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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97호> www.newyorkilbo.com

Friday, June 7, 2019

THE KOREAN NEW YORK DAILY

2019년 6월 7일 금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미국인들, 북한에 대한 인식 크게 바뀌어 “심각한 위협” 이라는 인식, 1년 새 47%→34%로 ↓ CNN 여론조사 응답자 54%“트럼프 재선 성공할 것” 북한이 미국에‘심각한 위협’ 이 라고 여기는 미국인의 비율이 최근 1년 새 뚝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CNN이 지난 5월 28∼31일 성인 1천6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5일 공 개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3 명 중 1명꼴인 34%가“북한이 미국 에 매우 심각한 위협” 이라고 답했 다. 이는 지난해 5월 조사의 47%보 다 13%포인트 떨어진 것이며, 2015 년 조사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 고 CNN은 설명했다. 지난 1년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 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두 차례 정상회담을 열고, 북한이 최 근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를 중단한 것 등이 조 사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 인다. 마찬가지로 이란을 심각한 위협으로 여긴다는 응답은 1년 전 38%에서 28%로, 러시아를 위협으 로 여기는 비율도 40%에서 34%로 줄었다.

하노이 회담 당시 북미 정상. 북한이 미국에‘심각한 위협’ 이라고 여기는 미국인의 비율이 최근 1년 새 뚝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이 심각한 위협이라는 응답 은 25%로 1년 전과 같았다. 아울러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54%는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대선 에서 연임에 성공할 것이라고 내다 봤다. 트럼프 대통령이 낙선할 것 이라는 전망은 41%였다. 이는 2011

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연임 을 점친 비율(50%)보다도 높은 것 이라고 CNN은 전했다. 지난해 12월 조사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낙선을 예상한 응답자가 51%로 과반이었으나 점점 그의 재 선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셈

이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지지하지 않는 이들 중에 연임을 전망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지난해 12월 조사에서의 경우 트럼 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한 이들 중 81%가 그의 낙선을 예상했으나, 이번 조사에선 그 비율이 67%로 줄었다. 지지자 중 연임을 예상하는 비 율은 지난해 12월 85%, 이번 조사 에서 88%로 큰 변동이 없었다. 다 만 부문별 국정 운영 지지도를 보 면 경제를 제외하고 무역과 이민, 외교정책 등 모든 분야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지지하지 않 는다는 응답이 더 많았다. 대북정책의 경우도 지난해엔 지 지한다는 응답이 48%로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40%)보다 더 많았 으나, 이번 조사에선 지지한다는 비율이 41%로 줄어든 반면, 지지하 지 않는다는 응답비율은 45%로 늘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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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은 제한되고 있다” 고 지적했다. 아 1.9%를 유지했다. 편계 마약성 진통제인 오피오이드 최근 금융시장의 투자심리가 개 (opioid) 남용 문제도 거론했다. 선되면서 거시경제에도 긍정적으 글로벌 무역갈등에 대해서도 우 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 려가 이어졌다. IMF 미켈 찰크 미 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 국미션단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는 이날 블로그를 통해“몇 주 이후 “무역갈등은 미국 경제에 대해 가 면 미 경제는 역사상 최장기간 확 장 우려하는 부분” 이라며“관세· 장세를 기록하게 된다” 면서“강력 비관세 장벽을 확대하기보다는 무 한 민간수요와 정책조합이 끌어낸 역시스템이 왜곡되지 않도록 건설 중요한 성취” 라고 호평했다. 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 현재 미국 경제는 이번 달까지 다. 10년 연속으로 120개월째 경기확장 그러면서“관세는 무역적자 축 을 이어가고 있으며, 다음 달이면 2 소에 비효과적”이 차 대전 이후로 최장기록을 세우게 라며“오히려 미국 된다. 과 글로벌 거시경 다만 외형적 성장과 달리, 미국 제를 저해하고, 보 사회 내부적인 문제들은 오히려 늘 복조치의 악순환으 었다고 꼬집었다. 라가르드 총재는 로 이어지고 있다” “기대수명이 줄고 소득과 부(富)의 고 경고했다. 특히 양극화는 심화하고 사회적 이동성 미·중 무역갈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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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머’구제법안 통과 난항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아마 상원표결 안될 것”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 대표가 불법체류 청소년을 대거 구 제할 일명‘드리머(Dreamer) 보호 법안’ 의 상원 통과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6일 언론에 따르면 매코널 원내 대표는 전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청소년을 포함한 미국 내 불법 체 류자 200만명에게 시민권 획득의 길을 열어줄 드리머 법안과 관련해 “아마도 상원 표결에 올라오지 않

국제통화기금(IMF) 건물 입구. IMF가 글로벌 무역갈등의 리스크를 거듭 경고하면서도 미국 의 성장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신속하게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 다. IMF가 자유무역 기조를 강조하 고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를 비판한 것은 새삼스러운 게 아 니지만, 이번주 연일 경고음을 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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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무역갈등에도 美경제 120개월째“확장” IMF, 올 성장전망 2.3→2.6%로 상향 국제통화기금(IMF)이 글로벌 무역갈등의 리스크를 거듭 경고하 면서도 미국의 성장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촉발한 전방위적인 무역갈등 탓에 글로벌 성장둔화 우려가 커지는 상 황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셈이다. 그만큼 미국의 성장세가 탄탄하다 는 뜻으로도 해석된다. IMF는 6일 미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3%에서 2.6%로 0.3%포 인트 높였다. 지난 4월 공식전망 이 후로 두 달 만에 상향 조정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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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어서 주목된다. 전날에도 라가 르드 총재는 블로그를 통해 무역갈 등이 이어지면 미국과 중국뿐만 아 니라 전세계가 모두‘루저’(패배 자)가 될 것이라면서 무역갈등 해 소를 촉구한 바 있다.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

을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해당 청소년들이 동정심이 드는 상황에 있다고 본다” 면서도“그러나 우리 는 그 이상을 해야 한다. 알다시피 합법적 이민의 영역과 대응이 필요 한 불법적 이민의 영역에서 제대로 된 해결이 이뤄지고 있다” 고 강조 했다. 드리머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 시절인 2012년 미국에서 불법체류 중인 청소년에게 추방을 유예하고 취업 허가를 내준 정책의 수혜자를 뜻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017년 말 이 프로그램을 종료했다. 앞서 하원은 지난 4일 드리머 법 안을 237대 197로 통과시켰다. 공화 당 의원 7명도 찬성표를 던졌다. 하원을 통과한 법안은 드리머가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면 10년간 합 법적으로 거주할 지위를 인정하고 적어도 2년의 고등교육을 받거나 군 복무를 하는 경우, 혹은 3년 이 상 일을 할 경우 영주권을 주는 내 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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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FRIDAY, JUNE 7, 2019

“국악 긍지·정체성 굳건히 지키자” 미주한국국악진흥회, 28일‘세계국악경연대회’개최 미주한국국진흥회(회장 이화 선)가 주최하는 제19회 세계국악경 연대회가 6월 28일(금) 뉴저지 팰리 세이즈파크 고등학교 강당에서 성 대히 개최된다. 이날 한국에서 오 는 4명의 심사위원(전문 국악인)들 이 출연하는 화려한 특별공연도 함 께 펼쳐진다. 한미장학회 동북부지부가 6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한미장학재단 설립 50주년 기념식: 음악과 함께하는 오픈하우스’ 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한국무용, 관 악, 현악, 사물놀이, 풍물, 판소리, 창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참가신 청을 받는다. 남녀노소 인종에 관 계없이 국악에 대한 열정과 실력을 갖춘 개인이나 단체 모두가 참가할 수 있다. 한미장학회 동북부지부(회장 됐으며, 뉴욕시에서 역대 최고 기 의 학생에게 15만 달러의 장학금을 심사는 미주한국국악진흥회가 권태진)가 6일 플러싱 대동연회장 금액인 50만 달러를 수령했다. 덴버 지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한 철저한 심사기준에 의거해 심 에서‘한미장학재단 설립 50주년 지역에 MSRC 챕터를 추가했으며, 고 말했다. 강성수 전 회장은“한미 사위원장 포함 총 7명의 심사위원 기념식: 음악과 함께하는 오픈하우 50 for 50이라는 내부 기금모금 프 장학재단 활동에는 개인 또는 법 들(한국에서 온 전문 국악인 4명 포 스’ 를 개최했다. 로그램을 시작했다. 재단은 사회 인, 단체 명의로 기부, 장학금 수여 함)이 심사한다. 경연순서 또한 추 이날 행사는 최복림 전 회장의 각 분야에서 한인이 빛을 낼 수 있 식 만찬 및 오픈하우스, 장학금 수 첨에 의해 정해지며, 시간은 한국 개회사, 권태진 회장의 환영사, 강 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무용 5분, 관악과 현악 5분, 사물놀 여식 등의 행사 참여, 장학회 이사 성수 전 회장의 내빈소개, 제이 리 조안 이 전 회장은“한미장학재 회 참여로 함께할 수 있다. 차세대 이와 풍물 7분, 판소리와 민요는 각 전 회장의 후원방법 소개, 조안 이 단 동북부지부는 2001년도에 설립 리더를 육성하는 한미장학회 사업 각 5분씩이 주어진다. 전 회장의 장학회 역사 소개, 제이 된 장학회로 뉴욕, 뉴저지를 중심 에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후원을 부 시상은 대학 및 일반부와 중고 미 김 위원의 장학회 목표 소개, 후 으로 미 동북부 8개 주에 있는 대학 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등부, 유초등부, 시니어부 등으로 원자 말씀, 영상 상영 순서로 진행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한인 학생 이날 행사에는 김나연 피아니스 나누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됐으며, 한인사회 주요 인사 70여 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며 트, 최안토니 첼리스트, 박마리오 을 수여한다. 대회 최고의 영예인 명이 참석했다. “매년 약 70여 명의 장학생을 선발 테너가 참석해‘남몰래 흐르는 눈 ‘명인 대상’수상자는 대학 및 일반 권태진 회장은“여러분의 성원 해 15만 달러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 물’ ‘그대는 나의 모든 것’ ‘나의 부 참가자 중에서 선정하고 국무총 으로 한인 2, 3세들의 미래가 열리 하고 있다. 지난 19년 동안 1천 명의 태양’ 리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종합 ‘내맘의 강물’ ‘강건너 , 보이 고 있다. 2018년 한미장학회는 35만 장학생에게 약 2백만 달러의 장학 오듯’등 풍성하고 격조 있는 명곡 대상은 중고등부 참가자 중에서, 달러의 새 이사장 장학기금이 조성 금을 수여했다. 2019년에는 약 75명 을 선보였다. 대상은 유초등부와 시니어부 참가 <박세나 기자>

“장학금은 2, 3세들 미래 열어주는 열쇠” 한미장학재단 설립 50주년 기념식·음악회“풍성”

제19회 세계국악경연대회 홍보 차 지난 5일 뉴욕일보를 방문한 미주한국국악진흥회 관계 자들. 왼쪽부터 김순희 자문위원(나루공연예술단 단장), 이화선 미주한국국악진흥회 회장, 하세종 고문(1대, 2대, 3대 회장), 음갑선 자문위원장(미동부국악협회 회장)

자 중에서 각각 별도로 선정한다. 이 외에 특별상으로 지도자상이 수 여되고 참가비는 개인당 100 달러 이며 5인 이상 단체는 400 달러이 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세계 국악경연대회’ 는 미주한국국악진 흥회(TASK)가 한국의 우수한 전 통문화를 미국과 세계 속에 널리 전파하고 재능 있는 국악인을 발굴 지원함으로써 민족문화에 대한 정 체성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한국 국악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 기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2020 인구조사 적극 참여해야” 뉴욕주 의원 초청 타운홀미팅, 열띤 질의응답 ‘뉴욕주 의원들과 함께하는 타 운홀 미팅’ 이 6일 플러싱 대동연회 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 과 론 김 하원의원이, 시민참여센 터, 민권센터, 퀸즈YWCA, 이민자 보호교회, CIDA NY 등 한인사회 주요 기관 및 단체장들 질의에 응답 했다. 이 자리에서 민권센터는 이민 신분에 상관없이 모든 뉴욕 주민에 게 표준 운전면허증의 취득을 허용 하는‘그린 라이트 법안’ 의 통과 상 황을 질문했다. 존 리우 의원은“모든 뉴욕 주민 들에게 운전면허증을 주는 것은 이

상적이지만, 자격과 보험 없이 운전 을 하게 되면 안전의 문제가 따를 수 있다. 다음 주 화요일 실시되는 투표 전까지 안건을 보다 면밀히 연 구해보겠다” 고 말했다. 민권센터는 또 세입자를 보호하 기 위한 렌트규제법 개혁을 위한 노 력을 질문하자 존 리우 의원은“임 대 회사가 세입자의 권리를 침해하 고 이익을 취하도록 허용하는 현행 법률의 허점을 보완하는 9종류의 패키지 법이 상정됐다. 15일 현행 렌트규제법이 만료되기 전 론 김의 원과 함께 9개의 패키지 법을 통과 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답했 다.

지역한인회연합회는 연방정부 가 고의적으로 소수계 및 이민자를 배제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 현 상 황에서 최근 2년간 뉴욕주에 배당 되는 연방정부 펀딩 상황과 뉴욕주 의회의 인구조사 참여 확대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론 김 의원은“트럼프 대통 령은 인구조사에 시민권 여부 질문 을 포함시켜, 이민자들을 배척하려 하고 있다” 며“인구조사는 우리 한 인의 경제력과 자원, 정치력과 직결 되는 문제이다. 모두가 적극적으로 조사에 참여해야한다” 고 당부했다. 원광복지관은 악덕 건물주로부 터 영세 상인들을 보호할 수 있는

‘뉴욕주 의원들과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 이 6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과 론 김 하원의원이 참석하여 시민참여센터, 민권센터, 퀸즈YWCA, 이민자보호교회, CIDA NY 등 한인사회 주요 기관 및 단체장들의 질의에 응답했다

방법에 대해 질문하자, 론 김 의원 은“저의 부모는 87년 이민 와 야채 가게를 운영하다 제가 고등학생이 될 무렵 쫄딱 망했다. 소상인 보호

와 육성은 제가 정계에 투신한 이 유” 라며“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임 기부터 시작해 지난 40여 년 동안 모든 법들이 대기업 중심으로 돌아

◆경연대회 참가신청 △기간: 6월 1일~6월 20일 오후 6시 마감 △연락처: Youngjun Ko(201566-4947), Eun Young Yun(taskusa2019@gmail.com) ◆경연대회 일시 및 장소 △일시: 6월 28일(금) 오전 10시 ~오후 4시 △장소 : Palisades Park High School 강당(1 Veterans Plaza Palisades Park, NJ 07650) <정범석 기자>

가고 있다. 법으로 문제가 생긴 것 은 법으로 고칠 수 있다. 소상인들 을 보호할 정책 마련에 노력하겠 다” 고 말했다. 시민참여센터는 연방세제개편 으로 뉴욕주가 직격탄을 맞은 SALT(State & Local Taxes)의 1 만 달러 공제정책(deduction cap) 에 대한 대응을 질문했다. 존 리우 의원은“주정부가 연방정부에게 할 수 있는 점은 많지 않다” 며“가장 최선은 투표를 통해 민주당에 힘을 실어주는 것” 이라고 답했다. 이외에 퀸즈YWCA의 헬스케어 및 저소득층 주거, 시민참여센터의 직장 내 성적괴롭힘 예방 훈련 규정 및 뉴욕주 공무원 중 아시안 비율, CIDA NY의 장애 인식의 날 및 장 애인 소상인 세금, 뉴욕한인회의 특 수목적고 및 교육 시스템, 이민자보 호교회의 피난처 도시 문제 등이 논 의됐다. <박세나 기자>


종합

2019년 6월 7일(금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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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중공업 지구밖으로 옮기고 지구는 주거지 될것” 베이조스“10년내 사람처럼 물건 움켜쥐는 로봇 나온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 자(CEO)가 6일 10년 안에 사람처 럼 믿음직하게 물건을 움켜쥘 수 있는 상업용 로봇이 출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이조스는 이날 라스베이거스 에서 열린‘리마스(re:MARS)’콘 퍼런스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블룸 버그 통신과 CNBC 등이 보도했 다.‘리마스’ 는 머신 러닝과 자동 화, 로봇공학, 우주기술 등을 논의 하는 컨퍼런스다. 베이조스는 물건을 쥐는 일이 당초 예상보다 굉장히 해결하기 어 려운 문제였다면서도“앞으로 10년 안에 (물건을) 쥐는 일은 해결될 것 으로 생각한다”며“그것(물건 쥐 기)은 엄청나게 어려운 문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건 쥐기를 부분적으 로 머신 비전을 이용해 해결하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물건을 쥐는 로봇보다 머신 비전이 먼저 나올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그 러나 아마존이 이런 기술을 언제,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CEO.

어떻게 적용할지 등에 대해서는 언 급하지 않았다. 로이터는 물건을 쥐는 로봇의 개발이“전 세계에서 창고 작업의 자동화를 이끌 것”이라고 지적했 다. 통신은 베이조스의 발언이 기업 과 대학 연구자들이 가정에서 노인 을 돌보거나 창고에서 상품을 꺼내

고 집어넣는 등 사람이 하는 작업 을 수행할 기술을 얼마나 신속하게 개발하고 있는지를 강조하는 것이 라고 전했다. 베이조스는 또“내 생각에 우리 가 우주에 가는 이유는 지구를 구 하기 위해서다” 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생애에 닥치지는 않을 것으 로 생각하지만 미래 세대에는 인류

가 중공업을 지구 밖으로 옮기고 지구는 주거지로 남겨둘 것으로 생 각한다고 말했다. “달에도 아마존의 풀필먼트 센 터(물류 기지)가 생길 거라고 생각 하느냐” 는 질문에 그는 풍자적으로 “그 문제를 숙고해본 적이 없다” 면 서도“액화수소와 액화산소를 배송 하기 시작할 것이다. 몇 개 안 되는 품목이지만 아주 중요한 것” 이라고 답했다. 베이조스는 향후 10년간 머신 러닝과 인공지능, 바이오테크에서 엄청난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 다고 말했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한 여성 시위자가 베이조스가 있는 무대 위 로 뛰어 오르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 여성은 베이조스에게 자 신이 아마존과 제휴한 닭 농장에 있었다고 외친 후 곧장 경호팀에 체포됐다. 이 여성의 신원이나 요구 사항 등은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 다.

육사 트럭 사고 현장 <CNN방송 캡쳐>

웨스트포인트 인근 훈련교장 향하던 차량 전복 생도 1명 사망·22명 부상 미국 육군사관학교(웨스트포인 트) 훈련 교장으로 향하던 트럭이 전복되면서 육사생도 및 교관 20여 명이 사상했다고 언론들이 6일 전 했다. 이날 오전 6시 45분께 뉴욕주 웨 스트포인트에 위치한 육군사관학 교의 훈련교장 부근 도로에서 육사

생도들을 실은 전술차량(LMTV) 이 뒤집혔다. 5톤 트럭으로, 당시 훈련교장으로 향하는 중이었다. 이 사고로 육사생도 최소 1명이 숨지고, 생도와 교관 22명이 부상 했다. 부상자 가운데 20명은 육사생도 이고, 나머지 2명은 교관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확 인되지 않고 있다.

SNS에 올라온 LA 국제공항 정전 상황 <트위터 캡처>

LA공항 정전대란… 일부 터미널 한때 폐쇄 뉴욕의‘스톤월 인’입구와 네온사인

성소수자 인권운동 촉발‘스톤월 인’급습 뉴욕경찰, 50년만에 사과…“차별적이었다” 현대 성소수자 인권운동의 시발 당시 뉴욕 경찰의 행동은 명백 점이 된 뉴욕 그리니치 빌리지에 히 잘못됐다” 고 말했다. 오닐 국장 잇는‘스톤월 인’급습에 대해 뉴욕 은“경찰의 조치와 법이 차별적이 경찰이 50년 만에 처음으로 사과했 고 억압적이었다” 며“그 점에 대해 사과한다” 고 밝혔다. 다. A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뉴욕 그리니치 빌리지에 있는 제임스 오닐 뉴욕 경찰국장은 6일 ‘스톤월 인(Stonewall Inn)’ 은당 브리핑 도중 지난 1969년 6월 27∼ 시 동성애자들이 많이 모이는 게이 28일 밤 있었던‘스톤월 인’급습을 바였다. 50년 전 경찰은 이곳에 들이닥 언급하며“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일이다. 쳐 동성애자들을 마구잡이로 체포

커네티컷한인회, 15일‘폐의 노화’의학강좌 커네티컷한인회(회장 박형철)가 커네티컷한인회 관(2073 State St., Hamden, CT 06517)에서‘2019년 의학강좌 세미나’ 를 개최하고 있다. 15일(토) 오후 2 시 예일대학교 의대 조교수이자 듀크대학교 중환자실 및 폐와 알레르기 부서장인 패티 리 박사가‘폐노화 (Aging Lungs)’ 에 대해 강의한다. △문의: 커네티컷 한인회 (203)257-2424, kasct2012@gmail.com

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성소수자 차별에 항의하는 시위, 이른바‘스 톤월 항쟁’이 전국적으로 불붙었 다. 이후 스톤월 인은 성소수자 인 권운동의 성지가 됐고, 이듬해 스 톤월 항쟁 1주년을 기념해 열린 행 사는 이후 전 세계에서 성소수자 축제인 연례‘게이 프라이드’행사 로 이어졌다. 인권단체들은 반인권적인 당시

스톤월 급습에 대해 경찰에 여러 차례 사과를 요구했다. 이전 뉴욕 경찰국장들도 스톤월 급습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적이 있지만 공식적 으로 사과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 고 AP는 설명했다. 성소수자 인권단체들은 오닐 국 장의 사과를 환영했다. 오는 30일 열리는 뉴욕 게이 프라이드 행사의 주최 측은“오닐 국장은 경찰 조직 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당시 일어 난 일에 대해 경찰이 책임을 지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고 말했다. 스톤월 항쟁 50주년을 맞는 올 해 뉴욕 게이 프라이드 행사엔 전 세계에서 400만 명이 참석할 것이 라고 주최 측은 내다봤다.

한국행 터미널은 정상 가동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X) 일부 터미널이 5일 갑작스런 정전 으로 항공편이 취소되고 탑승 절차 가 지연되는 등 큰 혼란을 겪었다. 6일 CNN·KTLA 등에 따르 면 LA 국제공항 8개 터미널 중 1, 7, 8 터미널 등 3곳에서 5일오후 6시 부터 10시까지 약 4시간 동안 전기 공급이 끊겼다. 정전으로 비상 발 전시스템이 가동돼 길을 안내하는 유도등이 들어왔지만, 검색과 게이 트 연결 등 공항 주요 기능이 마비 됐다. 터미널 1을 사용하는 사우스웨 스트항공은“LA로 들어오는 모든 항공기를 다른 공항으로 유도했

다”라고 말했다. 사우스웨스트는 약 40편이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 다. 유나이티드항공도 9편을 취소 하고 19편이 지연됐다고 말했다. 혼란은 6일 아침까지도 이어졌 다. 터미널 1은 6일 새벽 모든 승객 을 청사에서 내보내고 한 시간 남 짓 터미널 전역을 폐쇄했다. 공항 측은 모든 승객에 대한 검색 절차 를 다시 진행하기 위한 조처라고 설명했다. 공항 경찰이 전체 승객에 대한 재검색을 지시하면서 터미널 1 주 변이 매우 혼잡한 상태라고 현지 방송은 전했다. 한국으로 가는 항공편을 탑승하 는 톰 브래들리 국제선 터미널은 정전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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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Ⅰ

FRIDAY, JUNE 7, 2019

… 한국당 반발 문 대통령, 김원봉 언급하며“광복군, 국군창설 뿌리” 현충일 추념사에서 언급… 청와대“좌우 이념 극복한 애국 강조한 것” 서훈논란도 재점화 조짐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일본 강점 기 조선의용대를 이끈 항일 무장독 립투쟁가 약산 김원봉(1898∼1958) 을 언급하며“임시정부가 좌우합작 을 이뤄 광복군을 창설했다” “광복 , 후 대한민국 국군창설의 뿌리가 됐 다”등의 평가를 했다. 좌우 이념을 극복한 애국의 중 요성을 강조하는 발언이라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지만, 자유한국당 등 야당에서는 김원봉이 해방 이후 북한에서 고위직으로 활동한 사회 의열단원 박차정(왼쪽)과 의열단장 김원봉의 결혼사진 주의 독립운동가라는 점에서 문 대 통령의 발언이 부적절하다는 비판 공작대에 이어 약산 김원봉 선생이 하다 1942년 광복군 부사령관에 취 이 쏟아졌다. 이끌던 조선의용대가 편입돼 마침 임했으며, 1944년 대한민국임시정 문 대통령은 이날 추념사에서 내 민족의 독립운동역량을 집결했 부의 국무위원 및 군무부장도 지냈 “사회를 보수와 진보, 이분법적으 다” 고 설명했다. 다. 로 나눌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 며 그러면서“통합된 광복군 대원 그러나 1948년 월북한 이후 그해 이념 대립을 강력히 비판했지만, 들의 불굴의 항쟁의지, 연합군과 8월 북한 최고인민회의 제1기 대의 역설적으로 이날 추념사를 계기로 함께 기른 군사적 역량은 광복 후 원이 됐고, 같은 해 9월 국가검열상 김원봉을 둘러싼 여야의 이념논쟁 대한민국 국군창설의 뿌리가 되고, 에 오르는 등‘사회주의 성향 독립 에 불이 붙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아가 한미동맹의 토대가 됐다” 고 운동가’ 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강조했다. 김원봉은 이처럼 북한 정권에서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 청와대 관계자는 기자들을 만나 고위직을 지낸 경력 탓에 그동안 울현충원에서 거행된 제64회 현충 “애국 앞에서 이념의 문제나 정파 보훈처의 국가유공자 선정 대상에 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하던 도중 의 문제를 뛰어 넘자는 것이 문 대 서도 제외됐다. 김원봉의 이름을 거론했다. 통령 발언의 취지” 라며“발언을 문 다만 일각에서는 문 대통령이 문 대통령은“1945년 일본이 항 맥 그대로 이해해줬으면 좋겠다” 라 이날 김원봉의‘공적’ 을 거론함에 복하기까지 마지막 5년 임시정부는 고 말했다. 따라, 독립유공자 지정 논란이 다 중국 충칭에서 좌우합작을 이뤘고, 김원봉은 1919년 의열단을 조직 시 부상할 수 있으리라는 관측도 광복군을 창설했다”며“광복군에 해 국내 일제 수탈 기관 파괴와 요 나오고 있다. 는 무정부주의세력 한국청년전지 인암살 등 무정부주의 투쟁을 전개 현행 독립유공자 서훈 기준으로

한기총 회장‘대통령 하야’성명 논란 바른미래·평화·정의당도 비난 논평 과거“문재인 대통령 간첩 의심”발언도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인 전광훈 목사가 문재인 대통령을‘종북’ 으로 규정하며 하 야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6일 정치권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전 목사는 전날 한기총 대표회 장 명의로‘시국 선언문’ 이라는 개 인 성명을 내고“대한민국이 문재 인 정권으로 인하여 종북화, 공산 화돼 지구촌에서 사라질지도 모르 는 위기를 맞이했다” 고 주장했다. 이어“문재인 정권은 그들이 추 구하는 주체사상을 종교적 신념의

경지로 만들어 청와대를 점령하고 검찰, 경찰, 기무사, 국정원, 군대, 법원, 언론, 심지어 우파시민단체까 지 완전 점령하여 그들의 목적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며“한기총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하여 문 대통 령이 올해 연말까지 하야할 것을 요구한다” 고 밝혔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우리나라 최대 개신교 단체의 대표가 한 발 언이 맞나, 귀를 의심케 하는 발언” 이라며“동시에 일말의 정당한 이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 광훈 목사

유 없이 국민주권을 욕되게 하는 내란선동적 발언” 이라고 전 목사를 강력히 비난했다. 이어“자유한국 당의 망언 경쟁이 일부 보수 개신 교 교단에까지 파급된 것”이라며 “망언자를 엄중히 징계하지 않고 면죄부를 주고, 오히려 당 대표까 지 나서서 망언대열에 동참한 결과

는 북한 정권 수립에 기여한 인물 에 대해서는 유공자 포상이 불가능 하지만 이날 문 대통령의 발언으로 논의 기류가 바뀔 수 있다는 것이 다. 문 대통령은 새정치민주연합 대 표였던 지난 2015년 8월 페이스북 에 올린 글에서도“광복 70주년을 맞아 약산 김원봉 선생에게 마음속 으로나마 최고급의 독립유공자 훈 장을 달아 드리고 술 한 잔을 바치 고 싶다” 고 언급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당시 글에서“이제 는 남북 간의 체제 경쟁이 끝났으 니 독립유공자 포상에서 더 여유를 가져도 좋지 않을까” 라며“일제시 대 독립운동은 독립운동대로 평가 하고, 해방 후의 사회주의 활동은 별도로 평가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 한다. 항일의 역사를 바로 세우는 길이기도 할 것” 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그 해 7월에는 당직 을 관람한 뒤, 자들과 영화‘암살’ 극 중 인물로 등장한 김원봉에 대 해“정말 치열하게 무장투쟁한 분 인데, 해방 후에 북으로 갔다 얼마 있어 숙청됐다. 남에서도 북에서도 설 곳이 없었다” 고 말한 바 있다. 다만 청와대 관계자는‘오늘 문 대통령의 발언이 김원봉에 대한 서 훈 추서를 재추진하는 것으로 이어 질 수 있나’ 라는 질문에는“그건 별 개의 문제” 라고 선을 그었다. 한국당 등 야권에서는 대통령의

가 이런 사태까지 오게 만든 근본 적 원인” 이라고 꼬집었다. 그는“예수를 팔아 예수를 욕되 게 하지 말라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며“전 목사는 즉각 한기총 회 장직에서 퇴진하고 비뚤어진 세계 관과 이념 도착적 현실관을 회개하 고 참회하라” 고 목소리를 높였다. 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도 구 두논평을 통해“전 목사의 시국선 언문은 과도하고 적절치 않다”며 “전 목사의 주장과 행동은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데도, 문재인 정부 정책을 견인하는데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전 목사의 자중과 맹성을 촉구한다” 고 말했다. 민주평화당 김정현 대변인은 “종교인으로서 넘지 말아야 할 선 을 넘은 막말이다. 한기총 전체의 뜻인지도 의문” 이라며“이런 식의

김원봉 언급이 부적절했다는 반발 하기 어렵다” 고 지적했다. 이 이어졌다. 범여권은 야권의 반발을 비판하 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논평에 면서 문 대통령의 발언을 옹호했 서“6·25 전쟁에서 세운 공훈으로 다. 북한의 훈장까지 받고 북의 노동상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까지 지낸 김원봉이 졸지에 국군 논평을 내고“문 대통령의 추념사 창설의 뿌리, 한미동맹 토대의 위 에서 약산 김원봉을 언급한 것을 치에 함께 오르게 됐다” 면서 이같 두고 야당에서 마치 기다렸다는 듯 이 밝혔다. 이 이념적 공격을 해대는 것은 진 전 대변인은“6·25 전사자들을 중치 못하다” 라고 지적했다. 이 대 뒤에 모셔두고, 눈물로 세월을 견 변인은“문 대통령의 말은 역사적 딘 가족들을 앞에 두고, 북의 전쟁 사실이며 광복군에 대한 정당한 평 공로자에 헌사를 보낸 대통령이 최 가” 라며“약산 김원봉의 월북 이후 소한의 상식의 선 안에 있는지 묻 행적을 끌어들여 광복군 운동 자체 고 싶다” 며“청와대와 집권세력이 를 색깔론으로 덧칠하는 일이야말 야말로 가장 극단에 치우친 세력이 로 역사 왜곡” 이라고 강조했다. 라 평가할 만하다” 고 말했다. 그는“최고의 독립투사조차 포 차명진 전 의원도 페이스북에 용하지 못했던 뼈아픈 배척의 역사 “김원봉이 누구인가. 김일성 정권 를 이제 뛰어넘을 때가 됐다” 라며 권력 서열 3위, 6·25 남침 최선봉 “편협한 이념의 틀을 벗어나 이 나 에 선 그 놈” 이라며“이보다 반(反) 라의 오늘을 이루고 있는 모든 헌 국가적, 반(反)헌법적 망언이 어디 신과 희생에 대해 있는 그대로 기 있는가. 이게 탄핵 대상이 아니고 리고 되새기는 것이 그 시작” 이라 무엇인가” 라고 말했다. 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지상욱 의원도 페이 정의당 최석 대변인은 논평에서 스북에서“이제 보훈처는 수단과 문 대통령이‘통합’ 을 강조한 데에 방법을 가리지 않고 김원봉에게 독 공감을 표하며“배는 좌현과 우현 립유공자 서훈, 즉 대한민국의‘건 의 노가 서로 힘의 균형을 이룰 때 국훈장’ 을 주려고 시도할 것” 이라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말했 며“대한민국 국회 정무위원으로 다. 최 대변인은“지금 우현이 손을 또 국민의 한 사람으로 끝까지 막 놓고 있어 대한민국호은 제자리를 을 것” 이라고 밝혔다. 맴돌고 있을 뿐” 이라며“경제가 어 야권의 이런 반발에 대해 청와 렵다며 전국을 돌며 정부를 흔들고 대 관계자는“애국을 위해 낡은 이 있는 한국당은 본인들이 그 주범임 념에 갇혀서는 안된다는 취지의 얘 을 깨우치고 이제라도 통합 대한민 기인데, 거꾸로 이를 문제삼아 다 국으로 함께 전진할 수 있기를 바 시 이념 공세에 나서는 것은 납득 란다” 라고 덧붙였다.

정치개입은 종교에도 정치에도 좋 지 않다” 고 비판했다. 정의당 최석 대변인 역시“교계에서 막강한 영 향력을 가진 전 목사가 제정분리라 는 헌법정신을 파괴하는 행동을 하 는 것은 도저히 묵과하기 어렵다” 며“최근 도를 넘는 일들이 자꾸 벌 어지는 것의 배후에 제1야당 대표 가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고 강조했다. 전 목사는 이전에도 잇따른 막 말로 물의를 일으켰다. 전 목사는 지난해 11월‘태극기 집회’ 에서 정권 퇴진을 요구하면서 “존경하는 사상가로 통혁당 간첩단 사건에 연루된 신영복 선생을 꼽은 문 대통령도 간첩으로 의심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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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7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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