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서울시50플러스 2018-028

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권진희 이영민 이지혜 채재은 조규형 김정현 양현경

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권진희 이영민 이지혜 채재은 조규형 김정현 양현경

책임연구원

권진희

연세대학교 교수

공동연구원

이영민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이지혜

한림대학교 교수

채재은

가천대학교 교수

조규형

서울시50플러스재단 정책개발실

김정현

서울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

양현경

서울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연구보조원

* 본 보고서의 내용은 연구진의 개인적인 견해이며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공식견해가 아님을 밝혀둡니다.

요약

요약 ��� 연구목적 ❍ 서울시50+재단에서 50+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교육과정과 관련 참고 사례를 검토하여 50+정책의 목적과 50+세대의 요구에 부합하는 50+교육체계 안을 제안

��� 중장년 성인의 교육 요구와 교육사례 분석 ❍ 중장년기 성인의 특성과 발달과업 - 인간의 생애 발달에서 중장년기는 직업생활뿐 아니라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측면에서 변화에 직면하게 되는 시기임.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고 준비하는 것 이 중장년기의 중요한 발달과업임. 당사자가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관계 및 역할을 재정립하고 자기성찰을 통해 삶의 목표와 방향을 새롭게 설정하게 될 때 새로운 상태로 전환과 성장이 이루어짐 - 중장년기의 발달과업은 고정 불변한 것이 아니라 시대적, 사회문화적 맥락과 배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고령사회의 선구 세대로서 한국의 베이비붐세대 는 높은 경제활동 의지와 자기계발 욕구, 여가와 건강, 소통의 요구를 지니고 있으며 고령사회의 중심 역할을 할 세대로 기대되고 있음. 50+세대가 열린 사 고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맞춤형의 지원이 요구됨. ❍ 중장년기 성인의 교육요구와 접근 방법 -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제2인생 준비교육’은 제2인생을 맞는 당사자의 중 년 이후 삶에 대한 관심과 지향성에 기반하여 삶의 다양한 영역에 걸친 통합 적 교육이 되어야 함. 제2인생 설계에서 특히 경제적 영역은 고령화 시대에 중요한 주제 영역이라 할 수 있음.

- 중장년층에게 ‘일’은 경제적 수단만이 아니라 삶에 활력을 부여하고 타인을 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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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고 사회에 기여하는 것,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 사회적 관계를 만들 어 가는 것으로서 의미를 지님. 이러한 점에서 중장년층의 경력개발을 위한 교육은 단순히 직업 능력을 개발하고 취업을 알선하는 교육이 아니라 포괄적 인 관점에서 일에 접근할 수 있는 경로와 장을 제시하는 교육이 되어야 함 - 중장년층의 인생설계를 위한 교육은 학습목표의 유무나 준비도에 관계없이 누 구나 인생 후반기의 삶을 적극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이 되어 야 함. 당사자 스스로 자신의 지나온 삶과 현재의 과제를 진단하고 변화가 필 요한 영역과 관련해 필요한 교육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체계와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음. 당사자 스스로 자기주도적으로 구성하고 필요 한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유연한 교육체계가 필요함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장점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중장년층 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특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함. 한편, 50+교육의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50플러스 캠퍼스가 해당 지역에 소재한 교육 및 취업기관 등 과 협력하여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도 고려할 필요가 있음 ❍ 한국의 50+세대의 특성과 다양성을 고려한 유연한 교육 모델이 필요함. 우리 나라의 급속한 고령화를 고려할 때 이른바 신중년(50-60세)을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필요함. 아울러 중장년층의 교육 배경과 삶의 여건, 학습요구 등이 다양한 만큼 교육체계도 이러한 다양성을 포용할 수 있는 체계가 되어야 함

��� 교육체계 사례 분석 및 서울시50+교육 현황 분석 ❍ 다양한 기관의 교육체계 사례를 비교･분석하고 그 특징들을 살펴본 결과, 공공 기관 및 민간기업 교육체계의 주요 특징으로 직급･직군･직무･역량 등의 분류 기준이 존재함 ❍ 역량 체계에 따라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사례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의 경우 국정철학･공직자세, 공직 리더십, 글로벌, 직무 전문성의 4개 모듈로 나누어 교 육내용을 제공하며, 삼성전자 로지텍은 리더십, 조직역량, 직무역량, 글로벌 역 량 등에 따라 교육과정을 체계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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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기관의 교육체계는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 다른 특 징을 보임.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기관들은 계층이 따로 존재하지 않 는 비영리 기관이기 때문에 분류 기준이 명확하지 않음. 주요 목표 중 하나는 중장년층의 재취업 혹은 창업 지원임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경우 커리어모색학부의 자격과정을 통해 사회 공헌 일 자리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새로운 청년 30+’는 취･창업을 지원하 는 것뿐만 아니라 재취업 적응과 창업 유지 등에 대한 상담을 하는 추후 지원 상담 프로그램까지 제공 ❍ 기존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교육체계에는 분류 기준이 존재하지 않는데, 다수 의 교육체계가 분류 기준이라는 특징을 가지는 만큼 향후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의 교육체계는 수준･기간･역량 등에 따른 분류 기준을 제시하거나, 내용별로 구분할 필요가 있음 ❍ 아울러 서울시50+캠퍼스 교육체계의 운영 현황을 살펴본 결과, 현재 50+재단 의 교육체계는 출발 당시 구현하고자 했던 교육적 가치를 적극 추구하고 있으 나, 대･내외 여건으로 인해 현실적인 어려움에 부딪쳐 있는 상황임 ❍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단 내부 교육 관계자들은 50+재단 교육체계의 기본 가치 로 당사자성과 실험성, 선도성 그리고 참여자들의 관계 확장을 통한 사화참여 증진을 꾸준히 도모하고 있음. 이는 교육기획의 기본방향에도 반영되어, 콘텐 츠의 전문성 추구와 캠퍼스 체제 내 교육 주제별 분담을 통하여 50+세대의 생 산적인 플랫폼으로 발전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있음

��� 50+교육체계 수립 ❍ 한국 50+세대의 특성과 진로 요구를 고려한 교육과정 체계 수립 - 한국의 50+세대가 처한 사회적 상황은 이전 세대와도 다른 것으로 50+세대가 개인적, 사회적 상황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삶의 전환을 위한 동기를 형성하 고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즉 ‘50+세대의 삶의 전환을 위한 적극적인 모멘텀 제공’이 50+ 교육의 핵심과제라 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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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 그런 점에서 ‘50+교육체계’는 50+세대가 제공된 교육을 마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전환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추가적인 교육 프로그램, 관 심사를 나눌 커뮤니티 또는 네트워크 등 후속 활동을 위한 교육 자원들을 연 결해주는 플랫폼이 되어야 함 ❍ 모듈형 교육과정과 활동 중심의 교육체계를 통한 당사자성 구현 - 획일적인 ‘학기제’ 교육과정을 탈피한 모듈형 교육과정을 통해 특정 기간에 국 한된 교육과정이 아니라 ‘수시로’ 참여할 수 있고, 개인별로 필요한 교육과정 을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유연한 교육과정 체계를 구현함 ❍ 50+교육체계에서 목표로 하는 인간상 - 인간상은 ‘지혜와 성찰, 협력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여는 중심 50+세대’로서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성찰하고 연대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 는 주체로 설정함 - 50+세대가 갖추어야 할 핵심적인 역량으로 ‘생활기술 역량’, ‘소통 역량’, ‘공 동체 역량’, ‘혁신 역량’을 설정하였음. 이러한 역량은 50+세대가 사회와 소통 하며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개인 삶의 전환과 사회의 긍정적 변화에 기여하는 데 필요한 역량임 ❍ 50+교육의 ‘비전’과 전략 - ‘50+교육체계’를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비전은 ‘50+세대의 새로운 인생 설계 와 문화 창조’로 설정함. 이러한 비전은 50+세대 당사자의 인생을 새롭게 재 정립함과 동시에 사회 전반에서 50+세대의 참여와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변 화가 이루어지고 모든 세대가 어우러져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사회를 이루고 자 함을 의미함 - 아울러 이러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4대 추진전략으로서 ‘당사자 주도’, ‘통 합성’, ‘네트워킹’, ‘실험성’이라는 전략을 수립하여 50+세대의 인생설계와 사 회 참여, 문화 창조가 이루어지도록 함 ❍ 50+교육체계의 기본 구조 - 50+세대를 위한 교육체계는 횡축으로는 자기이해 과정, 진로탐색 과정,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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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성 개발 과정, 사회 참여 과정의 네 가지 영역으로 구성함. 이 네 과정은 반드 시 단계적이고 선형적인 과정이 아니며 교육 참여자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방 식으로 활용될 수 있는 교육과정임 - 위에서 설명한 횡축의 네 가지 과정의 하위에는 캠퍼스와 센터의 기본 기능에 기초하여 교육과정 운영과 관련된 캠퍼스와 센터의 역할을 구분하고 교육체계 를 구성함. 교육체계의 종축으로는 단기-입문, 중기-심화, 장기-전문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함 ❍ 50+교육체계의 플랫폼 구축과 운영 - 50+교육체계의 중요한 특징은 공급자적인 시각에서 교육과정과 강좌들을 제공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제반 교육서비스들이 수요자 중심으로 연결되고 50+ 당사자들이 상호작용할 수 있는 플랫폼 체계로서의 기능에 있음. 50+교육체계 의 플랫폼화를 통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서비스가 제공되고, 50+세대의 네트워 크과 커뮤니티 형성이 이루어지도록 각종 자원과 서비스들을 연결함 - 플랫폼으로서 50+교육체계는 교육과정뿐 아니라 50+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폭 넓은 활동들을 지원하는 정책사업/서비스들을 포괄하는 서비스 체계로 50+세 대를 위한 인생학교, ‘50+비전스쿨’ 콘셉트의 교육체계를 구현한 기반임 - 자기주도적으로 이루어지는 50+세대의 역동적인 진로개발이 플랫폼 안에서 이 루어지도록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50+세대의 진로설계와 사회 참여가 다양한 분야에 걸쳐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함 - 50+당사자가 필요에 따라 50+상담과 [자기이해], [진로탐색], [전문성 개발], [사회 참여]를 위한 교육과정, 관련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함. 아울러 플랫폼 안에서 50+세대의 지식, 경험, 지혜, 자원 공유 가 이루어지도록 장을 마련하고, 50+세대 스스로 콘텐츠를 기획, 생산, 제작, 공유하도록 지원함 - 새롭게 사회에 진출하려는 50+세대에게는 진로를 함께 모색할 수 있는 관계망 이 절실히 필요하며, 이는 삶을 재구성하는 중요한 계기를 제공할 수 있음. 50+ 교육의 출구전략 역시 동년배 당사자들과의 관계망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개별 적 진로 개척을 위한 개인화 서비스를 함께 충족시킬 수 있는 방식으로 설계하 고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전략이 필요함(예: 사회적 기업 창업, 학습동아리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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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차 제1장 서 론 ·············································································································· 1 제1절 연구 필요성 및 목적 ················································································· 1 1. 연구의 필요성 ···························································································· 1 2. 연구 목적 ··································································································· 2 제2절 연구내용 및 방법 ······················································································· 3 1. 연구 내용 ··································································································· 3 2. 연구 방법 ··································································································· 4 제2장 중･장년층 성인의 교육 요구와 교육 사례 분석 ········································ 5 제1절 중･장년기 성인의 발달과업과 교육 요구 ················································ 5 제2절 중･장년층 교육 국내･외 사례 분석 ······················································· 11 1. 국내 사례 분석 ······················································································ 12 2. 외국 사례 분석 ······················································································ 26 제3절 종합 및 시사점 ························································································ 36 제3장 서울시50+캠퍼스 교육체계 분석 ······························································ 39 제1절 교육체계 사례 분석 ················································································· 39 1. 공공기관의 교육체계 ··············································································· 39 2. 민간기업의 교육체계 ··············································································· 51 3. 그 외의 교육체계 ···················································································· 68 4. 서울시50플러스재단 ················································································ 77 제2절 서울시50+캠퍼스 교육체계 운영현황 면담 분석 ································· 79 1. 조사대상 및 방법 ·················································································· 79 2. 교육체계 운영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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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교육체계 발전방안 ··················································································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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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제3절 종합 및 시사점 ······················································································ 111 제4장 서울시50+캠퍼스 교육체계 수립 ···························································· 117 제1절 50+교육의 인재상과 역량�� 비전과 전략 ············································ 117 1. 교육체계 수립 방향 ············································································ 117 2. 인간상과 역량, 비전과 전략 ································································ 119 제2절 서울시50+교육체계 ············································································· 122 1. 교육체계의 기본 구조 ··········································································· 122 2. 교육체계의 구성 영역 ··········································································· 123 3. 교육과정의 세부 구성 ··········································································· 125 4. 교육체계 플랫폼 구축 ··········································································· 133 제5장 결론 ············································································································ 137 제1절 서울시50+캠퍼스 교육의 운영방안 ····················································· 137 제2절 결론 및 제언 ························································································· 140 부록 ·······················································································································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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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목차 [표 2-1]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운영 모델 ······························ 13 [표 2-2]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 15 [표 2-3] 2018년 대학평생 단과대학 사업 참여 대학 현황 ················ 15 [표 2-4] 한국폴리텍대학의 신중년 특화 과정 ······································· 20 [표 2-5] 한국폴리텍대학의 베이비부머 과정 및 여성재취업과정 현황 21 [표 2-6]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시도별 지정 현황 ································· 22 [표 2-7] 2018년도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과정 ·································· 24 [표 2-8] 독일시민대학 프로그램 ····························································· 31 [표 2-9] 정부재정지원 시민대학 프로그램 ··········································· 31 [표 2-10] 킹스톤(Kingston) U3A 프로그램 ········································· 33 [표 2-11] Eastern Iowa Community Colleges의 시니어 교육 프로그램 ····························································· 35 [표 3-1] 면담 일정 ··················································································· 79 [표 3-2] 기관별 교육체계 특징 ··························································· 114 [표 4-1] 50+교육체계 기본 구조 ·························································· 122 [표 4-2] 50+교육체계와 교육과정 예시 ···············································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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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 목차 [그림 2-1]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추진체제 ······························ 14 [그림 2-2] 프라임 칼리지의 교육과정 ······················································ 17 [그림 2-3] 프라임 칼리지의 사업추진체제 ··············································· 18 [그림 2-4]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주요 사업 ··········································· 23 [그림 2-5] 여성새로일하기센터사업의 추진체제 ······································ 25 [그림 3-1]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체계 ············································· 41 [그림 3-2] 교육부 2017년 교육과정 체계 ··············································· 43 [그림 3-3] 한국농어촌공사 교육체계 ························································ 45 [그림 3-4] 교육체계의 역량구분(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 47 [그림 3-5] 한국전력기술 교육훈련 체계 ·················································· 49 [그림 3-6] 직원교육 체계도(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 ······················ 50 [그림 3-7] 코오롱 인더스트리의 교육체계 ··············································· 52 [그림 3-8] 동국제강 교육체계 ··································································· 53 [그림 3-9] LF 교육 체계도 ········································································ 55 [그림 3-10] 부품공급 협력업체 교육체계(쌍용자동차) ··························· 57 [그림 3-11] A/S 협력업체 정비교육 체계(쌍용자동차) ·························· 57 [그림 3-12] 대한칼소닉 전사 교육 체계도 ·············································· 59 [그림 3-13] 삼성전자로지텍 인재양성 체계 ············································· 61 [그림 3-14] 삼성서울병원 교육체계 ·························································· 63 [그림 3-15] GS칼텍스 인재육성 체계 ······················································ 65 [그림 3-16] SK케미칼 육성체계 ································································ 67 [그림 3-17] 체제 개편 예시(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 ······················· 69 [그림 3-18] NYPlus30 퇴직지원 체계도(새로운 청년 +30) ·················· 70 [그림 3-19] 2018년 경기복지재단 교육체계도 ········································ 71 [그림 3-20] 대학생 취업지원 프로그램 교육체계도(한국표준협회) ······· 73 [그림 3-21] 대학생 직무자격 프로그램 교육체계도(한국표준협회 ········ 74 [그림 3-22] 한국표준협회 교원 교육체계도 ·············································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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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그림 3-23] 한국표준협회 직원 교육체계도 ············································· 76 [그림 3-24] 서울시50플러스캠퍼스 교육체계 ·········································· 78 [그림 4-1] 50+인재상, 역량, 비전, 추진전략 개념도 ··························· 121 [그림 4-2] ‘50+비전스쿨’ 개념의 교육체계 플랫폼 예시 ····················· 133 [그림 4-3] 50+교육 플랫폼 활용 예시 ··················································· 135 [그림 4-4] 50+인생학교 온･오프라인 플랫폼 예시 ······························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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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 목차 [부록 1] 연구 기획 간담회 질문지 ·························································· 142 [부록 2] 교육기획자 질문지 1 ································································· 144 [부록 3] 교육기획자 질문지 2 ································································· 147 [부록 4] 학습지원자(모더레이터) 질문지 ················································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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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서론

제1장

�� 론

제1절 연구 필요성 및 목적 1�� 연구의 필요성 ❍ 현재 운영되고 있는 50+교육체계에 대한 검토를 통해 50+교육체계의 개선방 향 도출이 필요함 - 50+세대를 위한 교육은 서울시50+캠퍼스의 중요한 사업 영역임 - 서울시50+캠퍼스에서 제공하는 교육이 50+정책의 목적과 50+세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효과적인 교육이 되어야 함 ❍ 체계적인 자료 분석을 토대로 한 50+교육체계의 재정립이 필요함 - 중장년기 성인의 발달 특성과 학습 및 교육에 관한 연구 결과들과 교육 운영 사례들을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음 - 50+교육 운영자가 지향하는 교육의 목적과 교육 참여자의 요구 등을 체계적 으로 분석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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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 연구 목적 ❍ 서울시50+재단에서 50+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교육과정을 50+정책의 목적과 50+세대의 요구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체계화함 ❍ 서울시50+캠퍼스 및 50+센터 등 50+교육의 전달 체계와 관련 서비스를 고려 한 통합적인 50+교육체계 수립 ❍ 서울시50+교육체계의 운영 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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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서론

제2절 연구 내용 및 방법 1.� 연구 내용 1)� 연구 내용의 범위 ❍ 중･장년층 성인의 발달과제와 교육 요구에 관한 선행연구 검토 - 50+세대의 교육 요구 관련 자료 및 선행연구 분석 ❍ 국내･외 중장년층 대상 교육 사례 분석 - ‘50 이후의 삶’ 준비와 관련된 국내･외 교육 프로그램 고찰 ❍ 서울시50플러스 캠퍼스 교육내용 및 교육체계 분석 - 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등의 교육체계 분석 - 서울시50플러스 캠퍼스 교육체계 현황 분석 ❍ 서울시50플러스 캠퍼스 교육체계 관련 면담 분석 - 서울시50플러스 캠퍼스 교육 운영자 및 학습지원단 면담 분석 ❍ 50+교육체계 수립 및 운영방안 제시

2)� 연구 내용의 구성 ❍ 제2장은 중장년층 성인의 교육 요구와 이와 관련된 교육 사례를 분석함 ❍ 제3장은 다양한 교육체계의 사례와 서울시50플러스 캠퍼스의 교육체계를 분석함 ❍ 제4장은 50+세대와 전문가를 중심으로 실시한 워크숍 결과를 바탕으로 50+교 육의 인재상과 역량, 비전, 방향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체계를 개발함 ❍ 5장은 50+캠퍼스 교육 운영 방안과 기타 내용을 제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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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 연구 방법 ❍ 문헌연구 및 자료 분석 - 중･장년층 성인의 발달과제와 교육 요구 선행연구 검토 - 국내･외 중장년 교육체계 관련 사례 분석 - 50+교육체계 관련 기초자료 분석 ※ 50+학습 만족도 조사, 교육사업 결과보고서, 2017년 연구 <서울시50+세대 실태 및 수요 조사 연구> 데이터 등을 활용

- 50+캠퍼스 교육 정체성, 내용 및 교육체계 관련 시사점 도출 ❍ 면담조사 - 50+교육 관련 정책 관계자, 사업담당자, 교육 참여자 등 교육체계 관련 다양 한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한 50+교육체계 수립 관련 의견 수렴 - 개별 심층 면담 또는 집단 면담 병행 ❍ 연구진 워크숍 - 문헌연구 자료 및 면담조사 자료를 종합 분석하여 50+교육체계 설계 - 교육체계 운영방안 수립 및 교육과정 예시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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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중･장년층 성인의 교육 요구와 교육 사례 분석

제2장

중･장년층 성인의 교육 요구와 교육 사례 분석

제1절 중･장년기 성인의 발달과업과 교육 요구 1�� 중장년기 성인의 특성과 발달과업 ❍ 인간의 발달단계에서 중장년기는 직업생활뿐 아니라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측면에서 여러 가지 변화에 직면하게 되는 시기로서 이러한 변화와 관련하여 당사자는 혼돈감이나 불확실성, 위기의식 등을 경험하기도 하고 자기정체성과 삶의 의미에 대해 질문하고 성찰하게 되는 시기라 할 수 있음 ❍ 중장년기는 신체적 노화나 갱년기 증상, 기억력이나 정보처리 속도의 약화에 대응해야 하는 시기임. 가족 주기의 측면에서 중장년기는 배우자 및 자녀와의 관계를 재조정하게 되며, 직업적 측면에서 축적된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멘 토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나이이면서 동시에 은퇴에 대비해야 하는 시기임(박정 묘, 2007). 건강, 가족관계, 직업생활 등에서 나타나는 변화에 대응하고 준비하 는 것이 중장년기의 중요한 과제로 제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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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 중장년기는 도전과 기회를 내포한 시기로서 당사자가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관 계 및 역할을 재정립하고 자기성찰을 통해 삶의 목표와 방향을 새롭게 설정하 게 될 때 새로운 상태로 전환과 성장이 이루어지는 시기라 할 수 있음1) ❍ 중장년기의 발달과업은 고정 불변한 것이 아니라 시대적, 사회문화적 맥락과 배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고령사회의 선구 세대로서 한국의 베이비붐세대 는 경제성장을 주도한 세대로서 빈곤과 풍요를 모두 경험한 세대이자 전통적 가족가치와 근대적 개인주의 가치를 모두 경험한 세대이며, 민주화의 전과 후 를 경험한 세대로 언급되고 있음. 한편, 구조조정과 정리해고 등 경제 위기와 맞물려 정년퇴직에 돌입한 세대로서 높은 경제활동 의지와 자기계발 욕구, 여 가와 건강, 소통의 요구를 지니고 있으며 고령사회의 중심 역할을 할 세대로 기대되고 있음(김은숙, 2013). ❍ 동일한 50+세대라 하더라도 성별에 따라 상이한 특성을 볼 수 있음. 남성의 경우, 성장과정에서 집중적인 교육투자의 대상이 되어 교육수준이 여성에 비해 높으며, 경제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반면, 경제 위기로 정리해고를 경험 하는 등 갈등과 쇠락의 기로에 서기도 함. 한편, 여성의 경우, 이전 세대에 비 해 교육수준이 높으나 동세대 남성에 비해서는 경제활동 참여가 낮음. 결혼과 양육, 노동시장의 성별 분리 및 성차별 등으로 취업경력이 없거나 경력단절, 불완전 취업 등으로 남성에 비해 경제적 지위가 낮으며 국민연금 가입률이 남 성 대비 절반 수준으로 경제적 자립도가 낮을 수밖에 없음(허은정, 2012). 중 장년 여성들은 취업의사가 높고 직업훈련 참여에 대한 요구가 높으나 이들을 위한 직업 능력 개발 기회가 매우 미흡하여 중장년 여성의 학습능력이나 건강 상태, 취업 유망 직종 등을 고려한 직업훈련 프로그램과 지원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남. 직업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50세 이상 여성들은 ‘적절한 취업 정보 제공 및 알선 기능 강화’, ‘직업교육훈련과정의 다양화’, ‘교육훈련비 지 원’, ‘교육훈련 시간 및 기간 다양화’ 등 취업과 연결된 교육, 내용과 운영 면 에서 다양하고 유연한 교육체계가 필요함을 알 수 있음(박성경, 2009) 1) Jung(1954)에 의하면 중년기는 의식 차원의 자아(ego)에서 무의식 차원의 자기(Self)로 전환하는 시기이며, Levinson(1978)에 의하면 기존의 생애구조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새로운 생애구조를 구축하는 시기로서 자아에 대한 깊은 성찰을 통해 통합된 자아를 구축하고 개성화로 나아가는 시기임(박정묘, 2007: 10-11에서 재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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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중･장년층 성인의 교육 요구와 교육 사례 분석

❍ 한국의 50+세대는 평균수명의 연장에 비해 낮아진 퇴직연령으로 노후준비의 미흡과 경제적 불안정으로 인해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세대임. 노후준비의 양 극화와 성별 차이 등을 고려할 때, 50+세대 당사자의 개인적･단편적 노력을 넘어서는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이 요구됨. 경제활동 의지가 높고 경험이 풍부 한 50+세대가 열린 사고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일을 개척 해나가도록 지원하는 것이 국가적, 사회적으로 중요한 과제임(조달호, 2015).

��� 중장년층 성인의 교육 요구 ❍ 중장년층의 생애설계교육 요구와 영역 - 중장년층 지원이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대두됨에 따라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전환’을 돕기 위한 교육에 대한 모색이 이루어짐. 중장년층의 교육 요구를 조 사한 연구들에 의하면, 중장년층은 ‘신체 건강 관련 프로그램(16.7%)’, ‘정신건 강 관련 프로그램(14.7%)’, ‘여가활동 관련 프로그램(12.8%)’,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11.4%)’ 등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남(경상남도평생교육 진흥원, 2016; 광주평생교육진흥원, 2016). 서울시50+재단의 연구에서는 생애 설계 지원이 가장 필요한 분야로 일, 건강, 재무, 자기계발, 여가, 가족관계, 대 인관계, 사회 공헌, 노화･노년에 대한 이해 등으로 나타남(강소랑･이은정･황승 연, 2017).

-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제2인생 준비교육’은 제2인생을 맞는 당사자의 중 년 이후 삶에 대한 관심과 지향성에 기반하여 삶의 다양한 영역에 걸친 통합 적 교육이 되어야 함.

- 노일경과 이혜연(2014)은 제2인생 준비 교육의 범주로서 제2인생에 대한 비전 수립, 제2인생 준비의 생애 영역별 설계, 생애 영역 및 활동 분야별 역량 획득 을 위한 내용 등을 제안함. 여기서 새로운 인생의 비전과 방향을 설정하기 위 한 교육은 인문학적 성찰과 탐구를 할 수 있는 학습과정으로, 제2인생 준비의 이해와 설계는 생애 영역의 다차원적 이해와 분야별 생애설계의 다양한 접근 방법을 다룰 수 있는 학습과정으로, 또한 제2인생 준비는 가정, 일, 여가, 사회 참여 등의 각 분야별 지식, 역량, 기술 등을 신장시킬 수 있는 학습과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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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구성할 것을 제안함(노일경･이혜연, 2014).

- 한편, 임지현･권인탁･김은순(2015)은 예비 퇴직자들의 요구분석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생애 재설계 프로그램을 제안함. 이 연구에서는 인생 재설계 영역을 자산관리, 경력관리, 건강관리, 여가관리, 대인 관리로 분류하고, 교육 모듈을 생애 재설계 개요, 영역별 생애 재설계 기초과정, 영역별 성공사례 및 탐방, 영역별 생애 재설계 심화과정, 영역별 포트폴리오 작성 및 컨설팅, 생애 재설 계 적용 및 실천과정으로 구분하여 모듈별 콘텐츠를 개발함 ❍ 중장년층의 경력개발 요구 - 중장년층의 제2인생설계와 준비를 위한 교육에서 특히 경제적 영역은 중요한 주제 영역이라 할 수 있음. 고령사회에서는 모든 세대 구성원이 전 생애 관점 에서 진로를 개척하고 필요한 역량을 개발해나가야 하지만, 특히 은퇴에 접어 든 중장년층이 새로운 관점으로 생애를 설계하고 자기실현을 해나갈 수 있도 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임 - 중장년층 기업 구성원들의 퇴직준비교육 요구를 조사한 이주일(2003)의 연구 에서 기업 재직자들은 퇴직 후의 경제생활(37.4%), 여가시간의 활용(11.7%), 정서 및 심리문제(10.8%) 등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나 퇴직 후 경제생활 에 관한 준비교육을 가장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남. 퇴직 후 희망 직업으로 는 전문분야 컨설턴트, 사회봉사자, 타 회사 고급 관리자, 관광안내원, 식품 요 리 및 조리사, 부동산 중개인, 주택관리사, 환경 감시원, 시민단체 종사자, 특 별활동 교사 순으로 나타나 개인의 경력이나 인생 경험, 적성을 살릴 수 있는 직업, 공익성이 있는 직업 등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남 - 나영선･박 동･김수원(2013)은 중장년층 퇴직자의 직업 능력 개발 프로그램 연 구를 통해 중장년층 퇴직자들이 교육훈련과정에 참여하는 목적이 재취업 (59.6%), 창업(18.8%), 자기개발(17.6%) 등으로 절반 이상이 재취업을 위해 직업능력개발에 참여하고자 함을 보여줌. 필요로 하는 직업훈련과정은 ‘취･창 업 준비를 위한 과정(47.2%)’, ‘직무수행능력 향상 과정(14.8%)’, ‘새로운 직업 을 위한 직무능력 습득 과정(14.8%)’의 순으로 나타남. 아울러 직업훈련과정 선택 시 고려 사항으로는 ‘내용의 전문성’, ‘취업률’, ‘훈련 방법’ 등으로 나타 남. 직업훈련의 개선점으로는 ‘취업과의 연계 부족(33.1%)’, ‘다양한 훈련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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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중･장년층 성인의 교육 요구와 교육 사례 분석

그램의 미흡(27.4%)’, ‘직업훈련 정보 제공의 미비(14.6%)’ 등으로 나타났으며, 직업훈련 이수 후 계획은 ‘재취업(62.4%)’, ‘창업(29.0%)’, ‘노후 즐기기(5.6%)’, ‘봉사활동(0.4%)’ 순으로 나타나 취업과 창업의 요구가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 로 파악됨 - 한편, 은퇴 후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 성인들은 자격증 취득 등 경력개 발을 위한 학습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경력개발이 일자리로 연결되지 않는 것에 대해 좌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강소랑･이은정･황승연, 2017). 이러한 문제와 관련하여 이진구･정일찬･오미래(2018)는 중장년층의 퇴 직 후 삶에 대한 준비 부족 및 재취업 가능성에 대한 낮은 기대로 인해 중장 년층의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에 자아정체감과 자신감을 북돋워줄 수 있는 내 용이 포함될 필요가 있음을 제안함 - 중장년층에게 ‘일’은 경제적 도구, 삶의 주요 구성요소, 심리적 만족과 보상을 주는 도구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음. 우선, ‘경제적 도구’로서의 일은 다시 생계 유지 수단･노후대비 수단･체면 유지 수단으로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다음 으로 ‘삶의 주요 구성요소’로서 일은 자신의 시간과 삶의 일정을 구성해주는 틀이자 삶의 활력소, 몰두할 수 있는 ‘무엇’으로 나타남. 아울러 ‘심리적 만족 과 보상을 주는 도구’로서 일은 성취감･의미･보람과 같은 개인적 차원의 보상 과 사회적 인정･사회적 관계 형성과 유지라는 사회적 보상을 의미함. 이러한 연구결과는 중장년층에게 ‘일’은 ‘성취를 추구하는 것’에서 ‘타인을 돕고 사회 에 기여하는 것’,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하는 것’에서 ‘자신이 하고 싶 은 것을 하는 것’, ‘소속되는 것’에서 ‘사회적 관계를 만들어 가는 것’으로 개 인적 만족과 함께 사회적 의미를 추구하는 것으로 변화됨을 시사함(김은석, 2015). 따라서 중장년의 경력개발을 위한 교육은 단순히 직업 능력을 개발하 고 취업을 알선하는 교육이 아니라 포괄적인 관점에서 일에 접근할 수 있는 경로와 장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함을 알 수 있음 ❍ 중장년층 교육의 접근 방법: 당사자 주도성･유연성･경험학습･상호학습 - 중장년층의 인생설계를 위한 교육은 학습목표의 유무나 준비도에 관계없이 누 구나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성찰하고 인생 후반기의 삶을 적극적으로 준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이 되어야 함. 당사자 스스로 자신의 지나온 삶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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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현재의 과제를 진단하고 변화가 필요한 영역과 관련해 필요한 교육에 접근할 수 있도록 유연한 교육과정 체계와 효과적인 정보 제공, 실제적인 학습지원이 필요함 - 내용과 방법 측면에서 중장년층 학습자의 자기성찰을 촉진할 수 있는 교육내 용과 접근 방식이 요구됨. 주체적 전환을 미리 경험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함 으로써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거나, 중장년층 당사자의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인생에 대한 탐색과 준비를 위한 교육과정을 자 기주도적으로 구성하고 필요한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유연한 교육체 계가 필요함 - 중장년 학습자의 제2인생 준비를 위한 교육은 전환 경험을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는 학습내용 구성, 주체적 전환 경험에 대한 이해 및 방법론의 탐색, 중 장년 학습자의 세대 경험적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 구성, 세분화된 중장년 학습자군 구성 및 요구 파악, 통합적으로 제2인생을 규정하고 준비할 수 있도 록 부족한 관점 및 능력의 보완 지원 등이 필요함(노일경･이혜연, 2014).

- 경력 전환을 준비하는 장년층이 자기주도적으로 전환 과정을 준비할 수 있는 태도와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함. 즉각적인 기술이나 구직에만 초점을 둔 교육이 아니라 경력 전환이 개인의 경력 생애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스스로 성찰하며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긍 정정인 사고와 자신감을 바탕으로 경력전환을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해나갈 수 있도록 인식 및 태도의 형성과 역량개발이 조화를 이루는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함(김나형·진성미, 2013). 아울러 이전 경력 경험이나 경력 지향 면에서 공통점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 교류하며 경력 전환에 필요한 적응력을 키우고 실질적인 경력 개발을 도모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습자 중심의 개방적 인 교육체계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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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중･장년층 성인의 교육 요구와 교육 사례 분석

제2절 중･장년층 교육 국내･외 사례 분석 ❍ 본 절에서는 서울시50+캠퍼스의 교육체계 개선에 시사점을 줄 수 있는 국내외 사례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함. 이에 따라 ‘50 이후의 삶’ 준비와 관련된 대표적인 국내외 프로그램을 고찰하였음 ❍ 국내 사례로는 성인학습자를 위한 학위 및 비학위 과정의 개설 및 운영을 지 원하는 ‘대학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교육부)’과 중장년층의 제2인생 설계를 지원 하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프라임 칼리지(Prime College) 사업’을 살펴보았 음. 아울러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한국폴리텍대학의 신중년 특 화과정 사업’과 고용노동부와 여성가족부가 함께 지원하는 경력단절 여성 등을 위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업’을 살펴보았음 ❍ 외국 사례로는 퇴직한 중년 남성들에게 목공 등의 작업을 공동으로 하면서 사 회적 관계를 지속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호주의 Men’s Shed Program’과 성인학습자들의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독일의 시민대학(Volkshochschule, 성인교육센터) 프로그램’을 살펴보았음. 아울러, 은퇴를 했거나 은퇴 준비 중인 성인들의 자발적인 학습공동체 모델인 ‘영국의 U3A 프로그램’과 중년층과 은 퇴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미국의 커뮤니티 칼리지 프로그램’ 을 고찰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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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 국내 사례 분석 ��� 교육부의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 □ 대학 중심의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2) ❍ 추진 배경 - 인구 고령화, 평생학습사회의 도래 등에 부응하여 학령기 학생 중심의 대학교 육 체제를 ‘성인학습자 친화적’으로 재구조화하는 것을 지원하는 사업임 - 중장년층을 포함한 성인학습자의 지속적인 역량 개발 요구에 부응하여 고등교 육기관 중심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사업목표로 하며,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여 고등교육과 평생교육 간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교육 기회를 창출하고자 함 - 2008년부터 교육부의 국정과제(‘고등교육기관의 평생교육기능 강화’)로 추진되 고 있으며, 사업의 집행 및 관리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담당하고 있음 - 그동안 추진 과정에서 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이 변화되어 왔으나, 학생 선발 부터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학사지원, 학생지원 체제 등을 성인학습자 친화 적으로 혁신한다는 흐름은 지속적으로 유지되어 왔음 ❍ 사업 내용

- ｢고등교육법｣에 의한 일반 4년제 대학과 산업대학이 1년 단위로 참여할 수 있 으며, 그동안 매년 사업 대학이 선정되어왔으나, 2019년부터 3년 계속 지원 사업으로 변경될 예정임 - 사업을 운영하는 대학에서 ‘단과대학, 학부, 학과, 컨소시엄’ 등 대학 평생교육 운영모델을 스스로 결정하지만, 학위과정은 필수로 운영하고 비학위 과정은 선 택사항으로 운영하도록 되어 있음

2)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http://www.nile.or.kr)와 2017년 평생교육백서(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 2018a)를 참조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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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중･장년층 성인의 교육 요구와 교육 사례 분석

[�� ����� ���� ������� ����� ��� 모델(예시) 모형 단과대학

학부

학과 컨소시엄

주요 특징

･ 성인학습자 대학 학과들로 이루어진 별도의 단과대학 구성 ･ 단과대학 내에 성인학습자 전담 별도의 행정기관 설치

･ 성인학습자 대상 전공(학과)으로 이루어진 학부 설정 - 학부 단위로 학습자를 모집하고, 전공탐색 후 전공 설정 - 별도의 단과대학을 구성하지 않고, 기존 단과대학에 학부 설정 ･ 성인학습자를 지원할 수 있는 행정체계 마련 ･ 기존 단과대학 내에 성인학습자 전담 학과 설치 ･ 성인학습자를 지원할 수 있는 행정체계 마련

･ 복수의 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공동학위 수여 가능

자료: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http://www.nile.or.kr(검색일: 2018.9.26.)

- 이외에도 다음과 같이 일･학습 병행이 가능하도록 사업 대학들은 ‘학생 선발교육과정 개발-수업 운영-학사 제도-질 관리, 학습자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 고 있음

∙ 학생 선발: 수능 점수를 반영하지 않고, 대학 및 학과 특성에 따라 서류･면 접으로 선발하는 등 성인학습자 맞춤형 전형방법 적용

∙ 교육과정: 성인학습자 수요에 맞는 지식･이론 또는 직무역량 및 현장 중심 교육과정 개발･운영

∙ 수업 운영: 일과 학습을 병행해야 하는 성인학습자 특성을 고려하여 야간･ 주말 수업, 온라인 및 블렌디드 러닝 등 다양한 수업방식 활용

∙ 학사운영: 다학기제, 유연학기제, 집중이수제, 재학연한 상한 폐지 등을 통한 성인학습자 친화적 학사 제도 구축

∙ 교육의 질 관리: 전임교원을 통한 수업 진행, 엄정한 출결관리 및 성적･학점 관리

∙ 학습자 지원: 강의실, 학습지원센터, 상담실, 온라인 강좌 지원실 등 성인학 습자를 위한 지원 인프라 구축 및 학비 경감 및 장학금 지원 - 수업료: 원칙적으로 각 대학에서 결정한 등록금 또는 수강료를 납부해야 하며,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 수업료 면제 및 감면 등이 이루어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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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 사업 추진체제 - 아래 [그림 1]에서 알 수 있듯이 교육부가 사업 관리 및 운영을 총괄하고, 국 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사업 위탁 기관으로서 실제적인 사업 운영과 사업평가 를 담당함 - 이외에도 ‘사업관리위원회’를 설치하여 사업 관리‧운영에 관한 자문, 지원 대학 선정 및 지원금 확정 등을 담당하게 하고 있음 - 또한 평생교육, 고등교육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컨설팅단을 구성하여 대학별 사업 계획 검토 및 애로사항 자문 기능을 담당하게 하고 있음 ❍ 사업성과 - 아래〈표 2〉에서 알 수 있듯이 연도별 사업 예산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참여하는 대학 수는 늘어나고 있음

※ 자료: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2018b). 2018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기본계획(안) 발표.

[��� ����� ���� ����체제� ����� 추진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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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중･장년층 성인의 교육 요구와 교육 사례 분석

[�� 2�2�� ���� ������� 지원사업 구분

2016

2017

2018

예산

255억원

213억원

108억원

대학수

9개교

15개교

21개교

학위과정수

43

52

모집정원 수

1,605명

1,990명

※ 자료: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2018b). 2018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기본계획(안) 발표.

- 2016년부터 학위과정 내에 성인학습자 대상 학과를 설립하는 형태로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2018년 현재, 전국적으로 15개 대학이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 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음 - 아래 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성인학습자들이 선호하는 학과들이 운영되고 있 으며, 교육대상 면에서 성인학습자가 주 대상이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임 [�� 2���� 2018�� ����� ����� 사업� ��� ��� ��� 권역

대학(운영모델) 경희대 (학과)

수도권 (5개교)

대경 강원권 (2개교)

모집인원

국제통상･금융투자학과

120

동국대 (단과대학)

치안과학융합학과, 사회복지상담학과, 글로벌무역학과

152

명지대 (단과대학)

창의융합인재학부, 사회복지학과, 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심리치료학과, 미래융합경영학과

188

서울과기대 (단과대학)

융합기계공학과, 건설환경융합공학과, 헬스케어학과, 문화예술학과, 영미문화학과, 벤처경영학과

240

융합시스템공학과, 글로벌경영학과

106

서원대 (단과대학)

경영학전공, 사회복지학전공, 영유아보육학전공

109

한밭대 (단과대학)

스마트제조응용공학과, 에너지ICT공학과, 자산관리학과, 창업지식재산학과, 스포츠건강과학과

113

언어재활상담전공, 치매전문재활전공

50

스마트자동차융합전공, 스마트경영시스템전공, 원자력에너지융합전공

63

아주대 (학과) 충청권 (2개교)

운영학과(학위과정)

가톨릭관동대 (학부) 경일대 (학부)

<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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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권역

대학(운영모델)

동남권 (3개교)

호남 제주권 (3개교)

운영학과(학위과정)

모집인원

부경대 (단과대학)

평생교육상담학과, 기계조선융합학과, 전기전자소프트웨어공학과, 공공안전경찰학과

200

영산대 (단과대학)

사회복지학과, 부동산학과, 연계전공학부

110

창원대 (단과대학)

신산업융합학과, 메카융합공학과, 자산관리학과, 창업융합학과, 항노화헬스케어학과

160

융합산업학과, 물류비즈니스학과, 정원문화산업학과, 산업동물학과

80

제주대 (단과대학)

건강뷰티향장학과, 관광융복합학과, 부동산관리학과학과, 실버케어복지학과

140

조선대 (단과대학)

휴먼융합서비스, ICT융합학부

140

순천대 (학과)

※자료: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2017).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선정 결과 발표

□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프라임 칼리지 사업 ❍ 추진 배경 -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는 2012년부터 교육부 사업(대학평생교육활성화 사업) 으로 중장년층의 제2인생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서 프라임 칼리지(Prime College) 사업을 추진 중임 - 프라임 칼리지 사업은 모든 교육과정을 ‘100% 온라인’으로 운영하며, 재직자 의 교육수요를 반영하여 다양한 학위 및 비학위 과정을 운영하는 사업임 ❍ 주요 사업 내용 - 학위과정은 크게 학사 학위과정과 재직자 기초과정으로 구분되며, 선취업 후진 학자들의 고등교육 기회 확대에 역점을 두고 있음. 이에 따라 현장 역량을 강 화할 수 있도록 실무중심 교육과정, 재직자 기초역량 강화 과정으로 구성됨 - 비학위 과정은 4050세대 등 성인학습자의 제2인생 설계 지원을 목적으로 하 며, 학점 과정과 비학점 과정으로 운영됨. 학점 과정의 경우 12학점 내에서 방 송대 졸업학점으로 인정되며, 비학점 과정(일반 평생교육과정)의 경우 자격준 비과정, 시민인문교양과정, 경력개발과정, 사회통합과정 등으로 세분화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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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중･장년층 성인의 교육 요구와 교육 사례 분석

- 원칙적으로 신･편입생 및 재학생에게 기본 장학금(학비감면) 20% 혜택이 주 어지고 있으며, 기초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의 경우 ‘평생교육 바우처’ 등을 통해 추가적인 학비감면 혜택이 제공됨

※ 자료: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2018a: 264). 2017년 평생교육백서.

[��� ����� ���� ����� 교육과정

❍ 사업 추진체제 - 교육부에서 사업 위탁 기관인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 재정 지원을 제공하면, 방 송대에서는 프라임 칼리지 학장이 주도하여 사업을 추진함 - 2018년 10월 현재 프라임 칼리지 내에는 금융･서비스 학부와 첨단공학부가 운영 중이며, 이외에 사업 운영을 위해서 기획부와 운영지원실을 갖추고 있음 - 사업 전체의 운영에 관한 자문 및 심의를 위해 ‘운영위원회’가 있으며, 교육과 정 편성 및 운영의 적절성 등을 검토하기 위해 ‘교육과정 심사위원회’가 운영 중임

17

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 자료: 프라임칼리지 홈페이지(https://primecollege.knou.ac.kr).

[��� ����� ���� ����� �������

❍ 주요 사업성과 - 학위과정: 2개 학부(금융서비스, 첨단공학부), 총 4개 전공(회계금융, 서비스경 영, 메카트로닉스, 산업공학)이 개발 운영 중임 - 비학위 과정: 총 4개(학점 과정, 비학점 과정[평생교육과정], 위탁과정[허브대 학과정], 국정사업 지원 과정) 개발 운영 중임 - 학생 충원: 2014년 751명 충원을 시작으로 2017년 현재 1,757명이 재학 중이 며, 20~30대 재직자가 전체 재학생의 72%를 차지함(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 원, 2018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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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중･장년층 성인의 교육 요구와 교육 사례 분석

��� 고용노동부의 신중년 직업역량개발 지원 사업 □ 한국폴리텍대학의 신중년 특화과정 사업3) ❍ 추진 배경 - 초고령화 사회의 도래에 대응하여 고용노동부 산하의 국책특수대학인 한국폴 리텍대학(종합기술전문학교)에서 기존에 운영해온 베이비부머 과정 외에 2018 년부터 신중년 인생 2막과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특화된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함 - 신중년 특화과정은 2018년 7개 직종 300명으로 출발하였으나, 2022년까지 교 육인원을 1,100명으로 확대할 계획임 ※ 한국폴리텍대학: 2006년에 기능대학과 직업전문학교가 통합하여 설립되었으며, 2018년 현재 전국에 34개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음. 학위과정(2년제, 공학사과정), 비학위 직업과정, 실업자 과정, 재직자 과정 등을 운영함(한국폴리텍대학, 2018)

❍ 주요 사업 내용 - 전국 4개 한국폴리텍대학 캠퍼스에서 7개 직종에 총 300명을 모집하며, 신중 년 특화 분야인 ‘요양보호와 신재생 에너지 분야, 특수용접, 자동차 복원’ 등의 직종과 관련된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함 - 모든 과정이 6개월 장기 숙련 훈련으로 운영되며, 중장년 취업지원을 위해 중 장년일자리희망센터와 연계하여 수강자에게 직업교육뿐만 아니라 생애경력설 계 및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함 - 수업은 주 5일, 하루 6시간, 16주 동안 현장 실무중심 교육으로 운영됨 - 학습자에게는 수업료 및 식비가 전액 지원되고, 월 출석률이 80% 이상일 경 우 훈련수당과 교통비도 지원됨. 지역에 관계없이 원하는 직종을 선택하여 직 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일부 폴리텍에서는 기숙사도 제공함

3) 한국폴리텍대학의 보도자료(2018.1.17.)를 참고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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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 ����� ��������� ���� ��� 과정 캠퍼스 서울정수 서울강서 남인천

대구

학과

직종

자동차

자동차복원

그린에너지설비

공조냉동

의료정보

시니어 헬스케어

특수용접

특수용접

스마트전기

전기시스템제어

스마트전기

전기설비기술

산업설비자동화

특수용접

모집정원 100명 50명 100명

50명

주. 모집정원: 2018학년도 개강월 기준 명수임. ※ 자료: 한국폴리텍대학(2018). 폴리텍, ‘신중년 직업교육 마수걸이, 여성 재취업교육 더욱 촘촘히.’

❍ 기타 유관 사업 - 이 외에도 한국폴리텍대학에서 45~65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베이비부머 과 정’과 임신, 출산, 육아 등 가족 구성원의 돌봄 등을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했 거나 경제활동 경험이 없는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재취업과정’을 운영하고 있음

□ 한국폴리텍대학의 베이비부머 과정 및 여성재취업과정4) ❍ 베이비부머 과정 - 개요: 중장년층의 은퇴 후 제2의 인생 설계를 지원하는 과정으로, 자격증 취 득과 재취업을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을 제공함 - 대상: 만45-64세 이하 실업자, 전직 예정자, 영세 자영업자 - 훈련 직종: 전기 설비, 건축인테리어, 공동주택 설비 전문가, 기계정비, CNC 가공, 특수용접 - 교육기간: 3개월(240시간) ~ 6개월(480시간 이상), 주 5일(일 4~6시간)

4) 자료: 한국폴리텍 홈페이지(http://www.kopo.ac.kr, 검색일: 201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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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중･장년층 성인의 교육 요구와 교육 사례 분석

- 지원사항: 교육훈련비(훈련비, 실습비, 실습복, 식비 등) 전액 지원, 훈련수당 지급(매월 출석률 80% 이상인 경우 훈련수당 최대 20만 원, 교육비 5만 원) - 기타 사항: 수료 후 취업알선 및 사후지도 ❍ 여성재취업과정 - 개요: 경력단절 여성의 직업역량 강화 및 취･창업 지원을 위한 맞춤형 훈련 과정 - 대상: 결혼, 임신, 출산 등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중단했거나, 경제활동 경험이 없는 여성 - 훈련 직종: 코딩 지도사, 3D 프린팅, 전산회계, 드론전문운용사, 인터넷쇼핑몰, 옷 수선 DIY - 교육기간: 3개월(240시간) ~ 6개월(480시간 이상), 주 5일(일 4~6시간) - 지원사항: 교육훈련비(훈련비, 실습비, 실습복, 식비 등) 전액 지원, 훈련수당 지급(매월 출석률 80% 이상인 경우 훈련수당 최대 20만원 , 교육비 5만 원) - 기타 사항: 수료 후 취업알선 및 사후지도 [�� 2���� ��������� ������ ��� �� �������� 현황(2018) 구분

과정수

모집인원

베이비부머 과정

60개

1,200명

여성재취업과정

48개

950명

계

108개

2,150명

※ 자료: 한국폴리텍대학(2018). 폴리텍, ‘신중년 직업교육 마수걸이, 여성 재취업교육 더욱 촘촘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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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 여가부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 5) ❍ 추진 배경 - 출산과 육아, 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직업역량개발과 취업지원을 위해 2009년부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업이 시행되고 있음 - 여성가족부는 일반회계를, 그리고 고용노동부는 고용보험 기금 성격의 재원을 지원하여 양 부처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음

- 2008년 6월 ｢경력단절 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법｣이 제정되어 경력단절 여 성 OneStop 취업지원센터 지정･운영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음 - 2009년 72개소로 출범한 후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2017년 12월 말 기준 전국 적으로 155개소가 지정 운영 중임 [�� ����� 여성새로일하기센터� ���� ��� ��� (’17.12.31. 기준)

계 155 (10)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28

11 (1)

5

8 (1)

5

3 (1)

2

1

29 (2)

8

7 (1)

10

9 (1)

9 (1)

8 (1)

9 (1)

3

- ( ) 안은 광역센터 수임 - 운영기관 유형 : 여성인력개발센터(57), 여성회관(39), 대학(10), 지자체(12), 기타 법인･단체(37) ※ 자료: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2018). 2018년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업지침.

❍ 주요 사업 내용 - 직업상담에서 직업훈련, 취업연계, 취업 후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구직과 취 업에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음

5) 여성새로일하기센터(https://saeil.mogef.go.kr/hom/info/info.do) 홈페이지를 참조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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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중･장년층 성인의 교육 요구와 교육 사례 분석

※자료: 여성가족부 홈페이지(http://www.mogef.go.kr).

[��� ����� ����������� ��� ���

-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제공하는 훈련은 기간에 따라 단기과정(240시간 미 만)과 장기과정(240시간 이상)으로 분류됨. 그리고 훈련 내용에 따라 일반, 전 문 기술, 창업, 취업 취약계층, 새일 역량 과정으로 분류되며, 기업 맞춤형 과 정은 훈련 직종에 따라 일반(기업 맞춤형), 전문 기술(기업 맞춤형) 과정으로 분류됨 - 통상 연초에 훈련생을 모집하고, 3-11월에 걸쳐 훈련이 이루어지며, 훈련 수 료 후 1년간 취업 지원 등 사후관리가 이루어짐 - 2018년의 경우 전국에 있는 155개의 새일센터에서 총 774개의 직업훈련을 실 시하였음. 특히, 양질의 일자리 취업 연계를 위해서 실무중심의 장기 심화과정 을 도입하고, 4차 산업혁명 관련 직종(사물인터넷(IoT) 개발, 빅데이터 분석, 3D 프린팅, 드론 분야 등)에 관한 교육과정을 운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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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 2���� 2018��� ����� ������� 과정 과정구분

과정수

주요과정명

47

고부가가치 직종 또는 4차 산업혁명 관련 경력단절여성 적합 직종 (콘텐츠, 디자인, 문화예술경영, 지식정보, 사물인터넷, 빅데이터분석, 코딩 등)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 과정

제약 품질관리 전문인력, 제약 바이오분자진단 전문인력양성과정, HACCAP팀장‧식품개발자과정, UXUI웹퍼블리셔 포트폴리오 실무 프로젝트, 드론영상편집전문가 등

일반

342

사무관리, 서비스 분야, 강사양성분야 등 여성이 선호하고 취업이 용이한 분야의 인력양성과정

기업경리회계실무, 직업상담실무자양성과정, 사회복지행정실무자양성과정 등

기업 맞춤

164

일반과정 중 기업과 연계하여 훈련과정을 설계, 세무사무원 양성과정, 운영하여 취업연계가 용이한 과정 법무사무원 양성과정 등

전문 기술

66

새일센터 인프라 부족으로 실시가 어려운 IT‧기술‧제조 관련 전문기술과정

3D프린팅 전문강사, 제약 바이오 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 안드로이드 앱트렌드 과정 등

기업 맞춤

22

전문기술과정 중 기업과 연계하여 교육과정 설계, 운영하여 취업연계가 용이한 과정

자동차부품 제조인력양성과정, 탄소산업분야 제조인력과정 등

고부가 가치 직종 공모사업

일반

전문 기술

과정내용

IT･기술‧제조 등 전문기술과정 중 초급, 중급, 20 고급 등 2~3단계의 과정을 연동하여 장기간 (신설) 운영이 요구되는 과정

드론촬영편집, 웹마스터, 피지컬코딩전문가, CAD활용사무원 등

36

창업준비단계, 운영 및 창업 성공을 위한 전반적인 창업교육 과정

오픈마켓창업과정, 농업 창업가양성과정 등

결혼 이민

36

결혼이민여성특성, 선호 및 인력수요 등을 고려한 적합 직종의 인력양성 과정

의료관광코디네이터, 관광통역안내사 등

장애

4

장애여성에게 적합하고 취업이 유망한 분야의 인력양성 과정

장애여성바리스타 양성, 디저트카페 창업과정 등

NCS 과정

5

NCS 인증 프로그램

ERP전산회계사무원 양성과정, NCS 기반 전직지원전문가 양성과정 등

새일역량 교육

32

채용예정자 및 기채용자(6개월 이내) 대상으로 직업윤리, 직장내 커뮤니케이션 등 기업체 파견교육 지원

직장인을 위한 새일역량교육, 셀프리더십 및 창업마인드교육 등

총합계

774

-

-

장기 심화 창업

취업 취약 계층

※ 자료: 여성가족부(2018: 5). 새일센터, 올해 경력단절여성 1만 5천명 대상 774개 무료 직업훈련과정 실시(2018.3.16.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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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중･장년층 성인의 교육 요구와 교육 사례 분석

❍ 사업 추진체제 -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에서 공동으로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재정을 지원함.

2018년 예산은 총 859.1억 원이며, 이 중 여가부 지원은 519.3억원, 고용부 지원은 114.3억 원, 지자체 지원 225.5억 원임 - 지자체에서 자체 재원을 추가하여 지역 사업 시행을 총괄하고, 센터별 사업계 획서 승인을 담당하며, 사업 실무는 전국에 여성새로일하기 센터로 지정된 155개 기관에서 맡고 있음 - 이러한 프로세스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중앙경력단절여성지원센터’에서 취･창업 및 경단 예방 프로그램 개발, 센터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센터 사업 평가 및 컨설팅 등을 담당하고 있음

※ 자료: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2018: 11). 2018년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업지침.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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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 주요 사업성과 - 2017년에 790개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1만 4천776명이 이수하였고, 상반기 수 료자 1만 499명 중에 7천548명(71.9%)이 취업에 성공함(여성가족부, 2018)

��� 외국 사례 분석 �)� 앙코르 커리어 6) ❍ 설립 배경 - 앙코르 커리어(Encore Career)는 은퇴한 중장년층들을 위한 삶의 지향점으로 서 “지속적인 수입, 개인적 의미 추구, 사회적 영향력”을 가진 인생 후반기의 일자리를 갖는 것을 의미함 - Marc Freedman의 저서(Encore: Finding Work That Matters in the Second Half of Life, 2008)에서 인생 후반기에 자신의 경력을 활용하여 사회 공헌 등 의 의미 있는 일자리를 찾는다는 의미에서 앙코르(Encore)라는 용어를 사용한 이후, 활발히 사용되고 있음 - 이와 같은 취지를 살려서 중장년층의 인생 재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1998년에 비영리조직인 encore.org(https://encore.org)가 설립됨 - encore.org는 개인 후원자 외에도 인텔(intel), 메트라이프 재단 등과 같은 대 기업, 비영리 재단(John Templeton Foundation, The Eisner Foundation) 등 에 의해 후원되고 있음 ❍ 주요 사업 - AARP Experience Corps: 1996년에 시작되어 encore.org의 설립 기초가 되는 프로그램으로, 중장년층(50플러스)이 사회 변화를 위한 중추 세력이 되게 하는 프로그램임. “Encore: Finding Work That Matters in the Second Half of Life”의 저자인 Marc Freedman, encore.org의 이사장, 콜롬비아 대학의 보건

6) 자료: encore.org 홈페이지( https://encore.org 검색일: 2018.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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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중･장년층 성인의 교육 요구와 교육 사례 분석

대학 학장인 Linda Fried에 의해 공동 개발된 프로그램임. 미국 20여개 도시 에서 은퇴한 중장년층들이 사회 공헌 활동으로서 연간 3만명이 넘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학습을 지원하고 있음 - Gen2Gen: 다양한 조직들이 참여하여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는 프로그램임. 참여조직들은 각 조직의 미션과 기능 등을 살려서 세대 간 소통에 관한 포럼, 세미나 개최, SNS 활동 등을 수행함. Gen2Gen의 취지를 살려서 50플러스 세 대들이 취약계층 청소년의 성장과 교육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설립 운 영한 우수 기관들을 선정하여 Gen2Gen Encore Prize를 시상함 ※ Gen2Gen Encore Prize의 2018년 시상금 총액은 $100,000이며, 후원기관인 John Templeton Foundation과 MetLife Foundation의 기부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총 5개 기관에게 지원됨

- Encore Fellowship: 전문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수행하는 50플러스 세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활동임. 프로그램 유형에는 encore.org 자체 프로그램과 외 부 후원 프로그램으로 구분됨.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50플러스 세대들 이 지역 기관들과 연계하여 공익 활동을 하는 비영리 조직에서 봉사활동을 수 행하고, 장학금을 지원받음. 장학금은 활동하는 지역/영역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음. 예를 들어, Sacramento 지역(Sierra 지역에서는 12개월 동안 1,000시간 (시간제 근무)을 봉사할 경우, 20,000불을 지원함 - Encore Leader Convenings: 50플러스 세대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리더 들의 네트워크 강화 및 정보 공유를 위해서 전 세계의 주요 도시(영국 런던, 미국 포틀랜드, 샌프란시스코, 템페 등)에서 집회를 개최함 - Encore Public Voices Fellowship: 50플러스 이후의 삶의 중요성에 대해 사회 적으로 환기시키기 위해서 매년 약 20명을 선발하여 50플러스 삶에 한 보고 서를 작성하게 함. 1년 단위로 진행되며, 최대 20명까지 선발하고, 장학금 수 혜자들에게는 4차례 워크숍, 편집 서비스 제공, 전문가 강연 수강 기회, 멘토 링, 연구 관련 여행 경비 등을 제공함

27

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 호주의 ������ ����� Program7) ❍ 개요 - Men’s

Shed

Program은

중장년층

남성들을

위한

지역사회

학습모델

(community learning initiatives)로, 퇴직으로 인한 부정적인 효과를 줄이고 건 강증진, 및 사회 공헌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함 - 1980년대 이래 호주의 농촌과 도시 등에서 오랫동안 있어 왔던 남성들의 자 율 작업장인 ‘창고(shed)’를 살려서 퇴직한 중장년층 남성들에게 공동 작업을 통해 사회적 관계를 지속하면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 그램임 - Men’s Shed는 지역사회 기반, 비영리 및 비상업 조직으로서 성인 남성들이 자율적으로 공동 작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자체 등의 지원 에 의해서 운영됨 - 2010년 국가남성보건정책(National Male Health Policy)이 발표되면서 연방 보건부(Federal Department of Health)에서 ‘Men’s Shed’ 관련 지원을 시작 하였음 - 2018년 현재 호주 전역에 985개의 Men’s Shed가 운영되고 있으며, 2007년부 터 ‘호주남성창고협회(AMSA: Australian Men’s Shed Association)’가 설립･ 운영되고 있음 - Men’s Shed 모델은 세계적인 지명도를 갖고 있어 유럽, 남아시아, 뉴질랜드, 아일랜드, 미국 등으로 확산되고 있음 ❍ 프로그램 - Men’s Shed 프로그램은 대체로 지역사회를 위한 복원과 일반 복원 사업으로 구성되지만, 기관별로 지역여건 등을 고려하여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음

7) Australian Men’s Shed Association 홈페이지(https://mensshed.org/about-amsa/what-is-amsa, 검색: 2018.9.28.)를 참조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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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중･장년층 성인의 교육 요구와 교육 사례 분석

- Men’s Shed 프로그램은 크게 4개 유형(치료형, 교육용, 레크리에이션용, 공동 체형)으로 구분 가능함 - 건강증진형(clinical shed)과 공동체형(communal shed): 구성원 간 상호작용, 건강과 보건 지식 공유 지원 - 레크리에이션용(recreational shed): 지역사회에서의 사회적 활동 참여 지원 - 교육용(educational sheds): 기술과 자격 취득 등 지원 - 이외에도 모든 Men’s Shed 참여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Men’s Shed가 운영되어 참여자 간의 정보 공유와 공동연구 및 활동 등을 촉진함 ❍ 사례: North Sydney Men’s Shed8) - 숙련기술자와 비숙련자들이 함께 모여 공동 작업을 하는 공간으로, North Sydney의 Wollstonecraft에 위치함.

- 대상: 새로운 기술 습득과 기존 기술의 숙련을 목적으로 하며, 목재 기계와 공구를 사용할 줄 알면서 공동체 구성원이 되기를 희망하는 퇴직 남성 - 운영 시간: 화, 수, 목에 10:00-16:00 운영 - 비용: 연간 회비 및 보험료 - 주요 활동: ① 개인 프로젝트 추진 ② 가구 및 장난감 수선 ③ 지역사회 프로 젝트 참여 ④ 전기기계 안전 사용법 교육 참여 등

8) North Sydney Men’s Shed 홈페이지(https://www.northsydney.nsw.gov.au)를 참조하여 작성함.

29

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 독일의 시민대학������������������ 성인교육센터)9) ❍ 개요 - 시민대학은 독일 평생교육의 중추적인 기관으로서 19세기 후반에 시민단체협 회(Vereine)와 시민단체협의회(Gesellschaften)의 공개강좌 조직, 영국의 대학 확장교육 운동의 영향을 통해서 설립되었음(신용민, 2017) - 1947년 12월에 브란덴부르크 지방의회(Landtag in Brandenburg)에서 ‘평생교육 의 국가화와 공교육화’를 목표로 독일 최초의 ‘시민대학법(Volkshochschulgesetz)’ 을 제안함. 동 법은 성인학습자들이 연령과 무관하게 직업교육, 전문교육 및 예술교육을 계속 받을 수 있는 근거가 되었음(김춘식, 2017) - 시민대학은 독일의 전 지역에 사회, 정치, 국제, 언어교육, 독일 통합, 직업자 격과정, 예술과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개설하면서 ‘성인교육센터’로서 의 역할을 수행함. 또한 “vhsApp”을 개발하여 400개 성인교육센터에서 제공 하는 각종 코스를 모바일로 찾아볼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 있음 - 독일 정부에서는 성인학습을 촉진시키기 위해 저소득층 근로자들에게는 ‘평생 학습 바우처(연간 500유로)’를 지원하고 있으며, 전국에 500개의 학습상담 센 터를 운영하고 있음 ❍ 주요 프로그램 - 2018년 현재 독일 시민대학협의회 소속의 시민대학이 전국 16개 주에서 899 개가 운영되고 있음 - 시민대학들은 6대 영역(건강, 취업 준비, 언어, 문화, 사회, 기초교육)으로 구분 하여 프로그램을 운영 중임

9) 독일 시민대학 홈페이지(https://www.volkshochschule.de/ueber-uns.html, 검색; 2018.10.15.) 정보를 토대 로 작성함.

30

제2장 중･장년층 성인의 교육 요구와 교육 사례 분석

[�� ����� ������� 프로그램 영역 건강

취업 준비

프로그램 유형 긴장 완화 및 스트레스 관리, 운동 및 피트니스 예방･질병･건강, 건강관리, 식사 및 음료･영양, 건강 및 심리, 전문･기타 영역 IT･미디어･일반응용, 상업 IT･미디어 응용, 기술 IT･미디어 응용, 상업기초 및 특별과정･회계 기초기술 과정, 소프트 기술･ 응용훈련 조직･관리, 산업특수전문과정, 전문･기타 영역

언어

27개 언어과정 외, 기타 언어 과정, 전문영역･기타 영역

문화

문학(이론). 창작, 연극/댄스(이론), 연극 실습, 댄스실습, 예술문화역사, 회화･드로잉･프린팅, 플라스틱 재료 활용, 양재, 공예, 사진･영화･오디오･기타 미디어 활용법, 음악(이론), 음악 실습, 전문･기타 영역

사회

역사･현대사, 정치･시민교육, 경제･법･재정, 글로벌 학습･지속가능개발교육･환경교육 및 소비자 이슈, 교수법･교육･가족, 인성개발･심리학, 다양성･젠더･간문화, 철학･종교･윤리, 국가 및 지역 연구･도시문화, 자연과학, 커뮤니케이션･미디어, 전문･기타 영역

기초교육

독일어 기초, 수리, 생활역량, 직업소양교육, 전문･기타 영역

※자료: 독일 시민대학 홈페이지(https://www.volkshochschule.de/ueber-uns.html)

❍ 정부 지원 프로그램 - 시민대학에서는 정부 재정 지원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온라인/오프라인 프로 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음 [�� ����� ������� ����� 프로그램� 프로그램

주요 특징

청년정치교육 프로그램 (political youth education)

청년들이 사회문제와 민주주의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의견 등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함. 이를 위해 시민대학협회 내에 ‘청년정치교육담당국’을 설립 운영함

재능캠퍼스(talentCAMPus)

문화적 교류를 촉진하는 교육연구부 지원 프로그램

기초교육 및 문해교육 지원

문해교육 자료 개발, 문해교사 양성 및 연수, 문해교육 정보 홍보 등 지원, 학습포털(ich-will-lernen.de 및 ich-will-deutsch-lernen.de) 운영

독일어교육 포털 (Portal German)

독일시민대학에서 제공하는 독일어 교육 프로그램

기초 독일어 과정 (Entry German)

난민 대상 기초 독일어 과정 운영

※ 자료: 독일 시민대학 홈페이지(https://www.volkshochschule.de/ueber-un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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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 영국의 ���� 프로그램10) ❍ 개요 - ‘프랑스 은퇴자 교육 모델’을 기반으로 1982년에 시작된 U3A(University the Third Age) 프로그램은 은퇴를 했거나, 은퇴 준비 중인 성인들이 함께 모여 관심분야에 대한 평생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습공동체 모델임 - U3A의 대상은 ‘연령’에 의해서 규정되기보다는 더 이상 전일제로 취업할 필요 가 없고, 자녀 부양 의무가 없어서 온전히 자신을 위해 시간을 투자할 수 있 는 성인들임 - U3A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취업이나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학습하지 않으며, 본인의 만족을 위해서 스스로 비용을 투자하여 학습함. 동료 간 협동학습이 주 로 이루어져 수업(class) 대신, ‘그룹(group)’이라는 용어가 사용되며, 이에 따라 강사도 코디네이터(coordinator)라고 지칭함. 이러한 맥락에서 U3A의 특징은 ‘자율, 자치, 자조’에 있다고 할 수 있음.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학습 내용과 그 룹 운영방법을 결정하고, 관련 비용도 자부담을 원칙으로 함 - 1990년대에 급격히 성장한 U3A는 2018년 현재 영국 전역에 1,000개의 U3A 교육기관과 약 40만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음 - U3A는 자발적인 결사체로서 회원의 회비를 통해서 운영되며, 전국에 있는 U3A 간의 교류를 촉진하는 사무국(National office)이 운영되고 있음 ❍ 주요 프로그램 - 지역별로 설립･운영 되는 U3A에서는 다양한 그룹 활동, 단체 여행, 영화 감상 등의 활동을 조직하여 운영하는 원칙이 기관별 헌장(Constitution)에 규정되어 있음 - 실제 사례를 살펴보면, 1991년에 설립된 런던에 있는 킹스톤(Kingston) 지역 의 U3A의 경우 90개 이상의 그룹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고, 1,000명이 넘은 회원을 확보하고 있음. 킹스톤 U3A의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음

10) 관련 정보는 U3A 홈페이지(https://www.u3a.org.uk/about/history)에서 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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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중･장년층 성인의 교육 요구와 교육 사례 분석

[�� ������ 킹스톤����������� ���� ����� 프로그램 예술-드로잉, 회화, 예술 응용 공예/기술 토론

주요 특징 건축, 예술이해 1(예술가 및 갤러리 방문), 예술이해 2(그림의 스토리 이해), 예술이해 2(갤러리 방문 및 토론), 예술이해 4(예술가 및 갤러리 방문), 드로잉 및 회화 그룹(1, 2, 3, 4, 5 단계 과정) 구슬작품, 컴퓨팅, 바늘공예, 퀼트, 설탕 공예 토론 그룹 2. 현대 열정 토론, 과학 및 공학, 과학 및 철학, 주제별 토론, 현상 및 아이디어, 템즈강 주변 도시

국어 및 문학

창의적 글쓰기, 세익스피어 탐구, 연극대본 읽기, 시낭독, 시짓기

게임 및 오락

브릿지 게임(초보, 중견, 고수 과정), 카드게임, 단어맞추기, 싸이클링, 마장, 스크래블 게임(1, 2, 3 단계), 탁구

역사

19세기 영국 및 세계역사, 성･성인･전통, 가족 역사(초보, 1, 2), 19세 프랑스 역사, 로마 고고학, 사회역사(초보, 1단계), 템즈강 주변 도시, 웰시(Welsh) 주민과 환경, 여성 역사, 18세기 역사

언어

프랑스어 회화(단계별로 개설), 독일어 회화, 이탈리아어 회화(기초, 중급), 스페인어 회화(기초, 중급),

문학

북클럽, 북그룹(지역별로 개설), 자기주도 북클럽, 창의적 글쓰기(1, 2 과정), 세익스피어 즐기기, 연극대본 읽기(1, 2), 시 그룹, 시낭독(1, 2, 3, 4 그룹), 시짓기, 세익스피어 비극 읽기

음악

합창, 19-20세기 클래식, 클래식 즐기기, 재즈, 음악의 밤(금요일), 오페라 이해, 합창(킹스콘 합창단) 등

탐방 및 사회활동 실내외 활동

영화관 가기, 싸이클링, 영화감상, 자체 그룹(5개 유형), 토요일 점심 모임, 일요일 점심 모임, 와인 모임 싸이클링, 정원관리, 오래걷기, 요가(1, 2), 탁구, 영화관가기, 덕기(5개 과정), 야생화 감상

※ 자료: Kingston U3A 홈페이지(http://www.kingstonu3a.org.uk/groups-by-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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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 미국 커뮤니티 칼리지의 시니어 프로그램 ❍ 개요 - 2~3년제 고등교육기관인 미국의 커뮤니티 칼리지들(community colleges)은 전 통적으로 4년제 고등교육기관에 대한 대안적 고등교육기관의 역할을 담당해왔 음. 경제 사정 등으로 4년제 대학에 진학하지 못하는 청년들, 일과 학습을 병 행하려는 근로자, 그리고 이민자들에게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해왔음. 최근에 베이비붐 세대의 대규모 은퇴에 따라 중고령층이 증가함에 따라 고등 평생학 습기관으로서의 역할이 강화되고 있음. 2018년 현재 전체 재학생의 10%가 40 대 이상이며, 이에 따라 전체 커뮤니티 칼리지의 84% 이상이 50대 이상 학생 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 중임(AACC, 2018) - 아울러, 60대 이상의 고령층에 대해서는 수업료를 면제하거나, 절반 이상을 감 액해주는 커뮤니티 칼리지들도 늘어나고 있음. 예를 들어, Delaware Technical and Community College의 경우 60세 이상의 학습자는 무료로 수강이 가능함.

- 텍사스주의 경우, 55세 이상인 성인이 공립 커뮤니티 칼리지나 4년제 대학에 진학하면 학비를 감면해주는 “55세 이상 수업료 감면 프로그램(Senior Citizen, 55 or older, Tuition Reduction Program)”을 주정부의 재정 지원을 통해서 운영하고 있음11) ❍ 주요 프로그램 - 중장년층을 위한 커뮤니티 칼리지 프로그램의 사례로서 아이오와 주 동부에 위치한 3개의 커뮤니티 칼리지(Clinton, Muscatine, Scott)가 55세 이상을 대 상으로 공동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살펴보고자 함. 아래 프로그램들은 비학위 과정으로서 3개 커뮤니티 칼리지의 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함. 대부분 저렴한 유 료 강좌(강좌당 20불 내외)이지만, 일부 무료 강좌도 제공되고 있음

11) 자료 출처: http://www.collegeforalltexans.com/apps/financialaid/tofa2.cfm?ID=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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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중･장년층 성인의 교육 요구와 교육 사례 분석

[�� ������ ��s�e��� �o��� Co�������� Colleges�� ���� ��� 프로그램 프로그램

주요 내용

AARP 운전 프로그램

운전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으로, 교육이수시 차량보험료가 감액됨

미국 영부인 과정

최고, 최악, 특이한 영부인들에 대한 역사 강의

심리치료 반려견 역할

반려견의 심리 치료 역할에 대한 강의

앙코르 강좌

은퇴자들이 교육과 오락을 위한 1일 강좌(무료)

건강한 심장 유지 프로그램

건강한 심장 유지를 위한 운동방법 등 학습

Mahler의 심포니 9번

Mahler의 심포니 9번에 대한 강좌

미주리 지역의 시인과 화가

미주리 지역의 시인과 화가의 작품 토의

미주리 지역의 시인과 화가 탐방

미주리 지역에 관한 작품(시, 회화 등)을 감상하기 위한 투어

전통 배경 이해

축제에 관한 전통 등 학습

※ 자료: Eastern Iowa Community Colleges 홈페이지(https://www.eicc.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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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제3절 종합 및 시사점 ❍ 중장년층 학습 지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 모델’이 시도될 필요가 있음 -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국내외에서 다양한 중장년층 교육지원 모델이 시도되 고 있음. 국내 사업 중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의 경우 학위 및 비학위 과정 모델을 기반으로 중장년층을 위한 고등 평생학습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반면에, ‘한국폴리텍대학의 신중년 특화과정 사업’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 업’의 경우 취업 지원의 맥락 속에서 학습 지원이 결합된 중장년층 지원 모델 이라고 할 수 있음 - 반면에, 외국 사례 중 호주의 Men’s Shed Program은 중장년층 남성의 건강증진 에 중점을 둔 지원 모델이라고 할 수 있고, 독일의 시민대학(Volkshochschule) 프로그램은 성인교육 전반을 폭넓게 지원하는 유형임. 반면에, 영국의 U3A 프 로그램의 경우 성인학습자 스스로가 조직한 자발적인 학습공동체 모델이라는 특색이 있고, ‘미국의 커뮤니티 칼리지 프로그램’의 경우 국내 대학 평생교육 체제 지원 사업과 유사하게 대학 평생학습 기능 강화를 통해 중고령층의 학습 을 지원하는 모델임 - 이와 같은 다양한 접근은 중장년층의 학습지원을 다양한 시도로 이루어질 수 있음을 보여줌. 대학과 같은 정규교육기관을 활용한 모델로부터 직업훈련 기 관, 시민교육기관, 학습공동체 등과 같은 다양한 기관과 조직이 활용될 수 있 음을 보여줌. 이는 중장년층의 교육 배경과 삶의 여건, 학습 선호 등이 다양한 만큼 교육지원 접근 역시도 다차원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음을 시사함. 이 러한 점에서 현행 50플러스 사업이 중장년층의 다양한 삶의 욕구를 충족하는 데 있어서 다른 유사 기관들과 어떠한 차별성을 갖는가를 심도 있게 검토할 필요가 있음 ❍ 삶을 폭넓게 지원하는 ‘중장년층 지원 프레임워크’가 개발될 필요가 있음 - 앞서 살펴본 국내외 사례는 중장년층에게 학습-건강-취업-여가 활동 등의 영 역이 명확히 분절되기보다는 중복되거나 혼합될 수밖에 없음을 보여줌. 퇴직 후 여가활동에 주력하다가도 재취업의 필요성이 생길 수도 있고, 취업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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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중･장년층 성인의 교육 요구와 교육 사례 분석

있지만, 노후를 위한 문화생활, 취미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 욕구도 발생할 수 있음. 아울러, ‘건강 증진 필요성’은 각종 퇴행성 질환을 겪는 중장년층에게는 필수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음 - 이러한 특성을 고려할 때, 50플러스 캠퍼스 사업 등과 같이 중장년 시기의 삶 을 지원하기 위한 포괄적인 성격을 띠는 프로그램들은 ‘학습-건강-여가-직업 능력 개발-생활능력 향상’ 등과 같은 복합적인 요소를 구비하는 것이 필요함. 이러한 관점에서 퇴직 후 취업지원이나 단순한 여가생활 지원 등과 같은 단편 적인 프레임을 벗어나 중장년층의 삶을 폭넓게 지원할 수 있도록 50플러스 캠 퍼스 사업틀을 보완할 필요가 있음 ❍ ‘기관별 강점’을 살릴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함 - 앞서 제시된 국내외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프로그램 운영 기관은 중장년층 학습지원의 질과 다양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 예를 들어, 국내 대학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과 미국의 커뮤니티 칼리지 프로그램의 경우, 대학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통해서 고등 수준의 평생교육을 제공하는 장점을 가진 반 면에, ‘한국폴리텍대학의 신중년 특화과정 사업’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업’ 의 경우 직업 능력 개발을 통해서 재취업 및 창업 등을 지원하는 장점을 가지 고 있음. 아울러, 자발적인 학습공동체인 영국의 U3A 프로그램의 경우 중고령 층의 니즈(needs)에 부합하는 자율 프로그램이 개발되는 강점이 있으며, 독일 의 시민대학의 경우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통해서 자체 프로그램 외에 정부 지 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중장년층을 위한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강점이 있음 - 이와 같은 기관별 특성을 고려할 때, 서울시의 50플러스 기관이 가진 네트워 크를 고려하여 가장 잘 할 수 있는 중장년층 삶의 질 개선 프로그램을 개발하 는 것이 필요함. 이러한 맥락에서 50플러스 캠퍼스가 여러 곳에서 설립 운영 되는 점을 고려할 때, 해당 지역에 소재한 교육 및 취업기관 등과 협력하여 운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도 고려할 필요가 있음 ❍ ‘중장년층의 다양성’을 고려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함 - 우리나라의 급속한 고령화를 고려할 때, 소위 신중년(50-60세)과 고령층(70 세)을 위한 프로그램이 차별화될 필요가 있음. 앞서 살펴본 선진국에서는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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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전부터 성인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져서 신중년을 위한 평생학습 기회 확대에 대한 논의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임. 보편적인 성인교육이 실시되는 상황에서 50-60세만을 위한 교육 기회 확대의 필요성이 크게 부각되지 않는 것으로 보 임. 반면에, 우리나라와 같이 그동안 60세 이상의 저소득 고령층 위주의 평생 학습 지원이 이루어진 경우, 상대적으로 50-60세를 위한 양질의 다양한 평생 학습 기회는 적은 편임. 이러한 점에서 50플러스 캠퍼스에서 50-60세의 생애 주기 발달상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것은 중요한 사 회적 과제라고 할 수 있음 - 아울러, 상대적으로 교육 참여가 저조한 ‘50-60세 남성들’을 위한 교육 프로 그램 개발에도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음. 앞서 살펴본 호주의 Men’s Shed Program의 경우 중장년층 남성의 성향과 욕구 등을 반영함으로써 폭넓은 지 지를 받고 있으며, 미국, 유럽 국가 등 다른 나라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 우리나라의 경우, 중장년층 여성에 비해 남성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 이 적고, 남성에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이 드문 편임. 따라서 신중년 남성들의 자기계발 기회 확대와 더불어 건강증진을 고려한 ‘남성 특화 50플러스 프로그 램’의 개발도 고려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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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서울시50+캠퍼스 교육체계 분석

제3장

서울시50+캠퍼스 교육체계 분석

제1절 교육체계 사례 분석 1�� 공공기관의 교육체계 1��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인사혁신처 산하의 공무원 교육훈련기관 - 공무원 훈련에 관한 정책과 지침에 따라 국가 및 지방 공무원에 대한 교육･훈련 을 실시하고 공무원 교육훈련에 대한 지도･지원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됨 ❍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의 비전, 미션, 핵심가치는 다음과 같음(국가공무원인재개 발원, 2018).

- 비전은 좋은 인재개발과 따뜻한 인재원 ※ ‘좋은 인재개발원’은 탁월함, 자부심, 특별함 등의 가치를 내포하고 최고 수준의 전 문성과 직무역량을 갖추고 지성과 품격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개발원을 의미하며, ‘따뜻한 인재원’은 인본주의, 명예, 겸손함, 존엄성, 배려 등의 가치를 내포하고 상대 방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기본 가치로 지역과 국가, 나아가 세계 발전에 공헌하는 국가인재원을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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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 미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국가 핵심인재 양성 ※ 공무원 인재개발법 제1조 “직무수행의 전문성과 미래지향적 역량을 갖춘 인재 양 성”에서 도출함

- 주요 핵심가치는 탁월, 창의, 협력, 헌신 ❍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의 교육체계는 다음과 같음([그림 6] 참조) - 직급에 따라 6급 이하, 4･5급, 과장(3･4급), 실･국장(고위급)으로 구분하여 교 육과정 제공 - 국정철학･공직자세, 공직 리더십, 글로벌, 직무･전문성의 다양한 역량 모듈로 분류함으로써 균형 있는 학습체계 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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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서울시50+캠퍼스 교육체계 분석

[��� �����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체계(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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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 ❍ 중앙교육연수원은 교육부 소속 공무원 및 교육 분야 종사자에 대한 연수, 연수 교육과정 개발, 연수 발전에 관한 연구 등에 대한 사무를 관장하는 교육부 소 속기관 ❍ 중앙교육연수원의 비전, 목표, 핵심가치는 다음과 같음(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 2017) - 비전은 창의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교육 선도자 양성 - 목표는 교육 정책의 성과 창출에 기여하고 핵심 역량 개발과 전문성 신장을 지원 - 핵심가치는 감동, 창의, 소통, 협업 ❍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의 교육체계는 다음과 같음([그림 7] 참조) - 교육훈련을 크게 집합교육과 원격교육으로 분류 - 집합교육은 기본 교육, 전문교육, 기타 교육으로 구분되며, 원격교육은 전문교 육으로서 정책연수와 직무연수로 구분 - 집합교육의 경우 교육부 본부 및 소속기관/국립대학에 속한 공무원과 시도교 육청/각급 학교에 속한 공무원을 구분하고, 이를 일반직 공무원과 교육공무원 으로 재구분하여 교육과정 제공 - 직무연수는 역량 강화 과정과 정보화 과정으로 구분 - 원격교육은 정책연수와 직무연수로 구분되며, 정책 이해, 공직가치, 직무역량, 개인 역량에 대한 내용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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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서울시50+캠퍼스 교육체계 분석

[��� ��2�� 교육�� 2017�� 교육��� 체계(교육�� 중앙교육연수원��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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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 ❍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촌의 경제적･사회적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한 기구 - 농어촌 정비 사업과 농업 기반 시설의 종합 관리, 환경친화적 농업생산 기반 구축, 농업인의 영농 규모 적정화 촉진 등으로 농업 생산성을 증진하고 농업 인의 소득 향상을 통해 기여하고자 함 ❍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의 비전과 인재상은 다음과 같음(한국농어촌 인재개 발원, 2018) - 교육비전은 담당 분야 최고의 Professionalist를 지향하는 투철한 직업관을 가 진 인재 육성 - HRD 비전은 글로벌 공기업을 선도할 최고의 인재 육성기관 - 인재상은 전문인을 위한 Knowledge, 존중인을 의미하는 Respect, 협력인을 의 미하는 Cooperation, 내재화를 의미하는 IN으로 구분 ※ 전문인은 글로벌 농어촌 공기업을 창조하는 지식 전문인을, 존중인은 직원･고객의 잠재력을 창출할 수 있는 배려 존중인을, 협력인은 조직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 는 소통 협력인을, 내재화는 KRC를 내재화･생활화하는 인재를 의미

❍ 한국농어촌공사의 인재 육성체계는 다음과 같음([그림 8] 참조) - 교육대상은 7급, 6급, 5급, 4급, 3급, 2급, 지사장, 1급, 임원으로 구분 - 공통역량, 리더십 역량, 직무 공통역량, 직무 전문역량의 다양한 역량 모듈에 대해 직급별로 구분된 교육내용을 제공 - 직무 공통역량은 직군 공통과정과 직무기초공통과정으로 구분 ※ 직군 공통과정은 수준에 따라 Basic, AdvanceⅠ, AdvanceⅡ로 구분 ※ 직무 기초공통과정은 어학 및 관리과정, 농업이해 과정 등 포함 ※ 직무 전문역량과 직무 공통역량의 직군 공통과정은 농지사업, 생산기반, 지역개발, 수자원관리 등 분야별로 다른 교육내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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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서울시50+캠퍼스 교육체계 분석

[��� ����� �������� 교육체계(�������� 인재개발원,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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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은 과학기술 전문 인력 재교육을 통해 경력 전문성을 높이고 리더십･공감 역량을 강화하여 국가 R&D 투자 효율성 제고에 기여하 는 데 그 목적이 있음 - 핵심 기능은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교육･경력개발 시스템 구축, 인재개발 유관기관 협력, 정부 위탁사업 추진 등임 ❍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의 비전, 목표, 기본방향, 인재상은 다음과 같음(국가과 학기술인력개발원, 2018) - 비전은 국가 과학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세계 일류 인재개발 기관 - 목표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며 공감과 소통하는 과학기술인 양성 - 기본방향은 선진 교육 기반 구축, 통합 역량 확산, 현장 중심 사업 운영, 경영 선진화 실현 - 과학기술 인재상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융합적 사고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인재 ※ 구체적으로 창의적 성과를 만드는 인재, 감성적인 인재, 공감과 소통하는 인재, 융 합적 사고하는 인재,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인재 등을 의미

❍ 과학기술인 역량개발표준서는 연구자, 연구관리자, 정책입안자로 직무를 구분하 고, 과학기술인 핵심 역량을 직무별로 구체화한 종합적인 역량개발 표준임 ❍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의 교육체계는 다음과 같음([그림 9] 참조) - 교육체계는 크게 집합교육과 온라인 교육으로 구분됨 ※ 집합교육은 과학기술인 직무별로 현업에 필요한 역량을 향상시키는 분야별 공개교 육이며, 온라인 교육은 학습자 일상에서 효과적인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 교육대상은 수행하는 직무에 따라 연구자, 연구관리자, 정책입안자로 구분됨 ※ 직무 공통 교육, 연구자 교육, 연구관리자 교육, 정책입안자 교육으로 구성

- 역량에 따라 경력 통합 역량교육과 전문 단위 역량교육으로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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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서울시50+캠퍼스 교육체계 분석

※ 경력 통합 역량교육은 경력에 따라 신진 교육, 중견 교육, 리더 교육으로 분류되며, 전문 단위 역량교육은 과학기술인 역량개발표준서(SDF)에 기반하여 R&D 역량, 리 더십 역량, 공감역량으로 분류되어 제공

[��� ����� ������ 역량구분(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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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 한국전력기술 ❍ 한국전력기술은 원자력, 화력, 수력발전소의 설계를 주요 업무로 하는 엔지니 어링 업체 ❍ 한국전력기술의 비전, 핵심가치, 목표, 인재상은 다음과 같음(한국전력기술, 2018) - 기업이념이자 비전은 인간･환경･기술의 융화 - 핵심가치는 도전, 소통, 전문성, 신뢰, 안전 - 경영목표는 매출액 1.5조 원, 영업이익률 8% 달성, 미래 성장 동력 매출 비중 30% 달성, 12대 핵심기술 확보, 청렴도 1등급 달성 - HRD 비전은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World Class 인재 양성 - 인재상은 신뢰받는 Partner, 도전하는 Pioneer, 에너지 기술을 선도하는 Expert ❍ 한국전력기술의 교육훈련 체계는 다음과 같음([그림 10] 참조) - 교육훈련 체계는 크게 대내교육과 대외교육으로 구분되고, 대내교육은 사내 교 육과 외부(국내, 해외) 위탁교육으로 구분됨 - 대내교육은 직급에 따라 원급, 선임급, 책임급, 주임급, 수석급으로 구분하고, 리더십 역량, 기본 역량, 직무역량, 글로벌 역량의 4개 역량으로 분류하여 교 육과정 제공 ※ 기본 역량은 개인 역량과 조직역량으로, 직무역량은 직무 행동과 직무 전문으로, 글 로벌 역량은 국제감각과 어학으로 구분됨 ※ 대내 교육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외 전문기관 위탁교육을 적극 장 려하여 최신의 기술 및 지식 습득 지원

- 대외교육은 교육대상을 사업주, 전력그룹, 협력업체, 정부 및 지자체, 지역사 회, 해외 유관기관으로 구분하고, 교육 목적에 따라 교육내용 제공 ※ 교육 목적은 사업개발 및 에너지 기술 지원, 에너지 전문 기술 강화, 에너지산업 기 반 확대, 공공성 및 사회 공헌 ※ 대외교육은 고객별 니즈에 부합하는 교육과정을 개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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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서울시50+캠퍼스 교육체계 분석

[��� ����� 한국전력기술� ����� 체계(한국전력기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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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 한국수자원공사(K-water) ❍ 한국수자원공사는 다목적 댐 관리, 상하수도 건설 및 관리를 주요 업무로 하는 공기업 ❍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에서는 공무원 및 기업체 교육, 국제 교육, 직원 교 육, 국민 물 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제공 ❍ 한국수자원공사의 직원 교육 체계도는 다음과 같음([그림 11] 참조) - 교육대상은 4급 이하, 3급, 2급(을), 1급/2급(갑), 임원으로 구분 - 공통 교육, 리더 역량, 직무역량으로 분류되는 역량별 교육체계 활용 ※ 공통역량교육은 핵심가치, 청렴, 조직문화, 고객만족, 전직지원, 생애설계, 어학과정 으로 구성 ※ 리더역량교육은 계층별 리더역량 체계 및 역량 진단･평가에 따른 맞춤형･체계적 교육 ※ 직무역량교육은 전문교육을 강화하고 다분야 융합을 통한 전략적 문제 해결 및 상 호 이해도 제고하는 방향으로 운영

`

[��� �-��� �원��� 체계도(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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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서울시50+캠퍼스 교육체계 분석

��� 민간기업의 교육체계 ��� 코오롱인더스트리 ❍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자동차 소재, 첨단소재 등을 생산하고 있는 산업자재, 각 종 산업 및 생활에 쓰이는 화학, 디스플레이, 태양광 등에 쓰이는 필름/전자재 료, 의류제품을 담당하는 패션의 4개 사업부문을 주축으로 하고 있는 기업 ❍ 코오롱 그룹의 비전 및 목표, 핵심가치, 인재상은 다음과 같음(Kolon, 2018; Kolon industries, 2018) - 비전 및 목표는 Lifestyle Innovator로 고객에게 기대 이상의 혁신적 가치를 전하며 고객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것 - 핵심가치는 One & Only로 고객으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코오롱이 되기 위하 여 임직원 모두가 독특하고 차별화된 역량을 갖추고 개개인이 최고의 경쟁력 을 가져야 함을 의미 - 인재상은 One&Only Way를 실현하는 사람 ※ One&Only Way는 코오롱이 가장 중요시 여기는 핵심가치로 고객으로부터 가장 사 랑받는 코오롱, 독특하고 차별화된 우리,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나 3가지를 의미 (Kolon industries, 2018)

❍ 코오롱 인더스트리의 교육체계는 다음과 같음([그림 12] 참조) - 교육대상은 주임, 대리, 과장, 차장, 부장, 임원으로 구분 - 조직역량, 개인 역량, 특별 교육, 기타 교육으로 구분하여 교육내용 제공 ※ 조직역량은 직급별 교육과정과 경력사원 입문과정, 성공아카데미 등 포함 ※ 개인 역량은 사내 MBA, 1인 1자격 취득지원, 온라인 역량개발과정, 오프라인 역량개 발 지원 포함 ※ 특별 교육은 임원을 위한 Seri CEO 및 1:1 외국어 코칭과 대리부터 부장까지의 직 급을 위한 사내강사 양성과정, 해외주재원 후보자 교육, 해외주재원 귀임자과정, R&D 학위 지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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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 기타 교육은 사내어학강좌/어학보조금, 법정-성희롱예방/장애인 인식개선, AEO-수 출입담당자/관리책임자/전사, 여성멘토링/어린이캠프, 윤리경영/개인정보보호 과정 포함

[��� ����� ���� ������� 교육체계������� ������������ 2018)

2)� 동국제강 ❍ 동국제강은 1954년에 설립된 철강 제조 기업으로 주력 제품은 철근, 후판, 형 강, 냉연 강판, 도금강판 등임 ❍ 동국제강의 경영이념과 인재상은 다음과 같음(동국제강, 2018) - 동국제강의 경영이념은 문화발전, 인재 양성, 우수한 품질, 기술혁신, 사회 환원 - 인재상은 동국제강의 5가지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동국인의 기본자세와 동국인 의 업무 원리로 구분됨 - 기본자세는 2가지로 새로운 시도와 전문가가 되기 위한 배움을 멈추지 않는 변화와 목표 달성 및 문제 해결에 대한 강한 집념으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는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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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서울시50+캠퍼스 교육체계 분석

- 업무 원리는 3가지로 어떤 아이디어든 거리낌 없이 얘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는 소통, 조직의 목표 및 개인별 역할을 명 확히 이해하며 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집중하는 몰입,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하여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이해관계자와 협조하는 협력 ❍ 동국제강의 교육체계는 다음과 같음([그림 13] 참조) - 공통 교육, 관리직 대상, 기능직 대상으로 분류 - 공통 교육은 모두 온라인으로 제공되며, 온라인 과정, 전화 외국어, 전자 도서 관을 포함 - 관리직 대상 교육은 사원, 대리, 과장, 차장, 부부장, 부장, 임원으로 구분하여 제공되며, 신입사원 과정, 직급별 필수과정, 리더십 컨퍼런스, 팀장 역량 향상 과정,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SERI PRO 및 CEO 등을 포함 - 기능직 대상 교육은 사원, 주임, 계장, 기장으로 구분하여 제공되며, 현장리더 (주임) 과정과 현장리더(기･계장) 과정을 포함

[��� ����� 동국제강� 교육체계(동국제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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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 LF ❍ LF의 전신은 ㈜ LG패션으로, 마에스트로, 닥스, 헤지스, TNGT, 질스튜어트, 라푸마, 빈스, 레오나르드 등 다양한 브랜드의 기성복 및 잡화의 제조･가공･판 매가 주요 사업임 ❍ LF의 미션, 목표, 핵심 역량, 인재상은 다음과 같음(LF, 2018; LF Recruit, 2018) - 미션은 브랜드를 통해 고객의 삶 향상 - 목표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하고 융합하여 글로벌 기준의 일류 브랜드 를 육성하는 것으로 최고 수준의 브랜드로 최상의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 - 핵심 역량은 열정(Passion), 윤리(Ethic), 혁신(Innovation) - LF는 고객과 자신, 조직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창의, 스스로 도전하 는 열정, 신뢰를 불러일으키는 인재를 지향(LF Recruit, 2018)

❍ LF의 교육체계는 다음과 같음([그림 14] 참조)

- 교육대상은 사원, 대리, 과장, 차장･부장, 임원으로 구분 - 리더십, 전문성, 기본, 문화로 구분하여 교육내용 제공 - 리더십은 개인과 조직의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과정 - 전문성은 직무 전문 스킬과 지식을 강화하고 향후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해외 Fashion School & Internship, 사내 MBA 과정 등을 포함 - 기본은 업무 수행을 위하여 반드시 습득해야 할 스킬과 지식을 배양하기 위한 과정 - 문화는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한 과정으로 전략 언어 사내 과정(중 국어), 어학 지원 제도(영어/중국어/일어/이태리어 등), 월례 세미나･온라인 교 육･도서 연구 등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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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서울시50+캠퍼스 교육체계 분석

[��� ����� ��� ��� 체계도���� ���������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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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 쌍용자동차 협력업체 ❍ 쌍용자동차는 1954년에 설립된 자동차 제조업체이며, 주요 사업은 자동차 제조 업, 자동차 부품 제조업, 자동차 정비 및 상품 판매업 등임 ❍ 쌍용자동차의 비전과 핵심가치는 다음과 같음(쌍용자동차, 2018) - 비전은 가장 혁신적이고 존경받는 대한민국 자동차 회사 - 핵심가치는 고객중시, 글로벌 지향, 원칙 중시, 존중과 협력, 변화와 혁신 ❍ 쌍용자동차 부품 공급 협력업체 교육체계는 다음과 같음([그림 15] 참조) - 협력업체 교육은 협력업체의 인적자원 개인의 성장과 조직의 전문성 제고를 통해 협력사와 완성사의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기 위한 것 - 교육대상은 관리직과 생산직에 따라 사원･대리, 과장, 차장･부장, 임원으로 구 분되거나 현장 기능인력, 조장, 반장･공장으로 구분됨 - 직무별 교육의 교육내용은 기초적 습득기, 직무 확대기, 직무 심화기, 직무 성 장기 혹은 초급 능력 개발, 전문능력 개발, 고도 전문능력 개발의 능력 수준에 따라 분류됨 - 계층별 교육은 관리직과 생산직으로 구분되며, 계층별 교육과 OJT는 협력사 자체의 프로그램 체계를 활용 ❍ 쌍용자동차 A/S 협력업체 교육체계는 다음과 같음([그림 16] 참조) - A/S 협력업체 교육은 신규 차종의 개발로 A/S 신기술 교육 확대가 필요해지 면서 등장 - 대상은 기능 수준에 따라 초급(신입), 중급, 고급 정비사로 분류되며, 관공서 정비 기술자를 위한 판촉 과정이 별개로 존재 -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의 비중은 각 과정별로 차이가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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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서울시50+캠퍼스 교육체계 분석

[��� ������ ����� ���체� 교육체계(������ 연수원�� ������ �

[��� ������ ���� ���체� ��교육� 체계(������ 연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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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 대한칼소닉 ❍ 대한칼소닉은 자동차용 에어컨 시스템 전문 제조업체이며, 레디에이터, 팬, 오 일쿨러 등의 제품을 생산함 ❍ 대한칼소닉의 비전과 인재상은 다음과 같음(Daihan Calsonic, 2018) - 비전은 세계의 고객에게 매력 있는 제품을 제공하며 강력하게 변혁해 나가는 활력 넘치는 기업 - 인재상은 ① 세계인으로 글로벌 경영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실력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 ② 도전인으로 미래지향적 사고와 도전정신을 갖고 목표에 도전하 는 인재, ③ 양심인으로 바른 행동과 바른 사고로 업무에 투명성을 갖고 실천 하는 인재 ❍ 인재 육성 비전에 따라 사외 위탁교육제도, 글로벌 어학교육, 계측별 역량교육, 신입 사원 교육, E-Learning 교육 등을 실시 ❍ 대한칼소닉의 교육체계는 다음과 같음([그림 17] 참조) - 교육대상은 신입사원, 현장 사원, 반･조장, 관리사원, 대리･과장, 차장･부장, 임 원으로 구분 - 교육내용은 직급에 따른 계층 교육, 품질 부문, 생산부문, 경영부문, 연구부문, 어학부문으로 구성된 부문별 교육, 기타로 구분 - 어학부문 교육은 글로벌어학과정과 사내 외국어를 포함하며, 기타는 전산실무 교육, 직장인의 예절교육, 보건 교육 및 안전 관리 감독자 교육, 자격부여 기 준에 따른 교육, E-LEARNING 교육을 포함 - 신입사원 혹은 부서 이동 사원에게는 OJT 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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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서울시50+캠퍼스 교육체계 분석

[��� ��12�� ������ ��� ��� 체계도�������� ����������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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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 삼성전자로지텍 ❍ 삼성전자로지텍은 삼성전자의 종합 물류관리 대행기업으로, 1998년 삼성전자 물류 조직에서 분사한 기업 - 주요 물류서비스는 삼성전자 전 생산제품 및 서비스 자재를 대상으로 국내 판 매물류, 해외 판매물류 및 B2B 설치의 전략 및 운영 업무를 전담하여 수행 ❍ 삼성전자로지텍의 경영이념과 인재상은 다음과 같음(삼성전자로지텍, 2018) - 경영이념은 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최적의 물류 서비스를 실천하여 공동의 발전과 번영 추구 - 인재상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글로벌 전문 인재 ❍ 사내 자체 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국내 우수 대학과의 산학연계 및 해외 물류현장 전문가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전문 인력 양성 - 인재 양성 방향은 현장 중심의 직무역량 강화, 경영 성과 창출을 위한 핵심 역량 강화, 가치 공유를 통한 조직역량 강화 ❍ 삼성전자로지텍의 인재 양성 체계는 다음과 같음([그림 18] 참조) - 리더십 함양, 조직역량 향상, 직무역량 향상, 글로벌 역량 강화의 4가지 축을 기반으로 자체 교육과정과 외부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활용 ※ 리더십 함양의 경우 차세대 리더 육성을 위하여 전 사원/간부/임원을 대상으로 리 더십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 ※ 조직역량 향상을 위해서는 신입사원 입문과정, 승격자 교육과정, 전사 역량 강화 과 정 등의 교육을 실시 ※ 직무역량 향상의 경우, 물류 전 부문에 걸친 전문지식과 실무역량을 함양하고 나아 가 종합적인 물류컨설팅 수행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을 제공

- 물류전문가 양성을 위해 물류전문 석･박사 학위 취득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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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서울시50+캠퍼스 교육체계 분석

[��� ������ 삼성전자로지텍� ��� �성� 체계(삼성전자로지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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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 삼성서울병원 ❍ 삼성서울병원은 서울에 위치한 3차 의료기관이며,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육 병원 - 1994년에 최선의 진료, 첨단의학 연구, 우수 의료 인력 양성을 통해 국민 보 건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설립이념으로 개원 - 현재 35개의 진료과목, 5개의 특성화 센터, 110여 개의 특수클리닉으로 구성 되어 있음 ❍ 삼성서울병원의 비전, 미션, 핵심 역량은 다음과 같음(삼성서울병원 교육인재개 발실, 2018) - 비전은 우수한 교육수련을 통한 세계 의학계 선도 - 미션은 전문지식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의학 발전을 위한 창의 의료인재 양성 -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핵심 역량은 환자 진료, 전문 지식, 전문성, 시스템 기반 학습, 대인관계 의사소통, 임상 기반 학습 ❍ 삼성서울병원의 SMC S-Track 프로그램은 최상의 교육수련을 통한 세계 의학 계 선도를 목표로 삼성서울병원 재직 의사에게 제공되는 시스템 기반 교육 프 로그램 - 인턴, 레지던트, 임상강사를 거쳐 교수에 이르기까지 리더십, 전문 기술 및 임 상 연구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각 단계에 맞는 모듈화된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 - 진료, 연구, 리더십 트랙별 필요 역량에 대한 단계적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 되어 있음 ❍ 삼성서울병원 S-Track 프로그램의 교육체계는 다음과 같음([그림 19] 참조) - 필수과정과 선택 과정으로 구분 - 교육대상은 인턴, 레지던트(1년 차, 2년 차, 3년 차, 4년 차), 임상강사, 교수 (신입 교수, 의국장, 진료과장, 원장단)로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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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교육체계(������� 교육인재개발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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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 GS칼텍스 ❍ GS칼텍스는 GS그룹 계열의 민간 정유회사이며, 석유･윤활유･석유화학제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에너지 전문 기업 ❍ GS칼텍스의 비전, 핵심 행동, 인재상은 다음과 같음(GS칼텍스, 2018) - 비전은 Value No.1 Energy & Chemical Partner - 즉, 에너지와 화학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가치를 구현함은 물론, 고객, 투자자, 지역사회와 국가, 그리고 조직 구성원 모두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것 - 핵심 행동(GSC Way)은 신뢰, 유연, 도전, 탁월, 선제행동, 상호 협력, 성과 창출 - 인재상은 넘치는 열정과 창의적인 도전으로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 GS칼텍스의 인재 육성 체계는 다음과 같음([그림 20] 참조) - GSC way, 직무역량, 리더십으로 구성된 역량 체계를 갖춤 - 계층별 차별화된 리더십 교육, 업무와 연계된 직무교육, 코치/멘토링, 각종 경 험 과정, 외부 학위과정 등으로 체계화 - GSC way의 경우 GSC 직원에게 요구되는 기본적인 가치와 행동 규범을 신 뢰, 유연 등의 조직가치와 핵심 행동으로 정리하여 교육 - 직무역량의 경우, 성공적인 직무 수행을 위해 전 구성원이 갖추어야 할 공통 역량과 직무 군별로 갖추어야 할 전문 직무역량으로 구분 - 직무 군별 역량에는 사업 이해, 의사소통, 창의력, 분석/기획 등이 있음 - 리더십 교육을 통해서는 시장 환경 및 사업전략을 고려한 리더 계층 역량을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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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S���� ����� 체계(GS���� 미디어허브��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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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 SK케미칼 ❍ SK케미칼은 1966년에 선경합섬주식회사로 출발한 합성섬유 제조업체 - 주요 사업은 폴리에스테르섬유와 그 관련 제품, 아세테이트섬유와 그 관련 제 품, 직편물과 그 관련 제품, 폴리에스테르섬유, 아세테이트섬유의 원료와 그 관련 화학제품 등 ❍ SK케미칼의 미션, 비전, 인재상은 다음과 같음(SK케미칼, 2018) - 미션과 비전은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고 인류의 건강 증진 - 미션과 비전 체계는 건강-예방 및 관리, 환경-환경보호, 자원-에너지 효율화 로 구분됨 - 인재상은 따뜻한 프로페셔널(따뜻함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 ※ 따뜻함이란 인류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지구의 환경을 보호한다는 신념을 갖는 자긍 심, 구성원 간, 조직 간 정서적 유대감을 갖고 조직 전체의 가치를 추구하는 공동체 의식, 상대방에 대한 깊은 신뢰와 지속적인 관심을 기반으로 타인을 적극 인정하고 지원하여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상호 배려를 의미 ※ 프로페셔널이란 고객과 기술 및 시장에 대한 전문지식 습득과 이해를 위해 끊임없 이 노력하여 업무 목표 등의 내 일 알기, 기대수준 이상의 성과를 염두에 둔 도전적 목표 설정, 주인의식과 일에 대한 열정으로 철저하고 즐거운 실행, 일로부터 얻은 경험과 지식을 명시적으로 정리하여 자신과 동료의 역량 증진을 위해 행하는 지식 전수를 의미

❍ SK케미칼의 육성체계는 다음과 같음([그림 21] 참조) - 자기개발과 교육훈련으로 구분 - 자기개발은 외국어 학습 지원 등 직원 스스로 끊임없이 노력할 수 있도록 지 원함 - 교육훈련은 장단기 집중 과정으로 주요 과정에는 MBA(국내 및 해외), R&D 학위과정(국내 및 해외 석사/박사), GFP(지역 전문가 과정), 어학 집중과정(국 내/국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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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서울시50+캠퍼스 교육체계 분석

- SK그룹 육성 프로그램의 핵심은 일을 통한 육성인데, 이는 다양한 직무 경험 과 멘토링 및 코칭을 통해 육성하는 것

[��� ������ SK케미칼� 육성체계(SK케미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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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 그 외의 교육체계 ���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 - 선취업 후진학을 활성화하고, 성인학습자 친화적 고등교육 학사체제 마련을 위 해 평생교육 단과대학 지원 사업과 평생학습 중심대학 지원 사업을 통합･개편 ❍ 대학 중심 평생교육체제의 목표 및 비전은 다음과 같음(국가평생교육진흥원, 2018b) - 목표는 후 진학자 및 평생학습자 친화적인 후진학 체제를 구축 - 비전은 일과 학습의 병행이 원활한 국민 평생학습 사회를 실현 ❍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개편 예시는 다음과 같음([그림 22] 참조) - 2016년에 평생교육단과대학을 운영하는 형태로 개편됨 - 대학본부와 별개의 부설 평생교육원이 운영되는 형태에서 일반 단과대학과 동 일한 위치의 평생학습자 전담 단과대학을 설치･운영 - 평생교육 단과대학에 학위 과정이 필수적으로 포함되는데, 이는 학점은행과 비 학위과정만 포함하던 부설 평생교육원과 평생교육 단과대학의 차별점 - 부설 평생교육원과 별개로 운영되던 개별 단과대학의 성인 및 후 진학자 과정 을 하나의 평생교육 단과대학 형태로 통합하여, 평생교육 단과대학에서 학위과 정, 학점 과정, 비학위 과정, 계약학과 모두를 운영하게 개편 - 평생교육 단과대학에 학점인정 과정 및 비학위 과정을 포함하거나 기존 부설 평생교육원과 통합하는 것은 대학이 수요 등을 고려하여 선택적으로 운영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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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서울시50+캠퍼스 교육체계 분석

[��� 3����� ��� ��� 예시(���� ������� 지원�� �0����

��� 새로운 청년 +30 ❍ 새로운 청년 +30(New Youth Plus 30; NYPlus30)은 (사) 한국직업상담협회가 2014년 고용노동부로부터 발주받아 수행한 ‘퇴직 후 30년’ 정부의 교육훈련 지 원방안 관련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연구한 퇴직지원프로그램 - 새로운 청년 +30은 청년과 같은 마음으로 80대까지 진로를 개척하자는 의미 로, 인생이모작과 다른 의미 - 새로운 청년 +30의 특징은 ①장년 취업자의 자존감과 취업 효능감을 높일 수 있도록 보완된 공통 교육과정, ②다른 세대에 비해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장 년 취업자들의 장점을 살린 교육과정, ③실무 관리자가 아닌 실무자가 되기 위해 장년 취업자의 관리자적 언어와 행동을 수정하는 관리 모드에서 실무 모 드로의 전환, ④장년 취업자로 하여금 새로운 청년으로 거듭나서 생애 재설계 를 할 수 있도록 하는 특화교육과정 마련 - 만 50세 이상 장년층의 미취업자에게 기업체 인턴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장년 인턴 취업지원 사전직무교육’은 장년 취업자의 생애설계 지원 차원에서 개발 된 새로운 청년 +30의 교육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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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 새로운 청년 +30의 퇴직지원프로그램의 체계도는 다음과 같음([그림 23] 참조) - 새로운 청년 +30의 퇴직지원 대상은 퇴직예정자 및 퇴직자 - 세부 프로그램은 진단 및 심리 안전 상담, 집단상담 프로그램, 전직지원프로그 램, 창업인큐베이터 프로그램, 추후 지원 상담 프로그램 등이 있음 - 새로운 청년 +30 퇴직지원 프로그램의 궁극적인 목표는 퇴직한 장년 취업자 의 성공적인 진로 개척

[��� ������ ��������� ��지�� 체계도(���� ��� ����� ������

��� 경기복지재단 ❍ 경기복지재단은 경기도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고 복지 서비스의 전문성 을 증진하여 내실 있는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 ❍ 경기복지재단의 미션, 비전, 핵심가치는 다음과 같음(경기복지재단, 2018) - 미션은 경기도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고 복지현장을 지원 - 비전은 경기도 복지발전소 경기복지재단 - 핵심가치는 융합, 신뢰, 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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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서울시50+캠퍼스 교육체계 분석

❍ 경기복지재단의 교육체계는 다음과 같음([그림 24] 참조) - 교육대상은 사회복지사, 대리급, 과장급, 국장/부장급, 시설장으로 계층 리더십 과정의 경우 계층에 따라 신입직원 과정, 팀장 리더십 과정, 국장/부장 리더십 과정으로 분류 - 직무 역량 교육은 사회복지 슈퍼비전과정, 프로그램성과 평가전문가과정 등으 로 분류 - 리더십 및 직무 역량 교육에는 온라인 과정이 존재 -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교육은 도･정연계적시교육, 읍면동 복지허브화 역량 강화 과정, 비영리법인 공무원･종사자 과정으로 분류

[��� ��1��� 2018�� 경기복지재단� 교육체계도(경기복지재단��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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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 한국표준협회 ❍ 한국표준협회는 산업표준화 및 품질경영의 보급 촉진으로 과학기술의 진흥과 생산능률의 향상을 도모하여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 ❍ 한국표준협회의 미션, 비전, 핵심가치, 인재상은 다음과 같음(한국표준협회, 2018a; 2018b; 2018c) - 미션은 표준화와 품질경영을 선도하고 최고의 창조적 지식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 가치를 높이고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 - 비전은 미래 가치를 선도하는 지식 플랫폼 - 핵심가치는 존중, 혁신, 신뢰, 탁월 - 인재상은 존중(타인을 배려하고 다양성에 대한 수용력을 갖춘 사람), 혁신(현 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고 개척하는 사람), 신뢰(공정함과 투명성 으로 동료와 고객의 신뢰를 받는 사람), 탁월(지속적 자기개발을 통한 전문역 량을 갖춘 사람) ❍ 한국표준협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에 대해 공개교육, 맞춤형 위탁교육, OJT, 경 영자 교육, 국내외 연수, 대학･평생교육 등을 제공 ❍ 대학생 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교육체계는 다음과 같음([그림 25] 참조) - 대학생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대학생의 기초 소양을 바탕으로 진로탐색 및 경 력개발을 위해 한국표준협회가 지원하는 교육과정 -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학년과 진로 준비 수준, 전공 및 직무분석, 산업분야 등 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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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서울시50+캠퍼스 교육체계 분석

[��� ������ ���� ����� ����� 교육체계도(한국표준협회�� �������

❍ 학생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자격 프로그램 교육체계는 다음과 같음([그림 26] 참조) - 직무자격 프로그램은 대학생의 계열, 전공별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표준협 회에서 지원하는 교육과정 - 산업체 요구 수준에 맞는 실질적 교육 제공 - 학년과 진로 준비 수준, 산업계 요구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일반과 정 및 자격과정으로 구성 - 전공에 따라 인문/사회/상경 계열과 이공 계열로 분류 - 기업 실무형 데이터 분석 자격 과정, 스마트 프리젠테이션 전문가 자격 과정, 3D 프린팅 전문가 자격 과정은 직무공통과정으로 제공되며, 자격증 취득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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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 ��21�� ���� ����� ����� 교육체계도(한국표준협회�� 2018b)

❍ 한국표준협회는 학생 교육뿐만 아니라 대학의 비전 달성과 교･직원 개인의 전 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교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 ❍ 교원 교육체계는 다음과 같음([그림 27] 참조) - 교육대상을 교수와 강사로 분류 - 대학 교원 역량개발 프로그램은 교원의 공통역량과 강의 역량을 구분 - 공통역량에는 직업윤리의식, 진로지도･상담 등이 해당 - 강의 역량에는 과정기획, 수업설계 및 교재 개발, 교수법, 평가, 실험 및 실습 지도 등이 해당 - KSA 교원 역량개발 연수 교육과정과 NCS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주로 다양 한 진로상담 기법과 교수법, NCS를 활용한 교수학습 전략 등에 대한 교육내 용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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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서울시50+캠퍼스 교육체계 분석

[��� ������ 한국표준협회� 교�� 교육체계도(한국표준화협회�� �������

❍ 직원 교육체계는 다음과 같음([그림 28] 참조) - 교육대상을 팀원, 중간관리자, 리더로 분류 - 직원의 공통역량, 리더십 역량, 직무 공통역량, 직무 전문역량으로 구분 - 공통역량에는 직업윤리의식, 글로벌 지향, 업무 전문성, 협업 주도 등이 해당 - 리더십 역량에는 비전 제시, 의사결정, 목표관리, 문제 해결, 책임감, 팀워크 등이 해당 - 직무 공통역량에는 업무 기획력, IT 활용력, 프리젠테이션, 예산 수립 및 관리, 학사 일정관리력 등이 해당 - 직무 전문역량은 직무에 따라 교무･학사･입시, 기획･예산･홍보, 자원･집행으로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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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 KSA 직원 역량개발 연수 교육과정에서는 대학 전략 경영을 위한 교직원 해외 벤치마킹 연수, 코칭리더십과정, 보고서 작성 및 프리젠테이션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을 제공

[��� ��2��� 한국표준협회� ��� 교육체계도(한국표준화협회�� 201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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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서울시50+캠퍼스 교육체계 분석

��� 서울시50플러스재단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의 새로운 길 찾기, 성공적 인생 재설계 지원을 위한 재단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미션 및 비전은 다음과 같음(서울시50플러스재단, 2018) - 미션 및 비전은 50+의 퇴직 후 새로운 인생 비전 창조이며, ① 인식의 전환 (새로운 노년의 상), ② 삶의 질 향상(균형 잡힌 인생 재설계), ③ 참여와 나눔 (사회 참여와 경험 나눔) ❍ 서울시50플러스캠퍼스에서 진행하는 교육과정은 50+세대의 생애 주기적 특성 과 욕구 등을 반영하여 정체성, 자기성찰, 탐색과 모색, 구상에 이르는 생애설 계적 관점을 구현하고자 노력 - 사회적 상호작용을 추구하는 활동 지향적인 50+세대가 교육과 배움을 매개로 인생 후반전이라는 인생의 계절을 잘 맞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 하고자 하는 것 - 서울시50플러스캠퍼스에서 진행되는 교육과정은 ‘생애설계교육프로그램’으로 명명되어 있지는 않는데, 생애 7대 영역을 다 다루고 있는 기존의 생애설계 프로그램을 거부하며, 노후설계나 전직지원의 개념을 지원 ❍ 서울시50플러스캠퍼스 교육은 수강할 대상자들의 목적을 고려해 3개의 학부를 둠(황윤주, 2018) - ‘인생재설계학부’는 인식의 전환, 자기 자신의 성찰을 책이나 그림 등 인문학 적 소재 등을 통해 나와 다른 사람, 관계를 인식할 수 있게 구성 - ‘커리어모색학부’는 은퇴 후 인생을 위해서 어떻게, 무엇을 할 수 있을지 탐색 하기 위한 과정들로 운영 - ‘일상기술학부’를 통해 여가활동에 도움이 되고자 함 - 이 모든 일련의 교육과정을 통해 인생 후반을 어떻게 구상해 나갈지를 ‘커뮤 니티’를 매개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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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 서울시50플러스캠퍼스의 교육체계는 다음과 같음([그림 29] 참조) - 기본 체계는 50+상담센터에서 종합상담을 시작으로 50+세대의 경력을 분석하 고 욕구를 파악하여 50+인생학교 등의 인생 재설계 과정에 입문시킨 후 관심 분야에 따라 적절한 교육과정, 커뮤니티, 지역사회 활동 및 사회 공헌 일자리 과정 등을 연계시키는 것 - 인생재설계학부의 인생 재설계 전문과정을 통해 협동조합 혹은 사회적기업을 설립할 수 있도록 지원 - 커리어모색학부의 자격증 교육을 통해 사회 공헌 일자리 등에 취업할 수 있도 록 지원 - 일상기술학부의 커뮤니티 활동과 문화여가활동을 통해 소모임, 연구모임 등 관 계망 형성을 돕고 공익활동, 지역봉사활동 등을 권장

[��� ������ 서울시50������� 교육체계(황윤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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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서울시50+캠퍼스 교육체계 분석

제2절 서울시50+캠퍼스 교육체계 운영현황 면담 분석 ��� 조사대상 및 방법 ❍ 총 6차에 걸쳐 50+재단 교육체계 운영과 관련하여 캠퍼스별 관장 및 실장, 그 리고 모더레이터를 대상으로 집중 면담(FGI)을 실시하였음. ❍ 면담은 연구책임자 및 공동연구진이 함께 참여하여, 50+재단의 교육체계 운영 현황과 향후 비전과 발전방향을 중심으로 질문과 토론 방식으로 진행되었음. ❍ 면담은 재단 내 강의실과 모임방을 활용하여 진행하였으며, 각 면담은 60 분~120분 내외 소요되었음. ❍ 관장 및 실장을 포함하는 교육 관계자 FGI는 동일 캠퍼스 종사자 한 팀을 제 외하고는 전문가 대상 개별 심층면담을 5회차 진행하였으며, 모더레이터는 집 단 면담으로 진행하였음. ❍ 면담 참여자 명단은 아래와 같으며, 익명성 보호를 위하여 연령과 성별 등의 관련 정보는 삭제하였음. [�� ����� 면담� 일정 참여자

역할

면담장소

면담일시

1

교육기획자

서부캠퍼스 3층 모임방1

10.19(금) 9~10시

2

교육기획자

중부캠퍼스 4층 대강의실

9.6(목) 16~18시

3

교육기획자

4

교육기획자

5

교육기획자

6

교육기획자

7

모더레이터(3년차)

8

모더레이터(2년차)

9

모더레이터(3년차)

10

모더레이터(3년차)

11

모더레이터(1년차)

10.12(금) 15~16시 중부캠퍼스 4층 4-2호

10.12(금) 16~17시 10.12(금) 17~18시

서부캠퍼스 3층 모임방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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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금)10~12시

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 FGI의 내용은 녹음 및 전사하여 자료화하였으며, 전사된 자료를 범주화하여 분석하였음 ❍ 관련 전문가가 참여한 면담 실시 결과는 다양한 문제 인식 및 교육체계 개선 방안에 반영하였음

��� 교육체계 운영실태 ��� 교육체계의 정체성 ���� 정체성에 대한 안정적 합의 취약 ❍ 교육과정 설계를 위해서 고려해야 하는 기관의 정체성이 아직까지는 불분명하 고 모호한 측면이 있음. 대상도 연령대만 고려되어 있을 뿐, 50+세대의 다양한 요구 중에 어느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관련 기관 간의 차별성을 도모할 것인 지에 대한 충분한 합의가 이루어지지는 못한 상태임. 이것이 교육과정의 기본 방향 설정에 애로를 유발함. 그렇다면 교육 이후의 활동거리는 도대체 무엇인가? 우리는 다른 평생교육이나 비 슷한 류와의 차별성을 원해서 그러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교육 이후의 활동거 리에 대해 굉장한 방점을 찍고 있다. 예를 들어 가장 손쉬운 방법이지만, 만들기는 어려운 ‘커뮤니티’라는 것이 있다고 치자. 이를 위한 프로그램이 설계가 되어서 정 확한 목표가 ‘커뮤니티 만들기’가 되는 것이냐, 또 이것은 아니다. 정말 인생 재설계 이고, 커리어 모색이어서 일자리로 나갈 것이냐, 아니면 취미 소양 교육으로 나갈 것이냐라는 정체성이 아직 불분명하다. 그러나 이 상태에서 학부는 나뉘어졌으니, 이에 맞춰 프로그램을 짜 넣었는데 이것이 깊이 있게, 50+의 인식전환을 위해 모듈 을 만들어 만들어진 프로그램은 또 아니다. 그렇다고 어떻게 평생교육기관에서 모 든 것의 모듈을 짜서 프로그램을 할 것인가, 경력단절처럼 확실한 목표가 있지 않 는 이상, 브로드한 범위의 욕구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교육을 설계하는 것은 불가 능한 부분이 있다. (참여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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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서울시50+캠퍼스 교육체계 분석

❍ 재단 내부에도 정체성에 대한 인식의 차이 있지만, 초기 조직으로서 자연스러 운 현상이며, 상당 부분은 역사가 쌓이면 내부 합의와 안정을 이룰 수 있는 문 제로 인식함. 이 50+정책에 있어서 교육이 갖고 있는 위상과 포지션이 무엇이냐, 이런 거에 대해 서 우리 내부도 사실 다같이 입사를 한 게 아니잖아요 이 100명이, 어떻게 보면 다 순차적으로 입사를 했고 그리고 이제 재단의 간부들도 다 다른 베이스의 경력에서 20년, 10년 이렇게 있던 사람들이 모이다 보니, 초기 조직으로서 겪는 정체성에 대 한 각각의 해석들 이런 것들이 분명 있는 것 같아요. 그런 점에서 우리가 이제 다들 처음이기 때문에 어느 시점에 대해서 우리가 경험치가 같으면, 예를 들어 1호 캠퍼 스는 이제 28개월 됐는데, 2호는 이제 1년 좀 넘었고, 3호는 이제 막 생겼단 말이에 요, 당연히 고민의 수준과 내용이 다르죠, 그걸 한 자리에서 얘기하려고 하니까 참 힘이 드는 거에요,(참여자 1)

���� 정체성 혼란이 교육과정 기획에 미치는 영향 ❍ 교육과정 설계를 위해서 고려해야 하는 기관의 정체성이 아직까지는 불분명하 고 모호한 측면이 있음. 대상도 연령대만 고려되어있을 뿐, 50+세대의 다양한 요구 중에 어느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관련 기관 간의 차별성을 도모할 것인 지에 대한 충분한 합의가 이루어지지는 못한 상태임. 이것이 교육과정의 기본 방향 설정에 애로를 유발함. 그렇다면 교육 이후의 활동거리는 도대체 무엇인가? 우리는 다른 평생교육이나 비 슷한 류와의 차별성을 원해서 그러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교육 이후의 활동거 리에 대해 굉장한 방점을 찍고 있다. 예를 들어 가장 손쉬운 방법이지만, 만들기는 어려운 ‘커뮤니티’라는 것이 있다고 치자. 이를 위한 프로그램이 설계가 되어서 정 확한 목표가 ‘커뮤니티 만들기’가 되는 것이냐, 또 이것은 아니다. 정말 인생 재설계 이고, 커리어 모색이어서 일자리로 나갈 것이냐, 아니면 취미 소양 교육으로 나갈 것이냐라는 정체성이 아직 불분명하다. 그러나 이 상태에서 학부는 나뉘어졌으니, 이에 맞춰 프로그램을 짜 넣었는데 이것이 깊이 있게, 50+의 인식전환을 위해 모듈 을 만들어 만들어진 프로그램은 또 아니다. 그렇다고 어떻게 평생교육기관에서 어 떻게 모든 것의 모듈을 짜서 프로그램을 할 것인가, 경력단절처럼 확실한 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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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있지 않는 이상, 브로드한 범위의 욕구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교육을 설계하는 것 은 불가능한 부분이 있다. (참여자5)

❍ 정체성 문제는 교육성과의 기획에도 영향을 미침. 재단 교육체계는 일반적인 교육의 투입-성과 지표 혹은 자원과는 상이한 특성을 갖고 있어서, 대중적 설 득을 위한 명료성 측면에서는 다소 취약한 점이 있음. ❍ 특히 현재의 교육체계가 학습자에게 제공하는 구체적 가시적 성과는 상당히 모호하고 눈에 보이지 않아서 학습자를 비롯한 대내외적 소통과 설득에 애로 발생. 기존의 한국식의 아웃풋이나 인풋이 없다. 쉽게 말하면 학교는 학위가 있다. 우리 는 수료증은 주지만 사회에서 공신력 있는 것이 아니고, 자격증이 있는 것도 아니 다. 일자리 매칭을 하는 것도 아니다. 취약계층을 기존 복지서비스처럼 타켓팅하여 도와주고 있는 것도 아니다. 또 낮에 운영되어 직장인이 올 수는 없는 구조이다. 여 러모로 모호한 운영을 하고 있다(참여자 4)

��� 캠퍼스 및 학부 체제 ���� 용어 문제 ❍ 출발 당시 사용한 용어의 의미에 대한 재해석 필요 - 재단의 사명은 신중년에게 전환을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것 이나, 재단의 미션과 의의에 대한 정확한 대내외적 소통이 이루어지지는 못하 고 있는 것으로 보임.

- 여기에는 ‘캠퍼스’ 등과 같은 재단만의 고유한 용어가 작용하고 있으며, 용어 사용의 본래 취지였던 유연성이나 당사자 주도성 등의 의미가 원활한 소통에 성공하고 있는지는 재고의 여지가 있음. 많은 분들이 찾아와서 무언가를 느끼고, 준비하는 활기찬, 새로운 신중년의 선배로 서의 모습을 찾게 하는 것이 미션이라 생각하는데, 50+재단이 신생이다 보니, 캠퍼 스 자체가 무엇을 하는지에 대한 전달이 잘 안 되고 있는 것 같다. 관계자 분들도 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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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서울시50+캠퍼스 교육체계 분석

터, 캠퍼스 등 명칭도 다르게 불리는 등의 상황이 있다. 캠퍼스라는 현장이 주는 이 미지는, 캠퍼스라는 명칭이 갖고 있는 모호함, 즉 요람이나 사람을 만나고, 의지에 따라 실제 아웃풋이 달라지는 그런 가능성에 대한 느슨함을 갖고 있다. 아마도 50+ 재단이 이를 유지하고자 캠퍼스라는 명칭을 붙였다고 생각했고, 나 역시 명칭에 그 의미가 들어있다고 생각했고, 지금도 어느 정도 그렇게 생각한다.(참여자4)

���� 학부제의 기원과 문제 ❍ 학부제의 취지와 유연성에 대한 이해 필요 - 학부제의 기원은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새로이 부상하는 인구 집단, 중장년 층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 대응의 일환임.

- 기본 모델은 릿쿄대 세컨드스테이지칼리지를 모델로, 중년기 이후 새로운 라이 프 스타일 탐색을 위한 인식의 전환, 일의 모색을 위한 진로탐색 그리고 자율 생활의 근거로 필요한 일상기술학부의 세 축으로 구성함. 처음에 3개 학부를 만든 건, 약간 중장년층이 청년세대와 비교했을 때 특성을 보니 까 중장년층은 낯선 곳에 올 때, 교육이라는 방법이 처음에 일단 모이는 기제로써 굉장히 유효하고, 그런데 이제 50+ 정체성이 약간 전환기 준비잖아요, 어떻게 보면 생애 전환기 갭이어를 준비한다고 했을 때, 그 1단계가 인식 전환이라고 생각을 했 고, 그 인식 전환을 자기의 삶도 돌아보고, 라이프스타일도 재 구조화 하고, 그리고 두번째로 새로운 일이나 활동에 대해서 탐색해보는 과정도 필요했고, 마지막으로 노년의 삶이 길어졌기 때문에, 자율적 인간, 자치, 자주에 기반한 일상기술이 중요 하다. 그래서 우리가 노년에 꼭 익혀야 할 10가지 일상기술, 처음에 이런 식으로 시 작해서 그게 지금의 일상기술 학부로 이렇게 된 겁니다. 이 모델은 사실 릿교대 세 컨스테이지 컬리지를 초기에 벤치마킹을 많이 했어요(참여자 1)

❍ 그러나 학부 체제 구성은 경직된 구조가 아니라,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변형 가능한 것으로 제안된 것이며, 당초에는 멀티캠퍼스에 대한 고려도 하지 않았 음. 즉, 현재의 학부 체계 구성은 당시의 인식과 상황을 반영한 것이며 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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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그러니까 이 멀티캠퍼스 전략까지는 짤 수도 없었어요. 없는 신생재단을 만들어야 됐었고, 그러니까 재단과 이 캠퍼스의 사업계획 이런 모델을 만드는 것에 집중을 했지, 중장기적으로 이렇게 생각은 안 했고, 이런 재단 출범 후에 멀티캠퍼스 전략 이나 이런 것들은 다시 검토를 좀 하자, 뭐 이런 정도로만 됐던 거여서, 그 초기에 만들어진 세 개의 학부 체제가 영구불멸한 것으로 설계되었던 건 아닙니다. 지금도 이제 여담이지만, 그 때 학부 명칭 정하면서도 더 이상 좋은 아이디어가 안 나오니 까 그때까지 나온 아이디어 중에 베스트를 고른 것이지 그 명칭 자체가 우리가 정 말 이 모든 정체성을 담은, 최고의, 그렇게 본 건 아니에요(참여자 1)

���� 캠퍼스별 특성 ❍ 캠퍼스가 위치한 지역여건에 따라서 학습자의 구성과 요구가 다르며, 이에 부응한 적절한 교육 및 사업기획을 제안할 필요 있음. 보니까 이게 캠퍼스마다 굉장히 오는 사람들도 다르고, 특성도 다르더라, 이런 것 들을 얘기를 하시는 거에요, 그 분들이 이를 문제적 관점에서 얘기하시는 것은 아 니고 중부가 상당히 보니까 스펙이나 점잖은 분들이 많이 오더라, 그런데 서부는 자영업자부터 어떻게 보면 개성인들이 많다, 버라이어티하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남부는 상대적으로 여성 비율이 높아요. 그리고 위치적으로도 모집이 서부나 중부 보다 조금 어려움이 있기도 하고 합니다. 이런 특성들이 보니까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하는 거죠. 그래서 중부는 보니까 금융권 출신, 공무원 출신들이 서부보다 포 지션이 높다고 하고, 서부는 상대적으로 직업군도 다양해요. 서울 전체적으로 보면, 재단에서의 통계를 기준으로 했을 때 은평구 비중이 높아요. 그런데 이게 인구군을 보면 25개 자치구가 똑같은 게 아니라, 은평구가 인구수도 높고, 이 타겟층의 비율 이 상위 탑3에 듭니다. 마포보다 15만 명이 더 많아요. 그런데 이런 중부는 도심에 있기 때문에 사방팔방에서 올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이 있는데, 지역에 기반해서, 마 포에 기반해서 오는 사람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서부보다 적은 거죠, 그런데 서부는 은평뉴타운을 비롯해서 이 통일로 주변에 만 세대가 들어왔잖아요, 지금도 하고 있 고, 그러니까 저희 오신 분들이 다 그런 고민을 하는데, 나도 사실 어딜 갈까 고민했 다. 이 분들이 노년의 삶을 정착할 곳으로 어디에서 살아야 할까를 고민을 할 때에 이것을 판교를 갈까, 분당으로 갈까 고민하다 은평으로 오신 분들의 약간적인 특성 은, 기본적으로 북한산을 많이 얘기하세요, 산이 가깝다. 그리고 자연환경이 좋고, 조금 같은 값에 더 넓게 살 수도 있고. 그래서 어떻게 보면 이 서부에 오시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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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서울시50+캠퍼스 교육체계 분석

중에는 이 지역을 기반으로 내가 노년의 삶을 살면서 지역활동도 하겠다 하는 욕구 를 가지신 분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구로구 3호 캠퍼스도 앞 으로 지역기반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봐요, 그래서 이런 것들이 캠퍼스마다 서서히 보여지기 시작하는 거고, 그러나 이것도 아직까지 연도수가 얼마 안 되었기 때문에 이거를 일반화시켜서 이야기하기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참여자 1)

❍ 지역별 학습자 특성이 상이하여 이의 적극 반영이 필요함 - 지역마다 참여 학습자의 특성이 다르며, 남부캠퍼스는 인구구성이나 사회경제 적 배경, 그리고 인근의 지역 산업 구조에서 확실하게 차이가 있으므로,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할 필요가 있음.

- 남부캠퍼스는 B2B를 통해 지역자원 활용과 포섭을 최대화할 필요가 있음. 이 때, 특히 지역의 산업체와의 적극적 협조가 향후 남부 교육체계의 중요한 방 향이 될 것으로 생각함. 서남권에 가장 이주노동자도 많고, 생활수준도 조금은 낮은 편이다. 무엇보다 복지 혜택의 사각지대이기도 하다, 잘 모르시는 경우가 많다. 우리도 이제 문화센터가 생겼나보다 하는 정도로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다. 그래서 2학기 때는 일상기술을 몇 개 만들었는데, 1학기 때는 일상기술이 10개가 되지 않았다. 음악이나 건강과 관련된 것들을 해달라는 요청들이 있었다. IT 같은 경우도 한글과 같은 기본 교육 에 대한 요청이 있었다. 그래서 일부는 수용했다. IT같은 경우 다양하게, 블록체인 부터 보고서쓰기 까지 다양한 범위의 영역, 4차산업혁명이나 스마트워크 영역을 다 루며 수용하려 노력했다. 그러나 아주 기초는 아니라고 이야기를 했음에도, 수준 편차가 존재해서 어려움이 는 경우도 있다.[중략] 우리와 하고 싶어할지는 잘 모르 겠지만, 남부캠퍼스는 B2B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시고 오든, 우리가 가든, 캠 퍼스를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콘텐츠의 내용이 굉장히 중요하다라는 생각이 들면, 우리 강사가 아니더라도 우리의 예산을 활용해서 가서 가르쳐 드리는 것이 다.(참여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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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 참여 학습자 특성 ���� 학습자 특성 ❍ 교육 참여 학습자들은 대체로 많은 경험으로 까다로운 편임 - 대상 학습자들의 교육 참여 경험뿐만 아니라 스스로 강의 경험까지 갖춘 경우 가 많아서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지 않고, 오히려 전문성 높은 강의식 교육 에 대한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라 교육기획에 애로 - 교육 이후 사회 참여에 대한 요구도 참여의 수준 및 소득 연계 방안에 대한 요구가 매우 복합적이라 정확한 눈높이 맞추기가 어려움. 외부기관에서도 다양한 교육을 하고 있지만, 중장년들에게 맞춰진다는 것은 일방 적인 교수 전달법을 제일 싫어한다. 그런 강의 평가가 제일 낮다. 소통이라는 미명 아래는 자기 목소리를 내기 원하는 것이다. 대신에 자신이 범접할 수 없는 부분의 전문인 강의는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 자신이 모르는 분야이기 때문에 지적 호기심 을 충족하기에 좋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신이 더 많이 안다고 생각하는 분야는 평 가를 좋게 받기 힘들다. 이것이 50+교육이 어려운 부분이다. 일적인 부분에서도, 이들은 풀타임으로 일하고 싶지 않아 한다. 취업 연계는 어렵고, 이를 통해 활동거 리를 만들어 소소하게 재능 기부를 할 수 있는, 사회 공헌, 사회 참여를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 생각한다. 이런 것을 하려고 하면 남들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 에 대한 사례를 보여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래서 프로그램 안에 이런 것 들을 어떻게 설계할까 고민하게 된다.(참여자 6)

❍ 학습자들의 요구가 복합적이고 교육 참여 경험이 다양한 편이라, 학습자의 요 구를 충족시키기가 쉽지 않음. 학습자들 개개인이 교육전문가라, 교육의 질을 상당 수준을 높이지 않는 한 만족시키기가 쉽지 않음 개인적으로는 조금 바뀌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 싶지만, 내가 생각했을 때 딜레마가 있다면 50플러스 참여자들이 이미 교육을 많이 받았거나, 본인들이 교육을 많이 제 공해 본 경험이 있기도 하다. 그래서 웬만한 분들에게 잘 안 넘어가고, 평가자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고, 본인이 직접 강의를 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강의를 본인이 하 고 싶어하는 분들과 실제 강의를 많이 하신 분들 사이에 포션을 주기가, 상시 포션 은 퀄리티에서 도전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참여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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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서울시50+캠퍼스 교육체계 분석

❍ 재단의 정체성을 교육체계에서 구현하는데 있어, 대상자의 특성의 이해는 가장 기본 출발점이지만, 학습자 특성의 반영과 교육기획 자체의 차별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일이 쉽지 않음 - 재단의 차별성 확보는 학습자의 특수성에 대한 이해에서 출발해야 하며, 재단 참여 학습자들의 대체로 높은 학력과 경력 수준 그리고 다양한 교육 참여 경 험을 갖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전문심화 프로그램 중심의 기획이 필요함. 차별화라는 것, 다른 데서는 안 하는 50+만의 교육이라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어떤 과정을 열어 달라는 많은 요청을 받는다. 그것이 결국 다른 평생 교육 기관 등 이 하고 있는 교육들이다. 논어, 맹자 등 이 땅에 새로운 것은 없다. 그것을 여기에 서 열어 달라는 것은 50+캠퍼스가 좋아서 일수도, 환경이 좋아서, 친구를 만날 수 있어서의 이유라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는 그런 종류의 수업은 만들지 않는다. 그 러나 이런 노멀한 과정들을 다 빼고 나면, 우리가 할 만한 것들이 많지는 않다. 그래 서 이러한 차별화를 갖기 위해 노력을 1차적으로 한다. 그래서 우리가 접근하는 방 식은 참여자들이 경력과 연륜을 갖고 있다는 전제를 필요로 한다. 기초부터 들어가 는 교육이 거의 없다. 그냥 중간부터 들어간다. 그래서 우리가 가장 많이 듣는 말들 이 ‘어렵다’라는 것이다. 여기서 또 정체성의 혼란이 시작된다. 그러면 누구나 다 하 는 쉬운 과정을 만들어 주고, 운영 방법을 달리 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아니면 경력 자, 은퇴자들이 그 다음 스텝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 혼란이 올 때가 있다.(참여자 6)

❍ 학습자들의 중복 수강으로 인한 문제 발생 소지 있음 - 일부 학습자들의 중복 수강이 누적되면서 자칫 폐쇄적 소모임화될 우려가 있 음. 이는 여타 평생교육기관에서도 빈번히 나타내는 사례로, 교육이 누적될수 록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기관 내 건강한 순환이 일어날 수 있도록 전략 적 접근 필요함. 이용자 분들이 이용을 안 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 이용한 경우 여러 번 이용하게 되다 보니 소수의 참여자 분들이 복합적으로 강의를 듣고 있어서, 형성된 리그가 굉장히 소집단적이라는 한계가 있다(참여자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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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 참여 동기 ❍ 현행 50+재단 참여 학습자들의 근본적인 참여 동기는 ‘관계맺기’에 대한 욕구 임. 이러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설계하는 것이 필요함. 크게 50+의 교육이라는 것은 학습이라는 매개로 만나서, 사회적 관계를 맺고 활동 거리를 하는 것이다. [중략] 2~3년 일하면서 보니, 50+참여자들에게 관계를 맺어 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것임은 알게 되었다. 이들은 지적호기심이 있어서 오는 사람들도 있으나, 대부분 친구를 만나고 놀러 오는 것이 좋은 사람들이다(참여자5)

❍ 그러나 학습자 자신조차 참여 동기가 구체화되어있지 않고, 요구가 모호한 경 우도 적지 않음 - 재단 참여 학습자들은 명백한 요구를 갖고 참여하는 경우도 있으나, 50+세대 자신들도 스스로의 요구를 명확히 확인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음 - 이는 학습자들이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성찰하여, 재단의 가치 구현에 적합한 활동과 프로그램까지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준비의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 사함 마인드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이미 개인적으로 알아서 만들어 간다. 그런 분들이 우리의 대상이라 생각되지는 않는다. 기본적으로 여기는 막연한 분들, 다르게 살고 싶은데 방향을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이곳에서 사회 참여의 단초, 문제의식 을 얻는 분들이 2016년에 나오긴 했는데, 그 때의 경우 굉장히 선진적인 분들이 제 3세계에 가서 도와준다든지하는 계획을 세웠다. KOICA로 하기에는 어려우니까 직접 실행한 것이다. 어쨌든 어떤 지역에서 문제를 해결한다거나 하는 분들은 오지 않고, 활동가적으로 이미 하고 있다. 결국 막연한 분들이 오는 것이다(참여자 5)

❍ 참여 학습자들이 특정 배경요인의 학습자들로 제한되는 경향이 있음. 즉, 학습 자 참여의 진입장벽이 높은 편임.

- 50+참여를 위해서는 몇 가지 진입장벽이 있어서 이 곳에 오는 학습자들은 일 정 정도 ‘걸러진’ 학습자들이라 할 수 있음. 연령의 장벽뿐만 아니라,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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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서울시50+캠퍼스 교육체계 분석

접수와 회비 납부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 기초역량을 필요로 함. 이 같은 진입장벽이 경계가 되고 있는데, 일부는 이를 긍정적 특색으로 간주하기도 함. 수강생 자체가 거르는 부분도 있다. 평생학습관 쪽에서 똑같은 것을 열어놨어도, 어떤 프로그램은 연세 드신 분들이 모이시는 프로그램도 있고 하다. 저도 홍보한다 고 해서 가 봤더니 몇 번 듣고 안 오시더라. 여기 오신 분들 연령층이 너무 높다고 하더라. 그래서 끼기가 조금 그렇다고 하더라. 그래서 학습지원단에서 주변에서 와 야 한다는 생각에, 30몇개 기관과 주민센터에 한 선생님이 리스트를 작성해서 조직 적으로 홍보지를 돌렸다. 그런데 그렇게 오는 것은 한계가 있다. 최소한 여기는 홈 페이지에 들어가서 접수하는 것도 까다롭다. 돈을 내는 과정도 그렇다. 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 될 수 있는 분들이 오시는 걸로 해야 한다. 그래서 어떨 때는 이 정도 는 되어야 가나보다, 한다. 난 수준이 못 따라가겠다 하는 분들이 있다. 그런 독특한 경계를 갖고 있다(참여자 8)

한편으로 걸러지는 부분이 있어서 좋은 것도 있다. 워낙 이런 저런 것이 많으니, 뭔가 특색이 있어야 하는데 50+는 이런 것이 있어야 하지 않나 싶기도 하다.(참여자 11)

��� 교육체계의 운영 ���� 취약한 인력 구조와 과중한 업무 부담 ❍ 가치 구현과 실제 업무 사이의 괴리 - 현행 50+교육체계가 지향하는 바는 밀착 지원을 통한 세밀한 출구전략까지 고려하는 것이지만, 이는 기관의 현실과는 괴리가 있는 상황임. 기관의 가치 구현과 실제 실무 차원의 현실 사이에 조정이 필요함 문제는 깊이의 문제다. 설계 자체를 큰 순환 구조로 만든 것도 있고, 교육 과정 하나 하나를 예를 들면 취업이 잘 되는 곳을 서치하거나, 현장에 가서 만나서 우리 캠퍼스 수업을 들으시면 몇 명 뽑아 주시겠습니까와 같은 설계로 만들지 않았다. 그것보다 (그것이 실제 우리의 성과나 미션과 관련이 있을지라도) 오시는 선생님들과의 대면 적 관계, 환대해 드리고, 교육과정을 연결해 드리고, 고충을 세세히 듣고 고쳐드리는 것 같은 일이 중점이 된다. 그러다 보니 한 명 한 명의 취업이나 심리, 관계적 문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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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결과 같은 부분으로 깊이 들어갈 수 있는 구조가 되지 못한다. 혹시 해야 한다면, 교 육 과정이나 직원 시스템을 전체적으로 다 뜯어 고쳐야 할 것이다.(참여자 5)

❍ 정체성과 현실 사이의 차이를 메우기 위해서는 교육담당자들의 무한 헌신과 학 습자 활동에 대한 매 단계별 상황별 적정한 관여가 요구되는 상황이나, 현재 인력 구조를 감안할 때 무리한 여건임. 여기에 학습자 지원활동이 (쓰여)있는데, 핵심은 반응인 것 같다. 우리가 참여자들 을 알고 있고, 그 활동을 인지하고 있고 존중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는 반응해 줘야 할 곳이 굉장히 많다. 커뮤니티든 작은 모임이든 이를 인정해주고 반 응해줘야 한다. 이런 것들이 많다 보니, 과정 과정에 대해 정비하기보다는 아까 말 한 반려동물 관련 과정 같은 것들이 편하게 느껴진다. 이런 것들을 교육 담당자가 포괄적으로 생각해야 한다(참여자 5)

❍ 운영인력 구성이 다양하고 불안정하여 교육 운영에 애로 발생 - 교육 운영에 참여하는 인력 구성이 재단의 직원뿐만 아니라, 상호 이질적인 다양한 인력이 참여하면서 운영 집단 내부 소통과 합의를 원만히 조율하여 진 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음 - 현재의 운영체제의 기본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안정적인 교육 운영인력을 확보 하거나, 다양한 교육 운영인력 간의 상호 소통과 조율을 제고할 수 있는 시스 템 구축이 필요함. 실제로 운영하는 사람, 즉 직원의 수를 줄이고 최소화하면서, 운영을 잘 돌리고, 50+세대들에게 기회를 주고, 우리도 도움을 받기 위해 보람일자리 선생님들 세 파 트가 와서 계신다. 이 분들은 3월에 오셨다가 11월에 가시는 등 오셨다 가셨다 한 다. 학습 모더레이터, 커뮤니티 모더레이터, 50+컨설턴트 분들이 이 분들이다. 이 분들은 한달에 최대 57시간, 많이 일하면 일주일 2번 풀타임으로 일한다고 보면 된 다. 그 분들 사이를 조율하기가 쉽지는 않다. (참여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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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서울시50+캠퍼스 교육체계 분석

���� 출구전략 마련의 애로 ❍ 재단 교육의 중요한 차별 지점은 교육 이후의 사회 참여 활동이며, 이를 북돋 우기 위해서는 정교한 지원전략과 다양한 전문 인력의 밀착 지원이 필요함. 즉, 재단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것이 곧 재단의 교육활동의 실무적인 애로를 유 발하는 상황임. 예를 들어 우리는 영업사원이었던 사람이 사회적 경제 조직에 들어가서 네트워크 를 기를 수 있게끔 사회적 경제를 배울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다. 이후 NPO든 NGO등, 영업을 어려워하는 곳에 가서 도와주도록 하는 것이 우리가 보는 핵심이 다. 그러나 이런 과정이 접수가 잘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결국 인기있는 과정은 교육이 좋아서, 다른 곳에서도 운영하지만, 여기에 오니 이런 특이성이 있어서 하 게 된다. 이런 부분도 신경 써야 할 것이고, 다른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잘 구성된 모듈도 필요한 것이다. 문제들이 계속 산재해 있는 것이다. 어떤 과정이든, 이후의 활동거리를 만들어 주려면 연결고리를 만들어야 한다. 그러나 담당자가 모두 들어 가서 할 수 없기 때문에, 스스로 그 안에서 만들어지게끔 해야 한다는 것이 가장 큰 숙제이자 모듈이다. 그래서 모더레이터 선생님이 오고, 담당자가 들어가서 광고를 한다. 그런 차이가 있다.(참여자 6)

❍ 출구전략 생성을 위한 과도한 업무 부담은 가중되는 상황임.

- 교육체계의 특성상, 출구전략을 고려해야 하지만 아직까지 협력의 여건과 네트 워크가 충분히 구축되지 않은 상황이라 상당한 업무 부담이 초래될 수밖에 없 음. 현재의 인력구조 대비 지향하는 바를 이루기위해서 담당자들의 부담이 증 대되고 있음. 만들기까지 사실 앉아서 기획하는 것은 오히려 쉬울 수 있는데, 그것을 다 파트너 를 발굴해서 그것을 어떻게 엮어야 할지, 그리고 출구전략은 뭔지 이런 것들이 사 실 다 이렇게 하나하나 시간이 오래걸려요. 하나의 과정을 발굴하고 엮고 출구전략 까지 같이. 또 저희가 만나는 파트너 중에는 아주 전문적인 파트너 기관이라기보다 이거는 각 캠퍼스 마다 리더십의 스타일도 있는데, 저희는 기본적으로 당사자 조직 을 활용하자, 그래서 캠퍼스를 통해서 모여진 당사자들이 실적이 필요하잖아요, 이 실적을 기반으로 다른 인프라, 사회적경제라든지 이런 것을 만나서 성장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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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데 그 초기실적을 주기 위해서 저희가 어떻게 보면 아직은 여물지 않은 그런 50+단 체들과 하는 것들도 많이 있고, 그러다 보니 손이 많이 갑니다. 그리고 또 교육 이후 에 당연히 흩어지지 않고 일과 활동으로 연결하려면, 커뮤니티를 조직하고, 계속 공을 들이고, 커뮤니티가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는 보이지 않는 손이 너 무 많이 들어가는데, 그런 것들은 이런 행정의, 공공기관에서 보여지지 않는 거거 든요, 그러니까 사실은 지금 있는 캠퍼스 인력구조를 가지고 모든 것을 하기가 참 어렵다, 그래서 우리가 선택을 해야 할 시점인가보다 이런 생각이 좀 들어요. 그리 고 이것을 어떻게 멀티캠퍼스 전략에서 풀 수 있을까 이런 생각도 좀 들고요. 최근 에는 그런 고민이 좀 많아요. 부드럽지가 않아요. 그래서 당사자들이 욕구는 분출 하는데 이것을 우리가 섬세하게 같이 초기에는 할 수 있는 구조가 안 되고, 점점 관 리적으로 되고 있는 측면들이 있죠.(참여자 1)

���� 프로그램 운영상의 애로 ❍ 프로그램 특성에 따른 차별화된 접근으로 교육적 가치 구현 필요 - 프로그램 특성에 따라 참여자 모집 및 프로그램 이후 후속 활동 기획이 용이 한 과정이 있는 반면에 그렇지 않은 프로그램 사이에 상당한 편차가 존재하는 상황임. 담당자는 자신이 맡은 프로그램에 따라 업무의 난이도가 크게 달라질 수밖에 없음.

- 프로그램 참여 자체만으로도 충분한 교육적 가치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때로는 후속 활동에 대한 과도한 부담이 교육체계 운영에 부담이 되기도 함. 참여 학습자 특성에 따라서, 일부 학습자는 기관에 와서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하며, 그 자체가 인식과 행동의 전환을 반영하고 있다 는 사실을 주지하고 그 가치를 내부적으로 적극 인정할 필요가 있음. ❍ 이는 학습자별 차별화된 접근의 필요를 제기하는 것이기도 함. 다양하고 복합 적인 학습자 특성을 반영하여, 각 학습자 그룹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설계하여 제공하고 이에 따른 충분한 인정과 성과 평가가 뒤따를 필요 있음. 이는 인생재설계라서, 커리어모색, 인생기술 학부라서가 아니다. 어떤 것들이든지 활동거리를 연결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그것은 과정이 어떤 것이냐에 따라 그 역할 이 달라진다. 바로 여기서 어려움이 있다. 커뮤니티를 연결하기 쉬운 과정을 맡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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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 직원들은, 활동 연계가 생기니 평가도 잘 받고, 힘도 난다. 그러나 어떤 과정은 아무리 노력해도 커뮤니티가 단 하나도 만들어지지 않는 과정도 있다. 이런 것에서 오는 문제점들이 있다. 또 어떻게 모든 과정에 커뮤니티가 만들어지겠는가. 교육은 교육만으로 만족하는 것 아닌가. 우리의 문제점은 계속 위에서 활동거리 연계에 대 한 압박을 주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 교육은 교육으로서의 만족도가 있고, 이것이 좋아서 듣는 사람들에게도 노년 이후의 교육이라는 것이 학습으로 충분한 만족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윗선에서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추가적으로 학습 이후의 커뮤니티는 활동거리를 찾아가는 부류가 있는 것이다. 따로 분류가 되어야 한다. (참여자5)

❍ 프로그램에 내재한 교육목표가 복합적으로 추진상 애로 - 프로그램의 교육목표가 내용 그 자체의 성취뿐만 아니라, 당사자들의 참여와 개방 그리고 후속 활동 참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복합적인 교육목표를 하 나의 프로그램 안에 동시에 담고 있어서, 실제로 구현하는데 애로가 있을 뿐 만 아니라, 상당한 집중력을 요구하는 사업임.

- 프로그램별 교육목표를 단순화하고, 실질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조 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가 필요함 프로그램은 키워드를 주고 문제 해결하는 방식으로 역할을 하지, 누군가의 삶을 엄 청 이야기하게 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기 이야기를 하며 친해질 만한 술 자리를 만들었는데, 여기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 역시 패스하도록 한다. 그러다 보니 프로그램에 공이 많이 든다. 직원이 다른 과정을 할 수가 없다. 캠퍼스가 이상 적인 교육을 지향한다고 하지만, 이것이 정말 맞는 것인가 싶고, 유형을 만들기 어 렵기 때문에 이 사업이 굉장히 어렵게 느껴진다. 직업교육이면 직업교육만 하고, 취미교양이면 취미교양만 하고 이러면 좋은데, 다양한 교육을 묶어서 인식전환을 꾀하는 동시에 모듈은 모듈대로 복잡하게 만들어져 있거나 무언가를 가미해야 하 기 때문이다.(참여자 5)

❍ 프로그램 목표의 복합성으로 운영상의 애로 발생 - 프로그램 운영 목표가 복합적이고 혼재되어 있어서 오히려 교육 운영에 혼란 을 유발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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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 다양한 출구전략을 모색하는 것은 중요한 차별점이지만, 기관의 한계를 인정하 고 자체 내뿐만 아니라 외부 관련 기관이나 단체와도 적극 협력하여, 재단 프 로그램 수료 이후의 과정에 대한 로드맵 관련 의미있는 정보 제공이 필요함. ❍ 이를 위해서는 관련 기관과의 적극적인 파트너십 확보 및 각 주제에 적합한 운영인력의 배치가 필요함. 그런데 정말 지금 프로그램의 정체성이, 캠퍼스의 정체성이 힘든 것이, 예를 들어 서울 자유시민 대학을 가면, 이것을 듣고 나서, 예를 들어 데카르트 사상을 들었는 데 내가 무엇을 할 거다를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캠퍼스는 이렇게 혼재된 요구를 가지고 많은 사람들을 모시고 있고, 캠퍼스 자체도 출구 전략이나 연계 과 정이 전혀 없거나 혼재되어 있다. 그래서 그 상태에서 그래도 좀 모색해 가는 방법 은 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고, 진행할 때 최소한 프로그램의 로드맵을 강 의 시작하거나, 로드맵에 설명이 되어야 할 것 같다. 예를 들면 도시계획농부 과정 은 캠퍼스에서 여기까지 커버가 되어 있다, 그런데 여기서 만약 정말 도시농부가 되는 과정은 이러한 이러한 프로그램이 있는데 고급과정은 임업진흥청에 가면 후 계자로 나가는 과정이 있고, 서울시 정책실장을 통해서 서울시 포탈에 가면 이런 과정이 있습니다. 그냥 취미로 하시는 분은 여기서 배운 것이 충분히 이정도 까지 는 된다, 이런 식으로 되었으면 좋겠다. (참여자 7)

❍ 캠퍼스별 프로그램의 중복개설 지양 필요 - 각 캠퍼스별로 프로그램이 중복 운영되어, 운영 효과성을 낮추고 있으므로 프 로그램의 종수를 줄이고, 중복개설도 가능한 지양하는 것이 필요함 현재 캠퍼스는 중부캠퍼스 같은 경우 사회복지를 주제로 해서 진행을 하고 있고, 서부캠퍼스는 주거, 공동주거, 문화, 여행 이런 것이 큰 콘셉트, 남부는 잘 모르겠지 만 이것에 대한 강좌도 개설이 되었지만, 너무 많은 가지 수를 줄이는 것에는 공감 한다. 실제로 사진강좌 같은 경우 세 캠퍼스가 다 열려 있다. 그러나 거의 흡사한 내 용이고 그에 비해 사진은 그게 그거이다 결국, 강사님들도 불편하실 지 모르겠지만 너무 비슷하다. 이 외에도 다른 강사 분들이 세 군데를 다 다니는 경우도 있다. 이런 부분들은 지양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참여자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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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서울시50+캠퍼스 교육체계 분석

❍ 성인학습자에 적합한 방식으로 교수법 개선 필요 - 학습자들의 참여를 촉구하고자 하지만, 여전히 강의 중심 전달식 프로그램이 주류를 이루고 있음. 다양한 교수방법과 학습자 참여를 촉진할 수 있는 접근 전략에 대한 고려가 필요함 교육 내용, 형식이 아직도 여전히 강의식, 전달식이 대부분이다. 많은 평생학습 현 장에서 볼 때 워크샵 형식을 필요로 하는 것 같다. 판을 깔아 놓으면 굉장히 두려워 하는 것 같다. 이것이 수월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이율배반적인 점 은 당사자들은 굉장히 주인공이 되고 싶어 한다. 그래서 관심을 갖고 싶고, 존재감 을 갖고 싶어하는 융합하는 기회가 있는데, 그런 프로그램도 개발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참여자 9)

���� 참여자 모집 ❍ 가치 구현 프로그램일수록 참여자 모집의 애로로 상당한 부담을 안고 있음.

- 재단의 브랜드 사업 내지 대표사업이라고 평가할만한 프로그램의 경우, 참여자 모집이 애로를 겪는 경우가 자주 있음. 강의전달식이 아니므로, 중반 이후까지 참여한 경우는 만족도가 높지만 전반부까지는 갈등과 불평불만 발생의 소지가 높은 편 - 재단의 가치지향성과 현실적인 수강생 모집 사이의 적지 않은 괴리가 실재함. 프로그램의 효과적 운영을 위해서, 인생 학교와 같은 프로그램은 구조적으로 후반부에 위치시키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할 필요 있음. 경험 상 어떤 교육과정이든 체계든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어려우면, 수강접수로 전 혀 이어지지 않는다. 어떤 의무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상적이고, 필요해서 설계를 해도, 이것이 직접적으로 다가오지 않으면, 들어와서의 효과성은 있어도, 이미 모집의 단계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단적으로 인생학교라는 프로그램 이 그렇다. 인생학교는 어떤 지식을 알려주는 교육과정이 아니다. 그저 모여서 사 회현상에 대해 논의하고, 커뮤니티를 만들고,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하는지를 보는 것이다. 그래서 12회차까지 수업이 있으면, 6회차까지는 사람들이 갈등을 겪는다. 돈을 내고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하고 물론 키워드가 있고, 커뮤니티를 만들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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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안에서 돌아보는 것이지만, 하는 것들이 어리둥절하다. 그러나 점차 주말에 1박2일 워크샵도 가고 하는 것들을 통해 끝까지 과정을 수료하면 이 과정을 찬양하는 분들 이 있을 만큼 만족도가 높다. 결국 이분들이 스피커 역할을 하기도 한다. 나는 이것 이 50+교육의 비전이라 생각한다.[중략] 현실과의 괴리도 있겠지만 그 안에서 사람 들의 파급효과가 분명 있다고 생각한다. 항상 50+교육이, 교육 후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 사람으로서 작용할 수 있을지를 생각하게 만드는 과정이다. 그런데 보 이지 않기 때문에 접수가 너무 어렵다. 질문하신 자유학기제는, 모집 단계에서 사 람들을 모집하기에는 그래서 한계가 있다. 그래서 인생학교는 졸업생들에게 의지 하는 바가 너무 크다(참여자 5).

❍ 재단 교육의 현실적 운영과 성과관리 목표 달성 사이에 어려움이 있음. 재단의 차별성과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프로그램 종수를 줄이고, 프로그램별로 집중 심화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현실적으로 적정 인원의 수강생을 모 집하기 위해서는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접기는 어려움 [프로그램의 종류를 줄이면] 모객이 줄어든다. 양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 서 차별성에 대한 강박은 있지만, 사람들을 유인할 것은 있어야 하고, 그렇다고 모 두가 하는 것을 할 수는 없고, 약간의 혁신성과 트렌디한 요소들도 가미해야 한다. (참여자 5)

���� 교육체계와 모듈의 시스템화 취약 ❍ 불안정한 교육체계와 모듈 - 교육체계 운영 시스템과 모듈이 취약하여, 교육을 안정적으로 예측 가능한 방 식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음. 이는 교육기획의 피로도를 높 일 뿐 아니라, 질 관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현재와 같이 불안정한 교육체계 속에서는 교육담당자들의 피로도가 높아지는 구조임. 확실한 방향성과 운영구조, 모듈 체계를 확보하여 재단 교육체계 전반 으로 안정화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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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서울시50+캠퍼스 교육체계 분석

시스템과 모듈이 없는 것이 그래서 어렵다. 직업교육처럼 모듈이 확실하면 좋은데, 우리의 경우 사람들이 오는 방법, 그 안에서 교육을 구성하는 방법 등이 각각 다르 다. 담당자들의 능력에도 좌우되기도 한다. 그때마다 진행하는 과정 하나에 개입하 는 것들이 다르다 보니, 50+교육이 무엇인가에 대해 더 생각하게 되고, 그 정의를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아니면 누구나 듣고 싶어하는 보편적인 교 육도 필요한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든다. 현재는 일상기술이라는 미명 하에 이 뤄지는데 이 부분을 너무 무시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만약 운영 방법이 다르다면, 다른 기관에서 하는 과정도 진행해 볼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참여자 5)

하면 할수록 너무 어려운 것 같다. 체계가 잡힐 수 있을까, 3년이 되고 이제 4년이 되는데 매 번 처음 일하는 것처럼 해야 하나 하는 피로감이 크다. 유형화가 안 되고, 늘 새로운 것이 때문이다. 정체성을 잘 담아낼 수 있게끔 무언가를 하려고 해도, 잘 모르겠을 때가 있다. 보편적인 평생교육이 무엇이 나쁜지에 대한 고민도 마찬가지 다. 직원들과 함께 만들어가려면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이런 부분이 힘든 점 이다. (참여자 5)

❍ 교육기획에 필요한 시간과 안정성 취약으로 운영상의 비효율 발생 - 새로운 실험의 정착까지는 반드시 충분한 시간이 확보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행 교육체계에서는 실험을 통한 시행착오와 수정 보완을 경험할 수 있는 시 간적 여력이 주어지지 않는 것이 교육기획의 제약임 - 더욱이 교육체계가 안정화되기도 전에 진행 중인 상황에서도 잦은 번복과 추 가가 이루어져 교육 운영의 효율성을 꾀하기 어려운 상황임. 당사자성을 반영 하기 위한 불가피한 상황이라 하더라도 중장기적으로 교육체계의 안정성을 확 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려 필요함. 그러나 문제점은 아직 2~3년 밖에 되지 않았는데, 안정화가 되기 전에, 별로 해 보 지 않았는데 계속 바꾸어야 하는 것이 문제다. 예를 들면 일상기술학부를 없애야 한다든지, 자격증 제도를 더 도입해야 한다든지, 취약계층이 들어와서 무언가 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것 등 말이다 [중략] 나 역시 우리의 체계가 굉장히 비효율적 이라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시간을 주지 않는다는 생각이 든다. 당사 자들이 스스로 성장하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운영체계도 마찬가지다. 새로운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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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이기 때문에, 이제 조금 무언가 해볼 수 있을 거 같다, 연결도 해보고, 키우고, 합쳐 보기도 하는데, 이를 안 된다고 할 때, 도전에 맞서지 못할 때, 어쩌면 답이 안 되시 겠지만 이것이 가장 문제라 생각한다. [중략] 비효율에 대한 것은 여러 가지가 있 다. 너무 많은 것들을 넣어 놔서 그런 것 같다. 미션을 심으면서, 당사자들이 활동할 수 있게 해 줘야 하는 등 여러 가지를 섞다 보니 교육에 대한 기획이나 운영이 굉장 히 여러 번 일어난다. 교육의 입장에서 볼 때 다른 교육 기관은 1번에 한 번 정도 세 게 교육 기획을 하고, 1년을 운영하고, 그 다음을 기획하고 한다. 우리는 학기별로 도 일어나고, 학기 안에서도 실제 당사자 프로그램을 따로 콘텐츠를 발굴하고, 커 뮤니티도 발굴하고 한다. 당사자들의 동기부여를 위한 점도 있지만, 개선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한다. (참여자 4)

��� 교육체계 발전방안 ��� 교육체계의 기본방향 ���� 교육체계의 지향점�� 실험성과 선도성�� 당사자성 ❍ 교육체계의 핵심가치는 실험성과 선도성임 - 50+재단 교육의 최대 강점은 ‘실험성’과 ‘선도성’이라 할 수 있음. 무엇보다도 새로운 접근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 50~65세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기존에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다양한 교육실험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가 치를 부여할 수 있음. 그러나 반대로 굉장한 실험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50+재단이 생기기 직전, 베이 비부머 세대들이 은퇴하여 지금 현재 50~60세 세대 안에 있다. 이 사람들은 실제 로 앞으로 50년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본인의 생각이나 준비가 없다. 기 존의 스킬을 가지고 기존의 직장에서, 기존의 일을 할 수 있는 사회적 인프라가 갖 춰져 있지 않다. 결국 기존의 곳에서는 내몰리고, 새로운 곳에서는 갈 곳이 없다. 그 렇다면 스스로 만들어 낼 수밖에 없는 것인데, 국가에서 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 다. 기존의 일자리를 나누든, 없던 일자리를 만들든, 이전에는 비영리였는데, 이제 는 비영리가 아닌 다른 혼합형 일자리나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든지 간에, 만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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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서울시50+캠퍼스 교육체계 분석

는 이 시간이 필요하다. 그 역할을 하는 통로가 필요한데, 우리가 딱 맞아 떨어진다 고는 할 수 없지만, 기관이나 민간은 준비가 되어 있지 않고, 우리가 그래도 그 시도 를 옳든 틀리든 일부 하고 있다고는 생각한다.(참여자 4)

❍ 공공부문으로서 민간이 할 수 없는 새로운 시도를 실험적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재단의 사회적 소명을 수행하는 것임. 저희가 공공이기 때문에, 부담감 없이 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 민간 교육 비즈니스 라고 하면, 교육에 대한 예산이나 인력 투입 대비 산출물이 분명해야 한다. 예를 들 어 일자리 관련 교육을 진행했으면, 취업이나 창업 관련 숫자가 나와야 한다. 그러 나 저희는 민간과 달리 공공으로서 선도적으로 해야 할 역할들이 있다. [중략] 그러 나 이 부분은 결과에 집착할 수가 없는 부분이다. 모집부터 어렵기 때문이다. 일반 케어가 아닌 남성 케어라 하는 순간 모집도 어려워지고, 종료 후 성과가 무엇이냐 묻는 경우 등에 있어 외로운 싸움이 되는 순간들이 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우 리 50+재단이 해 주어야 하고, 서울시이기 때문에 서울시가 가지고 있는 인구통계 가 먹히고 있기 때문에 해야 된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누군가는 시작을 해야 한다 고 생각한다 (참여자 3)

❍ 실험성과 선도성 강화를 위하여 인큐베이팅 기능 확대 필요 - 참여 학습자들이 스스로 자신들만의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하는 것이 재단 사업의 중요한 비전이라고 생각함.

- 이를 위해서, 재단 사업은 당사자들이 새로운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기반과 플랫폼을 제공할 필요가 있음. 즉, 재단의 교육은 거대한 실험실로 기능할 필 요 있음.

[50대가 주도하는] 그런 것을 이곳에서 실험적으로 했으면 좋겠다. 지금도 단체설 립이나 단체지원사업들을 하고는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앞으로는 노동 시 장이라는 게 기업에서 무언가를 하기 보다, 느슨한 로드들이 연결되어 무언가를 기 획하고 생산하는 체계가 되고, 중간 중간에 전문가들이 접근하는, 일부는 그런 시 장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사업 프로젝트를 여기서 하고 인큐베이션 하는 것들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금은 우리 재단이 가진 한계가 인큐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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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하는 수준이 자문을 붙여주거나 공유사무실을 대 주고 하는 정도지만, 실제 사 업을 인큐베이션 해서 무언가 판매처를 연결해주고, 실제 수익을 돌려주고 하는 것 들을 어느정도 지원해줄 수 있는 실질적인 구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연계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 할 필요도 없지만,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참여자 4)

❍ 재단의 교육체계가 추구하는 가장 차별화된 핵심가치는 ‘당사자성’임.

- 재단의 근본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참여자들의 당사자성을 최대한 살리기 위한 방식으로 교육체계를 운영하는 것이 필요함.

- 교육 운영자들은 학습자를 대상화하는 대신, 지원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중요함 교육의 내용과 형식에 대한 실험도 많이 하고 싶고, 50+재단의 정체성이 50+세대 당사자들이 그들의 주도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더 많은 기회를 드리고, 더 잘 할 수 있는 부분의 주인공이 되게 하는 것이다. 저희는 조연으로서 넛지를 하면 된다. 이 얘기는, 저희 교육사업실 인원이 8명이다. 이 분들 나이대가 30대 중반에서 40대 초반이다. 물론 각자 교육 기획 관련하여 경험이 많은 분들이다. 그러나 저 스스로 도 느끼는 한계이지만, 머리와 가슴 사이의 갭이 크다. (참여자 3)

- 재단의 교육은 교육의 ‘대상자’에게 직접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이 아니라, 교 육의 ‘주체’인 중장년 참여자들이 재단이라는 마당 위에서 자신의 역동성을 최 대한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임. 제가 볼 때, 저도 평생학습 쪽에 있었지만, 조금 다른 것은 이 50+학습자라는 표현 보다 당사자라고, 당사자 운동의 개념을 생각한 것은 저는 이 사업 자체가, 우리가 계속 플랫폼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것이 그런데 이 플랫폼이 무엇이냐, 이것에 대해서도 우리 내부에 대해서도 합의나 공유나 이런 것이 충분히 되지 않은 것이.. 플랫폼이란 기본적으로 플랫폼에 딸려진 콘텐츠들을 우리가 직접 만드는 일부도 있지만, 목적의식적으로, 사실 많은 사람들이 와서 여기에서 각각의 콘텐츠들을 앉 히고 이 플랫폼 안에서 연결되고 엮어지기도 하고, 또 자연스럽게 소멸되기도 하고 이런 것들이 자연스러운 소멸과정이어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가능 성으로 보는 것은 이 당사자들의 특히 어떻게 보면 우리 같은 세대가 다 여기 정직 대상자잖아요, 우리가 386세대가 걸어왔던 길들을 들여다보면, 우리가 부모세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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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었을 때 최초로 공동육아 같은 것도 만들고, 홈스쿨링도 하고 그랬고, 우리가 40 대가 되었을 때 중장년층 전용공간이 필요하다, 그러니까 이런 공간도 만들어내고 이러듯이, 이 당사자들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제가 생각했던 초기 생각보다 굉장히 빠르고 역동적이다, 굉장히 자발적 의지들이 높다, 물론 당연히 스킬들이 떨어지고, 아직도 여전히 뭔가 짜여진 조직 체계 속에서의 지휘체계가 익숙하고 이런 것들이 문제긴 해요, 그래서 커뮤니케이션이나 소통의 기술 이런 것들이 확실히 어려움이 있는 것들이 사실인데, 그러나 무언가를 해보려 하는 욕구나 이런 것들이 굉장히 높더라고요. (참여자 1)

���� 교육목표�� 사회 참여�� 세대통합 및 관계의 플랫폼 ❍ 재단의 교육비전은 교육 이후의 사회 참여임.

- 교육 자체에서 멈추지 않는 그 너머의 사회 참여를 통한 긍정적 사회적 영향 력을 선순환의 토대를 만드는 것임.

- 교육 프로그램 마친 후의 지역사회를 바라보며 참여할 수 있는 사회 공헌 활 동과 연계하기 위한 출구전략 확보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과 성찰이 필요함. 이분들이 참여하여 기왕이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활동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 이와 관련하여 열리는 분야가 있을 수 있다. 마을이나 사회적 경제와 같은 분야 말이다. 여기에 들어와서 인식 개선도 되고, 기술도 익히고 해서 마을이나 지 역으로 커뮤니티를 만들거나 혹은 개인적으로라도 무언가 진출하는 경로로 만들고 자 하는 과정이 있다. 인생학교도 그런 과정 중 하나일 수 있고 오픈스페이스, 원탁 토론 이런 것들도 있을 수 있다. 이런 것들은 품이 많이 들지만 캠퍼스가 특화해서 잘 하려고 하는 교육 중 하나라고도 말할 수 있다(참여자 6)

❍ 재단 교육과정의 공통적 지향가치는 사회적 경제임 - 즉 교육 참여 당사자들이 교육 이후, 사회활동에 참여하여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필요함. [각 캠퍼스의 공통프레임은] 사회적 경제다.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하는 것, 이것이 앙코르커리어인데, 이를 위해서는 앙코르잡, 이를 테면 봉사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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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는 직업군을 더 많이 모색하는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전반전과는 다른 새 로운 직업에 대한 도전일 수도 있고, 사회 전체적으로는 사회적으로 봉사활동하기 좋은 직업군을 모색하는 것이다. 앙코르잡을 통해 앙코르커리어를 쌓고 이를 통해 앙코르 라이프를 살아가는 것이 개인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이를 우리는 사회적경제라고 생각하고 이를 풀어가고 있다(참여자 3).

❍ 세대통합을 지향하는 교육체계 개발 필요 - 향후 교육비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것이며, 세대통합 활동에서 50대의 강점을 드러낼 수 있도록 교육을 전개하는 것이 필 요함. 나는 재단이 갖고 있는 한계 중 하나로, 50+라는 것 자체가 기회이자 한계라 생각 한다. 그러나 나는 앞으로는 한 세대가 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3~4세대 가 함께 일하는 장이 생길 것이라 생각한다. 50+에게 적합한 무언가를 하더라도, 세대 통합적인 접근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런 점이 조금 막혀 있는 것 같다. 나이는 상관이 없으나, 40부터 사회가 수용이 잘 안 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40~70까지가 무언가를 하고, 또 청년들과도 무언가를 하는 구조가 되야 하지 않을 까 생각한다. 그리고 거기서 50+가 주도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 한다. (참여자 4)

❍ 향후 교육체계의 지향가치는 가족 소통, 세대 소통, 다문화와 같은 포용적 통 합적 관점과 가치관을 적극 반영할 필요가 있음. 특히 가족소통, 세대소통, 다문화 이 세가지는 저희가 반드시 끌고 가야하는 것 같 다. 아직 못한 것도 있는데 여건이 된다면 하나씩 실험해 보고 싶다(참여자 3)

❍ 재단 교육체계의 정체성은 ‘관계’의 확장에 있음.

- 다양한 만남과 관계의 생성을 통해, 학습자들이 삶의 새로운 전환을 경험하도 록 하는 것이 재단이 지향하는 사명이라고 할 수 있음.

- 따라서 교육기획에 있어서, 인식 전환 및 네트워킹에 대한 적극적인 반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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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함. 우리가 참여자들에게 주려고 하는 목적은 사실 스킬을 능숙하게 해 준다기보다, 지 금껏 생각하지 못한 다양한 시도들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이에 관심 이 있는 사람들을 만나게 해주는 것이다. 오히려 느슨하기 때문에 참여자들이 다른 것을 하면서도 이를 들을 수 있다. 학교가 아니고, 고비용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느 슨한 목적을 가지고 오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 굳이 이 교육을 들으러 오는 분들이 서로 만나는 그 자체가 굉장한 네트워킹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의 교육프로그램은 기존의 직업훈련원이나 여성인력개발원과 같은 곳과는 지향점이 좀 다르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기술이나 스킬을 가르쳐주는 곳이 아니고, 본인 스 스로 무엇을 해야할 지 생각할 시간을 주는 곳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에 미션에 맞게 내 나름대로의 해석을 하고 있다. 그래서 이에 맞는 프로그램들을 준 비를 하며 진행을 하고 있다(참여자 4)

��� 교육기획 발전 방향 ���� 고유한 전문 콘텐츠의 개발 ❍ 재단만이 갖고 있는, 재단 자체의 고유한 전문 콘텐츠를 확보하는 것이 필요함.

- 주제와 콘텐츠 그리고 자체적으로 양성된 강사진까지 포함하여, 자체적으로 개 발 운영하는 전문 콘텐츠 개발이 필요함.

- 재단 고유 전문화된 콘텐츠는 재단의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고 확산하는 것에 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예시로는 인생학교, 인생이모작 입문, IT 전문콘텐 츠, 진로개발을 위한 직업유형 사례 등을 들 수 있음. 전체 차원에서의 교육 자체가 일자리 공부 같을 필요는 없어도, 인생학교보다는 조 금 더 다른 여러 몇 가지 콘텐츠를 재단이 라이센싱하면 좋겠다. 필요하다면 재단 직원이 강사가 되든지 해서라도, 몇 가지 과정들에 있어 전임강사의 필요성은 개인 적으로는 당연한 것이라 생각한다. 서울시의 경우 아마도 그런 것을 안 해봐서 그 런 것 같다. 기업의 경우 그 기업만의 대체 불가능한 가치나 이미지가 있다. 그것을 내부에서 계속 업그레이드해서 온라인이나 채널을 통해 전파하는 게 중요하다. 오 프라인에서 확대재생산을 하려면 강사를 계속 키우거나 해야 한다. 우리만의 콘텐 츠가 없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불안한 점이라 생각한다. 연구과제 시각과 별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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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자체의 콘텐츠가 없다는 사실 말이다. [중략] 아직까지는 당사자 스스로 고민 하게끔 하는 느슨함이 강점이지만, 정말 우리가 이야기하려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 를 찾기에는 힘든 부분이 있다. 예를 들면 반복적으로 온라인으로 전파하는 콘텐츠 나, 10주 과정 같은 것들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참여자 4)

❍ 공통 기본 콘텐츠로 인생학교와 같은 프로그램 강화 필요 - 몇몇 프로그램은 재단의 가장 공통 기본 콘텐츠로 간주할 수 있음. 인생학교 혹은 앙코르 커리어 등이 그 예임. 캠퍼스별 차이는 있으나, 공통 기본 교육과 정으로 포지셔닝하여, 재단 교육이 추구하는 기본 가치를 전달하는 핵심요소로 자리매김할 필요 있음.

- 그러나 모든 기본 콘텐츠가 동일 시수나 방식으로 제공될 필요는 없으며 대상 과 지역에 따라 융통성 있게 적절한 방식으로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함. 당연히 인생학교 포지셔닝은, 초기에 시장님이 워딩을 인생학교로 이야기하진 않 으셨지만, 이게 100살까지 살아야 하는데 누구나 생애 절반쯤이 되는 시기에는 한 번쯤 들어가는 과정으로 무언가 그런 게 필요한 일종의 서울시민 누구나 전환기에 한번은 들어가는 과정, 우리가 생애전환기에 건강검진을 받듯이, 그런 포지셔닝으 로 비전을 갖고 시작을 한 거죠. 그래서 서울 50+인생학교는 서울시민 누구나가 50 즈음에 한 번은 들어가서 13주 한 학기라는 시간동안 자신을 돌아보고, 어떻게 할 지, 새로운 동료도 만나보고 하는 이런 과정으로 설계를 한 것이어서, 이게 어떤 캠 퍼스의 많은 교육 과정 중 하나로 저는 보지 않습니다. 저는 오히려 그 비중에 대해 서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 그런데 뒤에 들어오신 분들은, 처음에 그렇게 생각을 하고 만들었다고 해서 그게 전체의 공통가치가 되는 것은 아니다 보니 지금은 캠퍼 스의 과정 중 하나로 인식하고 있는 실무자들이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제 개인적 인 생각은 어떤 공통과정은 있어야 한다, 그래서 그거는 서울시민 누구나 보편적 서비스로, 그리고 직접 찾아오기 어려우면 약간 약식 버전의 인생학교, 예를 들면 맛보기 인생학교, 인생학교 자체도 저는 여러 개가 되어서 이게 서울 시민 누구나 50즈음에는 한번쯤 하는 과정으로 자리매김하면 좋겠다 싶습니다. (참여자 1)

❍ 장기-전문적인 콘텐츠의 적극적인 도입 필요 - 입문 중심 프로그램을 지양하고 심화 고급형 장기 프로그램 개설 운영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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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서울시50+캠퍼스 교육체계 분석

현장 참여자 분들에게 수요조사나 설문조사를 하면 교육시간이 너무 짧다, (양 자 체가), 학기제로 했을 때 보통 3개월 10~12회차인데, 그 시간에는 맛보기 및 다음 단계를 가기 위한 출발점은 되지만, ‘가려운 데를 긁다 만 것 같다’ 같은 의견이 있 기도 한다. 그래서 교육 기간을 늘리거나 연간 단위의 교육과정을 구성하거나 해야 할 것이다 (참여자 3)

- 프로그램의 다양성은 확보되고 있으나, 각 주제별로 보다 심화 발전된 프로그 램의 개설은 취약한 편임. 특정 주제를 전문 프로그램으로 심화시켜, 관련하여 보다 가시적이고 구체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에 대한 고려 필요 이 프로그램에서 제가 2년차가 되면서 느끼는 것은 더 심화가 되어서 나갈 수 있는 데 항상 기본반만 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게 없는 것을 강사님도, 이 분들도 안타까 워해서 함께 힘을 모아 사비를 걷어서 강사들을 들이는 것 같다. 물어보진 않았지 만 제 생각엔 그런 것 같다. 이렇게 연결을 하고 있는데,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것 은 프로그램이 여러가지 다양하게 있는 것은 더 이상 할 것도 없고, 필요하면 또 프 로그램을 만들어 내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수요층이 여러 층이 있는데, 교양 으로 즐기는 쪽도 있지만 이런 쪽의,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할 때, 이런 욕구도 많 다는 것을 2년 차에 알게 되었다. 이런 것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하다못해 심화 까지 해서 발표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준다거나, 어쨌든 저희 50+가 좀 즐겁게 살 고 이런 것을 목표로 한다면, 이런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참여자 8)

❍ 학습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자기표현 이전에 준비단계 과정 기획 필요 - 재단 교육의 특성상 학습자의 참여와 개방성을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이 다수 있으나, 학습자들의 자기표현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 현재 50+세대의 특성을 고려할 때 적극적 참여에 앞서 자기개방을 준비하고 표현할 수 있는 기술과 태도를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사전 프로그램이 필요함. 처음에는 문화센터와 겹쳐지는 과목은 차별화 때문에라도 안 하고 싶다 했는데, 점 점 이번 같은 경우에도 뮤지컬 교실도 그렇고 마이웨이 연기교실이라는 실제 탈랜 트 강사분이 오셔서 자신의 얘기를 자신이 스토리를 작성해 실제로 발표하는 자리 가 있는데, 실제로 이 참여자들이 이런 취지를 보고 하겠다고 오셨다. 그런데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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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수업 과정 중에 초반주에 호불호가 바뀌었다. 왜냐하면 50+세대들이 자기를 표 현하는 데 굉장히 익숙치 않기 때문이다. 너무 겁이 난다는 표현까지 할 정도로 두 렵다, 그래서 각본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그것을 연습을 해 오겠다 했지만 강 사분은 자신의 다양한, 그야말로 특별한 분들의 평범한 이야기 하나하나를 발췌해 서 표현하는 것을 지도 목적으로 한다고 하셨다. 그런데 그것이 50+세대에게는 엄 청난 부담인 것이다, 그러나 저 역시 어렵지만 그런 부분을,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익숙해지도록 연습하는 그런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참여자 9)

���� 전환교육의 추구 ❍ 전환교육 콘텐츠 강화 필요 - 중년 세대, 특히 남성을 위한 전환교육의 중요성 점차 증대되고 있으며, 세대 통합 및 중년 인적자원 활용과 같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 - 따라서, 교육과정에서 중요한 핵심이 되어야 하는 것은 전환기 적응과 주도를 위한 인식 전환 교육임. 우리가 서울 시민 30%를 타겟으로 하고 있는데 이게 아무리 콘텐츠를 정해도 보편 적 서비스로는 또 다른 작동이 필요하더라고요, 그런 것들을 좀 함축으로 가져가야 하고, 여전히, 특히 저는 중장년들 여성들을 위한 것들은 전용 인프라도 있고 직업 훈련 기관, 평생학습기관도 많은데, 캠퍼스는 이런 성별 구별을 할 필요는 없으나 저는 좀 그 어떤 데도 편입되지 않고 겉돌고 있는 중장년 남성들이 굉장히 중요한 타겟층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 중장년 남성들이 갖고 있는 권위의식과 그런 것들 이 그 분들이 갖고 있는 역량이나 경험, 이런 것을 많이 삭감하죠. 그래서 저희가 사 회적 경제 쪽으로도 많이 진출하고 있고 하는데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커뮤니 케이션 역랑이라든지, 민주적 의사소통 이런 것들에 대해서 훈련이 굉장히 필요하 고, 그래서 여전히 이 캠퍼스가 그 전환기에 해당되는 인식 전환, 그건 굉장히 중요 한 교육 과정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참여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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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서울시50+캠퍼스 교육체계 분석

��� 교육 운영 개선방향 ���� 캠퍼스 체제 및 역할분담 개선 ❍ 재단의 교육사업 전반적인 혁신이 필요한 시점임.

- 첫째는 캠퍼스와 센터 간 기능 재조정, 둘째는 캠퍼스별 주제와 역할 분담, 셋 째는 교육체계가 아닌 사업체계로 전반적인 재구조화를 도모할 시점임. 올해 들어서 변화되는 것은, 그래서 이제 캠퍼스 입장을 넘어서서, 50+가 사회적 문제에 어떻게 임팩트를 주고 있느냐, 이런 부분에 있어서 저희가 대응할 수 있는 체계로 바꿔야 하는데, 저는 이제 몇 가지, 이는 제 생각인데, 첫번째는 캠퍼스와 센 터간의 기능과 역할을 과감하게, 이는 서울시의 의지가 중요한데 그래서 캠퍼스에 서 하고 있는 많은 일상활동들을 과감하게 자치구 센터로 넘길 필요도 있고요, [중 략] 그리고 또 하나는 캠퍼스 간에 우리가 쏟아지는 내외부 요구가 너무 많아요. [중략]열거하면 백가지도 넘을 텐데 이것을 한 캠퍼스에서 모두 할 수가 없을 것이 기 때문에,[중략] 그래서 캠퍼스 간의 역할을, 그래서 이것이 재단 전체로 봤을 때 는 우리가 통계를 내거나 밖에서 보는 것은 개별 캠퍼스가 무얼 하느냐 보다 재단 이 무얼 하느냐로 보기 때문에 저는 멀티캠퍼스 간 뚜렷한 특징적인 것들은 할 필 요도 있겠다 이런 생각입니다. 그리고 세번째로는 교육체계 개편의 관점보다는 캠 퍼스 프레임을 사업체계로 바꿀 필요가 있겠다 [중략]너무 교육기관으로서의 정체 성이 너무 강한 거죠. 그러다 보니 시 안에서도 이게 교육기관이냐 하는 여러가지 혼란이 있는 것이고, 그러나 우리가 하는 것의 상당수는 교육으로 보여지지만 교육 이외의 활동과 일로 촘촘한 전략들이 있기 때문에 저는 이것을 사업체계로 좀 개편 을 하자. 그래서 3개의 학부체계가 아니라 이를 어떻게 할지에 대한 저희 내부의 고 민과 연구가 필요하겠죠. 예를 들면 깊은 고민은 안 해봤지만, 서부에서 하고 있는 것이 만일 주거다 하면, 50+주거 사업 이렇게 해서 그 안에 주거전환 교육부터 일 자리, 다 커뮤니케이션 되는 과정으로 로드맵을 짜는 것도 있고, 50+와 세대를 연 결하는 50+제너레이션 to 제너레이션 같이 그런 큰 사업명을 타이틀로 해서 여기 에 들어갈 수 있는 교육 콘텐츠도 있고, 상담도 있고, 프로젝트도 있고, 팀플도 있고 이런 식으로 캠퍼스가 교육 체계만의 문제가 아니라 프레임을 좀 바꿀 때가 되지 않았나 그런 생각입니다. (참여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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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퍼스 간 역할분담을 강화하고 현실적인 개선방안 점진적 모색 필요 - 지역특성을 고려한 캠퍼스별 역할분담은 계속 시도하지만, 시간을 두고 점진적 인 모색과 시도와 필요함. 처음 시작할 때, 보고서에 역할 분담이 되어 있었다. 역할분담은 계속해서 진화, 발 전되어야 한다고 본다. 그러나 시행착오도 존재한다. 서울시에 여섯 개가 생겼고, 현 재 세 곳이 있는데 사회적 경제라는 것은 필요에 의해 기본으로 두고, 이를 각각의 지역의 접근성을 고려해서, 소비자 관점에서 다양한 거리가 있어야 이를 찾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이를 찾고 있다. 아젠다 별로도 찾아가야 한다. 현재 창업･창직의 경 우는 중부캠퍼스가, 세대소통･관광여행은 서부캠퍼스, 마을이나 도시농업, 다문화, 대학연계는 남부캠퍼스가 하고 있는데, 저희도 계속 고민되는 부분이다(참여자 3)

❍ 캠퍼스 체계의 재구조화와 역할분담에 대한 새로운 모색 필요 - 캠퍼스가 위치한 지역특성을 살려, 각 캠퍼스에 적합한 주제별 분담과 해당 주제에 대한 심화 프로그램 개설을 통해 상호 협력과 네트워킹을 강화할 필요 있음.

- 이는 캠퍼스별 교육 프로그램의 중복개설 및 과도한 프로그램 종수로 인한 운 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함.

- 나아가 학습자들로 하여금, 캠퍼스 교육 투어를 시도하게 하는 새로운 학습문 화를 조성하는 것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됨. 프로그램 관련해서 제가 느끼기에는 지금 이게 캠퍼스가 있고 센터가 있는데 되게 비슷한 과정들을 갖고 있으면서 알게 모르게 캠퍼스 간 경쟁이 있는 것처럼 느껴졌 다. [중략] 여기서의 프로그램 나열방식도 또 부페식이 되고, 캠퍼스 간에 어떻게 하나라도 더 해볼까 하니까 매번 비슷한 프로그램을 해마다 러닝하는 데만 우리가 힘을 주는 것 같고, 캠퍼스 간에 다른 쪽이 뭘 하는지를 보고 조금이라도 그럴 듯 하 게, 그런데 그 수준으로 보면 거기서 거기인 것이 많다. 캠퍼스 간의 협업을 하고, 또 서울 자유시민 교양대학이라는 곳에서 입문 강좌가 굉장히 많다, 그럼 그쪽에 입문을 모아준 다음에, 비슷한 사회적 비용을 너무 쓰지 말고, 조금 깊이를 이렇게 돌아가면서 50+ 들을 캠퍼스를 따라 여행하는 식으로, 여기에 와서는 문화를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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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럽게, 뭔가 일부러 남부에서 문화만 한다든가, 왜냐하면 지역적인 특색을 살 려서, 중부는 커리어가 많고 이게 지역적으로도 여유로운 사람들이 많이 오다 보니 우리는 그런 분이 많아 하는 자랑을 할 것이 아니라, 50+까지 되어서 우리가 그런 것으로 경쟁하는 것은 조금 의미가 없고 소모적인 것 같다. 그런 캠퍼스 간의 비슷 한 프로그램을 뷔페식으로 하지 말고, 조금 주제별로 하는 것을 어떨까 하는 생각 이 조금 들었다.(참여자 7)

❍ 캠퍼스 간 보편성과 차별성 사이에는 적절한 균형이 필요함.

- 교육체계 개발 시, 재단의 사명과 가치를 반영하는 공통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하되, 지역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캠퍼스별 자율교육과정에 대해서도 일정한 가치 부여 필요함. [자율성과 공통콘텐츠] 두 가지가 별개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지금은 굉장히 비 슷하지만 다른 것을 하고 있다. 나는 어떤 면에서 어떤 것을 아예 똑같고, 몇 가지는 아예 다르게 가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자율성은 높아지지만, 공통과제에 대한 이행은 또 높아지는 것 말이다. 그러나 지금은 모두가 느슨하다. 예를 들면 교육 과 정 10개는 모두 똑같이 가지만, 나머지에 대해서는 예산 범위 내에서, 미션을 달성 할 수 있을 것이란 내부 합의 하에 어떻게 하더라도 괜찮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 (참여자 4)

���� 플랫폼의 제공 ❍ 교육체계는 아지트 제공으로부터 플랫폼 제공으로 전환 필요 - 참여 학습자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서는 재단이 학습자의 아지트가 아니라, 이들이 새로운 활동을 펼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바 람직함. 무엇보다 교육 참여자 니즈의 입장에서 우리는 플랫폼으로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현재 아지트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여기서 플랫폼 역할로 나아가기 위 해서는 말씀하신 대로 저희 안에서 문제의식을 가져야 하고, 새로운 신규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콘텐츠 기획과 파트너십 활용이 중요하다. 저희 나름의 자부심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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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다면 전국구의 지자체나 시단위에서 와서 그림을 그리고, 계획을 잡고, 교육과 상 담, 커뮤니티, 사회 공헌이라는 네 가지 바퀴를 가지고 가는 부분을 잘 해내고 있다 고 생각한다.(참여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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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서울시50+캠퍼스 교육체계 분석

제3절 종합 및 시사점 ❍ 다양한 기관의 교육체계 사례를 비교･분석하고 그 특징들을 살펴본 결과, 공공 기관 및 민간기업 교육체계의 주요 특징으로 직급･직군･직무･역량 등의 분류 기준이 존재함(<표 13> 참조) ❍ 대부분의 기관들은 직급별(계층별) 구분을 토대로 교육내용을 제공함 - 공공기관의 경우 7급 이하, 6급, 5급 이상, 고위급 등의 공무원 체계를 반영한 형태로 구분하여 교육내용을 제공 - 민간기업의 경우 대체로 사원, 대리, 과장, 차장, 부장, 임원 등의 직급 체계로 구분하여 교육내용을 제공하며, 생산직이나 현장직의 경우 조장, 반장, 공장 혹은 계장, 기장 등 해당 직군에 적합한 직급을 토대로 구분 ❍ 직군에 따라 구분된 교육내용을 제공하기도 함 - 교육부는 교육부 본부 및 소속기관/국립대학과 시도교육청/각급 학교를 구분 하고, 일반직 공무원과 교육공무원을 구분 -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의 경우, 교육대상을 수행하는 직무에 따라 연구자, 연 구관리자, 정책입안자로 구분 - 동국제강은 교육과정을 관리직과 기능직으로 나눔 - 쌍용자동차는 부품 공급 협력업체 교육과정을 관리직과 생산직으로 나눔 ❍ 직무에 따라 구분된 교육내용을 제공하기도 함 - 한국농어촌공사의 경우 농지사업, 생산 기반, 지역개발, 수자원 관리, 연구개 발, 사업개발, 경영지원의 다양한 직무에 따라 분류된 교육내용 제공 - 쌍용자동차 부품 공급 협력업체 교육과정은 제조, 개발, 관리 등의 직무별 교 육으로 구성 - 대한칼소닉은 품질부문, 생산부문, 경영부문, 연구부문으로 구분하고, 품질관리 팀, 생산팀, 설계팀 등 직무별 교육과 관련된 부서를 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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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 수준에 따라 구분된 교육과정을 제공하기도 함 - 한국농어촌공사는 직무공통역량의 직군공통과정을 수준에 따라 Basic, Advance Ⅰ, AdvanceⅡ로 구분 -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은 교육대상의 경력 수준에 따라 신진 교육, 중견 교 육, 리더 교육을 제공 - 쌍용자동차 A/S 협력업체 정비교육 체계는 기능 수준에 따라 초급(신입), 중 급, 고급 정비사로 분류하고, 관공서 정비 기술자를 위한 판촉 과정이 별개로 존재한 형태로 구성 ❍ 역량에 따라 분류하여 역량개발을 위해 적합한 교육과정을 제공함 -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의 경우 국정철학･공직자세, 공직리더십, 글로벌, 직무･ 전문성의 4개 모듈로 나누어 교육내용을 제공 - 한국농어촌공사는 공통역량, 리더십역량, 직무역량 -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은 R&D역량, 리더십역량, 공감역량 -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조직역량과 개인 역량 - LF는 리더십과 전문성 역량 - 삼성전자로지텍은 리더십, 조직역량, 직무역량, 글로벌역량 ❍ 분류 기준 외의 특징은 다음과 같음 ❍ 어학, 윤리 등의 직무 외 교육을 제공하기도 함 -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기타교육을 통해 사내어학강좌/어학보조금, 법정-성희롱 예방/장애인 인식개선, AEO-수출입담당자/관리책임자/전사, 여성멘토링/어린 이캠프, 윤리경영/개인정보보호 과정을 제공 - LF는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 과정을 통해 전략 언어 사내 과정(중국어), 어학 지원 제도(영어/중국어/일어/이태리어 등), 월례 세미나･온 라인 교육･도서 연구 등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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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서울시50+캠퍼스 교육체계 분석

❍ 온라인을 통한 원격교육을 제공하기도 함 -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은 정책이해, 공직가치, 직무역량, 개인 역량에 대해 원 격교육을 제공 - 동국제강은 전화 외국어, 전자 도서관 등을 포함한 공통과정을 온라인으로 제공 ❍ 외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함 - 삼성전자로지텍, GS칼텍스, SK케미칼 등 ❍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기관 및 재단의 교육체계는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 다른 특징을 보임 -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기관들은 계층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 비영리 기관이기 때문에 분류 기준이 명확하지 않음 - 주요 목표 중 하나는 중장년층의 재취업 혹은 창업 지원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경우 커리어모색학부의 자격증 교육을 통해 사회 공헌 일자리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였으며, 새로운 청년 30+는 취 업･창업을 지원하는 것뿐만 아니라 재취업 적응과 창업 유지 등에 대한 상담 을 하는 추후 지원 상담 프로그램까지 제공 ❍ 이와 같이 제3장 제1절에 제시한 비교･분석 결과는 직급이 존재하지 않는 중 장년층이 대상인 서울시50플러스캠퍼스의 경우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 같은 기업 내 직원 대상 교육체계와 차별화된 교육체계가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음 ❍ 기존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교육체계에는 분류 기준이 존재하지 않는데, 다수 의 교육체계가 분류 기준이라는 특징을 가지는 만큼 향후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의 교육체계는 수준･기간･역량 등의 분류 기준을 제시하거나, 대학의 평생교육 체제처럼 자격증과정 및 비자격증과정 혹은 취･창업과정 및 문화･여가 과정 형태로 구분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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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 ����� ���� ����� ��� 구분

기관명

주요 분류 기준

특징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직급, 역량

직급별 요구되는 국정철학･공직자세, 공직리더십, 글로벌, 직무･전문성의 다양한 역량 모듈로 분류함

직군, 직급

교육부 본부 및 소속기관/국립대학과 시도교육청/각급학교을 구분 일반직 공무원과 교육공무원을 구분 직무연수는 역량 강화과정과 정보화과정으로 구분 원격교육 존재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 공 공 기 관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민 간 기 업

공통역량, 리더십역량, 직무공통역량, 직무전문역량의 다양한 역량 모듈 직급, 직무, 역량 직군공통과정은 수준에 따라 구분 직군에 따라 연구개발, 사업개발 등으로 분류된 교육내용 제공 직무, 역량, 경력 온라인 교육 존재

한국전력기술

직급, 역량

대내 교육 훈련과 대외 교육 훈련 구분

한국수자원공사

직급, 역량

필수 과정과 자기주도 과정으로 구분 청렴, 생애설계, 어학과정 등의 공통교육 제공

코오롱인더스트리

직급, 역량

조직역량, 개인 역량, 특별교육, 기타교육으로 구분 어학, 윤리 등의 기타교육 제공

동국제강

직급, 직군

관리직과 기능직으로 구분 공통교육은 모두 온라인으로 제공

LF

직급, 역량

리더십, 전문성, 기본, 문화로 구분 근무기간에 따라 다른 기본과정 제공 어학, 독서 등의 문화 지원

쌍용자동차 (부품공급 협력업체)

직급, 직군, 직무

관리직과 생산직으로 구분 직무별 교육은 능력수준에 따라 구분

쌍용자동차 (A/S 협력업체 정비교육)

기능 수준

기능 수준에 따라 분류 판촉과정 존재

대한칼소닉

직급, 직무

경영, 연구 등으로 분류된 부문별 교육 전산, 예절 등의 기타 교육

삼성전자로지텍

역량

석･박사 학위 취득 지원

삼성서울병원 (S-Track 프로그램)

직급

필수과정과 선택과정으로 구분

GS칼텍스

역량

리더십교육은 계층별로 제공 외부 학위과정 지원

SK케미칼

직급

외국어 등 자기개발 지원 MBA, R&D 학위과정 등 지원 <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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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서울시50+캠퍼스 교육체계 분석

구분

그외

기관명

주요 분류 기준

서울시50플러스재단

학부

3개 학부로 구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과정

학위과정, 학점과정, 비학위과정 등 존재

새로운 청년 +30 (퇴직지원프로그램)

-

경기복지재단

직급, 역량

온라인과정 제공 별개의 공무원 교육 존재

한국표준협회 대학생 취업지원 프로그램

학년, 수준

학년 및 진로 준비 수준으로 구분 진로와 취업에 대한 과정

한국표준협회 대학생 직무자격 프로그램

학년, 난이도, 계열

한국표준협회 대학 교원 역량개발 프로그램

직급, 역량

한국표준협회 대학 직원 역량개발 프로그램

특징

진단, 집단상담, 전직지원, 취･창업알선 순으로 진행

학년 및 난이도로 구분 인문/사회/상경 계열과 이공 계열로 구분 자격과정 제공 연수 교육과정 및 NCS 프로그램 제공

직급, 직무, 역량 연수 교육과정 제공

❍ 아울러 서울시50+캠퍼스 교육체계의 운영현황에 대해 면담을 통해 살펴본 결 과, 현재 50+재단의 교육체계는 당초 출발 당시 구현하고자 하였던 교육적 가 치를 적극 추구하고 있으나, 대내외 여건으로 인한 현실적인 어려움에 부딪쳐 있는 상황임 ❍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단 내부 교육 관계자들은 50+재단 교육체계의 기본 가 치로, 당사자 성과 실험성, 선도성 그리고 참여자들의 관계 확장을 통한 사회 참여 증진을 꾸준히 제기하고 있음 ❍ 이는 교육기획의 기본 방향에도 반영되어, 콘텐츠의 전문성 추구와 캠퍼스 체 제 내 교육 주제별 분담을 통하여, 50+세대의 생산적인 플랫폼으로 발전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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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장 서울시50+캠퍼스 교육체계 수립

제4장

서울시50+캠퍼스 교육체계 수립

제1절 50+교육의 인재상과 역량�� 비전과 전략 1�� 교육체계 수립 방향 ❍ 한국 50+세대의 특성과 진로 요구를 고려한 교육과정 체계 수립 - 한국의 50+세대는 진로개발에 대한 지원이 부족한 시대에 성장하여 주어진 사회 시스템을 따라 열심히 살아온 세대임. 생애주기의 측면에서 인생후반기를 바라보는 50+세대는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탐색과 새로운 삶, 새로운 사회생 활 방식, 사회적 관계에 대한 욕구가 큰 집단이라 할 수 있음 - 한국의 50+세대가 처한 사회적 상황은 이전 세대와도 다른 것으로 50+세대가 개인적, 사회적 상황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삶의 전환을 위한 동기를 형성하 고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즉 ‘50+세대의 삶의 전환을 위한 적극적인 모멘텀 제공’이 50+교육의 핵심과제라 할 수 있음 - 그런 점에서 ‘50+교육체계’는 50+세대가 제공된 교육을 마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전환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추가적인 교육 프로그램, 관 심사를 나눌 커뮤니티 또는 네트워크 등 후속 활동 또는 필요한 자원들을 연 결해주는 플랫폼의 기능을 담고 있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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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 50+교육의 출구전략은 다양한 50+세대 당사자들이 교류하고 협력하면서 보다 폭넓은 상상력으로 삶의 전환을 기획할 수 있는 기반과 연결되도록 하는 것으 로 취･창업, 창직뿐 아니라 공동의 관심사를 중심으로 한 동아리 활동, 봉사활 동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포괄하는 넓은 의미의 일이 되어야 할 것임 - 50+당사자가 원하는 진로가 기존 직업능력개발 기관이나 교육기관의 교육서비 스를 통해 충족이 가능한 분야일 경우, 관련 기관들을 연계하여 자원을 활용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새로운 분야의 진로를 추구하는 경우, 50+캠퍼스를 통해 관련 활동을 지원하거나 관련 커뮤니티, 인적 네트워크를 연결해주는 방 식으로 출구를 안내하는 것도 필요함 ❍ 서울시50+사업 전달 체계를 고려한 교육체계 수립 - 50+캠퍼스와 50+센터의 기능이 연계되도록 교육체계를 설계함. 서울시 권역 별로 현재 서부-중부-남부 총 3개 외 캠퍼스가 있으며 향후 캠퍼스의 추가 신설 전망을 고려할 때, 50+캠퍼스는 50+센터가 운영하기 어렵거나 혁신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도록 설계함 - 아울러 50+교육의 저변 확대와 50+세대의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캠퍼스가 없는 지역에 소재한 50+센터의 기능을 특화하고, 자치구별 교육을 담당하는 50+센터의 교육 기능을 강화함 ❍ 50+캠퍼스의 특성화와 캠퍼스간 유기적인 역할분담 - 50+캠퍼스 간 비효율적이고 불필요한 경쟁이 야기되지 않도록 특화된 공통과 정의 운영을 제외하고 캠퍼스별 특성화와 캠퍼스 간 유기적 역할분담이 이루 어지도록 교육체계와 교육과정을 운영함 - 50+캠퍼스는 특정 지역 주민의 요구에 집중하기보다 광역 단위 서울시민의 요구를 고려하여 특화된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운영하되, 교육 프로그램의 기획 과 개발, 운영 차원에서 지역사회의 기관들과 협력하고 지역의 자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함 - 50+캠퍼스는 지역사회기관, 대학, 기업 등 관련 기관들과 연계･협력을 확대하 여 교육의 특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자원의 활용을 효율화하여 50+세대 시민 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음. 50+센터의 교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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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장 서울시50+캠퍼스 교육체계 수립

정은 지역사회 풀뿌리 기관들과도 연계하여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 을 모색함 ❍ 모듈형 교육과정과 활동 중심의 교육체계를 통한 당사자성 구현 - 획일적인 ‘학기제’ 교육과정을 탈피한 모듈형 교육과정을 통해 특정 기간에 국 한된 교육과정이 아니라 ‘수시로’ 참여할 수 있고, 개인별로 필요한 교육과정 을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유연한 교육과정 체계를 구현함 - 50+세대의 커뮤니티 활동을 촉진하고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활성화하여 50+ 세대의 진로 모색과 진로개발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함. 아울 러 다양한 50+세대 구성원들을 ‘찾아가는 교육’ 방식을 통해 다양한 50+그룹 의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임

��� 인간상과 역량�� 비전과 전략 ❍ 50+교육체계에서 목표로 하는 인간상은 ‘지혜와 성찰, 협력을 통해 새로운 시 대를 여는 중심 50+세대’로서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성찰하고 연대와 협력 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주체로 설정함 - 50+교육체계를 통해 궁극적으로 이루고자 하는 인간상은 50+교육의 다양한 관계자들과 전문가 의견 등을 토대로 수립하였음 - 지혜와 성찰은 50+세대가 다른 세대와는 차별화되는 강점이자 교육과 학습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모습을 의미하며, 시대를 열어간다는 점은 50+세대가 인생의 지혜와 성찰을 바탕으로 개인적 전환뿐 아니라 사회의 전환을 주도하 는 세대임을 의미함 ❍ ‘역량’은 인재가 갖추어야 할 핵심적인 능력으로서 선행연구와 면담조사, 워크 숍 등을 통해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역량을 설정하였음 - 첫 번째 역량은 50+세대가 사회 변화에 유연성과 개방성을 갖추고, 삶의 기초 적인 스킬을 갖추는 ‘생활 기술 역량’을 주요 역량으로 설정함 - 두 번째 역량은 50+세대가 가족관계를 비롯하여 다양한 사회 구성원과 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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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한 관계를 형성하고,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적극 모색하는 ‘소통 역량’ 으로 설정함 - 세 번째 역량은 50+세대가 사회 구성원인 다른 세대들과 공존하고 협력함으 로써 함께 성장해나가는 ‘공동체 역량’으로 설정함 - 네 번째 역량은 50+세대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 학습하고 혁신과 실 천을 통해 사회에 참여하고 기여하는 ‘혁신 역량’으로 설정함 - ‘생활기술 역량’, ‘소통 역량’, ‘공동체 역량’, ‘혁신 역량’은 50+세대가 사회와 소통하며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개인 삶의 전환과 사회의 긍정적 변화에 기여 하는 데 필요한 역량임 ❍ ‘비전’은 50+교육체계가 지향하는 미래상이자 10년 전후로 교육을 통해 달성하 고자 하는 궁극적인 지향점으로서 연구를 통해 도출된 비전은 ‘50+세대의 새 로운 인생 설계와 문화 창조’로 설정함 - ‘50+교육체계’를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비전은 50+세대 당사자의 인생을 새롭 게 재정립함과 동시에 사회 전반에서 50+세대의 참여와 활동을 통해 긍정적 인 변화가 촉진되고 모든 세대가 어우러져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사회를 지향 함을 의미함 ❍ 50+교육체계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4대 추진전략으로서 ‘당사자 주도’, ‘통 합성’, ‘네트워킹’, ‘실험성’이라는 전략을 통해 50+세대의 인생설계와 사회 참 여, 문화 창조가 이루어지도록 함 - 첫 번째 추진전략으로서 ‘참여자 중심’은 50+세대의 인생설계와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50+교육에서 50+세대가 가진 인생의 경험과 재능을 발전시켜 활용 하도록 지원하며, 교육의 주요 과정에서 50+세대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는 교육체계가 되어야 함을 의미함 - 두 번째 추진전략으로서 ‘통합성’은 50+세대가 지식과 기술 습득 이상의 전인 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적･정서적･사회적･영적 차원 등 전 인적 차원에서 조화롭게 성장하고 성숙해나갈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 되어야 함을 의미함 - 세 번째 추진전략은 ‘네트워킹’으로 50+세대의 삶의 전환이 개인적인 차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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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장 서울시50+캠퍼스 교육체계 수립

전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세대의 삶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방향으 로 파급효과를 가지도록 하며, 50+교육과 운영 체계가 사회의 관련 부문 및 여타 교육체계들과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교육적 시너지를 갖도록 운영되어야 함을 의미함 - 네 번째 추진전략은 ‘실험성’으로 50+세대의 교육은 새로운 삶, 새로운 사회 생활 방식, 새로운 가치를 지향하는 교육으로서 그 과정에서 실험정신이 발휘 되고 선진적 시도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해야 함을 의미함. 이를 통해 50+세대 개인의 인생 전환뿐 아니라 사회의 긍정적 변화에 기여하는 교육을 지향함을 의미함

[��� ����� 50+인재상�� ��� 비전�� ��전��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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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제2절 서울시50+교육체계 ��� 교육체계의 기본 구조 - 50+세대를 위한 교육체계는 횡축으로는 자기이해 과정, 진로탐색 과정, 전문 성 개발 과정, 사회 참여 과정의 네 가지 영역으로 구성함. 이 네 과정은 반드 시 단계적이고 선형적인 과정이 아니며 교육 참여자의 필요에 따라 원하는 지 점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될 수 있는 비선형적인 교육체계임 - 위에서 설명한 횡축의 네 가지 과정의 하위에는 캠퍼스와 센터의 기본 기능에 기초하여 교육과정 운영과 관련된 캠퍼스와 센터의 역할을 구분하고 교육체계 를 구성함. 교육체계의 종축으로는 단기-입문, 중기-심화, 장기-전문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함 - 따라서 교육체계의 기본 구조에는 24개의 하위 영역이 있고, 각 하위영역은 종축과 횡축, 캠퍼스/센터 구분에 따라 세부 영역이 구성될 수 있음 - 예컨대, 자기이해 과정이면서 ‘50+캠퍼스’에서 운영하는 단기-입문과정의 경 우, A1a 영역에 위치할 수 있고, 사회 참여 과정으로서 ‘50+센터’에서 운영하 는 중기-심화과정의 경우, D2b에 위치할 수 있음 [�� ����� 50+교육체계� 기본� 구조 유형

자기이해 과정 (A)

진로탐색 과정 (B)

전문성 개발 과정 (C)

사회 참여 과정 (D)

캠퍼스 (A1)

센터 (A2)

캠퍼스 (B1)

센터 (B2)

캠퍼스 (C1)

센터 (C2)

캠퍼스 (D1)

센터 (D2)

단기-입문(a)

A1a

A2a

B1a

B2a

C1a

C2a

D1a

D2a

중기-심화(b)

A1b

A2b

B1b

B2b

C1b

C2b

D1b

D2b

장기-전문(c)

A1c

A2c

B1c

B2c

C1c

C2c

D1c

D2c

기간-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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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장 서울시50+캠퍼스 교육체계 수립

��� 교육체계 구성 영역 ❍ 교육과정의 영역 - 50+교육체계의 횡축은 ‘자기이해과정(생애설계기초)’, ‘진로탐색과정(생애설계 실제)’, ‘전문성개발과정(생애설계심화)’, ‘사회 참여과정(생애설계적용)’의 네 과정을 기본으로 하여 캠퍼스와 센터로 교육 운영 주체가 구분되어 있음 - ‘자기이해과정(생애설계기초)’은 50+세대의 인생 비전을 수립하기 위한 토대로 서 자기성찰과 주체적인 ‘삶의 전환’을 위한 동기 형성을 위한 과정임. 이 과 정은 자기성찰과 이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문학적 프로그램들과 사회 변화 의 전망에 관한 내용, 생애설계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와 다양한 접근 방법에 관한 내용들로 구성함. 아울러 진로에 관한 가치관이나 적성･흥미･태도 등을 진단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 추가될 수 있음. 이 과정은 기존 50+캠퍼스의 ‘인생재설계학부’ 프로그램들 가운데 인생학교와 이에 상응하는 프로그램, 인 생설계를 위한 기초적이고 탐색적인 프로그램이 포함되며, ‘일상기술학부’의 일부 프로그램들이 포함될 수 있음 - ‘진로탐색과정(생애설계실제)’은 50+세대가 자신과 사회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자신이 원하는 삶과 미래상을 모색하고 인생 후반기 생애설계를 구체화하기 위한 과정임. 이 과정에서는 인생 후반기 비전 수립과 생애설계, 진로목표의 설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생애전환의 성공사례 탐구(탐방), 롤모델과의 만 남, 유사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의 네트워킹, 맞춤형 진로정보의 제공 등을 통해 폭넓은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자원을 연계하는 것이 중요함. 기존 ‘인생재설계학부’의 자산･경력･건강･여가･인간관계 등 생애설계의 기초과정들 과 ‘커리어모색학부’프로그램들, ‘일상기술학부’ 일부 프로그램들이 포함될 수 있음.

- ‘전문성개발 과정(생애설계심화)’은 50+세대가 자기이해와 진로탐색, 인생설계 에 기초하여 인생후반기의 삶의 구조를 정착시키는데 필요한 역량과 진로를 개 척해나가는 데 필요한 능력을 개발하는 과정임. 이 과정은 일･건강･재무･자기 계발･여가･가족관계/대인관계･사회 공헌 등 영역별 생애설계 심화과정(포트폴 리오 작성 및 컨설팅), 서울시50플러스 캠퍼스의 커뮤니티 지원 프로그램, 전문 분야 직무능력 개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며, 이 외에 외부의 여러 교육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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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전문단체 등과 연계하여 다양한 전문성 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음 - ‘사회 참여과정(생애설계적용)’은 50+세대의 자아실현 요구, 경제적･사회적 요 구와 관련하여 당사자가 원하는 분야 혹은 원하는 사회활동에 실제로 참여하 여 보람과 존재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과정으로서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 취･창업･창직, 봉사활동 등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과 프로그 램들을 포괄함. 다양한 진로분야를 포괄하되 새로운 가치를 지향하면서 호혜와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사회적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집중, 특화하는 전략을 고려해볼 수 있을 것임 ❍ 캠퍼스와 센터의 기능 구분 - 50+교육체계는 캠퍼스와 센터로 운영주체를 분리하여 제시하였는데, 이는 교 육체계 내의 교육과정의 특성, 대상, 시기, 방식, 예산 등에 따라 다양한 운영 이 가능하기 때문임 - 이러한 인위적인 구분에도 불구하고, ‘캠퍼스’는 기본적으로 50+ 교육의 목적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교육과정, 특별한 시설과 장비가 필요한 과정, 실험적으로 실시하거나 기본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들을 운영하는 것으로 제시하였음 - 또한 ‘센터’는 캠퍼스보다는 현장 친화적이고 지역 수요에 보다 부합하며, 단 기간에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과정들을 중심으로 운영하도록 함 - 캠퍼스와 센터 간 교육과정 구분의 경우, 이러한 원칙과 고려 사항들을 토대 로 각 캠퍼스와 센터의 실무 책임자가 워크숍과 협의를 통해 운영 주체별로 교육과정을 분류하여 개설할 수 있도록 함 - 특히, 캠퍼스와 센터의 소재지의 특성을 고려하여, 중복적인 과정 운영보다는 지역과 산업, 지역의 거주 인구, 지역 내 50+세대의 요구 등을 고려하여 교육 과정 개설 유형이나 내용 등을 결정할 수 있음 - 캠퍼스와 센터 간 교육과정 개설 시에는 상설 협의를 통해 최소 분기별로 모여 서 교육과정 운영 실적 및 향후 개설 교육과정들에 대한 협의가 필요하고, 협 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과정 개설 여부 및 유형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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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장 서울시50+캠퍼스 교육체계 수립

❍ 교육체계의 기간-수준 (종축) - 50+세대를 위한 교육체계의 종축은 수준에 따라 교육 프로그램을 배치할 수 있도록 ‘단기-입문’, ‘중기-심화’, ‘장기-전문’교육과정으로 유형화하였음 - ‘단기-입문’ 교육과정은 50+세대 당사자가 비교적 짧은 기간 내(통상 일주일 정도)에 교육과정을 수료할 수 있도록 하면서, 동시에 기초적이고 핵심적인 역 량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함 - ‘중기-심화’ 교육과정은 50+세대 당사자가 조금 더 긴 기간 내(통상 한 달 전 후)에 교육과정을 수료하면서, 50+세대의 역량을 향상시키거나, 입문교육과정 에 이어지는 심화교육에 참여한다든지, 간단한 자격증을 취득하여 학습 성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거나, 향후 생애 재설계를 위한 탐색을 구체적으로 추진 하는 형태의 프로그램들로 구성함 - ‘장기-전문’ 교육과정은 50+세대 당사자가 장기간(통상 2~3개월 이상)에 걸쳐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내용을 다루는 교육과정으로 경력을 전환하고자 하는 50+세대 당사자에게 도움이 되는 과정임. 인생 비전과 생애설계에 따른 새로 운 도전과 창의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함 - 50+교육체계의 종축은 기간과 수준을 고려하되, 횡축에서 제시한 유형을 바탕 으로 프로그램들을 조화롭게 편성하여 50+세대 당사자의 여건과 필요에 따라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함 - 다만, 교육체계를 기초로 50+세대가 교육체계의 명칭이나 교육과정들을 보다 원활하게 이해하고 수강할 수 있도록 용어는 단순화할 수 있음(예를 들어, 단 기-입문과정은 ‘기초과정’으로, 자기이해 과정은 ‘자기탐구과정’ 등으로 수정 가능)

��� 교육과정의 세부 구성 ❍ 교육체계 기반 교육과정 구성 시 고려 사항 - 50+세대를 위한 교육체계를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할 때는 기존에 다양한 공공, 민간기관들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육체계 사례들의 시사점을 반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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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차별화 방안들을 모색할 필요가 있음 - 기존 공공 및 민간기관의 교육체계는 주요한 직급, 직무 등을 기반으로 대상 자를 선별한다든지, 교육내용을 차별화하여 대상자를 한정하고 있으며, 직무에 따라 교육과정 자체의 구성이 달라지고 있음 - 또한, 수준에 따라 교육과정들을 달리하고 특정한 대상에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일부 교육체계에서는 역량 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하 고 있음 - 교육 방법의 경우, 전통적인 오프라인 교육과정 외에도 온라인 교육과정을 다 양하게 개발하여 제공하며, 자체 교육과정 운영이 어렵거나 강점이 없을 경우 외부 교육기관을 연계하여 교육을 제공하기도 함 - 일반 공공기관 및 민간기관들의 교육체계와 교육과정들은 특정한 직무 중심의 교육체계를 수립하고 업무 능력의 개발에 초점을 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음.

- 반면에, 50+교육의 경우, 당사자들의 자각과 주도적 참여를 바탕으로 하는 교 육과정을 지향하며, 직무 중심의 교육보다는 50+세대의 자존감을 높이고 활동 영역을 넓히며 새로운 방식으로 사회에 기여하면서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마 련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함 - 아울러, 50+세대를 포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타 기관들(평생교육기관, 사 회복지관 등)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 등과 차별화하기 위해서는 특정한 자격 증 취득과정, 취미와 교양과정, 문화와 여가 활동 중심의 교육과정보다는 50+ 세대의 경험과 장점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와 가능성을 만들어갈 수 있는 교 육과정들을 추구해야 함 - 이러한 고려 사항을 바탕으로, 횡축(4개)과 종축(3개)이 교차하는 12개의 하위 영역을 교육과정 구성의 기본 틀로 구성함(‘캠퍼스’와 ‘센터’를 고려할 경우 24 개의 하위 영역이 구성되나, 이는 양 주체의 협의에 따라 교육과정 개설과 운 영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50+교육과정에서는 통합하여 제시함-캠퍼스와 센터 간 교육과정의 구분은 점선으로 표현함) - 횡축과 종축을 통해 나타난 교육과정 표에 위치한 각 하위 영역별로 교육과정 개설의 목표나 내용, 대표적인 교육과정들을 예시로 제시하여 이해를 돕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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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장 서울시50+캠퍼스 교육체계 수립

❍ 자기이해 과정/단기-입문(A1a, A2a) - 이 교육과정들은 50+세대가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진로비전을 발견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인식하고, 현재까지의 인생을 회고하고, 새로운 방향과 과제를 설정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들로 구성함 - 현재 운영하고 있는 ‘인생학교’를 비롯하여 50+세대가 원하는 여가를 자유롭 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유학교’, 유사한 경험과 배경을 지닌 50+세대 또는 지향하는 롤모델과의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탐 험학교’ 등을 제안함 - 대표적인 교육과정 예시들로는 인생학교1, 자유학교1, 라이프스타일 탐험학교 1, 영화를 통한 삶의 전환, 자기발견 글쓰기, 글쓰기 입문, 사진 입문, 가족 이 해, 다문화 이해, 명상캠프, 심리검사 등이 있음 ❍ 자기이해 과정/중기-심화(A1b, A2b) - 이 교육과정들은 단기-입문과정에서 자기에 대한 이해가 선행이 된 50+세대 가 보다 구체적으로 인생 재설계를 계획하고, 주위의 상황을 면밀하게 검토하 며, 구체적인 과제들을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들로 구성 - 대표적인 교육과정 예시들로는 인생학교2, 자유학교2, 라이프스타일 탐험학교 2, 진로적성 검사와 해석, 치유의 인문학, 관계탐구(공감, 소통), 포토에세이, 미술치료 등이 있음 ❍ 자기이해 과정/장기-전문(A1c, A2c) - 이 교육과정들은 50+세대가 단기-입문, 중기-심화과정 수준의 교육내용을 포 괄하여, 은퇴와 새로운 인생의 단계를 보람 있게 영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 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며, 인간관계를 재정립하고 자기성찰의 시간을 갖도 록 지원하는 과정들로 구성 - 대표적인 교육과정 예시들로는 인생학교3, 자유학교3, 라이프스타일 탐험학교 3, 자서전 쓰기, 미술치료기법을 통한 자기이해, 명상캠프 등이 있음 ❍ 진로탐색 과정/단기-입문(B1a, B2a) - 이 교육과정들은 50+세대가 초보적인 수준에서 단기간에 진로를 탐색하고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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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험을 통해 직업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생활 스킬을 향상시켜 직 무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며, 향후 진로 방향을 모색하는데 참고가 되는 교육 과정들로 구성 - 대표적인 교육과정 예시들로는 사물인터넷 체험, AI 대화의 기술, AI 내 책상 위에 인터넷, 품격 있는 50+이미지메이킹, 몸으로 마음 들여다보기, 취농 과 정, 내 손안에 인터넷, 내 PC와 스마트폰 함께 쓰기, 여가 디자인, 스마트폰 활용, 건강교실, 스마트폰 SNS, 미디어 과정(사진) 등이 있음 ❍ 진로탐색 과정/중기-심화(B1b, B2b) - 이 교육과정들은 50+세대가 현재의 직업이나 미래의 직업으로 종사하고자 하 는 일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관련 정보들을 수집하며, 실제 해당 분야로 나가기 위해 필수적인 준비를 하도록 지원하는 과정들로 구성 - 대표적인 교육과정 예시들로는 CI 자서전 쓰기, SNS 여행작가, 문화 리터러시 (cultural literacy) 이해, 스마트워크(한글-클라우드), 생활법률, 소득･재무설계 (연금 설계) 등이 있음 ❍ 진로탐색 과정/장기-전문(B1c, B2c) - 이 교육과정들은 50+세대가 단기-입문, 중기-심화 교육과정을 포괄하는 다양 한 지식과 기술을 활용하여 실제 직업분야로 진출하거나 참여를 전제로 한 진 로탐색 과정을 지원하도록 하는 과정들로 구성 - 대표적인 교육과정 예시들로는 나 들여다보기 연극･연기, 50+주거전환 교육, 50+전문강사 양성과정, IT 강사과정 등이 있음 ❍ 전문성 개발 과정/단기-입문(C1a, C2a) - 이 교육과정들은 50+세대가 단기-입문 수준에서 진로 탐색 과정을 포괄하여, 구체적으로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직업으로 전직하며,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 는데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들로 구성 - 대표적인 교육과정 예시들로는 창업입문(게임을 통한 창업 시뮬레이션), 도시 농부 생태체험, 앙코르커리어 입문, 내 생애 디지털 첫걸음, 인생이모작 입문, 사회적 기업 이해 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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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장 서울시50+캠퍼스 교육체계 수립

❍ 전문성 개발 과정/중기-심화(C1b, C2b) - 이 교육과정들은 50+세대가 전문성을 보다 강화하여, 실제 직업으로 진출하기 위한 준비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며,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여 실제 직업분야로 진출하는데 유리하도록 지원하는 과정들로 구성 - 대표적인 교육과정 예시들로는 도시농부학교, 사회적 기업 경력인턴 준비, 50+모델반, 50+케이터링 전문가 양성, 50+주거 쉐어하우스 창업, 20+세대와 창업, 집 고치기, 협동조합 성공하기, 자전거정비사 과정, SNS 셀프 브랜딩, 디지털 미디어 크리에이터, 스마트폰앱 개발, 반려동물 관리사 등이 있음 ❍ 전문성 개발 과정/장기-전문(C1c, C2c) - 이 교육과정들은 50+세대가 장기적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여, 취업, 창 업, 전직,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분야로 진출하도록 지원하는 과정들로 구성 - 대표적인 교육과정 예시들로는 50+전문 강사, 사물인터넷, 3D프린팅 신직업과 정, 1인 기업 창직, e커머스 마케팅, 드론자격증 도전, 50+전문 강사, 도시민 박 창업, 남성돌봄전문가, 여행비즈니스 기획, 생애설계사 양성 등이 있음 ❍ 사회 참여 과정/단기-입문(D1a, D2a) - 이 교육과정들은 50+세대의 사회 참여를 보다 강화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부여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과정들로 구성 - 대표적인 교육과정 예시들로는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 만들기, 제2의 경력 으로 초등학교 강사되기, 20+세대와 함께 윈윈 창업하기, 신직업 커뮤니티 워 크숍, 동물보호 활동가 입문 등이 있음 ❍ 사회 참여 과정/중기-심화(D1b, D2b) - 이 교육과정들은 50+세대가 사회 참여와 공헌을 통해 50+이전, 이후 세대들 과 공감하며,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주체의식을 확고히 하며, 사회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기여를 하도록 지원하는 과정들로 구성 - 대표적인 교육과정 예시들로는 중장년 사회적 경제 취업 프로젝트, 협동조합 성공전략, 사회공동체 커리어 탐색, 주거공동체 커뮤니케이션, 사회 공헌 사진 가 양성과정 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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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 사회 참여 과정/장기-전문(D1c, D2c) - 이 교육과정들은 50+세대가 우리 가족과 사회뿐만 아니라 글로벌 사회를 위 해 기여하도록 지원하는 과정들로 구성 - 대표적인 교육과정 예시들로는 글로벌 봉사, 사회혁신 퍼실리테이터 강사 과 정, 공공시장 전문가 양성 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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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학교 2 ∙ 자유학교 2 ∙ 라이프스타일 탐험학교 2 ∙ 문학작품을 통해 본 삶의 전환 ∙ 정신분석학 입문 ∙ 세대공감 대중문화 읽기

∙ 스마트 에이징 ∙ 포토에세이 ∙ 관계탐구 (공감, 소통) ∙ 치유의 인문학 ∙ 미술치료 기법을 통한 자기이해

인생학교 1 ∙ 어른을 자유학교 1 위한 탐험학교 1 그림책읽기 자기발견 ∙ 영화를 글쓰기 통해 본 ∙ 몸으로 마음 인생전환 들여다보기 ∙ 진로검사를 ∙ 여행을 통한 통한 자기발견 자기이해 ∙ 50+ 생활법률

∙ ∙ ∙ ∙

50+센터

사회적 경제 커리어 탐색(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 CI 자서전 쓰기 SNS 여행작가 도시농부 생태체험 공공기관 퇴직자 전직교육 등

∙ 사물인터넷 체험 ∙ AI 대화의 기술 ∙ AI 내 책상 위에 인터넷 ∙ 취농의 이해 ∙ 50+ 신직업 탐구 ∙ 50+ 강사와의 대화

50+캠퍼스

50+캠퍼스, 관련 기관

∙ 스마트워크 ∙ 사회적기업 (한글-클라우드) 경력인턴 준비 ∙ 소득･재무설계 ∙ 사회 공헌 (연금 설계) 사진가 과정 ∙ 집 고치기 ∙ 지역연구가 ∙ 인생2막전직 과정 ∙ 50+동년배 컨설턴트 ∙ 50+케이터링 전문가과정

∙ 자전거정비사 ∙ 중장년 사회적 과정 경제 취업 ∙ SNS 셀프 프로젝트 브랜딩, 디지털 ∙ 협동조합 미디어 성공전략 크리에이터 ∙ 청년창업 ∙ 스마트폰 앱 길라잡이 개발 장년인재 ∙ 반려동물 서포터즈과정 관리사 ∙ 전문기관 연계 귀농귀촌 준비

50+캠퍼스, 관련 기관

∙ NGO활동가 과정 (예: 동물보호 활동가 입문) ∙ 50+주거 쉐어하우스 창업 ∙ 주거공동체 커뮤니케이션

∙ 제2의 경력으로 강사되기 ∙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 만들기

50+센터, 관련 기관

사회활동(취･창업/창직, 커뮤니티/봉사활동)

사회 참여 과정

∙ 앙코르커리어 ∙ 신직업 입문 창업동아리 ∙ 내 생애 디지털 워크숍 첫걸음 ∙ 20+세대와 ∙ 공동주택 윈윈창업하기 (아파트) ∙ 협동조합 입주자 대표 성공하기 커뮤니티 ∙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 만들기

50+센터, 관련 기관12)

50+맞춤형 전문성 개발

전문성 개발 과정

∙ 내 손 안에 ∙ 도시농부학교 인터넷, ∙ 창업의 세계 건강교실 (게임을 통한 ∙ 내PC와 창업시뮬레이션) 스마트폰 ∙ 사물인터넷, 함께 쓰기 3D프린팅 ∙ 여가디자인, 신직업과정 스마트폰 활용 ∙ 미디어 활동가 과정(사진)

50+센터

사회변화와 직업세계 이해

요구분석, 동기화

50+캠퍼스

진로탐색 과정

자기이해 과정

12) 50+캠퍼스나 50+센터가 아닌 지역의 평생교육기관, 직업능력개발기관 등을 의미함

중기 심화

단기 입문

기간 -수준

영역 /목적

[표 4-2] 50+교육체계와 교육과정 예시

제4장 서울시50+캠퍼스 교육체계 수립

장기 전문

기간 -수준

영역 /목적

∙ 인생학교 3 ∙ 자유학교 ∙ 라이프 스타일 탐험학교 3 ∙ 50+ 자서전쓰기 ∙ 정신분석학 심화 ∙ 생활목공

50+캠퍼스

50+센터

∙ 50+ ∙ 나 들여다보기 ∙ 전문강사 자서전쓰기 연극･연기 진로탐색 ∙ 심리학과 ∙ 50+ 주거전환 ∙ IT 강사 과정 자기이해 교육 ∙ 사물인터넷, ∙ 가족 ∙ 사물인터넷, 3D프린팅 히스토리북 3D프린팅 신직업과정 만들기 신직업과정

50+센터

사회변화와 직업세계 이해

요구분석, 동기화

50+캠퍼스

진로탐색 과정

자기이해 과정

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 50+ 전문강사 과정 ∙ e커머스 마케팅 ∙ 드론자격증 도전 ∙ 남성돌봄전문가

50+캠퍼스, 관련 기관 ∙ 숲해설가과정 ∙ 도시민박 창업 ∙ 여행비즈니스 기획 ∙ 생애설계사 양성

50+센터, 관련 기관12)

50+맞춤형 전문성 개발

전문성 개발 과정

∙ 글로벌 봉사 ∙ 사회혁신 퍼실리테이터 강사 과정 ∙ 공공시장 전문가 과정

50+캠퍼스, 관련 기관

∙ 지역사회기관 연계 동아리활동 (사회 공헌/ 재능기부) ∙ 1인기업 창직 ∙ 사회적 경제 연구모임

50+센터, 관련 기관

사회활동(취･창업/창직, 커뮤니티/봉사활동)

사회 참여 과정

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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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장 서울시50+캠퍼스 교육체계 수립

��� 교육체계 플랫폼 구축 ❍ ‘비전스쿨’ 개념의 교육체계 플랫폼 구축 - 50+교육체계의 중요한 특징은 공급자적인 시각에서 교육과정과 강좌들을 제공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제반 교육서비스들이 수요자 중심으로 연결되고 50+ 당사자들이 상호작용할 수 있는 플랫폼 체계로서 기능에 있음 - 플랫폼은 다양한 입구들이 서비스로 연결되어 제공되고 이용자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통해 서비스와 이용자 간, 그리고 이용자 간에 활발한 상호작용이 일 어나는 열린 서비스 체계임 - 플랫폼으로서 50+교육체계는 교육과정뿐 아니라 50+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폭넓은 활동들을 지원하는 정책사업/서비스들을 포괄하는 서비스 체계로 50+ 세대를 위한 인생학교, 특히 ‘50+비전스쿨’ 콘셉트의 교육체계를 구현하는 기 반임

[��� ����� ����� 비전스쿨�� ���� 교육체계� 플랫폼�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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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 50+교육체계의 플랫폼화를 통해 개인에게 최적화된 서비스가 제공되고, 50+ 세대의 네트워크과 커뮤니티 형성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면서 관련된 교육적 인프라를 제공함. 아울러 플랫폼 안에서 50+세대의 지식, 경험, 지혜, 자원 공 유가 이루어지도록 장을 마련하고, 50+세대 스스로 콘텐츠를 기획, 생산, 제 작, 공유하도록 지원함 - 50+당사자가 필요에 따라 교육 프로그램들을 비롯해 각종 자원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들을 연결함. 50+상담과 [자기이해], [진로탐색], [전문성 개 발], [사회 참여]를 위한 교육과정, 관련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들이 유기적 으로 연결되도록 함 - 새롭게 사회에 진출하려는 50+세대에게는 진로를 함께 모색할 수 있는 관계 망이 절실히 필요하며, 이는 삶을 재구성하는 중요한 계기를 제공할 수 있음. 한편, 동년배 세대라 하더라도 각자가 일구어온 경력과 경험, 서로 다른 환경 과 조건에 맞게 50+생애 진로를 모색하고 설계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입구 들이 안내되어야 할 것임 - 50+교육의 출구전략 역시 동년배 당사자들과의 관계망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개별적 진로 개척을 위한 개인화 서비스를 함께 충족시킬 수 있는 방식으로 설계하고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전략이 필요함(예: 사회적 기업 창업, 학습동아 리 구성) - ‘선택과 집중’이라는 관점에서 다양한 진출 경로에 대한 지원과 함께 ‘사회적 경제’분야 진출을 중심으로 집중, 특화하는 출구전략을 고려해볼 수 있을 것임.

- ‘사회적 경제’는 사회적 가치와 비즈니스가 혼재하면서 자원봉사부터 기업가 정신까지 폭넓은 스펙트럼과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공정무역, 지역 화폐, 커뮤니티 케어 등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고 있어 50+세대가 사회 진출 을 모색하는데 있어 적합하면서도 매우 넓은 통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임 - 아래 그림은 서울시50+교육체계가 플랫폼으로서 기능하는 예를 제시한 것으로 서, 50+ 당사자가 필요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선택적으로 참여하면 서 교육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당사자들과 상호작용하는 사례들을 간단히 제시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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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장 서울시50+캠퍼스 교육체계 수립

[��� ����� 50+��� ���� ��� 예시

❍ 50+교육 플랫폼의 구축과 운영 방안 - 자기주도적으로 이루어지는 50+세대의 역동적인 진로개발이 플랫폼 안에서 이 루어지도록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50+세대의 진로설계와 사회 참여가 다양한 분야에 걸쳐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함 - 50+교육 플랫폼은 당사자가 생애 목표를 설정하고 필요한 경우 수정해가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지원하는 플랫폼이 되도록 설계함. 예컨대, 교육과정 및 활동 참여 이력을 기록 관리하여 인생 마라톤을 완수해가는 과정 을 가시화하고 이를 인정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음(예: 인생학교를 상징하 는 메달 제작 및 수여) - 50+세대에게 최적화된 온라인 시스템을 제공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중장 기적인 계획과 투자가 요구됨. 우선 기존의 온라인 플랫폼을 보완하여 활용하 면서 오프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정거장 역할을 활성화하는 가운데 체계적인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중장기 과제로 설정하고 추진해야 할 것임 ❍ 50+크리에이터 과정 개설 및 인생학교 페스티벌 개최 - 50+세대가 스스로 자신을 발견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과정을 다양한 콘텐츠로 직접 제작하고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지원체계를 마련함. 다양한 50+세대 의 인생(커리어) 포트폴리오 제작을 지원하고 다양한 장을 통해 공유되도록 함(예: 50+아나운서, 리포터 양성, 미디어 콘텐츠 제작 지원→ 인생학교 페스 티벌, 휴먼 라이브러리, 유튜브･SNS 채널을 통한 공유･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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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 50+교육을 통해 이루어진 50+세대의 도전과 성장의 이야기를 콘텐츠화하여 50+인생학교 페스티벌 등을 통해 나누고 꽃피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휴 먼 라이브러리’ 등을 통해 사람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문화를 조성함

[��� ����� 50+����� 온･����� ����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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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장 결론

제5장

결 론

제1절 서울시50+캠퍼스 교육의 운영방안 ❍ 50+세대의 생애전환을 위한 교육과정의 체계화 - 50+교육의 기본 목적은 50+세대의 생애전환을 위한 동기를 형성하고 계기를 마련하는 데 있으며, 그러한 점에서 서울시50+캠퍼스의 교육과정 체계는 크게 는 ‘전환적 진로탐색’을 위한 과정과 ‘일･활동역량 개발’을 위한 과정의 두 축 으로 구성됨. 50+세대를 위한 ‘전환적 진로탐색’ 과정은 다시 ‘자기이해’를 위 한 과정과 ‘진로탐색’을 위한 과정으로, 그리고 ‘일･활동역량 개발’을 위한 과정 은 ‘전문성 개발’과 ‘사회 참여’를 위한 과정으로 구성함 - 50+세대의 생애전환을 위한 교육과정은 선형적이거나 순차적인 운영 체계가 아닌 개인의 필요에 따라 어떠한 과정으로부터 시작해도 무방한 개방적인 플 랫폼 체계로 운영되어야 함. 아울러 50+당사자의 주도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당사자 주도 프로그램, 커뮤니티 활동과 연계되도록 운영해야 함(예: 50+주제 프로젝트, 당사자 제안 프로그램, 지역화 프로그램, 소모임 활동 등) - 전달 체계 측면에서 50+캠퍼스와 50+센터의 유기적인 연결체계를 강화하며, 캠퍼스와 센터가 없는 지역을 고려한 협력기관 지정 또는 협력 교육과정 운영 방안이 필요함. 교육의 출구 확대 및 다양화를 위해서도 유관기관들과의 협력 확대가 필요함(민간/자격단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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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 인생학교 개편 및 대안적 브랜드 프로그램 개발, 교육성과의 확산 - 인생학교를 영역별, 기간별로 다양화하고, 내용 및 길이(교육시간), 교･강사풀 의 특성 측면에서 다양하게 구성함. 특히 교육 요구나 목표가 막연한 학습자 들이 자신의 요구를 인식하고 성장 동기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자기이해를 위한 교육과정이 다양하게 개발될 필요가 있음 - ‘인생학교’에 해당되는 프로그램으로 50+세대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스스로 탐색하고 자유롭게 시도할 수 있는 탐색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 함. 예컨대 ‘자유학교’, ‘라이프스타일 탐험학교’라는 이름의 자기이해 프로그램 을 제공하고, 여기에 참여한 50+세대가 관심사에 따라 관련된 프로그램이나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하도록 안내함 - 아울러 50+교육을 통해 이루어진 50+세대의 성장과정과 결실을 콘텐츠화하여 50+캠퍼스 페스티벌, 유튜브, SNS 채널 등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한 확산 하고 활성화함(예: 50+ 크리에이터 과정 개설 및 인생학교 페스티벌 개최) ❍ 통합적인 교육체계 구축 및 캠퍼스별 특성화와 유기적 역할 분담 - 학부 체제를 과감히 폐지하고 교육비전과 핵심 역량에 근거하여 교육과정을 재구조화함. 50+생애전환을 위한 기본 핵심교육과정은 전체 캠퍼스를 통해 공 통과정으로 운영함 - 50+교육의 시너지 제고를 위하여 50+캠퍼스별로 실험적인 특화과정을 기획하 여 운영하는 것을 권장함(예컨대, 서부캠퍼스는 사회적 경제나 커뮤니티 기반 의 비즈니스･주거･관광, 중부캠퍼스는 IT･미디어･전문직 은퇴자 전환교육 등 을 특화하며, 남부캠퍼스는 도시농업･녹색일자리･생태환경 프로그램 등을 중심 으로 특화) ❍ 50+학습설계 및 성장과정별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 전문 멘토 및 라이프 코치, 취･창업 컨설턴트 등을 통하여 50+세대의 생애학 습 설계와 성장과정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강화함 - 다양한 50+생애전환 사례(커리어 로드맵, 포트폴리오 등)를 자료화하고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여 50+상담･멘토링, 교육과정 홍보, 교육과정 운영에 활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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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장 결론

- 경험 공유 및 동기부여를 위한 촉진자로서 50+전문강사, 코디네이터를 양성하 고 50+센터에서 운영하는 50+교육과정에 강사, 코디네이터로 배치함 - 다양한 유관기관들과 협력을 확대하여 50+세대 개인뿐 아니라 퇴직을 앞둔 기업의 임직원 교육, 소상공인 종사자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등 교육 참여의 접점과 진로개발의 경로를 다양화함 - 사회 참여 활동과 관련된 컨설팅 등 인큐베이팅을 위한 교육서비스를 강화하 고, 취･창업이나 창직뿐 아니라 자원봉사, 커뮤니티를 통한 후속 활동 등도 의 미 있는 사회활동으로 간주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함. 아울러 적극적인 활동 커 뮤니티를 플랫폼으로 육성하기 위해 동아리 리더 또는 매니저를 양성하는 프 로그램을 함께 운영함 ❍ 50+교육체계 내 교육과정 질 관리 체계 구축 - 만족도조사, 강의평가뿐 아니라 ‘CQI’(Continuous Quality Improvement)와 같이 교육과정의 질을 전체적으로 관리하고 점검, 보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함(예: 교육 프로그램이 교육비전･역량･방향에 부합되게 운영 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문제점이 있다면 원인이 무엇 인지 확인) - 현재 운영 중인 3개 캠퍼스가 모여서 CQI를 실시한 후, 3개 캠퍼스 전체에 대해서 통합적으로 검토하고, 캠퍼스별로도 분석하며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 해 교육과정의 질을 제고함 - 50+교육과정 자문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50+교육과정에 대한 자체 점검과 함 께 외부적 관점의 평가와 개선을 도모함. 아울러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과 품질 향상을 위해 교･강사 평가와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함. 교육비전 공유를 위한 연수, 교수법/커뮤니티 운영방법 연수 등의 연수체계를 마련하여 교･강사 의 전문성을 높이고 50+세대 특성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이루어지도 록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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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제2절 결론 및 제언 ❍ 한국의 50+세대가 처한 사회적 상황은 급격한 변화와 함께 저성장･고실업이 구조화되는 유례없는 뉴노멀의 시대로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퇴직 이후 50+ 의 진로 모색은 절실하지만 사회적 상황은 대규모 퇴직이라는 매우 어려운 난 관이 존재함 ❍ 50+세대가 이러한 난관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의 정체성 탐색에 기반한 진로설계가 관건임. 50+세대의 특성을 고려할 때 ‘나는 누구인가?’, ‘내 가 원하는 삶은 어떠한 삶인가’라는 정체성 탐색이 교육체계에서 가장 중요한 기초가 되어야 할 것임 ❍ 본 연구에서는 50+교육의 핵심을 50+세대 당사자가 삶의 전환을 위한 계기와 동기를 형성하도록 지원하는 것, 즉 ‘50+세대의 삶의 전환을 위한 적극적 모멘 텀 제공’이라는 관점을 토대로 교육체계를 설계하였음. 50+교육의 출구전략은 새로운 삶, 새로운 사회생활 방식, 새로운 가치를 품는 ‘가능성과 상상력’을 키 워내는 것으로 봄 ❍ 이와 같이 기존의 다양한 교육기관들과 구분되는 50+재단의 차별화된 교육비 전과 관련하여 50+세대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성찰적 발견에 기초한 ‘전환적 진로탐색’이 무엇보다 중심이 되어야 함 ❍ 본 연구에서는 50+세대가 사회와 소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갖추어야 할 필수적인 역량으로 ‘생활기술 역량’, ‘소통 역량’, ‘공동체 역량’, ‘혁신 역량’을 설정하였음. 이러한 역량이 50+교육의 내용과 방법에 반영될 있도록 교육 프 로그램의 재편성과 확충이 필요함 ❍ 50+교육체계의 구성 영역으로는 ‘자기이해과정’, ‘진로탐색과정’, ‘전문성개발과 정’, ‘사회 참여 과정’ 등 네 개의 영역을 제안하였으며, 이 과정들은 교육 참 여자가 어떤 과정에서 출발하였든지 다른 과정으로 연결될 수 있고, 50+세대 인 참여자의 필요에 따른 조합과 역동적인 학습활동을 통해 새로운 의미를 창 출해낼 수 있는 교육체계의 구성요소라 할 수 있음. 아울러 교육 추진전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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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장 결론

는 ‘당사자 주도성’, ‘통합성’, ‘네트워킹’, ‘실험성’이라는 전략을 설정함 ❍ 50+교육의 목적과 지향성을 토대로 교육서비스와 참여자, 참여자 간 연계를 촉진하는 플랫폼 형태의 50+교육체계의 구축을 제안하였음. 교육과정의 어떤 프로그램을 통해 입문하더라도 다양한 교육과정을 접할 수 있으며, 필요한 자 원들과 연결될 수 있는 개방적인 구조의 교육체계를 구현해야 할 것임 ❍ 50+교육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50+세대 간 소통과 공동의 모색이 중요 함. ‘삶의 전환’을 함께 모색한 동료들과의 연계는 이후 사회진출 과정에서 동 기 부여과 실질적･직접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관계망으로 발전할 수 있음. 이는 50+재단 교육체계의 고유한 장점으로 자리매김될 수 있는 영역으로 교육체계 의 일환으로 적극 고려되어야 함 ❍ 서울시50+교육체계 및 교육과정 운영에서 현재 50+사업을 직접 담당하는 전 달 체계에 국한한 접근에 머물러서는 기관의 사명을 온전히 담당하기 어려움. 서울시와 여타 지역의 50+세대 관련 교육사업에 대한 분석과 연계점을 제시하 여 폭 넒은 접근성을 확보하고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이 다양하게 모 색되어야 할 것임 ❍ 본 연구의 주제와 관련된 후속 연구 과제로는 중장년 학습자의 제2인생 준비 에 대한 학습요구를 전 생애발달 측면과 전환 학습의 측면에서 보다 구체적으 로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조사를 별도로 시행하고 분석하는 연구가 필요함. 아울러 생애설계의 통합성을 고려하여 교육과정 체계를 보완하는 연구가 필요 함. 아울러 기존의 ‘인생학교’ 프로그램과 같은 50+세대의 인식전환과 생애설 계를 위한 프로그램을 좀 더 다양한 형태로 추가 개발하기 위한 연구들이 이 루어질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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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부록 ��� 연구 기획 간담회 질문지

[50+인생설계 교육과정 개발 연구 기획을 위한 간담회] 50+재단 교육과정 관계자･연구팀, 2018. 9. 6 -

��� 연구� 제�� 배경 - 교육과정 체계의 재설계가 필요한 이유, 배경

��� ��과�� 체계�� 캠퍼스･�부�� ��과��� 문제�과� 과제 1) 현 교육과정 구조, 여타 50+프로그램과의 관계 2) 캠퍼스별 교육과정의 특성과 운영 현황, 적합성, 과제 등 - 캠퍼스 교육과정 내용과 운영방식의 공통점과 차이점 - 참여자 특성, 지역 특성 반영 프로그램 - 당사자/참여자 교육 요구 수렴과 교육프로그램 기획 방식 - 교육콘텐츠 공모 현황과 성과

3) 학부별 교육과정의 특성과 과제, 보완점 - 인생재설계학부(50+인생학교, 50+개론/주제탐구, Pre50/3040, 생애설계/상담･ 자아탐색) - 커리어모색학부(공통필수/앙코르커리어특강, 캠퍼스별 교육과정 서부:진로탐색, 제3섹터, 로컬･주거/강사/관광･여행/신직업/역량향상 중부: IT, 미디어, 창업･창직/귀산귀촌/도시농업/시니어비즈니스/ 사회서비스 남부: 도시농부학교, 참여･나눔･소통이 있는 생활기술과 문화예술 강좌 - 일상기술학부(문화예술/문화여가기술, 건강･여행/몸･마음챙김기술, 생활기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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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 ‘50+당사자�� ��� ��� ��� ����� ��� ��� 사항 - 참여자층 유목화 시 기준: 연령대･성별･직업상태･학력･거주지역 등 - 50+프로그램 참여 관련(교육참여, 단체활동, 모더레이터 등) ※ 교육과정에 담지 못한 교육 요구가 있는가?

��� ���� 초점�� ���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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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부록 ��� 교육기획자 질문지 1

【50+캠퍼스 교육기획자 면담 질문】 - 50+교육체계 수립 연구 (2018.10.12.)-

1�� 50+교육과�� ���� 과제(문제점) 1-1. 현재 50+교육과정(‘학부체계’) 혹은 교육프로그램 관련하여 50+재단 차원, 캠퍼스 차원에서 어떤 이슈들이 있으며, 그와 관련하여 가장 근본적이고 중요 한 문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1-2. 현재의 50+교육과정(체계 혹은 내용)에 변화나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 는 점이 있다면, 어떤 점이 그러한지 말씀해주십시오.*(4번 영역 질문과 연결)

��� ��� 50+���� 교육과��� ��과� 과제/문제점 (��� �� ���� 점�� ��점과� �� 이유) 2-1. 50+캠퍼스에서 교육프로그램의 기획과 개발, 운영과 평가는 전반적으로 어떻 게 이루어지며, 혹시 개선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말씀해주십시 오.(기획(요구분석 등), 설계, 운영, 평가와 개선 등) 2-2. 현재의 50+교육과정 체계에서 캠퍼스들이 ’공통으로’ 유지해야 할 영역이나 프로그램이 있다면 어떤 영역/프로그램이 그렇다고 생각하십니까? 그 이유는 무엇인지 말씀해주십시오.

2-3. 현재 50+캠퍼스의 특성을 살린 교육과정 영역 또는 대표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해주시고, 전체 교육과정에서 캠퍼스 특화 프로그램이 차지하는 비중(강좌 수, 참여자수 등의 측면에서), 그리고 프로그램의 운영성과에 대해 말씀해주십 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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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 50+���� 교육참여자(학습자)� ��과� 학습자� 지원활동 (50+지원사업)�� 문제점�� 개선점 3-1. 50+캠퍼스에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연계하여 이루어지는 50+당사자(교육참 여자) 지원 활동/사업(50+상담, 커뮤니티운영, 창업･창직, 일자리사업 등)의 문 제점과 개선점이 있다면 말씀해주십시오.

3-2. 50+캠퍼스 교육에 참여하는 학습자의 특성과 교육적 과제들(관심사, 인생과 제, 학습저해요인 등)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3-3. 50+캠퍼스만의 ‘지역 특성’과 ‘잠재적 수요자의 범위와 특성’은 어떠합니까?

3-4. 현재 50+캠퍼스 교육에서 ‘모더레이터’의 역할은 무엇이며 성과와 의의, 향후 발전시켜야할 역할이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말씀해주십시오.

3-5. 캠퍼스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에 참여하여 50+교육에서 목표로 한 성과를 이 룬 대표적인 사례 혹은 롤모델이 있다면 말씀해주십시오.

��� 사���� ���� ���� 50+교육� 방향 (50+���교육�� ��과� 기능�� 과제 4-1. 50+대내･외 환경 변화 중 향후 5년 내에 예상되는 대표적인 사회･문화･경제 적 변화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4-2. 50+세대의 욕구, 가치관, 진로 등의 요구와 기대에 대해 어떻게 전망하십니 까?

4-3. 기존 50+교육과정의 한계는 무엇이며 대응해야 할 새로운 교육 요구가 있다 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며, 이와 관련해 어떠한 교육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 십니까?(기존 교육과정의 한계 및 새로운 교육 요구/교육과정에 대한 전망) 4-4. 50+세대를 대상으로 한 국내･외 타기관(교육/복지/전문기관)의 서비스들 가 운데 벤치마킹 혹은 주목할 만한 기관과 프로그램이 있다면 말씀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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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4-5. 50+교육프로그램은 무엇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50+교육의 비전과 방향) 4-6. 50+캠퍼스 교육의 목적과 미션, 중점기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50+ 캠퍼스교육(교육과정체계, 내용과 운영 등)의 발전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 을 말씀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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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부록 ��� 교육기획자 질문지 2

【50플러스 교육기획자 면담 질문】 - 50+교육체계 수립 연구 (2018.10.19.)-

��� 50+교육과�� ���� 과제 1-1. 현재 50+교육과정(체계) 혹은 교육프로그램에 관한 이슈 가운데 가장 근본적 이고 중요한 문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1-2. 현재의 50+교육과정에 변화나 보완이 필요한 점이 있다면, 어떤 점이 그러하 다고 보시는지 말씀해주십시오.

2�� ��� 50+���� 교육�� 과제 2-1 50+캠퍼스 교육프로그램의 개발 과정에 개선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 십니까?

2-2. 50+교육 전반에서 ‘캠퍼스’들이 ’공통으로’ 유지해야 할 영역이나 프로그램이 있다면 어떤 영역이나 프로그램이 그렇다고 생각하십니까?

2-3. 현재 50+서부캠퍼스의 교육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2-4. 현재 50+서부캠퍼스 교육에 참여하는 50+세대의 관심사는 무엇입니까?

2-5. 50+캠퍼스 교육과 연계된 사업(상담, 커뮤니티, 일자리사업 등)의 과제가 있 다면 말씀해주십시오.

2-6. 50+캠퍼스 교육에서 목표로 하는 성과의 롤모델이 있다면 말씀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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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 ����� ���� ���� 50+��� 방향�� 50+���� ���� ��과� 기능�� 과제 3-1. 50+재단이 대응해야 할 대내･외 환경 변화 중 향후 5년 내에 예상되는 대표 적인 사회･문화･경제적 변화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3-2. 50+세대의 욕구, 가치관, 진로 요구와 기대에 대해 어떤 전망을 갖고 계십니 까?

3-3. 50+교육과 관련하여 대응해야 할 새로운 교육 요구가 있다면 무엇이며, 이와 관련해 어떠한 교육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3-4. 50+교육은 무엇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50+교육의 비전과 방향) 3-5. 50+캠퍼스 교육의 목적과 미션, 기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50+캠퍼 스교육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말씀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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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부록 ��� 학습지원자(모더레이터�� 질문지

【50+캠퍼스 학습지원단(모더레이터) 면담】 - 50+교육체계 수립 연구 (2018.10.19.)-

��� 50+����� ���� ��� 의견 1) 50+교육프로그램 - 현행 50+교육과정 및 교육프로그램에 보완이 필요한 점이 있다면 무엇이며, 추가되길 희망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 50+교육 프로그램의 목적과 기능은 무엇이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 어떤 형태의 교육 프로그램을 원하십니까?(강의식 수업, 소통 중심의 수업, 온 라인 수업 등), 교육기간과 강의시간은 어느 정도가 적절하다고 생각하십니까?

2) 50+교육 참여자, 당사자 지원 활동 - 50+캠퍼스 학습지원단 활동의 특징과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학습지원단으로서 ‘모더레이터’의 역할은 현재 적절한지, 문제점이나 개선해나 갈 방향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 50+당사자 지원 사업 전반에 개선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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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 50+����� ��� ���� ��� 계획 1) 50+프로그램 참여 계기 및 동기 - 50+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동기는 무엇입니까?

- 참여 이후 삶에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 ‘남성/여성’이라는 사실이 50+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데 미친 영향은?

- 본인의 관점에서 ‘나이든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2) 50+캠퍼스 생활, 활동 경험 - 50+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는 무엇이었으며, 어느 정도 충족되었습니까?

- 본인의 기대와 불일치한 부분이 있다면 무엇이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 50+프로그램에 참여하시는 데 어떤 어려움이 있었다면 말씀해주십시오.

- 동료학습자 또는 교강사들과의 상호작용에 어려움은 없으신지요?

- 사회적으로 어떤 지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3) 50+프로그램 수료 이후 계획 - 50+교육과정 수료 후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시는지요?

- 어떤 요인이 선생님의 계획 수립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요? 계획 과정에 교･강 사, 50+동료들, 50+캠퍼스 등이 어떤 점에서 도움이 되시는지요?

4) 다른 기관 관련 경험 - 재취업, 창업을 위한 프로그램이나 제도를 활용한 경험이 있으십니까?

- 다른 관련 기관의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해 본 경험이 있으십니까? 있으시다면 그 기관의 교육과정 및 교육프로그램의 장단점은 무엇이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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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 50+���� ���� 방향 - 50+세대와 50+교육의 의미는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50+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 50+교육은 무엇을 위해 진행되어야 한다고 보십니까?(여가/커뮤니티 형성/은 퇴 후 재취업 도움/자격증/일자리 매칭/새로운 지식 습득) - 개인적으로 어떤 목적으로 50+교육에 참여하십니까?(재취업/창업/자기계발/노 후준비 및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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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참고문헌 광주평생교육진흥원(2016). 광주광역시 장년세대 인생이모작 실태 및 욕구조사 결과보고서. 광 주평생교육진흥원. 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2016). 경남형 베이비부머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구. 경상남 도평생교육진흥원.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2017). 2017년 교육훈련계획.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2017).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선정 결과 발표.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2018a). 2017년 평생교육백서.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2018b). 2018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기본계획(안) 발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2018a). 2018 교육 운영계획.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김나형 진성미(2013). 중장년층 경력전환에서 경력 적응에 관한 연구. 한국HRD연구 제8권 제 1호. 28-53. 김은경(2018). 노인의 문화역량 증진을 위한 교육 요구도 분석.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18(3), 839-856. 김은석(2015). 베이비부머의 일의 의미에 대한 고찰. 고용이슈 2015년 5월호 34-57. 한국고용 정보원. 김종혜, 강운선(2013). 중장년층의 노후준비교육 참여 실태와 요구. 사회과교육, 52(4), 49-60. 김춘식(2017). 독일 평생교육의 역사와 한국에의 시사점. 역사와 교육, 25, 75-109. 나영선･박 동･김수원(2013). 중장년층 퇴직자 직업능력 개발 프로그램 연구. 한국직업능력개발 원 기본연구 2013-40.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노일경, 이혜연(2014). 중장년 학습자 대상 제2인생 준비 교육의 구현 방안 탐색. 평생교육학연 구, 20(3), 203-232. 박성경(2009). 고령여성의 직업교육훈련 요구 분석. 직업교육연구, 28(1), 115-133. 신용민(2017). 독일과 한국의 성인 시민교육 비교연구 - 라이프치히 시민대학과 진주의 평생 교육원 교육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독일어문학, 79, 87-108. 여성가족부(2018: 5). 새일센터, 올해 경력단절여성 1만 5천명 대상 774개 무료 직업훈련과정 실시(2018.3.16.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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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교육 체계 수립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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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 2018-028

50+���������연구

발행일

2018년 12월

발행인

김영대

편집인

양안나

연구자

권진희 이영민 이지혜 채재은 조규형 김정현 양현경

발행처

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울시 마포구 백범로31길 21, 서울복지타운 3층 02)460-5050(代 )

ISBN

979-11-89011-23-9(9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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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매품/무료

9 791189 011239

93330

ISBN 979- 11- 89011- 23- 9 ISBN 979-11-89011-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