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교회 월간신문 2008년 12월호 (통권 1권 11호)
12월호
물댄동산의 목표 1. 교회소식을 통해 이웃과 함께 호흡하는 복음문화 만들기
2008 2008 영적 부흥의 해 2008영적 영적부흥의 부흥의해 해
“아멘으로 화답하는 화답하는 교회” 교회” “아멘으로
2. 우리의 가정과 부서가 함께 세워지는교회공동체만들기 3.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랑스러운 교회 만들기 발행일 2008. 12. 12 발행인 김광웅 편집장 안인수 감수인 최원근 기획팀장 권의준 기자 권정수, 김선주, 김용달, 문형석, 송윤희, 전정식, 정경옥, 조은수, 최말순, 최윤숙 발행처 포항제일교회 (포항시 북구 용흥동 562-1/054-244-3311) www.pohangcheil.org 디자인 두인기획
하나님께 하나님께 영광, 영광, 땅에는 땅에는 평화 평화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눅2;14) 12월이 되면 교회마다 성탄절로 분주한 한 달을 맞이하 게 된다. 교회 안과 밖은 성탄 절장식으로 온통 축제마당으 로 가득하게 되고, 이 땅에 오시는 주님을 맞이하는 기쁨이 더해가게 된다. 성탄절은 12월 하루만 지키는 절기가 아니 다. 12월25일부터 1월6일(주현절) 전까지의 12일간의 절기 이다. 오늘날 성탄절이 지키는 날 뿐만 아니라 의미마저 퇴 색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이번 성탄절을 맞이하면서 성탄 절의 의미와 가치들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
교회력(교회 절기)안에서 위치 교회의 1년 교회력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부활절을 중심(사순절-부활절-오순절)으로 하는 교회력과 성탄절을 중심(대림절-성탄절-주현절)으로 하는 교회력으로 나누어 진다. 그만큼 교회안의 절기 가운데‘예수님의 탄생과 부 활’ 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성탄절의 의미 첫째,‘성육신’ 의 절기이다. 죄에 빠진 인간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의 표현이다. 예수님이 이 땅에 인간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찾아오신 사건이며, 하나님이 이 세상을 포기하지 않고 끝 까지 사랑하심을 보여주시는 사건이다. 둘째,‘위대한 교환’ 의 절기이다. 성탄절에 카드와 선물을 주고받는‘교환의 의미’ 는 무엇 일까? 이것은 영원하신 하나님이 신의 모습을 버리고 인간 의 몸을 취하셨다는 것이다. 믿는 우리들에게는 죄인의 몸 에서 생명의 몸으로 교환되는 시작이 되기도 한다. 그러므 로 예수님은 인간의 몸을 가지심으로 인간이 져야 할 고통 과 아픔을 그대로 받으시게 되셨다. 바로‘임마누엘’ 을실 천하신 것이다. 셋째,‘역사의 방향전환’ 의 절기이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으로 인류역사가 인간의 역사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역사이심을 보이셨다. 지금까 지 인류는 예수님의 탄생을 시작으로 B. C(예수님 오신 후)
라는 연도를 쓰고 있다. 결국 인류 역사의 마지막도 예수님 의 탄생으로부터 재림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12월 교회 행사들 11월 26일 성탄절 점등식(교회 내 장식)을 시작으로 포항 시내 점등식(30일 / 육거리 및 시청 앞 점등식)으로 포항 시 내를 성탄절의 빛으로 밝히게 된다. 특별히 교회의 점등식 이 있기까지는 2주일 동안 70여명의 많은 성도들의 정성이 고스란히 묻어 있다. 21일 주일 저녁에는 할렐루야 찬양대(2부 찬양대)가 준비 한 칸타타가 이어진다. 예수님 탄생, 마리아 찬가, 동방박 사, 죽음의 헤롯, 요셉의 꿈으로 이어지며 마지막으로 예수 님의 탄생 축하로 막을 내리게 된다. 24일에는 교회학교가 준비한 발표회가 열리게 된다. 매년 열리는 무대지만 올해 는 교사들이 준비한 연극과 찬양을 비롯한 다양한 축제무 대가 이어진다. 특별히 교사들의 연극‘녹슨 세 개의 못’ 은 한 대장장이의 눈으로 본 예수님의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나중에는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이후로 그리스도인이 되 었다고 고백하며 끝을 맺게 된다. 25일에는 성탄절 예배와 함께 아기예수님 탄생을 기념하며 아기세례식이 거행되게 된다.
기족과 함께 성탄절 참여하기 이번 성탄절에 가족과 함께 성탄절을 의미 있게 보내는 것은 어떨까? 먼저 성탄소품으로 대문이나 현관에 장식해 서, 오고가는 이들에게 성탄절의 기쁨을 나누는 일이다. 그 리고 가족과 친지, 친구에게 카드와 선물을 나누며 주님의 주신‘교환의 축복’ 을 나와 이웃이 함께 나누는 것이다. 마 지막으로 온 가족이 성탄절 밤에 한 자리에 모여 식탁위에 서 음식을 나누며 서로를 축복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은 어 떨까? 무엇보다 의미있는 성탄절이 될 것이다. 온 세상이 하얀 눈으로 겨울옷을 입히는 12월에 예수님 의 사랑을 온몸으로 따뜻하게 느끼며 나누는 지상최대의 축제가 올 해 뿐만 아니라 주님 오실 때까지 풍성하게 이어 지기를 기대해 본다. 최원근 전도사
목회일정 권사회 월례회 이레주말학교 방학
제일문화선교대학 종강
대림절 두번째주일 6교구 헌신예배
Contents 하나님께 영광, 땅에는 평화 목회자 칼럼 (웃음은 하나님의 선물) 이달의 책 (믿음의 모델링에 도전하라) 심령대부흥회 / 특별새벽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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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교구·경로대학·제일유치원 헌신예배 청소년 가정비전 학교 수료식 임플란트 이야기 / 성탄절 장식 만들기 안수집사·권사회 총회 / 찬양부 어울림 추수감사작품전 / 해병대 진중 세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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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절 세번째주일 하반기 회계감사 (14~17) 교육협의회 농아교구 창립17주년 기념 감사예배
대림절 네번째주일 / 예·결산 당회
아기세례 문답 성탄축하 찬양의 밤 예·결산 제직회 예·결산 공동의회 / 선교협의회
우리가족 환영회
교역자월례회
지역장 성경공부 방학 제일성서연구원 종강
포항사랑학교 방학
성탄축하 발표회 (교회학교)
성탄절 낮예배 아기세례식
세례·입교문답, 세례·입교식 송구영신예배
02 포항제일교회 월간신문
2008년 12월호 (통권 1권 11호)
쉴만한 물가 목회자 단상
웃음은하나님의선물
미국의 유명한 심리학자이며 동기부여가인 쉐드 헴스테 더는 우리 인간은 하루에 약 5-6만 가지의 생각을 하는데 이 생각 중에서 75%인 3-4만 가지의 생각은 저절로 부정 적으로 흐른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것이 때로 상황이 심각 해지면 심한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까지 빠지게 된다고 한 다. 하지만 웃음은 이러한 생각들을 가장 획기적으로 변화 시켜 준다. 2001년 미국 로마린다 의대의 리 버크 박사는 실험을 황용도 목사 6교구 담당 통해서 웃음이 nk세포(natural killer:자연살상세포)의 생성 과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배꼽을 잡고 웃었을 때 nk세포가 30%이상 강력하게 활성화되어 암세포를 파괴한다고 했 다. 크게 웃을 때 인터페론 감마 호르몬이 200배 이상 증가하며 또한 백혈구의 생성을 촉진시킨다고 발표했다. 그래서 웃음은 대체의학이 아니라 참 의학이 라고 한다. 그는 면역글로블린의 양이 현저하게 증가하여 우리 몸을 지켜준다 는 것을 증명했다. 옛말에도 일소 일소 일노 일노 라 했다. 그리고 웃으면 다이 어트에도 확실한 효과가 있다. 웃을 때 칼로리가 소모된다. 한 번 웃을 때 마다 우리 몸을 이루는 근육 605개, 뼈 206개, 얼굴 근육 80개와 오장육부가 웃음으 로 강약에 따라 흔들린다. 또 웃는 동안 산소 공급이 2배로 증가되어 유산소 운 동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창세기 17장 17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100세 된 아브라함에게 아들이 생길 것이라고 하자 아브라함은 엎드려 웃고 만다. 그리고 창세기 18장에서 사라 역 시 내년에 아들이 있으리라는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남편 아브라함 처럼 웃었 다. 한 마디로 어이가 없어서, 하나님도 참 재미있는 말씀을 하신다는 뜻에서
이달의 책
예수님의 생애를 곰곰이 묵상해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해 보게된다. 예수님께 서 33년 동안 세상에 계시면서 어떤 표정으로 사셨고 사역을 하셨을까? 복음 서를 자세히 읽어보면 주님은 비장한 모습으로 늘 경직된 모습으로 사역하신 것이 결코 아니다.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너희기쁨을 충만케 하려는 것이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하시던 주님께서 는 늘 온유하고 평안하며 기쁨이 가득한 모습으로 사역하셨을 것이다. 기쁨이 가득하시다 보면 때로는 미소로 때로는 제자들과 함께 즐겁게 웃으셨을 것이 분명하다. 어떻게 보면 인류는 기쁨의 공간인 에덴에서 추방되면서부터 진정한 웃음 을 잃어버렸는지 모른다. 그런 우리에게 예수님께서 찾아오셔서 대속의 은혜 를 주시고 잃어 버렸던 웃음을 다시 찾아주셨다. 스바냐 3장 17절의 말씀처럼 우리를 보시며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기쁨과 웃음을 따라 우리도 웃으며 사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웃음은 주님의 뜻이다. 주님 안에서 미소와 큰 웃음을 터트릴 때 우리는 놀라운 기적을 체험 하게 될 것이 다.
칼럼
『믿음의 모델링에 도전하라』
안후락 목사
웃은 것이다. 그러나 창세기 21장에서 사라가 드디어 아들을 낳았다. 그리고 또 웃었다. 이번에는 앞에서와 전혀 다른 웃음이다. 창21장 6절을 새번역으로 보면“하나님이 나에게 웃음을 주셨구나 그리고 이 소식을 듣는 모든 사람이 기쁘고 놀라와서 웃을 것이다” 라고 말한다. 너무나 기쁘고 감격해서 저절로 터 져 나오는 웃음이다. 90세에 독자를 낳아보지 않는 사람은 알지 못한다. 여러 분 90세에 아들 낳아 보았습니까? 그러면 하나님은 사라 한 사람에게만 웃음 을 주셨겠습니까?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기쁨의 웃음을 주시는 분이다.
저자소개 이동원 목사는 세상의 흐름과 대중의 관 심사를 놓치지 않고 끊임없이 전진하는 이 시대의 설교자로서 현재, 지구촌 교회를 이 끌어가며 코스타(KOSTA), 새 생활 세미나, 한미준 등에서 전략적 복음 사역을 펼치고 있으며 많은 책들을 저술하고 있다.
농아교구 담당
내용소개 이 책은 2006년 9월에 발행된 책이지만 믿음을 모델링할 대 상을 찾고 있는 사람들과 믿음을 업그레이드할 필요를 느끼고 있는 사람들의 갈망을 충족시킬 수 있는 내용들로 채워져 있 어 이렇게 소개를 한다. 내용은 히브리서 11장에 나오는 인물 들의 믿음에 대해서 구체적이며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되어 있 다. 우리와 성정이 같고 동일한 성경적 믿음을 가지고 살았던 믿음의 선배들의 실패나 재기, 승리를 통해‘믿음이 어떤 것인 지 그리고, 믿음의 능력이 어떤 것인지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 성경의 인물 외에도 믿음으로 살아왔던 신앙인들의 구체적인 삶의 모습을 이야기함으로써 우리의 선배들이 그렇게 살 수 있었다는 것이 우리에게도 그렇게 살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있다. 이 책에서 나는 성경적 믿음과 신념의 차이에 대해 다시금 깨 닫게 되었다. 신념의 출발 근거는 나 자신이지만 믿음의 근거 는 하나님 말씀이다. 신념으로 행하는 삶과 믿음으로 행하는 삶을 구분하지 못해서 실수할 수 있음을 생각해 보았고 성경 의 인물들과 많은 신앙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믿음으 로 인해 간증의 삶이 되었던 것을 보며 나도 믿음에 의한 간증이 많 아지길 소망해본다. 2009년도에 는 우리 교회가‘차세대에 참된 믿음 생활 전수’에 대해 함께 고 민하며 차세대의 신앙생활을 점 검하고 우리 후손에게 신앙생활 을 잘 전수할 방법과 해결책을 모 색할 것이다. 차세대에게 믿음을 전승할 과제를 두고 우리보다 앞 서 인생을 살아간 선배들의 믿음 을 살펴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 본다.
신령한‘예수님’ 이라는 거울 우리는 살아가면서 매일 매일 거의 빠뜨리지 않고 자기의 모습을 거 울에 비추어 봅니다. 사실 그 거울이 비추어지는 우리의 모습은 앞모습 만 보일 뿐이지 뒷모습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기의 뒷모습을 완전하게 기억하는 사람은 그리 흔치 않습니다. 또한 그 거울은 우리들 의 겉모습을 잘 비추지만 우리들의 속에 있는 마음을 다 비추지는 못합 니다. 때문에 그 거울은 사고의 능력을 갖추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우 리의 눈도 역시 한 개의 거울입니다. 우리의 눈은 사고의 능력을 갖춘 김홍기 장로 교사교육부장 거울이지만 때에 따라 자기의 주관적인 생각대로 변할 때가 많습니다. 포항영신중학교 교장 자기에게 잘 해주는 사람에게는 설령 그것이 나중에 큰 해가 될 일이 라도 좋게 비추어지고 그것이 지금은 간곡한 충언이라도 자기 귀에 거 슬리면 나쁘게 비추어지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사고의 능력을 갖추지 못한 일상생활속의 평범한 거울보다 오히려 분쟁과 시기를 몰고 오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세상에는 자기의 모 습은 바로 보지 못하면서 남의 모습만을 볼려는 사람, 자기는 바로 행하지 못하면서 남의 행위만을 탓하는 사람, 자기는 솔선수범하지 못하면서 다른 사람의 행위만을 탓하는 사람, 자기는 모범을 보이지 않으면서 남의 허물만을 찾을려는 사람, 자기는 최선의 노력을 하지 않으면서 남을 비방하고 시기하며 원망하는 사람, 남의 인격은 존중하지 못하면서 자기의 인격은 존중 받을려고 하는 사람,...... 모두가 어리석은 눈의 잘못된 판단 때문에 일어나는 일입니다. 이런 것이 다 우리의 허물과 죄의 원천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직도 우리 주위에 는 죄와 허물로 둘러싸여 지혜의 눈을 가졌으면서도 바로 깨닫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앞에서 만난 거울과 눈은 우리의 모습이 앞, 뒤로 서로 다르게 비추어지기 때문에 우리가 의지할 거울은 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은 다 알고 있는데 나 자신만은 모르는 허물과 죄가 많습니다. 반대로 다른 사람은 다 모르고 있는데 니 자신만은 알고 있는 허물과 죄가 많습니다. 어디 그것뿐입니까? 나 자신도 모르고 남도 모르는 죄와 허물도 많습니다. 이 모든 허물과 죄는 아무리 숨겨도 하나님 앞에서는 하나도 남김없이 다 나타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거울은 앞, 뒤가 없으므로 앞에서 비추나 뒤에 서 비추나 그 모습은 변하지 않으며 심지어 우리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도 다 알고 계 시기 때문입니다. 자기의 허물과 죄를 바로 깨닫고 올바르게 살아가는 사람만이 인생을 참 으로 가치 있게 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참으로 아름답고 참되게 살게 하기 위하여 우리의 죄와 허물을 깨달을 수 있는 신령한‘예수님’ 이라는 거울을 주신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의 죄와 허물을 깨달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첫째, 하나님이 우리 인간들에게 준 지혜로 자기를 뒤돌아보는 일입니다. 둘째,‘예수님’ 이라는 거울은 성경을 통하여 우리의 죄와 허물을 깨닫게 합니다. 셋째,‘예수님’ 이라는 거 울은 기도를 통하여 우리의 죄와 허물을 깨닫게 합니다. 이 거울 앞에서는 우리의 사정을 바로 아뢰지 않을 수 없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성경과 기 도를 통해‘예수님’ 이라는 거울과 마주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면 가질수록 우리는 교만, 독 선, 위선이라는 죄와 허물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겸손한 자의 자리에 서게 될 것입니다. 우 리는 이 신령한 거울을 더욱 아끼고 사랑해야겠습니다. 왜냐하면 이 길만이 우리의 죄와 허 물을 용서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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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일교회 월간신문
2008년 12월호 (통권 1권 11호)
말씀양육
특별 새벽기도회
아~ 하나님의 하나님의 은혜로 은혜로 아~ 심령대부흥회를 위한 특별새벽기도회
2008 심령대부흥회를 위한 특별새벽기도회가‘내 잔이 넘치나이다’(시편 23:5)는 주제로 지난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 본당에서 진행되었다. 두 주 간의 특별새벽기도회 내내 본당은 이른 새벽부터 준비된 찬양을 올려 드리 는 정성과 성도들의 기도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장로회의 찬양‘아, 하나님의 은혜로’시작된 첫 날부터 본당 구석구석을 메운 성도들의 열의와 뜨거움은 새벽마다 선포되는 김광웅 담임목사의 말 씀으로 자신을 돌아보는 귀한 시간을 가지며 식을 줄을 몰랐다. 온 성도들은 마음을 다하여 거룩한 성회를 앞두고 주님의 뜻을 따라 복되고 은혜 받는 계 절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통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은혜를 간구했 다. 특별히 이번 새벽기도회는 2004년 새 성전 입당 시 창세기 1장부터 매 일 새벽 한 장씩 말씀강해로 이어진 담임목사의 말씀이 구약의 마지막 말씀 인 말라기 4장을 끝으로 구약강해를 마치게 되어 더욱 뜻 깊은 기도회가 되
심령 대 부흥회
었다. 심령대부흥회를 전환점으로 다시 시작될 신약강해를 기대하며 우리 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깨닫는 귀한 시간들이었다. 특별새벽기도회를 마친 마지막 날 새벽, 4년 1개월간의 구약강해를 마친 기념으로 본당 앞 광장에서 어묵 파티가 있었다. 어묵을 준비한 농아교구 봉 사자들의 아름다운 마음은 차가운 새벽바람을 잠재웠고, 우리와 함께 하시 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하는 성도들의 뜨거운 마음은 추위를 달아나게 하 였다. 2008 심령대부흥회를 앞두고 매일 새벽을 깨우며 말씀의 씨앗이 심겨질 마음 밭을 준비하기 위하여 가졌던 특별새벽기도회는 우리의 마음 밭을 옥 토로 다듬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최윤숙 기자
“내 잔이 잔이 넘치나이다” 넘치나이다” “내 2008년 심령대부흥회, 은혜 중에 마쳐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하고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어떻게 역사 하시는지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자.” 이용남 목사(장석교회 담임) 초청 2008년 심령대부흥회가 지난 11월 23 일 주일 저녁부터 26일 수요일 저녁까지 4일간에 걸쳐 새벽 5시, 저녁 7시 일곱 번의 집회로 포항제일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두 주간의 특별새벽기도 로 준비된 큰 그릇 위에 차고 넘치는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역사하심을 체 험하는 집회였다. 첫 날 집회부터 본당 3,4층까지 가득 메운 성도들은 하나 님께서 주실 은혜를 사모하고 기대하며 매 집회마다 강사 목사의 말씀에 “아멘” 으로 화답하였다. <내 잔이 넘치나이다>는 주제로 열린 집회 첫 날, 강사 이용남 목사는 마 가복음 6장 45~52절의 말씀을 통해“주님, 그냥 지나가지 마시옵소서!” 라 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 목사는 우리의 들릴 귀가 열리고 보는 눈이 떠져서 주님을 만나는 은혜 충만한 기회가 되길 축원했다. 성도들은 지나가시려는 주님을 발견케 하심에 감사하며 이 성회를 통해 주님을 꼭 붙들길 간절히 기도했다. 둘째 날 새벽,‘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고후13:5)라는 말씀으로 이용남 목사는 7가지 신앙 진단 비법으로 자신의 신앙을 점검해 볼 것을 당부했다. 말씀이 꿀 송이처럼 단가? 기도가 막히지 않는가? 늘 찬송 하는가? 남을 비 판하지 않는가? 범사에 감사 하는가? 겸손한가? 전도할 열의가 있는가? 이 상의 신앙 진단 원리를 마음에 새긴 성도들은 기도하며 자신의 신앙생활을 되돌아보고 건강한 믿음의 사람이 되길 결단했다. 둘째 날 저녁,“다시 안수 받읍시다!” 는 제목으로 마가복음 8장 22~26절 말씀을 통해 이 목사는 강한 메시지를 전했다. 깨닫지 못하여 은혜를 몰랐던 벳새다의 맹인이 다시 안수 받고 확실하고 밝히 보게 되었음을 전하며, 희미 한 신앙상태인 우리도 다시 안수 받아 해결 받는 놀라운 삶을 살아가길 축원 했다. 성회의 절정을 향한 셋째 날 새벽, 이 목사는“믿음이 생기는 비결” 에대 해 말했다. 하나님의 선물이며 들음에서 생기는 믿음, 설교를 잘 경청하고
날마다 부지런히, 기도하며 성경 말씀을 잘 읽을 때 생기는 믿음, 성도들은 오늘도 내 안에 이 믿음의 역사가 계속 일어나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간구 하였다. 그 날 저녁,“아브라함의 자손!”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이용남 목 사는 은혜 받아 변화된 삭개오를 통해 은혜의 역사가 일어나면 변화되는 여 러 현상에 대해 말했다. 확실한 믿음을 갖게 되고 찬양과 감격, 감사가 있는 은혜의 삶이 있으며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람, 베풀고 나누는 사람으로 변 하게 된다고 역설하며 삭개오의 변화를 강조했다. 또한 우리도 예수님을 영 접하고 예수님으로 충만하여 주님 말씀대로 살겠다는 고백을 할 수 있는 창 조적인 사람이 되길 축원했다. 성회의 마지막 날 새벽, 이 목사는 건강한 믿음의 모델이었던 예수님 때 문에 다시 살아 난 나사로를 통해 건강한 믿음을 강조했다. 예수님 때문에 변화된 체험이 있는 사람, 주님 위해 몸과 마음을 다해 희생할 수 있는 사람 그리고 예수님을 힘 있게 증거 하여 많은 사람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전도의 사람이 되자고 당부했다. 심령대부흥회 마지막 집회에서 이용남 목사는“성령 충만을 받읍시다!” 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 목사는 은혜가 충만 할 때“삶의 기쁨이 넘 쳐난다. 삶이 적극적이고 긍정적이 된다. 자신의 삶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 게 된다.” 고 말하며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 될 때는 언제나 하나님의 영의 역 사가 일어나기 때문에“성령 충만함을 받으라!” 고 당부했다.‘충만’ 은 은혜 가 풍성하신 하나님께서 은혜를 계속 주심으로 나타나는 과정으로‘충만한 삶은 계속 은혜 받는 삶’ 이라고 덧붙였다. 우리 모두 순간순간 은혜가 계속 되는 고백의 삶, 은혜 충만한 삶을 살기를 축원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큰 은혜를 충만하게 체험한 은혜의 잔치였다. “주님! 귀한 성회 열어 주셔서 그냥 지나가지 아니하시고 우리에게 안수 해 주셔서 은혜 받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성령님 함께 하셔서 날마다 은혜 충만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내 잔이 넘치나이다.’고백하며 찬양하며 살게 하옵소서!” 최윤숙 기자
04 포항제일교회 월간신문
2008년 12월호 (통권 1권 11호)
사랑방 소식 경로대학 헌신예배
하나님께 자랑스러운 사람
아기예수 탄생을 기대하고 기다리는 대림절 첫번째 주일 오후 예배를 경로대학 헌신예배로 드 렸다. 경로대학 담당 황치호 목사는, 하나님께 자랑스러운 사람이란 하나님을 믿는 우리 자신 한사람 한사람이요.“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가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 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 (살전2:19~20)는 말씀을 전하며 주 의 말씀에 순종 하여 믿음의 선배들로 살아온 경로대학 학우들을 사랑과 존경으로 섬김이 마땅하 다고 하셨다. 비록 지금은 힘없고 연약한 모습이지만 기쁘나 슬프나 한평생 주님만 모시고 살아 온 모습에서 온 성도의 믿음의 뿌리됨을 다시 한번 알게 해 주었다. 김광웅 담임 목사의 진정한 자랑을 발견하여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기뻐하며 높아지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는 축도에 이어‘하늘가는 밝은 길이’ 의 찬송곡이 바이올린 선율에 따라 온 교회에 울려 퍼지며 경로대학 학우들의 갈고 닦은 솜씨 자랑이 축제의 한마당으로 펼쳐졌다.
새색시처럼 사뿐사뿐 춤을 추기 시작했다.‘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예수님을 구주라 부르는 자 는 좋은 일이 많이많이 있으리라’ 는 가사가 향기로운 제사에 풍족한 채움으로 화답하시는 하나님 을 만나 마음이 풍성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 다음으로는 신나는 스포츠 댄스를 선보였는데 엉덩 이를 지그재그로 흔들흔들하며 몸따로 박자따로의 틀리는 것이 재미를 더했다.
먼저 한해동안‘받들며 섬기며 사랑하자’ 라는 표어 아래 충성되이 경로대학을 섬겨온 임선화 담당 권사의 2008년 경로대학 현황이 동영상과 함께 소개되고 잠시 후 이호균 학우회 회장의 진 행으로 사물놀이팀의 징, 꽹과리, 북, 장구의 신명나는 소리가 성도의 가슴을 뻥 뚫리게 하고, 교회 가 마치 풍물 놀이터가 된 듯 한마음으로 박수를 치며 환호했고 지나온 한해도 주님이 우리의 왕 이셨음을 알리는 듯 했다. 두번째로 고전무용팀이 아리따운 한복을 입고 쪽진 머리로 갓 시집 온
끝으로 경로대학 교사들의‘사랑해 축복해’ 가 찬양과 함께 수화로 마무리 되었는데 사랑스러 움이 느껴졌다.‘하나님의 사랑안에서 오늘도 내일도 난 널 사랑해’ 의 찬양이 주님께서 우리를 향 하신 축복의 메시지가 아닐까? 경로대학 헌신예배를 통해 하나님 영광 받으시고, 생명의 면류관 을 받는 그날까지 주를 사랑함이 우리의 진정한 자랑이 되기를 바란다. 정경옥 기자
6교구 헌신예배
뒤이어 영어공부반의 You Jesus loves me The Bible tells me so 하며 귀에 익은 찬송가를 유창 한 발음으로 불렀는데 모든 성도가 따라 불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성경 공부반의 요절 암송을 통해 성도 들은 보고 읽듯 줄줄 외우는 학우들을 보면서 감탄을 자아내며 도전에 빠지기도 했다. 마지막 요절말씀“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 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롬14:8)라는 고백이 경로대학 학우와 온 성도의 천국가는 그날까지 바라는 소망으로 이어졌다.
하나님을 신뢰하라! - 6교구 주관 헌신예배 -
지난 12월7일 6교구 헌신예배가 하나님께 드려졌다. 1교구로부터 시작된 교구별 헌신예배는 6교구 헌신예배를 마지막으로 모든 교구들의 잔치는 내년 을 다시금 기약하게 되었다. 6교구는 낙천지역을 비롯한 41개 지역에 흩어져 있는 포항제일교회 가족들 을 돌보는 공동체이다. 6교구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교구로 이적한 식구들 을 가족처럼 돌본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표정들은 헌신예배를 드리는 6교구 가족들의 표정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었다. 이날 말씀을 전한 황용도 목사(6교구 담당)는‘희망을 주시는 예수님’ (본문
제일유치원 헌신예배
렘29;11)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미국 대통령 당선자인 오바마의 비 전과 희망을 말하면서 진정한 미래의 희망과 비전은 우리 하나님께 있음을 선 포했다. 하나님은 시편 103편 1-5절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이런 미래와 희 망을 약속하고 계시며 또한 죄악에서 우리를 구속하시고, 생명을 파멸에서 구 속하시고, 모든 병을 고쳐 주시고, 인자와 긍휼의 관을 씌워 주신다고 약속하 고 계신다. 그리고 좋은 것으로 우리의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우리의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신다는 미래와 희망을 약속하고 계시며, 우리는 그리스 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이 모든 은총과 평안을 누려 나갈 수가 있음을 선포했다. 이어서 6교구 가족들의‘반드시 너를 축복하리라’ 라는 제목의 찬양으로 포항제일교회 온 식구들을 축복하는 찬양의 소리가 교회 가득히 울려 퍼졌다. 6교구 가족들의 찬양이었지만 모두가 하나 되는 축복의 한 마당이었다. 올해 시작된 교구별 헌신예배는 교구를 소개하고 친교 를 다지는 귀한 자리가 되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작은 축제가 게속 해서 이어지기를 소망하면서 우리들 축제 가운데 함께 웃으시고 기 뻐하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최원근 전도사
하나님의 특별한 사람들 - 제일유치원 헌신예배 -
11월 셋째 주 본교회 주일밤예배는 제일유치원 헌신예배로 드려졌다. 최신희 전도사의 말씀선포를 통해“우리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위하여 믿음의 길을 열 어주어, 어릴 때부터 믿음의 뿌리가 잘 자라도록 항상 지켜봐주고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 다, 또한 복음의 길을 잘 제시해줄 때 하나님을 긍정하는 마음을 주시고 그리하여 일생 동안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우리 아이들이 복을 받을 것이다”라고 말씀 전하였다. 설교 말씀이 끝나고 곧 제일유치원 아이들의 발표회가 이어졌다. 많은 부모님들과 성도들의 사랑과 관심어린 눈길 속에 펼쳐진 재롱잔치는 매우 신선 하고 창의적인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씩씩한 남자아이들로 구성된 우주반이‘기도의 능력’ 이라는 제목으로 붉은색 의상을 입고 신나는 찬양에 맞춰 전통북을 치며 힘차고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뒤이어‘하나님의 특별한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뮤지컬을 선보였다. 공연 중간중 간 부부역할과 자녀역할을 맡은 아이들이 나와 뛰어난 연기를 하며 각 공연들을 하나의 이야기로 풀어가는 것 또한 너무나 이색적이며 인상적이었다. 혜성반은 아이들 모두가 까만 옷에 모자를 쓰고 나와‘슈비두압 할렐루야’찬양을 부 르며 마치 뉴욕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활기차고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다음은 7세의
아이들이 모여‘사랑해’라는 제목으로 귀엽고 발랄한 율동과 찬양으로 성도들에게 웃 음을 선사했으며, 지구반은 11명의 듬직한 남자아이들이‘나도 기도할 수 있어요’찬양 과 함께 마치 아랍왕자의 느낌으로 힘차고 듬직한 공연을 보여주었다. 가장 나이가 어린 샛별, 무지개반은 청바지, 까만 상의에 노란 모자를 쓰고 나온 30여 명의 아이들이‘I Love Jejus’찬양에 맞춰 율동을 하며 가장 귀여운 모습으로 성도들에 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해님반은‘가족’ 이라는 제목으로 20여명의 아이들의 따뜻한 찬양과 율동을 통해 소 중한 가족의 의미를 느끼게 해주었고 마지막으로, 13명의 여자아이들로 구성된 우주반 은‘소중한 사람’ 이라는 제목 아래 발랄한 율동과 찬양을 하며 예쁘고 상큼한 분위기로 막을 내렸다. 이번 제일유치원 헌신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우리 유치원 어린이들을 보며 크게 기뻐하셨으리라 믿는다. 이번 헌신예배를 준비한 유치원 선생님들의 노력과 헌신을 느 낄 수 있었다. 우리 소중한 아이들이 그들의 마음 속에 믿음과 사랑의 집을 지으며 자라 나가길 기도한다. 조은수 기자
포항제일교회 월간신문
2008년 12월호 (통권 1권 11호)
05
꿈이 자라는 땅
청소년 가정비전학교
제7기 청소년 가정비전 학교 수료식 늦가을 정취가 물신 풍겨나는 토요일(15일) 오후 교육관 3층에서는 제7기 청소년 가정비전 학교(http://jesus1315.hompee.com) 수료식이 있는 날이다. 전국에서 우리교회에서만 특별히 사역을 펼치는 이 학교는 이 땅의 청소년들 이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을 새롭게 바라보며 가정 안에서 건강한 정체성을 정 립하여 장차 오대양 육대주를 품고 복음 안에서 꿈을 세우고 성취하는 자로 설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영적인 운동이다. 08년 장신대 기독교 교육 연구원 의 정책 자료집에 <우수 청소년 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는데 우리 교 회를 비롯해 중앙교회, 장성교회, 환호교회, 오천교회 등 시내 여러 교회 38명 의 학생들은 지난 10월12일부터 6주에 걸쳐 토요일 마다 5시간씩 교육을 받 으며 연합을 기뻐하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그동안 자신의 정체성, 치유와 회복, 부모님 사랑하기, 행복한 가정 만들기, 비전 등의 교육으로 토론과 숙제, 찬양, 친교, 편지쓰기, 서로 칭찬하기, 허깅 등 자신의 변화된 모습을 체험 하였고 이날 발표시간도 가졌다. 부모들은 자 녀의 사랑스런 12가지 이유와 자녀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할 때 감동이 묻
어 나고 숙연한 분위기가 연출 되었다. 수료식에는 교역자와 부모, 교사, 스텝 등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었는데 김한나 자매는“이 교육과정을 통해 삶의 비전을 찾을 수 있었고 꿈을 이루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 며“모든 선생님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신앙을 잘 지켜 하나님께 쓰임 받는 딸이 되고 싶다” 고 소감을 밝혔다. 엄숙한 세족예식시간 - 어둠속에 촛불로 작은 빛이 피어나고 학생들은 부 모의 다리에 자신의 얼굴을 묻고 기도하며 발가락을 어루만지며 부모의 사랑 을 생각하며 흐느껴 울었다. 발가락 사이 사이를 정성껏 씻으며 그 동안 희생 하며 기도해 준 은혜에 감사함와 바른 신앙으로 성장하길 간절한 마음으로 기 도하며 다짐하였다. 부모들은 순결 뺏지를 가슴에 달아주며 축하해 주었고 수 료증서과 순결서약서, 월계관을 쓰고 교사들이 붙여 준 사랑의 스티커를 얼굴 에 달며 세상속으로 파송되는 그들에게 하나님은 영롱한 달빛과 초롱한 별빛 으로 그들의 장도를 축복해 주었다. 전정식 기자
파워인터뷰
수험생 학부모 기도회
만나고 싶었습니다. 지난 8월부터 본 교회 중등부에서 사역을 시작 한‘멋쟁이 전도사’ 로알 려진 엄준우 전도사를 중 등부실에서 만나보았다. 엄준우 교육전도사 준수한 외모에 훤칠한 중등부 담당 키, 친근한 느낌의 엄 전 도사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꺼내자 아이들에 대 한 관심과 사랑이 저절로 묻어났다. 학생들 말 처럼 정말 짱! 전도사임에 틀림 없었다. 현재 계명대학교 연합 신학대학원 석사 과정 을 마쳤으며 지속적인 공부를 계획하고 더 큰 하나님의 부르심에 준비 하고 있다.
♥ 뿌리 깊은 믿음
11월,수능일의애가
♥목회의 비젼 교회 안에서 모든 일상이 시행되고 연계되는 프로그램(문화 교실 ,방과 후 학교, 주중프로그 램, 결혼, 돌, 회갑, 장례 등)을 가진 교회를 꿈꿉 니다. 오늘 날 복음 전하기가 어려운데 교회가 저들의 삶과 일상 그리고 죽음까지 관여해서 앞으로 저들이 교회로 올 수 있도록 할 계획입 니다. 중등부에 관해서는 사춘기 학생들이 기분에 좌우되고, 연예인과 외모에 치중하고, 소란스 럽고, 버릇없는 학생들로 보이지만, 매우 이성 적이면서도 창의적인 때라는 것입니다. 무엇보 다 자기 편이라고 생각할 때는 목숨까지도 내 어 줄 정도로 열정적입니다. 이것을 충분히 활 용하여 감성과 이성과 지성을 적절히 터치하여 하나님에 대한 절대 믿음, 절대 신뢰를 가지게 하면서 온전한 신앙 고백과 구원의 확신을 가 질 수 있도록 힘 쓸 것입니다.
“야수교를 믿으면 집안이 달라진다.” 며 직접 선교사님을 찾아가 예수님을 믿게 된 윗대 할 아버님의 결단이 5대째 신앙의 뿌리를 내렸고 믿음의 부모님 밑에서 모태 신앙으로 자랐다. “3세-8세 때 건강이 좋지 않아 힘들어할 때 기도해 보라는 주위 어르신들의 말씀을 듣고 어머니께서 하나님의 길을 가게 하겠다는 서원 기도를 드렸대요. 청소년기에는 새벽마다 주의 길을 가게 해 달라고 기도하시는 어머니의 기 도가 듣기 싫어 차라리 사찰 집사 하는 것이 어 떠냐고 하나님께 투정 부렸던 적도 기억나네 요. 그러다 고교 졸업 후 인격적으로 만난 하나 님께 회개의 눈물로 순종의 삶을 고백하며 신 학의 길을 택하게 되었어요.”
중학교 시절에 자신들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 하는지 자신만의 비전을 갖고 하나 님께서 나에게 맡겨준 사명이 무엇인지를 기도 하는 가운데 알고 확신하고 졸업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이미 비전과 사명을 발견한 학생들 에게는 그것을 개발하도록 돕고, 아직 알지 못 하는 학생들은 중학교 졸업 전까지 자신의 비 전과 사명에 대하여 꿈을 꾸고 발견하도록 돕 고 싶습니다.
♥ 축복된 만남
♥ 은혜의 말씀
“경주에서 사역하고 있을 때 저를 두고 1년 넘게 몰래 기도한 교회 자매가 있었어요. 그 일 을 알게 된 후 저와 어머니가 기도하게 되었고 하나님께서 동일한 마음을 주셔서 지금의 아내 (서세영 사모)를 만나 결혼하게 되었어요. 그리 고 이제 돐 지난 하나님의 귀한 선물 하임이를 얻게 되어서 자녀를 통한 기쁨이 얼마나 큰지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을 더 많이 알게 되었지 요.(서세영 사모는 서울 백병원에서 근무하다 남편인 엄 전도사를 따라 포항으로 와서 지금 은 선린 병원 간호사로 근무중)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 사에 잘되고 강건하여 지기를 내가 간구 하노 라” 요한 3서 2절 말씀
♥ 기도 제목
학생들의 눈높이 에서 그들을 이해하고 사랑 하고, 열정적인 말씀으로, 친구 같은 목자로 중 등부를 섬기고 있는 엄전도사. 중등부 학생들 을 푸른 초장으로 쉴만한 물가로 인도해 주시 기를 기도 합니다. 권정수 기자
2008년 11월 13일! 어김없이 수능의 날은 밝았다. 늦가을의 따가운 햇살이 묻어나는 포근한 날씨다. 고사장 앞엔 밤잠을 설 치며 아침 일찍 일어나 도시락 싸랴, 따뜻한 옷 입히랴, 노심초 사한 어머니들의 초췌한 얼굴과 애써 젖은 눈을 감추며 파이팅 을 외치는 애절한 풍경으로 가득하다. 여느 해처럼 포항제일교회는 수험생을 위한‘학부모 기도회’ 를 교육부 강당에서 개최했다. 김광웅 담임 목사의‘하나님께 간절히 구할 때 반드시 응답하신다.’ 는 말씀(마태 7: 7~8)을 시 작으로 시간시간 부목사님들의 말씀과 찬양, 기도 순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었다. 새벽부터 밤늦도록 성전에서 때로는 골방에서 부르짖었던 부모님들! 이 날 눈물의 기도로 자녀들과 함께 시험을 치르는 모습을 보니“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라” 는 말씀(말라기 3:17)이 생각나며 하나님의 지 극한 사랑에 가슴이 저려왔다. 고등부에서 김밥과 오뎅국, 과일과 차를 제공하여 함께 점심 을 먹으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엄마를 대신해 오신 할머니, 지역 식구의 딸을 기도하러 왔다는 지역장님, 고등부 고3 담임 선생님, 서로를 격려하며 따스한 위로를 아끼지 않는 모습이 너 무나 아름다웠다. 오후에 황용도 목사는“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라는 시편 말씀을 통해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할 때나 주의 일을 할 때 기쁜 마음으로 하는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필자는 고등부 고 3을 맡은 교사로서 우리 학생들이 공부에 쫓기면서도 얼마나 여호와를 온전히 기뻐했는지를 보았기에 반드시 주님께서 그 들의 소원에 응답하시리라 확신한다. 어느덧 4시가 되어 기도회는 끝났지만 부모님들은 탈진한 듯 흐느끼며 5시가 훌쩍 넘을 때까지 자리를 뜨지 않았다. "주님! 비록 세상의 지식은 부족하지만, 그것을 뛰어넘는 하 나님의 지식으로 풍성한 사랑스런 주님의 아들, 딸들을 축복하 여 주옵소서. “ 송윤희 기자
06 포항제일교회 월간신문
2008년 12월호 (통권 1권 11호)
자연과 건강 건강상식
이병우b 집사 2교구 이동3지역 크리스마스 치과 원장
임플란트 이야기 치과 임플란트는 많은 분들에게 잘 알려져 있고 이미 시술을 받은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제가 대학병원에서 전공의 생활을 하던 1999년 즈음의 임플란트는 비교적 생소한 시술분야였고 환자분들에게도 그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었습니다. 시술비는 더 고가였지만 실패율은 오하려 더 높았습니다. 그러나 학문과 기술의 발달로 현재 한국 의 임플란트 시술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몇해전 누가선교회 주관 건강강좌에서 성도들에게 임플란트 에 관해 질문을 많이 하셨는데 시간관계상 충분히 답변을 못 드 린바 있습니다. 이에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몇가지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임플란트란? 간단히 말하면 치아가 빠진 곳의 잇몸뼈에 금속재질의 기둥을 심고 그 위에 보철물 을 제작하여 인공적으로 치아를 만드는 시술입니다. 그러나 많은 치아가 빠진 경우 소수의 임플란트를 심고 그 위에 틀니를 제작하는 등 의 다양한 시술방식이 있습니다.
2. 시술전 검사 높은 성공률을 보이는 임플란트지만 여전히 실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 잇
성탄인테리어
백정아 집사
3. 치아를 빼고 바로 심을 수 있는지? 일반적으로 치아가 부러져서 발치할 경우나 치아주위조직에 심한 염증이 없는 경 우에는 발치즉시 심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치주염(풍치)이 심한 경우나 치아뿌리 주위에 농양이 있는 경우 등에는 발치후 수개월의 치유기간이 필요합니다.
4. 임플란트를 심고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충분한 잇몸뼈가 있는 경우 윗니는 3~4개월, 아랫니는 2~3개월 후면 보철물 제작 이 가능하며, 앞니의 경우 수술 즉시 임시 보철물을 연결하여 불편을 없앨수도 있습니 다. 물론 잇몸뼈가 부족하여 뼈 이식 등을 시행한 경우라면 기다리는 기간이 많이 길 어집니다.
5. 관리 방법 임플란트는 금속재질이므로 충치는 생기지 않으나 풍치와 같은 잇몸질환은 생기기 쉽습니다. 따라서 치실, 치간칫솔, 세정장치(워터픽) 등을 이용한 구강 위생관리 및 주 기적인 치과검진을 통해 보철물의 이상여부를 검사받으시는 것이 오랫동안 사용하시 는데 중요합니다.
음식소개
내손으로 만드는 성탄절 장식
3교구 우이2지역 문화선교대학 인테리어강사
몸뼈가 부족하거나 너무 약한 경우 당뇨병 등의 전신질환이 있거나 심한 흡연자에게 실패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시술을 결정하기전에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비롯한 세심 한 검사과정이 중요하며 특히 잇몸이 많이 주저앉은(잇몸뼈 흡수가 심한) 경우 컴퓨터 단층촬영(CT)을 이용한 검사도 유용합니다.
에수님의 탄생을 알려주는 성탄의 빛과 장식들이 교회와 거리를 환하게 밝혔다. 우리 집에도 감사와 축복을 나누기 위한 성탄 장식으로 온 가족이 성탄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 록 집안을 예쁘게 꾸며보는 건 어떨까? 포인트 장식만으로 성탄절 분위기를 충분히 낼 수 있다.
1. 성탄트리 만들기 준비물: 성탄트리. 성탄조화, 볼, 열매및 자투리 꽃잎,전구줄(120구) 글루건, 빵끈 ⑴ 성탄트리틀에 구조를 잡고 한줄기 그대로인 성탄 꽃으로 장식한다. ⑵ 배경으로 열매나 꽃잎을 붙인다. ⑶ 전구 줄을 트리에 골고루 빵끈 으로 조인다 ⑷ 볼을 꽃이 없는 쪽으로 3~4를 달고 마무리 짓는다. ⑸ 전원을 켠다.
2. 성탄 볼 만들기 준비물: 성탄볼 2개, 약간의 성탄 조화, 비즈리본, 글루건 ⑴ 볼에 먼저 비즈 리본을 고리를 만들어 배경으로 깐다 ⑵ 리본 위에 조화에서 뗀 꽃잎3장으로 삼각형으로 붙인다. ⑶ ⑵번위에 조화를 붙이고 작은 것과 같이 열매로 마무리 한다. ⑷ 길게 자른 비즈리본 남은 것으로 끈으로 마무리한다.
3. 촛대 만들기 준비물: 촛대(없을시는 유리컵에 굵은 소금을 부어 이용해도 좋음),약간의 조화, 글루건 ⑴ 촛대 밑쪽에 큰 꽃잎을 두 세장 깔고 조화를 붙인다. (트리나 성탄 볼에 쓰고 남은 것 이용) ⑵ 조화 뒤 쪽으로 쓰고 남은 열매나 잎사귀를 이용하면 더 예쁜 작품이 됨
4. 리스만들기 준비물: 둥근 리스틀, 방울, 조화, 약간의 열매, 비즈리본, 리본약간, 글루건 ⑴ 둥근 리스틀에 먼저 방울을 글루건으로 붙인다. ⑵ 방울사이로 조화 밑에서 뜯어낸 꽃잎을 붙인다. ⑶ ⑵번위에 꽃을 조화롭게 붙인 후 사이사이 붉은 열매와 작은 꽃을 붙인다. ⑷ 리본을 만들어 약간의 비즈 리본을 같이 붙인다. ⑸ 짧은 전구 줄로 완성작품에 두른 후 전원을 켠다.
우리지역 제철음식 제철음식“과메기” “과메기” 우리지역 포항 특산물인 과메기는 겨울철 청어나 꽁 치를 바닷바람에 냉동과 해동을 반복해 건조시 킨 것이다. 애초 청어의 눈을 꿰어 말리는 관목(貫 目)어에서‘과메기’ 의 이름이 유래했다고 한다. 과메기 의 시작은 이랬다. 영일만에서 조업을 하던 어부들이 청어를 잡아다가 배에 서 말려 먹었는데, 그게 먹을만(?)하자 본격적으로 건조하게 된 것. 현재는 꽁 치가 청어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그렇다면 꽁치가 영일만에서? 아니다. 구룡포항에서 건조 되고 있는 꽁치들은 북태평양에서 잡아 부산을 거쳐 포 항으로 온 녀석들. 오직 과메기가 되기 위해 포항 구룡포항까지 온 셈이다. ‘포항 구룡포를 고집하는 이유가 있을 법도 하다. 그렇지 않고선 꽁치가‘원 산지도 아닌 포항까지 머나먼 항해를 할 이유가 없지 않나? 과메기덕장에서 만난 시람들“과메기는 낮에는 4~5도, 밤에는 영하 1~2 도로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해야 한다고 했다. 수분 40% 가량을 함유한 가장 맛있는 상태를 만들기 위해서인데 구룡포에서만 가능하다는 게 이유다. 그 렇게 3일 낮밤을 말리면 수분이 빠지면서 건조된다. 구룡포해수욕장 파도가 튀어오를 듯 가까이서 익어가는 과메기는 얼핏 보면 빨래줄에 널린‘단체빨 래’ 같기도 하다. 줄을 맞춰 바람에 하늘하늘. 껍질을 벗겼다고는 하나 등부 분 은빛이 가시실 않았다. 과메기가 고단백이란 건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 과메기는 청어나 꽁치상 태로 있을 때보다 건조됐을 때 경우 영양가가 더 높다고 한다. 어린이 성장과 피부노화, 체력저하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양요소는 단백 질, 불포화 지방산, 핵산,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다. 몸에 좋단 말에 "비리다 "며 한켠 밀쳐두다가 김에 한 번 싸고, 미역에 한번 말아 잘도 엮어 먹는다. 화려할 것 없는 영일만에서 포항을 다시 찾는 이유를 아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는다. 바로 과메기가 있어서다. 포항, 구룡포 겨울 칼바람을 맞으며, 제철맞은 과메기 한번 맛보시는 건 어 떨까요? 김용달 기자
틀린 그림 찾기 두장의 그림 중 다른 부분 5곳을 찾아 왼쪽 그림에“ ” 표 하세요. ※ 절취선을 따라 자르셔서 12월 31일까지 교회 사무실에 제출해 주시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교구 ( 지역 이름 영어동화 영어동화 영어동화
영어동화 영어동화 영어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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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분
포항제일교회 월간신문
2008년 12월호 (통권 1권 11호)
07
성도의 교제 안수집사 총회
더욱 낮은 자세로… - 안수집사 총회 -
정재관 안수집사 2009년 안수집사회 신임회장
본교회 안수집사회 총회가 지난 11월 30일 (주일) 오후 예배를 마치고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예배실에서 개최 되었다. 총회에 앞 서 경건회를 통하여 박순호 목사는“각자의 차이점이 있지만 주님을 향 한 간절함과 절박한 심정으로 나아갈 때 안수집사회의 정체성을 더욱 새 롭게 하고 아름다운 공동체를 세워 나갈수 있다”말씀 전하였다. 이어서 개최된 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정재관 안수집사가 선출되었다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정재관 안수집사는 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주님의 말씀따라 순종하는 마음과 낮은 자세로 덕을 세우며 맡겨주신 직분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하였다. 신년 사업 계획으로는 지금까지 지켜온 전통을 잘 이어가면서 연초에 신년 교례회, 2/4분기에 안수집사 세미나 개최, 3/4분기중에 수련회, 헌신 예배, 연중사업으로는 안수집사 찬양, 만나홀 청소, 차량안내, 그외에 미 자립 교회돕기 및 불우이웃 돕기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안수집사회는 지난 1979년 6월에 결성되었으며 내년에는 30주년을 맞 이하게 되는 뜻깊은 해로서 말씀을 배우고 행하며(교육) 주님의 말씀을 세상에 널리 전하고(선교) 형제와 이웃을 사랑으로 섬김(봉사)을 모범되 이 행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두뇌의 지시를 받고 몸의 말단 구석구석까지 연결되어 중요한 일들을 감당하고 있는 신경계처럼 교회의 신경계 역할을 잘 감당하여 주님께 칭 찬받고 성도들에게 존경받고 신뢰 받는 꼭 필요한 공동체로서 모든 일들 을 잘 감당하는 안수집사회가 되기를 소망한다. 권의준 기자
권사회 총회
어머니 같은 마음으로.. - 권사회 총회 본교회 권사회 총회가 지난 11월 7일 (금) 구역예배를 마치고 200여명 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예배실에서 개최 되었다 총회에 앞서 경건 회를 통하여 김광웅 담임 목사는 혀로 범죄치 말고 (말조심 하는자), 자만 하는 자가 되지 말며 (겸손한 믿음으로 섬기는자), 소망중에 살아가는자 (천국의 상급을 바라보는자) 가 되자고 말씀 전하였다. 이어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최영숙b 권사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최영숙b 권사는 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한 가정에 어머니 같은 심정으로 부지런히 섬기겠다” 고 말하면서“주님 기 뻐하시고 감사가 넘치며 모두가 기쁨으로 웃음이 피어 나는 권사회가 되 었으면 좋겠다” 는 바램이 있고 2009년도에는“예수님 사랑으로 섬기는 권사회” 라는 주제로 담임 목사님 목회 방침에 맞추어 열심으로 권사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했다. 생명 유지에 필수이면서 산소와 영양분을 전신으로 공급하고 노폐물을 몸밖으로 배출하는 역할까지 담당하는 우리몸의 피처럼 교회의 혈액 역 할을 잘 감당하여 주님께 칭찬받고 성도들에게 신뢰 받는 꼭 필요한 공동 체로서 모든 일들을 잘 감당하는 권사회가 되리라 믿는다. 권의준 기자
최영숙b 권사
안수집사회 신.구임원
찬양부 어울림
2009년 권사회 신임회장
찬양부 어울림 한마당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찬양부에서는 지난 15일 포항대학 (학장 하민영 장로) 실내 체육관에서 1 부, 2부, 3부, 시온, 남성찬양대가 연합하여 <찬양부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가 졌다. 홍팀(베이스, 앨토)과 청팀(테너,소프라노)으로 친교의 자리를 가졌는데 참석한 찬양대원 모두는 유치원 어린이가 된 듯 가슴에 예쁜 이름표를 달고 청,홍 팻말 앞에 모였다. 개회 예배에서 김광웅 담임 목사는“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선하고 아름답 듯 찬양대원 모두가 기쁨이 넘쳐나고 즐겁고 신나는 아름다운 교제가 되길 바란다” 고 기도해 주었다. 레크레이션 전문가인 3부 찬 양대 이정미 권사의 진행으로 먼저 레크 댄스로 몸풀기와 더불어 가볍게 인사 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게임은 <가위바위보 10사람 만나기>는 인사를 나누면서 스티커로 상대 방 얼굴에 예쁜 스티커를 붙이며 활짝 웃는 시간이었다. <풍선 폭죽>게임에 이어 <훌라후프 릴레이> 게임은 훌라훌프 4개를 연결하여 쓰고 럭비공을 차 서 반환점을 돌아오는데 정말 럭비공은 어디로 튈지 예측하기 힘든 게임이다. 어느덧 점심 시간 여성분들이 먼저 식사하도록 하고 남성들의 족구시합이 열렸다. 1,2부와 3부, 남성찬양대가 겨뤄 2부와 3부 찬양대가 결승전을 하였는
데 2부에서 기술과 묘기가 탄성을 자아냈으나 성실한 포인트를 쌓은 3부 찬양 대 팀이 우승하였다. 오후시간 첫 게임 <가마 태우기>는 3인1조 (남2,여1) 로 반환점을 돌아 오는 릴레이 게임이었는데 가마를 탄 여성대원은 약 20초 동안 꽃가마 타고 행복한 길을 가는 기쁨을 누렸다. <요나 구출하기>는 2열로 길게 서서 손을 맞잡고 요 나를 뽑아서 나르는 게임으로 요나가 된 여성은 발이 하늘로 향하여 함께 한 대원 모두가 함박 웃음을 그렸다. 가위바위보로 신나는 <기차놀이>를 끝내고 <우리는 하나>시간. 찬양대원 전원이 큰 원을 그리면서 한해 동안 찬양으로 봉사한 수고를 서로 격려하며 안아주고 악수하였는데 찬양대 소속은 다르지 만 주님의 지체로서 아름다운 찬양으로 더욱더 주님께 영광을 드높이는 삶이 되길 다짐하였다. 행복한 미소를 머금고 돌아가는 찬양대원들의 발걸음 위로 황금빛 은행나 무 잎이 축하 퍼레이드를 펼치고 가을은 파아란 하늘과 함께 저만치 가고 있었 다. 전정식 기자
08 포항제일교회 월간신문
2008년 12월호 (통권 1권 11호)
자연과 사람 해병대 진중세례식
한 알의 밀알을 꿈꾸며 해병대 진중 세례식을 마치고
2008년 11월 14일(금) 오후 2시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교회(포항 도구 에 위치)에서‘진중세례식’ 이 있었다. 이번‘해병대 진중세례식’은 포항 제일교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군 선교 복음화’ 라는 비전을 품고 매년 1회에 걸쳐 이루어지고 있는 군선교사역이다. 이날 세례식에는 포항제일교회 김광웅 담임목사님과 여러 장로님들 그 리고 부교역자님들이 함께 세례식을 위해 참석을 했으며, 행사를 빛내기 위해 시온찬양대가 함께 참석해 찬양으로 자리를 빛냈다. 흔히‘군 선교’ 를 선교의 황금어장으로 불리고 있다. 왜냐하면 논산 육 군훈련소를 비롯한 육해공군 신병교육대와 군부대 일선 교회에서 많은 훈련병들과 사병들이 세례를 받고 있으며, 한국 교회가 불신자 전도에 어 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군 선교는 한국 교회 성장과 발전, 부흥에 새 로운 하나의 돌파구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날 행사는 포항 해병대 교회(충무교회) 성도들의 찬양인도로 예배가 시작되었다. 준비된 뜨거운 찬양과 워십은 훈련병들의 마음을 활짝 열어 놓았다. 이윽고 이어진 최근국 장로님의 기도는 한생명의 귀중함을 돌아 보는 시간이 되었다. 김광웅 담임목사님은 요한복음3장16절 본문으로 ‘세례의 의미’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특별히 말씀을 통해 이 세상 은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세상이며, BC와 AD는 세상 모든 사람이 쓰고 있 는 연도이며,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중심으로 세상의 역사가 움 직이고 있음을 증명해 주는 것이라고 선포 했다. 그리고 이 땅에 예수 그
제일문화선교대학
리스도만이 우리들의 구원자이시며, 우리들은 십자가 구속의 은혜를 통 해 하나님을 만나야 된다는 것을 전하였다. 설교를 마친 후 500여명의 세례 대상자들에게 세례식이 베풀어졌다. 한 명 한명에게 세례식을 베푸는 자리는 일반교회에서 볼 수 없는 감격스러 운 장면이었다. 예식이 진행되는 동안 찬양으로 섬기신 권사님들(포항제 일교회 시온찬양대)의 눈가에는 하나님께 감사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군에서 청년들이 교회의 문을 두드리는 인원은 타 종교에 비해 훨씬 많 다. 연무대군인교회와 같은 군인교회들이 젊은이들의 감각에 맞는 예배 (젊은이 예배)를 드리며, 말씀을 통해 힘들고 지친 훈련병들의 영혼에 위 로와 힘을 주는 역할을 감당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많은 어려움도 고스란히 가지고 있다. 타 종교와 이단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군 선교를 위 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이번‘포항제일교회 진중 세례식’ 은 일반교회 세례식에서 느낄 수 없는 기쁨과 소중함과 가치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앞으로‘포 항제일교회 진중 세례식’ 을 통해 수많은 청년들이 입술로 예수 그리스도 를 고백하는 일들이 계속해서 일어날 것이며 그 중심에 포항제일교회의 사역이 이어지고 있음을 감사 드린다. 기대하기는 이러한 현장에 더욱더 많은 성도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기를 기대해본다. 최원근 전도사
제일문화선교대학 추수감사작품전 열려
지난 11월 2일 제일문화대학(담당 송재천목사)에서는 지하주차장 입구 공간에서 추수감사 작품전이 열렸다. 이날 작품전에는 서예반, 사군자반, 도자기반 등 30여 작품이 전시되어 성도들의 만추의 시선 을 끌기에 충분하였다. 제일문화선교대학은 강좌수 44개, 분야도 어학, 음악, 스포츠, 공예, 미술, 취미 등으로 다양하며, 수강생 300여명이 현재 수강하고 있다. 지역민에게 낮은 울타리가 되기를 염원하고, 지역주민과 성도들이 창조적인 기독교 문화를 누리면서 타락한 세상 문화로부터 우리를 치유하고 회복될 수 있도록 섬기고자 하며, 기독교 문화, 스포츠, 선 교 공동체 개발을 통하여 아직도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이들에게 복 음을 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자 중앙동에서는 동호인 형태로 운영되 어오다가 2003년 이곳 용흥동산으로 오면서 제일문화선교대학으로
성장하였다. 추수작품전 전시회에 김광웅목사는“제일문화선교대학은 다양한 문화체험의 들녘이며, 가르치는 이와 배우는 이가 모두 농부의 심정 입니다. 하나하나 만들어지는 작품이 풍년농사를 거두는 기쁨의 수 확입니다.” 라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이번 추수작품전은 11월2일부터 11월 8일까지 일반성도들에게 전 시되었다. 문화선교대학은 늘 우리성도들과 함께하는 나눔의 장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문화선교의 현장에서 문화의 통해 정신적 안정과 삶의 질을 높여주고 있으며,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교회로서 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김용달 기자
“물댄동산 지면 광고 문의해 주세요.” 문의 : 권의준 안수집사 (신문기획 팀장 ) TEL. 017-515-3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