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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20, 2019

<제4385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19년 9월 20일 금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20 인구조사 한인사회 미래·힘 결정한다…“꼭 참여!” 연방정부, 이 통계 기준으로 1인당 2천달러 지원… 빠지면 자치단체 예산 그만큼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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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미국 인구조사를 앞두고 태스크포스를 결성한‘한인 인구조사 뉴욕 추진위원회’ 가 19일 뉴욕한인봉사센터(KCS)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한인 인구조사추진위 발족 2020 미국 인구조사를 앞두고 태 스크포스를 결성한‘한인 인구조사 뉴욕 추진위원회’ 가 19일 뉴욕한인 봉사센터(KCS)에서 출범식을 가 졌다.

이 자리에는 뉴욕한인회, 교계, 직능, 봉사, 노인 단체들, 뉴욕시 인 구조사국 부국장과 한인 밀집 지역 을 대표하는 주요 정치인들이 참석 했다. 출범식을 시작하며 추진위 차주 범 공동사무국장은“한인인구조사

추진위원회의 이번 슬로건은‘인구 조사가 커뮤니티의 미래를 결정’ 이다” 며“인구조사 데이터에 근거 해서 연방정부의 지원금 규모가 결 정되고 학교 및 사회기관 지원예산 이 인구조사 데이터에 근거해서 결 정된다.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과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말했 다.

2020 인구조사 추진위원회 크리 스 황 위원장은“동포들의 협조와 참여를 간절히 바란다. 우리 1세들 뿐만 아니라 자녀, 후손들을 위해서 도 인구조사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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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며“지난 10년마다 센서스에 참 여한 이민 1세대에게 감사드린다. 1 세들이 계셨기에 오늘의 한인 사회 가 있고 차세대가 있고 미래가 있 다” 고 덧붙였다. 이어 추진위원회 후원회장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센서스의 데이 터는 정치력 신장의 기초이다.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반영되어야 우리 동포사회의 힘을 얻을 수 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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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정체성을 드러내고 더욱더 많은 유권자를 배출해내고 투표까지 이 끌어내서 정치력 신장을 이끌어 낼 수 있다” 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퀸즈한인회, 뉴욕한인봉사센터(KCS), 시민참 여센터, 민권센터, 원광사회복지관 등 여러 한인 봉사, 사회, 종교 단체 들이 함께 참석했다. <3면에 계속·유희정 인턴기자>

“추방위기 이민자 교회가 보호” 뉴저지 이민자보호교회, 29일 감사예배·심포지엄 뉴저지 이민자보호교회(위원장 부착했다. 윤명호 목사, 이하‘이보교’ )가 29 29일 심포지엄에서는 △1부일(일) 오후 5시 뉴저지 팰리세이즈 ‘교회는 왜 피난처가 되어야 하는 파크 타운에 있는 소망장로교회 가’ 를 주제로 조원태 목사(뉴욕 이 (451 Grand Ave, Palisades Park, 보교 TF위원장)가 인도하는 예배 NJ 07650)에서‘감사예배 및 제1회 가 봉헌되고, 2부 심포지엄에서는 심포지엄’ 을 개최한다. 이에 뉴저 △김원재 목사의‘이보교 운동의 지 이보교는 19일 뉴저지 동산교회 성서적 의미’△현보영 변호사의 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사를 적극 ‘미국내 인종차별의 역사와 미국 홍보했다. 법’△주디 장 변호사의‘현 미국 이 자리에서 동산교회는 뉴저지 이민법 동향과 서류미비자의 위기 ‘이보교’ 에 동참하고 교회 정면에 상황 대처법’△김동찬 시민참여센 “동산교회는 추방 위기에 처한 이 터표의‘이보교 복지교회와 인구센 민자들을 보호합니다” 는 표지판을 서스’순서로 진행된다. 윤명호 위원장은“이보교는 트 럼프 정부의 반이민 행정 명령으로 인해 추방 위기에 몰려있는 이민자 들에게 법률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 하는 단체” 라며“이번 예배 및 심포 지엄을 통해 이보교의 활동을 알려 더 많은 이민자들을 보호하려 한 다” 고 말했다.

뉴저지 이보교는 19일 뉴저지 동산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사를 적극 홍보했다. 이 자리에서 동산교회는 뉴저지‘이보교’ 에 동참하고 교회 정면에“동산교회는 추방 위기에 처한 이 민자들을 보호합니다” 는 표지판을 부착했다.

이보교는 2018년 3월 2일부터 시 작해 미 전국 100여 곳의 한인교회 가 가입돼 있으며, 서류미비자들을 추방 위험으로부터 피난처를 제공 하는‘센터교회’ , 이민법 개정에 참 여하는‘후원교회’ , 이민생활 정보 와 편의를 제공하는‘복지교회’ 로 구성돼 있다. 이보교는 이민자들에게‘센터 교회’를 통해 ICE(이민세관단속

국)이 접근할 수 없는 직접적인 피 난처를 제공하고,‘후원교회’ 를통 해 핫라인, 무 료 법률 상담, 이민자 권익 교육 등을 진 행하며,‘복지 교회’ 를 통해 번역, 사회 복 지 상담 서비

스 및 식료품을 제공한다. △문의: 이보교 핫라인

(646)450-8603, 뉴저지 이보교 <박세나 기자> (201)229-1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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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종합

FRIDAY, SEPTEMBER 20, 2019

“퀸즈보테니컬가든 우리집 앞뜰처럼 활용하자” ‘화합의 정원(Unity Garden)’공식 개장… 새 모습으로 주민들 맞아

신한은행, 미동부한인문인협회 창립 30주년 축하 성금 미동부한인문인협회(회장 황미광) 창립 30주년을 맞아 10월 6일(일) 오후 6시 플러싱에 있 는 대동연회장에서 30주년기념식 및 뉴욕문학 제29집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신한은행 베이사이드 지점 이제우 지점장은 18일 문인협회 황미광 문인협회 회장에게 행사 후원금 1000 달러를 전달했다. <사진제공=미동부한인문인협회>

“싱싱한 제주 활광어 맛보세요” H마트 20~29일 뉴욕·뉴저지 16개 매장서 판촉전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 인 H마트가 제주특별자치도(도지 사 원희룡)와 제주어류양식수협 (조합장 한용선)과 함께 제주 활광 어 판촉전을 개최한다. 판촉전은 20일부터 29일까지 미 국 동부와 중부에 위치한 총 40개 의 H마트에서 싱싱한 제주 활광어 무료 시식 및 대 특가 판매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뉴욕, 뉴저지 지역 총 16개 의 H마트 매장에서는 전문 스시맨 이 즉석에서 해체해주는 신선한 제 주산 광어를 시식하는 행사도 마련 했다. 이 판촉전은 뉴욕 지역 H마트 전 매장(구화 플러싱점, 우드사이 드 점 제외)과 뉴저지 지역 H마트 전 매장에서 진행된다. 뉴욕, 뉴저지, 조지아, 달라스, 시카고 등 미국 주요 지역에서 동 시에 열리게 될 이번 행사는 제주 광어가 2006년 미국으로 수출을 시 작한 이후 최대 규모이며 3주 동안 약 7.5톤의 광어가 소비될 예정으 로 수출 물량 확대에 새로운 전기 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어류양식수협은“이 행사

퀸즈보테니컬가든(식물원) 내‘화합의 정원’공식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지역정치인들과 퀸즈보테니컬가든 이사진들.

든다” 며“퀸즈식물원의 발전을 후 ‘원’ 은 모든 주민들에게 친숙한 상 원하는 것은 매우 기쁜 일이며 화 징이자 방문객들에게 보내는 통합 합의 정원이 활기를 띠는 모습을 과 환영의 메시지다. 퀸즈보테니컬 보고 싶다” 고 덧붙였다. 가든 스테파니 개발담당자는“정원 화합의 정원은 본래 1939-1940 의 이름을 짓기 위해 직원들이 모 뉴욕세계박람회에서 선보여진 5에 여서 일종의‘컨테스트’ 를 진행했 이커 규모의 전시회를 본따 만든 다. 그 중 화합(Unity)이 뽑혔다. 식물원 내 퍼레이드 구역으로 이용 화합이 현재 절실히 필요한 정신이 됐다. 기 때문” 이라며 정원 이름의 유래 새롭게 단장한 화합의 정원은 에 대해 설명했다. 둥그런 원 모양의 잔디밭 주위로 현재 화합의 정원에는 40그루의 1964년 세계박람회 스타일 벤치와, 새로운 나무들과 2000그루의 다년 통로, 그늘과 햇빛의 완벽한 조화 생 나무들이 심어져 있다. 또 과거 아래 심어진 식물들이 둘러싸고 있 뒤뜰 정원에 있던 기존의 나무들과 다. 벤치, 양치류, 다년생 식물들 또한 특히 새로운 디자인의 핵심 함께 구경할 수 있다.

“자녀와 함께 그림 그리며 치유·공감시간 가지세요” H마트 활광어 판촉전 포스터.

를 통하여 제주광어의 수출 물량 확대 및 제주 소라와 갈치 등 다른 수산물의 수출도 같이 증가하는 효 과를 기대하고 있다” 고 전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각 매장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인동포회관, 25일 자폐증 세미나 개최 뉴저지 KCC 한인동포회관(회 장 류은주)은 자폐증(Autism)에 대한 대중의 이해와 인식을 넓히고 자폐증이 있는 자녀들의 독립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꾸 준히 대중교육, 부모 교육 및 자폐 증 관련 정보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직업 훈련과 취업’ ‘직 , 업 훈련과 케어를 위한 재정지원’ 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으며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한인 동포회관 3층 그랜드볼룸에서 세 번째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주제는 정부 서비스 지원

퀸즈보테니컬가든(퀸즈식물원) 이 19일 ‘화합의 정원(Unity Garden)’ 을 정식 개장했다. 이날 퀸즈보테니컬가든의 수잔 라써르테 총괄책임자, 폴린 황 이 사장을 비롯한 퀸즈보테니컬가든 이사진, 멜린다 캐츠 퀸즈보로장, 뉴욕주 하원의원 닐리 로직, 제프 리온 어브리, 뉴욕시의원 지미 밴 브래머 등이 참석해 공식 개장을 축하하며 리본 커팅식을 진행했다. 수잔 라써르테 총괄책임자는 “마치 퀸즈보로가 계속 변하는 것 처럼 수 십 년 동안 뒤뜰 정원을 지 금의 모습으로 변신시키고자 노력 했다. 가든은 항상 무늬를 달리하 고 있다. 우리의 꿈을 이루기 위해 뉴욕주로부터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 제프리온 어브리 의원과 닐리 로직 의원에게 감사를 표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화합의 정원 조성 프로젝트를 위해 총 37만5천 달러의 비용이 들 어갔으며 그 중 25만 달러는 제프리 온 어브리 의원과 닐리 로직 의원 의 도움을 받아 뉴욕주 기금으로 공사가 진행됐다. 제프리온 어브리 의원은“퀸즈 보테니컬가든은 모든 주민들에게 위안과 편안함을 주며 자연을 마음 껏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소” 라고 말했다. 닐리 로직 의원은“퀸즈보테니 컬가든은 배움과 보존의 공간으로 남아 우리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만

자격과 신청 방법 및 버겐 카운티 CAPE센터에서 제공하는 무료 교 육 프로그램 을 소개하고 버겐커뮤 니티칼리지의 자폐증 취업 커리쿨 럼을 통해 실제 취업된 성공 사례를 나눌 예정 이다. 각 기관의 전문가 들이 연자로 나서며 한 국어 통역도 제공된다. 자폐증 자녀의 부모는 물론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201541-1200 ext.123 로 문 의하면 된다.

패밀리터치, 10월26일‘행복초대’행사 마련 ‘더 행복한 사랑의 가정 만들기’운동을 펴고 있는 ‘패밀리터치(Family Touch)’ 는 10월26일(토) 오후 5 시‘행복초대-자녀와 함께하는 미술치유의 시간, 그리 고 함께 공감하기’시간을 갖는다. “행복초대-페르소나와 그림자” 라고 이름 부친 이 행사는 10월 26일 △오후 5시~6시 우리 서로 알아가요 △6시~7시 근사한 저녁식사 △7시~9시30분‘페르소나 와 그림자’순으로 진행된다. ‘패밀리터치’ 는 이날 저소득층 우선으로 선착순 10 가정을 선정하여 무료로 초청한다. 참가희망자는 10월 12일까지 패밀리터치 홈페이지 www.familytouchusa.org를 통해 등록하면 추첨에 의 해 선발 된다. △Family Touch Inc. 주소: 218 Main Street,

패밀리터치의‘행복초대’행사를 알리는 포스터

Little Ferry, NJ 07643 △전화: 201-242-4422

퀸즈보테니컬가든은 화요일~일 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 을 열며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은 휴무다. 입장료는 성인은 6 달러, 학생과 시니어(62세 이상)은 4달러, 4세부터 12세까지의 어린이는 2달 러, 3세 이하는 무료다.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까지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 다. <유희정 인턴기자>

스마트폰 사용법 알려드리자

KCC, 자원봉사 학생 모집 뉴저지 KCC 한인동포회관(회 장 류은주)이 어르신들의 스마트 폰 이용을 돕는 청소년 자원봉사 자를 모집한다.

KCC Elderly Tech는 어르신 들에게 직접 스마트 폰을 통한 검 색, 이메일 사용, 소셜 미디어 등 간단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 는 테크닉을 가르쳐드리는 프로그 램이다. 세대 간의 원활한 교류와 나눔 을 위해 준비된 이 프로그램을 위 해 자원봉사를 해줄 9-12학년 청 소년 자원봉사자를 선착순으로 모 집한다. 활동기간은 다음달 4일부 터 11월 22일까지 총 8주간 매주 금 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다. 이메일 혹은 전화접 수를 하면 된다. 접수 후 개인별 인 터뷰 및 교육이 있을 예정이다. △문의: 201-541-1200 ext.111 yeji.seo@kccus.org

종합

2019년 9월 20일(금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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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있는 곳에 사고난다… 규제 시급 美‘총기폭력 비용’연간 2,290억 달러… GDP 1.4% 규모 2017년 사망자 39,773명… 캘리포니아선 3시간마다 1명꼴 미국의 총기 폭력으로 인한 연 간 경제적 비용이 국내총생산 (GDP)의 1.4%에 해당하는 2천290 억 달러(약 272조8천535억원)에 이 른다고 UPI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캐럴린 멀러니(민주·뉴욕) 연 방하원의원은 이날 민주당 합동경 제위원회(JEC)를 대표해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 2017년 한해만 총 기 폭력으로 3만9천773명이 목숨을 잃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지 난 40년래 가장 많은 숫자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P)와 총기 폭력 방지 단체인 기포즈 법 률센터 등의 자료를 토대로 작성한 이 56쪽짜리 보고서는 총기 폭력 피 해자의 수입과 지출 손실, 고용주 손실, 의료 지출, 경찰과 법 집행 관 련 비용 등을 직접적인 경제적 비 용으로, 통증이나 고통 등을 간접 적인 비용으로 계산했다. 멀러니 의원은 공청회서“총기 폭력의 비용을 이야기할 때 우리는 가장 크고 끔찍한, 인간의 목숨을 잃는다는 점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 다” 며“총기 폭력의 유행을 차단할 수 있도록 의회가 행동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발생 하는 총기 폭력 3건 중 2건이 자살 로 나타난 가운데 다른 고소득 국 가와 비교 시 미국인이 총기 살인 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25배나 높았 다. 특히 캘리포니아주에선 3시간 마다 한명이 총기 폭력으로 목숨을 잃었다. 캘리포니아는 총기 폭력으로 인 한 경제적 비용도 가장 많아 연간 비용이 180억 달러로 집계됐다. 주 별로 들여다보면 캘리포니아와 함 께 플로리다, 텍사스도 절대적 비 용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 다. 루이지애나는 주민 1명당 1천 173달러의 비용을 부담해 인구당 비용이 가장 높은 주로 꼽혔다. 반 대로 인구당 비용이 가장 낮은 곳 은 하와이로, 1인당 179달러였다. 앨라배마와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웨스트버지니아는 경제 규모 대비 총기 폭력 비용 부담이 가장 높은 주로 손꼽혔다. 보고서는 총기 폭력을 전국적인 문제로 규정하면서도 주별로 처한 상황은 매우 다르다고 진단했다. 다만“총기 폭력 유행에 있어 결정

현대차는 19일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소아암 퇴치를 위한‘현대 호프 온 휠스(Hope On Wheels·바퀴에 희망을 싣고)’21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운 현대차 사장(맨 오른쪽), 조윤제 주미대사(오른쪽 세번째), 마이크 켈리 하원 의원(오른쪽 네번째) 등이 참석 했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 美소아암 환자돕기“빛난다” 플로리다 고교 총기난사 1주기…‘희생자 애도하는 빈 책상들’ 2018년 밸런타인데이에 플로리다주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교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 1주년인 2019년 2월 14일 매사추세츠주 셔본 소재 한 교회 앞 잔디밭에 빈 책상 17개 가 놓여 있다.

요인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며“일 부 주의 손쉬운 총기 접근성” 을이 런 결정요인의 한가지 예로 지목했 다. 이어“의회가 1996년 CDCP의 총기 폭력에 대한 연구에 들어가는 예산 지원을 중단하면서 심도 있고 장기적인 연구가 없어져, 총기 폭 력으로 인한 인간적인 또는 경제적 인 비용을 어떻게 가장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을지에 대한 완전한 결 론을 내리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현대자동차는 19일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소아암 퇴치를 위 한‘현대 호프 온 휠스’ (Hope On Wheels·바퀴에 희망을 싣고) 21 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현대차는 지난 1998년부터 딜러 들과 함께 소아암 근절을 위해 기 업 차원의 사회 공헌 활동으로 기 금 모금을 시작했으며, 소아암 관 련 기금 중 미국 내에서 두 번째, 민 간 부문에서는 가장 큰 규모로 알 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기금은 고객이 차량을 구입할 경우 딜러가 대당 14달러씩 기부금 을 적립하고 현대차가 추가 기부금 을 납부하는 방식으로 조성되며, 미국 전역의 830여개 딜러가 참여 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누적으로 미국에서 소아암을 치료하거나 연구하는 163 곳의 병원, 연구기관의 970개 연구 프로젝트가 지원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조윤제 주미 대 사와 공화당 마이크 켈리 하원 의 원, 민주당 소속 쉐일라 잭슨 리 하 원 의원과 테리 스웰 하원 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차 북미권역본부 및 미국판 매법인 최고경영자(CEO)인 호네 뮤노스는“미국 소아암의 달인 9월 한달 간 52개 소아암 치료 연구 프 로젝트에 1천320만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며, 누적 기부금은 연말까지 1억6천만 달러에 이르게 될 것” 이 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5년에는 누적 기 부금 1억달러 돌파를 기념해 미 연 방 의회 의사록에 현대차의 업적을 치하하는 성명문이 수록되기도 했 다고 현대차는 전했다.

노인유권자연합회의 17개 지부가 결성되어있어 지부 단위로 활동을 해서 아주 큰 성과를 올린 적이 있 론도 얼마나 인구조사가 중요한지 다” 며“2020년 인구조사에는 방향 강조해야 한다” 며“2020 인구조사 을 바꿔서 노인단체연합회를 구성 는 비밀이 유지되니 걱정하지 않아 해서 활동을 하기로 결정했다. 상 도 되며, 연방정부, 주정부의 예산 록회, 노인상조회, 상춘회, 6·25참 이 할당될 수 있는 중요한 기초통 전동지회, 브롱스노인회 등 8개 노 계” 라고 덧붙였다. 인단체들이 모여서 봉사단을 구성 뉴욕총영사관의 이종섭 동포담 했다. 각 단체별로 활동을 하고 금 당영사는“모든 동포들이 참여해서 년에는 각 데이케어 센터에 찾아가 한인들의 정확한 규모를 알고 걸맞 서 홍보활동을 할 예정이다” 고시 는 정부로부터의 혜택과 지원을 받 니어봉사단의 활동 계획을 밝혔다. 을 수 있기를 바란다. 총영사관으 한인인구조사를 위한 캠페인은 로서도 최대한 지원을 제공하겠다”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을 망라한 3 고 밝혔다. 개 주가 뜻을 모으고 역량을 모으 특히 추진위는 2020 인구조사를 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위해 시니어 봉사단을 결성했다. 출범식을 마치며 인구조사추진 여러 노인단체들이 연합하여 시니 위원회 공동사무국장이자 시민참 어봉사단으로서 맹활약 할 예정이 여센터 김동찬 대표는“2010년 인 다. 구조사 결과 플러싱 인구가 대폭 임형빈 시니어봉사단장은“10년 증가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 통 전 2010년 인구조사했을 때는 우리 계를 근거로 한인커뮤니티는 선거

구 개편을 주장하며 공청회를 요구 했다. 이 공천회에서 인구비례에 의한 뉴욕주 하원의원 선거구 개편 을 요구했고 그 결과 플러싱에 뉴 욕주 하원의원 선거구가 하나 더 증설됐다. 그 선거구에서 론 김씨 가 출마하여 당선됐다. 이는 한인 커뮤니티의 노력의 결실이다” 고소 개했다. 또“뉴저지에서도 포트리, 팰팍, 레오니아 등 한인 밀집지역이 여러 선거구로 나뉘어 있던 것을 한인커뮤니티가 선거구 개편을 요 구하여 포트리와 팰팍 등 한인밀집 지역 전체를 하나로 묶는 37 선거구 를 만들어 냈다. 현재 37선거구의 한인 인구가 30%가 넘는다” 고알 렸다. 김동찬 대표는“이렇게 인주 조사 참여는 중요하다. 한인들이 한사람도 빠짐없이 이에 참여해야 한다. 우리 추진위는 이 참여 캠페 인을 벌일 것” 이라고 말하고“캠페 인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려면 브로 셔, 포스터 등 홍보 비용이 필요한

만큼 먼저 후원금을 모아야 한다. 그와 함께 노인단체들이 협력 해서 포스터도 붙이고 브로셔도 나눠주 는 캠페인을 할 예정이다” 고 밝혔 다. 그는“지금은 센서스가 왜 중요 한지에 대한 캠페인을 하고, 내년 2, 3월에는 어떻게 참여할 것인가에 대해 홍보할 것이다. 핸드폰과 우 편 두 개의 수단을 이용하여 도움 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에서 참여 도 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하면 한 국어로 참여할 수 있다” 며 한인들 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했다. 김동찬 대표는“연방정부는 인 구조사를 기반으로 1인당 2천 달러 의 예산을 지역 자치단체에 지원한 다. 이 지원금들이 지역사회 인프 라, 도로, 학교, 주택건설에 들어간 다. 인구조사에 참가하지 않으면 연방장부의 예산 지원이 그만큼 줄 어든다”고 말하고 한인들의 2020 인구조사 센서스 참여를 거듭 거듭 독려했다.

지적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총기 규제 운 동가들이 참석해 규제 강화를 요구 했다. 2015년 샌버나디노 총기 난사 사건으로 아버지를 잃었다는 한 여 성은“우리 모두 총을 맞을 두려움 없이 살 수 있어야 한다. 법 조항 하 나로 총기 폭력을 모두 없앨 수는 없지만 우리 가족을 안전하게 지키 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있 다” 고 주장했다.

2020 인구조사 꼭 참여합시다 <1면에 이어서>또 존 리우 뉴욕 주 상원의원, 론 김 뉴욕주 하원의 원, 에드워드 브라운스틴 뉴욕주 하 원의원, 피터 구 뉴욕시의원, 베리 그로덴칙 뉴욕시의원 등 다수의 지 역 정치인들도 함께했다. 론 김 의원은“이 자리에는 뉴욕 한인회, KCS 등 주요 한인단체들 이 많이 모였다. 우리가 인구조사 에 참여하지 않으면 여러 혜택과 지원이 나오지 않는다. 10년 동안 한인커뮤니티의 정치적파워를 잃 어버릴 수도 있다. 언더그라운드 커뮤니티, 시니어들, 집에서부터 센 서스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한인 커뮤니티의 힘을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에드워드 브라운스틴 의원은 “인구조사 참여에 대해 친구에게, 이웃에게 말해야한다. 미디어와 언

1998년 발족 후 21년간 1억6천만달러 기부” 민간부문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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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Ⅰ

FRIDAY, SEPTEMBER 20, 2019

한미 정상, 23일 뉴욕서 회담…“비핵화 협력·동맹 공고화 협의” 남북협력사업 재개 계기 마련 여부 관심… 지소미아·방위비분담금 등 현안도 산적 24일 유엔총회 기조연설… 청와대“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노력 설명하고 지지 확보”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23일 미국 뉴욕 에서 정상회담을 한다고 청와대가 19일 밝혔다. 두 정상 간 회담은 이번이 9번째 로, 지난 6월 서울 회담 이후 약 3개 월 만이다. 문 대통령은 유엔총회 참석차 3 박 5일 일정으로 오는 22일 뉴욕으 로 향한다. 최종건 청와대 평화기획비서관 은 브리핑에서“문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협의한다”며“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 과 역내 현안도 논의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번 뉴욕 한미정상회담은 하노 이 2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7개월 가 까이 교착상태를 보이는 북미협상 이 조만간 재개될 조짐을 보이는 가 운데 열려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을 북미 간 비핵화 협상과 한반 도 평화프로세스의 진전을 위한 자 리로 삼는다는 구상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월 30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소인 수 정상회담 전 웃으며 악수하고 있다.

미국의 대북 제재 지속으로 차 단된 개성공단 재가동과 금강산 관 광 재개 등 남북 간 협력 사업이 숨 통을 틜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지도 회담의 주요 포인트다. 아울러 이번 회담이‘한일군사 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 미아) 종료 선언으로 인한 한미동 맹 균열 우려를 불식하면서 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방위 비 분담금 협상 등 각종 현안을 해

결해 가는 계기가 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 대통령은 방미 기간에 폴란 드·덴마크·호주 정상과도 회담 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우선 23일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회담을 통해 한반도 문제를 비롯한 상호 관심사 에 대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는 계 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작년 평창동계올림픽 계기에 이

은 두 번째 회담으로, 양국은 올해 수교 30년을 맞았다. 폴란드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이 다. 문 대통령은 같은 날 메테 프레 데릭센 덴마크 총리와도 회담한다. 덴마크는 한국과 녹색성장 동맹 을 체결한 국가로, 한국이 2차 P4G(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 을 위한 연대) 정상회의 내년 개최 국으로서 1차 회의를 개최한 덴마 크의 경험을 배우고 양국 간 녹색성 장 동맹관계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24일에는 스콧 모 리슨 호주 총리와 회담한다. 호주는 멕시코·인도네시아·한국·터키 와 함께 구성된 중견국 협의체인 믹 타(MIKTA) 회원국이다. 인프라, 광물, 국방·방산 및 믹 타 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양국 간 우호 협력을 공고히 한다는 의미가 있다는 게 청와대 설명이다. 청와대 관계자는“한반도 문제 는 우리가 직접 당사자이지만 국제 사회 지원이 절실하고, 기후변화를 포함한 보편적인 글로벌 이슈 역시

여야‘조국 국조’대치… 민주 단호 반대에 한국당‘직무정지’압박 민주“낙마 집착 100분의1이라도 민생에 쏟아라”,한국당“양심 있으면 국정조사 응해야”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여 야의 대치 전선이 19일 국회 국정조 사 문제로 이동했다. 조 장관 관련 의혹 규명을 위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전날 국정조사 요구서를 낸 것을 놓고 여 야 간 공방이 본격화된 것이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요건 불 (不)충족 등 국정조사가 성립될 수 없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면 서 일부 야당의 국정조사 요구를 정 쟁이라고 비판했다. 이와 동시에 치 열한 민생 경쟁을 제안하며 야당의 태도 전환을 압박했다. 반면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여 권의‘조국 사수’ 가 정국 경색과 민 생 방치를 초래했다고 역공하면서 국정조사 수용을 촉구했다. 나아가 한국당은 국정조사에 이어 조 장관

에 대한 직무정지 가처분신청 방침 을 밝히면서 대여 압박 수위를 계속 끌어올렸다. 민주당은 이날 한국당과 바른미 래당의 국정조사 요구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국정조사를 하는 것 자체가 논리적 으로 맞지 않고,‘국정조사는 개인 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계속 중인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의 소추에 관여할 목적으로 행사돼서는 안 된 다’ 는 국정감사·조사법에도 어긋 난다는 것이 그 이유다. 민주당은 조 장관이 임명되기 전에 있었던 가족 문제가 국정과 무 슨 연관이 있느냐고 몰아세웠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 의에서“재탕, 삼탕을 넘어 국회를

몽땅 정쟁으로 뒤덮으려는 시도를 중단하라” 고 촉구했다. 민주당은 또한 정기국회의 의미 를 민생에 맞추면서 야당의 동참을 호소했다. 특히 일본의 경제보복 조 치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당면한 민생·경제 현안 대응을 위해 속도 감 있는 입법 조치가 필요하다는 점 을 부각했다.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국정조사 요구에 대해“뻔뻔하고 무책임한 작태” 라면서“조 장관 낙마에 대한 집착의 100분의 1만이라도 민생에 쏟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민주당은 또 한국당의‘릴레이 삭발’ 에는 길거리‘정치쇼’ 가 이어 지고 있다며 거듭 비판했다. 이해식 대변인은 논평에서“국 민들은‘공천 삭발’ 이라 조롱하고

있지만 한국당은 자화자찬을 늘어 놓고 있으니 나경원 원내대표의 삭 발도 머지않아 보인다” 고 말했다. 박찬대 원내대변인도 논평을 통 해“삭발과 단식에 참여한 정치인 들의 면면을 보면 정치적 위기에 놓 인 정치인들이‘공천 눈도장’ 을찍 기 위한 행위가 아닌지 의심까지 든 다.‘총선행 급행열차표’ 라는 의심 까지 일고 있다” 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혁신특별위 원회·중진의원단 연석회의를 열 고 이른바‘일하는 국회’ 를 강제하 기 위한 국회법 개정안 마련에도 속 도를 냈다. 이해찬 대표는 회의에서“이번 주 교섭단체 대표연설인데 취소됐 고 다음 주 대정부질문에 이어 국정 감사인데 이조차 확실치 않은 상

각국이 공동 노력해야 한다” 며“중 견국들과의 공조 강화로 협력을 확 대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3일 안토니우 구 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도 면담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정세에 중 요한 변화가 있을 때마다 한국 정부 의 입장을 지지하면서 국제사회 관 심을 환기해 준 구테흐스 사무총장 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할 예 정이다. 같은 날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주최하는 기후행동 정상회의에 참 석해 내년 한국이 주최하는 2차 P4G 정상회의 계획을 공식 발표하 고 P4G 정상회의를 통해 세계 각국 의 기후변화 대응 의지를 결집해 나 가겠다는 점을 밝힌다. 덴마크와 함 께 P4G 정상회의 준비행사도 공동 주관한다. 이어 문 대통령은 24일‘빈곤퇴 치·양질의 교육·기후행동·포용 성을 위한 다자주의 노력’ 을 주제 로 한 유엔총회의 일반토의에 참석 해 12번째로 기조연설을 한다. 취임

후 3번 연속으로 유엔총회에 참석 하는 것으로, 이는 한국 대통령으로 서는 처음이다. 연설에서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 성과를 설명하 고 우리의 노력을 재차 밝힘으로써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지지를 확보 할 계획이다. 연설 직후 문 대통령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장을 접견,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긴 밀해진 한국과 IOC의 협력 관계를 확인하고 내년 도쿄올림픽 남북 단 일팀 구성 및 개막식 공동입장 등을 논의한다. 또 문 대통령은 이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요청으로 마하트 마 간디 탄생 150주년 기념 고위급 행사에 참석한다. 최 비서관은“문 대통령의 유엔 총회 참석은 한반도 평화 구축·정 착을 위한 유엔 등 국제사회와의 협 력을 한층 제고하고, 기후변화 및 지속가능개발 등 국제사회의 보편 적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의 기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 했다.

황” 이라면서“이런 국회를 더 방치 할 수 없다” 고 말했다. 민주당은 내주 검찰개혁 및 교 육 관련 정책 의총도 준비하고 있 다. 한국당은 국정조사 요구에 이어 조 장관을 정조준한‘직무정지 가 처분신청’카드를 꺼내면서 전방위 파면 공세를 벌였다. 이른바 사법개 혁 드라이브와 민생 속도전을 통한 민주당의 국면 전환 시도를 차단하 는 동시에 반대 여론 결집을 통해 ‘조국 정국’ 을 계속 끌고 가겠다는 계산으로 분석된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

의에서“한국당이 제기했던 의심과 예측이 대부분 팩트(사실)로 드러 났는데도 이를 가짜뉴스라고 매도 했던 여당 인사들은 한마디 사과도 없이 쥐죽은 듯이 침묵하고 있다” 면서“양심과 양식이 있는 여당이 면 감싸기보다는 국조 요구에 합의 해줄 것을 요구한다” 고 말했다. 한국당은 여당의 민생 국회 요 구에 대해서도“조국 파면이 민생” 이라는 논리로 반박했다. 한국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고 대정부질문과 국정감사 등 정기국 회 일정을 통한‘반조(反曺·반조 국) 투쟁’방침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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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0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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