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ugust 2, 2019
<제4344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19년 8월 2일 금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 또 발사체 발사 北,“왜 이러나?!” 한미연합연습 겨냥 연쇄‘무력시위’ 인 듯… ‘비핵화협상 신경전’해석도 맑음
8월 2일(금) 최고 84도 최저 71도
한때 비
8월 3일(토) 최고 85도 최저 71도
맑음
8월 4일(일) 최고 88도 최저 68도
8월 2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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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달 3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하에‘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 시험사격’ 을 했다고 조선중앙TV가 1일 보도했다. 사진은 이날 중앙TV가 공개한 것으로 발사대(붉은 원) 를 모자이크 처리했다.
북한이 지난달 3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하에‘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 시험사격’ 을 했다고 조선중앙TV가 1일 보도했다. 사진은 이날 중앙TV가 공개한 것으로 김정은 위원장 이 시험사격을 참관하고 있다.
북한이 이틀 만에 또다시 동해 3시 23분경 함경남도 영흥 일대에 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들을 발사했 서 동해 상으로 미상 단거리 발사체 다. 를 2회 발사했다” 고 밝혔다. 합참은 한 주 남짓한 기간에 이뤄진 세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 번째 발사체 발사로, 이달 초부터 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 진행되는 한미 연합연습에 대한 반 세를 유지하고 있다” 고 말했다. 발이자, 비핵화 대화 재개를 앞둔 북한은 이틀전인 지난달 31일 미국에 보대는 고강도 압박메시지 오전 5시 6분, 5시 27분 경에 원산 로 풀이된다. 갈마 일대에서 동북방 해상으로 미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2일“북한 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 이 발사체 은 오늘 새벽 오전 2시 59분경, 오전 들은 약 30㎞의 고도로 250㎞ 비행
한 것으로 파악됐다. [뉴욕일보 7월 31일자 A1면-‘북, 또 탄도미사일 2 발 발사’제하 기사 참조] 한미 정보당국은 이들 발사체를 신형 단거리 탄도 미사일로 보고 있 지만, 북한 관영매체는 발사 하루 만인 지난 1일‘신형 대구경조종방 사포’ 라고 밝히고 관련 사진을 공 개했다. 이틀 만에 또 다시 발사된 미상 의 발사체들이 미사일인지, 방사포
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두 명의 미 당국자들을 인용, 초기 정보로 볼 때 이번 발사체는 북한의 그 이전 시험발사들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 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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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당국자는“이번 발사는 북미 지역에 위협을 가하지는 않는다” 며 “얼마나 많은 발사체가 발사됐는지 는 불분명하다” 고 로이터통신에 밝 혔다. 북한의 이 같은 연쇄적인‘발사 체 도발’ 은 한국의 F-35 스텔스 전 투기 등의첨단 전력 도입과 이달 5 일부터 시작될 예정인 한미연합훈 련을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 다. 조선중앙통신은 앞서 지난달 25 일 진행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에 대해서도 남측이“첨단공격 형 무기들을 반입하고 군사연습을 강행하려고 열을 올리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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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무력시위의 일환이라고 밝혔 다. 조만간 재개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북미 간 비핵화 실무협 상을 앞두고 미국 측을 상대로 벌이 는‘신경전’ 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이날 발사는 지난 6월30일 북미 정상의‘판문점 회동’이래 지난달 25일, 지난달 31일에 이어 세 번째 이다. 미 공군은 지난달 31일에 이어 1 일에도 일본 가네다 미군기지에 배 치된 특수정찰기 RC-135S(일명 코 브라볼)를 동해 상공으로 출동시켜 북한의 발사체 발사 동향을 면밀히 추적·감시했다.
팰팍 타운 마크 잭슨 경찰서장 결국 사임할 듯 경찰위원회, 31일 긴급회의 열고‘권고 사직’결정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타운의 마크 잭슨 경찰서장이 결국 사임할 것으로 보인다. 팰팍타운 경찰위원회 이종철 시 의원, 민선기 시의원, 데이빗 로렌 조 행정관 등은 7월 31일 긴급회의 를 열고 마크 잭슨 경찰서장에 대 해‘권고 사직’결론을 내렸다. 이종철 의원은 회의가 끝 난 후
한인언론에“경찰위원회는 경찰 서 장의 행위는 범죄는 아니므로‘권 고 사직’ 으로 결정했다” 고 밝혔다. 이종철 의원은 이어“팰팍경찰서는 당분간 안토니 무치오 경감 등 두 명의 캡틴 체제로 운영할 것” 이라 고 밝혔다. 이날 경찰위원회 긴급회의는 지 난 3월부터 인사행정 불합리 등 마 크 잭슨 경찰서장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된데다, 최근 팰팍경찰 소속 두아트 경관이 음주운전 현의 로 포트리경찰에 의해 체포 됐으나 별다른 징계가 없었다는 사실 등으 로 비난이 커지자 마크 잭슨 서장 31일 타운시정부에 사임의사를 전 달했다고 알려지자 긴급 소집된 것
이다. 이에 앞서 팰팍정부는, 일부 경 찰들의 잘못을 책임 추궁없이 그냥 넘어가고, 공직자들의 친인척 특혜 에 연루 됐다는 등 마크 잭슨 서장 에 대한 부조리가 불거지자 외부 감사를 요청했는데,“경찰 조직 관 리 감독 등의 문제가 발견됐다. 잭 슨 서장에 대한 정직 처분을 권한 다” 는 감사결과가 전달됐다. 31일 경찰위원회의 권고사직 결 정에 대해 일절 언급을 피하고 있 는 잭슨 서장은 다음 주 중으로 사 직을 발표 할 것으로 예상된다. 잭슨 서장은 35년간 팰팍 경찰 로 근무했다. <송의용 기자>
팰팍타운 경찰위원회 이종철 시의원, 민선기 시의원, 데이빗 로렌조 행정관 등은 7월 31일 긴급회의를 열고 마크 잭슨 경찰서장에 대해‘권 고 사직’결론을 내렸다. <사진제공=팰팍타운 경찰위원회 이종철 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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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FRIDAY, AUGUST 2, 2019
‘이노비’ 가 1일 브롱스에 있는 캘버리 병원에서 생의 마지막을 보내고 있는 환자들을 찾아가 클래식 음악회를 열었다. 사진은 이날 출연한 음악가들과 봉사자들 <사진제공=이노비>
광복절 기념식 준비모임 참석자들. 앞줄 오른쪽부터 김영덕 이사장, 유진희 대한민국 광복회 뉴욕지회 회장, 찰스 윤 회장, 김윤정 영사, 김 형구 뉴욕평통 기획부장, 김정희 부회장. 뒷줄 왼쪽부터 김도형 뉴욕평통 대표간사, 줄리 원 부회장, 애리 김 부회장, 유정엽 대한민국 광복 회 뉴욕지회 총무, 김경화 수석부회장. <사진제공 = 뉴욕한인회>
8월15일 대동연회장에서 광복절 기념식 개최 뉴욕한인회, 준비모임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는 제 74주년 8·15 광복절 기념식을 15 일(목)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개 최한다. 뉴욕한인회는 1일 뉴욕한 인회관에서 제74주년 광복절 기념
식 준비모임을 갖고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수 수립 100주년 을 맞아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기 념식을 개최키로 결정했다. 15일 오전 11시 플러싱 대동연 회장에서 개최되는 광복절 기념식 은 뉴욕한인회, 대한민국 광복회
뉴욕지회, 뉴욕총영사관, 민주평화 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가 공동 주최한다. 뉴욕한인회는 한인 2세와 미 주 류사회에 광복절을 널리 알리기 위 해 같은 날 오후 뉴욕시의회가 주 최하는 광복절 행사에도 참가한다.
중환자들에게‘마지막 음악’선물 음악봉사단체‘이노비’,캘버리 병원 찾아가 위문공연 장애인이나 입원 환자 등, 거동 이 불편한 이들을 직접 찾아가 수 준 높은 연주회를 제공하는 문화 복지 비영리 기관‘이노비’ (EnoB: Innovative Bridge, 회장: 강태욱) 가 1일 생의 마지막을 보내고 있는 환자들을 찾아가 클래식 음악회를 열었다. 브롱스에 있는 캘버리 병원은 말기 암환자 등 생의 마지막 단계 를 맞은 환자들이 마지막 여생을 편안히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해주는 전문 병원으로, 찾아오는 사람이 많이 없고, 몸이 불편해 공연 장소
로 내려오지 않는 많은 환자들이 병실에서 생중계로 공연을 지켜보 는 등 특히 많은 관심과 사랑을 필 요로 하는 곳이다. 이노비는 벌써 이곳에 6년째 꾸준히 무료 음악회 를 가지고 찾아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수준급 피아니스트 안가영씨가 음악감독을 맡아 소프 라노 전예원, 피아니스트 하효경, 바이올리니스트 한희전씨가 밝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환자와 가족들 을 위로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 다. 병원의 담당자는“이 곳의 환자 들은 한달여의 시간을 병원에서 보
내고 대부분은 돌아가신다. 그분들 에게 생의 마지막이 되는 아름다운 시간을 선사해주는 이노비에 항상 너무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노비 음악감독이자 피아니스 트 안가영씨는“이노비에서 오랫동 안 봉사해 왔는데 이 병원은 항상 마음이 아프고 또 느끼는 점이 많 아서 항상 오고 싶다. 마음이 맞는 연주자들과 열심히 준비한 콘서트 에 많이 좋아해주셔서 보람이 크 다” 고 봉사 소감을 밝혔다. △후원 문의: 212-239-4438 happiness@EnoB.org or
운문사, 3일 1차 백중 회향
시민참여센터 풀뿌리 고등학생 인턴들,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 면담 시민참여센터(KACE, 대표 김동찬) 풀뿌리 인턴들이 1일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11선거구)과 만남을 가졌다. 존 리우 의원은 인턴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자신이 발의할 법안을 어떤 방식으로 결정하고 우선순위를 매기는지, 그가 느끼는 지방 정부와 주 정부의 차이점은 무엇 인지 이야기했다. 더불어, 아시아계 의원으로서 인종을 이유로 공직 생활 동안 직면했던 역경들과 그 극복 방법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인턴 학생들은 존 리우 의원에게 뉴욕시 특목고 입시제도 개편 문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정책에 대한 대책 등을 질의 했다. <사진제공=시민참여센터>
뉴욕가정상담소, 무료 영어 교육 뉴욕가정상담소는(KAFSC) 2019년도 가을학기 무료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8월 6일(화)부터 15주
과정으로 시작한다. 여성들의 취업과 수입 향상을 돕고자 만들어진 이 직업교육 프로 그램에서는 초급, 중급 영어수업을 제공하며 수업 시간은 매주 화요
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이나 등록은 전화 718-460-3801- (ext. 38)으로 문의 하면 된다.
뉴욕한인경찰자문위, 뉴욕시경 장학기금모금행사 참석 뉴욕한인경찰자문위원회(회장 유주태)가 7월 30일 뉴욕시경(NYPD) 장학기금모금행사에 참석했다. 자문위 유주태 회장과 엘리자베스 신 사무총장은 30일 오후 5시 뉴욕시경 장학 회 행사에서 시경 장학회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제임스 오닐 뉴욕시경 국장은 뉴욕한인경찰자문위원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갖고 중요한 사안을 논의하도록 요청 했다. △문의: 유주태 회장 646-996-8093 <사진제공=뉴욕한인경찰자문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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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에 있는 운문사(주지 무 아 스님)는 백중(百中, 음력 7월15 일)을 앞두고 8월 3일(토) 백중 49 일 7제 및 1차 회향식을 갖는다. 불교에서는 백중 회향날 모든 지옥문이 하늘로 열리며 석가모니 부처님의 법력과 중생의 지극정성 발원으로 올해에 몸과 말과 생각 으로 지은 3업죄를 참회하면 업장 이 소멸되어 한가지 간절한 소원 이 이루어진다고 여기고 있다 운문사는 3일 오전 11시 1차 백 중 회향 법회를 갖고, 11일 2차로 산사법회를 갖는다. 산사법회는 11일(일) 오전 7시30분 운문사를 출발하여 엘렌빌 산사에 가서 백 중위패를 가도하고 태우는 예식을 갖는다. 백중(百中 또는 百衆)은 백종 (百種), 망혼일(亡魂日), 중원(中 元)이라고도 하며, 음력 7월 15일 이다. 또 돌아가신 조상의 혼을 위 로하기 위하여 음식·과일·술을 차려놓고 천신(薦新)을 하였으므 로‘망혼일’ 이란 이름으로 불리기 도 한다. 승려들은 이날 각 사찰에 서 재(齋)를 올리며 농촌에서는 백 중날을 전후하여 백중장(百中場) 이라고 하는 장이 섰다. △운문사 주소: 161-02 46 Ave. Flushing, NY 11358 △전화: 718-791-2996 △산사 주소: 79 Mt. Meengha Rd. Ellenville Wawasing, NY 1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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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일(금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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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그룹 반지천국이 출범 기념으로 8일부터 16일까지 뉴저지·뉴욕에서 100% 한국세공 진주반지 1,500여개‘반의 반값 대박세일’빅이벤트를 벌인다.
진주반지 1,500여개‘반의 반값’ KJ그룹 반지천국 출범 기념… 뉴저지·뉴욕서 대박세일
58개국 재외동포 중·고생 701명은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개회식 후 전국 12개 도시로 지역체험을 했다.
<사진제공=재외동포재단>
58개국 재외동포 중·고생 701명 모국 연수 ‘2019 재외동포 중·고생 모국 연수’ 가 59개국(한국 포함) 1,076명 이 참가하는 가운데, 7월 17일부터 8월 6일까지 한국 전국 12개 지역에 서 2차례에 걸쳐 얄리고 있다. 이번 연수는 재외동포 701명과 국내 참가자 375명이 참가하며, 대 구, 광주, 대전, 울산, 제주, 여수, 영 천, 고양, 파주, 군산, 전주, 진안 등 전국 12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특히, 그 동안 참가자가 적었던 재일동포 중·고생 67명이 참가한
다. 연수 1차는 7월 17일~23 광주, 대구, 여수, 영천, 울산, 제주에서, 2 차는 7월31일~8월6일 고양, 파주, 군산, 대전, 전주, 진안에서 실시됐 다. 올해는‘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을 맞아 지 난 100년을 돌아보고 다음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차세대 청소년들의 비전과 네트워크 확보를 목적으로 역사현장 탐방과 모국의 도시·농
어촌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 국내외 된다. 청소년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전 학생들은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망이다. 개회식 후 전국 12개 도시로 지역체 재외동포재단 한우성 이사장은 험을 했다. “모국연수는 동포청소년 스스로가 또 임진각에서 평화통일 프로세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데 매우 스의 현장 분위기를 체험하며 라비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국내 청소년 돌리조트(경기도 화성)에서 폐회 과의 교류를 통해 한민족 차세대 식을 갖는다. 네트워크가 더욱 확대되는 기회가 제주특별자치도청과 (재)전라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북도국제교류센터가 재외동포재단 △문의 : 재외동포재단 연구소 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캠프의 통부 대리 윤기호 064-786-0243
현대차, 美서 12개월 연속 판매 증가세… 7월 12%↑ 기아차 0.6% 소폭 증가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쾌 속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1일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HMA)에 따르면 현대차는 7월 미 국 시장에서 5만7천340대를 팔아 전년 동기(5만1천137대)보다 판매 량을 12%나 끌어올렸다. 이는 작년 8월부터 12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 비 판매 증가세를 이어간 것이다. 7월에도 효자군단 SUV(스포츠 유틸리티차)가 월간 판매 최고기록 을 달성하며 톡톡히 제 몫을 해냈
기아차 2019 올 뉴 포르테
다. 전체 판매 물량 중 SUV 판매 비중이 61%를 점했다.
<사진제공=기아차 미국판매법인>
싼타페(17%), 코나(53%), 아이 오닉(141%), 투싼(11%) 등이 전년
현대차 2019 싼타페
동월 대비 뚜렷한 증가율을 기록했 고, 북미 시장을 겨냥한 3열 대형
KJ그룹 반지천국이 출범 기념 진주반지를 399달러 부터 판매된 으로 8일부터 16일까지 뉴저지·뉴 다. 진주반지 형태도 수백가지로 욕에서 100% 한국세공 진주반지 100% 한국세공이다. 1,500여개‘반의 반값 대박세일’빅 KJ그룹 반지천국 관계자는 이벤트를 벌인다. “1,500여점 엄청난 양의 각종 진주 뉴저지는 8일(목)~11일(일) 팰 반지 퍼레이드- ‘반지 천국 팍 파인플라자 1층 특설매장(빵굼 (ringsheaven.com)’황홀한 빅 이 터 몰내, 7 Broad Ave, Palisades 벤트가 열린다. 경제적으로 부담없 Park, NJ 07650)에서, 뉴욕 플러싱 는 가격대의 제품부터 프리미엄급 에서는 13일(화)~16일(금) 대동연 제품까지 전에 볼 수 없던 다양한 회장 2층 다이아몬드 홀(150-24 반지들이첫 선을 보인다. 하얀 여 Northern Blvd, Flushing, NY 인네 손마디의 아름다움이 천연그 11354)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대로 천연 진주와 앙상블을 이룬 까지 대박세일에 나선다. 다. 여인네들의 거친 손도 이 천연 이번에 전시판매될 반지들은 한 진주반지 앞에서는 황홀한 듯 우 국에서 공수된 다양한 형태의 진주 아, 단아함으로 변한다” 고 말하며 반지를 비롯해 홍산호, 바로크, 옥, 전시장을 둘러보기를 권한다. 루비 등 각종 칼라스톤 반지까지 △ 웹 사 이 트 가세하여, 1200 달러 상당의 천연 www.kobepearl.com
인 광고의 새로운 성우(뉴 보이스 오브 현대)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또 2022년까지 현대차가 출시하 는 모든 신차 모델에‘뒷좌석 승객 알림’ (Rear Occupant Alert)을 기 본 사양으로 장착하기로 했다. 현대 차는 편의사양과 최신기술을 강화 한 2020 모델 라인업도 발표했다. 이밖에 벨로스터 N 모델로 참가 한 IMSA 미쉐린 파일럿 챌린지 레 이싱에서 1위, 3위로 더블 포디움 수상 소식을 전해왔다고 현대차는 덧붙였다. <사진제공=현대차> 기아자동차도 7월 미국 시장에 서 5만3천405대를 팔아 전년 동월(5 SUV 팰리세이드도 7월 한 달간 4 만3천112대) 대비 0.6% 판매량이 천464대가 팔려나갔다. 증가했다고 기아차 미국판매법인 현 대 차 는 (KMA)이 이날 밝혔다. 기아차는 올해 슈퍼볼 7월까지 연간 누적 판매량은 전년 광고에 출연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고 덧붙였 한 배우 제이 다. 슨 베이트맨 JD파워의 차량 성능 실행·배 이 7월에 론칭 치를 평가하는 APEL 어워드에서 한‘베터 드라 부문 1위를 차지한 포르테가 전원 이브스 어스’ 동월 대비 21.5% 증가로 판매를 이 ( B e t t e r 끌었다. 스포티지(22.3%)와 리오 Drives Us) (22.9%)도 두 자릿수 판매 증가율 마케팅 캠페 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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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2, 2019
여야, 5조8천300억 추경안 확정… 2일 본회의 처리 시도 3당 원내대표‘담판’ 으로 정부 원안서 8천700억 삭감… 국채 발행 3천억 축소 2천732억원 일본 대응 예산은 전액 반영 여야 3당 교섭단체는 2일 추가 경정예산(추경)을 5조8천300억원 규모로 처리하기로 잠정 확정한 것 으로 알려졌다. 이는 6조7천억원 규 모의 정부 원안에서 약 8천700억원 이 삭감된 규모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자유한 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물밑 협상을 통해 최초 정부안인 6조7천억원에서 일본 수 출규제 대응을 위한 예산 2천732억 원과 야당이 요구한 재해 관련 예산 등 총 5천억원가량을 증액하기로 했다.
이어 원내대표들은 증액분을 반 영한 7조2천억원에서 약 1조3천700 억원을 감액하기로 해 6조원에 다 소 못 미치는 수준으로 추경예산을 확정하기로 했다. 논란이 됐던 적자 국채 발행 규모는 3천억원가량 축 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민주당은 전체적으로 정 부안에서 7천억원 미만을 삭감할 것을 주장한 반면, 한국당은 적자 국채를 발행해서는 안 된다는 명분 으로 최고 4조7천억원의 감액을 요 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여야는 이날 추경 심사의 속도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이 1일 오전 국회에서 운영위원회 소집 날짜 관련 등을 협의하 기 위해 회동하고 있다. 왼쪽부터 바른미래당 오신환 . 자유한국당 나경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를 최대로 높이기 위해 국회 예산결 산특별위원회 논의가 아닌 원내대 표 차원의 담판으로 추경 규모를 결
정했다. 원내 지도부가 큰 틀에서 총액을 확정해주면 예결위 여야 간 사들이 세부 항목을 조정해 총액을
한일 간극 재확인… 강경화, 일본 추가보복시 GSOMIA 재고 시사 방콕서 55분간 한일 외교장관회담… 당국자“일본 큰 변화 있지 않다” 강경화“화이트리스트 한국 배제시 여러 한일 안보의 틀을 검토할 수밖에”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 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이 1일 오전 태국 방콕에서 일본 정부의 ‘화이트리스트’한국 제외조치 등 을 두고 양자 회담을 했지만 서로 입장차이만 확인한 채 돌아섰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방콕 센 타라 그랜드호텔에서 한일 외교장 관 회담이 끝난 직후 기자들과 만 나“일본 측 반응에는 큰 변화가 있 지 않았다” 며“양측간 간극이 상당 했다” 고 전했다. 이 당국자는“(강 장관이) 기존 수출 규제 문제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특히 화이트리스트 제외조치 를 보류·중단해줄 것을 강하게 촉 구했다” 고 설명했다. 그러면서“한국을 화이트리스 트에서 배제할 경우 관계가 훨씬 더 어려운 상황에 처할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우려된다는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달했다” 고 덧붙였다. 외교부 당국자는“(강 장관은) 일본 측 이야기와 달리 수출규제 문제가 강제징용 판결 문제와 연계 된 것으로 본다는 입장을 전달했고 그런 점에서 화이트리스트 제외 절 차가 진행돼선 안된다고 지적했다” 고 말했다. 아울러 강경화 장관도 기자들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일 저녁(현지시간) 태국 방콕 센타라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19 아 세안지역안보포럼(ARF) 갈라만찬에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 함께 참석하며 대화하고 있 다.
만나“외교 당국 간에는 어차피 대 화를 계속해야 하고,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라도 시간이 필 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주지시켰다” 고 전했다. 여기서‘시간이 필요하다’ 는언 급은 미국이 한국과 일본에 분쟁중 지협정 검토를 촉구할 것이라는 로 이터통신의 최근 보도 등에서 거론 되는‘외교적 해법 모색’ 을 위해 양 측 모두 현 상황을 악화시키지 않 은 가운데‘휴전’ 의 시간을 가질 필 요가 있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강 장관은 이러한 미국 언론 보
도에 대한 질문에“중재 이전에 통 상적으로 문제가 있는 국가 간에는 협의를 통해서 해결을 찾아야 하는 데 그런 노력을 할 수 있는 시간과 여지가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얘 기했다” 고 말했다. 이날 양자회담에서 일본 측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 는 조치를 강행한다는 입장을 밝히 지 않았으나, 정부는 일본이 오는 2 일 각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수출무 역관리령 개정안을 처리할 가능성 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 서 배제할 경우 한국 정부가 내놓 을 대응 카드 중 하나로 거론되는 한 일 군 사 정 보 보 호 협 정 (GSOMIA)에 대한 논의도 이날 회담에서 다뤄졌다. 강 장관은“내일 각의 결정이 나 온다면 우리로서도 필요한 대응조 치를 강구할 수밖에 없다” 며“일본 의 수출규제가 안보상의 이유로 취 해진 것이었는데 우리도 여러 가지 한일 안보의 틀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 고 밝혔다. 이는 화이트리스 트 배제 조치가 2일 결정될 경우 GSOMIA 중단을 검토할 수 있다 는 취지로 해석된다. 강 장관과 고노 외무상의 양자 회담은 이날 오전 8시 45분(현지시 간·한국시간 오전 10시 55분)부터 55분간 진행됐다. 오전 8시 55분부터는 김정한 외 교부 아시아태평양 국장,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외무성 아시아대 양주 국장과 통역만 배석한 채 회 담이 이어졌다. 한일 외교장관이 만나는 것은 일본이 한국의 대법원 강제징용 배 상판결에 대한 불만으로 지난달 4 일 대(對) 한국 수출 규제를 강화한 이후 처음이다.
맞추는‘톱다운’방식의 이례적인 예산 심사였다. 3당 원내대표들은 2일 새벽 1시 께 이 같은 내용의 잠정 합의안을 도출하고 시트작업에 돌입했지만, 3시간 가까이 구체적인 내용을 함 구한 채 합의 내용 발표 형식 등을 두고 추가 물밑 협상을 이어갔다. 여야는 결국 원내대표들이 직접 발표하지 않고, 예결위원장과 간사 들이 브리핑을 통해 그간의 협상 내 용을 공개하는 형식을 취했다. 한편 추경안 처리를 위한 본회 의는 이날 오전 9시께 여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오전 8시 예산결산특별위원
회 전체회의를, 9시에 본회의를 차 례로 열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오전 9시에 본회의를 열기로 한 것은 일본 각의가 오전 10시께 화이 트리스트(백색국가 목록) 제외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그 전 에 추경과 함께 대일 규탄 결의안을 처리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다만 여야가 막판 협상에 진통 을 겪을 경우 오전 9시를 훌쩍 넘겨 본회의를 개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취재 진에게“본회의 시간에 합의해준 적 없다” 며“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정했다” 고 유보적인 입장을 나타냈 다.
사드 기지 공사 시작… 헬기로 장비·자재 반입 국방부와 주한미군사는 2일 사 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 기지 내 장병 숙소 공사를 시 작했다. 경북 성주군 초전면 사드 기지 내 장병 숙소(옛 골프장 클럽하우 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공사 다. 사드 반대 주민·단체와 충돌을 피하기 위해 헬기로 장비와 자재, 컨테이너(임시 숙소용) 등을 반입 한다. 이날은 헬기 1대로 컨테이너를 수송하고, 다른 헬기들은 평상시처 럼 병력 교대 및 부식 공급을 위해 움직인다. 공사 기간은 육로 수송보다 2배 이상 긴 4∼5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 사드 기지 내 숙소는 2곳으로 미 군만 이용하는 공간(옛 골프텔)과 한국군과 미군이 함께 사용하는 공 간으로 나눠진다. 이번에 공사하는 곳은 한국군·
미군이 함께 사용하는 옛 골프장 클럽하우스다. 사드 기지에는 한국군과 미군 등 250∼300명이 주둔하고 있다. 국방부는“17개 격실 형태 라커 룸 벽 철거와 바닥 카펫·벽 목재 제거, 불연성 자재 설치, 냉·난방 기와 지하수 정수시설 교체, 목욕 탕 폐쇄 및 소형 샤워실 설치 등 공 사를 한다” 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임시 숙소용 컨테이너 를 공중으로 수송해 설치한 뒤 장 비와 자재도 같은 방법으로 반입해 공사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사드 반대 주민·단체는 숙소 개선공사를 반대하고 있지만 공중 수송에 따라 직접적인 충돌은 발생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지에는 지난해와 2017년 모두 6차례에 걸쳐 사드 발사대와 공사 장비를 반입했다. 당시 경찰력 3천 ∼8천여명이 투입돼 주민과의 충 돌로 1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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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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