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로변화되어세상을치유하는생명의공동체 교회창립 1905. 5. 14
Vol.62
2013
3
매 순간마다 처해지는 삶의 질문 속에 옳은 길을 가려고 헤매는 나의 모습 주님의 길, 나의 길 서로 엇갈리는 교차로에 서서 방황하는 나의 모습 주님의 뜻에 고개를 돌릴 수 있기를… 주님의 길에 발걸음을 돌릴 수 있기를… 이 하루도 나를 택하신 주님께 온전히 맡기고 보여주시는 주님의 길로 한걸음 나아가길 원합니다. 이 하루도 내 삶의 주인이신 주님께 순종하며 나아가길 기도합니다.
1교구 SK1구역 이은혜 집사
3
Vol.62
2013 02 04 06 07 08
Cover Story
이 하루도 - 이달의 시 치유자 되신 성령님 - 담임목사 칼럼 교육부 - 2013년 포항제일교회 이렇게 변한다(3)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 하은회 믿음의 선각자 그 숨결을 따라 - 고등부 겨울 수련회
지난 2월 19일 오후 2시, 포항 시민의 마음의 쉼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포항제일교회 부설 영성·상담센터 <에이레네>가 문을 열었다. 감사예배 및 OPEN 축하식을 마치고 센터 내의 두란노홀에서 참석한 내빈들과 기념 촬영을 하였다. (관련 기사 8면, 사진 박영길 기자)
02
09 10 11 12 14
04
07
08
하나님의 거룩한 그릇, 에이레네 - 영성·상담센터 <에이레네> Testimony - 국제부 전도훈련학교를 소개합니다 - 전도훈련학교 선한 청지기의 삶을 살렵니다 - 예닮훈련 다비다의 눈으로 세상을 보리라 - 1여전도회
09
16 17 18 19 20 22 23
06
10
12
14
10
주님의 말씀 안에서 사랑과 화목으로 자녀를 양육하라 - 젊은 부부 모임 너 하나님의 종려나무홀이여 - 종려나무홀 시무예배 주님이 친히 우리에게 나누어 주시는 사역이다 - 중보기도학교 숨은 스승이 기다리는 제일교회 도서관 - 제일교회 맛디아 죄와 에덴의 상실 - 성경의 사건들 2월 교회행사 이모저모 성경퍼즐, 광고
16
발행일 섬김이 발행처 디자인
17
18
19
20
2013. 3. 8 발행인 이상학 편집장 최경자 감수인 홍원표 기획팀장 전정식 권정수 김경희 김성찬 두병하 박영길 배명숙 송윤희 양만재 이영식 이은혜 전형숙 정영희 최윤숙 포항제일교회 (포항시 북구 새마을로 172(용흥동), Tel. 054-244-3311, www.pohangcheil.org) 두인기획 (Tel. 283-2163~4)
|담임목사 칼럼|
치유자되신 성령님 - 영성·상담센터 <에이레네> 개소에 부쳐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 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 은혜의 해 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눅 4:18~19) 21세기 기독교 신앙에 중요한 화두(話頭)가 있습니 다. 화두(話頭)라는 것은, 왜곡된 삶을 풀어나가는 실마 리를 말합니다. 21세기 새로운 화두가 무언가하면, <공 동체>, <영성>, <치유>입니다. 이것이 왜 화두가 되는 가 하면,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겪는 삶의 문 제, 고통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해답이 바로 여기에 있 기 때문입니다.
은 주가 테네시 주인데, 남 북한을 다 합친 것보다 조 금 더 큰 면적을 가지고 있 습니다. 제가 미국에 있을 때 어떤 현지인들이 대한 민국에서 일어나는 사고 들, 예컨대 대구지하철 참 사같은, 한국에서 일어나 는 사고들을 접하고서 제 게“도대체 너희 나라는 이상학 담임목사 왜 그렇게 날마다 사고가 많냐? 어떻게 조용한 날이 없냐?” 고 질문을 했었습니 다. 제가 대답했습니다.“당신들이 생각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테네시 주의 절반보다 작은 땅에 4천만이 넘는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당신들이 만약 그런 곳에서 살게 된다면 날마다 수십 건의 대형사고가 일어날 지도 모릅니다.”
20세기 과학기술문명에서 태어난 21세기의 정보기 술혁명은 육체적으로 편리한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그러나, 물질 생활의 편리가 영혼 의 평안을 보장하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영혼의 평 공간협소공포증(空間狹小恐怖症)이란 것이 있습니 안을 희생시킨 육체의 편리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예 를 들어, 농경사회에서 살아갈 때는 자연 자체가 하나 다. 협소한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이 살면서 나타나게 의 치유와 회복의 기능을 담당해 주었습니다. 집에서 되는 현상입니다. 저도 이것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불화를 경험했다 할지라도, 집 밖에 자연 속으로 나가 제가 전도사 시절 때에 16평 아파트에서 산 적이 있었 하늘을 나는 새소리와 흐르는 물소리와 나무 그늘을 스 습니다. 그때 세 아이들이 날마다 서로 싸웠습니다. 처 고 생각 쳐지나가는 바람소리를 들으며 영혼의 위로를 경험할 음에는‘우리 아이들이 유별나서 그런가보다’ 수 있었습니다. 벼를 살피고, 채소를 가꾸며, 가축을 돌 했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목사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보면서 살아있는 생물과 교감을 통해 생명의 가치를 더 “16평이라는 공간에 다섯 식구가 사니까 그 자체가 스 욱 소중히 여기는 법을 배우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현 트레스가 되어서 그런 것입니다.”마찬가지로 우리 사 대 기계문명 속에서는 그렇지를 못합니다. 우리는 기계 회는 그 만큼 좁은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삽니 와 인격적으로 대화하며, 컴퓨터와 영적 교감을 나누지 다. 서로 불필요한 만남, 부딪침, 인간관계의 긴장을 겪 는 않습니다. 기계는 생명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렇 을 수 밖에 없으며, 생존을 위한 경쟁이 치열해질 수 밖 게 비인격적인 환경 속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건강한 사 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런 긴장된 삶에서 야기된 스 람까지도 깨어저 상한 심령으로 가지고 살아가게 됩니 트레스와 불안이 정상적인 수준을 넘어서고 있는 것이 지요. 사회 안에 이런 구조적 모순과 그로 인한 아픔이 다. 있기 때문에, 현대인들은 우울, 불안, 스트레스, 만성피 게다가 한국인은 좁은 땅에서 4천 만이 넘는 사람이 로와 같은 증상을 겪고 있으며 그 내면이 썩어 문드러 살아가기 때문에 불필요한 갈등과 오해의 시한폭탄을 진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늘 껴안고 살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작
4 포항제일교회
|담임목사|칼럼| 칼럼|
따라서 현대 사회에서는 정상적인 사람을 찾아보기 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시간이 지나 면서 자기 안에 평안(ειρηνη, 에이레네)을 갈구하게 됩 니다. 즉, <마음의 평안>, <삶의 질서>, <사회의 정의> 를 추구하고 있는 것이지요. 우리 포항제일교회가 세운 영성·상담센터 <에이레네>는 이 세 가지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이 센터를 세우면서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영성센터로 할 것인가, 아니면 상담센터로 할 것인 가…. 이를 두고 센터장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 다. 담임목사인 저는 그 두 가지를 결합해야 한다고 주 장하였습니다. 영성(괈性)도 놓치면 안 되고, 상담(相 談)도 놓치면 안 된다고 하였습니다. 위에 두 가지 요인 이 서로 상승작용하여 불안, 두려움, 극도의 긴장감과 이로 인해 우울증과 만성불안증 등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당연히 상담과 심리치료 등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더 깊이 들어가 보면, 우리가 이런 아픔을 가지는 이유는, 궁극적으로 마음의 고향이신 하 나님의 품으로부터 떠나있기 때문입니다. 영성의 문제 입니다. 영성은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말합니다. 영성이 빈약하기 때문에 즉, 마음의 고향인 하나님의 품으로부터 궁극적으로 떠나 있기 때문에, 그 결과로 여러 가지 심리적인 병증을 겪습니다. 성경은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고 난 후 하나님을 만났을 때, 자신 들이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나무 뒤에 숨었다 말씀 했습니다(창 3:10). 다양한 상담기법은 영성의 회복, 즉 하나님과의 만남과 교제를 통해서 완성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가는‘영성’ 과 심리적인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는‘상담’ 은 서로 떨어질 수 없는 관계에 있는 것이지요. 저는 이 둘을 종합적으로 묶어서 포항 제일교회 성도와 포항시민을 섬기는 것이야말로 하나 님께서 포항제일교회에 주신 독특한 사명이라고 믿습 니다. 포항제일교회 영성·상담센터 <에이레네>는 그 사명의 일환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조직신학을 전공한 신학자의 안목으로 보건 데, 오늘날‘영성’ 과‘상담’ 에 대해 오해하는 면이 적 지 않습니다. 상담이 기독교 안에 너무 깊이 들어와 있 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을 갖는 사람들도 있으며, 영성 을 카톨릭적인 것이라고 배격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영성은 일반 성도가 생각하는 것처럼 카톨릭적인 것이 아닙니다. 성령님의 역사는 밖으로 드러나는 외적(外 的) 역사와 인간 안에서 움직이는 내적(內的) 역사로 나
눌 수 있습니다. 외적 역사는, 사도행전에 나오는 것처 럼 나 자신의 능력의 한계와 연약함을 뛰어 넘어 위로 부터 일방적으로 부어주시는 능력을 힘입어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금까지 한국 개신교 는 이 외적 역사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고 또 추구해 왔 습니다. 하지만, 성령님의 내적 역사는 더 중요합니다. 내 안에 계신 성령님께서는 인격적으로 역사하시며, 나 의 내면을 변화시켜 하나님께로 점점 더 가까이 가도록 도와주십니다. 누가복음 4장 18~19절을 보십시오. 성 령님께서는 영적 포로된 자에게 영혼의 자유를 누리게 하며, 영적인 맹인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것과 세상의 것을 구별하며 볼 수 있게 하십니다. 악한 힘에 의해 눌 린 자들을 자유롭게 해주십니다. 성령님께서는 이 내적 역사를 통해 인격을 완성시키시고 상한 내면을 치유하 시며, 예수님을 닮아가는 온전한 성품을 만들어 가십니 다. 그 성령님의 역사에 순종하기 위해 기독교는 시초부 터 지금까지 일정한 영적 훈련법을 발전시켜 왔습니다. 여러 종류의 묵상과 기도법이 그것입니다. 초대교회부 터 있어왔던 것들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묵상과 훈련과 수도를 예수님을 알기 위해 성령님의 도움을 힘입어 자 신을 비우고 하나님으로 채워가는 과정으로 보기보다 인위적(人爲的)이고 인간적인 방편이라고 오해 했습니 다. 그것은 카톨릭이 추구하는 것이지 개신교가 추구할 바가 아니라고 말해 왔습니다. 그것은 2천 년 기독교 역사의 흐름을 한쪽으로 치우친 시각에서 바라보는 것 입니다. 성령이 내주하시면서 우리를 치유하시고, 묶인 데서 풀어내시고, 영혼의 자유를 가져다주시는 역사가 어찌 인위적, 인간적 역사이겠습니까? 우리 포항제일 교회는 확고한 개신교 신앙에 뿌리를 두면서 동시에 성 경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성령님의 내적 역사를 통합 하여 주님의 일을 감당하는 공동체가 되어야만 합니다. 부디 내 자신의 내면에 그리스도의 영으로 들어오셔 서 깨어진 자아를 회복하고 눈 멀어 보지 못하던 나를 광명의 세계로 인도하시며, 상한 심령을 고쳐서 온전한 사람으로 변화시켜 나가시는 성령 하나님의 치유하시 는 사역에 두렵고 떨림으로 순종하는 영성·상담센터 <에이레네>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에이레네>를 통해 길을 잃어버린 교회 안과 밖의 많은 사람들을 그리스도 께 인도하는 일에 동참하는 우리 포항제일교회 공동체 가 되길 소원합니다.
2013년 3월호
5
|2013년 포항제일교회 이렇게 변한다(3)|
2013년 포항제일교회는 담임목사의 선교비전과 사역의 5대 목표에 맞추어 큰 그림을 그려가기 시작했다. 교회 학교도 교회의 변화 물결에 함께하기 위해 영아부에서 고등부, 하나부에 이르기까지 교회학교의 중·장기적인 발 전계획을 위한 교육부 정책세미나가 교육부(담당목사 송재천)의 주관으로 2월 17일(주일) 고등부실에서 열렸다. 교 육부 장로(안인수, 정대규, 최인도)와 많은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음 세대의 부흥을 위해 2013년 한 해를 계획 하고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목사는 교회학교는 변화되는 교회의 중심에 있어야 한다며 새 시대 에 새 부대로 변화되어 다음 세대의 부흥을 이끌기 위해 교사가 먼저 변 화될 준비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만히 있으면 15년~20년 후의 미래는 없다고 말했다. 교육부는‘말씀으로 새롭게 변화되는 진리의 공 동체’ (엡4:24)라는 표어 아래 교회학교의 핵심정책으로 1. 교사양육, 2. 학부모양육, 3. 학생양육에 중점을 두기로 하였다. 1. 교회학교 1,000명 출석 목표달성을 위해 총동원전도와 성경학교, 새가족 정착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장기결석자 관리와 기존의 모든 프로 그램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고자 각 부서에 맞는 전도계획으로‘잃은 양 찾기’ ,‘학교탐방 학생심방’ ,‘재능교실 재정비’등 전도프로그램을 확 대 편성 하여 새가족을 정착시키는데 중점을 두고자 하였다. 특히 재능 교실은 문화 활동뿐 아니라 방과 후 학습과 예체능 지도 교실로 확대하 여 학부모, 학교 당국과 긴밀하고 효과적인 관계를 모색하고 다양한 전 도 프로그램을 확대 편성하고자 하였다. 학생 양육을 위해서는‘신앙 확 신반 교육’ 과 제자양육을 위한‘QT로 제자 양육하기’등이 있다. 2. 교회학교 교육의 위기를 극복하는 실마리가 교사에게 있는 만큼 교사교육이 철저하게 시행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기존 교사의 질적 성 숙을 도모하기 위한‘교사 계속교육’ 과 교사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교사 양성교육’ ,‘신임교사 교육’ , 그 외 찬양대 지휘자 및 반주자, 서기·회계 교육, 교사 친교와 화합을 위한‘교사 체육대회’ 를 계획하였다.‘신앙성장반 소그룹 교육’ 과 국내성지순례를 통한‘교사사명대회’ , ‘교사교육주간’ ,‘교사영성훈련’ ,‘교육박람회’등이 계획되어 있다. 3. 학부모교실 정착을 위해서는‘영·유아·유년 학부모교실’개강,‘아동부 기독학부모교실’ ,‘청소년 가정부 모학교’ ,‘버디학교 부모교실’ 을 운영하기로 하였다. 많은 부모들과 교사들이 교육의 문제로 어려워하는 이때, 기 독학부모를 세우는 일은 너무나도 소중한 사역이 될 것이다. 하나님의 교육이 이 땅에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소망 을 가지고 교회와 가정 그리고 학교를 연계해서 특히 가정에서 올바른 신앙 교육이 이루어지고 학교에서 올바른 관 계가 형성 되도록 하는데 교육의 목적을 가지고 기존의 학부모교실을 심화하고 아동부 학부모교실을 정착하는데 주력하게 된다고 하였다. 세미나에서 교육부 정책을 들은 후에 교사들은 여러 가지 사항을 건의하였고 장로들의 성의 있는 답변을 듣기도 하였다. 이후에는 교육부 전도사들의 인도로 교회학교 공동체를 위해서, 아이들과 학부모를 위해서, 교회를 위해 서 다음 세대의 부흥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교사가 되도록 눈물로 기도하며 교사의 소명을 깨닫는 은혜로운 시간이 었다. 다음세대의 부흥을 이끌어 갈 교사들을 위해 제일교회 성도들의 중보기도를 부탁한다. 권정수 기자
6 포항제일교회
|하은회|
또 하나의 열매를 바라시며 8년 전 부산에서 포항으로 이사 온 우리 가족은 포항 제일교회에 등록하여 매주 은혜로운 말씀을 들으며 행 복한 신앙 생활을 하고 있었다. 어느 주일, 주보에 하은 회(사랑나눔회)의 소개가 실려있었다. 포항의 결손 가 정 아이들을 섬기는 모임임을 알고 사모하는 마음으로 문을 두드렸다. 십여 명 쯤 되는 회원들이었지만 모두 가 어려운 이웃과 청소년을 사랑하는 좋은 분들이었다. 곧 송도초등학교 학생 두명을 소개받았다. 우승하, 이 유진. 초등학교 사학년생들이었다. 승하는 부모님이 이 혼하고 주인 집 할머니가 갓난아이 때부터 키워왔고, 경미한 자폐아였으며 유진이는 어머니가 밤을 까며 생 활하는 아주 어려운 아이였다. 우리 부부는 이들을 섬 기며 본 교회‘버디학교’ 에 입학시켜서 2년 동안 특수 교육을 받게 함으로 대변도 못 가렸던 승하는 아주 좋 아졌고 유진이는 더욱 밝아지고 학업 성적이 향상되어 담임 선생님을 놀라게 했다. 우리는 시간 날 때마다 아 이스링크장이나 영화관을 데리고 다녔고 여행도 함께 가며 주님의 사랑을 전하여 마침내 승하와 유진이는 교 회학교 소년부에 등록하게 되었다. 승하를 키워주시는 할머니(82세)는 오랜 세월 우리와 가족처럼 지내면서 자연스럽게 교회에 나오셔서 신앙 생활을 잘 하고 계신 다. 자신의 손자도 아니면서 얼마나 정성을 다하여 키 우시는 지 천사 같은 분으로, 우리는 늘 대통령표창을 받으셔야 한다고 말하곤 했다. 아이들이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들어가니 사춘기가 찾아 왔고 더욱 돌보기가 힘들어졌다. 맛있는 것 사주고, 경제적으로 조금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그 들의 심리를 이해하고 보듬어주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던 중 한 동대 학생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으 로 승하를 돌보아 주게 되었다. 그 학생은 토요일마다 승하를 데리고 목욕탕에 가서 함께 목욕하며, 줄 넘기도 시키고 책도 읽게 하며 공 부도 가르쳐 주었다. 점점 좋아진 승하는 안강전자고등학교에 입학 하였고 등록금 때문에 노심초사하 던 중에 하은회 회원이신 어느 안 수 집사님 가정에서 승하의 고등학 교 삼년 간 등록금과 기숙사비를 지원해주시겠다고 하였다. 회원들
모두 크게 기뻐하였다. 유진이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밝 게 자라 포항전자여고에 입학하였다. 하은회 회원 중에는 우리 부부가 섬기는 아이들보다 더 어려운 학생들을 맡아서 예수님의 사랑으로 돌보고 있는 분들이 많다. 이름 없이 빛도 없이 물질로 후원하 며 자신이 가진 재능을 기부하고 직업을 통해 아이들에 게 도움을 주고자 무던히 애쓰신다. 하나님께서는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고 고비고비마다 돕는 손길을 베푸시며 그 영혼을 끝까지 사랑하신다. 승하를 키워주시는 할머니, 돌보아 주는 우리 부부, 더욱 세심 하게 이끌어 주는 한동대 학생, 물질로 큰 도움을 주시 는 집사님, 이렇게 승하는 태어나면서부터 지금까지 비 록 부모님의 사랑을 받진 못했지만 하나님의 사람들을 만나 잘 성장하고 있다. 먼 훗날 또 하나의 열매를 맺기 위해 사랑을 나누는 큰 일꾼이 되리라 믿는다. 유난히 추운 올 겨울, 하은회 회원들은 섬기는 아이 들과 함께 상옥 전통 눈썰매장을 다녀왔다. 서로 밀어 주고 당겨주며 그 동안의 시름을 씻고 맑고 밝게 웃는 그들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명절마다 상품권을 제공해주어 아이들에게 행복한 명절을 만들어 주시는 우리 교회 안수집사 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하은회는 더 많은 아이들을 더 크게 섬기기를 꿈꾸며 그 꿈 너머에서 빙그레 웃으시는 주님을 바라본다.
송윤희 기자
2013년 3월호
새가족교구 오리엔테이션
7
|고등부 겨울 수련회| |칼럼|
고등부 우예림 2013년 1월 24일 새벽 4시, 몇 주 전부터 들뜨고 기대 하던 수련회라 평소에는 잘 듣지도 못하던 알람 소리에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준비를 하고 교회로 출발했다. 교 회에 도착하여 조를 확인한 다음, 같은 조원들끼리 자리 에 앉았다. 인원점검을 마친 후 수련회를 여는 기도를 하고 우리들은 버스에 올랐다. 버스 안에서 선생님들께 서 준비하신 아침을 먹으며 우리는 서울로 향했다. 첫 번째 방문지인 용인 한국기독교 순교자 기념관에 도착했다. 기념관에는 순교자들의 사진과 순교사 자료 들을 전시하고 있었다. 하나님께서 이 분들을 이 땅에 심어주셔서 우리들이 편하게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했다. 그리고 이렇게 큰 믿음을 가지고 하나 님을 위해 순교하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했다. 우리들은 다시 버스에 올라, 휴게소에서 점심으로 우 동을 먹고‘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 에 도착했다. 이 곳은 한국인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자신의 인생 을 헌신한 외국인 선교사들이 묻혀 있는 곳이었다. 나는 특히 무어 선교사와 스크랜턴 선교사의 이야기가 생각 이 났다. 무어 선교사는 당시 신분사회였던 우리나라에 들어오셔서‘복음 안에서 신분의 차별이 있을 수 없다’ 라고 말씀하시며 신분과 상관없이 모든 사람에게 복음 을 전하셨고 스크랜턴 선교사는 전국 곳곳의 여성들에 게 복음을 전하면서 이화학당을 통해 근대 여성 교육의 선구자 역할을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이 분들을 통해 신 분과 성별에 관계없이 복음을 받아들이게 하여서 현재 우리나라 사람들, 누구에게나 복음의 기회를 주심에 감 사했다.
8 포항제일교회
우리들은 다음 코스인 숭실대학교로 향했다. 숭실대 학교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기 위해 일본의 신사참 배를 거절하여 폐교 되었다가 다시 재개교를 한 학교이 다. 신사참배를 거절한 유일한 학교라는 이유만으로도 이곳에 온 사실이 나에게 정말 뜻 깊었다. 숭실대학교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는 입학설명을 듣는 시간도 있어서 다들 좋은 시간이 되었다. 학교 구내식당에서 저녁 식사 를 하고‘봉천동 해오름 교회’ 로 이동했다. 그 교회에서 는 매주 목요일 마커스집회가 열리는데 평소에 내가 개 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찬양단이라 같이 찬양할 수 있 는 시간이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하루 종일 여러 곳을 투어하며 느낀 것을 기도로써 하나님과 함께 교제하고 찬양할 수 있는 시간들이었다. 다음 날 아침 일찍 일어나 오늘의 스케줄을 진행하기 위해 다들 분주히 씻고 준비하고 숙소 밑에 있는 식당에 서 아침식사를 한 다음, 짐을 챙기고 어제 탔던 버스에 올랐다. 성막체험을 하러 평택에 있는‘세계성막복음센 터’ 로 갔다. 성경의 치수대로 재현된 400여 평 규모의 성막인데, 세계 최초라고 한다. 1박 2일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정말 많은 것을 보고 느 끼고 생각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해오던 수련회보다 더 더욱 뜻 깊은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들이 많아서 좋았 다. 이런 기회를 주신 전도사님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 다. 겨울수련회가 끝나고 나니 다가오는 여름수련회가 더욱 기대된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우리들이 편하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더욱 신실하게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실로암 고등부가 되길 바라며, 마지막으로 수련회 동안 무사히 모든 일정 들을 진행할 수 있게 우리와 함께 해 주신 하나님께 감 사드린다.
|영성·상담센터 에이레네| |칼럼|
에이레네 OPEN 및 감사예배
하나님의 거룩한 그릇, 에이레네 지난 2월 19일 오후 2시, 포항제일교회 부설 영성·상담센터 <에이레네>(Eirene Center)가 포항시 북구 항구동 태원빌딩 3층에서 OPEN 감사예배와 함께 문을 열었다.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예배에서 이상학 담 임목사(에이레네 대표)는 21세기 기독교 신앙의 중요한 화두인 공동체, 영성, 치유를 언급하면서 영성·상담센터 에이레네가 포항제일교회에 주신 독특한 사명의 일환으로 세워졌다고 밝혔다. 상한 심령을 가지고 살아가는 현대 의 많은 사람들이 갈구하는 마음의 평안, 삶의 질서, 사회의 정의가 헬라어‘에이레네’속에 품은 뜻이며 바로 이 세 가지는 영성·상담센터 <에이레네> 속에 숨어 있는 뜻이라고 했다. <에이레네> 센터가 우리 마음의 고향인 하나 님의 품으로 돌아가는‘영성’ 과 심리적인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는‘상담’ 을 함께 다루는 센터여야 하는 이유를 덧 붙여 설명했다. 이상학 담임목사는 <에이레네> 센터의 소명인 누가복음 4장 18~19절의 말씀을 통해“자신의 내면에 그리스도의 영으로 들어오셔서 깨어진 자아를 회복하고, 눈 멀어 보지 못하고 죄에 의해 갇혀있던 자신을 광명의 세계로 인도 하시며, 상한 심령을 고쳐서 온전한 사람으로 변화시켜 나가시는 성령 하나님의 치유하시는 사역에 동참하는 영 성·상담센터 <에이레네>가 되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장혁란 집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소식에서 사회 2부장 채옥주 장로는“참석하신 많은 분들께서 첫 번째 역할을 감당해 주셔서 감사하다” 는 인사와 함께“<에이레네> 센터를 통해 새 생명을 얻는 귀한 일들이 많기를 기대한다” 는 마음을 전했다. 센터장 박신향 사모는“<에이레네> 센터는 다양한 갈등과 고통을 경험하며 심리적 아픔을 겪고 있 는 분들에게 다시 일어날 수 있는‘거룩하고 안전한 공간’ 이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에서 세워졌다” 면서“이제 겨우 싹을 틔운 상태지만 여러분들의 협조와 관심, 기도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고 센터 소개를 했다. 또한“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 라” 는 이사야 9장 7절 하반부의 말씀을 붙들고“이제는 온전히 주님께 맡기며 주님께서 이 일을 이루실 것을 소망 한다” 고 밝혔다. 이어서 공병의 목사(동해큰교회 담임)의 격려사, 포항시장 박승호 안수집사와 경북 다문화 청소년 과장 천순복씨의 축사가 있었다. 오픈 기념 떡케익 컷팅 후, 기념사진 촬영 및 친교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평화의 길로 인도하는 <에이레네>는 마음의 쉼과 치유를 필요로 하는 아동, 청소년, 일반인, 성직자, 전문사역자 등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에이레네>는 영성지도, 심리상담 및 평가 그리고 유해룡 교수(장로회신학대학, 영성신 학), 이강학 교수(횃불트리니티, 영성신학), 신성만 교수(한동대, 상담사회복지과 중독전문)등의 자문과 협력으로 이루어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인 및 포항지역 주민의 내적치유와 성장·성숙을 도울 예정이다. 직접 방문 하거나 전화(054-247-9638)나 이메일(eirenecenter@naver.com)로 상담을 예약 신청하면 면접상담과 심리검 사, 영성지도, 심리치료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최윤숙 기자
2013년 3월호
9
|국제부| |칼럼|
In 2009, I got admitted to Handong through the Grace of God and it was the time God brought me to Jeil International Ministry of Pohang Jeil Church. There in Cheil Church, I found myself as a learner and follower, and as well as leadership during the serving; both my physical and spiritual life has grown up by the Grace of God poured out through Cheil International Service. Cheil International Ministry is like a home away from home, I feel so welcomed and it is like a huge family to me in Christ; one body of Christ. Since Professor Heinz was still pastoring the service, I have learned a lot the word of God related to my Christian life. The teaching helps for nutrition, spiritual food, to my spiritual life day by day. The fellowship and hiking are great experience for me to hold fast together with members and learn from it. Sunday Messages and Bible Contest are really great substances edified my faith and knowledge of the Bible to gain more wisdom of God. I realized Cheil grew me up spiritually and sharped the way of my future for Cambodia. My faith also becomes stead fast to the Lord. Not only the spiritual help I received from Cheil International Ministry, but I also got financial aid during my difficult situation in Handong. Every semester I had financial problem for tuition fees, but God gave me Grace through Cheil to support me greatly in time of need. I am really thankful to God who really took good care of me in Cheil through Professor Lee. Since the time I switched my school department to another, I still got much trust and love. I came to Pohang just like a child without parents, but Cheil International and as well as Professor Lee is like a parent to me. Biographically, there is nothing between Cheil and Me to set this bondage - nothing but the love of God for Cambodia and me only. I could see more clearly from this place the vision I always have for Cambodia. Professor Lee is always my mentor to the Change of Cambodia. I was a short person in many things before I was brought to Cheil International. But thanks to God that I could learn in every step I served in Jeil. Without this chance of serving, I would have no day to realize and perceive better my servant-hood and leadership. Thanks God that I could use well the opportunity giving to me. Frankly, in every step I served, I did not know well, but the serving taught me how to serve and I learned new knowledge. So, each step was not a lost, but a new recovery of my life I could see myself in difference. I believe what I have prominently learned and received from Cheil would be a great potential guidance to my future path. I will share this great contribution of Cheil International in my own contribution to Cambodia, especially the Churches. As the word of God says in Matt 13:12“He will give to those to have” - I am willing to give what I also have. The last but not the Least, I would like to say Thanks to my God and the Lord Jesus that let Cheil International be a great and lovely family. Cheil Internatioal really sharped and shaped my future for Cambodia. I will never give up my dream for the change of Cambodia. Thanks for a warming love from Cheil family, thanks for the financial support that others might find it hard to make, and thanks for the love to Cambodia. I will never never forget this, but keep in mind for the whole of my life because I will do the same to the shorts who are like me. Thanks and God Bless You. By Seokhoon Chan 10 포항제일교회
|전도훈련학교| |칼럼|
전도훈련학교를 소개합니다 이헌석 목사 (전도훈련학교 담당) 성경에 보면“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롬10:15)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은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를 의미합니다. 즉 전도자들의 발이 아름답다는 말입니다. 복음의 빚진 자된 성도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일은 바로 전도입니다. 그런데 많은 성도들이 전도하는 일을 힘들어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전도할 때 실패할까봐 두려워하고 거절당할까봐 두려워합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 은 어떻게 전도해야 할지 몰라서 전도를 포기합니다. 무엇보다도 영혼구원의 열정이 없기 때문에 전도하지 않습니 다. 우리교회 성도들도 동일하게 이와 똑같은 상황에 직면하며 고민을 하고 있다고 여겨집니다. 작년에 부임하신 담임목사님께서는 우리교회에 전도훈련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시고 올해 초에‘국제전도폭발 지도자 임상훈련’ 을 수료하셨습니다. 이로써 곧바로 교회사역의 본질인 복음전파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는 전도자 들을 길러내는 제1기 전도훈련학교[개강: 3월 12일(화)]를 시작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전도훈련학교에 동참하는 훈 련생들은‘국제전도폭발’훈련 과정 시스템을 따라 훈련을 받게 됩니다. 이 훈련과정의 특징은 한 사람의 훈련자가 두 사람의 훈련생을 13주 동안 교실 수업과 전도현장 실습을 통해서 또 다른 두 사람을 훈련자로 세우는 것입 니다. 그래서‘국제전도폭발’창 시자 D. 제임스 케네디는“단순 히 영혼 하나를 건지는 것보다는 영혼을 건지는 사람 하나를 훈련 시키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또 한 영혼을 건지는 사람 하나를 훈련시키는 것보다는 영혼을 건 지는 사람들을 훈련시킬 훈련자 한 사람을 훈련시키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제1기 13주의 훈련과정이 끝나면 두 사람의 새로운 훈련자가 세워집니다. 결과적으로 훈련자가 모두 셋이 됩니 다. 다시 이 세 사람의 훈련자가 각각 두 사람의 훈련생을 제2기 13주의 훈련과정을 통해 훈련시킴으로 총 9명의 훈 련자를 세우게 됩니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기수가 늘어날수록 훈련자의 숫자는 배가 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부족하고 연약한 저를 포항제일교회‘전도훈련학교’ 의 첫 훈련자로 세워주셨고 또한 두 분의 훈련생 을 맡겨주셨습니다. 인간적으로 볼 때 아주 미약한 시작이지만 앞으로 진행될 13주의 훈련과정을 통해 한 사람의 훈 련자와 두 사람의 훈련생이 포항제일교회의 전도훈련의 생명력 넘치는 씨앗으로 심겨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 오. 마태복음 13장의 천국 비유에 나오는 겨자씨 한 알이 땅에 뿌려져 자라서 나중에 큰 나무가 되어 새들이 깃든 것 처럼, 이번에 제1기로 시작되는 전도훈련학교도 나중에 많은 전도 훈련자들을 열매 맺는 큰 나무가 될 수 있기를 간 절히 소망합니다.
2013년 3월호
11
|예닮훈련|
선한 청지기의 삶을 살렵니다 2차 예수님을 닮아가는 훈련(예닮훈련)에 임하는 목양장로 아홉 분의 각오를 들어본다. (가나다 順)
예
닮훈련의 1차 입문 과정을 거치면서, 오늘 이 시대를 예수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성도로서의 삶, 교회로 이루어진 공동체의 모습, 세상에서 바라보는 교회, 교회가 세상을 향하여 던지는 메시지들, 이 모든 것들을 주님 앞에 내어 놓고 보니,‘신실한 믿음의 온전함 보다는 외식적인 모습과 주님의 참 믿음 소유자로 살아가고 있 다는 것이 모양 뿐이었구나’ 하는 부족하고 절박한 심정이었다.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간다는 것, 주님이 남기신 유 업을 이루어가고 성취하기 위해 나는, 나 자신의 믿음의 온전함과 주님을 향한 갈급함이 더해지길 기대하며, 주님 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참된 헌신자의 모습으로 변하길 소원한다. <류준하 장로>
담
임목사님께서 저희 목양장로들로 하여금 2차 예닮훈련을 시작하기에 앞서 첫 모임에서 훈련 받을 책을 직접 구입하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3권씩 나누어 주셨다. 책의 내용과 같이 제자의 삶은 사람들에게 환영 받는 것 이 아니고 낮아지고 낮아져서 고통 받는자, 약한 자의 편에서 섬겨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이 훈련과정을 통하 여 무리에서 제자로 거듭나며, 죄악에서 주님의 핏 값으로 구속의 은총을 입어 치유되고 회복되게 하소서. 건강한 평신도 사역자로 자라날 수 있도록, 교회와 세상을 섬기는 사도적 사명자로 서게 하여 주옵소서.”<문성환 장로>
위
험한 순간에도 우리 가족의 생명을 구해 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한 이후 주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열망으로 다양한 형태의 제자 훈련을 받아왔다. 그리고 지난 19년간 하나님의 대학인 한동대학을 섬겨왔다. 그런 가운데 나는 내 자신의 신앙 생활이 건강한 것으로 착각하고 살아왔음을 고백한다. 내 자신이 죄인임을 온전 히 깨닫지 못한 상태로 마치 과학적 지식처럼 예수님을 알아왔던 부끄러운 내 모습을 최근에야 알게 되었다. 2차 예닮훈련기간 동안에는 내 안에 살아계신 주님을 체험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마음 문을 활짝 열고 찾아 오시는 주님을 만나기를 노력하리라. 성령님과 영적인 교제가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내 자신을 내려놓는 훈련을 철저 히 할 것이다. <이관희 장로>
성
장을 위한 기회를 다시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 드린다. 매일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함으로 그리스 도와 동행하는 삶을 견고하게 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구원 받았음을 확신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나도록 하겠다. 거듭거듭 성화되어‘작은 예수’ 로 변화되도록 기도하겠다. 하나님께서는 이‘예닮 훈련’ 을 통해 우리교회 목양장로 모두를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워 주시고,‘작은 예수’ 로 양육시켜 주실 줄 믿는다. 참여하는 장로 모두 순 종하는 능력이 증대되기를 소망한다. 우리가 예수님과 동행하는‘작은 예수’ 로 변화되기를 소망한다. <이동섭 장 로>
차 예수님을 닮아가는 훈련을 통하여 터널 속에 희미하게 비추어 주는 불빛으로 목사님과 주님이 보이는 듯하 다. 목사님 뜻에 순종하고 주님 말씀에 순종하면서 예수님처럼 제자의 발을 씻겨주고 낮은 자세와 겸손한 마음 으로 교우를 잘 돌보는 목양장로의 직분을 감당하리라 다짐해 본다. 주님 말씀에 순종하고 의지하면서 아버지의 영광을 위해서, 제자가 되기 위해서, 주님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하는 것이 주님의 제자가 되는 길이 라 생각한다. 주여! 그 길로 나를 인도하여 주소서! <이재덕 장로>
2
12 포항제일교회
|예닮훈련|
장
로라는 직분이 더 기도하고, 더 낮아지고, 더 섬기는 자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훈련들은 마른 뼈를 살리 고, 메마른 심령에 성령의 불씨를 놓는 것 같다. 비록 타오르기 힘들고 예전의 삶과 달라 익숙하지 않지만, 영 이 회복되며 삶의 목적이 하나님 앞에서 분명해지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동안 나약하고 힘이 없는 세상의 옷을 벗 어놓고, 하나님께서 새롭게 주시는 영적 갑옷으로 고쳐 입어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전신갑주를 입는 영적 군 사가 되기를 소망한다. <이재훈 장로>
먼
저 나 자신에게 기대가 된다.‘훈련을 받고 나서 어떻게 변해 있을까?’훈련이란 나에게 큰 부담이 되지만, 지 난 두 번의 교육으로‘나도 하면 된다’ 는 용기를 얻었다. 또한 우리 삶의 모든 것이 곧 교육이고 훈련이기에 1주일에 한 번 하는 훈련을 기쁘게 받아 들인다. 아마 훈련이 끝날 무렵에는 무언가 반드시 달라져 있을 것이라 확 신한다. 우리 주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고 제자다운 제자가 되어가도록 열심히 훈련에 임하겠다. <정인식 장로>
신
앙생활의 연륜은 오래되었지만 체계적인 교육과 신앙훈련을 받은 적이 없었다. 그러기에 이번 양육훈련을 통 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삶을 본받아 자아상을 확립하고 건강한 평신도 사역자로 자라나 교구를 잘 섬 기는 사명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목양장로의 영적 성숙과 성장을 위한 양육훈련을 위하여 예습과 복습, 그 리고 숙제 특히 매주 성경구절 암송이 부담이 많지만 열심히 기도하며 준비하도록 하겠다. <정재관 장로>
오
랫동안 자의 반 타의 반 혹은 내 열심으로 교회 생활을 하다 보니 장로 직분 자리에까지 오게 되었으나, 내적 갈급함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영적 지도자로 거듭나기 위하여 컴퓨터로 성경 쓰기를 해보기도, QT를 하 기도, 성경을 여러 번 읽으면서 변화되려고 몸부림을 쳐 보았다. 그러나 여전히 옛 모습 그대로인 나를 보며 갈급한 심정이다. 중보기도학교에 들어가서 기도를 체계적으로 배우며 성령의 임재를 위하여 자신을 담금질하고 있다. 이 번 훈련은 성령님이 동행하셔서 나의 오만을 버리고 하나님께서 매일 이끄시도록 나를 맡기는 삶 속에서 확실하게 변화될 것을 기대하면서 거룩한 부담으로 제자훈련에 임하고자 한다. <최영복 장로> 정리 전정식 기자
2013년 3월호
13
|1여전도회 탐방|
“욥바에 다비다라 하는 여제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번역하면 도르가라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더니” (행9:36)
교회 안팎에서 여성의 역할은 참 많다. 여전도회는 여러 가지 교회 행사와 주일 예배 후 성도들의 식사교제 준비, 성도들과 지역민들의 쉼터인 카페 운영 등 여러 모양의 전도 사역으로 활동 범위가 크다. 또 사회의 기초 단위가 되 는 가정의 복음화에도 여성의 역할이 더 큰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 어머니의 신앙 교육으로 자녀 교육이 이루어져 가정복음화를 이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 사회의 기독교 문화 정착은 여전도회가 감당할 과제라고 볼 수 있다. 여전도회는 감정적으로 섬세하기에 다른 사람들의 어려움을 더 구체적으로 볼 줄 알며 슬픔에 같이 울 어 주고 탄식해 줄 수 있으며 필요를 채워 주고 가려운 곳을 긁어 주고 아픈 곳을 함께 싸맬 수 있는 따스한 사랑이 풍부한 특징이 있다. 초대 교회 당시 선행과 구제에 열심이었던‘다비다’ 처럼 사랑과 인자가 넘치며 주위의 세밀한 부분까지 볼 수 있으며 남들이 지나치는 불쌍한 사람들과 원수들까지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눈을 가진 사슴(영양) 같은 다비다처럼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아름다운 눈을 가진 포항제일교회 1여전도회를 소개한다.
30여 년 전 포항제일교회가 중앙동에 있었을 때 봉사하던 모습
포항제일교회 108년의 역사 속에서 1917년‘부인전도회’ 라는 명칭으로 여전도회가 조직되어 100년이 지난 지금 40여 개의 전도회로 열매 맺어 교회 구석구석과 사회에서 섬김과 구제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힘들고 고달픈 환난 가운데 있는 자들을 사랑으로 보살피는 눈, 절망과 좌절 가운데서도 자기 생각과 환경에 의지하지 않고 주님의 자 비와 권능만 바라볼 수 있는 눈으로 주님의 사랑을 실천했던 1여전도회는 교회를 안고, 부모와 남편과 자식을 안 고, 그리스도를 안는 사역에 혼신을 다하여 교회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어머니의 역할을 다해 왔다. 우수 절기가 지나자 겨울 속에 갇혀 있던 봄이 이제야 겨우 기지개를 켜며 바람결에 늦은 걸음 실어 보낸 지난 2 월 24일 주일 3부 예배 후, 기자는 교회의 제일 어른이시며 믿음의 선진이신 1여전도회를 찾아 모자실을 방문했다. 여든을 넘어 아흔 다섯 되신 높은 연세까지 계신 회원들이 인자한 미소로 손잡으시며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하면 서도 늦게 찾아뵌 것이 죄송하여 몸둘 바를 몰랐다. 김무순 은퇴권사를 회장, 신복준 명예권사를 부회장으로 세운 1여전도회는 15명의 회원 중 건강이 허락한 12명만이 열심히 교회에 출석한다고 아쉬워했다. 어린 양을 돌보는 도 르가(다비다)가 있는 곳이 아름다운 곳인 것처럼, 다비다 같은 눈을 가진 1여전도회를 통해 욥바에서와 같은 놀라 운 역사가 포항제일교회에도 불같이 일어나길 바라며 질곡의 긴 세월을 주님께 의지하며 살아 온 그 면면을 간증과 함께 사진으로 만나본다.
14 포항제일교회
|1여전도회 탐방|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270장 찬양을 처음 듣는 순간 가슴 저 밑에서 알 수 없는 뜨거움과 눈물로 주님을 영접하게 되었으며 4남 2녀의 자식들이 직분을 감당하며 충실하게 신앙생활을 하는 은혜가 감사할 따름이라며 주일을 꼭 지켜야 한다는 권면의 말씀도 전했다. <회장 김무순 은퇴권사> 좋은 목사님들을 보내주심은 하나님의 특별한 우리 교회 사랑이시라며 감 사와 영광을 올려드렸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새벽제단을 지키시고 금요 김무순 은퇴권사 일 밤부터 철야기도로 주님을 만난 옛 중앙동 성전을 추억하며 눈가에 촉 촉이 눈물 비치신 모습에 잠시 가슴이 뭉클해져 왔다. 크리스마스와 추석 때가 되면 해병대 군 인들에게 따뜻한 밥을 먹이기 위해 교회 마당에 솥을 걸고 어렵게 음식을 장만하던 일, 한 집 뿐인 먼 산골길도 마다않고 걸어 걸어 전도하던 일을 떠올리며 지금은 편리해진 시대이니 전도 에 열심을 다해 주길 소원하며 모든 성도들이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컸으면 좋겠다는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총무 박종열 은퇴권사>
박종열 은퇴권사
주님만이 나의 삶의 전부이시라며, 모든 것을 계획하시고 이루어주시는 전능하신 주님을 끝까지 붙잡고 갈 수 있는 은혜가 너무 감사하다며 항상 기도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당부했다.<부회장 신복준 명예권사, 회계 김 봉순 은퇴권사> 회원이 건강하고 자녀와 후손들이 하나님 축복 받는 믿음의 부자가 되어 하나님께 영광 드리는 귀한 삶들 이 되길 소원했다. 연로한 권사들이 모여서 서로 교제 하며 신앙을 키워갈 수 있는 노인 복지관이 언젠가는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을 고백하면서 이처럼 좋은 성전에서 믿음 생활을 할 수 있는 은혜에 더 없이 감사할 따름이라고 했다.<심민 영 명예권사> 신복준 명예권사
김봉순 은퇴권사
심민영 명예권사
기도 대장이라고 소문난 권사님,‘이젠 기도 안 해’ 하며 손사래 치시면서도 교회와 믿음의 형 제자매와 스올 같은 세상의 구원을 위해 기도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함을 당부했다.<이필영 은퇴권사>
배명숙 기자
김금녀 명예권사
박정출 명예집사
신성출 은퇴권사
장옥이 명예집사
2013년 3월호
15
|젊은 부부 모임|
주님의 말씀 안에서 사랑과 화목으로 자녀를 양육하라 포항제일교회에서는 결혼에 대한 환상을 넘어 진정한 결혼의 의미와 가치를 깨닫고, 말씀과 기도를 통해 행복한 가정과 올바른 자녀 양육을 꿈꾸며 소망하는‘젊은 부부 모임’ 이 2월 17일 3부 예배가 끝난 오후 1시 30분경 유아 부실에서 있었다. 2월의 전체모임은 현재 가입된 19가정 중 9가정이 참석하여 담당 교역자인 이재국 목사의 기도 와 회장인 황욱 집사의 인도로 두 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이 날의 모임은 모임의 계획과 한 주의 삶을 서로 나누고 중보기도를 통해 사랑을 나누며 이재국 목사의 정리와 기도로 마무리하였다.
2013년은‘자녀 양육’중심으로
주님의 말씀 안에서 이루어지는 행복한 가정생활
‘젊은 부부 모임’ 은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와 취학 전 자녀가 있는 모든 부부를 대상으로 하며 매월 첫째 주 일의 조별모임과 셋째 주일의 전체모임으로 행해진다. 조별모임은 각 조가 3가정으로 구성되어 가정이나 야외 에서 자유롭게 모여 적용 방향을 정하고 삶을 나누며 준비된 성경 말씀을 통해 성령 충만함으로 위로받고 중 보기도로 모두를 살피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전체모임 은 유아부실에서 모여 두 시간 가량 진행되는데 지난 1 월 모임까지는 동영상을 시청하고 그 내용을 중심으로 부부관계의 회복과 행복한 가정생활을 주제로 생각을 나누었으나, 올해는 자녀교육을 위주로 서로 정보를 공 유, 말씀을 기초로 한 주님의 자녀 양육에 모임의 초점 을 두기로 하여 현재 교육 책자를 준비 중이라고 한다. 꽃피는 봄이 오면 봄볕이 따사로운 야외로 나가 소풍을 하며 아이들이 자연에서 뛰놀며 하나님의 놀랍고 아름 다운 은혜를 체험케 하고, 여름에는 포항 인근의 수련 장을 빌려 1박을 하며 가족들이 마음으로 어울려 평소 나누기 어려운 깊은 생각들을 나누는 하계수련회를 가 진다.
‘젊은 부부 모임’ 은 신혼 부부가 겪는 갈등과 자녀양 육 과정에서의 고민, 취학 전 모든 가정의 부모들에게 닥치는 어려움 등을 서로 공유하며 좋은 모습을 배우고 나누며 마음의 치유와 함께 아름다운 결혼 생활, 행복 한 자녀 양육으로 주님의 말씀 안에서 하나님이 원하시 고 기뻐하시는 가정을 이루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16 포항제일교회
하나님 안에서 부부가 되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고 어린 자녀들을 믿음의 자녀로 양육하기를 원하신다면, 젊은 부부 모임으로 오셔서 친교의 정을 나누며 함께 고민하고 서로가 치유되는 주님의 역사를 같이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는 황욱 회장의 말처럼,‘젊은 부부 모임’ 은 주님의 말씀과 기도를 통해 행복한 가정과 올바른 자녀 양육을 꿈꾸며 소망하는 젊은 부부의 뜨거운 동참 을 기다리고 있다. 김성찬 기자
|종려나무홀 시무예배|
너 하나님의 종려나무홀이여! 늦겨울의 찬바람이 따스한 봄기운을 시샘하듯 불던 지난 2월 22일 금요일 낮 종려나무홀 시무식이 찬양대 연습실에서 있었다. 찬송가 212장 <겸손히 주를 섬길 때>로 예배의 문을 열면서 이재국 담당목사의 인도로 임선화 장로의 기도 와 장숙향 권사가 이끄는 한사랑 기타 동호회의 아름다 운 연주로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과 <구주의 십자가 보혈로> 두 곡을 특별 찬양하여 예배의 자리를 빛내주 었다. 임선화 장로는 연약한 이를 이끌어 봉사하고 주 님 섬기게 하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며, 한 가정의 어 머니이자 아내, 또 며느리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복음의 장이 되도록 하시는 주님께 귀한 열매 맺도록 힘과 능 력을 공급해 주심을 기도 드렸다. 뒤이어 이상학 담임 목사의‘너 하나님의 종려나무홀이여!’ 란 제목의 말씀 선포와 축도가 있었는데, 디모데전서 6장 11절과 12절 말씀처럼 주변인들이 인정을 하든 하지 않든 경건과 믿 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로 내면의 풍성한 인격의 열매 를 가지고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는 말씀을 전하였 다. 예배의 마지막 순서는 임원 인사와 친교의 시간으 로 맛있는 점심식사와 따뜻한 차 한 잔으로 정담을 나 누며 시무예배를 마쳤다. 종려나무홀은 제일교회의 봉사단으로 운영되며 지역 의 사랑방 역할과 휴식처로 믿는 이나 믿지 않는 이나
누구든지 마음대로 드나들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귀한 공간으로 자리매김을 하여, 그 수익금은 순수하게 선교 에 쓰여 봉사자들에게 자부심을 불어 넣어 주는 곳이 다. 작년에 새 단장을 하고 새로이 손님을 맞이하게 된 산뜻한 공간에서 봉사자들은 열심히 일해 그 수고와 땀 이 세계 곳곳으로 나아가 아프리카나 동남아 등지에서 선교 사업에 골고루 뿌려짐으로 확신과 긍지를 가지고 힘들고 고단할 때도 낙심하지 않고 성실히 맡은 바 책 무를 감당하고 있다.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입성할 때 군중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호산나!”평화의 왕 으로 오신 예수님을 환호하며 맞이하였듯이 종려나무 홀을 통해 예수를 모르는 이들이 주님을 맞이하는 선한 공간이 되어 모두가 하나님 나라에 초대되는 더할 수 없는 축복이 있길 소망한다. 종려나무홀은 친교봉사부 이재국 담당 목사 아래, 만 나홀과 함께 종려나무홀을 담당하는 임선화 장로가 부 장을, 종려나무선교회는 회장에 권경애 권사, 총무에는 안은주 권사, 회계에는 최종순 권사가 임원을 맡고 있 다.“봉사자들은 내 집처럼 임해 달라” 는 임선화 장로의 당부 대로 모든 봉사자들의 마음에 내 집과 내 가족을 대하는 마음으로 종려나무홀을 지켜나간다면 종려나무 홀은 앞으로도 지역의 훌륭한 만남과 휴식의 공간이요 선교의 장으로 사랑 받을 것이다. 정영희 기자
2013년 3월호
17
|중보기도학교|
주님이친히우리에게나누어주시는사역이다 할렐루야! 1기 때 주변 사람 을 새롭게 알고 나니 그 감사함에 얼마나 눈물이 앞을 들이 기도가 회복되고 은혜를 가리는지 주체할 수가 없었습니다. 목사님의 강의 중에 받았다는 말을 듣고 나도 그 “중보기도는 가장 이타적인 기도이기 때문에 가장 위대 라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들으면 런 은혜를 받고 싶어서 2기에 하고 고상한 기도이다” 등록했습니다. 신청하고 나서 서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나는 그동안 내 문제에 왠지 모르게 제 마음에 어떤 급급해서 내 기도만 했지 진정 지체를 사랑하는 마음으 기대감이 자꾸만 생겼습니다. 로 중보기도를 했었는가? 교회와 이웃과 나라와 민족을 ‘나는 어떤 은혜를 받을까? 위해 나는 그동안 얼마나 기도하였는가?’부끄러움을 나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김순화 권사 은 어떤 것일까?’그런 기대 (1교구 SK1구역) 2기 중보기도학교에 들어와 보니‘마음을 여는 찬양’ 와 함께 중보기도자로 세워지 고 싶어서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러던 중 2기 중보기도 이 있었고, 담임목사님과 담당목사님의‘은혜로운 말 이 있었으며, 그리고 이어서‘뜨거운 기도실습’ 이 학교가 시작되었습니다. 1주차부터 저에게는 은혜의 소 씀’ 낙비가 쏟아졌습니다.“중보기도 사역은 주님이 친히 있었습니다. 특별히 삼삼오오 모여서 손을 잡고 기도할 우리에게 나누어 주시는 사역이다. 그래서 성도들이 첫 때 제 마음이 뜨거워짐을 경험했고, 아론과 훌이 손을 째로 감당해야 할 사역이다.”그리고 2주차 때의 강의 들어 모세를 위해 기도하는 것을 실습할 때는 더더욱 내용도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중보기도는 성도의 특 제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그리고 눈물이 쏟아졌습니 권이자 의무이다.”그 동안 기도는 성도의 의무로만 알 다. '하나님, 이제부터 저도 진실한 중보기도자가 되겠 았지 특권인 줄 몰랐습니다. 더더구나 교회를 위해서 습니다. 아직은 내가 연약하지만 기도를 통해 영적으로 중보기도 하는 것은 더더욱 의무인 줄 알았지 그것이 점점 성장하여서 하나님과 공동체 사이에 무너진 데를 막아서는 중보기도자가 되겠습니다.’ 특권이 될 줄은 몰랐습니다. 제가 중보기도학교를 다니면서 새롭게 깨닫게 된 것 은,“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 신 이후에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시는데 지금도 우리를 위해 중보기도를 하고 계신다” 는 것이었습니다. 그 말씀을 듣는 순간 너무나 감동을 받았습니다.‘나의 믿음 생활을 돌아볼 때 내가 어렵고 힘들 때 나를 위해 진정으로 기도해 주는 사람이 없어서 가슴 아팠지만, 우리 예수님이 나를 위해 중보하고 계셨구나!’하는 것
18 포항제일교회
9주차 헌신집회 이후에 이어지는 16주 기도실 사역이 궁금하여 마음이 설레입니다. 기도카드를 낸 지체와 하 나님을 기도로 섬길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특권인지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그리고 8주 중보기도학교를 위해 애쓰시고 섬겨주신 담당목사님과 부장장로님 그리 고 여러 스탭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진모 임을 은혜롭게 잘 이끌어주신 최선희 진장님에게도 감 사를 드리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립니다.
|제일교회 맛디아|
책은 사람의 인생을 바꾼다. 왜? 책이 우리 삶의 스승이 될 수 있기 때문 이다. 훌륭한 스승들을 준비해 둔 곳이 있다. 바로 도서관이다. 우리 제일 교회도 스승을 만나게 해는 주는 공간이 있다. 8천 여권의 책이 있다. 요 즈음 유행하는 말로 표현하면 8천 여명의 멘토가 있다고 할 수 있으리라. 그 많은 스승을 성도들에게 눈높이로 맞게 안내하고 소개해 줄 봉사자 가 있다. 11명의 집사와 3명의 운영위원 그리고 송재천 목사님이 도서관 의 청지기이다. 이들은 우리 성도들의 신앙의 갈증을 해소할 지혜와 지식 을 제공해 줄 스승을 찾아 준비하고, 편리하게 만날 수 있게 관리하고, 함 께 공유할 방법에 관해서 고민하는 일이 그들에게 부여된 사명이라고 한 다. 많은 성도가 책을 통해 훌륭한 스승을 만나 하나님의 형상임을 확인하 거나 삶의 새로운 의미를 깨달았다는 말을 들을 때 도서관 도우미의 보람 을 느낀다고 했다. 때로는 지루한 느낌을 갖게 하고 즉각적인 즐거움을 맛보기가 힘들고 또한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에 밀려 성도들로부터 외면당 하는 세상이다. 그래서, 네모난 스승들을 관리하는 것이 별반 인기 없는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책을 통해 자신의 숨은 잠재력 과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했다는 성도를 만날 때, 자기 혼자만이 기쁨을 누리기에 아쉽다며 읽은 책을 기증하거나 신간 구입에 헌금을 하 는 성도를 접할 때도 도서관 청지기로서의 섬김에서 하나님이 함께 하심 을 배운다고 한다. 봉사자는 성도들이 도서관에 찾아 와 주길 마냥 기다리지 않는다. 이래서야 소명감을 가진 청지기라 할 수 없지. 신 앙서적을 선정하여 독후감 공모전도 하고 독서 토론회를 개최하여 인생에 반려자가 될 수 있는 스승을 찾도록 인도하 며 연말에는 책을 가장 많이 읽은 성도를 선정하여 다독자 시상식도 마련해두고 있다. 여건이 허락하면 독서 토론회 활 성화를 적극 펼쳐 볼 계획을 품고 있다. 동일한 책 10권을 구입하여 참여자들에게 읽게 하는 방법으로 매달 독서 토론 회를 진행한다는 것. 도서관이 교육관 4층 모퉁이에 위치하여 성도들에게 접근의 편리성이 높지는 않다. 그렇지만 성도의 인생을 바꿀 수 있고 영적 갈증을 해소할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줄 숨은 스승들을 공짜로 만나게 해주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작은 불편 함은 문제가 될 수 없다. 더욱이 성도 개인이 구입하기 힘든 소중하고 값비싼 책과 성도들이 읽기 원하는 책을 빠른 시 간내에 마련하는‘성도 친밀형 운영체제’ 를 구축하여 접근의 장벽을 넘어서는 복안을 피력했다. 1인당 2권 대출에 1주 내에 반납하도록 되어 있지만 신뢰가 구축되면 대출하는 책 수량과 그 기간도 신축적으로 운영하여 이용자들에게 최대 한 편리성을 제공하려고 애쓴다고. 책 한 권을 잘 만나 잘 읽으면 인생이 바뀐다. 크리스찬은 그 만남에 하나님의 손길을 부정할 수 없다. 우리 제일교회 의 도서관이 그 만남을 준비해 두고 있는데 그 곳을 외면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조금은 불편하고 책 읽는 것이 다 소 재미가 없더라도 포항제일교회 성도라면 숨은 귀한 스승을 소명감으로 관리하는 청지기가 섬기는 그 곳, 제일교회 의 도서관으로 발길을 옮겨야 한다. 양만재 기자
2013년 3월호
19
|성경의 사건들|
죄와 에덴의 상실 박기성 목사 (청년교구 담당) 하나님께서 만드신 그 첫 하 늘과 땅,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 암이 깊음 위에 있던 그 첫 세상 이 점점 더 보기에 아름다운 상 태와 기쁨(에덴) 가운데로 나아 갈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그 말씀이 그대로 성취됨“그대로 되니라” (1:7,9, 11,15,24,30)-을 통해서였다. 즉 하나님의 뜻이 성취되고 하 나님의 명령에 대한 순종이 이 어지면서 된 것이다. 그 첫 세상 과 에덴동산은 하나님의 뜻과 명령에 대한 순종의 기초 위에 서 있었던 것이다. 이렇게 창조된 세상의 중심에 하나님께서 사람과 더불어 사시 며 교제하셨던 에덴동산, 기쁨 의 동산이 있었다. 그리고 그 동 산 한 가운데에는‘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가 있었다. 이것은 그 아름다운 첫 세상과, 그 기쁨의 동산이 어떤 기초 위에 놓여있 는지를 잘 보여 주는 동시에 그 아름다움과 기쁨의 중심이 무엇 인지 우리에게 말하여 주는데,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명령과 그에 대한 순종이다.
출처:‘ABC’s of The Bible’
하지만 사람은 그 아름다움과 기쁨을 계속 이어가지 못하고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명령하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따 먹음으로 그것을 상실하고 만다. 그리고 에덴에서 쫓겨나게 된다. 많은 사람들은 사람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과일 하나를 따 먹었다고 하나님께서 사람을 저주하시고 에덴에서 쫓아내신 것은 너무 가혹한 처 벌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된다. 또 사람이 선악을 알게 되는 것이 무슨 문제인가?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선 악을 알지 못하는, 어린 아이들처럼 벌거벗음에도 부끄러운 줄 모르는 그런 원시적이고 어리석고 유아기적인 상태 에 놓여 있는 것을 원하시는가?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된다.
20 포항제일교회
|성경의 사건들|
우리는 여기서‘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의 의미를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 매를 따 먹고 난 다음에 사람은 하나님처럼 선악을 알 게 되었고,“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같이 되었으 니…” (창3:22), 그것으로 인하여 에덴동산에서 쫓겨나 게 된다.
탐스럽기도 한 것’ 으로 바뀌어 보이게 되었다. 그리고 타락하기 전에는 자신들의 몸이 부끄럽지 않은‘선한 것’ 이었으나 타락한 후에 그들의 눈에는 그들의 몸이 벗은‘악한 것’ 으로 보였다. 그리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 어 치마를 만들어 입는 것과 자신들이 벗었으므로 두려 워하여 숨는 것이‘선한 것’ 으로 여겨졌다.
‘선악을 안다는 것’ 은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무엇 이 선이고 무엇이 악인지 분별하는 것’ 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의미라면 사람이 의롭고 거룩하신 하나님처럼 선악을 알게 되는 것이 금지되어 야 할 이유를 찾기가 힘들다. 오히려 그것은 권장되어 야 할 일이 아닌가 생각된다. 또 창세기 본문을 자세히 읽어보면 아담과 하와가 타락하기 이전에도 무엇이 선 인지 악인지를 알고 있고 분별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 다. 사탄과 여자가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 여자는 동 산나무의 실과를 먹는 것이 선이라는 것, 하지만 선악 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따먹는 것이 악이고 따 먹 지 않는 것이 선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고 그것을 사탄에게 말하고 있다(창3:1~3). 사실 인간의 모든 선 택과 행동에는 이 선악이 무엇인지 알고 분별하는 것이 그 근저에서 작용하고 있다. 사람이 각종 동물의 이름 을 짓는 것, 돕는 배필로 여자를 만드시고 이끌어 오셨 을 때“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라고 말하 고 남자에게서 취하였기 때문에 여자라 이름 짓는 것, 또 아담과 그 아내 두 사람이 벗었으나 부끄러워 아니 한 것 등은 모두 이 선악이 무엇인지 분별할 줄 알았기 때문에 가능한 행동들이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 먹기 전후에 나 타나는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선악을 결정하는 기준의 변화이다. 타락 이전에는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이 선악 의 기준이 되었지만, 사탄의 유혹을 받아 타락하게 되 면서 사탄의 말과 인간 자신의 눈이 선악을 결정하는 기준으로 되었다. 이것이 사람으로 하여금 그 기쁨의 동산, 에덴을 잃어 버리게 만든 죄의 본질이요, 인간 타 락의 핵심이다.
그럼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 먹고 난 다 음에 무엇이 실제적으로 달라진 것인가? 그것은 바로 선악을 결정하는 기준이 바뀐 것이다.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기 전에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 먹는 것은‘죽음을 가져오는 악’ 이었다. 하지만 사탄의 말을 듣고 그 유혹에 넘어가게 되면서 그것은 하와의 눈에‘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첫 창조된 세상의 아름다움과 기쁨의 기초와 핵심은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그대로 되는 순종에 있었는데 그것이 송두리째 무너진 것이다. 더 이상 그 곳은 하나님이 정하신 선악의 기준이 지켜 지고 하나님의 뜻과 명령이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나라 가 아니요, 사탄의 말이 기준이 되고, 사탄의 유혹에 넘 어간 인간의 생각이 기준이 되는 인간의 나라, 사탄의 나라가 되어 버린 것이다. 오늘 우리들의 삶은 어떠한가? 무엇이 내 생각과 말 과 행동을 결정하는 선악의 기준이 되고 있는가? 무엇 에 순종하고 복종하고 있는가? 누구의 뜻이 이루어지는 삶을 살고 있는가? 한 번 깊이 생각해 보자! 그것은 에 덴(기쁨)의 동산을 잃어버리는 삶의 방향을 지향하고 있는가? 아니면 에덴을 얻는 방향을 지향하고 있는가?
2013년 3월호
21
|행사 이모저모|
2월 교회행사 이모저모
청년부 주일 예배 (2월 10일)
청년교구 지리산 산행 (2월 14~15일)
하은회 특송 (2월 24일)
2월호 정답 및 당첨자 홍인표(초등부) 010-****- 8393 류병한(4교구) 010-****- 5788 서영혜(4교구 우사3구역) 010-****- 7739 장사익(6교구 창서2구역) 010-****- 0484 김영순(6교구 창서2구역) 010 -****- 0484 ※ 준비된 기념품을 사무실에서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22 포항제일교회
걸스카우트 제일지역대보고 (2월 17일)
세례자 교육 (2월 24일)
|성경퍼즐|
3월
성경퍼즐
이름 교구
구역
연락처 ※ 사무실의 물댄동산 성경퍼즐함에 이름과 연락 처를 기재하여 마지막 주일 3부 예배 후까지 넣 어주십시오. 마지막 토요일, 추첨을 통해 선정된 5분께 소정의 기념품을 드립니다.
▶ 가로열쇠 ㉠ 아브라함의 조카 롯을 사로잡아 가던 엘람왕 그돌라오멜이 르바 족속을 치던 곳(창 14:5) ㉡ 사래의 몸종이었던 하갈이 주인의 학대를 피하다가 하나님의 사자를 만난 곳(창 16장 참조) ㉢ 요나가 하나님의 낯을 피해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탔던 항구(욘 1:3) ㉣ 아모리 사람의 추장이며 아브라함의 동맹자(창 14:13) ㉤ 그돌라오멜의 연합군이 아말렉 족속과 아모리 족속을 친 장소로서 가데스의 다른 이름(창 14:7) ㉥ 아론과 모세의 누이로서 아기였던 모세를 구하고자 노력했던 여인(출 2장 참조)
▶ 세로열쇠 ① 아람의 군대장관으로 나병에 걸렸다가 엘리사에게 치료를 받음(왕하 5장 참조) ② 그리스의 화폐단위로서, 예수님은 이것을 잃어버린 비유를 사용하기도 하심(눅 15장 참조) ③‘일곱 우물’혹은‘맹세의 우물’이란 뜻을 가지며 아브라함이 상당 기간 체류하였던 곳(창 21:22 이하 참조) ④ 호세아의 둘째 아들에게 지어진 상징적인 이름으로서‘내 백성이 아니다’의 뜻을 가짐(호 1:9) ⑤ 모압 여인 룻의 시어머니로서‘희락’이라는 뜻을 지님(룻 1:2~5 참조) ⑥ 사울왕을 치려고 했던 블레셋 군대에 속한 노략꾼의 무리들이 나뉘어간 곳 중 하나(삼상 14:15~18) ⑦ 롯이 그 작은 딸과 동침하여 낳은 벤암미의 후손들(창 19:37~38)
절
취
선
포항지점 포항지점 고 객님의 재산증식에 재 산증식에 고객님의 고객님의 재산증식에 확 실한 동반자가 동 반자가 되어드리겠습니다!! 되 어드리겠습니다!! 확실한 확실한 동반자가 되어드리겠습니다!! ▶직접주식투자 - 가치투자의 길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적립식펀드 - 적금의 안정성과 펀드의 수익성을 하나로 합친 재테크상품입니다. ▶맞춤형 금융상품 - 경쟁우위의 다양한 금융상품을 설계해 드립니다.
지점장 / 이사
장지율 안수집사 이명숙 권사 (6교구 양덕1구역)
포항시 남구 대이동
문의. 275-3993 010-3505-3784 광고 및 기사문의 : 물댄동산 기획팀장 010-4628-7062 2013년 3월호
23
예배 및 집회시간 안내
포항제일교회 선교VISION
예수로 변화되어 세상을 치유하는 생명의 공동체
5대 사역비전 1. 예수님의 제자로 변화되는 영성공동체 2. 복음을 누리고 전파하는 증인공동체 3.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생명공동체 4. 다음 세대를 섬기고 길러내는 교육공동체 5. 기독교 정신으로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대안문화공동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