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1
창간호
March 15, 2015
CharlotteTimes 아름다운 샬롯, 아름다운 사람들~
샬롯타임즈
www.ncccharlottetimes.com www.facebook.com/nccharlottetimes nccharlottetimes@gmail.com
704-214-0860 발행인/대표 방호상
샬롯타임즈는 한인동포 Community 를 위한 공익신문으로써 여러분들의 정성어린 후원으로 제작, 운영됩니다. 뜻있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있으시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즈
Vision
NC 샬롯 종합뉴스/정보지 창간!
샬롯타임즈는 NC 의 번영도시 샬롯을 중심으로한 인터넷 종합뉴스/정보 System(전자신문, SNS, Networking 망라)입니다. 복잡하고 바쁜 이민생활의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어드리기 위한 업무대행 서비스를 실시합니다.(출장업무, 서류업무, 포스터, 광고지 제작, Web-site 제작 및 관리, Presentation 준비, Projector 대여 등) 지역 동포사회의 공익과 발전을 위한 건전한 여론형성과 선도적 역활을 수행합니다.(각종 캠페인, 칼럼, 탐방기사, 불우이웃돕기 등) 업소, 단체 및 개인의 광고를 접수합니다.(보다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으로 최대한의 효과 창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샬롯타임즈 Home page 를 통해 확인해 주시고 상담 및 문의사항은 전화나 E-mail 로 해주시면 친절하게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광고, 행사일정, 기사제보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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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사
인사말씀
존경하는 샬롯 및 인근지역 동포 여러분, North Carolina 의 대표적 도시요 살기좋은 도시로 잘 알려진 Charlotte 을 중심으로한, 새로운 전자신문 창간 / 인터넷 광고 / 업무대행 서비스 / 종합 정보 Site / Mobile App 개장 및 출시를 기쁘게 생각합니다. 현대인들의 생활속으로 깊숙히 자리잡고 있는 SNS(Social Networking Service)와 Internet 은 이미 자체로 삶의 일부분이 되었으며 갈수록 그 활용도와 의존도가 심화되어 가고 있는실정입니다. 바야흐로 이 세상 모든 것이 Computer 에 의해 돌아간다 해도 과언이 아닌 정보 홍수화 시대, 디지털 최첨단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샬롯타임즈는 이러한 시대의 조류에 맞추어 One Stop Shopping 통합 정보기능의 신기원을 이루며, 편리한 기능 등으로 지역내 모든 소식을 선도하는 매개체로써, 새로운 패러다임 (Paradigm)이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그간에 축적한 한인회 봉사 경험들을 총 집약하여 상생과 화합을 목표로 하는 밝은 동포사회 건설에 샬롯타임즈가 진취적 역활를 담당하고 성숙한 Community 형성에 큰 보탬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우리는 나만 잘먹고 잘살면 되는 것이 아니라 주위에 도움을 필요로하는 여러 불우이웃들이 있음을 수시로 살펴봐야겠습니다. 장기간의 불황으로 인하여 고통받고, 뜻하지 않은 불의의 사고와 건강문제로 낙담하고, 또한 힘든 이민생활에 좌절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음을 봅니다. ‘위기가 곧 기회'라는 말을 거울삼아 어려울 때 일수록 더욱 용기를 북돋와 자신감을 갖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함께 준비해 간다면 난관은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숱한 인고의 세월을 이겨온 한민족의 슬기로움과 끈끈한 정으로, 더불어 사는 활기찬 동포사회를 다같이 만들어 갑시다! 끝으로 샬롯타임즈의 시작에 즈음하여 후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한번 존경과 감사를 표하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의 건강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전 24 대 샬롯 한인회장 샬롯타임즈 발행인/대표 방호상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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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타임즈는: 1. 이민생활에 필요한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합니다. 2. 검증된 내용, 공익성 강화 그리고 편리한 소통기능 등으로 신뢰받는 언론매체가 되겠습니다. 3. 신속한 (수시/정기) Update 와 다양한 콘텐츠 확보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4. 언제 어디서나 통용되는 디지털 광고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5. 후원금과 광고수익금의 일부를 적립하여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습니다. 많은 성원 바랍니다! 샬롯타임즈 신문은 다음을 추구합니다: 1. 모든 기사와 정보에 공정성과 객관성을 기한다.(검증절차 중시) 2. 단순한 공유 및 전달차원의 내용들 외에 각종 칼럼, 탐방, 발굴, 의견수렴, 등 창조적 내용들로 다원화/ 입체화 한다. 3. 지속적인 네트웤 확대를 위해 노력하며 신속, 편리, 광범위한 전달체계를 이룩해 간다. 4. 지역 한인사회의 역량결집, 화합, 발전을 기치로 건전한 여론형성(선도)에 기여한다. 5. 언론의 사명감에 기초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공익캠페인, 불우이웃돕기, 2 세 역사/한글교육, 등 동포사회 공익성에 주안점을 둔다. 6. 모든 광고주들과 후원자(후견인)들에 대한 성의와 책임을 다한다. 샬롯타임즈 신문은 다음과 같은 구성요소로 편집/발행됩니다: 1.
발행인 사설
2.
전문인 칼럼(이민, 법률, 보험, 세무, 의료, 부동산, 진학, 종교 등)
3.
업소탐방
4.
샬롯 한인회 40 년 역사 탐구
5.
한인회 소식, 각 교회 및 단체, 동호회 소식
6.
인근지역 소식
7.
각종 국내외 뉴스
8.
각종 생활정보
9.
참여란(의견, 제보)
10. 샬롯타임즈 공익 캠페인 11. 광고(업소, 교회, 단체, 개인, 구인/구직, 매매 등) 12. 단체/업소록 Listing 13. 영어학습, 한문학습, 유머코너 14. 사진으로 보는 뉴스 15. 기타(대한민국 정부 / 총영사관 공지사항 등) 명실상부한 지역 정간지로써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참여와 구독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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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gratulations! 샬롯타임즈 Mobile App is Now Live on Google Play!
NC 한인사회의 희소식!! “One for all & All for one” 샬롯타임즈 App 출시 샬롯타임즈가 기쁜 마음으로지역 최초의 종합뉴스/정보 Application 인 The Vision 을 소개합니다. Google Play 에서 손쉽게 다운 받으셔서 곧바로 사용하실 수가 있으며 amazon.com 에서도 다운이 가능합니다. Application 운용비용은 샬롯타임즈에서 부담하며 App 의 다운과 사용료는 100% Free 입니다. 동포 여러분들의 이민 생활에 많은 도움되시길 바라며 앞으로 샬롯타임즈에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발행인/대표 방호상 拜上. *Google App Store Search Word: CharlotteTimes *App 콘텐츠를 계속해서 늘려 갈 예정이며 여러분들의 Feedback 을 기대합니다.
~ Now you can start sharing your app with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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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타임즈 창간을 축하합니다! 샬롯타임즈 창간 기념 축사 존경하는 샬롯 지역 한인동포 여러분, 샬롯타임즈 창간을 맞아 지역 한인동포 여러분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샬롯 지역은 전통적으로 미국내 대표적인 금융도시로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곳입니다. 아울러 노스캐롤라이나 지역을 포함한 미국 동남부 지역에 최 근 우리 기업들이 많은 투자를 하면서 우리 동포사회도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발전 속에서 샬롯 타임즈가 한인동포 여러분들의 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풍부히 제공함으로써 지역내 동포 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이루어 나가는데 많 은 기여를 하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샬롯타임즈가 동포 사회의 사랑을 듬뿍 받는 유익한 소식지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라며, 동포 여러분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김성진 주애틀랜타총영사~
샬롯, 노스 캐롤라이나에 새로운 언론지인 샬롯타임즈가 창간됨을 축하드립니다! 샬롯지역은 많은 한인동포 여러분들이 사시고 계신 곳입니다. 지역정보.한인업소정보.학교관련정보.관광정보.이민정보와 생활정보등이 어느지역 못지않게 필요한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시각각 빠르게 변화하는 요즘, 인테넷신문의 역활이 무엇 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부디 이민생활에 힘들어 하는 동포들을 위하여 봉사하고 계신 방호상 발행인께서 창간하는 샬롯타임즈가 정확하고 빠른 알찬정보들을 많이 제공하여 이민생활의 한인동포 여러분 뿐만이 아니라 주류사회에도 혜택을 주는 좋은 신문으로 발전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다시한번 이 뜻깊은 신문을 창간하신 방호상 발행인께 감사드리며 샬롯지역과 캐롤라이나 사회에 큰 영향을 끼치는 대표적 신문으로 성장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동남부한인연합회 회장 이기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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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호상 전임회장님의 샬롯타임즈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랜 기간동안의 한인회 봉사경험을 바탕으로 동포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계속해서 힘써 주실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공정하고 중립적인 언론창달과 이민생활에 유익한 많은 뉴스와 정보들을 제공하는 정론지로써 큰 발전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적극적이고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제 25 대 샬롯 한인회장 전승현
샬롯타임즈의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2015년 희망의 을미년을 맞아 독자 여러분 가정과 사업에 청양의 젊고 진취적인 기운이 함께하여 소원하시는 모든 일들을 아름답게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미국내에서도 손꼽히는 아름다운 도시 또한 최근 활기차게 발전하는 금융의 도시 샬롯에서 이 지역을 대표해서 지역민들의 발전과 안녕을 위해 중요한 소통을 맡게될 샬롯타임즈는 앞으로 이 지역을 더욱 조화롭고 풍요롭게 발전시켜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믿으며 큰 기대를 하게 됩니다. 지금까지의 기존신문들에 또 하나를 보태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최근의 추세에 걸맞는 디지털언론을 표방하고 열심히 준비하시는 방호상 전샬롯한인회장님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드리며 샬롯타임즈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5년 1월 17일 ~그린스보로 인근지역 제 22대 한인회장 홍승원~
*알림: 샬롯타임즈 4 월호부터 지면을 확대 발행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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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방호상 회장님의 샬롯타임즈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역사회의. 활성화에 큰 역활을 할 것을 기대하고 동포사회 모두가 지대한 관심과 큰 뜻에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사회를 밝히는 정론으로 매진하는 방회장님의 높은 뜻과 용기에 감동하고 있으며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분투정진 하십시요. ~이근수 전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샬롯타임즈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전 24 대 샬롯한인회뿐만 아니라 오랜기간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방호상 회장님께 다시한번 감사와 경의를 표하면서 이제 새로운 샬롯타임즈를 통해 샬롯뿐만 아니라 동남부 한인 동포사회에 많은 유익한 소식을 전해 주시고 계속해서 지역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해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 있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공익신문을 표방한 샬롯타임즈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리며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박익삼 , 재미대한 NC 체육회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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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타임즈 창간을 축하드리며… 아름다운 샬롯, 아름다운 사람들이 모여 사는 노스케롤라이나 샬롯에 새롭게 샬롯타임즈가 탄생되었습니다. 우선 샬롯타임즈 탄생을 축하합니다. 앞으로 지역사회에 좋은 정보들을 서로 나누고 공유하고 또 바른 생각과 좋은 이야기들이 많이 생겨서 어려운 이민 생활에 좋은 길잡이가 되는 언론매체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어두운 곳에 등불이 되고 썩어져 가는 세상에서 소금이 되어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귀중한 샬롯타임즈가 될 것을 믿습니다. 또한 이민 1 세와 2 세 그리고 차세대를 이어가는 좋은 징검다리가 되어 샬롯의 한인 사회 뿐 만 아니라 미국 사회에도 공헌하고 미국을 위해 기도할 수 있는 마음들이 생기는 유익한 언론매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바라기는 동포사회와 함께 축복이 가득하고 행복이 넘치는 샬롯타임즈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다시한번 샬롯 타임즈 탄생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샬롯 소망교회 박형우 목사~
샬롯타임즈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샬롯 동포들의 필요한 정보와 소식을 충족시키며 지역사회의 파수군으로 많은 기대를 갖게합니다. 그동안 창간을 위해 노력하여주신 방호상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샬롯타임즈가 바른 언론의 길을 걸으며 정확하고 빠른 소식을 필요로하는 모든 곳에 전달하고, 불의에 대해서는 날카로운 비판과 또한 따뜻한 사랑으로 가득담은 신문이 되리라 믿습니다. 너와 내가 아닌 서로가 소통하는 자세로 문턱을 낮추고 나아가면 서로간의 신뢰를 통해 진정한 기쁨을 얻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웃을 사랑하고 주위에 사랑을 실천하면 진정한 희망도 함께 이뤄지리라 믿슴니다. 샬롯의 소식에 대한 궁금증 뿐만아니라 누구나 필요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샬롯타임즈가 이에 커다란 역활을 하리라 확신합니다. 다시한번 창간을 준비하며 수고하신 방호상 대표님께 감사를 드리며 샬롯타임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재미대한볼링협회장 신소영~
샬롯타임스의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샬롯지역의 한인들에게 풍성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는 매체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샬롯 한인회 장학위원장 임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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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지난 2 년간 샬롯 한인회장으로 수고하시던 방호상 전회장께서 이번에 샬롯타임즈를 창간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2 년간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한인회의 발전과 한인사회의 권익옹호 및 상호협력을 위하여 수고하시던 그 열정과 헌신이 있다면 이번에 창간하게된 샬롯타임즈도 반드시 성공하는 사업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언론사업은 개인사업 차원을 넘어 공익적인 기능이 강한 것이므로 앞으로 한인사회와 미국사회의 연결을 통해서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교민들과 교민 2 세들이 미국 사회의 주류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또한 일상 생활에 필요한 유익한 여러 정보를 제공해 주실 것을 기대하면서, 앞으로 샬롯타임즈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전 샬롯 한인노인회 회장 이봉 석~
Grandmaster Hosang Pang, Congratulations on establishing the Charlotte Times, it is great contribution to the Korean Charlotte Community. Your leadership as an outstanding Taekwondo Instructor means a lot to the community, and that leadership will carry over to Charlotte Times to be great asset to this community. It is a great honor for me to be associated with you, and to see your great work ethic, and honesty shine through in everything that you do. You are a great example to all of your students and the community as a whole. It is your example that I look up to, and try to live my life by in my work and my personal life. Best wishes to the Charlotte Times and the Korean community. As a native of Charlotte, thank you for your contribution to Charlotte, and to the Korean Community. Sincerely, Richard Weaver Pang’s Taekwondo Staff Realtor/Broker Carolina United Realty 6401 Carmel Road, Suite 109, Charlotte, NC 28226 980-219-8129 (Office) / 980-219-8131 (Fax) www.ReantCharlotteHo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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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아름다운 주 노스 케롤라이나에 새로운 소식지로 성장 할 샬롯 타임즈(Charlotte Times)의 창간으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1 세기는 지식의 정보화 사회입니다.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는 지역 한인들이 꼭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이 샬롯 타임즈(Charlotte Times)가 정확하고 꼭 필요한 정보를 알고자 하는 우리 한인들에게 전해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샬롯 타임즈(Charlotte Times)가 샬롯(Charlotte)를 비롯한 동남부 한인사회에서 일어나는 중요한 이야기, 사람냄새 풍겨나는 이야기, 그리고 쉽게 잊혀지기 쉬운 이야기까지 전해주는 그러한 소식지가 되길 기원해 봅니다. 우리 주 노스 케롤라이나(North Carolina)는 아름다운 자연과 어그리컬쳐(Agriculture) 사업이 오래 전부터 융성했으며, 또한 샬롯(Charlotte)은 미국 금융 산업의 헙(Hub)으로 그 일을 잘 감당해 온 그러한 중요한 도시입니다. 그 중심에 샬롯 타임즈(Charlotte Time)가 우뚝 서 우리 한국사회와 미국사회를 이어주는 그러한 교두보적 역할을 담당하는 소식지로 성장하기를 기원합니다! 킹 타이거 태권도 총관장 이병석 Grrenville, North Carolina
샬롯타임즈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샬롯 평신도 소명 선교회~ 진태형 704-236-5058
샬롯타임즈 후원회원(후견인)에 대한 다양한 혜택과 광고신청에 대한 자세한 안내문은 샬롯타임즈 Web-site 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www.nccharlotte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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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 타임즈의 창간을 축하합니다. 750 만 재외동포를 가진 대한민국의 자산 속에 미국의 노스캐롤라이나 샬롯에서 샬롯 타임즈가 창간되어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그 힘찬 출발에 감사와 찬사를 플로리다 동포들을 대신하여 보냅니다. 특히 발행인이신 방호상 한인 회장님에게도 많은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 동포들을 지극히 사랑하시는 그 마음에서 시작된 첫 걸음이 재외동포들의 표상이 되길 기원하며, 샬롯 타임즈의 정확하고도 바른 여론을 통하여 이민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시고 길잡이가 되는 언론이 되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샬롯 타임즈의 창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무궁한 발전이 있으시리라 믿습니다. ~제 31 대 플로리다 한인회 연합회 회장 조경구~
샬롯타임즈 창간을 축하합니다! “설탕같은 신문보다는 소금같은 신문이 되어 주시길” ~이인철 전 샬롯한인회장~
방호상 회장님의 샬롯타임즈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김진경 전 샬롯한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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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년 샬롯타임즈/CharlotteTimes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역을 대표할 공익 정론지로서 큰 역활을 담당해 주실 것을 기원합니다! ~서재홍~ 전 샬롯한인회 이사장
제 25 대 샬롯 한인회 앞서가는 한인회, 다함께 하는 한인회, 단합하는 한인회 www.charlottekoreans.com
~회장 전승현~
알림: 2014 년 샬롯 한인주소/업소록을 수령하실 분들은 샬롯 한인회나 아시안 도서관으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수량 한정) 아울러 아직까지 광고비를 미납하신 광고주들께서는 서둘러 납부해 주실 것을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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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타임즈 창간을 축하합니다! 샬롯타임즈 후견인: 격려와 후원회 가입에 감사드립니다! (존칭 생략, 무순) 박익삼 전 샬롯 한인회장, 신소영 재미볼링협회장, 서재홍 전 샬롯 한인회 이사장, 박형우 샬롯 소망교회 목사, 전승현 샬롯 한인회장, 홍승원 그린스보로 한인회장, 나성균 샬롯 장로교회 목사, 강준원 열방교회 목사, 박봉철 샬롯한인회 이사, 박정필 샬롯 한인회 이사, 박상근 전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 박용성 전 샬롯 한인회장, 성열문 전 샬롯 한인회장, 김진경 전 샬롯 한인회장, 김성찬 캐롤라이나한인회연합회장, 손환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이사장, 강경일 전 샬롯한인회 수석부회장, 현승민 전 샬롯 한인회 홍보/재무부장, 김미선 사장, 오해수 전 샬롯 한인회 장학위원장, 이인철 전 샬롯한인회장, 심재운 회장, 박준범 전 샬롯한인회 총무이사, 최종은 전 샬롯 테니스협회장, 장경선 샬롯 볼링협회장, 김성진 주아틀란타 총영사, 이광희 혼류관 실전무술 총관장, 오정국 전 샬롯 조기축구협회장, 최영백 장로, 한태동 동남부태권도협회 NC SATE 회장, 전태현 샬롯 한인회 이사, 이경한 전 샬롯 한인회 이사, Pang’s U.S. Taekwondo/Hapkido Academy, Master Twyla Orr, Richard Weaver, David 양 전 샬롯 한인회 홍보부장, 최석기 애틀란타 청소년센터 회장, 권오석 조지아 대한체육회장, 진태형 샬롯 한인회 사무총장, 이상수 샬롯 한인회 재무부장, 김주훈 샬롯 한인회 초대회장, 조경구 플로리다 한인회연합회장, 정소희 알라바마 한인회연합회장, 이봉석 전 샬롯 한인노인회장, 이병석 킹 타이거 태권도 총관장, 전기현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부회장, 김영실 전 컬럼비아 한인회장, 김미영 원장, 안경호 재미대한체육회장. 이천우 공인회계사. 추가 축사 및 축하광고는 4 월호에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봄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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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5 부요인 초청 해외순방 성과 설명
박근혜 대통령은 5 부요인을 청와대에 초청해 중동 4 개국 순방에서 거둔 결실들을 소개하고 경제 재도약을 위해 국가역량을 결집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번 박 대통령의 중동 4 개국 순방은 중동지역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해서 ‘제 2 의 중동붐’을 우리 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가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히고 특히 포스트오일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중동의 경제 전략과 경제 재도약을 위해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경제혁신 3 개년 계획은 많은 부분에서 맞닿아 있음을 지적하였습니다. 이어 70 년대 중동 붐이 한강의 기적을 이루는 원동력이 되었듯 ‘제 2 의 중동붐’이 제 2 의 한강의 기적‘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순방을 통해 현실화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가졌다고 말했습니다. 중동 국가들이 포스트 오일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 산업 다각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는 내용을 전하면서 중동의 산업다각화 분야에 있어서는 한국 기업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우리 국민들의 역량도 최고 수준이기 때문에 중동 국가들과의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앞으로 우리 기업들이 중동으로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는 기업들과 힘을 합쳐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하며 또한 우리 청년들이 중동에 나가서 일을 하게 되면 실력도 발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전하며 청년 일자리에 대해서도 세심하게 챙겼습니다. 이어 박 대통령은 5 부요인에게 국민의 힘과 마음을 하나로 모아서 경제재도약을 이루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올해가 역사적으로도 광복 70 주년이라는 뜻 깊은 해인만큼 국가적인 역량과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서 희망의 새 시대를 열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재차 당부했습니다. 다가오는 제 2 의 중동붐을 경제 재도약의 기회로 삼고, 준비해 나가자고 강조한 박근혜 대통령, 5 부요인들과 함께 국민의 힘과 마음을 하나로 모아 경제 재도약을 이뤄내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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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최신뉴스 미 해군 연안전투함 "포트워스" 최초 국내 공개
지난 3 월 14 일 주한미군은 한미연합 키리졸브와 폴 이글(독수리훈련) 훈련에, 처음 참가한 미 해군 연안전투함(LCS) 포트워스호를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미 해군 연안전투함 3 번함인 포트워스호는 이달 초 싱가포르에서 한국으로 전개해, 우리 해군과 훈련을 마치고 이날 부산 해작사에 입항했습니다. 연안전투함이 훈련차 국내에 전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100 여 명의 장병이 승선한 포트워스호는 3 천톤급의 전투함으로 시호크 해상작전헬기(MH60R)와 무인정찰헬기 파이어 스카웃(MQ-8B)을 탑재하고 있으며 주요무장으로는 57 ㎜ 와 30 ㎜ 함포 그리고 RIM-116 RAM(Rolling Airframe Missile) 함대공 미사일이 있습니다. 대잠전, 대기뢰전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연안전투함은 이번 훈련에 수상전투임무를 위한 모듈을 탑재하고 참가했습니다. 연안전투함은 고도의 기동성과 네트워크 작전능력 그리고 혁신적인 스텔스 설계가 도입된 전투함입니다. 고속항해를 위해 활주형 선형을 채택한 포트워스호는 최대 47 노트(시속 87km)로 항해할 수 있습니다. 포트워스호외에 파이어 스카웃 무인정찰헬기도 국내에서 처음 공개되었는데요. 주목할 점은 이번 훈련에서 파이어 스카웃 무인정찰헬기를 이용해 대수상전 훈련을 실시했다고 합니다. 포트워스함 공개행사에서 주한미 해군사령관 리사 프란체티 제독(준장)은 북한이 최근 포트워스함의 국내 전개를 두고 공격 훈련이라고 비난한 것에 대해 "이번 연습이 도발이라고 보지 않는다"며 "연례적이고 일상적이며 연중 지속적으로 한미가 진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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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방문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9 일 도쿄 총리공관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뒤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회담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우측사진) 10 일 일본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에 있는 미쓰비시·푸조 트럭·버스 생산 공장을 방문 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운데)가 작업장을 둘러보고 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역사인식 문제에 대해 연속 ‘돌직구’를 던지며 일본 열도를 뒤흔들었다. 과거사에 대한 직시는 물론 한 발 더 나아가 역사인식 문제의 현안 중 하나인 일본군 위안부문제의 해결을 촉구함으로써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을 강하게 밀어붙이는 모양새이기 때문이다. 10 일 일본 언론과 외신 등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는 이날 도쿄에서 오카다 가쓰야(岡田克也) 민주당 대표를 만나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필요성을 역설했다. 두 사람의 회담은 약 40 분 동안 진행됐는데, 무려 30 분이 역사인식 문제를 논의하는 데 사용됐다고 아사히신문은 전했다. 10 일 일본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에 있는 미쓰비시·푸조 트럭·버스 생산 공장을 방문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운데)가 작업장을 둘러보고 있다. 일본 정부는 당혹스러운 모습이 역력하다. “위안부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는 게 좋지 않겠느냐”는 메르켈의 발언은 ‘한·일청구권 협정을 통해 법적 최종적으로 해결됐다’는 일본 정부의 공식 입장을 사실상 부정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메르켈 총리의 이날 발언은 한·일관계 개선을 촉구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하지만 위안부 문제를 둘러싸고 한국과 중국, 미국 등 동북아 주요국들이 일본에 전방위 압박을 가하는 상황에서 같은 패전국인 독일 정상마저 세계적인 압박 흐름에 가세하는 모양새여서 일본으로선 더욱 뼈아플 수 있는 대목이다. 평소 신중한 언행으로 정평이 나있는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외무상이 이날 당장 일본과 독일의 전후 처리를 단순 비교하는 것은 부적당하다고 반박한 것도 이런 상황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아베 총리의 인식 전환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더욱 커질 조짐이다.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총리는 9 일 밤 방송에 출연해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면 잘못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냐고 중국과 한국이 걱정한다”며 ‘아베담화’에 식민지배와 침략에 대한 반성과 사죄를 계승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일본을 방문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왼쪽)가 9 일 도쿄 총리공관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오른쪽)와 정상회담을 한 뒤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회담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심지어 아베 총리의 최측근 학자로 아베담화 관련 총리 자문기구의 좌장대리인 기타오카 신이치(北岡伸一) 국제대학 학장조차 “일본은 침략전쟁을 했고, 매우 심한 일을 한 것은 분명하다”고 아베 정부를 비판했다. 기타오카 학장은 “아베 총리가 ‘일본은 침략했다’고 반드시 말하게 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방일 기간 메르켈 총리의 역사인식 관련 발언은 우연한 것이 아닌, 미리 작심하고 준비된 것으로 분석된다. 왜냐하면 그는 아베 총리와의 정상회담 전 강연회 및 정상회담 직후 공동기자회견뿐만 아니라 정상회담에서도 역사인식 문제를 거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서다. 아사히신문은 이날자 1, 2 면 기사에서 메르켈 총리가 양국 정상회담에서 “독일은 나치의 행위를 투명성 있게 검증했다”며 과거사 직시 사례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아베 정부의 핵심 인사는 이와 관련 “메르켈 총리로부터 독일의 경험에 대한 소개가 있었을 뿐, 역사인식 등에서 두 정상이 무엇인가 논의한 것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메르켈 총리가 과거사 사례를 언급했음을 사실상 인정한 것이다. 전날 아베 총리 면전에서 쓴소리를 했던 메르켈 총리는 아키히토(明仁) 일왕과 만남에서는 예정된 시간을 넘겨 대화할 정도로 분위기가 좋았다고 독일 일간 쥐트도이체차이퉁이 보도했다. 아키히토 일왕은 올초 신년 메시지에서 종전 70 주년을 맞아 “전쟁에서 역사를 배워야 한다”고 강조해 아베 총리의 역사 인식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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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대한민국 국회 통과: 언론사·사학 임직원 포함 대한민국 국회는 3 일 본회의를 열고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금품수수금 지법 제정안을 처리했다. 제정안은 재석 의원 247 명 가운데 찬성 226 명, 반대 4 명, 기권 17 명으로 가결됐다.
이로써 김영란법은 '스폰서 검사' 사건과 같은 공직자의 구조적 비리를 뿌리 뽑겠다는 취지로 지난 2012 년 8 월 16 일 국회에 제출된 지 929 일 만에 공식적으로 법제화됐다. 법제처 심의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되면 1 년 6 개월 간의 유예 기간을 거쳐 내년 10 월부터 시행된다. 법안이 시행되면 공직자와 언론사 임직원, 사립학교와 유치원의 임직원, 사학재단 이사장과 이사는 직무 관련성이나 대가성에 상관없이 본인이나 배우자가 100 만원을 넘는 금품 또는 향응을 받으면 무조건 형사 처벌을 받는다. 다만 상조회, 동호인회, 동창회, 향우회, 친목회의 구성원 등 지속적 친분관계를 맺은 사람이 질병이나 재난으로 어려운 처지에 놓인 공직자에게 제공하는 금품이나, 공직자 직무와 관련된 행사에서 주최자가 통상적인 범위에서 참석자에게 제공하는 교통·숙박·음식 등은 수수 금지 대상에서 제외했다. 또 공직자의 배우자가 금품을 받을 경우에도 반환 또는 인도하거나, 거부 의사를 표시하면 처벌 또는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반부패 개혁' 추진 시진핑, 한국 '김영란법' 호평 신중국 사상 가장 강도 높은 반(反)부패 개혁을 추진 중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한국의 반부패법으로 평가받는 '김영란법'에 대해 좋은 평가를 했다. 6 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개막한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 12 기 3 차회의에 참석, 상하이(上海) 대표단과 만나 반부패 문제를 토론했다.
이 자리에서 상하이시 인민검찰원장인 천쉬(陳旭) 전인대 대표가 한국의 반부패 법을 거론하며 "중국처럼 '인정(人情)사회'였던 한국은 그동안 '권력-돈(權錢)거래'만 처벌해오다 지금은 법을 개정해 뇌물수수 범위를 더욱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심지어 가족이 금품을 받거나 인정에 기댄 청탁을 받을 경우에도 일정 기준을 벗어나면 (뇌물수수로) 인정된다"고 덧붙였다.시 주석은 이에 대해 동의를 표하며 "한국에서는 100 만원, 즉 5 천 700 위안만 받아도 형사처벌을 받는다. 여기에는 선물을 받는 것도 포함된다"고 말했다고 인민일보가 전했다. 그가 거론한 '100 만원 형사처벌'은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부정청탁·금품수수금지법 제정안을 뜻한다. 이른바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이 법은 공직자뿐 아니라 언론사 임직원, 사립학교와 유치원의 임직원, 사학재단 이사진이 직무 관련성이나 대가성에 상관없이 본인이나 배우자가 100 만 원을 넘는 금품 또는 향응을 받으면 무조건 형사처벌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시 주석의 이번 발언 내용은 그가 외국 반부패법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다고 인민일보는 설명했다. 특히 시 주석이 중국 최대의 정치 이벤트로 불리는 양회 무대에서 '김영란법'을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은 앞으로 더욱 강도 높은 반부패 개혁을 추진할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시 주석은 취임 이래 공직 윤리규정인 '8 항 규정'(八項規定) 등의 당정 규정과 '사풍(四風, 관료주의·형식주의·향락주의·사치풍조)' 척결 등의 정치구호를 내걸고 전방위적인 반부패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기프트카드 수수, 가족의 호화결혼, 부당한 수당 지급 등 '8 항 규정'을 위반해 적발된 공무원이 지난 한해에만 10 만여 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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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두환 일가 재산 122 만 달러 몰수" 미국 법무부는 4 일(현지시간)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미국 내 재산 122 만 달러(약 13 억 4 천만 원)를 몰수했다고 밝혔다. 미 법무부는 이날 122 만 6 천달러 몰수를 끝으로 미국 내 재판을 종결한다는 합의서를 전 씨의 차남 재용 씨와 작성했다. 합의서에는 재용 씨 부인 박상아 씨와 박 씨 어머니 윤양자 씨가 공동으로 서명했다. 법무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법무부가 한국 정부의 요청으로 소송을 제기해 몰수한 미국 내 재산 122 만 6 천달러는 차남 재용 씨 소유의 주택 매각 대금과 재용 씨 부인 박 씨의 미국 내 투자금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해 2 월 캘리포니아 주 중앙지법으로부터 재용 씨 소유였다가 팔린 캘리포니아 주 뉴포트비치 소재 주택의 매각대금 잔여분 72 만 6 천달러의 몰수 명령을 받아낸 데 이어 같은 해 9 월 초에는 펜실베이니아 주 동부지방법원으로부터 박 씨의 투자금 50 만달러에 대한 몰수 영장도 받아냈다. 법무부는 당시 투자금 50 만달러의 소유주와 관련해선 전 씨의 며느리라고만 밝혔으나 당시 현지 언론은 박 씨가 투자이민 비자인 EB-5 를 받기 위해 2009 년 4 월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 컨벤션센터에 투자한 돈이라고 보도했다. 법무부는 향후 절차를 거쳐 몰수한 122 만 6 천달러를 한국 정부에 돌려줄 것으로 알려졌다. 미 법무부는 이외에도 한미 수사 공조를 통해 한국 정부가 전씨 일가의 재산 2 천 750 만달러(302 억 7 천만원)를 몰수하는데도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재산의 구체적인 성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미 법무부의 이번 조치는 2010 년부터 시작된 외국 관리의 대규모 부패 자금 수사 계획인 '부정축재 자산 복귀 계획'에 따른 것으로, 한국 법무부와 대검찰청, 서울중앙지검과의 공조 아래 미 연방수사국(FBI), 이민관세청(ICE) 산하 국토안보수사국(HSI) 등이 수사에 참여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는 2003 년 9 월 부동산과 미술품들에 대한 재산권을 포기하는 등의 방법으로 미납 추징금 1 천 672 억원을 자진 납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그동안 여러가지 준비관계상 샬롯타임즈의 창간호 발행이 다소 지연되었음을 여러분들께 양해 드리고자 합니다. 샬롯타임즈는 정간호(매월 15 일), 특별호(기념), 수시(호외)로 구분하여 발행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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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계도 '3 월의 광란'…초특가 세일전쟁 지난달 판매 부진에 3 월부터 조기 세일… 현대·기아 파격 할인에 일본차도 공세
'3 월의 광란'이 대학농구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자동차업계서도 일제히 스페셜 프로모션을 출시하고 고객 유치 경쟁에 돌입했다. 일반적으로 본격적인 세일은 메모리얼데이 연휴부터 시작되지만 올해는 3 월부터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이 펼쳐지고 있다. 경기회복세와 저유가에 힘입어 지난해부터 판매호황을 이어오던 자동차업계가 지난달 동부지역 폭설로 인해 기대했던 것보다 판매실적이 부진하자 3 월부터 조기 세일 프로모션에 돌입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우선 현대차는 오는 31 일까지 2015 년형 쏘나타 및 엘란트라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60 개월 무이자 할부에 보너스 캐시 1,000 달러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또 1,399 달러다운 페이먼트하고 월 199 달러씩 내면 쏘나타를 36 개월간 리스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선보이고 있다. 엘란트라는 999 달러 다운에 월 159 달러 36 개월 프로그램을 판매 중이다. 기아차도 5 월 4 일까지 2015 년형 옵티마 구입 고객에게 60 개월 무이자 할부 및 보너스 캐시 1,000 달러 제공 또는 1,500 달러 캐시백 프로모션을 실시하며 1999 달러를 다운 페이먼트하고 월 189 달러씩 36 개월 리스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2015 년형 세도나와 2016 년형 쏘렌토의 경우 0.9% 이자율로 60 개월 할부 또는 1,000 달러 캐시백 프로그램이 적용되고 있다. 엔저를 앞세운 일본차들도 가세해 도요타는 2015 년형 코롤라와 캠리에 대해 48 개월 무이자 할부를 실시 중이며 프리우스는 60 개월 무이자에 1,000 달러 보너스 캐시가 제공된다. 36 개월 리스는 코롤라가 1,999 달러 다운에 월 179 달러 캠리와 프리우스는 각각 1,999 달러 다운에 월 199 달러 프로그램을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혼다도 내달 13 일까지 2015 년형 시빅에 대해 0.9% 이자율로 48 개월 또는 1.9% 이자율로 72 개월 할부 프로그램을 실시 중이며 다운 페이먼트와 첫 달 할부금 없이 35 개월간 매달 210 달러만 지불하면 되는 스페셜 리스 프로그램도 내놨다. 어코드는 1,999 달러 다운에 월 199 달러 36 개월 리스 프로그램과 36 개월 0.9% 이자율 할부 프로그램으로 구매할 수 있다. 닛산은 2015 년형 패스파인더 SUV 와 타이탄 픽업 트럭에 대해 1,000 달러 서브컴팩트카인 버사노트에는 500 달러의 보너스 캐시가 각각 주어지며 스바루 역시 차종에 따라 0~1.49%의 스페셜 이자율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이 밖에 미국업체들은 SUV 와 트럭에 대한 파격 할인에 나서 셰볼레 실버라도 트럭의 경우 최고 7,750 달러의 할인이 적용되며 GM 뷰익은 2015 년형 대형 SUV 엔클라브 구입 고객에게 5 년 무이자에 500 달러 캐시백을 제공한다. 캐딜락도 2015 년형 SRX 럭서리 SUV 에 대해 1.9% 이자율로 5 년 할부 판매에 2,000 달러 보너스 캐시를 주고 있다. 다만 자동차 업체들이 내걸고 있는 대부분의 프로모션은 일정 크레딧점수를 기본적으로 요구하고 있어 모든 고객이 적용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100 만달러 티켓 잃어버렸어요"…2 등 당첨 남성 잭팟 날려” 결국 100 만 달러 잭팟을 날렸다. LA 타임스에 따르면 지난해 9 월 13 일 로즈미드 수퍼마켓에서 파워볼을 산 아시안 남성이 파워볼 번호(27)를 제외한 다섯 개 숫자(1, 6, 16, 37, 53)를 맞춰 100 만 달러 당첨금을 받을 수 있었지만 티켓을 잃어버렸고 당첨금을 요구할 수 있는 기한(180 일)이 지난 12 일로 끝나면서 결국, 로토 당첨의 행운을 놓쳤다. 가주 복권국은 2 등 당첨자가 나타나지 않자, 마켓 내 카메라에 찍힌 동영상을 공개하고 이 남성을 수소문했다. 이 남성은 "내가 2 등 당첨 티켓을 산 사람이지만 티켓을 잃어버렸다"고 밝혔다. 결국 100 만 달러를 타지 못했지만 사람들의 연민을 얻었다. 해당 티켓을 판 로즈미드 수퍼마켓은 5493 달러 보너스를 받았다. 당첨금은 가주 공립학교 기금으로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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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싸우지 말자…'서머타임' 무용론 확산
최근 에너지 조사서 차이 미미 오히려 심장병·만성피로 증가 이해 걸린 업체들 입김 강해 여론조사선 찬성 3 년째 감소
광고대행사 CPL 의 숀 엄 부장은 매년 일광절약시간제(이하 서머타임)가 시작되는 3 월초면 마음이 불편하다. 서머타임 때문이다. "바로 다음날인 월요일부터 일종의 무기력증이 와요.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몸이 무겁고 피곤해요. 당연히 업무에 지장이 있죠." 이런 증상은 며칠은 심각한 수준이고 길게는 한 달 이상 계속된다. 10 년이 넘었다. "서머타임이 해제되면 아침에 가벼워지는 몸의 변화를 확실히 느껴요. 1 년에 두 번씩 서부와 중부를 오가며 사는 것과 같은 건데 그걸 반복하는 건 몸에 데미지를 주는 것 아닌가요." 서비스업을 하는 A 씨는 서머타임이 되면 귀찮다. 타이머로 움직이는 기계의 작동시간을 다시 세팅해야 되기 때문이다. 깜빡하면 1 시간 동안 기계 작동이 안 돼 고객의 항의가 들어오거나 영업이 끝난 뒤에도 기계가 돌아간다.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벽시계의 시침을 일일이 바꾸는 것도 일이다. #B 씨는 서머타임이 좋다. "1 시간 일찍 일어나 일을 시작하니 좋죠. 서머타임이 끝나도 며칠 동안 시계를 안 돌려놔요. 시간을 버는 느낌이 좋아요." 미국식으로 일광절약시간제(Daylight Saving Time), 영국식으로 서머타임(Summer Time)이 올해도 돌아왔다(8 일 시작). 서머타임은 1916 년 독일과 영국에서 시작된 이후 폐지와 시행을 거듭하며 이어졌다. 미국에서는 50 년 가까이 계속되고 있지만 최근 들어 무용론이 힘을 얻고 있다. 현재 사실상 서머타임 폐지를 논의하는 주는 11 곳이나 된다. 뉴멕시코 주상원은 지난 2 월 26 일 서머타임을 1 년 내내 유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 법안을 통과시켰다. 시간을 하나로 고정하자는 것이다. 플로리다와 일리노이, 오리건, 미주리, 네바다 주도 서머타임 고정제로 바꾸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 알래스카와 아이다호, 텍사스, 유타, 워싱턴 주는 아예 서머타임 폐지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유타주는 2 만 7021 명을 상대로 여론조사까지 했다. 현행대로 유지는 15.42%, 폐지는 66.50%, 서머타임으로 고정은 18.08%였다. 하와이와 함께 서머타임이 없는 애리조나 주에서는 올해 초 필 로바스 주하원의원이 시행 법안 제출 의사를 밝혔다가 며칠 만에 철회했다. 반대가 거셌기 때문이다. 이런 흐름의 공통점은 현실적인 이익도 별로 없이 생체리듬을 깨면서 번거롭게 1 년에 두번씩 인위적으로 만든 2 개의 시간대를 갈아탈 필요가 있느냐는 반발이다. '시간과 싸우지 말자'는 서머타임 무용론이다. 서머타임은 1·2 차 세계대전 때 시작됐다. 낮시간을 늘려 전쟁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석탄과 석유를 아끼고 야간 공습에 대한 공포를 줄이는 것이 목표였다. 종전과 함께 폐지됐던 서머타임은 에너지 절약이라는 산업적 필요에 의해 부활된다. 미국은 1966 년 린든 존슨 대통령에 의해 부활됐고 2005 년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에너지 정책법에 따라 서머타임을 3 월 두번째 일요일부터 11 월 첫번째 일요일까지 4 주 연장했다. 서머타임의 최대장점은 에너지 절약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이를 반박하는 자료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1975 년 연방교통국은 3 월과 4 월 전력소비가 1% 줄었다고 발표했지만 다음해 연방표준국은 이 통계를 재검토한 뒤 감소효과가 없다고 결론내렸다. 2007 년 가주 에너지위원회는 서머타임의 전력소비 감소 효과가 없다는 보고서를 내기도 했다. 2000 년 호주 조사는 서머타임과 전력소비 감소의 상관관계에 대한 조사중 가장 완벽한 것으로 꼽힌다. 그래프 참조 당시 호주는 시드니 올림픽에 대비해 뉴사우스웨일즈와 빅토리아 주에서 예년보다 두 달 일찍 서머타임을 시작했다. 1999 년~2001 년의 전력소비를 조사한 결과 서머타임을 실시한 2000 년과 실시하지 않았던 1999·2001 년의 전력소비량엔 큰 차이가 없었다. 서머타임을 실시해도 전력소비가 밤에는 줄지만 아침엔 늘었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조사대상 지역과 기후가 비슷한 가주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고 추론했다.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주장도 계속 제기되고 있다. 콜로라도 대학의 앰닛 산두 연구교수는 2010 년~2013 년 3 년간 미시건주내 병원의 월요일 심근경색 환자 입원수를 조사해 지난해 발표했다. 결과는 다른 날은 평균 32 명, 서머타임 다음 월요일만 40 명으로 25%가 증가했다. 반면 서머타임이 해제된 다음날엔 21%가 줄었다. 이영직 내과전문의는 "서머타임 시작 이후 2 주 동안 심장과 심혈관 질환이 증가한다는 조사도 학계에 보고된 적이 있다"며 "내 경우에도 2 주 정도는 환자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건수가 증가한다. 특히 직장인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 전문의는 "이 시기에 피로와 스트레스 증상이 많은데 심장질환이나 당뇨 환자들은 조심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는 "1 주 정도 미리 1 시간 일찍 잠자리에 들어 몸이 적응하도록 하고 피로를 그때그때 풀어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의학계에서는 일반적으로 시간대가 1 시간 바뀔 때마다 회복에 하루가 걸린다고 보고 있다. 서머타임 1 시간 변화는 이론적으론 하루면 적응이 가능하지만 만성질환의 경우는 조심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서머타임을 놓고 산업끼리의 이해관계가 충돌하기도 했다. 1910 년대 소매업과 제조업이 서머타임 시행 로비에 들어가자 철도산업이 반대했다. 1 차대전 전후에는 뉴욕시가 런던과 시카고, 클리브랜드와 주식 등을 거래하는 데 유리한 점을 들어 서머타임을 시행하기도 했다. 1980 년대에는 킹스포드 차콜의 모회사인 클로락스와 세븐일레븐이 서머타임 연장운동의 초기 자금을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아이다호 주의 상원의원은 서머타임이 패스트푸드점의 매출을 높여 프렌치 프라이스의 원료인 아이다호 감자 소비를 늘린다는 이유로 서머타임 연장에 찬성한 경우도 있다. 1984 년 포브스지는 서머타임이 7 주 연장되면 세븐일레븐의 추가 매출이 3000 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전국골프협회도 서머타임 연장으로 골프산업의 매출이 2 억~3 억 달러 증가할 수 있다고 추산했다. 여론조사정보 전문사이트 라스무센 리포트가 조사한 서머타임 여론조사에 따르면 서머타임에 대한 지지는 매년 줄고 있다. 서머타임 찬성은 2012~2014 년, 3 년 동안 45%→37%→33%로 계속 줄었다. 같은 기간 반대는 40%→45%→48%로 늘었다. 모른다도 15%→18%→19%로 조금씩 늘었다. 서머타임은 여전히 찬반이 엇갈리는 이슈다. 하지만 11 개 주에서 서머타임 폐지 법안화를 논의하고 있는 것은 반대 여론 증가를 잘 보여준다. 서머타임 인기는 식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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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리포트 잘못된 기록 교정 쉬워진다. 에퀴팩스 등 3 대 신용정보사 분쟁 처리 전문 인력 배치, 의료비 연체도 유예기간 둬
크레딧 리포트에 올라간 잘못된 기록을 교정하려면 내 잘못도 아닌데 정말 많은 수고를 해야 한다. 크레딧 리포트를 발행한 신용평가사에 숱하게 전화를 하고 서류를 보내고 결국에는 잘못된 정보를 올린 애초 기관과 다시 통화를 하는 과정을 되풀이한 뒤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 그런데 이제 크레딧 리포트의 잘못된 기록을 고치는 것이 전보다는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에퀴팩스, 익스페리언, 트랜스유니온 등 3 대 신용정보업체들은 9 일 소비자들이 제기한 잘못된 기록 시정 요구를 처리할 전문 인력을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연방 소비자금융보호국(CFPB)은 지난 2013 년 신용정보업체들에게 크레딧 리포트와 관련한 분쟁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요구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안했다. 그러나 신용정보업체들이 이를 따르지 않자 뉴욕 검찰이 이들을 제소했고 신용정보업체들은 이날 전문 인력 배치 등 CFPB 가 마련한 가이드라인을 따르겠다고 뉴욕 검찰과 합의했다. CFPB 자료에 따르면, 신용정보업체들이 소비자들의 시정 요구를 받았을 때 직접 처리하는 경우는 전체의 15%에 불과하다. 85%의 경우는 잘못된 기록을 제공한 기관들에게 조사를 떠넘겨왔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에러 시정을 위해 소비자들이 보내는 증명 서류를 즉각 검토하고 관련 금융기관에 확인하는 작업을 직접 해야한다. 이날 합의문에는 또 연체된 의료비의 경우, 180 일이 지난 후에야 크레딧 리포트에 올리기로 했다. 크레딧 리포트에 올라있는 연체 빚 기록의 52%가 의료 비용으로 인한 것인데 소비자의 잘못이 아니라 건강보험사가 늦게 지불을 해 발생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180 일이 지났을 경우에도 건강보험사가 의료비를 지불했을 경우 즉각 연체기록을 삭제하도록 했다. 신용정보업체들은 또 티켓이나 벌금처럼 소비자가 합의나 계약을 하지 않았음에도 발생한 빚은 크레딧 리포트에서 없애기로 했다. 에릭 슈나이더만 뉴욕주 검찰총장은 "합의문은 신용정보업체들이 마침내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조치를 취하기 시작했다는 좋은 신호로 앞으로 몇개월 동안 더 많은 합의를 이뤄낼 계획"이라며 "이러한 조치는 향후 3 년에 걸쳐 전국적으로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5 년도 재외동포재단 초청장학생 선발 안내] 재외동포 차세대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모국 교육기관에서의 수학 기회를 제공하는 재외동포재단 초청장학생(OKF Fellowship)을 선발합니다! - 신청서접수기간: 2015.3.12(목)~4.15(수) ※재외공관 마다 접수마감일이 다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사전에 관활 공간에 서류접수 마감일을 확인해주세요! - 최종선발 및 합격자 발표: 2015.5 월 초 예정 자세한 선발 안내는 코리안넷에서 확인해 주세요! >> http://www.korean.net/Page.do?mid=MKNTCS0010%3A5 8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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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 위성 엔켈라두스 해저에 ‘온천’ 발견”…외계생명? 토성의 위성 엔켈라두스(Enceladus)의 해저에서 온천이 발견됐다. 지구 바깥에서 뜨거운 물이나 온천 활동이 탐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국 런던에서 발간되는 과학 학술지 네이처는 11 일(현지시간) 미국 볼더 콜로라도대 쉬샹원 교수가 이끄는 다국적 연구팀의 논문을 게재했다. 이 연구팀은 토성 고리를 이루는 입자를 연구해 왔다. 지름이 약 500km 인 엔켈라두스는 두꺼운 얼음층으로 표면이 덮여 있으나, 10 년 전 카시니 우주탐사를 통해 이 위성의 남극에서 얼음이 뒤섞인 화산 활동이 발견됐다. 당시 데이터를 분석한 과학자들은 염류를 포함한 얼음 결정들이 화산에서 분출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는데, 이는 얼음층 아래에 바다가 있다는 점을 보여 줬다.
중력을 이용한 측정에 따르면 엔켈라두스의 남극에 있는 바다는 얼음 표면으로부터 30∼40km 내려간 곳에 있으며, 바다의 깊이는 약 10k 다. 이런 관측을 바탕으로 과학자들은 엔켈라두스에서 분출되는 얼음 입자들이 토성 주변에 'E 고리'를 만든다는 사실을 밝혔다. 카시니 우주탐사에서는 또 E 고리에 이산화규소(SiO₂) 나노입자가 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이산화규소는 지구에 있는 모래의 주성분이다. 독일 슈투트가르트대의 프랑크 포스트베르크 교수 등은 실험을 통해 E 고리에서 발견되는 이산화규소 나노입자의 크기로 볼 때 특정한 열 조건이 엔켈라두스의 분화구에 존재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암석과 물이 만나는 지점의 온도가 섭씨 90 도 근방이어야 하고, 물의 수소이온농도(pH)가 8.5∼10.5 로 지구의 바닷물보다 염기성을 더 띠고 있어야 하고, 염류의 농도는 4% 미만이라는 것이다. 이는 2000 년 대서양 심해에서 발견돼 '잃어버린 도시'(the Lost City)라는 별칭이 붙은 해저온천과 유사한 조건이다. 프랑스 낭트대의 가브리엘 토비 교수는 네이처에 함께 실린 논평에서 '잃어버린 도시'의 조건들이 엔켈라두스와 같은 외계 위성의 열 시스템을 연구하는 모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잃어버린 도시'는 해수면으로부터 800m 아래에 있으며, 여기에는 칼슘으로 이뤄진 최고 높이 60m 규모의 깔때기가 해저로부터 솟아 있다. 여기에는 햇빛이 없이 매우 알칼리성이 높은 여건에서 생존하는 생물들이 다양한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 일부 과학자들은 이런 심해의 알칼리성 온천지대에서 지구의 생명체가 처음 발생했으리라고 추측하기도 한다고 토비 교수는 전했다. 외계 생명체가 있을지도 모르는 유력 후보 중 하나로 꼽혀 온 엔켈라두스에서 이번에 뜨거운 물이 분출되는 열수(熱水) 활동의 증거까지 발견됨에 따라 우주생물학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美 물을 술로 만들어주는 '술가루' 팔코올 시판 허용 물이나 음료에 타면 술로 변하는 술가루 '팔코올(Palcohol)'이 미국에서 시판 허가를 받았다. ABC 는 팔코올이 분말 알코올이라고 소개하며 이제 미국에서 합법화됐다고 12 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팔코올을 개발한 립스마크에 따르면 미국 주류담배과세무역청(TTB)은 지난 10 일 팔코올의 시판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팔코올은 연방과 각 주의 주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만 하면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판매된다. 립스마크는 올해 여름 팔코올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이번에 승인을 받은 팔코올 제품은 코스모폴리탄, 마가리타, 보드카, 럼을 분말로 만든 것이며, '레몬 드롭'도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팔코올은 사이클로덱스트린(cyclodextrin /당류 분자들이 고리 모양으로 결합한물질)이 알코올을 흡수하는 성질을 이용해 만든 제품이다. 물 등에 타기만 하면 술이 되기 때문에 보관과 운반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조리 과정에 술이 들어가야 하는 요리를 할 때도 가루를 넣기만 하면 된다. 그러나 주류 반입이 금지된 스포츠 경기장, 비행기, 학교 등에 팔코올을 몰래 들고 들어가서 나중에 물을 타서 술로 만들어 마시는 등 악용 사례가 생길지도 모른다는 우려와 논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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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원화가치 하락 속도, 亞주요국중 가장 크다.
해외 IB 들, "올해 달러당 원화 1,137 원 갈 것" 전망 글로벌 강(强)달러 기조가 거세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고 있다. 특히 이달 들어 원화 절하 속도는 아시아 주요 국가 중 가장 빠른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2 일 국제금융시장에 따르면 지난 10 일 종가 기준 원화는 달러당 1,122.6 원으로 1096 원 수준이던 3 월 초와 비교하면 일주일 만에 2.39% 올랐다. 11 일 종가는 10 일보다 3.9 원 더 오른 1,126.5 원이었다. 같은 기간 일본(1.82%), 말레이시아(2.07%), 싱가포르(1.66%), 인도네시아(0.97%), 태국(0.93%), 대만(0.75%) 등 다른 아시아 국가 통화보다 절하 속도가 빠른 모습이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말일 1,099.1 원과 비교하면 2.14% 올랐다. 석 달간 상승 폭보다 최근 일주일간 상승 폭이 더 급격했던 것이다. 최근의 원·달러 환율 상승은 전 세계적인 달러 강세 현상의 영향이 가장 크다.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로 미국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오는 6 월로 앞당겨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달러 가치는 빠르게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유로존과 일본의 양적완화 기조도 강 달러 현상을 부채질하는 중이다. 주요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10 일 기준 98.618 로 지난 2003 년 9 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부터 계속돼 온 글로벌 달러 강세 흐름에도 그동안 원화는 다른 통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절하 폭이 크지 않았다. 지난해 10 월과 비교했을 때 달러 대비 일본 엔화는 12.65%, 말레이시아 링깃화는 12.96%, 싱가포르 달러는 8.90% 각각 절하됐으나 원화의 절하 폭은 7.19% 수준이었다. 그러나 3 월 들어서는 다른 통화보다 원화가 더 빠른 속도로 절하되고 있다. 이는 연초 실물경기 성적이 부진하자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단행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최근 며칠간의 원화 약세는 통화당국이 금리 인하나 추가 유동성 공급 등 완화적 통화 정책을 수행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달러와 원화 약세에 따른 원·달러 환율 상승은 올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해외 투자은행(IB)들은 올해 원·달러 환율이 2 분기 1,126 원, 3 분기 1,132 원, 4 분기 1,137 원으로 계속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처럼 환율이 오르면 수출 기업에는 호재가 될 수 있지만, 자금 유출에 따른 금융시장 위기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오정근 건국대 특임교수는 "한국은 펀더멘털이 많이 개선돼 달러 강세에 따른 자금 유출 등 1 차적 영향은 크게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인도와 태국, 필리핀 등 충격을 받으면 2 차적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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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회항' 피해 女승무원, 美서 대한항공 상대 소송 '땅콩 회항' 사건 때 조현아 전 부사장에게 마카다미아를 서비스했던 김모 승무원이 미국 법원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11 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김씨가 뉴욕 퀸즈 법원에 낸 문서에서 조 전 부사장이 기내에서 자신을 폭행하고 밀쳤으며 위협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김씨 변호인인 앤드루 J. 와인스타인은 "조 전 부사장이 김 승무원을 모욕하고 피해를 준 것이 증거로 드러났다"고 뉴욕데일리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이어 조 전 부사장의 행동은 "절제되지 않은 오만함"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이 보도에 대해 대한항공측은 "아직 소장을 받지 않아 언급할 것이 없다"고 했다. 조 전 부사장은 지난해 12 월 5 일 뉴욕 JFK 공항에서 마카다미아를 봉지째 가져온 김 승무원의 서비스 방식이 매뉴얼과 다르다며 이륙 직전의 비행기를 탑승 게이트로 되돌리고 기내 서비스 책임자인 박창진 사무장을 내리게 했다. 이 사건으로 기소된 조 전 부사장은 지난달 12 일 서울 서부지방법원에서 항공기 항로변경죄 등으로 징역 1 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당시 조 전 부사장의 항공기안전운항저해 폭행 혐의도 인정했다. 현재 병가 중인 김 승무원은 지난달 재판에서 회사 측이 교수직을 주겠다며 회유했다고 진술한 바 있다. 또 조 전 부사장의 진성성 없는 사과를 받을 생각이 없다고도 했다.
애플워치 4 월 24 일부터 시판, 한국은 1 차 출시국에서 제외 애플의 착용형 단말기 '애플 워치'가 4 월 24 일부터 1 차 시판에 들어간다. 1 차 출시국은 미국, 호주,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영국이다. 한국은 이번에도 1 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1 차 출시국들에서 매장 전시와 예약주문 접수가 4 월 10 일 시작되며, 공식 시판일은 4 월 24 일이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등 애플 임원들은 9 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의 여바 부에나 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런 내용을 공개했다. 애플 워치는 지난해 9 월 행사에서 발표됐던대로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애플 워치 스포츠 컬렉션',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진 '애플 와치 컬렉션', 18 캐럿 금으로 만들어진 '애플 워치 이디션 컬렉션' 등 3 개 카테고리로 나온다. '애플 워치 스포츠 콜렉션'은 38mm 모델이 349 달러, 42mm 모델이 399 달러다. '애플 워치 콜렉션'은 시계 띠의 종류에 따라 38mm 모델은 549∼1 천 49 달러, 42mm 모델은 599∼1099 달러다. '애플 워치 이디션 컬렉션'은 가격이 1 만 달러나 된다. 이 제품은 전자제품이나 시계 시장이 아니라 고급 장신구·보석류 시장에서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 워치는 지난해 9 월 공개된 시제품과 마찬가지로 모서리가 약간 둥근 정사각형에 가까운 모양이며, 오른쪽 옆면 중 상단에는 디지털 용두가, 하단에는 버튼이 달려 있다. 크기는 38mm 와 42mm 두 종류다. 애플 워치는 아이폰과 연동해서 쓰인다. 이날부터 일반에 배포되기 시작한 애플의 모바일 운영체제 iOS 8.2 가 워치용 앱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삼성 기어, LG G 워치 등 최근 시장에 나온 많은 착용형 단말기와 마찬가지로 심장 박동 측정 등 건강관리 기능과 전화받기, 메시지 주고받기, 알림 받기 등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아이폰과 연동해 애플 페이를 사용할 수도 있다. 버튼을 누른 후 애플 워치를 비접촉식 결제 단말기에 갖다 대면 애플 페이가 작동한다. 충전은 자석이 붙은 원통형의 충전기를 시계 뒷면 단자에 갖다 대면 이것이 달라붙으면서 이뤄지는 방식으로 돼 있다. 배터리 성능에 대해 쿡 CEO 는 '전형적인' 사용 방식을 가정하면 18 시간 간다고 주장했다. 한편 애플은 두께가 13.1mm 에 불과한 신제품 맥북도 발표했다. 이는 기존의 11 인치 '맥북 에어'보다 24% 얇은 것이다. 쿡은 작년에 PC 산업계 전체 매출이 2% 감소했음에도 애플 맥은 매출이 20% 늘어났다고 지적하며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주장했다. 애플의 신제품 맥북은 인텔 코어 M 5 세대 14 나노 공정 중앙처리장치(CPU)를 내장하고 12 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화소수 2304×1440)가 달린 제품이다. 이 중 8 기가바이트(GB) 램, 256GB 솔리드스테이트디스크(SSD)를 포함한 세부모델은 1,299 달러이며, CPU 동작 속도가 좀 더 빠르고 SSD 가 512GB 인 세부모델은 1,599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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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치호, 일기장에 고종황제 독살설 근거 기록”
<고종황제 서거직전 모습> 1919 년 1 월 21 일 갑자기 서거한 고종의 장례식은 3 월 3 일 거행됐다. 집무를 보기위해 겨울옷을 입고 고종황제가 선원정에서 인정전으로 나서고 있다.
역사적으로 3·1 만세운동은 고종황제 독살설이 도화선이 된 것으로 보는 일부 시각이 있다. 물론 국사학계에서는 이런 독살설을 정설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그런데 친일 지식인으로 알려진 윤치호(1865~1945)의 영문일기를 보면 고종황제의 독살설에 대한 의학적 개연성이 상당히 설득력있게 설명돼 있다. 이 일기에는 또 파리박멸운동 등 일본강점기의 잘못된 보건정책을 꼬집는 내용도 들어있어 눈길을 끈다. 윤치호는 1883 년(18 세)부터 1943 년까지 60 년 동안 일기를 썼는데, 20 대 때인 1889 년 12 월 7 일 이후로는 영어로만 일기를 적었다. 서울대병원 의학역사문화원 김상태 교수는 1 일 "윤치호의 친일파 여부를 떠나 이 일기 속에는 의학사적 가치가 높은 내용이 상당수 들어있다"면서 "친일파라는 선입견 때문에 사료로서의 가치가 폄하돼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3·1 절을 맞아 윤치호 일기 중 의학적 사료가치가 있는 '고종 독살설'과 '파리박멸운동'을 살펴본다. 관련 내용은 김상태 교수가 윤치호의 일기를 편역해 출간한 '물 수 없다면 짖지도 마라'(산처럼 刊)에서 발췌했다. ◇ 고종황제의 5 가지 독살 근거 고종황제는 1919 년 1 월 21 일 붕어했다. 윤치호는 이후 1920 년 10 월 13 일자 일기에 고종의 독살 근거 5 가지를 언급했다. 그는 이런 독살 근거에 대해 한진창씨의 생각을 옮겨 적은 것처럼 표현했다. 한 씨는 구한말 관찰사를 거쳐 한일합방 후 중추원 참의를 지낸 인물이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이상적이라 할 만큼 건강하던 고종황제가 식혜를 마신지 30 분도 채 안되어 심한 경련을 일으키며 죽어갔다. ② 고종황제의 팔다리가 1~2 일 만에 엄청나게 부어올라서, 사람들이 황제의 통 넓은 한복 바지를 벗기기 위해 바지를 찢어야만 했다. ③ 민영달(명성황후의 친척)과 몇몇 인사는 약용 솜으로 고종황제의 입 안을 닦아내다가 황제의 이가 모두 구강 안에 빠져 있고 혀는 닳아 없어져 버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④ 30 ㎝가량 되는 검은 줄이 목 부위에서부터 복부까지 길게 나 있었다. ⑤ 고종황제가 승하한 직후에 2 명의 궁녀가 의문사했다. 민영휘, 나세환, 강석호(이하 고동의 신임이 두터웠던 내관들) 등과 함께 염을 한 민영달 씨가 한진창씨에게 이 상세한 내용을 말해주었다고 한다. 김상태 교수는 "윤치호가 적은 5 가지 독살근거에 대해서는 일부 법의학자들도 상당 부분 독살의 개연성이 있는 것으로 인정하고 있다"면서 "개인의 일기가 가지는 역사적 사료가치 여부를 떠나 일제에 의한 고종황제의 독살 가능성이 상당히 자세히 설명된 만큼 지금부터라도 이 부분을 제대로 규명하기 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와 관련, 서울의대 법의학과 이윤성 교수는 "조선의 왕이 갑자기 사망하면 항상 독살설이 나왔었고, 고종도 마찬가지였지만 이를 입증할만한 근거는 늘 부족했다"면서 "윤치호의 일기에 몇가지 의혹이 언급돼 있지만, 당시 시신을 검시한 게 아니었고, 이런 관찰의 시점이 언제인지도 모르게 때문에 아쉽게도 이를 후대에서 검증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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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인 칼럼 본 기고문(연재)은 지역 한인동포들의 편의를 돕고자 이천우 공인회계사가 전하는 세무/회계관련 상식입니다.
~2014 년 개인 세금보고에 관하여~ 이천우 회계사의 Tax 이야기 (1) 어느덧 정신없이 달려온 2014 년이 이제 그 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년말 Holiday season 을 보내시길 기원드립니다. 또한 새롭게 창간이 되는 Charlotte Times 와 그 관계자분들께도 격려와 성원을 보내드립니다. 바라옵기는 CharlotteTimes 를 통하여서 샬롯, 노스케롤라이나, 동남부 지역의 많은 한인 교민들이 유익하고 감동이되는 좋은 정보와 소식을 나눌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년말을 보내고 새해를 준비할때 매해 첫 분기하면 많은 미국인들에게 떠오르는 것 중의 하나가 “세금 보고” 일 것입니다. 이민생활을 하시는 많은 교민들이 해마다 회계사를 통하여 세금보고를 하시고 계시는 줄로 생각됩니다. 사실 세법과 IRS 규정들은 복잡하고 어렵기에 그것을 다 이해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기본이 되는 중요한 몇가지정도를 인지하고 계신다면 회계사를 통하여 하는 세금보고에 대해서 더 이해가 되며 회계사에게 설명을 들으실때 이해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며 개인 세금 보고 (Individual Income Tax Return) 에 대한 기본적인 몇가지 용어및 규정들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Income (수입): 대부분의 교민분들에게 해당되는 수입으로 간주되는 항목은 직장인의 경우 W-2 에 명시된 금액, 은행이자수입, 본인의 이름으로(Sole Proprietorship) 비즈니스하시는 경우(S Corporation, LLC, Partnership 제외) 스케줄 C 수입, 위자료, 부동산 및 주식투자 수입, 실업수당 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 항목들을 다 더한 것이 Total Income 이라 합니다. 여기서 아셔야 할 사항은 이 total income 에 대해서 Tax 를 내시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금액에서 시작하여 가장 일반적으로 해당이 되는 이사비용, Student Loan 이자 낸것, 본인과 자녀의 학비 금액중 일부가 위의 총수입 액수를 낮추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것을 Adjusted Gross Income 이라 합니다. 세금및 융자에 관련된 서류를 접하실때 많이 사용되는 용어 이므로 기억해 주시면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이 Adjusted Gross Income 에서 스텐다드 디덕션 혹은 아이템마잊 디덕션 (Standard Deduction/Itemize Deduction) 액수만큼 Adjusted Gross Income 이 줄어들게 됩니다. (Standard Deduction 과 Itemize Deduction 에 대해서는 나중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그리고 Exemption 혜택 (세금보고하시는 분과 자격이 되는 부양가족의 수에 따른 Total Income 을 줄여주는 항목) 이 추가적으로 Adjusted Gross Income 을 줄이게 되고 이 줄어든 금액이 Taxable Income (내야할 세금을 산출하는 기준이되는 금액) 이 됩니다. 조금 복잡하므로 이해를 돕기위해서 지금까지의 내용을 정리하자면 모든 소득을 다 더한것이 "Total Income" 입니다.Total Income 에서 몇가지 공제를 하면 "Adjusted Gross Income" 이 되고 이 "Adjusted Gross Income" 에서 "Standard or Itemize Deduction" 과 "Exemption" 을 빼고 나면 내야 할 세금을 산정하는 기준이 되는 "Taxable Incom" 이 산출이 됩니다. Total Income Adjusted Gross Income Standard or Itemize Deduction Exemption Taxable Income 이 5 가지가 주요 용어입니다. 매해 IRS 에서 Tax 를 산출하는 표를 발표합니다. IRS 는 Inflation 과 경제적인 상황을 감안하여 이 표를 발표합니다. Tax 산출표는 지난해보다 보다 많은 Exemption 과 Deduction 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공제액수가 조금씩 늘어납니다.) 이 Tax 산출표에 의해서 본인이 내야하는 세금이 얼마인지 알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Tax rate 은 10%, 15%, 20%, 25% 에서 부터 고소득의 경우 39%까지 올라갑니다. 본인이 내야하는 Tax 의 금액이 정해지면 이 금액에서 credit 항목(이 역시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과 Tax Withholding (직장인의 경우 미리 월급에서 다달이 떼어나갔던 tax) 이 내야할 세금을 낮추게 됩니다. 만약 Taxable Income 이 낮아서 내야할 세금이 없게 된다면 Credit 액수와 withholding 액수는 고스란히 Refund (환불) 을 받게 됩니다. 이 단계에서 본인이 tax 를 내야 하는지 아니면 refund 을 받으 실 수 있는지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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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호에 드린 개인 택스 보고에 관한 설명은 모든 것을 다룬 것은 아니고 많은 분들에게 공통적으로 해당이 되는 일반적이며 가장 기본적인 것들입니다. 모든 분들마다 상황이 다르시기때문에 위의 설명만으로는 개개인의 특별한 상황설명이 되지 않을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위의 기본적인 개념과 용어들을 이해하신다면 회계사들이 드리는 설명이 보다 쉽게 이해가 되실것입니다. 이글은 특정상황에 대한 조언을 목적으로 쓰여진 글이 아니라 일반적 상황에 대한 세법과 IRS 규정에 대한 안내이므로 각 개개인, 혹인 회사 (individuals & legal entities) 들의 특정상황에 대한 해결책가이드로는 부적절합니다. 문제가 있으신 분들은 꼭 회계전문가와 케이스별 상담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이천우 공인회계사 C.W. LEE CPA, MBA 202 E. Woodlawn Rd Building #2, Suite 102 Charlotte, NC 28217 704-607-7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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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칼럼
제1화 문화 가치의 이해와 사회 지능의 발달 저자: 안선하 (ssunha@gmail.com)
삽화 출처: 'The Value of a Learning Culture' by Tony Bolden, D.M. from i4cp
문화 이해의 필요성 ‘아프리카’하면 우리가 상기할 수 있는 단어는 어떤 것일까? 빈곤, 기아, 질병 그리고 내전 등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필자가 다닌 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만난 아프리카 대륙의 사람들은 그리 가난해 보이지도 그리 부족해 보이지도 않았다. 그들은 자국의 국가 대표로 선발된 ‘엘리트 아프리칸’ 으로써 한국의 개발정책에 대한 혜안을 배우기 위해 먼 대륙을 넘어왔다. 한편, 한국에서 배우게 되는 개발에 대한 생각과 의식이 앞으로 그들 국가의 개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볼 때, ‘누구를 위한 개발인가’와 같은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 볼 필요성을 느낀다. 또한, 우리가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은 어떤 방향성을 가져야 되는지 생각해 볼 때, 필자는 단지 개도국의 일반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만이 아닌 아프리카 각 지역 민족들의 전통 문화가 가진 그들의 특수성과 개별성의 이해, 즉, 문화의 이해가 선행된 개발이 진행될 때, 아프리카 대륙의 풍부한 자원 및 문화적 가치가 개발의 블루오션으로써 상생 할 수 있음을 염두해두고, 문화적 이해와 사회적 지능의 발달에 관한 이번 칼럼을 기고하고자 한다. 인식의 차이가 만든 문화 나이지리아에서 온 친구와의 대화는 실로 나에겐 문화 충격적 사건이었다. 그의 말에 따르면, 나이지리아가 필요한 것은 자본도, 식량도, 자원과 같은 계량적 단위의 개발이 아닌, 깨끗한 정부 그리고 나이지리아 국민의 의식을 깨울 리더십과 같은 소프트웨어적 계발이다. 나이지리아 친구가 한국 경제를 배우며 가장 부러워했던 점은 1997 년 IMF 때 한국의 금 모으기 운동처럼 나라가 어려울 때 국민들이 힘을 모아 함께 고생하고 희생할 수 있었던 국민성 즉, 애국정신이었다. 여기서 든 생각은 ‘한강의 기적’을 만든 한국이 앞으로 어떤 비전을 가지고, 개도국의 롤 모델로서 자리 매김할 수 있을지 이었다. 또 한 번은,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온 친구와 동유럽 체코에서 온 친구 간의 언쟁이 있었다. 체코에서 온 친구는 유럽 대륙 내 여행을 할 때 유럽연합 회원국가에 한하여 여권 및 비자 검사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편리하다고 언급했고, 보츠와나 친구는 국가 간의 이동에 있어서 신분증을 검사하지 않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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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대화를 지켜만 봤던 나는, 보츠와나 친구가 왜 저렇게 언성을 높이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경제학적 관점으로 볼 때, 물류 거래의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건 큰 이점이기 때문이었다. 둘의 언쟁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자 나는 그들 각자의 입장에서 생각을 달리 해보았고, 이 대화에는 국가에 대한 개념 인식의 차이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동유럽에서 온 친구는 스스로를 세계 시민(Global Citizen)이라고 부르지만, 아프리카 친구는 자국의 보호 및 민족성(Nationality)을 바탕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다시 말하자면, 아프리카 입장에서는 오랜 세월 타국의 식민지배 혹은 지역 간 분쟁을 겪어 왔기에 그들의 국민성을 나타내는 신분증은 그들의 주권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보호 본능의 생각이 반영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보츠와나 공무원 친구의 국가에 대한 완고한 관념과는 달리, 나는 그들의 모순된 점을 발견했다. 그것은 유럽국가(그 중에서도 프랑스)의 지배를 받아왔던 아프리카 대륙 내 사람들은 아름다움과 부유함의 기준을 그들을 지배한 국가의 모습에서 찾는다는 점이었다. 다시 말해, 아프리카 사람들은 그들의 자원을 약탈한 유럽의 식민 지배를 받았음에도 그 국가가 가진 문화를 무의식적으로 동경하고, 그들의 전통 문화의 가치 및 독창적 민족성이 자국의 물질을 보호할 수 있음은 인지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문화의 암묵적 기능 필자는 문화란 그들의 역사와 환경 및 그 가치를 반영한 고유한 삶의 방식이자 사고하는 법이라 생각하며, 보이지 않는 이 가치는 인간의 이기에 의해 역학적 진화를 반복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다시 말해, 문화란 인간의 본성을 반영한 그 사회의 지능이자 암묵적 규칙이자 언어이다. 하지만 사회가 자본주의 하에 세계화를 외치고 비교우위의 교류가 잦아지며, 시간 단위로 가치평가를 매기면서, 특수성을 반영한 개별문화의 가치가 거래에 있어서 쓸모없는 방해요소이자, 인습적 가치로 경시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여기서 필자는 2 가지 질문을 던져본다. 첫 번째로 문화에는 등급이 있는가? 두 번째로 인간의 욕구는 진화 단계가 있는가? 경제학에서 물건의 값을 매기는 것은 거래의 편리성을 고려한 것이다. 위에 말한 문화의 등급과 욕망의 단계가 있다고 가정한다면, 문화는 인간의 욕망 단위에 의해 거래가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그 거래가 성사될 것인가? 예를 들어, 가족 단위의 사업체가 많은 말레이시아나 캄보디아의 광고주가 같은 값의 한류 스타를 모델로 고용할 때, 그들이 고려하는 것은 한류 스타 간의 비등 비등한 인기 수준이 아니라 한류 스타를 섭외한 대행업체가 자신들의 사회 지능에 얼마만큼 부합할 수 있는지가 더 고려대상이 된다. 쉽게 말해, 더 일하기 편한 상대를 고른다는 것이다. 여기서 말한 사회 지능이 바로 문화 가치를 거래 단위로 성사시키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것이다. 일화로, 찰스 다윈의 진화론에 따르면, 언어가 발달하지 못했던 시기의 인류는 의사소통의 방식으로 비언어적 수단을 더 많이 사용했고, 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르면 언어란 인간이 가진 자연 및 사회적 환경을 문자화한 소통의 도구라 여겼다. 즉, 한 나라의 언어적 수단은 타국의 문화적 기능까지 전부 내포할 수 없다는 것이다. 새로운 문화가치의 발아: 사회 지능의 진화 ‘공감’ 이 언어적 수단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사회 지능”의 강화이다. 사회 지능은 서양에서 구분되는 ‘자아(Ego)’의 개념보다 동양에서 중요시 여기는 ‘관계(關係)’의 개념에 가까우며, 나의 관점보다는 타인의 관점으로 나를 바라보는 것. 그럼으로써 상대의 세계관과 개별성을 파악하고, 인간 행동의 패턴을 이해하는 것을 의미한다. 요약하자면, 고유문화는 우리 시대가 필요로 하는 창의적 발아의 기능을 가지며, 경제, 경영학적으로는 거래를 성사시킴에 있어 반드시 반영되어야 할 필수 전략 요소이다. 문화의 이해는 선진국이라 불리는 사회에서 그들의 관점에서 봤을 때, 세련된 지식의 발달이 아닌, 파트너 국가의 관점에서 그들의 환경과 처지를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즉, 상대를 위한 ‘사회적 지능의 진화’가 구현될 때 지역 간 새로운 문화적 가치가 경쟁력을 갖추게 되는 것이라 필자는 강조하고 싶다.
<Source: "Women Activists." by Ugandan artist Fred Mutebi who create beautiful woodcut prints that depict stories about Africa as well as portray images indigenous to the African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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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바나나의 놀라운 효능 5 가지~ 음식이 약이라는 말이 있다. 사실 많은 약이 식용 재료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음식만 제대로 먹으면 건강 유지는 물론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또 음식 가운데 특별히 여러 가지 효능을 지닌 것들이 있다. 바나나도 그 가운데 하나다. 미국 건강 사이트 헬시푸드하우스닷컴이 바나나가 약 못지않은 효과를 보이는 5 가지 질병을 소개했다.
1. 고혈압 과도한 소금 섭취와 칼륨 부족이 고혈압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피 속에 충분한 칼륨이 있어야 한다. 바나나에는 칼륨이 풍부하다. 매일 아침 바나나를 먹는 습관은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시켜주는 데 도움이 된다. 2. 우울증 바나나에서 발견되는 트립토판은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의 분비를 자극한다. 1 개만 먹어도 세로토닌 분비를 증대시키는 데 충분하다. 바나나를 먹으면 몇 분 안에 행복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3.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칼륨 수치를 떨어뜨린다. 바나나를 먹으면 칼륨이 보충되고 심장박동이 정상화된다. 또한 바나나는 몸에 필요한 수분량을 조절해준다. 4. 변비 바나나에는 섬유질인 펙틴이 함유되어 소화를 촉진하고 체내 독소를 배출하도록 한다. 게다가 바나나는 장을 부드럽게 해주는 성분도 함유하고 있다. 단, 변비 때문에 바나나를 먹을 때는 잘 익은 것을 먹어야 한다. 5. 생리전 증후군 비타민 B 는 생리전 증후군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준다고 알려져 있다. 바나나에는 비타민 B6 가 풍부하다. 바나나는 배와 허리 통증을 완화하고 흥분을 가라앉히는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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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기 가장 좋은 시간은 ‘아침 공복 시간’ 올해도 많은 이들이 다이어트 계획을 세운 가운데 하루 중 살을 빼기 위해 운동했을 때 가장 효과를 볼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소개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살을 빼기 가장 좋은 시간은 '밥을 먹지 않은 아침 시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위장이 완전히 빈 공복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다른 시간대에 운동하는 것보다 더 많은 지방이 연소되고, 잠재적으로 체중이 증가하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벨기에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6 주 동안 평소보다 30% 더 많은 열량과 50% 더 많은 지방을 섭취하게 했다.
이때 세 가지 그룹으로 나눠 실험을 실시했으며 그룹별로 각기 다른 생활을 하도록 지도했다. 먼저 첫번째 그룹은 과식하는 기간 동안 주로 앉아서 생활했다. 두번째 그룹은 아침을 먹은 뒤 오전에 격렬하게 운동 했다. 마지막 세번째 그룹은 아침밥을 먹지 않은 상황에서 두번째 그룹과 같이 격렬한 운동을 했다. 그로부터 6 주가 지난 후 세 그룹의 몸 상태를 살펴보니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다. 첫번째 그룹은 자연스럽게 살이 찌고 건강이 나빠졌다. 평균 2.7 ㎏ 정도 체중이 늘고 비만의 원인이 되는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졌으며 근육에는 지방이 붙었다. 이어 두번째 그룹은 평균 1.4 ㎏ 정도 체중이 늘었고 인슐린 문제도 발견됐다. 반면 세번째 그룹은 체중 변화가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인슐린 수치를 나타냈다. 연구를 진행한 벨기에 르뱅 가톨릭 대학교의 피터 헤스펠(Peter Hespel) 교수는 "체중 증가를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건강하고 균형잡힌 식사와 꾸준한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이라면 아침에 공복상태에서 운동을 하는 것이 아침밥을 먹은 상태에서 같은 양의 운동을 하는 것보다 더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탈리아 의사 "사람 머리 이식, 2 년내 가능" 주장 사람의 머리를 신체 기증자의 몸통에 접합하는 전신 이식이 2 년 내 현실화될 것이라고 이탈리아 신경외과전문의 세르지오 카나베로 박사가 밝혔다. 최근 전신 이식 수술법의 개요를 밝힌 카나베로 박사는 과학전문지 '뉴사이언티스트'를 통해 "시한부 질병을 앓고 있는 환자의 생명을 연장해주려는 것이 이 수술을 행하려는 목적"이라고 말했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보도했다. 이탈리아 토리노 출신인 그는 6 월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열리는 신경외과학회에서 전신 이식 수술팀을 출범시킨다는 일정으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그는 수 년 전부터 의학 발전이 전신 이식이 가능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주장했으나 신경외과 의사들은 거부감을 드러내고 회의적 반응을 보였다. 카나베로 박사는 "사회가 전신 이식을 원하지 않는다면 나도 이를 추진하지 않겠지만, 미국과 유럽에서 이를 원하지 않는다고 다른 지역도 같으리라는 법이 없다"고 말했다. 전신 이식 수술은 산 사람의 머리 부분을 떼어내 사체에 접합시켜야 하는 어려움 이외에도 윤리적 논란의 여지를 안고 있다. 수술을 받은 환자가 마취에서 깨어나 전혀 다른 신체라는 것을 알게 됐을 때의 심리적 부담이 어떨지는 누구도 알 수 없는 미지의 영역이다. 의학윤리위원회가 영장류를 대상으로 한 전신 이식 수술 실험을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도 걸림돌이다. 이에 대해 카나베로 박사는 "진짜 장애물은 윤리에 관한 것이다. 많은 사람이 전신 이식 수술에 동의하지 않겠지만 이 수술은 모두를 위한 것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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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뉴스 LPGA 2015 년 시즌 한국여자 선수들 승승장구! (한국 올해 LPGA 5 개 중 4 개 우승)
외신기자들의 한결같은 질문, “LPGA 는 왜 한국계가 휩쓰나요?”
박인비, ‘HSBC 위민스 챔피언스’ 우승
양희영, 태국 혼다 여자골프 우승
최나연, LPGA 개막전 ‘코츠골프챔피언쉽’ 우승 김세영, 퓨어실크-‘바하마 LPGA 클래식’ LPGA 첫 우승
리디아고(고보경),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 위
유소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 시즌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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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지역뉴스
샬롯 한인노인회와 샬롯 한인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 96 주년 삼일절 기념행사 March 01, 2015 샬롯 장로교회
Gastonia 방호상 태권도장이 주최 및 주관하고, 국제무도/문화교류협회, 샬롯타임즈, 샬롯한인회, 재미대한 NC 체육회가 후원한 대한민국 Pro-Taekwondo Little Tigers (단장, 감독, 코치 포함 총 25 명) 시범공연 행사 March 07, 2015 Gastonia, NC (Myers Memorial Methodist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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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월드뉴스
최신 월드뉴스 최신 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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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알림장
축! 재미대한 North Carolina 체육회 창립! 지난 3 여년간의 연구와 준비끝에 샬롯에서 재미대한 North Carolina 체육회가 정식으로 창립됐다. 지난해 12 월 방호상 전 샬롯한인회장의 발의로 지역내 스포츠단체장들을 주축으로한 창립발기위원회가 구성되었고 그간 4 차례의 설명회겸 준비모임을 가진 바 있다. 자라나는 2 세들과 청소년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고 건강증진과 함께 순수한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동포 한인사회의 단합과 발전을 목표로 North Carolina 전체를 대표하는 체육단체가 탄생한 것이다. 준비위원회에서는 전 샬롯 한인회 회장과 이사장을 역임한 박익삼씨를 초대 체육회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하였고 장경선 부회장(샬롯볼링협회장), 장동희 사무총장(샬롯육상협회장)을 각각 임원으로 선임하였다. 이후 재미대한체육회의 규정에 의거한 모든 조건을 갖춘 뒤 지난 1 월 24 일 Los Angeles 재미대한체육회 임시 대의원 총회에 참석하여 Presentation 과 함께 등록서류/등록비를 제출하였으며 재미대한체육회는 이를 Agenda 로 상정, 전국 대의원 투표로써 정식 승인, 인준하였다(만장일치). 향후 재미대한 NC 체육회에서는 정관작업과 함께 본부임원을 추가 보충하고 주요 한인 거주지역(랄리, 그린스보로, 훼이트빌, 등)에 대한 지회장 위촉, 등 조직을 갖추는데 진력할 방침이다. 오는 3 월 26 일에는 워싱턴 D.C. 재미대한체육회 정기총회에 대의원 자격으로 참석하게 되며, 5 월 7 일 창립식, 6 월 한인회에서 준비하는 동남부체전 선수선발 협력, 곧이어 개최되는 워싱턴 D.C. 전미체전 출전선수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샬롯에 활동 중이거나 최근 새로이 조직된 체육단체로는 볼링, 테니스, 축구, 골프, 태권도, 수영, 육상, 탁구, 양궁 등이 있다. 샬롯의 자부심이 될 본 체육회 활동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초대 재미대한 NC 체육회 본부: 517 Blairhill Road, Charlotte, NC 28217 *문의: 박익삼(회장) 704-634-7194, 장경선(부회장) 704-560-7493, 장동희(사무총장) 704-771-2073, 방호상(창립발기위원장) 704-214-0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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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박근혜 대통령 제 96 주년 삼일절 기념사(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700 만 해외동포와 북한 동포 여러분, 그리고 독립유공자와 내외귀빈 여러분, 오늘 우리는 제 96 주년 3.1 절을 맞아 3.1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광복 70 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에 조국의 독립을 위해 온 몸을 바치신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께 경의와 감사를 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96 년 전 오늘 우리는 민족의 자주독립, 인류평등과 세계평화의 대의(大義) 앞에 모두 하나가 되었습니다. 남녀노소ㆍ신분과 계층ㆍ종교와 사상의 차이를 뛰어 넘어 오직 독립을 향한 열망과 애국심으로 하나가 되었습니다. 3 ㆍ 1 운동의 '자유를 향한 의지'와 '인류평화의 이상(理想)'은 임시정부 수립으로 이어졌고, 그 법통이 대한민국 헌법정신으로 계승되었습니다. 민족 대단결의 3.1 운동 정신은 우리 대한민국이 가난과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반세기만에 민주주의와 경제적 번영을 동시에 꽃피우는 '기적의 역사'를 일구어 낸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와 같은 우리 민족의 저력에 무한한 자긍심을 느끼며, 이 위대한 '성공의 역사'는 피와 땀과 눈물로 함께 하신 국민 여러분이 계셨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숱한 역경을 딛고 눈부신 성취를 이뤄낸 선대들의 헌신 위에 오늘 우리가 자유와 번영을 누리고 있듯이, 다가올 미래 세대들이 희망과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책무입니다. 지금 우리는 미래로 도약하느냐, 이대로 정체하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글로벌 경제 침체와 추격형 성장전략의 한계에 직면해 있고, 과거부터 누적되어 온 적폐도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습니다. 나라의 곳간도 여러 곳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인 처방과 해법으로는 안 됩니다. 그것은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과 같습니다. 경제를 활성화하며 국민의 창의력과 독창성을 발휘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그동안 누적되어 온 우리 사회의 적폐를 개혁하여 근본적인 경쟁력과 성장잠재력을 확충해야만 합니다. 이것이 바로 정부가 창조경제 생태계 구축을 포함하여 '경제혁신 3 개년 계획'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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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재정적자가 눈덩이처럼 쌓이고 있는 공무원 연금개혁은 물론 공공, 노동, 금융, 교육 등 4 대 구조개혁과 규제혁파, 비정상의 정상화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이런 혁신과 구조개혁 과정은 사회 구성원 모두의 이해와 양보를 필요로 합니다. 3.1 운동 당시 우리 민족이 그랬던 것처럼 국민 모두의 일치된 마음과 단합된 힘이 수반되어야 하는 어렵고 힘든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자라고 있는 우리 아이들과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국민적 노력과 합심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저는 3 년의 경제혁신으로 반드시 30 년의 성장을 이루겠습니다. '경제혁신과 개혁'을 꼭 이루어내어 성장의 온기가 민생 구석구석까지 퍼져 나가고 정부 출범시 약속드린 '경제 재도약'을 일궈 나가겠습니다. 그래서 30 년 후 우리 후손들이 세계 속에 우뚝 선 경제대국, 통일한국의 국민으로 광복 100 주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올해는 한국과 일본이 국교 정상화 50 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이기도 합니다. 양국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가치를 공유하며,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함께 추구해 나가는 중요한 이웃입니다. 1965 년 수교 이래 두 나라가 쌓아온 교류협력의 성과는 놀랍습니다. 지난해 양국의 교역량은 860 억불을 넘어섰고, 상호 인적교류는 500 만명을 넘어섰으며, 양국의 독창적인 문화는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이어주고 있습니다. 이제는 보다 성숙한 미래 50 년의 동반자가 되어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 나가야 할 때입니다. 우리 정부는 출범이래 올바른 역사인식에 기초한 한일관계의 미래를 내다보면서 21 세기 한일 신협력시대를 열어나가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그러나 지리적 이웃국가 임에도 불구하고 과거사를 둘러싼 갈등 때문에 안타깝게도 마음의 거리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양국이 미래로 함께 가는 여정에서 반드시 풀고 가야할 역사적 과제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인권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것을 촉구해 왔습니다. 올해에 들어서도 벌써 두 분의 피해 할머니들이 평생 가슴에 맺힌 상처를 치유받지 못한 채 돌아가셨습니다. 이제 쉰 세분만이 생존해 계신 할머니들의 평균 연령이 90 세에 가까워서 그 분들의 명예를 회복시켜드릴 수 있는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역사란 편한 대로 취사선택해 필요한 것만 기억하는 게 아니며, 역사에 대한 인정은 진보를 향한 유일한 길" 이라는 최근 한 역사학자의 지적을 깊이 유념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본 정부의 교과서 왜곡 시도가 계속되고 있는 것도 이웃관계에 상처를 주는 일입니다. 양국 국민들은 문화를 통해 교류하고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서로 더욱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이런 마음의 외연을 확대시키는 것도 국가가 해야 할 일 중의 하나입니다. 과거 독일과 프랑스가 갈등과 반목을 극복하고 새로운 유럽 건설의 주역이 될 수 있었던 것과 같이 이제, 일본이 용기 있고 진솔하게 역사적 진실을 인정하고 한국과 손잡고 미래 50 년의 동반자로서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 나가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과 재외동포 여러분, 그리고 북한 동포 여러분, 우리 민족은 70 년 전, 오랜 항일투쟁의 결과로 되찾은 독립의 기쁨을 채 누리기도 전에 남과 북으로 갈라져 동족상잔의 비극을 겪고 분단국가로서 지금까지 군사적 대치와 긴장을 이어 오고 있습니다. 분단의 70 년을 또다시 반복할 수는 없습니다. 이제 남북이 하나가 되어 평화 통일을 이루어 냄으로써 진정한 광복을 완성하고, 민족의 번영을 위한 항해에 적극 나서야 할 때입니다. 정부는 통일이 꿈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이며, 미래는 내일이 아니라 오늘부터 시작된다는 믿음으로 실질적인 평화통일 기반을 구축해 가고 있습니다.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통일준비위원회'를 중심으로 남북 모두에 축복이 되는 구체적인 통일 준비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통일 준비는 결코 북한을 고립시키는데 목표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북한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나와서 공동 번영과 평화의 길로 가도록 하는데 있습니다. 북한은 더 이상 남북대화를 외면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진정성 있는 대화와 변화의 길로 들어선다면 모든 협력의 길이 열려있다는 것을 거듭 강조합니다. 올해 광복 70 주년을 함께 경축하면서 이를 계기로 민족화합과 동질성 회복의 전기를 마련하는데 나서 주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남북 이산가족들의 절절한 염원을 풀어드리는 것이 시급한 일입니다. 이산가족의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매년 남한에서만 4 천명 가까운 이산가족들이 세상을 뜨고 있는 비극을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됩니다. 부모 없는 자식이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듯이 북한도 내부의 인간적인 혈연의 문제를 해결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이산가족의 생사확인과 상봉의 정례화, 서신교환 등 이산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한 협의를 조속히 갖기 바랍니다. 또한, 금년 중에 남북한 간 의미 있는 스포츠, 문화, 예술분야 교류와 민생차원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민족 동질성 회복에 기여하는 순수 민간교류를 적극 장려할 것입니다. 남북한은 민족문화 보전사업의 확대와 역사 공동연구에 착수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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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여년간 단절된 남북간 철도운행 재개를 위한 철도 복원사업 등 이행 가능한 남북 공동 프로젝트를 협의해서 추진하는 것도 남북 모두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우리 정부는 사전준비의 일환으로 우선 남북철도의 남측 구간을 하나씩 복구하고 연결하는 사업부터 시작할 것입니다. 북한은 더 이상 핵이 자신을 지켜줄 수 있다는 기대에서 벗어나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고 진정으로 평화와 체제안정을 보장받을 수 있는 개방과 변화의 길로 나오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역사는 길을 만드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어려운 길을 피해갈 수도 있고, 적당히 돌아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길이 될 것입니다. 다음 세대에 너무나 큰 짐을 지우게 될 것입니다. 국가부채는 늘어나고, 경제는 휘청거리게 될 것이 자명합니다. 당장은 어렵더라도, 대한민국을 위한 길을 가겠습니다. 저와 정부부터 경제활성화와 국가개혁을 위해 모든 정성과 노력을 다 쏟아 붓겠습니다. 3.1 운동 당시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역량을 결집했듯이 국민 여러분께서도 하나 된 마음으로 동참해 주십시오. 저는 오늘 오후에 중동 순방외교를 떠납니다. 우리가 1970 년대 중동 건설 붐으로 세계 석유파동을 극복하고 한강의 기적을 이루는 토대를 마련했듯이, 제 2 의 중동 붐으로 제 2 의 경제부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비즈니스 외교를 펼칠 것입니다. 열사의 사막에서 흘린 땀과 눈물이 오늘의 대한민국의 토대를 만들었듯이, 우리도 이제 그런 노력을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1970 년대, 석유위기를 중동 붐으로 오히려 기회로 만들었듯이 저는 우리 국민들께서 위기극복의 DNA 를 다시 한 번 발휘한다면 '대한민국의 재도약'이라는 제 2 의 성공신화를 반드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우리가 지금 걸어가는 이 길이 '미래 대한민국을 위한 희망의 새 길'임을 확신하며 국민 여러분과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이제 다 같이 동행하여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갑시다. 감사합니다.
더불어 사랑하며 사는 세상이 참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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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건강식품 ] 이롬 황성주 생식 아토미 헤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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