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제일물댄동산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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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교회 월간신문 2009년 5월호 (통권 1권 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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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월호

물댄동산의 목표 1. 교회소식을 통해 이웃과 함께 호흡하는 복음문화 만들기

2009년 2009년 표어 2009년표어 표어

“다음 세대에 세대에 신앙을 신앙을 “다음 전수하는 교회” 교회” 전수하는

2. 우리의 가정과 부서가 함께 세워지는교회공동체만들기 3.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랑스러운 교회 만들기

발행일 2009. 5. 10 발행인 김광웅 편집장 서철교 감수인 최원근 기획팀장 권의준 기자 권정수, 김용달, 문형석, 송윤희, 전정식, 정경옥, 조은수, 최말순, 최윤숙 발행처 포항제일교회 (포항시 북구 용흥동 562-1/054-244-3311) www.pohangcheil.org 디자인 두인기획

“주님의 영으로 영으로 가르치자” 가르치자” “주님의 <두 <두 번째 신앙세미나> <두번째 번째신앙세미나> 신앙세미나>

포항제일교회는 2009년 교회 표어‘다음 세대에 신앙을 전수하는 교회’ 에 맞추 어 지난 4월 5일 주일 저녁, 본당에서 김도일 목사(장신대 기독교교육학 교수)를 초청하여 신앙 세미나를 가졌다. 김 목사는“올해 포항제일교회의 비전이 다음 세대에 신앙을 잘 전수하고 계승 하여 풍성히 열매 맺길 바란다.” 고 축원하며, 삶의 모든 영역에서 엄청난 변화를 경험하고 있는 21세기의 포스트 모더니즘(Post-Modernism)의 시대정신에 대해 언급했다. 현 시대의 특성을 알고, 오늘을 사는 젊은이들의 상태를 제대로 알아야 신앙을 바로 전수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내가 경험하지 않아도 간접 경험으 로도 동질감을 느끼며 만족하며 살던 부모 시대에서, 직접 경험하지 않으면 즉 자 기 주도적이 아니면 아무리 흥미 있는 일이라도 관심조차 보이지 않는 시대로 바 뀐 오늘 날, 어떻게 해야 다음 세대에 신앙을 잘 전수 할 수 있을까? 김도일 목사는 사도행전 8장 26~40절의 말씀을 통해 예나 지금이나 시대를 초월해서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받는 통로는 변함없음을 알려 주었다. 절대적 성 령님의 인도함을 받고 바로 순종한 빌립과 한 나라 여왕의 국고를 맡은 내시의 행 동과 대화 속에서 놀라운 진리를 깨닫게 했다. 열심이 있었고 학식과 재물, 권력 게다가 수레를 타고 이사야의 글을 읽을 정도로 신앙심까지 갖추었던 내시가 다

만 가르쳐 주는 사람이 없어 주님을 알지 못했다는 사실! 요즘 젊은이와 너무도 닮 은 점이 많은 내시를 통해 그들에게 생명을 심어 주어야한다고 전했다. “간접 경험으로는 예수님을 믿기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예수 님을 경험하게 해 주어야하며 믿을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고 제시 했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부모 된 교사, 교사 된 부모가 되기를 바란다며“첫째, 집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읽는 모습을 보여주고 둘째, 바나바와 같이 착한 사람이 되어 십자가를 마음에 품고 희생하는 삶을 실천하며 셋째, 주님을 구세주 로 받아들이고 믿도록 자녀들의 영혼을 품고 기도해야 한다.” 고 간절히 당부했다. 다양하고 다원화 되어있는 포스트 모더니즘시대에 살고 있는 젊은이들은 마음 이 너무 분주하기 때문에 예수님에 대해, 복음에 대해 관심이 없다. 또한 그것에 주의를 집중하지 않는다. 그들은 본인이 왜 믿어야 하는지 알게 되면 믿는다. 그러 므로 부모 된 내가 먼저 주님과 하나 되어 주님을 경험하고 복음의 삶을 살면서, 자녀에게 주님을 몸소 체험 하는 삶을 살도록 주님의 영으로 가르치고 보여주는 아름다운 신앙이 날마다 가정에서 교회에서 일어나기를 소원한다. 최윤숙기자

웃음, 부작용 없는 만병통치약 <세 번째 신앙세미나> 4월의 마지막 주일 오후 예배 후, 이종태 안수집사(드림교회)의 신앙세미나 특 강이 있었다. 특강에 앞서 김광웅 담임 목사는 시편 90편의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 이 우리를 만족해 하사 우리를 일생 동안 즐겁게 하소서” 라는 말씀을 통해 한평생 을 웃음이 있고 밝고 즐겁게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자고 하였다. 이어서 강사 이종태 집사는 ‘웃음과 함께하는 명품 크리스천” 이라는 주제로 강의 를 하였다. 이 집사는 놀랍게도 32년 전 제일교회의 장학금을 받고 공부하였는데 어려운 시절 한줄기 빛과 같은 소중한 도움으로 열심히 공부하여 훌륭한 금융인 으로 성장할 수 있었음에 감사를 표하였다. 오늘날 기업은 고객들을 만족하기 위해 웃음으로 감동의 서비스를 한다며 기업 의 서비스 정신을 교회 안에서 성도의 교제 때에도 웃음을 띠고 친절하게 대하며 긍휼의 마음을 품고 남을 배려하며 즐겁게 살아가자고 하였다. 이 집사는 매너의 원리, 유머를 잘하는 방법, 서비스 정신 등 현장에서 경험한 웃음의 예를 들며“웃 음은 모든 에너지의 근원이며, 긍정의 힘이고 자신감의 표현이다. 또한 분노와 긴 장을 풀어주고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며 고혈압이나 스트레스 같은 현대질병을 치

Contents

신앙세미나 목회자 칼럼 (부활주일 아침에 받은 선물) 부활의 기쁨이 온 누리에 경로대학 봄소풍을 다녀와서 농아교구 새생명 전도축제 전반기 호산나 소그룹 새생명 축제 교회 이모습 저모습 제4회 성경골든벨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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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월 행 사

3일(주일)

료할 수 있고, 암 환자가 10분 정도 통쾌하게 웃으면 두 시간 동안 고통 없이 편한 잠을 잘 수 있다” 며 웃음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살아가기 힘들고 지친 세상에서 신선한 유머는 우리의 삶을 상큼하게 만드는 청량제 역할을 해 준다. 많이 웃으면 건강하고 젊어 진다고 한다. 노화에서 오는 신체적 변화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는 없겠지만 노년의 질병을 예방하고 활력 있 는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생활습관 그리고 넉넉한 웃음이 필수적이다.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이 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부작용이 없는 만병통치약인 웃음의 비밀을 알고 늘 웃음을 품으며 명품 크리스천으로 살아 가 야 하겠다. 지금 당장 근심, 걱정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입 꼬리를 올려보자. 웃음 은 분명히 스트레스의 마침표요, 행복의 느낌표다. 우리 모두 주님이 만들어 주신 명품 얼굴로 건강과 장수와 행복한 삶을 위해 하루 세 번 이상 크게 웃자. 하하하. 호호호……웃음은 꽃보다 아름다운 항상 품고 싶은 사랑의 다른 표현이다. 전정식 기자

어린이주일 / 아기세례식 / 아동부 연합 헌신예배

20일(수)

어버이주일 / 간세대예배 / 농아교구 야외예배

23일(토)

포항노회 중고등부연합회 성경경시 및 찬양대회

교육협의회 / 청년교구 헌신예배

26일(화)

포항교도소 방문 / 정기당회

12일(화)

포항시찰 수련회 (청와대)

29일(금)

엘리야기도회

17일(주일)

교회창립 104주년 기념 원로장로 추대 및 은퇴예식

31일(주일)

성령강림주일 / 선교협의회 / 신앙세미나

10일(주일)

교회창립 104주년 기념 찬양의 밤

교역자 월례회


02 포항제일교회 월간신문

2009년 5월호 (통권 1권 16호)

쉴만한 물가 목회자 단상

칼럼

부활주일 아침에 받은 선물 생의 단 한 순간에도.... 4월 12일 부활주일 새벽예배를 마치고 본당 4층 맨 뒤로 올라갔다. 거기에 앉아 예배 중에 담임목사님이 전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드렸다. 나 자신과 막달라 마리아의 그 사랑과 헌신을 비교 해 볼 때 너무나 부족하 고 온전치 못한 나 자신의 모습을 깊이 회개하며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드렸다. 거룩하지 못한 마음을 회개하며 순결하기를 기도하였다. 거짓되고 간사한 마음을 회개하 며 정직하고 진실한 마음과 삶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도하 황용도 목사 6교구 담당 였다. 분과 혈기를 회개하며 오직 온유한 마음이 되기를 기도하였다. 모든 욕심과 악의를 회개하며 오직 자족함과 선한 마음과 삶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도하였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나도 막달 라 마리아처럼 온전히 주님을 따르며 헌신의 삶을 살 수 있겠는가? 오직 주님 만을 붙잡으며 주님의 마음을 헤아려 마지막 순간까지 주님을 위해 살 수 있겠 는가? 전심으로 회개하며 주님을 더욱 사랑하기를 기도드렸다. 그 때 성령님께 서 내 마음 깊은 곳을 텃치 해 주셨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기도가 샘물이 솟아 나듯이 저절로 울려 나왔다. 주님 저의 삶에 단 한순간 주님이 안 계신 순간이 없게 하옵소서 주님 저의 눈에 단 한순간도 주님이 안 보이는 순간이 없게 하옵소서 주님 저의 입술에 단 한 순간도 주님이 없는 순간이 없게 하옵소서 주님 저의 마음에 단 한 순간도 주님의 다스림이 없는 순간이 없게 하옵소서 주님 잠자는 순간에도 주님과 같이 있게 하옵소서 24시간 어디를 쪼개어 보아도 주님이 없는 순간이 없게 하옵소서 주님 저의 삶에 단 한순간도 주님의 사랑 없이 행하는 순간이 없게 하옵소서 주님 저의 삶에 단 한순간도 주님의 말씀 없이 행하는 순간이 없게 하옵소서 주님 저의 삶에 단 한순간도 주님의 성령 없이 행하는 순간이 없게 하옵소서 주님 저의 삶에 단 한 점의 부끄러움도 없게 하옵소서 온 우주를 창조하시고 그 마음에 품고 다스리시는 광대하신 아버지여, 저의 마음이 아버지의 마음을 닮아 사랑이 지평이 계속 계속 넓어지게 하옵소 서 처절한 고통과 외로움 그리고 죽음의 십자가를 지나 불멸의 영광과 승리로 영원한 생명 길 여신 주님을 막달라 마리아처럼 사랑하며 끝까지 붙잡게 하옵소서 부족한 나의 기도가 갈보리 십자가를 지나 아버지께로 올라 가는 것 같았다. 내 마음은 진한 감동으로 휩싸였고 어느새 속 깊은 곳에서부터 뜨거운 눈물이 볼을 타고 흘려 내렸다. 그 순간 난 다시 한 번 새로운 세상을 보았다. 몸과 마 음은 충만해졌고 부활절 아침 태양은 너무나 눈 부시게 성전을 비추었다. 막달 라 마리아처럼 오직 주님만을 마음에 품고 사랑하며 주님을 끝까지 붙잡아 그 뜻을 이루어 드리려는 충성의 마음이 가득차 올라왔다. 주님께서 2009년 부활절 아침에 평생에 잊지 못할 귀한 은혜의 선물을 주셨 다. 할렐루야

책소개

최원근 목사

인도의 유명한 聖者 Sundar-Singh(썬다-싱 1889년 생)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인도에서 는 간디가 유명한 줄로 알지만 간디 못지않게 영적으로 는 썬다-싱이 인도가 낳은 위대한 인물입니다. 그 썬다-싱이 인도 북부 지역의 한 종파인 시크교 집 안에서 태어나 예수를 믿는다고 집안에서 쫓겨 났습니 김박문 원로장로 다. 집안이 회의를 열어 시크교를 배반한 자식을 직접 죽 3교구 용남1지역 일 수 없으니까 도시락을 만들어 챙겨 주면서 아버지 어 머니는 썬다-싱을 집안에서 멀리 쫓아 내보내었습니다. 썬다-싱이 도시락을 메고 정처 없이 가는데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다리도 아프고 해서 큰 나무 밑에서 부모님이 주신 도시락을 베고 쉬다가 깊은 잠이 들었습니다. 한숨 푹 자고 났는데 이게 웬일 입니까? 베고 있던 도시락은 온 데 간데 없고 주위에 험상 궂은 장정 6명이 피를 토하고 죽어 있었습니다. 가만히 살펴 보니 자기가 베고 잠을 잤던 도시락을 그들이 다 먹고 죽었던 것입니다. 자기 아버지 어머니가 집안의 종교인 시크교를 믿지 않고 예수를 믿기 때문에 썬다-싱을 죽여야 하는데 직접 죽일 수가 없어 도시락에 독약 을 넣어 죽이려고 한 것입니다. 이것을 산적들이 내려와 보니까 젊은 사람이 뭘 베고 자니까 그게 큰 보물이라도 되는가 싶어 몰래 빼내어 열어 보니 맛 있게 생긴 떡이 들어 있었던 것입니다. 그것을 자기들이 나눠 먹고 죽은 것 입니다. 그가 몹시도 추운 겨울날 히말라야 산길을 전도하기 위해서 다른 마을로 내려 가는 중에 어떤 사람을 만났습니다. 두 사람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 서 산길을 올라 가는데 길가에 어떤 사람이 쓰러져 있었습니다. 썬다-싱이 그 사람의 옷깃을 열고 가슴에 손을 대보니까 아직 심장이 뛰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같이 가던 사람에게“ 여보게, 우리 두 사람이 힘을 합쳐 서로 번갈아 가면서 이 사람을 업고 갑시다. 그래야 이 사람이 살지 그렇지 않으면 죽고 맙니다.”그러자 그 사람은“ 에이 여보시오, 이 추운 겨울날 혼자 가기도 힘 이 드는데 그 사람을 어떻게 데리고 간단 말이요. 하고 싶으면 당신 혼자 하 시요.”하고는 먼저 가버렸습니다. 썬다-싱은 할 수 없이 자기 보다 체중이 더 나가는 그 사람을 등에 업고 땀을 뻘뻘 흘리며 가기 시작했습니다. 한참 가다 보니 자신의 체온이 그 사람에게 전달되어 그 사람이 기력을 되찾아 일 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참을 가다 보니 누가 길가에 죽어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아까 먼저 갔던 그 사람이었습니다. 혼자만 살겠다고 갔 던 사람은 혹한의 추위를 이기지 못하고 얼어 죽었던 것 입니다. 우리가 혼자 살려고 하면 자기도 못삽니다. 더불어 같이 사는 마음으로 공동체를 이루어 살아가는 것이 성경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 는 삶의 방식입니다. 나만을 바라보며 사는 인생에서 주위를 둘러보고 서로 돕고 사는 방식으로 바꾸어 산다면 분명 우리 모두의 삶이 풍요로워지 고 행복해질 것 입니다.

너무 바빠서 기도합니다 이 책은‘너무 바빠서 기도합니다.’라는 제목에서 느껴지 는 것처럼 현대인이 안고 있는 시간과 신앙생활의 문제를 다 루고 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시간이라는 테두 리 안에 생활하고 있다. 더구나 시간은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신앙과 분류된 것이 아니라 연결되어 적용으로 이어지는 도 구이다. 더욱이 기도는 바쁜 시간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 에게 너무나도 중요한 영적인 무기이다.

고등부 담당

저자는 이러한 점에서 바쁜 현대인들에게‘너무 바빠서 기 도합니다.’ 라는 제목으로 우리들에게 도전을 주기 원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그리스도인들의 기도 태도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나는 삶속에서 기도를 실천하기 보다는 기도에 관해서 알고 있는 것이 더 많다” (20p) 저자의 말처럼 우리들은 기도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고난이 오면 기도해 야 하고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분명히 응답해 주시는 것을 확신하고 있다. 그렇지 만 직접 자신의 문제에 눈물을 흘리며 회개하며 고백하는 이들은 줄어들고 있다. 무엇이 문제일까? 저자는 이 책에서 그 답을 찾도록 하고 있다.

저자인 빌 하이빌스 목사는 시카고 윌로우크릭교회 (Willow Creek Community Church)의 담임 목사다. 미국 의 기독교 월간지 <처치 리포트>는 윌로우크릭교회를 가장 영향력 있는 교회로 선정했다. 빌 하이벨스는 새들 백교회의 릭 워렌 목사와 함께 미국 교회를 이끄는 목사 이다. 저서로는 「사랑하면 전도합니다」 「리더십」 , 「섬김」 , 「하 , 나님은 이런 분이십니다」 (이상 두란노), 「아무도 보는 이 없을 때 당신은 누구인가」 「너무 , 바빠서 기도합니다」 (이 상 IVP) 등이 있다. 이 책은 크게 5개의 제목으로 분류 되어 진다. 먼저 자신의 임재 가운데 부르시는 하나님, 대화로 초대하시는 하나님, 막힌 담을 허무 시는 하나님, 우리의 심령에 말씀하시는 하나님, 행동하도록 부르시는 하나님으 로 이루어져 있다. 책의 가장 특징은 단계별로 기도의 깊이를 만질 수 있다는 점이다. 하나님의 능 력과 임재를 살펴보고 그것을 삶에서 에수님처럼 기도를 드리며, 우리 심령 가운 데 우리들을 행동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도록 이끌어 준다. 이런 점에서 기도 를 부담스러워하는 현대인들에게 체험적이면서 성경적인 안내를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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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일교회 월간신문

2009년 5월호 (통권 1권 16호)

사람과 사람들 경로대학 봄소풍

경로대학봄소풍을다녀와서 지난 4월 9일 경로대학 봄소풍을 하루 앞둔 날, 들뜬 마음을 가라 앉히기라도 하듯 메말랐던 대지에 봄비 가 내렸다. 지곡 영일대 잔디밭에서 소풍을 즐기려 했 지만 학장(안인수 장로님)은 어르신들이 야외활동을 하시기에 기온이 너무 낮다고 염려하시며 코스를 영 덕 복사꽃 축제와 선린대학 튤립축제 꽃구경으로 장 윤미자 권사 소를 변경시켰다. 경로대학생 220명과 교사25명이 출 2교구 양학1지역 발하기에 앞서 최성규 목사님의 기도로 경건회를 마 치고 6대의 버스에 나누어 타고 소풍 길에 올랐다.

들의 합창에 마음을 빼앗기기도 하였다. 어떤 어르신은“나도 꽃다운 젊은 날이 있었다오”하시면서 지난날을 떠 올리며 즐거워하셨다. 정말 꽃보다 아름다운 인생을 사신 우리 경로 대학 어르신들의 노년이 경로대학 표어처럼 거룩한 노년, 건강한 노년, 행복한 노년이 되시길 바라면서 교회에 도착했다. 만나홀에 준비된 오찬을 맛있게 드시면서 또 한번의 소풍이 마무리 되 었다. 많은 인원이 움직일 때마다 함께 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 드리며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 주신 성도들께도 감사를 드린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동해안의 탁 트인 푸른 바다와 넘실거리는 하얀 파 도가 경로대학생 모두의 마음을 시원케 했다. 보물찾기 등 야외놀 이를 못하는 대신 각 차 안에서 성경퀴즈 놀이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영덕에 도착했다. 복숭아 꽃이 많이 지긴 했지만‘나의 살던 고향’ 을연 상케 했다. 정말 꽃이 지는 건 잠깐이구나. 그렇지만 그 찰나적 아름다움에 흠뻑 취하지 않는 어르신들의 마음이 어디 있을까? 상쾌하게 불어오는 봄바람을 느끼며 작게 남은 분홍빛 들판을 달렸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선린대학 튤립 꽃 축제의 장소로 발길을 옮겨 캠퍼스에 활짝 핀 형형색색의 튤립 꽃을 보 며 경로대학생들은 오묘하고 화려하게 피어난 꽃 2008 경로대학 가을 수학여행

사랑학교 봄소풍

사랑학교 봄소풍 포항 사랑학교 (교장 오나미혜 장로) 학생들은 4월28일 부산 태종대로 소풍을 다녀왔다. 마침 필자도 사랑학교 학생들과 동행하기로 했다. 따 뜻한 남쪽나라로 소풍을 간다는 설렘으로 전날 잠을 조금 설쳤다. 당일 날씨는 청명하여 봄 소풍 가기에 좋았다. 미리 나와 학생들을 맞을 준비 에 분주한 교사들을 보며 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주님의 지체임을 느 낄 수 있었다. 사랑학교 학생들은 교회 광장에 모이고 명찰과 간식, 생수 를 나누어 받고 담임 목사의 기도와 배웅을 받으며 80여명의 학생들은 2 대의 버스로 부산 태종대로 향하여 달렸다. 올해의 봄은 쉽게 열어 주지 아니 하였으나 온 산천은 푸르른 봄 빛깔 로 갈아입고 초록의 향연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봄 풍경을 보며 좋아라 하였다. 어머니 학생들의 대화 속엔 삶의 진솔함 이 묻어 있다. 농사일, 손자의 재롱, 며느리가 옷을 사준 이야기, 글을 깨 우친 기쁨 등으로 짝꿍과 열심히 대화를 나누었다. 한 학생은 배움의 기 회를 놓쳐 버린 어린 시절에 부모도 보내주지 않았던 소풍을 사랑학교 를 통해 갈 수 있어 너무 기분이 좋다며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2시간여 지나서 태종대에 도착하였다. 잘 가꾸어진 숲을 배경으로 어 머니들은 반별로 교사와 기념 촬영도 하며 소풍의 추억을 담았다. 순환 열차를 타고 태종대의 비경을 감상하는 학생들! 울창한 소나무 숲 속의 산책로,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해식 절벽과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와

그 한가운데에 정박해 있는 큰 배들이 멋진 장관을 이루었다. 세월이 흘 러 어른이 다 되었지만 학생들은 잠시 소녀시절로 돌아가 그 시절의 수 학여행을 느끼며 탄성을 자아냈다. 오후 1시 반이 되었다. 경주로 이동 하여 점심 먹기로 하였으나 시간이 지체되어 주차장에서 점심을 먹었 다. 햇살이 쌀밥에 투영되어 윤기가 흘러 더욱 식욕을 돋우었다. 따사로 운 햇살과 시원한 바람, 맑은 공기 속에서 먹는 도시락은 참 맛있었다. 2시 15분경 포항으로 향하였다. 버스 안에서는 소풍에 대한 이야기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경주에 도착하여 유채꽃을 관람하기로 하였으 나 이미 꽃은 지고 비도 오고 아쉽지만 교회로 향하였다. 교사들은 목요 일 수업에서 만나자며 시내 군데군데 학생들을 내려주었다. 사랑학교 학생들과 함께한 봄 소풍에 동행하면서 교사들이 참 정성을 다하여 학생들을 섬기는 모습을 보며 결코 주님의 사랑을 품지 않고는 이 소중하고도 아름다운 사명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생각을 해 본다. 학 생들이 빨리 한글을 깨우쳐서 생활에 불편함이 없기를 바라며 빨간 장 미 빛깔의 유니폼을 입은 천사와도 같은 교사들과 봉사자들에게 주님의 은총이 늘 함께 하기를 기도한다. 전정식 기자


04 포항제일교회 월간신문

2009년 5월호 (통권 1권 16호)

부활의 기쁨 부활절

Happy Easter !

부활의 기쁨이 온누리에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2009년 4월 12일 부활의 아침! 포항제일교회는 부활하신 주님을 찬양 하기 위해 본당으로 향하는 성도들과 교육관으로 달려가는 교회 학교 어린이들로 활기에 넘쳐 있다. 돌 틈 사이 철쭉도 방긋방긋 주님의 부활 을 노래하고 폭포에서 떨어지는 차가운 물줄기는 큰 소리로 주님의 부 활을 외치고 있다. 사순절을 시작으로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에 눈시 울을 적셔 왔던 성도들은 사망 권세 깨뜨리고 다시 사신 주님의 부활을 마음껏 기뻐하며 즐거워하였다.

부활 주일을 한 주간 앞둔 지난 4월 5일 주일. 포항제일교회 본당과 교 육관 입구에는 알록달록 화사한 꽃들과 싱그러운 초록 식물을 담은 화 분들이 어여쁘게 진열되어 있었다. 해마다 부활절이면 새 생명을 잉태 한 작은 꽃 화분이 성도 간에는 부활을 축하하는 사랑의 선물로, 믿지 않 는 자들에게는 예수님의 부활을 알리는 전도 용품으로 사용되어 진다. 또한 정성 어린 성도들의 사랑의 손길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모두 불 우 이웃을 섬기는 데 쓰인다고 하니 얼마나 귀한 일인지. 예배를 마치고 나오며 앞 다투어 화분을 고르는 성도들의 얼굴엔 부활의 기쁨이 가득 했다.

포항제일교회 교회학교는 영아부로부터 고등부까지 부서마다 부활의 메시지가 선포되고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영아부, 유아부, 유치부는 계 란 바구니를 만들고 교사들이 준비한 연극을 선보였으며 유년부는 사탕 으로 나비를 만들어 부활절 선물로 나누어 주었다. 초등부는 반별로 교 사들이 재량껏 계란도 나누고 생일잔치도 하며 주님의 부활의 기쁨을 나누었으며 소년부는 계란 contest를 한 후 동해의료원, 용흥동 우방 아 파트로 나가 예수님의 부활을 알렸다. 중등부는 사순절 40일 동안 매일 100원씩 모으는“ 사랑의 동전 모으기” 를 하여 그 돈으로 계란을 샀으며 시내로 나가“ 예수님, 부활하셨어요.” 라고 쓴 피켓을 들고 주님의 부활 을 알렸다. 고등부는 1학년 호산나 새 생명 축제와 함께 주님의 부활을 찬양했고 새 친구들에게 꽃 화분과 계란을 선물했다.

주님 부활하신 날! 생애 최고의 순간을 맞이한 얼굴들이 있었다. 부활 절 예배 순서 중에 세례, 입교식이 거행되었다. 2부, 3부 예배 중에 28명 이 세례를 받았고 19명이 입교를 했다. 입교자들은 주로 중·고등부 학 생으로 아기 세례를 받은 축복의 아들, 딸들이었다.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신 이들의 마음속에 주님의 부활의 기쁨이 일평 생 가득하길 빈다. 송윤희 기자 찬양대의‘부활의 주님’ 의 찬양이 힘차게 울려 퍼지며 예배는 순서에 따라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졌으며 김광웅 담임 목사는“성경대로 다시 사심(고·전 15: 1~11)” 이라는 제목으로 부활의 메시지를 선포하였다. “ 부활 신앙이 기독교의 핵심이며, 예수님의 부활을 믿어야 구원을 받 는다. 예수님의 부활은 한쪽 구석에서 일어난 일이 아니라 만천하에 드 러난 사실이며 역사의 현장이다.”그리고“예수님의 제자들은 모두 순교 했지만 요한은 95세까지 살아서 요한 계시록을 기록하였다. 믿지 아니 하는 자는 우상 숭배자, 점술가, 음행하는 자, 살인자, 흉악 자와 함께 지 옥에 간다. 비록 믿음이 연약한 자라도 그 믿음을 예수님이 받으셨다. 그 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으로 자라가라” 고 강조하였다. Happy Easter!“예 수님의 부활을 축하합니다.” 라고 인사를 나눈 후 예배를 마쳤다.

틀린 그림 찾기 두장의 그림 중 다른 부분 5곳을 찾아 왼쪽 그림에“ ” 표 하세요. ※ 절취선을 따라 자르셔서 5월 31일까지 교회 사무실에 제출해 주시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교구 ( 지역 이름 제일유치원 제일유치원 지구반 제일유치원지구반 지구반

제일유치원 제일유치원 지구반 제일유치원지구반 지구반

연락처

) 직분


포항제일교회 월간신문

2009년 5월호 (통권 1권 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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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소식 농아교구새생명축제

안후락 목사 농아교구 담당

농아교구 새 생명 전도축제

우리 농아교구는 분명 하나님께서 친히 함께하시고 사 랑하심을 깊이 경험하고 있는 부서이다. 지난해부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오히려 믿음이 강건해지고 틈나는 대 로 기도와 말씀을 사모하고 자신을 깊이 생각해보는 귀한 시간들로 이어지면서 올해 농아교구에서도 처음 전도 축 제를 시작했다.

올해의 전도축제는 장기결석자와 낙심자가 그 대상자였다. 농아교구는 지역 자체가 본 교회 1~6교구 지역에 해당되는 분들과 영덕, 구룡포, 기북 방향으로 거주하시는 분들이 골고루 분포되어 계시는 데 전 지역을 대상 으로 전도 축제 전날까지 계속 심방을 하였다. 새가족 보다 장기결석자와 낙심자를 설득하고 권면하는 것이 참 어렵게만 느껴졌지만 오히려 어려움 이 가중될수록 예수님께서 갈릴리 호수에서 고기를 잡던 베드로에게“깊 은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 (눅5;4)라는 말씀으로 이끄셨던 것처럼 우리들 을 더욱더 깊은 은혜의 동산으로 이끄신다는 확신이 생기기 시작했다.

새가족교구

수고로움이 있는 밤, 고기 한 마리 잡지 못한 그 밤의 어부처럼 서있는 것 같았지만 말씀처럼 그 밤이 가고 새벽이 올 때 어부들에게 대반전이 있었 던 것처럼 우리 농아교구에도 동일한 은혜가 있으리라 믿어졌다. 전도축제의 날, 장기결석자 4명과 새 가족 3명이 출석을 했다. 우리 눈에 는 미약하여 보였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장기결석자들의 마음이 움직여지 고 있음을 경험하고 있다. 또한 정식으로 등록은 하지 않았지만 매 주일마 다 교회를 처음 오시는 분들과 정말 오랜만에 뵙게 되는 성도들이 다시 교 회로 오는 일이 이어지고 있다. 밤이 맞도록 배에 그물을 내리는 수고로움 이 있는 역사의 현장에 주님께서 찾아오신 것처럼 올해 처음 농아교구에 서 시작한“새생명 축제” 는 분명 주님께서 찾아오셔서 우리들에게 기적을 경험하는 산 증인이 되게 하시리라 믿는다. 그 기적을 일으키는 곳에 수고 를 아끼지 않았던 김용문 담당 장로, 김철우 담당 안수집사, 이병기 안수집 사 그리고 주님의 제자가 되고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수고를 아끼지 않는 사랑하는 농아교구 직분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드린다.

한 영혼을 살리는 멘토링 (Mentoring) - 새가족교구 일일수련회 -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 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빌립보서 4:9) 새가족이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는 길을 찾는데 도움을 주는 영적 인도자 역할을 하는 새가족교구 섬김이를 대상으로 한 일일수련회가 4 월 5일 교육관 강당에서 개최되었다. 강의 전, 모두들 삼삼오오 테이블에 모여앉아 많은 권사, 집사 도우미 들이 정성껏 준비해 준 다과와 함께 김승길 집사의 인도 아래 활기찬 레 크레이션 시간을 즐기며 교제의 시간을 나눴다. ‘한 영혼을 살리는 멘토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김도일 목사의 강의 는 성경적 영적 인도자의 의미와 그 중요성에 대해 많은 가르침을 주었 다. 영적 스승을 뜻하는 멘토(mentor)와 새가족을 영적인 사람으로 성숙 시키고자 교육, 인도하는 과정인 멘토링(mentoring)에 대한 설명을 시작 으로, 김목사는 많은 이들과 정신적 영적 아버지와 같은 관계를 맺은 자 신의 체험을 제시하며 새가족 섬김이가 행할 멘토링 사역이 새가족이 진정한 영적 믿음을 가지는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일깨워 주었다. 영적 인도자는 인도에 앞서 먼저 자신부터 변화되어야 함을, 인간의 제자가 아닌 예수님의 제자로 예수님을 깊이 만나게 해주는 인도자, 말 씀 가운데서 주님을 만날수 있도록 해주는 인도자, 하나님의 능력을 체 험하도록 도와주고 이끌어주는 인도자, 참된 인간성을 가진 사람다운 사

람으로서의 인도자가 되어야 함을 전했다. 멘토 자신의 성숙과 변화됨을 바탕으로 하여, 새가족과의 인간적 친밀감을 형성하고 성경읽기나 단기 선교 등을 함께 하며 인도받은 새가족이 믿음 사역을 잘 해나가도록 이 끌어 주는, 함께 하고픈 인도자가 되는 것이 중요함을 또한 강조했다. 고린도전서 4장 15절에“일만 스승은 있으나 아버지는 많지 않다” 는 구절이 있듯, 그저 새가족으로 전도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들과 정신적 아버지 관계를 맺어 그들을 믿음의 일꾼으로 세워 나가는 것이 멘토링의 진면목일 것이다. 사도 바울이 그러한 인도 사역을 통하여 사 람들을 변화시키며 그 일을 위해 목숨을 바쳤듯이 포항제일 모든 성도 들도 가슴 깊이 진심을 담아 주의 이름으로 새가족을 돕는다면 주님이 크게 기뻐하시지 않을까? “생각과 실천이 합해져야 진정한 믿음이다”(김도일 목사) 조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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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월호 (통권 1권 16호)

꿈이 자라는땅 호산나새생명축제

아름다운 날, 생명의 탄생을 기다리며 호산나 소그룹 새생명 축제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 인이 되리라「행1:8」 하나님의 섭리에 순종하듯 우리 교회 앞마당에 활짝 핀 봄 꽃 들의 축제가 시작될 무렵 교회학교에서도 2009년 전반기’ 호산나 소그룹새 생명 축제’ 가시 작되었다. 예년과는 달리 부서별 특징에 맞게 맞춤식 소그룹 전도 축제를 계획 하고 교사 렐레이 기도, 간증자와 함께 하는 예배드리기, 전도영상보기, 교사 광 장 기도회를 통해 먼저 교사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였 다. 이 일에 최선을 다한 교사들, 친구를 전도하기 위해 애쓴 아이들, 모두가 주 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아름다운 꽃들이다. 생명의 탄생을 위해 분주하게 보낸 교회학교를 스케치해본다. 영아부(0세~3세)는4월 19일에 "우리 반 전원 출석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 자!" 라는 표어로 찬양과 율동, 예배, 교 사들이 열심히 준비한 역할극, 반별 성 서학습, 신나는 무지개 스카프 아기체조, 아기용품 교환 장터를 열었다. 교사들이 정성껏 준비한 영양 간식 새우 야채 죽 을 나누어 먹고 아기들에게는 예쁜 양말 을, 부모들에게는 떡을 선물로 드리는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유아부(4~5세)는 새 생명을 주신 기쁨 의 날 부활절(4월12일)에“예수님! 저 왔 어요^^”라는 주제로‘호산나 새생명 축 제’ 가 열렸다. 3주전부터 부모와 함께 기도하는 기도 카드가 나갔고, 4월 5일 에는 교회 광장에서 찬양?율동으로“친 구들을 보내주세요!”라고 유아부 친구 들을 전도 해 달라는 메시지를 담은 홍 보를 하였다. 부활절 특별 예배와‘세 개 의 못’-교사극, 구연동화 전문가 이미희 선생의 마술 쇼가 어우러진 동화 이 야기로 새 친구와 장기 결석 아동이 기쁨으로 예배 할 수 있는 감사의 시간이 었다.

초등부(3~4학년)는 4월 한 달간“예수 님을 만나보라!” 는 표어로 반별 전도 축 제로 많은 새 친구들이 등록하였다. 예배 와 먹거리와 선물이 있는 반별 파티를 통 하여 새 친구와 기존의 친구가 뜻있는 교 제를 하고 새 친구를 대상으로 복음 팔찌 를 만들고 예수님의 기쁜 소식을 듣는 시 간으로 진행되었다. 호산나 축제에 이은 가스펠 하우스를 통해 새 친구들이 잘 정 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소년부(5~6학년)는‘기도하면 전도 합 니다’ 라는 표어로 4월~5월에 걸쳐 반별 전도 축제를 하였다. 평일 반별 만남을 통해 교사가 전도 대상자를 만나고 친 교의 시간을 통해 교회로 초대하는 프로 그램으로 진행하였다. 예배를 통하여 복 음을 전하고 4영리를 통하여 예수님을 영접하는 귀한 축제의 자리였다. 호산나 중등부는‘일어나 함께 가자! 라는 표어 아래‘3월 29일부터 5월 말까 지 약 두 달 간, 각 반의 친목도 겸하여 교사들과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함께 축 하하고 기뻐하는 축제의 날로 진행 중에 있다. 특별히 이번 소그룹 축제를 위해 사전에 각 반의 애칭과 작전명을 정하여 소그룹 축제 전 날에 그 작전을 펼쳐 짜 임새 있게 진행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차량과 레크레이션을 준비 지원토록 하여 교사들의 호응을 얻으며 반이 더욱 돈독해 지는 것에 한 몫을 더하였다.

실로암 고등부는‘당신에게 행복을 드 유치부(6~7세)는“가자! 예수님 만나 립니다.’라는 표어 아래 지난 4월12일 1 러, 와봐! 포항제일 유치부로!”라는 표 학년‘호산나 소그룹 새 생명 축제’ 를시 어로 4월19일에‘호산나 새생명 축제’ 작으로 4월19일은 2학년, 4월 26일은 3 를 열었다. 4월 5일에는 부모 초청예배 학년 까지 은혜로운 전도 축제를 마쳤다. 를 통해서 부모에게 알리고 전도에 대 각 학년별 교사가 중심되어 프로그램과 한 도움을 구하였다. 그리고 4월 10일과 당일 진행을 맡아 어느 때 보다 알찬‘전 17일은 교사들이 모여 달전지역(대유아 도축제’ 가 되었다. 1부는 예배를 통해 파트, 삼도드림파크)으로 전도를 나갔다. ‘하나님과의 만남’ 을 이끌었으며 2부에 또한 4월 11일과 18일에는 두 번의 가스 는‘학년별 맞춤 축제’ 로 친교시간, 맞춤 설교, 반별미니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 펠 하우스를 열었다. 교회와 친해질 수 있도록 찬양과 성경이야기, 게임과 여러 램과 준비로‘새 생명을 향한 열정의 향기’ 를 전하였다. 무엇보다 이번 축제는 가지 재미난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축제날에는 예배와 교사연극, 예배의 요소 교사들과 학생들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가득 안고 다가 간 축제였기 배우기(코너학습으로 다양한 활동)를 하며 많은 새 친구와 잃은 양을 찾는 기쁨 에 그 어느 때보다 감사가 풍성한 전도 축제였다. 의 축제가 되었다. ‘호산나 소그룹 새 생명 축제’ 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유년부(1~2학년)는“소중한 것을 드려 교사들의 정성과 아이들의 사랑으로 뿌려진 새 생명의 씨앗들이 풍성한 추 요” 라는 표어를 가지고 하나님이 아끼시 수의 아름다운 날을 맞아 주렁주렁 열매 맺길 바라며 성도된 우리 모두는 주님 는 소중한 생명을 찾는 유년부가 되고자 의 지상 명령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개인 개인이 날마다 전도 축제를 시작하기 4월 19일~5월 19일까지 4주간의 일정 를 간절히 소망한다. 으로 진행되고 있다. 전도를 위해 교사 들이 점심시간이나 방과 후에 학교 앞에 권정수 기자 서 전도 대상자들을 만나고 교회를 소개 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축제 당일에는 각 반 교사들이 동물 복장을 하고 아이 들을 맞이하였다. 예배 후에는 반별로 모여서“복음딱지” 를 통해서 복음을 전 하고, 페이스페인팅과 간식을 나누는 순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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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월호 (통권 1권 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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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이모습, 저모습

‘엔보’(Angel’ s Voice) 찬양 매번 아름다운 선율과 소리로 성도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엔젤보이 스’ .. 지난 4월19일 저녁예배에 성도들 앞에서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 렸다. 앞으로 교회의 구석 구석을 밝히는‘빛의 소리’ 가 되기를 소망해 본다.

김광식 은퇴장로 가정 특송 2009년 교회의 표어에 맞게 다음세대에 신앙을 전승하는 가정이 있었다. 이날(4월19일 저녁예 배)3대가 모여 함께 찬양을 드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귀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교회안에 다음세대에 신앙을 전승하는 가정들이 나날이 일어나며 부흥하기를 기대해 본다.

제2기 쉐마(Shema)학교 수료식 제2기 쉐마학교가 6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그동안 하나 님의 말씀 묵상, 예배, 재정, 하나님의 성품, 기도, 하나님 말씀의 능력 등 6 주간의 교육과 매시간 활동시간과 발표회 그리고 돌아보는 예식 등 다양 한 주제와 준비로 어린이들에게 다가서는 현장 교육이 되었다. 앞으로 쉐 마학교가 계속해서 포항제일교회 어린 친구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사랑과 생활화를 가져다주는 귀한 열매가 맺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1교구 지역장 야유회 1교구 지역장들의 교제와 한 해 동안의 섬김을 다짐하며 친교를 다지는 시간이 있었다. 지난 4월17일(금) 보문일대에서 1교구 교역자(곽영구 목사)와 지역장들의 야유회가 있었 다. 레크레이션, 음식나누기, 기도회 등 다양한 일정으로 친목을 다졌다. 올 한해 1교구 지역장들을 통해 쓰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기대해 본다.

2교구 지역장 야유회 지난 4월 24일(금) 2교구 지역장들의 야유회가 보문일대에서 있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2교구 지역장들을 통해 부흥을 다짐하며, 지역장들간의 상 호 교제와 나눔을 위해 준비하게 되었다. 궂은 날씨에도 많은 지역장들이 참 여하는 열심을 보였다. 올 한해 하나님이 크게 쓰시는 2교구가 되기를 기대 하면서 2교구 지역장 파이팅!!

4월28일(화) 최원근 전도사의 목사 안수식이 포항제일교 최원근 목사안수식 지난 회 제2예배실(오전11시)에서 있었다. 이날에는 5명의 목사안 수식이 있었으며 축하객들로 자리를 가득 매웠다. 앞으로 사 역을 통해 하나님이 귀히 쓰시는 귀한 주님의 종이 되기를 소 망해 본다.

농아교구‘성경암기대회’ 하나부 특송 ‘암기대회’라는 말이 낯설게 느껴지지만 농 아인들에게는‘암송’ 이라기 보다‘암기’ 라는 표현이 정확할 것이다. 4월 마지막주(26일) 농 아교구 예배후‘농아교구 성경암기대회’가 있었다. 많은 농아인들이 참여했으며 어느때 보다 즐거운 말씀 사랑잔치였다.

지난 4월19일 저녁예배에 하나부 특송이 있 었다. 창립1주년을 맞이한 하나부는 발달 장 애아들을 대상으로 예배를 드리는 부서로 포 항제일교회의 자랑이며 지역 섬김의 모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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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뿌리는 사람들 성경골든벨

“골든 벨의 주인은 누구에게로” 제4회 성경 골든벨 대회

제4회 성경 골든벨 대회가 4월26일(주일) 오후 예배 후 제일광장에서 실시 되 었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청년교구 (담당교역자 최성규 목사) 주관으로 열렸는데 회가 거듭될수록 그 열기는 더했고 처음으로 도전하는 신인들이 실력 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골든벨 대회를 더욱 빛나게 하였다. 최성규 목사의 사회와 손윤미 자매의 진행으로 개최된 성경 골든벨대회는 4월 하순의 날씨치고는 약간 쌀쌀하였지만 모두가 골든벨을 울리겠다는 당찬 도전 정신이 있었기에 그 열기 에 밀려 쌀쌀함은 아무런 장애가 되지 못하였다. 한 문제 한 문제 보드 판에 적어 들어 올리고 정답을 발표할 때마다 와! 하는 환호소리와 아! 하는 탄식소리가 여기저기서 섞여 들려 왔다. 특히 새 가족인 이 재춘성도가 정답을 적어 들어 올릴 때마다 관중들의 격려의 박수가 쏟아졌다. 아 마도 많은 사람들이 새가족이 골든벨을 울려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었 을지도 모르겠다. 아쉽게도 8부 능선에서 탈락하고 말았지만 오랜 세월 신앙생 활을 한 성도들보다 더 자랑스럽고 대단해 보였다. 또한 이상명 성도는 연세가 지긋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출전하여 많은 문제를 맞추었는데 젊은이들의 본이 되어 주었다.

진행 중간 중간에 관중들을 위한 문제를 자주 내어 푸짐한 상품을 지급하였는 데 이 또한 관중들의 지루함을 없애주는 청량제 같은 역할을 하였다. 골든벨을 향한 마지막 문제는 김광웅 담임목사께서 직접 내어 주셨는데 누가 복음 24장 10절에 예수님의 부활 소식을 처음으로 접한 세 사람의 이름을 적는 문제였다. 최종 주자로 올라와 골든벨 아래 좌석에 앉아 있던 6교구 송수연 집사 는 문제를 듣자마자 거침없이 세 사람의 이름을 적어 나갔고 보드판을 들어 올리 자 숨을 죽이고 바라보고 있던 많은 관중들은 일제히 손을 높이 치켜들고 환호성 을 질렀다. 새로운 골든벨 주인공의 탄생을 알리는 시간이었다. 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계속해서 부끄럽다고 겸손해 하였고 어떻게 준비 하였냐는 질문에는 옆에서 엄마를 축하해 주러 온 딸아이들(주은이.주영이)을 가 리키며 애들이 문제를 불러주면 제가 답을 말하는 식으로 계속 반복하며 준비를 했다고 했다. 아하 골든벨 준비를 위하여 엄마만 성경공부를 한 것이 아니고 자 녀들까지도 성경공부가 되어지고 목표를 두고 같이 모여 시간을 나누니 가족간 의 화목과 우애가 더하여지는 1석 3조를 이루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권의준 기자

펜토스 찬양단

정열로 주님께 찬양하는 펜토스 찬양단

주님이 만들어 주신 아름다운 산과 들에 화사한 연둣빛의 새 잎들이 자라고 연분홍 진달래와 붉은 연산홍등 이름 모를 들꽃들이 한창인 새봄! 일곱 빛깔 무지개처럼 갑자기 나타나 우리 모두에게 활기참을 안겨준 펜토스 찬양단! 찬양의 주축 인 조성필 목사님, 정동석 안수집사님(단장)를 비롯하여 30~40대 초반 찬양을 사모하는 성도들이 모여 어린 아이가 된 듯 율동하며 열정으로 부르는 찬양이 하늘에 울려 퍼질 때 장태운 안수집사 마음이 벅차 오름을 느낍니다. 6교구 환호 4지역 펜토스 찬양단은 김광웅 담임목사님께서 오순절에 임하셨 던 성령님의 역동적인 역사하심을 기대하며 찬양하는 복음 찬양단이 되라고 헬 라어 원어‘펜타코스토스’의 처음과 나중의 글자를 따서,‘펜토스’ 라고 이름 지어 주셨습니다. 찬양을 사모하시는 성도님들과 좀더 가까이, 함께하는 찬양 을 드리기 위하여, 시선을 성도님들의 눈에 맞추고자 악보를 보지 않고 외워서

퓨전 해산물 샐러드 뷔페 레스토랑 씨푸드 & 스씨에서 소중한 시간을 즐기십시오. 돌잔치, 칠순, 생일잔치, 단체모임등 각종 모임 환영합니다.

이상석 안수집사 (1교구 유강1지역)

포항시 남구 상도동 579-11(시외버스터미널 옆) TEL : 256-9999 / 010-5714-4114

찬양 드리기로 처음부터 서로 약속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찬양의 가사 를 몸으로 표현하여, 하나님께 더 아름다운 찬양을 드리기 위하여 율동을 곁들 여서 찬양 드립니다. 악보를 외우고, 몸을 움직여 가며 찬양 드리는 것이 처음엔 무척 생소하고 어려웠지만, 하면 할수록 보람 있고, 재미있는 분위기로 자리잡 아가고 있습니다. 기쁨과 즐거운 마음으로 주를 바라보듯 찬양하고 여호와를 섬기며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기 위해 찬양하는 모습이 참 사랑스럽습니다. 4월 26일(주일) 찬 양예배는 예배에 참석한 모든 성도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어린 아이처럼 율동 도 따라 하며 주께 올려 드리는 기쁨의 찬양이 교회 안에 가득 차 너무나 은혜스 럽고 아름다웠습니다. 오직 영광의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님께 찬양으 로 영광을 돌리기에 힘쓰는 펜토스 찬양단 모두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펜토 스 찬양단은 수요 예배 후, 주일 오후5시 맹렬한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주님 보 시기에 더욱 아름다운 찬양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물댄동산 지면 광고 문의해 주세요.” 문의 : 권의준 안수집사 (신문기획 팀장 ) TEL. 017-515-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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