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제일물댄동산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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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호

2009.

물댄동산의 목표 1. 교회소식을 통해 이웃과 함께 호흡하는 복음문화 만들기

제일교회 월간신문 2009년 12월호 (통권 1권 23호)

2009년 표어 2009년 2009년 표어 표어

“다음 세대에 세대에 신앙을 신앙을 “다음 전수하는 전수하는 교회” 교회”

2. 우리의 가정과 부서가 함께 세워지는교회공동체만들기 3.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랑스러운 교회 만들기

발행일 2009. 12. 13 발행인 김광웅 편집장 서철교 감수인 최원근 기획팀장 권의준 기자 권정수, 김용달, 김선주, 송윤희, 전정식, 최말순, 최윤숙 발행처 포항제일교회 (포항시 북구 용흥동 562-1/054-244-3311) www.pohangcheil.org 디자인 두인기획

우리의 구세주로서 성육신하여 세상에 오신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 하하는 절기, 성탄절! 성탄절처럼 전 세계가 함께 즐거운 축제로 보내는 날이 또 있을까? 해마다 이 맘 때가 되면 전 세계가 캐럴과 카드와 크리스 마스 트리에 묻혀서 축제의 꿈과 희망으로 함께 부풀어 오르는 듯하다. 하늘에는 한없는 영광이요, 땅에는 평화가 넘치는 전 우주적인 기쁨의 날 인 성탄절! 이는 경건하고도 신성한 기쁨이며 우리의 구주로 오신 주님의 탄생을 기념하여 이웃끼리 서로 돕고 나누며 마음을 열고 진지한 인간관 계를 회복한다는 의미에서 기쁨의 날이 되어야 할 것이다.

료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곳에서 인술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 방글라데 시, 몽골, 캄보디아 등 해외 선교현장에서 의료선교를 준비하고 있다.

호스피스 사역은 말기 암과 같은 불치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과 또 그 가 족들이 한탄하고 낙담할 때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희망을 안고 투병할 수 있도록 도와 주고 있다. 주님이 주시는 평안과 소망을 통해 환자 자신의 남은 삶을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갖고 투병할 수 있도록 지지해 주고 불 안과 두려움과 고통 속에서 평안과 소망을 갖도록 하여 끝까지 투병을 잘 할 수 있도록 아무도 돌아보는 이 없는 마구간 구유 위에 나신 아기 예수의 겸손한 탄 천사의 섬김을 실천하고 있다. 생이 갖는 의미를 되새기며, 이 날을 맞을 때마다 성탄절의 본질이 회복 바울전도대는 매주 수요일 오전에 모여서 되는 참다운 기쁨의 날이 되도록 하여야겠다. 마태복음 22장 37~40절에 교회 교회 다선교회 다선 다비다선 다비 다비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 대원들이 교회 주변의 여러 동네를 다니며 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예수 그리스도의 귀한 복음을 전하고 있다.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집집마다 찾아가 사람들을 만나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며 철저한 현장을 통해 그들에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라고 말씀하셨다. 게 주님의 복음이 전해지도록 헌신하고 있 우리의 구세주는 화려하고 웅장한 예루살렘 성안에 오지 않으시고 작 다. 그 외에도 복음의 신발, 무료급식소 봉 하은회 하은회 하은회 고 초라한 마을 베들레헴에 탄생하셨다. 청결하게 준비된 여관에서 머물 사, 교도소 방문, 정신병동 방문, 미자립 교 지 못하시고 악취가 나고 더러운 마구간에 머무르신 주님, 권세 있고 권 회 지원 등 가난하고 소외되고 그늘진 곳에 위 있는 높은 사람에게 알리지 않으시고 낮고 천한 사람들에게 알리신 주 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나눠주고 님, 크고 높은 것을 버리시고 볼품없고 작은 것을 소중히 여기시고 사랑 복음을 실천하고 있다. 해 주시는 주님, 억눌리고 소외된 자들과 함께 웃고 우시는 주님이셨다. 누가선교회 누가선교회 누가선교회 누가선교회 성탄절은 구원의 시작을 기뻐하며 하나님 우리교회에서는 주님께서 사랑으로 우리를 찾아 오신 것처럼, 주님의 께 영광을 돌리는 감사의 절기이자 소외된 섬김을 이어 받아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위로하고 돌보며 주님의 사랑을 이웃과 상처받은 영혼을 향해 그리스도로 말 실천하고 있다. 다비다는 소외되고 어려운 성도들에게 직접 찾아가서 청 미암는 치유의 빛을 비추는 회복과 평화의 소와 준비한 음식을 전달하며 주님의 사랑을 나누고 있다. 특별히 찾아가 날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 따뜻한 절기에 사 는 사역으로서 소외된 이들에게 주님의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삶의 애환 회적 냉대, 가난과 질병, 삶의 질고, 억압과 호스피스봉사 호스피스봉사 호스피스봉사 차별, 실직과 사회의 무관심으로 고통 받는 과 고통을 나누며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귀한 돌봄 사역을 하고 있다. 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참사랑이 임하여 회복 하은회(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는 모임)는 먼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과 치유의 빛이 비춰지고 외로움과 미움으로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노력으로 모여서 경제적으로 어렵고 상처받은 모든 이에게 하늘의 신령한 위로와 평화가 충만하기를 소망한다. 불우한 결손 가정 자녀들을 정기적으로 돌보고 있다. 교도 교도소봉 소봉 교도 사 교도 소봉사 사 사 전정식기자 누가선교회는 매년 무의촌 지역 진료와 해외 의료선교를 다니면서 의

바울전도대 바울전도대 바울전도대

Contents

성탄절! 주님의 사랑을 이웃과 함께! 목회장 단상 / 독자칼럼 포항24차 아버지학교 / 인터뷰 우리가족 환영회 / 서리집사 소감문 청소년가정비전학교 / 영아부 부모교실 농아교구 창립18주년 기념예배 / 선교편지 다음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교육 감사의 절기,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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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월 행 사

1일(화) 2일(수) 6일(주일) 7일(월) 8일(화) 11일(금) 12일(토) 13일(주일) 15일(화)~18일(금)

제일문화선교대학 종강 성탄 트리 점등식 (수요예배후 / 교회 광장) 대림절 두번째주일, 2010년 교육정책 세미나 포항제일교회 장로회 친목회/교역자 월례회 제6회 굶주린 이웃을 위한『사랑나눔 콘서트』 지역장 성경공부 종강, 제일성서연구원 종강 문화체험학교 종강 대림절 세번째주일, 교육협의회 / 성경암송대회 하반기 회계감사

18일(금) 20일(주일) 23일(수) 25일(금) 27일(주일) 29일(화) 30일(수) 31일(목)

엘리야 기도회 대림절 네번째주일, 아기세례문답 예·결산 당회, 성탄 축하 찬양의 밤(찬양부 주관) 성탄 축하 발표회(교회학교) 성탄절, 성탄절 낮예배, 아기세례식 예·결산제직회, 박숙자전도사은퇴식/ 선교협의회 포항교도소 방문 예·결산 공동의회 세례·입교 문답 및 세례·입교식 / 송구영신예배


02포항제일교회 월간신문

2009년 12월호 (통권 1권 23호)

쉴만한 물가 목회자 단상

황치호 목사 5교구 담당

겨자씨 믿음

성탄절이 다가오면 형형색색의 트리들이 길거리를 수놓 고 산타클로스와 루돌프 사슴의 모형과 사진들이 할인매장 과 상품 진열대를 가득 채우게 된다. 길거리에는 캐럴이 울 려 퍼지며, 방송에서는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기 위해 유명 연예인 위주의 오락성이 짙은 성탄절 특집 프로그램을 편 성하게 된다. 해마다 우리들에게 아쉬움을 주는 것은 성탄 절의 주인공인 예수님을 벗어난 다른 것들이 더욱 더 우리 들을즐겁게하고바라보게한다는것이다.

청소년들은 성탄절을 어떤 날로 생각할까? 청소년 문화 선교 단체인 팻머스 문화선교회가 중고등학생 3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 사에 따르면‘산타클로스’ (30%)‘크리스마스트리’ (13.4%)‘선물’ (10.7%) 순이었 고‘예수’ 라고 답한 사람은 7.2%에 불과했다. 성탄절을 노는 날 정도로 생각하거 나 연인과 데이트하며 즐기는 날로서 향락적 소비문화의 분출구로 규정하고 있 다. 성탄에 대한 이 같은 오해가 생겨난 데에는 상업주의와 그에 편승한 매스컴 들, 그리고 무엇보다 바르게 가르치지 못한 교회의 책임이 크다. 교회는 자녀들에 게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를 분명히 가르쳐야 하며, 매년 반복해서 가르치고 또 가르쳐야 하는 사명이 있다. 예수님의 의미를 모른 채 소외 된이웃과함께한다는것은진정한의미에서복음과는거리가멀다. 성탄절과 부활절은 기독교의 가장 크고 뜻 깊은 2대 절기다. 부활절의 경우 연 합예배를 통해 점차 그 문화가 자리잡아가고 있지만 성탄절은 유독 세속주의에 물든 경향이 강하다. 긍정적인 면에서 본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부활절보다 성탄 절을 기억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본질에서는 오히려 더욱더 멀어져 간다 는생각을지울수없다. 2009년 성탄절을 기다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더듬어보고, 분주함보다 조용히이땅에오신예수그리스도의은혜를찾아가는한달동안의여정을보내 며계획하면어떨까?

독자 칼럼

2009년은영적으로자고있지않았습니까? 2010년은다시금깨어나는해가되기를소망해봅시다. 말순생각(9화)

(白夜)

가족의 특별한 기념을 위한 여행으로 북유럽(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을 지난 6월 말경부터 열흘 가까이 다녀왔다. 발이 아직도 불 편한본인을큰아들이부축하고다녀서큰사고없이주님의은혜가운데여행을잘다녀오게됨을하나님께먼저감사드린다. 유럽여행의 마지막 행으로 남겨두었던 북유럽, 특히꿈에도 그리던 북유럽 백야의 밤하늘은 정말 아름답고 신비로웠다. 북유럽 나라들을 관 광하면서 느낀 점은 인간이 만들어 낸 아름다운 중세풍의 화려한 건축물들과 예술작품들-노르웨이 오슬로에 있는 구스타프 베겔란의 조각공 원, 헬싱키의시벨리우스공원, 뭉크의그림작품들, 덴마크의코펜하겐해안가에서 만난안데르센동화의인어공주동상과 현존하는배로는가 장 오래된 전함이며 당시 발트 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전함이었던 바사호가 전시된 바사호 박물관 등에서 커다란 감동을 느꼈지만 하나님이 창조하신 대자연의 아름다운 걸작들을 능가할 수는 없었다. 만년설이 뒤덮인 끝없이 이어진 노르웨이의 웅장한 산맥이나“게이랑에 천은옥 권사 르 피요르드(Geiranger Fjord)” 와 유람선에 탑승해서 본 세계에서 가장 길고 깊은“송네 피요르드” 의 초록 에메랄드빛 호수의 아름다움 그리고 5교구 북서5지역 유럽 최대의 빙하지대인“브릭스달” 빙하지대를 바라보며 창조주의 놀라운 솜씨에 새삼 감격하게 되었다. 자동차와 사회보장시설로 유명한 스 웨덴 호반의 도시 칼스타드에서 주일예배를 드리면서 시편 8편을 묵상하고,“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찬송가 79장)를 찬양하는데 목이 메며 감격의 눈물이 어 찌그리도많이흘러내리는지! 스웨덴의“숲과 호수의 도시”스톡홀름에서 핀란드의 헬싱키(미국의 할리우드가 모스크바를 배경으로 한 영화“닥터 지바고” 를 촬영한 곳)구간의 스칸디나비아 지역을 운항하는 대표적인 크루즈 유람선인 실야라인(SILJA LINE)에 승선하여 새벽 한 시에 갑판의 벤치에 앉아 푸른색의 밤하늘에 떠있는 달로 착각될 정도의 하 얀해를바라보며느낀아름다운백야의한여름밤추억이새삼그리워진다. 핀란드와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을 관광하면서 잊을 수 없는 것은 핀란드의 헬싱키에서 북유럽 최대의 러시아 정교 교회인 우스펜스키 사원 마르틴 루터의 종교 개혁으로 창설된 루터파의 총 본산이며 30년의 세월을 들여 완공된 헬싱키의 상징적 존재인 하얀 백악의 건축물 대성당이다. 예배당 안에는 독일 종교 개혁 숀펜 마르틴루터(Martin Luther) 그리고거대한암벽을폭파해서만들어진신비롭고멋있는UFO와같은외관을가진핀란드의대표적인현대건축물인암석교회(핀란드 국교인 루터 교 소속)와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가장 오래된 유서 깊은 대성당을 관광했던 일이다. 북유럽 국가들은 세계 최고의 국민소득을 자랑하는 선진국임에 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생활은 아주 검소하고 소박함에 놀랐다. 완벽한 사회복지를 정부에서 제공해주기 때문에 국민들은 수입의 40-50%의 세금의 내야 하지만 국가시책에 불만 없이 잘 호응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물가도 대체로 엄청 비싸지만, 그들은 옛날부터 열악한 환경에서 어렵게 살던 시절에 고생하던 생활 습관이 아직도 몸에 배어 있어서 명품 선호 등 사치풍조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청빈하게 살면서도 가난한 이웃을 돕고 말 못하는 동물과 자연을 사랑하며 끊임없이 가꾸어서 아름다운 세상을 후세에 그대로 남겨주고 있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살고 있음을 느꼈다. 소박하고 절약하는 생활 태도는 남을 의식하는 체면치레와 지나 치게명품을선호하는일부우리한국사람들이특히본받고각성해야될부분이아닌가싶다. 아름다운 자연을 조금이라도 훼손시키지 않으려고 자동차 길도 넓게 닦아 놓지 않았고, 또한 동물들이 넓은 잔디밭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개 공원” 까지 만들어배려하고있었다. 동물도자연도하나님께서만드신창조물이니인간이마땅히사랑하며잘돌봐주어야할것이다. 열심히일하고스키를즐기며, 서로도와주면서어려움을극복해내는그들의삶을통해우린무엇을배우고얻어가야하나를생각게하는여행이었다.


포항제일교회 월간신문

2009년 12월호 (통권 1권 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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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들 아버지학교

강석운 성도 2교구 영동3지역

아버지학교 수료식을 앞두고 숙제인 소감문을 한 자 한자 적어 내려가면서 어떤 말을 어떻게 써 내려 가야할지 난감하면서도 한편으로 기쁨과 즐거움, 행 복함을 느낍니다. 아버지학교에 입학하기 전의 저를 돌이켜 생각해 보면 저의 마음을 무언가가 짓누르는 것 같았고 답답한 마음뿐으로 쉬는 일요일이면 술과 친구했던 제가 요즘은 아버지 학교를 통해서 변화되 어가는 것을 보고 제 자신도 놀라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2008년까지 대구불교대학에 회장으로 있으면서 군 법회 에 강의를 하고, 대구동화사에서 헌신적인 불교 사회활동을 벌이던 제가 아버지학교를 통해서 저의 신앙이 불교에서 기독교로, 또한 모호했던 하 나님의 사랑에 대하여 믿음이 싹트고 있다는 놀라운 사실입니다. 포항으 로 이사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친구도 없고 심심해서 점심밥 한번 얻어먹 으러 포항제일교회에 간 것이 이은석 목사님의 권유로 아버지학교에 등 록하게 되었고 아버지학교를 통해서“나 “와“진리” 를 찾아가는 이 시 간… 너무 너무 행복합니다.

영성’교육에서‘평안’ ‘감사’ ‘용서’ ‘기쁨’ ‘의 일상을 통해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게 해준 사실에 감사드립니다. 함께 아버지 학교에서 교육받으시는 모든 분들이 교회에 다니시는 분 들이라 처음에는 조금 이상하고 모든 교육이 어색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은 것이 아마도 하나님은 저를 마지막 때에 귀하게 사용하시려고 지 난날의 어려움을 주셨고 아버지학교에 다닐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고 생 각합니다. 지금까지 총진행을 담당해주신 김신철 형제님과 모든 봉사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헌신봉사를 아끼지 않으신 1조 이병한 조장님께 더 욱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5주 동안 아버지학교에서 배운 것이 헛되지 않 도록 오늘도 쉬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하려 합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저도 아버지학교에서 헌신 봉사하는 봉사자가 될 수 있도록 ,믿음이 약 한 제가 이 시간도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 올리면서 부족한 이 글을 끝으 로 마무리 할까 합니다. 놀라운 기회를 주신 포항제일교회에 감사합니다.

4주차 교육이 끝나고 5주차를 앞두고‘수료소감문’ 을 쓰면서 지난 교 육을 정리해 보니 1주차 교육에서는‘아버지의 영향력’ 이라는 제목으 로 강의를 들었고 잘못된 아버지의 부정적인 영향력이 3~4대까지 이른 다는 내용에 숙제를 통하여 아버지의 삶과 어쩌면 이렇게 똑 같은지아버지와 저의 지난 삶이 동일시되는 순간을 잊지 못합니다. 2주차 교 육‘아버지의 남성’ 에서는 잘못된 남성 문화에 대해서 배웠고, 깨달 은 바가 어떠한 주위 환경에서도 의식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는 것입 니다. 숙제로 아내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필름같이 지나가는 저의 삶 의 지난날을 회상하면서 많은 깨달음을 얻고 세상에 제 자신이 있음 을 감사하며 살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3주차 교육은‘아버지의 사명’ 입니다.‘나(아버지)’ 에게 맡겨진 임무는 어느 누구도 대신할 수 없고 또한 책임이 뒤따른다는 사실입니다. 4주차‘아버지의

파워인터뷰

만나고 싶었습니다. - 초등부 황호근 전도사 -

지난 10월 25일(주일), 초등부의 새 식구로 황호근 전도사(1982년생)가 부임하였다. 좋은 체격, 성우 같은 목소리, 부드러운 느낌의 황전도사는 영남 신학대학원 2학년에 재학 중이며 초등부를 섬기고 있다. 교사들의 말에 의하면 아이들을 너무나 좋아하고 초등부 눈높이에 딱 맞는 설교말 씀과 랩송을 이용한 리듬감 있는 말씀 암송을 가르쳐 아이들이 성경 말씀 을 흥얼거리며 다닌다는 얘기도 들었다. 황전도사가 초등부 아이들을 사랑 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증 조할머니 때부터 집안이 믿음이 좋았지만 아버지께서 어렸을 때부터 가 족과 오래 떨어져 있어 믿음이 없었다고 한다. 황전도사가 초등학교 3학 년 때 비로소 이웃분의 전도로 부모님들이 다시 교회에 나가면서 황전도 사도 교회에 나가 신앙생활을 시작했다. 그래서 초등부 아이들을 보면 처 음 교회 나간 생각이나 특별하다고 한다. 부모님은 지금 울산 병영 교회 에서안수집사, 권사로 섬기고 있다. 결혼했어요 황전도사는 올 4월에 예쁜 배은혜 전도사(울산 신천교회 유치부) 와 결 혼한 행복한 신혼이다,. 아내 배전도사는 영남 신학대학의 거지 전도여행단이라는 동아리에서 함께 전도여행을 다니던 허물없는 7년 지기 친구다. 배전도사가 2007년 기독교 교육학과로 편입하면서 새롭게 보이기 시작했다. 친구랑 어떻게 결혼할 수 있냐며 새벽예배, 기도시간마다 하나님께 물었는데 하나님의 대답은 O.K였다 섬기는 목회자 “처음 신앙생활을 할 때 목사님과 교회학교 선생님을 통해 예수님 믿는 사람들의 모습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 후 중, 고등학교 때 선교 단 활동 을 하면서 목회와 선교에 대한 비전을 가지게 되었죠. 그리고 고 3때 새벽 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는 목회자로 소명을 받았 어요. 섬기는 자에 대한 마음을 주셔서 섬기는 목회를 하고 싶습니다. 약한

자, 가난한 자, 복음이 필요한 자, 죽어가는 자에게 예수님의 이름 으로 능력의 말씀을 가 르치고 선포함을 통해 복 음으로 새롭게 되는 자들이 세워지길 소원합니다. 또한 그 들이 나아가 세상을 섬기며 살아 가는 자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하며 섬 기고 싶습니다.

황호근 교육전도사 초등부전도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초등부 “몇 주 전에 말씀을 전하는데 누군가가 아멘! 을 큰 소리로 했어요. 보진 못했지만 분명히 초등부 친구였죠. 말씀을 경청하는 모습, 찬양하는 모습, 말씀 암송 하는 모습들이 얼마나 예쁜지요. 하나님께서 무척 기뻐하실 거 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2010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초등부가 되 기 위해서 예배 중심, 살아있는 찬양, 능력의 말씀 암송을 통해 그리스도 의 향기가 드러나는 초등부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내년에는 더욱 많은 친 구들이 함께 나아와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싶습니다.?? 내 삶의 중심이 된 말씀 “ 갈라디아서 2:20을 저의 삶의 중심으로 생각합니다. 내 안에 그리스도 만 온전히 살아 역사하시도록, 그래서 복음의 능력을 가진 자로 성령을 힘 입고 살아가는 자가 되길 진정 소원합니다.?? 매주 토요일이면 사역지를 위해 황전도사는 포항에 있는 처갓집으로, 아내 배전도사는 울산에 있는 시댁에서 보낸다는 아름다운 부부, 같은 마 음으로 같은 뜻으로 오직 예수님 안에서 하나가 되어 행복한 가정 이루기 를 바라며 초등부에서 들려오는 기쁨의 소식을 기대한다. 권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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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호 (통권 1권 23호)

사랑방 소식 신임서리집사 소감문

신종플루가 기승을 부리고 쌀쌀한 늦가을의 바람마저 옷깃을 여미게 하던 지난 11 월 22일 주일 저녁, 포항제일교회에서는 따뜻하고 훈훈한 우리가족 환영회가 있었다. 4주 과정의 새가족 교육을 수료한 성도들이 각기 거주하는 지역에 따라 교구로 이적 되는자리였다. 저녁예배에서 새가족 교구 담당 이은석 목사는 '그리스도인의 아름다움'이라는 제 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님과 함께 하는 삶이 그리스도인의 아름다운 모습이라고 전하 며 새가족을 향한 '섬김'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새가족은 성도들을 통해 예수님 의모습을 보길 원한다” 며“좋은 영향력을 주는성도들이되어달라” 고 당부했다. 또한 새가족이 우리교회에서 신실한 주님의 일꾼으로 세워 질수 있도록 성도들의 꾸준한 관심과 기도, 섬김을 부탁했다. 이에 모든 성도들은 새가족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섬 겨야하겠다는다짐을갖게되었다. 예배 후 2부 순서에서 새가족들은 '예수 사랑하심을 성경에서 배웠네~' 찬양을 통해 신앙고백을 하듯 성도들의 마음에 화답하였으며 성도들 또한 마음을 담아 은혜의 자 리에 나온 새가족들을 축복했다. 이어서 오랫동안 제사의 문제로 교회를 멀리했다가 예수님을 믿게 된 윤신현 성도의 간증이 이어졌다. 젊은 시절 군대에 30년간 복무했다 는 윤 성도는 예수님을 먼저 믿은 형제들이 제사를 지내지 않자 스스로 제사를 맡기로 하고 교회에 다닐 수 없었는데 그들의 끊임없는 기도 덕분으로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고 고백했다. 이후로 새가족 교육을 받고 모든 예배에 참석하여 열심히 설교를 듣고 말 씀대로살고자강인한군인정신으로하나님께서싫어하시는모든것을단번에버렸다 고 했다. 윤 성도는 이제 마음의 평안함과 건강까지 얻게 되었고, 결혼 한 아들 가족에 게도 교회에 다닐 것을 약속 받았다는 간증을 나누었다. 윤신현 성도의 놀라운 믿음의 고백은듣는사람들로하여예수님께서지금도살아계셔서역사하심을확인케했다. 저녁 예배의 모든 순서를 마친 새가족들은 종려나무홀로 자리를 옮겨 교구 담당 목 사와의 첫 만남을 가졌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대추차와 떡, 과일 등을 나누며 우리가족 으로 만남이 이뤄지는 귀한 시간이었다. 환영회에 참석한 한 성도는 "오늘 환영식을 통해 정말 사랑 받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며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겠다."고 다짐을 밝 혔다. 최윤숙기자

따뜻한 늦가을 햇살이 유난히도 감사한 어느 날 오후였습니다. 교구목사님의 전화 한 통화에 참 새로운 설렘 과 각오가 있었습니다. “집사님 이번에 서리집사 임명을 받으셔야합 니다. 세례 받으신 날짜 기억하세요?” 순간, 아~ 나 집사직분 맞는데? 새삼스러운 서 김원경 집사 리집사 임명이라니? 1교구 효자2지역 아! 맞다 내가 포항으로 와 교회를 찾기를 6개 월 여 만에 등록한 포항제일교회에 온 지 이제 1년이 되었구나. 전 에 다니던 교회에서 집사 직분 받았더라도 여기서는 다시 임명 받 아야 정식 서리 집사가 되는가 보구나. 그때서야“네~~ 집에 세례 증서가 있으니 날짜 보고 알려 드릴게요.” 집에 돌아와 책꽂이에 얌전히 자리 잡고 있던 세례증서를 꺼내서 날짜를 보았습니다. 세례증서 제 96호 1999년 9월19일 ~‘세상에나 내가 세례를 받고 예수님을 영접한지 10년이 넘었구나.’그런데 지금의 내 모습은? 10년 동안 난 얼마나 신앙이 자랐고, 예수님을 닮기 위해 뭘 했지? 순간적으로 세례 받았음이 너무 죄스럽고 덜컥 겁이 났습니다. 이 런저런 세상적인 핑계와 이유로 참 세례인으로서 뭘 했을까? 세례 를 받는다는 것이 예수님의 죽으심과 합하여 내가 죽고, 죽은 자 가 운데서 살리심같이 나 또한 새롭게 태어남이라 했는데 이전의 나 그대로 살았던 날들이 더 많지 않았었나...하는 생각과 함께 두려움 이 앞섰습니다. 서리집사로서 믿지 않는 사람들의 본이 되기 위해 또다시 새롭게 태어나야 할 텐데. 직분 받고도 지금과 다를 게 없는 신앙인이라면 직분을 받는 게 맞을까? 과연 직분을 받고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요즘 부쩍 기도를 하게 하시는 하나님.. 이런 때에 직분은 내게 또 다른 기회를 주시는 건 아닐지.’하는 생각이 성큼 들었습니다. 직장 내에서도 이런 말이 있습니다.“직책이 사람을 만든다.” ‘집 사 직분이 예수님을 닮기 위해 한발 더 내딛고 노력하는 그리스도 의 일꾼으로 만들어주시며, 옷매무새 가다듬듯. 내 모습을 한 번 더 거울 보며 단정히 하는 아름다운 계기가 되게 하려 하심이겠지..? 그 래 감사하며 임명장을 받아야겠다.’ 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세례 받고 10년... 어느 날 때가 되어 자연스레 받았던 집사 직분... 그러나 이 곳 포항 제일교회에서의 등록 1년 만에 정식 서리집사 재 임명.. 제겐 세례 받은 날 만큼이나 설렘을 갖게 한 전화 한 통이었 습니다....‘어디를 가도 포항제일교회 집사라는 것이 부끄럽지 않을 뿐더러.. 아~ 나도 교회에 나가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게끔 본이 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하게 되었습니다. 세례증 서에 쓰여 있던 고린도전서4장 2절 말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그리스도의 일꾼으로서 마땅히 직분을 받아 받은바 대로 서약한 대로 행하는 것이 참 그리스도인임을 다시금 새롭게 마음을 다지게 되었습니다.

다른 그림 찾기 두장의 그림 중 다른 부분 5곳을 찾아 왼쪽 그림에“ ” 표 하세요. ※ 절취선을 따라 자르셔서 12월 31일까지 교회 사무실에 제출해 주시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교구 ( 지역 이름 농아교구 창립18주년 헌신예배 『춘향전』 농아교구 농아교구창립18주년 창립18주년헌신예배 헌신예배『춘향전』 『춘향전』 농아교구 창립18주년 헌신예배 『춘향전』

농아교구 창립18주년 헌신예배 『춘향전』 농아교구 농아교구창립18주년 창립18주년헌신예배 헌신예배『춘향전』 『춘향전』 농아교구 창립18주년 헌신예배 『춘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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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일교회 월간신문

2009년 12월호 (통권 1권 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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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자라는 땅 청소년가정비전학교

제8기 청소년가정비전학교를 청소년가정비전학교를 마치고 마치고 제8기 포항제일교회 교육부는 2009년 10월24일(토)부터 11월 22일(주일)까지 6회에 걸쳐 제8기 청소년가정비전학교를 진행하였다. 이번 8기에는 55명의 청소년들이 등록하여 48명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특별히 먼 곳 에서 비전학교의 소문을 듣고 자원하여 등록한 부모님들 을 보면서 이 사역이 우리교회를 넘어 이 지역사회에 뿌 강영길 안수집사 리 내리기 시작했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또한 이번 기수 중등부교사 에는 교회에 처음 온 여러 학생과 학부모님들도 함께 참 여해서 복음과 기독교문화를 소개하며 새친구 양육프로 그램으로 또 다른 출발을 시도한 좋은 계기가 되었다. 청소년가정비전학교는 이 땅의 청소년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을 새롭 게 하고, 건강한 자아 정체성을 확립하여 세계를 가슴에 품고 비전을 세우고 성취하는 자로 일어설 수 있도록 격려하고 준비시키는 영적인 운동을 펼쳐나 가는데 사역의 목적이 있다. 이 일에 있어 부모의 영향력 또한 중요한 부분이 어서 8기에는 종전과 다르게 학부모를 위한 강의를 세 차례나 실시하였다.

6. 학교생활에 모범이 된다. 다음은 6주차에 발표한 수료학생의 소감문이다. ‘청소년가정비전학교를 통해 나는 많은 것을 배우고 생각하였다. 내가 잘 몰 랐거나 미처 생각하지 않았던 많은 문제들,하나님과의 관계,부모님과의 관계, 가족과 친지,그리고 친구와의 관계들,이 많은 관계들이 얼마나 잘못되어 있었 는지 하나하나 깨달아가며 많은 눈물을 흘리며 회개하고 회복되었다. 나를 지 으시고 부르신 하나님께서 나를 통하여 얼마나 큰일을 하고자 하시는지... 내 가 하나님 안에서 비전을 가진 청소년이 되어야 하는 이유도 알게 되었다.’ 많은 경우에 아이들이 처음에는 부모나 교사들의 권유에 의해 마지 못해 참 석하여 모든 프로그램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다.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강의 와 숙제,나눔,특히 향기선생님들의 정성어린 돌봄으로 마음을 열고 변해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마지막 수료식때는 헤어짐의 아쉬움으로 눈물을 흘리는 아이들도 많다. 김신철 집사를 비롯한 20여명의 스탭과 수료생 도우미들의 사랑의 수고가 본교회 송재천 목사와 조성필 목사가 강사로 참여했으며, 김은호 목사의 있었기에 이번8기에도 아름다운 열매들을 많이 볼수 있었다. ‘부모의 영향력’전명희 교수의‘가족과 나’박혜경 교수의‘부모 리바이블’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리고 기도와 사랑으로 섬겨준 성도들에게도 세 강의 모두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예정 시간을 훨씬 넘기기도 하였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다.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해 온 비전학교에서는 아이들에게 사명선언문을 만 정리 김선주 기자 들어 삶 속에서 실천하도록 훈련 하고 있다. 1. 매일 말씀과 기도생활을 한다. 2. 자신을 거룩하게 훈련시킨다. 3. 부모님을 공경하고 형제간의 우애를 다진다. 4. 매일 자신의 비전을 하나님과 사람에게 선포한다. 5. 정성을 다해 교회를 섬긴다.

영아부 부모교실

이경향 교육전도사 영아부담당

영아부에서는 하반기 호산나 새 생명 잔치와 함께 지 난 11월 1일 주일 오전 11시에 '발달 단계에 따른 영아기 교육'이라는 주제로 포항선린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 강 인선집사를강사로부모교실을열었다. 학부모 50명과 영아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사의 열 의 있는 강의와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학습 욕구는 추운 날씨였지만영아부교실을후끈달아오르게하였다.

이번 부모교실을 통하여 0세에서 3세(36개월)까지 성장기를 거치면서 영 아의 발달 단계에 따라 부모로서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할지를 자세하게 알 게되는계기기되었다. 영아기 모유 수유기에서 이유기, 배변습관, 분리불안, 퇴행현상, 안 좋은 습관 고치는 방법, 동생과 친하게 지내기, 또래 친구와의 관계, 정서불안, 가 정에서 부모가 아기에게 주는 영향, 영아기에 맞는 좋은 책 읽어주는 습관, 영아기에 가정과 교회에서의 신앙교육과 부모의 역할 등 여러 가지 알찬 내 용으로함께하는시간이었다. 부모교실 강의를 마친 후 그동안 아기를 키우면서 궁금했던 내용을 묻는

질의 응답시간을 가지면서 함께 이야기 를 나누며 정보를 교환하는 등 믿음 안 에서 자녀를 키우려는 부모들에게 정말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특히 "영아기 발 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부분이 많이 해소 되었다"는 어머니들이 많았다. 영아 부에서 준비한 다과를 나누며 부모교실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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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호 (통권 1권 23호)

씨뿌리는 사람들 농아교구

지난 11월 15일 주일 저녁예배는 농아교구(담당 안후락 목사)창립 18주년기념헌신예배로 드렸다. 농아교구는 1992년 창립예배를 시작으로 많은 농 아인들의 신앙생활에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전국에서도 유일무이한 농아인을 위한 예배를 하나님께 드리고 있다. 현재는 100여명의 농아인들이 매주 은혜로운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신앙훈련 강화와 가정사역, 동호회 운영, 수화보급, 수화찬양단, 성극팀 조직을 통해 복음사역의 중심이 되고자 노력하 며, 일반인들과의 차별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하고 있다. 이날 헌신예배에서 안후락 목사는“신앙성장의 비결” 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였다. 안 목사는“하나 님의 말씀을 들음으로 부족함을 깨닫고, 주님 안에서 늘 생활하고 의지하여야하며, 세상의 원리와 믿음의 원리는 다르므로 말씀을 믿어야만 얻어지는 것이 신앙성장입니다. 또 시련을 통해 성장하는 신앙, 주님께 서 고쳐주시는 과정이 신앙성장입니다.” 라며 주님께서 주시는 시련을 통해서 새로이 태어나고 신앙이 성 장하는 성도이길 소망했다. 예배 후 농아인들과 농아교구를 섬기는 봉사자들이 정성껏 준비한“신춘향전 “의 공연이 있었다. 복음 과 사랑, 전도와 주님과의 만남 그리고 성도들의 기쁨을 잘 표현하여 성도들에게 큰 감명과 웃음을 주며 많은 것을 깨닫게 하였다. 하나님께서 자녀 된 우리를 시련으로 연단하시며, 사랑하셔서 고난을 통해 축 복의 통로로 인도하심을 보여 주었다. 옛 춘향전을 각색한 이번 공연은 하나님의 지상명령이신 전도에 대한 시각을 새롭게 한 교훈과 감동이 있는 무대였다. 2010년에는 더욱 더 부흥하는 농아교구를 꿈꾸어 본다. -김용달 기자-

미자립교회 소식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위치한 흥안 교회는 본 교회 61여전도회가 섬기는 아름다운 교회이다. 1년에 한 두 차례 방문하여 목사님 내외분과 은혜를 나누며 때로는 정성어린 물품과 헌금으로, 때로는 노방 전도를 해드리며, 함께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애쓰고 있다. 흥안 교회를 시무하시는 이 순문 목사는 여러 차례 선교 편지를 보내주셨는데 여기 한 통의편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하심과 은혜로우심이 귀 교회 당회장 목사님께와 당 회원 장로님, 그리고 선교회장님과 회원님들 에게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올해는 경제적으로나 여러 모로 어려운 때에도 변함없이 도와주시오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부임할 때 2~3명에 불과하던 저희 흥안 교회는 3년간 고난을 당하며 어려운 상태에 처하여 있었으나 이제 문제를 해결하고 기도와 전도, 그리고 봉사를 전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동리에 있는 회관과 경로당을 찾아다니면서 봉사와 친절로서 포도, 사과, 수박, 커피, 라면, 그리고 심지어는 꿀차를 드리면서 전도하였습니다. 특히 지난 5월 15일 제일교회 61 여전도회원들이 오시어 정성어린 헌금과 함께 노방 전도까지 해주셔서 제게는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그 후 6월부터 철야와 금식 기도, 저녁 기도회를 계속하고 총동원 전도 주일을 매월 1회씩 지킨 결과 8월 30일 주일과 9월 6일 주일에는 총 24명까지 출석하여 예배를 드렸습니다. 하나님께 찬송과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 11월 29일 주일에도 총동원 전도 주일을 지키려 하며 목표를 30명으로 잡고 이 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보내주시는 선교비는 전도 용품과 교회 물품 구입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10년도에도 변함없는 사랑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주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글 이순문 목사 . 정리 송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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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일교회 월간신문

2009년 12월호 (통권 1권 23호)

다음세대를 준비하며 2009년을 돌아보며

‘세대차’ ( 를 조화(調和)의 선물로) 2009년을 시작하면서 포항제일교회는‘다음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 라는 표어 아래 다음세대에 신앙 계승을 목적으로 한 해 동안 쉼 없이 달려왔다. 특별히 김광웅 담 임목사는 2009년을 세대와 세대 간의 차이를 조화의 선물로 받아들이며 가정과 교회를 살리는 귀한 한 해가 될 것을 강조했다. 그리고 세대차는 각 가정 안에서 가정을 파괴하 는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으며, 서로간의 조화는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자기들의 색깔 만을 고집하게 되면 결국 가정은 차가운 얼음판 위에 버려진 각각의 외로운 신세가 되 며, 결국 같은 세대 간에도‘어울림’ 이라는 것이 없는 시대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전했 최원근 목사 다. 그래서 세대차는 가정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도우미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4교구담당 한 교회 안에서는 다음세대의 신앙을 바르게 전수하는 것이 중요한 주제가 됨을 강조하 며 가정과 교회가 함께 신앙을 계속 전수해 나가는 아름다움을 간직하자는 것이 금년 우리교회의 목표임 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올 한해 다음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로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어왔다.

가정예배학교 가정예배학교 가정예배학교

가정예배학교 가정예배학교 가정예배학교

첫째.‘가정예배학교’ 이다. 가정예배학교는 각 가정이 가정예배를 통해 예배자의 삶을 견고히 하고 신앙 전수의 장이 되어 후대에 아름다운 신앙인의 삶을 유산으로 남길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며 지난 2월 5일 본 교회 교육부 강 당에서‘제 1기 가정예배학교’ 를 시작으로 7주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왜 가정예배를 드려야 하는지 가정 예배 시 어떤 장애물이 있고, 그 장애물을 어떻게 극복하는지를 가르치며 가족을 예배자로 세우기, 가정을 예배 처소로 삼기, 예배자의 성품 다스리기 등 가정예배에 대해 체계적인 지식을 제공하였다.

가정예배학교 가정예배학교 가정예배학교

둘째.‘신앙세미나’ 이다. 총 5회에 걸친 세미나는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성도들에게 기쁨과 도전을 주는 시간이었다. 우리들의 가정을 신앙 안에서 양육하고 명문 가정을 만들어가자는 강의를 시작으로 포스트 모더니즘시대에 살고 있는 젊은이들을 향해 주님의 영으로 양육하기, 청소년들의 중독 그리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계를 바라 보는 분명한 기준을 갖게 한 창조론 강의 등 성도들 모두에게 큰 도전을 주는 복된 시간이 되었다. 성경암송대회 성경암송대회 성경암송대회

셋째.‘장년부 주일학교’ 이다. 본 교회 표어인‘다음 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 에 발맞추어 지난 4월에 개설된 청·장년 주일 학 교는 부모가 건강하고 성경적인 신앙을 갖추어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그 신앙을 잘 전수토록 하는데 그 목 표를 두고 있다. 주일 오전 10:40~11:40 본당에서 40분은 목사님 말씀을 듣고 20분은 반 별 나눔으로 진 행 되며 곽영구 담당 목사와 임원과 교사들이 섬기고 있다. 매주 본당에서 이루어진 성경공부는 모두가 말 씀을 두고 삶을 나누고 기도하는 세대와 세대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은혜 가득한 시간이 되었다. 성경암송대회 성경암송대회 성경암송대회

넷째.‘성경암송대회’ 이다. ‘제1회 성경암송대회’ 가 3월22일 예선전을 통과한 21팀의 본선 출전자들이 본당에서 저녁예배를 드린 후 열렸다. 영아부로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교회 안의 숨은 인재들이 모여 하나님을 향한 열심을 드러내 는 귀한 축제 한 마당이었다. 특별히 어린 영아부 아이들과 연세 지긋한 장년부 어르신들의 암송이 끝나자 놀라움과 함께 큰 박수가 이어졌었다. 이제 12월을 마지막으로 1회, 2회 대회를 마치고 연말 결선이 남아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외워‘다음 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 로서 초석을 다지며, 달고 오묘한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읽고 외우고 삶 속에 적용하여 삶으로써 신앙 생활에 큰 도전이 되었음을 확신한다.

신앙세미나 신앙세미나 신앙세미나 신앙세미나

‘다음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 는 앞으로도 주님 오실 때 까지 계속 이어질 것이다. 그러기에 말씀 을 사모하고 열심을 다하는 성도들이 가득했던 2009년을 돌아보며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앞으로 포항제 일교회의 하나님 말씀사랑을 통한 귀한 주님의 일꾼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해 본다. 신앙세미나 신앙세미나 신앙세미나 신앙세미나

신앙세미나 신앙세미나 신앙세미나 신앙세미나

여름성경학교 장년부 장년부 장년부여름성경학교 여름성경학교

여름성경학교 장년부 장년부 장년부여름성경학교 여름성경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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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호 (통권 1권 23호)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배 추수감사주일

감사의 절기,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올해도 어김없이 우리는 추수감사절을 맞았다. 지난 11월 8일 포항제일교회는 2009년 추수감사주일을 맞아 한 해 동안 하나님께 받은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며 추수감사예배를 드렸다. 여러 가지 다양한 감사제목을 가지고 예배에 동참한 성도들은 담임 김광웅 목사의 말씀을 들으며 우리 자신의 모습이 하나님 앞에 어떻게 살 아야 할지 되돌아보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이날 김광웅 목사는 시편 122편 1~4절의 말씀으로 '감사하려고 올라감' 메시지를 전했다. 먼저 1620년 영국의 청교도들이 메이플라워호 를 타고 신앙의 자유를 찾아 미국에 이주하면서 시작된 추수감사절의 유래를 전하며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으로 추수 감사주일을 지켰던 순수한 신앙의 믿음의 선조들의 모습에 비추어 현재 우리의 삶의 모습은 어떠한가를 질문했다. 이어서 신앙생활을 하면 서 스스로 자문하는 습관이 유익하다며 성도의 삶의 자세에 대해 세 가지를 되짚어 주었다. 첫째, 하나님의 전에 올라오면서 기쁜 마음으로 올라 왔는가?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사는 인생이 복된 인생이라며 '항상 기뻐하라'는 하나님 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 복된 삶을 살기를 당부했다. 둘째, 성전에 올라오면서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였는가? 하나님 앞에 아름다운 삶이 되어지면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인다며 '모든 일을 원 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여 자주 자문하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셋째, 성전에 감사하려고 올라 왔는가? 감사드리려고 올라가는 곳이 하나님의 전이라며 '범사에 감사하라'는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기억하자고 했다. 끝으로 김광웅 목사는 우리의 삶이 예수 그리스도께로 심취되면 항상 기뻐하고 아름답게 보고 감사하는 삶이 된다고 역설했다. 또한 믿음 의 사람인 우리는 어떤 조건, 상황 속에서도 내게 주신 엄청난 은혜를 기억하며 '도리어 감사하는 자가 되라'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자고 당부했다. 한해의 수확과 결실을 되돌아보며 감사하는 추수감사절이다. 신앙의 옷깃을 여미어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는 말씀을 따라 감사의 삶 을 살고자 결단할 때, 토기장이 되신 그분께서 감사의 그릇이 된 내게 무엇을 담아주실지 기대해 보자. 최윤숙 기자

추수감사주일‘찬양의 밤’ 추수감사주일 저녁,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에 감사하며 찬양으로 경배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찬양부부장 김동준 장로의 인도로 시 작된 찬양예배에서 조성필 목사는 시편 103편 1~5절의 말씀으로“구원의 은혜에 감사하며,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다하여 기쁨으로 하나님 께 최고의 찬양을 드리자” 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서 할렐루야 찬양대 주관의 추수감사주일‘찬양의 밤 ‘ 막이 올랐다. 이종관 안수집사의 지휘와 최민영 자매의 피아노 반주, 2부 관현 악이 함께 한 할렐루야 찬양대의 찬양이 본당 가득 울려 퍼지며 잔잔한 감동의 물결이 마음으로 전해졌다. 찬양의 문을 연‘영광의 주님’합 창에 이어 이석란 권사의 장고 반주를 곁들인‘주 찬양해 할렐루야’찬양으로 성도들은 흥이 나서 어깨춤을 들썩이며 찬양 가운데 임재하시 는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테너 이치훈, 바리톤 김정민 형제의‘거룩한 성’이중창은 가슴 깊숙이 울리는 영감 있는 목소리의 외침으 로 성도들에게 마음 찡~한 감동을 더했으며, 소프라노 류정례 자매의‘경배합니다’독창은 깊은 침묵 속에 영혼의 울림이 들리는 듯 우리의 마음을 흔들었다.‘포항제일소년소녀성가합창단’ 은‘하나님께서 세상을 사랑하사’ ,‘염려하지 말라’합창으로 주님께 영광을 드렸다. 정성 을 다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는 그 모두가 아름답고 귀한 모습이었다. 특히 할렐루야 찬양대와 함께한‘내 주의 은혜 강가로’합창은 플롯의 선율과 소프라노 강은영 자매, 테너 이치훈 형제의 화음으로 우리를 은혜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뒤이은 솔로, 바리톤 김정민 형제와 함께 한 할렐루야 찬양대의 합창‘다윗의 노래’ 로 아름다운 찬양을 주님께 드림으로 벅찬 감동을 누리며 모두 행복감을 맛보았다. 마지막으로 모 든 성도들이 일어서서‘감사’찬송을 찬양함으로‘찬양의 밤’ 은 막을 내렸다. “날 구원하신 주 감사, 모든 것 주심 감사~” 주님을 향한 감사의 찬양이 나의 고백이 되어 늘 감사로 이어지는 복된 삶으로 주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최윤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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