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November 2, 2021
<제5027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2021년 11월 2일 화요일
98년 만에 ML 진기록 사이영상 투수 잭 그레인키 대타 안타
잭 그레인키 사이영상 출신 잭 그 레인키(휴스턴 애스트로 스)가 월드시리즈에서 대타로 나서 안타를 때 려냈다. 내년부터 오타 니 쇼헤이(LA 에인절 스)처럼 투타 겸업을 진 지하게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
그레인키는 31일 조 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 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 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대타로 나서 안타를 추 가했다.
<관련기사 B10면>
B2
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TS‘다이너마이트’,미 레코드협회‘트리플 플래티넘’인증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 난해 발표한 싱글‘다이너마이 트’ (Dynamite)가 미국 레코드산 업협회(RIAA)의‘트리플 플래 티넘’인증을 받았다. 레코드산업협회는 1일(현지시 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다이 너마이트’ 에 300만 유닛 이상 팔 린 음원에 해당하는‘트리플 플 래티넘’인증을 부여했다고 밝혔
100만 유닛 이상 판매된 것으로 집계돼‘플래티넘’인증을 획득 했다. 이 앨범의 타이틀곡‘라이프 고스 온’ (Life Goes On) 또한 50 만 유닛 이상 판매된 음원에 주어 지는‘골드’인증을 받았다. BTS는 레코드산업협회의 인 증과 관련해 다양한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앨범‘BE’·’라이프 고스 온’등도 플래티넘·골드 인증 획득 다.
지털 앨범의 판매량, 디지털 다운 지난 5월 발표한 싱글‘버터’ 협회는 디지털 싱글과 앨범 판 로드, 오디오·비디오 스트리밍 는 발매 4달 만에‘더블 플래티 매량에 따라 골드(50만 유닛 이 등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식으 넘’인증을 얻었으며 현재까지 상), 플래티넘(100만 유닛 이상), 로 계산한다. 앨범 3장과 5곡이‘플래티넘’이 멀티 플래티넘(200만 유닛 이상)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상 인증을 받아 한국 가수로는 등으로 구분해 인증을 부여한다. ‘다이너마이트’외에도 지난해 ‘최다 인증’기록을 보유했다. 유닛 집계의 경우 실물이나 디 11월 발매한 미니앨범‘BE’는
‘마이 유니버스’빌보드 글로벌 차트서 5주째 10위권 유지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밴 드 콜드플레이가 함께 작업한 노 래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가 미국 빌보드 주요 차트에서 상위권을 유지했다. 빌보드가 1일(현지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 해 공개한 차트에 따르면‘마이 유니버스’ 는‘글로벌 200’차트 에서 9위를 기록했다. 빌보드는 통상 미국 현지 기준
서 모두 1위를 기록한 이후 5주 한편, 빌보드는 트위터를 통해 연속 글로벌 차트 10위권을 지켰 블랙핑크 멤버 리사의 솔로곡 다. 이 곡은 빌보드의 주요 차트 ‘머니’ (MONEY)가‘핫 100’차 인‘핫 100’ 에서도 상위권에 머무 트에서 90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를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마이 ‘핫 100’진입은 지난 9월‘라리 유니버스’ 는 직전 주보다 5계단 사’ (84위) 이후 두 번째다. 올라‘핫 100’차트 13위를 기록 ‘머니’는 리사의 솔로 앨범 했는데 이번 주 순위도 이와 비슷 ‘라리사’ 에 수록된 곡 중 하나로 할 것으로 보인다. 중독적인 후렴구와 강렬한 힙합 이 곡은 한 주간 가장 많이 팔 사운드가 큰 관심을 끌며‘빌보 린 곡(톱-셀링 송) 부분에서도 4 드 글로벌’차트에서도 9위를 기 록했다. 위에 올랐다.
“영화관서 드디어 팝콘을 먹다니”…심야관람 풍경도 변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 나) 첫날인 1일 영화관 심야 관람 풍경에도 변화가 생겼다. 오후 10시 이후 서울 주요 영 화관을 찾았을 때 월요일이라 대
마지막 상영관에 들어간 일부 관객을 제외하고는 영화관 내부 도 썰렁했다. 메가박스 신촌도 한 산한 편이었다. 그래도 왕십리CGV 매표소
손님이 늘더니 밤 10시에도 관객 이 들어와 퇴근을 못 하고 있다. 밤에 손님이 오는 게 오랜만이라 뭐부터 해야 할지 몰라 바닥 청소 만이라도 깔끔하게 하고 있다” 고
“이제 좀 일상생활 하는 느낌”…SNS에는 평일 심야영화 관람 인증샷 부분은 관객이 많지 않았지만, 음 식물 취식이 가능하고 좌석 간 띄 어 앉기가 적용되지 않는‘백신 패스관’에서 팝콘을 들고 심야 영화를 즐기는 사람들도 눈에 띄 었다. 신촌CGV에서 일하는 점원은 “아직 그렇게까지 늦게 상영하는 건 아니고 0시에서 조금만 더 늦 춰진 거라 크게 다르지는 않다” 고 했다.
“자체 최고 기록” 세븐틴‘아타카’ , 빌보드 앨범 차트 13위 그룹 세븐틴이 발매한 아홉 번 째 미니음반‘아타카’ (Attacca) 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 13 위에 올랐다. 2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 먼트에 따르면 빌보드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아타카’ 가‘빌보드 200’차 트에서 13위로 진입했다고 밝혔 다. ‘빌보드 200’ 은 실물 앨범 판 매량에 스트리밍 횟수와 디지털 다운로드 횟수를 각각 앨범 판매 량으로 환산한 수치를 합산해 가 장 인기 있는 앨범 순위를 낸다. 소속사 측은“전작이었던‘유 어 초이스’ (Your Choice)가 기록 한 15위보다 2계단 상승한 것” 이 라며“빌보드 차트에서 자체 최 고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K팝 강 자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고설 명했다. ‘아타카’앨범은‘톱 앨범 세
일즈’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 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이 앨범은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 기준으 로는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초동 판매량이 133만5천862 장을 기록하며 세븐틴의 음반으 로는 다섯 번 연속으로 밀리언셀
러를 달성했다. 한편, 세븐틴은 이달 14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는 콘서트를 연다. 이들 은 14일에는‘파워’ (POWER· 힘), 21일에는‘러브’ (LOVE·사 랑)를 주제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 다.
상류층 여성들의 성장과 연대 그린‘하이클래스’5.7% 종영
블랭핑크 리사‘머니’ ‘라리사’ , 이어 핫 100 차트 진입 월요일에 주요 차트 상위 10위 곡 을 발표한 뒤 화요일에 전체 순위 를 공개한다. 글로벌 차트는 세계 적인 인기곡의 흐름을 집계하기 위해 작년 9월 신설됐다. ‘마이 유니버스’ 는 미국을 제 외한‘빌보드 글로벌’차트에선 전주보다 4계단 내려와 8위를 차 지했다. 이로써‘마이 유니버스’ 는지 난달 9일 자 차트에서‘핫 100’ 과 ‘글로벌 200’ ,‘빌보드 글로벌’ 에
TUESDAY, NOVEMBER 2, 2021
앞에는 연인 단위로 온 관객들도 보였다. 여자친구와‘듄’ 을 보러온 권 모(27)씨는“영화 보러 온 사람들 도 있고 이제 좀 일상생활을 하는 느낌이 든다. 코로나 이후에는 외 출해도 단둘이 사람 없는 곳을 찾 아 돌아다녔는데 이제 영화도 볼 수 있어 기쁘다” 고 말했다. 매표소 앞에서 바닥을 청소하 던 이모(62)씨는“오후 4시께부터
웃었다. 여자친구와 심야 데이트 코스로 롯데시네마 신림점을 찾 은 직장인 강모(26)씨는“여자친 구도 나도 영화를 좋아하지는 않 지만 그래도 둘 다 시험이 끝나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영화를 보러 왔다” 고 밝혔다. 온라인에도‘평일 심야관람 인증샷’ 이 여러 장 올라왔다. 특 히 극장 내부 좌석에 앉아 팝콘을 들고 찍은 사진들이 눈에 띄었다.
성공한 드라마의 요소를 모두 끌어모았으나 그만큼의 파급력 은 없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 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0 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하이 클래스’최종회는 5.7%(비지상파 유료가구)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마지막 회에서는 아들을 납치 해 무기명 채권을 손에 넣은 안지 용(김남희 분)은 결국 죽음을 맞 이하고, 그를 막기 위해 공조했던 송여울(조여정)과 황나윤(박세 진)은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오 는 모습이 그려졌다. 제주도의 초호화 국제학교에 서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를 표 방한‘하이클래스’는 대한민국 상위 0.1%의 삶을 살아가는 여성 들이 거짓과 위선을 벗어나 주체 적인 행복을 찾아가는 성장기를 그려냈다. 3%대 시청률로 시작한 이 작 품은 회를 거듭할수록 짙어지는 미스터리로 완만한 시청률 성장 곡선을 그리며 5%의 벽을 깨기도 했다. 조여정, 김지수, 공현주 등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도 제 몫 을 해냈다. 그러나 초호화 학교에서 펼쳐 지는 입시 전쟁, 상류층 사람들이 저마다 가진 비밀, 사라진 남편을 둘러싼 미스터리, 치정 로맨스, 여성들의 연대까지 소위‘잘 나 가는’드라마에서 볼 수 있었던 이야기 구조를 모두 그려내면서 극의 전개 양상이 다소 산만하다 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또 황나윤이 어떻게 다시 살아 돌아올 수 있었는지, 안지용이 들 고 간 돈은 누구에게 돌아갔는지 등에 대해 충분한 설득력을 갖지
못하면서 개연성이 부족한 느낌 을 줬으며,‘스카이캐슬’ ,‘마인’ 등 기존 상류층 소재 드라마의 기 시감을 지우지 못했다. 이외에도 선한 편에 선 인물들이 악역에게 당하는 모습은 길게 그려진 반면, 좀처럼 통쾌함을 주지 못한 악역 들의 최후는 아쉬움을 남겼다. ‘하이클래스’후속작으로는 김혜윤-옥택연 주연의 퓨전 사극 로맨스‘어사와 조이’ 가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전날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연모’ 는 7%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러블리즈, 울림과 계약 만료…7명 소속사 떠난다 8인조 걸그룹 러블리즈 멤버 “당사와 러블리즈 멤버들의 전속 대부분이 소속사 울림엔터테인 계약이 이달 16일 만료된다”며 먼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 “오랜 기간 심도 있는 논의와 숙 다. 고를 거쳐 유지애, 서지수, 이미 해체라는 표현은 쓰지 않았지 주, 케이, 진, 류수정, 정예인 등 7 만 사실상 멤버들이 각자의 길을 인은 새로운 자리에서 또 다른 시 선택한 셈이다. 작을 준비하기로 결정했다” 고1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일 밝혔다.
이에 따라 러블리즈는 베이비 소울만 원래 소속사에 잔류하게 됐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지난 7 년간 회사를 빛내주고 최선을 다 한 여덟 멤버에게 감사드린다” 며 “멤버들의 새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고 덧붙였다.
2021년 11월 2일(화요일)
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3
OTT 급성장에 경계 무너진 영화·드라마 ‘오징어게임’시작은 영화시나리오…묻힐 뻔했다 10년만에 대박 한국 드라마의 신기원을 만든 전통의 갓을 세계에 알리며 시리 ‘오징어 게임’ 의 시작은 영화 시 즈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나리오였다. ‘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 10여 년 전 처음 기획된 시나 등 독특한 색채로 여성 서사를 그 리오는 여러 이유로 영화화가 좌 려온 이경미 감독은 지난해 정세 절돼 사장될 뻔한 위기를 겪은 뒤 랑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넷플릭스라는 공룡 플랫폼을 만 한‘보건교사 안은영’ 에 만화적 나 새 역사를 썼다. 상상력을 입혀 넷플릭스 드라마 국내·외 가릴 것 없이 무서운 로 선보였다. 기세로 확장한 온라인 동영상 서 ‘차이나타운’ ,‘뺑반’ 의 한준 비스(OTT)는 코로나19 팬데믹과 희 감독은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겹치며 폭발력을 발휘하고 있다. ‘D.P.’를,‘개를 훔치는 완벽한 영화를 만들어오던 감독들은 방법’ 의 김성호 감독은‘무브 투 코로나19에 얼어붙어 버린 영화 헤븐’ 을 연출했고,‘공작’ 의 윤종 현장을 떠나 새로운 플랫폼에서 빈 감독은‘수리남’ 을 선보일 예 자유롭게 다양한 시도를 펼쳤고 정이다. 영화와 드라마의 경계는 허물어 다음 달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 졌다. 작하는 애플TV+는 첫 오리지널 ◆ 코로나에 발 묶인 영화… OTT로 간 감독들 영화감독들 대거 OTT로…”이야기 맘껏 펼칠 수 있으면 플랫폼 상관없어” ‘오징어 게임’ 을 연출한 황동 혁 감독은‘도가니’ (2011),‘남한 콘텐츠로 영화‘장화, 홍련’ ,‘좋 산성’ (2017) 같은 묵직한 영화를 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의 김지 만들어왔다. 시나리오 내용이 기 운 감독이 연출한 드라마‘Dr 브 괴하고 난해하다는 평을 받았던 레인’ 을 내놓는다. ‘오징어 게임’ 은 10여 년이 지나 ◆ 영화감독들“OTT 자유로워 서야 때를 만나 끝내 빛을 발했 …물리적 한계 벗어나는 즐거움” 한국과 아시아의 대표 영화제 다. 코로나19로 영화 개봉과 제작 인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 처음 이 중단된 와중에 OTT 시장은 급 OTT 시리즈물을 상영하는‘온 성장했다. 넷플릭스의 제작 환경 스크린’섹션을 신설했다. 영화와 은 광고 의존도가 높고 실시간으 드라마의 경계가 사라지고 플랫 로 찍고 편집해 내보내기 바쁠 정 폼이 확장하는 산업의 현주소에 도로 열악한 기존 방송 드라마와 발맞춘 변화다. 부산영화제에서‘영화 만들기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 이라고 고 생각했다” 며“영화와 드라마 차원이 달랐다. 를 주제로 열린 말했다. 시리즈는 할 수 있는 호흡이나 이 전폭적인 제작비 지원으로 사 와 드라마 만들기’ 의김 ‘D.P.’ 의 한준희 감독도“여러 야기의 성격이 따로 있는 것 같 전 제작이 이뤄지는 데다, 소재와 오픈 토크에 참석한‘킹덤’ 고 말했다. 표현 수위도 자유로웠다. 영화처 성훈 감독은“(제안받았을 당시 명의 주인공을 그리는 걸 좋아하 다” 이어“원형이 웹툰이든 소설 럼 길게 찍어 2시간 남짓한 상영 에는) 넷플릭스가 뭔지 몰랐다. 는데 (영화보다는 드라마에서) 시간에 맞춰 편집해야 하는 제한 뭔지 모르니 저항감조차 없었고 그들 각자의 사연과 매력을 펼쳐 이든 논픽션이든 좋은 이야기라 새로워서 해보고 싶었다” 고 밝혔 보여주는 재미가 있다” 며“공중 면,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여지가 도 없었다. 파 드라마나 극장용 영화에서는 있다면 매체가 영화냐 시리즈냐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맘껏 풀어 다. 그는“영화는 2시간이라는 물 해도 되나, 할 수 있을까 하는 장 는 아무 상관이 없고, 그게 더 즐 놓을 수 있으니 감독들에게 시리 즈물은 영화 3∼4편을 자유롭게 리적 한계 때문에 돈도 많이 들이 면들을 의지대로 다 할 수 있었 거운 작업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고 열심히 찍은 장면을 줄여야 할 다” 고 덧붙였다. 고 덧붙였다. 찍는 셈이었다. 한 감독은“김보통 작가의 웹 ◆ 경계 뛰어넘어‘슈퍼 IP’로 ‘오징어 게임’에 앞서 영화 때 가장 고통스러운데, 드라마에 ‘끝까지 간다’ ,‘터널’ 의 김성훈 서는 어지간히 못 찍지 않고서는 툰 원작을 읽으면서 이 이야기는 확장하는 콘텐츠 산업 콘텐츠 산업에서 장르 경계가 감독은 2019년‘킹덤’으로 한국 찍은 걸 도려내지 않고 보여줄 수 시리즈로 해야 전달할 수 있겠다
무너진 건 영화와 드라마만이 아 니다. 웹툰은 이미 수많은 드라마 와 영화의 원작이 됐고, 게임 분 야도 가세했다. 하나의 콘텐츠가 영화나 드라 마, 게임, 애니메이션, 캐릭터, 출 판 등 다양한 장르로 활용되는 ‘원 소스 멀티 유즈’ (One Source Multi Use)를 넘어 하나의 세계 관으로 아우르는 슈퍼 IP(지적재 산) 확보가 콘텐츠 제작사는 물론 웹툰 플랫폼이나 게임 업체 등 IT 기업들이 사활을 건 목표가 됐다. 영화‘이터널스’ 로 마블의 슈 퍼 히어로로 데뷔하는 배우 마동 석은 앞서 게임사 크래프톤이 대 표 게임‘배틀그라운드’세계관 을 바탕으로 만든 단편영화‘그라 운드 제로’ 에 출연한 바 있다. 조성희 감독의 영화‘승리호’ 는 넷플릭스 공개 전 카카오페이 지에서 웹툰으로 먼저 선보였다. ‘승리호’ 의 투자배급사 메리크리 스마스는 이후 드라마,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하는 슈퍼 IP를 만들어내겠다는 비전을 제 시한 바 있다. 앞서 양우석 감독은 2011년부 터 웹툰‘스틸레인’ ,‘스틸레인2’ 와 영화‘강철비1’ , 웹툰‘정상회 담:스틸레인3’ 과 영화‘강철비2: 정상회담’ 까지 총 3편의 웹툰 시 리즈와 2편의 영화를 선보이며 10 년 동안‘스틸레인 유니버스’ 를 구축해 왔다. 전천후 이야기꾼 연상호 감독 은 매체와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 드는 대표적인 창작자로 꼽힌다. 애니메이션에서 출발한 그는
케이블 채널 드라마‘방법’ 의각 본을 쓰고 그 속편을 영화‘방법: 재차의’ 로 선보였다. 다음 달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 리즈 연출작‘지옥’ 은 연 감독이 최규석 작가와 연재한 웹툰이 원 작으로, 만화책으로도 출간됐다. 지난해 개봉한 영화‘반도’역시 1년 전 이야기를 다룬 웹툰‘반도 프리퀄 631’ 로 이어졌다. 연 감독은 지난 7월‘방법:재 차의’개봉 당시 인터뷰에서“엔 터테인먼트 환경이 급변하는 시 기에 해 볼 수 있는 게 너무 많다” 며 의욕을 드러낸 바 있다. “하나의 이야기를 한 매체에 서 마무리하는 게 미덕이었던 시 대에서 이제는 세계관을 공유하 는 이야기를 여러 매체를 오가며 즐기는 방식이 늘고 있어요. 조그 맣게 뭔가를 만들어 놓으면 새로 운 무언가로 변화되고 있는 거죠. 상황이 허락하는 대로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게 소설도, 애니메이 션도, 드라마도, 게임도 될 수 있 겠죠.”
B4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지구촌화제
TUESDAY, NOVEMBER 2, 2021
중국‘쌍십일’쇼핑축제 대박 애플, 4분만에 작년 하루치 팔려 ‘쌍십일’ (雙11)로 불리는 중국 의 연중 최대 할인 이벤트인 11· 11 쇼핑 축제가 올해도 대박 행진 을 이어가며 기록을 갈아치웠다. 1차 할인 행사가 시작된 1일 0 시 알리바바의 온라인 쇼핑 플랫 폼 티몰(톈마오)에서 1시간 동안 거래액이 지난해 11월 1일 하루치 보다 많았던 브랜드가 2천600개 에 달했다고 상하이증권보가 보 도했다. 알리바바는 작년과 마찬가지 로 올해도 1∼3일 1차 할인에 이 어 11일 2차 할인 행사를 진행한 다. 가장 주목받은 브랜드는 애플
이었다. 행사 시작 후 4분 만에 지 난해 11월 1일 하루치 거래액을 돌파했다. 아이폰13이 주로 팔렸 다. 전기차업체 샤오펑(小鵬· Xpeng)와 스마트폰 업체 비보
매일 할인 행사를 한다. 징둥에서 첫 4시간 동안 판매 된 상품은 1억9천만건에 이른다. 100만명의 소비자가 2시간 안에 제품을 배송받았다. 징둥에서 4시간 동안 애플 제
인터넷 기업 규제 강화 속 마케팅 자제 등 중국 브랜드의 활약도 두드러 졌다. 다수 브랜드의 1시간 거래 액이 작년 같은 날의 하루 거래액 을 뛰어넘었다. 라이벌 업체 징둥(京東)은 4시 간 앞서 전날 저녁 8시 할인 이벤 트를 시작했다. 징둥은 11일까지
품 거래액은 지난해 행사 첫날 같 은 시간보다 200% 증가했다. 샤 오미(小米)와 오포, 비보 등 중국 스마트폰은 1시간 거래액이 작년 첫날 전체보다 많았다. 징둥의 온라인 생방송을 통해 상품이 판매된 금액은 20분만에
지난해 같은 날의 하루치를 뛰어 넘었다. 올해 알리바바와 징둥 등 전자 상거래 업체나 브랜드들은 구체 적인 금액을 발표하지 않는 등 마 케팅을 자제하고 있다. 몇 초 만에 1억 위안을 돌파했 는지 같은 기록을 떠들썩하게 자 랑했던 예년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다. 알리바바는 항저우(杭州) 본 사에서 매년 11월 11일 오전 0시 부터 24시간 동안 쇼핑 축제 거래 액을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대규 모 언론 설명회도 열었으나 올해 는 언론 행사를 최대한 축소하기
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규제 당국을 자극하지 않기 위 해 11·11 쇼핑 축제를 조용히 치 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 의‘설화’ (舌禍) 사건 이후 중국 당국은 인터넷 기업을 향한 규제 를 대폭 강화했다. 알리바바는 지 난 4월 역대 최고인 3조원대 반독 점 벌금을 부과받았고 앤트그룹 의 금융지주사 전환 등 알리바바 그룹을 둘러싼 당국의 압박은 계 속되고 있다.
알리바바는 올해 11·11 쇼핑 축제를 앞두고 매출 성장보다는 사회 책임에 중점을 두겠다는 입 장을 밝혔다. 한때 중국에서‘싱 글의 날’ 이라는 뜻의‘광군제’ (光 棍節)라고도 불렸던 11·11 쇼핑 축제는 2009년 11월 11일 알리바 바가 시작했고 다른 업체들도 앞 다퉈 가세했다. 중국의 양대 전자상거래 플랫 폼인 알리바바와 징둥에서만 지 난해 11월 1일 이후 11일간 거래 액이 130조원에 육박했다.
중국 핼러윈도‘오징어게임’열풍… ‘짝퉁’굿즈 단속은 허술 코스튬 인기에 업계 특수…쇼핑몰‘오겜 운동복X·녹색 운동복OK’ 넷플릭스의 한국드라마‘오징 어게임’ 이 중국에서 핼러윈을 맞 아 인기몰이를 했다. 공식적으로 넷플릭스가 차단 된 중국이지만 핼러윈 당일인 지 난달 30일부터 웨이보(微博·중 국판 트위터)에는 오징어게임 속 등장인물의 복장을 한 중국인들 의 게시물이 쏟아졌다. 중국 누리꾼들은 오징어게임 속 녹색 운동복을 입은 채 핼러윈 파티를 즐기는 사진을 앞다퉈 게 시했다. 수도 베이징의 번화가인 싼리 툰 한복판에서는 오징어게임 복 면을 한 채 사탕을 나눠주는 사람
의 모습이 포착되는가 하면, 핼러 윈 파티를 벌이는 유흥업소들은 오징어게임 인기 굿즈인 달고나 를 서비스로 제공했다. 웨이보 아이디‘Raaachel’ 란 누리꾼은 한 술집 핼러윈 파티에 서 달고나 게임, 딱지치기 등을 즐기는 장면과 함께 실패 시 오징 어게임 속 오리지널사운드트랙 (OST)이 흘러나왔다고 분위기를 자세히 전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관련 게시물 댓글 에‘핼러윈 당일 모두가 오징어게 임 분장을 했다’ ‘어딜 , 가나 달고 나를 먹을 수 있다’등 반응을 보 였다.
일부 누리꾼은 오징어게임에 현재 두 쇼핑몰에서는‘오징 대한 중국의 저작권 침해 논란을 어게임’ 으로 검색어를 입력할 경 거론하며 코스튬을 한 사람들을 우 상품 검색이 차단된 상태다. 그러나 오징어게임을 연상하 비판하기도 했다. 오징어게임 열풍에 중국 온라 는 검색어를 이용하면 쉽게 관련 인 쇼핑몰에서‘짝퉁’ (가짜) 코스 상품을 검색할 수 있다. 핼러윈 의상으로 많은 사람이 튬을 판매하는 업자들은 특수를 입었던 오징어게임 운동복의 경 누렸다. 이란 검 중국 대형 쇼핑몰들은 넷플릭 우‘오징어게임 운동복’ 스 서비스가 차단된 중국에서 오 색어 대신‘녹색 운동복’또는 를 입력하면 쉽게 상품 징어게임 관련 상품이 인기를 끌 ‘이정재’ 면서 저작권 침해 논란이 일자 관 을 찾을 수 있다. 오징어게임으로 인기 간식거 련 검색어를 차단했지만, 타오바 오(淘寶)와 징둥(京東) 등 주요 리가 된 달고나 역시‘오징어게임 쇼핑몰에서는 여전히 관련 상품 달고나’(우<魚+尤>魚遊喜糖餠) 는 검색이 되지 않지만,‘달고나’ 이 버젓이 판매되고 있다.
오징어게임 테마 가상화폐‘0달러’추락…개발자, 현금화해 도주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의 인 기 오리지널 드라마‘오징어게 임’ 을 테마로 한 가상화폐 가격 이‘0달러’ 로 추락했다고 정보기 술(IT) 전문매체 기즈모도와 CNN 방송이 1일 보도했다. 이 가상화폐 개발자들이 가상 화폐를 현금화하는 방식으로 사 실상 이를 훔쳐 달아났기 때문이 다. CNN은 암호화폐 정보 사이 트 코인마켓캡을 인용해 이날 한 때 코인당 2천861달러(약 337만 원)까지 급등했던 가상화폐‘스 퀴드’ (SQUID·오징어)의 가격 이 5분 만에 0.00079달러로 떨어 졌다고 전했다. 가상화폐 개발자가 이 코인을 모두 현금으로 교환해 가치를 떨 어뜨리는 일명‘러그 풀’(rug pull·발 밑의 카페트를 갑자기 잡아뺀다는 뜻) 사기를 저지른 것 이다.
러그 풀 사기 전 스퀴드의 시 가총액은 200만 달러(약 23억6천 만 원)를 조금 웃도는 수준까지 올라갔다고 CNN은 전했다. 이 가상화폐는 지난달 26일 코 인당 0.01달러의 가격으로 출시됐 다. 개발자들은 가상화폐 스퀴드 를 드라마‘오징어게임’ 에 등장 하는 각종 게임을 실제 온라인 토 너먼트 게임으로 만든‘오징어게 임 프로젝트’ 에서 게임 토큰으로 쓸 수 있다고 홍보했다.
기즈모도는 이 가상화폐가 사 기라는 신호가 곳곳에 있었다고 보도했다. 지금은 사라져버린 이 가상화폐 홈페이지는 오탈자로 가득 차 있었고, 투자자들이 이 가상화폐를 살 수는 있지만 팔 수 는 없었다는 것이다. 코인마켓캡도 투자자들에게 사기일 것 같다며 이 가상화폐를 살 때는‘극도로 주의를 기울이 라’ 는 경고문을 내보냈고, 넷플릭 스도 이 가상화폐와 아무런 관련 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오징어게임 핼러윈 의상 입은 중국인들
(糖餠)와‘게임 달고나’(遊喜糖 餠)로는 검색이 가능하다. 한편 중국에서는 저작권 침해 논란에도 오징어게임 관련 상품 이 불티나듯 팔리고, 주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여우쿠(優 酷)’ 가 만든 예능 프로그램‘오징 어의 승리’ 의 표절 의혹이 제기되 는 등 오징어게임의 인기가 지속 하고 있다.
조커 복장 도쿄 전철 무차별 공격…승객들“핼러윈 장난인 줄” 지난달 31일 밤 일본 도쿄도 (東京都)의 전철 차량에서 흉기 를 휘두르고 불을 질러 십수 명을 다치게 한 20대 남성이 영화‘배 트맨’ 에 나오는‘조커’복장을 하 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1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핼러 윈데이에 조커 복장을 한 이 남성 이 흉기를 들고 있어 전철 승객들 은 핼러윈 장난으로 여기고 방심 했다가 변을 당했다.
도쿄 전철 테러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
흉기 휘두르고 불지르는 등 무차별 공격에 16명 부상 이번 무차별 공격으로 흉기에 찔린 60대 남성이 의식불명 상태 에 빠지는 등 16명이 부상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짧은 금발 머리의 범인은 녹색 셔츠에 보라색 코트를 걸치고 있 었다. 한 승객은 교도통신에“(처음 에는) 핼러윈 장난인 줄 알았다”
고 말했다. 그러나 범인이 흉기를 마구 휘 두르자 승객들은 달아나기 시작 했다. 범인은 전철 안에 기름을 뿌린 뒤 불을 질렀고, 승객들이 사라지 자 전철 차량 좌석에 다리를 꼬고 앉아 담배를 피웠다. NHK가 보도한 영상을 보면
전철이 게이오센(京王線) 고쿠료 (國領)역에 긴급 정차하자 승객 들이 문이 열리기 전에 창문으로 급히 탈출하기도 했다.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된 범인 은“6~7월 정도부터 사형당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었다” 며“사람 을 죽여 사형당하고 싶었다”고 진술했다.
건강정보Ⅰ
2021년 11월 2일(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5
미 5∼11세 백신접종 8일 개시 화이자 1천500만회분 미국에서 5∼11세 어린이를 대 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바이오 앤테크 백신 접종이 다음 주부터 본격 시행된다. 1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제 프 자이언츠 백악관 코로나19 조 정관은 브리핑에서 어린이용 화 이자 백신 1천500만 회분의 배송
이 시작돼 며칠 안에 전국 분배센 터에 도착할 예정이라며 접종이 다음 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그는 연방정부가 전체 접종 대 상 어린이 2천800만 명에게 모두 접종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양을 구매했다며 11월 8일부터 5∼11세 어린이들에 대한 백신접종 프로 그램이 전면 가동된다고 말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앞 서 지난달 29일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5∼11세 어린이들에게 접 종할 수 있도록 긴급사용을 승인 했다. FDA가 어린이용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한 것은 화이자 백신이 처음이다. 하지만 실제 접종이 시작되려 면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獨 백신 미접종자발 4차확산 속도…메르켈“부스터샷 서둘러야” ‘위드 코로나’ 에 돌입한 독일 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를 중심으로 4차 확산이 급속도로 이뤄지고 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코 로나19 백신의 추가접종(부스터 샷)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조처 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1일(현지시간) 독일의 질병관 리청 격인 로베르트코흐연구소 (RKI)의 집계에 따르면 독일의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천 658명으로 1만명에 육박했다. 1주일 전보다는 3천명 이상 늘 었다. 인구 10만명당 최근 1주일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도 154.8 명으로 치솟았다.
베를린의 한 학교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받는 학생
773만명, 2차까지 접종 완료자는 66.7%인 5천548만명이다. 부스터샷 접종자는 205만명에 불과하다.
고 언급했다. 메르켈 총리는“현재 확산 속 도는 내가 보기에 아주 우려스럽 다” 면서“감염 차단을 위해‘3G’
현지 최대 대학병원“신규 입원환자 90%는 백신 안맞아…병상 과부하 우려” 하루 사망자는 23명으로 코로 독일의 백신 1차 접종자 비율 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9만5천752 은 7월 21일 60%를 돌파한 이후 3 명으로 늘어났다. 개월여째 60%대에 머물고 있다. 독일 최대 대학병원인 베를린 크라이스 대표는“백신접종 샤리테는 집중치료병동에 과부 완료율을 뚜렷하게 올리지 못한 다면 코로나19 환자 치료로 제약 하가 걸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고 내다봤다. 마틴 크라이스 샤리테 치료부 이 커질 수 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전 문 대표는“환자 수가 최근 며칠 간 눈에 띄게 늘었다” 면서“특히 날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를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 중에서 마치고 기자회견에서“어떤 수준 이라며 신규 확진자가 크게 증가했다” 고 에서건 협의에 나설 계획” “부스터샷이 이뤄지도록 무엇이 말했다. 이라고 말했다. 현재 샤리테의 코로나19 환자 든 해야 한다” 그는 지역별로 상황이 다른 만 중 90%는 백신 미접종자라는 게 큼 16개주와 협의를 해야 한다고 그의 설명이다. 독일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 설명하고, 새 연립정부가 언제 들 종자는 전체 인구의 69.4%인 5천 어서느냐와 이는 별도의 문제라
규칙이나‘2G’규칙을 전국적으 로 확대 적용해야 한다” 고 말했 다. 독일은 8월 23일부터 접종자 중심 거리두기 완화방안인 3G 규 칙을 적용하고 있다. 백신접종 완 료자나 완치자, 진단검사 결과 음 성 확인자만 병원과 양로원, 요양 원, 레스토랑 실내공간, 행사와 축제 등의 출입을 허용한다. 각 시설 운영자나 행사 주최자 는 2G 규칙을 적용할지 결정할 수 있다. 이 경우 진단검사 결과 음성 확인자도 출입 허용 대상에서 제 외된다. 백신 접종자나 완치자만 출입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의 접종 방법 등에 대한 최종 결 정이 있어야 한다. CDC는 2일 외 부자문단 논의를 거쳐 이에 대해 결정할 예정이다. 자이언츠 조정관은 CDC 결정 이 나온 뒤 부모들은 정부 백신 사이트(vaccines.gov)에서 백신 접종이 가능한 곳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이번 접종에 사용되는
미국 백신접종 캠페인
백신은 모두 화이자 백신” 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더나는 앞서 지난달 31 일 6∼11세용 코로나19 백신에 대 한 긴급사용 승인 신청을 연기한 다고 밝혔다. 이는 모더나가 지난 6월 FDA
에 신청한 12∼16세 청소년용 백 신 긴급사용 신청에 대한 결정이 모더나 백신이 10대 청소년들에 게 심근염과 같은 드문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보고에 따라 내 년 1월 이후로 연기된 데 따른 것 으로 보인다.
美 노동부, 100인 이상 사업장 코로나 백신 의무화 곧 발표할듯 미국 노동부가 며칠 내로 직원 100명 이상의 민간 사업장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할 예 정이라고 CNN 방송이 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 조치는 지난 9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발표한 내용을 행정부 가 실행에 옮기는 것으로, 관보에 이와 관련한 규정이 실리게 된다. 이에 따라 100명이 넘는 직원 을 둔 고용주는 직원들이 반드시 백신을 맞도록 하거나 매주 코로 나19 검사를 받으면서 사무실에
서 마스크를 쓰도록 해야 한다. 백악관 예산관리국(OMB)은 이날 이런 비상조치를 내리기 전 거쳐야 하는 사전검토 절차를 마 쳤다고 밝혔다. 미 노동부 대변인은“(노동부 산하) 직업안전보건청(OSHA) 이 직원 100명 이상인 사업장에 대해 준수해야 할 옵션을 제공하 는 비상 임시기준(ETS)을 마련 하도록 긴급하게 일해왔다” 고말 했다. 대변인은 여기에 해당하는 고 용주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
무화 규정을 마련해 시행하고 이 를 단속해야 하며, 백신을 맞는 직원에게는 유급휴가를, 부작용 이 있을 땐 유급병가를 쓸 수 있 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준수하지 않는 사업체에 는 위반 1건당 최대 약 1만4천달 러(약 1천650만원)의 벌금이 부과 된다. 노동부는 이번에 발표될 비상 임시기준은 최소한의 조치로, 사 업체들은 필요하다면 검사 옵션 없이 백신을 의무화할 수도 있다 고 밝혔다.
노안 치료 최초 점안액 나온다…美 FDA 승인 노안(presbyopia)을 치료할 수 있는 최초의 점안액이 미국 식 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 다.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 가 딱딱해지고 탄력이 떨어지면 서 조절기능이 감소해 근거리를 보는 시력에 장애가 발생하는 질 환이다. FDA는 애브비 제약회사와 자회사인 앨러간 제약회사가 노 안 치료제로 개발한 염산 필로카 르핀(pilocarpine hydrochloride) 1.25% 점안액 뷰 티(Vuity)를 승인했다고 의학 뉴 스 포털 메드 페이지 투데이 (MedPage Today)가 1일 보도했 다. 필로카르핀 점안액은 노안으 로 진단된 750명(40~55세)을 대상 으로 진행된 두 차례의 3상 임상
시험에서 효과가 입증됐다. 임상시험은 참가자 각자가 필 로카르핀 점안액 또는 가짜 점안 액을 양쪽 눈에 하루 한 번 점안 하는 방식으로 30일 동안 진행됐 다. 그 결과 필로카르핀을 점안한 그룹은 점안 15분 만에 시력이 좋 아지고 시력 개선은 6시간 지속 됐다. 원거리를 보는 시력(distance vision)에는 영향이 없었고 근거
리와 중거리를 보는 시력(near and intermediate vision)이 좋아 졌다. 필로카르핀을 점안한 그룹은 시력이 최소한 3선(lines) 이상 개 선됐다. 큰 부작용은 없었으며 두통과 안구 충혈 등 가벼운 부작용이 자 주 나타났다. 미국에서는 성인 인구의 거의 절반인 1억2천800만 명이 노안을 겪고 있다.
B6
TUESDAY, NOVEMBER 2, 2021
뉴스타 플러밍 꽉막힌 하수구 시원하게
뉴스타 냉 동
뻥
뻥
페인트, 타일, 지붕, 층간 방수 화장실, 욕조, 변기, 샤워시설 인테리어
상업용 냉동, 각종히터 수리 및 신설.
뻥
문의 전화
(646) 764-3101
깐깐한 코웨이필터로 사랑한다면 깐깐하게~ 코웨이 렌탈 서비스의 3가지 약속
1. 무료설치 2. 정기적방문관리 3. 신속한 A/S 처리 이달의 프로모션 3개월 렌탈료 면제 프로모션 프리미엄 제품 6년 약정 렌탈 or 재 렌탈시 3개월 렌탈료 면제(6,7,8월)
렌탈구입문의
646-872-8622
Truck Driver 트럭 운전기사 (CDL 필수 아닌 우대)
플러싱 에 있는 회계사무실에서 영어상담 가능한 유.무 경험자 구합니다. 이력서는 nytax11354@gmail.com 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회사차로 건강식품 딜리버리 하실 분 급구 월~금 뉴저지 리치필드 한양마트 근처 ☎ 201-954-6540 ----------------조달사업 주 정부 연방 정부 건물 청소 원청업 25년 경력 은퇴관계로 원청과 조달 사업에 관심 있는분 현재 청소업에 종사하고 계신 분 컨설팅 해드림 불경기 없고 소자본으로 누구나 할수 있음 정부 조달 사업에 많은 한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 201-655-0305 (월~금 10시에서 4시 사이)
회사 위치: MASPETH, QUEENS, NYC 근무 형태: 풀타임 직원 복지: 중식 무료 제공 의료 보험, 유급 휴가, 401(k) 지원 방법: 간단한 이력서 이멜 요망
Jamie.Lee@HMart.com
커네티컷 최고급동네 최고의 팁 보장 최고 기술자 구함 *중간.초보 가능 *눈썹 기술자 우대 *기숙사 알선
203-887-4989 203-980-6448
한인마트 판매 및 진열 (초보 가능)
회사 위치: MASPETH, QUEENS, NYC 근무 지역: LITTLE FERRY, NJ 근무 형태: 풀타임 직원 복지: 의료 보험, 유급 휴가, 401(k) 지원 방법: 간단한 이력서 이멜 요망
Jamie.Lee@HMart.com
----------------40대~ 70대 세일즈 파트타임 구함 분야: 진주목걸이, 화장품 세일 주소: 39-19 유니온 #207호 ☎ 718-300-2777 ----------------맨하탄 드랍샵 구인 1. 유경험 배깅 도와주실 분 (풀&파트타임) 2. 전단지 돌리실 분 (파트타임) ☎ 718-598-3686 ----------------주방 조리사 구함 KCS 훌러싱 경로회관 영양부 42-15 166th St., Flushing, NY 11358 -----------------풀타임 유급, 건강보험및 유급 휴가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취업 가능하신분으로 건강하신분 ☎ 718-886-8203 -----------------닥터오피스 구인 사무실 직원 또는 의료보조원 구함 트레이닝 해드림. 한국어, 영어 이중언어 필요 ☎ 718-888-9989 -----------------절호의 기회!! 부촌동네 네일가게 부부가 함께 일하기 좋은 곳,뉴욕에서 1시간 50분거리 9:00AM-5:00PM ☎ 860-397-5313 ----------------경력직 회계사 모집, 택스, 북키핑, 영어 가능하신 분, eztaxny@gmail.com ☎ 917-202-2650 ----------------야마야마 손톱 & 니퍼 회사 미용가위 세일즈 하실 분 자가운전자 우대 네일 니퍼, Sharpening 가는 기계 인수하시고 기술을 배우실 분(고소득) *남녀불문 ☎ 917-371-8022 Fax 516-933-1430 ----------------뉴저지 정비소에서 메케닉 하실 분 구함 경험 있는 분 환영 ☎ 646-267-8282 ----------------실크프린팅 디자인 만들어 주실 수 있는 분. 연락주세요. 사례하겠습니다. ☎ 917-387-7710 -----------------
36-32 Union St. 2Fl Flushing, NY 11354(유니온 약국 2층)
국제콜택시 CAR SERVICE 24시간 서비스, 빠른 도착, 좋은가격 기사 수시모집, 경험자 우대 ☎ 718-359-7777 ----------------뉴저지 Rahway 생선 튀김가게에서 일하실 분 남.여 불문 ☎ 908-463-0977 ----------------노스캐롤라이나 스시 배우면서 함께 일하실 분 경험 있으신 분도 환영 ☎ 910-316-2792 ----------------델리가게 구인 포트리에서 20분거리 락클랜드 나약 델리에서 일하실 유경험자, 파트타임 급구 델리: 00명/ 케셔: 00명 ☎ 845-323-3194 ----------------뉴저지에서 근무하실 그래픽 디자이너 구함 ☎ 917-418-5980 ----------------도깨비 콜택시 구인 가족같은 분위기의 회사에서 함께 하실 성실하고 친절한 기사분을 모십니다. 초보자 및 경험자 우대 풀타임/파트타임 ☎ 929-355-0000 ----------------트럭 운전사 구함 *뉴욕길 잘 아는 분 *출퇴근차 있는 분 *트럭22피트 운전하실 분 *일반 면허도 가능 ☎ 646-294-0022 ----------------뻐꾸기 콜택시 기사 모집 뉴욕에서 제일 쉬운 전화번호를 가지고 있는 뻐꾸기콜택시에서 친절한 기사분 모십니다. 수입보장. (초보자 가능/ TLC 환영) ☎ 718-888-8888 ----------------파랑새 콜택시 기사모집 뉴욕에서 가장 친절한 콜택시를 지향하는 파랑새에서 같이 일하실 기사분 모십니다. 수입보장 (초보자 가능/ TLC 환영) ☎ 718-888-9999 ----------------마켓 스시 구인 스시 경력 있으신 분 지역 : 웨체스터 카운티 플러싱 출퇴근 가능 ☎ 646- 417- 2995
단독주택 매매 (Cape Cod) 베이사이드 H마트 근처 3,600sqft, 2Br 1Bath 가라지1 넓은 다락과 지하 (각 방4개 정도의 면적) 넓은 뒷마당, 새 히팅 26학군, LIE 근접 다세대 주택으로 전환도 가능 재산세 $6,670 매매 가격 $1,000,000 ☎ 631-988-0483 (Annette/주인 직접) -----------------뉴저지 펠팍 오버사이즈 듀플렉스, 최고의 위치 최상의 상태 넓고 밝은 집 길 건너 뉴욕시 버스 정류장 ☎ 917-822-8113 ------------------
빌딩매매 빌딩매매 브루클린 Canarsie지역. 1상가 2아파트 인구 많은 바쁜 거리 지하철 역 근처 매매가 $639,000 ☎ 718-649-5872 (영어문의) ---------------드라이클리너 매매 Upper Westchester Thornwood 최상의 로케이션(샤핑몰 내) SHOPRITE, CVS, BANK, ETC 30년간 운영. 주인은퇴 이후로 매매 최상의 기회! 코로나 이후 비즈니스 성장 가능 마매가 $290,000(네고가능) ☎ 914-747-1234 (Tony 에게 메세지 남겨 주세요)
-----------------일식당 매매 뉴저지 호보큰 성업중인 일식당 부부운영 적합 관심있는 분만 연락 주세요. ☎ 201-970-9219 ☎ 201-222-2800 -----------------뉴저지 버겐카운티 좋은위치 좋은매상 세탁소 매매 연매출 65만 렌트비 7500(캠포함) Asking $45만 201-755-6040(부/한켄) -----------------그로서리 마트 매매 롱아일랜드 햄스테드 지역 법원 앞, 맥주, 로또 라이센스 있음 스팀테이블 자세한 문의 ☎ 516-322-2846 (Batista/ 영어문의 요망) ---------------롱아일랜드 힉스빌 네일가게 급매 매매가 3만불 렌트비 고정 $2,000 1000SF 파킹가능 20년 넘은 단골손님 확보된 가게 ☎ 646-606-8235 -----------------네일가게 매매 플러싱에서 25분거리 롱아일랜드 좋은동네 속눈썹연장 가게 많음 매매가 4만5천 렌트 $1,400(모두포함) 깨끗한 시설 손 보실 필요 없음 646-606-8235(부) ------------------
N Y 더글라스톤 1Br 주차장, 세탁기 완비 $1,450 히팅 포함 (주인직접) 516-263-1920 -----------------엘머스트 74가 하우스 렌트 2층 3Br 2Bath $2,000 (주인 직접) ☎ 646-761-4524 -----------------베이사이드 1Bed 214가 35Ave. 바닥타일 세탁실 전부포함 $1,100 www.withfinder.com 646-539-9197(부/제임스) -----------------베이사이드 새집 1Bed 200가 45Ave. 2층, 나무, 전부포함, 노던2블럭 $1,000 www.withfinder.com 646-539-9197(부/제임스) -----------------플러싱 2Bed 150가 41Ave. 2층 넓은거실과 침실, 기차역1.5블럭 $2,000 www.withfinder.com 646-539-9197(부/제임스) ------------------
149-11 루즈벨트 에비뉴 1층,아파트 2베드, 1욕실 즉시 입주 가능 2,200 (힛, 물값 포함) 애완동물 사절, 주인직접(영어문의) ☎ 718-791-1954 -----------------베이테라스 새집 3Bed 2Bath 13Ave. Bell Blvd. 2층 또는 3층 $2,500 www.withfinder.com 646-539-9197(부/제임스) -----------------퀸즈 블러바드 Grand Ave. 2블락거리 맨하탄 15분거리, 파킹편리, 교통편리 직장인 환영 2층 1베드, 큰거실(방으로 사용가능) $1,800 (파킹 포함) 1층 스튜디오 $850 (모두포함) (주인직접) ☎ 917-922-8488 ☎ 718-433-9606 ---------------플러싱 노던 블로바드 189st APT 3베드, 2욕실 $2,100 ☎ 347-536-9141(부) ---------------리틀렉 파크웨이 1Br 노던& 기차역 3분거리, 좋은 학군 지하 내려가지 않는 1층 파킹 포함 $900, 전기. 더운물 포함 (주인직접) ☎ 917-444-0420 ☎ 646-413-2633 ---------------플러싱 163st 노던근처 3베드, 2욕실 $2,300 2베드, 1욕실 주차가능 $2,050 ☎ 347-536-9141(부) ---------------43-22 Colden St. APT 1베드, 1욕실 $1,650 ☎ 347-536-9141(부) ---------------159St 42Ave. APT 1베드, 1욕실 $1,850 $2,000 (파킹시) 우드사이드 1베드 1욕실 $1,650 ☎ 347-536-9141(부) ---------------웨체스터와 플러싱이 가까운 6번 전철 종점. 플러싱 버스로 20분 거리 발코니가 있는 넓은 방, 1베드, 리빙룸, 부엌, 화장실, 지하실 빨래방 설치, $1,550 주인직접 ☎ 646-737-2519 -----------------15-61 216st 베이사이드 학군좋고, 교통편리 조용하고 깨끗한 동네 $2,700 ☎ 718-308-6867 ---------------플러싱 아파트 1Bed 144가 샌포드 전철 및 기차역 히팅과온수 5층 나무 $1,700 www.withfinder.com 646-539-9197(부/제임스) -----------------플러싱 아파트1Bed 150가 35Ave. 2층, 히팅과 온수, 기차역 노던1블럭 $1,750 www.withfinder.com 646-539-9197(부/제임스) -----------------플러싱2Bed 159가 41Ave.2층 전부포함 기차역 노던 2블럭 $1,700 www.withfinder.com 646-539-9197(부/제임스) -----------------와잇스톤 새집 2Bed 157가 13Ave. 1층, 나무, 전부포함 출입문 별도 $2,500 www.withfinder.com 646-539-9197(부/제임스) -----------------플러싱 스튜디오 193가 40Ave. 바닥타일 전부포함 기차역 노던2블럭 새로개조 $1,100 www.withfinder.com 646-539-9197(부/제임스) ------------------
646-764-3101
리틀넥 새집 3Bed 2Bath 60Ave. Marathon Pkwy 1층 주차 편리 , 세탁기 1200sf. $2,650 www.withfinder.com 646-539-9197(부/제임스) -----------------와잇스톤3Bed 2Bath 150 가 21Ave. 2층 주차편리 주차별도 발코니 마당 조용하고깨끗$2,600 www.withfinder.com 646-539-9197(부/제임스) ------------------
N J 방 구해드립니다. 뉴저지 아름다운 방을 저렴한 가격에 구해드립니다. 수수료 $350 룸메이트부터 4Br 까지 ☎ 201-941-5565 ---------------팰팍 36-27 Harwood Terrace 2Br $1,995 18A E Oakdene 1Br $1,650 리지필드 77-89 Delalla Terrace 스튜디오 $1,150 646-300-3459(주인직접) ----------------
N Y 스토어렌트 *플러싱 1층 800SF+Full Basement $4,300/월 ☎ 347-536-9141(부) ---------------*스페이스렌트 커머셜(오피스, 스토어) 스페이스 렌트 1층 size: 1000sf $5,900/월 ☎ 347-536-9141(부) ---------------창고 렌트 플러싱 유니온 St. 아담하고 안전한 곳 $300 ☎ 917-387-7710 -----------------맨하탄 37가 스페이스 렌트 (380SF,700SF) 오피스, 샘플룸, Small production룸으로 적합 ☎917-596-1460(주인직접) -----------------192가 노던공간 렌트합니다. 200sqft 분식 코너로 적합 ☎ 718-352-0175 -----------------노던 154가 가게 공간 같이 쓰실분 자세한 사항은 전화 요망 ☎917-418-5980 -----------------스페이스렌트 노던선상 154가 *의료기 침대 $350에 판매합니다. ☎ 917-418-5980 -----------------반지하 창고 렌트합니다 플러싱 34-09 150st 800sqft, $1,000 한양슈퍼 뒷쪽 ☎ 646-280-0606 (주인직접) ------------------
N J 키친 코너스페이스 빌려주세요. 식당이나 델리업체의 부엌 공간 쉐어하실 분 배달과 투고를 전문으로 하는 핫아이템 취급 렌트비 받으시고 여러가지 도움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포트리, 클립사이드팍, 펠팍 지역 이외 가까운 지역 선호 ☎ 917-432-4192 -----------------
N Y
플러싱 154가 큰 방 $700 (유틸리티 포함) 직장인 남성분 원함 기독교인 환영 ☎ 718-883-9333 -----------------플러싱 아담하고 조용한 방 $600모든 것이 편리함 침대, 냉장고 가구 일체,에어컨, 인터넷 완비 ☎ 347-488-5489 ☎ 347-777-1058 -----------------잭슨하잇 72가 34Ave 큰 방 $700, 교통편리 루즈벨트 74가 전철역(E/F/7) 5분거리 침대, 냉장고 구비 부부 가능 ☎ 347-536-0625 -----------------7번 종점에서 도보 5분 아파트 가재도구 완비되어 있는 큰 방 월 $650(유포) 짐 없는 분 학생이나 직장인 여성 환영 ☎ 917-517-2980 ☎ 917-517-6219 -----------------플러싱 콘도 1베드 109경찰서 앞 37AVE. 가구완비 인터넷, $750 남향집, 밝고 깨끗함 ☎ 917-841-0007 -----------------플러싱 143-20 37Ave 큰 방 $650 모든 것이 편리함 냉장고, 에어컨, 인터넷 완비 ☎ 347-488-5489 ☎ 347-777-1058 -----------------플러싱 Franklin & Colden St. 큰 독방, 모두포함 $750 종교인 ☎ 917-951-7889 -----------------우드사이드 가구 완비된 독방 2층 $850/3층 $750 맨하탄 15분거리 교통편리(E.F.7전철/ LIRR) 학생또는 직장인 환영 ☎ 347-907-9144 ------------------
N J 뉴저지 릿지필드 H마트 근처 큰방 $750, 중간사이즈 방 $650 인터넷, 가구 유학생, 직장여성분 환영 단촐한 가정, 즉시 입주가능 ☎ 347-551-0040 -----------------뉴저지 레오니아 독방 2층, 교통편리 $700 버스 정류장 4곳 2분 거리 세탁기 & 건조기 사용 ☎ 347-996-9614 -----------------팰팍 조용하고 깨끗한 방 교통 편리, 인터넷 가능 $650(유틸리티 포함) 여자분 원함 가구, 침대, 옷장 완비 ☎ 201-527-5536 ------------------
사람찾음 딸 2명을 둔 은주 엄마를 찾습니다. 고향: 충남 공주 부천 상동 청구아파트 살다가 뉴욕으로 이민 나이: 57년생 혜령엄마(박은숙)가 찾음 ☎ 201-655-0305 ------------------
기 타 미싱팝니다. 커버스티치 머신, 사선메로, 싱거, 펄메로, 지그재그 머신, 보일러 그 외 실 등 봉제전반에 걸친 물품.부속품 등등 ☎ 201-562-6300 ------------------
플러싱 1Br 성당 근처 1층 마루.힛, 빨래방 $1,700
플러싱 2Br 2Bath 유니온과 34Ave 근처 $2,650
리틀넥
새로 짓는 신축,증축도 설계사와 함께 (L.I, 나소, 서폭)도와드리겠습니다.
3Br 2Bath 255 St 조용한 동네,마루,발코니,LIRR. 버스 가까운 거리 $2,500
255-01 Northern Blvd. Little Neck. NY 11363 Tel:718.224.3900
대박
THE KOREAN NEW YORK DAILY
2021년 11월 2일(화요일)
뉴욕 & 뉴저지
반주자 구함
롱아일랜드
뉴드림 연합 감리교회 주일 반주자 구합니다.
516-504-5612
알림방
(김남석 목사)
<빛 과 어두움의 사람 >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 빛의 사람과 어두움의 사람들이다. 빛의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고 어두움의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데로 자유롭게 자기들 멋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데로 자유롭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순종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지면상 요약하여 말 한다면 어두움의 의미는 죽음이며 소망이 전혀 없는 무지한 곳이다. 그러나 빛의 의미는 영원한 생명 뿐만 아니라 희망과 꿈을 심겨 주는 기쁨과 환희가 넘치는 곳이다. 사람이 빛의 사람이 되느냐 어두움의 사람이 되느냐는 자신의 마음에 무엇을 심느냐에 달려있다 썩어질 것을 심는 자는 썩어질 열매를 맺고 영원할 것을 심는 자는 영생의 열매를 맺는 것이다, 세상에서 영원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 뿐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마음에 심을때 우리는 영원한 기쁨의 존재가 되는 것이다. 돈이고, 명예고 필요 없다 오직 예수님 한 분이면 만족한다 병들고 어렵고 힘들고 삶에 희망이 없는가 예수님께 나오라 예수님은 우리의 영원한 빛이 시기 때문이다. 전 화 : 516-521-4124 이 름. : 엄 금 철 목사 -----------------------<알 림> * 한국이나 미국에서 암웨이 사업에 관심 있는 분이나 제품이 필요하신 분은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 문의 : ☎ 718-578-9074 -----------------------<지구촌 비젼 성경학교 학생 모집공고> -공개 특강: 2021년 8월 15일 일요일 오후 2시 30분 (제목: 한국 교회사) -원서전형 및 공개특강: 2021년 8월 22일과 29일 이틀간. 일요일 오후 2시 반 -개강일시: 2021년 9월 5일 일요일 오후 2시 30분 -학기: 2021년 9월 5일부터 2021년 12월 19일(16주간) -장소: 35-24 UNION STREET #B FLUSHING NY 11355 -강사: 이태문 목사(성경신학 교수, 종교 교육학 박사, ARPC장로교단 목사) -과목: 성경신학, 기도학, 전도론 및 특강 -시간: 매주(일요일) 오후2시30분. 예배, 강의, 저녁, 특활(전도) -수업료: 없음. 대신 입학전형료 $10 및 교재대 $50(매학기) -문의: 이태문 목사 (이메일 PETER.L@GMX.US) -전화: 718-503-1616 -----------------------<엘피스 기타 코러스 동호회> *남녀노소 왕초보자, 음악을 사랑하는 자 누구든지 대 환영 (현재 최 연장자 85세 남성)
알림방게재는 유료입니다 *기타 무료대여, 무료 악보제공 *15년째 기타 교실임 *1번오시면 2시간이상 배우게 됨 (일주일에 2번도 가능) *각종 위문공연: 널싱홈, 데이케어, 외국인 모임, 교회, 한인봉사센터, 양로원에서 수시로 공연 *정기 콘서트-1년에 1회~2회 공연 *연습레슨 장소: 플러싱 147가 *문의: 917-770-7706 6월 26일 토요일 낮 12시 벨리스트림 파크에서 친교 베베큐 단합대회 및 야외 연주회 -----------------------<원스탑 데이케어> *원스탑 데이케어 멤버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다양한 프로그램 -쇼셜업무 -식사. 차량 서비스 -홈케어 상담 서비스 -전문가 건강상담 서비스 *간호사&영양사와 함께 원스탑에서 건강관리 하세요 주소: 160-18 Northern Blvd 2FL Flushing, NY 11358 전화: 347-732-4140 -----------------------<남미민속 악기 "팬플룻" 무료 체험과정> 모집안내 (매년 1회) *대상:악기,악보 처음이신분 우대 (50 ~80대) *체험과정: 2주과정(2시간씩) *모집인원: 각반12명(선착순) (각반 모집인원 부족시 폐강됨) *교육용 팬플룻(13관): $20 [뉴욕 지역] -월요일: 오후(3시-5시) [뉴져지 지역] -목요일: 저녁(7시-9시) *뉴욕 뉴저지 팬플룻 소개영상: (유투브검색:뉴욕뉴저지 팬플룻) 신청문의: 551-777-3257 -----------------------<뉴저지 007콜택시> 아름답게 모시는 뉴저지 007 콜택시 새로 오픈 하였습니다. 기사 수시모집, 경험자 우대, 뉴저지 거주자 환영 전화: 718-353-0007 -----------------------<크라운 쓰레기 수거> 상업용 쓰레기 수거 업체 BIC LICENSE #311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십시오. 지금은 모든 지출을 줄여야 할때 입니다. 50년 전통의 Crown Waste Corp. 이 새로운 운영체제를 갖추고 어려운 시기에 발맞추어 특별할인 혜택을 마련하고, 현재 귀사가 이용하고 있는 타 회사 상업용 쓰레기 수거비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수거해 드리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약속 드립니다. -한국인이 성심성의껏 도와드립니다. 문의: 516-640-8139(글로리아 김) -----------------------<미주 한인 서화 협회 회원 모집> 미주 한인 서화협회에서는 오랜 한국 전통 문화중의 하나인 서예를 사랑하고 함께 공부하실 회원을 모집합니다. *장 소: 248-12 Northern Blvd. #B2 Little Neck .NY 11362 (248 Plaza 지하)주차장 완비 *시 간: 오전 10시~오후 3시 *수 업: 월요일-한글 및 한문
화요일-민화 수요일-사군자 목요일-한글 및 한문 토요일-한글 및 한문 *전 화: 718-578-9068 718-423-0605 -관심있으신 분은 아무 준비물 없이 상기 시간에 방문하셔서 묵향을 느껴보십시오 -----------------------<사랑의 쉼터 복지센터> *돌보아 주실 분 없는 치매 환자 도와드립니다. (메디케어 & 메디케이드 소지자에 한함) *노인복지에 관한 무료상담 및 서류작성을 도와드립니다. 1. 연방 정부 생활 보조비 SSI 2. 노인 아파트 Senior Housing 3, 푸드스탬프 Food Stamp 4. 메트로 카드 MetroCard 5. 시민권 신청 Citizenship Application 6. 무료 전화신청 Assurance Wireless 원장 김연숙(Esther KIm)목사 36-22 A Union St. Flushing, NY 11354
646-821-2000/ 917-285-3800/ 718-640-0238 -----------------------송 뮤직 Since 1997 기타 -일렉.베이스.어쿠스틱 드럼. 키보드 1:1레슨. 단체레슨 7days 현재 80명 수강생 10세부터 80세 수강중 찬양팀/ 성인팀/ 줌마팀 엑기스 강의 : 718-6795002 163가 flushing 넓고 편안한 아지트 ------------------------
<웹사이트 제작합니다.>
온라인 쇼핑몰, 홍보용 웹사이트 제작하여 드립니다. (통화가 안될 경우 문자 남겨주시면 연락드립니다. ) 연락처: 718-755-1419 -----------------------<이광남 메디케어 보험> *메디케어 플랜 새로 가입 및 회사변경 *메디케이드 및 EP 에센시 알 프랜 가입($20) *SSA은퇴 연금 및 메디케어 카드신청 *고액 수입자 및 신분 없는 분 보험 상담 *62세 이후 은퇴 상담 (메디케이드 자격 결정) *NYS라이센스, 출장 통역(영문과) 전화: 917-517-6219 (이광남 사회 복지 상담소) rokmclee1225@gmail.com 주소: 38-08 union St., #8B-103, Flushing NY 11354 -----------------------<뉴욕 블리스 색소폰 앙상블 단원 모집>
* 제 10 회 정기 연주회 * 모집인원: 남여 00명 매달 1회씩 양로원, 널싱홈 데이케어 센타에 연주회를 정기적으로 다님 (1년 스케줄) 유능한 지휘자 모시고 즐겁게 연주 하실 분 *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연습 악보계 ☎ 718-640-8995 악단장 ☎ 631-742-4141 총 무 ☎ 718-578-9068 반 장 ☎ 718-887-1204 ------------------------
홍 “도와드립니다.” 보 718-939-0900
B7
문의전화 : 718-939-0900 이메일 : nyilbod@gmail.com
카운티 라인 가든 *각종 화분 및 시즈널 플랜트 밴더 하실 분 구합니다.
주 $2,000 이상 수입가능 *트럭이나 밴 없으신 분 렌트해 줌 문의: 718-813-6556 / 732-318-6002
나눔하우스 1.무료숙식 제공: 노숙위기 / 노숙자 2.한인노숙인쉘터 구입모금 홈페이지 nanoomhouse.com 후원 안내
1)우편송금 Send Check Payable To : The Nanoom House P.O Box 580216. Flushing, NY 11358 2)온라인 후원 Credit/Debit : www.nanoomhouse.com/donation Zelle/Paypal : TheNanoomHouse@gmail.com * 후원금은 세금공제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718-683-8884
중고 차 삽니다!!
가장 높은 가격으로 매입. 한 시간 안에 픽업가능
201-878-1263 (영어 문의)
틀니
돌보아 주실 분 없는 치매 환자 도와드립니다.
메디케어 & 메디케이드 소지자에한함
노인복지에 관한 무료상담 및 서류작성을 도와드립니다. 원장:김연숙(Esther KIm)목사 646-821-2000
917-285-3800 / 718-640-0238 36-22 A Union St. Flushing, NY 11354
B8
건강정보Ⅱ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UESDAY, NOVEMBER 2, 2021
아·태 국가도 속속 위드코로나 각국 방역 정책 변화… 중국은 여전히 빗장 한국뿐만 아니라 호주, 태국, 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여러 곳이 1일부터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과의 공존, 이른바‘위드 코로나’ 를 시작했다. 코로나19로 빗장을 걸어 잠갔 던 국경을 일부 개방하거나 사적 모임과 영업제한 시간 등의 조치 를 해제하는 등의 조치가 이어지 고 있다. 미 CNN 방송은 이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코로나19와 공존 을 시작했다고 보도하면서 중국 은 대조적으로 더욱 고립돼가고 있다며 각국 방역 정책의 변화를 조명했다. 이들 국가는 지난해 코로나19 로 손해를 입었던 유럽, 북미와 달리 코로나19를 관리 가능한 수 준으로 유지하거나 장기간 차단 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올여름 델타 변이 확산 으로 신규 감염자가 다시 늘자 바 이러스를 완전히 제거하는 대신 백신 접종에 의지해 위드 코로나 로 초점을 옮기기로 했다. 한국은 여전히 하루 1천∼2천 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만 다중 이용시설의 운영 제한을 대 부분 없애고 10명(수도권)까지 사 적 모임을 허용하는 등 바이러스 와 공존을 시작했다고 CNN은 소 개했다.
태국도 이날부터 한국, 미국, 영국 등 63개국에서 오는 관광객 을 맞이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을 완료하고 태국 도착 후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음성이 확 인된 방문객에 한해서다. 태국은 주 수입원인 관광업을 살리기 위해 재개방을 택했다. 관 광업은 2019년 기준 태국 국내총 생산(GDP)의 11%를 차지하지 만, 코로나19로 고사 위기에 처했
다만 외국인 입국 금지 조치는 계속된다. 20개월 만에 국경이 개방된 호 주 공항 풍경은 많은 내외신의 주 목을 받았다. 호주의 비공식 국가(國歌)‘I Still Call Australia’ 가 울려 퍼진 시드니 국제공항은 입국객과 이 들을 마중 나온 가족으로 북적였 고 곳곳에 눈물과 포옹, 웃음으로 가득 찼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다. 뉴질랜드는 지난 8월 델타 변 이 감염 사례가 발견되자 슈퍼마 켓과 약국 등 필수 업종을 제외한 상점의 문을 닫았다. 아던 총리는 영업 제한 조치로 코로나19 감염을 막고 백신 접종 률을 끌어올릴 수 있는 시간을 벌 었지만 델타 변이를 영원히 막을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의 이날 코로나19 신
한국‘단계적 일상회복’시동…호주도 국경봉쇄 2년만에 해제 태국도 63개국 백신접종자에 무격리 입국…중국‘제로 코로나’고수 다.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는 지 난달 12일 연설에서“신속하면서 도 신중하게 행동해야 한다”며 “연말연시 여행객을 잡을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 고 말했다. 팬데믹 후 국경을 철저하게 막 았던 호주도 이날부터는 문을 열 었다. 자국민에게조차 입국을 허용 하지 않는 강력한 국경 제한 정책 을 비로소 접기로 한 것이다. 호주 시민권자와 영주권자, 직 계가족이 시드니 또는 멜버른으 로 입국하는 경우 백신 접종 완료 후 7일 이상 지나고 항공기 탑승 전 PCR 음성 결과를 제출하면 귀 국 뒤 격리 의무가 면제된다.
뉴욕에서 왔다는 칼리 보이드 규 확진자는 162명으로, 이달 말 씨는 AP통신에“격리하지 않고 약 200명으로 정점에 이를 것으로 집으로 바로 갈 수 있다는 것은 정부는 내다봤다. 엄청난 일” 이라며 감격스러워했 이러한 변화에 대해 CNN은 다. “기존에 낮은 감염률과 바이러스 호주 콴타스 항공의 고객 서비 제거 전략을 우선시했던 국가가 스 담당자인 폴 웨이슨도“시드니 안전하게 바이러스와 공존할 수 착륙은 승객과 승무원 모두에게 있는지를 알아보는 실험” 이라고 엄청난 날” 이라고 말했다. 설명했다. 이웃 나라 뉴질랜드도 규제 완 이런 변화는 아시아태평양 전 화에 동참했다. 역의 높은 백신 접종률 덕분이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저신 고 설명했다. 한국, 일본, 호주 등 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9일 자 은 출발은 늦었지만 이제는 세계 정부터 상점 영업과 공공시설 운 에서 백신 접종률이 선두권이다. 영을 재개하고 실외 모임 제한 인 옥스퍼드대의 정밍 첸 역학 교 원을 25명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수는“델타 변이는 거의 근절이 다만 오클랜드 지역은 현재 코 불가능하다”며“호주, 뉴질랜드 로나 경보 3단계를 그대로 유지한 의 경험은 열심히 노력했으나 봉
코로나 국경봉쇄 풀린 호주 공항‘눈물의 재상봉’
쇄를 계속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렀다” 고 진단했다. 시노백은 국제 실험에서 화이 이어“어느 시점에서는 재개 자, 모더나 등보다 훨씬 효능이 방해야 한다” 며“바이러스는 계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노년층을 속해서 돌고 돌기 때문에 영원히 대상으로는 임상실험이 이뤄지지 봉쇄할 수만은 없다” 고 덧붙였다. 않아 코로나19 재유행 시 취약할 그러나 중국만큼은 여전히 강 수 있다는 것이다. 력한‘제로 코로나’정책을 고수 이는 글로벌 금융 중심지로 외 하고 있다. 국인 교류가 활발했던 홍콩에도 아직 외국인 유학생과 관광객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의 입국은 금지되며 중국 시민권 영국 런던대 동양·아프리카 자와 일부 외국인 방문객은 입국 대(SOAS) 중국 연구소 스티븐 이 가능하지만 2주 이상 격리 의 창 교수는“글로벌 금융 중심지로 무가 적용된다. 서 훨씬 이용자 친화적인 시스템 강력한 봉쇄를 고집하는 이유 을 갖춰야 하지만 시 주석의 시각 는 내년 2월 개막하는 2022 베이 에 홍콩은‘중국을 위한 글로벌 징 동계올림픽과 11월 예정된 중 금융중심지’ ” 라고 꼬집었다. 국 공산당 20차 당 대회다. 다만 중국 내에서도 일부 변화 중국 정부가 2020 도쿄올림픽 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기는 하다. 을 앞두고 개최 여부를 두고 혼란 중국 관영매체 차이나데일리 을 겪었던 일본의 전철을 밟고 싶 에 따르면 가오푸(高福) 중국 질 어하지 않는다고 CNN은 해석했 병예방통제센터 주임은 지난달 다. “인구의 85%가 백신 접종을 완료 또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 하면 내년쯤 방역 규제를 완화하 이 현 체제의 우월함을 보이려고 는 게 안전할 것” 이라며“코로나 전염병을 통제 상태로 두고 싶어 와 공존을 택한 아태 국가에서 대 한다고 풀이했다. 규모 발발 사례가 없다면 중국도 중국 지도부 사이에서 중국산 조기 개방을 고려해볼 수 있을 백신 시노백에 대한 불신이 있을 것” 이라고 전망했다.
전세계 코로나19 사망자 500만명 넘어
580명까지 올라갔다가 3월 초순 6 천명선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이후 델타 변이가 확산 하면서 4월 하순 1만5천명선으로 다시 올랐고, 7월 초 다시 6천명선 으로 내려갔지만 이내 다시 올라 8월 말 1만1천명을 넘기며 롤러코 스터를 탔다. 지난달 31일 기준 7일 평균 일 일 사망자는 약 7천명이다. 월드오미터 집계로 누적 확진 자는 1일 약 2억5천만명이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 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 무총장은 지난달 24일“일주일에
거의 5만명씩 사망한다” 라며“팬 데믹이 끝나려면 한참 멀었다” 라 고 우려했다.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약 76만6천명), 브라질(약 60 만8천명), 인도(약 45만8천명), 멕 시코(약 28만8천명) 순이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은 국가마 다 다소 다른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백신 의무 접종과 부스터샷 (추가 접종) 등에 주력하는 미국 에선 코로나19 확산세가 약해지 는 추세다. 미국은 공무원은 물론 정부와 계약하는 민간 기업에도 코로나 백신 접종을 강제하며 백신 드라 이브를 걸고 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미국의 일일 신규 감염자는 8월의 절반 이하 수준인 7만5천명선 아 래로 내려갔다. 이에 미국은 백신 접종자를 대 상으로 국경을 다시 개방하고 해 외여행 규제를 완화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 일요일 200만명 이상이 항공편을 이용해 여행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팬데믹 이전 수 준과 별반 다르지 않다. 하지만 유럽은 위드 코로나 (단계적 일상 회복)로 너무 성급 하게 전환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 가 나온다. 다른 어느 국가보다 마스크를 빨리 벗은 영국에선 최근 일일 신 규 확진자가 5만명 선을 넘겨 일 각에선 재봉쇄까지 거론된다. 백신 접종 후 방역 조치를 완 화하거나 아예 해제한 벨기에, 네 덜란드, 덴마크 등에서도 코로나 가 다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관련 연구논문을 종합 분석한 결 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 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 가 보도했다. 독감 백신을 맞은 심장병 환자 는 맞지 않은 환자보다 심장병으
로 인한 사망 위험이 18%,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이 28% 낮 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 밖에도 독감 백신을 맞은 환자는 심장 건강에 큰 문제가 발
생할 위험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 다. 이는 독감 백신이 혈압을 떨 어뜨리는 약인 베타 차단제와 안 지오텐신 전환효소(ACE) 억제 제가 심장병에 의한 사망 위험을 20~25% 낮추어 주는 것과 맞먹는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 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더욱이 혈압약은 매일 복용해 야 하지만 독감 백신은 1년에 한 번만 맞으면 되는 이점이 있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작년 1월 첫 사망자 보고 이후 1년10개월 만 백신 본격 접종되지만 사망자 수 꾸준히 증가 전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을 받 고 사망한 사람의 수가 500만명을 넘어섰다. 1일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 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으 로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500만4천15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월11일 중국 우한(武 漢)에서 61세 남성이 처음으로 코 로나19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된 이후 1년 10개월 만이다. 한국 시각으로 1일 오후 3시 현재 월드오미터가 집계한 누적 사망자 수는 501만여명이다.
이 사이트를 기준으로 코로나 19 누적 사망자 수가 100만명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9월10일이다. 이후 올해 1월 6일 200만명으 로 집계됐고 4월 6일 300만명, 7월 3일 400만명 선을 넘은 데 이어 약 넉 달 만에 100만명이 더 숨졌다. 올해 초부터 전세계적으로 백 신이 본격적으로 접종됐지만 변 이 바이러스의 등장과 국가별 백 신 보급 편차 등으로 아직은 사망 자 수를 줄이는 데 큰 효과를 내 지는 못하는 모습이다. 전세계 일일 사망자 수는 올해 1월 20일 역대 최대기록인 1만7천
“독감 백신, 심장병 환자 사망 위험↓” 독감 백신이 심장병 환자의 사 망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다는 연 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 버팔로 이리 카운티
메디컬센터(Erie County Medical Center) 내과 전문의 시 바 에드라파티 박사 연구팀이 총 23만7천 명이 대상이 된 16편의
체코 프라하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이를 추모하는 촛불이 켜졌다.
스포츠
2021년 11월 2일(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황희찬, 오프사이드로 골 취소 울버햄프턴은 에버턴에 2-1 승리 콘테 감독
토트넘, 속전속결로 콘테 선임? 황희찬(25)이 다섯 경기 연속 선발로 나선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 이 에버턴을 상대로 승점 3점을 따냈다. 울버햄프턴은 1일 영국 울버햄 프턴의 몰리뉴 경기장에서 열린 에버턴과 2021-2022 EPL 10라운 드 홈 경기에서 맥시밀리언 킬먼 과 라울 히메네스의 득점포를 앞 세워 2-1로 이겼다. 올 시즌 울버햄프턴 유니폼을 입은 뒤 EPL에서 4골을 기록 중 인 황희찬은 이날까지 리그 5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해 후반 추가 시 간 교체될 때까지 94분을 소화했 다. 그는 오프사이드로 한 차례 득 점이 취소되는 등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으나, 힘과 스피드 를 활용해 공격에 적극적으로 가 담했다. 홈에서 승점 3을 챙기며 5경기 무패(4승 1무)를 달린 울버햄프턴 (승점 16) 11위에서 7위로 도약했 다. 3연패에 빠진 에버턴은 10위 (승점 14)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울버햄프턴은 전반 주도권을 잡고 일방적으로 상대를 몰아붙였 다. 3-4-2-1 포메이션에서 2선에 배치된 황희찬은 전방에서‘원톱’
영국 언론“2일 계약 마무리”
황희찬‘득점인 줄 알았는데…’
히메네스와 함께 공격을 이끌었는 데, 전반 15분에는 리그 5호 골을 기록할 뻔했다. 히메네스가 공을 몰고 페널티 지역으로 돌파했고, 공을 건네받 은 황희찬이 오른발 슛으로 골망 을 흔들었으나 비디오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가 확인돼 득점으 로 인정되지는 않았다. 이후 울버햄프턴은 전반에만 두 골을 넣어 앞서 나갔다. 전반 28분 라얀 아이트누리의 코너킥을 수비수 킬먼이 머리로 정확히 밀어 넣어 선제골을 터트 렸다. 4분 뒤에는 에버턴 벤 고드프 리의 백패스를 가로챈 히메네스가 페널티 지역으로 달려들어 오른발 로 추가 골을 기록했다.
에버턴은 전반 후반 들어 기회 를 잡았으나, 37분 울버햄프턴의 패스 실수로 공을 잡은 데머라이 그레이의 슛과 45분 프리킥 상황 에 이은 메이슨 홀게이트의 오른 발 슛이 모두 골대를 외면했다. 후반 들어 에버턴은 반격을 이 어갔다. 후반 10분 울버햄프턴은 조제 사 골키퍼가 찬 공이 에버턴의 히 샤를리송에게 향해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실수 직후 몸을 날려 히샤 를리송의 슛을 막아냈다. 울버햄프턴은 5분 뒤 황희찬넬송 세메두의 패스를 거쳐 히메 네스가 시도한 헤딩 슛이 골대를 맞아 더 달아나지 못했고, 결국 후 반 21분 에버턴이 만회 골을 뽑아 냈다.
고드프리의 중거리 슛이 울버 햄프턴 수비진에 막히자 알렉스 이워비가 세컨드 볼을 잡아 득점 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승부는 뒤집히지 않았 다. 울버햄프턴은 후반 23분 황희 찬의 패스 후 프란시스코 트린캉 이 상대 수비수와 경합 끝에 시도 한 오른발 슛이 골대를 벗어나는 등 추가 골 기회를 살리지 못했으 나, 에버턴의 맹공을 잘 막아내며 한 골 차 승리를 따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뒤 황 희찬에게 6.9점의 무난한 평점을 매겼다. 선제골을 넣은 킬먼 이 가장 높 은 8.4점을, 히메네스는 8.0점을 받 았다.
토트넘, 4개월 만에 산투 감독 경질… 후임에 폰세카·콘테 거론 손흥민(29)의 소속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누누 산투(47·포르투갈) 감독을 경질 했다. 토트넘은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산투 감독의 경질을 공식 발표했 다.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단장 은“누노 감독과 그의 코치진이 성공을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안다”면서“이런 결정을 내리게 돼 유감스럽다” 고 말했다. 이로써 산투 감독은 토트넘 사 령탑에 오른 지 4개월 만에 물러 나게 됐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를 4년간 잘 이끌던 산투 감독은 지난 6월 손흥민과 산투 감독 30일 토트넘과 2년 계약을 맺고 감 독으로 부임했다. 으로 3연승을 지휘해 기대를 모았 산투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와 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 EPL 사무국이 공식 선정하는 막전에서 1-0으로 이긴 것을 시작 ‘8월의 감독’상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토트넘은 이후 7경기에 서 2승 5패를 기록하며 침몰했다. 특히 전날 맨체스터 유나이티 드(맨유)와 홈 경기에서 유효 슈
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하고 0-3 으로 완패했다. 토트넘은 현재 8위(승점 15)까 지 처져 있다. 맨유전 참패 뒤 대니얼 레비 토 트넘 회장과 파라티치 단장이 산 투 감독 경질을 논의 중이라는 현 지 보도가 줄을 이었고, 결국 산투 감독은 짐을 싸게 됐다. 차기 감독으로는 파울루 폰세 카(포르투갈) 전 AS로마(이탈리 아) 감독, 안토니오 콘테(이탈리 아) 전 인터밀란(이탈리아) 감독 등이 거론된다. 폰세카 감독과 콘테 감독은 산 투 감독 선임 전 토트넘 사령탑 후 보로 거론됐던 지도자다. 당시 토트넘은 이들에게 먼저 접촉했다가 협상이 결렬되자 산투 감독 선임으로 방향을 튼 것으로 알려졌다.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47·포 르투갈) 감독을 4개월 만에 경질 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 스퍼가 1일 안토니오 콘테(52·이 탈리아) 전 인터 밀란(이탈리아) 감독을 선임할 거란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영국 BBC와 스카이스포츠 등 은 토트넘이 이르면 이날 콘테 감 독과 계약을 마치고 감독 선임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판에 따르면 토트넘은 1년 6개월의 계 약 기간을 제시했으며, 콘테 감독 은 1일 영국 런던에 도착해 구단 과 대면 협상에 나섰다. 토트넘은 1일 산투 감독의 경 질을 발표했다. 2017-2018시즌부 터 울버햄프턴 원더러스를 이끈 산투 감독은 올해 6월 30일 조제 모리뉴 감독의 뒤를 이어 토트넘 의 지휘봉을 잡았다. 계약 기간은 2023년까지였다. 하지만 토트넘은 올 시즌 잉글 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기 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내며
9위(승점 15·5승 5패)까지 떨어 졌다. 이달에는 유럽축구연맹 (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에 서도 피테서(네덜란드)에 0-1로 패해 G조 3위로 추락,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놓였다. 토트넘은 결국 산투 감독과 동 행한 지 4개월 만에 경질을 결정 했고, 즉시 새 사령탑을 물색하고 나섰다. 올해 4월 모리뉴 감독 해임 후 두 달이 넘도록 차기 감독을 찾지 못해 애를 먹었던 만큼 이번에는 발 빠르게 행동에 나선 것으로 보 인다. 콘테 감독은 산투 감독 선임 전 토트넘 감독 후보로 거론됐던 인물이다. 그는 2011∼2014년 이 탈리아 유벤투스를 이끌며 세 차 례 세리에A 우승컵을 들어 올렸 으며, 2016-2017시즌에는 잉글랜 드 첼시를 EPL 정상에 올렸다. 2019년부터는 인터 밀란을 지 휘했고, 2020-2021시즌 세리에A 우승을 이끈 뒤 사령탑에서 물러 났다.
‘작별 인사’없는 SON·케인 그동안 감독이 경질될 때마다 SNS를 통해‘작별 인사’ 를 건넸 던 손흥민(29)과 해리 케인(28)이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47) 감독 경질 이후엔 침묵을 이어가고 있 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9) 감 독이나 조세 무리뉴(58) 감독 등 전임 감독들의 경질 때와는 크게 다른 분위기다. 앞서 토트넘은 지난 1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누누 감독을 경질 했다. 최근 결과는 물론 내용도 좋 지 못했던 데다 맨체스터 유나이 티드전 0-3 완패가 결정타가 됐 다. 누누 감독의 경질은 지난 6월 말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이후 불 과 4개월 만이다. 그런데 누누 감독 경질이 발표 된 이후 손흥민이나 케인 등 토트 넘 선수들의 SNS엔 누누 감독을 향한 작별 인사가 여전히 없는 상 태다. 포체티노 감독이나 무리뉴 감독 경질 당시엔 발표 당일 SNS 를 통한 선수들의 작별 인사가 잇 따랐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실제 손흥민은 포체티노 감독 과 무리뉴 감독 경질 직후 SNS를
통해 감독들을 향해 작별 인사를 건넸다. 평소 SNS를 활발하게 하 지 않는 편이다 보니, 감독들을 향 한 그의 인사는 그 자체만으로도 큰 화제가 됐다. 손흥민은 지난 2019년 포체티 노 감독 경질 직후“얼마나 감사 한지 말할 필요도 없다. 축구뿐만 아니라 인생에서도 많은 것을 배 웠다” 고 전했고, 지난 4월 무리뉴 감독에게도“어떤 말로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성적이 좋지 않아 죄송하고, 함께 한 시간에 감사하 다” 고 적었다. 케인 역시 포체티노 감독이 경 질됐을 당시“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와준 것에 대해 영원히 감사할 것”이라는 내용의 작별 인사를 SNS를 통해 전했다. 무리뉴 감독 이 물러났을 때도“함께 일할 수 있어 매우 기뻤다. 인생의 다음 챕 터가 잘 되시기를 바란다” 고 적었 다. 이처럼 경질된 사령탑을 향한 SNS 작별 인사는 비단 손흥민과 케인뿐만 아니라 토트넘 대부분 선수들의 공통된 반응이기도 했 다.
B10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TUESDAY, NOVEMBER 2, 2021
“부상 복귀 후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명” 탬파베이 최지만, 2일 귀국… 휴식 뒤 재활과 훈련 병행 왼쪽부터 고진영, 넬리 코르다
고진영vs코르다·리디아 고vs전인지
LPGA 투어 막판 타이틀 경쟁 2021 시즌 미 국여자프 로골프 (LPGA) 투어 개 인 타이 틀 경쟁 자가 압
축됐다. LPGA 투어가 어느새 2개 대 회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세계 랭 킹 1위 고진영(26)과 2위 넬리 코 르다(미국)는 2021년 올해의 선수 를 두고 경쟁한다. 코르다는 지난 2월 게인브리지 LPGA 우승을 시작으로 6월 마이 어 LPGA 클래식과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 서 우승, 시즌 3승과 함께 생애 처 음으로 세계 랭킹 1위에 올랐고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도 크게 1위 를 달렸다. 여기에 도쿄 올림픽 금 메달까지 거머쥐며 당분간 넬리 의 시대가 계속될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2년 가까이 지켜온 세 계 랭킹 1위를 코르다에게 내준 고진영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고진영은 7월 볼런티어스 오브 아 메리카 클래식과 9월 캠비아 포틀 랜드 클래식, 10월 커그니전트 파 운더스 컵, BMW 레이디스 챔피 언십까지 단숨에 시즌 4승을 거두 며 코르다를 제치고 올해의 선수 1위에 올랐다. 현재 고진영이 176점으로 올해 의 선수 1위, 코르다는 161점으로 15점 차 2위를 기록 중이다. 남은 대회는 오는 12일부터 열리는 펠 리컨 위민스 챔피언십과 19일부
터 개막하는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단 두 개. 우승하면 올해의 선수 포인트 를 30점 받고 2위는 12점, 3위는 9 점, 4위는 7점 이후 등수는 10위까 지 1점 차로 차등 분배된다. 이렇게 올 시즌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두 명은 평균 타수 부 문에서도 코르다가 1위(69.074타), 고진영이 2위(69.186타)를 기록하 고 있지만, 이들은 베어 트로피 (최소 타수 상)는 수상할 수 없다. 두 명 다 최소 규정 라운드인 70라 운드나 시즌 전체 대회 수의 70% 를 치르지 못했기 때문이다(남은 두 대회에 모두 출전해도 최소 라 운드에 달하지 못한다). 평균 타수 3위인 박인비(69.534 타) 또한 최소 라운드 규정을 채 우지 못했다. 따라서 베어 트로피는 4위 리 디아 고(69.615타), 5위 전인지 (69.794타)가 경쟁한다. 이와 관련한 해프닝도 있었다. 리디아 고는 애초에 유럽여자프 로골프투어(LET) 사우디 인터내 셔널에 출전하고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에는 불참한 뒤 CME 그 룹 투어 챔피언십에만 참가하려 했다. 그러나 펠리컨 위민스 챔피 언십에 출전하지 않으면 최소 규 정 라운드를 채우지 못해 베어 트 로피 자격이 없어진다는 것을 알 고 다시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 에 출전하기로 했다. 리디아 고와 전인지는 2016년 최종전 CME 그룹 챔피언십의 최 종 라운드, 경기 막판까지 베어 트 로피 경쟁을 펼쳤고 당시 전인지 가 베어 트로피의 수상자가 됐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MLB) 탬파베이 레이스의 내야 수 최지만(30)이 부상 복귀 후 응 원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 했다. 2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입 국한 최지만은“올해 부상 때문에 수술을 하는 등의 이유로 많은 경 기를 못 뛰어서 아쉽고 팬들에게 도 죄송하다” 며“그래도 복귀한 뒤에도 팬들이 잊지 않고 계속 응 원해줘서 감명 깊었다” 고 말했다. 최지만은 공항까지 찾아와 입 국을 환영해준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며 감사 인사를 전했 다. 부상을 걱정하는 팬들에게는 “많이 좋아졌다” 며 환한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최지만은 올 시즌 세 차례나 부상자 명단(IL)에 오르는 등 악 전고투했다. 개막을 앞두고 무릎 수술을 받 아 IL에 올랐다가 5월에 복귀했 다. 하지만 6월 다시 사타구니 부 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고, 8월에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는 허벅지 통증을 느껴 또 IL에 올랐다. 현재 몸 상태와 관련해선“지 금도 솔직히 좋지 않고 한국에서 다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 당장 내일부터 병원에 가야 할 것 같 다” 며“한국이 재활 프로그램이 좋으니 빨리 회복할 수 있을 것으 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 때문에 내년 시즌 목표도
최대한 많은 경기에 출전하는 것 으로 잡았다. 최지만은“경기를 많이 뛰고 팀에 보탬이 되는 것이 내년 시즌 목표” 라며“가족과 시간을 보낸 뒤 형이 운영하는 아카데미에서 훈련을 시작할 것 같다”고 말했 다. 최지만은 또 내년 시즌에 트레 이드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선“지금 시기에 는 항상 있는 얘기다. 그다지 신 경 쓰지 않고 있다” 고 말했다. 올 시즌 팀이 치른 162경기의 절반 정도인 83경기에 출전한 최 지만은 타율 0.229(258타수 59안 타), 11홈런, 45타점을 올렸다. 그나마 빅리그 개인 통산 50번 째 홈런을 기록한 것이 위안거리 였다.
1회 만루홈런 맞은 휴스턴, 불방망이로 역전승… WS 2승 3패 코너에 몰렸던 휴스턴 애스트 로스가 1회 만루홈런을 내주는 악 재를 딛고 벼랑 끝 탈출에 성공했 다. 휴스턴은 31일 조지아주 컴벌 랜드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미 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 5차 전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9-5로 역전승했다. 초반 기세는 애틀랜타가 잡았 다. 휴스턴 선발투수로 나선 프람 버 발데스가 경기 시작부터 흔들
렸다. 호르헤 솔러, 오스틴 라일리 에게 각각 내야안타, 좌전안타를 맞은 데 이어 에디 로사리오에게 볼넷을 내줬다. 그렇게 만들어진 1회 말 2사 만루. 애덤 듀발에게 만루포를 허용했다. 초구로 선택 했던 패스트볼을 통타당했다. 쭉 쭉 뻗어간 타구는 우익수를 넘어 오른쪽 담장을 그대로 넘겼다. 역 대 WS를 통틀어 1회부터 만루 홈 런이 나온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포기하지 않았다. 휴스턴은 차 근차근 쫓아갔다. 2회 초 2점, 3회
초 2점을 냈다. 3회 말 추가 실점 을 하긴 했으나 1점으로 최소화했 다. 역전극을 시작된 것은 5회 초 였다. 이번 포스트시즌(PS) 평균 자책점 0.82로 쾌조의 페이스를 자 랑하고 있었던 A.J. 민터를 무너 뜨렸다. 마틴 말도나도의 밀어내 기 볼넷에 이어 마윈 골자레스의 역전 2타점까지 터트렸다. 휴스턴 은 기세를 몰아 7회 초 말도나도, 8회 초 카를로스 코레아의 적시타 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이날 휴스턴은 4-5로 뒤
지던 4회 1사에서 선발 투수 잭 그 레인키를 대타로 투입해 눈길을 끌었다. 그레인키는 투수 가르시 아 타석 때 대신 배트를 잡아 상대 투수 차베스를 상대로 우전 안타 를 기록했다. 그레인키는 정규시즌 통산 521 타수 117안타 타율 0.225를 기록할 만큼 타격에도 일가견이 있다. 월드시리즈에서 투수가 대타 로 출전해 안타를 기록한 건 1923 년 뉴욕 자이언츠 투수 잭 벤틀리 이후 98년 만이다.
2021년 11월 2일(화요일)
B11
B12
TUESDAY, NOVEMBER 2,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