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1
Issue-3
June 15, 2015 (통합호)
CharlotteTimes 아름다운 샬롯, 아름다운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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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
~ 6 월은 보훈의 달, 체육의 달 ~ 재미대한노스캐롤라이나체육회 (본부 샬롯 / 회장 박익삼)는 오는 6 월 19-21 일 , 삼일간 수도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제 18 회 재미대한체육회 전미주체전에 North Carolina 를 대표해 출전할 4 개종목(골프, 볼링, 육상, 탁구) 총 35 여명의 선수와 임원원단을 구성하고 출전을 준비중에 있다. 창립이후 처음으로 출전하는 뜻깊은 행사에 NC 대표팀의 단합과 선전을 기대해 본다. 문의: 재미대한 노스캐롤라이나 체육회 704-634-7194
샬롯한인회(회장 전승현)는 오는 6 월 26 일-27 일, 이틀간 아틀란타에서 열리는 제 35 회 동남부체전에 샬롯을 대표해 출전할 7 개 종목 (골프, 농구, 볼링, 족구, 줄다리기, 테니스, 축구) 총 50 여명의 선수와 임원단을 구성하고 출전을 준비중에 있다. 지난 2 년 연속,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종합순위 3 위를 기록한 바있는 샬롯팀의 선전을 기대하며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문의: 샬롯한인회 704-307-9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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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선정 기사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에 대한 5 가지 오해
ADHD, 즉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를 진단하는 경우가 늘고 있지만 아직 ADHD 에 대한 일반의 이해는 부족한 상황이다. ADHD 를 가진 성인 당사자, 혹은 아이의 부모를 탓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집중을 잘하고, 몸을 비비 꼬지 않고, 인내심을 기르고, 정보를 빨리 이해하기 위해 그들 자신도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무시하는 처사다. 18 세 이상 미국 성인 중 약 4%가 ADHD 증세를 보인다. 이들은 ADHD 를 비하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면서 일도 하고 새로운 것을 배우며 다른 사람처럼 똑같이 자기 성취를 하고 있다.
오해 1. ADHD 는 질병이 아니다. 사실: ADHD 의 존재를 의심하는 사람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의문을 제기한다. 절제가 안 되는 아이들은 그 부모들이 잘못했기 때문이고, 제약회사에서 약을 팔아먹으려고 만들어낸 병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어린이들이 어린이답게 노는 것을 수용 못 하는 문화 때문이라는 가설도 있을 정도다. 그러나 미국 국립보건원과 미국 공중위생국 및 수많은 의료원이 ADHD 를 질병으로 인정하고 있다. 또 유전인자의 영향도 있다는 연구도 있다. 다음 페이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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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 2. 당분을 너무 많이 섭취해 생긴 조증일 뿐이다. 사실: ADHD 와 무관하게, 설탕 섭취와 과잉행동과의 연결성을 입증한 자료는 거의 없다. 단것을 많이 먹으면 아이가 방방 뛴다고 믿는 부모가 많지만 말이다. 또 설탕 섭취가 ADHD 증상을 악화시킨다는 증거도 없다. 음식 첨가제가 ADHD 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선행 연구도 있으나 FDA 는 이에 대해 확실치 않은 결과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더 구체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재미있는 것은 아이들보다 오히려 ADHD 가 있는 자녀를 둔 부모가 설탕에 대해 더 예민한 반응을 보인다는 것이다. BBC 는 자녀가 탄산음료를 과잉 섭취한다고 믿는 부모일수록 자기 자녀가 과잉행동을 하게 된다고 볼 가능성이 높으며, 이로 인해 자녀를 더 비판적으로 대하고 주의를 더 자주 시켰다는 연구 결과를 보도한 바 있다. 오해 3. ADHD 는 어린이들에게만 해당되는 얘기다. 사실: 미국 정신건강협회에 의하면 ADHD 의 초기 증세가 평균 만 7 세 때 나타난다. 7 세 때 초기 증세를 보인 아이 중 상당수가 자라면서 계속 그런 증상을 겪는다. WebMD 는 그들 중 약 70%가 10 대까지, 약 50%가 성인이 되어서도 ADHD 증세를 보인다고 발표했다. 오해 4. 여자 성인과 어린이보다 남자 어린이가 ADHD 를 앓을 가능성이 높다. 사실: 미국 정신건강협회는 여자아이들보다 남자아이들이 ADHD 증상을 보일 가능성이 4 배 더 높다는 연구를 발표한 바 있다. 그런데 이런 결과가 사회문화적 편견에 의해 나온 것일 수 있다는 이론도 있다. 여자아이들의 경우 ADHD 증상이 '내면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도 있다. 과잉행동으로 정의되는 증상들이 특히 여자아이들에게서 일반적으로 보기 어려운 것들이다. 여자아이는 과잉행동 대신 감정 변화나 낮은 IQ, 또는 사회성 문제로 그 증상이 표출된다는 것이다고 미국 ADHD 지원센터는 발표했다. 성별 차이점을 이해하기 위한 연구가 더 많이 요구된다. 오해 5. ADHD 를 앓는 성인은 학업 또는 일터에서 성공하기 어렵다. 사실: ADHD 를 가진 10 대들이 학교를 자퇴할 확률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또 성인의 경우 충동을 절제하지 못해 더 쉽게 직장을 그만두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ADHD 가 사람의 지능과 의지에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는 없다. 애덤 리바인(Adam Levine), 마이클 펠프스(Michael Phelps), 솔란지 놀스(Solange Knowles) 같은 사람들은 ADHD 를 앓는 성인들이 창의적일 수 있고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 인물들이다. 어떤 이들은 치료제를 이용하기도 하고 또 어떤 이들은 자기 증상에 맞는 행동법을 터득해 자기 목표를 달성하는데 적용한다. 블로거 캐런 앤 케네디는 최근 허핑턴포스트에 "ADHD 를 앓는다고 생활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계획을 잘 세워야 그 증세를 조절해 가며 살 수 있다"고 썼다. *허핑턴포스트 US 의 블로그 글 “What Everyone Gets Wrong About ADHD”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방호상 拜上. 제 24 대 전 샬롯 한인회장 샬롯타임즈 발행인/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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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gratulations! 샬롯타임즈 Mobile App is Now Live on Google Play!
NC 한인사회의 희소식!! “One for all & All for one” 샬롯타임즈 App 출시 샬롯타임즈가 기쁜 마음으로지역 최초의 종합뉴스/정보 Application 인 The Vision 을 소개합니다. Google Play 에서 손쉽게 다운 받으셔서 곧바로 사용하실 수가 있으며 amazon.com 에서도 다운이 가능합니다. Application 운용비용은 샬롯타임즈에서 부담하며 App 의 다운과 사용료는 100% Free 입니다. 동포 여러분들의 이민 생활에 많은 도움되시길 바라며 앞으로 샬롯타임즈에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발행인/대표 방호상 拜上. *Google App Store Search Word: CharlotteTimes *App 콘텐츠를 계속해서 늘려 갈 예정이며 여러분들의 Feedback 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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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타임즈 창간을 축하합니다! 샬롯타임즈 창간 기념 축사 각종 미디어가 범람하는 정보과잉의 시대에 미주 한국 동포사회의 건전한 발전과 미래를 위하여 길잡이가 될 샬롯타임즈의 창간을 애쉬빌 지역 모든 한국 동포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는 언론을 그 사회의 거울이라고 합니다. 언론에비친 그 사회의 모습이 어떠한가에 따라 그 지역사회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보는 양이아니라 신속 정확한 질이라 생각합니다. 어떠한 정보를 접하느냐에따라 우리는 가치관이 달라지기도 하고 혼돈에 휩싸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정론 직필의 활동을 통하여 한국인 동포사회에 건전한 발전의 초석이 되기를 바라며 아울러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참다운 언론문화창달로 동포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샬롯타임즈의 창간에 힘써오신 방호상 회장님과 임직원 여러분들의 열정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다시한번 샬롯 타임즈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애쉬빌 한인회 회장 이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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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기사 1
미·일 '新밀월'…아시아 안보·경제 질서 격변 불가피 미·일 '신(新) 밀월'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아시아 역내의 외교·안보질서가 요동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아시아 재균형' 전략을 표방해온 미국이 일본을 명실상부한 역내 대리자로 내세워 자국 주도의 패권질서 강화에 나서고, '보통국가화'를 추구해온 일본 역시 미국을 확실히 등에 업고 재무장화 행보에 본격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지난 4 월 28 일 백악관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은 양국 동맹의 성격과 역할이 질적으로 변화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이벤트였다. 70 년 전의 '적대적 관계'에서 '부동의 동맹'(unshakeable alliance)으로 변모했다는 성명의 표현에서 드러나듯이 앞으로 '한 묶음'이 된 미·일 동맹 주도의 질서재편 움직임이 가시화될 것이라는 게 양국 외교가의 공통된 평가다. 특히 안보적으로는 자위대의 지리적 역할 철폐와 집단자위권 행사 용인, 경제적으로는 거대 경제권인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의 구축이 이 같은 질서재편의 양대 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같은 미·일의 '밀착'은 미국 주도의 패권질서에 대항하며 '굴기'를 시도하는 중국과의 전략적 이해가 정면으로 충돌하는 것이어서 동북아 역내의 긴장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 중국 견제 '아시아재균형'-일, 재무장 통한 '보통국가화' 이해 일치 과거사 무반성 속 아베 팽창주의 길터 동북아 긴장고조 예고…한국에도 과제 여기에 역사수정주의를 바탕으로 우경화로 치닫는 아베 정권과 한국을 비롯한 주변국과의 갈등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정세의 파고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미일 '현상변경 불용' 중국 견제…일본 집단자위권 날개 이번 성명은 전체적인 맥락에서 변화된 안보환경에 맞춰 미·일 동맹의 격을 한 단계 높이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그 핵심은 미국을 대리해 일본의 역내 군사역할을 강화하는데 놓여 있다. 미국이 집단자위권 행사를 용인하고 미·일 방위협력지침 개정을 통해 자위대 역할의 지리적 제약을 없앤 것은 이런 맥락이다. 이는 미국이 전반적인 국방 예산 삭감 흐름 속에서 역내 안보 정책을 유지하고자 일본의 방위력 확대를 용인하고 이에 의존해야 하는 현실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같은 미·일 안보협력의 일차적 겨냥점은 중국이다. 해양을 중심으로 세력확장에 나서는 중국을 적극적으로 견제하지 않을 경우 미국 주도의 패권질서 유지가 어려울 수도 있다는 상황 인식이 반영돼 있다. 이날 성명이 "힘에 의한 현상변경"을 반대하고 "주권과 영토통합에 대한 존중" "강압 없이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약속"을 강조한 것은 이런 맥락에서라고 할 수 있다. 또 항행의 자유와 국제법에 기반을 둔 규범을 자주 거론한 것은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를 방어하려는 일본의 의도를 대폭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주요 현안인 미국으로서는 미·일 동맹의 지구적 확장이 러시아를 견제하려는 의도를 담은 것으로도 볼 수 있다. 미국이 일본이 추진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상임이사국 진출 구상에 찬성의 뜻을 재확인한 것은 미·일 안보협력의 확대와 궤를 같이하고 있다. 이는 2011 년 미·일 외교·국방장관 연석회의(2+2) 공동선언을 통해 처음으로 다음 페이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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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상회담의 결과물로 이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일본의 안보리 진출 로비에 상당한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일본은 미국의 필요에 응하는 형태로 군사적 보통국가화를 추진하고 안보 문제에 관한 발언권을 키울 발판을 마련했으며 동시에 중국에 대한 견제 효과를 어느 정도 기대할 수 있게 된 것으로 보인다. ◇TPP 매개로 경제협력 강화…AIIB 로 부상하는 중국 견제 미국과 일본은 TPP 를 매개로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경제·금융 질서를 주도하는 양대 국가가 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이와 관련해 성명은 두 나라가 "역동적이고 급성장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및 세계에서 무역 및 투자의 규칙을 정하기 위한 대응을 주도하고 있다"고 규정했으며 "경제 대국으로서 지금까지 교섭한 무역 협정 중 가장 높은 수준의 협정을 정리하려고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양국은 TPP 에서 완전한 합의에 이르지 못했음에도 이틀간의 교섭으로 "큰 진전이 있었던 것을 환영하며 더 넓은 협정이 신속하고 성공적으로 타결되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작년 4 월 오바마 대통령이 방일 때 실질적인 타결을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협상이 상당 기간 난항을 겪었는데도, 이날 양국이 이런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중국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창설을 계기로 세계 금융질서에 도전장을 낸 상황을 의식한 측면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일본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남은 쟁점을 신속하게 마무리 짓고 TPP 협상의 타결을 향해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양국은 TPP 를 통해 고용 확대, 임금 인상 등 자국 경기의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대감도 품고 있다. ◇미·일 동맹 앞에서 역사 문제 묻히나…한국에도 과제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 등에서 드러나는 아베 정권의 역사 인식에 관해 강도 높은 성명을 내며 그간 우려와 견제의 뜻을 표명해 온 미국 정부가 동맹 강화를 계기로 이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게 될지도 관심이다. 미국 주요 언론, 의회, 시민단체 등은 '식민지 지배와 침략'을 인정하지 않고 전후 질서를 부정하는 듯한 인식을 내비친 아베 총리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계속 보내고 있다. 일단 아베 총리가 이번 미국 방문 기간 역사 문제에 관해 어떤 인식을 표명하는지가 관건이다. 그는 27 일 하버드대 강연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해 사과의 뜻을 표명하거나 일본의 책임 문제를 직접 거론하는 대신 이를 '인신매매'로 규정하고서 "가슴이 아프다"는 발언을 하는 데 그쳤다. 또 이날 정상회담 직후 공동기자회견에서도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과는 하지 않은 채 "깊은 고통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전쟁 중에 여성의 인권이 종종 침해당해 왔다"고 밝혀, 일본군이 조직적으로 개입한 위안부 강제동원 문제를 `일반적인' 차원의 전쟁 중 여성 인권 침해와 동일시한다는 인상을 주었다. 이번 미국 방문의 하이라이트인 상·하원 합동 연설이 남아 있으나 그간의 행보를 고려하면 아베 총리가 역사 문제에 관해 사과의 뜻을 표명할 가능성이 별도 없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일본 정부의 주요 인사가 올바른 역사 인식을 표명하라고 줄기차게 요구해 온 한국 정부는 미국이 동맹을 이유로 과거사를 묵인하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또 미·일 동맹이 강화한 결과 일본이 사실상 재무장을 하게 되고 이것이 한반도 안보 문제에 관한 한국의 발언권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는 만큼 이에 충분히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관영 신화통신이 가이드라인 개정에 관해 "중국의 영향력을 억제하려는 의도일 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에서 미·일 동맹의 헤게모니를 유지하려는 시도"라는 비판적 견해를 보도한 것에 볼 수 있듯이 미·일 동맹 강화를 불편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어 여러 형태의 갈등이 예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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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방송 http://www.cnn.com http://www.bbc.co.uk http://www.foxnews.com
3. 경제신문 http://www.wsj.com http://www.bloomberg.com http://www.ft.com
4. 주간지 http://www.time.com http://www.newsweek.com http://www.usnews.com
5. 경제주간지 http://www.businessweek.com http://www.economist.com http://www.fortune.com http://www.forbes.com
6. 과학저널 http://www.nature.com http://www.sciencemag.org http://www.cell.com http://www.annualreview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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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라인 건설 착수
삼성전자가 경기도 평택 고덕산업단지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 건설에 착수했다. 국내 대기업의 단일 투자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삼성전자가 국내에 이 같은 대규모 설비투자를 실행하는 것은 2012 년 화성 반도체 17 라인 신설 투자 이후 약 3 년 만에 처음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기존 기흥-화성을 잇는 최첨단 반도체 클러스터를 완성함과 동시에 평택 반도체 시대를 열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7 일 오전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산업단지에서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단지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라인 건설에 착수했다. '미래를 심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기공식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남경필 경기도지사, 공재광 평택시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부회장), 고객사 관계자 등 600 여 명이 참석했다.
◇ 축구장 400 개 크기…시안공장 2 배 넘는 15.6 조원 투입: 삼성 평택 반도체단지는 총 부지 면적이 289 만㎡(87.5 만 평)로 축구장 약 400 개 크기다. 기존 국내 최대 반도체 생산 단지인 기흥·화성 공장을 합한 면적(91 만 평)과 맞먹는 규모다. 중국 시안 공장(139 만㎡)보다도 배 이상 크다. 입주 인원은 3 천여 명이며, 공기는 내년 12 월까지로 돼 있다. 삼성전자는 이 중 79 만㎡(23 만 8 천 평)의 공장 부지에 1 단계로 역대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 1 기와 관련 인프라를 건설하고, 2017 년까지 1 단계로 총 15 조 6 천억 원의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다.이 역시 단일 반도체 생산라인 투자로는 사상 최대 규모이다. 작년 5 월부터 본격 가동된 시안 공장에 투입된 70 억 달러(약 7 조 5 천억 원)의 2 배가 넘는 금액이다. 투자 금액은 인프라와 공장 건설에 5 조 6 천억 원, 반도체 설비 투자에 10 조 원이 각각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과 경기도는 이번 투자로 41 조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5 만 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건설과 가동 과정에서 각각 15 조 원과 26 조 원의 유발 효과를 예상한다. 고용 창출은 건설 과정 8 만 명, 가동 과정 7 만 명 정도로 본다. 한국은행 산업연관표 상의 생산·고용유발 계수 기준으로 가늠한 수치다. 소재·설비 등 전후방 연관 효과로 다른 산업부문 활성화에 미칠 영향도 엄청날 것으로 추산된다. 아울러 단지 안팎에 고객사와 협력사가 다수 입주해 중소기업·벤처·스타트업(신생기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단지는 박근혜 정부의 경제혁신 3 개년 계획에 따른 규제완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에 맞춰 당초 계획보다 1 년 이상 앞당겨 투자가 결정됐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은 지난해 말 출범 40 주년을 맞았고 메모리 시장에서는 22 년 연속 점유율 1 위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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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뉴스
당신이 몰랐던 ‘가장 비싼’ 정부 재산 10 가지 우리나라 정부가 소유하고 있는 재산들 중 가장 비싼 재산은 무엇일까? 나랏빚에 관한 뉴스는 많이 들어봤어도 정부 재산에 대한 얘기는 들어본 적이 거의 없을 것이다. 대한민국 정부 명의로 소유하고 있는 재산들 중 가장 비싼 재산에는 무엇이 있는지 정리해봤다.
1. 정부세종청사
정부가 소유하고 있는 건물 중에서 가장 비싼 건물은 '정부세종청사'다. 승천하는 용의 형상을 한 정부세종청사는 9,367 억 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2. 경부고속도로=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고속도로는 서울과 부산을 잇는 '경부고속도로'다. 토지를 뺀 순 고속도로만의 가치를 따졌을 때 약 10 조 9,787 억 원이 넘는 것으로 평가됐다.
3. 한강=강(江) 중에서도 가장 비싼 강은 한반도 중부를 가로 지르는 '한강'이다. 한강은 24 조 1 천억 원의 가치로 평가된다. 4. 인천대교=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다리는 영종도와 송도국제도시를 잇는 '인천대교'다. 인천대교의 공시지가는 1 조 2,706 억 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5. 독도=국토해양부가 측정한 독도의 자산가치는 약 73 억 7,000 만 원이다. 독도는 지리학적, 군사학적 가치는 물론 밑에 보이지 않는 천연자원이 묻혀 있어 그 가치는 어마어마하다.
6. 세종대왕함=우리나라 정부가 소유하고 있는 무기 중 '이지스함'의 가격이 가장 비싸다. 현재 세종대왕함, 율곡 이이함, 서애 류성룡함 3 척의 이지스함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세종대왕함이 약 1 조로 평가받는다.
7. 디브레인(dBrain, 회계시스템)=디브레인은 한 번의 클릭으로 재정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예·결산 처리 전산시스템이다. 정부가 소유하고 있는 무형 자산 중에서 가장 비싼 '디브레인'은 353 억 원이다.
8. 해온과 해담 (슈퍼컴퓨터)=기상청의 일기예보용 슈퍼컴퓨터 3 호기 '해온과 해담'은 128 억 원으로 정부가 소유하고 있는 가장 비싼 물품이다. 2010 년 도입한 해온과 해담은 세계 6 위의 날씨 예보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9. 금동 미륵보살 반가사유상과 불국사=정부가 소유하고 있는 문화재 중 최고가는 '국보 83 호 금동 미륵보살 반가사유상'로 500 억 원이다. 부동산 문화재로 비싼 것은 경주 불국사로 150 억 원 가치를 평가받는데 이는 보험 가격으로 측정됐다.
10. 주 일본 대사관 청사=국외에 있는 우리나라 재산 중 가장 비싼 재산은 '주 일본대사관 청사'다. 일본대사관은 건물과 땅값을 포함해 1,243 억 원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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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부자순위 이건희 81 위, 이재용 172 위…중국 마윈 15 위 중국 증시의 급등과 기업 성장에 힘입어 올해 중국 최상위권 부호들의 재산이 올해 약 23%, 21 조원 가량 불어났다. 반면 한국 최상위 부호의 재산은 약 2%, 3 천억원 증가에 그쳐 격차가 한층 벌어졌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세계 억만장자 명단(4 월 16 일 기준)에 따르면 100 위 내 중국인 부호 4 명의 재산은 총 1 천 39 억 달러(약 112 조원)로 올해 들어 23.0%, 194 억 달러(약 21 조원) 증가했다. 이에 비해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100 위 안에 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81 위)의 재산은 135 억 달러로 약 2.3%, 3 억 2 천만 달러(약 3 천 459 억원) 증가에 그쳤다. 중국인 부호들은 상하이종합지수를 올해 32.5% 밀어올린 중국 증시 폭등세의 덕을 톡톡히 봤다. 홍콩 증시에서 텅쉰 주가는 올해 41.2% 치솟았다. 세계 19 위인 왕젠린(王健林·61) 완다(萬達)그룹 회장의 재산도 331 억 달러로 약 32%(79 억 달러) 불어났다. 세계 15 위로 중국인 최고 부자인 마윈(馬雲·잭 마) 알리바바그룹 회장의 재산은 356 억 달러로 약 25%(72 억 달러) 늘었다. 마 회장은 미국 증시에 상장된 알리바바 주가가 19%가량 빠지는 와중에도 알리바바그룹 금융계열사인 마이(마<蟲변+馬>蟻) 금융그룹(앤트파이낸셜그룹)의 급성장으로 재산이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평가됐다. 다만 역시 미국에 상장된 '중국의 구글' 검색사이트 바이두 주가가 올해 약 9% 빠지면서 리옌훙(李彦宏·로빈 리) 바이두 회장(세계 64 위)의 재산은 151 억 달러로 약 9%(15 억 달러) 감소했다. 범위를 세계 200 위까지 넓혀 봐도 양국의 격차는 뚜렷했다. 200 위 내 중국인 부호 17 명의 재산은 총 2 천 279 억 달러로 약 29%(514 억 달러) 불어난 데 비해 200 위 내 한국 부호 3 명의 재산은 총 303 억 달러로 약 14%(37 억 달러) 증가에 그쳤다. 특히 유리공장 아르바이트생 출신으로 2003 년 강화유리 회사 란쓰과기(藍思科技)를 창업한 저우췬페이(周群飛)는 지난달에 회사를 선전증시 창업판에 상장한 이후 주가가 4.3 배로 폭등하면서 자신의 재산도 약 940 억 달러로 321% 부풀어 올랐다. 그는 단숨에 세계 141 위 부호이자 중국 제 1 의 여성갑부가 됐다. 한국에서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155 위)의 재산이 88 억 달러로 약 61%(33 억 달러) 급증해 성장성 면에서 그나마 한국 경제의 체면을 살렸다. 국내증시의 대표적 중국 수혜주로 떠오른 아모레퍼시픽[090430] 주가는 작년 한 해 122% 급등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76% 뛰어오르는 등 지치지 않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72 위인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의 재산은 0.7%(약 5 천만 달러) 늘어난 8 억 달러로 집계됐다.172 위인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의 재산은 0.7%(약 5 천만 달러) 늘어난 8 억 달러로 집계됐다.
원화 강세 : 엔환율 7 년만에 800 원대 들어섰다 원화가 나 홀로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화와 엔화에 견줘 가치가 계속 오르고 있다. 원·엔 재정환율은 7 년 2 개월 만에 100 엔당 900 원선이 무너졌고, 원·달러 환율도 반년 만에 장중 한때 달러당 1,070 원선 아래로 떨어졌다. 4 월 28 일 오후 3 시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 엔당 898.56 원으로 전일 오후 3 시 기준 거래가격 대비 3.73 원 하락했다. 원·엔 환율은 지난 23 일 서울 외환시장 개장 전 비공식 재정환율(전일 원·달러 환율 종가 기준)이 100 엔당 900 원선 아래로 떨어진 적이 있지만 서울 외환시장 개장 중 800 원대에 들어선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8 년 2 월 28 일 이후 7 년 2 개월 만이다. 원화와 엔화는 시장에서 직접 거래되지 않아 달러화 대비 가치를 비교한 재정환율로 두 통화의 상대적 가치를 따진다. 이날 아시아 금융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19 엔 초반대를 보이며 보합권에 머물렀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엔저가 특별히 더 심화된 것은 아닌데도 원화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유지하면 원·엔 환율은 하락한다. 실제로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1,070.0 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3.0 원 내렸다. 원화가 달러화에 비해 강세를 보이면서 엔화와 비교한 상대가치도 덩달아 상승한 것이다. 원·달러 환율은 개장 직후 한때 달러당 1,069.0 원까지 떨어졌다가 당국의 미세조정(스무딩 오퍼레이션)에 대한 경계감으로 반등했으나 다시 하락 압력을 받아 간신히 1,070 원 선을 지킨 채 거래가 끝났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달러당 1,070 원선을 밑돈 것은 지난해 10 월 31 일 이후 6 개월 만이다. 원화의 상대적 가치가 더 오른 것은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수가 증가하고 월말 들어 원화를 필요로 하는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도(네고) 물량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지난 7 일 이후 27 일까지 16 거래일 연속 주식을 순매수해 이 기간에만 4 조 6 천억원의 외국인 자금이 순유입됐다. 미 재무부의 환율보고서 발표 이후 당국의 미세조정(스무딩 오퍼레이션)에 따른 경계감이 약화한 것도 원화의 상대적 강세 배경이 됐다. 전날 일본의 신용등급이 하향조정이 엔화의 상대적 약세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에 앞서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는 27 일 일본의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의 'A+'에서 'A'로 하향 조정했다. 오정근 건국대 금융 IT 학과 특임교수는 "그동안 심리적 저지선이었던 900 원 선이 뚫리고 엔화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일본의 신용등급 하락도 엔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외환시장은 이날부터 시작하는 미국의 4 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가 부진했던 점을 고려하면 연방준비제도(Fed)가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적인 신호를 보낼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상황이다. 이는 원화 강세를 부추기는 요인이다. 이진우 NH 농협선물 리서치센터장은 "3 월 FOMC 미 연방준비제도가 달러 강세 지속에 대해 강한 제동을 건 바 있다"며 "이번 회의 후 성명서에서 3 월 회의 결과와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않는다면 원·달러 환율은 더 내려갈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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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100 가지 암을 아시나요” 암 정보 한자리에
대한민국 국가암정보센터 홈페이지(www.cancer.go.kr)의 ‘내가 알고 싶은 암’ 코너에서 명칭별, 계통별로 분류하여 암종 정보를 보다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해당 암의 정의, 관련 통계, 예방, 진단, 치료, 생활가이드 등 필요한 정보를 망라했다. 인체는 암의 지뢰밭인가. 머리에서 발끝까지, 소아에서 노인까지, 남녀 불문하고 암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없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국립암센터가 운영하는 국가암정보센터 자료를 보면 한 해 20 만명 이상이 암에 걸리고, 3 분의 2 는 완치되지만 암 발생 자체의 증가에 따라 연간 사망자는 해마다 늘어 7 만명 이상이 암으로 목숨을 잃는다. 국가암정보센터가 최근 소아암, 희귀암을 포함한 100 개 암종 정보 구축을 완료했다. 입술, 눈, 음경, 질, 태반, 항문, 외음부 등 민감하고 특이한 부위의 암에서부터 바터팽대부암, 윌름스종양, 카포시 육종, 미만성거대 B 세포림프종 등 이름도 희한한 암이 수두룩하다. 홈피·페이스북·앱 등 통해 제공: 이 정보는 국가암정보센터 홈페이지(www.cancer.go.kr)의 ‘내가 알고 싶은 암’ 코너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명칭별, 계통별로 분류하여 암종 정보를 보다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해당 암의 정의, 관련 통계, 예방, 진단, 치료, 생활가이드 등 암 환자와 가족, 일반인, 의료관계자 등 모두에게 필요한 정보를 망라했다. 암정보 상담전화로도 문의 가능하며, 국가암정보센터가 운영하는 홈피(홈페이지),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애플리케이션(앱), 카카오 톡 옐로 아이디, 전화 상담과 같은 다양한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신 암 통계자료(국가암등록통계, 통계로 본 암현황 등), 암환자를 위한 국가지원프로그램과 동영상, 이미지, 그림책, 만화, 리플릿 등 다양한 형태로 암교육 자료도 이용 가능하다.
Upcoming~ 정말 좋은 정보!: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는 마법의 가루 베이킹 소다 활용법 10 가지를 샬롯타임즈 7 월호에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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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비타민 섭취가 암 유발한다”(연구)
건강에 좋다고 생각해 비타민 보충제를 과하게 먹을 경우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의외의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영국 일간 미러는 유명 암 전문가 팀 바이어스(Tim Byers) 박사의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바이어스 박사는 지난 10 년동안 보충제를 먹는 환자 수천 명을 대상으로 세계에서 널리 복용되고 있는 비타민 E, 베타카로틴, 엽산 보충제에 대해 연구했다. 그 결과 비타민을 과잉 섭취하는 사람들이 암에 걸릴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비타민을 과하게 복용하는 사람들의 경우 체내 결석 생성률도 높게 나타났다. 2001 년에서 2014 년까지 진행된 비타민 E 에 관한 연구에서 지원자 3 만 5 천 명을 관찰한 결과 비타민 E 를 많이 섭취했을 때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17% 더 높았다. 임신부의 건강을 지키는 엽산 보충제의 경우에는 암 발병률을 56%까지 증가시킨다는 결과를 얻었으며,
베타카로틴 보충제를 권장량보다 많이 먹은 사람들은 폐암과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20% 더 높았다. 바이어스 박사는 "비타민이 암 유발 가능성을 높인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찾지 못했으나 필요 이상으로 보충하는 사람들의 경우 암 발병률이 높았다"며 반드시 일일 권장 섭취량을 지킬 것을 조언했다.
100.2 캐럿짜리 '무결점' 다이아몬드가 미국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2 천 210 만 달러(약 239 억원)에 팔렸다. 소더비 측은 순백색인 이 다이아몬드의 예정가격이 1 천 900 만~2 천 500 만 달러였다면서 지금까지 경매에 나온 다이아몬드 가운데 에메랄드 컷 형태로는 가장 크고 완벽하다고 설명했다. 이 다이아몬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드비어스 광산에서 원석으로 채굴된 뒤 1 년 이상의 세공 과정을 거쳤다. 이날 소더비 보석 경매에 나온 370 점 가운데서도 가장 큰 관심을 끌었다. 뉴욕 소더비의 보석분야 책임자인 게리 슐러는 경매에 앞서 이 다이아몬드가 완전무결하다면서 "흰색보다 더 희고 결점이 없으며
100 캐럿 무결점 순백 다이아몬드, 239 억원에 낙찰
얼음물처럼 투명하다"고 소개했다. 다이아몬드 낙찰은 전화로 이뤄졌으며 매입자와 매각자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소더비는 지난 25 년간 경매에서 팔린 100 캐럿 이상의 다이아몬드 가운데 무결점인 것은 5 점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2013 년 홍콩 소더비 경매에서 118 캐럿 짜리 오벌 컷 다이아몬드가 3 천 60 만 달러에 낙찰돼 화이트 다이아몬드 가운데 최고가를 기록했다. 경매 사상 최고가 보석은 2010 년 소더비에서 팔린 24.78 캐럿 에메랄드 컷 핑크 다이아몬드로 4 천 600 만 달러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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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세계 최초로 FM 라디오 중단한다 노르웨이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FM 라디오 방송의 중단을 추진하고 있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다. 노르웨이 정부는 2017 년부터 1 월 공영 채널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운영되는 5 개 FM 라디오 채널을 모두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인터넷을 통해 운영되는 22 개 디지털 방송국과 추가로 설립되는 디지털 방송국이 공백을 메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노르웨이가 FM 라디오를 중단하는 주된 이유는 전송비용이 디지털 라디오보다 8 배나 많이 든다는 데 있다. 정부는 라디오가 전면 디지털로 전환되면 연간 2 천 500 만 달러(약 270 억 원)를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노르웨이 공영 NRK 방송국은 1995 년 6 월 디지털 라디오 방송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도입했다. 최근 갤럽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르웨이 가구의 55%가 디지털 라디오 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기기를 보유하고 있다. 다수 유럽 국가에서 FM 라디오가 사라질 수 있지만, 세계 곳곳에는 여전히 FM 라디오의 인기가 높거나 인터넷 기반 시설이 열악한 곳이 많다.
샬롯타임즈는 정간호(매월 10 일), 특별호(기념), 수시(호외)로 구분하여 발행합니다. 감사합니다!
*** 고슴도치의 지혜 *** 고슴도치는 대체로 5 천개의 가시가 있다. 이렇게 많은 가시를 갖고도 고슴도치끼리는 서로 사랑을 하고 새끼를 낳으며 잘 어울린다. "어떻게 가능할까" 동물학자들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조심조심 바늘과 바늘사이, 가시와 가시사이를 잘 연결해서 서로 찔리지 않도록 한다는 것이다.
우리에게도 보이지 않는 많은 가시가 있다. 그리고 그 가시로 서로를 찌르고 상처를 준다. 사실, 우리는 가까이 갈수록 더 많은 아픔과 상처를 주고 받으면서 살아간다. 어떻게 하면 가시가 있더라도 서로 사랑하며 안아줄 수 있을까? 조심조심 서로를 살피고 아끼고 이해하며, 아프지 않게 말하고 양보하면 된다. 고슴도치의 지혜를 일깨우는 그런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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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타임즈 Network 가입환영!: nccharlottetimes@gmail.com 결혼 안 해도 너무 안 한다…작년 혼인율 역대 최저
혼인 30 년 차 이상 '황혼 이혼'은 10% 급증 / 평균 초혼연령 男 32.4 세, 女 29.8 세 지난해 혼인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혼인건수도 2004 년 이후 가장 낮았다. 평균 초혼연령은 남자가 32.4 세, 여자가 29.8 세로 계속 높아지는 추세였다. 이혼 증가 추세도 여전했고, 특히 50 대 이상의 '황혼 이혼' 증가폭이 두드러졌다. 통계청은 이런 내용의 '2014 년 혼인·이혼통계'를 발표했다.
◇ 작년도 혼인건수 10 년 만의 최저 수준 지난해 혼인건수는 30 만 5 천 500 건으로 전년보다 5.4%인 1 만 7 천 300 건 감소했다. 2004 년(30 만 8 천 600 건)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인구 1 천명 당 혼인건수로 국제적인 혼인율 비교수치인 조(粗)혼인율은 6 건으로 전년보다 0.4 건 줄었다. 이는 1970 년 조혼인율 통계를 산출한 1970 년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결혼 적령기 인구가 계속해 감소하는 게 가장 큰 요인"이라며 "미혼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외국인과의 혼인이 감소한 것도 이유"라고 설명했다. 평균 초혼연령은 남자가 32.4 세, 여자가 29.8 세로 전년보다 각각 0.2 세 올랐다. 10 년 전과 비교하면 남자는 1.9 세, 여자는 2.3 세가 많았다. 남자 초혼연령은 2003 년 30 세를 돌파한 뒤 최근에는 30 대 초반으로 완전히 이동한 모양새다. 여성의 경우도 통계청 관계자는 "20 대 후반이 줄어들고 30 대 초반과 30 대 후반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여성 초혼연령은 지역별로 이미 서울(30.7 세)과 부산(30.3 세), 대구(30 세)에서 30 세를 넘겼다. 평균 재혼연령도 남자가 47.1 세, 여자가 43 세로 전년보다 각각 0.4 세, 0.5 세 올라갔다. 초혼비율은 남자가 84.4%, 여자가 82.3%로 전년대비 각각 0.4%포인트, 0.9%포인트 감소했다. 초혼부부 중 여자가 연상이고 남자가 연하인 '연상연하 커플'의 비율은 16.2%로 전년보다 0.1%포인트 늘었다. 감소세이던 남자가 연상인 부부의 비율도 전년보다 0.1%포인트 증가한 67.7%였다. 대신 동갑내기 부부의 비율이 16.1%로 0.2%포인트 줄어들었다. 외국인과의 혼인은 2 만 3 천 300 건으로 전년보다 2 천 600 건(10.2%) 줄었다.
◇ '황혼이혼' 10.1% 늘었다 지난해 이혼은 11 만 5 천 500 건으로 전년보다 0.2%인 200 건이 증가했다. 인구 1 천명당 이혼건수인 조이혼율은 2.3 건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배우자가 있는 사람의 인구 1 천명 당 이혼건수인 유(有)배우 이혼율도 4.7 건으로 전년과 유사했다. 평균 이혼연령은 남자 46.5 세, 여자 42.8 세로 전년보다 각각 0.3 세, 0.4 세 올랐다. 10 년 전과 비교하면 각각 4.9 세, 4.7 세가 상승했다. 이혼부부의 평균 혼인지속기간은 14.3 년으로 전년 대비 0.2 년 늘었다. 10 년 전과 비교해 2.3 년 늘어나는 등 매년 길어지는 추세다. 이혼 부부 중 혼인한 지 20 년 이상 된 부부의 비중은 28.7%로 가장 많았다. 2011 년까지 결혼한 지 4 년 이하 부부의 이혼 비중이 가장 높았으나 2012 년부터 20 년 이상 된 부부의 비중이 가장 컸다. 특히 혼인한 지 30 년 이상 된 부부의 '황혼 이혼'이 1 만 300 건으로 전년보다 10.1% 늘어났다. 2012 년에는 8.8%, 2013 년에는 8.4% 증가한 것과 비교해 증가폭이 커졌다. 10 년 전과 비교하면 2.3 배로 증가했다. 남자 이혼자의 연령은 40 대 초반과 40 대 후반이 각각 18.8%로 가장 높았고 50 대 초반이 15.6%였다. '황혼 이혼'의 증가세에 따라 50 대 후반과 60 세 이상의 이혼건수가 각각 7.0%, 7.3%로 크게 늘어났다. 여성 이혼자의 연령은 40 대 초반이 19.6%로 가장 많았고, 40 대 후반이 16.7%로 높은 수준이었다. 다음으로는 30 대 후반이 15.9%였다. 역시 50 대 후반과 60 세 이상의 이혼건수가 각각 12.7%, 11.0%로 크게 증가했다. 미성년 자녀가 있는 이혼 부부는 전체 이혼의 49.5%로 전년보다 3.1% 감소했다. 미성년 자녀가 많을수록 이혼율도 떨어졌다. 미성년 자녀가 3 명 이상인 이혼 부부는 3.3%에 불과했으나 2 명은 20.2%, 1 명은 25.9%로 올라갔다. 협의이혼은 전년대비 1.3% 늘었으나, 재판이혼은 전년대비 3.3% 줄어 2010 년 이후 감소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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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타임즈 기사제보/광고문의: 704-214-0860 북한, 백두산도 문 연다…관광 다각화 총력
교통·전력·숙소 등 관광인프라 비교적 양호 북한이 금강산에 이어 백두산까지 국제관광특구로 지정해 관광상품 다양화에 총력을 펴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23 일 백두산이 행정구역에 속하는 삼지연군 무봉노동자구 일부 지역에 무봉국제관광특구를 설립한다고 밝혀, 본격적인 백두산 국제관광 시대를 알렸다. 북한이 최근 함경북도 온성섬 등을 경제개발구로 지정했지만 백두산을 국제관광특구로 정한 것은 지방정부가 중심이 된 다른 경제개발구와 달리 중앙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무봉노동자구는 백두산까지 35 ㎞ 정도, 삼지연까지 60 ㎞, 대홍단까지 70 ㎞여서 특구 지정에 적격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백두산을 관광특구로 지정한 것은 외국인과 해외동포 등 관광객을 끌여들어 정치적 가치를 높일 뿐 아니라 외화벌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곳은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적 관광 인프라를 잘 갖춘 만큼 외부 투자를 유치하기에도 유리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이미 2005 년 현대그룹과 직항로를 이용한 백두산 관광사업을 시작하기로 합의하고 현장조사까지 벌였으나 이후 남북관계가 단절되면서 사실상 물건너가 버렸다. 김일성의 항일투쟁 따라배우기 차원에서 주민들의 백두산 등 '혁명전적지' 답사를 위한 시설도 마련돼 있다. 김대중 정부 시절 남측의 건자재 지원을 받아 건설한 삼지연공항의 활주로는 기존 평양 순안공항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또 무봉에 있는 '갑무경비도로'는 김일성이 일제시대 항일투쟁을 하면서 활용했다는 이유로 투자를 많이 해 시설이 좋은 상태다. 삼지연군에 베개봉호텔이 있고 해발 고도 1 천 220m 위치의 무봉노동자구에 건설된 300 여 가구는 당장 민박을 실행할 수 있는 수준의 숙소와 목욕탕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양강도 출신의 한 탈북자는 "북한이 무봉노동자구를 건설할 때 개별적으로 관광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를 했다"면서 "당시에는 백두산을 답사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했지만 외국인이 이용해도 손색이 없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최대 아킬레스건 중 하나인 전력 사정도 이곳에선 큰 어려움이 없다는 게 탈북자들의 전언이다. 탈북자 김모씨는 "무봉청년발전소는 사시사철 풍부한 강수량으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곳으로 손꼽힌다"고 전했다. 이 지역은 관광특구로 즐길거리, 볼거리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1995 년 삼지연에서 동계 아시안게임을 치르려고 준비하다가 중단했지만 2000 년대 들어 다시 스키장과 빙상장 등을 갖춘 대규모 동계 체육촌을 조성했다. 무봉은 삼지연과 백두산, 대홍단으로 갈 수 있는 중심에 있어 백두산 등정과 삼지연 일대를 둘러볼 수 있고 대홍산에 조성된 대규모 감자산지도 구경할 수 있다. 북한은 김정일 체제 들어 들쭉술로 잘 알려진 대규모 들쭉 생산단지를 무봉에, 대홍단에는 관광용 감자밭을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쌍두봉통행세관(해관)도 있어 당장 외부인 수용 절차에도 어려움이 없는 상황이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 1 위원장이 지난 18 일 백두산 등정 후 백암군에 있는 삼지연선군청년발전소를 오는 10 월 10 일 노동당 창건 70 주년까지 완공하라고 지시한 것도 이번 특구 지정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장용석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북한이 '혁명의 성지'로 선전하는 백두산까지 관광산업에 활용해 경제적 실익을 거두려는 의도"라며 "특히 중국과 거리적으로 가까운 만큼 중국 자본에 대한 구애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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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권 파워’ 2 위… 145 개국 비자 없이 입국 한국의 이른바 '여권(passport) 파워'가 세계에서 `공동 2 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금융자문사인 아톤 캐피털은 전 세계 199 개국을 대상으로 '여권 파워 순위'라는 여권 지수를 개발해 발표했다. 미리 입국 비자를 받지 않고도 방문할 수 있는 나라나 외국에 도착하자마자 비자를 즉석에서 받을 수 있는 나라를 가장 많이 가진 여권이 가장 힘센 여권이라는 게 이 지수의 의미다. 이 지수에 따르면 세계 1 위 여권은 미국과 영국 것이다. 이들 2 개국의 여권 소지자는 각각 147 개국에 선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다. 이어 2 위 그룹은 한국과 프랑스 독일이다. 145 개국에 비자 없이 갈 수 있다. 이탈리아와 스웨덴이 3 위를, 일본과 덴마크, 싱가포르, 핀란드, 네덜란드가 4 위를 각각 차지했다. 5 위는 스위스이며 홍콩은 11 위, 아르헨티나와 이스라엘은 16 위, 브라질은 17 위, 멕시코는 22 위다. 북한은 레바논과 가봉, 캄보디아와 함께 44 위를 차지했다. 이들 여권 소지자의 무비자 방문국은 74 개국이다. 중국과 러시아는 북한보다 뒤져 나란히 45 위에 그쳤다. 이 신문은 동맹국 간에는 도착하자마자 즉석 비자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지만, 적대적 국가들 사이에서는 입국자에 대해 출입국 정보와 초청장, 심지어는 고교 때 속했던 클럽들의 이름까지 쓸 것을 요구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가 개발한 여권지수가 세계 각국의 여권 파워를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이준석 선장 살인 유죄·무기징역…승무원 14 명은 감형 항소심 "선장 탈출 전 승객 퇴선명령 지시 없었다" 미필적 고의 인정 이준석(70) 세월호 선장이 항소심에서 살인죄가 인정돼 징역 36 년에서 무기징역으로 형량이 늘었다. 항소심 재판부는 1 심과 달리 탈출 전 이 선장이 승객 퇴선명령이나 퇴선방송 지시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광주고법 형사 5 부(서경환 부장판사)는 28 일 세월호 승무원 15 명에 대한 항소심에서 이 선장에 대해 징역 36 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무기징역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이 선장이 탈출 전 승객 퇴선명령을 지시한 것을 전제로 한 1 심의 판결은 정당하지 않다며 승객 살인에 대한 미필적 고의를 인정했다.재판부는 "이 선장의 행위는 고층빌딩 화재현장에서 책임자가 옥상에서 헬기를 타고 탈출하고, 유일한 야간 당직의사가 병원에서 빠져나오는 것과 같다"며" 선장의 막중한 권한을 감안하면 살인의 실행과 동일하게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재판장은 "자신의 선내대기 명령에 따라 질서정연하게 대기하던 어린 학생 등 304 명을 방치하고 이른바 골든타임에 선장으로서 아무 역할을 하지 않아 승객들을 끔찍한 고통 끝에 죽음에 이르게 하고 먼저 탈출했다"며 양형사유를 설명하던 중 감정을 주체못해 울먹이기도 했다. 재판부는 1 등 항해사와 2 등 항해사에게 적용된 승객 살인 혐의, 기관장의 동료 승무원에 대한 살인 혐의는 모두 무죄로 판단했다. 1 등 항해사 강모(43)씨에게 징역 12 년, 기관장 박모(55)씨에게 징역 10 년, 2 등 항해사 김모(48)씨에게 징역 7 년이, 나머지 승무원 11 명에게는 징역 1 년 6 개월~징역 5 년이 선고됐다. 이 선장을 제외한 승무원 14 명은 모두 감형됐다. 1 심과 비교해 승무원 직급, 사고 후 태도 등에 따라 피고인별로 형을 차등화한 결과로 여겨진다. 1 심에서는 이 선장 외에 기관장 박씨가 동료 승무원에 대한 살인 혐의가 인정돼 징역 30 년을 선고받는 등 나머지 14 명은 징역 5~30 년을, 청해진해운은 벌금 1 천만원을 선고받고 각각 항소했다. 광주고법 201 호 법정과 재판이 생중계된 수원지법 안산지원을 찾은 유가족은 승무원들에 대한 감형 선고가 있을때마다 "다 풀어줘라"는 등 불만을 드러냈다. 한 유가족은 "살인죄가 인정된 점은 환영하지만 승무원들이 감형돼 아쉽다"며 "선체 인양 후에 보다 명확한 진실 규명이 이뤄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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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환자가 삶의 마지막 순간 가장 ‘후회’ 하는 5 가지(Life & Style) 삶의 마지막 순간에 사람들이 가장 후회하는 것은 무엇일까. 죽음을 앞둔 이들에게 돈과 권력과 명예는 그렇게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다. 이들은 일상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지 못한 것을 가장 안타까워했다. 영국 일간 미러는 시한부 환자들을 오랫동안 돌봐온 호스피스 간호사 브로니 웨어(Bronnie ware)가 전한 ‘시한부 환자가 마지막 순간 가장 후회하는 5 가지'를 소개했다. 삶의 끝자락에 서 있는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그녀가 얻은 삶의 통찰과 인생의 의미를 독자에게 전한다. 1. 남의 눈치 보지 말고 솔직하게 살아볼 걸... 죽음을 앞둔 모든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후회였다. 이들 대부분은 '자신의 삶'이 아닌 '타인이 원하는 삶'을 살았다는 것을 죽음 앞에서 깨닫게 됐다고 고백했다. 특히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지 못했던 시간들을 되돌릴 수 없는 점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2. 왜 미련하게 일만 했는지... 사랑하는 사람들과 좋은 추억을 만드는 대신 일만 했던 자신의 세월을 아쉬워했다. 너무 일만 생각하고 다른 것에 신경쓰지 못한 채 워커홀릭으로 인생을 '낭비'했다고 후회했다. 특히 일 외에 할 수 없다고 느낀 나머지 다른 시도를 해보지 않았던 것을 안타까워 했다. 3. '사랑한다'고 더 많이 말할 걸... 감정 표현에 서툴렀던 지난 시간들을 아쉬워했다. 사랑한다고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정을 눌렀던 순간들을 잊지 못하고 있었다. 이들은 '사랑한다'는 말을 아끼지 말아야 미련이 남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4. 친구들과 좀 더 자주 연락했더라면... 친구라는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대부분 건강할 때는 알지 못한다. 하지만 죽음을 앞두고 가장 그리워하는 대상은 친구들이었다. 함께 했던 시간들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귀중한 가치였다. 5. 행복을 위해 살아볼 걸... 유한한 삶에서 행복하기 위해 살았다면, 죽음조차도 두렵지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삶이 얼마나 유한하고 덧없는 것인지 알게 되는 순간 '행복'이란 뜻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고 말했다. 솔직하고 당당하게 행복을 원해야 후회가 남지 않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국에서 성형수술 늘자 관상가들이 고전" 월스트리트저널, 한국의 관상문화와 성형 붐 소개 한국에서 성형수술이 늘어나면서 관상가들이 애를 먹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소개했다. 이 신문은 2013 년 영화 '관상' 상영 이후 길흉화복을 미리 알려고 관상가를 찾는 고객이 증가했지만 성형수술을 한 손님과 마주하면 관상가들이 난감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관상가인 박성준(41) 씨는 "최근 여성 손님에게 원래 코를 볼 수 없어 미래를 완벽하게 내다볼 수 없다고 말했다"고 이 신문에 전했다. 머리카락의 라인을 보고 외국에서 일할 것을 권유하고, 눈을 보고 결혼을 늦게 하라고 말했지만 더 이상의 예측은 힘들었다. 박씨는 "성형수술을 많이 한 사람이 오면 그들의 얼굴을 읽을 수 없다. 마치 가면을 쓴 것 같다"며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얼굴을 보고 미래를 예측하는 관상은 한국에서 오래된 전통이며, 영화 '관상'과 TV 드라마 '왕의 얼굴' 이후 관상보기가 르네상스를 맞았다고 전했다. 몇몇 관상가들은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유명인사들의 관상을 봐주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성형수술이 늘어날수록 관상가들의 이마에는 주름이 깊어지고 있다. 사람의 길흉화복을 점치려면 태어날 때의 얼굴을 봐야 하는데 성형수술은 원래 얼굴을 볼 수 없게 만들기 때문이다. 한국은 국제미용성형외과협회 자료에 따르면 2011 년 기준 인구 1 만 명당 성형수술 인구가 세계 1 위이며, 서울에서는 5 명 중 1 명이 크고 작은 성형수술을 했다는 조사결과도 있다. 성형수술이 붐을 이루면서 관상가들은 어려워지고 있지만 성형수술이 개인의 미래에 긍정적인지, 아니면 부정적인 지에 대해서는 관상가들 사이에 공통된 의견이 없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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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do America's most racist people live? "The rural Northeast and South," suggests a new study just published in PLOS ONE. The paper introduces a novel but makes-tons-of-sense-when-you-think-about-it method for measuring the incidence of racist attitudes: Google search data. The methodology comes from data scientist Seth Stephens-Davidowitz. He's used it before to measure the effect of racist attitudes on Barack Obama's electoral prospects. [Data suggest Republicans have a race problem] "Google data, evidence suggests, are unlikely to suffer from major social censoring," Stephens-Davidowitz wrote in a previous paper. "Google searchers are online and likely alone, both of which make it easier to express socially taboo thoughts. Individuals, indeed, note that they are unusually forthcoming with Google." He also notes that the Google measure correlates strongly with other standard measures social science researchers have used to study racist attitudes. This is important, because racism is a notoriously tricky thing to measure. Traditional survey methods don't really work -- if you flat-out ask someone if they're racist, they will simply tell you no. That's partly because most racism in society today operates at the subconscious level, or gets vented anonymously online. For the PLOS ONE paper, researchers looked at searches containing the N-word. People search frequently for it, roughly as often as searches for "migraine(s)," -Continued to next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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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sweater," "Daily Show," and "Lakers." (The authors attempted to control for variants of the N-word not necessarily intended as pejoratives, excluding the "a" version of the word that analysis revealed was often used "in different contexts compared to searches of the term ending in '-er'.") [An entrenched racial slur is now more prevalent than ever] It's also important to note that not all people searching for the N-word are motivated by racism, and that not all racists search for that word, either. But aggregated over several years and several million searches, the data give a pretty good approximation of where a particular type of racist attitude is the strongest. Interestingly, on the map above the most concentrated cluster of racist searches happened not in the South, but rather along the spine of the Appalachians running from Georgia all the way up to New York and southern Vermont. [Three quarters of whites don't have any non-white friends] Other hotbeds of racist searches appear in areas of the Gulf Coast, Michigan's Upper Peninsula, and a large portion of Ohio. But the searches get rarer the further West you go. West of Texas, no region falls into the "much more than average" category. This map follows the general contours of a map of racist Tweets made by researchers at Humboldt State University. So some people are sitting at home by themselves, Googling a bunch of racist stuff. What does it matter? As it turns out, it matters quite a bit. The researchers on the PLOS ONE paper found that racist searches were correlated with higher mortality rates for blacks, even after controlling for a variety of racial and socio-economic variables."Results from our study indicate that living in an area characterized by a one standard deviation greater proportion of racist Google searches is associated with an 8.2% increase in the all-cause mortality rate among Blacks," the authors conclude. Now, of course, Google searches aren't directly leading to the deaths of African Americans. But previous research has shown that the prevalence of racist attitudes can contribute to poor health and economic outcomes among black residents. "Racially motivated experiences of discrimination impact health via diminished socioeconomic attainment and by enforcing patterns in racial residential segregation, geographically isolating large segments of the Black population into worse neighborhood conditions," the authors write, summarizing existing research. "Racial discrimination in employment can also lead to lower income and greater financial strain, which in turn have been linked to worse mental and physical health outcomes."
US military tests 'self-steering' bullets that can follow moving targets Self-steering bullets that can steer themselves towards a moving target have been tested by the US Department of Defense. The bullet was developed by America's Defens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to "increase hit rates for difficult, long-distance shots". It has now been revealed a series of tests in February were successful, with even novices that were using the system for the first time able to hit moving targets. • Briton arrested on suspicion of hacking into US Defense Department The project, which is known as Exacto, is thought to use small fins that shoot out of the bullet and redirect its path, but the US has not disclosed how it works. It only says that the programme has “developed new approaches and advanced new approaches and advanced capabilities to improve the range and accuracy of sniper systems beyond capabilities the current state of the the art”.range The to improve bullet features a real-time optical guidance system to direct it to its target by compensating for "weather,and wind, target movement and other accuracy of sniper systems factors" that could prevent successful hits. That should allow snipers to become much more accurate. beyond the current • US must release more Abu Ghraib photos, orders judge "True to DARPA’s mission, EXACTO has demonstrated what was once thought impossible: the continuous guidance of a small-caliber bullet to target," said Jerome Dunn, DARPA program manager. "This live-fire demonstration from a standard rifle showed that EXACTO is able to hit moving and evading targets with extreme accuracy at sniper ranges unachievable with traditional rounds. "Fitting EXACTO’s guidance capabilities into a small .50-caliber size is a major breakthrough and opens the door to what could be possible in future guided projectiles across all calib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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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인 칼럼 본 기고문(연재)은 지역 한인동포들의 편의를 돕고자 이천우 공인회계사가 전하는 세무/회계관련 상식입니다.
* IRA(Individual Retirement Arrangement)에 관하여~
이천우 회계사의 Tax 이야기 (제 3 화)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IRA 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IRA 는 Individual Retirement Arrangement 의 약자입니다. 즉, 개인이 노후대책을 위해서 자발적으로 저축해놓는 금융상품입니다. 일반적으로 IRA 어카운트를 만들고 매년 이 어카운트로 저축을 하게 되면 돈을 저축하는 해에 그 액수만큼 세금 공제 혜택이 있으므로 일석이조의 혜택이 있습니다. 그러면 이 IRA 에 대한 중요한 기본 요구사항들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나이제한이 있습니다. 반드시 70 1/2 세 이하여야 저축하는것에 대한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드시 Earned Income (근로소득) 이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소셜시큐어러티 연금, 건물이나 집을 세를 주어서 얻는 소득, 이자 소득, 투자 소득, 부동산 소득들은 근로소득으로 간주되지 않기때문에 IRA 금융상품에 가입해서 저축을 하여도 혜택을 받을 수 없으며 오히려 추가 세금을 내게 됩니다. 월급, 셀러리, 커미션, 팁 등의 소득은 근로소득으로 간주가 됩니다. 부부가 같이 세금보고를 하는 경우에는 두명중 한명만 근로소득이 있으면 2 명이 다 IRA 에 가입해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의 경우 2014 년도에 대한 세금보고가 이미 끝났습니다. IRA 는 그 다음년도 세금보고 마감일 전에만 가입을 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즉, 2016 년 4 월 15 일 이전에 IRA 가입을 하고 저축을 하면 2015 년도 세금보고 할때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 년도에 저축을 할 수 있는 액수에 한계가 있습니다. 50 세 미만은 매년 각 사람당 $5,500 까지 이고 50 세부터는 한명당 $6,500 까지 할 수 있습니다. IRA 로 저축하는 액수는 세금을 내는 액수에서 제외되므로 그 액수만큼 세금을 내는 액수를 산정하는 액수가 줄어들게 되므로 세금 혜택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그 해의 근로소득이 $50,000 인데 두부부가 $5,000 씩 IRA 에 가입을 한다면 $40,000 의 소득으로 세금을 산정하게 됩니다. IRA 가입시 세금공제혜택뿐아니라 "Savers Credit" 혹은 "Retirement Savings Contribution Credit" 이라고 저축 크래딧 혹은 연금저축 크래딧을 추가 로 받게 됩니다. 각 사람당 최대 $1,000 (부부가 같이 보고하는 경우에는 $2,000) 만큼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IRA 는 미국인들에게는 널리 알려져 있는데 한인들에게는 좀 생소한 항목으로 느껴집니다. 노후대책으로 저축도 하고 세금 공제 및 크래딧으로 세금을 많이 절약 할 수 있는 좋은 항목임으로 알아보았습니다. 회계사와 상담하시고 금융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으시면 됩니다. 이글은 특정상황에 대한 조언을 목적으로 쓰여진 글이 아니라 일반적 상황에 대한 세법과 IRS 규정에 대한 안내이므로 각 개개인, 혹인 회사 (individuals & legal entities) 들의 특정상황에 대한 해결책가이드로는 부적절합니다. 문제가 있으신 분들은 꼭 회계전문가와 케이스별 상담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이천우 공인회계사 C.W. LEE CPA, MBA / 202 E. Woodlawn Rd Building #2, Suite 102, Charlotte, NC 28217 (704) 607-7260 / (704) 334-5082 / cwleecp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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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인 칼럼 본 기고문(연재)은 지역 한인동포들의 편의를 돕고자 박정필 Chiropractic & Posture Doctor 가 전하는 건강관련 상식입니다.
*교통상해에 관하여~ 박정필 Doctor 의 건강 이야기 (제 1 화)
교통사고 환자를 치료하다 보면 아침에 사고가 나서 당일 오후에 오는 분이 있는가 하면 사고 난지 한 달이 지난 후에야 오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인체가 외부로 부터 물리적인 충격을 받으면 보통 3 단계의 생리학적 과정을 거치면서 인체 스스로 회복하려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때 카이로 프랙틱 전문의들은 통증을 최소화 시키고 기능을 최대화 시킬 수 있는 치료를 통해 환자의 회복을 돕는데 중점을 둡니다. 1 단계 염증단계 (Inflammatory phase) “갑자기 너무 아파요” 사고 직후 발생되는 초기 단계로, 보통 2-7 일간 일어납니다. 대표적인 증세가 염증인데 다친 부위가 아프고 (Pain), 붓고 (Swelling), 열나고 (Heat), 벌겧게 되며 (Redness), 기능을 잃어 버립니다 (functional loss). 사고 직후에는 통증을 못 느꼈는데 며칠 후부터 증상들이 나타나는 이유는 염증이 나타나는데 1-3 일 정도 걸리기 때문입니다. 염증으로 인한 통증이 심하기 때문에 1 단계에서는 물리치료나 척추 견인 치료를 통해서 통증을 줄여주어야 합니다. 물리치료에는 전기치료, 초음파 치료, 운동치료 등이 있는데 치료효과를 간단히 설명하면 전기 자극을 통해 치료받는 부위에서 주 에너지원인 ATP 를 만들고 대뇌를 자극시켜 자연통증억제 물질 (Endorphin, Enkephalin)을 생성해 냅니다. 또한 혈액순환과 신진대사 과정을 활성화 시키기도 합니다. 물론 치료시 주파수를 어떻게 맡추느냐에 따라 유연조직 자체를 강화시키거나 기능을 향상 시키기도 합니다. 1 단계에는 냉치료 (Cold Therapy)가 온치료 (Heat Therapy) 보다 훨씬 효과적입니다. 간혹 한국 분들은 따뜻한걸 좋아하여 뜨거운 찜질을 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이는 유연조직이 붓는 것을 더욱 가속화하여 오히려 더 않좋게 합니다. 2 단계 교정단계 (Correction Phase) “여전히 아파요” 보통 3 일에서 6 주 정도에 걸쳐 진행됩니다. 초기단계에서 발생됐던 염증 증세가 서서히 사라지며 인체는 본격적인 치유상태로 들어갑니다. 예들 들어 교통사고로 목 부근의 근육에 상해를 입은 경우 1 단계에서는 사고직후 근육조직의 파열(Micro tear)되면서 염증이 일어나며 2 단계에서는 파열된조직의 회복을 위해 새로운 조직(Scar tissue)들이 생겨납니다. 피부에 상처가 생기면 나중에 피딱지가 생기고 약간의 흉이 생기는 것과 같은 현상입니다. 새로 생성된 조직들은 근력이나 유연성이 떨어지고 외부압력에 예민합니다. 또한 상해를 입지 않은 이웃 조직과의 연결이 매끄럽지 못하고 제멋대로 생성되기 때문에 절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그래도 굳어져 버립니다. 환자들 중에 사고 후 치료시기를 놓쳐서 통증언 없어젔지만 예전처럼 관절이 잘 움직여지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새로운 조직이 잘못 자리잡아 그대로 굳어진 경우입니다. 이런 현상을 예방하려면 가능한 한 빨리 환자가 치료나 운동을 통해서 상해 부위를 통증이 없는 범위 안에서 움직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똑한 물리적 충격으로 척추가 제자리를 벗어나면 척추주위에 있는 기계수영체(Mechanoreceptor)로 부터 잘못된 자극이 뇌로 보내어지면서 통증이 옵니다. 카이로 프랙틱 교정치료를 통해 기계수용체를 적절히 자극하고 척추를 올바른 위치로 교정해서 통증을 전달하는 신호를 제어합니다. 또한 통증주기의 고리를 깨뜨리고 잘못 자리잡은 새로운 조직을 바로 잡아 유연성과 운동성을 높입니다. 특히 척추뼈 마디에 펌프작용을 일츠켜 디스크의 영양공급과 노폐물 처리를 돕습니다. 3 단계 재활 단계 (Rehabilitation Phase) “조금 아픈데 예전같진 않아요” 마지막 단계는 보통 4 주에서 길게는 1 년여 정도 걸립니다. 1 단계위 염증증세도 다 없어지고 2 단계에서 생성된 새로운 조직들도 자리를 잡는 시기입니다. 이제는 적절한 치료와 운동을 통해 상해 조직의 기능(유연성, 근력, 가동범위 등)을 회복시키는 단계입니다. 만약 치료가 단순히 통증만을 없애는 단계로 끝나버리면 반쪽 짜리 치료밖에 되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사고로 목을 뒤로 제치는 근유이 상해를 입으면 통증과 염증이 발생되면서 근육은 단단하게 뭉칩니다. 그러면 근육이 감싸고 있는 목관절들은 움직여지지 않게 되면서 고정(Fixation)되고 자연히 움직여질 수 있는 범위가 줄어듭니다. 그러면 다시 통증과 염즈이 생기게 되고 통증주기가 반복되며, 이통증주기의 고리를 깨뜨리지 않으면 만성통증으로 고생하게 됩니다. 지난 칼럼에서도 설명했듯이 각 사고마다 상황과 요소들이 다르고, 비록 같은 사고라 할 지라도 환자의 사고전후 정신적, 화학적, 신체적 상태가 다 다르기 때문에 그에 맞는 치료계획, 방법과 기간이 필요한 것 입니다. 현재 치료중인 분들이나 혹시 앞으로 치료를 받게 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모두들 안전운전 하십시요.
박정필 척추신경 자세 건강 클리닉 / 101 E. Matthews St., Suite 700, Matthews, NC 28105 / 704-841-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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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8 Surprising Health Benefits of Red Wine This article originally appeared on RealSimple.com. This Blood Test Can Detect Every Virus You’ve Ever Had Woman Hit by Bat at Red Sox Game Has Life-Threatening Injuries Firefighters Tackle Huge Blaze at Chemical Warehouse NBC News Awkward! Obama Leaves Iraq's Prime Minister Hanging NBC News Escaped Killers 'Definitely Had Help' in Audacious Prison Break NBC News Tipping back a glass of red wine can do much more than help you relax after a long day. There’s scientific evidence that, in limited quantities (defined by the Dietary Guidelines for Americans as up to one 5ounce glass for women and up to two 5ounce glasses for men), red wine can also have surprising health benefits. Here, we’ve outlined some of the most compelling reasons to fill up your glass—as if you needed an excuse. 1. Promotes longevity. Researchers at Harvard Medical School confirmed that resveratrol, a compound found in the skin of red grapes, may provide anti-aging benefits by stimulating the production of a protein that protects the body from diseases caused by aging. A 2007 study in the Journals of Gerontology supports the anti-aging claims: Over a 29-year period Finnish wine drinkers had a 34 percent lower mortality rate than beer or spirit drinkers. 2. Improves memory. Resveratrol also may help improve short-term memory. After just 30 minutes of testing, researchers found that participants taking resveratrol supplements had a significant increase in retention of words and showed faster performance in the hippocampus (the portion of the brain associated with the formation of new memories, learning, and emotions). 3. Reduces the risk of heart disease. A 2007 study suggests procyanidins, compounds found in red wine tannins, help promote cardiovascular health. Wines produced in areas of southwest France and Sardinia, where people tend to live longer, have particularly high concentrations of the compound. Another study from the Harvard School of Public Health suggests moderate drinkers are less likely to have a heart attack. 4. Promotes eye health. An Icelandic study discovered that moderate drinkers were 32 percent less likely to develop cataracts than nondrinkers. 5. Cuts cancer risk. A protein in grape skin can kill cancer cells, according to researchers at the University of Virginia. The protein, resveratrol, helps starve cancer cells by blocking development of a key protein that feeds them. 6. Improves dental health. Recent research implies antioxidants (called polyphenols) found in wine can slow bacterial growth in the mouth and potentially help prevent cavities. To test the theory, researchers treated cultures of bacteria responsible for dental disease with a variety of different liquids. Red wine was most effective in eradicating the bacteria. 7. Lowers cholesterol. High-fiber varietals, like Tempranillo and Rioja, may lower cholesterol levels. Healthy study participants given a grape supplement found in red wine saw a 9 percent drop in LDL (the “bad cholesterol” that can clog arteries). Those with established high cholesterol given the same supplement experienced a 12 percent drop in LDL. 8. Helps fend off the common cold. Thanks to the antioxidants found in red wine, researchers found those who drank more than 14 glasses of wine per week were 40 percent less likely to experience a bout of the common c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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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진단기사 2
"한국, 핵무장 마음먹으면 5 년내 수십개 핵폭탄 제조능력" 美과학자협회장 '한국 핵무장 시나리오' 비공개보고서 회람 비확산론자들 주장 "월성 중수로에 핵폭탄 416 개 분량 플루토늄" 한국이 미국과 중국이 북핵문제를 계속 방치하거나 일본이 핵무기 획득을 시도하려고 할 경우 자체적인 핵무기 개발에 나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미국 전문가의 보고서가 나왔다. 특히 한국은 이미 일반 원자로에서 수백 개의 핵폭탄을 제조할 분량의 플루토늄을 확보한데다가, 핵탄두 설계 기술과 첨단 운반체계 능력까지 구축하고 있어 마음만 먹으면 단기간 내 수십 개의 핵폭탄을 만들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찰스 퍼거슨 미국과학자협회(FAS) 회장은 지난달 27 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한 레스토랑에서 헨리 소콜스키 등 미국의 대표적 비확산 전문가와 관료, 의회관계자 1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이 어떻게 핵무기를 획득하고 배치할 수 있는가'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비공개로 회람했다. 이 같은 '한국 핵무장론'은 워싱턴 주류에서 현실성이 결여된 허황된 논리로 치부되고 있으나, 지난달 중순 한미 원자력협정 협상이 타결된 이후 비확산론자들 중심으로 새롭게 대두되고 있어 주목된다. 연합뉴스가 단독으로 입수한 보고서는 "현재 한국이 국제비확산체제의 강력한 수호자일 뿐만 아니라 미국으로부터 확장억지력을 제공받고 있어 핵무장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지만, 동북아 정세의 변화 속에서 국가안보가 중대한 위협에 직면할 경우 핵무장의 길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북한의 핵능력이 계속 증강되고 미국이 재정문제로 신뢰할 수 있는 핵억지력을 제공하지 못하거나 일본이 핵무기 획득을 시도한다면 한국은 자체적인 핵 억지와 대응수단을 강구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풀이했다.
보고서는 한국이 향후 핵무장 시나리오를 ▲현 핵능력 증강(일명 "강화된 현상유지") ▲세컨드 스트라이크(핵공격을 받으면 즉각 핵으로 응징 보복하는 능력을 갖춰 상호 억지하는 것) 능력 구축("포위") ▲일본과의 핵무기 개발 협력("적의 적은 나의 친구") 등 세 갈래로 나눠 설명했다. 보고서는 한국이 핵무기를 만들기로 결심한다면 우선 미국과 중국이 북한 비핵화 문제를 진지하게 다루도록 압박하는 '외교적 폭탄'으로 활용하기 위해 현재 가동 중인 원자로를 활용해 핵물질 확보와 핵폭탄 제조능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보고서는 특히 한국이 핵폭탄을 제조하는 데 필요한 ▲핵물질 ▲핵탄두 설계 ▲운반체계를 쉽게 구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미 여러 개의 핵폭탄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핵물질 확보는 우라늄 농축보다 사용후 핵연료에서 추출된 플루토늄을 재처리하는 방식이 유력하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보고서는 특히 현재 월성에 위치한 원전인 4 개의 가압중수로(PHWR)에서 추출될 수 있는 준(準) 무기급 플루토늄을 인용해 5 년 이내에 수십 개의 핵탄두를 만들 수 있는 잠재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핵전문가인 토머스 코크란과 매튜 매카시가 지난해 10 월 작성한 비공개 보고서를 인용해 한국이 4 개의 가압중수로에서 매년 416 개의 핵폭탄을 만들 수 있는 준 무기급 플루토늄 2 천 500 ㎏을 생산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부족한 연료공급 능력을 고려하더라도 최저 150 ㎏(핵폭탄 25∼50 개)에서 최고 500 ㎏(100 개)의 핵폭탄을 만들 수 있다고 보았다. 보고서는 한국의 30 메가와트급 다목적 연구용 원자로인 '하나로'(HANARO)도 매년 11 ㎏의 무기급 플루토늄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하고 한국과 미국이 공동으로 연구 중인 '파이로 프로세싱'(건식처리) 기술이 핵무기 제조에 전용될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또 한국이 미국과 중국에 외교적 신호를 보내는 차원을 넘어 일본이 핵무기 개발에 나서면서 한국이 주변 핵무장국에 에워싸이는 '포위구도'를 깨려고 핵능력 재고를 확대해 나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중국과 일본을 겨냥한 '세컨드 스트라이크'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핵잠수함 개발과 핵무기 운반체계인 장거리 탄도·순항미사일 개발을 강화해나갈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한국이 북한과 중국의 핵위협에 공동대처하기 위해 일본과 핵무기 개발에 협력하는 시나리오도 상정해볼 수 있다고 밝혔다. 퍼거슨 회장은 "한국이 핵무기 개발에 나서고 있다고 주장하는 게 아니라, 미국과 중국이 북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배가하지 않으면 이 같은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주려는 것"이라며 "당분간 한국은 미국의 확장억지력에 의존하는 게 실용적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 외교소식통은 "워싱턴 내에서 북한의 핵능력이 계속 강화될 경우 한국이 자체적인 핵억지력을 확보해 압박을 가할 필요성이 있다는 얘기들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런 주장은 극소수에 그치고 있다"며 "한국은 한반도 비핵화 선언에 따른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데다 한미 원자력협정 등에 따라 기술적으로 핵무기 개발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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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 정맥·홍채 인증으로 현금인출 가능해진다
이르면 내년부터 정맥, 홍채 등 생체정보로 은행 자동화기기(ATM) 본인 인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국은행 채규항 전자금융팀 과장 등이 내놓은 '신종 전자지급서비스의 확산 및 제약요인과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한은은 민·관 협의체인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 논의를 거쳐 전자금융 바이오 인증 분야에 대한 표준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보고서는 모바일금융 표준화와 관련, "스마트폰을 활용한 전자지급 서비스의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최신 기술 동향에 대한 조사연구를 지속하고, 모바일 금융서비스 관련 정보유출·부장거래 등 금융사고에 대비한 안전대책을 금융업계와 공동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바일 및 바이오 금융 관련 국제표준 이행을 위해 국낸 전문 위원회 활동을 강화하고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 산하 표준화위원회를 통해 전자금융 바이오 인증 분야에 대한 표준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는 올해 상반기까지 바이오 인증 관련 기술표준안을 만들고 시중은행들과 협의를 거쳐 하반기 중 시범서비스 시행을 추진할 방침이다. 핵심 이슈인 보안성에 대한 검증이 충분히 이뤄진다면 이르면 내년부터는 17 개 시중은행으로 바이오 인증 방식이 도입될 전망이다. 김정혁 한은 전자금융팀장은 "바이오 인증 가운데 지문인식 인증은 일부 시중은행에서 이미 도입한 바 있지만 비용 문제 등으로 확산에 한계가 있었다"며 "금융권 기술표준화는 정맥이나 홍채 인식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손바닥이나 손가락의 정맥 등 생체정보만으로 ATM 기기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일본 등 외국에서 이미 보편화된 상황이다. 한편 보고서는 최근 '핀테크' 열풍과 관련해 전자지급 서비스 분야의 현황과 제약요인도 분석했다. 신종 전자지급서비스는 유형에 따라 스마트폰뱅킹, '뱅크월렛 카카오'와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반 전자지급서비스, 모바일 카드, 전자지갑, 직불전자지급수단 등 5 종으로 분류했다. 보고서는 신종 전자지급서비스의 제약 요인으로 기존 서비스와의 차별화가 미흡한 점, 보안성 우려, 업계간 이해관계 상충, 규제환경 등을 꼽았다. 보고서는 다만 "최근 정부가 규제완화 계획을 발표하는 등 여건을 조성하고 있어 향후 금융기관과 비금융기업들의 서비스 참여가 확산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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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R About 92 percent of sudden cardiac arrest victims die before reaching the hospital, but statistics prove that if more people knew CPR, more lives could be saved. Immediate CPR can double, or even triple, a victim’s chance of surv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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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뉴스 파퀴아오, ‘세기의 대결’ 대전료 절반 500 억 기부
엄청난 기대와는 달리 메이웨더의 졸전으로 인한 많은 시비와 논란거리 속에 승리는 잃었지만 팬들로부터 위로를 받은 '필리핀의 영웅' 복싱 선수 매니 파퀴아오(Manny Pacquiao)의 '통큰 선행'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싱가포르 일간 더스트레이츠타임스는 플로이드 메이웨더(Floyd Mayweather)와 대결을 펼쳤던 파퀴아오가 자신의 대전료 중 절반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파퀴아오의 최측근 중 한 명인 밥 아럼(Bob Arum)은 "파퀴아오가 빠른 시일 내에 자신의 대전료 중 절반을 필리핀 자선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 기부를 틈틈이 해왔던 파퀴아오는 이번 기부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아 한다"며 "단지 매니를 사랑해주고 응원해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평소 파퀴아오는 "가난에 허덕이는 사람들의 꿈을 이뤄주고 싶다"며 가난한 필리핀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재산을 기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2013 년에는 태풍 하이옌으로 필리핀이 큰 피해를 입자 당시 자신의 대전료 191 억 전액을 기부한 바 있다. 한편, 지난 3 일(한국 시간)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세기의 복싱
대결'을 벌였던 파퀴아오는 대전료로 1 억 달러(한화 약 1,080 억)를 받았다. 단순 계산해도 그가 이번에 기부할 금액이 500 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FC 바르셀로나 우승!
'MSN 트리오'를 앞세운 FC 바르셀로나(스페인)가 유벤투스(이탈리아)를 꺾고 통산 5 번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바르셀로나는 7 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4-15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유벤투스를 3-1 로 꺾고 통산 5 번째 대회 정상에 올랐다.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스페인 국왕컵을 제패한 바르셀로나는 유럽 클럽팀 최초로 2 차례 트레블(3 관왕)을 달성했다. 바르셀로나는 우승상금 1,050 만 유로(약 131 억원)에 준결승까지 누적상금, TV 중계권료, 입장권 수익 등을 포함해 약 700 억원~800 억원을 거머쥐게 됐다. 바르셀로나 승리의 선봉장은 이름의 앞글자를 따서 'MSN 트리오'라 불리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네이마르(브라질)였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4 분 네이마르가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이니에스타에
절묘한 침투패스를 찔러줘 선제골의 시발점 역할을 했다. 이니에스타 패스를 받은 라키티치가 왼발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유벤투스는 후반 10 분 동점골을 뽑아냈다. 유벤투스 테베스의 왼발 터닝슛이 골키퍼 테어슈테겐을 맞고 나왔고, 문전에 위치했던 알바로 모라타가 오른발로 밀어넣어 1-1 을 만들었다. 다시 MSN 트리오가 진가를 발휘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23 분 추가골을 터트렸다. 메시가 하프라인 부근부터 돌파하며 들어가 아크 왼쪽 부근에서 강력한 왼발 중거리슛을 날렸다. 골키퍼 부폰을 맞고 흐른 볼을 쇄도하던 수아레스가 왼발로 밀어넣어 21 로 앞서갔다. 바르셀로나는 3 분 뒤 네이마르의 헤딩슛이 핸드볼 파울로 무효선언됐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추가시간 역습 찬스에서 네이마르가 쐐기골을 터트려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MSN 트리오는 올 시즌 무려 122 골-66 도움을 합작했다. 올 시즌 세리에 A 와 코파 이탈리아를 우승한 유벤투스는 MSN 트리오를 막지 못하며 트레블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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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5 만 3 천명 미 이민 대기중(2015 년 4 월 22 일 기준) 영주권 일부 문호에서 최근 급진전 양상이 나타나고 있으나 여전히 이민 적체가 심각해 이민신청을 해놓고도 입국하지 못하고 있는 합법 이민대기자가 한인 5 만 3,000 여명을 포함, 440 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성향 비영리기관 ‘이민연구센터’(CIS)가 연방 국무부 통계를 분석한 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4 년 11 월 현재 해외에서 영주권을 대기 중인 합법 이민신청자는 440 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 년 전인 2013 년 11 월에 비해 10 만여명이 늘어난 것이다. 이 수치는 가족초청이나 취업이민 청원서를 제출한 후 대기 중인 합법 이민신청자를 합친 것으로 비이민비자 신분으로 미국 내에서 체류하면서 이민청원서를 제출한 이민대기자는 제외한 것이어서 실제 합법 이민대기자 수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인다. CIS 는 이민자격을 갖춘 합법이민 적체가 심화되면서 길게는 30 년 이상 영주권을 기다리고 있는 대기자들도 있다고 지적했다. 가족이민 신청자의 경우 짧게는 19 개월이 소요되기도 하지만 ‘시민권자의 결혼한 자녀’(3 순위) 부문에 신청한 필리핀이나 멕시코 국적자의 40% 이상이 20 년 이상 대기 중이며, ‘시민권자의 형제·자매’(4 순위) 부문 신청자 중에는 대기기간이 33 년을 넘긴 경우도 있었다. 이민대기자들을 출신 국가별로 보면, 멕시코인인 132 만여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필리핀(42 만 8,000 명), 인도(32 만 3,000 명), 베트남(25 만 9,000 명), 중국(24 만 3,000 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인 이민대기자 수는 5 만 3,360 명으로 13 번째로 많았다. 440 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난 합법 이민대기자의 98%는 가족초청 이민신청자였으며, 취업이민 대기자는 9 만 1,000 명으로 집계됐다. 가족이민 대기자들 중에는 문호 진전이 가장 더딘 4 순위(시민권자의 형제·자매) 신청자가 56.7%로 가장 많았고, 3 순위 ‘시민권자의 결혼한 자녀’ 부문 신청자가 18.6%로 뒤를 이었다. 취업이민 대기자는 80%가 3 순위 신청자들이었으나 5 순위 투자이민 부문에서도 대기자가 6,000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이민 적체가 발생하고 있는 것은 중국인 투자이민 급증으로 국가별 연간 쿼타가 초과돼 중국인에 한해 ‘우선일자’가 도입된 영주권 문호 적체 때문으로 풀이된다. 투자이민 대기자는 2013 년 11 월 4,748 명이었으나 1 년 사이 약 1,800 여명이 늘어 지난해 11 월 현재 6,418 명으로 집계됐다.
“수염에 사는 세균, ‘화장실 변기’ 보다 많다”
덥수룩한 수염이 보기에는 멋있을지 몰라도 위생적으로는 화장실보다 불결할 수 있다는 충격적인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메트로는 미국의 미생물학자 존 골로빅(John Golobic)의 연구를 인용해 "일부 수염에는 화장실 변기보다 많은 세균이 존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골로빅 박사가 남성들의 수염에서 샘플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다량의 세균이 발견됐으며, 일부 수염에서는 무려 화장실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더 많은 수준의 세균이 검출됐다. 박사는 "만약 우리가 쓰는 물에 이 정도의 세균이 존재한다면, 당장 상수도를 소독해야 할 정도"라고 밝혔다. 그는 "비록 수염 속 세균이 질병을 유발할 수준은 아니라 해도 더러운 정도는 정말 충격적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수염을 비교적 청결하게 유지하려면 손을 자주 씻고, 가능한 한 얼굴에 갖다 대지 마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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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 세탁소에서 알려주지 않는 10 가지 비밀
주부 김모(34)씨는 며칠 전 널어 놓았던 빨래를 걷다가 깜짝 놀랐다. 얼마 전 새로 구입한 흰색 블라우스에 검푸른 곰팡이가 군데군데 슬어 있었기 때문. 요 며칠 비가 와 햇볕이 들 날을 기다리느라 빨래를 미룬 게 화근이었다. 김씨는 “비 오는 날 빨래를 하자니 잘 마르지도 않는 데다 말린 후에도 옷에서도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것 같아 빨랫감을 쌓아 뒀는데, 이렇게 쉽게 곰팡이가 생길 줄 몰랐다”며 “비가 오는 날은 빨래 및 건조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한숨을 쉬었다. 햇볕이 쨍쨍한 날엔 새하얀 빨래를 탁탁 털어 널기만 해도 스트레스가 모두 날아가는 것 같건만, 곧 다가올 장마철 등 비 오는 날엔 빨래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주부들이 많다. 특히 여름에는 땀으로 인한 변색뿐 아니라 더운 날씨 때문에 자주 찾게 되는 과일, 주스 등으로 인한 얼룩이 잘 지워지지 않아 골칫거리다. 까다로운 빨래, 어떻게 해야 할까. 세탁소에서 알려주지 않는 10 가지 비밀에 대해 알아봤다. ◆검은옷의 색이 바랬을 때 되살리는 법 = 맥주로 헹구면 된다. 마시다 남은 맥주를 헹굼물에 넣어 한참동안 담갔다 탈수해 그늘에 말리면 옷을 바로 샀을 때와 같은 선명한 검은색이 되살아 난다. ◆얼룩 생긴 흰천을 깨끗이 하는 법 = 달걀껍데기와 함께 삶는다. 달걀껍데기는 흰색천을 깨끗하게 하는 표백효과가 있다. 누렇게 되거나 얼룩이 묻은 행주나 냅킨, 손수건 등을 달걀껍데기와 함께 삶으면 표백제가 무색할 정도로 깨끗해진다. 또 삶은 뒤에는 물로 깨끗이 헹궈주면 좋다. 아울러 달걀껍데기를 잘게 부수어 거즈에 빈틈 없이 꼭 싼 뒤 분무기로 물을 살짝 뿌려 마루바닥을 문질러주면 아주 매끄럽게 된다. 아기 기저귀를 더 깨끗하게 세탁하는 법 = 마지막에 식초를 한 컵 넣는다. 갓난 아기의 기저귀를 세탁할 때 잘 헹궈도 세제가루나 암모니아 성분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기저귀를 마지막으로 헹구는 단계에 식초를 한 컵 넣으면, 세제나 암모니아 성분을 중화시켜 깨끗하게 된다. 또 기저귀가 희고 폭신폭신하게 돼 아기 피부에도 좋다. ◆흰색 양말을 더 깨끗하게 세탁하는 법 = 레몬 껍질을 물에 넣고 삶는다. 흰색 면양말은 오래 신으면 아무리 삶아 빨아도 원래 색깔을 찾을 수 없다. 이럴 때 레몬 껍질을 물에 같이 넣고 삶으면 양발이 다시 새하얗게 된다. ◆물이 빠지는 옷을 세탁하는 법 = 소금은 색깔이 빠지는 것을 막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물 빠질 염려가 있는 옷은 소금에 30 분 정도 담가뒀다가 빤다. 물 한 양동이에 한 줌의 소금을 넣어 30 분 경과하면 색이 빠지지 않게 되는데, 특히 빨간색과 검정색은 매우 효과적이다. 견직물이나 모직물은 중성세제를 물 1 리터에 2g 의 비율로 섞어 풀고 식초 한 큰 술을 넣으면 물이 빠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세제를 표준량만 사용해도 되는 이유 = 세제를 많이 넣으면 때가 잘 빠질 것이라 생각해 표준 사용량보다 많이 넣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세탁할 땐 계량컵을 사용, 제품 포장지에 표시돼 있는 표준사용량만큼 세제를 넣는 것이 좋다. 표준사용량 이상의 세제를 사용해도 적당량을 사용하는 것 대비 세척력은 거의 증가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심하게 오염된 옷은 세제를 아무리 많이 넣어도 때가 완전히 빠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런 옷은 세제를 푼 물에 일정 시간 불렸다 세탁을 하거나, 부분적으로 애벌빨래를 한 다음 세탁기에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닐을 이용해 빨래 삶는 법 = 작은 그릇에 빨래를 삶으면 물이 넘쳐 곤란할 때가 많다. 이럴 땐 비닐보자기를 사용해 보자. 비누질한 빨래감을 비닐보자기에 폭 싸서 삶으면, 물이 넘치지도 않고 따로 뚜껑을 덮지 않아도 된다. ◆세탁시 와이셔츠가 엉키는 것을 방지하는 법 = 세탁기로 와이셔츠나 블라우스를 빨 때 그대로 넣으면, 소매가 휘감겨 말리는 경우가 생긴다. 이처럼 말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세탁기에 넣기 전 양쪽 소매의 단추구멍에 앞단추를 끼워 넣으면 말리지 않고 옷이 비틀리지 않아 좋다. ◆와이셔츠 목둘레 찌든 때 없애는 법 = 미리 샴푸를 발라둔 뒤 세탁하면 깨끗해진다. 와이셔츠나 블라우스는 목둘레와 소매 안쪽이 가장 먼저 더러워지는데, 목과 소매 안쪽에 샴푸를 발라 뒀다가 세탁을 하면 찌든때가 깨끗하게 빠진다. 그리고 빨래가 마른 뒤 그 부분에 분말로 된 땀띠약을 뿌려 두면, 때가 땀띠약에 묻어 옷이 찌들지 않아, 다음에 세탁할 때 힘들게 솔질을 하거나 비벼 빨지 않아도 된다. ◆세탁물에 담가둘 땐 10~20 분이 최적인 이유 = 보통 세탁할 땐 우선 초벌빨래를 하거나 오랫동안 물에 담가두고 나서 해야 때가 잘 빠지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오히려 때가 더 깊숙이 스며들게 된다. 세탁물을 물에 담가두는 시간은 찬물은 20 분, 따뜻한물은 10 분이며, 합성세제액은 30~40 도의 물에 5 분 가량 담가 뒀다 빨면 된다. 특히 모직물일 경우 오래 담가두면 수축되거나 탈색될 염려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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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기류로 비행기 흔들려도 불안해할 필요 없는 이유 2006 년 6 월 9 일 오후 5 시 40 분께 제주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비행하던 아시아나항공 8942 편 항공기가 김포공항에 접근하려 기수를 내리던 중 경기도 일죽 부근 상공에서 우박에 부딪혀 항공기 앞부분이 날아가고 조종실 유리창이 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항공기는 무사히 착륙했지만 시민들의 불안이 안착하기에는 꽤 시일이 걸렸다. 이 항공기가 만난 것은 뇌우다. 뇌우는 적란운이라는 소나기구름이 모여 발달하는 국지적 폭풍우로, 심한 난기류, 번개, 맹렬한 소나기, 심한 착빙, 우박 등을 동반한다.미국 연방항공청(FAA)의 통계를 보면, 항공기 사고의 21% 정도가 기상에 의한 것이다. 하지만 악기상은 항공기여행객들이 직접 경험할 확률이 높아 조종사의 실수나 항공기 결함에 비해 더 큰 두려움을 준다. 항공기 결항의 절반이 기상 때문인 점도 탑승객들의 항공기상에 대한 공포증을 키운다. 기상청 산하 항공기상청이 2005~2013 년 국내공항 에서 발생한 항공기 결항 원인을 분석한 결과 기상이 46%를 차지했다. 기상요소별로 보면 안개(37%)가 가장 많고 태풍(23%), 강풍(19%), 강설(10%)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항공기 사고는 안개보다는 바람이 가장 큰 원인이다. 미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는 기상으로 인한 항공기 사고 가운데 바람(59%)에 의한 것이 절대적으로 많다. 바람은 비행기가 뜰 수 있는 힘이기도 하지만 안전운항에 위협을 가하는 난기류를 발생시키는 원인이기도 하다.항공기 탑승객들의 피부에 가장 가까이 와닿는 난기류는 운항중 요동(터뷸런스)이다. 수천미터 상공에서 비행기가 난기류에 휩싸여 비포장도로를 달리듯 덜컹거리면 아무리 안전띠를 꽉 조여매도 불안감은 극도에 이른다. 하지만 항공기상 전문가들은 터뷸런스 때문에 추락 등 심각한 사고가 날 확률은 극히 적기 때문에 공포에 질릴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유근기 항공기상청 관측예보과장은 “상공에서 난기류에 의해 추락할 위험은 거의 없다. 굳이 비교하자면 기체에 얼음이 얼어붙는 착빙이 더 위험하다”고 말했다. 물론 이착륙 때 항공기 주변에서 일어난 윈드시어 때문에 생기는 요동은 위험하다. 윈드시어는 대기 중에서 짧은 수평, 수직거리 안에서 바람의 방향과 속도가 갑자기 변하는 현상을 말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국내 공항은 미주 등 외국공항에 비해 저고도 윈드시어가 발생하는 경우가 적은 편이다. 다만 기후변화로 국내공항의 운항 여건도 점차 나빠지고 있다”고 말했다.난기류는 주로 구름 속을 지날 때 발생한다. 하지만 청천 하늘에 날벼락처럼 항공기가 맑은 하늘을 날다 갑자기 몇 미터 아래로 툭 떨어지거나 몹시 흔들리는 경우가 있다. 이런 ‘청천난류’는 기압차 때문에 생기는데 아직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이 미진하다. 그래도 청천난류 때문에 추락사고가 나지는 않는다.
'땅콩회항' 조현아 143 일 만에 석방…2 심서 집행유예 쟁점 항로변경 혐의에 무죄…징역 10 개월에 집유 2 년 선고, 法 "진지하게 성찰하고 반성…새 삶 위해 한차례 기회 줘야" ='땅콩회항' 사건으로 1 심에서 징역 1 년형을 받은 조현아(41)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 6 부(김상환 부장판사)는 22 일 "피고인의 항로변경 혐의는 무죄"라며 징역 10 개월에 집행유예 2 년을 선고했다. 이로써 조 전 부사장은 지난해 12 월 30 일 구속된 이후 143 일 만에 풀려났다.재판부는 쟁점에 된 항로변경죄 적용 여부에 대해 "항로에 대해 법령에서 정의를 두지 않고 있으며 그 사전적 의미가 변경·확장됐다고 볼 뚜렷한 한 근거가 없는 한 문언 내에서 의미를 확정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이어 "항로는 적어도 지상 계류장에서의 이동은 배제하는 것으로 해석되며 계류장에서의 비교적 자유롭게 허용되는 특수성을 감안하면 이 사건의 지상 이동을 항로 변경으로 보는 것은 죄형법정주의 원칙에 어긋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양형에 관해서는 "피고인의 행위는 같은 법령 위반 사례들에서 확인되는 유형력 행사 정도에 비해 비교적 경미한 정도"라며 "범죄행위 자체에 대한 비난가능성은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이 이 사회에서 가장 낮은 곳에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격리된 채 5 개월간 구금돼 살아가는 동안 자신의 행위와 피해자의 상처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하고 반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피고인의 이런 진심을 의심할 수 없다고 봤다"고 말했다. 또 "피고인은 2 살 쌍둥이 자녀의 엄마이고 범죄 전력이 없는 초범이며 대한한공 부사장 지위에서도 물러났다. 엄중한 사회적 비난과 낙인을 앞으로 의식하면서 살아갈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삶을 살아갈 한 차례의 기회를 더 주는 것을 외면할 정도의 범죄행위가 아니라면 이런 처지를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 전 부사장은 작년 12 월 5 일 미국 뉴욕 JFK 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KE086 일등석 탑승 후 승무원의 견과류 서비스를 문제 삼아 사무장 등에게 폭언·폭행을 하고 램프리턴(항공기를 탑승 게이트로 되돌리는 일)을 지시해 사무장을 강제로 내리게 한 혐의로 올 1 월 구속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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謹弔 차경호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장이 6 월 7 일 새벽 1 시경 로렌스빌 미선 호스피스에서 대장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64 세. 1951 년 전라북도 군산 출생인 고인은 애틀랜타로 도미 후 애틀랜타한인회 사무총장,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사무총장, 애틀랜타한국학교 이사장,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장, 동남부안보단체협의회장을 역임하며 한인사회에 봉사했다. 그는 지난해 가을 제 8 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 유공 재외동포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고인은 아내와의 사이에 장성한 아들과 딸을 두고있다. 장례식은 오는 13 일 오후 4 시 노크로스 소재 리장례식장에서 열리며, 장례식후 화장할 예정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서 '물먹는 하마' 잔디가 사라진다 주 정부 '잔디와의 전면전'…가뭄으로 식수난 가중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잔디가 사라지고 있다. 4 년간 지속되고 있는 가뭄 속에 '물 낭비의 주범'으로 낙인찍히면서 잔디가 퇴출되고 있는 것이다. 미국 일반 주택에서 사용하는 물 가운데 잔디에 주는 물의 비율은 무려 57%나 이른다. 잔디가 사람보다 물을 더 많이 마시고 있는 셈이다. 캘리포니아 주에서 잔디 퇴출은 제리 브라운 주지사가 지난달 물 사용량을 25% 줄이는 강제 절수령을 내린 것이 결정적 계기가 됐다. 브라운 주지사는 올해 안에 캘리포니아 전역의 잔디 5 천만 제곱피트(4.7 ㎢) 규모의 잔디를 없앨 것을 지시했다. 로스앤젤레스(LA) 시도 올해 안에 2 천 500 만 제곱피트(2.3 ㎢) 규모의 잔디를 퇴출시킬 예정이다. 잔디 1 제곱피트를 없애면 연간 물 42 갤런(159ℓ)을 절약할 수 있다고 캘리포니아 수자원국은 전했다. 캘리포니아 주 수자원국은 잔디를 없애기 위해 자발적으로 잔디 퇴출에 동참하는 개인과 사업체에는 리베이트를 주는 대신, 이를 어기면 벌금을 부과하는 '당근과 채찍' 정책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 5 월부터 리베이트를 제곱피트 당 1 달러에서 2 달러로 올린 이후 물을 거의 필요로 하지 않는 친환경 잔디나 인조 잔디 등으로 교체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LA 인근 아케디아에 사는 톰 벡 시의원은 LA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뒷마당에 심은 잔디를 걷어내고 절수형 선인장류 식물로 심었다"면서 "착잡한 심경이 들었지만 가뭄에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고 밝혔다. 수자원국은 이와 별개로 최근 주 수자원국에서 항공촬영을 통해 잔디가 무성한 곳을 가려내 벌금을 매기는 작업도 강화하고 있다. LA 서부 벨에어나 베벌리힐스 등 부자들이 사는 곳이 집중 타깃이 됐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LA 서부의 '랜드마크'인 모르몬 사원 앞 잔디 밭은 갈색으로 변한 지 오래다. 사원 측이 절수 정책에 부응해 한 달 전부터 13 에이커(0.05 ㎢) 크기의 사원 잔디에 물을 주지 않아 말라 시들었기 때문이다. 아닌게아니라 캘리포니아 주에서 4 년간 지속된 가뭄은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콜로라도·와이오밍·뉴멕시코·유타·애리조나·네바다 서부 7 개 주의 '젖줄'인 콜로라도 강의 수위가 가뭄으로 몇 년째 낮아지고 있다. 총연장 2 천 334 ㎞에 이르는 콜로라도 강은 매년 평균 5 조 갤런의 물을 4 천만 명과 400 만 에이커에 공급하고 있다. 미국 국립과학원은 이미 2009 년 기후변화로 2050 년까지 콜로라도 강 수량이 10∼30%까지 줄 것으로 예상하는 연구 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지하수 감소까지 더해져 위기는 더 심각해졌다. 캘리포니아 주의 상수도 공급원이자 발전소인 샤스타댐도 지속된 가뭄에 저수량이 절반이나 감소했다. 사스타댐은 710 ㎽ 전력생산으로 53 만 2 천 가구에 전력을 공급해왔는데 최근 몇 년간 전력생산도 ⅓까지 줄어들었다. 캘리포니아 전역의 다른 댐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캘리포니아 주 수자원국 관계자는 "가뭄은 걱정으로 그치는 문제가 아닌 모두 힘을 합쳐 대처해야 할 실질적인 위협이 됐다"면서 "각 가정과 기업체들이 나서 절수에 앞장서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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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ffic
Speed Limit On I-485 Increasing To 70 MPH CHARLOTTE, N.C. -- As completion of the final segment of the I-485 Outer Loop nears, N.C. Department of Transportation officials will begin implementing a 70 mph speed limit for the entirety of the 67-mile outer belt. NCDOT crews will be working along I-485 to install and update signs beginning Tuesday, May 26, with the change complete by Friday, May 29. The I-485 Outer Loop is an important corridor for local and regional travel. In an effort to ensure this important road is operating safely and efficiently, NCDOT recently conducted 18 spot speed studies along I-485. Those studies revealed most traffic already traveled along I-485 at a rate of 70-75 mph. Also, I-485 has a design speed of 70 mph, meaning the speed of 70 mph was used when making decisions related to roadway design. Based on the Department's speed studies and the design speed of the roadway, NCDOT decided to implement the new speed limit. Additionally, posting the speed limit at 70 mph should decrease the overall differential onroadway, the roadway, thereby creating Additionally, posting the speed limit at 70 mph should decrease the overall speedspeed differential on the thereby creating a a roadway forthan motorists. Although motorists never safer roadway for motorists. Although motorists should never travel safer at a higher speed what's safe, it's optimal for should a majority of a higher what's optimal motorists to travel at or around the same speed. Currently, the posted travel speed at limit for thespeed Outerthan Loop is 65safe, mph.it'sOnce workforis a of motorists to travelwill at oralso around the same completed on the recently widened section from I-77 to Rea Road in majority south Charlotte, that segment be signed withspeed. a 70 mph Currently, the posted speed limit for the Outer Loop is 65 mph. speed limit. The final segment of I-485 from N.C. 115 to I-85, scheduled to open Friday, June 5, will also have a 70 mph speed limit. Once work completed on the recently widened section from Motorists are encouraged to obey the posted speed limit at all times. Never travelisfaster than what is safe for the road conditions at to Rea Road infor south Charlotte, segment will also be hand. When driving through a work zone, slow down, use caution andI-77 be on the lookout crews workingthat along the roadway. signed with a 70 mph speed limit. The final segment of I-485 from N.C. 115 to I-85, scheduled to open Friday, June 5, will also have a 70 mph speed limit. Motorists are encouraged to obey the posted speed limit at all times. Never travel faster than what is safe for the road conditions at hand. When driving through a work zone, slow caution and OECD be on the lookout for crews working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빈부격차가 사상 최대로 커졌다. 특히down, 한국의use 노인 빈곤율은 along the roadway.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OECD 가 지난달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2012 년 34 개 회원국의
OECD 빈부격차 사상 최대 : 한국 노인빈곤율 1 위
부유층 상위 10% 평균 소득은 빈곤층 하위 10% 평균 소득의 9.6 배에 달했다. 이는 1980 년대 7 배, 2000 년대 9 배에서 꾸준히 격차가 커진 것이다. 한국은 2013 년 이 비율이 10.1 배로 OECD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영국, 일본도 약 10 배였으며 미국은 19 배로 소득 격차가 컸다. 반면 덴마크, 벨기에, 노르웨이, 독일, 네덜란드 등 서유럽과 북유럽 국가가 5∼6 배로 소득 격차가 작았다. 자산 격차는 소득 격차보다 더 컸다. 2012 년 1%의 최상위 부유층은 전체 자산의 18%를 보유했지만, 하위 40%는 3%만 갖고 있었다. 한국은 17 세 이하와 18∼25 세, 25∼65 세 연령대 모두에서 상대적 빈곤율이 OECD 평균보다 낮게 나타났다. 그러나 65 세 이상 노인층에서는 상대적 빈곤율이 49.6%로 OECD 평균(12.6%)을 훨씬 초과해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OECD 는 소득 불평등 심화로 1990∼2010 년 OECD 19 개 회원국의 누적 경제 성장률이 4.7% 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분석했다. OECD 는 소득과 자산 격차 확대 주요 원인으로 시간제와 임시직, 자영업 종사자 증가를 꼽았다. OECD 는 1995 년부터 2013 년까지 회원국에서 만들어진 일자리의 절반이 이런 종류였다고 밝혔다. 특히 30 세 이하 노동자의 절반가량이 임시직으로 일해 청년층이 정규직 일자리를 얻기 어려운 것으로 드러났다. 또 여성의 임금이 남성보다 평균 15% 적은 등 남녀 간 불평등도 문제로 지적됐다. OECD 는 불평등 감소와 경제성장을 위해 양성 평등을 장려하며 직업 교육 등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부자와 다국적기업이 자기 몫의 세금을 내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은 "OECD 회원국의 불평등이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가장 커졌다"면서 "이런 불평등은 중하위 계층의 인적 자원 투자를 어렵게 해 장기적으로 경제성장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회원국 정부가 이 문제에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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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쓰는 시(詩) ~ 사랑은 흐르는 물에도 뿌리를 내린다 ~
별이
살아가는 동안 행여 힘겨운 날이 오거든 사랑이라는
보이지 않는 날 스스로 별이 될 수도 있습니다.
낱말 하나로 길을 찾아 가십시오. 길이 훤하게 열릴 것입니다.
어느 날, 공중에서 떨어지는 빗방울처럼 아득해질 때 당신이 먼저
사랑은
그 빗방울이 스며 들 수있는
마음 속에 저울 하나를 들여 놓은 것.
마른 땅이 된다면 사랑은
두사람이 그 저울의
흐르는 물에도
수평을 이루는 것입니다. 한쪽으로 눈금이 기울어질 때
뿌리내리며 어디서든 길을 낼 것입니다.
기울어지는
서로
눈금만큼 마음을 주고 받으며
사랑하십시오. 내 가슴에
저울의 수평을
빛나는 삶의 길을
지키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꽃처럼 고운날도 있지만
열어갈 것입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당신이 있어 세상은
두사람의
정말 살만하다고
눈빛으로 밝혀야 될 그늘도 참 많습니다. 그늘도 참 많습니다.
가끔은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아름다운 날이
사랑한다면
올 것입니다.
햇볕이든, 눈보라든, 비바람이든 폭죽처럼
!!!………
눈부시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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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지역뉴스 I Pray for America`s Homeless Prayer Ministry. 미기모(미국을 위한 기도모임) 홈레스 기도사역 Please come and join us every @6PM, Charlotte uptown Panera Bread on South college St. 매주일 저녁 6 시 샬롯업타운 파네라 빵집 앞에서 미기모 홈레스 기도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홈레스들을 위한 기도사역에 중점을 두고 함께 미국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고 구원받는 자의 수가 늘어가고 있습니다. 오셔서 함께 기도해 주세요! 문의전화 : 704 -281-0080 박형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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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관 및 단체 ] 아틀란타 총영사관
(404)522-16110 / E-mail: atlanta@mofa.go.kr / Homepage: usa-atlanta.mofa.go.kr Korean Consulate General in Atlanta, 229 Peachtree St Ne, Suite 2100, International Tower, Atlanta, GA 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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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판 ] 디지탈 사인 Digital Signs & Graphics 이코노 사인 Econo Sign
[ 건축 ] 초이스 건축 Chois Construction Inc. S. Lee 건축/리모델링 EZ Express, Inc. / dba EZ 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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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페인트] Han Enterprise Inc. 한상용 Ahn's Painting 77 페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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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디자인, 인쇄 ] 샬롯타임즈 위즈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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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771-8507 (704)661-5699
Nam's Tech Service
(704)516-5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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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osung USA Kumho Petrochemical Co., Ltd. U.S.Tr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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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ber Bistro Karaoke Bar Big Dipper Chinatown Restaurant, Inc. Iguana Bar & Restaurant KobeHero Japanese Steak & Sushi Musashi Japanese Restaurant Osaka Japanese Cuisine Susshi 101 Tokyo Japanese Restaurant &Sushi Bar Yums Chin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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