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6호
‘못난 오해영’ 서현진 광고모델 잇단 발탁 “현실에선 잘나가요”
2016년 6월 24일 금요일 단기 4349년 (음력 5월 20일)
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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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2%대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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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즘 전 세계 난민 6천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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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부겸 거취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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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터넷서 물건 거래 겁난다” 사기 급증 알
림
미래를 여는 시사일보가 참신한 인재를 찾습니다 시사일보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제 등 탐사보도를 중점적으 로 하는 전국종합 일간지 입니다. 유능한 경력 및 신입기자를 새 가족으로 찾습니다. 모집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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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기자 인천·충청·영남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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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용절차 = 서류심사-면접전형-최종합격 ● 제출서류 = 이력서 , 자기소개서, 경력기술서, 기명기사 3건 ● 담당업무 = 기사 작성 및 인터뷰, 취재 등 기자 업무 전반 ● 공통자격 =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 결격 사유 없는자 ● 접수방법 = sisa8299@daum.net ● 접수기간 = 2016년 6월 15일부터 30일까지 ● 접수 및 문의 = ☎1899-8299 총무부 인사담당자
김수민에 쏠린 관심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이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받기 위해 23일 서울 마포구 서부지검으로 출석하며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北, 도발 지속하면 완전한 고립·자멸 이를것” 한민구, 전군지휘관 회의 주재… “주저없이 단호히 대응” “北 도발 가능성 증대… 어느 때보다 위중한 안보 상황”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북한의 무수단 탄도미사일(북한식 명칭 ‘화성-10’) 발사를 지적하며 “북 한이 이런 도발을 지속한다면 완 전한 고립과 자멸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 장관은 23일 서울 용산구 국 방부 청사에서 개최한 전반기 전 군 주요지휘관회의에서 전날 북 한의 무수단 발사를 겨냥해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 이자 한반도 및 국제사회의 평화 와 안전에 대한 중대한 위협행위 이며 또다시 무모한 도발을 자행 한 북한은 우리와 국제사회로부 터 더욱더 강력한 제재에 직면하 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월 북한의 4차 핵실험과 2월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을 열 거한 뒤 “휴전 이후 전략적 수준
에서 지금처럼 장기간 북한의 도 발이 지속된 적은 없었다”면서 “우리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와 압박이 계속되는 도전적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 장관은 “북한은 핵과 미사일 개발을 가속화하고 대북 제재와 압박 그리고 김정은의 예 측 불가능성은 북한의 도발 가능 성을 증대시킨다”면서 “그 어느
때보다 위중한 안보 상황에 직면 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 장관은 “군이 본연 의 임무에 충실하고 적과 싸워 이 길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보여줘 야 한다”면서 “북한의 어떤 도발 에도 주저함 없이 단호히 대응하 고 북이 감히 도발할 엄두도 내지 못하도록 확고한 군사 대비태세 를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 장관은 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확고한 정신적 대비태세”라 며 “정신에서 승리해야 실전에서 승리할 수 있다”며 “군의 본분이
자 존재목적인 ‘적과 싸워 승리하 는 것’에 충실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과거를 잊지 말고, 미래의 스승으로 삼자’라는 뜻의 ‘전사불망 후사지사(前事不忘 後事之師)’의 마음으로 강한 군, 혁신하는 국방, 신뢰받는 군으로 도약하기 위한 결 연한 의지를 다지자고 덧붙였다. 한 장관이 주재한 이날 행사에 는 이순진 합참의장과 육·해·공군 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을 비롯 한 야전군 지휘관, 국방부 직할 기 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임호진 기자 imhj@sisailbo.com
“롯데그룹 해외법인 18% 조세피난처 의심국에 둬” 2만기업연구소 해외법인 256곳 분석
對중국 수출 11개월 연속 감소… 역대 최다 타이 감소폭은 줄어… 반도체·평판디스플레이 부진 지속 우리나라의 월별 대(對)중국 수 출 마이너스 행진이 역대 최장 규 모인 11개월로 늘어났다. 우리나라의 최대 교역국인 중 국시장에서 이처럼 수출 부진이 깊어짐에 따라 하반기 회복을 기 대하는 우리 수출 전선에도 상당 한 부담이 되고 있다. 다만 수출 감소폭이 크게 줄어들었다는 점 은 긍정적인 신호로 분석된다. 23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 5월 우리나라의 대중국 수 출액은 99억2998만달러(약 11조 467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 다 9.1% 감소했다. 이로써 우리나 라의 월별 대중국 수출은 지난해 7월 -6.5%를 시작으로 11개월 연 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었 던 2008년 10월부터 2009년 8월 까지 기록한 역대 최장 11개월 연 속 감소와 타이다.
다만 수출 감소폭은 지난 4월 -18.3%보다 크게 줄었다. 우리 나라 대중국 수출은 지난해 12월 -16.5%를 기록한 이래 4월까지 5 개월 연속 두자릿수 감소세를 보 였다. 올해 5월까지 대중국 수출은 480억9481만달러로 전년보다 15.0% 감소했다. 지난해 연간 수 출 감소폭인 -5.6%는 물론 역대 최악이었던 1998년의 -12.0% 기 록도 넘어서는 수치다. 허 민 기자 hmin@sisailbo.com
검찰 수사를 받는 롯데그룹 이 해외법인 256곳 가운데 46곳 (18%)을 이른바 조세피난처 의심 국가에 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2만기업연구소에 따 르면 2016년 기준 롯데그룹 해외 법인은 총 256곳으로 작년보다 6 곳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법인 중 절반에 가까운 108 곳(42.2%)이 중국(홍콩 포함)에 소재한 것으로 파악됐다. 유통·석 유화학 사업에 집중하는 롯데가 중국을 해외사업의 전진기지로 삼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국 다음으로는 베트남(23곳),
미국(17곳), 인도네시아(17곳), 말 레이시아(16곳), 카자흐스탄(11 곳) 순이다. 롯데그룹은 조세피난 처로 의심되는 나라에도 46개 법 인을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만기업연구소는 롯데가 해외 법인을 둔 조세피난처 의심국으 로 홍콩(26곳), 싱가포르(9곳), 네 덜란드(5곳), 케이만군도(3곳), 룩 셈부르크·모리셔스·영국령 버진 아일랜드(각 1곳) 등을 들었다. 홍콩에는 롯데마트 차이나가 100% 지분을 확보한 법인 8곳을 두고 있다. 강민호 기자 kmho@sis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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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24일 금요일
뉴스브리핑
5천만원 미만 소액 물품·용역 수요기관 자체구매 조달청은 추정가격 5천만원 이하 소액 구매 건은 수요기관이 자 체구매하도록 ‘조달청 내자구매업무 처리규정’을 개정했다고 밝혔 다. 개정된 규정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며 수요기관 자체구매는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록된 계약물품 이외의 5천만원 미만 물품과 용역이 대상이다. 경과 기간을 둬 내년부터 시행하는 것은 수요기관의 불편을 최소 화하기 위한 것이다. 조달청은 조달교육원에서 수요기관 계약담당자 교육을 확대하고 수요기관 자체구매에 활용할 소액구매 관련 시스템도 개선할 계획 이다. 다만 국고보조 연구개발(R&D) 장비구매, 원스트라이크아웃제 관 련 구매, 여성기업과 장애인 기업 1인 견적수의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구매는 현행대로 조달청이 구매를 대행한다. 강신면 구매총괄과장은 “’정부 3.0 일하는 방식 개선’의 하나로 기술·품질 등 조달서비스를 향상하고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등 공정 한 조달시장을 만드는데 비중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30대그룹 해외매출 7.4% 하락 수출경제 ‘적신호’ 국내매출 감소율 5.2%보다 큰 폭… 20곳 해외매출 감소 국내 30대 그룹의 지난해 해외 매출이 국내매출보다 더 큰 폭으 로 줄었다. IT(정보기술)·에너지·조선·철강 등 수출 주력산업이 저유가와 중 국발 공급과잉, 저성장 기조 등으 로 침체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30대 그룹 중 20곳의 해외매 출이 뒷걸음질 쳤다. 수출중심의 한국경제에 적신호가 켜진 것이 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30대 그룹 산하 1022개 계열사의 최근 2년간 국내·해외 매출(개별기준)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총매
출은 1231조3천억원으로 전년의 1314조1천억원보다 6.3%(82조8 천억원) 감소했다. 이중 해외매출 감소 폭이 국내 매출보다 컸다. 해외매출은 2014 년 633조6천억원에서 2015년 586조4천억원으로 7.4%(47조2천 억원) 줄었다. 같은 기간 국내매출은 680조5 천억원에서 644조8천억원으로 5.2%(35조6천억원) 감소했다. 해 외매출이 국내매출보다 11조6천 억원 더 줄었다. 그룹별로 보면 해외매출이 없 는 부영과 전년 대비 비교가 어려 운 하림을 제외한 28개 그룹 중
20곳(71.4%)의 해외매출이 줄어 들었다. 해외매출과 국내매출이 동반 하락한 곳도 13곳(46.4%)에 달했 다. 해외매출은 해외법인 매출, 국 내 생산제품의 수출 매출 가운데 각 기업이 자체기준에 따라 해외 부문 매출로 공정거래위원회에 보고한 수치를 집계한 것이다. 해외매출 감소는 에너지·전 기·중공업 관련 수출 주력기업 들이 유가하락과 중국발 공급과 잉 등으로 고전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해외매출이 가장 많
이 줄어든 곳은 에쓰오일로 17조 6천억원에서 10조4천억원으로 40.8% 감소했다. 효성이 -36.9% 로 두 번째였고 롯데(-25.4%), GS(-22.5%), LS(-16.8%), KCC(16%), 현대중공업(-13.6%), 영풍 [000670](-10%), 금호아시아나 (-9.6%), 대림(-9.3%) 순이었다. 재계 빅4 중에서도 현대차만 미 국·유럽 등 선진시장 판매 호조 로 해외매출이 2.3% 늘었고 삼성 (-8.9%), SK(-6.4%), LG(-2%)는 감소했다. 내수중심인 신세계(768.2%), 현대백화점(172.9%), 미래에셋 (108.8%) 등은 액수는 적었지만 해외매출 증가율은 2배 이상 뛰 었다.
한화도 삼성과의 빅딜로 새 로 편입된 한화토탈, 한화종합 화학 덕분에 해외매출이 6조4 천억원에서 14조3천억원으로 121.6% 증가했다. KT&G(17.3%) 와 KT(16.9%)도 두 자릿수 증가율 을 기록했다. 지난해 해외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구조조정 중인 대우조 선해양이었다. 15조7천억원의 매 출 중 13조9천억원이 해외매출로 비중이 88.3%였다. 한진(76.3%)과 현대중공업 (74.5%)이 2~3위였고 영풍 (65.3%), 삼성(63.4%), LG(60.3%) 등의 해외매출이 60% 이상을 차 지했다. 최철민 기자 chm@sisailbo.com
“당뇨약 ‘액토스’, 비알코올성 지방간에도 효과” 당뇨병 치료제 피오글리타존(제품명 액토스)이 비알코올성 지방 간(NASH: nonalcoholic steatohepatitis) 치료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 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이란 술을 전혀 마시지 않거나 아주 적게 마시 는데도 간에 지방이 쌓이는 현상으로 방치하면 간 섬유화, 간경화,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 위험요인은 과체중, 비만, 고지혈증, 인슐 린 저항, 당뇨병 등이다. 미국 플로리다 대학 의과대학 내분비내과과장 케네스 쿠시 박사 연구팀이 2형(성인) 당뇨병 환자이거나 당뇨병 전단계에 있는 비알 코올성 지방간 환자 101명을 대상으로 3년 동안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보도했다. 피오글리타존 복용 그룹은 58%가 지방간이 감소했다. 51%는 간 에 더 이상 위협이 되지 않을 정도로 지방간이 줄어들었다. 피오글리타존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개선하는 메커니즘은 알 수 없지만, 간과 지방조직의 인슐린 민감성과 지방대사를 회복시키 기 때문일 것으로 쿠시 박사는 추측했다.
전기차 충전 편의점 등장…GS리테일 서귀대포점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편의점이 국내에 처음 등장했다. GS리테일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대포점’이 국내 편의 점 가운데 처음으로 전기차 충전 시설을 갖췄다고 밝혔다. 앞서 3월 GS리테일은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이하 한국충전) 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 관련 업무협약(MOU)을 맺은 뒤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대상 점포를 물색했고, 전기차 이용이 가장 활발한 제주도 지역 서귀대포점을 1호점으로 선정했다. GS25 서귀대포점은 한국전력으로부터 승인 인가를 받는 대로 실 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GS리테일은 다음 주 제주도 내 2개 점포에 추가로 충전 설비를 설치하는 작업을 시작해 고객들이 다음 달 중 제주도 내 3개 GS25 점포에서 충전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향후 전국 GS지점과 GS슈퍼마켓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 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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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부적응 학생 위한 공립 대안교 5곳 신설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 해 학업을 중단한 학생 등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민 간 위탁형 공립 대안학교가 5곳 신설된다. 교육부는 학업 중단 학생 들의 대안 교육 기회를 넓히 기 위해 24일부터 8월26일 까지 공립 대안학교를 설립 할 시도 교육청을 공개 모집 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대안학교는 전국에 25곳이 운영되고 있으나 이 중 공립학교는 6곳뿐이다. 특히 이 6곳 가운데 다문 화학교 2곳, 학교 폭력 가해· 피해 학생들을 위한 위(Wee) 스쿨 3곳을 제외하면 학교 부적응 학생을 위한 공립 대 안학교는 1곳에 불과하다. 매년 5만명이 넘는 학생 이 학업을 중단하고, 이 가 운데 50% 이상이 질병, 유 학 등이 아닌 학교 부적응 사유로 학업을 중단하는 현 실을 고려하면 공립 대안학 교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셈 이다. 교육부는 이에 따라 공립 대안학교 시설을 확충하되 민간 위탁형 방식으로 학교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학생 모집은 학교 부적응 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하며, 정원의 70% 이내는 동일권역 내 학생으 로 우선 선발한다. 한민준 기자 hanmj@sisailbo.com
황 총리, 현장공무원과 기념촬영
황교안 국무총리가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중기청, 국립검역소 등 중앙부처현장공무원과 간담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2%대 인하 5대 대형은행 중 가산금리 비중 농협은행 가장 높아 국내와 외국계 시중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모두 연 2% 대로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해운ᆞ조선사에 대한 위험노출액(익스포저)이 큰 농협 은행은 연 3%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협은행은 농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설립된 특수은행으로 분류 되지만 국내 최대 지점(1175곳ᆞ 1분기말 기준)을 보유했다는 점 에서 실질적으로 시중은행 역할 을 한다. 전국은행연합회 공시자료에 따 르면 KB국민ᆞ신한ᆞ우리ᆞKEB
하나 등 4대 시중은행과 SC제일 은행, 한국시티은행 등 2대 외국 계 시중은행의 5월 분할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만기 10년 이상)의 평균금리는 모두 2%대를 유지하 고 있다. SC제일은행이 2.74%로 가장 낮고, 한국씨티은행이 2.86%로 그 뒤를 이었다. 국내 시중은행 중에서는 우리 은행이 2.87%로 가장 낮고, 국민 은행 2.91%, 하나은행(2.92%), 신 한은행(2.96%) 순으로 낮았다. 국민과 SC제일은행은 전월인 4월보다 0.04%포인트를 떨어뜨
렸다. 4월 3%대였던 신한은행은 0.05%포인트 내렸다. KEB하나은 행은 0.07%포인트를 내려 낙폭이 가장 컸다. 한국씨티은행은 4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우리은행 은 0.02%포인트를 오히려 올렸다. 대규모 익스포저 탓에 거액의 충당금을 쌓아야 하는 농협은행 도 4월에 견줘 0.05%포인트를 내 렸지만 여전히 3%대(3.06%)의 높 은 대출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대출금리 가운데 가산금리 비중도 다른 5대 대형은 행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은행의 대출금리는 한은 기준 금리에 조달금리를 얹은 은행 기 준금리에 고객들의 신용도를 토
대로 한 가산금리를 더해 정해진 다. 은행들은 가산금리를 재량껏 산정하고 있으며 영업비밀이라는 이유로 구체적인 산정 기준과 세 부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농협은행의 가산금리 비중은 44.8%로, 41.8~43.0%에 포진한 국민ᆞ신한ᆞ우리ᆞKEB하나 등 4대 시중은행들보다 최대 3%포 인트 높았다. 농협은행보다 가산금리 비중 이 높은 시중은행은 씨티은행 (45.5%)뿐이다. 한편 지난 9일 단행된 한국은 행 기준금리 인하로 KB국민ᆞ신 한ᆞ우리ᆞKEB하나ᆞ농협 등 대 부분의 은행들은 수신금리를 인 하했다. 김상호 기자 kuk39@hanmail.net
프리즘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2016년 6월 2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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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난민 6천만명 돌파… 1분에 24명꼴 발생
헤어진 가족 찾으려는 난민들
지난 17일(현재시간) 부룬디 난민들이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천막 안에서 헤어진 가족들에게 전화를 걸려고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ICRC는 부룬디 난민들이 휴대전화를 이용해 헤어진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사상 최대 기록… 시리아·아프가니스탄·소말리아가 절반 UNHCR “난민 위협 요소 증가”… 난민 절반은 어린이 전쟁과 박해를 피해 강제로 살 던 곳을 떠나게 됐거나 난민 생활 을 하는 사람 수가 지난해 말 기준 으로 사상 처음 6천만 명을 넘어 섰다. 유엔난민기구(UNHCR)는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발표한 연례 동 향 보고서에서 지난해 말 기준으 로 국내외 강제이주를 당했거나 난민으로 사는 사람 수가 6530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5950만 명 규모였던 1년 전과 비 교하면 600만 명 가까이 늘었다. 세부적으로는 망명 신청을 하 고 대기 중인 사람이 320만 명, 난 민이 2130만 명, 강제이주를 당한 사람이 480만 명 등이다. 73억4900만 명인 전 세계 인구 를 고려하면 세계 인구 113명당 1 명이 난민 또는 강제이주를 당하거
나 망명을 신청한 사람인 셈이다. 규모로 보면 영국(6470만 명), 프랑스(6440만 명), 이탈리아 (5980만 명)의 인구보다도 많다. 살던 곳을 강제로 떠나게 된 사 람 수는 1990년대 후반부터 계속 증가했지만 최근 5년 전부터 급격 하게 늘고 있다. 소말리아와 아프가니스탄 등 30 ∼40년 내전이 계속되는 곳과 시 리아, 남수단, 예멘, 부룬디, 중앙 아프리카공화국 등 최근 분쟁이 격화한 지역의 상황과 냉전 이후 난민 등을 거부하는 추세가 영향 을 미쳤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2005년 1분에 6명꼴로 발생했 던 난민은 지난해 1분에 24명꼴 로 발생했다. 필리포 그란디 유엔난민기구 최고대표는 “전쟁과 박해로 점점 더 많은 사람이 살 곳을 잃고 난 민이 되고 있는데 그들을 위험하 게 만드는 요소들도 늘고 있다”며 “바다에서 매년 많은 난민이 죽고 국경은 봉쇄되고 있다”고 말했다. 국가별 난민 수는 시리아 490만 명, 아프가니스탄 270만명, 소말 리아 110만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들 세 나라의 난민 수는 유엔 관 할 난민 수의 절반을 넘는다. 강제 이주자 수는 콜롬비아 690만명,
EU “터키는 안전 국가”… 난민송환 지속 인권침해 논란 속 송환협정유지 의사 밝혀 유럽연합(EU)과 터키 간의 난 민송환협정이 인권 침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EU가 난민 송환 지속 의사를 밝혔다. EU 의장국인 네덜란드의 클라 스 데이크호프 내무장관은 터키 는 난민이 송환됐을 경우 보호를 제공할 수 있는 ‘안전 국가’에 해 당한다고 밝혔다. 데이크호프 장관은 룩셈부르크 에서 열린 EU 내무장관 회의에서 EU는 터키를 안전 국가로 간주하 고 있기 때문에 그리스 법원의 송 환 금지 판결에도 불구하고 송환 이 계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2차대전 이후 최악의 난민유입 사태에 직면한 EU가 난민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난민의 주요 집결지이자 출발지인 터키의 협 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EU와 터키는 지난 3 월 난민송환협정을 맺었다. 협정 에 따르면 터키로부터 그리스에 도착한 난민 중 불법 이주민을 터
키가 다시 전부 받아들이는 대가 로 EU는 터키에 자금을 지원하고 터키 국민에 대한 비자 면제 시행 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 또한 터 키의 EU 가입협상도 서둘러 진행 하기로 약속했다. 그러나 터키에서 그리스로 들 어온 난민들을 다시 터키로 돌려 보내는 과정에서 인권침해 문제 가 제기되는 등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 그리스 법원은 지난달 20일 터 키 정부가 제네바 협약(난민지위 에 관한 협약)에 따른 난민들의 인권을 보장하지 않고 있기 때문 에 그리스로 들어온 난민을 터키 로 돌려보내지 말아야 한다고 판 시했다. EU 최고법원인 유럽사법재판 소(ECJ)는 지난 7일 불법 이주민 이 자유통행 지역인 EU 역내로 들 어왔다는 이유로 구금한 것은 부 당하다고 판결했다. 앞서 ECJ는 지난 3월 판결에서
국제적으로 보호받는 난민에 대 해 거주지 선택의 자유를 보장해 야 한다는 원칙을 확인했다. 일부 난민들은 EU-터키 난민송환협정 의 무효를 주장하는 소송을 ECJ 에 제기했다. EU와 터키 합의에 대해 이미 유 엔 인권기구와 인권단체들은 인 권 침해 우려를 제기한 바 있다. 필리포 그란디 유엔난민기구 (UNHCR) 최고대표는 EU와 터 키 간 합의로 난민이 충분한 보 호를 받지 못하고 추방될 수 있 다며 이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 명했다.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AI)는 EU와 터키가 난민을 교환하는 것 은 비인도적이고 불법적인 행위 라고 비난했다. 자이드 라아드 알 후세인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터키가 송환받은 난민에 대해 적절한 보호를 제공 하지 않는다면 이 협정은 EU의 인 권에 대한 가치를 위험에 빠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강경화 기자 kkh@sisailbo.com
시리아 660만명, 이라크 440만명 등이다. 지난해 지중해를 건너 유럽에 도착한 난민 수가 100만 명을 넘 었지만, 실제 전 세계 난민의 86% 는 분쟁지역에서 가까운 저개발, 개발도상국에 거주하고 있다. 터키에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
은 250만 명의 난민이 머물고 있 다. 레바논은 인구 1천 명당 183 명의 난민이 있는 등 인구 대비 가 장 많은 난민이 살고 있다. 망명 신청이 늘면서 독일은 44 만1900명의 난민 신청을 받아들 였다. 이어 미국이 17만2천 명을 받아들였다. 이들은 대부분 중앙
아메리카 폭력 조직을 피해 달아 난 이들이다. 전 세계 난민의 51%는 어린아 이들이었다. 부모가 없는 채로 망 명 신청을 한 어린이도 9만8400 명에 달했다. 고향으로 돌아가거나 재정착할 수 있는 사람 수는 점점 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20만1400명이 태어난 곳으로 돌아갈 수 있었는데 2014 년 12만6800명과 비교하면 늘었 지만 1990년대보다는 낮다. 재정착 난민 비율은 2014년 0.73%에서 2015년 0.66%로 낮아 졌다. 임호진 기자 imhj@sis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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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與 비대위… 백서 발간이 ‘뇌관’ 김부겸 거취 ‘시선 집중’ 비박계 “총선 참패 진상을 덮으려는 행위” 친박계 “누가 누굴 탓하나 이제 그만해야”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 가 출범한 지 3주가 됐지만 여전 히 표류 중이다. 혁신비대위원 인선 문제로 한 차례 구성이 무산되더니 이번에 는 당연직 혁신비대위원인 권성 동 사무총장의 교체 문제에 묶여 옴짝달싹 못하고 있다. 김희옥 위원장이 탈당파의 복 당 승인 과정에서 절차상 문제점 을 들어 사실상 경질 의사를 밝혔 으나 권 사무총장이 거부하면서 ‘영’(令)이 서지 않는 리더십의 위 기에 처했다. 4·13 총선 참패 이후 당 지도부 공백 사태를 해결하고 당 쇄신을 위한 기구이지만 두 달이 넘도록 패배의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
한 셈이다. 실제로 이번 사태의 본질은 단 순히 권 사무총장의 사퇴 여부를 떠나 총선 참패의 원인이 담길 총 선 백서에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 고 있다. 비박계 김용태 의원은 MBC라 디오에서 “권 사무총장 사퇴는 종 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화풀이 하는 격”이라면서 “지난 총선의 참패 진상을 담은 백서 발간을 앞 두고 있는데 그 내용이 나오는 것 을 꺼리는 분들이 지금 (출간을) 막는 게 아니냐”고 말했다. 정병국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 들과 만나 “아무런 사안도 없는데 문제(사퇴)를 제기함으로 인해서 상황이 이렇게 됐다”면서 “갈등
을 만드는 사람은 김 위원장”이라 고 비판했다. 일각에서는 백서를 발간할 경 우 ‘진박(진실한 친박계) 후보’ 논 란에 따른 청와대의 개입과 친박 계의 책임론이 부각될 수 있기 때 문에 친박계가 이를 저지하려 했 지만 권 사무총장이 거부했다는 설도 있다. 그러나 친박계 김태흠 제1사무 부총장은 “백서 내용은 사무부총 장조차도 볼 수 없는데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발간을 막으려 하 겠느냐”면서 “그리고 총선에서 진 것은 누가 누구를 탓하는 방식 으로 어느 한 쪽의 책임론으로 귀 결될 수 있는 문제도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또 다른 친박계 의원은 “주요 당직자로서 당 지도부의 혼선을 초래했으면 책임을 지고 물러나 는 게 맞다”면서 “갑자기 다른 이
유를 들어 버티려 하는 것은 몽니 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실제 중앙당 사무처는 백서 발 간을 외부 기관에 맡기고 관여하 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용역을 받은 기관은 세대·연령 별로 타깃 그룹을 선정, 면접 조사 등의 방식으로 총선 패배의 원인 을 기술 중이며 이달 말 원고가 완 성되면 최종 편집을 거쳐 7월 중순 께 발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계파간 갈등이 고조되 면서 중진 의원들도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다. 친박계 맏형 격인 서청원 의원 은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원장이 해야 할 몫”이라고 말했고, 정진 석 원내대표는 “당무에 관한 사안 이기 때문에 원내대표의 영역은 아니지만 정무적으로 수습해 나 갈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강민호 기자 kmho@sisailbo.com
헌정사상 최다 女風 유리천장 곧 깨 질듯 헌정사상 최다 여성 의원 을 보유한 제20대 국회의 여야 의원들이 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를 놓고 한목소리 를 냈다. 최근 국회도서관에서 열 린 한국여성정치연맹 창립 25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의 원들은 가부장적 사회구조 와 함께 여성의 고위직 진 출을 막는 보이지 않는 장 벽을 뜻하는 ‘유리천장’을 없애자고 다짐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축사 에서 “여성이 최소한으로 꼭 필요한 비율이 30%인데, 20대 국회의 여성 의원 비 율은 여기에 한참 못 미친 다”고 지적했다. 정 의장은 행사에 참석한 다선 여성 의원들을 거론하 며 “우리 사회의 유리천장 이 곧 깨질 것”이라면서 “여 성계 스스로의 노력이 더해 져야 유리천장이 깨지고 대 등하게 남성과 경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천정배 대표는 “한국 사회의 가부장적이고 성차별적 인식과 구조는 쉽 게 변하지 않고 있다”며 “저 부터 페미니스트가 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민준 기자 hanmj@sisailbo.com
속타는 더민주 당권주자 당권 도전 여부 조만간 입장 표명 김종인 “매력 못느껴… 안나올 듯”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권주자 들이 모두 김부겸 의원의 ‘입’만 쳐다보고 있다. 차기 당 대표 경선을 위한 전당 대회가 두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김 의원이 출마 여부를 밝히지 않 으면서 후보들의 레이스는 제자 리걸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다만 김 의원의 발을 묶어뒀던 신공항 선정 문제가 일단 매듭지 어지면서, 김 의원 역시 조만간 당 대표 도전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 힐 것으로 보인다. 이를 계기로 더 민주의 당권 레이스도 속도가 붙 으리라는 전망도 나온다. 그는 최근 이해찬 전 총리와 외 교연구모임을 하는 것을 두고 “대 권까지 염두에 둔 것이냐”고 질 문하자 “오래 알고 지난 관계여서 같이 한 것이지 왜 결론이 그렇게 가느냐”고만 답했다. 주변에서는 김 의원의 거취에 대해 무성한 관측만 내놓고 있다. 애초 당권보다는 대권에 도전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다 최근 에는 당권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얘기가 나왔지만, 이제는 다시 ‘대 선 직행론’이 힘을 얻는 모습이다.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이 날 기자와 만나 “김부겸 의원에게 당권 도전을 권했느냐”는 질문에 “안 할 것 같더라”며 “매력을 못 느끼나 보다. 본인이 매력을 못느 끼는데 뭘 나가겠느냐”고 말했다. 김 대표는 “내 느낌으론 안나가 겠더라”라며 “개인적으로 나에게 물어보거나 한 것은 아니다”고 부 연했다. 당권구도가 어떻게 가는 게 좋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난 그런 그림은 안 그린다. 각자 소신 대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과 가까운 한 인사도 “당권에 도전하기 보다는 대선 경 선으로 직행하라고 조언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이 당권도전 대신 대권 으로 방향을 잡는다면, 더민주의 대선 경선은 흥행 가능성이 높아 질 수 있다. 반대로 당권레이스는 김 의원 이 이탈한다면 다소 김이 빠지는 모양새가 될 우려도 있다.
현재까지 당권 레이스는 추미 애 의원과 송영길 의원의 대결구 도로 짜여져 있고, 비주류 진영에 서는 이종걸 의원과 박영선 의원 등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박영선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에 나와 “이번 전대는 정권 교체로 가는 징검다리다. 당 대표 가 얼마나 확장성이 있느냐에 방 점이 찍혀야 한다. 자칫하면 2·8 전대 때와 같은 후유증이 또 나올 수 있는 살얼음판 같은 상황”이라 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본인의 출마여부에 대해서는 확답하지 않은 채 “김 의원에게 전당대회에 나왔으면 좋겠다고 얘기를 했다. 지나치게 경쟁 위주로 과열되기보다는 더 합리적인 방법 논의와 심사숙고 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혁 기자 pakh@sisailbo.com
남경필 지사 “슛 때릴 것은 내년에 결정하겠다”
정보위 입장하는 정진석-이창재 법무차관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와 이창재 법무부 차관이 2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 사진=연합뉴스 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차기 대통령의 자질과 관련해 민 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권력 여권의 잠재적 대권 주자인 남경필 경기지사는 대선 출마 서는 국민행복을 위한 구체적 을 분산시키는 개헌이 필요하 시점과 관련 “슛 때릴 것은 내 인 비전과 실행계획이 있어야 다고 주장했다. 수도이전은 수도권 규제 문제 하고 구체적인 ‘자기 프로그램’ 년에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를 합리적으로 풀 수 있는 해결 남 지사는 최근 도의회 대회 을 내놓아야 한다고 했다. 책이므로 내 의실에서 년 대선 과정 열린 경기 “다음 대선 시대정신은 정치권 협력… 연정이 정치 바꿔” 에서 국민과 언론인클 토론하면 된 럽 초청토 “권력 나누는 개헌 국민 관심 없어… 수도이전 개헌 필요” 다고 했다. 론회에서 그는 “감사원의 경우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의 공과에 대해 “조기등판론이 제기되고 있고 한 포럼에서 정치적 최종 목표 “깨끗한 권력의지, 모범적인 자 밑에서 행정부를 감시해 감사 를 대통령이라고 밝혔다. 슛을 기 관리로 큰 스캔들이 없었지 가 잘 안 된다. 감사원은 국회로 언제 때릴 것이냐”는 패널 질문 만, 국회와의 협력은 아쉽다”고 가든지 행정부 밖으로 가든지 해야한다”며 “그런 게 개헌의 평가했다. 에 이같이 답했다. 최근 정치권의 개헌 논의에 주요 어젠다가 돼야 한다”고 말 그는 “경기도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1등이다. 경기도지사 대해서도 자신의 지론을 가감 했다. 도의회와의 ‘2기 연정’ 방향 는 대한민국을 걱정해야 하는 없이 피력했다. 남 지사는 “개헌은 수단이고 과 관련, 남 지사는 “국회가 잘 자리다”라며 “다음 대선의 시대 정신은 ‘정치권의 협력’”이라고 목표가 되면 안 된다.”며 “권력 안 움직여 제도화에 한계가 있 을 어떻게 나눠 가질까가 개헌 지만, 도의원들이 연정에 더 참 강조하기도 했다. 또 “내년 대선에는 협치, 연정 의 중심이 되면 국민은 관심이 여하는 무보수 명예직 지방장 관제로 더 들어가 보려 한다”고 을 공약하지 않으면 출마를 못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세종시로 청와대와 국회 밝혔다. 한다”며 “경기도 연정이 대한민 최철민 기자 chm@sisailbo.com 를 옮기는 수도이전과 같은 국 국 정치를 바꿨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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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6년 6월 2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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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방비 노출 도서벽지 학교관사 90% 안전대책 태부족 도서벽지 근무자를 위한 관사 대부 분은 폐쇄회로(CC)TV나 비상벨은 물론 출입문 자동잠금장치조차 없는 등 기 본적인 안전대책이 크게 부족한 것으 로 드러났다. 정부는 도서벽지 관사에 기본적인 안전장치를 즉시 보완하고, 여성 근무 자 전체에게 경찰과 바로 연결되는 스 마트워치를 보급하는 등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근본 적인 변화를 위해 성폭력 예방 교육을 확대하고 성폭력 사범에 대해서는 형 량 범위 내 최고형을 구형하는 등 무관 용 원칙을 예외 없이 적용하기로 했다. 정부는 최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준 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주재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 의 도서벽지 근무 안전 종합대책을 확 정했다. ●도서벽지 관사 1인 거주 여성 1366명 정부는 지난달 말 전남 신안의 한 섬
마을 관사에 홀로 거주하던 여교사가 동네 주민에게 성폭행당한 일이 발생 한 뒤 도서벽지 관사 안전 실태를 전수 조사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출입문 수동 잠금 장치는 이달 중에 모두 자동잠금장치 로 교체하기로 했다. 방범창은 8월까지 보완할 계획이다.
부착하는 등 성폭력 예방을 홍보한다. 피해자에 대한 보호와 지원도 강화 한다. 경찰과 지자체, 교육지원청, 법률 구조공단 등이 합동으로 피해자 상담
초중고 통합관사 70%까지 확대… 여성 근무자 경찰 연계 스마트워치 학부모·주민 성폭력 예방교육 의무화… 성폭력 범죄엔 무관용 원칙 그 결과 학교와 우체국, 지방자치단 체 등에 소속돼 도서벽지에 근무하는 인력은 총 1만723명이었으며 이 중 여 성은 4274명, 39.9%로 파악됐다. 이들 중 관사에 사는 사람은 3946 명이며 관사에 홀로 거주하는 여성은 1366명이었다. 학교관사 중 출입문 자동잠금장치가 설치된 곳은 9.2%에 불과했고 우체국 관사에도 15.6%에만 출입문 자동잠금 장치가 있는 등 보안 장치가 부실한 것 으로 나타났다. 방범창이 설치된 학교 관사 역시 29.8%에 그쳤다.
또 도서벽지에 혼자 사는 여성 근무 자 전원에게 이달 중 스마트워치를 보 급하기로 했다. ●성폭력 예방 교육 확대…무관용 원칙 근본적으로 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꿔야 한다는 취지에서 성폭 력 예방교육을 확대한다. 학교장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읍·면· 동장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반기별 한 차례 이상 성폭력 예방교육을 의무 적으로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도서지역의 주요 장소에는 성범죄 형량과 신고전화가 적힌 스티커 등을
과 심리치료, 법적 조언 등을 지원하는 통합지원시스템을 활용해 피해자를 돕 는다.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피해자 신상정 보 유출 금지와 언론 취재나 사건 브리 핑 때 범죄 사실 공표를 최소화하고 언 론보도와 관련된 권고 수칙 마련도 추 진한다. 성폭력 사범에 대해서는 형량 범위 내 최고형을 구형하는 등 무관용 원칙 을 예외 없이 적용한다. 구형보다 낮은 형이 선고된 경우 원칙적으로 항소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강화된 성폭력 사범에 대한 구형·항소 기준을 엄격히 지키도 록 준수 현황과 효과를 분석해 후속 대 책을 9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성폭력 범죄 사범에 대한 위치추적 전자장치, 신상정보 공개 등을 위한 전 산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성폭력 범죄자 관리를 강화한다. 경찰 범죄예방진단팀은 8월 까지 직접 도서 지역의 여성 대상 범죄 취약 요 인 을 정밀 진 단한 뒤 경 찰서별 지역 치안협의회 등 을 통해 진단 결 과를 공유하고 지역 단체의 지원 확대를 독려할 계획이다. 박 혁 기자 pakh@sisailbo.com
정치 행보 ‘일반통행’ 시민 민원처리 ‘불통’ 비판 목소리 삭제후 다시 게재 헤프닝 “지방재정구조 개혁안” 집중 비난 봇물 염태영 수원시장 레임덕 오나 수원시일부 공무원들이 지방재 정 구조개혁안 반대 등 염태영시 장 의 임기말 정치적 역점 사업 홍보에만 신경쓰느라 시민의 알 권리와 민원처리에는 불통인 것 으로 나타나 “시민들의 눈총 과 임기말 레임덕 이 오고 있는것 아 니냐 “ 는 의심을 사고있다. 특히 본보가 지난 21일자 (사회 면) 에 보도한 인권정책 관련 비 판기사를 이날 오전 노조원들이 행정포털 게시판에 올리자 삭제 했다가 노조와 지역민들이 항의 하자 오후에 슬그머니 다시 게재
전교조, 일제고사 폐지 요구 집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소속회원들이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일제고사 및 서열식 입시제도 폐지를 요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물질만능·학벌지상주의가 만들어낸 일탈 타락 수준 명문대생… 입시 위주 사회 인성교육 ‘뒷전’ 명문 대학의 재학생과 졸업생 이 충격적인 사건의 주인공이 되 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불거진 ‘고대 카톡 성희롱’ 부터 수사가 한창인 ‘소라넷 사 건’까지 모두 명문대 이름이 언급 됐다.
최근 소위 ‘SKY’로 불리는 명문 대인 고려대학교 남학생 8명이 카 카오톡에서 약 1년간 선·후배, 동기 여학생들에 대한 성적 대화를 나눈 ‘카톡 성희롱’ 사건이 불거졌다. 이들은 “○○○은 다 맛보려 하 네”, “새따해야 하는데”, “예쁜 애
있으면 샷으로 먹이고 쿵떡쿵” 등 의 메시지를 주고받은 것으로 알 려졌다. 연세대에서도 지난해 10월 한 남학생이 함께 술을 마신 여학생 을 성추행했다는 내용의 대자보 가 붙어 논란이 일었다. 앞서 같은 해 1월 간부 수련회에서 성추행 사건이 발생한 적도 있다.
하는 해프닝을 벌였다. 염태영시장은 선거가 1년 반이 나 남은 2016년 년초부터 레임 덕현상을 신경쓰는듯 언론에 3 선도전을 표명 하고 지난 4월말 부터 2달여 동안 이어지는 지방 재정 구조개혁에 온 힘을 기울이 고 있다. 이를 두고 지역정가 에서는 “ 염시장이 소통교육을 통한 인권 정책실패와 학연,지역주의에 물 들은 속칭 SS 측근들에 반대하는 세력 공무원들의 심각한 레임덕 을 우려, 이를 조기에 차단하려는 고육지책으로 3선 도전을 공개적 으로 표명하고 지방재정구조개혁
안에 전념하고 있는것 아니냐”는 시각에 무게를 싣고 있다. 실예로 요즘 수원시장실은 염 시장의 지방재정관련 출장 때문 인지 불이꺼진 날이 많다. 시장에게 직소민원을 제기 하 고싶어 시장실을 찾았다가 되돌 아선 민원인들은 이를 두고 평소 에도 시장 만나기가 대통령 보기 보다 힘들더니 이젠 심각한 수준 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일부 시의원들과 원로 퇴직 공 직자들은 이를 보고 시장의 문 제보다는 시장의 눈과 귀를 가로 막는 공직자들 문제가 있다며 염 시장과 추종자들이 언제까지 한 가지일에 집중해 산적한 민원들 을 해결해 나갈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정재형 기자 jjh@sisailbo.com
사진=연합뉴스
시민단체에서는 명문대로의 진 학이 인생의 성공을 보장한다는 그릇된 가치관이 팽배하다고 지 적한다.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은 “돈이면 다 된다는 식의 물질만능 주의에 빠져 있어, ‘더 좋은 대학 에 가야 더 좋은 직장을 얻고, 더 많은 임금을 받게 된다’는 논리로 입시 위주의 교육정책이 팽배해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허 민 기자 hmin@sisailbo.com
“인터넷서 물건 거래 겁난다” 사기 급증 인터넷을 이용한 물품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이를 악용한 범죄 도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밀한 대 책이 시급하다. 인터넷을 통한 물품구입은 제 대로 쇼핑할 시간도 없이 쫓기듯 사는 생활인들이 늘면서 편리한 쇼핑 수단으로 등장했지만 부작 용도 만만찮은 것이다. 인터넷 사기는 아예 판매할 물 품도 없이 거짓으로 물건을 싸게
판다는 글을 올리거나 ‘짝퉁’을 정 품이나 명품인 것처럼 선전해 비 싸게 판 뒤 잠적하는 경우 등으로 나뉜다. 경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작년 인터넷 물품사기는 총 8만1849건 이었다. 이는 2014년 5만6667건 보다 2만5182건 급증한 것이다. 인터넷 물품사기범들이 잇따라 검거되고 피해 사례가 계속 알려 지는데도 사기꾼과 피해자 모두
늘고 있는 실정이다. 김해중부경찰서는 박모(18)군 등 2명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 건했다고 밝혔다. 올 4월부터 한 달간 인터넷 카페 에 어린이용 책을 싸게 판다는 글 을 올린 뒤 33명으로부터 6백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피의자들은 소년원에서 알게 된 사이로 생활비와 문신 비용 등 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 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김은정 기자 kej@sis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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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24일 금요일 4월 25일 월요일 2016년 2016년 3월 29일 화요일 2016년5월 3월20일 8일 금요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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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한 지갑에 뿌 듯하다는 것도 이 제는 옛말. 요즘은 무겁게 지갑을 들 고 다니지 않아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에서나 간단하게 결제가 가능 한 ‘모바일 페이’서비스가 대세이다. 스마트폰에 비밀번호와 패턴 등을 입력하면 결제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되어 빠르고 간편하게 결제를 할 수 있는 모바일 페이 서비스는 신용카 드와 공인인증서 없이 어디에서나 결제할 수 있 다는 간편함 덕분에 빠른 속도로 이용자 수가 늘 어나고 있는추세. 이러한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 로 보인다. 지난해까지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 수는 3800 만명에 이른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 을 사용하고 있는 만큼 모바일 페이 시장은 앞으 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미국 컨설팅 업 체 가트너에 의하면 세 계 모바일 결제 시장은 약 2년 후 800조원에 이 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렇게 성장이 기대되 는 시장이다 보니 대형 인터넷 검색포털, 메신저, 게임, 이동통신사, 쇼핑몰은 물론, 휴 대폰 제조사와 유통사까지도 두 팔 걷어붙이고 모바일 페이 시장 에 뛰어들고 있다.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까지 특히 최근 모바일 페이 시장에서 눈 에 띄는 점은 온라인 일부 사이트에서 한 정적으로 사용이 가능했던 모바일 페이 서 비스가 점차 다양한 곳에서 사용이 가능해지 고 있다는 점이다.
네이버 페이는 가맹점에서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네이버 포털사이트 계정만 있으면 쇼핑이 가능하며, 카카오 페이의 경우 전국 카드사 및 은행과 제휴해 세금 납부도 가능하다. 또한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삼성페이의 경우 에는 오프라인에서 모바일 페이 서비스를 사용 할 수 있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페이는 신용카드 정보를 저장해 둔 스마 트폰을 카드 결제 단말기에 가까이 대면 신용카 드 마그네틱 정보가 전송되어 결제가 되는 방식 이다. 따라서 기존의 신용카드 결제 단말기를 보유 하고 있는 상점이라면 별도의 장치 없이 이 새로 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어 앞으로의 성장이 기 대되고 있다. ●구글, 애플, 삼성… 혁신 주도 전세계 모바일 결제시장은 2010년 530억 달러 에서 2013년 2354 억 달러까지 4배 이상 성장했고 오 는 2017년에는 7210억 달러까지 대폭 성장할 것으 로 전망되고 있다. 이같은 높은 성 장 가능성때문에 차세대 먹거리 확 보를 위한 구글, 애플, 삼성전자 등 글로벌 IT 기업들은 모바일 결제 시 장을 선점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 이고 있다. 가장 먼저 뛰어든 곳은 구글이다. 구 글은 지난 2011년부터 NFC(근거리무선 통신)를 지원하는 구글 월렛 (Google Wallet) 을 서비스하고 있는데 통신사들의 견제와 외면 으로 매우 느리게 보급되고 있다. 최근 통신사들의 지원을 받는 소프트카드와
스마트폰에 비밀번호 입력하면 정보 자동입력 신속 결제
신용카드·공인인증서 없이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 장점 세계 모바일 결제 시장 2년후엔 800조원 급성장세 예상
구글이 손을 잡으며 올 하반기부터 미국 통신사 가 판매하는 안드로이드 단말기에 구글 월렛을 기본 설치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진화를 거듭해 앱을 구동해야 하는 제약에서 벗어나 아이폰 자체를 크레딧 카드화 시켰다. 기존에는 복잡한 본인인증 절차를 밟아야 했지 만 애플은 지문인식만으로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 인에서도 결제할 수 있도록 해 호평을 받았다. 삼성은 지난해 9월 ‘삼성페이’를 선보이며 추 격에 나섰다. 방식은 애플페이와 동일하지만 삼 성은 NFC 뿐 아니라 MST(마그네틱보안전송) 방 식도 지원하는 ‘괴물’을 만들었다. MST는 크레딧 카드 결제가 가능한, 쉽게 말 해 카드를 긁을 수 있는 단말기에 적용되는 기 초적인 기술로 미국 내 소매점 중 90%가 보유 하고 있다. 애플페이가 NFC 단말기를 통해서만 결제가 가 능해 미국 내 10~15% 정도의 커버리지를 보인 반면 삼성은 이를 85~90%로 끌어올린 것이다. 애플과 삼성의 선공에 맞서 구글은 ‘안드로이 드페이’로 역공에 나섰다. 구글이 보유한 스마트 폰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에 결제시스템을 탑재한 것으로 지난해 전 세계에서 팔린 안드로 이드폰이 약 11억대, 전체 스마트폰의 80%를 차 지한점으로 미뤄 막강한 파괴력이 예상된다. ●모바일페이, 이용총액 매년 ‘세 자릿수’ 증가 LA타임스는 최근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페이 이용자 숫자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고 보 도했다. 신문은 시장조사업체인 ‘이마케터’의 전 망을 인용해 2014년 1640만명이었던 모바일 페 이 이용자 숫자가 2019년에는 6980만명으로 늘 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대형 IT기업들의 기술 경쟁과 마케팅으로 매 년 세 자릿수의 성장세가 점쳐진다. 보다 이해가 손쉽도록 이용자 1인당 모바일 페이 이용금액은 2014년 224달러였던 것이 2019년에는 3017달러 로 급증할 전망이다. 이용자들은 모바일 페이의 편리하고 보안성이 뛰어난 점에 특히 만족하고 있다. 크레딧 카드를 점원에게 건네거나 단말기에 긁는 기존 방식보 다 스마트폰을 갖다대면 되는 모바일 페이가 편 리하고 보안성도 뛰어나다고 보는 것이다. 김상호기자 기자hanmj@sisailbo.com ksh@sisailbo.com 한민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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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과 감동이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믿음과 감동이 감동이 있는 있는 신문 믿음과 있는신문 신문
2016년 6월18일 24일금요일 금요일 2016년 3월 23일 수요일 5월 20일 금요일 2016년 4월 25일 월요일 2015년 12월
‘3사3색’ 전용폰 정면승부… 틈새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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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방송(IPTV) 가입자 증가 추이 1200 1000
SKT, 루나·KT, 갤럭시J7 등 가입 유치 치열 “서비스 차별화 없이 단말기 경쟁만” 비판도 이동통신 3사가 저마다 전용 스 마트폰을 선보이며 가입자 유치 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와 애 플 아이폰 시리즈의 신제품 출시 여파가 잦아든 통신시장 비수기 에 기본 성능 위주의 실속형 단말 기를 내놓아 틈새시장을 공략하 는 모습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 스는 이날 중국 화웨이의 Y6를 전 격 출시했다. Y6의 출고가는 국내 스마트폰 중 가장 저렴한 15만4 천원이다. 최저 데이터 요금제만
가입해도 공짜로 살 수 있다. Y6는 800만 화소의 후면 카메 라에 1GB 램을 장착했다. 최신 LTE 스마트폰으로는 최소 사양이 라고 볼 수 있다. 데이터를 소모하 지 않고 라디오를 들을 수 있는 기 능도 특징이다. 초저가 스마트폰을 표방하는 Y6는 이른바 ‘효도폰’으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음성·문자·데이터를 이용하는 데 지장이 없고 라디오 기능까지 있어 중장년·노년층에 안성맞춤이다. 중국 제품에 대한 부정적 인식
만 극복한다면 탁월한 가격 경쟁 력으로 구입을 고민해볼 만 하다. 50대 이상 가입자 가운데 15% 가 아직도 출시된지 2년 넘은 LG G2를 온라인에서 구입하고 있다 는 한 이동통신사의 최근 조사 결 과는 이 같은 저가 스마트폰 수요 를 뒷받침한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8월 전 용폰 루나를 선보여 시장에 큰 반 향을 일으켰다. 국내 중견기업인 TG앤컴퍼니 가 기획하고 훙하이(鴻海)정밀공 업(폭스콘)이 생산하는 새로운 방 식을 도입했다. SK텔레콤은 출고가 49만9900 원, 최고 공시지원금 31만원으로 출시한 루나를 초창기 하루 2천대
씩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연말까지 15만대 판매 달성을 목 표로 한다. 중저가폰 시장에서 강 점을 보여온 KT는 중국, 인도 신 흥시장에서 먼저 출시돼 한 차례 검증을 거친 삼성전자 갤럭시J7 을 지난달 단독 출시했다. 출고가 는 37만4천원으로 책정했다. 갤럭시J7은 루나 판매가 주춤 한 틈을 타 상당한 인기를 끌며 연 말연시 중저가폰 대표주자로 떠 오른 상태다. 이통 3사의 전용폰을 보면 각자 타깃도 조금씩 다르다는 점을 알 수 있다. 10만원대, 30만원대, 40 만원대 출고가로 가격에 차이가 있고 탑재한 기능과 사양도 천차 만별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통신사들이 전용폰 으로 맞대결을 하기보다는 비수 기 틈새시장을 나란히 나눠가지 려는 전략을 펴고 있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이동통신 단말장 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 통법) 시행 후 기대했던 이통사별 서비스 차별화가 이뤄지지 않고 오래된 전용폰 경쟁만 이어지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한다. 업계 관계자는 “한동안 중저가 폰이 대세였는데 이젠 그 연장선 에서 전용폰 삼국지가 관전 포인 트”라며 “LG유플러스가 들여온 중국산 초저가 스마트폰이 어떤 파문을 일으킬지 주목된다”고 말 했다. 이용강 기자dicto7@sisailbo.com leeyk@sisailbo.com 곽 현 기자
10명중 1명은 ‘알뜰폰’ 연간 24만원 통신비 절감 이용자 584만여명… 4년 4개월만에 점유율 10% 돌파 휴대전화 이용자의 10명 중 1명 은 알뜰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동통신 3 사의 통신망을 빌려 저렴한 요금 으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알 뜰폰(MVNO) 점유율이 지난달 말 기준으로 10.1%(584만8천만명) 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2011 년 7월 알뜰폰이 도입된 지 4년 4 개월 만의 처음 10%를 돌파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알뜰폰 도입 시 1인당 국내총생산(GDP), 이동 전화 보급률, 1위 이통사업자의 시장 점유율, 기간통신사업자 수 등을 해외 주요국과 비교할 때 국 내 알뜰폰 성장 속도는 매우 빠른 편”이라고 말했다. 미래부가 출범하던 2013년 3월 말 가입자가 155만명에 불과했지 만 포화상태의 이동전화시장 틈 새를 파고들며 월 평균 13만4천
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특히 후불요금제 가입자나 LTE 서비스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늘 면서 알뜰폰 시장이 크게 확대됐 다. 알뜰폰 사업자는 SK텔레콤의 망을 빌려 서비스를 제공하는 SK 텔링크·유니컴즈 등 12개 사, KT 망을 쓰는 CJ헬로비전·에넥스텔 레콤 등 20개 사, LG유플러스 망 을 쓰는 인스코비·머천드코리아 등 14개 사가 있다. 이 중 2곳 이 상에서 통신망을 빌려쓰는 회사 를 제외하면 실제 사업자는 38개 사다. 알뜰폰 가입자를 망별로 나눠 보면 SK텔레콤 망을 쓰는 가입자 는 266만3천명, KT망을 이용하는 가입자는 273만1천명, LG유플러 스 망을 쓰는 가입자는 45만3천 명이다. 알뜰폰으로 전환한 이용 자들의 통신비 절감 효과는 월 평 균 2만455원, 연간 24만원가량 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이통 3사 의 평균 매출(ARPU)인 3만6481 원에서 알뜰폰 후불가입자의 평 균 매출 1만6026원을 뺀 것이다. 이렇게 보면 알뜰폰 이용자는 기 존 이통사를 이용할 때보다 56% 까지 통신비를 줄인 셈이다. 3분기까지 집계된 알뜰폰 업 계 매출은 4908억원(단말기 매출 2276억원 제외)으로, 작년의 전체 매출액(4555억원)을 이미 넘어섰 다. 다만 영업이익은 올해도 596 억원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 됐다. 다행히 적자규모는 2012년 562억원, 2013년 908억원, 2014 년 965억원 등에서 줄어든다. 기존 이통사와 차별화된 상품· 서비스 부족, 취약한 가입자 기반 과 재무적 능력, 시장 확대를 이끌 선도 사업자의 부재 등이 알뜰폰 업계의 과제다.
애플이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 술을 개발할 비밀 연구소를 대만 에 설립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는 애플이 최근 대만 북부의 룽탄 지구에 50여명의 엔지니어와 직 원을 두고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모바일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에 나설 연구소를 개설했다고 17일 보도했다. 이 연구소의 건물 외관에서는 애플 명칭이 드러나지 않는다. 애 플 대변인이나 이 연구소 직원들 도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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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 : 명, 자료 : 미래창조과학부
IPTV ‘잘 나가네’… 1200만명 돌파 1~9월 매출 27% 증가 인터넷방송(IPTV)의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해 올해 1200만명 을 넘어섰고, 매출도 27% 증가 하는 등 급신장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17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 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IPTV 방송협회 등에 따르면 올해 9 월 현재 IPTV 가입자 수는 1222 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9월말 현재 1030만 명에 비해 18.6% 늘어난 것이다. IPTV 가입자 수는 2008년 상 용서비스가 시작된 이래 2010 년 366만 명, 2011년 494만 명, 2012년 654만 명, 2013년 861만 명, 2014년 1084만 명으로 꾸준 히 증가해왔다. 올해 들어서도 1월에 1103만
명으로 1100만 명을 넘어선 이 래 증가세가 이어져 8월에는 1208만 명으로 1200만 명을 돌 파했다. 9월 현재 IPTV 가입자를 업체 별로 보면 KT가 639만 명, SK브 로드밴드가 334만 명, LG유플 러스가 249만 명으로 집계됐다. 작년 9월과 비교하면 SK브로 드밴드 가입자가 28.3% 늘었 고, LG유플러스는 20.0%, KT는 13.6% 각각 증가했다. 이 같은 가입자 증가와 영 화 콘텐츠를 비롯한 인기 VOD 에 대한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IPTV의 매출도 크게 늘었다. 올해 1∼9월 IPTV 서비스 매 출액은 1조4천154억원으로, 작 년 동기보다 26.9% 늘어난 것으 로 잠정 집계됐다. 박홍민 기자 hm871106@sisailbo.com
속도 4배↑·4K 영상 3시간 50분 촬영
에이서, 2016년 신제품 출시회 글로벌 기업 에이서(Acer)의 모델들이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넥스트@에이서(next@acer)’ 행사에서 2016년 전략과 함께 한국시장에 사진=에이서
박은지 한민준기자 기자peunj@sisailbo.com hanmj@sisailbo.com 선보일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비밀리에 운용되고 있다. 대만 신주과학공업단지 관리국 은 애플이 지난해 연구개발 부문 의 룽탄단지 입주를 신청해왔다 고 전하며 ‘장스창’을 대표자로 현 재 타오위안(桃遠)시 룽탄구에 연 구소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 연구소에서 한 시간 거리에 애플의 아이폰 생산기지인 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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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용량 다 잡는다’ 삼성 128GB SD카드
애플, 대만에 비밀연구소 설립… 한국 견제 위한 신제품 개발 중 에너지 절감 경박형 액정표시장치 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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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 본부가 있다. 최근 가동이 시작된 이 연구소 에서는 에너지 절감성능을 갖춘 경박형 액정표시장치(LCD) 기술 개발에 나선다. 엔지니어들은 대 만 현지 디스플레이 업체인 AU 옵 트로닉스, 퀄컴 등에서 영입됐다. 시장조사기관인 IHS 디스플레 이서치의 셰친이 부총재는 차세
대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에 나선 애플이 일본과 한국에 연구소를 설립한 데 이어 대만의 유능한 인 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만에도 연 구소를 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 다. 또다른 분석으로는 애플이 삼 성전자, LG디스플레이, 샤프, 재 팬디스플레이(JDI) 등 LCD 업체 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직 접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에 나섰 다는 해석도 나온다. 전성희 기자기자 junymico@sisailbo.com 이용강 leeyk@sisailbo.com
삼성전자가 최고의 성능이 검증된 128기가바이트(GB) 프리미엄 마이크로 SD카드 ‘프로 플러스(PRO Plus)’를 이달부터 한국·미국·중국·독 일 등 세계 50개국에 차례로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5월 32GB, 64GB 제 품 출시에 이은 128GB 대용 량 모델이다. 프로 플러스 라인업은 기존 제품보다 4배 빠른 90MB(메가바이트)의 초당 쓰기속도와 읽기·쓰기 속도 모두 고해상도(4K UHD) 영 상 촬영에 필요한 UHD 스피 드클래스3(U3)로 현존 최고 성능을 구현했다고 삼성은 설명했다. 4K UHD 영상은 U3 수준의 속도를 가진 제품이 아니면
원활하게 촬영하기 어렵다. 이 모델은 4K UHD 영상을 끊 김 없이 3시간50분간 촬영할 수 있다. 최근 액션캠과 드론의 대 중화로 일상에서도 고화질 영상 촬영에 대한 요구가 높 아지는 트렌드인데 128GB 프로 플러스는 격렬한 스포 츠 영상은 물론 정밀 항공영 상까지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다.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 마케팅팀장 김언수 전무는 “삼성의 앞선 기술력으로 만 든 최고 성능의 마이크로 SD 카드는 야외 활동이 많은 트 렌드 세터들에게 최고의 사 용 편의성을 줄 것”이라고 말 했다. 박정현 박정태기자 기자ddje@sisailbo.com pakjt@sis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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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2016년 6월 5월 24일 19일 금요일 목요일 3월 14일 월요일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작년 인허가 건축물 총면적 여의도 65배 달한다 작년 인허가받은 주거용 건축물의 총 면적이 2014년보다 47.9% 증가한 것으 로 나타났다. 주택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건설
사들이 미뤄뒀던 주택사업을 추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인허가 받은 건축물의 총면적은 1억9065만2천 ㎡로 전년(1억3804만9 천㎡)보다 38.1%(5260 만3천㎡) 늘어났다. 동 (棟)수로는 26만5651동 의 건축물이 인허가받아 12.3%(2만9045동) 증가 했다. 면적으로 따지면 지난 해 여의도(윤중로 둑 안 쪽 290만㎡) 65개와 맞먹 는 면적의 건축물들이 인 허가받았고 이는 전년보 다 여의도 18개만큼 늘 어난 것이다. 지역별로는 경기(6358 만2937㎡·6만4432동), 서울(2088만1810㎡·1만 5580동), 경남(1310만 7189㎡·2만3570동) 등에
서 인허가받은 건축물의 면적이 비교적 컸다. 기초 지방자치단체 가운데는 수도권 에서 화성(692만5천㎡)·용인(625만㎡)· 수원(553만3천㎡), 지방에서 창원(404 만2천㎡)·천안(378만7천㎡)·세종(350만 7천㎡) 등이 지난해 인허가받은 건축물 의 총면적이 컸다.
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작년 인허가된 주택은 76만 5328가구로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 한 1977년 이후 최대치였다. 주거용 건축물에서 아파트는 지난해 인허가받은 면적이 6071만1천㎡(8283 동)로 전년에 견줘 58.1% 증가했다. 단독주택은 740만4천㎡로 20.5%, 다
전년 대비 38.1% 증가… 주거용 건축 면적은 47.9% 늘어 주택시장 회복 기미에 건설사들 미뤘던 주택사업 추진 작년에는 주거·상업용 건축물의 인허 가가 특히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인허가받은 주거용 건축물의 총면적은 8533만1천㎡(12만4635동)로 전년 대비 47.9% 늘었다. 수도권에서 인 허가받은 면적은 4천281만㎡로 전년보 다 81.4%나 증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작년 주택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주택 인허가가 많았
가구주택은 749만5천㎡로 11.9%, 연립 주택은 192만4천㎡로 103.4%, 다세대 주택은 710만8천㎡로 48.5% 늘어났다. 특히 아파트는 수도권에서 인허가받 은 면적이 전년보다 96.9%나 늘어나 3138만5천㎡였고 인천(255.3%)과 경기 (106.2%)의 증가율이 높았다. 지방에서 인허가받은 아파트의 총 면적은 2932만6천㎡로 전년과 비교해
30.5% 증가했으며 부산(201.3%), 전북 (158.7%), 충북(151.7%) 등에서 많이 증 가했다. 상업용 건축물은 작년 인허가받은 총 면적이 전년과 비교해 44.5% 늘어난 5 만2351㎡(7만4373동)였다. 수도권에서 인허가된 면적은 2만6440㎡로 전년보 다 60.8% 늘었다. 작년 인허가받은 공업용 건축물의 총 면적은 1만6862㎡, 문교·사회용 건축 물의 총면적은 1천39만1천㎡, 기타 건 축물은 2571만4천㎡로 전년 대비 각각 7.2%, 11.0%, 35.1% 증가했다. 지난해 인허가받은 30층 이상 건축물 의 총면적은 1243만2481㎡(687동)였 다. 경기가 511만1417㎡(282동)로 가 장 많은 면적을 차지했고 서울(218만 8597㎡·121동), 부산(104만8410㎡·48 동), 경북(85만4955㎡·57동)이 뒤를 이 었다. 1만㎡가 넘는 대형건축물은 7858만 9741㎡가 지난해 인허가받았다. 경기가 3124만7034㎡(1485동)로 면적이 가장
넓었고 서울(113만321㎡·387동), 경북 (1043만6684㎡·241동) 등 순이었다. 작년 착공된 건축물의 총면적은 1억 5374만3천㎡(22만6652동)로 전년보다 38.3%(4258만2천㎡) 늘었다. 주거용 건축물은 작년 착공된 면적 이 6846만2천㎡로 50.3% 늘었다. 상업 용 건축물은 4165만6천㎡로 48.9%, 공 업용 건축물은 1616만2천㎡로 8.9%, 문교·사회용 건축물은 802만3천㎡로 16.9%, 기타 건축물은 1943만6천㎡로 22.1% 증가했다. 지난해 준공된 건축물의 총면적은 1 억2148만1천㎡로 전년보다 7.3% 줄 었다. 다만 동수로는 20만3394동으로 2.2% 많아졌다. 작년 멸실된 건축물의 총면적은 1314 만8810㎡, 7만1804동이었다. 주거용, 상업용, 공업용, 문교·사회용 건축물이 각각 645만7천㎡(5만2367동), 345만㎡ (1만1373동), 112만6천㎡(1582동), 45 만5천㎡(746동) 멸실됐다. 허 민 기자 hmin@sisailbo.com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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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2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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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6월 21일 24일 금요일 4월 15일 2016년 월요일 5월 17일 화요일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3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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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7일 월요일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셰프 전성시대 ‘마케팅 참 쉽쥬~’
중식 요리 대가인 이연복 쉐프를 패키지 모델로 선정 하고 제품 개발 조언을 받아 출시된 빙그레 ‘뿔짬뽕’
스타들의 냉장고로 음식을 만드는가 하면 전 국의 음식고수들을 한데 불러모아 경연을 시키 기도 한다. 요즘은 언제 TV를 틀어도 화면에서 쉽게 셰프를 찾아 볼 수 있다. 몇 년 전만해도 낯선 단어였던 셰프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다양한 포맷의 음식 프로그램이 방송되며 프로그램의 가장 기초 원자인 셰프가 덩달아 뜨고 있는 것이다. 이제 셰프는 요리 전문 가에 그치지않고 다양한 예능 소스와 만나 소비 자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내고 있다. 이는 셰프를 앞세워 특유의 전문성을 이미지 에 그대로 적용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유통 업계는 단순 셰프를 홍보수단으로 이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롭게 변형해 마케팅에 활용하고
해양수산부는 특색 있는 어촌마을 홍보와 수살물 소비 촉진을 위해 오세득 셰프와 ‘바다쉐프가 만드는 바다 식탁’ 행사를 열었다.
스타셰프 앞세워 제품 출시·홍보 등 식음료계 점령
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오세득 셰프와 함께 ‘바다셰프가 만드는 바다식탁’ 행사를 개최 했다. 농수산식품 관계자는 “셰프들이 TV에서 우리 농산물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해 준다면, 우리 농산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이라며 “셰프 발 쿡방열풍이 우리 농산물에 대한 관심으로 이 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처럼 셰프가 전면에 나서는 경우 외에도 전 반적인 소비문화를 바꿨다는 분석이 많다. 실제로 TV를 보며 그 레시피대로 따라만들며 이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공유하는 문 화가 유행되면서 관련 업계가 급성장했다. 이는 방송을 보는데 그쳤던 수동적인 소비자
최현석 모델 ‘홈플러스 한우’ 작년比 11% 매출 상승 있다. 실제 인기 스타셰프 최현석을 모델로 한 홈플 러스의 올 추석 한우 매출은 지난해보다 11.3% 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는 “최근 인기 셰프 최현석을 모델 로 대대적인 한우 캠페인을 벌인 결과가 좋다”며 “불황속에서도 쿡방 열기의 덕을 톡톡히 봤다” 고 설명했다. 빙그레는 중식전문가 이연복 셰프를 패키지
최현석 쉐프를 모델로 한 홈플러스 한우캠페인.
모델로 선정하고 제품 개발 단계부터 조언을 구 한 짬뽕맛 스낵을 개발했다. 이연복 셰프는 “많은 중식당에서 짬뽕을 만들 때 조개육수를 사용해 시원하고 깊은 맛의 국물 을 만든다”고 조언했고 빙그레는 이에 착안해 매 운맛과 식감을 강화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셰프를 이용해 한국 먹거리를 홍보하는 긍정 적인 행사도 늘어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특색 있는 어촌마을을 홍보하
에서 탈바꿈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공유할 수 있는 SNS가 발달된 것으로 풀이된다. 복잡하고 손이 많이 가 가정에서 직접하기 꺼 려졌던 요리들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 는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종합주방용품기업 PN풍년은 원스톱 쿠킹이 가능한 ‘마스터9’ 전 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PN풍년 관계자는 “쿡방 인기 덕에 집밥 열풍 이 거세지면서 각종 주방용품에 대한 소비자들 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제품을 하 나 구매하더라도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만 능 제품을 선택해 전문 셰프 못지 않은 요리 실력 을 뽐낼 수 있다”고 말했다. 박정현 기자hmin@sisailbo.com ddje@sisailbo.com 허 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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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생활전문관 헤븐리 침구 팝업스토어에서 ‘호텔에서 안락함,크리스마스 집에서 느껴보세요’ ‘어른·아이느끼던 모두 행복한 완구 기획전’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강남점 모델들이 ‘어른·아이가 모두 행복한 크리스마스 모델들이 웨스틴 계열 호텔 침구류 판매를 홍보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웨스틴 계열 호텔에 비치된 매 완구 기획전’을 알리고 있다. 홈플러스는 오는 30일까지 전국 141개 홈플러스 매장에서 해당 기획전을 열고 ‘스타워즈 모음전’, 행사카드 결 사진=연합뉴스 트리스·침구와 동일한 상품을 업계 최초로 판매한다. 사진=홈플러스 제 시 홈플러스 어린이 완구 단독 상품 20%~50% 할인 및 상품권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G마켓, 원스톱 쇼핑 내 손안에 백화점 이제 스마트폰으로 바로 백화 유 통 사 와 제 휴 를 맺고 관련 상 점 쇼핑이 가능해졌다. G마켓은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 품 약 515만 여 디서든 백화점 쇼핑을 할 수 있는 개를 판매 중 으로 분석된다. 이다. 특히 이 ‘모바일 백화점’을 오픈한다. 오픈마켓 측은 백 G마켓은 모바일 앱에 백화점 중 215만개 가 화점과의 적극적인 파 코너를 새롭게 추가하고, 백화점 량이 백화점 상품으 트너십을 통해 상품구 의 다양한 상품을 한 데 모아 선보 로, 입점해 있는 유통사 중 백화 점 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40% 색을 강화하는 한편, 제품에 대한 인다. G마켓에는 현재 롯데백화점, 에 달하고 있다. 고객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취지 2012년 오픈마켓 최초로 롯데 다. 백화점과의 제휴는 매출 증대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갤러 리아백화점, AK플라자, 에도 기여하고 있다. 대구백화점 등 백화점 실제 유통사와의 제휴 ‘모바일 백화점’ 오픈… 빠른 검색 가능 빅3를 비롯한 국내 대표 가 본격화된 2012년부 현대·롯데·신세계 등 한자리에 모여 터 현재까지 G마켓의 입 백화점이 모두 입점해 있다. 점 업체를 통한 매출은 모바일 화면 상단 메뉴로 배치 백화점과 제휴를 시작한 G마켓은 해마다 연평균 70% 이상의 고성 해 주목도를 높였으며, 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과도 장을 기록하고 있다. 별ᆞ품목별ᆞ가격대별로 원하는 손을 잡으며 백화점 상품군을 공 백화점 측도 최근 부진한 매출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검색 격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을 온라인을 통해 기대하는 분위 옥션에는 롯데백화점이 입점해 기다.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G마켓은 모바일 백화점 오픈 있고, 11번가에는 롯데백화점, 현 업계 관계자는 “백화점과 오픈 을 기념해 ‘6대 백화점 프리미엄 대백화점, AK플라자, 갤러리아백 마켓의 만남은 서로의 고객층을 세일’ 프로모션을 오는 16일까지 화점, 아이파크백화점, 대구백화 늘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 진행한다. K2, 아디다스, 베네통 점 등 대표 백화점이 모두 입점해 으로도 대형 유통사와의 지속적 등 겨울 의류를 백화점 별로 최대 있다. 인 제휴를 통해 경쟁력을 갖춘 다 이처럼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양한 상품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80% 할인 판매하는 브랜드별 자 백화점 코너를 마련하는 것은 양 말했다. 체 기획전이 진행된다. 박정현 기자 ddje@sisailbo.com 허 민 기자 hmin@sisailbo.com 현재 G마켓은 40여개 이상의 측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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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와 세 남자…‘이성민-안재홍-곽시양’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조직위 발대식 명동 퍼시픽 호텔서, SRB 엔터 이선기 대표 동남아시아 지부장 임명
이성민
안재홍
영화 ‘굿바이 싱글’, 3인 3색 매력 공개 김혜수의 남자 관계가 밝혀졌다. 영화 ‘굿바이 싱글’이 주연 배우 김혜 수와 호흡을 맞추는 이성민, 안재홍, 곽 시양의 3인 3색 매력을 공개했다. ‘굿바이 싱글’은 톱스타 독거 싱글 ‘주 연’(김혜수 분)이 본격적인 ‘내 편 만들 기’에 돌입하며 벌어진 레전드급 대국민 임신 스캔들을 그린 영화. #1. 반듯한 국민앵커 ‘민호’, 이성민 영화 속 김혜수의 첫 번째 남자는 다 수의 작품을 통해 국민 상사, 국민 변호 사, 국민 아빠 등 ‘국민’ 타이틀을 거머 쥐며 전국민 모두를 완벽하게 압도한 명 품배우 이성민이다. 그는 이번 ‘굿바이 싱글’에서 신뢰의 아이콘이자 전국민의 모범이 되는 국민 앵커 ‘민호’역으로 전격 분해 또 한번의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을 증명할 예정이 다. 반듯한 엘리트 이미지에 깍듯한 모 습으로 여성 시청자들은 물론 톱스타 독 거 싱글 ‘주연’(김혜수)까지 단번에 사로 잡은 국민 이상형으로 등장해 더욱 시선 을 모으는 것. 특히, 진중하면서도 논리 정연한 국민 앵커의 면모에 이어 진심
어린 매력을 자랑하는 그의 모습은 톱스 타 ‘주연’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 다. 한편, 배우 이성민은 김태곤 감독의 첫 장편 ‘독’을 계기로 첫 번째 인연을 맺었다. 이성민은 당시 대학을 갓 졸업한 새내 기 감독의 말에 정중히 귀를 기울인 것 은 물론, 살수차 철수라는 어려운 상황 에서 고무 호스에 구멍을 뚫으면서까지 촬영에 임하는 등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 다고. 이후 ‘굿바이 싱글’ 출연도 흔쾌히 결정했다는 후문까지 더해져 예비 관객 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2. 산부인과 의사 ‘덕수’, 안재홍 이어 김혜수의 두 번째 남자는 자타공 인 충무로 최고의 대세배우로 떠오른 배 우 안재홍. 그는 이번 ‘굿바이 싱글’에서 ‘주연’의 주치의 산부인과 의사 ‘덕수’ 역을 맡아 최고의 신스틸러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 킬 예정이다. 특히, 안재홍은 김태곤 감 독과 ‘1999, 면회’, ‘족구왕’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미 그의 연기에 대한 신뢰가 두텁게 쌓인 김태곤 감독은
곽시양
시나리오 개발 단계 때부터 ‘덕수’의 역 할에 안재홍을 염두에 두었다는 후문까 지 더해져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3. 세상에서 가장 잘난 연하남 ’지훈’, 곽시양 마지막으로 김혜수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마지막 남자는 대한민국 전역 을 설레게 하고 있는 대세 훈남 배우 곽 시양. 그는 천상천하 유아독존, 대한민 국의 대세 배우로 떠오른 연하남 ‘지훈’ 역을 맡아 매력적인 외모와 빠지지 않는 연기력으로 ‘주연’의 마음을 뒤흔든다. 최근 브라운관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 어가고 있는 배우 곽시양은 지금까지 선 보인 부드러운 매력이 아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표현해내 관 객들까지 설레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 다. 이처럼 배우 이성민을 비롯해 안재 홍, 곽시양까지 김혜수의 ‘잇보이’로 총 집합해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영 화 ‘굿바이 싱글’은 유머와 감동까지 전 하는 올해 최고의 코미디 영화로 자리매 김 할 것이다. 한편, 영화 ‘굿바이 싱글’은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무국적소녀’, 메인 포스터 공개 영화 ‘무국적소녀’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무국적소녀’는 어느 날 갑자기 정체 를 알 수 없는 군인들이 학교를 점령하 자 이를 막기 위해 목숨을 건 전쟁을 벌 이는 여고생 ‘아이’의 활약과 그 뒤에 숨 겨진 비밀을 그린 영화. 2012 하드보일드 요코하마 액션 무비 경쟁부문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단 편 영화 ‘도쿄무국적소녀’를 장편으로 리메이크해 탄생한 ‘무국적소녀’는 영
(주)SRB 엔터테인먼트 이선기 대표(사진 왼쪽)가 동남아시아 지부장으로 임명됐다.
한국연예정보신문이 지난 1992년 부 터 ‘한국최고인기연예대상’이라는 이 름으로 시작해 2007년 현재의 이름 으로 명칭을 바꿨다. 한국 문화·예술의 질적 향상과 문 화 콘텐츠의 진흥·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이 시상식은 한해 동안 활동한 문화·연예·예술인을 대상으로 누리 꾼들의 투표와 문화·연예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후보자를 선정한다.
이후 이를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집행위원회가 추천한 심사위원회에 서 심사하여 영화, 드라마 등 예술 분 야 5개의 대상, 20개 부문상 및 각 분 야에 10개 부문상 등 총 70명에게 시 상이 이루어진다. ‘2016 제24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 상’은 올해 하반기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홍민 기자 hm871106@sisailbo.com
박홍민 기자 hm871106@sisailbo.com
여고생, 그 비밀이 밝혀진다… ‘무국적소녀’ 화 ‘도쿄 트라 이브’에서 이 미 강렬한 액션 연기로 반전매 력을 선보인 바 있는 세이노 나 나가 여고생으 로 분해 다시 한 번 선보이는 격렬한 액션연 기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감각적 인 색채와 몽환적인 분위기의 온통 피투
EMN 연예정보가 주최하고 대한민 국문화연예대상조직위, (사)국제문 화예술교류진흥회가 주관하는 제24 회 글로벌 어워드 대한민국 문화연예 대상 조직위 발대식이 지난 22일 서 울 중구에 위치한 퍼시픽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주)SRB 엔터테 인먼트 이선기 대표가 ‘2016 제24회 글로벌 어워드 대한민국 문화연예대 상’ 동남아시아 지부장으로 임명됐다. 이번 이선기 대표 임명 및 위촉식 은 동남아시아 연예계 스타들을 뽑아 시상식을 더욱 규모 있고 한국엔터테 인먼트를 동남아시아에 알리는 계기 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이뤄진 위촉식에서 정태호 총 재는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은 세 계에서 하나밖에 없는 종합 시상식 이다”라며 “그동안 한국의 문화 증진 뿐 아니라 문화사업 전반에 걸쳐 꾸 준히 많은 노력을 해왔다. 이번 행사 는 2016 국제간 상호 교류와 문화 산 업 종사자들의 활동에 더욱 뒷 받침 을 할 것이다” 라고 말해 밝은 미래를 예고했다. 한편,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은
성이가 된 여고생의 이미지와 ‘여자고등 학교에서 벌어진 충격적 사건’이라는 문 구로 시선을 잡아 끌며 꽃 향기만 가득 할 것 같은 여고생들에게 발생한 사건이 과연 어떤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강렬한 비주얼과 상반되며 무언 가 할 말이 있는 듯한 여고생의 눈빛은 ‘그리고 비밀을 품은 소녀…’라는 문구 와 어우러져 그녀가 감추고 있는 진실이 과연 무엇인지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영화 ‘무국적소녀’는 오 는 7월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홍민 기자 hm871106@sisailbo.com
‘본’ 시리즈의 정점을 찍는다! ‘제이슨 본 영화 ‘제이슨 본’, 캐스팅, 액션, 스케일 3박자 고루 갖춰 영화 ‘제이슨 본’이 캐스팅, 액션, 스 케일, 3 박자를 고루 갖춘 블록버스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이슨 본’은 가장 완벽한 무기였던 ‘제이슨 본’이 모든 자취를 숨기고 사라 졌다가 자신의 기억 외에 과거를 둘러싼 또 다른 숨겨진 음모와 마주치게 된 뒤, 다시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액션 블록버 스터 영화. ‘제이슨 본’이 생애 최고의 캐릭터라 고 언급한 맷 데이먼이 다시 선택한 만 큼 완벽한 무기 ‘제이슨 본’의 압도적인
캐스팅 귀환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 뿐 만 아니라 이번 작품에는 완벽한 무기로 돌아온 ‘제이슨 본’의 맷 데이먼이 직접 각본에 참여하는 등 작품의 완벽한 완성 도에 기여했다. 더불어 원조 시리즈와 함께한 니키 역의 줄리아 스타일스이 다 시 출연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캐스팅도 더욱 탄탄하고 완벽해진 캐스팅 조합을 선사한다. 할리우드의 새로운 스타 여배 우 알리시아 비칸데르 및 세계적인 연기 파 배우 뱅상 카셀, 토미 리 존스가 대거 합류해 열연을 펼친다.
더불어 완벽한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 즈를 만들어낸 폴 그린그래스 감독 및 시리즈의 촬영, 편집, 제작자 모두 다시 참여해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없는 환상 의 조우를 보여준다. 특히 ‘본’시리즈 만 의 편집 기법과 액션 스타일은 ‘본’시리 즈 전후로 액션 영화를 나눠질 만큼 새 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기에 이번 작품 의 완벽한 제작진들의 합류는 그야말로 영화를 선택해야 할 분명한 이유를 보여 준다. 한편, 영화 ‘제이슨 본’은 오는 7월 28 일 개봉한다. 서보람 기자 boram9202@sis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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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제 3의 금융허브 만들기 닻 올렸다 금융산업발전위 출범 “기금운영용본부 이전 기폭제 역할 할 것” 전북을 금융허브로 성장시키는 방향타 역할을 할 ‘전라북도 금융 산업 발전위원회’가 22일 공식 출 범했다. 이형규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위원장을 맡았고 금융 관련 기관 과 학계, 금융회사 관계자 20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위원회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
“갑갑해요”
부의 전북혁신도시 이전을 계기 로 전북을 국내 제3의 금융허브로 만들기 위한 각종 사업의 자문과 심의 기능을 하게 된다. 전북혁신도시 내의 금융타운 조 성 방안과 금융기관 투자 유치를 위한 주요 정책 수립, 금융 전문인 력 양성 등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앞서 전북도는 기금운용본부
인근의 3만6천여㎡ 부지에 금융 관련사들이 대거 들어서는 금융 타운을 만들기로 하고 한국토지 주택공사와 용지 매입 계약을 체 결했다. 500조 원이 넘는 기금을 운용하 는 기금운용본부는 전북혁신도시 1만8천70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의 신청사를 짓고
국군 화생방ㆍ안전장비 전시가 열리고 있는 서울 서초구청 앞 광장에서 어린이들이 화생방 마스크를 체험하고 있다.
광주·전남도 서남권 무안공항 활성화 촉구 국제공항 인천·김포, 김해, 무안 등 3각축 재편해야” 호남고속철 무안공항 경유, 광주공항 이전 지원 요구 광주시와 전남도가 영남권 신 공항 계획 발표와 관련, 서남권 공 항 활성화 대책을 촉구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23일 협의 를 통해 정치권과 중앙부처에 서 남권 거점공항인 무안공항 활성 화를 위한 대책을 요구하기로 의 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김해공항 확장안이 발표되면서 김해공항에는 4조3천800억원이 투자돼 시설이 대폭 개선될 것으 로 보이지만 서남권 광주와 무안 공항은 여전히 열악한 상황이라 는 논리에서다. 시·도는 동남권 신공항이 김해
공항에 확장 건설됨에 따라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대륙별 노선 할당 등 지역 거점 공항의 국제노 선을 다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 다. 시·도는 국제공항을 인천·김포, 김해, 무안 3각축으로 재편하도록 요구하며 광주공항 국제선의 무 안공항 이전 시 정부에서 약속한 활성화 대책을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2007년 무안공항 개항 시 광주공항 국제선을 무안공항 으로 이전하면서 중국, 동남아, 미 주, 유럽 노선 등을 제주공항과
같은 수준으로 개방하기로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무안공항을 활성화하려면 국제 선 기능 강화뿐 아니라 호남고속 철도 2단계 노선의 무안공항 경 유, 활주로와 터미널 등 공항시설 개선도 필수적이라고 시·도는 요 구했다. 광주는 군 공항 이전에 대한 지 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 비행사고와 소음피해 요인인 군 공항을 포함 한 광주공항 기능 이전과 연계해 서남권 공항 활성화 대책이 마련 돼야 한다”며 “군 공항 이전 건의 서를 최근 국방부에 제출한 만큼 본격적인 이전 작업이 진행돼야 한다”고 호소했다. 나승진 기자 nsj@sis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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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적 과제 도전하는 충남도정 구축” 안희정 지사 취임 6주년 기자간담회… 각종 현안 해법 제시
내년 2월 옮겨올 예정이다. 이형규 정무부지사는 “기금운 용본부와 금융회사 등이 들어서 면서 전북혁신도시가 세계 금융 허브로 발돋움할 토대를 갖추게 될 것”이라며 “기금운용본부의 전북 이전을 기폭제로 금융산업 이 전북 성장의 한 축으로 자리 잡 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하 겠다”고 말했다. 백선 기자 bsun@sisailbo.com
사진= 연합뉴스
2021년까지 시내버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2일 사회적 비용 등을 감안한 전력 취임 6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요금 차등제를 정부에 제안해 “새로운 시대 과제에 대해 간 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지사는 또 “인천 영흥화 과하거나 회피하지 않겠다. 가 장 먼저 발견하기 위해 노력하 력 배출가스 기준과 충남 서해 고, 가장 용감하게 도전하는 도 화력발전 배출가스 기준을 통 정을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밝 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혔다. 지방 굴뚝에서는 배출가스가 이날 도청 휴게실인 ‘내포마 많이 나와도 되고, 수도권은 더 루’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 깨끗한 배출가스를 내보내야 서 안 지사는 기자와의 질의응 한다는 생각이 좁은 시야였다 답을 통해 도정 각종 현안에 대 는 점이 오늘날 불거진 미세먼 주도형 거버넌스 행정’의 대표 한 해법을 제시했다. 지를 통해 판명 났다는 것이 안 사업으로 꼽으며 “기존 농업 정책의 품질 안 지사는 이 자리에서 “화력발전으로 인한 미세먼지, 전력요금 차등제로 풀어야” 을 개선하고, 농업인을 농 인사말을 통 “3농혁신 더 연구하고 매진…안면도 개발 차질 없이 진행” 업 정책의 수 해 “지난 6년 혜 대상자가 동안 많은 도 아닌 농정의 주인으로 바꾸자 전과 시련이 있었으나 도민 여 지사의 생각이다. 러분과 지역의 많은 지도자분 안 지사는 여기에 더해 “전 는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3농혁신에 대한 일부 비판 들이 응원하고 격려를 보내 주 체 전력 생산량 중 석탄화력의 셔서 힘을 모아 극복의 역사를 비중을 떨어뜨려야 한다”고 말 적 시각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 써 올 수 있었다”며 취임 6주년 했다. 이로 인해 전기요금 인상 서는 “종합해서 듣고 생각해보 소회를 우선 밝힌 뒤 “앞으로도 문제가 제기될 수 있으나, 우리 면, 농업정책을 중요하게 여기 충남도가 21세기 역동적이고 나라 전기요금은 독일의 4분의 지 말라고 하는 사람은 없다” 새로운 지방정부가 될 수 있도 1 수준으로 OECD 국가 중 최 며 더 연구하고 매진하는 계기 록 노력 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인 데다, 수출기업 제조 원가 로 삼고 있다고 답변했다. 안 지사는 “연안 하구언 둑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안 지 에서 전력요금이 차지하는 비 사는 최근 미세먼지 주범 중 하 중이 1.02%에 불과해 국제 가 을 그대로 두고, 안쪽 물은 수 나로 지목되며 뜨거운 논란을 격경쟁력에서도 영향을 미치 질관리를 통해 썩지 말라고 예 일으켰던 석탄화력발전소 문 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산을 투입하고, 바깥쪽 바다 제에 대한 해법으로 도가 그동 서민들이 사용하는 전기 역시 는 인공어초와 종묘를 방류하 안 줄곧 제기해 왔던 ‘공정한 13% 밖에 안 되기 때문에 ‘전 는 사업을 하면, 정부로서는 열 전기요금체계 개편’과 함께 배 기요금 폭탄’ 걱정은 없을 것이 심히 했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출가스 기준 강화, 석탄화력 비 라고 덧붙였다. 지속가능하지 않고 자연 생태 중 저감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안 지사는 “전기를 에도 역행하는 정책에 불과하 안 지사는 “현재 우리는 값 어떤 방식으로 소비할 것인지 다”고 지적하며 현재 추진 중 싼 전기를 사용하기 위해 공기 토론을 통해 귀한 것을 귀하게 인 연안 및 하구 생태복원 연구 오염을 방치하고 있고, 석탄화 쓰는, 지구 환경을 위한 합리 용역 사업에 대한 중점적으로 력 50%를 충남이 지어놓고 있 적 소비를 만들어 나아가야 할 추진해 나아가겠다는 뜻을 밝 다”고 지적한 뒤 “이 때문에 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혔다. 이재성 기자 leejs@sisailbo.com 는 생산지와 소비지와의 거리, 3농혁신에 대해서는 ‘시민
공영차고지 3곳 추가 대전시, 단계적 조성 대전시는 시내버스 노선 운영 안정화와 업계 경영개선을 위해 오는 2021년까지 시내 주요 거점 3곳에 총 공영차고지를 조성할 계 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 예정인 공영차고 지는 동구 비룡동, 유성 구암 광역 복합환승센터, 안산첨단산업단지 부지 등 3곳이다. 2021년 공영차고지 조성 사업 이 끝나면 시내버스 노선운영의 안정적 기반 조성뿐 아니라 2∼3 개 업체의 공영차고지 입주도 가 능해 업계 경영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박홍민 기자 hm871106@sisailbo.com
경남 우수 농식품 호주시장 개척 본격화 9개 업체 4만불 선적… 8월 판촉전 참가 경남도는 23일 (사)경남농식품 수출진흥협회에서 경남 도내 농 식품 가공업체 9개사 60여개 제 품 4만불 상당이 호주 판촉전 참 가를 위해 선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은 오는 8월 10~14일 호주 퀸즈랜드주 브리즈번 시청 앞 광장과 골드 코스트 시청에서 진행 예정인 ‘2016 호주 경남우수 농식품 판촉전 및 수출상담회’에 참가하기 위해서이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사)경남농 식품수출진흥협회가 주관하며 퀸
즈랜드 주 한인회가 후원하는 이 번 판촉전 및 수출상담회는 호주 내 한인 시장을 거점으로 화교 시 장에 이어 호주 현지 시장 개척을 목표로 계획되었다. 도내 농식품 업체들은 지난해 8 월과 10월, 올해 1월 등 총 3차례 열린 판촉전에서 12만불 현장 판 매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30 만불 가량 수출 가계약을 체결하 고 꾸준히 호주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행사는 호주 한인회의 적
극적인 후원과 협조를 받아 현지 에서 실질적으로 구매욕이 높은 바이어를 발굴해 업체들 간의 수 출상담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향 후 지속적인 수출이 기대되고 있 다. 이번 행사에는 꼬마 김밥 만들 기, 약초 비빔밥 만들기, 천연 염 색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를 마 련해 지난해 보다 한층 풍성하고 업그레이드된 체험 및 시식 행사 를 진행해 한국 문화 알리기와 더 불어 경남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 릴 계획이다. 김점태 기자 kjt@sisailbo.com
메트로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경제분야 공공기관 통합 전국에 전파 인천시, CEO 리더십 포럼서 우수사례 발표 큰 호응 얻어 인천시는 지난22일 부산에서 열린 경제분야 공공기관 통합관 련 ‘2016년 지방출자·출연기관 CEO리더십 포럼’에서 우수사례 발표자로 나서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2016년 지방출자·출연기 관 CEO 리더십 포럼은 정부 정책 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 고 경영역량 강화 및 정보공유 네 트워크 구축을 위한 행정자치부 가 주최하고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관한 행사다. 포럼에는 전국의 출자·출연기 관 CEO 15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시는 우수사례 발표에서 기관·법인의 속성, 절차와 통합에 따른 예상되는 문제점, 관계법령 등에 대하여 실무 중심으로 발표 했다. 특히, CEO 들의 관심사항인 통합에 따른 세금 관련 주의사항 에 대해 강조했다. 우수사례 발표자로 나선 홍기 석 인천시 공공기관통합실무팀 장은 공무원이 되기 전 목부생 활의 어려움을 극복하던 시절을 소개하며 공공기관 통합은 전쟁 하는 마음과 중앙부처 협의 등 에 대한 기관장의 적극적인 관 심이 함께 해야만 가능한 일이 라고 밝히면서 지난 6개월 동안
과장을 비롯한 전 팀원이 주말 도 반납한 채 일했던 기억을 회 상하기도 했다. 인천시는 경제분야 공공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정보산업진 흥원, 인천경제통상진흥원 등 3개 기관을 통폐합해 ‘인천경제산업 정보테크노파크’를 오는 7월 1일 출범시킬 예정이다. 현재 출범을 앞두고 3개 기관이
박민철 기자 nimc@sisailbo.com
인천 강화군은 지난 22일 군수 실에서 인천도시가스 주식회사 와 선원면 냉정리부터 내가면 외 포리 10㎞ 구간에 대해 올해 안에 도시가스 본관을 설치하기로 협 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강화군 전체 세대의 50% 도시가스 확대 공급 이 탄력을 받게 되었고 군민의 연 료 절감과 주민생활편의를 도모 하게 되었다. 강화군은 2005년 도시가스가 처음으로 보급되었으나 그동안 강화읍 및 선원면 창리 일부 주민 밀집 지역과 아파트 등 공동주택 위주로 공급되어 왔다. 이로 인해 관내 여러 지역의 군민들이 골고 루 혜택을 보지 못할 뿐 아니라 농 촌지역 특성상 주택이 산재되어 있어 실제 도시가스가 공급되기 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강화군은 인 천도시가스(주)에 총공사비 30% 를 지원하기로 했다. 인천도시가 스(주)에서는 올해 11월까지 공사 를 완료하기로 협약함에 따라 내 년부터는 내가면 외포리 지역을
찬우물~내가면 외포 구간 본관 연내 설치 협약 체결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도시가스 공급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한편, 지난해에는 길상면 온수 리 지역에 공급관 설치를 완료하 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도시가 스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 로 내년도에 내가면 지역에도 도 시가스가 공급되면 그야말로 북 →남, 동→서 지역으로 공급 축이 확대되어 많은 세대에서 에너지 복지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복 군수는 “인천시 및 인천
주민 500명 대상 설문 지난해보다 19.5%↑ 시원하게 물 발사
인천시 서구 인천소방안전학교에서 열린 ‘2016년 화재진압전술 경연대회’에서 참가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는 경 사진= 연합뉴스 연을 펼치고 있다.
인천시, 내년 10월 목표로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 됐다. 백령도, 대청도 지역은 남한 에서는 매우 보기 드문 25억년 전부터 10억년전의 지층이 다 수 분포돼 있다. 남한 내 최고(最古) 생명체 남조류 화석인 스트로마톨라 이트의 산지이기도 하다. 인천시는 국가지질공원 인 증 신청을 위한 기본요건이 갖 춰지면 내년 10월까지 환경부 인증을 마칠 계획이다.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되면 국내외 탐방객이 늘어 지역경 제가 활성화하고 ‘국제평화벨 트’로 안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는 강화도와 덕적군 도에 대해서도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받는 방안을 검토할 예 정이다. 이재명 기자 ljm@sisailbo.com
북부간선도로 시속 70km 제한 서울시, 내달 종암JC↔하월곡IC 구간 시행 이르면 9월 중에 북부간선도로 전 구간의 제한 최고속도를 시속 80㎞에서 70㎞로 낮추는 방안이 추진된다. 일단 다음 달부터 서울 시내 구 간인 종암분기점(JC)↔하월곡나 들목(IC)의 제한속도가 먼저 낮아 지고, 이후 경기지역 구간도 낮아 질 전망이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2일 열린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에서 종 암JC↔하월곡IC 양방향 각 1.6㎞ 구간의 제한 최고속도를 시속 70 ㎞로 낮추는 방안이 통과돼 다음 달 중에 시행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제한 최고속도를 낮추는 이유 는 북부간선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빈발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기준 북부간선도로에서 는 1㎞당 12.7건의 교통사고가 발 생해 이어지는 도로인 내부순환 도로(1㎞당 11.5건)보다 사고가
10%가량 더 많았다. 경찰은 북부간선도로가 편도 2 차로인데도 편도 3차로인 내부순 환도로(제한속도 70㎞/h)보다 제 한속도가 더 높은 것을 그 원인으 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에 먼저 최고속도를 낮추는 구간은 굴곡과 경사가 심 한 데다 방음벽 때문에 운전자의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다른 구간 과 견줘 추돌사고가 배 이상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인근 아파트 주민도 이들 구간 에 대한 제한속도 하향과 과속단 속 민원을 많이 제기했다고 경찰 은 설명했다. 서울경찰청은 이어 9월 중에 경 기북부지방경찰청과 협의해 하월 곡IC에서 경기 남양주시 일패동 까지 북부간선도로 전 구간 12.8 ㎞의 제한속도를 시속 70㎞로 낮 출 계획이다. 박홍민 기자 hm871106@sis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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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전체 세대의 50% 도시가스 공급
부평구 구정운영 만족도 상승
“백령도·대청도 국가공원으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생명 체의 화석이 발견된 인천시 옹 진군 백령도와 대청도 일대를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해 체 계적으로 보전·활용하는 방안 이 추진된다. 인천시는 백령도, 대청도, 소 청도 전체 지역(66.86㎢)의 지 질명소 11곳과 비지질명소 15 곳 등 26곳을 선정해 국가지질 공원 인증을 받는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국가지질공원이란 지구과학 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을 보전하고 교육·관광사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환경부 장관이 인증하는 제도이다. 2012년 1월 자연공원법 개 정으로 도입된 이후 현재 제주 도, 울릉도·독도, 청송, 부산, 강원 평화지역, 무등산, 한탄 강·임진강 등 7개 지역이 지정
각각 달리 적용하고 있는 직급 및 급여 체계, 인사규정, 직제규정 등 막바지 제·개정 작업을 하고 있 다. 특히, 경제분야 공공기관인 만 큼 중소기업을 위한 진정한 기관 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심혈을 기 울이고 있다. 한편, 경기도 등 전국 각 시·도 에서 불가능하다고 보였던 공공 기관 통합을 최단기간에 할 수 있
었던 비결에 대해 문의가 잇따르 고 있다. 김기철 시 경제정책과장은 “이 번 포럼을 통해 전국 출자·출연기 관 CEO를 대상으로 인천시 통합 사례를 소개하고 정보공유 네트 워크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타 시·도에 사례를 전파해 다양한 유형의 출자·출연 기관 통합이 합리적으로 이뤄지 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6년 6월 24일 금요일
인천 부평구가 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를 측정하고 향후 구정운영 방향을 모색하 기 위해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 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 난해보다 구정운영 만족도와 이미지가 크게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부평구가 민선 6기 2년차를 맞아 여론조사 전 문업체 ㈜한길리서치센터에 의 뢰, 부평구 19세 이상 주민 가운 데 성별, 지역, 직업 등을 할당 하여 500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면접 설문조사와 그룹인터뷰 (FGI)를 병행해 실시했다. 조사결과 부평구의 정책 이나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71.4%를 기록, 2015년도의 51.9% 보다 19.5% 포인트나 상승했다. 사업부문별 만족도(보통이 상)는 교육분야가 89.6%로 가 장 높았고, 주민안전(87.0%), 문화/체육(86.8%), 복지분야 (85.4%) 순이었다.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돼야 할 분야(복수선택)로는 주민안 전(49.4%), 복지(42.6%), 환경/ 청소(27.4%) 등의 순으로 꼽
아,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에 대 한 기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 및 생활여건에 대해서 는 86.8%가 보통이상으로 답 변한 반면, 13.2%는 살기가 나 쁘다는 의견을 보였다. 공무원들의 청렴도를 묻는 질문에는 94.2%가 보통이상이 라고 답변, 많은 주민들이 부평 구 공무원들이 청렴한 것으로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평구의 이미지를 묻는 질 문에는 남자 중 나이는 46세, 보통의 체형을 가진 보수적이 고 조용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 고 답변, 종전(2011년 조사)의 50대 중년의 추리닝을 입은 남 자 이미지에서 다소 젊어진 것 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평구가 그간 많은 노력을 기울인 여성 친화 행정이 군부대, 산업화 등 의 이미지에서 상당부분 개선 시킨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사람을 우선하 는 지속가능발전 정책 통해 변 화된 부평구 이미지를 형성하 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구 민들로부터 더 좋은 평가를 받 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기자 ljm@sisailbo.com
도시가스(주)와 긴밀한 협력체계 를 구축하여 선원~길상간 국지도 84호선 도로확장공사 구간에도 본관을 설치하는 등 다방면으로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해 2018년 까지 군 전체 세대의 50% 이상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겠다”며, “앞 으로도 주민 생활불편 해소와 안 전하고 편안한 생활 여건 조성으 로 ‘군민이 행복한 강화’를 건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 환 기자 leeh@sisailbo.com
임산부 구강건강 관리 인천 남구, 10월까지 인천 남구가 임산부와 영유아 의 구강건강 관리를 위해 노력하 고 있다. 구는 오는 10월까지 지역 내 거 주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맞춤형 치주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임산부들에게 제공되는 치주관 리 서비스는 구강건강 상태에 따 라 1대1 맞춤형으로 1인 3회 단계 별 운영된다. 1단계는 사전조사, 잇몸건강상 태 점검, 입속 세균 관찰, 스케일 링 제공, 구강건강관리 교육으로 진행된다. 2단계는 구강환경관리능력검 사, 전문가 칫솔질(와타나베), 구 강위생용품 사용 실습으로 진행 된다. 3단계는 구강환경관리능력검 사, 전문가 칫솔질, 구강내 세균관 찰, 영유아 구강건강관리교육으 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임 부는 남구보건소 구강보건실(☎ 880-544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임신기는 치주조직에 대 한 감염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어 임산부의 구강건강을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전신건강에도 영향 을 미칠 수 있다. 박민철 기자 nimc@sis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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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2016년 6월 24일 금요일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에너지비전 2030 1차 실행계획 발표
주민 함께하는 소통 본격 운영
道 5대 분야 37개 과제 선정 구체적 실현 로드맵 마련
안산시는 시민이 바라는 현장 의 소리를 효율적으로 수집할 수 있는 안산시 ‘커뮤니티맵’ 서 비스를 지난 5월 시범운영을 거 쳐 지난 10일부터 안산시 홈페지 (http://www.iansan.net)를 통해 서 비스를 본격 운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안산시 ‘커뮤니티맵’은 공동체 구성원들이 안산지역의 특정 주 제에 대한 의견 및 정보를 현장에 서 수집하고, 이를 지도로 만들어 공유하는 소통지도라 할 수 있다. 현재 시는 ‘2016 안산시 희망마 을만들기’ 커뮤니티맵을 운영해 세월호 집중 피해지역을 대상으 로 희망마을 사업에 대한 추진 사 항 및 소식을 공유하고 있다. 또한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들 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는 공유지도인 ‘원일초 안전지도’ 커 뮤니티맵을 운영해서 학교주변 위험환경 개선 및 안전지도로 활
인프라 구축 등 2020년까지 전력자립도 40% 달성 목표 경기도는 ‘에너지비전 2030 선 포 1주년’을 맞아 23일 오전 10 시 30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 실에서 ‘경기도 에너지위원회’를 열고 ‘경기도 에너지비전 2030 제1차 실행계획’을 확정·발표했 다. 지난 25일 발표한 ‘에너지비전 2030’은 오는 2030년까지 2013 년 기준 29.6%인 도내 전력자립 도를 70%까지 끌어올리는 한편, 전체 전력생산량의 6.5%에 불과 한 현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0% 까지 확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 다. 도는 에너지비전 2030 선포 1주년을 맞아 이를 실현하기 위 한 구체적인 로드맵으로써 이번 1차 실행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이날 발표된 에너지버전 2030
제1차 실행계획에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전력자립도 40% 달성을 목표로 △에너지자 립 인프라 구축 △생활분야 에너 지자립 △공공기관 에너지자립 △산업분야 에너지자립 △민간 투자 촉진을 위한 에너지신산업 등 총 5대 분야 37개 핵심 세부 과제를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 다. 우선 ‘에너지자립 인프라 구축’ 을 위해 △에너지자립 거버넌스 운영 △에너지 기금 설치 운영, △에너지진단 원스톱 지원, △에 너지 데이터센터 설치 운영 △신 재생에너지 투자 중개소 운영 △ 에너지 프로젝트 수주 지원, △ 청소년 에너지 교육 △LED 금융 모델 플랫폼 지원 △지역에너지
전환을 위한 제도 개선 등 9개 과 제를 추진한다. ‘생활분야 에너지자립’ 분야의 추진과제로는 △에너지자립마을 조성 지원 △주택·건물 등 신재생 에너지 보급 △저소득층 에너지 자립 지원 △그린리모델링 사업 지원 △녹색건축 설계기준 수립 반영 △그린캠퍼스 조성 지원 △ 비산업분야 온실가스 전단 사업 지원,△에너지절약 스마트홈 조 성 지원 등 8개 과제가 반영됐다. ‘공공기관 에너지자립’ 실현을 위해서는 △공공청사 그린리모델 링 △공공건축물 에너지자립 의무 화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 △지역에너지 절약사업 △환경기 초시설 에너지자립 지원 △에너지 자립형 신축 공공청사 건립 등 6개
안산시, 시정전방 개방‘커뮤니티맵’ 서비스 개시
과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산업분야 에너지자립’을 위한 7개 과제는 △산업단지 에너지 자립화 사업 △중소기업 효율개 선 사업 지원 △에너지다소비 업 종 에너지절약사업 △농림축수 산분야 에너지자립 지원 △판교 제로시티 에너지혁신 허브 조성 △경기북부테크노밸리 에너지공 유 허브 조성 △대·중소기업 에 너지상생 사업 등이다. 끝으로 ‘민간투자 촉진을 위한 에너지신산업’의 세부 과제로 △ 지역사회공헌형 에너지자립 선 도사업 △수요자원 거래시장 확 대 지원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 △분산형 발전 소 운영 지원 △지역상생나눔 태 양광발전소 설립 △ICR 융합 에 너지 강소기업 육성 △소규모 태 양광 발전사업자 지원 등 7개 과 제를 확정했다. 정재형 기자 jjh@sisailbo.com
용하고 있다. 그외에도 작년부터 통계청과 협업에 의한 SGIS 오픈플랫폼 활 용 시범과제에 참여해 ‘살고싶은 우리동네’ 주거지분석맵 서비스 를 운영 중에 있다. 올해는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통계청의 ‘커뮤니티맵’ 고도화 사 업의 협업기관으로 선정되어 커 뮤니티맵의 다양한 운영 및 기능 제안과 함께 보다 완성도 높은 서 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실생활 과 밀접한 다양한 커뮤니티맵을 개설하여 시민의 요구사항과 아 이디어를 정책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지도로 공유해서 시 정전반의 정책결정에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가치를 실현하는 행 정지원체계로 발전시켜 활용할 계획이다. 임민일 기자 lmi@sisailbo.com
김포여행 수기 공모
동두천시,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김포시, 7월 13일까지
오세창 시장 “행복한 도시 조성 만전 기할 것”
김포시가 시의 대표 시정 소식지 김포마루 7월호 독 자이벤트로 김포여행수기 공모를 진행한다고 23일 밝 혔다. 공모기간은 오는 24일부 터 7월13일 까지며 김포를 여행하며 경험한 추억과 소 감, 내가 찾은 멋진 곳, 소소 한 여행 이야기 등을 소재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 은 e김포마루(http:// e-gimpomaru.gimpo.go.kr/) 에 사연을 올리거나, 김포시 청 공보담당관실로 우편으 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7월중 우수작을 심 사해 김포시의 주요 관광지 (함상공원, 사계절 썰매장, 태산패밀리파크 도자체험, 맛집이용권 등)를 무료로 이 용 할 수 있는 ‘김포시 프리 패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우수작은 김포마루 8월호 지면을 통해 발표되며 시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 한 홈페이지, SNS 등 다양 한 매체에 게재될 예정이다. 박기원 공보담당관은 “시 의 곳곳에 숨은 아름다운 풍 광과 숨은 맛집들은 오히려 시민들이 더 많이 알고 있을 수도 있다“며 ”이번 공모전 을 통해 다양한 관광자원이 대내외에 널리 알려질 것으 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지난 21일 시민회 관 공연장에서 동두천시 여성단 체협의회 주관으로 제21회 양성 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 최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과 남성이 화 합하고 공존하는 아름다운 하모 니로 1부에는 우리 사회의 양성평 등의식 함양과 시민이 참여하는 장기 자랑으로 해피콘서트를 2부 에는 제13회 동두천시 양성평등 상 및 유공자 표창으로 진행됐다. 또한, 양성평등주간 기념 부대 행사로 로비에서는 동두천경찰서 와 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
김용택 기자 kyt@sisailbo.com
노병의 경례
6·25 전쟁 참전 미군용사가 경기도 평택시 해군 2함대를 방문해 천안함 앞에 헌화한 후 경례를 하고 있다.
평화누리길 게스트하우스 개장 연천군, 문화복지회관 활용 체류형 관광 활성화 도모 는 평화누리길 12코스 통일이음 길(24km)에 위치해 있다. 전체 약 40㎡ 규모로, 방2개, 화장실, 샤워 실, 취사시설을 갖추고 있어 최대 15명까지 투숙이 가능하다. 하루 숙박비는 1인 기준 1만원 으로, 별도의 식사비를 내면 마을 부녀회에서 직접 가꾼 재료들로 만든 식사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에 앞서 경기도는 지난 4월 26일 ‘평화누리길 게스트하우스’ 1호점을 김포시 조강리 마을회관 에 개장했다. 이길재 경기도 DMZ정책담당관 은 “평화누리길 게스트하우스를 연천 평화누리길에 설치하게 됨 으로써 많은 이용객들의 숙식문 제 해결은 물론 주민들의 직접 참 여를 통한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용택 기자 kyt@sisailbo.com
사진= 연합뉴스
포천시 보건소는 지난 21일 지 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 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 독 거노인 1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여름철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엘 보드’를 후원받아 제공했다고 23 일 밝혔다. 폭염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외 출이 자제되는 어르신 한 분 한 분 을 방문해 실내에서 엘 보드를 이 용해 다양한 게임도 즐겨보고 탁 구처럼 방에서 공을 이용해 손바 닥 지압도 누릴 수 있는 여러 가지 운동방법들을 알렸다. 김영택 건강사업과장은 “고령 화에 접어든 홀몸 어르신들에게 건강증진의 기회를 줌으로써 스 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고 삶의 질 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엘 보드를 이 용하여 어르신들에게 건강도 챙 기면서 행복한 운동효과와 더불 어 웃음까지 드릴 수 있었으면 좋 겠다”며 “앞으로 민·관이 유기적 으로 협력하여 홀몸 어르신 건강 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 이다”고 말했다. 김승곤 기자 ksg@sisailbo.com
“광명 산단 예타 면제를” 이언주의원 강력 요구
관계로 몇십년을 맹지상태로 불 편하게 사용하던 토지를 이번 조 사시 경계합의를 위해 시 담당자가 5~6번 현장을 방문해 진입로를 확 보해 주고, 구불구불한 경계를 바 로잡아 분쟁의 원인을 해결해 너무 고맙다”라고 전하면서 마을 주민들 모두 만족해 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향후 60일간의 이 의신청기간을 거쳐 최종 경계 및 면적을 확정하는데, 배춘영 도시 개발국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토 지의 실제 현황과 불일치하는 지 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 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환 기자 leeh@sisailbo.com
임민일 기자 lmi@sisailbo.com
김포시 ‘포내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 마무리 김포시가 토지의 실제현황과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 기 위해 진행한 ‘포내지구’ 지적재 조사 사업에 대해 김포시경계결 정위원회의 경계결정 심의안건을 지난 20일 처리하고, 그 결과를 토지소유자에게 통지할 예정이라 고 밝혔다. 3차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인 ‘포 내지구’ 사업은 월곶면 포내1리 일원 369필지 243천㎡에 대상으 로 불부합지의 합의 조정을 위해 토지소유자를 일일이 방문해 합 의를 도출하는 등으로 토지소유 자 입장을 최대한 반영했다. 사업지구 토지소유자인 임○○ 씨는 “연접한 토지소유주와 이해
포천시, 몸짱 프로젝트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의원(경 기도 광명을, 기획재정위원회)은 22일 서울정부종합청사에서 유일 호 경제부총리를 면담하고 광명 특별관리지역 산업단지(이하 산 단) 예비타당성(이하 예타) 면제 를 조속히 진행할 것을 요구하여 부총리로부터 국토부와 협의하여 추진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이언주 의원은 광명특별관리 지역 산단의 예타 면제는 ‘14년 9 월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광명시 흥지구의 보금자리주택 지정해제 시 결정된 사안이고 지금까지 예 타 면제를 전제로 추진되고 있음 을 강력히 주장했다. 광명특별관리지역 산단은 30만 평(약 7,200억원) 규모로 조성되 며 ‘16. 2. 18 수도권 심의를 마쳤 고 현재 LH에서 기재부에 예타 면 제 신청을 준비 중에 있다.
지적도 디지털화 경계분쟁 해소
이 환 기자 leeh@sisailbo.com
경기도의 세 번째 ‘평화누리길 게스트하우스’가 23일 연천군 옥 계리 문화복지회관에서 개장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평화누리길 게스트하우스’는 그동안 평화누리길을 찾는 이용 객들이 꾸준히 제기했던 숙박시 설 미비로 인한 불편사항 해소함 은 물론 경기북부 체류형 관광 활 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규선 연천군 수, 이종만 연천군의회의장, 평화 누리길 홍보대사인 배우 이광기 씨와 박원휘 학생, 이길재 경기도 DMZ정책담당관, 한상협 경기관광 공사 사업본부장, 지역주민 등 50 여명이 참석해 게스트하우스 운영 에 필요한 침구류를 전달했다. 이날 문을 연 ‘연천 옥계리 문화 복지회관 게스트하우스’는 군남 홍수조절지에서 신탄리역에 이르
족지원센터, 성폭력상담소, 경기 도 천사의집에서 사업홍보 및 4 대 폭력(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성희롱)예방 캠페인도 전개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지역사 회를 위해 항상 헌신 봉사하는 15 개 여성단체 및 시민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양성평등주간을 맞 아 서로 화합하고 행복한 도시, 안 전한 동두천시를 만들어 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김희자 여성단체협의회장 은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하면서 밝고 따듯한 지역사회를 위해 노 력하겠다”고 말했다.
발이 편하면 몸도 편해
道 북부청사 도심 속 휴식·문화공간으로 경기도 북부청사 광장이 휴식 구성된 광장이 9천500㎡ 규모 로 조성된다. 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청사 앞 도로 건너편 부지는 경기도는 의정부 소재 북부청 사 광장을 리모델링해 내년 12 잔디광장, 조각놀이 공원, 공연 월 도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라 무대, 사과꽃 숲 등이 자리한 ‘문 화의 숲’으로 꾸며진다. 청사 전 고 23일 밝혔다. 조성 규모는 현 북부청사 워터가든·자연숲공원·문화의 숲 등 조성 부지와 후면 주차장(7천250㎡), 현 청사 앞 면 광장과는 공중 보행로로 연결 도로 건너편 부지(1만2천715 해 동선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 청사 뒤편 주차장은 목재 ㎡) 등 총 3만3천310㎡이며, 예 램프와 가설 건축물 등으로 꾸 정 사업비는 총 199억 원이다. 도는 올해 안으로 설계를 마 며진 ‘자연숲 공원’으로 탈바꿈 치고 내년 초 착공해 12월까지 한다. 특히 북부청사 광장 조성이 리모델링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현재 공유재산심의 등 사전 행 완료되면 북부청사 뒤쪽에 위 치한 추동 근린공원부터 청 정절차를 이행중이다. 우선 현 청사 전면은 썬큰 사 맞은편 의정부시 경관광장 (sunken)연못과 아이스 스케이 과 부용천 산책로로 이어지는 팅장, 계단식 폭포, 쉼터 등으로 500m 길이의 경기 북부 대표
‘도심 휴식축’이 완성된다는 것 이 경기도의 설명이다. 도 관계자는 “북부청사 광장 은 도심 속 휴식공간이자 다양한 문화활동이 펼쳐지는 도민 친화 형 광장으로 탈바꿈 할 것”이라 며 “광교에 지 내년 12월 완공 어질 신청사 광장 못지않 은 도심 속 명소로 조성해 경기 남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도심 녹 지가 부족한 335만 북부 도민에 게 공유경제 차원에서 돌려드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영창 경기도의회 안전행정 위원장은 “공유재산인 북부청 사 광장을 문화와 공유경제 차 원에서 도민과 함께 이용하자 는 것이 사업 취지”라고 리모델 링 사업 필요성에 공감했다. 김용택 기자 kyt@sisailbo.com
여주시, 평생학습터 조성 ‘주력’ ‘우리동네 학습공간’ 운영 여주시(시장 원경희) 평생학습 센터에서는 2015년부터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과 연계해 ‘우리 동네 학습공간’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우리동네 학습공간’이란 지역 주민에게 친근한 우리동네 시설 (카페, 미술관, 음식점 등)을 활용 하여 함께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 는 지역 평생학습 커뮤니티 공간
으로, 생활 속에서 지역과 소통하 고 호흡하는 ‘신개념 마을 사랑방’ 으로 자리 잡고 있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우리동 네 학습공간을 통해 행복향기 가 득한 평생학습이 여주 전역 곳곳 에 퍼질 수 있도록 지정과 홍보에 주력하는 한편, 학습나눔매니저 를 통한 교육기부활동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 다.”고 밝혔다. 이길호 기자 lgho@sisailbo.com
세종/충청/강원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서산시, 물놀이 안전관리 비상체계 ‘가동’
2016년 6월 24일 금요일
태안군, 최상 의료서비스 제공 ‘총력’ ‘어르신 건강센터’ 건립 등 제2기 보건의료원 현대화 사업 추진
벌천포 해수욕장, 용현계곡 등 안전관리요원 투입 서산시가 여름철 물놀이 안 전관리 대책에 적극 나선다. 최근 벌천포 해수욕장과 용현 계곡 등 서산의 대표적인 여름 철 관광지가 입소문을 타고 전 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올해도 이곳을 찾는 행락객 이 대거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물놀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도 함께 증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사고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8월 31 일까지 안전관리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선제적 대책을 마련해 이를 추진키로 했다. 우선 시는 재난 담당부서인 안전총괄과를 비롯해 각 읍면 동 직원 60여명으로 물놀이 안 전관리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물놀이 안전관리 총괄 지휘를 위한 24시간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또한 물놀이 집중시간대에 순찰 및 계도활동을 추진할 벌 천포 해수욕장, 용현계곡, 산 수·황락계곡에 안전관리요원 23명이 투입, 119 수상구조대 21명도 배치된다. 아울러 시는 물놀이 안전표 지판을 설치·교체, 구명조끼 대여소 운영, 인명구조 보트수 리 등 물놀이 안전시설장비를 정비한다. 특히 시민들에게 물놀이 안 전사고 발생의 경각심을 일깨 우기 위해 예방교육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물놀이 로 인한 사건·사고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앞으 로도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 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hscheol@sisailbo.com
홍성군, 홍주문화회관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은 한국문 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 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 는 “2016년 방방곡곡문화공감 문 예회관 기획공연프로그램” 에선 정된‘해설이 있는 영화음악콘서 트’ 를 오는 29일 오후 3시, 7시 두 차례 공연을 개최한다고 23일 밝 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 을 맞아 지역주민들에게 생활 문 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함으로 써 문화복지를 실현하고자 기획 되었으며 공연제작비의 일부를 복권기금으로 지원받아 개최하게 됐다.
“해설이 있는 영화음악콘서트” 는 이범수, 조안 주연의 영화 ‘킹 콩을 들다’ 를 연출한“박건용” 감 독이 출연해 다양한 영화 이야기 를 들려주며 대형 LED영상과 함 께 대중들이 좋아하는 영화음악 을 라이브연주로 선보이는 온 가 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노블오카리나앙상블, 김준우와 브릴리언트, 조은주와 제주아일 랜드, 팬플룻 연주자‘손방원’등 이 출연하여 90분간 다양한 영화 주제곡을 색다르고 감동적으로 편곡해 멋진 라이브연주를 들려 줄 예정이다. 이재성 기자 leejs@sis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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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건강증진에 총력을 기울 이고 있는 태안군이 올해‘어르신 건강센터’건립을 추진하고 보건 의료원 본관 개·보수 및 의료장 비 보강에 나서는 등 제2기 보건 의료원 현대화 사업에 박차를 가 한다. 태안군 보건의료원은 군청 브 리핑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연간 진료실적 10 만 건 돌파 등 제1기 현대화 사업 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더욱 쾌 적하고 편안한 의료 환경을 조성 해 군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 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23일 밝혔다. 군은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26%에 달하는 지역 특성상 노년층을 위한 전문 건강 관리 시설의 필요성이 크다고 보 고 태안읍 평천리 보건의료원 일 원에‘어르신 건강센터(가칭)’건 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어르신 건강센터는 건축면적 1300㎡의 지상 3층 건물로 행복 실버운동실, 건강관리 상담실, 치 매예방 프로그램실 등 노년층 건
강증진에 최적화된 시설을 갖춘 전문 건강센터다. 군은 현재 10억원의 예산을 확 보해 토지매입을 진행 중이며 오 는 2018년까지 총 44억원을 투입 해 공사를 마무리 짓는다는 방침 으로, 센터가 완공되면 노년층에 최적화된 종합적·체계적 건강관 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군은 기대 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현재 추진 중에 있 는 제2기 보건의료원 현대화 사업 의 완벽한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 이기로 하고, 의료원 본관 개·보 수 및 증축 및 노후 의료장비 교체, 신규장비 보강 등 환자 편의 극대 화를 위한 사업 추진에 나선다. 군은 보건의료원을 찾는 외래
환자 수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 면서 공간 협소와 비효율적인 진 료실 배치 등으로 환자들이 불편 함을 겪음에 따라 총 7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의료원 본관(807 ㎡) 개·보수 및 증축(188㎡)을 실 시하고 기존 구조의 재배치를 통 해 환자 편의를 극대화하는 등 원 스톱 진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 업 추진에 나선다. 또한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필수적인 고성능 최신 의료기기 도입을 위해 올해 상반기 1억 5천 만원을 들여 위 내시경기와 전해 질 분석기 등 4종 5대의 신규 의 료장비를 구입했다. 하반기에도 환자용 침대 등 신규장비를 도입 할 계획이다.
제2기 현대화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되면 검진율 향상과 질환 조기발견은 물론, 진료효율 및 환 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돼 보건의 료원이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료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승자 보건사업과장은“의료 시설 개선 및 전문 의료진 배치 등 지난 1기 보건의료원 현대화 사업 의 성과로 지난해 연간 진료실적 10만 건을 최초로 돌파했고 올해 상반기에도 전년 동월대비 19% 의 진료실적 향상을 기록 중” 이라 며“앞으로도 쾌적하고 편안한 의 료 환경을 조성하고 군민의 건강 지킴이로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쉬지 않고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hscheol@sisailbo.com
강원도, 안전분야 민관합동 워크숍 개최 강원도는 24일 오후 2시 원 주 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 에서 안전분야 민관합동 워크 숍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안전문화운 동추진 강원도협의회 실무위 원,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 안전모니터봉사단, 시군 안전 부서 공무원 등 안전분야에 참 여?활동하고 있는 기관단체에 안전신고 홍보 및 안전리더로 서의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실 시한다. 워크숍의은 한국행정연구 원 최호진 박사의‘안전문화 운동 추진 활성화방안’ 을주 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성기 환 교수의‘민관협력체계 운 영과 향후방안’, 안전문화운 동 추진 강원도협의회 최흥식 위원장의‘생활 속 안전문화 와 사례’ 를 주제로 한 특강으 로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이번 워크숍 을 통해서 도내 안전 리더의 역할을 하고 있는 안전관련 기 관·단체가 안전신고 홍보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민준 기자 hanmj@sisailbo.com
세종시, 물놀이 시설 민·관 합동 안전점검 세종시는 오는 24일부터 27일 까지 관내 실내?외 수영장 및 수 상레저시설에 대한 안전위해 요 소 사전조치를 위해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 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수영 장 내부 안전시설 관리상태, 안전 요원·장비 적정 배치 상황, 수상레 저시설 자체 안전성, 인명구조요 원 배치와 안전교육 실시에 대한 사항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에서 바로 시정 조치하고, 예산이 수반되고 항구적 시설 개?보수가 요구되는 사항은 긴급 안전조치 후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 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신인섭 시민안전국장은“여름 철 물놀이 안전사고는 관리주체 의 세밀한 안전관리와 현장 안전 관리자의 신속한 안전조치 여부 에 따라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 다” 며“철저한 안전지킴의 실천 이 요구된다” 고 말했다. 강민호 기자 kmho@sisailbo.com
천안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지자체 입증’
“전쟁때 이런 음식 먹었지”
구역에 대한 예외규정으로 관련법 에 따라 단속주기(유예시간) 오전 08시부터 오전 09시 까지 ⇒ 5분, 오전 09시부터 저녁 8시 까지 ⇒ 20 분을 주고 점심시간(낮12시~1시), 주말(공·휴)은 상가 활성화 차원에 서 단속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또한 단속 차량에 부과하는 과 태료 금액도 어린이보호구역이기 때문에 관련법에 따라 승용차 8만 원, 승합차 및 4톤 이상 화물차는 9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구본영 시장“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천안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천안시가 읍면동 인적 안전망 2016년 복지사각지대 발 굴· 지원 우수사례로 보건복지 부 교재에 실렸다. 23일 시에 따르면 작년 보건복 지부 평가에서 방문형 서비스 연 계 협력을 위한‘공동대응팀’구 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발 굴 지원,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역 량강화로‘이웃이 이웃을 돕는 체 계’구축 등의 사례를 인정받아 이 같이 선정됐다. 이에따라 시의 사례가 실린 교 재는 전국 지자체로 배부되어 타 지자체에서 민관협력의 노하우를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가이드로 활 용될 예정이다.
이재성 기자 leejs@sisailbo.com
박창규 기자 pck@sisailbo.com
6·25 전쟁의 참상을 되새기기 위한 전쟁음식 시식회가 최근 충북 보은에서 열렸다. 시민들이 주먹밥, 사진=연합뉴스 밀개떡, 쑥버무리 등을 맛보면서 당시를 회상하고 있다.
홍성군, 홍남초등학교 앞 CCTV 설치 완료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 주차 차량 단속 실시 홍성군은 홍남초등학교 앞 어 린이보호구역에 주차단속 전용 CCTV 설치가 완료돼 오는 7월 31 일 까지 시험운영을 거쳐 오는 8 월 1일 부터 본 단속을 실시할 계 획이라고 23일 밝혔다. 홍남초등학교 앞 도로는 2001 년 개통이후 인도 주차 등 불법 무 단으로 2중으로 무질서하게 주차
를 해 교통사고는 물론 주변을 지 나가는 학생 및 군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고 있었다. 따라서 군에 서는 지난 2월 홍남초교 주변 상 가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 후 2016년 6월 9일 CCTV 설치 사업을 완료 했다. 무인단속 CCTV 운영은 기존 운 영중인 시스템과 달리 어린이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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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2016년 6월 24일 금요일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경북도 혁신도시 드림모아 프로젝트, 新미래전략 추진 공공기관 이전완료 계기, 성과 점검과 농축산 분야 국책사업화 MOU 혁신도시, 미래성장 핵심축 부상… 새로운 각오·협력 추진동력 UP
경남도, 기상재해 방지 위해 농업기술센터소장 한자리에 여름철 농작물 기상재해 방지와 돌발 병해충 예방 등 당면 영농 기 술지원 대책 공유를 위한 경남도 내 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업무협 의회가 지난 22일 경상남도농업 기술원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도내 18개 시군농업기술 센터소장과 도 농업기술원 관계관 등 40명이 참석한 이번 업무협의 회는 도농업기술원 업무협조사항 전달과 창원, 통영, 창녕 등 9개 시 군 주요 현안사업 발표가 있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퇴직, 또는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도원 과장 3 명과 시군소장 7명 등 10명의 퇴 직예정 공무원에 대한 축하와 격 려의 송별간담회도 가졌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농업기술센터와 도 농업기술원 의 유기적 협력이 경남농업과 농 촌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며 “최근 잦아지고 있는 기상이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매뉴 얼 수립을 통해 재해 없는 경남농 업을 함께 만들어 가자” 고 말했다. 김점태 기자 kjt@sisailbo.com
201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D-100일’ 기념이벤트 실시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201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D-100일을 맞아 23일부터 7월 3 일까지 11일간 기념이벤트를 실 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원아시아 페스티벌 공식 SNS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게재된 영상을 보 고 페스티벌의 이름을 댓글로 작 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식페이스북(https://www.face book.com/BusanOneAsiaFestival) 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답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개막공 연 티켓, 호텔숙박권, 왕복항공권, SBS VOD콘텐츠 1개월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201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D-100일을 맞아 시민들의 관심 과 공감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념 이벤트와 함께 축제의 공식 BI도 공개한다. 김영찬 기자 kyc@sisailbo.com
경북도는 지난 22일 도청 강당 에서 12개 혁신도시 공공기관장 과 서부권 시군 부단체장 등이 참 석한 가운데 경북 혁신도시 드림 모아 프로젝트 기관장 전략회의 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략회의는 12개 공공기 관 이전이 마무리됨에 따라‘경 북 혁신도시 드림모아 프로젝트’ 에 대한 그간의 성과 점검과 함께 새로운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마
련됐다.‘경북 혁신도시 드림모아 프로젝트’ 는 혁신도시 조성과 연 계, 경상북도가 12개 이전 공공기 관과 상호협력을 통해 균형발전 과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자 기획한 프로젝트다. 지난 2014년부터 이전 공공기 관, 경북 서부권 시군, 지역대학, 관계 전문가 등과 실무협의회, 기 획회의 등을 통해 협력 사업을 발 굴해 왔으며 이를 토대로 작년 국
토연구원의 용역을 통해 10대 프 로젝트 30여개 과제를 확정했다. 앞서 이를 바탕으로 국립 구제 역 백신연구소, 국제종자생명 교 육센터, 대한민국 고속도로 역사 테마파크, 고속도로 행복장터 8개 소, 청년창업매장 18개소 등 지역 발전을 위한 굵직굵직한 사업들 을 발굴, 국책사업화에 성공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올린 바 있다. 특히 도정의 최우선 과제인 일
자리 창출에 있어서도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율이 지난 2014년 6.1%, 작년 22% 등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올해 목표인 30% 달성과 함께 오는 2020년까지 300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가 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회의는 농림축산검역본 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 종자원 등 3개 공공기관과 경상북 도간의 농축산 분야 공동협력을 위한 MOU 체결과 성과보고, 김 관용 지사 주재의 토론, 공동협력 선언문 선포 등으로 이루어 졌다. 특히 이날 농축산 3개 공공기관 과 협력 MOU 체결로 그간 경상 북도가 지역의 풍부한 농·축산 기반, 백두대간의 생물자원을 활 용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던 대 형 프로젝트 추진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공동 협력으로 국가 동물질병관리 클 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국립구제역백신연 구소, 산업동물 약품, 의료기기 개 발을 위한 임상시험과 실용화, 그 리고 다목적 SPF산업동물 생산기 지 조성을 통해 임상시험에 필요 한 산업동물을 안정적으로 공급 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2020년 6조원 이상 의 시장규모가 예상되는 반려동 물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확보한 1억원의 국비로 반려동물 문화센 터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연 관된 지역 장점을 십분 활용, 반려 동물용 웨어러블 용품, 사료 등 관 련 반려동물산업을 육성해 나간
다는 복안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관용 지 사는“경북 혁신도시 조성은 도청 이전과 더불어 경북 발전의 새로 운 중심축을 형성하고 미래발전 의 새로운 틀을 구축하는 중차대 한 일이자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 적 사명” 이라며“12개 공공기관, 관련 시군 등과 협력해 미래경북 발전의 새로운 디딤돌을 놓아 가 겠다” 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는“이번‘경북 드림모아 프로젝트 전략회의’ 를 계기로 핵심사업의 국책사업화 등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 고 추진체계 점검과 함께 기관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해 나가겠 다” 고 밝혔다. 권오준 기자 koj@sisailbo.com
창원시 ‘제47회 기후행동의 날’ 기업체 공동캠페인 한화 창원사업장 생활 속 녹색생활실천 캠페인 실시
성난 건설노조
경남 창원시 경남도청 앞에서 건설노조 경남지부가 ‘7월 6일 총파업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포항시, 적조피해 선제적 방제 해상훈련 사전 ‘차단’ 황토살포기 사전 점검, 황토 6800톤 추가 확보 포항시는 적조의 선제적 방제 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24일 영일 만신항 해상에서 적조방제 훈련 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합동으로 펼쳐지는 이번 훈련은 영일만신항 2마일 해 상에서 적조방제 훈련을 위해 적 조방제선 1척과 어선 8척, 어업지 도선 3척, 해경방제선 1척, 헬기 등이 동원된다. 이번 훈련은 적조 방제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협
력체계를 점검하고 신속한 상황 전파와 선제적인 방제로 효율적 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양식 어 업인들에게 경각심과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8월 11일 적조생 물출현주의보가 발효돼 그해 9월 22일까지 43일간 적조가 진행되 는 동안 선제적 대응, 어업인들의 사전 피해예방 등 총력행정을 펼 쳐 적조 피해를 크게 감소시켰다.
창원시는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성산구 소재 한화 창 원사업장을 방문해 온실가스 감 축을 위한‘창원시 제47회 기후 행동의 날 기업체 찾아가는 홍 보캠페인’ 을 펼쳤다고 23일 밝 혔다. 이날 시행된‘기업체 찾아가 는 홍보 캠페인’ 은 한화 사내식 당 입구에서 근로자 490여 명을 대상으로 기후행동의 날 홍보전 단과 물휴지를 배부하고‘환경 수도 창원시민 기후변화대응 5 대 실천과제’(승용차 안타고 채 식하기, 그린터치 설치하기, 그 린교통포인트서비스 참여하기, 탄소포인트제 가입하기, 누비자
이용하기) 이행을 당부했다. 한화 창원사업장은 기업발전 과 사회적 책임완수의 필수조건 이‘오염의 예방 및 유해·위험 인자를 최소화 하는 것’ 임을 인 식해 그룹차원의 기업경영 고유 가치인 ECO-YHES 경영방침 을 준수하고 있다. 주 분야인 공작기계 뿐 만 아 니라 미래 친환경 발전사업 분야 인 태양광발전 설비 및 친환경 기술개발을 통해 에너지 절감,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있으 며, 지역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1 사 1하천 운동 및 환경정화활동 을 실시하며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고 있다.
이덕주 한화 창원사업장 안전 환경팀 팀장은“기후변화로 인 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 고, 기후행동의 날 하루의 실천 으로도 온실가스 감축에 큰 효 과가 있으므로 가정과 직장에서 동참하자는 의미로 참여했다” 며“앞으로 기후변화대응 5대 실천과제 이행에 적극 참여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최옥환 창원시 환경정책과장 은“지구의 날을 맞아 실시된 이 번‘제47회 창원시 기후행동 의 날’ 은 기업과 참여시민 모두 ‘자율적으로 승용차 안타고 채 식하기’등 기후행동 5대 실천 과제를 적극 이행하고 있다” 고 말했다.
지난해 적조피해는 어류양식장 67개소 중 7개소에 넙치, 우럭, 방 김점태 기자 kjt@sisailbo.com 어 등 9만4000마리 9700만원의 피해로 지난 2014년도 18개소 6 억8500만원에 비해 피해액이 크 게 줄어든 셈이다. 시는 올해에도 냉수대 등 이상 수온 등을 예의 주시하며 적조가 시, “유라시아 관문도시 부산을 알리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번 협약으로 부산시는‘환동해 일찍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전 해양 물류루트 탐험대’ 총괄기획 업 용바지선 및 황토살포기 사전 점 부산시는 한국해양대학교와 험 및 해상안전 실습 등의 내용으 무를 수행한다. 한국해양대학교는 검, 시운전을 실시하고 출동태세 ‘환동해 해양 물류루트 탐험대’ 로 추진된다. 실습선 제공, 안전교육 및 실습 프 를 갖췄다. 또 양식장별 어류 사육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력 MOU 특히 본 탐험대는 7월 16일부 로그램 진행 업무를 전담한다. 량과 개인별 적조방제 장비를 전 를 24일 오전 한국해양대학교에 터 8월 3일까지 18박 19일 동안 부산시 관계자는“환동해 해양 수조사하고 점검했으며 명예예찰 서 김규옥 부산시 경제부시장, 김 유라시아 관문도시 부산 홍보와 물류루트 탐험대를 통해 물류중 선(어선) 10척을 지정해 광범위한 윤해 한국해양대학교 총장직무대 러시아 주요도시와의 경제·문화 심도시 부산의 정체성 확립과 해 예찰지역을 세밀화하여 관공선에 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 등 교류협력 확산과 유라시아 실 양탐험정신, 개방성, 진취성의 해 서 하는 역할을 분담토록 했다. 며 크로드 탐사를 위한‘유라시아 부 양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결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함께 양식보험가입 유도 사업과 연계해 추진한 “특히 유라시아 부산원정대와 연 ‘환동해 해양 물류루트 탐험 산원정대’ 와 황토 6,800톤도 추가로 확보해 대’ 는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2 다. 부산경남 지역 대학생 23명, 계해 추진하기 때문에‘유라시아 양포항에 적치하는 등 사전점검 박 3일간 부산항·블라디보스톡 부산시민 24명, 해양대 실습생 30 관문도시 부산’ 을 알리는데 좋은 및 준비태세를 갖췄다. 이라고 말했다. 항 구간을 해양대 실습선‘한나라 명, 선원 30명 등 총 117명이 참가 기회가 될 것” 배동현 기자 bdh@sisailbo.com 김영찬 기자 kyc@sisailbo.com 호’ 에 승선하여 해양 물류루트 체 할 예정이다.
부산시-한국해양대학교 ‘환동해 해양 물류루트 탐험대’ 공동추진
호남
믿음과 감동이 있는 신문
장흥댐, 수변구역 환경정화 ‘구슬땀’
2016년 6월 24일 금요일
전남도 ‘숲 속의 전남’ 미래 발전전략 논의 심포지엄 개최… 트리플래닛과 이야기 숲 조성 협약도
이장자치회, 장흥댐대책위원회 등 40여명 참여 장흥군 유치면은 지난 21일 유치이장자치회와 장흥댐대책 위원회가 모여 장흥댐 신풍생 태습지공원 환경정화를 추진했 다고 23일 밝혔다. 장흥댐은 현재 전라남도 9개 시·군에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댐 일대는 지난 2005년 상수원보호구역과 수변구역으 로 지정된 바있다. 유치면 댐대책위원장 이영수 (70세)씨는 “장흥댐은 이제 유 치면민 삶의 일부분으로 깨끗 하게 관리하고 유지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변구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석 유치면장은 “지역주 민의 주도적인 참여에 감사하 며, 항상 청정한 장흥댐 수변구 역 관리 및 유치면 환경정화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치면 노인회에서도 매 월 2회씩 수질보전을 위한 환경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 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도는 지난 22일 이낙연 도 시사, 허상만 전 농림부장관, 박성 수 광주전남연구원장, 김준선 순 천대 교수, 지역 주민과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숲 속의 전남’ 만 들기 미래 발전전략 마련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3일 밝 혔다. 전라남도 등이 주최하고 광주 전남연구원과 사단법인 숲속의 전남이 공동 주관한 이번 심포지 엄은 ‘숲속의 전남, 현재와 미래전 략’이라는 주제로 민간 참여의 중 요성을 공론화하고 도민과 기업 의 참여를 통해 지속적으로 숲속
의 전남 만들기를 발전시켜나가 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 앞서 전라남도는 사회적기업인 트리플래닛과 ‘숲 속의 전남’ 만들기 숲 조성 업무협 약을 체결했다. 트리플래닛은 크 라우드 펀딩을 통해 스토리가 있 는 숲을 국내외에 조성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 4월 진도에 ‘세월 호 기억의 숲’을 조성했다. 심포지엄은 허상만 전 농림부 장관의 기조강연과 전종화 전라남 도 농림축산식품국장, 김종욱 사 단법인 숲속의 전남 이사장, 김형 수 트리플래닛 대표의 주제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좌장인 순 천대 김준선 교수 주재로 경관, 조 경, 관광, 산림, NGO 활동 분야의 전문가 7명이 참여해 숲속의 전남 만들기 발전 방안을 토론했다. 허상만 전 장관은 기조강연을 통해 “숲 속의 전남 만들기는 자 연의 회복과 자연의 길에 순응하 면서 숲과 인간이 공존하는 정책, 문화적 삶의 중심이 되는 첫걸음 이 돼야 한다”고 정책 비전과 방 향을 제시했다. 전종화 국장은 ‘숲 속의 전남 만 들기 성과와 발전 전략’이란 주제 로 ‘숲 속의 전남’ 만들기 추진 과
김장길 기자 kjg@sisailbo.com
전남도, 버스 재정지원금 배분기준 논의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보조금 배분 기준 조정위원회 개최 전라남도는 지난 22일 전남도청 에서 교통 전문가, 교수, 버스 업계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여객자동 차 운수사업 보조금 배분 기준 조 정위원’를 개최해 2016년 버스 재 정지원금 배분 기준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는 연간 178억원에 달하는 버스 재정지원금에 대해 그동안 행정기관 내부에서 운송 사별 배분 기준을 정해오던 관행 에서 벗어나 외부 전문가들로 구 성된 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정하 고 합리적인 배분 기준을 마련하 기 위해 열렸다. 이는 전라남도가 지난해 10월 과 올 3월 2차례에 걸쳐 ‘여객자 동차운수사업의 보조금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한데 따른 것 이다. 이 조례는 전남지역 52개 버스 운송사(시외 6·시내 14·농 어촌 32)가 매달 전용 버스 경영 수지분석시스템(BCS?www.bus. jeonnam.go.kr)에 접속해 회사의 수입·지출·급여·차량·노선 관리 등 경영 현황 자료 전반에 대해 전자신고를 의무화했다. 전라남도는 BCS 전자신고 자 료를 바탕으로 오는 7월 1일까지 ‘버스 경영수지분석 및 회계검증 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도는 용 역과정에서 산출한 운송사별 표 준원가·손익보고서 및 노선별 적
자손실액을 운송사에 지난 15일 배포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2014년까지 적용해오던 규모(차량등록대수· 유류사용량) 위주의 배분 방식을 개선해 지난해부터 BCS 결과물을 활용해 산출한 노선별 적자손실 액을 재정지원금 배분 기준(작년 적자 손실액 20% 반영)에 추가 반 영하고 있다. 올해도 일정 비율을 배분 기준에 반영할 계획이다. ‘적자노선 손실액’ 도입의 가장 큰 성과는 그동안 규모 중심의 지 원 방식으로는 기대하기 힘들었 던 운송사의 경영 개선(체계적 수 입금 관리·노선개편·운송원가 절 감 등)을 직접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이다. 전라남도는 △차량등록대수 35%, 유류사용량 35%, 적자노 선 손실액 30% △차량등록대수 35%, 유류사용량 30%, 적자노 선 손실액 35% △차량등록대수 30%, 유류사용량 30%, 적자노선 손실액 40%의 세 가지 배분기준 안을 제시했다. 위원회에서는 적자노선 손실 액 반영비율을 전년도 20%보다 10% 증가한 30%를 적용하는 안 을 채택했으며, 향후 점진적으로 확대할 것을 심의 의결했다. 배정빈 기자 bjb@sis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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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수염 어때요”
광주 북구 석곡동 무등산수박정보화마을 인근 포도재배 비닐하우스에서 어린이집 아이들이 포도가 자라는 과정 사진=연합뉴스 을 체험 학습하고 있다.
영광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우수기관 선정 국민안전처 주관, 228개 시군구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실 시한 안전한국훈련은 훈련준비과 정, 훈련실시, 결과보고, 개선환류 까지 현장평가와 서면평가를 병 행해 실시했다. 특히 진도 6.5규모 지진으로 한
빛원전방사능 사고를 가상한 원 전방사능 방재 현장훈련 중 한빛 원전인근 장애인시설의 재해약자 50여명을 긴급 소개해 오염검사 및 비상급식을 실시한 주민보호 훈련 및 20여명의 오염, 비 오염
모의환자를 투입해 재난발생시 긴급구조와 구난의 효율적인 연 계를 위한 영광소방서, 보건소, 한 국원자력의학원간 비상 응급의료 소 운영체계를 정립한 부분에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유치원, 초등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재난안 전 뮤지컬을 공연해 어린이들이 재난에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 록 눈높이 재난안전 교육실시해 군민안전문화지수 향상에 기여한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재난은 사 람의 힘으로 막을 수 없지만 미리 예측하고 대응하면 노력여하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으므 로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 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은하수 기자 ehs@sisailbo.com
정과 앞으로의 발전 과제 등을 자 세히 소개했다. 지난해 7월 설립 이후 민간 참여 를 통해 숲 문화운동을 펼치고 있 는 김종욱 이사장은 “나무 심기가 도민들의 일상 생활 속에 뿌리내 리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도민과 함께 실천하는 등 법인의 역할을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수 대표는 12개국 127개 숲 에 55만 그루의 나무를 심은 이야 기를 전하면서 “모든 사람들이 숲 이 필요한 이유는 알지만 직접 조 성에 참여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나무를 심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 해 가족들의 소중한 이야기를 담 은 숲을 만드는데 참여할 수 있도 록 노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준선 순천대 교수 주재로 열 린 토론회에서 이용석 산림청 도 시숲경관과장은 숲 조성에 있어 지자체와 기업, 단체의 민관 파 트너십을 통한 사회공헌형 숲 조 성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김도 균 순천대 교수는 나무심기에 대 한 철학과 실무자의 역량, 전문 가의 핵심적인 자문이 숲속의 전 남 만들기의 실천 전략이라고 피 력했다. 석현덕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산 림정책부장은 공공, 민간, 학계,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거버넌 스의 주도적인 역할이 중요하며 지식과 경험의 공유, 파트너십을 통해 효과적인 계획과 모니터링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도군이 군민 누구나 자기 토 지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제 작한 마을별 다목적 종합도면과 토지조서를 관내 242개 전체 마을 에 배부했다. 이번에 배부한 다목적 종합도 면과 지번, 지목, 면적 등이 표시 된 토지조서는 사용과 관리가 용 이하도록 각각 책자로 제작됐다. 특히 노령인구가 늘어가는 농· 어촌 현실에 맞춰 주민들이 원하 는 위치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 록 지적도와 임야도를 동일 축척 으로 편집한 대형 사이즈(A0) 도 면을 각 마을에 함께 배부했다. 진도군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군청이나 읍·면 민원실을 방문하 지 않고도 언제든지 원하는 토지 의 위치 정보와 지목, 면적 등의 세부정보를 쉽게 열람할 수 있다” 며 “주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 담을 해소하는 등 군민 재산권 보 호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배정빈 기자 bjb@sisailbo.com
강양호 기자 yanghok@sisailbo.com
진도군, 마을별 다목적 종합도면 제작·배부
담양군 ‘빈용기 보증금 제도’ 홍보 나서 ‘빈용기 보증금’ 관련 법령 개정안이 시행 내년 1월 1일부터 ‘빈용기 보 증금’ 관련 법령 개정안이 시행 됨에 따라 담양군이 달라지는 빈 용기 보증금 관련 제도를 대대적 으로 알리고자 홍보에 나섰다. 빈용기 보증금 제도란 사용된 빈병의 회수와 재사용을 촉진시 키기 위해 출고가격과는 별도의 금액을 제품의 가격에 포함시켜 판매한 뒤 용기를 반환하는 자에 게 빈용기 보증금을 돌려주는 제 도이다. 현행 빈용기 보증금 제도에 따 르면 소주병의 경우 40원, 맥주 병은 50원의 보증금을 돌려주고 있다. 오는 2017년부터는 소주병은 100원, 맥주병은 130원으로 각 각 보증금이 인상된다. 다만 오는 2017년 1월 1일 이 전에 생산 및 판매된 빈병에 대
해서는 인상된 보증금이 지급되 지 않으며, 라벨이 훼손되어 생 산 일자 확인이 어려울 경우에도 이전의 보증금이 지급된다. 또한 내달 1일부터는 빈병을 받지 않는 소매점에 대해 빈용기 보증금 상담센터(☏1522-0082) 나 지자체에 신고하면 해당 소매 점에는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가 부과된다. 신고자에게는 최대 5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신 고 보상제도가 시행된다. 군 관계자는 “달라지는 빈용기 보증금 제도에 대한 군민들의 이 해를 돕고자 이장회의 등을 통해 대주민 홍보를 실시하고 빈용기 반환 거부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관내 소매점 등을 대상으 로도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jys@sis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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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2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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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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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2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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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 說
영남 신공항 공약 부활 가능성 경계한다 동남권 신공항 계획이 김해공항 확장으 로 결론 남에 따라 백년대계의 영남권 거점 공항을 건설하는 것이 국가적 과제로 대두 했다. 그런데도 정치권은 여전히 신공항을 둘러싸고 정치적 공방을 중단하지 않고 있 어 가뜩이나 어수선한 영남권 민심을 가라 앉히기는커녕 국론 분열을 더 조장하지 않 을까 걱정이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 야권은 김 해공항 확장이라는 결정 자체는 대체로 받 아들이면서도 박근혜 대통령이 공약을 이 행하지 않았다며 정치 공세를 준비하는 모 양이다. 이에 반해 박근혜 대통령은“김해 신공항 건설이 국민의 축하 속에서 성공적 으로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혀 김해공항이 사실상의 동남권 신공항 이라는 정부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정부는 김해공항 확장이 동남권 신공항 이라는 논리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말고 신 공항 공약으로 초래된 국력 낭비와 지역 갈 등에 대한 비판을 겸허히 수용해야 한다. 야권도 신공항 건설을 더는 정치적으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 그랬다간 지역 갈등이 심화해 어렵게 결정한 김해공항 확장 건설
시론
이찬형 대기자
계획이 자칫 표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안 그래도 영남권 민심은 두 번씩이나 무산 되고, 10년 만에 돌고 돌아 원점으로 돌아 간 신공항 계획으로 인해 일촉즉발의 불안 양상이다. 이제 정치권은 표를 얻기 위해 국책사업에 개입하거나 선심성 지역개발 을 공약으로 내거는 행태를 중단하는 성숙 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 이번 신공항 사업은 개발 효과가 큰 대형 건설사업에 대한 정치권의 과도한 개입과 극심한 지역 이기주의의 민낯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행정수도, 새만금, 혁신도시, 4대 강 등 그간의 대형 개발 사업 중 정치권의 포퓰리즘에 휘둘리지 않은 사례가 얼마나 되는가. 공항만 해도 선심성 공약의 결과로 건설됐 다가 애물단지로 전락한 곳이 전국 곳곳에 적지 않다. 전국 14개 지역 공항 중 흑자를 내 는 공항은 김해공항 등 3개에 불과하다. 국제공항 중 양양, 청주, 무안이 적자에 허덕이고 있고, 울진공항은 비행기 한번 띄 워보지 못한 채 비행훈련센터로 용도가 바 뀌었다. 우려스러운 것은 신공항 입지 선정 과정에서 정치적 기반과 영향력을 확대하 기 위해 지역 갈등을 부추겼던 정치권이 장 차 무책임한 개발 공약을 중단할 것인지 장 담할 수 없다는 점이다. 내년 대선 때 동남권 신공항은 공약으로 재등장할 것이라는 우려가 벌써 나오고 있 다. 동남권 신공항으로 또다시 국론이 분열 된다면 한국은 민주 사회나 경제 대국으로 서 미래를 기약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일부 지자체가 정부의 영남권 신공 항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검증하겠다고 한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4대 사회악 근절로 ‘가족행복’ 보호 우리에게 이제는 너무나 익숙해져 버린 ‘가정폭력(아동학대)·학교폭력·성폭력· 불량식품’사건을 보며, 4대 사회악이란 단 어를 곰곰이 생각해보니‘가족’이라는 단어 가 머릿속을 맴돌고 있어 글을 올려 봅니다. 우리 부모들의 가장 큰 재산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우리의 가장 큰 재산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사랑스런 우리의 자녀들이 아닐 까 저는 생각해봅니다. 한창, 사랑과 행복이라는 단어를 먹고 자 라야 하는 우리의 자녀들을 훈육이라는 미명 아래 자녀들을 학대하고, 자녀들이 보는 앞 에서 욕설과 폭력을 행사하며 부부싸움을 하 고, 부모를 경시하고 있지는 않는지 한번쯤 은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게 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후보시절‘4대 사회악 근 절’공약을 발표하고 공약을 지키기 위해, 희 망의 새 시대를 국정비전으로 정해 국정목표 중 하나로 안전과 통합의 사회를 채택‘4대 사회악 근절’ 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 할 정도 로 가족의 행복이라는 단어는 소중합니다. 지난 2015년 전남청의 통계를 보면, 성폭 력 681건 발생 670건 검거, 가정폭력3375 건·학교폭력 3269건이 발생하고 있으며, 가 정폭력의 경우 전국 통계를 보면 하루 110건 꼴인 4만22건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스페인의 경우 매년 가정폭력으로 50여 명의 여성이 사망하고, 우리 나라의 경우도 2013년 최소 123명의 여성이 남편이나 애인 등에 의해 살해된 것(한국여성의 전화)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성 범죄의 경우 미국은 형기 만료 후, 재범 우려 해소시까지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 진료 하고, 스위스는 아동 성폭행범은 평생 교도
독자투고
김상철 영광경찰서장
소에 수감 또는 거세하는 등 강력 대처하고 있지만 범죄 발생은 줄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法으로만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것으로 4대 사회악 범죄 근 절을 위해 나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을 버리 고 우리 모두가 내 자녀·가족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으로 이웃들에게 좀더 세심한 관심과 배려를 가진다면 이러한 범죄 는 분명 줄어들것이라 봅니다. 또한 부천 초등생의 엽기 사건도‘내 아이, 내 맘대로’라는 잘못된 생각으로 친권인식 과 우리 사회가 빚어낸 무관심 때문만은 아 닐까요. 우리 식탁을 위협하는 식품 안전은 어떨까 요, 경찰의 단속만으로 이를 근절하는데 분 명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 생명은 우리가 지 킨다는 마음으로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가질 때만이 관련 업계가 경각심을 갖고, 비로소 우리 식탁이 안전해지지 않을까요. 4대 사회악 근절은 우리가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아주 쉬운 일일수도 어려운 일일수도 있는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 어린이집 급식대여를 내 자녀· 손자·손주가 먹는다고 해도 유통기한이 지난 불량급식을 제공하고 판매 할 수 있을 까요, 성폭력의 경우 사랑스런 내 아내·자 녀·여 동생이라면 색안경을 끼고 쳐다보고 검은 마음을 먹을 수 있을까요. 감수성이 애민한 시기인 자녀들 앞에서 아 내를 폭행하고 부모를 무시하는 행위는 자녀 들이 학교에서 학교폭력을 조장하고 탈선을 유도 하도록 가정에서부터 가르치는 결과를 가져오게 할 뿐입니다. 내 자녀가 바르고 행복하게 자라기를 바라 는 마음은 어느 부모나 다 한마음일 것입니 다. 자녀들의 인성은 바로 가정에서 평소 부 모의 행동 하나하나를 보며 자라난다는 것을 생각하면 사소한 언행·행동 하나하나를 소 홀이 할 수 없습니다. 우리 자녀들의 산 교육 을 위해 가정에서부터 부모를 공경하고 아내 와 알콩달콩 살아가는 행복한 모습을 보여준 다면 분명 우리 자녀들은 반듯하게 자랄 것 입니다. 4대 사회악 척결, 法보다는‘가족·사랑’ 이라는 단어 하나만 생각 한다면 우리 사회 가 보다 밝고 행복한 사회가 되지 않을까요. 정부·검·경에서 4대 사회악 근절을 위 한 각종 정책 추진과 수사 전담반을 운영하 고 있지만 아무리 좋은 정책을 운영해도 국 민들이 동참하지 않고 무관심으로 일관한다 면 모든 제도 개선은 무력화되고 존재 하지 않은 것과 같고, 결국 피해는 어느 날 갑자기 사랑스런 내 가족에게 불청객으로 다가올수 있다는 것을 감안 한다면, 우리 모두 적극적 인 관심과 협조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 가 아닌가 생각 합니다.
괌 美 기지까지 위협하는 北 미사일 도발 북한이 22일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인 무수 어 시험 발사를 시작했다. 북한이 집요하게 무수단 미사일에 매달리는 단(BM-25) 2발을 또 시험 발사했다.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내 갈 길’ 을 가 것은 미군에 대한 타격 능력을 보여주려는 목적 이 있다는 게 군 당국의 분석이다. 특히 SLBM과 겠다는 것이다. 이날 첫 번째 미사일은 150㎞가량 비행한 뒤 함께 운용할 경우 상당한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것 공중 폭발해 실패한 것으로 추정됐지만 두 번째 이다. 북한은 지난 4월 23일 잠수함에서 SLBM을 미사일은 400여㎞를 비행해 군 당국이 발사 성 발사해 수직 비행자세제어에 이어 30여㎞를 비 행하는 데 성공했다. 이르면 2∼3년 이내에 실전 공 여부를 분석 중이다. 일본 전역과 태평양 괌 미군기지까지 사정권 배치될 수 있을 정도로 기술이 발전했다는 평가 에 넣은 무수단 미사일의 위협이 현실화됐다는 가 나온다. 북한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올 3월 15일 우려가 나오고 있다. 앞서 북한은 올 4월 15일부 터 지난달 31일까지 4차례 무수단 미사일을 발 “핵 공격 능력의 믿음성을 보다 높이기 위해 이 른 시일 안에 핵탄두 폭발시험과 핵탄두 장착이 사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강원도 원산 일 가능한 여러 종류의 탄도로케트 시험 발사를 단 고 지시한 후 각종 미사일 발사로‘핵 운 대에서 오전 5시 58분과 8시 5분에 두 차례 무수 행하라” 단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두 번째 미사일은 일본 반 능력’과시에 열을 올렸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 의 반발 등을 의식해 고각(높은 각도)으로 쏘아 올려 사거리를 의도적으로 줄였을 가능성이 크 의 명백한 위반이다. 정부는 이날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를 다고 한다. 미사일이 일본 열도 위로 지나가지 않고 성능 열어 대응방안을 논의했고, 외교부 대변인 명의 을 검증하기 위해 고각으로 발사했다는 것이다. 로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북한은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에도 핵과 미 앞으로 상황에 따라 발사 각도를 낮추면 사거리 를 얼마든지 늘릴 수 있다는 얘기다. 더욱이 미사 사일을 포기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그것이 체 일이 고도 1천㎞ 이상으로 솟구쳐 엔진 출력이 제를 지키는 유일한 길이라고 맹신하기 때문일 것이다. 오히려 핵과 미사일 위협은 날로 커지는 크게 향상된 것으로 군은 평가했다. 사거리가 3천∼4천㎞에 달하고 핵탄두를 탑재 양상이다. 지금 한반도의 긴장은 거의 일상화된 듯하다. 할 수 있는 무수단 미사일은 유사시 한반도로 전 개되는 미군 증원전력 집결지인 괌 기지와 주일 하지만 위협은 언제든지 현실이 될 수 있다. 철저 히 대비하는 길밖에 없다. 아울러 국제사회의 흔 미군기지를 겨냥한 무기로 꼽힌다. 옛 소련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인 들림 없는 대북제재를 견인하면서도 북한의 변 R-27(SS-N-6)을 바탕으로 제작해 시험 발사 화를 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도 없이 2007년부터 실전에 배치됐으며 올해 들 것이다.
‘양극화 해소’ 공감한 여야, 당장 해법 협의 나서라 20대 국회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끝났다. 새 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은 새 국회 4년 간 역점을 둘 정책 방향과 비전을 국민에게 보고 했다. 공통으로 나온 화두는 양극화 해소였다. 새누리 당 정진석 원내대표는‘성장을 넘어 분배에 힘쓸 때’ 임을 강조하면서 양극화 해소를 위한 복지· 노동시장·경제 구조 개혁을 위한 노사정의 사회 적 대타협을 제안했고,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 상대책위 대표는 경제 양극화 문제점을 부각하며 ‘경제민주화를 통한 포용적 성장’ 을 주창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도 격차 해소와 평화통일을 시대정신으로 제시하며‘격차 해소를 위한 20대 국회의 로드맵’필요성을 강조했다. 여 야가 문제의 심각성과 해법 마련의 절박함에 인식 을 공유하고 있는 점은 확인됐다. 양극화 현상 심화는 비단 우리만의 문제는 아니 다. 그러나 지난 반세기 압축성장 과정에서 우리 사회 곳곳에서 누적된 비정상은 사회 전반에 걸쳐 빠른 속도로 양극화를 촉진했다. 이제는 소득의 양극화뿐 아니라 부동산 양극화, 교육 양극화까지 모든 분야에서 이른바‘가진 자 와 못 가진 자’간 격차가 커지고 중간층이 엷어지 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이제는 민란 직전의 한 계점에 온 것 같다” 고 흉흉한 지역구 민심을 전하 는 대도시 의원들도 있다고 한다.
여야 3당이 일제히 양극화 해소를 시대정신으 로 꼽은 점은 이런 민심을 그대로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양극화 문제는 결국 내년 대통령 선거의 명운을 가를 핵심 쟁점으로 부상할 것이다. 하지만 3당이 내놓은 진단과 처방전은 여전히 정치적 담론 수준 을 크게 벗어났다고 평가할 수 없다. 상황은 심각한 데 정치권은 아직도 구체적 해법 은 내놓지 못하고 있다. 우리 사회가 직면한 양극 화 문제는 성장과 분배, 어느 한쪽 측면만으로는 풀 수 없는 난제다. 3당이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한 만큼 이제는 양극화로 인한 사회 갈등과 분열 해 소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 해법 마련에 머리를 맞댈 때다. 그동안의 정치권 행태를 봤을 때 여야의 심각 한 상황 인식이 각론으로 이어질지는 의문이다. 결국, 내년 대선에서의 유불리만을 따지며 저급한 네 탓 공방만 벌이는 수준에 그칠 가능성도 적지 않다. 한국 경제가 구조적 저성장으로 어려움에 봉착 한 상황에서 정치권이 표만 염두에 두는 정치공방 을 거듭하며 양극화 문제를 실질적으로 외면한다 면 역풍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여야는 국회 차원의 특위나 사회적 논의 기구 구성 등 양극화 해법 마련을 위한 후속조치 협의 에 당장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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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2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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