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50주년 기념 _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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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PRINTS OF SHINIL HIGH SCHOOL ALUMINI ASSOCIATION


이상조(2회) 산을 향하여 391x194cm, 켄버스에 혼합재료

홍익대학교 미술교육과와 홍익대학교 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1991년부터 전북대학교 예술대학에 재직하고 있다. 18회의 개인전을 국내외에서 가졌으며 국립현대미술관의 현대미술전, 상파울로 비엔나레 등 국내외 초대전 및 단체전에 300여회 참가했다. 실험적 현대미술을 거쳐 고등학교 때부터 심취해 온 산을 그리는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이상득(2회)

윤상민(6회)

1971 신일고등학교 2회 졸업

신일고등학교 6회 졸업

1978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1981 자연사진 입문

동아미술상 수상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개인전 8회(국내, 독일)

한국서예가협회 부회장

그룹전 다수

한국전각협회 이사

現 다솜, 한몽회, SD Photo Class운영

동국대, 성신여대 강사역임

Tel. 02-3474-6235 · e-mail. sdlee0405@hanmail.net

개인전 (2003년, 2016년)외 다수 출품

홈페이지 : http://sdleephot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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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류연복(8회) 금강산 구룡대에서

신일고등학교 졸업

전시

홍익대학교 졸업

’05 경기비경전(경기박물관) / ’04 〔류연복 - 딛고 선 땅〕, 엄뫼·모악전 (전북도립미술관 개관전), 동북아 3국판화전(일민미술관기획전) / ’03 봉천동 나눔의 집 〔함께 하는 세상〕 건립 기금 마련전 ’00 ‘류연복의 生命’ / ’98 수원 판화전 / ’97 안성의료생협 이전 기념전 / ’97 〔스스로 그렇게2〕 / ’95〔스스로 그렇게〕 / ’93 ‘새삭 틔우기’ / ’91 3인 판화전 ‘갈아 엎는 땅’으로 국내 9개 도시와 독일 순회

’84 서울미술공동체를 결성 벽화팀 ’십장생‘에서 활동

’89 미국에서의 류연복 민중 판화전

’93 안성으로 활동공간을 옮기면서 지역과 자연을 스승삼아 목판화 작업에 주력 출판 〔갈아 엎는 땅〕(학고재), 〔먹감나무 한그루〕(문학과 경계), 〔아름다운 동행〕(뉴스엔조이), 〔새들은 과외공부를 하지 않는다〕(샨티), 〔둥글어진다는 것은 낮아짐입니다〕(배꼽마당) 등 주소_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남풍리 113번지 / 전화_031)674-3254 / E-mail_punghe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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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contents

발간사

9

‘신일고 50년,

축사

10

총동문회 발자취’를

해제解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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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하면서

존경하는 신일고 선후배 동기 여러분! 신일고 개교 50주년을 맞이하여 저희 23대 총동문회는 그동안의 총동문회의 발자취를 정리하여 역사 자료집으로 발간하기로 결정하고 편찬위원장님으로 1회 김흥배 선배님을 위촉하였습니다. 유난히 더웠던 올해의 여름날들 동안 김흥배 편찬위원장님께서 자료 수집 정리 탈고의

1부 총동문회

13

발자취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어 마침내 소중한 자료집으로 발간하게 되었음을 감사 드리며 자축합니다! 신일 동문 여러분

2부 총동문회

386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의 강한 집념의 실천의 일환으로 ‘신일고

주요사업

50년, 총동문회 발자취’를 발간 하였으니 조금 부족하더라도 기쁜 마음으로 반겨주시고 자주 열람하시어 널리 홍보하여 우리 25,000여 신일 동문들이 각자 발전에 긍지를 가지고 소통과 화합으로 각자의

3부 총동문회 FOOTPRINTS OF SHINIL HIGH SCHOOL ALUMINI ASSOCIATION

총회자료

408

생활에 더하기가 되리라 확신하면서 다시 한번 출판에 수고 많으셨던 편찬관계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또한 많은 협조와 찬조하여주신 동문 여러분께 하나님의 축복과 은총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제23대 신일고 총동문회장 박용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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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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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1999년 15대 회장으로 선출되어 IMF 이후 침체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우리 신일동문회도 위축되고 있어

해제 解題

우리는 간난신고(艱難辛苦)의 어린 시절 신일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와, 초기에는 선배 없는 광야에서

동문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해서 동문회를 활성화하는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힌 게 엊그제 같은데 이 후

방황한때도 있었으나 겹겹이 동문들이 모여 서로 의지하고 마음을 합하며 뜻을 모으고 지혜를 나누며 46년

많은 세월의 흐름 속에 총동문회가 발전해간 모습에 감회가 깊습니다.

험한 세월을 거슬러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

이제는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으로 성장한 신일동문들이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예술계, 학계, 재계, 언론계, 체육계 등 사회곳곳에서 두드러지게 활약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회고해 보면 우리 신일고는 46년전 당시에 쟁쟁한 일류 고등학교들을 제치고 불과 수 년 만에 명문 고등학교의 반열에 올라서게 되었고, 대학 입시 성적 뿐 아니라 신일학교를 찾아 온 손님들은 외국에서도 보기 어려운 화려한 시설에 부러워하는 것을 우리는 당연히 여기면서 교육을 받아 왔으며, 고교 농구와 야구에서도 신일은 짧은 시간에 전국을 휩쓸어서 우리 신일인들은 신일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자부심을 갖게 된 것입니다.

집은 하루아침에 지을 수 없다. 지을 집을 구상하고 설계하고 기초를 다지고 기둥을 세우며 지붕을 덮는 순서가 있지 않던가? 그렇게 초기에는 학교와 사회에 흩어져 분주한 생활들로 모임이 쉽지 않았고, 처음이라 분명 미숙함은 많았으나 동문회를 위한 고뇌와 열정과 협력으로 묵묵히 그리고 꾸준하게 노력하였음은 분명한 사실일 것이다. 그래서 경험 없고 척박한 환경 속에서 동분서주했던 회장과 총무를 비롯한 임원들의 발걸음이 그간의 역사 페이지와 페이지 사이로 분주해 보인다. 이렇게 신일총동문회는 날줄과 씨줄이 잘 어우러져 지금의 모습으로 발전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어린 우리들과 생활하시며 극통(劇痛)과 많은 사건으로 뼈를 깎아내는 긴박한 순간에도 짐짓 옷깃을

그 동안 동문들 간의 끈끈한 응집력과 더불어 함께하는 지혜로 총동문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각종 사업을

다듬는 침착함과 먼 섭리에의 소망으로 지긋이 보조(步調)를 다듬으신 이사장님과 교장선생님 그리고 스승의

개선, 보완하여 꾸준히 전통을 만들어 가며 지금에 이르게 되었는데 살펴보면 은사님 해외방문여행, Home

모습을 잊을 수가 없고, 아마도 그 모습을 많은 동문들이 가슴에 담고 살았으리라 짐작된다.

Coming Day, 총동문회 체육대회와 등반대회, 총동문회 골프대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상, 신일OB합창단 정기공연, 졸업 40주년 기념행사, 후배사랑 선배특강, 신일 후원의 밤 등이 신일다운 개성 있는 사업으로

이 책은 3부로 나누었다.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1부에서는 초기 자료가 분실되어 총동문회의 세세한 발자취를 표할 수는 없었으나, 틀린 것은 고치고 흩어진 곳은 정돈하는 작업을 하였다. 그리고 지난 역사를 돌아보고 재평가 하는 데에서 우리의 잃어버린

초기부터 지금까지 동문모두가 땀 흘리며 수고하신 노고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그래서 이번 발간되는

세계를 다시 찾고 앞날을 내다본다는 안목으로 신일회보 안의 동문들의 발자취를 모아 총동문회 발자취를

「총동문회 발자취」는 지난 46년을 되돌아 봄으로써 앞으로의 총동문회 발전에 중요한 전기가 되기를 바라는

이루었다. 특히 제4대 배원근 회장은 미국에서 보관중인 신일회보 4호를 보내와 귀중한 신일회보 역사를

마음입니다.

찾게 되었고, 여러 동문들이 증언과 자료를 제공해 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8대 총동문회에서 수고한 이명학(5회) 동문은 이미 세상을 떠난 뒤여서 안타까운 마음이었고,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총동문회를

이를 계기로 신일고 총동문회가 웅비의 도약을 하기를 바랍니다.

이끌어온 회장님들과 임원들의 노고를 크게 치하하고 싶으며, 특히 여러 해 총무 일을 도맡아 해온 김해만(5회) 동문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제2부에서는 총동문회의 주요사업을 정리하였다.

15대 총동문회 회장 이종문(2회)

총동문회 나이 이제 46세, 그동안 주요사업들을 살펴보면 신일다운 개성있는 사업들에서 동문들의 번뜩 이는 지혜와 예지와 창의력을 발견 할 수 있을 것이다. 제3부는 총회자료 모음으로 총동문회가 점점 규모있는 사업을 하기위한 참고자료로 마련하였다. 총동문회를 위한 두 가지 바램이 있다. 첫째는 동문회를 이어갈 후배들 육성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할 것이다. 작금에 Home Coming Day를 하지 못하는 26회, 27회 동문들의 일이 안타깝지 않은가? 그리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안정된 총동문회 기금마련방안을 모두 연구해야 되겠다. 역사를 돌아보는 일은 분명 미래를 지향하기 위함이다. 신일총동문회가 시작기를 거쳐 발전기를 지나 이제는 도약기에 이르기를 바란다. 그래서 이 ‘총동문회 발자취’가 가야할 먼 길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는 조그만 소망이 있다.

1회 김흥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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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부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FOOTPRINTS OF SHINIL HIGH SCHOOL ALUMINI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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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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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신일고등학교 역대 총동문회장

1대

2대

3대

4대

총동문회 역대 임원명단

5대

6대

1대

15대

20대

회장(김왕중), 부회장(나덕진), 이사(이규옥, 경광현), 총무(곽인수), 감사(이형준)

회장(이종문), 부회장(윤세진, 신한철, 홍성민, 권영철, 조종길, 정인, 정원기), 총무(김규철, 김해만, 김기선, 함성수), 감사(신영수, 서병모), 장학위원(전형선, 황호근, 왕기래), 결식(임인택)

회장(장성택), 수석부회장(민순기), 부회장(유재훈, 김인회, 남정국, 강정철, 김광로, 정재군), 수석국장(전영식), 사무국장(박정호), 사무차장(김석신), 운영국장(윤석주), 운영차장(정상호), 조직국장(박경락), 조직차장(김주한), 섭외국장(박승환), 섭외차장(박상준), 감사(이택용,이재경), 장학위원장(황호근), 체육위원장(김경식), 편집위원장(이기영), H.P위원장(이진일), 국제교류위원장(이상국), 사회봉사위원장(정재군), 사회봉사부위원장(박승환), 신일OB합창단(박광태), 학교간사(이호욱, 박천수, 강호근), 교목(박중규)

2대 회장(조항복), 총무(김흥배) 3대 회장(나건웅) 김왕중(1)

조항복(1)

나건웅(2)

배원근(1)

신학주(1)

박종헌(1)

1970-1971

1972-1975

1976

1977-1979

1980-1981

1982-1983

4대 회장(배원근), 부회장(박종헌), 총무(이경탁)

16대 회장(최석균), 수석부회장(신한철), 부회장(윤세진, 박성길, 전황천, 권영철, 조종길, 윤해섭, 최창수), 수석총무(한만영), 총무(김해만, 임인택, 김기선, 함성수), 감사(김명수, 서병모), H.P위원장(전형선), 장학위원장(배종용), 체육위원장(안은섭), 편집위원장(김규철), 학교간사(이호욱, 최일영 박천수, 마용천)

5대 7대

8대

9대

10대

11대

12대, 13대

17대 회장(신학주), 부회장(오영), 총무(한동희) 6대 회장(박종헌), 총무(이신호) 7대 회장(김철호) 8대

김철호(1)

장인근(1)

조영원(1)

양상진(1)

이영우(1)

고인범(1)

1984-1985

1986-1987

1988-1989

1990-1991

1992-1993

1994-1996

회장(장인근), 부회장(한강희, 장갑순), 총무(이명학, 최철수, 이철균) 9대 회장(조영원), 부회장(한강회, 최창섭, 김천수)

14대

15대

16대

17대

18대

19대 10대 회장(양상진), 부회장(심우, 정연상), 총무(김영채, 최정훈, 이홍수), 장학위원장(신영수), 학교간사(이호욱) 11대 회장(이영우), 부회장(심우, 정승우, 이현석, 이광희), 총무(이준정)

심 우(2)

이종문(2)

최석균(2)

이해경(3)

유선구(4)

염재호(4)

1997-1998

1999-2000

2001-2002

2003-2004

2005-2006

2007-2008

12대, 13대 회장(고인범), 부회장(2~8회), 총무(이필승, 김해만, 김충무, 이준정) 14대

20대

21대

22대

23대 회장(심우), 부회장(김경보, 이해경, 이현석), 총무(이홍수, 김해만, 김유식), 감사(한강희,김일곤), 장학위원장(원광희)

장성택(5)

조영규(6)

남영찬(7)

박용원(6)

2009-2010

2011-2012

2013-2014

2015-

회장(이해경), 수석부회장(여환열), 부회장(윤세진, 김규철, 이한광, 권영철, 조종길, 김명진, 최창수, 서승제), 수석총문(황재선), 총무(김해만, 임인택, 조용진), 감사(김명수, 서병모), H.P위원장(이성재), 장학위원장(이홍수), 체육위원장(이대원), 편집위원장(김해만), 학교간사(이호욱, 최일영 박천수, 마용천), 교목(박중규) 18대 회장(유선구), 수석부회장(정승우), 부회장(고문성, 황태인, 김병돈, 김인회, 이일묵, 이준정), 수석국장(이덕빈), 기획국장(연규영), 섭외국장(허규), 운영차장(음수앙), 홍부차장(이덕일), 감사 (윤호영, 서병모), 장학위원장(이홍수), H.P위원장(이윤식), 편집위원장(이자희), 체육위원장(김경식), 체육위부위원장(남정국, 김태방), 학교간사(이호욱, 최일영 박천수, 마용천), 교목(박중규) 19대 회장(염재호), 수석부회장(이성재), 부회장(홍성민, 김병돈, 장성택, 김인회, 강정철, 이준정, 최재원), 수석국장(이덕빈), 기획국장(김명진), 재무국장(김해만), 운영국장(박정호), 섭외국장(정재군), 홍보국장(최영택), 조직국장(박승환), 기획차장(이대성), 운영차장(박경락), 섭외차장((조용진, 강승오), 홍보차장(최진성), 조직차장(이덕일, 박상준), 감사(윤호영, 이재경), 장학위원장(전홍천), 체육위원장(김경식), 체육위부위원장(장성택, 남정국), 편집위원장(이자희), 편집위원(민경찬), H.P위원장(양주명), 국제교류위원장(이홍수), 사회봉사위원장(이금철), 신일OB합창단(이교용), 신일OB합창단총무(이종상), 경조위원(유선구), 학교간사(이호욱, 최일영, 박천수, 강호근), 교목(박중규)

21대 회장(조영규), 수석부회장(이윤상), 부회장(남영찬, 정원기, 김승욱, 왕기래, 박영일), 사무총장(조종길), 특임국장(박정호), 기획국장(유익형), 기획국차장(박상준, 김석신), 관리국장(김동석), 관리국차장(손경헌, 이민우), 운영국장(고석원), 운영국차장(조재문), 감사(이재경, 유태숭), 장학위원장(조준희), 체육위원장(한덕수), H.P위원장(홍순덕), H.P부위원장(김영일), 국제교류위원장(김일승), 사회봉사위원장(윤원구), 신일OB합창단(조현준), 학교간사(박천수, 강호근), 교목(박중규), 교장(이호욱) 22대 고문(이금산 은사님), 회장(남영찬), 수석부회장(임명수), 부회장(한민학, 김승욱, 조성제, 박영일, 이형희, 성백진), 사무총장(주재호), 수석국장(박정호), 기획국차장(박상준), 관리국차장(박성균, 이민우), 운영국장(양준원), 운영국차장(조재문), 홍보국장(김동석), 섭외국장(조용진), 감사(이재경, 유태숭), 체육위원장(박정호), 편집위원장(이민호), 홈페이지위원장(송정훈), 기획장학지원위원장(박혁), 프로보노사회봉사위원장(박종한), 신일OB합창단장(전충남), 신일산악회장(김용훈), 신일신문OB회장(윤상필), 학교간사-체육(박천수), 학교간사-장학, 황지혜 쌤, 교목(박중규), 교장(최경호) 23대 회장(박용원), 자문위원장(이해경), 재정위원장(안병오), 재정위원회 간사(이덕근), 감사(최우근), 수석부회장(손호윤), 부회장(홍현표, 박영일, 이인), 사무총장(박윤모), 운영국장(김광수), 운영차장(김선명, 이상원), 기획국장(유익형), 기획차장(박상무) 홍보국장(김동석), 홍보차장(이민우), 관리국장(양준원), 관리차장(조재문), 대외협력국장(박경락), 특보(최성종) 체육위원장(박정호), 편집위원장(전수호), 편집부위원장(정철욱), 신일OB합창단장(김해만), 신일산악회장(지영우), 교목(박중규), 학교간사(박천수, 김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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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1대 총동문회

동신교회에서 졸업예배를 마친 후 이금산

1970~1971년

회장을 선출하기 위해 학생회 임원들이 모

선생, 장익성 선생 입회하에 초대 총동문회

3대 총동문회 1976년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1회

331명

이어 부회장에 나덕진, 총무에 곽인수,

2회

344명

이사에는 이규옥, 경광현, 감사에는 이형준

675명

이 선임되어 총동문회 활동을 논의하기 시 작하였다. 1970년 6월 13일(토) 오후 12시 30분에 모교에서 제1회 동문회 친목경기대회를 개 최하였다. 그해 후반 김왕중 회장이 군 입대를 하자 활동이 중단되었다가, 1971년 말 김왕중 회 장이 군복무중 가까스로 휴가를 얻어 총동 문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2대 총동문회장 으로 조항복을 선출하였다.

2대 총동문회

2대 총동문회는 졸업생 모두가 대학교 신입생이거나 재수생 처지로 여유가 없던 시절이라

1972~1975년

명부를 작성하기 시작하였고, 한편으로 이영우, 배원근, 장인근, 나건웅(2회) 등을 자문위원

모임이 쉽지 않았고, 당시는 모일 수 있는 인원이 많지 않아 총무에 김흥배를 선임하여 회원 으로 정하고 협의하여 회칙을 제정하고, 조직구상을 하며 총동문회의 진로를 연구하였다. 아

졸업생 현황

울러 회비제도를 논의하며 대학교별 입학생 명단을 입수하여 동문들을 면담하고 친목모임을

1972년(3회)

353명

마련하였다. 2년 임기가 끝나고 총회를 개최하였으나 마땅한 후임자가 없어 2년 연임하도록

1973년(4회)

450명

결정되었다. 이렇게 2대 총동문회는 조항복 회장이 연세대를 졸업하고 교직에 봉직할 때까

1974년(5회)

463명

지 4년간 계속되었다.

1975년(6회)

495명

누계

2,436명

제철에 입사한 2회 나건웅을 3대 총동문회장으로 선출하였다. 3대 총동문회는 고명진(2회) 동문을 편집위원장으로 선임하고 7회 김석견, 양인집, 김일 수 동문을 편집위원으로 구성하여 1976년 10월 2일 ‘신일동문명부’를 발간하였다. 이 때는

여 투표를 한 결과 김왕중이 초대 총동문회 졸업생 현황

2대 조항복 회장이 4년의 임기를 마치며 1975년 총회를 개최하여 2대 총동문회장으로 포항

졸업생 현황

통신수단이 자택전화가 유일하여 편집위원들의 노고가 많았을 것이다. ‘신일동문명부’의 내

1976 (7회)

620명

용은 1~7회 동문들의 성명/주소/학교 및 직장/전화번호를 기록하였고, 각 회별 표지는 인쇄

누계

3,056명

시설이 미비하던 시절이라 철필로 쓰고 등사기로 밀어 만든 옛 모습이었다. 그리고 3대 총동문회장 나건웅은 1976년 말 총동문회장직을 사퇴하였다.


18

19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4대 총동문회 1977~1979년

3대 회장의 돌연 사태로 총회에서는 남은 1년의 임기를 포함하는 조건으로 4대 총동문회 회 장으로 1회 배원근이 선출되었다. 배원근 회장은 부회장으로 박종헌, 총무에 이경탁을 선임하고 활동을 시작하는데 먼저 총

5대 총동문회

1979년 총회에서 5대 총동문회 회장으로 1회 신학주가 선출되었다.

1980~1981년

였는데 우선 졸업생이 6,000명으로 늘어나자 총동문회 발전을 논의하기 위한 workshop을

동문회사무실을 처음으로 안국동에 마련하고는 ‘신일 동문회보’라는 제호로 신문을 제작하 졸업생 현황

신학주 총동문회장은 부회장에 오영(1회), 총무에 한동희(1회)를 선임하고 활동을 시작하 아카데미 하우스에서 1박 2일로 회의를 개최하여 동문회 net working을 위하여 20여명의

였는데 그 제호를 한국투자신탁 초대 사장 겸 국전 서예 초대작가인 배원근 회장의 부친께서

졸업생 현황

써 주셨는데 안타깝게도 그때의 ‘신일 동문회보’를 찾을 길이 없다.

1980년 (11회)

614명

후 동문들은 학업과 군복무 그리고 사회 초년생으로 모두가 분주한 시기라서 서로의 연락체

1981년 (12회)

594명

계가 필요한 현안문제였다. 당시에는 동문회 모임을 일간지에 광고하여 서로에게 알리곤 하

누계

6,011명

였고, 그 광고를 보고는 년 말 총동문회 총회에 100명이 넘는 인원이 운집하곤 하였다. 1981

1977년(8회)

578명

1978년(9회)

578명

4대 총동문회는 1978년 동아일보 주최 황금사자기 대회에서 신일고가 감격의 우승을 하

1979년

591명

자 총동문회 주최로 하이얏트 호텔 Buffet에서 축하연을 베풀었는데 먹성 좋은 야구부선수

누계

4,803명

들이 음식을 너무 빨리 먹어서 접시가 계속 비는 바람에 호텔 측에서는 크게 당황하며 다음

임원들이 모여 진지하게 숙의 하였고 그래서 졸업 회원명부를 작성하게 되었다. 사실 졸업

년 총회는 남산 밑 동보성에서 모임을 가졌다.

부터는 선수들을 데리고 오지 말아 달라는 부탁을 하였다. 그날 식사비용이 꽤 나왔는데 배

5대 총동문회행사로 매년 농구부와 야구부 선수들을 초대하는 후원행사를 가졌는데 첫

원근 회장과 이경탁 총무가 부담하였고, 이날 한동화 감독과 이금산 선생님과는 호텔 지하

해는 미아리에 있는 옥돌집에서 식사를 하였는데, 식대가 예상을 훨씬 초과하여 이듬해에는

싸롱에서 별도의 축하모임을 가졌다. 그 당시 고교야구는 전국적으로 인기가 많았고, 신일고

앰버서더호텔 Buffet에서 후원모임을 가지게 되었다. 농구부와 야구부 선수들을 모아 놓으

시합이 있는 날은 동대문운동장이 으레 동문들의 미팅장소였고 그리고 시합 후에는 뒤풀이

니 실로 대식구로 식당 안이 가득차서 장관을 이루었다. 거기에다 한창때인 운동선수들의 식

행사가 늘 이어지는 정겨운 날이었다. 한번은 이금산 선생님이 뒤풀이행사에 참석하셨다가

성은 가히 상상을 초월하였다. 신학주 회장은 그래도 그 후원행사를 잊을 수 없다하며 특히

통행금지에 걸려 배원근 회장 집에서 외박하신 일도 있었다. 배원근 회장은 당시 이경탁 총

앰버서더 호텔 지하에서 당시 야구부 감독이었던 김성근 감독과 정겹게 한잔했던 추억을 지

무가 밤 12시가 넘었는데도 대로에서 신일고가 황금사자기에서 우승했다고 소리치며 질주했

금껏 회상한다. 벌써 30년도 넘는 옛 추억이다.

던 일을 추억담으로 회상한다. 그 당시는 통행금지가 있던 시절 일이라 지금 생각하면 호랑

그리고 농구부 해체 소식에 총동문회 차원에서 농구부 유지를 위해 해체 반대운동을 전개

이 담배피던 시절 이야기였다.

하였다.

총동문회는 농구부와 야구부에게 년 1회씩 후원 모임을 마련하여 주었다. 신일동문들 요트로 태평양 횡단 성공 1979년 10월 박정희 대통령 서거로 국내 정세가 어수선하고 국민들 마음이 암울할 때인 1980년 3월 경일산업에 근무하는 노영문(1회)과 고향에서 사업하는 이재웅(1회)이 아마무선 사인 배원근(4대 총동문회 회장)을 찾아와 요트를 타고 태평양을 횡단하고 싶은데 도와달라 고 한다. 한참 망설임 끝에 배원근은 동아일보사 후원을 받게 하여 5월 23일 현대조선소 선 착장에서 조촐한 환송행사 후 두 친구는 파랑새호 요트를 타고 출발한다. 저녁 9시 TV 뉴스 에 이 사실이 대대적으로 보도되어 이때부터 이들의 태평양 횡단은 국민들의 관심사가 되었 다. 요트에는 배원근이 사용하던 통신장비를 설치하여 이 친구들과 통화내용을 동아방송에 LA시장으로부터 명예시민증 수여

서는 매일 오후 2시에 특집프로로 생방송하기 시작하였다. 일정은 일본 시모노세키를 거쳐 기수를 북동쪽으로 돌려 하와이 북방을 거쳐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동진하여 금문교에 도착 하는 것으로 계획되었다. 처음 파랑새호의 노영문과 이재웅은 교신시간도 잘 지켰고 교신도 곧잘 하였다. 그러나 이들이 하와이를 자나면서 교신이 두절되어 배원근을 비롯한 국민들의 걱정은 쌓여만 갔다. 나중에 안 일로 이들은 무심코 주파수 고정 스위치를 눌러놔서 교신을 할 수 없었고 두친구는 무전기가 고장난 걸로 착각하고 교신을 포기하였다. 그러나 망망대해 의 바람과 폭풍, 적막감과 두려움 등 많은 고난을 헤치고 75일간의 긴 항해 끝에 8월 6일 파 랑새호가 LA마리나 델 레이항구에 도착하자 이 광경은 KBS TV를 통해서 위성으로 한국에 생중계되었고 동아일보에는 사진과 함께 1면 톱기사로 보도되었다. 미국 언론에서도 한국의 용감한 두 젊은이의 이야기를 대대적으로 보도하였다. 그리고 미국과 한국에서 대대적인 환 영행사가 줄을 이었다. 신일의 두 동문이 12,000 마일에 걸친 75일간의 태평양 첫 횡단은 공 식적인 자료로 영구히 남아있다.

1978년 황금사자기 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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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LA지역 동문회 결성 노영문과 이재웅의 태평양 횡단을 축하 하는 미국동문들 모임에서 배원근의 제 안으로 LA지역 신일고 동문모임이 처음 으로 탄생하게 되었다. 그리고 5대 총동문회는 총동문회장 이 그동안 총동문회장과 1회동기회 회장 을 겸하던 것을 1980년 처음으로 분리하 기로 결정하고, 1회 동기회장으로 박종헌 을 선출하였다. 1회 동기회는 첫 행사로 파랑새호 태평양횡단 축하모임을 뉴서울 호텔에서 개최하여 노영문, 이재웅 동기 의 쾌거를 축하해 주었다. 이날 40여명 의 동기들이 모였다. 그리고 1회 동기회 는 노영문, 이재웅 동기의 방송국 취재 등 각종 환영모임에 배원근 동기와 함께 필 LA지역 신일중고교 동문 명단(남가주 명단)

파랑새호 환영행사

요한 일들을 지원하여 주었다.

6대 총동문회

모교에서 모인 총동문회 정기총회에서 1회 박종헌이 6대 총동문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1982~1983년

로 선출되자 후임 동기회장을 선출하지 못해 자동 소멸되었다.

졸업생 현황

고, 스승의 날에는 모교를 방문하여 선생님들께 총동문회 명의로 선물을 전달해 드렸으며,

그리고 5대 총동문회에서 분리되었던 1회 동기회는 박종헌 회장이 6대 총동문회 회장으 6대 총동문회는 기존 행사에 치중하며 동문들의 여러 모임을 주선하며 발전을 도모하였

1982년(13회)

608명

1983년(14회)

602명

누계

7,221명

졸업식에서는 총동문회 회장상을 수상하는 졸업생에게 시계를 선물하였다. 한때 전국을 제패하던 농구부의 해체를 아쉬워하며 졸업생 농구선수들이 총동문회를 찾 아와 신일고등학교 농구부 부활을 요청하여 학교와 교섭하며 농구부 부활을 건의하였고, 그 일환으로 장충체육관에서 OB전 시합을 개최하였고, 총동문회는 이 행사를 후원하였다.

7대 총동문회

총동문회 정기총회에서 제7대 총동문회 회장으로 1회 김철호가 선출되었다.

1984~1985년

모임을 주선하며, 학교행사인 입학식과 졸업식 행사에 참석하여 후배들을 격려하여 주었다.

졸업생 현황 1984년(15회)

600명

1985년(16회)

616명

누계

8,437명

이때 김철호 회장은 군의관 제대 후 치과병원을 개업하던 시기로 분주하였으나 늘 동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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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8대 총동문회

총동문회 임원진

회장

부회장

총무

장인근(1)

한강희(2) 장갑순(2)

이명학(5) 최철수(8) 이철균(15)

1회

2회

3회

장인근

나건웅

장갑순

4회

5회

6회

이호욱

염은호

이총근

춘천 신일동문회

대전 신일동문회

미주 신일동문회

회장 이애희 (2회) 강원대

회장 최진묵 (1회) 충청은행 본점

회장 황수현 (1회) 한국자동차

1986~1987년 졸업생 현황 1986년(17회)

605명

1987년(18회)

596명

누계

9,638명

이사 각 기별회장

각 기별 동문회장

7회 손범식

지역별 동문회

출판기념회

편집위원회

편집위원장

편집위원

권지훈 (15회)

김상윤 (15회) 박병훈 (15회)

8대 총동문회는 동문결집을 위해 노력하였고, 1987년 ‘신일 동문명부’를 제작하였는데 1회에 서 18회까지 일일이 전화로 확인하며 제작한 총무와 편집위원들의 열정은 대단하였고 출판기 념식에는 이일천 교장선생님을 모시고 조촐하게 축하행사를 거행하였다. 그리고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신우회보(信友會報)를 처음으로 발간하기 시작하여 1,2,3호가 발간되었으나 그 실물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또 총동문회는 재미 신일동문회와 협의하여 1987년에 이일천 전임 교장선생님과 이금산 선생님을 미주지역동문회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하시게 하였다. 이 행사는 의미있는 일로 지 금까지 ‘은사 해외방문행사’로 지속되고 있다.

모교방문 교장실

1987년 5월 1일 제2회 동문친선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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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김포공항 환송 모습

1987년 5월 17일 임원야유회

스승 미주여행 (이일천, 이금산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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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대 총동문회

임원명단

회장

부회장

조영원(1)

한강희(2) 최창섭(3) 김천수(4)

1988~1989년

1988년 12월 25일 ― 9대 총동문회

졸업생 현황 1988년(19회)

573명

1989년(20회)

576명

누계

10,787명

사업계획 1

각 기별 동문명부 작성

2

신우회보 증간, 분기별로 년4회 발간

3

총동문회 회비 연회비제 채택

4

동문자료의 전산화

총동문회의 재정이 극히 미약한 상태인 현재 매년 1회씩 1만원을 동문회비로 납부키로 했다.

5

장학사업 확장

모교 재학생인 후배들의 학업지원과 모교 발전을 위해 총동문회에서는 현재 각 동문들 소그룹 중심 으로 이루어지는 장학사업을 총동문회사업으로 결집하여 연 10명의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

6

동문체육대회 정례화

연 1회 모교 운동장에서 전 동문 체육대회를 개최키로 하였다.

총회모습

27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7

미주지역 은사님 초청방문 행사

1987년 시작된 미주지역 동문들의 은사님 초 청방문행사를 계속 추진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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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의 무궁한 발전을 다짐하며 (이사장님 간담회)

29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성년 신일을 맞이하여 모교의 발전과 이사장님의 건학이념과 설립 취지를 확인하는 계기를 갖기 위하여 이봉수 이사장님을 찾았다. 그 리고 앞으로의 신일의 발전계획에 대한 이사장님의 의견을 묻고 신

10대 총동문회

임원명단

회장

부회장

총무

양상진(1)

심우(2) 정연상(3)

김영채(1) 최정훈(2) 이홍수(4)

장학위원장

학교간사

신영수(3)

이호욱(4)

1990~1991년

일의 미래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다. 일시 : 1988년 11월 16일 오후4시

졸업생 현황

이사장 : 어서오십시오.

1990년(21회)

612명

동문회장 : 안녕하십니까? 건강이 좋아 보이십니다.

1991년(22회)

587명

장소 :

이사장 : 동문회장, 사업은 어떠하십니까?

누계

11,986명

한일빌딩 재단이사장실

동문회장 : 요즘 원화절상 때문에 많이 어렵습니다. 이사장 : 그렇죠. 사업하는 사람들에게는 한번씩 어려운 때가 닥칩

참석자 :

니다. 그럴때일수록 더욱 분발해서 극복해 나가야지요.

조영원(회장) 한강희(부회장) 권지훈(편집기자)

10대 총동문회는 양상진 회장을 필두로 총동문회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기위해 우선 1 동문회장 : 올 초에 이일천 교장선생님이 퇴임하신 후 공석중인 것

회에서 12회까지 기수별 동기회 활성화를 도모하였고, 그래서 1회는 1900년부터 동기회장

을 동문들이 안타까워합니다.

을 별도로 선출하기 시작하였다.

이사장 : 예. 그 문제에 대해서는 참으로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습니

그리고 총동문회사무실을 별도로 마련하여 임원들이 수시로 회합하여 그동안 산발적으로

다. 이일천 교장이 퇴임하신 직후 후임 교장님을 물색해 보

운영되던 행사들을 정례화하기 시작하여 사은회, 신문발행, 군부대방문, 은사님 미국방문을

았으나 앞으로 더욱 학교를 키워나갈 적임자 선정에 어려

매년 시행하였다. 또 고교야구에 선풍을 일으키며 신일야구부가 봉황대기에서 1991년 우승

움을 많이 겪었습니다. 그러나 12월 초까지는 이사회에서

하자 호텔에서 축승회를 개최하였는데 신문광고를 보고 많은 동문들이 몰려들어 우승의 감

후임 교장을 선임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신일 교장님들이

격을 함께 나누었다. 당시 우승 주역들은 조성민, 강혁, 김재현 등이었다.

워낙 출중한 분들이 되다보니 선정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

그리고 동문간 우의를 다지기 위해 총동문회골프대회를 덕평cc에서 시작하였고, 모교와의

다. 앞으로는 신일 출신중에 모교에서 교편을 잡을 의사가

유대관계를 고려하여 방문을 정례화하며 총동문회 조직과 체계를 갖추어 나갔다.

있는 사람들에게도 기회를 넓히도록 할 것입니다.

1990년 6월 1일 총동문회 장학위원회가 발족되어 일원화된 장학사업 창구를 마련하기 위 해 초대 장학위원장에 신영수(3회, 서울여대 교수)를 선임하여 동문 선후배간의 끈끈한 유대

부회장 : 모교에 정이 깊은 동문들이 동문회를 통해 후배들에게 장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빛나는 신일 전통 확립에 일익을 담당하였다.

학금을 전달하는 등 장학사업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재

1991년 21회 졸업식에 참석한 양상진 회장은 졸업생 상당수가 불참한 것을 보고 깜짝 놀

단에서 계획하시고 있는 장학사업을 말씀해 주십시오.

라서 연유를 물으니 대학입학에 실패하고 진로가 불투명한 졸업생이 많아 그렇다고 하여 총

이사장 : 이번 년도에 들어와서는 학교에 많은 지원을 해 주었습니 다. 야구장 부근 부지매입 및 우이동 생활관 신축비용 등의 명목으로 4억원이 출연되어 있습니다. 우리 신일이 잘 커

동문회장 축사에서 후배들에게 낙담하지 말라는 현실감있는 예화를 들어가며 용기를 갖도록 첫 장학금 지급 모습

격려하여 주었다. 특히 매년 신문발행에는 당시 대학 1년생이었던 박용진( 21회, 현 국회의 원)군의 수고가 돋보였다.

나갈 수 있다면 저는 어떠한 지원이라도 할 수 있습니다. 장 학금 관계로는 지난해에 信一文化財團을 설립하였습니다. 이 재단은 장학사업을 목적으로 하여 설립되었으며 현재 10억원 가량의 자본이 확보되어 있습니다. 이 재단을 통하 여 우수한 학생과 어려운 학생들을 선발하여 신일학교에서 도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고등학 교의 학급수를 늘릴 생각입니다. 타 학교에 비해 학생수가 적어서 여러 가지 문제에 부딪칩니다. 대학 진학률도 그렇 고 사회에 배출되는 동문의 수도 그렇습니다. 그렇게 해서 질과 양의 교육에 힘쓸 것입니다. 동문회장 : 여러 말씀 감사합니다. 특별히 동문회에 바라고 싶으신 말씀은? 이사장 : 동문 모두가 친구로서 선후배로서 만날 수 있는 자리를 자 주 만들어서 우리 신일의 정서를 간직해 주길 바랍니다. 그 리하여 모교에 더욱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동문 상호 간에 위해가 되는 일이 없이 서로 돕고 연계가 잘 될 수 있 도록 힘써 주십시오. 재외에 거주하는 동문들과도 서로 소 식들을 전할 수 있는 활기찬 동문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봉화대기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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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은사 미주 방문 (좌로부터 박원상, 주명갑, 유근필 선생님)

장학금 수여식

1회 동기회 총회

군부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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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홈커밍데이(199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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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2회 홈커밍데이(199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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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11대 총동문회

임원명단

회장

부회장

총무

이영우(1)

심우(2) 정승우(3) 이현석(4) 이관희(6)

이준정(10)

1992~1993년 졸업생 현황 1992년(23회)

677명

1993년(24회)

656명

누계

13,319명

11대 총동문회는 각 지부 결성을 지원하는 사업(한전지부, 농협지부, 주택은행지부 등)을 활 발히 전개하였고, 1993년 5월 15일(토) 17:30에 롯데호텔에서 제1회 신일고 동문예술제를 개최하였는데 이 행사에는 이봉수 이사장님을 포함 김삼열 교장님과 많은 은사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 예술제는 전 해에 세상을 떠난 성신여대 음대 작곡 과에 재직중이던 박일경 동기의 장례식장에서 친구를 추모하는 행사를 하자는 제안으로 기 획된 것이다. 이영우 총동문회장은 “작은 시작이지만 본 예술제가 점점 발전하고 여러 예술 분야 동문들이 함께하는 훌륭한 모임이 되길 기원하며 신일의 영광을 나타내 보이는 하나의 작은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는 기원을 하였다. 연주회는 강성곤(11회, KBS) 사회로 시작되어 제1부의 첫 연주는 임홍택(2회) 동문의 자녀 로 동민군이 Piano Concerto No.3중 1악장을 연주하였고, 김관동(1회, 연세대 음대교수) 동 문 부부, 소프라노 황복순(4회 이필승 부인), 이정례(7회) 동문의 대금연주, 찬조출연으로 엄 정행 교수의 주옥같은 독창연주가 진행되었다. 2부에서는 박민선(5회), 최철수(7회), 진태호 (8회) 동문과 초대가수 우순실의 밝고 가벼운 곡으로 진행되었다.

제1회 예술제

제1회 예술제

1992년 1월 16일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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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12대 총동문회 1994~1995년 졸업생 현황

임원명단

회장

부회장(7명)

총무

고인범(1)

2회~8회

이필승(4) 김해만(5) 김충무(8) 이준정(10)

13대 총동문회 1996년

총동문회 정기총회에서 12대 고인범 회장의 임기가 끝났으나 개교 30주년행사는 1회가 맡 아야 한다는 강권에 13대 회장으로 재 선출되어 1년 연장하여 동문회 일을 수행하게 되었다. 1996년 10월 12일(토) 18:30 모교 제2운동장 특별무대에서 동문들, 은사님, 재학생, 인 근 주민 등 3,000여 명이 함께하여 개교 30주년 기념 신일인의 밤 행사로 화합과 축제의 한

졸업생 현황

마당을 펼치었다. 이날 행사는 1부에는 서울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단장 : 10회 박종선)의

1994년(25회)

615명

1996년(27회)

591명

연주와 김관동(1회) 동문 부부, 박종선(10회) 동문 부부, 엄정행교수의 연주가 있었고, 2부에

1995년(26회)

610명

누계

15,135명

는 가수 김광진, 박민선(5회), 인기가수 이무송, 노사연, 이상훈(3회) 들이 노래와 연주를 통

누계

14,544명

해 개교 30주년을 축하해 주었다. 12대 총동문회는 고인범 회장 지휘로 1995년 5월 13일 오후 5시 30분 롯데호텔에서 제2회 신일 동문예술제를 대우자동차 후원으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모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호산나 중창단의 합창을 시작으로 김관동(1회) 석금숙 부부, 장두이(1회), 박민선(5회), 선우 재덕(12회), 허준호(14회), 황복순(4회 이필승 부인), 나세원(2회 나건웅 자녀) 연주와 엄정행 (경희대 음대), 윤치호(원광대) 교수가 찬조 출연하여 음악제를 더욱 빛내 주었다.

제2회 예술제

개교 30주년 기념 신일인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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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14대 총동문회

임원명단

회장

부회장

총무

심우(2)

심경보(2) 이해경(3) 이현석(4)

이홍수(4) 김해만(5) 김유식(12)

1997~1998년

1997년 7월 30일 ― 14대 총동문회

졸업생 현황 1997년(28회)

586명

1998년(29회)

642명

누계

16,363명

감사

회장

학교간사

한강희(2) 김일곤(4)

원광희(1)

이호욱(4) 최일영(4) 박중규(10) 박천수(9) 조장희(16)

1회

2회

3회

장계원

안병국

김성진

4회

5회

6회

김일곤

이상국

안홍렬

7회

8회

9회

윤해섭

정원기

윤일훈

10회

11회

12회

서승제

이건상

이상국

13회

14회

곽태준

이대성

홍보이사 곽태준(13)

각 기별 동문회장

사업계획 : 사무실의 안정적 운영, 건실한 신우회보 발간, 동문회 영역확대 14대 총동문회는 사무실의 안정적 운영과 건실한 신우회보 제작 그리고 동문회 영역확대를 목표로 사업을 전개하였다. 1. 1 997년 제 52회 청룡기대회에서 신일고가 우승하여 7월 10일 본교 체육관에서 우승기 념 축하연을 베풀었는데 당시 감독은 환동화, 선수는 봉중근(최우수선수), 안치용, 김광 삼 등이었다. 이 자리에서 총 동문회는 선수단에 격려금을 전달하였다. 2. 군부대방문행사는 해군 108전대사령부의 전대장으로 근무하는 이선흥 1회 동문을 방 문하여 1박 2일 행사를 의미있게 보냈다. 3. 스승 미주방문행사는 이기우, 장석윤 선생이 다녀 오셨고, 4. 1998년 10월 10일 모교 개교 32주년 행사와 9회 졸업생 홈커밍데이 행사가 개최되었 고 9회 졸업생들은 장학금 1,000만원을 학교에 기증하였다. 5. 10월 21일 수원 c.c.에서 제2회 신일동문골프대회를 개최하여 70여명의 참석자들이 동 문의 우의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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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108전대 사령부 방문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일부 동문들은 흐린 날씨로 인한 전일의 부진을 씻고, 물반 고기 반의 어장에서 많은 고기를 잡아 흥분된 모습이었으나, 예정된 시간

7월 12일 새벽 6시 반 신일고 총동문회원과 가족을 포함한 약 40여

때문에 아쉽게 자리에서 일어났다.

명의 인원은 강원도 양양군 해군 108전대 사령부의 전대장으로 있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장병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점심을 먹은 후

는 1회 이선홍 동문을 만나기 위해 사당역에 모여 버스를 타고 목적

숙소로 돌아가 숙소 정리와 짐정리를 했다. 그리고 다같이 모인 가

지로 향했다. 일어나기가 쉽지 않은 다소 이른 시간이었고 더욱이 아

운데 이선홍 동문에 데한 감사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몇가지

이들까지 데려옴에도 불구하고 늦은 사람 없이 출발부터 산뜻했다.

선물을 전해주고 다함께 손을 잡고 교가를 부르고 아쉬움을 간직한

비가 조금씩 내리는 고속도로를 막힘없이 달려 12시에 108전대에

채 버스에 올랐다.

41

14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34호

신명철(4회) 동문은 모교에서의

25일 자선

인성교육이 사회생활에서

음악회 출연진과

다른사람들의 자율을 존중해줄

함께(왼쪽부터

수 있는 열린사고를 가지게끔

장두이 동문,

해주었다고 한다.

부인 신수정씨, 윌리엄 루카스)

도착하여 동문회가 준비한 위문품의 전달과 이선홍 동문의 환영사

서울로 돌아오는 길은 무척이나 차가 막혔기에 시간이 많이 걸렸

로 간단한 환영식을 마치고 동문들과 이선홍 동문과의 대화의 시간

지만 2회 최정훈 동문의 사회로 진행된 동문 노래자랑 때문에 모든

때 하고 있는 말에 야간의 회의를 느끼기도 했지만 이젠 다시 정도

고 그동안 써온 희곡 25편에서 간추린 9편의 희곡을 모은 책을 만들

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마지막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를 걷고 있기에 자신의 일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것이며 내년엔 무용발표회도 가질 계획이라 한다. 그는 누구보다도

이선홍 동문으로부터 국방의 현황과 해군력 등과 그밖의 궁금사

심우 회장은 이번 군부대 방문이 지금까지의 다른 군동문 방문보

끝으로 그는 후배들에게 신일에게서 얻을 수 있는 최대한 기회를

뛰어난 재능을 가졌지만 결코 물질적인 만족을 추구하는 세속적인

항을 듣고 각 동문의 기수별 소개와 동문회장의 격려금 전달을 마친

다도 큰 환영을 받았고 즐거웠다고 이번 군부대 방문에 대한 평가의

잘 이용해 자랑스런 신일인이 되어 더욱 견고한 신일을 완성하는데

사람이 아닌 삶의 진정한 가치를 추구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진정한

후 부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넓고 깨끗한 군부대를 버스를 타

말을 남겼다. 어린 아이들이 많이 참석했기에 어린이들 위주로 프로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굳은 마음가짐을 지녔으면 좋겠다며 신일동

신일인이며 자유인이었다.

고 둘러보았는데 한 대에 일억 달러를 호가하는 링크라는 대함대 정

그램을 진행하려 노력했던 이번 방문은 어린이들에게는 흥미로운

문의 한 사람으로써 부탁한다고 말햇고 4회 동문과 다른 동문에게는

찰기를 실제로 눈앞에서 본 동문들은 그 가격과 성능에 놀라움을 금

현장 실습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많은 동문들은 더욱더 선후배간의

바쁜 일상에 의해 모임에 자주 참가하지는 못하나 마음만은 항시 신

치 못했다.

큰 정을 나눌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일동문을 생각하고 있으니 너그럽게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도 있었다. 하조대라는 지명은 조선

«자랑스런 신일인»

진정한 자유인 장두이

의 개국 공신인 하륜과 조준이 이곳에 은거한 데서 유래하였다고 이

신명철(4회) 스포츠서울 야구부 부장 대우

명계남 동문 ‘생과부 위자료 청구소송’ 열연 KBS2 텔레비전 주말 연속극 <파랑새는 있다>에서 특유의 능청맞고

그리고 하조대가 바로 보이는 정자가 자리한 전망대에서 동해의

회)이 최근에는 극단 「이다」가 기획한 <생과부 위자료 청구 소송>이 장두이 동문(1회)은 다방면에 걸친 뛰어난 재주와 자유로운 삶의 태

선홍 동문이 알려주었다.

둘러대는 연기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에까지 침투한 명계남 동문(2 라는 섹스 코미디에서 열연하고 있다.

이렇게 군부대를 둘러본 후 이선홍 동문이 손수 마련한 직접 잡은

현재 스포츠 서울 야구부 부장 대우로 근무하고 있는 4회 신명철 동

도로 인해 흔히 기인으로 표현되곤 한다. 신일고를 졸업하고 고대 국

지난 7월 11일부터 동숭 아트 센타에서 공연중인 이 연극에서 명

싱싱한 한치로 만든 한치회덮밥과 오징어회 그리고 삶은 게로 점심

문은 자랑스런 신일인으로서는 전혀 손색이 없는 전형적인 신일인

문과를 거쳐 서울 예전 연극과와 무용과를 모두 마친데서 보듯이 그

계남 동문은 ‘피고측 대리인 명변호사역’으로 나와, 만화가 박재동씨

을 아주 맛있게 먹었다. 식사를 마친 후 아이들과 몇몇 동문들은 전

의 모습이었다.

는 남과 다른 재주와 사고를 가진 것임에는 틀림없다. 고등학교 시절

의 부인인 김선화씨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투수영장의 맑고 깨끗한 물에서 수영을 하였고 다른 동문들은 낚시 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73년도에 신일고를 졸업하고 그해 연세대 사회학과에 들어갔고

에 그는 연극이라는 것을 접할 기회가 전혀 없었는데 글을 쓰는 그

<생과부 위자료 청구 소송>은 최초의 법정극으로서 진정한 의미

졸업한 후 어린시절 자신의 꿈이자 지금 그에게 무한한 만족감을 주

의 외삼촌의 영향으로 고대 국문과로 진학한 후 ‘고대극예술연구회’

의 섹스 코미디인데, 6명의 배우들이 3팀으로 나뉘어 교체 출연한

낚시를 한 동문들은 많은 고기를 낚지는 못했지만 군인들이 잡아

고있는 스포츠 기자생활을 시작햇다. 부인인 김경란씨와의 사이에

라는 연극동아리에 들어가 활동을 함으로써 그의 타고난 끼를 펼치

다. 명계남씨의 상대역으로 김선화씨 외에도 영화 <코르셋>으로 유

온 멍게나 해삼같은 횟감으로 회를 원없이 먹었다. 저녁엔 군부대 내

여고1년 여중2년의 두 자매를 두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하고있다는

게 되었다고 한다. 타고난 연기력으로 빼어난 활약을 펼친 결과 대학

명한 이혜은씨가 함께 한다.

에 마련된 숙소에 짐을 풀고나서 마당에 불을 피고 둘러앉아 고기를

신명철 동문은 야구부 창단멤버이자 현대 프로야구단 해태타이거즈

시절엔 ‘고대 문화상’과 ‘한국문화 연극상’ 등 다수의 상을 타는 등 그

이 연극은 ‘사람은 무엇 때문에 섹스를 하는가’ 라는 철학적인 질

구워 먹으며 노래를 불러가면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언제나처럼

에서 스카우터 부장을 하고 있는 김경훈 동문과 각별히 친하게 지내

의 연기인생의 기반을 성공적으로 마련하였다. 그리고 졸업 후 70

문을 하고 있는데, 명계남 동문은 이러한 주제 의식이 여성 문제, 부

이런 즐거움의 마지막엔 교가제창이 자리했다.

고 있다고 한다. 학창시절 기억에 남는 은사님이나 일이 있으면 답

년엔 ‘위대한 훈장’이라는 작품으로 정식 연극인의 길을 걷기 시작하

부 문제를 쉽게 접근해 가는데 도움이 된다며 부부 또는 연인끼리

다음날 아침 8시엔 또한번 이선홍 동문이 마련한 전복죽으로 아

해달라는 기자의 질문엔 당시 어학시설을 갖춘 몇 안되는 우수한 교

였는데 첫 작품에서 그의 이름이 연극계 전반에 알려질 정도로 그의

한번 쯤은 봐야 할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침식사를 끝냈다. 전날고는 달리 화창한 날씨여서 자유시간엔 대부

육환경을 갖춘 모교에서 어학실습 담당교사이신 신정식 선생님과

연기력은 빼어났다. 그 후 ‘아득하면 되리라’ ‘더치맨’등의 연극으로

<생과부 위자료 청구소송>은 8월 31일까지 공연하며, 쉬는 날 없

분의 사람들이 수영을 했는데 다들 한결같이 이런 근사한 해수욕장

‘900 English'이라는 교재를 가지고 공부했었고 신일에 다닌다는 그

국내 연극계에서 확고한 자리를 굳힌 후 78년 공연차 갔던 미국에서

이 매일 4시 30분과 7시 30분 2회 막을 올린다. 특히 금요일 2시에

은 처음이라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이선홍 동문에게 감사의 마음

자체만으로도 자랑스러웠던 그 때가 생각난다고 말했다.

을 가졌다.

선진 문화에 대한 감탄과 갈망으로 18년간의 힘든 외국 생활을 시작

는 주부들을 위한 특별 공연이 마련되어 있으며, 입장료도 요일별 시

비록 그 시절 일주일에 한시간은 짧은 시간동안 공부했었지만 그

하게 된다. 힘든 하루하루 속에서도 학업을 끝마치고 선진 연극을 익

간별로 차등화하고 있기도 하다. 주말에는 미리 예약을 해야 관람할

짧은 시간의 노력이 지금의 자신에게 영어회화를 구사하는데 있어

혀 유명 연출가 ‘그로토우스키’가 이끄는 극단에서 주연배우를 하고

수 있을 정도로 호응이 좋다고 한다.

큰 도움을 주었기에 그런 기회를 제공한 모교와 열정을 다해 가르치

미국과 유럽 각지에서 공연을 함으로써 그의 이름이 세계적으로 알

던 신정식 선생님이 더욱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또한 모교의 교훈을

려지게 되었고 ‘미국OBIE상’을 두 번이나 수상하는 등 연극인으로써

비롯한 인성에 중점을 둔 교육환경이 가르쳐준 자율은 사회생활에

최고의 것을 모두 경험했다고 느낀 그는 94년 귀국하게 된다.

서 다른 이들의 자율을 존중해 줄 수 있는 열린 사고를 갖게 해주었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귀국한 그는 ‘첼로’ ‘청바지를 입

기에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이라는 교훈은 항상 잊지 않고 기억하

은 파우스트’ ‘뮤지컬 고래사냥’ 등에서 식지않은 열정으로 연기하

고 있다고 한다.

여 95년에는 ‘백상예술대상 남자 연기대상’을 수상함으로써 그의 명

지금은 데스크에서 업무를 보고 있지만 과거엔 86아시안게임,

성을 한껏 드높였다. 그리고 지금 임신 8개월 째인 20년 연하의 부

92바르셀로나 올림픽과 각종 유니버시아드대회 등 국제 경기를 직

인 신수정씨와 만나게 된 연극 ‘물고기가 나는 째즈 까페’를 7월 20

접 취재하며 스포츠가 주는 최고의 기쁨을 직접 현장에서 수없이 느

일 성공적으로 끝마치고 북한 동포를 돕기위한 자선 음악회를 25일

꼈다고 한다. 야구 시즌이라서 바쁜 지금은 격주제로 일하는 힘든 나

날 개최하였다. 음악을 하는 부인과 그리고 브로드웨이의 연극인이

날속에서도 그러한 기쁨들 때문에 전혀 피로함을 느끼지 않고 즐겁

자 음악인인 윌리엄 루카스가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는 그동안 장두

게 일하고 있다한다. 다만 정통 스포츠 전문지로 시작된 신문이 한

이 동문이 출연했던 연극 뮤지컬 등에서 사용했던 음악들을 한데 모

이선홍 동문이 전대장으로 있는 강원도 양양 108전대를 방문한

때 타 신문사들과의 과열 경쟁으로 인해 정도를 넘어선 선정적인 내

아 발표하는 이색적인 발표회다. 수익금은 북녘 동포들을 위해 쓰여

동문회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을 담음으로써 음대협 등의 단체와 독자들로부터 비난을 받았을

질 것이라 한다. 재주가 많은 그는 앞으로 영화 몇 편에 출연할 것이

‘생과부 위자료 청구소송’에서 열연하고 있는 명계남 동문(앞줄 맨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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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동우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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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34호

는 5회 김강식 동문으로 single handi를 유지하고 있으며, 9회

4회 재미 남가자주 동기소식

김광민 동문이 간사로 수고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12일 L.A 한인타운 중국음식점인 장성에서 모임이 있

7회

❷ 춘계 야유회는 5월 18일 7가족이 모여, 5회 이명근 동문 소유

었다. 현재 4회 동기는 19명이지만 이날 참석한 동기들은 11명이

이국형 : 3월 29일 이오항공 개업

의 20인승 cruise boat를 타고 애틀란타 근교의 Lanier 호수

었다. 그리고 U.C.L.A 의대 산부인과학에 교환 교수로 온 정두용

오장환 : 4월 3일 개업

내의 무인도로 가서 수영도 하고, 낚시도 하고, 바비큐도 구워

동기와 사업차 L.A에 오신 1회 박노선 선배도 참가하시어 자리를

양인집 : 6월 5일 개업

산을 좋아하는 신일 동문들의 모임인 신일 산우회는 5, 6, 7월에

먹으며 재미있게 하루를 즐겼습니다.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

빛내주었다. 이 모임에서 97년도 남가자주 신일 4회 동기회장으

예병민 : 6월 24일 부친 故 예용해 선생 유고집 발간

소백산 지리산 덕유산과 도봉산을 차례로 올랐다. 산에 오를수록

여, 자주 모이기로 하였습니다.

로 조통연 동기, 총무에 김지홍 동기가 선출되었고 앞으로 모임

7월 18일 수첩 발송

신일 산우회

참가인원은 12명, 17명, 13명과 18명으로 계속적으로 늘어나 동

❸ 신현태(5회) : 97년도 미국 동남부 한인회 총회장으로 활동

을 활성화하여 친부관계를 더욱 강화하자고 의견을 모은 후, 장

문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점점 커지고 있는 산우회는 96년 4월

❹ 매년 장학기금 1구좌(50,000원)를 야정할 계획

소를 옮겨 밤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에 정식으로 시작되어 현재 1회부터 14회까지 31명으로 구성되

❺ 미국내 다른 신일 동창회 지부와의 교류 계획

산우회는 매월 첫째주 일요일에는 당일 산행으로 가까운 근교

4월 14일 - 4월 18일 홍콩지부 결성 5회

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기우, 장석윤 선생님 미주방문

박 산행의 분줄기는 백두간의 대표적인 9개의 산(백두, 금강, 설

총동문회에서 매년 주관하는 은사 미주방문에 올해에는 이기우

1반 : 김광석, 2반 : 유성환, 3반 : 유순기, 4반 : 천일수,

악, 오대, 태백, 소백, 속리, 대유, 지리산)을 계획하였으나 금강산

(과목 : 기술), 장석윤(과목 : 상업)선생님께서 미주 지역을 방문하

5반 : 이정필, 6반 : 민순기, 7반 : 남규현, 8반 : 한석모

은 통일 이후로 미루고 속리산은 이름과 달리 너무 속세화되어서

게 되었다. 예년과는 달리 이번 은사 미주 방문은 패키지 여행으

빼고 올해에는 이를 제외한 6개의 산을 산행하고 백두산은 98년

로 행해지는데, 선생님들께서 미주 각 지역에 도착할 때마다 해당

권희영 : 근무처 - 한국정신문화원

도 하계에 산행하기로 하였다. 현재까지 5월에서 7월에 걸쳐 계

총동문회 지부의 졸업생들이 은사님들을 환대하고 모임을 가질

이정호 : 근무처 - 대원산업

획대로 소백, 지리, 덕유산행을 마쳤으며 8월에는 계획이 없으며

예정이다. 일정은 오는 8월 4일부터 13일까지 9박 10일이다.

한정성 : 성일정보산업고등학교 농구부 서정수 : 진주교도소 작업과장

일 오대산 무박 산행이 있으니 많은 동문들의 참가를 바란다.

김성진 : 방지거병원

동문동정

1회 : 안은섭, 고인범 2회 : 김태수, 심우, 김용대, 이상조, 장주용, 신한철, 태성호,

1회 이영우 : 16년간 근무하던 적십자병원 내과 과장 퇴직 후 둔촌동 이영우 내과 개원함

4회 : 이흥수, 장인석, 이성훈, 신해영, 정인준 5회 : 김해만

백봉태 : 7월 2일 연희교회 목사로 위임받음

국내지부 : 지부장 선출 (대전충청, 부산경남, 광주전남, 대구경 북, 전주전북, 춘천강원) 97 정기총회 : 롯데호텔 소공동 11월 7일 오후 7시 9회

조성천 : 선경ACT 사업부 김세진 : 금융개혁위원회 전문위원

4월 모임 : 4월 25일 고단백집에서 32명 참석

맹두영 : 시설안전기술공단

김연진(광주고법판사) : 부부와 아들 교통사고로 작고

김우겸 : 외환은행 마포동 지점

김용록 : 연세대 화학과

안홍식 : 캡비디오방

2회

13회

정태성 : 농장 경영 조영식 : 신일안전공사 김종선 : 대우전자

7회 : 김경식, 김명진 8회 : 이홍남, 김형철, 서우석, 이종천, 이덕근

경회루 15명 참석

이종원 : (주)정림포장 대표이사

최정훈, 박성래, 이병철, 정부근, 윤수한, 함수만 3회 : 문태주

5월 16일 : 대전 충청 지부(지부장 : 강홍구)

외국지부 : 일본지부 7월 25일 정용완, 천방훈 파견

이후에는 9월 6-7일 설악산, 10월 18-19일 태백산, 11월 15-16

◎ 신일 산우회 명단

4월 10일 : 반창회 진양 10반 5명 4월 28일 : 반창회 호림 6반 11명

◎ 5회 동기회 각 반 대표이사 선임

산행을 하며 셋째주에는 무박 2일 산행을 하고 있다. 97년도 무

◎ 반창회 및 지부모임

이우성 : 성형외과 개업 1주년 축하 및 세계일보 연예클리닉 칼럽 집필 장학위원으로 윤재선 변호사를 선임 성백진 : 한국경제신문 칼럼 집필

12회 : 조용진 14회 : 전영남

이상조 : 6월 21일 히말라야 산악 등정 위해 출국

최종찬 : (주)한솔PCS마케팅팀 과장으로 옮김

회장 : 이홍수, 이홍남(4회)

김흥기 : 성야병원 부원장 취임

최창남 : 가드화학차장 송우혁 : 고대안산병원 근무

총무 : 이덕근, 이홍남(8회) 4회

신현태 : 이천시 마리나 산부인과 개업 1주년 축하

신일고 동문회 미국 동남부 지회소식 이현석 : 4 월 30일 사무실 이전(상호 : 진양교역상사 대표이사) 고문 : 김동식 선생님

최진화 : 6월 16일 사무실 이전(상호 : 동국종합전자(주) 이사)

회장 : 양세우(4회)

박광태 : 홍콩지사 근무 마치고 귀국(상호 : 조흥은행 남대문지점

총무 : 김광민(9회) 회원 : 이형철(1회) 안중재(4회) 김준태(5회) 신현태(5회) 이명근 (5회) 이훈(5회) 김강식(5회) 이호영(7회) 이승백(8회) 임 윤용(9회) 변승관(신일중학교 6회)

과장) 진승현 : 캐나다 온타리오로 이민(상호 : MUTUAL OF OMAHA INSURANCE COMPANY) 박민흠 : 근무지 변경(상호 : 우양물산 우양산업 회장) 이창식 : 6월 20일 상무이사로 승진(상호 : 동방페레그린 증권)

❶ 춘계 골프대회는 아직 골프를 안치는 동문들이 있기에 공식적

김태욱 : 근무지 변경(상호 : 호당통상 전무이사)

인 대회를 취소하고 대신 비공식 동호인 모임으로 격월 1회씩

윤우식, 김갑동 : 앨범회사 설립

갖기로 하여, 3월 22일과 5월 24일 4sum과 3sum으로 모였

기타사항 : 3월 29일 박원상, 주영진 선생님 퇴임 사은회 때, 동

습니다. 현재 골프를 가장 잘 치는 동문은 Augusta에 거주하

남아 여행권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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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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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38호

5월 이사회_총동문주소록 CD발간사업추진

참석인원 : 총동문회 임원 / 심우 회장(2회) 심경보 부회장(2회) 이해경 부회장겸 편집장(3회) 이현석 부회장(4회) 김해만 총무(5

1998년 12월 10일 ― 14대 총동문회

지난 5월 6일 총동문회 사무실에서 5월 정기 이사회가 열렸다.

회) 김유식 총무(12회)

심경보(2회)부회장을 비롯하여 장계원1회 동기회장, 전석항 3회

각 기별 동문회장 : 하진득, 최정훈(2회 회장위임), 김성진(3회)

총무 등 모두 10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5월 이사회에는 심우 총

김일곤(4회) 김병돈(5회) 조종길(6회) 노기홍(7회 부회장) 정원

동문회장의 해외출장으로 인한 불참으로 심경보(2회)부회장이

기(8회) 윤일훈(9회) 곽태준(13회) 이상 16명과 오명숙 사무장

권한을 위임받아 이사회를 진행하였다. 먼저 지난 4월에 있은 스

오준석 학생기자

승의 날에 즈음하여 모교에 축하화분을 전달하기로 하였고, 올 상반기에 하기로 계획하였던 모교 야구부 방문에 대하여 그 방식

9월 이사회_총동문회분담금 자동이체시스템과 홈페이지

과 규모에 관하여 토론하였다. 일단 야구부 방문에 관하여는 일

개설논의

시, 장소 등 행사진행에 관한 것을 다른 곳의 협조를 배제하고 총 동문회가 모두 일임하기로 하였다. 다음으로 동문 주소록CD 발

지난 9월 1일 저녁 8시에 총동문회는 9월 정기이사회를 열었다.

간사업은 아직 기 동문 주소록을 미제출한 기수가 있어 마감짓지

심우 총동문회장과 이해경 부회장을 비롯하여 총 17명의 각 기수

못 했으나 빠른 시일내에 제출하여 상반기 이내에 완결짓도록 결

임원이 참석하였다. 이번 이사회의 중요안건으로는 총동문회분

의하였다. 기타 안건으로는 5월 28일에 있을 1회 김관동 동문을

담금 자동이체시스템과 홈페이지 개설 건의였다.

독창회 때 동문회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협조할 것인가에 대하여 얘기하였고, 동기별 분납금에 납부를 각 동기에 독려하였다.

분담금 자동이체시스템이란 인터넷을 이용한 모임 회비 수납 대행 서비스로써 각 기수에서 걷고 있는 분담금을 각 기수 동기 들이 내야하는데, 지금까지는 개인별로 동기회장이나 총무의 계

6월 임원회_기별동기회 분담 납부 바람

좌로 직접 회비를 납부했지만, 자동이체시스템을 통해 국내의 모 든 은행을 망라하여 시스템에 가입만 하면, 자동적으로 매월 일

지난 6월 3일 총동문회 사무실에서 심경보(2회), 이해경(3회), 이

정한 금액이 개인 계좌에서 빠져나가게 되는 시스템을 말한다.

현석(4회) 부회장을 비롯하여 총 7명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작업은 3회 전형선 동문이 운영하는 (주)열린교육이 시스템을

6월 임원회의가 열렸다. 이번 임원회의의 주요안건으로는 ‘98년

개발하여 이날 이사회에서 프리젠테이션을 가졌는데, 호응을 얻

각 동기회가 동문회에 내야 할 분담금에 관한 사항이었다. 일년

어 채택되게 되었다.

의 반이 지난 6월을 기점으로 아직 각 동기회에서 분담금을 납부

한편 홈페이지 개설문제는 지금까지 19회 이덕진 동문이 작

하지 않아 총동문회가 꾸려가야할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지 못하

업을 하고 있던 홈페이지를 이사회에 정식으로 상정시켰고, (주)

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동문회 사업 진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

열린교육에서 계좌이체서비스를 이용하는 조건으로 홈페이지를

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임원들이 토의의 시간을

만들어 준다는 약속을 받았지만 각 기수별로의 홈페이지 작업은

가졌다. 토의에서 심경보(2회)부회장은 “올해 동문회 분납금이

기수당 50만원이라는 돈을 분담해야 가능하기 때문에 홈페이지

안 걷히는 이유는 어려워진 사회 환경 탓인 것 같다. 하지만 어려

를 총동문회란 커다란 틀에 합쳐 만들자는 등의 의견이 나와 다

운 때라고 해서 동문회가 옴츠려 든다면 우리 신일 동문회가 앞

음에 긴급이사회를 열어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그리고 19회 이

으로 계속적으로 이어지기 힘들다. 그러므로 어렵더라도 모교를

덕진 동문이 만드는 홈페이지와 (주)열린교육의 홈페이지와의

위하여 한마음으로 뭉쳐 조금씩 서로 돕자.”고 말을 하였다. 이

연계작업도 추후 결정하기로 하였다.

날의 토의 결과로 6월 15일 저녁 7시에 역삼동 ‘강릉옛날집’에서 분담금 납부 독려를 위한 총동문회 임원진과 동기회 이사진과의

11월 임원회

단합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의하였다. 11월 4일 저녁 7시 총동문회 사무실에서 임원회의가 열렸다. 이 6월 임원간담회

날 회의는 심우 회장(2회), 이홍수 수석총무(4회), 김해만 총무(5 회), 김유식 총무(12회), 곽태준 홍보이사(13회) 등이 참석하여 동

6월 15일 총동문회 임원과 각 동기회장들과의 간담회를 심우 회

문회복, 총동문회 홈페이지 개설, 장학사업, 동문기금 현황 등 당

장(2회)이 주선하였다. 아미가호텔 뒤편의 강릉옛날집에서 저녁

면한 현안문제를 토의하였다.

식사를 하면서 하반기 총동문회의 계획과 일정등에 대해 의견들 을 나눴다. 각기별 분담금과 이봉수 이사장님의 흉상건립을 위한

12월 이사회

추진등의 얘깃거리로 동문회 사무실이 아닌 사석에서의 자유롭고 진솔한 대화를 약 2시간에 걸쳐 진행했다. 이 후 자리를 옮겨 흥겨

12월 2일 저녁 총동문회 사무실에서 한 해를 마감하는 정기이사

운 여흥을 즐겼다. 특히 2회 하진득 동문의 매끄러운 진행과 입담

회를 개최하였다. 총동문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회의에서는 11

이 분위기를 한층 올려주어 동문들의 마음을 넉넉하게 해주었다.

월 임원회의 결과를 보고하고 ’99총동문회 정기총회를 1월 9일 오후 5시에 서울 풍전호텔에서 개최키로 하였다. 9월 북한산 등


46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47

14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38호

반대회, 10월 신일골프대회 등 행사결과를 보고했으며, 총동문회

았던 김승운, 김석원, 김용규, 나병균, 박기선, 박성옥, 임성순, 전

장의 사회로 이어졌다. 이날 동창회모임은 7회 동창회가 결성된

진하여 대가자에로의 앞날을 일구어 나간 홍 동문의 앞날에 무궁

홈페이지 개설문제는 다음 회장단에서 세부결정을 하기로 의견

용구, 최영민 동문 등 총 9명이 참석하여 앞으로의 14회 동기회

지 13년이 지났지만 올해에도 10여명정도의 동문이 처음 동창회

한 건승과 행운이 깃들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현재 홍윤표 동문

을 모았으며, 또한 총동문회 재정현황과 함께 각 동기별 미납사

미래를 밝게 하였다.

에 참석하는 등 반가움과 서로에 대한 궁금함 속에서 화기애애한

은 일간스포츠 야구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항을 공개했다. 각 동기별 미납 분담금은 1회 50만원, 2회 150만

분위기로 지속되었으며 내년도 다시 만남을 기약하면서 아쉬움

원, 3회 125만원, 5회 150만원, 6회 300만원, 8회 50만원, 9회

모교 야구부 격려_5회 동기회주관으로 지난 5월 29일 오후 6시

200만원, 10회 200만원, 11~14회 100만원씩 미납이다.

에 모교 체육실 뒷편 정원에서 모교 야구부 후배들을 격려하기

동문 모임 군 동문 모임

을 간직한 채 마무리 되었다.

7회 기우회

위한 회식이 있었다. 이번 야구부 회식은 총동문회에서 5회 동기

«자랑스러운 신일인»

회에 일임하여 모교 야구부에 관심이 많은 김해만(총동문회 총

홍윤표(2회)동문 제10회 이길용 체육기자상 수상

무)동문을 주축으로 정태식, 이석노, 황호근, 차달수 이광진(이 상 5회) 동문들의 협조로 이루어졌다. 김삼열 교장선생님, 이원

«이런 모임도 있어요»

모교 7회 취미클럽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다면 그 중 하나가 기우회일 것이다. 기우회는 동문들의 취미바둑 모임으로써 구성 원은 15명 가량된다. 기량은 아마 4~5단급의 강자에서부터 7~

희 교감선생님, 이기우, 최일영, 이호욱, 최경호, 박천수 선생님,

홍윤표 동문이 1998. 10. 16. 오후 6 시 올림픽회관에서 김운용 대한체육

박중규 목사님 등이 이번 회식에 참여하여 동문들과 같이 자리에

기자연맹이 선정한 제10회 이길용 체

보통 2개월에 한 번 정도 정기모임을 갖고 1년에 1~2번 정도

참석한 중학교, 고등학교 야구부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육기자상을 수상하였다. 이길용 체육

는 가족동반으로 1박 2일 코스로 서울 근교로 나가 가족끼리도

8급까지 다양하지만 대부분은 3~4급의 실력이다.

지난 5월 28일 국방부가 위치한 삼각지 인근 식당에서 신일 군

회식자리에서 김삼열 교장선생님은 올해도 지난해처럼 열심

기자상은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당

숙식을 함께하며 친목 도모를 한다. 작년 여름에는 8가족 총 33

동문 모임이 있었다. 1회 윤종식, 이선홍, 허진 동문을 비롯하여

히 해서 좋은 성적을 내주기 바란다고 인사말을 대신하셨고, 이

시 손기정 선수가 일장기를 달고 우

명의 대가족이 제주도로 3박 4일의 여행도 갔다왔다. 현재 기우

2회, 7회에서 모두 15명이 이번 모임에 참가하였는데, 신일 군동

에 야구부원들이 소리를 모아 화이팅을 외쳤다.

승하자 손기정 선수의 가슴에서 일장

회 회장은 이득영 동문이 맡고 있으며 총무는 서주원 동문이 맡

기를 지운 이른 바 일장기 말살사건

아 수고하고 있다.

문 모임은 군의 성격상 전국 각지에 군인들이 배치되어 임무를 수행하는 관계로, 아쉽지만 지방에서 나라를 위해 봉사하고 있는

7회 동창회_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

의 주인공이었던 이길용 체육기자(당시)의 민족혼을 불러 일으킨

기우회의 모임은 기원이 아닌 학교 교실이나 콘도, 동문집 등

쾌거를 기리고자 하는 취지에서 1989년도에 창설된 상으로서 신

주로 자유스러운 곳에서 주로 모이는데, 요즈음은 10회 이준정 동

지난 11월 20일 7회 동창회 98년도 정기총회가 롯데호텔에서 개

문·방송 등 전 언론기관에 종사하고 있는 체육기자를 대상으로

문의 도움으로 풍전호텔 휘트니스 클럽에서 주로 모인다고 한다.

최되었다. 이날 총회에는 대전, 경주, 부산등지에서 활동하고 있

그 해 가장 뛰어난 체육부문 취재활동을 통해 체육계의 발견과

사우나에 바둑실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아주 좋다. 기원처럼 답

는 동문 8명을 포함하여 90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모임은 1, 2부

체육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국민생활체육진흥에 기여한 바를

답하고 담배연기 자욱한 곳이 아니어서 좋고 사우나도 할 수 있어

순서로 진행되었는데 1부에서는 이득영 부회장의 사회로, 윤해섭

평가하여 시상하는 스포츠 언론 종사 체육기자 최고 영예의 대상

더욱 좋다. 또한 가격도 저렴하게 받아 부담스럽지도 않다.

지난 5월 29일 저녁 7시에 서초동 ‘서호정’ 음식점에서 신일 법

동기회장의 인사말과 이날의 모임을 축하해 주기 위하여 참석한

인데 올해 한국체육기자연맹 선정위원의 만장일치로 홍윤표 동

매 모임마다 우승자를 선발하고 우승자끼리 연말에 올해의 우

조계 동문들의 모임이 있었다. 6회 장진원 동문을 비롯하여 7회

총동문회 김해만 총무의 축사와 회계 및 결산보고, 동창회 및 장

문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된 것이다. 홍윤표 동문은 1982년 동국

승자를 뽑아 기념품을 증정한다. 97년도에는 오진수 동문이 우

박승진, 이성호, 변영훈, 김병민, 8회 정원기, 남광호 동문 등 17

학회 활동보고, 내년도 동창회 활동계획에 대한 토론 순서로 이

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그 해 한국일보에 입사, 일간스포츠 체육

승을 차지했다. 지난 5월 모임에서는 손범식 동문이 우승을 했고

명의 법조계에서 일하는 동문들이 자리에 참석하였다. 신일 법조

어졌다.

부에서 16년간 체육기자의 외길을 걸어오며 출범 원년부터 취재

7월 모임은 친선게임을 하느라 우승자를 가리지 못했다. 그리고

군동문들은 잘 참석하지 못한다고 7회 이종봉 군동문 총무는 아 쉬워했다. 신일 법조 동문 모임

동문 모임은 일 년에 2번 봄, 가을에 정기적인 모임을 갖는데, 서

이날 윤해섭 회장은 어려운 여건하에서 각 분야에서 분투하고

를 담당해 온 프로야구의 산 증인으로 현재 몇 남지 않은 프로야

8월에는 가족동반으로 8월 22일~23일에 북한산 계곡으로 나

로의 인사이동을 알려주고 신일인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있는 동창들에게 서로 협조하고 자주 만나고 도와가면서 신일인

구 부문 전문기자 중의 한명으로서 야구발전에 기여해 온 바가

들이를 다녀왔다.

회포를 푸는 모임이다.

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내년에도 한층 드높여 보자고 이야기

지대하며 또한 민속씨름 초창기부터 10년 가까이 담당기자로 활

기우회는 동문 친선 모임이므로 7회 동문 중 바둑에 취미가

하였으며 총동문회에서 지금까지 7회 동문들이 열심히 참여하였

동하여 씨름의 프로 정착에도 공헌했다. 지난 1989년부터 1년간

있는 동문은 언제나 환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기우회의 구성을

지만 모든 동문들이 지금보다는 조금씩 더 총동문회 활동에 참여

일본 게이오대 신문연구소에 연수, 신문이론을 공부하여 일본신

소개하자면 이득영, 서주원, 손범식, 주재호, 박승진, 김현만, 이

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부탁하였다.

문의 한국관련 사설분석이라는 논문도 발표한 바 있는 홍 동문은

승구, 이인수, 오진수, 강정철, 김광현, 남영찬, 정용환 동문이고 김왕률, 김성래 동문은 현재 미국 유학중이다.

8회 동기회 금년 두 번째 모임 지난 5월 22일 8회 동기회는 올들어 두 번째 모임을 종로2가 ‘한

98동창회 활동 보고에서는 일상적으로 지속되어 온 경조사

프로 종목 외에도 복싱과 핸드볼, 유도 등 주요종목을 담당했고

일관’에서 가졌다. 정원기 동기회장, 이홍남 총무를 비롯하여 총

참여, 바둑 골프 등의 동호인 활동, 지난 5월 가족등반 산업시찰

서울에서 열린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 그리고 90년 북경,

35명의 동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이번 모임은 그동안

등에 대한 보고와 아울러 평생회비 미납자에 대한 회비 납입 안

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등 종합대회를 취재, 체육전문기자로

어떻게 지내왔는지 안부를 묻고 쌓인 우정을 나누는 자리였다.

내도 있었다.

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스포츠 언론계의 베테랑이며 한국기원

장학회에서는 이날 3반 신광금 동문의 신이세군이 벌써 모교

공인 아마 3단으로 97년 언론인 바둑대회 단체전 우승 등 다재

10월 21일 12시 수원컨트리클럽에서 각 동기회 골프모임의 지원

14회 동기회 정기모임

2학년에 재학중이어서 신일2세 부자동문 탄생에 대한 반가움과

다능한 면모를 보유하고 있고 평소 치밀하고 성실한 자세와 투철

을 받아 제2회 신일동문 골프대회를 가졌다. A조 24명와 B조 46

함께 금년도 활동으로 98년도 등록금과 보충수업비 전액(108만

한 기자 정신을 견지, 스포츠언론 선후배들의 신뢰와 존경을 받

명으로 진행했으며 경기는 신페리오 방식을 채택했다.

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라는 보고도 있었다.

고 있는 시로 자랑스러운 신일인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고서적

대회가 끝난후 수원CC 2층의 식당에서 저녁을 마친 후 대회의실

지난 6월 24일 명륜동 ‘서울가든’에서 14회 동문들의 모임이 있

제2회 신일동문 골프대회

었다. 동기회장인 이대성 동문과 부회장 황재성 동문들을 비롯하

한편 내년도 활동계획에 대한 토론에서는 지금까지 지속해온

을 두루 섭렵한 바에서 나오는 현란한 문장력으로 예리한 분석력

로 옮겨 간단한 다과를 즐기며 대회진행과정과 참석 동문들의 의

여 총 36명이란 많은 동문들이 자리에 참석하였다. 요즘 어려운

활동 이외에 모교에도 IMF의 여파로 점심을 먹지 못하여 학업에

으로 그러나 균형감각을 잃지 않고 스포츠계의 크고 작은 사건

견을 개진했다.

사회·경제적 사정으로 많은 동기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분위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후배들이 상당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는 비평과 격려의 컬럼에서 치열한

이날 대회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시상식이었다. 우승자는 한덕

기가 많이 가라앉았지만, 이 날 모임에서 동기들끼리 돈되는 이

이들을 지원하기로 의결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추진위원장으

기자정신이 섬광처럼 번득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홍 동문은

수(7회)동문이 차지했으며 A조 우승은 김수관(2회)동문에게 돌

야기, 웃기는 이야기, 희망을 주는 이야기 등을 하면서 서로에게

로 정 인 동문을 추대하였다. 정 인 추진위원장은 년간 500만원

또한 어느 동문 못지않은 모교애로 알게 모르게 모교의 야구발전

아갔다. 우승자에게는 심우회장께서 제작 기증한 우승컵(순금 1

위로하며 격려해주어 동문들의 얼굴이 많이 밝아지기도 하였다.

정도를 모금하여 약10명 정도의 후배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동

과 후배 야구선수들의 뒷바라지에 정성을 쏟고 있어 이러한 그의

냥 탑재)이 수여 됐다.

그리고 모임에 앞선 5월에 모교 운동장에서 체육대회를 한번 더

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였다.

모습에서 자랑스러운 신일인의 긍지가 한층 높아지는 것을 느낄

골프대회 대회장 이현석(4회)동문과 총동문회 심우(2회)회장

수 있다. 모쪼록 이번 이길용 체육기자상 수상을 계기로 더욱 정

및 총동문회 임원진은 많은 대회 참석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

가지기로 결의하였다. 한편 이 날 동기회에는 그동안 나오지 않

2부 순서에는 반별로 동창 개개인의 소개순서가 주재호 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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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고 김해만(5회)총무, 곽태준(13회)홍보이사, 오명숙사무장등이

또, 산우회는 12월 5일 무박2일로 계룡산9월출산에서 버스사

진행요원으로 활약했으며 부킹과 운영에 큰 도움을 준 한덕수,

정으로 바뀜)을 24명이 참가하여 다녀왔으며, 금년의 마지막 산

김경식 등 7회 동문들에게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행으로는 12월 20일 명성산을 등반할 예정이다. 信一山友會는 5

상품을 협찬한 동문은 장계원(1회), 조영원(1회), 최종욱(2회), 심경보(2회), 이현석(4회), 한덕수(7회), 이준정(10회)이다. “한길만을 고집하는 자유인”_연출가 김태수(2회)

박 6일의 일정으로 백두산을 향했다. 중국 쪽의 여섯 봉을 등반

동문동정

강사 이철수 화백 (산벗나무 꽃피었는데의 작가), 새로 구성된 임원소개(98년~99년) 및 담임선생님과의 만남 (98년 8월 현재판)신사수첩 발간배부,

1회

신가회원간의 교제 및 안부전하기

개로 2,665m의 청석봉(옥주봉)을 등반하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

이진웅 LG증권 명동지점에서 신사지점장으로 옮김

4회

래야 했다. 광대한 나무의 바다, 백두산 서쪽 기슭 고산화원에서

조삼열 재미건축디자이너

의 야영, 청석봉 하산 길에 지천으로 피어있는 야생화, 금강대협

강성수 메트폴리탄 생명보험사 뉴욕지사장으로 승진 발령

하여 소천지로 하산 할 계획이었으나, 앞길이 안 보이는 심한 안

대학시절(연세대 전기공학과)부터 연극에 입문하여 현재까지 계

록의 기묘함, 잊기 힘든 산우회의 일정이었다. 북경의 자금성, 천

속 연극활동에만 정진해온 연출가 김태수동문(2회)이 1998년 대

안문 광장, 만리장성 관광은 信一山友會의 우의를 돈독히 하는

미를 장식할 연극 “도살장의 성요한나”를 12월 23일부터 30일

데에 일조를 하였다. 백두산 산행을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한 것은

까지 동숭동 소재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들의 산행은 서로를 위한 배려와 굳은

한상용 9월 29일 위암으로 작고

신뢰감이었다.

방경수 조달본부근무

세계적 서사극 작가 브레히트의 “도살장의 성요한나”는 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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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38호

마 용

삼성생명 런던지점에서 삼성투자신탁 이사로 승진

이한광 ㈜한화 뉴욕지사에서 한화의약부문 이사로 승진 2회

허순강 영국 연수 중에서 강남참빛교회 담임목사로 취임 정인준 유한킴벌리 부장에서 ㈜켈로그 이사로 승진 박광태 조흥은행 홍콩지점에서 태평로지점 덕수출장소 외환관 리과장

히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공연하게 되는 바 신일 동문들의

고영초 인제대 백병원 신경외과 과장

박영성 충남방적 전산실장에서 (주)신일컴퓨터 시스템 대표로취임

각별한 성원을 기대한다.

이재동 포천군 부군수

장종구 월파무역(실크류) 면목동 사무실로 확장이전

이교용 정보통신부 정책실장(차관보급)

김동철 한일은행 울산지점 차장에서 광나루 출장소장으로 승진

김선호 인천지방 중소기업청장

황주영 태영관세사 사무실 개업

이윤식 삼보컴퓨터 상무이사

엄기승 대우건설연구소 차장에서 대우건설 런던지점 자재구매

김태수 동문 연출연보 ’96 원담 작 “뜰앞에 잣나무” 연출

염동철 무역협회 홍보실장

’97 박구홍 작 “슬픈 조용필의 노래” 연출

김수관 ㈜에스트 건설 대표이사

’98 이문열원작 굿놀이연극 “선택” 연출

박준명 ㈜서원양행 상무

’98 선욱현 작 “절대사절” 연출 나상권 작

명계남 ㈜이스트필름 대표이사

서정헌 육군 중령예편 후 Venture 기업 창업. (서울대 컴퓨터

3회

박승환 (주)제일재당 유통정보팀에서 Bakery 사업부 이사로

부장 이자희 한국업죤 이사에서 FOURNIER(향수회사) 한국지사장 으로

“블랙박스” 외 20여편 연출

신기술연구소 내)

김태수 동문의 연출연보에서 보듯 참으로 힘든 연극 작업을 어려

장인석 주택은행 성남시 은행동 지점장으로 승진발령

운 여건 가운데서도 줄기차게 연극 한 길에만 매달려 온 김태수 동문의 삶의 괘적은 IMF를 맞아 어려운 형편을 꿋꿋하게 이겨나 가는 모든 신일 동문들에게도 큰 용기를 주는 메시지이다. 연극

백두산 정상에서

문태주 제일은행 도곡지점 차장

김영철 고정교회 담임목사로

이상훈 캐나다 주정부들이 후원하는 투자이민 프로그램들을 홍

박상일 삼성 미국지사에서 회장비서실 상무로

보하기 위하여 10월 중순부터 고국방문.

이계호 한진 투자증권 동소문동 지점장에서 명일동지점장

작업에 있어 원칙을 고수하는 김태수 동문의 연출가 정신은 우리

권효진 IBM 동경지사에서 3년 만에 한국본사로 발령

정병철 제일은행 뉴욕지점에서 본점 국제 업부 차장으로

나라 연극계의 모든 연극인들이 주목하고 있다.

노화갑 을 지병원 신경정신과 진료부장에서 상계신경정신과 개업

하천필 대전 세이백화점 내 롯데리아점 개업

김지문 IBM에서 ㈜한국하이베이스 대표이사로 취임

이명희 아프리카 의료봉사 귀국 후 천안에서 제일의원 개업

오광섭 MBC차장에서 보도국 기획 취재부장으로 승진

백석인 연세대 교수에서 이비인후과 개업

서양화가 이상조 동문(2회)_제4회 전라미술상 수상

우성렬 수방사 제1경비단장에서 수방사 감찰참모로 취임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 부교수로 재직중인 이상조 동문이

유동선 레스토랑 “옛터”개업

‘98년 12월 29일 민간 단체인 “예향”에서 수여하는 제4회 전라미

이동근 원광대 치대과장에서 치대병원장으로 승진

술상을 수상한다. 그간 치열한 작가정신으로 작품활동과 후진양

구정회 평화은행 원남동지점장으로 부임

성을 위해 전북 화단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게 되었다. 또한 이

문용호 ㈜현대자동차 대학로영업소장

상조 동문은 1999년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서울에 있는 고영

배동선 98년 7월 12일 간암으로 작고

임순기 지난 11월 12일 동대문 광장시장 화재로 가게 전소.

Art Center 1층에서 북한산을 주제로 한 개인전을 준비중이다.

이보경 삼성물산 나고야지점장 퇴사 ㈜STARNESIA 상무이사

허영섭 경향신문사 전국부 차장

장갑순 111MANOR ROAD NORTH, HINCHLEYWOOD SURREY.

여운철 장기신용은행 본점 특수관리부

정경구 낙생고등학교 농구감독 / 국제심판

황윤홍 외환은행 인천주안지점장

최경환 서울상사대표, 사무실이전

김종완 토지개발공사 전산정보처 부장

신일 산우회 백두산 등반

98년 정기총회 겸 송년회 개최 12월 11일 (금) , 장소 : 전원

이대영 강북구청 위생과

신일 산우회에서 8월1일부터 6일까지(5박6일) 중국 북경과 연 길을 통해 백두산 등반을 하였다. 국내의 많은 산을 다녀온 풍부

5회

4회 임시총회 개최

한석현 캐나다 토론토 동부한인 장로교회 김주병 한국전력 강동 변전소

한 경험으로 신일 산우회는 한민족의 상징인 백두산 정상을 정복 하였다. 의미 있는 백두산 산행의 참가자는 안은섭(1회), 신한철

1998년 9월 5일 (토) ,장소 : 신일고교 과학관 계단교실

박동진 현 2군수사령부 근무 중령 → 대령 진급

(2회)과 장종숙 부부와 아들 신진욱군, 이상조(2회), 장주용(2회),

信四회원 및 가족이 참여

조용원 (주)서한→기술사, 이사 이상국 (주)앤드리코리아 (인력파견업)

이해경(3회)동문과 아들 헌주, 용주, 이홍수(4회), 김해만(5회), 주재호(7회), 이덕근(8회)등 모두 13명이다.

신사문화강좌(제1회)

김지훈 주택은행 원효로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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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14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38호

최용근 주택은행 창원지점장

하종제 금남산업개발

한용수 한국중공업 본사근무

이상복 중앙생명 경영기획팀

황태영 부산 동아대 의과대, 산부인과

박영훈 (주)벤트리 대표

총동창회 및 98년도 연말결산모임 1998년 12월 13일,

남연우 대구 경보산업

김재신 새정치국민회의 정보전산국장

일산 개벽 cafe

노홍섭 마산고려병원 치과

김영철 스위스대사관 무관

한석모 럭키얼라이드

박남순 한화증권 김제지점장

김용상 동부지원 판사

정석우 대유증권 송파지점

최종찬 한솔 PCS

남영찬 서울고등법원판사

박민서 동신PL대표

이봉우 KCC대표

이병철 삼성SDS사무실 이전

김병국 한성과학고에서 고척과학고 교사로 전근

최재원 SKC경영지원 본부장에서 전무로 승진

6회 동기회 정기총회 1998년 12월 17일 (목) , 삼성동 수원왕갈비

13회

최범규 서강대 기계공학과 교수 송영훈 “FRESCA”개업 (각종 화환, 나무 등 배달)

김상겸 부산 동의대 법학과 교수

이성용 극단 다우(多友) 부대표

나기성 현대 인도네시아 지점

최종원 세종M&A 컨설팅 대표

정대은 정대은 정형외과 개업

안홍렬 변호사 사무실 이전

안명호 선사교역 대표

김인희 (주) 전무이사

한덕수 (주)이종

안병오 “수원왕갈비” 개업 8회 7회 연말총회 겸 망년회 1998년 12월 7일 (월) , 하이랜드호텔 1층 한상선 보람증권 대전지점장 이재순 국무총리 조정실 청소년보호위원회 검찰연구관으로

이성호 링구아 인터내셔널 코리아 부사장

양승천 수원지검에서 부산지검 형사3부장으로

표형일 LG MART 사업부 차장

김재균 총무처에서 행정자치부 고충처리위원회로

전영호 성림문화

최광돈 대한투자신탁 강릉지점장

김기상 한마음 여행사

정춘용 동신참치 여의도점 대표

김정래 탑컨설팅

이필조 대우자동차 중부영업소장

방윤선 삼성화재

박태진 대유증권 송파지점

이동은 SK주식회사 용제영업소

김유선 한국노동사회 연구소 부소장

배석영 LG화재 이통대리점

노병언 외무부 동구과

홍종도 (주)홍익미디어

신부남 베를린 총영시관

이덕근

세우교육

최양선 호당통상 박성철 쌍용양회 회계팀

9회

정재성 여의도세무서에서 영등포세무서 총무과로 박병순 단란주점 멜로디 대표

송년의 밤 1998년 12월 12일 (토) , 힐튼호텔 2층 지리산

강한일 (주)한라 해외업무팀 양인집 어니컴 대표

이철희 금나라 종합관리

예병민 원정전자 대표

황인택 인천서구청

이영규 단솔금속 대표

신양호 (주)NK

정기영 삼성물산 동경지사

송화용 제일화섬

이휘성 제일증권 부산지점 장영린 한아름 종합금융 감사실장

11회

최세훈 광양예선 박동한 국제사랑의봉사단 국기봉 SET상사 이사 박준오 아시아나항공 서울여객 지점 고성권 중앙대 약학대 교수 김원기 포항제철 홍콩지점 김도윤 삼성종합기술원 SC SECTOR

오승원 변호사 사무실 개업

14회 김명식 : 7월 31일 <오가도>숯불 바비큐 통닭집 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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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15대 총동문회

임원명단

총동문회장

수석부회장

부회장

이종문(2)

신한철(2)

총무

감사

김규철(2) 김해만(4) 김기선(10) 함성수(13)

신영수(3) 서병모(12)

윤세진(1) 이해경(3) 권영철(5) 홍성민(4) 조종길(6) 정인(7)

결식

학교

임인택(8)

최일형(4)

1회

2회

3회

김인중

백창현

김해경

4회

5회

6회

김일곤

이상국

안홍렬

7회

8회

9회

이득영

최창수

이정욱

10회

11회

12회

이준정

이건상

유정희

13회

14회

15회

송상엽

장세훈

이창림

1999~2000년 졸업생 현황 1999년(30회)

622명

2000년(31회)

622명

누계

17,607명

각 기별 동문회장

장학 전형선(3) 황호근(5) 왕기래(10)

2001년 신년교례식 및 정기총회

사업계획: 각 지부와의 연락, 교류 활성화, 홈페이지 구축, 모교 결식생들을 위한 한 구좌 갖기 운동 전개, 동문회를 중심으로 한 동문들의 건강한 삶 구현 15대 총동문회는 침체되었던 총동문회를 다시 정비하여 그간 중단되었던 각종 행사 및 사업 을 확장하며 발전시키는 일에 치중하였다. 우선 안국동 동신빌딩 601호에 총동문회 전용 임 대사무실을 마련하고 매월 임원회의 및 격월로 이사회를 개최하였다. 그리고 총동문회 지역 지부를 개설하고 은사님 미주방문행사를 시행하였으며 퇴임 은사 초청 스승의 날 행사를 하 였으며 동문 등반대회와 체육대회,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모교 야구부 후원행사를 하였다. 와 2001년 신년교례식 및 정기총회

해된 장학위원회를 재구성하고 중단되었던 신우회보를 계간으로 발간하기 시작하였고, 동문 경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기수별 동기회 및 지역지부회 송년회에 참석 격려하였다. 개교 33주년을 겸한 10회 동기회 홈커밍데이 기념식이 1999년 10월 9일에 있었다. 서승 제 10회 회장은 후배들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하였고, 최태원, 신동익 등 동기 10명 에게 자랑스런 신일인상을 시상하였다. 2000년 4월 14일에 총동문회 체육위원회가 발족 되었다. 목적은 모교 운동부에 대한 지 원사업을 위해 기수별 동기회에서 1명이상의 체육위원을 선정 받아 체육위원회를 구성하였 고, 3회 이성호 동문을 체육위원장으로 선출하였다.

신일고 동문 벤처클럽 송년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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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55

14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39호

총동문회 소식

업을 정하였다. 먼저 올해 퇴임하신 모교 은사님들의 사은회는 1 회 윤세진 부회장이 주관하기로 하였으며, 모교 결식 후배 돕기 한 구좌 만들기 사업은 이전부터 독립적으로 이 사업을 주관하고

정기 이사회

1999년 4월 12일 ― 15대 총동문회

있는 7회 정인 부회장이 진행하기로 하였다. 여름에 있을 예정인 군동문 방문 행사는 3회 이해경 부회장이 진행하기로 했으나 아

총동문회는 지난 2월 12일 오후 8시에 강서구에 위치한 낙원가

직 대상 군 동문이 선정되지 않은 상태이다. 다음으로 9월에 있

든에서 올 들어 첫 번째 정기이사회를 개최하였다. 이종문 총동

을 신일 골프대회와 사은회는 윤세진(1회)부회장이 함께 주관하

문회장을 비롯하여 신한철 수석부회장, 윤세진(1회)부회장 등 총

게 되었고, 은사 미주 방문은 미국 동문들과 연계해 5회 권영철

동문회 회장단 임원진과 각 기 이사진 24명이 참석하였다.

부회장이 진행하기로 하였다. 신일 예술제는 아직 사업에 대해

정기이사회의 첫 머리로 이종문(2회)총동문회장은 새로운 21

구체적인 얘기를 하지 못한 관계로 다음으로 유보되었고,신우회

세기를 맞이하여 더욱 발전하는 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인

보 제작은 6회 조종길 부회장이 편집 위원장으로 활동하게 되었

사말을 하면서 이번에 새로 바뀐 회장단과 이사진 들이 상견례를

다. 또 이번에 신설된 신일 테니스 대회는 신일 산우회와 비슷한

가졌다. 각 기수에서 차례대로 나와 그 동안의 각 기 상황보고를

성격으로 진행되며 권영철(5회) 부회장이 은사 미주 방문 사업과

하면서 올해 가질 계획들을 밝히는 순서를 가졌다.

함께 두 가지 사업을 맡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모교 야구부 격려

이어서 이종문 총동문회자이 임기동안 시행할 사업 계획을 발

방문은 이종문 회장이 직접 맡아 진행하기로 하였다.

표하는 순서를 가졌는데 ① 각 지부와의 연락·교류 활성화, ② 정

다음으로 지난 2월 이사회에서 논의되었던 안건에 데해 토론

보화 시대에 부응하는 홈페이지 구축, ③ 모교 결식생 들을 위

을 하였는데, 먼저 14대 회장단부터 진행되어 온 홈페이지 사업

한 한 구좌 갖기 운동, ④ 동문회를 중심으로 한 동문들의 건강한

건은 우선적으로 1회~3회까지만 데이터를 홈페이지에 띄워 시

삶등이 올해 사업계획의 큰 틀을 이루었다. 다음으로 이번 이사

범운행을 한 뒤 점차적으로 기수를 늘려나가는데 의견을 모았고,

회의 안건 상정이 있었는데, 올 해부터 총동문회 정기 이사회를

지금까지 주춤했던 장학위원회 사업을 다음 이사회의 안건으로

3,6,9,12월로 년 4회, 임원회의는 2,4,6,8,10,12월로 년 6회로 하

상정하면서 다시 활성화하기로 결의하였다. 다음으로 전국 각 지

자는 안과 1999년도 동문회 사업계획(안)과 세입·세출 예산 (안)

부와의 연락 활성화와 동문회 조기를 늘리자는데 중지를 모았다.

등의 승인안이 상정되었다. 안건 중 이사회의 년 4회 개최, 임원 회의 년 6회 개최와 99년도 동문회 사업계획안은 무리없이 이사

미중남부 신일중 · 고 동문회

회에서 통과되었고, 1999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은 구체적인 규 모를 정한 후, 다음 이사회에서 재차 상정하기로 합의하였다.

미주 동남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신일중고 동문들의 모임인 미

보고사항으로는 모교 제 30회 졸업생들의 동문회 입회식과

동남부 신일중고 동문들의 모임인 미 동남부 신일중고 동문회에

졸업식 소식, 이원희 교감선생님과 주명갑, 정오영, 박동균, 강병

서는 98년 12월 12일 동문회 고문이신 김동식 선생님(아틀란타

훈 선생님의 퇴임 소식, 신임 사무장 김유희양의 소개 등이 있었

거주)을 모시고 동문 10명이 부부동반으로 모여 98년 정기총회

고, 동문회 사무실의 전화번호 변경, 동문회 입금 계좌 번호 변경

겸 연말행사를 개최하였다.

등의 사항을 이사진에게 전달했다.

미국 동남부 지역은 아틀란타가 주도로 있는 조지아주를 비롯

한편 이번 이사회에선 New York 지부의 김태욱(7회), 동문이

에네시주, 알바마주,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노스 캐롤나이나주,

New York지부 동문회르 대표하여 총동문회에 모교 결식학생 돕

후로리다주 등 6개주를 포함하며 이 지역에 거주하는 재외 한국

기와 학교장학금에 써 달라며 $1000을 보내와 이를 전달하는

인은 20만명을 상회하고 있다. 이 날 정기총회에서는 본회 고문

순서도 가졌다.

이신 김동식 선생님의 격려사가 있은 후 98년 본회의 회장으로 수고하신 김준태(5회)회장의 개회인사가 있었고 임윤용(9회)총

2월 정기임원회의

무의 98년도 결산보고와 행사보고가 있었다. 이어 99년 신일동 문회 회장으로 수고할 신임회장으로 신현태(5회)동문을 만장일

지난 2월 25일 총동문회는 신사동에서 2월 정기 임원회를 가

치로 선출하였다.

졌다. 이종문(2회) 회장을 비롯하여 총 10명의 동문회 임원진들 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2월 임원회에서는 먼저 이종문회장이 이

신기회

번 15대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세운 방침을 발표하였다. 이 번 임원진의 조각을 보면 지난 어느 때의 임원진보다도 부회장이

모교 기악부 동문들의 모임인 <신기회=신일 기악부 동문회>가

많다. 그 이유는 부회장들이 각자 총동문회 사업 중 한가지 이상

99년 1월 3일 결성되어 지난 2월 27일 종로1가에 있는 한일관에

을 책임지면서 어느 때 보다 동문회 일에 관심을 쏟아 더욱 발전

서 첫 모임을 가졌다.

하는 동문회가 되기 위해서이다. 즉, 부회장의 일을 차별화, 특성

신기회는 12회 동문 4명(김창훈, 유영근, 최원덕, 최주길)과

화 시켜 능률적인 총동문회가 되도록 하자는 것이 이종문 총동문

13회 동문 10명(김인환, 김재홍, 박병철, 박봉섭, 이광열, 이귀용,

회장의 방침인 것이다. 이런 방침의 일환으로 이번 정기 임원회

윤기선, 윤동규, 한광성, 함성수)을 회원으로 발기되었으며, 이 날

에서는 1999년 사업 계획의 날짜를 정하고, 각자 자신이 맡을 사

신기회 모임에는 지방에 거주하는 이귀용 동문과 박봉섭 동문을


56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제외한 12명이 참석하여, 학창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시종 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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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39호

12월 7일 : 송년의 밤 행사 - 회장단 재선출 및 내년행사논의

박건연(13회) : 연세대 코치에서 프로농구단 SK나이츠 코치로

신일 야구부 동문회

재대구 동문회

의정부 동문회

신일 야구부 동문회가 98년 11월 발족되었다. 모교 중 · 고등학교

애애하게 진행되었다. 또, 2월 4월 등 격월제로 모임을 갖기로 하 였으며, 여러 여건이 원활하지 못하여 먼저 12회와 13회 동문들 이 주축이 되어 시작되었지만, 향후 신일 기악부의 많은 선, 후배 들의 참여를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야구부 출신으로 구성된 신인 야구부 동문회는 그동안 많은 동 회장

부회장

정봉교(1회)

박진수(6회)

총무 서재현(8회)

(주)SK동문회

1. 지난 2월 20일 총회가 있었습니다. 정오영 선생님 모시고 회 장, 부회장 선출함. 약 80여명 참석. * 장학사업 : 장학금은 현재 약 2천만원의 기금이 형성되어 있습 니다.

이승인(4회) : 서울 2본부 특수영업1팀

신언회(信言會)

정태한(5회) : SK빌딩 석탄사업부

올해부터 4월에 1명을 선정하여 전액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입니 다. 이호욱(학교간사)선생님이 학생을 몇 명 선정하여 보내주면

문들이 모교 야구에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보내주었는데, 우리 야구부 출신 동문들도 이제는 후배들을 돕기 위해 모임을 발족시 켰다고 한다. 또 서로의 친목도 도모하고, 신일 야구를 밖으로 알 리는 일에도 적극 활동할 예정이다. 회장

부회장

총무

조용현(10회)

양승호(10회)

윤승재

송태일

이동은(8회) : 부산지사

동문 언론인들의 모임인 <신언회(信言會)>는 지난 3월 12일 오

의정부 동문회에서 자체 심사 후 1명을 결정 후 지급할 것입니다.

조금연(8회) : 화학사업개발팀

후 7시 종로2가 한일관에서 모임을 갖고 제5대 회장에 허영섭 동

임원효(9회) : 라이프 오피스텔 1303호

문(경향신문 논설위원-5회), 총무에 박홍신 동문(경향신문-9회),

2. 1999년 행사 계획

장두이(1회)동문

이현수(11회) : 석유사업팀

총무보에 변형섭 동문(한국일보-16회)을 각각 선출했다. 86년

2월 20일 : 총회

가천의대 정규과목으로 개설된 ‘드라마강좌’ 강의

임영문(13회) : 본사부

출범한 신언회의 역대회장은 1대=이도선(연합통신-1회), 2대=고

5월 : 야유회

김일중(14회) : 기술원 기술개발기획팀

명진(한국일보-2회), 3대=홍윤표(일간스포츠-2회), 4대=김종률

10월 : 체육대회

장두이(1회)동문이 가천의대에서 이번 학기부터 의예과 2학년 1

구영모(15회) : 본사부

(KBS-4회)등이다. 한편 신언회 회원들은 이 날 모임에서 이도선

12월 : 망년회

학기 교양필수과목으로 개설된 ‘드라마 강좌’의 강의를 맡았다.

김철중(16회) : 금융보험팀

동문의 워싱턴 특파원 내정(7월 부임예정)과 고명진 동문의 상명

김성한(18회) : 마케팅전략팀

대학 겸임교수발령, 홍윤표 동문의 이길용 체육상 수상 등에 대

학교 측은 학생들이 한 학기동안 연극이론을 배우고 실제로 공연 인천 동문회 1999년 1월 박효식(1회), 이수열(3회)동문 대우자동차 이사 승진.

현재 신일 SK(주)동문들은 정기적으로 반기마다 1년에 2번 모이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강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의대에 필수 과목으로 드라마강좌가 채택된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이지만 미

고 있으며, 각종 경조사 때에도 수시로 모이고 있다. 작년부터는

신언회 회원

모교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걷고 있는데 반기에 30만원씩을

경향신문 - 허영섭(5회), 손동우(8회), 박흥신(9회)

총동문회에 기부하고 있다.

국민일보 - 윤재석(2회)

전북지부소식

도 해보면서 인간의 정서를 읽어내고 표현하는 방법을 익혀 장래 의사가 되었을 때 환자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원활히 의사소통을

해 심심한 축하의 뜻을 전달했다.

강릉 · 동해 · 속초 동문회

국의 피츠버그 의대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몇 년 전부터 이 강좌 를 정규과목에 포함시키고 있다.

동아일보 - 이동관(7회)

최재혁(17회)판사 2월 춘천지방법원 속초지원에 부임.

대한매일 - 김인철(8회)

3월 19일 동문회 모임 가짐. (2달에 한 번 정도 모임을 가짐)

이 강좌를 맡은 연극인 장두이(현, 대경대 연극영화학과 교수) 동문은 “인간의 아픔과 고통을 드러내어 치유한다는 점에서 의술

문화일보 - 예진수(10회)

과 연극은 서로 맞닿아 있다.”며 “미국에서는 병원마다 공연장을

새 임원진 선출

세계일보 - 주태산(7회), 박병헌(8회)

설치해 정기적인 공연을 하는 등 연극이 의료기법의 하나로 활용

1999년 2월 9일 전주시 효자동 소재 미락가든에서 14명의 회원

조선일보 - 정해영(2회), 이태규(11회)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참석하여 새로운 지부 임원을 선출하였다.

중앙일보 - 안용철(6회), 임일동(8회), 이민호(11회)

회장

부회장

총무

재무

이상만(3회)

이상호(4회)

김성일(5회)

김문철(6회)

한겨레신문 - 이병학(9회), 이인우(10회), 하석(14회) 한국일보 - 고병진(2회), 윤석민(6회), 조재용(7회), 송태권(7회), 이민호(7회), 남경욱(12회), 변형섭(16회) 일간스포츠 - 홍윤표(2회), 정철욱(11회)

모임안내

스포츠서울 - 신명철(4회)

22명의 회원들이 두 달에 한 번씩 셋째 수요일 정기모임을 전주,

한국경제 - 노웅(2회), 박영균(7회)

군산에서 갖고 있으며 6월, 12월은 가족동반모임으로 회원들간

내외경제 - 오형규(13회)

의 친목을 다지고 있다.

연합통신 - 이도선(1회)

신입회원 : 김석철(3회) - 노동부 익산사무소 소장

KBS - 김종율(4회), 정찬호(6회)

소 식 : 강대호(6회)모친상

MBC - 오광섭(3회), 김종국(5회), 유기철(5회), 전영배(6회), 성

재부산 동문회

YTN - 유석현(7회)

재부산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장 이재철(2회)

농구부 동문회

경섭(7회)

2월 23일 : 신년1회모임 - 신규동문, 대면인사 및 친목 4월 11일 : 춘계체육대회 - 가족동반, 농구, 족구 등 체육행사

회장 : 정경구(3회) 총무 : 김영환(5회)

6월 8일 : 3회종기모임 - 화랑대기대회 준비사항 등

정경구(3회) : 낙생고 감독(국제심판) - 대한농구협회 기술위원

8월 3일 : 화랑대기대회 - 선수단과 저녁식사 및 응원계획 10월 10일 : 추계등반대회 - 가족동반, 장기자랑 등

으로 위촉 이성훈(10회) : 프로농구단 삼성썬더스 사무국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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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59

15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40호

1999년 11월 15일 ― 15대 총동문회

총동문회 임원진과 10회 동기회가 기념 식수를 끝낸 뒤

10회 동기회의 ‘가족의 밤’

변인식 선생님의 “20년만의 수업”

모교 선생님들과 10회 자랑스런 신일인상 수상 동문들이 함께

8월 정기 임원 회의

이종문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백창현 2회 동기회장을 비 롯한 이사진 등 총 16명이 참석하였다. 김기선(10회)총무의 사회로

총동문회는 지난 8월 24일 동문회 사무실에서 제3차 정기 임원회의

진행된 이번 이사회에서는 먼저 그동안 있었던 총동문회 사업을 보

를 갖고 하반기 사업 내용에 관한 구체적인 일정 등을 확정지었다.

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올 하반기에 진행될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

총동문회는 먼저 신일골프대회는 윤세진(1회)부회장의 주관으로

을 보고하고 승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10월 13일, 성남 Lake Side CC에서 열기로 계획하고 신한철(2회)수

승인된 내용으로는 먼저 10월 13일 진행될 신일 골프대회의 참가

석부회장 주관의 추계 총동문회 등반대회는 10월 넷째주 일요일에

팀은 기수별로 총 20팀이 참가하기로 하였다. 추계 등반대회는 10

개최하기로 중지를 모으고 1인당 참가비를 2만원으로 정하였다.

월 24일로 날짜를 확정하고, 참가비는 기수별 10명을 기준으로 기

권영철(5회)부회장 주관의 총동문회장배 테니스 대회는 10월 3일

수당 20만원을 책정하였다. 다음으로 총동문회장 배 테니스대회는

모교 테니스장에서 열기로 날짜를 정하고 기수별로 2팀씩 참가하는 것

10월 3일 모교 테니스장에서 열기로 하였으며 신우회보 41호는 10

으로 하였다. 신우회보 제41호는 11월경에 발행을 목표로 광고유치의

월달에 행사가 많은 관계로 11월 초순으로 발간일을 잡았으며, 이번

활성화에 만전을 기울이고, 지금까지 받던 1년 구독료 체제에 평생구독

신문은 1, 8면을 컬러화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지난 임원회의에서

료 개념을 도입하자는 의견을 조종길 부회장이 건의하기도 하였다.

상정한 신우회보 평생회비 문제를 승인받아, 평생회비를 10만원으

다음으로 10월 9일에 있을 10회의 HOME-COMING DAY에 대 하여 총동문회의 총무를 맡고 있는 김기선 동문이 10회를 대표해서 진행상황에 대하여 전반적인 내용을 보고하였다. 이번 임원회의는 특히 고문이신 이금산 은사님께서 참석하셔서

로 책정하였다. 기타 안건으로는 매년 졸업생들에게 받던 총동문회 입회비 1만원 을 2만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상정하고, 먼저 학교측과 협의를 해보 고 난 뒤, 그 결과를 다음 이사회 때 보고하기로 하였다.

제자들을 격려해 주셨다.

9월 정기 이사회

제1회 총동문회장배 테니스대회 성황리에 끝나 5회 동기회 종합우승… 기량 겨루며 친목도모

총동문회는 지난 9월 8일 동문회 사무실에서 제4차 정기 이사회를

제1회 총동문회장배 쟁탈 테니스대회가 지난 10월 3일 모교 테니스

개최하였다.

코트에서 열렸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이날 테니스 대회에는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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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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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40호

테니스 대회

학교 야구부 코치인 김주현(23회) 동문은 심판을 봐주고 맥주와 음료

적립할 계획이었으나, 몇몇 동문들의 불참으로 예상보다 적은 총

시작에 앞서

수를 찬조해주는 정성을 보였다.

1,251,700원을 장학기금으로 적립하였다.

이 쓰라리고 애틋한 것입니까? 평소에 형님께서 우리들에게 들려주셨던 노래 가락 한 소절이 귓 가에 맴돕니다.

제3회 신일 골프대회 개최 황호근(5회) 김광수(9회) 동문 우승

총동문회 대전지부 재창단 초대회장에 강기훈(3회)동문

모교의 개교기념일이기도 한 지난 10월 13일 용인의 Lake Side CC

지난 10월 7일 대전에서는 모교 대전지부의 재창단식이 열렸다. 총

왜 가니

에서 신일 골프대회가 열렸다. 총 64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이번 대회

동문회에서는 이를 축하, 격려하기 위해 신한철(2회)수석부회장이 참

수많은 시절 아름다운 시절 잊었니

대회 개회식을

에서는 실력에 따라 A, B조로 나눈 뒤, 4명이 한 조를 이뤄 오후 12시

석하였고, 특별히 1회 동기부회장인 안은섭 동문도 같이 동행하였다.

떠나보면 알 거야

위해 모여 있는

부터 티업에 들어갔다. 이번 신일골프대회는 1회 윤세진 부회장의 주

저녁 7시, ‘제주앞바다’라는 대전의 한 음식점에서 거행된 이번 대

관으로 열렸는데, 많은 동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대회가 순조

전지부 동문회에는 많은 재대전 동문들이 나와서 자리를 빛내주었

정말 왜 가야만 할까요. 먼저 떠나가신 형님께선 알고 계신지요. 그

롭게 진행되었다.

다. 1회 정광현 동문이 사회를 보며 진행된 이번 창단 동문회에서 정

렇다면 감히 외람됨을 무릅쓰고 영전 앞에 여쭙니다. 황랑하기 그지

라운드를 모두 마친 총 16개팀은 오후 6시부터 클럽하우스 2층

광현 동문은 “그동안 대전에 있는 신일동문들이 뭉쳐서 만난 적은 많

없는 그 커다란 형님의 빈자리는 도대체 무엇으로 메꾸어야 합니까?

제8회의실에서 시상식 겸 회식의 자리를 가졌다. 시상식에서 대회

이 있었다. 하지만 중간중간에 자주 끊기고 조직적이지 못해, 폭넓은

사랑하는 형님. 대답 없는 여쭘에 동생들은 망연자실하지 않겠습

장인 윤세진(1회)동문과 이종문(2회)총동문회장의 인사말이 있었고,

교류를 하지 못했는데, 오늘을 기회로 이젠 좀 더 조직적이고 더욱 활

니다. 우리 신일 1회 동문회장으로서 동문들의 발전을 이끄셨던 형

경기위원장인 이병철(2회)동문이 핸디캡 적용에 관한 내용과 시상

동적인 동문회로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창립 목적을 말하였다.

님. 항상 온화하시며 어려운 시기에도 희망을 잃지 말도록 힘을 주시

사람은 가고 친구도 가고 모두 다 왜 가야만 하니

동문들

종합우승 팀인 5회 동기회

방법 등의 설명이 있었다. 다음으로 시상식에 들어가기 전, 고 장계

이 날 모임에서 초대 대전지부 회장으로 강기훈(3회)동문이 선출

던 형님, 떠나가실 때 가시더라도 동생들의 마음에서 만큼은 계속 머

되었고, 총무로는 강홍구(7회)동문이 선출되었다. 임원진 선출을 마

물러 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이제 동생들은 형님의 유지를 받들어

본 시상식에선 A, B조 각각 행운상, 근접상, 장타상, 준우승, 우승 등

치고 강기훈(3회)초대회장은 “앞으로 동문회를 즐거운 동문회로 만

열심히 살아가렵니다.

의 시상내역이 있었는데, 행운상으론 A조에 김용대(2회)동문이, B조

드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며,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인사말을 하

엔 백창현(2회)동문이, 근접상은 A조에 심우(2회)동문이 B조에 이한

였고, 그 뒤로 오늘 모인 동문들이 돌아가면서 자기소개와 소감등을

노 동문이, 장타상엔 A조 박병헌(3회)동문, B조 조현근(5회)동문이 각

말하며 창단 모임을 진행하였다.

원 회장님을 위한 묵념의 순서를 가졌다.

부디 편안히 잠드소서. 1999년 10월 18일

각 차지했다. 준우승은 A조에 황재선(3회)동문이, B조에선 이성두(9

이번 행사에 격려차 참석한 신한철 수석부회장은 “대전지부의 창

회)동문이 차지했고, 영예의 우승은 A조에서는 황호근(5회)동문이,

단을 축하하며, 앞으로 총동문회와 연계지으며 활발한 활동을 부탁

B조에서는 김광수(9회)동문이 차지하였다. 또 가장 적은 타수(74

한다.”며 축사를 하였다. 이번 행사를 위해 총동문회에서는 축하 선

개막식에서 이종문(2)총동문회장은 “어제 비가 와서 좀 걱정했는

타)를 기록한 윤세진(1회)동문이 메달리스트에 선정되었다. 다음 순

물로 총동문회기를 제작하여 신한철 수석부회장이 초대회장인 강기

지만, 오늘 날씨가 맑아서 다행이다.”며 “올해가 첫 대회인 만큼 첫 단

서로 각 동기회의 골프모임 소개와 동기회 근황을 동문들로부터 들

훈 동문에게 회기를 증정하는 순서도 가졌다.

추를 잘 끼어서,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대회가 됨은 물론 테니스를 좋

으며 회식의 시간을 가졌으며, 특별히 학교 측에서 참가한 최일영(4

또 이번 모임에는 특별히 모교에서 재직하셨던 문정일(현 목원대

아하는 동문들이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회)선생님께서는 학교소식 등을 동문들에게 전해주었다. 이번 골프

영문과 교수)선생님이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셨다. 총 40명의

지난 10월 4일 풍전호텔에서 이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이준정(10

이날 경기는 오전 11시부터 A, B조로 나누어 예선전을 시작으로 펼쳐

대회는 대회진행을 위해 총동문회에서 윤세진(1회)부회장, 이종문(2

재대전 동문들이 참석한 이번 창단 모임은 뜻깊은 행사였으며, 마지

회)동문을 만나보았다.

졌다. A. B조는 실력의 차이로 인해 구분한 것으로 A조에는 1회 1팀,

회)총동문회장, 김규철(2회)수석총무, 함성수(13회)총무가 많은 수

막으로 교가를 부르며 신일의 하나되는 마음을 확인하였다.

3회 1팀, 4회 1팀, 5회 2팀 등 총 5팀이 리그방식으로 예선전을 치뤘

고를 하였으며, 신일 골프대회를 빛나게 하기위해 많은 동문분들이

으며, B조는 2회 5회, 7회, 13회, 학교팀 등 총 7팀이 참가하였다.

상품협찬을 해주었다.

동문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A조는 예선전부터 세련된 기술과 경기운용으로 보는이로 하여금

한편 이번 골프대회에서는 참가 수익금을 동문회 장학기금으로

감탄을 자아내게 했으며, A조는 동문회의 나이 많은 기수들이 대거

- ‘동문 탐방’코너에 소개되는 소감은? 먼저 부족한 저를 이렇게 많은 동문들이 보는 신우회보에 실어주시

석별(惜別)의 정을 통탄하며 장계원 형님의 영전에 바칩니다.

는 영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수성가하신 많은 동문들이 많은데 이렇게 제가 이 자리에 서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 많이 듭니다. 그동 안 저를 배려해 주신 선배님들께 감사드리고, 더욱 성실한 제가 되도

진, 조근호 팀은 동문회 맏형으로서 녹슬지 않은 노익장을 과시해 보

이번 대회

무릇 사람의 운명은 알 수 없다고 합니다. 하물며 한 인생이 시작되

였다. B조는 아기자기한 경기가 돋보였다. 또 학교측에서 이호욱, 정

메달리스트인

고 저물어 가는 것은 인간의 힘으로는 어찌할 도리가 없을 줄로 압

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예선전 후 가진 점심시간에는 특별히

풍전호텔 대표 이준정(10회)동문 “동문들 성원에 감사 … 동문회 발전에 적극 지원”

«추도사»

참가하여 후배들의 존경을 살만한 큰 활약을 보였다. 특히 1회 윤세

봉권 선생님이 팀을 구성하여 참가해, 학교와 동문회가 융화하는 모

전형선(3회) 배상«동문탐방»

윤세진(1) 동문과 이종문(2) 총동문회장

준비한 돼지바베큐와 맥주를 먹으며 동문들간의 우애를 다졌으며,

록 노력하겠습니다.

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여 슬픔과 그리움마저 사그러지는 것은 아

- ‘풍전 호텔’과 연을 맺게 된 이유를 묻고 싶은데…

닙니다. 오히려 인간의 힘으로는 어찌할 바가 없는 일이기에 더욱 애

음… 풍전호텔은 원래 아버님이 경영을 맡고 계셨어요. 저희 집이 5

통하고 통탄스러운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형제인데, 위로 두 형님이 다른 사업을 하고 계셔서 셋째인 제가 이

우리 신일인 형님 한 분이 떠나셨습니다. 너무나 갑작스러운 비보

호텔을 이어받게 되었지요. 83년 과장으로 입사해서 영업파트와 관

오후에는 A, B조의 결승리그를 가졌는데, B조는 7회와 13회가 결

이기에 놀라움과 두려움에 사무쳐 도무지 믿기 어려운 일이었습니

리파트에서 일을 배우면서 호텔 전반에 걸친 것들을 익히고 난 뒤,

승에서 맞붙어 7회가 1등을 차지했으며, A조는 3위에 4회 최일영,

다. 형님께서 가신지 이제 겨우 한 철이 지난 와중에 이런 차분한 어

대표로 취임하게 되었지요. 물론 제가 직접 경영하면서 호텔의 규모

특히 윤세진(1회)동문의 부인이 오셔서 수고를 해주셨다.

조정호 팀이, 2등엔 3회 6회 혼합인 김광배, 이대헌 팀이, 영예의 1

우승자인 황호근(5,

투로 그 분을 그리워하고 있는 제 자신이 지극히 경망스레 느껴지기

도 많이 커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데, 전적으로 저의 능력보다는

등엔 5회 이상국, 박성업 팀이 차지하였다.

맨 왼쪽) 동문과

도 합니다. 그러나 제가 가장 믿고 의지하던 형님이셨기에 아무리 그

저를 잘 따라준 직원들께 너무나도 고마움을 느끼고, 모교 선 · 후배

것이 운명이라 할지라도 그저 비통하기 이를 때 없습니다.

님들께서도 저를 많이 도와주셨어요. 그 점이 무척 고맙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상식에선 각 조의 순위 시상이 있었으며, 응원상은

김광수(9, 맨 오른쪽) 동문

1회가 종합우승은 5회가 차지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치뤄진 테니스

이미 떠나가신 분임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곁에서 따뜻

대회는 동문들의 많은 참여로 성공적인 대회가 되었으며 앞으로의 대

한 말 한 마디라도 건네주실 듯한 이 느낌은 무엇일까요. 이미 곁에

- 경영을 하시면서 나름대로 ‘경영철학’이라는 것도 있을 것 같은데…

회가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대를 가지게 하였다. 또 이번 대회를 위해

없는 분임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반가운 전화 음성을 들을 수

음… 먼저 우리 호텔의 사훈은 <정직, 성실, 친절>이예요. 아무래도

학교에서 최일영, 이호욱, 박천수, 정봉권 선생님들이 수고해 주셨으며,

있을 듯한 이 느낌은 무엇일까요. 석별(惜別)의 정이란 이처럼 한없

서비스업쪽이기 때문에 손님들을 대할 때 친절이 우선이고, 성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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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을 끊임없는 공부와 연구로 보낸 박 동문은 STANFORD 대학에서

가족들과 함께한 이준정(10) 동문

연구실에서의 박래홍(3)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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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40호

리 한글 간판이 나열된 것이 꼭 서울의 이태원 같은 느낌이 들었다.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하여 좋은 결실을 맺고 국내에 들어오게 되

점심을 먹고 우리 일행은 스케쥴대로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관람

었다. 그 당시에는 국비유학생은 나라에서 조금의 여유도 주지않고

했다. 관람용 모노레일을 타고 스튜디오 안을 구경하고 나니 아직

계속해서 공부를 시키게 하여 나름대로 힘들고 식상해 할 수 있었

도 김길동 선생님과 만날 시간이 2시간 정도 남았으므로 BACK TO

으나, 박래홍 동문은 전자공학의 발전과 자신의 목표를 위해 조금도

THE FUTURE IMAX 영화를 보고 스턴트맨들의 공연을 본 후 5시

안주하지 않고 공부에 몰두하였다.

30분에 김길동 선생님을 정문에서 만났다. 너무나 반가웠다. 18:30

84년 9월, 귀국과 함께 현재 몸을 담고 있는 서강대에 전자공학과

분 LA동문들과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시내로 들어가니 러시아워라

교수로 발탁되어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하였다. 물론 교수라는 직

엄청나게 차가 밀렸다. LA동문회에서는 5회 김희동 부회장과 13회

업은 박 동문이 원하던 직업이었다고 한다. 그 때부터 학생들을 가르

오성욱 총무 그리고 2회 1명, 8회 2명, 김길동 선생님 등 6명과 유지

치고 자신의 연구도 하면서 교수로서의 능력을 발휘한 박래홍 동문

수 선생님 그리고 나를 포함한 총 8명이 오붓하게 저녁식사를 하고

은 90년 안식년 때에는 미국 메릴랜드대의 교환교수로도 활동하면

기념패도 받았다.

서 우리나라의 전자 파워를 세계에 과시하기도 하였다. 박 동문이 얼

저녁식사 후, 김길동 선생님과 우리는 김길동 선생님의 안내를

마나 연구에 몰두하였는가를 보여주는 예가 여기에 다 나타난다. 지

받아 LA 야경과 Hollywood 스타의 거리와 Chiness극장과 Sunset

금까지의 저서와 논문을 살펴보면, 공저로 지은 저서 1권, 국제학술

7108가에서 쇼를 구경하고 우리가 묵을 크리스털 파크호텔로 와 여

논문 80년, 국내학술논문 100편, 국제학술회의논문 70편, 국내학술

장을 풀고 잠을 잤다.

되겠죠. 그래서 직원들의 입사, 퇴사가 빈번해요. 그래서 전 ‘직원들간

로 제 기억속에 남아 있어요. 음… 그리고 96년 아버지께서 돌아가

회의논문 80편, 연구보고서 50편 기타 35편 등의 많은 연구업적 논

의 융화 및 적응’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사장이라는 직책이 직원들에

셨을 때, 동문회 선 · 후배님들이 많은 위로를 해 주셨고 학교에서도

문들이 있다. 또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를 응용시켜 현재 특허를 16건

7월 17일

게는 좀 어려워 보일 수 있는데, 전 직원들을 동생처럼 대하면서 가족

교장선생님이 조화를 보내주셨어요. 제가 가장 고마웠던 순간이었

이나 등록하였다. 이렇게 교수로서 아주 모범적인 활동을 한 박 동문

06:30분 호텔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서부관광팀을 만나기 위해 버

적인 분위기를 만들려고 항상 노력합니다. 그래서 회식 때도 중간에

습니다. 또 무슨 행사가 있을 때 마다 항상 저희 호텔에서 행사를 개

은 97년 재정된 <서강 학술상>에서 첫 단추를 낀 주인공으로 뽑히게

스를 타고 집결지로 이동, 도착하니 08:00이었다. 대형버스에 몸

가지 않고 마칠 때까지 계속 있으면서 대화를 많이 나누죠. 하지만 공

최해주시는 동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많은 도움을 주

되었다. 이 상은 1년에 한명의 교수에게 주는 상이라고 한다. 최근에

을 싣고 킹맨으로 출발, LA에서 킹맨까지 가는 도중 미국 서부의 철

사구분은 확실하게 합니다. 만약 직원들이 거짓말을 하고 부정을 저

셨죠. 전 이영우(1회)선배님과 고인범(1회)선배님께서 총동문회장을

는 컴퓨터 비젼, 영상통신, 패턴인식 등의 전자공학분야 프로젝트 연

도 중심지인 바우스트에서 점심을 먹고 바우스트를 출발, 서부 사막

지른다면 거기에 대한 처벌을 엄하게 하죠. 음… 그리고 손님들에 대

하실 때, 총무로 동문회 활동을 하였고, 지금은 10회 부회장을 하고

구를 하고 있는데, 기업체와 정부에서 많은 지원을 받고 있다고 한다.

지대를 횡단하여 저녁 6시에 라플린에 도착, 저녁을 먹고 곧바로 출

한 저의 가장 중요한 배려 부분은 안전이예요. 호텔은 안전문제가 제

있습니다. 아직 부족한 저이지만, 제가 모교와 동문회로부터 받음 도

박래홍 동문은 고등학교 때 가장 잊을 수 없는 은사님으로 이원

발하여 저녁 8시 30분에 킹맨에 도착하여 여장을 풀고 내일 아침

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긴급상황시 가장 먼저 하는 일이 객실 손님

움을 모교와 동문회에 환원하고 싶어요. 그런 기회가 앞으로 많이 있

희 선생님을 꼽았다. 1학년 때 담임선생님으로 자신과 동료 학우들

04:30분에 모닝콜, 05:30분에 그랜드 캐년으로 출발예정이라고

들에게 상황을 알려 1층으로 일단 대피하게 하죠. 즉, 유비무환의 자

었으면 좋겠습니다. 아, 참… 또 한 가지가 있는데, 하나님을 ‘신일’이

에게 많은 용기를 불어넣어 주셨다고 회상한다. 그래서 기회가 닿으

알려줬다.

세로 24시간 내내 주의를 하도록 항상 직원들에게 교육을 시키고 있

라는 배움터에서 알게 된 걸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지금

면 꼭 한번 만나뵙으면 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현재는 3회 동

점심식사를 했던 바우스트는 철도의 중심지답게 기관차 4대가

습니다. 물론 친절, 봉사, 성실 등은 당연히 갖춰야 할 것들이죠.

까지 쭉 기독교를 믿고 있고, 생활면에서도 허례허식을 지양하고, 제

기회에 나가면서 동기들과 잘 어울리지만 직업의 성격상 자주 동문

함께 붙어 있었고 화물차량이 무려 150량, 건널목에서 그 기차가 다

분수에 맞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겉보다는 내실이 중요한 거죠.

들을 만나지 못하는게 아쉽다고 심정을 털어놓고 신일의 많은 졸업

지나갈 때 까지 걸리는 시간이 무려 30분은 족히 되는 것 같았다. 저

호텔 경영도 이러한 면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생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좋은 활동을 하고 있다는데 대해 너무나도

녁을 먹었던 라플린은 라스베가스의 축소판으로 노인들을 위한 도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한다. 지금 학교에 다니고 있는 후배들도 믿

시라고 하는데 콜로라도 강변에 위치한 카지노장은 참으로 장관이

- ‘풍전호텔’에 대해 전반적인 얘기를 좀 해주세요. 물론 자랑거리도 말씀해주시면 좋구요. 먼저 객실이 220실 갖추어진 1급 호텔입니다. 현재 6층을 객실로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음을 주는 삶으로 성장해 사회에 나가서 자기의 몫을 꼭 하는 신일

었으며 호텔과 붙어 있는 강에는 길이 1미터 이상 되는 물고기가 떼

바꾸기 위해 공사중이고요. 커피숍, 바(Bar), 음식점, 휘트니스 클럽

동문들께 감사하는 마음 잊지 않고, 계속해서 성실한 삶을 살도록 노

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하였다.

를 지어 다녔다. 우리나라 같으면 잡아서 회를 떠 먹었을텐데… 조

등이 갖춰져 있고, 직원은 탄력적으로 150명에서 200명 사이를 유

력하겠습니다. 또 저희 호텔을 이용해주시는 동문들께 제가 정말 정

80년, 2년 열애 끝에 결혼한 후, 현재 고등학생 아들 하나를 두고

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회사업적인 의미로 정년퇴직하신 분들

성을 다하여 모시겠습니다. 동문회와 동문들의 무한한 발전이 있길

있는 박 동문은 지금 가장 학자로서 하고 싶은 일은 ‘인간의 시각 능

을 많이 고용하고 있습니다. 자랑이라면, 동급 타 호텔에 비해 객실

기원합니다.

력을 컴퓨터에 인식시켜, 컴퓨터를 사람처럼 느껴지게 하는 연구’를

7월 18일

성공적으로 완수시키는 것이라고 아주 수줍게 말하였다. 자기 자신

예정대로 새벽 5시 30분에 그랜드캐년을 향하여 출발, 8시 30분에

이 넓고, 테라스가 있다는 것입니다. 또 주위의 대중교통이 편리해

금은 아쉬웠다.

요. 2,3,4,5호선이 다니고 있죠. 또 쇼핑여행을 오는 일본 손님들이

«자랑스러운 신일인»

의 길을 묵묵히 그리고 꾸준히 지켜오고 있는 박래홍 동문이 있기에

그랜드캐년 입구에 도착. 아침식사를 하고 11시에 말로만 듣던 그랜

많이 묵는데, 저희 호텔이 타 호텔에 비해 일어 능력이 강합니다. 그

서강대 교수 박래홍(3회)동문 “컴퓨터의 인간화에 최선 다할 터”

우리 사회가 발전이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드캐년 정상 관광 포인트에 도착. 그랜드캐년 총길이 약 500㎞의

래서 일본 손님들의 경우 저희 호텔이 묵기에 가장 편하다는 말을

하여 그랜드캐년 발견의 숨은 이야기를 영화화한 IMAX 영화를 보니

박래홍 동문은 현대 서강대 전자공학부 교수로 재직중이었다. 찾

7월 16일 오전 11시, LA행 UA 890기편을 타기위해 09:30분 김포

미국 31대 대통령의 이름을 따서 붙힌 ‘후버댐’을 보면서 강원도 소

아간 동문의 교수실에는 먼저 수북히 쌓여있는 책들과 컴퓨터 등으

공항 제1청사에 도착하니 총동문회 회장, 부회장, 총무 그리고 기자

양강댐의 10배쯤 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며 이 댐을 건설할 때가

로 교수다운 학구적인 분위기가 주위를 둘러싸고 있었다.

가 우릴 맞이하고 있었다.

조선시대 고종황제가 존재할 때라 생각하니 참으로 서글픈 생각이

었지요. 객실의 연중 판매율이 94%인데, 이 중 90%가 일본 관광객

지난 10월 7일에 이번 제41호 신우회보의 자랑스러운 신일인에 선

들이 차지하고 있어요. 참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게, 94년과 98년 1

정된 박래홍(3회)동문을 만나보았다.

급 호텔 중 최우수 호텔상을 받은 경력이 있습니다. - 모교와 동문회와 관련하여 하고 싶으신 말은?

10분의 1의 장엄한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12시 30분에 하산

김영직 · 유지수 선생님 미주방문기 “외국에서도 자유인의 힘은 영원하다.”

많이 듣지요. 또 일어가 강해서인지 일본인들이 선호하는 호텔이 되

더욱 실감이 났으며 꼭 이 영화는 보아야 할 것 같다. 우리 일행은 환락과 카지노의 도시 라스베가스로 출발. 가는 도중

91년인가…모교 야구부에 조성민 선수가 활약하던 때였어요. 그 때

박래홍 동문은 모교를 72년 2월에 졸업한 3회 동문이다. 72년 서

유지수 선생님의 가족과 우리 일행은 2층 커피숍에서 커피를 들

전국대회 2관왕을 하여 축승회를 저희 호텔에서 가졌지요. 이사장

울대 전자공학과에 입학하여 76년에 졸업을 하고, 군입대를 하여 약

고 10:20분에 기념촬영을 한 후 곧바로 비행기에 탑승, 2시간 만에

님과 교장선생님을 비롯하여 야구부원들과 동문들이 참석하였는데,

일년 반 동안 국방의 의무를 다하였다. 77년 9월, 더욱 심도있는 공

일본 나리따 공항에 도착하여 2시간 동안 대기한 후 16:40분 도쿄

행사도중 한전송전과정에서의 문제가 있어 1분 동안 불이 나간 적이

부를 위해 서울대 전자공학 대학원에 입학한 후, 2년 만에 석사학위

출발 LA행 비행기를 탔다. 비행기는 12시간 만에 LA공항에 도착. 가

7월 19일

있었어요. 그 때 사건은 짧은 순간이었지만 저에게는 1시간처럼 길

를 받았으며 79년 9월에는 1년에 몇 명 안 뽑는 국비유학생에 뽑혀

이드의 안내를 받아 곧바로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LA시내 대성각으

아침을 어제 저녁을 먹던 라스베가스의 세종관에서 먹고 09:00에

게 느껴졌어요. 너무나도 죄송한 마음이 들어 아직까지 잊지 못한 일

미국의 STANFORD 대학의 전기과로 유학을 떠났다. 20대의 청춘

로 직행하였다. 버스를 타고 시내를 들어갈 때 LA시내의 느낌은 우

‘후레스노’로 출발.(이 날 버스를 탄 시간은 총 8시간이었다.) 오후 6

들었다. 드디어 라스베가스에 도착. 여장을 풀고 스케쥴에 따라 시내 를 구경하였다. 하지만 시간이 너무 없었다.


64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L.A. 동문들과 함께

서 보아야한다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나의 글재주로는 나이아가라 폭포의 장관을 설명할 수도 없을뿐더러 누구든 기회가 되면 꼭 한번

65

15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40호

지부 소식

2차 : 일시 – 99년 9월 17일(금) 1반 반창회, 방배가든 참석자 – 이종욱, 최석균, 김기산, 김덕수, 김기태, 정태식,. 김용

보도록 권하고 싶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뒤로하고 우리 일행은 14:00 워싱턴 D.C행

호, 김재호, 함만영, 하진득, 이해범(이상 11명) 백창현, 1. 대구

신한철

비행기를 타고 16:20분에 워싱턴 공항에 도착. 대기 중인 가이드를 따라 링컨기념관과 한국전쟁기념관 그리고 유황도 상륙작전 기념탑

지난 10월 8일 재대구 모교 동문회의 정기모임이 있었습니다. 오

3. 1999년 9월 14일(화) 동기 이사회 토의 내용

을 구경하면서 참으로 안타까운 것을 보게 되었다.

랜만에 갖은 모임에서 총 11명의 동문들이 참석하여 재미있는 시

10월말까지 반창회를 겸한 주소록 작성에 힘써주십시오.

간을 보냈습니다.

동기회 경조비 지출 규정을 확정(세무내용 소식지로 알려드리

미 해병대 참전 기록에서 다른나라 전쟁은 시작년도와 종전연도 뉴욕 동문들과 함께

가 있는데 유독 우리나라 6 · 25전쟁은 시작년도는 있고 종전된 연

11회 박종택 동문이 중국근무를 마치고 귀국하였습니다.

도가 없었다. (우리나라는 휴전 상태이기 때문.)

8회 윤태보 동문이 세방전자(주) 대구 경북지점장으로 부임하였

호텔에 도착하니 저녁 9시. 교장선생님과 통화를 하고 10시경에

겠습니다.)

습니다.

4. 주소확인(이번부터 신우회보 보내드립니다.)

2. 부산

3회 (회장 : 김성진)

교장선생님께서 우리가 묵고 있는 호텔로 오셨다. 교장선생님과 그 간 거쳐왔던 여러 곳의 이야기를 나누고 댁으로 돌아 가셨는데, 중요 한 것은 여행비를 하사 받았다는 것이다. 10월 5일 저녁 7시

김홍진 : 한국 루슨트 테크놀로지스(주) INS 총괄 부사장

7월 24일

미성 숯불갈비집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최창섭 : 8월 14일 성신여대 앞 카페 “크릭” 오픈

09:00 출발 예정이었으나 버스가 늦게 도착하여 10시경에 출발하

특별참석 : 안홍렬(6회)동기회장, 울산지부 최동식(6회)

시에 도착. 오랜만에 미국식 호텔에서 머물렀다.

여 워싱턴 D.C를 관광했다. 알링톤 국립묘지는 남북 전쟁 당시 남군

참석인원 : 10명

7월 20일

총사령관은 Lee장군의 저택을 국립묘지화 한 것이라고 한다. 제퍼

모임내용 : 10월 행사인 골프대회, 동반대회 참석여부 논의함.

오늘은 미서부 관광의 마지막 코스인 샌프란시스코로 출발. 가는 도

슨 기념관(미국 민주주의 기틀을 만든 3대 대통령), 백악관, 스미소

중 ‘요새미티’국립공원을 거쳐 캘리포니아의 곡창지대와 ‘모하비’사

니언 박물관 안에는 238캐럿의 물방울 다이아몬드 목걸이(나폴레

막을 통과했다.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여 PIER39라는 항구에서 유

옹이 애인인 조세관에게 선물로 주었던 목걸이가 가장 인상적이었

람선을 타고 금문교 다리 밑까지 왕복 배를 타고 시내의 전경을 보

다. 워싱턴 D.C관광을 마치고 뉴욕행 비행기를 타러 공항으로 출발

10월 24일에 경신고등학교와 MBC문화동산에서 연합체육대회

니 참으로 아름다운 도시였다. 버스를 타고 시내구경을 하는데 우리

했다. 저녁 6시 40분에 뉴욕에 도착하여 숙소인 뉴저지에 있는 홀리

를 가졌습니다.

앞에 왠 무지개 깃발을 단 동네가 나타났다. 가이드의 설명인 즉 게

데이 인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4회 (회장 : 김일곤) 김종률 : KBS TV 보도국 부주간

3. 의정부 5회 (회장 : 이상국) 총동문회장배 제1회 테니스대회 종합우승!! 제3회 골프대회 우승!!

이들이 사는 동네라고 했다. 미국에서는 남자끼리 또는 여자끼리 호 텔방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여기에서 알게 되었다.

백영준 : 육군대령 보병제5연대장 취임 7월 25일 뉴욕시대를 유지수 선생님 동생의 차를 타고 시내 여러 곳을 구경하

동문동정

임중수 : 농협 창동농산물 물류센터 지원부장 박형언 : 도봉경찰서 형사과

7월 21일

고 점심식사는 할렘가의 맥도날드 햄버거집에서 진짜 햄버거를 먹

미 서부 관광팀과 헤어진 후 우리 일행은 시카고행 비행기를 타기위

었다. 오늘 저녁은 뉴욕에 살고 있는 동문들과 식사를 하기로 되어

해 06:30분에 호텔에서 공항까지 대형리무진(길이 12m)을 타고 갔

있어 약속장소인 ‘플레싱’의 금강산 식당으로 향했다. 뉴욕동문회장

다. 시카고까지의 비행시간은 4시간.

(1회), 노승진(11회)을 포함 총 11명의 동문들과 학창시절 즐거웠던

나재수 : 하나증권 부사장

‘여기서 잠깐!’ 미국의 대륙횡단 버스의 대명사인 ‘그레이하운드’

이야기를 하면서 10시까지 3시간 동안 이야기 꽃을 피운 후 교가를

이선희 : 한미은행 역삼동 지점장

버스 사업은 항공기에 의한 교통사업으로 없어졌다고 한다. 미국에

합창한 후 7회 동문의 차를 타고 호텔로 돌아와 미국에서의 마지막

서 2번째로 큰 바다같은 호수 ‘미시간 호수’, 세계에서 제일 높다는

밤을 보냈다.

2회 (회장 : 백창현)

7월 26일

1. 임원진 및 이사

김광석 : 안기부 1회 (회장 : 김인중)

이기영 : 경기개발연구소 안관식 : 매직산업주식회사 대표이사 김수봉 : 유니포타임스 대표 6회 (회장 : 안홍렬)

‘SEARS TOWER’ 세계에서 경제학을 주름잡는 ‘시카고 대학’. 시카고 대학은 1945년 8월 일본 나가사키와 히로시마에 투하된

1. 8월 및 10월 정기 월례모임 개최(장소 : 수원왕갈비)

원자폭탄을 제조 · 설계한 장소로도 유명함. 그 지하 벙커위에는 철

09:00 호텔을 출발. 10:40분에 존 F.케네디 공항에 도착. 12:05분

로 주조된 해골이 조각되어 있었다.

도쿄행 비행기를 탔다. 태양과 같이 비행기가 날으니 12시간을 날아 왔는데도 도쿄에 도착하니 오후 2시 55분이었다. 도쿄(나리타)공항

7월 22일

에서 3시간 대기한 후 저녁6시 서울행 비행기를 타고 서울에 도착하

아침 일찍이 관광버스를 타고 North Western Univ.와 Water

니 태양과 같은 비행기를 타고 서울에 도착하니 저녁 8시 20분이었

Tower 주청사 앞에 있는 샤갈의 조각을 보고 버벌로행 비행기를 타

다.

8월 정기모임 참석자 명단

회장

부회장

백창현

김영호

총무 신병현

1반 이병철

이종욱

2반

3반

4반

5반

6반

조학영

엄태희

김충수

송임달

한강희

김동원 노윤영 라중선 유정모 박영태 임명제 박석용 안명오 윤상민 안홍렬 정윤배 10월 정기모임 참석자 명단 강희동 김동원 라중선 박석용 박용원 안홍렬 윤상민 이광철 이대원 이성용 임명제 장명현 정영진 정원균 조종길 최왕수 최종원 한신호

고 오후 7시 30분에 도착하여 ‘나이아가라’폭포가 있는 호텔로 이동

도쿄(나리타)공항에서 3시간 대기한 후 저녁 6시 서울행 비행기

했다. 호텔에 여장을 풀고 우리 일행은 ‘나이아가라’폭포의 야경을

를 타고 작은 서울에 도착하니 저녁 8시 20분이었다. 김포공항에 도

1차 : 1999년 8월 27일(금) 3반 반창회, 엄태희 약국

날 소풍시 열창하시던 ‘불나비’를 들으며 선생님께서 건강하

구경했다. 캐나다 쪽에서 미국쪽 폭포를 향하여 비치는 무지개색 ‘씨

착하니 공항에는 동문회, 총무와 최춘기 선생님께서 마중을 나와 주

참석자 – 엄태희, 신병현, 윤여광, ;권석정, 이병철, 김조권, 임

시길 기원하였음.

치 라이트’ 불빛에 쏟아지는 폭포수의 모습은 정말 장관이었다.

셨다. 출발할 때부터 도착할 때 까지 애써준 동문회에 고마운 마음

석관, 한국주, 송민식, 이승진(이상 10명), 백창현, 신

잊지 않을 것이다.

한철

7월 23일 우리 일행은 버스를 타고 캐나다로 이동했다. 캐나다는 1994년부 터 ‘노비자’로 갈 수 있다고 한다. 왜 나이아가라 폭포는 캐나다쪽에

2. 반창회 소식

* 이종만 선생님을 모시고 선생님의 격려의 말씀도 듣고 그 옛

2. 동정 김동원 : 현대자동차 구리대리점 소장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


66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이진우 : 부회장. 직장 주소 및 전화번호 변경

김성환 : 용지건설진흥(주) 부장 재직

윤석민 : 한국일보 국제부 기자 뉴욕특파원 마치고 귀국

김윤구 : 미국 시애틀 워싱턴대학에서 2년간 교환교수로 활동을

이상신 : 10월 초(주)우방 SOC사업부 차장에서 부장으로 승진

마치고 9월 귀국, 삼성의료원에 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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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40호

신일 12회 정기총회

동호회

가족동반모임

원일환 : 도서출판 지우당 대표

남궁록 : 반포 뉴코아 백화점 - Reebok 대리점 운영

일시 : 1999년 12월 12일 (일요일) 오후 12시 30분

정병주 : 중 국 근무 마치고 귀국 (주) 효성 해외지점 관리팀 팀장

백승준 : 대림산업 인력관리부 차장 재직

장소 : 풍전호텔 대연회장

농구부 동문회 소식

김선우 : 태동 건축사 사무소 소장

송창일 : 기아자동차 기획실 사업기획팀 차장 재직

회비 : 개인 참석자(3만원), 가족동반 참석자(5만원) 조용진 총무

김병하 : 서울시 강서구청 건설교통국장

유흥선 : 안집(가정정식)운영

(10만원), 정 균 회장(30만원) 동기기금 찬조 강병선, 김성

과 협의, 2000년으로 연기

김인회 : 부회장 (주) 자연과 환경 대표이사 취임

정태승 : 진우테크(계측 및 전기자기 재료 수입판매) 개업

근, 손응렬, 이항훈, 장봉순, 전승용, 조정호, 최선엽, 황태

김상천(5회) : 호주에서 업무차 일시 귀국

홍기성 : (주) 태평양 마켓팅실 BM5팀 부장

조성연 : 서울시 소방방재본부 상황실 전보

연 동기회비 3만원 납부 감사합니다.

황유하(6회) : 프로농구단 골든뱅크 감독 일본전지훈련 성황리

정경구(3회) : 농구부 동문회장, 신일 농구부 창단계획을 학교 측

한인찬 : 대림엔지니어링(주) 공정그룹 부장

에 마치고 귀국

정찬호 : KBS 문화부장 승진

3. 장학금 및 동기회비 보내주신분

14회 (회장 : 신요안)

임정명(8회) : 고려대 농구감독, 애니콜 배 대학농구 선수권대회

최왕수 : 현대자동차 한양판매대리점 소장

장학금 : 이양기(100만원)

김성수 : 세영엔지니어링 대표

동기회비 : 김진철, 김태방(40만원), 김본수(30만원), 이현식, 최

1. 지난 행사 : 8월 28일 (토) 오후 3시 가족동반 영화관람 행사

김 진(11회) : 프로농구단 동양오리온즈 코치 제주도에서 전지훈련

김충배 :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교수

창수(20만원), 김충무, 윤수창, 이계훈, 이영호, 이홍

를 가졌습니다. 동기 9명과 가족을 포함하여 약 30여명이 참

박건연(13회) : 프로농구단 SK코치 호주에서 전지훈련, 10월 9일

이명섭 : 대림엔지니어링(주) 토건부

복, 임화철, 전시문, 조성연, 조영순, 현선해(10만원)

석한 이 행사는 남산에 위치한 영화감독 시사실을 대관하여 인

전충남 : 배재고등학교 교사 조영기 : 국군청평병원 지휘부 원장

4. 다음 모임은 12월 초에 가질 예정입니다. (연말총회 및 송년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또한 행사 후 인근 식당에서 저녁식사

9회 (회장 : 이정욱) 이경복 : ‘구보다 덴뿌라’ 개업

히 필름 대여부터 대관까지 모든 행사를 준비한 이진일 총무에

지난 8월 17일 저녁 7시에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찜’이라는 음

게 큰 감사를 드립니다.

식점에서 야구부 동문회 모임이 있었습니다.

※ 10월 31일 모교운동장에서 1999년도 2차 축구대회를 개 최하였습니다.

7회 (회장 : 윤해섭)

야구부 동문회 소식

를 같이하며 우의를 다지기도 하였습니다. 참석한 동기들과 특

이호선 : SK건설 총무팀장 차금룡 : 보험계리인 경영지도자

귀국

기 SF영화인 “매트릭스(Matrix)”를 관람하여 참석한 사람들의

김성호 : LG엔지니어링 nodco 부장 문기배 : 현대상선 금강산 관광선 금강호 선장

우승.

후반기 사업 추진 계획 신일고 축제시 야구동문회와 연계한 야구동문회 기금마련 이 벤트 행사 (바자회 형식, 한솔코애드 캐릭터 사업)

10회 (회장 : 서승제) 2. 지난 5월 30일에 개최되었던 1999년도 1차 축구대회에서는

박천수(9회)동문이 서울시 야구협회 20주년 기념행사에서 공로

7/14 S.S.G.G (골프모임) 7월대회 - 지산 CC

김영원(소령) : 사단복귀

의류업을 하고 있는 김용규 동기가 고급티셔츠 약 40여장을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7/24 기우회 (바둑모임) 7월대회 - 풍전호텔 사우나

조성진(소령) : 25사단 군수과장

찬조하였습니다. 김용규 동기에게 큰 감사를 드립니다.

방정근(15회)동문이 청원중학교 야구감독으로 부임하였습니다.

7/28 윤종훈 동문 : 오뚜기 식품에서 농심 켈로그 품질보증부로

최동수(중령) : 17사단 공병대대장

8/11 S.S.G.G 8 대회 - 뉴서울 CC

류재상(교수) : 일본복지대학

8/13 진중한 동문 : 진중한 법률사무소에서 서해 합동법률사무

장성관(판사) : 인천지원

신기회

박진철 : 부평대광교회 담임목사 부임

신기회(신일 기악부 동문회)는 8월 모임을 충남 청양에서 타조농

이광훈 : 이광훈치과 (풍전호텔에서 역삼동으로 이전개업)

장을 운영하는 이광영(13회)동문의 농장에서 가졌다. 화창한 날씨

김동영 : (주)베타랜드 대표

속에 10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타조에 관한

9/8 S.S.G.G 9월대회 - 수원 CC

김일호 : 청소년회관 전산실장

궁금증을 풀었다. 오후에는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12회 대 13회 족

9/27 7회 동문회 및 임원회의 - 마포 공덕동 귀빈 RESTAURANT

신승민 : 세계 기독학생 총연합 아시아 총무

구시합을 하며 우의를 다지고, 콩밭매는 아낙네로 유명한 칠갑산

소로 확장이전 8/28 기우회 8월대회 - 서울교육문화회관 (우승 : 박승진, 준우 승 : 서주원)

계곡에 올라 한낮의 사름을 달래고, 저녁식사 후 귀경했다.

- 99년 정기총회 개최안 의결 (11월 19일 오후 7시 롯데호텔) - 동문주소록 재확인 토의 - 차기 회장단 구성안 토의

12회 (회장 : 정균)

- 총동문회 소식 전달 (테니스대회 / 골프대회 / 등산대회) 임시총회를 7월 20일 새묵호집에서 가졌습니다. 김현수 동기를 8회 (회장 : 정원기)

부회장으로 선임하고 화기애애하게 마쳤는데, 참석한 동기들은 즉석에서 동기 연회비를 내주는 정성도 보였습니다. 그 후 9월

1. 9월 9일 논현동 하이랜드호텔 한식당에서 30여명의 동문들

20일 임원회의에서 금년도 정기총회를 가족동반으로 성황리에

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 정기모임을 갖고 정다운 대화를 나누었

치러보기로 결정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잡아 준비에 들어갔으며

습니다. 참석하신 동문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음 모임은

오송 동기를 부회장으로 선임하였습니다. 총무단에서는 200여

12월 초에 가질 예정이오니 더 많은 동문들이 참석할 수 있도

명의 동기들에게 최근의 동기주소와 소식을 우편으로 일일이 발

록 도움 부탁드립니다. 특히 처음 나온 동문, 오랜만에 나온 동

송하였는데 받아본 동기들은 격려전화는 물론 자진해서 동기회

문들게 더욱 감사드립니다.

비도 내주는 열의를 보여 주었습니다. 올해와 내년총회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준비해 동기들의 친목도모는 물론 2001

2. 동정

년 Home Coming Day에도 대비하자는 취지로 준비할 것이오니

김동욱 : 한솔포렘(주) 원료팀장 재직

많은 동기들의 참석바랍니다.

신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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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69

15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41호

«사은회 및 송년의 밤»

서 승리하자며 동문들에게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할 것”을 강조하면서

“선생님 고맙습니다”… 퇴임 선생님 은혜 기려 이원희 선생님, “퇴임선생님들도 영원한 신일인” 자부

인사말을 끝냈다. 또 이금산 고문 선생님께서는 격려사를 통해서 동 료로 지내던 10분 선생님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스승의 은혜를 잊지 않는 신일인들에게도 고마움을 느낀다.”며 동료들의 은퇴를 아쉬워

2000년 2월 21일 ― 15대 총동문회

지난 12월 13일 풍전호텔에서 총동문회 사은회 및 송년의 밤 행사

하셨다. 이어서 바쁜 와중에도 뉴욕에서 온 고인범(1)전임 총동문회

가 있었다. 신일인들을 위해 수십년간 교단에서 수고하신 은사님께

장은 “선생님들께서 벌써 퇴직하시게 되어 섭섭하지만 이제 다소 여

감사의 표시를 하고 다사다난한 한해를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된 이

유로운 일상을 즐기실 수 있게 되셔서 안심”이라며 축사를 대신 했

날 행사는 수많은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만(5회)총무의 사회

다. 이어 총동문회가 준비한 선물증정 순서에서는 각 기수에서 조금

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퇴임하시는 열 분의 은사님 중

씩 정성을 모아 30만원 상당의 행운의 열쇠와 선물세트를 선생님들

아홉 분(이원희, 주명갑, 박동균, 정오영, 강병훈, 장재영, 박준익, 김

께 전해드렸다. 선생님들을 대표해서 이원희 전 교감선생님께서는

성한, 박인식 선생님)과 이금산 고문 선생님을 모시고 진행되었으며

답사를 통해 “지난 수십년동안 좋은 학교에서 좋은 제자들과 지낸

아쉽게도 함께 퇴임하시는 이성란 선생님께서는 개인사정으로 불참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하며 비록 퇴직을 했지만 열 분의 선생님들

하셨다.

은 영원한 신일인”이라고 자부하며 “남은 인생을 뜻있게 보내기 위

이종문 총동문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선생님들께

해 노력하겠다.”고 말씀하셨다. 또 “총동문회가 모교의 발전과 영광

감사드린다.”며 “새천년을 맞아 훌륭한 사회인으로 키워주신데 대

을 드러내도록 공헌하길 바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동문간의 지

한 보답으로 오늘 자리를 마음껏 즐겨주시고 앞으로도 신일의 제자

속적인 만남이 있어야 함을 잊지 말라.”고 당부하셨다. 화기애애한

들을 계속 지켜봐 주실 것”을 부탁했다. 또한 이종문 회장은 “선생님

분위기속에 진행된 이날 행사는 참석한 모든 선생님 · 동문들이 기

들께서 총동문회에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우리의 세기에

념촬영과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70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71

15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41호

«지부탐방»

껏 도와준 것을 예로 들면서 경조사가 있었을 때에는 동문간에 서로

음… 워낙 렌즈업계가 미개척 분야였거든요, 제가 어느정도 노하우

며 경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 계통은 실력으로 승

의정부 지부, 1회부터 30회까지 똘똘 뭉쳤다.

도와주고 함께 하여 우애를 다진다고 했다.

를 가지게 된 후에는 주의의 기대가 워낙 커서 글쎄요… 포기한다는

부할 수밖에 없습니다. 건설에 있어서 완벽한 시공과 약속이행이 영

생각자체를 할 수가 없었어요. 그리고 중요한 건 제가 하는 일이 즐

업이며,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프로의식으로 인해 지난 6

겁다는 거죠. 전 이 작업이 너무나도 즐겁습니다.

년간 한신스틸콘은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기록을 남겼

동문들의 자발적 참여와 열의로 벌써 창단 18년째를 맞고 있는 본 란은 전국 각지에서 신일인의 기상을 드높이고 있는 지부의 활동

의정부 지부, 지부 동문회로서의 장점을 십분 발휘하여 동문들간의

상황을 소개하는 란으로서 이번 호에는 그 첫 번째로 의정부 지부를

친목도모와 단결을 통해 무궁히 발전할 것을 기대해본다. 의정부지

찾았다.

부의 정기모임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이고, 의정부 주변 지역에 거주

- 사업을 확장해서 생산라인을 갖추고 직접 생산을 하실 생각은 없

96년도 1백억원, 97년 250억원의 매출신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IMF

하는 동문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으십니까?

로 경기불황이 계속되는 지금도 ‘실력으로 승부하는 길만이 불황을

글쎄요… 설계할 능력이 있는 사람이 직접 조립에 관여한다면… 현

모르는 길’이라는 그의 철학은 그의 회사를 더욱 견고하게 했다. 98

«자랑스런 신일인»

우리나라의 광학업계의 실정에서는 아마 다른 광학제품 생산회사는

년부터 한신스틸콘이 목표로 하고 있는 중장기 계획은 현재 공사 중

광학렌즈 설계전문가 이종익 동문(2회) “광학산업 발전에 일조할 터”

모두 망하게 될 겁니다. 제가 설계에만 집중함으로써 산업이 균형 있

인 구조물 공사를 완벽하게 진행하는 것은 물론, 일본으로부터 최신

게 뿌리를 내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돈벌이에 급급하기보

설비를 들여와서 보다 완벽한 시공서비스를 실시한다는 것이었다.

다는 광학산업이 든든한 밑바탕을 다지는데 일조 하고 싶은 것이 제

그리하여 98년도 매출액은 3백억원을 넘어섰으며 지금도 매출실직

생각입니다.

은 계속 향상되고 있다고 한다. “당초 목표인 업계 선두주자로의 도

현재 의정부 지부 동문회에서 파악하고 있는 의정부 내 신일동문 의 명단은 약 300명 가량이다. 이는 지부 동문회 중에서도 단연 많 은 동문들이 참여하는 수치이다. 1982년부터 시작된 의정부 동문회는 크게 1~17회, 18회~30회 이렇게 두 그룹으로 나뉘어 활동을 한다. 현재는 정병수(10회)동문 이 회장대행을, 이덕일(15회), 이재호(16회)동문이 부회장을 맡고 있 으며, 각 회수별로 총무회를 결성하여 동문간의 긴밀한 연락과 행사

84년부터 쌍안경렌즈 첫 설계…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일본에 큰 타격 줘

정기사업으로는 먼저 2월에 신입생 환영회를 겸해서 진행되는 정

90년대부터 렌즈설계전문업체 ‘레이테크’ 운영

기총회가 있다. 그리고 봄에 정기야유회를, 가을에는 체육대회를 개

고, 홍 동문의 독특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영업으로 95년 40억원,

약은 이제 멀리 있는 목표가 아니다.”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 이야기를 좀 돌려서요, 학창시절에 대해 말씀해주시겠어요?

현재 한신스틸콘은 포항제철과 인천제철에서 철강을 수주, 천안

모교 재학시절 저는 조용한 성격으로 별로 적극적으로 나서는 스타

제1공장과 천안 제2공장에서 제작해 시공에 임하고 있는 영종도신

최하여 의정부 지부 동문간의 친목도모와 동문회 활성화를 꾀하고

지난 1월 19일 광학시스템과 렌즈를 설계하는

일은 아니었지만 종교부장을 맡았던 것이 기억납니다. 지금도 독실

공항(2만t)사업 외에 다른 여러 사업을 맡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있으며, 12월에 송년회를 가지는 것으로 일 년의 사업을 완료하게

‘레이테크(RAY TECH CORP)’를 운영하는 이종

한 크리스천으로 교회 장로로 섬기고 있고요. 또… 아마 과학자의 꿈

서현역사 공사, 분당 자동차터미널 공사 등을 맡아 진행하였다. “최

은 그 시절부터 키워왔던 것 같습니다. 이영호 선생님께서 굉장히 쉽

근 영업에 임할 수 없을 만큼 수주물량이 많은 것도 걱정”이라며 너

게 물리를 가르쳐주셔서 물리를 참 좋아했거든요.

스레를 떠는 홍성민 동문은 “아마도 현장직원들과 사심 없이 소주

된다. 그리고 올해에는 연락망을 전산화하고 행사를 기록화하여 보

익(2회)동문을 만나보았다.

다 조직적인 동문회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정병수회장은 밝혔다. 특히 1999년부터 장학기금을 마련하여 학교간사로 계시는 이호욱

- 광학시스템 · 렌즈설계라는 조금은 생소한 분야에서 일을 하고 계

(4회)선생님의 추천을 받아 매년 1명의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증정하

신데 사업내용과 규모 등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씀해주시겠어요?

의 사업실적을 직원들의 공으로 돌린다. “개인적으로는 욕심이 없

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간단히 말씀드리면 거의 모든 제품에 사용되는 렌즈의 설계를 하는

70~80년대는 광학을 배우면서 설계를 시작했고요, 80~90년대는

다.”는 홍 동문의 회사운영철학 뒤에는 “최고의 품질을 향한 욕심과

의정부지부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각 회수가 골고루 참여한

일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현재 국내에 같은 일을 하고 있는

일본의 광학사업을 국내로 끌어오는 시기였습니다. 현재는 중국에

일에 대해서 성심성의껏 해야 직성이 풀린다.”는 직원들의 귀띔은

다는 것인데, 특히 낮은 회수의 동문들도 많이 참여한다. 현재 30회

사람이 10명 미만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생소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

광학렌즈사업의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게 만전을 기할 생각입니다.

일에 몰두하는 홍성민 동문의 생활을 대변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이

(1999년 졸업생)들까지 참여하여 선후배들간의 정을 나누고 있는

고요, 현재는 관련 업종회사의 수주를 받아 각종 렌즈설계를 하고 있

앞으로의 일년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죠. 또 기회가 된다면 아직 확

러한 완벽시공결과 98년 1월 KSA/ISO 9002 인증을 취득하기도 했

데, 이는 지부회원들의 단결력의 소산이라고 할 수 있다. 먼저 2월에

는데 CCTV, 쌍안경, 현미경, 컴퓨터, 의료기구 등에 사용되는 렌즈

정된 것은 아닙니다만 2002년 월드컵 때 쓰일 입체 카메라용 렌즈

다. “무엇보다도 건설을 하는 사람은 성수대교의 교훈을 잊지 말아

행해지는 신입생환영회를 통해서 대학에 진학하거나 사회에 진출하

를 설계하고 있습니다. 일종의 프리랜서라고 보시면 될 거예요.

에 대한 연구에 참여하여 직접 그 렌즈를 설계하고 싶은 욕심을 가

야 합니다. 내 집을 짓는 마음으로 성실하게 시공을 하고 첨단화된

지고 있습니다.

공법으로 최선을 다할 때 건설업 제2의 도약이 이뤄질 것입니다. 또

는 후배들을 격려해주고 이끌어줌으로써 후배들이 자연스럽게 동문

한잔 기울이는 현장생활과 직원들의 이해가 맞물린 결과”라고 최근

회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그리고 생활권이 밀접하다보니,

- 렌즈 설계에 관해서는 독보적인 존재로 알고 있는데요, 일을 시작

동문들간에 자주 만날 수 있고 자수성가한 동문들이 서로 교류에 많

하게 된 동기와 발전과정에 대해 말씀해 주시겠어요?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든 분야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자신이 일하는 분야에서 최선을

은 정성을 쏟는다. 이처럼 선후배가 가족처럼 아끼고 협력하기 때문

제가 처음 이 일을 시작한 70년대 당시 일본에는 50명 정도의 렌즈

렌즈업계에서 핵심인물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

다해야 만이 후회없는 삶은 사는 거라 생각해요.”

에 의정부 지부가 지금껏 발전할 수 있었다고 정 회장은 자부한다.

기술자들이 있었고 국내에서는 전무한 실정이었지요. 광학제품 설

사드리고, 이렇게 관심을 보여주신 동문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마음

정 회장은 무엇보다도 자주 만나서 결속을 다지는 것이 동문회 활성

계자가 없었기 때문에 광학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이 없었고 국내사

을 표합니다. 앞으로 더욱 성실하게 살아가는 자유인이 되도록 노력

화의 가장 큰 밑거름이라고 귀띔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주는 의정

업 또한 일본에서 설계한 렌즈의 조립 및 생산에 치우쳐 있었고요.

하겠습니다.

부 동문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특히 지난 1999년 12월 중에 추희

그러한 이유로 광학렌즈설계에 도전하게 된 것입니다. 그 당시 사람

경(1회)동문이 부친상을 당했을 때 의정부 지부 동문들이 성심성의

들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고 했지만 끊임없이 연구했고 또한 하 나님께서 은혜를 주신 덕분인지 10년 정도 전혀 실패 없이 설계에

내가 속해 있는 건설업 말고도 많은 신일 동문들이 일하고 있는 모

«동문탐방»

한신스틸콘 대표 홍성민 동문(4회)

전념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1984년 대한광학에서 근무중 일 때, 쌍 안경렌즈설계에 성공하여 일본에 수출까지 하게 되었죠. 후에 일본

“실력이 최고의 영업” 6년만에 3백억 매출

에서 쌍안경사업이 사양사업으로 주저앉게 만드는 사건이라면 사건

중견기업으로 98년에는 KSA/ISO 9002인증

이었고요, 그 뒤 서울광학으로 옮긴 후에는 현미경렌즈를 설계하기

취득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90년대 이후부터는 렌즈설계에 관한 개인 사업을 시작하여 각종 모든 렌즈를 취급하여 설계하기에 이르렀죠.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외모에 ‘현장 기능공들

참 특이한 경우라고 할 수 있는데요, 각 분야에 걸쳐 거의 모든 종류

과 생활하는 것이 가장 즐겁다.’라고 말하는 홍성민(4회)동문. 지난 6

의 렌즈를 설계할 수 있기 때문인지 많은 회사에서 수주를 부탁해오

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면서 공사현장을 생활화한 흔적이 여기저기서

고 있습니다. 현재는 반도체나 자동화 이미지 검사에 필요한 특수렌

배어나고 있다. 홍 동문의 자본금 9억으로 한신스틸콘이 설립된 것

즈까지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94년 10월이었다. 지난 78년 모교를 졸업하고 연세대 경영학과 를 졸업하고 현대중공업, 현대종합상사 등에 몸담으며 ‘언젠가는 내

의정부 지부

- 렌즈 설계 분야에서는 선구자적 입장이신데요, 혹시 힘들어서 포

회사를 만들어보겠다.’고 생각한 것을 실천하기까지 16년이 걸렸던

기하시고 싶을 때는 없었나요?

것. 그런 만큼 회사를 어떻게 이끌어 가야 할 것인가를 항상 생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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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정기임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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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41호

영동지역 1월달 모임 성대히 가짐.

신우회보 평생회비 동문참여 유도키로

총동문회 신임부회장

나. 정기회비모금 및 모임 정례화 : 매월 5,000원씩 동문회 통장

정원기(8회) - 변호사 개업 지난 99년 11월 8일 월요일 동문회 사무실에서는 정기 임원회의

2. 전북(회장 : 이상만(3회))

금. 평생회비는 추후결정. (정례모임일자 : 매년 5월과 12월

가 있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동안 치뤄진 사업에 관한 업무 보 고가 있었고, 윤세진 부회장의 주관으로 열린 골프대회, 신한철 수석부회장 주관의 추계등반대회, 권영철 부회장이 추진한 테니 스대회 사업에 대한 총비용, 수익, 협찬품 등에 대한 총결산이 있

에 자동계좌로 입금. 일년치 일시불일 경우 50,000원만 입

총동문회 신임감사 서병모(12회) - 서우회계사무소 이기호(5회) 우석대학교 한방병원에 입원.

2째주 화요일)

동기회 신임회장

다. 장학사업 : 정기회비로 모금한 액수의 1/2범위 내에서.

3회

4회

7회

10회

12회

13회

14회

이해경

최창수

이득영

이준정

유정희

송상엽

장세훈

었다. 한편 임원진은 사은회와 송년회를 겸하는 것으로 중지를

3. 의정부(회장대행 : 정병수(10회))

라. 문상용 조기제작 : 약 20만원 짜리, 정기모임 후 즉시 제작.

1999년 12월 18일 「삼천리회관」에서 송년회 개최, 60여명 참석.

(2) 지난 10월 7일과 12월 모임 결산.

모으고 날짜는 12월 13일로 잠정 결정했다. 또 은퇴하시는 열 분

10월 7일 42명 참석, 회비잔액 145,000원 / 12월 15일 16명 참

의 은사님들께는 총동문회 명의로 행운의 열쇠와 선물세트를 증

동기회 신임 임원진 소개

정하기로 의견을 모았고, 1~10회까지는 25만원, 11~14회까지는

7회 부회장 이일묵

서인석

감사 강정철

김재신

주재호

다음으로 42호 신우회보는 2월 발행을 목표로 하고 광고유치 를 활성화할 것에 만전을 기울이고, 새로 도입된 신우회보 평생

◎ 12월 9일 망년회를 개최

서로 상의하여 회장이나 총무에게 연락바람.

총 16명의 동문들이 모여 정담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가짐. ◎ 4명의 신일인이 새롭게 가입함.

10회

7. 부산

최 호(6회), 김성탁(7회), 김욱조(10회), 이길영(11회)

회비에 대해 많은 동문들의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이외에 동 문회 사무실 컴퓨터 교체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하고 교체여

석, 회비잔액 80,000원. (총 225,000원 통장입금) 각 기수별 회장, 총무가 미정인 기수는 본 편지를 수신하는 즉시

10만원의 선물비를 분담하고 회비는 각 동기회에서 30만원을 부담하기로 했다.

4. 대구(회장 : 정봉교(1회))

부회장 서승재

총무

왕기래

박명석

신규가입회원 : 남강현(2회), 변영욱(6회)

감사

섬두섭

정병수

5. 안산

전보발령으로 탈퇴한 회원 : 노근후(4회), 최동식(6회)

송년모임 성황리에 마치다!

(1) 송년의 밤 행사 : 1999년 12월 7일 (화) 장소 : 서면 임진각 숯

부와 방법에 대해서는 다음 임원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12회 «99년 5차 이사회»

1999년 12월 23일 레스토랑 「돈동」에서 개최된 송년모임에 20

부회장

2000년 주요 사업 계획안 확정

권성훈

김대희

김현수

이형희

이홍재

부회장 이하 임원진과 이사진이 참여한 이날 회의에서 김규철(2 손흥수

스대회, HOME COMING DAY의 일정, 장소, 참가인원, 비용 등 은 총 10명의 재학생에게 9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라 고 밝히고 미납금납부에 힘써달라고 부탁했다. 또 골프대회 수익

원병희

조남희

총무

회)수석총무는 신일골프대회, 추계등반대회, 총동문회장배 테니 에 관해 보고했다. 장학위원회 보고에서 전형선(3회)장학위원장

원충연

이승구

이인현

부회장

총동문회는 지난 11월 17일 동문회 사무실에서 99년도 5차 정기 이사회를 갖고 2000년 사업계획안을 확정했다. 또 신한철 수석

오 송

조용진

장봉순

한두원

감사

고문

서병모

정균

13회

최동식 동문(6회) 송별회와 남강현 동문(2회), 변영욱 동문(6

홈페이지를 보고 14회, 17회의 새로운 동문들이 참석했음. 그러

회)의 신규 가입상견례로 화기애애한 자리와 1년을 되돌아본

나 아직 연락이 안 되는 동문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됨. 새로운 동

계기가 되었음.

문들은 이 알림내용을 보고 총무 최면용(9회)에게 연락바람. 5회 박경필 동문이 멋있는 농구공 5개를 상품으로 협찬하였음. 모교 장학금 지원을 결의함.

송경모

부회장 윤재선

31일 (월) 장소 : 서면 임진각 숯불갈비

석바람. 이번 모임 준비에 최면용 총무(9회)의 수고가 많았음.

고영현

금 1,251,700원은 장학금으로 기증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장학 금 수혜자 명단을 신우회보에 싣기로 결정했다.

사업 졸업식

6. 대전

김훈

정기선

총무 이진일

이이생

윤형원

장윤호

남창희

2월 중 3월 중

춘계등반대회

4월 중

군 동문 방문

6월 중

은사 미주방문

7월 중

제4회 신일골프대회

9월 중

용(9회)동문이 2000년 회장과 총무직에 재선임 되었음. 식사 후, 새로 아틀란타로 이민 온 6회 조승래 동문의 축하와 크리스마스

감사

일자

야구부 격려 방문

12월 12일 고문 김동식 선생님을 모시고 아틀란타에 소재한 한국 음식점에서 모였음. 현 회장인 신현태(5회)동문과 현 총무인 임윤

14회 부회장

총동문회 2000년 사업계획

8. 미주동남부

에게는 별도로 연락을 할 예정이며 다음 모임부터는 적극적인 참

총무 송경열

(2) 노근후 동문(4회) 송별회 겸 신년상견례 모임 : 2000년 1월

다음 모임은 2월 셋째 주 목요일 2월 16일에 김병민 동문(7회) 집에서 가든파티로 가질 예정. 이번 모임에 참석하지 못한 동문들

수석부회장

불갈비

여명의 동문 및 가족들이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음. 특히

지난 12월 15일 수요일에 망년회. 참석해주신 문정일 선생님과

연말연시를 축하하는 파티가 많은 신일 가족들이 동참한 가운데

15분 동문들께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바쁜 개인사정으로 참석

열렸음. 이번 동문회에 모인 동문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음.

하지 못하신 다른 동문들도 뜻을 같이 했으리라 생각합니다.

고문 : 김동식 선생님

이 날, 결정된 새천년 사업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부소식

이형철(1회), 양세우(4회), 김준태(4회), 신현태(5회), 이 훈(5회), 한영희(5회), 이명근(5회), 조승래(6회), 최병일(6회), 이호영(7 회), 김광민(9회), 임윤용(9회), 최민수(중8회)

(1) 조직의 재구성 가. 각 기수별 회장임명

1. 강릉 · 속초(회장 : 소병익(2회))

1기 회장

강릉 : 1999년 12월 29일 「동부성」 강릉지부에서 7명, 속초지부

제2회 총동문회장배 테니스대회

9월 중

신일 예술제

9월 중

추계등반대회

10월 중

최 원근(1회), 김호영(2회), 유성환(3회), 차용갑(8회),

퇴임은사님 사은회

12월 중

이병호(8회), 김승태(14회) 가족동반모임.

회보제작

연 4회

신입회원 : 6회 안성경

에서 8명 참석. 2000년 6월 중 강원지역 총동문회 예정. 속초 : 1999년 12월 21일 「왕부」에서 망년회.

2기

최진묵

3기

4기

강기훈

하천필

이용주

오세웅

«북한산 추계등반대회»

자유인들 가을 정취 즐기며 정다운 시간 가져

미정 총무 5기·6기

모정인 7기

8기·10기

11기

13기

14기

미정

안정수

김선영

황규웅

김영돈

일 북한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총동문회가 주최하고 신일산우 회가 주관한 이번 등반대회는 모두 94명의 동문이 참여해 지난

이제원 미정

총동문회 주요사업 중 하나인 추계등반대회가 지난해 10월 24

춘계대회에 비교해 훨씬 높은 열의를 보여주었다. 아침 9시 구기 파출소 앞에서 1차 집결한 동문들은 대남문을 거쳐 종착지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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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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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41호

에서 뉴욕 재즈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을 주최하기도 하였으며, 유

김재신(7회)

장(1대 나건웅, 2대 함수만, 3대 심우, 4대 최석균, 5대 신한철)에

명한 여성 보컬 ‘로라 피기’도 공연이 끝날 후, ‘원스 인 어 블루문’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대한 공로패 전달이 있었습니다. 올해 회장단에서는 아직 미확인

을 방문하여 “I love you for a sentimental reason”을 열창하기

연세대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과정(3학기)

된 동기들의 주소를 계속 확보하고 빠른 시간 내에 소책자로 주

도 하였다. 임 동문은 대망의 2000년을 맞아 “최세진과 Korea

육군병장 만기 제대

소록을 발간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2회 소식지는 분기별로 계

Jazz All Star 2000”이라는 국내의 유명 Jazz 음악인들이 총출

한국외환은행 근무

속 바로 발행하여 서로의 소식을 전하기로 하였습니다.

연하는 Jazz계 최대의 Big Concert를 준비하고 있다. (9월 예정) 재즈와 함께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임재홍 동문. “재즈의 화

올림픽조직위원회 파견근무 ㈜동양증권 근무

학원개원 : 학원가에 하일 선생(영어)으로 명성을 날리던 하진득 동 기가 강변역 근처에 중고생 전문학원을 개원했습니다.

두는 자유와 평등입니다. 우리 모교인 신일의 교훈인 ‘믿음으로

새정치국민회의 정보전산국장, 경제대착위 국장, 부대변인

일하는 자유인’하고 좀 통하는 면이 있지 않나요?”라고 임 동문

현, 새천년민주당 안보국 국장, 전자홍보국장(겸임)

은 말한다.

송파임마누엘교회 집사 연고기업 및 단체 : 잠실여중고, 일신여상(재단이사장), 송파초등

전근표 동문(27회) 현대 유니콘스 야구단 입단

학교, 가락중고, 송파상운, 담건축, 영림기전, 롯데월드, 대한제당,

신인야수 최고 대우 3억 2천만원

항군회관, 금융기관, 가락동시장, 송파구택시조합, 이수건설 등

공연 : 극단 「완자무늬」를 운영중인 김태수 동문이 99년 12월 4 일 ~ 99년 12월 12일까지 연극 “옴”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 습니다. 영화개봉 : 우리들의 명배우 명계남이 제작한 “박하사탕”이 시내 개봉관에서 상영중입니다. 김철남 : 일산 백병원에서 간이식 전문의로 근무 박재영 : 나 우콤에서 네오웨이브(주) 기술본부장 상무이사로 영전

27회 전근표 동문이 2000년 1월 프로야구단 현대 유니콘스에

김본수(8회)

김기동 : 노원역 앞 전원부동산 개업 성업중

입단했다. 입단조건으로 2000년 신인야수로는 최고대우인 3억

서울 종로 출생

김용대 : 신건회(신일 건설인 모임) 회장 추대

2천만원(계약금 3억원, 연봉 2천만원)에 입단 계약했다. 전 동문

본교 졸업(고2재학 중 긴급조치 9호 위반하여

김재호 : 무역업체인 j. net. corp. 설립

동문에 이르는 산행코스를 따라 가을의 정취를 즐기며 정다운 시

은 모교 재학시절 투수와 외야수로 활약한 유망주로 한양대에 입

선고유예로 재적 후 명예졸업함)

이신영 : 사우디에서 20년간 섬유무역업.

간을 가졌다. 이종문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문들의 많

학한 뒤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해 대학 3학년 때부터 국가대표로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은 참여로 성공적인 대회가 되었다.”라고 치하하고 “앞으로도 지

활약했다. 홈런을 잘 쳐 대학재학시절 ‘거포’로 불릴 만큼 강한 파

고려대학교 정책과학대학원 국제관계전공(정치학 석사)

속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워를 지녔다. 지금은 ‘제2의 이승엽’이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원광대학교 치과대학원 졸업(치의학 석사)

있는 유망주이다. 전 동문의 프로야구 합류로 또 한명의 모교 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의료 최고관리자 정책과정 수료

3회 동기회가 2월 10일 프리마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신 선수가 스타로 발돋움하기를 우리는 기대해 본다.

미국 하버드 대학 Public Health Center 연수

사업경과보고, 감사보고가 있었고 김성진 회장을 이어 총동문회

신구대학 치기공과 외래교수 역임

부회장을 역임한 이해경 동문이 신임회장을 맡게 되었다.

열린신문 발행인 겸 대표역임

홍성표 : KAL파리지사 → KAL서울지점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국가정책과정 재학중

우성렬 : 수방사 감찰참모 → 합참 작전본부 김석철 : 익산사무소 → 노동부 인천북부지방 노동사무소장 (1월

대회 후에는 ‘초가집’에서 뒤풀이를 겸한 시상식을 가졌는데, 신일산우회의 주축멤버가 많은 4회가 우승을 차지했고, 2회가 2 위를, 3회가 3위에 입상해 상금과 부상을 받았다. 이 날 행사에서 이종문 총동문회장이 우승상금을, 신한철 수석부회장이 참가자

정계입문예정동문들

전원에게 기념품과 상품을 협찬해주었으며, 임중수(5회)동문은

3회 (회장 : 김성진)

간식 등을 찬조해 의미를 더했다. 시상식 후 대회에 참여했던 동

안홍렬(6회)

현 여의도 상아치과 원장

문들은 식사와 함께 즐겁게 담소를 나누며 동문의 정을 나누었다.

충남 서천 출생

서울시 치과의사회 법제위원

서울대학교 법학과 동 대학 대학원 법학과 수료

강남포럼 전문위원, 분당포럼 운영위원

최종덕 : 청와대 법무비서실 → 강원도경 경비교통과장

«화재의 동문»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국가정책과정 48기

㈜본호스피탈서비스 대표이사

변철식 : 식품의약안정청 식품국장 → 기획관리관

재즈계의 르네상스맨, 임재홍 동문(7회)

수료

분당 본명원 원장 / 이사장

정연상 : 회계법인 부사장

대한치과의사협회 한국치정회 서울시지부 부회장

김종필 : LG화학 전무로 승진

제23회 사법시험 합격

13일)

클럽 ‘Once In a Blue Moon’을 운영하며

사업연수원 13기 수료

국내 재즈문화 부흥에 선구적 역할.

대전지방검찰청 검사

박용진(21회)

전석항 : 대진통상 사장 (김포에서 일산으로 공장이전)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 검사

전북 장수 출생

구정회 : 평화은행 고객부 부장 → 안양지점장

임재홍 동문은 우리나라 재즈계의 르네

수원지부검찰청 검사

성균관대 총학생회장

황의대 : 부동산 전문컨설팅 (주)명산 대표이사

상스맨 으로 통한다.

부산지방검찰청 형사부 공판부 강력부 검사

국민승리 21 대변인실

문태주 : 제일은행 서소문 지점 → 도곡동 지점

현 서울지방변호사회 변호사

청년실업문제 해결을 위한 운동본부 대표

김충남 : 대한항공 화물영업본부

“지난 97년말 국내 재즈업계의 부활 을 소망하며 이 재즈클럽을 인수했어요.

한나라당 인권위원회 인권위원

최용순 : 성민 INTL 사장으로 승진

민주노동당 강북(을)지구당 위원장

단지 재즈에 대한 열정과 욕심 때문이었죠.” 임 동문은 현재 ㈜

문용호 : 현대자동차 이태원 영업소장 손원용 : 고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뉴욕으로 연수

대우건설 문화홍보실 부장으로 재직 중인 직장인이다. 그러나

임 호(6회)

IMF이후 사그러들던 재즈문화의 부흥이 다시 불씨를 당긴 장본

충북 충주 출생

인이기도 하다. 일반인들에게 간단히 ‘블루문’으로 통하는 ‘원스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졸업

인 어 블루문’은 국내 재즈뮤지션의 공연은 물론 한국에서 대형

제22회 사법시험 합격

콘서트를 갖는 외국 뮤지션들의 뒤풀이 무대 등 독특한 기획으로

사법연수원 12기 졸업.

이형종 : 미국으로 이민

동기동정

남양우 : 한국은행 부산지점 → 경제통제국 권효진 : IBM일본지사 → IBM기술부 김광운 : 제일은행 기획조정실 → 수지 지점장

2회 (회장 : 백창현)

김영태 : 동양종합금융 상무이사

재즈마니아와 일반인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그동안 일본

군법무관

제1의 재즈보컬리스트인 게이코 리, 피아니스트 사모 마사히코

제주지방법원 판사

정기총회 : 2000년 1월 11일 종로 한일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

변용희 : 신세계백화점 이사 → 신세계 INTL 이사

등이 방문, 연주를 가졌으며 미국, 독일, 이탈리아 대사관과 공동

수원지방법원 판사

했습니다. 바쁜 가운데도 39명의 동기들이 참석했습니다. 임원

유병일 : 현대건설 해외토목부

기획으로 무대를 마련하기도 하였다. 99년 11월에는 하얏트호텔

중앙종합법무법인 변호사

진 소개와 그동안의 사업보고, 회계보고가 있었고 특히 전임회

이상진 : 삼성생명 심사담당 이사 → 채권담당 이사


76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4회 (회장 : 김일곤)

선생님과 3학년 때 담임하셨던 박태남, 이현택, 박원상, 김종보,

9회 (회장 : 이정욱)

이종만, 강장완, 김응길, 이금산 선생님들께서 참석하셨다. 6회 信四강남 산악회 발족 : 매 주 일요일 오전 8시 청계산 입구 (회장

77

15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41호

12회 동기회가 좀더 활발한 동기회를 만들자는 뜻에 따라 동기들 과 가족들을 포함해서 90여명이 참석하였다. 그동안 정균 회장

동기생들은 선생님들과 함께 25여년 전의 학창시절의 추억담과

1999년 송년회(12월 3일)가 이경복 동문이 경영하는 ‘구보다 덴뿌

을 필두로 임원진이 발로 뛰어 이제는 활발한 동기회가 되었다.

그 후에 변모한 선생님들과 동문들의 근황을 주고 받으며 시간

라’에서 50여명이 참석하였고, 즉석에서 장학기금을 갹출하였음.

이번 정기총회의 중요안건으로 신임회장으로 유정희 동문이 선

이성재 : 한솔텔레콤 상무이사 취임

가는 줄 모르고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식사 후 선생님들께

구본형: 풍전호텔 면세점

출되었다.

남궁재식 : 여천 NCC(주) 이사취임

준비한 선물을 드리고 기념촬영도 하였으며 이일천 교감선생님

손훈만: 삼보컴퓨터 영업이사 대우

한관희 : 동원증권 전산실장

의 격려사도 들었다. 그런데 25년전이나 거의 변함이 없으신 표

유한주: 트랜스 무역 개업

김천수 : Cozy 창업(혼수 이불 및 침구류)

정과 자세로 제자들에게 정직하게 사는 것이 최고의 가치라고 힘

윤명근: 高政 창업

원동연 : 한국대학 설립(충남 여산)

주어 말씀하시는 이일천 교감선생님의 강화에 감동하면서 80세

이상목: 압구정뼈다귀 감자탕 개업

가 다 되신 선생님의 만수무강을 빌어 드렸으며 이종문 총동문회

이용곤: 대구 비행단 중령

: 황태인 총무 : 유기완)

5회 (회장 : 이상국)

장님의 격려의 말씀도 듣고 여흥의 시간도 가졌는데 박태남, 박 원상 선생님 등 여러분의 선생님들께서 마지막까지 자리를 같이

13회 (회장 : 송상엽) 이상현: 하버드대학 건축학 박사, 이화여대 과학기술대학원 교수 로 임용 박형국: 서울대학교 치의학 박사, 치과의원 개업

10회 (회장 : 이준정)

정연홍: 공학박사, 다물 멀티미디어(주)대표

정기총회 : 1999년 1월 22일, 5회 동기회는 기묘년을 마감하고 새

하시면서 제자들을 격려하시고 흐뭇한 시간을 가지셨다. 특히 이

로운 천년을 맞이하여 동기들의 화합을 도모코자 정기총회 겸 ‘송

날 장진갑(캐나다 항공사 이사)동문은 6회 동기회의 발전을 위하

송년모임 개최: 12월 10일 풍전호텔에서 35명이 참석하여 신임

년의 밤’ 행사를 풍전호텔 ‘백합홀’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상국

여 그 자리에서 500만원의 거금을 동창회 후원금으로 내놓아 동

동기회장으로 이준정, 수석부회장에 왕기래, 회계감사에 정병수

동기회장을 비롯하여 40여명의 동기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

문들로부터 감사의 박수를 받았으며 서로 간에 21세기에는 자기

를 선출하였다.

었다. 먼저 동기회장의 인사말 순서에서 이상국 회장은 그동안 5회

분야에서 최고가 될 것을 다짐하면서 교가를 힘차게 부르고 많은

윤병선: 충북 충주시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동기회가 치루었던 많은 행사들에 관해서 뒤돌아보는 시간을 마련

아쉬움을 남긴 채 헤어졌다.

박정훈: SBS PD, 신년특집 3부작 “생명의 기적” 연출

1999년 정기총회 및 송년회(12월 14일)를 풍전호텔에서 개최하

하였다. 5회의 홈커밍데이 행사를 비롯하여 IMF 때문에 동기회의

최호(동기회 총무) : SK텔레콤 대구 지사장으로 승진전보

이재완: 강서대리점 영업부장

였고, 33명의 동기가 참석하여 장세훈 동기를 신임회장으로 선출

활동이 좀 부진했던 점, 또 그동안 있었던 행사들의 동기참여 등 앞

조용평 : 보병 101여단 인사참모로 보직변경

으로 더욱 발전하는 동기회가 되기 위하여 지난 날을 반성하고 좀

최동식 : 국민카드 울산지점장에서 송파지점장으로 영전

더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동기들과 함께 다짐하였다.

염동철 : 할렐루야교회 목사

다음으로 참석한 동기들의 최근 근황과 옛날의 에피소드 등을 말하면서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배영준 동문은 대령으로 취임식

송경모: 서울대 경제학 박사, 건교부 산하 건설기술연구원 수석연

14회 (회장 : 장세훈)

하였다. 11회 (회장 : 이건상)

조석현: 현 아트박스 대표, 사무용 문구제조업체 SYSMAX 대표

오세제: 인터넷 서브웨이 회사 개업

이기호: 와세다대학 정치학부 객원교수

이사 취임

7회 (회장 : 이득영)

을 가졌고, 황호근 동문은 (주)갑을방직의 대표이사로 취임하였

구원

서재석: 일본기업에 취업, 후지산 아래에서 생활 12회 (회장 : 유정희)

다. 특히 김윤갑 동문의 책 『하늘을 나누는 꿈』 500권이 팔려 끈

정기총회 : 1999년 11월 19일 롯데호텔 54명 참석

끈한 동기애를 발휘했다. 박영대 동문은 문화관광부에 재직하면

신임 회장단 선임 : 회장 이득영

서 월드컵에 대비한 시민활동의 리더로서 활동을 하고 있는 등 5

12월 12일 정기총회를 풍전호텔에서 가졌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부회장 이일목 · 서인석 · 강정철 · 김재신

기 동기들의 사회참여가 활발하다는 걸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감사 주재호

한 번 입증하는 자리가 되었다. 또 그동안 못보고 지냈던 동기들

12월 7일 회장단 상견례(남포면옥)

도 많이 참석하였으며 유성안 동문은 5회 동기회를 자축하면서

12월 16일 간사모임 겸 송년모임(압구정동 오대산 : 17명 참석)

이번 행사에 주류를 협찬하는 우정을 과시하였다. 끝으로 모든

12월 13일 권재홍 동문 LG그룹 구조조정본부 상무보 승진

동기들이 함께 교가제창을 하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하며

1월 3일 주일경 동문(재미유학중)일시귀국 환영모임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1월 28일 이득영 국민은행 본점 기업구조조정실 팀장 발령

김응원 : 국민카드 정보시스템부 수석부부장으로 승진 안동준 : 현대전자 이사로 승진

8회 (회장 : 최창수)

유성환 : OB맥주 상무로 승진 장남선 : 세우정보(주) 인천지사 부사장으로 승진

정기총회

김수봉 : 유니포 타임즈 대표

신임동기회장에 ‘최창수’ 회장 선출.

정윤식 : 대림산업주식회사 해외사업부 부장으로 승진

99년 12월 7일, 8회 동기회는 20세기를 마감하는 정기총회를

7회 정기총회

12회 정기총회, 그동안 수고한 임원진들 인사

8회 정기총회, 정원기(98~99) 동기회장의 인사말

14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

풍전호텔에서 가졌다. 6회 (회장 : 안홍렬)

임승철: 명지대 기계공학과 부교수 부임 박동철: 상계백병원 소아과

동기회 송년회 및 사의 밤 성황리에 개최

김혜수: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 보좌역으로 발령

6회 동기생(회장 안홍렬)들이 졸업 25년만에 모교의 은사님들

구한모: 성모안과 개원(봉천동)

17분을 모시고 20세기 마지막 송년회 겸 사은회를 성황리에 가

이헌대: 경기대 경제학과 교수

졌다. 12월 13일 저녁 풍전호텔 5층의 장미실에서 열린 이 날, 모

김종인: 한진투자증권 소공동지점 발령

임에는 이일천 당시 교감선생님을 비롯하여 1999년도에 정년퇴

유면곤: 선거관리위원회 철원군 전보

임하신 이원희, 주명갑, 정오영, 박준익, 김성한, 장재영, 강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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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79

15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43호

총동문회 체육위원회 발족

한 신일인이나 벤처기업에 관심이 많은 신일인(벤처창업, 벤처자문, 컨설팅, 금융, 벤처법률자문 등 포함)들이 모여 서로 정보교환과 상

2000년 5월 30일 ― 15대 총동문회

지난 4월 14일 총동문회는 총동문회 산하 기구인 체육위원회를 구

호협조 및 동문들간에 우의를 다지는 계기를 갖기 위해서 발족되었

성, 발족시켰다. 체육위원회는 총동문회에 소속된 기구로서, 기존에

다. 오창환(7회), 이원종(7회)동문이 주도하여 만든 이번 신벤회 창

있던 ‘장학위원회’와 같은 지위를 갖게 된다. 그리하여 체육위원회는

립총회에는 벤처기업을 운영하는 많은 동문들과 벤처에 관심 있는

위원장을 따로 선임하여 독자적인 활동을 벌이게 된다. 이에 따라 그

동문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모임은 동문들간의 상견례

동안 체계가 안잡힌 총동문회의 모교 운동부에 대한 지원을, 체육위

와 이 모임의 취지 설명을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구체적인 활동에 대

원회가 따로 분리 운영하게 되어 모교 운동부 지원사업에 대하여 보

한 구상은 다음 모임부터 하기로 하였다. 앞으로 신일인들이 벤처분

다 구체적이고 공식적인 사업을 벌일 수 있게 되었다. 체육위원회는

야에서의 활발한 활동하기를 기대해본다.

먼저 기수별 동기회에서 1명이상의 체육위원을 선정 받아, 체육위원 회를 구성하였고, 4월 14일 3회 이성호 동문을 체육위원장으로 선

모교 제31회 졸업식

출하였다. 이 날, 임시위원장을 맡아 회의를 진행한 1회 안은섭 동문은 “사

지난 2월 15일 모교 체육관에서 제31회 졸업식이 거행되었다. 모교

실 모교 운동부는 동문들에게 구심점 역할을 하는 중요한 존재이기

기악부의 연주와 함께 졸업생들의 입장이 있었고, 졸업생들을 축하

때문에, 총동문회 차원에서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해주러 온 가족 · 친지들을 비롯하여 많은 축하객들이 참석하였다.

고 말했으며, 이 날 모인 각기 체육위원이 명예로운 자리가 되도록

애국가 제창이 있은 뒤, 박중규 목사님의 기도와 성경봉독으로 시작

노력하고, 체육위원회의 산파역할을 하자고 다짐했다. 또 체육위원

된 이번 제31회 졸업식에서는 황수호 군이 졸업생을 대표해서 김삼

회 발전을 위한 토론 자리에서는 현재 결성되어있는 모교 야구부 ·

열 교장선생님으로부터 졸업장을 수여 받았다. 그 뒤 상장 수여식에

농구부 동문회 회장을 체육위원회 간사로 위촉하는 것과, 학교측과

서 교과영역별 성적 최우수자는 인문계열의 황수호 군 외 8명이, 자

의 공식적인 루트, 2001년 농구부 재창단 지원에 관하여 열띤 의견

연계열에서 양형준 군 외 19명이 수상하였으며, 특별상으로서 학교

교환을 하였다. 체육위원회의 발족은 앞으로 모교 운동부에 보다 체

법인 신일학원 이사장상에 황수호 군,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장상

계적이고 집중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모교 운

에 최원석 군 등 12명이 수상하였다. 다음으로 학생회활동에 많은

동부가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두어 동문들의 화합의 구심점 역할을 톡

애정을 쏟은 학생회장 서재흥 군과 대위원회장인 민경진, 이현종 군

톡히 할 수 있다는 희망찬 기대를 가지게 되었다.

이 각각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체육위원회 프로필

까지 오게 하신 졸업생들의 부모님들께 감사드리고, 졸업생들은 신일

위원장 : 이성호(3회)

을 잊지 말고, 사회에 나가 큰 그릇이 되라고 당부하셨다. 한편 이번 졸

위 원 : 안은섭(1회), 진정선(2회), 이호욱(4회), 한동표(5회), 이대

업식에 불편하신 몸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신 이봉수 이사장님께서도 졸

원(6회), 한덕수(7회), 이홍남(8회), 김태방(8회), 정병수(10

업생과 그 가족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며 축하해

회), 김남현(11회), 유정희(12회), 김현수(12회), 조용진(12

주셨다. 이어서 서재흥 학생회장의 졸업사에서는 부모님과 선생님들께

회), 민경삼(13회), 최영수(14회)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학교 교훈인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을 바탕으로

김삼열 교장선생님의 훈화에서는 고등학교 생활을 잘 마치고 여기

간 사 : 김규철(2회), 정경구(3회), 김재영(9회), 박천수(9회), 조용 현(10회)

학교를 떠나서도 모교를 빛내는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고 622명의 졸 업생을 대표하여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였다. 다음으로 졸업생들과 재 학생들이 합심하여 졸업가와 교가를 부른 뒤, 박중규 목사님의 축도로 써 이번 제31회 졸업식은 막을 내렸다.

동문회 입회식 및 졸업예배 지난 2월 14일 모교는 체육관에서 31회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졸업 예배와 총동문회 입회식을 가졌다. 이기우 교감선생님, 장재영 선생님을 비롯하여 고3 담임선생님들 과 졸업생 622명이 참석하였으며, 박중규 목사님의 인도로 김삼열 교장선생님의 기도로 졸업예배를 시작하였다. 경건한 분위기 속에 서 진행된 이번 졸업예배에서 박중규 목사님은 졸업생들이 앞으로 체육위원회

사회에 나가서 꼭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태도에 대하여 설교말씀을 전해주셨으며, 찬송가를 부른 뒤 축도로써 졸업예배를 마쳤다. 이어

신일 벤처 클럽(Shinil Venture Club) 창립총회

서 가진 총동문회 입회식 에서는 총동문회 학교간사이신 최일영(4 회)선생님께서 사회를 보셨고, 이번 총동문회 회장단을 소개하는 시

지난 3월 29일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신일벤처클럽(이하 SVC라

간을 가졌다. 졸업생 대표인 서재흥 학생회장이 입회 선서를 함으로

호칭)창립총회가 개최되었다. 신일벤처클럽은 요즘 벤처 열풍으로

써 총동문회에 입회함을 알렸고, 이로써 동문회에는 622명의 동문

인해 많은 벤처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는 세상에서 벤처기업을 창업

이 더 늘어나게 되었다. 이종문 총동문회장은 이번 입회식에서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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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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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43호

고등학교 졸업연도 이기도 하고 저의 대학 동기생들의 출생연도이 기도 합니다. 하하하. 그들과 저는 ‘친구’사이라고 하기에는 좀 과장 된 면이 없지 않지만, ‘friend’사이인 것은 확실합니다. 연합모꼬지에 서부터 쌍쌍파티까지 제가 참석하지 않은 행사가 거의 없었지요. 예? 아, 물론 쌍쌍파티는 저의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했지요. 후후후후. 체육대회 때도 제가 저희 학번 주전 선수였구요. 배구, 축구, 족구, 릴 레이까지 뛰었지요. 마라톤 경기에도 한의대 대표로 참석했었는데 물 론 완주를 했지요. 믿거나 말거나 거의 선두 그룹이었어요. 여하튼 공 부든 운동이든 열심히 하다보니까, 이래저래 장학금도 몇 번 받았고, 그런 탓인지 며칠 전에는 청와대 초청행사에 참석도 하게 되었어요. 정기총회

김윤갑 동문(5회)

‘2000년대를 빛낼 자랑스러운 대학 졸업생 초청 간담회’ 라던가(?) 여하튼 그런 행사였는데 아직도 그 선발기준을 정확하게는 모르겠어 요. 그 행사에서 TV 카메라가 저를 몇 번 비추었고, 그걸 본 동문들이

명의 동문들이 이번 정기총회에 참석하였다. 총회를 시작하면서 참

민자당 재직시에는 집권당 최초로 대통령 후보자 자유경선을 관철시

축하전화를 해오고... 정말 별일 아니었는데, 그러다 보니까 그게 정

가한 많은 동문들이 서로간의 신년인사를 주고받았고, 이종문 총동

킨 ‘관훈동지회’의 창립 초대회장을 맡은 적이 있지요. 그 일을 끝으

말 자랑스런 일인가 싶어서... ‘자랑스러운 신일인’이란 영광된 코너에

문회장은 회장취임 한해를 결산하는 인사를 하며, “바쁘신 와중에도

로 정계와는 인연을 달리하고 한의학에 몰두하게 되었어요.

초청받아 인터뷰도 하게 된 모양인데... 모든 일들이 어줍지 않게 이

참석해주신 동문들께 감사하며 총동문회 행사는 모든 동문들의 참

루어진 것입니다.

여가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주길 바란다. 앞으로 동문 여러분들

2. 여 러 종류의 직장을 다니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의 많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인사하였다. 이어 지난 총동문회 회

글쎄요... 아까 잠깐 제 소개를 하면서 말씀드린 바가 있는데... 아마

5. 삶의 철학이 있다면....

장단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공로패 전달시간이 있었는데, 심우

도 군생활에 대한 미련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군생활이라기 보다도

거창하게 삶의 철학이랄 것까지는 없고... 저의 좌우명은 말씀 드

(2회)전 동문회장을 비롯하여, 전 총무인 이홍수(4회), 김유식(12회)

육군사관생도 출신으로서 처음 시작했던 장교로서의 역할에 대한

릴수가 있습니다. 저의 좌우명은 ‘늘 푸른 마음’이지요. 영어로는

동문이 각각 공로패를 받았다.

미련이랄까요... 초지를 관철하지 못한 탓일까, 새로운 직장 업무에

‘evergreen mind’ 그리고 한문으로는 ‘恒心恒勝’이라고 씁니다. 바

이번 정기총회에는 총동문회 고문이신 이금산 선생님께서 나오

익숙해지고 남들도 나를 인정 해줄 때 쯤이면, 오히려 저는 제 자신

로 제가 신일고등학교 재학 중에 만든 것이라 어설프긴 하지만, 오랜

회의 규모, 사업내용, 총동문회의 의의에 대해 졸업생들에게 자세히

셔서 동문회 활동을 하는 많은 제자들에게 격려의 말씀을 해주셨

에게 ‘과연 이 일이 내가 육군사관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화랑도의 가

기간을 두고 써온 것이라 애착이 갑니다. 아마도 ‘자유인’의 이미지

설명해주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이번 졸업을 맞이하여 총동문회에

다. 이어 한 해 총동문회 사업을 정리하는 회계 및 사업 결산보고와

치관에 맞는 것인가’하는 회의가 들기 시작하더군요. 젊은 시절의 모

가 ‘늘 푸른 마음’의 밑바탕에 깔려있겠지요.

서는 졸업생들에게 졸업장 케이스를 선물해 주었고, 입회식에서 이

2000년부터 새로 회장을 맡는 각기 신임 동기회장들의 인사가 뒤

든 이들이 그러하듯이, 웬지 좀 더 크고 좀 더 의미 있고 좀 더 보람

종문 총동문회장은 졸업을 앞둔 후배들에게 모교에 대한 자부심을

를 이었으며, 저녁만찬과 함께 이번 정기총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있고 좀 더 활기찬 다른 일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구요. 하하

6. 모교 재학시절의 에피소드가 있다면...

하. 처음 직장을 옮길 때는 다소 버거운 면도 있었는데 그것도 한 두

글쎄요, 모범생? 하하하하. 변화무쌍한 학생이었지요. 특히 성적면

«자랑스러운 신일인»

번 하다보니까 일종의 짜릿함이랄까 그런 것도 있더군요. 지금도 화

에서는 들쑥날쑥... ‘샛바람’이라는 봉사동아리를 만들어서 활동한

5회 김윤갑 동문

랑대 시절의 꿈을 꾸기도 합니다. 그만큼 육군사관생도 시절의 추억

것이 추억에 많이 남고, 이용성 동문과 함께 경기와 충북, 강원지역

은 제게 있어서는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을 도보여행 한 것이 생각나는군요. 에, 그리고... 무언가 잃어버리

이종문 회장이 총동문회장상을 수여하고 있다.

심어주면서 선 · 후배간의 화합과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5월 정기이사회 지난 5월 3일 총동문회 사무실에서는 2000년도 3차 정기이사회의

꽁지머리에 우리나라 전통 한복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동문. 나이

가 열렸다. 이종문(2회)총동문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김해만(5회)총

50을 바라보는 늦은 나이에 한의사로서 다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3. 늦은 나이에 한의사가 되려고 하셨던 이유는?

디다 두었는지 몰라서 잃어버린 적도 있지요. 그 때가 여름철이었는

무가 사업보고를 하는 것으로 회의가 시작되었는데, 사업보고에는

용기있는 동문. 뜬구름 김윤갑(5회)동문을 만나 그의 삶에 대한 많은

92년 가을에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한 일주일간 저의 남은 삶에 대

데... 다음 날 아침에 당장 학교는 가야겠고, 집안 어른들께서 이 궁

야구부 격려방문, 체육위원회 위촉장 수여, 장학금 송금에 대한 보고

얘기를 들어보았다.

해서 깊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때마침 설악산 자락에서 콘도를 운영

리 저 궁리 하시다가, 아버님 반팔 와이셔츠 중에서 푸른빛이 나는

하고 있는 차달수 동문이 초청을 해주어, 일주일 내내 낮에는 등산을

것을 찾아주셔서 그걸 입고 학교에 갔지요. 그 당시의 여름철 교복이

가 있었다. 안건으로는 춘계등반대회와 군 동문 부대 방문과 신일예

길 잘했어요. 하루는 운동장에서 하루종일 놀다가 교복 윗도리를 어

술제가 있었는데 모두 동의하였다. 신일예술제에 힘쓸 추진위원은

1. 김 윤갑 동문님의 살아온 이야기를 좀 해주신다면...

하고 저녁에는 독서를 하고 밤에는 소주를 마시며 생각을 정리했지

엷은 하늘색이었거든요. 어쨌든 무사히 넘겼어요. 후후후후. 생각나

신한철(2회)수석부회장에게 일임하였고 모교에서 도서관을 신축하

살아온 이야기라... 글쎄...그러고 보니 나도 이제 살아온 날들이 살아

요. 그러면서 내린 결론은 ‘모든 기득권을 포기하자.’ 그리고 ‘내 깜냥

는 은사님. 모든 은사님들께 감사드리지만, 특히 이현택 선생님은 잊

는데 거기에 필요한 기재자를 구입할 것인가에 대한 안건은 모교에

갈 날들보다 더 많아진 연배가 된 것 같군요. 하하하. 내가 어떻게 ‘자

껏 내 일을 하자.’였습니다. 아마도 생각하면 기억나실거예요. 그 당

을 수 없지요. 그 당시에는 학생들이 서울 각지에 흩어져 있었는데,

서 요청을 하게 되면 그 때 다시 회의를 통하여 결정하기로 하였다.

랑스러운 신일인’이라는 영광스런 코너의 주인공으로 선택되어졌는

시에 유난히 서점가에서 서양문명의 한계를 주제로 한 책들이 유행

일일이 가정방문을 다니시면서 개별 카운셀링을 해주셨으니까요.

또한 2000년도 분담금 및 장학금에 대한 회계보고가 있었으며 4회

지 모르겠고, 정말 훌륭한 동문들도 많이 계신데.... 몸둘바를 모르겠

했었거든요. 제레미 리프킨의 ‘엔트로피’, 김용옥 박사의 ‘대화’, ‘소설

오늘은 장위동, 내일은 홍제동, 이런 식으로요. 거의 초인적인 정성

동기회장(이홍수)은 그 자리에서 총동문회 분담금을 납부해 주시는

어요. 부끄럽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하지만 잠깐 내 소개를 드리는 게

동의보감’등이 그 때 한창 유행이었지요. 소설책을 보다가 인생의 진

이셨지요.

성의를 보여주셨다. 그리고 제43호 신우회보에 대한 보고도 있었다.

예의인 것 같군요. 태어난 곳은 서울 중구 정동이고, 서울 서대문구에

로를 바꾼 셈이지요. 하하하하. 역시 옛말에 그른 것이 하나도 없어

건의사항으로는 총동문회에서 하는 사업이 모두 동문들의 적극적인

있는 홍제동에서 주로 살았으며, 신일중 ·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육군

요. 책 속에 길이 있더라구요.

참여를 우선으로 하는 것이니 동기회장들의 열린홍보를 통하여 보

사관학교에 입학했지요. 그런데 장교 임관 후 군대생활은 별로 오래

다 많은 동문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

하지 못했어요. 육사에서 기계공학 이학사 학위를 받은 후, 미사일 교

4. 늦은 대학생활에서 신세대들과 부딪히며 느낀 점은 없나요?

육과정을 마치고 수도경비사령부 방공포병단 소대장으로 근무한 것

부딪혔다기보다는 제 자신이 신세대예요. 피부만 조금 낡았을 뿐이

이 군대 경력의 전부이지요. 이후에 정원사, 초벌번역가, 건설회사,

지요. 하하하하. 92년 가을에...

정기총회

7. 동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자유인 여러분, 사랑합니다. 다함께 사랑합시다.

제16대 총선, 입후보 동문결과

기계설치기사, 해외건설현장 coordinator겸 현장기사, 중공업회사

아마 26회 동문들이겠지요? 그들과 함께 체력장을 다시 치르고

지난 4월 13일에 치루어진 제16대 총선에 입후보한 3명의 동문들

지난 2월 14일 총동문회는 풍전호텔에서 한해를 결산하는 정기총회

plant engineering 설계기사, 정당 간부 등으로 활동했지요. 어떻게

학력고사를 함께 보고 그리고 신입생 생활을 다시 시작했지요. 그러

이 아쉽게도 정계 원내에 진출하지 못하였다. 6회 안홍렬(충남 보령

를 개최하였다. 이종문 총동문회장을 비롯하여 각기를 대표하는 70

하다보니까, 부끄럽게도 각종 직업군을 섭렵하게 되었네요. 하하하.

면서 자연스럽게 74년생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지요. 74년은 저의

· 서천), 8회 김본수(경기 용인(을)), 21회 박용진(서울 강북(을))동문


82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83

15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43호

은 모교 교훈인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을 가슴속에 깊이 새기며

서치 조사를 휩쓸면서 15대 총선 이후에 서울로 상경했습니다. 그

각 후보지역에서 열심히 선거활동을 했지만, 한나라당으로 출마한

후, 작년 11월에 법인을 받으면서 ㈜이트랜드가 태어나게 된거죠.

김본수(8회)동문은 33.1%의 높은 득표율에도 불구하고 아깝게 2위 를 하였고, 민주노동당으로 출마한 박용진(21회)동문도 젊은 패기를

- 사업의 현황은?

앞세워 선전하였지만, 13.3%의 득표율을 얻어 3위에 그쳤다. 안홍

직원은 19명뿐인 벤처성격의 소기업이지만 지난 6월, 매일경제신문

렬(6회)동문 역시 선전하며 마지막 힘을 다하였지만 당선에 실패하

에서 저희를 인정해 정기조사를 맡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인지도가

였다.

향상된 탓인지 올 4월에 영업이 열매를 맺기 시작하더군요. 현재 드

이번 16대 총선에 3명의 동문들이 입후보하여 비록 원내 진출에

림라인, 한솔엠탓컴, 삼성화재로부터 조사를 의뢰받았고 아직은 결

는 실패했지만, 신일인들은 앞으로 더욱 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정되지 않았지만 자랑할만한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 - 자신의 경영관과 성공요인은? «변인식 선생님 퇴임 인터뷰»

쑥스럽습니다. 절대 성공한 것도 아니고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저

장풍의 달인을 기억하시죠? 변인식 장풍의 달인

변인식선생님 자택에서

안산지부 동문들, 다함께 기념촬영

2000년 2월 2월 18일 퇴임 때까지, 그동안 신일의 동산에서 32년

일제자들이 유신반대투쟁을 광화문에서 하다가 ‘긴급조치 2호’ 위반으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김은수 후배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다. 그래도 굳이 말씀드린다면, quality, 즉 질입니다. 인터넷사업은

간 제자들을 가르치며, 선생님의 본분을 다하신 변인식 선생님을 4

로 제적당하는 것을 지켜보았을 때라고 한다. 하지만 제적당했던 제자

앞으로도 매년 이런 방법으로 안산지부 장학금을 전달하고, 좀 더 많

흔히들 남들보다 빨리 선정 하는 게 중요하다고들 하죠. 하지만 제

월 4일 서울 서초구 자택에서 만나 뵈었다. 퇴임 인터뷰를 갔을 때

모두가 명예졸업장을 받아 너무 기분이 좋으셨고, 1992년 동문회가 마

은 후배들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많은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비

생각은 다릅니다. 남들보다 조금은 느려도 질에서 앞선다면 이길 수

에도 선생님께서는 여러 다른 일들로 바쁘게 지내시는 모습을 볼 수

련한 은사 미주방문 때 미국에 사는 많은 졸업생들이 행복하게 사는 모

록 모교와 많이 떨어져있지만, 신일의 자부심을 가지고 타지에서도 함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저희 회사는 직원보다 연구원이 더

있었다. 신일동산에 계시면서 수업시간에 ‘장풍’을 끊임없이 날리시

습을 보았을 때가 생각나신다고 한다. 또 ‘홈커밍데이’때 7회, 8회, 10회

께 서로 격려하며 모이는 안산지부 동문회의 두터운 정이 계속해서 더

많죠. 타 회사와의 차별성이라고 해야 할까요?

던 변인식 선생님의 모습을 많은 동문들은 기억할 것이다. 변인식 선

졸업생들이 자신을 불러 ‘마지막 수업’이라는 것을 했을 때에도 제자들

욱 이어졌으면 좋겠다.

생님은 신일이 정식으로 개교한 68년 3월에 신일동산으로 부임하

에게 너무 감동받았다고 하신다. 자신만의 철학을 확고히 가지고 계신

셨다고 한다. 그전에도 다른 고교에서 교편을 잡고 계셨는데, 기독교

변인식 선생님. 선생님께서는 비록 학교에서는 퇴임을 하셨지만, 지금

«동문탐방»

가장 힘든 일은 아무래도 자본문제겠지요. 회사를 창업할 때, 투자자

인으로서의 신일의 교육이념이 너무 좋아 모교로의 부임을 희망하

도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계속 하고 계신다. 6월에는 오스트리아로 영

오세제(11회)동문 이트랜드

들을 찾아다니는 게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분들이 저의 신용하나

셨다고 한다. 퇴임 때까지 38년의 교육경력을 가지고 계시는 변인식

화제 심사를 하러 가신다고 한다. “신일인 이라는 자부심을 잃지 말고

선생님은 교육경력의 대부분을 신일과 함께 하신 셈이다.

항상 정진하라.”고 우리들에게 당부하시는 변인식 선생님. 항상 퇴보하

지난 4월 29일 ㈜이트랜드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오세제(11회)동

지 않고 쉼없는 삶을 사시는 변인식 선생님이 아름다워 보인다.

문을 만나보았다.

관심이 많으셨다고 한다. 학창시절 학칙으로 금지되어 있는 영화관을

«동문회 지부 탐방»

- 최종학력과 지금 하는 사업이 무슨 일인지...?

집에는 8살짜리 사내아이가 하나있고, 91년 결혼해 창업할 때까지

몰래 드나들며 영화에 대한 자신의 애정을 키우기 시작하셨다. 그 당시

안산지부 동문회

신일고를 졸업하고 81년 서강대 철학과에 입학해 한창 노동운동에

9년 동안 아내는 저에게 큰 힘이 되어 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등산

빠져서 대학생활을 보냈습니다. 90년 뒤늦은 졸업을 하고 공부를

을 좋아하지만 시간이 없어 기회가 없더군요. 가끔 시간이 나면 가까 운 시외로 나가는게 고작이죠.

는 제 사업체가 구멍가게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아직까지는 손해를 보며 일을 해왔지요. 남 주는 건 잘하지만, 받는 건 잘 못하고 있습니

변인식 선생님하면 떠오르는 기억이 ‘장풍’말고도 하나가 더 있다.

- 언제가 가장 힘들고 즐거웠는지...?

믿고 투자해주실 때가 가장 기쁘고 감사하죠. 밤새 작업해주는 직원

바로 영화평론가로서의 선생님이다. 선생님께서는 어릴 적부터 영화에

들에게도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가족들의 후원과 여가시간에는 무슨 일을 하시는지...?

에는 미국, 유럽 영화일색이었는데, 당시 영화 외에는 요즘처럼 다양한 여가활동시설이 없어, 더욱 영화에 깊은 애착을 가지셨다고 회고하셨

개교 33년이 된 신일. 그동안 많은 동문들이 신일을 졸업하고 사회 각

더 하고 싶어 동아대 사회학 석사학위를 따게 되었죠. 제가 운영하고

다. 놀랍게도 어릴 때부터 봐왔던 영화 프로그램을 아직도 보관하고 계

분야에서 한 알의 밀알이 되어 활동하고 있다. 신일은 비록 서울에 있

있는 회사에서 하는 일은 인터넷 리서치와 컨설팅 입니다.

신단다. 경복고를 졸업하고 고려대 국문과에 입학하신 선생님은 그 때

지만, 지방 곳곳에서 많은 동문들이 활동하며 신일 동문들만의 모임을

부터 영화에 대한 구체적인 활동을 벌였다. 바로 영화동아리인 ‘써클’을

가지고 있다. 이번 43호 신우회보에서는 동문회 지부 탐방 두 번째로

- 창업동기와 시기는...?

현재 영업의 불꽃이 올랐습니다. 저희 회사는 연구의 차별성을 두고

창단하여 영화에 대해 심도 깊게 공부하기 시작했고, 당시 학교신문에

안산지부 동문회를 방문하였다.

부산에서 대학원 생활을 할 때 아내가 편집디자인 기획실을 창설했

일을 하고 있지요. 요즘은 큰 프로젝트를 기획중입니다. 저는 지금이

- 앞으로의 전망은?

서 영화평론을 쓰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나서 서울신문에서 주

안산지부 동문회는 현재 3회 김영수 동문이 회장을 맡고 있으며,

습니다. 92년에 뒤늦게 대학원을 다니면서 아내의 도움을 받아 부산

인터넷 리서치의 춘추전국시대라고 보고 있습니다. 기획중인 프로

최한 제1회 신춘문예 영화평론가 부분에서 당당히 1등에 입상하여 지

부회장이 3명, 총무 2명, 회계 1명으로 조직을 구성하여 안산에 사는

에서 선거와 사회조사일 등을 하게 되었죠. 경남권의 2/3가량의 리

젝트의 완성과 더불어 지금만큼만 우리 직원들이 열심히 일해준다

금까지 영화평론가의 길을 걸어오고 계신 것이다. 지난 1995년에는 청

많은 동문들 간의 교류 증진을 위해 뛰고 있다. 1회 졸업생부터 20회

룡영화제에서 ‘정영일 영화평론가상’을 수상하는 영광도 누리셨다. 이

졸업생까지 42명의 동문들이 현재 참여하고 있는 큰 규모의 지부 동

런 자신의 영화관을 교육과 관련지어 신일에서는 10대의 예민한 제자

문회이다. 매 짝수 달 세 번째 목요일에 동문회를 개최하며, 동문회 모

- 마지막으로 신일의 모든 가족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들에게 너무 딱딱한 주입식 교육 대신 좀 더 열린교육을 통해 원만한

임에는 평균 30명 정도 참석한다고 한다. 또 은사님이신 이대석 선생

저는 제가 신일 출신임을 언제나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신

인격완성을 시키는데 원만한 인격 완성을 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항

님도 초청하여 모임을 갖기도 한다. 안산지부의 역사는 1992년으로

일은 맑은 정신을 가진 학교입니다. 특히 지조 있는 선비 같은 선생

상 노력했다고 말씀하셨다. 신일동산에서는 1972넌 신일인을 위한 교

거슬러 올라간다. 1992년 전에는 안양과 안산에 사는 동문들이 함께

님들이 많이 계시지요. 가끔씩 동기들을 만납니다. 동기들이 사회생

육영화 ‘신일! 여기서 자란다.’를 혼자서 각본, 감독하여 제자들에게 시

모여 안양 · 안산 동문회를 했는데, 안산에 많은 동문들이 이주해 오면

활 하는데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모든 신일인들이 정말로

청각교육을 했고. 또 응원반 초대 지도교사로도 활동하며 신일야구부

서 안산 독자적인 동문회를 1992년부터 발족시켰다. 그리고 초대회장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많이 부족한 저를 취재

의 발전을 직접 지켜보셨고, 신문반 지도교사로 활동하면서 신문반 제

으로 1회 이선희 동문이 추대되었고, 1회 선배들을 거쳐 이제 3회 김영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들에게 많은 지도편달을 하며 항상 제자들과 함께하는 선생님으로

수 동문이 회장직을 맡아 동문들 간의 교류증진 발전에 힘쓰고 있다.

자신의 회사를 구멍가게라고 표현하는 그의 얼굴에서 겸손함을

있어오셨다. 당시 신문반 제자였던 2회 고명진(한국일보 상원부장)동

이번 4월 20일 모임에서도 참가한 동문들 간에 ‘좀 더 활동적이고, 더

느꼈다. 하지만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서는 절대 뒤지지 않겠다는 자

문과 최철환(민중시인)동문이 사회적으로 좋은 활동을 펼치는 것을 보

욱 강한 안산동문회’ 라는 주제 아래 깊이 있는 토론의 장도 열렸다. 또

신감과 낙천적인 성격의 오세제 동문. 우리는 앞으로 그의 사업이 더

고 많은 보람을 느끼셨다고 한다. 가장 가슴 아팠던 기억으로는 자신이

올해부터 총동문회를 통하여 모교에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

대학생 시절 4.19를 겪었는데, 신일에서는 선생님으로서 70년대에 신

하였다. 올 3월 2일 처음으로 1년 전액 등록금인 124만원을 모아 모교

면 춘추전국시대의 통일은 저희가 할 것이라고 자부합니다.

번창하기를 바라고 지켜봐 주어야 하겠다. 오제세(11) 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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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특별탐방»

4회 동기회 천문대 견학

85

15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43호

1. 모교를 위해

를 만든다고 할 때 모두들 흥행이 되겠냐고 걱정을 했는데 이렇

1) 건학 이념에 더욱 충실하도록

게 큰 상을 받게 됐다며, ‘박하사탕’ 두 번 보기 운동을 벌인 관객

2) 학원 복음화

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4회 동기회에서는 지난 4월 1일 안성천문대를 가족동반으로 방

3) 교사들의 영적 각성

문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안성천문대는 4회 동기생인 고문

4) 학생들의 영적 부흥

2. 모교 10회 박정훈 동문(SBS PD)이 연출한 ‘생명의 기적’이 지

성 동문이 경영하는 사설 천문대로 국립 천문대를 제외하고는 우

5) 채플실이 생기도록

난 14~16일 열렸던 제 33회 휴스턴페스티발에서 TV다큐멘터리

리나라에서 가장 시설이 잘 되어있고 모범적으로 운영되는 천문 대이다. 자동 개폐식 돔안에 설치된 16인치 슈미트-카세트레인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2. 동문회를 위해

천체망원경으로 별들이 벌이는 우주쇼를 관측할 수 있으며, 16인

1) 동문회 복음화

치 반사망원경, 컴퓨터로 자동탐색 되는 12인치 천체망원경 및 6

2) 동문회가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의 뜻을 살리도록

인치 굴절망원경등을 이용하여 천체전문가의 지도와 설명에 따

3) 동문 목회자들의 사역

라 밤하늘을 유영하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밤을 지새우게 된

4) 동문 선교자들을 위해

지부소식 주장 김경태군이 싸인볼을 증정하고 있다.

1. 의정부지부

다. 안성천문대 고문성 대장은 동 천문대를 천체전문가 및 동호인 들을 위하여 공개하고 있으며 별과 쉽게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 회장단 개편

3. 신일인 기도회를 위해

프로그램으로 천문과 우주에 대한 청소년의 교육 공간, 일반 천

1) 중보기도의 깊은 은혜를 체험하도록

문 동호회나 과학문화진흥의 마당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천체전문

2) 더 많은 동문들이 참여하도록

가를 초빙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천체 관측의 진

3) 기도일꾼들의 영적부흥

회장 : 윤수한(2회) 부회장 : 이덕일(15회) 총무 : 이재호(16회) 2. 안산지부

수를 맛볼 수 있게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안성천문대에서 밤하늘의 별을 관측하며 무한한 꿈을 키운 어린이 중 노벨상 수상자가 나

◎ 회장단 소개

4. 가정과 섬기는 교회를 위해

회장 : 김영수(3회) 부회장 : 김효준(4회), 오수근(5회), 황종익(6

온다면 천문대를 세운 보람을 갖게 될 것이라며, 천문대를 방문한 어린이를 안성천문대 대원으로 임명하고 방문기념모자를 선물하

회)

5. 직장과 사업을 위해

총무 : 최면용(9회) 부총무 : 김윤태(11회) 회계 : 이택용(10회)

는 등 온갖 정성을 다하고 있다. 이 날 방문한 동기생 및 가족들은 별자리 이름을 붙인 숙소에서 잠을 청하며 은하수를 건넜고, 다음

6. 사회와 국가를 위해 3. 인천지부

날 벌어진 천체관련 퀴즈쇼로 즐거운 여흥 시간도 가졌다. 퀴즈쇼 에서는 정병수 동기의 가족이 장원을 차지하여 망원경을 부상으

◎ 기도장소 및 시간

로 수상하였다. 석별의 아쉬움을 간직하며 동기생 및 가족들을 초

월 1회 PM 7시30분 신용산교회(5회 김건식 담임)

청해준 고문성 대장의 고마움을 뒤로한 채 후일 다시 방문하여 이

중앙대학교 용산병원 정문 앞

번에 배운 천문을 진일보시킬 것을 약속하고 귀경길에 올랐다.

모교 야구부원과 총동문회 임원, 학교 선생님들이 다함께 기념촬영을 가졌다.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인천지역에서 활동하는 신일동문 들이 20여명 참석하였다. 특히, 이날 모임에서는 나덕진(1회), 황

◎ 차후 기도일정

규성(1회)을 비롯한 많은 선배동문들이 참석하여 시종 분위기를

6 월 15일, 7월 13일, 8월 17일, 9월 14일, 10월 12일, 신일인 기도 모임

에게 싸인볼을 증정하는 시간도 가졌다. 모두들 야구부 선수들이

화기애애하게 이끌어 주셨다. 한시연(4회)회장의 후임으로 장남

시합마다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으며, 토요일 오후임에도 불구

선(5회)동문을 참석자 만장일치로 새로운 회장에 추대하였다. 신

하고 많은 동문들이 모여 분위기가 화기애애했다. 앞으로 모교

임 회장으로 피선된 장남선 동문은 회장 수락 인사말에서 그동안

야구부 격려방문

야구부 후배들이 멋진 시합을 해주기를 기대해본다.

[재인천신일동문회]를 위하여 열정과 헌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

지난 4월 8일 모교 소나무가든에서는 여러 동문들과 선생님들

신일 방송계 소식

11월 16일, 12월 14일 ◎ 시간 : 오후 7시 30분 / 장소 : 신용산교회

매달 한 번씩 신일인 기도회가 열린다. 아직 정식으로 알려진 적 은 없으나 제43호 신우회보를 통해 알리고자 한다. 신일인 기도

으신 선배 동문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와 함께 선배님들의 열정을

회의 목적을 아래에 열거한다.

이어받아 더욱 동문회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는 다짐이 있 었다. 이를 위하여 동문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하

이 참석한 가운데 야구부 격려방문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김해

신일인 기도모임 모습

지난 4월 28일 [재인천신일동문회]가 부평에 있는 마포갈비에서

만(5회)총무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총동문회 임원단 소개에 이

1. 모교 2회 명계남(이스트 필름

기도 하였으며 전임 회장의 그간 노고에 대한 간사의 인사 또한

어 이종문 총동문회장(2회)의 인사말이 있었다. 총동문회장은 앞

대표)동문이 제작한 ‘박하사탕’이

잊지 않았다. 손호익(11회)동문은 총무에 유임되었다. 이어서 [신

으로도 이런 행사 때마다 모임의 의미를 되새기자고 말했다. 다

제37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5개 부

일총동문회]총무로 재인천신일동문회 회원이기도 한 함성수(13

음 순서로는 김삼열 교장선생님께서 이번 행사를 주선한 동문들

문을 휩쓸었다. 4월 18일 오후 6

회)동문이 총 동문회의 사업보고와 행사일정 안내 및 모교소식을

과 야구부를 격려하는 말씀이 있었다. 교장선생님께서는 모든 동

시부터 2시간 동안 세종문회화관

참석 동문들에게 보고하기도 하였다. 이날 모임은 정부근(2회)동

문과 학교를 대표해 총동문회 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고,

에서 열린 대종상 영화제에서 ‘박

문의 건배제의로 1부 행사를 마치고 즐거운 2부 여흥의 시간을

야구부에게는 선배들의 배려에 따라 올해 있을 시합마다 최선을

하사탕’은 최우수 작품상(이스트

가져 동문들 간의 우의를 한껏 나누었다. 현대 [재인천신일동문

다하며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교장선생님께서

필름), 감독상(이창동), 각본상(이

회]에 소속된 회원은 약 80여명으로 그 어떤 지부의 동문회보다

는 “선배들에게 받은 만큼 후배들도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베풀

창동), 여우조연상(김여진), 남우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대우관련 동문들이 회사의

라.”고 말씀하셨고 언제나 신일인으로서의 긍지를 가지라고 말씀

신인상(설경구)을 거머쥐는 기염

어려운 사정으로 이직 또는 전근하여 많이 참석하지 못해 지금은

하셨다. 행사는 박중규 목사님(10회)의 인도로 감사기도를 드린

을 토했다. 암울한 한국 현대사를 거슬러 올라가는 새로운 구성

다소 침체되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신임회장의 의지와

후에 총동문회장이 운영하는 낙원가든에서 마련한 점심식사를

과 짜임새 있는 이야기로 평단의 극찬을 받았던 작품. 이스트필

선배동문들의 뜨거운 애정으로 보아 보다 활발한 동문모임으로

함께 나눴다. 점심식사 도중에 김경태 야구부 주장이 총동문회장

름의 명계남(2회)동문은 “아무 이름도 없는 신인 배우들과 영화

재발전하리라는 확신을 갖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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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16대 총동문회

임원명단

총동문회장

수석부회장

부회장

최석균(2)

신한철(2)

수석총무

총무

한만영(2)

김해만(5) 임인택(8) 김기선(10) 함성수(13)

윤세진(1) 박성길(3) 전홍철(4) 권영철(5) 조종길(6) 윤해섭(7) 정원기(8)

감사

장학위원장

박창순(2) 김명수(4)

배종용(2)

2001~2002년 졸업생 현황 2001년(32회)

664명

2002년(33회)

664명

누계

18,935명

2001년 사업계획

사업명

일자

야구/농구부 격려방문

4월 21일

춘계 등반대회

5월 27일

군 동문 부대방문

6월 9일

은사 해외여행

7월중

동문 체육대회

9월중

동문 체육대회

10월중

추계 등반대회

10월중

사은회 및 송년회

12월중

동기회 조직 결성(15회~24회)

년중

신우회보(년4회)

장학사업 및 체육사업

홈페이지 활성사업

12회 동기회 HOME COMING DAY

10월중

2001년 4월 14일 ― 16대 총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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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열며... 함께하는 총동문회를 위하여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지금까지 늘 거론되어 온 동문회 사무실 마련을 위해 의견을 수렴 하여 시행토록 하겠습니다. 신일 동문회 소속 사무실을 갖는 것은 우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신일 동문여러분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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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46호

<역대 총동문회장 초청 간담회>

서 이 모임을 위해 오래 전부터 생각하고 기도로 준비해 온 분들이 많

「123운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

이 있다는 것을 알고는 부끄러웠습니다. 엘리야 시대에 바알에 무릎 꿇

리의 희망이며 소원입니다. 어른이 되면 더 이상 떠돌지 않고 거처할

지 않은 7,000명이 있었다는 것이 느낌으로 와 닿았습니다. 우리의 모

21세기 첫 장을 여는 뜻 깊고 중요한 변화의 새 시대를 맞아 보잘

곳을 마련하듯이 우리도 어언 32년 성년이 되고도 남았습니다. 많이

지난 3월 16일 오후 7시, 총 동문회의 역대 회장을 역임하신 회장들

습이 숨은 기도의 일꾼들 덕분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처음 모일 때

것 없는 저에게 총동문회 회장을 맡겨 주시어 무척 큰 부담과 책임

참여하고 잘 관리하며 아름다운 손길들을 영구히 보존하는 뜻 깊은

과 제16대 최석균(2) 신임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간의 상견례가 있었

는 솔직히 많이 모였으면 하는 생각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그

을 느낍니다.

운동이 되었으면 합니다. (123운동) 동문 여러분의 참여를 부탁드

다. 이 날의 모임에는 나건웅(제3대,2회), 신학주(제5대,1회), 조영원

런데도 모이는 사람은 그리 갑자기 늘지 않아 좀 답답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동문회를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활성화시키고 사

립니다. 일련의 행사 행사마다 부회장 책임하여 이뤄 지기 때문에 동

(제9대,1회), 심우(제14대,2회), 이종문(제15대,2회) 전임회장들이 참

모든 동문들에게 안내지를 보내고, 전화를 하고 하는 선배님들 뵈기가

랑과 봉사로 헌신하신 이종문 15대 총동문회장께 모든 동문을 대표

문들이 참석이 늘 우선하여 중요합니다. 많은 협조와 힘을 부어 주시

석하였으며 제16대 임원들은 최석균(제16대,2회) 신임회장을 비롯

안쓰럽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모이는 횟수를 거듭하면서 생각이 바뀌

해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함께 수고 하셨던 임원들과 각

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담당하고 있는 행사를 심도있게 검토하고 기

하여 신한철(2)수석부회장, 윤세진(1)부회장, 조종길(6)부회장. 김규

었습니다. 무엇보다 나이들어 머리가 희끗해지고, 좀 벗겨진 사람들이

기별 회장단 및 지역동문회장단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획하여 많은 동문들이 참여하는 좋은 결과들이 나타나도록 열심으

철(2) 신우회보 편집위원장이 참석하였으며 특별히 김인중 1회 동기

모여서 우렁차게 찬송 부르는 모습이나, 일면식도 없는 사람끼리 마주

2월 12일에는 32회 졸업생 664명이 동문회 입회식을 가졌으며, 이

다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동문회 발전을 위해서 동문 여러분의 훌

회장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셨다. 또한 총무단에서는 한만영(2)

앉아 중보기도를 나누는 것을 보면서 우리가 모이는 것 자체가 아름다

제 1만8천명이 넘는 우리 동문들이 국내외 곳곳에서 열심히 살아가

륭한 의견을 항상 경청하겠으며 전임자들의 충고와 조언을 존중하

수석총무, 김해만(5), 김기선(10), 함성수(13)총무가 참석하였다. 최

운 일이고, 그 안에 큰 위로와 격려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 있습니다. 작년 5월에는 35년전 그리스도 신앙으로 모교를 설립

여 운동력 있고 함께 호흡하는 총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석균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신일 총동문회의 오늘이 있기 까

이전에 늘 만나던 사람들로 다른 모습으로 만나고, 정말 신일인

하시고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을 튼튼히 육성 시켜 오신 구리 이봉

많은 협조와 사랑을 부탁합니다.

지 조직을 구성하고 발전시키신 역대 회장들의 노고와 봉사 정신에

이라는 공동체 의식에 기도의 동지라는 사명감까지 겹쳐져서 무엇

수 이사장님께서 소천히는 슬픔을 맡기도 하였습니다. 우리 모든 동

금년은 어느 해 보다 유달리 어렵다고 합니다. 우리 동문들은 슬

대한 감사의 인사를 하였으며, 앞으로도 많은 애정과 관심으로 이끌

으로도 끊어지지 않을 교제의 끈이 형성된 것입니다. 더욱이 졸업 횟

문들은 그 분의 숭고한 뜻과 깊은 사랑을 가슴 속 깊이 새기며 활기

기와 지혜로 모든 난관을 이겨 나가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여러

어 주실 것을 당부’드리기도 하였다. 이어 그 동안 총 동문회를 위하

수와 관계없이 모인다는 것은 너무 보기 좋은 모습입니다. 특히 이번

찬 모습으로 꽃 피우고 열매 맺어 나가야 할 줄 믿습니다.

분의 가정과 직장과 사업 및 모든 환경에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간

여 회장직을 훌륭하게 수행하신 역대 회장들의 소개가 있었으며 16

에 졸업한 32회 졸업생들과 2회 졸업생들과의 기도는 신일 역사의

절히 기원합니다.

대 새로 구성된 임원들의 인사가 있었다. 한만영 수석총무가 총 동

새로운 장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새로 출범하는 제16대 총동문회는 지금까지 해 왔던 모든 활동들 을 계속 실천해 나가면서 여러 동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더욱 발전

제16대 총동문회장 최석균

되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동문들의 화합과 친목 그리고 관심과 참여로 믿음의 공동체, 자유인의 공동체가 국내외 곳곳에서

「123운동」에 대하여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돕는 구심점의 역할을 충실히

문회 현황보고를 하였으며, 이번에 새롭게 시작하는 123운동의 추

그동안 우리 기도회를 위해 말씀으로 봉사해 주신 여러 은사님들,

진위원장을 맡고 계신 신한철 수석부회장이 123운동에 대한 취지와

동문 목회자들이 있습니다. 특히 교회와 단체 등에서 너무나 바쁜 가

목적에 대한 설명을 하였으며, 이와 관련하여서는 역대 회장들의 많

운데도 동문 기도 모임이라면 열일을 제쳐두고 달려와 함께 기도하

은 관심과 지지의 표명이 있었다. 이어서 역대 회장을 대표하여 제9

고 교제하는 동문 목회자들이 있습니다. 어떤 동문 목회자는 우리 기

수행하겠습니다. 학교와는 장학위원회와 체육위원회의 활동을 통하

총동문회에서는 제16대 신임회장단 출범과 함께 총동문회의 새 사

대 회장을 역임하신 조영원(1)동문의 격려사가 있었다. 조 전임회장

도 모임을 보고 교회 남 신도 기도 모임을 만들었다고 하니 우리가

여 동문회의 역할을 부상시키고, HOME COMNG DAY, 은사 해외여

업 중 하나로 「123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3월 5일 정기이사회

은 ‘오늘날 발전되는 모습으로 열심을 다하시는 신임회장과 여러 임

동문을 도운 일 1호로도 기록될 것입니다.

행 등을 통해 학교와 동문간의 유대를 강화하며, 후배들에게 VISION

에서 이사들의 인준을 받은 「123운동」은 최석균(2회) 신임 총동문

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동문회의 발전을 위하여 미력한 힘이나

집도 멀고, 직장도 바쁜데도 우리가 모여 사랑하고 자랑하는 모교

과 사랑을 나누고 학교 교육이념을 잘 이해하고 동참하는 동문회가

회장의 아이디어로서, 추진위원장인 신한철(2회)수석 부회장을 필

마 적극 협조하겠다고 하였고, 좋은 취지로 시작하는 123운동에 대

를 위해, 동문들을 위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누가 시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두로 의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회보를 통해 「123운동」의 취

하여 많은 홍보를 약속’하기도 하였다. 이어 저녁식사와 곁들여 간단

켜서 할 수 있는 일도 아니고 댓가를 바라고 할 수 있는 일도 아닙니

고 이봉수 이사장님의 뜻을 계승하고 더욱 폭 넓은 시야로 세계속

지와 의미 등을 소개하고자 한다. 우선 「123운동」은 반영구적인 모

하게 술잔을 나누면서 많은 동문들이 총 동문회의 발전을 위한 고견

다. 오직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를 사랑하는 모교와 동문들을 위한

의 신일인, 참 믿음의 자유인을 양성코자 하시는 이세웅 신임 이사장

교 총동문회 사무실 마련을 위한 기금 모금 운동으로서, 18,000여

을 말하였는데, 특히 심우 전임회장은 ‘총 동문회가 보다 긍정적인

기도의 일꾼으로 부르시는 주님의 부르심이 있기 때문이고, 기도로

님께서 동문회에 큰 관심을 가지고 계시며 격려를 보내고 계십니다.

동문 모두가 참여하여 ⑴ 1인 1구좌(1구좌는 1만원)이상씩, ⑵ 앞으

사고로 내면적인 면모를 성숙시키는 일에 존재의 의미를 부여하자

모교를 돕고자 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일에 동문 여러분의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와 각 분야에서 열심히 이루어 가고 있는

로 2년 이내에, ⑶ 30,000구좌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운동이

고 말하였으며, 한 번에 많은 것을 이루기 위한 인위적인 조직 운영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이 기도회는 교단, 교파를 묻지 않는 ‘묻지 마’

동문 한 사람 한 사람의 집합체인 총동문회가 잘 운영되고 아름답게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다면 제 16대 총동문회 회장단의 임기가 끝나

보다는 후배 동문들이 자부심을 느끼며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도회고, 종교가 없는 사람도 환영하는 모임입니다. 여러분을 기다

성장 발전하기를 바라십니다. 다가오는 5월 고 이봉수 이사장님 1주

는 2003년 초까지는 새 사무실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조직 으로 존속되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더욱 의미가

리겠습니다.

기 추도식에는 기념동상을 세울 예정으로 준비하고 계십니다. 그 분

의 총동문회 사무실은 총동문회 회장단 임기가 끝남과 동시에 장소

있고 바람직하다’는 말도 덧붇였다.

의 숭고한 뜻과 사랑을 새기고 오래오래 기리는 행사가 될 것입니다.

를 옮겨 다니는 등 영구적이지 못하였다. 그러나 이번 「123운동」을

이 날 모임에서는 그 어느 모임보다도 총 동문회의 바람직한 활동

이번에 새로 구성된 임원들은 여러분을 위해 봉사와 헌신을 아끼

통해 반영구적인 총동문회 사무실이 마련되면 동문회의 안정적발전

을 위한 제안들이 많았는데, 그 제안들은 공통적으로 많은 동문들이

지 않을 것입니다. 앞으로 행사 행사에 동문들이 많이 참여 해 주시

과 21세기를 맞아 신일의 영광을 나타내는데 커다란 디딤돌이 될 것

참여하는 동문회, 어려운 동문들을 살피는, 동문회, 그래서 함께 하는

는 데 큰 기쁨과 보람을 가질 것입니다. 동문회의 발전은 무엇보다

임에 틀림없다.

의미를 두는 동문회로의 위상을 높이자 등이었다.

«자랑스런 신일인»

서효원(2회) 구리시 부시장 이번 회보에서는 구리시 부시장으로 재직중인 서효원(2회)동문을

도 동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만 이뤄 질 것입니다. 동

최회장은 지난 3월 16일에는 역대 총동문회장 초청모임에서

문들의 소식은 신우회보와 동문 홈 페이지를 통해서 보다 알차게 전

「123운동」에 관한 취지를 설명 하였으며, 역대 회장단들은 상당한

«신일 기도 모임»

로 선정되었다는 것에 어깨가 무거워진다며 웃음을 띠는 서동문은

달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전형선(3회)동문이 Cyber시대에 맞

관심과 지지를 표하였다. 앞으로 신우회보와 동문회 홈페이지

“머리가 혀연 중·장년들의 기도, 가슴이 뿌듯합니다.”

앞으로 신일 가족들에게 자주 소식을 전하며 만남의 기회를 만들도

게 어느 동문회보다 앞서 신일 INTERNET HOMEPAGE를 제작하여 전 동문들이 쉽고 시대에 맞게 정보교환을 할 수 있는 광장을 만들

만나 보았다. 자랑스러운 일을 한적이 없는데, “자랑스런 신일인”으

(www.shinilhigh.or.kr) 통해 계속적인 홍보와 진행사항 등을 안 내할 예정이다.

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서동문을 만나보자. <편집자주> 작년 2월에 2회 심우 선배님, 5회 정태식 선배님을 만나 신일인 기도

어 시행 중에 있습니다. 14회 까지 동문 주소록이 실려있고, 직업별

새 사무실이 마련되면 「123운동」참여자 명단과 사무실 관련 등기

모임에 대해 의논하고, 가능한 한 빨리 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그 때

- 이번 신우회보에 “자랑스런 신일인”으로 뽑힌 소감은?

분류, 동문활동, 학교소식, 정보 교환등이 실행 중이며, 앞으로 동문

서류등을 영구적으로 보관. 관리할 계획이다. 이제 시작 단계이지만,

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의논하는 것도 너무 순조로와 신기하기 까

졸업한 지 30여년이 지나는 동안 인생을 평범하게 살면서 맡은 바

HP위원장인 전형선 동문이 끊임없이 개발하여 정보화시대의 동문

지금까지의 성과를 보면 최석균 총동문회장 500구좌, 정욱(14회)

지 했습니다. 심 우 선배님을 이전에 학교에서 잠깐 뵌 적은 있어도

임무에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은 하였습니다만, 이렇게 갑자기 “자랑

회를 선행 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하여 하나 되는 전체 동문회의 놀

동문 1구좌 등 501구좌가 이미 입금(4월10일 현재)되었으며, 15대

특별한 일로 의논하기는 처음이었고, 정태식 선배님과는 처음 만나는

스런 신일인”으로 선정됐다는 예기치 못한 소식에 자랑스러운 일을

라운 힘이 나타날 것을 기대합니다. 또한 15회 이후 24회까지 기별

총동문회장을 역임한 이종문(2회)동문은 300구좌를, 신한철(2회)

것이었는데도 마치 미리 짜고 말하듯 술술 풀려 나갔습니다. 그 때는

한 일이 없는데 라는 자책감이 앞서고 어깨가 무거워지는 부담감이

동문회가 결성되도록 주소록을 입력하고 기별 동문회를 조속히 결

수석 부회장이 500구좌, 현재 태국 방콕에 거주하고 있는 구범서(3

우리가 신일인이기 때문에, 같은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기 그런 줄로

듭니다.

성토록 독려하겠습니다. 동문 여러분의 CLICK으로 사랑받는 www.

회) 동문이 100구좌를 기금모금 운동에 참여하기로 하였다.

만 알았습니다.

shinilhigh.or.kr이되길 바랍니다.

그러나 기도 모임을 위해 여러 사람과 만나고 전화 통화를 나누면

- 모교를 졸업한 후 지금까지 살아온 이야기......?


90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91

16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46호

71년 고교를 졸업하면서 젊은이로서 멋과 낭만, 패기가 있고 나

습니다. 학교 뒷동산은 울창한 숲으로 이루어지고 앞 화단에는 사시

을 가졌지만 이 곳 L.A.에 살던 동문들의 참가가 예상외로 적어 임원

라와 겨레를 위해 봉사할수 있는 군인의 길을 걷기로 결심하고 육군

사철 꽃이 만발했으며 학생들이 인격형성과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

들의 많은 출혈이 있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직 해외에

사관학교를 선택하고, 졸업 후 6년간 대한민국 육군장교로 근무 하

도록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선생님들을 영입하여 과외도 전혀 필요

서의 신일 동문모임은 뜻 있는 몇몇 동문들의 모임일 뿐이라는 생각

다가 지난 81년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첫 발을 들여놓은 후 내무

없었고 청소시간도 아끼라고 청소부를 고용해 주었으며 Steam으로

이 들게 하기 때문입니다.”

부 (현재 행정자치부)에서 근무를 했습니다. 행정자치부는 정부혁신

난방을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30년 전에 실내체육관을 건립하여

업무의 지속적 추진과 지방자치단체를 관리하고 지원해주는 역할을

학생들에게 운동시설을 제공 및 각종 연주회를 개최하여 정서함양

- 해외동문 모임이라 불편한 점은?

하는 중앙부처라 할 수 있습니다.

을 도모해 주었습니다. 이러한 모든 여건들이 오늘의 우리 동문들을

“아무래도 먼 이국 타향이라 가까운 동문들끼리만 모이게 되고 한번

있게 해준 원동력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동문회를 멀리하게 되면 결국은 다시 모임에 참석하기가 힘들게 되

90년도에 인천직할시로 전보되어 감사실장, 환경녹지국장으 로 약 3년간 근무를 하다가 다시 친정인 행정자치부로 돌아와 소

는 점이지요. 또 먹고사는 것이 바빠서 그런지 년 회비 모금이 어려

방과장, 교부세과장, 공기업과장, 재정경제과장등으로 근무하다가

- 신일가족들에게 한마디...?

2000년 3월 경기도 구리시로 전입하여 부시장으로 재직중에 있습

고교를 졸업한지 30년이 지난 지금 돌이켜보면 두 번째 큰형에 속

니다.

하는데 후배들이나 모교를 위해 한 일이 없는 것 같습니다. 사회생

- 모임에서의 에피소드는?

활을 하면서 우리들은 선배가 없어서 타 명문고교 출신들에 비해 선

“현재 은사님으로 항상 동문회에 참석하시는 김길동 선생님 모습이

- 삶의 신조가 있다면............?

배들이 없는 아쉬움을 겪었던 일들이 빈번히 생각나면서도 후배들

1회, 2회 동문 선배님들과 별 차이가 없어 가끔은 처음 참석하는 동

“모든일에 성실하게 생활하고 특히 공직자로서 나 개인보다는 우리

을 위해 도움을 준 적이 없음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전하면서 앞으

문들이 은사님을 동문으로 알고 있다거나 후배로 착각하고 대우하

조직, 사회, 국가를 위해서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자”입니다. 또

로 신일가족들에게 자주 소식 전하며 만남의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

는 실수를 종종 범하고 있지요.”

한 “사회생활이나 직장생활에 있어서 인간관계를 중시하자”인데 윗

하겠습니다.

사람보다는 동료나 아랫사람과 마음을 터놓고 대화하며 서로 이해

워서 기금 유지가 항상 힘들다는 점입니다.”

이상과 같이 김희동 회장과의 인터뷰를 마친 후 한인타운의 한 식당

해줌으로써 더 나아가서는 국가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믿으면서 공

<지부탐방>

으로 자리를 옮겨 김경진(2) 전 회장을 비롯하여 강영화(2) 전임 회

직생활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부설립 20주년을 맞이하는 L.A. 지부 동문회

장, 김철수(2) 동문과 함께 L.A. 지부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심

- 공직생활에서 가장 보람스러웠던 일은........?

지부탐방코너는 각 지부를 방문하여 지부활동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지난 ‘98년 행정자치부의 재정경제과장으로 근무하면서 248개 지

듣는 코너이다. 같은 지역에 살면서 신일인이라는 공통성으로 유대감을

바쁘고 힘든 이민생활로 인하여 현재는 거주 동문 인원에 비해 정

방자치단체의 살림을 관리하고 지원하는 일을 했는데 민선자치이후

형성하는 동문들. 각 지역적 특성에 맞게 활동도 다양하다. 이번호에서

기모임 참석인원이 저조하지만 이번 방문을 계기로 총 동문회에서

지방예산이 선거와 관련된 표 획득을 위한 수단으로서 행사성, 선심

는 미국 L.A 지부를 방문하였다. <편집자주>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가 있어준다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김

개인상

희동회장의 결의에 찬 모습을 대하며 L.A. 지부 동문의 결의에 찬 모

야구부 우승 !! 농구부 준우승 !! 아구부 춘계리그 겸 대통령배 서울시 고교야구대회 우승!!

최우수선수상 : 오주헌 투수(3학년) 우수투수상 : 정진호(3학년) 타격상 : 김현수(3학년) 25타수 14안타 5할 6푼 홈런상 : 김현수(3학년) 홈런 4개 타점상 : 김현수(3학년) 12타점 공로상 : 김삼열 교장선생님 지도상 : 홍인택 모교체육부장 감독상 : 송태일(20회)감독

도 있는 의견교환이 이루어졌으며 신임 회장을 도와 동문회 활동에

성 예산을 많이 지출하는 등 낭비적으로 흐르고 있었습니다. 특히 그

적극 참여하고 필요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서로 다짐하였다.

당시에 IMF경제위기를 맞아 지방재정이 상당히 어려움을 겪기도 해

작년 12월 말 제이제이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미국 L.A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살림을 잘 하고 있는지 평가를 하는 지

지부회장으로 선출된 김희동(5) 회장(213-747-5900)이 운영하는

방재겅분석·진단제도를 도입해서 248개 자치단체에 대해 평가항목

올림픽 가 소재 훼밀리 자동차를 방문하여 앞으로의 계획과 동문회

과 기법을 개발 공개함으로써 지방재정이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

활동에 대해 다음 내용의 일문일답을 나누었고 이 자리에는 김경진

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에 대해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2) 전임 L.A 지부 동문회장도 동석하였다.

- 현재 구리시에 근무를 하면서 구리시의 자랑 및 발전 계획에 대해

- L.A. 지부 구성과 인원은?

서...?

“매해 조금씩 바뀌지만 매년 회장, 부회장, 3명, 2명의 총무를 두고

모교 야구부가 2001년도 춘계리그 겸 대통령배 서울시 고교야구대

체육위원회 모교 운동부 전용버스 기금 전달

구리시는 전국에서 면적으로는 제일 작은 도시이지만 서울 중심부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부터 명실상부한 이사회를 조직, 첫 이사장에

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모교는 예선리그에서 중앙고 10:6으로

체육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벌인 모교의 농구부와 야구부를 위한 ‘전

에 인접한 요충지로서 사통발달의 교통·도로망이 확충되어 있고 앞

예충렬(1)동문이 맡아 자금조달을 해 주기로 한 상태이고 현재는 회

이기고 한광고와의 경기에서는 3:3으로 비겼으나 경동고와 장충고

용버스 마련하기’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모교의 전용버스를

에는 수도권의 젖줄인 한강이 굽이쳐 흐르고 오른쪽에는 아차산으

장인 저와 부회장 양윤천(7), 강현곤(8), 허영난(9)까지만 선출된 상

와의 경기에서 승리하여 조 1위로 결승토너먼트에 진출하였다. 8강

마련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체육위원회의 모금에 참여하여 주

로 둘러쌓여 공기가 맑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뿐만

태입니다. 3월 24일 정기 골프 토너먼트와 이사회를 개최한 후 금년

전에서는 한서고를 5:1로 이기고 4강전에서는 배재고를 9:2 7회 콜

신 동기회와 개인 성금자의 내역은 1회동기회, 2회동기회, 4회동기

아니라 조선시대를 상징하는 유서깊은 동구릉이 있고, 한강을 쟁취

도 인선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드게임으로 승리하였다. 덕수정보고와의 결승전에서는 6:5 10회말

회, 6회동기회의 기금을 마련하였으며, 특히 이성호(3) 체육위원장

4번타자 방석호 선수의 끝내기 안타로 숭리하여 우승하였다.

은 500만원의 성금을 쾌척하여 주셨고 진정선(2)체육위원, 한동표

하기 위해 삼국시대의 각축장이었던 아차산에서 한반도 최대의 고 구려 유물이 발굴되는 등 문화와 역사의 숨결이 곳곳에 배인 고장입

- L.A. 지부 구성시기와 역사는?

니다. 시에서는 이러한 부존자원을 십분 활용하고, 고구려의 유물을

습을 대하며 L.A.지부 동문회의 밝은 앞날을 기대할 수 있었다. 취재 김규철(2회) 편집위원장

결승전 당일날 동대문운동장 분위기는 총동문회를 비롯하여 체

(5)체육위원, 이대원(6)체육위원, 한덕수(7)체육위원, 박영훈(7)동

“1980년 신일 1회 동문의 이민은 파랑새 호를 타고 태평양을 횡단

육위원회등의 많은 동문들이 응원하였다. 이날 경기는 결승전답게

문, 김주현(9)동문, 최영준(9)동문, 김경환(9)동문, 윤일훈(9) 동문

되살린 고구려 테마파크를 조성하여 고구려촌, 광개토왕비등을 건

함으로써 시작되었고 1981년 조삼열(1)동문을 첫 회장으로 선출하

연장전까지 가는 힘든경기였으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신일인들의

김광로(9), 이정욱(9)동문, 정병수(10)체육위원, 최영수(14)체육위원

립하여 1천5백년전 동아시아를 호령했던 고구려의 정신과 기상이

면서 탄생되어 올해로 만 2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고문으로

저력을 보여 멋진 시합을 보였다. 모교 야구부 송태일(20회)감독은

이 성금을 내주었다. 이밖에도 김태방(8)체육위원은 농구부 숙소에

살아 숨쉴 수 있도록 하여 청소년들의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

추대되신 김길동 선생님(역사)과 조삼열(1) 동문을 축으로 그 역사가

“앞으로도 동문선배님들의 더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리고 감독,

냉장고를 기증하였고 ‘재인천신일동문회’ 회원중에 성명을 밝히기를

며,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수준의 외국인 관광센타인 테마파

형성되어 왔으나 많은 동문 수에 비해 모이는 인원은 20~30명 정

코치 이하 선수단 전원이 더욱 열심히 하여 좋은 성적으로 선배님들

끝내 사양한 모 동문은 세탁기를 기중하였다. 특히 ‘재인천신일동문

크를 조성하여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내,외국인을 위한 관광과 쇼핑

도 밖에 되지 않는 것이 아쉬운 점입니다.”

의 응원에 보답하겠습니다.”라고 우승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모교

회’에서는 농구부의 체력단련실의 헬스기구 구입비 200만원을 지

에이스 투수는 3학년 재학중인 오주헌이 고3,4,5 클립업 트리오는

원하여 주었고, 향후 2년간 지속적인 농구와 후원사업을 하기로 하

- L.A. 지부에서 ‘신일’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3번 김현수 4번 방석호 5번 황선택 선수로 모두 3학년 재학중이다.

였다.

- 모교에서의 추억은...?

“지난 2000년 5월 20일에는 과거 교목으로 재직하신 이귀선 목사

결승전 경기가 끝나고 시상식에서는 모교 3학년인 김현수군이 타격

신일동산은 참으로 꿈의 동산으로서 모교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았

님을 모시고(현재 토론토에 거주하고 계심)디너 및 기념예배의 모임

상과 홈런상, 타전상을 수상하여 3관왕에 올랐다.

의 명소로 만들어 구리시의 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92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93

16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46호

«동문 이야기»

고자 함이다. 포항공항은 공항의 여건상 MD-83기종의 취항이 적합

<이 사람들>

지 총동문회에서 활동중인 동기회는 14회가 막내기수였으나 15

대한항공 기장 이영권(5회)동문

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대한항공의 MD-83기종의 포항취항을 허가

이해경(3회)동문 ‘철탑산업훈장’ 수상...

회가 결성되어 총동문회에 새로운 막내기수가 탄생하였다. 이 날

함으로서 이와 같은 사고는 당시의 똑같은 상황에서는 얼마든지 재

모임에는 15회 동문들 55명이 참석하였으며 1기회장 으로는 권

1999.3.15.일 12시경 MD 83 항공기로 승객 및 승무원 156명을 태

발할 가능성이 확연히 높다는 점이다. 그런데도 자신들의 사전 충분

이해경(3회)동문이 지난 3월 30일 거행된 토목학회 창립50주년

지훈(011-768-2214) 동문이 부회장으로는 윤종석 동문이 선출

우고 중인 포항공항에 착륙 우 미끄러지면서 ‘등이 활처럼 휠 정도

한 검토 없이 내린 결정에 대한 조사나 잘못에 대해서는 일체의 언

기념 제4회 토목의 날 행사에서 토목기술향상을 통한 우리나라

되었다. 총무로는 이을용, 김종관, 박재현, 강영초 동문이 선출되

로’ 브레이크를 밟았음에도 감속이 되지 않아 시속 약 70~80KM

급이 없이 모든 책임을 항공기장에게 추궁하는 잘못된 행정은 즉각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훈장상인 ‘철탑산업

었으며 권지훈 회장은 처음 발기하는 단계라 예상보다 작은인원

로 활주로를 이탈하면서 둑에 충돌하면서 발생한 대형 자동차

시정되어야 한다는 것이 이 동문의 주장이기도 하다.

훈장’을 수상하였다. 이동문은 72년도에 연세대학교 토목공학과

이 모였다며 향후 지속작인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더 나은 결과를

참고로 외국의 항공사의 경우 이와 같은 사고 발생시 사고조사전

에 입학하면서 토목계에 발을 디딘 이래 30년간 꾸준히 한 우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기구를 설치, 원인 분석을 철저히 하여 재발 방지에 초점을 맞추고

을 파면서 건설산업에 정진해온 결실을 맺은 것으로서 이는 이동

도 눈길이나 빗길에서 이러한 현상이 간혹 발생하는데 이른바 “HYDROPLANING(수막현상)”이 사고원인 이었다. 그러나 건교부는 이제까지의 관행대로 사고발생 28일만에 졸속

있으며 사고 항공기장에 대해서도 신분상 불이익이 없도록 배려하

문 개인의 영예는 물론 모교 동문 전체에게도 뜻 깊은 일이었다.

사고를 100% 조종사과실로 결론 짓고, 이동문의 운송용 면허를 취

여 같은 여건의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경험을 높이 인

현재 직원 약 400명의 토목설계 감리전문회사인 (주)다산컨설

회장

부회장

총무

소하였다. 사고직후부터 “수막현상에 의한 미끄러짐이 사고원인”이

정하고 있는 실태이고 보면 우리나라 항공 운항은 승객의 안전과는

턴트를 경영하고 있는 이해경동문은 수상소감으로 “칭찬받는 것

권지훈

윤종석

이을용

라고 주장하였고, 제작사인 보-잉사의 의견서에서도 그렇게 주장하

동떨어진 행정편의와 사업자의 권익에만 모든 초점이 맞추어져 있

은 기분 좋은 일이지만 앞으로 더욱 정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평

고 있으나 견교부는 이에 대한 조사를 하지도 않았으므로 사고조사

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생 명예의 짐을 가지고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보고서에는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이 동문은 건교부를 상대로 “면허취소에 대한 취소소

편집위원 함성수(13회)

«동호회 소식»

를 안았는데 본교 12회 졸업생인 박홍석 동문도 ‘국무총리표창’

야구부동문회 (회장 : 조용현(10회))

을 수상함으로써 신일인이 어디에서나 훌륭하게 활동하고 있음

정소송 진행과정에서 건교부는 사고 관련 자료들을 의도적으로 누락

을 가늠케 하였다. 박홍석 동문도 연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

시키고, 왜곡, 조작하였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렇듯 사고조사가 졸

하였으며 현재 공학박사로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토목연구부 구

속으로 이루어지고 형평성 없는 처분을 내린 이유는 포항사고 약 6개

조·안전그룹장에 재임 중으로 토목기술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의

월 전에 발생한 두 건의 연속된 활주로이탈사고에 대해 조종사들의

공로로 표창을 수상하였다.

박재현

강영초

◎ 2001년도 신임명부 고 문 : 김호근(9회/현대차수유영업소과장) 박천수(9회/신일고교사) 박종훈(9회/현대야구단코치) 회 장 : 조용현(10회/한솔데이타 대표)

경각심을 고취시키겠다는 일종의 본보기식 조종사 길들이기를 하기 엄태긍(3회)동문 제4회 SBS 당구 최강전 우승...

부회장 : 앙승호(10회/두산야구단코치) 김형석(12회/홍익대학교감독)

통지서에도 “반복되는 활주로 이탈사고에 대해 운항승무원들의 경각 심을 부여할 필요가 있으므로 면허 취소한다.”라고 하였고 건교부의

엄태긍(3회)동문이 지난 1월 열린 제4회 SBS당구최강전에서 우

부당한 처분에 행정소송을 제기하였다고 괘씸죄를 적용하여 건교부

승하였다. 엄동문은 작년 6월 치뤄진 제1회 리메르떼 전국대회에

는 사고관련 과실치상에 대한 겸찰조사과정에서 조종사에게 불리한

서도 우승한 바 있다.

민경삼(13회/SK야구단 미국연수중) 총 무 : 윤승재(17회/선정여중교사) 송태일(20회/신일고감독) 김항기(15회/정원웨딩홀대표)

증언을 하여 과실치상에 대한 검찰조사과정에서 조종사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여 과실치상에 대한 형사재판에서 ‘금고8월, 집행유예1년’

김종관

는 훈장 2명, 포상 2명 및 대통령표창 등 총 25명이 수상의 영예

송”을 하여 부기장으로 근무 할 수 있는 사업용면허증은 찾았으나 행

위해서 내린 조치라고 밖에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는 행정처분

15회 동기회 임원단

김주현(23회/신일고교사)

강대호(6회)동문 건축세계 2월호 이달의 건축가로 뽑혀...

간 사 : 각 기수의 주장 1명

의 사상 유래없는 실형을 받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이영권 동 문은 현재 대구고등법원에 항소하였고 대한항공은 조종사에게 모든

강대호(6회)동문이 건축세계라는 건축관련 잡지 2월호에 이 달

책임을 돌리면 자신들은 사고의 책임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각본에

의 건축가로 선정되었다. 강동문은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

의해 이제까지의 관행을 무시하고 이 사고의 형사재판에는 변호사도

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83년부터

선임 해주지 않았으며 형사재판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되자 회사는 일

1991년까지 한국동력자원연구소에서 건축계획 및 설계 담당 선

2월 모임 (2월 16일(금) 19시

방적으로 파면조치 하였다고 한다. 현재 이영권동문이 골리앗과 다윗

임연구원으로 근무하는 동안 한국과학기술원 대덕 마스터 플랜,

괌 전지훈련시 웨이트트레이닝장 지원 / 저녁 뷔페지원, 간식

의 싸움이라고 평할 만큼 불리한 상황에서도 법적 투쟁을 하고자 하

학교교사, 사무소 건축, 체육관, 단독 및 집단주택, 우체국등의 다

지원

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수 프로젝트의 passiv design에 참여하였다. 1991년부터 1994년

◎ 신일 야구부동문회 활동상황 재학생 시즌 전 고기파티 (2월 24일(토) 16시 박가네)

◎ 동문회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 19시 박가네(운산예식장 뒤)에

그 하나는 개인적인 명예와 가족들의 명예를 지키고자 함이다. 지

까지 독일의 하노버대학에서 주로 풍토 및 자연주의 건축의 경험

난 기간 동안 무사고로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며 세계의 하늘을 날던

을 쌓았으며, 1995년부터 전주대 건축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건

그에게 이번 항공측의 사직결정과 법원의 형사상 실형을 선고받게

축스튜디오 ‘솔잎’을 통해 설계작업을 해 오고 있다. 그의 작품에

된 것은 어쩌면 죽음보다도 더 감내 하기 힘든 불명예일지도 모르겠

는 자연환경과 풍토적인 요소 장소성, 전통성등을 고려하는 자연

다. 또한 이번 판결로 인하여 가족들이 함께 겪어야 하는 자괴감으로

주의와 휴머니즘을 지향하는 Critical Regionalism의 성격이 짙게

부터 벗어나게 해야겠다는 가장의 명예 또한 존재하고 있다고 볼 수

배어 있다. 그는 대한건축사협회장상(1986), 동력자원부장관상

3월 3일 모교 체육관에서 농구부 재창단식

있다.

(1986), 과학기술처장상(1989)을 수상하였으며, 설계작업과 함께

정경구(3회) : 신일고등학교 농구감독 임명

시(詩)작업도 꾸준히 해 오고 있다.(건축설계 2월호에서)

김남기(10회) : 연세대학교 농구 코치에서 감독으로 승진, 동아

15회 동기회 결성

김 진(11회) : 프로농구 동양 오리온즈 코치에서 감독대행

지난 3월 23일 풍전호텔에서 15회 동기회가 결성되었다. 지금까

신기회 (회장 : 유영근 (12회))

그 두 번째는 매번 반복되는 사고에 대한 철저한 책임 규명을 회

농구부 동문회 (회장 : 정경구(3회))

시아 대회 국가대표팀

피한 채 항공 승무원의 책임으로만 귀결짓는 부당함과 그로 인하여 사고 규명을 소홀하여 유사한 사고가 반복적으로 재발된다는 문제

서 모입니다.

점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한 피해는 결국 항공 기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입게 되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이치이지만, 항공사측의 안일한 책임회피성 일 처리는 종식되어야 한다는 것이 다. 또한 관련 정부부처인 건교부의 행정력 부재에 대한 경종을 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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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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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46호

총 무 : 김창한(7회) 탁상익(7회) 이상호(10회) 김성수

간을 가지며 정기총회를 마쳤다.

루며 흥겨운 시간을 즐겼다.

2. 의정부 지부 (회장 : 최문석(2회)

◎ 신임회원

강남 산악회 시산제

회 장 : 양세우(4회)

3월 18일 청계산에서 시산제가 있었다. 황태인 산악회장의 인사

총 무 : 최민수

말로 시작된 시산제에서 지난 1년간 무사히 산행을 계속 할 수 있

신기회(신일기악부동문회)는 지난 1월 27일 우이동 ‘백운산장’에 서 회원과 가족들이 동반하여 신년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날 참 석한 회원과 가족은 모두 27명으로 올 한해에도 회원 모두의 건 강과 화목을 기원하는 덕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일산우회 (하이 ~락(산우회 구호))

◎ 신임 임원 회 장 : 최문석(2회)

었던 것에 대하여 감사를 드렸으며, 앞으로도 강남 산악회의 매

부회장 : 양성오(10회) 이덕일(15회)

주 산행이 무사히 이루어져 회원들의 건강과 친목의 장이 되기를

총 무 : 이재호(16회) 1996년 봄 평소 개인적으로, 또는 동기들과 산행을 즐기던 동문 들이 만나 모교 동문들만의 신우회를 결성하여 산행을 통한 동문

동기동정

기원하였다. 시산제에 앞서 열린 산행에서 강북산악회 회원들의 우정등반 과 총 동문회 신일산우회 안은섭(1회), 신한철(2회), 한덕수(7회),

3. 전북 지부 (회장 : 이상만(3회)) 2회 동기회 동정 (회장 : 백창현)

들간의 우애를 나누기를 목적으로 신일산우회가 결성되었다. 고

이덕근(8회)동문이 등반한 매봉 정상 정복이 있었으며 산행 후 시산제 참석으로 선후배간의 두터운 동문사랑을 과시하였다.

인범(1회), 신한철(2회), 최정훈(2회), 장주용(2회), 이상조(2회),

◎ 신임 임원(임기 2001.2.21. - 2003.2.20.)

김용대(2회), 이홍수(4회), 김명진(7회), 주재호(7회)동문등이 중

회 장 : 이상만(3회)

반창회 및 정기총회

심이 되어 서울 근교의 관악산, 북한산등을 산행을 해오다 1997

부회장 : 이상호(4회)

2000년 12월 5일 프리마호텔에서 동창 56명이 참석하여 성황

신영태 : 서울은행 청량리 지점장 취임

년부터 산우회의 조직이 체계화되어 이홍수(4회)동문을 회장으

재 무 : 윤장호(5회)

리에 마쳤습니다.

박창선 : 한화증권 반포지점 투자상담사 취임

로 장주용(2회)동문을 등반대장으로 이덕근(8회)동문을 총무로

총 무 : 박학규(6회)

신한철(2회)동문을 고문으로 선임하여 월 2회의 정기적인 산행

※ 회장과 부회장은 유임, 총무와 재무만을 개편, 그동안 일을 맡

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 때부터 서울 근교 산 뿐만 아니라 전국의

아서 애써주신 총무 김성일(5회) 동문과 재무 김문철(6회) 동

명산들을 두루 산행하였으며, 이러한 산행을 통하여 동문간에 맺

문에게 감사드립니다.

이인대 : (주) 바이오 에너지 이사 취임 이상득(4반) : 개인 사진전/ 200년 12월 18일 충무로 후지 포토 싸롱에서 개인사진전 김호영 변호사(2반) : 광 진구 구의동(동부지청앞)으로 사무실 이전

어진 우애는 여타 어떠한 한 모임보다 그 끈끈함을 자랑한다. ◎ 동문소식

남지현(1반) : 강남구 도곡동 (주) 유림 JS 창업

장되어 약간의 휴유증이 있었으나 지금은 180도 변화되어 음주

용환국 동문(2) : 지난 12월 자로 사직하고, 서울로 복귀

함수만 : 중구 신당동 약수동고개(버티고개) 치과개업 (3.17 개

를 위한 산행이 아닌 건강을 다지고, 회원 간의 따뜻한 사랑이 넘

임순택 동문(3) : 서울로 발령

치는 산우회로 바뀌었다. 1999년 7월말에는 백두산 연봉을 등

나정우 동문(3) : 인도네시아에서 장기 연수 (4-5월중 출국예정)

반키로 하고 해외원정(?)을 감행하였으나 일기불순으로 청석봉

최진용 동문(7) : 미 버지니아주 VIMS연구소서 연수 중

결성 초창기에는 친목을 도모키 위해 산행 중 음주가 적극 권

노상천 : 한국 마쓰이 이사 취임 조인호 : 치과 박사학위 취득차 도미 신동천 : J.C.Penny 사무실 삼성동 아셈타워 33층으로 이전 5회 동기회 동정 (회장 : 민순기)

업식) 이명학 동기 영면하다. 4회 동기회 동정 (회장 : 이홍수)

총동문회와 동기회를 위하여 많은 일을 한 이명학동기가 지난 3 월 31일 우리곁을 떠났습니다.

(2664M)만 등반하였다. 그 동안 4년의 산행으로 회원들의 체 력이 대폭 증진되어 금년 7월에는 말레이시아의 코타키나바루

조규선 : 분당 야탑동 테크노타운 D-903으로 공장 확장 이전

그동안 이명학동문은 많은 동문들에게서 큰 사랑의 은혜를 충

4. 미 동남부 지부 (회장 : 양세우(4회))

만히 받았습니다.

(4101M) 등반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산우회 임원으로 회장 이홍수(4) 등반대장 이현동(4) 총

지난 12월 17일 미 동남부 신일 중고 동문회(회장 신현태)는 부부

이승에서의 아름다운 그림으로 다시 부활할 것입니다. 이 자

무 이덕근(8)(017-225-0111) 부총무 박강균(17) 고문 신한철(2)

동반으로 30여명이 본회 고문이신 김동식 은사님을 모시고 아틀

리를 빌어 그동안 성원하여 주신 동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동문이 수고하고 있다.

란타에 소재한 서울가든에서 오후 5시에 2000년도 정기총회를

올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1. 4. 2

개최하였다.

5회 동기회 회장 민순기 배상

임윤용(9회) 총무의 사회로 시작된 총회에서 김동식은사님은

지부소식 1. 전남지부 (회장 : 조영제(1회))

인사말을 통해 2000년도 동문회 활동을 격려해 주셨으며 앞으 로도 계속 동문회가 발전해 나가기를 바라셨고 이어서 신현태 동

이충호(740225) : 주 멕시코 한국대사관 상무관

문회장도 지난 2년 동문회를 이끌어 나가는데 많은 협조를 해준

김세권(740823) : 외환은행 안암동 지점장

여러 동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특히 1회 선배 졸업생으로

김영환(740357) : 선오스포츠 대표 유동혁(740425) : 롯데관광개발 주식회사 해외여행본부이사

후배들에게 많은 협조와 조언을 해주며 모든 행사때마다 적극적 3월 9일 오후 7시 전남 동광양 한국회관에서 전남지부 정기모임

으로 참여해준 1회 이형철 선배에게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수

정기총회

김창순 : 테퍼산업대표

을 가졌습니다. 사정상 8명의 전남 동문이 참석하여 참석률은 저

여하였다. 또한 신회장은 지난 수 년간 본회 총무로서 많은 수고

2월 26일 서울 강남구 프리마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희섭 : TOSO INT'L 대표

조하였지만 나름대로 뜻깊은 모임이 되었습니다. 이날 모임에서

를 한 임윤용 총무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2000년도 사업활동 결과를 보고하였다. 지난 한 해 동안 강남,

는 남해에 계신 8회 이양기(055-862-6576) 동문이 참석하여

이어 모든 참석자들의 자기소개와 의견 재진 시간이 있었고

북 산악회 및 지역별 점심모임을 전개하여 동기간의 결속을 공

3학년 8반 반창회가 지난 3월 8일 19:00 장원에서 15명의 동기

더욱 분위기가 돈독해졌습니다. 이동문은 경남과 부산의 모임은

임총무의 2000년도 결산보고를 끝으로 1부순서를 마치고 신회

고히 하였으며, 덕적도 서포리 해수욕장에서의 낚시대회, 계룡대

들이 참석하여 우정을 나누었다.

거리가 멀어 참석이 불가능하여 가까운 전남지부에 합류하게 되

장의 사회로 이어진 2부순서에서 2001년도 동문회를 이끌어 갈

근무 이복길 대령의 부대방문, 100여명의 동기, 가족이 참석한

특히 이날 고인이된 장한문군의 유가족에 대한 지원 문제를

었습니다.

차기회장 후보추천을 받았는데 이 자리에서 지난 97년도 동문회

추계 체육대회등 활발한 활동이 있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최석

협의해 가능한 한 많은 동기들의 참여를 독려해 매월 최소한의

장으로 수고하였던 양세우(4회) 동문을 회원 모두가 차기회장으

균 총동문회장과 신한철 수석 부회장이 참석하여 격려사를 통해

생활비라도 지원키로 의견을 모았으며 구체적인 실행은 김세권

◎ 전남지부 임원명부

로 동의 재청하여 양세우 동문이 2001년 동문회장으로 결정되

총 동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였다. 이어 벌어진 장기자랑에서

군(922-1886)과 협의 진행 예정임. 또한 건강이 안 좋았던 이철

회 장 : 조영제(1회)

었으며 양동문은 인사말에서 회원 모두에게 감사하며 더욱 동문

는 한미은행 인천 간석동 지점장으로 있는 7회 이승룡의 사회로

주 동기는 좋은 건강상태를 회복하여 동기들이 부활을 축하해 주

부회장 : 최정훈(2회)

회를 활성화 시킬 것을 약속하였다. 저녁 식사후 즐거운 여흥시

각 반별 노래자랑 경연대회를 열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

었다.


96

97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7회 동기회 동정 (회장 : 이득영)

참석자 : 김정기, 이병철, 홍명렬, 황순영, 윤승학, 유한성, 곽관웅, 이문구, 조성현등

◎ 지난해 12월 12일 남포면옥에서 강북지회 결성 (강한일 지부장)

14회 동기회 동정 (회장 : 장세훈)

2001년 9월 29일 ― 16대 총동문회 ◎ 동기 춘계가족모임 계획

신년모임

장 소: 문경새재 (왕건 촬영장)

3월 14일(수) 충무로 부산 복집에서 43명이 참석하여 신년모임 을 가졌습니다. 오래간만에 얼굴을 마주하고 담소를 나누던 중

◎ 3월 8일 정기 임원회의

체육위원회에서 진행중인 사업기금을 마련키 위해 모금을 하여

구정동 오대산에서 동기 20명이 참석하여 춘계가족모임을 작년

80만원의 기금이 마련되었습니다.

도와 같이 테마여행으로 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날 모임은 홍세원 동문이 참석하였다 유석현(4만) : 연합통신 편집부장으로 승진 김주석(1반) : 전주 우석대학교 교수로 이직 박재유(10반) : LG 그룹 회장실 상무보 승진 천방훈(8반) : 삼성전자 상무보 승진 8회 동기회 동정 (회장 : 최창수) 이헌대 : 미국에서 교환교수 마치고 귀국, 경기대 교수 복직 조성호 : 동아제약 영업부 전시문 : LG전자 DA연구소 연구위원(상무) 승진 이광진 : 로제화장품 피부관리실 개업 (화장품 유통업)

14회 동기회 신년모임

김철호 : 듀크항운 재직 김형수 : 신성전자 양헌 : 대광교회 전도사

삼성출판사가 만든 초등학새 인터넷 학습지 (www.wisecamp.

오택기 : 캐딜락 플래스틱 코리아(주)

com)(대표이사 14회 이대성)가 지난 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하였 습니다. 국내최고의 멀티미디어 교재로 전과목을 공부하고 담임

◎ 8회 등산대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선생님의 1:1관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 학부모인 동문

날짜 : 2001년 4월 15일 10시

여러분의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장소 : 관악산 (연락처 : 총무 박정호) 오승철 : 경기도 시흥 이비인후과 개업 9회 동기회 동정 (회장 : 김경환) 동기회 활성화를 위해 각 반의 반장 선임 이준호 : 일식집 “가미” 개업 설영식 : 플러스 원 투자전문 대표

1반

2반

3반

4반

5반

권순호

김영면

김성우

오성민

윤석헌

6반

7반

8반

9반

10반

정기선

이경찬

장윤호

박성옥

오광조

동인걸 : 기아자동차 투자전략팀 차장 함상수 : 내과의원 4월중 개원 윤승학 : 신한생명 이혜광 : 사법연수원 기획 교수실 조성현 : 한독약품 약국 마케팅 부장 ◎ 강북지구 9회 동기모임 (총무 이병철) 지난 1월 18일(목) 도봉, 노원, 성북 등 강북에 거주하고 있는 9명 의 9회 동기들이 고바우 음식점(7회 김용목) 모임을 갖고 강북지 회를 결성하였습니다. 강북에 거주하고 있는 9회 동기들은 연락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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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고 노력하자며 인사말을 피력했다. 업무보고로는 지난 7월 19일부

의 전등불 쇼, 분수 쇼 등 사막가운데서 인간이 할수 있는 노력의 결

터 7월 31까지 있었던 은사미주방문 행사와 NEW YORK 지부 결식

실을 보고 놀라웠다.

후배 돕기 기금으로 $700(US) 기부, 제47호 신우회보 발간 등에 관

7월 22일 아침기도후 그랜드캐년의 광활하고 어마어마한 계곡을

한 보고가 있었다. 한편 이날 참석한 지부장들은 각 지부의 소속 동

바라보며 하나나님의 위대한 손길과 미약한 인간의 생각을 비교하

문들에 대한 현황을 간단히 밝혔는데 대구지부는 3개월의 한번 모

며, 하나님께서 주신 힘으로 자연을 최대한 이용하는 후버댐을 보면

임을 진행하고 대구,경북지부는 점점 그 수가 많아지고 있어 동문회

서 그 시대(1920년대)에도 모든 가능성을 생각하여 최선을 다한 공

등록 회원의 수를 파악할 수 없다고 전했고 전북지부는 ‘총 21명 출

사가 지금까지 안전하게 유지되는 것에 놀라움을 느꼈다.

석인원으로 매 짝수 달 모임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 병원, 대학교수,

7월 23일 ‘콜로라도 강의 달밤’이란 미국민요 속에서 프레즈노의

개인사업을 하는 동문들이 주를 이루며 일전에는 모교 농구부와 전

밤은 콜로라도 강물의 잔잔한 흐름같이 평온한 안식과 휴식을 보낼

주고와의 경기에서 점심을 대접하기도 하였다. 모교 장학금을 전달

수 있었다.

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농구부에 100만원을 기부한 사실도 있다’ 고 밝혔다. 9월 정기 이사회의

9월 정기 이사회의 2001년도 각 동기회 활동 및 체육대회준비 현황보고

지부장회의 및 정기임원회의

99

16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48호

7월 24일 프레즈노를 뒤로 하고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들어서니 가슴이 시원히지며 자연 그대로 보존하려는 그곳 사람들의 생각에

강원도지부는 강원도 지역 동문회를 작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공감하면서, 요세미티 2단 폭포의 아름다움속에서 결코 요세미티 공

이번 지부별 체육대회에 참석을 동문회에서 독려해 주기를 요청한

원에 뒤지지 않는 우리나라의 금강산, 설악산의 아름다움과 그것을

다고 보고 하였고 의정부 지부는 ‘회원은 매년 졸업생들도 모두 동

잘 보존하여 세계적으로 홍보하게 될 날을 기대해 보았다.

대회, 제6회 추계 등반대회, 자랑스런 신일인 추천에 대한 토의가 있

문회원이므로 그 인원은 파악되지 않았으나, 또래동문모임이 활성

낭만의 도시 샌프란시스코에 들어서면서 차이나타운, 금문교 베

었다. 총동문 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4일(일) 오전 10시에 모교 운

화되어 있으며 모임은 1년에 3-4회로 신입생 환영회, 체육대회 등의

이크루즈의 기회를 가졌고 ‘샌프란시스코에선 머리에 꽃을’ 이란 팝

동장에서 5회, 15회동기회 주관으로 개최한다. 이번 대회의 준비위

모임이다. 많이 모일 경우 50명이 모이며, 작을 경우 30명 정도가

송을 흥얼거리며 다녔다. Hotel에 도착하여 뜻하지 않게 샌프란시스

지난 9월 10일 총동문회 사무실에서는 9월 정기이사회의가 열렸다.

원장은 권영철(5회) 부회장 기획총괄은 민순기(5회)동기회장, 진행

모임에 참여하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안산지부는 지부인원이 30여

코 거주 졸업생 3명의 방문을 받았다. 동문과 함께 차를 마시며 캘리

최석균(2회) 총동문회장과 한만영(2회)수석총무를 비롯해 총동문회

총괄은 권지훈(15회) 동기회장이 맡았다. 한팀(지부)의 예상인원을

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였다.

포니아 주의 양대 도시 샌프란시스코와 LA를 비교하면서 날씨, 이민

회장단과 각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9월 이사회의는 김해만

40-50명으로 정했고 종합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우승컵을 수여

안건토의 사항으로는 오는 10월 14일 있을 총동문 체육대회 건

(5회) 총동문회 총무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지난 6월 정기 이사회의

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체육대회에 관해 최석균(2회) 총동문회 회장

과 제6회 추계 등반대회, 제5회 신일 골프대회등을 토의하였다. 총

때보다 많은 분들이 참석한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최석균 총동문회

은 임원, 이사의 후원 협조요청과 참가자의 찬조선물 협조를 요청했

동문 체육대회에는 대회의 의미가 전지역 많은 동문들의 참여를 위

장이 전한 뒤 업무보고가 시작되었다. 한만영 수석총무의 은사 해외

으며 동문과 동문가족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레크레이션

한 것인 만큼 각 지부장들의 홍보와 모임활성화를 약속하였고 제6

7월 26일 시카고의 거리가 매우 조용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가

여행, 제47호 신우회보 발간, 모교 후원금 및 장학금, 8월 정기임원

준비를 5회, 15회 동문 회장에게 부탁했다.

회 추계등반대회는 11월 4일(일) 북한산으로 결정하였으며 이사회

운데 바다만큼 커다란 미시간 호수의 아름다움에 탄성이 절로 나오

생활, 앞날의 전망등을 듣게 되었다. 7월 25일 비행기로 6시간 날아 시카고에 도착하여 휴식을 취하 고 그동안의 피로를 풀었다.

회의 및 총동문회 체육대회 준비 지부장회의 업무보고에 이어 이호

제5회 신일 골프대회는 2001년 10월 31일 12시, 수원C.C에서 개

의에서 동기회장들이 홍보와 참석인원 협조를 독려하기로 했다. 제5

고, 세계에서 2번째 높은 빌딩(110층)Sears Tower 전망대에도 올라

욱(4회)체육부장은 모교 내부공사와 자립형 사립고등학교 신청 등

최한다. 윤세진(1회) 부회장과 윤해섭(7회)부회장이 준비위원장을

회 골프대회는 10월 31일(수) 수원C.C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하

시카고 시내의 아름다운 건축물을 마음껏 감상하였다.

모교 소식을 전했다. 각 동기회 업무보고에서 2회 동기회는 9월 12

맡았다. 이번 골프대회의 수익금은 체육위원회의 모교 운동부 장학

였다.

일 정기 이사회의 시기, 다시 가는 수학여행을 11월 둘째주에 1박 2

금으로 사용되도록 결정됐고 22일까지 각 동기회에 공문을 보내 골

일로 다녀올 계획과 동기회 주소록 작성 현황을 보고했다. 3회 동기

프대회 참여동문이 없을 경우 포기의사를 받아 참가 동문이 많은 다

«은사 해외여행을 다녀와서...»

회는 9월 3째주에 가질 정기 이사회의 시기를 보고했고 4회 동기회

른 동기회에 인원 배정하기로 했다.

‘넓은 미주지역에서 여러방면으로 뿌리내린 자랑스런 신일인들을 만나고......

나이아가라 폭포를 향하여 버팔로로 이동, 잠자리에서도 폭포수 떨어지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가까운 곳에 자리를 잡았다. 7월 27일 나이아가라 강가의 작은 무인도 염소섬, 새자매섬, 레인 보우 다리를 지나 미국쪽에서 폭포에 접근했을 때 무지개가 우리 일

는 9월 12일 정기 이사회의 시기, 10월 28일에 열릴 동기회 체육대

제6회 추계 등반대회는 2001년 11월 4일 오전 9시, 신일 산우회

회에 대해 보고했다. 그리고 주단위로 진행되고 있는 강남, 강북산

주관으로 북한산에서 개최한다. 신한철(2회) 수석부회장과 박성길

악회와 점심모임, 8월 18일에 가족동반으로 열렸던 안성천문대 견

(3회) 부회장이 준비위원장을 맡았다. 자랑스런 신일인에는 변철식

7월 19일 아침 8시 25분 교감선생님의 차를 이용하여 이종록 선생

을 비교해 보지만 역시 인간보다 위대한 자연을 느끼게 되었다. 나이

학 보고를 통해 왕성한 동기활동을 보여줬다. 5회 동기회는 9월 14

(3회) 동문이 추천되었다.

님 부부와 함께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공항에 도착한 일행은 조금 후

아가라를 떠나 워싱턴 공항에 도착하여 가이드를 만났지만 개인적

배웅 나온 동문회 총무와 백창현(2회)동문, 교감선생님의 환송을 받

인 사정으로 Tour에 참여치 못했다.

일 정기 이사회의 시기, 장학금으로 매년 $1000(US)을 보내주는 미

안건토의가 끝나고 최석균(2회) 총동문회 회장은 10월에 있을 총

주 5회 동기회의 지난 5월의 모임, 작년 이명학 동문 어머니를 도와

동문회 체육대회의 성공을 위해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드린데 이어 유명을 달리한 정한문 동문 자녀돕기 운동, 총동문회 체

부탁하며 9월 정기 이사회의를 마쳤다.

육대회를 준비에 관한 보고를 했다. 7회 동기회는 9월 14일 정기 이

속의 숙녀호를 승선 , 폭포 전방까지 올라가 인간의 힘과 자연의 힘

으며 동경을 거쳐 LA로 향했다.; 7월 19일 10시45분(실제 비행시간은 14시간 정도) LA공항에 도 착하니 매일관광측 착오로 다른 가이드를 만나게 되었지만, 예정대

사회의 시기, 11월 졍기총회 계획과 9월 달 안으로 분담금을 입금할

«2001년도 총동문 체육대회 지부장회의 및 8월 정기 임원회의»

로 2박하게 될 코리아타운에 있는 Rexte Hotel에 도착하여 여장을

것을 보고했다. 그리고 뉴욕지부 이석중(4회)동문의 타계 소식과 부

10월 14일 모교에서 개최되는 총동문회 체육대회 위해 각 지부장들 참석...

풀었다.

친께서 부의금을 123운동에 220구좌를 기부한 사실을 보고했다. 8

오후에는 베버리힐즈와 로데오거리를 둘러 보았고, 뭇 스타들의 흔적이 남은 헐리우드가와 차이니스극장앞에서 그 굳건함과 명성에

회 동기회는 매월 첫째 일요일 산행을 개최하고 있음을 보고했고 10 회 동기회는 9월 13일 정기 이사회의 시기, 10월 동기회 체육대회를

지난 8월 17일 총동문회 사무실에서는 2001년도 총 동문 체육대회

총동문회 체육대회 참석유도를 위하여 개최하지 않은 점을 보고했

지부장 회의 및 8월 정기 임원회의가 열렸다. 최석균 총동문회장(2

7월 20일 조금은 어리둥절한 가운데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방문

다. 13회 동기회는 내년 홈커밍데이를 위하여 주소록 업데이트 작업

회)과 신한철 총동문회 수석부회장(2회)을 비롯해 총동문회 임원들

Water world, Back to the future, Mummy, 죠스, 킹콩 등 무수히 많

중이며 분담금 처리를 위하여 모금하고 있음을 보고했다. 3월 동기

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8월 정기 임원회의는 오는 10월 14일 있을

은 역작들의 산실을 직접 보고 엄청난 세트와 방대함에 놀라게 되었

회 결성이후 졸업인원 600명 중 100명의 소재가 파악된 15회 동기

총동문 체육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의정부, 전북, 인천, 대구, 안산, 강

다. 저녁에는 LA 동문회 저녁식사에 초대되어 서로의 소식을 나누었

회는 9월, 10월에 총회를 가질 계획이었으나 10월 체육대회 관계로

원도지부에서 지부장과 임원들이 참석하였다. 최석균 총동문회장은

는데, 미주의 졸업생들과 특히 김길동선생님의 환대에 감사 드린다.

9월 3째주나 4째주로 동기회 모임을 가질 것을 보고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먼 곳에서 와 주신 지부장들께 감사를 표

7월 21일 아침부터 서둘러 그랜드캐년 관광팀에 합류하여 사막

했으며 우리가 총동문회의 기둥역할을 맡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

의 도시 라플린에 도착, 라스베가스 야경의 화려함 뿐 아니라 최첨단

안건토의시간에는 2001년 총동문회 체육대회, 제5회 신일 골프

행을 맞아 감격하며 사진에 담게 되었다. 캐나다 쪽으로 옮기며 안개

맞는 인파속에 여행은 시작되었다.

뉴욕동문회


100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7월 28일 워싱턴과 뉴욕은 매우 가까워 1시간 정도 소요하여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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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48호

2001년도 총동문회 체육대회를 열면서

지금까지의 성과를 보면 9월 18일 현재 총 47명의 동문이 참여하

욕 공항에 도착, 투숙하였다.

여 주셨고 1,844 구좌가 모아졌습니다. 아직 시작단계라고 할수 있

7월 29일 아침기도후 워싱턴 광장, 센트럴 파크 등 문화와 경제

사랑하는 동문 선후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만, 저희가 처음에 목표로 했고 기대했던 것보다 크게 부진한 것

의 도시답게 영화속의 거리와 지명이 쏟아져 나오는 사실에 감탄하

이번에 체육대회를 주관하게된 5회 권영철입니다. 3년전 서울에

이 사실입니다. 여기에는 여러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신우회보와 동

며 자유의 여신상과의 짧은 만남을 뒤로 한 채 엠파이어스테이트 전

있는 동문들에 한하여 진행되었던 테니스대회가 이제 명실상부한

문회 홈페이지 외에는 거의 홍보를 하지 못했고, 최근의 경기불황등

망대에 올랐다. 초등학교시절 세계에서 제일 높은 빌딩이라 배웠던

전동문들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는 체육대회로 도약하고자하는 첫

으로 각 동문들의 경제사정이 좋지 않을 경우도 많을 것이기 때문입

것이 어느새 쌍둥이 빌딩에 밀려 자세를 낮추고 있었다. 뉴욕의 시민

걸음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모든 행사가 그렇듯 동문 여러분의 도움

니다. 하지만 우리 신일고등학교 18,600여 동문들의 관심과 정성이

들은 명동의 인파같이 잰걸음으로 바쁘게 움직이는 것이 서울과 별

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므로 동문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

모아진다면 이 「123운동」은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

차이를 못 느끼게 했고 뉴욕5번가, 월 가 등 그 이름을 자주 들었던

탁드립니다.

거리를 직접 보니 이상한 흥분에 사로 잡혔다.

다. 저희가 이 모금운동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이렇습니다.

청운의 부푼 꿈을 안고 학문에 정진하였던 모교 운동장에서 다시

하루 관광 일정이 끝난 오후 뉴욕 거주 동문들과 저녁식사를 하게 되어 반가운 마음에 함께 사진을 찍고 여러 가지 담소를 나누며 즐 거운 시간을 가졌다.7월 30일 새벽같이 서둘러 공항으로 나와 짐을

우리 신일고등학교 동문회 역사는 이제 30년이 넘었습니다.

제4회 신일 골프대회

한번 여러 동문들과 체육을 통하여 몸과 몸을 부딪히며 호연지기를

1970년 1회 이후 금년 2월 32회 동문이 나왔습니다. 우리보다 동문

펼쳐보지 않으시렵니까?

회 역사가 훨씬 긴 명문 학교가 많이 있지만, 이제 우리도 30여년의

그럼, 10월 14일 모교 운동장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제5회 신일 골프대회»

결코 짧지 않은 역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많은 동문들의 참여를 위한 대회로 초점 맞춰

부치고 조금은 피곤한 가운데 비행기에 올라 눈을 붙였다. “Chicken or beef?” 라는 스튜디어스 물음에 잠에서 깨어 아침과 점심을 기내

지금은 많이 퇴색했지만, 한때는 강북 미아리의 명문으로 어느학

준비위원장 권영철

교 못지않게 날린적도 있지 않습니까?

식으로 먹고, 기내 VTR로 영화를 감상하다보니 어느덧 시간이 흘러

제5회 신일 골프대회가 2001년 10월 31일(수)에 수원 컨트리클럽

그러나 우리 전체 동문을 공식적으로 대표하는 총동문회의 위상

안전벨트 불이 들어오고 인천공항을 알리는 방송에 짐을 정리하고

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의 준비위원장은 윤세진(1회)부회장과 윤해

과 활동은 그리 화려하지 못했습니다. 30여년 동안 동문회를 위하

섭(7회) 부회장이 맡아 행사의 모든 일정을 준비했다. 이번 대회 역

여 경제적으로, 시간으로, 아이디어로, 몸으로 봉사하고 노력해온 역

시 지난 4회 신일 골프대회와 마찬가지로 핸디캡 조와 비핸디캡 조

대 회장단이 훌륭히 이끌어 왔지만, 실제에 있어서 부족한 점도 많았

11월 4일(일) 북한산 등정.

로 나뉘어 진행된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크게 두가지가 달라졌다.

습니다. 특히 동문회 사무실 문제에서는 더욱 그랬습니다. 총동문회

11박 13일을 허락하시고 무사히 돌아오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

이번으로 6번째를 맞는 추계 등반대회가 11월 4일(일) 오전 9시에

첫 번째로 많은 동문들의 참여를 위해 1회에서 15회까지 1팀을 구성

회장이 바뀔때마다 이곳저곳으로 옮겨야했고, 전체 동문들에게 안

리며, 물심양면으로 준비하고 도움을 주신 졸업생 동문 여러분들과

북한산에서 열린다. 지난 춘계 등반대뢰와 마찬가지로 총동문회 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로 한 점이다. 이 방식은 몇몇 동문들로 이어

정된 모습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총동문회 사무실 문제

학교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회를 통해 폭넓게 이해하며 인내하는 조

최, 신일산우회 주관으로 준비위원장은 신한철)2회)수석부회장과

져 갔던 골프대회를 많은 동문들의 참여로 활성화 시켜 스포츠를 통

는 총동문회 자체의 위상과 총동문회 활동을 어렵게 했던 것입니다.

금 더 나은 교직생활을 다짐하면서 펜을 놓는다.

박성길(3회) 부회장이 맡았다.

한 동문 사랑을 실현하고자 이번 9월 정기 이사회의때 결정됐다. 두

몇 년전에서야 종로구 안국동 현재의 장소에 자리를 잡았으나, 안

산행코스 역시 춘계 등반대회 때와 동일하게 구기파출소 앞에서

번째로 이번 대회의 수익금을 모교 체육 특기생들을 위한 체육장학

정성면에서도 그렇고 위치에 있어서나 면적으로나 부족한 점이 많

9시에 집결하여 가을 단풍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 종착지인 대동문

금으로 적립하는 점이다. 모교 운동부의 발전을 위한 이번 조처 또한

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제 대망의 21세기를 맞으면서 30여년 장년

광장에서 기념활영후 하산하여 마지막 집결지인 초가집에서 식사와

9월 정기 이사회의 때 결정된 사안이다.

이 된 우리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의 안정적적 발전을 위하고, 우리

공항을 나와 귀가하였다. 신일동문이 넓은 미주 지역에서 여러방면

가을 단풍과 함께 하는 제6회 추계 등반대회

으로 뿌리내리고 신일인으로써의 긍지를 가지고 살아가는 것을 직 접 마주하게 되니 자랑스럽고 무척이나 보기 좋았다.

임문주 수학선생님

행운권 추첨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추계 등반대회는 11월 북한산 단 풍의 아름다움과 산행을 통한 신일 동문들의 끈끈한 사랑을 확인하

스포츠를 통한 동문사랑을 실현할 5회 신일 골프대회에 각 동문 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가 늘 노래했던 신일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하여 우리의 반영구적인 동문회 사무실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호 「신우회보」에도 소개된 바 있지만, 100년 역사의 S고 동

아무쪼록 춘계 등반대회에 이어 신일 동문들의 많은 참여와 후원

김지용(31회)

을 부탁드린다.

문회는 5년동안 동문 5만명이 7억원을 모아 연건평 300여평의 동 문회관을 건립하여 최근 입주했다고 합니다. 학교 역사나 동문의 수

「123운동」 정리 : 김지용 (31회)

에서 크게 뒤지지만 우리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동문 여러분의 뜨 거운 관심과 정성이 모아진다면, 많은 동문들이 능력껏 형편 되는대

지난 3월 총동문회 사무실 마련기금 모금운동-「123운동」이 시작된

로 참여해 주신다면 틀림없이 해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5년이고 10

지 6개월이 되었다. 그 동안의 진행상황을 결산학고, 「123운동」을

년이고 항상 그 자리에 있는 우리의 믿음직스럽고 자랑스러운 동문

총 지휘하는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신한철(2회) 추진위원장의 인사

회 사무실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신일고등하교 동문 여러분, 우

말을 싣는다.

리의 「총동문회 사무실 마련기금」 모금 운동 - 「123운동」에 적극적 으로 참여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 각 기별 동문회, 각 지역 및

«추진위원장 인사말»

지부 동문회, 분야별 동문 모임, 여러 동호인 모임에서도 정성을 모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아 「123운동」의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협조해 주셨으면 합니다.

18,600여 신일고등학교 동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4회 추계 등반대회

지금까지 「123운동」에 참여해주신 동문 여러분께 진심으로 다시

우리 신일고등하교 총동문회에서는 금년 2월 제16대 회장단(회장

한번 감사드리며, 아울러 「123운동」으로 모아지는 우리의 정성은 엄

최석균2회)이 출범하면서, 새 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총동문회 사

격히 관리되고 있으며, 이 운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는 날 우리는

무실 마련기금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 모금운동

자랑스러운 동문회 사무실 입주와 함께 이 모금운동에 참여한 동문

의 내용과 목표를 상징적으로 나타내기 위하여 「123운동」의 1,2,3의

명단과 참여내용을 동판으로 제작하여 영구적으로 기념이 될 수 있

의미를 설명드리면,

도록 사무실에 비치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123운동」의 홍보

1은 동문 1인당 1구좌(1구조는 10,000원)이상씩

진행사항은 「신우회보」와 총동문회 홈페이지(www.shinilhigh.or.kr)

2는 2년 이내에

를 통하여 계속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은 30,000구좌(3억원)를 만들자는 것입니다. 제2회 테니스 족구대회에서

이제 이 운동을 시작한 지 반년이 되었습니다.

「123운동」. 추진위원장 신한철(2회)


102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이석중(4회) 동문 부친께서 「123운동」에 220구좌 기부

«자랑스런 신일인»

심 같은 걸 느낀다. 국민들께 감사할 뿐이다. 특별히 어려웠던 점은

보건복지부정책국장 변철식(3회) 동문

없으나 공직 생활을 시작하면서 신흥명문고인 신일고의 선배들이

연 4회의 정기모임을

많지 않았던 점이 안타까왔다. 그러나 그런 상황이 자극제가 되어 더

갖는 대구 지부는 대체로

욱 노력하여 스스로 헤쳐나가는데 더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기업활동을 하는 동문들

지난 7월 11일 미국에서 화가로 활동하다 지병(간암)으로 타계한 故 이석중(4회)동문의 부친께서 「123운동」에 220 구좌를 기부해 주셨다.

프로필

故 이석중(4회)동문의 부친(이찬호, 영풍섬유공업 대표이사)께서

72년 신일고 졸업 76년 제 19회 행정고시 합격 77년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심리학과 졸업 77-78년 수습 행정관 78-88년 보건사회부 사회과, 행정관리 (담) 지역의료과, 연금제도과 행정사무관 으로 근무

는 젊은 나이에 아깝게 떠난 아들을 기리기 위하여, 미국 뉴욕, 뉴져 지 지부 신일고 동문들이 모아서 전달한 부의금2,199,460원 전액을 총동문회에서 추진중인 「123운동」기금으로 전달해 주었다. 총동문 회 최석균회장은 故 이석중(4회)동문의 부친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 고, 보내주신 돈은 정말 소중하게 쓰겠다고 약속하였다. «동호회 소개»

신언회 신언회는 신일 출신 언론인 모임의 약어입니다. 신문과 방송, 통신사 등에 종사하는 동문 언론인들이 서로 교분도 쌓고, 친목도 도모하기 위해 만든 모임이죠. 1회 졸업생인 연합뉴스 이도선 선배(현 워싱턴 특파원)가 주동이 돼 1990년대 들어서야 태동을 했으니 역사는 그 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2년전부터는 KBS 김종률 선배(현 TV 편집 부장 4회)에 이어 경향신문 논설위원으로 필명을 날리고 계신 허영

103

16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48호

87년 국무총리 표창 88-97년 법무 담당관, 가정복지과장, 의료관리과장, 복지자원 과장 91년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사회 복지대학원 졸업 사회 복지행정 전공 97-99년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장 99년 1월 18일 부 이사관 99.1.8 -99.6.30. 국립보건원 훈련부장 99.7.1.-99.12.22.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국장 2000.2.25. 이사관 1999-2000 식품의약품안전청 기획관리단 2000.9.8. 현재 보건복지부 보건청책국장

는 것도 특징이다.

과 대학에 근무하는 동문 5) 가족관계는?

들, 기업과 공직의 지사 파

아내와 군 복무중인 맏아들, 고3인 딸이 하나 있다. 공직생활에 많은

견인원들로 구성된다. 지

어려움도 있었으나 아내의 꾸준한 내조가 있어 지금의 이 자리에 오

역 여건강 평균 2-4년간의

게된 것 같아.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지사 근무를 하는 동문들이 정이 들자마자 이동할 때면 아쉬움이 크

대구지부

기도 하지만 새로 자리를 잡는 동문들로 인해 활력을 얻기도 한다. 6) 현재 총동문회에서 진행중인 「123운동」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

2000년까지 대구 동문회에는 경주 동문들도 열성적으로 참석했었

하는지...?

지만 금년부터는 따로 살림을 차려 나갔다.

「123운동」에 관한 기사는 회보를 통해 보았다. 정말 좋은 운동이라

대구 지부 동문들은 대체로 고향을 떠난 동문들이 주류를 이루고

고 생각되며 약간 늦은 감이 있는 것도 같다.(웃음) 총동문회 새 집행

있기 때문에 고립되고 외로운 생활을 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따라서

부에 격려를 보낸다. 전 동문이 나서서 더 빨리 마련해야 할 것 같다.

동문회는 대구 생활에서 필요한 활력을 얻고 동문사이에 사심 없는

「123운동」이 아닌 113운동이 될수 있도록...(웃음) 나 또한 적극 참여

돈독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유일한 모임으로 자리매김했다. 따라서 동

를 약속하겠다.

문들의 참여는 다른 곳에서는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열기로 차 있 으며, 종종 경주, 부산 지부 등과의 연합 모임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7) 동문회 활동은 어떤 모임에 참석하고 있는지....?

10월에 개최되는 지부 대형 체육대회는 비록 지역적 특성상 지부

현재 고시동문회에 소속되어 있으며 이교용(2회,우정사업본부장)선

전체가 참여하기 힘들다는 지부 내부 결정(부산 지부도 비슷한 입

배님의 뒤를 이어 고시동문회장직을 맡은 적이 있다. 그러나 그 당시

장)이 있었다. 그러나 체육대회 당일 모교 방문이 가능한 동문들은

발’역할을 해주던 경향신문 박흥신 선배(9회)가 최근 전직을 하는 바

이번 회보에서는 보건복지부 정책국장으로 근무중인 변철식(3회)

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지 못한 것에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앞으로

개인 자격으로 참석하기로 했다. 비록 이번 체육대회 참석은 힘들지

람에 아쉽게도 현재 총무 자리는 공석 상태입니다.

동문을 만나보았다. 국민들에게 불편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보건

는 총동문회는 물론 고시동문회도 적극 동참을 다짐한다.

만 이 일을 계기로 연말엔 부산 지부와 연합 동문회를 갖기로 결정

섭 선배(5회)가 회장을 맡고 계십니다. 회장 밑에서 살림꾼 겸 ‘마당

사실 여느 친목단체처럼 모임이 그리 활발한 편은 아닙니다. 촌음 을 다투는 언론인이라는 직업 성격상 모두들 마음 편히 모일 기회가

했다..거기서는 차기 체육대회 참석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이루어질

복지 행정이지만 하나씩 국민들에게 다가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변동문은 「123운동」에도 능동적인 참여를 다짐하였다.

많지는 않습니다. 이를테면 일년에 두어번 있는 모임도 신문사 마감

8) 마지막으로 신일인들에게 한 마디...?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 부산 경주 동문 일동은 제1회 지부대항 동문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사회각계각층 어디에서나 활약하는 동문

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마음속으로 뜨

시간이 지난 오후 8시나 9시부터야 시작되곤 합니다. 그마저도 정

1) 자랑스런 신일인으로 선정된 소감은?

들을 보면서 모교에 대한 애교심과 자부심을 느낀다. 큰 일이건 작은

거운 성원을 보내는 바이다.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이라는 교훈을

시에 다 모이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방송사는 9시 뉴스다 뭐다 해서

매우 쑥스러우며 사회기여에 큰 업적을 이룬 것이 없는데 이렇게 동

일이건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는 역할을 수행하면서 믿음을 주는 사

잠시도 잊지않고 있기에 우리 대구 동문 일동은 지역 사회에서도 늘

밤시간이 더욱 바쁘기 때문에 마음은 굴뚝같아도 모임에 불참하는

문들께서 보답을 해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다. 더 잘하라는 뜻으로

람이 되자. 나 또한 그러기 위해 소명을 다하는 사람이 되겠다.

모범적으로 생활하는 것이 모교의 영광을 드높이는 길임을 가슴 깊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가족동반 모임은 물론이고 그 흔한 야유회 한

알고 더 열심히 공직생활에 임하겠다.

고 있다. 국민생활에서 뒤쳐진 부분, 어둡고 소외된 부분들에서 갈등

번 아직 가져 보지 못했으니, 친목단체치곤 조금 멋적죠? 비록 업무에 쫓겨 자주 만나지는 못해도 선후배 사이의 정(情)은

또한 보건복지부는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

이 새긴 채 오늘도 각자의 직무에 충실하고 있다. 대구지부 탐방기사 를 계기로 앞으로도 신일고 대구지부의 활약을 지켜보시기 바란다.

2) 지금 하고 있는 일과 사업에 관해서?

을 조절하는 정책을 수행할 것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배려를 바

어느 조직 못지않게 끈끈하다는 점은 꼭 밝혀두고 싶네요. 어쩌다 신

현재 보건복지부 정책국장을 맡고 있으며 최근 2,3년간 문제화되었

란다.

언회 모임이 있다 싶으면 어떻게 정보를 입수했는지 타교 출신들이

던 의약분업 문제를 다루는데 중점을 두고 일하고 있다. 작년도 9월

너도나도 ‘명예 동문’을 자청하며 합석을 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의료폐업 상태에서 지금까지 의료계와 정부, 의약계와 정부 사이에

«지부탐방»

벌이고 있다는 사실도 귀띔해 주고 싶습니다.

서의 분쟁을 냉각화 하는데 힘쓰고 있으며 그 결과 새로운 선진정책

대구지부(회장 : 조용훈(3회))

«5회 동기회»

故정한문군 유가족 돕기 운동 활발히 전개 매달 50만원씩 10년 동안 학자금 지원

우리 신언회는 단순히 언론인 동문의 친목모임 차원을 넘어 관계나

으로 가는 의약분업 정책이 정착되어 가고 있는데 보람을 느낀다. 의

법조계, 학계, 재계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인 동문들과도 교류를

료법, 약사법, 식품과 의약품 안전문제, BT산업 보건산업 등을 활성

신일고 대구지부는 이정인(초대회장 2회), 조용훈(3회)등 4명의 동문

확대하려고 합니다. 그런 취지의 일환으로 최근에는 재계동문 CEO의

화 해나가는 지혜육성책도 마련하고 있다.

들이 1986년 조촐한 모임을 가지면서 출발했다. 그 후 양명석(2회),

이대우(7회) 대구지부총무

정봉교(1회)( 회장을 거쳐 십여년이 흐르는 동안 어느덧 26명의 동문

5회 동기회(회장민순기)는 작년 10월 타계한 고 정한문군 유가족 돕

게 반추하면서 서로 격의없이 친분을 쌓고, 인식의 지평도 넓힐 수 있

3) 보건복지부의 구성은?

들이 대구에 터를 잡았고, 규모면에서 결코 만만치 않은 동문회 지부

기 운동을 활발히 전개 하고 있다.

는 소중한 기회였다는 게 참석자들의 공통된 반응 이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주로 궂은 일을 한다. 국립소록도 병원, 보건원, 결핵

로 발전했다.

모임인 ‘신수회’와 연합 동문회를 갖기도 했습니다. 학창시절을 즐겁

고 정한문군의 유가족으로는 부인과 두 여식(대학2년, 초등2년)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신언회는 요즘 ‘젊은피’의 수혈을 애타게

병원, 정신병원 등도 보건복지부 소속이며 보건연구를 위해서도 힘

재구 동문회는 1회 1명(정봉교), 2회 2명(양명석, 이정인), 3회 4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자 생활 10년차에 가까운 이들이 아직도 ‘막

쓰고 있다. 노인장애자와 소년소녀가장등의 의료생활안정도 주요업

명(최경도, 김우중, 조용훈, 이광오), 4회 1명(노중회), 5회 1명(남연

내’취급을 받을 정도로 신언회는 ‘노령화’로 치닫고 있는 느낌입니

무에 속한다.

우), 6회 (박진수,허태린,용철순,이수철,최초,장진원,조영기), 7회 3

5회 동기들은 모금 구좌를 개설하여 매달 일정의 약속된 금액을

명(김용국,김성탁,이대우),8회 1명(서재현), 9회 2명(박상규,윤병옥),

계좌 이체하여 매달 50만원을 유족에게 송금하고 있으며 이 운동은

4) 공무원으로서 보람되었던 기억과 좌절했던 기억이 있다면?

10회 1명(김육조), 11회 3명(박종택,이성주,이길영)의 막강 동문들이

앞으로 10년간 계속 진행된다.

보건, 복지에 관한 공직을 25년간 해왔다. 근래 들어 국민들이 보건,

참여하고 있으며, 조용훈회장을 주축으로 허태린(6회)부회장 이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 있는 동기들도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이

회장 경향신문 허영섭(5회)

생명, 복지문제등을 포함한 국가 정택에 관심도를 우선 순위로 두고

우(7회) 총무가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동문 구성상 특이하게도(?)

운동을 통하여 5회 동기들의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의 사랑의 실

총무 한국일보 변형섭(16회)

있다. 이러한 변화를 지켜보며 보람을 느낀다. 우리 나라의 정책 행

6회가 절대적으로 숫적 우세를 보이기도 하지만 신 세대의 수혈을

천 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

정도 선진대열에 입장하는 과정을 피부로 느끼며 공직생활의 자부

받지 못해 40대에 접어든 11회 동문들이 막내의 귀여움을 독차지 하

다. 넒고 유능한 후배들이 보다 많이 언론계에 진출해 신언회에 활력 을 불어넣어주길 희망합니다.

이 있다. 부인이 간병인으로 살림을 어렵게 꾸려나가고 있으며 두 여 식은 모범적인 학교생활로 가정의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104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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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48호

동기동정

장소: 롯데호텔 (소공동) 주요안건: 차기 임원 선임등

지부소식

2회 동정 (회장 : 백창현)

임명수 : 직장이동(국민은행에서 Ebis컨설팅그룹

1. 대전지부 (회장 : 강기훈(3회))

통과시키고 정기 모임을 2개월에 한번씩 갖기로 하였다.

2001년도 총동문회 분담금 납부

8회 동정 (회장 : 최창수)

◎ 정기모임

◎ 동문근황

9월 18일(화) 동해 해물탕에서 2001년 3/4분기 재 대전 신일 동

정경구(3회) : 신일고등학교 농구부 감독, 서울시 농구 협회 이사

농구부 동문회(회장: 앙웅렬 4회)는 6월 19일 최왕수(6회) 동문 이 경영하는 일식집(어운학)에서 정기 모임을 갖고 모교 농구부 지원 방안등을 논의하여 금년 안에 모교에 지원금 전달할 것을

박준명(5) : 6월 28일 수원 수인로에 삼화페인트 대리점을 개업 했습니다.

◎ 정기산행

문 정기모임을 가졌습니다. 참석자는 최진묵(1회),정광현(1회),

매월 첫째 일요일은 정기 산행이 있습니다.

이인구(2회), 이대양(2회), 조성준(2회), 강기훈(3회). 이재원(7

이기훈(4회) : 경북 김천 한일여중 농구 감독 취임

선임

5회 동정 (회장 : 민순기)

9월 2일에는 청계산을 다녀왔습니다.

회), 김경한(7회), 변형민(9) 이상 9명 이었습니다

김상천(5회) : 호주에서 사업차 일시 귀국

유재석(740852)) : 미 국 교환교수 마치고 아주대 기계공학과

◎ 10월 14일 총동문회 주최 체육대회가 모교에서 10시부터 있

◎ 임시 홈페이지 개설

문재국(6회) : 캐나다 토론토에서 본교 농구팀 재창단 격려 메시 복귀

을 예정이니 8회 여러분의 많은 동참 부탁드립니다.

김철수(740811) : 가정의학 전문의, 한의사 서광석(740231) : 정일세무법인 세무사 김형웅(740548) : 미원상사(주) 대표이사

최창수 : 병원 이전 개업 ‘미즈아이 클리닉’ (산부인과, 소아과, 내과)

지 전달

대전 동문 임시 홈페이지(http://myhome.naver.com/

이성훈(10회) : 삼 성 썬더스 사무국장 미국 전지훈련 마치고 귀국

shinilhigh)를 개설하였습니다. 작성해주신 2회 이인구동문

이용간(10회) : 모교 농구부 OB전에 티셔츠 30벌 기증

(inklee@khnp.co.kr)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동문들의 많은 방문 과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 OB:YB 농구전

김문성(740548) : 지난 9.3. 카나다 캘거리 이민

김현호 : 생명패션 ‘인따르시아’

한석모(740847) : 핀란드 헬싱키 경영대학원 MBA학위 취득

조병호 : 한국통신기산업

2. 인천지부 (회장 : 장남선(5회))

지난 8월 25일 농구부는 OB:YB전을 모교 체육관에서 개최하였다. OB와 YB의 농구 시합후 함께 저녁식사와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 북미주 5회 동기회 친선모임

9회 동정 (회장 : 김경환)

◎ 2001년 정기총회

신우회 회장 이홍수(4회)

재인천 신일동문회(회장 장남선, 5회)는 지난 18일 카리스호텔

지난 8.24-25 양일간 LA에서 김희동 동기 주관으로 민순기, 엄 호성, 윤여명, 이석노 동기들이 부부동반으로 친선모임을 가져

이정철 : AD&C 건축사 사무소 개업

(구 나이스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 모임에는 최석균(2회)

신일 산우회 회원과 동문 선,후배의 성원에 힘입어 말레이지아

동기애를 나누었다.

박인재 : 캐나다 이민

총동문회장과 신한철(2회)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그리고 김해만

코타키나바루에 위치한 키나바루산(4,095M)등반을 무사히 마

배성렬 : 배치과 의원 이전

(5회) 총동문회 총무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번 정기

쳤습니다. (키나바루 산(mount Kinabalu 4095.2m)원정 트레킹

송화용 : 성화 화섬

총회는 1년간의 인천동문회 사업보고를 시작으로 총동문회의 사

보고)

이병진 : 다우그린 사무실 이전

업 및 행사보고를 들었으며 총동문회 체육대회에 대한 안건토의

한성렬 : YPP인터내셔널 창업

를 하였다. 이번 모임에서는 모교 농구부를 후원하기 위해 금 이

◎ 원정대원

백만원을 정경구(3회, 모교 농구부감독)동문에게 전달하는 전달

이홍수(회장), 이현동(원정대장), 안은섭, 이상조, 김명수, 이덕근

식도 가졌다.

(총 6명)

특히 김희동 동기는 LA에서 동문회의 궂은일들을 도맡아 하 는 일꾼으로 역할을 크게 하고 있다. 5회 동정 (회장 : 안홍렬) 김광섭 : 외환은행 계동지점팀장으로 승진 전보

14회 동정 (회장 : 장세훈)

문창준 : 외환은행 정보시스템부 차장으로 승진 전보 이대열 : 미국 연수 마치고 2000.12.말경 귀국 교육인적자원정책위원회 정책1과장 교육학 박사

◎ 3차 정기모임 9월 16일, 정기모임이 가을소운동회로 학교 소운동장에서 있었

◎ 원정일정

동호회 소식

7월 13일 ~ 7월 18일

안성경 : 회사 커리어텍 전문이사(인력 공급회사)

습니다. 벌초시즌인 관계로 예전보다 적은 23명의 인원이 모였

최동식 : 국민신용카드주식회사 목동지점장으로 전보

지만, 오랜만에 같이 뛰며 땀을 흘린 후 뒤풀이로 인근 음식점에

유호상 : 삼성물산 주택개발부분 용산 이촌동 아파트 현장

서 식사와 담소등 유쾌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우회 (회장 : 남승희(4회))

백종우(1반) : 법무부 기획관리팀으로 전근

기우회는 9월 바둑모임을 홍천에 있는 대명콘도에서 가족과 함

OB전 친목도모 야구경기 또는 야유회 - 10월중

김영일(2반) : 한솔 파텍 브랜드 영업팀장

께 가졌다. 서울에서 홍천으로 가는 동안 맑은 공기와 푸른 하늘

OB:YB전 및 정기총회, 졸업생 환송 - 12월중

김명식(3반) : 숙녀복, 면T전문점 ‘아스트라’를 평화시장에 개점

을 만끽하면서 가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꼈다.

야구부 동문회 회장 조용현(10회)

백홍렬 : 알리안츠 제일생명 강남 PA지점 지점장으로 취임 임수환(3반) : 국가안보정책연구소 선임연구원 정치학 박사 7회 동정 (회장 이득영)

◎ 하반기 행사

김형수(6반) : (주)CDS모델 법인회사로 재개업. ◎ 10월 모임

이정석(6반) : (주)포스넷 개업(경기도 안산 소재)

저녁을 준비하는 동안 3/4분기 바둑대회를 가진 후 저녁을 하 였으며 준비해 간 선물을 나누어주기 위해 간단한 빙고게임을 가

일시 : 2001년 10월 12일(금) 오후 7시

졌다. 이번 모임에는 김영수 총무가 쌀, 고기, 야채, 음료수, 술, 과

장소 : 압구정동 오대산(한정식집)

일 간식거리까지 준비를 해와 편하게 올 수 있었다.

회의내용 : 총동문회 체육대회 관련(강정철 부회장 주관) 11월 정기총회 준비관련(이일묵 부회장 주관)

다음날 아침 사우나와 아침을 마치고 콘도라를 타고 정상에서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신사 기우회의 우의를 다졌다.

차기 동기회 임원 선출 관련 농구부 동문회 (회장 : 양웅렬(4회) / 총무 이장수(7회)) ◎ 동기회 정기총회 안내 일시: 2001년 11월 16일(금) 오후 7시

◎ 정기모임

◎ 동정 백재호(24) :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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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2002년 1월 10일 ― 16대 총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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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109

16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49호

«11월 임시 임원회의»

과 함께 오랜만에 만난 동기들과 담소를 나누면서 2차 집결지인 대

이로써 제5회 신일골프대회는 동문들간에 우애와 친목을 다지는

이 자리에서 최석균(2회) 총동문회장은 30년간 떨어졌던 스승과

골프대회 수익금 중 450만원을 체육장학금으로 사용하기로 의결

동문 광장에 모였다. 그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동문들은 자신

자리로 확실히 자리매김했음을 확인하면서 끝이났다. 또한 수익금

제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사제간의 사랑을 다시 확인하는 모습이 너

들이 가져온 간식을 서로 나눠 먹으며 하행을 위한 체력보충을 단단

전액(5,515,620)중 450만원은 체육장학금으로 나머지는 장학금으

무 보기 좋았고 이 행사를 계속 유지시켜 준 이세웅 이사장과 김삼

히 했다. 대동문 광장에서의 기념촬영을 끝으로 북한산 등정의 모든

로 사용하기로 하였다.

열 교장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유정회(12회) 동기회장에게 격

11월 임시 임원회의가 지난 11월 21일 수요일 총동문회 사무실에서

순서를 마친 동문들은 마지막 3차 집결지인 ‘초가집’에서 모여 점심

열렸다. 최석균(2회) 총동문회 회장과 한만영(2회) 수석총무를 비롯

을 먹으며 등산 때문에 나누지 못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김해

«12회 HOME COMING DAY»

12회 동기회장), 김현수(성도화학 대표), 이승규(치과 원장), 오광록

해 총동문회 임원단이 모인 가운데 열린 임원회의는 김해만(5회) 총

만(5회) 총무의 사회로 각 기별 및 행운권 추첨이 진행되었다. 단체

20년을 뛰어넘은 사제간의 사랑확인

(오한의원 원장), 오수평(부천지원 판사), 손흥수(조은기획 실장), 정

무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한만영(2회) 수석총무의 업무보고에서는

참가상에는 3회 동문회가 20만원의 금일봉을 받았고, 많은 동문들

총동문회 체육대회, 제5회 신일 골프대회,제6회 추계 등반대회, 모

의 협찬으로 풍성했던 행운권 추첨 시간은 동문들의 맘을 즐겁게 해

지난 10월 13일 토요일 오후 4시, 신일고등학교에서 12회 동문들의

법인 이사), 이형희(SK텔레컴 부장), 박한수(박한수 세무사무소) 동

교 상징탑 준공식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안건토의에서는 제5회 신

줬다. 행운권 추첨을 마지막으로 모든 순서를 마친 후 모든 동문들이

HOME COMING DAY는 많은 동문들과 은사님들이 참석했다. 70명

문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일 골프대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5,515,620원)의 일부인 450만원

일어나 교가를 제창함으로써 제6회 추계 등반대회는 2002년 춘계

의 12회 동문들(가족까지 포함 180명)과 35명의 은사님들은 오후 4

이 후 이일천 전 교장선생님께서 12회 동문들의 무궁한 발전을

을 체육 장학금으로 사용하도록 결정했다.

등반대회를 기약하며 마쳤다.

시에서 5시까지 1시간동안 교실에서 옛날의 수업 분위기를 느끼며

기원하는 축배를 했고 저녁식사가 이어졌다. 식사 후에 진행된 은사

기타사항 시간에서는 홍성민(4회) 동문이 모교 농구부 활성화 기

려금 및 12회 동문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한 유정회(유용치과 원장,

균(수아상사(주) 상무), 이길헌((주)노스플 대표), 서병모(신우 회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참석한 동문들과 은사님들은 발전된 모

님과 동문 가족들의 오락 시간에서는 30년이라는 긴 세월을 떨어

금으로 천만원을 전달할 예정에 대해 이호욱(4회) 학교간사가 총동

«제5회 신일 골프대회»

교의 모습과 신일의 울타리에서 이루어진 사제 관계를 30년 동안

진 사제관계를 그당시 고교시절로 다시 돌아가게 하는 즐거운 시간

문회 임원들에게 전했고 총동문회 홈페이지를 담당하고 있는 전형

동문들간의 우애와 친목을 다지는 확실한 자리 매김

지켜올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자긍심을 가졌다.

이었다. 특히 스승과 제자가 같이 부르는 노래자랑 순서에서는 김호

선(3회) H.P위원장은 최석균(2회) 총동문회 회장의 지원을 받아 내

교실에서 은사님들과 대화를 끝내고 모교 본관 앞에 있는 계

천, 최두석, 박원상 선생님께서 제자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노래를

년 초 많은 기능과 자료들이 첨가된 새로운 동문회 홈페이지를 업데

지난 10월 31일 수원 컨트리 클럽에서는 제5회 신일 골프대회가 열

단에서 기념 촬영을 마친 후 오후 6시부터는 체육관에서 HOME

불러 행사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했다. 이 후 진행된 동문 가족들

이트 하겠다고 밝혔다.

렸다. 윤세진(1회), 윤해섭(7회) 총동문회 부회장이 주관을 맡아 치

COMING DAY 공식행사가 치러졌다. 이 자리에는 이세웅 이사장,

의 노래자랑 시간도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갔고 12회 동문들이 준비

뤄진 이번 대회에는 핸디 10이하인 핸디캡 B조로 나누어 이루어졌

김삼열 교장, 이기우 교감, 최석균(2회) 총동문회장과 그 외 총동문

한 소정의 기념품을 행사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에게 전달하면서 12

다. 각 조에 10명씩 배정하여 경기를 치뤘으며 대회 역사상 최다 참

회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이일천 전 교장선생님, 이원희 전 교감선생

회 동문의 HOME COMING DAY는 은사님들과 제자 가족들과의 친

가자인 총 78명의 동문들이 참가하였다. 그 중에 1회와 7회에서는

님, 최두식, 김호천, 박원상, 이영호, 이종신,최용, 박준익, 전시홍 은

밀한 시간속에 끝이 났다.

12월 5일 7시 총동문회 사무실에서 임시 체육임원회의가 열렸다. 이번

13명으로 가장 많은 참석을 하였다. 오전 11시 30분에 티오프로써

사님들과 현직 선생님들과 함께 했다.

회의에서는 그 동안 체육위원장으로 수고했던 이성호(3회)동문이 개

경기가 시작되었고 동문들은 선후배가 어울려 대회 진행 내내 밝은

정균(12회)동문의 사회로 유정희(12회)동기 회장의 기념사, 김삼

인적인 사정으로 그만두게 되어 후임으로 안은섭(1회)동문이 체육위원

표정들이었다. 실력차에 관계없이 경기를 마친 후 시상식에서도 동

열 교장의 모교 방문 환영사, 이세웅 이사장의 치사, 이기우 교감의

동문들의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다. 신임 안은섭(1회) 체육위원장은 “열

문들은 너무나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어울렸으며 윤세진(1회) 준

학교 동정 소개 순으로 진행 됐다.

과 성의를 다하여 체육위원회를 이끌어 나가겠고 모교 운동부에 대한

비위원장은 참가자 전 동문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또한 윤해

지난 11월 16일 버드나무집에서는 고시동문회(회장 오병주(5회)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경기일정을 핸드폰 문자로 보내는 서비스를 할 예

섭(7회) 준비위원장도 이번대회를 준비하는 데 힘쓴 동문들과 대회

법조 동문회(회장 안홍렬(6회)) 그리고 재계 신일동문들의 모임인

정이다”고 말했다.

내내 수고를 아끼지 않은 안은섭(1회), 한덕수(7회) 동문에게 감사의

신수회((회장 이홍순(9회) 동문의 모임이 있었다.

임시 체육위원회

«신일 고시동문회, 법조동문회와 신수회(재계 신일동문모임)의 만남!!»

동문들 즉석에서 「123운동」 기금 모금

말씀을 전했다. 최석균(2회) 총동문회장은 축사를 통해 “동문들간에

이날 모임은 원래 고시 동문회와 법조 동문회의 모임이었으나 특

«제 6회 추계 등반대회»

사랑하라”는 선후배간의 정의 중요성을 전했다. 이성호(3회)체육위

별히 신수회도 함께 참여하는 첫 모임으로 이루어졌는데 총 43명

북한산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원장도 인사말을 전하였는데 “체육위원회 결성이후 첫 골프대회인

참석하였으며 신수회에서는 이흥순(9회) 부회장을 비롯 안병오((6

만큼 여러모로 준비하는데 있어 수고해 주신 동문들게 감사드리며

회))사장, 허경수(6회)사장 정원근(6회) 사장, 김상범(9회) 회장 김

아침 바람이 제법 쌀쌀했던 11월 4일, 제6회 추계등반대회가 북한산

다음대회부터는 더 부족하지 않는 대회가 되겠다”고 피력했다. 임원

대희(12회) 변호사, 조석현(14회) 사장 6명의 동문이 참석하였고, 총

에서 열렸다. 신일 신우회 주관으로 치뤄진 이 날 대회는 신한철(2회)

들의 인사말이 끝나고 계속된 시상식에서는 김수관(2회)동문의 A조

동문회에서는 최석균(2회) 총동문회장, 김규철(2회) 편집위원장, 한

수석 부회장과 박성길(3회) 부회장이 주관자를 맡았으며 많은 동문

우승이 눈길을 끌었는데, 김동문은 지난 4회 대회에 이어 2관왕에

만영(2회) 수석총무, 김해만(5회) 총무가 초대되어 참석하였다.

들이 참석하여 북한산의 가을 정취를 함께 만끽했다.

올랐다. 한편 B조 우승은 신두섭(10회)동문이 차지하였으며 이날 시

정원기(8회)법조 동문회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모임에서 총

상식에서 총 15개의 시상 내역중에 6개의 상을 7회가 차지하여 눈길

동문회 최석균(2회)회장은 총동문회에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우리

1차 집결지인 구기 파출소 앞에서 오전 9시 30분까지 모인 동문 들은 대남문, 성벽경유, 보국문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따라 단풍구경

을 끌었다.

최석균(2회) 총동문회장에게 공로패를 받고 있는 12회 동문들

북한산 대동문에서

최석균(2회) 총동문회장이 김수관(2회) 동문에게 우승트로피 전달

모교 현관 앞에서

총동문회 행사 및 123운동을 소개하는 한만영(2회) 수석총무


110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111

16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49호

«2회 동기회 졸업 30주년 기념»

담임선생님을 정하여 은사님들께 작은 선물을 드리면서 스승에 대

“다시 가는 수학여행” 처음가는 수학여행에서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들이되길 다짐 하며...

한 존경심과 감사한 마음을 전하였다. 백창현 전임회장은 그동안 동기회를 이끌어오면서 보람된 일도 많았지만 모든 일에 열심히 하지 못해 아쉬운 점도 있었다면서 신임 회장은 열심히 일해서 계속해서 동문회의 두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작년에 1회 동문들이 계획하고 진행했던 다시 가는 수학여행의 행사

멋진 2회 동기회를 만들어 달라는 부탁의 퇴임사가 있었다. 김충수

를 계속 전통적인 행사로 이어나가기 위해서 2회 동문들 역시 이번

동문이 임기 2년으로 새로이 2회 동기회를 이끌어 나갈 동기회장으

행사를 기획하였다. 전통적인 행사로 발돋움 시키기 위해 노력한 2

로 선출되었다.

회 동기회의 수학여행의 이모저모에 대해 소개하겠다.

서로 인사시간을 나눈 신언 · 고시회 동문들

인천지부에 종합우승기 및 상품 전달

그 동안 제대로 알지 못했던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학창시절의 이런

졸업30주년을 기념하여 ‘다시가는 수학에행’이라는 이름으로 2회

저런 이야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일을 이야기하기에

동문들의 모임이 있었다. 동문가족과 박원상, 박태남, 이금산 세 분

는 너무나도 부족한 시간이었기에 숙소에 들어와서도 늦게까지 동

의 은사님을 포함하여 약 50여명 정도가 참석하였고, 총 3부로 구성

문들의 이야기 소리는 작아지지 않았다.

되어 진행되었다.

다음날 아침식사를 마치고 짧은 만남이었지만, 다음 만남을 기약

동문회 사무실 마련 운동인 「123운동」에 대한 설명과 홈페이지 운

렸다. 이번 대회는 매년 치뤄지는 총동문회 행사중 총동문회장배 테

1부는 ‘졸업 30주년 기념행사’로 은사님들의 격려사를 들으며 은

영. 2001년 총동문회와 법조동문회 동문들은 즉석에서 70만원을

니스 및 족구대회가 변형된 대회로써 제16대 총동문회장단의 야심

사님들께 선물을 증정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박태남 은사님은 격

모금하였고, 한제현(3회, 공인회계사)동문은 10만원을 기부하는 등

작이다. 우선 지부별로 팀을 구성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테니스와 족

려사에서 비록 신일 학교에 10년 정도밖에 근무하지 못했지만 어느

「123운동」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구 등으로 제한되었던 역대 대회와는 달리 족구, 배구, 농구, 테니

곳에서도 신일을 잊어 보신 적이 없다며 당신의 교직생활에서 보람

스 릴레이, 줄다리기 등으로 종목이 늘었다는 것이 역대대회와는 크

된 생활이었다고 하시면서 제자들을 격려해 주셨다. 각 반마다 명예

이날 모임에서 동문들은 앞으로는 자주 만나 정을 다지자고 결의 하면서 다음 모임에는 신언회와 함께 모임을 갖기로 하였다.

게 다른 점이다. 권영철(5회,총동문회부회장) 준비위원장을 주관으 로 민순기(5회) 동기회장은 기획을, 권지훈(15회) 동기회장은 진행

«신언회와 고시 동문회의 만남»

을 맡아 치러진 이번대회는 올해 새로들어온 총동문회 막내기수 15

“모교의 명성을 높이는데 노력하는 신일인이 되자.”

회가 행사의 진행을 맡았다는 점도 큰 의의가 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대회는 서울1팀, 2팀, 3팀, 4팀과 인천지부팀, 수안(수원·안

지난 11월 30일 저녁 7시 광화문의 대도회관에서 신언회와 고시 동문

양,안신지부팀, 의정부지부팀, 지방연합팀(강원도,전남지부)으로 8

회의 모임이 있었다. 이 자리에는 신일 총동문회의 신언회·고시 동문

팀이 경쟁을 벌였다. 권영철(5회)준비위원장은 “참가하여 주신 동문

회간의 관계를 활발하게 하고자 총동문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그리고

들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미흡한 점이 많겠지만 다음 대회부

우성렬(3회) 대령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터는 차차 줄여나가겠다”고 인사말을 전하였으며 최석균(2회) 총동

모임 중간에 가졌던 동문들의 인사 시간에서 최석균(2회) 총동문

문회 회장은 “준비하여 주신 동문들과 멀리 지방에서오신 동문들께

회 회장은 “신언회·고시동문회 동문들을 만나 기쁘고 앞으로 계속

도 감사드린다. 힘들게 준비한만큼 재밌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인사

신언회·고시 동문회와 총동문회가 더욱 연합하여 모교의 이름 높이

말을 피력하였다. 각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지정된 장소로 이동

는데 노력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올해와 마찬가지로 내년 2002년

해 경기를 치뤘는데 테니스는 모교테니스장에서 치뤄졌고, 족구, 농

에도 총동문회를 잘 섬기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총동문회

구, 배구등 나머지 구기 운동은 운동장에서 치뤄졌다. 경기가 진행되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라는 인사말을 전했다. 그리고 홍성문(4회)

는 동안에는 모교 야구부·농구부 재학생들이 심판을 맡아주었고 15

동문의 모교 농구부에 천만원 기증, 장상옥(7회) 동문의 많은 신일

회 동문들이 경기별 배점, 경기장 상황 등을 체크 하였다. 경기별 배

동문들이 일하고 있는 타이거 풀스의 2001년 총동문 체육대회 지원

점은 각 단체 경기별로 1,2,3등에게 100점, 80점, 50점이 주어졌고

에 관한 것과 모교 동문들의 활동 등을 신언회· 고시동문회 동문들

릴레이 및 테니스 경기는 각 출전팀에 합산하여 배점하였다. 또한 지

에게 설명했다.

부별 출석인원에 비례하여 점수를 부여하였으며 지부별 응원점수

인사 시간에는 신언회와 고시동문회 동문들의 근황을 나눴고 장

역시 포함하여 배점하였다.

군으로 진급하기 위한 우성렬(3회) 대령의 새해 포부도 들을 수 있

그리하여 종합우승은 인천지부가 차지하였고 준우승은 수안, 안

었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신일 언론인을 위한 기념행사를 추진하자

산 지부가 차지하였으며 3등은 서울 3팀이 차지하였다. 특별상인

는 의견도 나왔다.

MVP는 장남선(5회)인천지부장이 수상하였고 인기상은 이덕일(15

이번 모임은 신언회·고시 동문회 동문들만의 모임이 아닌 총동문

회)동문이, 화목 가족상은 안병길(3회)동문가족이 수상하였다. 한편

회 간부들과 함께 모여 모교 발전을 논의하고 같이 나아갈 방향을

이날 대회에는 동문가족을 제외한 199명의 동문들이 참가하여 행사

모색한 모임이었다.

가 성황리에 끝났으며 이금산 총동문회 고문은사님과 이기우 모교 김지용 31회

기념행사 후 단체사진

교감선생님께서 참석해 주셔서 더욱 자리를 빛내 주셨다. 또한 장상 옥(7회), 권상운(12회), 윤종석(15회), 송재빈(18)등의 동문들이 소속

«2001년 총동문회 체육대회»

되어 있는 한국 타이거 폴수 주식회사에서 찬조금 500만원과 티셔

“종합우승에 인천지부, 준우승에 안산지부, 3위에 서울 3팀”

츠 120벌, 모자 400개를 협찬하여 주었다.

2001년 총동문회 체육대회가 지난 10월 14일 모교 운동장에서 열

의 가족들도 많이 참석해 그야말로 모교에서 신일의 장을 열었다.

선선한 날씨와 더불어 치뤄진 2001년 총동문 체육대회는 동문들

3부에서는 식사 및 정담시간으로 준비해 놓은 음식을 먹으면서

지난 11월24-25일 1박 2일로 경기도 유명산 휴양지 ‘장지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은사님과 2회 동문들

하며 다시가는 수학여행은 막을내렸다. 특히 이번 수학여행은 2회 동문들이 재학시절 가보지 못한 수학 여행을 갈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이영훈 33회


112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113

16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49호

«자랑스런 신일인»

«동문탐방»

사람들은 행복을 물질에서 찾으려 한다. 이는 곧 탐욕의 시작을 의미

«동호회 소개»

TTLCOM 박태영(14회)동문, 국내 최초 첨단 단일신호등 개발

국내 최초 꽃 통신판매 콜그린 대표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저자 (정태식5회동문)

한다. 우리 가족은 ‘버리자’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산다. 여기서 버리

신통회

“횡단보도를 건널 때 숫자가 줄어드는 신호등을 볼 때면 가슴 뿌듯해집니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자는 뜻은 갖지 않는다는 기쁨을 뜻하며 베풀자, 나누어쓰자는 말과 도 같다. 나는 고교시절부터 이봉수 이사장님 최태섭 장로님처럼 순

모교를 졸업한 동문들은 취미나 재능 또는 관심분야 등에 따라 개별

수하게 살며 항상 베풀자는 생각으로 지금도 살아가고 있다. 모든걸

모임을 만들어 나갔다. 그것이 바로 동호회다. 이번 호에서는 정보통

포용하려는 게 자유 아닌가.

신분야에서 일하는 동문들의 실무와 지식을 교환하며 도움을 주고

다.” 독특한 아이디어를 이용해 개발

국내 최초의 통신판매 콜그린을 경

한 신호등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횡단

영하는 정태식(5회)동문이 쓴 책이다.

보도를 건널 수 있게 해 준 박태영 동

신일 기도인 모임에 빠짐없이 출석하

- 앞으로의 계획?

문을 만나 보았다.

는 정동문은 지금까지 겪어왔던 신앙

물론 사업계획은 끝이 없도록 많았지만 이제는 지금의 생활에 만족

- 신통회는 어떤 모임인가?

생활에서 느낀 점을 책으로 출간하였

하며 살고 싶다. 베풀면서 사는 중요하지, 더 달라고 애원하며 살수

신통회는 신일고 출신의 정보통신분야에서 일하는 동문들의 모임이

는 없지 않나.

다. 그동안 분기별로 1회씩 모임을 해 왔으며 단순한 친목도모가 아

받는 ‘신통회’에 대해서 소개하기로 한다.

TTLCOM을 경영하고 있는 박태영(14회)동문은 근래에 뉴스나 시

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는 자신이 생각하는 한국교회의 단점을

사프로그램을 많이 본 사람이라면 쉽게 알 것이다. 처음 접하는

표현한 책인인데 그 때문에 좋지못한 소리(?)를 많이 듣는단다. 오전

매일의 오후 시간을 향이 좋은 차를 마시며 집에서 아내와 보낸다

사람들은 회사 상호인 TTLCOM이란것에서 이동통신쪽을 생각

에서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오후시간은 평창동 자택에서 아내와 함

는 박동문은 창밖을 바라보며 끊임없이 생각에 잠기는 듯 했다. 창

해 볼 수 있겠지만 박동문의 TTLCOM은 Time, Traffic,, Light &

께 시간을 보낸다는 정동문을 만나 보았다.

밖으로 북한산을 바라보며 사람이 살아가는 진리와 사랑의 의미를

- 신통회의 역사는?

깨달아 가고 있는 그의 모습에서 사회 생활에 지친 우리 신일인들도

1998년 10월부터 7회 오해리 동문, 7회 양인집 동문, 13회 정태호

Communication의 약자로서 신호등을 만드는 벤쳐기업이다. 지난

닌 실무와 지식면에서 서로 도움이 되는 모임이 되도록 노력해 왔다.

96년 6살난 딸과 함께 횡단보도를 건너다 중간에 신호가 갑자기 바

- 창업계기가 있다면?.

그처럼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

동문이 첫 구상을 한 후 3회 지영만 동문, 7회 임종태 동문, 11회 이

뀌는 바람에 딸이 가벼운 교통사고를 입었는데 여기서 아이디어를

모교 졸업후 건국대학교 원예학과를 졸업하였다. 동대학원에서 박사

하는 생각이 들었다.

민호 동문과 발기준비를 하였다. 동년 12월 첫 모임에는 14명의 동

얻었다고 한다. 그 후 하나의 등에서 숫자가 표시되는 신호등을 개

과정을 수료한후 충남에서 농업교사 생활을 했었다. 그러나 나에게는

발해 현재 강남역, 건대입구, 신촌, 종로등 8곳에 시험설치 되어 있

교사라는 직업이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자주 들었다. 결국 교

«동문 이야기»

집 동문을 뽑았다. 이후 1999년 3월에는 3회 지영만 동문을 2대 회

다. 이 제품은 세계최초 개발로 현재 우리나라 신호등 유지비의 연간

직에서 나와 지금의 콜그린을 창업하게 되었다. 회사가 그리 크지 못

모교 체육장학금 1,000만원 기부, 홍성민(4회) 동문

장으로 선출하였다. 2002년부터는 새로이 4회 이성재동문이 3대

270억원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하니 머지않아 전국이 이 단일신호등

한데 이렇게 신우회보를 통해 선후배 앞에 나선다니 쑥스럽다.

문이 참석하였고, 초대회장으로 2회 이교용 동문 총무에는 7회 양인

회장으로, 8회 김태방 동문, 9회 함용일 동문이 공동총무로 봉사하 11월 28일 모교 교장실에서 홍성민(4회)동문이 모교 운동부의 발전

으로 바뀔지도 모른다. 현재 필드 테스팅중이라고 또한 각 공항공단

게 되었다.

에 우선 설치해 다가오는 월드컵이후로는 세계시장에 진출할 계획

- 콜그린은 어떤회사인가?

을 위하여 1,000만원을 기부하였다. (주)한신스틸콘의 대표이사인

이라고 하니 대단한 제품이다. 문정동에 위치하고 있는 자그마한 사

국내 최초 통신판매 회사라고 하나 시작은 그리 쉽지 않았다. 당시에

홍성민(4회)동문은 모교 상징탑 준공의 책임자 역할을 맡는 등 모교

- 모임 성격은 어떤가?

무실에는 3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는데 이 중 한명은 자신과 같

만 해도 지금처럼 인터넷이란게 보편화 되어 있지 않았으므로 꽃집

의 발전을 위해 많은 수고를 하였다. 장학금 증정은 홍성민(4회)동

이후 매 분기별로 모임을 가졌고, 저녁을 겸한 모임에는 회원들이 교

은 14회 동문이다.

에 전화 한 대 놓고 전화로 주문을 받아 시작하였다. 그 때는 남자들

문이 장학금을 교장선생님께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대로 연자가 되어 자기 분야에 관해 30분-40분 정도 발표를 하고,

박동문은 모교 졸업 후 군대를 갔다온 후로 전자회사에 다녔었다.

이 꽃바구니나 꽃다발을 들고 다닌다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는 시

모교에서도 상징탑 준공등 홍성민 동문의 공로를 인정하여 공로패

질의응답을 통해 서로의 지식을 넓혀 왔다. 또한 삼성전자 등의 현장

92년도에 현재의 회사를 설립하여 지금까지 이어 왔으며 앞으로 계

기였으므로 전화로 배달해준다는 것이 들어맞았다고 할까? 아무튼

를 수여하였다. 이날 최석균(2회) 총동문회장을 비롯하여 한만영(2

견학도 실시하였다. 연말의 송년모임은 부부동반으로 하여 친목중

속 회사가 커질 수 있게 특허 몇 개와 다양한 아이템들을 보유하고

그이후로는 남자들의 의식이 많이 바뀌어 요즘 길거리에서는 남자

회) 수석총무, 김규철(2회) 편집위원장, 이성호(3회) 체육위원장이

심으로 한 해를 마감하였다.

있다. 박동문은 현재 성균관 사이버 대학 1년을 마틴 상태이나 회사

들이 당당하게 꽃들고 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남자들의 의식개혁에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설립후 지금까지 최종학력 고졸이라는 핸디캡을 안고 이만큼 성장

한 몫 셈이다.(웃음)

한 것을 보면 긍지와 오기가 있는 동문인 것 같다. 현재 의정부 지부와 SVC(신일벤쳐클럽)에 소속된 박동문은 89년 도에 총동문회 일도 했다. 또한 모교와 자신과의 관계에 대한 질문

그 후 얼마 안되어서 PC통신, 천리안, 하이텔을 통해 첫 인터넷 통 신판매를 하였다. 그래도 콜그린이라는게 요즘은 꽤 유명해졌는지 이름을 표절한 유사업체들이 많이 생겨 나더라.(웃음)

에는 회사 설립당시에 자신에게 큰 도움을 주었던 4회 이흥규(특허 청서기관) 선배를 잊지 못한다고 한다. 그 당시 얼굴도 본적 없는 후

- 재학시절 자신이 느꼈던 ‘신일’은?

배를 위해 공학박사들을 모아서 기술자원을 해주었던 이흥규동문은

일단 우리 신일동문들은 자유스럽다. 얽매인 생활을 탈피하려고 창

자신에게 “고교동문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보여주었다고 한다.

의성이 강한 것이 특징인 것 같다. 지금의 나도 학교분위기에 많은

홀어머니를 모시고 초등하교 3학년인 큰 딸과 7살인 작은딸과 함

도움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재학시절에는 최고의 긍지심을 가지고

께 살고 있다는 박동문은 고교동문이 사회에서 얼마나 큰 힘이 되는

다녔었다. 최고의 선생님에 최고의 시설에 생각만 해도 대단한 학교

지 모른다며 청탁이 아닌 협조로 이어진 공조가 사회에서는 필요한

였다., 또한 이봉수 이사장님은 아직도 잊지 못한다. 보통 학교 설립

것같다고 말했다. SVC모임도 그런 큰 뜻이 담긴 모임이라며 이러한

자들은 좋은 소리를 듣기가 어려운 것이 보통인데 그 분에 대해 아

동문간에 공조가 이루어릴 때 신일동문회의 큰 맥을 이룰 수 있을것

직까지 보답을 하지 못한 것 같아 죄송스럽다. 몇 해 전까지는 동기

이라고 덧붙였다., 회사가 더욱 커지면 그때는 전문경영인에게 회

회 총무일도 맡았었다.

사를 넘길 것이라는 박동문은 경영인이라기보다는 발명가에 가까운 동문이다.

- 생활의 신조가 있다면?

평소 창의적인 생각들을 어떻게 정리하느냐는 질문에 아이다어

학교 교훈인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은 생각할수록 너무나 좋은 교

수첩을 보여주는 박동문은 창의성이 넘치는 자랑스런 신일인이다.

훈인 것 같다. 이는 곧 무한한 자유를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잠시 나

앞으로 그의 사업이 어떻게 발전하는지 지켜보자.

의 책 얘기를 한다면 오늘날의 기독교는 너무 신도들을 얽매이게 한 다. 죄책감마저 들게 만들고 불안감을 가지게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내 의견이다. (웃음) 사람은 맨주먹으로 태어나는 것 아닌가. 그러나

모교 체육장학금 1,000만원 기부, 홍성민(4회) 동문

신통회, 제12회 송년회 모임


114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동호회 소식

115

16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49호

종훈(현대·9회), 구천서(SK·12회), 봉중근(애틀란타·30회)등이

중앙중학교 : 코치 - 정재권(24)

참석하여 후배들을 격려했다. 정기총회를 통하여 임기1년으로

상인천중학교 : 코치 - 이재홍(13)

2002년까지 활동하기로 조용현 야구동문회장이 재선임되었다.

현대해상 : 코치 - 이재학(20)

점심식사후에 벌어진 OB:YB전에서는 OB팀이 18:2라는 큰 점수

SK와이번스 운영과장 : 민경삼(13)

차로 승리했다.

기아스카우트 차장 : 김경훈(8)

동기동정 1회 동기 (회장 : 김화열)

경기후에는 저녁식사를 하면서 못다 나누었던 대화를 하면서 즐거운 모임 분위기를 이끌어 갔다.

◎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 기우회

지난 12월 17일 제주서부두에서 1회 송년모임이 있었다. 이번 모 임에는 60여명의 동기들이 모여 역대 최다 인원이 참석하였다.

기우회는 10월 모임에 프로기사 양건 6단(기우회 양웅렬 회원의

이날 송년모임에서 김화열 동문은 새로운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조카)을 초빙하여 회원들과의 다면기와 대국 후 특별지도를 받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모임에는 7회 기우회(회장 박승진 고검 부

2회 동기 (회장 : 김충수)

장검사)도 8명이나 참석하여 자리가 모자랄 정도로 높은관심을 농구부 동문회 (회장 : 양웅렬(4회))

보였다. 총 9명과 대국을 벌인 결과 전적은 8승1패로 회원중 정

서효원 : 구 리시 부시장에서 경기도 공무원 교육원 원장으로 영전

진경 회원(3급)만이 6점 접바둑으로 승리해 프로는 역시 프로임

김광채 : “사주팔자와 귀신이야기 진실인가 거짓인가?” 책 발간

10월 2일 어운학에서 정기 모임을 갖고 농구부 동계훈련 지원방

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이날(13일)은 최석균 총동문회장도 참석

이윤식 : 삼보컴퓨터 전무 승진

한을 토의 12월 중 지원금을 모교에 전달하기로 하였음.

해 더욱 자리를 빛내 주었고 기우회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12회의 HOME COMING DAY로 학교에 들렀다가 저녁식사모임에 함성

정기총회와 송년회를 겸하였던 이번 수학여행에서 신임 동기회

◎ 동정

◎ 현재 프로 야구선수로 활동중인 동문들

수 총동문회장은 기우회에 대한 격려와 다음날 개최하는 총동문

장으로 김충수 동문이 선출되었습니다.

정경구(3회) : 신일고 감독, 전국 교교 농구 지도자 협의회 회장

삼성라이온스 : 김지훈(23), 현재윤(29)

회 체육대회 참석 그리고 「123운동」에 대한 홍보도 빠뜨리지 않

엘지트윈스 : 박연수(23), 김광삼(30)-상무, 조재영(30), 박용진

았다.

으로 선출 김영환(5회) : 모교 농구선수 겨울 유니폼 40벌 제작 지원(100 만원 상당)

(33)

4회 동기 (회장 : 이흥수)

저녁모임을 통해서 기우회 회원들은 양건 6단의 팬이 되었고

SK와이번스 : 오충원(25), 김경진(25), 오승준(32), 채병용(32)

7회들과의 친선모임도 앞으로 자주 갖자고 건배를 외치며 선후

◎ 행사소식

이장수(7회) : 강남구 신사동에 카페(소윙) 개업

롯데자이언츠 : 이계성(27)

배의 우의를 다졌다.

8월 18일 고문성 동기의 초청으로 안성 천문대에서 별들의 향연

김진(11회) : 프로농구 동양 오리온즈 감독 박건연(12회) 프로농

두산베어스 : 김윤일(28)

을 즐김. (64명 참석)

구 SK나이츠 코치 공동으로 신일 농구부 동계 훈련

현대유니콘즈 : 정인호(28), 전근표(27)

동기 체육대회 모교운동장에서 배구, 족구, 농구 등 반별 거주 지

대비 추리닝 20벌 지원(200만원 상당)

한화이글스 : 백재호(24), 정주용(25), 조 현(26)

역별 가족대항경기(102명 참석)

박건연(12회) : 프로농구 SK나이츠 코치 본교 농구부 초청 (SK나 이츠 양재 체육관) 시범경기 관전 후 야외에서 바

요미우리(일본) : 조성민(23) 브레이브(애틀란타) : 봉중근(30)

원동연 : 동두천 고등학교 교장 취임

비큐 파티를 열어주었음

김신 : 부산대학교 치과대학 학장 취임 ◎ 현재 지도자로 활동중인 동문들

나상식 : 국무조정실 월드컵 점검반

◎ 송년모임

현대유니콘즈 : 코치 - 박종훈(9)

김윤진 : 인천공항관리공단 시설부장

12월 20일 어운학에서 송년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농구부 첫

삼성라이온스 : 코치 - 박흥식(12)

김병태 : 삼성의료원 임상의학연구소장 취임

회 감독이자 농구부 재창단에 큰 역할을 하신 장재영 은사님과

두산베어스 : 코치 - 양승호(10), 김태형(17)

총동문회 체육위원장 안은섭(1회) 동문이 참석하였다. 농구부 동

SK와이번스 : 코치 - 구천서(12)

문들은 장재영 은사님께 감사패 및 선물을 드려 은사님께 감사의

고려대학교 : 코치 - 길홍규(15)

마음을 전하였다.

연세대학교 : 코치 - 황준형(14)

이자희 : <마른풀의 조용한 노래> 출판기념회(10월 5일) 기우회

홍익대학교 : 감독 - 김형석(12) 야구부 동문회 (회장 : 조용현(10회))

신일고등학교 : 감독 - 송태일(20), 코치 - 권혁돈(21), 김형기(25) 청원정보고 : 감독 - 방정근(15)

◎ 동정

신일중학교 : 감독 - 박종대(20), 코치 - 윤윤영(22)

이성림(20회) : 경남 마산시 무학초등학교 야구부

청원중학교 : 코치 - 정미효(16)

류지웅(22회) : 의령 전곡중학교 소속

휘문중학교 : 코치 - 이창우(23), 설종진(23)

정재권(24회) : 서울 종로구 계동 1번지 중앙 중학교 소속

서당초등학교 : 감독 - 김동열(17) 쌍문초등학교 : 감독 - 김태희(16), 코치 - 김정한(26)

◎ 2001년 OB:YB전 및 정기총회

역삼초등학교 : 감독 - 안종호(16), 코치 - 정필원(22)

12월 9일, 야구부 동문의 “2001 OB:YB전 및 정기총회”가 있었

수유초등학교 : 감독 - 진준석(21), 코치 - 박상준(26)

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모임은 야구부 동문 50여명 정도 참석

성남고등학교 : 코치 - 박재용(19), 박철홍(19)

하였고, 김규철(2회)편집위원장과 체육위원장, 일간스포츠 홍윤

분당성인고등학교 : 감독 - 박성진(22)

표 부국장(2회)이 참석했다. 야구부 동문들로는 차용갑(8회), 박

부천수주초등학교 : 감독 - 전인택(18)

1회 동기

2회 동기

4회 동기


116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117

16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49호

6회 동기 (회장 : 안홍렬)

8회 동기 (회장 : 김테방)

10회 동기 회장 왕기래

노상철 : 옥산유통 상무이사 취임

조용평 : 국방부 인사복지부

김재석 : 씨피 시스템(주) 충청대리점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이 12월 13일 풍전호텔에서 열려서 2002

조인호 : 개포동에서 치과개업

염동철 : 할렐루야교회 목사

신동춘 : (주)글로윈 피엔디

년 차기회장으로 왕기래 동문을 회장으로 선출하였다. 그리고 회

박영학 : 인천 계양에서 참 메디칼 개업

정광석 : 대양(주) 대표이사

이택구 : (주)남도 소방설비

비모금, 연간모임횟수, 감사선정, 임원진선출, 10회 동기회 홈페

임동혁 : 강서 서초골 개업

김문철 : 한중무역투자컨설팅 창업

장인석 : 주택은행 송파지점장 취임 박한식 : 한국정보통신 영업총괄담당 이사취임

이관희 : 서울대 의대 동창회에서 주는 함춘의학상 수상. 인하대

이지 개설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

의대교수 미국출국

지난 11월 28일 어운학에서 45명 정도의 동기들이 모여 새로운

12월 22일 역삼역에 있는 르네상스호텔에서 모임이 있었다. 40

이병욱 : 이화여대 정보통신학과 교수

동기회 임원진을 구성하였는데 김태방동문이 새 회장을 맡게 되

여명이 참석하여 황태인 회장을 재선임하고, 식사와 함께 장기자

장명헌 : 태양무역 Cambridge Capital 상무

었다. 아울러 지난 2년간 수고한 최창수회장은 임기를 끝내면서

이건상 동기회장의 임기가 끝나고 새로운 동기회 회장으로 이현

랑 순서로 진행되었다.

김창원 : 현대약국 개업

8회 동기회 수첩을 나누어 주었다.

준이 선출되었다.

9회 동기 회장 김경환

12회 동기 회장 손흥수

12월 14일 관동장에서 30여명의 동기가 참석하여 송년회를 가졌다.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이 12월 12일 새묵호집에서 있었다. 20여

◎ 4회 강남 산악회

11회 동기 회장 이현준

현양호 : 제주도에서 화훼농업 5회 동기 (회장 : 민순기)

이재익 : 한국산업은행 여신기업금융3실 이하영 : 서울은행 하계동 지점장

5회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을 지난 12월 10일 종로 한일관에서

최우근 : (주)인주코퍼레이션 고문

명의 동기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새로운 동기회장으로 손흥수동

가졌다. 김해만 총무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이번 모임은 경조사나 고인이 된 동기들의 유가족을 배려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졌다.

송년모임으로 12월 18일 어운학에서 60명이 모였다.

5회 동기회 임원진

7회 동기 (회장 : 이일묵)

회장

부회장

총무

회계

민순기

유재훈

유재석

여운철

문이 선출되었다.

◎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 11월 16일 롯데호텔에서 60명이 참석하여 새 회장으로 이일묵 회장을 선출하고 내년의 주요사업계획을 논의하였다.

8회 동기

5회 동기

6회 동기

7회 동기

9회 동기

10회 동기


118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지부소식

13회 동기 회장 박상준 12월 13일 종로 한일관에서 송년회가 열렸다. 이번 송년회는 내 년 13회 HOME COMING DAY준비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 수총무는 1년 행사와 「123운동」에 대해 설명했다.

에도 위아래 기수대로 어울려 다른 장소로 이동하여 2차를 가졌

지 109명의 회원 각자의 역할을 열심히 지켜나가는 모습이 무척

다. 20회 안팎의 중간 기수들은 물론이고 1회에서 32회까지 부

보기 좋았다. 모임 장소 미가원의 대표인 김정현 동문도 은사님을

담없이 즐기는 모습은 의정부지부만의 특징이며 자랑거리이다.

위해 양주도 제공하는등 각종 서비스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

1. LA지부 (회장 : 이봉하 (5회))

었다. 그리고 박상준 동기회장은 2002년까지 연임되었고 함성

119

16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49호

으며 새해에는 인천지부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3. 수·안(수원·안양) 지부 송년회 (회장 : 안병길)

12월 15일 LA지부는 송년회와 Golf Tournament 행사를 가졌다.

5. 부산 지부 송년회 (회장 : 전광남)

이날 아침 마운틴 미어도우스 골프코스에서 있었던 골프 토너먼

지난 12월 11일 오후 7시 수원 토담 명가에서 수·안지부 송년회

트는 메달리스트에 양윤천(5회), 챔피온에 방상인(5회), 근접상

가 열렸다. 많은 지부 동문들과 가족들 그리고 이금산, 정오영 은

모교 퇴임 은사님들 모임인 “일목회”에서 부산지부에 다녀가셨

에 예충열(1회)에게로 돌아갔다. 저녁에는 용궁식당에서 “송년의

사님이 참석하셨다. 또한 안양에 거주하고 있는 최석균 총동문회

다. 11분의 은사님들께 저녁식사를 대접하였고 이성국 동문은 직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이 12월 14일 충무로의 부산복집에서 있었

밤”을 신일교가로 시작하였으며 김길동 은사님과 여러 동문들이

장도 회원으로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창석 총무의 진

접 금정산 케이블카를 안내하기도 하였다.

다. 약 50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임원을 선출하였는데 김영걸 동

참석하였다. 신임 회장단으로 이봉하 동문을 회장으로, 허용남(9

행으로 참석하신 두 은사님들에게 안병길 동문회장이 보은의 선

기가 신임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장세훈 전임회장은 앞으로 발전

회) 동문이 부회장으로, 양윤천 동문이 골프회장으로 선출되었

물을 전달하였으며 가족같은 분위기로 2차는 안병길 회장의 집

된 14회 동기회가 될 수 있도록 모두 똘똘 뭉쳐서 내후년에 있을

다. 또한 「123운동」에 많은 동문들이 회비를 내어 주었다.

에서 따뜻한 차를 마시며 끝이 났다.

2. 의정부 지부 (회장 : 최문섭)

4. 인천 지부 송년회 (회장 : 장남선)

14회 동기 회장 김영걸

HOME COMING DAY때 멋진 모습을 보여주자고 당부했다. 15회 동기 회장 윤종석 지난 12월 14일 의정부 삼천리 회관 별관에서 의정부 지부 송년

12월 27일 인천지부 송년회는 조성민 은사님을 모시고 약 40명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이 12월 21일 풍전호텔에서 있었다. 40여

회가 50여명의 동문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의정부지부는 1회

가까운 회원이 참석하여 만찬을 즐겼다. 장남선회장의 인사말과

명이 참석한 총회에서 권지훈 전임회장에 이어서 윤종석 회장이

부터 32회까지 의정부 거주 신일 동문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

지난 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으로 받은 우승기 환영식 김세현 동

새로운 동기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윤종석회장은 동기모임과 총

는 지부이다. 최문섭(2회)회장은 의정부지부의 자부심을 말씀하

문의 건비 제창등 간단한 식을 마치고 그간의 안부와 새해의 건승

동문회 활동을 열심히 할 것을 약속했다.

시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동문들의 참석을 당부하였다. 송년회후

을 기원하는 축배의 잔이 높이 솟아 오르곤 했다. 1회부터 23회까

12회 동기

13회 동기

15회 동기

LA 지부

수원·안양 지부

의정부 지부

인천 지부


120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121

16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51호

4월 임원 회의

하기로 하는 것으로 의결하였다.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상 제정’에 관한 안건은 임원회의에서 의결 된 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하였다. 또

2002년 7월 25일 ― 16대 총동문회

지난 4월 24일 방배동 버섯골에서 4월 정기 임원회의가 최석균(2

한 「123운동」에 관한 안건에서는 예정마감 시일에 맞추어 마감하는

회)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최석

것으로 하고 남은 기간 동안에 더욱 많은 모금이 있도록 하기위해서

균 동문회장은 “임원회의 취지와 안건에 대해 생각하고 고심하는 임

「123운동 추진위원회」를 결성하여 추진운동에 박차를 가하기로 하

원들게 항상 감사드립니다. 이런 노력이 동문회가 더욱더 발전하게

였다. 또한 각 위원회 활동 안건 의결에 대해서는 체육위원회 기금

되는 발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계속해서 좋은 의견을 많이 내주길

마련 운동인 ARS사업의 취지는 좋은 것이라 생각되며, 그대로 체육

바랍니다.” 라는 인사말을 하였다. 한만영(2회)수석총무는 업무보고

위원회에 맡겨 진행하기로 하였다. 금액은 2,000원으로 정하였으

에서 3월 정기 이사회의와, 제50호 신우회보 발행, 이귀선 목사 초

며, 기금은 체육위원회로 가는 것임을 분명히 밝힐 것을 지시하였다.

청 오찬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어서 안건토의에 들어가 모교운동

또한 체육인상에 대해서는 매년 행하는 것보다는 수상대상이 있을

부 격려방문, 총동문회 등반대회, 군동문 부대방문에 대한 토의가 있

때 수상하는 것으로 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었다. 특히 군동문 부대방문 행사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해당 대상 동 문이 없기 때문에 좀더 알아보기로 결정했다. 또한 취미활동을 통한 동문들의 화합을 일으키자는 취지에서 총 동문회 주최로 현 기우회장인 남승희(4회)동문이 주관을 맡아 ‘총동

체육위원회 기금 마련운동인 ARS사업의 이용은 일반전화와 이동 전화 상관없이 060-700-1967을 누른 후 안내 멘트를 들은 후 최 소 ‘삐’소리를 듣고 난 후 전화를 끊어야한다 ‘삐’ 소리가 난 이 후에 도 더 이용할 수 있으며, 하루에 한 통만 걸 수 있다.

문회장배 바둑대회’를 개최하자는 의견이 나와 이사회의 의결을 거

제51호 신우회보의 ‘자랑스런 신일인’에는 모교 농구부 1학년 전건

쳐 실행하기로 하였다. 이어서 홈페이지 위원회(위원장 전형선)와

우 학생의 안면 성형수술을 무료로 허락한 황종익(6회)동문을 선정

편집위원회(위원장 김규철)의 활동보고 및 사업계획을 들은 후 4월

하였으며, 동문탐방은 박영대(5회) 월드컵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

임원회의를 마쳤다.

본부 기획부장을 선정하였다. 또한 광고 유치에 대해서 이사들이 더 욱 노력하여 많은 광고를 유치 할 수 있도록 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6월 이사회의 운동부 후원기금 ARS모금사업 실시

6월 임원회의

6월 24일 총동문회 사무실에서 6월 정기 이사회의가 있었다. 회의

6월 17일 총동문회 사무실에서 6월 정기 임원회의가 있었다. 최석

에 들어가기 전에 이현석(4회) 신임 체육위원장에 대한 위촉장 수여

균(2회) 총동문회장은 “신일 동문회가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하

가 있었다. 이현석(4회) 체육위원장은 “어려운 직책을 맡게 되어 부

며, 모든 임원, 이사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드린다. 이번 회의에

담스럽지만 열심을 다해 일하겠다.”는 말로 위촉된 소감을 말하였

서는 많은 여론을 수렴하여 우리가 이루어 나가야 할 과제가 무엇인

다. 최석균(2회) 총동문회장의 “비도 오는 궂은 날씨에 참석해 주신

지에 대해 생각해 보도록 하자. 오늘 회의 참석률이 저조한 것을 미

이사님들께 감사드리며, 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주시

안하게 생각하며, 나와 주신 임원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린다.”는

는 이사님들께도 감사를 드리며, 더욱더 발전적인 동문회를 위하여

인사말을 하였다. 김해만(5회)총동문회 총무의 ‘모교 운동부 격려방

많은 안건을 내주시기 바란다.”는 인사말로 회의가 시작되었다. 김

문’, ‘제7회 총동문회 등반대회’등의 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군

해만(5회) 총무의 업무보고가 있었고, 6월 정기 임원회의에서 상전

동문 부대방문, 은사 해외 여행, 제2회 총동문회 체육대회, 제6회 신

된 안건을 토의하여 의결하였다. 군동문 부대 방문은 내년으로 유보

일 골프대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상 제정등에 관한 안건 토의가

하였으며, ‘은사 해외여행’은 장소를 캐나다로 확정하고 78년도에

있었다.

부임한 이기호(영어), 홍인택(체육)선생님으로 확정하였다. 또한 ‘제

특히 군동문 부대방문은 올해 대상자가 없는 관계로 올해에는 시

2회 총동문회 체육대회’는 본래 6회와 16회가 주관하여 진행하기로

행하지 않기로 논의되었다. 또한 제2회 총동문회 체육대회는 모교

하였으나, 16회동기회 결성이 어려운 관계로 4회와 14회가 주관하

운동장 사용관계에 따라서 10월 6일(일)에 시행되는 것으로 하였으

기로 결정하였다.

며, 권영철(5회)( 부회장을 준비위원장으로 4회와 14회가 주관하여

‘제6회 신일골프대회’에 대한 수익금을 전액 체육위원회에 지원

진행할 것을 논의하였다. 제6회 골프대회에는 10월 30일(수) 수원 C.C에서 윤세진(1회) 윤해섭(7회) 부회장이 주관하여 시행하기로 하 였으며, 참가비는 25만원 정도로 하고, 골프대회에 대한 수익금배분 에 관한 것은 6월 이사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하였다. 또한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상 제정에 관한 토의는 대상자를 한해동안 신일의 교 훈인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정신을 빛낸 동문으로 정하였고, 선정 방법은 각 동기회와 선정위원회에서 추천을 받은 동문을, 선정위원 회에서 검토하여 선정위원의 2/3이상 동의를 얻는 추천장에게 총동 문회 송년의 밤에 시상하는 것으로 논의 되었다. 안건토의 후 있은 각 위원회 운영계획에서 장학위원회는 그 동안 학교와 동문회에서 각각 기금을 따로 보관하고 있는 문제점으로 동 문회 장학금의 수혜자의 선정 및 장학금의 입출 현황이 제대로 보고

6월 이사회의

가 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어 이를 마용천 간사가 보관하는 방향으로


122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통일전망대 앞에서

해서 문제점을 고쳐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장학 재단의 설립을 위해

123

16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51호

하나도 없다. 걷다가 비가 내릴 때도 있을 것이다. 비옷도 있어야 하

촬영한 후 우이동 방향으로 하산하였다. 북한산등정을 끝으로 동문

고, 운동화가 젖으면 발이 불편할 테니 또 다른 한 켤레의 신발도 있

들은 3차 집결지인 ‘초가집’에 모여 산행 중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체육위원회에서는 안은섭(1) 전 체육위원장의 개인적 사정으로

어야 하고, 젖은 옷을 말리지 못할 경우를 생각해서 여벌의 옷도 준

하며 여흥의 시간을 가졌다. 최석균(2회) 총동문회장은 “그 동안 춘

인해 잔여 임기동안 활동하기 어려워 이현석(4)동문이 체육위원장

비해야 하고, 기온이 떨어질 테니 점퍼도 있어야겠고, 따뜻하게 몸을

계와 추계로 있었던 등반대회가 올해부터 하나의 등반대회로 됨에

에 선출되었다. 따라서 이사회의에서 위촉하기로 하였다. 또한 체육

녹이기 위하여 마실 차도 있어야 하고, 물을 끓이기 위한 버너와 연

따라 많은 동문들이 참석하여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는 많은 동문

위원회는 올 한해의 가장 큰 사업으로 ARS사업에 대한 계획을 말하

료도 있어야 한다. 모든 것을 이런 식으로 생각하고 배낭을 꾸려야

들이 관심을 가져 더욱더 많은 동문들이 참석할 수 있기를 바라며,

였다. 편집위원회에서는 김규철(2회)편집위원장은 현재 자랑스런

한다면 꾸려진 배낭은 도저히 혼자 힘으로는 짊어지기 조차 힘들 정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는 인사말을 하였다. 임인택(8회) 총

신일인과 동문탐방의 추천이 잘 들어오지 않고 있어서 취재에 어려

도로 부풀어 질 것이고, 짊어진다고 해도 오랜 시간 걷는 것은 무리

동문회 총무의 사회로 각 동기회 인사 및 단체상 시상이 있었다. 단

움과 광고 역시 동기회의 협조가 이루어지지 않아 어려움이 따르기

가 있을 것이다. 어느 정도 불편은 감수할 수 있고, 참아 낼 수 있어

체 참가상은 16명의 동문이 참가한 4회동기회가 20만원을 상금을

야 目標한 곳 까지 무사히 갈 수 있을 것이다.

받았고, 이흥수(4회) 동기회장장은 단체 참가 상금을 동문회 사무

기금을 모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을 하였다.

때문에 회보발간에 약간 어려움이 있다면서 동기회와 동문들에게

내가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19일까지 남녘 해남 땅끝마을에서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신우회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을

부터 철책으로 가로막혀 우리의 걸음을 멈추게 하였던 강원도 고성

마찬가지로 ‘成功하고 싶다면 잘 버려야 한다.’ 게으름을 가지고

실 기금 마련운도인 123운동에 기부하여서 많은 동문들로부터 박수

하였다.

의 통일전망대까지 걸으면서 매일 부르던 노래이기도 하다. 때로는

성공할 수는 없다. 傲慢을 가지고 尊敬 받을 수는 없다. 내 것이 아닌

를 받았다. 행운권 추첨을 마지막으로 모든 순서를 마친 후 모든 동

심장까지 저려오는 고통을 이기려고 오만가지 인상을 쓰고 있는 악

것을 얻으려는 욕망이 있다면 그 크기 만큼 버리지 않고서야 ‘慾望’

문들은 일어나 교가를 제창함으로써 제7회 등반대회를 마쳤다. 이

을 다 질러가며 부르던 노래이기도 하다. 내가 내강토를 걸으며 느꼈

은 한낱 ‘慾心’이고 그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執着’한다면 곤고한 것

번 등반대회에서는 각 동기회와 동문들의 많은 협찬이 있어 모든 동

던 모든 감상과 느낌이 이 노래의 1,2,3절에 다 녹아 들어 있기에 國

은 나 자신이고 나와 이런저런 관계를 맺고 있는 因緣들 일 것이다.

문들에게 상품을 나눠 줄 수 있었다. 올해부터 매년 한번만 등반대회

모교 재학생에게 1학기 장학금 지급 각 학년 성적 우수자에게 지급

土縱斷의 後記로는 이 노래의 가사 이상의 표현이 필요치 않다는 생 총동문회 장학위원회(배종용 위원장, 2회)에서 모교 재학생 1학년 1

각이다.

명 2,3학년 문, 이과에서 한 명씩 총 5명의 1학기 성적 우수자에게

세상은 참 빠르게 변해 가고 있다. 우리는 우리가 특별히 인식하

총동문회 장학금을 지급했다. 그 동안 가정형편이 어려운 재학생에

지 못하는 가운체 컴퓨터 통신의 속도 만큼이나 빠른 것에 익숙해져

게 장학금을 지급한 장학위원회는 작년 초부터 교육부 방침에 의해

가고 있다. 그런 세상에 자동차로 30분 이면 가는 거리를 10시간 걸

이 학생들이 등록금을 면제받게 돼 장학금 자체의 취지를 살려 장학

려 걷는 다는 것은 할 일 없는 백수소리를 듣던지 아니면 먹고 사는

금 대상자를 성적 우수자로 바꿨다.

데 걱정 없는 소위 ‘팔자 편한’ 한량이란 소리 듣기 딱 좋은일이었으

총동문회 장학금은 등록금으로 대체되어 매 학기마다 각 학년 성 적 우수자에게 지급된다.

리라. 그러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많은 사람들로부터 부러움의 대상이

내 땅의 흙먼지를 마시면서 걷는다는 것이, 작게는 나 자신에 대

가 개최되오니 많은 동문들이 더욱더 관심을 가져서 내년에 있을 제

한 限界를 알게 하는 것이고, 내 강토의 모양새를 가슴에 개기는 일

8회 등반대회 때에는 많은 동문들이 참석하여 등반대회가 성황리에

도 될 것이고, 흉물스러운 철책에 멈춰선 발걸음으로 조국의 비통한

진행되길 바란다.

역사도 느끼게 하였을 것이다. 하지만 그 무엇도 내가 살면서 가장 ‘自由人’일수 있었다는 感動

가르침을 주신 은사님들과 함께한 1회 동기회 사은의 밤

을 超越하지는 못한다. 걷는 동안 있었던 일들의 대해 할 말이 오죽이나 많을까 마는 간 직하고 기억하는 것 또한 또 다른 의미의 ‘집착’에서 벗어나는 일이 라 여긴다.

지난 6월 1-2일 1회 동기회 ‘사은의 밤’이 1박 2일로 경기도 양주군 에 위치한 딱따구리 연수원에서 있었다. 이날 사은회 밤 행사에는 1회 동문들에게 가르침을 주셨던 은사 님 9분과 70여명의 1회 동기들과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신한철(2

되기도 하고, 덥수룩하고 기른 수염과 검게 그을린 얼굴을 보면서 대 ◎ 총동문회 장학생 명단

견해 하기도 하고, 자신의 소망을 이룬 것 같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

«제7회 총동문회 등반대회»

회), 부회장 윤세진(1회), 동기회장으로 김충수(2회), 정승우(3회), 김

김선호(1학년), 안재민(2학년), 이중세(2학년),

면서 종단 중에 느꼈던 고통은 간데 없고 오히려 마음 뿌듯함을 느

“북한산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동문들의 우애를 다지다”

태방(8회) 동문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김화열(1회) 동기회장

임 준(3학년), 박광근(3학년)

낄 수 있었다. 김지용기자(31회)

은 “총동문회서도 매년 사은회를 개최하여 은사님들의 가르침에 감

땅끝을 출발한 지 반나절이 지났을까? 허기를 느끼고 들른 구멍

5월 12일 총동문회에서 주최하고 신일 산우회, 3회·13회 동기회에

사함을 표하지만, 각 동기회에서도 사은의 밤을 마련하여 직접 가르

가게에서 만난 村老로부터 ‘일부러 걷소?’ 하는 질문을 받았다. 그 때

서 주관하는 제7회 총동문회 등반대회가 북한산에 있었다. 제법 더

침을 주신 은사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자는 취지로 이 행사를 마

부터 옹달샘에 물 차오르듯이 멈추지 않는 질문이 있었다. “나는 왜?

운 날씨에 약 70명의 동문들이 참석하였다. 1차 집결지인 구기파출

련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이런 행사가 전통적으로 이어졌으면 한다”

«동문 국토 종단 후기»

무엇을 위해 걷는 거지?” 잠시 스쳐가고 사라질 것 같았던 이 질문이

소 앞에서 오전 9시30분까지 모인 동문들은 대남문, 성벽경유, 보국

고 하였다.

내 강토를 걷는 동안 난 자유인이었다 함성수(13회)

길거리에 서 있는 전봇대 만큼이나 연거푸 머리 속을 휘젓고 지나

문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따라 북한산의 정취를 느끼며 그 동안 만나

최석균(2회)( 총동문회장을 대신한 신한철(2회) 총동문회 수석부

갔다. 하지만 무지 길게 느껴지던 그 25일이 지나는 동안 그 질문에

지 못했던 동문들과 인사와 담소를 나누며 2차 집결지인 대동문 광

회장의 축사와 이일천 은사님의 “가을이 되면 단풍잎을 고이 책 속

대한 결론은 내려지지 않았다. 그리고 이글을 쓰고 있는 지금에도 그

장에 모였다. 휴식을 취하면서 동문들은 가져온 간식을 서로 나눠 먹

에 끼워 간직하듯 모교에서의 추억을 항상 간직하고 있다면서, 이번

결론은 없다.

으면서 하산을 위한 준비를 했다. 참석한 동문들이 모두 기념사진을

자리를 마련하여 보고 싶었던 제자와 선생님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동산에 아침해살 구름 뚫고 솟아와

한 없이 기쁘다.”는 격려사가 있었다.

다만 한 가지 ‘잘 버려야 잘 살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것

새 하얀 접시꽃잎 위에 눈부시게 빛나고

이 가장 커다란 기쁨으로 남아 있을 뿐이다. 그리고 이 기쁨은 내 생

이어서 저녁식사가 이어졌고 식사후에는 1회 동문들이 마련한 선

발 아래는 구름바다 천리를 뻗었나

을 마감하는 그 순간 까지도 잊고 싶지 않다. 다르게 표현하자면 ‘집

물을 은사님께 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렸다. 은사님들과 1회

산 아래 마을들아 밤새 잘 들 잤느냐

착’하지 않는 삶을 살고 싶다는 것이고, 그것이 가장 행복한 삶이라

동문들은 늦은 시간까지 서로의 안부와 건강을 물으며 즐거운 시간

나뭇잎이 스쳐가네 물방울이 날으네

는 확신을 가지게 된 것이다. 생물적으로는 사십의 나이를 살았지만

을 가졌다. 캠프파이어가 시작되자 1회 동문들은 힘차게 교가를 불

발목에 엉킨 칡넝쿨 우리 갈길 막아도

경험적으로는 육십의 나이를 살았다고 생각하는 내게 있어서 가장

렀고, 서로를 얼싸 안으며 동기들간의 두터운 정을 확인하였다. 계획

노루 사슴 뛰어간다 머리 위엔 종달새

힘들고 어려웠던 때는 돌이켜보면 ‘執着’할 때 였던 것 같다. 내 것이

되어 있던 행사는 끝났지만 동문들은 늦은 시간까지 담소를 나누며

수풀 저편 논두렁엔 아기 염소가 노닌다

아닌 것에 대한 ‘執着’, 내가 할 수 없는 것에 대한 ‘執着’, 내가 알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가자 천리길 굽이굽이 쳐 가자 흙먼지 모두 마시면서 내 땅에 내가 간다 이 노랫말은 ‘김민기’가 作詞, 作曲하고 부른 “천리길”이라는 노래의

그렇다면 反問할 것이다. 내 것이 아닌 것은, 할 수 없는 것은, 알

의 사은회 행사를 마쳤다. “사은회 밤”을 위해 노력해 주신 1회 동문

지 못하는 것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이고 해서는 안되는 것이란

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앞으로 전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말인가?

많은 동문들의 관심이 있길 바란다.

일부분이다. 노래방에서도 찾기 힘든 이 노래가 내게 낯설지 않았던

내 대답은 “그렇지 않다”이다.

까닭은 S정유회사 텔레비전 광고의 배경음악으로 자주 들을 수 있었

다르게 말한다면 ‘잘 걸으려면 잘 버려야 한다’것과 一脈相通한

기 때문이었다.

다음날 예배를 간략히 본 후 친선 족구경기를 함으로써 1박 2일

못하는 것에 대한 ‘執着’.

다. 이런저런 일을 모두 대비한다고 생각한다면 놓고 갈 만한 것이

이날 이기우(교장), 이일천(전 교장), 장재영(체육), 정오영(생물), 이금산(체육), 박원상(수학), 이원희(사회), 오장은(영어), 이종신(생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등반대회

물)은사님들께서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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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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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51호

다. 학교 재임 당시에는 모든 선생님들과 바둑을 두어서 한 번도 진 적이 없다고 하시면서 지금 후회가 되는 것이 있다면 학교를 사임하 기전에 바둑에서 전부 이겼던 것이라고...(“한번이라도 져보고 나올 것을...”(웃음)) 이번 모임을 주선한 목회자 모임은 두달에 한번 모임을 가지고 있 으며, 모교 출신 목회자들은 전국에 90명 정도가 있으나 모임을 가 지게 되면 10명 가량이 모이고 있다고 한다.(지역적으로 먼곳에 있 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 날은 모두 6-7명 정도가 참석하였으며, 현 재 목회자 모임의 회장은 이재영(1회) 동문이 맡고 있다. 이귀선 목사님은 그 뒤 4월 24일 오전 12시 서초동 용수산에서 총동문회장 초청으로 총동문회 임원, 이사, 역대 총동문회장이 함께 참석하여 모신 오찬에서 다시 한번 뵐 수 있었다. 딱따구리 수련원에서 저녁 식사하는 1회 동문들

역시나 모든 제자들을 낱낱이 기억하시면서 별명도 잊지 않는 그

박영대(5회) 동문

서로의 안부를 묻고있는 강원도 지역 동문들

많은 노력을 하였다고 한다. 질서수준을 높이기 위해서 가장 핵심적

«지부 탐방»

인 활동으로 ‘에스컬레이터 한줄로 타기 운동’을 99년도부터 시행하

매년 2회 열리는 강원도지역 동문회 속초, 춘천, 원주·제천, 강릉, 홍천지역 동문들 모임 가져.....

모습에서 교육자로서 목회자로서의 한평생을 걸어온 시간이 느껴졌 다. 겸손한 모습으로 배려를 잊지 않는 이귀선 목사님께서 언제나 건 강하시길 빌어본다. 김정민 사무장

여 약 2년여 정도 실시하여, 지금은 전국적으로 85% 이상의 정착율 을 보임으로써, 에스컬레이터의 소통량을 30% 이상 늘릴 수 있게

총동문회 임원들과 함께한 이귀선 목사님(좌로부터 3번째)

만나고 싶었습니다. 이귀선 목사님! “제자들의 별명까지 기억해 내는 교육자로서, 목회자로서의 한평생” 불혹의 나이를 신일과 함께 보내신 이귀선 목사님을 4월 16일 기독

«동문 탐방»

되었다고 한다. 이런 수치상의 결과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국민

지난 5월 18일 ‘강원도 지역 동문회’모임을 취재하기 위해 김정민 사

“월드컵 4강 신화!! 문화시민지수도 4강!!” ‘시민의식의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박영대(5회) 2002월드컵문화시민중앙협의회 기획부장’

들이 질서의식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무장, 김지용(31회), 이영훈(33회) 학생기자와 함께 1박 2일로 속초

또한 청결적인 문제를 개선하기 위하여 ‘화장실의 청결문제’를 핵

에 위치한 영랑호 리조트를 방문했습니다. 그곳에서 있었던 일을 생

심 활동으로 삼아 해결하기 위해 연구와 노력을 하였다고한다. 화장

동감있게 전하기 위해 기행문 형식으로 기사 내용을 정리하였다.

실을 설계, 관리, 이용자 사용방법등을 연구하여 어느 기준을 마련하

<편집자주>

박영대 동문 약력

여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운동을 펼친 결과 점점 화장실의 청

• 한국외국어대 중국어학과 학사 • 타이완 국립중흥대 공공정책학과 석사 • 문화공보부 해외공보관 회계담당 • 문화관광부 저작권과 사무관 • 문화관광부 영화진흥과 서기관

결도가 깨끗해졌고, 이제는 세계 어느 나라에도 뒤지지 않는 화장실

5월 18일, 오전 10시 30분, 우리 일행은 수서에서 4회 오철규 선배

환경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렇게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면서

님의 차를 타고 강원도 속초로 출발했다. 우리 일행을 속초까지 안

박동문은 우리국민들은 분명한 목표와 실천방법을 확실히 말해 주

전하고 편안하게 데려다 주신 오철규 선배님은 속초에 위치한 한화

고 홍보한다면, 국민들이 조금은 불편하더라도 힘을 모아주며 실천

콘도에서 재직하실 때 속초 지부 활동을 하신 분으로 지금은 서울에

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근거지를 옮겼지만 매번 영동 지역 동문회 모임이 있을 때 참석하시

• 2002월드컵문화시민중앙협의회 기획부장

또 힘들었던 점은 없냐는 질문에 박 동문은 웃으면서 ‘한국인은

는 서울 지역 동문이셨다.

국민들이 즐길 수 있는 월드컵과 세계인에게 보여지는 한국인의 참

미소를 짓는 것과 인사를 쉽게 하지 않는다’는 말을 하였다. 이것은

안개 낀 한계령을 넘어 강원도의 멋진 절경을 구경하면서 예상 시

모습을 위해 3년동안 연구하고 노력하여 월드컵 4강 신화와 세계가

친절적인 면에서 약간은 선진국에 비해 뒤져있는 것 같아고 하면서

간보다 빨리 속초 시내로 들어왔다. 먼 길을 달려온 차에 기름을 넣

놀란 길거리 응원, 시민의식 향상으로 성공 월드컵이란 큰 성과를 얻

이점을 고치기 위한 노력은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하였다.

고 장시간 차를 타고 온 우리 일행이 잠시 쉬기 위해 속초 시내에서

박 동문은 부인과 연세대에 다니는 큰아들, 고등학교를 다니는 작

주유소를 운영하시는 1회 선배님을 찾아갔다. 그곳에서 잠시 선배님

은 아들이 있다고 한다. 가족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말해달라는 부탁

과 대화를 나눈 후 오후 7시에 있을 ‘영동 신일 동문회’ 모임에 참석 하기 위해 영랑호 리조트를 향했다.

기까지의 과정을 박동문을 통해 들어본다 <편집자주>

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목회자 동문들과 함께 만나 보았다. 67년 개교당시 교목실장으로 10년간 근무하시다가 88년 12월

2002년 한일 월드컵에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97년 5월 31일 사

에 아내에 대한 미안함을 말하였다. 항상 자신 때문에 부인은 하고

서울여대 교목으로 12년을 보내신 이 목사님은 현재 캐나다에 살고

단 법인으로 설립된 2002월드컵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는 월드컵

싶은 일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출장이 많아서 자식들 교육을 아내에

영랑호 리조트로 출발 할 때 맑던 날씨가 갑작스런 천둥번개를 동

계시며, 테니스로 건강을 지키고 있다고 근황을 알려 주셨다.

조직위원회와 대한 축구 협회가 각각 경기장과 축구기술을 향상시

게만 맡기게 되고 아내를 희생시키는 것 같다면사 아내에 대한 미안

반한 폭우로 돌변했다. 폭우를 헤치고 어렵게 도착한 우리 일행은 리

몇 십년의 세월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이 목사님께서는 제자들

키는 하드웨어 적인 분야라면 우리 시민들이 어떻게 하면 월드컵에

함을 말하였다. 또한 자녀들을 모두 모교로 진학시켜 동문을 만들려

조트 로비에서 잠시 폭우에 젖은 옷을 말린 후 리조트 옆에 위치한

의 얼굴을 하나하나 기억하고 계셨으며, 제자들 역시나 머리만 하얗

참여 할 수 있으며, 세계인에게 보여지는 한국인의 모습을 선진국과

고 했지만 이사를 가는 바람에 동문으로 만들지 못한 것이 아쉽다는

영랑정가든으로 장소를 옮겼다.

게 변한 이 목사님을 또렷이 기억하고 있었다. 너무나 반가운 마음에

같은 좋은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 연구하고 활동하는 조직이다.

말도 하였다.

그 곳에는 이미 많은 영동지부 선배님들이 계셨고 우리 일행을 보

서로의 안부를 묻는 모습에서 진정한 사제간의 정을 볼 수가 있었다.

박영대(5회) 동문은 문화관공부 서기관으로 월드컵이라는 큰 행

모교에 대한 인상에 대해 물어보자 역사는 오래 되지 않았지만 정

자 먼길 오느라 수고했다며 저녁식사를 준비해 주셨다. 이 와중에 많 은 선배님들께서 참석해 금새 모임 장소는 신일 동문들로 가득찼다.

이 목사님은 토론토 지부 동문들과 자주 왕래를 하시면서 지낸다

사에 활동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1999년도부터 3년간 근무를 하고

말 자랑스러운 곳이며 동문들을 만나보면 애틋하고 서로를 위하는

고 하시며 동문들의 이야기를 전하였고, 가끔 뉴욕지부의 초대를 받

있다고 한다. 박 동문은 이번 월드컵이 아시아 대륙에서 처음 열리는

것이 너무 좋다는 말을 하였다. 가장 기억나는 은사님은 장윤철 교장

속초, 춘천, 원주·제천, 강릉, 홍천 지부에서 온 40여명의 선배님

아 다녀오기도 한다고 말씀하시면서 초대 장일천 교장선생님의 근

대회이자, 첫 공동개최여서 모든 점이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선생님으로 항상 신사같은 모습이 인상깊어서 닮고 싶다는 생각을

들은 약 30분도안 오랜만에 만난 가족처럼 서로의 안부를 묻고 그동

황도 전하셨다. 장일천 교장선생님을 찾아 뵐 당시에는 노환으로 몸

같은 공동 개최국인 일본과 비교가 되기 때문에, 월드컵을 준비함에

했다고 한다.

안 못했던 말들을 서로 나눴다. 어수선한 분위기가 계속되자 춘천에

이 안 좋으셔서 말씀도 못하고 계시는 상황이었으나, 얼굴을 알아보

있어서 많은 걱정을 하였다고 한다.

시고 반가와 하셨다는 말씀을 전하며 안타까와 하셨다.

한 예로 문화시민지수(친절성, 질서, 청결성)가 일본은 80%로 선

또한, 요즘 학교의 소식을 이것저것 물어보시면서 고 이봉수 이사

진국형 시민지수를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한국은 62%정도

장님의 말씀이 나오자 그분과의 시절을 그리워하며 추억에 잠기셨

에 해당하여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었고 이 차이를 줄이기 위해

마지막으로 동문들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부탁에 바쁘다는 이유

서 오신 1회 이영준 교수님께서 분위기를 정리하시고 이날 참석한 각

로 동문회 활동에 참여하지 못해서 미안하며 앞으로는 적극 참여할

지부 회원들을 소개하도록 했다. 우리 일행도 서울·인천지역 동문들

것을 약속하였다.

에 뒤이어 소개되었는데 타지에서 온 자식처럼 선배님 한분 한분께 이영훈 기자(33회)

서 직접 우리 자리에 찾아오셔서 “와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126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각 지부의 소개가 끝난 후 모임 분위기가 무르익어 갈 때 쯤 총동

16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51호

제4대 민선 지방 자치 선거에서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문회 부회장으로 계시는 조종길(6회) 선배께서 총동문회를 대표해 영동지부 동문들에게 총동문회 소식을 알리셨고 영동지부가 123운

김수철(3회) : 경기도 의회의원

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부탁하셨다.

서승재(10회) : 서울시 시회의원

우리 일행은 장거리 주행으로 인한 피로감 때문에 일찍 숙소에 들

박명서(10회) : 강원도군의회 의원당선

어갔지만 영동지부 선배님들께선 식사후 영랑정 가든 옆에 있는 노 래방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고 숙소에서도 그 분위기가 늦은 새 벽까지 계속됐다. 우리 일행은 영랑호 리조트에서 편안한 밤을 보낸 뒤 다음날 일찍 오철규 선배님의 차를 타고 서울로 향했다. 속초를 ◎ 박명서 동문(행선군의회 전반기 의장)

떠나기 전 홍천 세무서 민원실장으로 계시는 정철규(12회) 선배님께 서는 우리 일행에게 아침 식사로 그곳 별미인 순두부를 사주면서 취

상지대학교 자원공학과 졸업

재 때문에 먼길까지 와줘서 고맙다는 말을 하셨다.

96 -97년 둔내면 청년회장

우리 일행은 1박 2일 동안 편안하게 취재를 할 수 있도록 항상 신

97 -98년 둔내면 체육회총무

경을 써 주신 영동지부 선배님들께 감사하면서 미시령고개를 넘어

98년 제3대 횡성군의회 둔내면의원당선(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로 향했다. ◎ 김수철 동문(경기도의회 문화여성공보위원회 간사)

98년 - 2002년 제3대 횡성군의회의원

육군 사관학교 졸업 / 소위 임관

現 : 97년부터 둔내라이온스클럽회원

김지용기자 (31회)

안홍렬(6회) 동문, 한나라당 강북을지구당 위원장에 선출

한미 연합사령부에서 중령으로 전역

98년부터 상지대 자원공학과 동문회장

96년 -2001년 월드산업(주) 대표이사

제4대 횡성군의회 둔내면의원 당선

대동건설(주) 대포이사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단일후보 출마)

안홍렬 동문(6회)d; 2002. 5. 6.강북 구민회관에서 당원 동지들과 중앙당의 김용환 국가혁신위원장, 박희태, 강재섭, 하순봉 전 부총

現 : 재안산 신일고 동문회회장

재, 이명박 서울시장 후보, 김기배, 김정숙, 홍준표, 김락기 의원등이

신력회(신일고 역도부 출신동문 모임)회장

참석한 가운데 지구당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한나라당 강북을 지

안산 상공회의소 의원

구당 위원장으로 선촐되었다.

성호 실학사상 실천회 회장

안동문은 모교가 있는 강북을 지역구에서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 항등을 경청하면서 열심히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봉사하여 다가오는

민주평통 자문위원 한나라당 안산 갑지구당 부위원장

2004. 4. 17대 총선에 꼭 여의도로 진출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하면 서 동문들의관심과 성원을 부탁하였다. 안동문은 신일고 6회 졸업 생으로 서울법대를 졸업한 후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검사로 근무하 다가 변호사로 전직한 후 2000., 4. 13 총선시에는 고향인 보령 서 천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한 적이 있고 이번에 모교가 위치한 위 지역구의 한나라당 위원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이다. 안동문은 신일 고 6회 동기회장과 신일 법조 동문회장도 맡아 동문들의 단합과 모 교 발전을 위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

◎ 서승재 동문(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간사) 중앙대학교·대학원 정치외교학과 졸업(정치학 석사) 중앙대학교 행정학 박사과정(복지행정 전공) KBS라디오 교양대학 진행 인천시립전문대학 강사 국회의원 보좌관 10년 제 2·3대 서울시의회 의원 출마 일본 마쓰시다 정경숙 객원 연구원(노인복지연수) 現 : 동작구 테니스 연합회 회장 (주)골드웰 텔레콤 사외이사 안홍렬(6회) 동문

서울시 의회의원(새천년 민주당)

127


128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동기동정 1회 동정 회장 김화열

129

16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51호

◎ 강남 산악회 원정 산행 6월 7일-8일, 설악산 산행

• 설영식(5.) - 휴네스 대표이사 취임

• 서정헌(4.11) - (주) 모바일 매퍼를 운영, 지도 제작 발주 물량

10회 동정 회장 왕기래

을 국립지리원으로부터 수주

지부소식 1. 안산지부 회장 김수철

• 유기완(4.10) - (주) 캡스톤코리아 대표이사

◎ 2002년도 동기회 골프대회 개최

1회 동기회 사은회

• 이철규(4.23) - (주)다보라 유통을 운영

일시: 2002년 5월 17일 오후 1시

지난 5월 4일 안산지부 모임이 김수철(3회) 안산지부 동문회장

6월 1일~2일, 경기도 양주군 딱따구리 연수원

• 장현규(4.20) - (주) 롯데햄 우유 고객관리실장 위임

장소: 남수원 C.C

집에서 있었다. 이번 모임에는 최석균(2회) 총동문회장, 안은섭(1

• 남승희(5.16) - 외환은행 둔촌지점장 2회 동정 회장 김충수

회) 체육위원장, 김해만(5회) 총무 총동문회 임원이 참석하여 자

• 하천필(5.20) - 대전시 美 바이오메드 코리아 설립

◎ 정기 야유회 및 체육대회

리를 빛내 주었으며, 구자기(4회), 김종엽(11회), 시애클에서 휴가

• 윤 강(6.10) - 예금 보험 공사 검사역 취임

일시: 2002년 6월 6일

차 한국에 온 최유돈(5회)이 참석하였다. 김수철(3회) 안산지부

장소: 양지 볼케이트 근처 동아 일렉콤

동문회장은 한나라당 안산시 경기도의회 의원후보로 출마하였

• 방경수 - 허브랜드 개업 5회 동정 회장 민순기 3회 동정 회장 정승우

다. 최석균(2회) 총동문회장은 “안산지부가 더욱더 발전할 수 있 • 서승제 - 서울시의회 시의원 당선(행정 자치 위원회(동작구

◎ 정한문 동문 돕기 운동

흑석1,2동, 사당1,2동)

• 장갑순 - 본점 기획부

2001. 7월부터 고인이 된 정한문동기의 자녀의 학업을 돕기 위

• 김영태 - 동양카드(주) 대표이사

해 동기회에서 매월 15만원씩 지급하고 있다.

13회 동정 회장 박상준

◎ 해외 거주 동기의 경조사에는 일괄적으로 30만원씩 지급하기

• 이대식 - 청호 가족 낚시 공원 기업

로 하여 박민선 동기의 장녀 혼인식과 박영원동기의 부친상에

• 오광섭 - 해설위원

각각 축의금 및 조의금을 지급하였다.

또한 이번 모임에서는 안은섭(1회)체육위원장이 모교 농구부 에 대하여 문의를 하고 있었는데, 안산 두손병원 원장이자 성형 외과 전문의인 황종익(6회)동문이 자신이 무료로 수술을 하겠다

또한 총동문회 각종 분담금 납부를 위하여 모금 운동 전개 월

◎ 동기회 가족 야유회

고 하여서 참석한 동문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황종익(6회)원장은

1만원의 동기회비를 은행 자동이체 방식을 통해 모금활동을

일시 : 2002년 6월 6일

sbs뉴스에 ‘진실로 훌륭한 의사’로 소개된 바 있는 우리나라 손가

전개

장소 : 우이동 훼미리랜드

락 성형에 있어서는 최고 권위가 있는 동문이다.

참석 : 35명의 동기외 가족 포함 총 150명 참여 ◎ 유성화(740229) 상무 오비맥주 기획임원 6회 동정 회장 안홍렬

또 김수철(3회), 이종우(7회), 김화승(7회), 강인수(10회)동문 의 부인들이 참석하여 모임을 준비하고, 진행을 위해 많은 수고

• 김명규(4.27) - 고려 방사선과의원 개업

참석자: 이흥수, 김명수, 유기완, 고문성(아들 동반), 홍성민, 이금 철, 이현동, 이현석

다는 의미로 즛걱에서 기금을 모금하여 123운동에 참여하였다. 1학년 전건우 선수의 안면 성형수술관계로 동문 성형외과 의사

◎ 동기 유자녀에 대한 장학사업 및 2004년 동기회 사무실 개소

- 강북, 강남 산악회: 지난 4월 13일-14일 신일 신우회 주최 경주 금오산 산행

• 임영철 - 악국 이전 14회 동정 회장 김영걸

• 이보경 - (주) 맥시 플러스 재표이사

4회 동정 회장 이흥수

님을 위촉하였다. 김해만(5회)총무는 123운동에 관ㄴ하여 안산 지부 동문들에게 피력하였고, 안산지부 동문들도 뜻을 같이 하겠

• 여환열 - (주)코리아드 대표이사

• 김홍석 - 공항 도우미 센터(주) 상무이사

하였다. 또한 안산지부기를 전달하며 안산지부의 발전을 기원하 였다. 특히 이날은 안산지부 동문회 고문으로 이대석(영어)선생

• 문용호 - 강원지역 사업실장 • 김홍진 - 프라이언 테크놀리지 아사아지역 지사장

길 바라며, 총동문회 모든일에 적극적인 협조를 해달라”고 당부

를 하여주셔 모임이 잘 진행되었다. 총동문회 발전과 모교를 사랑하는 안산지부 동문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좋은 만남이었다.

- 제2차 이사회 개최

• 조종길 - 오토스탁 주식회사 부사장 취임

일시: 2002년 4월 24일 장소: 방배역 버섯골

• 이서기 - 하나은행 용산전자상가 지점장

안건 : 6월 1일 시행동기 방문의 날 행사 협의 서울대 남부 연습팀 팀장으로 있는 김낙배 초청 가족행사로 기획

◎ 5월 24일 안산 명월과에서 김승주(2회)동문 고대 안산병원 부원장 취임 축하 연회모임

◎ 이성용(2반) 6.18 전기누전 화재로 아파트가 전소되어 슬픔중 에 있으니 많은 위로 바랍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답니다.

2. 대전지부 회장 강기훈

◎ 강북 산악회 소식 지난 4월 21일 강북 산악회(회장 안기홍)은 산악회 창설 10주년

8회 동정 회장 김태방

◎ 6월 12일 2/3분기 동문 모임이 있었으며, 10명이 참석하여 화

강북 산악회원은 회장 안기홍을 비롯하여 25명이 참석하였으며,

• 함재경(3.) - LG잔자 상무 승진

◎ 최진묵(1회) 6월 14일 BEST모텔 개업

강남 산악회에서는 우정 등반으로 회장 황태인을 비롯한 유기완,

• 최철수(4.20) - (주)KJTT 대표이사 취임

고문성, 이덕빈, 장덕봉, 김명수, 회장 이흥수 민 전 체육위원장 안

• 이종선(5.27) - 국제 협상 전략 연구소 이전책 발간(기업을 성

기념 행사를 우이동 세이천에서 춘계 약수제를 겸하여 행사함.,

은섭(1회), 총동문회 수석 부회장 신한철(2회) 선배가 참석하여 자

기애애하게 월드컵 16강을 기원하였다.

공으로 이끄는 비즈니스협상(두리출판사)

리를 빛내 주었다. 이번에 한나라당 강불(을) 지구당 위원장으로 임명된 안홍렬(6회) 후배가 참석하여 선, 후배에게 인사하였다.

9회 동정 회장 이경복

◎ 동기 방문의 날 행사

• 임창근(6.8) - 광진 냉열 공업 대포

지난 6월 1일 이흥수 회장 이사 18명의 동기들과 가족등 38명이 김낙배(서울대 남부 연습림 林長)동기를 방문하여 행사를 가짐

새로운 공장으로확장 이전 • 임윤수 - 현대 상선 부장 승진 • 한성열 - YPP international CO.,Ltd 대표 사무실 확장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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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131

16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52호

2002년 9월 24일 ― 16대 총동문회

9회 정기 이사회의

123운동 추진위원회

9월 정기 이사회의

123운동 추진위원회 회의

9월 16일 방배동 버섯골에서 9월 이사회의가 있었다. 최석균(2회)

지난 9월 12일 총동문회 사무실에서 123운동 추진위원회 회의가 있

총동문회장, 조영원(1회) 123운동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이사 25명

었다. 조영원(1회) 추진위원장과 정승우(3회), 윤해섭(7회) 추진위원,

이 참석했다. 최석균(2회) 총동문회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

각 동기별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각 기수

주신 여러 이사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에 계획중인 체육대회와 골

별 모금 현황과 앞으로의 진행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프대회에 이사님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 또한 10월말에 마

이 자리에서 모금 현황 결과를 분석한 추진위원장과 위원들은 윗

감하려는 123운동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여 성공할 수 있도록 많은

기수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이 운동을 아랫 기수까지 영향력

관심을 가지고 더욱더 노력 하도록 하자.”는 말을 하였다. 한만영(2

을 넓혀 모든 동문이 참여하는 123운동으로 변화시키자는데 의견을

회) 수석총무는 업무보고에서 제51호 신우회보 발행, 은사해외여행,

모았다.

123운동 기금모금 현황등을 보고하였다.

조영원 추진위원장은 10월 말까지 진행되는 ‘총동문회 사무실 마

안건토의 시간에는 10월 6일에 있을 제2회 총동문회 체육대회에 관하여 경기내용, 회비, 시상에 관한 세부사항이 논의되었으며 보다

련을 위한 123운동’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추진위원들과 동기회 장들의 수고를 부탁하면서 회의를 끝냈다.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하여 박천수(10회) 학교 간사에게 학교측의 도움을 요청하였다. 또한 10월 30일에 있을 제6회 신일 골프대회에 대해서는 지난번 대회와 동일하게 진행하는 것으로 하였으며, 각종

«체육발전 기금 마련 제6회 신일 골프대회»

협찬금과 협찬품이 모집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하였다. 믿음으로

수입금 전액 체육 발전 기금으로 책정

일하는 자유인 상에 관하여서는 각 동기회에서 1명을 추천하여 이사 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하였으며, 시상식은 12월 23일 에 있을 총동문

10월 30일 오후 12시부터 수원 C.C에서 제 6회 신일 골프대회가 열

회 송년의 밤에서 진행하기로 하였다. 아직 수상트로피가 결정되지

린다. 총동문회 부회장 윤세진(1회), 윤해섭(7회)이 준비위원장으로

않아 수상트로피 선정을 우선 과제로 삼고 진행하기로 하였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다. 총 80명(20팀)으로 구성되어 26만원의 회

또한 10월말에 3억원을 목표로 마감하는 123운동에 관하여 조영 원(1회) 123운동 추진위원장의 모금방법과 당부의 말을 들으며, 모

비로 경기를 진행한다. 회비에는 모교체육발전기금을 책정하여 모 교 운동부 발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금 운동이 성공 할 수 있도록 이사들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

경기 방식은 A조 10팀(40명)으로 구성하여 코스에서 경기하게

였고, 이사들도 노력하겠다는 말을 하였고 성공을 위해 노력할 것을

되며 핸디캡을 적용하지 않는다. 또한 B조10팀(40명)은 구 코스에

다짐했다.

서 경기하게 되며 핸디캡을 적용하게 된다.

김규철(2회) 편집위원장은 52호 신우회보에 자랑스런 신일인, 동

시상에는 A조, B조 관계없이 기수별 최고 성적자 4명을 선발하여

문탐방 선정 동문을 말하였고, 회보의 정확성을 위해서 변동사항이

기수별 단체상 시상을 하며 개인부분 시상에는 A조는 메달리스트,

있을 경우 회보발간이 되기 전 수정할 수 있도록 사전에 미리 연락

우승, 준우승, 3위. LONGEST, NEAREST, 행운상, 미기상(다버디상),

해 줄 것과, 광고 유치에 대한 당부를 하였다.

장려상(대파상)을 시상하게 된다.

또한 이날 최석균(2회) 총동문회 회장은 추석 선물을 전하며 이사 이영훈기자(33회)

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이영훈기자(33회)


132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지부소식

정재경, 조성호, 홍세원, 백경호, 이영헌 8회 : 김형곤, 계성환, 김봉현, 김성찬, 김영전, 김중수, 신동호,

상학), 주홍일, 정원균, 조한진, 최동식, 최왕수, 홍장환 동기가 참석하였다.

신동희 신상성, 양원종, 윤진용, 이상규, 전익환, 정기영, 2002년 L. A. 지부 지부장 이봉화(5회)

현호석 9회 : 곽동영, 김광민, 유한주, 이담호, 이영재, 채홍건, 허용남, 이원근, 김동범

국제 협상 전략 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인 이종선 동문이 고려

L.A.지부의 소식을 전합니다. 허용남(9회) L.A.지부 신일동문회

10회 : 김주호, 임상호

대학교 법과대학에서 열린 한국협상협회 정기 학술 세미나에서

부회장이 보내준 자료를 참고로 기사내용을 정리했습니다.

11회 : 강희주

‘한국인의 의식과 협상’이란 주제로 발표(9.14)

<편집자주>

12회 : 유도상, 하형남 13회 : 고승훈

9회 동기동정 (회장 : 이경복)

20회 : 김갑승

의 신일 가족으로 구성된 규모면에서 결코 만만치 않은 미국동

곽현철 : 인천 만수동에 내과 의원 개업

문회 지부 중 하나이다. 이봉화(5회) 동문과 허용남(9회) 동문이

정리 : 김지용 기자(31회)

설영식 : 상장법인 휴넥스 대표이사 취임

L.A.지부 회장과 부회장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매년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골프대회를 열고 있다. 금년 9월 7일의 하반기의 골프 토너먼트는 LA인근, 산디마스 라 시에 위치한 San Dimas Canyon Golf Course에서 있었다. 많

12회 동기동정 (회장 : 손흥수)

동기회소식

은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는 12:00정오에 Tee Off하고 경기를 마친 후 더부러(Double-O Restaurant)에서 시

이철희 : 뉴욕생명으로 직장 옮김 정명기 : 하나은행 하계 지점장

2회 동기동정 (회장 : 김충수)

상식 및 유흥이 있었다. Medalist에 양윤찬(7회)동문, 장타상에

장지호 : 수입 아동 가구 ‘보피타’ 매장 롯데백화정 잠실(8층) 오픈 이재경 : (주) 시티 파이낸셜 지배인

홍세원(7회) 동문, 근접상에 이봉화(5회)동문이 시상됐으며 치열

서효원 : 성남시 부시장 영전

조남희 : 신한은행 수지지점 차장

한 접전 끝에 이영재(9회) 동문이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재동 : 이천시 부시장 영전

김병윤 : 신촌 현대 백화점 중식당 홍보석 지배인 손제성 : (주) 미텍 서울 사무소 오픈

골프대회 이외 열렸던 L.A.지부 행사로는 지난 5월과 6월, 이 곳 L.A.지부를 방문하신 김정수(미술)은사님과 주명갑(화학)은사

3회 동기동정 (회장 : 정승우)

님 환영행사가 있다. 모처럼 만에 모교 은사님을 만날 수 있었던 시간이었기에 많은 동문들이 바쁜 와중에도 이번 환영행사에 참

김용호 : 서울지방검찰청 검사 최선엽 : 육군 공중 강습 대대, 대대장 취임(장호원)

석했다. 참석한 동문들은 은사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을 뿐만 아니라 은사님을 통해 모교의 최근 소식과 본국의 교육실정에 대

오수평 : 서울 지방법원 북부지원 판사 오송 : 워싱턴 한국 대사관 발령 출국

최종덕 : 예천 경찰 서장에서 보령 경찰 서장으로 영전 4회 동기동정 (회장 : 이흥수)

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L.A.지부 동문들은 해외에서도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이라

박재동 : 골프샵 개업(7.22)

는 교훈답게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올해 10월 6일

장덕봉 : 서초골 개업(7.31)

에 있을 총동문회 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기원하며

안기홍(7반) : 면목 초등학교 교감 발령(9.2)

앞으로 해외 동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총동문회 체육대회가 되길

성두용(8반) : 건대 부속 병원 충주병원 원장 위임(9.6)

신일 산우회 (회장 : 이흥수)

6회 동기동정

9월 설악산 공룡능선 산행 (9월 28일-29일)

은사 : 김길동, 변승지

안광복 : 국정우너 대전시 지부 부지부장으로 전보

신일 벤쳐클럽(SVC) (회장 : 김영수)

1회 : 계수남, 명계형, 예충렬, 유만선, 이병덕, 임형도, 조삼열,

김광섭 : 외환은행 강서지점 지점장으로 전보

동호회 소식

기대한다. ◎ L.A.지부 동문

김민호 : 시도 이엔씨 대표

지난 9월 10일 오후 7시에 역삼동 음식점에서 바쁜 가운데도 11

진영돈 : 주식회사 삼양사 식품 BU팀장

명이 모여 화목한 분위기에서 소주를 서로 나누면서 즐거운 담소

곽태영 : 건국대 충주 캠퍼스 교무처장 부임

를 나누었다. 김영수 회장 이하 모두 즐거이 참여한 모임에서 회

3회 : 손대현, 최효명, 하덕주

한광영 : 리젠트 호텔 사장

장은 “우리 신일 벤쳐인들끼리 서로 솔루션을 공유하여 서로서로

4회 : 고해영, 김상우, 김성태, 김찬수, 유한성

강종구 : 충북대 수의대 교수 (주)바이오스톡스텍의 대표이사로

win win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사업에 좋은 결실을 맺어 우리 신

취임하고 100억원을 투자하여 9월 5일 11시경 충북 청

일벤쳐모임에 기여하고 나아가 모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어려운

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 내에 대규모 연구소 준공식

벤쳐 환경에서 더욱 노력하는 벤쳐인들이 되자”는 인사 말씀이

현광석, 홍우창, 오영진 2회 : 강 영화, 김경진, 김동화, 김영찬, 김운학,김철수, 김학수, 이동춘, 이용무, 한상진

5회 : 고 승경, 김 철, 김상호, 김영두, 김영주, 김용성, 김원이, 김인승, 김한상, 김희동, 김희주, 노춘근, 마창진, 박일우,

있었으며 우리 벤쳐인들은 “믿자”(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라는

백준호, 유재훈, 윤태균, 이봉하, 전영일, 채경철, 홍세훈, ◎ 지난 9월 10일 역삼 세무서 인근 역삼복집(최왕수 동문이 운

구호와 함께 주(?)님을 모셨으며 늦가을(11월경)에 송년회 겸 정

6회 : 신덕진, 이윤종, 최상균, 황유하

영함)에서 정기 모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는 김동원, 김현

기총회를 갖기로 결정했다. (가능하면 1박2잉 workshop을 가질

7회 : 박승관, 방상인, 양윤천, 윤태영, 이경선, 이영헌, 장규열,

영, 노윤영, 노재탁, 박석용, 박용원, 안병오, 안홍렬, 이상호(이

계획도 갖고 있음)

홍승훈, 조희철

이 자리에는 멀리 대전에서 온 홍장화(6회)동문도 있었다. 특 별히 우리 신일 벤쳐에서는 123운동에 적은 성의를 표시하기로 회원모두 만장일치 의견을 모았다.

8회 동기동정 (회장 : 김태방)

이번 호에서는 해외에서 신일의 이름을 높이는 지부들 가운데

L.A.지부는 1회부터 20회 동문 98명과 은사님 2분. 총 100명

133

16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52호


134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135

16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53호

2003년 1월 18일 ― 16대 총동문회

제1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상’ 시상식 및 송년회

10월 임원회의

52회 신우회보 발행과 제2회 총동문회 체육대회에 관한 자세한 내 용을 업무보고했다.

10월 11일 저녁 7시, 방배동 버섯골에서 최석균 총동문회장을 비롯하

다음으로 진행된 안건토의에서는 오는 10월 30일 수원CC에서 열

여 이번 체육대회를 주관했던 4회와 14회 동문 13명이 참석한 가운

릴 제6회 신일 골프대회에 대한 회의로 윤세진(1회) 준비위원장과 윤

데 10월 정기임원회의가 열렸다. 안건은 제2회 총동문회 체육대회

해섭(7회) 부회장은 골프대회인 만큼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으로

와 10월 30일 열릴 제6회 신일골프대회에 대한 회의다.

골프공을 주고, 선후배간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선후배를 섞어

총동문회장은 “체육대회 결산과 보고를 위해서 정기 임원회의를

서 조를 편성하도록 하며, 대회를 좀더 발전시켜 우승상품으로 자동

개최하였다. 많은 동문들이 도와주고 참가하여 성황리에 체육대회

차 또는 산악자전거를 주자는 의견도 제시되었고, 이에 총동문회장

갸 끝난 것에 감사한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김해만(5회) 총무는 제

은 동문들의 많은 참여와 협찬을 부탁하였다.


136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137

16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53호

면적은 67평(전용면적 37평)에 매입가격은 4억3천만원이다.

당초 목표였던 3만 구좌에는 아직 못 미쳤고 계속해서 이 모금운 동을 추진해야 할 상황이지만, 많은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 정

「123운동」 추진위원회 전원 매입에 동의

도라도 성과를 이뤄냈으며, 드디어 우리의 「동문회 사무실」마련을

2002년 12월 2일 123운동 추진위원회에서는 사무실 매입건에 관

위한 매입 계약을 마치게 된 것이다.

하여 설명을 듣고 참석위원 전원이 매입에 동의하였다.

제6회 신일 골프대회 성황리에 마치다 「123운동」 계속 추진해야 그러나 사무실 매입 계약은 맺었지만, 사무실 매입이 끝난 것은 아니

10월 30일 수원C.C에서 제6회 신일 골프대회가 열렸다. 체육위원회

다. 매입가격 4억 3천만원에 우리의 「123운동」모금 실적은 약 2만4

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준비위원장인 윤세진(1회) 부회장, 윤

천구좌(2억4천만원)로 부대비용을 포함하면 약 2억원정도의 자금

해섭(7회) 부회장을 비롯하여 총 85명의 동문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

이 더 필요하다. 우선 은행융자(147만원)와 임대보증금(115만원, 현

회의 막을 올렸다. 많은 동문들이 참여하여 신일인의 저력을 보여 주

재 임대상태임)으로 명의 이전에는 문제가 없으나, 명실상부한 우리

었는데 그 중에서도 1회와 7회가 각각 12명씩 참석하고 2회에서도 11

의 사무실이 되어 입주하기 위해서는 추가로 약 2억원이 더 필요한

명 참석하였다. 지난 10월 임원회의를 통하여 논의된 대로 선배와 후

것이다.

배를 한데 섞어 20개조로 나눈 뒤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경기 후 윤 세진 부회장은 골프대회에 참석해 주신 동문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제2회 총동문회 체육대회

「123운동」 실적 2억4천만원

전하며 대회장 인사말을 했고, 최석균 총동문회장은 축사를 통하여

재작년 3월 이후 20여개월에 걸쳐 추진하였던 「123운동」의 성과는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끝난 것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많은 동문

작년말 현재 23,648구좌이며 653명, 26단체가 참여하여 총 참여인

들과 후배들이 참석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윤해섭 부회장은 협찬해

원은 약 1,000명에 이른다.

주신 동문들을 소개한 뒤 시상식에서는 지난 4회와 5회 대회에 이어

제16대 회장단(회장 최석균,2회) 출범과 함께 의욕적으로 시작했

이번 대회에서도 유감없는 실력을 발휘하여 71타를 치며 3연패한 김

던 「123운동」은 꾸준히 관심있는 동문들의 참여로 실적을 유지하다

수관(2회)동문에게 우승트로피와 상품권을 전달하였다. 그리고 이번

가 작년 7월 「123운동」추진위원회(위원장 조영원, 1회)를 새로 구성

대회의 수익금 543만원은 9월 이사회에서 결정한대로 체육위원회에

하고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금까지 약 2만4천 구좌를 모금하였다.

서 모교 운동부 학생들을 위하여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배구 경기 모습

체육 위원들 기념 촬영

«제2회 총동문회 체육대회»

의정부지부 종합우승, 인천지부 준우승

폐회식에서는 각 경기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 시상을 하였으며 종합우승을 차지한 의정부지부에게는 우승기를 주었다. 이어 모든 참석자들이 힘차게 교가를 불렀고, 이귀선 목사님의 축도로 행사를

10월 6일 모교 체육관에서 동문들 가족 포함 400명이 참석한 가운

마쳤다.

데 성황리에 제2회 총동문회 체육대회가 개최되었다. 모교 교장, 교 감을 비롯하여 이귀선 목사님, 이금산, 박원상, 박동균 은사님들이

«「123운동」 드디어 결실»

참석하여 자리를 더욱 빛내 주셨다. 최석균 총동문회장은 “오늘 열

2호선 방배역에 위치한 태산빌딩에 총동문회 사무실 마련

우승 트로피를 받은 김수관(2회) 동문

리는 대회가 동문들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기 바라며 앞으로 더욱 발전되는 대회가 되었으면 한다”는 인사말을 하였다.

67평 4억 3천만원

족구, 배구, 2인 3각 이어달리기, 줄다리기의 경기와 응원점수, 참

2002년 12월 20일 강남구 방배동의 한 부동산 사무소에서 우리 신

석인원 등을 점수화하여 우승팀을 정하는 이번 대회는 의정부지부

일고 총동문회의 숙원이었던 총동문회 사무실 매입계약이 있었다.

가 인천지부를 가까스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 하였다.

사무실의 위치는 지하철 2호선 방배역에 접한 태산빌딩 401호이며,

티샷을 하는 이혜경(3회) 동문


138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동기동정 1회 동기회(회장 : 김화열)

총동문회장은 “3회 동문들이 졸업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어진 총동문회의 조종길 부회장 축사에서는 12월 23일 총동문회

및 결산내역을 보고하였다. 여기에서 손흥수 동기회장은 많은 동

앞으로 더욱 단합된 모습으로 총동문회의 중심적인 역할을 해 주

송년회 안내와 총동문회의 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7회 동문들에

기들의 참여로 동기회가 잘 운영되었던 점에 대해 감사의 표시를

기를 바란다.”며 축사를 하였다. 이어진 격려사는 이일천 전 교장

게 감사의 뜻을 총동문회장을 대신하여 전하였다. 더불어 123운

하였고,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동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선생님께서 해 주셨다. 이어진 만찬시간에서 3회 동문들과 가족

동에의 협조에도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축사에 이어 동기회

했다. 식사를 하면서 그동안 못 보았던 동기들을 만나 반가운 마음

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활동보고와 장학위원회, 체육위원회 보고가 있었다. 이날 총회에

으로 이야기를 나누었고 교가제창을 끝으로 송년회를 마쳤다.

12월 9일 저녁 7시 강남에 위치한 THE BAR에서 1회 동기회 송 년회가 열렸다. 김화열 동기회장을 비롯하여 안은섭 체육위원,

서는 2003년 사업계획도 발표되었는데 새로운 점은 사회봉사활 4회 동기회(회장 : 이홍수)

윤완식 총무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은섭의 사회로 송년의

동을 위하여 예산의 일부를 사용하기로 하고 각반 이사회를 일년

14회 동기회(회장 : 김영걸)

에 2번 개최하여 동기회를 지원하는 원동력으로 구축하고자 하

밤이 진행 되었다. 경과보고에서 윤완식 총무는 동기회 회칙을

9월 17일 버섯골에서 임원회의를 개최하였다. 안건으로는 총동문

만들었다고 보고했고 지금은 1반과 5반이 활성화 되어 있는데 동

회 체육대회의 주관 및 동기회 체육대회 동시개최가 상정되어 가

기회 전체가 활성화되어서 체육대회 등을 개최했으면 좋겠다고

결되었고, 123운동에 적극 참여하는 방법을 논의하였다. 이에 각반

말했다. 조영원 123운동 추진위원장, 미국에 거주하는 예충열 동

이사 주관하에 반별로 300만원 이상씩 모금하기로 결의하였다.

기, 신필호 동기, 박봉근 총무는 감사패를 받았고, 이어서 김화열 회장은 “먼 곳에서 여기까지 와 주신 것과 지금까지 잘 지내준 동

139

16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53호

5회 동기회(회장 : 유재석)

문들에게 감사드린다. 몸이 아픈 동기들도 있는데 힘든 몸 이끌

는 일과 7회 동기회 카페의 홍보였다.

12월 13일 풍전호텔에서 14회 동기회 송년모임이 있었다. 특히 이 날 행사는 졸업19주년을 기념하고 내년에 있을 홈 커밍데이 준비

8회 동기회(회장 : 김태방)

를 위해 가르침을 주셨던 은사님들과 총동문회 임원들을 초대하 여 성대하게 치뤘다. 김영걸 동기회장은 “바쁘신 가운데 참석하여

12월 12일 논현역에 위치한 본가에서 8회 동기회의 송년회가 있

주신 내빈 여러분과 동기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 있을 홈 커밍데

었다. 김태방 동기회장, 이종선 총무를 비롯하여 많은 동기들이

이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 하도록 하자”는 인

참석하였다. 식사를 마친 후 김태방 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참석

사말을 하였다. 최석균(2회) 총동문회장은 “14회 동기회의 발전적

고 와 준것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는 골프나 등산 같은

12월 12일 종로 한일관에서 송년모임이 있었다. 민순기 동기회

하여준 동기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금년에 유명을 달리한 동기가

인 모습이 아름답다. 내년에 있을 홈 커밍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칠

소모임을 자주 했으면 좋겠다. 산행은 12월 15일부터 시작하기로

장, 김해만 총무를 비롯하여 50명의 동기들이 참석하였다. 김해

있었는데 매우 유감이다. 앞으로 우리도 몸 건강하고 오랫동안

수 있기를 기원하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14회 동기회가 되길

했다. 두 세명이라도 꼭 참석하여 이 모임을 활성화 시켰으면 하

만 총무는 경과보고를 통해 1년동안 5회 동기회의 전반적인 업무

만날 수 있는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고, 사업도 번창하길 바란다”

바란다”는 축사를 하였다. 문형원 총무는 경과보고를 통해 1년 동

는 바램이다.”는 인사말을 했다.

를 보고 하였다. 특히 이날은 민순기 동기회장의 뒤를 이어 유재

며 송년회를 마쳤다.

안 14회 동기회의 전반적인 업무보고를 하였다. 이어서 14회 동기

석(아주대학교 교수) 동기가 신임회장으로 선출되었다. 3회 동기회(회장 : 정승우)

들은 준비된 선물을 은사님들께 전달함으로서 가르침에 대한 감 9회 동기회(회장 : 이경복)

7회 동기회(회장 : 이일묵) 10월 26일 메이필드 호텔에서 3회 졸업30주년 기념행사가 있었

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이어진 식사시간에는 은사님들과 14회 동 기들이 함께 어우러져 못 다한 이야기꽃을 피웠다.

12월 10일 강남 역에 위치한 제주본가에서 9회 동기회 송년회

다. 1부 에서는 동기회 임시총회가 있었다. 정승우 동기회장의 사

지난 11월 22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7회 동기회 정기총회가 개

를 가졌다. 이경복 동기회장과 김재영 총무를 비롯하여 많은 동

회로 진행된 1부는 3회 동기회 후원회와 123운동 참여 현황을 보

최되었다. 식사 후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이일묵 동기회장은 참

기들이 참석하여 동기들 간에 재미있는 대화를 하며 식사를 마친

고하였고 앞으로 동기회의 활동 방향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2부

석한 총동문회의 구자기(4회), 조종길(6회) 부회장과 박창석(14

후, 이경복 회장은 “올해의 제일 큰 문제는 총동문회 사무실 이전

12월 6일 풍전호텔에서 15회 동기회 송년회를 열었다. 윤종석 회

는 졸업30주년 기념행사로 진행되었다. 이일천, 박원상, 이금산

회 총무) 후배에게 감사하였고, 바쁜 와중에도 항상 동기회에 관

이다. 지금도 「123운동」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 운동에 많이 참여

장은 “이렇게 송년회를 빛내주신 분들게 감사드린다. 옆에 있는

은사님을 비롯하여 여러 은사님들이 자리를 빛내 주셨다. 최석균

심을 가져주는 동기들에게 고마움과 환영의 인사말을 전했다. 이

하여 9회 동기회의 저력을 보여주자. 그래서 사무실 이전과 학교

친구끼리 연락도 자주하고 지냈으면 좋겠다. 좀 이르지만 한해

장학사업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또한 모교 후배들을 위해서

가 가는 송년회로 즐겁게 보냈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

장학금도 늘리도록 하자. 내년에는 각자 하는 일과 연락처 등을

어서 윤종석 회장이 전임 회장인 권지훈동기에게 지난 2년간 15

정보화해서 서로 연락도 주고받을 수 있게 하자. 그래서 다같이

회를 대표하여 회장직을 맡아주신 것에 대한 감사패를 증정했고,

동참하여 많이 모였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임창근 체

이덕일 부회장은 2002년 동기회사업에 대한 경과보고를 하였

육위원은 “모교 운동부의 발전을 위해서 지금부터라도 야구장과

다. 이어서 김태한 회계의 특별기금 모금운동 및 123참여운동에

농구장에 많이 가서 응원하자”고 말했다. 이후 서로 못 다한 이야

대한 발표에서는 “많은 모금 해준 것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기들을 나누며 서로의 우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며 단체사진을

참여와 협찬 바란다”고 했다. 특별히 15회 동기회 송년모임을 축

찍는 것으로 2002년 송년회를 끝마쳤다.

하해 주기 위하여 최창수(8회) 총동문회 부회장이 참석하여 “이

15회 동기회(회장 : 윤종석)

송년회는 동문들끼리 서로 모이는 데에 활력소가 되고, 교우관계 10회 동기회(회장 : 왕기래) 1회 동기

3회 동기

도 깊어지는 뜻깊은 자리이다. 동기회도 열심히 꾸려 나가고 많 은 활동을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편안한 마음, 애정어린

5회 동기

지난 10월 23일 클럽700에서 가을 정기골프모임을 가졌으며,

마음으로 다같이 지내자”며 송년회를 축하해 주었다. 마지막으로

겨울 정기골프모임은 11월 18일 강남300에서 가졌다.

이명선 총무가 특별기금 모금에 참여해준 동문들을 발표하였고, 모두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는 것을 끝으로 15회 송년회

12회 동기회(회장 : 손흥수) 12월 12일 강남 새묵호집에서 12회 동기회 송년회가 열렸다. 손흥 수 동기회장을 비롯하여, 조용진 부회장, 탤런트 선우재덕 등 많은 동기들이 참석하였다. 손흥수 동기회장은 “ 이렇게 바쁜 와중에도 송년회에 참석하여 매우 기쁘고 반갑다. 많이 먹고 즐기면서 한 해 9회 동기

12회 동기

15회 동기

를 즐겁게 보내자”고 인사말을 하였고, 이어서 2002년 회비내역

행사를 모두 마쳤다.


140

141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17대 총동문회

임원명단

회장

수석부회장

부회장

이해경(3)

여환열(3)

수석총무

총무

황재선(3)

김해만(5) 임인택(8) 조용진(12)

윤세진(1) 김규철(2) 이한광(4) 권영철(5) 조종길(6) 김명진(7) 최창수(8) 서승제(10)

감사

HP위원장

장학위원장

김명수(4) 서병모(12)

이성재(4)

이홍수(4)

체육위원장

편집위원장

학교간사

이대원(6)

김해만(5)

이호욱(4) 최일영(4) 박천수(9) 마용천(11)

1회

2회

3회

김화열

김충수

정승우

4회

5회

6회

이홍수

유재석

안홍렬

7회

8회

9회

이일묵

김태방

이경복

10회

11회

12회

왕기래

이현준

손홍수

13회

14회

15회

최창남

김영걸

윤종석

2003~2004년 졸업생 현황 2003년(34회)

566명

2004년(35회)

561명

누계

교목 박중규(10)

각 기별 동문회장

2003년 3월 31일 ― 17대 총동문회


142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143

17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54호

동문회에서 비용을 함께 부담하여 중학교 운동부도 함께 진행하는

«제34회 졸업생 동문회 입회식 및 졸업식»

것으로 하고, 총동문회 사무장은 주5일 근무하기로 결정되었다. 김

“34회 동기회 결성식 가져... 총동문회장상 김진영(34회)군 수상”

해만(5회)총무는 2003년 세입, 세출에 대한 보고에서 총동문회 체 육대회 회비는 작년 2만원에서 4만원으로 조정하였고, 매년 송년회 행사에서 시상되는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 시상식은 신년교례

제34회 모교 졸업식이 2월 13일 모교 앞에 위

회에서 시상하기로 하였으며, 회비는 동기회 분담금 없이 5만원으로

치한 강북제일교회에서 있었다. 김기훈 교감

조정되었다. 또한 송년회는 각 동기회 별 실시하기로 하였다.

의 사회로 진행된 졸업식은 모두 566명의 졸

이해경(3회)총동문회장은 “홈커밍데이를 치르기 위해서는 동기

업생을 배출하였다. 박중규(10회)교목의 성경

회 결성이 무엇보다도 시급한 문제이다. 16회부터 20회까지 기수에

봉독으로 시작된 졸업식은 졸업장 수여, 상장

국한하지 말고 결성이 쉬운 동기회부터 결성하도록 하는 것이 급선 무이다.”라고 했다. 김해만(5회)총무의 2003년 정기총회 결산보고 제16대 최석균 회장이 제17대 이해경 회장에게 총동문회기를 수여하고 있다

2월 임시 이사회의

수여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총동문회장상을 김진영 군이 수상하였다.

에 이어 체육위원회의 한덕수(7회)위원은 야구부 4명, 농구부 3명의

이해경(3회)총동문회장은 축사에서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장학금을 받을 운동부 학생을 발표하는 것을 끝으로 회의를 마쳤다.

사회의 첫 발을 내딛는 중요한 순간인 만큼 이 시기를 소중히 보냈으 면 한다. 짧은 역사이지만 많은 동문들이 우리 사회 이곳저곳에서 신

2월 정기 체육위원회의 «2월 임시 임원회의»

일의 영광을 높이며 열심히 일해 나가고 있다. 여러분들 이사회에 보

먼저 황재선(3회)수석총무는 2003년 신년교례회 및 정기총회, 제

탬이 되는 자랑스런 신일인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하였다.

34회 졸업생 졸업예배 및 동문회 입회식과 졸업식, 학생회 간부를 주

2월 12일 총동문회 사무실에서 체육위원회의가 이현석(4회)체육위

이어서 졸업생 대표의 졸업사가 있었고,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교가

축으로 한 제34회 동기회 결성식에 대한 업무보고를 했다. 이어진

원장을 비롯하여 정경구(3회)모교 농구부 감독, 이대원(6회)체육위

를 제창함으로서 제34회 졸업식을 마쳤다. 졸업식 하루 전인 12일 모

2월 4일 삼성동에 위치한 이해경(3회)총동문회장의 다산 E&C 사무

2003년도 사업계획(안)에는 군 동문 부대 방문, 총동문회 춘 · 추계

원회 총무 등 체육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교에서는 졸업예배가 있었다. 졸업예배가 진행되기 전에 이번에 새

실에서 2월 임시 임원회의가 있었다. 이해경(3회)총동문회장을 비

등반대회, 제3회 총동문회 체육대회, 제7회 신일 골프대회 등 2003

먼저 이대원(6회)총무는 홈페이지 관리 운용 체계 정비완료, ARS

로이 선출된 제17대 총동문회 이해경(3회)회장을 비롯하여, 여환열

롯하여 조영원(1회)123운동 추진위원장, 최석균(2회)전 총동문회장,

년에 치러질 행사에 대한 사업계획 및 세입, 세출과 2003년 총동문

정보서비스 사업의 활성화 대책마련, 장학사업, 기금모금 등 지난 12

(3회)수석부회장, 황재선(3회)수석총무, 김해만(5회)총무는 모교 교

여환열(3회)수석부회장, 황재선(3회)수석총무 등 많은 임원들이 참

회 예산을 확정하였다.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의 재단법인 설립은 늦

월에 있었던 체육위원회 정기총회의 결과를 보고하였다. 이어진 사

장실에서 이기우 교장, 김기훈 교감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해경

석하였다.

어도 3월 중으로 추진하기로 의결하였고, 이어서 총동문회 사무실의

업계획 및 예산에 대한 건의에서 홈페이지에 경기 결과나 모교 야구

(3회)총동문회장은 “모교를 졸업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오랜만

이해경(3회)총동문회장은 “오늘은 인수인계를 겸하여 임원들과

이전에 대한 보고를 하였다. 동문들 중 강남에 연고를 둔 임원, 이사가

부의 역사 등 야구부 연혁을 만들고, 링크나 접속방식이 어려워 채널

에 학교에 오니 감회가 새롭다.”는 말을 하였고, 이기우 교장은 “그동

신년인사도 나누고 한 해의 동문회 행사와 회의에 대해 논의하고자

80%에 달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 안국동에 위치한 사무실은 교통상

을 바꾸자는 의견이 오고갔다. 기별 분담금을 걷기 위한 기별 체육위

안 계속 시도해왔던 자립형사립고 추진이 서울지역 평준화로 인하

임시로 개최한 회의이며, 앞으로 동문회를 함께 잘 이끌어 나가자.”

불편한 점도 많고 많은 회의를 하다보면 거리가 멀어 늦게 참석하거나

원은 2명이상으로 의결하였고, 기부금에 대한 사항은 전 동문들에게

여 사실상 실행이 불가능해졌다. 그래서 지금의 중학교를 번동 쪽으

는 인사말을 했다. 이어진 신임원 선임 및 인수인계에서는 윤세진(1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했다. 이홍수(4회)장학위원장이 임대로

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하였다. 또한 정경구(3회)모교

로 이전한 후에 지금 중학교가 사용하고 있는 신관을 기숙사로 변경

회), 권영철(5회), 조종길(6회), 최창수(8회)부회장은 연임되었으며,

있는 사무실로 2월 28일까지 이전하기로 하였다. 참고로 「123운동」기

농구부 감독과 조용현(10회)체육위원회 간사는 모교 농구부, 야구부

하여 기숙사 학교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 있다는 말을 하였다. 또한 운

김규철(2회), 여환열(3회), 김명진(7회)부회장은 새롭게 선임되었다.

금으로 마련한 방배동에 위치한 사무실은 11월 말쯤 이전이 가능하다.

장학생을 각각 3명, 4명씩을 발표하였다. 농구부, 야구부에서 많은

동부 운영에 대해서 지금은 야구부와 농구부를 운영하고 있으나, 앞

4회 부회장은 동기회에 의뢰하여 추천받기로 하였고, 올해부터는 9

총동문회의 재단법인 설립에 따른 사무국장은 김해만(5회)총무를 임

학생의 추천이 있었으나 농구부는 2학년 3명, 야구부는 3학년 4명

으로는 야구부만을 운영할 계획이며, 다른 학교에 모범을 보이는 학

회와 10회도 동기회에 추천의뢰를 부탁하여 총동문회를 이끌어 갈

명하기로 하였다. 총동문회 예산이 확보되면 비상근 사무국장을 상근

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앞으로 체육위원회는 매월 정기적으로 셋째

교 체육이 되도록 할 것이다.”는 대화를 나누면서 앞으로의 학교운영

부회장을 선임하기로 결정하였다. 수석총무에는 황재선(3회), 김해

사무국장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그리고 각 동기회의 지난해 미수금은

주 목요일에 모임을 갖기로 하였고, 기별 분담금은 6월까지 모두 걷

방안과 전반적인 교육정책에 대하여 진지한 대화를 나누었다. 이어서

만(5회), 임인택(8회)총무는 연임되었고, 조용진(12회)신임 총무가

그 해에 분담금과 장학금 납부 후 여유가 될 때 갚아나가기로 하였다.

기로 결정되었다.

제34회 졸업예배가 모교 앞에 위치한 강북제일교회에서 진행되었고,

선임되었고, 14회 동기회에서 신임총무를 추천의뢰 받기로 하였다.

신우회보 제54호에서 서승제(10회)서울시의원과 염재호(4회)고려대

편집위원장에는 김홍진(3회)동문, 홈페이지 위원장은 이성재(4회)

학교 기획실장이 동문탐방과 자랑스렁 신일인의 추천을 받았고, 2월

체육위원명단

동문이 선임 되었고, 체육위원장은 이현석(4회)동문이 연임되었으

25일 서초골에서 2회 동기회의 정기총회가 있었고, 24일에는 풍전호

1회

2회

3회

하한다. 3만여 신일 동문들이 앞으로 사회에 진출하는 여러분에게 많

며, 장학위원장에는 이홍수(4회)동기회장이 선임되었다.

텔에서 3회 동기회 정기총회가 있었다. 2회 동기회의 사은의 밤은 5

안은섭

진정선

이춘호

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동문회 활동에 적극적인 34회

총동문회 인수인계와 임원진 인사

재단법인 설립 추진 안건에서는 안홍렬(6회)동기회장에게 일임

졸업예배 후에는 제34회 졸업생들의 총동문회 입회식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이해경(3회)총동문회장은 “동문회에 입회하게 된 것을 축

월 중에 할 계획이다.

가 되길 바란다.”는 축사의 말을 하였다. 특별히 이 자리에서는 34회 4회

하여 2월말까지 추진하는 것으로 하고, 진행이 어려울 경우 3월까지 추진하기로 하였다. 장학재단으로 재단법인을 만들 것인지 사단법

«2월 정기 임원회의»

인으로 총동문회의 재단을 만들 것인지에 대해 검토 후 결정하기로

“사업계획 및 예산안 편성”

하였다. 앞으로 임원회의는 2, 4, 6, 8, 10, 12월에 개최할 예정이고, 이사회의는 3, 6, 9, 12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2월 17일 월요일 삼성동에 위치한 이해경(3회)총동문회장의 다산 E&C

이현석

롯하여 윤세진(1회)부회장, 여환열(3회)수석부회장, 황재선(3회)수석총

“2003년도 사업계획 확정 및 예산승인”

무 등 많은 임원들이 참석하였다. 안건토의에서는 신일 산우회의 김규철(2회)부회장이 주관하는

동기회 결성식도 가져 졸업 총학생회장이 동기회장으로 임명되었다. 홍성민

5회

시간이 흐르면 동기회 결성이 어려운 만큼 앞으로는 총동문회 입회 하는 순간부터 동기회를 조직하여, 임시적으로는 행정부가 임원을 맡

이대원

박석용

7회 한덕수

황태인

6회

한동표

사무실에서 2월 정기 임원회의가 있었다. 이해경(3회)총동문회장을 비 «2월 임시 이사회의»

이성재

고, 각 학급의 대의원들이 이사를 맡기로 하였으며, 당분간은 총동문 회 차원에서 동기회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로 하였다.

8회 김경식

김태방

이홍남

총동문회장상 수상에 김진영(34회)동문

9회

10회

11회

박명석

이민호

문회장상을 받은 김진영(34회)동문을 인터뷰하였다. 학교에서도 많 이 봐왔던 동문이고 아주 긍정적으로 인터뷰에 응해주어서 고마웠

2월 17일 월요일 삼성동에 위치한 이해경(3회)총동문회장의 다산 E&C

제8회 춘계등반대회가 오는 4월 27일 일요일 북한산에서 개최될 예

임창근

사무실에서 2월 임시 이사회의가 있었다. 이해경(3회)총동문회장을 비

정이고, 군 동문 부대 방문에서 대상자는 공군 남상섭(3회)대령으로

12회

13회

14회

롯하여 윤세진(1회)부회장, 여환열(3회)수석부회장, 황재선(3회)수석총

결정되었으며, 앞으로 군 동문 부대 방문의 주관은 방문대상자의 동

무, 이홍수(4회)장학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가 열렸다.

기회 부회장이 하기로 결정하였다. 모교 운동부 격려 방문은 중학교

조용진

최성원

문형원

2월 13일 제34회 졸업식에서 이해경(3회)총동문회장으로부터 총동

다. 지금 2004년도 수능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김진영 동문


144

을 소개한다. 김진영(34회)동문에게 다른 졸업생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으며 총동문회장상을 받게 된 소감이 어떠냐는 질문에 “졸업을 하는데 대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17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54호

145

맡은 일을 열심히 했을 뿐인데 많은 관심과 격려로 부족한 저를 자

9. 신일 동문들에게 한마디

교의 교훈이 가치관 형성에 많은 영향을 주었으며, 또한 YFC 활동을

랑스런 신일인으로 선정해주신 동문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겸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이라는 신일 정신을 잃지 않고 더욱더 열심

통하여 타인을 대변하며 함께 일하는 기본적인 자세가 재학시절부

손한 마음으로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며 생활하겠습니다.

히 생활하도록 하겠습니다. 동문님들의 앞날에 주님의 은총이 가득

터 성장했다고 한다. 또한 좋으신 은사님들을 통해 큰 가르침을 받을

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단다. 서 동문에게 가족에

표로 총동문회장상까지 받게 되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잊 지 못한 영광일 것입니다.”라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2. 지금 하는 일은?

관하여 소개해달라는 질문을 하자 가족들에게는 미안한 마음이 크

김 동문은 동기들간의 두터운 친목과 우애로 1,2,3학년 3년 내내

우선 고려대학교 기획실장과 행정학과 교수일을 하고 있습니다. 기

반장을 했었고, 2학년 때에는 배구반 반장도 맡았다. 학교에서 1학년

획실장으로서는 고려대학교 전체 살림을 기획하고 예산을 담당하

«동문탐방»

음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가족 간의 대화의 시간을 많이 보내

때 세 차례 전교 2등을 꿰찼고, 2학년 때에는 10위권 안을 유지했을

며, 학교 조직에 대한 업무조정, 평가, 감사 업무등을 하고 있습니다.

지 못한 것이 안타까워 요즘에는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가족과 함께

정도로 머리가 좋은 동문이다.

그리고 기획실장이 되어 많은 강의를 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통상상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간사 서승제(10회) 동문

다는 말을 하였다. 특히 항상 힘이 되어주는 아내에게 늘 미안한 마

보내기 위해 노력한다고 한다.

고등학교 시절가장 기억나는 일이 뭐냐고 묻는 질문에 김 동문은

업정치과목을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앙

서 동문은 앞으로도 항상 성실하고 부지런하게 생활하며 스스로

“일본의 고등학교 친구들이 우리 학교로 견학 왔을 때가 가장 기억

일보의 칼럼을 기재하고 있으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문위원,

겸손하며, 항상 사고하는 자세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한다. 또한 많은

이 납니다. 그 친구들을 만남으로 인해서 일본의 문화를 좀 더 가까

한국고등교육 이사 등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힘이 되어준 동기들과 동문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하였다.

이에서 이해할 수 있었고, 그 나라에 대한 선입견을 버릴 수 있었습 니다.”고 대답하였다. 가장 기억나는 선생님이 있냐는 질문에 김 동

3. 이번 대선 방송토론회에서 사회를 보게 된 계기는?

문은 2학년 때 담임선생님 이셨던 장의동 선생님이라고 말했다. “그

방송토론위원회에서 1차 30명의 사회자 후보를 각 정당에 보내어

분은 제가 고3때 힘들 때 마다 저를 도와주셨던 분”이라며 선생님

선정하려 하였으나, 각 정당의 의견을 만족시키는 후보를 찾지 못하

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표시하였다. 김 동문은 지금 현재 2004년도

였습니다. 그래서 추가 선정하는 과정에서 제가 공평하게 진행할 수

입시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그는 “공부를 조금 더해서 원하

있다는 의견이 나와서 방송토론의 사회를 보게 되었습니다.

는 좋은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2003년 입시에는 지원하지 않았다.” 고 말했다. 그가 목표하는 곳은 서울대학교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4. 방송토론회 사회를 진행하고 난 후에 달라지신 점은?

공부를 열심히 해서 심장과 관련된 의술을 하는 의사가 될 것이라며

우선 알아보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다소 불편하기도 합니

굳은 다짐을 보여주었다. 총동문회에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에

다. 또한 각종 방송매체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해 달라는 요청도 많이

“지금도 총동문회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선배님들께 감사드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전문 방송인이 아니고, 토론회 사회를 보았

리고, 앞으로 서울을 비롯한 각지에서 일하고 계시는 선배님들도 만

다고 곧바로 방송을 진행한다는 것은 점잖치 않다고 생각해서 우선

나 뵙고 싶습니다. 지금도 입시를 위해 공부하고 있는 후배들에게도

은 거절한 상태입니다. 이 문제는 시간을 두고서 생각을 해 나갈 것

“정치인에게 있어서 가장 필요한 덕목이 ‘겸손’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일인이라는 자부심으로 더욱더 열심히 공부하여 좋은 대학에 많

입니다.

표를 얻을 때의 마음을 잃지 않고 항상 배우는 자세로 일할 것입니 다.” 서승제(10회)서울시의회 의원을 만나 대화하면서 서 동문이 강

이 가라고 전해주고 싶습니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끝냈다. 5. 삶의 철학은?

조했던 말이다. 절대 부끄럽지 않은 정치인이 되어, 신일의 영광을

«자랑스런 신일인»

모교의 교훈인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과 ‘큰 뜻을 품고 작은 일에

높이겠다는 서 동문을 만나보았다.

고려대학교 기획실장 염재호(4회) 동문

충실하자.’ 크게 이 두 가지를 삶의 철학으로 생각하며 열심히 살아

서승제(10회)동문은 인천시립대에서 국민윤리와 정치학 강의를

가고 있습니다. 특히 중학교는 1회 졸업이기 때문에 새로운 역사를

하였으며, 유용태 의원 보좌관으로서 현실 국민윤리와 정치에서도

창조해야했던 것과 신앙생활 등 재학시절 모교에서의 생활이 저의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이론과 경험을 겸비한 동문이다.

인생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서 동문은 서울시의원 행정자치위원회 간사, 운영위원회 부위원 장, 서울시의회 민주당 대변인, 편집위원회 부위원장 등 다양한 일을

6. 가족을 소개하면?

하고 있다. 서 동문이 일하고 있는 행정자치위원회는 서울시 인사조

사랑하는 아내와 고3, 고1 두 아들 그리고 21개월 된 딸아이가 있습

직을 관장하며, 세금과 재산업무에 고나하여 감시 · 감독하는 역할을

니다. 딸아이는 인생에서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어서 입양을 하게 되

하는 선임위원회로서 의회의 가장 중심이 되는 곳이다. 시의원이 되

었습니다. 우리사회 자체가 너무 가족관계와 핏줄에 얽매여 있는 것

어 일을 하면서 보람을 느낄 때가 언제냐는 질문에 서승제 동문은 오

같아 안타깝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할

랜 시간동안 일을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직은 뭐라고 말을 할 수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는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직접 주민을 상대로 일할 수 있으며, 그 사람 들과 즐거움과 슬픔을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과, 민원을 해결하고 또

7. 앞으로의 계획은?

제도 개선반영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먼저 고려대학교 100주년 기념사업을 잘 진행하고 싶습니다. 또한

서 동문은 무슨 일을 하던지 초심을 잃지 않고 행동하는 것을 신

기획실장을 맡은 만큼 학교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려 합니다. 또

조로 삼으며 일하고 있다고 한다. 표를 구하러 다닐 때의 마음을 잃

한 지금 집필 중인 책들을 잘 마감하는 것입니다.

지 않는 자세를 항상 견지하며, 성실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할 때 그 분 야를 대표하는 사람이 될 뿐만 아니라 이 사회에 일조할 수 있을 것이

지난 대선 TV토론회에서 공정하게 사회를 진행하여 국민들로부터

8. 신일에서의 추억은?

라는 것이 서 동문의 생각이다. 그래서 서 동문은 항상 겸손한 자세를

많은 찬사를 받았던 염재호(4회)동문을 만나 염 동문의 일과 가족

신일에서의 생활이 모두 좋은 추억입니다. 특히 겨울방학에 스케이

가지고 일하려 노력한다고 한다. 그 결과 지역주민들이 서 동문을 볼

그리고 TV토론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트장을 만들어 스케이트를 탔던 것과 신앙수양회, 농촌봉사활동 등

때 변하지 않는 모습으로 일한다며 좋은 평가를 해준다고 한다.

이 기억납니다. 1. 자랑스런 신일인이 된 소감은?

서 동문은 모교 재학시절의 생활이 지금의 자신이 있기까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단다.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이란 모


146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동기동정 1회 (회장 : 김화열) 조항복 : 자유총연맹 사업본부장 발령

147

17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54호

감사드린다. 특별히 올해 있을 졸업 3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

◎ 故 정한문 군 유족돕기 운동

으로 마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관심이 있길 바란다. 앞으로 더

1월 18일 설날 즈음하여 故 정한문 동기의 유가족을 초청하여 저

욱더 발전하는 동기회를 위해서 힘을 모으도록 하자.”고 하였다.

녁식사를 함께하고, 근황을 살펴보았습니다. 故 정한문군의 미망

모교 야구부 전지훈련을 사이판으로 2002년 12월 8일부터

정기총회를 마치고 2부 신년교례회는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만

인 박미희씨는 현재 고대 구로병원 응급실에서 임시직으로 잡일

2003년 1월 18일까지 다녀왔다.

찬 및 여흥의 시간을 보냈다. ‘졸업 3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장

을 거들며 어렵게 살고 있으나 밝은 표정이었으며, 정윤선(대4

으로는 유선구 동문이 선출되었다.

년), 윤아(초3년)두 딸도 밝고 건강한 모습이었습니다. 이 자리에

박종훈(9회) : SK와이번스 2군 감독

서 성금 100만원을 생활보조금으로 추가 전달했습니다.

김형석(12회) : 상무코치

한동희 동기가 새로이 윤완식 동기와 함께 총무로 임명되었음. 염재호 : 고려대학교 기획처장으로 취임 2회 (회장 : 김충수)

2. 야구부 동문회 (회장 : 조용현(10회))

서효인(13회) : SK와이번스 포수 코치 10회 (회장 : 왕기래)

◎ 강북 산악회 10주년 기념 문집 출판기념

안종호(16회) : 이수중학교 감독 송태일(20회) : SK와이번스 스카우터

◎ 정기총회

3월 14일 중계동에 위치한 미래수산에서 신사 강북 산악회 10주

박동만, 왕기래 : 2003년 1월 ㈜신일인텍 설립(인테리어, 창호,

지난 2월 25일(화) 남도칼국수에서 40여명의 동기들이 모여 정

년 기념 철부지 신사 문집 출판기념식을 가졌다. 약 50여명의 4

기총회를 가졌다. 이 날 모임에서는 김태수 동문이 본인이 연출

회 동문들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철(2회)전 수석부회장,

김중민 : 2003년 1월 ㈜미트원 설립

조성민(23회) : 요미우리 은퇴

한 연극 “의자는 잘못이 없다.”에 그 자리에 온 동기들 모두를 초

이덕근 신일 산우회 총무(8회)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김문한 : 2003년 1월 현대자동차 판매장인 명예수여

김형기(25회) : 수유초등학교 감독

대하여 더욱 화기애애하였다. 2003년도 동기회 계획은 5월로

특히 이 날 기념식을 위해 안중재(4회)동문은 미국 애틀란타에서

예정하고 있는 사은의 밤과 가을에 개최될 등반대회다.

오기도 하였다. 이 날 기념식은 특별한 순서 없이 자유롭게 동문

철물, 건축물조립)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 정기총회

정필원(22회) : 역삼초등학교 감독

조현광(29회) : LG트윈스 12회 (회장 : 손흥수)

들이 나와 인사를 하며, 강북 산악회 10주년과 기념문집 출판의 3회 (회장 : 정승우)

권혁돈(21회) : 세계사이버대학 감독

류상문(34회) : 현대 유니콘스 윤석현(34회) : 삼성 라이온스

이형희 : SK텔레콤 상무이사

김영진(34회) : 고려대학교

김용호 : 서울지검에서 대전지검 부장으로 영전

박상민(34회) : 홍익대학교

5회 (회장 : 유재석)

변진완(34회) : 세계사이버대학

지난 2월 2일(월) 풍전호텔에서 3회 동기회 정기총회가 개최되

14회 (회장 : 김영걸)

었다. 이번 총회는 2002년 사업 결산보고가 있었으며, 제17대

◎ 2003년 유재석 신임회장과 임원진은 매월 1회 모여 동기회

총동문회장으로 선출된 이해경 총동문회장을 격려하는 따뜻한

활성방안을 논의키로 함.

◎ 2003년 정기모임(1차)

동기애를 보여주는 모임이 되었다.

2004년 졸업30주년 기념 ‘다시 가는 수학여행’ 계획 준비 / 산

지난 3월 14일, 2003년 첫 모임을 가졌다. 많은 동기들이 참석

◎ 산우회 시산제

악회, 골프모임 활성화 방안 / 반별 모임 활성화

해 서로의 안부를 묻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홈커밍데이 준

3월 16일 북한산에서 신일 산우회 시산제가 있었다. 올해로 7년

비를 위해 즉석에서 모금을 하기도 하였다

째를 맞은 이 행사에 많은 산우회원들이 참석하여 저력을 보여주

남상석 : 작사 방공포처장에서 대구 방공포교육 전대장으로 영전 강상훈 : 부평에 대형 갈비집 가나안 갈비 개업

3. 산우회 (회장 : 이흥수(4회))

◎ 주소록 재정비하여 수첩 재제작

김충남 : 대한항공 상무보로 승진

었다. 비가 많이 와서 행사진행에 조금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 동 박응석 : 법무법인 대일, 인천 남구 학익동으로 사무실 이전

문태주 : 제일은행 중랑교 지점 지점장 4회 (회장 : 이홍수)

문들의 단합으로 무사히 행사를 마쳤다.

◎ 3학년 8반 모임(서초동 선미일식)

신동국 : 반포동에 위치한 동호휘트니스 클럽 시설확장

참석 은사님 : 박원상, 박태남

김영걸 : 스포츠 투데이 이사(경영지원실장)로 이동

비 오는 날을 선택하게 된 점에 대해 아쉽게 생각한다. 오늘 무사

참석자 : 주면길, 소영성, 박용두, 권오양, 신동훈, 한석모, 이덕열,

이경찬 : 판촉용 고급 미용비누 및 향제품 제조공장 설립

히 끝나게 되어 다행이고, 산우회 모든 회원들이 잘되시길 기원

황규식 : ㈜인플러스 인터내셔널 공동창업 인테리어 원단 수출입

한다.”고 하였다. 이어서 이해경(3회)총동문회장은 “산을 좋아하

김준동, 김영대, 박인호, 이서철, 김윤갑 (이상 12명) (대 ◎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

전, 서산, 원주, 인천 등 지방에 있는 동문들도 참석하여

2월 8일 풍전호텔에서 4회 동기회 신년교례회 및 정기총회가 있

담소를 나눔)

및 내수 이준세 : 키앤츠통상(주방용품)현재 현대홈쇼핑 및 현대백화점

었다. 1부 정기총회와 2부 신년교례회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에서 판매중. 사내 사은품 및 특판판매

이홍수(4회)동기회장은 “비 오는데 수고 많이 하셨고, 실수로

는 사람 중 한 사람으로서 앞으로도 산행에 열심히 참여할 것이 고 산우회의 무궁한 발전이 있길 기원한다.”고 하였다. 다음으로 의정부 지부 동문들과 새롭게 참여한 동문들의 인사가 있었고,

약 40여명의 4회 동기회 동문들이 참석하였다. 이 날 행사는 김

◎ 추억의 MT 개최

비는 왔지만 무사히 끝낸 행사에 감사해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명수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2002년 4회 동기회의 사업 및 회계

일자 : 2003년 4월 26일 ~ 27일 (민순기 전임회장 주관)

속에서 서로 못 다한 이야기들을 주고받았다. 북한산은 교가에도

보고가 있었다. 이홍수 동기회장은 “참석해준 동기 여러분들께

장소 : 추후 공지 (총동문회 홈페이지 게시판)

나오듯이 모교의 모태의 산이라고도 부르고 있다. 그래서 앞으로

동호회소식 1. 농구부 동문회 (회장 : 양웅렬(4회)) 2월 16일 최왕수(6회)동문의 복집에서 김동원(4회)동문의 생일 축하모임을 가졌다.

2회 정기총회

3회 정기총회

4회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

모든 일이 잘 되길 기원하는 시산제도 북한산에서 열게 되었고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148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149

17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56호

2004년 4월 12일 ― 17대 총동문회

3월 정기 임원 및 이사회의

3월 정기 임원 및 이사회의

수 장학위원장은 “작년에 활동이 미흡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이 번에 동기회장 자리도 다른 동문에게 내주었으니 이제는 장학위원회

3월 11일, 청기와집에서 많은 임원 및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3월 정

에 신경을 많이 쓰겠다.”며 인사말을 하였다. 또 “친교도 다지고 장학

기 임원 및 이사회의가 있었다. 이해경(3회)총동문회장은 “새 임원

위원회도 잘 꾸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올해부터 열심히

진이 결성되고 첫 만남이다. 우리는 예산, 사업계획 승인도 받아야

할테니까 여러분도 저를 도와서 총동문회와 모교 후배들을 위해 열

하고, 동문 네 분도 이번 총선에서 출사표를 던지게 되어 멀지만 격

심히 해보자.”고 말했다. 올해는 인터넷에 띄워 알려서 장학위원회와

려차 이곳에 장소를 정했다. 새로 참여하신 임원들까지 모두 합쳐서

장학생 후배들을 홍보하고, 요즘 사회에 기여하는 마음가짐도 변화하

동문회와 학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며 인사말을 하였다. 2004

고 있고, 또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장학금 모금을 긍정적으로 생각하

년도 신임원에는 이한광(4회)부회장, 이대원(6회)체육위원장, 김해

고 있기 때문에 후배를 위해서 장학금을 많이 모았으면 좋겠다고 입

만(5회)편집위원장, 권석정(2회)동기회장, 박윤진(3회)동기회장, 유

을 모았다. 작년에는 학교에서 의뢰 받은 대로 성적장학생, 공로장학

선구(4회)동기회장, 강정철(7회)동기회장, 박정호(8회)동기회장, 정

생, 근로장학생을 선발하여 지급해왔는데 올해도 작년과 동일한 방법

재군(10회)동기회장이 소개되었다.

으로 수혜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전년보다 달라진 점은 성적장학생

2004년도 사업계획(안)에서는 모교 운동부 방문은 4월 10일, 춘

과 공로장학생은 격려 차원에서 수혜하는 것으로 전년과 동일하고,

계등반대회가 4월 11일, 제4회 총동문회 체육대회가 10월 10일, 제

근로장학생은 1년치 등록금 전액을 모두 지원해 주기로 결정하였다.

8회 신일 골프대회는 8월 31일로 확정지었고, 신우회보는 연4회 발

근로장학금 수혜자는 전년과 마찬가지로 2명이다. 끝으로 이홍수 장

간으로 결정하였다. 2004년도 세입, 세출(안)에서는 2003년도를

학위원장은 “각 동기회에서 장학위원을 많이 포섭하자. 서로 친목도

산출근거로 하여 책정하였고, 수정해야 할 부분도 있고 추가해야할

다지기 위해 자주 모임을 가질테니 많은 참석 바란다.”고 말했다.

부분도 있긴 한데, 일단 이 형태로 임원들께서 승인을 해주시면, 4 월 정기회의에 새로 작성하여 다시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이대원(6

체육위원회의

회)체육위원장은 체육위원회 2004년도 사업계획(안) 및 세입, 세 출(안)을 보여주면서 총동문회 행사를 참고로 계획안을 작성하였고,

13일 역삼복집에서 체육위원회의가 있었다. 이대원(3회)체육위원장

총동문회가 주관하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

을 비롯하여 안은섭(1회)고문, 김규철(2회)간사 등을 비롯한 체육위

다. 기타 안건에서는 총동문회 행사가 거의 일요일에 개최되는데 교

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장학금 지급내

회를 다니는 사람의 경우 참석이 어려우므로 한 번 정도는 토요일에

용을 지금 야구부와 농구부에 각각 지급했던 장학금 내역을 이번 해

개최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에는 농구부에게 전액 지급함으로 합의하였고, 지급방식에 대해서 는 다음 회의에 다시 자세하게 논의하기로 하였다. 또한 체육위원회

장학위원회의

기금 마련에 대해서 많은 논의가 있었고, 이 자리에서 이대원 체육위 원장이 500만원의 기금을 내놓겠다고 약속하였다. 교가를 대신하

2월 23일, 총동문회 사무실에서 제1차 장학위원회의가 있었다. 이홍

여 신일 구호를 외침으로서 체육위원회의를 마쳤다.


150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4·15 총선에 출마하는 우리 동문들

중에 부모가 되어 다시 모교를 찾게 되어도 역시 내가 졸업한 신일

«제2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상»

고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된다. 우리가 이렇게 자랑스러운 신일인

원동연(4회) 몽골국제대학교 총장

이번 제17대 총선에서 모교 동문 네 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앞으로

임을 졸업해서도 잊지 말고 지냈으면 좋겠다. 대학생활을 비롯하여

일주일도 채 남지않았지만 열심히 일했던 것 만큼 국가와 국민을 위

앞으로 펼쳐질 많은 일들을 꿋꿋하게 헤쳐나가길 바란다.”고 말했

존경하는 선생님들과 사랑하는 동문들에게

해 열심히 일해주리라 기대된다.

다. 이해경 총동문회장은 이어서 교육계, 의학계, 정계, 재계, 체육계,

이렇게 귀한 상을 허락해 주신 것에 감사를

연예계 등 총동문회 현황을 발표하였고, 총동문회 홈페이지와 사무

드립니다. 저에게는 동문들의 정성이 담긴

실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이 상은 그 어떤 것보다 값진 것이라 하겠

안홍렬(6회)동문 소 속 : 한나라당 선거구 : 서울 강북구 을(미아1~9동, 번3동) 직 업 : 변호사, 한나라당 강북을 지구당 위원장 약 력 :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2003 부동산중개업협회 강북지회 고문 변호사 2003 한나라당 인권위원 인사위원

박승진(7회)동문 소 속 : 새천년 민주당 선거구 : 서울 송파구 을 직 업 : 변호사 약 력 : 서울대학교 법학과 졸업 서울고검 검사 서울지검 서부지청 부장검사

다음날인 13일 모교 체육관에서 제35회 졸업식이 있었다. 이날은

습니다. 자랑스런 모교를 졸업한 이후 저는

모교 이세웅 이사장을 비롯하여 이해경(3회)총동문회장, 안홍렬(6

과학자로서 길을 가게 되었고 힘껏 연구 활

회)동기회장, 조용진(12회)총무 등을 비롯하여 많은 내빈들이 참석

동을 해왔습니다. 그러는 동안 한국 원자력

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국민의례 후 박중규(10회)교목의 기도가 있

연구소에서 핵연료국산화의 한 부분을 책임 맡아 부족한 가운데서

었다. 이어서 졸업장 수여가 있었고, 수시 입학으로 연세대 치과대학

도 작은 열매를 맺기도 했습니다. 1996년도 이후, 중국의 연변과학

에 입학한 장지민 군이 총동문회장상을 수상하였다. 이기우 교장은

기술대학으로 옮겨간 후 조선족 동포들을 만나게 되었고, 다음해에

“이제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로 첫 발을 내딛는 중요한 순간인 만큼

는 중앙아시아와 시베리아 지역에서 활동 중에 고려족 동포들을 알

더욱더 신일의 긍지를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길 바란다.”는 훈화

게 되면서 그들의 어려움과 고난의 역사를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이

고 야구와 농구 등 각종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어 스포츠 우수학교

를 하였다. 이해경 총동문회장은 축사에서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

를 계기로 동포들의 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것을 알게 되면서 교육의

라는 명성도 얻게 된 것 등 지난 추억들을 되살렸다. 이어서 미국시

다. 지금 여러분들의 많은 선배들이 사회 이곳저곳에서 신일의 영광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간 해외의 600만 동포들을 교육으로 깨울

간으로 8월 22일 하늘나라로 소천하신 故 장윤철 교장선생님에 대

을 높이며, 각자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지내고 있다. 많은 선배

수 있는 한민족 교육공동체 운동을 시작하여 중국 · 몽골 · 러시아 ·

한 묵념을 드렸고, 이홍수 동기회장의 개회사에서 “벌써 졸업한 지

들이 여러분의 앞날에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아무쪼록 신

한국 · 미국 등에 교육적 기반을 구축하고 이 시대에 필요한 리더 들

30주년이 되었다. 이 행사를 위해 캐나다에 계신 이귀선 목사님이

일인임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는 축사를

을 기르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지방에 내려오는데도 흔쾌히 허락하시

하였다. 다음으로 이화영 군이 졸업생을 대표하여 졸업사를 낭독하 였고, 졸업가와 교가제창을 함으로서 제35회 졸업식을 마쳤다.

김해수(8회)동문 소 속 : 한나라당 선거구 : 인천 계양구 갑 직 업 : 한나라당 부대변인 약 력 : 1982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행정학과 졸업 1999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석사과정 수료 현 한나라당 인천시지부 대변인

함종길(15회)동문 소 속 : 열린우리당 선거구 : 서울 서초구 갑 직 업 : 행정전문가, 변호사 약 력 : 1990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1992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 제34회 행정고등고시 합격 제43회 사법시험 합격 법무법인 굿모닝 구성원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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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56호

4회 동기회 졸업30주년 다시가는 수학여행

이 모든 일 가운데 어려움이 많았기에 주위의 많은 분들의 도움과

고, 전화 받아주신 모든 은사님들께 감사드린다. 유선구 준비위원장,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없었다면 결코 불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됩니

김명수 총무 등 행사진행 임원들도 감사드리고, 외국이나 지방에서

다. 그리고 특별히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여러 동문들의 숨겨진 뜨거

올라와준 분들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영택 동기의 경과보고가

운 격려들이 새 힘을 주었음을 밝히고 싶습니다. 다시 한 번 모든 선

끝나고, 총동문회 대표 황재선(3회)수석총무와 5회 동기회 대표 유

생님들과 동문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우리 모교의 무궁한 발전

재석 동기회장이 찬조금을 전달하였다. 이기우 모교 교장은 “여기

을 기도합니다.

참석해주신 분들 가운데 4회 모교 선생님 두 분이 계셔서 뜻깊은 행 사다. 이번 2004년도 수시 1학기 모집에서 모교가 좋은 성적을 내

4회 동기회 다시 가는 수학여행

서 타 학교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렇게 좋은 곳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고,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축사를 했다. 이일천 은사님은

2003년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동안 강원도 원주에 위치

4회 동기들의 졸업 30주년을 축하하고, 은사님의 이야기를 해주시

한 오크밸리에서 4회 다시 가는 수학여행이 있었다. 많은 4회 동기

며 좋은 말씀을 많이 하셨다. 이어서 대표로 이일천 은사님, 이귀선

들과 가족들이 참여하였고, 황재선(3회)수석총무, 박윤진(3회)동문,

목사님, 이기우 교장에게 이홍수 동기회장, 이철규 동문, 유선구 준

김해만(5회)총무, 유재석(5회)동기회장, 여운철(5회)동문을 비롯하

비위원장이 감사패를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이일천 은사

여 많은 선배와 후들이 이 행사에 참여해 주었다. 특별히 이일천 은

님의 건배제의로 모두 축배를 올렸고, 뷔페로 차려진 만찬의 시간도

사님, 이귀선 목사님, 박원상 은사님, 최래옥 은사님, 한태근 은사님,

이어졌다.

정오영 은사님 등 많은 은사님이 참석하여 이 자리를 빛내주셨다.

2부 행사에서는 개그맨 양원경의 사회로 가족음악회가 열렸다.

30일 오후 12시, 모교에 집함해 관광버스를 이용하여 강원도 원

신동선 가족의 바이올린 합주, 한태근 은사님과 함께한 신일 아카펠

주에 위치한 오크밸리로 출발하였다. 비가오고, 도착시간이 예정보

라(박광태, 백승, 안철호, 이원희, 황규철)의 합창, 한양대 금관 5중주

다 늦어지는 바람에 행사를 속행하였다. 본관 3층에 위치한 대연회

단 등이 좋은 음악을 들려주었다. 2부 행사가 끝난 후, 조금 늦게 도

장에서 최영택 동기의 진행으로 ‘다시 듣는 수업’이 이어졌다. 먼저

착한 안홍렬(6회)동기회장이 “선배님들의 졸업 30주년을 축하드리

국어를 가르치셨던 최래옥 은사님이 ‘설화에 나타난 부부애’라는 주

고, 저희 6회도 선배님들처럼 단합이 잘되는 6회로 만들어 가겠다.

제로 부부간에 사랑을 아주 재미있게 강의하셨고, 음악을 가르치셨

40년, 50년 후에도 선배님들이 하시는 것을 본받고 열심히 동문회

«35회 총동문회 입회식 및 졸업식»

던 한태근 은사님이 윤동주의 ‘서시’에 작곡을 하신 노래를 따라 불

를 이끌어 가겠다.”며 이번 행사를 축하해 주었다.

571명 졸업... 우수한 입학성적 거둬...

렀다. 동기들은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은사님의 수업을 경청했다. 이

3부 행사에서는 양원경의 사회로 이른바 반별 대항 열린 음악회

어서 탁자와 테이블로 바뀐 대연회장에서 1~3부의 행사가 진행 되

를 열었다. 반별로 동기들이 나와서 어깨동무를 하며 노래를 불렀고,

2월 12일 모교 체육관에서 제35회 졸업생 졸업예배 및 총동문회 입

었다. 최영택 동기가 본 행사를 진행하면서 먼저 이자희, 이성재, 최

이긴 팀에게는 상품이 주어졌다. 이어서 부인들이 나와서 댄스경연

회식이 있었다. 졸업예배가 끝난 후 총동문회 입회식에서 이해경(3

영택 동기가 공들여 만든 영상물을 보았다. 이 영상물은 학창시절 동

대회 등 재미있고 다채로운 행사들이 이어졌으며, 많은 상품들을 받

회)총동문회장, 김해만(5회)총무, 안홍렬(6회)한나라당 강북을 지구

기들 모습과 지금의 동기들 모습을 비교하며 학교의 변천사, 인터뷰

아갔다.

당 위원장, 박승진(7회)민주당 강북갑 지구당 위원장, 박용진(21회)

를 통해 신일의 모습들을 생생하게 일깨워 주었다. ‘돌격대’라는 이

이어서 4부 행사는 “30년 만에 밤을 잊은 자유인들”이라는 제목

민주노동당 강북을 지구당 위원장이 참석하였다. 먼저 김해만 총무

름의 공부모임, 신일이 고교 전국 5위, 문학의 밤 행사 등 이 모든 것

으로 숙소에서 동기들끼리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주고받으며 밤을

들이 동기들 가슴 속에 보물처럼 간직되었음을 알게 해주었다. 그리

지새웠고, 이로써 첫째 날 밤이 흘러갔다. 첫째날 밤, 오랜만에 동기

의 임원소개가 이어졌고, 이해경 총동문회장은 “모교를 졸업하고 나

35회 총동문회 입회식 및 졸업식

이귀선 목사님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


152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153

17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56호

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침 8시 30분에 시작

«동문탐방»

된 졸업 30주년 기념감사예배에 많은 동기들이 참여하여 역시 신일

조이에듀넷 대표 정순진(15회) 동문 문화벤처기업으로 한국을 빛낸 102인 역사소설 출간

인 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였다. 기도는 염재호 집사가 대표로 해주었 고, 캐나다에서 이 곳 오크밸리까지 4회 동기들을 위해 와주신 전 신 일고등학교 교목이셨던 이귀선 목사님께서 “두 종류의 사람과 나라”

모교 교훈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을 항상

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해주셨다. 대연회장에서 아침 겸 점심을 해결

새기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바르게 성장

하고, 우천으로 인하여 본 순서였던 명랑운동회는 취소가 되어 행운

하는 기업인으로, 즐거운 교육을 위하여 부단

권 추첨 및 막간을 이용한 게임이 진행되었다. 현재 초등학교 교사로

히 노력하고 있는 조이에듀넷 대표 정순진(15

있는 안기홍 동기의 재치 있는 사회로 진행된 순서에서 훌라후프 돌

회)동문을 만나보았다.

리기 등 재미있는 순서가 마련되었다. 이어서 최영택 동기의 사회로

정순진(15회)동문은 4년 전에 공인회계사

폐회사가 진행되었다. 유선구 준비위원장은 “이렇게 은사님들을 모

와 사법시험 준비를 중심으로 하는 교육전문

시고 서툰 행사를 치르게 되었는데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로 좋은 행 사가 된 것 같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우리 4회를 위해 시간

서비스회사(주식회사 조이에듀넷)로 출발하여, 최근에는 초등영어 14회 홈커밍데이

제7회 신일 골프대회

내서 와주신 은사님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행사 뒤에서 많은 협조를

분야의 교육 및 출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즐거움을 주는 교육(에듀 테인먼트)아이템들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으며, 정도를 걷는 바른 경

해준 동기들, 그리고 찬조해 준 동문들 등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에서 티오프했다. 오후 1시쯤 경기가 시작되었으며, 선 · 후배가 한

영을 통하여 교육 분야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고 있

을 드리고 싶다. 오늘을 기회로 해서 앞으로 자주 만났으면 좋겠다.”

«14회 홈커밍데이»

데 섞여 형제처럼 한 때는 경쟁자로 경기를 펼쳐나갔다. 경기가 끝

다. 특히 작년에는 문화벤처기업으로 영역을 넓혀, 한국을 빛낸 102

며 폐회사를 했다. 마지막으로 교가제창을 함으로써 오크밸리에서

“졸업 20년 만에 다시 찾은 모교... 영원한 신일임을 느끼게 돼...”

나고 저녁식사를 마친 동문들은 2층에 따로 마련된 행사장으로 모

인(102는 백의민족을 의미)의 인물을 소설화하여 출판하려는 사업

였다. 이상득 대회장은 “이렇게 좋은 날씨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

계획을 세웠고, 이 점을 인정받아 정부에서도 10억원의 융자지원을

린다. 또한 1회 선배님, 또 후배님들 그리고 이 자리를 마련한 위원님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정부 및 여러 단체와 함께 이 사업을 진 행하고 있다고 한다.

의 1박 2일의 수학여행은 끝이 났다. «제3회 총동문회 체육대회»

2003년 10월 11일, 모교 체육관에서 14회 동기회 졸업 20주년 홈

들께 감사드린다. 이 대회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이 장학금으로 쓰

의정부 지부 종합우승으로 2연패 달성, 인천지부 준우승

커밍데이가 열렸다. 부부나 가족 동반으로 모인 동기들은 졸업 후 많

여 진다는 사실이 매우 뿌듯하다. 다음, 그 다음 대회를 위해 힘을 기

조이에듀넷이 기획한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소설 형식이 아니

이 변한 모교와 학창시절을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먼저 학교에 모인

울여서 다시 이 자리로 오실 수 있는 대회가 되었으면 한다. 여러분

라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 드라마, 모바일, 온라인 교육, 여행상품

2003년 10월 12일, 모교 체육관에서 6회와 13회 동기회의 주관으

동기들은 각자 자신이 속해있던 반으로 찾아가서 그 당시의 담임선

의 가정과 사회에 행복이 깃들길 기원한다.”라며 인사말을 했다. 이

등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 컨텐츠(원 소스 멀티 유즈)로 발전시킬 계

로 제3회 총동문회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기우 선생님, 박원상 은사

생님과 만나며 많은 이야기도 나누고, 20년만의 수업 시간도 가졌

어서 이해경(3회)총동문회장은 “이 대회를 주최하면서 상품, 출석,

획이며, 소설을 읽으면서 한자와 역사 및 논술에 관한 공부를 할 수

님, 주명갑 은사님이 참석하여 자리를 더욱 빛내주었다.

다, 각자 교실에서 수업이 끝난 동기들은 은사님을 모시고 본관 현관

찬조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이렇게 많이 도와주신 동문들께 정말 감

있는 등 다양한 아이템을 통하여 즐거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

앞에 모여 단체사진을 찍었다.

사의 말씀을 드린다. 특히 상품이 많다는 것에 감사드린다. 많이 드

다고 한다. 특히 정 동문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바르고 희생적으

이해경(3회)총동문회장은 “벌써 총동문회 체육대회도 3회째를 맞이해가고 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가족을 동반하여 참석해 주신

저녁 6시부터 열리는 2부 행사는 체육관에서 치러졌다. 영화배우

시고, 좋은 상품 많이 타가시길 바란다.”고 축사를 하였다. 안은섭(1

로 살 뿐만 아니라 이와 같이 사업도 진행하려 한다며, 그동안은 초

데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오늘 하루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정진영(14회)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에서 김영걸 회장은 “이렇게 졸

회)체육위원은 체육위원장 격려사에서 “모든 행사가 이 대회처럼 번

기에 진출한 온라인교육 분야에서 홍보 및 체계정비가 어려워 힘들

되었으면 좋겠다.”는 인사말을 하였다. 이어서 이기우 모교 교장선

업 20주년기념행사를 위해서 와주신 동기 여러분과 가족분들께 감

창하도록 체육위원회가 많이 노력하겠다.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에

었지만 지금은 교재나 강의를 이용했던 사용자들이 적은 비용으로

생님의 축사와 박원상 은사님과 주명갑 은사님의 격려사가 있었다.

사드린다.

만복이 깃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재선 준비위원장의 협찬자 소

즐겁게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어 고마웠다는 메일을 보내주고, 거래처

그리고 지난 2회 체육대회 우승팀인 최문섭(2회)의정부 지부장이

비록 우리가 벌써 모교를 졸업한지도 20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지

개가 끝난 후, 한덕수(7회)체육위원의 성적발표가 있었다. A조 메달

로부터도 착실한 운영 등에 관하여 많은 칭찬을 받아 보람을 느끼고

이해경 총동문회장에게 우승기를 반납하는 순서를 가졌고, 안홍렬

만 언제나 신일인임을 명심하자.“고 인사말을 하였다. 여기에 이해

리스트 상에는 추희경(1회)동문, 우승은 김진정(14회)동문, 준우승

있다고 한다. 고려대를 졸업한 정 동문은 교육 사업에 매력을 느껴

(6회)동기회장이 이번 대회의 기획총괄을 맡으면서 경기일정을 소

경(3회)총동문회장이 방문하여 14회 동기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은 오규필(8회)동문, 장타상은 차용갑(8회)동문, 근접상은 서재현(8

현재의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향후에는 고려대와 협력하여 많은 연

개하였다. 팀구성은 서울 홀수팀, 서울 짝수팀, 의정부팀, 인천팀, 수

하며 후배들에게 많은 조언을 해주었다. 동기회의 발전과 신일의 영

회)동문이 수상하였다. B조의 우승은 조용현(1회)동문, 준우승은 오

구를 통한 다양한 교육아이템을 개발하고, 계속적인 교육사업의 성

안(수원, 안양)팀, 안산팀 총 다섯 팀으로 이루어졌으며, 족구, 배구,

광을 위해 김영걸 동기회장의 축배제의로 2부 행사가 끝났고, 참석

동찬(6회)동문, 장타상은 김영민(11회)동문, 근접상은 박성길(3회)동

장을 위해 힘쓰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피구, 2인 3각 릴레이, 줄다리기 등 다섯 개의 종목으로 진행되었다.

한 동기들과 가족들은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저녁식사 후, 이어진 3

문, 다버디상은 이종신(7회)동문, 대파상은 김해수(8회)동문이 각각

정 동문은 모교시절의 추억이나 은사님에 대한 질문에 타 학교들

경기결과를 종합해보면 족구에서는 인천팀이 우승하였고, 의정부팀

부에서는 개그맨 심현섭씨가 초빙되어서 재치 있는 사회로 분위기

수상하였다. 마지막으로 단체상은 7회 동기회(이세덕, 윤해섭, 강한

이 부러워할만한 모교의 시설과 문예반 활동을 하면서 직접 시화전

이 준우승을 하였으며, 수안, 안산팀이 3위를 차지하였다. 이어진 배

를 이끌어갔다. 참석한 모든 분들은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시간

일, 오해리)가 받았다. 행운권 추첨으로 많은 동문들이 상품을 탔으

도 전시할 수 있었던 백운제 행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하였다.

구 경기에서는 의정부팀, 서울 홀수팀, 인천팀이 각각 1,2,3위를 차

을 즐기며 여흥의 시간을 가졌다.

며, 이해경 총동문회장은 “마지막으로 동기 모임이나 동문회 모임에

또한 3년간 담임을 맡으신 장인환, 이창동, 김종보 은사님들의 인격

많은 참석 부탁드리고, 골프대회가 활성화 되도록 많은 추진과 노력

적인 교육을 통하여 좋은 인성을 형성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한

부탁드린다.”는 폐회사와 함께 교가제창을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다고 하였다.

지하였고, 피구경기에서는 의정부팀이 1위를, 인천팀이 2위를, 서울 홀수팀이 3위를 차지하였다.

마지막으로 김영걸 동기회장과 이 행사를 위해 노력해준 간부들, 또 동기들이 교가 제창을 함으로써 모든 행사를 마쳤다.

모든 경기가 끝나고 이어진 폐회식에서 최창남(13회)동기회장이 성적발표를 했다. 각 경기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 시상을 하였으며,

«제7회 신일 골프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한 의정부지부에게 우승기를 전달하였다.

“단체상은 7회 동기회, 메달리스트에는 추희경(1회)동문”

권영철 체육대회 준비위원장은 “매 경기마다 열심히 뛰어준 동문 들과 가족들에게 감사하고, 옆에서 열심히 응원해준 분들께도 감사

2003년 8월 29일, 수원에 위치한 수원CC에서 제7회 신일 골프대

드린다. 체육대회를 준비했던 6회, 13회 동기회와 이번 행사에 참석

호가 열렸다. 준비위원장인 이상득(2회)대회장, 황재선(3회)수석총

해주신 박원상 은사님과 주명갑 은사님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

무를 비롯하여 올해에도 역시 1~12회 약 80여명에 육박하는 많은

린다.”는 폐회사를 하였다. 모든 동문들과 가족들은 안홍렬(6회)동

동문들이 참석하였는데, 특히 1, 2, 7회 동기회가 남다른 저력을 보

기회장의 선창으로 힘차게 교가를 부르면서 제3회 총동문회 체육대

여주었고, 14회, 16회, 21회 동문들도 참석하였다. A조는 노 핸디캡

회를 마쳤다.

(핸디캡 10이하)으로 구 코스에서, B조는 핸디캡 플레이로 신 코스


154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동기동정

김태수 : 극단 완자무늬 대표 “의자는 잘못이 없다”앵콜 공연

155

17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56호

이 ‘미래사회와 조직’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을 했다. 염재호 동

석하자.”고 말했다. 김철수 전임회장의 건배제의와 교가제창으로

장소 : 명동 삼일로 창고극장

문은 일요일 아침 방영되는 SBS ‘염재호 교수의 시사진단’이라는

2003년 한 해를 마감하는 송년회 행사를 가졌다.

기간 : 2004년 4월 9일 ~ 5월 9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부 행사는 김명수 총무의 사회로 진

1회 동정 (회장 : 김화열) 3회 동정 (회장 : 박윤진)

행되었다. 이홍수 동기회장은 인사말에서 “먼 곳에서 우리 동기

김동선 : 산업자원부, 중국협력 기획단장 발령

회 모임을 위해 와준 동문을 비롯해 이 자리에 참석해준 모든 동

이성근 : 홍익대 미대 금속조형학 과장, 개인전 개최

정기총회 개최

문들에게 감사드린다.” 이해경 총동문회장은 “참여율과 관심도

2003년 12월 27일 정기총회가 있었다. 김화열 동기회장은 “친

등 여러 가지를 종합해 볼 때 역시 4회가 신일고등학교 동문회의

구들 모두 보고 싶었는데 서로 바쁘고 멀고 그래서 힘들었다. 이

주축이라는 생각이 든다. 4회 동기회 중에는 인재도 많고 우리

신호연 : 공정위 총괄정책과장 임명

렇게 와주어서 정말 고맙고, 사업이 잘 안되거나 병마와 싸우는

총동문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동문회를 이끌어 나가는 기수가

박태영 : 전무승진과 함께 ㈜대교 전략기획실장으로 임명

동기들, 사업차 못 온 동기들이 있어서 아쉽다.”며 축사를 하였

되는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격려사를 했다. 이금철 부회장

다. 이어진 정기총회의 주요 안건인 동기회장의 선출에 대해서는

의 활동보고, 김명수 총무의 결산보고, 유희경 감사의 감사보고

김화열 동기회장은 유임사에서 어려운 친구들이나 경조사가 있

가 끝난 후, 신임회장 선거가 있었다. 작년 8월에 강원도 오크밸

으면 반드시 연락주시고, 건강하게 잘 있어 주는게 친구들 간의

리에서 1박 2일간 있었던 ‘졸업 30주년 기념 다시가는 수학여행’

선미일식 강북 5회 모임

최대 우정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새해 맞이하시고 집안 내내 평

행사에 준비위원장 이었던 유선구 동문이 후보로 올랐고, 만장일

2월 모임 : 2월 26일 (목) 오후 7시 30분 놀부보쌈

안이 깃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1반과 5반 반창회에

치로 신임회장으로 추대되었다. 유선구 신임회장은 “지난 3기 동

3월 모임 : 3월 25일 (목) 오후 7시 30분 놀부보쌈

이어 6반도 반창회를 결성하였다. 마지막의 건배제의로 송년모

안 장기집권하면서 동기회를 잘 꾸려주신 이홍수 동기회장을 비

강북 5회 모임은 매달 마지막 목요일 저녁 7시 30분에 합니다.

정기총회 개최

롯하여 지금껏 고생해주신 여러 임원들 감사드린다.”고 취임사를

2월 20일 충무로에 위치한 풍전호텔에서 3회 정기총회가 있었

하였고 이어서 앞으로 신사회를 이끌어 나갈 동기회 임원소개를

다. 이해경(3회)총동문회장, 여환열(3회) 총동문회 수석총무, 정

했다. 2부 행사에서는 안기홍 동문의 재치있는 사회로 동문들의

일 시 – 2004년 3월 16일 (화) 오후 7시 30분

승우(3회) 동기회장을 비롯하여 많은 3회 동기들이 모였고, 안은

노래자랑이 이어졌다.

장 소 – 영산아트홀

섭(1회), 김해만(5회)총동문회 총무, 이장수(7회)동문들이 참석하

피아니스트 김금봉의 반주로 “슈만의 시인의 사랑”등을

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박윤진(3회)동기회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

하천필 : 와돈 유천점 개업

연주하였다.

된 이번 정기 총회에서 정승우 동기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이

원동연 : 제2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상 수상

렇게 참석하여 주신 동기 여러분과 그리고 선배, 후배님들께 감

장현규 : 롯데햄우유 김천공장장 취임

사드린다. 지금까지 동기회를 이끌어 오면서 한 가지 아쉬운 점

서정헌 : 한국기술사상 수상, ㈜모바일매퍼 대표

임행사를 마쳤다. 김관동 : 바리톤, 독창 연주회 개최

2회 동정 (회장 : 권석정)

전시기간 : 2004년 1월 6일 (화) ~ 1월 15일 (목) 전시장소 : 갤러리 유로

3-8반 반창회 개최 : 3월 8일 (월) 오후 7시

6회 동정 (회장 : 안홍렬)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 개최 2003년 12월 15일 역삼동에 우치한 역삼복집에서 6회 동기회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이 있었다. 7회 동정 (회장 : 강정철)

이 있다면 동기회와 동문회 행사에 동기들의 참석률이 저조한 것

김정서 : 마포초등학교 교장 취임

윤인혁 : 윤내과 이전개업

정기총회 개최

같아서 섭섭하다. 앞으로는 더욱 단합된 모습으로 3회 동기회의

남궁재식 : ㈜대림콘크리트 상무이사 영전

회장단 모임 : 2월 12일 (목)

1월 28일 소초골 무역센터점에서 2회 동기회 정기총회가 있었

멋진 모습을 보여주자.”는 인사말을 하였다. 다음으로 2003년도

신명철 : 스포츠서울 편집국장으로 승진

임원회의 : 2월 19일

다. 김충수 동기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모여준 데에 깊

회계보고가 있었다. 새로이 동기회를 이끌어 갈 동기회장 선출식

은 감사드린다. 올해 2004년도부터 새로운 동기회장이 선출될

에서는 참석한 3회 동기들이 동기회장을 개인별로 종이에 적어

예정인데 앞으로도 동기회나 동문회 모임에 꾸준한 참여와 관심

추천하는 방식으로 하여 가장 많이 득표한 박윤진 부회장이 신임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했다. 신임회장 선출 건에서 권석정 동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이로서 정기총회를 마치고 만찬의 시간을

송년모임

문이 동문들의 적극 추천과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다. 권석정 신임

가졌다. 만찬시간 중간에는 김해만(5회)총동문회 총무가 총동문

2003년 12월 11일 한일관에서 5회 동기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

회장은 “김충수 회장이 지난해까지 동기회장일을 잘해왔다. 우리

회 일정 등에 대하여 소개하였으며, 3회 동기회는 즉석에서 총동

가 있었다. 유재석 동기회장, 장남선 부회장 등을 비롯하여 약

는 모두 친구들이다. 서로 많이 챙겨주고 신경써주도록 노력했으

문회 기금을 마련하여 이해경(3회)총동문회장에게 전달하였다.

40여명에 달하는 동기들이 모인 가운데 행사가 진행되었다. 김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 개최

면 좋겠다. 저는 많이 부족하다. 하지만 우리 동기회의 명예를 지

만찬의 시간이 끝나고 교가를 제창함으로서 정기총회를 마쳤다.

해만 총동문회 총무가 사회를 본 이 행사에서 유재석 동기회장은

2003년 12월 15일 풍전호텔 3층 홍학 대연회장에서 8회 동기회

이렇게 마련한 송년회 자리에 와주신 동기들께 감사드린다며 바

송년호가 열렸다. 김태방 동기회장을 비롯하여 이종선 총무 등 많

키면서 열심히 노력해보겠다.”며 동기회장에 대한 각오를 피력하

신일 7회 달리기 동호회 결성 및 첫 모임 : 3월 6일 (토) 5회 동정 (회장 : 유재석)

춘계 산행 : 3월 13일 (토), 북한산 북한산 비봉등반 : 3월 28일 (일) 8회 동정 (회장 : 박정호)

였다. 이어서 이병철 동기회 부회장은 “늙으면 친구들 밖에 없다.

안규중 : 건국대학교 병원 제23대 병원장 취임

쁜 시간을 매어 와준 동기들을 환영하였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은 동기들이 참석하여 주었다. 이종선 총무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

지난 동기회에 참석률이 저조했는데, 이제는 경조사도 많아지고

남상석 : 대구 공군 제1방공포 여단장 취임

내년에 있을 졸업 30부년 기념식의 개최위원장 선출과 신임 동

에서 김태방 동기회장은 “이렇게 한 해를 보내는 자리에 와준 동

있으므로 서로 친구 간에 신경을 많이 썼으면 좋겠다. 우리 동기

신종은 : 국무총리 공보시서관으로 영전

기회장 선출 등의 문제를 의논하였다. 동기회 모임에 처음 온 동

기들에게 감사드린다. 2004년에도 모두 건강하길 기원한다.”며

회도 조기가 필요했는데 김충수 동기회장이 동기회에 기증하였

김홍섭 : 여의도 윤중중학교 교장으로 영전

문들의 소개가 끝난 후 김해만 총무는 “우리가 하고 있는 故정한

인사말을 하였다. 내년에 정계에 진출하게 될 두 동문들의 인사도

문 동문 돕기 운동에서 그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있었다. 여기에서 김태방 동기회장은 “우리 모두의 가정과 직장,

데, 이 돈은 유가족에게는 큰 돈이다. 조금씩 지속적으로 모으도

그리고 사회의 발전을 위하여”를 외치며 동기들은 서로 술잔을 기

록 노력하자.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 부탁드린다.”고 말했

울였다. 식사가 끝난 후 거행된 2004년도 동기회장 선출에서 총

정기총회

다. 회계보고에 이어서 유재석 동기회장은 “내년 졸업 30주년 기

네 명의 후보가 추천을 받았었는데 4년 동안 총무로 일해오던 박

제목 :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Par Lui, Poul Lui’

2월 6일, 풍전호텔 4층 모란홀에서 4회 동기회 정기총회가 있었

념 행사를 하는데 단지 5회 졸업기념 행사가 아니라 신일중 2회,

정호 동문이 만장일치로 회장에 당선되었다. 박정호 동문은 여러

전시일정 : 3월 26일 (금) ~ 4월 25일 (일)

다. 많은 4회 동기들이 모인 가운데 특히 이해경(3회)총동문회장

신일고 5회로 졸업한 모든 동문이 함께 모이는 행사를 준비했으

분의 기대에 보답하는 의미로 열심히 하겠다며 많은 도움 부탁드

장소 : 문예진흥원 마로니에 미술관

과 김해만(5회)총동문회 총무가 참석하여 이번 행사를 빛내 주었

면 좋겠다. 지난 2년동안 동기회를 제대로 이끌어 나가지 못한

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태방 회장은 “우리 8회가 전통을 잘

다. 먼저 식전행사로 고려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염재호 동문

점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이런 동문회 행사에 많이 참

이어가기 위해서는 동기들의 힘이 필요하다. 앞으로 2년 동안 도

다. 감사의 박수 부탁드리고, 우리 동기회의 많은 발전을 기원한 다.”고 말했다. 윤성진 : 조각 개인전 개최

4회 동정 (회장 : 유선구)


156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157

17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56호

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임사를 하였다. 박정호 차기 동기회장

었는데 이번에는 160명에게 연락을 했다. 연락할 수 있는 동기들

까지 최하 1년 이상 역임하기로 하였다. 지금까지 1회와 2회에서

며, 새로 나온 동문들도 있어서 더욱 즐거운 모임이 되었다. 신통

의 교가선창으로 2003년 송년회 행사를 마쳤다.

이 많아져서 매우 기쁘다. 내년에 홈커밍데이를 잘 치를 수 있도

돌아가면서 회장직을 맡아왔는데 3회, 4회 동문들이 의정부지부

회 회장은 이성재(4회)동문, 부회장은 오해리(7회)동문, 총무는

록 협조바라고, 16회 동기회도 결성될 수 있도록 도와서 이 홈커

에 없어서 1회 이현기 동문이 다시 회장직을 맡게 된 것이다. 부

이대성(14회)동문이 2004년 신통회를 책임지는 임원으로 선출

밍데이 행사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인사말을 했다. 김기

회장과 총무단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하였다.

되었고, 정보통신위원회에는 조종국(10회)동문, 반도체/컴퓨터

10회 동정 (회장 : 정재군)

훈 모교 교감은 “15회를 고3때 담임했었는데 감회가 새롭다. 모

최문섭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 연속 체육대회 우승이라

10회 동기회 신년모임

두 한마음으로 동기회를 위해 빠지면 무엇이든지 분명히 이루어

는 성적을 거두어 매우 뿌듯한 마음으로 물러날 수 있어서 기쁘

2월 12일 충무로에 위치한 풍전호텔 4층 모란홀에서 10회 동기

질 것이다. 앞으로 가장 모범이 되는 동기회가 되길 부탁드린다.”

다고 했고, 여한기3기) 신임회장은 앞으로 양과 질적으로 좀 더

회 신년모임이 있었다. 박동만 동문의 개회사로 행사가 시작되었

며 은사님을 대표하여 축사를 하셨다.

많은 동문들을 참여하게 할 것이고, 10월에 있을 제4회 체육대회

위원회에는 김태방(8회)동문, 금융/정책위원회에는 설영식(9회) 동문이 선출되었다. 신사 강남산악회

다. 정재군 동기회장은 “이렇게 모여주신 동기들에게 감사드린

이해경 총동문회장은 “홈커밍데이는 여러분을 다시 모이게 하

의 3연패 달성에 우리 모두 일조하자며 취임사를 했다. 35회 졸

다. 새롭게 회장이 바뀌고 처음으로 갖는 동기모임인데 오랜만에

고 연속성을 유지하게 된다. 동기회장을 도와 열심히 준비하길

업생들은 11명전도 참석하여 작년에 34회 졸업생과 비슷했다. 본

12월 20일 라마다 르네상스호텔 Topaz room에서 송년 모임이

만난 동기들과 많은 얘기도 나누고 즐겁게 보내다 가시길 바란

바란다. 가장 성대하고 큰 동기회가 되어야 모두 발전하게 되므

행사가 끝나고 10년 지기 선배들 (5회, 10회, 15회, 25회)이 35회

있었다.

다.”며 인사말을 하였다. 동기회에서 지난 분기까지 동기회를 열

로 이런 동기모임을 계속 가져왔으면 좋겠다. 16회 동기회부터

졸업생들과 따로 간단한 모임을 갖는 동수배간의 우정을 돈독히

심히 일해 준 왕기래 전임 동기회장과 신두섭 전임 총무에게 공

20회, 더 나아가서 아래까지 결성을 독려하고 이끌어가도록 여

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산제

로패를 수여하였다. 이어서 정재군 동기회장의 2004년 신임 임

러분이 도와주시길 바란다. 은사님 모시고 이런 성대한 모임을

원진 소개가 있었고, 2004년 사업계획이 이어졌다. 한편, 3층 홍

만들어서 감사드린다.”며 축사를 했다. 이어진 순서에서 15회 동

용인지부

3월 21일 북한산에서 신일 산우회 시산제가 있었다. 특히, 4회

학 소연회장에서 신통회의 신년모임이 동시에 있었는데, 이성재

기들이 은사님, 총동문회에게 감사의 의미로 선물을 증정하는 시

홈페이지 위원장님이 여기에 방문하셔서 10회 동기회의 무궁한

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이덕일 부회장의 교가제창으로 15회 동

발전을 바라고, 총동문회 홈페이지에 많은 방문을 부탁드리는 말

기회의 송년회 2부 행사를 마쳤다.

동기회에서 10명이나 참석하여 4호의 강북산악회와 강남산악회 3월 15일, 동해해물탕에서 신년모임이 있었다.

로 위력을 보여주었다. 북한산 중턱에 위치한 중턱에 위치한 넓 은 공터에서 매년 산우회의 발전과 총동문회 발전을 위해 시산 제를 개최해왔다. 먼저 이홍수 회장을 시작으로 제를 올렸고, 차

을 전하였다. 마지막 교가 제창을 끝으로 신년모임을 마쳤다.

지부소식

김중민 : 광화문 갈비하우스 개업 박덕희 : SK 서해안주유소 개업

동호회 소식

례대로 모든 동문들이 절을 하였다. 기념 단체사진을 찍고, 박수 로 시산제를 마쳤다. 제사 올렸던 음식들을 그 자리에서 둘러앉 아 음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산에서 내려온 동문들은 북한산

신통회

의 우이동쪽 잎새에 위치한 원주상회에서 동문들과 많은 이야기

안산지부

14회 동정 (회장 : 이영훈)

를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년모임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

2월 13일, 안산역 선부동에 위치한 가미에서 안산지부 송년모임

2월 12일 충무로에 위치한 풍전호텔 3층 홍학 소연회장에서 신

12월 22일 을지로에 위치한 풍전호텔 3층 홍학 연회장에서 14회

이 있었다. 이덕근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모임에서 많은 동

통회 신년모임이 있었다. 금년도 첫 번째 모임에서 많은 동문들

동기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가 열렸다. 오랜만에 만난 동기들은

문들이 참석해 주었다. 2003년 주요 내용 경과보고에서는 이대

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4층 대연회장에서는 10회 동

12월 4일 7시 역삼역에 위치한 배나무골 오리집에서 송년모임이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새로운 동기회장

석 고문 선생님께서 별세, 백승(4회)신임회장 선임, 체육대회에

기모임이 있어 또 한번의 반가운 만남도 있었다. 이번 모임에서

있었다.

을 뽑는 자리에서 참석한 모든 동기들은 만장일치로 앞으로 2년

서 수안지부 3위 입상, 모교장학기금 100만원 납부 등의 보고

는 자유로운 토론 형식의 분위기에서 다채로운 대화가 이어졌으

간 14회를 이끌어 갈 동기회장으로 이영훈 동기를 선출하였고,

가 있었다. “2004년 활동계획에는 분기별 정기모임 4회(2/13,

지난 2년간 수고한 김영걸 동기회장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5/14, 9/10, 12/10)와 비정기모임이 있을 예정이고, 7월 10일에

감사로는 서진석 동기가 선출되었다. 동기회 임원진은 회장이 선

는 가족동반으로 안성 천문대 여름 별자리 공부를 하러 갈 예정

출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교가제창을 끝으로 송년모임을 마쳤다.

이다. 그리고 체육대회에 참여하고 체육기금 100만원을 납부한

신정회

다. 많은 참여 바란다.”고 이덕근 총무가 말하였다. 15회 동정 (회장 : 윤종석) 신년모임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

모임일시 : 2004SUS 2월 13일 (금) 오후 7시 30분

12월 22일 시청역에 위치한 한국언론재단 프레스센터 18층 외신

모임장소 : 가미

기자클럽에서 15회 동기회 송년회가 있었다. 김기훈 모교 교감을 비롯하여 은사님 여덟 분과 이해경(3회)총동문회장, 황재선(3회)

의정부지부 송년모임

수석총무, 이홍수(4회)장학위원장, 이호욱(4회)학교간사 등 총동 김태한 회계

2월 27일 삼천리 회관 별관에서 의정부지부 졸업생 환영회 및

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기도와 찬송가로 시작하였다. 이

정기총회가 있었다. 이 날, 최문섭(2회)회장을 비롯하여 1회부터

어서 은사님고 총동문회 임원진의 인사가 있었고, 감사보고가 있

올해 졸업한 35회까지 약 8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하여 의정부

었다. 윤종석 동기회장이 2004년도에도 동기회장직을 연임하

지부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1회부터 새로 나오신 선배들도 많았

면서 “선생님 모시고 이런 자리를 갖게 되어 영광이다. 15회 동기

다. 이번 행사의 정기총회에서 최문섭 회장은 물러나고 이현기(1

들 모두 믿음직스럽다. 모두들 각자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

회)동문이 회장을 맡기로 했다. 지난번 회장직을 맡은바 있었던

는데 이렇게 참석해주어서 감사드린다. 작년엔 80명에게 연락했

이현기 신임회장은 의정부지부에서 없어서 3회 동문이 오실 때

문회 임원진이 참석하여 이번 행사를 빛내주었다.

안산지부

의정부지부 송년모임

시산제


158

159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18대 총동문회

제18대 총동문회 임원

고문

회장

수석부회장

이금산

유선구(4)

부회장

각 지부 회장

부산

전북

인천

의정부

대구

정승우(3)

전광남(1)

이상호(4)

진중한(7)

이현기(1)

이광오(3)

수석국장

기획국장

청주

강원

대전

안산

강서

고문성(4) 황태인(4) 김병돈(5) 김인회(6) 이일묵(7) 이준정(10)

이덕빈(4)

연규영(4)

안영기(3)

김윤갑(5)

이동근(3)

백승(4)

서명택(1)

섭외국장

사무국장

수안

성용

용인

서부

강북

김명수(4)

김해만(5)

황주영(4)

김의식(4)

정승우(3)

김동준(1)

김영호(4)

운영국장

홍보국장

기획차장

미남가주

워싱턴

캐나다

뉴질랜드

박정호(8)

정재군(10)

이대성(14)

장규열(7)

염은호(5)

김연태(1)

박근수(6)

섭외차장

사무차장

운영차장

박창수(14)

허규(16)

오영근(18) 1회

2회

3회

4회

5회

김화열

권석정

박윤진

유선구

이기영

6회

7회

8회

9회

10회

박용원

강정철

박정호

윤승학

정재군

11회

12회

13회

14회

15회

김명한

이승규

최창남

이영훈

김종문

16회

18회

21회

이응준

오영근

박용진

1회

2회

3회

4회

김화열 고인범 김동준 김익희 김철호 신필호 원광희 윤세진 이영우 장무철 조영원 조항복

권석정 김덕수 나건웅 백창현 신한철 심 우 심경보 염동철 이교용 이상득 이재동 이종문 정해영 조성대 최석균 한강희

박윤진 박명희 변철식 신영수 안규중 이신규 이해경 장갑순 조성민 최종덕 황재선

김일곤 김한수 송명호 염재호 이금철 이성재 이현석 전홍기 전홍천 최영택 허병익 홍성민

2005~2006년 졸업생 현황 2005년(36회)

421명

2006년(37회)

418명

누계

20,901명

각 동기회장 홍보차장

감사

123운동 위원장

이덕일(15)

윤호영(5) 서병모(12)

조영원(1)

장학위원장

홈페이지 위원장

편집위원장

이홍수(4)

이윤식(6)

이자희(4)

체육위원장

학교간사

교목

이대원(6)

이호욱(4) 최일영(4) 박천수(9) 마용천(11)

박중규(10)

자문위원


160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161

18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57호

18대 총동문회 앞으로 이렇게 … 2. 모교애, 동문애 증진

2005년 5월 1일 ― 18대 총동문회

18대 총동문회 출범 후 지난 3개월 나름대로 열심히 뛰었으나, 지나

Out of Sight, Out of Mind 란 말이 있다. 가까운 가족도 멀리 떨어

고 보니 미흡한 점도 눈에 보이고 좀 더 잘할 걸 하는 자책도 든다.

져 있으면 자주 대하는 이웃만도 못해진다. 여유가 되는 데로 모임

당연히 임원진은 유선구 총동문회장을 중심으로 계속 정진할 것이

을 갖고 신일인만이 가질 수 있는 고유의 색깔, 스타일, 냄새를 만들

지만 바람직한 것은 공감대(Consensus)가 형성되고 있다는 사실이

어 가야 한다. 분야별로 뛰어난 전문 동문을 초빙하는 모교 초청강

다. 조용히 지켜보고 있던 많은 동문들이 자기 몫을 보태려고 하는

연(년2~3회), 장학금 지급(매학기 초)을, 동문지원행사로 올해 졸업

것이다. 이는 강요하거나 구걸하지 않고 먼저 노력하고 있음을 보았

20주년을 맞는 16회의 홈커밍데이와 30주년을 맞는 6회의 “다시

기 때문일 것이다. 18대 총동문회는 임기 중 세 가지 사업목표에 모

가는 수학여행”이 기대되고 있다.

든 힘을 집중하기로 결의를 하였다. 이 내용은 실무진이 준비하여 자

누구나 신일인이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는 춘계등반대회

문단, 임원진 모두에게 발표가 되었고 당분간 모든 동문들이 알고 있

(4/24), 신일골프대회(8월), 군 동문 부대 방문(9월), 총동문체육대

었으면 한다.

회(10월)을 기획중이며, 내년은 개교 4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행사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그간 최용 은사 퇴임식, 36회 졸업식, 야구

사업계획

부 격려 방문 등 계획된 일정대로 잘 진행이 되고 있다. 홈페이지를

1. 동문회 조직 기반 강화

통해 동문들의 수없는 움직임과 희로애락의 소식을 접할 수 있는 시

총동문회의 큰 움직임과 방향설정에는 경험과 식견이 필요하다. 따

대에 와 있지만, 그래도 간간히 동문들이 얼굴을 대하면서 마음을 나

라서 자문위원진을 초대하여 든든한 후원이 이루어져야 한다. 36회

누고,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의 모습을 꾸준히 만들어 가야 한다.

졸업생들이 배출되었는데, 현재까지 결성이 안된 동기회가 많다. 연

모교사랑, 동문사랑, 사랑의 한 형태인 만큼 끝없는 동경, 다 할 수

령이나 형편을 따지고 보면 나름대로 동기회를 발족하지 못하는 이

없는 몸짓이 되어야 한다.

유들이 있지만 서서히 설립되어 갈 수 있도록 선배들의 보살핌이 필 요하다. 거주하는 지역별 지부 및 소모임은 자발적으로 활성화가 되

3. 동문회 재정 자립

는 것이지만 이런 부분에도 총동문회의 지원이 필요하다. 가장 중요

2005년 총동문회 주요행사일정

한 것은 모든 동문모임과 동문들이 서로 잘 교류하고, 상호 Synergy

4월 9일 (토)

모교 야구부 격려 방문 무네미 동산

를 발휘하려면 네트워크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이다. 동문의 신상

4월 24일 (일)

북한산 등반대회

정보는 수시로 변하게 마련이지만 항상 소식이 닿을 수 있도록 데

5월 11일 (월)

자랑스런 동문 초청강연

7월 중

은사 해외 여행

8월 22일 (월)

신일 골프대회

9월 중

동문(군 동문 부대) 탐방

10월 8일 (토)

제16회 동기회 홈커밍데이

10월 16일 (일)

체육대회

10월 중

6회 동기회 졸업 30주년 기념행사

이터베이스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수정 · 보완해나갈 예정이다. 이런 계획과 전략은 총동문회 실무진이 세우고 추진하겠지만 개개 동문 과 모임의 도움이 없으면 절대로 완성될 수 없다. 그간, 1회부터 4회 까지의 총 51녕의 자문위원들이 위촉되어 성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근 11회, 18회 동기회가 발족되었다. 2006년 말까지 27회까지 결 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지부의 활성화를 위하여 성용(성남/용인)지부, 의정부지부, 강북지부, 서부 지부 등 모임에 총동문회 임원들이 참석하여 지부기를 만들어 증정

사실 동문회는 영리집단이 아니다. 그러나 사업계획을 세우고, 전략

하였다. 활동의 신경조직이라 할 수 있는 각 조직의 총무들이 합심하

을 수립하는 것은 짜임새 있는 살림살이를 해나가고, 동문들의 부담

여 모임을 결성하였다. 월 1회씩 정기적으로 모여 필요한 교육/훈련

을 줄이거나 또는 재정지원을 해도 뿌듯해야 하기 때문이다. 임원진

및 결속력의 강화를 꾀하고 있다. 취미, 직업, 관심분야에 따라 여러

및 자문위원진으로부터 “신일 사랑 후원금”을 통해 기금을 조성하

소모임들이 있는데 앞으로 의사회가 결성되어 동문들에게 많은 도

고, 각 동기회의 분담금 납부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홈페이지 및

움을 줄 것이다. 동문 인명 DB는 표준양식 및 관리절차가 확정되어

신우회보의 광고 유치, 동문 예술인 작품 기부 행사 개최, 동문 공동

현재 각 동기회에서 정보 수정 및 확인 작업 중에 있다.

사업 추진 등을 통한 수익사업을 전개하려 한다. 이미 앞서 노력하여 구입한 동문회 사무실은 적극 활용하여 본전을 찾아야 한다. 총동문 회 흑자 재정 원년이 되도록 노력해 갈 것이다. 이미 회장단, 자문위 원들은 물론이고, 많은 동문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성원으로 상당금 액의 후원금이 만들어졌다. 홈페이지, 신일회보 광고도 성황리에 마 감되었다. 계획보다 더 빨리 진척이 되고 있는 점에 동문들 스스로가 놀라고 있다. 이는 “우리 신일인”이란 한 공동체가 자각한 “공감대” 가 저변에 깔리기 시작한 것이다. 라틴어로 Quid pro quo란 Give and Take란 말이다. 동문회에 물질과 마음을 바치면 이에 상응하는 보람과 기쁨이 있어야 한다. 18대 총동문회 임원진은 그동안 고생한 선배, 앞으로 수고할 후배 임원진들에게 귀감이 되도록 마음의 각오 를 다지고 있다. 신일 동문회의 장기적인 미래에 눈을 두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다.


162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주사위는 던져졌다. 제18대 총동문회장 유선구(4회)

163

18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57호

소식에 대한 영상 상영이 있은 후 18대 총동문회장에 4회 동기회장 인 유선구가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다. 부회장 외 임원진은 회장의 권

동문 중에 인품이나 리더십 면에서 훌륭하게 이

한으로 선출 될 예정이다. 김명수(4회)가 맡아왔던 총동문회 감사직

끌어 갈 인물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제가

에는 윤호영(5회)이 선임되었다.

중책을 맡게 되어 개인적으로 영광입니다만, 한 편으로 막중한 책임감으로 두 어깨가 무거워집니

제3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상 수상 소감, 조은제(2회)

다. 전임 회장님들, 3만 여명의 동문들이 이루어 놓은 신일의 전통과 위상을 시대에 맞추어 잘 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새로 설립된 학교에 입학하여

듬고 드높이라는 심부름을 맡았다고 생각합니다. 열과 성을 다하여 모

학교의 명예를 위하여 옷차림이나 자세를 바르게

교와 동문회의 발전을 위하여 헌신할 것을 다짐하면서 동문 여러분의

하려고 애를 썼던 기억이 있습니다. 훌륭한 선후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배들이 아주 많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자

우정이란 산길 같아서 자주 오가지 않으면 그 길이 없어진다고 합 니다. 바쁘시더라도 시간을 할애하여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신다면

랑스럽게도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의 모델로 뽑힌 것을 감사합니다.

웅장한 신일인의 탑이 가까운 시일 내에 모습을 드러낼 것입니다. 임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모두 떨어져 2차로만 다녔는데 신일

기 중에 <신일사랑, 동문사랑>정신을 구현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

고등학교는 더욱 좋은 학교였고 게다가 상을 주시니 영광입니다. 참

겠습니다.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는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며, 우리가

으로 우리 신일고등학교에서는 하나님 없는 무목적의 삶을 살지 않

필요로 하는 일은 모두 우리 안에서 가능하게 하는 동문회로 발전하

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하나님의 목적에 맞는 삶을 살도록 지도

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해 주셨습니다. 1학년 때 1회 선배들과 함께 삼척에 가서 여름성경학

동기 여러분 모두가 회장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따뜻한 손을 내밀

교를 운영하였던 일도 있었고, 2학년 때에는 피스티스(믿음)라는 써

어 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여러분의 건승과 가정 두루 평안

클을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졸업이후에도 늘 어떻게 하나님을 기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시게 할까, 하나님이 가장 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를 늘 생각하며 실 천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지금은 일본에 와서 지바시에 있는 동경

총동문회 정기총회

자문위원회 모임

기독교신학대학원에서 일본이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있습니다. 근 30년 동안 의사로써, 또 근 20년간 베드로 정형외과의원의 원장으

신년교례회 및 정기총회가 1월 20일 오후 7시, 풍전호텔에서 열렸

로써 환자를 돌보던 일을 그만두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힘들지만 확

다. 약 80명의 동문과 10분의 은사님들이 참석했다. 김해만(5회)사

실한 비전 있는 일에 전적으로 참여하게 되어서 참 행복합니다. 예수

무국장 사회로 국민의례, 교목이신 박중규 목사님의 기도, 이해경 총

님이 빨리 안 오시면 앞으로 25년 이상 일할 수도 있습니다. 끝으로,

동문회장의 인사가 있었다. 이기우 모교 교장선생님의 축사와 향후

학교를 설립하시고 운영해 주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선후

발전계획에 대한 비전 소개에 이어 이금산 고문님, 이일천 은사님의

배님들과는 이제부터라도 좋은 교제를 갖고 싶습니다. 또 제가 발견

총동문회의 운영 전반에 걸쳐 식견과 경험을 갖고 자문 및 후원을

도 ”성적 탓“이라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도 보기 좋지만 금년에는 뭔

격려사가 있었다. 제3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상>은 지난 한 해

한 비전들과 비밀들을 나누고 싶습니다.

하기 위한 자문위원회 모임이 3월 10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

가 보여드리고 선배들을 기쁘게 하라.“고 축사를 전했다. 모교 야구

되었다. 이 날 자문위원회는 총동문회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부는 중학교 29명의 선수들과 고교 선수 42명(주장 : 박진원 3년)이

특별히 김관동(연세대 성악과 교수, 1회)의 배려로 사중창단이 출연

활동 중이며 정상흠 감독이 사령탑을 잡고 있다. 모교 9회 출신인 박

하여 너무나도 좋은 분위기를 제공해 주었다. 식전에 열린 임원이사

천수(모교간사)야구부장과 정미효(16회)동문이 코치로 활약 중이다.

동안 신일을 빛내고 모범적인 업적을 남긴 동문에게 수여하는 상으 로, 베드로 선교센터 원장인 2회 조은제 동문에게 돌아갔다. 의대를

5회 동기회 다시 가는 수학여행

졸업하고, 미생물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지만 하나님의 부름을

자문위원회 모임

도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기우 교장선생님은 “매년마다 배 려해주시고 힘써주시는 동문 선배님들께 죄송스러운 원인은 아무래

받아 2000년 목사님이 되었다. 일본으로 선교활동을 위해 출국한

작년 10월 23~24일, 청호인력개발원(경기도 화성)에서 신일5회 졸

회의에는 모두 36명이 참석하였고, 자문위원 모임에는 총 자문위원

박진원(3년)야구부 주장은 선배들의 배려에 보답할 수 있는 좋은 경

관계로 부인 기정희 권사가 대신 참석하였다. 그간 노고가 컸던 김충

업 30주년 행사 “다시 가는 수학여행”이 개최되었다. 4회에 이어 동

51명 중 34명이 참석하였다. 이번에 결성된 자문위원모임이 명실공

기를 펼치겠다고 답사를 보냈다. 숯불바베큐와 LA갈비, 각종 뷔페로

수(2회), 정승우(3회), 이홍수(4회), 안홍렬(6회)동문에게 감사패가

일한 제목으로 모인 이 자리에 은사님들을 모시고 즐거운 시간을 가

히 우리 신일고 동문회의 추진력을 가속화 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식사를 마친 선수들은

전달되었다. 정기총회 안건으로 2004년 사업, 수지결산 및 감사보

졌다. 5회 이기영 회장을 위시해 윤호영, 여운철, 김해만, 유재석 등

고와 제18회 총동문회 회장단 선출이 있었다. 동문회 행사 및 모교

이 오랜 준비를 통해 노력을 하여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

금년 대회에 전력투구할 것을 다짐하며 행사를 마쳤다.

모교 운동부 격려 방문 총동문회 상반기 행사 중 하나인 모교 운동부 격려 방문이 4월 9일 정오에 있었다. 무네미 동산에서의 행사를 개최하였으나 행사 당일 우천관계로 모교 식당에서 치우어졌다. 금년 운동부 격려 방문은 4 월 11일부터 개막되는 “한국 야구 100주년 기념 최우수 고교대회” 를 앞두고 있는 시점으로 야구부 선수들의 사기증진에 큰 의미를 가 진 행사였다. 박창수(14회)섭외차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이기우 교장선생님과 여러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동문회에서 는 유선구 총동문회장과 이덕빈 수석총무를 비롯, 각 기수 동기회장 들이 참석해 그야말로 모교 야구부를 격려하는 큰 자리가 되었다. 유 선구 총동문회장은 “모교의 이름을 빛내기 위해 늘 노력하는 야구 부 선수들에게 감사를 보낸다. 성적을 떠나 시합에서 선수들의 동작

5회 동기회 다시 가는 수학여행

다시 듣는 수업에 참관하시는 은사님과 학생들

하나하나에 동문들은 아낌없는 응원을 보낸다.”며 선수들이 앞으로

총동문회 모교 운동부 격려 방문


164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동기회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식

5회

165

18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57호

년 총동문회 체육대회의 주최 동기로서 공동주관하여 대회를 성

14회

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부탁하였다. 공식적인 12월 14일 퇴계로 대림정에서 이기영 회장을 비롯하여 50여명

행사 후에는 식사와 함께 오랜만에 만나 담소도 나누고 술 한잔

12월 10일 충무로 부산복집에서 14회 송년모임이 있었다. 40여

이 모여 송년회를 성황리에 치루었다. 김해만의 사회로 시작된

기울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훈 부회장의 진행으로 송년모임을 가졌

공식행사는 이기영 동기회장의 인사말과 윤호영 회계의 결산보 3회

고로 진행되었다. 송년회 주요 안건으로 월정회비 납부운동, 총

다. 이영훈 회장은 “1년 동안 총동문회와 동기호에 참석하여준 것 10회

을 감사했다. 올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내년에는 더욱 단합되

동문회 체육위원 선임, 조직 강화를 위한 각 반 대표 선정등이 있

고 힘이 있는 동기회가 되도록 동기들이 힘이 되주길 바란다.”는

2월 28일 풍전호텔에서 3회(회장 박윤진)정기총회 및 신년교례

었는데, 즉석에서 반대표 1명씩 1년 회비를 납부하였고 원활한

12월 10일 풍전호텔에서 10회 송년회가 개최되었다. 3학년 담

인사말을 하였다. 다음으로 김 훈 부회장은 2004년도 행사를 정

회가 있었다. 30여명이 모여 지난 해를 돌아보고 2005년에는

동기회 운영을 위해 회비 납부의 폭넓은 참여를 부탁하였다. 각

임 10분이 모두 참석해 주셨고 정재군 회장을 비롯하여 60여명

리하며, 제4회 총동문회 체육대회 종합우승을 이끌어 준 동기들

보다 결속된 모습을 후배들에게 보여주기로 결의했다.

반에서는 두 명씩 대표를 선정하였고, 체육위원으로는 그동안 5

이 참석했다. 사회는 총무인 박동만 동문이 진행하였고, 축사는

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서 황현성 총무의 회계보고가 있

회 체육위원으로 애써온 한동표 동문이 임기를 마치고 새로이 장

이원희 은사님께서 해주셨는데 건강이 가장 중요한 독목이니 항

었다. “내년에는 동기들 건강과 사업이 번창하길 바라며, 더욱 발

성택 동문이 선임되었다. 또한 지역 동기모임의 활성화와 운명

상 건강하기를 바라고 송년모임에 초대해주어서 감사하다는 말

전하는 14회가 되자.”며 회장이 건배제의를 하였다. 공식적인 행

을 달리한 정한문, 이철주 후원현황, 총동문회 사무실 이전 등에

씀을 해주셨다. 이어서 동기회장의 인사말과 임원진 소개가 있었

사를 마치고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하며 모

1월 27일 팔레스호텔 1층 로얄볼룸에서 2005년 신사회 정기총

대한 안내가 있었다. 이후 각 반 동기들의 인사와 자녀 혼사 등의

고, 회비 사용 내역에 대한 설명과 5년 후에 있을 졸업 30주년 기

임을 마쳤다.

회 및 신년교례회가 열렸다. 104명의 4회 동문들이 참석했다. 식

경사가 있었던 동기들에게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을 전했고, 참가

념행사의 기금마련을 위한 성원과 도움을 부탁하였으며 참석해

전행사로 초청강연과 4중창이 준비되었다. 고정교회 목사로 시

한 동기들 모두 마치 30여년 전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간 듯 즐거

주신 은사님들에 대한 감사와 건강기원으로 송년사를 마무리하

무중인 김영철의 “화남과 금녀”, 성균관대 교수로 재직 중인 구태

운 시간을 보냈다.

였다. 박중규 교목의 식사기도가 있었고, 이원희 은사님의 축배

4회

훈이 “일본인과 무사도”라는 주제로 강연하였다. 박광태, 황규철, 이원희, 안철호, 백 승으로 구성된 4중창단은 “하나님의 자녀들”

제의가 있었다. 참석해주신 은사님들께는 특별히 마련한 선물을 증정하였다.

7회 : 11월 19일 롯데호텔 36층 벨뷰룸에서 7회 정기총회

12회

8회

12월 9일 강남역 도시인에서 12회 송년모임이 있었다. 이승규 회

그동안 11회는 동기회 조직과 모임이 일정치 않아 이번 비상총

장을 비롯하여 여러 동문들이 참석해주었고, 모두들 오래간만에

회는 사실상 동기회를 재결성하는 자리가 되었다. 11회 회장으로

11회 동기회 비상총회 동기회 임원선출과 동기회 재건 결의!! 4월 6일 저녁 7시에 명동 광개토에서 11회 비상총회가 있었다.

된 부담과 함께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으며, 앞으로 4회 동문들의 많은 도움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이해경(3회)17대 총동

16회 : 12월 18일 프레스센터 외신기자실에서 16회 송년모임

6회 : 12월 10일 역삼동 신정에서 6회 송년모임

외 3곡을 연주했다. 정기총회는 구자기 총무 사회로 개회사 후 유선구 회장의 인사로 이어졌다. 앞으로 총동문회를 이끌어가게

15회 : 졸업 20주년 행사 홈커밍데이

문회장이 격려사를 해주셨다. 지난해 총동문회를 맡게 되었을 때 하겠다고 의지를 다진 일들을 마치지 못하고 바톤을 넘겨 아쉽

12월 6일 풍전호텔 백합룸에서 8회 송년회가 개최되었다. 박정

만나는 반가움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는 김명한 동문이 선출되었고 부회장 겸 총무로는 이건상, 박득

고, 달리기를 끝내지 못하고 그만두는 것 같아 죄송하다는 말을

호 회장을 비롯하여 30여명이 참석하였고, 김성환 총무의 사회

내년부터는 369모임을 정기적으로 갖기로 하였는데, 3월, 6월,

규, 한상현 동문이, 간사로는 김경철 동문이 선출되었다. 이 날 선

전했다. 그리고 신임 동문회장을 도와 총동문회에 많은 참여와

로 진행되었다. 바쁜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시간 내어 참석해 주

9월, 12월에 모임을 갖는 것으로 공지는 문자메시지를 통해서 하

출된 김명한 동기회장은 “재결성의 자리인 만큼 새롭게 시작하는

지지를 부탁한다는 당부를 했다.

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동기회장의 인사말씀에 이어 총동문회 김

기로 하였다. 또한, 연말부터 12회 동기회의 주소록을 재정리하

마음으로 선, 후배 연대감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동기회의 역살에

해만(5회)총무의 축사 및 동문회 근황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내

기로 하였는데 완료되면 졸업앨범의 사진을 등록하여 주소록 수

충실하며 총동문회 행사에 적극 참여를 다짐한다.”고 소감을 피

첩을 발행할 계획이다.

력했다. 4월 14일에는 18회 동기회가 결성되어 우리 자유인들은

3회

4회

5회

10회

12회

14회

6회

7회

8회

15회

16회

11회 동기회 비상총회


166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1회부터 18회까지의 동기회 조직이 운영되게 되었다.

을 해주셨다. 신일고 총동문록 CD를 배포하였으며 장

167

18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57호

6. 성용지부(회장 : 김의식 5회)

11. 청주지부(회장 : 안영기 3회)

2월 19일 : 분당 미금역 ‘까치숯불갈매기살’에서 신년모임 개최.

청주지부장에 안영기(3회)선출. 안영기 지부장은 2대 청주지부

규열 동문을 회장으로 연임 선출하였다. 18회 동기회 발대식 – 막내 동기회 기수 탄생 2. 토론토 지부(회장 : 김연태 1회)

총동문회서 지부기 전달식.

총동문회에 새로운 막내 동기회 기수가 생겼다. 4월 18일, 18회

신규가입.

가 발대식을 개최하여 공식적인 동기회 조직을 발족하였다. 방배

작년 Oakville의 Shell Park로 전체 야유회에 동문 및 가족 50여

동 “지리산 아침”에서는 총 22명의 18회 동문들이 모였다. 18회

명이 참가하여 부부 대항 배드민턴대회를 하는 등 활발히 움직이

동기회란 타이틀로 마련된 공식적 모임은 처음이라 졸업 후 변한

고 있다. 토론토 동문회 주소록도 잘 구비되어 연락망을 구축하

모습에 다소 어색해 했으나 자기소개를 하면서 이내 곧 학창시절

고 있다.

7. 강원지부(회장 : 김윤갑 5회) 12. 의정부지부(회장 : 이현기 1회) 3월 16일 : ‘유대감 숯불갈비’에서 3월 정기모임행사 개최 2월 25일 : 의 정부 삼천리회관에서 정기총회 및 36회 졸업생 환

의 얼굴들을 되새겼다. 유선구 총동문회장은 “동기들의 모임은 매우 중요하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유익한 자리이다. 앞으로

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1월 25일에 신년모임 개최. 정병원(17회)

8. 전북지부(회장 : 이상호 4회)

영회 개최, 총동문회 지부기 전달식

3. 뉴질랜드 지부(회장 : 박근수 6회)

잘 모이는 일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며 “교류에 있어서도 나날이

4월 13일 : 전북 군산 등대횟집에서 4월 정기모임행사 개최

발전할 수 있는 18회 동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아끼

2월 12일 (토) : 재뉴신일동문회는 구정을 맞아, 이 곳에 계시는

지 않았다. 또 오는 24일 개최되는 총동문회 등반대회에 많은 참

신정식 은사님 댁을 방문하여 합동세배를 드리

13. 용인지역모임(회장 : 정승우 3회)

석을 바란다는 말로 축사를 마쳤다. 18회 동문들은 이 날 임시 임

고, 은사님과 함께 동문들의 우의를 다지고자 타

원을 선출하였는데 회장에 오영근, 부회장에 이흥상, 김주한, 음

카푸나 골프장 클럽하우스에서 친선 골프대회를

2월 24일 : 강북지부사무실에서 2월 정기모임행사 개최

수앙 동문과 총무에 김기웅, 김대겸, 진수목 동문이 선출되었다.

개최했다.

3월 17일 : 수유동 ‘이수내 순두부’에서 3월 정기모임행사 개최,

9. 강북지부(회장 : 김영호 4회) 3월 12일 : 2 00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비문제 및 정승우(3 회)사무실 확장이전지원 문제 등 논의. 4월 2일 : 일식집 ‘대부’에서 05년 춘계모임 개최.

총동문회 지부기 전달식

지부소식

4. 워싱턴 지부(회장 : 염은호 5회)

4월 14일 : 미아삼거리 ‘카리브’에서 4월 정기모임행사 개최

미 동부 워싱턴 지역에 사는 동문들의 모임. 일부 동문들 간의 개

10. 서부지부(회장 : 김동준 1회)

인적인 만남이 있었지만 각자의 바쁜 생활 속에서 동문회라는 이 1. 미 남가주 지부(회장 : 장규열 7회)

름으로 모임을 가지지는 못했다. 지난 12월 23일 연말 모임을 기

작년 12월 3일 : 일산 ‘두부마을’에서 서부지부 발대식 개최. 경기 도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 지역 동문으로 구성.

준으로 약 15명의 동문들이 모여 이 곳 워싱턴 지역의 동문들의 1월 14일 : 로스앤젤레스 소재 옥스퍼드 팰리스 호텔에서 신년모

결속을 다지기로 하였다.

임 개최, 40여명의 동문들과 가족들이 참석하여 의미 있는 시간을 갖고 새해의 의미를 다지기 위해 홍병식

3월 4일 : 일산 ‘서울수산’에서 3월 정기모임행사를 개최 4월 1일 : 3호선 원당역 ‘동트는 농가’에서 4월 정기모임행사 개최

5. 인천지부(회장 : 진중한 7회)

박사를 초청하여 강연도 들었다. 항시 격려해주시는 김길동 은사님도 참석하셨으며, 마침 방미 중이던 이

인천지부는 12월 그동안 지부장으로 애써주신 장남선(5회)지부

영호 은사께서도 바쁜 일정 중에 잠시 들러 좋은 말씀

장이 임기가 끝나고 새로이 진중한(7회)을 지부장으로 선출.

18회 동기회 발대식

미 남가주 지부

성용지부

토론토 지부

전북지부

강북지부

서부지부

의정부지부


168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동문 출판 및 방송 소식

충북 제천 외곽 농촌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판화작업을 하는 중에

«일목회 : 작아서 더 큰 모임»

2003년 1월부터 거의 매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렸던 엽서형식

제자들 덕에 연안부두와 제주, 한 해 두 번의 호강

의 글들을 묶어 책으로 펴냈다. 1. 김응길 은사 신앙수필집 마중물

169

18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57호

들은 아이들이 되어 환호성을 울렸다. 연안부두에는 산처럼 큰 배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와! 무 지 크네! 배로 컨테이너와 버스와 트럭이 무지 들어간다나. 몇 만

‘밥 한 그릇의 행복, 물 한 그릇의 기쁨’이라 붙인 제목에서 드

신일 선생님들의 조그만 모임이 있다. 신일에서 정년 혹은 명예

톤 일까? 알아보니 6.322톤에, 속도는 약 20노트, 그런데 이렇게

러나듯 책에 실려 있는 190여 통의 엽서에는 세상과 이웃에 대

퇴임 했거나, 현직이지만 55세 이상 되신 분으로 20명이 참석하

커? 배 안은 정말 모두 3등 인생이다. 아무렇게나 뒹굴면서 자야

2000년 모교를 퇴임하시고 현재 협성대

한 그의 따뜻한 시선과 소박한 마음이 묻어난다. 책은 겨울, 봄,

시는 모임이다. 무조건 매월 첫 목요일에 모임다고 일목회로 하

했다. 옆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고스톱. 밤새도록 달려와 아침 7

학교 외래교수로 계시는 김응길(지학담당)

여름, 가을 4부로 나뉘어 계절에 따라 자연의 변화하는 모습과

였다. 이름에 어떤 특별한 의미는 없다. 그냥 평생을 같이한 식구

시경 하선했다. 버스로 신천지 미술관, 상하이 기예단, 분재원에

은사께서 신앙수필집 마중물을 출간하셨

농촌의 일상, 그리고 그의 작은 마음의 조각들을 담고 있다. “흔

로서 한 달에 한 번 얼굴이라도 보자는 의미다.

들려 오후에는 고대하던 마라도 배를 탔다. 약 2만평에 주민이

다. “사랑하는 아내 황정옥 권사님의 회갑

들리고 요동치는 것, 고요하고 안정된 데로 가는 길에 필연입니

인천 제자들이 10월 11일 월미도로 초대를 했다. 17분이 참석

70여명이 살고, 교회, 성당, 절이 모두 있으며 횟집과 자장면 집

을 축하하며 나 늦은 때이지만 사랑하는 아

다. 생명 있으니 갈등이 당연하지요. 우리 시대의 수많은 죽음과

했다. 마침 화교들의 축제라 월병을 먹으며 자유공원, 차이나타

이 두 군데나? 최남단 기념비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등대 한 바퀴

내에게 무엇인가 해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

전쟁과 논란들이 그렇게 순결하고 정직하고 공평하고 화해로운

운, 연안부두, 월미공원 등을 두루 같이 걸으며 구경을 했다. 해

돌고 얼른 돌아왔다. 횟집에서 저녁을 먹고 이벤트로 성 테마 미

하기에 회갑을 맞는 아내에게 나의 생각,

세상으로 가는 길에 잠시 겪는 산고 같은 것이기를 빕니다.”

상관광유람선, 출항을 하면서 러시아 미녀들이 벌리는 멋진 쇼

술관을 구경했다. 낮이 아니어서 구경하기가 더 좋았다. 얼마나

를 한 40분 보고는 갑판위로 올라가는 동문들이 새우깡을 준다.

실감이 나던지. 아쉽기는 했지만 절대 Live가 아니다. Sun Rise

“선생님 던지거나 잡고 계십쇼.” 갈매기들이 날아와 새우깡을 물

Resort에서 일박을 했다. 노래방에 가서 신나게 노래도 부르고,

어간다. 던지면 어김없이 공중에서 낚아채어 멋진 갈매기쇼를 보

콘도 치고는 아주 훌륭했다. 다음날은 우도에 가는 마지막 날이

여준다. 작약도를 돌아서 다시 선착장으로 돌아오니 여러 제자

다. 가기 전에 시간을 맞추어서 일출랜드를 보았다. 수목들로 잘

들이 마중을 나왔다. 그 꼬마들이 의젓한 모습으로 어엿한 중년

가꾸어진 정원과 미천굴이란 동굴이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우도

영화 DMZ 비무장지대 의 이규형은 일본 대중

이 되어서 바닷가 옆 서해횟집으로 같이 들어온다. 회와 약주를

구경을 했는데, 배를 타고 가서 우도에 하선하여 버스를 타고 우

푸짐하게 들며 옛 얘기에 시간가는 줄을 모른다. “내 잔 한 잔 받

도지를 구경하는 것이다. 등대와 동굴광장 그리고 박물관과 산

문화전문가, 칼럼리스

어.” “옛날에는 굉장히 무서우셨는데, 이렇게 한 자리에서 소주

호사 해수욕장, 산호사 해수욕장이라 해서 잘 몰랐는데 가서 보

노영문, 이재웅(1회)이

트, 소설가, 감독 등 각

를 하니 너무 좋습니다.” “아니 내가 무서웠다고? 인자한 줄 알았

니까 산호가 부서져서 모래가 되었단다. 그래서 모래를 쥐어 날

요트(요트이름 ‘파랑새’)

분야에서 다재다능함을

는데... 내가 무서웠니?” “아니요.” “거봐” 아직도 선생님들은 자

려보니 먼지가 하나도 없었다. 그리고 수영을 해도 툭툭 털면 깨

로 태평양 횡단을 한 지

보여 왔다. 이번 작품을

신이 가장 훌륭한 선생이라고 착각하며 산다. 반듯하게 성장시켜

끗해 진단다. 비자림으로 갔다. 비자나무가 2,000여수 자연군락

25주년이며, 요트에 설

계기로 영화작업에만 몰

주신 은혜에 비해 초라하지는 않았는지 볼멘소릴 했다. 늙은이는

을 이루고 있었다. 세계 최대의 자연 군락지. 비자나무 삼림욕을

치한 무전기인 햄 연맹

두할 계획이다. 86년 영화 청(靑)블루스케치를 통해 감독으로 데

추억을 먹고 산다고 하는데 선생님들은 제자들을 바라보며 살게

하면서 한 바퀴 돌았다. 그리고 서울로 돌아올 때는 비행기, 역시

도 50주년이 된 기념으

뷔, 87년 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 88년 어른들은 몰라요, 92

된다. 인천동문회(지부장 장남선) 덕분에 제주여행을 가려고 연

비행기가 좋았다. 타서 얼마 안 되어 김포공항이라는 기장의 멘

년 공룡선생 등으로 청춘을 대변하는 영화로 흥행력을 과시하기

안부두에 모인 우리들은 모두 얼굴이 벌겋게 상기 되어 있었다.

트가! 그렇게 하여 2박 3일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김포에서의 저

도 했다. 17여년이 지나 DMZ 비무장지대로 다시 한 번 스크린

여행은 아무래도 사람을 들뜨게 만드나 보다. 건강상의 이유로

녁을 끝으로 그리운 집으로 발걸음을 향하여 일정을 모두 마쳤

무대에 도전장을 던졌다. 영화의 주요 배경은 박정희 전 대통령

이금산 선생님께서 결석을 하시고 전원이 참석하셨다. 좋은 출석

다. 제자들 덕에 더욱 즐겁게, 그리고 건강하게..

이 시해당한 10.26에서 군부 반란이 일어난 12.12까지 47일간의

율이라 모두 모범생들이라고 자찬을 했다. 신필우(1회), 유선구(4

KBS KOREA 12월 6일, KBS 1TV 12월 11일 디지털 미술관 (KBS

DMZ 비무장지대. 94년에 시나리오를 완성했지만 실제 제작에

회), 이성재(4회)동문이 찬조금을 보내주었다는 이야기에 선생님

1TV)에서는 “화가의 산 이야기-이상조”를 방영했다. “산을 오르

들어가기까지 오랜 시간 와신상담했다. 17번의 시나리오 수정, 3

는 화가가 있다. 눈과 바위, 얼음이 뒤섞인 6900미터에 달하는

년동안의 촬영기간 등 험난한 제작과정속에서 주연배우도 바뀌

히말라야의 고산 탈레이사가르, 파키스탄의 세계적인 안벽 트랑

는 등 애를 먹었다.

마음, 인생관, 가치관, 삶의 철학 등을 글로서 한권의 책을 만들어 그 속에 나의 모든 것을 담아 선물하기로 마음먹고 글을 썼다.”며

전시회는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2005.4.6.-4.18 미국 시 애틀 데이빗슨갤러리 2005.4.7.-4.30

출간의 변을 하신다. 5. 이규형 감독(7회) 비무장지대 개봉 2. 배 원근(1회, 4대 총동문회장) ‘햄25시 부제-파랑새와 비둘기에 몸을 싣고’ 출간

로 위와 같이 제목을 정하였다고 한다. 3. 이상조(2회) KBS 1TV “화가의 산 이야기”출연

고 타워 등을 오르는 산악인, 그는 산을 그린다. 산을 그린다기보 다는 산에 다가가는 것으로, 그의 작품제목은 ‘산을 향하여’이다.

6. 김영호(10회) 톡톡 튀는 마케팅

거친 물감덩어리로 거대하게 화명을 채우는 대상. 그는 산의 본 질에 다가가기 위해 산으로 ‘향하고’있었다. 그에게 산은 무엇일

현재 유통마케팅 회사인

까? 삶 속에서 조화를 이루고 언제든 자신을 품어줄 수 있는 대

타이거마케팅 대표로 동

상. 그 산으로 화가 이상조를 따라가본다.

국대 무역과 졸업 후 삼 성 공채 24기로 신세계

4. 이철수(4회) ‘밥 한 그릇의 행복 물 한 그릇의 기쁨’

백화점 등 대형 백화점 에서 14년, 개인사업 8

1980년대 민중미술에서

년 등 20여년 한국 유통현장에서 몸으로 많은 마케팅 사례를 겪

지삭해 1990년대 들어

었다. 경제신문 스탁데일리에 매주 싣고 있는 톡톡 튀는 마케팅

일상과 자연과 선(禪)을

을 출간. 한국 및 선진 각국의 톡톡 튀는 차별화된 마케팅 사례

소재로 한 새로운 작품

약 80가지 수록.

에 몰두해오고 있는 판 화가 이철수(4회)동문이

일목회 : 작아서 더 큰 모임

장인환 은사(신일중 교감)홈페이지에서 발췌


170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171

18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58호

18대 총동문회 중간평가 보고

등반 : 250여명, 체육대회 : 1,000여명)이 참여하여 뜨거운 동문애 를 보여 주었다. 또한 올해 졸업 20주년 및 30주년이 되는 6회와 16

2005년 11월 25일 ― 18대 총동문회

연규영 총동문회 기획국장(4회)

어느새 28대 총동문회 임기의 반인 1년을 마

회의 홈커밍데이에도 사상 최대의 인원이 참여하였다. 이 모든 행사

무리하는 시점이 되었다. 이번 18대 총동문회

에는 동문 뿐만 아니라, 모교의 많은 전 현직 은사님들도 참여하여 주

는 일부 핵심 임원만이 아닌 수많은 동기회,

셔서 그 의미를 더하여 주셨다. 특히 춘계등반대회 때에는 소천하신

지부회 등의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고 이일천 교장선생님이 불편하신 몸을 이끌고 참가하여 제자들에

총동문회를 이끌어 가는 Decentralization 과

대한 마지막 사랑을 확인하여 주셨다. 9월부터는 실시간으로 모교와

정을 이루어 낸 것이 그 특징이자 강점이 아닌

동문들의 소식을 전하는 “신일 엡진”을 창간함으로써, 바야흐로 동문

가 싶다. 이는 솔선수범하되 군림하지 않고,

회의 온라인 시대를 활짝 열어 놓았다. 신일 웹진에는 과거 및 현재의

또한 동문회 일을 거의 전업이다시피 하게 봉

모교에 대한 이야기, 신일을 빛낸 동문 이야기, 신일인의 조그만 소모

사해 준 일부 임원들의 덕이 아닌가 싶다. 이

임들의 이야기들을 월간 단위로 소개하고 있는데, 이러한 웹진들이

번 총동문회는 올해 초 출범하면서 세 가지 사업목표를 제시한 바 있

쌓이면 이것이 곧 신일의 또 다른 역사가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

다. 지금부터 지난 1년동안의 활동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내년도의 활동계획에 대하여 적어 보고자 한다.

3. 동문회 재정 자립 동문회의 재정은 기본적으로 각 동기회에서 부담하는 분담금 및 신

1. 동문회 조직기반 강화

우회보(년 2회 발행), 신일 홈페이지의 광고비들을 그 수입원으로 한

동문회는 각종 모임들, 즉 기수별 동기회와 거주지역별 지부회 및 기

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동기회의 숫자나 경제력이 여의치 않아 동문

능 직능별 소모임 등을 그 기반으로 한다. 따라서 이런 모임들의 양

회의 지출 규모를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편이다. 이를 극복

적, 질적 수준이 동문회 활성화의 척도가 되는 셈이다. 우리는 지난 1

하기 위하여 우리는 회장단과 자문위원들로부터 솔선수범하는 이

년 동안 5개 동기회(11회, 17회, 18회, 21회, 22회) 설립을 지원하였

른바 “신일 사랑 후원금”모금을 시작하였으며, ‘05년 10월 말 현재

다. 또한 성용, 의정부, 강북, 서부, 강서, 인천, 수안집 등에 지부기

총 193명의 동문과 네 군데 단체로부터 약 1억 6천만원을 모금 완

(일부 지부에는 근조기)를 전달하여 지부회 모임의 활성화를 도모하

료하였다. 단기간 내에 이렇게 많은 호응을 해주신 동문들께 이 자

였다. 지부 모임 활성화를 위하여 각 활동 조직의 총무단들을 조직화

리를 빌어 감사드리며, 이 자금은 우리 동문회를 위한 커다란 Seed

하여 정기적인 모임을 가짐으로써 각 모임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

Money 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앞으로도 신일 사랑 후원

였다. 그 결과 일부 지부는 매달, 나머지 대부분의 지부들은 최소한

금 모금은 계속될 것이며, 또한 자체적인 수익 사업을 발굴하여 수입

분기에 한 번씩 정기적인 모임을 개최하고 있다. 더군다나 신일 동문

원을 다양화할 예정이다.

회의 최선임인 1회 동기들이 지난 7월부터는 솔선수범하는 마음으 로 열심히 모이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조직 기반을 육성, 지원하기에

4. 내년도 사업계획

앞서, 3월에는 선배 기수(1~4회)동문들 중에서 경험과 식견을 갖춘

내년(‘06)은 신일이 개교한 지 40주년이 되는 해이다. 사람도 나이

분들 51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여 총동문회의 발전을 위한 조언

40이면 不惑이라 일컬어 “사물의 이치를 터득하고, 세상일에 흔들

과 운영에 대한 자문을 구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회를 결성하였다. 올

리지 않는 나이”라 하였다. 신일동문회도 개교 40주년을 기념하는

해 뿐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자문위원회의 활약이 기대가 된다. 현재

“예술제”를 통하여 부동의 위상을 지키고 세상에 뜻을 펼치는 원년

도 법조 동문회나 신통회 등의 기능별 직능별 모임들이 열심히 활동

의 해로 삼을 예정이다. 정승우 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을 준비위원장

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계속 동문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

으로 하는 행사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연말까지는 행사의 마스터

록 더 많은 조직을 결성할 예정이다. 지금은 의사회(가칭)와 합창단

플랜을 완성하여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예술제의 축제 분위기를 한

모임을 결성 중에 있다.

껏 고양시키기 위하여, (가칭)동문가족 신앙축제, 동문 합창단 결성

최종적으로 모든 동문들의 인명 DB를 구축 중에 있는데, 1회부터

등을 진행 중에 있다.

18회까지 동기회 중에서 총 9개 동기회 자료가 완성되어 있으며, 나

이제 18대 총동문회의 여정 반 바퀴를 회고해 볼 때, 환희에 기뻤

머지 동기들의 자료가 곧 완료되는 대로 머지않아 1차 동문 인명 DB

을 때도 있었고, 아쉬울 때도 있었으나, 오로지 동문회의 발전을 위

가 완성될 예정이다.

해 우리 임원진들은 한 알의 밀알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였다고 자부 한다. 묵묵히 저희들을 믿고 열심히 도와주신 선후배님들께 진정으

2. 모교애, 동문애 증진

로 감사를 드린다. 내년 일년도 더욱 더 열심히 하는 18대 총동문회

동문회의 뿌리는 신일 모교이다. 그래서 동문간의 교류도 중요하지

가 될 것을 약속드리는 바이다.

만, 모교와의 교류 및 지원 또한 동문회의 일 중에 매우 중요하다. 모 교애 증진을 위한 여러 활동들을 다음과 같이 집행하였다.

선생님, 선생님, 우리 선생님

올해에도 동문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전국 체전에서 우승한 야구 부 선수단의 격려 및 응원전 참여, 모교 중요 행사에의 참가, 은사님

선생님, 이제 떠나십니까?

의 해외여행 후원, 동문들의 모교 초청강연, 재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

홀연히 저희 곁을 떠나시다니 믿어지지 않습

급, 종교서적기금지원 등의 활동을 하였다. 또한 동문 상호간의 유대

니다. 부음을 듣는 순간, 자리에 주저앉을 뻔 했습

를 강화하기 위한 활동도 많이 전개하였다. 특히 그 중에서 가장 큰

니다. 무슨 말로 이 슬픈 마음과 애도의 마음을 나

행사였던 춘계등반대회와 가을철 체육대회에는 역대 최대인원(춘계

타낼 수 있겠습니까? 소탈하시고 당당하시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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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명복을 빌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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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58호

«문화계 동문소식»

미를 장식하는 행사로써, 지난 1월 출범한 18대 총동문회가 출범 이

김대현(8회) ‘한국인의 생활한자’ 출간

후 2005년 한 해를 1000여명에 육박하는 동문들과 함께 함으로 써 성황리에 치러졌다. 제5회 총동문회 체육대회는 유선구(총동문회

«문화계 동문소식»

장두이(1회) 연극 <당나귀 그림자 소유권에 대한 재판> 연출

전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장)대회장과 김인회(6회, 총동문회 부회장)준비위원장, 이대원(6회,

중인 김대현(8회)동문이 최근 “한국인의

총동문회 체육위원장)집행위원장이 선두지휘하고 8회 동기회(회장

생활한자‘라는 책을 출간하였다. 이 책은

박정호)와 10회 동기회(회장 정재군)가 주관하여 기획, 진행되었다.

장두이 (1회)는 <당나귀 그림자 소유권에 관한 재판>이란 작품을 고

저자가 한국인으로 살아가면서 꼭 필요

모교 무네미 동산에서 오전 9시부터 박중규(10회)교목을 모시고 예

려대학교 극예술연구회/동우회가 6월1일부터 6월5일까지 국립극장

한 생활한자들을 모아 생활 속의 주제별

배를 드린 후에 10시부터 체육대회가 개최되었다. 오영근(18회)총

해오름극장에 올랐다. 이성룡(6회)와 선장역으로 장두이 선배가 출

로 분류하여 이야기식으로 엮어낸, 우리

동문회 운영차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은 전년도 종합우승기수

연하였다. 70년대부터 고려대극회를 거쳐 서울예전에서 연극과 무

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된 책으로 최

인 14회 동기회의 우승기 반납과 함께 이뤄졌다. 그간 동기회로 구

용과를 다니며 국내에서 경기 도살풀이의 인간문화재 김숙자 선생

근 한자교육의 필요성이 매우 높아지고

분 지었던 팀 구성을 크게 지부별로 구분 짓고 지부에 소속되지 않

께 무속무용과 창을, 인간문화재 김월하 선생께는 시조를 사사받았

있는 시점에, 생활한자를 통하여 한자교

은 동기회를 다시 분배하여 동, 서, 남, 북의 4개의 팀을 구성하였다.

으며, 그 외에도 양주 별산대놀이, 봉산탈춤, 서도소리, 경기민요를

육을 할 수 있는 예를 보이고 있는 책이

특별히 전문 이벤트 업체를 불러 각 팀에 응원 전문 도우미를 배치

습, 그리고 의로움이 뉘 따를 수없이 꿋꿋하시던 늠름한 자세를 어디

전수받고 80년대에는 도미하여 라마마 극단을 거쳐 세계적인 연출

다. 지은이 김대현(8회)동문은 전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

하여 식상할 수도 있는 응원전에 적극적으로 동문들이 참여할 수 있

서 다시 뵐 수 있단 말입니까? 그토록 끈기 있고 패배라는 것을 모르

가 그로토우스키가 이끄는 극단에서 주연배우로 활동하였으며, 피

였고, 태동고전연구소, 지곡서당, 청명 임창순 선생의 문하에서 한문

도록 했다. 오전에는 운동장에서 구기 종목 예선전이, 무네미 동산에

시던 선생님, 어찌 훌쩍 떠나시어 저희 가슴을 이토록 미어지게 한

터브룩의 극단에서 세계를 돌아다니며 공연하였고 94년 이후 한국

을 공부하였다.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학 대학원에서 석사, 성균

서는 동문자녀들의 사생대회가 진행되었다. 사생대회는 연규영 총

단 말입니까? 불과 한달 전 산행대회에 참석하시어 70년대 암울했

으로 돌아와 연극, 영화, 무용 등에서 배우이자, 연출가, 교수로서 활

관대학교 한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동문회 기획국장의 주관으로 정병수(4회)동문의 딸인 정혜정(현 탤

던 시절, 학생소요사태로 제적된 동문이 선생님, 저희도 신일고등학

동하고 있다.

런트)씨가 함께 진행하였고 류연복(8회, 현 판화가)동문이 심사하였

교 졸업생 맞지요? 묻자, 불편하신 몸을 지팡이에 의존하시고 단상 으로 나오셔서 그럼 내가 사랑하는 제자이며, 자랑스러운 신일의 아

«문화계 동문소식»

들이지. 하시며 시대의 채찍을 막지 못한 것이 당신의 죄인 양 눈물

김태수(2회) 연극 ‘의자는 잘못 없다’ 연출

«문화계 동문소식»

다. 신사강북산악회에서는 이금철(4회)총무 부인 외 6명의 동문아

이택용(10회) 『고전에서 발견한 삶의 지혜』 출간과 한국교육신문 연재 중

내들이 진행위원으로 순조로운 사생대회 진행에 일조했다. 별도로

을 흘리시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누구나 사랑으로 감싸주시던 인

본부석 옆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소형 바이킹 놀이기구 등의 어린이 놀이터가 운영되었으며 무료 아이스크림 시식코너에서 최고급 아이

자하신 얼굴, 매료시키는 구성진 음성을 이젠 들을 수 없다고 생각하

극단 완자무늬는 1994년도

최근 <고전에서 발견한 삶의 지혜>를 출간한 회계사 이택용(10회)동

스크림이 무제한 제공되어 동문자녀들뿐만 아니라 동문들에게까지

니 억장이 무너져 내립니다.

에 창단을 했다. 지금은 돌아

문은 인터넷 교육신문인 “한국교육신문”에 『고전으로 읽은 오늘』이라

도 달콤한 시간이 마련되었다. 중식시간 이후 진행된 축구 경기 결

1945년 24세 나이로 교육계에 입문하시어 87년 신일고 교장으

가신 박재서 극작가와 모사

는 코너가 있다. 이택용(10회)동문은 이 코너를 통해서 청소년기란 무

승전에서는 남군이 동군을 맞아 2대 1로 우승하였고, 배구경기는 동

로 퇴임하시기까지 인재육성에 기여해 오신 선생님의 정열과 의지,

모의 명계남(2회) 이렇게 창

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기준을 잡기가 힘든 시

군이 서군에게 2대 1로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족구 결승전은 남군이

깊은 경륜은 교육계의 표상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설령 학생들이

단하면서 작가의 탄생과 우

기이기 때문에 이 책의 명문장들을 통하여 도움받기를 바라며 부모들

서군을 상대로 2:1(세트스코어)로 승리하였다. 한편 줄다리기는 단

잘못을 저질렀어도 선발하고 가르친 선생의 책임이 더 크다며 모든

리가 가야할 연극의 방향성

역시 이 책에서 소개된 명문장들을 통하여 자녀들을 지도할 수 있었으

결력을 자랑한 남군이, 패널티킥은 미시파워를 자랑한 동문아내들

것을 당신의 부덕으로 돌리시던 그 大德에 오히려 저희는 더욱 가슴

을 모색했다.

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다.

의 활약에 힘입어 서군이 각각 우승하였다. 이로써 제5회 총동문회

이 아팠습니다. 실천하는 교육자로서 점철된 삶은 살아오신 선생님,

종합 우승기는 수안, 안산, 성용, 용인지부와 3, 5, 8, 9, 10, 14회 동

기억나십니까? 고3때 당시 유행하던 아폴로 눈병으로 양호실에 누

«문화계 동문소식»

«제5회 총동문회 체육대회 개최»

기회로 구성된 남군에게로 돌아갔다. 준우승과 응원상은 동군이 수

워 있는 저에게 수유시장까지 가셔서 안약을 사다 눈에 넣어 주시면

황원홍(3회)동문

뜨거운 경쟁… 그러나 우리는 하나…

상하였다. 최다 참가상은 79명(순수 동문참가자수)이 참가한 4회 동

어주신 따뜻한 마음이 가슴에 각인되어 희생은 아름다운 것이라는

내용은 삼국사기와 일본서기, 그리고 중국사서 등의 문헌을 광범위하

시합 때에는 4개의 팀별로 뜨겁게 경쟁하던 동문들도 시합 후에는

동문회장이 시상하였다. 참석자 전원은 시상식을 마치고 교가를 제

진리를 깨달아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누구도

고 다양하게 비교하여 상호 문헌적으로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고 있

모두 신일이라는 한 팀

창함으로써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시합 때에는 4개의 팀별로 뜨겁

꺾을 수 없는 의지와 용기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

으며, 현전 삼국사기와 일본서기, 그리고 중국의 사서들이 어떻게 왜

제5회 총동문회 체육대회가 10월 16일 오전 10시부터 모교 운동장

게 경쟁하던 동문들도 시합 후에는 모두 신일이라는 한 팀이라는 것

이 무엇인가를 확연하게 행동으로 보여주신 선생님의 발자취는 저

곡되고 말살되었는지 그 실체를 적나라하게 도표를 통해서 시각적

에서 개최되었다. 체육대회는 총동문회의 행사 중 사실상 한 해의 대

을 보여주듯 ‘신일의 영광’이 모교에서 힘차게 울려 퍼졌다. 이로써

희 후학들의 가슴에 새겨질 것입니다. 정도밖에 모르시던 선생님,

효과를 규명해 놓고 있다. 특히 일본의 국호가 그 어원상 우리말에서

제5회 총동문회 체육대회는 ‘뭔가 달라도 크게 다른’ 18대 총동문회

샛길을 모르시는 선생님, 거짓말을 모르시던 선생님께서는 단 한번

비롯되었다는 것이나, 삼국사기와 일본서기가 쌍둥이 책이라는 점,

의 입지를 완벽하게 굳힌 행사로 대회 수개월 전부터 준비하고 기획

마지막 큰 거짓말을 하셨습니다. 금년 가을까지는 반드시 병마를 물

삼국사기의 역사 왜곡과 김부식은 아무 관련이 없다는 점 등은 대단

한 과정을 바탕으로 그 시작과 진행, 마무리까지 어느 것 하나 ‘부족

리치고 일어나 사랑하는 제자들을 보러 다녀야겠다고 약속하셨습

히 획기적이고 독자적인 연구내용이다.

하거나 넘치지 않는’ 신일 동문회의 성과를 거두며 역시 명문고 동문

서 빨리 일어나 수업에 들어가라 격려해 주셨습니다. 그 때의 베풀

기회가 수상하였으며 조영원(1회), 나건웅(2회), 이해경(3회)전임총

니다. 그런데 왜 약속을 지키지 않으시고 지금 거기에 그 모습으로

회 행사라는 평을 받았다.

계십니까? 뭐가 그리 바쁘시어 황망히 떠나신다는 말입니까. 진정

«문화계 동문소식»

하늘의 뜻이라면 남은 저희 후학들은 마냥 슬퍼하지만 않고 못다 이

오순방(5회) 출판기념회

«제12회 총동문회 등반대회»

자취 하나하나가 지혜로 꽃을 피워 영롱이 빛을 발하도록 하겠습니

숭실대 오순방 교수가 지난 4월 29일 숭실대 한경직 기념관에서 출

‘날씨와 경치,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다는 삼박자가 맞아 떨어져 최적의 상태에서 개최’

다. 선생님께서 “십자가의 고통을 겪지 않고서는 결코 부활의 영광

발기념회를 <탄탄중국어-기초편>(위즈덤북), <탄탄한 중국어-실

을 누릴 수 없다.”고 하신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면서 열심히 살아가

력판>(위즈덤북)세 권의 출판. 이 저작들은 저자가 숭실대 중문과에

제12회 총동문회 등반대회(주관 : 황태인 총동문회 부회장)가 4월

겠습니다. 선생님! 이제 심려 거두시고 영원히 안식하소서. 신일이

재직해 온 지난 10년 동안 진행되어온 연구성과 이기에 저자의 숭실

24일(일요일) 북한산에서 개최되었다. 24일 저녁 우천을 예보했던

영생하는 한 선생님께서도 영생하실 것입니다. 선생님, 선생님, 우

대 봉직 10주년 기념작으로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계기이기도

리 선생님, 불초한 후학들은 다만 가만히 흐르는 눈물로 선생님의

하다.

루신 유업에 조력을 마다하지 않을 것입니다. 선생님께서 남기신 발

날씨는 예상을 뒤엎고 화창한 날씨를 보였으며 뒤늦게 벚꽃이 만개 제5회 총동문회 체육대회 개최

한 북한산의 경치는 절경을 이루어 날씨와 경치, 좋은 사람들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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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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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58호

였다. 이번 6회 자유인 상을 마련하여 두손 병원장인 황종익 동문과

이상중 16회 총무의 사회로 1부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기우 교장선

변호사인 안홍렬 동문에게 시상하여 눈길을 끌었다. 윤상민(6회)동

생님의 환영사와 유선구 총동문회장의 축사로 홈커밍데이를 축하

문의 글을 곽태영(6회)동문이 도자기로 제작하여 만든 작품도 전시

받은 16회 동기들은 이내 곧 은사님들께 선물을 전달하고 모교와 총

하였으며 작품의 판매금은 동기회 운영비로 활용하는 아이디어 코

동문회에 발전기금 및 장학금을 전달함으로써 답사를 하였다. 또한

너도 선보였다.

16회 동기인 정미효 동문이 코치로 있는 모교 야구부에 운동복을 증 정하였다. 2부 행사는 재학시절 호산나 중창단(허정회, 심재국, 오지

«16회 홈커밍데이 개최»

석, 천상용, 김주선, 김철중, 이성호, 장창권, 김승배)이 20여년 만에

‘젊고 참신한 16회 동기회’

다시 뭉쳐 입을 맞췄으며, 다소 지루해 질만 하면 이어지는 행운권 추첨시간은 2부 행사를 진행한 박경락 동문의 재치 있는 입담과 어

제9회 신일골프대회

제12회 총동문회 등반대회

16회 동기회가 졸업 20주년을 맞아 홈커밍데이를 개최하였다. 16회

우러져 콘서트 공연장을 방불케 했다. 그러나 이 날 휘날레를 장식한

는 작년 5월 동기회를 결성하고 그간 모교 야구부 티셔츠 증정식과

일명 ‘천밴’ 천상용 밴드의 인기는 대학축제를 방문한 최고가수 못지

16회 동기회 체육대회 등의 행사를 가진 바 있으며 동기회 발대시기

않은 인기를 보였다. 천상용, 신동규, 고동일, 이지훈, 박병권, 박홍식

를 떠나 끈끈한 동기간의 우애를 과시하고 있다. 16회 동기회(회장

동문으로 구성된 천상용 밴드는 재학시절 호흡을 마췄던 밴드가 20

이응준)는 10월 8일 오후 4시부터 모교에서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

여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되었고 홈커밍데이 두 달전부터 연습

최하고 400여명의 동문 및 동문가족들이 참석하였다. 16회 동문들

을 시작했다고 한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유선구 총동문회장과 이덕

은 재학시절 3학년 각 반으로 돌아가 담임선생님께 수업은 받는 ‘20

빈 수석총무, 연규영 기획국장, 이자희 편집위원장과 총동문회 임원

께 한다는 삼박자가 맞아 떨어져 등반대회는 최적의 상태에서 개최

후 7시에 마쳤다. 라운딩 방식은 핸디캡 15이하인 A조(알프스, 몽블

년만의 등교’시간을 시작으로 홈커밍데이의 첫 순서를 진행하였다.

들이 참석하여 홈커밍데이를 축하하였는데 오늘 16일 개최되는 총

되었다. 산행길은 기존의 등반대회 코스와 마찬가지로 구기매표소

랑)와 핸디캡 16이상인 B조(록키, 올림푸스)로 나뉘어 선의의 경쟁

주명갑, 김기훈, 장인환 은사님 외 30여분의 은사님들은 제자들의

동문회 체육대회의 준비 기수인 8회 동기회장 박정호 동문과 10회

앞에서 접수를 받고 북한산을 넘어 2차 집결지를 대동문으로, 하산

과 화합을 도모했으며 라운딩을 마친 후에는 저녁식사와 함께 김태

이름을 불러주시며 20년만의 수업을 진행하셨다. 한시간 동안 20

동기회장 정재군 동문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다음 홈커밍

은 우이동으로 하는 코스였다. 한 가지 눈에 띄는 점은 접수지를 구

방(8회)동문의 사회로 시상식 및 행운권 추첨의 행사가 진행되었다.

년만의 수업을 받은 동문들은 운동장으로 이동하여 단체사진촬영을

데이를 준비하는 경규헌 17회 동기회장과 오영근 18회 동기회장도

기 매표소와 우이동 그린파크, 두 군데로 정해 접수시간은 오전 8시

식은 내빈 및 임원소개, 이상득(2회)대회장 인사, 유선구(4회)총동문

한 후에 체육관에서 본격적인 홈커밍데이 행사를 시작하였다.

행사장을 떠나지 않고 선배들의 홈커밍데이를 눈여겨 보았다. 인기

30분까지 구기매표소로 오지 못하는 동문들과 구기동이 초행길인

회장 축사, 박석룡(6회)체육위원회 부위원장 인사, 협찬소개, 성적발

동문들을 위한 총동문회의 배려심이 돋보였다. 이는 또한 행사 참여

표, 시상식, 행운권 추첨, 교가제창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상득 대

율과도 직결되어 250여명의(동문가족포함)유례없는 높은 참여도를

회장은 96명의 대회 참가예정자 인원이 전원 참가해주어서 감사하

이루어 내었다. 신사강남산악회 산악대장인 안경환(4회)을 선두로

고, 물심양면으로 이번 행사를 위해 힘써준 동문들에게 감사의 말씀

출발한 선발대는 산행길 초입부와 대남문 등, 자칫하면 길을 엇갈릴

을 전했고, 유선구 총동문회장과 박석룡(6회)체육위원회 부위원장

수 있는 곳마다 안내요원을 배치하여 등반대회 간 안전사고는 단 한

은 참석한 동문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그동안 골프대회를 위해 많은

건도 없었으며 준비요원 및 안내요원은 16회와 18회, 31회로 구성되

수고를 해준 윤세진(1회)동문과 한덕수(7회)동문에게 감사패를 수여

었다.

하였다. 단체우승은 7회 이세덕, 위진수, 남정국, 이영상 동문이 하

3차 집결지인 모교 연수원에서는 뷔페로 마련된 중식시간과 더불

였으며, 메달리스트는 14회 김진정, A조 우승은 진영주(1회)동문이,

어 내빈소개 시간이 있었다. 故이일천, 한태근, 이금산, 주명갑, 김응

B조 우승은 최재호(16회)동문이 차지하였다. 수상한 동문 대부분은

길, 박원상, 박동균, 김종보 은사님들께서 참석하셨고 故이일천 은사

찬조금으로 기부를 했다. 행운권 상품 중 백미나 다름없던 70만원

님께서는 “오늘 산 넘고 물 건너 여기 연수원에 온 것처럼 진정한 자

상당의 상황버섯은 김중곤(1회)동문에게 돌아가 탄성을 자아냈고 김

유를 얻으려면 지금까지의 역경과 고난을 극복하고 훌륭하게 번창

동문은 즉석에서 총동문회에 30만원을 기부했다.

홈커밍데이는 크게 1부 행사와 2부 행사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MC인 지석진 16회 동문도 바쁜 스케쥴 속에 참석하여 자축하였다.

하는 총동문회를 보면 저절로 감탄한다.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을 새기며 힘차게 살아가는 자유인이 되라”는 말씀으로 격려사를 전하

«열정과 우정의 6회 졸업 30주년 기념식»

셨다. 최다 인원 참가 동기회상은 16회에게 돌아갔다. 행운권 상품

“열정으로 함께한 30년, 우정으로 달려온 30년”

에는 김치냉장고와 디지털 카메라 등이 행운의 주인공에게로 돌아 갔으며 김동철(4회)은 당첨된 디지털 카메라를 학생기자단에 기부

6회 동기회(회장 박용원)가 졸업 30주년을 맞이하여 10월 15일 모

하는 장면을 연출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이 날은 개그콘서트에

교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무네미 동산에서 집결하여 기념 촬영 및

서 연기중인 개그맨 유상무(30회)가 사회진행을 맡아 여흥의 기쁨

칵테일로 식전 행사를 가진 6회 동기회는 체육관으로 이동하여 본

을 배로 만들었다.

격적인 졸업 30주년 기념식을 거행하였다. 은사님 20여분을 포함 하여 전체동문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신일학원의 현황을

«제9회 신일골프대회»

알리는 이기우 교장선생님의 환영사와 졸업 30주년을 축하하는 유

‘뉴스프링빌 CC에서 성황리에 마쳐...’

선구 총동문회장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어느덧 졸업 30주년이 되어 사회 각계 각층에서 눈부시게 활약하는 6회 동문들은 서로의 홈커

제9회 신일골프대회가 2005년 8월 22일(월) 뉴스프링빌 CC에서

밍을 자축하며 만찬과 여흥의 시간으로 2부 행사를 진행하였다. 2부

대회참가자 106명(준비요원 및 진행요원 포함, 출전선수 96명)참

행사에는 행운권 추첨과 각종 이벤트로 진행되었다. 6회 동기회는

석이라는 동문들의 애정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는 오전 11시,

이 날 참석하신 은사님들께 선물을 드리고 모교 발전기금을 모교에

단체사진을 찍는 것으로 시작되어 저녁식사와 시상식을 끝으로 오

전달했다. 또한 모교 재학생에게 벨트 1300여개의 기념품을 전달하

열정과 우정의 6회 졸업 30주년 기념식

16회 홈커밍데이


176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총동문회소식

총동문회 강서지부 창립총회 개최

177

18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58호

준)5월 21일, 16회 동기 정미효 동문이 코치로 재직 중인 모교 야구

회 부회장이 참석하였고, 행사가 끝난 후 교장선생님 외 교직원

부(부장 박천수 9회)를 방문해 티셔츠 백 벌을 전달하는 격려방문

과 유선구 총동문회장 외 총동문회 임원의 점심식사가 있었다.

◎ 서명택(1회)지부장 선출

행사를 가졌다. 매년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은사님들을 찾아뵙던

«17회 동기회 결성»

18대 총동문회 출범 후 5개월여 지난 늦은 봄, 곳곳에서 각종 지

16회 동기회는 은사님만 찾아뵙지 말고 뭔가 특별한 일을 하자는

그간의 동기회 모임이 소홀했던 것을 반성하고 새롭게 시작!!

부, 동기회 발대식으로 신일의 영광이 끊임없이 울려 퍼지고 있

제안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와 같은 야구부와 동기사랑의 자리가

총동문회 체육위원회 장학금 전달식

다. 5월 20일에는 메이필드 호텔 연회장에서 강서지부가 창립총

마련되었다. 모교에서 이기우 교장선생님과 김기훈 교감선생님께

◎ 모교 야구부 선수 4명에게 장학금 전달

17회 동기회 발대식이 17일 저녁 7시 종로 한일관 3층에서 개최

회를 가지고 탄생하였다. 강서지부는 화곡, 목동 등 강서 일대에

스승의 날 선물을 전해드린 16회 동기회는 모교 야구장으로 이동

총동문회 체육위원회는 모교 야구부(부장 박천수 9회)선수 4명

되었다. 이 날 총동문회에서는 유선구 총동문회장, 연규영 기획

서 거주 및 근무하는 동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김포공항이 가까

하여 이와 같은 훈훈한 감동을 연출했다. 이기우 교장선생님은 야

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6월 24일 오후 4시, 모교 회의실에서

국장, 김명수 섭외국장이 참석하였다. 유선구 총동문회장은 ‘서

이 있어 그 간 항공사에서 근무하는 동문들의 모임이 이어지던

구부에게 “크고 작은 모든 것을 신경 써주시는 선배님들께 항상 감

이대원(6회)체육위원장은 1학년 최헌주, 박세혁 선수와 2학년 이

로에게 모임이 필요한 시기다. 선후배간의 교류가 있을 때 서로

중 모임이 활성화 되어가고 규모가 커짐에 따라 강서지부로 새

사한 마음을 가지라.”고 말씀하셨으며 이응준 동기회장은 “큰 선물

준수, 김영석 선수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유선구 총동문회장

발전할 수 있고 발대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여러 동기회들이

롭게 출범하였다. 70여명의 동문들이 모인 창립총회는 임인택(8

은 아니지만 훈련할 때 선배들이 마련해준 티셔츠를 입고 조금이나

은 “성적을 떠나서 모교의 자랑거리인 야구부 선수들에게 늘 응

많이 결성되고 있는데 서로에게 유익하고 활발한 동기회가 되었

회)강서지부 총무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지부회장과 감사를 선

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하였다. 16회 동기회는 모교 방

원을 보낸다.”며 “체육위원회에서 구상하고 전달하는 장학금이

으면 좋겠다. 총동문회에서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모임을

출하였다. 만장일치로 회장에 서명택(1회)동문이, 감사로 황건욱

문 후 5월 산행을 출발하였다. 티셔츠는 모교마크가 새겨진 디자인

다. 선수들은 이대원 체육위원장 이하 체육위원들에게 감사하는

주최한 이들에게 감사한다.’며 격려했다. 김대한(17회)동문은 동

(4회)이 선출되었으며 서명택 강서지부 회장은 “지부결성이 늦

으로 1인당 두 벌씩 마련하였으며 선수들의 체형을 고려해 큰 사이

마음을 가지고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하라.”고 인사말을 전했고 이

기회 발족을 준비하면서 그 간 동기회 모임에 소홀했다는 생각에

었지만 상당히 폭발력이 있는 지부로 모교와 총동문회를 도와 최

즈로 제작되어 16회 동기회의 세심한 배려감이 더욱 돋보인다.

기우 교장선생님은 “최근에 총동문회의 지원이 더욱 늘어나고 있

모임을 기획하게 되었다. 내년에 17회 홈커밍데이가 있는 만큼

고의 지부가 되겠다. 지부 내 동문들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

동기회 결성이 절실했다고 전했다. 17회 동기회의 임시회장으로

고 내리사랑에 충실할 것.”으로 당선소감을 피력했다. 유선구 총

는 경구헌 동문이 선출되었다.

동문회장은 “지부결성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누구보다 제 자신이

다. 총동문회에 더없이 감사한 이 때에 마땅히 성적으로 보답을 자랑스런 동문 모교 초청 강연 행사 개최

못해드린게 죄송스러울뿐...”이라며 화답했다. 이 날 전해진 장학 금은 선수 1인당 25만원이며 매 달 전해질 계획이다.

발로 뛰며 돕겠다. 최선을 다할 테니 지켜봐 달라.”는 말로 축사

◎ 최석균(16대 총동문회장) 안양 새중앙교회 장로 강연

«22회 동기회 결성»

를 전했다. 이 날 이덕빈 수석총무, 박창수 섭외차장이 함께 참석

지난 5월 30일 이봉수 기념관 차이코프스키홀에서는 모교 3학

«총동문회와 7회 동기회»

계속되는 동기회 발대식!! 총동문회 막내기수 탄생

한 총동문회에는 강서지부기를 전달하였다. 강서지부 창립총회

년 재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자랑스런 동문 모교 초청 강연

모교 종교서적 마련을 위한 기금전달

는 케익커팅식과 건배제의로 1부 순서를 끝내고 식사시간과 동

행사가 치러졌다. 총동문회 주최, 이일묵(7회)총동문회 부회장

22회 동기회가 결성되었다. 7월 7일 미아역 주변 경복궁에서 22

문소개로 2부 순서를 진행하였다. 이번 창립총회지인 메이필드

주관으로 강연은 16대 총동문회장을 역임하셨던 최석균(2회)전

◎ 유선구 총동문회장과 강정철 7회 동기회장 모교방문

회 동기회가 발대식을 가지고 총동문회 공식 막내 동기회로 탄생

호텔은 이종문(2회, 15대 총동문회장)전 회장이 경영하며 장도현

임회장께서 맡아주셨다. 이호욱(4회)학교간사의 사회로 총동문

총동문회와 7회 동기회는 모교 종교서적 구입을 위한 기금을 마

되었다. 이 날 선출된 주응식 동기회장은 ‘평일인데다 우천관계

(3회)동문이 총지배인을 맡고 있는 특급호텔이다.

회 임원진 소개가 있었고, 이일묵 부회장의 강연자 소개를 받아

련, 전달하였다. 유선구 총동문회장과 강정철 7회 동기회장은 6

안양 새중앙교회 장로이신 최석균(2회)전임회장의 강연이 시작

월 24일 모교 교목실을 방문하여 박중규(10회)교목에게 종교서

되었다. 동문애와 모교애 고취를 주제로 “인생을 살 때 남을 항상

적 마련을 위한 기금을 전달하였다. 7회 동기회는 그간 신일 기

배려할 줄 알아야 한다.” “사회 각계에서 높은 위치에서 활동하는

도모임과 각종 동문회 자리에서 모교 재학생들의 신앙생활에 종

로 많이 모이지는 않았지만 이제 첫걸음이라는 생각으로 더 노력 하여 튼튼한 모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

동기사랑 보여준 16회 동기회 모교방문

을 밝혔다. 22회 동기회 발대식에는 유선구 총동문회장, 이덕빈 수석국장, 연규영 기획국장과 박용진 21회 동기회장이 참석하여

◎ 16회 동기 정미효 코치 재직중인 모교 야구부 방문

많은 동문들이 있어 뿌듯하다.” “동문들 간의 관계가 서로 좋아야

교서적이 부족함을 듣고 종교서적 구입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

자리를 빛냈다. 22회 동문들은 ‘발대식 참석인원이 만족할 숫자

어느 동기회 모임 술자리에서 모교 야구부에 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한다.” 등의 내용과 21세기의 중심은 “행복”이고 이 행복은 가정

전달하기에 이르렀다. 강정철 동기회장은 “기독교 정신이 건학이

는 아니나 동기들의 소재와 연락처는 만족할 만큼 확보했다.’며

동기에게 “야구부를 위해 뭔가 해주고 싶은데 마땅한게 없겠냐”는

의 행복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므로 열심히 기도하여 좋은 배우

념인 우리 신일이 그동안 신앙생활에 관련된 동문들의 지원이 부

입을 모았고, 서로 가깝게 지내는 동기들 중 이 날 참석하지 ㅣ못

질문에 ‘티셔츠는 훈련할 때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란 이야기를 주

자를 만나기를 바란다는 말로 강연을 마무리 지었다. 이일묵 부

족했던게 사실”이라며 “약소하지만 후배들의 신앙생활에 도움이

한 친구들의 안부도 전해왔다. 22회 동기회는 이 날 주응식 동문

고 받은 적이 있다. ”그렇다면 이번 스승의 날엔 은사님도 찾아 뵙

회장은 선, 후배 관계를 돈독히 맺어 어려운 일이 있으면 서로 도

되었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전했고, 박중규 교목은 “교내에 종

을 동기회장으로 유홍석 동문을 총무로 임시 선정하였다.

고 야구부에 티셔츠를 증정하자.“고 의견을 모은 이들은 바로 티셔

와가며 지내자는 말로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행사에 총동

교서적이 부족하여 신앙생활을 하면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모

츠 100벌을 주문 제작해 모교를 찾았다. 16회 동기회는(회장 이응

문회에서는 이덕빈(4회)총동문회 수석총무, 이일묵(7회)총동문

습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유선구

17회 동기회 결성

22회 동기회 결성

총동문회 강서지부 창립총회 개최

자랑스런 동문 모교 초청 강연 행사 개최

총동문회 체육위원회 장학금 전달식

총동문회와 7회 동기회


178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총동문회장은 7회 동기회의 기금 전달소식을 듣고 “선배들이 후

«2005년도 은사 해외여행»

배들의 종교서적을 마련해준다는 취지가 보기좋다.”며 총동문회

이호욱, 최일영 은사 미주방문

에서도 함께 금일봉을 전달하였다. 한편 이날은 체육위원회의 야 구부 선수 장학금 전달식과 차례로 진행되었으며 이기우 교장선

2005년도 은사 해외여행이 총동문회 주최, 고문성(4회)총동문

생님은 “18대 총동문회의 연이은 지원에 감사하다. 18대 임원단

회 부회장으로 치루어졌다. 일정은 7월 29일(금)부터 8월 14일

의 임기동안 야구부도 여러 차례 우승하여 보답하고 총동문회의

(일)까지 15박 17일간 이었으며, 인천 → 샌프란시스코 → LA →

무궁한 발전이 이어질 것”이라고 화답하여 이 날 전달식은 화기

바스토우 → 리플린 → 윌리엄스 → 그랜드캐년 → 라스베가스 →

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캘리코 → 프레즈노 → 요세미티 → 센프란시스코 → 몬터레이 →

전국체전 고교부 야구 우승 축하 격려금 전달 지난 10월 14일부터 7일간 개최되었던 제86회 전국체육대회에

6회 - 박용원 회장

황원홍 : “도표로 보는 삼국사기 역사 말살과 일본서기의 허구

- 김병하 : 서울시청 동문회장 미국 캘리포니아 세크러멘터 교통

성” 출판

국으로 파견

이해경(17대 총동문회장) : 다산컨설턴트(주)사무실 이전

7회 - 강정철 회장

4회 - 유선구 회장

- 5/5 강화에서 가족야유회 개최 - 양인식 : (주)쌍용화재 해상보험 대표이사

- 9/28 명동 행화촌에서 이사회의 개최

- 서광민 : 굿모닝 신한증권 명동지점장 승진

→ 오타와 → 몬트리H올 → 퀘백 → 사라토가 → 보스톤 → 뉴헤이

- 허병익 : 붕부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장

- 이재순 :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에서 청와대 사정비서관으로

본 → 뉴욕 → 인천코스의 미국 서부, 동부, 캐나다 일대를 방문이

- 조덕호 : 산업자원부 생문안전표준과장

었다. 은사 해외여행 후기는 신일 웹진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 전홍천(총동문회 가문위원) : 한국산업가스(주) 부사장

- 김종률 : 정책관리 홍보관리관에서 이사관으로 승진

- 박한식 : 인제니코 코리아 부사장

- 박종한 : 국제특허법률사무소 개업

총동문회와 모교와의 간담회

수석국장, 정재군(10회)총동문회 홍보국장이 모교를 방문하여 축하와 함께 금일봉을 전달하였다.

3회 - 박윤진 회장

숄뱅 → LA → 뉴욕 → 워싱턴 → 나이아가라 → 토론토 → 킹스턴

서 모교 야구부가 고교부 우승을 하였다. 이에 총동문회에서는 우승을 축하히기 위하여 10월 26일(수)에 이덕빈(4회)총동문회

179

18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58호

인사이동

- 신사회 11월 골프모임 - 조성원 : 마르퀴즈후즈후, 국제인명센터(IBC)동시 등재

지난 11월 4일 총동문회는 송파구 잠실 ‘일식 가자미’에서 이기우

- 박영현 : 강남대학교 총무인력개발처장

교장선생님 등 여러 은사님들을 모시고 저녁식사를 대접하였다.

- 허 곤 : 농협 일산주엽 지점장

8회 - 박정호 회장 - 김대현 : ‘한국인의 생활한자’ 출간

이응준(16회)동기회장 감사패 수여

- 권오찬 : 총동문회관에 에스프레소 원두커피 머신 기증 5회 - 이기영 회장

16회 동기회가 결성되고 1대 동기회장으로 재임기간 동안 동문 회와 동기회의 발전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해주었던 이응준 동기 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10월 말, 미국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이응

9회 - 윤송학 회장

동기동정

- 조승철 : 인도네시아 수하르토시한인교회 담임목사

준 동기회장은 미국에서 근무하다 2년 전 귀국하여 그간 16회 동 기회를 결성, 발전시킨 바 있다. 그동안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하

- 5/29 : 모교 소운동장에서 가족운동회 개최 - 김해수 : 26사단 포병여단장으로 취임

동기모임 개최 - 이교선 : 현대건설 상무보

10/22 : 논현동 제주 서부두 식당에서 동기모임 개최

- 한창덕 : 연세대학교 총무부장

장두이 : “당나귀 그림자에 소유권에 관한 재판” 연극공연, 35주

- 정명환 : 강릉세무서 세원관리과장

년 기념공연과 자서전 출판기념회 가져

개교 40주년 기념 『신앙제』 준비 모임 10월 27일(목) 저녁 총동문회관에서는(가칭) 개교 40주년 기념

- 5/14 : 소백산 산행 개최

- 9/6 캐나다 토론토와 뉴욕에서 한석현 목사님을 모시고 지부 1회 - 김화열 회장

기 위하여 총동문회에서는 지난 10월 25일 16회, 17회 동문들과 의 모임에서 이응준 동기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 7/22 동기회 7월 모임 종로 운정에서 개최

2회 - 권석정 회장

동문 가족 신앙축제를 준비하기 위한 기도모임 회의가 있었다. 심

10회 - 정재군 회장

- 박인호 : 인천대학교 산업협력단장

- 5/5 : 김영원 중령의 권율부대에서 동기회 체육대회 개최

- 여운철 : 코다개발(주)상임감사

- 박상훈 : (주) 부원 D&IC 대표이사로 취임

- 유재석 : 아주대학교 공과대학장

- 이택용 : ‘고전에서 발견한 삶의 지혜’출간

- 김만수 : 강남성모병원

- 양주명 : 다을소프트 제1회 e-러닝 우수기업 콘테스트에서 대

우 전임 총동문회장, 최석균 전임 총동문회장, 모교 박중규 교목,

염동철 : G&B(주) 대표이사로 취임

- 박영대 : 문화관광부 부이사관

유선구 총동문회장, 이덕빈 수석국장, 강정철(7회)동기회장, 이현

고명진 : Newsis 사진영상국장장으로 취임

- 한장섭 : 산업자원부 기술표준기획부장 2급 승진

- 정재군 : 동기회장 기보조경건설 사무실 이전

식(8회)동문이 모여 행사를 준비하기 위한 준비위원회 구성 및 행

최석균(16대 총동문회장) : 모교에서 자랑스런 동문 초청 강사행사

- 10/15 모교 체육관에서 졸업 30주년 기념행사 개최

- 강인수 : 전임 동기회장 치과 확장 이전

사개요에 대한 내용을 토의하였다. 행사는 개교기념일에 맞추어

상 수상

- 김정운 : 미 동부 뉴저지주 팔리세이드 파크 최초의 한인 시의

2006년도 10월 13일을 전후로 예정하고 있으며, 행사에 대한 자

원으로 선출

세한 내용은 행사 개교가 확정되는 대로 공지하도록 하였다.

이응준(16회)동기회장 감사패 수여

이호욱, 최일영 은사 미주방문

1회

5회

7회

11회


180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181

18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58호

11회 - 김명한 회장

18회 -오영근 회장

대전지부 - 지부장 : 이동근(3회)

미 북가주 지부

- 11/18 종로 한일관에서 정기총회 개최

- 6/20 : 싸다횟집에서 동기회 모임 개최

- 대전지부 노송에서 2005년도 2/4분기 정기모임 개최

- 5/21 북미주 5회 동기회 6차 모임 개최 (5회 민순기, 장성택, 이

- 9/27 : 수유리 큰집 보쌈에서 정기모임 개최 12회 - 이승규 회장

- 지용배 : 법무사 사무실 이전

성노, 서유영 방문, 김동식, 김길동, 최영기 은사님 참석) 인천지부 - 지부장 : 진중한(7회)

- 오영근 : 동기회장 호텔벨루가 총괄영업부장으로 승진 - 10/13 도시인에서 동기모임 개최

LA지부 - 지부장 : 장상영 - 6/24 미가원(13회 김정연 운영)에서 2/4분기 정기모임 개최

- 이재경 -신원회계법인 사무실 이전

21회 - 박용진 회장

- 9/26 미가원에서 정기모임 개최

13회 - 최창남 회장

- 5/24 : 박용진 방송촐연

수안지부 - 지부장 : 황주영(4회)

- 7/29 이호욱, 최일영 은사 해외여행 기간 중 4회 동기회 모임 개최

- 9/30 명륜동 삼성원에서 정기모임 개최 - 6/17 : 풍전호텔에서 동기회 모임 개최

뉴욕지부 - 지부장 : 김장현

- 박용진 : 민주노동당 중앙당 대변인으로 임명

- 6/16 산정에서 6월 정기모임 개최

22회 - 유홍석 회장

서부지부 - 지부장 : 김동준(1회)

- 8/12 뉴욕 4회 동기회 모임개최

- 7/7 : 미아역 근처 경복궁에서 22회 동기회 발대식 개최

- 5/15 일산 덕이초등학교에서 춘계체육대회 개최

뉴질랜드 지부 - 지부장 : 박근수(6회)

강서지부 - 지부장 : 서명택(1회)

- 7/9 신정식 은사님을 모시고 골프대회 후 윤점목(4회)집에서

- 9/8 : 풍전호텔에서 정기모임 개최

- 8/5 이호욱, 최일영 은사해외여행 기간 중 모임 개최

14회 - 이영훈 회장 - 6/18 파주 법원리 소재 초호쉼터에서 가족야유회 개최 - 김남성 : 의정부 제2재역구에서 도의원 당선 15회 - 김종문 회장

지부동정

- 강승준 : 국가 균형발전위원회 제도운영과장에서 국제협력교

강북지부 - 지부장 : 김영호(4회)

여흥의 시간을 가짐 - 5/20 메이필드호텔(이종문 15대 총동문회장 운영)연회장에서 창립총회 개최 미 남가주 지부 - 지부장 : 장규열(7회)

동호회 및 소모임

- 6/16 미아동 동궁에서 6월 정기모임 개최

6/11 미주 5회, 7회 동문 Paul Gatty 박물관에서 초여름 피크닉 개최

- 체육위원회 : 11/8 신사동 정무문에서 정기모임 개최

- 7/14 수유동 향원에서 7월 정기모임 개최

7/2 Hollywood Bowl에서 가족의 밤 행사 개최

- 신언회(신일 언론인 모임) : 11/9 종로 한일관에서 모임 개최

- 9/8 미아동 은성회관에서 9월 정기모임 개최

8/3 Oxfird Pa lACE Hotel에서 미주방문 은사초청의 밤 행사 개

- 양재모임 : 6/28 역삼복집에서 6월 모임 개최

육과장으로 인사이동 - 5/19 미아동 풍기인삼갈비에서 5월 정기모임 개최 16회 - 이응준 회장 - 5/21 : 모교 교장, 교감선생님께 스승의 날 선물 증정/ 아구부에 티셔츠 100벌 증정

최, 은사 해외 여행중이신 이호욱, 최일영 은사님과 미국 거 강원 영서남부지부 - 지부장 : 김윤갑(5회)

- 5/21 : 5월 산행개최(북한산)

- 고신회 : 6/22 안암동 순두부에서 정기모임 개최

주 중이신 김삼열 전 교장선생님, 김길동 은사님 참석

- 6/25 : 모교 제2운동장에서 가족운동회 개최 - 류양훈 : 기획예산처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 인사이동

- 6/11부터 1박 2일간 이천관공농원(4회 김대원 운영)에서 강원 지역 총모임 개최

- 10/8 : 모교체육관에서 홈커밍데이 개최 17회 - 경규헌 회장

전북지부 - 지부장 : 최 욱(4회)

- 6/17 : 종로한일관에서 17회 동기회 발대식 개최

- 6/11 전북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2005년 상반기 가족동반 모

- 10/1 : 모교운동장에서 동기회 체육대회 개최

임 개최 - 8/10 청계 복아구탕집에서 8월 정기모임 개최 미 남가주 지부

11회

13회

14회

LA지부

신언회

뉴욕 지부

고신회


182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2006년 6월 9일 ― 18대 총동문회

183


18대 184총동문회 ― 신우회보 59호

185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신일 개교 40주년 기념 예술제 ‘반갑다 친구야!’ 장두이(1회) (신일예술제 총감독/인덕대학 방송연예과 교수)

신일 개교 40주년 기념 예술제 준비위원회 - 위 원 장 : 정승우(3회)총동문회 수석부회장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의 우리 신일 학원이 이제 개교 40주년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40년의 세월동안 많은 동문 들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믿음과 자유 인의 긍지 속에 모교와 조국을 위해 매 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문들의 각 분야에서의 활약상은 말 그대로 대활약을 곳곳에서 펼쳐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신일 총동문회에서는 믿음직한 유선구 총동문회장을 필두 로 다양한 총동문회 사업으로써 내외적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규 합을 다지는 등반대회를 비롯해 은사님들을 모시고 하는 행사, 골프

대 총동문회장과 서초경찰서장인 최종덕(3회)동문도 식전에 동문회 관을 방문하여 자축하였다. 최석균 16대 총동문회장은 현재 평촌 새 중앙교회 장로로 이날도 동문회를 위한 기도로 현 임원들을 격려하 였다. 현재의 총동문회관(방배3동 머리재빌딩 411호)은 지난 2002

- 부위원장 : 김병돈(5회) 총동문회 부회장 - 준비위원 : 이덕빈(4회) 총동문회 수석국장 강창주(7회)동문 박정호(8회) 총동문회 운영국장 정재군(10회) 총동문회 홍보국장 이대성(14회) 총동문회 기획차장 - 예술제 연극팀 장두이(1회) 총감독 강창주(7회) / 김종휘(16회) / 정원석(16회) / 박경락(16회)

대회, 체육기금 모금 행사 등 그야말로 숨가쁘고 바쁜 일정입니다.

년 12월에 구입하여 2005년 4월에 등기를 완료하였다. 전체 66.42 평의 총동문회관은 현재 약 40여평을 임대로 내주어 고정적인 수익 성을 확보한 상태이며 강남권 교통의 요지인 방배역과 바고 연결되 는 역세권에 자리 잡은 우리의 터전이다. 그러나 지난 2005년 초에 지금의 18대 총동문회가 출번하면서 새롭게 자리 잡은 총동문회관 은 구입 후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사실상 제대로 된 오픈식을 가 지지 못했다. 또한 총동문회관 마련의 태동이며 발판이 된 123운동 이 얼마전인 2005년 12월 31일로 종료되면서 그 뜻을 기리기 위한 현판식도 개관식과 동시에 거행된 것이다. 총동문회관은 123운동을

2006년 정기총회

통한 순수 우리 동문들의 힘으로 마련된 장소이다. 123운동은 16대 - 기념 영상물 제작 연규영(4회) 총동문회 기획국장 손병규(16회) 연출팀

총동문회장인 최석균(2회)전임회장의 발상에서 비롯되었다. 그간

문이 수상하였다. 장두이 동문은 세계적인 연극극단 크로토우스키

의 총동문회 사무실은 회장단의 임기가 끝남과 동시에 장소를 옮겨

와 피터부룩의 수석단원으로 세계여행 중에 그의 연극을 관람하고

다니는 등 영구적이지 못하였고, 반영구적인 사무실 마련이 동문회

온 국민들은 대한민국의 자긍심을 느끼게 했다고 할 정도로 한국 연

- 기념 책자 발간 장두이(1회) 총감독 이자희(4회) 총동문회 편집위원장 그 외 출판사 관련 동문

의 안정적 발전에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 판단, 최석균 16대 총동문

극의 산증인이자 역사이다. 동시에[ 신일고 문화계 동문 중 가장 원

회장은 16대 총동문회가 출범한 2001년 3월, 역대 총동문회장 초청

로이면서 가장 젊은 감각의 자랑스런 신일인이다. 이어 진행된 정기

모임을 가지고 공식적으로 123운동에 관한 취지를 설명하고 상당한

총회는 김해만(5회)총동문회 사무국장의 성원보고로 시작하여 모교

관심과 지지를 얻어냈다. 그리고 조용원(1회)123운동 위원장의 강인

운동부 격려 방문행사, 제5회 총동문회 체육대회 등의 지난 2005

둘째 : 신일 회화전

한 추진력과 17대, 18대 총동문회 이르기까지 여러 임원들의 노고와

년동안 총 34개의 총동문회 사업보고가 이어졌다. 2005년도 세입,

셋째 : 신일 40주년 기념 책자와 글모임

꾸준한 동문들의 참여가 오늘날에 이른 것이다. 동문 1인 1구좌 이상

세출결산 및 감사보고도 함께 이어졌다. 2006년도의 사업계획안과

이런 가운데 놀라운 사실은 인문학원으로서 우리 신일이 특히 예술 분야에 남다른 예술적 경지를 갖춰 문화예술계에 혁혁한 기여를 많 은 동물들이 이룩하고 있다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신일 40주년 기 념 예술제’는 가히 타 학교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예술의 향기를 대 외적으로 선보일 것입니다. 우선 이번 예술제는 네가지 측면에서 이 루어집니다. 첫째 : 공연 예술제

넷째 : 영상제

«총동문회관 개관식 및 현판식»

씩, 2년 이내에 3만 구좌를 만들자는 의미에서 총동문회 사무실 마

총동문회 회칙 개정안이 상정됨으로ㅛ 정기총회의 주요 안건토의

이만한 장르면 감히 타 학교에선 엄두를 못 낼 문화콘텐츠가 아닐

개교 40주년 또 하나의 경사

련 모금운동이 123운동으로 불리게 되었다. 123운동이 종료되는 날

를 마치고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되었는데, 총동문회가 오늘의 눈부

에는 123운동 참여자 명단과 사무실 관련 등기서류 등을 영구적으

신 발전을 할 수 있도록 그 초석을 마련한 17대 총동문회 임원들에

수 없습니다. 공연 가운데는 클래식에서부터 개그콘서트, 신일 출신 연기자들의 단막극 공연, 봄여름가을겨울의 대중 음악공연에 이르

1월 20일 오후 6시에 방배동 총동문회관에서 ‘총동문회관 개관식

로 보관, 관리할 계획을 이미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로부터 5년여

게 먼저 감사패가 수여되었다. 이해경(3회)17대 총동문회장과 여환

기까지 실로 다양한 공연의 장르를 총망라합니다. 이 가운덴 1회 김

및 현판식’이 거행되었다. 같은 날 7시 개최되는 정기총회를 앞두고

지난 오늘, 개교 40주년이 되는 경사적인 해에 우리는 또 하나의 경

열(3회)17대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김규철(2회)17대 총동문회 부회

관동, 장두이 동문에서부터 봄여름가을겨울의 전태관(12회), 연기자

여러 은사님과 동문회 임원들이 총동문회관을 방문하였다. 이금산

사를 치루었다. 유선구 총동문회장은 “훌륭하신 동문들의 노력이 빛

장 겸 편집위원장과 황재선(3회)17대 총동문회 수석총무는 17대 총

선우재덕(12회), 허준호(14회), 정진영(14회), 임원희(21회), 이동욱

총동문회 고문은사님과 김기훈 교감선생님, 장인환 중학교 교감선

을 보는 날이다.”며 개관식을 자축하였고 총동문회관 한쪽에 마련된

동문회 핵심 임원으로써 헌신적인 모교애와 총동문회의 발전에 열

(31회), 개그맨 유상무(30회), 클래식 음악의 김경환(6회), 강창주(7

생님과 함께 유선구 총동문회장과 조영원(1회)123운동 추진위원장,

현판에는 123운동에 참여한 774명의 동문과 25개의 동문회 소모임

과 성을 다한 임원으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123운동 감사패 수여

회), 또한 우리 스포츠계의 김진(11회)감독, 야구의 봉중근(30회)동

장두이(1회)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상 수상동문, 신한철(2회)자문위

이 영원히 및을 발할 것이다. 현재 18대 총동문회는 ‘123운동’의 뜻

동문은 조영원(1회)123운동 준비위원장, 최석균(2회)16대 총동문회

문 등 실로 우리 공연 문화예술계와 방송, 영화, 스포츠계의 대표적

원과 정승우(3회)총동문회 수석부회장, 고문성(4회)총동문회 부회

을 이어 ‘신일 사랑 운동’을 전개 중이며 작년 한해 동안 모금한 신일

장, 신한철(2회)16대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정승우(3회)17대 총동문

인 동문들이 대거 참여하게 됩니다. 그런가하면 우리 미술계를 대표

장, 황태인(4회)총동문회 부회장이 개관식 테이프 커팅식에 참여하

사랑후원금이 이미 상당금액이며 지난 10일 회장단 회의에서도 각

회 3회 동기회장이 수여받았다. 전임임원 감사패는 김화열(1회)동기

하는 동문들인 2회 이상조 교수, 이철수(4회), 최철환(4회)등 내노라

였다.

회장들은 거금을 쾌척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회장, 권석정(2회)동기회장, 이기영(5회)동기회장, 강정철(7회)동기

하는 한국 미술계의 우리 동문들의 회화 작품에서 조각작품에까지

테이프 커팅식을 마친 후에는 그동안 총동문회관 마련을 위한

이르는 전시회가 예술제를 더욱 빛낼 것입니다. 거기에 우리 이자희

123운동에 참여한 동문들의 이름이 새겨진 현판을 공개하는 현판

«2006년 정기총회»

육위원장, 박석룡(6회)체육위원회 부위원장, 김의식(4회)성용지부

편집위원장 주관의 40주년 기념 책에는 국내외 다양한 직종에 종사

식이 있었다. 한편 이날은 모교에서 체육을 가르치셨던 송석영 은사

장두이(1회)동문 제4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상 수상

장, 황주영(4회)수안지부장, 윤호영(5회)동기회 부회장, 서기영(7회)

하는 동문들의 수필, 시 등으로 우리의 생각을 담아 신일인으로서의

님께서도 미리 방문하시어 개관식을 축하해 주셨고 최석균(2회)16

회장, 박정호(8회)동기회장, 최창남(13회)동기회장, 이대원(6회)체

장학위원회 간사, 이상득(2회)제9회 신일골프대회 대회장, 정재군

긍지와 더불어 자랑스러운 40년 발자취와 미래에 대한 탁견의 귀중

우리의 손으로 마련된 총동문회관이 개관식을 가진 1월 20일 저녁

(10회)제5회 총동문회 체육대회 주관 동기회장이 수여받았다. 정기

한 사료가 될 것입니다.

7시에는 방배웨딩문화원에서 2006년도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

총회를 마치고는 7회 강창주 동문 아내가 지휘하는 어린이 합창단이

신일은 하나님의 은총과 말씀으로 세워진 특별한 학교입니다. 신

가 이어졌다. 이번 정기총회는 제4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 시

요들송 공연을 선보여 동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신년교례회에

일인은 비단 국내 뿐 아니라 세계 속에서 그 모습을 믿음 속에서 실

상식도 더불어 진행되었다. 오영근(18회)총동문회 운영차장의 개회

참석하신 은사님들께 선물을 전달하는 자리도 가졌다. 동문들은 뷔

천하는 삶의 긍정적인 모습들로 비춰지고 있습니다. 이번 예술제를

선언으로 시작된 이번 총회에는 20여분의 은사님과 250여명의 동

페로 저녁식사 시간을 가진 후에 교가제창을 함으로 2006년 정기

통하여 우린 신일인의 풍성한 인간적 모습과 문화를 통한 교육인으

문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치러졌다. 박중규(10회)모교 교목의 기도

총회가 폐회하였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에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되

로서의 위용을 만방에 알릴 것입니다.

와 함께 참석해주신 은사님 소개와 “18대 총동문회가 한 해를 보냈

었는데 최진성(17회)동문이 신일사랑후원금으로 500만원을 성금하

Hi,! 신일인들이여, 반갑네 반가워....!!

다. 성원해주신 신일의 가족들께 감사드리고 올 한해도 최선을 다하

고 박수갈채를 받았다. 최진성 동문은 최진실이란 예명으로 5년연속

예술제에서 또 만납시다.

겠다. 지켜봐달라.”는 유선구 총동문회장의 인사말은 “늘 열심히 살

현대자동차 판매왕으로 등극한 동문으로써 지난 10월 제5회 총동문

아가는 동문들의 모습이 보기 좋다.”는 이기우 교장선생님의 축사

회 체육대회에서 벌거벗은 엉덩이 모양의 바지와 오바된 파마 가발

로 이어졌다. ‘제4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은 현재 영화와 연

을 쓰고 응원하던 모습처럼 톡톡튀는 복장과 근면성실한 세일즈로

국배우이고 연출자이며 인덕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장두이(1회)동

자동차 세일즈 업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영업대통령’


18대 186총동문회 ― 신우회보 59호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모교 개교 40주년 기념 기별대항 골프대회

187

18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59호

표: 1회 신필호)으로 이동을 하여 식사와 여흥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냈다. 특히 멀리 미국에서 참석한 배원근(1회) 역대 총동문회장, 김

딱따구리수련원은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국내 최초, 최고의 목조

동준(1회) 서부지부장, 진중한(7회)인천지부장을 비롯 조영원 역대

수련원인 통나무 수련장으로서 동시에 900여명을 수용할 수 있으

총동문회장과 김화열 1회 동기회장, 윤완식 총무, 권석정 2회 동기

며 각종 체육활동, 종교단체 수련회, 기업체 연수 및 세미나뿐만 아

회장, 이해경 역대 총동문회장의 참석으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

니라 대학교 OT, MT장소로도 최적의 장소입니다. 이번 등반대회를

다. 오영근(18회) 총동문회 운영차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사회의 및

위하여 물적, 심적 도움을 주신 신필호동문과 궂은 일을 마다않고 열

송년회는 4회, 7회, 16회 동기회의 신임임원 소개와 유선구(4회)총

심히 노력, 봉사를 해 준 28명의 의정부 지부(회장: 2회 김기산)동문

동문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고 김해만(5회) 총동문회 사무국장의

들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예상보다도 많은 비가 내려서 약간은 어

업무보고와 결산 보고로 진행되었다. 유선구 총동문회장은 “앞으로

수선했던 실내 분위기가 프로수준에 가까운 최영택(4) 동문의 사회

도 총동문회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변함없는 애정

로 진정되기 시작했으며 황태인 대회장(4회) 총동문회 부회장의 대

과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어지는 2부 송년

회 인사로 분위기는 고조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참석하신 은사님들

회 순서에서는 각종 경연대회에서 입상경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

의 소개시간에 이르러서는 동문들의 환호와 감사의 박수소리가 실

의 스포츠댄스 공연 및 동문들의 노래자랑 등으로 분위기를 고조시

내가 떠나갈 듯 절정을 이루었습니다. 김기훈교장선셍님, 이금산 선

켰으며,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 동문들은 고등학생으로 돌아간 듯

생님, 이현택 선생님, 박원상 선생님, 주명갑 선생님, 정오영 선생님,

한 기분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교가제창과 기념촬

박태남 선생님, 박동균 선생님, 김종보 선생님, 김영직 선생님 참석

영으로 이사회 핀 송년회는 마무리 되었다.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라는 칭호가 따라 붙는 그는 한국의 판매왕이라는 책의 주인공이

개최할 예정이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유선

제2부는 박경락(16회, 40주년 예술제 준비위원) 동문의 재치있

기도 하다.

구(4회)총동문회장은 “40주년 기념 골프대회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

는 사회로 각 동기회별 장기자랑과 중간중간의 경품 추첨으로 실내

신것에 감사하고 올해에는 40주년을 다같이 자축하는 해가 되도록

를 뜨거운 열기로 달궈 놓았습니다. 각 동기회별로 비장의 가수들이

«2006년 모교 운동부 격려 방문»

힘쓰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또한 정승우(3회), 황태인(4회), 김병돈

가족을 포함한 전 동기생들의 백 댄서등의 지원을 받으며 참석한 동

모교운동부 격려를 위한 체육장학금 전달

(5회), 김인회(6회)총동문회 부회장과 이덕빈(4회)수석국장 등의 실

문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 주최측은 참가자 모두에게

무진을 소개하며 격려하였다. 김경식(7회)체육위원장이 이번 골프

푸짐한 상품을 안겨줌으로써 축제의 분위기로 만들어 갔습니다.

모교 개교 40주년 기념 기별대항 골프대회 개최 170여명 참석 성황리에 마쳐 …

유환(36) 수습기자

4월 8일 모교 학생식당에서 개교 40주년을 기념한 모교 운동부 격

모교 개교 40주년 기념 기별대항 골프대회가 4월 7일 정오인 12시

대회의 성적을 발표하자 곳곳에는 환호성이 울려 퍼졌는데, 우승과

올해에도 5회 이하 동기회를 대상으로 최다 참가상의 시상이 있

려방문이 있었다. 이날 모임에는 유선구(4) 총동문회장을 비롯하여

부터 뉴스프링빌 C.C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골프대회는 이상득(신

준우승을 각각 1회와 2회 동기회가 차지하여 상금 100만원과 70만

었는데, 가족 포함 83명의 인원이 참석한 16회(회장: 이상중)가 2연

이덕빈(4) 수석국장, 박정호(8) 운영국장, 권오찬(8) 동기회장, 정재

수회-2회 동기회골프회-회장)대회장이 작년 8월 치러진 제9회 신

원을 수상하였다. 이 날은 즉석에서 원광희(1회)동문과 1회 동기회,

패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부상으로 30만원권 상품권을 수상하였습

군(10) 홍보국장, 조용현(10) 야구회 회장, 김영호 중학교 동문회장

일골프대회에서 다음 대회는 봄과 가을로 두 번 개최하겠다고 제안

2회 신수회(골프모임), 4회 강남산악회에서 신일사랑후원금을 쾌척

니다. 특기할만한 사건은 우리 맏형이신 1회 동문들이 무려 23명이

과 김천수 중학교 동문회 고문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하고, 참가자들로부터 만장일치의 동의를 얻어 기획되었다. 그리고

하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저녁식사와 시상식을 마친 동문들은 교가

나 참석하여 4회, 16회에 이어 3번째로 가장 많이 참석해 주어서 전

또한 이날이 모교 운동부를 기념하기 위한 자리인 만큼 체육위원회

올해 모교의 개교 40주년을 자축하는 의미로 40주년 기념 기별대

제창을 끝으로 골프대회를 폐회하였으며, 우천을 예보했던 일기예

동문의 모범을 보여 주셨습니다. 1회 동문들은 5월 2일 동기회 모임

에서도 자리를 함께 하였다. 김경식(7) 체육위원장을 비롯하여 신한

항 골프대회로 대회명을 짓고, 18대 총동문회 임원단은 이미 수개

보와는 달리 맑은 날씨에서 대회가 진행되었다.

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선배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오늘 참석

철(2), 윤세진(1), 안은섭(1), 최정훈(2), 장성택(5), 박승진(7), 김태방

한 것입니다. 아쉬움속에 시간은 흘러 전 동문이 교가제창을 함으로

(8), 원종석(9), 박명석(10), 정병수(10), 최진성(17), 지용배(18) 동문

제40주년 기념 등반대회를 마쳤습니다.

등 많은 동문들이 참석하여 모교 운동부의 선전을 빌었다. 정오에 개

월 전부터 끊임없는 대회 홍보와 참가선수 섭외에 힘써왔다. 그 결과 170여명이라는 골프대회 사상 유례없는 대인원이 참석하였으며 대

제13회 총동문회 등반대회를 다녀와서

회 참가 선수는 152명의 38개의 팀을 예상하였으나, 대회 당일 4명

회가 선언되고 박중규(10)교목의 기도로 본격적인 방문행사가 시작

이 추가로 참가하여 팀을 39개(156명)로 재구성하는 진풍경이 벌어

총동문회 기획국장 연규영

졌다. 기별대항 골프대회가 기존의 골프대회와 크게 다른 점은 샷건

되었다. 다음으로 총동문회 임원소개와 야구부의 소개가 있었다. 박 천수(9)부장, 정미효(16), 이우수 코치와 야구부 선수들의 인사가 이

방식을 채택하였다는 것이다. 기존의 골프대회는 조별로 티샷 시간

어졌다. 중, 고총동문회장은 꽃다발을 증정하며 선수들의 선전을 기

이 정해져 있어 라운딩이 먼저 끝난 조는 마지막 조의 라운딩이 끝

총동문회 2005년 4/4분기 정기임원회의 및 송년회

날 때까지 무작정 기다려야 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록키코스에서

원하였고 자리에 참석한 모두가 이들을 박수로 격려하였다. 다음으 로 김영호(중1회) 중학교 총동문회장과 유선구 고등학교 총동문회장

티샷을 시작한 A조와 올림푸스 코스에서 티샷을 시작한 B조로 크

2005년 11월 29일 저녁 7시 풍전호텔에서는 총동문회 4/4분기 정

의 인사가 있었다. 두 총동문회장은 신일 야구부원들에게 신일의 명

게 나누어 동시에 라운딩을 시작하고 마칠 수 있게 하였다. 라운딩

기임원 이사회 및 송년회가 열렸다. 총 88명의 총동문회 임원, 각 동

예를 걸고 매 경기마다 열심히 임하기를 당부하며 인사를 마쳤고, 학

기회의 회장, 부회장, 총무와 지부의 임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

교측의 인사가 이어졌다. 이호욱(4)고등학교 교감이 인사를 전했으

을 마친 동문들은 대기하는 시간 없이 식당으로 이동해 저녁식사를

모교의 개교 40주년을 맞이하여 준비한 제13회 총동문회 도봉산 등

하였다. 또한 이번 대회의 특이한 점은 개인전이 아닌 단체전이라는

반대회가 약 500여명의 동문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4월 23일

것이다. 조구성은 졸업횟수와 관계없이 랜덤으로 구성하였으나, 성

에 성대하게 개최되었습니다. 부인들과 자녀들에게도 무리가 되지

적을 동기회별로 채점하였다. 따라서 이번 대회에서는 매달리스트

않도록, 초보자를 위한 쉬운 코스부터 전문가를 위한 코스등의 3개

를 차지한 김태방(8회, 75타기록)동문을 제외하고는 모든 수상이 동

의 등산코스를 운영한 결과 그 많은 인원들이 단 1건의 사고도 없이

문 개인이 아닌 동기회에게로 돌아갔다. 모든 시상은 상품이 아닌 상

일사분란하게 안전 산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40주년을 맞이

금으로 이루어졌으며 시상으로 받은 상금은 찬조금 용도로 쓸 수 없

하는 성숙된 각 동문들의 열정과 각 코스를 책임감 있게 맡아준 신

게 하고 순수 동기회 운영금으로 쓰이도록 규정하였다. 이상득(2회)

일 산악회(회장:5회 안동준), 신일 산우회(회장: 4회 이홍수), 1회 산

대회장은 “우리 모두는 소중한 인연이며 참석해주신 1회 선배님들

악회(회장: 허정회)의 덕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울러 아침식사

과 후배님들께 감사드린다. 작년 대회에서 봄대회를 개최하기로 한

를 못하고 올 동문들을 위하여 맛있는 떡을 준비해 준 18회 동기회

약속이 오늘 이루어졌으며 동문들의 적극적인 협조 없이는 불가능

(회장: 음수앙)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등반을 무사히 마친 동문들

했을 것이다.”라며 “단체전인 봄대회를 시작으로 가을에는 개인전을

은 오봉매표소에 대기 하고 있던 5대의 버스로 딱따구리 수련원(대


188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189

18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59호

며, 장인환 중학교 교장도 참석하여 인사와 함께 야구부에 대한 동

알게 되었다. 늦은감이 있지만 지금부터 다시신일의 힘이 결집되어

두철미하게 신경쓰겠다.“ 고 회원들에게 모임의 구체적인 비전을 제

문회의 관심을 부탁하였다. 모교 운동부 격려를 위한 체육장학금 전

야 한다.”고 말하였다. 오늘 이 자리에서 회장으로는 선두훈(7회. 대

시했다.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후에 모교에서 정기적인 모임을

달식이 진행되었다. 이 장학금은 각 학년당 2명씩 선발하여 6명에게

전 선병원 이사장), 총무는 이경률(10회, 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

가지고, 선발된 팀을 구성하여 우선적으로 동문들간의 청백전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매달 25만운씩 총 3백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게

소 원장)동문이 선출되었다. 선두훈(7)회장은 “95년까지 의사모임이

경기부터 나아가 타학교 동문회등과의 친선경기를 기획중이며 축구

된다. 이준수 등 6명의 선수들을 대표하여 박천수 부장이 대신 장학

진행되고 있었고, 약 100여명이상 모였던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어

에 뛰어난 소질이 없어도 애정도와 모임 출석률 등을 고려하여 회원

금을 전달받았다. 장학금이 전달된 후에는 모두 모여 기념촬영을 하

느 순간에 모임이 없어졌다. 전국 각지에서 같은 의료 직종에 종사하

을 모집 중이다. 우리 신일 동문 소모임은 정말 수없이 많지만, 신축

였고 준비된 음식으로 점심식사를 한 후 교가제창과 폐회선언으로

는 동문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고, 여러 선후배님, 유선구 총동문

회 회원들은 37회 동문들까지 순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지며, 모임

개교40주년 기념 모교 운동부 격려 방문 행사를 마쳤다.

회장님의 권유로 회장을 맡게 되었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을 거듭할수록 회원수가 폭증하는 유례없는 모임이 될 것으로 확신

노력할테니 여러 동문들도 많은 성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인사말을

하면서 첫 모임을 마쳤다.

장현식(37) 수습기자

하였다. 선두훈(7)회장은 인사말을 마친 후, 총무를 맡은 이경률(10) 동문은 유학시절에 만났으며 이 자리가 있기 까지 적극적인 노력을

20회 동기회 발대식

이 참석하여 동기회 발족을 축하하였으며, 유선구 총동문회장은 25

해주었다고 이경률(10)동문을 소개 하였다. 이경률(10)총무는 “사회

회동기회에 금일봉을 전달하였다. 유선구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을

적인 리더로서 신일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졸업 2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를 3년 정도 남겨둔 20회가 드디어

통해 동기간의 우애를 가조하며 25회동기회가 총동문회 막내기수

밝혔다.

동기회가 결성되었다.

로 탄생함을 축하하고 훌륭한 선배들을 본받는 모범적인 동기회가

조경진(31)학생기자

총동문회 37회 입회식 및 졸업예배 2월 1일 모교 이봉수 기념관 4층 차이코프스키홀에서는 총동문회에

4월 14일(금) 명동에 있는 ‘대관령의 아침’(14회 강대선 동문이 운

될 것을 당부하였다. 이덕빈 수석총무도 동기회 탄생을 축하하면서

영하고 있는 식당임)에서 약 20여명의 동기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

서로 도울 일 있으면 언제든지 선배들을 찾아달라고 격려하였다. 이

촐한 결단식을 가졌다. 모임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았지만 졸업 후

번 25회동기회 발대식에는 그간 동기회 발대식을 위해 애쓴 장근호

2월 27일 총동문회관에서는 새로운 소모임이 탄생했다. 신축회(가

문회 입회식은 졸업예배와 동시에 치러졌는데 37회 졸업생들은 오

17년만에 처음 만나는 반가움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만큼 컸

(25)동문이 첫 동기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박성제(25)동문이 총무

칭 신일축구회)가 그것인데, 3회부터 37회까지 부자지간의 나이차

는 2일 졸업식을 앞두고 사회로 혹은 상급학교 진학으로 설레는 마

으며, 앞으로 동기회를 멋지게 키워보자하는 의지는 하늘을 찌를 듯

로 선출되었다. 장근호(25)동기회장은 친구들 간의 관심이 필요한

를 뛰어넘는 선후배모임의 장이 마련되었다. 신축회 모임은 축구를

음을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림으로 추스렸다. 총동문회에서는 김병

드높았다. 비록 시작은 미약하나 그 끝은 창대할 것을 믿어 의심치

시기임을 절실히 깨닫고 있던 차에,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총동문회

좋아하는 몇몇 18대 총동문회 임원들이 기획하여 만들어진 모임이

돈(5) 총동문회 부회장과 김해만(5)사무국장, 정훈(14) 인천지부 총

않는 그런 모임이었다.

선배님들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선후배의 부러움을 사는 잘나

며 그간 축구에 소질이 있고, 애정이 있는 동문들을 섭렵하기에 이르

무가 참석하였으며 양성민(37) 동문이 졸업생 대표로 졸업생 대표

총동문회에서는 유선구 회장을 비롯하여, 이덕진 수석총무, 연규

가는 동기회로 만들 것을 다짐한다고 선출소감을 피력했다. 박성제

렀다. 그 과정에는 유선구 총동문회장과 이덕빈 수석총무의 지원을

로 총동문회 입회선서를 하였다. 김병돈 부회장은 졸업생들에게 “동

영 기획국장, 박정호 운영국장, 정재군 홍보국장, 박창수 섭외차장등

(25)동기회총무는 동기회장을 도와 한명이라도 더 동기회에 참석할

받아 정재군(10)홍보국장, 정훈(14) 인천지부 총무, 박창수(14)섭외

문이라는 인연은 피를 나눈 형제의 확대개념이다. 미래는 준비하고

이 참석하여 축하하여 주었으며, 특별히 박창수 차장은 동기호 결성

수 있도록 열심히 연락하는 일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난 20회 동

차장이 애썼으며, 특히 정훈(14)인천지부 총무는 27일 신축회 첫 모

실천하는 사람만이 후회 없는 삶을 살 수 있다. 그 과정에서 동문선

의 실질적인 산파 역할을 하였다.

기회 발대식에 이어 28일 발대식을 가진 25회 동기회는 32살의 젊

임이 있기까지 선후배들에게 수차례 전화연락을 취하고 앞으로 있

배들의 역할은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도움을 요청하면 2만여 신일

고 패기넘치는 동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동문회에서 동기회의

을 신축회의 경기장(모교 예정)섭외까지 각종 크고 작은 일에 발벗

선배들은 언제든지 손을 내밀어 준다”며 격려하였고 총동문회 홈페

유망주로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

고 나섰다. 각 기수별 대표 20여명이 모인 이 자리에는 김정태(3)동

이지와 동문회관 등을 소개하였다. 또한 총동문회의 연중행사 중에

문이 부단장을 맡아주셨고, 이미 장두이(1)선배는 신축회 단장을 선

서 오는 4월 개최되는 등반대회와 10월 개최되는 개교 40주년 신일

임해 주신 상태이다. 특별히 동문들에게 재학시절 체육을 가르치신

예술제를 광고하였다. 김병돈 부회장은 “성인이 되는 것을 축하하며

이금산 총동문회 고문은사님께서는 신축회의 고문직도 맡아주셨다.

자신의 말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을 강조하면서 37회 총

‘동문이라는 이유하나로 이렇게 여러 연령대의 동문들이 모여 함께

동문회 입회식을 마쳤다. 총동문회에서는 행사 이후에 이기우 교장

운동하는 일이 생각만해도 즐겁다.’는 김정태 부단장은 무리 하지 않

선생님과 김기훈 교감선생님 그리고 고등학교 3학년 담임선생님들 을 모시고 점심식사에 초대하여 1년간의 은의를 베풀었다.

향후 동기회를 위하여 수고해 중 회장으로는 김영희(경찰공무원) 가 선임되었으며, 이상현(대한지적공사 근무), 정재국(공인회계사) 이 총무의 쌍두마차로서 수고해 줄 예정이다. 올해 37세인 이들이 앞으로는 무궁무진한 신일 동문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즐거움을 갖

조경진(31)학생기자

도록 선배들은 노력할 것이며, 20회 동기들도 훌륭한 신일 동문의 일원이 되길 바란다. 18대 총동문회의 동기회 결성 추진 목교는 25

신일의사회 발대식 및 송년모임 개최

회까지 이었다. 그동안 11,16,17,18,19,21,22회의 동기회가 새로이 결

신축회(신일축구모임) 발대식 개최

회 입회선서를 마치고 재학생에서 동문으로 변경, 등록되었다. 총동

성되었고, 20회, 그리고 25회가 결성되었다. 새롭게 결성된 동기회

올초부터 유선구 총동문회장과 김명수(4) 총동문회 섭외국장이 이

는 운동이 되어야 할 것이며 무엇보다 선후배간의 우애가 우선이라

의 젊은 동문들은 그 동안 동문회의 각종 행사에 열성적으로 참여하

영우(1회,총동문회장)동문을 준비위원장으로 모시고 의사회 발족을

고 강조했다. 이에 유선구 총동문회장은 선배들의 자발적 참여와 지

여, 우리 동문회를 젊게 만들었으며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주었다.

준비하고 있었다. 드디어 그 결과로 지난 12월 16일(금) 저녁 7시부

원에 감사드리고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동문회안에서

앞으로는 이런 후배 기수들이 동문회의 주역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

터 태평로 삼성생명 본관 지하에 위치한 캑터스에서는 신일의사회

이루어지는 일은 정말 바람직하다고 화답했다. 신축회모임을 선두

치 않는 바이며, 올해 개교 40주년을 기념하는 여러 행사에도 지금

의 발대식 및 송년모임이 개최되었다. 연말의 특성상 더욱 많은 인원

지휘한 이덕빈 수석총무는 “임원체계가 잡히는 대로 정기적 가족모

까지 했던 것처럼 열심히 참석해 주기 바란다.

이 참석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지만, 20여명의 의사동문과 10여명의

임을 기획하고 회원들의 운동복과 유니폼부터 작은 것 하나까지 철

총동문회 임원이 참석하여 뜻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명수(4)총동문 총동문회 기획국장 연규영

회 섭외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식사와 마술쇼를 곁들 여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이날 마술쇼는 MBC의 팔방미인 정

25회 동기회 발대식

보토크의 ‘달려라, 팔방미인’코너(매주 월-금 아침 9시45분에 방송) 의 송년회, 마술로 주인공 되기! 라는 테마(MBC 한준호 아나운서가

4월 28일 오후 7시 명동에 위치한 ‘대관령의 아침’(14회 강대선 운

일일 마술사가 되어 마술 공연을 했다.)로 행사모습을 방송국에서

영) 에서는 25회 동기회가 발대식을 갖고 총동문회 막내기수로 새롭

담아 가기도 하였는데, 유선구 총동문회장과 박창수(14)총동문회 섭

게 등록되었다. 25회 동기회 발대식은 그간 박창수(14)총동문회 섭

외차장, 변철식(3)동문이 도우미로 참가하여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되

외차장과 장근호(25)동문이 연락망을 맡아 꾸준히 연락한 결과 20

었으며, 이날 촬영분은 12월 19일(월) 오전에 방송되었다. 이날 참석

여명의 25회 동기들이 참석하였다. 총동문회에서는 유선구(4) 총동

해주신 변철식(3회, 전 식품의약품안전청 차장)동문은 “그 동안 보

문회장과 이덕빈(4)수석총무, 연규영(4) 기획국장, 김명수(4) 섭외

건복지부에서 20여년 근무하며 보건 정책국장을 2번 역임하였고,

국장, 박정호(8)운영국장, 장재군(10)홍보국장, 박창수(14)섭외차장

그러면서 의료법개정등에 관한 누구보다 의사동문들의 사정을 잘

37회 동문막내가 새롭게 등록되었다. 37회 졸업생 418명은 총동문

조경진(31)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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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동기동정

4회 동기회(송명호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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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59호

- 이성근(홍익대학교 금속조형디자인과 교수): 스페이스함에서 Human+Love+Light 전시회 개최(2/21-3/15). 갤러리아느사

- 11/25 풍전호텔에서 정기총회 개최, 송명호 신임동기회장 선출 1회 동기회(조영원 회장)

- 2/15 코리아나호텔에서 신년하례회 개최 - 이철수: 충북 민예총 제13차 정기총회에서 제7대 지회장으로

- 12/3 신우회 송년산행 개최

선출, 갤러리룩스에서 ‘작은액자전’개최(4/12-4/18)

- 12/9 풍전호텔에서 동기회 정기총회 개최, 조영원 신임 동기 회장 선출

- 김한수: 외교통상부 FTA국장 칠레 정부로부터 ‘대십자 훈장’수 상 - 김종률: KBS시사보도팀장으로 인사이동

- 2/4 신우회 2월 산행 개최

- 허병익: 국세청 납세지원국장으로 인사이동

- 3/4 신우회 3월 산행 개최

- 김경철: 송파도서관장으로 인사이동

- 4/1 신우회1주년 기념 산행 개최

- 구자기: 전국채권법무관리사 협의회 초대회장으로 선출,(사)한

- 5/2 동기회 정기모임 개최(제주서부두식당)

국민간자격협회 채권법무전문위원 위촉, 신한 M&A채

- 이돈응(서울대학교 음대 교수):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한국,

9회 동기회(윤승학 회장)

독일 전통음악의 Computer Music Remix 공연 개최(3/12) - 허영섭(경향신문 출판부 주간국장): 제9대 사원주주 회장으로 선임

- 12/21 풍전호텔에서 송년모임 개최 - 이혜광: 광주고등법원, 부장판사로 승진 - 이홍훈: 변호사 사무실 이전 개업(법무법인 화우)

이비언 사회주의(저자 죠지 버나드쇼 외 도서출판 아 가펫번역 출간

10회 동기회(정재군 회장)

- 최철규: 연세대학교 정보통신부장으로 인사이동 - 12/22 풍전호텔에서 송년모임 개최 6회 동기회(박용원 회장)

- 12/27 인천 카리스호텔에서 인천지부 10회 동기회 부부모임

- 이호욱: 모교 교감으로 취임

- 황영섭: 신한캐피탈 투자금융본부장으로 승진

- 5/5 수방사 군수지대대에서 동기회 가족운동회 개최

- 이덕빈: 레드캔(광고기획사) 사장 취임

- 안광복: 국가정보원 기조실장으로 임명

- 박상훈: 강남 인테리어 사무실 개업

권법무관리 교육원 전임교수로 선임 2회 동기회(김수관 회장)

이동

이드에서 Human+Love+Light 전시회 개최(5/24-6/6)

- 고세훈: 고려대학교 서창캠퍼스 공공행정학부장으로 임명, 페

- 1/7 신우회 신년 산행 개최

임대섭 : 녹십자백신 상무 승진 및 아시아 영업본부장으로 인사

- 1/12 서초골에서 동기회 임원회의 개최

으로 개최

- 조영기: 연세 월 비뇨기과 개원(경기 용인 보정동)

- 2/9 마리마리에 웨딩홀에서 정기총회 개최, 김수관 신임동기

5회 동기회(장남선 회장)

회장 선출

11회 동기회(김명한 회장) 7회 동기회(정석준 회장)

- 3/15 여주C.C에서 신수회(2회동기회 골프모임) 3월 모임 개최 신사랑 후원금 쾌척 - 이교용: (총동문회 자문위원, 제1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상 수상)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KAIT) 상근 부회장으로 선임

- 12/9 대림정에서 정기총회 개최, 장남선 신임동기회장 선출

- 2/28 한일관에서 정기총회 개최

- 12/18 송년산행 개최

11/18 롯데호텔에서 정기총회 개최, 정석준 신임동기회장 선출

- 3/11 산행 개최

- 1/13 코리아타운 한식당 박대감에서 LA거주 5회 동기신년하

이동관: 동아일뵤 논설위원, 관훈클럽 53대 기획임원으로 선임

- 손동인: ‘미안하다 미안하다 미안하다’책 출간

례회 개최

박 혁: 변호사 사무실 개업(의정부 가능동)

- 1/21 신년 산행 개최

- 명계남: 대학로 우리극장에서 모노드라마 ‘콘트라베이스’공연 (2/7-3/5)

12회 동기회(이승규 회장)

- 3/6 교대 영양센터에서 5회 동기회 강남모임(초월회)창립식

8회 동기회(권오찬 회장)

개최

- 김영호: (주)드림스 오픈(강남구 수서동 현대벤처빌) - 이상조: 예 술의 전당에서 ‘현대미술의 환원과 확산’ 전시 개최 ((3/22-3/30)

- 12/12 도시인에서 정기총회 개최, 이승규 동기회장 연임결의

- 5/19-21 샌 프란시스코에서 미주 5회 정기 총회 및 골프대회 개

12/12 풍전호텔에서 정기총회 개최하여 권오찬 신임동기회장

- 전태관: 8개 도시 클럽 투어 ‘봄 여름 가을 겨울’공연 개최

선출

- 최병진: 스 파게티 전문점 오픈, 경복궁역 3번출구 레몬첼로

3/15 정기총회 개최

(LEMONCELLO SPAGHETTI) 3회 동기회(이상진 회장)

- 김윤갑: 한의원 확장 이전(강원도 원주 단계 택지내 늘푸른 김

- 2/10 풍전호텔에서 정기총회 개최, 이상진 신임동기회장 선출

- 김민수: 강남성모병원 안과의사(느낌표 ‘눈을 떠요’ 출연) MBC

윤갑 한의원) 방송연예대상 공로상 수상

- 3/18 동기회 산행 개최 - 이상만: 전북대학교 상과대학 학장 및 경영대학원 원장으로 임명

- 임승철: 금융감독원 조사1국장으로 임명

- 김홍섭: 교육인적자원부 학교교육정책국장(장학관)으로 임명

- 오종환: 한국방송광고공사 영업1국장으로 인사이동

- 오광섭: 문화방송 통일방송협력 팀장으로 영전

- 안동준: 주성엔지니어링 영업부문 수석 부사장으로 임명

7회

2회

4회

5회

10회

12회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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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13회 동기회(송경렬 회장)

18회 동기회(음수앙 회장)

12/13 풍전호텔에서 정기총회 개최, 송경렬 신임동기회장 선출

- 12/9 싸다횟집에서 송년모임 개최

- 3/21 드레곤에서 정기모임 개최

- 12/21 동묘역 고바우 갈비에서 오찬 모임 개최

- 신덕수: 신일한의원 개원(의정부시 의정부1동)

- 3/23 한일관에서 정기총회 개최 - 5/20-21 오뚜기 농원에서 가족동반 야유회 개최

14회 동기회(이영훈 회장) 19회 동기회(이 혁 회장) - 12/20 부산 복집에서 송년모임 개최 - 5/3 사당역 사조참치에서 정기모임 개최

- 2/9 광화문 비어할래에서 동기회 발대식 개최, 이 혁 초대 동 기회장 선출

15회 동기회(김종문 회장) 20회 동기회(김영희 회장) - 12/22 큰고을 식당에서 송년모임 개최 - 윤종석: 글로벌 에셋 자산운용주식회사 부사장으로 임명

- 4/14 ‘ 대관령의 아침’에서 동기회 발대식 개최, 김영희 초대 동 기회장 선출

16회 동기회(이상중 회장) 21회 동기회(박용진 회장) - 12/10 프레스센타에서 송년 모임 개최 - 2/18 산우회: 북한산 시산제 개최

- 12/1 박용진 동기회장(민주노동당 대변인, MBC 100분 토론

- 6/4 모교에서 가족운동회 개최

출연) - 12/2 신촌 야모야모에서 송년모임 개최

17회 동기회(경규현 회장) 25회 동기회(장근호 회장) - 12/9 동국대앞 비어파크에서 송년모임 개최 - 4/28 ‘ 대관령의 아침’에서 동기회 발대식 개최, 장근호 초대 동 기회장 선출

13회

14회

15회

2006년 12월 4일 ― 18대 총동문회


18대 194총동문회 ― 신우회보 60호

195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17회 졸업 2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480여명 참석하여 성황리속에 개최 17회 동기회(회장 경규헌)가 졸업20주년을 맞아 10월 14일 모교에 서 홈커밍데이를 개최하였다. 동기들의 가족들을 포함하여 48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의 시작은 재학시절 3학년 때의 반으로 돌아 가 담임선생님께 수업을 받는 ‘20년만의 등교’시간이었다. 이기우 은사님부터 장인환 은사님까지 30여분의 은사님들은 제자들의 이 름을 불러 주시며 20년만의 만남에 감격스러워 하셨다. 17회 동기 들은 은사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다시 고등학생으로 돌아간 듯

개교 40주년 기념 미술전 개막식

감회에 젖었고 미쳐 참석하지 못한 동기들의 안부까지 은사님께 전 해드렸다. 체육관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체육관에서 본격적인 행 «신일의 향기는 날리고»

맞이하여 한자리에 모인 것을 자축하고, 특별히 그 은혜를 조금이나

사를 시작하였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경규헌 동

개교 40주년 기념 미술전 개막식

마 갚기위해 사은회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전하고 동문들의 직장과

기회장의 개회로 행사가 시작되었는데 오늘 행사에 참석을 못하고

가정에 행복을 기원하였다. 유선구 총동문회장은 “신일총동문회의

세상을 떠난 은사님과 동기들을 위한 묵념의 시간을 가진 후에 박중

근간 이례적으로 많은 일간지들이 신일고 개교40주년 예술제 보도

자랑인 7회 동기회의 졸업30주년에 큰 절로 축하드리며, 나날이 발

규(10)목사님의 기도가 이어졌다. 경규헌 동기회장은 기념사에서 졸

를 했다. 10월 11일 저녁 6시 서울 소격동 빛갤러리에서 신일출신 작

전하는 동기회의 모습에 경의를 표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식사 후

업 후 20년이 지나 모교를 방문해 은사님과 동기들을 만나 느끼는

가 15인의 기념미술전 개막식이 있었다. 금번 미술전은 10월 24일까

에 마련된 사은회 순서에서는 이재욱, 윤해섭, 정 인 동기들이 제작

감동을 이야기하며 17회 동기회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하였다.

지 계속될 예정이다. 빛갤러리 앞에는 화환이 속속 도착하는 가운데

한 ‘신일7회 자랑스런 그 이름의 발자취’라는 영상물이 상영되었는

유선구 총동문회장은 오늘 하루는 학창시절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

6시 김상철(8회, 월간미술세계 편집주간)의 사회로 시작되었다. 리

데, 7회의 신일고 입학부터 졸업 후 동기회 발족이야기, 해외거주 동

을 보내길 바란다며 축사를 마쳤다. 축하연주후에 재학시절 호산나

본커팅에 이어서 40주년 기념 미술전의 의미를 유선구(4회) 총동문

문들의 메시지까지 그 간 영상물 기획과 제작에 얼마나 공을 들였는

중창단이 20여년 만에 다시 뭉쳐 입을 맞췄으며 은사님‘게 감사의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하여, 신일고 김기훈 교장의 축사와 본 미술전

지가 그대로 드러났다. 특히 재학시절 신일신문에 신일학교의 평을

마음을 전하는 선물증정식이 있었다. 또 매년 학교에 장학금을 기부

의 대표인 이상조(2회) 교수의 감사의 말씀이 있었다. 참여한 작가들

게재한 당시 숙명여고 재학생(숙명여고 교사로 재직중) 인터뷰는 이

하여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어준 故 김태훈 동기의

상영되었으며 마술공연과 행운권 추첨으로 참석자들의 흥미를 유발

은 이상조(2회, 전북대 미술학과 교수, 서양화), 고명진(2회, 뉴시스

번 졸업30주년을 기획한 (준비위원장 남정국) 7회 동기회의 위트와

아버지이신 김성수씨에게 감사패가 전달되었고, 경규헌 동기회장이

하였다. 17회 동기들은 응원가와 구호를 외치며 졸업20주년 홈커밍

통신사 이사 겸 보도사진국장, 사진), 이상득(2회, 제중치과원장, 사

성의가 제대로 표현되는 순간이었다. 2부 사회자인 이승룡 동기의

김기훈 교장님께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유선구 총동문회장에게

데이 행사를 마쳤다.

진), 윤성진(2회, 파리 Galerie Lumen 대표, 조형물), 김희철(3회, 독

재치 있는 영상물 설명으로 동문들의 시청각을 일순간에 집중시킨

는 신일사랑후원금을 전달하여 신일의 무한한 발전을 빌었다.

일 Bremen 작곡가 및 화가, 서양화), 이철수(4회, 판화가), 김일영(4

영상물의 피날레는 재학시절 문예반 회장을 역임했던 윤해섭동기의

회, 대구 카톨릭 미술대 교수, 조각), 이상권(5회, 한서대 교수, 조형

졸업30주년을 축하하는 자작시로 그 감동을 극에 달하게 했다. 이

물), 이성근(5회, 홍익대 미대 교수, 조형물), 곽태영(6회, 건국대 공예

어서 이 날 참석하신 30분의 은사님들은 한 분씩 모시고 행운의 열

학과 교수, 조형물), 윤상민(6회, 동국대 강사, 서예) 류연복(8회, 판화

쇠(금 5돈, 40여만원 상당)를 전달하며 은사님 근황과 덕담을 전하

가), 김상철(8회, 월간미술세계 주간 및 중앙/상명대 겸임교수, 동양

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은사님들께서는 7회 동기회가 고교 비평준화

화), 임승택(8회, 전북대 미대교수, 공예), 김황록(11회, 동국대 미대교

시절의 마지막 기수 이면서 전무후무한 명문대 최다 진학률을 보유

수, 조형물) 등이 출품을 했다. 해외 체류나 출장 중인 작가를 제외하

하고 있으며, 정의감으로 뭉친 특별하고도 애틋한 제자들이었음을

고는 모두 참석하였다. 40주년을 맞이하여 평시 한자리에 모이기 힘

말씀하셨다. 마지막은 교가제창으로 마무리 되었는데, 졸업30년만

든 작가들이지만 일단 이번 기회에 모이니 그 향기가 대단하였다. 특

에 이귀선목사님의 축도와 한태근 은사님의 반주로 이어져 폐회의

히 각별했던 선후배인 이상조, 류연복, 김일영, 이철수 작가는 식당에

순간까지도 은사님 위주로 진행되었다. 7회 동기회는 김기훈 교장선

서 한 잔하며 30년 만에 만난 그 기쁨을 감히 표현하지 못했다. “신일

생님께 재학생들을 위한 총동문회 장학기금을 전달하였다.

2부 행사에서는 재학시절과 17회 동기모임의 사진이 슬라이드로

미술의 향기”로 이름 지어진 그대로 신일의 향기가 물씬 풍기고, 참석 한 많은 동문들은 그 향기에 또 한 번 취한 모습이었다.

조경진 학생기자(31회)

이자희 편집위원장(4회)

7회 동기회 정기총회 및 졸업 30주년 기념 사은회 11월 17일 강남 노보텔 앰베서더 호텔에서는 7회 동기회가 졸업30 주년을 맞이하여 송년모임과 정기총회를 겸한 사은회를 개최하였 다. 30여분의 은사님과 200여명의 동문들이 부부동반으로 모여 성 황을 이루었다. 정기총회와 사은회로 나누어 김일수 총무의 사회로 정기총회가, 이승룡 동기의 사회로 사은회가 진행되었다. 정석준 7 회 동기회장은 “지덕체를 겸비한 우리 7회 동개회가 졸업30주년을

7회 동기회 정기총회 및 졸업 30주년 기념 사은회

17회 졸업 20주년기념 홈커밍데이

장현식 수습기자(3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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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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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60호

음과 같이 수행하였다. 야구부 선수단의 격려 및 응원전 참여, 모교 중요행사에의 참가, 은사님의 해외여행후원(2005년 이호욱, 최일 영, 2006년 이성만, 권상호은사님), 동문 전문가들의 모교 초청 강 연, 재학생 장학금 지급(2005년 24명 1450만원, 2006년 60명 2680만원), 종교서적기금 지원등의 활동을 하였다. 또한 동문 상호 간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활동으로 춘계 등반대회와 가을철 체육 대회에는 역대 최대 인원이 참여하여 뜨거운 동문애를 보여 주었다. 2005년 북한산 등반에 250명, 2006년 도봉산 등반에 500여명, 2005년 체육대회에 1000여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작년 북한산 등 반대회에는 별세하신 이일천 교장선생님께서 불편하신 몸을 이끌고 참가하여 제자들에 대한 마지막 사랑을 확인하여 주셨다. 그리고 졸 업20주년 홈커밍데이(16,17회)도 사상 최대의 인원이 참석하였다. 23회 동기회 발대식

40주년 기념예술제 : 지난 10월 12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

24회 동기회 발대식

최된 신일 개교40주년 기념예술제는 18대 총동문회의 최대의 업적 이자 성과이다. 1년간의 준비 끝에 열린 예술제는 정원식 전 국무총

제10회 신일골프대회 총동문회장배

«23회 동기회 발대식»

롭게 발족한 25회 장근호동기회장도 참석해 선배들의 동기회 발대

리와 이세웅 이사장등 1200여명이 참석하여 大신일로 거듭나는 체

박승진 초대동기회장 선출

식을 축하하였다. 고문성 총동문회 부회장은 24회 동기회에 금일봉

험을 하였다. 이번 예술제에서 보여주었던 우리 동문들의 응집력은

을 전달하고 인사말을 통해 동기간의 우애를 강조하며 24회 동기회

영원히 우리들의 정신적 신화가 될 것이다.

9월 7일 오후 7시 반 명동에 위치한 ‘대관령의 아침’에서는 23회 동

가 새롭게 발족함을 축하하고 모교애와 동기에 부흥에 증진할 것을

기회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모임을 시작하였다. 23회 동기회 발

당부했다. 연규영(4)기획국장은 건배제의를 통해 어디서나 ‘믿음으

3. 동문회 재정 자립

대식은 그 간 박창수(14) 총동문회 섭외차장과 최상혁(23)동기가 동

로 일하는 자유인’의 긍지를 가질 것을 강조했다. 정 산동문이 초대

동문회의 재정은 기본적으로 각 동기회에서 부담하는 분담금과 신

문회 사무실에 알려진 데이터 베이스를 가지고 꾸준한 연락을 통해

동기회 회장으로 선출되었고, 신승범, 박종혁, 민경훈 동기가 총무를

우회보와 신일 홈페이지에서 나오는 광고비등을 그 수입원으로 한

많은 노력을 쏟은 결과, 40명의 동기가 참석하여 성공적인 모임이

맡게 되었다. 정 산 동기회장은 자택이 천안임에도 불구하고 초대회

다. 지난 2년간 분담금, 광고배 및 수익사업(40주년 예술제 미술전

되엇다. 총동문회에서는 유선구(4)총동문회장과 연규영(4)기획국장

장으로 추천받아 흔쾌히 수락하였으며, 무엇보다 성공적인 졸업20

의 작품 판매 대금)등을 통햐여 8700만원의 수입이 있었으나, 동문

박정호(8) 운영국장 정재군(10)홍부국장, 박창수(14)섭외 차장이 참

주년 홈 커밍데이를 목표로 한 명의 동기라도 더 불러 모으는 일에

회의 지출규모를 감당하기에는 아직은 부족한 편이다. 이를 극복하

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유선구 총동문회장은 23회 동기회에 금일봉

주력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기 위하여 18대 총동문회는 작년부터 ‘신일사랑 후원금’모금을 시작 하였는데 2006년 11월 현재 362명의 동문과 65개 단체로부터 3

을 전달하고, 인사말을 통해, 23회 발대식을 축하하며 좋은 선후배 가 많은 만큼 가운데서 다리 역할을 잘하여 동기회가 꾸준하게 이어

조경진 학생기자(30)

질 수 있도록 잘 하라는 말과 앞으로 있을 예술제에 많은 참석을 부

제10회 신일골프대회 총동문회장배 개최

억4천만원의 금액을 모금하였다. 이돈으로 그동안 총동문회가 갖고 있던 부채를 모두 정리 하였을 뿐 아니라 지난 40주년 예술제를 준

탁했다. 연규영(4)기획국장은 바쁜 시기이지만 힘내서 일하고 회장

비하는 데에도 요긴하게 사용되었다.

제10회 신일골프대회가 8월 29일 뉴스프링빌 C.C에서 총동문회장

과 총무를 중심으로 잘 뭉쳐서 어는 기수보다 활동적인 기수가 되라

배로 치러졌다. 준비위원을 포함하여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

고 격려했다. 이번 23회 동기회 발대식에서는 박승진동문이 초대동

기가 진행되었다. 박정호(8) 총동문회 운영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1

기회 회장으로 선출되었고, 초기 모임을 이끈 최상혁 동문이 총무를

1. 동문회 조직 기반 강화

을 비롯한 임원진들은 온 몸과 마음으로 동문회를 진실로 깊이 사랑

부순서에서는 이상득(2) 대회장의 인사말이 있었는데 “지난봄에 기

맡게 되었다. 다른 동기모임과는 달리 홍보대사로 설종진동문을 맡

동문회는 각종 모임들, 즉 기수별 동기회와 거주 지역별 지부회 및

하고 섬기면서 최선을 다하였다. 그렇게 우리 임원진들이 열심히 노

별 대항 대회에 이어 이번 총동문회 골프대회에도 참석해준 동문들

기는 등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박승진동기회장은 앞으로의 초석

기능 직능별 소모임등을 그 기반으로 한다. 따라서 이런 모임들의 양

력한 것도 있지만 정말로 머리 숙여 감사드려야 할 것은 과분할 정

게 감사드리고 내년부터는 3회 동문들까지 참가할 수 있는 시니어

을 잘 다지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23회 동기회는 다른 동기회와의

적, 질적 수준이 동문회 활성화의 척도가 되는 셈이다. 이러한 조직

도로 열심히 참여해 주고 지원해 준 동문님들의 덕분에 무사히 소임

대회를 구상중에 있다.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 내년 총동문

차별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많은 23회 동기들이 모인가운데 성

기반을 육성, 지원하기 위하여 작년 3월에 선배기수(1-4회) 동문들

을 마치게 된 것이라 생각한다.

회 골프대회는 A조 하위 3팀과 B조 상위 3팀을 교체하려는 생각도

공적인 발대식을 자축하며 모임을 마쳤다.

중에서 경험과 식견을 갖춘 51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여 총동문

있다.” 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선구(4)총동문회장은 “참석

제18대 총동문회 실적 평가보고 18대 총동문회의 임기가 거의 끝나간다. 지난 2년동안 유선구회장

해준 선후배님 동문들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

유환 수습기자(36)

고 겸허한 축사를 전했다. 골프대회 준비위원장인 고문성(4)부회장

위원회를 결성하였다. 18대 총동문회에서는 지난 2년 동안 10개의 동기회(11회,17-25회동기회)설립을 지원하였다. 또한 2개 지부(성

은 기수별 토너먼트대회는 1회와 11회의 결승전에서 11회가 우승했

용, 서부)의 신규 설립을 지원했을 뿐 아니라 각 지부의 모임에 참석

음을 알렸다. 또한 이번 골프대회 준비과정에서 많은 동문들이 찬조

«24회 동기회 발대식»

하여 지부모임 활성화를 유도하였다. 그 결과 지부들이 월간 또는 분

와 신사랑 후원금을 전달했음을 알리면서 감사의 말을 전했다. A조

정산 초대동기회장 선출

기별로 주기적인 모임을 갖는 활성조직으로 탈바꿈하였다. 2년간 새

우승은 손호익(11)동문이 차지했으며 11회 기별대항 우승과 이글상

로 설립된 직능별 모임으로 의사회, 합창단, 신축회(축구반 출신) 신

까지 3관왕을 수상했다. B조 우승은 조훈증(7)동문이 차지했고 특별

7월 7일 오후 7시 명동의 ‘대관령의 아침’(14회 강대선 운영)에서는

문사(재학 시 신문만 출신모임), 신사동(사진 동호회)등으로 동문들

상인 단체상은 10회가 수상하였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즉석에

24회 동기회가 발대식을 갖고 총동문회에 새롭게 등록되었다. 24회

의 교류 채널을 다양화 시켰다. 현재는 조작, 기반강화에 제일 중요

서 520여만원의 신일사랑 후원금이 모였고 이중 일부는 체육위원

동기회 발대식은 박창수(14) 총동문회 섭외차장과 신승범(25)동문

한 동문명부를 제작중에 있다.

회 장학기금으로 씌여진다.

이 연락망을 맡아 꾸준히 연락한 결과로 20여명의 동기들이 참석하 조경진 학생기자(31)

이제 우리들은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이다.

회의 발전을 위한 조언과 운영에 대한 자문을 구할 수 있도록 자문

였다. 총동문회에서는 고문성(4) 총동문회 부회장과 연규영(4) 기획

2. 모교애, 동문애

국장, 박창수(14) 섭외차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지난 4월 새

지난 2년간 18대 총동문회는 모교애 증진을 위한 여러 활동들을 다

연규영 총동문회 기획국장(4회)


198

199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신일개교 40주년 기념 미술전 「신일 미술의 향기」

신일개교 40주년 기념 예술제


200

201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19대 총동문회

임원명단

회장

수석부회장

부회장

염재호(4)

이성재(4)

수석국장

기획국장

이덕빈(4)

김명진(7)

홍성민(4) 김병돈(5) 장성택(5) 김인회(6) 강정철(7) 이준정(10) 최재원(13)

섭외국장

재무국장

운영국장

정재군(10)

김해만(5)

박정호(8)

홍보국장

기획차장

섭외차장

최영택(4)

이대성(14)

조용진(12)

사무차장

운영차장

홍보차장

허규(16)

박경락(16)

최진성(17)

감사

장학위원장

HP위원장

윤호영(5) 이재경(12)

전홍천(4)

양주명(10)

편집위원장

체육위원장

체육위부위원장

이자희(4)

김경식(7)

남정국(7) 장성택(5)

학교간사

교목

이호욱(4) 최일영(4) 박천수(9) 마용천(11)

박중규(10)

2007~2008년 졸업생 현황 2007년(38회)

434명

2008년(39회)

433명

누계

21,768명

2008년 ─ 19대 총동문회


202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신일인의 미래상

203

19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61호

배도 드리는 프로그램을 추진중이라고 한다.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국제 사회에서 엘리트로 성장할 수 있는 교양을 습득해야 한다. 이제 염재호(4) 총동문회장

우리는 한국의 울타리를 넘어서 세계 속의 엘리트가 되는 자유인이 될 것이다.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으로 키워진 신일

셋째, 미래사회의 엘리트는 사회에 대한 책임을 감당해야 한다.

인들은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사회 곳곳

소위 노블리스 오블리쥬의 실현이 요구된다. 사회의 양극화 현상은

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다. 신일은 40

지식정보사회의 도래로 더욱 심화될 것이고, 엘리트들이 사회적 약

여년전 당시에 쟁쟁한 일류고등학교들을

자에 대해 적극적으로 포용하지 않으면 우리 사회는 심각한 위기에

제치고 불과 수년만에 명문 고등학교의 반

빠지게 된다. 20세기까지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나섰

열에 올라서게 되었다. 대학입시 성적뿐

지만 정부의 관료제는 비효율성으로 인해 재정적자의 압박 등으로

아니라 신일학교를 찾아와 보면 외국에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어렵게 되었다. 이제는 민간과 시민단체가 자

도 보기 어려운 화려한 시설에 여고생들도

발적으로 사회문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 결국 사회의 엘리

부러워하는 것을 우리는 당연히 여기면서 교육을 받았다. 고교 농구

트들이 이러한 일을 담당하지 않으면 사회는 불안해지고, 갈등과 분

와 고교 야구에서도 신일은 짧은 시간에 전국을 휩쓸었다. 야구는 전

열이 끊이지 않는 위험사회로 치닫게 된다.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국대회에서 20여 차례 우승을 했고 이름을 대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은 이제 솔선수범하여 사회의 어려운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앞장

걸출한 선수들을 배출했다. 이러한 전통은 신일인들이 신일에 대해

서서 치유해 나가는 사명을 담당해야 한다. 총동문회에서도 사회봉

절대적인 신뢰와 자부심을 갖게 만들었다.

사위원회가 출범하여 작은 봉사를 시작해 보니 사회 구석구석에서

이제 신일도 불혹의 나이에 들어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교육과 전통을 마련해야 한다. 21세기에 걸맞는 새로운 인재의 육성이 필요하

봉사하고 있는 신일인들의 흔적을 발견하게 되는 기쁨도 함께 누리 게 되었다.

고, 60주년과 백주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신일의 전통 수립이 필요하

신일동문회는 단순한 친목단체에 머물러서는 안된다. 우리는 우리

다. 40년전 새로운 역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재단, 교사, 학생들의

와 우리 후배들의 인생에서 의미있는 삶의 궤적을 신일이라는 동심

수고가 이제 다시 한번 업그레이드된 신일로 도약해야 할 것이다.

원을 통해 나누고 있다. 신일인의 미래상은 나중에 뒤돌아볼 때 많은

다양한 신일인의 미래상을 그려볼 수 있지만 크게 세가지를 마음 에 두면 좋을 것 같다. 첫째, 미래사회에 걸맞는 엘리트로 신일인들이 성장해야 한다는

김길동 은사를 포함한 4회 지부 결성

사람들이 닮고 싶어하는 큰바위 얼굴들이 되어야 한다. 신일의 영광 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이 되어 퍼져나가길 기대한다. 그것이 우리가 함께 나눌 수 있는 우리 삶의 큰 기쁨이 될 것이다.

것이다. 현재의 교육체계는 20세기 산업사회에 적합한 교육으로 이 루어져 있다. 형식적 지식의 암기와 지나치게 정형화된 지식내용을 흡수하는 주입식 교육으로 되어 있다. 대규모 조직의 등장과 효율성

«국제교류위원회»

을 강조하던 20세기 산업화 사회에는 이렇게 정형화된 교육으로 훈

글로벌 네트워킹

국교위, 미주 지부 방문

홍성민 총동문 부회장이 백준호 총동문 남가주 회장에게 동신록 전달 장면

련되고 길들여진 인재들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시대였다. 하 지만 21세기는 조직보다는 사람이 중요한 시대로 바뀌고 있다. 개인

글 이자희 편집장

의 개성이 강조되고 다른 사람과 차별화된 전문성이 무엇보다 필요

신일 글로벌 네트워킹?

하다. 이런 점에서 신일의 교훈에 나타난 자유인의 전통은 21세기의

19대 회장단은 글로벌 신일 네트워킹을 위해 국제교류위원회를 신

엘리트 육성에 아주 잘 맞는 교육철학을 담고 있다.

설하고 이홍수(4)위원장을 임명하였다. 총동문회 기록을 기준으로

국교위, 미주 지부 방문기

미주 신일4회 동기회 발족, 총동문 남가주 “신일동문의 날”

이미 우리는 자유인으로 성장한 엘리트들로서 예술계, 학계, 재

2007년 6월 현재 27개국 611명이 해외 거주 또는 장기체류하고 있

5월 26일­6월 4일간, 미주 4회 지부 결성을 위해 몇 명이 총대를 메

27일 남가주 지부 백준호(5) 회장은 3시에 “신일동문 가족의 날”을

계, 언론계, 체육계 등에서 두드러지게 활약하고 있는 동문들을 볼

는 것으로 추정이 된다. 금년 초부터 크게 3가지 방향으로 노력이 진

고 가는 김에 총동문 남가주, 워싱턴, 뉴욕지부도 방문했다. 총동문

개최 하였다. 마침 연휴인 관계로 모이기 힘든 상황이었지만 한국에

수 있다. 앞으로 이러한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의정신으로 정치계,

행 중이다.

회 임원인 홍성민 부회장, 전홍천 장학위원장, 유선구 전 회장, 이홍

서 온다고 일정을 잡아 J. Paul Getty Museum에서 예술 감상을 하

수 위원장, 송명호 4회 동기회장이 합류하여 지부기, 40주년 행사

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길동 은사님이 오셨고, 배원근(1), 백준

DVD, 동신록을 전달하고 돌아 왔다.

호(5), 김정렬(6), 채홍근(9), 김준태(35) 가족들이 참석했다.

관계 등에서도 비약적인 약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신일인들은 세계 사회에서 봉사하는 엘리트들이 되어야 한 다. 우리는 재학시절 외국인 선교사들이 영어를 가르쳐준 기억을 생

1. 주 소록 보완­6월 현재 474명이 정확히 파악 되었고 나머지도 계속 파악 중인데 동문들의 자발적 협조가 요구된다.

일정은 5월27일 LA지부, 30일 워싱턴지부, 6월1일 뉴욕지부 순

남가주 지부는 1981년 정식 발족되어 연혁이 깊다. 현재 회장은 백

생히 갖고 있다. 기독교 전통에 뿌리를 갖고 외국 사회에 일찍 노출

2. www.washinil.com이 금년 초부터 가동되어 다양한 해외 환경속

으로 진행 하였다. 5,968마일로 10시간 40분의 비행은 그리 지루하

준호(5), 부회장 심재도 (13), 사무총장은 이을용(15)이며 그간 20명

된 어린 시절의 기억은 선진국에 대한 동경뿐 아니라 국제사회에의

동문들의 온라인 마당이 활용 되고 있다. 아직 초기이므로 소수의

지 않았다. 염재호 회장도 참석을 하고 싶었지만 일정이 복잡하여 포

이 회장직을 거쳐갔다. 이날 폴 게티 뮤지엄에 모여 즐거운 한 때를

적응을 일찍부터 가르쳐 주었다고 본다. 21세기의 사회는 국경없는

동문들만이 글을 올려 많은 동문들의 참여가 절실하다.

기를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들은 다들 생업에 바쁘지만 일단 중단

보내고 홍성민 부회장은 한국에서 가져간 짐을 백준호 회장에게 건

다민족 사회가 될 것이다. 국내에도 수백만명의 외국들이 살게 되

3. 실질적인 교류 협력으로, 한국과 해외 동문들의 폭넓은 동문 교류

하고 “신일”이란 이름으로 날아간 것이었다. 인터넷이 발달한 요즘,

네주었다. 지겨운 짐이 이곳에서는 기쁨의 선물로 변했다. 김길동 은

고, 우리 신일인들도 전세계에 나가서 활약하게 될 것이다. 이미 19

를 도모하고 있다. 해외동문들의 근황이나 움직임, 상호 방문 내

간간이 미주 각 지부의 소식과 사진들이 오가기는 하지만, 정작 미국

사는 미주의 신일교사 및 신일동문 목회자 주소록을 전달 해 주셨다.

대 총동문회에서 국제교류위원회를 발족시켜 신일인들의 전세계 네

용까지 모두 알고 실질적인 도움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다. 지난

생활은 한국과 달라, 주소록을 갱신하고, 모임을 체계적으로 하기란

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국제교류위원회를 통해 미주나 중국뿐 아

달, 나이지리아 대우 한국인 피랍 사건도 일반 대중매체보다 더

쉽지 않다. 이미 5회 동기들은 8년째 미주 동기회가 활성화 되어 현

워싱턴 지부

니라 유럽 및 아프리카에서도 활발한 자유인의 기상을 높이는 신일

소식이 빨랐다. 신일 7회 하익환 부장 피랍 및 무사 귀환 소식도

지 및 모국의 동기들이 매년 행사를 가져왔다. 올해는 5월22일 2박

박영만(4) 동문 자택 모임에 최근 사모님이 대수술을 하셨고, 당신

인들을 만날 수 있었다. 모교에서도 내년부터 Colorado Christian

실시간으로 다루어지기도 했다. 4월 26일 재중 상해 모임을 예로

3일 LA에서 모여 중앙일보에도 기사가 실렸고 금번 4회 방문도 기

도 불편하신데 강수일 은사님이 참석 하셨다. 워싱턴 지부 회장인 염

University에서 미국 선교사 부부 다섯 가정을 초청하여 후배들에게

보면 이홍수 위원장이 직접 참가하여 지부기를 전달하고 40주년

사화 되었다.

은호(5) 회장이 현지 지역신문에 낸 신일 모임 광고를 보고 오랫동

영어도 가르치고 신일학교 인근 지역에서 토요일과 주일에 영어 예

행사 비디오 관람 등으로 거리를 좁혔다.

안 행불 처리가 되었던 이용운 동문(4)과 이종혁 동문(32)도 찾아


204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왔다. 모임 동영상은 막바로 한국으로 전송되어 실시간으로 신일 홈

에 눈에 익은 한 환자가 나타났다. 약 25년 전에도 이미 현재와 같

페이지에 올라왔다. 매일 모여서 신일 홈페이지를 보는 것이 습관이

은 머리 스타일인 중앙 가르마에 박력있는 지휘 모습이 잊을 수 없

되었다. 이 것이 네트워킹의 위력인 듯하다. 이날 참석한 사람은 모

는 한태근 선생님이 나타나셨다. 인사 하기 위해 엉덩이를 떼기도 전

두 21명이었다. “선후배가 재미있게 어울린 밤이었죠. 아쉽게도 사

에“최박사? 잘 지냈어? 나 알겠어?”하셨다.“선생님은 저를 잊으실지

진으로 남기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자주는 못하더라도, 가끔은 이렇

몰라도 저는 선생님을 언제나 기억합니다.”잠시 후 약간은 긴장된

게 선배님들, 후배들과 같이 어깨동무하면서 신일의 교가도 부르고,

모습으로“내가 암인가봐······, 소변에서 피가 나네.. 한번 봐 줘”

205

19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61호

한바탕 웃으면서 살면 좋겠다는 생각 해봅니다”라고 이재경(16)은 글을 보내왔다. 다음 날 호텔에서 아침이 제공 되지만 모두 염은호

배를 열고 포기한 참담함

회장의 집에서 콩나물 해장국을 먹는 기쁨을 택했다.

대 은사님이기에 떨리기도 하고 마음이 조급하여, 2000년 7월 즉 시 방광경을 시행했다. 방광암의 소견이 보였다. 보통 80%정도의

뉴욕 지부

방광암은 내시경 절제로 치료가 된다. 선생님도 입원하여 마취 하에

총동문 회장을 하셨던 뉴욕의 고인범(1) 선배 사무실을 방문을 시작

내시경 절제를 하기로 했다. 방광경 시행 전“선생님에게는 기도하시

으로 뉴욕지부 모임에는 반갑게도 미국의 따님 집을 들르신 한태근

라고 특별히 이야기하지 않아도 알아서 기도하시겠지요?”라는 말을

은사가 모습을 보였다. 식도암으로 세상을 뜨신 윤치호 은사 아들 바

남기고 방광경 수술에 들어 갔다.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암이 많이

리톤 윤형의 연주회 광고가 눈에 띄었다. 뉴욕지부 김정운(6회, 팰

진행이 되어 수술을 더 이상 진행할 수 없었다. 정말 말하기 힘들고

리세이즈파크 시의원) 회장은 다시 예비선거에 당선이 되었다. 총무

괴로운 상황이었다. 그래도 최선의 방법으로, 선생님께 배를 열고 방

김승환(11)외에 20여명이 참석했다.

광을 모두 떼낸 후 장으로 인공방광을 만들자고 하였다. 나를 가르치

최찬희(1) 선배는 딸 혼처를 찾기도 힘든 형편이니 동문들끼리라

시고 길러주신 대 은사님의 배를 열기에 부담도 갔지만 최선의 치료

도 혼기에 이른 자녀 정보도 교환하자고 하여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를 위해 수술을 진행하였는데 또 한번의 시련이 다가온 것이다. 방광

떠나는 날 고인범 선배는 아쉽다고 정원에서 바비큐 파티를 해주셨

전체가 암으로 주변 조직과 뗄 수 없는 아주 심한 상황이었다. 칼도

다. 마지막까지 네트워크의 위력이 확인 되었다. 심종익(12) 동문이

들어가지 않을 정도로 심하여 도저히 더 이상을 진행하지 못하고 수

내년 2월까지 죠지메이슨 대학에서 교환교수로 있게 되어 가족들이

술을 포기하고 배를 닫았다. 내 평생에 배를 열고 수술을 포기한 경

북버지니아에 주거지를 찾고 있는 중이다. 호대선(12) 동문을 통해

우는 딱 두 분이 있는데, 그 중 한 분이 나의 은사님 한태근 선생님이

막바로 신일 해외동문 홈페이지(www.washinil.com)에 올리자 워

되고 말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선생님과 앞으로의 계획을 논의하는

싱턴 박영만 동문(4)이 도움을 주겠다고 나섰다. 박영만 동문은 특

것이 몹시 참담하기만 하였다.

히 신일사회봉사위원회 노숙자 프로그램에 계란 값을 이미 보냈었 는데 이번 방문을 통하여 2달에 1번씩 계란 값을 보내겠다고 약조도

할 일이 있어 6개월만 살게 해줘

을 드렸다.“응, 하나님이 나를 인도해주시겠지...”“아마 성경 찬송가

하였다. 또한 미국 University Games가 1999­2008년까지 기간 발

“최박사 나 할 일이 있어, 6개월만 더 살게 해줘···, 내가 성경을 찬송

완성은 할 수 있겠지?”어느 날“나 미국 좀 갔다 오려는데 갈 수 있을

행되는 미국 50주의 25센트(쿼터) 동전 기념주화 컬렉션을 모교에

가로 다 만들고 있거든.. 그것은 완성해야 돼......”대 은사님에게 이러

까?”물으셨다.“예, 다녀오셔도 됩니다.”

기증하였다. 뉴욕동기회에서는 매년 말 장학금을 보내기로 약속을

한 소리를 듣는 나도 몹시 괴로웠다. 그래서 항암치료로 돌입을 했

했다. 이 모든 것을 보면 네트워킹의 위력과 해외동문들의 헌신적인

다. 항암치료는 말이 그렇지 안 해본 사람은 모른다. 머리 빠지고 토

통계를 무시한 완치

참여가 본격 가동 되는 느낌이다.

하고“차라리 죽는 게 낫다”,“병원 근처도 오기 싫다”등등 정말 인생

방광암 진단 후 어느덧 6여 년이 지났다. 한태근 선생님 상황의 방

에 이러한 고통은 없다. 그래도 한태근 선생님은 1차를 완료하였다.

광암은 통계적으로 최대 1년을 넘기기 어렵다. 그 많은 시간에 한태

그런데 또 다른 시련이 왔다. 암이 더욱 진행하여 오른쪽 콩팥을 막

근 선생님께서 무엇을 위해 기도하셨는지 나는 모른다. 지금은“아마

았다. 내가 보는 환자들 중에 최악의 상황으로만 병이 진행되었다.

도 완치되었을 것입니다.”몇 일 전에도 다녀가셨다.“오늘은 얼굴 한

이에 일시적으로 옆구리로 오줌을 빼면서 2, 3, 4차 항암치료를 했

번 뵙는 것입니다.”“최박사, 출간기념회를 가질건데 와 주겠나?”하시

다. 일주일마다 외래에서 보고 1달마다 입원하였다. 그리 피곤하여

며 암환자 아닌 모습으로 다음 외래를 예약하셨다. 한태근 선생님은

도 제자인 저에게 피곤하고 고통스러운 모습을 보이지 않으시려는

이미 3차례의 수술과 7개월 동안의 항암 치료를 하신 말기암 환자였

듯 악착같이 치료를 받으셨다.

다. 아무래도 하느님께서는 한태근 선생님의 기도와 한태근 선생님

암환자와 사는 최영득 최영득 (9) 연세의료원 비뇨기과학 부교수 youngd74@yumc.yonsei.ac.kr, www.yumc.or.kr/pe/ydchoi

나는 신일 고등학교를 다니며 사춘기 시절

을 위해 음우(보 이지 않는 곳에서 은밀하게)로 기도해 주신 여러분

목탁을 치면서 반항하던 기억이 난다. 음악 시간 실기시험을 보면“시조를 읊어라..”하는

하필이면 왜? 나에게

들의 기도를 들어주신 것 같다. 하느님께서도 성경 찬송가의 완성뿐

정도의 노래와는 관심이 없었다. 그러한 생

외래나 입원 시 은사님을 뵈올 때마다 나는 괴로웠다. 한편으로

만 아니라 널리 불리기를 원하시는 것 같다. 나는 이제 기도 드린다.

활이었지만 신일의 은덕으로 연세대학교 의

는“왜 하필 나에게 오셨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 누구에게도,

선생님이 아직도 남아있는 모든 달란트를 다 쓰실 수 있도록 길이

과대학에 들어 와, 이제는 비뇨기과 교수로

신일 동문 누구에게도 말할 수가 없었다. 단지선생님께서 하시는 기

무병하시기를 나는 기도 드린다.

환자 진료에 여념이 없다. 분야는 비뇨기계

도에 큰 도움은 안되겠지만, 나도 기도 할 수 밖에 없었다. 가끔 이

종양이다. 하도 많은 환자들과 씨름하는 여건에서, 생사를 다투는 암

라도 내가 피곤하여 목소리가 작아지면 다음 내원시에“최박사 나 안

나는 글이라고는 신일고 시절“문학의 밤”에 첫사랑, 짝사랑을 위해 쓴 것 외에

환자에게 하루 종일을 이야기해주어도 모자라는 상황에 단지 1­2분

좋아? 왜 저번엔 힘이 없었지?”하고 물으셨다.“아닙니다... 그날은 힘

는 누구를 위해 써 본적이 없다. 두서없이 쓴 글이지만 한태근 선생님의 상황을

여밖에 환자들의 얼굴을 볼 수 없다. 그래도 “술, 담배 끊고,‘기도하

이 들어서 그랬어요...”라는 말밖에 할 수 없었다. 아마 100여번은 외

이제야 알리고 모든 신일인들이 한태근 선생님이 이전 우리 고등학교 시절 시

세요’라는 짤막한 한마디를 던지는 적이 많다. 나의 지식과 경험보다

래나 입원으로 뵈어 온 것 같다. 중간에 성경 찬송가 CD 하나를 건

절처럼 지내셨으면 하는 마음을 같이 하자는 뜻에서 이제 이 짧은 글을 바치는

그래도 기도의 힘이 나타날 때가 있다.

네주신 적도 있다. 항암치료 완료 후 옆구리로 오줌을 빼는 관도 제

것이다.

매일 수많은 환자를 진료하느라 정신없는 어느 날 환자들 사이

거되었고 모든 게 완료되어 이제는“기도밖에 없습니다.”라고 말씀


206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제5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 선정위원회의 개최

모든 동문들의 애정과 노력이 없었으면 결코 동문회의 발전이 없 19대 총동문회장은,“18대 동문회에서 잘 다져놓은 초석위에 이

«총동문회»

김기훈 교장선생님은 “다른 학교 동문회보다 발전하고 있음을

렇게 빛나는 동문회관의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

모교 운동부 격려 방문

온 몸으로 느낀다.”며 “동문들의 노력에 힘입어 모교에서 후배 양

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모든 동문들이 동문회관을 내 집처럼 편하

성에 힘쓸 것”을 축사로 전하고 유선구 총동문회장에게 모교를

게 사용하고 쉬어갈 수 있는 동산이 될 것임을 밝히고 해외 유명

대신하여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모교에서 총동문회장에게 감사

학교들의 동문회 활동의 예를 들며 우리 신일 동문회도 그에 못

패를 전달하는 것은 자칫 독자적일 수 있는 모교와 동문회가 아

지 않는 활동과 학교 사랑 그리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닌, 모교와 동문회의 사명은 결국 선·후배 동문들간의 교류와 협

인사를 전했다.

었을 것”이라고 동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력을 통한 모교의 발전도모임을 시사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1월 4일(목) 저녁7시, 총동문회관에서는 제5회 『믿음으로 일하는

207

19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61호

하겠다.

역사적인 테이프 커팅행사에 이어 신사랑 후원회 동판 제막식 이 있었으며 신일사랑 후원 현황에 대한 간략한 브리핑이 있었

자유인 상』선정위원회의(위원장 : 유선구 총동문회장)를 개최 하

다. 또한 유선구 전임 동문회장에 감사패를 수여, 전임 회장의 노

날씨도 화창한 4월 14일 토요일, 무네미 동산에서 모교 운동부

였다. 추천동문으로는 장인혁(4), 김만수(5), 안광복(6)동문이 있

«총동문회»

고를 치하했다. 한 편 간소하게 마련된 다과의 시간을 통하여 오

방문 행사가 있었다.

었고, 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추천동문 모두 훌륭하고 믿음으로

38회 졸업생 입회식 및 졸업예배

랜만에 뵙는 은사님들과 동문들과의 즐겁고 감사하는 시간도 가

벚꽃이 만발한 놀토의 오후.

일하는 자유인으로서의 신일을 빛내고 있지만, 만장일치로 안광

졌으며 이어 방배웨딩문화원으로 장소를 옮겨1/4분기 정기 임 2월 6일 차이코프스키 홀에

복(6)동문에게로 수상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원·이사회의를 개최하였다.

교정에는 인근 주민들이 산책 나와 아름다운 무네미 동산의 봄을 만끽하며 신일 동산의 아름다움에 취해 있었고 참석한 야구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은 자랑스런 신일인을 선정하여

서는 2007년도 38회 졸업

염재호 총동문회장의 간단한 인사와 김기훈 본교 교장선생님

부원과 동문들은 바비큐 향내(?)에 취했다. 중·고등학교 야구 선

신일인의 활약상을 모든 신일 가족 및 우리사회에 널리 알리어

생 입회식 및 졸업예배가 있

의 축사에 이어 임원 소개가 있었고 그간 수고해준 학생기자 3인

수 및 코치, 감독 등과 장인환 중학교 교장 선생님, 염재호 총동

신일인의 긍지와 사명감을 높이는데 있다.

었다.

에 대한 기념패가 수여되었다. 이어 2007년 총동문회 예산(안)

문회장, 김영호(4) 중학교 총동문회장 등 교직원과 동문회 임원

김기훈 교장선생님이 졸

보고가 있었으며 안건 토의 사항으로 향후 동문회 주요 사업안에

들이 참석하여 야구부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어느 경기에 임하

안광복(6)동문

업생들을 위한 기도를 해주

대한 일정별, 행사별 토의 진행 그리고 각 분과별 사업 계획 발표

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운동하는 야구부가 되어줄 것을

1981 제25회 행정고시 합격

셨고 이어 박중규(10)목사의

가 있었다. 특히 19대 동문회에서 신설된“국제협력위원회 (위원

당부했다. 이어 즐거운 점심 뷔페의 시간을 함께 하면서 야구부

1983. 3 총무처 행정사무관 임용

설교로 진행된 이번 졸업예

장: 이홍수, 4)”는 해외 각처에 산재해 있는 신일 동문들을 총동

원들과 개인적인 시간들을 가지며 개별적인 격려를 하기도 했다.

1984. 3 국가안전기획부 입사

배에서 선과 악이 공존하는

문회와 유기적으로 연계시켜 동문회를 통한 관계의 활성화를 도

이날 박득규 동문(11)이 LA갈비와 돼지고기 100kg을 협찬하여

2003. 12 국가정보원 인천지부장1급

현대 사회의 복잡함 속에 첫

모하고 장기적으로 국제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동문회 사업 추진

참석자들의 즐거운 식사를 이끌었다.

2004. 9 국가정보원 실 국장1급

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이 인

계획을 발표하여 주목을 받았다.

생의 첫걸음부터 마지막까

현,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차관급)

지 늘 하나님 안에서 선으로써 악을 이겨나갈 것과 선택의 기로 «2007년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

『제5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 시상식』 개최 2007 정기총회 19대총동문회 출범­- 염재호 총동문회장 선출!!

2006-­2007 먼싱웨어배 고교동창 골프최강전 제2회 기별대항 골프대회 성황리에 끝나...

에 서게 되는 사회생활에서 현명한 선택을 내릴 수 있는 지혜를

5월 21일, 레이크우드CC(구, 로얄CC()에서 개최된 2006­2007

가질 것을 당부하였다.

먼싱웨어배 16강전(신일고 VS 인덕공고 전)에서 연장전 끝에 승

이어 진행된 총동문회 입회식에서 졸업생 대표의 선서를 받은

리하여 8강전에 진출!!!

이성재 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은 환영사에 이어‘신일에 들어온 것 자체가 이미 축복’받은 것인데 이제는 사회에 나아가 그 축복을

출전 선수

2007년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가 1월 18일 서울팔레스 호텔에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어야 할 차례라면서 학창시절 즐겨 부르던

서 열렸다. 이번 총회는 제5회『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시상

사이먼&가펑클의‘험한 세상의 다리가 되어’라는 노래 가사처럼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들의 최대 행사중의 하나인 기별대항 골

*16강전 방송 안내|6월 25일(월) 밤 11시, SBS골프채널

식과 함께 개최되었으며 18대 총동문회가 2년 동안의 임기를 마

우리 졸업생들도 이 세상에 나아가 꼭 필요한 다리가 되어 줄 것

프대회가 15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4월 6일 뉴스프링빌CC에서

­본방 : 월요일 60밤 11시

치고 19대 총동문회가 새로이 출범하는 날이기도 하다. 개회에

을 당부하였다.

성황리에 치러졌다. 2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상금100만원을,

­재방송 : 화요일 오전 10시 30분|오후 7시 30분

준우승은 1회(50만원), 3등은 18회(30만원)로 돌아갔다. 특히 운

­SBS골프채널(http://www.sbsgolf.com)에서 다시보기 가능

앞서 염재호(4)단장이 이끄는 신일OB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오프

1회 윤세진, 2회 김수관, 김영빈 8회 김태방

닝 무대를 장식했다. 신일OB합창단은 작년 개교40주년 예술제

«동문들의 보금자리»

동선수 출신들이 합류한 18회는 장타상까지 휩쓸어 부러움을 자

에서 피날레를 장식한 바 있는 전문합창단 못지 않은 동문 합창

총동문회관 확장 기념식 및 1/4분기 정기 임원·이사회의

아내기도 했고 경기 내내 호쾌한 타격으로 관람하는 즐거움까지

단으로, 450여명의 대인원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 다소 집중도

선사했다. 순위와는 별도로 주어지는 상에서 근접상은 역시 2회

가 떨어질 수 있는 식전행사를 순조롭게 진행했다.

총동문회 2/4분기 정기 임원·이사회의

가, 꼴찌에서 두번째 팀에 주어지는 행운상은 금년 처녀출전한

지난 6월 12일 화요일 저녁, 총동문회관에서는 2/4분기 6월 정

이어서 박정호(8) 운영국장의 사회로 개회를 알린 총회는 국

13회가 차지(?)했고 참가 인원이 가장 많은‘떼거리상’은 역시나 4

기 임원·이사회의가 개최되었다. 박정호(8)운영국장의 사회로 지

민의례와 내빈소개로 이어졌다. 유선구 총동문회장은“18대총동

회에서 거머쥐었다. 또한 캐디들이 선정한 베스트드레서상에는

난 1분기 행사에 관한 업무보고와 안건토의로 진행되었다.

문회가 2년 동안 앞만 보고 달려오면서 그 간 많은 업적을 이룰

9회 고광준 동문이 영광을 안았고 100점이 가장 많은 팀에게 주

안건토의는

수 있게 도와준 부회장단 및 임원단과 자문위원, 신일사랑 후원

어지는 100점상은(사실 100점자는 1인뿐) 3회로 돌아갔다.

­기별대항 골프대회 및 총동문회 등반대회 행사 결산보고

에 동참해 준 선후배들과 모든 신일의 동문들 앞에서 자랑스런

이날의 메달리스트는 윤세진(1)동문이 선정되었고 김영빈(2)

우리 신일동문회를 보다 유능하고 탁월한 염재호 19대 총동문회

동문은 이글을 달성하였다.

장에게 인계할 수 있어서 한없이 기쁘다”며“18대총동문회의 2년

3월 13일 총동문회관에서는 이금산 은사님을 비롯한 여러 은사

간의 성과를 성공적으로 평가해 주심과 더불어 오늘 이날까지는

님들과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이번 개관식에서 염재호

행사 후 “먼싱웨어 대표선수”들을 위한 즉석 모금이 열려 후원 금이 전달되는 훈훈한 장면도 있었다.

­장학재단 설립의 건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후원금 모금 건 ①신일상가록 발행 ②신일바자회 개최


208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기타

부회장의 격려사와 위문품 및 격려금 전달 그리고 9회 동기회장

①신우회보 61호 발행

인 윤승학 동문의 격려금 전달이 있었다. 공식 일정에 이어 현대

②총동문회 홈페이지 리뉴얼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화 막사와 군 장비 체험 및 신일축구 모임인 신축회와 장병들간

행사 결산보고는 원안대로 통과되어 승인을 받았으며 장학재

의 축구 시합이 벌어져 사이좋게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209

19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61호

단 설립을 위한 설립추천위원회 구성과 신총단에서 진행하게 될 후원금 모금을 위한 신일상가록, 신일바자회 개최도 과반수 이상 의 찬성을 얻어 승인을 받았다. 6월 말 완료를 기준으로 신우회 보 61호의 제작 및 편집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회보는 양적, 질 적으로 보다 업그레이드된 회보를 만들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 울이고 있는데, 이번 회보는 배송비 절감을 위하여 최소의 발송 과 동기회, 지부, 소모임등에 대량 발송을 검토하고 있다. 총동문회 홈페이지는 현재 (주)다울소프트(대표:양주명)에서 진행중으로 몇가지 시안에 대한 보고 및 의견을 들어 메인 페이 지를 선택하고 7월말까지 완료하는 것으로 하였다. 추가사항으 로 지난 2007 정기총회에서 지적되었던 회칙개정에 대하여 다 음 분기 이사회에서 추가적인 논의를 하기로 하였다. 2007년도 1학기 모교 장학금 전달식

소모임동정 양재모임 회장 : 최경환(3), 총무 : 이재경(12)

총동문회관에서 열림 참석을 원하시는 동문께서는 언제든 참석하시면 됩니다.

2월 27일(화) 오후 7시, 총동문회관

신일인은 누구나 대환영!

4월 11일(수) 오후 7시, 총동문회관

신일OB합창단

6월 26일(화) 오후 7시, 서울팔레스호텔 12층 스카이볼룸에서

홀수 달 둘째 목요 정기모임 개최 1월 11일(목) 오후 7시, 한촌설렁탕(02­574­6767) 3월 22일(목) 오후 7시, 한촌설렁탕 6월 18일(월) 총동문회 장학위원회에서는 2007년도 1학기 장학

단장 : 이교용(2), 총무 : 이종상(5)

이날 신총단은 지난 2분기 임원·이사회에서 승인받은 『신일상가

7워 20일(목) 오후 7시, 한촌설렁탕

http://shinilob.or.kr/

록』발행, 『신일바자회』개최에 관하여 논의하였고 성공적인 진행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저녁7시 30분, 종로 5가 연동교회

을 위하여 여러 동문들의 힘을 모아 노력할 것을 결의하였다.

금을 모교에 전달하였다. 염재호 총동문회장, 전홍천(4)장학위원 장, 조준희(6)장학위원, 김영찬(7)신상회 회장, 김기홍(9)고신회

신일OB마라톤

총무, 이덕빈 총동문회 수석국장이 참석하여 장학금 수혜학생들 을 격려하고 축하하였다. 장학금내역은 성적 최우수 장학생 4명­1학기 등록금 전액 / 성 적 우수 장학상 12명 ­각 30만원 / 공로 장학생 3명­각 50만원 /

70여명이 모여 상반기 정기모임을 치루었다.

5월 10일(목) 오후 7시, 한촌설렁탕

414호 연습실 참석을 원하시는 동문께서는 언제든 참석하시면 됩니다.

※신일상가록을 발행 및 신일바자회 개최에 관하여서는 총동문

신일인은 누구나 대환영! 합창단원 모집합니다.

회 홈페이지를 참조

재)

신총단

신당회

신축회

http://cafe.naver.com/leadersofshinil

회장 : 김명록(4), 총무 : 박윤성(4)

고문 김영렬(2) 이상진(3) 유선구(4) 홍성민(4) 장성택(5) 김경식

매월 넷째주 토요일 총동문회관에서 열림

단장 : 장두이(1), 총무 : 김신규(17)

(7)

참석을 원하시는 동문께서는 언제든 참석하시면 됩니다.

http://cafe.naver.com/shinilsoccer2006

단장 윤완식(1)

신일인은 누구나 대환영!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모교 운동장에서 개최(우천시 제외)

부단장 최정훈(2) 황재선(3) 이덕빈(4) 연규영(4) 남궁원(5) 한종

참석을 원하시는 동문께서는 언제든 참석하시면 됩니다. 신일인

수(7)

은 누구나 대환영!

감사 이재경(12)

회장 : 허정회(1) 신년모임 1월 24일(수) 오후 7시, 무교동낙지(종로구 창성동 소

가계지원 장학생 4명­1년간 등록근 전액 / 신상회(신일 서울상대 모임)장학생 4명­각 60만원 / 태홍 장학회(외부 장학금)3명­각 10 만원(월)으로 총 30명 / 14,589,600원(태홍장학회 제외)을 지급 하였다. 군동문부대 방문 6월 30일 총동문회 임원진 및 동문들 그리고 가족들이 9회 동문 김기수 대령이 부대장으로 재임중인 육군 6527 부대를 방문하여 군장병들을 격려했다.

기우회

바로 전날까지 부대 전투력 측정에 임하느라 다소 피곤한 모

신통회

수석총무 박정호(8)

회장 : 최호(6), 총무 : 이대성(14)

조직총무 정재군(10)

6월 19일(화) 오후 7시, 총동문회관에서 상반기 모임 개최

섭외총무 이대택(10)

습이었지만 동문들의 방문을 맞아 며칠 동안 일기예보에 모든 관

회장 : 양웅렬(4),

홍보총무 박경락(16)

심을 보였던 김기수 부대장은 하늘의 도움으로 날씨마저 화창하

총무 : 이덕빈(4)

기획총무 오영근(18)

게 동문들을 맞아준다며 환영하였다. 이어 이준정(10) 총동문회

매월 셋째주 토요일

회계총무 김선식(21)

신일연대동문모임 http://cafe.naver.com/yonseishinil.cafe


210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지부동정

211

19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61호

수안지부

재중상해지부

지부장 : 김대우(4), 총무 : 이주헌(10), 강승오(13)

지부장 : 조병관(5), 총무 : 한경철(6)

매월 짝수 달 셋째주 목요일 오후7시 정시모임 개최

4월 26일(목) 오후6시 30분, 수라원(상해 우중루 소재 한식당)

매월 셋째주 수요일 골프모임을 개최(수원CC)

에서 재중상해지부 모임 열림

지부장 : 김영호(4), 총무 : 김동석(11), 장근호(25)

6월 17일(일) 오전 10시, 한라산 자연학습장(수원대학교 근처)에

이홍수 국제협력위원장 외 11명이 참석하여 모교 지부기 전달식,

http://cafe.naver.com/shinilhigh.cafe

http://cafe.naver.com/shinilgangbuk

서 가족모임 개최

40주년 행사 비디오 관람, 식사와 여흥이 이어졌다.

1월 23일(화) 오후 7시, 마리마리에 웨딩홀에서 60여명의 동문

안산지부

미남가주지부

지부장 : 백승(4), 총무 : 김충훈(13)

지부장 : 백준호(5), 총무 : 심재도(13)

502호

3월 22일(목) 오후 7시, E­참치세상(안산시 와동 면허시험장 맞은편)

5월 27일(일) 오후 3시 J. Paul Getty Museum에서 2007년 신

이병철 : BC모터스 이전개업(02­2244­0677)

일 동문 가족의 날 행사 개최

서효원 : 경기도 행정2부 지사 취임

강북지부

추희경 : 의정부시립합창단 단장 취임

홀수 달 셋째주 화요일에 정기모임 개최 1월 23일(화) 오후 7시, 싸다회집

5월 19일(토) 북한산 산행 동기회 사무실 개관 : 서울 동대문구 용답동 136­10 삼호빌딩

강서지부 용인지역모임 지부장 : 오광열(2), 총무 : 김응대(11) 4월 19일(목) 오후 7시, 대박집(02­2665­8811)

2회 (회장 : 김수관, 총무 : 이병철)

이 참석하여 2회 동기회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 개최

3월 20일(화) 오후 7시, 은성회관 5월 15일(화) 오후 7시, 풍천장어 추어탕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정기산행

이재동 : 남양주시 부시장 취임 워싱턴지부

지부장 : 정승우(3), 총무 : 엄홍석(16)

명계남 : 출간『조선 바보 노무현 (바다에 빠져죽은 명계남이 토해 내는 이야기)』

지부장 : 염은호(5), 총무 : 나봉훈(10)

이상득 : 사진전 『당신을 기다리는 동안에』5월 2일­5월 8일, 경인

강원영서지부

의정부지부

5월 30일(수) 오후 6시 30분, 구명관(14) 동문 자택

미술관 3관

지부장 : 김윤갑(5), 총무 : 권영대(10)

지부장 : 민한기(5), 총무 : 김기웅(18), 주응식(22), 박상필(26)

뉴욕지부

3회 (회장 : 이상진, 총무 : 황재선)

6월 28일(목) 오후 7시, 유대감숯불갈비

2월 23일(금) 오후 7시, 삼천리회관 5월 13일(일) 오전11시, 의정부 직동수련원(의정부시청 옆)에서

지부장 : 김정운(6), 총무 : 김승환(11)

1월 19일(금) 오후 7시, 웨스틴조선호텔 peony 홀에서 74명의

가족모임 개최

6월 1일(금) 오후 뉴져지에 위치한“대가(Dae Ga)”에서 한국에서

동문이 참석하여 3회 동기회를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 개최

방문한 총동문회 임원과 뉴욕을 방문중이신 한태근 은사님 등 약

우성렬 : 대령 전역 및 국방대학교 취임 이상훈 : 토론토 제30대 한인회장 당선

광주전남지부 지부장 : 김낙배(4), 총무 : 박진철(15)

인천지부

20여명의 동문 참석

대구지부

지부장 : 박효식(1), 총무 : 정훈(14)

신일해외동문가족모임

신종은 : 국무총리 의전비서관 취임 http://cafe.daum.net/sportsic 지부장 : 이광오(3), 총무 : 이성주(11)

3월, 6월, 9월, 12월 정기모임 개최

정찬호 : 구로공인중개사무소 개업(02­2688­1055) 안병길 : 프리미엄 팬션“씨앤갤러리”오픈(032­937­0416)

http://www.washinil.com

6월 27일(수) 오후 7시, 문학경기장에서 40여명의 동문이 모여

4회 (회장 : 송명호, 총무 :이중렬)

대전지부

정기모임 개최

지부장 : 이동근(3), 총무 : 방제건(8)

전북지부

동기동정

부산지부

지부장 : 이기호(5), 총무 : 황원호(10)

1회 (회장 : 장무철, 총무 : 윤완식)

1월 26일(금) 저녁 코리아나 호텔에서 87명의 동문이 참석하여 4회 동기회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 개최 장현규 : 롯데햄·롯데우유 이사대우 승진

2월 8일(목) 오후 7시, 백제로 섬진강 횟집 지부장 : 전광남(1), 총무 : 임동승(11)

김정서 : 북부교육청 초등교육과장 구자기 : 고려신용정보(주) 금융사업본부장 취임

4월 10일(화) 오후 7시, 군산등대횟집

http://www.shinil1.net/

김한수 : 외교통상부 자유무역협정추진단장

6월 9일(토) 오후 6시~7시, 이재웅(1)자택(전북 고창)에서 가족

1회 산우회 회장 : 허정회 총무 : 안은섭

허병익 : 국세청 조사국장 임명

서부지부

모임 개최

지부장 : 김충렬(5), 총무 : 김영호(12)

천안지부

3월 6일(화) 오후 7시, 낙지한마당(3호선 마두역 031­904­5188) 6월 22일(금) 오후 7시30분, 딱따구리수련원(1박2일)에서 가족

지부장 : 이찬조(4), 총무 : 박종성(13)

모임 개최 청주지부 성용지부 지부장 : 안영기(3), 총무 : 강종구(6) 지부장 : 전남선(4), 총무 : 박창수(14) 재중상해지부

1회


212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김의선 : 매 일관세사사무소 개업­서울 강남구 논현동 128­7

213

19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61호

8회 (회장 : 권오찬, 총무 : 김성환, 권원찬, 김현호)

13회 (회장 : 송경렬, 총무 : 장윤원)

18회 (회장 : 김기웅, 총무 : 최성국)

이철수 : 파리 전시회­3월 14일­4월 중순, Galerie Christine PARK

http://cafe.daum.net/shinil08

4월 18일(수) 저녁7시, 수향(명동성당 건너편)에서 동기 모임 개최

http://cafe.daum.net/shinil18

최민화(최철환) : 6월 항쟁 20주년 기념展­6월 7일­6월 24일, 문

졸업 30주년 기념행사 개최­11월 예정

김용상 :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4월 29일(일) 오전11시, 모교 체육관에서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홍경표 : 출간 『생각타래과학논구술­실전편』

화일보 갤러리

8회 산우회 : 매월 셋째 주 일요일 정기산행

10월 6일(토) 졸업 2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개최

임인택 : 그린아트(사진관) 개업(사당동)

14회 (회장 : 이대성, 총무 : 장세훈, 신요안)

9회 (회장 : 윤승학, 총무 : 이병철)

http://www.si14.co.kr/

5회 (회장 : 장남선, 총무 :남궁원)

유영호 : 강북구 장애인단체 총연합회 회장 취임 이창열 : 의정부지방법원 판사 인사이동

강남 초월회 모임­회장 : 장성택, 간사 : 서광석

1월 26일(금) 아이파크몰 델리에서 이기우 교장 선생님 정년퇴

19회 (회장 : 이혁, 총무 : 문범식, 이수암, 민호중)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정기모임

http://cafe.daum.net/shinil09

임 기념 사은회

5회 산우회­회장 : 서광석, 총무 : 남궁원

이혜광 : 수원지법 수석부장판사

4월 19일(목) 대복(용산 소재)에서 정기 모임

http://club.cyworld.nate.com/club/main/club_main.

매월 셋째 주 정기산행

박흥신 : 경향신문 편집국 산업부 선임기자

송재천 : (주)서울캐스트롤(BP코리아 화성시 대리점) 창업

asp?club_id=50006370

권희영 : 한국중앙연구원 기획처장

이준호 : 보성녹돈 초록愛 개업­양재동 AT센터 건너편

원문희 : 출간『무역실무 따라잡기』

배현태 : 법원행정처 홍보심의관 인사이동

김용성 : 서울시 교육청 과학전시관

이병학 : 출간『놓치고 싶지 않은 우리 땅 참맛』

김인배 : 온두라스에서 선교사로 사역 김국진 :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목회자로 사역

유기철 : MBC 보도제작국장 10회 (회장 : 양주명, 총무 : 남경현)

지정수 : 청송교도소 부소장

안충환 : 미국 LA에서 사업

박태영 : 대교 부사장(신규사업부문) 취임 임승철 : 금융감독원 감사실 국장급

http://cafe.daum.net/shinil10

고세훈 : 출간 『복지한국, 미래는 있는가』

10회 산우회 회장 : 정재군, 총무 : 유익형

김성일 : 출간 『생활 한자 공부 사전』

매일 일요일 청계산 정기산행

6회 (회장 : 박용원, 총무 : 김광섭) 염동철 : 교회 확장이전­나우리교회(도곡동 467-10 우성리빙텔

20회 (회장 : 이진철, 총무 : 이상현)

김용규 :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에서 사업 2월 2일(금) 저녁7시 30분, 삼족오(02-991-2134)에서 신년모 임 개최 15회 (회장 : 김영선, 총무 : 구준회)

4월 14일(금) 저녁7시, 도선사거리 근방 굴요리 전문점

6월 23일(토) 오전10시부터, 모교운동장에서 가족운동회 개최

1월 12일(금) 동기회 임원진 모임

21회 (회장 : 박용진, 총무 : 전정진)

이동우 : 롯데쇼핑 경영지원참본부장

5월 18일(금) 3, 4반 반창회­김기훈, 장인환 선생님을 모시고 30

최경호 : 동두천송내초등학교교사 신일 스승상 수상

여명의 동문 참석

http://www.iloveschool.co.kr/frame/frame.asp

최병훈 : 대검찰청 감사국 발령

7월 6일(금) 동기회 모임 예정

박용진 : 민주노동 강북구위원회 사무실 개소식

16회 (회장 : 박경락, 총무 : 민왕기)

22회 (회장 : 주응식, 총무 : 유홍석)

http://cafe.naver.com/shinilhigh16.cafe

한성필 : Face­cade 사진전­3월 8일­4월 11일, 잔다리 갤러리(서교동)

양승호 : 고려대학교 야구부 감독 취임

406호) 안홍렬 : 변호사사무실 이전개업­강보고 미아8동 374-43 무송빌

김남수 : 구리농산물시장 관리차장 김경동 : 이천미란다호텔

딩 7층(02-3476-3145)

김영원 : 212연대 1대대장 취임

윤상민 : 총동문회관에 교훈 기증

3월 17일(토) 북한산에서 16회 산우회 시산제 개최

김정운(Jason Kim) : 펠리사이드파크 시의원 예비선거 당선 황종익 : 두손병원장, EBS교양프로그램“명의”출연(7월 5일(목)

11회 (회장 : 김명한, 총무 : 박득규, 이건상)

6월 10일(일) 오전 10시, 모교 운동장에서 가족운동회 개최

23회 (회장 : 박승진, 총무 : 이민우, 조요한)

황준 : 출간『오디오 매니아 바이블』

밤10:50) 김진 : 서울SK나이츠(농구) 감독 취임

24회 (회장 : 정산, 총무 : 신승범) 17회 (회장 : 경규헌, 총무 : 최진성)

7회 (회장 : 정석준, 총무 : 한종수, 김일수) 12회 (회장 : 박한수, 총무 : 조용진) http://cafe.daum.net/shinil07

25회 (회장 : 장근호, 총무 : 조재문) http://cafe.naver.com/shinilhigh17.cafe

5월 5일(토) 무의도로 孝 가족여행 다녀옴

6월 21일(목) 신희회(회장 강병철) 일죽 선밸리에서 정기 모임

4월 8일(일) 오전11시, 동기회 산행­도봉산

http://cafe.daum.net/shinilhigh25

남영찬 : 전국경제인연합회 기업윤리임원협의회 의장

박건연 : 우리은행(여자농구) 감독 취임

이태근 : 새서울합동법률사무소 (02-581-0034) 개업

3월 10일(토) 오후 6시, 은성회관에서 정기모임 개최

신부남 : OECD 환경정책위원회 부의장 선임

구천서 : 기아 타이거스(프로야구) 1군 수비코치 승격

최재혁 : 울산지법 부장판사

유현환­회룡이동통신 도봉점 개업

유석현 : YTN 보도국 편집부국장 발령

최선엽 : 방위사업청 미국 파견

13회

13회

심규열 : 굴 바다(활어회 및 굴요리 전문점)개업­구로동 김창한 : 총동문회관에 커피자판기 기증

10회


214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215

19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62호

2009년 ─ 19대 총동문회

아프리카에서 신일인으로 살아가며

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국가의 미래는 교육을 받은 인재에 있습 니다. 인재는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투자입니다. 아프리카의 양헌(8) 선교사

미래는 이런 면에서 아직도 검은 대륙이라는 인식을 벗지 못하고 있 습니다. 저는 선교사로 이곳에 온 후 복음과 교육이라는 두 가지 관

얼마전 미국의 부시 대통령이 아프리카의 탄자니아를 방문했습니

점에서 아프리카를 접근하고 있습니다. 복음은 당연히 선교사의 의

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이제 아프리카는 나에게 바라는 것보다

무입니다. 그러나 선교사가 교육에 대한 측면을 소홀히 한다면 좋은

는 아프리카의 리더들에게 기대를 하여야 합니다.’그러나 아프리카

결과를 얻을 수 없다는 것을 늘 깨닫고 있습니다. 한 가지 교육에 대

의 현실은 그다지 리더에 대한 신뢰가 크지 않은 대륙인 것 같습니

한 성공적인 예를 들겠습니다. 저희는 매주 수요일 800여명의 어린

다. 그리고 54개국에 달하는 아프리카의 리더들은 불안한 정세로 인

이들이 예배를 드립니다. 처음 시작할 때 저희는 두 손을 들뻔 했습

하여 국민을 위하는 정치보다는 정권유지를 위한 정치를 펼친다고

니다. 지금 생각만해도 겁이 난답니다. 전쟁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정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아프리카의 걱정은 기아에 있지 않습니

확한 표현 일지도 모릅니다. 몰려드는 어린이. 줄을 세운다는 것은

다. 정치, 경제, 사회를 리드할 리더가 없고 미래에 대한 걱정이 없는

엄두도 못 낼 정도도 아수라장 이었습니다. 그러나 4년이 지난 지금

사람들에게 있습니다. 하루에 2끼나 1끼를 먹더라도 만족하며 사는

예배드리러 오는 어린이들은 맨 앞에 아주 어린아이들이 서있고 큰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꿈을 가진 민족’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뒤에 줄을 서서 기다리며 질서를 지키고 있습니다. 신앙 교

저는 2003년 아프리카의 부자나라인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와서 6년 동안 이곳에서 살고 있습니다. 1인당 국민소득 5400불의 부국

육과 질서, 인성 교육이 그들을 자발적으로 질서를 지키도록 되어졌 습니다. 교육이었습니다. 교육은 아프리카를 변화시킬 것입니다.

입니다. 금과 다이아몬드의 세계적인 산지로 유명하며 그리고 연간

저도 이곳에 있으면서 교훈인‘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을 생각합

1000만 명의 관광객이 오는 아름다운 나라이기도 합니다. 1994년

니다. 간단하면서도 많은 뜻이 스며있는 이 교훈을 아프리카인에게

세계에서 가장 악독한 인종차별 정책이었던 흑백분리 정책이 무너

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자유인은 책임을 가진 사람들일 것입니다.

진 지 14년이 지난 요즘 많은 변화를 이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흑인

방종의 의미와는 다른 뜻이니까요. 자유인은 교육을 통해서만 가능

들도 투표권을 갖게 된 후 자신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할 것입니다. 믿음을 가진 자유인은 신앙과 함께 훌륭한 인성을 가진

보통의 삶을 위하여 그들은 지금 새로운 삶을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바로 아프리카의 미래는 이런 사람들에

니다. 그러나 삶의 질은 많이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아직도 하루에

게 달려 있습니다. 미래의 꿈을 가진 신앙과 인성을 갖춘 사람의 양

미화 1불 미만으로 살아가는 인구가 전체 흑인의 50%가 된다는 통

성, 이런 사람을 아프리카는 필요로 합니다. 그러나 많은 강대국은

계를 보면 그다지 밝은 일만은 아닙니다. 날로 흉악해 지는 사회, 질

이런 교육에 대한 투자를 아프리카에 하지 않습니다. 단지 검은 대

서가 날로 없어지는 사회. 경제의 이원화가 심한 사회. 빈부의 극심

륙에 절대 빈곤만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강대국들이 아프리카에 많

한 차이로 인한 아직도 없어지지 않은 백인과 흑인의 계급적인 사회.

은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갖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러나 미래의 불투명이 더 어려운 문제이기도 합니다. 미래는 교육

아프리카는 교육을 통한 인재를 양성하여 리더를 만들어내야 합니

The World is Flat


216

다.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 없이는 아프리카의 미래는 없습니다. 죤은 제가 사역하고 있는 한 빈민 마을에 사는 흑인입니다. 이곳에서 그 는 고등학교 졸업 후 다른 흑인들과 같이 세월을 술과 그리고 무료 함으로 보낼 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죤은 지 금 서울산업대학에서 첨단 공학을 배우고 있습니다. 그에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4회 선배님의 헌신적인 노력과 후원, 5회 선배님이신 서울 산업대 교수님의 적극적인 입학추천, 그리고‘신통회’회원님들 의 자발적인 후원 등으로 죤은 아프리카 첨단학문의 리더로 만들어 져 가고 있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믿음으로 일하는 자 유인’들이 아프리카의 인재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아프리카를 바 라보는 신일 인들의 안목은 아프리카 뿐 만아니라 세계를 누빌 것이 확실할 것입니다. 저는 신일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교회, 예배, 청 소년, 선데이스쿨을 통하여‘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으로 아프리카 인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아프리카는 이제 더 이상 무지의 땅이 아닙 니다. 그리고 절대 빈곤만을 생각해서 아프리카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없습니다. 아프리카를 살리는 길은 신앙과 교육을 통한 사람들의 변 화입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이제 성장과 퇴보를 선택해야 할 기 로에 서 있습니다. 정권이 흑인들에게 념어간 후 경제, 치안, 정치 모 두 불안하다는 것입니다. 경제는 많은 지하자원이 버티게 해 주지만 치안은 많은 실업자로 인하여 어려움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대통령 의 관저까지 강도가 드는 나라입니다. 이 나라를 불안하게 만드는 요 인 중의 하나는 인재들이 없다는 것입니다. 교육으로 인재를 만들어 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많은 백인들이 나라를 떠나고 이제는 흑인 의 전문직마저 이민을 가는 나라입니다. 인재에 과감한 투자를 해야 합니다. 이것이 남아프리카와 아프리카의 미래이며 그리고 아프리 카를 경쟁력있는 대륙으로 보존해 주는 것입니다.‘Be Patient’아프 리카에서 가장 많이 듣는 영어입니다. 모든 일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대륙입니다. 교육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리더가 필요한 대륙 아프리 카에서 신일인의 할 일은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신일의 함성이 이 아프리카 땅에서도 넘 치기를 바랍니다.‘세계를 누비는 신일인. 세계를 하나 되게 하는 신 일인. 메마른 곳에 꿈을 주는 신일인’이, 신일 동문회의 슬로건이 되 기를 바랍니다. 세계의 빛과 소금이 될 것을 늘 기도합니다. 저도 아 프리카 속의 신일인으로 열심히 사역하며 아프리카에 작은 변화라 도 책임지겠습니다. 아프리카는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남아프리 카 공화국에 오실 일이 있으면 연락 주세요.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19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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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총동문회 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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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62호

유인으로서 신일의 명예를 드높이고 부끄럽지 않은 동문회 일원 으로 자리할 것을 선서하였다. 이성재 총동문회 부회장은 동문회 활동을 간략히 소개하며 특히 졸업생들의 해외 유학, 출장, 이민

총동문회 신년교례회 및 정기총회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국제교류위원회의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1월 17일 Hotel PJ)

적극활용할 것을 권유.

2008년 첫 공식 행사라고 할 수 있는 정기총회와 신년교례회가

제2회 1회동기회장배 당구대회

열렸다. 대한적십자 총재로 취임하신 이세웅 신일고등학교 재단

(3월 15일 을지로 2가 우리당구장)

이 사장님을 비롯 은사님들과, 총동문회 전.현임원, 각 기수 대표 들로 구성된 정기총회에서는 새해를 맞아 은사님들과 참석자들

전년도에 비해 실력이 향상되었다는 평가와 함께 제2회 당구대

간의 새해 인사가 있었고 2007년 사업 및 감사 결과 보고 그리

회가 시내에서 열렸다. 개인전에서는 13회 곽승훈 동문이 4회 김

고 2008년 사업 계획, 세입, 세출(안)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총

영철 동문을 물리치고 우승 했으며 단체전에서는 작년에 이어

회에 앞서 처음으로 총동문회 행사에 참석하신 이세웅 이사장님

10회(윤석주, 김동일)가 또다시 16회 (김영진, 이응천)와 경기를

은 간단한 축하의 메시지와 함께 상당한 격려금을 쾌척하셨고 염

가져 2연패를 달성하였다.

제3회 기별대항 골프대회

재호 총동문회장(4)은 재단과 학교측에 감사하며 지난 1년을 회 고하고 새해 성공적으로 총동문회를 이끌 것을 다짐하였다. 한

춘계 모교 운동부 격려 방문

편, 제6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상 시상에는 김만수(5) 동문이

(4월 5일 모교식당)

수상하였다. 봄, 가을 2회에 걸쳐 중, 고 야구부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하는 39회 졸업생 총동문회 입회식

모교 운동부 방문 행사가 화창한 식목일, 새로이 신축한 학생식

(1월 31일 모교 차이코프스키홀)

당에서 열렸다. 염재호 총동문회장은 미국의 아이비리그와 한국 의 연고전의 예를 들며 운동부가 재학생과 동문들에게 주는 자부

2008년도 제 39회 졸업 예배 및 총동문회 입회식이 모교 차이

심과 긍지는 대단한 것이므로 보람을 가지고 열심히 운동해 줄

코프스키홀에서 열렸다. 졸업생 대표를 포함한 433명은 이성재

것을 당부.

총동문회 수석부회장(4)이 배석한 자리에서 믿음으로 일하는 자 제15회 총동문회 등반대회

제3회 기별대항 골프대회

라는 커다란 배를 운항하기 위해서는 신일의 맨파워가 절대적으

(4월 10일 이천 뉴스프링빌cc)

로 필요’한데 지금껏 잘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협심하여 더 큰 세 상으로의 항해를 하자고 당부하였다.

총 37개팀 144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종료된 제3회 기별대항 골

총동문회 신년교례회 및 정기총회

39회 졸업생 총동문회 입회식

제2회 1회동기회장배 당구대회

프대회에서 14회가 총 475타로 2회팀(493타)을 제치고 우승을 차

군 동문부대 방문 및 병영 체험 행사

지했으며 3위는 494타의 7회에 돌아갔다. 시상식에서 이상득(2)

(5월 24일 육군 모 항공단)

대회장은 특히 처녀 출전한 12회 동문들의 준비과정에서 보여준 열의와 선전을 치하하였으며 김병돈(5) 준비위원장은 앞으로도 계

뜨거운 날씨 속에 9회 김평주 동문이 부대장으로 재직 중인 육군

속될 스포츠 교류를 통한 동문들의 단합과 우정을 강조.

항공단을 찾았다. 연병장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총동문회 이준정 부회장(10)은 최근 3년간 계속 9회 동문부대를 방문하게 되어 매

제15회 총동문회 등반대회

우 특이하며 그만큼 9회 동문의 위상과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4월 27일 북한산 영봉 및 모교 체육관)

9회는 행운의 깃수라고 인사말을 전하며 총동문회 격려금과 9회 동기회의 격려금 전달이 있었고 체육교보재를 기증하였다.

총동문회의 가장 큰 행사 중의 하나인 제15회 총동문회 등반대회 가 성료되었다. 작년과 같은 곳인 영봉을 반대 코스로 오르는 이

신일 OB 합창단 제2회 정기연주회

번 등반 대회에는 오전에는 등반을, 오후에는 가족과 함께 모교

(6월 2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체육관에서 뒷풀이로 진행되었다. 영봉을 오른 동문들은 전원이

춘계 모교 운동부 격려 방문

모교로 이동, 학생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체육관으로 장소

전년도 본교 공연 이후 제2회 신일 OB 합창단의 정기연주회가

를 옮겨 여흥의 자리를 가졌다. 장성택(5) 준비위원장은‘신일이

세종문화회관 M 씨어터에서 거행되었다.


220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221

19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62호

1부 순서는 교회음악으로 이혁주 동문(2)이 지휘를, 2부는 한태

부장. 유기철 ▶ 대전MBC사장. 김종국 ▶ MBC 기획조정실장. 김

표로 참석. 노재열. 소천. 홍현기 제11회 상하이 국제영화제 아시

한의사, 치과의사, 의료업 종사 동문들의 결속과 발전을 다짐. 현

근 은사님의 곡을 박정은 부지휘자(26)와 한태근 은사님의 지휘

동선▶ 대통령 비서실 산업비서관. 김동선 ▶ 대통령 비서실 산업

아 뉴탤런트 어워드에서 영화‘물좀 주소’로 최우수상 감독상. 골

재 수첩 제작 진행 중

로 그리고 3부는 이혁주 동문의 지휘로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진

비서관. 박인호 ▶ 한국영재학 회장. 이충호 ▶기술표준원 기술표

프모임 신임회장 박민서

곡들을 연주하였다. 한태근 은사님은 앵콜곡인‘진달래’를 지휘하

준정책국 국제표준협력과장. 장광순 ▶ 국민은행 IFRS 준비단장.

시던 중 울컥 눈물을 보이시어 합창단원들의 눈시울마저도 적시 었다. 한편 김관동(1) 동문을 비롯, 음악계에서 저명한 동문들이

신일 카톨릭 모임 송명호(4)회장 14회 (회장 전용현)

6회 (회장 박용원)

찬조 출연하여 자리를 더욱 빚내주었다.

3월 14일 구요비(신일고 2회 졸업, 프라도 사제회)신부를 지도 홈페이지 개설 http://si14.ufamorg.com

신부로 모시고 발족식

15회 (회장 김영선)

성북 모임 장일민(1) 회장

김동수 필리핀 바기오에 조기 유학 기숙사 오픈

4월 18일 성북, 종로, 서대문 인근의 동문들이 새롭게 모임을 결

고 박석용 1주기 추모식. 조종길▶솔로몬저축은행 오목교 지점장 동기 홈페이지 개설 http://www.shinil7.com. 정석우, 박헌주,

동기회 동정

최경호, 김영인 4동기 인터넷 종합쇼핑몰 바이라이브 오픈. 이재 순▶검찰청 대전지검 천안지청장. 이혜민▶외교부 자유무역협정 (FTA) 교섭대표. 박준오▶아시아나항공 대구지점장. 이동관▶청

1회 (회장 장무철)

와대 대변인. 박혁 법무법인 덕수 개업. 최경태▶우리금융 경영

성 향후 지부로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회장 장일민(1), 수석총무 16회 (회장 박경락)

원충연 (12), 총무 지승훈(21) 선출

여름 캠프 준비. 족구대회. 가족운동회. 황준‘오디오 마니아 매

5회 미주지부 총회 윤여명(5) 회장

감사실 실장. 정기윤▶코오롱 건설 해외사업담당 상무. 김준호▶ 골프모임 신임회장 최진묵. 북한산 올빼미 산행, 오영 헌혈 200

SK 에너지 CMS 사장.

회 돌파. 가락재 정광일 목사‘공동체를 씨금으로 영성을 날금으 로’출간. 황용일 소천. 강남구 삼성동 COEX 전시장 2층(C-56)

뉴얼’출간. 나준기 뉴욕 브릿지 아트페어 전시, 신일16 야구회 8회 (회장 이홍남)

Healings 첫 경기

기존 호남, LA. 충청지부에 이어 강원, 호남지부 발족. 머리클럽

임승태 목공예전. 이종선 연애와 협상 출간. 신임회장 이홍남, 총

17회 (회장 이재혁)

청, 지명식 은사 참석

(Hairless)발족 이철기 회장. 김중곤 일산대교 개통식

무 이종선 선출. 김해수▶정무비서관. 박상열▶국토해양부 남북 협력팀장. 정원기▶법무법인 우원 개업

최진성 인간극장(KBS 2 TV)출연

서부지부 김충렬5)회장

9회 (회장 김광로)

18회 (회장 최병근)

고양, 파주, 김포, 서울서부를 망라하는 모임으로 박동균, 박준익,

울교구장 피선. 한강희 장녀 돌잔치. 윤재석▶국민일보 논설위원

신임 김광로 회장, 김광돈 총무. 김평주 동문 부대 방문. 졸업 30

가족야유회, 골프모임 신임회장 김주한

(국장). 김수관▶연세대 공대 토목공학과 총동창회장. 이재동▶

주년 9월 27-28 경기도 양주 딱다구리 연수원‘다시 가는 수학여

안양 부시장.

행’준비 돌입. 골프모임 신임회장 한성렬. 이종식▶공군 준장. 김

에 동기 사무실 개소. 졸업 40주년 기념 행사 추진단 15명 확정.

5월 16-19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9차 총회. 서울과 미주 각 지역의 30여명의 동기들과 배우자, 김동식, 김길동, 최영기, 박

2회(회장 김수관) 김근상 신부 (바우로, 구리시 종합사회복지관장)대한성공회 서

이용남, 이종신, 장재영, 최용 등 은사님들과 6월 12일 일반 모임 를 방문 19회 (회장 이혁)

광민▶한국정보통신 이사. 이병학▶한겨례신문 노드콘텐츠팀 부 3회 (회장 이상진)

장. 박흥신▶청와대 언론1 비서관

안규중 피부과 교수 KBS1 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출연. 골프

10회 (회장 양주명)

북경 박상집(9)회장, 상해 조병관(5) 회장 졸업 20주년 홈커밍데이(10월 개최)추진위원회 발족, 기획위원 민호중

신임회장 서상원, 장갑순▶외환은행 인사본부장. 최종덕▶용인 가족 운동회 및 국회의사당 견학, 박상훈 요양보호사교육원 개

홍섭▶교육과학기술부 학교정책국장.

설, 김형수 교수‘카마수트라, 꿈’공연

4회 (회장 이금철)

11회 (회장 김명한)

었다. 지부 결성 후 점차 활성화 되어가고 있다. 신일신문사 전수호 (11)회장 안형준▶고려대 안암병원, 인과 전문의 서종모▶서울대 전기공 학부 교수

신사랑 웹진 50호 돌파. 미주 2회 모임 준비. 이철수 판화전‘새꼿

김우림 자랑스러운 박물관인상 수상. 김성수▶국민은행 호계남

새잎’. 신임회장 이금철 총무 이계호. 최다 FTA 국장 김한수▶남

지점장. 권혁창▶SK건설상무

아공 대사. 허병익▶부산국제청장. 이금철▶고려대 학사관 관리 부장. 조덕호▶기술표준원 표준기술기반국 표준기술기반과장.

12회 (회장 박한수)

5회 (회장 권영철)

선우 재덕 스파게티 전문 가맹점 40호 돌파 김용호▶법무부 부

6월 19일 신일신문사 기자 출신 동문 도임 2기 회장단 출범. 회 장 11회 전수호(11) 부회장은 윤상필(17) 이혁(19) 수석 총무 지승

22회 (회장 주응식)

훈(21) 선출.

한성필 개인전 및 삼성문화재단 파리 국제예술공동체 입주 작가

믿음으로 일하는 후원금 계좌 우리은행 1002-134-108851 예금

로 선정

주 염재호

장검사 형사4부장

지부 및 소모임동정

13회 (회장 장윤원)

신의회 선두훈(7)회장

차도길 캐나다 토론토 2008 세계 MDRT 총회 한국 푸르덴셜 대

의료인 모임으로 2008년도 신년교례회 모임에는 신일 OB 합창

김윤갑 함께하는 공동체원주 외국인 지원센터 개설. 김용진 아프 순기. 도정환▶전기공사공제조합 자금운용본부장 김종언▶한국자 산관리공사 국유재산 관리1부장. 최철규▶연세대 기획실 평가관리

6월 17일에는 중국 북경지부, 5월 24일에는 상해지부 모임이 있

21회 (회장 송승민)

경찰서장. 신종은▶국무총리실 규제개혁실 사회규제관리관. 김

리카 말라위 교도소 선교. 박동진 부대 방문. 골프모임 신임회장 민

형태가 아닌 박동진(5)대령이 부사단장으로 근무하는 권율부대

단의 축하 공연 및 대한의사협회 주수호 회장 축사와 함께 의사,


222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223

19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63호

«끈(Cord)»

무 또한 골짜기나 계곡을 흐르는 물에 머무르지 않고 하늘과 더불어

수직, 수평의 끈으로 이어진 신일인­

보라는 말이다. 아무리 높은 산봉우리라 하더라도 하늘 아래 있음을 잊지 말라는 이야기다. 아무리 멋진 기와지붕과 처마의 선이라 할지 정광일(1)

2009년 ─ 19대 총동문회

라도 넓고 푸른 하늘 그 안에 담겨있음을 기억하라는 이야기다. 그래 서 종교는 땅의 가르침이라기보다는 하늘의 가르침이며 현실 보다

불그레하게 물들어가게 가을 산이지만 예

는 초월, 수평 보다는 높이 즉 수직의 차원을 말하고자 한다.

년과 달리 올 가을은 쓸쓸하기만 하다. 금

사람이 인간(人間) 즉 ‘사람 사이의 존재’로서 수평의 끈을 잘 유

년 여름은 유난히도 비가 많았다. 아무리

지하고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그러나 하늘과의 관계를 위한 수

비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이젠 그만 왔으면

직의 끈을 간직하고 산다면 더욱 복된 일이 될 것이다. 참으로 부러

했으리라. 그래서 높고 푸른 가을 하늘을

운 사람이 있다면 이런 수평과 수직의 끈을 잘 간직하고 살아가는

기다리고 고대하는 사람은 더욱 많았다. 그

사람이다. 십자가는 이 두 끈을 조금씩 더 멀리 뻗어가도록 하는 상

런데 이게 무언가! 가을 첫 소식은 뜻하지

징물이다. 도시의 밤하늘을 붉게 수놓은 교회의 십자가가 때로 불쾌

않게도 뉴욕에서 날아왔다. 7년 전의 9.11

감을 주는 것도 사실이지만, 우리들에게 주어진 수평과 수직에 대

테러보다 더 큰 위력의 금융 폭탄이 터졌다. 그 파편이 지금 전 세계

한 아름다운 조화의 요청으로 받아들일 수도 하다. 그렇다. 십자가는

를 뒤덮어가고 있다. 전문가들도 파장의 끝을 예견할 수 없을 지경에

이 세상을 덮을 만큼 넓게 또 하늘에 까지 닿을 만큼 높이 수평의 끈

이르렀다. 그리고 10월에 들어서자마자 한 인기 연예인의 죽음 소식

을 또 수직의 끈을 이어가도록 당부하는 하늘의 계명인 것이다. 이

을 접하게 되었다. 엎친데 덥친 격으로 금융사건에 못지않은 큰 충격

일은 혼자서가 아니라 이 땅에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함께 해내야

이었다. 정신과 의사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지금 우리 사회가 집단

할 사명이기도 하다. 수평의 줄만으로는 부족하다. 그래서 하늘을 잃

우울증으로 빠져들고 있는 것 같다고. 추풍낙엽의 가을이란 계절도

은 채 땅의 것에만 취해 산다면는 무슨 보람이 있을까? 수직의 줄만

한 몫 하면서 말이다.

으로도 아니다. 그래서 땅을 무시한 채 하늘의 것에만 매어 달린다면

우리의 삶을 죽음의 나락으로 떨어뜨리게 하는 것들이 있다. 그것 이 있어 삶이 풍요롭고 그것이 없어 쪼들린다.

무슨 맛이 있을까? 수평의 한 올이 수직의 한 올을 만나 이어지고 엮 어지며 이루어지는 <삶의 베짜기>. 이것이 삶의 삶다운 여정이다.

그것이 있어 지위가 상승되고 그것이 없어 비참해진다. 그것은 자

오랜만에 여기저기 쌓여진 책들을 정리하다가 한 제목에 눈이 갔

연스레 어느 하나에 귀착된다. 돈!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의 위력은 절

다. 중학교 시절에 아버지 서재에 꽂혀 있던 책인데 40여 년이 지

대적이다. 그럴듯하게 내세우는 그 어떤 가치와 의미도 결코 돈을 비

난 세월임에도 기억이 새롭다. 제목은 <하늘을 보고 땅을 보고> ‘내

켜 가지는 않는다. 돈의 교환성과 효용성의 힘은 세계화와 디지털화와

가 지켜 본 사형장 2년 7개월’이란 부제가 붙은 책은 이렇게 시작한

더불어 극대화가 되었다. 이제 자본은 산업을 일으키고 고용을 증대하

다. “집행당하러 형장으로 끌려들어가는 사형수는 대개 최후로 하

기 위한 용도보다는 노름판의 판돈처럼 보인다. 투자를 명목으로 투기

늘을 보고 땅을 보고 들어갑니다.” 사형수로 이승을 마감하는 사람

를 일삼는 이들이 세계적으로 저명한 고급 인사들이고 그들이 세운 소

의 처절한 마지막 몸짓이겠으나 내게는 너무도 자연스럽고 아름답

위 투자은행이다. 뭉칫돈은 더 큰 덩어리가 되기 위해서 이 돈 저 돈을

게 느껴진다. 죽음의 시점이란 그 동안의 베짜기 작업을 정리하는 마

삼키려 입을 크게 벌리고 다닌다. 중생대의 공룡을 연상케 하면서 사

지막 시간이다. 이제 매듭짓기로 끝을 내야 하는 순간이다. 그 시점

회주의의 종말에 이어 이제 ‘금융 자본주의’의 종말을 맞는 것일까?

에서 사람은 본능적으로 하늘을 쳐다보고 또 땅을 한번 바라보게 된

돈 없을 때는 이 세상의 걱정거리 가운데 가장 큰 걱정이 돈 걱정

다는 말이다. 그 동안의 삶이 하늘을 잇는 줄과 땅을 잇는 줄 이 두

이라 여겨지지만 막상 돈이 생기고 나면 그 걱정의 자리는 서서히

줄을 가지고 하는 작업이었음을 확인시켜 주기라도 하는 듯. 이렇게

다른 것으로 대치되기 마련이다. 적어도 걱정거리에 있어서는 만인

자신의 죽음을 정리할 수 있는 순간을 맞는다는 것은 오히려 행복일

평등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그런데 흥미로운 사실은 돈이 있음에도

수 있다. 왜냐하면 정신 없이 살다가 아무런 대비도 하지 못한 채 갑

생겨난 걱정은 돈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작스레 죽음을 당하는 이도 많기 때문이다. 결국 삶이란 하늘을 잇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살아간다. 일상의 걱정거

실의 가닥과 땅을 잇는 실의 가닥을 한 올 한 올 이어나가는 베짜기

리, 뜻하지 못한 불행, 갑작스레 찾아온 고통, 도저히 감당하기 어려

인 것이다. 이 세상의 사람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수직의 한 올 그리

운 난관 등, 이러한 것들을 이겨낼 방도를 가지고 있지 않다. 미쳐 준

고 수평의 한 올. 이 두 올을 마주잡고 동여매며 작업을 끝내야 할 때

비하지 못한 것이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시간을 돈 벌고 돈 모으고

를 맞게 될 것이다. 내 것은 없다. 그 동안 짠 베의 타래는 고스란히

돈 쓰는 일에 써 왔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다음 세대에게 넘겨진다. 넘겨받은 이들은 또 그들 자신에게 주어진

있는 사람이 요청되는데 적어도 이 사람은 돈의 손익과 무관한 나날

몫을 다 해야 하리라. 넘겨진 이전의 작업을 평가하면서. 또 후대의

을 보내면서 살아온 사람일 것이다. 그들을 우리는 지혜자라고 또는

평가를 예견하면서.

구도자라고 부른다. 나는 진정한 시인이 있다면 바로 그들일 것이라

오늘도 우리는 땅의 사람으로 땅에서 살아간다. 어느 해 보다도

고 말하고 싶다. 그런 이들은 이 땅 보다 어쩌면 저 하늘을 더 자주

우울한 이 가을, 단풍도 낙엽도 가을비에 젖어 더욱 을씨년스럽기만

쳐다보면서 살았을 것이다. 그들이 오랜 세월 이어온 하늘과 땅을 잇

한데 그래도 눈을 들어 하늘을 바라보자. 아니 그럴수록 더 하늘을

는 동아리 줄이 있다면 그건 수직의 끈이다. 이 끈이야말로 우리를

쳐다보자. 높고 푸른 하늘. 어느 시인이 “눈이 부시게 푸르다”고 노래

절망의 나락에서 건져줄 구원의 줄이다. 이것이 종교의 영역이며 종

한 그 하늘을. 내 마음까지 부시도록 푸르러 올 때까지...

교의 진정한 가치이다. 종교(宗敎)라는 말의 종(宗)은 산 위에 길게 뻗쳐진 등성이나 집 지붕 위의 마루를 뜻한다. 산을 보되 숲이나 나

정광일은 신일고 1회로 연세대 철학과, 장신대, 대학원(M.Div)에서 조직신학


224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을 전공하였으며 (Th.M)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를 거쳐 한남대에서 박사학위

는 식의 구호활동은 이들을 거지근성에 더욱 깊이 잠겨 살게 만듭니

(Ph.D)를 받았다. 1991년 이후 가평군 설악면 위곡리에 가락재영성원을 설립

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더 복되다”고 하셨으

하였고 2000년부터 생명나무교회에서 목회하였으며 한남대, 대전신대, 연세

니 이들도 복된 삶을 누리려면 남이 주는 것을 받아 먹는 데서 이제

대 등에 출강하였다. <저서> 현대인과 신앙, 한국사회의 윤리적 위기와 기독

는 남에게 나누고 베푸는 삶을 살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교, 영성과 공동체, 기독교 유토피아의 가능성 등

225

19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63호

동문회 행사

군장성 동문 황금별 수여식 10월27일 본교체육관에서는 9회 동기회, 체육위원회, 신일재직

신일사회봉사위원회 (위원장 이금철-4)

교사 모임에서 공군 준장 이종식(9회)동문에게 황금으로 제작한 별 증정식이 모교 후배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말라위에서 시작되는 이 프로그램은 인근 나라들로 확산될 것입 니다. 벌써 대 여섯 나라의 교정당국과 교도소 선교사역자들이 자기

2007년 4월5일 시작 이후 매주 목요일 밤 1회부터 전 졸업 기수

네 나라에서도 동일한 프로그램이 시행될 수 있게 해 달라고 간청하

는 물론 이고, 해외 동문 방한 시 거쳐가는 코스가 되었다. 재학

«꽃(Beauty)»

고 있습니다. 2020년까지 제가 속한 국제교도소선교협의회(Prison

생, 현직 교사, 신일 학부모 모임인 샤프란 등의 참여를 넘어 11월

­외로운 영혼들을 달래주는 아름다운 신일인­

Fellowship International)에 소속된 32개 아프리카 국가에 확산할

6일 드디어 원로 교장 및 은사님들 (강병훈 김성한 이금산, 이기

11월26일 전 해외동문의 디지털 검색 시스템이 완성되어 시연회

계획을 세워 놓고 있습니다.

우 장인환 정오영)까지 가세를 하셨다.

를 가졌고 주소록을 업데이트하였다. 구글 지도와 연결되어 3차

김용진(5)

원 지도 검색까지 가능하다. 정희섭(15)동문의 지도로 양성민(37

지난 연초에 시범국가로 선정한 말라위의 정부당국과 양해각서 를 체결한 후 각종 농작물 재배가 재소자들과 사역자들의 눈물겨운

국제교류위원회 (위원장 이홍수-4)

모교 은사 해외여행

연세대 재학) 동문이 작업하였다. 장학위원회 (위원장 전홍천-4)

저는 아프리카 남동부에 위치한 말라위라는 작은 나라에서 살고 있

노력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달 양배추 등 채소류를 트럭에

습니다. 모든 경제지표로 볼 때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 꼽히는

가득 싣고 인근 고아원에 기증 한 것을 시작으로 수확이 이루어지기

강정철(7) 부회장이 주관한 2008년 은사 해외여행으로 최준기

말라위는 크기가 한반도와 거의 같고 인구는 약 1400만 명이고 비록

시작했고 11월에는 숱한 고생을 통해 자란 옥수수 농사의 첫 수확을

(수학), 이병록(국어)교사 2분이 7박8일 미국 서부와 태평양 연안

가난하지만 사람들의 성품은 비교적 온화한 나라입니다. 어느 나라에

앞두고 있습니다. 말라위 사람들은 우기철에만 농사를 지어 왔습니

을 기행하고 돌아 오셨으며 신일 웹진에 기행문을 기고해주셨다.

서나 교도소는 그 사회의 가장 바닥을 차지하기에 극빈국 말라위 그

다. 관개시설을 갖추거나 트랙터 등의 농기계를 사용하는 것은 꿈도

대로의 실상은 상상을 초월한 정도로 처참합니다. 하루에 옥수수 죽

꾸지 못할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우기철에 비가 너무 많이 오거나 너

한 그릇으로 연명을 하며 심지어 잠도 교대로 누워 잘 정도로 극도로

무 적게 오면 한 해 농사를 망치는 것이고 그렇게 되면 다음 해 외신

과밀 수용된 공간에서 하루에 14시간 정도를 갇혀 있기에 악질의 전

에 말라위에서 몇 만 명이 굶어 죽었다는 보도가 나가게 되는 것입

9월2일 뉴스프링빌CC에서 개최되었으며 우승은 14회 (서정혁,

염병이라도 돌게 되면 속수무책으로 재소자들이 죽어나갑니다.

니다. 올해 말 500 헥타르의 땅에 건기철에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김진정, 이종호, 윤도윤), 준우승은 12회 (서병모, 강병철, 이인, 유영근)가 차지하였다.

모교 1학기 장학금 총 27명 15,242,400원(6월 3일), 2학기 장학 금 총 33명 17,042,400원(11월 28일)을 전달하였다.

제12회 신일골프대회 (대회장 이상득-2회 신수회 회장) 군부대 방문 및 친선체육대회 (체육위원회+신총단:위원장김경식-7 단장 윤완식-1) 10월 25일 서오능 60사단 권율 횃불부대 (연대장 장원영-9)를

교도소는 벽으로 둘러싸여 있고 언론매체의 출입도 제한되기에

하기 위해 양수기와 트랙터 등 농기계류를 대량 마련해서 컨테이너

그 참혹상이 쉽게 드러나지 않고 설사 알려진다 해도 이들은 범죄자

에 실어 말라위로 보내어 2009년 3월부터 시작되는 건기철 농사를

동문 및 가족들이 방문하여 부대 체험 및 축구, 족구, 테니스 경기

들이기에 누구도 이들이 처한 참혹한 상태를 동정하지 않고 설령 모

대비하기 위해 한국을 잠시 방문했습니다.

를 진행하였다.

른 채 하고 넘어가도 하등의 죄책감을 가지지도 않을 것입니다. 그러

성경에서 말하는 의인과 악인의 뜻은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것과

나 대부분의 재소자는 불과 몇 푼 안 되는 물건을 도적질했거나 빌

사뭇 다릅니다. 대체적으로 의인은 남의 유익을 위해 자기를 희생하

린 돈을 제 때에 갚지 못해 들어온 사람들이고 억울하게 잡혀 온 사

는 자를 가리키며 그 극치는 물론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반면 악인

람도 벌써 여러 명 만났습니다. 한마디로 극빈국의 교도소를 지금의

은 매사에 자기중심적으로 사는 사람으로써 자기의 유익만을 추구

상태로 방치하고 있는 것은 인류의 수치라고 생각합니다.

하는 사람입니다. 어려서는 구걸해 먹다가 자라서는 남의 것을 훔치

“만일 우리가 죄를 범하면 우리에게 대언자/옹호자가 있으니 곧

고 강탈하다 그대로에 온 사람들이 의인의 극치인 예수 그리스도와

의로우신 그리스도 예수시라”는 요한 일서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지

인격적으로 만나게 되어 이제 자신들도 의인의 삶을 살도록 만드는

금도 하나님 우편에서 죄인인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는 ‘옹호자’의 발

일은 참으로 숭고한 일이라고 믿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신일동창

자취를 따라 누구도 거들떠 보지 않는 아프리카 재소자의 옹호자의

님들도 아무쪼록 의인의 삶을 사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한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결심을 주님께서 하게 만드셨습니다. 그것 은 2002년 가을의 일이었습니다.

약 열흘 전에는 말라위의 인접국인 모잠비크의 대사와 교정국장 이 소문을 듣고 찾아와서 자기네 나라에서도 동일한 프로그램을 해

현재는 말라위의 남쪽 지방에 있는 마킨디라는 교도소 영내에서

달라고 몇 번씩이나 거듭 당부를 하고 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

한국과 미국에서 온 사역자들과 함께 기거하며 기독교 교정농장을

런 흐믓한 일도 있지만 바로 어제 밤에는 일곱 명의 강도가 스텝 하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부당국은 500헥타르의 땅과 약 1200명의 재

우스를 털기 위해 왔다가 경비를 서는 할아버지에게 칼을 휘둘러 5

소자 노동력과 모든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저희들은 한국 정부

센티미터나 되는 깊은 상처를 남긴 끔찍한 일들도 발생합니다. 여러

와 기업, 교회나 개인의 후원을 받아 관개설비와 트랙터와 같은 농기

분의 기도에 말라위와 부족한 저를 포함해 주시기를 부탁 드리면서

계를 투입하여 작황을 최대로 늘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500 헥

글을 줄이려고 합니다.

모교 은사 해외여행

타르는 여의도의 거의 두 배가 되는 광활한 농지인데 거기서 일년 에 이 삼 모작씩 경작을 하면 50 킬로짜리 옥수수 포대 약 10만 개

김용진 선교사는 1982년 미국 샘휴스턴대학에서 범죄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정도가 나옵니다. 그것의 절반인 2,500톤의 양곡으로 전국에 있는

쿠츠타운대 범죄학 교수로 일하다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을 졸업하여 목사

11,000명 가량의 재소자들이 먹고 나머지 절반은 고아들이나 병원

안수를 받은 후, 미국 한미언약장로교회 담임목사로서 국제교도선교회(Prison

환자, 장애인, 난민촌 주민들과 같은 그 사회의 약자들에게 나눠지게

Fellowship International, PFI)의 사역에 동참하였다. 2001년에는 한국에서

됩니다.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는 남의 것을 빼앗거나 도적

처음으로 시도되는 기독교 민영교도소를 세우기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 아가페

질하던 재소자들이 ‘사랑의 곡식’(Crops of Love)이라는 이름의 기

에 연구실장으로 일하기도 했다. 김 선교사는 PFI를 통해 아프리카 교도소의

독교 교정 프로그램을 통해 이제부터는 남에게 베풀고 주는 삶을 비

참혹한 실상을 접하면서 아프리카 교도선교야말로 하나님께 받은 소명이라고

로소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아프리카 사람들

생각했다. 그래서 현재 말라위에서 뛰고 있다.

은 너무도 오랜 세월 동안 받아 먹는데 익숙해 졌습니다. 갖다 퍼 주

제12회 신일골프대회

모교 은사 해외여행


226

19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63호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동기회동정

227

19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63호

6회 (회장 박용원)

18회 (회장 최병근)

신연회와 고신회

안성덕 ▶LG스포츠 대표 취임

최병근 ▶B&B 가공소 개업

연세대학 신연회(회장 1회 김관동)20명, 고려대학 고신회(회장 1

7회 (회장 하종제)

21회 (회장 송승민)

회동

정기총회 및 송년회(11월21일 양재동 EL타워). 신부남 ▶외교통

김석신 ▶(주)SMB 로지스틱스 개업. 송승민 ▶경기차세대 경영

시카고 지부

상부 주유엔 차석대사. 박흠조 ▶소천, 홈피개편 http://shinil7.

인클럽 초대 회장 피선

1회 (회장 장무철)

회 김수원)38명이 연고전을 즈음하여 삼성동에서 집결하여 2차

김학규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장. 1회:5회 테니스대회 9 월20일 잠원 테니스장 2회 (회장 김수관)

com/

이상득 ▶제17회 예수님의 사진벗들 사진전 (경인미술관). 박영

8회 (회장 이홍남)

서원부(4) 동문 방문으로 11월7일 지부기 전달식. 2008년 말 총 회를 통해 회장 선출 예정

우 ▶야곱&마르쿠스 윌렌버그 형제 기념재단 연구상 수상. 이상 조 ▶대한산악연맹 등반교육상 수상

지부 및 소모임동정

시애틀 지부 (회장 이형종-3)

원주지부(회장 김윤갑-5)

10월11일 시애틀 신일 총동문 골프대회가 WEST SEATTLE

임승택 ▶목공예전(한국공예문화진흥원). 이종선 ▶‘연예와 협 상’출간. 류연복 ▶청담동에 말 걸다 전시 (8/1-9/15, 젊은공간

3회 (회장 이상진)

E-joy)

GOLF COURSE에서 성대히 거행되었다. 우승 및 KP 박승렬(5 백석인(4), 김윤갑(5) ‘함께하는 공동체’와 같이 원주 따뚜 다문화

회), LD신진호(4회). 시애틀 지부기도 11월 방한한 신진호 동문편

9회 (회장 김광로)

축제에서 외국인노동자 무료진료

에 전달이 되었다.

실 사회규제관리관. 유승현 ▶한성항공. 정연상 ▶KPMG 이사회

장영원(권율부대 연대장)부대방문 및 친선체육대회. 이용곤 ▶준

전북지부 (회장 이기호-5)

은사님 동정

멤버. 장갑순 ▶외환은행 인사본부장. 황규연 ▶강서교육청. 김

장 진급. 이종식 ▶준장 기념 황금성 수여식 및 원주비행단장 취

홍섭 ▶성동교육청 교육장

임. 소일동 ▶소천

10월19일 완주군 모악산 축구 경기장에서 모여 대원사 수왕사를

한태근 은사▶TV는 사랑을 싣고 (가수 조경수) 출연 (9월), 작곡

거쳐 정상 등반 후 단합대회

50주년 기념음악회 (12월 포항, 경주).

상반기 정기모임 (7월5일). 변용희 ▶STX CFO. 김홍섭 ▶교육과 학부 학교정책국장. 최종덕 ▶용인경찰서장. 신종은 ▶국무총리

4회 (회장 이금철)

10회 (회장 양주명)

장인환 은사▶ 신일중학교 교장 8월 정년퇴임. 변인식 은사▶ 외 의정부 지부 (회장 민한기-5)

김종율 ▶KBS 보도본부장. 김일영. ▶초대개인전 (화봉갤러리).

이상주 ▶장남 대니 리(이진명) US 아마골프 최연소 우승. 양주

최명돈 ▶‘성과주의의 혁신’ 출간. 8월 미국 LA에서 재미 신일4

명 ▶다울소프트. 베트남 교육훈련부와 계약 체결. 몽골대학에서

회 동창회 및 2회 골프대회. 4회 월간 웹진 ‘신사랑’50개월 치 합

명예박사 학위 수여. 박상훈▶ 엔젤노인용양센터 설립. 김형수

본 출간.

▶제1회 대한민국 콘텐츠페어 연출

5회 (회장 권영철)

13회 (회장 장윤원)

박인호 ▶인천대학교 대학발전본부장. 이희선 ▶행정자치대학원

송경모 ▶‘미국은 왜 신용불량국가가 되었을까’역서 출간.

아들 승빈군 교통사고 9월 3일 소천

9월28일 경의초등학교 체대회 개최

장 ▶송석진 대한광업진흥공사 해외에너지2팀장. 이성근 ▶개인 전 (중국 상해 Scola Contemp-orary Art). 한창덕 ▶연세대학교

16회 (회장 박경락)

대학출판문화원 출판 사무부 부장. 오종환 ▶한국방송광고공사 대전지사장. 허익배 ▶가락중학교 교감. 말라위 선교 김용진 목

임시총회 (총동문회관)에서 최재호 ▶신임회장 피선. 윤용진 목

사 ▶MBC. 기독교 TV 극동방송 출연. 재즈피아니스트 박민선 ▶

사 ▶중령 승진. 이시형 ▶치과 부산 해운대로 이전

작고

원주지부

3회

전북지부

시카고지부

의정부지부

시애틀지부


228

229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20대 총동문회

임원명단

회장

수석부회장

부회장

장성택(5)

민순기(5)

수석국장

사무국장

전영식(5)

박정호(8)

유재훈(5) 김인회(6) 남정국(7) 강정철(7) 김광로(9) 정재군(10)

사무차장

운영국장

운영차장

김석신(21)

윤석주(10)

정상호(18)

조직국장

조직차장

섭외국장

박경락(16)

김주한(18)

박승환(11)

섭외차장

감사

장학위원장

박상준(18)

이택용(10) 이재경(12)

황호근(5)

체육위원장

편집위원장

H.P위원장

김경식(7)

이기영(5)

이진일(14)

사회봉사위원장

사회봉사부위원장

학교간사

정재군(10)

박승환(11)

이호욱(4) 박천수(9) 강호근(20)

2009~2010년 졸업생 현황 2009년(40회)

414명

2010년(41회)

460명

누계

22,642명

교목 박중규(10)

2009년 ─ 20대 총동문회


230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신일의 영광을 재현하자!

있는 ‘NASSAU COUNTY’를 방문했다. 김태식 선배님 자녀의 도움 으로 카운티의 역사를 배우고 표창장을 받았다. 김기훈 신일고등학교장

세계 도처에서 활약하며 신일의 영광을 드날리고 있는 자랑스러운

231

20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64호

방문 12일째는 마지막 방문지인 시카고로 이동했다. 시카고의 오헤어 공항에 도착해서 서원부 선배님, 사모님을 만나

다음 방문지는 ‘KISS PRODUCTION’이라는 한인사업가의 회사를

집으로 갔다. 거대한 미시간 호수에서는 너무 넓어서 혹시 바다가 아

방문해 한인의 사업성공기를 듣고 ‘SHAKE­GO’에서 나는 다음과 같

닌지 물맛도 보았다. 그 후 1시간코스의 ‘architecture croise’를 타

은 3가지 교훈을 얻었다.

고 건축계의 명물인 시카고 건물들을 봤다.

신일의 동문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간 신일이 이 사회에서 깊

시카고 2일째에는 서원부 선배님과 야구, 골프 등 스포츠를 했다.

은 신임을 받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 43년간 신일동산을 거쳐 나간 3

1. 세계로 시야를 넓혀라.

다음 코스는 내가 꼭 가보고 싶었던 시카고 대학, oriental museum

만여 졸업생 여러분들이 세계 도처에서 맹활약하면서 ‘믿음으로 일

2.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신속히 처리하라.

에서 고대 유물들도 구경하고 캠퍼스도 둘러 볼 수 있었다. 저녁에는

하는 자유인’의 참된 모습을 깊이 각인시켜 왔기 때문입니다. 백운대

3. 팀워크를 이루어라.

첼리스트로 유명한 ‘요요마’가 나오는 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을 보

를 바라보며 키워온 기상으로 21세기를 선도하고 있는 동문 여러분

았다.

에게 신일의 이름으로 감사와 격려를 보냅니다.

방문 6일째는 뉴욕을 떠나 보스턴으로 향했다.

동문 여러분 모두는 매년 바쁜 생활 속에서도 홈커밍데이에 모교

‘펑와 버스’를 타고 이연우 선배님이 계신 보스턴으로 향했다. 보

를 방문하여 우의를 다지고, 체육대회와 등반대회, 연주회 등 열거할

스턴에서 만난 이연우 선배님야 마라톤을 좋아하셨고 전 세계의 마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후배를 사랑하는

라톤 코스를 모두 달려 보는 것이 꿈이라고 말씀하셨다.

미국에서의 마지막 날 ‘시카고 컵스 vs 피츠버그 파이래츠’의 경 기를 시카고 컵스 홈 경기장에서 봤다. 저녁에는 신일고등학교 선배 님들이 초대하신 저녁 만찬을 갔다. 미국 체험을 무사히 마치고 8월 16일 서울로 향하는 비행기를 탔

마음으로 장학금 지원, 운동부 후원 뿐만 아니라 그 외 크고 작은 모

‘BEST BUY’라는 가전제품 상점을 가서는 MP3 등을 구경하고,

다. 14일 동안 거대한 미국을 알기에는 너무 짧다는 느낌마저 들었

임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면서 모교사랑을 다져가고 있는 모습이 얼

보스턴 시립대학교, 트리니티 교회, 보스턴 마라톤 골인지점, 보스턴

다. 한마디로 이번 체험을 정리해 보면 ‘내게 긍정적인변화의 계기가

마나 아름다운지요.

칼리지, 보스턴대학교 등을 구경했다.

된 체험이 되었다’라고 말하고 싶다. 미처 내가 경험하지 못했던 말

특히에 금년에 미주동문들이 재학생들을 초청하여 보름간 미국

보스턴 2일째에는 미국의 메이저 대학교들을 방문했다.

로만 듣던 대학들을 보며 도전 의식이 들었고, 이미 어려운 도전의

전역을 견학시켜 주신 것은 글로벌 리더를 키우려는 자율형사립고

하버드대학교에서는 문과인 박문주 선배가 관심이 많았다. 특히

결과를 맺은 선배님들을 보며 노력해야겠다는 긍정의 마음과 노력

신일고등학교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습니다. 동문들의 모교에 대한

이 대학교에서는 설립자 동상의 발을 만지면 이 학교에 입학 할 수

넘치는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신일의 교직원과 재학생은 더

있다는 전설이 있었다.

욱 분발하여 명문사학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행선지로 MIT대학교를 방문했다. 학교 전경을 구경하고 도

신일은 그간 빼어난 인재들을 많이 배출하였지만 교육환경의 변 화로 많은 고민을 해 왔습니다. 특히 교육 평준화에 따른 문제점으로

서관에서 책을 보는 시간도 가졌다. 그 후 보스턴을 대표하는 보스턴 했다.

어려움을 겪던 중,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함은 물론교육을 통해 사회

첫 방문지는 뉴욕으로 예정보다 조금 늦게 뉴욕에 도착했다.

에 공헌할 방도를 다각도로 검토한 끝에 자율형사립고를 시청하게

공항에는 김승환 선배님(11회)과 김태식 선배님(4회)이 마치 가족

되었고, 최상의 교육여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어 서울시내 13개 자 율형사립고의 하나로 선정되었습니다.

을 대하듯이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셨다.

그 다음날은 독립유적지를 구경하면서 걸을 수 있는 ‘FREEDOM TRAIL’을 따라 걸었다. 저녁이 되자 보스턴의 명물인 ‘퀸시 마켓’에

공항에서 도착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백승하 선배님(7회)댁으로

다음 날은 이연우 선배님께서 자유 시간을 주셨는데, 우리는 아울 렛에서 보냈다. 그런 다음 미국 역사의 시작인 ‘메이플라워’에 가서

을 위해 이사장님께서 기숙사를 건립하고 보다 풍부한 교육 콘텐츠

비를 배불리 먹고, 5분 거리에 있는 김태식 선배님 댁에 들려서 짐을

미국의 역사를 들었다.

와 원어민을 포함한 우수교원 확보, 교실환경 개선 등 아낌없는 지원

정리하고 바로 고려대 리더십 과정에 합류하기 위해 출발했다.

새롭게 도약하는 신일의 앞날에 동문 여러분의 활약이 든든한 밑

제공하고 계셨다. 이번에는 ‘신일고 필드스터디 체험’도 계획하셨다.

거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동문들의 활약이 곧 신일의 자랑이며

뉴욕의 명물인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에 올라가서는 화려한 야경을

50, 100년 계속 이어갈 신일 역사의 추동력입니다.

즐겼다.

걱정하셨던 이호욱 선생님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Shin-il Baseball»

다시 부활한 신일 야구

들렀다.

향했다. 롱아일랜드 끝에 있는 집에 도착해서 오리진 미국식 LA갈

김태식 선배님은 해마다 리더십 과정 참석 대학생들에게 숙식을

마지막으로 이번체험에 각별히 신경을 써 주신 선배님, 교장, 교 감 선생님 그리고 혹시라도 신종 인플루엔자에 걸리지나 않았을까

대학교와 웨슬리여자대학교도 구경했다.

현재도 최상의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우리학교의 더 큰 발전

을 해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하면 이루어 질 것만 같은 자신감도 생겼다.

종교의 자유를 찾아 보스턴에 와서 첫발을 내디딘 바위에서 사진 도 찍고, ‘메사추세추’라는 이름을 탄생시킨 한 인디언 추장의 동상 도 볼 수 있었다. 방문 10일째에는 보스턴을 떠나 워싱턴으로 왔다. 워싱턴에서는 박영만 선배님, 사모님과 신일고등학교 초대 선생님으로 계셨던 강

지승훈 기자

기동력, 조직력을 앞세운 신일고 야구부가 올해 청룡기 우승, 옹황대 기 4강 등 뛰어난 성적으로 신일고 야구 부활을 전국에 알렸다. 신일고는 지난 5월 26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청룡기 전국 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천안 북일고를 5대3으로 물리치고 청룡 여의주를 신일의 품으로 가져왔다. 청룡기 우승은 봉중근, 안치용, 현재윤, 김광삼, 한상훈 등 현역 프

동문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모든 분들의 노고를 치하하

다음날 일찍 뉴욕 UN본부로 이동했다. 우리는 역대 UN 총당들

며 금년에 바톤을 물려받아 의욕적으로 활동하시는 장성택 회장님

초상화 앞에서 사진촬영을 한 후 UN의 활동과 구호물품들을 구경했

워싱턴에서 2일째, 신일고등학교의 이봉수 이사장님의 조카를 만

을 비롯한 새 임원진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다. 그 후 선배님이신 신부남 차석대사님, UN박인국 대사님의 강의

나서 조지타운 대학, 워싱턴 성당, 필립스 박물관을 관람했다. 특히

올 처음 대회인 황금사자기 16강전에서 북일고에 3:0으로 이기

를 듣고 콜롬비아 대학으로 이동했다.

유대인 학살 박물관인 홀로코스트 박물관에서 많은 것을 보고 느꼈

다가 경험부족으로 후반에 9실점하며 아쉽게 역전패한 후 대통령배

다.

에서는 분당 야탑고를 맞아 1회전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맞보았다.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모두에게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 합니다.

이신화 교수님과 암스트롱 소장님의 ‘동북아 정세 및 한반도 문

감사합니다.

제’에 대한 강의를 들은 후 곧바로 미국 암학회로 이동했다. 뉴욕 3일째, NBC 방송국으로 이동했다. 그곳에서 기상캐스터 체

«Contribution»

험도 해보고 방송국의 역사도 볼 수 있었다.

미국 필드 스터디 체험기

다음은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 도착해서 이집트와 몽골의 전시 물만 관람하고 한인 타운에 있는 ‘돈의보감’이라는 고기집에 도착해 김주현 신일고 1학년

2009년 8월 1일해야 드디어 신일고 2학년 박문주, 윤지훈 선배와 1

수일 교수님, 사모님을 만났다.

로야구 스타들이 활약했던 1997년 이후 12년만의 쾌거였다. 올해 신일고 야구부의 스타트는 좋지 않았다.

다음은 대법원, 셰익스피어의 책들이 있는 박물관, 항공우주 박물 관에 갔다. ‘박물관이 살아있다’라는 영화의 배경이 된 자연사 박물관

12년만의 청룡기를 품다

에서는 영화에 나온 전시품을 찾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다.

전열을 가다듬고 출전한 청룡기 1회전에서 우승후보 중 하나인 제물

그 후 백악관을 갔는데 게이트를 쳐놓는 바람에 사진만 찍는 아쉬 움을 남기고, 2차 세계 대전 기념관을 갔다.

포고를 맞아 이민수(3학년)의 호투와 적재적소에 터진 타선을 바탕 으로 7대2로 승리하며 청룡 우승의 서막을 알렸다. 경동고를 격파하

서 신부남 차석 대사님과 양념갈비를 먹었다. 저녁 7시에는 브로드

한국전쟁 기념관에서는 벽에 새겨지고, 동상으로 남겨진 전쟁영

며 8강에 진출한 신일고는 군산상고를 맞아 프로 못지않은 현란한

웨이에 있는 오페라의 유령을 관람했다. 뉴욕 4일째에는 ‘고려당’이

웅들과 한국 열사들을 보며 가슴이 뭉클해졌다. 베트남 전쟁기념관

기동력 야구를 선보이며 7대5로 승리했다. 4강에서 서울고를 9대2

라는 약속장소로 나가서 뉴욕투어를 시작했다.

에서 전쟁 중에 돌아가신 분들의 이름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외국인

로 가볍게 격파하고 황금사자기에서 패배를 안겨준 북일고와 결승

을 보고 다시 가슴이 찡했다.

에서 다시 만났다.

학년 이명석, 나 4명이 14박 15일 일정의 미국체험을 위해 항공기에

Water taxi를 타고 자유의 여신상을 멀리서 구경한 후 패트릭 성

올랐다. 이번 행사는 미국에 거주하는 신일 동문선배님들의 초청으

당을 방문했다. 그곳은 3가지 예언이 있는데 그중에 ‘911 테러’를 예

로 재학생 지원자에 한해 언어, 영어회화 등 면접 후 선발되어 참가

언했다고도 한다. 뉴욕 마지막 날에는 김태식 선배님 자녀가 일하고

집으로 돌아와 예정대로 신일 교복으로 갈아입고 미국 현지의 중 앙일보를 방문해 인터뷰를 했다.

북일고는 전날 덕수고와 벌인 준결승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하 고 결승전 당일 오전에 재경기 끝에 연장 12회말 상대 실책에 편승,


232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233

20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64호

우승에 대한 갈망은 생각보다 일찍 찾아왔다. 청룡기에서 대진표 운(?)도 작용하며 결승에 올라 북일고와 맞붙었다. 결승전 선수단 미

9대8의 힘겨운 승리를 했다. 결승전에서 북일고에게 먼저 선취점을

4강 등 120%이상의 성과를 올렸다.

내주었으나 2회말 공격에서 하주석(1학년)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1

신일 야구는 내년에도 최재호감독 진두지휘아래 전국대회 우승

대 1동점을 만들었다. 신일고는 4회말 1사 1, 2루에서 정병관(1학년)

을 향해 끈임없는 도전을 해야 한다. 학교, 동문, 재학생 모두가 내년

의 1타점 적시타로 2대1 역전에 성공하고 계속된 1, 3루 기회에서 최

에도 신일교가와 응원가를 힘차게 부를 수 있는 날을 기대해 본다.

석환(3학년)의 스퀴즈 번트 때 3루 주자 하석주가 재치 있는 홈 슬라 이딩으로 추가 점수를 올렸다. 승기를 잡은 신일고는 5회 말에도 1사 만루에서 하석주의 1타점 적시타와 정병관의 내야 안타로 점수 차를 벌렸다.

련원에서 개최하는 등 타지부와 관계 개선을 통한 일산지부의 활성 화를 도모했다.

팅에서 “한번지면 또 못 이긴다는 생각은 버려라. 이번에 진다면 영

일산지부 시초는 일산 지역에 거주하시는 20여명의 1회 선배님

원한 패자가 된다”며 선수들에게 강력한 어필을 했던 최감독은 우승

들의 정기모임에서 시작해 현재는 500여명이 이르는 동문모임으

에 대한 강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끝까지 숨막히는 결전을 승리로

로 확대, 본격적인 지부의 틀을 만들었다. 특히 지부 모임 때마다 지

장식한 최감독은 지난해까지 강호만 만나면 맥없이 무너졌던 신일

역에 사시는 은사님들을 초청해 은사, 동문들이 함께 자리할 수 있는

야구를 끈기 있는 야구로 이길 줄 아는 야구로 발전시켰다.

아름다운 전통을 지속하고 있다.

동계훈련부터 다시 시작

500여명 동문들... 소모임도 활성화

내년도 신일 야구의 전망은 생각 외로 올해보다 팀 컬러가 떨어진다

일산지부에는 진영주(1회) 전 총동문회장님을 비롯해 (주)일산대교

고 전망했다. 올 우승 주역들인 3학년들이 떠나고 빈 공간을 신입생

건설 김중곤 대표이사(1회), 딱따구리 수련원 신필호 대표(1회), 일산

투수와 유격수, 외야수를 보강했지만 가다듬어야 할 구석이 많이 있

백병원 김철남 외과과장(2회, 60사단 박동진 부사단장(5회), (주)온

단다.

세통신 최호 대표이사(6회), 강재철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장(7

내년에는 김산, 이성복(2학년) 등 투수들과 김민욱(2학년) 포수,

회), 평화재단 유정길 기획위원(9회) 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정암, 이영수(2학년), 하주석(1학년) 등 야수들이 신일 기대주로서

동문들이 많은 관계로 15회 이전 동문들이 70~80%를 차지하고 있

그라운드를 달궈 놓을 전망이다.

다며 “후배 양성에도 힘쓸것”이라고 말했다.

최감독은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 동계훈련부터 차근차근 시작해

소모임으로는 당구모임과 등산모임이 활성화 돼 있으며 동문들

야죠. 올해 경험해 봤으니까 선수들이 더욱 믿고 따라와 줄 것”이라

이 운영하는 청개구리(변수복 선배님<1회>), 주말농장(이동준 선배

고 내년을 기약하며 “제 야구는 능력 있는 한명의 야구가 아니라 서

님<1회>)에서 동문과 가족들이 함께 자연을 탐구하고 배우는 장을

우승하러 왔다!!!

로가 단결해서 승리를 이끄는 야구입니다. 내년에도 신일 동문들의

만들었다.

지난해 10월 말 신일고 야구부 감독으로

뜨거운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역 모임의 특성상 각동문들의 유대관계 개선과 협력에도 앞장

첫부임한 최재호 감독. 올해 1년 동안 청룡

서도 있다. 이날 모임을 장소인 풍동 낙지찜 김창립(9회)대표는 동

이후 북일고에게 두 점을 실점하며 5대3으로 추격당했으나 9회

기 우승, 봉황대기 4강 등 알찬 성적을 거

«VisitationⅠcircle & local 일산 지부»

문들에게 최대한의 음식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세화기프트 조용진

말 2사 만루에서 마무리 금동현(3학년)이 북일고 마지막 타자 김재

뒀지만 무명에 가까운 신일고 선수들을 우

끈끈한 신일사랑이 넘치는 일산지부

대표(12회)는 추석 명절에 동문들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선물세트를

우를 1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 했다.

승으로 만들기까지는 탁월한 지도력 외에

제공했다. 한광용 일산지부 회장은 일산 대화역 킨텍스 근처에서 운

대회 MVP를 차지한 에이스 박주환(3학년)이 2회 2사후 등판해

도 수많은 모험과 기다림이 필요했다. 덕

8회 2사까지 천안 북일고의 강력한 타선을 2안타 1실점으로 잠재우

수고 감독 시절 수많은 우승을 만들어내며

며 우승의 큰 공을 세웠다. 타격에서는 1학년이면서도 타격, 수비, 주

‘우승 청부사’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최재호 감독. 부임 후 처음으로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일산지부 정기회(회장:한광용<6회>)가 지

고 있다. 한광용 회장은 “신일 교훈인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에 걸

루 등 3박자를 갖춘 하주석이 타격상(.688)과 최다안타상(11개)을

선수들과의 미팅에서 선수들이 의지와 끈기가 부족한 것을 보고 신

난 9월 22일 일산 동구 풍동 낙지찜에서 열렸다.

맞는 사람들이 되도록 동문들을 독려하고 있다”며 “소모임을 자주

수상하며 신일 야구의 미래를 책임질 기둥으로 성장했다.

일고에 온 것을 후회하기도 했다는 최감독은 첫 번째로 선수단 장악

김현호 수석 부회장(8회)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모임에는 총50

이번 우승은 올해 개관적 전력상 투타 모두 한수 위인 북일고를

에 온 힘을 쏟아 부었다. 우선 개인적 성향이 강한 신일 선수들에게

여명의 동문들이 모인 가운데 박동균 은사님, 박준익 은사님, 이용남

맞아 신일고 선수들의 강인한 정신력과 재학생, 동문들의 열화와 같

새로운 목표와 의지를 가지도록 머리 삭발, 핸드폰 압수 및 학교생활

은사님, 이종신 은사님, 장재영 은사님 등이 참석하셔서 이번 모임에

«VisitationⅡalumni association 20회 동기회»

은 응원 속에 이뤄낸 결과물이었다.

충실 등 강력한 제재와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자리를 빛내주셨다.

내실 있는 홈커밍데이를 위해

지승훈 기자

이나 킨텍스 행사에 참가하는 동문들의 모임장소로 염가에 제공하

유치해 친형제 같은 모임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일산지부는 경기도 일산, 파주 김포 등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신

박천수 신일고 야구부장은 “청룡기 우승은 박주환, 하주석 외에도 도루상을 수상한 이창렬(3학년), 우수투수상을 받은 이민수, 이제우

‘나를 믿고 따르라’

일동문들이 모여서 매년 4번(일반모임 2회, 야유회, 연말모임)의 정

등 모든 선수들이 지난 동계훈련 때 피와 땀으로 만들어낸 최고의

자신의 스타일을 다르지 못한 선수와 학부형들의 강력한 반발도 있

기모임을 갖고 있다.

성과”라고 밝혔다.

었지만 오랜 감독생활을 통한 지도자 경험과 야구철학을 코치, 선수,

8년만에 청룡기 우승으로 인해 신일고 야구선수들은 자신감과

영하고 있는 ‘Regent Inn Hotel’을 동문들에게 개방해 지역 소모임

지난 5월에는 의정부지부와 합동 운동회 겸 야유회 딱따구리 수

지승훈 기자

신일고등학교를 졸업한지 20년째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학교를 방

학부모 등에게 심어주며 단결력을 강화, 모두에게 ‘우리도 할 수 있

함께 경험이라는 일석이조의 값진 성과를 얻었다.

다’는 꿈과 희망을 갖게 했다.

봉황대기 4강 진출... 내년 우승으로

계훈련 성과에 따라 올해 성적을 좌지우지한다는 판단 하에 오전부

봉황대기에서는 청룡기 우승의 여세를 몰아 1회전에서 대통령배 때

터 기본기 훈련과 수비훈련에 몰두했다. 최감독은 “1달 동안기본기

패배를 안겨준 분당 야탑고를 9대5로 대파하며 북일고전에 이어 한

부터 충실히 하니까 선수들 실력이 급속히 늘고 선수들도 하고자하

번 진 팀에는 지지 않는 강한 정신력을 선보여다.

는 의지가 강했다”고 그 당시를 회고 했다.

첫 번째 시험대는 올 초 2개월간 남해에서의 동계훈련이었다. 동

신일고는 휘문고, 장충고, 선린 인터넷고 등 서울 팀들과의 경기 에서 연이은 쾌승을 올리며 4강에서 광주일고와 마주쳤다. 광주일고와 대결에서 쉽게 승리할거라는 기대와 달리 계속 호투

올 2월 대구에서 가진 게임 전지훈련에서는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기동력과 실전 경험을 통해 조직력을 가다듬으며 최재호 감독만 의 신일야구를 조련하고 있었다.

하던 박주환 선수가 피로누적으로 인해 한순간에 무너지며 봉황대

올해 최고 목표를 전국대회 8강으로 보고 시작한 황금사자기와

기는 4강에 만족해야했다. 승부사 최재호 감독 영입, 학교 내 인조야

대통령배에서는 선수들의 캐리어 부족으로 초반 탈락했지만 박주

구장 건설, 우수선수 영입 등 최고의 시설과 야구 환경 인프라를 갖

환, 이제우 등 3학년부터 1학년인 하석주, 정병관 선수들까지 전국대

추고 시작한 신일 야구는 올해 기대대로 청룡기 우승과 봉황기대기

회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

일산지부

20회 동기회


234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신일고 총동문회에서도 20회 동기회에 100만원의 지원금을 지 급하는 등 홈커밍데이가 부담 있는 행사가 아닌 동기들이 즐길 수

동기회 동정

6회 (회장 박용원) 안성경/인사>커리어텍 대표이사

있는 행사가 되도록 적극 후원하고 있다. 20회 동기회 안영기 회장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19년 동안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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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64호

1회 (회장 원광희)

전영배/인사>mbc 보도국장 최윤석/인사>산업은행 자금부장

기 모임이 유명무실 했었다”며 “이번 홈커밍데이를 발판삼아 동기회 동기 산우회/북한산 원효봉 산행

문창준/인사>외환은행 63빌딩 지점장

허정회/경기복지미래재단 기획홍보팀장 취임

김광섭/인사>외환은행 여신관리부장

에서 이전 기수들 보다는 1/2이상 줄어들지만, 20여명 동기들의 열

이영우/효제병원(홍천) 개원

이성용/공연 ‘헨리 4세’주연

성적인 참여와 알찬 내용으로 모두가 감동 받을 수 있는 행사가 될

변수복/2009 청개구리 실내 물놀이 축제 개최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20회 동기회 홈커밍데이 행사는 전체적인 규모나 양적인면

7회 (회장 하종제)

것을 예상한다. 2회 (회장 김수관)

김중인/인사>제일모직 전무 김수관/제4회 대한민국 건설환경기술상

조완기/인사>국민은행 청주 북문 지점장

한국건설기술인 협회장 표창 문해 실시하고 있는 ‘홈 커밍데이’행사함께 20회 동기회(회장:안영

이상득/경인미술관 7번째 사진전

8회 (회장 이홍남)

3회 (회장 기훈종)

류연복/산수경 판화전

최종덕/인사>충남지방경찰청 보안과장

9회 (회장 김광로)

기) 주최로 오는 10월 24일(토)에 열린다. 졸업 동기들, 동기 가족들, 은사님 등이 한자리에 모여 열리는 이번 행사는 졸업한지 20년을 지나 고등학교 때 추억을 되살리고 잔잔한 동기애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발전해왔다. 이날 행사는 3학년 교실에서 담임선생님과 20년만의 감동적인 수업(?)을 시작으로 오후 4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김수철/인사>안산정론신문 사장 황귀연/인사>서초고등학교 교장

신광철/인사>에스원 상무

장갑순/인사>외환은행 인사본부 상무

전부영/인사>국민은행 동아솔레시티지점

최경호 교감 선생님, 고3때 담임선생님 10분, 당시 은사님이면서 현

송원용/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교수

개설준비위원장

재 교편을 잡고 계신 이호욱 선생님, 최일영 선생님, 장석용 선생님

한국의 100대 명의 선정

박종훈/인사>LG Twins 야구감독

본 행사는 교내 식당에서 개최되며 김기훈 교장 선생님을 비롯해

등 총 15명 내외의 은사님을 초청할 계획이다. 20회 동기회 최지선 총무는 “행사 당일 10회 선배님들의 ‘졸업

모교 방문 야구부 후원금 1,000만원 기탁 4회 (회장 이금철)

30주년 기념’행사와 중복돼 은사님 모시는 것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어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장소는 현재 학교 체육관 공사로 인해 교내 식당으로 확정됐으나

10회 (회장 조성제) 이철수/미국 시애틀 Davison Gallery 전시회 신문범/LG전자 인도법인장(부사장)

졸업 30주년 기념식

인도 100대 기업인 선정

김남기/인사>대구 오리온스 농구 감독

김대우/인사>안양시 의사협회장

박명서/인사>횡성군 축구연합회장

총 200여명 초청... 내실 있는 행사 개최

장현규/인사>롯데햄 이사

이동우/인사>롯데쇼핑(주) 상무

20회 동기 모임은 올 3월 홈커밍데이를 목적으로 동기회가 본격적

이병헌/인사>삼성 SDS 전무

홍순강/인사>종근당 홍보담당 이사

으로 결성됐다.

안기홍/인사>서울 가인초등학교 교장

공사일정에 따라 체육관으로 변경될 수도 있다.

올 봄부터 친분 있는 동기들의 소모임에서부터 시작해 매월 1번 씩 정기모임을 개회했다.

김윤택/충북대 교수 역서 ‘내추럴셀렉션’

12회 (회장 이인)

변대원/인사>NOAA의 미국 대기 품질예측 시스템 책임자

라영환/‘광야에서 길

모임 때마다 집행부들은 홈커밍데이에 필요성과 당위성을 만나 는 동기들에게 설명하고 동기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홍보한 결과 현

을 찾다’신간 베스트 10위권 5회 (회장 권영철)

재까지 약 70여명의 동기들이 동기모임에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8월에는 경기도 연천군에서 가족 동반 야유회 개최하면서 동기

13회 (회장 장윤원) 선생님 초청식사/일목회 원로선생님 19분

가족들에게 홈커밍데이를 홍보했다. 이날 행사는 동기 부인들, 아들,

김용진/‘한·기·총’창립20주년기념

홍현기/제11회 상해국제영화제

딸 모두가 함께 함으로써 미리보는 홈커밍데이를 느끼게 했다.

아프리카 교정농장지원 선교프로젝트

아시아 신인감독상 수상 ‘물좀 주소’

9월 들어서는 총 2회의 동기 모임과 자체 등반대회를 개최하는 등 홈커밍데이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까지 홈커밍데이 주최 동기회가 학교, 야구부

이교선/인사>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 상무 김옥배/인사>장곡초등학교 교장

14회 (회장 전용현)

지정수/인사>영등포 교도소장

등에 획일적으로 지급했던 장학금의 금액을 자율화함에 따라 행사

박영대/인사>2010 유네스코 예술교육

이대희/인사>전북농구협회회장

부담이라 크게 줄어들게 됐다.

세계 대회 추진기획단 단장

허준호/씨애틀 형제교회에서 간증, 찬양

특히 이전 홈커밍데이 행사는 각 기수들의 보이지 않는 간접적인 경쟁으로 인해 행사를 주관했던 임원들의 직접적인 손해가 발생했 으나 이번 행사를 통해 효율적이면서도 내실 있는 행사가 될 수 있 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김종언/인사>자산관리공사 충북(청주) 지사장 김영수/인사>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서부지부(진주)장

16회 (회장 최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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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최재호/고양 힐링스 병원 개원 17회 (회장 이재혁) 최진성/스타렉스 모교 기증 18회 (회장 이중식) 이상희/Digital Photogram-Scanner graphy 개인전 김철홍/경인방송 TV 출연, 월드스타 비의 스승 19회 (회장 이혁) 김의식/마루법무사 김의식 사무소 오픈 20회 (회장 안영기) 졸업 2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21회 (회장 송승민) 안형준/인사>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외과교수 박원용/신사동 퓨전 레스토랑 ‘가로수팝’오픈 김준표/미아삼거리 ‘김씨전’오픈 22회 (회장 주응식) 한성필/‘공간 SPACE'에서 설치(인스톨레이션) 작업

2010년 ─ 20대 총동문회


238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Special Report Ⅱ

성장하고 있는 신언회의 위상을 한껏 반영한 것이었다.

업종분석­신언회(신일 언론인회)

각각 부사장과 국제경제부장을 맡고 있다. 방송에서는 정찬호 동문

이날 안용철 회장(6회·IS일간스포츠 제작대표)은 인사말에서 “단

이 KBS에서 해설위원을 거쳐 디지털전략추진단장을 맡고 있으며 이

순한 친목단체가 아니라 각계각층서 활약하는 동문들을 연결하는

근형 동문은 KBS 예능국 부장 PD를, 전영배 동문은 MBC 보도국장

언론은 매체를 통하여 사실을 알리거나 여론을 형성하는 활동을 의

앱스토어 같은 역할을 하는 신언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술

을 거쳐 기획조정실장을 맡고 있다.

미한다. 언론의 자유란 구두에 의한 의사표시나 인쇄물에 의한 의사

잔이 돌면서 세대와 직종을 뛰어넘어 동문 선후배간의 대화는 시종

표시의 자유를 의미한다.

유쾌하게 진행됐다.

국내 언론인들 중에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신일고 출신들이 언

각계에 인재가 많다고 소문난 7회는 역시 언론에서도 두드러진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다.

신일고등학교는 비교적 짧은 역사에 비해 적지 않은 언론인들을

우선 신문을 보면 한국일보 출신들이 눈에 많이 띈다. 한국일보

론사의 중책을 많이 맡고 있다.

배출했다. 동문 언론인들은 모교 교훈인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으

출판국장인 송태권 동문은 미국의 경제매거진 ‘포춘’의 한국어판인

입학 연도를 떠나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아래서 공부한 신일인이

로서 신문과 방송, 통신 등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 왔다.

‘포춘코리아’의 매니징 에디터도 맡고 있다. 한국일보 정치부장과 논

라면 국내 언론사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신일 출신 언론인들이 왜 크

이런 동문 언론인들의 모임으로 신일언론인회(약칭 신언회)가 있

설위원 출신의 조재용 동문은 현재 캐나다에서 개인 사업을 하고 있

게 두각을 나타내는지 전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신일 출신 언론인

다. 1984년을 첫 모임을 가진 이래 매년 몇 차례씩 만남을 가지면

다. 역시 한국일보 출신인 이민호 동문은 현재 한웅 ENP대표를 맡고

들은 신일만의 전통과 믿음으로 언론 사회에서 명문 신일을 만들어

서 친목을 다져왔고, 점차 회원이 늘어나 지금은 전현직 언론인들이

있으며 주태산 동문은 세계일보를 거쳐 영화 전문사이트 맥스무비

가고 있으며 오늘도 파겨를 외치면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세상을 휘

60여 명에 달하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 기자직군 뿐만 아니라 방송

의 대표로 있다.

젓고 있다.

PD와 아나운서까지 가입시켜 외연을 넓혔고, 앞으로 신문방송학 교

한편 동아일보 정치부장과 논설위원을 거친 이동관 동문(7회)은

수나 언론 관련 종사자들까지 회원으로 받아들여 모든 동문 언론인

이명박 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대변인을 거쳐 홍보수석을 맡고 있

들을 망라한 신언회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다. 박영균 동문은 동아일보 경제부장과 광고국장을 거쳐 논설위원

이태규 기자

신일고 출신 전, 현직 언론인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하 기 1984년 봄 무교동 어느 낙지집

수별 순서 가나다 순, 소속 회사, 직책은 2010년 4월 현재)

239

20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65호

으로 활동하고 있다. 방송 쪽도 화려한데 MBC 논설위원인 성경섭 동문(7회)은 MBC

18회에는 이상헌 동문이 매일경제 편집부 차장으로, 정진호 동문 은 경향신문 편집부에서 각각 지면을 빛내고 있다. 19회에는 MBC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는 박경추 동문이 요즘 MBC 저녁뉴스를 진행하면서 또 일요일 낮엔 출발 비디오여행 진행 자로 준수한 외모와 세련된 말솜씨를 자랑하고 있다.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의 젊은 기자들 10여 명이 옹기종기 모여

첫 졸업생인 1회 이도선 동문은 30여 년간 연합뉴스에서 워싱턴

라디오 ‘성경섭의 뉴스터치’로 주말 저녁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 잡고

그 뒤로 25회는 유병석 동문이 국민일보 산업부 기자로 활약하고

서 소주잔을 기울이고 있었다. 취재현장에서 초년병 기자로 활동하

특파원, 경제부장, 논설실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연합뉴스 동북아센

있다. 이재욱 동문이 MBC 편성국 부장으로, 임대배 동문이 KBS 교

있으며 27회는 일간스포츠 출신의 강성곤 동문이 CJ그룹 홍보실에

면서 함께 부대꼈던 신일고등학교 출신 동문들이었다. 당시 경향신

터 상무로 재직 중이다. 이 동문은 초창기 신언회 회장을 지내면서

양국 아침마당 CP로 각각 활동하고 있다. 유석현 동문은 연합뉴스에

서 활동하고 있다.

문 기자인 허영섭 동문(5회)의 제안으로 1회에서 7회까지의 동문 언

맏형으로 모임을 이끌고 기틀을 잡는데 많은 역할을 했다.

서 YTN으로 옮긴 뒤 통신기자에서 뉴스 앵커로 변신해 맹활약하다

론인들이 이날 한자리에 모였다. 이 모임에서 신일언론인회(약칭 신

같은 1회인 이재명 동문은 중앙일보에서 20여 년간 기자생활을

언회)가 결성됐고, 초대 회장으로 1회 이도선 당시 연합통신 기자가

한 뒤에 프리랜서 기자로 활동하면서 최근엔 캄보디아연구소 대표

뽑혔다.

로 한국과 캄보디아의 친선과 교류를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해 5월 워싱턴 지국장 겸 특파원으로 부임했다. 8회에는 김인철 동문이 서울신문 논설위원을 거쳐 미디어연구소

이상으로 많은 신일 동문들이 언론계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다만 후배 기수로 갈수록 언론계에 입사하는 동문들이 줄어들고 있 는 실정이다.

에 재직하고 있으며 박병헌 동문은 세계일보 체육부장, 국제부장, 논

하지만 최근 신일고등학교가 자율형사립고로 지정되면서 앞으로

이도선 동문은 “다른 명문 고등학교에 비해 역사가 짧아 언론사

2회 고명진 동문은 신일고등학교 신문반 1기 출신으로 한국일보

설위원을 거쳐 현재 체육부 대기자로 젊은 기자들과 같이 현장에서

우수한 학생들이 들어오게 되면 언론계에도 더 많은 후배들이 들어

에 선배가 거의 없었다”며 “당시 동문들이 팔팔한 젊은 기자들 밖에

사진부 기자 시절 국내외 보도사진전에서 수차례 입상하는 등 보도

뛰고 있다. 또 손동우 동문은 경향신문 독일특파원, 사회부장, 논설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없어서 서로 모여 외로움을 달래면서 쉽게 의기투합했다”고 당시를

사진 분야에서 명성을 날렸다. 현재 뉴시스 사진영상국장을 거쳐 편

위원을 거쳐 인천 경향신문 편집국장으로 일하고 있다.

회고했다. 또한 “초기 졸업생으로 열심히 해야 한다는 사명감도 있

집상무로 일하고 있다.

었다”며 “이후로 많은 동문 언론인들을 배출했고, 신문과 방송 현장 에서 무시 못 할 파워를 형성하게 된 저력이 됐다”고 말했다.

정해영 조선일보 총무국장(2회)은 연합통신을 거쳐 조선일보에 입사해 워싱턴 특파원, 국제부장을 거쳤다. 동기인 윤재석 동문은 중

9회 박흥신 동문은 경향신문 산업부장 출신으로 현재 청와대 언 텐츠팀을 맡고 있다.

1

연합뉴스 동북아센터

상무

1

캄보디아연구소

대표

고 있다. 동아일보 출신의 홍순강 동문은 종근당 홍보이사로 활동하

3

윤재석

2

국민일보

카피리더

고 있다. 김창조 동문이 KBS 편성기획팀장으로, 박정훈 동문이 SBS

4

정해영

2

조선일보

총무국장

편성실장으로 각각 방송 편성 쪽에서 활약하고 있다.

5

홍윤표

2

OSEN

편집담당 대표

6

고명진

2

뉴시스

편집상무

7

오광섭

3

MBC

심의위원

8

김종율

4

KBS 비즈니스

대표

9

남상석

4

수산경제신문

편집국장

재 한겨레 기획위원을, 예진수 동문이 문화일보 경제산업부장을 맡

성황이었다. 망년회 시즌이라 바쁜 12월초임에도 불구하고 100여명

체육전문기자 출신으로 현재 스포츠연예 온라인 전문지 OSEN의 편

에 가까운 동문들로 호텔 연회장은 북적거렸다. 2009년 신언회 송년

집담당 대표로 있다. 전국부장, 논설위원 등 30여 년간 방송현장에서 뛰고 있다.

11회는 강성곤 동문이 KBS 아나운서실 차장으로 있는데 한때 FM

4회에는 KBS 목포방송국장, 보도본부장을 지낸 김종율 동문이

클래식 프로에서 달콤한 목소리로 인기를 모았다. 이태규 동문은 조

KBS비즈니스 사장으로 재직하고 있고, 스포츠서울 편집국장을 역임

선일보 편집부를 거쳐 현재 조선일보 계열사 보광 이사로 있으며, 일

한 신명철 동문이 현재 한국체육언론인회 이사와 대한체육회 90년

간스포츠 편집부 출신의 정철욱 동문은 출판사 ‘눈록’을 운영하고 있

사 편찬위원으로 있다.

부서(직책)

이재명

현재 카피리더(국장급)를 맡고 있다. 또 홍윤표 동문은 일간스포츠

역대 신언회 송년회 중 최대 규모로 치러진 이날 모임은 나날이

회사

이도선

2009년 12월 7일 서울플라자호텔

등 사회 각층에 몸담고 있는 동문 유력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졸업

1

10회는 이인우 동문이 한겨레 영화주간지 씨네21 대표를 거쳐 현

3회로는 오광섭 MBC 심의위원이 있는데 MBC에서 도쿄특파원,

이름

2

앙일보에서 국민일보로 옮긴 뒤 문화체육 에디터, 논설위원을 거쳐

회에 언론인 회원들뿐만 아니라 동창회, 관계, 법조계, 재계, 학계, 군

신언회 회원 명단

론비서관으로 재직하고 있고, 동기인 이병학 동문은 한겨레 노드콘

다. 12회는 남경욱 동문이 한국일보 문화부 차장으로 일하고 있다.

10

신명철

4

한국체육언론인회

이사

쳐 최근 마산 MBC와 진주 MBC 겸임사장으로 부임했다. 동기인 유

13회로는 오형규 동문이 한국경제 생활경제부장을 거쳐 증권부

11

김종국

5

마산 진주 MBC

사장

기철 동문은 MBC 보도국장을 거쳐 대전 MBC 사장을 지냈다. 또 경

장으로, 박정호 동문이 한국경제교육연구소에 재직 중이다. 또 민경

향신문 논설위원을 지낸 허영섭 동문(5회)은 현재 방송통신심의위

찬 동문은 뉴시스 사진 영상국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5회 김종국 동문은 MBC 정치부장, 경제부장, 기획조정실장을 거

원회 방송광고분과 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6회도 언론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데 현재 신 언회 회장을 맡고 있는 안용철 동문은 중앙일보 편집 부국장을 거쳐 IS일간스포츠 제작대표로 재직 중이다. 신언회의 회장으로서 질적 성장과 외적 성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터넷 경제신문 머니투데이에는 홍정호 동문과 윤석민 동문이

12

유기철

5

전 대전 MBC

사장

13

허영섭

5

전 경향신문

논설위원

사로 재직 중이고, 한겨레 출신의 하석 동문은 SK텔레콤 브랜드 관

14

안용철

6

IS 일간스포츠

제작대표

리실에서 일하고 있다.

15

홍정호

6

머니투데이

부사장

15회로는 초기부터 신언회 총무를 맡고 있는 조민상 동문이 동아

16

윤석민

6

머니투데이

국제경제부장

일보 편집부 차장으로 있고, 16회는 한국일보 출신의 변형섭 동문이

17

전영배

6

MBC

기획조정실장

14회는 백수하 동문이 문화일보를 거쳐 마이크로소프트 홍보이

주택금융공사 홍보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40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이름

졸업

회사

부서(직책)

«Shin-il Awards»

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상 구로 고려대병원 정형외과 교수-손원용(3회)

241

20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65호

이 있었기에 ‘2009 세계 100대 의료인’으로 선정되었다.

의대 재학 시에는 좋은 기술을 습득하여 많은 환자들에게 혜택이

18

정찬호

6

KBS

디지털 전략추진단장

19

이근형

6

KBS

예능국 부장PD

20

박영균

7

동아일보

논설위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형외과 손

지난 1986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 정교수로 임명된 손

21

성경섭

7

MBC

논설위원

원용(3회) 교수가 신일고등학교 총

교수는 1989년도에 독일 엔도 크리닉에 연수를 떠났다. 그 당시 독

1989~ 90년 독일 Endo-Klinik 연수

22

송태권

7

한국일보

출판국장

동문회(회장 장성택)가 선정한 제8

일 엔도크리닉은 유럽에서도 인공관절 분야에서는 최고를 다툴 정

1990년~ 유럽 정형외과 연구학회 회원

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상 수

도로 실력 있는 곳으로 손 교수는 선진 기술을 습득하고 국내로 돌

1999녀~2000년 미국 코넬대학

상자의 영예를 안았다. 손원용 교수

아왔다. 국내 인공 관절 기술은 초창기라 많은 젊은 의사들이 외국에

Hospital for Special Surgery 교환교수

고관절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로

나가 선진 기술을 배우는 시기였다.

2003~04년 대한 골-현부 조직 회장

23

유석현

7

YTN

워싱턴국장 겸 특파원

24

이동관

7

청와대

홍보수석

25

이민호

7

한웅ENP

대표

26

조재용

7

재 캐나다

27

이재욱

7

MBC

서 정형외과 학계 발전에 대한 기 여로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세터

편성국 부장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 이하 IBC)에 ‘2009 세계 100

돌아가도록 하고픈 욕심에 의학공부에 전념했고, 최종 목표는 의술

1972년 신일고등학교 졸업

한 분야의 최고 실력으로 선두주자가 되길 바라는 것이었다.

1978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1986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 정교수

2004~05년 대한 고관절 학회 회장

유럽의 선진 기술을 터득한 손 교수는 유럽 정형외과 연구학회 회 원으로 활동하면서 국내 인공 관절 분야의 영역을 넓혀갔다. 1998년에는 대한 정형외과학회 총무를 역임하고, 대한 고관절학

2008년 국제 인공관절학회 회장 2008년~10년 Who's Whoin America 등재

회 학술 위원으로 활동했다.

28

주태산

7

맥스무비

대표

29

임대배

7

KBS

교양국 아침마당 CP

30

김인철

8

서울신문

미디어연구소

31

박병헌

8

세계일보

체육부 대기자

32

손동우

8

인천 경향신문

편집국장

지난 1월 14일 Hotel PJ에서 거행된 2010년 신일고등학교 신년교

학은 리서치 연구비로 연간 1~200억원 가량을 투자받아 연구하는

2010년 3월 2일, 서울 사이버대 4층 차이코프스키홀에서 신일 자

33

박흥신

9

청와대

언론비서관

례회에서 손원용 동문은 제8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상을 수상

곳으로 손 교수는 국내에서는 꿈도 꾸지 못할 환경과 최첨단 시설을

율형 사립고 입학식이 열렸다. 신일고등학교 첫 자율형 사립고 신입

했다. 이상은 신일고등학교의 교훈인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정신

경험하고 새로운 연구 방법을 몸소 체득하여 국내 정형학 발전에 일

생들의 얼굴에는 동문들의 큰 기대에 부응하듯 자신감이 넘쳐흘렀

을 빛낸 동문을 선정하여 신일인의 활약상을 모든 신일가족 및 사회

익을 담당하게 된다.

다. 그날 이후 2개월의 시간이 흘러 지나갔다. 현재 신일고등학교가

34

이병학

9

한겨레

노드콘텐츠팀

대 의료인’으로 선정되었으며 그 공로로 IBC로부터 증서와 상패를 수여받았다. ┃글: 지승훈 기자 ┃사진: 조석환 기자

다음 해인 1999년에는 미국에서 인공 관절 분야에서 1, 2위를 다 투는 코넬대학(Hospital for Special Surgery)에 교환 교수로 다녀왔

«Shin-il High School»

다. 그 때만 해도 임상적인 인공 관절은 기술은 국내 의료진들의 수

자율형 사립고

준이 선진국과 맞먹을 정도로 향상 되어있었다. 하지만 미국 코넬대

35

예진수

10

문화일보

경제산업부 부장

36

이인우

10

한겨레

기획위원

손원용 교수는 “집안 대대로 영광이다. 30년 동안 한 분야에서 열

37

홍순강

10

종근당

홍보이사

심히 일하다보니 좋은 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다. 제 자신이 큰일을

38

김창조

10

KBS

편성기획 팀장

한 것도 아닌데, 부족하지만 수상을 할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준 총동

손 교수는 “2005년 ‘인체조직안전 관리법’이 시행된 이후 골·연

문회 임원을 비롯한 동문들께 감사드린다.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여

부조직 이식학회는 피부, 뼈, 인대 심장 판막 등을 죽은 사체나 장기

신일의 영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기증을 받아 조직의 기능을 활성화를 연구하는 학회”라며 “인체 조

올해 신일고등학교는 자율형 사립고 전환 후 1학년 총 11반 386명(야

직 중 뼈가 제일 많은데 “조직은행’또는 ‘뼈은행’이라면 쉽게 이해할

구부 12명 포함)의 새로운 신입생들을 선발했다. 자율형 사립고 특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상 선지원 후 추첨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했으며 중학교 내신 상위

39

박정훈

10

SBS

편성실장

40

이태규

11

조선일보

보광 이사

41

정철욱

11

출판사 눈록

대표

42

강성곤

11

KBS

아나운서실 차장

43

남경욱

12

한국일보

44

박정호

13

45

오형규

13

에 널리 알리고자 매년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 8회째를 맞았다.

손 교수는 과거 프로야구 김재현 동문이 걸렸던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의 국내 최고 권위자이다.

국내로 돌아와 대한 골·연부조직 이식학회 회장과 대한 고관절학 회 회장을 연이어 맡으면서 국내에 독보적인 인공관절 전문가로 탄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된 후 지향하는 목표와 추진 계획 등을 중점적 으로 살펴 보았다.

생하게 되었다. 지승훈 기자

대퇴골두무혈성괴사는 대퇴골이 골절되거나 고관절이 빠진 후에

지난 2008년에는 국제인공관절학회(ISTA) 회장을 역임하면서

문화부 차장

혈관 손상으로 약 5~25%에서 대퇴골두무혈성괴사가 발생하는데

인공관절술국제학회(the International Society for Technology in

신일고등학교는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화수업, 수준별 교

한국경제

경제 교육연구소

손 교수는 절골술 수술법은 괴사증으로 몸을 떠받치지 못하는 대퇴

Arthroplasty)를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국내에 유치

육 실시, 다양한 동아리 활동, 기숙사 설치 등을 기획, 운영하면서 지

한국경제

증권부장

골두 대신에 엉덩이 관절(고관절)을 회전시켜 대치하는 방법으로 수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적 성장 뿐만 아니라 세상을 이끌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46

민경찬

13

뉴시스

사진영상국 기자

47

백수하

14

Microsoft

홍보팀 이사

48

하석

14

SK텔레콤

브랜드관리실

49

조민상

15

동아일보

편집부 차장

50

변형섭

16

주택금융공사

홍보팀장

51

이상헌

18

매일경제

편집부 차장

52

정진호

18

경향신문

편집부

53

박경추

19

MBC

54

유병석

25

55

강성곤

27

술 후 환자 당 평균 44개월을 관찰한 결과 전체 환자의 80%(20명) 가 완치됐다. 지난 2008년 대한정형외과학회지에 발표한 ‘대퇴 골두 괴사에 서 시행한 Sugioka 경전자 절골술의 결과’에 관한 논문은 국내 정형 학회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50% 이상의 지원제한이 있어 우수한 재원들을 확보할 수 있었다.

국제학회를 개최해 인공관절 기술이 뒤처지는 중국과 동남아시아 국가의 전문가들이 우리의 기술을 배워가는 기회가 되었고 선진국과 국제적, 대외적 유대 관계 개선에도 큰 성과를 가져 왔다. 손용원 교수는 이와 같은 인공관절의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

심화 수준별 수업 실시 1학년 신입생은 평일 기존 7교시 정상수업을 8교시로 늘리고 보 충수업 1교시를 포함해 총 9교시의 수업을 받고 있다. 더욱 청결해지고 영양가 만점인 교내를 식당에서 석식을 마치고 학생 선택에 의해 국/영/수 위주의 단과 시스템을 적용, 9시까지 심

獨, 美 해외 연수... 선진 기술 습득

화 보충수업을 받는다. 나머지 학생들은 11시까지 자습실에서 자율

손원용 교수는 강원도 춘천중학교를 졸업하고, 당시 학교 시설에 과

학습을 실시한다. 학교 측은 새로 디자인 한 자습 전용 단독 책걸상

감한 투자를 하고 있던 신일고등학교에 지원했다. 학창 시절엔 조용

을 1인당 각각 설치해 주어 학생들이 편안히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아나운서실

한 성격으로 두각을 나타내지 않았지만 자신의 목표인 의대를 가기

조성해 줬다.

국민일보

산업부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자’는 자신의 삶의 철학처럼 묵묵히 공부에만

일반 토요일에는 12시 수업 후 1시부터 6시까지 자율학습을 하며

CJ그룹

홍보실

전념했다. 대학 진학 상담 때는 고3때 담임이었던 성우경 선생님의

1주째에는 매월 시험 평가를 실시한다. 3주째는 9시부터 11시까지

만류에도 불구하고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끝까지 고집해 합격의

동문이나 전문인을 초청해 특강을 하고 있다.

영광을 안았다.

노는 토요일에도 8시부터 12시까지 자습실을 운영하며 6시까지

손 교수는 “저는 그저 평범한 학생이었고, 동기들이 고대 의대에

자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지난 4월 1일부터 실시한 ‘전교생 11시

만 4명이 들어 갈 정도로 훌륭한 동기들이 많았습니다. 그 때의 고집

까지 자율학습’은 학생들에게 배우는 것보다 익히고 자기 자신을 체

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고려대학교 병원에서 계속 몸담고 있는 것 같

화하는 힘을 키우게 하고 있다.


242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243

20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65호

그렇지만 지금의 추첨식 제도적 상황에서는 모든 학생들의 성적 이 최상위 층이 아니 듯 모든 학생들이 상위권 대학에 진학 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신일고등학교는 ‘믿음’를 가진 자유인을 양성하는 학원입니다. 신일고등학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과 질적으로 우수한 선생 님들이 계십니다. 이러한 강력한 하드웨어와 우수한 소프트웨어, 다 시 말해 우수한 자원들이 학교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결합한다면 더욱 더 큰 상승을 추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신일학원은 학생들에게 공동체의식 함양과 더불어 주체의식, 자 율의식을 배양하고, 매사에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힘과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국제적인 리더로서의 신일인 양성에 매진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동문 선배들은 많은 발전을 이뤄 재학생들에게 훌륭 한 롤 모델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또한 후배들을 위한 아낌없는 학교는 4회 동문인 원동연 공학박사가 착안한 ‘5차원 학습법’을

신일고등학교 홍보기획 부장인 신병철 선생님은 “1학년은 수업

신입생들에게 적용해 자기 주도적 학습을 강조하며 학생들의 개인

분위기와 성적도 높고 학생, 학부모 모두 열의가 대단하다. 하지만

창조 능력과 미래를 향한 비전을 형성하도록 지도 편달하고 있다.

내신 3% 이내인 자립형사립고와 과학고, 외고에 비하면 아직은 일

후원도 필요합니다. 저도 신일 동문의 한 사람으로서 학교 운영에 있 어서 묘를 살릴 수 있는 동문들의 경제적인 협조를 적극 구합니다.

우이동에 위치한 기숙사는 6인 1실 체제로 총 42명이 기숙하고

류가 아닌 이류이다. 신일고등학교는 항상 무에서 유를 창조해왔다.

있으며 현재 숙박 개념으로 운영 중이고, 5월말부터 기숙사생을 위

아직은 시작 단계지만 향후 5년 동안을 준비기간으로 삼고 일류가

Visitation Ⅰ서클/지부 탐방

한 특별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젊음이 있는 혈기 왕성한 강북지회

기존까지 2학년 때 선택했던 문/이과 분리를 1학년 때부터 적 용해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화 된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1~4반 문 과/5~11반 이과) 일반반(자기 학급) 11개와 수업반 11개를 편성해 수준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일반반에서 아침 조회 후 바로 수업반으로

올해 신일 자율형 사립고 1기가 새로운 선원들을 싣고 힘찬 항해 지승훈 기자

를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서울 자율형 사립고 공개 모집에서 신일고는 3.6대 1의 경 쟁률을 기록하며 첫단추를 잘 끼웠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자만하지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강북지회(회장:김해만<5회>)가 지난 2월

않고 명문 신일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전진 또 전진 할 것입니다.

23일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노경보(15회) 동문이 운영하는 ‘성북

이동해 수업을 받으며 수업반 문과 1반과 이과 6, 7반은 최상반으로

지금도 공개 추첨식에서 최종 합격하여 감격의 눈물을 흘린 학부모

구성 되었고, 나머지 반은 혼합형으로 분리되었다. 경시대회 수상을

님들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저희 신일고등학교를 선택한 것에 대해

강북지회 이경종(14회) 수석 총무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모임에

현판식 행사는 강북지회만의 지역적 정서와 강북지회 임원진들

목표로 매주 토요일 방과 후와 방학 때 과학/수학 영재반(1반)을 별

후회를 하지 않도록 이사장님 이하 모든 선생님과 임직원들이 최선을

는 김해만 강북지부 회장을 비롯해 김영선(15회), 장근호(25회)총무

의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강북지역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동

도로 운영해 집중적인 훈련을 시키고 있다.

다해 학교 교육을 통한 학생 중심의 교육을 펼쳐나갈 것입니다.

등 약 3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했다. 이날은 박은수(12회), 송노일

문들에게 보급하고 있으며 모교 사랑과 동문회 소속감을 확인할 수

(15회), 이지형(17회), 윤동원, 윤종현(25회) 동문들이 강북지회의 새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족발’에서 열렸다.

교무실은 1학년 교실 한 가운데 설치해 학생들의 효율적인 감독

최근 주위에서는 신일고등학교에 입학하기만 하면 무조건 상위

과 지도를 가능케 했다. 젊고 열심히 가르치는 선생님들을 위주로 담

권 대학에 진학 할 수 있다고 기대에 들떠 있습니다. 물론 일반계 고

임을 배치했으며 수학과 영어 원어민 선생님을 충원했다.

등학교와 비교하면 상위층 학생들의 수가 3배 정도 늘었습니다. 학생들도 학업 성취에 의욕적이고 참여의식도 무척 강합니다. 또

있으며 모임장소는 강북지역 동문들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항상 열

지난해부터 ‘김씨전’을 시작으로 ‘성북족발’, ‘바른 이비인후과’(김

해외/국내 봉사활동 강화

한 학교에 대한 프라이드도 대단합니다. 모든 과목 선생님들도 기대

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송년 모임에는 김준표(21회)/김태완(26회)

영선/15회), ‘스시오’(오준환/21회)등에 강북지회 임원진들이 직접

학교 교훈인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을 실천하기 위한 해외/국내

에 부응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동문이 운영하는 미아삼거리의 ‘김씨전’에서 개최했다.

방문하여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

로운 회원들로 등록되는 날이기도 했다. 강북지회는 매년 격월(짝수) 셋째 주 화요일에 정기모임을 갖고

김해만 회장은 지역 동문들의 발전과 상호간의 관심과 협조를 위 해 현판식 달아주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북지회는 2001년 말 초대 회장을 역임한 김영호(4회) 동문이

김해만 회장은 “동문들이 많이 사는 강북지역에 살면서도 동문들

해외봉사는 정규 수업시간과 방학을 탄력적으로 이용해 캄보디

주축이 되어 강북 지역 동문들의 지지를 받아 시작됐다. 김영호 동문

이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았다”며 “총동문회의 기획과 발 맞춰

아, 몽고, 인도네시아 등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1학년 학생90명

은 8년 동안 강북지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동문들 간의 유대감

올해는 10곳을 선정, ‘신일 동문의 집’현판식 행사를 지속 할 것”이라

이 오는 7월 14일, 7박 8일 일정으로 출발하는 캄보디아 프롬펜 ‘우

과 소속감을 강조하며 지금의 강북지회 토대를 마련했다. 초기에는

고 밝혔다.

물파기’봉사활동은 현지 적십자 총재인 캄보디아 총리 부인과 연결

1~15회 동문들이 모임에 중심을 이루었으나 지난해 김해만 회장이

장근호 총무가 맡고 있는 강북회보는 정기모임 후기 형식으로 현

되어 진행 할 예정이다.

부임하면서 ‘젊어지는 강북지회’를 슬로건으로 책정하여 30회 이하

판식, 예·결산 보고, 동문 경조사 등을 내용으로 지난해 12월에 처음

동문들에게도 참여의 기회를 넓히고 있다.

으로 만들어 동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다음 까페에 강

봉사활동에 375명 전교생이 전원 참가한다.

지난해 몽골 미래학교 이효영 목사님의 주선으로 몽골 교육감, 장 학사 등 20여 명이 모교를 방문한 것이 계기가 되어 올해 1학년생

이경종 총무는 “2~30대 동문들이 지역 동문회에 자주 나올 수 있

30명이 6박7일의 일정으로 몽골 울란바타르에 봉사 활동을 떠날 예

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YB 모임이 주축이 되어 한번 나온

정이다.

젊은 후배들이 자주 나올 수 있도록 번개모임을 추진하는 등 친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는 총 39명이 ‘사랑의 집짓기’봉사활동에 참

조성을 통해 정기모임에 합류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여하며 종교가 이슬람교인 관계로 정치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인 도네시아 신일 동문회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북지회를 개설, 온라인 상에서 강북지회 홍보를 강화하고, 동문회원 관리에 열정을 다하고 있다. 강북지회에는 ‘김영호 치과’를 운영하고 있는 김영호 전 강북지 회 회장을 비롯해 이호욱 신일고등학교 교감선생님(4회), 최일영 신 일고등학교 선생님/신일고등학교 도서관장(4회), 이자희 전 총동문

‘신일 동문의 집’현판식... 올해 10개 목표

회 편집위원장(4회), 이금철 전 총동문회 사회봉사위원장, 김해만 차

국내 봉사활동은 ‘사랑의 집짓기’봉사활동으로 춘천과 천안에서

강북지회 젊어진 동문들을 바탕으로 총동문회가 지난해부터 시작하

문화협회 사무국장/현 강북지회 회장, 안홍렬 법률사무소 변호사(6

2박 3일의 일정으로 각각 50명씩 출발한다. 또한 71명은 충남 대천

고 있는 ‘신일 동문의 집’현판식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강

회), 박승환 총동문회 사회봉사위원회 부위원장(11회), 이주형 강북

에서 장애인 갯벌체험을 도우미 봉사활동을 떠나며 그 외는 여름방

북회보 발행, 강북지회 까페 운영 등 지회 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고

구 기능 장애인협회 회장(12회), 송한승 나눔의원 원장(15회), 지용

학 전에 서울 시내 위탁기관을 선정해 체험학습을 진행 할 계획이다.

있다.

배 한마음 법무사(18회), 유영호 강북구 장애인협회 회장(18회),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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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용진을 강북을 진보신당 위원장(21회), 이민우 카피넷 대표(23회)

데이 역사상 처음으로 야외에서 행사를 개최하려 한다. 행사도중 날

등 약 300여 명의 동문들이 활동하고 있다.

씨, 조명, 순서 등 실수를 줄이기 위해 학교 측과 다각적인 협의도 준

장근호 총무는 “강북지회가 동문이 가장 많이 사는 지역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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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65호

총동문회 동정

영어 과목을 맡으시다 지난 해 교감선생님으로 재직하 셨던 최경호 교감선생님과

비 중이다.

발전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김해만 회장님을 중심으로 지역 동문

행사를 진행함에 있어서 가족 중창단, 찬조 출연 등에도 동기들이

2010년 정기총회 및

들이라면 누구라도 편히 찾을 수 있는 강북지회가 될 수 있도록 최

신일중학교와 신일고등학

최대한 참여할 수 있도록 설문 조사 및 추천을 받고 있으며 행사내

신년교례회

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교에서 32년간 체육선생님

용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수 받아 은사님, 가족, 초청 지인들 모두

(1월 14일/Hotel PJ)

과 야구부 부장직을 겸임하 신 홍인택 선생님에 대한

가 함께 공감하고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 할 예정이다. 21회 동기회 송승민 회장은 “총동문회의 관심과 격려한 부담되

2010년 정기총회 및 신년

퇴임식이 열렸다. 이날 퇴임식에는 이세웅 이사장님을 비롯해 장성

«Visitation Ⅱ기수 탐방-21회 동기회»

기도 하지만 21회 동기들이 힘을 합쳐 선배님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교례회가 박정호(8회)사무

택 총동문회장님, 이호욱 신일고 교감선생님, 이경옥 신일중 교감선

형식적이 아닌 감동의 홈 커밍데이를 바라며...

홈 커밍데이 행사를 치르겠다”며 “20년 만에 학교에서 동기들이 한

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생님 등이 참석해 퇴임을 축하해 주셨다. 최경호 선생님은 퇴임 후

자리에 모이는 만큼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동기 가슴 가슴마다

김기훈 모교 교장을 비롯한 20여분의 은사님과 심우, 최석균(2회),

성신여고 교장으로 부임했으며, 홍인택 선생님은 퇴임 후 경기도 전

감동을 줄 수 있는 홈 커밍데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이해경(3회), 유선구(4회) 전임 총동문회 회장 등 총 130여 동문들

곡에 위치한 ‘화요일 아침’대안 학교 건립 추진 위원으로 활동 할 계

각오를 밝혔다.

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장성택(5회) 총동문회장은 “바쁘신

획이다.

┃글:지승훈 기자 ┃사진:조석환 기자

올해 신일고등학교 21회 동기회(회장:송승민)가 고등학교 졸업 20

가운데 참석해 주신 은사님을 비롯한 동문들께 감사드리며, 2009

주년을 맞이한다.

년도 총동문회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또한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장애인연합회 상품권 전달식

밝혔다.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형외

(2월 11일/강북구장애인단체 총연합회 사무실)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모교 방문 행사인 홈 커밍데이를 위해 10 여 년 전부터 동기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21회 동기

과 교수인 손원용(3회)동문이 수상했다.

회는 해마다 동기 구성원들을 확충해 현재 300여 명의 동기들이 활 발히 참여하고 있다. 1998년 처음으로 동기회를 만드는데 일조한 박준성 초대 동기회

총동문회 사회봉사위원회 제5회 기별 대항 골프대회

(위원장:정재군<10회>)는

(4월 15일/이천 뉴 스프링빌CC)

강북구장애인총연합회(연

장부터 7년 동안 동기회의 기틀을 잡는데 애를 쓴 박용진 2대 동기

합회장:유영호<18회>)사무

회장, 그 외 많은 임원진들이 동기회에 대한 개념을 알기 전부터 같

제5회 기별대항 골프대회

실에서 문화상품권 전달식

은 신일 출신이라는 이름만으로 지금의 동기회를 만들었다.

가 이천 뉴스프링빌 C/C 알

을 가졌다.

특히 송승민 회장이 3년 전 회장직에 취임 한 후 동기회 내에 홈

프스 몽블랑 코스에서 샷건

구정 연휴를 맞아 강북구

커밍데이 포스크테크 팀을 만들면서 행사 전반에 관한 세부적인 계

방식으로 총 27개팀 106명

소재 장애인들을 위해 1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연합회측에 전

획과 행사 전체의 큰 틀을 기획, 준비하고 있다. 21회 동기회는 1년

이 출전한 가운데 열렸다.

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매년 사회봉사위원회에서 기획, 진행했으며

에 4번의 정기모임과 각종 소모임을 기본으로 등반대회, 골프대회

이날 기별 단체우승은 7회

지난해에는 라면 등 생필품 위주에서 올해는 문화상품권으로 증정

등을 개최 하였으며 최근에는 야구모임, 골프모임, 등산모임 등 소모

동기회, 준우승은 5회 동기

품목이 바뀌었다.

임을 발족하고 잦은 만남을 통한 동기들의 우애와 단합을 도모하고

회가 각각 차지했으며 우승, 준우승 상금으로 50만 원과 30만 원을

있다.

받았다. 개인종목은 단체전을 석권한 7회 동기회에서 우승, 준우승

송암교회 무료급식

을 휩쓸었다. (우승:송영식 동문/준우승:윤해섭 동문)

(2월2일, 4일/송암교회)

송승민 회장은 직접 동기들을 관리하는 한편 동기회의 단합 및 애 교심 고취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07년에는 HOTER PJ 에서 이호욱, 최일영을 은사님을 모시고 약 100명의 동기들이 참석

춘계 모교 운동부 격려 방문행사

총동문회 사회봉사위원회

한 가운데 송년모임을 성황리에 마치기도 했다.

(4월 2일/서초동 리틀 피에스타)

는 지난해에 이어 송암교회

총동문회 주관 행사인 체육대회, 등반대회, 골프대회, 봉사활동

무료급식 행사를 실시했다.

등에도 빠짐없이 참여하여 모교 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리틀 피에스타(정무성/13

첫날에는 총동문회 박정호

회)에서 2010넌 모교 운동

(8회) 사무국장, 박승환(11

홈 커밍데이 장소... 역사상 처음 야외에서

부 방문행사가 있었다.

회) 사회봉사위원회 부위원

21회 동기회는 오는 10월에 진행할 홈 커밍데이 행사를 맞아 3년 전

이날 행사에는 장성택 총동

장, 박경락(16회) 조직국장

부터 선배님들의 ‘홈 커밍데이’행사장을 쫓아다니면서 장단점을 분

문회장을 비롯해 김경식(7

등 총동문회 임원진이 봉사활동에 참가했으며, 4일에는 10회 동기회

석하고, 최고의 행사를 만들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회) 체육위원장, 총동문회

조성제 동기회장 및 사모님, 회사 직원 등이 무료급식에 동참했다.

임원, 김기훈 교장선생님,

10회 동기회는 36만원을 무료급식 봉사에 후원했으며 급식 메뉴로

우선 동기들의 많은 참여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올 상반기에 고3 때 담임 선생님을 모시고 각반 반창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경옥 중학교 교감선생님 등이 참석하여 열심히 운동하고 있는 고

떡갈비를 제공할 수 있었다.

김석신 총무는 “지난 3년간 동기들의 뜨거운 관심과 협조로 동기

등학교, 중학교 야구부원들을 격려했다. 총동문회 및 체육위원회는

회가 활성화되었다”며 “행사 당일 은사님과의 만남이 어색하지 않게

운동부원들을 격려하고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였으며, 모교 김기

제41회 졸업식

하기 위해 반창회를 열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동기회는 은사

훈 교장 역시 운동부원들이 더욱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1월29일/신일고등학교 차이코프스키 홀)

님과의 만남을 통해 홈 커밍데이 행사를 적극 홍보하고 신일 사랑과

지원을 약속하였다. 제41회 신일고등학교 졸업식이 이세웅 재단 이사장님을 비롯해 김

동기 사랑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21회 동기회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은 당일 행사 장소이다. 이 전까지는 주로 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행사를 개최했으나 21회 동기 회는 작년에 신설한 학교 야구장을 행사 장소로 선정, 신일 홈 커밍

신일고등학교 교사 퇴임식

기훈 교장선생님, 이호욱 교감선생님, 최경호 전 교감선생님, 정양

(2월 25일/서울사이버대학교 2층)

석 강북(갑) 국회의원, 김기성 서울시 시의회 의장, 김수지 서울사이 버대학교 총장, 정훈20사단 공보참모, 박용진(21회) 진보신당 강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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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을) 위원장 등 사회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 다. 강정철 총동문회 부회장은 축사에서 “현 위치에서 자신의 직

동기회 동정

분을 제대로 수행하고, 리더로서 적극적 행동과 사고를 하는 습 관된 생활을 할 것”을 졸업생들에게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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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65호

안광복/인사>법무법인 대륙 고문

14회(회장 장세훈)

이상윤/인사>유진투자증권 IT본부장 최만규/인사>우리은행 여신지원본부장(부행장)

1회(회장 원광희)

민경삼/인사>SK 와이번스 단장 김남성/한나라당 의정부시장 후보자 공천내정

7회(회장 하종제) 산행강좌♣전문가 초빙 산행강좌

졸업 40주년 기념행사-제주도 1박2일(5월 예정)

(2009년 11월4일~/총동문회관)

2009년 12월 29일-송년모임(PJ호텔 4층)

이성호/인사>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장두이/‘장두이 소품 전시회’개최(종로구 인사동 GaGa Gallery)

홍규덕/인사>국방부 국방개혁실장

김관동/오 ‘라보엠’공연 예술감독

이재순/전 천안지청장, 변호사 사무실 개소(천안)

총동문회가 초·중급자 를 위한 산행강좌♣전문 가초빙 산행강좌를 무료

15회(회장 김영선)

선두훈/코렌텍 대표(가톨릭의과대학 정형외과 연구팀과 공동으 2회(회장 심경보)

로 개최했다. 1월 25일-정기총회(포스틸타워‘제우스스타’)

이론 6시간, 1회 실기)

김창덕/인사>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

<1. 보행법 2. 레이어링

서효원/한나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 등록 및 지방선거사무실 개

3월 21일-16회 산악회 시산제(도봉산) 5월 2일-가족운동회(다락원 캠프장)

8회(회장 현선해) 18회(회장 이중식)

시스템 3. 야영과 식량 4. 방향찾기 5. 종합실기교육>의 교육을

함재경/인사>LG화학 전무(중대형전지사업 담당)

실시했다.

고명진/인사>뉴시스 편집담당 상무 겸 사진영상국장

김철교/인사>삼성전자 부사장

3회(회장 기훈종)

9회(회장 원종석)

1월29일-신년교례회(메인필드호텔)

2009년 12월4일-송년의 밤(PJ호텔)

20회 홈커밍데이 행사

신영수/인사>서울여자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

박종훈/인사>LG트윈스 감독

(2009년 10월24일/신일고등학교 체육관)

김수만/인사>제물포중학교 교장

고찬태/인사>금융감독원 자본시장조사2국장

산악 전문인인 전용학(코리아마운틴가이드/익스트림 라이더 등 산학교), 김세준(익스트림 라이더 등산학교)씨가 강사로 교육을

16회(회장 최재호)

로 미국 고관절학회에서 주는 최고논문상 수상) 윤정문/‘한권으로 끝내는 기업자금의 조달과 관리’출간

이번 강좌는 총 5회(4회

김한수/인사>경찰청 총경

2009년 12월 9일-송년모임(수유역 보나쿠아) 5월 미정-야유회

진행했다.

19회(회장 이혁)

정경구/인사>대한농구협회 심판이사(현 대한농구협회 간사) 20회 동기회 홈커밍데 이 행사가 장성택 총동

3월 12일-정기모임(경복궁역 반가) 21회 (회장 송승민)

10회(회장 조성제) 4회(회장 조덕호)

문회 회장님을 비롯해

2009년 12월 10일-송년모임(HOTEL PJ) 2009년 10월 24일-졸업 30주년 기념행사(HOTEL PJ)

박용진/진보신당 강북구청장 선거 후보 등록

총동문회 임원과 김기훈

1월 8일-신년하례회/정기 총회(PJ호텔 헤스티아 홀)

서승제/민주당 동작구청장 예비후보 등록

박종훈/한나라당 성북구 구의원 비례대표

교장선생님, 20회 고3

허병익/인사>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오준우/SKT 단대직영점 오픈

임우성/‘채식주의자’영화감독

담임선생님, 이호욱, 최

조덕호/인사>KTR(한국화학시험연구원) 부원장

김형수/디지털 아트, 광화문 광장‘거북선이 날개를 폈다’

일영, 김영직 선생님 등

장인혁/인사>보잉사 부사장(Corporate Vice-president)

이경률/현 (재)서울의과학연구소(SCL) 이사장

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약 30명의 동기생과 동기 가족들

이철수/인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이사

몽골에서 ‘북극성’훈장 서훈

이 모교에 모여 학교를 둘러보고 담임선생님께 인사를 올리는 등

이재용/인사>연세대 공과대학장 겸 공학대학원장

잠시나마 지난 20년을 거슬러 올라가 고등학교 시절의 추억을

최민화/개인 회화전 (靑春-Prologue) 전(나무화랑)

11회(회장 김명환)

5회(회장 남궁원)

2009년 11월 11일-송년의 밤(종로3가 이대감 고기집)

떠올리는 계기가 됐다. 20회 동기회장인 안영기 동문은 “올 초에 20회 동기회가 구성되어 임원진들이 행사 추진에 고생이 많았지 만 나름대로 의미있는 행사였다”고 자축했다.

좀업 30주년 행사 모임 김동선/인사>중소기업청장

김명한/인사>지방법원 수원지법 안산지원

김종국/인사>마산/진주/MBC 사장 이상권/인사>한서대학교 국제예술디자인대학원장

12회(회장 이인)

박영대/인사>2010 유네스코 예술교육 세계대회 추진기획단 단 장

2009년 12월 13일-송년의 밤(동대문 놀부보쌈)

김지홍/SK C&C‘한국토지신탁 전사적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완료

13회(회장 차도길)

6회(회장 박용원)

2009년 11월 27일-송년모임(대학로 로바다야끼 오꼬노미) 김용상/인사>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

1월 29일-신년회(강남역 신정)

김양수/인사>현대산업개발 상무

전영배/인사>MBC 기획조정실장

이성수/인사>현대산업개발 상무보


248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지부·소모임 동정 신일 OB합창단(단장 박광태-4회)

249

20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65호

강북지회(회장 김해만-5회)

미국 북동부지회

중국 화동지역 상해지회

2009년 12월 15일-송년모임(미아삼거리 김씨전)

2009년 11월 28일-송년모임(뉴욕 플러싱 소재 대동 연회장)

4월 23일-정기 첫 모임(우중루 렌화 광장 제주어랑)

4월 20일-정기모임(성북족발)

신일 백구회(회장 김항기-15회)

천안지회(회장 조용우-6회)

육산회(신일 6회 산악회 대장 조종길)

2009년 10월 15일-신일 백구회 창단모임

2월 24일-정기모임(이재순(7회) 변호사 사무실 개소 기념)

2월 23일-정기모임(성북족발)

2009년 11월 3일-Music Camp(신일 단체 연수의 집) 1월 21일-코리아W필하모닉 제31회 정기연주회 찬조 출연 3월 31일-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위문공연 의정부지회(회장 민한기-5회)

12월 6일-신일 백구회 재창단식(신일고등학교 야구부 기숙사 강 3월 20일-북한산 등산

당)

(이북5도청-승가사-비봉-향로봉-탕춘대 능선-이북5도청)

3월 24일-정기모임(목동 야구장)

4월 4일-청계산 등산

전북지회(회장 이기호-5회) 2009년 12월 8일-송년모임(전주시 반월동 우석고 앞 전주 이야

2009년 12월 18일-송년의 밤(의정부 그랜드호텔 2층 사파이어홀)

(청계산 옛골-이수봉-과천 응봉-정부 과천청사역)

성북지회(회장 장일민-1회)

기)

신일산악회(회장 한덕수-7회)

부산·경남지회(회장 이재철-2회)

2009년 12월 18일-송년모임(미아삼거리 김씨전)

서부(일산)지부(회장 한광용-6회)

3월 12일-정기모임(성북동 독도참치) 2월 28일-민주지산(1242m/충북 영동 산촌면)

2009년 12월 8일-송년모임(농심호텔 內내당)

3월 15일-시산제(북한산 도선사 뒤편)

3월 5일-온천장 신화정 참가자미횟집

2009년 12월 16일-송년모임(풍동 낙지찜) 신일신문사(회장 전수호-11회)

3월 26일-정기모임(풍동 낙지찜)

2009년 12월 4일-송년모임(경복궁역 부산집)

신언회(회장 한용철-6회)

4월 25일-총동문회 등반대회(우이동 북한산) 1월 15일-신일 매거진 편집회의 2009년 12월 7일-송년모임(프라자 호텔 4층 메이플실) 안산지회(회장 백승-4회) 4월 23일-정기모임

의정부지회

신일OB합창단

미국북동부지회

신일OB합창단

신일백구회


250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251

20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66호

알리바바 닷컴 MOU 체결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인들을 위한 맞춤 교육 및 창업교육에도 힘 쓰고 있다. 중소기업을 육성하여 중견기업 및 대기업을 만들기 위한 자금 및

2010년 ─ 20대 총동문회

인력을 지원하고, 재래시장 및 자영업자와 같은 소상공인 등과 같이 자본주의의 경쟁체제에서 소멸될 가능성이 높은 사업자 및 사업영 역을 보호하기 위해 법을 개정하거나 정책 수립의 업무를 하고 있다. 한마디로 각종 정책 입안을 통해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곳이지 만 업무 영역이 광범위하기 때문에 직접 집행하기보다는 중소기업 진흥공단 등 하위 기관에 위탁하여 업무를 수행한다. “중소기업 지원제도가 발달됨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성장한 기업 이 없는 이유를 분석해보니 고유의 독자적인 기술 부족과 해외 마케

말보다 실천을 중시하는 전문 행정가 중소기업청장 김동선(5회)

팅 부족으로 인한 수출기업으로서의 성장이 되지 못했기 때문이라

대한민국 기업의 99%, 고용인원의 88%를 지원하고, 중소기업 육

업의 국제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이었다. 특히 온라인 상거래를 통한

성 및 보호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종소기업청의 수장이자 신일이 배

국제시장 진출이 유리하다 판단했고,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알리바

출한 첫 차관급 인사로 화제를 모았던 김동선(5회) 동문, 오늘도 그

바 닷컴과의 MOU 체결’의 사업성과를 올림으로서 중소기업의 해외

는 수해를 입은 공장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열악한 환경의 중소기

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따라서 김동문이 취임부터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부분이 중소기

업 살리기에 앞장을 서고 있다. 중견 기업을 육성하라 글:지승훈 기자/사진:조석환 기자

“구직자와 중소기업 모두에게 최고의 정보 제공은 물론 우수 인재 확보로 중소기업이 성장된다면 크게는 산업 발전과 취업난 해결에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은 청와대 지식경제비서관으로 2년 동안 역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하는 등 30여 년간 변함없는 공직생활을 계속 해왔다. 주로 기업관련

김동문은 중소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와 우수 인재

업무를 지속적으로 수행한 김동문은 국내 산업구조가 대기업 위주에

구인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우수 중소기업 취업도우미’애플

서 정부가 지원할 수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것이 ‘산업발전의 핵

리케이션을 개발하였다.

심’이라 생각하며 중소기업 발전에 자신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왔다.

이 애플리케이션에는 우수 중소기업 DB에 등록된 6만2,000개

이러한 배경으로 ‘좋은 중소기업 육성’에 힘을 모으고 있는 이명

의 우수한 중소기업에 대한 기업정보와 9,000여개 채용정보 및 위

박 대통령의 업무 추진을 후원할 적임자로 발탁되어 지난 3월 중소

치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우수기업 검색과 채용기업 검색 등으로 검

기업청장이라는 중책의 임무를 맡게 되었다.

색조건을 나눠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정보를 사용자가 보다 쉽게 검

김동문은 “참 부담되는 자리입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동반선 상에서 바라보면서 상극화 된 산업구조를 이끌어가야 하니까요 하 지만 현 정부의 ‘서민 경제 활성화’가 중점 추진 TOP 과제로 채택되 어 힘든 만큼 보람도 많이 느낍니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색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김동문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양극화를 해소시키고, 동반성장 을 위한 정책 수립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청와대 재직시절 ‘중소기업을 중견기업으로 키워서 대기업과 중 소기업의 중간인 허리기업으로 키워야 한다’는 정책발표와도 일맥

UAE 원전 수출 쾌거

상통한다.

고려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한 김동문은 지난 1982년 특허청을 시

“현재 우리나라 기업형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만으로 분류되어

작으로 통산산업부 (주)프랑스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 산업자원부

있지만 앞으로는 중견기업이라는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중소기업에

경제구조조정기획단, 산업자원부 미주협력과장, 산업자원부 무역투

서 받는 혜택의 일부분을 중견기업에게 부여함으로 경쟁력을 갖춘

자실 수출과장, 산업자원부 중국협력기획단장, 산업자원부 주중화

중견기업으로 증가시켜 전반적인 산업성장으로 발전을 위한 정책을

인민공화국 대사관 참사관 등을 역임하면서 현 정권의 지식경제부

준비 중입니다”

실력파 기업 관련 관료로 떠올랐다.

그렇기에 김동문은 탁상행정이 아니라 직접 수해복구 현장을 비

지난 2008년에는 대통령 지식경제비서관으로 발탁되어 차세대

롯한 기업 현장방문을 통해 다양한 기업가들을 만나고, 의견을 수렴

수출산업 선정과 수출전략을 계획하여 UAE에 원전 수출이라는 개

하고 정책을 수립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이해 관계

가를 올리는데 한 몫을 담당했다.

자들 사이의 마찰을 최대한 줄이고 피해를 최소화 시키려 노력하고

“한국은 원전 기술력은 지녔으면서 원천기술이 없다는 이유로 홀

있다.

대를 받던 시기였습니다. 정부는 차세대 수출산업으로 독자적 원전

지금 우리나라가 ‘서민경제 활성화’란 이슈에 있다 보니 업무를

개발을 계획했고, 기술 개발과 더불어 중동지역을 타깃으로 잡고 수

수행함에 있어 부담이 크지만 작게나마 변화되는 모습을 통해 많은

출전략을 세워 성공했습니다.”며 “선택과 집중의 승리였다”고 당시

보람을 느끼고 있다.

를 회상했다.


252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253

20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66호

‘知之者 不如好之者, 好之者 不如樂之者’

으로 기존의 타명문고 출신학생들과 치열하게 경쟁했고, 지금은 자

내과 조종태 교수, 강릉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영기 교수 등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는 김동문은 논어에 나오는 이글 귀를 항상

신의 전공분야에서 높은 명성으로 우뚝섰다.

있다.

염두에 두고 자녀들을 교육시켰다. 진로의 선택에 있어서도 자녀들

10회 동문 중에는 삼성의료원 소화기내과 김재준 교수, 노원을지 글:장영인 기자

이 하고자 하는 것을 항상 존중해주었고, 지금은 전공에 맞는 명문대

병원 내분비내과 민경완 교수, 상계백병원 신경과 박재현 교수, 가톨

학에 진학하여 공부 중에 있다.

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순주 교수, 한림대 강남성심

김동문 스스로도 즐길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을 항상 중요하게 생

지금도 대한민국 유수의 대학병원과 각 지역의 전문의료기관에서

병원 정신과 이중서 교수,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김원 교수, 관동

각하고 있으며 실제 지금도 학창시절부터 좋아하던 일을 직업으로

환자들의 건강을 위해 불철주야 혼신의 열정을 쏟고 있는 동문의사

대부속 제일병원 산부인과 양재혁 교수 등이 있다.

하고 있는 동기들을 보면 부러움을 느끼기도 한다.

분들을 기수별로 조명해 본다. 다만 지면관계상 매우 광범위한 지역

11회 동문으로는 치매, 루게릭병의 권위자 한양대 신경과 김승현

에서 개원하고 있는 개원의 동문분들까지는 상세히 소개시키지 못

교수, 심근경색 심혈관질환의 권위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심장

하는 안타까움을 이해해 주시리라 믿는다.

내과 전두수 교수와 인천 가천의대 길병원 심장내과 문찬일 교수 등

“재학 당시 바둑이 좋아 수업시간에도 몰래 바둑만 두었던 동기가 있었는데 사회 생활을 그만 두고 지금은 한국 기원에서 기고를 하고 있습니다. 옆에서 묵묵히 바라보고 있는 저로서는 그 친구가 무척 부 럽더라구요”라며 김동문은 입가에 미소를 머금었다. 모교 후배들에게 학창시절에는 지식의 습득뿐 만이 아니고, 자신 이 좋아하는 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 부한다. 꿈을 가지고 뜻을 이루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하는 자세가 있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동문은 모교 재학시절 추억에 대해서는 우수한 시설을 바탕으 로 단지 대학교 진학을 위한 교육이 아닌 사람을 만들기 위한 교육이 가장 기억에 남다는고 한다. 특히 인성교육을 위한 원예 교육, 신앙수 련회, 성경, 예배시간은 지금의 자아 형성에 많은 영향을 미쳐다. 학창시절엔 올바른 자아형성을 위해 인성 교육도 필요하다며 ‘정 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들>, ’사랑받는 기업‘-<라젠드라 시소

1회 동문 중에는 원주기독병원 외과에 김대성 교수가 있다. 위암

이 있다.

수술의 권위자인 김동문은 전통의 연세대 원주기독병원에서 오랜기

12회 동문 중에는 미용성형 전문의 고려대 구로병원 한승규 교수,

간 교수로 재직하면서 신일 출신 맏형님으로서 의학계 동문후배들

척추 분야 전문의 서울대부속 병원 정형외과 장봉순 교수 등이 있다.

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13회 동문 중에는 협심증, 고혈압 전문의 고려대 안산병원

2회 동문 중에는 고려대 안암병원 소화기내과에 담석증, 담낭암,

순환기내과 송우혁 교수와 백혈병 전문의 대전 건양대부속병원 혈

췌장염, 췌장암의 권위자인 김창덕 교수가 있다. 현재 고려대 안암

액종양내과 조도연 교수 등이 있다.

병원장도 겸하고 있는 김동문은 이 분야에선 최고 수준의 권위자로

14회 동문에는 뇌혈관질환 전문의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신경

EBS방송의 명의 프로그램에도 소개된 바 있어 우리 동문들에게 큰

외과 이관성 교수가 있고, 그 외에도 수많은 의학계 동문들이 전국의

자부심을 심어준 바 있다.

유수한 의료기관에서 신일의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이밖에도 고려대 안산병원 외과 김승주 교수, 일산 백병원 외과 김철남 교수,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강진한 교수, 가

영국의 ‘이튼스쿨’이나 존 에프 케네디 미국 대통령의 모교인 명문사립고 ‘초우

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핵의학과 이성용 교수, 건국대 부속병원 신

트 로즈마리 홀’보다도 위대한 명문학교가 있다면 바로 한국의 ‘신일고’가 아닌 가 싶다. 대한민국 어느 고교도 아니 세계의 어떤 고교도 시간내에 이루지 못한

경외과 고영초 교수 등 2회 동문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3회 동문 중에는 올해 초 동문들이 선정하는 ‘믿음으로 일하는 자

수, 같은 병원 같은 과에 윤여헌 교수, 순천향대부속병원 신장내과

것을 우리 모교는 이룩하고 있다. 그것도 상대적으로 매우 짧은기간에... 신일

마지막으로 김동문은 “공직에 있는 동안 많은 기업들을 방문하고

유인상’을 수상한 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손원용 교수가 있다. 고

한동철 교수, 삼성의료원 내분비내과 이문규 교수 등이 신일의 명성

고 동문들이기에 가능한 것이리라. 향후에도 자율형 사립고 신일고의 우수한

중소기업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많이 펼치고 싶습

관절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손동문은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

을 떨치고 있다.

후배들이 ‘청출어람’ 훌륭한 신일고 선배들의 명예를 더욱 높여 줄 것으로 기대

니다. 또한 공무원과 기업의 CEO들을 많이 만나고 싶습니다. 공직 생

가 정한 2009년 세계100대 의료인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이밖에

7회 동문 중에는 대전 선병원의 선두훈 이사장이 있다. 선동문은

활을 마치게 되면 사랑받는 기업을 키워보고 존경받는 CEO가 되고

도 한양대부속병원 이비인후과 박철원 교수, 건국대부속병원 피부

대전 충남지역의 의료 메카이기도 한 선병원의 경영자이기도 하지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고 향후 계획을 말했다.

과 안규중 교수, 인천 인하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차영덕 교수 등이

만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에 교

있다.

수로 재직하면서 고관절분야의 학계 권위자이다. 지금은 대전 충남

디어> 책도 후배들에게 추천해 주고픈 도서라고 소개했다.

4회 동문 중에는 수원 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에 조성원 교수가

지역의 고관절 환자들에게 인술을 베풀고 있는 선동문은 신일고 출

업종분석

있다. 간질환의 권위자인 조동문은 아주대병원 진료부원장을 거쳐

신 의사모임인 신의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이외에도 7

신의회(신일 의료인회)

간질환연구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이외에 삼성의료원 마취통증의

회 동문은 1976년 졸업 당시 SKY대학 진학 300명의 위용을 보여

학과 최덕환 교수, 같은 병원 핵의학과 김병태 교수, 노원을지병원을

주듯이 수 많은 동기들이 의학계에 몸담고 있는데 한양대 구리병원

정형외과 김병석 교수, 건국대부속 충주병원 산부인과 정두용 교수

신경외과 김충현 교수, 수원 아주대병원 정신과 임기영 교수, 고려대

등 많은 동문들이 국내 유수의 병원에서 진료중이다.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강윤규 교수, 같은 병원 예방의학과 이은일 교

5회 동문 중에는 2008년‘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상’을 수상한

수,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혈액종양내과 정현철 교수, 서울아산

김만수 동문이 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안과 교수로 재직중이

병원 비뇨기과 안한종 교수, 단국대 천안병원 소아청소년과 장영표

며, 각막이식의 최고권위자인 김동문은 몇 년전 MBC TV의 ‘느낌표!

교수, 울산대부속병원 외과 조홍래 교수, 대전 선병원 정신과 김영돈

눈을 떠요’시간을 통해 각막이식으로 수 많은 시각장애인에게 빛을

과장, 대전보훈병원 산부인과 이봉규 과장 등이 바로 그들이다.

찾게 해준 감동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8회 동문 중에는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에 이성구 교수가 있

이외에도 한양대부속병원 호흡기내과의 신동호 교수, 연세대 원

다. 이동문은 담낭, 췌장질환의 권위자이며 높은 명성에 지방에서부

주기독병원 신경외과 허철 교수,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권국환

터 내원한 수 많은 환자들로 그의 외래시간은 항상 붐빈다. 또한 8회

외과교수, 김철수 산부인과 교수 등이 있다.

동문 중에는 서울백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용원 교수, 삼성의료원 신

6회 동문 중에는 경기도 안산 두손병원의 황종익 원장이 있다. 성

장내과 김윤구 교수, 연세디 신촌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유철

수없이 많은 엘리트 동문들을 배출한 우리 신일고등학교 졸업생중

형외과를 전공한 황동문은 수지절단 접합수술의 대한민국 최고 권

에서도 특히 많은 동문들이 맹활약하고 있는 업계를 찾는다면 바로

위자로 그의 병원에서는 산재사고로 손가락을 잃을 뻔한 수많은 근

9회 동문 중에는 스포츠 의학의 권위자인 인천 가천의대 길병원

의학계열일 것이다.

로자들이 장애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황동문의 그같은 모습이 EBS

정형외과 김영규 교수를 비롯해 고려대 안산병원 피부과 김일환 교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명문고의 반열에 올라선 우리 신

명의편으로 방송되어 수많은 동문들에게도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수, 인천 인하대 재활의학과 정한영 교수 등이 있다. 이외에도 한양

주 교수,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주명수 교수 등이 있다.

일고는 세간의 높은 칭송과 부러움에 걸맞게 각 명문대 의대에 수많

이밖에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성형외과 이종원 교수와 같은

대부속병원 신장내과 김근호 교수, 삼성 의료원 정신과 김도관 교수,

은 학생들을 진학시켰다. 그들은 신일고 출신이라는 자긍심 하나만

병원 소아청소년과 서병규 교수, 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 김종오 교

연세대 신촌세브란스 비뇨기과 최영득 교수, 단국대 천안병원 신장

해 본다.


254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총동문회 동정

제17회|신일사랑 등반대회

255

20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66호

일과 목요일에 식대 지원 및 급식봉사를 지원하고 있다.

(4월 25일/우이동 북한산)

급식 봉사날은 약150~200명 정도의 독거노인을 비롯한 저소 득층 지역주민들이 급식을 지원받고 있다.

제14회|신일사랑 골프대회

신일사랑 등반대회가 지난 4월 25일 우이동에 위치한 북한산에

(9월 9일/경기도 이천 뉴스프링빌 C.C)

서 진행되었다.

소모임 동정

특히 신일사랑봉사위원회가 무료급식 지원하는 봉사날은 특 식이 제공되어 급식자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한다.

신일 OB 마라톤 동호회

할레루야기도원→영봉→오크밸리 산행코스로 진행된 이번 행

이 날 정재군(10회) 사회 봉사위원장과 박승환(11회) 부위원장

지난 9월9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뉴스프링빌 C.C에서 제14회

사는 300여 명의 동문 및 동문가족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되

은 배식과 서빙을 담당하여 찾아온 급식자들이 부족함 없이 점심

5월 29일/제15회 바다의 날 마라톤 대회 출전

신일사랑 골프대회가 개최되었다.

었다. 1차 집결지인 영봉에서 집합하여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준

을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였고, 이런 노력에 급식자들을 비롯한

9월 12일/제7회 철원 DMZ 마라톤대회 출전

신일고 총동문회가 주최하고 홍갑표(3회) 대회장, 민순기(5

비해온 간식을 서로 나눠먹으며 휴식을 취한 뒤 하산 하였다. 2

송암교회 관계자들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회) 준비위원장, 김경식 (7회) 경기위원장의 준비로 진행된 이번

차 행사 집결장소인 월벽타운에 집합하여 총 동문회에서 준비한

행사는 지난 5월부터 진행되어온 기별골프대항전의 결승전(14

점심을 먹으며, 동문 장기자랑과 사은품 추첨행사 시간을 가졌

회:18회)도 함께 진행되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속에도 32개

다. 이 자리에서 장성택(5회) 총동문회장은 “좋은 날씨에 많은 동

팀, 122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A그룹과 B그룹으로 나누어

문들과 함께 산을 오를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동

제9회|신일사랑 체육대회

11월/설악산 서북능선, 귀때기 청봉(강원 인제 1,578미터)

경기가 진행되었다.

문들이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라며 무엇보다 동문들 각자가

(10월 10일 10시/신일고 운동장)

12월/남덕유산(전북 장수 1,610미터)

제9회 신일사랑 체육대회가 오는 10월 10일(일) 10시에 신일고

신일 OB합창단(단장 박광태-4회)

경기결과 A그룹의 우승은 민지현(27회), 준우승 서정혁(14회), 3위 김주한(18회), 니어 김수관(2회), 롱기 김종관(15회)가 차지

좀 더 많은 동문들의 참여와 지원으로 더욱더 힘있는 신일사

신일산악회(회장 한덕수-7회)

랑봉사위원회가 되길 소망해 본다. 10월/가덕산(경기도 가평 858미터)

더욱더 신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노력하자”는 인사말을 하였다.

하였으며, B그룹의 우승은 차영덕(3회), 준우승 보고 성신(4회),

등학교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체육대회는 6회(회장 박용원)

3위 최성원(13회), 니어 이덕빈(4회), 롱기 김승택(8회) 동문이

송암교회 무료급식

동기회와 18회(회장 이중식) 동기회가 주관을 하며 동/서/남/북

3월 31일/위문공연(장소-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안암병원)

차지하였다. 기별골프대항전의 결승전에서는 18회가 우승을 14

(8월 31일, 9월 2일/송암교회)

총 4개팀으로 구성되며 체육행사, 어린이 행사, 명랑운동회, 이벤

6월 28일/제4회 정기연주회(장소-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회가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시상식과 함께 진행된 2부 행상에서

트 행사 등 각종 체육 활동을 할 예정이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

제14회 신일사랑 골프대회장인 홍갑표(3회) 동문은 “비가 오는

8월의 마지막날 신일사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동문들이 참석하여 주심을 감사드린다.

랑봉사위원회는 서울 수

14회를 맞은 신일사랑골프대회와 같이 앞으로 동문 선후배간의 교류가 활발해지는 행사가 많이 발전하기를 바란다.”는 인사말을 하였다.

일사랑 봉사위원회 주관

장성택(5회) 총동문회장은 신일사랑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 최할 수 있게 많은 준비를 해주신 대회장을 비롯한 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아울러 다음달 10일 모교에서 진행될 체육대회에도 많은 동문들이 참석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신사산악회

유동(화계사 사거리)에

신일고등학교 은사 퇴임식

4월 13일/신일고 4회 동기회 ‘신사랑’의 공식 산악회 ‘신사산악

위치한 송암교회에서 신

(8월 26일/기념관 2층 컨퍼런스 홀)

회’발족 5월 8일/전북 진안 마이산 종주

으로 무료급식 봉사를

모교 은사 퇴임식이 지난 8월 26일 모교 기념관 2층 컨퍼런스홀

진행했다.

에서 열렸다.

신일신문사

송암교회 무료급식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11:30~12:30)에

후학 양성에 힘쓰셨던 김영직 선생님, 강태하 선생님께서 이

지역 독거노인, 노숙자, 실직자, 극빈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날 정년퇴임을 하신다. 김영직 선생님은 체육 과목을 담당했으며

5월 17일/등반대회(장소:청계산)

을 실시하고 있으며, 신일사랑봉사위원회는 매월 다섯째주 화요

1975년부터 신일학원에 첫발을 디뎠다. 강태하 선생님은 사회

7월 28일/정기모임(장소:부산집)

과목을 담당 하였고, 지난 1978년에 교편을 잡았다.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강하시기를 기원합 니다.

제14회 신일사랑 골프대회

제17회 신일사랑 등반대회

신일 OB 마라톤 동호회

신일산악회


256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257

20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66호

지부 동정

동기회 동정

조덕호/인사>KCL부원장 취임

춘계 야유회/강원도 정선(6월 2일)

강북지회(회장 김해만-5회)

1회(회장 원광희)

박승환/인사>CJ 프레시웨이 대표이사

박상훈/이전 개업>엔젤노인복지센터(서울시 관악구 신림본동

6월 22일/정기모임(장소-도시인)

졸업 40주년 기념 백두산 산행(주최:산우회)

5회(회장 남궁원)

8월 24일/정기모임(장소-도시인)

졸업 40주년 기념 골프대회

‘신일 강북회보’5호 발간

졸업 40주년 기념 책자 발간

이기영/‘민화에 홀리다’출간

모교 방문 행사-장학금 지급

김용성/인사>서울 누원고등학교장

졸업 30주년 기념행사/C&한강랜드 컨벤션홀(11월 13일<토> 오

오병주/인사>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국외 강제동원

후6시)

김정서/인사>성동교육지원청 학교지원국장

10회(회장 조성제)

김경철/인사>노원평생학습관장

75-43 엔젤요양보호사교육원 옆건물 2층)

북미주 지부 2회(회장 심경보) 5월 29일/5회, 11회 연례모임(워싱턴)

11회(회장 김명한)

희생자 등 지원위원회 위원장 지정수/인사>법무부 부이사관

12회(회장 이인)

6회(회장 박용원)

2009년 12월 13일-송년의 밤(동대문 놀부보쌈)

북악 성곽순례/9월 11일

13회(회장 차도길)

고명진/‘다시 쓰는 그날 그거리’행사 북가주 지부

이해범/MBC‘별순검’바둑 역사 고증 및 감독 김근상/인사>대한성공회 제7대 관구장(의장주교)

견문 프로그램 참가 신일중·고 재학생/UC버클리, 스탠퍼드대,

김유병/인사>서울 송파초등학교장

인텔 등 견학

곽태영/인사>국제공예비엔날레 운영위원장 3회(회장 기훈종)

서부(일산) 지부(회장 한광용-6회)

민경찬/‘The는 동네’사진전(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7회(회장 하종제)

동기모임/PJ호텔(6월 25일) 7월 13일/정기모임(장소-백석동 두부마을) 인천지회

박관수/인사>대령 5161부대 여단장

신종은/인사>한국Biodiesel협회 제4대 회장

장세호/인사>칠곡군수

김홍섭/인사>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국 국장

이혜민/인사>주 필리핀 대사

손창대/인사>서울대림초등학교장

아이티 구호현장 후원금-2,440,000원

최종덕/인사>천안동남경찰서장 5월 27일/정기모임(장소-각시보쌈)

함현철/인사>호주 ANZ은행 전무

21회(회장 송승민) 졸업 20년 기념행사/궁전회관 7층(11월 20일)

8회(회장 현선해) 4회(회장 조덕호) 정기 모임/명동 뱅커스클럽(5월 11일)

부산·경남지회(회장 이재철-2회) 신문범/LG전자 인도법인장(부사장) 5월 2일/부산 아시아드 주 경기장(프로축구) 관람 및 친목모임

‘아시아 베스트 임플로이어 브랜드 어워드-’올해의 CEO‘와 ’HR

9회(회장 원종석)

중시 최고경영자‘상 동시 수상 안산지회(회장 백승-4회)

신사랑 야유회/청곡농원(6월 12일)

이병학/인사>한겨레신문 문화부문 ESC팀 부국장

원동연/크리스천 사립형 고교 설립 추진

‘대한민국 마을여행’출간

6월 25일/정기모임(장소-안산 한대역앞 건너편 롯데리아 옆 계

염재호/민선 5기 기초자치단체장 당선자 40여명을 대상 ‘제2회

이용곤/인사>청주 제17전투 비행단장 취임식

림찜닭)

시장학교’강의

강북지회

북미주 지부

1회 졸업 40주년 기념 백두산 산행

신일역사박물관 설립기금 전달식


258

259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21대 총동문회

임원명단

회장

수석부회장

부회장

조영규(6)

이윤상(6)

사무총장

특임국장

남영찬(7) 정원기(8) 김승욱(9) 왕기래(10) 박영일(11)

조종길(6)

박정호(8)

기획국장

기획국차장

관리국장

유익형(10)

박상준(18) 김석신(21)

김동석(11)

관리국차장

운영국장

운영차장

손경헌(14) 이민우(23)

고석원(10)

조재문(25)

감사

장학위원장

체육위원장

이재경(12) 유태숭(14)

조준희(6)

한덕수(7)

편집위원장

H.P위원장

H.P부위원장

이승병(6)

홍순덕(6)

김영일(14)

국제교류위원장

국제교류부위원장

사회봉사위원장

김일승(6)

김형규(14)

윤원규(6)

학교간사

교목

교장

박천수(9) 강호근(20)

박중규(10)

이호욱(4)

2011~2012년 졸업생 현황 2011년(42회)

495명

2012년(43회)

474명

누계

23,611명

2011년 ─ 21대 총동문회


260

모교는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진화한다!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261

21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67호

요, 기쁨인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모두의 건강과 행운을 진심으

시간 22% ③ 직원끼리 모여 놀거나 사회적 활동을 하는데 6% ④

로 기원합니다.

업무 외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는데 4%를 활용한다고 한다. 따라서 기업은 이 4 가지를 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고 이를

사랑하는 신일 동문가족 여러분!

신일고등학교장 이호욱

기나긴 겨울의 혹한을 이긴 장한 생명들이 힘찬 기지개를 하는 소

스마트 워킹의 중요개념이라 할 것이다.

리가 신일동산을 활기차게 만드는 계절입니다. 물론 제일 요란스러 운 소리는 교실과 운동을 휘젓는 우리 후배들의 지치지 않는 청춘의 에너지 파장입니다.

통해 기업 활동에 연결되도록 하는 것이며 재택근무, 모바일 워킹, KT의 경우 엔지니어들이 사무실에 오지 않고 바로 현장으로 출근

한국경제를 이끄는 신일인│KT 김홍진 부사장(3회) ‘젊은 열정’ 불살라 한국경제 발전 일익 담당

신학기에 접어드는 2, 3월의 바쁜 일정과 행사, 초임자로서의 미

하며, 칸막이 있는 사무실을 지나간 세대의 유물로 만들었다. 그는 또 꼭 필요한 한 가지 전제 조건을 덧붙였다. “한국이 글로벌 스탠다드를 갖추기 위한 최대의 약점은 너무 ‘감

글 윤성필(17회) │사진 조석환(21회)

숙함으로 이제야 동문가족 여러분에게 인사의 말씀을 드리게 됐습 니다.

정적’이라는 점과 상대방에 대한 ‘지나친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사 실과 논리에 의한 합리적인 결정이 아니고 상대방의 배려를 염두에

거대 기업 KT를 디자인 하다

둔 감정적 판단은 금물입니다. 왜? 내 가방을 직원이 들어줘야 합니

적 변화에 부응하는 창조적 발전을 위해 과감한 투자와 노력을 아끼

“STO의 긍정적인 목표는 일반적인 기업운영 프로그램의 변화가 아

까? 윗사람부터 변화해야 하고 문화를 바꾸어야 합니다.”

지 않았습니다. 지난 36년간 평준화 교육정책에 의한 틀을 탈피하고

닌 혁신을 통한 체질 변화가 목표입니다. KT가 고객에 제공하는 통

다시금 도약하고자 하는 ‘신일의 강렬한 의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신사업 등 제반 서비스들이 최적화 돼 있는지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

위기에서 변화와 기회를 만들고 디지털혁명을 이끌다

재단 이사장님의 확고한 결단과 과감한 투자, 전체 선생님들의 헌신

을 통해 사업구조에 맞는 서비스로의 개편과 재구성을 추진하고 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통신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에 있

적인 노력, 그리고 변함없이 애교심을 보여준 동문들의 애정 어린 성

적화하는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나아가 글로벌 IT서비스 리더로

으며 그 주도권은 통신회사가 아닌 구글, 애플 등의 플랫폼(응용 프

원 속에서 이제 자율형 2년차를 추진하게 됐습니다.

발돋움하기 위한 조직을 갖춘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로그램, 소프트웨어 등을 실행하는데 쓰이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

모교는 지난해 자율형 사립학교로 전환하면서 지난 1년간 시대

부족한 제가 그 뒤를 이어 ‘대한민국 최고 명문사학’을 이룩하기 위한 지고한 임무를 수행하게 됐습니다. 모교는 전교생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자율학습실에 개인 좌 석을 확보하고 기숙사를 운영하며 고1 전학년 해외 및 국내 봉사활

다소 생소한 개념이지만 세계와 경쟁하게 될 기업의 차세대를 준 비하기 위한 체질개선의 선봉장이라할 수 있다. 또한 회장 직속기구 로 운영되는 것으로 보아 KT에서 중요하게 추진하는 역점사업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

어의 결합)회사로 넘어가고 있다. 또한 성장세도 많이 감소되어 돌 파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제2의 디지털혁명이라 일컬어지는 클라우드 컴퓨팅(인터 넷상의 서버를 통하여 데이터 저장, 네트워크, 콘텐츠 사용 등 IT관

동, 1인 1기 예능교육으로 전자피아노 수업도 하고 있습니다. 또한 6

그는 기업부문COO를 겸하고 있는데 “기업의 스마트워킹을 도입

련 서비스를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는 컴퓨팅 환경-도식참고)과 디지

인의 원어민을 배치한 영어회화 수업, 수학 과학 영재학급 운영 등

함에 있어서 문화적, 제도적, 근무 환경 등 전반적인 부분을 파악하

털 컨버젼스(디지털 융합이라는 뜻으로, 하나의 기기와 서비스에 모

린 시절 나의 가슴에 녹아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당시 선생님들

을 시행하고 있으며 건학 정신에 부합한 글로벌 인재시대의 ‘믿음으

여 변화와 혁신을 통해 일하는 방법까지 변화시키는 서비스를 제공

든 정보통신 기술을 묶은 새로운 형태의 융합 상품을 말한다. 이러한

께 혼도 많이 나고 힘도 들었지만, ‘학교의 전통을 내가 만든다’는 자

로 일하는 자유인’ 양성을 위해 교실의 현대화 시설 구축과 교육콘텐

하는 것처럼, 크게 보면 국가의 보안서비스나 국민의 건강을 보장하

현상은 크게 유선과 무선의 통합, 통신과 방송의 융합, 온라인과 오

부심과 자기 고민을 통해 자율적으로 활동하고 성장한 그 시간들은

츠의 강화, 획기적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교사의

는 사업, 스마트 캠퍼스의 구축 등 기업을 상대로 서비스하는 부분을

프라인의 결합 등 3 가지로 압축된다)가 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고,

저에게는 정말 소중했습니다.”

질적 향상을 위해 재단의 과감한 연구비 투자, 전교사의 연구프로젝

책임지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이 시점 KT가 가장 필요로 한 지휘관이 김홍진 동문이다. 다수의 글

입학사정관제 등으로 우리에게 다가온 ‘자기 주도적’이라는 현 교

로벌 기업에서 경험하고 한국과 아태지역 시장을 상대로 사업적인

육계의 이슈가 이미 신일은 개교 때부터 선배 동문들을 통해 세워졌

성과를 올린 재도약의 선두에 서 보았기 때문일 것이다.

다. 뿐만 아니라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반세기를 향하는 저력이 결

트 작업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문회와 연계돼 추진한 장학행 사, 노숙자 봉사, 미주 동문들의 후배초청행사와 우물파주기 해외봉

글로벌 스마트워킹의 DNA를 심다

사, 학교발전기금의 기탁 등 선배들의 적극적인 협조는 타교의 부러

그의 집무실이 유난히 작아 보여 그 이유를 묻자 글로벌 스마트워킹

움의 대상이며 모교가 세계에 영광의 이름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

에 관한 설명이 돌아왔다.

고 자부합니다.

과거 30년간 IT업계에 종사하며 현장전문가로 통하는 김홍진 동 문은 IT업계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도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스마트워킹을 도입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변화의 일부분입니

“컨버젼스 시대에는 무엇보다도 창의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과

이처럼 학교의 노력과 동문들의 헌신적 모교사랑의 결과로 2011

다. 과거와는 일하는 방식이 변해야 하는데 외부적으로 교통혼잡 비

거 기술력 중심에서 인문학, 감성학에 영감적 부분까지 요구되고 있

년 서울시 남자 자율형 고교 전형에서 최고의 지원율을 자랑했으며

용, 연료소모와 탄소배출 절감, 부동산비용 증가 등의 요인으로 근무

고, 이를 위해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쌓아야 한다. 누가 가르쳐 주

우수한 신입생들이 입학하여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코 우연이 아님을 김홍진 동문을 통해 실감할 수 있었다. 다음 일정을 위해 바삐 회의실을 나서는 모습을 보며 한국을, 더 나아가 세계를 향하는 한국경제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젊은 열정’ 이 신일의 자유인임을 뿌듯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유연성을 도입하고 실천하는 해외 기업들이 많습니다. 저를 비롯한

지 않고 교과서에도 없습니다. 자기 주도적 계획과 직간접적인 경험

1972 신일고등학교 졸업

새로운 시대는 급변하는 세상을 향한 모험의 시대일 것입니다.

임원 전부가 이렇게 꼭 필요한 같은 크기의 집무실을 사용회의고 있

에서 진정한 창의성이 나오는 것이며, 새로 창조하는 것입니다. 다른

1976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졸업

미래를 위한 지식의 수명도 단축되며 지식의 양적 방대함과 고차

으며, 직원들 또한 정해진 책상이 없어 통합적인 공동의 사무공간에

의미에서 컨버젼스는 새로운 창조라 할 수 있습니다.”

1978 서울대학교 교육대학원 수료

원적 수준은 일선학교에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한계를 몰고 올 것입

1978 공군 기상장교

서 모여 일하는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내가 가장 잘한 일은 신일고등학교를 선택한 것

1982 한국컴퓨터(기획, 홍보, 영업)

을 것이다. 영국의 글로벌 통신회사 BT(Brutish Telecom:한국 법인

김홍진 동문의 경력을 면면히 살펴보면 한 분야지만(IT) 다양한 경

1986 KCC정보통신(사업본부장)

념과 신앙, 신의를 바탕으로 충성과 근면함속에서 타인과 인류를 위

장 역임)의 경우 10만 5000명의 임직원 중 10% 정도가 재택근무

험과 경력을 구축한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저는 주도적으로 바꾸

1992 한국 스트라투스 컴퓨터(한국법인장)

한 봉사로 진정한 행복을 느끼는 신일인의 전통은 계속될 것입니다.

를 실시하고 있으며 연간 1,200억 정도의 직간접 경비가 절감되었

는 것을 좋아하지 누굴 따라 하는 성격이 못 됩니다. 규격화된 틀이

1998 어센드커뮤니케이션즈 한국지사(지사장)

모험의 시대를 준비하는 신일은 변치 않는 자유인의 꿈과 감성, 사랑

을 뿐 아니라 15~30%의 생산성 향상과 높아진 직원 만족도로 고객

싫어 대기업에 지원하지 않고 중소기업, 그 중에서도 기피하는 영업

1999 한국루슨트테크놀로지스 (부사장)

과 의지를 기초로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진화할 것입니다.

만족도가 상승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직에 도전했습니다. 이런 저의 성격과 신일 고등학교의 선택... 지금

2001 폴라리온 테크놀로지스 (아태담당 부사장)

도 가장 자긍심을 갖게 하는 부분이고 현재까지 가장 잘한 일이라고

2004 킴스파트너즈(대표 및 대표컨설턴트)

생각합니다.”

2004 6WND 아시아담당 부사장 대행

니다. 그러나 신일의 건학 이념인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의 정신

이는 김홍진 동문이 글로벌 회사에서 근무한 경력과 무관하지 않

은 인류의 존속과 더불어 영원할 것입니다. 그 정신에 따라 굳은 신

이 세계와 사회 곳곳에서 빛나는 활약을 보여주시는 동문여러분

“OECD국가 중 최장 근무시간을 갖고 있으면서 하위(31개국 중

들께서 신일의 자랑이고 모교의 전설이듯 미래에도 그 영광이 하늘

23위:2009년 기준)의 생산성과 저임금을 받는 비효율적인 근로환

과 땅을 가득 채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애정과 격려, 협조를 당부드

경은 노사 모두의 불만을 초래합니다.”라며 스마트워킹의 필요성을

립니다.

강조했다.

그 이유로 다음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학창시절 문예부의 일원

2005 CarrierIQ 아시아 담당 부사장 대행

으로 처음으로 ‘신일 문학의 밤’을 개최했고, 신문반의 학생회의 보

2008 BT 코리아(법인장) 2010 KT STO 추진실장 겸 기업고객부문 COO

동문회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시는 조영규 회장님을 비롯한 동

미국 최대의 건축그룹 겐슬러(Gensler)라는 회사의 조사에 의하

도부장 직책을 수행했습니다. 주도적으로 일을 기획하고 자율적으

문회 임원진과 동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모교의 발전의 영광이

면 ① 혼자서 집중적으로 일하는데 60% ② 다른 사람과 협력하는

로 추진하는 과정을 통해 항상 변화하고 개척하는 신일의 DNA가 어


262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이호욱 교장선생님(4회) 신일의 밝은 미래 청사진을 그리며···

263

21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67호

和 그리고 誠

이호욱 동문은 36년간 이어온 평준화 기간에도 신일고등학교는

“개인적으로는 욕심도 많고, 질투도 많다. 그 욕심과 질투는 외부에

주변 학교들이 감히 따라 올 수 없는 명문고로서 입지를 확고히 해

의한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들어 놓은 가치관 때문이다. 그 기준에 어

왔다고 자부한다. 자사고로 새롭게 태어나면서 이제야 말로 전국 최

2011년 2월 28일은 신일동문에게 경사스러운 날이었다. 신일학원

긋나면 나 자신이 많이 싫어진다. 그때 그때 자신의 마음에 안 들면

고의 명문고가 될 수 있는 기반을 착실히 다져나가야 하며 이러한

의 동문이자, 동문으로서는 최초로 모교에 부임해 후배들을 열정으

짜증이 나기도 한다. 평가의 잣대는 남의 눈이 아니라 나에게 있다”

중요한 시기에 교장이라는 직책을 맡게 된 것에 대해 무한한 부담감

로 가르치던 이호욱 동문(4회)의 교장취임식이 열렸다. 취임한지 3

며 자신의 성격에 대한 평가를 내린 이호욱 동문은 뒤이어“그것이

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한다. 매일 잠을 잘 때 마다 학교와 관

주, 모든 선생님이 퇴근하신 토요일 오후 해질 무렵에 이호욱 동문

신일의 전통 속에서 만들어진 것이 아닌가 한다. 남에게 견주지 않고

련된 꿈을 3가지씩 시리즈로 꿀 정도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이호

을 만나러 모교를 찾았다.

자기의 목표와 생각을 가지고 나가는 자유인 정신이 이런 것을 만들

욱 동문. 이 동문의 머릿속에서 신일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은 아직도

어 낸 것이 아닌가 한다”라며 신일학원에서의 배움이 자신에게 얼마

새롭게 그려지고 있다.

│글 임경원(23회)│사진 조석환(21회)

나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이야기한다.

믿음으로 노숙자 섬기는 진정한 자유인 이금철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학사지원부 부장(4회)

집에 和와 誠이라는 두 글자를 가훈으로 삼고 있는데 조직의 화 다양한 시설개선작업으로 외관은 물론 내부시설도 전과는 많이 달

합, 공동체를 중시하고 공동체 속에서 개인이 사는 법, 그것을 찾아

라져 찾을 때 마다 새로운 느낌의 모교였지만 이날은 그 어느 때보

야 공동체도 살고, 개인도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공동체 조직

다도 설레이고 신선했다. 새롭게 주인이 바뀐 교장실, 벽에 걸려야

의 입장에서 和를 추구한다면, 개인적으로는 誠을 추구한다. 이는 학

이금철 동문(4회)은 매달 넷째 주 금요일만 되면 부인과 함께 시청

할 그림이 아직 바닥에 놓여져 있고, 책장도 정리되지 않은 어수선

창시절에 전공한 율곡 이이의 철학이기도 한데, 자기가 한 말을 이룰

역, 을지로 3가역 등으로 나가‘거리의 천사들’에 합류한다. 이금철

한 분위기의 다소 썰렁한 느낌마저 드는 교장실에서 선생님은 취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살아야 한다는 삶의 철학을 밝혔다.

동문은 길거리를 방황하는 노숙자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밥퍼

진을 맞아 주셨다. 취임 초 처리해야 할 업무의 과중함에도 불구하고

사역)하고, 진심어린 대화를 통해 가정과 사회로 돌려보내는 일을

전혀 피곤한 기색을 느낄 수 없는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아무리 힘

항상 탐구하는 멀티플레이어

꾸준히 해오고 있다. 1997년 IMF 경제 환란 이후 길거리로 내 몰린

든 짐이라도 거뜬히 지고 가실 수 있을 것 같은 든든함을 느끼게 하

어린 시절부터 책을 좋아했는데 특히 역사책, 철학책을 즐겨 읽었다.

실직 노숙인들을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시작된 사역이 바로 ‘거

는 당당한 체격. 신일의 밝은 미래가 보인다는 느낌은 필자만의 생각

어린 시절부터 갔던 길이 아닌 새로운 길을 찾는 것을 좋아했고, 말

리의 천사들’이며 이금철 동문은 그 사역의 하나인 ‘야간상담사역’을

일까? 손수 타 주시는 커피를 앞에 놓고 인터뷰는 시작됐다.

을 너무 빨리하는 습관을 비롯한 문제 있는 어투를 고치고자 중학교

해왔다. 짧은 인터뷰를 통해 이금철 동문의 따뜻한 인간미를 모두 그려 내기는 불가능하지만 ‘밥퍼’를 함께 하면서 취재한 내용을 통해

때는 변론반에 들어가기도 했다. 신일학원 개교의 역사와 함께

봉사의 의미와 나눔의 기쁨을 나누고자 한다.

글을 쓰면서 말 잘하는 훈련을 하기도 하는 등 문제가 있다면 끊

앞서 신일의 동문이었기에 학생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

이호욱 동문에게는 신일학원의 역사에서 최초라는 수식어가 많이

임없이 개선하려는 노력이 이호욱 동문을 지금의 자리로 이끌어 온

이러한 애정을 바탕으로 재직기간 동안 많은 시간을 학생회 지도교

따라 붙는다. 신일학원이 개교한 첫해 신일중학교 1회 입학생으로

원동력이 됐다. 대학 때는 졸업 할 때까지 책 500권을 읽고, 미팅

사로서 신일고등학교 전통을 지켜나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학

신일학원과의 인연이 시작됐고 신일고등학교 4회 입학, 1977년 최

100건을 하기로 마음을 먹고 이를 실행에 옮겼다. 미팅 100건을 하

생회 담당 교사시절 당시 교사들만 이용할 수 있던 매점에서 음식물

초의 동문출신 교사로 신일중학교에 임용됐으며, 1984년에 고등학

기로 한건 여성이라는 인간에 대한 탐구욕이 컸기 때문이다. 특히,

도난 사건이 있었고 그것을 나눠 먹은 학생들 중 학생회 임원이 연

고려대학교에 근무하고 계신데 하시는 일은 무엇입니까?

교로 부임하여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신일의 역사에서 개

학교에 부임해서 특정 종교에 관한 이야기를 꺼냈을 때 해당 종교의

루되었던 사건이 있었다. 관련학생들에게 중징계가 내려져 학부형

고려대학교에는 15개 단과대를 위시하여 일반대학원, 특수대학원,

교를 위해 힘쓰신 많은 분들이 있고, 개교 이후 많은 선생님들께서

신도였던 한 학생이 반론을 제기한 사건은 자신이 아직 더 많은 배

들이 선처를 호소하러 선생님을 찾아오셨다고 한다. 그때 선생님께

전문대학원이 있는데 저는 전문대학원 중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수업

신일과 함께하셨지만 학생으로서, 교사로서 그리고 이제는 학교를

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시켜 준 계기가 되었다. 이 때문에 대학원

서는 책임을 지겠다는 뜻으로 삭발을 감행하셨고, 너무 못생긴 삭발

전반을 책임지는 학사 지원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2013년 6월이 정

이끌어 나아가는 수장으로서 이 모든 경험을 신일의 역사와 함께한

진학을 결심하게 되었다. 교학상장(敎學相長:남을 가르치는 일과 스

한 머리를 보신 학부형들이 웃으면서 돌아가신 일화를 떠올렸다.

년입니다.

인물을 찾기는 어려울 것이다.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교사가 함께 있

승에게 배우는 일이 서로 도와 나의 학업을 증진시킴)이라는 고사성

는 학교의 특성상 중학교 재학시절 고등학교선배의 모습을 보았고,

어의 가르침처럼 교사라는 직업을 통해서 더 많이 배우게 되었다.

│글 이혁(19회)

한편 중학교 재직시절 고등학교 학생 몇몇의 복장불량을 발견하 고 이를 지적했는데 부임 초 젊은 중학교 선생님의 말을 듣는 학생

신일인으로서 자부심과 평소의 좌우명이 있으시면 한 말씀

과학관과 체육관의 신축 등 학교의 외형이 발전하는 모습에서부터

고려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국어를 부전공으로 하였으나, 처음

은 없었다. 말을 듣지 않고 교실로 들어가는 학생들을 쫓아가서 결국

저는 신일고 3년근입니다. 배재중학교를 나와 신일고에 입학했기 때

후배들을 가르치며 신일의 역사가 이루어지는 모든 과정을 선생님

학교에 부임할 당시에는 고3시절 한문과목 수를 받았다는 이유로

그 반 학생 모두를 운동장으로 집합시키고 기합을 주었다. 이 모습을

문이지요. 불교집안에서 태어나서 채플을 처음 접해본 배재중학교

은 함께 하셨다.

한문을 가르쳤다. 이후 국어문법, 사회, 국사, 세계사, 윤리, 도덕 등

보고 교실에서 야유를 보내던 몇몇 학급에 까지 찾아가 벌을 주던

의 교훈은 ‘크고자 하거든 남을 섬기라(欲爲大子 當爲人役:마태복음

다양한 과목을 가르치면서 이호욱동문 역시 다양한 분야 넓은 영역

일은 아직까지도 당시 학생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는 사건이

20장 26절)’였습니다.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졸업을 했습니다. 신일

의 학습을 하지 않을 수 없었고, 그러한 박식함은 학생들에게 더 많

다. “당시의 일은 젊은 혈기에 너무 월권을 행사한 것 같다. 특히 10

고등학교에 우여곡절 끝에 후기로 합격하여 보니 역시 미션스쿨이

은 것을 안겨 줄 수 있는 밑천이 되었다.

회 동문들에게 용서를 구한다.”

동문과 스승 사이

신일학원과의 인연은 ‘축복’이다

이호욱 동문은 원래 교사가 되기를 희망하지는 않았지만 가정형편

재학시절 이호욱 동문의 성적은 화려하다. 교내에서 자체적으로 시

상 교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동기들이 모두 취업이 된 4학년

행한 고3 첫 모의고사에서 문과 180명의 학생 중 172등의 성적을

2학기가 끝나갈 무렵까지 취업이 되지 않았다. 총각이라 여학교에도

기록하는 등 학창시절 내내 하위 1% 수준을 맴돌았다. 겨우 유급을

갈 수 없었고, 시력 때문에 군대를 가지 않았다는 이유로 남학교에서

면할 수준으로 학기말 마다 부모님이 학교에 불려오셔야만 했다. 그

도 받아주지 않았다. 때문에 보험회사, 책 외판원 생활도 했는데 대

러나 그동안 학업에 소홀한 결과 비축된 체력은 막판 스퍼트를 할

학 졸업식 날 갑자기 신일학원 면접이 잡혀서 졸업사진 한 장 찍지

수 있는 기반이 됐고 결국 예비고사에 합격하여 대학에 진학할 수

못하고 면접을 보았고 그 날로 교사로 부임하게 됐다. 당시 학교에

있었다.

계신 거의 모든 선생님이 재학 시절 은사님이라 부담도 많이 됐지만

이호욱 동문은 신일주·고등학교에서 배웠다는 것, 여기에서 학생들

교장선생님 이하 모든 선생님들께서 아껴주신 덕분에 지금까지도

을 가르칠 수 있었다는 것을 큰 행운이라 여긴다. 보람도 느끼지만 재

교직 생활을 무사히 이어나갈 수 있었다. 이호욱 동문은 교사이기에

미있는 학창시절, 직장생활을 했다는 것이 이호욱 동문의 소감이다.


264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265

21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67호

교편을 잡고 있다. 다른 동문들과 달리 최문섭 동문은 초등학교가 아 닌 금곡고등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2회 동문들에 못지 않게 3회 동문들의 이력도 화려하다. 3회에는 김종덕 신용산초등학교 교장을 비롯해 손창대 대림초등 학교 교장, 김광배 광운초등학교 교감, 김병우 금양초등학교 교감 등 이 있다. 김종화 동문은 을지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친다. 유철 동문은 중부대학교에서 대학 교수를 역임중이고, 유인관 동문은 충 북 괴산군 보광초등학교 화곡분교에서 교육의 열정을 불사르고 있 다. 특히 두드러지는 동문은 장도현 동문으로 선생님이 아닌 메이필 드 호텔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었죠.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이라는 교훈이 예사롭지 않게 다가왔

봉사와 관련한 자녀들의 특별한 교육관은 무엇입니까?

습니다. 믿으면 채플이다, 헌금이다, 예배다, 얽매이는 것 같은데 자

특별한 교육관은 없고 그냥 부모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하니까 자신

유롭다니? 의문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죠. 그런데 세월이 흐르고서야

들도 당연히 하는 것으로 알고 함께 하고 있습니다. 부모들이 실천을

깨달았고, 결국은 ‘믿음으로 남을 섬기는 자유인’이 되어가고 있습니

보임으로써 함께하는 것이야 말로 산교육이라 믿고 있습니다.

이땅의 신동(神童) 키우는 신동(信童)회 안기홍(4회) 신동회 부회장/가인초등학교 교장

4회에는 신동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안기홍 동문이 있다. 안 동문 은 가인초등학교 교장으로 있으면서 ‘몸과 마음이 튼튼하고 창의적 이고 실력이 있으며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어린이’를 키우기 위해 헌 │글 지승훈(21회)

신을 다하고 있다. 주태원 동문은 장지초등학교에 근무 중이고, 사득 진 동문은 홍천 석화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 김정서 동문은

아동들은 초등학교 때 처음으로 지역 환경을 접하고, 보다 넓은 환경

성동교육청 교육지원 국장으로 있으면서 동문들에게 새로운 교육

봉사가 주는 기쁨과 보람은 무엇입니까?

으로 인도 된다. 초등학교에서 교육이 이루어지는 방식이나 실용 지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황현 동문은 상원중학

밥퍼행사를 꾸준히 하시게 된 사연은 무엇입니까?

중·고교시절 미션스쿨을 통해 성경과 하나님을 접하게 됐지만 사실

식을 배우고, 문화에 대한 관심과 학습경험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 가

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으며 한용수 동문은 진선유치원을 운영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이자 신일고 동기인 염재호 동문(4회)이

신앙인은 아니었습니다. 기독교 집안인 아내가 전도할 때에도 헌금

기 위한 초석을 다진다.

하고 있다. 박광태 동문은 신일 OB합창단 단장을 맡고 있다.

총동문회장이 된 것이 계기였지요. 평소 사회봉사에 관심이 많았던

이나 부자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있기에 교회도 잘 다니지 않

염재호 동문이 총동문회 내에 사회봉사위원회를 신설하고 제게 위

았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나눔에 참여해 어려운 사람을 섬기면서 하

원장직을 권유했습니다. 봉사를 어떻게 하는지도 잘 몰랐던 저는 혼

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게 됐고, 이제는 교회도 열심히 다니게 됐습니

신일고등학교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많은 전·현직 교감/교장

자하기엔 부담이 돼 아내에게 함께 하겠냐고 물어보았고, 평소 제가

다. 또 저를 기다리는 어려운 사람이 생기게 됐고, 그들 중 일부는 가

선생님들을 배출했다. 특히 초등교육을 선도 하는 서울 교대 출신 모

하는 일이라면 선뜻 응하는 아내는 선뜻 승낙을 해 줬습니다. 사회봉

정과 사회로 돌려보낼 수 있게 됐으니 이것이 기쁨이고 보람입니다.

임인 신동회는 43명의 작은 구성원이지만 수많은 초등학교의 수장

7회 이후에는 동문들의 수가 급격히 줄어들기 시작했다. 그 당시

을 역임하고 있다. 이렇듯 신일 동문들이 두드러지게 활약하고 있는

사회적으로 남자들이 초등학교 선생님을 기피하면서 생긴 현상이

것은 모교 교훈인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의 힘이 아닌가 싶다.

었다.

다. 허허허...

사위원장을 선뜻 맡기는 했는데 뭘 해야 될 지 가닥을 못 잡고 있었

이 곳 초등 교육 현장에서 신일이 배출한 교육인, 즉 선생님들은 믿음을 가지고 일을 하면서 자유인의 삶을 한껏 영위하고 있다.

5회에는 장곡초등학교 교장을 맡고 있는 김옥배 동문을 비롯해 가동초등학교 이승철 동문 등이 있다. 7회에는 이승구 동문이 길음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으며, 오진수 동문은 대은초등학교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던 차에 ‘거리의 천사들’이라는 비영리단체와 인연이 됐고, 지금까지

향후 혹은 은퇴 후 계획이 있으시면 말씀하여 주십시오.

‘밥퍼’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제가 고려대 100주년기념사업을 위한 사업팀장을 맡은 적이 있습

2000년에 신동회가 재정비되면서 매년 4회의 만남을 통해 친목

13회에는 신홍섭 동문이 송천초등학교에 재직 중이고, 14회인 권

참여를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직장인, 교회청년부, 고등학생들

니다. 완도 출신인 저는 출신지역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는

을 다져왔고, 1대 회장인 김승주(1회) 동문에서 현 회장인 배종용(2

순직 동문은 삼각산초등학교에 있다. 17회에는 김경찬 동문이 수암

이다 보니 월요일과 목요일에는 봉사자가 드물었습니다. 그래서

생각을 항상 해 왔었는데 마침 대학교 수양관을 짓는 일을 기념사업

회)동문까지 조직을 다듬고 서로를 아끼면서 신동회를 이끌고 있다.

초등학교에서, 김성완 동문이 중대부속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2007년 4월 5일을 기점으로 매주 목요일을 정해서 참여하게 됐으

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었습니다.

교육인 모임은 일반과 달리 문제점이 많아 활성화되기 어렵다고 한

있다. 18회에는 최정헌 동문이 영훈초등학교에 재직 중이고, 19회에

며 각 동기회장님들을 중심으로 2년간 총동문회 차원에서 노숙자들

낙산, 대천 수양관에 이어 하나를 더 짓는 일이었지요. 1998년

다. 특히 진급 문제 때문에 동기들과, 선후배들 간의 감정이 좋지 못

는 신동회 총무를 맡고 있는 이수암 동문이 당현초등학교에서 교사

을 열심히 섬겼습니다. 2009년에 총동문회의 사회봉사위원장이 정

1,270m²(4,200평)규모의 대지를 완도에 매입했고 2010년 8월 1일

한 경우도 종종 나타난다. 그래서 신동회가 한 모임으로서 이끌어 가

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재군 동문(8회)으로 바뀌고 봉사의 대상이 장애인으로 바뀌었으나

완도 수양관을 건립했습니다.

는데 있어 임원진들의 수고를 더욱 필요로 하고 있다. 하지만 신일의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노숙자들을 생각하니 그만 둘 수가 없었지요.

2013년 6월 30일 정년퇴임을 하면 먼저 고향인 완도 수양관장

고민하던 중 신일고내의 봉사모임인 샤프론봉사단(학부형모임)과

으로 내려가 청소년 상담을 하면서 지역에서 나눔을 활동을 할 것입

힘을 합쳐 재학생 및 학부형님들과 함께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을

니다. 현재 교사로 재직 중 인 아내도 은퇴하면 고향에서 보람 있는

택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생활을 함께 하고자 하는 작은 바람이 있습니다.

영광과 명성을 위해 이곳 초등학교 교육 분야에서도 신일인의 땀 내 음은 그치지 않고 있다. 신일고 출신 서울 교대 교육인(선생님)들을 살펴 보면 다음과 같 다. (2010년 11월 기준)

한마디로 제가 무슨 큰 뜻이 있어 시작 했다기 보다는 우연한 기

부족한 제게 관심을 가져 주신 총동문회에 감사드리고, 한 가지

첫 졸업생으로 1회 김승주 동문은 신동회 1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회에 동문회차원에서 한 일이 제 일이 되었고 또 함께하는 사람들,

당부하자면 현재 총동문회에서 사회봉사위원회가 새로 구성이 안

미동초등학교에서 교편을 하시다가 퇴임을 하셨다. 같은 1회인 김광

우리를 기다리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기쁨과 보람이 생겨 지금

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큰 부담을 가지지 마시고 저 같은 사람도

구 동문은 현재 송원초등학교에서 교장선생님으로 계시고, 이성훈

까지 해오게 됐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는 일이니 많은 뜻있는 동문들이 참가하셔서 “믿음으로 ‘섬기는’

동문은 송정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 1회 선배님들은 맏형으

일하는 자유인”에 걸 맞는 사회봉사위원회를 꾸려 주시기 바랍니다.

로서 지금까지 신동회를 꿋꿋이 지켜왔으며 신일의 정신을 후배들

봉사도 나누면 기쁘고 힘이 덜 들고 신나는 법입니다.

에게 일깨워 줬다.

기업과 개인이 사회봉사에 관심을 갖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

※ 이금철 선배님은 학창시절 역도부(이금산 선생님)였으며 1, 2, 3회 정원

기홍 동문이 있다. 오 동문은 미동초등학교를 마지막으로 교편을 놓

니다. 그러나 생색내기가 되어서는 진정한 나눔이 될 수 없는 일입니

360명에서 4회때 480명으로 정원이 늘게 되어 후기로 입학하였습니다.

고, 지금은 집필과 교회 목회를 준비 중이다.

다. 사실 ‘밥퍼’도 매일같이 봉사하는 사람이 ‘거리의 천사’들만 하더

현재 강북제일교회를 다니며 (고교때 교목실장이신 윤덕수 목사님 시무)‘거리

라도 3,000여 명이 참가하고 있지만 기업인들은 외면하고 있는 실

의 천사’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등학교 교장을 하면서 운동부를 육성하며 선진형 학교 교육에 매진

정입니다. 생색이 나지 않기 때문이지요. 우리 신일인들 중에 생색내

이금철 동문 연락처 010-5394-6294, 매달 넷째 주 금요일 활동

하고 있다. 박치현 동문은 응암초등학교에서 교감으로 재직 중이고,

최근 기업과 개인의 사회공헌과 봉사활동이 이슈가 되고 있는데 이

2회에는 2000년 신동회를 재결성하고, 화합과 교류에 힘쓴 오

에 대한 선배님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현재 신동회를 이끌고 있는 수장 배종용 동문도 2회이다. 우이초

기가 아니고 진정한 나눔을 하고 싶은 기업인과 개인이 많이 나와주

김유병 동문은 송파초등학교에서 교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또한 박

길 바라고, ‘밥퍼’행사에도 많이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인수 동문과 곽윤근 동문은 각각 연가초등학교와 관악초등학교에서

후배를 아끼는 더 나은 교육자로 모교 위상 제고 안기홍(4회)신동회 부회장 / 가인초등학교 교장

신동회는 서울 교대 신일고 동문 모임에서 출발했습니다. 처음에는 1


266

회 선배님들이 주축이 되어 시작한 대학교 동문 모임이 40여 년간 지속되어오다 보니 지금은 어느 정도 조직을 갖춘 모임 으로 성장했습니다. 구성원 모두가 초등교육이라는 틀에서 생 활하면서 연 4회의 만남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신동회 를 통해 서로의 정보를 교류하면서 올바른 학습 체계를 위한 연구도 같이 협의하고 있습니다.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신동회 명단(2010년 11월 기준) No

졸업회수

성명

근무처

김광구

송원초등학교 교장

김승주

전 미동초등학교

3

이성훈

송정초등학교

1 2

1

신동회의 어원은 처음에는 ‘신동(神童)들의 모임’에서 출발

4

오기홍

퇴직

하였으나, 점차 후배들도 늘어나고 조직이 커지면서 지금의

5

박치현

응암초등학교 교감

신동(信童)회가 되었습니다.

6

김유병

송파초등학교 교장

7

박인수

연가초등학교

8

배종용

우이초등학교 교장

종용(2회) 선배님(우이초등학교 교장)께서 2대 회장직을 하

9

곽윤근

관악초등학교

고 계십니다.

10

박승남

재미

11

최문섭

금곡고등학교

12

김광배

광운초등학교 교감

13

장도현

메이필드 호텔

지금은 퇴직하시고 집필과 목회 활동을 준비 중이신 오기 홍(2회) 선배님께서 2000년도에 신동회를 재결성 하시고 1 대 회장님으로 김승주(1회) 동문을 추대했습니다. 지금은 배

신동회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짧은 역사와 적은 동문 수에 비해 전, 현직 교감·교장 선생님을 많이 배출 했다는 것입니 다. 현재 신동회는 43명의 구성원으로 활동 중인데 현재 일곱 분이 현직에서 교장 선생님으로 근무 중이시고, 세분이 교감

2

14

유철

중부대학교 교수

생님, 대학교 교수, 호텔 부사장 등 초등학교 이외의 곳에서도

15

유인관

괴산군 보광초등학교 화곡분교

신일의 이름을 드높이고 있습니다.

16

김종덕

신용산초등학교 교장

손창대

대림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육청 국장, 중학교 선

다른 학교에 비해 교감, 교장 선생님 비율이 높은 것은 고 등학교때 배운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정신이 밑바탕이 되

3 17 18

김종화

을지초등학교

19

김광진

퇴직

20

김병우

면서 서울 교대 지원율이 떨어지고, 5회 이후로 점차 줄어들

21

면서 19회가 지금 모임의 막내입니다. 하지만 모교가 자율형

22

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한동안 신동회는 후배들이 들어오지 않아 근심이 쌓여있 었습니다. 초등학교 교사는 남자들의 기피 직업으로 여겨지

사립고로 전환하고, 우수 인재들이 확보되면서 많은 후배들 이 들어 올 것이라 기대합니다. 우리 신동회 회원 모두는 신일을 사랑하고 아끼며 더 나은 신일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 할 것입니다.

23

마지막으로 올해 신동회는 기존 서울 교대 출신 모임에서 다른 교대 모교 출신들을 흡수해서 구성원을 더욱 늘릴 계획

27

리겠습니다.

4

퇴직

다. 그 감동의 원천은 지휘자와 합창단이 보여준 아름다운 하모니뿐

문들이 활발히 활동해주고 있지만, 재학시절 경험과 관계없이 ‘함께

김정서

성동교육청

만 은 아니었다. 다듬어지지 않은 개개인의 목소리들이 함께 시간을

부름’을 사랑하는 동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활동하고 있다는 말에

보내고, 그래서 하나의 울림이 되는 과정 속 열정이 우리들 마음을

기자의 무지와 좁은 편견만 들통나 머쓱해졌다.

장지초등학교 가인초등학교 교장

따뜻하게 하고 꿈을 꾸게 했기 때문이었다.

동아리의 정기 모임야 매주 목요일 종로5가 연동교회에서 합창연 습을 위해 있다.

장지훈

퇴직

사득진

홍천 석화초등학교

동아리가 있으니, 바로 신일 OB합창단이다. 신일 OB합창단(단장:

진대훈

재미

정연상-33회)은 신일 개교 40주년 기념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준비

‘매주 더불어 시간을 보내고 함께 부름’으로 준비된 한 소리울림

하면서 2005년 11월 출범한 이래로 5년 넘게 활발히 활동해온 동문

은 그 감동을 부르는 이들과 보는 이들이 함께 하도록 1년에 한번 정

동아리이다.

기연주회를 연다. 신일 개교 40주년 기념 음악회를 마치고 제1회 정

신일 OB합창단장 진선유치원장

30

황현

상원중학교

31

이승철

우리 동문에도 이런 찌릿찌릿하고 가슴 따뜻하게 하는 감동을 주는

매월도 아닌, 매주 2시간의 시간을 할애해 합창연습을 한다는 전 충남 동문(총무-6회)의 말씀을 듣고 기자는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신일 OB합창단은 재학시절 해마다 봄이면 열리는 신앙수양회에

기연주회는 신일의 차이코프스키홀에서 열렸다. 한태근 선생님의

서 주제가를 만들어 가르쳐 주시던 한태근 선생님과 훌륭한 화음의

지도아래 이혁주 동문(2회) 지휘로 합창단의 시작을 알렸다. 2회 연

가동초등학교

찬양을 보여주던 호산나 중창단을 자연스레 떠오르게 한다. 함께 부

주회는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33회 연주회는 장천 아트홀, 4회 연

홍문기

퇴직

름으로 신일을 사랑하고, 동문회와 교감하고, 사회를 아름답게 하는

주회는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열렸고, 올해는 5회 연주회를 준

김옥배

장곡초등학교 교장

멋진 모임이라 할 수 있다.

비하고 있다. 또 작년까지 고려대 의대 안암병원에서 5번째주 수요

이승구

길음초등학교

오진수

대은초등학교

7 35

사장)이 맡았다.

김승영

한용수

34

KPMG 부대표), 부단장은 최기호 동문(3회, 보령메디앙스 대표이사 재학시절 서클 활동의 향수로 호산나 중창단 출신들로만 합창 멤

박광태

33

회)이 각각 수고 해 주셨다. 현재 4대 단장은 정연상 동문(3회, 삼정 │글 맹주현(19회)

버가 구성된은 것은 아닌지 물어봤다. 그러나 호산나 중창단 출신 동

29

5

동문(4회), 2대 단장은 이교용 동문(2회), 3대 단장은 박광태 동문(4

는가? TV를 통해 비춰진 그들의 무대는 우리를 뭉클하게 감동시켰

28

32

는 합창단은 총 60여 명이 등록해 활동 중이다. 초대 단장은 염재호

금양초등학교 교감

안기홍

25

영혼을 울리는 ‘함께 부름’화음의 찬양 서클/지부 탐방 |신일 OB합창단

작년 가을 박칼린이 지휘봉을 잡았던 남자의 자격 합창단을 기억하

주태원

24

26

입니다. 다른 교대를 나오신 동문 선후배님들의 연락을 기다

267

21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67호

현재 1회 동문부터 38회 동문까지도 참여하여 노소동락하고 있

예배의 찬양을 맡아 환우들에게 위로를 전해주는 작은 봉사로 감동 을 전해주기도 했다. 2011년 1월 13일(목) 영등포 아트홀에서는 우리의 박칼린 한태근

36

13

신홍섭

송천초등학교

37

14

권순직

삼각산초등학교

님들께 바치는 의미로 헌정음악회를 열었다. 평생을 음악가로서 살

김경찬

수암초등학교

아오시고, 암이라는 상대하기 힘든 병마와도 꿋꿋하게 싸워 이기신

김성완

중대부속초등학교

노은사에 대한 존경과 사랑의 표시로 OB합창단이 선생님의 작품으

38 17 39 40

18

최정헌

영훈초등학교

41

19

이수암

당현초등학교

선생님과 선생님 한 분만이 아닌 우리 자유인을 길러내신 모든 은사

로 모두 한 곳에 모여 한 울림의 감동을 전해준 것이다. 신일 학교의 초창기멤버이고, 기독교 음악뿐 아니라 우리 음악계 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믿음의 선배이며, 우리들을 사랑과 정성으로


268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가르쳐 주신 스승이자, 신일OB 합창단의 창단의 산파역을 담당하신

11회 동기회는 김명한 회장과 이천호 총무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

한태근 은사님은 아픈 몸을 이끄시고 매번 OB합창단의 연주회 무대

해 모두의 정성을 모아 감사패를 전달하는 훈훈한 모습을 선보였다.

에 직접 오르셨다고 한다.

269

21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67호

총동문회 동정

제6회 기별대항 골프대회 (4월 14일/뉴스프링빌CC)

11회를 동기회 명예회장에는 이건상, 김명한 동문이 선임됐으며

현재 합창단의 지휘를 모교의 이성은 선생님이 맡고 계시는 등 모

부회장에는 박득규, 이관, 김웅대, 조원복, 김두헌 총 5명이 선임됐

2011년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

제6회 기별대항 골프대회가 오는 4월 14일 경기도 이천 뉴스프

교와의 유대관계도 더욱 돈독히 하고 있는 OB합창단은 재학중인 호

다. 또한 총괄기획위원에는 양문수 동문, 재정감사위원에는 김태완,

(1월 12일/삼정호텔 신관1층 아도니스홀)

링빌CC에서 개최된다.

산나 중창단 활동도 지원하는 후배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오는 4일

손호익 동문, 경조관리위원에 김정무 동문, 문화체육위원에 강용은

신일산악회 등반대회에 참석하여 중창을 하는 등 총동문회 행사에

동문, 대외홍보위원에 이천호 동문을 선임함으로써 조직의 기틀을

2011년도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가 지난 1월 12일

앞으로 적극 참여하며 합창단 활동을 더 왕성하게 하기 위해 노력할

마련했다. 박영일 신임 회장은 “지난 해 졸업 30주년 기념행사를 무

(수) 삼정호텔 신관1층 아도니스홀에서 개최됐다.

예정이다.

사히 치르고 나니 동기회 분위기가 한층 업 됐다”며 “이 분위기를 살

부르는 이들도 듣는 이들도 따뜻하게 하고 감동을 줄 수 있는 함

려 동기회 활성화에 최대한 기여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께 모여 부름의 힘은 인생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어, 지휘를 맡았던

동기회는 매년 2번 정기모임과 골프모임(매월 셋째 주 일요일),

이혁주 동문(2회)은 음악을 전공하고 찬양사역의 길에 나서기도 하

등산모임(매월 셋째 주 토요일), 서울시청 모임 등 다양한 소모임을

였다는데, 모두의 곁에서 우리들이 추억속에서 뿐 아니라 지금도 순

만들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또한 안양, 안산, 서부 등 지역모임들

수한 영혼의 자유인임을 꿈꾸게 만들어주는 OB합창단의 그 화음을

도 활성화 되어있다. 올해에는 신일고 농구부, 야구부 출신들의 11회

늘 들을 수 있기 바란다.

운동부 모임을 발족할 예정이다.

명문 신일 발전의 밑거름···활력 넘치는 동기회

이’에 모임을 갖는데 졸업 기수가 11회라 11의 숫자에 의미를 부여해

이날 경기는 36개팀이 샷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단체상 우승(상위 6명의 스코어 합산), 준우승, 3위, 장타상 (200YDS이상 fairway로 보낸 동문의 인원수 합으로 많은 기수)

이번 행사에는 이세웅 신일고등학교 이사장님을 비롯해 전임

과 근접상(온그린을 한 인원수 합으로 많은 기수), 떼거리상(가장

총동문회 회장님, 동기회 회장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은

많이 참석한 기수), 격려상(참석인원이 6명 이상으로 전년도보다

장성택 총동문회 회장님(5회)의 퇴임식과 새로 총동문회장에 선

많이 증가한 기수) 및 개인상(메달리스트), 행운상 등 푸짐한 상

임된 조영규 동문(5회)의 임명식도 함께 진행됐다.

품이 기다리고 있다.

한편 제9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에는 김동선 중소기업

지난해에는 기별 단체 우승과 개인 종목을 7회 동기회가 모두

청장(5회)이 수상했다.

차지했다.

제18회 신일사랑 등반대회

2011 모교 야구부 격려 방문행사

(4월 17일/삼각산)

(3월 24일/리틀 피에스타)

다. 11회 동기회는 졸업 인원이 600명 정도이다. 하지만 현재 연락

제18회 신일사랑 등반대회가 오는 4월 17일 9시에 우이동 할렐

지난 3월 24일(목) 저녁 리틀 피에스타(대표:정무성, 13회)에서

가능한 동기들은 200여명에 지나지 않는다. 동기회의 올해 목표는

루야 기도원에 집결해 실시된다.

이호욱 교장선생님, 이경옥 중학교 교장선생님을 비롯해 중고교

11회 정기모임 두 번째 모임 날짜는 11월 11일이다. 매년 ‘빼빼로 데 만남을 갖는다. 동기들 모두 이날은 당연히 만남의 날로 인식하고 있 │글 지승훈(21회)

350명까지 연락처를 발굴해서 구성원을 확대하는 것이다. 특히 해외 에 거주하는 동기들도 모임에 합류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산행코스는 할렐루야기도원(구, 고향산천)→하루재→영봉→육 모정 매표소→오크밸리→월벽타운(중식 및 여흥)으로 이어진다.

야구부원 26명과 총동문회 임원 등 약 60여 명이 모여 야구부의 파이팅을 기원했다.

한편, 11회 동기회는 졸업 30주년 행사를 지난해 11월 13일 오후

산행 코스는 할렐루야기도원 앞 접수대에서 집결하여 2시간

6시 프레지던트호텔 31층 슈베르트홀에서 은사님과 졸업 동문 가족

30분 정도 소요될 예정이며 중요 지점에 운영안내 위원이 배치

총동문회 1/4분기 정기 임원·이사회의

들과 함께 성대하게 치뤘다.

된다. 산행이 불가하신 분은 12시 30분까지 월벽타운으로 오면

(3월 17일/총동문회관)

이날 총동문회 장성택 회장님을 비롯해 유익형 부회장, 정재군 사 회봉사위원장 등 임원들과 김기훈 신일고 교장선생님, 박원상, 박준 익, 주명갑, 이종신, 이금산 은사님 등 총 110여 명이 참석해 30주년

된다. 총동문회는 “등반대회는 가족 동반 행사이므로 많은 참여를

총동문회 1/4분기 정기 임원 및 이사회의를 지난 3월 17일 신일 고 총동문회관에서 실시했다.

바란다”고 밝혔다.

졸업행사 자리를 빛내주셨다. ▲제17회 신일사랑 등반대회 ▲제5회 기별대항 골프대회 ▲모교 야구부 격려 방문행사 ▲워싱톤 신일 동문회 방문 11회 신임 임원 명단 직

회장

박 영 일 이 건 상

명예회장 김 명 한 박 득 규

신일고등학교 11회 동기회(회장:박영일)가 지난 3월 24일 종로3가 국일관 빌딩 1층 이대감 고깃집에서 2011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 날 동기회는 신임임원 선임 및 성원보고 /재정보고 /심의안건 등을

이 부회장

상정하고 승인했다. 모임에는 11회 동기 임원들을 비롯해 40여 명의 동기들이 참석했

김명한 회장은 이날 퇴임사에서 “개인적인 사정으로 바쁘다 보니

장을 중심으로 더욱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명한 회장은 회장직을 그만두더라도 11회 동기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돼 힘껏 도 울 예정이다. 총무에는 그동안 동기회 살림을 혼자서 도맡아 관리해 왔던 이천호 총무에서 임동승 동문으로 바뀌었다.

제17회 신일사랑 등반대회

제5회 기별대항 골프대회

김 두 헌 총무

임 동 승

총괄기획위원

양 문 수

회장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것 같다”며 “이천호 총무가 저 대신 너무 많은 활동을 보여 줘 감사하고, 11회 동기회가 새로운 회

김 응 대 조 원 복

다. 이날 신임임원 선임에서 동기회장은 김명한 회장이 그만 두고 박 영일 동문이 새로이 선임됐다.

김 태 완 재정감사위원 손 호 익 경조관리위원

김 정 무

문화체육위원

강 용 은

대외홍보위원

이 천 호

모교 야구부 격려 방문행사


270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2010년 12월 18일/Q3당구장)

동기회 동정

체육위원장배 당구대회(체육위원장 김경식 7회)가 지난 2010년

1회(회장 김동준)

체육위원장배 당구대회

271

21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67호

이기영/출판>‘나, 깨진 청자를 품다’ 가(충남대학교 교수)

12월 18일 Q3당구장에서 개최됐다. 경기는 복식, 단식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12회(회장 이길헌)

강호양/인사>문화재청 광화문 현판 제작위원회 목조 건조 전문 3월17일/30주년 행사 준비모임(분당 선우랑 한우랑)

정윤식/인사>대림산업 상무보 김종언/인사>자산관리공사 서부관리단장

13회(회장 차도길)

3월27일/테니스 모임(장소:고려대학교 자연계 캠퍼스 내 테니스장)

이교선/인사>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전무

5월13일-14일/3학년2반 회갑여행(장소:전북 변산반도)

김영수/인사>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장

2010년 12월13일/송년모임(장소:호텔 PJ 3층 자스민룸)

오수근/인사>유엔국제상거래법위원회(UNCITRAL) 온라인 분쟁

김용상/부산지법 부장판사-부산변호사회 평가 우수법관 1위 선정

해결 실무그룹 회의에서 의장선출(이화여대 법대 교수)

오경필/인사>코스모 그룹 코스모 S&F 대표이사

이돈웅/인사>한국작곡가협회 이사장(서울대학교 음대 교수)

최인규/인사>충남 예산 경찰서장

6회(회장 박용원)

진광표/인사>국민은행 도곡렉슬 지점장

원일우/인사>대우건설 부사장

이윤규/인사>제주 신라호텔 총지배인

7회(회장 하종제)

14회(회장 김영일)

최기호/인사>보령 메디앙스 사장

이동관/인사>청와대 대통령 언론특별보좌관

이창길/인사>국민은행 북한산시티 지점장

4회(회장 조덕호)

8회(회장 현선해)

15회(회장 송한승)

는 교사를 찾아 격려하고자 제정했다. 故 이봉수 이사장의 교육

1월20일/신년모임(장소:리틀피에스타)

김해수/인사>한국건설관리공사 대표이사

신준호/동아일보 ‘10년 뒤 한국을 빛낼 100인’선정(호텔 신라 차

철학을 기리기 위해 2002년 「신일 스승상」을 제정, 해마다 시상

이종서/인사>분당 서울대병원 교회 목사

하고 있다.

장현규/인사>주)하림 상무이사

워싱톤 신일 동문회 방문 2회(회장 심경보) 조영규 총동문회장과 조종길 수석국장이 지난 1월 미국 신일 워 싱톤지부를 방문했다. 워싱톤 동문들이 다는 참석 못했지만 함께

2월17일/신년모임(장소:포스틸타워 B1 제우스스타)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3회(회장 기훈종) 제10회 신일 스승상 추천 1월28일/신년모임(장소:메이필드호텔) 「신일 스승상」은 어려운 교육여건 속에서도 학교 교육을 지키고 있는 많은 일선 교사들을 존경해 왔던, 신일학원 설립자 故 이봉 수 이사장님의 뜻에 따라 수도권지역(서울, 인천, 경기)의 초등 및 중등교육 현장에서 교육자로서의 본분을 다하고 책임을 지키

장-요리사) 9회(회장 원종석)

이철수/목판화가-네이버 ‘지식인의 서재’출연 신일 동문 건강달리기 행사 기획

이호욱/인사>신일고등학교 교장

16회(회장 고동일) 전부영/인사>국민은행 구길지점장

최영택/인사>온전한 커뮤니케이션 부회장 신일OB마라톤클럽(회장 허정회/1회)은 2006년 4월 발족하여

서재환/인사>대한통운 부사장

2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건강에 대한 인식 제고와 동문

조성원/인사>아주대학교병원 간 및 소화기질환 유전체연구센터장

단합을 목적으로 전 동문을 대상으로 신일 동문 건강달리기 행 사를 기획했다. 바다의 날 마라톤 대회(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주

3월26일/정기모임(장소:우이동 젊은 느티나무) 10회(회장 유익형)

5월22일/동기 체육대회(장소:도봉 구민운동장)

2010년 12월10일/송년모임(장소:

17회(회장 이재혁)

5회(회장 남궁원)

안재홍/인사>한국수자원공사 비서실장(처장)

2010년 12월10일/송년모임(장소:대림정 충무로역)

11회(회장 박영일)

최) 10km 부문에 참가할 예정이며 50명 이상 신청해 단독 부스 (텐트)를 배정받을 계획이다.

2010년 12월30일/송년모임(혜화동) 2011년 2월22일/덕수궁의 피카소와 모던 아트 전시회 원로 교 사 초대

18회(회장 최성국) 신일사랑후원금 1,000만원 3월 24일:정기모임(장소:종로 3가 국일관빌딩 1층 이대감고기집) 안기표/인사>국민은행 광안동 지점장

워싱톤 신일 동문회 방문

3회 신년 교례회

11회

2010년 12월10일/송년모임(장소:더블유 웨딩홀)


272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19회(회장 이혁)

삼금회(2회 바둑모임)

5월 4일/정기모임(장소:강남역)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2시(총동문회관)

배현태/인사>김앤장 변호사(전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

지부 동정

신일 OB합창단(단장 정연상 3회)

▲서부지부

1월13일/‘한태근 선생님 헌정음악회’(장소:영등포 아트홀)

의정부지부(회장 양성오 10회)

2011년 2월17일/정기모임(장소:천둥소리) 인천지부(회장 한시연 4회)

정기연습/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종로5가 연동교회 4층 찬 양대실)

21회(회장 송승민)

1월18일/신년모임(장소:카리스호텔 6층(보물섬)) 1월26일/임원모임(장소:의정부 성북족발) 2월26일/정기모임-신입생 환영회9의정부 컨벤션센터 9층

안산지부(회장 백승 4회)

신일 OB마라톤 동호회(회장 허정회 1회)

4월6일/임원모임(장소:의정부 대표수산)

2010년 12월17일/송년모임(장소:강남구 역삼동 미당)

강북지부(회장 김해만 5회)

2011년 3월25일/정기모임(장소:안산 한양대역앞 계림닭찜)

육산회(등반대장 윤원구 6회)

2010년 12월14일/정기모임‘도시안’

천안(아산)지부

신일사랑후원금 500만원 박용진/인사>진보신당 부대표

수안지부(회장 좌성헌 6회) 2010년 12월16일/송년모임 신일사랑후원금 200만원

▲강북지부

20회(회장 안영기) 2월25일/정기모임(장소:수유역 큰집 닭한마리)

273

21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67호

2010년 12월2일/송년모임(장소:알래스카 뷔페 안산점)

박준성/인사>LG증권 이사 23회(회장 박승진)

12월30일/현판식 ‘피자스쿨’미아역점 김창완(17회) 3월28일/신우철 육산회 특임위원장 취임축하 초청만찬(장소:여

‘컴스피탈’민종환(17회)

2010년 12월10일/송년모임(장소:천안역 중앙시장 오복갈비)

한성필/개인전 “Dual Realities”/서울 아라리오(소격동)(4월7

의도 흑돈가)

2011년 2월15일/정기모임(장소:수유역 큰집 닭한마리)

강원영서남부지부(회장 김윤갑 5회)

일-5월8일)

4월9일/청계산(집결지:4호선 과천 종합청사역 5번 출구)

2월8일/현판식 수유역 ‘큰집 닭한마리’조용철(14회)

2010년 12월17일/송년모임(장소:수백한우)

2월28일/현판식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다이소’조재문(25회) 신일산악회(회장 안은섭 1회)

소모임 동정

미국 남가주 지부(회장 김봉현 8회) 서부지부(회장 한광용 6회)

2월20일/석룡산(집결지:잠실야구장 건너편 정신여고 앞)

2월19일/춘계 골프대회(장소:Champions Club at the Retreat) 2010년 12월15일/송년모임(장소:백석동 민속두부마을)

▲신일 OB합창단

신일신문사(회장 전수호 11회)

남가주 신일 동문회 홈페이지 오픈(http://www.shinilusa.com)

2011년 3월22일/정기모임(장소:대화역/리젠트인 호텔)

▲신일 OB마라톤 동호회 2010년 12월20일/송년모임(경복궁역 부산집) 2011년 3월 4일/정기모임(경복궁역 부산집)

신일 OB합창단

신일 OB마라톤 동호회

강북지부

서부지부


274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275

21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68호

2011년 ─ 21대 총동문회

후배사랑 선배 특강

«후배 사랑 선배 특강»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그리고 크게는 신일 전체가 긍지와 자

끝없는 후배사랑 ‘든든한 멘토’자처

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기를 원하여 총동문회장님과 논의하여 ‘후배 사랑, 선배특강의 슬로건 아래 행사가 추진되었다. 학교에서는 진로 체험의 시간으로 이용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신일이 배출한 숱한 인재들 중에는 각 업종별로 최고를 지향하며 자

졸업생 중 사회 각 전공별로 약 30여 개 분야 35분을 섭외하고

신의 꿈과 미래를 위해 끝없는 도전과 열정을 쏟아내며 진정한 자유

학교에서는 학부모 세 분을 초청했다. 그 외의 모든 동문들의 섭외는

인으로 거듭나고 있는 이들이 있다. 이들 자유인들이 후배들을 위해

동문회회장단에서 개별적으로 접촉하여 강사를 구성했으며 행사일

모교를 찾아 한데 뭉쳤다. 선배들은 삶의 현장에서 겪었던 소중한

은 수업이 있는 토요일 오전으로 결정했다.

경험과 지식을 후배들에게 전해주고, 후배들은 선배들의 강의와 대

강사들은 한분도 지각, 결석 없이 오전 9시까지 모교에 모여 교실

화를 통해 자신의 멘토를 찾을 수 있는 아주 특별하고 귀중한 교류

위치, 필기구 사용법, 노트북 등의 안내를 받고 정해진 교실에 입실

의 장이 펼쳐졌다. 40여 년 ‘신일’의 역사와 전통이 선배를 통해 후

했다.

배들에게 직접적으로 전달되는 참되고 값진 시간이었다.

강사들은 1시간 30분 이상 열성을 다한 강의와 질의, 응답 시간 을 통해 재학생들과 만났다. 그 후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통해 선후배

│글 지승훈(21회)

간의 정담을 나누며 행사일정을 마쳤다. 학생들은 사전에 전교생에게 공개된 강사 및 전공분야를 살펴보

지난 5월 21일(토), 오전부터 신일학교 교정에는 멋진 양복 차림을

고 자신의 미래 관련 분야를 교내 신청시스템을 통하여 신청했다. 만

한 신사에서 각 잡힌 정복을 입은 경찰, 흰머리에 고즈넉한 한복을

약 인원이 넘치거나 부족한 경우 학교에서 조정했다. 그래서 전교

입고 새로이 바뀐 교정을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는 예술가 등 평소

1,200여명이 26개 교실에 나누어 입실하고 특강을 듣게 되었다.

에 볼 수 없었던 분들이 하나 둘씩 들어서고 있었다. 시간에 쫓겨 한

이번 행사는 전체적으로 학생, 학부모 및 교사들도 매우 관심도가

숨에 달려온 듯 식은 땀을 흘리며 들어오는 이들에게는 미안함과 더

높았고, 지역에서는 역시 ‘명문 신일’이라는 칭찬과 함께 학교의 위

불어 설레임이 뒤엉킨 상기된 표정이 역력했다. 이렇게 해서 모인

상을 제고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학생들은 여러 개 강좌 중 1개만

35인, 젊은 30대에서 50대 후반 중년까지 하나의 공통점을 가지고

선택하여 듣게 된 것을 아쉬워하며 아울러 학부모들은 더욱더 많은

이곳에 모인 것이다. 신일고등학교를 졸업했다는 이유만으로는 설

특강을 개설해 달라는 요청이 쇄도했다.

명할 수 없는 끈끈한 그 무엇이 이들을 이곳에 모이게 한 것이다. 후배사랑 선배특강은 올해 학교장으로 부임하신 이호욱 선생님

한편 이번 행사는 전체적으로 매우 좋았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인 문계에 비해 이공계의 강좌 개설이 부족해 아쉬움을 남겼다.

께서 사회 각 분야에서 훌륭하고 뛰어난 동문 선배들이 많이 있음에

학생들은 2번 이상들을 수 있는 기회를 요청했다. 예를 들면 강사

도 재학생과의 유대감형성을 위한 연결고리가 부족함을 느끼고 이

는 특강 당일에 동일한 강의를 1시간씩 2회 실시하는 것이다. 그러

번 행사를 기획, 진행하게 됐다.

면 학생들은 바뀌어서 다른 강의를 수강하는 방법을 원했다. 또한 학

지금까지 동문들이 모교 또는 후배들을 위한 사랑의 기부에 장학

부모들도 수강을 허락해 달라는 부탁도 있었다. 앞으로 지속적인 행

금, 건축기금, 시설비, 교원 격려기금 등 금전적 기부와 본인의 재능,

사가 되기 위해서는 동문회나 학교 홈페이지에 강의 신청란을 개설

후배들에게 기회제공 등의 기부가 있었다.

하여 ‘강사 인력풀’을 운영하는 것도 필요할 것이다. 즉 특정일이 아

이번 행사는 재능기부의 형태로 동문 선배들의 인생과 사회 전문 분야에서의 경험, 전공 등을 후배들에게 제공하여 후배사랑의 마음

니라도 수시로 학교에 와서 1개 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특강을 할 수 있는 방법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을 보여주고, 후배들은 선배님들이 갖고 계신 엄청난 능력과 정보를

그리고 관심과 의욕이 뛰어난 학생들은 선배님들이 지도와 조언

듣고 경험하여 자신들의 진로 및 미래를 준비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을 통해 멘토 역할을 해주기를 바라고 선배님들의 직장도 찾아가는


276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현장체험도 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가 비교적 성공적이었다는 평가와 함께 올 하반기 2학기 수능(11/10) 시험이 끝나고 다시 한 번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강사 수배 등 업무에 있어서 동문회장단 및 각 기수별, 동호회, 지역별 분회에서 추천과 권유, 동문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지면 연 2회 행사도 수월할 것이다. 전공분야 및 자기의 현재 상황 등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며, 행사를 통한 선후배 상호간에 보람과 만족, 긍지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 이며 모교와 후배에 대한 사랑과 열의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 실행 강좌 강사명

직업

졸업 기수

강의실

1

김명한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부장판사

11회

1-1

2

김우석

법무부 검찰국 형사기획과 검사

24회

1-2

3

이혜광

김앤장 변호사

9회

1-3

4

윤여헌

이대 목동병원 정형외과

6회

1-4

5

김도관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정신과 교수

9회

1-5

6

한중석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의사

7회

1-6

7

최상균

우리은행 FNI(주) 상무

6회

1-7

8

주익수

하나 대투증권 자본시장 본부장

10회

1-8

9

차금룡

PNC 계리컨설팅(주) 대표

6회

1-9

10

함재경

LG화학 중대형전지사업 담당상무

8회

1-10

11

이만섭

VSL Korea 대표이사

6회

1-11

12

진영돈

진첸인터내셔널 대표

6회

2-1

13

장인혁

보잉사(항공) 아시아 사장

4회

2-2

14

박영균

동아일보 논설위원

7회

2-3

15

정찬호

KBS 보도국장, 해설위원

6회

2-4

16

임대배

KBS 외주제작국 PD

7회

2-5

17

오영근

한양대학교 법대 교수(학장)

6회

2-6

18

윤원구

PNC 연구위원(경제경영학과 교수)

6회

2-7

19

김옥배

정곡초등학교 교장

5회

2-8

20

김해수

한국건설관리공사 사장

8회

2-9

21

김한수

남아공 대사(외교관), 한-EU FTA 단장

4회

2-10

22

박영대

국립현대미술관 기획운영단장

5회

2-11

23

김영희

서울 경찰청 경정

20회

3-1

24

정영익

육군 대령

13회

3-2

25

이성용

연극인 유라시아셰익스피어 극단

6회

3-3

26

이재경

삼덕회계법인 공인회계사

12회

3-4

27

최진성

대경대학교 겸임교수(현대자동차판매왕)

17회

3-5

28

전정환

대테러전문(협상)가 국방대 교수

학부모

3-6

29

정연훈

보건환경연구원 팀장 서울과기대환경공학 겸임교수

학부모

국어과교실

30

류연복

판화가 경기도 민미협 지회장

8회

화학교실Ⅱ

31

김석원

패션디자이너 ANDY&DEBB 대표

20회

수학과교실

32

한성필

사진예술가

22회

영어과교실

33

김경환

단대음악교수 성남 윈드오케스트라 지휘자(기악)

6회

화학교실Ⅰ

34

김영회

피아노교실 성악

학부모

음악실(고)

35

이유숙

국제동시통역사

외부전문가

탭스실

21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68호

277


278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279

21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68호

되었네요. 문학 공부를 하고 싶은 것 보다는 예술 쪽 공부를 하고 싶

살아오면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는 언제인지?

사이에서 오전 진료를 마친 이문규 동문(6회)과의 만남을 가졌다.

어서입니다.

1980년대에 20대를 보낸 세대들은 누구나 겪었던 정치적 상황과

이문규 동문은 나이에 비해 굉장히 젊어보이고, 또한 건강해 보인다.

대학교에 입학해서 연극반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진정한 연극을

맞물려 살았습니다. 힘들었기 보다는 한창 미래를 설계할 시기에 순

당뇨병을 비롯한 내분비내과질환을 다루는 의사답게 담배는 전혀

접하게 되었습니다. 대학 때 연극 무대에 섰지만 직업배우로는 30대

간순간 살아가는 시대를 관통하고 살다보니 지금은 세상이 너무 많

하지 않고, 술은 조금, 그리고 집주변 양재천을 걸으며 운동을 한다.

중반인 1987년도 극단 ‘한강’을 통해 ‘대결’이라는 민족극으로 늦게

이 변했습니다. 그래도 힘들었던 순간을 말하자면 대학교 때 학생운

인터뷰를 하는 동안 마신 커피에도 설탕 프림은 들어가지 않았다.

데뷔했습니다. 영화로는 박신양, 전도연씨와 출연했던 ‘약속’을 통해

동을 하다 도망 다녔던 시기인 것 같습니다.

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했고 영화배우로서 기반을 다진 것 같습니다.

│글 주재기(30회)│사진 조석환(21회)

깊게 얘기할 수 없지만 그 당시 수배 중에 저의 학적부를 찾아 신 일학교에 찾아온 사건이 있었습니다. 저를 잡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

‘왕의 남자’, ‘달마야 놀자’등 출연한 영화들이 흥행에 성공했는데 특

은 학교 측에 저의 생활기록부를 요구했고 학교에서는 본인 동의 없

과학에 호기심이 많았던 중학교시절, 달에 도착하는 아폴로 11호를

별한 이유가 있는지?

이 내줄 수 없다고 그들과 싸웠던 일화입니다. 80년대는 이러한 것

보고 우주비행사의 꿈을 키웠다. 고등학교 때 우주비행사에 대해 구

제가 출연한 영화 중 최고 히트작은 관객 1000만 이상을 기록한 ‘왕

이 가능하지 않는 시기였고, 제자를 위하는 스승님의 마음에 전 감동

체적으로 알게 되고 자신과 맞지 않다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여전히

의 남자’라 하겠지만 흥행했다는 감격 그 자체는 없습니다. 연기를

을 받았습니다. 죄송한 것은 제가 수배 중이라 그 일을 나중에 이창

과학에 관심이 많았고, 특히 타 과목들에 비해 주입식 교육을 탈피

할 때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춥습니다. 하지만 저는 찌는 듯한 더

동 선생님께 들었다는 것입니다. 어럴 때 친구들과 꿈을 키우며 뛰어

한 실험실 수업이 많았던 화학과 생물을 좋아했다. 자연스레 순수과

위 속에서 연기를 끝내고 나서의 시원함을 즐기며 추위 속에서 연기

놀았던 신일학교, 마음은 항상 곁에 있으면서도 자주 찾아가서 찾아

학 쪽으로의 진로를 생각하던 중, 의대에 진학해서도 순수과학을 공

를 끝마치고 나서 따뜻함을 향응하죠. 항상 배우로서 연기를 하는 것

뵙지 못해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부할 수 있다는 친형의 조언과 피습당한 육영수 여사를 살리기 위해 분투를 벌이던 서울대병원 의료진의 모습은 이문규 동문의 인생 궤

이고 완벽한 존재가 아니기에 나를 스스로 계발하고 발전 시켜나가

“제 연기열정의 모태는 신일동산” 영화배우 정진영(14회)

고 있습니다. 또한 배우는 연기할 때 최선을 다하고 결과는 관객들

연예계를 지망하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도를 수정하게 만들었다. 또한 당시에 이슈가 되었던 남아프리카공

이 만들어줍니다. 관객들에게 항상 감사하고 고마울 따름이죠. 다른

연예계는 특수 전문직으로 보는데 연예계 활동을 하고 싶은 후배들

화국에서의 장기 이식 수술 역시 그를 의학의 길로 한발 더 다가가

작품들도 흥행이 되고 안되고를 떠나서 항상 일희일비 할 수는 없는

에게 3가지 덕목을 말하고 싶습니다. 첫째로 남다른 재능이 있어야

게 하였다. 그렇게 의학도의 길을 걷게 되고 의사면허증을 발급받은

일입니다.

하고 둘째로 그 재능을 가지고 일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있어야 합

지 올해로 31년째다.

니다. 실제로 재능이 없어도 열정으로 버티는 친구들도 많습니다. 마

이문규 동문은 서울대학교병원과 미국 University of California

영화배우, 탤런트, MC 등 엔터테인먼트로서 활동 영역이 넓은데?

지막으로 인내심입니다. 연예계는 단시일 안에 승부가 나지 않기 때

San Diego postdoctoral research fellow를 거쳐 현재 삼성서울병

3가지 모두 따로따로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영화는 배우가 되고

문에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라면 긴 호흡으로 살아가면서 일해야 합

원 당뇨병 센터장을 맡고 있다. 지금도 “盡人事待天命(진인사대천

드라마는 탤런트가 되고 방송진행은 MC가 되어 각각 맡은 일에 최

니다. 모든 직업이 생계수단이기도 하지만 자기실현의 장이기도 하

명)”이라는 글귀를 벽에 걸어놓는다는 그는 당뇨병 센터장으로서 센

선을 다할 뿐입니다. 제가 능력이 없어서 여러 가지를 완벽히 할 수

기에 멀리 보고 추진해 나가길 바랍니다.

터 운영은 물론 진료와 연구, 대학원 및 학부 강의도 활발히 하고 있

‘왕의 남자’, ‘달마야 놀자’, ‘와일드 카드’등 각종 흥행 영화와 TV에서

도 없고 다만 주어진 일에 열정적으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나이를

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MC로 자신만의 연기력과 혼을 담아 표출

먹을수록 새로운 것에 도전한다는 마음으로 그러한 도전을 아끼지

신일 재학생 후배들에게 바란다면?

에게도 함께 일하는 의사후배들에게도 성실하지 않거나 최선을 다

해 온 배우 정진영(14회) 배우 정진영은 연예계에서 흔치 않은 서울

말아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 때는 청소년기니까 청소년기에 가장 필요한 것은 독서라

하지 않았을 때는 호되게 야단을 친다. 의사로서 환자를 보아온지 벌

생각이 듭니다.

써 30년이 넘었지만 진단기기와 난치병에 대한 치료방법이 부족했

대 출신이지만 수수하고 털털한 성격으로 책을 사랑하고 벗 삼아 살 아가는 신일이 배출한 흥미진진한 매력을 가진 소유자이기도 하다.

배우 정진영의 연기자로서 철학은?

쉬지 않고 항상 같은 자세로 도전하는 배우 정진영을 만나 최근 근 황과 솔직 담백한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글 지승훈(21회)│사진 조석환(21회)

다. 평소에는 온화한 얼굴에 미소를 머금고 있지만 강의를 듣는 학생

세상에 대한 지식을 넘어선 광범위한 접촉이 필요한 시기에 독서

었던 수련의 시절을 아직도 기억하며 의사는 겸손하고 노력해야 한

취미와 직업이 다른 사람들이 있는데 우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할

는 폭 넓게 이해할 수 있는 모습을 가르쳐 주기 때문이죠. 청소년기

다고 말한다. 지금도 이문규 동문은 인크레틴(Incretin)으로 인슐린

수 있고 그것이 직업이 됐다는 것에 기본적으로 고맙게 생각하고 있

는 가장 많은 책을 읽을 수 있고 다양한 문학을 접할 수 있는 시기입

분비를 촉진하여 당뇨병을 치료하기 위한 실험과 대사증후군(고열

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수입이 생겨 생계를 이어갈 수

니다.

압, 비만 등)이 기타 내분비계 질환(당뇨 등)이나 심혈관계 질환(뇌 졸중, 심장병 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있다는 것에 고마울 뿐입니다. 거창하게 연기자로서 철학보다는 저는 결과보다 과정을 중요시

1983년 신일고등학교 졸업

항상 쉼 없이 왕성한 활동을 하시는데 올해 들어 출연한 작품이나

하고 순간순간을 중요시 여깁니다. 연기자이기 때문에 연기하는 순

1988년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인간의 한계 극복···마이다스의 손 되고파

계획은?

간을 즐기며 연기할 때 집중과 순간을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연극 ‘대결’데뷔

수 십년 임상의로 살아가면서 많은 일들도 겪었다. 병원이란 병원은

2002년~2009년 ‘그것이 알고 싶다’MC

전전긍긍하며 다 다녀보아도 제대로 진단이 나오지 않는 환자들이

영화로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으로 의문의 경찰 살해사건을 파헤치 는 본격 액션 수사극 ‘특별수사본부’를 끝마쳤습니다. 현재는 KBS‘휴

학창 시절을 회상한다면?

2011년 제33회 황금촬영상 시상식 최우수 남우연기상 수상

나 마땅한 치료방법이 없는 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대하면서 한계

먼서바이벌 도전자’에서 진행을 맡고 있으며 드라마로는 11월 방영

신일하면 첫째로 세련된 학교라 생각됩니다. 제가 다닐 때 입던 교복

부산영상위원회 부위원장

를 느꼈던 경험들은 겸손함을 배우게 해주었다. 주 치료분야는 당뇨

예정인 KBS 월화 미니시리즈 메디컬 드라마‘브레인’에서 천재적 신

은 양복 스타일로 세련미의 극치를 이뤘고 학교시설도 좋았으니까

대표작 ‘평양성’ ‘님은 먼곳에’ ‘즐거운 인생’ ‘왕의 남자’ ‘달마야 놀자’ ‘와일드

병이다 보니 수술을 요하는 등의 급박한 환자는 없었지만 혈당조절

경외과 의사 역할을 맡았습니다. 본의 아니게 영화와 드라마에서 동

요. 타학교에 비해 선생님의 체벌도 적었고 선후배간의 구타도 적었

카드’ 등

에 실패해서 혼수 상태로 입원한 환자들을 잘 치료해서 건강하게 걸

문 여러분들을 만나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동문 여러분들의 많은

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이란 교훈처럼 자율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적인 것을 강조한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고1 때는 군사정권의 과외금지로 재밌게 놀면서 편하게 지냈습니

어서 퇴원시킬 경우에는 아직도 마음이 뿌듯하고 감사하다. 그리고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오래되다 보니 고교시절 가르치시던 선생님들

가슴 따뜻한 이 시대 ‘최고의 명의(名醫)’ 삼성서울병원 당뇨병센터장 이문규 교수(6회)

이 환자로 오는 경우도 몇몇 있었다. 건강을 회복해 퇴원하는 기쁨도

연예계와 연관 없는 서울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는데 연기를 하

다. 예비고사와 본고사가 사라지고 고3 때는 반짝 공부해서 대학진

게 된 동기는?

학률도 좋았지요. 기억나는 에피소드로는 고3 때 영화감독이 꿈이었

고등학교에서는 연극반 활동을 했지만 적극적이진 않았던 것 같습

던 제가 철학과나 미학과를 지원하려다 담임 선생님이셨던 이기우

서울시 강남구 일원동에 위치한 삼성서울병원은 자타가 공인하는

니다. 실제로 고등학교 때 제 꿈은 배우가 아닌 영화감독이었습니다.

선생님께서 굶어 죽는 다고 만류하셨던 일화가 생각납니다. 최근에

국내 최고 종합병원이다. 삼성서울병원이 국내 최고라는 수식어를

신일에서의 추억···인간적인 의학 길잡이 원동력

고 3때 열심히 공부해서 서울대학교를 입학했지만 연극영화과가 없

김성한 선생님께서 작고하셨다는 얘길 늦게 들었었습니다. 찾아뵙

받기까지 18여 년간 진료와 연구에 힘써 온 신일 동문이 있다. 맑은

많은 신일고 출신들과 같이 이문규 동문 역시 신일고를 다닌 시간은

다 보니 그나마 영화와 관련 있는 과를 찾아서 국문학과를 지원하게

지 못해 죄송하고 다른 은사님들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하늘이 가을이 가까웠음을 말해주던 날, 잔뜩 쌓여있는 책과 논문들

축복받은 시간이었다. 매주 학교에서 예배를 드렸던 것이나 매년 영

있었지만 故이봉수 이사장님을 비롯한 몇 분의 선생님들은 끝내 돌 아가시기도 했다. 그런 경우에는 마음이 아팠다.


280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락교회에서 행해진 신앙수양회는 종교적인 의미가 있었을 뿐만 아니

1985년 내과 전문의 자격 취득

헌신적으로 신법회를 이끌고 있다. 이성호 동문은 신법회 최초의 고

라, 입시 위주의 학교 생활을 벗어나게 해주고 소년 시절의 감성을 함

1988년~1991년 서울대학교병원 전임의 (내분비-대사 내과)

등법원부장판사로 지적재산권법 분야의 권위자로서, 조만간 법원장

양해준 시간들이었다. 기독교 집안이 아니었기에 중학교 때까지는 접

1991년~1994년 미국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 postdoctoral

으로 영전되리라 기대되고 있다. 인천지법 부장판사인 강재철 동문

해보지 못한 종교적 분위기가 많은 생각들을 하게 해주었다. 어려서

research fellow

은 취미가 역도일만큼 열정적인 분으로 중앙지법 건설전담부 부장

부터 피아노를 배웠던 터라 신앙수양회 때 반주도 맡았었고 그래서

1994년~현재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전문의

판사 재직시절 ‘건설재판실무논단’이라는 연구서적 발간을 이끌었으

인지 신앙 수련회가 더욱 기억에 남는다. 음악감상반이었던 1학년 때

1999년~2005년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과장

며, 건설분쟁에 있어서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다.

에는 일주일에 한 번씩 음악을 듣고 담당 선생님의 해설을 듣는 것을

2002년~현재 성균관의과대학 내과 교수

좋아했다. 당시 영어선생님이 음악감상반을 맡으셨는데 박학다식하

2004년~2009년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장

은 평검사시절 12·12와 5·18사건, 오대양 사건, 정보사 부지 사기사

시고 음악에도 조예가 깊으셨다. 맥도널드도 없었던 시절 그 선생님

2009년~현재 삼성서울병원 당뇨병센터 센터장

건 등 특수 사건에 파견돼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화물연대 사건과

그리고 청와대 사정비서관을 역임한 이재순 동문이 있다. 이동문

은 음악감상반 제자들에게 햄버거를 사주고 집에 데려가 본인이 소

부안의 방폐장 사태 등 사건에서 법률에 입각한 원칙론으로 사태를

장하고 있던 오디오와 LP판들을 보여 주기도 하셨다. 연세대 대강당 음악회도 쫓아다니고, 짬짬히 LP판을 사러 명동을 돌아다닐 만큼 음 악에 관심이 많았던 이문규 동문에게는 참으로 행복하고 감사한 기

원만히 해결한 공을 인정받아 사정비서관에 임명된 바 있다. 법무법

사람다움으로 사는 세상을 이룬다 신법회(신일법조동문회)

인 정률의 양승천 동문은 검사 시절 ‘서신룸싸롱’사건을 담당하였고, 변호사 개업 후에는 노무현 대통령 당시‘대통령의 측근 최도술·이광

억들이다. 지금 돌이켜 보면 저걸 어떻게 했나 싶은 0교시 수업과 야

재·양길승 관련 권력형 비리 의혹 사건’특별검사팀의 특검보로 활약

간 자율학습,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아름다운 교정의 모습들이 추억

사람들이 꿈꾸는 세상이 있다. 자유롭고 평화로운, 누가 봐도 정의

의 한 켠에 자리잡고 있어 신일에서의 시간들을 따뜻하게 꾸며주고

로운 세상. 이것을 우리는 민주주의라고 부르고, 이러한 민주주의를

부장검사 출신의 김준호 동문과 부장판사출신의 남영찬 동문은

있음은 물론이다. (그리고 빡빡했던 수업 덕에 이문규 동문은 아직도

이루는 근간은 자의적인 인간에 의한 지배가 아닌 누구나 수긍할 수

법조계를 떠나 기업체의 임원으로 활약하여 법조계의 새로운 롤모

고구려 멸망, 백제 멸망의 년도를 기억하고 있다!! )

한 바 있다.

있는 기준에 의한 지배 즉, 법치주의일 것이다. 사람이 사람답게 사

델이 되고 있는 경우이다. 김 동문은 (주)SK부사장을 거쳐 현재 SK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인간을 이해하고 싶어 하는 사람’에게

는 세상을 위해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들이 모인 곳, 여기 부단한

텔레콤을 글로벌 경영서비스 사장으로, 남 동문은 SK텔레콤 Legal

의학의 길을 권하고 싶다고 이문규 동문은 이야기한다. 트레이닝 과

열정이 진행 중인 신일법조동문회(이하‘신법회’라고 합니다) 62명의

Advisor(상임고문/사장)로 재직 중이다.

정에 사람을 만나고 대하는 연습이 들어가기는 하지만 공부만 하고

동문들을 만나본다.

그리고 검사출신으로 시립대 겸임교수이기도 한 전임 신법회 회

저널만 찾아보는 성향의 사람이라면 그 개인에게도 의사의 길은 행

장인 법무법인 민주의 박승진 동문, 기업인수, 합병분야에서 탁월한 │글 심봉석(22회)

복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교과서와는 달리 많은 경우의 수 들이 존재하고 환자를 대할 때 인간 대 인간으로 보는 경우가 많기 때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김&장 법률사무소의 변영훈 동문, 대전에서 활동 중인 검사출신의 강홍구 동문, 날카로운 논리전개가 돋보이는

문이기도 하다. 자연과학에도 낭만주의가 있다며 상상력을 중요시하

2회에는 신법회의 최고 어른으로 모교 최초 사법고시 합격자인 김

법무법인 한맥의 대표변호사 강항순 동문 및 개인법률사무소를 운

는 그의 말이나 최근에 감명 깊게 읽은 책을 주저없이 구스타프 말러

호영 동문이 있다. 김 동문은 금융, 건설, 지적재산권, 정보통신 등

영 중인 김병민 동문, 김현만 동문, 김준환 동문이 있으며, 인천에서

(Gustav Mahler. 1860~1911. 오스트리아의 작곡가)전기로 꼽는 것,

기업법무 분야에서 차별된 법무법인 중추의 대표 변호사로 재직 중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는 진중한 동문이 있다.

그의 연구실 책상 한 쪽을 장식하고 있는 사람들과 어울려는 사진들

이다.

을 보자면 이문규 동문은 실로 이성과 감성의 균형을 이루며 사람들

3회에는 유정원 동문이 있는데, 1987년부터 춘천에서 변호사로

속에서 호흡하고 있는 듯 하다. 이러한 강점들이 이문규 동문을 지금

활동한 강원도 법조계의 터줏대감이며, 강원도의 고문변호사로도

의 자리까지 오도록 만들었고 앞으로도 환자의 신뢰를 얻고 질병을

오랫동안 일하고 있다.

연구, 치료하는데에 있어서 식지 않는 동력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신일 동문들이 생활습관 병인 당뇨를 예방할 수 있도 록 이문규 동문이 당뇨생활수칙을 전해주었다. ■ 당뇨생활수칙

281

21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68호

8회에 법무법인 우원의 대표변호사이면서 남북경협국민운동본 부의 감사로도 활동 중인 정원기 동문과 법무법인 자유로의 파트너

아주)를 설립하여 지금의 대형로펌을 만들었고, 일반인에게는 다소

변호사인 남광호 동문이 있다.

생소한 팹리스 반도체 업체인 에이로직스라는 상장사를 인수하였는

9회에 에버랜드 전환사채(CB)헐값 매각 사건에서 유죄판결로 유

데, 단순 경영자가 아닌 변호사 출신으로 직접 자금을 투자해 인수

5회 오병주 동문은 행정고시와 사법고시, 양과 합격자로서 부장

명한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출신의 이혜광 동문이 있다. 이 동문은

검사, 변호사를 거쳐 현재 차관급인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법원내에서의 신망이 두터웠으며 연수원 동기들 중 선두로 고등법

13회에는 신법회의 3번째 고등법원부장판사인 김용상 부산고법

및 자 지원위원회 위원장’으로 봉직 중이며, 지난 18대 국회의원 선

원부장판사가 되었고, 첫 국민참여재판의 재판장이기도 했는데, 현

부장판사가 있고, 연세의대 의료법윤리학과 외래교수이자 변호사인

거 때에는 충남 공주, 연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재 김&장 법률사무소에 재직 중이다. 이홍훈 동문은 부장검사출신

윤재선 동문이 있다. 14회에는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장인 백종우

으로 현재 법무법인 화우에서 활동 중인데, 9회 동문은 2분은 기자

동문과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이자 법무법인 정곡의 대표변호사인

의 사법연수원시절 교수시기도 하다.

박응석 동문이 있다.

6회는 한 기수에 한명의 사시 합격자만을 배출하던 것에서 벗어

후 대표이사로 경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식사는 제 때에. 반찬은 골고루. 양은 알맞게 먹자

나 4명의 사시 합격자가 배출된 의미있는 기수다. 검찰출신으로 모

운동은 매일 한 시간씩 규칙적으로 하자

교 근처인 수유동에 개업한 안홍렬 동문은 신법회 태동의 주역이며,

10회에는 한보철강 매각 등 대형인수, 합병 및 금융전문가로 꼽

15회에는 신법회의 총무인 김종문 동문이 있다. 김 동문은 현재의

아는 만큼 치료된다. 당뇨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자

강북구에서 국회의원 출마를 하였고, 2007년 박근혜 전 대표 경선

히는 최승순 동문이 있다. 최 동문은 파트너 변호사 84명의 투표에

반포주공래미안아파트의 건축으로 인한 일조권을 침해소송을 대리

규칙적인 혈당측정은 당뇨 합병증을 예방한다.

캠프의 서울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차기 총선이 기다려지는 이유

서 법무법인 화우의 경영담당파트너(MP-기존의 대표변호사 개념)

해서 42억 원을 승소해 9시 뉴스에 방영되는 등 언론에 회자되기도

병원 방문은 학생이 학교가듯 하자

다. 판사출신의 임호 동문은 ‘알기 쉬운 생활법률’, ‘변호사 이야기’등

로 선출돼 로펌업계 첫 MP가 되었다. 또한 장성관 동문은 최근 가수

했다. 그리고 대법원 재판연구관 출신의 송평근 동문이 법무법인 광

담배는 합병증의 지름길. 금연하여 예방하자

의 저자인데, 현재는 한미국제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이면서 한국외

신정환 등 연예인들의 도박사건을 담당하였던 판사로서 서울남부지

장에 재직 중이고,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컨설팅회사인 P&C 파

술 마시면 올라간다. 금주하여 혈당조절하자

대법과대학 교수직을 겸하고 있다. 그 외에도 대구에서 변호사로 활

법에서 근무하고 있다.

트너스의 대표로 활동 중인 박선희 동문과 중앙지법 우수국선변호

발 건강은 장수 비결. 발 관리를 잘하자

동 중인 장진원 동문과 서초동에서 변호사 업무를 해 온 손경덕 동

당뇨는 조절된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문이 있다.

검증된 치료방법으로 안전하게 건강장수하자

11회에는 1995년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사건 당시 구속영장

인으로 선정된 함종길 동문이 있다.

을 발부한 서울북부지법 부장판사로 재직 중인 김정호 동문과 재야

16회에는 미국변호사인 강경석 동문이 있고, 17회에는 온화한 인

7회 동문들은 고등학교 한 기수에서 총 15명의 사시 합격자를 배

와 재조를 두루 경험하여 법원 안팎의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는 안산

상에 매끄러운 재판진행이 돋보이는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 최재혁

출하였을 뿐만 아니라 고등법원부장판사, 청와대 사정비서관, 특별

지원 부장판사인 김명한 동문, 판사출신으로 조세문제에 정통한 서울

동문과 서울서부지검 공판부장인 심재천 동문, 검사 출신으로 법무

<주요 이력>

검사, 대형로펌 대표 등 법조3역에서 두루두루 위용을 떨쳐 대한민

시립대 겸임교수이기도 한 법무법인 소망의 오승원 동문이 있다.

법인 원에 재직 중인 정병원 동문과 천안소재 서도법무법인에 근무

1975년 신일고등학교 졸업

국 법조계에서도 한 획을 긋고 있는 기수이다.

1991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의학과(박사) 1982~1985년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레지던트 과정 수료

12회에 부장검사로서 검찰에 재직하는 동문들의 든든한 맏형인

중인 이태근 동문이 포진하고 있다.

신법회의 회장인 박혁 동문은 부장판사 출신으로 서울과 의정부

대구고등검찰청 김용호 동문과 법무법인 소망에 근무 중인 오수평

18회에는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지낸 의정부 지방법원 부장판사

에 사무소를 둔 법무법인 로앤의 대표변호사인데, 늘 바쁜 와중에도

동문, 그리고 김대희 동문이 있다. 김 동문은 법무법인 대륙(현, 대륙

인 강상욱 동문과 기업인수, 합병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법무법


282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고, 후배들에게 오리엔테이션을 하면서 친목을 도모하기 시작한 것

283

21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68호

신법회 명단(2011년 9월 기준)

이 본격적인 신법회의 태동이 되었습니다. 현재는 박승진 동문의 뒤 를 이어 제가 신법회 회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신법회는 1년에 2회 정도 법원, 검찰의 인사이동이 있은 후에 모 임을 갖고 있는데, 인사이동으로 서울과 지방을 오가는 동문이 있기 때문에 서로 간에 꼭 얼굴들을 보고자하는 의욕들이 강하며, 부정기 적으로 이른바 번개모임을 통해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습니다.

NO 졸업

성명

사법시험

근무처

1

2

김호영

24

법무법인 중추

2

3

유장원

26

춘천합동법률사무소

33

3

5

NO 졸업 32

오병주

23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희생자 지원위원회 위원장

34

이러한 이유로 신법회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무엇보다도 선후배

12

35

성명

사법시험

근무처

김대희

28

법무법인 대륙아주

김용호

30

대구고등검찰청 검사(부장)

오수평

34

법무법인 소망

김용상

27

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

윤재선

30

길벗합동법률사무소

박응석

31

법무법인 정곡

13

간의 끈끈한 정과 사랑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선, 후배간의

4

손경덕

23

변호사 손경덕 법률사무소

36

유대관계는 모교출신자들이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이라는 교훈

5

안홍렬

23

변호사 안홍렬 법률사무소

37

6

임호

22

한미국제법률사무소

38

백종우

32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7

장진원

21

법무법인 위더스

39

김종문

40

변호사 김종문 법률사무소

8

강재철

23

인천지법 부장판사

40

현재 신법회의 구성원들은 각 지역에서 너무도 훌륭한 활동들을

9

강항순

24

법무법인 한맥

41

19회에는 실력있는 부장판사 출신으로 최근 김&장 법률사무소

하고 있는데, 차관급인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 및 희생자 지

10

강홍구

28

변호사 강홍구 법률사무소

42

로 자리를 옮긴 배현태 동문과 동일하이빌 사내변호사에서 개업해

원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5회 오병주 동문, 고등법원부장판사

11

김병민

법무8

변호사 김병민 법률사무소

활동 중인 장진욱 동문이 있으며, 21회에는 의정부지법 판사로 재직

인 7회 이성호 동문과 13회 김용상 동문, 부장검사로 재직 중인 12

43

중인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안희길 동문이 있다.

회 김용호 동문, 청와대사정비서관을 지낸 7회 이재순 동문, SK텔레

12

김준호

24

SK텔레콤 GMS 사장

44

심재천

35

서울서부지검 공판부장

13

김준환

18

청주합동법률사무소

45

이태근

46

서도법무법인

14

김현만

26

남서울합동법률사무소

46

정병원

41

법무법인 원

남영찬

26

SK텔레콤 Legal Advisor (상임고문/사장)

47

최재혁

31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

48

강상욱

34

의정부지법 부장판사

김용환

39

법무법인 양헌

이창열

41

서울서부지법 판사

아래 진심으로 열심히 학생들을 가르치고 그 능력을 향상시켜 사회 에 배출한 모교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 것에 대한 보답으로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베풀어야 한다는 생각 인 양헌의 김용환 동문 그리고 서울서부지법 판사로 근무하는 이창 열 동문이 있다.

22회에는 포스코 건설 사내변호사로 건설분쟁에 밝은 송기원 동

을 늘 하게 되는 것입니다.

콤 사장인 7회 김준호 동문과 남영찬 동문, 법무법인 화우의 MP(경

문과 건설공제조합 사내변호사로 재직 중인 심봉석 동문 그리고 법

영총괄 파트너)인 10회 최승순 동문, 법무법인 대류(현 대륙아주)의

무법인 가온에서 개업변호사로서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김성

대표변호사로 활동하다가 에이로직스라는 상장사를 인수한 12회 김

민 동문이 있다.

대희 동문 등이 있습니다. 그 밖에도 많은 동문들이 법원과 검찰 현

6

15

7

23회에는 구술변론에 탁월한 법무법인 한별의 강래혁을 동문과

직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선배들은 로펌의 대표변호사 및

16

박승진

22

법무법인 민주

법무법인 지안에서 프로젝트파이낸싱 업무를 다루는 이기봉 동문이

파트너변호사로, 후배들은 각 로펌의 변호사, 사내변호사, 공군법무

17

박혁

26

법무법인 로앤

18

변영훈

23

김&장 법률사무소

19

양승천

22

법무법인 정률

20

이성호

22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있다.

관으로서 괄목할 만한 성장 등을 이루어내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의

24회 김우석 동문은 광주지검 검사로서 현재 법무부에 파견 중이

신법회 후배들이를 정통코스인 법원과 검찰에서 오래근무하지 아니

며, 25회 최우균 동문은 대전지검 천안지청에서 검사로, 신기훈 동

하고 변호사로 개업하는 경향이 있고, 신입회원들의 증가가 많지 않

문은 공군법무관(중령)으로 재직 중이다. 특히 신 동문은 공군사관

아 아쉽게 생각합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파일럿으로 근무한 바 있으며, 서울법대에 교육위

앞으로 신법회는 늘 해 오던 것처럼 회원간의 유대관계를 더욱 돈

21

이재순

26

법무법인 산호

탁 된 삼군 장교들 중 유일하게 사법시험에 합격한 사람으로 다시

독히 하는 것은 물론이고, 작년 신일언론동문회와의 모임처럼 다른

22

진중한

24

변호사 진중한 법률사무소

공군에서 법무관으로 재직 중이다. 장차 공군법무감 영순위로 예상

지역동문들과의 활발한 모임을 할 생각이고, 신법회가 좀 더 정착되

23

남광호

37

법무법인 자유로

24

정원기

법무6

법무법인 우원

25

이혜광

23

김&장 법률사무소

26

이홍훈

25

법무법인 화우

인터뷰│박혁(7회) 신법회 회장/법무법인 로앤 대표변호사

27

최승순

26

법무법인 화우

현재 신법회는 총 62명의 법

28

장성관

38

서울남부지법 판사

29

김정호

28

서울북부지법 부장판사

김명한

31

안산지원 부장판사

오승원

29

법무법인 소망

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26회에는 조상준 동문이 신용보증기금 사내

면 계속적으로 자금을 적립하여 모교와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활동

변호사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8

9

모교와 사회에 의미있는 활동 추구

조인들로 구성되어 끈끈한 유 대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 다. 그러나 신법회는 처음부 터 법조인들만의 모임으로 출 발한 것은 아니었고, 1980년 대 만들어진 신일고등학교 출 신의 행정고시, 사법고시, 외 무고시, 회계사 등 각 고시합 격자들의 모임이 그 출발점이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이 고 시합격자수가 증가하면서 상호 유대감이 다소 느슨해지기 시작했습 니다. 1993년경 6회 안홍렬 동문의 노력으로 그 당시까지 합격한 동 문들을 중심으로 6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만나 정보를 공유하

10

30 31

11

14

박선희

39

P&C 파트너스(대표)

송평근

29

법무법인 광장

함종길

43

변호사 함종길 법률사무소

15

16

강경석

미국변호사

17

49

18

50 51

배현태

33

김&장 법률사무소

장진욱

44

변호사 장진욱 법률사무소

안희길

41

의정부지법 판사

김성민

48

법무법인 가온

19 52 53

21

54 55

22

56 57

송기원

45

포스코건설 사내변호사

심봉석

44

건설공제조합 사내변호사

강래혁

40

법무법인 한별

이기봉

47

법무법인 지안

김우석

41

광주지검 검사(법무부 파견 중)

23 58 59

24

60

신기훈

47

공군법무관(중령)

최우균

44

대전지검 천안지청 검사

조상준

46

신용보증기금 사내변호사

25 61 62

26


284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총동문회 동정

금을 지급하고 6월 18일 토요일 모교의 일정과 맞춰 증서를 먼저

신일사랑 가족 대축제

※ 장학금 지급 현황

(10월 9일/모교 운동장, 차이코프스키 홀)

모교의 자율형사립고로 2010년부터 등록금전액지원(성적최우

285

21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68호

2011년 2/4분기 6월 정기 임원·이사회의 개최(6/14)

이용남 은사님(UNESCO 대상 수상)

2/4분기 6월 정기 임원·이사회의가 지난 6월 14일 총동문회관에

Naver와 UNESCO가 ‘세계유산 기록출판물’을 만드는 특별 프

서 열렸다. 상반기 행사보고 및 상반기 결산보고를 하고 하반기

로젝트로 World Heritage Photo Contest Ⅱ를 2011.06.22. ~

사업계획 및 재단법인 설립 중간 보고를 심의 안건했다.

07.21까지 응모하여 8월 4일 심사발표 결과 UNESCO사무총장

전달했다.

수장학금, 가계지원장학금)부분은 정액제로 변경

이 직접 수여하는 대상을 수상했다.

제10회 신일사랑 가족 대축제가 오는 10월 9일 모교 대운동장

1) 성적 최우수 장학생(4명) : 2학년 이기혁, 구병모 3학년 손일

김성한 은사님 소천(고대안암병원 장례식장 303호)

차이코프스키 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7회(회장 하종제)

호, 김진권

동기회와 19회(회장 이역)가 주관을 하며 홀수기수/짝수기수로

2) 성적 우수 장학생(10명) : 2학년 김병진, 김홍령, 김지환, 김경

모교에서 28년간 국어과목을 담당하셨고, 퇴임하신 후에도 각종

나뉘어 체육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 사회로는 지석진, 송

천, 이재엽 3학년 빈석호, 김벼철, 명준호, 김영규, 용범진

활동으로 건강하신 모습을 보이시던 김성한 은사님께서 지난 9

중근, 유상무 동문들이 진행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3) 공로 장학생(3명) : 2학년 경규빈 3학년 이재훈, 한민구

월 19일 소천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4) 가계지원 장학생(4명) : 1학년 백현민 2학년 이경완 3학년 강 2011 군동문 부대 방문 행사

영준, 김해만 5) 신상회 장학생(6명) : 1학년 박정호, 박찬승 2학년 지승우, 한

지난 6월 25일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총동문회는 은사

일순 3학년 황재준, 이승주

님 10여 분과 동문 및 동문 가족과 함께 2011년군동문 부대방문 행사로 박관수(13회) 대령이 단장으로 재임 중인 육군 제30사단

제4회 워싱턴 중앙일보배 동문대항 골프대회

에 90기계화 여단을 방문했다. 우천으로 인한 우려속에서도 많 은 동문들이를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도라산 전망대와

제4회 워싱턴 중앙일보배 동문대항 골프대회에서 신일중고가 총

제3땅굴 관람을 마친 후 부대로 이동하여 부대 소개와 기념 촬영

238타(상위 선수 세 명 성적 집계)로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7

의 시간을 가졌다.

월 10일 오후 1시 메릴랜드 피비 다이 골프장에서 샷건 방식으로

총동문회에서는 격려금과 유연복(8회) 동문의 판화작품(교훈

시작된 이번 대회에는 중고등학교, 대학교 등 총 21개팀 100여

액자)을 전달하고, 13회 동기회에서도 별도의 격려금을 전달하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었다. 학교의 명예를 걸고 출전, 더운 날

였다. 비가 내려서 체육활동을 하지는 못했지만 연병장에 마련된

씨임에도 모든 선수들이를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대회로 끝났다.

제4회 워싱턴 중앙일보배 동문대항 골프대회

제18회 신일사랑 등반대회

군동문 부대 방문 행사

모교 은사 퇴임식

후배사랑 선배특강

이용남 은사님 유네스코 대상 수상

캐노피 천막 아래서 부대에서 마련한 바비큐로 이른 저녁을 마치 고 박관수 대령이 마련한 기념품을 받고 집으로 향했다.

모교 은사 퇴임식

제15회 신일사랑 골프대회

지난 8월 24일 모교 서울사이버대학교 차이코프스키홀에서 최

(8월 30일 경기도 이천 뉴스프링빌 CC)

춘기 선생님과 최일영(모교 4회) 선생님의 퇴임식이 있었다. 총 동문회에서는 조영규 총동문회장, 조종길 사무총장이 참석해 그

지난 8월 30일 화창한 날씨 속에 제15회 신일사랑 골프대회가

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 1회 동기회가 우승, 13회 동 기회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후배사랑 선배특강

※ 시상내역

지난 5월 21일 토요일 모교에서 후배사랑 선배특강 행사가 열렸

기별토너먼트

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 후배들에게 전문직(멘토)의 코칭을 통해

우승 200만원:1회(325타), 준우승 100만원:13회(330타)

학생들이 진로를 찾는데 선배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더 나

3위 50만원:10회(331타), 4위 30만원:11회(337타)

아가 재학생 후배들이 신일인으로 자긍심을 갖도록 사회 각계각

A조 : 메달리스트 김영빈(2), 2위 김수관(2(), 3위 김중곤(1), 4

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배들의 경험담을 전달하고자 하는 취에

위 김일곤(4), 롱기스트 최진성(17), 니어리스트 정무성(13), 다버

서 개최되었다.

디상 남정국(7), 다파상 김영빈(2) B조 : 우승 김유현(9), 준우승 유익형(10), 3위를 조종길(6), 4

제18회 신일사랑 등반대회 개최 (4월 17일)

위 경근우(14)롱기스트 온인호(12), 니어리스트 심재영(9), 다파 상 오동찬(6), 다보기상 김기법(10) 떼거리상-10회(16명)

신일사랑 등반대회가 지난 4월 17일 우이동에 위치한 북한산에 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400여명의 동문 및 가족들이 참석 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조영규 총동문회장은 “화창한 날씨와 동

2011년도 1학기 장학금 전달식(6월 18일)

문 여러분의 참여 덕분에 제18회 신일사랑 등반대회를 잘 치뤘 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2011년도 장학생 선정기준안 및 대상자를 선정해 6월 말에 장학


286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동기회 동정

곽태영/개인전>뉴칼레도니아 한국 문화전 초대전(8월 10~20일)

287

21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68호

(12회), 김영덕(6회), 김명수(5회)김일승(6회), 염은호(5회), 이

신일신문 OB(회장 전수호 11회)

종훈(11회), 이재경(16회), 호대선(12회)강병우(16회), 오기문(14 7회(회장 하종제)

회), 이관희(6회)

윤정문/출간>‘기업자금 관리실무’공동집필진 박상규(4회) 송경

신일마라톤클럽(회장 허정회 1회)

6월 24일/정기모임 경복궁역 부산집

1회(회장 김동준) 장두이/공연>‘미스터 블로그’장소(꿈꾸는 공작소)

모(13회) 동문 참여 5월 28일/2012 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기원 제16회 바다의 날 마

2회(회장 심경보)

8회(회장 현선해)

이혁주/제10회 신일 스승상 수상

김철교/인사>삼성테크윈 대표이사

10월 10일/하이서울 마라톤 예정

3회(회장 기훈종)

9회(회장 원종석)

신일산악회(회장 안은섭 1회)

황재선/이전개업>스미마쥬얼리샵(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1093-

김승욱/‘한국 미로델링 건축대전 준공부문 대상’수상

9월 18일/정기산행 주왕산

지부 동정

라톤 대회 9월 4일/제8회 철원 DMZ 국제평화마라톤

강북지부(회장 김해만 5회) 6월 10일/‘신일 동문의 집’현판식 ‘원조 마포 소금구이’박성태(31 회) 6월 21일/정기모임(장소:미아삼거리 부대찌개&스테이크)

76 KBS 88체육관 내개업일:10월4일) 김석철/개업>하하하 컨설팅그룹(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05-9,

11회(회장 박영일)

삼흥빌딩 1210호(지하철2호선 선릉역5번출구앞) 최종덕/퇴임>천안 동남경찰서 서장 퇴임

서부지부(회장 한광용 6회) 신일 OB합창단(단장 정연상 3회)

김우림/인사>울산박물관 초대관장

장도현/인사>서교호텔 대표이사 엄태긍/개업>VIP 당구클럽 명동역 3번출구 앞 전화:02)3789-

8월 23일/정기모임(장소:수유역‘큰집 닭한마리’)

10월 16일/정기산행 설악산 십이선녀탕 계곡의 단풍 산행

6월 20일/정기모임(장소:대화역 리젠트 인 호텔 실크로드 레스 9월 23일/제5회 정기연주회 광진구 광진예술회관 대강당

15회(회장 송한승)

3272

9월 27일/정기모임(장소:대화여 리젠트 인 호텔 실크로드 레스 육산회(등반애장 윤원구 6회)

토랑)

길홍규/인사>고려대학교 야구부 감독 4회(회장 조덕호)

서부지부 거주 은사님(박동균, 박준익, 이용남, 이종신, 장재영) 9월 10일/북한산 대남문(大南門) 돌아 정릉 형제봉(兄弟峰) 코스

16회(회장 고동일)

토랑)

참석 예정

집합장소 : 구기치안센터 앞(구기동파출소 앞)

최운초(최명돈)/출판>‘공겁인’ 최은호/개업>‘후 S팰리스’의정부시 의정부동 442-11 서부타워 8

5월 22일/가족운동회 도봉구 재활용품 음식물 중간처리장 옆 인

층(의정부역 24언 출구 전방 50M 앞)

조잔디 구장

이철수/전시>‘이철수의 나뭇잎 편지’판와가 5월 28일/야유회(인천광역시 옹진군 신도, 시도, 모도)

17회(회장 이재혁)

이재용/인사>제21대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 회장 취임(현 연세 대학교 공과대학장)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는 국내 124개 대학

이재훈/인사>온누리 교회 담임 목사

교 공과대학장들로 구성돼 있다. 국내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창 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현장 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 등을 위

21회(회장 송승민)

해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지재권 확보 등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7월 25일/정기모임(장소:수유역‘큰집닭한마리’)

이재용 학장은 연세대 입학처장, 전국 연구처장·산학협력단장 협 의회 회장, 한국통신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5회(회장 남궁원)

소모임 동정

권희영/창립기념학술대회 개최 혀 한국현대사학회 회장(한국학

미국 워싱턴 동문회

신일 OB합창단

중앙연구원 교수) 이상권/전시>제10회 개인전 삼청동 삼청갤러리 6월 3일~17일

다민족 일용직 근로자 돕기 자선 골프대회

까지

신일 워싱톤 동문회는 매월 골프모임을 가지고 있다. 지난 8월에 는 모든 분들이 뜻을 같이 하여 ‘다민족 일용직 근로자돕기 골프

6회(회장 박용원)

모임’을 가졌다. 모든 분들의 정성과 개인적 기부를 통하여 2천불 을 모금해 이관희 장로(6회), 호대선 목사(12회) 동문들이 사역하

김정운(미국명:제이슨 김)/인사>미국 뉴져지 최대 한인 밀집 지

고 있는 All Community Bible Church에 기부했다.

역인 팰리세이즈파크 부시장 취임

참석자 명단 : 강세원(5회), 오민환(5회), 나봉훈(10회), 최선엽

강북지부

다민족 일용직 자선 골프(미국 워싱턴 동문회)

육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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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289

21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69호

“한인들의 자유와 평등을 위해 믿음으로 헌신” 미국 뉴저지 팰리사이드팍 3선 시의원 및 부시장 김정운(제임 슨 킴・6회)

돈벌이가 아니라 공부를 해야겠다고 결심한 것이다. 당시 야채가게에서 하루 20불에 야간근무를 하시던 아버지와 봉 제공장에서 하루 10불을 받으시던 어머니에게 일을 그만두고 공부 를 하겠다고 결심했을 때 얼마나 가슴이 미어졌을까?

2012년 ─ 21대 총동문회

뉴저지 최초 한인 교육위원, 최초 한인 교육위원장, 미동부 한인 최

그러나 어머니의 결단으로 김 동문은 학업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초 시의원/시의장, 뉴저지 버겐 카운티 한인 최초 부시장. 제이슨 킴

뉴욕 브롱스에 있는 두잇 클린턴 고등학교에 3학년으로 편입을 할

(김정운)동문이 미국 한인 사회에서 가지고 있는 타이틀이다. 누가

수 있게 되었다.

보아도 미국에서 성공적인 한인 정치인으로서 활약하고 있는 김 동

고등학교에서 여러 고마운 미국 선생님을 만나 언어의 어려움과

문의 직함은 매우 화려해 보인다. 그러나 오늘이 있기까지에는 많은

문화적 차이를 극복할 수 있었다. 집안 형편도 차차 나아져 가장 아

역경이 있었고 가난과 소수계 동양인의 설움속에서 이를 극복하는

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있는 것 또한 이 시기라 하니 꿈을 갖고 배우

노력이 있었다.

는 즐거움이 얼마나 컸는지 짐작이 된다. 부모님의 경제여건이 점차 나아지면서 조그만 야차가게를 열 수 │글 이혁(9회)

있었고, 김 동문은 새벽 3시에 일어나 도매상에서 물건을 떼어 7시 까지 진열을 하고 학교에 갔고 방과 후에는 저녁 10시에 가게 문을

꿈만 꾸는 몽상가보다 실현하는 자유인

닫는 일을 도와드리면서 삼남매 중 장남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집안이 가난했던 김 동문은 신일고를 졸업하던 해인 1975년 부모님

대학도 가게 바로 뒤에 있는 브롱스 커뮤니티 칼리지에 들어갈 정도

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된다. 달랑 1인당 6백불을 가지고 떠

로 가정 일을 계속도우며 학업을 이어나갔다. 이때 엔지니어링과 컴

난 이민 길이 어찌 순탄했겠는가?

퓨터 사이언스를 전공, 아메리칸 드림의 초석을 착실히 쌓았다.

전 식구가 생계를 위해 생업전선에 뛰어들어야 했고, 김 동문도 야채가게, 식당, 잡화점, 가방가게, 김치공장을 전전하며 돈을 벌어

미국 정치에 뜻을 품다.

야 했다. 그야말로 꿈도 없이 먹고 살기 위해 하루하루 고된 삶을 살

이후 계속해서 학업을 정진하여 뉴욕의 퀸즈 칼리지의 컴퓨

던 시기였다. 그 해 겨울, 김 동문은 동상에 걸려 마지막 직장이었던

터 사이언스 학사와 콜럼비아대학 사범대학원의 컴퓨팅교육

김치공강에서 해고되고 만다.

(Computing&Education)학 석사를 취득하면서 평탄한 생활을 이어 갔다. 모든 일에는 계기가 있다. 1992년 LA에서 흑인폭동이 일어났

가난했던 청소년 시절, 잃지 않았던 학업에 대한 열정

다.

꿈도 없이 이리저리 전전하던 김 동문은 이렇게 살다가는 아무것도

이민 1세들이 일구어 놓은 삶의 터전이 파괴되고 타서 없어졌다.

안 되겠다 싶어 중대한 결단을 된다. 당장의 가난을 극복하기 위한

비슷한 시기에 뉴욕에서는 부룩클린의 한인 야채가게에서 야채를 훔친 흑인을 주인이 제재하다가 실랑이를 벌이는 과정에서 흑인민 들의 시위로 확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연일 흑인들의 데모가 일어 났고 지역 정치인들의 무관심과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약자인 한인 들은 억울했지만 하소연 할 데도 없이 당했다. 김 동문은 한인사회와 특히 2세들을 위해서 한인들이 정치적 힘을 키워야 된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고등학교 1년과 대학교, 대 학원을 거치면서 미국사회를 이해하고 있는 자신이 앞장서야겠 다고 결심했다. 바로 1992년에 KAVA(Korean-American Voters Association of New Jersey,, 뉴저지 한인 유권자 협회)를 만들어 한인 유권자들을 이끌기 시작하였고 이는 미국 정치인들에게 한인 유권자의 존재를 알림과 동시에 정치에 무관심한 한인 유권자에게 는 미국 정치인 후보들을 알리는 기폭제가 된다. 그러나 한인 유권자 수와 투표율이 저조하여 아직까지는 목표한 성과를 올리기에는 역 부족이었다. 미국 정치인들은 한인사회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었 지만 정작 한인들이 미국 정치에 관심이 별로 없었다. 시민권 획득 시 한국의 재산을 팔아야 하는 한국법 등으로 인해 유권자 수도 크 게 늘지 않았던 때문이었다. 김 동문은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되는데, 한인 후보가 출마하면 한 인들의 정치참여가 활발해질 것이라는 생각에서 자신의 전문분야 이면서 제일 쉽게 등록할 수 있는 시 교육위원직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1994년, 1995년 내리 실패했지만 득표수는 증가했고 결국 1996년 팰리사이드팍 교육위원이 된다. 아이리쉬와 이탈리아 사람 들이 주도권을 잡고 있는 이 지역에서는 파격적인 일이었으며 배타 적인 환경 속에서 어려움도 많았으나 교민사회를 위한 목표가 있었


290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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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69호

감동을 주고 특히 후배들에게 꿈을 주리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콜

조원복 동문은 탁월한 친화력과 경영능력으로 매년 회사를 성장시

체로 보고 함께 해 갈 것들을 생각하고 실현해 나가는 것. 이렇게 사

럼비아 대학에서 조교수(Assistant Professor)로 일하는 아내와 초

킨다. 지역 단위 사업이라 타 지역 진출이 어려운 운수산업의 한계에

업할 때 그 사업 자체가 희열이고 삶의 기쁨이다.”

중고에 재학 중인 2남1녀를 두고 있는 그는 지금 인생의 최전성기에

도 불구하고, 예산지역으로 성공적인 사업 확장을 이루어낸다.

서 나와 이웃을 위해 최선달하는 자랑스러운 동문이다.

조 동문은 회사 경영 초창기 6년간 직접 택시 운전했다고 한다.

<주요 이력>

택시 기사들의 생리를 알아야 그들과 함께 사업을 영위할 수 있다는

1980 서울 신일고등학교 11회 졸업

<학력>

이 생각은 기사들을 단순히 피고용인으로만 보지 않고, 공감과 소통

1985 현일운수 합자회사 상무 입사

신일고등학교 / 브롱스 커뮤니티 칼리지

의 대상으로 본 것이다. 당시로써는 꽤 파격적인 행보였는데, 이 덕

1989 파주군 여론관리 지도자 위촉

퀸즈 칼리지 / 콜롬비아 대학 사범 대학원

분사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했고, 2009년에는 경기도 택시회사 경영

1993 파주시 주요시책 홍보위원 위촉

<주요 이력>

평가 1위를 달성하기도 한다.

1997 파주청년회의소 외무부회장 역임

2011~ 현재 뉴저지 팰리 사이드팍 부시장 (민주당) 2005~ 현재 뉴저지 팰리 사이드팍 시의원 (민주당)

현재 그의 회사는 낮은 이직율과 높은 개인택시 승급율(개인택시 면허를 갖게 되는 자격)을 자랑하고 있다.

2001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표창패 수여 2001 충남 아산시 소재 기웅운수(주) 대표이사 취임 2003 경기도 파주시 소재 거성운수(합) 대표사원 취임

2011~ 현재 버겐 카운티 기술/과학 고등학교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2010~ 현재 버겐 카운티 기술/과학 고등학교 교육위원회 위원2009~2009

3시간이나 걸렸던 등굣길

2008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로부터 표창장 수여

뉴저지 팰리 사이드팍 시의원회 의장

조 동문은 신일고등학교를 파주

2008 충남 예산군 소재 은성운수(합)회장 취임

2005~2007 제12기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자문위원

에서 등교했다. 지금도 먼 거리

2008 경기도지방경찰청장감사장(제144호) 받음

2003~2004 팰리 사이드팍 교육위원회 의장

지만, 당시에는 대중교통 편도

2009 충청남도지사로부터 표창장 수여

<직업 경력>

많지 않아 등하교시에 무척 고

2010 국민소통위원회(위원장 정두언) 운수분과위원장으로 위촉

한인 정치인으로 중심에 서다

2007~ 현재 브롱스 커뮤니티 칼리지수학/컴퓨터 사이언스 Tenured

생했다고 한다. 특히 등교시에

2010 경기도로부터 경영 및 서비스 최우수업체로 인증서 수여

이후 교육위원으로서 2004년까지 봉사하며 2003~2004년까지

Lecturer

는 문산역에서 새벽 4시 40분

2011 파주시 정신보건업무 공헌에 따른 파주시장 표창(988호)

교육위원회 의장을 거쳐 2005년에 팰리사이드팍 시의원(주당)이

2007~ 현재 훼얼리 디킨슨 대학 외래 교수

에 기차를 타야 학교에 늦게 않

2012 파주시골프협회 감사취임

되었고 내리 3선을 하게 된다. 김 동문의 성실성과 노력이 인정을 받

2011~ 현재 노아-로열 아시안 은행 이사

게 도착할 수 있었다고 한다.

기에 길을 닦는다는 심정으로 차근차근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

게 된 것이다. 그는 현재3선 시의원이면서 부사장직을 겸하고 있다.

거의 3시간이 걸렸던 등하교

예산 정책 및 감사, 시의 법률제정 및 감사, 시 공무원의 인사권 등을

시간에도 신일에 대한 그의 자 부심은 당시에도 학교에 대한

집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2009년에는 시의원회 의장을 지내기도 했다. 부시장으로서는 특히 한인사회에 관련된 행정업무 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기도 하다.

학교에 대한 거부감보다는 자랑

진정한 봉사의 기반은 ‘사업’ 거성/금명/은성운수 조원복 대표(11회)

뉴욕 맨하탄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위치한 팰리사이드 팍시는 │글 송정훈((22회)│사진 조석환(21화)

전체 인구는 2만에 불과 하지만 한인이 54%이고 한인교포 상권이 95%여서 미국 내 최초의 한인타운으로 불리울 정도로 중요한 곳이

한국 건설계 발전 ‘한 몫’다짐 신건회(신일건설동문회)

스러움을 더 많이 느꼈다. 현재 신일고 동문 서부지역 모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조

자기만의 공간을 갖기 위한 인간의 노력은 끝이 없다. 이 끝없는 외

동문은 졸업 이후에도 본인 몫을 다 할 수 있는 것 자체가 행복이라

침 속에 항상 더 나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욕심은 인간의 욕심 중

고 말한다.

에 으뜸일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의식주 중 하나를 선택하

되었다. 2012년부터는 미국 내 최초로 한국말로 미국투표를 실시할

학창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선생님을 ‘최영’선생님과 ‘주영진’선생

라면 아마도 현대 사회에선 주가 우선이 아닐까 싶다. 안전과 환경

정도로 한인들의 위상이 커지고 있으니 김 동문의 위상과 활약이 대

님을 꼽았는데, 교사라는 권위에 기대어 학생들을 폭력적으로 교화

및 디자인 등 과학적 방법을 통해 아름다운 미를 추구하는 이들이

단함을 짐작할 수 있다. 현재 뉴저지 주에는 다섯명의 한인 시의원과

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설득과 기다림으로 학생들과 교감하는

있다. 땀이 맺힌 그들만의 열정은 건축이라는 초현실적인 작품을 양

여러 교육위원이 활약하고 있어 20년전 김 동문이 생각했던 한인의

선생님들이었기에 지금도 멘토처럼 느껴진다고 한다.

산하고 각 분야별 최고의 기술과 능력은 건설이라는 거대한 집합체

정치적 위상강화는 그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다.

이 선생님들의 영향은 현재의 경영마인드에도 연결된다. 신뢰를 먼저 주면 신뢰를 받게 되고, 통제하기보다는 공감해야 한다는 그의

꿈을 갖고 실패를 두려워 않는 자유인

를 만들어낸다. 그 중심에 신일건설동문회(이하‘신건회’라 부른다)의 작은 땀방울들이 뭉쳐 한국 건설사의 한 획을 긋고 있다.

경영마인드는 이미 그때부터 형성된 것이라고 한다. │글 지승훈(21회)

김 동문은 신일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에 대한 늘 감사한다. 너무 자랑 스럽기 때문에 신일고 학생에 걸맞지 않는 행동도 학교에 누가 될까

봉사는 내 삶의 또 하나의 목표

봐 안 했다고 한다. 학창시절 앞에 나서는 리더는 아니었지만 유도부

조원복 동문은 얼마전 파주시로부터 ‘정신보건업무 공헌’에 따른 파

현재 1회에는 신건회 고문이며 환경 플랜츠 업체 청해ENV(주)청해

에서 유도를 배운 것에 늘 감사하고 특히 인내하는 법을 배운 것을

주시장 표창을 받았다. 장애인 이동시 차량 무상 지원 등 수년째 지

환경 대표이사로 계시는 김중곤 동문이 있다. 김중곤 동문은 대림

항상 감사 한다고 한다. 공부를 특별히 잘 한 것은 아니었지만 이후

신일이 가르쳐준 공감과 배려의 경영 마인드

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결과 파주시 보건소의 추서로 받게 된 표창

산업(주)에서 임원으로 퇴사한 후 일산대교 대표이사를 역임하였으

미국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면서 꿈을 갖게 되고 자유와 평등

조원복 동문의 명함에는 거성, 금명, 은성 운수합자회사 대표사원 및

이다.

며 신일동문회보 표지인물을 장식하기도 했다. 김중곤 동문과 동기

을 배우고 느끼며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달은 그는 꿈이

회장이라는 직함이 적혀있다. 이름은 생소하지만, 경기도 파주시와

그는 이런 상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봉사의 정신을 기업가가

인 윤종식 동문은 역시 신건회 고문을 맡고 있으며 국방부 용산사업

있는 한, 그리고 그 꿈을 향해 노력하고 있는 한, 계속 발전할 수 있

충남 예산 지역에서는 가장 많은 택시에 표기되어 있는 회사명이다.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얘기한다. “한 사람 잘되자고 하는 것은 사업

단 과장과 용산미군기지, 전국미군기지 이전·통폐합 업무를 담당하

고 나아갈 수 있었다는 점을 역설한다.

1985년에 시작했으니, 벌써 27년 째 택시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그

이 아니다. 더 많은 고용을 창출하고, 세상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였으며 국방부 시설본부 처장으로 미군기지사업·반환기지 환경오염

는 5대로 운영되던 택시회사를 70여대를 운행하는 대형 택시회사로

있을 때 비로소 그것을 사업이라 할 수 있다”는 얘기다.

치유공사 품질관리, 안전진단, 토질·재료 시험 등 미군기지 이전 관

꿈만 있는 몽상가가 아니라 꿈을 성취하도록 노력하는 점이 중요 하다는 그는 최선을 다하면 실패해도 자신감이 남아 다음에 더 담대

성장시켰다.

하게 나아갈 수 있다고 하니, 진정한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임에 손 색이 없다.

조 동문은 신일은 나에게 ‘배려’를 가르쳐 준 곳이라고 얘기한다. 이 ‘배려’는 그의 경영 현장에서도, 봉사 활동에서도 그리고 활발한

2세 경영? 자수성가형 경영인!

동문 활동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

멀리 떨어져 있어 직접 만나지는 못 했지만 그의 과거와 현재를

부친이 운영하던 택시회사를 이어받았다고는 하나, 파주지역에서만

조 동문의 사업관은 단순 돈벌이가 아니라 세상에 기여하고 싶은

정리하면서 정말로 최선을 다하는 김 동문의 삶이 많은 동문들에게

5대를 운행하는 택시회사는 충분한 수익을 내지 못하는 상태였다.

그의 욕심을 보여준다. “사람을 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 자

련사업 업무일체를 맡고 있다. 2회에는 남광토건(주)과 진흥기업(주) 출신으로 현재 에스트건설 (주) 대표이사인 김수관 동문이 있다. 신건회 고문이며 대한건설협 회 서울시회 대표회원이다. 토목·조경공사업, 시설물유지관리업, 토 공사업, 팽이파일특허 보유 및 일체시공 등이 업무 영역이다.


292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293

21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69호

국제협력단)실장으로 제반엔지니어링 분야 주업무인 이욱헌 동문이

관 등)를 총 망라한 명실상부한 신일 건설인의 집합체가 되고자 합

있다. 또한 시멘트, 철근, 레미탈 전문 회사인 (주)이코비시엠 대표이

니다.

사 이종신 동문과 서울과학기술대학교토목공학과 교수인 오순택 동 문이 있다. 8회에는 이덕근 동문이 (주)영우정보통신 대표, (주)KTG부회장

서클/지부 탐방│신일 OB마라톤

을 거쳐 (주)에코탑 서울경기지사장으로 재직 중이며 LED제조업, 조

“신일가족 건강달리기 대회, 많이들 오세요”

경자재, 토공사업, 생태 수자원복원 등이 주 업무분야이다. 동기로는 해군 본부 법무감실 고등검찰부장 출신으로 법무법인 우원 대표변 호사인 정원기 동문이 신건회 제반 법률 상담을 맡았다. 이번 신건회를 재창단 하는데 있어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한 기수 가 9회이며 회원도 제일 많다. 신건회 감사를 맡고 있는 한현호 동문은 (주)아키플랜종합건축사

9회에는 신건회 수석 총무를 맡고 있는 김승욱 동문이 있다. 김

사무소 소장을 거쳐 (주)건원국제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와 현

동문은 (주)연희종합건축사사무소, (주)예종합건축사사무소, (주)진

재(주)GNI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상호변경)를 맡고 있다.

양종합건축사사무소를 거쳐 현재 (주)기림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이

이들 1, 2회 동문들은 신일건설인의 살아있는 역사 교과서로 통하 며 신건회의 정신적 지주로서 신건회의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다.

사이자 국립인천대 도시건축학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설계, 감리, 감정시공, 인테리어, 해외사업 분야에 뛰어난 전문가로 꼽힌다. 동기 수백명 신일건설인 네트워크 구축 앞장

3회에는 신건회 양해경 회장이 있다. 양해경 동문은 건교부도시

로는 원일기계공업(주), 범창종합기술(주), 유원엔지니어링(주)을 거

국, 대림엔지니어링(주), (주)삼림컨설턴트, (주)신성엔지니어링을

쳐 유원컨설턴트(주)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신태균 동문이 있다. 또

두루 거쳐 현재 (주)다산컨설턴트 대표이사(회장)를 역임하고 있다.

한 김남돈 동문은 (주)삼선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겸 호원대 건축공학

신언회 초창기는 지난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 당시 총

2012년 4월 8일 일요일 오전9시,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조정경기

환경·건교부표창, 철탑산업훈장, 토목·도로학회기술상 등을 수상하

과 겸임교수를 역임하고 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장으로 구

50여명의 회원으로 신건회를 창설했으나 모임이 소수 인원만 나오

장. 평가 풍속이 5m/s에 육박하는 강풍이 부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였으며 국무총리실국가교통 및 국토부 자문위원, 행안부 중앙심의

본익 동문이 있다.

다보니 활성화 되지 못해 신건회 자체가 유명무실해졌습니다. 그때

달리기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사람들이 조정경기장으로 속속들이

김대석 동문은 일본 (주)이치우라 HOUSING&PLANNING

소수 10여명이 남아서 명맥을 유지해 오다 지난 해 11월 리틀 피에

모여들었다. 그 무리 중에 반가운 유니폼이 눈에 띈다.

(주거관련도시계획), 삼성에버랜드(주) 리조트사업 전략기획팀(테마

스타에서 재창단식을 갖고 12월에 제가 신건회 회장으로 선출, 감사

가슴에는 신일마크가 새겨져있고, 등에는 각 개인의 이름과 함께 ‘신

파크개발 등)을 거쳐 (주)청원건설상품개발본부장 전무로 있다. 강

및 임원진이 구성되어 본격적인 신건회가 재탄생 하게 되었습니다.

일고’라는 글씨가 보인다.

위원, 공학박사 등 토목 컨설턴트 일체(교량설계 등)분야에서 최고 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동기 중에는 홍갑표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가 있다. 홍 동문 은 대학에서 건축구조를 가르치고 있으며 신건회 부회장을 맡았다.

인터뷰│신건회 회장 양해경(3회) ((주)다산 컨설턴트 회장)

윤구 동문은 KCC입사해 KCC 부산지점장(이사)으로 있으며 강태우

김중곤(1회), 최병헌(1회), 김수관(2회), 한현호(2회) 등 많은 선배

4회에는 육군 대령으로 예편한 후 (주)코오롱글로벌상무로 건축

동문은 한국수자원공사를 나와 (주)유신코퍼레이션 전무로 재직 중

님들께서 지금까지 활발한 친목을 도모하신 덕분에 신건회 재창단

BG담당하고 있는 이복길 동문이 있다. 신건회 부회장을 맡아 앞으

이다. 또한 (주)신일화스너 대표이사 김광수 동문, 보강기술(주) 전

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습니다.

로 신건회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글 주재기(30회)

무로 신연식 동문, (주)미래엔지니어링 대표이사로 원종석 동문, GS

요즘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건설업은 몇 년째 계속 최악의 상황을

신일 OB마라톤 동호회는 전부터 개인적으로 달리기를 즐기던 동문

유상천 동문은 같은 신건회 부회장으로 (주)서진엔지니어링 종합

건설(주) 부장으로 이성두 동문, (주)파크 부동산 공인중개사인 이기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난국에 수 백명의 신일 건설인들이 서로

들이 의기투합해 1회 허정호 동문을 모시고 2006년 공식적으로 발

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설계·감리 분야에 탁월한 감

행 동문, (주)벽산건설 부장으로 서경백 동문, (주)신일종합건설 대

도우려면 큰 네트워크가 형성되어야 함을 피부로 느꼈습니다. 건설

족하였다. 2007년에는 총동문회 홈페이지에 커뮤니티를 개설하였

각을 선보이고 있다.

표이사인 한윤희 동문 등이 함께 한다.

관련 모든 신일인들의 호응을 얻어 지난 과오를 반성하며 새로운 신

으며, 11명으로 시작했던 동호회가 현재는 20여명으로 늘어났다. 1

건회 창설에 앞장설 것입니다.

회부터 28회 졸업생까지 연령대도 다양하고, 3시간 4분 대의 기록

5회에는 (주)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 (주)현대건설 전무(주택

10회에는 미래에프씨 엔지니어링축사사무소 대표이사인 신두섭

사업)를 거쳐 최근에 (주)STX건설 건축사업본부장으로 옮긴 이교선

동문을 비롯해 조경공사, 유기질 비료생산업체인 (주)임도 회장 정

이번 신건회는 1회 선배님부터 13회 동문들까지 한정하여 회원을

보유자와 71번의 풀코스 완주 기록 보유자 등 경력들도 다양하다. 월

동문이 있다. 이 동문은 도시계획박사로 건축사업 총괄을 담당한다.

재군 동문, (주)영덕건설 대표이사인 이용욱 동문, 삼성중공업(주)

등록했습니다. 물론 그 이후 기수 동문들도 기꺼이 회원으로 받아들

1회 정기연습을 하고 기상상황에 맞춰 함께 등산을 하기도 하며, 1년

동기에는 대림산업(주)상무로 해외플랜트사업을 담당하는 정윤식

건축부문차장인 임채덕 동문이 있다.

이고 싶지만 일단 소수 인원으로 신건회의 내실을 다지고 정착시키

에 5~6회 국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동문이 있다.

11회에는 신건회 총무이자 살림꾼인 (주)사람이 사는 세상 대표/

는 것이 우선 목표입니다. 그 후 규모와 조직이 거대화된 네트워크를

이날 <2012 아디다스 MBC 한강마라톤>에는 1회 허정회, 조근호

6회에는 강대호 동문이 KIET/전주대학교 건축과 교수로 건축계

청보알앤알(주)대표이사 박영일 동문이 있다. 박 동문은 음식물 쓰

형성해 신일 건설인들의 유대 관계와 정보 교환 등을 통해 삶의 향

동문, 5회 김해만 동문, 6회 임재선 동문이 참가를 했고, 5회 한동표

획/설계를 강의하고 있다. 그리고 신건회 간사이며 서울시 도시계획

레기, 축산물, 분뇨 등의 유기성 폐자원이 에너지화 재생사업에 박차

상과 선후배들간의 끈끈한 정과 사랑을 만드는 것입니다. 회원의 숫

동문과 16회 이중재, 채원석, 장병구 동문이 응원차 함께 했다. 보통

국장을 거쳐 현재 서울시 도시안전실장에 있는 김병하 동문은 서울

를 가하고 있다. 동기로는 (주)포스코건설에서 사업본부, 화공사업,

자보다 알찬 조직을 구성해 신일 건설인을 위한 모임으로 박차를 가

은 10명 안팎의 회원이 대회에 참가하나 몇몇 회원은 부상으로 달리

중앙심의위원으로도 맹활약 하고 있다.

화공해외영업(중동, 아프리카, CIS지역담당) 부장을 맡고 김연웅 동

하고 있습니다.

지 못했고, MBC 한강마라톤이 인기가 좋아 일찍 마감되어 미처 등

이만섭 동문은 (주)남광엔지니어링, VSLKOREA(주)전무, 코비코

문, 신건회 간사이며 SK건설(주) 기계총괄 담당 문경모 상무, (주)시

올해는 분기별로 4번의 정기모임을 계획하고 있으며 전후반기에

리아(주)대표를 역임하고 VSLKORE(주)대표이사로 특수교량 및 특

아플랜건축사사무소 대표인 이한 동문, 미성창호(주) 상무인 임동승

등산, 골프 등 체육활동을 통해 친목을 도모할 예정입니다. 분야별

지금까지 70회 완주 기록을 가지고 있는 허정회 동문(마라톤 동

수구조물설계, 시공이 주 업종이다.

동문, (주)현대산업개발 상무인 신철회 동문이 자리잡고 있다.

소모임을 통해서는 분야별 위원회를 구성하여 상호간의 교류를 확

호회 회장)은 이날 5시간의 3분의 기록으로 71회째 완주를 기록했

대할 것입니다.

다. 올해 환갑이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완주 후에 지친 기색없이 다

조종길 동문은 총동문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으며 코스모화학 계

12회에는 청해ENV(주)청해환경 부사장인 이병관 동문을 비롯해

열사 중 건설 분야에 상무를 맡고 있다. 6회 동기회장을 맡고 있는

(주)유진환경건설 대표 이규용 동문, 한일철도기술 기술이사 원충연

박용원 동문은 목마루, 친환경 자재 회사인 (주)윈윈위드 대표이사

동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 박홍석 동문 등이 있다.

이다. (주)대우건설 부사장을 역임하고 (주)금호건설 사장으로 재직 중인 원일우 동문은 금호건설에서 건축 총괄을 담당한다. 7회에는 (주)코오롱건설 상무를 거쳐 현재 (주)포스코건설 상무 로 환경사업 해외담당을 맡은 정기윤 동문이 있다. 동기로는 신건회 간사이자 건축분야 (주)대우건설 상무인 이종봉 동문과 KOICA(한국

특히 총동문회와 연계해 교수/공무원을 활용한 모교 재학생 멘토 링을 실시해 재학생의 진로 결정에 조그만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록하지 못하기도 했다.

른 동문들과 편하게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보면 굳이 달리기의 좋 은 점을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될 듯 싶다. 실제로 허정회 동문은 마

13회에는 현대엔지니어링(주) 전력사업본부기계팀 부장으로 플

1년에 1번씩 정기모임에 건설 관련 대학생 후배들을 초청해 신건

라톤을 시작하고서 오래동안 자신을 괴롭혔던 고혈압에서 벗어나게

랜트 HAVC EPC 분야를 담당하는 이경국 동문이 있으며 마지막으

회의 저변 확대에 더욱 힘쓰고, 향후 기금을 마련해 재학생 및 건설

되었다고 한다. 조근호 동문 역시 올해 환갑이지만 4시간 30분의 기

로 22회에는 전문건설공제조합 법률담당 변호사인 심봉석 동문이

관련 대학생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도 수립했습니다.

록으로 풀코스를 완주했다. 조근호 동문은 2012년 1월 S 방송본부

신건회 법률자문 역을 담당하고 있다.

앞으로 신건회는 건설 관련 분야(건축, 토목, 플랜트, 환경 등)와

의 모프로그램에 <동안킹, 61세 실버 아이돌>에 출연해 힙합실력을

직군별 분야(공무원, 군인, 시공사, 설계사, 국책연구원, 국가투자기

뽐내기도 한 팔방미인이다. 그는 달리기를 하는 것이 힙합 춤을 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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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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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69호

지부 탐방│의정부지부

두명 모여들기 시작했다. 장영인 동기회장과 같은 동기인 미가원 대표 김정은 동기는 앞에

올해로 30주년··· ‘지역발전·사회공헌’ 다짐

나와 이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미가원에 들어가자 먼저 눈에 크게 뛰는 것은 ‘신일고등학교 제13

우리 학교가 경기도 북부와 가까운 지금의 강북구에 위치해 있어서

회 동기회’플랜카드.

일까, 신일 동문들이 학창시절을 떠올려보면, 반에서 2-3명 정도는

어느덧 1시간여가 지나자 중년 남자들의 수가 16명에 이르렀다.

이 지역에서 등하교를 했던 동창들이를 있었을 것이다. 바로 경기도

서울에서 다소 먼 곳이고, 비오는 금요일의 교통체증이 생각보다

의정부시다. 그만큼 신일과 친숙한 동네가 의정부가 아닌가 싶다.

많은 동기들을 불러 모으지는 못한 듯했다.

그래서인지 이 지역 동문 모임은 오랜 전통을 자랑하고 있으며, 다

그래도 동기들은 반가운 마음으로 소주잔을 주고 받으며 불그레

른 지역 못지 않게 상당히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지부 중 하나로 꼽힌다.

한 얼굴로 고교시절의 추억과 은사님들 소식, 동기들의 근황에 시간

의정부지부(회장:13회 장윤원)는 얼마나 오래됐을까? 의정부지부

가는 줄 몰랐다. 이윽고 “올해가 13회를 동기들 고교졸업 30주년의 해인만큼 총

회장을 맡고 있는 장윤원 동문은 “올해가 의정부지부 창립 30주년

동문회 관례대로 다시 가는 수학여행의 프로그램을 순조롭게 진행

을 맞는 자랑스러운 해”임을 강조했다.

하는 것이 동기회의 가장 큰 당면과제이다. 이를 위해서 동기들의 폭 넓은 참여와 협조가 절실하다”고 장영인 동기회장은 동기들을 설득

│글 김선철(25회)

했다. 이날 참석한 전임동기회장 장윤원 동문, 차도길 동문도 적극적인

1982년 당시 13회 동문들을 주축으로 의정부를 지역 기반으로 하는

지원을 약속하며 분위기는 한층 고조되었다.

30여명이 창립 멤버로 참여하여 첫발을 내딛은 의정부지부는 현재 300여명의 가까운 회원으로 장족의 발전을 이뤄냈다. 의정부지부

현재 13회 동기회는 연락처가 확보된 동기만 250명 정도이며 이

는 현재 13회 장윤원 회장을 비롯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김남성(14

중 매년 10만 원의 동기회비를 납부해 준 동기들이 31명이다. 그나

데에도 도움이 된다며 20대 댄스 강사보다 본인 무릎이 더 튼튼하

회·전경기도의원) 수석부회장, 수석총무 성상헌(21회) 동문, 감사위

마 이들은 거의 해마다 거르지 않고 동기회를 위해 적극 협조해 주

다고 자부한다. 현재 마라톤 동호회 총무를 맡고 있는 임재선 동문과

원 이덕일(15회) 동문 등 총 10명이 의정부지부를 이끌어가고 있다.

고 있다.

동문회 강북지부 회장을 맡고 있는 김해만 동문은 나란히 4시간 25

한편, 의정부지부는 현재 1년에 4번의 정기모임을 갖고 있는데 2월

이날 약속장소를 제공해 주고 물심양면으로 협찬해준 김정연 동기

분을 기록하며 42.195km를 완주했다.

에 연차총회, 5월에는 가족동반 야유회, 10월에는 가을 운동회, 12월

도 모교와 동문들을 위해서는 베풂을 마다하지 않는 마당발이다. 이미 인천지역 동문회는 이 음식점을 여러 차례 모임장소로 이용했다.

비록 sub-4(4시간 이내 완주)의 기록은 없었으나 함께 격려하고 즐

에는 송년모임을 꾸준히 갖고 있으며, 정기모임 외에도 임원진을 중

기며 달리는 것만으로도 완연해진 봄날씨 이상의 따뜻함을 느끼기에

심으로 한 달에 두 세 번은 꼭 번개모임을 가져 지역 동문 간의 친목

충분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음에도 골인지점 500여미터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고 한다.

장영인 동기회장은 “미력이나마 졸업 30주년의 행사를 위해 최 특히, 의정부지부는 올해 10월 학교 기교기념일에 맞추어 의정부

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동기들 중 육사로 진학했던 동기생 3명(정

앞두고부터 허정회 동문을 위해 함께 달려준 한동표 동문의 배려심은

의정부지부 수석총무를 맡고 있는 성상헌 동문은 “올해 의정부지

지부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성대하게 치룰 예정이라고 한다. 이 기

영익, 박관수, 이현구 이상 대령:육사42기)이 어려운 과정을 모두 이

신일 OB마라톤 동호회에서는 흔히 느낄 수 있는 정서이며, 단순한 학

부가 30주년 되는 뜻 깊은 해이기 때문에, 올해를 의정부지부 제2의

념식에는 의정부에 살고 계시는 주명갑 선생님, 현재 학교교장으로

겨내고 육군 대령까지 진급했는데 올해부터 장군 진급심사에 들어

교선후배관계를 넘어 친목과 우애를 다질 수 있는 바탕이 된다.

도약의 해를 선포할 정도로 장윤원 회장이 무척이나 신경을 쓰고 있

재직하고 계시는 이호욱 동문(4회) 등이 함께 할 예정이며, 의정부

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 선배님들 중에서 공군장군은 2명이나 배출

고, 총동문회와도 협력하여 의정부지부 30주년을 널리 알리고 싶다

시장, 의정부시의회 의장 등 지역 기관장 등도 참석해 의정부지부 창

됐으나 육군 장성은 아직 없어 이들 동기생 모두 진급한다면 이번

고”고 전했다.

립기념식이 신일동문만이 아닌 지역발전에도 기여하는 모임임을 확

장군 진급시 ‘육군 장성 최초’가 되는 셈이다. 우리학교 최초로 육군

인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을 갖고 있다.

장성이 되길 학수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라톤을 하면서 무엇이 좋으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구동성으로 나오는 대답은 건강이다. 고혈압을 벗어난 허정회 동문은 내친 김에 마라톤 100회 완주를 목표로 삼으며 술도 끊었다. 한동표 동문은 의

성상헌 동문은 또, “현 회장인 장윤원 선배가 의정부 창립멤버이

사의 권유로 마라톤을 시작해 부정맥(심장이 이따금 불규칙적으로

기 때문에 상당히 큰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올해 행사는 다른 해와

차기회장으로 선출된 김남성 동문은 “의정부지부가 올해 30주년

뛰는 것)에서 탈출했을 뿐 아니라 오히려 체중도 늘었다.

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 특히 6월

을 맞이한 만큼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동문 간의 화합을 자랑

조근호 동문은 모 식품의 광고처럼 “남자한테 참 좋은데 뭐라고 표

(6월 6일 예정)에는 의정부지부 주최로 서울 강북지회와 서부지회,

하는 지역모임의 모범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며, 단순히 동문 간의 친

현할 수가 없네, 직접 말하기도 그렇고... ”라며 중년들에게 꼭 필요한

일산지회 등을 초청하여 3~4개 지회를 연합한 합동체육대회를 성대

목뿐만 아니라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발

운동이라는 당부를 잊지 않는다. 또한 산천을 바라보고 맑은 공기를

하게 개최할 예정이니, 동문들의 많은 참여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당

전과 사회공헌에도 일익을 담당하는 모임이 되도록 할 것이다”고 밝

마시며 달리다보니 기분도 좋아지고 정신도 맑아진다는 평이다.

부했다.

혔다.

육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셈이다. 친목 도모 역시 빠질 수 없는 마라톤의 장점이다. 몇몇 동문들은 마

기수 탐방│13회

라톤 동호회를 통하여 총동문회 활동에 발을 들여 놓기도 한다. 그리

뜨거운 열정으로 ‘멋진 삶’ 추구

고 달리기의 특성상 접근이 쉽기 때문에 동문 가족들의 참여가 많아 교류는 더욱 활발해진다. 올 초 아내와 함께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올해로 졸업 30주년을 맞는 13회 동기회(회장 장영인). 어느 덧 중

는 이중재 동문은 아내의 기록지를 함께 보여주며 마라톤 홍보에 여

년의 나이에 접어든 동기들은 어느 분야 어느 지역에서든 오늘도 ‘믿

념이 없었다.

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처럼 뜨거운 열정으로 멋지게 살아가고 있다.

신일 OB 마라톤 동호회는 뜻을 같이 할 동문들을 기다리고 있다. 조급하지 않게, 마치 마라톤을 달리듯 여유있게, 그리고 끈기있게 기

│글 장영인(13회)

다리며 더 많은 동문들이 즐기며 마라톤 달리기를 꿈꾸고 있다. 이러 한 노력의 일환으로 5월 20일에는 상암 월드컵 공원에서 신일 가족

지난 3월 16일 금요일 부슬부슬 비오는 가운데 어느덧 오후 7시 30

건강 달리기 대회도 개최한다.

분, 부천 상동의 음식점 미가원에 나이50살 중년의 남자들이 한명

이를 위해 “모든 13회 동기들이 단합된 모습으로 협조하자”고 밝 혀 동기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졸업 30주년 기념이라는 행사를 발판삼아 13회 동기회 역시 향후 총동문회에서 큰 역할을 담당할 신뢰받는 동기회로 성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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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총동문회 동정

대회장으로 김일곤(4회) 동문이 체육위원회 한덕수 체육위원장

2012년 1/4분기 3월 정기 임원·이사회의

이 경기위원장을 맡았다.

2012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 및 제10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 인’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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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69호

정기 총회 및 신년회/2012년 1월11일(리틀피에스타) (회장 조덕호→황태인)

이날 7회, 2회, 18회, 5회, 11회, 10회가 승리해 8강에 진출했

지난 3월 15일 총동문회관에서 총동문회 1/4분기 정기 임원·이

염재호/인사>한일미래포럼 대표 취임

으며 부전승으로 8강에 오른 1회와 6회의 8강전에는 1회가 승리

사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총동문회 조영규 회장님을 비롯해 임원

김한수/인사>주한 캄보디아 대사(전경련 초청간담회 참석)

해 4강에 먼저 진출했다. 남은 8강전은 5월 중에 열릴 예정이다.

및 이사진들이 참석했다.

신문범/인사>LG전자 HA사업본부장

이날 회의에서는 전반기 등반대회 및 골프대회 등 총동문회

前 HA사업본부 해외 마케팅담당(부사장)

지난 1월 12일(목) Hotel

제2회 신일가족 건강달리기(제11회서울

행사 진행상황 보고 및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회의를

송명호/이슈>위대한 승리 고 송호림 장군 출판

PJ에서 2012 정기총회

신문하프마라톤대회(http://marathon.

가졌다.

장인혁/후원금>보잉사 부사장 신일사랑후원금500불/신일사회

및 신년교례회와 제10회

seoul.co.kr))

봉사위원회 500불 기부

지난해에 이어 신일가족 건강달리기를

5회(회장 김해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 시상식이 유익형(10 회)관리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세웅 이사장님, 이금산 총동문회 고문, 이호 욱 교장선생님을 비롯해 25여분의 은사님과 조영원(1회), 최석 균(2회), 유선구(4회), 장성택(5회) 등 전임 총동문회 회장 등 총 200여 동문들이를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조영규 총동문회장의 개회선언과 이세웅 이사장님의 축사, 박

오는 5월 20일(일요일 9:00 출발)하프 (21.195km), 10km, 5km 세코스로 나누어

송년모임/2011년 12월 7일(충무로역 대림정)

진행한다.

(동기회장 남궁원→김해만/총무 주면길→전영식) 이교선/부자 학위 취득>STX 건설건축사업본부장(전무)

장소는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지급품 배포가 있으니 8:00에 신일고 텐트에 모임)에서 모이며 접수방법은 신일고OB

지정수/인사>법무부 대전 교도소장

마라톤클럽에서 단체 접수할 예정이다.

이성근/전시>홍익대 교수 개인전(GT Tower)

중규 목사님의 축도로 시작된 행사는 2011년도 주요 업무 보고,

동기회 동정

감사보고 후, 의안심의 및 의결 ①2011년도 수입·지출 승인의 건 ②총동문회 회칙 일부 개정의 건이 의결되었다. 2012년도 주요 행사 계획 보고를 하고, 제10회 ‘믿음으로 일

6회(회장 박용원) 황영섭/인사>신한캐피탈 대표이사

1회(회장 김동준)

하는 자유인 상’시상식(수상:김진(11회) LG세이커스 농구단 감 독)과 전임 총동문회장 및 전임 임원들께 감사패를 수여하며 정

7회(회장 양승천) 송년모임/2011년 12월 10일(호텔PJ)

기총회를 마치고 준비된 뷔페로 만찬시간을 가졌다. 김경환(6회, 단국대학교 음대)교수의 제자로 구성된 금관5중주단의 연주와 신일OB합창단의 공연으로 신년교례회의 즐거움을 더했다.

체육위원회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야구부 재학생 격려행사)

제19회 총동문회 등반대회

작년 12월 21일 리틀 피에스타에서 열린 체육위원회 정기총회에

김관동/음악 발표회 3월 22일(예술의 전당 IBK 챔버홀)

신년교례회/2012년 2월 10일(리틀피에스타)

장두이/환갑 기념 연극 ‘아메리칸 환갑’공연(게릴라 극장)

(회장 하종제→양승천) 이성호/인사>서울남부지방법원장

2회(회장 나용구)

이득영/인사>국민은행 부행장

정기총회/2012년 1월 16일(마린쿡:양재역 3, 4출

8회(회장 정원기)

서 한덕수 신임 위원장이 선출되었다. 그동안 애써주신 김경식 총동문회는 오는 4월 22일 아래와 같이 총동문회 등반대회를 개

전임 위원장께 감사를 드리며 새로 출범하는 신임 임원진께도 많

최한다.

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또한 이날은 지난 한해 열심히 뛰

구 SK 허브 지하2층)

어준 모교 야구부 재학생 격려행사도 함께 하였다.

(회장 심경보→나용구)

송년모임/2011년 12월 19일(안국역 산내리 한정식)

윤재석/인사>프레시안 이사 겸 기획위원

(회장 현선해→정원기) 9회(회장 윤희준)

집결지는 예년과 같이 할렐루야기도원 앞 접수대(09:30부터 산행시작)에서 시작되며 등반 후 우이동 월벽타운에서 2부 순서 를 갖는다. 가족동반 행사이며 회비는 없고 영봉에서 기념 단체

제43회 신일고등학교 졸업식 및

사진 촬영이 있을 예정이다.

입학식

3회(회장 변용희)

지난 2월 3일 서울사이버대학교

정기총회/2012년 1월 27일(서교호텔)

차이코프스키홀에서 제43회 모교

(회장 기훈종→변용희)

*산행코스:2시안 30분 소요 할렐루야기도원(구, 고향산천)→하루재→영봉→육모정 매표소 →오크밸리→월벽타운(중식 및 여흥)

송년모임/2011년 12월 2일(리틀 피에스타)

졸업식이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세웅 이사장님을 비롯해 조 2012 기별 대항 골프대회 2012 기별 토너먼트 대항전이 지난 4월 16일 경기도 이천 뉴스 프링빌C.C에서 개최했다. 이번행사는 총동문회 주최로 열렸으며

영규 총동문 회장님 및 총동문회 임원진이 참석해 후배들의 졸업

(회장 원종석→윤희준/총무 한성렬→김광수) 10회(회장 유익형)

4회(회장 황태인)

을 축하해 주었다. 이번 졸업생은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되어 모

(회장 조성제→유익형)

교의 일반고교 마지막 기수 졸업식이었다.

오준우/개업>SK Telecom 서울 명동대로 직영shop·전 단대직영

또한 3월 2일에는 모교 체육관에서 2012학년도 입학식이 열

점·성남 중원 도촌직영점에 이어 인천부평역직영점 open

렸다. 신병철 교감선생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체육관

부평역점: 인천시 부평구 부평1동 182-8 Tel:032)516-3811(부

리모델링 후 열린 행사로 관심을 모았으며 음향이나 시설 면에서

평역 11번출구 부평웨딩홀방향)

발전된 행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대에 가득 찬 학부모님들과

이사:유동선(10회) 부장:변종준(12회)

똘똘한 눈망울을 가진 신입생들, 가르침의 열정이 넘치는 선생님 들이 모두 어우러져 체육관의 열기를 가득 메웠다.

11회(회장 박영일)


298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2011년 11월 11일/정기총회(종로3가 은행나무집)

299

21대 총동문회 ― 신우회보 69호

2011년 12월 19일/송년회(신진호(4회)동문 자택)

2011년 12월 4일/정기모임(신일고등학교 운동장)

신일사회봉사위원회-300불 기부

신일 백구회 OB야구팀vs16회 동기회 야구팀 친선경기

지부 소모임 동정

캐나다 지부(회장 이태석 12회)

신일신문 OB(회장 전수호 11회)

송년모임/2011년 12월 9일(동대문 놀부부대찌개)

강북지부(회장 김해만 5회)

2012년 2월 4일/신년회(이병갑(1회) 동문 자택)

2011년 12월 3일/송년모임(경복궁역 부산집)

13회(회장 장영인)

2011년 12월 20일/정기모임(장소:큰집 닭한마리)

신건회(회장 양해영 3회)

12회(회장 이길헌) 졸업 30주년 기념행사/2011년 10월 15일(수유동 왕산부페)

2012년 1월 8일/신년호 준비모임(경복궁역 부산집) 2월 25일/정기모임(경복궁역 부산집)

2012년 2월 22일/정기모임(장소:성북족발) 송년모임/2011년 12월 13일(호텔 PJ)

4월 17일/정기모임(장소:큰집 닭한마리)

(회장 차도길→장영인) 춘계정기모임/2012년 3월 16일(부천 미가원)

12월 6일/회장단 및 임원 선출(프라자호텔) 의정부지부(회장 장윤원 13회)

신긍호/인사>한국투자증권 고객 주식 운용부 상무보(이사) 2011년 12월 2일/송년회(장소:의정부 경원식당) 14회(회장 김영일)

3월 21일/재학생 신문반과의 만남(신일고 맞은편 용궁) 2001년 11월 14일/재창단식(리틀 피에스타) 신일 OB마라톤(회장 허정회 1회)

2012년 2월 28일/정기총회(리틀 피에스타) 4월 21일/등산모임(청계산)

2012년 4월 8일/한강 미사리경기장 아디다스 MBC 한강마라톤

5월 24일/골프모임

참가

2012년 2월 24일/정기총회(장소:의정부 컨벤션센터 11층 양셀) 지부 회장 이·취임식:양성오(10회)→장윤원(13회)

신일백구회(OB야구)(회장 김항기 15회)

송년모임/2011년 12월 7일(리틀 피에스타) 정기모임/2012년 3월 22일(교대역 한식집)

서부지부(회장 한광용 6회)

김태영/출간>한국의 나무 (우리 땅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 650여 종을 사진 5,000여 장과

2011년 12월 13일/정기총회 및 송년회(산고을 순대)

함께 시른 한국의 나무는 기존의 나무도감과는 비교가 안 될 정

2012년 3월 29일/정기모임(리젠트인 호텔 레스토랑)

도로 최대 수종과 방대한 사진자료를 담고 있다. 집필기간 10년, 제작기간 3년의 결실이 고스란히 <한국의 나무>(돌베개 (刊)속

수안지부(안양, 군포, 의왕, 수원, 과천)(회장 좌성현 6회)

에 담겨 있다) 2012년 2월 16일/신년모임(의왕 천둥소리) 16회(회장 고동일)

수안지부(회장 좌성헌)-신일사랑후원금 2,000,000원

송년모임/2011년 12월 16일(정통 부대찌개&스테이크)

전북지부(회장 이기호 5회)

19회(회장 이혁)

2011년 12월 8일/송년모임(샤브향<전주 중화산동>)

정기모임/2012년 3월 9일(광화문 반가)

미국 북동부 지부(회장 김태식 4회)

강북 지부

서부 지부

수안 지부

전북 지부

미국 북동부 지부

미국 남가주 지부

미국 시애틀 지부

캐나다 지부

신일 백구회

(30명 상조회<위원장:유병규> 구성) 2011년 12월 3일/뉴욕 송년모임(JHP Dream Hall, 35-02 20회(회장 정영엽)

150PL#B Flushing NY 11354) 2012년 1월 28일/구정모임(김태식 회장 자택:8 Victorian Lane,

송년모임/2011년 12월 17일(궁전부페)

Brookville, NY 11545) 4월 15일/골프모임(PATRIOT HILLS COUNTRY CLUB)

21회(회장 이동근) 미국 남가주 지부(회장 김봉현) 신년모임/2012년 1월 13일(종로 파로나마 뷔페) (회장 송승민→이동근/총무 김석신→박재혁)

2012년 1월 16일/이사회 및 시무식(LA 한인타운 가든 스위트호

박용진/인사>민주통합당 대변인

텔) 전 신일고 김삼열 교장, 신일중학교 이경옥 교장, 황인숙 선생님

25회(회장 장근호)

참석

안정민/수상>제2회 KT올레스마트폰영화제에서 안정민 연출<탕

미국 시애틀 지부(회장 손두형 3회)

>으로 전문부문 실버스마트상(은상) 수상


300

301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2012년 ─ 21대 총동문회

총동문회 오랜 숙원 ‘장학재단’ 설립

재단법인을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대 총동문회장이자 메이필드 호텔 대표인 이종문(2회)동 │글 지숙한(21) │사진 조석환(21)

문은 이번 행사의 장소와 식사 등 모든 것을 무료로 제공했다.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의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였던 장학재단 설

재단 설립 후원금 줄이어

립의 힘찬 첫걸음이 시작됐다. 지난 7월 15일 장학재단을 위한 ‘신일

제 21대 총동문회는 장학재단 설립을 선포하고 관련 홍보와 마케팅

후원의 밤’행사가 메이필드호텔 카라홀 (오후 7시)에서 거행됐다. 이

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 모교 동문들의 큰 호응과 지지를 받고 있

날 행사에는 조영규 총동문회장(6회)을 비롯해 역대 총동문회장님,

다.

이호욱 신일고 교장 선생님(4회)과 이경옥 신일중 교장 선생님, 각

1, 2, 3회 동기회에서는 각각 1억 원씩을 후원금으로 기탁해 재단

기수 임원, 지부 임원, 클럽 임원 등 약 16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했

설립재원의 큰 기틀을 만들 수 있게 하며 신일 맏형으로서의 참모습

다. 또한 이원희 은사님을 필두로 이금산, 정두현 은사님 등도 참석

을 보였다. 신일을 사랑하는 대선배님들의 이러한 노력과 결실은 신

해 이날의 행사를 축하했다. 장맛비가 내리는 악천후도 속에서도 자

일의 아름다운 전통을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다. 향후 졸업 40주년

랑스러운 ‘신일’ 동문들은 모교의 발전과 후배 양성을 위해 먼 발걸

을 맞이하는 동기회에서 매년 1억 원을 후원금으로 기부하기로 했으

음을 마다 않고 자리를 가득 메웠다. 6시부터 시작된 리셉션장에서

며, 이는 앞으로 장학재단의 재정 발전에 큰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

는 간단한 음식과 음료가 제공돼 행사 분위기를 한껏 부풀어 오르게

대된다.

했다. 자리에 참석한 동문들은 시작 전에 나눠준 팜플렛을 통해 이

장학재단 후원의 큰 물결은 동문들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있다. 모

번 행사의 취지와 목적 등을 이해하며 모교 발전을 위한 이야기꽃을

교 이세웅 이사장님도 이번 장학재단에 후원금을 쾌척하며 기부의

피웠다. 이날 행사는 궂은 날씨와 교통체증으로 늦게 도착한 동문들

손길을 이었다. 또한 신일사랑으로 표출된 장학재단 후원에 은사님

을 위해 7시를 넘겨 조종길 사무총장(6회) 사회로 시작됐다. 모교 박

들도 가만히 계시지 않았다. 은퇴한 은사님들의 모임인 일목회와 퇴

중규 교목선생님(10회)의 기도와 내빈 소개 후 총동문회장의 인사말

직 교사회에서도 장학재단에 보탬이 되라고 정성이 담긴 후원금을

과 이호욱 교장 선생님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조영규 총동문회장

선뜻 기부했다. 또한 개인별 후원뿐 아니라 각 지부와 클럽, 동기회

은 이번 장학재단 설립 취지와 목적, 추진 내용 그리고 향후 목표 등

에서도 기부에 동참했다. 서부지부와 장학위원회 5회 동기회 등은

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하며 장학재단에 대한 동문들의 관심과 협조

그동안 적립해 놓은 기금에서 장학재단 설립에 보탬이 되고자 아낌

를 피력했다.

없이 후원 물결에 참여했다. 장학재단 설립 소문은 동문들의 입에서

조영규 총동문회장은 취임 직후 취임기간 동안 재단설립을 1차

입으로 전해져 국내뿐 아니라 신일 해외지부에서도 바람이 거세게

목표로 삼고 초기 재단설립을 위한 방법에서 향후 방향까지 연구 및

불고 있다. 미국 남가주지부와 호주 시드니지부는 장학재단 후원금

논의한 끝에 최종적으로 ‘장학재단’ 설립을 이루게 됐다. 행사 자리

통장에 미화로 보내 재단 설립에 큰 힘을 실어줬다. 또한 개인별 동

에서 진행된 약정서 전달식에서는 이날 참석한 동문들의 적극적인

문들의 재단 설립 후원금도 계속 늘고 있다.

참여로 총 5억 여 원의 모금을 성황리에 마쳤다. 조영규 총동문회장은 “모교의 발전과 동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현재 장학재단 기금 모집은 법인 설립까지 계속 진행 중이며 재단 법인 설립 후 후원 명단은 지면을 통해 최종 공개할 계획이다.

자 이번 장학재단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10억 원을 모금해 올 연

한편 총동문회는 9월을 30일까지 서울시 교육청에 접수하고 11

말까지 재단을 설립하고 2015년까지 30억 원의 재단을 확충해 장

월 30일까지 인허가를 마칠 예정이다. 이후 등기, 사업자 등록, 재산

학사업을 확대하고 문화사업을 추진할 것이다”고 전했다. 또 이후에

이전 등 모든 업무를 올 연말까지 마친 후 신일 총동문회 재단법인

는 지속적인 모금으로 50억 원의 재원을 마련, 사회적으로 모범적인

이 설립될 계획이다.


21대 302총동문회 ― 신우회보 70호

303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인류사회 공헌하는 최고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추구 다산컨설턴트 이해경 회장(3회)

분야 내에 존재하는 선배와 후배들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멘토

제2회 ‘후배사랑 선배특강’이 지난 5월 11일(오후 1시)모교 교실 및

링 장(場)을 만드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소강당에서 열렸다.

한국 건설 엔지니어링 발전에 기여하고자

선배들이 많이 있음에도 재학생들과의 유대감 형성을 위한 연결고

이행경 동문은 현재 한국엔지니어링협회 FIDIC 조직위원회 집행위

리가 부족함을 느끼고 지난해 행사를 기획, 진행하게 되었다.

‘후배사랑 선배특강’은 사회 각 분야에서 훌륭하고 뛰어난 동문 │글 송정훈(22회) │사진 조석환(21회)

한국건설기술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거가대교

원으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FIDIC(International Federation of

올해 행사는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직업별(인문계/자연계)로

지난 2010년 12월 13일 거가대교가 개통됐다. 남해고속도로의 만

Consulting Engineers, 이하 FIDIC)는 1913년에 설립된 엔지니어링

더욱 세분화해 직업군을 40개로 나누고 모교 출신 39명과 초청 3명

성적인 교통체증과 부산, 경남 광역권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공

컨설팅 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 연합체로서 매년 87개 회원국의 엔지

등 총 42명을 강사로 섭외했다.

된 거가대교는 길이 8.2km의 왕복 4차선 다리로 헤저침매터널과 2

니어링 관련 단체 기술자를 초청해 업계의 현황과 발전방향을 논의

강좌로는 건축가와 디자인/경영컨설턴트/경찰공무원/금융기관종

개의 사장교, 4개의 접속교와 1개의 육상터널로 구성되어있다. 이중

하는 총회를 갖는다. 올해 9월에는 99주년을 기념하는 ‘2012 FIDIC

사자(은행)/기계공학연구원(교수)/기자(신문·방송)/대학교수(인문·

가덕도~대죽도 구간의 해저침매터널은 육상에서 제작된 터널 구조

서울총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는데 이 동문은 이 행사의 성공적인

사회·행정)/방송PD(광고제작감독 ·영화감독·라디오PD)/생명과학

물인 침매함을 바닷속에 가라앉힌 후 각 침매함을 연결하는 침매공

개최를 위해 많은 힘을 쏟았다.

연구원(생명과학·생명공학 교수)/심리상담전문가(정신과 의사)/약

법(沈埋工法)으로 만들어졌는데, 한국에서는 최초로 설치된 해저 침

“FIDIC의 가장 중요한 업무 중 하나는 해외 건설 시장에서 통용되

사/의사(내과·외과·이비인후과·정형외과)/재료공학(신소재공학) 연

매터널이며 세계에서는 최초로 방파제가 없는 외해(外海)에 건설된

는 국제표준 계약서 기준을 만드는 것이고 이 총회를 통해 향후 우

구원(관련교수)/전자공학기술자(연구원·교수)/중고등학교 교사/직

것이라고 한다.

리나라 업체와 기술자들의 해외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에

업군인(장교·장군)/컴퓨터 보안전문가/컴퓨터프로그래머(게임개발

정말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죠.”

자)/항공기 조종사/화학연구원(화학 관련 교수)/회계사(세무사·노무

이 거가대교의 완공으로 한국의 건설 기술은 세계적으로 큰 주목 을 받게 되는데, 이 거가대교의 밑그림을 그린 기업 역시 우리나라의

있는 리더들이 많이 배출되는 학교가 신일이기에 후배들 역시 이런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갈 것을 당부한다.

이렇듯 자신과 회사의 일, 국가의 성장을 한 맥락으로 보고 끊임

사)/CEO(기업경영인)/PB(펀드매니저·자산관리·증권투자)/변호사

기업이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신일 3회 졸업 동문인 이해경 회장이

남자답게 평생을 걸 수 있는 일을 한다는 것

없이 노력하는 것. 그것이 이해경 동문의 오늘을 만든 힘이었을 것

(국제변호사)/스포츠매니저/아나운서/연예인(배우·탤런트·방송인)/

이끄는 ㈜다산컨설턴트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해경 동문은 건설/토목 분야 직무에 대해서 큰 자부심을 가지

이다.

자동차엔지니어/초등학교 교사/치과의사/판검사(판사·검사)/호텔

고 있었다. ‘건설’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깔끔하지 못하고 일이 험

리어/MD(마케팅전문가·광고홍보전문가)/경영학 특강(기업이 요구

세계적 기술력을 지닌 기업 ㈜다산컨설턴트

한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정말 매력 넘치는 분야라고

<주요 이력>

하는 인재상)/시각디자이너(산업디자인)/에너지공학기술자(지하자

㈜다산컨설턴트는 1993년 창립 이래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하

강조한다.

1972년 신일고등학교 3회 졸업

원탐사전문가)/외교관/음악가(실용음악·성악·연주가·작곡가·가수)/

1976년 연세대학교 토목공학과 졸업

일반행정직공무원/작가(시인·소설가·시나리오작가·방송작가) 등 총

면서, 도로, 교량, 터널, 철도, 항만, 교통, 플랜트, 구조, 지반, 수자원,

선진국의 건설 기술자의 경우는 거의 의사 수준의 수입을 올리고

농토목, 상하수도, 환경, 도시, 단지, 조경 분야에서 사업기획, 타당성

사회적으로도 인정받는 분야가 건설 엔지니어링 분야라고 한다. 우

1993년 연세대 대학원 토목공학 석사

40개 강좌를 개설했으며 지난해 자연계열 직업군의 강의가 부족한

조사, 계획 및 설계, 감리, 건설사업관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프로

리나라도 점차 선진국으로 진입하고 있기 때문에 건설 엔지니어링

2004년 경북대 대학원 토목공학 박사

걸 감안해 자연계열 비중을 확대했다.

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에 대한 인식과 조건이 점차 좋아지고 있다.

1976~1977년 건설교통부 도시국 근무

대한항공 운항훈련원 전문교관으로 계시는 김세환(2회) 동문은

특히 특수장대교량과 고속도로 설계분야에서는 국내 정상의 기

그는 자신과 회사가 우리나라의 발전과 맞물려 성장해 왔다고 생

1978~1984년 대림엔지니어링(주) 근무

대한항공 기장 배강원(17회), 김재규(19회)동문과 함께 ‘항공기 조종

술관련을 자랑하고 있어 국내 최장의 해상도로인 거가대교를 건설

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평생을 이 분야에 종사하면서도 국가 발전에

1985~1988년 벽산엔지니어링(주) 근무

사’에 대해 강좌를 실시했다. 안기홍(4회) 가인초등학교 교장은 부상

하는 등 많은 실적을 가지고 있다. 또한 50여건의 특허를 출원, 보유

작으나마 보탬이 된 것 같다는 자부심과 보람을 가지고 있다. 현재

1989~1991년 ㈜삼림컨설턴트 근무

당한 다리에 깁스를 하고 강의를 하는 열정을 선보였다.

하고 있으며 자체 부설 연구소에서 개발한 ‘폐광산 갱내수 및 지하수

에도 국가의 발전과 맥을 같이 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1991~1993년 ㈜신성엔지니어링 근무

처리 무동력 시스템’은 엔지니어링 업계 최초로 2010년 11월에 녹

노력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가 경험해 온 발전의 경로를 고스란히

1993~현재 ㈜디산컨설턴트 대표이사/회장

색기술 인증 획득하기도 했다. 이해경 동문은 시공을 제외한 토목의

따라오고 있는 나라들에 다산컨설턴트가 가진 기술과 노하우를 기

전 분야에서 국내 최고가 되는 것이 목표다. 그리고 국내 최고가 되

반으로 새로운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정찬호 KBS 해설위원, 오영근 법학전문대학원장, 이병욱 이화여 대 전자공학과 교수, 전충남 배재고등학교 교사, 이충기 명지대학교 컴퓨터공학과정, 김용구 전 폴란드 바르샤바 한인학교장, 김재정 ㈜

2001년 철탑산업훈장

그래픽코리아 대표이사, 이윤상 휴먼에스넷(주) 대표이사, 김경환

대한토목학회토목기술정책 자문단위원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교수 등은 모두 6회 동기생으로 이번

시장보다는 해외 시장을 바라보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영어와 국제

한국엔지니어링협회 FIDIC조직위원회 집행위원

강사들 중 최고의 인원을 자랑했다. 7회에는 임대배 KBS 외주제작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적 감각을 지녀야 합니다. 또한 해외의 기술자들보다 더 나은 기능을

도로 및 공항기술사회 회장 역임

국 프로듀서, 정종문 수원대학교 생명학과 교수, 심종섭 삼성서울병

이해경 동문의 사무실에 들어가면 신일과 연결된 여러 흔적들을 발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것 역시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기본적인 자

제19대 신일동문회 회장 역임

원 정형외과 교사, 이종우 시인 등이 강의를 하였다. 8회에는 문기담

견할 수 있다. 사무실에 들어서면서 보이는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

세라고 할 수 있죠.”

는 것과 함께 해외 진출 역시 활발하게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 건설/토목 분야에서 유능한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국내

㈜케피코 생산기술 팀장이 강좌를 맡았다. 9회에는 이창석 LG생명

인’, ‘신일’이 적혀 있는 장식물, 신일 등산 탁상달력까지. 회사의 사훈 역시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이다. 이동문은 이 사

과학 기술연구원 김승욱(9회), 홍공표 국민은행 사당동지점장이 강 신일 건설인 모임 (신건회) 재건

«후배 사랑 선배 특강»

의를 하였으며 같은 기수인 김승욱 ㈜기림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는

훈이 회사와 직원간의 신뢰와 믿음을 표현한다고 설명한다. “고객을

17대 동문회장을 역임한 이해경 동문은 신일과 관련된 많은 일들을

‘선배님들의 뒤를 따르렵니다’

건축 모형을 가져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위해서는 품질을 최상으로 만들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고객을

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신일 건설인의 모임’ (이하 신건회)인데 이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좋은 인재로 회사를 채워야 합니다. 그리고 그

신건회는 10여 년 전에 창설이 되었고, 당시 500여 명이 모였었다.

진정한 자유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신일 선후배가 함께 하는 ‘후배사

을 맡고 있는 이성훈 단장과 김성룡 한국예술종합대학 미술원 디자

인재에 대한 배려와 믿음이 필요한 거죠. 그래야 생산성이 높게 유지

하지만 한동안 활동이 부진했었다. 그러다가 작년부터 신건회에 대

랑 선배특강’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았다. ‘후배사랑 선배

인과 교수가 강읠진행했다.

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한 움직임이 있었고 이 움직임을 흔쾌히 지원하면서 신건회 회장을

특강’은 삶의 현장에서 겪었던 소중한 경험과 지식을 후배들에게 전

멋진 목소리의 소유자인 강성곤 KBS 아나운서실 라디오팀장, 외

맡게 됐다.

해주고, 선배들을 통해 자신의 멘토를 찾을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교통상부 아시아국장을 역임하고 있는 조세영 동문, 신한금융투자

한층 발전하고 있다.

선임 연구원인 기온창 동문 등은 모두 11회 동기들로 바쁜 일정 때문

그래서 인지 이해경 동문은 이봉수 이사장님, 이규선 목사님, 이 일천 교감선생님 장인철 교장선생님 등 신엉교육에 앞장 섰던 분들

신건회는 회원들 간의 유대 강화를 통해 개인적인 발전을 도모하

의 이름을 기억하고 있었다. 무엇보다 ‘공부보다는 사람으로서의 됨

고, 후배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서 건설인으로서 후배들의 역량 발

됨이’를 먼저 가르쳐 주시려고 노력하셨던 선생님들이 신일에 있었

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해경 동문은 후배들에게 건설업 멘토로서도

기에 신일인으로서 더 큰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활동하고 있고 다른 학교에서 강의를 하는 등 구체적인 활동을 수행

또한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사회적으로 꽤 높은 수준에 도달해

하고 있다. 또한 건설/토목의 모든 분야를 망라한 모임이기 때문에

10회에는 신일고 농구선수 출신으로 현재 삼성 썬더스 농구단장

에 서로 만나지 못하다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반갑게 조우했다. 12 │글 지승훈(21회)

회에는 이재경 삼덕회계법인 회계사, 치과를 운영 중인 이승규 동문 이 재학생들을 상대로 열띤 강의를 했다. 또한 육사 출신의 육군본부 대령으로 조만간 장성 진급 심사를 앞


21대 304총동문회

신우회보 70호

두고 있는 박관수 동문은 늠름한 체구와 격조 있는 태도로 재학생들 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재학생들의 신청 인원이 가장 많았던 CEO(기업경영인) 실행 강 좌를 담당한 김영일 ㈜디아이지 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는 14회 졸 업생으로 강의실 또한 가장 넓은 소강당을 배정받아 최고 경영인의 포스를 힘껏 발산했다.

(주)기림 건축사무소

1, 2

1-10

2

문정엽

15회

AUDI 고진모터스 대표이사

1, 2

1-1

3

김영현

초청

경감/강북경찰서 순찰 1팀장

1, 2

1-2

4

홍공표

9회

국민은행 사당동지점 지점장

1, 2

영어회화실1

5

문기담

8회

(주)케피코 생산기술팀(부장)

1, 2

가정실

6

정찬호

6회

KBS 해설위원

1, 2

영어회화실2

7

오영근

6회

한양대 법학대학원장

1, 2

1-3

8

임대배

7회

KBS 외주제작국 프로듀서

1, 2

2-1

9

정종문

7회

수원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

1, 2

1-6

10

이은경

초청

청담 심리크리닉 소장

1, 2

1-9

11

김종우

17회

의정부 대일약국 대표

1, 2

2-2

12

심종섭

7회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1, 2

1-7

13

김윤식

24회

GS 칼텍스 소재사업개발팀 차장

1, 2

1-11

1, 2

논리교실

1, 2

1-5

16

박관수

13회

육군본부 대령

1, 2

2-3

17

이충기

6회

명지대학교 컴퓨터공학과 학과장

1, 2

국어과교실

18

박종하

21회

(주)아이오 엔터테이먼트 대표이사 겸 (주)위메이드 크리 에이티브 개발이사

1, 2

1-8

19

김세환 배강원 김재규

2회 17회 19회

대한항공 운항훈련원 A330 전문교관 대한항공 기장(B737) 운항훈련개발팀 대한항공 기장(B737) 훈련교관 그룹장

1, 2

2-5

20

이창석

9회

LG 생명과학 기술연구원

1, 2

영어텝스실

21

이재경

12회

삼덕회계법인 파트너

1, 2

2-6

위치, 필기구 사용법, 노트북의 안내를 받고 정해진 교실로 입실했

22

김영일

14회

(주)디아이지 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

1, 2

소강당

다.

23

기온창

11회

신한금융투자 투자자문부 선임연구위원

1

2-7

24

최재혁

17회

김앤장 법률사무소

1

2-8

25

이성훈

10회

서울삼성 썬더스 농구단장

1

2-9

26

강성곤

11회

KBS 아나운서실 라디오팀장

1

2-10

27

배준성

21회

뮤지컬 배우

1

3-1

1

영어회화실3

강사들은 지각, 결석 없이 오후 1시까지 모교 소강당에 모여 교실

강사들은 오후 1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열성을 다한 강의와 질 의, 응답 시간을 통해 재학생들과 만났다. 학생들은 사전에 전교생에게 공개된 강사 및 전공분야를 살펴보

다. 지난해 재학생들은 관심 분야의 다양성을 내세워 2번 이상들을

고로 인기 있는 게임개발자 박종하 동문은 ㈜아이오 엔터테이먼트

명이 40개 교실에 나누어 입실하고 특강을 듣게 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지역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

이티브 개발이사이다. 또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 조리팀 해드

및 교사들도 관심도가 매우 높았다. 관심과 의욕이 뛰어난 학생들은

쿡인 이동언 동문은 ‘호텔리어’를 주제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선배님들의 지도와 조언뿐만 아니라 선배님들의 직장까지 찾아가는

이 재학생들과 소통의 현장을 함께 했다.

9회

배재고등학교 윤리

씩 2회 실시해 학생들의 욕구를 충족해 줬다. 그래서 전교 1,200여

소장, 신일중학교 회 졸업생인 강북구청 도시계획과 균형발전팀장

김승욱

6회

을 누린 기수는 21회이다. 학부모들은 싫어하지만 재학생들에게 최

한편 초청 강사로는 김영현 강북경찰서경감, 이은경 청담크리닉

1

전충남

기회를 요구했다. 이에 관심도가 높은 분야는 동일한 강의를 1시간

수 동문은 25회이다.

강의실

15

이번 행사에 낮은 기수에도 불구하고 3명이 강사로 선정된 영광

텍스 소재개발팀 차장, SK에 다니는 이번 강사 중 가장 막내인 유승

교시

6회

인원이 넘친 강좌는 2교시 수업으로 다시 배정해 학교에서 조정했

있는 배준성 동문도 모두 21회 동기들이다. 24회에는 김윤식 GS칼

직업

이병욱

트를 강의하였으며,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인 최재혁 동문과 의정

현재 뮤지컬 ‘두 도시이야기’에서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졸업기수

14

고 자신의 미래 관련 분야를 교내 신청 시스템을 통하여 신청했다.

대표이사 겸 한때 스타크래프트 팀을 운영했던 ㈜위메이드 크리에

강사명

이화여자대학교 전자공학과 (영상처리, 영상분석)

15회에는 AUDI 고진모터스 대표이사인 문정엽 동문이 경영컨설턴 부에서 대일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약사 김종우 동문은 17회이다.

305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현장체험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오랜 전통과 명성 그리고 모교에 대한 열정이 빚어낸 이번 행사는 ‘명문 신일’을 알리는 최고의 역할을 수행했다. 선후배 상호간에 보람과 만족, 긍지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이 며 모교와 후배에 대한 사랑과 열의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 어 내년이 더 기대되고 있다.

28

김용구

6회

(전)대우자동차/대우전자 폴란드 바르샤바 한인학교 교장 역임

29

안기홍

4회

가인초등학교 교장

1

3-2

30

이승규

12회

이승규 치과

1

영어회화실4

31

백종우

14회

서울동부지방검찰청 부장검사

1

3-3

1

3-5

32

이동언

21회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 조리팀 베이커리 주방 헤드 쿡

33

김재정

6회

(주)그래픽코리아 대표이사

1

3-6

34

이윤상

6회

휴먼에스넷(주) 대표이사

2

3-7

35

김성룡

10회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디자인과

2

3-8

36

유승수

25회

SK에너지

2

수학교과

37

조세영

11회

외교통상부 동북아시아국장

2

3-9

38

김경환

6회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2

3-10


21대 306총동문회

신우회보 70호

금융의 사회적 순기능 이끄는 자유인들 금정호(금융인 모임) │글 유상록(26회)

2008년 세계적인 금융위기 이후 금융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논란

307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왕성한 활동 보이는 6회

행에서 각각 지점장으로 일하고 있는 성기완 동문, 박수용 동문이 있

지는 것 같습니다. 우리 신일 역시 선배가 끌어주고 후배는 밀어주는

현직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6회에는 KSF선박금융 대

으며, 한국신용정보를 거쳐 뿌브아르 경제연구소장이자 신정회 총

건강한 끈끈함을 이어가기를 바랍니다.

표이자 신정회 회장을 맡고 있는 신주선 동문, KDB금융지주 부사장

무를 맡고 있는 송경모 동문도 있다.

에 재직 중인 최윤석 동문, 우리은행 중국법인 대표로 재직 중인 최만

15회에는 신영증권 기업금융을 총괄하고 있는 금정호 동문, 큐렛

규 동문, 신한캐피탈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황영섭 동문이 있다. 또한

프레본 대표 김호동 동문, 금융감독원 감독총괄국의 최용선 동문, 신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는 신일 동문 모임 가운데 가장 활발한 모임으

최호, 송기형, 김희열 동문 역시 6회를 드높이고 있는 동문이다.

한은행 가든파이브 지점장 최영민 동문, 카네기경영연구소 부사장

로는 ‘신정회’를 꼽을 수 있다. 신정회는 신용정보업계에 종사하는

문정엽 동문이 있다.

신일 동문들이 서로의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취지에서

결속력 강한 ‘신정회’주목

이 많다. 금융자본의 탐욕스러움이 우리네 삶을 팍팍하게 만든 것은

7회에는 나이스 D&B 대표이사이자 신정회 부회장으로 활약 중인

아니냐는 것이다. 이제는 미소금융, 따뜻한 금융 등 정책 차원이나

김용환 동문, KB국민은행 부행장 이득영 동문을 비롯하여 서광민,

금융기관 차원에서 금융의 사회적 순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도

임명수, 임봉수, 최공필, 이승룡 동문이 활약하고 있다. 외국계 은행

끈끈함을 이어가는 신일 금융인을 기대하며

혀서 회원을 영입하여, 현재 1회부터 20회까지 약 35명의 동문이 모

보인다. 바로 그 논란의 영역에서 수많은 신일 자유인들이 활약하고

인 도이치뱅크와 크레딧스위스증권에 재직 중인 김종갑, 김광진 동

신일 출신의 금융인을 모두 꼽아보자면 끝이 없을 것이다. 16회 이

임에 참여하고 있다.

있다.

문과 한국은행 독일 프랑크푸르트 지사장으로 재직 중인 김영찬 동

후로도 많은 ‘자유인’들이 곳곳에서 한국 사회의 금융업을 지탱하고

신정회의 첫 공식모임에는 구자기(4회, 새한신용정보), 황영

문 역시 7회이다. 한편 8회에는 KB국민은행 부행장 출신의 최영한,

있다. 동문회보 덕분에 우선 20회 동문까지 금융인의 명단을 정리

섭(6회, 신한캐피탈), 김용환(7회, 한국신용평가정보), 설영식(9

한국신용정보 상무를 역임한 최동성 동문이 있다.

해 본 셈이다. 다음 번에는 30회 동문까지 명단을 정리하고 또 서로

회, Oneup Holdings), 송경모(13회, 한국신용정보), 김인수(14회,

공유하여 끈끈함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KPMG 삼정회계법인), 문정엽(15회, 솔로몬신용정보) 등 7명 참석하

금융이란 영역은 매우 넓다. 쉽게는 은행이 떠오를 것이고, 신용평

2003년 10월 정식으로 발족되었다. 이후 은행, 증권까지 범위를 넓

가, 증권, 보험, 캐피탈, 자산운용도 그 범주에 있다. 금융감독기관과

9회 동문의 활약상도 다양하다. 대신증권을 거쳐 Oneup

금융업 유관기관, 금융연구소도 포함된다. 회계법인, 법률회사, 학계

Holdings 대표인 설영식 동문, SK증권 전무를 거쳐 SK홀딩스 전무

역시 금융업과 밀접하게 연관될 수 있다. 금융업의 경험을 살려 새로

로 재직 중인 송성근 동문, 금융감독원 대전지원장 고찬태 동문, 한

운 영역으로 진출하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금융이라는 울타리에서

국주택금융공사 감사로 재직 중인 박흥신 동문이 9회이다. KB국민

회, KSF선박금융 대표)을 회장으로, 김용환 동문(7회, 나이스 D&B

활동했거나 현재하고 있는 동문을 헤아리기는 쉽지 않으며, 다양한

은행 지점장으로 나란히 근무 중인 홍공표, 서충수 동문과 한국씨티

대표)을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공식적, 비공식적인 모임을 모두 소개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 신일

캐피탈에서 리스크관리본부를 맡고 있는 연영철 동문도 역시 9회이

출범 이후부터 지금까지 월1회 점심 모임과 반년 1회 저녁 모임을

동문 중에서 가장 활발한 금융인 모임으로는 ‘신정회’가 대표적이다.

다. 한편 10회의 대표선수로 하나대투증권 IB부문 전무로 재직 중인

지속적으로 갖고 있다는 신정회는 모임에 참여하는 신일 금융인 사

공식적인 명칭은 없지만 유사한 업무 영역 혹은 근무지를 중심으로

주익수 동문이 있다.

이에서 보다 강한 유대감을 갖고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여, 초대 회장으로 구자기 동문을, 총무에는 김용환 동문을 선출했 인터뷰│최윤석 동문(6회, KDB금융지주 부사장)

끈끈한 유대관계를 맺고 있는 동문 모임들도 존재한다.

다. 그리고 지난 2009년에는 2대 집행부를 구성하여 신주선 동문(6

있다. 또한 앞으로는 16회 이하 동문의 참여를 독려하여 선후배간의 든든한 11회

관계를 돈독하게 이어갈 계획이다.

신일금융인의 선구자

신일 11회의 금융인 역시 든든하다. 중국 평안캐피탈 대표이사로 재

신일을 빛낸 금융인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1회에는 하나대투

직 중인 김두헌 동문, 미래에셋자산운용 경영관리부문 대표로 재직

증권 부사장을 역임한 라재수 동문, 수출입은행 전무를 역임한 최정

중인 장부연 동문이 11회의 주축이다. KTI대표로 재직 중인 한상현

«기고│미주 여행기»

하 동문, 현재 경남은행 고문으로 재직 중인 이선희 동문이 있다. 이

동문과 신한금융투자 투자자문부에서 활약 중인 기온창 동문, KB국

선배님들의 사랑 속에 “미국에서 발견한 나”

어서 2회에는 금융감독원과 스위스저축은행을 거쳐 현재 법무법인

민은행 지점장으로 재직 중인 안경호 동문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영진의 고문으로 재직 중인 이길영 동문이 많다. 3회에는 외환은행

12회에는 금융투자협회의 집합투자서비스 본부장 김철배 동문,

신일 선후배님, 동문회보를 통해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특히 금융

부행장을 역임한 장갑순 동문을 비롯해 지남선, 오인택 등 은행 출신

금융감독원 금융교육서비스 국장 김현열 동문이 금융산업의 발전을

이란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의 소식을 모아본다고 하니 더

동문과 삼성생명 자산운용 상무를 역임한 이상진 동문이 있다.

위해 감독기관에서 노력하고 있다.

욱 반갑네요. 저 역시 여의도에 근무하고 있는 신일 동문들을 종종

안녕하세요. 이번에 제4기 Global Leadership Training(GLT) 프로

봅니다. 공식적인 명칭은 없지만 2개월에 1번 정도는 모여서 공통의

그램을 다녀온 신일고등학교 2학년 이현규입니다.

4회에는 가장 활발한 신일고 금융인 모임인 신정회 창립을 주도

13회와 14회 동문의 활약상도 눈부시다. 증권 부분에는 KDB대

한 구자기 동문이 있다. 새한신용정보에서 근무했던 구자기 동문은

우증권 상무인 류성춘 동문과 한국투자증권 고객자산운용부 상무

현재 부산대학교 기술지주에 재직 중이다.

인 신긍호 동문, 아이엠투자증권 상무인 최철 동문, 신한금융투자 영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를 함께 나누곤 하지요.

│신일고등학교2학년 이현규

우선 저에게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동부 선배님들과 학교에 감사 드립니다. 이번 GLT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다시

5회에는 금융감독원을 거쳐 현대 증권 상근감사위원으로 재직 중

업부 지점장인 강승오 동문이 역량을 펼치고 있다. 자산운용 분에서

“끈끈한 정으로 상생(相生)”

인 임승철 동문과 국민은행 본부장을 거쳐 KPMG 삼정회계법인 부

는 파인브리지자산운용 대표 김용규 동문과 맥클로드홀딩스 대표

모두가 공감하는 바대로 금융업은 사람이 하는 일이라 ‘관계’가 매우

저는 이번 미국방문이 처음은 아니었습니다. 고등학교 편입 전에

회장으로 재직 중인 장광순 동문을 비롯해서 김세진, 김인제 동문이

성백진 동문, 우리자산운용 본부장 강선식 동문이, 회계법인에서는

중요한 분야입니다. 게다가 고등학교 동문의 관계는 대학 동문과는

저는 시애틀 지역으로 교환학생을 갔었습니다. 교환 학생 신분으로

있다.

KPMG 삼정회계법인 부대표 김인수 동문과 한영회계법인 전무 서

또 다른 끈끈함이 존재하지요. 서로 사람을 소개시켜주고, 어려움과

미국 학교에서 수업을 들으면서 저는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많은

진석 동문이 일하고 있다. 은행 분야에서는 KDB산업은행과 신한은

아쉬움을 편하게 토로할 수 있는 신일동문의 관계가 이루어졌으면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한 학기를 마치고 신일고등학교 1학년 2

좋겠습니다.

학기에 편입하게 되어 신일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다니고 싶어하던

생각해 보고 제 삶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중요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위치에 올라설 수 있도록 각자 치

학교에서 즐겁게 생활하던 중 1학년 때 서부로 GLT 프로그램을 갔

열하게 노력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동문 모임 역시 금융에 한정 짓지

다 온 친구를 통해 GLT 프로그램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말고, 회계, 법률, 컨설팅 분야로 확대하는 것도 좋겠구요. 신일이 배

거대한 프로젝트가 우리 학교에 있다는 사실이 너무 좋았습니다. 후

출한 자유인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동하고 있지만 연륜이나 인맥은

배들을 위해 애쓰시는 선배님들이 존경스러웠습니다. 나는 신일인

강한 편이 아니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상생의 길을 찾을 필

이 된 것이 더욱 자랑스러웠습니다.

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거대한 프로젝트를 수행하시는 선배님들이 어떻게 사시는

선배가 없어서 아쉽거나, 도와주고 싶어도 후배를 모르는 경우도

지, 미국에서 어떤 일을 하시는지 볼거리가 많은 미국동부를 가보

있으니 동문간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고 싶어 부모님께 허락을 받고 신청원서를 제출하였습니다. 사실 제

다른 한편으로는 후배들도 서둘러 따라 와야 맥이 끊기지 않을 겁니

가 멕시코의 선배님들을 만난 것은 하나님의 섭리라고 생각합니다.

다. 한번 끊어진 맥을 복구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거든요.

저는 처음 신일고에 원서를 넣었을 때 불합격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처럼 금융시장이 어려울수록 고등학교 동문 모임이 그리워

하나님은 미국 학교의 교환학생길을 열어 주시고 다시 신일고에 편


21대 308총동문회

신우회보 70호

309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대학, 미국에서의 생활, 미국을 오게 되신 동기-을 여쭤보았고, 선배

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신일고등학교의 이름을

님께서는 여러 가지 다양한 일화들을 들려주시며 제가 물어 본 것들

드높일 자랑스러운 신일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을 대답해 주셨습니다. 보스턴으로 이동하던 시간외에도 저는 선배 님과 많이 대화하기 위해 노력했고 선배님과의 대화를 통해 저는 미 국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최초/최고의 도시’보스턴에서 저희는 정말 많은 최초, 최고를 보

‘한국의 나무’ 진정성으로 대중의 호평받아 김태영 동문(14회)

았습니다. 처음 청교도들이 미국에 도착한 곳인 Plymouth, 세계 최 │신일고등학교2학년 이현규

고의 인문학 대학인 Havard, 최고의 공대인 MIT 등을 둘러보았습니 다. 보스턴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Havard University였습니

이 땅의 나무들에 대한 가장 풍부하고 정확한 기록 『한국의 나무』(돌

다. 저희는 이연우 선배님의 안내에 따라 아이스링크, 실내 트랙, 축

베개)는 나무도감이다. 단순한 도감이 아니라 한국에서 만날 수 있

구장, 미식축구장, 도서관, 하버드 동상을 보았습니다. 제가 Havard

는 대부분의 주요 수종들을 정확한 세부사진을 곁들여 소개하고 있

입하는 길을 여시고 신일인이 되어 미국까지 보여주셨기 때문입니

University에서 크게 느낀 것은 정직이었습니다. Havard 축구장을

는 컬러도감이다. 이 책에서는 저자들이 지난 10년 동안 자생지에서

다. 정말 대단한 하나님의 크나큰 섭리라는 것을 깨달으며 늘 감사하

갔을 때였습니다. 축구장 안에는 4개의 공이 있었는데, 학생들의 편

직접 촬영한 5,000여 장의 상세한 컬러도판을 제시하고 있으므로

며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처음 GLT 선발을 위한 영어면

의를 위해서 학교에서 공을 넣어놓은 것이라고 선배님께서 설명해

식물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이 보더라도 생생한 ‘나무 정보’를 얻을

접이 있던 날 생각보다 많은 아이들이 프로그램을 신청한 것을 보고

주셨습니다. 솔직히 우리나라에서 공을 이렇게 두면 공은 몇 시간

수 있는 책이다. 『한국의 나무』가 지금껏 국내에서 출간된 최초의 나

조금 놀랐습니다. ‘평상시 내 실력대로만 하자’라는 생각으로 임한

이 채 지나지 않아 사라집니다. 하지만 Havard에서는 그 누구도 공

무도감은 아니다. 이미 시중에는 식물학자 또는 식물사진가들이 발

면접이 좋은 결과를 내게 되어 합격하게 된 것 같습니다.

을 가져가지 않았습니다. 이런 사소한 것에서 오는 차이가 지금의

간한 책들이 여러 권 나와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년

Havard를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말 『한국의 나무』가 시중에 출시도자 이 책은 우리 지식사회에 큰

최종 합격 통보를 받고 나자 시간이 빠르게 흘렀습니다. 방학 보 충 수업이 막바지에 이를 8월 초, 저는 염승민, 주훈정, 전병각(47대

보스턴 일정이 끝나고 저희는 다시 뉴욕으로 돌아와서 비행기

반향을 일으켰다. 한겨울 식물 관련 책으로는 결코 이상적이라고 할

학생회장)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워싱턴 달라스 공항으로 출발했습

를 타고 시카고로 떠났습니다. 시카고에서는 서원부 선배님께서 저

수 없는 출판 시점에도 불구하고 책이 출간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니다.

희를 맞아주셨습니다. 저희는 시카고에서 Chicago cubs 야구경기,

빠르게 국내 주요 서점들의 과학 분야 베스트셀러 1위로 등극한 것

워싱턴 D.C에 도착하니 김일승 선배님께서 저희를 기다리고

Willis Tower, Chicago University, Northwestern University 등을

이다. 이에 SBS KBS, MBC 같은 주요 공중파 방송들뿐 아니라 주요

계셨습니다. 워싱턴 지역에서 Johns Hopkins 대학의 부속건물

둘러보았습니다. 시카고에서도 저는 선배님께 많은 것을 물어보았

일간지와 각종 잡지들도 앞다투어 이 책을 소개하였다. 심지어는 출

적당히 인용하는 것에 만족하는 대충주의가 엄격함을 생명으로 삼

인 Medical Center Drive, Smithonian 박물관, NIH, Jefferson

습니다. 특별히 제 진로와 관련된 질문을 많이 했습니다. 현재 미국

간 초기에 책의 판매가 워낙 폭발적이다 보니 출판사조차 미처 책의

아야 할 자연과학 분야에서조차도 관행처럼 반복되는 있는 것은 아

monument, FDR monument, Martin luther king jr monument,

에서 CPA로 일하고 계신 서원부 선배님의 대답은 경제학과를 희망

수요를 예측하지 못해 시중에서 책이 품절되어버리는 사태까지 벌

닐까? 『한국의 나무』는 남들이 알아주지도 않을 힘들고 어려운 작업

Lincoln monument, 백악관, 국회의사당 등 많은 유명한 건물들

하고 있는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선배님께서는 경제학과

어졌을 정도다. 국내의 협소한 관련 출판 시장의 규모를 고려하건데

을 오랜 세월동안 묵묵히 완수했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가짜가 횡행

을 보고 마지막 날, 선배님들과 함께 Wolf trap 야외극장에서 West

를 나오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CPA는 무슨 일을 하는지 등 여러

과학 분야 도서가 이만큼까지 화제가 된 것도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

하는 세상에서 진정성을 갈망하는 대중의 인정을 받을 수 있게 되었

side story라는 뮤지컬을 보았습니다.

가지 정보를 저에게 알려주셨고, 저는 이를 통해 제 전공희망분야를

고 할 수 있다.

다.

워싱턴 지역에서 했던 많은 일 중에서 저는 개인적으로 노방 피자

더 잘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렇게 된 데에는 나름 이유가 있다. 『한국의 나무』는 지금껏

어느 잡지에서는 책의 우직함에 대해서 이런 표현을 사용했다.

전도가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D.C 지역에서 남미 출신 이주노동

시카고를 마지막으로 저희는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15일 만에

국내에서 출간된 유사한 사진도감들 중에서 가장 많은 수의 자생수

『한국의 나무』는 상아탑의 학벌과 위계질서, 관습과 안일의 굳건한

자분들을 대상으로 사역하고 계시는 호 목사님과 함께 피자와 콜라

보는 가족들이 공항에서 저희를 반갑게 맞아 주었습니다. 15일간의

목들을 소개하고 있을 뿐 아니라 또한 가장 방대한 사진자료를 제시

성벽으로 보호막을 친 기성 학계에 통렬한 일갈로 옆구리차기 한 방

를 사서 노동자분들에게 나누어 드리고 기도 하고 전도했습니다. 목

미국 GLT 프로그램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지난 15일을 다시 생각

했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에 목마른 독자들의 요구에 부응했기 때문

을 날렸다고.

사님의 말씀에 따르면 이주노동자분들은 하루하루 일용직으로 살아

해보니 참 얻은 것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를 위해

이기도 하다. 하지만 단순히 내용이 방대하다는 것만으로는 대중들

가기 때문에 일감을 구하지 못하면 하루 종일을 굶는 경우도 있다고

시간을 내주시고, 경비를 써주시고 사랑을 해주신 선배님들께 진심

의 열렬한 호응을 설명하기는 어렵다. 더욱 중요한 사실은 『한국의

우리의 산야를 직접 답사해 만든 생생한 백과사전책의 내용은 사

합니다. 더한 경우에는 잘 곳을 구하지 못해 길거리에서 잔다고 합니

으로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미국으로 떠나기 전 할아버지댁에 인

나무』가 적당히 편집해 모양만 그럴싸하게 만든 책이 아니라 기본에

전으로서의 기능에 충실하다. 고집스럽게 학구적인 원칙을 지켰기

다. 이 말씀을 듣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통계적으로

사를 드리러 가니 할아버지께서 ‘절대 선배들의 사랑과 희생을 잊지

충실하게 정직한 노력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라는 것이다. 책에 수록

때문에 살아숨쉬는 정보와 생생한 실물사진을 담을 수 있었다. 내용

는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이 충분히 먹을 만한 식량이 생산되고 있다

말고 너도 훌륭한 사람이 되어 똑같이 후배들에게 하거라’며 당부의

한 나무들이 대부분 필자들이 직접 자생지를 답사하면서 실체를 확

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서 다양한 문헌자료들을 교차 비교했으

고 하는데, 왜 이 사람들은 굶어야 하지?’라는 생각이 계속 제 머릿

말씀을 하셨습니다. 할아버지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선배님들에

인한 것들이라는 사실에 많은 독자들이 감탄하고 감동을 느낀다는

며 재확인이 필요할 때는 저자들이 일일이 자생지에서 재검증하는

반응을 보였다. 사실 정확한 도감을 만들기 위해서 라면 문헌 정보

작업을 거침으로써 ‘정확한 ’도감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요령이 좋은

워싱턴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저희는 버스를 타고 뉴욕으로 이동

와 식물표본 검색에 그치지 않고 자생지를 직접 답사하며 현장을 확

사람이라면 집에서 가까운 수목원 등지를 찾아가서 손쉽게 사진 자

했습니다. 버스에서 내리니 김태식 선배님께서 저희를 반갑게 맞아

인, 조사하는 필드워크가 필요할 것임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 하지

료를 모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실제로 시중에는 그렇게 만든 책들도

주셨습니다. 김태식 선배님의 안내 아래 저희는 madison square,

만 고속 성장만을 추구하는 사회분위기에 편승해 우리의 기초과학

여러 권 나와 있다.). 하지만 『한국의 나무』 저자들은 손쉬운 방법을

NYU, 그라운드 제로, 월스트리트, Museum OF Modern Arts,

분야 역시 기본과 원칙을 지키기보다는 겉만 그럴싸한 외양에 치중

마다하고 고집스럽게 힘들고 어려운 고행을 택했다. 왜냐하면 식물

Empire State Building, Broadway Show, Time Square, 센트럴 파

하는 경향을 보여 왔던 것은 아닐까? 오류투성이인 과거의 문헌들을

원이나 수목원에는 이 땅에 자생하는 나무들이 100% 심어져 있지

속을 맴돌았습니다.

크, 구겐하임 미술관 등 셀 수 없이 많은 여러 세계적 명소들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뉴욕에서 제일 기억에 남았던 것은 김태식 선배님과의 대화였습 니다. 뉴욕 일정 중, 보스턴으로 이동해 이연우 선배님을 만나는 일 정이 있었습니다. 차로 4시간 정도 떨어진 보스턴으로 이동하는 동 안 저는 조수석에 앉아 여태까지 궁금했던 여러 가지 질문들-미국

“한 가지라도 똑바로 하자고! ”


21대 310총동문회

신우회보 70호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도 않을뿐더러 인위적인 환경에서 자라는 나무들이란 아무래도 자

부응하도록 애를 썼다. 전면에는 사진을 배치하고 한쪽 옆에 기재문

연 그대로의 모습과는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일부 식물도감들

을 실어, 원색도감의 장점을 살리는 시원스럽고 명료한 레이아웃과

이 명백히 잘못된 사진자료를 싣고도 스스로 오류를 고치지 못하는

경제적으로 판면을 활용하려고 한 것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정통 식

것도 해당 도감의 저자들이 과거의 부정확한 문헌을 답습할 뿐 직접

물도감의 계포를 잇는 『한국의 나무』. 지금껏 우리 학자들에 의해 집

자생지를 조사하지 않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하지만 『한국의 나

필된 국내 최초의 식물학 관련 저술은 『조선식물향명집』(정태현·도

무』저자들은 우리나라의 주요 수종그대로 가능한 한 모두 책 속에

봉섭·이덕봉·이휘재, 1937)으로 우리나라에 전해 내려오는 식물의

수록하고 또한 자연 상태로 자라는 나무들의 생생한 모습을 독자들

이름을 집성한 책이다. 우리말로 된 최초의 식물도감은 고(故) 정태

에게 소개 하고자 했기 때문에 요즈음은 아무도 선뜻하려고 하지 않

현 교수의 『한국식물도감』(1956)으로 식물의 형태를 세밀화로 제시

는 자생지 답사라는 원칙을 선택했다. 그래서 책을 완성하기까지 2

하고 있다. 이 책은 그전까지 이렇다 할 자연도감 하나 없는 척박한

명의 필자들은 지난 10여 년 동안 연중 150일 이상 남북으로는 제주

한국 식물학계에 기초연구의 발판을 마련한 기념비적 저술로 회자

도에서 백두산, 도서로는 울릉도와 가거도, 심지어 식물지리학적으

되고 있다. 그로부터 한 걸음 나아가 다른 문헌에 기록돼 있지 않거

로 한반도와 관련이 있는 일본의 쓰시마 섬에 이르기까지 전국 방방

나 명백한 오류라고 판단되는 항목들에 대해서는 저자들이 직접 자

곡곡을 나무를 찾아 돌아다녔다. 책의 완성을 위해 그동안 제주도를

생지에서 취득한 데이터와 대조하여 내용을 보완·수정하였다.

50여 회 찾아갔고 울릉도에서는 아예 한 달 동안 눌러앉아 살기도 했을 정도다.

‘집필 기간 10년 제작 기간 3년’이라는 문구는 결코 과강된 마케 팅용 수식어가 아니다. 저자들과 출판사는 오랜 세월 걸쳐 정직하고

이처럼 오랜 세월동안 어렵게 자생지를 조사하고 직접 촬영한 덕

고집스럽게 한 권의 책을 만들었고, 수준 높은 한국의 독자들은 그

분에 『한국의 나무』는 여타 식물도감들이 감히 시도조차 할 수 없었

속에 담긴 저자들의 자연에 대한 경외감과 열정을 있는 그대로 알아

던 풍부한 자료를 집대성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국내에서는 보기

주었던 것이다.

드물게 내용이 정확한 책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가령 나무의 겨울눈 은 나무를 식별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정보이지만 아직 국내에는

<주요 이력>

관련 자료가 빈약하기 짝이 없는 실정이다. 『한국의 나무』에서는 야

신일중학교(11회) 졸업

생의 식물에서 직접 표본을 채집해 촬영한 정확하고 생생한 겨울눈

신일고등학교(14회) 졸업

사진들을 국내 최초로 집대성하여 제시했다. 또한 책에 수록된 나무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고고미술사학과 졸업

들 중에는 지금껏 국내에서는 한 번도 사진이 소개된 적이 없는 희

(주)씨이오스위트 이사 역임

귀수목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식물도감을 집필하는데 있어서 식

현재:작가, 자연생태사진가

물의 자생지를 직접조사하고 촬영하는 것이 가장 기초적인 작업임

저서:<한국의 나무>(돌베개 2011년, 공저)

을 상식적으로 알고 있을지라도 이를 원칙으로 삼아 고집스럽게 실

역서:<양치식물의 자연사>(지오북 2010년), <서양인이 본 연꽃세계>(꽃花물

천에 옮겼다는 사실은 엄격한 작가정신이 아니고는 불가능한 일이

水 2010년)外

라고 할 수 있다. 책에 소개한 나무들은 학계에서 수용되고 있는 최신 분류학적 체 계에 따라 배열되었다. 기본적으로 같은 과(科)에 속하는 나무들을

3회 졸업 40주년 기념

일관 되게 나열했으며 근연관계를 고려해 배열 순서를 정했다. 전문

60주년 기념행사를 향해, 3회 가자!!

가가 아닌 일반인들은 평가하기 어려운 점이겠지만 정확한 학명(국 제 통용 라틴어)과 국명(우리말 이름)을 소개하는 데에도 많은 공을

신일동산에서 청운의 뜻을 펼치기 위해 학문을 배우고 닦은 지가 엊

들였다. 세계적인 분포 지역 및 국내 자생지, 나무 각 부분의 형태(수

그제인데 어언 4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학창시절 희노애락을 함

형·잎·꽃·수피·가지·겨울눈·열매/종자)와 특징을 설명하고 실벽 포

께 나눴던 빡빡머리 동기들이 40년이 지난 지금 주먹을 불끈 쥐고

인트 및 생태적 특질까지 일일이 기지해 수준높은 독자들의 요구에

다시 뭉쳤다. 신일고 3회 동기회(회장 변용희)가 졸업 40주년 기념 제주 행사를 성료했다. │글 지승훈(21회)│사진 민경찬(13회)

올해로 졸업 40주년을 맞은 3회 동기회가 기념행사 일환으로 지난 5월 19일부터 2박 3일간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이 행사를 위해 동기회는 1년 반 전부터 지남선 동문을 위원장으 로 임명하고 변용희 동기회장과 기훈종, 이상진, 신영수 전 동기회장 들을 비롯해 황재선 총무 김창기, 변철식, 나정우, 지영만, 조철, 윤우 집, 김지문 동문 등 당시 고3반 반장들이 주축을 이뤄 헌신적인 노력 끝에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이번 제주 기념행사에는 동기 85명과 게스트 2명 등 총 87명이 참여하여 조별활동과 올레길 걷기 행사를 가졌다. 민경찬(13회) 동 문은 제주 기념행사에 참가해 동기회 활동을 카메라 렌즈에 정성껏

311


21대 312총동문회

신우회보 70호

담아 3회 선배님들에게 영원한 추억을 간직하게 했다.

이 오고 있습니다. 한국과 모든 것이 정반대이지요. 날씨도, 전기 스

처음 100여 명의 비행기 티켓을 예약하면서 동기들의 잇단 스케

위치도, 차 다니는 방향도 반대인, ‘좌측통행’의 나라입니다. 마치 ‘이

줄 조정으로 예약 취소 사태가 발생되는 우여곡절 끝에 한 때는 밤잠

상한 나라’에 온 ‘앨리스’처럼 살고 있답니다. 어떻게 그런 곳으로 떨

을 설치기도 했다. 다행히 홍성표 동문의 무한한 노력으로 비행기 스

어졌냐고요? 대답은 ‘캥거루 (우리도 잘 모르겠는데요)! ’입니다.

케줄 예약을 확정하고 나서야 비로소 제주도 출발길에 오르게 됐다.

313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총동문회 동정

원을 마련, 사회적으로 모범적인 재단법인을 구축할 것”이라고

제11회 신일사랑 가족대축제(체육대회)(10월7일-모교 운동장)

‘제2회 후배사랑 선배특강(신일 진로 탐색의 날)’

밝혔다.

학생 시절 남해도 상주 해수욕장에 몇 번 가면서 저 수평선 넘어

동기회는 제주 도착 후 등산조, 관광조, 낚시조, 골프조 등 4개조

있는 신천지를 꿈꿨던 것이 아마도 현실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최근

제11회 신일사랑 가족대축제가 오는 10월7일 오전 10시 모교 운

지난 5월 12일 ‘제2회 후배사랑

로 나눠 활동을 했고 다음날은 제주도 올레길 걷기 행사를 가졌다.

이곳에서 방영되고 있는 영화‘Total Recall’을 보면 ‘Colony’로 묘사

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6회 이윤상 총동문회 수석부회

선배특강(신일 진로 탐색의 날)’

특히 제주도에서 살고 있는 김성진, 이영상 동문들이 오랫동안 제주

됩니다. 세계가 화학전으로 인해 거의 폐허가 되고 영국연합과 한 식

장이 준비위원장을 맡았으며 8회(동기회장 정원기), 20회(동기

행사가 모교 각 교실에서 열렸다.

의 스케줄을 짜고 사전에 답사를 해서 더 유익하고 재밌는 행사가

민지만 남는데 그 식민지가 바로 ‘호주’입니다. 비인간적으로 살벌해

회장 정영엽)가 주관 동기회이다. 우천시에는 모교 체육관에서

각 분야 40여 명의 동문과 초청

됐다.

진 세상과 대비해 소박한 인간미와 자유에 대한 강한 열정이 남아있

행사를 치를 계획이다. 많은 동문들의 참여를 바란다.

인사로 구성된 선배 특강단은 후

이번 행사를 마치고 지남선 위원장은 “경험도 없이 멋진 행사가 되어야 한다는 중압감으로 행사 마디마디에 매끄럽게 되지 않을 때

배들의 멘토를 자청, 그동안의 경

는 곳으로 그려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호주를 좋아합니다. 이 세상의 마지막 파라다이스입니다.

장학재단법인 설립을 위한 신일 후원의 밤(7월10일-메이필드호

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후배들에게 전수해주는 소중한 시간을

텔 카라홀)

가졌다. 특히 이번에는 지난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질문지를 작성

마다 불안감과 초조함으로 지나친 긴장을 했다”며 “동기 여러분들이

그렇다고 실제의 삶에서 뭐 별다를 것 있습니까? 날라온 씨앗들

저로 인해 불편하게 느낀 점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하고 이 자리를

이 낯선 땅에서 뿌리를 내리느라 고달픔과 외로움 속에서 몸살들을

빌어 너그러운 양해를 바란다”고 동기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의

앓고 있습니다. 그래서 멀리 떨어진 동문들과 별 연락을 하지 못한

장학재단을 위한 ‘신일 후원의 밤’행사가 지난 7월10일 메이필드

들과 만남을 통해 미래에 대한 직업관을 명확히 생각할 수 있는

뜻을 전했다.

채 살아왔습니다. 저 역시 미국에서 뜬금없이 방문한 친구가 수소문

호텔 카라홀(오후 7시)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영규 총

좋은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마치고 변용희 동기회장은 졸업 40주년 기념행사

해서 연락이 왔기에 그를 만남으로 비로소 한국 동기회가 저를 찾아

동문회장(6회)을 비롯해 역대 총동문회장, 이호욱 신일고 교장

추진위원들을 초대해 멋진 피날레를 장식하고, 그 자리에서 성공적

낼 수 있었습니다. 그때 비로소 ‘행불’ 딱지를 뗄 수 있었습니다. 당시

선생님(4회)과 이경옥 신일중 교장 선생님, 각 기수 임원, 지부

으로 행사를 마무리한 지남선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훈훈

전자 메일로 보내준 동기명단을 보니 거의 충격이었습니다. 이미 세

임원, 클럽 임원 등 약 16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했다.

한 동기애의 모습을 보였다.

상을 떠난 사람도 적지 않았고 목사가 된 사람도 십여 명이었습니다.

조영규 총동문회장은 이번 장학재단의 설립 취지와 목적, 추

이번 행사를 통해 3회 동기회는 목표를 정하면 할 수 있다는 능력

그 후로부터 계속 날아오는 소식지를 통해서 그 곳에 친구들이 열심

진 내용 그리고 향우 목표 등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하며 장학재단

을 보여 주었고 주변 고등학교 출신들에게 큰 부러움을 갖게 했다.

히 사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40년 세월은 간데없고 다시 짓궂은

에 대한 동문들의 관심과 협조를 피력했다.

또한 1회, 2회 선배님들이 이뤄놓은 졸업 40주년 기념행사의 전통

악동들로 돌아간 것 같아 보입니다.

해 재학생들이 원하는 업종을 선택하게 했다. 재학생들은 선배님

이날 조영규 총동문회장은 “모교의 발전과 동문들의 화합을

제19회 총동문회 등반대회(4월 22일/할렐루야 기도원-하루재영봉-육모정 매표소-오크밸리-월벽타운) 제19회 총동문회등반대회가 지난 4월22일 우이동에서 개최한 북한산에서 개최됐다.

을 이어 나갈 수 있어 내년 4회 동기회에도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다.

저희도 이곳에서 동문들을 수소문해 만나기 시작한 것이 몇 년 됩

도모하고자 이번 장학재단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재단법

이번 행사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400여 명

한편 3회 동기회는 졸업 40주년 기념행사의 큰 축인 기금 모금에

니다. 초창기부터 변함없이 수고하시는 김대화 동문회장과 임원들

인 설립 자금으로 10억 원을 모금해 올 연말까지 재단을 설립하

의 동문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등반대회를 마쳤다. 이날 조영규

의 헌신으로 1년에 두세 차례 전체 모임을 갖습니다.

고 2015년까지 30억 원의 재원을 확충해 장학사업을 확대하고

총동문회장은 “악천후 속에서 사고 없이 동문 여러분들과 함께

문화사업을 추진하며 이후에는 지속적인 모금으로 50억 원의 재

등반을 하는 뜻 깊은 산행이었다”며 “신일 동문 모든 분들이 건강

도 모교 사랑 실천에 일익을 담당했다. 이번 40주년 기념행사를 기 반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총동문회 장학재단 출연금 1억 원을 기부했

이번 해에도 연초 1월에 식당에서 정기 모임을 가졌고, 4월에는

으며 모교 발전기금 1천만 원, 총동문회 후원금 1천만 원 등 총 1억 2

아름다운 강변에서 바비큐 파티를 하며 가족들과 함께 만났습니다.

천만 원을 후원금으로 기탁했다.

현재20명 정도가 명단에 올려져 있습니다. 2회로부터 30회까지 몇 십 년의 나이 차이가 나지만 그래도 신일이라는 ‘자유의 깃발’ 아래 에서는 전혀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이역만리에서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평생의 모토로

옛 시절의 우정과 의리를 되살리는 좋은 자리가 돼 갑니다. 영어 교사로 재직하시던 임성일 선생님도 계셔서 고문 역할을 해주십니

│기고 김성주 (4회)

다. 70세가 넘으셨지만 아직도 정정하셔서 현역으로 사업을 하시기 에 거액의 금일봉도 주십니다. 역시 한국과는 많이 다릅니다!!

다운 언더 (Down Under)의 나라 호주에서 인사를 올립니다. ‘따뜻한

이곳은 가족 중심의 삶입니다. 밤 유흥거리를 찾자면 없는 것은

남쪽 나라’입니다. 사상 초유의 화끈한 여름을 지니신 한국 분들에게

아니지만 대단히 제한적입니다. 아이들을 픽업해야 하고 집안일도

는 ‘따뜻한’이란 말만 들어도 화들짝 놀라시겠지만 이곳은 이제야 봄

적당히 거들어야 하기 때문에 가정적이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 제19회 총동문회 등반대회

래서 이곳에서 살려면 작은 일에 행복을 찾아야 하고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범사를 주관하시는 한 하나님을 믿는 신일의 교 육이 열매 맺어가고 있습니다. 해가 갈수록 감탄하는 것이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이라는 학교모토입니다. 인생의 선배로서 귀한 모토 를 6년 동안 깊이 새길 수 있도록 해주신 학교에 새삼 감사드립니다. 이제 지역 동문회로서도 coming out을 했으니, 어떤 기여를 하며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가를 위해 고민하겠습니다. 더 이상 거 리는 문제가 아닙니다. 100년 전만해도 당시 세계의 패권을 잡고 있 던 영국에서 ‘Ausatralia’라는 말은 ‘땅끝[Far Far Away]’라는 말의 대명사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인터넷으로 인해 한국의 모든 것이 우리들의 안방으로 들어와 버렸습니다. 방송과 신문이 실시간으로 전달됩니다. 시드니에서 아침 먹고 비행기 타면 저녁 식사는 명동에 서 할 수 있습니다.

장학재단법인 설립을 위한 신일 후원의 밤

제16회 신일사랑 골프대회 겸 기별토너먼트 결승전


314

21대 총동문회

과 축복을 기원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신우회보 70호

315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총동문회장은 “신일의 역사가 전통이 어느덧 40여 년이 지나 지

3회(회장 변용희)

금까지 수많은 인재를 배출해 냈다”며 “후배 여러분들도 믿음으 제16회 신일사랑 골프대회 겸 기별토너먼트 결승전 (9월4일/이

로 일하는 자유인 정신으로 신일의 영광을 이어가길”당부했다.

천 뉴스프링빌CC)

5월 19일/체육대회(모교 체육관) 5월 19일/졸업 40주년 기념 제주여행(제주도 일원) 김석철/창업>하하하 컨설팅그룹(고용노동부에서 5회의 지청장,

10회(회장 유익형)

서울고용센터소장,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수석상임위원 등 역임)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가 주최하고 한덕수(7회) 체육위원장이 경기위원장을 맡은 이번 골프대회는 샷건 방식으로 게임을 진행

동기회 동정

4회(회장 황태인)

시 디자인센터 마케팅부문 자문위원)

1회(회장 김동준)

5월 20일/야유회(남한산성 역사 및 문화 탐방)

11회(회장 박영일)

김영호/출간>머니트렌드 인 도쿄(대한민국 상품평론가 1호/서울

하며 총 30개팀이 참석해 치열한 승부를 겨뤘다. 우승은 10회 동 기회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7회 동기회가 가져갔다. 3, 4위는 1 회와 5회가 차지했다. 제일 많이 참여한 떼거리상은 9회(14명),

염재호/인사>고려대학교 행정, 대외부총장(현 국가과학기술위

10회(12명)가 받았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200만 원이며 준

5월 14일/스승의 날 행사(광화문 ‘설가온’)

원회 위원, 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 외교통상부 정책자문위원장,

5월 11일/정기모임(종로3가 은행나무집) 김진 LG 세이커스 감

우승은 100만 원이다.

장두이/공연>뉴욕 대한민국 연극 페스티벌(세계 연극의 메카 뉴

서울시 산학연협력포럼 회장)

독‘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축하연

욕에서 특별 엄선된 4개의 한국 극단 작품이 우리 연극계 사상

황상기/인사>배재대학 교무처장

성기완/인사>KDB산업은행 남서초지점 지점장

처음으로 대한민국 연극제 in NEW YORK 행사에 참가, 한국-장

구자기/선출>산학협력기술 실무자협의회장(부산대학교 기술지

두이 레파토리, 드림, 지금 여기 등 3 극단과 뉴욕-한인 극단 다

주회사)

은(Dawn)

최민화/전시>SeMA 중간허리 히든트랙전 참가(민중화가)

허정회/출간>발과 마음과 혼으로 달린다

이철수/출판>이철수의 웃는 마음

김용호/개업>법무법인 이룸(서울시 서초동 1572-7 태양빌딩 8

이연우/마라톤>보스톤 마라톤 출전(105번째 참가) 신일고교 농

층(법원 앞 큰도로 건너편, 02-3481-1100)

모교 운동부 격려 방문행사(4월27일/서초동 리틀 피에스타)

2회(회장 나용구)

구부 선수

고영초/수상>국민포장(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장)1977년부터

5회(회장 김해만)

12회(회장 이길헌)

13회(회장 장영인) 철거 이주민, 영등포구 쪽방촌 생활자에게 무료 진료

모교 야구부원들을 격려하는 모교 운동부 방문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정무성(13회) 동문이 운영하는 리틀피에스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영규 총동문회장, 이호욱 교장선생

졸업 30주년 기념 행사

고명진/개관>미디어박물관(강원도 영월군 서면 광전리 ‘미디어

고세훈/출간>조지오웰-지식인에 관한 한 보고서(고려대 공공행

박물관’)

정학부 교수)

19회(회장 이혁)

6회(회장 박용원)

6월 24일/정기모임(광화문 반가)

현역 기자시절부터 소장해온 취재 자료, 보도 자료, 사진 자료, 각 종 발간물의 창간호, 동료 기자들이 기증한 자료 등 언론의 역사

20회(회장 정영엽)

라고 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들을 전시

님, 박천수 야구부장, 최재회 야구감독 등이 참석했으며 선수와

박치홍·최우근/사진전>세계보도사진전 서울전시(World Press

동문이 함께 올해 야구부의 선전과 각오를 다졌다.

Photo in Seoul)예술의 전당 V-갤러리

거리의 천사들 급식봉사

7회(회장 양승천)

신일 총동문회 제19대(회장 염재호)에 발족한 사회봉사위원회가

남영찬/내정>제22대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장 내정

7월 19일/정기모임(체육대회 주관) 21회(회장 이동근) 5월 25일/정기모임(용두동 이모네 쭈꾸미)

“거리의 천사들”(지하철 노숙자)급식봉사를 지난 2007년 8월부

22회(회장 김한림)

터 2년간 매주 목요일밤(11:00~새벽1시) 110여 차례에 걸쳐, 모

8회(회장 정원기)

교 은사님, 1회 졸업생~43회 재학생, 학부모(샤프란)등 연인원

한성필/개인전 밀도의 도시 부산

1,000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이 봉사 활동은 제20대(회장 장성 택), 사회봉사위원장 정재군(10회)로 이어져 학교지역 부근 불우

정기모임/9월 24일 오후 6시 30분(전통만두국 녹두전(이명호 졸업 40주년 기념 제주여행

운영)02-564-7717)

23회(회장 정산)

이웃돕기, 장애인봉사와 더불어 매월 1회(매주4째주 금요일-재 학생이 2, 4주 토요일 휴업)2년간 24회를 실시해 왔다. 21대 총

졸업 20주년 기념 행사

동문회(회장 조영규, 사회봉사위원장 윤원구(6회)도 “신일의 영 광‘을 드높이는 일에 작지만,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장 을 이어가자며 봉사의 범위와 깊이를 더해가고 있다. 2012 스승의 날&개교기념일 지난 5월15일 신일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모교 스승의 날&개교기 념일 기념식이 열렸다. 전교생이 학교 운동장에 모여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조영규

야유회(남한산성 역사 및 문화 탐방

9회(회장 윤희준)


316

317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22대 총동문회 2013~2014년

임원명단 회장

수석부회장

부회장

남영찬(7)

임명수(7)

한민학(8)

사무총장

수석국장

기획국차장

주재호(7)

박정호(8)

박상준(18)

운영국차장

홍보국장

섭외국장

조재문(25)

김동석(11)

조용진(12)

H.P위원장

기획장학 지원위원장

송정훈(22)

김승욱(9)

조성제(10)

박영일(11)

이형희(12)

관리국장

운영국장

김동석(11)

양준원(12)

체육위원장

편집위원장

유태숭(14)

박정호(8)

이민호(7)

프로보노 사회봉사위원장

신일OB 합창단장

신일산악회 장

신일신문 OB회장

박혁(7)

박종한(7)

전충남(6)

김용훈(5)

윤상필(17)

학교간사체육

학교간사장학

교목

교장

박천수(9)

황지혜 쌤

박중규(10)

졸업생 현황 2013년(44회)

356명

2014년(45회)

377명

누계

24,344명

관리국차장 박성균(20)

이민우(23)

감사 이재경(12)

2013년 ─ 22대 총동문회


318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단호하고 따뜻한 이 시대 최고 중용의 법관 이성호 서울남부지방법원 법원장(7회) │글 송정훈(22회) │조석환(21회)

22대 총동문회

신우회보 71호

그는 지금도 대형 서점에 자주 들른다. 신간 서적들을 보면서 새

문과 교수님)과 당시 교감선생님이셨던 이일천 교장선생님, 2학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로운 지식을 알아나가는 것을 취미처럼 즐기는 편이기에 누가 뭐래

담임 문정일 선생님(영어), 3학년 담임 박태남 선생님을 모두 감사해

서울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

도 법관이라는 직업이 적성에 딱 들어맞는다. 이런 공부 욕심이 성공

한다.

서울남부지방법원장(현)

319

적인 법관생활을 해 올 수 있었던 비결이었다. “아이들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가르쳐야 한다.”

법원장은 법관들의 CEO

이성호 동문(7회)은 법관으로서 가장 중요한 것을 ‘중용’이라고 말한

첫째 딸은 서울 법대를 졸업하고 현재 울산지방법원에서 판사로

이 동문은 서울 서남부지역 5개 구를 관할하는 서울남부지방법원의

다. 법관은 ‘법’이라는 기준으로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고 판단하는 주

재직 중인 이예람 판사이다. 둘째인 아들도, 법조인을 꿈꾸며 한양대

법원장이다. 법원장은 개명신청사건이나 연령정정 신청 같은 비송

체이니만큼 감정적으로 정치적으로든 어느 한 편으로 기울게 되면

법대를 다니고 있다. 집에서도 늘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자녀들

사건(非訟事件)재판만 담당하고, 기본적으로 법원을 경영하는 CEO

안 된다는 얘기다. 특히 정치나 이념적으로 중도적인 입장을 취해야

모두 공부에 대한 거부감이 전혀 없었다.

의 역할을 한다. 서울남부지방법원에는 법관 80명을 포함해 500명

먼저 우리 동문들이라면 누구에게나 영예로울 “믿음으로 일하는 자

정도에 이르는 직원들이 있는데, 이들의 업무를 분장하고, 각각의 근

유인 상”을 금년에 제가 받게 된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하는 것은 물론이고, 처벌의 수위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법’을 기준으 로 판단해야 한다고 한다.

자녀 교육에 대해서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가르쳐야 한다’는 원칙 을 가지고 있다. 재판에 관한 일이 많아서 집에서도 재판 기록을 봐야 했던 적이 많았다. 그런데 이 모습이 마치 공부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이 동문은 중립, 중도, 중용을 묶어 ‘3중 주의’라고 이름 붙이고 이를

해서 자제들은 아버지의 공부하는 모습을 그대로 따라 배웠다.

늘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법관은 합리적인 판단력과 균형감각을

무 성적을 평가하여 인사에 반영하도록 하는 것이 주요임무다.

봉사와 나눔의 사랑이 더 펴져나길··· 고영초 원장(2회)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본래 가톨릭사제의 길을 밟기 위

법원장이라 할지라도 ‘법관독립의 원칙’상 법관들의 개별 사건의

해서 지금은 없어진 가톨릭대학교 부속중고등학교를 다니다가 1970

판결에는 간섭하거나 관여하지 않으며, 신속하고 충실한 재판을 해

년 3월에 신일고등학교 고3으로 편입돼 일반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

달라거나 당사자에게 친절하게 해달라는 등의 일반적이고 행정적인

했습니다. 매일 4반(박태남 선생님 담임)과 6반(명노걸 선생님 담임)

갖춰야 하기에, 이것이 부족하면 소위 ‘튀는 판결’로 물의를 빚기도

기억에 남는 판결들

지휘만 한다고 한다. ‘중용의 원칙’을 중요시하는 이 동문 다운 행동

을 오가며 수업 받느라 학창시절 1년을 매우 바쁘게 보내며 훌륭한

한다.

이 동문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시절에 연쇄살인범 강호순에 대

이 아닐 수없다.

선생님들의 가르침 덕분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 입학했습니다.

다산 정약용 선생이 목민심서에 나오는 ‘청송지본(聽訟之本) 재

한 항소심 형사재판에서 사형을 선고한 것과 줄기세포 논문 조작과

이 동문은 직원들에게 문자 메시지와 메일을 직접 보내 일상적으

대학에 들어가서는 신학교에서 배운 라틴어와 영어, 체육 덕분에

어성의(在於誠意) 성의지본(誠意之本) 재어신독(在於愼獨)’은 이 동

관련하여 황우석 박사에 대한 항소심 형사 재판을 진행한 것을 가장

로 소통하고 있다. 특히, 권위를 내세우기 보다는 친근하게 업무 의

어렵지 않게 의학 공부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1971년 당시 서울변

문이 가장 좋아하고 자주 인용하는 구절이다. ‘재판의 근본은 성의를

기억에 남는 판결”이라고 밝혔다.

욕을 고취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눈이 많이 온 어느 날 이성호

두리에는 청계천 복계와 정비로 많은 철거민들이 발생했고, 지방에

강호순은 당시 10명의 인명을 앗아간 끔찍하고 잔혹한 범행으로

동문은 이런 문자를 법원 전 직원들에게 보냈다. “눈이 많이 와서 길

서 무작정 상경한 사람들이 도시 빈민층을 형성해 살고 있었습니다.

세상을 놀라게 했던 범죄자였다. 그는 외모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경

이 많이 미끄럽습니다. 조금 늦게 출근해도 되니 조심해서 출근하세

공부에 여유가 생기면서 저는 1973년 서울의대 가톨릭학생회에 가

계심을 갖지 않고 강호순의 차량에 동승했다가 성폭행을 당하고 살

요.” 이 문자는 아직도 많은 직원들의 입을 통해 회자될 정도로 화제

입해 이들 소외계층을 돌보는 일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공부하는 법관, 법원장

해당하는 비극을 겪었던 것 같아 ‘사람은 외양으로만 보아서는 알 수

가 되었다. 그리고 이 동문이 직접 쓰고 있는 매일경제신문의 ‘매경

매 주말 선배 의사들과 간호사를 섭외하고 약품상자와 진료기구

이성호 동문은 현재 남부지방법원 법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신일고

없다’는 생각을 했다.

춘추’기사들도 직원들에게 메일을 통해 회람함으로써, 법관으로서의

를 준비해 주말진료를 하는 일이 고되기는 했지만 재미있었습니다.

직무를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당시에는 의료보험 제도도 없고 병원 문턱이 매우 높아 서울대병원

다함에 있고, 성의의 근본은 스스로 삼가고 독실하게 함에 있다’는 뜻이다.

등학교 출신 중 최초로 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역임했으며, 법원장 역 시 최초이다.

황우석 박사 사건의 경우는 첫 공판 때 지지자들이 법정에 참관하 여 상당히 소란스러운 분위기가 지속되었는데, 당시 재판을 맡았던

이 동문은 법원장의 직무를 법원 내의 업무에만 국한시키지 않는

교수들과 전공의들이 주축이 된 이런 의사봉사단의 진료는 매우 인

이 동문의 학구열은 학창시절부터 유명했다. 당시 이 동문은 1학

이성호 동문은 “응원은 축구장에서 하는 것이고 여기는 사건의 실체

다.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학교폭력 문제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기가 높았는데 내가 갑자기 가톨릭 사제 대신 의사가 되는 것이 이

년 초 충북 영동에서 서울로 올라와 누님 댁에서 기숙하고 있었는데,

적 진실을 법이라는 기준으로 밝히는 곳입니다”라고 하면서 지지자

법원이 적극 협력하는 것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시

1학년 담임을 맡으셨던 김진영 선생님께서는 누님 댁으로 직접 가정

들의 소란을 잠재웠다.

민사법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는 한편, 관래 교육청 및 경찰서와

방문하시는 등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다. 여름방학 때는 영동으로 내

협력하여 폭력 우려 학생들에게 소년형사재판을 방청시키고 법관이

려가 하루에 16시간씩 공부할 계획을 세우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기회를 준 신일

고 편지를 드렸더니, 개학 후에 다른 반에 들어가셔서는 ‘이 동문이

시골 면 소재지 중학교에서 서울로 진학하여 과외나 학원교습을 받

이 동문은 지방법원장 임기 2년이 되는 내년 2월까지는 서울남

하루 16시간씩 열심히 공부한다’며 게으른 학생들을 꾸짖는 말씀을

을 만한 처지가 못 되었던 이 동문에게 당시 신일고는 최고의 교육

부지방법원장으로 계속 근무할 것이 예상된다. 그는 무엇보다 서울

하시는 바람에 학교에서 ‘괴물’로 소문이 났다.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기회를 제공해주었다. 학생들도 추첨제로 전환되기 직전의 마지막

남부지방법원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법원으로 잘 운영해

이 동문은 UCLA 로스쿨에서 ‘반도체 보호법’을 공부하기 위해 유

입학 세대로 우수한 학생들이 대거 신일고에 진학했기 때문에 공부

나가는 것이 현재의 가장 큰 목표이다.

학을 한 적이 있다. 이 때, UCLA 로스쿨은 학사관리가 워낙 엄격해

에 대한 열의나 경쟁이 대단했다. 이 동문은 7회 동기 중에서 이동관

서 고생을 많이 했다. 특히, 국가 장학금으로 간 유학이기 때문에 학

전 청와대 홍보수석을 공부를 정말 잘하는 수재였다고 기억한다.

<주요 이력> 신일고등학교 졸업

위를 받기 위해 대학에서 시행한 관련 시험을 모두 치렀고, 논문도

이 동문은 역시 학교 수업을 충실히 듣고 교내 독서실에서 밤 11

모두 제출했다. 이 동문은 이때 공부했던 것이 사법고시 때보다 더

시까지 공부하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생활을 3년 동안 지속함으로

서울대학교 법학과 졸업

힘들었다고 회상한다.

써, 과외 한 번 받지 않고도 유수한 성적으로 서울 법대에 진학할 수

UCLA로스쿨

있었다.

사법시험 22회 (사법연수원 12기)

하지만 이 과정을 겪었기에 이 동문은 ‘지적재산권’ 분야에서 매 우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미 관련한 논문만 40여 편을

이 동문은 “<아웃라이어>라는 책에서 특별한 사람이 되기 위해

서울지방법원 의정부지원 판사

서는 첫째, 기회가 주어져야 하고, 둘째, ‘1만 시간의 법칙’이라는 큰

서울지방법원 남부지원 판사

공부를 법관으로서의 직무 수행에 필요한 의무라고 얘기한다. 법

노력이 결부되어야 한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자신에게는 신일고에

마산지방법원 판사

관은 학구적인 전문직(learned profession)에 속하기 때문에 평생

서 공부할 수 있었던 것이 성공을 위한 첫 기회가 되었고, 3년 동안

부산고등법원 판사

공부를 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직업이다. 예를 들면, 주가조작 사건이

정말 열심히 공부하며 노력한 것이 ‘1만 시간의 법칙’에 해당됐던 것

대법원재판연구관

나 선물거래를 둘러싼 분쟁을 재판하려면 주식이나 선물거래 성장

같다”며 “지금 신일고에 들어온 후배들에게도 신일고에 들어왔다는

대전지법 천안지원장

에 대해 공부해야 하고, 의약품 특허 침해 사건을 재판하려면 약품

것 자체가 하나의 기회라고 당부한다. 그리고 이미 충분한 기회를 만

수원지법 부장판사

제조 방법이나 물질성분의 구조식 등에 대한 화학적 지식을 먼저 공

난 셈이기 때문에 ‘1만 시간의 법칙’을 머리 속에 담고 열심히 공부하

서울지법 부장판사

부해야 하며, 가요의 표절 여부에 대한 재판을 하려면 음악의 구성요

며 노력하다 보면 분명 본인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특허법원 부장판사

펴낸 바 있다.

소에 대한 공부를 해야 한다.

이 동문은 1학년 때 담임선생님이신 김진영 선생님(현 경희대 국

특허법원 수석부장판사


320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22대 총동문회

신우회보 71호

321

<주요 공적사항>

동이 아닌 공부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운동만 하다 공부를 하는

1) 3 0년간 공군 전투조종사로서 국가 영공 방위 임무를 완수

것은 결코 쉽지 않았다. 특히 수학은 손 대표가 공부를 다시 하기에

째, 영등포역 주변에 위치한 요셉의원에서 26년째, 동성고등학교

2) 공군 준장으로 진급후 합동참모본부에서 합동작전 주무처장으로 천안함,

는 제일 버거운 과목이었다. 다시 공부를 해야겠다는 집념에 2년 동

강당에서 매주 열리는 외국인 노동자 진료를 위한 라파엘 클리닉에

연평도 포격사태시 합동 작전계획을 수립/시행함으로써 국가 안보에 기여

안 새벽마다 영어 학원을 빠짐없이 다녔다. 그 결과 미국 아이오와주

서 16년째 의료봉사를 해오고 있습니다. 이런 일들이 알려지면서

3) 해 공군 영공 감시 및 요격 임무를 수행하는 방공관제 단장으로 완벽한 국

립대학교경영학과 3학년 편입시험에 합격했다. 1년을 다니다가 롱

런 일을 계속하라는 그 분의 뜻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1977년 의사가 된 후에도 시흥에 위치한 전진상의원에서 36년

가 영공 방위에 기여

2007년 3월에는 대한의학협회와 보령제약이 주는 보령의료봉사상

아일랜드 유니버시티 MBA를 졸업했다. 주위를 살펴봐도 운동을 그만 두고 미국 유학을 다녀온 이는 흔하

을 수상했고, 작년 7월에는 영광스럽게도 국민추천 국민포장 대상자

지 않다. 하지만 운동을 그만두고 나서 주위 시선은 아무리 공부를

로 추천돼 청와대에서 훈장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상식이 통하는 세상 향해 달린다” 손호상 (주)한독당자동차 정비 대표이사(18회)

선행이란 몰래하는 것이 더 기쁘고 자유로우며 오래 갈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렇게 드러나게 된 것도 봉사와 나눔이 더 널리 퍼지

을 그만두고 다시 공부해서 성공할 수 없다’는 세상의 일반적 편견에 시달려야 했다. 손 대표는 “미국 대학 입학처에 가서 원서를 내고 입

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생각도 들고 자칫 나태해지기 쉬운 나의 나 │글 지승훈(21회) │사진 조석환(21회)

눔과 봉사활동이 더 오래 지속될 수 힘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 이 상을 받게 됐습니다. 다시 한 번 총동문회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

열심히 해도 믿어주질 않았다. 이때부터 손 대표는 ‘운동선수는 운동

학했는데도 주위에서는 나를 안 믿어줬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운동 선수에 대한 편견 때문에 이를 극복하려고 더욱 공부에 매진한 계기

국익을 증진하고 전시 전승의 핵심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리며 이 자리를 빌려 꼭 신경외과 분야가 아니더라도 건강상 도움이

2009년 7월 청주에 위치한 공군 제17전투비행단장(F4)의 단장

현대·기아자동차 전국 최대 서비스 협

필요한 동문들이 연락을 해오면 성심껏 도와드리겠다는 약속을 드

으로 취임하면서 공군 준장으로 취임했고, 지난해에는 소장으로 진

력업체인 ㈜한독자동차 정비를 이끌고

립니다. 감사합니다.

급하여 제 개인적으로 기쁨의 한해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가 되었다“고 밝혔다.

있는 손호상(18회)동문. 30여 년의 전

‘원스톱서비스’로 고객 만족

고등학교 시절 목표 없이 지나다 아버지 권유로 공군사관학교에

통역사를 바탕으로 최근 국내 자동차 시

2000년 국내에 돌아와 그 당시 벤처 붐이 일어 자연스럽게 벤처회

<학력>

입학해 전투조종사가 되면서 지금까지 저의 젊음을 다 바쳤습니다.

장의 질 높은 서비스를 맞추기 위해 고

사에 취직했다. 곧바로 아버지회사에 들어갈 수도 있었지만 주위에

1971년 신일고등학교 졸업

공군사관학교 졸업과 동시에 F5, F4, 핸텀전투기 조종사와 미국의

급화된 서비스센터를 구축, 국내 자동차

대한 시선이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국내 회사 생활은 미국에서 자유

1977년 서울대학교 의대 졸업

TOP GUN 교관과 동일한 전투기 전술훈련 교관 조종사를 거치고,

정비 문화의 최전방에 서서 ‘한독자동차

로운 문화가 몸에 배어 있는 손 대표와 더 이상 맞지 않았다.

1987년 서울대학원 의학 박사

공군 작전사령부 작전 담당장교를 시작으로 합참 공군전력분석 담

정비’호를 전두지휘하고 있다. 주위의

38년 동안 현대, 기아자동차 서비스 업체를 운영하신 부모님 밑

<경력>

당, ‘서울에어쇼’비행계획·운용 총책임자, 공군작전사령부 작전부장.

그릇된 편견을 스스로 극복하고 새로운

에서 그냥 돈을 버는 것은 무엇보다 싫었다. 한독카독크 정비에 입사

1989~1990년 독일 하노버의대 연수

합참 작전참모부 활약차장 동군의 작전을 지휘하는 핵심부서에 몸

1998~2006년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신경외과 주임교수, 과장

을 담았습니다.

2005~2009년 건국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주임교수, 과장

자신을 완성해가는 손 대표의 조그만 인생사를 조명해 본다.

를 하기 위해서는 손 대표만의 뚜렷한 목표의식이 필요했다. ‘외산차 와 경쟁에서 경쟁력 있는 국내업체를 만드는 것’손 대표는 목표가 설

더불어 동문들로부터 분에 넘치는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이

사람들은 자신 외에 다른 사람들을 평가할 때 너무 쉽게 주위 시선

정되자 외산업체보다 더 나은 환경과 기술에 한번 도전해 보고 싶었

뇌신경센터(감마나이프센터포함) 소장

란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쁨이 배가 되었으며 그 책임감마저 배가 되

과 환경을 보고 판단을 내린다. 이것이 바로 사람에 대한 편견이다.

다.

2009년~현재 건국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주임교수, 뇌신경센터 소장

었습니다. 군 생활하면서 참모총장상, 국방부장관상, 대통령표창, 그

㈜한독자동차 정비를 통솔하고 있는 손호상 대표는 세상의 일반적

먼저 회사에 들어와 불법 영업에 칼질을 시작했다. 예전에는 서비

2012년~현재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원장

리고 보국훈장까지 받았지만 오늘의 이 상은 제 인생에 가장 기억에

인 편견 속에서도 강한 의지와 남다른 노력으로 진정한 리더십을 갖

스업종이다 보니 수리비용이나 차량 제품에서 불법적인 영업이 성

<학회 활동 및 사회 활동>

남을 상이 될 것입니다. 제가 모교와 동문들께 지금까지 아무것도 한

춘 한 업체의 대표로 성장했다. 야구선수 출신. 부모님의 사업 물려

행했다. 차량수리에서 출고까지 직원들의 업무를 분담시키고 각자

세계 두개저외과 정회원(1992년~)

것이 없는데 이 상을 받게 되어 더욱 감사하고 국가의 국민을 위해

받기 등 겉으로만 보아서는 부모님 잘 만난 아들로만 보이지만, 손

의 업무를 직접 보고 받았다. 이후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통해 행복

세계소아신경외과 정회원(1996년~)

군대에서 더욱 열심히 하라는 동문들의 엄숙한 뜻으로 알고 앞으로

대표 가슴 속에는 사업에 대한 성공의 의지가 꿈틀거리고 그에 맞는

한 사내 활동을 할 수 있게 만들었다. 사원의 근무일수가 1년 이상

대한신경외과 서울경인지회 운영위원(1998년~)

더 혼신을 다해 주어진 책무를 수행하겠습니다.

자신을 발견하고 만들어가고 있다. 남들의 잘못된 사고와 시선들은

지나면 무이자대출을 해주고, 우수사원은 해외여행을 보내줬다. 당

손 대표를 채찍질하여 그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

시 자동차 업종에서는 흔하지 않는 파격이었다.

운동선수를 포기하고 학업 전력

년이 됐다. 수입차 증가와 글로벌 경쟁 체제 속에 고급화 된 서비스

손 대표는 중학생 시절 조각 같은 외모에 키도 크고, 공부도 잘 하는

센터 구축은 당면한 과제였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문위원(2002~2004년)

특히 “믿음을 쌓고 슬기를 길러 겨레를 위해 몸 받치면 ”이란 교

서울지방법원 조정위원(2000년~)

가의 구절처럼 국민을 위한 군인으로 국가에 충성을 다 하겠습니다.

대한뇌종양학회 회장(2007~2008년)

감사합니다. 필승!

국민연금보험 장애 심사위원(2011년~)

지난 2007년 대표이사에 선임되고 자동차업계에 투신한지도 10

<수상경력>

<학력>

일반 학생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야구를 무척 좋아했고, 야구선수를

1973년 2월 서울대학교 의예과 최우등상 수상

1978년 신일고등학교 졸업

동경했다. 하지만 집에서는 장남이라는 이유로 야구선수가 되기에

1977년 2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최우등상 및 동창회장상 수상

1978~1982년 공군사관학교

는 가족들의 반대가 너무 심했다. 결국 신일중학교 2학년 때 부모님

자동차서비스의 기능뿐 아니라 프리미엄 브랜드 전용 매장 및 부

2007년 3월 보령의학 봉사상 수상

1999~2011년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안보정책학 석사

을 밤새 설득하고 야구선수로서의 첫 발을 디뎠다. 그렇게 원하고 좋

품 관련 시설을 구축하여 차량 인도적인 점검 뿐 아니라 인도 그리

2012년 7월 국민추천 국민포장 수상

2004~2005년 미국 공군 대학(Air Wae College)석사과정

아했던 야구선수였지만, 남보다 늦게 시작한 야구는 생각보다 실력

고 판매 후 애프터서비스까지 한 장소에서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

2012년 미국 해군대학원 국제최고군사경영자과정(SIDMC)

이 쉽게 늘지 않았다. 투수로서 남들보다 한발 더 뛰고, 공을 수 없이

비스’제공이다.

<경력>

던졌지만 기본기가 취약해 주전으로 뛰는 일은 하늘의 별따기보다

지난 2004년에 총 면적3,500여 평, 약 1,300여평의 대지에 70

2009년 공군 준장 진급 및 합참 작전본부 화력처장

어려웠다. 다행히 손 대표가 신일고등학교 2학년 때 전국대회 4강에

억의 투자금액으로 국내 최고의 시설의 갖춘 프리미엄 브랜드 서비

2010~2011년 청주비행단 비행단장

들어 대학에 입학할 수 있었다. 동국대학교에 입학하면서 운동과 공

스센터를 준공했다. 전문인력을 확충하여 직원도 50여 명으로 늘리

2012~현재 30방공관제단 단장

부 사이에서 갈등을 느꼈다. 야구선수로서 A급선수도 아니었고, 집

면서 꿈에 그리던 전국 최대 서비스협력업체로 재탄생하였다.

제가 신일고등학교를 졸업한지도 어연 35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2년 12월 28일 공군 소장 진급

안에서는 장남이다 보니 부모님의 가업을 물려받아야겠다는 생각이

지난 35년간 푸른 제복을 입고 푸른 상공을 지키며 국가 안보를 위

<포상>

그의 머리를 맴돌았다. 결국 손대표는 체육학과를 버리고 정치외교

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군 생활 대부분을 전투기 조종사로 보내

2003년 10월 1일 국방부장관 표창

학과를 선택했다.

면서 가끔은 생사를 넘나들기도 하였지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2008년 10월 1일 대통령 표창

정신을 바탕으로 투철한 군인정신으로 무장하여 평시 전쟁억제 및

2011년 10월 1일 보국 훈장 천수장

“믿음을 쌓고 슬기를 길러 겨레를 위해 몸 바친다” 이용곤 소장(9회)

그동안 해 오던 야구를 선뜻 포기하는 것은 인생을 포기하는 것처 럼 손 대표의 마음은 안타까웠다. 하지만 자신의 결정에 순응하며 운

손 대표는 경쟁력있는 질적인 서비스 발전과 차별화 된 서비스를 받고 싶은 고객들의 교육에 부응하기 위해 중요한 결단을 내렸다.

기아자동차 1호 협력업체로 시작한 한독카독크 정비는 전국 최고 로 우뚝 올라선 순간이었다. 꿈은 이루어진다. 손 대표의 아버지는 사업을 아들에게 물려주고 도봉구 문화원장으


322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22대 총동문회

323

신우회보 71호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경영학부 교수)

미국 롱아일랜드 유니버시티 MBA 1982년 한독카독크 인수

미래에 큰 힘 보탤 모임으로 성장

1986는 기아자동차 북부지역 제1호 협력업체 선정

신일고 교수 동문회 발족에는 나름의 사연이 있습니다. 20년쯤 전

1999년 기아자동차 모델공장 고객만족도 1위(연속)

에 서울여대 신영수 교수(3회)가 주도해서 정상계열 신일고등학교

2002~2003년 정비기술우수업체 선정

출신 교수모임을 추진했습니다. 당시 모임에서도 제가 1회라는 이유

2005년 기아, 현대자동차 등급 평가 1등급 획득

로 회장을 맡았었는데, 뚜렷한 활동방향이라던가 목적같은 것이 명

2006년 기아자동차 환경부문 최우수상 수상

확하지 않아서 몇 번 모의 모임만을 갖고 와해되었습니다. 그러나

현대, 기아자동차 정비기술력 우수업체 선정

2012년 4월 모교에서 동문 대학교수 30여명을 초청하여 학교 발전 워크숍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날 워크숍에서 타 학교는 동문 대학 교 수와 모교 간에 학교발전을 위한 자문을 하는 있는 조직을 갖춘 곳

‘Think tank’ 신일학파 롤모델 자부 신일고 교수동문회

이 있는데 우리학교도 ‘신일사랑 선배특강’이라는 선후배간의 만남 의 시간을 갖고 있고, 이를 발전시켜나가는데 동문 교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하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교수 동문회의 재 │글 임경원(223회)

결성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같은 해 6월 제가 회장을 맡고 이애희 강원대 교수(2회), 신

소위 명문이라고 불리는 많은 학교와 비교하면 신일의 역사가 길다

영수 서울여대 교수(3회), 조정래 서경대 교수(4회)를 부회장으로

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50년이 안 되는 역사에도 불구하고 많은 동

하고 국민대 이장형 교수(9회), 차주현 교수(11회)를 총무로 하는 임

문들이 우리나라의 성장과 견인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여기에 갈

원진을 구성하여 본격적인 모임 구성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이어 11

고 닦은 학문과 지식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더욱더 밝게 비추려

월에는 박인호 인천대 교수(5회), 신동천 연세대교수(6회), 홍규덕

노력하는 동문이 있다. 진리의 상아탑에서 이 나라를 이끌어나갈 인

숙명여대 교수,안성호 한양대 교수(이상 7회), 서재현 경기대 교수(8

재를 키우고 있는 동문들. 그들이 신일고 교수동문회라는 이름으로

교수동문회의 회장 선임과 관련된 내용이었다. 격론을 거친 끝에 신

회)를 부회장으로 추가선임하고, 강제성 경희대 교수(9회), 신요한

다시금 신일의 가족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모교와 동문의 발전을 도

일고 교수동문회의 설립부터 정기총회의 개최까지 이끌어온 안일준

숭실대 교수(14회)를 총무로 선임하는 등 임원진의 추가 구성을 통

모하고자 공식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동문이 회장으로 재선임되었다.

해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할 수 있는 진용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안일준 회장은 “신일고 교수동문회의 회원이 모두 모이면 대한민

공식 발족식 이전이긴 하지만 모교를 위한 첫 번째 행사로써 작년

2013년 3월 22일 저녁 7시, 마포구 서교호텔에서 신일고 교수동문

국최고의 Think tank가 된다며 이를 통해 신일학파가 만들어질 수 있

12월 21일 서울대 천체물리학과 박용우 (2회)동문이 모교의 재학생 들에게 인생과 진로에 특강을 실시하기도 하였습니다.

회의 공식발족을 알리는 첫 정기총회가 개최되었다. 신일고 교수동

다는 미래상을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 많은 동문 교수들이 함께 하여

로 재직하며 아직까지 왕성하게 지역 활동을 하고 계신다. 그런 영

문회는 신일고등학교 졸업자로서 대학교 교수요원으로 재직 또는

개개인의 전문성 향상을 도모하고, 모교를 위해서도 많은 일을 할 수

향 때문인지 손 대표는 지역에서 한독카독크 정비가 자리를 잡고, 지

재직하였던 동문을 정회원으로 하여 회원간의 친목과 모교의 발전

있는 모임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역에 기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결과 도봉구, 강북구 교회협의회

향상에 적극 협조함을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신일고 교수동문회는 회원인 동문교수들의 친목을 도모할 뿐 아 니라 후배들의 멘토로서 모교와 동문들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이날 함께 자리한 모교 김정훈 부교감은 학생들에게 동기부여를

큰 뜻을 갖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학교와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

자동차정비 MOU 체결, 도봉병원 자동차 정비 MOU 체결, 서울사이

이날 정기총회에는 안일준 동문(1회, 상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할 수 있는 훌륭한 선배님이 되고, 후배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길 당

해 나아갈 것입니다. 신일고 교수동문회 회원은 모두 각자 자기의 영

버대학교 임직원 차량 MOU 체결 등 지역단체와도 많은 교류를 하

박수남 동문(3회,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자연생명과학대학장), 신영

부하면서 후배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테니 많이 도와달라고

역에서 일가를 이루었다고 할 수 있는 분들입니다. 신일고 교수동문

고 있다.

수 동문(3회, 서울여자대학 경제학과), 이광철 동문(6회, 홍익대학

부탁했다. 또한 창의 인성교육을 담당하는 모상경 선생님은 후배사

회에서는 개인의 전문성을 더욱 더 정진하는데 상호보완 할 수 있는

개인과 더불어 단체를 통해 더 나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

교 경영학과), 정성현 동문(6회, 경희대학교약학대학), 안성호 동문

랑 선배특강과 아울러 매달 한 분의 선배님과 학생간의 간담회를 개

장치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같은 학교 또는 같은 전공영역에서 활동

다. 또한 현대, 기아자동차에서 협력사에 대한 지원이 좋아진다면 수

(7회, 한양대학교 영어교육학과), 서재현 동문(8회 경기대학교 경상

최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면서 신일고 교수동문회에 도움을 요청하

하고 있더라도 서로 잘 모르고 지내는 경우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

도권에 센터를 더 만들고 싶은 욕심이 남아있다.

대학), 현선해 동문(8회, 성균관대학교 경영학부), 강제상 동문(9회,

기도 하였다.

신일고 교수동문회의 발족이 이들을 이어주는 하나의 장이 될 것으

향후에는 지역에서 장학재단을 만들어 공부하고픈 학생들에게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이장영 동문(9회, 국민대학교 사회학과), 박

이날 정기총회에는 학기 중인 관계로 지방소재 대학의 동문 교수

더 많은 학업의 기회를 주고 싶은 작은 소망을 피력했다. 또한 회사

승민 동문(10회, 경희대학교 화학과), 이광엽 동문(10회,서경대학교

등 많은 회원이 참여하지한 못하였으나, 신일고 교수동문회는 2013

이제 공식적인 첫 걸음을 뗀 만큼 아직도 준비해야 할 것이 많습

가 더욱 안정되면 사회인 야구팀을 만들어 그동안 야구에 대한 진한

컴퓨터공학과), 차주헌 동문(11회, 국민대학교 기계시스템공학부) 등

년 4월 20일 기준으로 총 217명의 회원 명단을 확보하고 있어 상당

니다. 현재까지 확보하고 있는 신일출신 교수 명단도 추가 보완해야

향수를 쏟아부을 계획이다.

신일동문 교수 16명이 참석하였으며 모교 이호욱 교장선생님, 김정

한 규모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향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체계를

하고, 회원들 상호간에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자주 만들어 줘야 합

훈 부교감, 모상경 선생님그리고 총동문회 남영찬 회장, 주재호 사무

잡아나간 다면 모교와 동문의 발전을 위한 큰 힘이 되어 줄 것으로

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동문교수 여러분들의 협조가 필요합니

총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기대된다.

다. 앞으로 신일교수회가 모교의 동문 여러분의 발전, 나아가 이 나

“열심히 공부해서 후배들이 운동을 그만 두더라도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라”는 신일고등학교 체육 선생님이셨던 장재영 선 생님이 해주신 격려와 말은 아직까지 손 대표의 가슴 속에 고이 간

이날 정기총회는 총무인 이장영 동문의 진행으로 내빈 축사에 이

회원의 명단을 관리하고 있는

직돼 있다. 운동선수로서 성공하지 못한 과거는 더 이상 손 대표의

어 경과보고, 현 임원진 소개가 이어졌으며 회칙에 대한 인준, 회장

총무 차주헌 동문은 본 모임이 시

아픔이 아니라 사업으로서 성공하는 열쇠가 됐다. 세상의 편견을 헤

선임들의 안건이 처리되었다. 이호욱 교장은 축사를 통해 신일고 교

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단계라 동

쳐 나가며 자신의 목표를 향해 노력하고 돌진하는 손 대표는 현재도

수동문회가 모교의 후배들에게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해 주는 롤모

문 교수들의 현황이 모두 파악되

진행형이다.

델의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는 당부를 전한다.

지 않았다며 아직 파악되지 않은

이어 경과보고를 통해 신일고 동문교수회의 결성배경과 과정 및 <주요 이력>

그간의 활동내역에 관한 설명이 이어졌다. 회칙 인준 절차에서 회원

1988년 신일고등학교 졸업

의 자격, 회비 등에 관한 몇 가지 항목에 대한 조율이 이루어졌다.

1992년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이날 가장 많은 논의가 이루어진 것은 정식으로 발족하는 신일고

동문 교수님의 연락을 부탁하였

로 여깁니다.

라의 미래를 위해 큰 힘이 될 수 있는 모임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 켜봐 주시기 바라며 많은 동문들의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음악의 참된 진실은 ‘믿음’에서부터 김경환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교수(6회)

다. │글 지승훈(21회)│사진 조석환(21회)

인터뷰│안일준 회장(1회/상명대학교


324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국내 최초 트롬본 미국 유학파이자 국내 최초로 트롬본 독주회를 가

22대 총동문회

복이었다.

졌더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김경환(6회) 교수. 순수하고 착한

김 교수는 미국에서 유학 중에 2명의 자녀를 가졌고, 교회, 학업,

첫 인상처럼 그는 자신의 분신인 트롬본을 지니고 믿음을 바탕으로

아버지 역할을 하느라 충분히 잠을 자는 날이 적었다.

아름답고 달콤한 인생의 하모니를 지휘하고 있다. 부부가 함께 하는

미국 남가주대학에서 석사를 마치고 한국부천시립교향악단 오디

하모니라면 더욱 즐거울 것이다. 김경환 교수가 다녔던 그 당시 신일고등학교 써클 중에는 밴드부가

325

신우회보 71호

1989~1993년 부천시립교향악단 트롬본 수석단원 1993년~현재 단국대학교 기악과 교수 2000년~현재 성남윈드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1974년 단국대학교 주최 전국 학생 음악 콩쿨 관악부 2위 입상

션에 합격해 가족을 미국에 남겨두고 홀로 국내에 들어왔다. 해외 유

1977년 한국음악협회 주최 콩쿨 완악부 1위 입상

학파 대상 오디션에 당당히 합격했고, 수석 연주자로 4년의 세월을

1982년 인천 시립교향악단과 트롬본 협연

보냈다.

1987년 미국 USC Symphonic Bband와 트롬본 협연

있었다.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트롬본을 조금 다뤘던 김 교수는 입

이후 김 교수에게는 또 하나의 기회이자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된

학하자마자 밴드부에 가입했다. 음악이 좋고 트롬본 연주를 좋아했

다. 모교인 단국대학교 음대에서 공채 교수를 모집한 것이다. 30여

던 약관의 김 교수는 음악을 담당했던 한태근 선생님을 운명적으로

명의 지원자 중에서 1, 2, 3,차 면접에 합격하고 최종 5인에 뽑혔다.

조우한다. ‘꼬부랑 할머니’, ‘진달래’ 등 작곡가로 유명했던 한태근 선

나머지4인은 학벌도 뛰어나고 다들 쟁쟁한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생님을 만난 건 김 교수 인생의 최대의 행운이었다. 현재 목회 중이

그들을 물리치고 합격한 단 1인은 김경환 교수였다. 나중에 알게 되

시지만 기본적인 음악 이론은 물론 음악을 좋아하고, 음악하는 사람

었지만 최종 면접에서 정직성 하나로 임용된 것을 알았다. ‘믿음으로

들을 존경하는 모습 등 한태근 선생님의 모든 가르침은 지금의 인간

일하는 자유인’정신에서 배운 진실과 정직으로 큰 점수를 받은 것이

김경환을 만든 가장 큰 원동력이였다. 또한 김 교수는 고등학교 3년

다. 그 후 만 20년 동안 대학강단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1991년 부천 시립교향악단 트롬본 협연 트롬본 독주 13회

“참여와 나눔으로 주의 구원을 확장하라” 류홍주 너와 나의 교회 목사(17회) │글 지승훈(21회) │사진 조석환(21회)

김 교수는 대학 교수 생활 중 이세웅 신일 이사장님과의 인연을

동안 교목 장학금을 받았다. 이 사실은 아직까지 부모님도 모르시고

또 다른 축복이라 소개한다. 단국대학교 한남동 개교기념 행사에서

신일고등학교는 미션 스쿨이라 이미 뜻 있고 훌륭한 교회 목회자들

연주 지휘를 맡은 김 교수는 끝나고 나서 서울사이버대학교 이사장

을 다수 배출했다. 그 중에서 장애인이 라는 편견을 극복하고 뇌성

제일 재밌는 것은 ‘음악’

님을 만나게 된다. “오늘 하모니가 너무 좋았다”는 이세옹 이사장님

마비 최초로 감리교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인실의 자랑스러운 ‘너와

김 교수의 주 전공 악기는 트롬본이다. 그러다 보니 학교 조회시간에

의 칭찬과 더불어 서울사이버대학교에서 연주를 제안 받았다. 김 교

나의 교회’ 목사 류흥주(17회) 동문이 있다. 그는 장애라는 이유로 원

단상 앞에서 자주 연주를 하곤 했다. 또한 추수감사절 날 트롬본 단

수는 “생각 좀 해 보겠습니다”고 거만(?)하게 말하고 명함 인사를 하

망과 후회 속에 삶을 지탱하고 있는 장애인들을 대변하고 권리를 찾

독 공연을 한 것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다. 대학은 아버지가 군인이

는 순간 바로 고개를 숙이고 신일고 졸업생인 것을 밝혔다. 명함에는

고자 신앙의 힘으로 그들을 인도하고 나섰다.

였기 때문에 판사, 검사, 의사, 군인 쪽으로 부모님들은 권유했다. 김

신일재단 이사장이라 쓰여 있었다. 이 날을 계기로 서울사이버대학

장학금을 받는 날은 밴드부가 회식하는 날이었다.

교수는 학교 체육관 뒷산에 혼자 올라 진학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

다가 신일학교 성경시간에 배운 ‘넓은 길 보다 좁은 길 선택하라. 어

교, 신일중·고, 신일 승의 날 시상식 등 학교 행사를 10년 넘게 도맡

경기도 포천 산골 마을에 팔삭동이 아기가 태어났다. 근처에 병원도

다. ‘내가 가장 재밌어하는 무엇인가?’스스로의 질문에 바로 ‘음악’이

려운 길을 선택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구절이 떠오르더군요. 저는

아서 하고 있다.

없고, 아버지가 군인이라 군의관이 급하게 와서 아기를 받았다. 죽을

라고 결론지었다.

개척정신으로 미국 유학길에 올랐습니다.”

음악대학으로 결정을 내린 후 학교에 늦게까지 남아 연습에 몰두

트롬본으로는 미국 유학 1호를 기록하며 미국 University of

했다. 고3때는 대학을 선택할 때 관악부 소속이다 보니 서울대, 연세 대는 선배들에게 치이기 싫어 처음부터 외면했다. 반면 단국대학교

줄만 알았던 아기는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이 이야기는 슬픈 영화의 신앙의 축복보다 개인의 길 영도

시나리오가 아닌 류홍주 목사의 출생 이야기이다. 부모님은 아기가

Southern California 음악대학원에 입학했다. 미국 유학길에 오르기

“저는 하나님의 축복을 너무 받았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신앙의

돌이 지나 걷지도 못하고 자주 넘어지자 서울에 병원을 찾아가 진찰

전 평생의 배우자를 만났다.

축복보다 제 개인의 길을 잘 열어 주셨습니다.”

을 받았다. 진찰 결과 청천벽력과도 같은 뇌성마비 진단을 받았다. 조

음대는 역사가 짧아 신입생들에게 기회가 많았고, 특히 유학파 교수

인천시립교향악단 친구가 추수감사절 날 특송을 부탁했다. 특송

古 이일천 교감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졸면 백묵을 던지며 경환을

기 출산과 난산으로 태어날 때 머리에 산소공급이 줄어든 것이 원인

님이 계셔서 단국대학교 음대 특채생(장학생)으로 입학해 졸업까지

을 마치고 사례비로 친구와 반주자와 맥주 타임을 가졌다. 대화중 반

빗대어 “경환이는 공부할 경황이 없냐?”고 놀리셨던 시절을 떠 올리

이었다. 뇌의 일부가 죽어 운동신경이 마비되는 선천성 뇌성마비. 하

하게 되었다. 대학 졸업 후 군대를 갔는데 신체검사에서 시력이 좋지

주자가 유학 준비 중인 것을 알았다. 역시 유학을 준비하고 있었던

며 후배들에게 진로를 택할 때는 자기에게 맞는 적성을 선택하라고

지만 부모님은 장남인 아들의 인생을 포기하지 않고, 아들의 학업을

않아 6개월 보충역, 지금으로 말하면 방위나 보충역을 하게 됐다. 그

김 교수는 취중에 “나도 유학 준비 중인데 결혼할래요?”라고 질문

권유한다. 재밌고 즐거운 일이 직업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위해 강북에서 최고의 장애시설을 갖춘 신일학교로 아들을 보냈다.

러나 김 교수는 현역 군 생활을 원했고, 당시 군인이셨던 아버지의

을 던졌다. 처음만남에서 반주자에게 오케이 승낙을 받았고, 민난 지

다.

파워(?)로 수도통합병원에 가서 재검 끝에 현역으로 근무했다. 남들

32일 만에 결혼에 골인해 부부 동반으로 유학길에 올랐다. 결국 유

김 교수는 음악을 하면서 힘든 것은 있었지만 좌절이나 후회 따윈

은 군대를 빼려고 갖은 수단을 다 동원하는데 반대로 현역을 선택한

학 가기 위해 결혼한 모양새가 됐다. 하지만 교회에서 만나 결혼까지

전혀 없었다고 단호히 말한다. 신일학교에서 밴드부와 한태근 선생

어려서 철이 없을 때 친구들은 장애인들을 놀림감으로 전락시키는

김 교수의 확고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하게 된 와이프를 하나님이 주신 축복의 선물로 여기며 서로를 존중

님과의 인연, 교회에서 만난 운명적인 사랑, 미국에서의 신앙생활과

경우가 많다. 당시 최고의 시설을 갖춘 신일학교지만 학생들 모두가

하게 사랑하며 함께하고 있다.

영어 공부 등 인생 전반에 걸쳐 굴복없이 지금까지 이어온 김 교수

최고이진 않았다. 장애 학생들이 일반 학교에 비해 많았던 신일학교 도 학생들의 눈에는 단지 장애인 일 뿐이었다.

군 생활은 육군본부 군악대에서 시작했다. 군 생활은 힘들었지만

좋은 은사님, 좋은 친구들의 만남

음악을 쉬지 않고 함께해서 좋았다. 군악대에서는 남은 시간에도 트

미국에 가자마자 부활 주일이라 교회를 찾았다. 이왕이면 외국인

의 인생. 개인의 축복이라 생각하며 은퇴 후 돈이 없어 공부 못하는

롬본을 놓지 않고 연습에 매진하며 실력을 키워 군 제대 후 바로 인

교회를 찾다가 우연히 한인교회를 발견하고 예배를 드릴 수 있었다.

학생들에게 무료 강습과 재능 기부로 지금까지 받은 은혜에 대한 사

그나마 류 목사는 어머니가 등·하교 길을 직접 도와주셔서 친구

천시립교향악단 오디션에 합격했다. 인천시립교향악단 트롬본 연주

목사님이 단상에서 간증을 끝내고 새신자인 부부를 세워놓고 찬양

회 환원(봉사)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는 성남윈드오케스트라에서 1

들이 대놓고 놀리지는 못했다. 하지만 교내에서는 도시락을 뺏어 먹

자로 처음 입단해 국내 최초로 트롬본 협연과 트롬본 독주를 하고,

을 부탁했다. 그 후 김 교수는 교회 성가대 지휘자가 되었고, 와이프

주일 2시간씩 봉사하고 있다. 또한 와이프와 해외에 나가서 부부 음

는 등 류 목을 가만 두지는 않았다.

오케스트라 반주도 맡았다.

는 반주자로 신앙생활을 하게 됐다. 빡빡한 유학 생활에서 지휘/반

악 선교 활동도 생각하고 있다. “아마 저에게는 신일고를 졸업했다

주 사례비는 엄청난 혜택이었다. 그 때 성가대 지휘를 처음 시작하게

는 것이 제 개인의 가장 큰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왕따 같은 건 없었어요.”

<주요 이력>

한 교우들과 두터운 친분을 나누게 된다. 이태관, 김현수, 졍병원 등

김 교수의 첫 직장인 인천시립교향악단은 김교수의 능력을 인정 해 줬고, 음악인으로서 더 큰 꿈과 희망을 부풀게 했다. 개척자의 심정으로 美 유학길에 오르다

된다. 교회 활동으로 경제적 사정은 조금 나아졌지만 언어라는 큰 장벽

“그래도 신일 친구들은 착한 편이에요. 짓궂기는 해도 요즘처럼 초등학교 5학년부터 교회를 다녔던 류 목사는 같은 학교에 진학

김 교수는 2년 동안 인천시립교향악단에서 근무를 마치고 더욱

에 부딪힌다. 미국인 친구 어머니의 도움도 받았다. 친구 어머님이

1974년 신일고등학교 졸업

교우이자 학교 친구인 이들은 하교 길에 동행하면서 류 목사의 손과

큰 욕심을 가지게 됐다. 그 시절에는 관악으로 해외 유학생이 그리

고등학교 영어 교사로 계셔 과외를 받았다. 일주일에 2번, 2시간씩

1978년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발이 되어 주었다. 일반 학생과 별 차이 없이 사귀고 놀아줬던 동기

많지 않던 시절이다. 보통 유학은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이탈리아,

시간당 6불이었다. 일반적으로 시간당 20불이었으니 이것도 엄청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음악대학원 석사

들, 이런 동기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류 목사가 정상적으로 클 수 있

덴마크 등 주로 유럽으로 많이 갔다.

난 혜택이었다. 친구 어머님은 액수가 적어서 나중에 모아서 받겠다

1981~1982년 인천시립교향악단 단원

는 밑바탕이 됐다. 사춘기 때 좋은 친구들을 못 만났으면 아마 류 목

고 하시고 8개월 동안 과외비를 받지 않았다. 이 또한 김 교수의 축

1983~1989년 미국 Downey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

사도 세상을 원망하고 비판하는 일반 장애인에 불과 했을 것이다.

“관악으로 미국에 유학을 간 학생이 없었어요. 어딜 갈까 고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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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22대 총동문회

신우회보 71호

너와 나의 교회는 우리라는 단어 공동체로 좋은 뜻을 내포하고 있

인들의 취업과 결혼. 시민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인정받기 위한 운동

갔다. 결국 가마보꼬가 국내에 알려지기 전 윤명근 동문은 학업과 동

다. 공동체 안에서 너와 나 (소수)들이 소외되는 경우가 있는데 장애

을 시작하고 있다. 넓게는 한국 사회가 구원을 받는 것이 최종 목표

시에 직업을 찾기 위해 일본에 건너갔다. 국내에서 성공하지 못한 이

인들의 소외도 해당된다. 다수보다 너와 나 소수를 보호해 주는 인격

이다. 지금은 교회 안에서 구원과 협회에서 사회적 활동을 병행하고

유를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느꼈다. 직접 몸을 부딪치면서 일본인들

적인 만남이 우선 되어야 한다고 류 목사는 설명했다. 사람과 사람,

있다.

의 생활방식에서 그 정답을 찾았다. ‘기본적인 것에 충실하자’먼저

사람과 하나님 만남에서 인견적 만남이 우선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류 목사는 “목회부터 시작했으면 아마 협회 일을 못 했을 겁니다.

자신의 밝은 성격과 적극적 사고를 통해 일본에서 많은 사람들과 교

하지만 장애인으로 목사 안수를 받기까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장애인단체부터 하다 보니 두 가지 일을 할 수 있었다”며 하나님께

류를 가졌다. 그러던 중 지인 한명이 가마보꼬 일본업체와 기술제휴

뇌성마비라는 이유로 개척교회 목사안수를 거절당했다. 한순간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 “하나님의 선택에 의해 너와 나의 교회를 성

를 맺고 미얀마에 공장을 설립하게 됐다. 윤 사장의 성실성 책임감을

그의 꿈이 날아갔다. 하지만 직접 감리교 관계자들을 만나서 대화를

장시키고 장애인들을 위한 신앙적 투쟁은 앞으로 더욱 확대되어 갈

눈여겨 본 지인은 미얀마 책임자로 윤 동문을 선임하고 총괄을 맡겼

하고, 이해시키고, 설득해 그의 꿈은 이루어질 수 있었다.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다. 하지만 일본으로 넘어가 일본업체에서 기술전수를 받는 연수시

류 목사는 “세상에 대한 편견을 깨는 것이 무척 힘들었다. 교회는

절에 큰 난관이 찾아 왔다. 윤 사장은 어려서부터 생선을 만지지 못

사랑으로 포용하고 그럴 줄 알았는데 장애인이 목사가 되는 경우 편

<주요 이력>

하고 좋아하지도 않았던 것이다. 썩은 생선의 지독한 냄새와 매일사

견이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1984년 신일중학교 줄업

투를 벌였다. 일본사람들에게 지기 싫어서 생선을 눈에다 비비고, 토

1987년 신일고등학교 졸업

하고, 눈물 흘리면서 2시간씩 얼굴에 발랐다. 결국 생선 냄새가 코에

이끌게 되었다. 너와 나의 교회는 지난 2011년 5월 5얼 11명 신도로

1991년 아세아연합신학교 졸업

숙달되어 냄새를 맡을 수 없을 정도로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게

시작해 지금은 신도 수가 40여 명으로 늘어났다. 비장애인 12명에

협성대학교 대학원 석사

된다. 이로써 일본 정통 가마보꼬의 명인으로부터 80년 이상의 노

장애인 28명, 그 중 27명이 뇌성마비 장애인이다.

1999년~현재 (사)한국뇌병변장애인 인권협회 회장

하우와 전통 조리 방식을 그대로 전수 받는 쾌거를 일구었다.

드디어 뇌성마비 1급 장애인으로 최초의 목사가 되어 개척교회를

2011년~현재 너와 나의 교회 목사

미얀마에는 ‘스리미(surimi)’라는 1차 가공 원료공장이 있다. 윤사

봉사와 나눔의 실천

장은 눈물겹게 일본에서 배운 기술을 미얀마에 와서 직접 전수했다.

신학대학원을 졸업하면서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쓰러지시고 경제적 인 신앙마저 너무나 힘었다. 마음속에 믿음만 가지고 교회를 못 나 갔지만 실망하지도 않고 누구를 원망하지도 않았다. 결국 1996년에

국내에는 생선이 부족해 1차 가공을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현재

국내 최고 ‘가마보꼬’ 전문가로 우뚝! 윤명근 (주)참살 대표이사(9회)

아버지 돌아가시고, 1997년 목 디스크 수술로 아예 목회를 접었던 신일중학교에 와서 상담선생님으로 이수호 선생님을 만났다. 이 선생님은 류 목사의 안전과 걱정을 온화한 웃음으로 대신하며 각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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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스리미(surimi)’가공공장은 일본 원료 콘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고의 1차 가공업체로 성장했다. 미얀마 1차 가공공장 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경기도 광적에 (주)참살이라는 2차 가공공

│글 지승훈(21회)│사진 조석환(21회)

순간도 있었다. 그땐 목을 가누기도 힘들어서 걸어 다니지도 못했던 시절이었다.

장을 직접 설립했다. ‘참살’은 참사리의 준말로 웰빙의 순수한 살을 의미한다. 국내 최초의 가마보꼬 생산 공장의 탄생이다.

한 애정과 용기를 북돋아 줬다. 그때 인연은 현재까지 지속되어 류

2002년에 다시 목 디스크 수술을 받았다. 힘이 떨어지다 보니 걷

일본의 가마보꼬를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하고 제품 개발에서 생산

윤 사장은 “옛날 문익점이 목화씨를 중국에서 숨겨 들어와 우리

목사의 든든한 후견인으로 활동하신다. 또한 이수호 선생님의 김이

기도 힘들고 연세 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 전에 휠체어를 처음으로

까지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주)참살, 대기업

나라에 목화를 처음 보급한 것처럼 저도 가마보꼬를 국내에 처음 들

수 여사님은 지난 10년 동안 한 달에 두 번씩 식사를 직접 만들어 장

탔다.

조차 손을 대기 어려운 틈새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주)참살의 대표

여 와 가마보꼬를 생산하고 홍보하는 개척자라 할 수 있다.”며 “가마

이사 윤명근(9회) 동문은 일본 굴에 뒤치지 않는 가마보꼬만의 신선

보꼬 선구자 역할을 담당했다.”고 밝혔다.

애인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현재 경제적으로 들어오는 것보다 나가

수술 후 1999년 가을 장애인단체에서 연락이 와 같이 동참하자

는 것이 많은 현실에 김 여사님들의 도움의 손길은 더 감사하고 고

는 요구를 받았다. 보건복지부 법인 산하 (사)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

맙게 생각하고 있다.

협회로 지금까지 중앙사무처에서 근무하고 있다.

함과 부드러운 맛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적극 어필하고 나섰다.

고등학교 2학년 때 담임선생님이셨던 최용 선생님은 “우리나라

(사)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는 9개 지역 협회로 구성되며 보

오뎅, 덴뿌리에 익숙한 우리들에게 가마보꼬란 단어는 너무나 생소

는 대학에만 가면 성공할 수 있는 나라”라며 류 목사가 대학에 꿈을

건복지부에 330만명이 등록되어있고, 이들 중 90%가 뇌졸중을 앓

하다. 가마보꼬를 미리 설명하기 전에 예부터 지금까지 일반 서민들

가질 수 있도록 많은 용기를 주셨다. 또한 3학년 담임이었던 강태선

고 있다.

이 즐겨 찾았던 대표 음식인 오뎅과 가마보꼬의 차이점을 먼저 비교

생님은 “너 혼자 잘 먹고, 잘 살지 마라”는 말로 봉사와 희생을 강조

뇌병변은 외상 뇌손상, 뇌성마비, 뇌졸중 장애인을 일컬으며 총회

하셨다. 신일에 훌륭한 선생님들이 있었기에 장애우로서 자신을 포

활동인원은 1,000명 정도이고, 회비를 내고 활동하는 사람은 많지

기하지 않고 장애와 싸워 이겨낼 수 있었다.

않다. 뇌성마비 장애인은 취업이 안 되고, 뇌졸중 환자는 나이가 많

국내에서는 보통 오뎅에 무나 계란, 멸치 등을 넣어 탕으로 끓여

류 목사의 아버지는 군을 예편하고 PX 군납 사업으로 생계를 이

아 거동조차 불편한 장애인들이다. 류 목사는 장애인차별 문제 해결

서 요리를 한다. 이는 술 안주로 오뎅탕이나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어갔다. 하지만 고3때 사업에 실패하고 군 연금으로 생활하는 어려

과 사회구원, 개인 구원을 함께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 장애

있는 오뎅꼬치로 요리되고, 오뎅을 볶아서 먹기도 한다. 여기서 “왜

해야 할 것 같다. 가마보꼬는 오뎅의 한 종류이며 순순한 명사이자 단어이다.

움이 찾아왔다. 하지만 경기도 아세안연합신학교에 입학해 경기도

오뎅은 날 것으로 먹으면 뻣뻣하고 맛이 없을까?”라는 의문이 든다.

양평에서 기숙사 생활을 했다.

그 해답은 오뎅에는 밀가루가 첨가되고, 생선의 뼈와 살이 혼합 되어

중학교 2학년 때 좋은 느낌을 누구나 가에게 전해주고 싶어 목회 자의 길을 결심했던 류 목사는 대학교 입학 후 목회자의 길을 구체

있기 때문이다. 밀가루와 뼈가 들어가기 때문에 오뎅은 끊이지 않으 면 맛이 없다는 것이 지론이다.

화 했지만 굳이 장애인 목회는 생각하지 않았다. 졸업 후에 경기도

반면 ‘가마보꾸’는 청정 해역에서 잡은 싱싱한 최고급 해산물만을

화성에 위치한 협성대학원에 입학하면서 장애인 목회의 꿈을 본격

사용하여 원료부터가 다르고 흰 살 생선을 그대로 피나 지방을 깨끗

적으로 품었다.

이 제거하고 일제의 첨가물을 넣지 않기 때문에 날 것으로 먹어도 쫀쫀함이 살아 있다. 게맛살도 가마보꾸의 한 종류로 보면 이해가 쉬

뇌성마비 최초 목사 안수를 받다

울 것이다.

지난 2011년 4월 27일은 부활주일로 류 목사가 꿈에도 그리던 감리 교 목사 안수를 받은 날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어 고귀한

국내 최초 가마보꼬 선구자

영혼을 구원하고, 너와 나의 소중한 삶의 자리가 비로소 탄생했다.

윤 사장은 군대를 제대하고 취직, 장사, 취직 등 여러 방면을 전전하

바로 ‘너와 나의 교회’.

다가 무엇 하나 성공하지 못하고 결국 그저 그런 사람이 되어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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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22대 총동문회

신우회보 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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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점 납품에는 손을 땠다. 윤 사장은 매주 오전에 출하하는 소량 주 문생산시스템으로 어려움 헤쳐 나갔다. 물론 밀가루와 방부제를 넣 는다면 유통에는 문제점이 없었다. 하지만 윤사장은 돈을 벌기 위해 양심을 팔지 않고 장인정신으로 정통 가마보꼬를 순수하고 국내에 보급하고 싶었다. (주)참살은 2,008평의 대지에 공장 5개동과 40여명의 직원들이 이끌어간다. 3개의 공장과 1개 매장, 1개의 창고는 너무 깨끗해 이곳 이 공장인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 (주)참살은 생선 냄새 제거를 위해 청결한 위생 상태를 항시 유지하며 일본업체 기술을 적용한 Clean 공장이기 때문이다. 길가에 위치한 직영매장은 깨끗하고 화려한 인테리어와 더불어 가마보꼬 요리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올해에는 가산점을 오픈 고품격 제품 실현

했고 일산에도 직영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향후 직영점이 성공하면

청정지역에서 잡힌 생선을 급속 냉동하여 신선도가 그대로 유지된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들에게 가마보꼬 프랜차이즈 제점을 제공할

생선만을 재료로 하는 고품격 제품 가마보꼬. (주)참살은 맛에서도

계획이다.

타제품과 비교해 우위에 있지만 엄격한 위생 관리로 생산 과정부터 의 책임 생산과 철저한 냉장 유통으로 제품의 신선도를 유지하여 소

실패의 노하우로 성공의 길을 찾는다

비자에게 공급한다. 진공 포장 및 저온 살균 등의 첨단 기술로 안전

고등학교 때는 학도호국단 대대장 출신으로 선도부와 역도부를 하면

한 제품을 자신하며 연 제품 판매 1위 노하우를 지닌 첨단기술로 가

서 가장 몸이 좋았다는 윤 사장은 학교에서 리더십과 신앙을 배웠다.

모교 처음으로 만들었으며, 이후 황주영(4회), 좌성헌, 안홍렬(6회),

문회 부회장 정재군, (주)아베와시스템즈 대표이사 이이주헌, (주)승

부모님부터 모태 신앙이었지만 군대에서 신앙을 제대로 느꼈다.

유익형, 이주헌, 정재군(10회) 동문 등이 신안지부의 기틀을 확립하

현하이텍 대표이사 유익형(10회) 동문 등과 연세소아과 구본상(11

특히 식품위생법 기준에 맞는 방부제라도 일체 첨가하지 않아 건

윤 사장은 성공을 못 해봐서 실패의 노하우는 많다. 소심해 보일

고 이어왔다. 특히 1회 동기회장을 역임한 원광희 동문은 경기 안양

회), 리조이스 통신(주) 조동식(12회), 연세김선용치과의원 김선용

강에도 좋은 웰빙 식품이다. 또한 신선한 생선살의 탱탱함을 그대로

지는 모르지만 더 이상 실패하기 싫어서 지금까지 유지해 왔다. 기본

지역에서 신망 받는 경영인으로 유명한 것은 물론 지부에서는 선후

(13회), 서울캐스트롤(주) 송재천, (주)농심 김진구(14회), 에스알-서

유지하는 참살만의 특별한 제조기술로 탄력을 유지하고 있다.

만 지키고 가면서 어려운 때는 버티고 가다보면 나중에 성공이란 것

배간의 질서와 단결, 지부의 경제적 지원 등 신안지부의 살아있는 전

비스 오동명(16회), 비피코리아(주) 박정호(23회) 동문 등이 수안지

을 맛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설로 동문들의 큰 형님 역할을 담당해 왔다.

부를 이끌고 있다.

공되는 최상의 제품이다.

윤 사장은 “가마보꼬는 선별된 어종(조기, 도미, 바다장어, 명태 등)을 머리, 껍질, 뱃살, 뼈 등을 모두 제거하고 생선살 속의 힘줄까지

윤 사장은 “고등학교 후배든 인생 후배든 인생을 살아보며 좋아

제거한 순수 연육만으로 조리된다.”며 “100% 연육을 기본으로 하며

하는 일을 찾아서 하면 좋겠지만 하기 싫은 일도 해야 한다. 어떤 일

다양하고 신선한 토핑을 첨가, 생선살 자체의 고유한 맛을 살려내어

이라 하더라도 사람이 닥치는 일을 하게 되면 적극적인 사고방식을

일반 오뎅과는 비교할 수 없는 고품질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가지고 살아야 한다”고 별 볼일 없는 선배(?)가 마지막 한마디를 남

가족간 친목 화합 도모

겼다.

수안지부는 10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임에는 3~40

가마보꼬는 튀김(아게 가마보꼬), 구운(야끼 가마보꾸), 찜(이타 가마보꾸)등 여러 조리법으로 만들어져 제품의 다양한 맛과 탁월한

들어있어 두뇌 개발은 물론 젊고 발랄한 삶을 영유케 한다. 또한 소

매년 200만원의 후원금을 쾌척하고 있다.

에 한 번, 2번째 주 화요일에 정기모임을 개최하고 있으며 봄에는 가

끈끈한 精으로 뭉친 신일 사랑 수안지부(수원, 안양, 와천)

족모임, 겨울에는 송년 모임을 갖는다. 지난 4월에는 과천 청계산 삼 림욕장에서 가족 동반 야유회를 가져 동문들 뿐 아니라 가족들과 단

화하기 쉬운 저지방 고단백 영앙식품으로 속을 편안하게 하고 저지

합을 통해 동문들의 끈끈한 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글 지승훈(21회)

방, 고단백, 철분이풍부하여 다이어트로 건강하게 삶을 지탱한다.

이홍남 수안지부 회장은 “8회인 제가 회장직을 맡은 것은 선후배간 을 잘 아우르기 위해 임명된 것 같습니다. 수안지부는 지역이 넓은데

직영점 확대일로

신일고등학교 신안지부(회장 이홍남(8회))가 지난 3월 20일 안산

도 불구하고 동문 선·후배간의 정으로 똘똘 뭉쳐 모임을 갖고 있습

윤사장은 가마보꾸를 만난지 벌써 2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또한

중앙동 서울 해장국에서 신년 모임을 가졌다. 신안지부는 올해부터

니다. 저는 신안지부를 하나의 작은 총동문회라고 생각하고 선배님

국내 생산 경력만 해도 13년이다. 국내 최고의 가마보꼬 전문가로

이홍남을 동문을 신임회장으로 선임하고 선배와 후배간의 단결, 지

들이 그동안 해 왔던 신안지부의 전통을 더욱 더 돈돈하게 다질 것

발돋움한 윤사장은 가마보꾸 생산 납품에서 이제 직접 가마보꼬 직

역 동문과 총동문회관의 원활한 관계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

입니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영점을 운영하며 국내 가마보꼬 시장을 확대해를 가고 있다. 처음 초

했다.

창기에는 6개월 만에 전국 대형 백화점 16군데에 입점해 상승세를

신안지부는 1회에 원진개발 회장 원광희 동문, 성지원 사회복지 법인을 운영하는 김익희 동문, 마라톤으로 유명한 경기복지미래재

수안지부는 강북지부, 의정부지부, 인천지부, 일산지부 등과 달리 외

단 허정회 동문과 남양주부시장 이재동, 수원대 환경공학과 최우진

‘열 마디의 설명보다 한 번의 시식’먹어본 사람들의 입소문은 방

부적으로 신일 동문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지부이다. 하지만 놀

(2회) 동문 등이 있다. 최석균(2회)동문과 신일약국을 운영하는 이신

송가에도 퍼져 ‘MBC 세상체험’, ‘KBS 세상의 아침’, ‘SBS 중소기업

랍게도 수안지부 신일고등학교 지역 동문회 지부 중에서 가장 오랜

규(3회) 동문, 관세법인 나래 황주영, 안양의사협회장이자 이비인후

대한민국의 힘’등에 전파를 타기도 했다. 하지만 결제조건 악화와 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1회 동문에서부터 23회 동문까지 업종이

과 김대우 원장, 공인회계사 김일곤, 가나안 덕 조용한(4회) 동문 등

마보꼬의 생명인 신선도에 문제점이 발견되면서 공장 문을 닫을 뻔

달라도 ‘신일고’출신 하나로 뭉쳤다. ‘신일’의 이름을 자랑스럽게 여

도 주요 멤버이다.

했던 어려움을 겪었다.

기며 지역사회에서도 ‘신일’의 믿음과 열정을 전파하고 있다.

탔다.

수안지부 송재천(14회) 총무는 “수안지부는 과천 정부청사가 있 어 많은 동문들이 지부를 거쳐갔습니다. 다른 지역 발령으로 지역은 떠나갔지만, 그동안 정으로 많은 분들이 계속 참석하고 있습니다.

명의 동문들이 꾸준히 참석하고 있다. 1년에 공식적인 모임으로 2달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성장기의 어린이는 단백질과 칼슘을 보충해 주고 DHA와 EPA가

이를 바탕으로 지부는 건설한 경영 상태를 확보하며 총동문회에

또한 (주)소망수산 김종선(5회), 전 수안지부 회장인 연세웰 정형

윤 사장은 “초반에 잘 나가다 보니 ‘급할수록 돌아가라’, ‘뛰다가

수안지부는 경기도 수원과, 안양, 과천 인 지역에 거주하거나 근

외과 좌성헌(6회), 이비인후과 임호성, 서울대 공대응용화학부 김영

넘어진다’는 말이 새삼 실감 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가마보꼬의

무하는 동문들을 규합해 만들었다. 창단멤버이자 지부 전임 회장을

규(7회) 교수, (주)케이지티 이덕근(8회), 에스원/상무신광철(9회)

대량생산 한계를 파악하고 신세계백화점 한군데만 남기고 다른 백

역임한 원광희, 김익희(1회) 동문 등이 주축이 되어 지역 동문회를

동문 등이 활약하고 있다. 10회에는 윤승학, 회계사 한창균, 전 총동


330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총동문회 동정

22대 총동문회

제3회 신일가족 건강달리기

신우회보 71호

1982년3월 동 대학의 서반어학과 교수로 부임. 2005년부터 현 재까지 제2대, 제4대 대구 소재 스페인문화원장 역임

제3회 신일가족 건강달리기 행사가 오는 5월 25일(토요일) 오전 2013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 및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상 시 상식

8시 출발로 개최된다. 여의도마라톤 광장(여의나루역2번출구)에서 기념품 및 배번

4회(회장 황태인)

을 배포할 예정이다. 신일가족건강달리기 행사를 다음과 같이 개 지난 1워 17일 HOTEL PJ에서 2013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와

최한다.

2013년 1월 24일/졸업 40주년 기념 행사 출범식

제11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賞’시상식이 유익형(10회) 기

참가대회명은 제18회 바다의 날 마라톤대회이며 풀코스

획국장 사회로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호욱 교장 선생님을

(42.195km), 하프(21.195km), 10km, 5km 4개 종목으로 나눠

남영찬 총동문회장은 “선생님들의 후학에 대한 열정과 가르침

박상일/표창>표창장, 훈장(산업포장 메달)전 삼성전자 전무이사

비롯해 전임 총동문 회장, 각 기수 회장단과 지부별 임원 등 총

진행한다. 대회 측에서 참가기념품으로 티셔츠, 멸치, 양말을 지

이 있었기에 지금의 신일이 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건강

(디지털방송 방식 선정 활약전 방송통신위원회 전문위원 Project

200 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했다. 특히 조영규 총동문회장과 새로

급하고 신일고OB마라톤클럽에서는 신일고 유니폼을 지급한다.

하시고 신일 발전에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Manager(새로운 3D 방송방식을 제안하여 한국표준과 미국

총동문회장에 선임된 남영찬 회장의 이·취임식도 함께 열렸다.

참가비 및 모든 경비(국밥, 음료, 주류 등)는 신일고총동문회 및

이날 행사에는 2012년 주요 업무보고, 감사보고 후 의안, 심의

신일OB마라톤클럽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의결 등이 진행됐다. 2013 주요 행사 보고를 마친 후 제11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

제20회 총동문회 등반대회

제44회 신일고등학교 졸업식 및 입학식 지난 2월 5일 서울사이버대학교 차이코프스키홀에서 제44회 모

은사님 20명을 초청해 대전 관광과 식사와 기념품을 드리는 행

ATSC표준까지 선정시킨 공적인정) 대한민국 최초 외국인신분 (미국 시민)수상

일부터 6월 2일까지 3박 4일로 이원희, 박원상 선생님을 초청하

신문범/승진>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HA)사장, 중국 법인장

는 은사님 여행을 준비중이다. 이번 행사는 올해 2번째로 열리는

1986년 LG전자 입사. 중앙아시아 대표, 서남아시아 대표, 인도

행사이다.

법인장 역임. 2009년 인도법인장 당시 인도 100대 기업인 선정.

교 졸업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남영찬 총동문회장과 총동문

조덕호/표창>대통령표창-품질위주로 운영되던 KS에 환경성을

회 임원진들이 참석해 후배들의 졸업을 진정으로 축하해 주었다.

도입 녹색산업발전 토대 마련련. 자기 적합성선언 가이드라인 제

또한 조영규 전 총동문회장은 이세웅 새장님으로부터 감사패를 제20회 총동문회 등반대회가 지난 4월 28일 열렸다. 오전 9시

받았다. 이번 졸업생은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한 후 첫 졸업생이

30분에 삼각산(북한산) 둘레길안내소 앞에 모여 삼각산 둘레길

다.

안내소→진달래능선→대동문의 산행길에 올랐다.

한편 지난 5월 2일에 총동문회 대전지부(회장 황상기(4회))는 사를 개최했다. 또한 상해지부(회장 한경철(6회)는 오는 5월 30

인 賞’(수상:고영초(2회)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장, 이용곤 (9회) 30방공관제단 단장)수상식을 가졌다.

서재환/승진>금호아시아나 전략 경영실 사장

한편 지난 3월 4일 모교 체육관에서는 2013년도 입학식이 열

동기회 동정

도발굴 및 환경배려 KS제·개정 계획을 수립, 살처분 가축의 매립 처리지침 등 3건을 국제표준 제안(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부원장)

1회(회장 윤세진)

이재용/선출>제29대 한국통신학회(www,kics.or.kr) 회장 연세

지난해까지 등반 후 내려와 음식점에서 2부 순서를 가졌는데

렸다. 이번에는 새로 신일고 교장으로 임명된 이경옥 교장 선생

올해부터는 대동문에 모여 간단한 도시락과 음료를 함께 나누고

님과 신일중학교 권태일 교장선생님의 첫 행사이기도 했다. 특히

2013년 2월 18일/동기회 회의(총동문회관)

센서네트워크(USN) 분야의 대표적인 석학 미국 아이오와 주립

약식으로 기념행사를 진행한 후 자율적으로 기수, 지부, 소모임

입학식 후 인기 여성그룹 ‘씨스타’의 공연이 진행돼 입학식의 현

나재수·신필호/설립>의 료법인 한국의료재단 IFC종합검진센터

대 컴퓨터공학 박사, 산학협력단장, 공과대학장, 전국 산학협력

으로 각각 해산하였다.

장은 열광의 도가니를 방불케 했다.

이사장 나재수, 상임고문 신필호

단장협의회 회장, 한국공과대학장 협의회 회장직 역임, 현 세계

이영우/개원>효제요양병원(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진리 96-25)

공과대학장 협의회 이사

Tel:033)434-4111, 033)433-2282

최영택/학위>인하대학교 언론정보학 박사((주)온전한 커뮤니케

이번 등반대회는 산행을 하는 동문 및 가족위주로 행사를 진 행했다. 이날 따뜻한 봄 날씨와 더불어 약 400여 명이 넘는 동문

퇴직교사회 오찬모임/대전지부·천안지부 초청 모임/상해지부 초

들과 가족들이 참여했다. 은사님 중에는 박동균 은사님이 참석해

청 여행

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사물지능통신(M2M), 유비쿼터스

이션 대표이사/월간 전문지 더피알 알행인)박사학위 논문:‘소셜 2회(회장 나용구)

노익장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날 남영찬 총동문회장은 “순순한

미디어를 활용한 기업 pr에 관한 연구’

등반의 의미를 되살려 2부 순서를 없앴는데 생각보다 많은 동문

지난 2월 14일 미아역 고향산천에서 총동문회가 주최하는 퇴직

들이 참석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11회 동문들이 총 39명

교사회 오찬 모임을 가졌다. 퇴직교사회 이원희 회장님을 장인

2012년 10월 19일/정기모임(메이필드 호텔 카라홀)

전시관)

을 참석해 떼거리상을 받았으며 다음으로 6회, 4회 동문들이 줄

환, 주명갑, 정오영, 이기우, 최용 선생님 등 총 30명의 은퇴 은사

2013년 1월 21일/신년모임(마린쿡)

염재호/강연>인간개발연구원(회장 장만기) 주관하는 인간개발

을 이었다.

님들이 참석했다.

김근상/선출>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신임회장(대한성공

경영자연구회 ‘21세기 새로운 사회 패러다임:과학기술과 인문학

회 의장주교)

과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강연

서강대 화학과, 가톨릭대 신학과, 성공회대 대학원 졸업 1980년

이연우/마라톤 106번 참가(2013년 보스톤 마라톤 참가 200m

사제 서품.

앞에서 폭탄 테러 발생)

이철수/전시>목판화전(4월 20일~5월 5일 광주시립미술관 상록

성직자 소득 납세와 교회 재정 투명성 확보. 성공회 서울교구 교 무국장, 경기도 구리시 장애인종합복지관장, NCCK 부회장 등 역

5회(회장 김해만)

임 2012년 12월 11일/송년모임(대림정) 3회(회장 변용희)

박태학/인사>신라대학교 총장 고려대 사범대학 교육학과 졸업, 신라대 산학협력단장, 연구지원

2013년 1월 18일/신년모임(서교호텔)

부장, 홍보부장 등 역임

장도현/인사>메이필드호텔 사장/메이필드호텔 전문학교 학장김

유재석/인사>아주대학교 대학원장

우중/인사>대구 가톨릭대학 글로벌융합대학 초대 학장(글로벌

신현태/표창>2012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표창-국민훈

융합 대학은 실무영어과, 중어중문학과, 스페인어과, 무역학과,

장 목련장(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장)

관광경영학과, 호텔경영학과 등 6개학과 구성된 특성화 대학)

김성일/출간>‘고사성어 대사전’-1,600여개에 이르는 고사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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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의 뜻과 출전, 용례 정리, 길을 빌려 괵나라를 멸하다는 ‘가도멸

22대 총동문회

신우회보 71호

백재호/인사>SK 와이번스 수비 코치

괵’에서부터 ‘희생’에 이르기까지 1,600여 개의 고사성어를 가나

2012년 11월 10일/정기모임(미정갈비)

다순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중국창수리공(常熟理工)대 한국어

강성곤/출간>‘현장 리포팅과 방송스피치’(KBS 아나운서)

2013년 2월 26일/정기모임(스시오) 4월 3일/현판식(춤추는 닭갈비-조용한 16회)

25회(회장 장근호)

과 교수) 박영대/인사>문화재청 차장(전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자료운영

의정부지부(회장 장윤원 13회) 12회(회장 최원덕)

부장:문화관광부 문화정책과장, 외교통상부 주중화인민공화국대

2012년 12월 7일/송년모임(경원식당)

사관 참사관, 국립현대미술관 기획운영 단장 등 역임)

2012년 12월 12일/송년모임(놀부부대찌개)

2013년 3우얼 12일/현판식(우리돈가-전달수 12회)

6회(회장 이진우)

13회(회장 장영인)

서부지부(회장 한광용 6회)

2012년 12월 8일/송년모임(신정)

2012년 11월 20일/졸업30주년 기념행사(PJ호텔)

2012년 12월 11일/송년모임(삼호가든)

김경환/연주>트롬본 독주회-성남아트홀 앙상블 시어터:2013년

2013년 3월 20일/정기모임(월남쌈밥:7회 김영철 동문 운영)

2월 26일(단국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교수)

16회(회장 송승호)

김재현/인사>SBS SPORTS 야구 해설위원

5월 4일/윤우집(3회) 원마운트는 그랜드 오픈행사

7회(회장 양승천)

나주영/수상>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대학 금융전문가 마카

27회(회장 장호찬)

천안지부(회장 조용우 6회)

2013년 1월 10일/동기회 발대식(크리스탈 제이드 핫팟)

2013년 1월 24일/신년모임(남산파출소오거리 부근 나정식당)

오컨벤션, 카이스트 금융보험전문가 과정 최우수상 2012년 11월 16일/송년모임(뮤지엄웨딩홀) 김준호/인사>SK 하이닉스 사장

18회(회장 강준희)

5월 2일/은사님 20명 초청 행사

서울고법 검사와 법무부 정책기획단장을 거쳐 SK부사장(윤리경 영실장_, SK에너지 사장 등을 역임. 코퍼레이트센터 총괄 역할.

2012년 11월 30일/송년모임(먹자골 W웨딩홀)

올해 SK하이닉스의 등기임원으로도 선임. 박동한/인사>목사 안수식(중남미 이이티 선교 활동)-2013년 3

수안지부(안양, 군포, 의왕, 수원, 과천)(회장 이홍남 8회)

19회(회장 이혁)

송년회:티원(수원중소기업센타) 신일OB합창단(단장 조현준 5회)

월 3일 슈가로프한인교회 본당 2013년 2월 15~17일/3반 반창회-이용남 담임 선생님 초청(일본

소모임 동정

2013년 1월 12일/정기모임(신촌 연세 세브란스)

대전지부(회장 황상기(4회)) 2012년 10월 27일/‘2013년도

도쿄) 20회(회장 정영엽) 8회(회장 정원기)

신입생을 위한 최종학교 설명회’

2013년 4월 25일/정기모임(3초삼겹살 <이종욱(2회)서현동

공연 (차이콥스키 홀)

327-3 ☎031-703-3358>

2012년 12월 22일/송년모임(우이동 초가집)

12월 20일/송년모임(횡성장터)

6월 1일/봄 소풍(영동-와인열차)

21회(회장 이동근)

신건회(회장 이해경 3회)

9회(회장 윤희준)

2013년 1월 6일/신년모임(스시오)

2013년 1월 24일/신년모임(PJ호텔)

2012년 12월 4일/송년모임(PJ호텔)

22회(회장 김한림)

2013년 1월 28일/신년모임(전통만두국 녹두전)

강원영서지부(회장 김윤갑(5회)) 2012년 12월 7일/송년모임(나무와 사람들)

이용곤Digital Contents for Flexible Media공군 소장(30방공관 제단 단장) 10회(회장 정병수)

4월 21일/등반대회(청계산)

미국 북동부 뉴욕지부(회장 김명관 7회)

신일신문 OB(회장 윤상필 17회)

회장:김태식(4회)▶김명관(7회) 총무:김승환(11회)▶노승진(10

한성필/개인전 Dipopia (복시) 아라리오갤러리 청담점(www.

회)

arariogallery.com/)

2012년 11월 23일/송년모임(부산집)

2013년 3월 5일~4월 7일(11시 7시 월요일 휴무)

2013년 2월 신년모임

미국 남가주지부

신통회(회장 박흥신 9회)

2012년 12월 14일/송년모임(OXFORD PALACE HOTEL)

2013년 4월 16일/정기모임(평래옥)

중국 상해지부

2012년 12월 10일/송년모임(PJ호텔) 2013년 4월 18일/호프데이(뮤랭호프커피) 5월 17일/동기 가족여행(전주역 사기행) 예정(당일) 김형수/공연>2013 영국 에딘버러 국제 페스티벌 공식 초청

23회(회장 박승진)

(DC4FM(Digital Contents for Flexible Media) 사업단 단장/한

김일(18회)/북경 한식식당 ‘탄탄대로’운영

국문화콘텐츠 진흥원 문화콘텐츠특성화 교육기관 교수협의회 회

2012년 10월 20일/졸업 20주년 기념행사(궁전회관 5층 모란

장)

실)

지부 동정

오준우/개업>PJ호텔 1층 SKT PJ호텔점

장인혁(4회), 신문범(4회), 최만규(6회), 박용원(6회), 이일환(18 회) 모임 상해지부는 2012년부터 은사 2분을 매년 모셔올 정도로 여러 동

24회(회장 정산)

백재호 동문

김재현 동문

강북지부(회장 김해만 5회)

11회(회장 박영일)

문이 있지만 북경에 있던 동문들은 대부분 귀국을 하여, 이일환 동문이 지역지 광고를 통해 동문들을 찾고 있습니다.

2012년 12월 18일/송년모임(통큰참치)

Tel)이일환 동문(135-0107-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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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강북지부

미국 북동부 뉴욕지부

중국 상해 지부

신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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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23대 총동문회 2011~2012년

임원명단 회장

수석부회장

부회장

조영규(6)

이윤상(6)

남영찬(7)

사무총장

특임국장

기획국장

조종길(6)

박정호(8)

유익형(10)

박상준(18)

운영국장

운영차장

감사

고석원(10)

조재문(25)

H.P부위원 장 김영일(14)

정원기(8)

김승욱(9)

왕기래(10)

박영일(11)

관리국장

관리국차장

김석신(21)

김동석(11)

손경헌(14), 이민우(23)

장학위원장

체육위원장

편집위원장

H.P위원장

이재경(12) 유태숭(14)

조준희(6)

한덕수(7)

이승병(6)

홍순덕(6)

국제교류위 원장

국제교류부 위원장

사회봉사위 원장

학교간사

교목

교장

김일승(6)

김형규(14)

윤원규(6)

박천수(9), 강호근(20)

박중규(10)

이호욱(4)

졸업생 현황 2011년(42회)

495명

2012년(43회)

474명

누계

23,611명

기획국차장

2014년 ─ 23대 총동문회


338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디게 된다. 처음 사회부 기자로 발령받아 경찰서와 병원을 24시간 오가며 현

23대 총동문회

이어 MBC 경남 신설법인 대표와 대전 MBC 대표이사를 역임하

이라고 다짐한다.

거침이 없었던 김 대표는 처음으로 어려움이 찾아왔다. 사회 초년병

글로벌 미디어 그룹을 향해

크게 외쳐본다.

으로서 사회현상의 깊숙한 경험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때마다 대학

김 대표는 올해 MBC를 최고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인력과 인

교 시절 공부했던 동아리방을 찾아가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공부하

프라 구축, 콘텐츠 중심의 제도, 조직, 시스템 마련, One-Source

신일고등학교 졸업

고 스스로의 대한 반성을 하며 초심으로 돌아가려 노력했다.

Multi-Use 가능한 유통채널 구축, 글로벌 미디어 그룹을 지향하는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미디어 포트폴리오 구축, 언제, 어디서나 MBC 콘텐츠를 시청할 수

문화방송 입사

있도록 플랫폼에 콘텐츠 제공, 아시아 시장을 넘어 전 세계에 MBC

LA 특파원

포항 광양 제철소 기초 공사, 반도체 초창기 연구소 등 경제 현장

콘텐츠 판매비전을 위한 중심전략, 브랜드 파워 강화글로벌 역량 강

사회부장

에서 직접 체험하며 공부했다. 또한 한국은행 금융사고, 장영자 사

화, 시청자 중심주의 실현 社是 등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MBC가

보도국 부국장

건, 명성 사건 등 특히 대형사고 현장을 옆에서 엿볼 수 있었다.

얻은 수익은 싸고 질 낮은 콘텐츠가 아니라 시청자와 세계인들의 사

논설위원

김 대표는 “경제부 기자를 하면서 책에 나와 있지 않은 경제현상

랑을 받을 수 있는 품격 있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밑거름

MBC 기획조정실장 / 이사

을 피부로 느끼고 국내 정치와 사회적 문제는 경제와 연관되어 있는

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MBC는 공영방송으로서의 사회적 책

MBC 경남 대표이사 사장

것을 알았다”고 회상했다.

임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지난 2011년 설립한 사회

대전MBC 대표이사 사장

적 기업 ‘나눔’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MBC 대표이사 사장

장을 온몸으로 뛰어다녔다. 하지만 기자로서 젊음과 열정을 앞세워

령을 받으면서 국내 경제 현장에서 지켜보게 된다.

1980년대 들어선 전두환 정권의 언론자유 압박을 받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방송기자 생활을 이어갔지만 방송 민주화에 대한 욕망 이 여전히 들끓었다. 특히 방송 일 자체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언론에 Cover Story 김종국 MBC 사장(5회)

기여하지 못한 자신의 자책감에 상심이 무척 컸다.

‘한국문화 발전과 수출’의 주역

1987년 6.29 선언 이후 언론은 억압에서 풀려나 자유 신장하게 되면서 방송기자에 재미와 흥미를 느꼈다.

35년 동안 사건 현장에서 방송기자로서 경험과 실전을 바탕으로 MBC를 명실상부한 콘텐츠 중심의 글로벌 미디어 그룹으로 성장시

을 상품에 담아 MBC가 하고 있는 사회적 역할을 긍정적 수행할 것

고 지난해 5월 MBC 사장에 임명됐다.

80년대 초 힘들었던 사회부 기자 딱지를 떼고 경제부 기자로 발

1990년대 들어 경제부, 보도부, 사회부를 거쳐 1997년 7월에는 LA특파원으로 발령 받아 미국 현지 취재 활동을 했다.

339

신우회보 72호

한국 문화의 중심, 세계의 MBC를 만들어 나갈 것을 마음속으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전령사 역할을 할 것임을 다짐했다. 더욱 공정하고 신뢰받는 방송을 만들기 위해 보도 시사 프로그램 도 정확성과 객관성을 바탕으로 사실성, 다양한 의견을 아우르는 불

한국경제를 이끄는 신일인 / 강종구(주) 바이오톡스텍 대표이사(6회)

편부당성, 그리고 균형성의 기준을 엄격하게 지킬 것도 약속했다.

‘생명의 소중함’ 지키며 사명감으로 투신

“기자는 다양한 분야에 관심 많아야 하고 대학교에 가서 기본적 학문을 배우지만 일반적 사회 현상에 관심을 갖고 이러한 현상에 대

수의사, 교수, 기업CEO로서 성공의 길을 걷고 있는 강종구(6회) 동

한 탐구와 호기심이 많아야 한다.”

문. ‘바른 길이 아니면 가지마라’는 자신의 철학을 바탕으로 남이 걷

키고 있는 김종국 대표. 긴장을 즐기는 현장주의자로서 자기혁신을

미국 현지에서 IMF 관리체제 경제현상 취재, 1998~1999년 미국

김 대표는 기자가 되기 위해서는 사회를 이해해야 하고 여러 현상

지 않는 길을 걸으며 국내 신약 개발 선구자로 이 분야 최고의 위치

통해 한국의 문화 예능, 드라마를 국내 뿐 아니라 해외시장에 유통,

실리콘 밸리 IT산업과 미국 첨단 기술, 벤처기업 활동 리포트, 허리

중 진짜 진실이 뭐냐? 정답을 찾아야 한다고 충고한다. 여러 현상 속

에 올랐다. 대학교수로서 벤처기업을 일으키고 코스닥 상장 기업으

수출해 ‘한국 문화 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우드 영화제작, TV방송 취재 등 미국 전역을 돌아다녔고, 박찬호 야

에 숨어 있는 원인을 찾아내 단순한 보도가 아닌 비판 의식 내지 더

로까지 성장시킨 강 동문의 ‘사랑과 믿음’을 신일 동문들에게 전파하

구선수, 골프선수 박세리 등 취재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게 된다.

중요한 사실 규명 원인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고자 한다.

글 지승훈(21회) 사진 조석환(21회)

또한 IMF 당시 쿠바,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남미 사례를 취 재했다.

기자의 꿈을 갖고 있는 후학들에게 역사, 세계사 책을 많이 읽을 글 지승훈(21회) 사진 조석환(21회)

것을 권유한다. 과거 역사 속에서 현재를 가르쳐 주고 인문학에는 과

미국 3년 생활 동안 선진 시스템을 배우고 선진국 사례를 보면서

거 역사와 유사한 일들이 현실에 많이 일어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무한도전 코리아, 열정 MBC

우리 사회경제 선진화 바탕을 현장에서 체득하는 기회를 부여받았

그래서 해결 방법도 역사에서 찾을 수 있다. 책 속에서 정답을 찾는

국내 신약 개발 최고봉

MBC는 공영방송사로서 신뢰도와 호감도, 시청률과 영향력 측면에

다. 김 대표에게는 인생의 전환점이었던 것이다.

다는 것이다.

강종구 동문은 어린 시절 세균, 아메바를 현미경으로 관찰하면서 그

서 대한민국 최고를 지향하는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바쁘다 보니 겉만 알고 가는데 깊이 있게 파고드는 기자가 되면

신비감에 빠져 미래에 과학도가 되는 꿈을 가졌다. 하지만 대학 진로

방송사이다. 하지만 지난해 방송사 노조원들과의 갈등은 대표이사

회사 경영자로의 변신

사회에서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MBC의 인재상으로 책을 많

를 고민하다 로버트 프로스트의 ‘가지 않는 길’이라는 시를 읽고 수

퇴진과 더불어 드라마 제작 취소 등 개국 이래 최대 위기에 봉착하

2000년에는 국내로 돌아와 사회부장, 경제부장을 거쳐 2001년 정

이 읽을 것을 강조하면서 자율적 개인의 자유성, 창의성을 피력했다.

의학이란 동물 치료 외에 동물의 질병을 연구함으로써 결국 인간의

게 된다. 이 위기의 시대에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김종국 동문이

치부장을 하며 국내 대통령 선거 현장을 지휘하고 대통령 선거에 중

MBC의 새로운 수장으로 선임되며 난파선 MBC호의 선장으로서 화

립적이고 공정한 방송이 되도록 노력했다.

합과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김 대표는 반세기 넘게 시청자

난치병 치료에 도움이 되는 훌륭한 학문일거라는 기대감과 두려움 정의사회 실현코자…

속에서 수의학의 길을 걷게 됐다.

김 대표는 MBC 최고 사장까지 성실하게 인내하면서 맡은 바 미션을

현재 대학교수로서 또한 기업 CEO로서 아득히 먼 길을 쉬지 않

수행하며 한발 한발 걸어 올라왔다. 먼저 실력을 쌓았다. 탐구심, 노

고 달려 온 강 동문은 “하얀 눈밭에 처음 내딛었던 발자국이 이젠 많

력, 호기심, 원인 사실 규명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고 독서, 연구 관련

은 후배들의 발자국으로 길이 되었으며 나의 앞쪽에는 쭉 뻗은 도로

서적을 탐독하면서 실력 있는 기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정의로운 사

가 달리고 있어 내가 선택한 길이 옳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고

2008년 4월 PD수첩 광우병 사태 수습에 이어 서프라이즈 모기

람이 되고자 노력했고, 타협보다는 옳은 것은 옳다고 얘기하며 잘못

회고한다.

사회 관찰자로서 방송기자를 시작하다

지, 리만브라더스 등 미국 경제의 위기가 한국에 비치자 MBC도 경

된 것은 비판하고 옳은 것을 위해서는 정의를 실현코자 했다. 결국

김종국 대표는 고교시절부터 민주화에 대한 욕구가 강한 학생이었

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들의 사랑을 받아온 MBC를 우리나라 정보, 문화 콘텐츠 제작의 중 요 축을 담당하고 있는 공영방송이자 세계인에게 한국 문화를 공급 하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육성 발전시키기고 있다.

2003년 노무현 정부가 들어서자 현장을 떠나 관리업무를 시작 했다. 2008년 기업 조정실장(이사급) 2년을 거쳐 회사 경영자로 변신 했다.

회사 경영책임에 어려운 일을 헤쳐 나갈 수 있는 밑바탕이 되었다.

신약연구자의 길로

다. 고3때는 당시대의 정책을 비판하는 유인물을 뿌리고 4.19 묘소

김 대표는 300여 명을 감원하며 위기를 극복하고 2010년에는

인생의 어려움은 언제든지 누구에게나 온다. ‘내가 언젠가 극복할 수

중고 입시와 고교시절 우열반 편성 등 치열했던 환경에 비해 공부의

행진에 참여하는 등 우리 사회의 잘못된 시각을 세우고 싶은 열정이

마산 MBC와 진주 MBC 통합작업을 진행했다. 노동자들에게 출근

있다. 나는 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참고 인내하며 자기가 부족한

흥미를 느끼지 못한 강 동문은 학교에서 시킨 것만 따라가기 급급했

가득했다.

거부를 100일 동안 당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적절한 법적 절차

것을 느낄 때마다 더 큰 성취를 이룬다.

던 평범했던 학생이었다. 고3때 담임 정오영 선생님과의 만남은 그

고려대학교 경제학과에 입학한 후 사회정의 실현에 관심이 많았 고 언론사에 들어가 이 시대의 관찰자가 되고자 마음을 굳게 먹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기업과 언론사에 모두 합격하면서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도 했지만 MBC에 입사해 방송기자로서 사회의 첫발을 디

를 거쳐 진주 MBC에 들어가 회사를 안정시키고 2011년 통합 완료 했다. 마산 진주 MBC 통합은 MBC 최초 사례로 노조의 반발과 진주 지 역 사회 반발을 합리적으로 추진해 허가를 받았다.

김 대표는 “기자의 35년의 삶은 후회하지 않는다. 남들이 보지 못

가 생의학을 선택하는데 있어 가장 큰 분수령이 됐다. 생물을 담당

했던 것도 많이 봤고 기자 생활을 통해 사회에 기여한다는 생각을

했던 담임선생님 영향으로 의대도 가고 싶었지만 현미경을 들여다

가졌다”고 회고했다.

보고 연구하는 학자가 되고 싶었다. 서울대학교 수의학과에 합격 후

앞으로 프로그램을 통해서 시청자에게 기쁨을 주고 한국의 사랑

바로 입학식도 않고 군대를 지원했다. 군대에서 ‘공부를 하지 않으면


340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23대 총동문회

신우회보 72호

341

무엇을 할까?’ 고민하면서 공부한다는 것이 제일 행복하다는 것을

료하지만, 전임상 시험을 주도하는 수의사의 잘못된 판단과 오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지역뿐 아니라 학생, 학부모 및

느꼈고 대학에 복학해 본격적인 학업에 매진했다.

수백만 명, 수천만 명의 사람에게 대형 약화사건으로 위해를 끼칠 수

교사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았다. 그리고 관심과 의욕이 뛰어난 학생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분야를 전공한 수의사로서 뿌듯한 사명감

들은 선배님들의 지도와 조언뿐 아니라 선배님들의 직장까지 찾아

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가는 현장체험도 실시할 예정이다.

대학 입학 시절부터 동물을 진료하고 치료하는 임상수의사가 되 고 싶지는 않았다. 그래서 동물을 이용하여 병을 연구하고 이를 기초 로 신약을 개발하는 연구자가 되고자 하는 일념에 기초 수의학을 택

오랜 전통과 명성 그리고 모교에 대한 열정이 빚어낸 이번 행사는

했다.

‘명문 신일’을 알리는 최고의 역할을 수행했다. Special Report 1 후배사랑 선배특강

강 동문은 석사 과정을 마치고 유학을 고민하던 중 대학 은사님께

동시에 선후배 상호간에 보람과 만족, 긍지를 느낄 수 있는 좋은

‘후배사랑 선배특강’ 공통분모는 ‘신일사랑’

서 “우리나라도 신약개발에서 실험동물을 이용하여 독성과 효능을

기회이며 모교와 후배에 대한 사랑과 열의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평가하는 전임상 분야가 생명과학의 핵심 분야가 될 것”이라며 “그

수 있어 내년이 더 기대된다.

역할을 담당할 분야가 수의학인데 그 선구자가 되길 바란다”며 권유

신일 선후배가 함께하는 ‘후배사랑 선배특강’이 지난 5월 25일 모교

대한항공 운항훈련원 전문교관으로 계시는 김세환(2회) 동문은

했다. 결국 일본의 대학이 아닌 독성시험기관으로 홀로 연수를 가게

에서 진행됐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2회 김세환(대한항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한항공 기장인 박찬규(5회) 동문과 함께 ‘항

되었다. 연구소에서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동경대학교 수의병리학

공 운항훈련원 A-330 전문교관) 동문부터 39회 김성기 동문(연세

공기 조종사’에 대해 강좌를 실시했다.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박사과정을 진학하여 학위를 취득한 후 1990년 충북대학교 수의학

대학교 법대 재학중/사법고시 54회 합격)까지 총 26명의 동문이 강

교수 겸 성남 윈드오케스트라 지휘자인 김경환(6회) 동문은 재학생

과 교수로서 부임하게 되었다. 그러나 신설학과로 한 평의 실험공간

사로 참여해 삶의 현장에서 겪었던 소중한 경험과 지식을 후배들에

들이 진학 위주의 교육 여건을 잠시 떠나 ‘믿음과 열정의 음악’을 배

도 없는 열악한 환경이었다. 학생들과 함께 삽을 들고 언덕을 깎아 6

게 전해주고, 후배들은 자신의 진로를 모색하고 미래의 멘토를 찾는

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했다. 오영근(6회)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

평짜리 컨테이너를 놓고 시작했다. 컨테이너 실험실이 하나, 둘 늘면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원 교수는 지난해에 이어 강의에 참여해 법학도를 꿈꾸는 재학생들

서 나중에는 15대까지 되었다. 이 작은 컨테이너 공간 속에서 국내

에게 법의 세계를 전파했다. 글 지승훈(21회)

에 현재 시판되고 있는 의약품, 백신, 건강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500여건의 물질의 독성실험을 수행하여 제품화시킴으로써 국내 제

강윤구 고려대학교 의대 재활의학과 교수, 고성권 중앙대학교 약 학과 박사 겸 세명대학교 한의대 교수, 서주원 대신고등학교 교사,

약, 식품, 화장품업계에 널리 알려진 연구실이 되었다. 교수로 활동

분야로 이 과정을 지키지 않고 정부로부터 신물질의 인허가 및 제품

고교 선배와 후배와의 만남... 특히 선배와 재학생과의 만남은 연륜

안성호 한양대학교 영어교육과 교수, 이종우 시인, 임대배 KBS 인간

하면서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와 관련된 150여건의 프로젝트를 수

개발은 절대 불가능하다. 최근 새로운 기능을 가진 나노소재, 줄기세

차이에서 벌써 어색함이 묻어난다. 하지만 ‘신일’이라는 울타리 안에

극장 PD, 홍규덕 숙명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겸 국방부 국

행했다. 1994년에는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 수의학대학 병리학교실

포, 및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유전자 조작소재, 천연기능성 소

하나의 공통분모를 지닌 유전자들은 서로의 어색함을 뒤로 한 채 한

방개혁실장 등은 모두 7회 동기생으로 이번 강사들 중 최고의 인원

교환교수로 재직하면서, 선진 비임상 기법도 배웠다.

재 등의 신소재를 선점하기 위한 국제적인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

마음으로 신일사랑에 흠뻑 빠졌다.

을 자랑했다.

고, 난치병 치료를 위한 신약 및 바이오장기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

제 3회 ‘후배사랑 선배특강’이 지난 5월 25일 모교 교실 및 소강

임대배, 이종우 동문 또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강의를 하며

벤처기업가로 우뚝

다. 그러나 이런 새로운 바이오 소재의 개발은 독성 및 부작용에 대

IMF 이후 국립대학 교수에 대한 벤처 창업 권유로 2000년 8월 국

한 불확실성 때문에 사업의 성패는 안정성 유무에 달려 있다고 할

모교는 사회 각 분야에 훌륭하고 뛰어난 동문들을 많이 배출했다.

8회는 이종선 국제협상전략연구소 소장이 강좌를 맡았으며, 9회

내 민간 최초의 신물질의 독성평가 및 효능평가를 수행하는 (주)바

수 있다. 이런 연구는 생명의 본질에 있어서는 사람과 동물 사이에

하지만 재학생들과 유대감 형성을 위한 연결고리에 부족함을 느끼

는 강제상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김승욱 (주)기림건축사사무소

이오톡스텍이라는 벤처기업을 창업했다.

차이가 없으며 생명과학의 대부분의 연구가 실험동물을 사용하여

고 ‘후배사랑 선배특강’ 행사를 기획하여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대표/인천대학교 겸임교수, 이장영 국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강

수행되므로 수의사들이 주도하고 있다.

당에서 열렸다.

직업군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올해 행사는 지난 두 번의 경험을 바탕으로 직업별(인문계/자연

의를 진행했다. 김승욱 동문은 연세대학교 건축학과 재학생인 43회

계)로 직업군을 선정하고 모교 출신 26명을 강사로 섭외했다. 특히

졸업생 김제연 동문을 강의에 초청, 재학생들과 대화를 통해 더욱 가

국민의 건강 지킴이

지난 행사와 다른 점은 강사들의 기수가 재학생들과 좀 더 가까워졌

까운 관계를 형성했다.

창업 이후 2002년 12월에는 국내 유일의 전 항목 우수실험기준

강교수는 대학교수, 대표이사, 한국실험동물학회 회장으로서 바쁜

다는 것이다. 그동안 훌륭한 동문들이 강사로 나서 각 분야의 전문

(주)씨켐 대표인 11회 박영일 동문은 강의 도중 감정이 벅차올라

(GLP)을 인정받아, 2007년 6월에는 코스닥 심사에 통과되었고 상

일정을 보내고 있다. 어렸을 때 현미경을 보고 연구하고 싶었던 꿈은

지식을 후배들에게 전달했다. 하지만 강의 도중 재학생과의 소통 또

눈시울을 붉히는 등 열정적인 강의로 재학생들에게 큰 어필을 받았

장을 앞둔 회사로 도약했다.

박사 과정에서 병리학을 전공하고 오늘날까지 매일 동물에 약물 투

한 무시할 수 없어 이번 행사에는 젊은 동문들을 대거 초청, 재학생

다.

여 후 관찰되는 수많은 병변들을 현미경으로 전달함으로써 꿈을 이

들과의 대화를 통해 선후배간의 거리를 좁힐 수 있었다. 강좌 또한

연기자 겸 한국콘서바토리 연기예술학과정 학과장인 12회 선우

루었다. 국내 수백 개의 신물질에 대하여 안전성, 유효성 실험을 거

재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특강이 되도록 노

재덕 동문은 강의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으며 사진 촬영 등으로 인

력했다.

기를 실감케 했다.

(주)바이오톡스텍은 바이오신약 개발 과정의 필수단계인 비임상 시험 기관, 인체 임상 시험 전 신물질의 안정성과 부작용 예측을 위 한 동물 및 세포시험을 하는 기업이다.

2012년에는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발표회에서 우수기술창업 지원 사례로 선정되었다. 국내 최대 GLF 인증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쳐 신약으로 허가를 받고 상품화 시키고 부작용이 있는 물질은 사전

성장했다. 또한 국내의 제약사, 바이오회사의 신물질 평가 국내 1위

에 밝혀냄으로써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일, 바로 수의학을 전

기업, 줄기세포 치료제, 신종플루 백신, 도류독감 백신, 유전자변형

공하였기에 가능하다고 본다.

농산물 등 안정성 평가 국내 1위를 차지했다.

“수의학의 강점은 기초 및 예방의학과목은 의학대학과 거의 유사

이날 26명의 강사들은 지각, 결석 없이 모교 회의실에 모여 남영

15회는 문정엽 카네기 연구소 부소장, 17회는 최진성 현대자동차

찬 총동문회장님과 이경옥 교장선생님 등 총동문회 임원 및 학교 관

8년 연속 판매왕 겸 대경대학교 겸임교수가 강의를 실시했다. 살아

계자들과 간단한 미팅시간을 가졌다.

있는 영업왕 최진성 동문의 강의실은 최 동문의 뛰어난 강의 테크닉

현재 (주)바이오톡스텍은 창업 초기에 직원 6명이 컨테이너 시설

하지만 수준이 매우 높고 임상에서는 다르기는 하지만 많은 공통점

에서 출발해 7년 만에 직원 250명과 부지 10,000평, 건물 5,500평

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며 “특히 생명연구 및 신약개발에 있어 미

에 공장 3동이 들어 서 있다. 시설비용만 400억 원이 넘게 투자 된

지의 물질을 바로 사람에 적용하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동물을 대상

강의와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한 재학생들과 만남은 선배들의 강의

국내 민간 최대 시설과 150여 명의 석, 박사의 인력을 갖춘 국제적

으로 하는 안전성 및 유효성 시험이 가장 필수적인데 이 분야에서

의욕을 고취시켰고 선배들은 후배들을 통해 신일에 대한 애정을 더

인 전임상 평가기관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향후 세계 10대 독성시험

수의사가 두각을 낼 수 있는 이유는 독성화, 실험동물의학, 독성병리

욱 크게 느낀 행사였다.

평가기관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이다.

학 등의 학문적인 기초로 동물을 잘 다루고 이해할 수 있는 전공이

학생들은 사전에 전교생에게 공개된 강사 및 전공분야를 살펴보

(주)바이오톡스의 주요 업무는 의약품, 생물학적 제재, 건강기능

오직 수의학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수의학은 인간을 제외

고 자신의 미래 관련 분야를 교내 신청 시스템을 통하여 신청했다.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농약, 화학물질, 의료용구 등 인간의 건강과

한 모든 척추동물들에 대하여 배우고 연구하고 치료하는 과도의 지

인원이 넘친 강좌는 2교시 수업으로 다시 배정되도록 학교에서 조

안전에 관계되는 모든 물질에 대하여 사람이 적용하기 전에 동물을

식을 요하는 전문분야이기에 생명과학의 어느 분야에 도전해도 성

정했다. 지난해에 비해 재학생들의 특강 인원이 줄었지만 관심 분야

사용하여 수행하는 안정성 및 유효성 평가 즉, 전임상 연구이다. 이

공할 수 있는 든든한 기초와 실력을 갖추었다고 자부한다.

참여로 강의 태도와 질문 등은 오히려 지난해보다 질적 향상을 가져

분야는 사람의 건강과 안전의 길목을 지키는 바이오의 핵심 인프라

강교수는 마지막으로 “의사는 대부분 개개인의 환자를 상대로 진

그 후 교실 위치 파악과 필기구 사용법, 노트북의 안내를 받고 정 해진 교실로 입실했다.

왔다.


342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23대 총동문회

신우회보 72호

343

감은?

현재까지 신일고 장학회 기금 현황은?

신일을 위해 애쓰시고 정열을 다해 이끌어 오신 선배님들이 많으신

1, 2, 3회 동기회에서 각각 1억원, 총 3억원을 후원금으로 기탁해 재

데 제가 이런 자리를 맡아 송구스럽습니다. 이사회에서 전임 총동문

단 설립 재원의 큰 기틀을 만들 수 있게 하였스빈다. 또한 올해 졸업

회장이 이사장을 역임한다는 결정에 당혹스럽기도 했지만, ‘신일’을

40주년을 맞은 4회 동기회는 졸업생 수 증가와 신일중학교 1회부터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채찍질로 여기고 열정을 다해 장학재단

함께하신 정으로 1억2천만원을 후원해 큰 애정으로 함께 해주셨습

을 발전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신일고 장학회는 신일 동문들에 의해

니다. 총동문회 장학위원회에서 5천만원, 이세웅 이사장님이 3천만

만들어지고 미래의 신일 동문들에게 유익하게 쓰여 질 것입니다. 앞

원, 올해 졸업 30주년을 맞은 14회 동기회에서 각각 3천만 원을 기

으로는 선후배님들의 모교사랑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

탁해 주셨습니다. 5회 동기회에서도 1천만원을 후원하셨으며 내년

다.

에는 더 큰 모금이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관희(6회) 2 천만원, 조준희(6회) 1천만원, 허경수(6회) 1천만원, 구본식(7회) 1천

으로 재학생들의 웃음소리가 그치질 않았다.

14 김승욱 9회

1

매일경제신문사 편집부 기자 차장인 이상헌 18회 동문은 언론에 대해 궁금해 하는 후배들의 질문 공세를 받아 주어진 시간을 넘기기

15 이장영 9회 1, 2

도 했다.

16 박영일 11회 선우재 17 12회 덕

21회는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 안희길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가 강의를 실시했다. 재학생들은 TV로만 보았던 박용진 대변인을 실제로 만나면서 평

2 1

3학년 4반 3학년 11 반 2학년 2반 2학년 2반

18 문정엽 15회 1, 2 3학년 5반

소 정치 관련 궁금점에 대해 솔직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24회인 김우석 청와대 민정수석실 검사 겸 서울중앙지검 검사, 산업통상자원부(구 지식경제부) 사무관인 32회 안진호 동문, 33회 편준형 한영회계법인 회계사도 재학생들과의 소중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의 막내인 39회 김성기 연세대학교 법대 재학생은 54 회 사법고시를 합격해 재학생들이 큰 관심을 가졌다.

No.

성명

졸업 교시 기수

장소

1

김세환 2회 1, 2 3학년 1반

2

박천규 5회

3

김경환 6회

1

3학년 3반

4

오영근 6회

2

진학지도 실

5

6

강운규 7회

고성권 7회

1, 2 3학년 1반

2

3학년 2반

1, 2 3학년 7반

7

서주원 7회

8

안성호 7회

1

3학년 9반

9

이종우 7회

2

3학년 9반

10 임대배 7회 11 홍규덕 7회

1, 2 3학년 8반

1, 2 2

3학년 10 반 3학년 3반

12 이종선 8회 1, 2 3학년 6반 13 강제상 9회

2

3학년 4반

약력 대한항공 운항훈련원 A-330 전문교관 대한항공 B777 기장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교수 / 성남 윈드오케스트라 지휘자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한국형사법학회장 역임 고려대학교 의대 재활의학과 교수/대한재활의학회 이사장 역임 중앙대학교 약학과 박사 / 세 명대학교 한의대 교수 대신고등학교 교사 / 한국교육 개발원 연구원 한양대학교 영어교육과 교수 시인 / 연세대학교 국문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 KBS 인간극장 PD / TV쇼 진품 명품, 도전지구탐험대 등 연출 숙명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 국방부 국방개혁실장 국제협상전략연구소 소장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 전 입학관리처장

19 최진성 17회 20 이상헌 18회

1 2

2학년 3반 2학년 3반

21 박용진 21회

1

2학년 4반

22 안희길 21회

1

3학년 2반

23 김우석 24 안진호 25 편준형 26 김성기

24 회 32 회 33 회 39 회

1, 2 2학년 5반 1, 2 2학년 6반 1, 2 2학년 7반 1

장학재단이 생기게 된 계기는?

만원, 남영찬(7회) 1천만원 등 후원에 협조해 주신 모든 동문들에게

제가 총동문회장 취임 직후 취임기간 동안 재단설립을 1차 목표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삼고 초기 재단설립을 위한 방법에서 향후 방향까지 연구 및 논의한

은퇴한 은사님들의 모임인 일목회와 퇴직 교사회에서도 장학재

(주)기림건축사사무소 대표 / 인천대학교 겸임교수

끝에 최종적으로 ‘장학재단’을 설립키로 결정했습니다. 21대 총동문

단에 보탬이 되라고 정성이 담긴 후원금을 선뜻 기부하셨습니다. 또

회에서 장학재단 설립을 선포하고 관련 홍보와 마케팅을 적극적으

한 미국 남가주지부, 워싱턴지부, 호주 시드니 지부 등 해외동문들의

국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로 펼친 결과 모교 도문들의 큰 호응과 지지를 받고 일을 진행, 지난

후원도 큰 힘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이외에도 개인별 후원을 해주신

(주)씨켐 대표 연기자 / 한국콘서바토리 연기 예술학과정 학과장 카네기 연구소 부소장 / AUDI 고진모터스 대표 역임 현대자동차 8년 연속 판매왕 / 대경대학교 겸임교수 매일경제신문사 편집부 기자 (차장) 민주당 대변인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 / 사법 연수원 31기 청와대 민정수석실 검사 / 서 울중앙지검 검사 산업통상자원부(구 지식경제 부) 사무관

8월 12일 서울특별시 교육청으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았습니다. 신일

모든 동문들에게 감사의 큰 절을 올리고 싶습니다.

한영회계법인 회계사

지난 7월에는 재단법인 설립 서류를 작성하고 제출하여 8월에 드디

연세대학교 법대 재학 중 / 사 2학년 8반 법고시 54회 합격

고 장학회가 법인등기를 마쳐 설립이 완료되기까지 여러 차례 고충

향후 졸업 40주년을 맞이하는 동기회에서 매년 1억원 이상을 후

이 있었습니다만 추진위원들께서 의견을 모아주시고 노력해주신 덕

원금으로 기부하기로 하였으며, 이는 앞으로 장학재단의 재정 발전

분에 올해 마무리 될 수 있었습니다.

에 큰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일고 장학회 설립 경과는?

앞으로 신일고 장학회의 목표는?

올해 1월 제1차 장학재단법인 설립 추진위원회 모임을 결성했습니

현재까지 약 7억원의 후원금을 적립하고 있습니다. 2015년까지 30

다. 저를 비롯해 허정회(1회), 이종문(2회), 이해경(3회), 전홍천(4

억원의 재원을 확충해 장학사업을 확대하고 문화사업을 추진하며

회), 장성택(5회),k 주일경(7회) 동문 등 총 7명으로 장학재단법인 설

이후에는 지속적인 모금으로 50억원의 재원을 마련, 사회적으로 모

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향후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2월에는 제2

범적인 재단법인을 구축할 것입니다.

차 장학재단법인 설립 추진위원회 모임을 가졌으며 3월에서 6월까

사학명문으로서 신일고 장학재단의 발전을 위하여 동문 여러분

지 은사님 2분 포함 이사 5명 및 감사 2명을 선임(외부인 4명)하여

의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이 필요합니다. 덩구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

재단법인 임원구성협의를 마쳤습니다. 또한 1, 2, 3회 각기 1인 포함

니다.

5인으로 구성된 재단법인 설립 최초 출연자 명단을 확정했습니다. 어 재단법인 설립 인가 및 등기 완료했습니다.

Issue 2013년 수능 영광의 얼굴

신일고 장학회 임원 구성은?

수능만점자 장홍준(44회) · 차점자 장지호(45회) 훌륭한 스승·좋은 친구, 신일의 면학 분위기가 비결

Issue

초기설립 인원은 조영규, 이현택, 박태남, 김남훈, 홍성은 등 5명을

재단법인 신일고 장학회 조영규 이사장(6회) ‘신일고 장학회’ 출범! 후배 양성에 열정 쏟을 터

이사진으로 구성했으며 감사는 구본혁, 이향록 2명을 선임했습니다.

2013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신일의 동문들에게 기쁘고 자랑스

설립요건 중 특수관계 부존재의 임원구성을 위하여 부득이 은사님

러운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 수학능력평가에서 만점자와 차점자가

두분과 제3자 4인(정일회계법인 회계사)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이사

동시에 배출된 것이다. 자율형사립고로 전환된 후 처음으로 이룬 쾌

신일 선배들의 어린 후배들을 위한 장학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동을

장은 직전 총동문회장이 맡기로 함에 따라 제가 취임을 하게 됐습니

거를 동문들에게 전하기 위해 만점자인 장홍준 후배와 차점자인 장

걸었다.

다.

지호 후배를 만났다.

총동문회의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였던 장학재단 설립이 지난 8월 12일 서울특별시 교육청으로부터 설립인가를 받고 성공적으로 장학

기금 모금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는지?

회 설립이 완료됐다. 전임 총동문 회장이 재단 이사장을 역임한다는

2012년 7월 장학재단법인 설립기금모금을 위한 신일 후원의 밤을

수능 만점 장홍준

회칙에 따라 조영규(6회) 전임 총동문회장이 신일고 장학회의 첫 이

개최하여 각 기수 임원, 지부 임원, 클럽 입원 등 약 160 여명의 동문

밝은 웃음으로 맞이한 장홍준 군의 첫 인상에서 수능 만점이라는 큰

사장으로 선출됐다. 조영규 신임 이사장을 만나 신일고 장학회 탄생

들이 참석,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습니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신일고

일을 이뤄낸 사실보다는 그저 평범하고 귀여운 예비 대학생의 모습

과 과정, 앞으로 가야할 길에 대해 물어보았다.

장학회 기금마련 추진위원 위촉식 및 신일 후원의 밤을 개최해 많은

만이 보여졌다.

글 임경원(23회)

동문들과 관계자들이 기금마련에 적극 협조해 주셨습니다. 매년 후

스스로를 고등학교 이전까지 특별한 학생은 아니었다고 말하는

글 지승훈(21회)

원회를 통해 기금을 후원 받고 있으며 총동문회를 통해 상시 모집하

장홍준군은 영국에서 중학생시절을 보냈다. 그때의 경험으로 영어

사진 조석원(21회)

고 있습니다. 기부금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며 기부금영수증 발급이

에 대한 자신감은 충만했지만 상대적으로 국어에는 약점을 보일 수

필요하지 않으신 동문께는 기부증서를 보내드립니다.

밖에 없어 결과적으로 전체적인 성적은 변함이 없었다. 하지만 수학

신일고 장학회가 드디어 설립되었습니다. 초대 이사장으로서 첫 소

은 이전부터 좋아했고 문과를 선택한 이후 수학에 대한 강점은 더욱


344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23대 총동문회

신우회보 72호

345

강교수는 대한건축사협회장상(1986), 자연형 태양열 주택 설계 부모님에 대해서는 평범한 아버지와 평범하지 못한 어머니라고

공모전 최우수상을 통해 동력자원부장관상(1986), 과학기술처장관

표현한 장지호 군은 다른 어머니들처럼 공부해 대해 간섭하지 않으

상(1989) 등을 수상했으며 설계 작업과 함께 시 작업도 꾸준히 해오

시고 모든 것을 믿고 알아서 하도록 지도하셨다고 한다. 이러한 부모

고 있는 로맨틱 아티스트이다.

님의 교육방식 하 장지호 군은 과외는커녕 피아노와 태권도를 제외 한 어떤 학업 관련 학원조차 다니지 않고 순수하게 학교수업과 자신

컴퍼스가 가져다 준 공간

의 노력만으로 수능 차점이라는 성적까지 올리게 됐다. 하지만 이러

한 6살 어린 꼬마는 동그란 집을 짓고 사는 것이 조그만 꿈이었다.

한 성과를 내는데 있어 아버지 어머니꼐서 어린 시절부터 많은 책을

아주 소박하고 단순한 꿈은 초등학교 1학년 때 할아버지에게 크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신 덕분인 것 같다는 감사의 인사를

리스마스 선물로 컴퍼스를 받으면서 동그란 원을 직접 접하게 되었

빼놓지 않았다.

다. 또한 컴퍼스를 통해 형상화 되는 동그란 원의 공간을 좋아하게

학교 생활에 대해 묻자 평소 신앙이 없었는데 신일고에 와서 하나 님을 알게 되었고, 내가 열심히 노력하면 나머지는 하나님께서 잘 이

부각돼 전체적인 성적 향상을 가져오게 되었다. 그러나 국어과목은

우리의 주택은 우리 현재 모습으로 표현돼야 한다.

됐다. 특히 주택 관련 형태보다는 집이 갖고 있는 공간에 큰 관심을

건축은 곧 문화다

가졌다.

강교수는 최근 개발 위주로 난립되는 도시개발에 안타까움을 갖는

끌어 주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묵묵히 해왔다고

고등학교 때는 건축보다는 초현실적 문학과 시에 빠졌다. 건축이

한다. 장지호군은 후배들에게 공부와 관련된 조언을 구하는 물음에

모형 작업을 통해 집을 이뤄 나가듯이 미술품에서도 공간, 모형 작업

“전주시 서부신시가지의 경우 개발을 목적으로 구획정리가 되다

목표를 갖고 계획을 세우는 친구들은 많이 있지만 그 계획을 제대로

이 많아 예술적, 저항적 미술사에도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덕수궁이

보니 획일화된 도로와 사각형 위주의 대지, 원룸촌 등이 속속 들어서

이행하는 친구들을 많이 보지 못했다면서 뚜렷하고 좀 어려운 목표

나 미술관, 전시회를 자주 찾아 다녔다. 하지만 건축이 페이퍼 위에

고 있지 않느냐”고 반문하며 “이래서는 전주만의 내용, 특히 서부신

를 세우고 이를 달성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고 이를 반드시 이행할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살결이 부딪히는 주제와 방법으로 만들어

시가지만이 담을 수 있는 역사와 스토리를 낳을 수 없다.”고 지적했

수 있는 생활 및 학업태도를 갖추기를 당부했다.

지는 것이 건축이며 내면의 꿈틀거리는 복합적인 것이 건축이라는

다.

고교시절 내내 장홍준 군에게 힘든 영역이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해

것을 알고는 큰 매력을 느꼈다.

결했냐는 물음에 인터넷 강의도 듣고 나름대로 준비도 많이 했지만

강교수는 “건축은 예술적이고 공학적인 결합체를 구현하는 것이

그 보다는 이번 수능에서 문제 유형이 바뀐 덕분에 좋은 성적이 나

Focus I 강대호 전주대학교 건축학과 교수(6회)

올 수 있었다며 자신의 실력보다는 운이 따랐다는 대답에서 나이답

생태건축의 선구자

다”라며 건축학도로 최종 진로를 모색하게 된다.

지 않은 겸손함까지 볼 수 있었다.

다.

서울 건축문화제 주제 컨셉인 ‘강남스타일’을 찾기 위해 일주일 동안 강남 거리를 헤메다 서울 강남에는 공터가 없다는 것을 느꼈다. 사람들은 흘러 넘치는데 모아 주는 구심처가 없다는 것이다. 건축가

한국동력자원연구소에서 건축계획 및 설계 담당 선임연구원으로

가 생각을 갖고 도시의 건축물이 되어야한다. 건물이 없는 외부 공간

근무하는 동안에는 한국과학기술원 대덕마스터 플랜, 학교교사, 사

으로 살아나게 해야 하는 유기적인 외부 공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독실한 기독교신자인 장홍준 군은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았던 기간

자연을 찾아 순응하는 건축가 강대호 교수는 자연주의, 지역주의를

무소 건축, 체육관, 단독 및 집단주택, 우체국 등의 다수 프로젝트의

강교수는 전주대학교 1회부터 현재까지 12년 정도 제자들 양성에

에도 조급해 하지 않고 여유를 가질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신앙의 힘

아이덴티티로 우리 지역에서 정체성이 강한 건축설계 작품을 꾸준

passive design에 참여했다. 1991년부터 1994년까지 독일의 하노

주력했다. 현장 중심적 실용적인 교육과 연구 과업을 통해 우수인재

이 컸다고 말한다.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의 노력은 다하고 성적이 잘

히 발표해 왔다. MBC 주택관련 프로그램에 소개될 만큼 유명한 한

버 대학에서 주로 풍토 및 자연주의 건축의 경험을 쌓았다.

및 학생들의 취업을 적극 유도했다. 제자들 취업 후 제대로 자리를

나오든 그렇지 않든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옥 스타일 ‘솔잎정’은 강 교수의 집으로 자신의 건축이념을 실험적

믿음이 꾸준하게 학업에 임할 수 있게 한 원동력이었다고 전한다.

으로 반영한 첫 작품이기도 하다. 전통건축의 현대화가 현재 모습을

전통건축의 현대화 필요성

미래에 보여주는 요체가 될 것이라고 확신하는 강대호 교수를 만나

수세기동안 시행착오를 겪어오면서 그 시대 자연, 풍토, 장소에 맞는

것이 생태건축인데 일제시대 때 아쉽게도 단절되고 말았다. 아파트

그의 아티스트 인생을 살짝 건드려 보았다.

것 등 최종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전통가옥이다. 지방마다 건축에도

의 단점을 전통 건축에 담겨 있는 내용에서 찾아 나섰다. 그것이 ‘솔

그 색깔이 각각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전라도에는 예전의 전라도

잎정’이다. 자신의 집을 만들면서 자신이 추구하고자 하는 모든 이상

같은 집과 풍토, 사연이 각각 있다는 것이다.

과 영혼을 자유롭게 담은 것이다.

신일학원에서 무엇보다도 좋은 친구를 만날 수 있었고, 그런 친구 들로 인해 조성된 면학분위기 속에서 좀 더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 을 뿐 아니라 많은 것을 배울 수도 있었다는 말로 신일학원에서 보 냈던 시간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후배들에게도 공부를 함

글 지승훈(21회)

에 있어 일희일비하지 말고, 벼락치기 하지 말고, 꾸준하게 임하는

사진 조석환(21회)

것이 좋은 성적의 비결이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잡고 이후 본인 생각을 작품에 실험한 것이 ‘솔잎정’이다. 우리나라 풍토는 변화가 없다. 4계절 가족생활까지 건축에 담는

국내 전통가옥(고건축)은 현대적 전통 건축(미국, 프랑스 등)과 비

‘솔잎정’은 한 가족이 삶을 아름답게 엮어갈 수 있는 집, 삶이 아

교하면 크게 다르다. 가족 간 연결고리, 즉 문화적 차이가 가져다주

름답기 위해서는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서로를 살펴줄 수 있어야 한

장차 행정고시를 통해 행정관료의 길을 걷고 싶다는 장홍준 군은

‘솔잎정’ 그의 집 거실 천장은 피라미드 형식의 유리창으로 돼 있어

는 건축은 차별화 될 수밖에 없다. 요즘 아파트 층간 소음 해결책으

다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정신적인 건강을 위해서는 서로의 마음 상

자신이 재수를 택하게 된 배경 역시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기 위

밤하늘의 별과 비, 눈이 내리는 모습을 누워서 편안히 감상할 수 있

로 전통가옥이 최고의 답일 수도 있다.

태까지도 자연스럽게 헤아릴 수 있어야 하고 물리적인 건강을 위해

해서 반드시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야 할 것이라는 분명한 목표와 방

다.

향이 설정되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강교수 건축이론의 뿌리인 ‘자연’과 ‘휴머니즘’은 그의 집 ‘솔잎정’ 을 통해 압축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국내외에 발표된 80여 편의 논

현대적 의미 생태건축은 양파 껍질처럼 하나씩 까다보니 그 안에

서는 가능한 자연재료로ㅆ 건물 자체가 호흡할 수 있어야 하고 물리

있는 것이 생태 건축이다. 자연적 요소, 순환 시스템을 활용하고 이

적인 건강을 위해서는 가능한 자연재료로써 건물 자체가 호흡할 수

용해 생태건축이 탄생한다.

있어야 한다는 것이 강교수의 지론이다. 우리의 전통 한옥이 그랬듯

수능 차점 장지호

문은 주로 생태 건축디자인(passive design)에 관련된 연구와 실무

평소 승부욕이 강하고 질투심도 많은 성격이라 뭐든 하면 잘하려고

적인 적용방법론을 다루고 있고, 지속가능한 건축설계방법론 수립

하고, 잘하기 위해서 노력한다는 장지호 군. 자신을 공부의 길에 매

에 공헌했다. 이를 인정받아 지난해 4월 송도 포스코알엔디 센터에

한동안 연구소에 연구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연구해 구체적인 건

진하게 해준 계기 역시 중학교 2학년 시절 모든 것을 다 갖춘 것만

서 개최된 2013년 대한건축학회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발표대회에

물을 보여줬다면 생태건축에 직접 적용하고 본격적으로 설계에 반

같았던 친구가 부럽기도 했고, 그 친구를 넘어서고자 하는 마음에 열

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우리지ㅏ역에서 정체성이 강한 건축

영할 생각중이다.

심히 공부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고1때까지도 수학이 약해서 수학성

설계 작품을 발표해 오고 있는 강교수는 전주시 예술상(건축부문)도

적 때문에 대학을 못갈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듣기도 했다. 이를 극

수상했다.

생태 건축 디자인 1세대인 강교수는 건축 작업은 실험을 통해 찾 아내는 단계로서 이제는 그것을 모아 정리할 시기라고 밝혔다.

건물은 전통건축의 현대화와 생태적, 인간적, 자연적인 것을 총망 라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 대지 내에서 주택의 앞마당엔 놀이마당을 개방적으로 뒷마당엔 장독대와 우물터가 폐쇄적으로 구성될 수 있도록 자리를 잡았다. 흙집! 우리의 조상들의 수세기 동안 우리 기후와 자연 조건에 맞 도록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찾아낸 풍토적인 재료, 황토로 만든 집,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신기한 집, 바닥과 천장 흙작업, 바닥에는 석화와 해초 끓인 물, 수사, 짚 등을 섞어 버무린 흙이 채워

복하기 위해 고1 겨울방학 때부터 수학에 집중, 개념을 잡을 때 까지

대한민국 건축대전 초대작가 2회와 ‘우리시대의 한옥, 솔잎정’

이렇듯 원소론과 풍수지리학 동서양 철학을 관통하는 것이 그의

반복해서 개념원리 문제를 풀고, 각종 수학참고서의 문제를 풀었다.

과 ‘어진 집’ 등 다수의 작품으로 지난 2001년 ‘이달의 건축가상’

건축철학이다. 연속적인 시간 흐름선상으로서의 전통은 과거에서

자습시간의 90%를 수학에 할애할 정도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메

을 수상했으며 부안군 백산면 종합행정 주민자치 센터 설계(2006)

현재에도 이어져야 하며 특히 건축물의 공간구성 체계와 연계성, 재

그 결과 피라미드 투명 천장을 통해 내부 빛마당으로 들어오는 빛

우기 위해 치밀하게 계획하고 내 것이 될 때까지 반복 학습하는 끈

와 P사 리조트 호텔 설계(2010), (사)한국설계교수회 전시회 출품

료, 색채 등의 재해석을 추구하는 이른바 ‘자생건축’에서 방점을 찍

의 조도와 방향에 따라 흙바름 벽의 거칠음과 천연 황토에 섞인 수

기와 집중력을 갖고 있는 후배다.

(2012) 등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는다. 우리 전통은 시간 축 선상의 현재 당시 결과물이라고 했듯이

많은 금분과 기타 성분 가루가 빛을 반사시켜 연출해 내는 벽의 공

지고 천자에는 엮은 대나무 위에 흙이 쪄저서 올려졌다. 내부벽은 천 연 황토흙바름으로 마감하였다.


346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23대 총동문회

신우회보 72호

347

간적 깊이감은 시시각각 매우 환상적이다. 특히 남측벽은 자연형 설

올해로 졸업 40주년을 맞은 4회 동기회가 기념행사 일환으로 지난

2002년 늦여름부터 소위원회가 준비를 해왔다. 기명수, 김기범, 안

계기법을 적용하여 황토블록을 사용한 트룸월 시스템을 채택했다.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2박3일간 경주 여행을 다녀왔다.

기홍, 유희경, 이자희, 이철규, 전남선, 전태민, 최영택 등이 각기 의

인생을 숙제하듯이 살지 말고, 축제하듯이 살라고 했다. 반만 남

전, 관광, 행사, 총괄, 홍보, 기획, 재무, 영상을 맡고 고문성, 서재환,

은 술잔의 나머지를 다시 눈물로 채워 마셨다. 나이값 쳐주지 않는

이성재, 전홍기 부위원장들이 지원했다. 김일곤, 김기범, 황건욱, 전

강교수는 부부가 건축가로도 유명하다. ‘인생의 동반자’이자 서로

젊은 아들, 딸들이 ‘아버지 조심하세요’라고 말을 건넨다. 농경, 산업

태민, 임동혁, 서기화, 누근후 등 각반 이사들은 수도없이 전화와 이

자극을 주며 격려해 주는 경쟁 아닌 경쟁자이다. 많은 대화를 통해

화 시대를 거쳐 디지털의 문화 속까지 험난하게 거쳐 온 우리에게

메일 소통을 하며 애썼다. 많은 동기가 틈과 여력이 닿는대로 도와주

서로의 생각을 존중해주며 자기의 생각을 얘기한다. 강교수는 건축

세상이 바뀌었으니 언행과 사고의 틀에 유념하라는 애정 넘치는 귀

었다.

을 희망하는 후배들에게 스페이스 즉 공간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져

뜸이다. 손주들 보는 친구들도 늘어난다.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그렇기에 가는 식당마다 맛과 음식이 넘쳤고, 여정이 지루할 틈이

달라고 부탁한다. 의식주를 해결하는 공간이 아닌 인간답게 살 수 있

으로 살아온 졸업 후 40년, 신사랑 자축을 위한 로고가 만들어지고,

없었다. 신사랑 모자, 여성용 화장품, 우리밀과 기념타월 세트 등 선

는 공간을 창출하길 당부한다. 공급과잉으로 건축업이 어려운 현실

주제를 논의했었다.

물에 손목이 시큰했다. 11년 신사랑 활동사진 18,670장, 100개월 분

이 시스템은 황토블록 외부에 유리를 덧붙인 방식으로 전통한옥 황 토벽 축열성의 냉난방 효과를 현대적 기법으로 항상 시킨 것이다.

‘꿈, 열정 그리고 도전’으로 정해졌다. 지난날들을 회고하고 뒷

신사랑 웹진 1,855쪽, 현재의 382명 개인사진, 신일 관련 음악 모음

미국이라는 나라는 저의 생각보다도 훨씬 스케일이 큰 나라였습

전으로 물러나는 것이 아니라 다시 도전하기로 했다. 이제 시작이

10곡이 담긴 8기가 분량의 USB는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모든 것이

니다. 그런 미국의 크기에 감탄하면서 우리는 미국에서의 일정을 시

니만큼 아직도 품은 꿈에 열정을 담아 도전하기로 했다. ‘40 Year

넉넉했다. 대구 열차 사건, 집안 일로 도중 돌아가거나 참석하지 못

작했습니다.

Young’ 부제목은 그래서 더 가슴에 와 닿는다. 다 할 수 없는 몸부

한 친구들이 20명에 가까워 안타까웠다. 그리고 애초 참석하지 못

림, 그지없느 동경으로 다시 뭉쳐 미래를 향할 것이다.

한 친구들에게는 떠나기 전날 잘 다녀오겠다고 위로했다. 일정이 끝

이지만 경제적 논리로만 해석하지 말고 건축을 ‘문화적 소산물’로 보 기를 바라고 있다. 신일고등학교 졸업(6회) 연세대학교 건축학과 졸업 연세대학교 건축학과 석/박사 수료

가족처럼 대해주신 선배님들

한국동력자원연구소 설계담당 선임연구원

경주호텔에 모였다. 남영찬 총동문회장, 주재호 사무총장, 5회 김

나도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새벽이면 호수 산책로에서 다

저희는 LA의 해안가를 산책하면서 평일임에도 불구, 많은 사람들이

해만 동기회장, 이순희 사무장이 내빈으로 초대된 가운데 신사랑

시 만나 사진을 찍었다. 긴줄이 교차해 한 사람씩 친구와 아내 모두

독일 하노버 대학교 박사

조깅을 하거나 바이크, 롤러 블레이드를 타는 것을 보며 미국인들의

101명에 배우자 54명까지 총 155명이 참석했다. 실내등이 켜지고

를 한번씩 껴안고 아쉬워하며 작별했다. 2013년 8월 30일~9월 1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교 교환교수

여유로움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 Paul Getty Museum을 방문해

오프닝 동영상이 대형화면에 흘렀다. 상징적으로 40년의 세월을 4

일, 2박 3일은 또 기억될 추억이자, 또 다른 40년을 위한 동력이 될

전주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미술품을 관람하면서 돈이 있으면 사회에 환원해 국가 발전에 기여

분 4초로 압축한 것이다. 고색이 창연한 모교 초기의 모습과 뜻을

것이다.

(주)대미건축 대표

하는 미국인들의 선진의식을 배울 수 있었고, 저 역시 나중에 돈을

세우고 가르치신 분들의 모습, 그리고 바로 10년 전 30주년 행사와

많이 벌게 된다면 사회를 위해 전부 환원하겠다는 다짐도 하게 되었

2013년 우리의 활동 모습들, 19분의 은사를 모셨던 사은회와 40봉

은사님 초청 만찬 행사

Contribution 기고 / 재학생 미국 탐방기

습니다. 또 캘리포니아의 여러 지역들을 다니면서 다양한 국가에서

우리 등정 행사가 화면을 채웠다.

신일 4회를 가르쳤던 은사님들을 별도로 모셨다. 졸업 40주년 경주

뉴욕에서 선배님의 후배사랑 실감

온 이민자들의 삶과 가치관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시카고 도심을 구경하면서 모두 불타버린 도시를 세련되

1학년 최정욱, 황정환, 권회찬, 권용현은 누군가로부터 어디를 가보

게 바꾼, 위기를 기회로 만든 사람들의 자세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웅장한 배경 음악 때문에 귀가 먹먹해지고 가슴이 벅찬 것은 아니

공식행사가 2박 3일이라 무리가 있어 2013년 8월 5일 17시 광화문

었다. 최영택 사회자의 개회사와 함께 “신사랑 여러분 환영합니다.”

근처 ‘산채향’에 열아홉분이 오셨다. 총동문회 고문이신 이금산 선생

황태인 회장의 환영사에 정신이 돌아왔다. 이호욱 협동교장, 총동문

님이 87세시고 2012년 1월 25일부 접속 2백만을 돌파하실 정도로

고 싶느냐는 질문에 항상 미국이라고 대답할 만큼 미국은 한번쯤 가

또 뉴욕에서는 선배님들의 후배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머

회장, 5회 동기회장 등 축사에 모두 감사의 뜻을 박수로 대신했다.

사진작가 겸 블로거로 바쁘신 이용남 선생님이 74세 최연소시라니

보고 싶었던 나라였습니다. 그러나 미국에 가려면 돈이 너무 많이 들

니의 기일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리더쉽 트레이닝을 진행하시는

유희경 총무이사가 그간의 경과를 소개하고 고문성 부회장이 내빈

모두 놀란다. 아직도 우리에게는 같은 모습이신데, 김명수 부회장께

기 때문에 그 꿈을 거의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것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고 선배님이 진심으로 존경스러웠습니다.

과 해외 동기들을 호명하며 소개했다. 신사랑 후원회가 결성돼 우리

서 주관해 직접 가르친 스물세분에게 일일이 전화를 올려 그 중 열

그러나 선배님들이 매년마다 학생들을 초청해서 미국의 문화를

19일 간의 여정을 마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여행

들의 살림과 사업을 지원해 왔지만, 행사를 위해 1억원을 비축했다.

아홉분이 참석하신 것이다. 장대비가 내리는데도 개의치 않고 와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글로벌 리더십 트레

에서 저는 선배님들과 미국 사람들로부터 많은 교훈을 얻었고, 언어

이번 94명의 신사랑들이 2억원 가까운 후원금을 모았다. 총 3억원,

셨고 동기들 중에는 현재 반이사와 일부 임원들이 참석을 했다. 한분

이닝에 신청하고 싶어 부모님께 건의했습니다. 처음에는 비행기 값

적 측면에서도 스피킹 실력이 소폭 늘었습니다.

금액은 대단하지 않지만, 모교 사랑과 동기들에 대한 애정이 담긴 소

한분 존함을 불러드리고 박수를 쳤다. 워낙 얌전한 목소리와 빠른 호

중한 돈이 분명하다.

명, 밴드부 때문에 청력이 나쁘신 한태근 선생님은 미처 듣지 못하셔

만 내는데도 350만원이라는 비용이 들어가고 20일 간 공부를 못하

또 한국이란 나라에만 있다가 현재 세계1등 국가인 미국에서 지

기 때문에 부모님이 허락을 안 해주실 줄 알았지만 의외로 쉽게 허

내며 그들이 사는 방식을 보고, 어떤 사람과 만나도 자신감을 가질

그러기에 기념 케이크를 자르는 손들이 떨려 보인다. 전홍기 부위

락해 주셨습니다. 신청을 한 다음에는 서류심사를 위해 내신 성적을

수 있는 마음과 인생을 즐길 수 있는 여유로움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웑당의 건배 제창과 함께 ‘꿈, 열정 그리고 도전’이라는 함성이 연회

동기회장인 황태인이 대표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이 모임을 위

제출해야하는데 그때 저의 수학 내신은 5등급이라는 충격적인 성적

이번 여행에서 선배님들 집에 머물면서 나중에 나도 선배님들처럼

장 밖으로 울려 나갔다. 동기인 이창우 목사의 축도에 모두 숙연해졌

해 북경에서 온 보잉사 부사장 겸 중국 보잉사 사장 장인혁, LG전자

을 가지고 있었기에 서류 심사에서부터 떨어지지는 않을까 걱정이

여유롭게 살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공부할 의지가 새로 생겼습니다.

고 아내들도 다 외우는 교가 제창에는 뿌듯함이 넘쳤다. 앞 화면에

중국법인장인 신문범 사장, 근처 사무실이라 잠시 인사차 들린 금호

많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도와주셨는지 서류 심사에 통과할 수

또 선배님들이 우리들을 보살펴주시는 것을 보고 진정한 후배사

비친 382명 신사랑과 내빈 사진 모자이크가 그 자긍심을 부추켰다.

아시아나 사장인 서재환을 특별히 소개해 올렸다. 40년 전의 선생

있었습니다. 다음은 영어 면접이 있었습니다. 주제가 주어지고 그것

랑을 느낄 수 있었으며 저도 훗날 미국에 계신 선배님들처럼 후배들

공식행사를 마치고 2부에서는 정두용 충주병원장이 ‘100세 장수

님들을 뵈러 비행기를 타고 온다는 것은 우리 신사랑만의 특유한 신

에 대해서 프리토킹을 하는 방식이었는데 면접을 보기 전에는 20%

에게 많이 베풀고 존경받는 선배가 되고 싶다고 느꼈습니다. 마지막

시대’, 고려대학교 행정부총장 염재호 동기가 ‘그리고 40년 후’를 우

일 DNA 때문이다. 평생을 가도 다 따라잡지 못할 은사님들을 위한

의 확률로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오랜만에 영어로 프리토

으로 선배님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리들의 40년 도전을 위해 강연했다. 박광태 동기 성악, 관악 3중주

우리 마음일 것이다. 이 외 참석한 동기들은 김기범, 노근후, 서기화,

연주에 이어 김명수 부회장의 공지사항으로 공식행사를 마쳤다. 공

유희경, 이철규, 전남선, 최영택, 이자희 12명이었다. 이 식당은 더덕

킹을 하려다 보니 더듬거리고 어휘 구사도 매끄럽지 않았으나 제가

서 맨 나중 다시 박수를 드렸다.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잘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이 끝난 며칠

Visitation 4회 동기회 40주년 행사

식행사 이전 경주 주요 유적지로 시작해 안동 하회마을까지, 이번 행

죽, 물김치, 샐러드, 잡채, 더덕냉채, 더덕무침, 떡갈비, 더덕탕수, 마

뒤, 저는 정욱이에게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 저는 정말

‘꿈·사랑, 그리고 도전!’의 40년

사는 철저하게 해설사를 대동한 역사 학습이 주 행사였다. 안기홍 부

더덕전, 흑임자 더덕구이, 로스편채, 갈비찜, 해산물 볶음, 된장국, 후

회장의 사회로 전태민 영상이사가 준비한 ‘신사랑 한마음 축제’ 동영

식까지 자연보양식이다. 장인혁이 40주년과 가장 가까운 수치에 맞

기뻤지만 동시에 20일 동안 아무 공부를 못한다고 생각하니 걱정됐 습니다. 그래서 방학이 시작되자마자 미국 가는 전날까지 학원과 독

10대의 어린 모습으로 만나 60대에 접어들어 세월의 빠름을 실감

상을 보고 식사를 했다. 이자희 홍보이사에게 받은 2만 3천 여장의

추어 특별한 술을 가져왔다. ‘로얄설루트 38년 산’ 은사님들 수에 맞

서실을 왔다 갔다 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며 오랫동안 우정을 다져온 동기들... 마음만은 항상 고교 시절 그

사진과 동영상을 수 없이 분류하고 만들고 수정하길 거듭했다. 정성

추어 19분의 1로 나누어 건배를 하시도록 했다.

그렇게 미국에 갈 날이 밝았습니다. 그렇게 가고 싶어 했던 미국

자리에서 있는데 어느덧 흰 머리카락은 늘어가고 있다. 다시 10대로

은 하늘에 닿았다. 참석자 모두 노고에 대한 격려를 담아 손뼉을 쳤

구호는 당연히 ‘꿈, 사랑 그리고 도전’. 제자들이 먼저 시범을 보여

이었으나 막상 20일 동안 부모님과 떨어져 있을 것이라는 것을 생

돌아가 웃고 떠드는 순박한 모습을 보기 위해 4회 동기회(회장 황태

다. 동기 오세웅 밴드의 공연과 장기자랑으로 빠듯한 일정의 피로를

드리고 은사님들이 최영택 건배위원장의 선창에 맞춰 큰 목소리에

각하니 갑자기 두려워졌습니다. 그래도 이 기회는 일생에 다시는 오

인)가 경주에 뭉쳤다. 졸업 40주년 기념행사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날렸다.

제자 사랑을 담아 외쳐주셨다. 땀을 삐질거리며 준비한 제자들에 대

지 않을거라고 생각하면서 마음을 굳게 먹고 미국으로 갔습니다.

우리가 누구인가. 우리는 신사랑이다. 이성재 부위원장 채근으로

한 안쓰러움도 담아 주셨다. (강병훈, 강장완, 박원상, 박준익, 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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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남, 신대식, 오장은, 이금산, 이영호, 이용남, 이원희, 이종신, 이현택, 장재영, 정오영, 정태만, 주명갑, 주영진, 한태근 은사님)

23대 총동문회

신우회보 72호

349

정에도 노력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인천지부는 총동문회 체육대회에 처음부터 참가해 우승과 준우 승 등 차지하는 등 총동문회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총동문

*신사랑 = 4회의 별칭(새로운 신사, 신사하고, 사랑방, 신일 4회, 새

회 산악회, 체육위원회를 통해 수시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로운 사랑 등의 의미 함축)

총동문회 군부대 방문 행사에도 세탁기, TV 등을 후원했다. 특히 은 퇴한 은사님들을 초청해 인천 해상관광과 러시아 발레단 쇼 공연, 월 미도 식사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으며 야구부, 농구부 하드 트레이

Visitation 서클/지부 탐방 _ 인천지부

닝 지원, 장학금 지급 등 학교 체육에도 상당한 관심을 보여왔다.

장학사업 통해 모교 발전에 기여

인천지부는 1회에 정신적 지주로 통하는 허명윤 레가시 p&s 고문 과 김동준 태원하이테크(주)대표이사를 비롯해 2회 동문으로 전 지

신일고등학교 인천지부(회장 장남선(5회))가 지난해 9월 4일 인천

부 회장들인 정부근 정내과 원장, 홍창표 홍엔지어링 대표 등이 지부

에서 소모임을 갖고 ‘열정과 패기의 인천지부’를 구호로 외치며 재도

의 큰 버팀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약의 기틀을 다졌다. 최근에는 장남선 회장을 중심으로 집행부들이

모임도 활성화되어 인천지부의 큰 기틀이 되고 있다.

한상길 GM Korea/차장 등이 지부의 살림 역할을 하고 있다.

선후배간의 단결과 화합을 통해 신일사랑의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권순성 총무는 “앞으로 인천지부는 어려운 동문들이나 모범 동문

인천지부 동문들 역시 지역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항

Visitation 서클/지부탐방 _ 인천지부

열정적 집행부 구성

들에게 자녀들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총동문회와 연계해 1회성이 아

도 인천에서 ‘신일’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

장학사업 통해 모교 발전에 기여

“지부가 성공하려면 열정적인 마음을 갖고 있는 회장단이 있느냐가

닌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통해 모교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향후

성공의 열쇠입니다”

계획을 밝혔다.

글 지승훈(21회)

신일고등학교 인천지부(회장 장남선(5회))가 지난해 9월 4일 인천

장남선 회장은 17년 전부터 지역 동문들을 일일이 만나서 지역

에서 소모임을 갖고 “열정과 패기의 인천지부‘를 구호로 외치며 재

동문회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지부 활성화 전략으로 새로

오랜 전통으로 신일 명맥 이어

도약의 기틀을 다졌다. 최근에는 장남선 회장을 중심으로 집행부들

운 동문을 발굴하고 이면적으로 나오기 힘든 동문들을 격려하고 연

인천지부는 지난 1986년 초대 회장으로 지금은 고인이 되신 나덕진

이 선후배간의 단결과 화합을 통해 신일사랑의 가치를 높여가고 있

락을 주고 받아 지부에 일원으로 함께 할 것을 권유했다. 그 결과

(1회) 동문을 선출하고 약 30여 명의 인천지역 동문들을 중심으로

다. 인천지부 동문들 역시 지역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

7~80 여명의 동문들이 지부에 나오며 총동문회 행사에도 적극 참석

지부의 첫걸음을 가졌다. 정부근(2회) 동문이 바톤을 이어 받아 인천

어 항도 인천에서 ’신일‘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

하기 시작했다. 숨겨진 동문들을 찾아다니는 적극적인 집행부의 끊

지부 2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한시연(4회) 동문이 3대 회장을 맡았

임없는 노력의 산물이었다. 글 지승훈(21회)

다. 현 인천지부 회장인 장남선 동문은 회장으로 선임된 이래 17년간

장 회장은 “국적은 바뀌어도 학적은 바뀔 수 없습니다. 소외된 동 문들을 지부에 참석하게 만드는 것이 집행부의 할 일이며 집행부는

지부를 이끌어 오고 있다. 초창기 멤버들이 돌아가면서 회장을 맡고

오랜 전통으로 신일 명맥 이어

기수에 연연하지 말고 열정이 있는 집행부를 구성해야 합니다”고 역

있지만 장남선 회장 체제로 오래 이끌어와 올해부터 후임 회장 찾기

인천지부는 지난 1986년 초대 회장으로 지금은 고인이 되신 나덕진

설했다.

에 공을 들이고 있다.

(1회) 동문을 선출하고 약 30여 명의 인천지역 동문들을 중심으로

현재 인천지부에서는 120여 명의 동문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 으며 정기모임에는 4~50여 명의 동문들이 꾸준히 참석하고 있다. 인천지부는 1년에 분기별(3월, 6월, 9월, 12월) 정기모임과 20여

지부의 첫걸음을 가졌다. 정부근(2회) 동문이 바톤을 이어 받아 인천 지부 2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한시연(4회) 동문이 3대 회장을 맡았 다.

또한 총동문회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여 총동문회와 유대 관계설 정에도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인천지부는 총동문회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여 총동문회와 유대 관계 설정에도 노력해야한다고 설명했다.

명으로 구성된 재인천 신일고 산악회, 10회 인천모임, 야구를 사랑

현 인천지부 회장인 장남선 동문은 회장으로 선임된 이래 17년간

인천지부는 총동문회 체육대회에 처음부터 참가해 우승과 준우

하는 문학야구장 모임 등 소모임도 활성화되어 인천지부의 큰 기틀

지부를 이끌어 오고 있다. 초창기 멤버들이 돌아가면서 화장을 맡고

승 등 차지하는 등 총동문회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총동문

이 되고 있다.

있지만 장남선 회장 체제로 오래 이끌어 와 올해부터 후임 회장 찾

회 산악회, 체육위원회를 통해 수시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총동문회 군부대 방문 행사에도 세탁기, TV 등을 후원했다. 특히 은

열정적 집행부 구성 “지부가 성공하려면 열정적인 마음을 갖고 있는 회장단이 있느냐가 성공의 열쇠입니다” 장남선 회장은 17년 전부터 지역 동문들을 일일이 만나서 지역

현재 인천지부에서는 120여 명의 동문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 으며 정기모임에는 4~50여 명의 동문들이 꾸준히 참석하고 있다. 인천지부는 1년에 분기별(3월, 6월, 9월, 12월) 정기모임과 20여 명으로 구성된 재인천 신일고 산악회, 10회 인천모임, 야구를 사랑

퇴한 은사님들을 초청해 인천 해상관광과 러시아 발레단 쇼 공연, 월 미도 식사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으며 야구부, 농구부 하드 트레이 닝 지원, 장학금 지급등 학교 체육에도 상당한 관심을 보여왔다. 인천지부는 1회에 정신적 지주로 통하는 허명운 레가시 p&s 고문

동문회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지부 활성화 전략으로 새로

과 김동준 태원하이테크(주)대표이사를 비롯해 2회 동문이자 전 지

운 동문을 발굴하고 이면적으로 나오기 힘든 동문들을 격려하고 연

부 회장들인 정부근 정내과 원장, 홍창표 홍엔지어링 대표 등이 지

락을 주고 받아 지부에 일원으로 함께 할 것을 권유했다. 그 결과

부의 큰 버팀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4회에는 전 회장인 한시연 (주)

7~80 여명의 동문들이 지부에 나오며 총동문회 행사에도 적극 참석

FSC 대표이사, 5회에는 장남선 청원테크 대표와 전 부회장인 양형

하기 시작했다. 숨겨진 동문들을 찾아다니는 적극적인 집행부의 끊

국 미래공인중계사 대표가 뒤를 받치고 있다. 또한 7회 진중한 변호

임없는 노력의 산물이었다.

사, 8회 이창희 송도영어학원 원장, 9회 박상집 카리스호텔/회장 등

장 회장은 “국적은 바뀌어도 학적은 바뀔 수 없습니다. 소외된 동

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10회는 김태수 금성지오텍/대표, 박남진 인

문들을 지부에 참석하게 만드는 것이 집행부의 할 일이며 집행부는

천상공 지적재산 팀장, 박형근 KPS상사 대표, 이대택 내츄럴디엔씨

기수에 연연하지 말고 열정이 있는 집행부를 구성해야 합니다”고 역

영업이사 등 10여 명이 활동하며 지부 기수 모임을 갖고 있다. 12회

설했다.

에는 변종준 전지부 사무좡과 14회에는 전 총무인 정훈 스포츠인천

대표이사, 15회에는 총무 권순성 (주)대하기전안전 이사, 19회 총무

또한 총동문회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여 총동문회와 유대 관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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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총동문회 동정

23대 총동문회

메달리스트는 75타로 18회 정상호 동문이 차지했다. 5회 서유 영 동문도 동타를 쳤으나 동타일 경우 후반 나인홀 성적으로 메

신우회보 72호

명감을 높인 동문

2013 스승의 날 & 개교기념일

- 시상: 2014년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에서 시상(추후공지)

달리스트를 결정하는 대회 방식에 따라 정상호 동문에게 수상이

지난 5월 15일 신일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모교 스승의 날 & 개교

제12회 신일사랑 한마음 대축제(2013년 10월 13일 – 모교운동

돌아갔다. 롱기스트는 272yd로 11회 임환철 동문이, 니어리스트

총동문회 4/4분기 정기 임원이사회의 및 송년회(2013년 12월

장)

는 50cm로 6회 김익성 동문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떼거리상

12일: 총동문회관)

은 2회 동기회가 차지해 노익장을 과시했다. 또한 다파상에는 김

2013년 총동문회장배 당구대회(2013년 12월 14 ‘용좌당구장’

총동문회장은 “자랑스러운 신일 선후배간의 전통을 후배 여러분

수관 2회 동문, 다보기상에는 이지호 9회 동문이 차지했다.

<777-9970, 무교동 코오롱빌딩맞은편 골목>)

도 열심히 학업에 정진함으로써 신일의 영광을 이어가길”을 당부

바둑TV주최 고교동문바둑대회

- 복식, 단식 토너먼트

제12회 신일사랑 한마음 대축제가 10월 13일(일) 모교 운동장에 서 성황리에 마쳤다. 준비위원장을 맡은 임명수(7회) 총동문회 수석 부회장의 총괄

- 회비 3만원

이번 한마음 대축제는 남영찬 총동문회장을 비롯하여 총 522명

지난 9월 29일 상암동 바둑

(은사님 및 내빈 17명, 동문 353명, 가족 152명)이 참석하여 오전

TV스튜디오에서 16강전이

에는 체육대회 형식으로 오후에는 명랑운동회로 거행됐다.

진행됐다. 모교 선수로는 이해범(2회),

화창하고 시원한 날씨에, 4개조로 나누어 거행된 체육대회에 서 축구는 A+C조, 족구는 A조, 농구는 C조가 각각 우승하였으며

김병훈(2회), 홍윤표(2회),

종합우승은 C조가 차지했다. 예년과 달리 개회식을 12시에 시작

이광구(5회), 정명환(5회), 이철수(5회), 최준기(7회) 동문들께서

하여 많은 동문들이 참여할 수 있게 하였으며, 점심식사 후에는

출전하여 선전했지만 아쉽게도 부산 개성고(구, 부산상고)에 2:1

동문 및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명랑운동회를 했다. 전 동문 및

로 패하였다. 아침 10시 반부터 시작하여 오후 4시 반까지 이어

가족들이 줄다리기, 흥부박터뜨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진 치열한 승부였다.

나영찬 총동문회장은 “각 동기회와 여러 선후배님들의 찬조와

전교생이 학교 운동장에 모여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남영찬

했다.

지휘 하, 9회(회장:윤희준)와 21회(회장:이동근) 동기회가 주관한

서로의 우의를 다지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기념일 기념식이 열렸다.

동기회 동정

제2회 후배사랑 선배특강(신일 진로 탐색의 날) 1회(회장 윤세진) 지난 5월 25일 ‘제2회 후배사랑 선배특강(신일 진로 탐색의 날)’

특히 정명환(5회) 동문께서는 춘천에서 전날 도착해 준비하는 열성을 보였지만 아쉬움을 남긴채 돌아갔다. 행사가 모교 교실에서 열렸다. 각 분야 26명의 동문과 초청 인사

협찬으로 성황리에 신일가족 한마음 대축제를 마치게 된 것에 감 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

장학재단법인 설립을 위한 신일 후원의 밤(2013년 7월 10일 –

로 구성된 선배 특강단은 후배들의 멘토를 자청, 그동안의 경험

2013년 12월 28일/송년모임 >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PJ호텔’

드립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메이필드호텔 카라홀)

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후배들에게 전수해 주는 소중한 시간을 가

구 풍전 호텔)

졌다. 특히 이번에는 지난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질문지를 작성해 제17회 신일사랑 골프대회 겸 기별 토너먼트(2013년 8월 29일/

장학재단을 위한 ‘신일 후원의 밤’ 행사가 지난 7월 10일 메이필

재학생들의 원하는 업종을 선택하게 했다. 재학생들은 선배님들

수원C.C)

드 호텔 카라홀(오후 7시)에서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영규

과 만남을 통해 미래에 대한 직업관을 명확히 생각할 수 있는 좋

총동문회장(6회)를 비롯해 역대 총동문회장님, 이호욱 신일고 교

은 기회를 가졌다.

제17회 신일사랑 골프대회-기별대항전이 지난 8월 29일(목) 수

장선생님(4회)과 신일중학교 이경옥 교장선생님, 각 기수 임원,

원 C.C(구코스, 신코스 031-281-6613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구

지부 임원, 클럽 임원 등 약 16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했다.

갈동 313)에서 거행됐다. 이번 골프대회는 1회 동기회부터 19회 동문들까지 총 148명 이 40팀으로 나뉘어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동문회가 주최

조영규 총동문회장은 이번 장학재단의 설립 취지와 목적, 추

이날 조영규 총동문회장은 “모교의 발전과 동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이번 장학재단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는 취지를 밝히

회장이 준비위원으로 참여했다.

면서 “재단법인 설립 자금으로 10억 원을 모금해 올 연말까지 재

2위는 11회 동기회가 수상했고 3위는 7회 동기회, 18회 동기 회가 공동수상하며 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도 영월군 한반도면 서강로 1094) 제19회 총동문회 등반대회(4월 22일/할렐루야 기도원 – 하루재 – 영봉 – 육모정 매표소 – 오크밸리 – 월벽타운)

에 대한 동문들의 관심과 협조를 피력했다.

덕수(7) 총동문회 체육위원장, 총동문회 국·차장 및 각 기수 골프

200만원을 받았다.

고명진/기념식 >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개관 1주년 기념식(강원

진 내용 그리고 향우 목표 등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하며 장학재단

하고 대회장으로 장성택(5) 전 총동문회장과 경기위원장으로 한

이번 대회 우승의 영광은 14회 동기회가 차지하며 우승상금

2회(회장 나용구)

단을 설립하고 2015년까지 30억 원의 재원을 확충해 장학사업 졸업 40주년 기념 경주여행

확대와 함께 문화사업을 추진하며 이후에는 지속적인 모금으로 50억원의 재원을 마련, 사회적으로 모범적인 재단법인을 구축할 것이다”고 밝혔다. 제12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 선정위원회의(2013년 12월

제19회 총동문회등반대회가 지난 4월 22일 우이동에서 개최한

12일: 총동문회관)

북한산에서 개최됐다.

한해동안 신일의 교훈인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정신을 빛낸

동문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등반대회를 마쳤다. 이날 조영규 총동

동문을 선정하여 신일인의 활약상을 모든 신일 가족 및 우리사회

문회장은 “악천후 속에서 사고없이 동문 여러분들과 함께 등반을

에 널리 알려 신일인의 긍지와 사명감을 높이고자 ‘믿음으로 일

하는 뜻깊은 산행이었다”며 “신일 동문 분들의 건강과 축복을 기

하는 자유인 상’을 시상합니다.

원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400여명의

- 수상대상: 신일고등학교 졸업생으로서 신일인의 긍지와 사

임시총회 및 송년회(PJ호텔)

351


352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3회(회장 최기호)

23대 총동문회

353

신우회보 72호

11회(회장 박영일) 7회(회장 최창해)

안녕하십니까! 자랑스러운 신일 고등학교 43회 동기회장 이재훈

2013년 6월 21일/정기모임 > 가람한정식

조세연/수상 > 에쓰오일 ‘2013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

입니다.

13회(회장 김동욱)

으로 일하는 자유인으로서 동기들 앞에 그리고 존경스러운 선배

이성호·사진 좌/인사 > 서울중앙지방법원장 4회(회장 안기홍)

이동관·사진 우/취임 >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총장

신일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4년이 지난 지금, 다시 한 번 믿음 님들과 후배님들 앞에 이렇게 인사를 드리게 되어 무한한 영광을

2013년 8월 30일~9월 1일/졸업 40주년 기념(경주여행)

2013년 12월 13일/송년모임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아리랑갈

11월 28일/송년모임 >임시총회 및 송년회(PJ 호텔)

비찜’ 삼성동 556-8281)

김한수/수상 >대십자훈상 수상(캄보디아 대사: 캄보디아 사회발

느끼고 있습니다. 신일 43회 동기회장이라는 자리는 저에게 정말로 뜻 깊은 자 리입니다. 저는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저의 아버지의

전에 공헌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캄보디아에서 외국인에 주는

14회(회장 최효엽)2013년 9월 28일/졸업 30주년 기념행사(모

모교인 신일 고등학교에 일찍이 큰 애정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최고 훈장)

교)

리고 45대 학생회장이 되어 아버지의 젊음이 깃든 신일에서 저

이철수/전시>목판화전(제주 돌 문화공원 – 오백장군 갤러리) 5회(회장 장남선)

9회(회장 정석태) 김형수 동문

2013년 12월 3일/송년모임 > ‘강남S컨벤션’

의 꿈과 용기를 키워나갔습니다. 학생회장 시절, 은사님들, 선배 12월 3일/송년모임 >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행자골청국장’ 교대

님들, 그리고 후배님들이 감사하게도 저에게 정말 큰 사랑과 격

역 10번 출구, 이남장뒷골목)

려를 보내주셨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동기들로부터 받은 우

(7호선&분당선 강남구청역 3번 출구) 김성일/출간 > ‘독학 중국어

구본익/인사 > (전)LH공사 하남 주택처장 ▶ 강남 LH 처장

첫걸음’ (문학박사, 중국창수

이종식/전역 > 공군 장군 전역식(2013년 7월 30일: 계룡대)

리공(常熟理工)대학 한국어

정연대/이전 개업 > 산고을순대 경기도 파주시 상지석동 697-9

과 교수) 오순방 동문

윤성식 동문

정과 사랑 그리고 끊임없는 격려는 제가 더욱 성장해 갈 수 있는 15회(회장 김호동)

스러운 신일 동문의 자격으로 다시 동기들을 마주할 수 있게 되 2013년 12월 13일/송년모임 >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동해도’ 2

었습니다. 그리고 동기회장이라는 정말 막중한 책임을 다시 한

층 을지로입구)

번 지게 되었습니다. 한 편으로는 너무나도 영광스럽고, 또 한 편

오순방·사진/취임 >숭실대

으로는 큰 부담으로 느껴집니다. 아직은 하늘 같은 선배님들과

학교 인문대학장(중어 중문과 교수)

17회(회장 이재혁)

윤성식·사진/수상 > 2013 한국낙농대상 수상(유산균을 이용한

함께 신일의 중요한 일원이 되었다는 것은 저에게 무한한 영광이 지만 그만큼 큰 용기와 책임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신일

낙농발효식품과 관련한 분야의 연구와 저술활

2013년 12월 27일/송년모임 >혜화수산

50주년을 맞이하여 모인 신일 43회 동기모임에서 동기회장이라 는 큰 도전을 맞이한 저는 존경스러운 동기들과 선배님들을 보면

동을 활발히 전개해오며 국내 낙농 및 우유 관 련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

18회(회장 강준희)

정명환/개업 >정명환 세무사 사무실 개업(강 김병하 동문

큰 원동력이었습니다. 그 후 어느덧 4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자랑

서 인생의 큰 동기부여와 열정을 다시 한 번 얻게 되어 감사하고 기쁜 마음입니다.

원도 원주)

2013년 12월 3일/송년모임 >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박가네’ 신

이돈응/공연 > 멀티 미디어 퍼포먼스

일고 앞)

50년이라는 그리 길지 않은 신일의 역사임에도 불구하고, 세 상의 어느 학교보다도 강한 결집력으로 사회에 희망을 주는 신일 고등학교의 정체성은 끈끈한 정(情) 으로부터 시작 된다는 것을

20회(회장 정영엽) 10회(회장 정병수)

승과 제자 사이의 정, 선후배간의 정, 동기간의 정이 바로 그것일 2013년 12월 28일/송년모임 > 황빠오(하월곡동)

2013년 12월 10일/송년모임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PJ호텔 1층 안홍렬 동문

홍학)

6회(회장 이진우)

느낍니다. 신일을 지켜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바탕으로 한, 스 것입니다. 또한 제가 기억하는 한, 급식 영양사 분들과 이모님들, 청소부 아주머니들 그리고 경비 아저씨들의 저와 학생들을 향해

21회(회장 신진호)

김형수·사진/작품 > ‘미디어 스킨스’(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보여주셨던 사소하지만 정이 깃든 그 모습들이 우리 졸업생들의 마음 한 켠에 자리잡고 있음을 느낍니다. 그간 죄송하게도 바쁘

2013년 12월 14일/송년모임 > 송년산행 및 송년모임

어셔홀, 연세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교수) 스코틀랜드 출신의 물

2013년 10월 13일/정기모임 > ‘스시오’: 21회 오준환

다는 핑계로 잊고 지냈던 결코 셀 수 없는 스승님들의 그 따듯한

김병하·사진/인사 > 도시안전실장 ▶ 서울시 행정2부시장(행정2

리학자인 데이비드 브루스터가 1817년 발명한 만화경의 원리를

12월 5일/송년모임 > 정기총회 및 송년모임(용두동 ‘이모네 쭈꾸

사랑과 정에 다시 한 번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만

부시장은 도시안전, 주택정책, 도시계획, 소방재난, 상하수도, 한

활용해 LED 화면에 옮긴 작품

미’: 21회 김민철)

인사말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사업본부 등 시민생활안전과 직결되는 업무를 총괄하는 직위 다.)

24회(회장 정산)

김충배/연주회 > 목관 5중주 연주회(예술의 전당 리사이틀 홀) 안홍렬·사진/인사 >한국전력 상임감사/안홍렬 변호사는 신일고

2013년 10월 12일/졸업 20주년 기념행사(모교 체육관)

교,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나 와 대전지방검찰청 전주지

25회(회장 장근호)

방검찰청 정읍지청 부산지 방검찰청 검사 등을 지냈으

2013년 12월 26일/송년모임/총동문회관

며 2007년 한나라당 제17 이성호 동문

이동관 동문

대 대통령경선후보 박근혜

서울시 선거대책본부 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인사말.

2016.08.21 신일 43회 동기회장 이재훈 올림.


354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23대 총동문회

신우회보 73호

355

선생님이었던 한태근 선생님과의 조우를 떠올렸다. 고등학교 음악 실기시험 때마다 한태근 선생님께서 “너 지금 시조 읽냐?”는 핀잔을 주셨고 음악 점수는 낙제에 가까웠던 최교수. 지난 2005년 한태근 선생님께서 방광암 진단을 받고 최교수를 찾아 오셨다. 반가운 마음

2014년 ─ 23대 총동문회

과 걱정하는 마음이 교차하면서 수술에 들어갔으나 수술 부위가 너 무 단단해서 개복했다가 수술을 포기하고 나왔다. 결국 항암치료를 시작했고 1년만 더 살게 해달라는 한태근 선생님의 작은 바람을 지 금껏 지켜오고 있다. 실력과 인품 겸비 로봇수술은 로봇이 하는 것이 아니라 원격개념의 수술이고 신기술 이다. 로봇수술은 세계적으로 이슈가 돼 많이 하고 있지만 기본적으 로 로봇수술을 잘하기 위해서는 개복수술을 잘해야 한다. 개복수술 Focus II 최영득 세브란스병원 로봇내시경수술센터 센터장(9회)

이 근간이 돼야 로봇수술을 제대로 할 수 있다. 최교수는 로봇수술이

‘로봇수술’국내 최고의 권위자

도입되기 전까지 전립선암, 방광암, 신장암의 개복수술에 풍부한 경 험이 있었다. 그때 새로운 신기술인 로봇이 들어와서 몇 차례 로봇수

현대 우주산업은 지구상의 천재와 인재를 예측하고 방비하는 기계

술을 하였고 로봇수술이 환자들에게 확실히 득이 되고 환자에게 도

장비와 더불어 인체를 탐험하는 최첨단 의료기기의 발전을 가져왔

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면을 발견했다. 그 뒤로 로봇수술에 정진하

다. 우주탐사 로봇을 시작으로 이제는 초정밀 인체 탐험에 이르기까

게 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국내에서 로봇수술을 상당히 많이 하게 되

지 과학과 의학이 접목된 로봇수술이 각광을 받고 있다. 로봇수술-

었다.

전립선암, 방광암, 신장암의 국내 최고 권위자인 연세 세브란스병원 최영득(9회) 교수를 만나 보았다.

기본적으로 수술이란 몸의 이상 부위를 떼는 것을 말한다. 만일 10cm 크기의 이상 부위를 떼어내려면 개복수술을 할 경우 손이 들 어가야 하기 때문에 10cm 이상을 열어서 이상 부위를 떼어내는 것

| 글 지승훈(21회) | 조석환(21회)

이다. 로봇수술은 복강경과 같은 원리로 그만큼 열지 않고도 작은 구멍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로봇수술 1,000 차례를 달성한 로봇수술

을 뚫어서 가위나 전기소자기, 집게 등의 수술도구를 집어넣고 눈 대

의 권위자 최영득 교수. 전립선암, 방광암, 신장암, 고환암, 음경암 등

신에 렌즈를 넣어 수술부위를 보면서 손 대신 기구를 이용해 수술하

을 주로 진료하고 있으며 수술부터 항암 치료까지 직접하고 있다.

는 것이다.

최교수는 전북 익산에서 초등학교를 다니다가 서울로 상경해 아

복강경과 로봇은 거의 유사하지만 복강경은 수술부위가 평면으

버지 손을 잡고 미아삼거리 숭인초등학교에 전학을 갔다. 1970년 5

로 보이는 2D라 할 수 있고, 로봇은 입체적으로 보이는 3D라 할 수

월 5일 어린이날, 이른 새벽에 아침식사를 마치고 점심 도시락도 없

있다.

이 바로 학교에 갔기 때문에 그날을 잊을 수가 없다.

복강경은 기구가 그대로 들어가기 때문에 지지대가 지렛대 역할

남대문중학교를 거쳐 신일고등학교에 입학한 그는 광활한 운동

을 한다. 안에서 1cm를 움직이기 위해서는 밖에서 2~3cm를 움직여

장과 백운대 인수봉을 바라보며 의사의 꿈을 키워 갔다. 그 당시 청

야 해서 수술을 하기 위해 사람이 그만큼 움직여줘야 하지만, 로봇은

소년들의 미래상은 의사, 변호사, 대통령, 장관 등이었고, 지금 친형

기구 자체의 끝에 손과 같은 역할을 하는 회전 힌지가 있어서 손을

님이 판사를 하고 계신 덕분(?)에 의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고1 때 담

집어넣고 돌리는 방법으로 복강경에서 몸을 움직이는 것과 행동을

임이었던 변인식 선생님은 영화평론가를 겸하고 계셨다. 수업시간

할 수 있다.

마다 간간이 들려주는 영화의 영향으로 영화평론가를 꿈꾸며 의정

1995년 로봇수술을 도입한 최 교수는“로봇수술은 다른 부위에는

부 영화관을 자기 집처럼 드나들 때도 있었다. 하지만 변인식 선생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암세포가 확산된 부위만을 절제할 수 있다”며

께서 대학부터 들어가고 찾아오라는 말씀을 듣고 대학을 가기 위해

“수술 부위가 작아 회복도 개복수술에 비해 빠르다”고 전했다. 로봇

학업에 정진하게 됐다.

수술은 이미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 비뇨기과 수술로 널리 이용

최교수는“본과 1학년 때 술이 좋아서 간염에 걸려 고생도 많이 했 습니다. 대학생활 자체가 영화라는 것을 그때 알았죠”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 입학한 최교수는 비뇨기과 전문의를 선

되고 있으며, 전립선암에 대한 유효성이 여러 논문을 통해 입증되고 있다. 그러나 로봇수술이라고 해서 부작용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간 혹 괄약근 손상으로 인해 오줌이 새는 요실금이 나타날 수 있다.

택한 이유를 단순 명료하게 설명한다. “인맥도 없는 시골 촌놈이 교수하려니까 교수되기 위해 비뇨기과 를 선택했다”며“그 꿈은 이뤄졌다”고 말했다.

전립선암 수술성공율 높여 그는 720도로 2회 연속 회전 가능한 로봇 손을 이용해‘전립선암’ 환

연세대에서 의학부와 석사, 박사 학위를 마치고 의과대학 비뇨기

자들의 수술을 성공시켰다. 10배 이상 확대된 입체영상을 보며 로을

과학교실 교수 겸 세브란스병원 의사로 한 길을 걸어왔다. 수 많은

조정하기 때문에 주변 조직이 복잡한 전립선 환자들의 경우 신경과

환자들을 수술하고 치료했던 경험을 얘기하던 최교수는 모교 음악

혈관을 살려 수술 후 후유증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356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또한 전립선적출술 이후 요실금이 3~6개월까지 지속될 수 있는 것

People 김용록 연세대학교 화학과 학과장(9회)

을 감안해 로봇수술 시엔 1~2일이 지나면 정상 회복되는 사례가 많

나노기술 분야 최고 전문가로 위용 과시

아 시술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최영득 교수는 이러한 로봇을 활용한

23대 총동문회

357

신우회보 73호

었던 거죠.”고교 시절의 회

것이 과학이 갖고 있는 진정한 매력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상을 이렇게 시작한 김 동 나노(Nano) 그 무한한 가능성

문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시

과학기술을 통해 지난 2007년에도 전립선암을 앓고 있는 사우디아

어린 시절 과학자의 꿈을 꿔 보지 않은 동문은 거의 없을 것이다. 과

관련 자료를 검색해 보면 나노분야에서 김 동문의 이름을 쉽게 찾을

험을 보면 답을 쓰고 싶지

라비아의 한 부호를 수술해 감사의 표시로 병원 측에 거액을 기부해

학자의 일대기를 정리한 위인전을 보면서, 과학의 힘으로 세상에 기

수 있다. 많은 단체에서 나노 관련 특강을 하였고, 특히 2007년에는

않을 정도의 상황까지 이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는 첨단의료 수준의 인지도를 높이고, 더불어

여하고픈 마음은 어린 시절 한번쯤 품어봤을 만한 미래이다. 과학의

서울역에서 대중강연을 통해 나노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도왔다. 강

정도로 심한 방황을 겪었다

해외 의료관광 활성화를 돕는 좋은 본보기로 활용되고 있다. 그로 인

발전은 우리의 삶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최근 들어 우리 생

연은 사이언스TV에서 녹화해서 수년간 방송하기도 하였다. 최근 뉴

고 한다. 성적은 67명중 65

해 최영득 교수는\국내‘로봇수술 1인자’란 칭호를 달고 있다. 근 20

활 가까이에서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는 기술 중 하나가 나노

스와 광고 등에서 너무나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단어인 나노에 대해

등. 그래도 떨어진 성적에

여 년간 새벽 4시에 출근해서 밤 10시에 퇴근하는 그의 열정적 삶이

(Nano)기술이다. 본지에서는 나노기술 분야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설명을 부탁했는데,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지만 너무나도 쉬운 설명

대해 부모님께 죄스러운 마

이러한 타이틀의 기조를 이루고 있다. 현재까지 200여 차례 개복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는 김용록 동문(9회)를 만나 나노기술에 대한

을 들려주었다.“ 어떤특성을갖고있는물질이있다면이물질의사이즈

음이 들어 성적표가 나오면

술과 더불어 1,700여 회가 넘는 로봇수술을 통해 고난도 수술기법

설명과 지금의 그를 있게 한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를작게하면 어느 순간에 갑자기 기존에 갖고 있던 특성 이외의 다른

부모님께 보여드리지 않고

특성으로 성질이 바뀝니다. 그 성질을 이용하려면 변화된 특성을 측

위조한 도장을 찍어 학교

정해야 하는데 레이저를 이용해 측정하는 것이지요.”새로운 물질을

에 제출하곤 했단다. 한 학

창조하지 않고 크기만 다르게 하더라도 나타나는 기존과는 다른 특

기 정도 그렇게 보내다 보

과 수술 후 부작용의 최소는 많은 의료진의 표본이 되고 있다. | 글 임경원(23회) | 사진 조석환(21회)

전립선암은 다른 암과 달리 간단한 혈액검사로도 알 수 있어 초 기에 진단이 가능하다. 하지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국내 전립선암 환자 90%가 말기에 발견돼 고통 속에 숨졌다. 전립선암은 다른 부

fusion에서 새로운 길을 찾다

성을 발견하고 이를 이용하는 방향을 찾아나가는 것이 나노 기술의

니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위로 전이되면 40~60주밖에 살지 못하기 때문에 치명적이다. 하지

김 동문과의 인터뷰를 준비하기 위해 프로필을 검색하다 보니 전

기본 개념이라는 것이다. 아직까지 나노 수준으로 잘라볼 수 있는 대

부모님께 사실을 말씀 드렸는데 이미 부모님도 그리고 당시 담임선

만 조기에 발견하면 10년 간 생존율이 80%에 이를 정도로 치료효

공 분야가 물리화학, 나노에너지화학, 광화학이라고 기재되어 있었

상도 무궁무진하고, 또 그렇게 작게 잘랐을 때 어떤 특성이 나타날지

생님이셨던 한태근 선생님도 그 사실을 전화 통화를 통해 모두 알고

과가 좋다.여성들이 자궁암과 유방암 검진을 정기적으로 하듯, 남자

다. 과학이라고는 고등학교 시절까지 배운 것이 전부인 본 기자의

모르기 때문에 이 분야에 대한 연구는 앞으로도 끝없이 이어질 수

계셨단다. 다들 알고 계셨지만 부모님도 담임선생님도 언젠가는 김

들 역시 45세가 넘으면 PSA 수치 검사를 통해 전립선암 여부를 확

눈에 띄었던 것은 물리화학이었다. 물리학과 화학은 다를 과목인데

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동문이 솔직하게 사실을 고백하기를 기다리고 계셨던 것이다. 우리

인하는 게 좋다. 전립선암은 다른 암보다 진행속도가 느리지만 남성

하는 의문에 만나면 가장 먼저 그것을 물어보고자 하였다. 김 동문

또한 연구가 거듭됨에 따라 활용될 수 있는 분야도 넓어질 것이기

아들, 내 제자는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과 기다림이 결국 김

호르몬에 의해 성장이 촉진된다. 하지만 PSA 수치가 높다고 해서 무

의 답변은 간단했다. 화학을 하되 물리적인 측면에서 다루는 것이라

에 나노분야의 연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향에서 우리의 삶에 영향

동문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었고 그 사건 이후 김동문은 방황을끝

조건 전립선암이라고 볼 순 없다. 전립선이 커졌거나 염증이 생기

는 것. 어릴 적부터 과학 분야를 좋아했는데 물리적인 학문도 좋아

을 줄 것이라고 나노분야의 발전이 가져올 미래를 전망한다.

내고 학업에 매진하게 되었다.“ 처음에는미안해서 공부를 열심히 했

고, 딱딱한 석회화가 있어도 수치는 올라간다. 심지어 방광에 소변이

하고 화학도 좋아해서 석사과정에서 연구과제도 이 두 학문이 접목

꽉 찬 경우에도 전립선이 눌려 PSA가 증가할 수 있다. PSA 수치가

된 분야를 연구하고자 마음먹었다는 답변을 이어갔다. 학문을 수행

부정을 부정하다

4~10이면 20~30% 암으로 나오고, 10~20이면 50%, 20을 넘으면

하는 과정에서 서로 다른 성향을 가진 것을 접목시키고자 하는 시도

김 동문은 자신의 분야에서 수십 건의 특허와 수많은 논문들을 제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특별한 좌우명은 없지만 결과에

80%가 암으로 진단된다. 만약 100을 넘을 경우 평균 생존기간은

는 그 이후에도 이어졌는데 석사과정을 마치고 미국으로 유학을 갈

했다. 그간의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국가지정 연구기관의 책임자로

개의치 않고‘최선을 다하는 삶’을 중요시하는 김 동문은 3명의 자녀

2~3년이라고 볼 수 있다.

어요. 그런데 그러다 보니 그게 내 인생이 되어버렸네요. 그 사건이 가장 중요한 터닝 포인트였던 것 같아요.”

때는 화학이 아닌 경영학을 택했다. 당시 김 동문은 과학을 바탕으로

도 활동했다. 그런 그가 최근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분야는 활성산소

에게도 항상 이 같이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후배들에게 조언을 부

백혈병으로 동생을 잃었던 아픔이 있는 최교수는 암 환자를 볼

경영 쪽에서도 기초과학을 가진 사람들이 뭔가 일을 할 수 있지 않

분야이다. 본 기자가 알고 있는 활성산소는 몸의 노화를 촉진시키기

탁하자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과 함께, 살아가는 순간순간

때 어느 순간에도 좌절하거나 다른 곳으로 보내지 않고 끝까지 최

을까 하는 기대와 희망을 갖고 그간 공부하지 않았던 새로운 영역에

때문에 몸속에서 빨리 제거해야 하는 대상으로 알고 있었다. 김 동

이 역경이고, 고난이고 극복해야할 장애물인데 그런 것들도 다 지나

선을 다해 치료를 한다. 최교수는“제 환자는 제가 항암치료를 직접

도전하고자 했다고 답했다. 그러나 새롭게 시작한 경영학은 자신이

문이 활성산소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고 했을 때 당연히 그런 쪽일

고 보면 하나하나가 소중한 경험이 된다며 어려움을 피하지 말고 온

합니다.

그간 생각하고 추구했던 방향과는 접근 방법이 너무 달라서 내 길이

것으로 받아였다. 그러나 김 동문은 활성산소의 부정적인 측면이 아

몸으로 부딪혀 싸우다 보면 거기에서 인생의 소중한 것을 배울 수

저는 끝까지 제 환자를 책임지고 싶고 한번 연을 맺은 환자는 좋

아니라고 판단하여 다시 화학의 길로 돌아 오게 되었다. 그러나 김동

닌 긍정적인 측면을 찾아내고 이를 이용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연구

있다는 것을 당부했다.

은 결과로 평생 살던지 예후가 좋지 못해 임종하시더라도 제가 책임

문은 박사과정에서도 새로운 분야를 연구했는데 레이저를 이용해서

를 수행하고 있다.

지고 치료해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화학적인 현상을 이해하고 응용하는 레이저화학을 연구과제로 삼았

활성산소가 갖고 있는 활발한 성질을 이용하는 것인데, 레이저를

으며, 한국에 돌아와서는 나노 쪽에 관심이 생겨 나노와 레이저를 퓨

이용해서 활성산소의 활성도를 적절히 조절시켜서 세포를 활성화시

연세대학교 이과대학 화학과 이학사

신일고등학교(9회) 졸업

전 한 나노에너지 분야를 연구했다. 뭘 자꾸 섞으셨냐는 기자의 질문

키거나 박테리아를 죽일 수 있도록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김 동문

연세대학교 이과대학 화학과 이학석사

연세대학교 의예과

에‘퓨전이 살길입니다.’라고 말하는 김 동문. 자신이 얻게 된 학문적

의 설명이다. 연구 초기에는 활성산소를 긍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미국, Pennsylvania대학교 화학과 Ph.D.

연세대학교 의학과

지식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적으로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그렇게 축

는 것을 사람들에게 이해시키기도 어려워 연구비를 받아내기도 힘

연세대학교 이과대학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원 석사

적된 지식과 경험을 통해 또 다른 세계로의 도전을 수행하는 과정이

들었지만 지금은 김 동문의 연구에 대해 그 실효성이 많은 분야에서

연세대학교 자연과학연구원 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원 박사

지금의 김 동문을 있게 한 원동력이 아닐까?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 들어 외국에서도 관련 논문이 나오고 있는 등

연세대학교 이과대학 화학과 교수 (현재, 정교수)

세계적으로도 체계인 연구가 진행될 기반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김

RCP (한국광과학회 발간) Editor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연세의료원 인턴

신일고등학교(9회) 졸업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연세의료원 비뇨기과 레지던트

정직, 솔직함이 주는 과학의 매력

동문 역시 여러 편의 논문과 특허를 출원하기도 하였으며 이런 연구

BK21 (Inst. for NanoBio Melecular Assemblies) 사업단장

군복무. 국군마산병원 비뇨기과 과장

어떻게 과학자의 길을 선택했냐는 질문에 자신도‘잘 모르겠다’는 답

의 성과를 인정받아 2012년 입재물리화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한화학회 기획부회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학교실 연구강사

변이 돌아왔다. 집안에서 과학을 하는 사람도 없고, 중학교 때는 한

자신이 해보지 않았던 분야 뿐 아니라 남들이 하지 않는 미개척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학교실 전임강사

국문학전집을 밤새고 볼 정도로 책 읽기를 좋아했고 무언가 만드는

분야에도 도전하는 용기, 특히 부정적으로 인식된 것에서 조차 긍정

과학기술부 국가지정연구실 연구책임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학교실 조교수

것을 좋아하는 것 이외에는 과학과 관련된 것은 없다며 말을 이어

적인 측면을 찾아내고자 하는 것에서 김 동문의 성공비결을 찾을 수

대한화학회 화학세계, 편집위원장

Harvard Medical School Urology Research Fellow

간 김동문은 많은 책을 읽고, 학교에서 과학이란 학문을 접하게 되면

있었다.

Asian Chemical Congress, Member of National Advisory Committee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학교실 부교수

서 정직하고 논리적이라는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항상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학교실 교수

주변에 과학은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는 것이며 그 결과를 본인이

신뢰로 극복한 방황

Aldrich Award, 입재물리화학상,

가져갈 수 있다고 말한다는 김 동문은 최근 과학을 하지 않는 분들

“중학교 때까지는 남부럽지 않은 성적을 내던 모범생이었는데 고등

국제 SCI급 논문 100여편 게제 및 국내외 특허 20여건 등록 및 신청중

이 있어서 문제이기는 하지만 솔직히 하면 그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학교 입학하고 나서 극심한 방황을 겪었어요. 사춘기를 좀 심하게 겪

대한화학회 홍보부회장

Current Applied Physics, 편집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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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총동문회 동정

이번 행사는 지난해 참가했던 2회 김세환(대한항공 운항훈련원 전문교관)동문을 비롯해 지난해 수능 만점자 44회 장홍준(서울

23대 총동문회

동기회 동정

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학생)동문, 수능 차점자 45회 장지호(서울 제21회 신일사랑 등반대회

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학생)동문까지 총 28명의 동문이 강사로

신우회보 73호

김원기/인사>포스코 전무(글로벌마케팅조정실장) 남영찬/인사>대륙아주 법무법인 대표 변호사<사진> 신부남/특강>신일고등학교 재학생 특강(쿠웨이트 대한민국 대

1회(회장 윤세진)

사관 대사)<사진>

김관동/인사>연세대학교 음악대학 학장

8회(회장 정원기) 김철교/선임>로봇산업협회장 선임(현 삼성테크윈 대표이사)

참여했다. 제21회 총동문회 등반대회가 지난 6월 22일 열렸다. 오전 9시 30분에 삼각산(북한산) 둘레길안내소 앞에 모여 할렐루야기도

모교 개교기념식 및 스승의 날 기념식

원(구, 고향산천)→하루재→영봉→육모정 고개를 거쳐 대게키토

2014년 5월 14일(신일고등학교 운동장)

3회(회장 최기호)

1분기 총동문회 정기 임원·이사회의

김석철/초대>(사)서울고용포럼과 하하하컨설팅그룹이 진행하는

신임회장 취임식을 갖고 김철교 삼성테크윈 대표를 신임 회장에

힐링연주회와 청년인재들의 해외취업출정식 5월 22일(목) 오후

선임했다.

산오리참숯불구이에서 중식 및 2부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남영찬 총동문회장은“세월호 참사로 인해 예년보다 등반

한국로봇산업협회는 26일 서울 논현동에서 2014년 정기총회 및

대회를 늦게 개최했다”며“등산을 통해 많은 선후배들이 모여 화합 과 신일사랑의 기틀이 되는 등반대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4년도 1분기총동문회 정기임원 및 이사회의를 지난 3월 18

3:30~6:00올림푸스홀(강남구 봉은사로 446, 02-6255-3270)

일 총동문회 사무실에서 가졌다. 이날 남영찬 총동문회장을 비롯

김철교 신임 협회장은 취임사에서“회원사를 섬기는 자세로 협 회 고유사업 추진과 더불어 각종 정책사업, 로보월드 및 국제협

2분기 총동문회 정기 임원·이사회의

해 각 기수 회장단, 소모임 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4회(회장 안기홍)

2014년도 2분기 총동문회 정기임원 및 이사회의를 지난 6월 18

모교 야구부 전지훈련(체육위원회 격려 방문)

염재호/취임>공공기관 경영평가단장

밀한 협조로 우리나라 로봇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올해 공공기관 경영 평가를 담당할 공공기관 경영평가단 단장으

말했다.

력사업, 회원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협회와 회원사 발전을 위해 물론 유관기관과 더욱 긴

일 총동문회 사무실에서 가졌다. 이날 남영찬 총동문회장을 비롯 해 각 기수 회장단, 소모임 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총동문회 체육위원회는 지난 2월 13일 부산에서 전지훈련중인 모교 야구부를 방문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올해 야구부의 선전

제18회 신일사랑골프대회

을 위하여 함께 격려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로 염재호 고려대 부총장위촉하기로 했다.

한국로봇산업협회는 향후 ▲내수 및 수출지원 강화로 시장확

기획재정부는 평가단장을 맡는 염재호 고대 부총장은 한국정

대 ▲연구개발(R&D), 듀얼시스템 등 회원사 지원과제 적극 발굴

책학회 회장, 정부업무평가위원 등을 역임한 학계의 중진으로 풍

▲회원사에 적극적 서비스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나갈 계

부한 경험과 균형 감각을 갖췄으며 리더십과 도덕성을 검증받은

획이다.

제18회 신일사랑 골프대회가 지난 5월 29일 수원cc 구코스에서

제45회 졸업예배 및 총동문회 입회식

인사라고 평가했다. 평가단장은 평가단을 이끌 포용적 리더십과

거행됐다. 이번대회는 장성택(5회)대회위원장을 비롯해 조영규

제45회 신일고등학교 졸업식

함께 공공기관의 로비나 저항을 소신 있게 헤쳐 나갈 윤리성이

10회(회장 정병수)

요구되는 자리다.

김형수/인사>연세대학교 커뮤니케이션대학원장<사진>

(6회) 장학재단 이사장, 남영찬(7회) 총동문회장 등 시닝ㄹ 동문 100여명 25개팀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 우승은 18회 동기회가

지난 2월 6일 모교에서 제45회 졸업예배 및 총동문회 입회식을

차지했고 2등은 11회 동기회가 차지했다. 세월호의 여파로 예년

가졌다. 이번 졸업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총동문회 일원으로 자격

이철수/판화전> <지금 여기> 후원

에 비해 적은 인원이었으나 모교를 향한 애정을 느낄 수 있는 뜻

을 갖춤과 동시에 활동하게 된다. 또한 2월 7일에는 서울사이버

지난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린 전시

깊은 행사였다.

대학교 차이코프스키홀에서 제45회 모교 졸업식이 열렸다. 이날

회에는‘밥이 하늘입니다’와 같은 초기 작품부터 비교적 최근 작

행사에는 남영찬 총동문회장과 총동문회 임원진들이 참석해 후

품인‘둥지’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그중에는 특히 8폭 병풍

배들의 졸업을 축하해 주었다.

으로 제작한 14개의 연작(連作) ‘십자가의 길’이 눈길을 끈다.

제4회 후배사랑 선배특강

최승순/인사>법무법인 화우 대표 변호사

2002년 원주교구 풍수원성당 언덕의 돌들에 새긴 이 작품은 제4회‘후배사랑 선배특강’이 지난 5월 23일 모교에서 진행됐다.

사형선고를 받은 후 무덤에 묻히기까지 예수의 발자취를 이 화백 고유의 담백함으로 그려냈다.

신일사랑등반대회

신일사랑 골프대회

6회(회장 전충남)

11회(회장 박영일)

한주용/취임><사진> 한국자유총연맹 제주특별자치도지부 신임

2014년 7월 26일 골프모임>동기회 골프대회 문경C.C

회장(호텔 빠데브(주)) 회장 / 일호종합건설(주) 대표이사

6월 22일 제21회 신일사랑 등반대회 최다참여상(32명)

7회(회장 최창해)

12회(회장 최원덕)

양인집/재선임> 주(駐)일본 한국기업연합회장

김영호/오픈> 경남 산청 캠핑장“지리산 장작마을”

양인집 하이트진로 일본법인(진로주식회사) 사장이 11일 도쿄에 서 열린 주일한국기업연합회(한기련)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

14회(회장 최효엽)

로 재선임됐다. 한기련은 한·일 간 무역 확대와 양국 민간 차원의 친선 도모를 목적으로 1993년 설립된 단체다. 양인집 사장은 미국 워싱턴주 주정부 한국사무소 대표, 쌍용

2분기 총동문회 정기임원 이사회의

45회 졸업예배 및 총동문회 입회식

김남성/출판기념회> <사진> 2월19일 의정부역 앞 센트럴타워 17층 의정부컨벤션웨딩홀

화재보험㈜ 대표 등을 거쳐 2007년부터 하이트진로 일본 법인

백종우/인사>서울시 사법정책 보좌관(전 서울고등검찰청 검사)

사장을 맡고 있다.

서울시 사법정책보좌관은 인권보호와 적법절차에 의한 수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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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동을 위해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에 대한 지도 및 법률자문을 하는 직위이다. 17회(회장 이재혁) 홍경순/수상>한국정보화진흥원 부장 국민포장 수상 장애인복지증진에 이바지한 공로 임상준/인사><사진> 제주경찰청 경비교통과장 18회(회장 강준희) 2014년 3월 27일/정기모임>맛집멋집 전정홍/오픈>수유역‘맛집멋집’ 강준희/발령>말레이시아 쌍용건설 현장 21회(회장 신진호) 2014년 3월 2일/정기모임>‘스시오’오준환(21회) 운영 6월 20일/정기모임>강남역‘더수제비’ 25회(회장 장근호) 2014년 2월 28일 강남역‘돈가우가’ 3월 27일 수유역‘서울불고기’ 6월 11일 노원역‘왕노가리’

23대 총동문회

신우회보 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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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23대 총동문회

363

신우회보 74호

법관의 꽃으로 피어난 대화와 소통의 리더십 이성호(7회·서울중앙지방법원장) 동문 ‘자유인 상’ 수상

서울 남부지방법원 법원장 서울 중앙지방법원 법원장

제13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을

2015년 ─ 23대 총동문회

수상한 이성호(7회) 동문은 사법고시 22회에 합격한 뒤 특유의 성실함과 날

‘자유인 상’ 수상한 황종익 두손병원 원장 어느 ‘그럴싸한 바보’의 손가락 仁術

카로운 판단력을 바탕으로 동기 판사들 중 선두주자의 자리를 계속 유지한 결

진화론에 따르면 사람의 진화에는 몇

과,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고등법원

가지 중요한 대목이 있다. 그 가운데

수석 부장판사, 서울남부지방법원장 등

첫째가 직립보행과 직립보행으로 자

요직을 거쳐 현재는 법관의 꽃으로 불

유로워진 손의 자유다. 엄지와 검지를

리는 서울중앙지방법원장으로 근무하

붙여 동그라미를 만드는 일은 사람만

면서 사회 정의 구현에 앞장섰다.

이 가능하다. 침팬지도 따라하지 못한

이 동문을 추천한 신일법조회장 이재순(7회) 동문은 추천서를 통

다. 사람다움의 첫 조건이 손이라고

해 “최근 어려운 사회 여건 속에서 법원이 흔들리지 않고 있음은, 법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로 이 손을 전

원의 표상인 서울중앙지방법원을 이끌고 있는 이성호 동문의 강력

문으로 하는 병원이 안산의 두손병원이다. 우리나라는 물론, 해외에

한 리더십과 원칙에 충실한 그의 믿음에서 비롯된다고 생각됩니다.

도 널리 알려졌다.

이 동문의 이러한 성과는 그가 모교의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의

인터뷰 장소인 3층 회의실로 들어서니 두손병원 원장 황종익(6회)

표상이 될 수 있다고 사료되어 법조동문회장의 자격으로 추천하고

동문이 읽던 책자를 덮고 반갑게 맞는다.

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 인터뷰는 황 동문의 ‘자유인 상’ 수상이 결정되기 전에 진행되어

이성호 동문을 인터뷰한 동문회보의 기사는 2013년 발간된 71호

관련내용이 언급되지 않았다. [편집자 주]

에 커버스토리로 게재되었다. 동문회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말콤 글 래드웰의 저서 <아웃라이어>에 나오는 ‘1만 시간의 법칙’을 언급하 며, 후배들에게 노력하고 공부하는 자세를 강조한 바 있다. 먼저 기 회가 주어져야 하고, 노력이 덧붙여져야 성공할 수 있는데, “지금 신 일고에 들어온 후배들은 신일고에 들어왔다는 사실 자체가 하나의 기회”라며 노력만 기울이면 뜻한 바를 이룰 수 있다고 격려했다. 기 실 이 동문의 학구열은 학창시절부터 호가 났다. 1학년 초 충북 영동 에서 상경해 누님 댁에서 지냈는데, 여름방학을 맞아 고향으로 내려 가 하루 16시간씩 공부하고 있다고 당시 담임을 맡으신 김진영 선 생님께 편지를 드렸더니, 개학 후 “이 동문이 하루 16시간씩 공부한 다”고 말씀하시는 바람에 학교에서 ‘괴물’로 소문이 나기도 했다. 신 일동산에서 보낸 3년간의 노력이 ‘1만 시간’의 법칙에 해당하는 셈이 다. 또한 학구적인 전문직(learned profession)으로서 끊임없이 노 력하는 자신의 생활태도가 성공적인 법관생활의 비결임을 귀띔하기 도 했다. 남다른 노력 이외에도 이 동문은 소통을 강조하는 법관이기도 하 다. 2013년 11월 서울중앙지법원장 취임사에서 “재판은 대화이며 판결문은 법관의 독백이 아닌 당사자와 국민의 이해를 얻어내는 대 화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법원이 국민과 소통하지 않으면 막연히 두려운 존재로 인식될 수 있으니, 권위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친숙한 이웃으로 느끼게 하는 것이 법원에 부여된 헌법상의 역할과 사명”이라는 이 동문의 지론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서울지방법원 의정부지원 판사 서울지방법원 남부지원 판사 서울고등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고등법원 수석 부장판사

글·사진 박영일(11회)


364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들어가서 수술해도 의료수가는 12만 원에 불과하니 경영하는 입장

23대 총동문회

365

신우회보 74호

이 푸르던 날, 어린 십대 공원의 손가락에 마음이 움직였다면 그 또

모습에 마음이 움직였다.

한 어짊[仁]의 시작이다. 인술(仁術)의 길을 걸으며 길섶에서 인연을

에서 반길 수만은 없는 노릇이다. 의사로 살면서 남들은 다 외면하 지만 2년 동안 남이 가지 않은 다른 길을 걸어보자고 결심했다. 다른

고교 때 어떤 학생이었는지.

만난 셈이랄까. 특유의 뚝심으로 빚어낸 성취는 지금의 두손병원일

건 몰라도 일단 손이 잘려서 내게 오는 환자는 붙여보자고 시작했는

시골에서는 공부를 곧잘 한다고 했다. 고등학교 입시를 보러 서울로

게다. 인터뷰 중 수지접합술이라는 좁고 어려운 길을 회상하며 수차

데, 1년 지나니 수술 시간이 절반으로 줄더라. 인턴과 레지던트도 뽑

올라왔다가 재수까지 실패해 검정고시를 보려 했는데, 아버지께서

례 “바보”를 자칭했지만 지금의 성취에 더해 그간 쌓은 덕을 떠올리

고, 수련병원을 시작했다. 개원 초에는 성형외과에 미련을 버리지 못

신일에 억지로 원서를 넣는 바람에 신일인이 됐다. 대방동에서 자취

면 꽤 ‘그럴싸한 바보’ 아닌가.

해, 미용수술도 하면서 양수겸장을 노렸다. 1년이 더 지나니 근로자,

하며 통학했다. 이원희 선생님이 고1 때 담임이셨는데 “얘가 무사히

보호자들이 보여준 신뢰가 눈에 들어왔다. 의사의 가장 큰 자부심이

학교를 마칠까” 하고 예의 주시했다고 한다. 앞서 밝힌 대로 고3 때,

황종익 (6회)

신뢰인데 다른 어려움이 묻히더라.

그것도 예비고사를 고작 1주일 앞두고 모친상을 치렀다. 장례를 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르고 학교로 갔더니 교무실에서 조의금 3만 원을 거두어 줬다. 이원

동 대학원 성형외과학 석사·박사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걷다 보면 공부가 어렵지 않았나.

희 선생님이 개인적으로 별도로 3만 원을 주셨다. 일주 뒤 예비고사

광명성애병원 성형외과 과장

좋아서 하는 일이라 공부는 힘들지 않았다. 처음 시작하는 일이라 제

시험장인 서라벌 고등학교 언덕을 오르는데 이원희 선생님께서 이

대한수부재건외과학회 이사·감사

도적인 걸림돌이 많았다. 초창기에는 접합수술에 대한 항목이 없었

제자를 기다리다 도시락과 보온병을 건네주시더라. 1회용 나무도시

대한미세수술학회의 이사

다. 다른 대목을 짜깁기해서 수가를 정해주다 보니 가령 손가락 두 개

락만 받고 보온병은 거절했다. 아마도 따뜻한 국물이나 보리차가 들

대한미세수술학회장

접합하면, 200%는 커녕 애초 한 손가락 100%, 나머지는 50%를 적

었을 텐데, 내심 ‘저걸 받아서 먹으면 다시 만나서 돌려 드려야 하는

대한수부외과학회장

용했다. 돌이켜보면 말도 안 되는 얘긴데, 이런 불합리한 점이 바뀐

데 …’ 하는 생각에 거절했다. 보온병 돌려드 리려면 다시 얼굴을 뵈

게 2004년이다. 공부는 주로 의학저널을 읽었다. 인터넷은 한참 뒤

어야 하는데 그런 일이 한편 겸연쩍고 한편 귀찮았다. 돌이켜보니 평

의 일이다. 저널을 읽고, 저널에 글을 발표하며 해외 학계와 교류했

생의 은혜를 입었다.

반세기 신일, 역사를 찾아서

산소 치료 등 신기술을 도입했다. 새로운 방식으로 시술하기 전에 환

나중에 찾아뵈었는지.

자의 동의를 얻는데, 환자의 90%가 젊은 층이라 대체로 선선히 동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합격 후 인사 갔더니 “절대 중도에 포기하지

전통을 돌아보고 앞날을 기약하기 위해… ‘50년사’ 발간하고 ‘역사기념관’ 건립하자! 신일 50주년을 위한 제언

했다. 문제는 다른 데 있었다. 신기술을 도입한 노고에 대해 치사는커

말고 꼭 졸업하거라” 하며 당부하셨다. 자취생이 의과대학 가서 무

전공서적을 제외하면 주로 어떤 책을 읽는지?

녕 불법치료라며 치료비를 환수하기도 했다. 불합리한 제도와 규정을

사히 졸업할까, 걱정스러우셨나보다. 그 뒤 인턴을 지망했는데 원하

내년이면 개교 50주년이다. 모교의 역사자료실에는 신일의 역사를

경영자로서 100명에 이르는 인력을 운영하다 보니 전공서적 외의

바꾸느라 여러 해 문제를 제기했더니, 나중에는 진정성과 전문성을

던 과로 가지 못해 군의관을 지원했다. 군복 입고 학교 찾아 이원희

증언하는 소장품이 가득하다. 저마다 추억과 사연을 간직한 소장품

책을 읽을 시간이 부족하다. 스스로 골라서 읽을 형편은 안 되고 지

인정받아 6년간 건보공단 비상근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선생님께 인사드렸다. 별 말씀 없이 미소를 지으며 “열심히 해” 한마

의 전시도 전시려니와 무엇보다 신일의 역사를 기록하기 위한 준비

디 하시더라. 사회로 나와 바쁘다는 핑계로 찾아뵙지는 못하고 연하

가 시급하다. 최광범 역사자료실장의 기고를 통해 ‘신일50년사’ 발

다. 외국 저널을 읽고 지금은 일반화된 물리치료, 레이저 치료, 고압

인들이 책을 읽으라고 가져다준다. 평생 외길을 걷다보니 시야를 넓 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짬짬이 다른 분야의 사람들과 교류하고 있

외국에서는 수부외과 분야가 수익이 높다고 했는데.

장만 올렸다. 제대 후 학교를 찾았다가 중풍으로 쓰러지셨다는 소식

간과 ‘신일역사기념관’ 건립을 위한 제언을 듣는다.

다. 젊은 시절 한때 꽤 읽었다. 주제나 범주를 정한 건 아니고 닥치는

우리나라에서 이 분야는 3D업종에 속한다. 힘들고 어렵지만 보상은

을 들었다. 전화를 드렸더니 기억도 못하시더라. 나중에 학교에 장학

[편집자 주]

대로, 그야말로 남독이었다. 군의관으로 근무할 때 전방의 의무중대

터무니없이 적은 탓이다. 반면에 외국에서는 인기 분야 중 하나이다.

금 1000만 원을 출연해 ‘이원희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30주년 때

장으로 근무하면서, 읽었던 책으로 한쪽 벽면을 채운 뒤 기증하고 제

개별보험이 적용되는 대부분의 나라에서 스포츠맨, 아티스트의 손

학교 갔더니 기억하시더라. 정확한 기억은 아닌 듯싶고, 회복 이후

대했다. 수백 권은 좋이 읽었지 싶다.

을 수술하면 많은 비용을 받지만, 우리나라는 의료수가가 정해져 있

주변에서 얻은 정보를 꿰어 맞춘 듯하다.

글 최광범(신일고 역사자료실장) / 사진 역사자료실 제공

1966년 개교한 신일중고등학교는 내년이면 개교 50주년을 맞는다.

어 누구나 같다. 고약한 점은 정작 우리나라의 유명 인사는 해외로 음, 이건 정말 해본 사람만 아는 얘긴데, 남독의 시절을 보낸 경험이

나가서 수술 받는다는 점이다. 산재환자나 유명인사나 수술은 한가

고달픈 점은 있을지라도 어느 정도 이름도 얻고 안정된 셈 아닌가.

이제 반세기 동안의 우리 신일의 역사를 돌아보며 신일100년을 향

있다면 필경 사연이 있지 싶다. 독서라는 게 적극적인 선택과 행동

지다. 우리나라의 기술수준도 세계적인데 말이다.

이 길을 걷는 제자가 5~6명 있다. 제자들에게 사회적 보상이 넉넉지

한 지표를 세울 때다.

으로 보이지만, 한편 책만큼 훌륭한 도피처도 없다. 삶의 어느 갈피

않아도 애써 일하면 어느 정도 보장되는 분야라고 설득하고 유혹하

2010년에 1회, 2회 동문들이 졸업 40주년 행사를 하면서 ‘자유

에서 어떤 곡절을 겪었기에 그런 경험을 했는지.

의과대학을 택한 이유는.

지만, 나중에 보면 절반은 미용성형 쪽으로 가더라. 딸이 둘인데 명

인으로 산 40년’이란 책자도 만들고 역사자료 전시를 위한 기금을

인턴, 레지던트의 길을 밟아 대학에 남고자 했으나 성형외과를 전공

고 3때 어머니를 여읜 뒤 의과를 선택했다. 애초에는 공과대학을 가

절 때도 수시로 불려나가는 모습에 의사라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

각각 1천만 원씩 역사자료실에 기증하였다. 퇴직하신 이원희, 주명

하기 위해 일단 군 복무를 마칠 필요가 생겨 군의관을 택했다. 애초

려 했다. 고향이 충남 공주인데, 부유하다고는 할 수 없어도 중간은

더라. 딸들은 다들 다른 분야를 걷고 있다.

갑, 김성한, 정오영 선생님을 모시고 역사자료실에서 기초적인 자료

품었던 계획이 어긋나면서 뭔가 몰두할 대상이 필요했고, 전방에 배

가는 살림이었는데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웠다. 어머니께서 상경해

치된 터에 독서에 마음을 붙였나 보다.

병원 입원 후 한 달 만에 자의로 퇴원하셨다. 의료혜택에서 소외되는

정리 작업도 하고, 6회 윤원구 동문과 함께 역사자료를 대대적으로 “힘든 데다, 보상은 적어 남들이 가지 않은 길

정리했다. 다른 한편으로는 경복고, 배재학당, 대광고, 대신고, 고려대100주

안타까운 산재 접하고

년기념관, 서울교육사료관 등을 찾아다니며 역사 전시관을 둘러보

고려대 의대를 마치고, 첫 근무처가 광명병원 성형외과였다. 89년부

안쓰러운 맘에

고 우리의 역사전시를 구상했다. 우선 1, 2회 동문과 관련한 자료들

터 94년까지 6년여 재직기간 중 1860개의 손가락을 붙였다. 당시

2년 맘먹고 시작한 일이

을 전시하고 이를 시작으로 궁극적으로는 ‘신일역사기념관’을 만드

구로공단에서 손가락 사고라면 대체로 어린 학생들, 18~19살짜리

어느덧 4반세기”

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하지만 전시공간을 확보하지 못하여 첫발부

수부외과라면 좀 특이한 분야인데, 입문한 계기는.

터 계획이 어긋나게 되었고, 결국 1, 2회 동문들의 귀중한 뜻을 제대

공고생이 실습하다 다친 경우가 많았다. 절단된 부위를 붙이는 수술

로 실천하지 못한 채 기금이 그대로 잠자고 있는 상태다.

을 배웠는데, 당시 의료현장에서는 웬만하면 절단하더라. 병원에서

황종익 동문이 재직하고 있는 안산 두손병원은 국내 유일의 수지접

치료라는 게 대체로 절단이었다. 시골에서 손이 잘리면 그 손을 우

합전문병원이다. 고도의 집중력과 기술을 필요로 하는 수술로, 익히

역사자료실에는 개교 초창기부터의 귀중한 자료들이 많이 있다.

유나 소주에 담아 보냈다, 의사가. 손가락 하나 붙이는데 4시간이 걸

기도 어려운데 미용성형에 비해 수술비마저 턱없이 낮아 지원하는

신일신문, 교지, 앨범, 사진은 물론이요, 신일역사 10년을 정리한 ‘신

린다. 당시 수술비가 12만 원 남짓했다. 담당 의사로서는 수술해주고

전공의가 부족한 형편이다.

일학원편년지’, 신일30년사, 교가, 신일찬가 등의 친필 및 각종 문서

싶지만, 마취과・외과・수부외과 등 의사를 포함해 간호사까지 여럿이

맹자는 “惻隱之心仁之端(측은지심인지단)”이라고 했다. 황 동문

를 비롯하여 초창기부터의 교표, 배지, 버클 등 신일의 역사를 간직


366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23대 총동문회

367

신우회보 74호

동호회 탐방 / 신일산악회

일 년 열두 달, 산행으로 다지는 동문사랑 ‘신일산악회’는 신일고등학교 졸업생 및 가족, 은사 등 누구나 참여 하는 ‘열린 산악회’로서 2005년 출범하여 2014년 현재 6대 회장단 이 운영 중이다. 2013년에 신일고등학교총동문회의 정식기구로 등

춘천 용화산

제천 월악산 시산제(북한산)

2014년 12월 현재, 등록회원은 128명(밴드 등록기준)이며, 김용

4월

산청 웅석봉

고창 선운산

훈 회장(5회)을 중심으로 지영우 총대장(7회), 김경태 대장(10회),

5월

광주 무등산

양평 청계산

6월

홍천 가리산

지리산(무박산행)

회계(17회) 등 운영진이 봉사하고 있다. 회원들의 자율적인 운영체 제로 산악회의 예산운영은 연회비(10만원), 정기산행 참가회비(2만 원)로 기본운영 중이며, 시산제 이벤트와 찬조하는 동문들의 후원으 로 ‘안전산행! 즐거운 산행!’을 하고 있다. 산악회의 연간활동은 먼저, 정기산행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전세버스를 대절하여 설악산, 월악산 등지로 원행산행을 실시하고 있다. 회원들의 편의를 위해 동대문역, 교대역, 복정역 3곳에서 탑승 하며, 매월 SNS(신일산악회밴드) 및 총동문회의 신일산악회 홈페이 한 자료들이 전시공간을 기다리고 있다. 학교 곳곳에 흩어져 있던 것

‘30년의 약속이 깃든 스크랩’

지를 통해 사전에 일정을 공유한다. 또한 비정기적 번개산행으로 회

을 모은 것도 있고, 그동안 동문 및 은사님들이 소중히 보관해 온 자

역사자료실에 비치된 고등학교 야구부 스크랩북은 1975년 창단하

원 간에 평일 또는 주말시간을 활용하여 번개산행을 실시한다. 이 행

신의 물품들을 기증한 것도 있다.

여 이듬해인 1976년 전국대회인 황금사자기를 차지한 신일 야구부

사는 SNS(신일산악회밴드)에 자율적으로 일정을 공유하여 시간이

창단 초기의 신문기사를 오려내어 차곡차곡 모은 세 권짜리 스크랩

되는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 밖에 매년 총동문회에서 실시하는

북이다. 펼쳐보면 그 정성스런 손길이 단박에 느껴진다.

봄 등반대회 때 안내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동문가족들의 안전하고

첫째는 ‘신일 50년사’를 쓰는 일이고, 다른 하나는 ‘신일역사기념관’

대체 누구의 솜씨일까.

을 건립하는 일이다.

스크랩북의 주인공은 영어를 담당하던 문정일 선생님으로 그저

하지만 이것은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재단과 학교 그리

개인적인 취미로 소중한 기록물을 만들었다. 문 선생님은 1978년 정

고 총동문회의 긴밀한 협조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이번에 동문회

의여고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다. 스크랩북의 존재를 알고 있던 주변

보로부터 글을 부탁 받고 동문들에게 면목이 없었다. 신일역사에 대

에서 스크랩북을 학교에 남기는 게 어떻겠냐고 의중을 물었더니, 지

해 동문들은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데, 학교에서는 이에 대한

금 건네면 그 가치가 덜할 테니 30년 뒤에 꼭 스크랩북을 건네겠다

준비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역사자료실장으로

고 약속했다.

서 책무를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심히 부끄러울 뿐이다. ‘신일 50년사’를 집필하려면 지금 시작해도 만만치 않은 일이다. 전・현직 교사와 동문 등으로 편찬위원회를 구성하여 자료를 수집하

즐거운 산행을 지원하며, 산악회 회원의 경조사를 지원하고 있다. 젊은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역동적인 신일고총동문들 의 건강과 친목을 다지는 창구로 지속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30년 뒤인 2008년, 목원대학교 영문과 교수직을 은퇴한 문정일 선생님에게 학교측에서 묵은 약속을 일깨우자 30년 동안 손때를 묻 혀가며 고이 간직한 스크랩북을 두말없이 건네주었다고 한다.

고 집필하는 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1996년에 개교 30

학교나 소장자 모두 30년의 약속을 잊지 않고 지켰으니 이 또한 작

주년에 맞춰 출간하기 위해 신일역사편찬위원회에서 변인식(위원

은 미담이라 할 수 있다. 어디 이뿐일까. 자료실에 비치된 여느 사진,

장), 최용, 이호욱, 권상호 선생님과 함께 젊은 나이에 ‘신일30년사’

문서, 교표, 배클 모두 소장자의 ‘깨알 같은’ 사연이 숨어있을 게다.

를 집필했으나 출간을 얼마 앞두고 몇 가지 사정으로 인해 탈고하지 못한 아픈 기억이 있다. 이번에는 더욱이 그 후 20년이 더해진 50년 사이기에 충분한 시간과 인력이 확보되지 않으면 출간이 불가능한 일이다. 또한 ‘신일역사기념관’을 만드는 것도 공간 확보와 재원 마 련, 전시 자료 선정, 디스플레이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이 두 사업 은 착수가 더 이상 늦어진다면 50주년이 아니라 어쩔 수 없이 60주 년을 기약할 수밖에 없다. ‘신일 50년사’의 출간과 ‘신일역사기념관’ 건립은 반세기 동안 신 일이 일궈 온 빛나는 전통을 되돌아보고, 나아가 신일이 앞으로 지향 할 목표를 정립함으로써 한국교육을 선도할 계기를 마련하는 중요 한 사업이 될 것이다. 우리 신일 동문들이 아들 손자의 손을 잡고 ‘신 일역사기념관’을 찾아 자랑스러운 신일50년사를 들려주며 인생의 새벽에 청춘의 꿈을 겹쳤던 추억에 잠길 수 있는 날을 기대한다.

‘30년의 약속’이 깃든 신일고등학교 야구부 스크랩북.

평창 오대산

시산제(북한산)

전영남 대장(14회), 신종수 대장(14회) 및 이준세 총무(14회), 박강균

다는 역사에 길이 남을 일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2015년 정기산행 계획

석모도 해명산/낙가산

2월

하는 비영리 목적의 단체’이다.

신일50주년이 다가오면서 준비할 것이 많겠지만 일회성 행사보

2014년 정기산행 내역

3월

록한 ‘산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동문들의 건강과 친목을 도모

1966년 3월 기공식 준비로 분주한 현장을 둘러보는 고 이봉수 이사장의 모습.

1월

2014년 4월 웅석봉 산행모습.

7월

양평 중원산

가평 유명산

8월

문막 소금산

홍천 팔봉산

9월

원주 치악산

부안 변산

10월

속리산

가평 명지산

11월

설악산 흘림골

진안 운장산

12월

송년산행(관악산)

송년산행(도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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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신일사랑 한마음대축제

23대 총동문회

신우회보 74호

있었다”며 동기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아름다운 동기회 40

참석자들에게 골고루 나누어줄 수 있었다. 장근호 회장은 폐회사

주년행사에 기여한 장성택·유재훈·전영식·김해만 동기에게 장남

에서 “폐회를 선언하지만 우리 동기회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2014년 신일사랑 한마음대축제[준비위원장: 임명수(7회) 총동

선 동기회장이 감사장과 선물을 수여하였다. 장남선 동기회장은

앞으로 동기회 발전을 위해 모두 함께 합시다”라며 25회 동기회

2014년 11월 4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압구정동 광림아트센터

문회 수석부회장]가 은사님과 동문, 동문가족 400여 명이 참석

인사말을 통해 “모든 동기들이 특히나 40주년 행사를 치러야 한

홈커밍데이를 마무리했다.

장천홀에서 제8회 신일OB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였다, 단

한 가운데 10월 11일 모교 운동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10

다는 무거운 중압감에 고사한 동기회장의 직책을 맡았다. 정말

장은 6회 전충남 동문이며, 지휘는 신일고 재직 중인 이성은 음

회와 22회 동문이 주관한 2014년 체육대회는 홀수 기수와 짝수

난감하였지만 기도로써 어려움을 이기게 해달라는 간곡함이 통

악교사가 맡았다.

기수의 대항전으로 족구, 농구, 피구와 다양한 게임이 진행되었

했는지 동기들이 신일5회 졸업생으로서 자긍심과 열정으로 적극

으며 번외로 열린 장기자랑에서는 기수별 노래실력을 뽐내었는

동참해줘서 오늘의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다”며 “동기들의 높은

데 동문 부인들의 예사롭지 않은 춤과 노래 솜씨로 뜨거운 분위

관심과 사랑에 대해 큰 박수를 보낸다”고 하였다. 축사로 남영찬

기를 연출하였다.

총동문회장(7회)은 “5회 선배님들의 졸업40주년 행사를 축하드

동호회

신일OB합창단 정기연주회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성가곡, 기악합창곡, 사랑의 노래, 흥 겨운 댄스곡 등 4개 파트로 나누어 총 12곡 합창을 하여 관람객 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마라톤 100회 완주 조근호 동문 ‘올해의 선수상’

남영찬 총동문회장은 “징검다리 연휴라 걱정하였으나 많은 동

리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저희 (재)신일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

문들이 참가하여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동문들의 우

억 원을 기부해 주어서 감사드리며 더욱 든든한 신일장학재단을

신일OB마라톤클럽이 시상하는 2014년 ‘올해의 선수상’은 마라

정 어린 협찬으로 참가자 모두에게 푸짐한 상품을 안긴 가운데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톤을 100회 완주한 조근호(1회) 동문에게 돌아갔다. 신일OB마

모교 야구부 출신의 모임인 백구회가 송승민(21회) 회장, 조태상

라톤클럽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3시 여의도에서 달리기 모임

(22회) 총무 체제를 갖추고 활동 중이다. 백구회는 모교 야구부

을 가진다. 2014년 한 해동안 2월 16일 고구려마라톤(풀코스 2

후배양성과 훈련장비 그리고 훈련지원을 하고 있다. 1975년 창

명, 하프코스 8명, 뒤풀이12명), 3월 16일 서울국제마라톤(9명,

단한 신일고등학교 야구부는 창단 40주년을 맞이했다. 창단 첫

마지막 경품 추첨에서 당첨에 환호하는 동문들의 세리머니는 모 두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사하였다. 오후 5시에 공식행사를 마무

15회 졸업 30주년 행사

리한 뒤, 기수별로 모교 주변에서 뒤풀이를 갖고 늦게까지 추억

창단 40년 야구부 출신 모임 ‘백구회’

의 잔을 기울였으며 낮에 참석하지 못한 동문들도 뒤풀이에 합

9월 27일 15회 졸업생의 홈커밍 행사가 모교 소강당과 빅토리아

비회원 5명 뒤풀이 12명), 6월 8일 올림픽공원 조깅, 수영(9명,

대회인 1976년 제30회 황금사자기 대회 첫 결승전에서 선린상

류, 내년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달래었다.

호텔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30주년 홈커밍 행사에는 당시 고3

뒤풀이 11명), 9월 28일 철원마라톤(100회 동반주 10명, 뒤풀이

고를 상대로 6대0으로 우승했다. 1976년 황금사자기 대회 첫 우

담임이신 김기훈 전 교장님을 비롯한 15분의 은사님과 학교 관계

19명), 10월 26일 춘천마라톤(7명), 11월 9일 중앙마라톤(6명, 뒤

승을 시작으로 황금사자기(78, 87, 91, 93, 96, 97, 2003년)에

자 및 동문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김

풀이 12명)을 달린 건각들의 모임이다.

서 총 8회 우승하였으며 그 이후로 청룡기 우승 2회, 준우승 2

신일 후원의 밤

호동 15회 동기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 30년 전 자신들

회를 했고, 봉황대기 2회 우승(91, 97년), 화랑대기 2회 우승(81,

2014년 신일 후원의 밤이 11월 19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되

의 사진들을 보며 추억에 잠겼고, 신일인으로서 자랑스럽게 살아

88년), 대붕기 2회 우승(92, 93년), 전국체전 1회 우승(2006년)

었다. 2013년 장학재단이 성공적으로 출범한 이후 두 번째로 맞

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한 동문들은 은사님과 오

의 기록을 세웠다.

게 된 이날 행사는 은사님과 총동문회장, 장학재단 이사장 등 많

랜만에 반가운 인사를 나누었으며,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

은 동문들이 참석하였다. 신일 OB합창단과 소프라노 황수정,

기도 하였다.

Pan & Syrinx Duo Ensemble의 감동적인 축하 공연으로 후원의 밤은 무르익었다. 참석자들은 장학재단과 총동문회의 모금성과

25회 졸업 20주년 행사

를 치하하고 모교의 발전을 위해 장학기금과 후원금 모금에 최선 을 다하자고 다짐하였다.

11월 1일 25회 동기회 졸업 20주년 기념 홈커밍 행사가 개최되 었다. 1부는 재학생들의 안내에 따라 교정 투어를 하였고, 2부는 학교 앞 궁전회관에서 행사를 가졌다.

홈커밍

3시부터 삼삼오오 25회 동기들과 가족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1부 교정 투어는 학교의 도움으로 재학생들(47회 조태양 2학년 학생회장 외 5명)이 함께할 수 있었다. 오랜 만에 학교를 방문한

5회 졸업 40주년 행사

동문들은 변화된 학교의 모습에 놀라워하며 옛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을 가졌다. 투어를 마치고 오후 5시까지 학교 앞 궁전회관으

2014년 9월 19일(금)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신일고등학교 5회

로 이동하였다. 은사님들, 총동문회 임원들과 학교 관계자들도

졸업 40주년 기념행사가 경기도 양평 포레스트펜션에서 거행되

행사장에 도착했다. 2부 행사는 25회 동기회 조재문 총무가 사회

었다.

를 맡아 진행되었다.

청운의 꿈을 품고 신일고등학교에 1971년 입학, 1974년에 졸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20년 후 나에게 쓰는 편지’ 타임캡슐 개

업하고 미아리 모교를 떠난지 40년, 그때의 더벅머리 청년들이

함식. 학교 관계자의 도움으로 20년 만에 찾아낸 타임캡슐은 조

이순의 나이가 되어 한자리에 모였다. 행사장에 집결한 동기들은

금의 훼손도 없이 온전히 보관되어 있었다. 참석한 동기들은 자

변한 오늘의 모습을 보며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자유인의 숲으로

신이 쓴 편지를 받아 드는 순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의 순간

빠져 들어갔다. 공식행사가 김해만 동기의 사회로 시작하여 졸업

을 맛보았다. 이곳저곳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40주년을 기념하는 아름다운 동기회 영상을 감상하였다. 내빈

만찬의 시간에는 은사님들과 서로 안부를 물으며 옛 이야기를

소개에 이어 경과보고로 기금모금부분은 유재훈 기금모금 위원

나누었고, 기념사진도 촬영하였다. 25회 동기 70명과 가족, 은사

장이, 행사관련 부분은 전영식 총무가 보고하였다. 유 위원장은

님, 총동문회 임원, 학교 관계자를 포함하여 총 150여 명이 참석

“행사 기금을 어떻게 모을 수 있을까 걱정하였지만 동기들의 이

하였다. 동기회에서는 은사님들께 감사의 선물을 드렸다. 총동문

심전심 한마음으로 기금창고를 채워주어 오늘에 결과를 이룰 수

회와 여러 선배 동문들의 도움으로 많은 선물을 준비하여 모든

5회 졸업 40주년 행사

신일OB합창단 정기연주회

25회 졸업 20주년 행사

창단 40년 야구부 출신 모임 ‘백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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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지역지부 인천산우회

북가주 지부

23대 총동문회

는 행사로 매년 고 장기려 박사의 이웃사랑 실천과 헌신의 정신

신우회보 74호

마루업계 매출액 1위로

을 이어받아 국내외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가난하고 병든 이들을 북가주 지부는 12월 20일 샌프란시스코와 실리콘밸리 중간에

찾아 의술을 펼친 개인 및 단체에게 시상해오고 있는 영광스러운

박용원(6회) 동문이 대표이사로 재임 중인 윈윈우드가 2014년

위치한 뉴워크의 Nijo Castle에서 송년모임을 가졌다. 많은 동문

상이다.

마루업계 매출액 1위 기업으로 올라섰다.

라이온스 클럽 회장 취임

LG CNS 상무에 취임

회 김남일 동문 부부도 함께 자리하여 그간의 묵은 소식과 정보

산호세 김 삼일(4회) 동문이 산타 클라라 마리아니 인 레스토랑

신일동문 1호 장성으로 예비역 준장인 이종식(9회) 동문이 LG

들을 전하는 시간이 되었다.

에서 6월 22일 ‘산호세 파이오니아 라이온스 클럽’ 13대 회장으

CNS 상무에 취임했다.

앞서 8월 9일 북가주 지부는 산타클라라 비원식당에서 모임을

로 취임했다.

들이 개인 사정을 이유로 참석하지 못하여 인천산우회는 12월 13일(토) 인천 봉제산과 청량산으로 12월 정 기산행 겸 송년산행 모임을 가졌다. 대전지부

조촐하게 모임을 치렀다. 특별히 그동안 북가주에 거주하면서 10년 넘게 사업을 하고 있었음에도 만날 기회가 닿지 않았던 4

대전지부는 12월 11일 대전 만년동 수현정에서 송년회를 개최하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2회 안병국 회장이 이임하면서, 신임 회

였다. 13명의 동문이 참석했고, 대전지부 지부장 이취임식이 있

장으로 3회 황원흥 동문을 선출하고 총무에는 7회 박은세 동문

경희대 정경대학장에 취임

었다. 전임 4회 황상기 동문에 이어, 6회 홍장환 동문이 신임지부

이 지명되었다. 북가주 신일

장에 취임했다.

동문 회장의 연락처는 다음과 같다.

전북대 교수인 이상조(2회) 동문이 ‘의미와 무의미의 경계에서’

회장 황원흥 : iicorea@hotmail.com

라는 제목으로 2014년 11월 6~19일 전주 우진문화 공간에서 제

수안지부

총무 박은세 : espark1111@gmail.com

20회 개인전을 열었다.

양평에 아트숍 오픈

수안지부는 12월 16일 부부동반 모임으로 25명이 참여해 이홍남

뉴욕 지부

십자가 초대전

뉴칼레도니아 한국문화원장을 역임한 곽태호(9회) 동문이 귀국

한 우의를 다졌다. 앞서 10월 21일 정선당(의왕)에서 14명이 참

뉴욕 지부(회장 김명관·7회)는 12월 20일 포트리 풍림 연회장에

프랑스에서 주로 활동하며 십자가를 소재로 조각 작업을 해온 윤

여해 정기모임을 가진 바 있다. 수안동문회는 경기남부지역(수

서 송년모임을 가졌다.

성진(2회) 동문이 2014년 12월 4~17일 서초동 아트스페이스에

원, 안양, 의왕, 과천, 평촌, 산본)의 동문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매년 50여 명 모이는데 올해는 31명이 참가했다.

서 십자가 초대전을 열었다.

한국국제정치학회 회장으로 선출

1989년에 시작하였으며, 경기남부지역의 동문회를 활성화시키

워싱턴 지부(회장 박엽)는 12월 13일 버지니아 사우스라이딩골

고자 원광희(1회) 동문이 10년간 초대 회장직을 맡으며 기초를

프클럽에서 라운딩을 마치고 송년회를 개최했다. 신일중고동문

코이카 캄보디아 사업교육과정 참여

가톨릭대학교 국제학부 교수인 최영 종(9회) 동문이 12월 6일 국

다졌다. 수안동문회는 모교의 발전과 후배양성을 위하여 체육진

회는 2011년 제4회 중앙일보배 동문대항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흥기금과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격월 1회(세 번째 주 화요일)

바 있다.

제20회 개인전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인 강제상(9회)동문이 경희대 정경대

(8회) 회장이 준비한 선물로 빙고게임을 하며 선후배 간의 돈독

학장에 취임했다.

하여 양평에 갤러리 AUGUST HOUSE 아트숍을 오픈했다. 주소

정기모임과 연간 2회 부부동반 모임을 가지며 선후배 간의 우의

는 양평군 강상면 강남로 1244.

립외교원에서 열린 한국국제정치학회 총회에서 한국국제정치학 전 풀무농업학교 교장인 정승관(4회) 동문이 정년퇴임 후 코이카

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최영종 동문은 학회 규정에 따라 2016년

의 캄보디아 농업교육과정을 만드는 프로젝트에 참가했다. 정승

한 해 동안 임기를 치르게 된다.

를 다지고 있다.

워싱턴 지부

관 동문은 이 프로젝트를 2015년까지 진행하게 된다.

의정부지부

워싱턴 지부(회장 박엽)는 12월 13일 버지니아 사우스라이딩골

38년 공직생활 마감

대한민국 신지식경영 대상 프클럽에서 라운딩을 마치고 송년회를 개최했다. 신일중고동문 의정부지부는 12월 12일 경원식당에서 송년회를 가졌다.

김한수(4회) 동문이 캄보디아 대사직을 마지막으로 38년 공직생

사투데이가 주관하는 ‘2014 대한민국 신지식경영 대상’을 수상

바 있다.

활 마치고 12월 말 이임식을 가졌다. 김한수 동문은 행정고시 19

했다. 한 동문은 ‘빅데이터 시대’를 이끌어 나갈 ‘데이터 분석 전

회 출신으로 성균관대 행정학과와 미국 미시간대 대학원을 졸업

문가’ 양성에 헌신하고 대학과 학과의 경쟁력 강화 선도에 기여

했다. 한-EU FTA 수석대표, 주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관 대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산지부 안산지부는 12월 19일 안산 상록구 사동 소재 진가김치찌개에서 송년회를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는 안산지부 6회 황종익 동문의

동정

해외지부

거쳐 주 캄보디아 대사를 역임했다. 제23회 다산기술상 ‘기술상’ 보잉사 말레이시아 지역도 관할

제13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 후보 추천소식이 전해져 관 심을 모았다.

호서대학교 응용통계학과 교수인 한상태(13회) 동문이 10월 시

회는 2011년 제4회 중앙일보배 동문대항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연기·연극에 관한 6번째 책 출간

대성전기 상무인 공준호(13회) 동문이 12월 기술책임자(CTO)로 보잉사 부 사장 겸 중국 사장 장인혁(4회·사진 가운데) 동문이 말

서 국내 자동차 전장부품의 기술력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린 공

장두이(1회) 동문이 치열한 입시와 오디션 경쟁 속에 있는 입시

레이시아까지 관할하게 되었다. 한편 장 동문은 중국AVIC 계약

로로 제23회 다산기술상 ‘기술상’을 수상했다.

생 및 배우 지망생들을 위하여 ‘대입·연기오디션을 위한 입시연

을 성사시키는 수완을 발휘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기론’을 출간했다. 신간은 저자의 연기·연극에 관한 여섯 번째 책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이다.

연세대 ROTC 동기회 17대회장 취임

제11회 장기려의도상 수상

12월 16일 (주)로이시스템즈 대표이사인 정성건(6회) 동문이 연

에서 열린 ‘2014 산업창 의융합포럼 콘퍼런스’에서 산업창의융

세대학교 ROTC 동기회 17대 회장으로 취임하였다.

합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남가주 지부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인 오재철(19회) 동문이 서울 엘타워

남가주 지부는 12월 12일 옥스포드팔레스에서 강형곤 회장을 비 롯한 동문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건국대 교수인 고영초(2회) 동문이 제11회 장기려의도상을 수상 하였다. 장기려의도상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동창회가 주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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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2회 영월미디어 기자박물관 단체견학

23대 총동문회

8회 압구정 안나비니 하우스에서 송년회

신우회보 74호

시청모임은 11회 동기 소모임 가운데 최초·최장수 타이틀을 가진 모임으로, 25년 이상 매달 꾸준히 10~15명이 참가하며 명

SNB소프트 대표인 배상민(19회) 동문이 문화 데이터의 개방과

10월 18일 2회 동기 약 80여 명이 가을소풍을 겸해 고명진 동문

11월 15일 압구정 안나비니 하우스에서 송년회를 개최하였다. 29

민간 활용을 촉진하기 위하여 개최한 ‘2014년 제2회 정부3.0 문

이 관장으로 있는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에 단체견학을 갔다. 박

명이 참석하여 한해를 마무리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으며 차기

맥을 이어오고 있다.

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의 제품개발·창업분야에서 문화체육관

물관견학뿐 아니라 영월일대의 가을 경치를만끽했다.

회장으로 최창수 동기가 2년간 수고하게 되었다.

13회

6회 역삼동 제우스 스타에서 송년 모임

9회 이용곤 동기 전역식 참석

◎ 송년 기념 텀블러 제작

12월 13일 토요일 3시 역삼동 제우스 스타에서 6회 동기회 송년

11월 19일 방공관제사령관 이임식을 끝으로 군을 떠나는 이용곤

하는 송년회를 개최했다. 20여 명이 모여 옛 추억을 나누는 정겨

모임과 함께 정기총회가 있었다. 70여 명이 참석하여 2년간 수

동기(공군소장)의 전역식에 동기회 회장단 및 친구들 10여 명이

운 시간을 가졌으며 13회 텀블러를 제작하여 나누기도 하였다.

고한 이진우 회장, 전충남 총무의 뒤를 이어 졸업 40주년 행사를

참석하였다.

광부 장관상인 대상을 받았다. 12월 10일 동기 황인성이 운영하는 동숭동 ‘반저’에서 1년을 결산

동기회 1회 이순(耳順)이 되어 사은회

치를 신우철 회장, 홍순덕 총무를 선임하였다. 6시부터는 근처 신정 음식점에서 2차 모임을 가지며 우의를 돈독히 하였다.

5월 12일(월) 12시 양재역 엘타워 디오디아 뷔페에서 사은회를

19회 상조회 확대하기로 결정 ◎ 논현동 S컨벤션서 ‘신구인 상’ 시상식 12월 4일 강남구 논현동 S컨벤션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

12월 16일 경복궁역에서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회를 가졌

열었다. 삼사십 대의 열정적인 선생님과 10대 후반 철부지 학생

◎ 육산회 남산서 100회 산행

최하였다. 갑작스런 혹한에도 불구하고 53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다. 회장에 이혁, 총무에 박종복, 유병규, 현성석, 김원석의 체제

으로 만나 연을 맺은 지 어언 반백년, 스승의날을 맞아 선생님과

6회 동기회 산악회인 육산회(회장 나중선,등반대장 박윤모)의

행사에는 회칙개정, 제1회 ‘자랑스런 신구인상’ 시상식 및 연주회

로 상조회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제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100회 산행이 12월 27일 10시부터 40여 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 있었다. 20회 가족동반 송년모임

가운데 남산과 한옥 마을을 도는 행사로 치러지고, 진고개 식당 청남대 거쳐 야유회

에서 뒤풀이 모임을 가졌다.

10회 PJ호텔서 30여 명 참여 송년모임

10월 9일(목) 청남대-초정약수 온천- 병천을 거쳐 야유회를 가

7회 프레지던트 호텔서 80명 송년회

2014년 12월 10일 오후 7시 PJ호텔에서 30여명이 참가하여 송

다. 20회 동기회는 매년 송년회를 가족 동반으로 진행하고 있으

년모임을 가졌다.

며 이번 모임에는 총 43명이 자리를 함께 하였다.

11회

21회 동기체육대회 개최

◎ 시청모임 25명 참가 송년회

9월 20일 송추그린랜드에서 열린 21회동기 체육대회에 30명이

11회 동문 모임 가운데 가장 오래된 시청모임이 동기 25명이 참가

참가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2014년 송년 동기모임을 12월 27일 광화문 나무향기에서 가졌 졌다. 대청호반에 자리잡고 있는 청남대는 남쪽에 있는 청와대라 는 뜻이란다. 1983년, 약 60만 평 부지에 본관을 중심으로 9홀

11월 21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가졌다.

골프장, 오각정, 초가정, 양어장 등을 조성한 곳이다. 반송(盤松)

이날 모임에는 동기 8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연례

을 비롯한 100여 종의 조경수와 130여 종의 야생화가 주변 환경

행사 이외에 기타연주공연이 흥을 돋우었고, 이창원 동기는 건강

과 잘 어우러져 있다.

관리강의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전달했다.

한 가운데 12월 4일 종로3가 은행나무에서 송년모임을 가졌다.

이순(耳順)이 되어 사은회

청남대 거쳐 야유회

압구정 안나비니 하우스에서 송년회

시청모임 25명 참가 송년회

영원미디어 기자박물관 단체견학

역삼동 제우스 스타에서 송년 모임

가족동반 송년모임

동기체육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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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23대 총동문회

신우회보 75호

375

침에 일어나서, 저녁에 잠들기 전에 빠짐없이 팔굽혀펴기 100개를

믿자 Action!

하는 것으로 체력을 유지한다. 총동문회장 박용원

대학에 대대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면 그 까닭은 무엇이고, 어떠한 비

2015년 ─ 23대 총동문회

항시 만나면 반갑고 마음 설레는 신일이라는

전을 갖고 있나.

두 글자! 선후배 동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0년대 6%에 불과했던 대학 진학률이 현재 80%에 이르고 있으니

우리 모두 우뚝 솟은 백운대 인수봉 북한

이제 고등교육은 보편 교육으로 바뀌고 말았다. 하지만 지금처럼 자

산을 바라보며 청운의 꿈을 키워온 지 49년

율이 보장되지 않고 형평성만이 강조되는 대학정책의 틀 속에 갇혀

이 되었네요. 그동안 신일교정 품에서 뛰어

있을 때, 현실과 당당히 맞서며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 국제

놀던 삼만여 교우가 생겼습니다. 대한민국

질서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인재를 결코 키워낼 수 없다. 대학이

곳곳에, 전 세계 사회각층에 우리 교우가 우

사회를 이끌어가는 주도적 위치에서 밀려나 평가의 대상으로 전락

뚝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우린 각자 자립하느

하고 말았다. 지난해 대학 졸업자 가운데 55.3%가 일자리를 구하지

라고 한길만 달려온 느낌입니다. 거의 인생의 종착역에 다가오니 주

못했다. 낡은 사고방식으로는 이러한 문제를 풀 수 없다. 대학교육에

위를 돌아볼 여유가 생겼습니다. 아직도 험난한 가시밭길을 다시 가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 지사형 총장, CEO형 총장에 이어 새로

야할지도 모르죠!

운 비전을 제시하는 총장이 필요한 시점이다. ‘개척하는 지성’이라는

하지만 이젠 서로 삼만의 따뜻한 교우가 있다는 자신감으로 외롭

새로운 인재상을 제시해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겠다.

지 않을 겁니다. 삼만명의 소통 화합이 내게 있다면 우리의 인생은 외로움만은 없을 겁니다. 큰 도움도 되겠지요. 즐거울 것입니다.

형식지가 아닌 암묵지를 강조하는 취임사를 흥미롭게 읽었다.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자존을 강조하는 이 문구! 이젠 삼만이

제조업 중심의 20세기 대량생산체제 시대에는 형식지(explicit

같이 실천합시다. 우리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선후배 동기간의 소통

knowledge)라고 하는 보편적 지식을 기계적으로 암기해도 전문가

화합 그리고 더 나아가 의리! 멋진 나의 인생을 위하여! 삼만의 교우

로 대접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 객관화된 형식지의 가치는 제로

가 나를 돌보고 있다는 자신감으로 멋지게 살아봅시다.

에 가깝게 수렴될 것이다.

감사합니다.

21세기는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많은 정보들을 효과적으로 활용

믿자[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Action!

하고 창의적으로 조합해서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들을 풀어낼 수 있 는 암묵지(tacit knowledge)를 가진 프로페셔널들만이 대접을 받는 시대로 변화하게 된다. 자신만의 고유한 암묵지를 창출해낼 수 있는

염재호 고려대 총장 21세기형 자유인은 ‘개척하는 지성’

능력만이 무한대의 가치로 인정받게 될 것이다. 20세기는 최초로 대량생산체제로 바뀌면서 제조업에 표준화가 필요했다. 사람들이 표준화된 지식을 공유할 때 각자의 역량을 모아

더위가 아직 기승을 부리던 9월 초, 지난 3월 19일 고려대학교 총장

생산성을 높일 수 있었다. 10년 전 제러미 리프킨과 밀라노에서 만

에 취임한 염재호 동문(4회)을 찾았다.

나 인터뷰를 할 때, 앞으로 30년 안에 지금 인류가 쓰고 있는 모든

2007~2008년 19대 동문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던 염 동문의 인터

제품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인력은 현재 노동력의 10%만 있으면 된

뷰에는 박용원 회장을 비롯한 동문회 집행부가 함께했다. 방송을 통

다고 들었다. 지금은 주 40시간을 근무하지만, 앞으로 30년 안에 인

해 보던 모습대로 여유로운 표정에 듬직한 어투로 답변을 이어갔다.

류는 주 20시간 근무로 바뀔 것이라고도 예측했다.

‘3세대형 총장’을 지향하는 염 동문이 진단하는 한국 캠퍼스의 좌표 와 21세기에 걸맞은 혁신의 비전을 들어본다.

황당한 이야기 같았지만 1960년대에 우리나라 농업 종사 인구가 약 70%였는데 50년이 지난 지금 6%대로 떨어진 것을 보면 이해가 되기도 했다. 그래도 쌀이 남아돌지 않는가.

글 정철욱(11회) / 사진 고려대 미래전략실 제공

제조업은 갈수록 사람의 일손이 필요하지 않게 된다. 미국도 1940년대까지는 주 70시간 일했다. 이제 독일은 주4일제 근무를

총장 취임을 축하한다. 자신의 덕목 가운데 신일고 교정에서 영향을

고려하는 형편이다. 워크셰어링을 하지 않으면 일자리가 부족해진

받은 게 있다면.

다. 피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이라는 교훈으로 집약할 수 있다. 대대적인 개혁을 천명하고 총장에 취임했다. 여러 이유를 들며 해보기도 전에

‘개척하는 지성’과 고대의 교훈인 ‘자유, 정의, 진리’의 관계는 무엇

안 된다고 손사래를 치는 이들도 많다. 일의 성패야 누구라도 장담키

인가.

어렵다. 하지만 시도조차 않고 포기하는 것이야말로 진짜 실패라고

‘자유, 정의, 진리’를 보다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개념으로 ‘개척

생각한다. ‘믿음’을 갖고,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롭게 일을 추진하는

하는 지성’을 이해하면 된다. 올해 입학식에서도 얘기했지만 이제 더

것은 고등학교를 거치며 얻은 덕목이다. 편견과 통념으로부터 자유

이상 쾌적한 여행을 하려고 모든 것이 잘 갖춰진 유람선을 기다려선

롭지 않다면 개척하는 지성은 있을 수 없다. 신일고에는 그 시절 상

안 된다. 스스로 뗏목을 만들어 미지의 세계로 나아가야 한다. IT산

황에 비추어볼 때 매우 진보적이고 리버럴한 사고를 갖춘 선생님들

업의 메카인 실리콘 밸리는 미국 서부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위치하

이 여러분 계셨다. 그 덕을 보고 있는 셈이다. 총장 취임 후 아침 7시

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의 역사는 개척의 역사이다. 샌프란시스코의

부터 밤 11시까지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고등학교 3학년 이래 아

미식축구팀은 49ers라고 한다. 49ers는 1849년 서부의 금광을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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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23대 총동문회

신우회보 7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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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연 인물이 많다. 신일고 동문들의 성향이 대체로 세속적인 가치 말

두 분 모두 신일고 초창기에 부임하셨죠?

고 다른 데 관심이 있는가 싶다. 그리고 동문회장을 하면서 보니까

오장은 선생님 : 연세대학교 대학원 영문과를 졸업하고 성신여고에

동문들이 대체로 전문직이 많았는데, 자유로운 성향이 짙은 것으로

서 교직 생활을 시작했다. 신일고등학교 교원모집 공고를 보고 이력

보인다.

서를 제출해 치열한 경쟁을 거쳤다. 영어과에만 이력서가 100통이 넘게 쇄도했다. 10명으로 추려 인터뷰를 하게 되었다. 막상 인터뷰

쓴 웃음을 짓게 만드는 얘기 한 토막. 기자가 대학 교수를 찾아 질문

자리에 들어가니 원어민이 책을 한 권 건네며 낭독하라고 했다. 두어

을 던졌다. “우리 사회가 바뀌려면 어떡해야 할까요.” 지체 없이 답

페이지 읽었을까. 그만 읽으라더니 방금 읽은 내용을 영어로 요약하

변이 돌아왔다. “너와 나.” 대학과 언론이 바뀌면 세상이 바뀐다는

라고 주문했다. 어찌나 당황했던지, 지금은 그 내용이전혀 기억나지

진단은 지금도 유효하다. 변혁의 한 축을 짊어진 염재호 동문의 단

않는다. 영어 인터뷰를 마치고 잠시 기다린 뒤, 호명하는 소리에 교

단한 어깨에 멀리서나마 성원을 보낸다.

장실로 들어갔다. 장윤철 교장께서 “오장은 선생, 저와 함께 평생 신 일학원에서 일하지 않겠습니까?” 하며 제안하는데 순간적으로 흥분

박용원 회장(사진 왼쪽)이 염재호 총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해 머나먼 동부에서 역마차를 타고 위험을 무릅쓰고 대륙을 횡단해

‘믿음을 갖고 자유롭게’

했다. 이미 후보자에 대한 평판을 포함해 기초 조사를 마친 상태에

고교시절 배운 덕목으로

서 즉각적으로 결정한 셈이다. 함께 신일학원에서 교직을 시작한 선

21세기에 걸맞은

생님들은 모두 ‘개교 공신’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감격스러운 장면이

3세대형 총장직 수행

하나 떠오른다. 어느 날 신일 교가 악보(김동진 작곡, 주요한 작사)가

개척하는 지성이야말로

도착했다. 그게 원본인 셈인데, 윤치호 선생의 피아노 반주에 맞추어

이 시대의 진정한 자유인

교가를 합창했다. 선생들도 대체로 기독교인이 많아 어느 정도 악보 읽기가 가능한 덕분이었다. 교가 합창을 마친 뒤 다 눈물이 그렁그렁

퍼드 대학교의 교수로 함량미달이라는 것이다.

건너온 개척자들을 상징하는 것이다. 죽음을 무릅쓰고 가족과 함께

했다.

대륙을 횡단한 개척자들의 정신을 밑거름으로 미국 서부에 금융, 유

수험생이 고려대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면.

염재호 (4회)

강장완 선생님 : 나는 1969년 완성학급 때 부임했다. 개교 때는 중

통, 철도 산업이 발전했다. 그리고 20세기 후반, 스탠퍼드 대학교를

소위 스카이 대학 나와서, 자격증 갖고 평생을 보장받는 시절은 지

고려대 행정학과·동 대학원 졸업

고등학교 각각 1학년만 있었고, 이때 비로소 1~3학년이 채워졌다.

중심으로 형성된 실리콘 밸리는 정보화 시대를 앞당긴 개척자 정신

났다. 단지 명문대 간판을 원하는 학생이라면 사양하고 싶다. ‘21세

미국 스탠퍼드대 정치학박사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화학교육과를 마친 뒤 고향인 하동고등학교

의 산물이었다. 인텔, 휴렛패커드, 애플, 구글 등이 IT 기술로 개척자

기형 수렵시대’에 걸맞은 ‘개척하는 지성’에 공감한다면 대환영이다.

1990년~ 고려대 교수

를 거쳐 신일학원에 둥지를 틀었다. 하동고등학교 제1호 서울대 출

정신을 발휘한 대표적 기업이다. 이제 21세기를 위한 새로운 개척이

한때 ‘고대로 있어서 고대’라는 우스개도 있었다. 이제 고대는 ‘개척

고려대 기획실장·기획예산처장

신 교원이었다. 대학 진학을 앞두고 선친께서 안정적인 삶을 강조하

필요하다.

하는 지성’이라는 화두 아래 대대적인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의

공공기관경영평가단장

셨다. 소위 ‘자격증’이 나오는 학과를 권하셨는데, 의대 아니면 사범

고위 임원이 ‘정답 맞추기에 능숙한 스카이 출신’을 선호하지 않는다

한국정책학회회장

대학이 있었다. 화학을 열심히 공부해서 의대에 진학할까 했으나, 어

‘개척하는 지성’을 위한 구체적인 교육방침은 무엇인가.

고 하더라. 이들이 위험을 피하려는 반면에, 오히려 비명문대 출신이

정부업무평가위원회 민간위원

쩌다 화학교육과에 입학하게 되었다. 지금도 기억이 생생하다. 6·25

교육을 뜻하는 영어단어 ‘에듀케이션(education)’은 이듀스(educe)

능동적이고 진취적이라는 지적이었다. 앞으로 강의는 동영상 등으

에서 나왔다. 이듀스는 끌어낸다는 뜻으로 교육은 잠재력을 얼마나

로 강의실 바깥에서 해결하고, 정작 강의실에서는 10~15명의 소규

많이 끌어내주느냐에 달렸다는 얘기다. 우리는 거꾸로 지식을 집어

모 학생이 토론식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바꿀 계획이다. 교수와

은사탐방

의지하면 된다. 35~55살 신일 교정에서 근무했다. 젊은 날의 대부분

넣는 것이라고 오해해 왔다. 대학도 좋은 학생들을 뽑으려고만 노력

조교는 단지 문제 해결을 돕는 역할에 그칠 것이다. 현재 건립 준비

을 신일교정에서 보낸 셈인데, 돌이켜보면 축복의 기간이다. 신일고

했지 혁신을 위한 노력에는 인색했다. 이 낡은 패러다임을 고려대에

중인 SK 미래관을 보면 강의실은 단 하나도 없고, 모두 토론실과 개

오장은·강장완 은사님 신일 건설과 함께한 젊은 날의 초상

서 바꾸려 한다. 전통적인 입시제도에 따라 수동적으로 학생을 뽑는

인집중실이다.

자세에서 벗어나 국내외 곳곳에 숨어있는 인재들을 찾아다니는 능

전쟁이 끝나고 서울 환도 후 첫 해 시험이었다. 평생 교직에 몸담은 점에 만족한다. 교직은 외풍이 없는 직업이다. 학생과 서로 소통하며

등학교를 떠나 서울청원고등학교 교장으로 근무하다 은퇴했다. 교 직생활 41년 끝에 대통령 국민훈장 동백장까지 수훈했으니 아쉬운

상하이지부 동문들의 초청으로 함께 6월 4~7일 3박4일의 일정으로

게 없다.

동적인 선발을 할 것이다. 또한 1년에 3학기를 하는 ‘유연학기제’를

방송진행, 칼럼 기고 등으로 인지도가 높아 현실 정치의 유혹이 있

상하이를 다녀오신 오장은 선생님과 강장완 선생님을 모셨다. 두 분

도입할 계획이다. 3월과 9월에 시작하는 전통적인 1년 2학기제는 학

었을 텐데.

모두 1934년생 동갑으로 65세로 교직에서 은퇴하신 뒤 교회에서 장

돌이켜보면 아쉬운 점이 있지 않을까요?

생과 교수들이 자기계발과 연구에 필요한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

몇 차례 제안을 받았지만 그다지 끌리지 않더라. 동문 가운데 아직

로 직분을 맡아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시다. 오장은 선생님의 장손이

강장완 선생님 : 신일과의 인연을 돌이키면 고마움밖에 없다. 청운

하는 데 제약이 있다. 1년 3학기제를 도입하면 학생들은 능력과 필

정치인이 드문데, 역사가 짧은 이유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신앙인은

지금 신일고 2학년, 강장완 선생님의 막내가 신일고 15회로 누대에

고 교장으로 부임해 신일 초창기 교육정책을 그대로 활용했다. 이일

요에 따라 수업을 이수하고, 남는 시간에 학생이 스스로 필요한 활동

걸쳐 신일동산과 인연을 쌓고 있다. 20년을 한 직장에서 근무하며 신

천 교감선생님처럼 밤새워 도서관에서 학생들을 지도했다. 서울대

을 할 수 있다. 이는 교수 또한 마찬가지이다.

뢰와 우정을 쌓은 두 분과 함께 50년 전 신일의 모습을 되짚어본다.

10명 입학의 성과를 거두었는데, 안타깝게도 같은 해 신일고는 전무 했다. 진학지도는 선생의 열정에 비례한다. 교장이 되니 학생들이 귀

출석부, 시험감독, 상대평가를 없애는 ‘3無 정책’을 도입했다.

엽기만 하더라. 담임을 하면 욕심 때문에 학생들을 엄하게 대한다.

올해부터 시행했다. 출석체크하는 모습에 교환학생으로 온 외국학

담임 때 더 품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생들이 의아스러워한다. 일제시대 이후의 잔재를 벗어나지 못한 채

오장은 선생님 : 개교 초창기 한쪽에서는 건물을 짓느라고 소음이

학생을 통제의 대상으로 보는 것이다. 출석부를 없애니 오히려 열심

심했다. ‘이 소리는 신일 건설의 해머소리요, 미래의 문을 여는 고동

히 출석하는 학생들이 불만을 표하더라. 출석은 대학생의 권리이지

소리’라며 학생들을 달랬다. 하지만 명문 중학교 출신에 자존심 강한

의무가 아닌데 말이다. 보고 쓸 수 있는 시험이라면 문제를 출제한

학생들은 어수선한 분위기를 견디지 못해 자퇴한 경우도 많았다. 물

교수의 잘못이다. 외워서 쓰는 건 의미 없다. 스탠퍼드 대학교에서는

론 징계도 많았다. 내가 담임을 맡은 반의 학생을 폭력 문제로 제적

학생이 부정행위를 신고해도 적발된 학생을 학교에서 처벌하지 못

시킨 경우도 있다. 흡연이나 음주로 2회 적발돼도 제적이었다.

한다. 부정행위가 가능한 시험문제를 출제한 교수의 역량에 문제가

지금 같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막았을 텐데…. 신일학원이 지향

있다고 보는 셈이다. ‘보고 쓸 수 있는 시험문제’를 내는 교수는 스탠

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엄하게 다스렸다. 심지어 1학년 때 담임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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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실(事實)을 사(士)가 사(査)하여 사실적(寫實的)으로 사(絲)처럼 사

아오더라도 유리창이 깨지는 법은 없다.

(寫)해야 한다. ‘역사는 씌어진 거짓말이고, 신화는 씌어지지 않은 진

50년의 숨 가쁜 변화 속에서도 변하지 않은 중요무형문화재(?)

실이다’라는 말은 강자의 입장에서 쓴 문자권력으로서의 역사를 질

가 있다. 전국에서 1등으로 뽑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이라는 교

타하는 말이다. 적어도 <신일 50년사>는 만화 같은 즐거움과 잡지

훈과 주요한 작사 김동진 작곡의 교가가 그것이다. 물론 응원가와 졸

다운 부담 없음으로 써야겠다. 그러면서도 그 속에는 성경과 같은 존

업가도 그대로이다. 하지만, ‘신일고등학교’라는 교패는 연전에 ‘자율

엄성을 떡에 소 박듯이 넣어야 하겠다.

형사립고 신일고등학교’로 갈아 달고 신일중흥의 기치를 올리고 있

신일에서 근무하다가 보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이따금 고개를 돌

다. 일제 군복을 닮았던 교복은 일찌감치 폐지되고 자율복을 거쳐 지

려 백운대를 바라보게 된다. 학생들은 제자리에 앉은 상태에서 10

금은 야외복 차림의 간편 교복을 착용하고 있다. 모자와 배지는 물론

시 방향으로 눈동자만 살짝 돌려도 북한산과 도봉산을 병풍처럼 바

교련복도 사라지고 학교 엠블럼은 고대 그리스 문자의 첫 글자를 형

라보며 청운의 꿈을 기른다. 세월은 흘러도 백운대와 하늘빛은 옛

상화한 Alpha의 첫 글자 ‘A’ 자형으로 바꾸었다. 운동장은 좁아졌지

모습 그대로이다. 교가와 응원가에 공히 등장하는 백운대는 하느님

만 사면이 대리석 스탠드로 바뀌었고, 야구볼 막이그물이 드높이 쳐

의 작품이다. 억겁의 세월 동안 비바람과 눈보라가 조각한 명품이다.

져 있다. 바닥은 흙에서 인조잔디구장으로, 트랙은 우레탄으로 개선

1983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북한산은 2013년에 지정받은 무등

되어 비가 오더라도 금세 뛰어다닐 수 있게 되었다.학생 규모는 어

산국립공원보다 30년 앞선다. 백운대는 수도 서울에 있는 국립공원

떻게 달라졌을까? 1966년에 중고 각각 6학급으로 설립인가를 받고

의 정점에 우뚝 서서 서울에서 가장 먼저 우주의 서광을 받아들이고

1967년 3월에 첫 입학식을 거행하였는데, 지금은 중 4학급, 고 11학

또 그 빛을 우리에게 공평하게 나눠준다. 지금은 북한산이 교회와 예

급으로 운영되고 있다. 학급당 학생 수는 60명의 ‘콩나물’ 교실에서

식장, 아파트와 빌딩숲에 가리어 온전히 보이지 않는다. 능선이나마

현재는 30여 명의 ‘묘목’ 교실로 개선되었다. 개교 당시부터 민주적

선별적으로 바라볼 수 있음을 위안으로 삼을 뿐이다. 학교 뒷산, 오

인 학생회 활동은 또 다른 신일의 자랑이다. 학교 특성화 구기 종목

패산은 50년이 지난 지금 수목이 울창한 청산으로 환골탈태하여 온

은 농구에서 야구로 바뀌었지만 두 종목 모두 전국에서 모르는 사람

갖 새들을 불러들이고 있다.

이 없을 정도로 ‘신일농구’ 와 ‘신일야구’의 발자취는 찬란하다. 화려

돌이켜 보면 그 사이 신일 교정의 변화의 물결은 거세었다. 학교

한 우승 경력과 프로진출 절대강자의 위치는 지금도 그대로 지키고

생 중 3분의 1이 졸업 명단에 없더라. 초기에 선생님들이 많은 원성을

줄 모르고 함부로 다루어 깨기도 했다. 외국 교육시찰단이 오면 신일

상징물과 같았던 보일러실 굴뚝은 사라지고 그 자리에는 굴뚝보다

있다. <신일 50년사>와 더불어 <신일야구 40년사>도 집필 중에

샀다. 대신에 학교는 틀이 잡혔지만. 개교 첫 해 고1 담임을 맡은 뒤

고등학교가 시찰대상 일순위였다. 동북아 가운데 이런 좋은 시설은

더 높은 서울사이버대학 빌딩이 용립하고 있다. 2000년에 문을 연

있단다. 동문들의 경제계 CEO 배출은 단연 걸출하고, 학계 및 문화

중학교로 옮겼다가 3년 만에 고교로 돌아와, 학생과장을 제안 받았

처음 봤다면서 감탄하더라.

서울사이버대학은 단기간에 전국 최우수 사이버대학으로 발돋움하

예술 연예계 진출도 돋보이며, 최근에는 그동안 빈약했던 정계 진출

고, 2022년에는 ‘Global Top 10’을 꿈꾸고 있다. 본관 좌우에는 설

또한 싹트기 시작했다.시대와 아픔을 공유하면서 성장해 온 신일은

다. “딴 학교는 교련이나 체육 담당 교사가 학생부를 맡지만 우린 좀 달리 하고 싶다. 학생부를 맡아 달라”는 청을 수락했다. 이후 교직 생

동문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립자의 동상과 예수상이교정을 주야로 지키고 있고, 신일 상징탑과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사학으로 거듭났다. 이제 신일은 새로운 길을

활에서 담임의 경험이 거의 없다. 학생부를 맡아 생활지도실에서 학

오장은·강장완 선생님 : 1회 졸업생들이 선생님들을 매년 초청하는

신일의 종은 자유인의 발길을 진리로 인도한다. 고등학교 건물 뒤에

열어야 한다. 길이 없으면 뚫고 막히면 넓혀야 한다. 옆도 뒤도 돌아

생 체벌을 삼가달라며 몽둥이를 싹 없앴더니, 다른 선생님들한테서

데, 초기 선배들이 사제 간의 정을 이어가는 전통을 세우고, 후배들

는 중학교 건물이 새로 들어섰고, 제1운동장 북측에는 체육동이 새

보지 않고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온 신일, 이제 ‘50년의 보람’을 넘

원성이 들려왔다. 이제는 다 지난 옛 얘기, 개교 당시 초창기 얘기다.

은 계승하는 모습이 흐뭇하다. 딴 학교 선생님들이 부러워한다.

로 생겨 야구부실과 자기주도적 영재학습실로 사용되고 있다. 체육

어 ‘100년의 희망’으로 가야 한다. 세상을 선도하는 프라이드 신일

동 용마루에는 6·25 참전 16개국의 국기가 주야로 전쟁의 아픔을 알

로 거듭나기 위해, 지금 여기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여느 학교에 비해 월등한 시설도 자랑거리였죠?

말씀을 나누시는 가운데 초창기 학교의 기율을 세우고, 기틀을 다지

리며 온몸으로 떨고 있다. 제2운동장은 주차장으로 바뀌었고 제3운

오장은 선생님 : 중고교 가운데 전국 최초로 어학실을 만들었다. 여

는 가운데 엄격한 교칙을 적용하느라 적지 않은 제자가 학교를 떠나

동장은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관이 문을 열었다. 무너미동산에는 한

기엔 재미난 후일담이 하나 있다. 신일중학생이 미문화원 주최 영어

게 된 대목에서 안타까움을 표했다. 당시에는호랑이 선생님이었을

옥 구리당(九里堂)이 들어서 기둥마다 주련을 두르고 오패산의 격

웅변대회에서 2등을 수상했다. 어학실에서 수련시켰는데 고작 2위

지언정, 이제는 푸근한 인상의 할아버지 모습이다.

을 높이고 있다. 구리당 앞 언덕에는 다보탑과 석가탑의 축소판인

냐 하며, 사정을 알아봤다. 심사위원들이 발음이 너무 좋아 외국생활 경험이 있으리라 지레짐작해서 감점을 줬다는 얘기가 들렸다.

고은 시인의 ‘어린 손자와 함께’ 가운데 한 구절이 떠오른다. “아 버지와 아들은 현실이지만 / 할아버지와 손자 사이는 전설이구나.”

강장완 선생님 : 실험실은 전국 최고 수준이었다. 시험관, 비커, 플라 스크, 튜브 등 모두 미제로, 정말 황송한 수준이었다. 학생들은 귀한

쌍탑이 조명을 받으며 한민족의 역사와 신일의 예술혼을 일깨운다. 이 외에도 교훈명 비갈, 시계탑, 자유인상, 대형 지구본, BOYS BE AMBITIOUS 조형물 등 무수한 예술작품이 신일인의 프라이드와 열

«반세기 신일, 역사를 찾아서»

정에 불을 지피고 있다.

50년의 보람, 100년의 희망 신일 50년사를 준비하며

다. 교무실과 복도에는 기둥마다 대형 거울이 비치되어 우리의 행실

대운동장 스탠드를 비롯하여 교정 바닥은 대리석으로 장식되었 을 바른 길로 인도하고, 곳곳에 게시된 명화들은 눈의 피로를 씻어준

글 도정 권상호(신일고등학교 역사자료실·도서관장)

다. 건물에 들어가려면 겹문을 통과해야 한다. 교외에서 자기 자리에 와 앉으려면 적어도 5개의 문은 통과해야 한다. 공기 냉·난방이 잘

신일중고등학교 탄생 50주년! 2016년이면 명문 사학 신일이 세상

유지되는 러시아식이라고 한다. 전체적으로 볼 때, 신일동산에는 돌

에 태어난 지 50돌을 맞이하게 된다. 50년을 흔히 반세기라 한다.

과 문과 거울이 많기 때문에 ‘석문경(石門鏡)학교’라는 닉네임을 붙

사실 50년이라 하지만 근래 50년의 변화는 과거 천년의 변화보다

여 본다.

도 더 빠르고 심각했다.

교실 안으로 들어가 보자. 교단은 없어진 지 오래고, 전면 왼쪽엔

<신일 50년사> 집필이라는 큰일을 안고 보니, 신일 가족이 된 이

대형 모니터가 교실마다 설치되어 있다. 분필로 판서하던 칠판 시대

래 가장 큰 영전(?)이라고나 할까?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 했으니

는 끝나고 화이트보드나 무광 칠판 위에 보드마커나 물백묵을 사용

50년사는 일단 ‘50% 보너스’를 받는 기분으로 써내려가야겠다. 역

한다. 교실 천정에는 냉난방기가 달려 있고, 복도 쪽 벽으로는 개인

사(歷史)는 글자 그대로 인간이 겪은 사실의 기록이다. 사(史)는 사

사물함이 비치되어 있다. 강화유리 덕분에 운동장에서 홈런볼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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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신일동문 사업체 현황

※ 자세한 연락처는 동문회 사무국(02-588-8206)에 문의 바랍니다

성명(기수)

상호

업종

연락처

고인범(1)

IB Ville Guest House

숙박업

ibkoh@bandiglobal.com

정경구(3)

웅진 스포츠

스포츠용품점

basket1600@naver.com

정명환(5)

정명환 세무회계 사무소

세무사

-

고명훈(6)

치과

의료

016-****-3181

김경식(6)

미래부동산

부동산

031-708-8100

김세진(6)

푸른온누리약국

의료

02-466-7675

김창규(11)

이노스무역

필리핀간 무역

0917-701-6704

서울 중구 퇴계로20길 47

박득규(11)

주)전진축산

축산물식자재

043-211-9480

-

-

박영일(11)

공간이앤씨㈜

토목설계

031-425-4211

안양시 관양동

손호익(11)

손호익세무회계사무소

회계

032-548-5551

인천 계양구

송기암(11)

㈜위너스해운항공

해운항공

02-775-6194

안정수(11)

수상약품

의약품도매

042-482-2778

유경섭(11)

대동실업㈜

소방기구제조

031-313-4119

시흥시, 음성

이한(11)

시아플랜건축㈜

건축설계

02-570-1004

서울 강남구 언주로 30길 13 대림아크로타워 16F

이태석(11)

포스코 재무투자본부

철강

02-3457-0362

서울 강남구 대치4동

임근식(11)

써브감정평가법인

감정평가

02-581-7800

서울 중구 충무로2가

위치

원주시 모래내길 11-22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진흥아파트 입구 서울 광진구 면목로 52 대광교회

김승모(6)

김승모안과

의료

02-487-1218

김장연(6)

김장연치과

의료

031-864-2875

김창원(6)

현대약국

의료

02-487-1218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435 파크리오A상가163호

김태준(6)

김태준내과

의료

031-483-7575

안산시 원곡동 828 벽산상가 406호

필리핀 마닐라

서울 중구 퇴계로 -

인천 서구 석남2동 576-1 김안과 동두천시 큰시장로 43

임환철(11)

의림자동차상사㈜

중고차

043-645-4133

제천시 내토로 57길5

지형범(11)

쌍용자동차 도봉영업소

자동차판매

02-902-7100

서울 도봉구

폐기물매립장건설

02-2043-8101

서울 서초구 서초동

김현영(6)

치과

의료

02-484-2298

서울 송파구 풍납동 391-7 세제빌딩 3층

한진태(11)

㈜알파산업

박상화(6)

정형외과

의료

02-488-7750

서울 강동구 성내동 440 대성빌딩 2층

감용호(12)

법무법인 이룸

변호사

02-3481-1100

서울 서초구 서초동 1572-7 태양빌딩 8층

박창경(6)

평촌해법수학

학원

010-****-2493

평촌

김덕민(16)

마사키

일식당

031-702-7712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978-6

사고대차

031-924-5672

의정부시 녹양동 62번길 12 서울 광진구 자양동 17-1 커먼그라운드 MH동 3층

오호진(6)

소아과

의료

010-****-0402

부천

진수목(18)

㈜한미렌트카

유기종(6)

치과

의료

010-****-1051

-

최유강(23)

123최유강중국집

중식당

02-2122-1262

이영주(6)

로드빈 카페

음료

031-925-3313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708-3

김도영(25)

오픈프레스

홍보·마케팅

www.openpress.co.kr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 147 408호

이종원(6)

이종원내과

의료

02-418-3636

서울 송파구 신천동 파크리오상가A동 315호

김은국(25)

휠스핀

자동차튜닝

www.wheelspin.co.kr

구미시 산동면 산호대로 41길 14-25

임순광(6)

임이비인후과

의료

02-752-0788

서울 중구 서소문동91번지 대양빌딩3층

안정민(25)

임펄스 미디어웍스

영상제작

010-****-5699

-

장진갑(6)

삼순이

음식(호두파이)

02-536-7743

서울 서초구 반포동 32-5 한양아파트상가 108호

윤동원(25)

고기in 차돌인

음식점

010-****-0877

서울 강북구 수유동 189-27

조한진(6)

좋은아침한의원

한의원

02-562-0989

서울 강남구 대치동 626 청실상가 201-가

장근호(25)

금강보청기 고양센터

의료기기판매

goyang.kgdigital.co.kr

좌성헌(6)

연세Well정형외과

의료

031-898-3933

용인시 지흥구 보정동 1805-1 타워시티빌딩 3층

조재문(25)

애드파워

광고·인쇄

mooni0606@hanmail.net

진연돈(6)

두끼(이수점)

음식(떡복이)

02-594-5550

서울 태평백화점 뒤(이수역 12번 출구)

최명준(6)

치과

의료

-

최종권(6)

IKTUS Co.

낚시

031-466-1360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570-1 익투스빌딩

한명도(6)

치과

의료

032-342-0290

부천시 소사동 130-57

성남

황종익(6)

두손병원

의료

-

박운호(7)

인천국제물류센터

물류창고업

www.iilc.co.kr

인천 중구 운서동

임병성(7)

바보족

보쌈, 족발

031-759-8226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5184

최창해(7)

(주)씨앤씨코퍼레이션

010-****-7433

-

김영훈(8)

에덴번역

번역

1688-7332

-

이광진(8)

장위동유성집

한우등심

010-****-2424

유류판매업, 아스콘 판매 및 포장공사

안산

구리점(남양주세무서 앞), 강동점(길동역), 강동구청점(강동구청역)

이덕근(8)

(주)신일개발

부동산개발

010-****-0010

-

고광준(9)

임페리얼건대점

골프웨어 판매

02-469-3276

건대입구역 6번출구 인근

김광로(9)

1001 안경사당점

안경원

010-****-8567

7호선 남성역 1번 출구

박상집(9)

(주)호텔카리스

호텔

032-556-0880

인천 계양구 계양대로28

휴대폰 케이스

변흥기(9)

㈜네오팩토리

정동수(9)

제이피씨

구본상(11)

연세소아과

의원

031-444-0377

김두헌(11)

로얄림㈜

욕실인테리어

070-8712-3770

김영린(11)

현대자동차㈜ 성산

자동차판매

010-****-8681

액세서리 지류유통

031-687-8714~6

-

02-741-3376

안양시 비산동 서울 강남구 논현동 36-8 서울 마포구 상산동

고양시 덕양구 삼송로 181, 2층 -


382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제22회 등반대회 개최 제22회째를 맞이하는 총동문회 등반대회가 지난 4월 25일(토)

23대 총동문회

신우회보 75호

문회의 초석을 이룰 것을 확신하며 다시 한 번 동문 여러분의 총

에 짐을 풀고 나서 인조 잔디로 잘 꾸며진 수안보 체육공원으로

◎ 이금철 동문초청, 은사님 남도여행

동문회의 관심을 기대한다.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

이동하여 족구와 축구로 서로의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6

4월 14일 권영주, 김기훈, 김종보, 이봉기, 이원희, 장인환, 정오

혔다.

순에 이른 다소 또는 아주 무거워진 몸들이었지만 마음만은 40

영, 주명갑 8분의 신일 원로 교사분들이 이금철 동문 초청으로 3

에 열렸다. 10시에 출발하여 하루재~영봉~육모정 고개를 거쳐

이번 대회 우승은 7회로 라비에벨CC선불카드(200만 원)를

여 년 전 10대의 팔팔한 심정으로 웃고 떠들고 몸 부딪혀 가며 참

박 4일의 일정으로 완도, 청산도, 해남, 여수 여행을 다녀오셨다.

대게 키토산오리참숯불구이까지 두 시간여의 산행을 마치고 2부

받았고 18회가 2위, 8회가 3위를 하였다. 최다참가상은 16명이

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숙소로 돌아와 모두 벌거벗은 몸으

여수에서는 총동문회장을 역임한 1회 양상진 동문도 투어를 함

행사장에서 중식 및 여흥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6회 동기회에 돌아갔으며 김홍기(18회) 동문이 73타로

로 많이도 부풀어 오른 서로의 배를 조롱하며 온천욕으로 피로

께하였다.

동문과 가족 308명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이날은

메달리스트의 영광을 안았다. 저녁식사와 함께 진행된 행사는 성

를 풀고 저녁 식사 후 졸업 40주년을 자축하는 행사와 여흥의 시

47명이 참석한 11회가 최다참가상을 가져갔다. 박용원 총동문회

적발표, 시상식, 행운권 추첨 등을 하고 교가 제창을 마지막으로

간을 갖고 잠자리에 들었다. 둘째 날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걷고

◎ 11월 8일 반 대항 당구대회

장은 “회장직을 맡고 처음 진행하는 큰 행사인데 많은 분들이 참

폐막했다.

싶은 길 1위로 선정된 문경새재 3관문에서 1관문까지의 아름다

제1회 신사랑 당구대회를 11월 8일(일) 오후 1시 잠원당구장(02-

운 황톳길을 걸으며 학창 시절을 추억하는 시간을 갖고 점심 식

514-0042)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각반 대표 3명이 1조를 이루

사 후 교가를 힘차게 부르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경하였

어 추첨 후 토너먼트로 겨룬다. 회비는 1인당 2만 원.

석해주시고 도와주셔서 행사가 잘 치러졌다. 모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육순의 나이에 처음 나선 수학여행

다. 짧은 일정에 모두 아쉬운 마음이 남았지만 10월 24일 인터콘 34팀 참가 골프대회 진행

수학여행! 6회 동기들한테는 참으로 착잡한 단어이다. 중학교 때

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될 또 하나의 기념행사에서 다시 만날 것을

는 1970년에 우리보다 1년 위인 경서중학교 3학년생들의 수학

기약하며 헤어졌다.

6회

지난 5월 13일 춘천소재 라비에벨 C.C에서 제19회 총동문회 골

여행 중 아주 커다란 열차 사고로 인하여 중학교 수학여행이 전

육산회 백두산 탐방

프대회(대회장: 조영규·6회)가 열렸다. 교통편의를 위하여 관광

면 폐지되었고 모교에 입학하고 보니 우리 학교는 수학여행 자체

6회 동기산악회인 육산회(대장, 박윤모·임재선)에서는 졸업 40

버스를 대여하였고 맑은 날씨에 많은 동문들이 참석하여 34팀으

가 없었다(선배님들 수학여행 중 사고로 인해 중지되었다가 7회

로 경기를 진행하였다.

부터 부활된 것으로 알고 있다). 6회 동기들은 중고등학교 시절

동기회

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백두산 탐방을 계획하여 8월 15~18일 3

1회

에 맞춰 몇 시간씩의 차량이동과 수많은 인파로 인한 기나긴 시

박 4일간의 일정으로 총 16명이 다녀왔다.

샷건방식으로 치러진 대회는 12시 전후로 도착한 동문들은 점

의 수학여행이라는 추억을 만들지 못한 불행한 기수다. 6회 동기

심식사를 하고 참가자 전원이 기념촬영을 한 후 1시에 경기를 시

회(회장 신우철)에서는 6순의 나이에 처음으로 떠나 보는 수학

작해 오후 6시쯤 경기를 마친 후 골프장 내 식당에서 유익형(10

여행으로 5월 30~31일 1박 2일간의 추억 만들기를 기획하였다.

회) 기획국장의 사회로 시상식 등의 행사를 진행하였다.

46명의 동기들(일부는 다음 날 참석)이 잠실 종합운동장에 모여

◎ 졸업 45주년 기념 야유회

이틀 연속 천지를 볼 수 있는 행운을 만났다. 수차례 방문해도 천

대절 버스에 올라 40여 년 전의 마음으로 설렘을 함께 싣고 여행

4월 25일(토) 산정호수, 백운계곡, 소나무 숲에 50여 명의 동기

지를 보기가 쉽지 않다고 하는데 졸업 40주년 기념을 축하하는

을 떠났다.

들이 졸업 45주년 기념 야유회를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로 알고 지루했던 기다림을 보상받았다고

박용원 총동문회장은 “어려운 시간 쪼개어 신일의 영광을 위 하여 Action하여 주신 참석자 여러분 또 물심양면으로 성원해주 신 동문들께 깊이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좋은 날씨, 좋은 골프장,

첫 일정으로 충주 민속시장 장날을 구경하고 명성이 자자한

좋은 선후배 동기들이 모여 함께 보낸 즐거운 하루가 23대 총동

중원 순대국집에서 반주를 곁들인 점심을 먹고 수안보 한화콘도

둘째 날은 서파 탐방 셋째 날은 북파와 장백폭포 탐방의 일정 간의 줄서기로 참으로 지루한 시간들이었지만 서파와 북파에서

생각하며 추억의 한 페이지를 만들었다. ◎ 스승의 날 맞아 사은회 5월 12일(화) 낮 12시, 모교 옆 마루국시에서 은사님 10분을 모

9회

시고 오염진 동기회장 외 총동문회장, 사무총장 등 24명이 참석 하여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 모교 체육관서 동기회 체육대회 5월 30일 토요일 모교 체육관에서 강남팀, 강북팀으로 나누어

3회

족구, 제기차기, 4인 4각 릴레이, 풍선 터트리기 등 즐거운 시간 을 보냈고 강남팀의 승리로 체육대회를 마쳤다.

◎ 산행·당구 등 정기모임 산삼회의 정기산행을 매월 둘째 주 일요일에, 두목사랑방 정기모

16회

임을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 삼구회 정기모임을 매월 둘째 주 목 요일 VIP당구장에서, 신삼회 정기모임을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 졸업 30주년 기념 행사 준비모임

남여주CC에서 가지고 있다.

16회(동기회장 이응준, 총무 이상중·박경락)는 지난 7월 16일 40 여명의 동기들이 모여 졸업 30주년 기념행사 준비모임을 가지고

제22회 등반대회

제19회 총동문회 골프대회

4회

후회 없는 행사 진행을 위해 여러 논의들을 하였다. 오는 10월 31 일 토요일 4시 30분 모교에서 모여 기념행사를 하고 자리를 옮

◎ 안산둘레길 걸으며 봄나들이

겨 6시부터 모교 앞 궁전웨딩홀에서 2부 행사를 진행한다.

2015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동기 57명 외에 16명, 총 73명이 독 립문 역 4번 출구 앞 공원에 집결하여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39회

아주 잘 조성된 ‘안산둘레길’을 걸었다. 황사 조금이지만 화창했 고, 바람도 없는 최적 날씨로

◎ 39회 동기회 결성

벚꽃, 개나리가 흐드러지게 피어 좋았고 한성과학고~북카페~

2월 28일 39회 동기회가 결성되었다. 26회 동기회가 결성되지

전망대를 지나 휴게 데크에서 휴식을 취했다. 너와집 쉼터 뒷길

않았고, 27회 동기회 이후에는 결성된 동기회가 없어 안타까움

로 메타세콰이어 숲길이 일품이었다.

이 많았었기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초대 동기회장은 전 요한 동문이, 총무는 조태식·황수환 동문이 맡았다.

수학여행

383


384

385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신일동문 여러분!

으로 활약했다. 어떤 덕목이 주효했다고 보는가. 성실함이 비결이지 않을까 싶다. 대변인을 하면서 무엇보다 맡은 바

2016년 ─ 23대 총동문회

총동문회장 박용원

역할에 충실하고자 했다. 흔히 대변인을 말 잘하는 역할로 생각하지

개교 50주년, 이제는 명문고로서 우뚝 선 신일의 동문들이 대한민국

만 더 중요한 것은 잘 보고 듣는 것이다. 그래야 적절히 이야기할 수

의 한 축을 지키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올해는 여러 동

있고 과유불급하지 않는다. 전체 조직 시스템을 잘 보고 의견을 잘

문들이 조금씩 힘을 합쳐 한 달 만에 2억 원이 넘게 모금하여, 스쿨

들어서 대변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걸 성실하게 잘 수행

버스를 기증하였습니다. 개교 50주년을 기념하는 후원금도 답지하

했던거 같다.

고 있습니다. 성원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아쉬움도 있습니다. 여느 명문고에 비해 사랑과 열정이 넘치지만,

후배사랑 선배특강

마음속의 신일 사랑을 표출하는 실천이 따르지 않는 까닭입니다. 재

대변인 논평 가운데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단도 중요하고, 다른 동문의 힘도 중요하지 만, 스스로 모교 사랑을

대한민국 정당사에서 가장 짧은 논평을 낸 적이 있다. “헐” 한 음절

실천할 때 진정한 명문으로 거듭난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 알고 있습

로 된 논평이었다. 박근혜 대통령이 불통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었고

니다.

이걸 당시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이런 게 불통이면 자랑스러운

동문들의 더 큰 사랑과 더 큰 실천으로, 신일이 우뚝 서기를 기원 합니다. 동문회는 모든 행사와 기획에 앞장서는 한편, 동문 네트워크

불통입니다”라고 말했다. 그걸 듣고 “헐”이라고 한 글자로 논평을 냈 다.

의 허브로서 노력을 쏟을 것을 다짐합니다. 스마트폰 전용 동문회 앱 개발, 동문회 발자취 발간 등 50주년을 기념하는 동문회의 사업에

국회 상임위원회 가운데 정무위원회를 선택한 까닭은. 등원 후 발언

성원을 보내주시는 동문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으로 ‘기업저격수’라는 별칭도 있는데 그에 대한 입장은.

동문의, 동문에 의한, 동문을 위한 명문 신일고 총동문회를 향하 여, 액션!

정무위는 피감기관으로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국무조정실 등이 있다. 서민들과 국민들에게 갑의 위치에 있는 금융권, 경제계 대기업을 관리 감독하는 기관, 우리나라 각 부처에서 벌어지는 모든 정책적인 충돌이나 이해를 조정하는 역할 등을 하는 국무조정실 등

"평범한 성장배경이 정치인으로서는 큰 장점 학생회장으로 활동하던 고교시절이 정치의 밑거름"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믿음과 자유로 신일의 자랑이 되겠다”

을 상대하는 상임위다. 서민에게 커다란 영향력을 미치는 기관을 대 상으로 한다. 우리 시장경제를 보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포용적으로 흘러가도록 방향을 잡는 역할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선택했 다. 기업 활동을 옥죄겠다는 생각은 전혀 없다. 나는 좋은 친구란 친 구가 탈선하지 않도록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 지적하고 이야기하는 친구라고 생각한다. 그 점에서 기업의 ‘굿 프렌드’ 역할을 하고자 하

사랑하는 후배들아, 네 꿈을 펼쳐라!

VO L .76

2016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인터뷰 _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_ 최태원 SK 대표이사 | _ 김종현 인천시립합창단 지휘자 은사 탐방 신일 50년 ‘살아 있는 역사’를 만났다 | 후배사랑 선배특강 고전 이야기 ‘절대’는 없다 | 신일플라자

박용진 (21회)

는 것이다. 대기업이 올바르게 경영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우리

성균관대학교 졸업

사회에서 대기업은 지난 수십 년 동안 긍정적 역할도 하고 부정적

성균관대학교 국정관리대학원 행정학 석사

모습도 보여줬다. 긍정적 기능과 역할은 늘리고 부정적 모습은 줄여

국민승리21 대변인실 언론부장

야 한다. 내가 낸 법안은 부정적 모습을 줄이기 위한 법안들이다.

제6회 후배사랑 선배특강이 5월 27일 모교에서 열렸다.

특강에 앞서 박용원 총동문회장 및 총동문회 임원과 특

민주노동당·민주통합당·민주당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

정치 이력 가운데 진보진영에서 10년 활동한 점이 눈에 띈다. 국민

제20대 국회 전반기 정무위원회 위원

승리21에서 활동하면서 권영길 대선후보를 수행하던 이가 정작 초

졸업한 선배들이 모교를 찾아 후배들에게 사회 각 분야

강에 참여하는 22명의 동문강사는 모교 교장실에 모여

의 현장에서 겪은 소중한 경험들을 함께하며 후배들에게

환담을 나누고, 명예교사 위촉장 수여 및 기념촬영을 하

는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의미 있는 행사로

였다.

2011년도에 시작하여 6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특강은 강의주제를 공지하면 재학생들이 교내 신청 시스

특강 강사로 22명의 동문이 참여하여 현장에서 겪은 소

템을 통하여 신청을 하여 수강인원에 따라 1교시, 2교시

중한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해주었다.

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민경익(6회)

6

윤영중(8회)

Shin-il High School Alumni Association Vol.76 / 2016

박상집(9회)

장원영(9회)

선의원으로 등원해서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비서로 활동했다. 진보와 보수의 두 거물을 지근거리에서 지켜본 셈이다. 소회라면. 신일이 배출한 첫 국회의원 박용진 동문(21회)을 찾아 여의도로 향

김종인 대표의 비서실장직을 내려놓으면서 페이스북에 올린 글

했다. 코앞에 닥친 국정감사를 앞두고 준비가 분주한 가운데 9월 23

에“권영길이라는 진보정치 거인의 왼쪽 어깨 위에서 세상을 볼 수

일 의원회관에서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휴대폰에 아예 보조배터

있었고, 김종인이라는 보수정치 거인의 오른쪽 어깨 위에서 세상을

리를 장착하여 들고 다니는 모습에서 박 동문의 활발한 활동을 엿볼

가늠해 볼 수 있었던 행운은 저 이외에 누구도 누려보지 못한 귀중

수 있었다. 박 동문의 의원실에는 ‘無信不立’이라는 액자가 걸려 있

한 배움의 시간”이라고 썼다. 진짜 이렇게 생각한다. 두 분은 각각 진

다. 무신불립, 곧 ‘믿음이 없으면 설 수 없다’는 뜻으로, 정치나 개인

보의 대표 정치인과 보수의 정치인이라는 점에서 차이를 가지고 있

의 관계에서 믿음과 의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이다. 믿음과 자유

지만 오랜 친분이 있고 한국사회를 진단하는 내용과 처방이 같다. 두

를 강조하는 신일의 정신으로 한국정치의 앞날을 기약하는 초선의

분을 통해서 많은 걸 느꼈고 배웠다.

원 박용진 동문의 포부를 들어본다. 2012년 펴낸 저서 ‘과감한 전환’ 가운데 ‘1998년에 암담한 가운데 29세이던 2000년 16대 총선 서울 강북을에서 민주노동당 후보로

버티는 것도 진보’라는 대목에 눈길이 머물렀다. 신문배달을 하다가

출마한 이후 3수 끝에 국회의원이 됐다. 뒤늦게나마 당선을 축하한

두 번이나 교통사고를 겪는 어려움도 있었다고 밝혔다. 진보진영에

다. 원외 대변인으로 낯이 익어 많은 이들이 초선이란 점에 의아해한

서 기존 정치권으로 몸을 옮기며 입장을 정리하는 내용으로 읽었다.

다. 1960년 고 김대중 대통령 이래 두 번째로 민주당의 원외대변인

4년이 지난 지금 돌이켜볼 때 고치거나 추가하고 싶은 점이 있다면.


386

‘과감한 전환’은 진보정당이 아닌 통합을 통한 정치를 하겠다고 마음

387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평화의 길’이었다.

먹은 까닭을 설명하는 책이고 그러다 보니 진보정당 시절의 에피소

기업이다. 사회적 기업이 많아져 나름의 생태계가 구축된다면 청년

에 유학을 보냈다. ‘공부를 마치고 SK에 들어와서 일하는 것은 바라

실업 문제도 차츰 해결되고, 취약 계층 고용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

지 않는다. 우리 나라를 위해서 일해 달라’는 조건 하나만 붙어 있었

게 빈곤, 양극화와 같은 문제들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겠다고

다. 이

드를 정리한 책이다. 이것 말고 박용진이 대한민국의 변화 발전에 어

그간 성원해준 동문들에게 한마디.

생각했다.

장학생들이 성장해서 우리나라 곳곳에서 큰 역할을 하는 인재들

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리고 비전을 제시하는 책을 쓸 생각

언제 어디서건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이라는 교훈을 잊지 않고 모

이러한 생각으로 그 동안 SK는 사회적 기업을 만들기도 하고, 이미

이 되어 네트워크를 만들기에 이르렀다. 또 인재를 키울 자금을 조

이 있으나 시간이 허락할지 모르겠다. 지금은 사실 너무 바쁘다.

교에서 배웠던 세상을 바라보는 맑고 착한 시선대로 의정활동을 하

존재하는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 MRO코리아라는 계

달하기 위해 산에 나무를 심었다. 사람을 키우듯 나무를 키운 셈이

겠다. 동문들에게 자랑이고자 한다.

열사를 ‘행복나래’라는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해보는 실험도 했다.

다. 40년 전 충북 충주 인등산에 심은 묘목이 이제 장성해서 숲을 이

방송에 자주 출연하면서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었다. 인기의 비결은

2013년부터는 KAIST에 사회적 기업가 MBA 과정을 개설해 선도적

루고 있다. 그 사이 사람들은 더 많이 성장했다. 우리나라도 경제성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정치인으로서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꼽는

인 기업가를 육성하는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처음 사회적 기업을 알

장을 거듭했다. MBC와 함께 ‘장학퀴즈’를 진행한 것도 이런 생각에

게 되고 몰입하게 된 계기, 사회문제 해결에 사회적 기업이 기여한

서 비롯된 일이었다. 나 자신 또한 선대의 뜻과 주요한 사업들을 이

사례, 그리고 그 동안 SK가 해왔던 여러 실험 등 5년여의 결과물을

어 받아 키워 나가고 있다. 더불어 ‘인간 위주의 경영’과 연계해서

정리하고, 동참해주실 분들에게 알리기 위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강조하고자 하는 키워드는 ‘행복’이다. SK는 기업의 추구가치를 ‘이

-

윤 극대화’가 아닌 ‘행복 극대화’로 정의하고 있다. 이를 SKMS(SK

저서에서 사회적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일종의 인센티

Management System)에 명문화하기도 했다. 행복은 사람이 느끼

브인 SPC(Social Progress Credit)를 제안했다. 어린시절 선친 고 최

는 주관적인 가치이다. 각자의 생각이 다 다르겠지만, SK는 ‘오늘보

한 잦은 노출이 대중들에게 익숙함, 친근함으로 다가간 것 같다. 또

종현 회장으로부터 구두를 닦으면 100원, 마당을 쓸면 200원, 세차

다 더 나은 내일이 있음을 확신할 때’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SK는 구

하나의 비결을 꼽자면 대변인을 그만 둔 이후에는 당의 입장만이 아

를 도우면 300원의 용돈을 받으며 금전적 인센티브의 중요성을 몸

성원이 오늘보다 더 나은 행복을 꿈꾸도록 하는 데 기업경영의 초

으로 깨달았다고 밝혔다.

점을 맞추고 있다. SK는 SKMS에서 VWBE(Voluntarily, Willingly,

다면. 이 역시 익숙함과 성실함이 아닐까 싶다. 대변인 시절 당내 인사들이 꺼리는 프로그램이나 방송사라고 할지라도 출연요청이 오면 적극적

"사회에 기여할 방법을 찾던 중 사회적 기업의 가능성에 눈을 뜨게 됐다 좋은 뜻 널리 알리고자 저술"

으로 응했다. 당의 입장을 전달하는 대변인으로서 경기장을 가리는 게 옳지 않다고 생각했다. 지상파이건 종편이건 혹은 시청률이 낮건 높건 불러준다면 어디든 가서 대변인으로서의 역할을 했다. 그로 인

최태원 SK 대표이사 회장 “기업의 책무는 행복을 만들고 나누는 일”

니라 여당의 입장도 수용하면서 합리적으로 이야기하고자 노력했는

최태원 (10회)

데 그걸 좋게 봐주신 것 같다. 정치인으로서 박용진이 가진 장점은

고려대학교 물리학 학사

서민으로서 자란 평범한 성장배경과 성장과정이라고 여긴다. 이런

시카고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박사

어린 시절 부모님이 시킨 심부름을 하고 칭찬을 들으면 그 자체로

부여를 해서 일에 매진하는 환경을 만들자는 것이다. 그렇게 일을 해

것이 장점인 시대라고 본다. 그리고 젊은 나이에 비해서 직장 봉급자

통합과정 수료

motivation을 가지게 된다. 여기에 용돈이 라는 금전적 인센티브까

야 자신의 일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또, 우리가 만

생활은 안 했지만 많은 사회경험을 한 것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그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지 더해진다면 더욱 열심히 할 유인이 생기는 것이다. SPC도 이런

든 행복은 우리 안에만 머물게 할 수는 없다. 모든 이해관계자에 행

리고 젊다는 것도 장점이지 싶다. 하나 더 말한다면 정치를 다르게

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장

심리적 기제에서 출발했다. 사회적 기업은 돈을 벌기에 앞서 좋은 뜻

복을 나누고자 한다. SK의 투자와 고용, 이윤 창출과 재투자로 이어

시작했기 때문에 끝도 다를 거라는 것이다. 단점은 앞서 말한 장점이

SK 대표이사 회장

을 가지고 운영되는 기업이다.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사업을 주로 하

지는 기업활동의 전 영역은 우리가 만든 행복을 외부와 공유하는 프

고, 형편이 좋지 않은 사람들을 고용하니 그 자체로 칭찬을 받을 수

로세스로 연결되고 있다. 기업은 사회의 일원이다. 기업시민으로서

밖에 없다. 하지만 칭찬만으로 사회적 기업이 망하지 않고 생존할 수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것은 바로 행복을 만들고 나누는 일이라고 생 각한다.

사실은 다 단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Brain Engagement)를 강조해서 이야기한다. 구성원이 스스로 동기

고등학교 때는 어떤 학생이었는지. 신일 동산에서 정치인의 자질을

“기업은 사회의 일원이다. 기업시민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것

있을까? 결국 사회적 기업도 기업이다. 재투자하고, 고용을 늘려가

어떤 식으로 키웠는지.

은 바로 행복을 만들고 나누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SK그룹의 최태

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 하지만 태생적으로 좋은 일 하자고 만

고등학교 때 학생회장 선거를 나가서 당선이 되었다. 그것이 나에게

원 동문(10회)은 ‘새로운 모색, 사회적 기업’이라는 저서를 통해 사

든 기업이니 돈을 충분히 벌긴 쉽지 않다. 그래서 이 기업들이 이루

-

는 큰 충격이었다. 내가 무언가를 주장하고 그것에 대해서 사람들이

회적 기업의 지속가능한 활로를 모색하여, 그 해법으로 SPC(Social

어낸 사회문제 해결 성과를 금전적으로 환산해서 보상해 주자는 것

2016년 SK그룹 확대경영회의에서 모든 기업이 혁신을 하고 있지만

호응해주는 것이 놀라웠고 마음을 얻는 방법에 대해서 무언가를 알

Progress Credit)라는 새로운 제안을 한 바 있다. 경영 현장의 최일

이 SPC이다. 착한 일 하느라 돈은 많이 못 벌었지만, 대신 사회문제

속도가 느리거나 강도가 약하면 글로벌 시장의 강자에게 한 방에 나

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학생회장을 하면서 정신적으로 고민

선에 서 있는 최태원 동문이 바라보는 사회와 기업의 관계에 대해

는 이만큼 줄여 주었으니 그만큼의 금전적motivation을 가질 수 있

가떨어질 수 있다고 했다. “지금은 slow

이 많았고 많이 성장했다. 학생회장으로서의 경험은 대학에서의 학

들어본다. 아쉽게도 최 동문의 바쁜 일정 탓으로 직접 만남은 다음

다는 것이다. 이 시스템이 발전하면 SPC가 거래되는 시장이 생기고,

death가 아니라 sudden death의 시대”라고 강조했는데, 위기감의

생운동 이후 정치활동에 있어서 내게 큰 영향을 끼쳤다.

기회로 미루어졌다. 이메일로 진행한 인터뷰를 소개한다.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단체들이 이 시장에서

근원은?

SPC에 투자하는 날이 올 것이라고 본다. 자생적으로 생태계가 활성 사회의 통합이 절실한 시점이다. 사드며 개헌의 문제가 그렇고, 멀리

-

화 되는 것이다. 이제 막 시작했지만 머지않은 미래에 현실화될 것이

과거 비즈니스 모델들은 생존 주기가 길었다. ‘태생-성장-성숙-쇠

보면 고령화 사회, 인공지능의 시대 등 산적한 문제가 있다. 지금 이

재벌 총수로는 드물게 저서를 집필했다. 2014년 출간한 ‘새로운 모

라 믿고 있다.

퇴’라는 일반적인 사이클을 길게 밟아 왔다. 반면, 최근에 태생하는

시대의 정치는 박용진을 요구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그 까닭은 무엇

색, 사회적 기업’에서 낯설고 복잡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

비즈니스 모델들은 사이클이 정말 짧아졌다. 전화라는 비즈니스 모

일까.

으로 사회적 기업을 강조했다. 그룹 경영도 바쁜 와중에 굳이 책을

SK그룹의 기업문화를 말할 때, 선친 고 최종현 회장의 “사람을 믿고

델은 100년 넘게 이어졌지만, 삐삐(호출기)가 몇 년을 갔는지, 스마

이 시대는 박용진을 요구한다기보다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사람을

저술한 이유는?

기르는 것이 기업의 처음이자 마지막 목표다. 내가 역점을 두는 것은

트폰 이전의 피처폰이 몇 년 만에 사라져 가는지를 보면 이런 각성

‘인간 위주의 경영’이다”라는 경영철학이 거론된다. 구체적인 사례를

은 자명하다.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S&P에 따르면 세계 500대 기업

듣고 싶다.

의 평균수명은 1950년대에 45년 이었지만, 2015년에는 15년에 불

요구하고 기다리는 게 아닐까? 나는 그 능력을 갖추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준비해가는 중이다.

2009년부터 기업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대안의 하나로서 사회 적 기업에 대해 연구를 시작했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여러 시도

과하다고 한다. 현재 우리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비즈니스 모델

존경하는 정치인이 있다면.

를 하게 되었다. 당시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즉 CSR(Corporate

SK는 ‘내가 곧 회사’라는 신념과 공감대를 가지고 있다. ‘종업원’이나

들은 대체로 전통적인 것들이다. 성숙기에 있거나 쇠퇴기에 있고, 그

김대중 대통령과 넬슨 만델라 대통령을 꼽고 싶다. 두 사람 모두 극

Social Responsibility)이 강조됐는데, 단순히 기부 얼마를 하는 것만

‘employee’라는 말을 쓰지 않고, 구성원이라 칭하는 것도 이런 믿음

모델들을 대체할 잠재력을 가진 신산업들은 하루가 다르게 출몰하

한의 상황에서 인간 승리를 이루어냈다. 평화를 추구한 점도 닮았다.

으로 얼마나 사회에 기여했는지, 실제로 어느 정도 사회문제를 해소

때문이다. 사람 하나하나가 각자의 자리에서 회사를 대표하고, 이 사

고 있다. 기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만으로는 생존을 결코 담보

DJ 햇볕정책은 한반도를 평화지대로 만들자는 것이다. 두툼한 옷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는지 알 수 없다는 문제의식을 갖게 되었다. 일시

람들이 모여서 회사를 구성한다는 철학이다. 훌륭한 인재가 기업을

할 수 없다는 주의환기를 위해 sudden death라는 화두를 꺼내들게

벗기는 것은 북풍한설이 아니고 햇볕이라는 DJ의 지론은 지금도 유

적, 금전적 기부는 input은 알지만, output은 측정할 수 없는 한계가

성장시키고, 이 과정이 되풀이되면서 결국 국가경제 발전으로 연결

됐다.

효하다.‘평화의 상징’인 만델라도 무장투쟁조직인 ‘민족의 창’ 사령관

있다고 생각했다. 사회적 기업은 사회문제 해결이라는 social value

된다고 믿는다. 이는 선대 회장님 때부터 면면이 이어져온 정신이다.

-

이었다. 그는 아프리카 곳곳을 다니며 무장투쟁을 선동하고 다녔다.

창출에 목적을 두고 있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financial value를 함

선대의 사례를 말하자면, 우선 한국고등교육재단을 들 수 있다. 매년

체 게바라보다 더 열렬하게 투쟁했던 그가마지막으로 선택한 것은

께 추구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성장하고 발전하는

형편이 어려운 장학생들을 선발해 아무런 조건 없이 해외 유수 대학

카 셰어링 업계 1위인 쏘카에 투자했다. 공유경제와 IT 신기술이 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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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치는 분야로 평소의 지론과 SK그룹의 아이덴티티가 잘 어울리는 분

다. 합창단 지휘자 사무실로 들어서자 수수한 평상복 차림의 김종현

한태근 은사님께서 도와주신 덕분에 그나마 가능했다. 중앙대 작곡

야로 보인다. 이외에 주목하는 새로운 사업분야는.

동문(9회)이 반갑게 손을 내민다. 회의 테이블 한쪽에는 날렵한 맥

과에 응시해 합격했다. 짧은 준비 기간을 아는 이들은 깜짝 놀랐다.

은 모델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북이 놓여 있고 … 아 참, 현직 미국 대학교수라고 했지. 인터뷰 중간

정작 대학교에 들어가서는 음악 연극영화과 친구들과 어울려 1년에

-

에어비앤비(Airbnb)로 대표되는 공유경제, 구글과 아마존으로 대표

에 간간이 자료를 보고 유튜브 동영상을 볼 때 이 맥북은 요긴하게

2~3차례 뮤지컬을 준비했다. 혼자 도맡아 편곡, 작곡에 지휘까지 했

선명회 어린이합창단을 34년간 이끌며 특유의 고운 소리로 한국합

되는 연결(network)

쓰인다. 점심 식사를 포함해 3시간 남짓 이어진 인터뷰는 맹랑한 질

는데 돌이켜보니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이 딱 어울린다.

창의 미학을 각인시켰으며 인천시립합창단을 세계가 주목하는 수준

비즈니스가 인터넷 세상의 중대한 화두라 생각한다. 그런 관점에서

문을 남긴다. 한국을 넘어 국제무대에서 널리 인정받는 인천시립합

-

으로 이끈 전임 윤학원 선생의 후임이라는 자리가 부담스러울 수 있

SK는 쏘카의 차량공유 비즈니스 모델에 투자했다. 앞으로 이런 유형

창단을 이끌고 있는 김종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인터뷰 내내

의 비즈니스들은 대부분 플랫폼(platform)화 될 것이라 보고 있다.

한사코 손사래를 치며 자신은 예술가라기보다는 교육자라고 거듭

통칭하자면 플랫폼 비즈니스가 되는 것인데, 플랫폼은 정보와 데이

강조한다. 프로합창단의 지휘자가 교육자? 그 사연을 풀어본다.

터가 모이고, 이를 공급하고 필요로 하는 사람 서로 서로에게 매개되

는데. 미국 유학도 뒤늦게 결심했다고 하는데. 윤학원 교수의 빈자리는 어느 누구라도 대신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 ROTC로 전방에서 군대생활을 마친 뒤 1년 반 직장생활을 했는데,

다. 나 자신이 잘하는 음악에 충실하려 할뿐이다. 이 자리에 서기까

는 장이다. 이 플랫폼을 활성화시켜서 한층 효율적으로 정보와 서비

-

음악 공부에 대한 미련을 접을 수가 없었다. 대학원을 거쳐 조교 생

지 과정을 되돌아보면 운명적이라고 할까, 묘한 인연의 타래가 느껴

스를 주고받도록 하는 모델로 진화해 갈 것이라 생각한다. 플랫폼은

무척 더운데, 휴가는.

활을 잠시한 뒤, 유학을 결심했다. 아파트를 처분해 미국의 이스트만

진다. 15년 전에 한 차례 객원 지휘로 첫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에 새

음대로 떠났다. 그곳에서 좋은 스승들을 만났다. 나 자신보다 나의

로운 지휘자를 물색할 때 지원하지도 않았는데, 단원들의 요청을 받

SK가 처음 생각한 개념도 아니고, 이미 여러 모양새로 시장 곳곳에 퍼져 있는 모델로, 현재 SK그룹 내에서는 SK플래닛이 이러한 비즈

마침 이번 주가 휴가 주간이다. 밀린 일을 처리할 겸 이렇게 사무실

장점을 찾아내어 격려하는 분위기 속에 모래가 물을 빨아들이듯 일

고 오디션을 거쳤다. 투표 결과는 놀랍게도 만장일치였다. 개성 강한

니스 모델을 구축해 standard를 선점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나아가

에 나와서 휴가를 보내고 있다.

취월장했다.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교육을 몸소 겪은 셈이다. 박사학

예술인들의 세계에서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다. 변화를 모색하는 한

SK그룹이 보유한 에너지·화학, 이동통신, 반도체 등 여러 산업의 유

-

위를 마치고, 영주권도 없는 상태에서 미국 대학에서 자리를 잡으러

국 음악계의 현실과 나의 경력이 맞아떨어진 듯싶다. 마침 지난해는

무형 자산들을 기반으로 플랫폼을 유형화하고 확대해 고객의 가치

흔히, 리더를 분류할 때 ‘멍부’(멍청하고 부지런한), ‘멍게’(멍청하고

인터뷰를 수차례 했지만 아무 곳에서도 연락이 없었다. 실의에 빠져

안식년 기간이기도 했다. 올해는 휴직 중인데, 미국에서의 안정적인

를 높여 나갈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게으른), ‘똑부’(똑똑하고 부지런한), ‘똑게’(똑똑하고 게으른)로 나

한국으로 돌아와야 하나 했는데, 유타 주에서 연락이 왔다. 이것저것

교직과 인천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놓고 저울질 끝에 인천으로 결심

누는데 이렇게 부지런해서야 아무래도 ‘멍게’나 ‘똑게’는 아닐 성싶

가릴 처지가 아니었다. 뉴욕에서 콜로라도를 거쳐 유타 주로 가는데,

을 굳혔다. 클래식 청중이 줄어드는 것은 하나의 추세이다. 그러다보

-

다.(웃음) 저마다 다른 개성과 역량을 지닌 단원을 이끌어 일정한 성

사막의 낯선 풍경이 펼쳐지는데 착잡했다. 한인 교포도 거의 볼 수

니 합창단이 율동을 곁들여 보여주는 데 고심한다. 이건 아니다. 깊

개교 50주년을 맞아 신일 동문과 고교에 재학 중인 후배들에게 한

취를 내기 위해 리더십이 필수적일 텐데.

없는 낯선 땅이었다. 대학에 부임해 한 학기내내 학생들을 들들 볶

은 소리와 음악성으로 감동을 주는, 먹먹한 감동을 주는 합창 고유의

았다. 수업에 대한 집중도나 열의가 기대에 못 미친 까닭이다. 나중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올바른 길이라고 확신한다. 합창 고유

나 자신을 똑똑하다고 여기지 않는다. 지난 이력이 말하다시피 엘리

에 알았지만 대부분의 학생이 스스로 학비를 벌어서 다니는 형편이

의 미학은 여러 목소리가 모여 내는 두터운 감동에 있다. 시류를 쫓

50년 전 작은 공동체로 시작한 신일이 이제 사회 곳곳에 진출해 각

트 코스와는 거리가 멀다. 물론 똑똑하지 않다고 해서 현명하지 않다

었다. 학생들한테는 수업도 중요하지만 먹고 사는 게 먼저였다. 답답

지 않는 길이기에 모험일 수 있지만 나의 판단을 확신한다.

자의 역할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네트워크로 성장했다. 사람으로 치

는 얘기는 아니다. 리더로서 판단할 때 현명함이 없을 수 있겠는가.

한 심경에 학생들을 윽박지르니, 요란하게 소리만 지르는 사람으로

면 나이 오십은 하늘의 뜻을 안다 하는 지천명(知天命)이다. 더 크게

굳이 자신의 리더십을 꼬집어 말한다면 우직한 편이다. 미국에서 교

알려졌다. 단 음악에 대한 열정과 진정성은 인정받았다. 그들을 통하

-

귀를 열고 세상을 이해하며, 뜻 깊은 일을 해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

육자로서 현장에서 몸으로 익힌 것이다. 미국에서의 음악활동은 예

여 오히려 레슨을 받았다. 대부분 부모의 돈으로 편안하게 음악만을

교육자에서 프로 합창단의 지휘자로 변신을 감행하는 셈이다.

한다. 우리 사회를 위해 실질적인 기여를 하는 동문 네트워크로 자리

술적인 지휘자로서의 역할보다는 선생으로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

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음대생들과는 달리 그들의 음악에는 자신들

매김하길 바란다. 재학 중인 후배들은 앞으로 50년의 주역이 될 사

선생은 연주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요시하고 참을성 있게 학생을 기

의 삶의 애환이 들어 있다. 특히 합창은 엘리트들이 하는 음악이 아

애초에 프로 합창단의 지휘자는 염두에 두지 않았다. 프로 합창단은

람들이다. 학생의 본연인 학업에 충실하되 정신과 신체가 건강한 청

다려줘야 한다.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 대다수 대학의 음악전공 학생

닌 평범한 사람들의 모여 소리를 모아 그들의 삶을 진솔하게 풀어가

예술을 지향하는데, 난 선생 체질이다. 예술가 체질이 아니다. 하지

년으로 성장해 가시기를 바란다. 앞으로 좋은 기회에 여러분과 만나

들은 충분한 훈련 없이 대학에 입학하는데, 입학할 때 아무것도 모

는 것이어야 한다는 점을 인식하기 시작하면서 추구하는 음악의 방

만 지난해 오디션을 거치며 프로합창단원에게도 선생이 필요하다는

기를 기대한다.

르던 학생들에게 자신의 특성과 능력에 맞게 계발하도록 방향을 보

향이 통째로 바뀌는 경험을 했다.

걸 알게 됐다. 지휘자로서 뜻을 펼칠 때가 왔다고 여겼다. 교육자로

마디.

여주고 자신감도 불어 넣어준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스스

김종현 인천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합창의 본질은 가슴 먹먹한 소리, 소리뿐!

서 안정된 노후가 보장된 길을 버리고 2년 계약으로 프로 합창단을

로 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어 그들이 리더로 성장하는 과정을 중요시

-

이끄는 지휘자의 길을 선택했다. 2015년 8월 부임했는데, 1년 사이

하는 대학환경에서 진정한 교육의 모습을 많이 보고 경험할 수 있어

음악가로서도 교육자로서도 만만치 않은 환경이었다.

에 단원들의 표정이 밝아지고 부드러워졌다는 평을 듣는다. 수동적

오히려 나 자신이 많이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였다. 지휘에 대한 철학 도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진화되었다.

인 태도에서 능동적인 태도로 변화를 이끌어낸 게 그간의 성과라고 제자 가운데 제 길을 찾아 이름난 음악대학에 진학해 음악활동을 하

자부한다. 이제 나의 음악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때가 됐다. 지휘자란

는 이들도 있다. 이른바 ‘꼴찌의 반란’을 일으킨 셈이다. 엘리트와는

철저한 음악분석과 악보의 소리형상화를 바탕으로 만들어낸 효과적

김종현 (9회)

-

거리가 먼 학생들을 가르치며 거꾸로 많이 배웠다. 다양한 제자를 가

인 리허설 테크닉을 통하여 합창단원 개개인이 가진 능력이 앙상블

중앙대학교 음악과 및 동 대학원 작곡과를 졸업

음악인으로서 엘리트 코스를 거치지 않았다고 하는데, 일반고등학

르치며 내공을 쌓았다고 할까. 삶에서 우러나는 예술을 중시하는 미

안에서 극대화 할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사람이다. 작곡가의 의도를

미국 이스트만 음대 석사

교를 나와 음대 작곡과를 지망한 계기는 무엇인가.

국의 음악계에서 익힌 자산이 밑천이다. 미국에서 합창 활동 중에,

풀어 내서 생각하며 노래하도록 악보를 분석하는 데 많은 시간을 쏟

미국 남북 전쟁 종전 150주년 기념행사의 연주가 기억에 남는다. 대

는다. 단순히 기교가 뛰어난 합창은 감동은 없다. 음악이 장기자랑에

미시간 주립대학 박사 린치버그 대학 교수

고교 1학년 말부터 학업에 흥미를 잃었다. 과외 활동으로 영라이프

학 코랄 유니온이 미국 버지니아 주 정부로부터 선발되어 공연기금

그친다면 근본적으로 잘못된 거다. 테크닉이 보이면 불편하다. 마찬

퀘이커 메모리얼 장로교회 음악감독

라는 선교단체에서 활동했다. 여러 학교의 학생들이 매주 한 번씩 모

지원을 받아 학술 세미나 등 연구활동과 더불어 남북전쟁 종전 150

가지로 지휘자도, 합창단원도 무대에서 사라져야 한다. 연주를 마친

인천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여 예배를 보고 음악 활동을 했다. 기타 치며 노래하는 데 재미가 들

주년 연주를 린치버그 시립묘원에 위치한 남군병사들의 구역과 휴

뒤 남는 건 오로지 소리, 소리뿐이어야 한다. 그 소리가 가슴으로 전

린 거다. 그러다 문득 음악을 하고 싶어서 한태근 은사님한테 상의

전협정이 조인된 애퍼매톡스 시의 법원건물에서 연주를 하였다. 당

해져 먹먹한 감동으로 남는 것, 그것이 내가 추구하는 합창이다. 미

아침부터 푹푹 찌는 뙤약볕 아래 드문드문 보이는 행인들은 양산을

드렸다. 고 3때 1년 바짝 준비했다. 막상 작곡과를 지망했지만 피아

시 병사들과 그 가족들이 부르던 노래를 합창으로 편곡한 곡들을 그

국에서 활동하면서 서양 음악의 본질을 몸소 체험했다고 자부한다.

받쳐 들거나 손차양을 올려붙여 작열하는 태양을 가리고 있다. 20

노도 제대로 치지 못했다. 중학교 때까지 바이엘을 거쳐 체르니를 치

들이 전투를 치르고 산화하고 그들의 숨결이 느껴지는 장소에서 연

인천시립합창단의 역량은 세계 유수의 합창단과 견주어 빠지지 않

년 만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8월의 첫 금요일, 폭염을 뚫고 인천

는 수준이었다. 열심히 하노라고 했지만 입시를 위해 준비한 곡이 모

주하는 순간은 무척 뭉클한 경험이었다. 가사 또한 역사학자, 박물관

는다.

구월동의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을 찾았다. 휴가철이라 별다른 행사

차르트였다. 베토벤 소나타를 익혀야 서울대나 연세대에 응시할 수

장, 사업가와 공직자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함께 준비위원회를 구성

가 없는지, 아직 이른 시간이어서인지, 건물은 한적한 기운이 감돈

있는데 그 정도까지 준비하지 못했다. 화성학도 혼자 공부했다. 물론

하여 함께준비하고 기획하는 과정에서부터 같이 일을 해왔는데 좋

-


390

391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씨로부터 친절한 역사까지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개인적으로 가

4월 16일(토)에 개교 50주년 기념 신일사랑등반대회(제23회 총동

노력함은 물론, 더 나아가 남성합창음악의 수준 높은 완성도를 추구

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미국 동문회 선배님들과의 만남이다. 신일고

문회 등반대회)가 개최되었다. 9시에 접수처인 할렐루야기도원 앞

하여 사회문화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2005년 12월에 창

당장은 인천시립합창단의 음악적인 기량을 예전 수준으로 회복시켜

등학교의 변화에 대해 모르셔서 우리가 선배님들께 자초지종을 설

에서 출발하여 소귀천계곡~대동문~진달래능선~백련사 산행을 마

단된 남성 합창단으로 개교 50주년과 합창단 10회 공연을 기념하는

음악적으로 완성된 합창음악을 인천지역의 관중들에게 들려줌으로

명하면서 흐뭇했고 또 한편으로는 ‘아, 벌써 내가 신일인이 다 되었

치고 2부 행사장인 강북청소년수련관에서 중식 및 여흥을 즐겼다.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공연일정

써 새 인천시립합창단에 대한 신뢰를 얻은 뒤, 인천지역의 아마추어

구나’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 후 선배들과 친목을 쌓는 여러 재밌는

합창단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려 한다. 인천 지역에는

게임도 하였다. 나의 특기였던 난센스 퀴즈에서 거의 내가다 맞혀서

다양한 합창단이 활동하고 있는데 이들과 교류를 확대하기를 소망

선물을 싹쓸이한 기억도 난다. 그 후 선배님들이 좋은 말씀들을 해주

15.

하며 작은 합창단지휘자의 교육을 위한 다양한 지휘자 세미나를 개

셨는데 듣는 내내 웃기도 하고 울컥하기도 했다. 그동안에 쌓였던 압

개교 50주년 기념

최하고 청소년 프로젝트 합창단과 우리

박감들을 선배님들 덕분에 내려놓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좋은

신일사랑 골프대회

동네 프로젝트 합창단 등도 고려하고 있다.

기회를 베풀어주신 선배님들께 감사드리고 싶다.

시립합창단으로서 지역사회와 어떤 방식으로 소통할 계획인가.

및 장소는 10월 10일(월) 오후 7시 30분, 신일학원캠퍼스 차이코프 스키홀이며, 매주 목요일 종로5가 연동교회 4층에서 정기연습을 하 고 있다. 합창단에 관심 있는 동문이라면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3) 신건회 골프 및 등반행사 신건회[회장 최경환(3회)]는 5월 21일 충북음성에서 신건회 골프모

“10일 동안 좋은 경험과 색다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5월 10일(화) 라비에벨CC에서 개교 50주년기념 신일사랑 골프대회

임과 등반행사를 가졌다. 이날 신건회에서는 즉석에서 결의하여 총

교육자임을 자부하는 김종현 동문은 인터뷰 내내 합창단원을 가르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미국 체험을 계기로 한 뼘 성장한 제 모습

(대회장 원광희, 1회)가 열렸다. 오전에 비가 내려 걱정이 되었지만

동문회에 100만 원의 후원금을 쾌척하였다.

치는 게, 교육하는 게 자신의 몫임을 누누이 강조했다. 단원에 앞서

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 꼭 한번 다시 미국

다행히 날씨는 개었다. 여러 동문 및 가족이 참석하여 중식, 기념촬

제자로 여기는 것이다. 소통과 설득을 중시하지만 단원을 지휘하려

에 가서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10일 동안 좋은 말씀과 잊지 못할 정

영 후 33팀으로 대회가 치러졌다. 오후 6시경부터 시작된 2부 행사

면 때로는 눈에서 불이 나온다며 카리스마를 은근히 내비친다. 이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에서는 만찬 및 시상식 등의 행사를 진행하였다. 우승은 7회가 차지

17.

제야 알겠다. 예술가보다 교육자임을 내세우지만, 교육자라는 표현

하여 라비에벨CC선불카드(200만 원)를 부상으로 받았고, 8회가 2

소모임 지역지부

은 매력을 통해 자발적 동의를 얻는 ‘소프트파워리더십’을 일컫는 말

위, 9회와 13회가 공동 3위를 차지하였다. 최다 참가상은 14명이 참

인 게다. 일도 취미도 오로지 음악뿐이라는 김종현 동문은 한인 교포

13.

석한 9회에 돌아갔으며, 동문과 가족 369명이 참석하였고 작년에

(1) 신송회 발대식

가 드문 곳에서 생활한 덕분에 자연스레 미국 주류사회로 자연스럽

동문지부 탐방 남가주 동문회

이어 11회가 50명이 참석하여 최다참가상을 차지했다. 2위는 48명

신일 송파 모임인 신송회가 3월 3일 결성되었다. 초대회장으로는 이

게 녹아들 수 있었다며 미국 생활도 흥미롭게 풀어놓았다. 오랜 이국

창립 36년째 … 북미주 전체 동문회 주소록 펴내

이 참석한 9회가, 3위는 26명이 참석한 16회가 가져갔다. 올해도 변

해경(3회, 17대 총동문회장), 부회장으로는 유선구(4회, 18대 총동문

함없이 박동균 은사님께서 산행을 함께해주

회장), 총무로는 김연웅(11회) 동문이 선출되었다. 매월 둘째 주 목요

생활 끝에 고국에 돌아와 아름다운 선율을 빚어내고 있는 김 동문이 펼치는 브런치 콘서트며 토요상설무대를 찾아 볕 좋은 가을날 인천

남가주 신일고 동문회는 1981년 로스앤젤레스에서 창립해서 올해

셨고, 현 학생회장인 김기덕(48회) 후배도 은사님을 모시고 함께 등

일에 정기모임을 가지며, 카카오톡 단체카톡방을 통해 장소 및 참가

나들이를 권한다. 반가운 얼굴과 가슴 먹먹한 감동이 기다린다.

로 36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현재 등록된 동문은 250여명이다. 회

반을 하였다. 한편, 20대 국회의원 당선자인 박용진(21회)동문이 참

자를 공지한다.

장 김봉현(8회), 고문 조삼열(1회), 골프회장 김중수(8회), 수석 부회

석하여 21회 동기회에서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고 감사의 인사를 전

12.

장 하형남(12회)을 비롯해 25명의 임원진이 있고, 이사회는 이사장

했다.

글로벌 리더십 트레이닝 프로그램

김성태(4회) 를 주축으로 50명의 이사로 구성되어 있다. 매년 1월

10일간 잊지 못할 명장면을 찍고 오다

에 이사진 및 임원진 합동 시무식을 시작으로 4번의 골프대회를 비

송병흠(8회)동문이 73타로 메달리스트의 영광을 안았다. 이 자리에

에 소집한 모임인데 27명의 동문이 모여 서초지부를 결성하였다. 초

박효원(50기)

롯한 각종 행사를 진행한다. 그중에서 으뜸은 모교, 한국 총동문회와

도 20대 국회의원 당선자인 박용진(21회) 동문이 참석하여 감사의

대회장은 김중곤(1회) 동문이, 총무는 구자형(4회) 동문이 맡기로 하

함께 진행하는 ‘글로벌 리더십 트레이닝’이다. 모교의 후배들이 미주

인사를 전했고, 집행부에서는 참석률이 높지 않았던 점을 아쉬워하

였다.

7월 어느 무더울 때 나는 10일간 천국을 다녀왔다. 10일간의 내 인

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동문들의 모습을 보고 신일인의 자부심을 새

여 다음 행사부터는 연초에 공지하고 각 동기회 골프회와 사전협의

생의 명장면을 촬영하러 갔다. 어떠한 멋진 말을 해도 부족할 정도

기는 한편, 미국 서부를 관광하면서 꿈을 키우는 데 보탬이 되길 바

로 참가율을 높이도록 노력하자고 다짐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다. 학교에서 글로벌 리더십 트레이닝 프로그램에 지원하여 전교에

라며 8년째 진행하고 있다. 행사의 백미는 동문가족들과 함께하는

서 5명을 뽑았는데 내가 뽑혔다. 문자 통보에 그만 그 자리에서 다리

야유회이다. 어린 후배들을 위해 이곳의 많은 동문들이 발 벗고 나서

가 풀려 버렸다. 그때부터 설레었을 것이다. 제일 좋아하셨던 건 어

서 참여하는 가운데 동문들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것은 망외의

16.

식 동문 농장에서 23명의 가족과 함께 식목행사와 장기자랑, 숯불바

머니이셨다. 외국이라고 몇 군데밖에 못간 아들이 미국이란 어마어

소득이다. 남가주 동문회는 2013년에 미국 전국에 흩어져 있는 신

소모임 동호회

베큐 파티를 하고 응원가와 교가제창을 끝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

마한 나라에 간다는 생각에 어머니가 엄청 좋아하셨다. 출발 날짜를

일 동문들 간의 교류에 초석이 될 수 있게 주소록을 펴냈다. 금년에

손꼽아 기다리면서, 미국에 있는 몇 군데 가고 싶은 곳을 조사해보

는 미주에서 7곳, 캐나다 2곳의 신일고 동문회를 총망라한 수정본을

(1)60여 동문 참가 ‘신일건강마라톤’

기도 했다. 벌써부터 김칫국한 사발 한 것이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발간해 북미주 전체 동문회에 배포하였다. 처음으로 시도하는 일이

2006년 4월 결성된 신일OB마라톤클럽[회장한동표(5회), 총무 안

약 13시간 정도의 시차를 이겨내고 도착했을 때부터 한국과는 180

기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는 힘든 과정이었지만 미주의 각지

효승 (9회)]은 1회부터

(4) 강원영서지부 정기모임

도 다른 느낌을 받았다. 광대한 LA 공항부터 쭉 이어진 도로들, 그

부에서의 격려와 감사 메시지에 큰 힘을 얻어 무사히 끝마칠 수 있

21회까지 30여 명의 동문들이 달리기를 통하여 건강과 우의를 다지

강원영서지부[회장이지호(9회), 총무 박태연(16회)]가 4월 2일 정기

후로 있었던 일정들. 사막 한가운데 있는 불야성, 라스베이거스부터

었다. 2015년 송년의 밤 행사는 허준호(14회) 동문의 콘서트가 포함

고 있다. 2010년부터는 매년 5월 신일건강마라톤을 진행하고 있는

모임을 개최했다. 주말인데도 많은 동문이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광대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요세미티 국립공원, 아찔한 체험을 느

된 행사를 기획하여 150여 명의 동문가족들이 함께한 시간을 가졌

데, 5월 28일 한강변을 달리는 제21회 바다마라톤대회에 신일 동문

보냈다.

낄 수 있는 그랜드캐니언, 정말 세련된 도시의 향기를 맡을 수 있었

다. 7월에는 올해 메이저리그 진출한 김현수(37회) 동문을 응원하기

가족 60여 명이 행사 참여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각각 5㎞, 10㎞,

던 샌프란시스코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들이 있었던 유

위해 40여 명의 응원단을 모집해 다저스 구장을 방문하였다. 김현

하프코스, 풀코스를 달렸고, 대회 후에는 주최 측이 마련한 음식과

니버설 스튜디오 등, 나는 각양각색의 장소를 다니며 색다른 체험을

수 선수는 동문 응원단에게 멋진 안타로 인사했다.

음료를 즐기며 뒤풀이를 하였다.

(2) 서초지부 발대식 송파모임 결성에 이어, 3월 7일 서초지역 카톡방을 만들어 이틀 만

(3) 제주지부 2차례 정기모임 지난해 결성된 제주지부[회장 신필호(1회), 총무 오정우(18회)]는 상 반기에 2차례 정기모임을 가졌다. 4월 2일 봄 정기모임은 8회 임권

다. 2/4분기 정기모임은 6월 17일 모슬포항 포구앞에 만선식당에서

할 수 있었다. 또 그곳에서는 여러 사람들과 친목을 쌓을 수도 있었

열렸고, 3회 김성진 동문이 식사비를 찬조하였다.

18. (2) 신일OB합창단 정기공연

고 무엇보다 기억나는 건 샌프란시스코 관광에서 SNS 친구가 된 외

소모임 해외지부

국인이었다. 용기 내서 내가 아는 영어란 영어는 다하여 결국 SNS

14.

신일OB합창단[단장김해만(5회), 총 무손응렬(12회)]은 음악활동을

친구가 된 일은 감격스러웠고 나 자신이 생각해도 자랑스러웠다. 미

개교 50주년 기념

통해 개인의 정서함양과 음악적 소질을 계발함과 동시에 동문애를

은사 초청 3박 4일 행사

국 곳곳을 다니며 미국인들의 문화를 즐길 수 있었다. 쇼부터 거리공

신일사랑 등반대회

드높여 진정한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의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상해지부[회장 정철화(14회), 총 무 이정원(22회)]에서 은사초청 여

연 등 지금 생각해도 흐뭇한 문화체험들이었다. 게다가 가이드 아저


392

393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행을 진행했다. 2012년부터 진행하는 행사로 올해는 5월 26~29일

있는 윤상민 동문은 서예 미학과 선(禪) 사상의 일치를 추구해온 중

송경모(13회) 동문이 ‘피터 드러커로 본 경영의 착각과 함정들’을 펴

3박 4일 동안 주명갑 은사님과 박동균 은사님을 초청해 즐거운 여

견 작가로 동양 사상에 근거한 초발심의 자기 성찰이라는 평가를 받

냈다. 이 책은 잘못 소 개되고 오해된 피터 드러커의 경영철학을 바

정을 함께 했다. 상해지부에서 동문회에 대상자 의뢰를 하면 퇴직교

아왔다. 이번 전시회에서 전서, 예서, 해서, 행서, 초서는 물론 한글

로잡고, 한국식 기업 문화에서 피터 드러커의 경영 철학이 어떤 의미

22.

사회에 문의한 뒤 추천을 받아 진행한다.

및 국한문 혼서와 문인화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깨달음의 길

를 가지며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가를 분석한 책이다. 피터 드러커

동기회

을 알려준 불교 서적을 비롯해 선사들의 법어, 성경, 논어, 맹자, 명

의 경영 철학에서 뽑아낸 저자의 날카로운 지적들은 오늘날 국내 기

심보감 등에서 발췌한 문구를 자신만의 특유한 문자 예술로 승화한

업의 경영자나 나아가 지식노동자로 대변되는 직장인들에게 다수의

19.

작품이다.

화두를 던져 주기에 손색이 없다.

동정

(8) 한국조폐공사 상임감사

(1) 1회 - 홈페이지 모바일버전 오픈

안광복(6회) 동문이 한국조폐공사 상임감사에 선임됐다. 연세대학

(14) 국토부 주택토지실장

1회 동창회의 홈페이지(http://www.shinil1.net)의 모바일버전을 오

(1) 대종경 판화전

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와 동국대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

박선호(16회) 동문이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에 임명됐다. 서울대 경제

픈했다. 휴대폰에서 글, 사진, 동영상 등을 보기 쉽고 보다 편하게 업

판화가 이철수(4회)동문이 4년 만에 개인전을 열었다. 2015년 10월

득한 안 동문은 21세기전략연구원 이사장, 강원랜드 사회공헌위 위

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수도권계획과

로드가 가능해졌다. 사진접수는 agendi@hanmail.net.

21일~11월3일 세종문화회관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 익산, 부산, 대

원, 한솔제지·대우조선해양건설 사외이사, 법무법인 대륙아주 고문

장, 주택정책과장,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 주택정책관, 국토정책관

전에서 진행되었다. 오랜만에 여는 신작전의 주제는 100주년을 맞

을 거쳐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안광복 동문은 외

등을 역임했다.

는 원불교의 대표 경전 ‘대종경’이다. 무려 3년 동안 ‘대종경 목판 경

부 강의로 받은 강의료를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써달라며 대전광역

전’을 만드는데 매진하여 205점의 작품을 전시하였다.

시 동구자원봉사센터에 기부했는데, 3월 취임 시 받은 축하화분을

(15) 프랑스 루아르 쇼몽성에서 전시회

백제 역사의 중심, 공주와 부여를 찾았다. 테마가 있는 나들이로 현

직원들에게 판매하고 마련된 금액을 기부한 이후 두 번째이다. “어

한성필(22회) 동문이 프랑스 루아르 쇼몽성에서 전시회를 개최했

지 해설가를 동반한 무령왕능, 국립공주 박물관 등을 투어하고, 점심

(2) 6년 만에 개인전

렵게 지내고 있는 지역 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게 되어

다. 4월 1일에 있었던 쇼몽성 전시 오프닝에는 프랑스 국무총리

식사 후 윤진평동문의 해설로 부소산성을 견학하고 행사를 마무리

‘민중미술’ 작가 최민화(4회) 동문이 5월 5~29일 서울 서교동 합정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활동을 계속해나가겠다”

Manuel Valls, 프랑스 문화 및 통신부 장관 Audrey Azoulay도 참

하였다.

지구 전시회를 열었다. 30여 년 전 이 땅의 젊은이들이 삼켰던 절망

고 말했다.

석하였다. 전시는 가브리엘 오르조코, 차이 쿼 치앙, 엘 아나추이, 주

- 야유회 4월 30일, 봄날에 동기회 연례 나들이로 40명이 참석하여 올해는

세페 페노와 같은 세계적인 거장들과 함께했다. 이번 작품은 프랑스

- '스승의 날’ 사은회

청춘 군상들을 담아냈던 작가의 구작들이 6년 만에 열린 개인전에

(9) 명지대학교 부총장

루아르 강 주변의 4개의 원자력발전소에서 나는 수증기를 담은 신

5월 11일(수) 낮 12시 모교 앞 마루국시에서 선생님 6분을 모시고 정

나왔다.

명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김도종(6회) 동문이 명

작이다. 한편 5월 19일에는 연천군 중면 민통선 내부에 위치한 (구)

자룡 동기회장, 박윤모 총동문회 사무총장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지대학교 부총장에 임명됐다. 김 동문은 명지대학교 사회과학 대학

안보전시관을 ‘연강 갤러리’로 새롭게 리노베이션하면서 대형 외부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장, 사회복지대학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파사드 설치작업과 12점의 신작 전시로 개관전을 개최하였다.

(2) 3회 상반기 정기모임

과 고통의 기억들을 고스란히 담은 분홍빛 화폭에 그 시절 방황하는

(3) 금호건설 사장

6월 23일 교대역 인근 가람한정식에서 개최, 지영만 동기회장 및

서재환(4회) 동문이 금호건설 사 장에 선임됐다. 서재환 동문은 한

58명의 동기들이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국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 국항공대경영대학원 석사·인천대

(10) '무등산 한시선’ 펴내

물류시스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8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한

전남대학교 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김대현(8회) 동문이 고려시

20.

뒤 한국복합물류 경영지원본부장, 대한통운 경영관리부문장 등을

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옛 선현들이 무등산을 예찬한 한시를 찾아 번

개업

지냈다.

역한 한시집 ‘무등산 한시선’을 펴냈다. 무등산에 대한 한시를 옛 문

(3) 4회

헌 속에서 찾아 시대순으로 엮은 책으로, 고려시대 대각국사 의천의

(1) 이정욱(9회) 동문이 이정욱 피부과를 열었다. 경기도 성남시 수

(4) LG스포츠 대표이사

시문집에서부터 의재 허백련의 시문집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옛 문

정구 위례광장로 310

- 동기회 봄나들이

신문범(4회) 동문이 LG스포츠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신문범 동

헌 속에 무등산의 자취를 찾아냈다. 문헌 속에서 발견한 무등산 관련

우성트램타워 B동 401호.

5월 22일 망우애국공원둘레길에서 봄나들이 행사가 열렸다. 2시간

문은 아주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금성사에 입사했으며,

한시는 300여 수에 이르는데, 김 동문은 이 가운데 100여 수를 모

(2) 서원구(23회) 동문이 통증의학과의원을 열었다. 경기도 고양시

반 정도 산책을 하고 소파 방정환과 만해 한용운 묘소에서 단체 촬

LG전자 중아지역 대표, 인도법인 마케팅담당, 중국법인장(사장)을

아 시대순으로 엮었다. ‘산 빛은 아침저녁으로 안개 자욱하고, 깎아

일산동구 풍동 1275 힘찬프라자 504호.

영도 했다. 햇볕이 따갑기는 했으나 그늘이 많았고, 묘역에는 도산

역임했다.

지른 산세는 만고의 으뜸이라’(퇴계 이황), ‘많은 이들 우러르는 서석

(3) 조재문(25회) 동문이 판촉물 쇼핑몰(http://shinilgift.com)을 오

안창호 선생 외 18분의 독립 유공자와 애국인사 묘소 외에도 총 1만

산, 꼭대기에는 태곳적 눈이 남아 있구나’(다산 정약용) 등 우리나라

픈했다.

7000여 분들이 계신데 꽃들이 아름답게 피어 영혼을 달래주는 듯

(5) 연세대학교 교학부총장

를 대표하는 문인들의 무등산 예찬을 만날 수 있다. 김 동문은 “국립

(4) 정영선(27회) 동문이 웰빙식품 두리반쇼핑몰(www.duriban.

하고 능선부터는 시원한 바람도 불었다. 산책이 끝난후에는 사가정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아이오와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공학 석사·

공원 무등산은 아름다운 자연 풍경뿐 아니라 옛 시인이 남긴 아름다

co.kr)을 오픈했다.

역 근처로 이동하여 2부 행사를 진행하였는데, 강수일 은사 내외가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재용(4회) 동문이 연세대학교 교학부 총장에

운 인문 유산이 남아 있는 산”이라며 “한문 문헌에 나타난 무등산의

참석하셨고 총 70명의 이야기가 무르익을 즈음, 이금철 동문의 하모

임명됐다. 이 동문은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원,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고전 자료를 중심으로 인문학적 가치를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니카연주와 박광태 동문의 성악으로 분위기를 북돋았다.

학장, 제29대 한국통신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2018년 1 월 말까지 2년이다. (6) 삼영글로벌 대표이사

(11) 한화호텔앤드리조트 FC부문 대표이사

21.

- 강남산악회 한탄강 트레킹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무를 역임한 김태호 (8회) 동문이 한화호텔

공연

6월 27일 서울을 벗어난 오랜만의 나들이였다. 날씨가 궂은 듯싶었

앤드리조트 FC부문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단국대 교수인 김경환(6회) 동문이 단국대 음대 윈드오케스트라 정

지만 다행히 많은 동기들이 참석하여 무사히 잘 마쳤다. 파란 들판

기연주회를 5월 23일 단국대학교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열었다.

과 상쾌한 공기는 도심에선 느낄 수 없는 신선한 힐링이었고, 트레킹

이교선(5회) 동문이 삼영글로벌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이교선 동문 은 현대건설 전무, STX건설 전무 등을 거쳐 지난해 5월부터는 가천

(12)국회 대변인실 대변인

천상용(16회) 동문이 8월 27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음반

코스는 민간에 개방된 지 얼마 안 되어 미완의 느낌이었지만 즐거운

대학교 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박흥신(9회) 동문이 국회 대변인실 대변인으로 취임했다. 박흥신 동

발매와 기념 콘서트를 개최했다.

시간이었다. 트레킹 후 매운탕과 토종닭 요리로 행사를 마무리 지었

문은 경향신문 산 업부장과 부국 장등을 거친 언론인 출신으로 전

신일OB합창단 활약 중 이탈리아 유학 6년을 마치고 귀국한 박정은

다.

청와대 언론비서관과 정책홍보비서관을 지냈다.

(26회) 동문이 귀국독창회를 2016년 2월 29일 영산아트홀에서 열

(7) 서예 개인전

었다.

서예가 윤상민(6회) 동문이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현대블룸비 스타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개최했다. 한국서예가협회 부회장을 맡고

(13) ‘피터 드러커로 본 ~’ 펴내

(4) 6회


394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우승자에게는 상품권을 증정했다. - ‘스승의 날’ 사은회 5월 23일 낮 12시, 광화문 콩두에서 은사님 11분을 모시고 사은회를

- 영동와인열차행사

개최하고, 은사님들께 모교 배지를 선물로 드렸다.

매년 5월 교내 체육관에서 체육대회 행사를 치렀는데 올해는 5월 28일 토요일 70명의 동기들이 열차 2량을 통째로 빌려 부부동반으

- 모교 역사자료실에 타임캡슐 증정

로 영동와인열차여행을 다녀왔다. 9회 동기회만의 라벨이 부착된

6월 9일 모교 역사자료실에 신우철 동기회장과 홍순덕 사무총장이

와인도 100병 주문하여 참석자와 협찬동문들에게 전달하였다.

방문하여 타임캡슐을 증정하였다. 작년에 졸업 40주년 행사를 치른 6회 동기회는 다가올 50주년 행사에 봉인을 해제할 때 기념이 될 만 한 것들을 담아 봉인한 타임캡슐을 모교 역사자료실에 보관하였다.

(7) 10회 동기회장배 당구대회 신일10회동기회장배 당구대회를 2월 13일(토) 11시, J빌리어드에서

- 남이섬으로 봄소풍

개최하였다. 5월 27일에는 호프데이를 개최했다.

6회 동기회는 봄철 행사로 레일바이크 체험, 닭갈비 시식 그리고 남 이섬 관광의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6월 11일 30여 명의 동기들이 참 여한 봄소풍을 다녀왔다.

(8) 12회 연합반창회 개최 매주 목요일 연합반창회를 개최하고 있다. 장소는 방배역 1번 출구

- 동기회 합동 회갑연

효소원이다.

6회 동기회의 합동 회갑연이 9월 24일(토) 라마다서울호텔에서 열 렸다. 올해는 1972년 도에 모교에 입학한 6회 동기 대부분이 회갑을 맞는다. 이에 6회 동기회는 지난 6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40년

(9) 16회 산악회 재결성

을 바라보며, 자축 회갑연의 자리를 마련하여 10분의 은사님을 모시

16회 산악회를 재결성하여 집행부 교례회를 개최했다. 산악대장은

고 90여 명의 동기들이 참여한 가운데 잔치를 벌였다.

이중재 동문이 맡기로 하였으며, 정기산행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진행하기로 하였다. 자문은 홍정표 동문이 맡기로 했다.

(5) 7회 (10) 43회 동기회 결성 - 졸업 40주년 기념 추억의 모교 방문 행사

8월 19일(월) 저녁 7시, 미아사거리역 소재 고구마엔에서 43회 동

1973년 입학 후 첫 식목일 행사에 잣나무와 함께 심은 꿈을 43년 만

기회 결성식이 있었다. 초대 동기회장에 이재훈 동문, 총무에 명준호

에 찾아본다. 5월 28

동문이 선임되었다. 1회 동기회가 20만 원, 총동문회가 80만 원을

일 7회 동기야유회가 모교에서 있었다. 매년 근교로 나가곤 했었는

후원하였다. 동기회 멘토로 박영일(11회) 총동문회부회장이 추대되

데 금년에는 졸업 40주년을 맞이하여 1973년 1학년, 식목일에 학교

었다.

뒷산에 심었던 잣나무들이 40여 년이 지난 지금 얼마나 자랐는지 또 모교는 얼마나 변했는지 둘러본 행사였다. 오전 10시에 학교 후 문 주차장에 모여 학교 뒷산 탐방 후 정든 교실을 돌아보고 도시락

(11) 47회 동기회 결성

으로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식사시간을 즐겼다.

3월 28일(월) 저녁 7시, 박가네에서는 올해 졸업생인 47회 동기회 결성식이 있었다. 초대 동기회장에 한기훈 동문, 총무에 문도혁 동문

- 졸업 40주년 기념행사 11월 18일 개최

이 선임되었다. 1회 동기회가 20만 원, 총동문회가 80만 원을 후원

졸업 40주년 기념행사가 오는 11월 18일(금) 오후 6시 30분 노보텔

하였다. 동기회 멘토는 39회 동기회(회장 전요한, 총무 조태식)가 맡

앰배서더 강남에서 개최된다. 7회 동기의 40주년 기념행사의 캐치

기로 하였다.

프레이즈는 “응답하라 1976, 응답하마 2016!! 신일고 7회 졸업 40 주년 메인 이벤트”이다.

(6) 9회 -동기회 당구대회 2월 27일(토) 드림당구장에서 동기회 당구대회를 개최했다. 상대팀 합의하에 국제룰, 동네룰을 선택하여 진행하였다. 경기 결과 단식 우 승은 정동수 동문이, 복식 우승은 송태윤-조일환 동문이 차지했다.

395


396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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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399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1.

헌정패·공로패·감사패 전달 동문 20명은 공로패 받아

게 접근하여 소식을 접하고, 동문회에 보다 활발하게 의견을 개

는 의미의 ‘루프레텔캄(Roopretelcham)’이라는 문구를 새겨 넣

2016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

지난 5월 14일 모교에서는 50주년 개교 기념식이 열렸고, 모교

진하는 창구를 개설하는 의미가 있으며, 동문 간에 다양한 모임

었다. 재질은 녹 발생, 피부 번짐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적의 합금

제14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賞’ 시상

에서 모교를 빛낸 동문 20인에게 공로패를, 총동문회에서는 고

이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발을 마치면 안드로이드폰

비율인 은 82.5%로 조정했다.

1월 28일(목) 호텔PJ(구 풍전호텔)에서 2016 정기총회 및 신년

이봉수 이사장님께 헌정패를, 이세웅명예이사장님께 공로패와

은플

교례회와 제14회 믿

곽태영(6회, 건국대 교수) 동문의 작품을, 김삼열 명예교장님께

레이스토어에서, 아이폰은 애플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박윤모 사무총장

는 감사패와 청우 윤상민(6회) 동문의 서예작품을 전달하였다.

의 사회로 최경

동문공로패 수여자는 윤세진(1회), 신한

(3)‘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발자취’ 제작

호 교장과 특별히 김삼열 명예교장이 참석하셨고, 전임 총동문회

철(2회), 김창기(3회), 김한수(4회), 장인혁(4회), 장남선(5회), 이

개교 50주년을 기념하여 총동문회의 역사를 기록하기 위하여 기

장 등 200여 명

웅렬(6회), 송영훈(6회), 강재철(7회), 선두훈(7회), 조홍래(7회),

념집을 제작한다. 초대 총동문회부터 현재 23대 총동문회까지의

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박용원 총동문회장의 개회선언과 김

박정호(8회), 김광로(9회), 김상범(9회), 최승순(10회), 최태원

활동기록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기록물로 편찬할 필요성을 느

삼열 명예교장님의 축사로 행사를 시작하였고, 2015년도 주요업

(10회), 박영일(11회), 오송(12회), 박일준(13회), 박용진(21회) 등

끼고 총동문회의 역사자료집이라 할 수 있는 ‘신일고등학교 총동

무 보고, 감사보고, 2015년도 결산승인, 총동문회 회칙 일부 개

이다.

문회 발자취’를 발간하여 후배들에게 귀중한 자료로 남겨주기

정의 건이 의결되었다. 이어 제14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

로 하였다. ▶ 관련기사 13면 편찬위원회는 위원장 김흥배(1회),

[염재호(4회)고려대학교 총장] 시상식이 있었으며, 전임 임원들

위원 박윤모(6회), 전수호(11회), 정철욱(11회) 등으로 구성됐다.

에게 감사장과 상품, 공로상, 참 신일인상, 특별 감사패를 수여하

5.

며 정기총회를 마무리했다. 준비된 뷔페로 만찬시간을 가지며 신

특별장학금 지급

(4) 특별 반지 제작

일OB합창단(단장 김해만, 5회)의 공연으로 신년교례회의 즐거움

개교 50주년을 맞이하여 재단법인 신일고 장학회(이사장 조영

동문들의 소속감을 다지는 한편, 5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은

을 더했다. 특히 이날은 20대 총선 출마를 앞둔 동문들이 참석하

규, 6회)에서도 동기회장 추천으로 39명의 동문 및 동문자녀와

반지를 제작하였다. 여느 반지와 달리 개성 있는 형태로 다양한

여 여러 동문들의 성원과 지지를 호소하는 한편, 신일의 정신을

추천인에 소정의 장학금(5000만 원)을 지급하고 개교 50주년

의미를 담고 있어 많은 동문들의 관심을 모았다. 왕관같이 보이

가슴에 새겨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을 다짐하였다.

을 축하하였다.

는 부분은 면류관을 의미하며 면류관은 믿음[信]을 의미하고, 반 지의 테두리는 일(一)을 의미한다. 또한 중간의 모표와 글의 내용 은 2016년 사랑하는 신일의 50주년을 의미한다. 반지 안쪽에는

2.

6.

2016 은사해외여행

개교 50주년 기념 다채로운 사업 펼쳐

은사해외여행은 학교장 추천으로 모교재직 중인 선생님 두 분을

총동문회는 개교 50주년을 기념하여 모교에 버스 기증, 동문회

1인당 250만원의 경비를 지원해드리고 자율여행으로 진행하는

앱 개발, 동문회 발자취 발간, 기념반지 제작 등 다채로운 사업을

행사로, 올해는 최경호 교장선생님과 장의동 선생님이 각각 미주

펼쳤다. 동문회의 취지에 공감하는 동문들의 성원에 힘입어 반백

와 백두산 및 만주일대 여행을 다녀오셨다. 일정은 다음과 같다.

년 역사를 기념하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 최경호 선생님(교장, 재직기간 30년) 7월 21일~8월 4일, 하버 드대 외 대학 탐방.

(1) 모교 버스 기증

◇ 장의동 선생님(국어, 재직기간 26년) 8월 2~12일, 백두산 및

많은 동문들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 덕분으로 개교 50주년 기념

만주 일대 여행.

첫 행사로 기획된 모교버스 기증은 지난 3월 26일에 발주, 7월 26일에 출고하여 내부 작업을 완료하고 8월 3일 외관 작업을 완 료하여 모교에 전달하였다. 버스 내부에는 빠른 시간에 버스를

3.

기증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동문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후원

2016년도 1학기 장학금 지급

자들의 이름을 새겨넣었다. 기증식은 8월 17일(수) 오전 8시 모

7월 11일(월) 오후 2시, 모교 소강당에서 2016년도 1학기 장학증

교에서 열렸으며, 박윤모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박한결

서 전달식이 있었다.

목사님의 기도와 최경호 교장님의 인사말, 박윤모 사무총장의 경

성적우수장학금을 53명에게 10,600,000원, 성적우수격려금을

과보고와 박용원 총동문회장의 인사말 후 기증서를 전달하였다.

48명에게 2,400,000원, 공로장학생 3명에게 600,000원, 가

이에 모교에서도 동문회에 감사패를 전달하였고, 기념촬영 후 시

계지원장학생 2명에게 1,000,000원, 신상회장학생(서울대 상

승식으로 기증식을 마무리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총동문회 임원

대 모임) 4명에게 2,400,000원, 야구부 5명에게 8,000,000원

및 1~2학년 대의원, 행정부, 야구부, 비담임 교사들이 함께하였

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총 115명에게 25,000,000원을 지급

다.

하고, 장학증서를 수여하였다. 한편 매년 수안지부에서 장학금으 로 200만 원을 쾌척하여 성적우수장학금으로 학기당 100만 원

(2) 총동문회 스마트폰용 앱 개발

을 지급하고 있다.

신일 동문들이 보다 쉽게 동문회에 접근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 는 방식으로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태 희(27회) 동문이 개발을 담당하여, 10월중 개발을 마칠 계획이

4.

다. 동문들이 모바일 시대에 걸맞은 앱을 활용해 동문회에 손쉽

총동문회 실천의 구호인 ‘액션(Action)’과 무엇이든 이루어진다


400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401


402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403


제 2 부

FOOTPRINTS OF SHINIL HIGH SCHOOL ALUMINI ASSOCIATION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주요사업


406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1. 신일동문 명부 제작

2. 은사님 해외방문여행

1988년 서울 88올림픽의 영향으로 이동전

1976년

화의 보급이 급격히 증가하기 전 까지는 동

신일명부

407

제2부 ―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주요사업

총동문회

년도

나라

스승님 명단

1

8대

1987년

미국

이일천, 이금산 선생님

2

10대

1990년

미국

주명갑, 유근필, 박원상 선생님

3

10대

1991년

미국

이원희, 이종신 선생님

4

11대

1992년

미국, 일본

장재영, 정오영 선생님

5

11대

1993년

미국, 일본

주영진, 변인식 선생님

6

12대

1994년

미국

김응길, 박동균 선생님

미국 동문들의 초청형식으로 시작된 은사 미주방문행사는 해가 거듭될수록 해외에

7

12대

1995년

미국

강병훈, 김종보 선생님

8

13대

1996년

미국

김성한, 박준익 선생님

문들 간의 연락은 주로 자택전화를 이용할

거주하는 동문들에게는 스승님을 뵙고 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총동문회는 간이 연

일의 추억을 되살리는 뜻 깊은 행사로 자리

9

14대

1997년

패키지여행

이기우, 장석윤 선생님

락망을 만들어 다니곤 하였다.

매김하고 있다. 또한 모교 스승들에게는 해

10

15대

1999년

미국

김영직, 유지수 선생님

이러한 불편을 감안하여 총동문회에서

외에서 열심히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들

는 신일명부를 제작하였는데, 제1권은 3대

의 성숙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로 은사님

총동문회(회장 나건웅)때인 1976년에 제작

해외방문이 신일학교의 전통으로 타 학교

배포하였는데, 고명진(2회) 동문이 편집위

11

15대

2000년

미국

전시홍, 최 용 선생님

12

16대

2001년

미국

이종록, 임문주 선생님

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한 해에 두 분의 은

13

16대

2002년

캐나다

이기호, 홍인택 선생님

원장으로, 7회 김석견, 양인집, 김일수 동문

사님을 추천받아 해외방문을 하는 사업은

14

17대

2003년

미국, 캐나다

김기훈, 장인환 선생님

을 편집위원으로 구성하여 1976년 10월 2

총동문회의 정기행사로 어느덧 29년의 긴

15

17대

2004년

미국

강태하, 강희돈 선생님

일 ‘신일동문명부’를 발간하게 되었다.

역사로 이어가고 있다.

16

18대

2005년

미국, 캐나다

이호욱, 최일영 선생님

17

18대

2006년

티베트, 네팔

이성만, 권상호 선생님

18

19대

2007년

호주, 뉴질랜드

장석용, 김재윤 선생님

이명학(5회) 총무와 권지훈(15회) 편집위원

19

19대

2008년

미서부 태평양연안 일주

최춘기, 이병록 선생님

장, 김상윤, 박병훈(15회)들의 열정은 대단

20

20대

2009년

동유럽 4국

문병직, 정호상 선생님

하였고, 이일천 교장선생님을 모시고 출판

21

20대

2010년

뉴칼레도니아

김형근, 오광환 선생님

제2권은 8대 총동문회(회장 장인근)때인

1987년 신일명부

1987년 3월 15일에 제작하였는데, 1회에서 18회까지 일일이 전화로 확인하여 제작한

기념행사를 거행하였다. 제3권은 18대 총동문회(유선구)때 편집 을 마치고 19대 총동문회(회장 염재호)때 출간하였다.

1991년 신일명부

1995년 신일명부

2007년 신일명부

22

21대

2011년

미동부, 미서부

마용천, 최광범 선생님

23

21대

2012년

러시아 북유럽 5국

최등명, 정광원 선생님

24

22대

2013년

일본, 캐나다 및 미서부

박두원, 허필원 선생님

25

22대

2014년

몽골

이정균, 정봉권 선생님

26

23대

2015년

서유럽 / 중국, 일본

박혁문, 허인표 선생님

27

23대

2016년

미주 / 백두산, 만주

최경호, 장의동 선생님


408

409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3. 장학사업

4. Home Coming Day

10대 총동문회(회장 양상진)는 지구촌 곳곳에서 웅지의 날개를 펴는 신일인들이 졸업 20주 년을 기념하여 모교에 모여 동기들과 우애를 다지기 위한 행사로 1990년 10월 13일 1회 졸 업생들이 모여 Home Coming Day 행사를 가졌고, 1991년에는 2회 졸업생들이 이봉수 이사 장님, 장윤철 교장선생님을 초청하여 축구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 하였다. 3회 졸업생은 “우리 모두 그때처럼 한자리에 모이자”란 주제로 행사를 실시하였고, 이렇게 각 기수별로 매 년 개성있고 다양한 행사로 이어오던 Home Coming Day 행사가 2015년 26회 동기회부터 중단되어 안타깝다.

2회

역대 장학위원장 1대

신영수

1) 장학위원회 발족

2) 장학재단 설립

10대 총동문회(회장 양상진)는 1990년 6월

21대 총동문회(회장 조영규)는 2012년 장

1일 총동문회 장학위원회를 정식 발족하였

학재단법인 설립을 위한 후원의 밤을 개최

다. 목적은 총동문회를 통한 일원화된 장학

하고 후원금 모금을 시작하여 1,2,3회 동기

2대

이상득

3~4대

정승우

사업 창구를 마련하여 모교와 총동문회의

회가 각 1억 원씩을 기부하고 장학위원회

5대

원광희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재학생들의

기금과 동문들의 모금으로 마련된 5억 3천

6대

전형선

학업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만 원으로 2013년 7월 서울시교육청에 재

7대

배종용

초대 장학위원회는 위원장에 신영수(3

단법인 설립서류를 제출하고, 8월 재단법인

회, 서울여대교수), 간사는 이창수(5회), 서

설립인가 및 등기를 완료하였다. 그 후 4회

기영(7회)이고, 위원에는 김화열, 김대성,

동기회에서 1억2천만 원, 5,6회 동기회에서

8~9대

이홍수

10대

전홍천

김영채(1회), 김홍기, 원학희, 이상득, 안병

각 1억 원씩, 14회 동기회가 3천만원 15회

11대

황호근

국, 한강희(2회), 황의대, 유기남(3회), 정인

8백만 원, 16회가 천만 원을 장학금으로 쾌

12대

조준희

준, 이현석, 전홍기, 김영호, 이홍수(4회), 유

척하였다. 장학법인 설립 후 2013년 2학기

재훈, 구창선, 이영식(5회), 이광철(6회), 손

부터 모교장학금을 지급하기 시작했고, 체

범식, 김병률(7회), 오상태(10회)동문이 창

육위원회에서 야구부에 지급하던 장학금도

립 위원으로 참석하였다.

장학회로 이관되어 매년 5천만 원의 장학금

17회

15회

이 지급되고 있다. 특히 2016년도에는 개 교 50주년을 맞이하여 23대 총동문회(회장 박용원)에서 주관했던 모교에 대형버스 기 증행사에 1억 원을 지원하였고, 동문자녀와 동문에게 특별장학금으로 5천만 원을 지원 하였다.

25회


410

411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5. 신일고 동문예술제

6. 신일고 개교 30주년 기념 신일인의 밤

13대 총동문회(회장 고인범)는 1996년 10 월 12일(토) 18:30 모교 제2운동장 특별무 대에서 동문들, 은사님, 재학생, 인근 주민 등 3,000여 명이 함께하여 개교 30주년 기념 신일인의 밤 행사로 화합과 축제의 한 마당을 펼치었다. 이날 행사는 1부에는 서 울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단장: 10회 박 종선)의 연주와 김관동(1회) 동문 부부, 박 종선(10회) 동문 부부, 엄정행교수의 연주 가 있었고, 2부에는 가수 김광진, 박민선(5 회), 인기가수 이무송, 노사연, 이상훈(3회) 들이 노래와 연주를 통해 개교 30주년을 축 하해 주었다.

1대 총동문회(회장 이영우)는 1993년 5월 15일(토)에 롯데호텔에서 제1회 신일고 동 문예술제를 개최하였는데 이 행사에는 이 봉수 이사장님을 포함 김삼열 교장님과 많 은 은사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에 진행되었다. 이영우 총동문회장은 “작은 시작이지만 본 예술제가 점점 발전하고 여 러 예술분야 동문들이 함께하는 훌륭한 모 임이 되길 기원하며 신일의 영광을 나타내 보이는 하나의 작은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 는 기원을 하였다. /참석인원-연주회는 강성곤(11회, KBS) 사회로 시작 되어 제1부의 첫 연주는 임홍택(2회) 동문 의 자녀로 동민군이 Piano Concerto No.3

제1회 신일동문예술제

중 1악장을 연주하였고, 김관동(1회, 연세대 음대교수) 동문 부부, 소프라노 황복순(4회 이필승 부인), 이정례(7회) 동문의 대금연 주, 찬조출연으로 엄정행 교수의 주옥같은 독창연주가 진행되었다. 2부에서는 박민선 (5회), 최철수(7회), 진태호(8회) 동문과 초 대가수 우순실의 밝고 가벼운 곡으로 진행 되었다. 12대 총동문회(회장 고인범)는 1995년 5 월 13일 오후 5시 30분 롯데호텔에서 제2 회 신일 동문예술제를 대우자동차 후원으 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모교 재학생으 로 구성된 호산나 중창단의 합창을 시작으 로 김관동(1회) 석금숙 부부, 장두이(1회), 박민선(5회), 선우재덕(12회), 허준호(14회), 황복순(4회 이필승 부인), 나세원(2회 나건 웅 자녀) 연주와 엄정행(경희대 음대), 윤치 호(원광대) 교수가 찬조 출연하여 음악제를 더욱 빛내 주었다. /참석인원-

제2회 신일동문예술제


412

7. 총동문회 체육대회

413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8. 총동문회 골프대회

10대 총동문회(회장 양상진)때인 1990년

의 신일사랑골프대회의 초석을 다져 놓았

경 덕평cc에서 총동문회 골프대회를 개최

고, 17대 총동문회(회장 이해경)때인 2004

하여 많은 동문들이 모여 우의를 다졌으나

년부터 이상득(2회) 동문이 대회장을 맡으

대회가 매년 지속되지 못하고 소멸되었고,

며 장소를 수원C.C.로 바꾸어 <신일골프대

총동문회 체육대회는 4회와 14회 주관으로

14대 총동문회(회장 심우)때인 1997년 윤

회>를 진행하다가, 2005년부터는 장소를

되지 못하다가, 15대 총동문회(회장 이종문)

2002년 10월 6일 모교 제2운동장에서 팀

세진(1회), 이병철(2회), 한덕수(7회), 김경

뉴스프링 빌C.C.로 바꾸어 년 2회로 대회

때인 1999년 10월 3일에 권영철 부회장(5

별경기와 개인별 경기로 나누어 진행하였

식(7회), 김태방(8회) 동문들이 모여 전 동

를 확대 운영하였으며 이때는 평균 40팀으

회) 주관으로 모교 테니스코트에서 동문들

다. 이렇게 총동문회 체육대회는 총동문회

문을 대상으로 하는 골프대회를 착안하여

로 많은 동문들이 참여하는 큰 대회로 전국

간의 건강과 우애를 다지는 목적으로 제1회

의 행사 중 가장 크며 사실상 한 해의 대미

자생적인 모임으로 제1회 신일골프대회를

적으로 찾아보기 힘든 대회로 발전하였다.

총동문회장배 테니스대회를 실시하여 종

를 장식하는 행사로써 매년 많은 동문들이

개최하였는데 대회장으로 윤세진 동문을

2007년 3회 홍갑표 동문이 대회장을 맡으

합우승은 5회 동기회가 차지하였고, 제2회

운집하여 거행되고 있다.

선임하고 레이크사이드cc에서 20팀 80명

며 대회 명칭을 <신일사랑골프대회>로 바

이 모이는 큰 대회로 진행되었다.

꾸고 년 2회 뉴스프링 빌 C.C.에서 18홀 동

8대 총동문회(회장 장인근)는 1986년에 이

릴레이 등 종합체육대회로 확대하여 제1회

어 1987년 5월 1일 제2회 동문친선 체육대

총동문회 체육대회라는 명칭으로 권영철

회로 테니스시합을 거행하여 비록 소수의

부회장(5회)이 주관하여 2001년 10월 14

동문들이지만 체력향상과 우의를 돈독히

일 모교 제2운 동장에서 실시되었고, 제2회

하는 행사를 가졌다. 그러나 이 행사는 지속

대회는 총동문회장배 테니스, 족구대회로

23대 총동문회(회장 박용원)는 개교50

2000년 10월 8일 모교 테니스코트 및 특

주년기념 신일사랑 한마음 대축제를 2016

2회 대회도 같은 장소에서 20팀이 모여

시 티오프하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하는데

별경기장에서 실시되었다.

년 10월 15일(토) 오전 9시에 모교 운동장

우의를 다졌으나, 15대 총동문회(회장 이종

2008년도 130 여명이 동시에 넓은 뉴스프

에서 거행하였는데--인원/ 프로그램/ 사진

문)때는 총동문회 중요사업으로 1998년 3

링 빌 그린을 누비는 장관이 펼쳐졌다.

16대 총동문회(회장 최석균)는 체육대회 종목을 배구, 농구, 테니스, 족구, 줄다리기,

회 대회를 윤세진 부회장 주관으로 개최하

23대 총동문회(회장 박용원)는 2015년

였으나 IMF 여파로 참가자수가 64명으로

부터 장소를 라비에벨 (La vie est Belle) cc

줄어들었다. 윤세진 동문은 1회부터 7회 대

로 바꾸어 진행하였는데 2015년에 149명,

회까지 대회장을 맡으며 많은 동문들의 성

2016년에 140명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

원 속에 성공적으로 대회를 진행하여 지금

었다.

제19회 신일사랑골프대회 5월13일

제20회 신일사랑골프대회 5월10일

1987년 5월1일 제2회 동문친선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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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9.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

16대 총동문회(회장 최석균)는 한 해 동안 신일의 교훈인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정신 을 빛낸 동문을 선정하여 신일인의 활약상을 모든 신일 동문과 사회에 알리어 신일인의 긍지와 사명감을 높이는 목적으로 제정되어 매년 대상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역대 수상자 명단 1회

2003년

이교용(2회)

2회

2004년

원동연(4회)

3회

2005년

조은제(2회)

4회

2006년

장두이(1회)

5회

2007년

안광복(6회)

6회

2008년

김만수(5회)

7회

2009년

이동관(8회)

8회

2010년

손원용(3회)

9회

2011년

김동선(5회)

10회

2012년

김진(11회)

11회

2013년

12회

2014년

13회

2015년

14회

2016년

고영초(2회) 이용곤(9회) 이해경(3회) 황종익(6회) 이성호(11회) 염재호(4회)

10. 총동문회 사무실 마련

제4대 총동문회(회장 배원근), 제10대 총

감선생님과 함께 유선구 총동문회장과 조

동문회(회장 양상진), 제11대 총동문회(회

영원(1회) 123운동 추진위원장, 장두이(1

장 이영우), 제15대 총동문회(회장 이종문)

회), 신한철(2회) 자문위원과 정승우(3회)

때는 별도의 총동문회 사무실을 임대하여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고문성(4회) 총동문

사용하였으나 회장단 임기가 끝남과 동시

회 부회장, 황태인(4회) 총동문회 부회장이

에 총동문회는 장소를 옮겨 다녀야 하는 형

개관식 테이프 커팅식에 참여하였다. 테이

편이었다. 그래서 제16대 총동문회(회장 최

프 커팅식을 마친 후에는 그동안 총동문회

석균)에서는 동문들의 숙원사업인 총동문

관 마련을 위한 123운동에 참여한 동문들

회사무실 마련을 위해 2001년 「123운동」

의 이름이 새겨진 현판을 공개하는 현판식

을 시작하였다. 「123운동」은 총동문회 사

이 있었다.

무실 마련을 위한 기금 모금 운동으로서,

현재의 총동문회관(방배3동 머리재빌딩

18,000여 동문 모두가 참여하여 ⑴ 1인 1

411호)은 제16대 총동문회(회장 최석균)때

구좌(1구좌는 1만원)이상씩, ⑵ 앞으로 2년

인 2002년 12월에 구입하여 제18대 총동문

이내에, ⑶ 30,000구좌 모금을 목표로 하

회(회장 유선구)때인 2005년 4월에 등기를

였다. 이 운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다면

완료하였다. 전체 66.42평의 총동문회관은

제 16대 총동문회 회장단의 임기가 끝나는

실평수가 약40여평이되고, 강남권 교통의

2003년 초까지는 새 사무실을 마련한다는

요지인 방배역과 바로 연결되는 역세권에

계획이었다.

자리 잡은 우리의 터전이다. 총동문회관 마

제18대 총동문회(회장 유선구)때인

련의 태동이며 발판이 된 123운동이 2005

2006년1월 20일 오후 6시에 방배동 총동

년 12월 31일로 종료되면서 그 뜻을 기리기

문회관에서 ‘총동문회관 개관식 및 현판식’

위한 현판식도 개관식과 동시에 거행된 것

이 거행되었다. 이금산 총동문회 고문은사

이다. 총동문회관은 123운동을 통한 순수

님과 김기훈 교감선생님, 장인환 중학교 교

우리 동문들의 힘으로 마련된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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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11. 신일개교 40주년 기념행사

제18대 총동문회(회장 유선구)는 신일개교

자 선우재덕(12회), 허준호(14회), 정진영

40주년행사로 ‘신일 40주년기념예술제’를

(14회), 임원희(21회), 이동욱(31회), 개그맨

12. 신일 OB 합창단

마련하였다. 신일고는 인문학원인데도 놀랍

유상무(30회), 클래식 음악의 김경환(6회),

게도 예술분야에 남다른 예술적 경지에서

강창주(7회), 또한 스포츠계의 김진(11회)

문화예술계에 혁혁한 기여를 하는 동물들

감독, 야구의 봉중근(30회)동문 등 실로 우

이 많이 있었다. 그래서 총동문회는 행사를

리 공연 문화예술계와 방송, 영화, 스포츠계

그 활동 목표로 하는 비영리 예술단체이로,

통해 다양한 예술의 향기를 대외적으로 선

의 대표적인 동문들이 대거 참여하였다. 그

음악활동을 통해 개인의 정서함양과 음악

예술제

보였다.

리고 우리 미술계를 대표하는 동문들인 2회

적 소질을 계발함과 동시에 동문애를 드높

미술전

예술제는 네가지 측면에서 이루어졌다.

이상조 교수, 고명진, 이상득, 윤성진 3회

여 진정한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의 공

문집발간

첫째 : 공연 예술제, 둘째 : 신일 회화전,

김희철, 4회 이철수, 김일영, 5회 이상권, 이

동체가 될수 있도록 노력함은 물론, 더 나아

2007. 6. 제1회 신일OB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합창단 창단목적 및 주요 활동 제18대 총동문회(회장 유선구)때 창단한 신 모임으로 모교의 창학 이념을 계승하며, 합 창을 통한 예술문화의 창달과 사회봉사를

셋째 : ‘신일 40주년 기념’ 책자발간, 넷째 :

성근, 6회 곽태영, 윤상민, 8회 류연복, 김상

가 남성합창음악의 수준 높은 완성도를 추

영상제

철, 임승택, 11회 김황록 등 내노라하는 한

구하여 사회문화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

국 미술계의 우리 동문들의 회화 작품에서

로 2005년 12월에 창단된 남성 합창단이

이만한 장르면 감히 타 학교에선 엄두를 못 낼 문화콘텐츠가 아닐 수 없었다.

합창단 연혁

일OB합창단은 신일고등학교 졸업생들의 2005. 12. 신일OB 합창단 창단

초대단장 염재호4회 선출

2006. 8. 한태근선생님 성구찬송곡집 출판기념 음악회

한국기독교 100주년 기념관

2006. 10. 신일고 창립 40주년 기념예술제 찬조 연주

코엑스 오디토리움, 지휘 이혁주

차이코프스키홀, 지휘 이혁주

2007. 9. 제1회 MUSIC CAMP 개최

조각작품에까지 이르는 전시회가 예술제를

며 지난 10년간 아홉 차례의 정기연주회를

공연 가운데는 클래식에서부터 개그콘서

더욱 빛내었다. 또 이자희 편집위원장 주관

비롯해 故 한태근 선생 성구찬송곡집 출판

트, 신일 출신 연기자들의 단막극 공연, 봄

의 40주년 기념 책에는 국내외 다양한 직

기념음악회, 신일고 개교 40주년, 한태근

세종문화회관 M 씨어터, 지휘 한태근 ,

여름가을겨울의대중 음악공연에 이르기까

종에 종사하는 동문들의 수필, 시 등으로 우

선생 헌정음악회, 대힌민국 고교동문 합창

이혁주

2009. 6. 제3회 정기연주회

지 실로 다양한 공연의 장르를 총망라하였

리의 정신을 담아 신일인의 긍지와 더불어

제 등을 비롯해 지역·단체의 행사 찬조출연

다. 이 가운덴 1회 김관동, 장두이 동문에서

자랑스러운 신일 40년 발자취와 미래에 대

등을 통해 폭 넓은 연주활동을 해오고 있다.

부터 봄여름가을겨울의 전태관(12회), 연기

우이동 신일연수원

2008. 6. 제2회 정기연주회

장천아트홀, 지휘 한태근, 이혁주

2010. 6. 제4회 정기연주회

한 탁견의 귀중한 사료가 되었다.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지휘 한태근,

이혁주, 이성은

2011. 1.

한태근선생님 헌정 음악회

영등포 아트홀, 지휘 이혁주, 이성은

2011. 9. 제5회 정기 연주회

광진 나루아트센터, 지휘 이성은

2011. 10. 신일가족 잔치 찬조출연

신일고 차이코프스키홀, 지휘 이성은

2012. 9. 제6회 정기 연주회

장천아트홀, 지휘 이성은

2013. 10. 제7회 정기 연주회

세종문회회관 M 씨어터, 지휘 이성은

2014. 1. KBS2TV프로그램 “누가누가잘하나” 방송출연 2014. 3. KBS2TV공사창립기념 "창작동요대회" 방송출연 2014. 11. 제8회 정기 연주회

광림아트센터 장천아트홀 , 지휘 이성은

2015. 9. 제9회 정기 연주회

故 한태근 선생님

소월아트홀, 지휘 이성은

2015. 10. 2015 대한민국 고교동문합창제 참가

KBS홀, 지휘 이성은

2016. 10. 제10회 정기 연주회

모교 차이코프스키 홀 , 지휘 이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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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13. 졸업 40주년 기념행사

14. 신일개교 50주년 기념으로 모교에 대형버스 기증

2회

3회

1회 졸업 40주년 기념 문집

2016년 8월 17일 모교버스기증

5회

2회 졸업 40주년 기념 문집

20대 총동문회(회장 장성택)때인 2010년

1회 졸업생은 40주년 기념책자를 발간

1회 졸업생이, 21대 총동문회(회장 조영규)

하고, 총동문회에 신일사랑후원금 1,000만

때인 2011년에 2회 졸업생이, 2012년에는

원을 기부하고, 동기수첩을 제작하였으며,

3회 졸업생이, 22대 총동문회(회장 남영찬)

신일고 역사박물관 설립기금으로 1,000만

때인 2013년에는 4회 졸업생이, 2014년에

원을 전달하고, 5월 15일 졸업40주년기념

는 5회 졸업생이 그리고 23대 총동문회(회

으로 제주도 여행을 하였다.

장 박용원)때인 2015년에는 6회 졸업생이,

2회 졸업생도 40주년 기념책자를 발

2016년에는 7회 졸업생이 기념행사를 하

간하고, 신일고 역사박물관 설립기금으로

였다.

1,000만원을 전달하고, 5월 15일 졸업40 주년기념으로 제주도 여행을 하였다.

6회 졸업 40주년 기념 문집

제23대총동문회(회장 박용원)에서는 개교 50주년기념행사로 동문들의 정성으로 마 련한 스쿨버스 기증식을 2016년 8월 17일 (수) 오전 8시에 모교에서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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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후배사랑 선배 특강

421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16. 글로벌 리더십 트레이닝

20대 총동문회(회장 장성택)는, 미국 북동 부 지부 김태식(4회) 회장의 주도로, 모교 재학생 4명을 초청을 하여 견식을 넓혀주기 위해 미국체험학습을 시작했다. 항공료를 제외한 2주간 (8월2일~16일) 모든 비용을 각 지부 및 동문들이 지원하기로 했다. 고등 학교 동문회 활동으로 유례 없는 기록을 남 겠지만 일정을 보면 교직원, 학부형, 후배들 이 신일인에 대한 감동 어린 박수를 보내며 전체 동문들의 마음도 훈훈해질 것이다. 전 학년에 공고를 하여 16명이 지원하여 이호 욱(4회) 선생을 포함한 4명의 팀이 심사를 마쳤다. 금년은 주관하는 동북부, 보스턴 이 연우(4회) 동문, 워싱턴 지부 (회장 김일승 5회)와 박영만(4회) 동문, 그리고 시카고 지 부(회장 서원부 4회)가 마음 다해 후배들을 살펴주기로 했다. 일정은 다음과 같으며 모 든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면 총동문회를 통 해 체험한 내용과 느낌을 전달해주기로 하 였다.

제21대 총동문회(회장 조영규)는 매년 모교 재학생들을 위해 소수의 인원이 특강으로 진 행하던 행사를 확대하여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졸업생이 대거 참여하여 후배들에 게 산 경험을 전달하는 행사로 매년 이어오 고 있다. 2016년에는 제6회 후배사랑 선배 특강으로 22명이 참여하여 사회 각 분야의 현장에서 겪은 소중한 경험들을 후배들에게 전해주어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었다.


422

17. 총동문회 등반대회

423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18. 장학재단 설립과 신일 후원의 밤

제12대 총동문회(회장 고인범)때인 1994년

제21대 총동문회(회장 조영규)는 장학재단

에 시작한 총동문회 등반대회가 23회 대회

법인설립을 위한 후원금 모금을 위해 후원

로 이어져 2016년 4월 16일(토)에는 할레루

의 밤을 2012년 7월 10일(화) 오후 7시에

야기도원~소귀천계곡~대동문~진달래능선~

메이필드호텔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이세

백련사~강북 청소년 수련관으로 이어지는 3

웅 신일재단 이사장님을 포함한 160여명이

시간 산행 후 강북청소년수련관에서 400여

참석하여 1,2,3회에서 1억 원씩을 기탁하였

명의 동문들이 모여 행사를 이어갔다.

고, 장학위원회 기금과 동문들의 모금으로 마련된 5억 3천만 원으로 2013년 7월 서울 시교육청에 재단법인 설립서류를 제출하고, 총동문회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장학재단 설립이 2013년 8월 12일 서울특별시 교육 청으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았고, 전임 총동 문회장이 재단 이사장을 역임한다는 회칙 에 따라 조영규(6회) 전임 총동문회장이 신 일고 장학회의 첫 이사장으로 선출되었다. 2013년 기금현황은 1,2,3회에서 각 1억 원씩 그리고 4회에서 1억2천만원, 총동문회 장학회에서 5천만원, 이세웅 이사장님이 3 천만원, 14회에서 3천만원, 5회가 1천만원, 이관희(6회) 2천만원, 조준희(6회) 1천만원, 허경수(6회) 1천만원, 구본식(7회) 1천만원, 남영찬(7회) 1천만원 등 7억원을 적립하고 있다. 2012년 이후 매년 신일 후원의 밤을 개 최하여 모금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데, 2015 년까지 30억원을 확충해 장학사업을 확대 하고 문화사업을 추진하며 50억원의 재원 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이다. 장학법인 설립 후 2013년 2학기부터 모 교장학금을 지급하기 시작했고, 체육위원회 에서 야구부에 지급하던 장학금도 장학회 로 이관되어 매년 5천만 원의 장학금이 지 급되고 있다. 특히 2016년도에는 개교 50 주년을 맞이하여 23대 총동문회(회장 박용 원)에서 주관했던 모교에 대형버스 기증행 사에 1억 원을 지원하였고, 동문자녀와 동 문에게 특별장학금으로 5천만 원을 지원하 였다.


제 3 부

FOOTPRINTS OF SHINIL HIGH SCHOOL ALUMINI ASSOCIATION

정기총회


426

2002년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427

3부 ― 총회 자료

2001년 사업 보고 2002년도 정기총회 회의록 1

총동문회 정기총회

일 시 : 7월 24일 ~ 8월 4일

일 시 : 2월 8일

장 소 : 미 동·서부 일주

장 소 : 풍전호텔

주 관 : 조종길(6) 부회장

토의 내용 : 제16대 총동문회장 선출 및 임원 선출

대 상 : 이종록(독어), 임문주(수학) 선생님

2003년 1 월 21 일

참석인원

66명 참석

협 찬 : 조종길(6회) - 여행 부수비용 찬조($600)

풍전호텔

작성자

사무장

2

제32회 졸업생 총동문회 입회식

일 시 : 2월 12일 오전 11시

8 제1회 총동문회 체육대회(지부대항)

장 소 : 모교 체육관

일 시 : 10월 14일

1. 개회

졸업생 : 664명

장 소 : 모교 운동장

2. 국민의례

졸업선물 : 졸업장 케이스

주 관 : 권영철(5) 부회장

기획주관 : 민순기(5) 동기회장 외 5회 동기회

2002년 신년 교례회 및 정기총회

3. 신년기도 인도 - 박중규(10) 목사 4. 동문신년인사

3

제32회 졸업식

진행주관 : 권지훈(15) 동기회장 외 15회 동기회

일 시 : 2월 13일 오전 11시

참가인원 : 199명(가족 미포함)

장 소 : 모교 체육관

졸업생 : 664명

9 제5회 신일 골프대회

총동문회장상 수여(선물 : 카메라)

일 시 : 10월 31일

장 소 : 수원 C.C

- 위촉장 수여 대상 : 안은섭(1) 체육위원장 - 공로패 수여 대상 : 각 기별 전임 동기회장

큰 수확을 얻는 해가 되길 바라며, 이번 총회에서 총동문회 발판이 되는 좋은 의견이 많이 나오기를 바란다.

4

모교 운동부 격려 방문

주 관 : 윤세진(1) 부회장, 윤해섭(7) 부회장

일 시 : 4월 21일

참가인원 : 79명

장 소 : 모교 학생 식당

주 관 : 최석균(2) 회장

10 사은회 및 송년회

참가인원 : 155명(중학교 70명 포함)

일 시 : 12월 19일

협 찬 : 최석균(2) 회장(952,600원 찬조)

장 소 : 풍전호텔

참가인원 : 83명

퇴임교사 : 김삼열 교장 선생님

중학교 총동문회(50만원 찬조)

1) 제5회 춘계 등반대회

일 시 : 5월 27일

장 소 : 북한산

주 관 : 신한철(2) 수석 부회장, 박성길(3) 부회장

참가인원 : 61명

2) 제6회 추계 등반대회

6. 공로패 수여 및 위촉장 수여 :

김인중(1), 백창현(2), 이득영(7), 최창수(8), 이준정(10), 이건상(11), 유정희(12), 장세훈(14), 권지훈(15) 이상 9명

5 춘·추계 등반대회

5. 총동문회장 인사 : 임오년 새해에는 신일의 영광이 가득하길 바라고, 동문들이 뿌린 노력의 씨앗이

7. 각 기별 동기회장 신년인사 - 김화열(1), 김충수(2), 이일묵(7), 김태방(8), 왕기래(10), 손흥수(12), 김영걸(14), 윤종석(15) 이상 8명 8. 성원보고 - 각 기별 이사와 임원 참석으로 이사회의 과반수를 넘김 (참석 총인원 최석균(2)회장 외 71명) 9. 안건 상정 및 토의

11 신우회보 발간

발 간 : 46호(4월14일), 46호(7월21일), 48호(9월29일), 49호(1월10일)

주 관 : 김규철(2) 편집위원장

12 총동문회 임원회의(5회) - 2,4,6,8,11월

일 시 : 11월 4일

총동문회 이사회의(3회) - 3,6,9월

장 소 : 북한산

총동문회 편집회의(24회) - 한달 평균 2회

주 관 : 신한철(2) 수석 부회장, 박성길(3) 부회장

총동문회 장학위원회의(1회) - 5월

참가인원 : 47명

총동문회 체육위원회의(4회) - 1, 3, 7,12월

◎제1안:2 001년 사업, 수지결산 및 감사보고 - 총회시 승인 한만영(2) 수석 총무가 사업, 수지 결산을, 박창순(2) 감사가 감사보고를 함 (붙임자료 참조) - 제1안 원안대로 통과 ◎제2안:2 002년 사업예산 및 계획(안) 한만영(2) 수석 총무가 사업예산 및 계획(안)을 발표함(붙임자료 참조) - 제2안은 원안대로 통과함. ◎ 각 위원장 사업보고 및 계획(안) 발표 발표순서: 안은섭(1) 체육위원장, 배종용(2) 장학위원장, 전형선(3) 홈페이지위원장, 김규철(2) 편집위원장 ◎제3안:감 사 사임에 의한 신임 감사 선임 건 (박창순(2) 감사)

6 군동문 부대 방문

박창순(2) 감사의 신상발언 후 서병모(12) 동문을 신임 감사로 추천.

일 시 : 6월 9일

만장일치로 2002년도 감사 잔여임기를 서병모(12) 동문이 맡게됨.

장 소 : 육군 제 3985부대(5회 박동진 대령)

주 관 : 정원기(8) 부회장

10. 최석균(2) 회장이 총동문회기를 이해경(3) 동문에게 전달하고, 꽃다발 증정으로 이,취임식을 마침.

참가인원 : 85명

11. 만찬 및 여흥

격려금 : 1백만원

위문품 : 소프트 볼 2set, 탁구채, 다리미

7 은사 해외 여행


428

2003년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429

3부 ― 총회 자료

2002년 사업 보고 2003년도 정기총회 회의록 1

총동문회 정기총회

7

제2회 총동문회 체육대회(지부대항)

일 시 : 2월 1일

취 지: 체육을 통하여 전 동문들 간의 화합을 다지고,

장 소 : 풍전호텔

토의 내용: 2001년 사업 보고 및 사업 예산(안)

일 시 : 10월 6일

2003년 1 월 21 일

참석인원

66명 참석

장 소 : 모교 체육관

풍전호텔

작성자

사무장

2

제 33회 졸업생 총동문회 입회식

주 관 : 권영철(5) 부회장

일 시 : 2월 14일

기획주관 : 이홍수(4) 동기회장 외 4회 동기회

장 소 : 강북 제일교회

진행주관 : 김영걸(14) 동기회장 외 14회 동기회

1. 개회

졸업생 : 642명

참가인원 : 271명(가족 제외)

2. 국민의례

졸업선물: 졸업장 케이스 8

제6회 신일 골프대회

취 지: 동문들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수익으로 모교

2003년 신년 교례회 및 정기총회

모교 사랑을 다시 한번 고취시킴

3. 신년기도 인도 - 박중규(10) 목사 4. 동문신년인사

3

제 33회 졸업식

일 시 : 2월 15일

장 소 : 강북 제일교회

일 시 : 10월 30일

졸업생 : 642명

장 소 : 수원 C.C

6. 이금산 고문, 이기우 교장, 김기훈 교감 축사

총동문회장상 수여(선물: MP3 플레이어 )

주 관 : 신일 체육위원회

7. 공로패 수여 및 표창패 수여 :

준비위원장: 윤세진(1) 부회장, 윤해섭(7) 부회장

- 표창패 수여 동기회 : 4회, 5회, 14회, 15회 동기회 - 공로패 수여 대상 : 제16대 총동문회 임원, 동기회 이사, 123운동 추진위원장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마련함

4

모교 운동부 격려 방문

참가인원 : 85명

취 지: 운동부의 활성화를 통해 재학생들과 졸업

수익금 : 543만원

9

신우회보 발간

발 간 : 49호(1월 10일), 50호(4월 2일),

5. 총동문회장 인사 : 고생하신 임원들 수고가 많았으며, 앞으로 동문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

- 123운동 추진위원장: 조영원(1)

동문들간의 끈끈한 학교 사랑과 동문애를 고취시킴

일 시 : 4월 27일

장 소 : 모교 체육관

주 관 : 최석균(2) 회장

참가인원 : 138명(중학교 51명 포함)

찬 조 : 최석균(2회) 회장-600,000원/ 여운철(5회)-500,000원 /

- 임원 : 윤세진(1), 안은섭(1), 신한철(2), 김규철(2), 배종용(2), 한만영(2), 전형선(3), 박성길(3), 전홍천(4), 이현석(4), 김명수(4), 권영철(5), 김해만(5), 조종길(6), 윤해섭(7), 정원기(8), 임인택(8), 서병모(12), 함성수(13)

51호(7월 25일), 52호(9월 24일)

주 관 : 김규철(2) 편집위원장

10 제1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상 시상식 및 송년회

안홍렬(6회)-300,000원

취 지: 한해 동안 신일의 교훈인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정신을 빛낸 동문을 선정하여 신일인

- 동기회장 : 민순기(5), 안홍렬(6), 박상준(13) 이상 23명, 4개 동기회 8. 각 기별 동기회장 신년인사 - 유재석(5) 동기회장(불참), 최창남(13) 동기회장 9. 성원보고 - 각 기별 이사와 임원 참석으로 이사회의 과반수를 넘김 (참석 총인원 최석균(2)회장 외 65명)

의 활약상을 모든 신일 가족 및 우리 사회에 5

제7회 등반대회

취 지: 어려운 산행을 통해 동문들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선·후배간의 우애를 다지지 위함

일 시 : 5월 12일

장 소 : 북한산

주 관 : 3회,13회 동기회, 신일 산우회

주관자 : 박성길(3) 부회장

참가인원 : 65명

널리 알리어 신일인의 긍지와 사명감을 높임

10. 안건 상정 및 토의 ◎제1안:2 002년 사업, 수지결산 및 감사보고 - 총회시 승인

일 시 : 12월 23일

장 소 : 풍전호텔

한만영(2) 수석 총무가 사업, 수지 결산보고와 123운동의 성공으로 총동문회 사무실

수상자: 이 교 용(2회) 우정사업 본부장

(서초구 방배동 984-1 태산 빌딩 401호(67평)) 을 매입하였다고 알림. 김명수(4) 감사가 감사보고를 함 (총회자료 참조) - 제1안 원안대로 통과 ◎제2안:총 동문회 회칙 개정 최석균(2) 회장 진행(총회자료 참조) - 제2안 원안대로 통과함. ◎제3안:제 17대 총동문회 임원 선출

6

은사 해외 여행

제17대 총동문회장으로 이 해 경(3회) 동문이 추대되어 만장일치로 선출되었음.

취 지: 모교 교사중 장기근속 교사를 선정후, 후배들

감사 김명수(4) 동문과 서병모(12) 동문은 연임되었음.

을 위하여 교육에 헌신하고 계심에 보답하고자 원하는 곳으로 여행을 하실 수 있도록 함.

일 시 : 8월 4일 ~ 8월 13일

장 소 : 캐나다

주 관 : 조종길(6) 부회장

대 상 : 이기호(영어), 홍인택(체육) 선생님

협 찬 : 조종길(6회) - CN$ 1,000

11. 최석균(2) 회장이 총동문회기를 이해경(3) 동문에게 전달하고, 꽃다발 증정으로 이,취임식을 마침. 12. 만찬 및 여흥 13. 앨범증정 : 임 기 기간내의 사진들을 모아 앨범으로 제작하여 최석균(2) 전임 회장과 신한철(2) 수석부회장(불참), 한만영(2) 수석 총무에게 전달함. 14. 폐 회 : 교가제창


430

2004년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431

3부 ― 총회 자료

2003년 사업 보고 1

2003년 신년 교례회 및 정기총회

10 모교 야구부 우승 축승회

◆2003년도 분담금 및 장학금 납부 동기회(2003.12.31)

일시 및 장소 : 2003년 1월 21일(화) 오후 7시,

- 분담금: 1회-8회, 10회, 12회, 14-15회 동기회

풍전호텔

모교 학생 식당

2

제34회 졸업생 졸업예배 및 동문회 입회식

일시 및 장소 : 2003년 2월 12일(수) 오전 10:30, 강북 제일 교회

졸업인원: 566명(34회 동기회 결성)

3

34회 동기회 결성

일자 : 2003년 2월 13일(목), 임시 동기회장: 조종현(34) 학생회장

일시 및 장소 : 2003년 7월 22일(화) 오후 5시,

◆장학위원회 현황 11 은사 해외 여행

수입총액 - 188,645,964 원

일 시 : 2003년 7월 25일 ~ 8월 8일(13박 15일)

내 역 : 2002년도 이월금 : 42,406,948 원

주 관 : 조종길(6) 부회장

2003년도 총동문회 모금분 : 17,200,000 원

여행자 : 김기훈선생님(교감,사회),

장학금 증권계좌 정리 : 128,954,348 원

장인환선생님(국사),

제34회 졸업식

일시 및 장소 : 2003년 2월 13일(목) 오전 11:30, 강북 제일 교회

여행장소: 미서부,동부,캐나다

· 지출총액 - 96,008,410원

총동문회 예산금 : 5,000,000 원, 찬조금 : $800 -

내 역 : 총동문회 차입 : 6,000,000 원 (16대 총동문회 차입)

3월 임시 임원회의

일시 및 장소 : 2003년 3월 24일(월) 오후 7시, 이해경 회장 사무실(다산 E&C)

토의안건 : 홈페이지 위원장 임명 및 홈페이지

장학금 모계좌 예금이자 세금 : 8,410 원 융자금 상환금 차입 : 80,000,000 원(123운동 사무실 구입 융자금 상환)

· 잔 액 : 92,637,554원(2003.12.31 현재 장학금 모계좌 통장잔액)

일시 및 장소 : 2003년 8월 29일(금) 오후12:30분, 수원C.C

· 모교 장학금 지급내역

주최 및 주관 : 총동문회 체육위원회

지급기준 : 매 학기 성적우수 및 공로자, 근로자 10名에게 500,000원씩 지급

준비위원장 : 이상득(2) 대회장, 황재선(3) 수석 총무

1학기 - 성적장학생 5명 : 양성민(1학년), 오승하,박현진(2학년), 안재민,정종욱(3학년) 공로장학생 3명 : 유완(2학년), 이화영,원선우(3학년)

13 제3회 총동문회 체육대회

근로장학생 2명 : 박윤선, 김주영 (2학년)

2학기 - 성적장학생 5명 : 양성민(1학년), 문동기,박현진(2학년), 안재민,이인걸(3학년)

운영계획, 장학재단 법인 설립 추진

일시 및 장소: 2003년 10월 12일 일요일 오전 10시, 신일고등학교 체육관

공로장학생 3명 : 장현식(1학년), 박성준(2학년), 김준태(3학년)

모교 운동부 격려 방문, 방배동 사무실

준비위원장: 권영철(5) 부회장

융자금 일부 상환,신우회보 광고

주관: 6회, 13회 동기회

기획: 안홍렬(6회) 동기회장

◆ 신우회보 발간

진행: 최창남(13회) 동기회장

53호 : 1월, 54호: 4월, 55호 :12월(인터넷발간)

6

모교 운동부 격려 방문

일시 및 장소 : 2003년 3월 29일(토) 오후 12시,

주최 및 주관 : 중, 고등학교 총동문회,

모교 무네미 동산

14 14회 동기 Home coming day

이해경(3) 회장, 서승제(10)부회장

일시 및 장소 : 2003년 10월 11일 토요일, 신일고등학교

7

제54호 신우회보 발간

15 제9회 추계 등반대회

발행일자 : 2003년 3월 31일(월),

일시 및 장소 : 2003년 11월 9일(일) 오전 9시,

주 관 : 김홍진(3) 편집위원장

주 관: 김규철(2) 부회장, 신일 산우회

8

제8회 춘계 등반대회

일시 및 장소 : 2003년 4월 27일(일) 오전 9시, 북한산

주 관 : 김규철(2) 부회장, 신일 산우회

9

군동문 부대방문

일시 및 장소 : 2003년 6월 28일(토),

북한산

16 총동문회 임원진 송년모임

일시 및 장소 : 2003년 12월 29일(월) 오후 6시 30분, 제주탑모리 (삼성동 소재)

공군 방공포병학교 (남상석(3회) 학교장/대령)

1,2학기 모교 장학금 지급 : 10,000,000 원 (5,000,000원씩 2회)

12 제7회 신일 골프대회

총동문회장상 수상자 : 김진영(34)

5

장학금 모계좌 예금이자 : 84,668 원

조종길(6회) 부회장 4

- 장학금: 1회, 3회, 4회, 5회, 6회, 7회, 10회, 12회, 14회 동기회

주 관 : 체육위원회

주 관 : 최창수(8회) 부회장, 황재선(3회) 수석 총무

근로장학생 2명 : 박윤선, 김주영 (2학년)


432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433

3부 ― 총회 자료

2005년

2004년 총동문회 사업보고

2004년도 정기총회 회의록 2004년 신년 교례회 및 정기총회

1

2004년 신년 교례회 및 정기총회

11 군동문 부대방문 행사

일시 및 장소 : 1월 27일(화) 오후 7시, 풍전호텔 4층

일시 및 장소 : 6월 26일 (토) 육군 제5978부대

주 관:이 한광(4)총동문회 부회장,

모란홀 일

2004년 1 월 27 일

참석인원

91명 참석

풍전호텔 4층

작성자

사무장

부대장 안종화(7)대령

참석자 : 이해경(3) 총동문회장 외 90명

황재선(3)총동문회 수석총무 2 제35회 졸업생 동문회 입회식(동기회 결성) 및 졸업예배

12 7월 정기회의

1. 개회

일시 및 장소 : 2월 12일(목) 오전 11시,모교 체육관

2. 기도-박중규 목사(10회, 모교교목)

총동문회 입회인원 : 졸업생 571명 중 장지민(35회

일시 및 장소 : 7월 3일(토) 오후4시, 이해경 총동문회장 자택

임시동기회장) 외 525명

3. 총동문회장 인사 - 이해경 총동문회장

13 7월 비상대책회의

4. 축사-이기우 교장님 5. 2003년 사업,수지결산 및 감사보고 - 사 업보고 : 황재선 수석총무

3

제35회 졸업식

일시 및 장소 : 2월 13일(목) 오전 11시 30분, 모교 체육관

회계수지결산 감사보고 : 김해만 총무 -> 구자기(4)동문의 발의로 전체동문 제청, 원안대로 통과함

일시 및 장소 : 7월21일(수) 저녁7시,

토의안건 : 농구부 해체 건과 관련하여

이해경 총동문회장 회의실

총동문회장상 수상자 : 장지민(35,연세대 치과대학

이세웅 이사장과의 면담 추진건

입학), 졸업생: 571명 6. 공로패 시상식 : 수여대상 : 전 임 총동문회장 : 최석균(2) 전임 동기회장 : 이일묵(7) , 김태방(8) , 왕기래(10), 손흥수(12) , 김영걸(14)

14 은사 해외 여행 4

장학위원회 2004년도 제1차 회의

일시 및 장소 : 2월 23일(월) , 동문회 사무실

7.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 시상 ① 경과 및 약력 보고 : 여환열 수석 부회장

5

3월 정기회의

② 시상식 : 이해경 총동문회장

일시 및 장소 : 3월11일(목) 오후7시30분, 청기와집

③ 시상: 수 상자인 원동연(4)동문의 해외출장으로 가족이 대신 수여, 부인 정기숙여사와 자녀 원유정양 수상소감 발표,

토의안건 : 2004년도 사업계획(안), 2004년도 세입·세출(안), 체육위원회

원동연 동문의 제자인 세인고 재학생(이필승 4회동문 자녀)의 축하꽃다발 증정, 4회 동기회에서 기념품 증정

2004년도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안)

④ 이현택 은사님-수상 동문의 학창시절 소개

일시 및 여행지 : 7월22일부터 8월1일까지 하와이,

주 관 : 조종길(6)부회장(찬조 : $500*2명= $1,000)

대 상 자 : 강태하(사회)선생, 강희돈(영어)선생

미주 남서부

15 제8회 신일 골프대회

일시 및 장소 : 8월 31일(화), 수원 C.C

주 관 : 윤세진(1)총동문회 부회장, 황재선(3)총동문회 수석총무, 체육위원회

⑤ 슬라이드 및 CD동영상 자료 상영 8. 만찬 - 각 기별 이사와 임원 참석으로 이사회의 과반수를 넘김 (참석 총인원 최석균(2)회장 외 65명)

6

17대 총선 출마 후보동문

안홍렬(6)동문 : 강북 을(한나라당), 박승진(7)동문 : 송파 을(민주당)

16 9월 임시회의

일시 및 장소 : 9월22일(수) 저녁7시,

토의안건 : 제4회 총동문회 체육대회

김본수(8)동문 : 경기 용인 (무소속),

9. 내빈 및 신임 동기회장단, 신임사무장 소개

김해수(8)동문 : 인천계양(한나라당)

군동문 : 우성열(3회, 육군검열단), 조영기(6회,국군수도통합병원장),

이해경 총동문회장 회의실 진행상황 및 준비, 추계등반대회

정치권동문 : 안홍렬(6회,서울 강북을지구당위원장), 박승진(7회) 신임동기회장 : 강정철(7회), 박정호(8회), 정재군(10), 이승규(12회), 이영훈(14회)

7

모교운동부 격려 방문 행사

신임사무장 : 이순희 사무장

일시 및 장소 : 4월 3일 (토) 12:00~14:00 모교 무네미 동산

10.교가제창 11. 폐회

주 관 : 이해경 총동문회장, 서승제(10)부회장

8

제54호 신우회보 발간

발행일자 : 4월 12일 (월), 6,602부 발송

17 제4회 총동문회 체육대회

일 시 : 2004년 10월 3일(일) 10:00~19:00

장 소 : 모교 운동장 및 주차장

주 관 : 권영철(5회) 총동문회 부회장, 7회 동기회 (회장 강정철), 12회 동기회(회장 이승규), 총동문회 체육위원회(위원장 이대원 6회)

9

제10회 춘계등반대회

일시 및 장소 : 4월 11일(일) 오전 9시, 북한산

주 관 : 김규철(2)총동문회 부회장, 신일산우회

참 가 : 이해경(3회) 회장 포함 총 644명(동문 382명, 가족 262명)

18 15회 동기 Home coming day

일시 및 장소 : 10월 16일 (토), 모교 체육관 및 교실

10 5월 정기회의

일시 및 장소 : 5월 24일(월) 오후7시, 이해경 총동문회장 회의실

19 10월 정기회의

일시 및 장소 : 10월18일(월) 저녁6시30분, 버섯골


434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20 5회 동기회 졸업30주년 행사 “다시 가는 수학여행” 개최

435

3부 ― 총회 자료

구분

일시 및 장소 : 10월23일~10월24일, 청호인력개발원

21 제11회 추계 등반대회

일시 및 장소 : 11월 7일(일) 오전9시 북한산

주 관 : 김규철(2회)총동문회 부회장, 신일산우회

2004년 1학기 (5,561,200원)

22 총동문회 사무실 이전

일시 : 12월 14일 (화)

사무실 임대 : 총면적 66.42평 중 40평 임대(주.리미티드DK)잔여평수 동문회 사무실 사용

임대료 : 보증금 2,000만원, 월 150만원

이사비용 : 용역 22만원, 칸막이공사 100만원, 바닥공사 72만원, 부동산중개료 40만원,

2004년 2학기 (5,561,200원)

파티션, 열쇠, 블라인드外 사무실 비품 구입비 : 20만원,

이사잡비 : 11만원

총 265만원 소요

일시 및 장소 : 12월 27일(월) 오후 7시, 동문회사무실

◎ 2004년도 분담금 및 장학금 납부 완료 동기회(2004.12.31 현재) 분담금 : 1회 ~ 10회, 12회, 14회 수

전기이월금

1,735,517 기출금

체육위원장

5,000,000 운동부지원금

2회

1,000,000 사은품제작

5회

1,000,000 문자서비스

6회

1,000,000 제4회 동문회체육대회

7회

3,000,000 송금수수료

8회

1,000,000 11,200,000 1,400,000 264,875 3,000,000 2,100

500,000

10회

1,000,000

12회

1,000,000

성용지부후원금

1,000,000

골프대회수익금

4,923,400

예금이자

2,371 차기이월금

소계

21,161,288 소 계

장학금 : 1회 ~ 5회, 7회, 8회, 10회, 12회, 15회(홈커밍데이 1,000만원) ◎ 장학위원회현황(2004.12.31 현재) ※납부동기회(각 100만원) : 1 회 - 2004, 2회 - 2002~2004, 3회 - 2004, 4회 2004, 5회 - 2004 7회 - 2001,2002,2004, 8회-2004, 10회 - 2000, 2001, 2004 12회 - 2004, 15회 - 10,000,000원(홈커밍데이) ☞2,500만원 ※모교장학금지급현황-근로장학생은 등록금전액

4,294,313 21,161,288

금액

성적장학생 (1인당 50만원)

₩2,500,000

공로장학생 (1인당 50만원)

2학년 : 장현식(학생회부회장) 3학년 : 박성준(학생회장), 정준희(대의원의장)

₩1,500,000

근로장학생 (780,600원)

1학년 : 최영민, 3학년 : 이한명

₩1,561,200

성적장학생 (1인당 50만원)

1학년 : 김지현 2학년 : 강효석, 이정윤 3학년 : 조인우, 오승하

₩2,500,000

공로장학생 (1인당 50만원)

1학년 : 변용준(학생회부회장) 2학년 : 양성민(학생회장), 김주홍(대의원의장)

₩1,500,000

근로장학생 (780,600원)

1학년 : 최영민, 3학년 : 이한명

₩1,561,200

23 12월 정기회의

학년 / 성명 1학년 : 김지현 2학년 : 강효석, 차은우 3학년 : 박현진, 오승하

₩11,122,400


436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437

3부 ― 총회 자료

2006년

2005년도사업보고

2005년도 정기총회 회의록 2005년 신년 교례회 및 정기총회, 제3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 시상

1

2005년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

일시 및 장소 : 2005년 1월 20일(목) 오후 7시, 풍전호텔 4층 모란홀

2005년 1 월 20 일

참석인원

89명

풍전호텔 4층 모란홀

작성자

사무장

참석자: 이해경(3) 총동문회장 외 88명 - 제3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 시상식(수상: 조은제 2회) - 18대 총동문회장 선출 : 유선구(4회) - 18대 총동문회 감사 선출 : 윤호영(5회), 서병모(12회)

1. 개회

2

제36회 졸업생 동문회 입회식(동기회 결성) 및 졸업예배

2. 기도-박중규 목사(10회, 모교교목)

일시 및 장소 : 2005년 2월 15일(화) 오전 11시, 이봉수 기념관 차이코프스키홀

총동문회 입회인원 : 졸업생 421명 중 (36회 오승하 임시동기회장) 외 420명

3

제36회 졸업식-졸업생 421명

일시 및 장소 : 2005년 2월 16일(수) 오전 11시 30분, 이봉수 기념관 차이코프스키홀

총동문회장상 수상자: 문동기(36), 선물 - MP3

6. 제3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 시상

4

은사퇴임식 - 최용 은사님(역사 담당)

① 경과 및 약력 보고 : 김해만 사무국장, 영상자료 상영

일시 및 장소 : 2005년 2월 17일(목) 오전 11시 30분,이봉수 기념관 4층 차이코프스키홀

② 시상식 : 이해경 총동문회장

총동문회에서 감사패 증정(43만원)

3. 내빈소개 - 이 기우 교장님, 김기훈 교감님, 박중규 목사님, 이금산 고문, 이일천 은사님, 연대성 은사님, 변인식 은사님, 이용남 은사님, 오장은 은사님, 강장완 은사님 ,조은제(2)동문가족 기정희 님 4. 총동문회장 인사 - 이해경 총동문회장 5. 축사 및 격려사-이기우 교장님, 이금산 고문, 이일천 은사님

③ 시상: 수상자인 조은제(2)동문의 일본 선교활동으로 가족이 대신 수여, 부인 기정희 권사 수상소감 발표 7. 공로패 시상식

5

2005년도 모교 대학 진학현황

수여대상

4년제 대학교 정시 및 수시에 재수생 포함 총 480명 합격

전임 동기회장 : 김 충수(2), 정승우(4), 이홍수(4,장학위원장), 안홍렬(6)

※주요대학 - 170명

안홍렬(6)동문이 대표로 수상 서울대

8. 정기총회 - 김 해만 사무국장 ① 성원보고 ② 2004년 사업보고 -영상자료 상영

6

고려대

11

연세대

12

서강대

7

서울시립대

10

숭실대

17

국민대

8

한양대

12

중앙대

6

홍익대

12

13

경기대

6

외국어대

3

아주대

5

단국대

12

강원대

15

6

총동문회관 새단장

->원안대로 통과되었음.

집기 및 비품 구입-책장, 책상, 컴퓨터, 복합기, 인터넷 폰 외

선물보내주신 분들- 이철수(4) : 판화그림 1점, 신사골프회 : 축하분, 이기선(4):축하난, 최영택(4) : 축하분, 이철규(4):과자 및 음료 16박스,

총동문회장 : 유선구(4)

5회동기회 : 졸업30주년기념행사 유연복(8)동문 판화1점

총동문회 신임감사 : 윤호영(5)

11. 신임 동기회장 소개

7

1/4분기 3월 정기 임원 · 이사회의

일시 및 장소 : 2005년 3월 10일(목) 저녁6시 30분, 프레지던트호텔 31층 슈벨트홀

의결사항 : 2005년도 사업계획, 2005년도 세입·세출

8

18대 총동문회 자문위원 모임

일시 및 장소 : 2005년 3월 10일(목) 저녁7시 30분, 프레지던트호텔 31층 슈벨트홀

참 석 : 유선구 총동문회장 외 88명 참석

9

모교 운동부 격려 방문 행사

일시 및 장소 : 2005년 4월 9일(토) 낮12시부터 ,모교 식당

신임동기회장 : 박 윤진(3), 이기영(5), 윤승학(9), 이응준(16) 성용지부장 김의식(4)동문, 인천지부장 진중한(7)동문, 조원식(11회)동문 인사 12. 폐회

주 관 : 유선구(4)고등학교총동문회장, 김영호(1) 중학교총동문회장

참 석 : 유선구(4)고등학교총동문회장 외 중·고 동문회, 중·고, 교직원, 학부형 등 총 111명

10 2005년도 동기회 및 지부 결성

11

성균관대

④ 감사보고 - 김명수(4) 감사

10. 만찬

경희대

건국대

③ 수지결산보고

9. 제18대 총동문회 회장단 선출 - 후 보추천하여 만장일치로 선임

4

동기회 : 4개 기수


438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439

3부 ― 총회 자료

17회(동기회장 : 경규헌), 18회(동기회장 : 오영근), 21회(동기회장 : 박용진) 22회(동기회장 : 주응식)

총동문회 : 모교 교목실에 50만원 격려금 전달

- 지 부 : 1개 지부 강서지부(지부장: 서명택(1회)

7회 동기회 : 모교 교목실에 50만원 격려금 전달

총동문회 체육위원회 지원 : 모교 운동부에 매월 100만원(25만원씩 4명 지급)지급

11 제12회 총동문회 등반대회

일시 및 장소 : 2005년 4월 24일(일) 08:30~16:00, 북한산, 우이동 모교 연수원

19 2005 은사 해외 여행

주 관 : 황태인(4회)총동문회 부회장

일정 및 장소: 2005년 7월 29일부터 8월 14일까지 15박 17일, 미서동부, 캐나다

참 석 : 유선구 총동문회장 외 235명(은사님, 가족포함)

주 관: 고문성(4)총동문회 부회장

대 상: 이호욱, 최일영 선생님 부부동반

총동문회 : 여행경비 500만원 지원 / 찬 조 : 고문성(4)총동문회 부회장 1,000$

12 총동문회관 등기완료 및 제세공과금 납부현황

123운동 모금을 통하여 구입하게 된 동문회사무실에 대한 등기이전 완료(4/22)

등록세 : 16,745,810원, 취득세 : 11,266,000원, 법무사사무실 대행료 567,600원

20 김해수(9)동문 26사단 포병여단장 취임식 방문

☞ 총 28,579,410원 소요

일 시 : 2005년 8월 10일(수) 10:30

- 등기완료에 따른 123운동 납부 동문께 감사장 발송

참 석 : 유선구 총동문회장 외 총동문회 임원, 격려금 100만원 전달

- 문회관 재산세 납부-2005년 9월 정기분 재산세 및 교통유발부담금 정기분 납부 재산세 1,016,780원(원단위 절사), 교통유발부담금 정기분 - 113,240원

21 제9회 신일 골프대회

13 김남성(14)동문 경기도 도의원 당선-경기도 의정부시 제2선거구 14 신우회보 구분

57호

58호

인쇄부수

59호

일시 및 장소 : 2005. 8. 22. (월) 오전 11시 30분~오후 19시, 뉴 스프링빌 C.C

주최 및 주관 :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체육위원회

준비위원장 : 이상득(2)대회장, 이준정(10)부대회장

행사 수익금 7,371,825원을 체육위원회 체육장학기금으로 전달

참 석 : 총 24팀(96명)

10,000부

10,000부

2,935,000원

2,928,200원

참가선수 : 김수관(2), 김영빈(2), 오동찬(6), 김성근(9) / 감독 : 안창욱(5)

발송비

3,813,470원

3,661,110원

일시 및 장소 : 2005. 8. 22 (월) 13:30, 태영C.C / 32강전 신일고 VS 충암고, 탈락

광고비

6,300,000원

6,600,000원

인쇄비 및 편집비

8,000부

22 먼싱웨어배 SBS고교동창골프대회 출전

23 3/4분기 9월 정기 임원 · 이사회의 ※총동문회 홈페이지(http://www.shinilhigh.or.kr)를 통해서 신우회보 및 신일웹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일시 및 장소 : 2005년 9월 3일 (토) 저녁6시, 안성천문대(교육관)

의결사항 : 업무보고 및 골프대회 결산보고, 학생기자 및 수습기자 채용 건

학생기자 : 조경진(31회) 숭실대학교 벤처중소기업학부 3학년

※2005년 아름다운 별밤이야기

15 학생기자 교통비 및 장학금 지급

제5회 총동문회 체육대회 행사 계획, 개교 40주년(2006.10.13)행사 계획

교통비 : 연간 120만원(매월 10만원씩 상 · 하반기 일괄 지급)

일시 및 장소 : 2005년 9월 3일 (토) 18시~22시, 안성천문대

장학금 : 연간 280만원(학기당 140만원 지급)

주관 및 참석 : 고문성(4)총동문회 부회장 / 총120명 참석 - 동문 62명, 동문가족 58명

수습기자 : 유 환(36회) 연세대학교 공학부 1학년, 이종찬(36회) 숭실대학교 행정학과 1학년

찬 조 : 유선구(4)총동문회장 150만원, 고문성(4)총동문회 부회장 180만원

교통비 : 총 160만원(학기당 40만원으로 2명, 2회 지급) 24 16회 동기회 홈커밍데이

16 2/4분기 5월 정기 임원·이사회의

일시 및 장소 : 2005년 5월 24일(화 ) 저녁 7시, 총동문회관 회의실

의결사항 : 2005년도 후반기 행사계획, 미 결성 동기회, 지부 설립, 소모임 활성화 방안 동문관리 DB구축사업

일시 및 장소 : 2005년 10월 8일(토) 16시, 모교 체육관

25 6회 동기회 졸업30주년 기념 다시 가는 수학여행

일시 및 장소 : 2005년 10월 15일(토) 16시, 모교 체육관

17 자랑스런 동문 모교 초청 강연(대상:모교 3학년 재학생 300여명)

26 제5회 총동문회 체육대회

- 1차 : 2005년 5월 31일(화) 오전11:30 모교 이봉수 기념관 “차이코프스키홀”

일시 및 장소 : 2005년 10월 16일 일요일 오전 9시, 모교운동장

주 관 : 이일묵(7)총동문회 부회장

대회장 : 유선구 총동문회장 , 준비위원장 : 김인회(6) 총동문회 부회장

강 연 : 최석균(2)제16대 총동문회장

준비위원 및 주관동기회 : 이준정(10)총동문회 부회장, 이덕빈(4) 총동문회 수석국장

- 2차 : 2005년 12월 6일(화) 오전11시, 모교 이봉수 기념관 “차이코프스키홀”

주 관 : 이일묵(7)총동문회 부회장

참가인원: 총 840명(동문 463명, 가족 377명)

강 연 : 이일묵(7)총동문회 부회장, 서승제(10회)전 서울시 의원, 이대성(14회,와이즈캠프 대표)총동문회 기획차장

박석룡(6)체육위원회 부위원장, 박정호 8회 동기회장, 정재군 10회 동기회장

27 모교 방문 행사

① 개교 39주년 기념 근속교사 감사패 전달 - 2005년 10월 8일(토) 오전11시, 모교

② 전국체전 고교부 야구 우승 축하 격려금 전달 - 2005년 10월 26일(수), 모교

18 모교 종교서적마련 기금 및 체육장학금 전달 행사

일시 및 장소 : 2005년 6월 24일(금) 오후 4시, 모교 교목실

수여대상 : 총 7명(10주년 3명, 20주년 3명, 30주년 1명)


440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441

3부 ― 총회 자료

격려금 지급 사유 : 제86회 전국체전 고교부 야구 우승에 따른 축하 격려금(100만원) 지급 ● 체육위원회 기금현황 28 감사패 전달 - 장규열(7)미남가주 지부장, 이응준(16)동기회장

※매월 100만원(25만원*4명) 모교 야구부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음

-전달사유 : 임기를 마치는 장규열(7)미남가주 지부장, 이응준(16)동기회장의 총동문와 동기회, 지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노고에 감사하기 위함

총동문회 골프대회 수익금

차 입 : 50,000,000원(2004. 7. 30, 총동문회 사무실 보증금 상환액 부족으로 차입)

상환현황 : 20,000,000원 - 2005. 6. 1 / 30,000,000원 - 2005. 10. 5

이자지급현황 : 총 3,132,834원(연6%)

소계

7,371,825 소 계

7,371,825

※ 모교 장학금 지급 현황

일시 및 장소 : 2005년 11월 29일(화) 저녁 7시, 풍전호텔 4층 모란홀

의결사항 : 2005년도 사업 및 회계결산보고(1월~10월) 및

2006년도 총동문회 사업 및 예산 계획

일 자

적 요

05-01-01

전년도 이월금

31 합창단 결성 단장 - 염재호(4회,고려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총무 - 배건욱(19회)

1,371,825

● 장학위원회현황

30 4/4분기 11월 정기 임원·이사회의 및 송년회

일시 및 장소 : 2005년 12월 1일(목) 저녁7시, doulos호텔

6,000,000

차기이월금

7,371,825 05’8월~06’1월

29 다산 컨설턴트 차입금 상환완료 및 지급 이자 내역

(2005.12.31 현재)

수입

2005년도 모금분

1~10회,12회,16회 14회(2004년도)

2005년도

이자

32 신일 의사회 발족

일시 및 장소 : 2005년 12월 16일(금) 저녁7시, 캑터스(삼성생명본관 지하1층)

준비위원장 : 이영우(1), 회장 - 선두훈(7회,대전선병원 이사장), 총무 - 이경률(10회,서울의과학연구소 원장) 소 계

33 제4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선정위원회의 개최

금액

비고 ₩19,077,501 *기별 100만원 *16회동기회- 6,145,000원(홈커밍데이) *안산지부 100만원,소신회 1,636,800원 *이홍수(4) 2,636,800원 ₩28,737,400 이성재(4) 1,227,400원 전홍천(4) 1,636,800원 전홍기(4) 1,227,400원 서인학(4) 1,227,200원 ₩16,245 6월 6,507원, 12월 9,738원 ₩47,831,146 이월금+모금분+이자

일시 및 장소 : 2006년 1월 5일(목) 저녁7시, 총동문회관

일 자

적 요

선정위원회 위원장 :유선구 총동문회장

05-01-12

적금계좌 신설

위 원 : 이해경(3)17대 총동문회장, 정승우(3)수석부회장, 이덕빈(4)수석국장,이홍수(4)장학위원장

05-09-05

모교 장학금 지급(1학기분)

₩7,273,600 아래 장학금 지급현황 참조

05-11-30

모교 장학금 지급(2학기분)

₩7,273,600 아래 장학금 지급현황 참조

지출

이자희(4)편집위원장, 김경식(7)체육위원장, 이윤식(6)홈페이지위원장 추천위원 안홍렬(6)동문, 정재군(10)홍보국장

금액 ₩10,000,000 866415-20-15008, 06.1.20 만기

예금이자세금

간 사 : 김해만(5)사무국장

₩2,500

소 계

34 축전,축하환,근조화 발송, 지부기·근조기 지원 ● 신임 임원 소개

통장 잔액

₩24,549,700

05-12-31

장학금 입·출금 계좌

05-12-31

장학금 적금계좌①

₩11,420,483 866415-20-12966, 06.9.20 만기

05-12-31

장학금 적금계좌②

₩20,595,285 827915-20-44072, 07.1.26만기

05-12-31

장학금 적금계좌③

₩10,000,000 866415-20-15008, 06.1.20 만기

구분

전임

신임

1회 동기회

김화열

조영원

2회 동기회

권석정

김수관

4회 동기회

유선구

송명호

2003년도

동 문 회 대여

5회 동기회

이기영

장남선

2003년도

123운동계좌 대여

7회 동기회

강정철

정석준

04-09-10

동 문 회 대여

8회 동기회

박정호

권오찬

소 계

13회 동기회

최창남

송경렬

16회 동기회

이응준

이상중

체육위원회

이 대 원(6회)

김 경 식(7회)

소 계

₩23,281,446 827901-04-001487

\ 65,297,214

장학적금 예금이자 ①적금:342,015원 /②적금:595,285원

₩ 8,000,000 16대 동문회 ₩ 80,000,000 사무실 융자금상환에 사용

대여금

장학위원회 보유기금

● 123운동계좌 현황

(2005.12.31 현재)

※123운동은 2005년 12월 31일로 종료되었으며, 2006년부터는 신일사랑후원금으로 변경되었습니다.

₩ 65,158,392 사무실 임대 보증금 ₩153,158,392 이자 연4% ₩218,455,606 통장잔액 + 대여금총액


442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2005년 1학기

2005년 2학기

구분

학년 / 성명

금액

선정기준

성적장학생 (1인당 50만원)

1학년 : 김연상 2학년 : 강래진, 조중희 3학년 : 지명준, 박제하

₩2,500,000

공로장학생 (1인당 30만원)

2학년 : 변용준 3학년 : 양성민, 빈정욱

₩1,500,000

성적 우수자

2006년도 세입·세출(안) 세 입 항목

일반장학생 (1인당 818,400 원)

1학년 : 박승민, 조성우, 허내강 2학년 : 최영민

₩3,273,600

성적장학생 (1인당 50만원)

1학년 : 김연상 2학년 : 기민재, 조중희 3학년 : 오경환, 차은우

₩2,500,000

공로장학생 (1인당 30만원)

1학년 : 전요한 2학년 : 주현우 3학년 : 이경민

₩1,500,000

일반장학생 (1인당 818,400 원)

1학년 : 박승민, 조성우, 허내강 2학년 : 최영민

₩3,273,600

학생회 임원

빈곤가정

443

3부 ― 총회 자료

세 출 금액

비고

항목

금액

전년도 이월금

136,586,363 주계좌

동기회비(분담금)

24,000,000 각150만원(1~16회)

사무장급여

방배동 사무실 임대료

18,000,000 150만원×12개월

사무장식대

동문회 입회비 소 계

4,000,000 1인당만원 182,586,363

※관리비(분담금,임대료 수입에서 지출)

빈곤가정

장학금(동기회별) 장학금(동기회별)

1~16회:100만원 26,000,000 17회:1,000만원 26,000,000 1~16회:100만원 17회:1,000만원

소 계

26,000,000

학생기자장학금(1명)

2,800,000 학기당 140만원

학생기자교통비(1명)

1,200,000 매월 10만원 1,600,000 1인당 80만원 4,500,000 12개월

복리후생비

1,500,000

비품비

1,500,000

소모품비

2,000,000

운송비 ₩14,547,200

1,200,000 10만원×12 2,090,000 1,045,000원×200%

관리비 학생회 임원

12,540,000 1,045,000원×12

사무장상여금(200%)

수습기자(2명)취재보조비

성적 우수자

비고

100,000 퀵,택배요금

신우회보 구독료

1,000,000 100명×1만원

고용보험

160,000

신우회보 평생구독료

1,000,000 10명×10만원

산재보험

100,000

신우회보 광고료

14,000,000 회당 700만원×2회

통신비

2,500,000

소 계

16,000,000

회의비

400,000

발송비 기 타 홈페이지배너광고

5,000,000

재세공과금

소 계

5,000,000

소 계

모교운동부방문

2,500,000

등반대회

4,000,000 1회~16회*100만원

60,000 우편요금 2,000,000 2,000,000 동문회관 재산세 외 38,250,000

※사업비(동문회 예산 지출) 1만원×400명

신일 골프대회

16,000,000 100명×30만원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

30,000,000 회비 및 찬조

소 계

52,500,000

군 동문 부대 방문

2,000,000

은사 해외 여행

5,000,000

졸업생 선물비 경조사비 기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 자랑스런 동문 초청강연 소 계

2,500,000 5,000,000 화환, 기제작 4,000,000 1,000,000 트로피,행사준비비 500,000 연2회 개최 20,000,000

※사업비(회비 및 찬조금 등 행사비에서 지출) 신일사랑후원금

30,000,000

모교 운동부 방문

2,500,000

소 계

30,000,000

등반대회

4,000,000

신일 골프대회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

312,086,363

*예술제 행사는 현재 예산(안) 미확정 상태로 포함하지 않았음

30,000,000 1회 개최시 5,000,000

신우회보

16,000,000 연2회제작

장학사업

15,000,000 학기당 지급

홈페이지 제작 및 운영비

5,000,000

소 계

77,500,000

총 계

135,750,000

예비비(이월금)

176,336,363

312,086,363


444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445

3부 ― 총회 자료

2006년 정기총회 결산 보고서 1. 일 시: 2006년 1월 20일(금) 오후 7시~10시 2. 장 소: 방배 웨딩문화원 2층 3. 참가인원: 총 229명(은사님 포함)

5. 결산내역: 회비없음, 총동문회 지출 지

횟수

합계

내빈

김기훈, 김성한, 김응길, 김종보, 박원상, 박준익, 변인식, 송석영, 오장은, 이금산, 이기우, 이용남, 이원희, 이종신, 이현택, 장인환, 정두현, 정오영, 주명갑, 주영진, 한태근

21

1회

김동준, 김의섭, 김익희, 김화열, 김흥배, 안은섭, 원광희, 유광선, 윤완식, 이현기, 장두이, 정락용, 정자룡, 진영주, 최광수, 하영길, 한기승, 한동희

18

2회

김규철, 백창현, 신한철, 윤수한, 이교용, 이병철, 이승진, 이종문, 최석균, 최정훈, 하진득, 한강희, 한만영

13

3회

박윤진, 정승우, 최종덕, 황재선

4

4회

고문성, 구자기, 김경철, 김명수, 김명호, 김일곤, 김천수, 박선태, 신영태, 안경환, 연규영, 유선구, 이금철, 이덕빈, 이자희, 이중열, 이철규, 이필승, 이호욱, 이홍수, 장덕봉, 장인석, 전남선, 전홍천, 정병수, 조정호, 하천필, 황태인

28

5회

김병돈, 김해만, 민순기, 송석진, 윤창영, 윤호영, 이기영, 이종원, 장남선, 장성택, 한동표

11

6회

안홍렬

1

금 액

·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 트로피 · 기념품(미니담요,300개*8,000원) · 은사님선물(와인Set 20개) · 정기총회 행사비 -인쇄비 등 · 요들합창단(한국어린이요델합창단) -지휘자:이은경氏(강창주,7회)동문 부인 · 밴드(2인) · 영상취재(김개학氏) -개관식 및 정기총회 촬영,자료상영 등 · 감사패(22개*11만원) · 식사 및 음료,주류 · 양주(20병*20,000원) · 꽃다발(2개*30,000원) · 꽃사지(20개*3,000원)

500,000 2,400,000 621,580 287,480 650,000 150,000 500,000 2,420,000 5,955,000 400,000 60,000 60,000

7회

김경식, 김창한, 노기홍, 박승진, 서기영, 이상규, 정석준, 조정관, 진중한, 하종제, 한종수

11

8회

권오찬, 권원찬, 김성환, 김태방, 김현호, 김형수, 박정호, 이덕근, 임인택, 차용갑, 최정식, 최철수

12

9회

고광준, 김광돈, 김성근, 윤승학

4

10회

김영원, 박동만, 박명석, 서승제, 신두섭, 양주명, 왕기래, 이대택, 이준정, 장진승, 정병수, 정재군

12

11회

김동석, 김명한, 김응대, 전수호, 한상현

5

12회

변종준, 서병모, 손흥수

3

계약금 : 100,000원 (2005. 11. 21 선입금 - 결산보고서에 포함될 뿐 연간회계결산서에는 2005년도 지출으로 이미 처리되었음)

13회

김진환, 김충훈, 노성수, 성백진, 송경렬, 장윤원, 차도길

7

뷔페 : 22,000원 * 200명 = 4,400,000원, 갈비탕 : 19,000원 * 38명 = 722,000원

14회

김영면, 김진정, 김형규, 박응석, 박창수, 이경종, 이경찬, 이대성, 정 훈

9

맥주 : 3,000원 * 80병 = 240,000원, 소주 : 2,500원*40병 = 100,000원, 음료 1,000원*21병=210,000원

15회

구준회, 이덕일, 정영초

3

16회

김덕민, 김범중, 김원익, 박경락, 박승두, 박종승, 배현철, 양주호, 엄홍석, 윤 단, 이상중, 이승렬, 이용진, 이주영, 이찬영, 장동권, 정원석, 조장희, 최석범, 최수영, 최진우, 최한준

23

17회

강희정, 김대한, 민종환, 박종현, 최진성

5

18회

강준희, 김대겸, 김민재, 박상준, 박종호, 엄용석, 오영근, 음수앙, 이상민, 이흥상, 정전홍, 최병근, 최성국

13

19회

최정묵, 이 혁, 문범식, 김용식, 이장록, 민호중, 김용수, 이수암, 한성구, 김종묵

10

21회

박용진, 배성철

2

22회

강석호, 박종성, 박종운, 박철성, 심봉석, 안웅권, 주응식, 한승환

8

25회

유병석, 장근호

2

기타

조경진(31)학생기자, 유환(36)수습기자, 이종찬(36)수습기자, 이순희 사무장

합 계 4. 행 사 진행 사회 : 오영근(18)총동문회 운영차장, 회의진행 : 김해만(5)사무국장 개회/ 기도 : 박중규(10) 교목 / 내빈소개 / 총동문회장 인사 / 축사 : 이기우 교장님, 이금산 고문 축사 / 제4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 시상식 : 장두이(1)동문 한국어린이요델합창단 공연 / 성원보고 / 안건상정 1.2005년도 사업 및 세입·세출 결산 및 감사보고, 2.2006년도 사업 및 세입·세출(안), 3.총동문회 회칙 개정(안) / 감사패 수여 / 신임 임원 소개 만찬 / 교가제창 및 폐회

4 229

합 계

14,004,060원

※ 식사 및 음료,주류대(방배 웨딩문화원) : 5,955,000원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446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447

3부 ― 총회 자료

2007년

2006년 사업 보고

2006년도 정기총회 회의록 2006년 정기총회 및 신년 교례회, 제4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 시상식

2006년 1월 20일

참석인원

229명

방배 웨딩문화원 2층

작성자

사무장

1. 개회 - 사회 : 오영근(18)운영차장

1

총동문회관 개관식

일시 및 장소 : 2006년 1월 20일(금) 오후 6시, 총동문회관

총동문회관 마련 123운동

- 2001년 3월부터 시작하여 2005년 12월 31일자로 종료

- 구입(2002년 12월 20일, 매입대금 : 430,000,000원)

- 위치 : 서울 서초구 방배3동 984-1 머리재빌딩 411호 (66.42평)

- 등기완료(2005년 4월 22일) : 소요비용 28,579,410원 (등록세, 취득세, 대행수수료 등)

2. 기도 - 박중규 목사(10회, 모교교목)

3. 내빈(은사님)소개(20명) - 김 기훈,김성한,김응길,김종보,박원상,박준익,변인식,오장은,이금산,이기우

2

2006년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

제4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 시상식(수상 : 장두이 1회)

일시 및 장소 : 2006년 1월 20일(금) 오후 7시, 방배웨딩문화원

참석자: 유선구(4) 총동문회장 외 228명(은사님 포함)

5. 축사 및 격려사 - 이기우 교장님, 이금산 고문

한국 어린이 요델합창단 공연 - 지휘자 : 이은경(강창주(7)동문 부인)

6. 제 4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 시상

이용남,이원희,이종신,이현택,장인환,정두현,정오영,주명갑,주영진,한태근 4. 총동문회장 인사 - 유선구 총동문회장

정기총회

① 경과 및 약력 보고 : 김해만 사무국장, 영상자료 상영

- 2005년도 사업 및 세입·세출 결산 및 감사보고(윤호영(5)감사) - 영상자료 상영, 원안대로 통과

② 시상식 : 유선구 총동문회장

- 2006년도 사업 및 세입·세출 예산(안) → 원안대로 통과

③ 시상 : 장두이(1)동문

- 총동문회 회칙 개정(안) → 원안대로 통과(총동문회 이사회 위임)

※시상식 후, 한국 어린이 요델합창단 공연이 있었음 - 지휘자:이은경(강창주(7)동문 부인)

공로패 시상 - 123운동 감사패(4명) 외 전임 임원 외(18명)

7. 정기총회 - 김해만(5) 사무국장

① 성원보고

3

제37회 졸업생 동문회 입회식(동기회 결성) 및 졸업예배

② 2005년도 사업 및 세입·세출 결산 및 감사보고 - 영상자료 상영 감사보고 - 윤호영(5) 감사 → 원안대로 통과되었음.

일시 및 장소 : 2006년 2월 15일(화) 오전 11시 30분, 차이코프스키홀

③ 2006년도 사업 및 세입·세출 예산(안) → 원안대로 통과되었음.

총동문회 입회인원 : 졸업생 418명 중 (37회 양성민 임시동기회장) 외 417명

④ 총동문회 회칙 개정(안) → 원안대로 통과(총동문회 이사회 위임)

동문회 입회비 : 졸업생 418명 중 393명 납부(1인당 만원) 3,930,000원

졸업장케이스 1,505,000원, 동문회장상(MP3) 198,000원 / 잔액 2,227,000원(주계좌 입금)

8. 공로패 시상식

수여대상 - 123운동 감사패(4명) :조영원(1회),최석균(2회),신한철(2회),정승우(3회) 전임 임원 외(18명) : 김화열(1회), 권석정(2회), 김규철(2), 이상득(2회), 이해경(3회), 여환열(3회) 황재선(3회), 김의식(4회), 황주영(4회), 이기영(5회), 윤호영(5회), 이대원(6회) 박석룡(6회), 서기영(7회), 강정철(7회), 박정호(8회), 정재군(10회), 최창남(13회) 9. 신임 동기회장 및 지부장 소개 - 총회 보고서 대체

4

제37회 졸업식-졸업생 418명

일시 및 장소 : 2006년 2월 16일(수) 오전 11시 30분, 차이코프스키홀

총동문회장상 수상자 : 이상곤(37회, 연세대학교 이과대학 입학예정), 선물 - MP3

참석자 : 유선구 총동문회장, 정훈(14)인천지부 총무, 총동문회에서 축하난 발송

5

학교장 이·취임식

1회 - 조영원 동기회장, 동중물산 대표 / 2회 - 김수관 동기회장, 에스트건설 주식회사 대표

일시 및 장소 : 2006년 2월 17일(목) 오전 11시 , 차이코프스키홀

4회 - 송명호 동기회장, (주)아성개발 대표 / 5회 - 장남선 동기회장, 광덕A&T 부사장

총동문회에서 이기우 학교장님께 감사패 증정(45만원),축하난 및 꽃다발 준비

7회 - 정석준 동기회장, 서린치과 원장 / 8회 - 권오찬 동기회장, 우방상사 대표

신임 학교장 : 김기훈 학교장님(장인환 중학교장님), 이호욱 학교감님(이봉기 중학교감님)

13회 - 송경렬 동기회장, ING생명 FC / 16회 - 이상중 동기회장, Kim’s Flower Shop 대표

·동 기회장

6

총동문회 1/4분기 2월 정기 임원·이사회의

체육위원장 - 김경식(7) , (주)소원상사 대표

일시 및 장소 : 2006년 2월 23일(목) 오후 7시, 풍전호텔 3층

체육위원회 부위원장 - 남정국(7), (주)성원파이트 대표, 김태방(8), 캠트론 대표·지부장

의결사항 : ①총동문회 회칙 개정

·분 과위원

성용지부 - 전남선(4), 목인디자인 대표 / 수안지부 - 김대우(4), 김대우이비인후과 원장

②개교 40주년 기념 “신일 예술제” 개최의 건 ③각 동기회 분담금(장학금과의 구분 없이 각 동기회 일괄 200만원씩 부담하는 것으로 가결) - 원안대로 통과

10. 만찬 11. 교가제창 및 폐회 12. 폐회 ※ 신일사랑 후원금 전달식 및 축하화환 보내주신 분 · 신일사랑 후원금 전달식 - 최진성(17)동문 500만원

· 축하화환 보내주신 분 - 이세웅 이사장님, 이기우 학교장님, 이교용(2), 심경보(2), 이준정(10)


448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개정 전

개정 후

비고

449

3부 ― 총회 자료

안건 : 개교 40주년 기념 신일 예술제의 건, 동문 명부 발행 DB정리 건 원안대로 통과

제2장 제5조 2항

2.명예회원 : 신일고등학교에 10년이상 재직한 교직원 및 신일고등학교 를 2년이상 수료한 자로서 본 회의 참여를 적극 희망하는 자

2.명예회원 : 신일고등학교에 (10)년이상 재직한 교직원, 신일고등학교를 (1)년이상 수료한 자 로서 해당 동기회의 승인을 받은 자

제3장 제6조 2항5항

2. 부회장 : 7명 5. 총무 : 4명

2. 부회장 : 약간명 5. 총무 : 약간명

제4장 제10조

정기총회는 연1회로 매년 졸업식 당일에 소집한다.

정기총회는 연1회로 매년 1월에 소집한다.

16 2006년 군동문 부대 방문 행사 이 회칙은 2006. 2. 23. 부터 시행한다.

일시 및 장소 : 2006년 6월 24일(토) 오전9시, 6527부대(26사단 포병여단)

방문동문 : 여단장 김해수 대령(9회)

주관 : 이준정(10회)총동문회 부회장

17 자랑스런 동문 모교 초청 강연

일시 및 장소 : 2006년 7월 10일(월), 차이코프스키 홀 (대상 : 모교 재학생)

강연 : 김인회(6), 강재철(7), 최진성(17) 주관 : 김인회(6회)총동문회 부회장

7

모교 개교 40주년 기념 기별대항 골프대회

일시 및 장소 : 2006년 4월 7일(금) 낮12시부터, 뉴스프링빌 C.C

대회장 : 이상득(2) 신수회(2회동기회 골프회)회장

18 2006년도 은사해외여행

부대회장: 이준정(10)총동문회 부회장,김경식(7)체육위원장

참가현황 : 총166명(참가팀:총 39팀-156명)

일시 및 장소 : 2006년 7월 15일(토) ~ 7월 29일(토) 14박 15일, 티벳/네팔

대상자 : 이성만 선생님(영어) , 권상호 선생님(국어)

주관 : 이일묵(7회)총동문회 부회장

8

모교 운동부 방문행사

19 제10회 신일골프대회

일시 및 장소 : 2006년 4월 8일(토) 낮12시부터, 모교 식당

일시 및 장소 : 2006년 8월 29일(화) 12:10 , 뉴스프링빌 C.C

주 최: 신일 중·고등학교 총동문회

참석 : 131명(경기 124명 총 31팀 출전)

참가현황 : 78명(총동문회(중·고등학교),고교 야구부,교사 및 교직원 등)

수익금: 15,921,645원 중 체육위원회에 800만원을 체육장학금으로 전달

9

제13회 총동문회 등반대회

20 총동문회 3/4분기 9월 정기 임원·이사회의

일시 및 장소 : 2006년 4월 23일(일), 도봉산, 딱따구리 수련원

일시 및 장소 : 2006년 9월 14일(목) 저녁7시, 팔선생(02-533-7102)

주 관: 황태인(4회)총동문회 부회장

참 석 : 유선구 총동문회장 외 33명

참가인원: 414명(동문 및 동문가족, 은사님 포함. 우천으로 집계된 분만 파악, 미기재 참가자까지

안 건 : 개교 40주년 기념 신일 예술제의 건, 동문 명부 발행 DB정리 건 원안대로 통과

합하면 500여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 됨)

21 먼싱웨어배 고교동창 골프최강전 48/32강전

10 기별 토너먼트 골프대항전 진행 - 2006년 4월~8월

일 시 : 48강 경성고전 - 2006년 9월 18일(월) / 32강 경복고 - 10월 9일(월)

경기방식 - 1회~18회 동기회(12회,14회 제외) 16팀으로 추첨으로 조 편성하여 각 조에서는

장 소 : 솔모로CC(구,한일CC)

자체적으로 게임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 경기현황 및 공지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 졌고, 결승전은 8월에 개최

16강 진출 : 2007년 5월부터 진행 / 출전 선수 : 윤세진(1),김수관(2), 김영빈(2), 김태방(8)

(우승 11회-상금 200만원, 준우승 1회-상금 100만원)

22 신일미술동문전 개최

11 개교 40주년 기념식

일 시 : 2006년 10월 11일(수) ~ 10월 24일(화)까지

일시 및 장소 : 2006년 5월 13일(토) 오전 9시 30분, 모교 운동장

장 소 : 빛갤러리(소격동, 02-720-2250)

2006년도부터 개교기념식 일정을 변경하여 추후로는 매년 5월에 진행하기로 함

오프닝 : 2006년 10월 11일(수) 오후6시

참 가 : 이상조(2), 고명진(2), 이상득(2), 윤성진(2), 김희철(3), 이철수(4), 김일영(4), 이상권(5)

12 고 이봉수 이사장 6주기 추도예배 및 제5회 신일스승상 시상식

이성근(5), 곽태영(6), 윤상민(6), 류연복(8), 김상철(8), 임승택(8), 김황록(11)

일시 및 장소 : 2006년 5월 13일(토) 오전 11시, 차이코프스키홀

23 모교 개교 40주년 기념 예술제

13 장학위원회 1학기 모교 장학금 지급 및 장학증서 전달

일시 및 장소 : 2006년 10월 12일(목) 오후7시, 코엑스 오디토리움

일시 및 장소 : 2006년 6월 5일(월) 오전 8시 , 모교 시청각실

준비위원장 : 정승우(3회), 부위원장 김병돈(5회)

장학증서 수여 : 모교 장학금(1학기) - 3학년 지성연 외 29명 총 13,413,600원

총감독 : 장두이(1회)

외부 장학금(연간) - 신상회(서울대상대) 2명, 태홍장학회 2명

참 석 : 1,200여명(동문 및 동문가족, 은사님 포함)

14 고 이일천 은사님의 1주년 추도예배

24 17회 동기회 홈커밍데이(동기회장 : 경규헌)

일시 및 장소 : 2006년 6월 7일(수) 오전 11시 30분, 동신교회 제2교육관 2층 희년 홀

일시 및 장소 : 2006년 10월 14일(토) 오후2시, 모교

주 관 : 동신교회 경로대학

참 석 : 480여 명(동문 및 동문가족, 은사님 포함)

15 총동문회 2/4분기 6월 정기 임원·이사회의 및 18대 총동문회 자문위원 회의

25 7회 동기회 정기총회 및 졸업30주년 기념행사(동기회장 : 정석준)

일시 및 장소 : 2006년 6월 15일(목) 저녁7시, 서울 팔레스호텔 1층 로얄볼룸

참석 : 유선구 총동문회장 외 103명

일시 및 장소 : 2006년 11월 17일(금) 오후7시, 노보텔 엠베서더 (강남구 역삼동)


450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26 총동문회 4/4분기 11월 정기 임원·이사회의 및 송년의 밤

● 체육위원회 현황

일시 및 장소 : 2006년 11월 20일(월) 오후 8시, 미사리 윤시내 열애(스타스)

참 석 : 유선구 총동문회장 외 175 명

27 자랑스런 동문 모교 초청 강연

일시 및 장소 : 2006년 12월 4일(월) 오전10시, 차이코프스키 홀 (대상 : 모교 재학생)

강연 : 오병주(5), 양인집(7)

주관 : 김인회(6회)총동문회 부회장

28 동기회 및 소모임 결성 - 동기회 : 5개 기수 19회(동기회장 : 이 혁), 20회(동기회장 : 김영희) 23회(동기회장 : 박승준), 24회(동기회장 : 정 산) 구분

59호( 6월9일 발행)

60호(12월4일 발행)

인쇄부수

8,000부

16,000부

인쇄비 및 편집비

4,300,000원

6,920,000원

발송비

3,010,000원

7,065,600원

광고비

5,500,000원

3,000,000원

(2006.12.31 현재)

수입

451

3부 ― 총회 자료

비고

신계좌 개설 결산이자 ARS계좌해지 이월금 미술전 수익금 골프대회 수익금 원광희(1) 신한철(2) 이현석(4) 장덕봉(4) 장성택(5) 남정국(7) 박승진(7) 김경식(7) 원종석(9) 9회 박명석(10) 박득규(11) 홍성욱(13)

지출 100 4,537 57,526 2,000,000 2,000,000 8,000,000 1,000,000 1,000,000 1,000,000 1,000,000 3,000,000 1,000,000 1,000,000 2,000,000 1,000,000 1,000,000 1,000,000 1,000,000 500,000

모교야구부 격려금 모교장학금 이체 등반대회 찬조금 신우회보 전면광고비

계 계

25회(동기회장 : 장근호)

비고

5,000,000 15,500,000 300,000 2,000,000

₩22,800,000

₩27,562,163 이월금

₩4,762,163

- 신총단 : 단장 윤완식(1), 부단장 최정훈(2), 이덕빈(4) ※ 체육위원회에서는 모교 야구부 재학생을 실력우수학생 또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재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6명(학년별 2명)에게

29 제5회「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선정위원회의 개최

일시 및 장소 : 2006년 1월 4일(목) 저녁7시, 총동문회관

후보 : ① 장인혁(4회) - BOEING(중국) 대표

각 25만원씩 지급하고 있음(2006년에는 학교 추천으로 지급하였고, 2007년도부터 체육위원회에서 선정하여 지급하기로 함)

② 김만수(5회) - 카톨릭 의대부속 강남성모병원 교수/의사(안과) ③ 안광복(6회) -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차관급) → 수상자로 결정 30 신우회보

※총동문회 홈페이지(http://www.shinilhigh.or.kr)를 통해서 신우회보 및 신일웹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신임 임원 소개 구분

전임

신임

1회 동기회

조영원

장무철

10회 동기회

정재군

양주명

12회 동기회

이승규

박한수

14회 동기회

이영훈

이대성

16회 동기회

이상중

박경락

서부지부

김 동 준(1회)

김 충 렬(5회)

● 2006년도 분담금 납부 완료 동기회 (2007.1.18) *분담금 - 각 기수별 200만원으로 전 동기회 납부 완료 1회, 2회, 3회, 4회(250만원),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11회, 12회, 13회, 14회, 15회, 16회 ● 총동문회 부채 상환 - 28,158,392원 1. 장학위원회 대여금 일부 상환 : 8,158,392원 2. 총동문회 사무실 임대보증금 반환 : 20,000,000원


452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2006년 정기총회 결산 보고서

◆장학위원회 현황 수입

지출

이월금 총동문회 대여금 이자 총동문회 대여금 일부상환 예금이자 김수철(3) 김한수(4) 서재환(4) 이홍수(4) 전홍천(4) 4회 김태식(4) 서인학(4) 이성재(4) 전홍기(4) 황호근(5) 김형준(7) 7회 동기회 이양기(8) 양주명(10) 14회(2005) 최용화(14) 재연대동문회 소신회 고신회 대전지부 양재모임

453

3부 ― 총회 자료

23,281,446 12,252,670 8,158,392 28,284 500,000 430,000 500,000 1,720,000 1,700,000 1,000,000 1,700,000 1,720,000 409,200 1,269,200 1,720,000 1,720,000 10,000,000 1,000,000 1,720,000 1,000,000 1,720,000 4,400,000 1,720,000 1,720,000 1,720,000 1,000,000

비고 1. 일 시: 2006년 1월 20일(금) 오후 7시~10시 2. 장 소: 방배 웨딩문화원 2층 3. 참가인원: 총 229명(은사님 포함) 횟수

모교1학기 장학금 지급

13,413,602

합계

내빈

김기훈, 김성한, 김응길, 김종보, 박원상, 박준익, 변인식, 송석영, 오장은, 이금산, 이기우, 이용남, 이원희, 이종신, 이현택, 장인환, 정두현, 정오영, 주명갑, 주영진, 한태근

21

1회

김동준, 김의섭, 김익희, 김화열, 김흥배, 안은섭, 원광희, 유광선, 윤완식, 이현기, 장두이, 정락용, 정자룡, 진영주, 최광수, 하영길, 한기승, 한동희

18

2회

김규철, 백창현, 신한철, 윤수한, 이교용, 이병철, 이승진, 이종문, 최석균, 최정훈, 하진득, 한강희, 한만영

13

3회

박윤진, 정승우, 최종덕, 황재선

4 28

모교 2학기 장학금 지급

16,658,400

4회

고문성, 구자기, 김경철, 김명수, 김명호, 김일곤, 김천수, 박선태, 신영태, 안경환, 연규영, 유선구, 이금철, 이덕빈, 이자희, 이중열, 이철규, 이필승, 이호욱, 이홍수, 장덕봉, 장인석, 전남선, 전홍천, 정병수, 조정호, 하천필, 황태인

5회

김병돈, 김해만, 민순기, 송석진, 윤창영, 윤호영, 이기영, 이종원, 장남선, 장성택, 한동표

11

송금수수료

3,000

6회

안홍렬

1

7회

김경식, 김창한, 노기홍, 박승진, 서기영, 이상규, 정석준, 조정관, 진중한, 하종제, 한종수

11

8회

권오찬, 권원찬, 김성환, 김태방, 김현호, 김형수, 박정호, 이덕근, 임인택, 차용갑, 최정식, 최철수

12

9회

고광준, 김광돈, 김성근, 윤승학

4

10회

김영원, 박동만, 박명석, 서승제, 신두섭, 양주명, 왕기래, 이대택, 이준정, 장진승, 정병수, 정재군

12

11회

김동석, 김명한, 김응대, 전수호, 한상현

5

12회

변종준, 서병모, 손흥수

3

13회

김진환, 김충훈, 노성수, 성백진, 송경렬, 장윤원, 차도길

7

₩30,075,002

14회

김영면, 김진정, 김형규, 박응석, 박창수, 이경종, 이경찬, 이대성, 정 훈

9

₩42,586,129

15회

구준회, 이덕일, 정영초

3

16회

김덕민, 김범중, 김원익, 박경락, 박승두, 박종승, 배현철, 양주호, 엄홍석, 윤 단, 이상중, 이승렬, 이용진, 이주영, 이찬영, 장동권, 정원석, 조장희, 최석범, 최수영, 최진우, 최한준

23

17회

강희정, 김대한, 민종환, 박종현, 최진성

5

18회

강준희, 김대겸, 김민재, 박상준, 박종호, 엄용석, 오영근, 음수앙, 이상민, 이흥상, 정전홍, 최병근, 최성국

13

19회

최정묵, 이 혁, 문범식, 김용식, 이장록, 민호중, 김용수, 이수암, 한성구, 김종묵

10

21회

박용진, 배성철

2

진보상 - 4명, 30만원, 1,200,000원

22회

강석호, 박종성, 박종운, 박철성, 심봉석, 안웅권, 주응식, 한승환

8

공로 장학생 - 3명, 50만원, 1,500,000원

25회

유병석, 장근호

2

기타

조경진(31)학생기자, 유환(36)수습기자, 이종찬(36)수습기자, 이순희 사무장

계 계

₩84,109,192 장학적금

※총동문회 대여금 이자 : 연4% (6,126,335원 2005/2006년도 분) ※총동문회 대여금은 총동문회관 구입 시 대여한 금액으로 8,158,392원은 일부 상환하였음 ※모교 장학금 지급현황 ① 1학기 지급 - 총 30명, 13,413,602원 성적 최우수 장학생 - 4명, 1학기 등록금 전액, 3,379,200원 성적 우수 장학생 - 16명, 30만원, 4,800,000원

가계지원 장학생 - 3명, 1년간 등록금 전액, 2,534,400원 ② 2학기 지급 - 총 39명, 16,658,400원 성적 최우수 장학생 - 5명, 2학기 등록금 전액, 4,224,000원 성적 우수 장학생 - 24명, 30만원, 7,200,000원 진보상 - 4명, 30만원, 1,200,000원 공로 장학생 - 3명, 50만원, 1,500,000원 가계지원 장학생 - 3명, 1년간 등록금 전액, 2,534,400원 ③ 외부장학금 - 태홍장학회 장학금(2명), 신상회 장학금(2명)

합 계 4. 행사 진행 사회 : 오영근(18)총동문회 운영차장, 회의진행 : 김해만(5)사무국장 개회/ 기도 : 박중규(10) 교목 / 내빈소개 / 총동문회장 인사 / 축사 : 이기우 교장님, 이금산 고문 축사 / 제4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 시상식 : 장두이(1)동문 한국어린이요델합창단 공연 / 성원보고 / 안건상정 1.2005년도 사업 및 세입·세출 결산 및 감사보고, 2.2006년도 사업 및 세입·세출(안), 3.총동문회 회칙 개정(안) / 감사패 수여 / 신임 임원 소개 만찬 / 교가제창 및 폐회

4 229


454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455

3부 ― 총회 자료

2007년도 정기총회 회의록

5. 결산내역: 회비없음, 총동문회 지출

2007년 정기총회 및 신년 교례회, 제5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 시상식 지 항

·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 트로피 · 기념품(미니담요,300개*8,000원) · 은사님선물(와인Set 20개) · 정기총회 행사비 -인쇄비 등 · 요들합창단(한국어린이요델합창단) -지휘자:이은경氏(강창주,7회)동문 부인 · 밴드(2인) · 영상취재(김개학氏) -개관식 및 정기총회 촬영,자료상영 등 · 감사패(22개*11만원) · 식사 및 음료,주류 · 양주(20병*20,000원) · 꽃다발(2개*30,000원) · 꽃사지(20개*3,000원)

금 액 500,000 2,400,000 621,580 287,480 650,000

2007년 1월 18일(목)

참석인원

347명

서울팔레스호텔 궁전홀

작성자

사무장

1. 개회 - 사회 : 박정호(8)운영국장 2. 신년상견 3. 내빈(은사님)소개(24명) - 김기훈 학교장 외

150,000 500,000

4. 총동문회장 인사 - 유선구 총동문회장 5. 축사 및 격려사- 김기훈 교장님

2,420,000 5,955,000 400,000 60,000 60,000

6. 제 5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 시상 ① 경과 및 약력 보고 : 김해만 사무국장 ② 시상식 : 유선구 총동문회장 ③ 시상 : 안광복(6)동문

합 계

※시상식 후, 한국 어린이 요델합창단 공연이 있었음 - 지휘자:이은경(강창주(7)동문 부인)

14,004,060원

7. 감 사패 수여 수여대상 - 전임 임원(3명) : 정재군(10)전임 동기회장, 이승규(12)전임 동기회장, 이영훈(14)전임 동기회장

※ 식사 및 음료,주류대(방배 웨딩문화원) : 5,955,000원 계약금 : 100,000원 (2005. 11. 21 선입금 - 결산보고서에 포함될 뿐 연간회계결산서에는 2005년도 지출으로 이미 처리되었음) 뷔페 : 22,000원 * 200명 = 4,400,000원, 갈비탕 : 19,000원 * 38명 = 722,000원

8. 정기총회 - 김해만(5) 사무국장 ①성원보고

맥주 : 3,000원 * 80병 = 240,000원, 소주 : 2,500원*40병 = 100,000원, 음료 1,000원*21병=210,000원

②2006년도 사업 및 세입·세출 결산 및 감사보고 - 윤호영(5) 감사 → 원안대로 통과되었음. ③2007년도 사업(안) → 원안대로 통과되었음. ④총동문회 회칙 개정(안) → 원안대로 통과(총동문회 이사회 위임)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⑤신임 임원 선임 → 원안대로 통과(총동문회 이사회 위임 : 감사 이재경(12)선임)) 9. 신임 총동문회장 인사 - 염재호 총동문회장(지난 2006년 2/4분기 6월 정기 임원 · 이사회의 및 18대 자문위원 회의에서 제19대 총동문회장으로 추천되어 본인 수락하였으며, 2007년 본 회의에서 최종 승인하여 제19대 총동문회장으로 추대 됨 10. 만찬 11. 교 가제창 및 폐회 지 항

출 금

· 회의초청장발송-은사님,자문위원 등 · 문자발송 ·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 트로피 · 은사님 선물 외 기념품 · 기념품용 쇼핑백 · 회의자료 인쇄비 · 식대,음료,양주,꽃사지 등(팔레스호텔) · 꽃다발 · 감사패(3건)

\27,250 \250,225 \550,000 \3,080,000 \30,000 \132,000 \11,931,840 \100,000 \342,000

16,443,315 원


456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457

3부 ― 총회 자료

2008년 2007년도 사업보고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붙임 - 참가인원 횟수

방명록 기재 동문 기준

성명

24

1회

김동준, 김영배, 김의섭, 김익희, 김인중, 김중곤, 김홍빈, 김화열, 노영문, 변수복, 신필호, 안은섭, 예충열, 원광희, 유재두, 윤세진, 윤재하, 이규옥, 이병현, 이선흥, 이영우, 이재영, 장경두, 장무철, 장일민, 정해운, 조영원, 진영주, 하영길, 한기승, 함동일

31 19

- 2007년도 사업 및 세입·세출 예산(안) ->원안대로 통

45

5회

김병돈, 김충열, 김해만, 남궁원, 윤호영, 이기영, 이무길, 이정필, 이종원, 이환노, 임순기,장광순, 장남선, 한동표, 한장섭, 허영섭

16

6회

강종구, 노재탁,박기철, 안성경, 안홍렬, 윤상민, 이상은, 임수환, 장진갑, 조종길, 최 호, 한광용

12

이영훈(14)

7회

강정철, 강창주, 권선일, 김경식, 김명진, 김일수, 남정국, 배성철, 서광민, 송만호, 윤해섭, 이득영, 이일묵, 정석준, 주일경, 하종제

16

8회

권오찬, 권원찬, 김성환, 김태방, 김현호, 김형수, 노상철, 박정호, 이덕근, 이종선, 정원기, 최정식, 최철수

13

9회

강윤구, 김광로, 김일환, 노성근, 박흥신, 원종석, 한종수

7

10회

김남수, 김대균, 박남진, 박명석, 박중규, 왕기래, 유희대, 윤후영, 이대택, 장진승, 정병수, 정재군, 차상민, 채창호

14

11회

김동석, 김우림, 김응대, 김태완, 오승원, 윤수경, 이계성

7

12회

김영호, 김용호, 김진화, 서병모, 손흥수, 원충연, 이병관, 이재경, 이주석, 이후식, 최주길

11

13회

강승오, 곽승훈, 김재한, 김진환, 김충훈, 문권탁, 성백진, 송경렬, 안동석, 오수민, 이운성, 이주철, 장윤원, 진용우, 차도길

15

기덕현, 길종우, 김덕민, 김원균, 김인엽, 김철욱, 나주영, 노윤범, 민경훈, 박경락, 박종숭, 송승호, 양주호, 오지석, 윤 단, 이상중, 이주영, 장동권, 정상훈, 정원균, 조장희, 진성일, 최수영, 최재호, 최한준, 허정회

9

26

17회

강희정, 기선우, 김신규, 이태근, 최진성

5

강준희, 김기웅, 박상준, 박종호, 박준영, 음수앙, 이충섭, 정상준, 최병근, 최성국

10

19회

김상규, 맹주현, 문범식, 민호중, 박영균, 현성석

6

20회

이진철, 정순용

2

21회

김석신, 김주성, 박용진, 배성철, 송승민, 송제한, 윤호상, 이광민, 전용락, 정병국, 조석환, 조환성, 허재성

13

22회

김영철, 송근우, 심봉석, 주응식, 진홍기

5

23회

박승진, 이민우, 이승훈, 최상혁

4

25회

박영학, 석수준, 오정수, 윤종현, 장근호

5

기타

이상호(26), 서은원(26), 유석관(27), 이호석(27), 박노영(30), 이은상(30), 정영원(31), 조경진(31), 김현성(32), 이건희(32), 유환(36), 이순희 사무장

12

· 참 가 : 496명(동문328명, 은사님16명, 가족151명, 기타 1명 -

접수록 등록 기준)

과 - 총동문회 회칙 개정(안) ->원안대로 통과(총동문회 이

9. 제41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 · 기 간 : 2007년 4월 25일 ~ 5월 3일, 동대문 야구장

사회 위임)

· 대회지원 : 프랭카드 - 717,000원 / 응원전 - 엠프 : 95만원

- 총동문회 감사 선임 : 이재경(12회)새빛회계법인 상무 · 감사패 수여 - 전임 임원 외(3명) : 정재군(10회), 이승규(12),

10. 신일OB합창단 창단 연주회 개최 · 일시 및 장소 : 2007년 6월 2일(토) 오후4시, 차이코프스키 홀

2. 제38회 졸업생 동문회 입회식(동기회 결성) 및 졸업예배 · 일시 및 장소 : 2007년 2월 6일(화) 오전 11시 30분, 차이코프

11. 자랑스런 동문 모교 초청 강연 · 일시 및 장소 : 2007년 6월 11일(월) 오전 8시 10분, 시청각실

스키홀 · 총동문회 입회인원 : 졸업생 434명

· 대 상 : 모교 2학년 재학생

· 주 관 : 김인회(6)총동문회 부회장 , 강 연 : 조성대(2), 최재호

· 동문회 입회비 : 졸업생 434 명 중 413명 납부(1인당 만원)

4,130,000원 · 고3담임과의 식사 254,000원, 동문회장상(MP3) 215,000원

(16) 12. 총동문회 2/4분기 정기 임원 · 이사회의

· 일시 및 장소 : 2007년 6월 12일(화) 저녁7시, 총동문회관

3. 제38회 졸업식-졸업생 434명

7

18회

합계

· 산악대장 : 안동준(5)신일산악회 회장

(5)감사) - 원안대로 통과

4회

16회

· 주 관 : 홍성민(4)총동문회 부회장

- 2006년도 사업 및 세입·세출 결산 및 감사보고(윤호영

14

김종문, 송한승, 유덕호, 윤석찬, 이덕일, 이재홍, 정영초

· 일시 및 장소 : 2007년 4월 22일(일) 북한산

· 정기총회 - 진행 : 박정호(8)운영국장

구자기, 권명찬, 김대우, 김동철, 김명수, 김명수, 김성규, 김성규, 김영철, 김영호, 김용갑, 김의선, 김천수, 나상식, 박명운, 박선태, 박한식, 백 승, 사득진, 송명호, 신영태, 안기홍, 양웅렬, 연규영, 염재호, 유선구, 이계호, 이금철, 이덕빈, 이두영, 이병헌, 이자희, 이중열, 이창우, 이철규, 이호욱, 이홍수, 장덕봉, 전남선, 전홍천, 정병수, 정인준, 진승현, 허순강, 황건욱

15회

한 우리강산 신일과 함께

· 신일OB합창단 축하공연

김성진, 김수철, 김용욱, 김우중, 김정국, 김종표, 박윤진, 변철식, 안규중, 오광섭, 이상진, 이해경, 장갑순, 정경구

김국영, 김영면, 김형규, 신요안, 윤도윤, 이대성, 이성원, 이영훈, 최정규

· 참 가 : 염재호 총동문회장 외 103명(임원 및 중학교 동문회,

중· 고 야구부, 교직원 등)

8. 총동문회 등반대회 -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山사랑축제 깨끗

· 참 석: 염재호(4) 총동문회장 외 347명

3회

14회

· 일시 및 장소 : 2007년 4월 14일(토) 낮12시, 모교 무네미동산

·· 일시 및 장소 : 2007년 1월 18일(목) 오후 7시, 서울팔레스호 텔 궁전홀

강병훈, 강장완, 김기훈, 김성한, 김응길, 박동균, 박원상, 박인식, 박준익, 박태남, 변인식, 오장은, 이기우, 이석보, 이용남, 이원희, 이종신, 이현택, 장인환, 장재영, 정두현, 정오영, 주명갑, 한태근

김규철, 김수관, 나용구, 명계남, 박영우, 백창현, 신한철, 심 우, 염동철, 윤수한, 이병철, 이정인, 이종문, 이종익, 이해범, 조성대, 최정훈, 하진득, 한강희

제5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 시상식(수상 : 안광복,6회)

합계

내빈

2회

· · 1. 2007년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

7. 모교 운동부 방문행사

· 참 가 : 염재호 총동문회장 외 32명

· 일시 및 장소 : 2007년 2월 7일(수) 오전 11시 30분, 차이코프

· 안건토의 : 기별대항 골프대회 및 총동문회 등반대회 행사 결산

스키홀 · 총동문회장상 수상자: 조성문, 선물 - MP3 , 총동문회에서는

보고 - 원안대로 통과 장학재단 설립의 건 - 과반수 이상 찬성(17표)으로 설립

축하환 발송

추진위원회 구성 허가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후원금 모금 건 - 과반수 이상

4. 은사님 퇴임식 - 이기우 협동교장님, 이봉기 교감님, 장남현 교 감님, 김태철 교감님

찬성으로 원안대로 통과

· 일시 및 장소 : 2007년 2월 8일(목) 오전 11시 , 차이코프스키 홀

기타의견으로 신우회보 61호 발행, 총동문회 홈페이지 리뉴얼, 이덕빈 수석국장

· 점심식사 : 전홍천(4회)장학위원장 찬조 , 총동문회에서 감사메

운영부회장으로 직책 변경, 회칙개정 논의

달 및 선물, 꽃다발

13. 군동문 부대 방문 행사 5. 총동문회 1/4분기 정기 임원 · 이사회의 및 총동문회관 개관식 · 일시 및 장소 : 2007년 3월 13일(화) 저녁7시, 총동문회관

· 일시 및 장소 : 2007년 6월 30일(토) 육군 제6527부대 여단장 김기수(9회)대령

· 참 가 : 염재호 총동문회장 외 116명(은사님 포함)

229

· 주 관 : 이준정(10회)총동문회 부회장

· 감사패 수여 : 유선구 전임회장, 학생기자 공로패-조경진(30),

· 참 가 : 동문 및 동문가족 포함 68명

유 환(36), 장현식(37) · 안건토의 : 2007년도 총동문회 사업 및 예산(안) - 원안대로

14. 2006-2007 먼싱웨어배 고교동창 골프최강전 · 출전 선수 : 윤세진(1회), 김수관(2회), 김영빈(2회), 김태방(8

통과 회) 6. 제2회 기별대항 골프대회 · 일시 및 장소 : 2007년 4월 6일(금) 오전11시, 뉴스프링빌 C.C · 대회장 : 이상득(2) 신수회(2회동기회 골프회)회장

준비위원장 : 장성택(5)총동문회 부회장 / 경기위원장 : 김경식

*16강 - 신일고 VS 인덕공고 전, 2007년 5월 21일(월) 낮 3시 30분, 레이크우드CC(구, 로얄CC) *8강 - 신일고 VS 속초상고 전 , 2007년 7월 31일(화) 낮 3시 30분, 실크리버 컨트리클럽 IN코스

(7)체육위원장

준비위원 : 총동문회 국 · 차장 및 각 기수 골프회장

15. 2007년도 은사해외여행


458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3부 ― 총회 자료

· 대 상 : 장석용 선생님(독어, 영어) , 김재윤 선생님(생물) · 주 관 : 강정철(7회)총동문회 부회장

22. 모교 야구부 방문 행사(추가 개최) · 일시 및 장소 : 2007년 11월 17일(토) 낮12시, 모교 식당

16. 제11회 총동문회 골프대회 및 기별토너먼트 결승전-우천으로 연기 : 2007년 9월 17일(월) · 일시 및 장소 : 2007년 8월 29일(수), 뉴스프링빌 CC

23. 자랑스런 동문 모교 초청 강연

· 대회장 : 이상득(2) 신수회(2회 동기 골프회) 회장

· 일시 및 장소 : 2007년 12월 3일(월) 오전9시 30분, 모교

· 경기위원장 : 김경식(7)체육위원장

· 강 연 : 김인회(6), 최진성(17)

· 준비위원장 : 장성택(5)총동문회 부회장

· 주 관 : 김인회(6)총동문회 부회장

· 참 가 : 119명(접수록에 등록한 동문 대상)

24. 8회 동기회 졸업30주년 기념행사(동기회장 : 권오찬) · 일시 및 장소 : 2007년 12월 19일(수) 오후7시, 풍전호텔

17. 신우회보 61호 발행 - 발행일자 : 2007년 7월 18일 · 규격 및 발행부수 : A4(210*290mm) , 18,000부, 40 페이지 (표지포함) 수입 15,000,000 2,000,000 500,000 500,000 3,000,000 21,000,000

광고비 발송비 계

SK텔레콤 코오롱제약 김병돈(5) 이원표(11) 각 30만원

지출 편집비 인쇄비 발송비

· 장학금 300만원 기부 / 총동문회에서 축하화환 발송 3,980,000 11,820,000 8,591,340

18,000부 해외포함

※ 2007년도 각 동기회 분담금 국민은행 827901-04-001474 김해만(신일고총동문회) 납 부 :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12회, 13회, 14회, 15회, 16회, 17회

24,391,340

· 발송비 납부 동기회 - 1회, 2회, 3회, 4회, 6회, 7회, 8회, 11회, 12회, 14회 18. 총동문회 3/4분기 정기 임원 · 이사회의

· 일시 및 장소 : 2007년 9월 11일(화) 저녁7시, 총동문회관 · 참 가 : 염재호 총동문회장 외 35명

· 안건토의 : 총동문회 회칙개정(안) - 붙임참조, 원안대로 통과 제6회 총동문회 체육대회 계획(안) - 일정 변경 - 10.13(토) -> 10.14(일) 믿음으로 일하는 후원금 모금 건 - 원안대로 통과 19. 제11회 신일 골프대회 · 일시 및 장소 : 2007년 9월 17일(월) 오전11시, 뉴스프링빌CC · 참 가 : 110명(경기 출전 및 행사 준비위원 포함) · 대회장 : 이상득(2) 신수회(2회 골프회) 회장

· 준비위원장 : 장성택(5)총동문회 부회장 / 경기위원장 : 김경식(7)체육위원장

· 참 가 : 총110명(게임 총 26팀)

20. 18회 동기회 졸업20주년 홈커밍데이(동기회장 : 김기웅) · 일시 및 장소 : 2007년 10월 6일(토) 오후4시, 모교 운동장

· 믿음으로 일하는 후원금 500만원 기부 / 총동문회에서 축하화환 발송 21. 제6회 총동문회 체육대회 · 일시 및 장소 : 2007년 10월 14일(일) 오전10시, 모교 운동장 · 대회장 : 염재호 총동문회장

· 준비위원장 : 김병돈(5) 총동문회 부회장

· 공동주관 : 9회 동기회(회장 윤승학), 11회 동기회(회장 김명한), 체육위원회(위원장 김경식,7회) · 참 가 : 총 705 명(동문 431명, 가족 274명) - 접수록 기준 · 팀 구성 및 순위

우 승 : 북팀(1700점) - 강북, 의정부,3, 5, 11, 15, 17, 23, 27, 29, 35회 준우승 : 동팀(1400점) - 신사강남북산악회, 강원영서, 대구, 부산, 청주, 대전, 천안, 전북, 광주 전남,4, 8, 10, 16, 20, 22, 28, 32, 34회 3 위 : 서팀(900점) - 강서, 인천, 서부,1, 6, 9, 13, 18, 21, 25, 30, 33, 37회 4 위 : 남팀(700점) - 수안, 안산, 성용, 용인,2, 7, 12, 14, 19, 24, 26, 31, 36회

· 15회는 2008년 1월 4일 납부

459


460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 체육위원회

※ 국제교류위원회

(2007.12.31 현재)

수입

지출

이월금 예금이자 골프대회 수익금 원광희(1) 2회 동기회 신한철(2) 이현석(4) 조규선(4) 장성택(5) 강정철(7) 김경식(7) 남정국(7) 박승진(7) 김태방(8) 9회 동기회 원종석(9) 박명석(10) 이승규(12) 최진성(17) 송승민(21)

4,762,163 6558 6,500,000 1,000,000 1,000,000 1,000,000 1,000,000 1,000,000 3,000,000 500,000 2,000,000 1,000,000 1,000,000 500,000 1,000,000 1,000,000 1,000,000 1,000,000 1,000,000 1,000,000

₩30,268,721

일시 및 장소 : 2008년 1월 25일(금) 저녁7시, 교보타워강남 우리은행 VIP컨퍼런스룸 위원장 : 이홍수(4) 간사 : 곽태준(13), 이동수(15) 4월 26일(목) : 상해지부 / 이홍수 위원장 참석 5월 26일(토)~30일(수) : 미남가주, 워싱턴, 뉴욕, 미북가주, 미동남부(근조기) / 유선구 경조위원(전임총동문회장), 이홍수 위원장, 홍성민 부회장, 전홍천 장학위원장 참석

*모교야구부 장학금 윈터리그출전격려금 동계전기훈련격려금 등반대회 찬조금 체육대회 찬조금 먼싱웨어골프대회 지원 모교야구부방문행사

15,500,000 1,000,000 1,000,000 1,000,000 3,000,000 3,000,000 2,000,000

*모교야구부 장학금은 학년별 2명 월 25만원씩 지급(3~10월 150만원, 1,2,11,12월 100 만원)됨 월차이 있는 사유는 1,2,11,12월엔 3학년 지급대상 학생이 없 음

11월 1일(목) : 북경지부 / 발대식, 염재호 총동문회장, 이홍수 위원장 참석 · 국제교류위원회는 계속적인 해외 동문 파악과 주소록 업데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각 동기회에서도 파악하고 계시는 지역의 동문, 해외 동문 소식을 국제교류위원회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사회봉사위원회 2007년 사업보고(12.28 기준) · 주간봉사 : 매주 목요일밤. “거리의천사(www.st1004.net)” 구운계란 섬기기 :지하철 노숙자 300여명 기간 : 2007.4.5 (목) ~ 12. 27(목), 총36회 - 참여 연인원 280명 · 월간, 계간, 연간봉사 ①아프리카 구운계란 양계장 구축 64만원(4/8, 9/14, 11/2, 12/24) - 양헌(8)선교사

₩26,500,000

이월금

₩3,768,721

②원주 외국인 근로자 “함께하는 공동체” 64만원(7/6, 9/14, 12/24) - 김윤갑(5) 늘푸른 한의원장 ③베트남 호야빈 학교건축 책,걸상 지원 16만원 (7/11) - 이철수(4회) 판화가, 충북민예총회장 ④”거리의 천사” 추석 한가위 국밥 지원 80만원(9/20) - 김종희(12)목사. 섬김의집 상담실장 ⑤무의탁 노인의집 “하예성“ 운영지원 16만원(12/24) - 박치병(8)목사, 원장

(2007.12.31 현재)

수입

· 출범식

비고

· 해외 지부 방문 : 지부기, 40주년 행사 문집, DVD, 동문명부 전달

※ 장학위원회

이월금 예금이자 선교회 고신회 대전지부 신상회 재연대동문회 소신회 신일양재모임 박내홍(3) 김태식(4) 전홍천(4) 전홍기(4) 김형준(7) 8회동기회 14회자유인클럽 총동문회 체육대회 우승상금

461

3부 ― 총회 자료

⑥지하철 노숙자 구운계란 섬김(4/5 ~11/27, 총 36회에 걸쳐 21,600알) : 동문 280여명 참여

지출 96,620,319 4,799,915 10,000,000 1,772,400 1,772,400 4,800,000 1,200,000 1,720,000 1,000,000 500,000 1,830,800 1,772,400 886,200 1,772,400 3,000,000 1,000,000 3,000,000

₩137,446,834

· 사회봉사위원회 후원현황

장인환 은사님 100,000원

- 1학기 : 14,589,600원 1)성적 최우수 장학생 - 4명, 1학기 등록금, 3,544,800원 2)성적 우수 장학생 - 12명, 30만원, 3,600,000원 3)공로 장학생 - 3명, 50만원, 1,500,000 원 4)가계지원 장학생 - 4명, 1학기 등록금, 3,544,800원 5)신상회 장학생 - 4명, 2,400,000원 - 2학기 : 17,275,800원 1)성적 최우수 장학생 - 5명, 2학기 등록금, 4,431,000원 2)성적 우수 장학생 - 18명, 30만원, 5,400,000원

1회동기회 200,000원

1회산우회 160,000원

신일YFC(3회.김우중) 100,000원 이상진(3) 100,000원

모교1학기

모교 2학기

14,589,600

17,275,800

·

₩31,865,400

총동문회대여금

₩145,000,000

이월금

₩250,581,434

· 황호근(5)납부 1,772,400원은 12/31 입금으로 MMF수익적용이 2008.1.2 로 이월되어 2008년도 결산에 적용 · 모교장학금 지급 현황

· 후원금 지출 총액 272만원+아직도 누군가, 어딘가를 섬길 수 있는 금액 124만원 -- 합계 396만원

비고

장갑순(3, 멘토) 100,000원

김우중(3) 80,000원

손대현(3) 80,000원

안기홍(4) 100,000원

박종선(4) 100,000원

이자희(4) 80,000원

조규선(4) 240,000원

이금철(4) 2,789,000원

박영만(4) 715,760원

무명씨(4) 미화100$

강승오(13)외 100,000원

김영선(15)외 100,000원 체육위원회 100,000원

의정부지부 100,000원

신총단 100,000원

신일산우회 500,000원

이혜숙(고대교직원) 400,000원 -- 합계 396만원

신일산악회 240,000원


462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463

3부 ― 총회 자료

2009년 2008년도 사업보고

2008년도 정기총회 회의록

1. 2008년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

(2008년 정기총회 및 신년 교례회, 제6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 시상식) 일

2008년 1월 17일(목)

참석인원

162명

HOTEL PJ 4층 가라디움

작성자

사무장

제6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 시상식(수상 : 김만수,5회) · 일시 및 장소 : 2008년 1월 18일(목) 오후7시, HOTEL PJ 4층 / 참가 : 염재호(4) 총동문회장 외 162명 - 2007년도 사업 및 세입·세출 결산 및 감사보고(윤호영(5)감사)

2.신년상견 3.내빈소개 - 이세웅 이사장님, 김기훈 학교장 외 은사님, 전임 총동문회장, 총선 출마, 신임임원 등 4.총동문회장 인사 - 이성재 수석부회장 : 염재호 총동문회장이 개인적인 일로 참석이 늦어지고 있지만, 곧 참석할 것이며, 이렇게 많은 분 들이 참석해주시고 특별히 이사장님께서도 여러 은사님과 자리를 빛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원안대로 통과 - 2008년도 사업 및 세입·세출 예산(안) -> 원안대로 통과

· 일시 및 장소 : 2008년 6월 2일(토) 오후7시 30분, 세종문화 회관 엠씨어터 · 총동문회 지원 : 공연 티켓 200매 구입(2,000,000원)

2. 제39회 졸업생 동문회 입회식(동기회 결성) 및 졸업예배

- 이세웅 이사장님 : 여러 은사님과 동문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처음 참석하는 총동문회 행사이지만 이렇게 규모 있고 잘 되어있어서 놀랐 습니다. 여러 은사님들 더욱 젊어지시는 것 같고 건강한 모습 뵈니 반갑습니다. 풍요로운 해에 건강하시고 감사드리며 오늘 모임을 축하드 립니다. 또한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을 수상자인 김만수 동문께 축하드리며 이번 총선에 좋은 결과를 바랍니다. - 김기훈 학교장님 : 안녕하십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기 바라며 뜻한바대로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길 바라며 최근 모교와 동 문회에 아주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겨서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우선 이사장님께서 대한적십자사 총재에 선출되셨고 대단한 영광으로 생각합 니다. 염재호 총동문회장의 고려대학교 총장 선거 소식을 방금 들었습니다만 다음에 더 좋은 결과가 올것으로 기대하고 축하는 다음 으로 미루겠습니다. 또한 처음으로 9회 동문중에 장군이 나왔고 서종모(21)동문이 의사에서 서울대 교수로 임명, 총선에 도전하는 여러 동문들,

원으로 훨씬 더 발전하고 있으며 방송시설의 디지털화, 대운동장의 스터디움 공사 등 학교의 대대적인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발전에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축복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3. 제39회 졸업식-졸업생 433명 · 일시 및 장소 : 2008년 2월 1일(금) 오전 11시 30분, 차이코프 · 총동문회장상 수상자 : 강상구, 선물 - MP3

· 안건토의 : 2008년도 총동문회 사업 계획(안) - 원안대로 통과 · 강정철(7)부회장 백팩 30점 찬조 5. 모교 운동부 방문행사 · 일시 및 장소 : 2008년 4월 5일(토) 낮 12시, 모교 무네미동산

①성원보고 ③2008년도 사업(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 -> 원안대로 통과되었음. 8. 만찬 - 총선 출마 동문 인사 : 안홍렬(6), 김해수(8), 김남성(14), 박용진(21) / 윤해섭(7) 동문이 이동관(7)동문을 대신하여 인사

· 참 가 : 염재호 총동문회장 외 87명(중·고 임원 및 , 중·고 야구 부, 교직원 등)

링빌 C.C / 참가 : 총154명(게임 37팀)

출 금

· 대회장 : 이상득(2) 신수회(2회동기회 골프회)회장, 준비위원장 : 김병돈(5)총동문회 부회장 경기위원장 : 김경식(7)체육위원장, 준비위원 : 총동문회 국 · 차

회의초청장발송-은사님, 자문위원 등 · 문자발송(2회) ·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 트로피 · 은사님 선물 · 회의자료, 팜플렛 인쇄비 · 식대, 음료 등 (HOTEL PJ) · 바이올린 연주(4명) · 2007 감사(감사 후 식사)

\26,500 \8,430 \505,000 \300,000 \64,800 \6,293,000 \900,000 \73,000

장 및 각 기수 골프회장

8,170,730원

· 대회장 : 이상득(2) 신수회(2회동기회 골프회)회장, 준비위원장 : 김병돈(5)총동문회 부회장 경기위원장 : 김경식(7)체육위원장, 준비위원 : 총동문회 국 · 차 장 및 각 기수 골프회장 · 일시 및 장소 : 2008년 9월 18일(목) 오후7시, 총동문회관 / 참가 : 염재호 총동문회장 외 26명 · 안건토의 : 제12회 신일 골프대회 결산보고 - 원안대로 통과, 총동문회 체육대회 계획(안) - 원안대로 통과

14. 총동문회 체육대회 · 일시 및 장소 : 2008년 10월 11일(토) 오전10시, 모교 체육관 · 대회장 : 염재호 총동문회장, 준비위원장 : 홍성민(4) 총동문회 부회장 · 공동주관 : 4회 동기회(회장 이금철), 16회 동기회(회장 박경 락), 체육위원회(위원장 김경식,7회) · 참가인원 : 총521명(동문, 은사님, 가족 접수록 등록 기준)

7. 총동문회 등반대회

· 팀 구 성 : 청팀 - 홀수 동기회 , 백팀 - 짝수 동기회

· 일시 및 장소 : 2008년 4월 27일(일), 북한산 / 참가 : 296명 (동문, 은사님 접수록 등록 기준, 가족제외) · 주 관 : 장성택(5)총동문회 부회장, 산악대장 : 안동준(5)신일산 악회 회장

15. 군동문 부대 방문행사(추가 개최, 주 관 : 9회 동기회, 체육위 원회) · 일시 및 장소 : 2008년 10월 25일 (토) 오전 9시 30분 , 육군 권율 횃불 부대 연대장 장원영(9회)대령

가 : 총122명(게임 29팀)

6. 제3회 기별대항 골프대회 · 일시 및 장소 : 2008년 4월 10일(목) 오전 11시 30분, 뉴스프

12. 제12회 신일 골프대회 (기별대항 우승 14회, 준우승 12회)

· 식 사 : 이상진(3)동기회장 찬조

9. 교가제창 및 폐회 ※지출보고

· 대 상 : 최춘기 선생님(수학) , 이병록 선생님(국어)

13. 총동문회 3/4분기 정기 임원 · 이사회의

7. 정기총회 - 김해만(5)재무국장 , 박정호(8)운영국장 ②2007년도 사업 및 세입·세출 결산 및 감사보고 - 윤호영(5) 감사 -> 원안대로 통과되었음.

미서부, 태평양연안

· 일시 및 장소 : 2008년 9월 2일(화) 낮12시, 총동문회관 / 참

가 : 염재호 총동문회장 외 27명

한번도 가보지 못했었지만 마음 한켠에는 항상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의 마음을 잊은 적이 없습니다. 특별한 대가를 바라지 않고 묵묵히 스럽게 생각하며 저와 같이 묵묵히 자기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많이 나와 학교를 빛내는 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11. 은사해외여행(주 관 : 강정철(7회)총동문회 부회장)

스키홀

· 일시 및 장소 : 2008년 3월 13일(목) 오후7시, 총동문회관 / 참

열심히 저의 할 일을 해온 것이 오늘 이런 대단히 큰 상을 받게 해 준 것 같습니다. 다른 훌륭한 분들이 많으신데 제가 이상을 받게 되어 영광

참석률 저조를 우려하여 10월 11일(토)로 변경(과반수 이상 찬성)

· 일시 및 장소 : 2008년 8월 6일(수) ~ 8월 15일(금) 7박 10일,

①시상식 : 이성재 수석부회장, 홍성민 부회장 ③소 감 : 존경하는 선생님, 동문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대단히 고맙고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학교를 졸업한 이후로는 사실 학교에

총동문회 체육대회 기획(안) - 연초 계획에는 10월 3일 (금) 예정이었으나 연휴로 이어지기도 해서

고3담임 식사 304,000원, 동문회장상 149,000원, 이세웅 이사장 님 대한적십자사 총재취임 기념우표 67,000원

4. 총동문회 1/4분기 정기 임원 · 이사회의

②시 상 : 김만수(5)동문 , 카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안과 의학박사 / 교수

보고 - 원안대로 통과

· 총동문회 입회인원 및 입회비 : 졸업생 433명(400명 납부(1인 1만원) 4,000,000원)

6.제6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 시상

· 일시 및 장소 : 2008년 6월 19일(목) 오후7시, 총동문회관 / 참 가 : 염재호 총동문회장 외 18명

· 일시 및 장소 : 2008년 1월 31일(목) 오전 11시 30분, 차이코프 스키홀

인수위에서 활약하는 동문, 김만수 동문 축하드립니다. 학교 같은 마음으로 동문 모임이 해마다 발전하는 모습을 보며 기쁘고 감사드립니 다.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동문, 선생님 및 모교를 위하여 애쓰는 여러분께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모교는 최근 이사장님의 적극적인 지

10. 총동문회 2/4분기 정기 임원 · 이사회의

· 안건토의 : 기별대항 골프대회 및 총동문회 등반대회 행사 결산

5.축사 및 격려사

9. 신일OB합창단 제2회 정기 연주회 개최

· 정기총회 - 진행 : 김해만(5)재무국장, 박정호(8)운영국장

1.개회 - 사회 : 박정호(8)운영국장

장 김평주(9)대령) / 참가 : 총114명(동문 및 동문가족)

·

8. 군동문 부대 방문행사(주 관 : 이준정(10회)부회장) · 일시 및 장소 : 2008년 5월 24일(토), 육군 제2330부대(여단

· 참 가 : 총86명(동문 및 동문가족)


464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465

3부 ― 총회 자료

16. 자랑스런 동문 모교 초청 강연

박내홍(3) 1,000,000원 , 김태식(4) 1,785,600원 , 전홍기(4) 1,785,600원 , 전홍천(4) 1,785,600원 , 황호근(5) 1,772,400원

· 1학기 : 구본석(24) 하나은행 금융경제교육원 과장, 2-3학년 재학생 대상

박 혁(7) 1,000,000원 , 9회동기회 3,000,000원, MMF수익금 5,025,959원

· 2학기 : 박경추(19) MBC 아나운서, 3학년 재학생 대상

· 1학기 장학금 : 총27명, 15,242,400원 , 전달식(2008년 6월 30일(월) 오전8시 모교 강당) 성적 최우수 장학생 (4명, 1학기 등록금 전액) : 3,571,200원 (고신회, 대전지부 장학금)

17. 9회 동기회 30주년 기념행사 ‘다시 가는 수학여행’(동기회장 : 김광로 , 총무 : 김광돈)

성적 우수 장학생 (10명 각 30만원) : 3,000,000원 , 공로 장학생 (3명 각 50만원) : 1,500,000원

· 일시 및 장소 : 2008년 9월 27일 (토) ~ 9월 28일(일) 딱따구리수련원(경기도 양주)

가계지원 장학생 (4명, 1년간 등록금 전액) : 3,571,200원, 신상회 장학생(6명 각 60만원): 3,600,000원

· 장학위원회, 체육위원회 각 300만원 기부 / 총동문회에서 축하화환 발송

· 2학기 장학금 : 총33명, 17,042,400원 성적 최우수 장학생 (5명, 1학기 등록금 전액) : 3,871,200원 (고신회, 대전지부 장학금)

18. 19회 동기회 졸업 20주년 기념행사 ‘홈 커밍 데이’(동기회장 : 이 혁 , 총무 : 박종복)

성적 우수 장학생 (15명 각 30만원) : 4,500,000원 , 공로 장학생 (3명 각 50만원) : 1,500,000원

· 일시 및 장소 : 2008년 10월 18일(토) 오후3시 30분, 모교 체육관 / 총동문회에서 축하화환 발송

가계지원 장학생 (4명, 1년간 등록금 전액) : 3,571,200원, 신상회 장학생(6명 각 60만원): 3,600,000원 · 외부장학금 : 태홍장학회 - 6,000,000원(3명 월 20만원 10개월)

19. 모교 은사님 퇴임 및 근속교사 감사패 수여 · 2008년 5월 10일(토) 모교 개교 기념식 : 근속교사 감사패

※ 체육위원회 - 김경식(7)위원장

30주년 : 이경옥, 이기호, 강태하, 최일영, 임문주 선생님 , 10주년 : 김석주, 박용득 선생님

· 현황 (2008. 12. 31 현재)

· 2008년 6월 26일(목) 정송훈 서무부장 퇴임기념패

수입

지출

이월금 2008년도 모금분 골프대회 수익금 예금이자

모교 야구부 장학금 총동문회 등반대회 총동문회 골프대회 총동문회 체육대회 모교 운동부 방문행사(고기) 1회동기회장배 당구대회 군동문부대방문행사 신축회 지원 신총단 지원 9회 동기회 30주년행사 이종식(9)동문 금별제작 16회 동기회 체육대회

16,000,000 1,000,000 1,000,000 3,000,000 800,000 783,500 2,000,000 1,000,000 1,000,000 200,000 360,000 200,000

\27,343,500

이월금

\11,282,307

· 2008년 8월 29일(금) 장인환 은사님(신일중학교 교장) 퇴임기념패 ※ 각 동기회 분담금 현황(12/31기준) 1회~18회까지 각 200만원 국민은행 827901-04-001474 김해만(신일고총동문회) 납 부 :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1회, 12회, 13회, 14회, 16회, 17회 ※ 믿음 후원금 모금 현황(12/31기준) 우리은행 1002-134-108851 염재호(신일고총동문회)

3,768,721 27,850,000 7,000,000 7,086

이세웅 이사장님 10,000,000원, 신일YFC 100,000원, 양재모임 1,000,000원, 이성재(3) 3,000,000원, 유선구(4) 2,000,000원, 이자희(4) 200,000원, 김남돈(9) 1,500,000원, 최재원(13) 5,000,000원 ※ 편집위원회 - 이자희(4)위원장 · 62호 신우회보 제작(편집위원회) - 발행일자 : 2008년 7월 10일

광고비 광고비 광고비 광고비 계

수입

10,000,000 10,000,000 10,000,000 10,000,000

10,000,000원

SK에너지 SK에너지 SK에너지 SK에너지

제작비 발송비

지출 2,827,500 4,585,270

기타 계

500,000 7,912,770원

비고

편집,기획,인쇄 업체배송 7,626부 발송료,DM작업료 SK광고대행수수료 계

\38,625,807

규격 및 발행부수 : 16절(190*260mm), 10,000부, 32페이지(표지포함) 전면4도 인쇄

모교 야구부 장학금 총6명 16,000,000원 (학년별2명, 각25만원) 1,2,11,12월*100만원 = 4,000,000원 3월 ~ 10월*100만원 = 12,000,000원 사유 : 1,2,11,12월은 지급대상 3학년 재학생이 없음

· 타블로이드판과 새로운 고급 잡지형의 경제적 효율적 절충, 기사의 특집화 제반 작업을 일괄 아웃소싱하여 편의성 추구, 인쇄 출판에 대한 공모·평가·결정에 대한 기준 수립 · 63호 신우회보 제작(편집위원회) - 12월 8일(월) 업체 일괄배송, 7,028부 (국내 6,468부, 해외 560부) 광고비 미입금으로 입금 후 결산(결산보고는 2009년 1분기 정기 임원·이사회의에서 예정) ※ 장학위원회 - 전홍천(4)위원장 · 학교 장학위원회 신임간사 : 마용천(11회) 수학교사 -> 강호근(20회) 영어교사 · 2008년도 모금분(34,857,086원)

계좌이월금 2008년도 모금분 MMF수익금

수입

계 계

105,581,434 25,900,400 5,025,959 \136,507,793 \136,507,793

지출 1학기 장학금 2학기 장학금

15,242,400 17,042,400

\32,284,800

이월금

\104,222,993

비고 총동문회 대여금 \145,000,000 총동문회 대여금 \145,000,000 총동문회 대여금 \145,000,000

· 현황 (2008. 12. 31 현재) · 2008년도 모금분(30,926,359원) 신상회 7,200,000원 , 고신회 1,785,600원 , 대전지부 1,785,600원 , 소신회 1,800,000원 , 재연대동문회 1,200,000원

신일양재모임 1,000,000원, 원광희(1) 1,000,000원, 2회 동기회 1,000,000원, 김정국(3) 500,000원, 김재형(4) 1,000,000원 이덕빈(4) 1,000,000원, 장성택(5) 3,000,000원, 황석(6) 1,000,000원, 오동찬(6) 150,000원, 김경식(7) 2,000,000원 남정국(7) 1,000,000원, 박승진(7) 500,000원, 박승진(7) 500,000원, 윤해섭(7) 300,000원, 9회 동기회 3,000,000원 원종석(9) 1,000,000원, 박동만(10) 1,000,000원, 윤석주(10) 200,000원, 손호익(11) 1,000,000원, 강용은(11) 500,000원 12회 골프회 200,000원, 정무성(13) 1,000,000원, 김영면(14) 1,000,000원, 김진정(14) 1,000,000원, 14회 골프회 1,000,000원 박원권(16) 1,000,000원, 최진성(17) 1,000,000원, 송승민(21) 1,000,000원, 예금이자 7,086원, 골프대회 수익금 7,000,000원 수입

지출

비고


466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최경환(3) 이홍수(4) 하종제(7) 강정철(7) 최철수(8) 김응대(11) 곽태준(13) 정영초(15) 김동수(15) 이동수(15)

1,500,000 2,000,000 1,000,000 700,000 500,000 500,000 1,000,000 500,000 500,000 500,000

\8,700,000

회의비 송년모임 MT 위촉장/직인 문구류 교통/통신비 해외동문방한 지부기 제작 시스템오픈식 검색시스템소프트웨어 터치스크린 PDP PC 공유기/케이블

369,700 350,000 620,000 150,000 400,000 700,000 480,000 280,000 2,000,000 1,358,000 1,240,000 602,000 210,000

\8,759,700

3부 ― 총회 자료

467

2008년도 총동문회 업무 및 회계 감사 결과 보고서 일 시 : 2008년 12월 29일 월요일 오후 4시 ~ 참 석 : 수석부회장 이성재, 운영부회장 이덕빈, 재무국장 김해만, 사무장 이순희 하종제(7)노트북 기증 (1,500,000원 상당) 하종제(7)노트북 기증 (1,500,000원 상당)

※ 국제교류위원회 - 이홍수(4)위원장

1) “믿음으로 일하는 후원금” 2007년 5월 19일자 총동문회장 명의의 후원금 모금 취지에 의하면 국제 교류, 사회봉사, 장학재단 설립으로 되어 있음. 그러나, 2008년도 결산서에 의하면 총동문회 운영 계좌로 약 29백만원이 이체되었고, 골프대회운영자금에 약 7백만원 이체 되었고 후원금으로 약 7백만원이 지출되었음. 이에 대한 지출은 이사회 결의에 의해 추인되었음. 기금에 대한 사용은 모금 취지에 부합되게 사용되어야 함. 이는 모금 당시 모든 동문들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이러한 취지와 다르게 사용 될 경우에는 이사회의 결의가 아니라 총동문회의 승인에 의해 이루어져야 함. 2) 총동문회의 운영비 운영비 중 복리후생비 과목에 식대 등이 1,740,070원이 지출되었음. 1월 18일 277,570원 5월2일 500,000 원 및 962,500원이

· 활동현황 : 1월 25일, 국제교류위원회 정기총회 및 위원 위촉 , 3월 5일, 염재호(4)총동문회장 시애틀 방문

지급되었음. 이는 대부분이 식대 및 주류대로서 몇 만원에서 육십만 원까지 다양하게 지출되었으며 음식점 이름 이외에는 누구와 식사

5월 13일, 해외동문 홈피 전격오픈(www.washinil.com) 전세계 동문들에게 로그인 확대

했는지, 어떤 업무를 위해 지출되었는지에 대한 내용이 없음. 또한 총동문회비에서 자금 정산 시 단지 회장 또는 수석 부회장의 사후

5월 16일, 5회 북미주 제9차 정기총회-미 애틀랜타에서 부부동반, 은사님 초청(신문보도)

승인만이 있음.

10월 23일, 국교위 정기모임-해외동문 디지털 검색시스템 제작설명 11월 7일, 시카고, 시애틀 지부기 전달 - 서원부(4), 신진호(4)-한국방문

총동문회 공식 활동과 관련한 경비에 대하여 당연히 총동문회비에서 결재하여야 함. 이에 대한 규정이 필요 함. 즉 규정을 통하여 사전

11월 26일, 국교위 검색시스템 오픈기념식-총동문회회장, 임원 및 국교위 위원참석(총동문회관)

승인 금액의 한도 및 지출과 결재 절차를 명확히 하여 공식 활동 비용에 대하여 지급되어야 함.

12월 08일, 시애틀 송년회 및 지부기 화상전달식 3) 협찬상품 ※ 사회봉사위원회 - 이금철(4)위원장

총동문회 체육대회 및 등반대회 관련하여 협찬 상품에 대한 목록은 잘 정리 되어 있음. 그러나 협찬 상품에 대한 분배기록이 전혀

· 참여 : 2007년 4월 5일부터 매주 목요일 ~ 총83회(09.1/1 현재, 연인원 800여 동문(은사님, 재학생포함)참여

없음.(2007년까지는 기록이 있음) 협찬 상품이 행사 시 어떻게 분배되었는지 누구에 의해 분배되었는지에 대한 기록이 전혀 없음.

· 사회봉사위원회 함께해주신 분들(2008.3.6 ~ 2009.4.2) 2008년도 3 / 6 7회 동기회 3 / 13 3회 동기회 3 / 20 2회 동기회 3 / 27 8회 동기회 + 20회 동기회 4 / 3 1회 동기회 + 염재호 총동문회장 / 사봉위 1주년 4 / 10 국제교류위원회 4 / 17 신4랑 강북산악회 4 / 24 14회동기회 5 / 1 의정부 지부 5 / 8 5회동기회 5 / 15 신일 산우회 5 / 22 7회동기회 + 신일성용지부 5 / 29 신4랑 1반 봉사회 6 / 5 1회 동기회 6 / 12 강북모임 6 / 19 15회 동기회 6 / 26 신4랑 3반 봉사회 7 / 3 3회 동기회 7 / 10 2회 동기회 7 / 17 6회 동기회 7 / 24 5회 동기회

7 / 31 - 8/21 거천하계봉사로 쉼 8 / 28 1회 동기회 9 / 4 신4랑 7반봉사회 + 8반봉사회 9 / 11 체육위원회 + 4회 4반봉사회 9 / 18 7회 동기회 9 / 25 13회 동기회 + 25회 동기회 10 / 2 1회 동기회 10 / 9 신일강북모임 10 / 16 신4랑 2반 봉사회 10 / 23 신총단 10 / 30 9회 동기회 11 / 6 3회 동기회 + 일목회(원로 은사님모임) 11 / 13 신일강서지부 + 샤프론(재학생학부모회) 11 / 20 2회 동기회 11 / 27 5회 동기회 + 17회동기회 12 / 4 신일 산우회 12 / 11 1회 동기회 + 신일산악회 12 / 18 6회 동기회 + 18회 동기회 12 / 25 탁아회 (4회 이계호, 이명채회장) + 후배연합

2009년 1 / 1 신정 / 4회 동기회 1 / 8 신일축구회 1 / 15 고신회 1 / 22 신4랑 6반봉사회 + 16회 동기회 1 / 29 10회 동기회 2 / 5 1회 동기회 + 13회 동기회 2 / 12 11회 동기회 + 23회 동기회 2 / 19 9회 동기회 + 21회 동기회 2 / 26 2회 동기회 3 / 5 3회 동기회 3 / 12 7회 동기회 + 19회 동기회 3 / 19 12회 동기회 + 24회 동기회 3 / 26 8회 동기회 + 20회 동기회 4 / 2 1회 동기회 + 총동문회 회장단 / 사봉위 2주년

· -도움드린분들 거리의 천사들 (상담실장 10회 김종희 목사) 김치냉장고 구매기증, 한국기독교 사업유지재단 (4회 이근복 목사) 원주 함께하는 공동체(5회 김윤갑 늘푸른한의원장) 160,000원, 아프리카 선교후원(8회 양헌 선교사) 160,000원 하예성 노인복지원 후원(8회 박치병 목사) 100,000원, 거리의 천사들 일일찻집 후원(10회 김종희 목사) 300,000원 거리의 천사들 일일찻집 윤원구(6회)직접후원 170,000원 , 거리의 천사들 권영철(5회 회장) 직접후원 100,000원 거리의 천사들 중추절 선물후원(10회 김종희 목사) 600,000원, 거리의 천사들 의료봉사를 위한 후원금 210,000원 원주 함께하는 공동체 중추절후원 (5회 김윤갑 공동대표) 500,000원, 윤재석(2회)동문 “거천”에 직접 기증 100,000원 한국기독교 사업유지재단 (4회 이근복 목사) 200,000원, 아프리카 선교센터건립 후원 (8회 양헌 선교사) 1,000,000원

협찬 상품에 대하여 행사 시 어떻게 분배되었는지 누구에 의해 분배되었는지에 대한 기록을 하여야 함. 또한 고가 상품에 대한 기록은 정확히 유지하여야 함. 4) 경비집행 총동문 체육대회 등반대회 등에 대한 수입 및 지출에 대하여 사후적으로 이사회 회의에 의해 관행적으로 승인 되고 있음. 체육대회 또는 등반 대회 시 사전에 추진위원회 또는 진행위원회에서 세부적인 예산 편성을 하고 예산 편성에 대하여 이사회 승인을 받고 사후에 차이에 대한 추인을 받는 절차가 필요함. 5) 위원회 회칙 개정 미비 ㅇ 2007.12.28 개정된 총동문회 회칙 제 7조에 따르면 ‘각 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은 회장이 임명한다’고 명시한 바, 체육위원회, 장학위원회 회칙 각 5조 규정은 자동 개정하여 할 사항이나, 개정 미비 상태임. ㅇ 또한 총동문회 회장이 위원회의 고문 자격으로 있는 것도 부자연스러운 내용임. ㅇ 그리고, 위원회 회칙 각 2조에 따르면 ‘위원회는 신일고등학교 동문회 안에 둔다’고 명시한 바, 각 위원회는 주요업무의 계획 수립과 집행에 관하여 총동문회 회장의 결재를 얻는 것이 당연함. 6) 문서 결재 과정 부적정 모든 기안문서는 사무장, 운영국장, 운영부회장, 수석부회장의 결재과정이 있는데, 2008.3.4 이후의 결재문서는 사무장과 수석부회장의 결재만 있을 뿐 운영국장과 운영부회장의 결재가 생략되어 있어 업무 처리가 적절했다고 볼 수 없음. 7) 계획에 없는 행사 2008.10.25(토) 군 동문(육군 권율횃불부대) 부대 방문행사의 경우 기별행사로 추정되는 행사인 바, 총동문회의 인준 없이 위원회 차원에서 주관하고 지출했던 것은 사고 발생시의 대처나 책임 소재를 생각할 때 부적절하다고 판단됨. 8) 지부 설치 관련


468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469

3부 ― 총회 자료

지부를 설치하고자 할 때에는 이사회의 인준을 얻어야 하는 바, 인준 관련 근거가 없으므로 보완하여야 할 것임.

2009년도 정기총회 회의록 (2009년 정기총회 및 신년 교례회, 제7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 시상식) 일

2009년 1월 6일 (화)

참석인원

211명(접수록 기준)

HOTEL PJ 4층 헤스티아

작성자

사무장

1. 개회 - 사회 : 박정호(8)운영국장 2. 기도 및 신년상견 : 박중규(10)교목 3. 내빈소개 - 이세웅 이사장님, 김기훈 학교장 외 은사님, 전임 총동문회장, 4. 총동문회장 인사 - 지난 한해는 유독 힘든 한해였지만 다가오는 새해는 희망이 가득하리라 믿고, 오늘 이렇게 자리를 꽉 채워주신 은사님, 선후배동문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5. 축사 및 격려사 - 이세웅 이사장님 : 신일의 이름은 언제나 영광스럽습니다. 많은 힘든 일들이 있지만 또 이렇게 꿋꿋하게 이겨내 고 있습니다. 여전히 세상에서는 신일의 영광된 이름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새해에 더욱 건강하시고, 언제나 감사 드리며 오늘 모임을 축하드립니다. 또한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을 수상자인 이동관 동문께 축하드립니다. - 김기훈 학교장님 : 힘들었던 한 해가 가고 새로운 새해가 왔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오니 정말 많은 분들이 참석 해주셨기에 마음 따뜻한 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 신일학교는 지난달 모교 대운동장을 멋진 야구장으로 공 사를 마치고 준공식을 했습니다. 학교에 새로운 명소가 하나 더 생긴 기분입니다. 다음달에는 또 우리의 자랑스 런 40회 졸업생들이 졸업을 하여 또 다른 새 출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밖에서는 동문들간에 끌어주고 밀어주는 흐뭇함이 있습니다. 아무쪼록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는 더욱 복된 새해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금산 은사님 : 많은 분들을 뵐 수 있어서 좋고 반갑습니다. 늘 잊지 않고 찾아주는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6.제7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 시상 ①시상식 : 염재호 총동문회장, 이성재 수석부회장 ②시 상 : 이동관(7)동문, 청와대 대통령실 대변인 / 김현경(부인 동반 참석) ③소 감 : 대단히 감사하고 기쁩니다. 저보다 훌륭하신 동문 선,후배분들이 많으신데 제가 이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습 니다. 앞으로도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이 더욱 많이 나와서 학교를 빛내는 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7. 감사패 수여 장무철(1)전임 동기회장, 양주명(10)전임 동기회장, 박한수(12)전임 동기회장, 박경락(16)전임 동기회장, 최병근(18))전임 동기회장 분과위원회 추천 : 고명진(2), 이상득(2), 윤원구(6), 정무성(13), 정희섭(15) 8. 정기총회 - 박정호(8)운영국장 ①2008년도 사업 및 세입·세출 결산 및 감사보고 -> 원안대로 통과되었음 ②2009년도 사업(안) -> 원안대로 통과되었음 ③20대 총동문회 임원 선출 건 -> 20대 총동문회장으로 장성택 총동문회장 추대, 임원 및 이사 구성은 위임 9. 신임 총동문회장 인사 - 장성택 총동문회장 단독 추천 2009년 본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최종 승인하여 제20대 총동문회장으로 추대 됨 10. 만찬 - 이용곤(9)장군 진급 인사 11. 교가제창 및 폐회 ※지출보고 지 항

· 풍전호텔 · 은사님선물(도브욕실세트 20,000원*32) ·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 트로피 · 감사패(35,000원*10) · 2008감사 식사 · 문자발송(2회 발송) · 인쇄비(팜플렛,회의배포자료) · 초청장발송(은사님, 역대총동문회장, 자문위원 외) · 사무장 야근교통비 · 결제대금 이체수수료 합

9,406,100원 640,000원 600,000원 350,000원 67,320원 4,950원 73,600원 34,500원 15,640원 3,000 11,195,110원

※풍전호텔 내역 : 식사(36,300원*210) 7,623,000원, 음료(5,500원*109) 599,500원, 소주(7,700원*38) 292,600원


470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3부 ― 총회 자료

471

2010년

횟수

성명

합계

내빈

이세웅 이사장님,김기훈 학교장님,강병훈,강장완,권영주,김성한,김응길,김종보,박동균,박원상,박준익,박태남 변인식,오장은,용재규,이금산,이용남,이원희,이종신,이현택,장인환,장재영,정두현,정오영,정태만,주명갑,주영진 한태근,장석윤,이기우,이호욱,박중규

32

1회

고인범,김동준,김제훈,김중곤,김화열,신필호,안은섭,원광희,윤세진,윤완식,이도선,이영우,장무철,최정하,한동표,한동희,한 성렬

17

2회

고명진,김선호,김수관,나용구,나팔육,송임달,심 우,엄해용,이병철,이종문,진정진,한강희

12

3회

기훈종,김동천,김석철,김우중,김창기,박명희,변철식,안규중,오 윤,우성렬,이상진,장갑순,정경구,정승우,최경환,최기호,홍갑 표,황재선

18

4회

구자기,권희각,김경철,김명수,김수철,박광태,박재우,성춘제,안기홍,연규영,염재호,오용호,유선구,이계호,이금철,이덕빈,이 성재,이자희,이중열,이창우,이홍수,최영택,허병익

24

5회

김명준,김병돈,김해만,남궁원,민순기,여운철,윤호영,이무길,이종원,이해긍,임순기,장광순,장성택,정윤식,주면길,허영섭,황 호근

18

6회

안홍렬,윤원구

3

7회

강정철,강창주,김경식,김명진,김상겸,남정국,서기영,손범식,양승천,윤해섭,이동관,이득영,이승룡,정기윤,조운성,하종제,허 종,김현경 님(이동관 동문 부인)

19

8회

권오찬,김철호,김태방,김형수,박정호,이홍남,임인택,홍현표권오찬,김철호,김태방,김형수,박정호,이홍남,임인택,홍현표

9

9회

김경환,김광로,김승욱,김진광,김진국,원종석,이용곤,이정욱,이종웅,정석태

10

10회

서승제,이대택,정병수,정재군

4

11회

박승환,조준환

2

12회

조용진,이재경

2

13회

민경찬,성백진,정무성,한승호

4

16회

기덕현,김범중,김인엽,김주헌,김치욱,노윤범,박경락,박원권,송승호,안민석,윤여준,이중재,최수영,한재영

15

17회

주세운,김신규

2

18회

강준희,김기웅,김주한,박상준,정상호,정전홍,최성국

7

21회

김석신

1

22회

김한님,노영락,주응식

3

23회

이민우

1

24회

정 산,민경훈

2

25회

장근호,조재문

2

기타

정영원(31), 유환(36), 양성민(37), 이순희 사무장

4

합계

2009년도 사업보고 1. 2009년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 제7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 시상식(수상 : 이동관 , 7회) · 일시 및 장소 : 2009년 1월 6일(화) 오후7시, HOTEL PJ 4층 / 참가 : 염재호(4) 총동문회장 외 210명 · 정기총회 - 진행 : 김해만(5)재무국장, 박정호(8)운영국장 - 2008년도 사업 및 세입·세출 결산 및 감사보고 ->원안대로 통과 - 20대 총동문회장 선출 : 장성택(5회), 임원 및 이사 구성은 위임 2. 제40회 졸업생 동문회 입회식 및 졸업예배 · 일시 및 장소 : 2009년 2월 5일(목) 오전 11시 30분, 차이코프스키 홀 · 총동문회 입회인원 : 졸업생 414명 · 동문회입회비 4,090,000원(409*10,000원), 총동문회장상(MP3) 124,000원, 졸업장 및 상장 케이스 2,100,000원 3. 제40회 졸업식-졸업생 414명 · 일시 및 장소 : 2009년 2월 6일(금) 오전 11시 30분, 차이코프스키 홀 4. 은사퇴임식 · 일시 및 장소 : 2009년 2월 7일(토) 오전 11시 30분, 차이코프스키 홀 · 퇴임은사 : 이성만 선생님(영어) , 퇴임기념패 수여 및 꽃다발 증정 5. 총동문회 1/4분기 정기 임원 · 이사회의 · 일시 및 장소 : 2009년 3월 10일(화) 저녁7시, 총동문회관 · 참 가 : 장성택 총동문회장 외 33명 · 안건토의 : ①2009년도 총동문회 사업 계획(안) - 원안대로 통과 ②각 분과위원회 위원장의 연간 사업계획(안) 발표, ③신일상가록 발행(안) - 원안대로 통과 : 홈페이지와 연계 ④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 개편(안) - 선정위원의 인원 제한, 의 결권 등이 일관성이 없다고 보여져, 부회장 및 동기회장까지 의결권을 주며, 비밀투표로 함 ⑤임원 및 운영진 공식적인 경비사용(건) - 원안대로 통과 ⑥기타 - 제20대 총동문회 중점사업 슬로건 공모 - 신일사랑 동문 사랑 사회봉사위원회 봉사활동 변경(안), 동기회 미결성 기수의 결 성방안 홈페이지 개편, 신일사랑후원금 모금 운동, 총동문회관 방문 활성화등의 논의가 있었음 · 식대 : 기훈종(3)동기회장 찬조 6. 제4회 기별대항 골프대회 · 일시 및 장소 : 2009년 4월 9일(목) , 뉴스프링빌 C.C · 대회장 : 홍갑표(3) 준비위원장 : 남정국(7)총동문회 부회장 / 경기위원장 : 김경식(7)체 육위원장 준비위원 : 총동문회 국 · 차장 및 각 기수 골프회장 · 참 가 : 총157명(게임 총38팀) · 수 입 : 47,850,000원 (회비 44,400,000원, 찬조(1회동기회 500,000원, 원광희 500,000원, 이상득 500,000원 장성택 1,000,000원),온그린벌금 950,000원) · 지 출 : 47,850,000원 (감사장발송 31,270원,쌀(4kg*170포) 1,700,000원,뉴스프링빌CC(식대,그린피 등)35,006,400원 사진인화 13,000원, 과일(10box)280,000원, 수고비-차량,준 비위원,사무장 350,000원,상금(우승,준우승)3,100,000원 패(이글,우승)1,150,000원, 초청장발송,소품구입 등 218,850

원, 회의식대(3/23,30,4/6)및 회식 732,000원 행사비잔액이체-기별토너먼트,외부행사지원금 윤석주(10)운 영국장 5,268,480원) 7. 모교 운동부 방문행사 · 일시 및 장소 : 2009년 4월 10일(금) 오후6시, 리틀피에스타 · 참 가 : 장성택 총동문회장 외 97명(중·고 임원 및 , 중·고 야구부, 교 직원, 학부형 등) · 결 산 : 식대 2,600,000원(프랭카드, 꽃다발 리틀피에스타 제공) 8. 총동문회 등반대회 · 일시 및 장소 : 2009년 4월 26일(일), 북한산 · 주 관 : 유재훈(5회)총동문회 부회장, 준비위원장 : 이기영(5회), 산 악대장 : 한덕수(7)신일산악회 회장 · 참 가 : 230명(동문, 은사님만 접수 등록 기준 / 가족 및 미등록 동문 포함 300여명으로 예상) · 수 입 : 16,000,000원 · 지 출 : 15,747,580원 9. 개교기념식 및 스승의 날 행사 ①설립자 추도식 : 2009년 5월 14일(목) 오후4시, 차이코프스키 홀, 호접란 발송 ②스승의 날 축하 난 발송 : 2009년 5월 15일(금) · 김기훈 학교장님, 총동문회 고문 이금산 은사님 동양난 발송 ③모교 개교 기념식 : 2009년 5월 16일(토) 오전9시, 운동장(우천시 소강당) · 축하환, 근속교사 기념패 수여 - 은으로 제작 · 기념패 : 총 12명, 1,060,000원(2돈*3개=24万 / 3돈*8개=72万 / 4돈*1개=10万) ④제8회 신일스승상 시상식 : 2009년 5월 16일(토) 오전11시, 차이 코프스키 홀, 축하난 발송 10. 제64회 청룡기 고교야구선수권 대회-결승전 · 일시 및 장소 : 2009년 5월 26일(화) 목동야구장 · 결 산 : 응원 모교 재학생 식음료비 1,500,000원, 응원도구(징,꽹과 리) 165,000원(학부형 전달) 11. 총동문회 2/4분기 정기 임원 · 이사회의 · 일시 및 장소 : 2009년 6월 16일(화) 저녁7시, 총동문회관 · 참 가 : 장성택 총동문회장 외 26명 · 안건토의 (1) 기별대항 골프대회 행사 결산보고 - 원안대로 통과, (2) 신일사랑 등반대회 행사 결산보고 - 원안대로 통과 (3) 신일사랑 체육대회 행사 변경 건 - 원안대로 통과 (4) 기 타 ①사회봉사위원회 지원 예산 집행여부 - 1,000,000원으로 의결 ②신일OB합창단 정기연주회 후원금 예산규모 - 총동문회 후원금 1,000,000원, 티켓대금 1,000,000원 ③홈페이지 신일장터 운영 광고모집활동(광고비는 10만원 + 자율 적인 신일사랑후원금 납부) · 결 산 : 식대 450,000원, 음료 24,580원 12. 군장성 동문 황금별 수여식 - 대상자 : 공군 이용곤(9회) · 일시 및 장소 : 2009년 6월 20일(토) 모교 소강당 · 참 가 : 김기훈 교장, 이호욱 교감, 장성택(5)총동문회장, 전영식(5) 수석국장, 이덕빈(4), 박정호(8)사무국장, 김광로(9)부회장, 박천수(9), 정재군(10)부회장, 박중규(10)교 목, 박승환(11)섭외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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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신일OB합창단 제3회 정기공연 · 일시 및 장소 : 2009년 6월 25일(목) 오후 7시 30분, 압구정동 장 천아트홀 · 단장 : 박광태(4회), 지휘 : 이혁주(2회), 박정은(26회) · 진행 : 1부 성가곡, 2부 한태근 선생님 곡 위주의 곡, 3부 일반에 잘 알려진 가곡 및 일반음악으로 구성 · 찬조출연 : 정종섭(3)동문 장녀 정선희(서울음대 대학원 박사과정) 성악, 김충배(6)동문 바순 연주 14. 군동문 부대방문 행사 · 일시 및 장소 : 2009년 6월 27일(토) 오전 9시, 공군 제8전투비행 단(단장 이종식(9)장군) · 주 관 : 김광로(9회)부회장 · 참 가 : 총170명(동문 및 동문가족) · 수 입 : 10,000,000원 (총동문회 예산 2,000,000원, 1회동기회 500,000원, 2회동기회 500,000원, 3회동기회 500,000원 장성택(5) 2,000,000원, 민순기(5) 500,000원, 6회동기회 500,000원, 남정국(7) 500,000원, 김경식(7) 500,000원 9회동기회 1,000,000원, 김광로(9) 1,000,000원, 10회동기 회 500,000원) · 지 출 : 10,000,000원 (격려금 5,000,000원, 버스1,390,000원 (관광버스 90만원(2대*45만원), 학교버스 27만원, 안산봉고차 12만원, 방배차량추가 10만원), 프랭카드 280,000원(차량부 착2개), 은사님교통비 30,000원, 사무장수고비 100,000원 식대 1,500,000원(부대), 예비비(이월금) 1,700,000원(예비 비는 동문회계좌로 재입금) 15. 총동문회장 간담회(11회 동기회 이하) · 1차 : 2009년 7월 15일(목) 오후 7시 총동문회관, 홀수기수 회장. 총 무 및 임원 · 2차 : 2009년 7월 23일(목) 오후 7시 총동문회관, 짝수기수 회장. 총무 및 임원 · 3차 : 2009년 8월 19일(수) 오후 7시 리틀피에스타, 11회 이하 전기 수 · 내용 : 총동문회 홈페이지 개편안내 홈페이지 비즈니스센터 개설에 즈음한 광고안내(각 기수별 광고 모집 및 마감시한 등 논의) 각 동기회 활동상황 및 활성화 방안, 총동문회 간담회 정례화, 각기수 홈페이지 상단에 총동문회 홈페이지 접속배너 활성화 16. 은사해외여행 · 일시 및 장소 : 2009년 8월 5일(수) ~ 8월 13일(목) 7박 9일, 동유 럽 4국(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 대 상 : 문병직 선생님(국어), 정호상 선생님(영어) · 주 관 : 강정철(7회)총동문회 부회장 · 은사해외여행경비 : 5,000,000원 17. 제13회 신일사랑 골프대회 · 일시 및 장소 : 2009년 9월 10일(목) 오전11시 30분부터 뉴스프링 빌CC · 참 가 : 총141명 중 총35팀(136명)경기 참가 · 기별대항 우승 6회, 준우승 10회 · 수 입 : 46,350,000원 · 지 출 : 41,794,580원 ( 18. 총동문회 3/4분기 정기 임원 · 이사회의 · 일시 및 장소 : 2009년 9월 15일(화) 오후 7시, 총동문회관 · 참 가 : 장성택 총동문회장 외 26명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 안건토의 : ①제13회 신일 골프대회 결산보고-원안대로 통과 ②제8 회 신일사랑 체육대회-원안대로 통과 · 결 산 : 식대 290,000원 , 문자발송 3,120원 19. 총동문회 체육대회 · 일시 및 장소 : 2009년 10월 11일(일) 오전 10시, 신일고등학교 야 구장(대운동장) · 대회장 : 장성택 총동문회장 · 준비위원장 : 민순기(5) 총동문회 부회장, 공동주관 : 5회 동기회(회 장 권영철), 17회 동기회(회장 이재혁) · 참가인원 : 총583명(은사님16명, 동문371명, 가족196명, 접수록 기 준) · 팀구성: ①동 - 강원, 대구, 대전, 전남, 전북 지부, 지부에 소속되지 않은 4회, 8회, 11회, 16회, 17회, 신축회 ②서 - 강서, 인천, 서부 지부, 지부에 소속되지 않은 2회, 7회, 10회, 12회, 15회 ③남 - 수안, 안산, 성용, 용인 지부, 지부에 소속되지 않은 1회, 3회, 5회, 6회, 9회, 14회, 31회 이하 ④북 - 강북, 의정부 지부, 지부에 소속되지 않은 13회, 18회 ~30회 · 수 입 : 41,350,000원 · 지 출 : 25,047,510원 20. 10회 동기회 30주년 기념행사 ‘다시 가는 수학여행’ · 일시 및 장소 : 2009년 10월 24일(토) 오후 6시 30분, 풍전호텔 · 동기회장 조성제 , 총무 유익형 · 장학기금으로 1,000만원 기탁 / 총 동문회에서 축하화환 발송 21. 20회 동기회 졸업 2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 일시 및 장소 : 2009년 10월 24일(토) 오후4시 모교 · 동기회장 안영기 , 총무 최지선 / 총동문회에서 축하화환 발송 22. 신우회보 64호 발행 - 발행일(2009년 10월 1일) · 발간 형태 : 규격 A4, PAGE: 36, 표지 200G 아트지, 내지 150G 아트지, 10,000부 · 체육대회 및 각 동기회, 지부, 소모임 등의 모임에 배송하였고 배포 되지 않는 동기회 및 개인은 홈페이지나 문자 공지를 통하여 우편발송예정 · 편집위원회 : 위원장 이기영(5) / 편집장 전수호(11) / 편집위원 안용철 (6), 이승병(6), 장영인(13), 윤상필(17), 이혁(19) 취재 지승훈(21), 심봉석(22), 임경원(22), 박재현(32), 이태옥(39), 김재은(40) / 사진 조석환(21), 편집 조환성(21) · 수 입 : 20,000,000원 · 지 출 : 24,078,340원 23. 초·중급자를 위한 전문가초빙 산행강좌 개최(강사 : 익스트림 산행 학교 전임강사) · 일시 및 장소 : 2009년 11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부터 8시 30분, 총동문회관 11.4(수) 보행법(등산화, 배낭선택, 효과적인 스틱사용법, rest step) 11.11(수) 레이어링시스템(의류선택,안전대책) 11.18(수) 야영과 식량(야영장비, 따뜻하게 지내기) 11.25(수) 방향찾 기(지도보기, 간단한 나침판 사용법) · 결 산 : 878,980원 (강사비 800,000원(회별 20만원) 문자발송 78,980원) 24. 총동문회 4/4분기 정기 임원 · 이사회의 및 송년회 · 일시 및 장소 : 2009년 12월 11일(금) 오후 7시, 총동문회관(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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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 총회 자료

아침) · 참 가 : 장성택 총동문회장 외 26명 · 안건토의 : ①제13회 신일 골프대회 결산보고-원안대로 통과 ②제8회 신일사랑 체육대회-원안대로 통과 · 결 산 : 식대(지리산아침) 312,000원, 문자발송 4,830원 ※ 각 동기회 분담금 현황(12/31기준) 1회~19회까지 각 200만원 우리은행 1006-101-303460 신일고등학교총동문회 납 부 :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2010.1.8입금), 9회, 10회, 11회, 12회, 14회, 16회 18회, 15회(2008), 40회입회비 ※ 신일사랑후원금 모금 현황(12/31기준) 73,670,000원 ※ 장학위원회 - 황호근(5)위원장 · 현황 (2009. 12. 31 현재) · 2009년도 모금분(16,633,200원) : · 1학기 장학금 : 총27명, 14,649,600원 성적 최우수 장학생 (4명, 1학기 등록금 전액) : 2,978,400원 (고신회, 대전지부 장학금) 성적 우수 장학생 (10명 각 30만원) : 3,000,000원 , 공로 장학생 (3명 각 50만원) : 1,500,000원 가계지원 장학생 (4명, 1년간 등록금 전액) : 3,571,200원 , 신상회 장학생(6명 1년 120만원,1학기 60만원) : 3,600,000원 · 2학기 장학금 : 총32명, 15,949,600원 성적 최우수 장학생 (5명 : 한학기 등록금 전액) : 3,278,400원(고신회, 대전지부 장학금) 성적 우수 장학생 (15명 : 30만원) : 4,500,000원, 공로 장학생 (2명 : 50만원) : 1,000,000원 가계지원 장학생 (4명 : 1년간 등록금 전액) : 3,571,200원, 신상회 장학생(6명 1년 120만원,1학기 60만원) : 3,600,000원 · 외부장학금 : 태홍장학회 - 6,000,000원(3명 월 20만원 10개월) 1학년 최상민 2학년 조영남 3학년 전해찬 ※ 체육위원회 - 김경식(7)위원장 · 현황 (2009. 12. 31 현재) · 모금내역(16,000,000원) : 최용병(1) 1,000,000원, 2회동기회 1,000,000원, 신한철(2) 500,000원, 김정국(3) 500,000원 이덕빈(4) 1,000,000원, 장덕봉(4) 300,000원, 황 석(6) 1,000,000원, 김경식(7) 2,000,000원, 박승진(7) 500,000원 김광로(9) 1,000,000원, 손훈만(9) 500,000원, 원종석(9) 1,000,000원, 손호익(11) 1,000,000원, 김영면(14) 300,000원 박영길(14) 100,000원, 박상진(16)300,000원, 최진성(17)1,000,000원, 지용배(18)1,000,000원, 송승민(21)1,000,000원 신일양재모임1,000,000원 ※ 사회봉사위원회 - 정재군(10)위원장 · 현황 (2009. 12. 31 현재) 수입

2009년도 모금분 예금이자

6,370,000 591

\6,370,591

지출 행복한사람들의집방문행사 송암교회무료급식(고기지원) 강북독거노인경로잔치(6/20) 위드캠프행사(외국인근로자) 재학생 캄보디아 봉사활동 추석맞이라면(강북구장애인협회) 행사프랭카드, 음료수 계 이월금

비고 1,346,390 1,300,000 1,000,000 500,000 500,000 1,200,000 263,600 \6,109,990 \260,601

·행복한사람들의집 정기방문시 물품 구입 및 야유회 행사 등 ·송암교회무료금식행 사(9/1,3,12/1,3)

· 모금내역(6,370,000원) : 1회 300,000원, 1회5반 100,000원, 원광희(1) 10,000원, 이병철(2) 10,000원, 조성대(2) 100,000원 3회동기회 300,000원, 이상진(3) 10,000원 이계호(4) 10,000원, 이근복(4) 70,000원, 이금철(4) 100,000원, 이성재(4)100,000원 이자희(4) 50,000원, 이홍수(4) 100,000원, 김윤갑(5) 50,000원 남궁원(5) 200,000원, 이상국(5) 100,000원, 이충호(5) 100,000원 장성택(5) 500,000원, 전영식(5) 140,000원, 차달수(5) 2,000,000원, 하종제(7) 10,000원, 박정호(8) 20,000원, 정원기(8) 500,000원 원종석(9) 500,000원, 10회동기회 500,000원, 윤석주(10) 200,000원, 이대성(14) 100,000원 청주지부 180,000원, 익명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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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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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 총회 자료

※붙임 - 참가인원

2010년도 정기총회 회의록

방명록 기재 동문 기준

(2010년 정기총회 및 신년 교례회, 제8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 시상식) 일

2009년 1월 6일 (화)

참석인원

211명(접수록 기준)

HOTEL PJ 4층 헤스티아

작성자

사무장

횟수

성명

합계

내빈

강병훈 강장완 김기훈 김성한 김응길 김종보 박동균 박원상 박준익 박태남 변인식 오장은 이금산 이기우 이원희 이현택 장재영 정오영 정태만 주명갑 주영진 한태근

22

1회

김흥배 안은섭 원광희 조영원

4

2회

서효원 신한철 심 우 이해범 조성대 최석균 최정훈 홍창표

8

3회

기훈종 김우중 박명희 손원용 이상진 이해경

6

4회

권명찬 김명수 유선구 이자희 이호욱 이홍수

6

5회

김병돈 남궁원 도정환 박동진 송석진 오병주 유동혁 이상국 이종원 이해긍 장광순 장남선 장성택 전영식 조성천 주면길 주인성 최삼열 황호근

19

6회

박용원 안성경 안용철 안홍렬 윤원구 조종길 한광용

7

7회

강정철 강창주 권선일 김경식 김명진 이영덕 하종제

7

8회

박정호 이홍남 임인택

3

9회

김광로 김승욱 원종석 한성렬

4

10회

박남진 박중규 서승제 양주명 왕기래 이대택 이준정 정재군 조성제

9

11회

김성용 김정무 박승환 박영일 이정복 최 호

6

12회

이재경 조용진

2

13회

김재한 차도길 최성원

3

14회

김영면 이경종 전용현

3

16회

길종우 박경락 윤여준 이주형 정상훈

5

17회

이용석

1

18회

박상준 박종호

2

19회

박종복 현성석

2

20회

안영기 정진석

2

21회

김석신 조환성 지승훈

3

23회

박승진 이민우

2

24회

민경훈 윤광식

2

25회

장근호

1

기타

이영훈(33), 이순희 사무장

2

합계

테이블인원으로 133명이었으나, 접수록에 2명이 등록하지 않았음

131

1. 개회 - 사회 : 박정호(8)운영국장 2. 기도 및 신년상견 : 박중규(10)교목 3. 내빈소개 - 김기훈 학교장 외 은사님, 전임 총동문회장 4. 총동문회장 인사 -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 주신 은사님을 비롯한 동문들께 감사드리며, 2009년도 총동문회 행사 에 많은 관심과 참여 또한 감사드린다. 올해에는 준비된 행사가 더욱더 성황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많은 참석과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동문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동문들이 힘을 모아야하고 신일사랑 후 원금 모금에 대해서도 좀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좋겠다. 5. 축사 - 김기훈 학교장님 : 뜻 깊은 자리에 많은 은사님들을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각계각층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동문들이 많아 항상 자랑스럽고 뿌듯함을 느낀다. 지난해 자율형 사립고로 확정된 모교가 적극적인 교육을 통해 신일의 영광을 드높일 수 있도록, 참된 교육을 진행하겠다. 6.제8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 시상 ①시상식 : 장성택 총동문회장, 김광로(9) 부회장 ②시 상 : 손원용(3)동문,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형외과 교수 ③소 감 : 손원용(3회) 동문은 “30년 동안 한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다보니 좋은 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다. 부족하지만 수상을 할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준 총동문회 임원을 비롯한 동문들께 감사드린다.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여 신일의 영광 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수상소감을 말했다. 7. 공로패 수여 전임동기회장 : 이금철(4회), 권영철(5회), 이홍남(8회), 김광로(9회), 장윤원(13회) 8. 정기총회 - 박정호(8)운영국장 ①2009년도 사업 및 세입·세출 결산 및 감사보고 -> 원안대로 통과되었음 ②2010년도 사업(안) -> 원안대로 통과되었음 ③분과위원회 활동 보고 및 사회봉사위원회 후원금 모금 홍보안내 9. 교가제창 및 폐회 ※지출보고 지 항

· 풍전호텔 · 은사님선물(오일 20,000원*25) ·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 트로피 · 감사패(70,000원*5) · 2009 감사 식사 · 문자발송,인쇄비(팜플렛,배포자료),명찰구입 등 · 초청장발송(은사님, 역대총동문회장, 자문위원 외)

6,354,700원 500,000원 600,000원 350,000원 79,000원 83,950원 33,750원

8,004,180원

※풍전호텔 내역 : 식사(36,300원*133) 4,827,900원, 음료(5,500원*106) 583,000원, 소주(7,700원*46) 354,200원 맥주(6,600원*66) 435,600원, 꽃다발 55,000원 , 꽃사지(3,300원*30) 9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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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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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 총회 자료

2011년

- 수 입 : 35,280,000원

· 결 산 : 식대 270,000원, 음료 24,800원

- 지 출 : 22,401,420원

2010년도 사업보고

교직원, 학부형 등)

11. 신일OB합창단 제4회 정기공연

· 결 산 : 2,611,530원(식대 2,607,000원 , 문자발송 4,530원)

1. 2010년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 제8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 시상식(수상 : 손원용,3회)

· 일시 및 장소 : 2010년 6월 28일(월) 오후 7시, 세종문화회관

7. 제4회 기별대항 골프대회

· 일시 및 장소 : 2010년 1월 14일(목) 오후 7시, HOTEL PJ 4층

· 일시 및 장소 : 2010년 11월 13일 (토) 오후6시, 프레지던트호

· 단장 : 박광태(4회), 지휘 : 이혁주(2회), 이성은(신일고 교사)

· 일시 및 장소 : 2010년 4월 15일(목) 낮 12시 , 뉴스프링빌 C.C

카라디움 · 참석자 : 장성택(5) 총동문회장 외 131명(접수록 기준)

· 총동문회 후원금 : 2,000,000원

(알프스, 몽블랑)

· 축사 및 격려사 : 김기훈 교장님

· 대회장 : 홍갑표(3)

· 정기총회 - 진행 : 박정호(8)사무국장

· 준비위원장 : 민순기(5회)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 준비위원 : 총동문회 국 · 차장 및 각 기수 골프회

- 2009년도 사업 및 세입·세출 결산 및 감사보고 - 원안대로 통

· 일시 및 장소 : 2010년 8월 9일(월) ~ 8월 14일(토) 뉴칼레도

·결산

· 은사해외여행경비 : 5,000,000원

- 분과위원회 활동 보고 및 사회봉사위원회 후원금 모금 홍보

- 수 입 : 37,450,000원 13. 제14회 신일사랑 골프대회

· 일시 및 장소 : 2010년 9월 9일(목) 낮 12시, 뉴스프링빌CC

- 지출 : 8,004,180원(식대 6,354,700원, 트로피 600,000원,

· 참 가 : 총 127 명 중 총32팀(122명)경기 참가 8. 총동문회 등반대회

감사패 350,000원, 은사님선물 500,000원 외)

· 일시 및 장소 : 2010년 4월 25일(일), 삼각산(월벽타운) · 일시 및 장소 : 2010년 1월 28일(목) 오전 11시 30분, 차이코프 스키홀 · 총동문회 입회인원 : 졸업생 460명 · 동문회 입회비 : 졸업생 460명 중 448명 납부(1인당 만원)

· 식 순 : 개 회 / 대회장 인사 / 총동문회장 인사 / 경과보고 / 협찬소개 / 성적발표 및 시상식

· 준비위원장 : 이기영(5회)

2. 제41회 졸업생 동문회 입회식 및 졸업예배

· 산악대장 : 한덕수(7)신일산악회 회장

· 기별대항토너먼트 우승 18회, 준우승 14회

· 참 가 : 263명(접수록 기준)

·결산

· 산행코스 : 할렐루야기도원 - > 하루재 -> 영봉 - > 육모정 매

- 수 입 : 44,481,000원

- 수 입 : 16,700,000원

· 지 출 : 총동문회장상(시계) 149,000원, 졸업장케이스 1,627,500

- 지 출 : 44,481,000원 14. 총동문회 3/4분기 정기 임원 · 이사회의

- 지 출 : 13,716,630원

· 일시 및 장소 : 2010년 9월 14일(화) 저녁7시, 총동문회관

9. 개교기념식 및 스승의 날 행사

3. 제41회 졸업식-졸업생 460명

· 안건토의 ① 제9회 신일사랑 체육대회 - 원안대로 통과

① 설립자 추도식 : 2010년 5월 15일(토) 오전 9시 30분, 이사

· 일시 및 장소 : 2010년 1월 29일(금) 오전 11시 30분, 차이코프

② 스승의 날 축하 난 발송 : 2010년 5월 15일(토) ③ 모교 개교 기념식 : 2010년 5월 15일(토) 오전 8시 30분, 모

· 일시 및 장소 : 2010년 2월 25일(목) 오후 3시 30분, 기념관 2

②제9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 선정 건 - 원안대 로 통과 통과 · 결 산 : 식대(지리산아침) 308,000원, 문자발송 6,920원

· 퇴임은사 : 홍인택 선생님, 최경호 교감선생님 , 퇴임기념패 수

· 일시 및 장소 : 2010년 10월 10일(토) 모교 운동장

· 축하환, 근속교사 감사패 수여 - 은으로 제작

· 대회장 : 장성택 총동문회장

· 감사패 : 총 12명, 1,292,000원

· 준비위원장 : 민순기(5) 총동문회 수석부회장

(10주년 은1돈*1개(92,000원), 20주년 은2돈 *10개(95만원)30 ④ 제9회 신일스승상 시상식 : 2010년 5월 15일(토) 오전11시, 차이

· 참 가 : 장성택 총동문회장 외 28 명

코프스키 홀, 축하난 발송

· 안건토의 : ①2010년도 총동문회 사업(안) - 원안대로 통과

· 참가인원 : 총565명 (은사님13명, 동문361명, 가족191명) - 접

②서 - 강서 ‧ 서부 및 지부에 소속되지 않은 1 ‧ 6 ‧ 8

‧ 14 ‧ 17회

③남 - 인천 ‧ 안산 ‧ 용인 및 지부에 소속되지 않은 2 ‧

· 일시 및 장소 : 2010년 6월 16일(화) 저녁7시, 총동문회관

· 참 가 : 장성택 총동문회장 외 29명

5 ‧ 11 ‧ 13 ‧ 19 ‧ 21회

· 안건토의 ① 기별대항 골프대회 행사 결산보고 - 원안대로 통

④북 - 강북 ‧ 의정부 및 지부에 소속되지 않은 3 ‧ 7 ‧

10 ‧ 12 ‧ 16 ‧ 20회 ② 신일사랑 등반대회 행사 결산보고 - 원안대로 통과

· 행사내용 : 진 행(박경락(16)조직국장)

③ 신일사랑 체육대회 행사 개최 건 - 원안대로 통과

6. 모교 운동부 방문행사

④ 신일사랑후원금 모금안, 2세 모임 결성 - 원안대로 통

· 일시 및 장소 : 2010년 4월 2일 (금) 오후 6시, 리틀피에스타 과

손원용(3) 500,000원 7회동기회 2,440,000원(아이티후원금) 김광로(9) 3,000,000원 조원복(11) 600,000원 국제교류위원회 1,000,000원(아이티후원금)

※ 장학위원회 - 황호근(5)위원장 수입

· 팀구성: ①동 - 4 ‧ 9 ‧ 15 ‧ 18 ‧ 22회 이하기수

④비지니스센터 광고 캠페인 - 원안대로 통과 과

8회(2009) , 41회입회비 4,480,000원

수록 기준

③각 분과위원회 사업(안) - 원안대로 통과 ⑤신일사랑후원금 모금 운동 - 원안대로 통과

납부 동기회 :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10회, 11 회, 12회, 13회, 14회, 16회, 18회

· 공동주관 : 6회 동기회, 18회 동기회

10. 총동문회 2/4분기 정기 임원 · 이사회의

우리은행 1006-101-303460 신일고등학교총동문회

303460 신일고등학교총동문회 15. 총동문회 체육대회

주년 금1돈*1개(25만원))

· 일시 및 장소 : 2010년 3월 11일(목) 저녁7시, 총동문회관

※ 각 동기회 분담금 현황(12/31기준, 1회~20회까지 각 200만원)

※ 신일사랑후원금 모금 현황(12/31기준) 우리은행 1006-101-

교 운동장

여 및 꽃다발 증정

· 참 가 : 장성택 총동문회장 외 80여명(임원 및, 중·고 야구부,

· 안건토의 : ①제13회 신일 골프대회 결산보고-원안대로 통과

· 결 산 : 식대 286,000원 , 문자발송 6,650원, 음료수 23,700

· 김기훈 학교장님, 총동문회 고문 이금산 은사님 동양난 발송

4. 은사퇴임식

· 식대 : 268,900원 (식대 261,000원, 문자발송 7,900원)

· 참 가 : 장성택 총동문회장 외 24명

② 기별대항 골프대회 행사 결산보고 - 원안대로 통과

장님 동상 앞

②2010년도 총동문회 예산(안) - 원안대로 통과

· 일시 및 장소 : 2010년 12월 14일(화) 오후 7시, 총동문회관(지 리산아침)

③2011년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 개최 건 - 원안대로

· 참 가 : 장성택 총동문회장 외 26명

5. 총동문회 1/4분기 정기 임원 · 이사회의

18. 총동문회 4/4분기 정기 임원 · 이사회의 및 송년회

·결산

원, 3학년담임식사 528,000원

층 국제회의실

· 동기회장 송승민 , 총무 김석신 · 장학기금으로 500만원 기탁 / 총동문회에서 축하화환 발송

/ 행운권 추첨 / 교가제창 / 폐 회

표소 -> 오크밸리 - > 월벽타운(중식 및 여흥)

4,480,000원

스키홀

17. 21회 동기회 졸업 20주년 기념행사 ‘홈커밍데이’ · 일시 및 장소 : 2010년 11월 20일 (토) 모교 및 궁전회관

니아

- 2010년도 사업(안) -> 원안대로 통과

- 지 출 : 34,609,840원

· 동기회장 김명한 , 총무 이천호 · 장학기금으로 1,000만원 기

12. 은사해외여행

· 대 상 : 김형근(국어)선생님, 오광환(지구과학)선생님

안내

텔 탁 / 총동문회에서 축하화환 발송

· 참 가 : 총 111명(게임 총27팀)

· 결산(회비 없음)

16. 11회 동기회 30주년 기념행사 ‘다시 가는 수학여행’

M-씨어터

개회식, 명랑운동회, 어린이행사, 단체놀이한마당 등 · 시 상 : 종합우승 북팀(1100점) 종합준우승 동팀(900점) ·결산

지출

이월금

102,398,355

2010년도 모금분

15,370,000

1학기 장학금

14,700,000

MMF수익금

1,922,466

2학기 장학금

15,600,000

대여금일부상환

15,000,000

\134,690,821

비고

총동문회 대여금 \120,000,000

계 이월금

\30,300,000 \104,390,821

· 현황 (2010. 12. 31 현재) · 모금내역(15,370,000원) : 2회동기회 100만원 , 박래홍(3) 100만원, 5회동기회 21만원, 황호근(5) 126만원 고신회 170만원, 소신회 180만원, 신상회 720만원, 재연대동 문회 120만원


478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479

3부 ― 총회 자료

· 1학기 장학금 : 총27명, 14,700,000원

수입

성적 최우수 장학생 (4명, 각 50만원) : 2,600,000원 (고신회, 대전지부 장학금)

항 목

성적 우수 장학생 (10명 각 30만원) : 3,000,000원 , 공로 장학생 (3명 각 50만원) : 1,500,000원

지출 결산

전년도 이월금

가계지원 장학생 (4명, 각 100만원) : 4,000,000원, 신상회 장학생(6명 학기당 60만원) : 3,600,000원

우리은행 1006-101303460 신일고총동문회

2010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

8,004,180

식대,트로피,감사패, 인쇄 등 행사비

장학위원회

102,398,355

우리은행 1181-301993637 (MMF계좌)

모교졸업식

2,304,500

식대,총동문회장상, 이사장님기념우표

체육위원회

5,862,970

우리은행 1006-401335741 신일고총동문회

기별대항골프대회

34,609,840

식대,그린피, 상품구입 등 행사비

사회봉사위원회

260,601

우리은행 1006-201모교야구부격려방문행사 313151 신일고총동문회

휴면계좌,시재 등

132,141

제17회 신일사랑 등반대회

성적 우수 장학생 (15명 : 30만원) : 4,500,000원, 공로 장학생 (2명 : 50만원) : 1,000,000원 가계지원 장학생 (4명, 각 100만원) : 4,000,000원, 신상회 장학생(6명 학기당 60만원) : 3,600,000원 · 외부장학금 : 태홍장학회 - 6,000,000원(3명 월 20만원 10개월) 1학년 이기혁 2학년 이능화 3학년 박준우 ※성적최우수 장학생 이중수혜자는 5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지급 · 현황 (2010. 12. 31 현재)

이월금 2010년도 모금분 골프대회 수익금 예금이자

지출 5,862,970 16,300,000 7,813,000 3,201

\29,979,171

모교 야구부 장학금 당구대회행사비(12/18) 총동문회 체육대회 찬조 신일OB마라톤모임후원 야구부전지훈련

22,000,000 1,041,000 1,000,000 1,000,000 792,000

\25,833,000

이월금

\4,146,171

※ 사회봉사위원회 - 정재군(10)위원장

지출 260,601 9,084,000 1,700,000 751

\11,045,352

분담금

모교 야구부 장학금 총6명 22,000,000원 장학금 3~10월 200만원 1,2,11,12월 150만원 사유 : 1,2,11,12월은 지급대상 3학년 재학생이 없음

졸업생 입회비(41회)

4,480,000 448명*10,000원

분담금

34,000,000

신일사랑후원금

24,540,000

2010년도 모금분

24,540,000

비고

강북구장애인연합회 후원금 송암교회 무료급식 캄보디아재학생봉사활동 캄보디아재학생봉사활동문구구입 거리의천사 후원금 크리스마스빵(박강우(16)목사)

3,500,000 2,740,000 700,000 500,000 2,000,000 400,000

\9,840,000

이월금

\1,205,352

개인, 동기회, 지부, 소모임 등

장학위원회 2010년도 모금분

송암교회 무료급식 2월,6월,9 월,11월 (2회씩 총 8회)

2010년 1회~14회, 16회, 18회 / 2009년 8회

총동문회차입금일부상환

예금이자

15,000,000

체육위원회 2010년도 모금분

골프대회 체육장학금

예금이자

은사해외여행

5,000,000

오광환 선생님, 김형근 선생님

제14회 신일골프대회

44,481,000

식대,상품구입, 상금 등 행사비

제9회 총동문회 체육대회

22,401,420

식대,상품구입, 이벤트 등 행사비

모교방문행사

2,047,000

개교기념식,은사님퇴임패, 신일스승상시상식

30,300,000

체육위원회 모교 야구부 장학금

1,922,466 MMF수익금

13,716,630 식대,상품구입 등 행사비 전년도 이월금 사회봉사위원회 전달

32,292,466 장학위원회 15,370,000 개인, 동기회 , 소모임 등

2,611,530 식대,문자

1,700,000

38,480,000 군동문부대방문행사

· 현황 (2010. 12. 31 현재)

수입 이월금 2010년도 모금분 군동문부대방문행사 예금이자

비고

136,876,100

63,853,361

성적 최우수 장학생 (5명, 각 50만원) : 2,500,000원(고신회, 대전지부 장학금)

수입

결산

172,507,428 행사 주계좌

· 2학기 장학금 : 총33명, 15,600,000원

※ 체육위원회 - 김경식(7)위원장

항목

기타

25,833,000 3~10월 200만원 / 22,000,000 1,2,11,12월 150만원 체육대회,당구대회, 3,833,000 OB마라톤모임, 야구부전지훈련

24,116,201 사회봉사위원회 16,300,000 개인 및 동기회

7,813,000

3,201

신일골프대회 골프대회 수익금

1학기14,700,000원 2학기15,600,000원

9,840,000

강북구장애인연합회 후원금

3,500,000 행사 후원금, 연말 후원금

송암교회 무료급식

2,740,000

기타

재학생봉사활동, 3,600,000 거리의천사, 박강우(16)목사

2월,6월,9월, 11월(월 2회씩 총 8회)


480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회의비 10,784,751 (분기별 정기회의)

사회봉사위원회

1,352,530 식대,인쇄,문자발송 등

2010년도 모금분

9,084,000 개인, 동기회 , 소모임 등

군동문부대방문행사 이월금

1,700,000

꽃,화환 등

751

근조기

예금이자 동문명부 구입비

90,000

경조사비

4,292,670

90,000

축전

정영민(6),조규삼(6), 윤광식(24),윤병민(27)

신우회보(65호,66호) 제작비

행사

133,911,000

발송비

기별대항 골프대회

37,450,000 회비 및 찬조

신일사랑 등반대회

16,700,000 찬조

교훈현판

신일사랑 골프대회

44,481,000 회비 및 찬조

홈페이지

신일사랑 체육대회

편집위원활동비

3,620,000 모교행사, 동문 경조사 등

8,820,460 2,000,000 회보제작선지급금

1,000,000 원스인어블루문

홈페이지

2,200,000

배너광고 비지니센터

3,440,000 박동한(7)선교사

사회봉사위원회

1,000,000 후원금

신일OB합창단 정기연주회

2,000,000 후원금

고광준(9),김유현(9), 이용욱(10),오준우(10)

장학위원회

교훈현판

관리비-사무실 51,669

주계좌

51,669 예금이자

삼정호텔 1층 아도니스 홀

작성자

사무장

2. 기도 및 신년상견 : 박중규(10)교목 3. 내빈소개 - 이세웅 이사장님 외 은사님, 전임 총동문회장 4. 총동문회장 인사 - 다사다난했던 한해였지만 다가오는 새해는 희망이 가득하리라 믿고, 오늘 이렇게 바쁜시간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채워주신 이사장님, 은사님, 선후배동문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이세웅 이사장님 : 많은 힘든 일들이 있지만 여전히 세상에서는 신일의 영광된 이름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새해에 더욱 건강하시고, 언제나 감사드리며 오늘 모임을 축하드립니다. 또한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을 수상자인 김동선 동문께 축하드립니다. 6.제9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 시상

15,000,000 차입금 일부상환

13,663,170 난방,전기,수도,주차,청소비 653,000

세금과공과

3,472,070

4대보험 비품비 소모품비

통신비 발송,운송비 소 계 계좌잔액(12/31) ₩440,013,515

44,934,570

관리비-유지보수비

사무장 급여,상여금,식대

총 계

161명(접수록 기준)

①시상식 : 장성택(5)총동문회장, 김광로(9)부회장

40,000 지형범((11)

예금이자

참석인원

5. 축사 및 격려사

40,000 총동문회관 운영비

구입비

2011년 1월 12일 (수)

1. 개회 - 사회 : 박정호(8)사무국장

서버이전(1,00,000원), 1,022,000 웹메일호스팅(22,000원)

1,800,000 안성경(6), 장붕기(10) 400,000

6,000,000 월 50만원 * 12개월

21,440,000 아이티성금

820,460 국내 및 해외지부 발송

1,000,000 주계좌

광고비

(2011년 정기총회 및 신년 교례회, 제9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 시상식)

8,670 오병주(5)동문

1,022,000 관리비

2011년도 정기총회 회의록

664,000 발송 및 유지관리비(업체이용)

385,000 11개제작(강북지부)

35,280,000 찬조

신우회보(64호)

481

3부 ― 총회 자료

총 계

보일러배관공사,에어컨AS, 키폰AS, 정수기,자판기 소독 재산세,환경개선부담금, 교통유발부담금

7. 감사패 수여 전임동기회장 : 원광희(1회) 조성제(10회) 이인(12회) 최재호(16회) 이중식(18회) ①2010년도 사업 및 세입·세출 결산 및 감사보고 -> 원안대로 통과되었음

국민연금,건강보험, 고용보험,산재보험

②2011년도 사업(안) -> 원안대로 통과되었음 ③21대 총동문회 임원 선출 건 -> 21대 총동문회장으로 조영규 총동문회장 단독 추천되어 본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188,410 전기난로, 사진인화 1,541,830

③소 감 : 대단히 감사하고 기쁩니다. 저보다 훌륭하신 동문 선,후배분들이 많으신데 제가 이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습니다. 앞으로도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이 더욱 많이 나와서 학교를 빛내는 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8. 정기총회 - 박정호(8)사무국장

21,800,950 급여, 상여금, 식대 2,262,480

②시 상 : 김동선(5)동문, 중소기업청장

가스, 문구류, 차류, 토너, 생수 등의 소모품

전화(3회선), 1,186,690 팩스(메가패스포함), 인터넷(파워콤)

승인되었고, 임원 및 이사 구성과 사업(안)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 예산(안) 은 회장단에 위임되어 1분기 이사회 에서 최종승인한다. 회장 외 임원, 이사는 무보수로 2년간 봉사한다. 9. 신임 총동문회장 인사 - 조영규(6회) 총동문회장 선배님들과 후배님들의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 부탁드리며, 중요한 직책을 맡아 어려움이 있겠지만 최선을 다한다면 언제나 힘을 보태줄 것이라 믿고 2년 임기동안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165,970 퀵,등기,우편,택배 ₩285,096,330 ₩154,917,185 ₩440,013,515

10. 만찬 11. 교가제창 및 폐회 ※붙임 - 참가인원 ※결산 지 항

12월 31일 계좌잔액 ₩44,991,120

장학위원회

농협(휴면계좌)

주계좌

₩107,001

체육위원회

₩4,146,171

현금 시재

₩76,720

사회봉사위원회

₩1,205,352

소 계(이월금)

₩104,390,821

₩154,917,185

· 삼정호텔 · 은사님선물(김set 27,000원*25) ·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 트로피 · 감사패(125,000원*5) · 문자발송,인쇄비(팜플렛,배포자료),초청장발송 등

7,926,000원 675,000원 650,000원 625,000원 140,030원

10,016,030원

※삼정호텔 : 7,926,000원 (최소지불인원 180명으로 예약, 접수록은 미달이지만 실제인원은 180명이 넘었음) 식사 6,480,000원 (36,000원*180명) vat 648,000원, 소주 161,700원 (3,850원*42병), 맥주 201,300원 (3,300원*61병) 음료 149,600원 (2,200원*68병), 꽃다발 66,000원 (33,000원*2개), 꽃사지 220,000원 (5,500원*40개)


482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483

3부 ― 총회 자료

2002년 2012년

2011년도 수입 · 지출

(기간 : 2011. 1. 1 ~ 2011. 12. 31)

(단위:원)

수입

2011년도 사업보고

지출

항목

금액

항목

금액

ㅇ. 2011. 1. 12 (수) 2011년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 (161명 참가) - 제9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 시상식(수상 : 김동선(5)중소기업청장) ㅇ. 2011. 4. 14 (목) 제6회 기별대항 골프대회 (뉴스프링빌CC, 125명 참가) ㅇ. 2011. 4. 17 (일) 제18회 총동문회 등반대회 (삼각산, 325명 참가) ㅇ. 2011. 5. 21 (토) 후배사랑 선배특강 (강사진 : 동문 31명 , 학부형 4명) 2011’ 정기총회

ㅇ. 2011. 6. 25 (토) 군 동문 부대 방문행사 (30사단 90기계화 여단 박관수(13)대령) ㅇ. 2011. 7. 27 ~ 8. 11 은사해외여행 및 재학생 미주방문 행사(GLT) - 마용천(11회,수학), 최광범(국어) 선생님, 중·고 재학생 8명 (미 동·서부)

기별대항골프대회 모교야구부격려행사 전기이월금 주계좌

ㅇ. 2011. 8. 30 (화) 제15회 신일사랑 골프대회 (뉴스프링빌CC, 110명 참가)

등반대회

44,991,120

군동문부대방문

사회봉사위원회 체육위원회

ㅇ. 2011. 9. 23 (금) 신일OB합창단 제5회 정기연주회

- 모교 운동장, 차이코프스키 홀 (519명 참가)

분담금(입회비포함) 신일사랑후원금

4,146,171

골프대회

49,013,500

1,205,352

체육대회

42,761,670

후배사랑선배특강

ㅇ. 모교 야구부 격려 행사 : 2011. 3. 24 (목) , 2011. 12. 21 (수)

2,974,990 34,300,000

35,000,000

장학위원회

30,538,501

31,160,000

체육위원회

21,070,000

사회봉사위원회

6,574,000

장학위원회

10,532,947

신우회보(65,66호)

16,673,650

체육위원회

23,372,703

신우회보(67,68호)

29,576,450

특별업무추진후원금

ㅇ. 모교 장학금 전달 : 1학기 27명 14,000,000원 / 2학기 총33명 16,300,000원

4,981,000 6,000,000

특별업무추진비

ㅇ. 2011. 10. 9 (일) 신일사랑 가족 대축제 (제10회 신일사랑 체육대회)

2,179,130

은사해외여행

183,721

기타(시재 등)

41,664,250 13,503,990

154,917,185 104,390,821

장학위원회

10,016,030 2,199,000

모교졸업식

35,000,000

5,259,281

사회봉사위원회 신우회보(광고비)

40,278,351

회의비

2,661,400

홈페이지관리비

6,850,600 18,695,880

기별대항골프대회(회비,찬조)

44,000,000

경조사비

등반대회(찬조)

24,700,000

관리비

18,261,190

- 1/4분기 : 2011. 3. 17(목) 총동문회관 (32명 참가)

골프대회(회비,찬조)

48,580,000

급여, 사대보험 등

26,561,620

- 2/4분기 : 2011. 6. 14(화) 총동문회관 (26명 참가)

체육대회(찬조)

57,600,000

소모품, 비품비 등

3,233,370

- 3/4분기 : 2011. 9. 22(목) 총동문회관 (17명 참가)

군동문부대방문(찬조)

4,500,000

통신비, 발송비 등

1,743,650

- 4/4분기 : 2011. 12. 15(목) 총동문회관 (35명 참가)

예금이자(주계좌)

487,013

동문명부(구입비)

80,000

ㅇ. 총동문회 정기 임원 · 이사회의

123,433,609

후기이월금 주계좌

31,583,604

장학위원회

84,385,267

사회봉사위원회

6,448,874 890,633

체육위원회

125,231

기타(시재 등)

합계

515,467,480

합계

515,467,480


484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485

3부 ― 총회 자료

2013년 2012년도 정기총회 회의록

2012년도 결산보고

(2012년 정기총회 및 신년 교례회, 제10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 시상식) 일

2012년 1월 12일 (목)

참석인원

HOTEL PJ 4층 카라디움 홀

작성자

198명(접수록 기준)

(기간 : 2012. 1. 1 ~ 2013. 1. 10) 수입 항목

금액

(단위:원)

지출 항목

금액

사무장

1. 개회 - 사회 : 유익형(10)관리국장 2. 축도 - 박중규(10)교목 3. 내빈소개 - 이세웅 이사장님 외 은사님, 전임 총동문회장 4. 총동문회장 인사 - 바쁜시간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채워주신 이사장님, 은사님, 선후배동문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공 연도 준비되어 있고,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하려고 많은 준비를 했습니다. 즐거운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5. 축사 및 격려사 - 이세웅 이사장님 : 많은 힘든 일들이 있지만 여전히 세상에는 신일의 영광된 이름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언제 나 감사드리며 오늘 모임을 축하드립니다. 또한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을 수상자인 김진 동문께 축하드립니다. 6. 2011년도 주요 업무 보고 7. 감사보고 : 이재경(12) 감사 8. 의안심의 및 의결 ① 2011년도 수입 · 지출 승인의 건 -> 원안대로 통과되었음 ② 총동문회 회칙 일부 개정의 건 -> 원안대로 통과되었음 (총동문회 홈페이지를 통해 개정된 회칙 공지예정) 9. 2012년도 주요 행사 계획 보고 10. 제10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 시상 ①시상식 : 조영규(6)총동문회장, 이윤상(6)수석부회장 ②시 상 : 김진(11)동문, LG세이커스 농구단 감독 ③소 감 : 대단히 감사하고 기쁩니다. 저보다 훌륭하신 동문 선,후배분들이 많으신데 제가 이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 럽습니다. 앞으로도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이 더욱 많이 나와서 학교를 빛내는 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 감사패 수여 전임총동문회장 : 장성택(5) / 전임분과위원장 : 체육위원장 김경식(7) 전임동기회장 : 심경보(2), 기훈종(3), 조덕호(4), 남궁 원(5), 하종제(7), 원종석(9), 차도길(13), 송승민(21) 10. 만찬 : 안홍렬(6), 이동관(7), 박용진(21) 동문 인사 11.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금관오중주단 연주 , 신일OB합창단 공연 12. 교가제창 및 폐회 ※붙임 - 참가인원, 식순

전기이월금 주계좌 장학위원회 체육위원회 사회봉사위원회 기타(시재 등)

123,433,609 26,360,253 84,385,267 6,448,874 890,633 125,231

신일장학회설립기금 분담금(입회비포함) 신일사랑후원금 특별업무추진비 장학위원회 체육위원회 사회봉사위원회 신우회보(광고비) 기별대항골프대회(회비,찬조) 등반대회(찬조) 골프대회(회비,찬조) 체육대회(찬조) 예금이자(주계좌) 동문명부(구입비)

533,753,140 37,960,000 66,198,114 20,000,000 11,120,527 24,184,162 6,146,540 40,946,702 5,250,000 29,500,000 36,790,000 38,100,000 15,709 40,000

※결산 지 항

· 호텔PJ(식대,주류 등) · 은사님선물(정관장 93,645원*22) ·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 트로피 · 감사패(115,000원*9) · 감사패(140,000원*1) · 금관오중주단(단국대음대) · 신우회보 신년호 제작비 · 호텔PJ 수고비 · 인쇄비(팜플렛,배포자료),초청장발송 등 합

9,413,250원 2,060,200원 650,000원 1,035,000원 140,000원 500,000원 500,000원 200,000원 43,140원

2012’ 정기총회 모교졸업식 기별토너먼트 대항전 모교야구부격려행사 등반대회 은사해외여행 퇴직교사회오찬모임 골프대회 체육대회 후배사랑선배특강 특별업무추진비 신일후원의밤 장학위원회 체육위원회 사회봉사위원회 신우회보(69,70호) 회의비 홈페이지관리비 연하장(2013) 경조사비 관리비,청소비,재산세 급여,상여금,식대 4대보험 소모품,비품비 통신비 발송비,수수료,생수 등

14,664,420 2,626,630 8,216,290 1,685,200 13,146,040 6,000,000 2,011,000 34,128,260 22,242,300 2,258,150 19,200,000 5,240,900 95,505,794 27,803,660 6,000,000 42,991,730 3,265,340 4,899,220 903,590 25,396,211 20,081,000 25,305,852 3,141,160 1,754,210 1,115,160 290,050

후기이월금 주계좌 장학위원회 체육위원회 사회봉사위원회 신일장학회설립기금 기타(시재 등)

578,342,985 40,592,666 0 2,875,036 1,037,173 533,753,140 84,970

14,541,590원

※호텔PJ : 식사 37,800*190=7,182,000원 / 소주 3,500*40=140,000원 / 맥주 3,000*76=228,000원 음료 2,500*91=227,500원 / 리셉션-와인 30,000*16=480,000원 / 리셉션-안주 100,000*1=100,000원 꽃다발(자유인상 수상자) 50,000*1=50,000원 / 코사지 5,000*30=150,000원, vat 855,750원

합계

968,215,152

합계

968,215,152


486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487

3부 ― 총회 자료

2012년도 사업보고

2013년도 정기총회 회의록 ㅇ. 2012. 1. 12 (목) 2012년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 (198명 참가)

(2013년 정기총회 및 신년 교례회, 제11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 시상식)

ㅇ. 2012. 2. 2 (목) 43회 모교 졸업식 (총동문회 입회인원 : 졸업생 474명) ㅇ. 2012. 2. 8 (수) 퇴직교사회 은사님 오찬 (퇴직교사회 은사님 33명)

2013년 1월 17일 (목) 오후 7시

참석인원

221명(접수록 기준)

ㅇ. 2012. 4. 16 (목) 2012 기별대항 골프대회 (기별 토너먼트 대항 1차전으로 대체)

HOTEL PJ 4층 카라디움 홀

작성자

사무장

ㅇ. 2012. 4. 27 (금) 모교 야구부 격려 방문 행사 (리틀피에스타) ㅇ. 2012. 4. 22 (일) 제19회 총동문회 등반대회 (삼각산, 255명 참가) ㅇ. 2012. 5. 11 (금) 후배사랑 선배특강 (강사진 : 동문 39명 , 학부형 3명) ㅇ. 2012. 5. 31 (목) 상해지부 초청 은사 여행 (한태근 은사님, 용재규 은사님) ㅇ. 2012. 7. 10 (화) 장학재단법인 설립을 위한 “신일 후원의 밤” 개최 (150명 참가)

1. 개 회 - 사회 : 유익형(10)관리국장

ㅇ. 2012. 7. 22 ~ 8. 2 2012 은사해외여행 (최등명 선생님, 정광원 선생님)

2. 총동문회장 인사 - 바쁜시간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채워주신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ㅇ. 2012. 7. 27 ~ 8. 11 2012 재학생 글로벌 리더쉽 트레이닝 (미 동·서부지부)

3. 축 도 - 박중규(10)교목

ㅇ. 2012. 8. 30 (화) 제16회 신일사랑 골프대회 (뉴스프링빌CC, 총 30 팀)

4. 내빈소개 - 장인환 이사장님 외 은사님, 전임 총동문회장

ㅇ. 2012. 9. 20 (목) 신일OB합창단 제6회 정기연주회 (장천아트홀)

5. 축사 및 격려사 - 장인환 이사장님

ㅇ. 2012. 10. 7 (일) 신일사랑 가족 대축제 - 체육대회 (모교 운동장, 506명 참가)

6. 정기총회 - 2012년도 주요 업무 보고

ㅇ. 모교 장학금 전달 : 1학기 46명 18,227,750원 / 2학기 총33명 13,700,000원

- 감사보고 : 이재경(12) 감사

ㅇ. 총동문회 정기 임원 · 이사회의

- 의안심의 및 의결

- 1/4분기 : 2012. 3. 15(목) 총동문회관 (32명 참가)

① 2012년도 결산 승인의 건 -> 원안대로 통과되었음

- 2/4분기 : 2012. 6. 14(목) 총동문회관 (33명 참가)

② 제22대 총동문회장 선임의 건 -> 원안대로 통과되었음 제22대 총동문회장으로 남영찬 동문이 단독 추천되어 본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승인됨

- 3/4분기 : 2012. 9. 13(목) 총동문회관 (28명 참가) - 4/4분기 : 2012. 12. 13(목) 총동문회관 (32명 참가)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은 회장단에 위임되어 오는 3월, 1/4분기 이

임원 및 이사 구성과

사회에서 최종 승인하고, 회장 외 임원, 이사는 무보수

로 2년간 봉사한다. 7. 제11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 시상식 - 수상자 : 고영초(2회) 건국대학교 의학대학원장, 이용곤(9회) 공군 제30방공관제단장 8. 감사패 수여 전임총동문회 임원 : 박정호(8회)특임국장 전임동기회장 : 김동준(1회),박용원(6회),유익형(10회),이길헌(12회),고동일(16회),최성국(18회),안영기(20회) 9. 총동문회장 이 · 취임식 신임 총동문회장 인사 - 남영찬(7회) : 선배님들, 후배님들의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 부탁드리며, 중요한 직책

을 맡아 어려움이 있겠지

만 최선을 다해서 2년 임기동안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10. 만 찬 11. 공 연 : Bon Amici 중창단(신일2회중창단) : 단장 윤수한 / 신일OB합창단 : 단장 조현준(5회) 12. 교가제창 및 폐회 13. 결 산 지 항

호텔PJ(식대, 주류, 꽃다발 등) 은사님선물(정관장 66,500원*32개)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 트로피(2개) 감사패(140,000*1개 / 115,000*7개) 수고비(호텔PJ, 준비위원) 기타행사비(2012감사,팜플렛,명찰케이스,안내문발송,배송,문자,수수료 등) 합

10,567,200원 2,128,000원 1,300,000원 945,000원 400,000원 297,940원 15,638,140원

* 호텔PJ (10,567,200원) : 꽃등심ST 41,580원*210=8,731,800원, 홍학(인원초과분 식사) 445,000원, 소주 3,850원*44=169,400원 맥주 3,300원*155=511,500원, 음료 2,750원*78=214,500원, 사방화(1개) 11만원, 꽃다발(5개) 165,000원, 코사지(40개) 22만원 ※붙임 - 참가인원, 식순


488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489

3부 ― 총회 자료

2014년 2013년도 사업보고

2014년도 정기총회 회의록 ㅇ. 2013. 1. 17 (목) 2012년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

(2014년 정기총회 및 신년 교례회, 제12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 시상식)

ㅇ. 2013. 2. 5 (화) 44회 모교 졸업식 (총동문회 입회인원 : 졸업생 356명) ㅇ. 2013. 2. 14 (목) 퇴직교사회 은사님 오찬

2014년 1월 21일 (화) 오후 7시

참석인원

193명(접수록 기준)

ㅇ. 2013. 3. 22 (금) 신일교수회 창립모임 - 회장 안일준(1) , 총무 이장영(9)

프레지던트호텔 31층 슈벨트홀

작성자

사무장

ㅇ. 2013. 4. 28 (일) 제19회 총동문회 등반대회 (삼각산, 312명 참가) ㅇ. 2013. 5. 2 (목) 대전 · 청주지부 초청 은사님 봄소풍 ㅇ. 2013. 5. 25 (토) 후배사랑 선배특강 ㅇ. 2013. 5. 31 (목) 상해지부 초청 은사 여행 (박원상 은사님, 이원희 은사님) ㅇ. 2013. 7. 18 ~ 7. 26 2013 은사해외여행 (박두원 선생님, 허필원 선생님)

1. 개 회 - 사회 : 주재호(7)사무총장

ㅇ. 2013. 7. 25 ~ 7. 31 2013 재학생 글로벌 리더쉽 트레이닝 (미 동·서부지부)

2. 총동문회장 인사 - 바쁜시간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채워주신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ㅇ. 2013. 8. 21 (수) 재단법인 신일고장학회 설립(법인등기완료)

3. 기 도 - 이원희 은사님

ㅇ. 2013. 8. 29 (목) 제17회 신일사랑 골프대회 (수원CC, 40팀)

4. 내빈소개

ㅇ. 2013. 10. 13 (일) 신일사랑 한마음 대축제-체육대회 (모교 운동장, 507명 참가)

5. 축사 및 격려사

ㅇ. 2013. 10. 22 (화) 신일OB합창단 제7회 정기연주회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6. 정기총회 - 2013년도 주요 업무 보고

ㅇ. 2013. 11. 19 (화) 장학재단 기금전달식 및 신일사랑후원기금마련 추진위원회 위촉식

- 감사보고 : 이재경(12) 감사

ㅇ. 4회 동기회 졸업 40주년 기념행사 : 8. 30 ~ 9. 1 경주

- 의안심의 및 의결 ① 2013년도 결산 승인의 건 -> 원안대로 통과되었음

14회 동기회 졸업 30주년 기념행사 : 9. 28 (토) 모교

② 총동문회 회칙 일부 개정의 건 -> 원안대로 통과되었음

24회 동기회 졸업 20주년 기념행사 : 10.12 (토) 모교 ㅇ. 모교 장학금 전달 : 1학기 60명 15,600,000원 / 2학기 총 62명 16,200,000원

7. 제12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 시상식 - 수상자 : 이해경(3회) (주)다산컨설턴트 대표이사/부회장 , 17대총동문회장 역임 8. 자랑스런 후배격려 : 수능만점 - 장홍준(44), 장지호(45), 서울대합격 - 남궁형(43), 강병현(45), 노건우(45) 9. 감사패 수여 전임총동문회 임원 : 조영규(6), 조종길(6) 전임동기회장 : 나용구(2), 변용희(3), 황태인(4), 김해만(5), 양승천(7), 윤희준(9), 장영인(13), 이대성(14) 송한승(15), 이동근(21) 그 외 : 체육위원장 한덕수(7), 신일산악회장 조덕호(4), 신일OB합창단 조현준(5), 수안지부, 신상회 10. 만찬 / 강연 및 공연 - 이나미 정신의학과 박사 강연 ( 정신과 의사가 본 갈등조정 ) - 신일OB합창단 : 단장 전충남(6회) , 지휘 이성은 선생님(신일고) , 반주 장윤선 님 ( 주하나님 지으신 모든세계 / 푸르른 날 ) 11. 교가제창 및 폐회 12. 결 산 지 항

프레지던트호텔 (식대, 주류 등) 은사님선물(꼬리set 50,000원*30개)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 트로피(1개) 감사패(130,000*2개 / 115,000*16개) 꽃다발(50,000원*2개),코사지(3,000원*30개) 신일OB합창단 반주 재학생초청 기념품(탄생석고급펜,각인포함,48,500원*5개) 기타행사비(팜플렛&회의자료인쇄,명찰케이스,안내장발송,회의식대 등) 기념품 볼펜 합

9,687,000원 1,500,000원 650,000원 2,100,000원 190,000원 100,000원 242,500원 480,140원 400,000원 15,349,640원

* 프레지던트호텔 (9,687,000원) : 뷔페(최저지불보증인원 160명) 51,000*175=8,925,000원, 소주6,000*15=90,000원 맥주6,000*50=300,000원, 음료4,000*15=60,000원, 샤르망(초과인원식사)-뷔페28,000*7=196,000원 샤르망(초과인원식사)-음료4,500*2=9,000원, 샤르망(초과인원식사)-소주7,000*1=7,000원, 현수막 100,000원


490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3부 ― 총회 자료

2002년 결산내역의 함의

2014년도 사업보고

1. 2013. 8. 28. 신일장학재단법인의 설립으로 기존의 총동문회 각종 후원금의 납부가 줄어들고, 대신 세재혜택이 있는 장학기금 납부로 편중

ㅇ. 2014. 1. 21 (화) 2014년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 (193명 참가)

되는 현상이 나타남. 심지어 후원금을 장학금 계좌로 송금하고 기부금영수증을 요구하는 사례도 있음

ㅇ. 2014. 2. 6 (목) 45회 모교 졸업식 (총동문회 입회인원 : 졸업생 377명)

그로 인하여 총동문회의 운영비와 행사비 확충에 어려움이 발생함

ㅇ. 2014. 2. 27 (목) 모교 은사퇴임식 (이경옥 교장 외)

향후, 장학기금의 확충과 총동문회 운영비, 행사비의 확보 사이의 균형 잡힌 정책과 운용이 과제로 부각됨

ㅇ. 2014. 3. 3 (월) 모교 입학식 (임명수(7)수석부회장 외 총동문회 임원 참석) ㅇ. 2014. 5. 14 (수) 48주년 개교기념식 및 스승의 날 행사 (모교)

2. 2013년도 수입은 각 기수별 분담금, 후원금, 각 위원회의 장학금 등이 다소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는데, 이는 앞서 본 장학재단 설립이 가장

ㅇ. 2014. 5. 23 (금) 후배사랑 선배특강 (강사진 : 동문 28명 )

큰 원인이고, 그 다음이 경기침체와 전체 동문들의 기부능력의 정체 내지 저하인 것으로 분석됨

ㅇ. 2014. 5. 29 (목) 총동문회 골프대회 (수원 CC, 총 25팀)

이러한 환경에서, 전자와 관련하여서는 장학재단 기부금의 일정부분을 총동문회 운영비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중임

ㅇ. 2014. 6. 22 (일) 총동문회 등반대회 (북한산, 276명 참가)

후자와 관련하여서는 , 총동문회의 지속가능성의 제고라는 차원에서 타 명문고 동문회의 사례를 스터디하고, 소액후원 시스템 등 중장기적

ㅇ. 2014. 7. 10 (목) 모교 야구부 격려 방문 행사 (압구정 드마리스)

이고 안정적인 재원확충 방안의 도입을 모색하고 있음

ㅇ. 2014. 7. 31 ~ 8. 5 은사해외여행 (이정균 선생님, 정봉권 선생님) ㅇ. 2014. 10. 11 (토) 신일사랑 가족 대축제 - 체육대회 (모교 운동장, 440명 참가)

3. 실제 행사비와 운영비에 소요된 지출규모는 2012년도에는 3억 1천여만원, 2013년도 2억 8천여만원으로 전년도와 대동소이함. 연 2회 발

ㅇ. 2014. 11. 4 (화) 신일OB합창단 제8회 정기연주회 (장천아트홀)

간했던 신우회보가 2013년도에는 1회 발간으로 회보 제작비가 축소된 점이 반영된 것임

ㅇ. 2014. 11. 19 (화) 신일 후원의 밤 개최 (엘타워, 70명 참가) ㅇ. 5회 동기회 졸업 40주년 기념행사 : 9. 19 ~ 9. 20 (양평) 15회 동기회 졸업 40주년 기념행사 : 9. 27 (빅토리아 호텔) 25회 동기회 졸업 40주년 기념행사 : 11. 1 (모교, 궁전회관) ㅇ. 총동문회 홈페이지 개편 : 이종문(2) 15대총동문회장 6,000,000원 후원 ㅇ. 총동문회 정기 임원 · 이사회의 - 1/4분기 : 2014. 3. 18(화) 총동문회관 (34명 참가) - 2/4분기 : 2014. 6. 18(수) 총동문회관 (23명 참가) - 3/4분기 : 2014. 9. 25(목) 총동문회관 (23명 참가) - 4/4분기 : 2014. 12. 22(목) 총동문회관 (33명 참가) ㅇ. 신일고장학회 : 모교 장학금 1학기 79명 15,800,000원 / 2학기 78명, 16,200,000원 야구부장학금 16,000,000원 (학년별 2명, 매월 25만원씩 지급, 11월~2월 3학년제외)

491


492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493

3부 ― 총회 자료

재단법인 신일고 장학회

2015년도 정기총회 회의록

(기간 2014.1.1 ~ 2014.12.31 / 단위:원)

(2015년 정기총회 및 신년 교례회, 제13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 시상식) 일 장

2015년 2월 25일 (수) 오후 7시

메이필드호텔 오키드홀

참석인원

180명(접수록 기준)

작성자

사무장

① 계좌현황 계정

계좌번호

잔 액

기본재산

우리은행 1020-815-726295 신일고장학회

510,000,000

보통재산

우리은행 1005-402-334185 신일고장학회

227,155,209

기초재산

우리은행 1005-602-073533 신일고등학교총동문회

21,331,671

758,486,880

1. 개 회 - 사회 : 주재호(7)사무총장 2. 총동문회장 인사 - 바쁜시간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채워주신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② 수 입 : 161,211,430원

3. 축 도 - 박중규(10)교목

- 2014 기부장학금 : 148,800,000원

4. 내빈소개 - 최경호 교장 외 은사님, 전임 총동문회장

5회 100,000,000원 / 13회 500,000원 / 15회 8,000,000원

5. 축사 및 격려사 - 박태남 은사님

박태남은사님 500,000원 / 이현택은사님 100,000원

6. 정기총회 - 2014년도 주요 업무 보고

박용원(6) 3,000,000원 / 송영훈(6) 5,000,000원 / 안홍렬(6) 1,000,000원

- 감사보고 :유태숭(14) 감사

조영규(6) 5,000,000원 / 김기영(7) 500,000원 / 천방훈(7) 1,000,000원

- 의안심의 및 의결

최창해(7) 15,000,000원 / 김성환(8) 200,000원 / 이혜광(9) 2,000,000원

① 2014년도 결산 승인의 건 -> 원안대로 통과되었음

배창민(10) 100,000원 / 조성제(10) 3,000,000원 / 김동욱(13) 500,000원

② 제23대 총동문회장 선임의 건 -> 원안대로 통과되었음 제23대 총동문회장으로 박용원 동문이 단독 추천되어 본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승인됨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은 회장단에 위임되어 오는 3월, 1/4분기 이

임원 및 이사 구성과

사회에서 최종 승인하고, 회장 외 임원, 이사는 무보수

로 2년간 봉사한다. 7. 제13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 시상식

윤재선(13) 1,000,000원 / 김도현(26) 200,000원 수안지부 2,000,000원 - 예금이자 : 12,411,430원 ③ 지 출 : 93,785,850원

- 수상자 : 황종익(6회)두손병원장, 이성호(7회)서울중앙지방법원장

- 모교장학금 : 43,000,000원

8. 감사패 수여

1학기 79명 15,800,000원 / 2학기 78명, 16,200,000원

전임동기회장 : 윤세진(1), 이진우(6), 정원기(7), 최원덕(12), 이재혁(17)

야구부장학금 : 11,000,000원 (2014.5월분부터 장학회 지출)

전임지부장 : 이홍남(8), 장윤원(13)

- 총동문회운영비 지원금 : 49,000,000원

9. 총동문회장 이 · 취임식 신임 총동문회장 인사 - 박용원(6회) : 선배님들, 후배님들의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 부탁드리며, 중요한 직책

을 맡아 어려움이 있겠지

만 최선을 다해서 2년 임기동안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 이자세금 : 1,722,750원 - 재산세 : 62,500원 - SMS수수료 : 600원

10. 만 찬 11. 공 연 : 신일OB합창단 : 단장 김해만(5회) / 은혜아니면, 거위의 꿈

④ 약 정 : 37,800,000원

12. 교가제창 및 폐회

- 입금완료 : 고 한태근 은사님 1,000,000원 , 이현택 은사님 1,000,000원

13. 결 산 지 항

메이필드호텔(식대,음료수,케이크 등) 은사님선물(정관장 52,500원*8개)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 트로피(2개) 감사패(100,000원 *7개) 꽃다발3개, 꽃사지 20개 주류(소주,맥주) 기타행사비(감사,팜플렛,명찰케이스,안내문,문자,합창단반주,사진촬영 등) 합

- 신우철(6) 5,000,000원 , 남영찬(7) 10,000,000원 , 이재순(7) 5,000,000원

최창해(7) 15,000,000원 , 김성환(8) 800,000원 금

9,196,000원 420,000원 1,000,000원 700,000원 270,000원 294,360원 588,960원 12,469,320원

* 메이필드호텔(9,196,000원):뷔페 50,000원*177명=8,850,000원, 음료(사이다/콜라) 6,000원*53병=318,000원, 케이크 28,000원 * 기타행사비(588,960원) : 사진촬영 100,000원, 신일OB합창단반주 100,000원, 안내장발송 49,760원,회의비(2/10,2/23) 181,900원 감사-식대(1/15) 112,000원, 팜플렛인쇄,명찰케이스 등 45,300원

※ 기본재산 (우리은행 1020-815-726295 신일고장학회/예금) 수입

지출

항목

금액

항목

금액

전기이월금 예금이자

510,000,000 12,305,380

보통재산으로 이체 이자세금

10,582,630 1,722,750

합계

522,305,380

잔액

510,000,000


494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495

3부 ― 총회 자료

2016년 2015년도 사업보고

※ 보통재산 (우리은행 1005-402-334185 신일고 장학회) 수입 항목

지출 금액

항목

금액 54,600,000

159,614,517 111,530,000 10,673,792

기초재산 이체 (목적사업비용) 기초재산 이체 (기부금영수증미발급) SMS수수료, 재산세

잔액

227,155,209

ㅇ. 2015. 2. 5 (목) 46회 모교 졸업식 (총동문회 입회인원 : 졸업생 359명) ㅇ. 2015. 2. 25 (수) 2015년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

전기이월금 2014기부장학금 기타(이자 등)

1,600,000

제13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 : 황종익(6), 이성호(7) ㅇ. 2015. 2. 26 (목) 모교 은사퇴임식 ( 임문주, 허필원, 장석용 선생님) ㅇ. 2015. 2. 28 (토) 39회 동기회 결성 (동기회장 전요한)

63,100

ㅇ. 2015. 3. 2 (월) 모교 입학식 ㅇ. 2015. 3. 18 (화) 1/4분기 총동문회 임원 · 이사회의 (44명 참가)

합계

281,818,309

ㅇ. 2015. 4. 25 (일) 신일사랑 등반대회 (북한산, 305명 참가) ㅇ. 2015. 5. 13 (목) 신일사랑 골프대회 (라비에벨CC, 34팀) ㅇ. 2015. 5. 16 (토) 49주년 개교기념식 및 스승의 날 행사

※ 기초재산 (우리은행 1005-602-073533 신일고등학교총동문회) 수입 항목

ㅇ. 2015. 6. 4 ~ 6. 7 상해지부 초청 은사 여행 (오장은 은사님, 강장완 은사님)

지출 금액

항목

금액

ㅇ. 2015. 6. 29 (월) 2/4분기 총동문회 임원 · 이사회의 (47명 참가) ㅇ. 2015. 7 은사해외여행 (박혁문 선생님, 허인표 선생님)

전기이월금 2014기부장학금 기타(이자 등) 보통재산에서 이체

21,446,783 124,800,000 14,888 53,000,000

목적사업사용(장학금) 총동문회운영비지원 보통재산으로 이체 (기부금영수증발급)

ㅇ. 2015. 7. 13 ~ 7. 23 재학생 글로벌 리더쉽 트레이닝 (미 남가주지부) 43,000,000 49,000,000 85,930,000

ㅇ. 2015. 9. 8 (화) 신일OB합창단 제9회 정기연주회 (성동문화회관 소월아트홀) ㅇ. 2015. 9. 9 (수) 3/4분기 총동문회 임원 · 이사회의 (43명 참가) ㅇ. 2015. 9. 11 (금) 후배사랑 선배특강 ㅇ. 2015. 10. 13 (화) 신우회보 75호 발행 (5,000부 발행)

합계

199,261,671

잔액

21,331,671

ㅇ. 2015. 10. 17 (일) 신일사랑 한마음 대축제 (모교 운동장, 538명 참가) ㅇ. 2015. 10. 23 (금) 제주지부 결성 (지부장 신필호) ㅇ. 2015. 11. 10 (화) 신일사랑 후원의 밤 (야구부 격려 및 강혁 감독 취임 축하, 엘타워) ㅇ. 2015. 12. 7 (월) 4/4분기 총동문회 임원 · 이사회의 (모교소강당, 47명 참가) ㅇ. 6회 동기회 졸업 40주년 기념행사 5월 30일 ~ 5월 31일 충주 & 문경 일원 / 8월 15일 ~ 8월 18일 백두산 10월 24일(토)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2층 오키드룸 ㅇ. 16회 동기회 졸업 30주년 기념행사 : 10월 31일(토) 모교 (2부 : 궁전회관) ㅇ. 모교 장학금 전달 : 1학기 85명 15,800,000원 / 2학기 총 82명 16,800,000원 야구장학금 16,000,000원


496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발자취

항목 기초 (전기이월금)

수입

지출 2014

2016년도 정기총회 회의록

2014

2015

22,721,556

6,820,624

-

2015 -

(2016년 정기총회 및 신년 교례회, 제14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 시상식)

행사 및 사업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

-

-

15,349,640

12,469,320

등반대회

21,900,000

22,600,000

14,301,340

14,213,640

골프대회

45,010,000

57,390,000

30,691,400

46,431,600

신일사랑한마음대축제

41,500,000

56,935,184

23,770,830

31,143,510 2,879,500

졸업생입회비 및 모교졸업식

3,490,000

-

3,075,000

야구부격려방문행사

-

-

2,800,600

-

후배사랑선배특강

-

1,900,000

2,603,400

은사해외여행

-

5,000,000

5,000,000

신일후원의밤(야구부격려방문행사 겸)

-

12,013,340

5,180,000

12,013,340

7,500,000

41,500,000

47,994,210

24,565,680

신우회보75호(광고비,제작·발송비)

497

3부 ― 총회 자료

서예작품구입(모임후원)

2016년 1월 28일(목) 오후6시30분

참석인원

194명(접수록 기준)

호텔PJ 4층 카라디움

작성자

사무장

20,000,000

분담금 및 후원금

1. 개 회 - 사회 : 박윤모(6)사무총장

신일사랑후원금

76,300,000

49,300,000

-

-

기별분담금

20,000,000

27,000,000

-

-

2. 국민의례

사회봉사위원회

1,200,894

1,852

-

-

체육위원회

6,000,563

2,000,395

6,000,000

2,076,568

3. 기

총동문회 신일고장학회(기초재산)이월

5. 축

49,000,000

38,000,000

-

CMS 소액후원금 자동이체(입금/관리비)

1,884,250

14,025,755

495,000

660,000

기타수입-임대료,예금이자

2,407,182

1,622,481

-

2,500,000

-

-

6,200,000

-

기타지출-체육위원회 차입금 상환 외 관리 및 운영

도 / 이현택 은사님

4. 인 사 말 / 박용원 총동문회장님 사 / 김삼열 명예교장님

6. 내빈소개 7. 정기총회 : 2015년도 주요 업무 보고 감사보고 / 최우근 감사 의안심의 및 의결

회의비(분기별정기회의, 임시회의)

-

3,343,700

9,839,460

홈페이지관리비

-

8,394,000

1,481,600

활동비(재정위원회,집행부제주지부방문 등)

-

16,500,000

5,793,704

경조사비-모임찬조,경조화,근조기,추석선물,

-

24,457,620

34,606,200

관리비,재산세,OA기기,냉온수기소독 등

-

17,769,300

17,586,710

급여,상여금,식대,4대보험

-

34,167,610

37,094,720

통신(전화,팩스,인터넷),발송(등기,퀵,택배),

-

1,439,310

1,559,770

-

1,931,970

4,989,940

-

21,332,291

128

① 2015년도 결산 승인의 건 -> 원안대로 통과되었음 ② 총동문회 회칙 일부 개정의 건 -> 개정안대로 통과되었음 2016년도 주요 행사 계획 보고 8. 감사장 및 공로패 수여

모교방문 등

기타수수료 소모품,비품비 신일고장학회 (기초재산분리) 소계 기말(차기이월금)

298,914,445

329,209,759

292,093,821

289,508,662

-

-

6,820,624

39,701,097

(1) 감사장 : 임기 만료 각 동기회 회장, 총무 1회 오염진 / 3회 최기호 / 4회 안기홍, 전태민 / 5회 장남선 / 7회 최창해 / 9회 정석태, 조성현 13회 차도길 / 20회 정강수 / 21회 신진호, 변희권 / 23회 박승진 / 24회 이중재 수상품 : 감사장,도금뱃지,보조배터리 (2) 공로상 : 윤세진(1) 황재선(3) 김경식(7) 원종석(9) 박경락(16) 최진성(17) 수상품 : 공로패 및 순금 뱃지 (3) 참 신일인 상 : 김정운(6), 김철교(8) 수상품 : 작은 트로피 및 윤상민(6) 서예작품 / 더불어 사는 삶 : 김정운(6) / 베푸는 마음 : 김철교(8) (4) 특별 감사상 : 유선구(4), 조영규(6) 공로상 추천 후보 중 특별 감사상으로 전환 수상품 : 감사패 및 윤상민(6) 서예작품 수여 / 작품(송창백휘 / 상운) 9. 제14회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상 시상식 - 수상자 : 염재호(4회) 고려대학교 총장, 19대총동문회장 역임 금뱃지부착 트로피 및 곽태영(6) 교수 작품 수여, 꽃다발 10. 공연 및 만찬 - 신일OB합창단 : 단장 김해만(5회), 곡명 : 청산에 살리라, 우리는, 우정의 노래 11. 교가제창 및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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