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중 영화감독 겸 EXiS 프로그래머 인터뷰 ::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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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중 영화감독 겸 EXiS 프로그래머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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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Dot Design Awar...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마스코트이상의 도시... 라이프 소품! 디자인 ... 하늘위 디자인의 모든...
김계중 영화감독 겸 EXiS 프로그래머 인터뷰 노벨문학상을 받은 멕시코 시인 옥따비오 빠스가 존 케이지의 책 <침묵>과 <월요일부터 일 년>을 읽고 쓴 시 ‘존 케이지를 읽다’란 중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침묵은 음악이다. 삶 은 아니다 그렇다이지 이것이냐 저것이냐가 아니다. 이것과 저것 사이에서 없음에 자신을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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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서 멀리 가면 갈수록 그만큼 진리에 가까이하는 것이다. ◀▶
- 소크라테스
긴 사람”이라고 존케이지를 표현했다. 이번엔 김계중 프로그래머가 EXiS2008를 찾는 관객들 에게 작곡가보다는 예술가라는 막연한 호칭이 어울리는 존케이지와의 소통에 다리를 놓고자 준비했다고 한다. 프랑스의 철학자 질 들뢰즈가 “아방가르드 예술가들은 종종 어린아이, 광인, 소음으로 너무 나 쉽게 재영토화 된다”라고 했던 말이 떠오른다. 존케이지가 EXiS2008에 어떠한 연계로 떠 올랐고 어떤 방식으로 재영토화 될지 동그랑땡 안경과 스타일리시한 모자가 너무도 잘 어울 리는 김계중 영화감독 겸 프로그래머의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들어보자. “실험영화란 자신만의 언어를 이야기 하는 것이다” Q1. 모자와 동그란 안경이 트레이드마크인가 보다. 마치 월리같다. 별명 없는가. 김계중 모자는 쓰고 다닌지 얼마 안됐다. 계절마다 다르게 모자를 많이 쓰긴 쓴다. 모자를 앞 으로 트레이드마크화 시킬 예정이다. 지금은 돌아가신 조셉 보이스라는 작가가 있는데 중절 모에 사파리조끼하고 청바지에 구두를 항상 신고 다니던 분이다. 마치 백남준같이 흰 남방에 멜빵을 입는 것 같이 내가 벤치마킹을 하려는 작가다. Q2. 작가들과 어울려 술 마시는 소박한 모임이 4년이 흘러 어느덧 EXiS 5회를 맞이했는데, 실 험영화제와는 언제부터 인연이 있었나. 김계중 : 학교에서 공부를 마치고 2003년에 한국에 왔다. 칼아츠에서 석사과정까지 제작, 연 출을 전공했다. 그때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이었고 6년 넘게 미국 생활하다가 한국에 온 상 황이었다. 그래서 실험영화란 키워드를 가지고 시작하자 했다. 사람들이 모여서 무료실험영 화를 시작하고 있다 그래서 찾아갔다. 2003년 여름에 충무로에서 미국에서 공부하던 자료들 이랑 비디오들 모아서 영상 미디어센터에서 조그만 강의실 하나 빌려서 한 달에 한 번씩 무 료로 상영회를 했다. 누구나 와서 볼 수 있었지만 많이 오면 한 10명 정도. 그걸로 아마 2년 정도 했다. 하다가 영화진흥위원회에서 4~500만원 지원받아서 EXiS 1회를 열었다. 지금은 3억에 가까운 예산인데 그때 당시 어려웠다. 지금 전 스텝들이 하는 거에 1/3 정도를 혼자 했 으니까. 그 때 당시는 국제영화제도 아니었다. 박동현위원장이 “너는 프로그래머해라 난 위 원장 할 테니까” 해서 사조직같이 시작했는데 큰 회사같이 되어서 조금 놀랍다. Q3. 영화제 슬로건이 유희다. EXiS 실험영화제를 유희하고자 하는 관객들에게 영화제를 소개 하자면. 김계중 : EXiS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성공을 거두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사람들에게 보여 주고 공유하고 그런 작가들을 발굴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본다. 영화제란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도 그런 토양을 갖추는 밑바탕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공유라는 개념이 강해서 유희라는 것 도 사실 실험영화를 어려운 대상으로 보러 와서 연구하고 탐구하는 개념보다는 실험영화 자 체도 난해한 얘기를 해서가 아니라 자신만의 언어를 이야기 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언어 를 존중하고 이해하려는 자세가 되어 있으면 된다고 본다. 여태까지 실험영화를 만드는 입장
file://E:\Study\abroad\IMIN\EB-1\mass media\김계중 영화감독 겸 EXiS 프로그래머 인터뷰 네이버 블로그.htm 2012-02-25 에서 보면 매우 즐겁고 어떤 정해진 형식이 갖추어지지 않기 때문에 자유롭게 풀어놓는 유희
적인 어떤 것이다. 영화를 하면서 즐겁게 내 인생의 중요한 즐거움을 만든다. 굉장히 순수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실험영화는 보는 사람도 얼마 없다. 그런데도 순간 유희가
좋아서 실험영화를 한다는. 우리뿐만 아니라 보는 사람들도 즐겁게 봐달라는 의미에서 유희 김계중 영화감독 겸 EXiS 프로그래머 인터뷰 :: 네이버 블로그 라고 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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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비상업적인 실험영화제를 진행하면서 부딪히는 어려움은 없는가, 점점 횟수를 더해가는 엑시즈에 대해 부담감은 없는지. 김계중 : 많다. 지금까진 차별적인 실험영화를 다루는 영화제는 EXiS 하나밖에 없고 독창성 이나 차별성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원을 받아왔다. 의외로 사람들의 선입견 같은 어려 움을 걱정하는데 생각보다 많이 오픈되어 있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 예술적인 큰 어려움이 있다기보다는 재정적인 부분이 아직은 넉넉지 않으니까. 언뜻 보기엔 그렇지 않은 것 같지만 돈 들어갈 부분이 많다. 제일 중요한 게 지원인 것 같다. 비상업적이 다 보니 수익이 날 수가 없으니까.
Q5. 존케이지 섹션을 구상하게 된 이유와 계기가 있는지, 관객들이 존케이지 섹션에서 무엇을 공감하길 바라는가. 김계중 : 전세계 비디오 아트계에 영향력이 막강한 미국을 중심으로 2차 대전 이후에 예술적 인 활동에 있어서 존케이지는 대부와도 같은 영향을 미쳤다. 플럭서스 그룹 예술가들의 해프 닝에 영향을 끼친 사람도 존 케이지다. 대부분의 플럭서스 예술가들도 존 케이지의 제자들이 었다. 존케이지를 언젠간 한번 다뤄야 될 중요한 작가라고 생각했다. 약간 망설였던 이유는 존케이지가 음악가인데 일상사물들이 만들어내는 잡소리로 음악을 만든다든지 사람들이 갖 고 있는 음악, 예술에 대한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작품들을 많이 하다보니 음악가를 넘어서서 예술가로서 구현된 작가다. 음악을 하나의 예술로 보고 예술 행위자체가 인생의 부분이라고 생각했다. 작품도 고정된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형태로 만들었다. 이 당시 존케이지를 중심 으로 해서 아이디어나 영향을 받은 작품들을 모아서 상영을 한다. 한 두개 작품들은 존케이 지가 관여를 한 작품도 있다. 지금까지 우리가 한 것은 실험영화의 경향이나 그런 것들 캐치 해 기획전을 하거나 유명한 작가를 소개하는 식이었는데 영화작가가 아님에도 한 번 다뤄야 겠다 싶었다. 존케이지 예술세계의 바탕을 사람들이 많이 알아갔으면 좋겠다. Q6. 케이지는 예술의 주요 목적은 예술에서 목적을 모두 없애는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지의 작 품엔 예측할 수 없는 불확정성이 엿보인다. 비의도적으로 작품의 완성보다는 그 과정을 중 요시하는 것 같다. 존케이지의 이런 태도에 영향을 미친 것은 무엇이라 보는가. 김계중 : 그는 예술과 인생 사이의 간격을 없애기 위해 예술가 자신을 배재하는 방법에 도달 했는데, 자아와 타아의 구별을 흐리게 하는 선불교의 방법이 가장 적절하다는 것을 알았다. 세계가 돌아가는 원칙에 맞춰서 원칙을 모방하는 게 예술이라고 했다. 작품이라는 것은 그 사람이 사회적으로 교육받았던 습관이라든지 관습에 따라서 움직인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예 술을 하기 위해 기존에 있던 시스템을 이용했다. 주역에 나오는 세상을 움직이는 원리를 이 용해서 음악을 만들었다. 사람의 힘으로 선택하는 게 아니라 세팅을 해놓고 동전을 던져서 음과 사운드의 소리를 고르는 작법으로 멜로디를 무작위로 흐르게 했다. 이것도 예술이 될 수 있다 생각했고 도저히 예술이 아니라고 생각할 때 그게 바로 예술이라고 생각했다. Q7. 백남준이 케이지에게 보낸 편지에 “저의 지난 14년 동안의 작업은 결국 다름슈타트의 어 느 잊을 수 없는 저녁의 연장에 지나지 않습니다”라는 고백을 했다. 백남준은 자신이 마련한 < 존 케이지에게 헌정한다>라는 헤프닝 행사를 열기도 했고, 백남준은 존케이지에게 어떤 영향 을 받았다고 보는가. 김계중 : 백남준이 항상 얘기하는 하나의 사건이 있는데 백남준이 독일에서 활동을 했었다. 바른슈타트란 도시가 있는데 새로운 예술적인 시도들이 모여서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내놓고 신선한 예술들이 쏟아져 나오고 소개되는 페스티벌이 있었는데 거기에 백남준이 참여를 했 다. 그때 당시 존케이지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정도는 아니었으니까. 거기에 갔는데 백남준이 얘기를 들어 보니 미국 사람이 와서 동양의 선불교 사상에 입각해서 뭘 하더라. 공연을 보고 나온 백남준의 말은 자기는 다른 사람이 되어서 나왔다. 같이 많은 작업을 하거나 두 사람 작 품이 닮아있거나 그런 것은 없다. 죽을 때까지 가까이 지냈던 정신적인 동지였다. Q8. 4분 33초, 이 음악은 초연에서 생명력을 다하는 운명을 타고났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관객들 중엔 이미 이 곡이 연주되지 않고 그들에게서 나는 소음 또한 곡에 일부분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청중에게 연주 회장의 이런저런 소음들을 ‘듣는 경험’을 제공한다고 주장한 4분 33초에 대한 논 란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 하는가. 김계중 : 비결정성, 미니멀리즘이라는 단어가 그의 예술과 사상을 지칭하기 위해 동원되었고, 아방가르드이고자 하는 모든 뮤지션들로 부터 컬트의 지위를 누리게 되었다. 또한 소음을 포함 하여 ‘비음악적 소리’를 음악에 ‘무작위적’으로 도입하려는 시도 역시 케이지에 의해 봇물이 터 졌다. 하지만 케이지는 자신이 과연 젊은 예술인들에게 좋은 영향만을 미쳤는가 하는 점에 회의 를 가졌다. 저게 어떻게 음악이냐고 공격을 했던 사람들이 한 두명이 아니었다. 엄청나게 많은 조롱과 멸시를 당하고 살았다. 너무나 혁신적인 것을 하니까. 논란에 대해서는 고정된 사고방식
file://E:\Study\abroad\IMIN\EB-1\mass media\김계중 영화감독 겸 EXiS 프로그래머 인터뷰 네이버 블로그.htm 2012-02-25 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로 하여금 어쩔 수 없는 공격들. 하지만 존케이지는 이런 예술을 하면서 반대의견이 없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이해를 했고. 어떤 반대의견도 포용을 하는 게 선사상이 고 끊임없이 모든 것에 열려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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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9. 어떤 이에게는 단순한 소음일 뿐인 것이 다른 이에게는 열반 상태의 사운드트랙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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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영화가 낯선 관객들에게 EXiS가 어떻게 소통됐으면 좋겠는가. 김계중 : 쉽게 풀어서 보여준다는 것은 기본적인 본질을 변형시킬 수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 에 와서 많은 사람이 경험을 해볼 수 있게끔 하는 게 초점인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되게 쉬운 거거든요. 언어를 내 생각대로 풀어내는 것들이 중점적인 것이기 때문에 정해진 규율에 의해서 하는 게 아니라 자기표현이나 감정을 자연스레 표현하는 그런 것이니까. 그 자체를 쉽게 한다는 것은 나를 자유롭게 표현한다는 것을 포기하는 거죠. 쉽고 어렵고의 기준으로 섹션과 작가를 결 정하진 않아요. 그런 방식의 소통은 원하지 않으니까. 대중성이라는 게 반드시 좋지만은 않으니 까. 그렇다보니까 잃는 것도 생기죠. 하지만 관객들이 일단 와서 보면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이 많 을 것 같다.
Q10. 영화제 프로그래머, 영화과 교수, 영화감독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걸로 안다.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김계중답다고 생각하는가. 욕심도 많은가 보다. 김계중 : 나는 철저하게 영화감독이다. 다른 일들도 의미가 있는 일들이지만 영화감독을 하기 위해서 한다. 영화감독이 내 인생을 사는데 의미를 결정해주는 거니까. 다른 일들을 하면서 작품을 해야 되니 까. 실험영화류의 영화라기보다는 예술영화, 독립영화를 작업할 예정이다. 실험영화와 좀 다른 어려운 영화들. 욕심은 많았는데 다 포기했다. 글도 쓰고 싶고 평론도 하고 싶고 브이제잉도 하고 싶고 옛날에 다 해보긴 했지만. 옛날에 시계태엽장치오렌지란 사회학적인 관점에서 사회가 한사람 어떻게 길들이느냐 하는 폐해적인 관점에서 분석한 영국 영화를 소개하는 한겨례 칼럼을 읽었는데 상영한다는 공고가 나왔었다. 영화는 가입해야 볼 수 있다더라. 예전에는 영화보기가 힘들었으니까 좋은 자료나 희귀자료들을 모아서 극장 에서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코아시네마라이브란 곳에서 상영을 했다. 이런 세상이 있었구나 싶었다. 거 기 출신들이 영화계 활동하는 사람들도 있다. 실험영화계의 내로라하는 인사들이 참여한 실험영화잡지 <나방>도 이번에 단행본으로 나왔다. 작가인 이행준 씨가 일을 많이 한다. 인디스페이스에서 한 달에 한 번씩 실험영화 상영도 열고 있다. Q11. 어떤 영화가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가. 어떤 영화를 만들고 싶은지. 김계중 : 대부분의 영화가 허구성을 가지고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액션들로 고정되어 있지 않은가. 카메 라 앞에 배우가 존재하고 몸도 생생하게 보이지만 배우가 하는 연기는 허구고 가상이다. 그런 것을 밝 혀내고 드러내는 영화. 다큐멘터리인데 극영화적 느낌이 난다던지 극영화인데 다큐멘터리 느낌이 난다 던지. 그럴듯하게 꾸며내는 게 아니라 오묘한 느낌을 내는, 즉흥성과 허구성을 다루는 영화를 하고 싶 다. Q12. 꼭 하고 싶거나 넣어줬으면 하는 말. 김계중 : 사진을 안 찍었으면 좋겠다(씨익) 9월 4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EXiS2008에서의 존케이지 스페셜은 존케이지스페셜1 : 케이지의 실험들, 존케이지 스페셜2 : 우연성의 기법, 존케이지 스페셜3 : 케이지와 친구들, 존케이지 스페셜4 : 케이지 다큐멘터리, 존케이지 스페셜5 : EX-Live2/존케이지 스페셜-공연까지 총 다섯 개의 섹션으로 나뉘어져 상영된다. 특히 EX-Live2/존케이지 스페셜-공연에선 가재발로 잘 알려진 전자음악뮤지션 이 진원, 언니네 이발관과 델리스파이스의 키보디스트 류한길, 기타트리오 TrioLogue의 리더 김민석 등이 공연에 참여한다.
EXiS2008의 프로그래머이기도 한 김계중 작가는주로 영상 작업을 통하여 활동해왔다. 그가 발표하는 영상작업은 주로 존 케이지의 사상과 실천에서 깊은 영향을 받아 왔다. 그의 작품 <대일 프로젝트> (2007)나 <해성 프로젝트>(2005) 에서처럼, 극영화의 플롯과 형식을 고정적인 시스템으로 놓고 거기 서 발생하는 배우와 감독간의 지시 관계를 절대적인 상하관계가 아닌 우연적인 상호관계로 설정하여 생겨나는 우연성 또는 즉흥성을 극적 전개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삼는다. 또한 (2002)와 <2006년 1월: 여행일기>(2006)에서는 비디오 다이어리의 형식을 사용하여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사건들에 무저항 적인 작가의 위치를 강하게 부각시킨다. 우연히 촬영한 일상의 사소한 사건들을 조작하거나 어떠한 주 제로 유도하려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그것을 받아들이며 일어난 사건들을 순서대로 나열하는 구조를 따르고 있다. 중요한 것은 그 사건들을 받아들이고 촬영하는 자신의 느낌이자 사색이며 사전 또는 사후 에 이것에 판단의 잣대를 들이대는 것을 최소화한다. 서연미(yeonmya@gmail.com)
디자인스퀘어 1기 리포터 출처 : www.design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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