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교회 월간신문 2009년 1월호 (통권 1권 12호)
1월호
물댄동산의 목표 1. 교회소식을 통해 이웃과 함께 호흡하는 복음문화 만들기
2009년 2009년 표어 2009년표어 표어
“다음 세대에 세대에 신앙을 신앙을 “다음 전수하는 교회” 교회” 전수하는
2. 우리의 가정과 부서가 함께 세워지는교회공동체만들기 3.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랑스러운 교회 만들기 발행일 2009. 1. 11 발행인 김광웅 편집장 안인수 감수인 최원근 기획팀장 권의준 기자 권정수, 김선주, 김용달, 문형석, 송윤희, 전정식, 정경옥, 조은수, 최말순, 최윤숙 발행처 포항제일교회 (포항시 북구 용흥동 562-1/054-244-3311) www.pohangcheil.org 디자인 두인기획
다음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 ‘세대차’를 조화(調和)의 선물로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대는 세대차 해소가 중요한 주제가 되고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오늘의 사회 속에서 사람들은 모두 긴장하고 서로 경쟁하며 살아가는 각박한 세태의 모 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컴퓨터(Computer)가 일상생활 속에 자리 잡게 되면서 각각 자신의 취향과 목적에 따라 서로 전혀 다른 세상을 펼쳐 나가고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대로 따라주는 컴퓨 터를 대할 때 자신은 주인의식을 가지고 무엇이나 명령하 면서 살아갑니다. 남과의 조화로운 삶 보다는 나 혼자의 개인주의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 결과의 심각성에 대해 서는 별로 생각하는 이들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젊은 세대에서는 컴퓨터가 깊이 삶 속에 스며들어 나름대로의 자기 자신이 조종해 나가는 별개의 세상을 펼 쳐 나가고 있습니다. 더 이상 방치해 두어서는 모두가 남 남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심지어는 삶의 보금자리인 가 정에서 조차 형식적인 만남과 대화가 있을 뿐인 것입니 다. 피상적인 교제와 거래 속에서 세대간에는 전혀 건널 수 없는 깊은 강을 사이에 둔 그러한 시대를 만들어 나가 고 있습니다.
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 세대간의 차이는 아름다운 조화 를 이루는 좋은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핵가족 시대가 되어지면서 자기들 세대만을 위한 대화 와 움직임이 자연스럽게 되어져 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 조화의 폭은 좁아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 는 더욱 폭 넓은 흡수력을 가지고 다양한 세대의 다양한 차이를 한 폭의‘가정이라는 그림’속에서 소화해 나가야 합니다.
세대차는 가정을 파괴하는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습니 다.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다양한 색깔의 섞임은 도리어 무질서와 보기 거북한 형태가 되어가게됩니다. 서로간의 조화는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자기들의 색깔만을 고집하 게 되면 결국 가정은 차가운 얼음판 위에 버려진 각각의 외로운 신세가 되어지고 맙니다. 같은 세대간에도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려 하지 않는 경 우가 많습니다. 그 결과는 같은 세대간에도‘어울림’ 이라 는 것이 없는 시대를 만들어버리고 맙니다. 조화의 아름 다운 모습은 생각 조차 할 수 없는 형편이 되어버리고 만 것입니다.
가정의 신앙을 계속 전수해 나가는 아름다움을 간직하 자는 것이 금년 우리교회의 목표입니다. 부모님의 세대와 자녀의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면서 다양한 신앙적 프로그 램을 은혜롭게 펼쳐나갈 것입니다. 함께 하고, 함께 웃고, 함께 생각하는 시간들이 많아질 것입니다. 함께 찬양하 고, 함께 시합도 하고, 함께 기뻐하기도 할 것입니다.
세대차는 가정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도우미가 될 수 있습니다. 모든 만물은 조화를 이룰수 있을때 아름다움이 있게 됩 니다. 모든 것이 꼭 같은 한 가지 색 밖에 없으면 아름다 움은 감해질 수 있습니다. 같은 색깔이라 할찌라도 서로 깊이의 차이가 있고 그 차이가 하나의 조화를 이룰 때 거 기에 아름다움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가정의 아름다움을 위해서도 조화는 필요합니다. 같은 세대끼리는 같은 색깔과 같은 동질성이 있습니다. 세대마 다 각각 그 세대에 맞는 색깔이 있다고 하는 것이 옳은 말
세대차의 해소는 다음세대의 신앙을 바르게 전수하는 것이 중요한 주제가 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 속에서 세대간의 차이를 아름다운 조 화로 승화시킬때 한 폭의 고운 그림을 감상하는 것과도 같은 즐거움을 느낄수 있게 됩니다. 윗 세대의 신앙생활 관습과 차 세대의 것이 서로 다를 수 있지만 서로가 그 차 이를 멀리하는 것으로는 참된 조화를 이룰 수 없습니다. 도리어 서로가 가까이 다가서면서 서로의 장점을 상대와 비교시키기도 하며 서로의 차이점을 이해해 나갈 때 거기 에는 조화가 있는 아름다운 그림을 만드는 한 시도가 있 어지게 됩니다.
세대차를 서로 아름답게 조화시킴으로 각자의 특징과 장점을 그대로 보존하면서도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도 리어 감사할 수 있는 그러한 복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부모님과 자녀들이 함께 성경을 읽고, 함께 예배에 참석 하게도 될 것입니다. 발을 묶어 한 마음이 되어 운동장을 달리는 아빠와 딸처럼 우리는‘세대차’ 를 도리어 즐거운 세상이 되게 하는 좋은 도구로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교회학교 헌신예배 교회학교 교회학교헌신예배 헌신예배 교회학교 헌신예배
교회학 교 교회학 기도회 교회학교 교회학 교기도회 기도회 교 기도회
부흥회 아동부 아동부부흥회 아동부 부흥회 아동부
예배 대 대예배 예배 간세 간세대 대 간세 간세
제일 제일익투스 익투스 익투스청소년 제일 청소년축제 청소년 제일 축제 익투스 청소년 축제 축제
하나님 섬기는 가정에서는 세대차가 도리어 아름다운 화음에 필요한 요소가 됨을 보여주게 될 것입니다. 조화 의 좋은 자료‘세대차’ 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학교 리더 리더학교 학교 청년 학교 청년 리더 청년리더 청년
김광웅 목사
목회일정 포항노회
교직원 연례 아동부연합회 아침기도회 『어린이 은혜캠프』
Contents 다음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 목회자 칼럼 (하루 하루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겨자씨 생각 성탄예배 / 성탄축하 찬양의밤
1 2 2 3
농아교구 / 사랑학교 / 우리가족환영회 교회학교 성탄축하 발표회 / 고등부 마굿간 행사 청지기수련회 교회 이모습 저모습 송구영신예배
4 5 6 7 8
신년감사주일 성찬예식 직원임명식
교육협의회
당회원 연례 아침기도회
지역장 발대식
교역자 월례회 청지기수련회 (12~15) 제4회 제일영어캠프(12~16)
여전도회주일 여전도회 연합 헌신예배 선교협의회
포항교도소 위로예배 1월 정기당회
엘리야기도회
2009. 1월호
제일교회 월간신문 (통권 1권 12호)
Pohang Cheil Church News Letter 발행일 2008. 12. 12 발행인 김광웅 편집장 안인수 감수인 최원근 기획팀장 권의준 기자 권정수, 김선주, 김용달, 문형석, 송윤희, 전정식, 정경옥, 조은수, 최말순, 최윤숙 발행처 포항제일교회 (포항시 북구 용흥동 562-1/054-244-3311) www.pohangcheil.org 디자인 두인기획
다음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 ‘세대차’를 조화(調和)의 선물로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대는 세대차 해소가 중요한 주제가 되고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오늘의 사회 속에서 사람들은 모두 긴장하고 서로 경쟁하며 살아가는 각박한 세태의 모 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컴퓨터(Computer)가 일상생활 속에 자리 잡게 되면서 각각 자신의 취향과 목적에 따라 서로 전혀 다른 세상을 펼쳐 나가고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대로 따라주는 컴퓨 터를 대할 때 자신은 주인의식을 가지고 무엇이나 명령하 면서 살아갑니다. 남과의 조화로운 삶 보다는 나 혼자의 개인주의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 결과의 심각성에 대해 서는 별로 생각하는 이들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젊은 세대에서는 컴퓨터가 깊이 삶 속에 스며들어 나름대로의 자기 자신이 조종해 나가는 별개의 세상을 펼 쳐 나가고 있습니다. 더 이상 방치해 두어서는 모두가 남 남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심지어는 삶의 보금자리인 가 정에서 조차 형식적인 만남과 대화가 있을 뿐인 것입니 다. 피상적인 교제와 거래 속에서 세대간에는 전혀 건널 수 없는 깊은 강을 사이에 둔 그러한 시대를 만들어 나가 고 있습니다. 세대차는 가정을 파괴하는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습니 다.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다양한 색깔의 섞임은 도리어 무질서와 보기 거북한 형태가 되어가게됩니다. 서로간의 조화는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자기들의 색깔만을 고집하 게 되면 결국 가정은 차가운 얼음판 위에 버려진 각각의 외로운 신세가 되어지고 맙니다. 같은 세대간에도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려 하지 않는 경 우가 많습니다. 그 결과는 같은 세대간에도‘어울림’ 이라 는 것이 없는 시대를 만들어버리고 맙니다. 조화의 아름 다운 모습은 생각 조차 할 수 없는 형편이 되어버리고 만 것입니다. 세대차는 가정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도우미가 될 수 있습니다. 모든 만물은 조화를 이룰수 있을때 아름다움이 있게 됩 니다. 모든 것이 꼭 같은 한 가지 색 밖에 없으면 아름다 움은 감해질 수 있습니다. 같은 색깔이라 할찌라도 서로 깊이의 차이가 있고 그 차이가 하나의 조화를 이룰 때 거 기에 아름다움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가정의 아름다움을 위해서도 조화는 필요합니다. 같은 세대끼리는 같은 색깔과 같은 동질성이 있습니다. 세대마
다 각각 그 세대에 맞는 색깔이 있다고 하는 것이 옳은 말 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 세대간의 차이는 아름다운 조화 를 이루는 좋은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핵가족 시대가 되어지면서 자기들 세대만을 위한 대화 와 움직임이 자연스럽게 되어져 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 조화의 폭은 좁아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 는 더욱 폭 넓은 흡수력을 가지고 다양한 세대의 다양한 차이를 한 폭의‘가정이라는 그림’속에서 소화해 나가야 합니다. 세대차의 해소는 다음세대의 신앙을 바르게 전수하는 것이 중요한 주제가 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 속에서 세대간의 차이를 아름다운 조 화로 승화시킬때 한 폭의 고운 그림을 감상하는 것과도 같은 즐거움을 느낄수 있게 됩니다. 윗 세대의 신앙생활 관습과 차 세대의 것이 서로 다를 수 있지만 서로가 그 차 이를 멀리하는 것으로는 참된 조화를 이룰 수 없습니다. 도리어 서로가 가까이 다가서면서 서로의 장점을 상대와 비교시키기도 하며 서로의 차이점을 이해해 나갈 때 거기 에는 조화가 있는 아름다운 그림을 만드는 한 시도가 있 어지게 됩니다. 가정의 신앙을 계속 전수해 나가는 아름다움을 간직하 자는 것이 금년 우리교회의 목표입니다. 부모님의 세대와 자녀의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면서 다양한 신앙적 프로그 램을 은혜롭게 펼쳐나갈 것입니다. 함께 하고, 함께 웃고, 함께 생각하는 시간들이 많아질 것입니다. 함께 찬양하 고, 함께 시합도 하고, 함께 기뻐하기도 할 것입니다. 세대차를 서로 아름답게 조화시킴으로 각자의 특징과 장점을 그대로 보존하면서도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도 리어 감사할 수 있는 그러한 복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부모님과 자녀들이 함께 성경을 읽고, 함께 예배에 참석 하게도 될 것입니다. 발을 묶어 한 마음이 되어 운동장을 달리는 아빠와 딸처럼 우리는‘세대차’ 를 도리어 즐거운 세상이 되게 하는 좋은 도구로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교회학교 헌신예배 교회학교 교회학교헌신예배 헌신예배 교회학교 헌신예배
교회학 교 교회학 기도회 교회학교 교회학 교기도회 기도회 교 기도회
부흥회 부흥회 아동부 아동부부흥회 아동부 부흥회 아동부
예배 대 예배 간세 예배 대예배 간세대 대 간세 간세
제일 제일 익투스 제일익투스 축제 익투스청소년 청소년 축제 청소년축제 축제
하나님 섬기는 가정에서는 세대차가 도리어 아름다운 화음에 필요한 요소가 됨을 보여주게 될 것입니다. 조화 의 좋은 자료‘세대차’ 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김광웅 목사 학교 리더 학교 청년 학교 리더학교 청년 리더 청년리더 청년
Contents
다음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 목회자 칼럼 (하루 하루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성탄예배 / 성탄축하 찬양의밤 농아교구 / 사랑학교 / 우리가족환영회 교회학교 성탄축하 발표회 / 고등부 마굿간 행사 청지기수련회 교회 이모습 저모습 송구영신예배
1 2 3 4 5 6 7 8
1 월 행 사
2일(금)
교직원 연례 아침기도회
12일(월)~15일(목)
청지기 수련회 (본당)
3일(토)
포항노회 아동부연합회『어린이 은혜캠프』(본당)
12일(월)~16일(금)
국제부 주관 제4회 제일영어캠프 (교육관)
4일(주일)
신년감사주일, 성찬예식, 직원임명식
13일(화)
교역자 월례회
5일(월)
당회원 연례 아침기도회
9일(금)
지역장 발대식
20일(화)
포항교도소 위로예배 / 1월 정기당회
교육협의회
31일(토)
엘리야기도회
11일(주일)
18일(주일) 여전도회주일, 여전도회 연합 헌신예배, 선교협의회
2009. 1월호
제일교회 월간신문 (통권 1권 12호)
Pohang Cheil Church News Letter 발행일 2008. 12. 12 발행인 김광웅 편집장 안인수 감수인 최원근 기획팀장 권의준 기자 권정수, 김선주, 김용달, 문형석, 송윤희, 전정식, 정경옥, 조은수, 최말순, 최윤숙 발행처 포항제일교회 (포항시 북구 용흥동 562-1/054-244-3311) www.pohangcheil.org 디자인 두인기획
다음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 ‘세대차’를 조화(調和)의 선물로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대는 세대차 해소가 중요한 주제가 되고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오늘의 사회 속에서 사람들은 모두 긴장하고 서로 경쟁하며 살아가는 각박한 세태의 모 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컴퓨터(Computer)가 일상생활 속에 자리 잡게 되면서 각각 자신의 취향과 목적에 따라 서로 전혀 다른 세상을 펼쳐 나가고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대로 따라주는 컴퓨 터를 대할 때 자신은 주인의식을 가지고 무엇이나 명령하 면서 살아갑니다. 남과의 조화로운 삶 보다는 나 혼자의 개인주의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 결과의 심각성에 대해 서는 별로 생각하는 이들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젊은 세대에서는 컴퓨터가 깊이 삶 속에 스며들어 나름대로의 자기 자신이 조종해 나가는 별개의 세상을 펼 쳐 나가고 있습니다. 더 이상 방치해 두어서는 모두가 남 남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심지어는 삶의 보금자리인 가 정에서 조차 형식적인 만남과 대화가 있을 뿐인 것입니 다. 피상적인 교제와 거래 속에서 세대간에는 전혀 건널 수 없는 깊은 강을 사이에 둔 그러한 시대를 만들어 나가 고 있습니다. 세대차는 가정을 파괴하는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습니 다.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다양한 색깔의 섞임은 도리어 무질서와 보기 거북한 형태가 되어가게됩니다. 서로간의 조화는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자기들의 색깔만을 고집하 게 되면 결국 가정은 차가운 얼음판 위에 버려진 각각의 외로운 신세가 되어지고 맙니다. 같은 세대간에도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려 하지 않는 경 우가 많습니다. 그 결과는 같은 세대간에도‘어울림’ 이라 는 것이 없는 시대를 만들어버리고 맙니다. 조화의 아름 다운 모습은 생각 조차 할 수 없는 형편이 되어버리고 만 것입니다. 세대차는 가정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도우미가 될 수 있습니다. 모든 만물은 조화를 이룰수 있을때 아름다움이 있게 됩 니다. 모든 것이 꼭 같은 한 가지 색 밖에 없으면 아름다 움은 감해질 수 있습니다. 같은 색깔이라 할찌라도 서로 깊이의 차이가 있고 그 차이가 하나의 조화를 이룰 때 거 기에 아름다움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가정의 아름다움을 위해서도 조화는 필요합니다. 같은 세대끼리는 같은 색깔과 같은 동질성이 있습니다. 세대마
다 각각 그 세대에 맞는 색깔이 있다고 하는 것이 옳은 말 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 세대간의 차이는 아름다운 조화 를 이루는 좋은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핵가족 시대가 되어지면서 자기들 세대만을 위한 대화 와 움직임이 자연스럽게 되어져 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 조화의 폭은 좁아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 는 더욱 폭 넓은 흡수력을 가지고 다양한 세대의 다양한 차이를 한 폭의‘가정이라는 그림’속에서 소화해 나가야 합니다. 세대차의 해소는 다음세대의 신앙을 바르게 전수하는 것이 중요한 주제가 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 속에서 세대간의 차이를 아름다운 조 화로 승화시킬때 한 폭의 고운 그림을 감상하는 것과도 같은 즐거움을 느낄수 있게 됩니다. 윗 세대의 신앙생활 관습과 차 세대의 것이 서로 다를 수 있지만 서로가 그 차 이를 멀리하는 것으로는 참된 조화를 이룰 수 없습니다. 도리어 서로가 가까이 다가서면서 서로의 장점을 상대와 비교시키기도 하며 서로의 차이점을 이해해 나갈 때 거기 에는 조화가 있는 아름다운 그림을 만드는 한 시도가 있 어지게 됩니다.
교회학교 헌신예배 교회학교 교회학교헌신예배 헌신예배 교회학교 헌신예배
교회학 교회학교 교회학 교 교기도회 기도회 교회학 기도회 교 기도회
부흥회 부흥회 아동부 아동부부흥회 아동부 부흥회 아동부
가정의 신앙을 계속 전수해 나가는 아름다움을 간직하 자는 것이 금년 우리교회의 목표입니다. 부모님의 세대와 자녀의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면서 다양한 신앙적 프로그 램을 은혜롭게 펼쳐나갈 것입니다. 함께 하고, 함께 웃고, 함께 생각하는 시간들이 많아질 것입니다. 함께 찬양하 고, 함께 시합도 하고, 함께 기뻐하기도 할 것입니다. 세대차를 서로 아름답게 조화시킴으로 각자의 특징과 장점을 그대로 보존하면서도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도 리어 감사할 수 있는 그러한 복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부모님과 자녀들이 함께 성경을 읽고, 함께 예배에 참석 하게도 될 것입니다. 발을 묶어 한 마음이 되어 운동장을 달리는 아빠와 딸처럼 우리는‘세대차’ 를 도리어 즐거운 세상이 되게 하는 좋은 도구로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예배 예배 대 대예배 간세 간세 간세대
제일 익투스 제일 청소년 제일익투스 제일 축제 익투스청소년 익투스 청소년축제 청소년 축제 축제
하나님 섬기는 가정에서는 세대차가 도리어 아름다운 화음에 필요한 요소가 됨을 보여주게 될 것입니다. 조화 의 좋은 자료‘세대차’ 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김광웅 목사 학교 학교 리더 학교 리더학교 청년 청년 청년리더
Contents
다음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 목회자 칼럼 (하루 하루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성탄예배 / 성탄축하 찬양의밤 농아교구 / 사랑학교 / 우리가족환영회 교회학교 성탄축하 발표회 / 고등부 마굿간 행사 청지기수련회 교회 이모습 저모습 송구영신예배
1 2 3 4 5 6 7 8
1 월 행 사
2일(금)
교직원 연례 아침기도회
12일(월)~15일(목)
청지기 수련회 (본당)
3일(토)
포항노회 아동부연합회『어린이 은혜캠프』(본당)
12일(월)~16일(금)
국제부 주관 제4회 제일영어캠프 (교육관)
4일(주일)
신년감사주일, 성찬예식, 직원임명식
13일(화)
교역자 월례회
5일(월)
당회원 연례 아침기도회
9일(금)
지역장 발대식
20일(화)
포항교도소 위로예배 / 1월 정기당회
교육협의회
31일(토)
엘리야기도회
11일(주일)
18일(주일) 여전도회주일, 여전도회 연합 헌신예배, 선교협의회
02 포항제일교회 월간신문
2009년 1월호 (통권 1권 12호)
쉴만한 물가 목회자 단상
겨자씨 생각
하루하루가하나님의선물입니다. 송구영신예배드린 다음날 새해 첫날, 새벽 일찍 포항발 영천행 고 속도로로 차를 운전하게 되었다. 놀라운 장관이 펼쳐진다. 대구방향 에서 오는 맞은편 차량들이 꼭두새벽인 그 시간에 꼬리를 물고 이어 지고 있다. 새해 해맞이를 위해 동해가 있는 이곳 포항을 향해 오는 차들이다.
길가에서 ‘주차금지’라는 팻말을 보았습니다. 아무도 들어갈 수 없는 외로운 곳입니다.
박순호 목사
누가 부르듯 해맞이로 향하는 줄줄이선 차들은 엄숙한 종교행사의 행열같았다. 그 행열들은 아무리 아니라 해도 종교적인 복선이 깔려 있다. 그것은 단지 기복적인 신앙의식으로만 설명될 수 없는 그 무엇 이 있다. 그것은 무심히 지나가는 물리적인 시간인 크로노스를 의미있는 것으로 만들어 보고자 하는 몸부림이다. 이대로 그냥 2008년 12월 31일과 2009년 1월 1일 사이에 아무 런일 없듯이 지나 가 버릴듯한 일상을 깨뜨리고 싶은 것이다. 그래서 카이로스의 시간을 갖고 싶은 것이다. 교육부 담당
성도들은 놀라운 복을 받았다. 그것은 우리의 날 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받을 수 있 기 때문이다. 옛사람을 새롭게 하시는 성령 님을 통하여, 이전 것은 지나 갔으니 보라 새롭게 되었다 라는 선언이 우리에게 주어져 있고, 날마다 새롭게 되는 일 들이 주안에서 가능하도록 허락되 었다. 새해 하루 하루가 주안에서 허 락된 새로움으로 가득찬 선물들 을 풍성하게 누리시길 바랍니다.
당신의 마음은 언제나 주님께 열려있습니까?
말순생각
칼럼
남을 대접하는 삶 지난 해 겨울 홍콩을 다녀왔는데 대학의 건물에 인명 이 걸려 있는 여러 곳을 보았다. 안내원에 의하면 그것 은 그 건물을 지어 대학에 기부한 기부자의 이름이라고 했다. 이처럼 홍콩의 부자들은 대부분 자신의 재산을 사 회에 기부를 한다고 한다. 미국의 몇 몇 사립대학도 사 회적 저명인사들로부터의 기부금이 넘쳐나고 있다. 이 처럼 한 사회의 상층부가 이렇게 솔선수범하는 것을 노 권종원 집사 1교구 유강21구역 블레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라 한다. 이 말은‘고귀 포항동초등학교 교감 한 신분에 따른 윤리적 의무’ 를 뜻한다. 상층 집단이 이 할렐루야 찬양대 런 의무와 덕목을 갖춰 왔던 것은 그들의 사회적 지위를 고려하면 당연한 귀결이기도 하다. 지금은 상류층의 범위를 벗어나 범인류 적 사회적인 책임으로 보편화 되어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이웃돕 기라고 하면서 연중행사로 이루어지고 있다. 비록 연말에 집중적으로 이루 어지기는 하지만 사회적으로 널리 펼쳐지고 있음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얼마 전 우리교회 담임 목사님께서 설교 말씀 중에 록펠러의 일화를 예 로 들어 말씀하신 바가 있다. 록펠러는 33세에 백만장자의 부자, 43세에 미 국 제일의 부자, 53세에 세계 최고의 거부가 되었다. 그러나 기관지, 신경 계통의 문제, 위궤양, 불면증, 중증의 소화불량 등, 깊은 병마로 1년밖에 살 수 없다는 진단을 받고 죽음을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그는 하나님께 자신 의 건강을 돌려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하나님, 부디 제 건강을 돌려주십 시오. 오래 살고 싶어서가 아니라 지금까지 제가 벌어들인 돈을 세상을 위 해 보람 있게 쓰고 싶어서입니다.”그러자 기도에 대한 응답이 왔다. 바로 자선사업이었던 것이다. 남을 도우면서부터 그는“삶이 이렇게 행복한지 모르겠다.” 고 느끼며 병을 점차 회복되고 98세까지의 장수를 누리게 되었 다. 남을 대접하는 삶이 되려면 무엇보다도‘주는 삶’ 이 되어야 한다. 성경에
서는‘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행20:35)라고 말씀하신다. 나에게 있는 것 중에 받지 않은 것이 없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자신의 소유를 자기 것인 양 착각하며 자랑한다.‘누가 너를 남달리 구별하였느냐 네게 있는 것 중에 받 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냐 네가 받았은즉 어찌하여 받지 아니한 것같이 자 랑하느냐’ (고전4:7) 범세계적인 경제 위기, 저출산과 고령화, 다문화 가정, 새터민 가정 등, 사 회적인 요인에 의해 우리주변에는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많은 이웃들이 있다. 요즈음 연예인들이 이런 일에 앞장서고 있음은 본을 받아야 할 일들 이다. 기부천사 문모씨, 전셋집에 살고 있지만 기부에 아낌이 없는 김모씨, 남들이 모르게 기부하는 기부 성자라는 박모씨, 범국민 엄마라는 신모씨 등 등, 기부, 후원, 결연이라는 단어들이 생소하지만은 않다. 새해를 맞이하여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모든 것에 항상 감사하면서, 나보다 어렵고 힘들어하는 이웃에게 보이는 대로, 듣는 대로, 언제라도 나누며, 베풀며, 돌보 며 살아가는 삶으로‘주는 삶’ ,‘대접 하는 삶’ 을 살아가야 할 것을 권면해 본다. 그것이 곧 하나님 백성으로 써의 도리이자 의무라 생 각하기 때문이다.
포항제일교회 월간신문
2009년 1월호 (통권 1권 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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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양육 성탄절 예배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성탄예배와 아기세례식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 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마태복 음 2:2) 12월 25일,하늘 영광의 자리 버리시고 지극히 낮고 낮은 이땅에 구원자로 오신 예수님 탄생을 기뻐하며 축하하는 성탄절에 성탄예배와 함께 아기 세례식이 거행되었다. 주님의 몸된 교회에 온 성도가 함께 모여 마음의 문을 열 어 주님을 맞이하고 있었다. 먼저 김광웅 담임목사는 경건함으로 아기 세례를 베풀었 으며 귀한 자녀를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알고 자녀와 함께 기도하며 믿음 안에서 잘 양육할 것을 당부했다. 예수님 탄 생일에 맞추어 아기세례를 받은 부모들은 차고 넘치는 축 복 속에 주님께 감사하며 주신 선물을 하나님께 쓰임 받는 귀한 일꾼으로 잘 자라도록 믿음의 본이 될 것을 다짐했으 리라.
성탄축하 찬양의 밤
아기 세례식을 거행한 후, 담임목사는 이사야 62:6-12 절의 말씀을 통해 예루살렘을 향한 이사야 선지자의 말씀 이 이땅의 모든 주의 백성을 위한 하나님께서 주신 메시지 임을 선포했다. 무엇이든 주께 구하며 쉬지말고 기도하라 는 말씀과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백성을 끝까지 보호해 주 심을 깨달아 어떠한 고난과 역경에도 잘 이겨내어 다시 오 실 주님을 맞이 할 준비를 철저히 하라고 하셨다. 그리하 여,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에 부족함 없는 우리 모두가 되 기를 간절히 바란다는 말씀을 전했으며 온 성도가 아멘으 로 화답하며 Merry Christmas !! 를 힘차게 외쳤다. “주님! 황금,유향,몰약보다 더 소중하고 귀한 우리의 성 화된 믿음의 자세를 주께 드리길 원합니다. 세상에 굴하 지 않고, 이 시대를 이길 힘, 기도로서 영적인 귀와 눈을 떠 다시 오실 주님께 큰 영광을 돌리게 하옵소서!” 정경옥 기자
Happy Birthday To Jesus 성탄축하 찬양의 밤
주님이 오심을 간절히 기다리는 대림절 네번째 주일 저녁은 성탄절을 앞두고 할렐루야 찬양대가 준비한 크 리스마스 뮤지컬 칸타타 <성탄축하 찬양의 밤>으로 주 님께 올려 드렸다. 먼저 핸드벨 찬양단 (엔젤 보이스)이 Jesus Paid it All (이 세상 험하고)와 여러 곡의 크리스마 스 캐럴을 감미롭게 연주하였는데 작은 황금 종에서 울 려나는 천상의 메아리는 하늘에서 내려온 13명의 천사 들이 주님이 오심을 미리 알리고 이 세상의 모든 이들 의 메마른 영혼에 편안한 휴식을 안겨 주는 듯 맑고 청 아한 복음의 소리를 울려 퍼지게 하였다. 이어서 할렐루야 찬양대(지휘 이종관 안수집사)의 <Happy Christmas>주제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이 이어졌는데 베들레헴 작은 마을에 영광의 왕으로 오신 메시아의 탄생을 축하하는 경배와 찬양을 뮤지컬로 감 동적으로 드려졌다. 마리아의 독창으로 시작된 <Happy Birthday To Jesus>는 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메시아가 이 땅에 오심을 축하하는 곡으로 밝고 경쾌하게 그려졌 고 <커다란 별>은 2천년 전 가장 빛나고 커다란 별이 비출 때 주의 사자가 내려와 축복의 소식을 전해 주었 다. <마리아여 마리아여>는 중창으로 마치 천사들이 마리 아를 둘러싸서 위로와 소망을 주는 장면을 노래 하였고
성탄 거리 찬양
<마리아의 찬가>는 마리아가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행 하시는 일을 감사하며 순종하는 찬양을 독창과 합창으 로 이어졌다. <동방에서 온 세가지 선물>은 동방박사 세 사람이 가 장 귀한 선물인 황금,유향,몰약을 주님께 드리며 축하하 는 장면을 코믹하게 연출 하였다. <죽음의 왕 헤롯>은 아기예수의 탄생을 시기하고 질투하는 헤롯의 마음을 다급하고 긴박감 넘쳐나게 표현하였고 <요셉의 꿈>은 남성합창이 천사로 나와 요셉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 하는 장면을 매우 부드럽게 표현하였다. <크리스마스 선물>은 하나님의 귀한 선물(아기예수) 의 계획에 마리아와 요셉이 순종하는 애틋한 사랑으로 감사 찬양을 드렸다. 피날레 곡인 <Happy Christmas> 는 앞에 공연된 곡을 종합하여 칸타타의 대미를 장식하 였다. 할렐루야 찬양대의 이번 공연은 2006년 성탄축하 찬양의 밤에 전곡을 원어로 찬양한 비발디의 <글로리 아>에 이어 뮤지컬 칸타타로 새롭게 선보여 시대의 흐 름에 부응하며 끊임없이 변화된 찬양을 추구하므로써 한층 더 레벨 업 된 찬양을 주님께 드렸고 성도들에겐 따뜻한 은혜의 선율로 메마르고 지친 마음을 녹게 하였 으며 주님의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가 온 누리에 가득 전해지는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었다. 전정식 기자
복음의 메아리 멀리멀리 퍼져라 청년교구 성탄 거리 찬양
12월 17일 밤공기가 싸늘하게 옷깃을 파고드는 차가운 날씨속에 청년교구 교역자 최성규 목사와 박천수 장로 및 청년들 약 30여명이 이 땅에 사랑으로 오시는 주님을 축하하고 시민들에게 이 기쁜 소식을 알리기 위해 포항 육거리에서 거리찬양을 하였다. 시민들에게 들려 줄 찬 양과 따스함이 담겨있는 차를 준비하고 지나가는 행인 들에게 정성으로 전해 주었다.“포항제일교회입니다. 차 한잔 드시고 가세요”지나가는 시민들은 추운 날씨 탓인 지 차와 함께 건네주는 청년의 행복 가득한 웃음에 웃음 으로 답해 주었다. 차 한잔의 온기에 하나님의 따뜻한 사 랑이 전해지는 듯.....청년들의 패기와 젊음으로 찬 공기 에 혼합된 하얀 입김이 호흡을 통해 성탄 찬양으로 거리 로 퍼져 나갈 때 아기 예수님의 오심을 알리는 팡파르와 도 같았다. 지나가는 사람들도 가족과 함께 즐거워하며 청년들의 거리찬양을 관심있게 지켜 보았다. 담임목사님이 오셔
서 청년들을 격려하였고 청년들은“우와” 하고 함성을 질렀다. 청년들은 더 힘을 내어‘고요한 밤 거룩한 밤’ 등 시민들에게 낯익은 찬양을 선사하였다. 복음의 메아 리가 포항시내로 가득 퍼져 나가도록 힘차게 기쁨의 은 사로 키보드를 누르고 기타를 치고 박수치며 찬양하였 다. 거리찬양에 참가한 한 청년은“차가운 날씨이지만 직접 참가하여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는 것이 참 행복 하고 기뼈요”라고 말했다. 성탄의 계절 - 만왕의 왕으로 오신 주님께서 청년들과 함께 하는 은혜가 충만한 밤, 귀한 찬양의 밤 이었고 성 탄트리의 가장 꼭대기에 큰 별은 더욱 빛을 발하고 있었 다. 거리 찬양을 보면서 청년들이 부르는 찬양으로 주님 께 영광 올려 드리는 모습이 아름다웠고 세상의 물질과 유혹속에서도 굳건한 신앙을 지켜 나가며 구별된 삶을 살아가는 포항제일교회 청년들의 듬직한 어깨위로 주님 의 한없는 축복이 함께 하는 듯 했다. 최말순 기자
04 포항제일교회 월간신문
2009년 1월호 (통권 1권 12호)
사랑방 소식 농아교구 창립17주년
농아교구 창립17주년 감사예배
지난 12월 14일 주일 저녁예배는, 농아교구(담당 안후락 목사) 창립17주년 감사예배로 드렸다. 농아교구는 1992년 창립예배를 시작으로 포항지역은 물 론 인근의 농아인들까지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으며, 현재 9 지역에 70여명의 교우들이 매주 은혜로운 예배를 드리고 있다. 또한 한글 및 수화보급 등 문화적인 혜택으로 농아인들의 삶이 건청인들과의 의사소통 및 문화적 참여가 원활해져서 믿음이 견고해지고 신앙 중심적인 삶을 살아가도 록 신앙훈련(제자훈련, 말씀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안후락 목사는 감사예배에서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농아인들에게 올 한해는 여러 가지 힘든 일이 많았지만 앞으로 하나님 의 마음과 사랑을 힘써 알아 우리를 싸매어 주시고 치유하시는 하나님께 모 든 것을 맡기고 주님께 붙들린 성도가 되자고 당부했다. 예배 후에 농아인들과 농아교구를 섬기는 봉사자들이 정성껏 준비한“무언
포항사랑학교
도” 라는 창작연극 공연이 있었다. 한 선교사의 복음전파를 통해 농아인 부족 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희생함으로써 다른 부족도 복음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는 내용의 이 연극을 통해 들을 수 있고, 말 할 수 있는 것이 하나님의 큰 은혜 임을 우리 성도들에게 깨닫게 해 주었다. 그동안 농아교구에서는 식사준비, 성도들과의 어묵 나눔 행사, 각종 행사의 도우미 활동을 통하여 일반 성도들과의 어울림에 적극 동참하였다. 일반 성도 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는 농아교구의 한 성도는 받은 사랑을 나눌 수 있 는 기회를 많이 갖고 싶다고 했다. 2009년에는 기존의 신앙훈련, 가정사역, 동호회 운영, 수화보급 등의 사역 위에 수화찬양단, 성극팀을 조직하여 복음사역의 중심이 되길 바라는 농아교 구에 큰 부흥이 일어나길 바란다. 김용달기자
글자를 넘어 세상으로 - 포항사랑학교 방학식 -
2008년12월 18일, 포항제일교회 제2예배실에서 열린 포항사랑학교 방학식. “사랑학교의 주인인 여러분들이 언제나 주인답게 당당하게 행동하고, 배움 의 길에서 지적인 능력을 배우는 용기에 감사하고 기쁘다.” 는 박순호 목사의 귀 한 교훈과 격려의 메시지로 시작되었다. 이어서 오나미혜 교장은“ 내년에도 자 신감을 가지고 꾸준히 배워서 사랑학교가 이웃 주민들과 손잡고 함께 와서 배 우는 귀한 만남과 교육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 며 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2005년 9월에 개교한 포항사랑학교는 현재 학생 100여명으로 총 11개 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한 반에 8~10명의 수준별 맞춤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 다. 수업은 주 2회로 화요일,목요일 오후2시에서 4시까지 2시간씩 이뤄지며, 교 육대상은 연령,학력,종교 제한 없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배움의 길이 열려있 다. 학생들 중 불신자들이 50%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수업 시작 전 또는 간식 전에 항상 기도로 시작하여 복음을 전하는데 중요한 기회로 삼고 있다. 단순히 글만 교육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복음과 사랑을 전 하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방학 중에는 반별 보충수업이 주1 회 정도 실시되는데, 차량운행이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빠짐없 이 모두 참석하는 학생들의 열정에 학업을 향한 열의가 얼마나 뜨 거운지 알 수 있다.
우리가족 환영회
주로 한글 교육으로 기초반에서는 시를 많이 쓰는 등 문학적 수업 위주로 진 행되고, 고급반에서는 수학,영어,한문 등 깊이 있는 학습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수료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이루어졌는데 개근상 10명, 정근상(결석2회) 19명, 우수상(시험 성적 중 최고 성적자) 15명이 받았다.수료자 중 안일순 학생은 한글교실에 3년 동안 꾸준히 다닌 결과, 성적우수자로 선정되 어 최고반에 입학하게 되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배움의 열의로 꾸준히 노 력한 4명의 학생에게는 특별상이 주어졌다. 시상식 후, 오카리나 연주와 교사 들의 특송으로 사랑학교 방학식의 막을 내렸다. 앞으로 포항사랑학교 한글교실이 더욱 많은 사람들의 배움터가 되고, 동시 에 하나님을 알아가는 중요한 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을 마친다. 문형석 기자
하나님의 가슴으로 낳은 자녀들 - 우리가족 환영회를 마치고 -
남편을 따라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을 가지고 포항제일교회에 발을 내디딘 지 어느새 3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 동안 새 가족 교육을 받고 성경과 하나님에 대한 공부를 하며 하나님을 조금씩 알게 되었고 하나님 이름 석 자를 단순히 입이 아닌 가슴에 품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겨우 믿음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어렴풋이 알 즈음 교회에서 걸려온 한 통의 전화? 우리가족 환영회가 있으니 수요예배에 꼭 참석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교회를 처음 접해 본 저희는 환영회가 무엇을 뜻 하는 것인지도 모른 채 가족과 함께 교회로 나섰습니다. 새 가족들이 미리 한자 리에 모여 이은석목사님의 설명을 듣고 간단히 서로 인사를 나누는 자리가 있 은 후 본당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드디어 우리가족 환영회의 순서?앞서 성도 두 분의 간증이 있었는데 두 분 모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변화된 삶과 즐 거운 신앙생활을 하신다는 말씀을 들으며 저도 이렇게 믿음으로 두 손을 내밀 면 하나님께서 제 손을 잡아주시고 사랑으로 보듬어 주시리라는 확신이 들었습
니다. 새 가족 모두 본당 앞으로 나아가“예수 사랑하심을”찬송을 피아노 반주 에 맞추어 찬양하고 따뜻한 박수를 받으며 오늘로써 저를 포함한 새 가족 모두 는 하나님의 자녀, 포항제일교회의 가족이 되었음을 알리고 인정받는 하루였습 니다. 비록 웅덩이 같은 믿음이지만 하나님을 찾고 사랑하며 기도하여 그 믿음 이 넓은 바다와 같아지기를 바라며 예배를 마쳤습니다. 이후 우리가족들은 종 려나무 홀에 모두 모여 교구별로 나눠 간단히 다과회를 즐기며 교구담당 목사 님과 권사님을 소개받고 서로 인사를 나누며 정다운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모두들 하나님의 자녀라 그런지 선하고 웃음 가득한 얼굴들이었습니다. 자주 뵙게 될 분들이라 생각하고 한 분 한 분 머릿속에 기억해두었습니다. 유난히도 힘들고 추운 겨울? 사랑이 가득한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하며 너무 나 좋은 가족들이 많이 생겨 생각만 해도 따뜻한 12월의 어느 저녁이었습니다. 남진숙성도(5교구 달전5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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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일교회 월간신문
2009년 1월호 (통권 1권 12호)
꿈이 자라는 땅 성탄축하발표회
첫 번 크리스마스의 예물처럼... 성탄축하발표회 2008년 12월24일(수) 저녁, 초를 하나씩 하나씩 밝히며 기다린 성탄 전야에 교회학교를 중심으로 한 성탄 축하 발표회가 수요예배 후에 열렸다. 세상 사람들의 시끄러움 과 요란함이 아니라 참된 기쁨과 소망을 가지고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하여 한 자리에 모였다 박순호 목사는 이날 눅2:7의 말씀으로 우리의 생활이 너무 바쁘고 분주하기 때문에 주님의 탄생을 받아들일 마 음의 자리가 없지만, 우리 마음을 가득 채웠던 모든 것을 던져 버리고 주님이 오셨다는 이유 하나로 기뻐하고 즐거 워 할 때 모든 문제들이 해결 될 줄 믿는다고 전하였다. 축하 발표회는 찬양 율동 팀의 「메리크리스마스」 를시 작으로 막이 열렸고 「싹트네」 의 율동을 하는 어린이들의 날렵한 몸놀림과 세련된 동작, 귀여운 율동은 성도들의 열렬한 환호와 박수를 받기에 충분했다. 영아부의 천사 같은 아가들이 엄마들과 나와「아가야 너는 하나님의 아이」 를 함께 부르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 다운지, 이 모습을 보며 하나님의 사랑을 느꼈다. 유아부의 교사들과 함께 한 「오늘은 기쁜 날」 의 핸드벨 과 짝짝이의 합주는 경쾌한 소리를 내어 성도들에게 기쁨 을 주었다. 유치부의 파워율동은 부모님 중 한 분이 아이들과 함께 연습하여 랩을 거뜬히 소화하는 멋지고 힘찬 공연이었다. 이레 주말학교 음악 줄넘기반 아이들은 실수로 줄이 걸리 고 연습한 대로 잘되지 않았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여 줄넘기로 별을 만드는 멋진 장면도 보여 주었다.
고등부 불우이웃돕기
「내 생애 첫 성탄절」 이란 제목의 영상(박순호 목사 촬 영)은 주인공 이조이(51)학생의 이야기로 왕복120km(죽 장면 합덕리)의 먼 곳에서 버스를 4번이나 갈아타면서도 매주 이틀씩 포항사랑학교에 나와 한글을 배우는 장면을 담았다. 아직 신앙을 갖진 않았지만, 한글을 넘어 주님을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하는 마음이 가득 담긴 영상이었다. 또 제자를 사랑하는 국화반 교사(김정해 A권사)의 성탄카 드는 성도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교사 성극팀의 「세 개의 못」 (박선희 권사 연출) 이란 제 목의 성극은 아기 예수님의 탄생의 목적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깨닫게 해 준 뜻 깊은 공연으로 성도들의 눈가를 촉 촉이 젖어들게 하였다. 마지막으로 제일소년소녀 성가합창단의 아름다운 노래 로 성탄절 축하 발표회가 마무리 되었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 을 예물로 드리니라.’마 3:11 온 세상을 위한 기쁜 소식,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울림이 온 누리에 퍼져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진정한 평 화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황금과 유향, 몰약을 드리는 마음으로 모든 공연을 주님께 올려드렸다. 권정수기자
‘마굿간’안의작은천사들
하늘엔 영광. 땅에는 평화! 2008년 12월 24일 포항제일교회 실로암 고등부는 고3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해 작은 정성을 모으는‘마굿간’행사를 개최했 다. 몇 주 전부터 티켓을 팔고 메뉴를 정하고 만나홀을 장식하며 고교시절 의 길목에서, 그들의 열정은 뜨겁기만 했다. 오후 4시쯤 손님들이 오기 시작하자 주문을 받고 큰소리로 외치는 친구, 라면을 끓이는 친구, 만두를 굽는 친구, 한쪽에서 설거지만 하는 친구, 음식 을 서빙하는 친구 등 교사들과 어우러져 마굿간은 쉴 새 없이 돌아가는 수 레바퀴처럼 금세 분주해졌다. 저녁 성탄 발표회가 끝날 무렵엔 갑자기 밀려오는 성도들로 인해 어찌할 바를 몰라 우왕좌왕하면서도 쾌활한 웃음소리와 함께 음식은 계속 나가고 ~~ 그릇정리까지 마치고 나니 11시가 훌쩍 넘었다.
늦은 밤, 수익금을 헤아리며 자신들의 작은 사랑이 송도동의 불우 아동 2 명에게 큰 보탬이 된다는 생각에 친구들의 얼굴은 뿌듯함으로 밝게 빛나고 있었다. 입시의 한복판에서 조여 오는 가슴을 안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려는 그들 의 싱그러운 모습을 보니 무척이나 대견하고 기특하기만 하다. 불현듯 여고 시절 톱밥 난로 옆에서 밤새도록 성탄트리를 만들고, 새벽엔 집집마다 새벽 송을 돌던 일이 생각난다. 이 아련한 추억은 나이 들어 힘들고 지칠 때마다 따스함으로 나를 적셔주곤 했다. 우리 친구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서툰 몸짓으로 땀 흘리고 있는 주님 계신 마굿간 안에는 평화로움으로 가득 차 있었다. 이렇듯 2008년 성탄 전 야는 우리 친구들에게 먼 훗날의 그리움과 추억을 만든 채 저물어 가고 있 었다. 송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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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호 (통권 1권 12호)
씨뿌리는 사람들 청지기 수련회
2009, 올 한해도 섬기게 하소서! - 청지기 수련회 -
2009 청지기 수련회가 1월 12일(월)에서 15일(목)까지 새벽 5시, 저녁 7시 총 8차례에 걸쳐 4일간 포항제일교 회 본당에서 진행된다. ‘청지기가 받을 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청지 기 수련회는 첫 날에 교사가 받을 복, 둘째 날에 찬양하 는 이들이 받을 복, 셋째 날, 넷째 날에 사랑의 봉사자가 받을 복1,2로 나누어 진행된다. 특별히 이번 청지기 수 련회는 섬기는 봉사 유형에 따른 수련회로 교육, 찬양, 교회외봉사와 교회내봉사로 섬기는 청지기의 사명을 새 롭게 하는데 뜻을 두었다. 주제 강의에 따라 교육은 박 순호 목사(본교회 교육부 담당)와 변충구 목사(예수사관
학교 교장)가 찬양은 조성필 목사(본교회 찬양부 담당) 와 이준배 목사(서울 이음교회담임, 찬양사역자)가 봉사 는 김광웅 목사(본교회 담임), 최성규 목사(본교회 사회 부 담당), 황치호 목사(본교회 봉사부 담당) 그리고 최무 열 목사(부산 장신대 교수, 기독교사회복지)가 강사로 나선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모든 성도들이 받은 은사대로 청 지기의 사명을 새롭게 발견하고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몸 된 교회의 청지기로서 섬김의 도를 배우는 귀한 시간 이 될 것이다. 최윤숙기자
간증
2008년 2008년 청지기 수련회 모습 2008년청지기 청지기수련회 수련회모습 모습
지역장 발대식
포항제일교회를 통해 느낀 2008년 2008년 지역장 발대식 모습 2008년지역장 지역장발대식 발대식모습 모습
하나님의 은혜 무기(몽골유학생) 안녕하세요? 저는 몽골에서 온 무기라고 합니다. 현재 선린대학 호텔관광경영학과 2학년 으로 오는 2월에 졸업 할 예정입니다. 2007년 3월에 처음 한국에 왔을 때는 고향을 떠나 먼 이국땅에 와서 유학 생활을 잘 적응 할 수 있을지 많이 걱정했습니다. 그러나 친구를 통해 포 항제일교회를 알게 되었고 자연스레 국제부 몽골 예배를 섬기게 되었습니다. 거의 2년이라는 시간을 섬기면서 먼 이국땅에 와서 같은 나라 사람들을 만나 모국어를 사 용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고, 함께 교제하고 하나님께 예배 할 수 있다는 것이 저에게는 큰 감사의 제목이었습니다. 그리고 아팠을 때도 병원에 가야 할 필요가 있을 때에 포항제일교 회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고, 생활하면서 학생으로서 필요한 부분은 집사님들을 통해 많 은 도움을 받고 지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이곳 포항에서 공부하게 하신 하나님께서 제 가 공부하면서 힘들거나 어려운 부분들을 잘 견뎌 낼 수 있도록 좋은 한국 분들을 만나게 하 셨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외국에 와서 물질적으로나 심적으로 많은 힘든 점도 있고 그냥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을 때도 많았지만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분이 저기 먼 몽골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이 곳, 제 옆에 함께하시는 포항제일교회 분들이라는 것이 너무나 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년부 교사로 섬기면서 포항제일교회의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하나님을 더 많이 경험하게 되 었고, 신앙적으로 더 많이 성숙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제 졸업을 하고 다른 곳에 가서도 이곳 포항제일교회를 통해 느낀 하나님의 은혜와 이 전보다 성숙된 신앙을 잃어버리지 않고 잘 지켜 나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힘들 때 마다 기도 해주시고 힘내라고 늘 뒤에서 응원해 주신 몽골 지도자님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어떤 무 엇보다도 그냥 옆에서 손잡아 주시고 제가 힘들 때 마다 자기 일처럼 아파해 주셨던 성도님 들과 저를 위한 기도는 제가 이곳 포항에서 지내는 동안 큰 힘이 되었습니다. 언제나 평안하시길 기도드리며,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신 2009년이 되시길 소원합 니다.
‘예배자를 경험하는 공동체’ 를 꿈꾸며 -2009 지역장 발대식지난 12월 12일 지역장 성경공부 종강예배를 드림으로 4주 간의 방학을 가진 지역모임이 9일(금) 2009년 지역장 발대식 을 가짐으로 새롭게 시작되었다. 지난 해‘1인 1지역장’체제 로 거듭난 포항제일교회는 총 9교구 295지역으로 부흥하였 다. 290여명의 지역장들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지역발대예 배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2009년 지역모임에 박차를 가했다. 올 한해 지역장 모임의 강사를 맡은 곽영구 목사(1교구 담 당)는 2009년 교회 표어인‘다음 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교 회’ 에 발맞추어 지역모임의 주제를‘예배자를 경험하는 공동 체’ 로 정하고 지역장들로 하여금 예배자의 삶의 중요성을 다 시금 일깨우도록 섬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예배자의 삶의 계승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훌륭한 신앙인의 삶을 경험할 수 있어야 한다며 지역 공동체를 통해 이와 같은 거룩한 경험 이 충족되도록 지역장들을 훌륭한 예배 계승자가 되도록 돕길 원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도움을 제공 하여 지금의 지역예배 모임이 예배자의 삶의 계승의 장이 되 도록 성심을 다해 섬기겠다고 전했다. 그리스도인 한 사람 한 사람이 예배자임을 잊지 않고 예배 자로 살아가는 것, 예배자의 삶을 살아가는 것은 쉽지 않은 일 이다. 그 삶이 바로 예배이며 예배자 그 삶의 계승이 바로 신앙 인의 삶의 계승이며 신앙 계승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새 소망 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새 비전을 품고 지역 공동체 안 에서 서로 서로 도우며 예배자를 경험하는 해가 되길 소망해 본다. 최윤숙기자
틀린 그림 찾기 두장의 그림 중 다른 부분 5곳을 찾아 왼쪽 그림에“ ” 표 하세요. ※ 절취선을 따라 자르셔서 1월 31일까지 교회 사무실에 제출해 주시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교구 ( 지역 이름 이레주말학교(도예반) 이레주말학교(도예반) 이레주말학교(도예반)
이레주말학교(도예반) 이레주말학교(도예반) 이레주말학교(도예반)
연락처
) 직분
2009년 1월호 (통권 1권 12호)
포항제일교회 월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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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이모습, 저모습
교회김장 지난 2008년 12월8일~9일 이틀간 교회 만나 홀에서 우리교회의 자랑거리인 ‘겨울김장담그기’행사가 있었다. 이틀간 400여명이 넘는 권사님들의 준비로 2009년 한해 동안 맛있는 식탁을 기대해 본다.
불우 이웃돕기 포항제일교회에서는 지난해 10월과 11월에 화재로 집을 소실한 가정(상옥중앙교회, 상옥교회)에 불우이웃성금을 전달했다. 불우이웃성금은 교회‘사랑의 헌금’ 을 통해 전해지게 되었으며 앞으로 계속 이어지기를 소망해 본다.
성탄절준비 성탄절을 제일 맞이하는 분들이 있다. 지난 2008년 11월20일~12월3일까지 70여명이 넘는 교회의 섬김이들이 바쁜 일정을 뒤로 하고 교회를 아름답게 장식해 주었다. 이들의 숨은 수고가 있기에 예수님의 사랑으로 포항 땅을 따듯하게 밝히는‘성탄의 빛’ 이 되고 있다.
최신희 전도사님 은퇴 2008년 12월 28일(주일)‘최신희전도사 은퇴식’ 이 있었다. 1980년 포항제일교회에 첫발을 디딘 후 29년 동안 한결 같이 교회를 사랑하며 돌보았던 전도사였다. 최신희전도사의 열정에 뜨거운 박수와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하시는 일들위에 하나님의 은총과 은혜가 충만하기를 소망해 본다.
08 포항제일교회 월간신문
2009년 1월호 (통권 1권 12호)
소망의 바다 송구영신예배
보내고 맞이하며… 맞이하며… 보내고 송구영신예배 2008년 송구영신 예배를 지난 12월31일 밤 11시에 하나님께 드렸다. 성도들이 본당을 가득 메우고 별실에까지 자리를 잡은 가운데 드린 예 배는 한해를 무사히 보내게 해주신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새해를 맞이하 면서 새로운계획과 소망을 아뢰는 마음이었다. 예배를 통해 말씀을 전하신 김광웅 담임 목사는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바로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새해를 맞이하는 모든 성도들에 게 더하기를 기원하였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임하면 과거에는 미워 하고 시기하던 마음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변하게 되며 평강은 죄를 씻어 버려야 찾아오는데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만이 죄를 씻어 주실 수 있음으 로 주님의 십자가 밑에 나아가야만 한다고 전했다. 은혜와 평강을 더 많 이 누리려면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를 더 많이 알아야 하는데 그 러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더 가까이하고 그 말씀대로 실천하는 삶을 살아 야 한다고 역설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할 때 모든 지혜가 그 안에 있 고 자신의 삶에도 놀라운 변화가 찾아 온다고 전했다. 덧붙여 새로운 해 를 맞이 하면서 모두가 신성한 성품을 소유하기를 원한다면서 더욱 힘써 믿음에 덕을 쌓는 자가 되고 그런 것을 자랑할 수 있는 자가 되었으면 좋 겠다고 말씀을 전하시고 다음과 같은 내용의 축복 기도를 해주었다. “모든 가정에 평화를 허락하여 주소서” “각자의 소원이 다 이루어지게 하소서” “가족들의 건강을 지켜 주소서” “청년들이 좋은 믿음의 배필을
물댄동산 송년의밤
만날 수 있게 해 주소서” “군무로 입대한 청년들 무사히 제대하게 하소 서” “이 나라, 이 민족의 어렵고 힘든 상황을 잘 이기게 하소서” “사랑하 는 가족을 먼저 하늘 나라에 보낸 가슴 아픔을 위로해 주시고 잘 극복할 수 있게 하소서” “원치 않는 부채를 안고 살아가는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 든 이들이 어서 속히 정상적으로 회복되게 하소서” “새가족들의 믿음이 잘 자랄 수 있게 하소서” “아기를 갖기 원하는 부부에게 자녀를 허락하여 주소서” “객지나 타국에 나가 있는 가족들을 언제나 지켜 보호하여 주소 서” “ 직장이 없는 자에게 적절한 직장을 허락하여 주소서” “태성이의 건 강이 회복 될 수 있게 하여 주소서” 하나님께서 새로운 해를 주시는 것은 잊고 살아가기 쉬운 은혜를 다시 생각나게 하고 잃었던 기쁨과 감사를 회복하라는 의미이기도 하며 시간 의 신비는 나 자신을 새롭게 나아가게도 한다. 또한 곱고 깨끗한 화선지 에 미래의 꿈과 소망을 그려서 하나님께 보여 드리고 다짐하는 매듭점이 아닌가 싶다. 우리는 어떤 기점을 시작으로 하여 새로운 다짐과 결단과 꿈을 꾸게 되 는데, 올 한해도 하나님의 뜻 안에서 모든 것이 형통하여 소원하는 그 모 든 것이 이루어지며 모두가 주님과 동행하면서 행복한 삶을 누리며 살아 가는 꿈을 꾸어 본다. 권의준 기자
지난날의 회고와 새해 각오를 다지며 물댄동산 송년의밤
제1회 제일물댄동산의 밤이 지난 12월16일(화) 저 녁 교육관 소년부실에서 개최 되었다. 발행인 김광 웅 담임목사, 편집장 안인수 장로, 감수인 최원근전 도사와 기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물댄동산 의 밤은 먼저 신문 기획팀장인 권의준 안수집사가 물댄동산 창간호에서부터 12월호까지의 발행된 경 과보고를 하였고 지난 1년 동안에 카메라에 잡힌 기 자들의 취재 현장과 각종행사 모습, 교회 안 밖의 이 모저모를 영상을 통해 소개했다. 김광웅 담임목사(발행인)는“교회 소식을 통해 이 웃과 함께 호흡하는 복음 문화 만들기” 에 앞장서 왔 고“우리의 가정과 부서가 함께 세워지는 교회 공동 체 만들기” 에 일조를 하였으며“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랑스러운 교회 만들기” 에 물댄동산이 발 행 목적과 목표에 맞게 그 역할을 잘 감당해 왔다고 격려하였다. 또 앞으로 더욱 발전하리라 믿는다면서 직장 일로 가정 일로 기타 여러 가지 봉사의 일로 바
쁜 가운데에서도 일선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기자들 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 한다면서 내년에는 보이 지 않게 숨어 봉사하고 헌신하는 일꾼들을 더 많이 찾아서 소개하면 좋을 것 같다고 부탁의 말씀도 하 였다. 이어서 인사말을 통해 편집장 안인수 장로는 신문 제작에 참여한 여러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 을 전했다. 또한 짧은 기간에 많은 성과가 있었고 어 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신문이기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2009년에도 좋은 활약을 하여 더 알 찬 신문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정성껏 준비한 저녁 식사를 나누며, 물댄동산 관계 자들은 지나간 일들을 추억하며 새해의 활동 계획들 을 이야기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더 좋은 물댄 동산 신문을 만들기 위하여… 권의준 기자
• •피 피아 아노 노 • •디 디지 지탈 탈피 피아 아노 노 • •커 커즈 즈와 와일 일신 신디 디사 사이 이즈 즈 대표
채 영 진
(포항제일교회 안수집사)
TEL. 244-8500 / 011-524-8851 신흥동 전신전화국 옆
“물댄동산 지면 광고 문의해 주세요.” 문의 : 권의준 안수집사 (신문기획 팀장 ) TEL. 017-515-3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