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라델피아 한인회 제40대


필라델피아 한인회는 지난 3월 30
일, 제40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경
택 회장의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
했다. 이번 이필라델피아 한인회는
지난 3월 30일, 제40대 회장으로 선
출된 김경택 회장의 취임식을 성황
리에 개최했다. 이번 이 취임식은 귀니드에 위치한 윌리엄 펜 인에서
열렸으며, 지역 한인 단체장들과 종
교계, 정치계 인사들까지 대거 참석
해 필라델피아 한인사회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서세현 사무총장의 사회
로 시작되었으며, 한근우 이사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송석현 목사 (필라교협 회장)의 개회 기도가 이
어졌다. 이어지는 국민의례에서는 국기에 대한 경례와 순국선열을 기
리는 묵념, 그리고 소프라노 장기백 (필라한인음악협회 회장)의 애국가
및 미국 국가 제창이 장내를 울리며
참석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환영사는 장원일 중앙위원회 위
원장이 맡아, 40대 회장의 출범을
축하하며 필라델피아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제39대 회장을 역임한 제임스 김
이임회장은 소회를 밝히며 “임기 동
안 많은 성과와 도전이 있었다. 이
제는 새로운 리더십 아래 한인회가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하며, 김경택 신임 회장에게 한인회기를 전달했다.


이날 공식 취임 선서를 통해 김경 택 회장은 회장으로서의 책무를 다 할 것을 굳게 다짐했으며, 이어진 취 임사에서는 “한인사회의 단합과 세 대 간 연결,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협 력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한인회를
만들어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특히 청년 세대의 참여 확대와 문화
행사 활성화, 지역사회 내 영향력 강 화를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
행사의 축사 순서에는 외교, 정치, 교육계 인사들이 연단에 올라 김경
택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재용
뉴욕총영사관 필라출장소장은 “김
회장의 열정과 비전이 필라델피아
한인사회를 더욱 역동적으로 이끌
어갈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으며,
케냐타 존슨 필라델피아 시의회 의 장과 빌드 버그만 필라델피아 조닝
위원회 의장도 각각 축사를 통해 한 인 커뮤니티의 사회적 역할 확대에 기대를 표했다. 박창원 뉴욕한국교 육원 원장 역시 차세대 교육 및 문 화 교류에 대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후에는 제임스 김 이임회장의 주재로 공로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으며, 김경택 회장은 직접 역대 회장단을 소개하며 감사 인사 를 전했다. 내빈 소개를 통해 필라 델피아 및 인근 지역의 다양한 기관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음을 확인 할 수 있었고, 지역사회의 지지와 기 대가 김 회장의 새 출발을 든든히 뒷받침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GLOMA 대표가 3월 19일 맨하탄을 시작으로 4월 8일 워싱턴DC까지 걸어가며 일본 후쿠시마 핵오염 수 방출 반대 도보 행진을 진행하는 가운데 3월 29일 필라 타코니 역을 출발해 필라시청, 30가 역까지 도보 행진하 고 있다. <관련기사 A3면 계속>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핵오염수 해
양 방류에 반대하는 국제 시민들의
목소리가 미국 동남부지역을 가로지 르는 도보 행진으로 이어지고 있다.
‘핵오염수 STOP 세계시민행진 (GLOMA, 대표 이원영)’은 지난 3월
오염수 방류 중단을 촉구하는 도보 행진을 진행 중이다.

19일부터 4월 8일까지 뉴욕에서 워 싱턴DC까지 약 3주간의 일정으로 핵
이원영 대표는 지난 3월 29일과 30 일 이틀간 필라델피아 지역에서도 시






























(Intermezzo)-마스카니 작곡

조기칠 선교사
Shodal 일본교회
영화의 감동
은 라스트 신 (Last Scene)
에 있다는 말
이 있습니다.
전체적인 구
성이나 줄거리
가 아무리 별
로여도 마지막의 라스트 신이 좋으
면 다 용서가 된다라는 말입니다.
반면에 아무리 굉장히 잘 만들
어진 영화라도 라스트신에서 감동
을 주지않으면 뭔가 채워지지않는
느낌이 듭니다.
그만큼 영화에서 마지막의 라스
트 신이 중요하다는 말일것입니다.
아마 우리 인생에서도 그럴것입니
다. 아무리 세상에서 잘 나가는 인
생이었고,출세한 인생이었다할찌
라도 마지막의 인생의 라스트 신
을 잘 그려내지 못하고 나락에 빠
져버린 사람들을 수없이 보고있습 니다.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는 1890년,마스카니라는 작곡가
의 출세작이었습니다. 이태리의 시
칠리아출신의 소설가인 죠바니 베
르가의 소설인 ‘카발레리아 루스
티카나’를 원작을 배경으로 만들
어진 1시간 분량의 오페라로써는
대단히 짧은 분량의 단막 오페라
입니다.
지배계급에 의해 수탈당하고 학
대받고 있었던, 일반서민 대중들
의 삶을 대변해주었고, 그들의 아
픈가슴을 어루만져주었던 이탈리
아의 사실주의의 효시적인 오페라 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의 모든 오페라의 결말은 비극

으로 끝을맺듯이 이 오페라역시
두남자의 치정에 얽힌 결투로 결국
주인공인‘뚜리뚜’가 결투에서 패
배하여 죽는 비극으로 결말을 맺
게 됩니다.
오늘 올려드린 간주곡(intermezzo)는 성당의 부활절미사 한
중간에울려퍼진4분정도의 짧은 간주곡입니다.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는,부활절의 반나절동안에 일어났 던 치정에 얽힌 막장 드라마같은 오페라입니다.
사랑과 증오와 갈등과 복수 그 리고 죽음으로,대단히 긴박하게 펼쳐지는,3류소설같은 ,어쩌면 대 단히 피곤하고 식상할뻔했던 스토
리입니다.
그런데 짧디짧은 intermezzo 음악한곡으로 분위기 전체를 180 도 반전시켜버리는 대단한 마력과
같은 힘을 가진 음악이었던것입니
다.
이 오페라를 만든 마스카니는 ,
인간이 경험하는 가장 무겁고도
가슴아픈죽음이라는것에 물음표
를 던져보고자했던 그의 의도에
관중들은 격하게 공감했던것이라
고 할 수 있을것입니다.
그는 특히 이 오페라의 일어났던
시간적인 배경을 부활절로 택해서
기독교적인 여운을 남겨 보려고했
던 그의 의도성이 엿보이기도 하는
데,그래서 청중들은 이곡에서,”인
간이 산다는것이 무엇인가?” “삶
이란 무엇인가?””존재란 무엇인
가?”등의 근본적이고 근원적인 물
음과 대답을 던져보고자 했음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미국인의 5가지 희망사항 중
2 가지가 은퇴 후 활용 할 수 있 는 기금이 저축되는 것과 조기
은퇴해서 남은 생을 여유롭게 보 낼 수 있는 것이라 한다. 이는 누 구나가 바라는 사항으로써 적 정한 계획과 실행에 의해서 충 분히 이룰 수 있다고 본다.
저명한 전문 투자 재정 상담
가인 수지 올멘이 지은 “부자가
되는 길” 에서 보면 누구나가 부
자가 될수 있다. 그 길은 젊어서
부터 장기간에 걸쳐서, 복리형 구좌에 가능한 넉넉하게 꾸준 히 저축하면 은퇴 할 나이에는
이미 부자가 되어 있게 된다고 한다.
단순하고 쉬워보이지만 대다
수의 사람들은 그렇게 하지 않 고 살아 가고 있다. 은퇴 계획은 젊은 20대부터 꾸준히 저축, 투 자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
할 수 있겠지만 50대 이후 부터
라도 은퇴 플랜을 갖고 시작하
는 것이 아무런 대책없이 노후
를 맞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은 퇴 생활이 되리라 본다. 특히 미 정부의 소셜 시큐리 티 정책의 변화는 은퇴 연령이 더 늦쳐지거나 은퇴 수입의 감소
를 갖고 올 수 있으므로 이에 대
한 대비책으로 개인에 맞는 은 퇴 후의 노후생활에 대비해 두 지 않으면 안되리라 본다.
노후 생활에 대비한 은퇴 플 랜으로는 개인적으로 개설 할
수 있는 IRAs 와 Roth IRA를 비롯하여 직장에서 갖을 수
있는 Profit-Sharing Plan 등
과 종교인 및 비영리 단체 등에 서 할 수 있는 TSA Plan 이 있
으며 또한 소규모 법인체 사업
자를 위한 Simplified Employee
Pension 이라는 은퇴 구좌가 있
다. SEP IRA은 고용주가 고용
인에게 연수입의 25% 이내 혹
은 $69,000 (2024년도 기준) 까
지 구좌에 적립할 수 있으며 특
히 어누이티를 통한 구좌는 전
통 IRAs 와 마찬가지로 전액 세 금공제 혜택은 물론 인출 시까
지 세금유예 혜택으로 복리형의
수익을 받게 되며 59세 반 이후
부터는 연방정부의 10% 벌과금 없이 인출 할 수 있게 된다.
SEP 은 Keough Plan 이나
401K Plan 등에 비해 가입조건 이 간단하고 미 국세청의 까다 로운 규정에 제한 없이 낮은 경 비로 유지할 수 있는 강점을 갖 고 있다. 개인이나 부부가 운영 하는 10명 미만의 종업원을 둔 법인체 에게 가 장 이상 적인 은 퇴 구좌 라 할 수 있겠다.

은퇴 플랜을 세우는 데는 이 르다거나




2025 미대학입시, 커먼앱(Common App) 데이터가 말해주는 변화의 흐름
미국 대학 입시의 주요 통로 중 하나인 커먼앱(Common Application)은 매 년 수많은 지원자들의 데이터를 집계해 입시 트렌드를 조명한다. 2025학년도 입 시를 앞두고 공개된 최신 커먼앱 데이터 는, 대학 진학을 둘러싼 학생들의 선택과 지원 전략, 그리고 교육 환경의 변화가 뚜 렷하게 반영되어 있다. 다음은 그 핵심적 인 변화들이다.
1. 지원자 수는 여전히 증가 중, 하지만 경쟁은 양극화 2024-2025 입시 사이클 기준, 커먼앱을 통해 지원한 학생 수는 전 년 대비 약 5~7% 증가했다. 특히 다수의 대학에 동시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많아지 면서, 상위권 대학의 경쟁률은 더욱 치열 해졌다. 반면, 중위권 이하 대학들은 지원 자 감소 또는 정체 현상을 겪고 있어 입시 경쟁력의 양극화가 두드러지고 있다.
2. 테스트 제출 선택제(Test-Optional) 기조는 여전히 강세 SAT나 ACT 점 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테스트 옵셔 널(Test-Optional) 정책이 팬데믹 이후 에도 유지되며, 전체 지원자의 약 45%가
The AP academy
표준화 시험 점수를 제출하지 않았다. 이 는 학업 성취 외의 다른 요소(예: 에세이, 비교과 활동, 추천서 등)가 더욱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저 소득층과 소수계 학생들의 지원 접근성을 높이는 긍정적 변화로도 평가된다.
3. STEM 분야 인기 급증 전공 선택에서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관련 전 공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컴퓨터 사이언스, 생명과학, 공학 계 열의 지원자가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이 는 디지털 경제의 성장과 직결된 진로 전 망이 반영된 결과다. 반면 인문학 전공에 대한 관심은 소폭 감소하거나 정체된 모 습을 보였다.
4. 지원자 다양성 증가 2025 커먼앱 데
이터에 따르면, 미국 내 소수 인종 및 저 소득층 학생들의 지원 비율이 증가했다. 이는 대학들이 보다 다양한 배경의 학생 들을 유치하기 위해 장학금 제도 확대와 입시 정책 개편에 나선 결과로 보인다. 또 한, 해외 지원자 비율도 다시 상승세로 돌 아서며 팬데믹 이전 수준에 점차 가까워

지고 있다.
5. 에세이와 자기소개서의 중요성 부각 점점 더 많은 대학들이 에세이와 자기소 개서에서 지원자의 진정성, 회복탄력성, 공동체 기여 의식 등을 평가하고 있다. 특 히 2025 입시에서는 정신건강, 팬데믹 극 복 경험, 사회 정의에 대한 관심 등을 주 제로 한 자기서술형 답변이 많아진 것으 로 나타났다. 이는 단순히 ‘스펙’이 아니 라, 개인의 서사와 성장 과정에 초점을 맞 추는 최근 입시 방향을 반영한다. 커먼앱의 데이터는 단순한 숫자를 넘 어, 오늘날 미국 대학 입시가 어떻게 변화 하고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준다. 학생 개 개인의 다양성과 스토리, 그리고 잠재력 에 주목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만 큼, 앞으로의 입시 준비에서는 ‘정량’보다 ‘정성’이 더욱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다. 입시 전략 역시 이 흐름에 맞춰 새롭게 조 정될 필요가 있다.




PROGRAM DURATION : March 10 - May 29 (11 Weeks) No Classes 4/14 - 4/17




PROGRAM DURATION : March 15 - May 31 (11 Weeks) No Class 4/19
In-Person Classes Only (Saturdays | 9 AM - 11:00 AM and/or 11:00AM - 1:30PM) 12PM-12:30PM Lunch Break
























매년 메디케어 헬스 플랜의 혜택과 보험료가 변경되므로
기간 내에 갖고 있는 플랜의 변경 사항 등을 비교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메디케어 파트 A/B를 처음 받으신 분들은 유효일에
신청하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