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씨앗, 사랑의 열매
vol. 135 April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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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성경구절
사순절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이사야 53:5~6–
April 2019 I vol. 135
Cover Story 벚꽃 박영길 안수집사
발행일 2019. 4. 7 발행인 포항제일교회 홍보출판부 편집장 박태웅 감수인 김경원 기획팀장 전정식 섬김이 김경희 김성찬 김영숙g 박영길 배명숙 정명환 정영희 발행처 포항제일교회 주소 포항시 북구 새마을로 172 (용흥동) 전화 054. 244. 3311 홈페이지 www.pohangcheil.org 디자인 디자인 파오 (054. 255. 9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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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이달의 성경구절
•사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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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칼럼
•인공지능과 백설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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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숨결
•3.1 운동의 기원, 대한인국민회의의 청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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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 기념주일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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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축복새벽기도회 •두드림(Do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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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개의 발자국
•사순절의 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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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과 어울림
•이곳이 교회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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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새가족 환영회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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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잠재력
•주님이 주신 잠재력, 한 번 깨워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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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소개
•한 없이 걸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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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칼럼
•꽃피는 봄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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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드림
•‘날샘’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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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플리스 영화
•영화 속 영화를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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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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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교회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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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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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목사님 칼럼 담임목사 글
인공지능과 백설공주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라는 파스칼의 말에서 갈대는 인간의 연약함을, 생각은 위대 함을 표상한다. 광활한 우주에서 인간은 점 하나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그 작은 인간 이 자신을 자각하는 반면 저 우주나 행성은 자신이 거대하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인간 존엄성에 대한 가슴 벅찬 선언이다. 그러나 컴퓨터가 특정 사고와 판단 능력에 있어서 인간을 앞서기 시작하는 지금, 갈대의 자부심은 흔들리고 있다. 본디 인간을 호모사피엔스라 했던 것은 동물과 비교한 특질이었다. 개나 소나 벌레에 비교 ● 박영호 담임목사
하며 스스로의 특징을 ‘생각’이라 내세울 때 인간 표정에는 여유가 있었다. 그러나 앞 으로 인간의 특질은 기계와 비교돼야 한다. 세계 최고의 기사에게 바둑을 이기고, 환 자에게 필요한 처방을 인간 의사보다 더 잘 찾아내고, 법정에서 승소할 전략을 일류 변호사보다 더 잘 수립하는 마키나 사피엔스 앞에서 호모사피엔스임을 내세우는 인 간의 목소리에는 점점 힘이 빠질 것이다. 인공지능의 시대는 인간됨의 의미를 근본부 터 되돌아보게 한다. 우리는 인간의 가치를 그 사람이 벌어들이는 연봉으로 평가해 왔다. 시장에서 교환 할 수 있는 가치를 생산해내는 것을 인간의 척도로 삼는 이상 인간이 기계 앞에서 존엄 을 유지하기는 힘들 것이다. 인공지능 시대는 전에 없던 새로운 문제를 만들어내기도 하겠지만, 기존에 우리가 갖고 있던 문제를 심화시키며 다가올 것이다. 예수님은 강도 만난 사람 이야기를 하면서 제사장과 레위인이 그를 “보고 피하여 지 나갔다”고 하셨다. 그들이 이렇게 행동한 것은 제사를 잘 섬기기 위해서다. 율법의 규 정을 문자적으로 실행한 훌륭한 행동이다. 유대인들은 율법에 613개 규정이 있는데, 그중에 “하지 말라”는 365개, “하라”는 248개라고 계산했다. 365개는 1년을 구성하는 날의 수, 248개는 인간을 구성하는 뼈의 개수라 하여, 이 모든 율법을 외워서 하나도 틀림없이 잘 지킨다면 훌륭한 신앙인이 된다고 생각했다. 그게 신앙이라면 기계가 훨 씬 잘할 수 있다. AI에 입력해 놓으면 각 상황에 맞게 한 치의 오차도 없이 판단해 실 행하는 ‘완벽한 의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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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일교회 포항제일교회 물댄동산 물댄동산
●영화
아이로봇 중에서
● 백설공주와
사냥꾼
제사장과 레위인의 행동, ‘보고-피하여-지나갔다’는 프로그램된 대로의 실행이다. 강도 만 난 사람을 보고 사마리아인은 ‘보고 불쌍히 여기는’ 반응을 보였다. 이 마음은 그의 여정을 계획 과는 다른, 예측할 수 없는 곳으로 몰고 간다. 바울은 “문자는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 이라” 하며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다(고후 3장)”고 하였다. 모든 문 자는 0과 1로 디지털화할 수 있다. 그러나 영은 결코 디지털화할 수 없다. 인간이 영적인 존재 라는 것은 이런 뜻이다. 인공지능 시대는 멀리서 막연히 추측할 때와는 판이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왔다. 기계가 운전해주면 얼마나 편할까 싶었지만, 이제는 대량 해고를 걱정해야 한다. 예전의 SF영화들은 인공지능 로봇들이 인간에 대한 반란을 일으키는 상상을 했다. 그러나 당면한 염려는 그 반대 이다. 만약 전쟁로봇이 살상을 명령 받았다면 일고의 머뭇거림도 없이 명령을 수행할 것이다. 사냥꾼에게 백설공주를 죽이라고 명령한 마녀는 더 이상 사냥꾼이 온정에 이끌려 공주를 놓아 주는 ‘악몽’에 시달리지 않아도 된다. 전쟁, 상업계약, 채용과 해고, 빚을 받아내는 일에 있어서 명령자의 의지는 그대로 관철될 것이다. 부와 권력은 점점 더 소수의 손에 집중되고, 인류 대 다수는 잉여 취급을 받을 시대, 그 냉혹함의 틈바구니로 작은 기적도, 사소한 온정도 기대하기 힘든 시대가 오고 있다. 대책이 필요하다. 개인적인 차원에서 직업의 활로를 고민해야 하고, 사회적인 차원에서 부 의 평등한 분배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 모든 노력의 출발점은 동료인간에 대한 연민과 연대 이다. 디지털의 냉혹한 시대를 앞둔 우리, 성과 중심사회의 틈바구니에서 따뜻한 사랑의 공동 체를 만들어가야 할 과제가 무엇보다 시급하다. 그것이 아니라면 우리에게는 희망이 없다. 더 이상 백설공주도 없다.
- 국민일보 바이블 시론에 실린 글 (3월 2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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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숨결
3.1 운동의 기원, 대한인국민회의의 청원서 많은 사람들은 1919년 3.1운동은 동경의 2.8독립운동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한다. 일부 학자들 은 1918년 11월 28일 신한청년당이 당시 상해에 왔던 윌슨의 특사 크레인에게 청원서를 보낸 사 건이 3.1운동의 뿌리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필자는 3.1운동의 뿌리는 1918년 11월 25일 미국에 있 는 대한인국민회가 우리 민족의 대표를 선출하고, 미국 대통령 윌슨에게 독립을 위한 청원서를 보 낸 사건이라고 본다. 1차 세계대전 종식 후, 본격적으로 전후처리문제가 거론되었다. 전쟁을 승리로 이끈 윌슨 대통령 은 전후 처리의 중요한 원칙으로 민족자결주의를 내세웠다. 이런 국제적인 흐름을 알고 있던 미주 동포들은 조국의 독립을 성취해 보고자 했다. 당시 미국은 연합국의 주축이었고, 윌슨은 바로 한국 인들의 희망의 근거였다. 윌슨은 독실한 기독교 장로로서 기독교적인 자유와 민주의 정신을 국제 정치에 도입해 보고자 하는 이상주의적 인물이었다. 1910년 한일병합 이후 미주한인사회는 독립운동의 중심적인 위치에 있었다. 안창호는 미주, 하 와이, 멕시코, 중국, 러시아 등 세계 여러 나라에 흩어져 있는 한인들을 모아 대한인국민회를 만들 고 민주주의적인 새로운 한국을 만들려고 했다. 미국 본토에 사는 교포들로 구성된 대한인국민회 북미지방총회는 독일의 항복 직후인 1918년 11월 14일 샌프란시스코에서 특별 임원회를 소집해 종전 이후 미국 정부에 한국의 독립을 위한 청 원서를 제출할 것을 중앙총회에 건의하기로 했다. 당시 중앙총회장이었던 안창호는 11월 25일 중 앙총회, 북미지방총회 임원, 그리고 유지인사들 20여인으로 구성된 회의를 갖고 대외적으로 한국 을 대표할 인물로 이승만, 민창호, 정현경 세 사람을 선출하고 청원서를 만들어 윌슨에게 보냈다. 이 청원서는 당시 일본의 문제점을 세 가지로 정리하고 있다. 첫째는 일본은 조약을 위반해 한국 을 병합했다는 것이다. 둘째는 일본은 경제적으로 한국을 부당하게 통치한다는 것이다. 셋째는 일 본은 한국 문화를 말살하고, 모든 것을 일본화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덧붙여 특별히 기독교 에 대한 박해를 언급하였다. 일본은 신도와 불교를 장려하는 반면에 기독교는 박해하였는데, 가장 구체적인 예가 1912년 한국 기독교 지도자 105명을 불법으로 체포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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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일교회 물댄동산
● 1909년
대한인국민회 지방총회 1차 이사회
● 1909년
대한인국민회 하와이지방총회 창립회원
한국 대표들은 자신을 “자치와 정치적 독립에 대한 열
민보는 이 일을 “우연히 몽매간에 생각하야도 장절쾌절
정을 가진 한국의 평범한 사람들”이라고 소개하면서 윌
할 일이다”고 기뻐하면서 과거 10년 동안 처량 적막하던
슨의 정신이 담긴 “식민지국가들로부터 민족의 자결권
한반도는 이제 산천초목이 일시에 생기를 얻게 되었다
을 되찾아 줄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청원서에 담았다.
고 말하고 있다.
또한 이 청원서는 한국이 1차 세계대전에 연합군으로
이런 한국인들의 행동은 일본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참석하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윌슨이 “공식적으
일본 신문은 여기에 대해서 10년 전에 한국을 떠나서 상
로 연합국과 무관한 민족의 운명”에 대해서 다뤄줄 것을
황을 잘 알지 못하는 한국인들이 왜곡해서 선전하며 독
요청하고 있다. 동시에 한국인들이 러시아 전선에서 연
립을 청원하고 있으나 실제로 조선은 아무런 독립자치의
합군에 가담해 싸웠다는 사실,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들
능력을 갖지 못한다고 하였다.
은 민주주의의 대의를 위해 살아왔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한국이 미국의 산업적, 상업적, 종교적 이해관계를 갖고
대한인국민회의 청원서는 계속 독립운동의 중요한 기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키고, 1882년 미국과 맺은 한미조
반이 되었다. 이승만을 비롯한 대한인국민회 대표는 12
약은 아직도 유효하며, 여기에 근거해 한국을 도와달라
월 22일 당시 파리에 가 있는 윌슨에게 전보를 보내 이
고 주장하고 있다.
청원서를 다시금 확인하게 하였고, 같은 해 12월 30일 파 리에 접수되었다.
마지막으로 이 청원서는 한국의 독립이 국제정치에 미 치는 영향을 강조하고 있다. 일본은 극동의 프로이센으
이런 대한인국민회의 활동은 신한민보와 일본 언론을
로 아시아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으며, 일본이 2천만 한
통해서도 공표되었다. 일본에 유학중인 한인 학생들은
국인을 강압적으로 지배하는 한 아시아의 평화는 이뤄질
미국의 선교사의 집에서 이승만이 파리강화회의에 대표
수 없음을 천명하였다. 한국은 자신이 원하는 정부를 선
로 파송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택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윌슨에게 재확
1919년 2월 8일 독립운동을 일으킨 것이다. 이런 소식은
인하는 것으로 마무리를 하고 있다.
상해에 있는 우리 교포들에게도 알려졌다. 그래서 신한 청년회도 김규식을 파리로 파송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대한인국민회의 청원서는 뉴욕의 한인들로 하여금 신 한회라는 단체를 만들게 했고, 이들은 독자적으로 청원
이처럼 대한인국민회의 청원 운동은 3.1 운동 뿌리의 한 줄기가 되었다.
서를 만들어 12월 4일 미국무장관에게 보냈다. 이것은 곧바로 연합통신에 보도되었다. 1918년 12월 5일 신한
박명수 교수 (서울신대,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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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 기념주일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이라 (사10:12~21, 롬8:1~11, 요7:25~36) ● 김성찬 기자 (sckim64@hanmail,net)
3·1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범정부 및 지자체 차원의 기념행사와 함께 포항제일교회에서도 자체 행사 를 개최하였다.
포항제일교회에서는 3월 3일의 ‘3·1운동 100주년 기념예배’에서 박영호 담 임목사는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이라”는 제목의 설교말 씀에서 100년 전 서울과 포항에서 벌어진 만세운동의 전
포항시에서는
개과정과 의의를 구체적으로 전하면서 특히 신흥종교인
3월 1일 포항시내 중앙파출소 앞 옛 여천장터에서
기독인들이 주도한 사실을 강조하였다. 당시 전 국민의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그 날의 만세시위를 재현하며
1~1.5%에 지나지 않았던 기독교인이 50%의 무게를 감
‘3·1절 포항만세축제’의 막을 열었다. 이어 본행사장인
당한 것(민족대표 33인 중 기독교인이 16명)은 하나님의
육거리에서는 참가한 시민들이 하나된 몸짓으로 ‘아리랑
말씀에 순종했던 이들에게 넘치도록 부어주신 하나님의
플래시몹’을 펼쳐 보였고, 실개천거리를 지나 옛 포항제
은혜였음을 주지시켰다. 목사님은 말씀하셨다. “우리들
일교회 터까지 만세운동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거리 퍼
은 믿음의 선배들이 이룬 업적을 자랑스럽게 여겨야 한
레이드’를 벌였다.
다. 그리고 우리는 다시 울어야 한다. 우리 모두는 하나
시민들은 1919년 경북에서 최초로 3·1만세운동이 시
님께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 라고.
작된 의미 있는 옛 제일교회(당시 포항교회)에서 다시 한
3부 예배 후 교회 본당 1층 로비에서는 포항제일교회가
번 ‘대한독립만세’를 외쳐 100년 전 그날의 뜨거움을 재
포항의 3·1만세운동을 주도한 교회임을 대한예수교장로
현해 냈다.
회 총회가 인증한 ‘1919년 3·1운동 참여교회’ 현판식이
당시 포항의 3·1만세운동은 포항제일교회 성도들과
열렸다. 이 현판은 본당 1층 소예배실 벽면에 위치한다.
교회가 설립한 영흥학교 교사들이 주도한 바, 그 역할이
또한 본당 1층 로비에는 2월 마지막 주부터 1919년 포
절대적이었다. 100년이 지난 이날 행사에도 포항제일교
항의 3·1만세운동 관련 기록사진을 전시했다. 사진은
회 여러 장로님과 성도들이 대열에 앞장을 섰다.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포항교회 당회조직도
3일 오후 7시 포항동부교회에서는 시내 교회 대표자가
를 비롯하여 초대 당회장인 안의와 선교사와 송문수 최
참석한 ‘삼일절 100주년 기념예배 및 나라와 민족을 위한
경성 초대 장로들의 사진, 삼일만세운동 관련 언론 보도
기도회’가 포항시 교회연합으로 개최되었다.
내용, 판결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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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축복새벽기도회
포항제일교회 물댄동산
두드림(Do Dream) 지난 3월 1일 새벽, 2019년 새학기를 시작하는 교회학교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름하여 “두 드림(Do Dream)”, 869명의 부모님들과 아이들이 함께 모여 예배드렸습니다. 부모님과 목사님들의 축복 기도하는 시간, 특별활동, 가족이 모여 함께 식탁 교제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통해 자녀들이 하나님의 꿈으로 세상을 향해 힘 차게 나아가도록 격려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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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개의 발자국
사순절의 영성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는 나음을 입었도다 (이사야 53:5)
우리를 위해 고난당하시고 죽으시어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던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고 예수님의 죽음을 묵상하며 경건하게 보내는 기간이 곧 사순절이다. 포항제일교회(박영호 담임목사)에서는 3월 8일(금)~4월 19일(금) 7주간 회개와 기도, 절제를 통해 사순절에 동참하 고자 주님의 흔적 「일곱 개의 발자국」을 묵상하는 귀한 시간을 마련했다. 흔적, 고난, 선물, 멸시, 축복, 동행, 침묵의 그 발자국을 한 걸음 한걸음 따를 때, 십자가의 은혜를 묵상하며 하나님의 성품을 본받아 거룩한 영성을 이루는 축 복된 기회가 되길 기도한다. 사순절 첫 발자국 - 흔적
< 말씀: 박영호 담임목사 >
복음과 사역으로 목숨을 위협받는 고난, 동족과 이방인의 위험, 광야와 바다의 위험, 굶주림과 추위의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오직 교회만을 염려하는 바울의 삶이 진정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삶이다.(고후11:23~29) 바울의 삶의 여정 으로 사순절 첫 발자국 ‘흔적’을 묵상했다. 삶 가운데서 받은 고난이 예수의 흔적으로 남아 내 안에 그리스도의 아름 다운 형상으로 만들어져 ‘내 속에 그리스도가 사십니다’라고 고백할 때 우리의 삶은 주님의 복으로 채워지는 삶이다. “지금 나를 만들어가는 주님의 손길이 나를 내어 놓으면 주님의 흔적이 있는 아름다운 주님의 작품입니다”라는 박영호 담임목사님의 권면에‘아멘’으로 화답하는 성도들의 고백은 깊은 울림이 되어 회개의 은혜가 넘치리라 믿어진다. 박 목사는 사순절 기간에 올바른 십자가 묵상을 통해 선한 일꾼으로 변하기 위한 참회와 기도 시간을 가져 “이제는 내 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고백하며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그리스도의 흔적을 새 길 수 있는 삶이 되기를 권면했다. 두 번째 발자국 - 고난, 그대 고난을 만나거든
< 말씀: 로고스교회 김기현 목사 >
“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 까지리이까” 선지자 하박국은 하나님께 불평을 늘어놓 았다. 고난 당한 하박국은 용감하게 질문하고 항의하며 계속 질문하는 사이에 하나님과 가까워졌다. 갈등과 의심으 로 출발한 하박국이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학 3:18) 고백한 다.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한 하박국의 확신에 찬 신앙고백을 전하는 이 시간에, 하박국의 고백이 우리 안 에 있길 원하는 사순절이길 간절하게 소망한다. 고난은 우리 삶을 창조하며, 남의 고통을 대신 짊어지는 거룩한 삶이다. 내 고난 중에 함께 우시고 아파하시는 주님 의 눈물을 사모하며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 만나기를, 나도 누군가의 아픔을 함께하는 사람이길, 부활하신 주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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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일교회 물댄동산
● 박영호
담임 목사
● 김기현
목사
● 이지선
교수
부활의 승리를 맛보길, 간증할 것이 있는 사람이 되길 기도하는 하박국의 고백이 나의 기도가 될 때, 우리의 삶은 거 룩한 삶이 된다. 그대, 고난을 만나거든 하나님을 만나십시오! 세 번째 발자국 - 선물, 삶은 선물입니다.
< 간증: 한동대학교 이지선 교수>
“나로부터 나온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이다. 내 안에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선물입니다.”라고 고백하는 이 지선 교수. 자신의 삶 모든 것이 주님이 주신 선물이라는 그녀는 분명 하나님의 빛을 담은 질그릇이다. 음주 운전자가 낸 교통사고로 전신의 50%를 3도 화상으로 피부가 수축하고 얼굴이 변형되어, 살아갈 힘을 잃어 절 망에 빠진 순간에 교회를 선택한 그녀는 하나님을 붙잡고 따졌다. “왜 내게 이 모습으로 살라 하십니까?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인가요?” 대답 없으신 하나님께 따지고 애원하며 기도하던 중 그녀는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들었다. “너의 끝은 여기가 아니야. 내가 준비한 행복이 있어. 세상 가운데 너를 세울 것이야. 병들고 힘든 자를 위해 살게 할 것이다.” 하나님의 엄청난 계획과 한없는 사랑으로 새 생명을 얻어 이 땅에 살아가게 된 은혜에 감사하는 그녀에게서 예수님 의 향기가 진하게 전해온다. 문드러진 손으로 자판을 두드려 책을 발간케 하시고, 변형되고 일그러진 상처로는 다른 사람에게 살아갈 힘을 주는 소명을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는 그녀. 예수님만이 진리임을 강조하는 그녀의 잔잔하고 부드러운 목소리 는 가뭄에 내리는 한줄기 소나기처럼 메말라 거칠어지고 갈라진 영성에 흠뻑 스며들어 참 믿음의 움을 틔우는 단비 가 되어 내렸다. 우리는, 내 삶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선물이라 고백할 수 있는가? 네 번째 발자국 - 멸시,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 말씀: 박영호 담임목사 >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 을 가리는 것 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사 53장 3절)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가 하나님을 어떻게 대우했는가?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이 풍성함으로 멸시당하셨다고(롬 2:4) 성경에서 말씀하셨다. 우리의 생각과 가치관이 썩어 주님을 존귀케 여기지 못함을 회개해야 한다. 날 위해 십자가 지신 주님을 위해 나는 어떤 마음을 드려야 하나? 하나님의 벗(God's friend)이라 칭함을 받은 아브라함(사 41:8)의 참 믿음을 보라. 이 사순절에 동참하여 묵상하고 기도해야 한다. 하나님을 나의 욕망의 도구로 사용함을 회개하고 주님이 왕이심을, 우리의 주인이심을 고백하는 믿음을 갖자.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 배명숙 기자 (baems122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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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과 어울림
이곳이 교회구나! 교회? 기독교? 저에겐 그냥 제사 지내기 싫은 여자들에게 제사 안 지내도 되는 명분을 주는... 그리 고, 본인이 천당 가기 위하여 안 믿는 자들에게 믿음을 강요하는 그런 집단으로만 여 겨졌던 곳이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예기치 않은 사고로 남편을 먼저 하늘나라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남편은 어릴 적 세례를 받았었다 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는 천국에 가 하 나님 나라에서 가족을 위해 기도하며 지낸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마음이 평안해졌습 니다. 끝난 게 아니구나! 내가 사랑하고, 존경했던 나의 하늘... 그가 하늘나라에 있고, 그를 만나는 방법은 나 또한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한다. 그 목적뿐이었습니다. ● 안은정 성도
(새가족 교구 우남 사랑방)
처음 교회에 왔을 때 정신이 아찔하고, 식은땀이 났습니다. ‘나...사탄인가? 하나님께 서 나에게 벌을 주시는 건가? ’ 이렇게 적응하지 못하는 저에게 목사님, 권사님, 여러 성도들께서 친절히 저를 환영해 주시고, 저의 상처를 다독여 주며 돌봐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누구신지? 교회가 어떤 곳인지? 그리스도인 되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 “울림과 어울림” 교회에 와 처음으로 들은 교육입니다. 첫 강의 시간, 태초에 관계가 있었고, 죄로 인해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 관계의 깨어 짐 이며, 하나님을 내 맘속에 영접하여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구원이라 하셨습니다. 저는 그 분을 제 맘속에 영접 하였습니다. 구원 받고 싶었습니다. 많이 배운 자, 배우지 못한 자, 부자인 자, 가난한 자, 높고 낮음 없이 한 식탁에 둘러 앉아 음식을 같이 먹을 수 있는 자리... 이곳이 교회구나! 회를 거듭 할수록 믿음이 무엇인지, 믿는 자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깨닫게 되었 습니다. 누구를 전도하려고 말로 아첨하기보다, ‘저 사람처럼 되고 싶다. 저런 사람이 교회에 다니는 구나’ 라는 말을 들어야 되구나 생각했습니다. 강의 때마다 ‘아...그렇구나’ 를 연발하며 고개를 끄덕이며 감동을 받고 깨달음을 얻은 8주라는 시간이 너무나 빨리 지나가 버렸습니다. 처음 ‘제일교회’라는 곳에 와서 여러분들에게 환영을 받았고, 위로와 돌봄을 받으며 조 금은 성장한 것 같습니다. 아직은 모든 것이 낯설고 서툰 믿음이지만, 제 맘속에 평안을 주시는 아버지 하나님만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신앙생활을 하려합니다. 하나님! 제가 마음먹은 대로 그리스도인으로 한 걸음씩 차근차근 나아갈 수 있도록 성 실과 지혜의 힘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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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새가족 환영회
포항제일교회 물댄동산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 전정식 기자 (
jjs344303@hanmail.net)
● 사진
박영길 집사
지난 3월 24일(주일) 오후 선교관 1층 종려나무홀에서는 교구새가족 환영회가 있었다. 그 동안 새가족교 구에서 신실하게 신앙생황을 하던 성도들이 이제 각 교구로 소속되어 신앙의 여정을 함께 걸어가는 행사이다. 1교구부터 7교구에 이르기 까지 모든 사랑방 식구들의 마음을 담아 신앙이 잘 성장 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사랑하고 축복하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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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잠재력
주님이 주신 잠재력, 한 번 깨워볼까요? ● 김경희
기자 (band87@hanmail.net)
지난 3월 26일, 제1기 <신앙과 잠재력>이 개강을 했습니다. 이 과정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잠재력을 찾아, 그것을 실현해 볼 수 있도록 우리의 신앙을 훈련하는 시간입니다. 첫 강의는 ‘자유, 하나님 안에서의 자기발견’으로 시작하였고, 이어 ‘잠재 력’ ‘소명, 사명, My Shape’, ‘말씀생활’, ‘습관’, ‘시간관리’, ‘삶의 리듬’, ‘재정관리’, ‘언 어관리’, ‘헌신, 사명선언문 발표’로 진행될 것입니다. 매주 강의 후 부목사님들과 함께 소그룹 나눔의 시간을 갖기도 합니다. 이 과정은 신앙훈련의 과정답게 어김없이 과제 도, 암송할 성경구절도 있습니다. 첫 강의에서 박영호 담임목사님은 모든 우리 교인들이 이 과정을 함께 하고, 각자의 잠재력을 일깨워 각자의 사명을 찾아 그것을 감당하기를 소망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첫 선발대 43명이 각자의 잠재력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것입니다. 선발대는 이 과 정을 끝날 때는 각자가 찾은 사명을 같은 대원들에게 밝히게 될 것이고, 그 사명을 이 루기 위해 각자의 길을 걸어갈 것입니다. 르네상스시대 천재 예술가 미켈란젤로는 원석을 보면서 그 속에 숨어 있는 형상을 끄집어내 위대한 작품을 만들었다는데, 전지전능한 하나님이 우리를 지음은 그것과 비교할 수 없는 놀랍고 신비로운 일임을 우리가 알고 있습니다. 이제 하나님이 우리 안 에 내재케 한 그 놀라운 잠재력을 찾아 신앙의 정으로 열심히 두드려 봄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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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소개
포항제일교회 물댄동산
한 없이 걸으리 ● 김민호 목사 가족
안녕하세요! 저는 4교구를 담당하게 된 김민호 목사입니다. 저는 포항에서 제일 먼 곳이라 할 수 있는 백령도에서 태어났습니다. 그곳에서 중학 교1학년때부터 목회자의 꿈을 품고 지금껏 목회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2015년 경기도 양평의 상심리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고 4년간 섬기다가, 이제 포항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가족을 소개하자면 아내 정지윤, 딸 김예린(6), 김하린(5개월) 이렇게 4명이 함께 살고 있습니다. 누군가 저에게 어떤 목회의 길을 갈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그 질문의 대답은 ‘주님 께서 나를 어떻게 쓰실까’의 질문으로 이어졌습니다. 많은 대답들 중 한 가지가 “진실 함”입니다. 본을 보이는 진실한 삶을 통해 주님의 따뜻함이 흘러가도록 삶을 살아가 는 것이 저의 소망입니다. 그래서 이 길을 한없이 걸어가기 위해 제 프로필은 몇 년간 “한없이 걸어가기”입 니다. 이제 포항에 온지 두달이 되어갑니다. 이 진실함의 여정 후회없이 갈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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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칼럼
꽃피는 봄이 오면 지도자의 덕목과 리더십은 중요하다. 우리가 살고 있는 조국, 대한민국을 사랑하시 는 하나님께서 시대마다 필요한 지도자들을 세우셨다. 한민족공동체의 구성원인 우리 민족은 국가와 사회, 국민들의 일상의 삶을 위해 헌신된 정치 지도자를 기대했지만 국 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지도자가 상당히 많이 있었다. 정치적 안정과 사회적 안전, 그리고 경제적 번영을 보장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리더십은 국민들의 삶과 직결된다.
● 권성진 안수집사
(5교구 흥해3 사랑방)
정치 지도자의 역할과 사명이 중요하듯이, 예수님 피로 값 주고 사신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이끌어 나가시는 담임목사의 소명과 목회는 세상의 그 어떤 리더십과 비교할 수 없는 영적 의미와 가치가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기도하고 기대했던 귀하고 아름 다운 선한 목자를 보내주셨다. 목사님을 통해 들려주시는 은혜로운 말씀과 기도는 주 님의 사랑을 갈망하던 성도들의 영혼과 삶에 사랑과 위로를 안겨주었다. 늘 미소를 지 으시는 아이처럼 따뜻한 모습,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우리들에게 다가오신 담임목사 님의 얼굴과 목소리에서 평안함과 마음의 안정을 누릴 수 있었다. 생각해 보면 주님의 놀라운 은혜가 아닐 수 없다. 목사님께서 전해주신 기억나는 말씀이 있다. 들의 꽃과 공중의 새를 보면서 그 속에 깃들인 주님의 숨결을 읽어내는 “고용불안 시대의 자기경영”,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가 수 밥 딜런(Bob Dylan)의 “바람 속에서(Blowing in the Wind)를 통해 전해주신 평화 의 메시지는 적지 않은 은혜와 감동을 불러일으켰고, 독일어를 전혀 알지 못하는 필자 에게 본 회퍼(Freiheit zum Leben von Bonhoeffer) 목사님의 “선한 능력으로”라는 찬 양은 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적지 않은 은혜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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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일교회 물댄동산
전환기의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담임목사님께서 기 도하며 계획하신 목회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기도하는 것이 급선무임을 믿는다. 짧 은 기간에 담임목사님께 지나친 업적과 성과에 대한 부담을 드려서는 안 될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님께서 주시는 사랑과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는 우리 성도들 은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말씀으로 먹이시고 기도해주시는 목 사님을 위해 날마다 기도하고, 목사님을 사랑하며 목사님의 목회를 이해하고 사랑으 로 감싸 안아야 한다. 행복한 목회는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순종을 전제로 한다는 점에 서, 믿음의 순종은 교회 내의 숱한 갈등을 줄이고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축복을 누 릴 수 있도록 한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목사님께 적극적인 지지와 사랑의 순종은 꼭 필요하다. 이는 주 님의 몸 된 교회와 영적 지도자를 이해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출발점이 아닐 수 없다. 이와 같은 이유에서 영적 지도자를 위한 기도와 신뢰는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하다. 또한 구세대와 신세대들 사이에 존재하는 간극, 말하자면 기독교의 근간이 되는 예배 와 말씀, 기도와 같은 신앙적 가치관을 과거의 것으로 밀어내지 않고 소중히 간직해 야 하고 동시에 신세대들의 신앙과 가치를 두루 아우르는 교회를 모색해야 할 것이다. 꽃피는 봄이 성큼 다가왔다. 봄꽃이 만발한 봄날, 따스한 봄볕에 노랗게 망울진 민 들레 꽃봉오리처럼 주님의 사랑과 축복, 은혜 가운데 담임 목사님과 우리 공동체가 은 혜의 샘, 평화의 길을 걸어갔으면 좋겠다. 목사님의 목회를 통하여 주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주님께서 인도하시는 사랑과 기쁨이 가득한 목회의 길, 기쁨이 충만한 꽃길로 은혜와 행복의 길, 푸른 초장, 쉴 만 한 물가로 인도하시길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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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드림 이야기
청년 드림 ‘날샘’ 을 소개합니다.
1. 팀 이름을 ‘날샘팀’으로 지은 이유가 있나요? 처음에는 특별한 이름 없이 청년부 중보기도팀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습니다. 하 지만 중보기도팀 모임을 하면서 팀에 대한 애정이 더욱 생겨났고, 저희의 소망을 담은 팀명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팀명을 정하기에 앞서 “우리 중보기도팀이 주님 안에서 품어야 할 소망은 무엇일까?”라는 주제로 기도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러던 중 이사야 58장 11절 “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 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케 하며 네 뼈를 견고케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 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는 말씀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며 쉼 없이 깨끗한 물을 흘려보내는 샘과 그 샘물의 모습을 생각하 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중보기도팀 또한 청년부에서 맑고 깨끗한 샘물을 흘려보 내는 샘과 같은 역할을 하고 싶다는 소망을 갖게 되었고, 날마다 샘솟는 샘물이라는 뜻 을 축약하여 ‘날샘’이라는 팀명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희 ‘날샘’팀은 예수 그리스도, 그분의 부르심을 따라 날마다 샘솟는 샘물처럼 마르지 않게 복음과 은혜를 흘려보내 는 중보기도팀이 되는 것을 소망으로 매일 기도하고 있습니다. 2. 날샘팀(중보기도팀)에 들어온 계기가 있을까요? 저희 날샘팀은 2019년 3월에 첫 모임을 가졌고, 첫모임 때 날샘팀에 들어온 계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이야기를 나눠본 결과 팀원들 각자의 생각도 달랐고, 들어오게 된 계기 또한 모두 달랐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공통적이었 던 것은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일하신다는 소망을 가졌다는 것이었습니다. 모두 들 저희가 속해 있는 청년드림이 기도를 통해서 변화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갖고 있었습 니다. 오직 주님만 의지하고 나아가야겠다는 의지, 기도 없이는 한 발짝도 나아갈 수 없다는 고백, 인간적인 생각과 욕심을 내려놓고 하나님만 따르겠다는 순종이 있었기 에, 저희들 각자는 날샘팀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중보기도를 통해서 청년부 와 제일교회 전체를 변화시켜 나갈 수 있는 날샘팀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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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날샘팀(중보기도팀)의 정기적인 모임이 있나요?
포항제일교회 물댄동산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는 말씀처럼 이 흐름이 우 리의 의와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하심으로
날샘팀은 매주 토요일 7시에 모여서 일주일 동안 자신 의 삶에 대해 되돌아보며 나눔을 하고, 청년부 공동체와
이루어짐을 인정하고 우리를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하셨 다는 것에 감사하는 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날샘팀, 청년부의 기도모임(엎드림, 웜업 기도회, 런업 기도회) 등이 어떻게 주님 안에서 성장해 나갈지에 대해
5. 기도제목을 알려주세요.
서 기도하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날샘팀에는 리더들도 있고, 새가족들도 있기에 이야기
저희 날샘팀의 기도제목은 크게 두 부분입니다.
를 나누면 정말 풍성합니다. 또한 매주 팀원들이 돌아가 면서 기도회를 인도하기에 중보기도에 대해서 다양한 경
첫째, 저희 날샘팀을 위한 기도입니다.
험을 할 수 있습니다.
날샘팀원들이 중보기도사역을 하기 전에 오직 하나님만
둘째 주 토요일의 경우에는 청년드림 전체 기도회인 ‘
바라보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깊어지고, 날마다 솟는 샘
엎드림 기도회’가 있습니다. 그래서 날샘팀만의 기도회
물같이 하나님을 향한 기쁨이 샘솟기를 그리고 항상 영
는 없지만, 엎드림 기도회를 진행하는 역할을 맡고 있
육간에 강건하기를 기도해주세요.
습니다.
또한 주님의 마음에 합한 기도를 하며, 하나님과 공동체 를 향한 사랑이 깊어지기를, 기도의 영역이 확장되어지
4. 날샘팀(중보기도팀)이 청년부에서 어떤 역할을 해내기
기를, 날샘팀 모임에서의 나눔이 풍성해지기를 기도해
원하세요?
주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통로’라는 단어를 좋아하는데, 통로
둘째, 청년드림을 위한 기도입니다.
는 자기 의를 자랑하지 않고 그저 잘 흘러가도록 연결시
청년드림이 5월에 오실 목사님을 기다리고 있는데, 그
켜 줌으로써 풍족함과 부족함의 균형을 맞춰주는 역할을
때까지 흔들림 없이 믿음의 반석위에 굳건하게 선 신앙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날샘팀 역시 은혜의 통로, 기
갖기를 기도해주세요.또한 청년부 모두 주님의 사랑으
도의 통로의 역할을 해내기 바라는데, 특별히 하나님의
로 하나가 되기를, 청년드림 형제자매 모두 살아있고 생
은혜를 청년드림과 제일교회 그리고 포항 땅에 잘 흘려
동감 있는 신앙을 갖게 되기를 기도해주세요.마지막으
보낼 수 있는 팀이 되기를 바랍니다.
로 하나님과 함께하는 시간들을 통해서 청년부 공동체
또한 고린도전서 3장 6~7절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 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그런즉 심는 이와 물 주는 이는 아무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모두의 삶이 송이꿀보다 더 달콤하고, 풍성해지기를 기 도해주세요. ● 손종현 기자 (청년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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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플리스 영화
● 집으로
(2002)
● 워낭소리
(2008)
●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2014)
영화 속 영화를 찾아 ● 김영숙g 기자 (sak4043@hanmail.net)
포항의 역사와 함께한 육거리에는 독립영화 전용관 ‘인디플러스 포항’이 있다. ‘독립영화’란 일명 ‘인디영화’
오래도록 가슴에 남아 있는 ‘주말의 명화’ 같은 영화를 그 리워하는 사람도 많다.
라고도 한다. 이윤 확보를 1차 목표로 하는 일반 상업영 화와는 달리 창작자의 의도가 우선시되는 영화로, 주제
화려하지는 않지만 세상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가치
와 형식, 제작방식 면에서 주류영화와 구별 된다. 대체
를 느끼게 해주는 보석처럼 빛나는 영화가 독립영화들
로 다큐멘터리 영화, 단편영화 등이 대부분이며 저예산
속에서 발견된다. 저예산으로도 충분히 관객들을 기립
으로 만들어진다.
박수치게 한 영화 ‘가버나움’처럼….
관객들에게 독립영화의 관람기회를 제공하고 영화문
포항을 배경으로 한 독립영화 '포항'도 27일 개봉했다.
화의 다양성 증진 및 독립영화제작의 활성을 꾀하고자
‘포항’은 탄탄한 시나리오와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으며
하는 목적을 띠고 포항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독립영화 전
포르투갈 플루멘(Flumen) 영화제에서 심사위원단 9명
용관에서는 하루에 3~4편의 영화를 상영하는데 관람료
전원일치로 대상을 받았다.
가 3500원 전국 최저로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다.
‘인디플러스 포항’에서는 올해부터 매주 마지막 주 수 요일 4시 30분에는 단편영화의 상영기회를 확대하고자
요즈음 영화는 참 볼거리도 많고 화려하다. 생활수준
단편영화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상업영화들에 밀려
이 문화생활에 변화를 가져다주면서 영화관을 찾는 발걸
빛을 보지 못한 단편영화들을 선정하여 매달 각기 다른
음들로 관람객 천만이 훌쩍 넘는 영화들이 매년 심심찮
주제로 단편영화 3편을 만나볼 수 있다하니 관심 가져
게 등장한다. 이에 제작사들은 기대감 상승으로 좀 더 자
볼만하다.
극적이고 화려한 블록버스트(Blockbuster) 영화들을 쏟 아내고, 갖은 홍보 전략을 펼치지만 희비가 엇갈리는 결
비록 소박하고 날 것이지만 가슴을 크게 툭 건드리는
과들이 나온다. 그 덕분에 돌아서면 상승되는 관람 비,
독립영화의 매력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거기서 작은
좋은 영화를 가려내어 봐야 하는 것은 관람객들의 몫이
보물 하나 발견하는 행운을 누리며...
되었다. 영화는 개인 취향이긴 하지만 명대사만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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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행사
포항제일교회 물댄동산
미리보는 행사 ◎ 세례 · 입교 안내 •세례·입교 문답식 : 4월 7일(주일) 2부, 3부 예배후 당회실 •세례·입교 예식 : 4월 14일(주일) 3부 예배시
◎ 제1기 은혜와 행복을 찾아가는 길(부부행복학교) •개강 : 4월 13일(토) 오후 2시 •기간 : 7주간 •장소 : 교육관 3층 강당 •대상 : 결혼 10년차 이하 부부
◎ 고난주간 갈보리 기도회 •일시 : 4월 15일(월) ~ 18일(목) 오전 5:30 •장소 : 본당
◎ 유아세례 부모교육 ‘품안愛’ •일시 : 4월 28일(주일) 오후 1:30 •장소 : 교육관 3층 강당
포항제일교회 CI(Church Identity)제작을 위한 의견 청취 CI는 교회가 가지고 있는 사명과 비전을 통일된 이미지로 시각화하는 것을 말 합니다. CI는 교회가 추구하는 비전을 한 눈에 알 수 있게 해 주며, 내부적으로 는 성도님들의 일체감을 만들어 주고, 대외적으로는 교회의 특징적인 이미지를 심어 줍니다. CI제작을 위한 성도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하오니 적극적 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내용] 1) ‘은혜의 샘, 평화의 길’이라는 포항제일교회의 비전이 담긴 로고나 이미지 2) ‘포항제일교회’ 하면 떠오르는 단어나 문장. 3) CI 제작에 관련하여 성도님들의 자유로운 의견 ※ 보내주신 내용은 CI 제작을 위해 활용됩니다. [기간] 4월 7일(주일) ~ 21일(주일) [방법] 이메일 제출 - pjchc@daum.net / 사무실 제출 / facebook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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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행사
3월 행사 이모저모
•3.1 운동 참여교회
•삼일절 행사
•제1기 신앙과 잠재력 개강
•사랑학교 개강
•에메트새봄감사예배와 친교
•늘푸른대학 개강
•명도학교 상호교류협력 협약식
•제13기 전도훈련학교 개강예배
•포항노회 남선교회 헌신예배
•제1기 울림과 어울림 수료식
•해피네스 몸찬양단
•꿈터
•제1기 마더와이즈
3월호 성경퀴즈 정답 및 당첨자 장현근 3교구 김진홍 5교구 최기순 6교구 황화자 7교구 양미희 7교구
한라4 사랑방 010-✽✽✽✽-8225 달전3 사랑방 010-✽✽✽✽-8422 녹원1 사랑방 010-✽✽✽✽-3331 송남2 사랑방 010-✽✽✽✽-2785 학산2 사랑방 010-✽✽✽✽-4123
✽준비된 기념품을 사무실에서 받아가시기 바랍니다.
사 오 마 홀 리 갈 라 디 아 대 벧 사 아 스 가 스 안
아 아 벨 므 홀 라 히 람 도 갈 마 옷 서 아 도 니 야 세 메 스 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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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퍼즐
포항제일교회 물댄동산
㉢
② ㉣
③
㉦④
㉤
⑤
㉠①
2019년 4월
성경퍼즐
㉡
㉥ ㉧
이 름: 목 장 :
교 구: 연락처 :
※ 사무실의 물댄동산 성경퍼즐함에 이름과 연락처를 기재하여 셋째 주일 3부 예배후까지 넣어 주십시오. 마지막 토요일, 추첨을 통해 선정된 5분께 소정의 기념품을 드립니다.
가로 열쇠
㉠ 욥기에서 하나님께서 지으신 피조물 중에 으뜸이라고 한 동물 (욥 40:15∼20) ㉡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본명 (대상 1:27 참조) ㉢ 므낫세의 장남으로서 그 후손이 길르앗을 정복함 (민 32:39) ㉣ 아브라함의 동생 나홀의 첩이었던 사람 (창 22:24) ㉤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곳에서 바산 왕 옥을 격퇴함 (민 21:33 참조) ㉥ 예수님 대신에 풀려 난 사람 (마 27장 참조) ㉦ 예수님 당시의 대제사장 가야바의 장인 (요 18:13) ㉧ 아람 장군 나아만이 엘리사에게 용서를 구한 것과 관련된 지명 (왕하 5:18)
세로 열쇠
① 바울의 동반자가 된 소바더의 출신지 (행 20:4). ② 아합과 여호사밧이 동맹하여 아람으로부터 탈환하려 했던 곳 (왕상 22장 참조) ③ “오직 ○○○ ○○ ○○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 (벧전 3:4) ④ 베드로의 형제로서 오병이어를 가진 소년을 예수님께 소개함 (요 6장 참조) ⑤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의 노정 중에 모압 변경에 위치한 곳 (민 33:44)
캠토토스트
우현점 (포항1호점) 포항시 북구 우창로 2 (우현동) 뉴베르디상가 101호 Mobile. 010‐2801‐1111 / Tel. 054) 241‐1145
효자점 (토스트랑) 포항시 남구 효성로 56 (효자풍림아이원 정문 앞) Mobile. 010‐6444‐5777 / Tel. 054) 284‐7773 ORDER GUIDE 1. 단체주문 환영 (학교, 교회, 사무실, 학원 각종 행사) 2. 미리 전화주시면 포장됩니다.
예배 및 집회시간 안내 집 회 명 1부 예 배 주 2부 예 배 일 3부 예 배 낮 4부 예 배 예 영어 예배 배 몽골어예배 수 요 예 배 금요 기도회 새벽 기도회 선교협의회 1부 영아부 (1~3세) 2부 1부 유아부 (4~5세) 2부 1부 유치부 (6~7세) 2부 1부 유년부 (1~2학년) 2부 1부 초등부 (3~4학년) 2부 1부 소년부 (5~6학년) 2부 아 동 2 부 중 등 부 고 등 부 하 나 부(발달장애아동)
37644 경북 포항시 북구 새마을로 172 (용흥동) 사무실 Fax: 242.8988 유치원: (054) 247.6207
시 간 7:30 9:30 12:00 14:30 11:30 14:00 19:30 20:30 5:30 셋째주일 13:30 9:30 12:00 9:30 12:00 9:30 12:00 9:30 12:00 9:30 12:00 9:30 12:00 수요예배
9:30 9:30 11:30
장 소 본
당
국제부실 본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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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사무실 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