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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14, 2018

<제4303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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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14일 금요일

“씨름을 세계의 스포츠로 만들자” 16일 먹자골목축제에서 뉴욕한인회장배 유소년씨름왕대회 대회 참가 위해 한국서 유소년씨름단 24명 뉴욕도착

“한국의 국기(國技), 씨름을 뉴 6월 15일(토) 6월 14일(금) 욕에 전파해 뉴욕을‘씨름 세계화’ 구름조금 6월 16일(일) 구름조금 비 최고 75도 최저 59도 최고 81도 최저 66도 최고 77도 최저 69도 전초기지로 만들자” 6월 14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씨름의 세계화를 위해 16일(일) 오전 10시부터 플러싱 먹자골목에 서 열리는 제6회 퀸즈 먹자골목 다 1,185.50 1,206.24 1,164.76 1,197.10 1,173.90 1,199.72 1,172.51 문화축제(The 6th Queens Murray Hill Multicultural Festival)에서 씨름 특별무대가 펼쳐진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 특별히 이 리는 제1회 뉴욕한인회장배 유소년 퀸즈 먹자골목 다문화축제를 주 대회를 위해 우승컵을 제공했다. 씨름왕대회에 출전하고 한국과 미 최하는 먹자골목한인상인번영회 16일 열릴 먹자골목축제 뉴욕한 국의 국제 스포츠교류를 활성화시 (회장 김영환), 퀸즈한인회(회장 김 인회장배 유소년씨름왕대회에 출 키기 위해 뉴욕에 왔다. 이 대회를 수현)와 이 행사를 주최하는 뉴욕 전하기 위해 한국 경기도씨름협회 통해 뉴욕청소년들에게 한국의 씨 일보(발행인 정금연)는, 한국씨름 회장인 권준학 단장을 필두로 전 천 름을 전파하고 싶다. 우리 한국씨름 협회(회장 박팔용), 뉴욕씨름협회 하장사 출신 이태연 용인대학교 교 에 대한 우수성과 진수를 보여줌으 (회장 김상현)와 협의를 갖고 2018 수, 경기대학교 씨름선수단 김준태 로써 뉴욕에 씨름을 전파하여, 이를 년부터 먹자골목 다문화축제와 미 감독, 경기도대한체육회 유병우 해 깃점으로 씨름의 세계화를 추진해 동부추석대잔치 때 한국에서 우수 경기도씨름협회 회장 권준학 단장(둘째줄 왼쪽에서 첫 번째)을 필두로 천하장사 출신 이태연 용인대학교 교수(둘째줄 오른쪽 첫 번째), 경 외협력부장 등 8명으로 구성된 임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씨름선수를 초청하여 최고 수준의 기대학교 씨름선수단 김준태 감독, 경기도대한체육회 유병우 해외협력부장 등 8명으로 구성된 임원진들이 경기도 내 중학교에서 선발된 원진들이 경기도 내 중학교에서 선 한국선수단은“뉴욕한인들이 유소년씨름선수 16명과 함께 뉴욕에 왔다. 이들은‘씨름의 세계화’ 운동을 위해 16일 퀸즈먹자골목다문화축제장에서 펼쳐지는 제1회 뉴욕 씨름대회를 열고 있다. 발된 16명의 유소년선수단을 이끌 이날 먹자골목축제에 많이 참여하 한인회장배 유소년씨름왕대회에 출전한다. 김상현 뉴욕씨름협회 회장(둘째줄 가운데)이 케네디 공항에서 이들을 환영했다. 제6회 퀸즈 먹자골목 다문화축 고 12일 대한항공편으로 뉴욕에 도 여 축제를 즐기고, 특히 씨름을 전 <사진제공=뉴욕씨름협회> 제는 16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착했다. 이들 한국대표단 24명은 파하는 날이 될 것으로 기대하 7시까지 플러싱‘먹자골목’149스 먹자골목축제에서는 풍성한 프 대회는 한국에서 온 유소년 씨름선 의 세계화’ 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퀸즈 먹자골목 다문화축제에서 열 고 있다.” 고 말했다.<송의용 기자> 트리트와 149플레이스, 41애비뉴 일 로그램과 함께 제1회 뉴욕한인회장 수들이 시범을 보인 후 뉴욕의 청소 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배 유소년씨름왕대회가 열린다. 이 년 선수들과 자웅을 겨룬다.‘씨름

“민주주의 완성하자”… 뉴욕서도 고 이희호 여사 추모식

링컨센터 분수대 광장에서 최초로‘K-Pop 플래쉬몹’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조윤증)은 12일 오후 7시 뉴욕 최고의 전문 공연장인 링 컨센터 분수대 광장에서 뉴욕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K-팝 댄스그룹‘I Love Dance’회원 27명을 초청하여, 최초의‘K-팝 플래쉬몹’공연을 펼쳤다. 이 날 400여 명의 관중이 둘러싸 K-팝을 따라 부르며 환호했다. 이 공연은 뉴욕 한국문화원과 링컨센터가 공동주최한 것으로, 20일(목) 오후 8시, 일컨센터 앨 리스 툴리 홀에서 개최되는 링컨센터 주관 최초의 대규모 K-Pop 행사인‘KFactor: An Orchestral Exploration of K-pop(케이 팩터: 케이팝에 대한 음악적 탐 색)’ 의 사전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사진제공=뉴욕한국문화원>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부인 이자 대한민국의 대표적 여성운동 가였던 이희호 여사가 지난 10일 소 천했다. 향년 97세. 뉴욕일원 한인 들도 고 이희호 여사의 소천을 애 도하는 추도식을 13일 맨해튼 뉴욕 한인회관에서 가졌다. 이날 추모식 은 민족화해협력범국민뉴욕협의회 가 주최, 주관했다. ▶ 관련 기사 A6(한국)면 이날 조병창 뉴욕민화협 전 대 표상임의장, 한국 전남도의회 조성 택 의원, 이준길 변호사, 문유한 사 업가를 비롯한 100여 명의 뉴욕일 원 한인동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 졌다. 조문소를 방문한 한인들은 이희호 여사의 영정 앞에 헌화하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임마철 민화협 뉴욕협의회 대표

왼쪽 세번째 임마철 민화협뉴욕협의회 대표상임의장, 다섯번째 조병창 전 대표상임의장, 일곱번째 박면수 이희호여사 조문 뉴욕준비위원장.

상임의장은“평생을 여성 인권운동 과 조국의 민주화를 위해 헌신해 오시다 지난 10일 노환으로 우리 곁 을 떠난 고 이희호 여사님을 영구 히 기리고, 못다 이루신 유업을 다 시금 우리 가슴 속에 새기고자 분

향소를 마련하게 됐다” 며“바쁘신 와중에도 분향소를 찾아 주신 모든 동포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분향 식이 못다 이루신 고인의 꿈과 유 지를 받드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 길 바란다” 고 전했다. <박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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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FRIDAY, JUNE 14, 2019

버겐커뮤니티칼리지, 한인사회와 더 가까워진다 한인동포회관과‘뉴욕-뉴저지-서울 전시회’공동 주관 전시작품 공모 중

이진필 재외선거관(오른쪽)과 강석원 문화홍보관(왼쪽)

“2020년 4월 재외선거 모두 참여하길” 1일 부임한 이진필 재외선거관, 활동 시작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 거관리를 위해 이진필(42) 재외선 거관이 지난 1일 뉴욕총영사관에 부임했다. 이진필 재외선거관은 13일 뉴욕 총영사관 강석원 문화홍보관 영사 와 함께필뉴욕일보를 방문,“대한 민국 국민의 재외선거 투표 참여율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진필 재외선거관은 내년 4월 에 있을 국회의원 재외선거의 국외 부재자, 재외선거인 신고와 신청, 투표관리 등 절차사무 관리 및 재 외선거 홍보, 선거법위반행위 예 방, 단속활동 업무를 담당하게 된 다. 이 재외선거관은 철도청, 청소 년보호위원회, 기획재정부 등에 근

무한 바 있으며, 2011년부터 중앙선 거관리위원회 기획재정과 충북도 선거관리위원회 행정과장, 홍보과 장,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과 장으로 근무하며“다수의 공직선 거를 치러 본 경험으로 내년 국회 의원 재외선거도 차질없이 준비하 고 있다” 고 밝혔다. 또,“2020년 5월까지 1년간 재외 선거업무를 담당하며 한인 언론, 단체 및 재외국민 등의 다양한 의 견청취를 통해 재외선거의 투표 참 여율 제고와 함께 재외선거가 투명 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 이라며“많은 재외국 민들이 선거에 대한 관심과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 다” 고 말했다. <박세나 기자>

류은주 한인동포회관(KCC) 관 장이 12일 버겐커뮤니티칼리지 (BCC, 총장 마이클 레드몬드)의 갤 러리 디렉터 팀 불룬크와 큐레이터 혜정 현 그린에 씨와 만나, 젊은 한 인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전시 기 회 등을 제공하는‘뉴욕 뉴저지 서 울 전시회(NY NJ Seoul Exhibition)’프로젝트를 공동 주 관하기로 합의했다.

KCC는 작년 12월 파트너쉽을 맺고 6개월간의 미국역사 강의를 무료로 한인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미국 대학 갤러리 중, 규 모와 운영 면에서 상위권에 드는 유명한 갤러리 버겐과 두 번째 한 인 커뮤니티를 위한 프로젝트를 진

진, 필름, 애니메이션, 조각, 설치작 품, 그림 등 모든 아트작품이 가능 하다. 관심이 있는 한인 아티스트들은 7월 31일까지 tblunk@bergen.edu 로 이메일하거나 안내를 받아 지정 된 구글 드라이브로 접수하면 된 다.

BCC와 KCC는 선정된 작가들 에게 갤러리 버겐에서 오프닝 리셉 션 및 약 두 달간의 전시 기회와 더 불어 소정의 강사료와 더불어 ‘KCC 아티스트와의 대화’시간을 류은주 한인동포회관(KCC) 관장이 12일 버겐커뮤니티칼리지(BCC)의 갤러리 디렉터 팀 불 제공함으로써 젊은 한인 아티스트 룬크와 큐레이터 혜정 현 그린에 씨와 만나, 젊은 한인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전시 기회 들이 대중들과 만나고 소통하는 다 등을 제공하는‘뉴욕 뉴저지 서울 전시회(NY NJ Seoul Exhibition)’프로젝트를 공동 주관하 기로 합의했다. <사진제공=한인동포회관> 양한 기회를 제공하려는 계획이다. △문의: 버겐커뮤니티칼리지 행하게 된다. 인: 이민의 경험과 삶, 한국의 문화 (201)879-8817 ‘코리안 디아스포라, 미국의 한 와 미국의 문화 등’ 을 주제로 한 사 tblunk@bergen.edu

음성피싱·사기 방지법 알려드립니다 뉴저지경찰자문위, 22일 시니어 세미나 뉴저지한인경찰자문위원회 (KALEC)가 22일 오후 2시부터 5 시까지 포트리 레크레이션 센터 (1500 8 St. Fort Lee, NJ 07024)에 서‘제1회 시니어 세미나’ 를 개최 한다. 이날 행사에는 뉴저지한인경 찰자문위가 자문위 및 세미나 소개 를, 버겐카운티 쉐리프국 김진성 언더쉐리프가 음성 피싱 및 시니어 사기를, 포트리 경찰서가 교통 관

련 정보를, 뉴저지한인경찰자문위 가 엔터테인먼트를 설명한다. 행사 엔 식사와 선물이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뉴저지한인경찰자 문위원회가 주최하고 버겐카운티 쉐리프, 뉴저지 포트리 경찰서, 포 트리한인회가 특별후원했다. △문의: 개인예약 (201)5278040 단체예약 (646)872-8622

퀸즈YWCA, 무료 여름방학 어린이 요리 수업

한국 ONE-H 갤러리 김혜정 관장, 뉴욕한인회와 협력 모색 한국 ONE-H 갤러리 김혜정 관장이 13일 뉴욕한인회를 방문,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과 만나 향후 한인회와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관장은 전시 차 미국을 방문 중이 다. 이날 김혜정 관장은 작품 한 점을 한인회에 기증했다. 오른쪽부터 찰스 윤 회장, 김혜정 관장. <사진제공=뉴욕한인회>

커네티컷한인회, 15일‘폐의 노화’의학강좌 커네티컷한인회(회장 박형철) 가 3월부터 6월까지 4차례에 걸쳐

커네티컷한인회관(2073 State St., Hamden, CT 06517)에서‘2019년

퀸즈YWCA(회장 제니퍼 현정 김)가 7월 11일부터 8월 15일까지 오후 3시와 4시 퀸즈YWCA(4207 Parsons Blvd. Flushing, NY 11355)에서 코넬대학이 제공하는 ‘무료 여름방학 어린이 요리 수업’ 을 개최한다. 대상 연령은 8세부터 12세의 아동으로 선착순 25명 마감 된다. 참가 희망 시 예약 필수. △문의: 퀸즈YWCA (718)3534553

의학강좌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 다. 6월에는 15일(토) 오후 2시 예일 대학교 의대 조교수이자 듀크대학 교 중환자실 및 폐와 알레르기 부

서장인 패티 리 박사가‘폐노화 (Aging Lungs)’ 에 대해 강의한다. △문의: (203)257-2424

뉴저지경찰자문위의 시니어 세미나 포스터

종합

2019년 6월 14일(금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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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시민권·영주권자 한인, 한국에 6개월 이상 체류하려면 7월16일부터 건강보험 의무 가입… 月 11만원 이상 내야 유학생은 月5만6천원 7월 16일부터 한국에 6개월 이상 머무는 외국인(재외국민 포함)은 건강보험에 의무 가입해서 매달 11 만원 이상의 보험료를 내야 한다. 외국인은 한국계 외국인을 포함해 서 외국 국적을 가진 사람을, 재외 국민은 외국에 살면서도 한국 국적 을 유지하는 한국인을 말한다. 한국 건강보험공단은 7월 16일 부터 이런 내용의 외국인·재외국 민 건강보험 당연 가입제도를 시행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6개월 이상 국내 체류 하는 모든 외국인은 의무적으로 건 강보험에 가입해 보험료를 부담해 야 한다. 국내 대학으로 유학을 오 거나 결혼이민으로 입국한 외국인 은 입국 즉시 건강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기존에는 외국인 직장 가입자를 제외하면 외국인은 지역 건강보험 가입 여부를 자신의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결정할 수 있었다. 이 런 임의 규정으로 말미암아 외국인 등은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있 다가 고액의 진료가 필요하면 건강 보험에 가입해 적은 보험료만 내고 서 비싼 치료를 받고 출국해버리는 도덕적 해이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번 조치로 약 40만명의 외국 인이 지역가입자로 추가 가입할 것

내달 중순부터 한국에 6개월 이상 머무는 외국인(재외국민 포함)은 건강보험에 의무 가입 해서 매달 11만원 이상의 보험료를 내야 한다.

으로 건보공단은 내다보고 있다. 이렇게 지역가입자로 건강보험에 새로 편입되는 외국인이 매달 내야 하는 보험료 수준은 11만원 이상이 다. 건보공단이 올해 1월부터 보험 료 부과규정을 바꿔 외국인 지역가 입자 세대의 보험료를 소득·재산 등에 따라 책정하되, 산정된 금액 이 전년도 건강보험 전체 가입자 (지역가입자와 직장 가입자 포함) 평균보험료보다 적으면 평균보험 료 이상을 내도록 했기 때문이다. 건보공단은 이들 외국인 지역가 입자의 보험료를 올해 기준으로 11 만3천50원 이상(장기요양보험료 포 함)으로 책정했다. 그간 외국인 지역가입자는 국내 소득과 재산이 없거나 파악하기 어 려워 건보료를 상대적으로 적게 내 는 문제가 있었다. 이전까지 외국

인 지역가입자는 건강보험 지역가 입자의 평균보험료만 부담했다. 건 보공단은 이를 통해 한 해 3천억원 이상의 건보료 수입을 추가로 확보 해 재정안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 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보공단은 다만 유학생의 경우 소득과 재산 유무 등을 고려해 건 보료를 최대 50% 깎아준다. 따라서 이들 외국 유학생들은 다른 외국인 지역가입자와 달리 7월부터 월 5만 6천530원 정도의 건보료를 내게 된 다. 그렇지만 외국인 유학생들 사 이에서는 불만과 반발이 크다. 지 금보다 건보료를 훨씬 더 많이 부 담해야 하는 상황에 부닥쳤기 때문 이다. 현재 국내 체류 외국인 유학생 은 14만명 정도로 이 가운데 2만6천 명 정도만 건강보험에 가입했고,

나머지는 대부분 학교를 통해 단체 로 민간보험에 단체 가입해 월 1만 원 안팎의 보험료만 내고 있을 뿐 이다. 새로 지역가입자로 가입한 외국 인이 보험료를 체납하면 각종 불이 익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 다. 병·의원을 이용할 때 건강보 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은 물론 법무부 출입국·외국인 관서에 비 자 연장을 신청할 때 체류 허가 제 한 등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앞서 건보 당국은 외국인 에 대한 건강보험 자격관리를 강화 해왔다.

2018년 12월 18일 이후 한국에 입국한 외국인과 재외국민부터 건 강보험에 지역가입자로 가입해 보 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최소 체류 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늘 렸다. 또 입국 후 6개월 동안 연속 30일을 넘겨서 국외에 체류하면 재 입국 일부터 다시 6개월이 지나야 만 지역가입자로 가입할 수 있게 했다. 가입 후 연속해서 30일 이상 출국 시에는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자격을 박탈한다. 외국인 건강보험 당연 가입과 관련한 구체적 사항은 전화 한국 1577-1000(외국어 서비스 단축번호 7번)이나 033-811-2000으로 문의하 면 외국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로 상담받을 수 있다.

플러싱 162스트리트‘슈 빌리지’ 는 16일‘아버지의 날(FATEHR’ S DAY)를 앞두고‘2켤레 사면 한 켤레는 반값(BUY 1 GET1 50%) 세일행사를 17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고생하시는 아버님께 편한 신발 선물을…” 슈 빌리지, 아버지날 맞아‘1켤레 사면 1켤레는 반값’세일 “가족을 위해 고생하신 우리 아 버님들을 위해 편하고 멋진 신발을 선물해 드립시다” 뉴욕에서 가장 큰 한인 신발 도 매·소매점인 플러싱 162스트리트 ‘슈 빌리지’ 는 16일‘아버지의 날 (FATEHR’ S DAY)를 앞두고‘1 켤레 사면 한 켤레는 반값(BUY 1 GET1 50%) 세일행사를 17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이 특별 세일 행사는 ’ 어그 ‘등 특정 브랜드를 제외하고 전 상품에 해당된다. 슈 빌리지는“아버님의 안전한 야외 활동을 위한 등산화, 아버님 건강을 위해 편한 운동화, 여름철 에 시원하게 신을 수 있는 소프트

한 샌달과 슬리퍼, 멋쟁이 아버님 을 위한 편하고 멋진 드레스슈즈, 발과 무릎, 허리가 안 좋으신 아버 님, 서서 오래 일 하시는 아버님을 위한 조야신발 등 일류 브랜드의 신발을‘하나 사면 다른 하나를 반 값에 살 수 있어 아버님께 풍성한 선물을 드리고 또 싸게 구매 할 수 있다 “면서 ” 아버님의 평생의 노고 를 슈빌리지 효도신발로 선물해 보 세요 “라고 권한다. 슈 빌리지는 45-22 162 St. Flushing, NY 11358(45 AVE~46 AVE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 체 건물에 무료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전화: (718)762-1990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해외총회장 엄기환 목사 선출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해외 총회가 10일 퀸즈 플러싱 뉴욕만나 교회(정관호 목사 시무)에서 제41 회 총회를 열었다. 제1부 개회예배 는 준비위원장(뉴욕노회 노회장) 김종태 목사의 사회로 뉴욕노회 부 노회장 윤성태 목사의 기도 후 뉴 욕노회 직전노회장 한상흠목사가 성경 베드로전서 4: 7-11절을 대독 했다. LA노회 증경총회장 엄기환 목사의‘성숙한 청지기’ 라는 제목 의 설교를 했다. 이어 뉴욕노회 증 경총회장 정익수 목사의 축도가 진 행됐다. 제2부 성찬예식은 김종태 목사 의 집례로 성찬식을 거행했다. 이 용복 목사의 기도와 성경 요한복음 6:52-59절‘찢기신 살과 흘리신 피’ 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분병위 원 이민철 목사, 분잔위원 장석기

뉴욕상춘회 야유회“즐거웠다”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해외총회가 10일 퀸즈 플러싱 뉴욕만나교회에서 제41회 총회를 열었다. <사진제공=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목사로 협조케 한 후 권영길 목사 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진 제3부 회무처리를 통해 임원을 선출했는데 신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엄기환 목 사 △부총회장 김종태 목사 △서기 한상흠 목사 △부서기 이종수 목사

△회의록서기 이민철 목사 △부회 의록서기 이인보 목사 △회계 권영 길 목사 △부회계 이용복 목사. 이날 총회는 신임 총회장 엄기 환 목사의 사회로 폐회예배를 진행 하고 축도와 폐회됨을 선언하고 마 쳤다.

뉴욕상춘회(회장 오세재)가 13일 롱아일랜드 선킨메도우 주립공원에서 야유회를 개최했 다. 이날 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초록으로 단장한 공원에서 바베큐와 노래자랑 등을 하며 유대를 강화했다. 오세재 회장은“상춘회가 오전에 비가 왔는데 오후에 날씨가 개어 모든 회원이 즐겁게 지냈다. 앞으로도 회원 단합 을 위해 정진하겠다” 고 말했다. 뉴욕상춘회는 매월 둘째주 목요일 오전 11시30분 플러싱 금강산연회장에서 월례모임을 갖는다. △문의: 뉴 욕상춘회 (718)483-5545 <사진제공=뉴욕상춘회>

16일 버겐아카데미·버겐텍 고등학교 입학설명회 버겐아카데미, 버겐텍 고등학교 등 버겐카운티에서 운영하는 고등 학교에 대한 입학설명회가 16일

(일) 오후 7시 뉴저지장로교회(500 Broad Ave. Palisades Park, NJ) 제1 교육관에서 열린다.

강사는 제이슨 김 버겐카운티 테크니컬 교육국 부위원장 이다. 제이슨 김 씨는 팰리세이즈파크 교 육위원과 시의원, 부시장을 역임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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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14, 2019

이총리“이희호 여사 꿈꾼 평화통일·국민통합 향해 전진” 장례예배·추모식서“한 시대와 이별… 이 여사 기억하며 유언 실천해야” 이낙연 국무총리는 14일“우리 는 이희호 여사님이 꿈꾼 국민의 행 복, 평화통일을 향해 쉬지 않고 전 진하겠다” 며“영호남 상생을 포함 해 국민의 통합을 위해서도 꾸준히 나아갈 것” 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신촌 창천교회에 거행된 고(故) 이희호 여사의 장례예배와 동작구 국립서 울현충원에서 엄수된 추모식에서 두 차례의 조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 다. 이 여사의 공동 장례위원장을 맡은 이 총리는“이제 우리는 한 시 대와 이별하고 있다” 며“한국 현대 사의 격랑 한복판에서 가장 강인하 게 헤쳐온 이희호 여사님을 보내드 리려 한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남은 우리는 여사님 의 유언을 실천해야 한다” 며“고난 을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마주하신 여사님의 생애를 기억하며 우리 스 스로를 채찍질해야 한다” 고 강조했 다. 이 총리는“여사님은 유복한 가 정에서 나고 자랐지만, 보통의 행복 에 안주하지 않았다” 며“대학 시절

“고문도, 사형선고도 없는 그곳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과 평안하시길”

14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창천교회에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장례 예배가 열리고 있다.

여성 인권에 눈을 떴고 유학을 마치 자마자 여성 운동에 본격적으로 뛰 어들었다”고 고인의 생을 기억했 다.

이어“여사님은 아이 둘 가진 홀 아버지(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와 결혼했고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은 정보부에 끌려갔다” 며“남편은 바

다에 수장될 위험과 사형 선고 등 5 차례나 죽음의 고비를 겪었다”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그러나 여사님은 흔

들리지 않고 남편이 감옥에 있거나 망명할 때에도 남편에게 편안함을 권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의 뜻에 맞게 투쟁하라 독려했다”고 말했 다. 그는“훗날 김대중 전 대통령께 서 아내에게 버림받을까 봐 정치적 지조를 바꿀 수 없었다고 고백할 정 도로 여사님은 강인했지만 동시에 온유했다”며“누구에게도 화내지 않고, 죄는 미워했지만 사람은 결코 미워하지 않았다” 고 설명했다. 이 총리는“여사님의 그런 강인 함과 온유함은 깊은 신앙에서 나온 것으로 안다” 며“여사님이 믿은 하 나님은 기나긴 시련을 주셨지만 끝 내는 영광으로 되돌려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남편은 헌정사상 최초의 정권교체를 이뤘고 분단 사상 최초 의 남북정상회담을 실현했고, 우리 국민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며“어떤 외신은 노벨평화상 절반 은 부인의 몫이라 논평했다. 정권교 체의 절반도 여사님 몫이었다고 저 는 생각한다” 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김대중 전 대통령은

여성평등기본법 제정, 여성부 신설, 기초생활보장제 도입 등 여성과 약 자를 위해서도 획기적 업적을 만들 었다” 며“여사님의 오랜 꿈은 그렇 게 남편을 통해 구현됐다” 고 말했 다. 그는“10년 전 여사님의 반려이 자 동지이신 김 전 대통령께서 먼저 떠나셨지만 여사님은 김 전 대통령 의 유업을 의연히 수행하셨다”며 “북한을 두 차례 더 방문하고 영호 남 상생 장학금을 만드셨다. 유언에 서도 하늘나라에 가서 국민을 위해, 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겠 다고 하셨다” 고 말했다. 이 총리는“여사님! 그곳에는 고 문도, 투옥도, 납치도, 사형 선고도 없을 것입니다. 연금도, 망명도 없 을 것입니다. 그곳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님과 함께 평안하게 보내십 시오” 라고 말하며 눈물을 삼켰다. 그는“여사님. 우리 곁에 계셔주 셔서 감사합니다. 고난과 영광의 한 세기에 여사님이 계셨던 것은 하나 님의 축복이었음을 압니다. 하나님 께 감사합니다” 라며 조사를 마무리 지었다.

“김정은 친서, 비핵화 세부사항은 없어… 3차회담 분위기 조성용”

문 대통령 14일 스웨덴 의회 연설…‘비핵화 메시지’주목

CNN“미 관리, 생일축하 편지로 묘사…‘트럼프 건강 빌었다’”

북한 향한 비핵화 메시지 나올듯… 에릭슨사 방문해 5G기술 시연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6· “재설정”(reset)하려는 것으로 보 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1주년 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을 맞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또 다른 미 정부 관리는 이번 친 령에게 보낸 친서에는 비핵화 대화 서를“생일 축하 편지” 로 묘사하면 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담기지 서“김 위원장이 (친서에서) 트럼 않았다고 CNN 방송이 12일 보도 프 대통령의 건강을 빌었다” 라고도 했다. 관련 내용을 잘 아는 한 소식 소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생일은 통은 김 위원장의 친서가 구체적인 오는 14일이다. 내용이 부족하고, 교착 상태에 빠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 정상회담 진 북미 비핵화 대화의 진전과 관 1주년 직전에 친서를 보냄으로써 련한 어떠한 세부 사항도 담고 있 트럼프 대통령이 작년 두 정상의 지 않다고 밝혔다. 첫 만남을‘지속적인 성공’ 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1일 백 홍보할 수 있게 했다는 분석이다. 악관에서 친서를 받은 사실을 공개 아울러 김 위원장이 친서에서 하면서“아름다운 친서” ,“매우 따 대화를 완전히 단절하거나 핵무기 뜻하고 매우 멋진 친서” 라고 평가 실험을 재개하겠다는 식의 협박을 하면서도 구체적인 서한 내용을 소 담지 않았다는 점에도 CNN은 주 개하지는 않았다. 목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리들은 김 CNN은 또 최선희 북한 외무성 위원장의 친서를 3차 북미 정상회 제1부상이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 담 성사를 위해 분위기를 조성하고 북특별대표의 새 카운터파트가 될

것으로 미 정부 관리들이 보고 있 다고 전했다. 북한은 아직 이를 확 인하지 않고 있지만, 종전 카운터 파트였던 김혁철 국무위원회 대미 특별대표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 린 2차 북미 정상회담 실패와 관련 해 당국의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 려졌다. 모건 오테이거스 국무부 대변인 은 비건 특별대표가 북미 관계와 관련해“계속 부지런히 일하고 있 다” 고만 말했다. 한편,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의 살해된 이복형 김정남이 미 중앙정보국(CIA) 정보원이었 다는 언론 보도를 가리켜“내 체제 아래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거라고 말할 것” 이라고 언급한 것 은 상대방의 친척을 스파이로 활용 하는 경우의 위험성을 지적했을 가 능성이 있다고 CNN은 보도했다.

스웨덴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스웨덴 의회에서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연 설을 한다. 특히 이번 연설은‘스웨덴 비핵 화 사례로 본 한반도 비핵화 방안’ 을 주제로 이뤄질 예정이어서 주목 된다. 지난 12일 노르웨이 오슬로포럼 에서의 연설이‘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평화증진 및 이를 통한 남북관계 개선’ 에 초점이 맞춰졌다 면, 이번 스웨덴 연설은 비핵화에 대한 직접적인 대북 메시지가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 부터 친서를 받은 사실을 공개하는 등 북미 간 핵 협상 교착상태에 변 화 조짐도 감지되는 시점이어서 문 대통령의 연설에 한층 이목이 쏠린

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에릭슨 사에서 개최되는 e-스포츠 친선전 및 5G 기술시연도 관람할 예정이 다. 문 대통령이 이날 북유럽 순방 의 목표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지지 확보와 함께 혁신성장 협력 강화를 제시한 만큼, 이번 방문에 서는 신산업 분야를 바탕으로 양국 기업들의 교류와 혁신을 지원하겠 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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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14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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