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0(월)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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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미 공장, 현대차·기아 배터리 기지로

조지아 1·2공장 9개 라인서

내달부터 연간 20만대 양산

미 생산 늘어 세액공제 수혜

SK온 올해 실적 반등 기대감

페라리 CEO 방문, 협업 주목

SK온이 미국에서 현대차와 기아

전기차에 탑재할 배터리 생산을 대

폭 확대한다. 현지 공장 생산라인의

75%를 현대차·기아 공급용 배터리

로 전환하고 다음 달 본격 가동한

다. 철강·자동차 등 전방위 관세 부

과에 미국 생산을 늘리려는 현대

차·기아의 방침에 발맞춰 SK온이

배터리 공급을 늘리게 돼 실적 턴어

라운드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SK온 미국

법인인 SK배터리아메리카(SKBA)의

조지아 1·2공장은 이르면 다음 달

부터 전체 생산라인 12개 중 9개에

서 현대차·기아 전기차용 배터리를

생산한다. 이들 생산라인은 당초 포

드와 폭스바겐에 납품할 전기차 배

터리를 제조하기 위해 건설됐지만

이들 메이커의 전기차 판매가 부진

해 가동률이 뚝 떨어졌다. 미국 내

전기차 판매가 늘고 있는 현대차·

기아용 배터리 라인 중 일부는 다

음 달 양산을 목표로 시험 가동을

진행 중이다.

현대차·기아의 미국 전기차 전

용 공장인 ‘메타플랜트아메리카

(HMGMA)’는 지난해 10월 아이오닉

5 시범 생산을 시작했으며 다음 달

본격 양산을 준비 중이다. HMGMA

는 연간 최대 30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인데 SK온의 라인 전환

으로 배터리를 현지에서 즉각 조달

할 수 있게 됐다. 업계에서는‘적자 늪’에 빠진 SK

온이 올해 미국 생산량 확대에 힘

입어 반등의 기회를 맞을 것으로 보 고 있다. SK온은 조지아 공장에서

연간 약 16.5GWh의 배터리를 공급 할 수 있다. 전기차 약 20만 대에 탑

재 가능한 규모다. 생산된 배터리

는 육상 운송을 통해 4시간 안에

HMGMA에 공급될 수 있다. 기존에 한국과 유럽 공장 등에서 만든 배

터리를 미국으로 옮겨와 공급하는

것에 비해 운송 시간과 물류 비용

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SK온 최대 고객

미 최대 약국체인 월그린스, 비상장 전환

사모펀드가 100억 인수

10년새 가치 10분의 1로

미국 최대 약국 체인인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이하 월그린스)가

사모펀드에 지분을 팔고 비상장사

로 전환한다고 7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월그린스는 연말

거래 종결을 목표로 미국 사모펀드

인 시카모어 파트너스에 지분을 주 당 11.45달러에 매각하는 내용을 골

자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매각가를 적용한 기업가치는 약

100억달러라고 월스트릿저널(WSJ)

은 전했다. 2015년 1,000억달러에

달했던 시가총액과 비교하면 10분

의 1로 쪼그라든 수준이다.

1901년 시카고에서 설립돼 124년

의 역사를 지닌 월그린스는 전 세계

에 1만2,00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미 최대 약국 체인이다. 월그린스는

핵심사업인 약국 부문의 실적 악화

와 전자상거래 성장에 따른 오프라

인 소매 부문의 부진으로 점포 폐

쇄 등 구조조정을 해왔다.

1927년 뉴욕증시에 상장한 월그린

스는 지난해 2월 미 뉴욕증시 우량

주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

에서 아마존에 자리를 내주고 지수

에서 제외된 바 있다. 시카모어의 인

수로 월그린스는 상장 98년 만에 비

상장 주식으로 전환하게 됐다.

월그린스를 인수하는 시카모어는

지난 2017년 사무용품 판매체인 스

테이플스를 70억달러에 인수하는

등 소매업 분야 투자에 강점을 지

닌 투자회사로 평가받는다.

한편 이날 뉴욕증시에서 월그린

스는 지분 매각 소식에 7% 급등한

뒤 비상장 전환을 앞두고 거래가 중 단됐다.

사인 현대차·기아는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에도 미국 내 전기차 판매

에서 신기록을 쓰고 있다”며“SK온

의 공장 가동률이 대폭 개선될 것”

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3분기 SK

온 공장 가동률은 46.2%에 그쳤다.

SK온은 배터리 공급량 확대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 생

산세액공제(AMPC) 혜택도 늘어난

다. AMPC는 미국에서 배터리를 생 산한 기업에 ㎾h당 셀 기준 35달 러, 모듈 10달러 등 총 45달러를 환 급해주는 제도다. SK온은 지난해

내년이나 출시될 전망 아이폰 판매에 악영향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인공지능 (AI)을 탑재한 음성 비서‘시리’(Siri) 의 핵심 기능 일부 출시를 연기했다.

애플은 7일 성명을 통해‘더욱

개인화된’(more personalized) 시리 의 기능 출시를 내년까지 연기한다 고 밝혔다. ‘더욱 개인화된’ 시리는 이용자의 데이터를 활용해 일상과 관계 등 개 인적인 맥락을 이해함으로써 이용

AMPC로 2924억 원의 혜택을 얻은 바 있다. SK온 배터리를 탑재하는 현대 차·기아의 전기차 모델이 미국 정 부의 구매 보조금을 받는 점도 호 재다. 전기차가 최대 7,500달러의 구 매 보조금을 받으려면 현지 생산된 배터리를 이용해야 한다. SK온 조 지아 공장에서 만든 배터리는 현대 차 아이오닉5·아이오닉9, 제네시스 GV70 일렉트릭, 기아 EV6·EV9 등 에 적용돼 보조금 요건을 충족할 것 으로 예상된다. 전기차에 대한 시장 수요는 정부의 구매

자를 위한 작업을 할 수 있는 기능 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최근 애플의 인 공지능(AI) 팀이 리더십과 엔지니어 링 문제 등 광범위한 어려움에 직 면해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더욱 개인화된’ 시리 기능의 출시 연기는 전체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아이 폰을 비롯해 애플 기기 판매에도 영 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애플은 그동안 AI 기술에서 경쟁사에 비해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아왔는데, 이번 연기로 경쟁사와 격차도 벌어지게 됐다.

스시 / BBQ / 도시락 / 덮밥 / 전골 / 찌게

자문위원장

박상익

김영천

샤론황 유택상 양건식

회 장: 한상우

본부장: 민 준

사무총장: 한제민

총회장: 한상우

회장단

부회장:나상규(수석),오충환,최충명, 민준 경천 효도 본부장: 민 준

경천복음화대회 설교 목사

이찬우

서기: 송석현 / 부서기: 도혜복

회계: 정원수 / 부회계: 한옥희

감사: 서장석 / 부감사: 도혜복 이사회

김남용, 김덕수, 김용식, 데보라김, 도혜복

서장석, 송석현, 양건식, 오충환, 유택상

이영호, 장문부, 정원수, 조기선, 채왕규

최충명, 피터한, 한가석, 홍성우, 임성택

고문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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