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day, December 13, 2019
<제4454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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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류현진의 시간 MLB닷컴“세인트루이스도 관심”
류현진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게릿 콜(뉴욕 양키스)과 스티븐 스트 라스버그(워싱턴 내셔 널스)가 계약을 마쳤 다. 이제는 류현진(32) 의 시간이다.
콜과 스트라스버그 영입전에서 밀린 구단 들은 류현진과 매디슨 범가너, 댈러스 카이클 등 대어급 투수들에게 눈을 돌린다.
<B3면에 계속>
2019년 12월 13일 금요일
B2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FRIDAY, DECEMBER 13, 2019
만리장성 무너뜨려야 3연패 보인다 벤투호‘공한증은 계속된다’
박수치는 황희찬
이적설 파다한 잘츠부르크 ‘황홀미’트리오… 1월 공중분해? 유럽 무대를 놀라게 한 잘츠부 르크의‘황홀미’삼각편대가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중분해 될 모양새다. 13일 현지 다수 언론에 따르면 잘츠부르크의 공격을 이끄는 황 희찬, 미나미노 다쿠미(일본), 엘 링 홀란드(노르웨이) 등 3명의 공 격수를 향한 다른 구단들의 영입 작업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이적설은 잘츠부르크가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 언스리그(UCL)에서 아깝게 조 별리그 탈락이 확정된 지난 11일 이후 더욱 노골적으로 제기되고
한국, 15일 중국과 EAFF E-1 챔피언십 2차전 격돌
미나미노 다쿠미
황희찬 울버햄프턴·미나미노 리버풀… 현지 언론 기정사실화 있다. 리버풀의 피르질 판데이크를 제치고 골을 넣는 등 파워와 적극 적인 돌파로 주목받은 황희찬은 올겨울 이적시장에서 잉글랜드 울버햄프턴으로 이적하게 될 것 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울 버햄프턴이 황희찬을 관찰하기 위해 잘츠부르크의 UCL 최종전 에 스카우트를 파견했다”면서 “울버햄프턴이 황희찬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 고 보도했다.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지난 시즌 7위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킨 울버햄프턴은 올 시즌 정규리그, 컵 대회에 유로파리그까지 소화 하는 빡빡한 일정 탓에 선수 보강 이 절실하다. ‘가가와 신지의 재림’이라는 평을 듣는 미나미노를 두고는 더 구체적인 이적설이 나돌고 있다. 미러 등 영국 언론은 미나미노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3연패에 도전하는 벤투호가 중국을 상대로‘공한 증’ (恐韓症) 연장에 나선다. 중국 을 꺾지 못하면 대회 우승도 보장 할 수 없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12월 12일 부산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 국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 피언십에 대비한 회복훈련에서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전날 대표팀은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경기에 서 홍콩을 2대0으로 격파하고, 오는 15일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중국과 경기를 치른다. 30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중국과 EAFF E-1 챔피언십 2차 전에서 맞붙는다. 대회 1차전에서 홍콩에 2-0 승 리를 따낸 한국(1승·골 득실+2) (베이징 궈안)의 연속골을 앞세 임시 사령탑인 리톄 감독이 지휘 다. 다행스럽게도 홍콩전 득점이 은 중국을 2-1로 꺾은 일본(승점 워 2-0 승리를 거둔 기분 좋은 추 를 맡은 중국 대표팀은 2군 성격 2선 자원인 황인범(밴쿠버)과 나 3·골 득실+1)과 승점이 같지만 억이 있다. 이어서 선수들이 1군으로 올라서 상호(FC도쿄)의 발끝에서 나온 골 득실에서 앞서 선두로 나섰다. 이번 대회에 나선 중국 대표팀 려는 의욕이 강해 무리하게 투쟁 게 고무적이다. 일본이 14일‘최약체’홍콩을 은 사실상 2군 성격이다. 심을 보인다는 분석이 나온다. 홍콩은 밀집 수비로 나섰지만, 상대로 승리가 예상되는 만큼 한 비록 우리 대표팀도 유럽파 공 이 때문에 벤투호 태극전사들 중국은 수비에 치중하지 않은 채 국은 15일 중국을 물리쳐야만 선 격수들이 빠졌지만 상대하기에 은 승리도 중요하지만 사실상 우 한국과 맞붙을 예정이라 오히려 두를 지킬 수 있다. 그리 어렵지 않을 것으로 전망돼 승을 놓고 싸워야 하는 일본과 최 득점 기회가 더 많아질 전망이다. 2015년 대회와 2017년 대회를 ‘공한증’연장에는 큰 어려움은 종전에 대비해 부상도 조심해야 벤투 감독은 홍콩전과 비교해 모두 휩쓴 한국의 목표는 3연패 없을 전망이다. 한다. 대표팀은 이미 공격수인 김 크게 선발 명단을 흔들지는 않을 다. 한국은 중국과 역대 전적에서 승대(전북)가 홍콩과 1차전에서 것으로 관측된다. 일본과 18일 최종전에서‘사실 19승 13무 2패로 크게 앞서 있다. 갈비뼈 미세 골절과 폐 타박상으 공격진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 상의 결승전’ 을 치르는 만큼 3연 다만 이번 경기에서 조심해야 로 전열에서 빠졌다. 로 보이는 가운데 크로스와 프리 패 목표 달성을 위해선 중국전 승 할 점은 부상이다. 김승대가‘도중하차’하면서 킥 능력이 좋은 왼쪽 풀백인 김진 리가 필수다. 중국이 일본과 1차전에서 거 대표팀의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 수(전북)와 충분히 휴식을 취한 벤투 감독은 올해 1월 아시안 친 태클로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 원은 이정협(부산)만 남게 됐다. 중앙 수비수 김영권(감바 오사 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중국을 해서다. 이에 따라 대표팀은 2선 공격 카) 등이 수비라인에 가세할 것으 만나 황의조(보르도)와 김민재 마르첼로 리피 감독의 사퇴로 수들의 활약이 더욱 중요하게 됐 로 예상된다.
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리버 풀로 이적할 예정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리버풀은 미나미노의 바이아웃(최소 이적 료 조항) 금액인 725만 파운드(약 110억원) 이상을 잘츠부르크에 제시했다. 미러는“미나미노가 몇 주 안 에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 이 라면서“통과하면 1월 리버풀에 합류한다” 고 전했다. 홀란드는 올 시즌 정규리그 16 골을 포함해 총 28골을 터뜨려 삼 각편대에서 가장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벤투 스 등 리그를 가리지 않고 빅클럽 들의 구애가 끊이질 않고 있는 가 운데, 독일 언론 빌트는“홀란드 가 도르트문트 공항에서 목격됐 다” 며 도르트문트행에 무게를 실 었다.
원톱 스트라이커 이정협“김승대 떠난 빈자리… 책임감 느껴요” “(김)승대가 아쉽게 대회를 마 무리하게 됐는데 공격수로서 책 임감이 더 느껴집니다.” ‘28세 동갑내기’김승대(전북) 가 갈비뼈 부상으로 축구 대표팀 에서 하차하면서 이정협(부산)의 어깨는 무거워졌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2019 동아 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 언십에 나설 23명의 엔트리를 확 정하면 김승대와 이정협을 최전 방 스트라이커 요원으로 호출했 다. 하지만 김승대는 11일 치러진 홍콩과 대회 1차전 전반 38분 만 에 상대 골키퍼와 강하게 충돌한 뒤 쓰러졌고, 벤치에서 대기하던 이정협은 급하게 몸을 풀고 그라 운드에 투입됐다. 김승대는 오른쪽 갈비뼈 미세 골절과 폐 타박상으로 전치 6주 진단을 받아 12일 대표팀을 떠나 야 했다.
홍콩전에서 몸싸움을 펼치고 있는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이정협
‘친구’ 의 부상 이탈에 이정협 은 벤투호의 유일한 원톱 스트라 이커 자원으로 중국전(15일) 및 일본전(18일)을 치르게 됐다. 이정협은 13일 부산아시아드 조보경기장에서 열린 훈련에 앞 서 취재진과 만나“(김)승대가 아 쉽게 부상으로 대회를 마무리하 게 됐다” 라며“공격수로서 책임 감을 느낀다. 남은 2경기에 내가 다 뛸지는 모르겠지만 주어진 역
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다짐했 다. 그는“(김)승대 본인이 아쉬울 것” 이라며“선수들과 벤투 감독 님도 모두 위로의 말을 전했다. (김)승대로 치료받고 재활을 잘 하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 이라고 덧붙였다. 김승대가 빠지면서 이정협은 15일 중국전 원톱 스트라이커 출 격이 유력해졌다.
이정협은“중국도 원래 주전 급 선수들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 다. 그렇지만 우리가 방심하면 안 된다” 라며“상대가 어떻게 나오 든 우리가 준비한 것만 잘하면 좋 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다. 정 신적으로 잘 준비하면 어느 팀을 상대하던 좋은 경기를 할 수 있 다” 고 말했다. 그는“중국 선수들의 거친 플 레이를 보면서 선수로서 좀 이해 가 안 되는 장면도 있었다”라며 “하지만 그런 부분은 경기 중에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이미 그런 것들을 파악했고, 우리 가 잘 준비하면 딱히 문제가 될 것은 없다” 고 설명했다. 이정협은“중국도 수비적으로 나올 수 있지만 그런 부분은 감독 님께서 생각하신 게 있으실 것” 이 라며“중국전에서는 홍콩전과 같 은 답답한 모습을 더 보여줄 것” 이라고 강조했다.
스포츠
2019년 12월 13일 (금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3
“나도 빨리 계약하고 싶죠” 류현진“콜과 스트라스버그 부러워”
미국 현지에서는 류현진(32) 을 영입하려는 구단들의 물밑 경 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하지만 정작 류현진(32)은 차 분하다. 13일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 림픽파크텔에서 열린‘스포츠 인 권 선서의 날’ 에서 홍보대사로 위 촉된 류현진은 행사 뒤“지금은 할 수 있는 말이 없다. 몇 번 말한 것처럼 에이전트가 열심히 일하 고 있다” 며“나도 계약을 빨리 마 쳤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 수(FA) 시장은 뜨겁게 불붙었다. 최대어로 꼽히는 게릿 콜(뉴욕 양키스)과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워싱턴 내셔널스)가 계약을 마 치면서 이제‘류현진의 시간’ 이 왔다. 콜은 뉴욕 양키스와 9년 3억2 천400만달러, 스트라스버그는 원 소속팀 워싱턴과 7년 2억4천500만 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끌어냈다. 콜과 스트라스버그 영입전에 서 밀린 구단들은 류현진과 매디 슨 범가너, 댈러스 카이클 등 대어 급 투수들에게 눈을 돌린다.
임성재의 티샷.
‘코리언 듀오’첫날 승전고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4승 1패
LA 다저스 투수 류현진이 13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스포츠 인권 선서의 날 행사’ 에서 스포츠 인권 홍보 대사에 위촉된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FA 계약 상황에 따라 개인 훈련 일정 달라져” 이날도 MLB닷컴은“세인트 루이스가 FA 류현진에게 관심을 보인다. 류현진은 에이스 역할을 할 수 있는 투수다” 라고 보도했 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도‘류현 진 영입을 노리는 구단’ 으로 언급 됐다. 이 밖에도 원소속구단 로스앤 젤레스 다저스는 물론이고 로스 앤젤레스 에인절스, 미네소타 트
윈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 복수 의 구단이 류현진 영입을 원하는 구단으로 꼽혔다. 류현진은“콜과 스트라스버그 가 부럽다” 고 웃으면서“정말 아 는 게 없다. 나도 계약을 빨리 마 치면 좋다” 고 했다. 일단 류현진은‘계약 상황’ 에 따른 훈련 일정을 짜고 있다. 류현진은 12월 중순께 일본 오
키나와로 건너가 개인 훈련을 한 뒤, 1월 중순에 미국으로 건너갔 다. 이번에는 FA 계약 상황에 따 라 훈련 일정도 달라진다. 류현진은“예전처럼 일본에서 훈련하고 건너가는 방법, 미국으 로 곧바로 건너가는 방법, 두 가지 를 모두 고민하고 있다” 고 밝혔 다.
이제는 류현진의 시간… MLB닷컴“세인트루이스도 관심” <B1면에서 계속> MLB닷컴은 12일“세인트루 이스가 FA 류현진에게 관심을 보인다. 류현진은 에이스 역할을 할 수 있는 투수다” 라며“류현진 은 올해 개막전 선발, 올스타전 선 발 투수로 등판했고 사이영상(2 위)과 정규시즌 최우수선수 투표 (19위)에도 등장했다” 고 전했다. 이 매체는“류현진은 2013년부
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뛰 었다. 160이닝 이상을 던진 건 2013년과 2019년, 두 시즌뿐이다” 라고‘내구성’ 을 지적하기도 했 다. 지난해 말, 류현진이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하기 전에도 그의 건 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컸다. 하지만 류현진은 올해 29경기 에 등판해 182⅔이닝을 던지며 메
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2.32)에 올랐다. 건강에 대한 걱정은 크게 줄었다. 동시에 대형 계약의 꿈도 자란 다. 스트라스버그는 원소속팀 워 싱턴과 7년 2억4천500만달러의 초 대형 계약을 끌어냈다. 콜은 양키스와 9년 3억2천400 만달러에 계약했다. 콜과 스트라스버그는 역대 투
수 FA 계약 총액 1, 2위에 올랐다. 이번 FA 시장이 열리기 전에 나온, 현지 언론의 예상을 뛰어넘 은 금액이다. 현지 언론이 3년 5천500만∼6 천만달러 수준으로 예상했던 류 현진의 계약 규모도 더 커질 수 있다. 류현진 영입을 노리는 팀이 늘어날수록 보장 기간과 금액도 커진다.
MLB 양키스의‘특별 제작 선물’콜 부부 마음 잡았다 미국프로야구(MLB) 뉴욕 양 에 콜 부부가 크게 감명받았다고 키스는 경쟁팀이 상상할 수도 없 12일 소개했다. 특별 제작된 이 선 는 거액을 써내 자유계약선수 물은 무게 13.6㎏(30파운드)짜리 (FA) 시장 투수 최대어인 게릿 ‘기계’ 다. 뉴욕을 상징하는 영어 콜 쟁탈전에서 이겼다. 철자‘NY’ 가 새겨진 홈플레이트 콜은 9년간 3억2천400만달러 모양으로, 이를 양옆으로 젖히면 에 사인하고 양키스의 핀스트라 복제된 양키스타디움이 나타난 이프 유니폼을 입었다. 돈도 중요 다. 또 구조물 가운데엔 양키스 했지만, 콜의 마음을 사로잡은 건 구단과 관련한 여러 궁금증을 설 양키스가 준 특별한 선물이었다. 명해 줄 아이패드를 설치했다. 뉴욕포스트는 양키스가 협상 역대 양키스의 27차례 월드시 테이블을 차리던 당시 건넨 선물 리즈 우승 역사와 뉴욕에 오면 살
아야 할 거처, 자녀의 학교 등등 세심한 정보를 모두 담았다. 양키스가 콜을 꼭 영입하고자 얼마나 준비했는지를 알려주는 대목이다. 존중의 뜻을 담은 선물 이‘역대급 계약’ 에 적지 않은 영 향을 끼쳤다.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이 월 드시리즈를 제패한 양키스는 2009년을 끝으로 월드시리즈 정 상에서 멀어졌다. 이를 두고 뉴욕 포스트는 양키스의 계산법으론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월드 시리즈 우승에 굶주린 클리블랜 드 인디언스와 비슷하다고 썼다. 클리블랜드는 1948년을 끝으 로 71년째 축배를 들지 못했다. 브라이언 캐시먼 양키스 단장 은 윈터 미팅을 앞두고 반드시 콜 을 영입하라는 팬들의 열화와 같 은 요구에 직면했고, 구단주의 승 인을 받아 역대 투수 최고 몸값으 로 콜을 붙잡아‘악의 제국’ 으로 회귀를 선언했다.
대륙 간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 츠컵에 처음 나선‘코리언 듀오’ 안병훈(28)과 임성재(21)가 첫날 부터 나란히 승리의 기쁨을 누렸 다. 12일 호주 멜버른의 로열 멜버 른 골프클럽에서 열린 프레지던 츠컵 첫날 포볼 경기에 애덤 해드 윈(캐나다)과 함께 인터내셔널 팀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임성재는 1홀 차로 이겨 팀에 첫 승리를 안
와 토니 피나우의 미국팀에 2홀 차로 승리했다. 스콧은 3차례나 도중에 볼을 집어 올릴 만큼 나쁜 샷도 남발했 지만, 결정적인 버디 2개에 17번 홀(파4)에서 승리에 쐐기를 박는 파퍼트에 성공했다. 인터내셔널 팀 단장 어니 엘스 의 추천 선수로 프레지던츠컵에 나선 안병훈과 임성재는 첫날 경 기에서 나란히 승리를 합작, 엘스
안병훈·임성재, 포볼 경기 나란히 승리 미국은 우즈 팀만 1승 겼다. 잰더 쇼플리와 패트릭 캔틀레 이가 호흡을 맞춘 미국팀을 상대 한 임성재는 특히 1번 홀(파4· 373야드)에서 티샷을 그린 근처 에 떨군 뒤 웨지로 살짝 띄워 굴 린 두 번째 샷이 홀에 빨려 들어 가는 짜릿한 이글로 기선을 잡았 다. 2번 홀(파5)에서도 쇼플리의 버디에 버디로 응수한 임성재는 7 번 홀(파4)과 8번 홀(파4)에서는 티샷이 숲으로 들어가 애를 먹었 지만, 1홀 차로 뒤지던 9번 홀에서 혼자 파세이브에 성공하며 승부 를 원점으로 돌렸다. 16번 홀(파4)에서 해드윈의 파 세이브로 1홀 차 리드를 잡은 인 터내셔널 팀은 남은 2개 홀을 지 켜 1홀 차로 이겼다. 안병훈도 안정된 플레이로 인 터내셔널 팀의 에이스인 애덤 스 콧(호주)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뒷받침한 끝에 브라이슨 디섐보
의 기대에 부응했다. 인터내셔널 팀은 이날 포볼 경 기에서 4승 1패를 거둬 두 번째 우 승으로 가는 디딤돌을 놨다. 인터내셔널 팀은 1998년 로열 멜버른 골프클럽에서 미국을 꺾 고 우승한 뒤 9차례 대회에서 8패 1 무승부에 그쳤다. 특히 2005년 부터 7연패를 당했다. 루이스 우스트히즌(남아공)과 에이브러햄 앤서(멕시코)는 US 오픈 챔피언으로 팀을 이룬 더스 틴 존슨-게리 우들랜드를 4홀 차 로 대파했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판 정쭝(대만)은‘싸움닭’패트릭 리 드와 웨브 심프슨을 맞아 18번 홀 까지 가는 접전 끝에 1홀 차로 이 겼다. 미국팀은 단장을 겸한 타이거 우즈가 저스틴 토머스와 호흡을 맞춰 마크 리슈먼(호주)과 호아 킨 니만(칠레)을 4홀 차로 제압해 승점 1점을 챙겼을 뿐이다.
LPGA 투어 올해 최고 순간은 페테르센의 솔하임컵 위닝 퍼트 2019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최고의 순간은 솔 하임컵에서 수잔 페테르센(노르 웨이)의‘위닝 퍼트’ 였다. LPGA 투어는 12일 인터넷 홈 페이지를 통해 2019시즌 LPGA
투어 최고의 장면에 대한 팬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4개 장면이 후보로 선정된 가 운데 9월 솔하임컵에서 페테르센 이 넣은 마지막 퍼트가 35%의 지 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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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13, 2019
지구촌화제
2019년 12월 13일(금요일)
지구촌 이색 성탄풍경 총알·칼로 만든 트리까지 다양 성탄절이 다가오면서 올해도 파격적인 크리스마스트리가 눈 길을 끌고 있다. 11일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리투아니아의 빌뉴스 공항은 총 알, 칼, 가위, 라이터 등이 빼곡하 게 박힌 1.5m짜리 크리스마스 트 리를 만들었다. 이들 장식품은 여객기 내 휴대 가 위험하다고 판단돼 규정에 따 라 승객들로부터 압수한 물건들 이다. 공항 대변인은“항공안전 교 육용” 이라며“짐을 쌀 때 주의하 지 않고 넣은 물건은 내년 성탄트
여객기 승객들의 압수품으로 꾸민 크리스마스트리
“기후변화대응 힘 보태려면 집근처에 진짜 트리 심어라” 리 장식품이 될 것” 이라고 말했 다. 영국 스코틀랜드의 울라풀에 서는 고기잡이 도구인 통발 340개 로 만든 9m짜리 크리스마스트리 가 설치됐다. 발광다이오드(LED)로 크리 스마스트리처럼 장식된 폴란드 의 선박도 이색 풍경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의 아이스하키 구단인 올 랜도 솔라 베어스는 선수들이 성 탄절 트리로 변신한 듯 특별 유니 폼을 맞춰 입었다. 일각에서는 축제 분위기도 좋 지만 지구 환경을 생각해 크리스 마스트리에 쓸 침엽수를 직접 키
스코틀랜드 울라풀에서 통발 수백개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우는 게 바람직하다는 제안도 나 왔다. 환경단체인‘지구의 벗’ 은나 무를 집 근처에 직접 키우면 다른
곳에서 가져오거나 인조 나무를 만들면서 배출되는 탄소를 감축 할 수 있고 불필요한 폐기물도 남 기지 않을 수 있다고 권유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020년 3월 유럽 여자골프대회 개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최초의 여자 골프 대회가 열린다.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 (LET)는 13일(한국시간)“2020년 3월 19일부터 나흘간 사우디아라 비아 제다의 로열 그린스 골프 앤 드 컨트리클럽에서 총상금 100만 달러 규모의 대회를 개최한다” 고 발표했다. 이 대회에는 LET 소속 선수 108명이 출전하며 전 세계 55개 이상의 나라로 중계방송될 예정 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여성 인권 이 제한적인 것으로 유명한 나라 다. 여성의 스포츠 경기장 입장과 운전이 지난해 허용됐고 올해 8 월 여성이 외국으로 나갈 때 남성 보호자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제 도의 일부를 폐지했다. 또 식당 등에서 남녀 출입구와 자리를 따로 두도록 하는 성별 분 리 규정도 이달 초에 폐지됐을 정 도로 남녀 차별이 심한 나라다. 이 나라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비전 2030’ 이라는 사 회 개혁 정책을 추진 중인데 이는
사우디아라비아 대회 개최를 알리는 LET 인터넷 홈페이지 화면.
고질적인 남녀 차별 제도와 인권 침해가 여성 인력의 발전을 저해 하고 외국 투자에 방해 요인이 된 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또 올해 1 월에는 유러피언투어 남자 골프 대회를 개최해 세계적인 톱 랭커 들을 초청한 바 있다. 이때는 2018년 10월 사우디아 라비아 반정부 성향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살해 사건에 사우디 정
부가 개입했다는 의혹이 커지면 서‘반인권 국가인 사우디가 골 프 대회 개최를 통해 카슈끄지 사 건에 쏠리는 국제적인 관심을 흐 리려는 의도가 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남자 유러피언 투어 사우디아 라비아 대회는 2020년 1월에도 열 리며 이때 역시 필 미컬슨, 더스 틴 존슨,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 유명 선수들이 다수 출전한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지난주 프로복싱 헤비급 타이틀전이 열 리는 등 사우디 정부는 최근 스포 츠 행사 개최에 의욕적으로 나서 고 있는 모양새다. 글로벌 인권단체는 올해 1월 남자 골프 대회 때와 마찬가지로 ‘사우디 정부가 스포츠 이벤트로 인권 문제를 세탁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올해 1월 이탈리아 프로축구 슈퍼컵을 열 었고 2020년 1월에는 스페인 슈퍼 컵을 개최한다. 또 모터스포츠, 승마 등의 대회도 잇달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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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볼타와 춤추는 다이애나’드레스 4억2천만원에 팔려 사람들이 고(故) 다이애나 영 국 왕세자비를 생각할 때 공통적 으로 떠올리는 세 장면이 있다. 첫째는 1986년 찰스 왕세자와 결혼식 날 화려한 퍼프 소매 웨딩 드레스를 입고 미소짓는 모습이 다. 1994년 6월, 남편 찰스가 유부 녀 사업가 카밀라 파거 불스와 오 랜 불륜관계를 공개적으로 인정 한 날 다이애나가 입은 검정색 칵 테일드레스도 대중에게 각인됐 다. 가슴골과 어깨가 훤히 드러나 왕세자비 지위에‘적합하지 않 은’도발적 오프숄더 디자인은 복수심을 드러내려는 의도라는 해석과 함께‘리벤지 드레스’ (복 수 드레스)라는 이름을 얻었다. 1985년 11월 왕세자비로서 처 음 백악관을 방문했을 때 국빈 만 찬에서 입은 미드나잇블루(짙은 감색) 벨벳 가운은 다이애너의 ‘인생 드레스’ 라 불릴 만하다. 다이애너는 이 드레스를 입고 당시 인기 절정의 할리우드 배우 존 트라볼타와‘토요일밤의 열 기’삽입곡에 맞춰 플로어 한 가 운데서 춤을 췄다. 아름답고 우아한 왕세자비와 매력 넘치는 스타가 서로를 흠모 하는 시선으로 춤을 즐기는 모습 은 빛나는 사진으로 남았다. 사진의 배경에는 다이애나와 트라볼타의 모습을 보며 밝게 웃 는 낸시 레이건 여사의 모습도 보
1985년 11월 백악관 국빈만찬에서 춤추는 다이애나 왕세자비와 배우 존 트라볼타
인다. 트라볼타는 2016년 ABC 방송 과 인터뷰에서 자신이 그날 초대 를 받은 것은 다이애너의 뜻이었 다고 털어놨다. 낸시 여사가 만찬장에서 트라 볼타를 만나“왕세자비가 미리 부탁한 만찬 초대 손님이 단 1명 이었는데 그 사람이 바로 당신” 이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트라볼타는 인터뷰에서 당시 를 돌아보며“내 인생의 반짝이 는 장면 중 하나” 라고 기억했다. 다이애나도 이 드레스를 특별 히 아껴 공식 행사에서 여러 번 착용했다. 다이애나 왕세자비는 1997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숨지기 두달 전‘트라볼타 드레스’ 를 포함해 드레스 79벌을 경매에 내놓고 수 익금을 사회사업에 기부했다. 디자이너 빅터 에델스타인의
작품인 트라볼타 드레스는 당시 22만2천500달러에 낙찰됐다. 최근‘트라볼타 드레스’ 가빈 티지 패션 경매업체를 통해 다시 26만4천파운드(약 4억2천만원)에 팔렸다고 미국 CNN 방송 등 외 신이 11일(미국동부 현지시간) 보도했다. 다이애나의 트라볼타 드레스 는 이달 6일 경매에 나왔으나 유 찰됐고, 왕궁 보호 비영리단체 왕 궁역사(HRP)가 이튿날 따로 경 매업체를 통해 사들였다. HRP의 큐레이터 엘러리 린은 “ ‘왕실 예식 드레스 컬렉션’ 에상 징적인 이브닝가운을 추가하게 돼 기쁘다” 고 말했다. 린은“다이애나는 예술, 외교, 인도주의의 후견인 역할에 도움 이 되도록 매우 신중하게, 사실상 그 도구로 의상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인니 석회동굴서 4만4천년 전 최고(最古) 구상화 발굴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의 석 회동굴에서 반인반수(半人半獸) 의 사냥을 묘사한 듯한 약 4만4천 년 전 벽화가 발굴됐다. 프랑스 라스코 동굴 벽화보다 약 2만5천년 앞서는 것으로 스토 리를 담은 구상화로는 가장 오래 된 벽화로 학계에 보고됐다. 이 벽화는 지난 2017년 12월에 술라웨시섬 남서단의 레앙 불루 시퐁4 동굴 탐사 중 천정에 난 작 은 틈으로 연결된 공간에서 처음 발견됐다. 이후 호주 그리피스대
술라웨시섬 동굴 벽화, 반인반수에 둘러싸인 작은 들소를 묘사한 부분 . 왼쪽은 벽화 왼 쪽 부분을 붉은 색으로 선명하게 묘사한 것이다.
초자연적 존재‘반인반수’묘사도 4천년 가량 앞서 학 고고학 교수 맥심 오버트 박사 가 이끄는 국제연구팀이 본격적 인 발굴에 나서 확인한 연구결과 를 과학저널‘네이처(Nature)’ 최신호에 발표했다. 벽화는 4.5m 너비의 벽에 반 인반수 8명이 창이나 로프로 보 이는 가는 물체를 들고 6마리의 멧돼지와 작은 들소들에 접근하 는 장면을 담고있다. 이는 사냥감 을 한 방향으로 몰아가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 벽화는 인류 최초의 구상화 는 약 4만년 전 현생인류가 유럽 에 도착한 직후 그리기 시작했을 것이라는 통념을 뒤집는 것으로 유럽 이외의 지역에서 더 먼저 시
작됐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와함께 벽화내 사냥꾼이 얼 굴에 긴 부리를 갖고 있거나 꼬리 를 달고 있는 반인반수로 묘사된 것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으로 지적됐다. 연구팀은 이 반인반수 들이 신화적 존재나 샤머니즘에 서 자주 나타나는“동물영혼 구 원자” 를 표현한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사냥 장면을 그린 것이 아니라 샤머니즘 의식이나 동물의 영혼을 묘사한 것일 수 있 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벽화 중 동물 그림 위에 붙은 광물인 이른바‘동굴 팝콘(cave popcorn)’ 에 대한 우
라늄계 연대측정을 통해 4만3천 900년 전이나 그 이전에 그려진 것으로 분석했지만 선사시대 인 류의 초자연적 존재에 대한 인식 을 엿볼 수 있는 반인반수 그림 부분에 대해서는 직접 연대측정 을 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반인반수 그림만 나 중에 추가됐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동물 그림과 톤이 같고 보존상태도 비슷한 것 으로 볼 때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 로 지적됐다. 반인반수는 술라웨 시섬 벽화 이전에는 독일의 한 동 굴에서 발굴된 약 4만년 전의‘사 자 인간(Lion-man)’조각상이 가장 오래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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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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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부는 겨울, 포근한‘시즌송’ 으로 날까요 에일리·박재정 등 잇달아 발매…SM‘스테이션 엑스’·브랜뉴 레이블 싱글 연말이 다가오는 가운데 겨울 분위기가 물씬 나는‘시즌송’ 이 잇따라 찾아왔다. 파워풀한 가창력의 가수 에일 리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 이트에서 시즌송 ‘스웨터’ (Sweater)를 공개한다고 소속사 로켓쓰리엔터테인먼트가 전했 다. ‘스웨터’ 는 포근한 멜로디의 캐럴이다. 그리운 사람을 떠올리 는 외로운 이들을 위한 위로가 담 겼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박재 정도 19일 재즈풍 발라드인 겨울 신곡‘눈’ 을 발표한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눈’ 은 따뜻한 감성이 담긴 겨울 세레 나데로, 순수하고 섬세한 박재정 의 감정과 목소리를 느낄 수 있 다” 고 소개했다.
“제2의 이강인 찾아라” KBS‘날아라 슛돌이’컴백
SM엔터테인먼트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스테이션 엑스’ (STATION X)는‘4 러브스 포 윈터’ (4 LOVEs for Winter)라는 제목으로‘겨울’ 과‘사랑’ 을주 제로 한 신곡 4곡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지난달 20일 유니세프와 협업 한‘디스 이즈 유어 데이’ (This is Your Day)가 발표됐고 13일에는
NCT U의‘커밍 홈’(Coming Home)이 발표됐다. 세 번째 주자는 김희철과 이수 근의 프로젝트 그룹‘우주 쪼꼬 이강인을 낳은‘날아라 슛돌 미’ 로 15일 리메이크곡‘하얀 겨 이’ 가 돌아온다. 울’ (White Winter)을 공개한다. KBS는 다음 달 7일 오후 8시 연말을 맞아 한 레이블 가수들 55분 어린이 축구를 소재로 한 이 뭉친 프로젝트 싱글도 발매된 ‘날아라 슛돌이’7기인‘뉴 비기 다. 브랜뉴뮤직은 12일 연말 레이 닝’ 을 처음 방송한다고 12일 밝혔 블 프로젝트 싱글‘브랜뉴 이어 다. 2005년 시작한‘날아라 슛돌 2019 두 댓 브랜뉴 싱’ 이’ 는 2014년 6기까지 이어졌다. (BRANDNEW YEAR 2019 이번 7기에는 초보부터‘완성 [DO THAT BRANDNEW 형’ 까지 다양한 실력의 어린이들 THING])을 선보인다. 이 출연해 성장 과정을 보여줄 예 범키, 양다일, AB6IX, BDC 정이다. 등이 참여해 신나는 댄스 팝‘멜 MC로는‘슛돌이’원년 멤버 팅’ (MELTING)과 새해를 맞이 인 가수 김종국, 축구를 사랑하는 하는 마음을 담은 힙합 R&B 곡 개그맨 양세찬이 나선다. 두 사람 ‘룩 굿’ (LOOK GOOD) 두 곡을 은 SBS TV‘런닝맨’ 에 함께 출 담았다. 연하며 좋은 호흡을 자랑하기도 했다.
김건모 측“거짓 유포 묵과 못해…무고로 맞고소” 가수 김건모가 자신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을 무고 등으 로 맞고소하겠다고 밝혔다. 김건모 소속사 건음기획은 13 일“금일 강남경찰서에, 유튜브 방송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해 김 건모의 명예를 훼손하고, 서울중 앙지검에 허위사실을 고소한 A 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 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및 무 고로 고소한다” 고 밝혔다. 김건모 측은“27년간의 연예 수사를 통해 명명백백하게 허위 활동을 악의적인 의도로 폄훼하 임이 밝혀질 것”이라고 밝히고 고 거짓 사실을 유포하여 많은 분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고, 앞으 들에게 실망을 끼치고 있는 행태 로 진행될 수사에 성실하게 임해 를 더이상 묵과할 수 없어 이 고 반드시 진실을 밝혀내도록 하겠 소를 하게 되었다” 고 밝혔다. 다” 고 강조했다. 김건모 측은‘거짓 미투’ 는없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전 어져야 한다며“그녀의 주장은 MBC 기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로 이송해 7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았다. 이 스태프는 진단 결과 척추가 골절돼 1년 6개월의 치료 가 필요하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노조는 전했다. 노조는 이번 사고 책임이 방송 사인 CJ ENM과 제작사인 스튜 디오드래곤, 에이치하우스에 있
채널‘가로세로연구소’ 는 지난 6 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김건모가 과거 유흥업소 여성 A씨를 성폭 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용석 변호사는 A씨를 대신해 9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 장을 제출했고, 검찰은 사건을 강 남경찰서로 보냈다.
않았고 관리·감독과 안전조치 의무, 작업 중지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CJ ENM이 지상파 3사, 언론노조,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가 참여하는‘지상파방송 드라마 제작환경개선 공동협의체’ 에참 여하지 않고 여전히 스태프에게
KBS는 이달 중 1~6기 슛돌이 들의 활약상, 축구선수들의 응원
봉준호, 美서 TV 토크쇼 첫 출연
국내외 영화상 시상식에서 잇 달아 수상 소식을 전하고 있는 한 국 영화 오스카 출품작‘기생충’ (Parasite)의 봉준호 감독이 미국 TV 토크쇼에도 출연했다. 봉 감독은 지난 10일 미 지상 파 방송 NBC TV 간판 진행자 지
건 일종의 의무’ 라는 팰런의 요 청에“이 자리에서는 되도록 말 을 안 하고 싶다. (관객들이) 스토 리를 모르고 가야 더 재미있을 것 아니냐” 고 웃어넘겼다. 진행자가 끈질기게‘스포일 링’ (영화 스토리 미리 흘리기)을
을 담은 프리퀄 방송을 먼저 선보 인다.
질적 요소들을 담고 있는 영화라 는 설명을 곁들였다. 봉 감독은 배석한 통역의 도움을 받았으나 몇몇 대화는 진행자 팰런과 격의 없이 영어로 주고받기도 했다. ‘기생충’ 이 한국 영화 최초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고 지 난 9일 골든글로브상 3개 부문 후 보에 지명됐다는 소식을 팰런이 전하자, 방청석의 토크쇼 관객들 이 큰 박수로 화답했다. 이어 칸영화제 뒷얘기도 소개 됐다. 지난 5월 칸영화제 수상 이 후 봉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과 배 우들이 전원 무대에 올라 팬들에 게 인사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진 행이 늦어지면서 시계는 이미 자 정을 가리키고 있었다고 한다. 봉 감독은“관객들은 끊임없 이 기립박수를 보내는데, 사실 배 우들과 나는 모두 저녁도 먹지 못 하고 자정까지 행사에 붙잡혀 있 던 상황이었다” 면서“궁리 끝에 출연진이 서 있는 스크린 뒤로
NBC‘투나잇쇼’진행자가 줄거리 묻자“가족 얘기…더는 말 못해” 미 팰런의‘투나잇쇼’ 에 나와‘기 생충’제작 및 영화제 수상에 얽 힌 뒷얘기를 털어놨다고 할리우 드 연예매체 데드라인이 12일 전 했다. 봉준호 감독이 미국 TV 토 크쇼에 나온 건 처음이다. 그는‘토크쇼에 나왔으니 줄 거리에 대해 살짝 공개해야 하는
요구하자 봉 감독은“이건 가족 얘기다. 가난한 가족의 아이가 부 잣집에 과외수업하러 가면서 벌 어지는 얘기” 라고만 간단히 소개 했다. 그는‘기생충’ 이 기본적으로 휴먼 스토리이면서도 웃기고 (funny), 무서운(scary) 여러 이
용역계약 체결을 강요한다고 지 적했다. 이번에 중상을 입은 스태프 역 시 제작사 요구에 따라 용역계약 서를 작성하고 일하던 중 사고가 명절이면 돌아오는 MBC TV 발생해 사실상 산재처리가 요원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한 상황이라는 게 노조 설명이다. ‘아육대’ )가 이번 설에도 빵빵한 이에 대해 스튜디오드래곤은 라인업을 과시했다. 입장을 내고“제작진은 본 안전 MBC는 다음 달 설 연휴인 사고의 위중함을 깊게 인식하고 25~26일에 방송할‘아육대’ 에에 있습니다. 모든 분께 송구하다” 이핑크, AOA, 마마무, 몬스타엑 고 사과했다. 스, 세븐틴, 김재환, 박지훈, 하성
운, ITZY 등 총 51개 그룹, 202명 의 아이돌이 출전한다고 13일 밝 혔다. 이번‘아육대’ 는 육상, 양궁, 씨름, 승부차기, 투구, E-스포츠, 승마 총 7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여자 아이돌은 22개 그룹 91명 이 출전한다. (여자)아이들,
노조“구청 허가없이 촬영, 척추 골절 스태프 산재처리 요원” 인근 도로에서 촬영 스태프가 슈 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제작사가 팅카(촬영을 위한 특수제작차량) 사고 당일 관할 구청에 도로점유 에 탑승해 극 중 경찰차가 도주차 허가를 받지 않고 무리하게 촬영 량을 추격하는 장면을 촬영하던 했으며, 사고 후인 이달 초에도 중, 도주 차량과 슈팅카가 충돌해 같은 장소에서 허가 없이 일방적 슈팅카에 탄 스태프가 차량 밖으 으로 촬영을 진행했다고 주장했 로 떨어졌다. 다. 노조는 지난 3월 KBS 2TV 이 사고로 스태프 8명이 부상 ‘동네변호사 조들호2’촬영장에 했다. 사고 발생 후 크게 다친 조 서도 구청 허가 없이 촬영하다 스 명 스태프 1명이 병원으로 이송 태프 5명이 다친 일을 상기했다. 됐으나 응급수술 대기 순위에 밀 노조는 또 제작사가 스태프에 려 2시간 대기하다 다른 병원으 대한 산업안전 보건교육을 하지
내달 7일 7기 첫 방송…MC에 김종국·양세찬
칸영화제 뒷얘기 등 털어놔
OCN‘본 대로 말하라’교통사고로 스태프 8명 부상 내년 2월 방영 예정인 OCN 드라마‘본 대로 말하라’촬영장 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중상 1 명을 포함해 총 8명의 스태프가 다쳤다. 12일 희망연대노조 방송스태 프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 전 11시 제작현장인 인천 영종도
FRIDAY, DECEMBER 13, 2019
‘나는 매우 배고프다’(I’m so hungry)는 자막을 내보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래도 관객들의 열기가 좀처 럼 식지 않자 봉 감독이 마이크를 들고“이제 모두 집에 가야 할 시 간” 이라고 말해 가까스로 장내가 정리됐다는 것이다.
오는 설에도 MBC‘아육대’…마마무·하성운 등 출전 AOA, ARIAZ(아리아즈), ITZY(있지), 공원소녀, 구구단, 네이처, 다이아, 로켓펀치, 마마 무, 모모랜드, 세러데이, 써드아 이, 에이프릴, 에이핑크, 오마이 걸, 우주소녀, 이달의 소녀, 체리 블렛, 퍼플백, 핑크판타지, 해시 태그가 7개 종목에서 겨룬다.
연예
2019년 12월 13일(금요일)
“200~300억원대” 이달 19일 개봉하는 영화‘백 두산’ 은 순제작비 260억원이 투 입된 고예산 영화다. 광고·마케 팅 비용까지 포함하면 실제로 투 입되는 돈은 300억원대에 달할 것 으로 보인다. 화산폭발을 국내에서 처음으 로 다룬 만큼, 시각 특수효과 (VFX)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 여기에 이병헌·하정우·마동석 등 톱배우를 기용하고, 백두산 화 산 폭발로 황폐해진 북한 모습을 담으려 춘천에 대규모 오픈 세트 를 지으면서 많은 돈을 쏟아부었
멀티캐스팅·시각효과·해외 로케이션 등으로 비용 상승
보검 주연‘서복’ , 윤제균 감독이 ‘국제시장’ (2014) 이후 6년 만에 메가폰을 잡는 뮤지컬 영화‘영 웅’ , 황정민·이정재·박정민 주 연‘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강 철비’양우석 감독의 신작‘정상 회담’,‘부산행’연상호 감독의 신작‘반도’등이 150억원 안팎 작품들이다. 메가박스가 투자·배급하는 황정민·현빈 주연‘교섭’ (임순 례 감독)과 송중기 주연‘보고타’ (김성제) 역시 제작비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교섭’ 은 중동지 역에서 납치된 한국인들을 구하 는 국정원 요원과 외교관 이야기 이며,‘보고타’ 는 1990년대 콜롬 비아에 이민을 떠난 청년들을 다 룬 영화다. 두 작품 모두 해외에 서 촬영된다. 영화계 관계자는“영화가 단 순한 관람이 아니라 체험하는 이 벤트로 인식되면서 새로운 비주 얼을 보여줘야 하다 보니 제작비 도 덩달아 뛰었다”면서 제작비 고공행진은 불가피한 현상으로 내다봤다. 제작비 상승은 그만큼 위험을 동반한다. 흥행에 실패할 경우 타 격이 클 수밖에 없다. 제작사, 투 자배급사뿐만 아니라 영화시장 전체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손익 분기점을 넘기기 위해 성수기 시 장에 앞다퉈 개봉하다 보니 출혈
경쟁의 악순환도 벌어진다. 지난 해 추석 때‘안시성’ ‘명당’ ‘물 괴’ ‘협상’등 고예산 영화가 한 꺼번에 쏟아져 나와 네 작품 모두 흥행에 성공하지 못한 게 대표적 인 사례다. 지난해 겨울에도‘마 약왕’ ‘스윙키즈’ ‘PMC: 더 벙 커’등 대작들이 한꺼번에 고전 하기도 했다. 한 중견 제작사 대표는“큰돈 을 들인 영화가 실패할 경우 영화 투자 자체가 위축될 수 있다” 면 서“프랜차이즈나 검증된 시나리 오가 아닌, 단발성 오리지널 영화 에 고예산을 투입하는 것은 위험 한 선택” 이라고 말했다. 이어“고 예산을 투입해 많은 관객을 모은 다고 해도 손익분기점이 높기 때 문에 수익률은 낮을 수밖에 없 다” 고 했다. 이에 대해 대형 배급사 관계자 는“해외 선판매나 부가 시장 등 을 통해 리스크를 줄여나가고 있 다” 면서“다만, 국내 영화시장이 정체한 상황에서 관객 수에 대한 부담은 여전히 크다”고 털어놨 다. 영화계는‘극한직업’성공 사 례를 주목한다. 올해‘극한직업’ 은 총제작비 95억원을 투입, 14배 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스타 감독과 배우, 시각적 쾌감에 의존 할 게 아니라 참신한 소재와 기획 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여전히 적수없는‘겨울왕국2’22일째 1위 디즈니 애니메이션‘겨울왕국 2’ 가 개봉 22일째에도 박스오피 스 1위를 차지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전날 11만7천730명을 동 원했다. 누적 관객 1천118만2천 800명이다. 지난 주말 이미 1천만 관객을 돌파하고 전편 흥행을 뛰어넘은 ‘겨울왕국 2’ 는 이번 주말에도 싱 어롱 상영 등을 통해 관객몰이할 전망이다.
2위는 지난 11일 개봉한‘쥬만 지: 넥스트 레벨’ 이었다. 같은 날 9만1천525명을 불러모아 누적 관 객 20만1천653명을 기록했다. ‘포드 V 페라리’ 가 3위에 올 라 박스오피스 1~3위를 모두 외 국 영화가 차지했다. 이 영화는 전날 3만7천546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63만4천810명을 기록했다. 4위에는 같은 날 1만8천819명 을 동원한‘감쪽같은 그녀’ 가 올 ‘아내를 죽였다’ ,‘카운트다운’ , 랐다. ‘라스트 크리스마스’등이 10위 이 밖에도‘나이브스 아웃’, 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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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필구 역 김강훈“연기는 일상이죠”
한국영화 제작비‘고공행진’
다. 제작비를 회수하려면 최소 극 장에 730만명이 들어야 한다. 영화가 공개돼 봐야 알겠지만, 현재까지 흥행 전망은 밝은 편이 다. 겨울 개봉작 가운데 관객 선 호도가 가장 높아 1천만 영화 대 열에 합류할 가능성도 있다. 해외에서도 판권 구매가 잇따 른다. 배급사 CJ E&M 관계자는 “보편적인 이야기를 담은 재난 블록버스터여서 해외에서 충분 히 통할 수 있는 소재” 라며“최소 100개국 이상에 팔릴 것 같다” 고 말했다. 과거 한국 영화는 100억원대 만 되도‘한국형 블록버스터’ 로 불리며 대작 영화로 꼽혔다. 최근 에는 200억∼300억원대 안팎 작 품도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군 함도’ ‘안시성’이 200억원대 제 작비가 들었고,‘신과함께’1, 2편 은 편당 170억원이 들어갔다. 올해 개봉한‘뺑반’ ‘기생충’ ‘사자’ ‘나랏말싸미’ ‘타짜: 원아 이드 잭’ ‘자전차왕 엄복동’ ‘엑 시트’ ’ 시동’ ‘천문’ : 하늘에 묻는 다’등에도 100억원대가 투입됐 다. 제작비 상승 요인은 다양하다. 영화계 관계자는“후반 작업이 강화되면서 작업비가 늘었다” 면 서“특히 과거에는 기술적 한계 로 도전하기 힘들었던 새로운 장 르물이 탄생하면서 VFX 작업이 대폭 늘어난 게 한 요인” 이라고 말했다. 스태프 처우 개선에 따른 인건비 상승, 멀티캐스팅에 따른 배우 출연료 상승도 주요 요인으 로 꼽힌다. 내년에도 고예산 영화들은 줄 을 잇는다. 해외에서 찍는 작품들 이 많은 게 특징이다. 1월 개봉하는‘남산의 부장 들’순제작비는 170억원. 마케팅 비용을 포함하면 200억원을 뛰어 넘을 것으로 보인다. 1979년, 제2 의 권력이라고 불리던 중앙정보 부장(이병헌)이 대통령 암살사건 을 벌이기 전 40일간 이야기를 그 린 영화다. 미국, 프랑스 등 해외 로케이션을 진행했고, 1970년대 시대상을 구현하느라 제작비 상 당 부분이 들어갔다. ‘늑대소년’ (2012) 조성희 감독 과 송중기가 다시 호흡을 맞춘 ‘승리호’ 도 순제작비가 200억 원 으로 책정됐다. 한국 영화 최초로 우주를 배경 으로 한 SF 블록버스터인 만큼, 광활한 우주와 우주선을 구현하 는 데 많은 돈을 들일 것으로 보 인다. 류승완 감독의 차기작‘탈출: 모가디슈’순제작비도 200억원 안팎이다. 1990년대 소말리아 내 전에 고립된 남북대사관 공관원 들의 목숨을 건 탈출 사건을 그린 작품으로 조인성·김윤석·허준 호 등이 캐스팅돼 지난달부터 모 로코에서 촬영 중이다. 100억원대 작품도 대거 개봉 한다. 복제인간을 다룬 공유·박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압도적 기량으로 오디션 합격…내년‘킹덤2’등 출연 예정 “필구보다는‘동백이 아들’ 로 알아보시는 것 같아요. 헤헤.” KBS 2TV 수목극‘동백꽃 필 무렵’(이하‘동백꽃’)에서 동백 (공효진 분)의 8살 난 아들 필구 를 연기한 배우 김강훈(10). 그는 ‘동백꽃’ 에서 빼어난 연기로 시 청자 눈물샘을 자극해‘동백꽃의 눈물버튼’ 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자신도 모르게 엄마가 현관 비 밀번호를 바꾸자“지구가 멸망하 는 줄 알았어!” 라며 눈물을 흘리 고, 엄마가 다른 남자와 결혼하는 건가’생각이 들 정도로 점점 연 데 자신이‘혹’ 이라는 얘기를 듣 기력이 성장했다” 고 설명했다. 고선“자기 엄마가 결혼하는 기 김 군은 자신의 눈물 연기 비 분을 엄마가 알아?” 라고 소리치 결에 대해“옛날엔 엄마가 죽는 는 장면은‘동백꽃’ 의 명장면으 걸 생각했는데 지금은 필구의 상 로 꼽힌다. 황에 따라서 하는 것 같다” 고밝 드라마가 끝나면 온라인 커뮤 혔다. 그러면서도“필구 역할을 니티에서는‘필구가 울 때마다 하면서 소리를 엄청 크게 지를 수 안 운 적이 없다’ ‘8살짜리가 세 있게 됐어요. 동생한테 화낼 때 상의 한을 다 품은 것처럼 연기한 예전엔 그만하라고 얘기했는데 다’같은 극찬이 뒤따랐다. 지금은 그냥 막 소리를 질러요” 여의도 KBS 별관에서 기자들 같은 말에선 영락없는 초등학생 과 만난 김 군은 사슴 같은 눈망 의 순수함이 묻어나왔다. 울을 하고서 환하게 웃었다. 마침 5∼6살 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이날은 김 군의 열애설(?)이 터진 연기를 했지만, 9살 때부턴 연기 날. 김 군은“기사가 터질 줄 몰랐 가 재밌어졌다는 김 군은“사람 다” 는 첫 마디로 현장을 웃음바 들을 만나는 게 재밌고 대사 외우 다로 만들었다. 는 것도 흥미롭고 재밌다” 고털 어놨다. 한때 축구선수를 꿈꿨지 ‘동백꽃’ 에서 뛰어난 연기력 만, 친구가 그건 비현실적인 꿈이 을 보여준 김 군이지만, 사실 김 라고 지적해서“지금은 그냥 이 군의 어머니 유시정 씨는 김 군이 거(연기) 하고 있다” 던 김 군. 그 오디션을 통과할 거라고 예상하 러면서도“연기는 제 일상” 이라 진 못했다고 한다. 유 씨는 30일 며“연기 잘한다는 칭찬이 잘생 연합뉴스와 통화에서“필구 역이 겼다는 칭찬보다 좋다” 고 베테랑 8살인데 강훈이는 초등학교 4학 연기자다운 면모를 보였다. 년인 데다가 키도 커서 안 될 줄 김 군은 올해 연말까지는 바쁘 알았다” 고 말했다. 무 잘한다” 고 칭찬했다고 전해졌 게 보낼 예정이다. 최근 넷플릭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자 김 다. 군은“압도적으로”(차영훈 PD) 김 군은 자신보다 어린 필구가 ‘킹덤2’후시 녹음을 마친 데 이 오디션을 통과했다. 차 PD는“필 “철이 들었다” 면서“나랑 똑같은 어 드라마 촬영과 인터뷰, 라디오 구는 다양한 감정을 충분히 표현 것 같아서 그냥 11살답게 연기했 출연, 시상식 등이 예정돼 있다. 어머니 유 씨는“내년에 12살이 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걸 하는 다” 고 밝혔다. 데 있어 (김 군이) 최적이었다” 고 차 PD는“드라마를 찍으면서 되면 아역 배우로서는 나이대가 치켜세웠다. 오디션 심사를 봤던 김 군의 연기가 좋아지는 게 눈에 높아져 버리는데,‘동백꽃’이후 임상춘 작가 또한 김 군의 연기를 보였다”고 했다. 그는“이 작품 로도 작품 제의가 1∼2개씩 들어 고 밝혔다. 인상 깊게 보고 대본 리딩 때“너 중에‘(김 군이) 사춘기가 오는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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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13일(금요일)
THE KOREAN NEW YORK DAILY B11
하나님이기뻐하시는교회
JOY OF THE LORD CHURCH
알림방게재는 유료입니다
미주한인 예수교장로회(KAPC)
뉴욕 & 뉴저지
목사 : 성호영
알림방
주일예배 11am 성경공부 주일 오후 새벽기도회 매일6;00am ☎ 718-908-8153 jolchurch2018@gmail.com 124-15 14th Ave., College Point NY 1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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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영 목사 영어로 직강 경북대/서울대원중.고교 수학교사/ 뉴욕장로교회/ 4자녀 모두 스타이브센트/2자녀 하버드/ 5,6,7,8,9학년 수학기초만 튼튼하면 모든 과목 자신감
뉴욕나눔의집 ( G . M . A . A ) < 누가 사망의 몸에서 나를 건져 내랴 ? > 사람의 마음은 밭과 같다. 사람의 마음에 무엇을 심느냐 에 따라 마음의 열매가 각각 다르게 열린다. 악을 심는 자는 악의 열매를 내고 선을 심는 자는 선의 열매를 낸다. 사람의 마음도 마찬 가지이다. 사람의 마음도 그릇과 같아서 그 마음의 그릇에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그 마음의 향기가 다르게 나타난 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를 싫어 하는 자는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하고 시기 살인 악독이 가득하고 능욕과 시기 그리고 방탕 술취함 도박 중독에 빠져 살아가나 하나님을 마음에 두고 살아가는 자는
[John K. English School]
<하나님이기뻐하시는교회
전혀 영어 기초가 없는 분
를 섬기고 있는 성호영 목사입니다.>
중급 영어에서 더이상 실력이 늘지 않는 분
주일 오전에 온 성도들이 모여 하나님 앞에
쾌적한 공간에서 1대1 혹은
진심으로 예배드리고 오후에 설제적으로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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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에게 수학강의로 학업을 도울 수 없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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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13,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