 기록하며‘24시간 에서 투표 참여를 의미하는 해시태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비디오’ , 그 ‘#트위터 베스트 팬덤’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TwitterBestFandom)’을 24시 뮤직비디오’ ‘K팝 , 그룹 가운데 24 간 만에 6억5만5천339건이나 달아 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뮤 ‘24간 동안 가장 많이 사용된 트위 직비디오’등의 타이틀을 거머쥐 터 해시태그’기록을 세웠다.
배우 정원중, 교통사고 내 10대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 배우 정원중(59)이 교통사고를 내 1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했 다. 24일 경기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7시 32분께 양평군 양평읍 공흥리의 한 마트 앞 교차 로에서 정원중이 운전하던 BMW 승용차가 마주 오던 오토바이와 충 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A(17) 군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 겨졌지만 숨졌다. 정원중은 신호등이 없는 이 교 차로에서 마트에 진입하기 위해 좌 회전하다가 마주 오던 오토바이를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
됐다. 경찰은 정원중이 반대편 차선에 서 오토바이에 바로 앞서 달리던 차량 때문에 뒤따르던 오토바이를 미처 보지 못했을 가능성을 열어두 고 그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 다. 경찰 관계자는“신호위반이나 음주운전 등 12대 중과실에 해당하 는 사고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고 말했다. 연극배우 출신인 정원중은 최근 영화, 드라마에서도 활발하게 활동 하는 중견배우다. 정원중의 소속사로 알려진 아티 스트컴퍼니는“약 한 달 전 정원중 과 계약이 만료돼 해당 사건에 대 한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하기 어렵 다” 며“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고 인의 유가족들께는 깊은 조의를 표 한다” 고 밝혔다.
B15
THE KOREAN NEW YORK DAILY
FRIDAY, OCTOBER 25, 2019
B16 B16
THEKOREAN KOREANNEW NEW YORK DAILY ·THE YORK DAILY
FRIDAY, OCTOBER 2019 FRIDAY, OCTOBER 25,18,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