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씨앗, 사랑의 열매
vol. 134 March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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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성경구절
말씀의 씨앗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요한복음 15:4~8–
March 2019 I vol. 134
Cover Story 유치부 예배 기도모습 박영길 안수집사
발행일 2019. 3. 3 발행인 포항제일교회 홍보출판부 편집장 박태웅 감수인 김경원 기획팀장 전정식 섬김이 김경희 김성찬 김영숙g 박영길 배명숙 정명환 정영희 발행처 포항제일교회 주소 포항시 북구 새마을로 172 (용흥동) 전화 054. 244. 3311 홈페이지 www.pohangcheil.org 디자인 디자인 파오 (054. 255. 9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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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이달의 성경구절
•말씀의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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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가버나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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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모임
•하나님의 가족, 사랑방 공동체
08
신임목자 다짐
•신임 목자를 맡으며...
09
전도훈련학교
•내 나이가 어때서 전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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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말씀집회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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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소개
•기대합니다. 여움에게서 움틀 생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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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교사교육
•교사의 자리는 은혜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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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콘서트
•양희송의 기독교 세계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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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섬김
•행복한 지휘자였다는 고백에, 함께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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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섬김
•故 고성호 안수집사 장기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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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드림
•사랑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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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어머니의 딸이어서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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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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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교회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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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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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목사님 칼럼 담임목사 글
가버나움 칸에서 15분간 기립박수를 받았다 한다. 그런가 하면 영화가 끝나고 나서도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다는 사람들도 많다. 일어나게 한 것은 예술적 감흥일 것이고, 일어나지 못하게 한 것은 삶의 무게일 것이다. 이 둘을 하나에 담아낸 영화 ‘가버나움’ 을 소개하고 싶다. 성경에 나오는 지명이 영화 제목이라는 이유만으로도 목사가 보아 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해 극장을 찾았다.
● 박영호 담임목사
영화는 소년이 법정에 앉아 있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이 소년은 부모를 고소했다. “왜 고소했습니까?” 재판장의 물음에 “나를 낳았으니까요”라고 대답한다. 관객들은 아이의 당돌하고 무례함에 당황하지만, 영화가 끝날 때쯤이면 이 아이의 편에 서 있 는 자신을 발견한다. 아름다운 어촌인 가버나움은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의 주 무대이다. 베드로, 안드레 등의 제자들을 부르신 곳이며, 많은 기적을 행하신 곳이다. 지금은 성지순례의 중요한 코스다. 이곳에 가면 ‘베드로의 집’을 볼 수 있다. 대부분의 기념교회는 4세기 이후에 지어진 기념물이어서 초기 기독교와는 별 상관이 없는 건물들이다. 그러나 이 집은 훨 씬 오래전부터 기독교인들의 예배처로 사용됐으며, 베드로가 살던 집이었을 개연성도 있다. 어느 날 가버나움을 방문했을 때, ‘이 근처 어디쯤에서 중풍병자를 친구들이 메 고 지붕으로 올라가서 달아 내렸겠지….’ 하는 상상으로 가슴이 벅찼었다. 그러나 영화의 가버나움은 아름다운 곳이 아니다. 저주받은 도시 가버나움의 이미 지를 레바논의 베이루트에 덧씌운다. 주인공 자인은 부모가 출생신고를 하지 않아 자 기가 몇 살인지도 모르는 소년이다. 부모의 돌봄은 전혀 받지 못하지만, 열심히 일해 서 가족을 부양하고 최선을 다해서 동생들을 돌본다. 여동생 사하르가 생리를 시작하 자, 자인은 위기를 직감한다. 동생의 생리를 감추기 위해 노력하지만, 부모는 곧 알아 차리고 사하르를 돈 몇 푼에 신부로 팔아넘긴다. 어린 여동생의 강제 결혼에 항의해 집을 나간 자인은 일할 곳을 찾아 전전하다 라힐이라는 여성을 만난다. 그녀의 집에 서 따뜻한 밥을 먹고, 편안한 잠을 잔다. 미혼모 라힐은 아기 요나스를 가방 속에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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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서 출근하고, 화장실에 넣어 두고 간간히 젖을 먹이면서 일한다. 자신의 존재 자체를 숨겨야 하는 난민이기 때문이다. 아기 요나스의 첫 번째 생일날, 라힐은 손님이 먹다가 남기고 간 케이크에 촛불을 붙여 요나 스 앞에 내민다. 요나스가 제대로 불지 못하자, 자인이 대신 불면서 활짝 웃는다. 이날은 자인 에게도 첫 번째 생일이었다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우리는 혈연을 넘어서는 가족의 가능성을 본 다. 그러나 그 행복도 잠시, 라힐이 불법체류로 경찰에 체포되자 자인은 혼자서 아기 요나스 를 돌봐야 하는 처지가 된다. 소년이 아이를 품에 안고 베이루트의 복잡한 거리를 걷는 장면은 한편으로는 위태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감동을 자아낸다. 영화의 구도를 단순화하면 이렇 다. 자인의 부모는 건강한 몸을 가진 어른이면서 자신들이 살기 힘들다고 어린 딸을 팔아넘겨 버렸다. 어린 소년 자인은 스스로도 살기 힘든 처지에 딸도 아니고, 동생도 아닌 요나스의 삶 을 떠안는다. 예수님은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 말씀하셨다. 그렇다면 자인 이 요나스를 안고 가는 것이 바로 예수님을 안고 가는 것이라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이 장면에서 우리는 희망을 본다. 가난, 내전의 상처, 아동학대, 여성학대 등 갖가지 난맥상이 얽혀 있는 저 주받은 도시 가버나움. 그러나 이곳 어딘가에서도 희망의 싹이 자라고 있는 것이다. 거창한 이 념이나 정책, 사회 프로그램 이전에 내가 만나는 한 사람을 정성으로 대하는 것, 성경은 그것을 바로 예수님을 섬기는 삶이라 말한다. 이러한 삶이 이어질 때 저주의 땅이 아닌 은혜의 땅 가버 나움을 우리는 다시 꿈꿀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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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모임
하나님의 가족, 사랑방 공동체 ● 물댄동산 편집부
가족,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고 가슴이 따뜻해지는 말
니면서, 병자들을 고치고, 귀신들을 내쫓고, 하나님 나라
입니다. 세상 어느 누구도 내 편이 되어주지 못한다고 느
의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예수님 주위에 모
끼는 그 순간에도, 가족만큼은 내 편이 되어 주고, 나의
여든 많은 무리들이 있었던 반면에, 그를 향해 의심의 눈
위로가 되어 주며 나에게 용기를 복 돋아 줄 수 있는 최
초리로 바라보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친족
후의 보루이기 때문입니다.
들 중에는 심지어 예수님을 미쳤다고 말한 사람들도 있 었습니다(막3:21).
누군가 가족(FAMILY)이라는 말을 영어 스펠링을 이 용해 이렇게 정의 내린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Father
이러한 상황을 지켜보던 예수님의 가족들도 걱정이 되
And Mother! I Love You!’ 가족은 아빠, 엄마 서로가 사
었을까요? 예수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예수님을 찾으
랑하는 곳이라는 말 같습니다. 단순히 혈연관계로 맺혀
러 왔습니다. 그 때 예수님은 무리들에게 둘러싸여 있었
져 있다고 해서 가족이 아니라, 부부가 서로 사랑하고,
고, 무리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있었습니다. 무리 중
부모와 자녀가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여 사랑으로 뭉쳐져
의 한 사람이 예수님의 가족들이 온 것을 발견하고는 예
있는 그곳이 바로 가족인 것입니다.
수님께 일러줍니다.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과 누이들 이 밖에서 찾나이다.” 예수님은 모처럼 만에 만났을지 모
예수님은 가족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계실까요?
르는 어머니와 동생들과 누이들을 환영하여 맞이하지 않
성경에 보면, 예수님의 육체적인 아버지는 요셉이었고,
았습니다. 예수님의 반응은 뜻밖이었습니다. 먼저 예수
그의 어머니는 마리아였으며, 예수님의 누이와 동생들
님은 질문을 합니다.“누가 내 어머니이고 동생들이냐?”
도 있었습니다. 예수님도 피로 맺어진 가족이 있었습니
이것은 어머니와 동생이 어디 있는지를 찾기 위한 질문
다. 예수님은 본격적인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시기 까지
이 아닙니다. 어머니와 동생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하기
가족의 틈바구니 속에서 자라났습니다. 함께 먹고, 함께
위한 질문입니다. 다시 말해 가족의 정의를 새롭게 하시
자고, 함께 대화를 나누면서 기쁨과 슬픔을 나누셨을 겁
기 위한 예수님의 질문이었습니다.
니다. 사랑과 정을 키워갔을 겁니다. 이윽고 예수님은 둘러앉은 자들을 보시면서 이렇게 말 예수님의 본격적인 공생애 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가
씀하십니다.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을 보라!” 굉장히 파
족의 울타리를 벗어나 예수님은 제자들을 불러 두루 다
격적인 선언입니다. 지금 현재 예수님 앞에서 예수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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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일교회 물댄동산
바라보며 그의 말씀을 듣고 있는 사람들, 바로 그들이 예 수님의 가족이라는 것입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바르게 선포 되고, 또 각 사랑방 마다 그 말씀이 풍성히 나누어지게 되
예수님은 가족에 대한 정의를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십
며, 그 말씀이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에 심기우고
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가슴 속에 파고 들어와 삶으로 열매 맺히게 될 때 얼마나
자매요 어머니이라” 예수님 그분을 바라보며 그분의 말
아름다운 변화들이 일어나게 될까요?
씀을 들으며 그 말씀대로 행하는 사람들이 예수님의 참 된 가족이라는 것입니다.
그 옛날 예수님을 둘러싼 많은 무리들이 예수님을 바 라보며 그 분의 말씀을 듣고 있는 장면을 상상해 봅니다.
이는 육신의 가족을 소홀하게 여기라는 의미가 아닙니
예수님은 그들을 가리켜 하나님의 가족이라 불러주셨습
다. 육신의 가족 안에서라도 사람의 뜻이 세워져서는 안
니다. 이제 목자반이 개강하고 사랑방 모임이 시작되었
되고, 가족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되며, 가족 안에
습니다. ‘사랑방 모임’은 하나님께서 맺어주신 또 하나의
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나누고, 그 말씀을 통해 깨
가족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사이에 두고 만나는 만남,
달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나가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
하나님의 말씀을 사이에 두고 이루어지는 사귐이 우리를
함을 가르쳐 주는 말입니다. 그래서 가족 한 사람 한 사
얼마나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어 가는지 경험할 수 있
람 각자가 예수님을 바라보며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그
길 기대합니다. 모든 사랑방 공동체가 하나님의 참된 가
말씀 따라 살아가게 되면, 서로 하나가 되는 참된 가족
족으로 빚어져 가길 소망해 봅니다.
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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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목자 다짐
신임 목자를 맡으며... ‘목자’ 양을 돌보는 사람, 양떼를 이끌고 길을 인도하는 사람이란 의미이다. 나 역시 갈 길을 잃고 헤메일 때가 있다. 어떤 날은 은혜가 가득해서 못할 일이 없 다가도, 어떤 날은 무기력해서 일어나기 힘들 때도 있다. 믿음 없는 내가 또다 시 ‘목자’라는 무겁고도 중요한 사명을 감당할 수 있을까? 먼저 두려움이 생긴다. ‘지혜도 부족하고 상처도 많으며 넘어지겠지?’ 나 혼자이면 분명 실패할 것을 ● 정문숙 집사
(새가족 교구 이끌림 사랑방)
알기에…. 그러나 나의 목자 ‘예수님’이 계신다. 나를 사랑하시고 모든 일에 나 의 걸음마다 동행해 주실 주님이 계신다. 그 주님의 임재하심에 다시 설레임이 생겼다. 주님께서 내게 맡겨주신 귀한 생명들, 감당하기에 너무 벅차고, 그래서 더 조 심스럽지만 날 향한 주님의 시선으로 나도 그분들을 바라보고 사랑하면 함께 어 울리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시작해 보려 한다. 자녀를 평생 양육하는 마음으로 기다려주고, 때로는 받은 상처는 주님께 내어 놓음을 반복하면서 조금씩 가까워지는 주님과 나의 거리만큼 한 목자, 한 사람 과 가까워지고 성장하는 모습에 기뻐하실 주님을 소망한다. 임마누엘 하나님! 에벤에셀 하나님 믿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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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훈련학교
포항제일교회 물댄동산
내 나이가 어때서 전도! 할 수 있다 “따르릉!” 전화가 걸려왔다. 전도훈련
● 박춘자 권사
(2교구 안강 사랑방)
신을 예수 그리스도께 맡겼습니다.”
학교 훈련을 받지 않겠느냐고 묻는다.
이 대목을 입술로 고백하면서 얼마나
난 한마디로 거절했다. “내년이면 은퇴
울었는지 모른다. 모든 것을 합력하여
인데 무슨 공부냐?” 하면서 전화를 끊었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경륜가운데 영
다. 그런데 내 마음속에 ‘은퇴하고 나면
생을 선물로 받은 그 기쁨을 또 다시 체
무엇으로 하나님께 봉사할 것인가?’ 물
험하면서 제 삶의 주인 되신 주님께 보
으시는 것 같았다. “육의 생각은 사망이
답할 길은 전도뿐임을 새삼 깨닫게 되
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편안이니라” 내
었다.
마음속 성령님의 이끌림으로 생명의 길
이제 자신감을 갖고 누구에게나 가서
로 가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
예수 그리스도를 전할 수 있는 영적 무
었다. 며칠 지나서 다시 그 권사님께 전
기를 소유할 수 있어 큰 기쁨이 되었다.
화를 걸어 훈련을 받겠다고 하였다.
공원에서 만난 외롭고 쓸쓸해 보이는 육
전도훈련학교에는 복음 제시문을 외
십 대 아저씨가 결신까지 하고서도 교회
우는 과정이 있었다. 아무리 외워도 돌
에 나오기를 주저하는 모습은 지금 생각
아서면 잊어버리는 통에 이런 생각이 들
해도 측은한 마음이 든다. 방문전도로
었다. ‘내 나이 칠십에 이 무슨 고생인
만난 칠십 넘은 할머니는 눈물을 흘리며
가?’ 점점 자신도 없어지고 설상가상으
복음 제시문을 끝까지 듣고 결신하여 예
로 무릎도 아파서 병원에서는 수술할 단
수님 믿고 살고 싶다고 말씀 하셨을 때
계라고 하였다. 집안일도 태산같이 많았
얼마나 기쁘고 감격했던지 하나님이 일
다. 공부도 어려운데다가 다리까지 아파
하심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서 중도 하차하겠다고 하니, 훈련자가
부족한 저를 말씀으로 인도해 주신 목
중도하차 1호의 불명예가 되겠냐며 절
사님과 교사, 임원들 그리고 성심성의
대로 안 된다고 한다.
껏 섬겨주신 훈련자 집사님께 감사 드린
복음 제시문을 더 열심히 암기하였다.
다. 어렵게 공부한 만큼 기쁨도 그 만큼
밭일, 집안일을 하면서 휴대폰에 저장해
크다. 믿음은 있지만 구원받은 참 믿음
두고서 밤 12시까지 외우고, 쓰고를 반
이 무엇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전도훈련
복하니 드디어 외워졌다. 하나님의 은
학교에 도전해 보길 바란다. 절대로 후
혜가 아니면 감당할 수 없는 것이었다.
회하지 않을 것이다. 주님께서 금보다
“제 삶의 모든 문제를 안은 채로 저 자
귀한 구원 받은 참 믿음을 주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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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말씀집회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 ● 정명환 기자 (mhchunga@naver.com)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주제로 새봄 말씀집회가 전 소망교회의 담임목사님이 셨던 김지철 목사님을 모시고 2월 22일(금), 23일(토), 24일(일) 3일간 열렸다. 김지철 목사님은 1987년부터 16년간 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로 재직하셔서, 현역의 많은 목사님들의 은사이기도 하시고, 2003년 10월부터 서울소망교회의 담임목사님으 로 2018년 12월까지 재직하신 분이시다. 2/22(금) : 사랑은 언제나 옳다(고린도전서 13:4~7) 사랑에는 에로스적인 사랑과 아가페적인 사랑이 있다. 에로스적인 사랑은 “이 병만 고 ● 김지철 목사
쳐주시면 잘 믿겠어요.”라든가 “합격하게만 해 주신다면 잘 믿겠어요.”처럼 무엇 때문에 사랑하는 자기중심적 사랑이다. 아가페적인 사랑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 중심으로 생각 하는 사랑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는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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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일교회 물댄동산
고린도전서 13장 4~7절에는 사랑에 대한 15개의 정의가 나오는데 ‘사랑’은 살아있는 인격체처럼 묘사되며 그러하기에 ‘사랑’이라는 말 대신 예수님을 넣어도 성립이 된다. 또 한 사랑은 동사이다.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손과 발로 하는 것이다. 사랑에는 시제가 있는데 늘 현재형이다. 지금 경건하게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지 내일 하는 것이 아니다. 또 15개의 사랑의 정의 중 7가지는 긍정으로(사랑은 ~이다), 나머지 8가지는 부정으로 (사랑은 ~이 아니다) 나온다. 그리고 그 순서는 긍정-부정-긍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 독교의 사랑은 용기와 분별할 수 있는 사랑이다. 2/23(토) :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마가복음 1:9~11) 기독교 신앙의 출발은 예수님에 대해 아는 것으로 부터 출발한다. 이것은 예수님을 3 인칭으로 안다는 것으로 예수에 대한 지식적인 앎이다. 그러다가 예수를 믿음으로, 예수 는 2인칭이 되는데 그렇다고 전적으로 믿는 것은 아니며 “반은 못 믿겠어요”가 들어있 다. 그런데 예수님을 완전히 알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전도할 때에는 성령의 역 사가 내 안에 들어와 예수사랑이 이웃사랑으로 변해 예수님처럼 행동하게 되는데, 그 때 예수님은 나와 같은 1인칭 복수가 된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향해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다.”라고 하셨고 우리 또한 하나님을 향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라고 부르니 우리는 예수님과 형제자매이다. 내 옆자리의 성도도 소중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포항제일교회는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 하고 드러내는 교회가 되기를 축복하셨다. 2/24(일) :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다(출애굽기 3:1~5) 모세는 애굽 공주의 아들로 성장했지만 바로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되지 않았고 광야 로 나가 40년간 방황하며 장인의 양떼를 치며 살았다. 하나님의 인도로 “모세야 모세야” 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내가 여기 있나이다”라고 반응하였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나의 삶을 지켜보고 계시는구나’ 하는 것을 깨닫고 자존감과 자부심을 가지게 되며 삶의 변화가 시작되었다. 일상의 삶을 내려놓고 주님 앞에 나와 예배드릴 때에 우리는 모세의 자리에 동참하게 되고 나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신 을 벗으라”말씀하셨다. 이 말에는 나는 거룩한 존재이고, 너는 죄인이니, 죄의 신발을 벗 고 거룩한 사람이 되라는 하나님의 마음이 담겨있다.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은 거룩하고, 나는 죄인이라는 것을 깨달은 자이다. 114년 전 하나님께서 포항제일교회를 세우시고 지금까지 사랑으로 인도하셨다. 우리 는 그 복을 이어받아 우리가 선 자리가 거룩하게 되도록, 닫히고 부정한 마음을 내려놓 고 하나님 앞에 담대히 나아가는 포항제일교회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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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소개
기대합니다. 여움에게서 움틀 생명을 … 안녕하세요. 교육부를 섬기게 된 기여움 목사입니다. 먼저 포항제일교회에서 동역할 수 있도록 은혜 주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감사드 립니다. 포항의 첫 느낌은 참 따뜻했습니다. 만나는 성도님들이 따뜻했고, 함께 사역하는 동 역자들의 반겨줌이 따뜻했고, 날씨는 얼은 몸을 숨기듯 입고 있던 답답한 외투도 벗 게 해 주었습니다. ● 기여움 목사 (교육부)
부임 3개월의 사역을 돌아보며 매일 매일을 행복하고 기쁘게 사역하고 있습니다. 저는 모태신앙으로 경북 봉화에서 과수원집 막내딸로 태어났습니다. 이름이 특이 하여 어렸을 때는 참 힘들었는데, 요즘엔 귀요미 목사님으로 아이들에게 불리워지고, 한번 들으면 기억되는 이름 덕분에 감사해하고 있습니다. 저의 이름에 “여움에게서 움 틀 생명을 기대합니다.”라는 의미를 붙여 놓았습니다. 주어진 사명 앞에 하나님의 생 명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부족하지만 맡겨주신 사역과 공동체를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 음으로 섬기려고 합니다. 교회오는 아이들의 행복한 발자국 소리가 커지는 교회학교가 되길 기대하며, 분 주한 발걸음이지만 주님과 함께 걸어가는 교육부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함께하는 교회학교 동역자들이 있어 감사하고 힘이 됩니다. 많이 응원해 주시고, 기 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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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교사 교육
포항제일교회 물댄동산
교사의 자리는 은혜의 자리 부족한 저를 하나부 교사로 불러주시고, 신임교사 교육을 통해 기쁨의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부 교사로 섬기게 된 것은 지난 해 여름 하나부 담당 장로님의 권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후 몇 달 동안은 마음의 짐으로만 생각하며 고민하고 있던 중에 마침 친한 친구가 하나부 담당권사로 섬기는 것을 알고 편한 마음으로 하나부에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하나 부는 기쁨으로 하나가 되어, 섬기는 것 자체만으로 은혜를 경험하는 곳임을 느끼게 되 ● 김준필 권사
(하나부 교사)
었습니다. 기쁨으로 섬기시는 담당 목사님과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배워가던 중, 2월 부터 시작되는 신임교사교육의 자리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첫 시간부터 기여움 목사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기쁘게 사역하 시는 것을 보게 되었고, 섬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큰 은혜인지도 알게 되었 습니다. 신임교사교육을 통해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교사의 자리가 은혜의 자리라 는 것을 확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의 변화는 성령님이 하신다!”라는 목사님 의 말씀에 크게 위로 받았습니다. 또한 내 힘이 아닌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능력으 로 어린 생명들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이르기까지 해산하는 수고를 하듯 섬기 고 사랑으로 헌신하는 머슴과 같은 리더가 진정한 교사의 자세라고 알려주셨습니다. 기쁨과 확신이 충만한 목사님의 가르침 안에서 아 낌없이 쏟아 부으시는 그 열정과 기쁨을 전달받 아 다시 흘려 보내며 생명을 전하는 기쁨 과 겸손을 잃지 않는 교사가 되겠다고 다 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부 목사님, 선생님들과 함께 하나가 되어 하나부에 허락하신 한 생명, 한 생명 을 하나님의 작품임을 인정하며 사 랑과 기쁨으로 섬기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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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콘서트
양희송의 기독교 세계관 이야기
북 콘서트『세계관 수업』 ● 김영숙g
기자 (sak4043@hanmail.net)
매화꽃 내음 만연한 때 반가운 손님이 봄처럼 왔다. 지난 2월 26일 오후7시 30분. 종려나무 홀에서 독보적인 지식인, 복음주의 운동가 등 화려한 수식어를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양희송(청어람 대표)씨의 북 콘서트가 열 렸다. 도서관 봉사자를 비롯한 여러 준비된 손길들로 종려나무 홀이 어느새 콘서트장으 로 변해있었다.‘하울림’중창단의 1곡이어서 아쉬웠던 멋진 하모니‘바람이 불어오는 곳’ 으로 마음을 활짝 열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포항과 인연이 깊다는 양희송 대표는 세 계관이라는 개념 설명과 더불어 성경의 이야기를 통해 세상을 볼 수 있는 지혜를 전 해주고자 했다. 오감 중 70~80%를 차지하는 것은 시각인데 눈으로 세상을 볼 때, 보이는 것이 다 가 아니므로 무의식이나 잠재의식 등 내면을 봐야한다. 인간은 이야기(네러티브)를 통 해 존재를 파악하는데 내 몸에 축적된 이야기로 표현을 한다. 세계관은 이야기와 밀접 하게 관련되어 있다. 기독교 신앙에서 이야기로 가득 차 있는 그것이 바로 성경이다. 유진 피터슨 목사님은‘현대 그리스도인들의 가장 큰 문제는 성경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것이다. 성경의 이야기가 삶을 형성하도록 하지 않는다. 성경을 읽는 동시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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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일교회 물댄동산
대로 살아야 한다’고 했다. 따라서 성경 속의 이야기가 내 삶으로 찾아오도록 해야 하 며 말씀이 육신이 되는 삶, 즉 말씀의 세계에서 접한 것을 우리 몸에 쌓아 실천하는 삶 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관 수업』은 기독교 세계관을 삶의 이야기로 풀어낼 줄 아는 그리스도인이 많이 생기기를 바라는 저자의 기대가 담겨있음이 느껴졌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의욕 넘치는 질문들이 쏟아졌고, 성의 있는 답변으로 마무리 되 었다. 담임 목사님은 좋은 책의 저자를 만나게 됨은 복이며 교회 안과 교회 밖의 이야 기를 전해주는 중요한 위치에 양 대표가 있다고 언급하고 축복기도 후 저자사인회로 행사의 막을 내렸다. 우리 포항제일교회에 부는 신선한 새바람, 북 콘서트의 열풍으로 사고의 폭을 넓히 며 충전된 영의 양식으로 영혼이 살찌고 성숙되어 우리의 삶 속에 고스란히 실천으 로 이어지는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변해가기를 소망하며 다음 북 콘서트를 또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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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섬김
행복한 지휘자였다는 고백에, 함께 행복합니다. ● 김경희 기자 (band87@hanmail.net)
2월 마지막 주일이었다. 오늘이 올 것이라는 것을 미리
1986년 11월 첫 주에 지휘자님은 포항제일교회 3부 찬
알고 있었지만, 정말 그날이 왔다. 이낙성 지휘자님이 우
양대의 지휘자로 오셨고, 그 날로부터 32년 4개월간 임
리 찬양대원들과 마지막 찬양을 준비하는 날이었다. 그
마누엘 찬양대의 지휘봉을 잡아오셨다. 지휘자님은 오
날이 오늘이었지만, 나는 ‘어제’처럼 같은 시간에 연습실
늘, “매주 3~4분의 주일찬양이 제겐 가장 긴장의 순간이
에 갔고 ‘어제’처럼 찬양을 준비했다. 지휘자님도 그러셨
었지만, 저는 어느 누구보다 행복한 지휘자였습니다. 교
다. 지휘자님은 오늘도 ‘어제’처럼 우리 대원들의 ‘지저분
인들과 대원들이 보내준 신뢰에 감사드리고, 임마누엘
한’ 목소리에, 악상기호를 무시하는 우리의 ‘촌스러움’에
과 함께 하는 시간이 내 인생의 절정기였고 전성기였다”
일침을 가하셨다. 최선을 다해 준비해 최고의 찬양을 최
며 회고하셨다. 정말 아름다운 고백이라 생각되었다. 이
고의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강조하시는 지휘자님의 변함
어 담임목사님은 “임마누엘 지휘자는 영광의 자리였다
없는 모습은 오늘도 멋졌다. 나는 지휘자님의 저 소망에
는 집사님의 고백이 하나님의 은혜이며, 이 축하의 자리
누를 끼치지 않아야겠다 싶어 둔탁한 목소리를 한 번 더
는 하나님이 집사님의 사역을 귀하게 보신다는 뜻”이라
가다듬었다. 3부 예배 후에 교회에서 지휘자님께 기념패
고 축복해 주셨다. 대원들은 지휘자님께 꽃과 롤링페이
를 드리는 시간, 교인 모두가 감사와 찬사의 뜨거운 박수
퍼, 축복의 노래를 드렸다. 존경과 감사, 그리고 사랑은
를 보냈다. 박수 속에 인사를 하는 지휘자님의 모습을 보
말할 것도 없이….
며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지휘자님, 지휘자님의 고백과 감사처럼 저도 언젠가 그런 찬양대원들이 마련한 소박한 퇴임식이 이어졌다. 대원
고백을 할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 지휘자님의
들은 작은 퍼포먼스와 축복의 찬양을 준비했고, 오늘 우
그 절정기와 전성기에 저도 함께 할 수 있었음에 자부심을
리가 지휘자님께 드릴 수 있는 최고의 사랑과 존경을 드
느낍니다. 임마누엘의 지휘자 이낙성 집사님, 감사합니다.
리고 싶어 무진장 애를 썼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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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섬김
포항제일교회 물댄동산
故 고성호 안수집사 장기기증
“죽기까지 충성하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서! ● 김성찬 기자 (sckim64@hanmail,net)
지난 해 12월 22일 귀가 중 교통사고를 당한 故 고성호 안수집사님(김경미 권사 부 군)은 사고 즉시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나 극심한 뇌출혈로 결국 뇌사 상태에 빠졌고, 12월 28일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장기기증이 이루어졌다. 집사님은 9명에게 뇌사시 기 증할 수 있는 장기(심장, 간, 폐2개, 신장2개, 췌장, 각막2개)를 모두 기증했고, 부산 대학교 양산병원에서 피부조직까지 기증하여 수백 명의 생명을 살린 후 하나님의 영 원하신 품에 안겼다. ● 故 고성호 안수집사 가족
“세상을 떠날 때 한 줌의 재로 화할 장기를 기증하여 생명을 살리는 일을 꼭 하고 싶 다”는 말을 자주하던 집사님은 2007년 아내인 김경미 권사와 함께 사랑의 장기기증운 동본부를 통해 장기기증 희망 등록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운영하는 영수학원과 피 아노학원을 생명나눔 가게로 등록하여 장기기증 홍보활동 및 장기부전 환자들을 위 한 후원에도 꾸준히 참여해왔다. 생전에 집사님은 교회 농아부에서 오랫동안 장애인 을 섬기는 사역을 해왔고, 한숲농아인교회에 파송된 후에도 운영하던 학원 학생들과 함께 요양시설을 방문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등 어려운 이들을 돕는 일에 언 제나 앞장서 왔다. 주일 예배 후 무료급식 봉사를 나가려 준비하던 김경미 권사님은 남편의 장기를 기 증받은 이들이 누군지 몰라도 만나는 이들 모두가 다 아들이라 여기고 모두가 주님께 로 돌아올 수 있도록 죽기까지 충성을 다해 복음을 전하다 하늘나라에서 남편 집사 님을 만나겠다며, 이것이 주님의 뜻이며 또한 고인의 마음일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현재 장기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가 3만 4천 명이 넘는다. 그러나 기증자를 만나는 건 하늘의 별따기나 다름없어 기다리던 중 숨지는 환자가 한 해 천 5백 명으로 하루 4명 이라고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전한다. 뇌사자 장기기증은 인구 100만 명당 10명 정도로 외국에 비해 매우 적은 형편으로 가족의 동의율이 2년 전과 비교해 10~15%정 도 떨어졌다 한다. 신체 훼손을 꺼리는 인식의 변화와 기증 예우 강화 등의 제도 개선 을 통해 장기기증에 우호적인 사회분위기 형성이 특히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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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드림 이야기
사랑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저는 요즘 ‘내 몸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선교사 자녀로 자라서 10개월 부터 고교 2학년까지는 동유럽의 작고 못 사는 나라 알바니아에서 자랐습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몸에 매우 둔했습니다. 다쳐도 아픈 줄 잘 몰랐고, 배가 아파도 윗배인지 아랫배인지를 분간하지 못했습니다. 자라면서 로션도 제대로 바른 적이 없어 피부는 늘 건조했고, 입술은 갈라지고 뜯긴 채 둔하게 사니까 열악한 선교지에서도 불편한 줄 모르고 잘 지냈던 것 같습니다. 물이 끊기면 안 씻고, 겨울에 정전되면 추운 대로 웅 ● 이정인 (청년부)
크린 채 자고, 여름에 40도까지 올라가도 에어컨 없이 잘도 버텼습니다. 그러던 중에 한국에 오게 되어 부산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동대에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때 하나님을 뜨겁게 만난 저는 대학에 와서도 열심히 제자훈련을 하며 선 교단체에서 열정적으로 전도와 양육을 했습니다. 하루하루가 새벽부터 잠자는 시간까 지 빼곡한 일정으로 차 있어서 늘 10분을 쪼개면서 무언가를 하고는 했습니다. 먹는 것도 빠르고 간단하게, 씻는 것도 10분을 넘기지 않게, 늘 뛰어다니며 아플 틈도 없이 살았습니다. 그러는 동안 제 안에는 하나님에 대해서 전투적으로 살게 하시는 군대 사 령관의 이미지가 박힌 것 같습니다. 한동글로벌학교 영어교사로 일하게 되면서 대학 생활에 비해 덜 바쁘다는 것에 만 족했지만 돌아보면 여전히 바쁘고 쉴 줄 모르는 삶이었습니다. 수업 준비와 채점으로, 가끔은 교회 일로, 아홉 시, 열 시에 퇴근하는 일이 잦았습니다. 저는 그게 열심히 사는 건 줄 알았고, 한 번도 내가 더 쉬어줘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못했습니다. 최근에, 목이 너무 묵직하고 피곤해서 만져보니 부어있었습니다. 곧 가라앉겠지 했 는데 차도가 없어서 병원에 가보니 갑상샘에 문제가 있어서 수술이 필요하다는 것입 니다. 몸이 아프다는 것을 발견하고 나서야 저에 대해 알게 된 것은 아픈 부위를 놓고 스스로 기도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아팠다면 간절히 기도하려고 노력 했을 텐데 내 몸에 대해서는 세밀하게 살피지 않았고 기도해 주지도 않는 모습을 보게 된 것입니다. 내 몸을 위해 기도하지도 않고 아껴줄 줄 모르는 내가 과연 청년 드림 공 동체 지체들을 위해 기도하고, 아파하는 사람과 공감하며 약자에게 맞추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예수님은 몸 일부가 아플 때 어떻게 하시나? 예수님은 아픈 나를 향해 뭐 라고 하시나? 생각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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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일교회 물댄동산
“뭐 그런 일로 병원을 가?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져.”
다. 그저 사랑의 통로와 도구가 되어야 할 존재가 아니
라고 하실까? “훌훌 털고 일어나, 엄살 부리지 말고”라
라,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예수님이셨습니
고 하실까?
다. 예수님이 사랑받는 존재이심을 알게 되면서 저 또한
사실 저는 갑상선 수술이 필요하다는 말을 듣고서도
하나님께 사랑받는 존재임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무덤덤했습니다. 그런데 소식을 들으신 동료 선생님이
그저 교회를 부흥시키는 도구가 아니라, 학교 아이들을
달려오셔서 저를 꼭 안아주시며 우셨습니다. 그리고 선
믿음 안에서 교육하는 통로가 아니라, 가정의 회복의 짐
교지에 계신 부모님은 걱정이 되어 병원 가는 날이면 밤
을 떠맡은 미션수행자가 아니라, 민족 복음화, 세계 복음
잠을 설치십니다. 하나님도 그러지 않으실까 생각하게
화의 사명을 맡은 자가 아니라, 하나님 눈에 나는 도구
되면서 제가 하나님에 대해 오해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가 아닌 사랑의 대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발견했습니다.
야 비로소, 교회도, 학교도, 가정도, 바라보는 시선이 조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
금은 달라졌습니다.
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화
믿지 않는 사람들을 만날 때, 이전에는 복음을 강하게
평을 얻었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
전해서 그들을 회심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고, 복
도다. 우리가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
음 전함에 능력이 없으면 좌절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
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
제는 그저 사랑으로 바라보고 사귐의 대상으로 여기고
키셨도다.”
친구가 되어주면 된다는 것, 바로 그것이 복음임을 알
예수님은 나의 병, 약함, 허물, 죄악을 보실 때 악하다
게 되었습니다.
하지 않으시고 그저 갈 길 잃은 양으로 보시며 나를 위해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을 변화시키는 것은 내 몫이 아
대신 죽기로 하시는, 그렇게 해서라도 내가 병 고침을 받
니라 하나님의 몫임을, 내가 할 것은 사랑뿐임을, 그러나
기를, 죄로부터 자유롭기를 원하시는 분이심을 조금은
내가 사랑을 주려고 할수록 내 안에 사랑 없음만이 드러
더 느끼게 되었습니다.
나기에 그럴 때마다 내가 먼저 사랑받았음을, 십자가가
자기 몸을 희생하며 남들을 돌아보는 것이 미덕이라
날 위한 것이었음을 기억하려 합니다. 아직 하나님을 인
고 생각했지만 내 몸을 사랑하지 않고서 과연 다른 사람
격적으로 만나지 못한 동생을 바라볼 때 마음에 큰 부담
을 내 몸처럼 사랑할 수 있을까요? 저는 예수님이 자신
이 있은 나머지 신앙적인 대화를 끌어내 보려고 동생을
을 희생하셨기에 타인은 사랑하셨지만, 스스로가 사랑
불편하게 했고 저 또한 불편했습니다. 생각이 바뀌게 되
받는 존재인 줄 몰랐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저 구원
면서 동생에게 더 부드럽게 말하게 되었고 신앙 이전에
의 도구로 하나님께 사용되셨고 엄청난 순종을 하셨다고
그 존재 자체에 더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내 몸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말씀을 보면서 요한복음 1
의 건강을 챙기면서 동생도 잘 챙겨주니 관계가 이전보
장 18절에 예수님이 ‘하나님 품 안에 계신 외아들’이라는
다 훨씬 편해지고 좋아졌습니다. 그동안 참 많이 고생한
것을 보았습니다.
것 같습니다. 내가 줄 수 없는 사랑을 끌어내 본다고 애쓴
아프다는 소식에 전화할 때마다 엄마는 “옆에 있었으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저를 불쌍히 여기시
면 꼭 껴안아 줬을 텐데….”라고 하십니다. ‘엄마의 따뜻
고 갑상샘의 병을 통해 교회를 자기 몸처럼 사랑하신 예
한 품만 해도 사랑이 느껴지는데 하나님의 품은 어떨까?
수님께 내 몸을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배우게 하셨습
그것도 하나뿐인 아들인데 얼마나 애지중지하실까?’ 예
니다. 사랑받는 자의 자리를 온전히 누리시는 성도님들
수님이 그렇게 사랑받는 존재시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
되시기를 바라며 간증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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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어머니의 딸이어서 행복했습니다 - 어머니의 가방을 열며 -
● 정은정 권사
(1교구 유강1사랑방) 청소하다가 어머니 쓰시던 가방을 발견했어요. 작년 어머니께서 돌아가
시고, 한 푼이라도 더 벌기 위해 일당
늘날 흥해 예닮교회)하시도록 하셨지
5000원의 논밭 매는 일도 마다하지 않
요. 그 덕분에 주일이 되면 우리 집 부
으셨지요. 혈압도 높고 건강도 안 좋
엌이 교회 부엌이 되고, 우리 집 마당
으신데 하루 종일 숙여서 논밭을 매시
은 수십 명이 국수를 나누는 따뜻한 공
니 어머니의 얼굴은 퉁퉁 부어있으셨
간이 되었지요. 어머니 덕분에 신앙 안
고 손은 지문이 다 닳을 정도였습니다.
에서, 교회 안에서 살아갈 수 있었던
어려운 형편에도 혼자 힘으로 4남
것 같아요.
매 모두를 대학까지 공부시키셨던 어
신앙과 생활과 모든 면에서 저희의
머니, 시험 칠 때마다 함께 밤을 새워
본이 되어주셨던 어머니. 어머니께서
주시며, 우리의 꿈을 응원해 주셨던
돌아가시고 지난 1년 몸도 마음도 많
어머니, 4남매 대학졸업식 때마다 차
이 아팠어요. 논밭 매시다가 ‘은정아’
까지 대절하여 친척들 모시고 음식 가
손 흔들며 불러주실 것 같아 논밭을 지
득 싣고 오셔서 새 출발을 격려해 주셨
나가면 더 마음이 아팠습니다. 모내기
던 어머니, 그런 어머니의 뜨거운 교
와 타작할 때 즈음 논밭을 지날 땐 차
육열과 사랑 덕분에 저희들이 지금 사
를 새워두고 참 많이 울었습니다.
회에 필요한 사람들로 살아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어머니, 어머니께서 보여주신 수많 은 삶과 신앙에 대한 자세와 태도가 녹
신 이후 어머니 생각에 늘 울고 아파하
어머니께서는 항상 생활의 본이 되
녹히 제 안에 남아있습니다. 인생의 갈
니, 남편이 보이지 않는 곳에 넣어 두
어주셨지요. 어머니는 일을 쉬시는 날
림길, 고비길이 있을 때마다 어머니의
었나 봅니다. 가벼워서 좋다며 늘 메고
이면 감자와 강냉이를 삶고, 찹쌀 수
그 뜻을 잊지 않고 반듯하게 살겠습니
다니셨던 그 가방 속을 조심스레 다시
제비를 큰 솥에 끓이셔서 동네 할머니
다. 곤고했던 세월 오로지 하나님의
열어봅니다. 가방 속 어머니의 손때 묻
들 모셔서 대접하셨지요. 명절 때에도
도우심과 은혜로만 살아왔음을 고백
은 삶의 흔적들을 만지며 아팠던 시간
그 많은 친척어르신들과 사촌들을 대
하시던 어머니, 깊고 뜨거운 믿음을
들, 그러나 너무나 소중했던 그리운 그
접하며 늘 나누고 베푸는 삶을 사셨던
유산으로 남겨주셨으니, 그 믿음 잘 계
시간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어머니, 어머니 덕분에 우리 집엔 늘
승하여 오직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1981년 11월 22일, 제가 초등학교
동네 할머니들과 사촌들로 북적였고,
살겠습니다.
6학년 때였지요. 수년간 지극 정성 간
가난했지만 항상 마음이 풍성하고 부
호하신 어머니의 간절하고 애끓는 울
요했던 것 같아요.
어머니, 조심스레 열었던 어머니의 가방을 이제 닫으려고 합니다. 아팠지
부짖음을 뒤로 한 채 아버지께서는 돌
신앙에서도 항상 본이 되어주셨습
만, 너무나 소중했던 그리운 추억의 시
아가셨습니다. 40살의 젊은 과부가 된
니다. 아무리 피곤하셔도 작정기도를
간을 접으려 합니다. 그러면서 어머니
어머니에게 남겨진 것은 어린 4남매와
정하셔서 하루도 빠짐없이 저녁에 교
께 못다 한 말씀 올립니다.
외로움과 가난이었지요. 남편을 여의
회에 가서 기도하시고, 비가 오나 눈
“제 인생의 스승이신 어머니,
고 어머니 혼자서 얼마나 외롭고 힘드
이 오나 365일 새벽기도를 다니셨습
사랑합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셨을까요?
니다. 또한 임지가 없이 교회를 나오
어머니의 딸이어서 행복했습니다.
연약한 여자이셨지만 강인하셨던
시게 된 주의 종께 우리 집의 아래채
그리고…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어머니는 농사일을 혼자서 다 감당하
를 온전히 내어 드려 교회를 개척(오
- 큰딸 은정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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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행사
포항제일교회 물댄동산
미리보는 행사 ◎ 재의 수요일 특별새벽기도회 •일시 : 3월 6일(수) 오전 5:30 •장소 : 본당
◎ 개강 안내 과목 •늘푸른 대학 •포항사랑학교 •제13기 전도훈련학교 •바울 전도대 •제1기 신앙과 잠재력 •제13기 중보기도학교 •이레학교 •꿈터(어린이 토요학교)
개강일 3월 7일(목) 오전 9:40 3월 5일(화) 오후 2:00 3월 8일(금) 오전 11:00 화요팀 : 3월 5일(화) 오전 10:00 목요팀 : 3월 7일(목) 오전 10:00 토요팀 : 3월 9일(토) 오전 10:00 3월 19일(화) 오후 7:00 3월 7일(목) 오후 7:30 3월 16일(토) 오전 10:00 3월 30일(토) 오전 10:00
장소 제2예배실 제2예배실, 각 반 교실 교육관 3층 강당 찬양대 연습실 새가족실 새가족실 고등부실 고등부실 하나부실, 세미나실 유년부실, 마을별 장소
◎ 사순절 금요집회 •일시 : 3월 8일(금)~ 4월 19일(금) 매 주 금요일 오후 8:30 •장소 : 본당
◎ 세례·입교 안내 1) 세례·입교 교육 •일시 : 1차 교육 - 3월 17일(주일) 2부, 3부 예배 후 •일시 : 2차 교육 - 3월 24일(주일) 2부, 3부 예배 후 •일시 : 3차 교육 - 3월 31일(주일) 2부, 3부 예배 후 •장소 : 당회실 2) 세례·입교 문답 : 4월 7일(주일) 2부, 3부 예배 후 당회실 3) 세례·입교 예식 : 4월 14일(주일) 3부 예배시 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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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행사
2월 행사 이모저모
•신임교사교육
•바울전도대 전도세미나
•추명성목사 사임 송별회
•목자반개강
•사역훈련개강예배
•에스겔기도회
•포항의 3.1운동사 출판기념회
•양희송의 『세계관 수업』 북 콘서트
•목자세미나
2월호 성경퀴즈 정답 및 당첨자 김준필 새가족교구 샘물 사랑방 010-✽✽✽✽-3002 안홍모 3교구 상대1 사랑방 010-✽✽✽✽-1575 최효진 4교구 용남3 사랑방 010-✽✽✽✽-6081 김영순 6교구 창서1 사랑방 010-✽✽✽✽-0484 신선희 7교구 학산1 사랑방 010-✽✽✽✽-2518 ✽준비된 기념품을 사무실에서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이
포
므
보
깃
르
도
원
지
우
기
레
이
에
나
스
타
베
보
스
임
도
야 수
마
비
엘
네
오 트
리
스
헴 르
네
갈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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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퍼즐
포항제일교회 물댄동산
⑥ ㉢③
㉤⑤
② ⑦ ㉡①
2019년 3월
성경퍼즐
㉥ ㉣④
㉠
이 름:
목 장 :
교 구: 연락처 :
※ 사무실의 물댄동산 성경퍼즐함에 이름과 연락처를 기재하여 셋째 주일 3부 예배후까지 넣어 주십시오. 마지막 토요일, 추첨을 통해 선정된 5분께 소정의 기념품을 드립니다.
가로 열쇠
㉠ 아하수에로 왕의 내시로 비빈을 주관한 사람 (에 2:14) ㉡ 복음을 떠나 율법의 행위로 돌아가려는 성도들을 향해 사도 바울이 쓴 서신 ㉢ 예수님께서 수많은 무리 중에서 자신의 사역을 위해 선택하신 사람들 (마 10:1~2 참조) ㉣ 북이스라엘 왕 요아스가 유다 왕 아마샤를 사로잡은 곳 (왕하 14:3) ㉤ 선지사 엘리사의 고향 (왕상 19:16) ㉥ 다윗의 넷째 아들이자 학깃의 아들 (삼하 3:4)
세로 열쇠
① 아브라함의 고향, ○○○ 우르 ② 에스겔 선지자가 하나님을 배반한 사마리아를 비유적으로 일컬어 부른 이름 (겔 23:4) ③ 야곱의 우물이 있는 수가성이 속한 지역 (요 4장 참조) ④ 므낫세가 차지할 성읍이었지만 그렇지 못했던 곳으로 ‘벧산’으로도 불림 (삿 1:27 참조) ⑤ 제사장 사독의 아들로서 압살롬 반란 때 다윗의 스파이로 활약함 (삼하 15:27) ⑥ 레위 자손으로서 모세의 부친 (출 6:18~20) ⑦ 최초의 사사로 기럇세벨을 탈취한 상급으로 갈렙의 딸을 아내로 맞음 (삿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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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및 집회시간 안내 집 회 명 1부 예 배 주 2부 예 배 일 3부 예 배 낮 4부 예 배 예 영어 예배 배 몽골어예배 수 요 예 배 금요 기도회 새벽 기도회 선교협의회 1부 영아부 (1~3세) 2부 1부 유아부 (4~5세) 2부 1부 유치부 (6~7세) 2부 1부 유년부 (1~2학년) 2부 1부 초등부 (3~4학년) 2부 1부 소년부 (5~6학년) 2부 아 동 2 부 중 등 부 고 등 부 하 나 부(발달장애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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