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7(금)A

필라민주평통, 평화통일 동포화합 감사잔치

지난 22일 PASSi 에버그린센터… 1, 2부로 나뉘어 성대한 잔치 진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필라델피아협의회( 회장 이주향: 이하 필라민주평통)가 지난 12월 22일 펜아시안노인복지원 에버그린센터에서 ‘ 평화통일 동포화합 염원 감사잔치’를 성공적으 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 원하며 동포 간 화합을 다지고, 한 해 동안의 활 동을 돌아보며 감사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 다. 행사에는 필라델피아 및 인근 지역의 한인 동 포, 자문위원, 지역 사회 지도자 등 약 170여 명 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따뜻한 연말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며 평화통일이라는 공동의 비전

을 공유했다. 필라민주평통 이주향 회장은 개회

사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를 이루기 위해 우리

동포 사회가 함께 나아가야 한다”며 동포사회 의 협력과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감사잔치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1부는

기념식 및 통일강연이 2부는 감사잔치 노래자 랑대회로 진행되며 참석자들에게 즐거움과 감 동을 선사했다. 통일에 대한 강연은 필라델피아

출장소 조범근 영사가 강연과 3명의 주니어 평 통인 엠마 윤, 예나 이, 사라 석의 통일스피치가

있었다.

감사잔치 노래자랑대회는 단체부분과 개인

부분으로 나눠 진행됐다. 개인 노래자랑은 크리

스나 장, 스티브 장, 김은비 학생, 황재진, 이예

나 이예지 듀엣 등이 참여했으며, 단체는 필라

색소폰앙상블, NJ Korean Dance Troupe (뉴저지 한국무용단 ), 몽코노고메리한인노인

회가 참여해 기량을 펼쳤다. 단체 1등은 뉴저지

한국무용단(단장 박선영, 1000불), 2등 몽고메

리노인회(회장 박상익, 500불), 개인 1등 이예나

이예지 듀엣(500불), 개인 2등 김은비(300불) 등

에게 돌아갔다.

이주향 회장은 “이번 감사잔치는 민주평통의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목표를 새롭게 다지

는 자리였다”며 내년에도 동포사회의 지지와

참여를 바탕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동포

사회의 관심과 결속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

며, 앞으로도 민주평통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평화통일이라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계 획이다.

필라색소폰팀

17년째 색소폰 정기연주회를 가져온 필라 색소폰팀(리더 김한규)이 지난 19일 패씨 에

버그린 강당에서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100 여명의 청중이 참석한 가운데 필라한인연합 교회 권단열목사의 설교, 민주평통 이주향 필라지회장과 패씨 켄 양 대표의 축사가 있 었다.

색소폰팀은 동요메들리에 이어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등 성탄 음악과 분위기 있는 팝 송 연주로 즐거운 연말을 보냈다. 색소폰팀은 비교적 연세가

“성탄의 신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아이들은 설렘으로

가득 찹니다. 뚱뚱한 배의 산타 할아버지가 어

떻게 그 좁은 굴뚝을 통해 집 안으로 들어와 양

말 속에 선물을 넣고 가는지, 루돌프라는 사슴

이 어떻게 빨간 코를 반짝이며 어두운 하늘에

서 썰매를 끌며 날 수 있는지 궁금해하며 기다

림에 밤잠을 설치기도 합니다. 이런 상상 속의

이야기들은 아이들에게 신기함과 즐거움을 더

해 주지만, 정작 우리가 진정으로 놀라고 경이

롭게 생각해야 할 일은 따로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온 우주를 창조하신 전능한 하

나님이 어떻게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

는가 하는 사실입니다.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무한하고 영원하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유한한

인간의 모습으로, 그것도 가장 연약한 갓난 아

기의 몸으로 이 세상에 오셨다는 사실을... 더

욱이 호화로운 궁전도 웅장한 성전도 아닌 양

이나 소나 말들이 머무는 누추한 마구간에서 태어나셨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더 큰 충격을

줍니다.

그런데 성경은 그 사실에 대해서 이렇게 설 명하고 있습니다.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

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

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

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

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빌립보서 2:68)

이 구절은 예수님의 탄생에 들어 있는 깊은

의미를 보여줍니다. 전능한 하나님이신 그분

이 왜 이렇게까지 자신을 낮추어야 했을까요?

그것은 바로 우리 죄인을 향한 무한한 사랑 때

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똑 같은 인간의 몸

을 입으심으로 우리의 모든 아픔과 고난을 몸 소 겪으셨습니다. 배고픔도, 추위도, 고독도, 배신도, 모든 인간의 고통과 절망을 그대로 경 험하셨습니다. 우리 눈물을 씻어주시기 위해

대신 눈물을 흘리셨고, 우리 상처를 치유하시 기 위해 그분이 상처를 받으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성탄

의 신비입니다. 죄로

인해 하나님께 나아

갈 수 없었던 우리를

위해, 하나님이 몸

소 우리에게 찾아오

신 것입니다. 전능하

신 창조주 하나님이

연약한 피조물이 되

셔서 우리의 모든 죄

이철희 목사 필라 참된교회

와 슬픔을 짊어지고 마침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심으로써 우리에게 영생, 영원한 생명, 이

라는 가장 귀한 선물을 주셨습니다.

이번 성탄절에는 산타 할아버지의 선물보다

더 크고 놀라운 선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

신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묵상해 보시지 않으

시겠습니까? 이 세상 그 어떤 선물도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주신 구원의

선물과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성탄은 단순한

종교 이야기가 아닌,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랑의 사건입니다.

지금도 예수님은 우리 마음 문을 조용히 두

드리고 계십니다. 마구간같이 지저분하고 더

러운 우리의 마음도 개의치 않으시고 우리를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시며, 그분의 따스한

용서의 품으로 초대하고 계십니다.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

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

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

계시록 3:20)

이 크리스마스에는 예수님을 나의 죄를 위

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구주로 영접함으로 가

장 특별한 선물을 받아 누리지 않겠습니까? 성

경은 이렇게 약속하고 있습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

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 1:12) 예수님 께 나아옴으로 죄 용서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

녀로 살아가는 기쁨과 복을 누리는 모든 분들

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C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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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천효도본부>

“죽음을

고금 이래로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 기 위해 인류 역사상 수많은 학자, 영 웅, 호걸과 철인들이 고심해 왔다. 그러 나 결국 그들은 그 끝을 보지 못하고 죽 어갔다.

그런데 죽지 않고 살아서 들림받아 천국에 이른 사람이 성경에 두 사람 등 장하는데, 그 이름은 아담의 6대손 “에 녹”과 “엘리야”이다.

에녹은 므두셀라를 낳고 300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365세의 나이에 죽음을 보지 않고 하늘로 들림을 받았

다(창5:24). 그는 세상 사람들과 일상

적인 삶을 살며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이었다( 히11:5). 그의 대답은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고 했다.

다시 말하면, 그는 하나님을 철저히 섬

기는 믿음의 사람이었다.

오늘날 사단이 공중의 권세를 잡고

있는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도 확고한

믿음을 가지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

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 수 있 으며, 영생이 보장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아담의 범죄로 죽음의 형벌이 주어 졌고, 인간은 반드시 죽는 것이 성경의 법이다(히9:27). 그러나 에녹과 엘리야 의 사건을 볼 때, 누구나 죽어야 한다는 원칙이 하나님의 뜻에 의해 바뀌었음

을 의미한다. 이는 믿음으로 영생을 얻 게 된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다. 평생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 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경건한 삶을 살았던 에녹의 삶을 보면서, 오늘을 살 아가는 현대인들 가운데 상황에 따라 하나님을 배신하는 신앙인들에게

사상 과 이웃 사랑에 모두가 참여하여 믿음 안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산다면, 영광스러운 하늘

영 원히 살 수 있다는 것을 에녹의 삶에서 예표적으로 보여

있는 것이다. 성경은 말합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 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 게 될 것이다.”

지금은 사랑할 때

한 철 피었다 지는

한 송이 꽃을 보면서

가슴이 아프다 슬퍼하나요

곱게 물들어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서

세월이 무상하다 한숨 짓나요

그대는

어느 한 사람을 위하여

가슴으로 울어 본 적 있나요

온 마음으로

붉게

물들어 본 적 있나요

※ 세상이 소란할수록 우리의 내면을 살

피고 돌아봅니다

우리들은 알지요

세상은 아직 살만하다는 것을

사랑을 품은 수많은 사람들의 따스한 언 어가 추운 겨울을 녹이고 있다는 것을

오늘을 살아가는 힘도 어느 한사람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 하나면 충분합 니다.

미국 학생들이 비판적 사고 능력을 기

르기 위한 교육 방법은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러한 접근법은 학생들이 정보를 분석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독창 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방법은 다음과 같 다.

1. 프로젝트 기반 학습 (Project-Based Learning, PBL)

학생들이 실제 문제를 해결하거나 프 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학습하는 방식이다. 이 방법은 학생들이 문제를 구조화하고, 다양한 관점을 고려하며, 결과를 도출하 는 과정을 통해 비판적 사고를 강화한다. 예를 들어, 환경 문제를 다루는 프로젝트 에서 학생들은 데이터 분석, 원인 파악, 해결책 제안 과정을 통해 비판적 사고를 연습할 수 있다.

2. 토론과 논쟁 수업 학생들이 특정 주제에 대해 토론하거 나 찬반 논쟁을 벌이도록 장려한다. 이 과

정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입장을 논리적

으로 정리하고 상대방의 주장을 비판적

으로 평가하며, 근거 기반으로 자신의 의

견을 강화하는 능력을 기른다. 예를 들어, 역사 수업에서 특정 사건의 원인과 결과

를 두고 토론하는 방식이 활용된다.

3. 문제 해결 중심의 학습 (ProblemSolving Learning) 학생들에게 복잡한 문제를 제시하고 이 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비판적 사고를 발전시킨다. 이 방식은 특히 과학, 기술, 공학, 수학(STEM) 분야에서 자주 사용 된다. 예를 들어, 수학 문제를 풀 때 다양 한 접근법을 탐구하거나, 프로그래밍 수

업에서 알고리즘을 설계하며 논리적 사 고를 훈련한다.

4. 질문 기반 학습 (Inquiry-Based Learning)

교사가 정답을 제시하기보다는 학생들

에게 질문을 던져 스스로 탐구하도록 유 도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정보를 수집

하고 분석하며, 자신의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을 배우게 된다. 예를 들어, “왜 특 정 정책이 성공하거나 실패했는가?”와 같 은 질문을 통해 학생들은 자료를 조사하 고 평가하는 능력을 키운다.

5. 창의적 문제 접근 (Design Thinking)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혁신 적인 접근 방식을 배우는 과정이다. 학생 들은 문제를 정의하고 아이디어를 브레인 스토밍하며,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피드 백을 통해 개선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는 특히 예술, 디자인, 그리고 사회 문제 해 결 프로젝트에서 사용된다.

6. 교차 학문적 접근 (Interdisciplinary Learning)

다양한 학문 분야를 통합하여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환경 문제를 과학, 경제학, 정치학적 관점 에서 분석함으로써 학생들은 다양한 관 점을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할 수 있 다.

7. 독서 및 비판적 글쓰기 훈련 문학 작품이나 학술 텍스트를 읽고, 핵 심 주제를 분석하거나 반론을 제시하는 글쓰기 과제를 통해 학생들의 비판적 사 고 능력을 강화한다. 예를 들어, 특정 문 학 작품의 주제를 현대 사회와 연결 지어 분석하는 과제를 부여할 수 있다. 8. 기술 활용 온라인 토론 플랫폼, 시뮬레이션 소프 트웨어, 데이터 분석 툴 등을 활용해 학 생들이 다양한 상황을 경험하고 데이터 를 기반으로 사고하도록 돕는다. 가상현 실(VR)이나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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